September 23 2016 hanin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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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보스턴(한인회보)

September . 23 . 2016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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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The New Boston

뉴잉글랜드 한국학교 새학기 힘차게 시작

개교 42주년을 시작하는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교장 남일 학부모회 장 이미경 이사장 윤경숙)가 2016~’17 학년도를 시작했다. 전교생과 교사 및 학부모들이 참석하고 김영순 리더교사의 사회, 신 민영 음악교육부 리더교사의 반주에 맞춰 이혜린 조윤서 강은서 이예린 학 생과 성악가 유영광 님이 함께 국가를 멋지게 선창하자 뜨거운 환호와 박수 를 받으며 개학식 행사를 시작했는데, 남일 교장은 이번 학년에도 열심히 공 부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 란다고 말하고 선생님들도 최선을 다 해 가르쳐 줄 것을 당부했고, 학부모회 이미경 신임 회장은 “2세교육을 위해 한결같이 수고하시는 선생님들께 감 사드린다.”고 말하고 자녀들의 평안하 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늘 노력하

며 봉사하고 있는 학부모회 활동을 소 개했다. 이어 오전교육 및 오후교육부 각 반의 담임 교사 소개에 이어 전교생 과 교사들은 주민정, 황규라 교사의 선 창에 맞춰 ‘우리가 지켜야할 10가지 수 칙’을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고, 고급2 한라반의 김태연 학생에게 SAT한국어 모의고사 만점 표창장, 조진태 교사에 게 20년 장기근속교사 표창패를 수여 하는 시간을 가진 후 개학식을 마쳤다. “어린 자녀가 새로운 환경에 서 학급 친구들과 잘 지내는지, 선생님 말씀은 잘 따르는지 염려하는 마음으 로 복도를 떠나지 못하는 어머니들의 모습은 해가 바뀌어도 항상 같은 느낌 이며 그것이 바로 어머니의 사랑이 아 닌가 한다.”며 남일 교장은 개학날 풍 경을 전했고, 처음으로 단체생활을 하 게 되는 어린 연령의 학생들의 경우 학

기 초에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느라 어느 정도의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볼 수 있지만 대부분 몇 주 이내에 잘 적 응하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기초-1과 정에 입학한 신입생 학부모도 “처음으 로 학교에 보내는 거여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첫 날부터 진지한 모습 으로 선생님의 지도에 열중하는 모습 을 보며 참 대견했다.”며 학교에 참 감 사한다”고 전했다. 이날 전교생과 학 부모들은 학부모회에서 제공한 송편 을 함께 나누며 한국의 문화와 전통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기초/초급/중급/고급과정 및 이중언어과정인 세종과정과 성인반까 지 50개 반으로 구성되어 있는 뉴잉 글랜드 한국학교에서는 학생들은 물 론 학부모 대상 다양한 교육-교양 프 로그램들을 제공하고 있는데 지난 해

에는 학부모 대상 서예반과 생활영어 반을 시작했고 이번 학년부터는 중국 어 기초반과 동양화반 및 장구반과 오 케스트라팀을 시작한다고 한다. 지난 9월 10일 제 5회 교사연 수회와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공식 학 사일정을 시작한 뉴잉글랜드 한국학 교의 다음 행사는 10월 22일로 예정하 고 있는 역사골든벨(1부 삼국시대편) 이며, 10월 29일부터 3주간 연례 학부 모 초청 공개수업 행사를 갖는다고 한 다. 2세들의 교육을 위해 도움의 손길 이 많이 필요하다고 하며 교사로 동참 하실 분은 남일 교장 (전화 508-5235389, 이메일 주소 ksneusa@verizon. net), 또는 학교 홈페이지www.ksneusa.org로 연락을 바란다고 한다.

북핵에 대한 대응방안 손문식(교수, 평통위원) 예방타격은 우리가 예방주사 맞드시 미리 북의 핵 공격을 예방 한다 는 의미의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2006년 1차 북핵실험, 2009년 2차, 이어 2013년에 3차, 2016년 1월 6 일에 4차, 그리고 9월 9일에 5차 북핵 실험이 있었다. 그동안 한국정부는 북 핵실험이 있을 때마다 일관되게 북핵 이 실패했다거나 미완성단계라고 하면 서 대체적으로 북의 핵기술력을 폄하 하였을 뿐만 아니라, 별로 뾰족한 대응 방안도 내놓지 못했다. 기껏해야 입으 로 하는 엄포에 불과했고, UN이나 미 국 역시 중국의 비협조로 북핵에 대한 제재가 실효를 제대로 거두는지 조차 알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지난 20년을 돌이켜보면, 김영 삼 문민정부시절부터 역대정부를 거 치며 한국지도층이 북핵에 대해 너무 안이하게 대처해오지 않았나 하는 생 각마저 든다. 즉, "북한이 핵을 만들어 서 실전배치 하겠어?" 아니면 "미국이 나 중국이 북한이 핵을 만들면 가만두 지 않을 텐데..." 심지어는 남한 국민들 사이에서 조차도 "통일되면 그것이 우 리 핵이니까 그다지 나쁜 일도 아닐거 야..." 등등. 이러저러한 이유로 불분명 하게 대처해온 것 또한 부인하기 힘든

사실이다. 그러면 대체 왜 북은 그토록 집요하게 핵무기에 집착할까? 첫째, 남한은 일제에서 해방된 후 70년동안 6.25사변의 폐허 속에서 비약적인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발전 의 결과로 세계 최빈국수준에서 G20 의 현대시민국가로 환골탈퇴한 반면, 북한은 김일성이 49년, 그의 아들 김 정일이 17년, 지금은 그 손자인 김정은 으로 3대세습왕조를 거쳐오며 세계 최 빈국가로 전락하여 체제위기에 봉착해 있는 상태에 있다. 둘째는 북의 무기의 질적수준이 미사일을 제외하면 남한의 80년대정도의 수준에 머물러 있고, 숫 자상으로만 남한보다 많을 뿐 거의 고 철 수준에 가깝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부실하기 짝이 없다. 마지막으 로 안으로는 북한 주민들에게 핵이 있 으므로 절대 남한에 흡수될 염려가 없 다는 것을 보여줄 필요성이 있고, 밖으 로는 핵을 지렛대로 삼아 현 휴전협정 을 평화협정으로 바꿔 한반도에서 미 군을 철수시킨 후 북에 의한 통일을 이 루려고 하는 배경에서 핵무기에 집착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북의 핵에 대한 우리 의 대응방안은 무엇이 적절할까? 정치

코리아나에서 블랙앵거스

권 일각에서는 대화에 나서라고 하지 만 지난 20년동안 4자회담이나 6자회 담을 해 봤으나 시간만 허비하고 별다 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에 반해 북한 은 핵무기의 경량화, 소형화 등 꾸준한 발전이 있었다. 그렇다고 요즘 일각에 서는 미군의 전술핵 재배치나 남한의 독자 핵무장을 거론하지만 아직은 시 기적으로 적절치 않다고 여겨진다. 왜 냐하면 한반도 비핵화에 대해서 지금 까지 줄곳 견지해온 남한의 도덕적 우 위가 무너지고, 북의 핵무장에 대한 변 명의 빌미를 줄 수 있으며, 남한은 경 제의 대외의존도가 세계 1위에 육박해 있기 때문이다. 자칫 세계 여러 나라에 나쁜 이미지를 줄 수 있고, 경제가 곤 두박질칠 수가 있으며, 핵무장 도미노 로 인해 인류사에 좋지않은 선례를 남 길 수 있다. 이에 대한 해답은 결코 쉽 지 않지만, 우선 북핵일정의 데드라인 을 가급적이면 빨리 설정해야 할 것이 다. 시간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 앞으로 6차, 7차, 8차... 계속 이어질 텐데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을 수 없는 노릇이 아 닌가? 둘째 핵무기를 미사일등 운반매 체에 장착하는 행위를 하면 선전포고 로 간주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을 정 해야할 것이다. 왜냐하면 북이 재래식

군사력으로 기습하는 것은 수십시간 전에 파악할 수 있지만 핵미사일 공격 을 미리 알아낸다는 것은 상당히 어려 울 뿐만 아니라 발사 후 5-7분 안에 서 울 상공 등 목표물에 도달하기 때문이 다. 그 다음으로 북핵시설에 대 한 예방타격을 심각하게 검토할 단계 에 왔다고 본다. 북핵기지를 무력화 시 키는 전술 전략을 미국등 우방국과 심 도있게 상의하고 실천하는 용기를 가 져야 된다고 본다. 북의 김씨왕조는 서 울, 부산, 대전등 대도시를 핵으로 선제 타격할 수 있다고 호언 장담하고 있다. 예방타격은 최선의 방안이 아니라 최 악의 상황을 미리 막아야하기 때문에 취해지는 차악(次惡)의 방책일 것이다. 며칠 전 9월18일자 대만에서 발행되는 중국시보에 의하면 중국도 북한이 망 하지 않는 범위내에서의 핵시설폭격은 어느 정도선에서 용인할 각오를 하고 있다고 한다. 8000만 한민족의 운명을 담보 로 잡고 협박을 일삼고 있는 3대에 걸 친 김씨왕조의 용납할수 없는 핵위협 을 시간이 가기만 마냥 기다리고 있어 야 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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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

뉴보스턴(한인회보)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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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새벽> WordSong 콘서트 관객과의 소통,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은 정서의 공감

린다 오스본(피아노) 데이비드 크라비츠(바리톤) 새로운 포맷의 콘서트를 제 시하며 보스턴을 기반으로 활동해 온 미국인 작곡가들의 모임인WordSong 그룹과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정정욱, 회장: 김병국)가 함께 주최한 특별한 음악회가 지난 9월 18일(일) 오후 4시 케임브리지에 위치한 론지 음악학교(Longy School of Music)에 서 열렸다. 시인 남세교씨가 영어로 번 역한 김소월의 시 <새벽(Dawn)>에 작곡가 하워드 프레이즌, 톰 슈나우 버, 애덤 사이먼씨가 곡을 붙이고, 한 국어 원시에는 한인 작곡가 김빛나씨 가 곡을 붙여 바리톤 데이비드 크라 비츠와 피아니스트 린다 오스본의 연 주로 발표되었다. WordSong의 콘서

트 포맷의 특징은 시를 먼저 관객에 게 소개하고 함께 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진 뒤, 노래를 듣고나 서 다시 음악과 시에 대한 토론을 하 고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노래를 듣 는 것이었는데, 작곡가들은 관객이 시에서 무엇을 느꼈고 또한 음악에서 무엇이 느껴졌는지 솔직하고 직관적 인 느낌을 전해 주기를 바랐다. 참석했던 120 여 명의 청중 가운데 70 퍼센트 정도를 차지했던 한국인 청중들은 이렇게 낯선 형식과 처음으로 들어보는 음악, 영어로 번역 된 시의 생소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 으로 토론에 참여했고 음악보다는 시 의 내용과 정서 및 번역에 관해 많은 의견을 제시했다. 서정적인 목소리의

<애덤 사이몬, 데이비드 크라비츠, 린다 오스본, 톰 슈나우버, 김빛나, 하워드 프레이즌>

바리톤 데이비드 크라비츠는 네 곡의 <새벽(Dawn)>을 각각의 특징을 잘 소화하여 들려주었으며, 특히 김빛나 의 곡에서는 몇 군데 특별히 까다로 웠던 부분을 제외하고는 아주 훌륭하 게 한국어 가사를 소화하여 깊은 인 상을 남겼다. 피아니스트 린다 오스본 은 매 곡마다 달랐던 분위기와 음악 진행을 아주 효과적으로 잘 표현하여 감동을 주었고 성악가와 좋은 앙상블 을 보여주었다. 프레이즌과 슈나우버의 곡에 서는 가사가 음악을 이끌어 가는 느 낌이 더 강하여 보이스의 역할이 조 금 더 주도적이었고, 김빛나와 사이먼 의 곡은 반주부의 텍스츄어가 두터워 서 전체적인 사운드가 조금 더 묵직

했다. 각각의 작품을 그 자체로 감상 함과 동시에 어떤 방법으로 곡을 시 작하는가, 어떤 가사를 강조하거나 반 복했는가, 어디서 어떻게 새로운 섹션 으로 넘어가며 분위기를 바꾸는가 등 을 비교해 볼 수 있었던 것이 매우 흥 미로웠다. 많은 청중들은 새로운 형식 의 콘서트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 며 , 문학 및 작곡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들이 여느 때 보다 더 많이 참석 하여 좋은 평가를 해 주었다. WordSong의 작곡가들도 번역시에 작곡한 것은 처음이었는데 좋은 경험이 되었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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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The New Boston

보스톤한미노인회 소식 미국 태권도 교육재단(U.S Taekwondo Education Foundation)을 이끌어 가실 유능한 인재를 모집합니다. 역량을 펼칠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랍니다. 재단 소개: 미국태권도교육재단(USTEF)는 현재 미주 11 개 지역을 중심으로 600 여 공립학교에 태권도를 정식 교과과정으로 편입시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와 교사들로부터의 교육태권도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고 이를 기반으로 전 미주를 중심으로 온두라스, 인도, 멕시코 등 교육태권도의 세계화를 추진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USTEF 는 태권도의 교육적 가치를 배가하기 위하여 뉴욕 타임스퀘어 태권도 페스티벌, 전미 공립학교 태권도 챔피온십, 세계 태권도 교육 지도자 워크샵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www.ustef.org 홈페이지 참조

* 나들이 공고* 다가오는 10월29일~30일 이틀간 뉴욕에서 있을 추석대잔치 행사 참여 차 1박2일 효도관광 뉴욕나 들이가 예정 되어 있습니다. 참여 원하시거나 자세 한 내용문의는 아래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노인회 유영심회장 978-994-5490

모집 분야

담당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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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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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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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자격 - 학력 전공 연령 제한 없음. - 태권도 유단자 및 태권도를 사랑하시는 분 모두 환영(태권도 유단자 우대) 2. 전형절차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역 협의회 ‘잡아라! 재미있는 배 우는 한국어’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회 가져..

- 인터뷰 후 인턴으로 채용(인턴 수료 기간: 3 개월 필수) 인턴 후 정식으로 채용 결정. - 급여: 정식채용 후 월 $3,000 3. 제출서류 -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Cover letter) 4. 기타사항 - 숙식제공(인턴 기간 동안), 유학생 환영 Visa 스폰서쉽 가능: H1B, 영주권 등 - 문의: 채용담당자(ustcwooh@gmail.com, 857-756-5827)

제4회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미술전

<강달래: Happy Birthday> <지영신: Unexpected Answer> <김수희: Cherry Tree>

재미한국학교 뉴잉글랜드지 역협의회(NAKS-NE 회장: 한순용, 이 사장: 윤미아)는 지난 2016년8월 27일 토요일, 앤도버에 있는 북부보스턴 한 국학교에서 ‘잡아라! 재미있는 배우는 한국어’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회를 가 졌다. 뉴잉글랜드 지역의 한국학교 들에게 새로운 수업방식과 다양한 이 론과 실제를 제시하며, 교사들의 교육 능력향상에 중점을 맞춘 행사였다. 작 년과 달리 모든 강연을 전체 강의로 진행 하였으며, 별도의 분반 강의는 작 년과 달리 진행하지 않았다. 이 날 일정은 오전 9:30에 등 록을 시작하여 개회식, 전체 강연, 점 심식사 및 교제의 시간 그리고 오후 전체 강의순으로 진행되어 4시반까지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연수회의 주 강사로는 University of Massachusetts 박찬영 교수가, ‘한국학교의 행복한 교수법’이

라는 주제로 전체 강의를 맡았었다. 박 교수는 이 날 강의에서 다양한 교수법 을 제시하며 각 학교에 맞는 교육방법 을 강연해 주었다. 이 후에 이어진 오후 전체 강 의에서는 안은영 강사의 “재미있는 한 국어 수업”, 김은영 강사의 “웹을 이용 한 멀티미디어는 MVP” 그리고 박찬영 교수의 “한국학교의 행복한 교수법 II” 가 진행되었었다. 이날 참석한 엄성준 보스턴 총영사는 교사들을 격려하며, 선생님 들의 노고가 우리 아이들의 교육에 큰 도움된다고 하며 격려하였으며, 또한 박지애 우리뿌리한국학교 교장에서교 육부장관상을 수여하였다. 그밖에 자세한 협의회 행사 정보는 www.naks-ne.org를 통하여 알 수 있으며, 연간 행사문의는 한순용 협 의회 회장 (soonyhan03@gmail.com) 및 박지애 총무 ( jiae@live.com)에게 할 수 있다.

<유수례: Ocean Breeze–Summer Waltz>

뉴잉글랜드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인 미술가들의 작품이 오는 10월 1일 (토)부터 15일(토)까지 렉싱턴 아츠 앤 크래프트 소사이어티(Lexington Arts & Craft Society)에서 전시된다. 총 20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며 회화, 조소, 섬유, 장 신구 등 다양한 소재와 쟝르의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보스턴 한미예술협회(이사장 정정욱, 회장 김병국)의 주관으로 매 해 가 을마다 개최되는 이 전시회는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했으며, 한인 미술가들이 서로의 작품을 알리고 격려하며 좋은 커뮤니티로 발전하는 토대가 되어왔다. 올 해의 참여 작가들은 강달래, 김사울, 김수희, 김영숙, 김영아, 김희정, 박순득, 박 혜영, 성온경, 유수례, 이재옥, 신 영, 조미애, 지영신, 차원재, 최혜경, 한승희, 허 선희, 허 정, 황지영이다. (가나다순) 전시회는 무료 관람이며, 10월 8일(토) 오후 2시-4시에 열리는 리셉션 에서는 작가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도 나눌 수 있다. (상세 정보: www.kcsboston.org, 문의: 781-367-5993) 제 4회 보스턴 한미예술협회 미술전 Lexington Arts & Craft Society 130 Waltham St. Lexington, MA 02421 전시 기간: 10월 1일(토) –10월 15일(토) 리셉션: 10월 8일 (토) 오후 2시-4시 운영시간: 월요일 휴관, 화-금 및 일요일 오후 12시-4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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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소식 / Society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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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The New Boston

뉴욕뉴스 / Newyork News

맨해튼 17일밤 대형폭발… ‘플러싱 가을 축제’… 동 포사회 사랑·흥 “풍성” 29명 부상·테러공포 엄습 인근서 ‘보스턴 악몽’ 압력솥도 따로 발견… 뉴저지 마라톤행사장에서도 폭발

뉴욕 번화가에서 여유로운 주 말에 사제 폭발물로 추정되는 물체가 터지거나 발견돼 테러공포가 확산했다. 맨해튼의 남서부 첼시 지역에 서 17일 밤 강력한 폭발이 발생해 최소 29명이 다쳤다. 도로변에서 폭발이 발 생하면서 인근 건물과 승용차의 유리창 이 깨지는 재산피해도 발생했다. 빌 드블라지오 뉴욕시장은 기 자회견에서 “(이번 폭발은) 고의적 행 위”라면서도 “현시점에서 테러와 연관 됐다는 증거는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 날 오전 뉴욕 부근 뉴저지주 씨사이드 파크에서의 마라톤 행사 직전에 발생한 폭발과 연계되는 연쇄 사건일 가능성 때문에 테러공포를 불렀다. 미국 대테러 수사당국은 두 폭 발 사건 현장에 출동해 테러 연관성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간 극단주 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는 서방의 주요 도시를 테러 대상으로 지목하면서 거의 항상 뉴욕을 지목해왔다. 맨해튼 첼시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한 직후에는 뉴욕경찰 대테러반이 출동해 현장을 조사했다. 뉴욕 경찰에 따르면 폭발은 이날 오후 8시30분께 맨 해튼 중심도로인 6번가와 7번가 사이 의 23번 도로에서 발생했다. 식당이 밀 집한 지역인 데다 토요일 밤이어서 많 은 사람이 몰려 있었다. 이 지점은 뉴욕한인회관에서 한 블럭 사이이다. 폭발은 시각장애인 지원시설로 이용되는 건물 밖에서 일어 났다. 목격자들은 폭발 당시 ‘귀청이 터 질 듯한’ 굉음과 함께 바람이 일고, 연기 냄새가 났다고 전했다. 폭발 후 여러 명의 부상자가 병 원으로 후송됐으나, 뉴욕 소방당국은 대부분이 경상으로 생명에 위협을 받는 정도는 아니라고 밝혔다. 뉴욕 경찰 및 소방당국 외에도 연방수사국(FBI), 국토 안보부, 주류ㆍ담배ㆍ화기단속국(ATF) 관계자들이 현장으로 출동해 추가 폭발 물 수색을 벌였다.

뉴욕 경찰은 폭발이 첼시의 한 건물 앞 도로에서 발생했다고 공식 발 표했다. 수사 당국 관계자는 AP통신에 “건물 앞에 있던 건설용 공구상자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 폭발지점 인근에 리모델링 중인 주거용 건물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BS뉴스와 CNN방송은 소식통 의 말을 인용해 폭발이 쓰레기통에서 발생했고, 사제 폭발물이 터졌을 가능 성을 보도했다. 폭발의 충격으로 인근 5층짜리 건물은 유리창이 깨졌으며, 물건의 파 편들이 공중으로 날아갔다고 경찰 관계 자가 전했다. 주변을 지나가던 자동차 뒷유리가 깨진 장면도 목격됐다. 폭발 직후 주변 도로가 통제된 가운데 지하 철 운행이 일시 차질을 빚었다. 소셜미디어에는 현장 인근의 아파트 창문이 깨지거나 사람들이 바를 빠져나와 대피하고 구경꾼들이 모여있 다는 증언과 사진이 속속 올라오고 있 다. 백악관 관계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뉴욕 폭발을 알고 있다”면서 계속 상황을 보고받을 것이라고 말했 다. ◆ 또 다른 ‘압력밥솥’ 폭발물 발견 = 사건 후 수색에 나선 경찰은 폭 발지점에서 4블록 정도 떨어진 첼시 지 역 웨스트 27번가에서는 또 다른 폭발 물로 추정되는 압력솥이 발견됐다. 수사당국은 AP, 로이터 통신, CNN방송 등에 비닐봉지에 들어있던 압력솥이 전선으로 휴대전화기와 연결 돼 있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지역 주 민들에게 창가에서 떨어져 있으라고 권 고했다. ◆ 뉴저지 오션카운티 마라톤 행사 직전에도 폭발 발생 = 맨해튼 폭 발에 앞서 이날 오전 9시30분께 뉴저지 주의 오션 카운티 씨사이드 파크에서 ‘ 해병대 자선 마라톤’ 행사가 개막하기 직전 마라톤 코스 부근에서 쓰레기 캔 폭발물이 터졌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지 오션 카운티 검찰청의 앨 델러 페이브 대변인은 “오전 9시30분 에 폭발이 일어났으나 다친 사람도 없 고 주변 구조물도 파괴된 것이 없다”고 밝혔다. 애초 마라톤 행사는 폭발 사건 이 나기 전에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마 라톤 참가자가 많아 등록 시간이 길어 지는 바람에 출발이 지연되는 바람에 폭발로 인한 사상자가 거의 없었던 것 으로 알려졌다. <출처/뉴욕일보>

KCS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모금에 각계서 호응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한 인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 마련을 위한 ‘플러싱 가을 축제’가 17일 퀸 즈한인회(회장 류재봉) 주최로 먹자 골목 상인번영회(회장 김영환)와 뉴 욕일보(발행인 정금연)가 특별 후원 가운데 LIRR 머레이힐 역 인근 먹자 골목 일대 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의 정서가 깃든 ‘평화 통일 농악단’의 공연이 “얼싸 좋다!” 흥을 돋우는 가운데 개막된 이날 축 제에는 약 3천여 명의 주민들이 참 석하여 한국 전통 음식인 떡, 갈비, 회, 분식, 구이, 도시락 등을 즐겼고, 저렴한 가격의 의류 및 생활용품 부 스들도 마련되어 주민들의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에서 퀸즈한인회 류 재봉 회장은 “좋은 가을 날씨에 동 포사회에 큰 경사가 벌어졌다. 우리 모두 힘을 합해 후손들을 위한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 기금을 마련 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먹자골목 상인번영회 김영 환 회장은 “이번 기금 모금 운동에 모든 동포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우리의 동포회관 건립을 위해 모든 분들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 다. KCS 김광석 회장은 “매년 먹자골목 행사가 있어왔다. 금년에 는 주최측에서 한인커뮤니티센터를 후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현재 센 터 마련에 많은 분들이 힘써 도와주 고 계신다. 우리가 힘을 모아 빚이 없는 센터를 후대에 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감사를 전했

다. 뉴욕한인회 김민선 회장, 지 역한인회연합회 이에스더 회장, 롱 아일랜드한인회 문용철회장, 먹자골 목상인번영회 김영환 회장, 충청향 우회 곽우천 회장, 평택안성향우회 최원철 회장 등이 이 날 행사에 참석 해 KCS측에 직접 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 의 뉴욕협의회 정재건 회장, 재외동 포재단 김채영 영사를 비롯하여 토 비 앤 스타비스키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피터 구 뉴 욕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무대에서는 이윤서 어린이 의 남도민요, 노한나씨의 부채춤, 박 정배씨의 경기민요, KCS 한국무용단 의 성주풀이 등 한국의 정서와 추석 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한국 전통 놀 이와 음악이 공연돼 큰 박수를 받았 다. 또 나눔밴드, 이상진 밴드, 아이돌 걸그룹, 가수 윤행성, 라인댄 스, KCS 아코디언 반 연주, 기타 동 호회 연주 등이 이어져 흥을 돋구었 다. 노래자랑 코너에는 많은 동포들 이 참여했고, 아랍계인 사미씨가 출 연하여 이채를 띄었다. 특히 최근 한국에서 음반을 발간해 ‘가수’로 데뷔한 박진현씨가 취입곡을 불러 박수를 받았다. <출처/뉴욕일보>

“메디케어 플랜 더 잘 알고 더 나은 혜택 받자” 유나이티드 헬스센터, AARP 메디케어 플랜 소개 유나이티드 헬스센터는 시니어(65세 이상) 를 대상으로 한 메디케어 세미나를 17일 뉴저지팰 리세이즈파크에 있는 파인플라자에서 무료로 제공 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김석희 강사(아시안 부서 자격증 소유 판매 대리인)는 일반 메디케어와 비교 하여 AARP 메디케어 플랜에 따른 가입, 비용 및 혜 택 우수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석희 강사는 “AARP 메디케어 플랜은 메 디케어에서 지불하지 않는 회원 지출액 일부를 지 원하며 보험료는 플랜 및 보험사에 따라 다양하다” 며 본인에게 맞는 플랜을 고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김석희 강사는 “AARP 메디케어는 정규 가 입기간(OEP) 동안 가입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 이 기간은 메디케어 파트 B에 가입한 그 달의 1일부

터 시작되며 대부분의 주에서 6개월간 지속, 가입 이 지연되면 혜택이 거부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김 강사는 “최초 가입 기간 (IEP)이 메디케어에 가입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라 며 이 기간은 65세 생일이 들어 있는 달과 그 달 이 전 3개월 및 이후의 3개월에 해당된다”며 이 프로 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석희 강사는 “일반 메디케어는 미국 외 다른 지역에서는 혜택이 제공되지 않는 반면 AARP 메디케어는 미국 어느 곳에서도 혜택 제공이 된다. 기한 내에 보험료를 지불하고, 보험 가입 신청서에 중요한 허위사실을 기재하지 않는 한 지속이 보장 된다”고 말했다. 또 “메디케어 혜택을 선택한 후 10 월15일부터 12월7일까지 메디케어 정규 가입 기간 (OEP)동안 혜택 변경을 할 수 있다”며 혜택의 필요

성을 검토 할 것을 당부했다. 유나이티드 헬스센터에 따르면 메디케어 는 65세가 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메디케 어가 모든 의료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아니며 메디 케어 사용자는 월 보험료와 코페이먼트를 통해 비 용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이날 세미나 관련 자료 및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Medicare.gov) 또는 한국어 상담 전화(1888-201-4746), 청각 장애인 전용전화 (TTY, 711)로 문의 가능하다. <출처/뉴욕일보>


미주뉴스 / US News

뉴보스턴(한인회보)

‘테러 연루’ 합법이민도 된서리 맞나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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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신청 1,140달러로 ▶ 이민 관련 수수료 빠르면 내달말 인상

▶ 연방의회 “시리아 난민 수용 중단해야 ▶ ”투자이민 재연장법 제동… 중단될 수도 뉴욕 등지에서 지난 주말 잇따 라 발생한 테러 사건에 이민자들이 연 루된 사실이 드러나 합법 이민 프로그 램에 대한 심사기준을 더 강화해야 한 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 번 테러 사건에 용의자들이 난민 출신 이민자들로 밝혀져 내년부터 더 확대될 예정인 난민(refugee) 및 망명(asylum) 프로그램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0일 월스트릿 저널은 합법 이 민자들이 연루된 테러 사건이 잇따르면 서 연방 의회에서 각종 합법 이민프로 그램에 제동이 걸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절 임시 노동자 프로그램의 재승인 여부를 놓고 찬반 격론이 벌어 지고 있는가 하면, 시리아와 이라크 난 민 재정착 프로그램을 중단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다. 또, 미군을 도운 아프가니스탄 인들에 대한 재정작 프로그램도 논쟁이 격화되면서 재연장 여부가 불투명해지 고 있다는 것이다. 이뿐 아니다. 오는 30 일로 시효가 종료되는 ‘50만달러 투자 이민 프로그램’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 고 있는데다 이번 테러 사건을 계기로 국가안보 이슈까지 가세하면서 재연장 법안 통과가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아프간 난민 재정작 프로그램 의 경우, 국무부에 신청서를 제출한 아 프간인은 1만 3,000여명에 달하고 있으 나, 20일 현재 남아있는 쿼타는 1,962개 에 불과해 연방 의회의 재연장 승인 없 을 경우, 1만 1,000여명의 신청자들은 미국 정착이 어려워진다. 또, 투자이민 프로그램의 경우, 재연장법안이 통과되

지 않으면 최악의 경우 10월부터 50만 달러 투자이민이 중단될 수도 있는 상 황이다. 연방 의회가 이처럼 합법 이민 프로그램들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은 이민자들이 연루된 테러 사건들이 발생 하고 있어서다. 지난 주말 미네소타에 서 발생한 칼부림 사건의 경우, 범인 다 히르 에이단이 2살 때 소말리아 난민 자 격으로 미국으로 입국한 이민자 출신으 로 밝혀졌고, 뉴욕에서 발생한 폭탄 테 러 사건 용의자 칸 라하미는 7살 때 부 모와 함께 미국에 입국한 아프간 망명 자 가족 출신이었다. 이민정책 연구기관 ‘케이토 연 구소’는 난민 및 망명 신청자에 대한 신 원 및 보안 검색이 더 강화되어야 한다 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에이단이나 라하미와 같이 어린 시절 난민이나 망 명자 신분으로 입국해 미국에서 자란 경우, 현실적으로 이들을 막거나 색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기는 어렵다 고 지적했다. 또, 현재 미국의 난민 및 망명자 재정착 프로그램이 비교적 안전하게 운 영되고 있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75년부터 2015년까지 40년간 미국에 정착한 난민 325만명 중 미국에서 테러를 저지른 사람은 20명이 었고, 망명자 70만명 중 미국에서 테러 를 저지른 자는 4명에 불과했다는 것이 다.

시민권 신청 수수료가 600달 러를 넘어서고 영주권 신청에는 1,000 달러 넘는 수수료를 지불해야 하는 등 각종 이민 관련 서류 수수료(filing fee)가 대폭 인상된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21일 연방 관보를 통해 이민 수수료 인상을 예고하고, 빠르면 오는 10월말 부터 인상된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 고 밝혔다. 이번 이민 수수료 인상은 지 난 4월 USCIS가 이미 한 차례 예고( 본보 4월 11일자 보도)한 바 구체적인 수수료 인상내역은 이날 처음으로 공 개됐다. 공개된 주요 이민 관련 서류 수수료 조정내역은 예상 보다 훨씬 인 상 폭이 커 이민자들의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우려된다. 특히, 투자이민 관련 이민서 류는 수수료 인상율이 200%에 육박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시민권을 신 청하는 영주권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민권 신청 수수료는 현행 595달러에서 45달러가 오른 640달러 로 인상돼 처음으로 600달러를 돌파 하게 됐고, 영주권자들이 부담스러워 <출처/미주한국일보> 하는 영주권 카드 교체(I-90) 수수료는 인상폭이 25%나 돼 365달러에서 455 달러 90달러가 오르게 된다.

취업 관련 이민 및 비이민 서 류 수수료도 큰 폭으로 인상된다. 취업이민 청원서(I-140) 수수 료는 580달러에서 700달러로 120달 러가 오르게 되며, 비이민 취업 청원 서(I-129)는 325달러에서 460달러로 42%가 인상된다. 가장 큰 폭으로 수 수료가 인상될 예정인 것은 투자이민 관련 서류들이다. 현재 1,500달러인 투자이민청 원서(I-526) 수수료는 2,175달러가 오 른 3,675달러로 인상돼 인상 폭이 무 려 145%에 달했고, 리저널센터 지정 신청서(I-924)는 6,230달러에서 1만 7,795달러로 186% 급등하게 된다. 이밖에 외국인 배우자 이민초 청 신청서(I-129F)가 340달러에서 535 달러로 오르며, 이민대기자들이 많이 사용하게 되는 여행허가서(I-131)도 360달러에서 575달러로 60%나 오르 게 된다. 이날 연방관보에 게재된 수수 료 인상안은 여론수렴 기간을 거쳐 최 종안이 OMB의 승인을 받아야 시행된 다. USCIS는 빠르면 11월부터 인상된 수수료가 적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출처/미주한국일보>

미국서 또 경찰관 총격에 흑인피살…샬럿서 한밤 격렬 시위 ▶ 경찰 “수차례 총 버리라 경고”…인권단체 “당장 동영상 공개하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州) 샬럿에서 경찰의 총격에 흑인이 피살 된 사건으로 20일 오후 늦게부터 21일 오전까지 격렬한 시위가 벌어졌다. 시위대 해산 과정에서 경찰관 16명이 돌 등에 맞아 다치면서 경찰과 흑인 공동체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20일 오 후 샬럿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체포 영 장이 발부된 용의자를 찾던 경찰이 다 른 흑인 남성 키스 러몬트 스콧(43)에 게 총을 쐈다. 스콧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 으나 곧바로 숨졌다. 발포한 경관은 같은 흑인인 브 렌틀리 빈슨으로, 통상 절차에 따라 현 재 직무 휴직에 들어갔다. 경찰과 유족의 주장이 엇갈리 면서 갈등은 커지고 있다. 샬럿-메클런버그 경찰국은 권 총을 갖고 차에서 내렸다 다시 타는 것을 본 경찰관들이 스콧에게 접근했 을 때 스콧이 다시 총을 갖고 차 밖으

로 나왔다면서 경관들은 이를 위협적 이라고 판단했다며 당시 분위기를 전 했다. 그러나 자신을 스콧의 딸이라 고 밝힌 한 여성은 페이스북 라이브 영 상을 통해 경찰들이 발포했을 때 아버 지는 아들의 통학버스를 기다리면서 비무장 상태로 책을 읽고 있었다고 주 장했다. 또 아버지가 장애인으로, 경찰 이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뒤 4차례 총 을 발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커 퍼트니 경찰국장 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빈슨 경 관이 사건 현장 목격자들이 들을 수 있 을 정도의 큰 목소리로 분명하게 스콧 에게 총을 버리라고 경고했다"면서 " 차에서 스콧의 총기를 수거했지만, 딸 의 주장처럼 책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재반박했다. 빈슨은 당시 사복을 입고 근무 중이었으나 동영상 녹화 장치인 보디 캠은 착용하지 않았다. 경찰국은 대신 현장에 있던 다

른 세 명의 경관은 보디캠을 착용했다 면서 당장 녹화된 동영상을 공개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흑인 피살 사건에 분노한 시 위대는 평화 시위를 벌였지만, 몇 시간 뒤 상황은 격화했다. 일부 시위 인원은 경찰을 향해 돌을 던졌고, 또 다른 이들은 85번 주 간 고속도로를 막고 트레일러에 불을 지르기도 했다. 어떤 이들은 "흑인 생명도 소 중하다", "손들었으니, 쏘지 마!"를 외 치거나 '우리를 그만 죽여라' 등의 문 구가 적힌 피켓을 들기도 했다. 경찰은 최루탄과 섬광탄을 사 용해 시위대 해산에 나섰다. 시위대의 돌팔매에 경관 1명 이 얼굴에 돌을 맞는 등 경찰관 16명 이 병원 신세를 졌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경찰에 동영상을 즉각 공개하라고 촉 구하면서 왜 빈슨 경관이 보디캠을 착 용하지 않았는지 해명하라고 압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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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일간지 워싱턴포스트는 스콧 이 올해에만 경찰의 총격에 사망한 702번째 국민이며 163번째 흑인이라 고 소개했다. 이번 사건보다 나흘 앞선 16 일에도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40세 흑인 비무장 남성 테렌스 크러처가 경 찰의 총격에 숨지자 수백 명이 경찰본 부 밖에서 시위를 벌였다. 로레타 린치 미국 법무부 장 관은 "시위는 헌법에 보장된 권리로 화제를 만들고 변화를 이끄는 주요한 기재"라고 평하면서도 "폭력은 시위로 얻고자 하는 바로 그 정의를 약화한 다"면서 시위대에 평화로운 시위를 촉 구했다. 법무부와 연방 수사 기관은 털 사와 샬럿 사건을 직접 수사할 예정이 다. <출처/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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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영어뉴스 / English News

Korean food festival to open in Seoul next week

A festival of traditional Korean food, known as hansik in Korean, will take place in Seoul next week under the government’s campaign to promote hansik in the global community, government officials said Wednesday. The 2016 World Hansik Festival featuring cooking shows by celebrity chefs, a K-pop concert and Korean Restaurant Week, among other events, will be held at the Westin Chosun Hotel, Hansik Cultural Center and other locations in downtown Seoul from Sept. 27 through Oct. 1, according to the Ministry of Agriculture, Food and Rural Affairs. Edward Kwon, a celebrity chef who formerly served at the Burj al-Arab Hotel in Dubai, and other famous Korean chefs are set to showcase their newly developed Korean

cuisine, such as bibimbab salad, at the opening ceremony at the Westin Chosun on Sept. 28. The ministry also said 50 local restaurants in Seoul will offer a variety of Korean dishes made with local ingredients during Korean Restaurant Week. The upcoming festival comes as South Korea is pushing to go international with Korean cuisine. Hansik has recently drawn unprecedented attention worldwide thanks to the popularity of Korean pop culture and cooking shows. Many Korean diets are increasingly known abroad for their health benefits, with some Korean celebrities introducing fusion dishes to their international fans. <The Korea Times>

N. Korea threatens nuclear strike against THAAD in S. Korea Apparently playing into fears held by some South Koreans, North Korea's state media said Wednesday that a new U.S. air missile defense system to be deployed in South Korea will become a primary target of the North's nuclear strikes. In a signed commentary, the North's Korean Central News Agency (KCNA) claimed the plan to deploy the United States'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THAAD) system in South Korea was only part of U.S. efforts to dominate the world. "If THAAD is deployed in South Korea, it will be exposed to nuclear strikes here and there as the primary target," it said. The decision to introduce the new U.S. missile defense system here came in the wake of a nuclear test by the communist North in January, followed by a series of military provocations that included ballistic missile

launches. Pyongyang again conducted a nuclear test, the fifth of its kind, earlier this month. The North Korean threat of nuclear strikes came amid a series of protest rallies by residents in Seongju, the likely site of the new missile defense system located some 300 kilometers southeast of Seoul, who have insisted the deployment of the new radar-based defense system will only make their town a target of North Korean attacks. "It is necessary to make a clean sweep of Park Geun-hye without delay if the South Korean people are to escape a horrible nuclear disaster," the KCNA said. "All Koreans should never allow the Park group to deploy THAAD in South Korea." <Yonhap News>

The New Boston

YOUR TV MAY USE MORE ENERGY THAN YOU THINK, GROUP CHARGES

An environmental group on Wednesday accused three major television manufacturers of misleading consumers and regulators about how much energy their high-definition screens devour by designing them to draw less power during government testing than in ordinary use. Joe Stinziano The report by the Natural Resources Defense Council concluded that the TVs made by Samsung, LG Electronics and Vizio saddle households with an extra $120 million in electricity bills each year and generate tons of additional pollution. The added expense works out to about $10 to $20 per household annually over the anticipated decade-long life of the typical widescreen TV. Both Samsung and LG Electronics disputed the findings. “It appears that some major manufacturers have modified their TV designs to get strong energy-use marks during government testing but may not perform as well in consumer homes,” said Noah Horowitz, senior scientist and director for the NRDC’s center for energy efficiency standards. The findings are based on an analysis of high-definition TVs with screens spanning at least 55 inches made in 2015 and 2016. The estimates on electricity costs are based on high-definition TVs with screens 32 inches and larger. The study concluded that Samsung and LG exploited the testing system to get better scores on the yellow “EnergyGuide” labels that appear on sets in stores. Those scores often influence the buying decisions of consumers looking to save money on utility bills. The report said Samsung and LG did not break any laws but rather exploited weaknesses in the Department of Energy’s system to measure electricity usage. The behavior “smacks of bad faith,” Horowitz said. Samsung and LG sets have a dimming feature that turns off the screens’ backlight during the 10-minute video clip used in government tests, according to the study. But that does not typically happen when the sets are being used in homes to watch sports, comedies, dramas and news programming. The reason the TVs perform differently during the tests is be-

cause the government relies on an 8-year-old clip that stitches together 260 separate scenes that rapidly change, keeping the backlight off. The NRDC study found scenes lasted longer in a football game, the HBO comedy “Silicon Valley,” the AMC drama “Breaking Bad” and a CNN program. The longer scenes resulted in the picture staying brighter, drawing more electricity than in government tests. LG spokesman John Taylor wrote in an email that the company was “confident that our products are being tested properly and are delivering energy efficiency in real world use.” Samsung said the government-tested ratings are based on the factory settings for the picture – something that most consumers do not change. Vizio did not respond to requests for comment. The NRDC called on the Department of Energy to test energy usage with a montage of clips mirroring how TV is typically watched in homes. The department said Wednesday that it is reviewing whether it needs to change its testing to keep up with the latest TV technology. The analysis also found that Samsung, LG and Vizio disable energy-saving features in their TVs when consumers change the factory setting on the picture with a remote control. The report estimated that happens in one-third of all homes. The energy-saving feature is turned off with little or no warning on the screen, sometimes doubling the amount of electricity consumed, according to the NRDC report. This potential uptick in energy usage is not detected in government testing either. Other TV sets made by Sony and Philips did not deactivate their power-saving features when changes were made to the default setting for the picture, according to the study. Add it all up, and the report estimates that total electricity bills during a decade of watching the high-definition TVs will be $1.2 billion higher than the energy ratings imply. The higher energy usage generates an additional 5 million metric tons of carbon pollution, potentially affecting the climate, the report warned. <The Korea Times>


뉴보스턴(한인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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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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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The New Boston

News Boston

Yellow Page

Korean Society of Boston

주보스턴총영사관 : 617-641-2830 보스턴 한인회 : 781-933-8822 / 646-220-3314 News Boston (한인회보) : 617-75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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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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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대하여, 함께 고민하고 찾아 나서고자 하는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성 앙뚜안 다블뤼 한인 성당에서는

주일예배 : 오후 1시30분 새벽기도 : 오전 6시 (월~금) 담임목사 : 김덕기

새입교자를 위한 교리반을 9월 21일부터 시작합니다. 교리시간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환영회 : 9월 11일 주일 교중미사 후

60 Forest Park Rd. Woburn MA 0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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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Ash St. Newton MA 02466 617-558-2711,617-244-9685 office.kccb@gmail.com / stdaveluychurch.org Mass: 10:00am(영어미사), 11:30am(교중미사), 4:30pm(쳥년주관)

생명이 풍성한

보스턴 장로교회 Korean Presbyterian Church in Greater Boston

담임목사 ㅣ 전덕영 주일 예배 (주일) 오전 11시 주일 영어 예배부(NLM) (주일) 오전 11시 주일 새벽 기도회 (주일) 오전 6시 금요찬양집회 (금요일) 오후 8시 유치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유년부 (AWANA - 금) 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부(금)오후 8:00 / (주일) 오전 11시 중고등 한어부 (주일)오전 11시 성경공부 성인 (주일)오후 1시 성경공부 영어 (주일)오후 1시 30분 성경공부 새교우(주일)오후 1시 여성 성경공부 (수) 오전 9시 30분 한국학교 (주일) 오후 1시 15분 구역성경공부(매월 셋째 토요일)

전화. 508-435-4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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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단체 광고 문의 한인회보 종교 광고란에 광고를 희망하는 종교단체는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정기법회: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

연락주실 곳 : haninhoebo@gmail.com 전화: 617-750-0207


뉴보스턴(한인회보)

고국뉴스 / Korea News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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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복구 가속도… 복구 지원단 파견 최대 규모 강진으로 큰 피해가 난 경북 경주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 됨에 따라 완전 복구에 속도를 내게 됐다. 정부는 22일 경주시를 특별재난지 역으로 선포했다.

지진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완전 복구를 위한 절차에 돌입해 하루빨리 경주가 정상화하도록 한 다는 방침이다. 도는 이를 위해 도청 소속 공무원 30여 명으로 지진복구 지원단을 꾸 려 경주에 파견했다.지원단은 앞으로 경주에 상주하며 피해 상황을 관리하고 복구, 인력·장비 동원 등을 담당한다. 또 여진 대비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지진

朴대통령, 대북대화론에 쐐기 “대화위해 준 돈이 핵 자금돼”

피해 심리지원단 인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도와 시는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 이후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긴급조 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응급복구에는 국민안전처 재난 안전특별교부세 27억 원 과 도 예비비 3억 원 등 30억을 우선 투입했다. 피해시설 80% 가까이 응급조치를 끝냈다. 나머지 시설 응급복구에 집 중하고 동시에 완전 복구를 위한 설계 등에 들어갈 방침이다. 설계 비용은 도비 와 시비로 우선 해결하기로 했다. 설계가 끝나면 바로 공사에 들어간다. 피해액과 복구액 확정도 빨라져 국비 지원도 조속히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파악한 피해규모가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인 피해액 75억 원 을 초과함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을 선포했다. 또 피해 규모가 확정되면 바로 재 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복구에 드는 비용에 국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피 해 주민에게 간접지원도 한다. 피해가 30억 원 이상인 재난 우심지역에 국비 투 입보다 국비 지원 비율이 높아진다. 우심지역 복구비 부담이 공공시설은 국비와 지방비 5대 5, 사유시설은 국비와 지방비가 7대 3이다. 그러나 피해가 75억 원 이상으로 특별재난지역이 되면 이보다 국비 지원액이 늘어나고 지방비 부담이 줄어든다. 또 피해 주민에게 보험료 3 0∼50%, 통신요금 1만2천500원, 주택 용 전기료 100%, 도시가스 1개월 감면, 복구자금 저리 융자, 지방세 감면, 국세 납세유예 등 혜택을 준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정부의 신속한 결정을 존중하며 실질적인 지원 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활기를 찾고 관광산업을 살 릴 수 있도록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출처/연합뉴스>

담배회사 배만 불린 담뱃세 인상… 법적미비로 7천900억 못거둬 필립모리스코리아, 서류·전산망 조작해 세금 탈루 BAT코리아, 계열사와 '짬짜미'…전산에 담배 재고 허위 입력 "KT&G 재고차익 3천억 사회공헌 약속 안지켜"

"북한은 핵포기를 위한 대화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 '사드 핵실험 초래론'에 "소방서 있어 불났다 같은 터 무니없는 논리"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의 대북제재 무용론과 대화론에 대해 거 듭 '쐐기'를 박았다. 박 대통령은 22일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대화를 위해 준 돈은 핵 개 발 자금이 됐다", "협상 동안 북한은 물 밑에서 핵 능력을 고도화하는데 그 시 간을 이용했다"면서 그동안의 대북 대 화로 인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북한 김정은은 핵무기와 미사일 개발에 광적으로 매달리고 있 다"면서 "북한은 핵 포기를 위한 대화 의 장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단언했 다. 박 대통령의 이런 발언은 "제 재 중심 정책을 8년 반 동안 썼더니 더 핵실험을 자주하고 역량이 더 커졌다"( 정세균 국회의장), "미국은 중국을 설 득하고 우리는 북측과 대화해야 한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는 야권의 제재 무용론과 대화론을 재차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박 대통령은 지난 12일 여야 3 당 대표 회동 당시 "지금 현재 대화를 하는 것은 북한에 시간벌기만 되는 것 이고, 대화를 하는 것은 국제 공조에도 차질을 가져올 것"이라며 대화론에 확 실히 선을 그은 바 있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 문제에 진 정성 있는 태도로 나오면 대화를 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벗어나 박 대통령은 '북한이 비핵화 대화에는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는 점도 주목된 다. 북한이 국제사회의 강한 반대 와 제재·압박에도 4차에 이어 5차 핵실 험을 감행하고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등 각종 탄도미사일을 발사하 는 등 도발적 행동을 계속하자 이런 판 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박 대통령은 이날 회의 에서 "과거와는 차원이 다른 매우 엄중 한 안보상황에 처해있다"고 규정하면 서 "이 와중에 일부에선 북한의 5차 핵 실험으로 대북제재의 무용함이 증명됐 다고 하면서 대화에 나설 때라고 주장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 감행은 우리나 국제사회가 대화를 하지 않았 기 때문이 아니다"며 "북한의 핵개발 역사는 오히려 그 반대임을 입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한, 고고도 미 사일 방어체계(THAAD·사드) 반대론에 대해서도 "일부에선 사드 배치 결정 등 우리의 자위적 조치가 북한의 5차 핵 실험을 불러 일으켰다는 주장까지 하 고 있다"며 "이것은 마치 소방서가 있 어 불이 났다고 하는 것과 같은 터무니 없는 논리"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박 대통령의 대북대화 론 비판은 북한의 도발에 맞서 추가적 인 고강도 대북압박을 추진하는 과정 에서 국내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자 차단을 시도한 측면도 있는 것으로 분 석된다. 여기에는 북핵 문제 당사국으 로 미국과 함께 국제 공조를 견인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부 목소리가 통일되 지 않을 경우 추동력이 떨어질 수 있을 뿐 아니라 북한에 남남갈등의 빌미도 제공할 수 있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이날도 "스스로 분쟁하는 집은 무너진다"는 에이브러 햄 링컨 전 미국 대통령의 발언을 인용 하면서 국민적 단합을 호소했다. <출처/연합뉴스>

감사원이 22일 발표한 '담뱃 세 등 인상 관련 재고차익 관리실태' 에 대한 감사 결과를 보면 2015년 1 월1일 단행된 담뱃세 인상은 결과적 으로 담배회사의 배만 불린 꼴이 됐 다. 특히 담배업체들이 취한 재 고차익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 련하지 않아 국고로 들어가야 할 7천 900억원의 재고차익이 담배제조·유 통업체의 이익으로 귀속이 됐다. 정부는 2015년 1월1일을 기 점으로 담뱃값을 2천500원에서 4천 500원으로 올렸다. 이 가운데 담뱃세 인상분은 1갑당 1천591원이다. ◇필립모리스코리아, 서류·전 산망 조작해 탈세 = 필립모리스코리 아가 세금을 탈루한 방식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일종의 보관창고 에 해당하는 제조장 인근에 임시로 일 반 창고를 빌린 뒤 담뱃세 인상 이전 에 담배를 빼돌려 인상 전 세율을 적 용받는 방식이었다. 담뱃세는 담배를 보관창고에 해당하는 제조장에서 반출하는 시점 을 기준으로 부과된다는 법적인 규정 을 악용한 것이다. 필립모리스코리아는 제조장 인근에 임시로 일반 창고를 빌리고 불과 나흘 동안 트럭을 이용해 5천55 만여갑을 빼돌린 뒤 마치 담배를 유통 망으로 반출했다. 이후 세금을 낸 뒤 이들 담 배들을 다시 제조장으로 들여왔고, 2015년 1월1일 담뱃값 인상 이후 담 배를 팔아 805억원의 세금을 탈루했 다. 필립모리스코리아는 또 담배 를 반출한 적이 없는데 전산에는 5천 568만갑을 반출한 것처럼 완전히 허 위 사실을 입력, 886억원을 탈루했다. ◇BAT코리아…계열사와 '짬 짜미' 탈세 = BAT코리아는 지난 2014 년 7월 자신의 제조장 내 물류창고의 일부 구역을 계열사에 빌려줬다. 해당 계열사는 BAT코리아가 생산하는 던힐 담배의 유통을 책임지 고 있는 업체로, 대표이사가 동일하 다. BAT코리아는 2014년 말 기준 으로 같은 창고 내에 바로 옆 구역에 담배 2천463만여갑을 보관해 놓으면 서 마치 유통망에 반출한 것처럼 전산 을 허위로 입력해 담뱃세를 납부했다. BAT코리아는 2014년 9월에 는 담뱃세 인상 전에 세금을 납부하 기 위해 실제 생산이 이뤄지지 않은 900만갑을 반출 물량에 포함하기도 했다. BAT코리아는 2014년 9월12

일 낮 12시 매점매석 고시 시행을 앞 두고 당일 새벽 부랴부랴 제조장에 있 는 담배를 계열사 창고로 옮긴 것처럼 전산을 조작하기도 했다. 매점매석 고시는 담배회사의 폭리를 막기 위해 반출량을 제한한 조 치다. ◇법적 미비로 재고차익 7천 900억 못 거둬 = 정부가 정책 미스로 담뱃세 인상에 따른 재고차익 7천938 원을 거두지 못한 사실도 이번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기획재정부 등 정부 부처는 담배회사들이 담뱃세 인상 전에 세금 을 내고, 인상 이후에 담배를 파는 경 우 얻을 수 있는 재고차익에 대한 환 수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정부에서 국민건강을 위해 담뱃세를 올렸다고 하면서 실질적인 과실은 담배회사들이 가져간 것이다. 실제로 KT&G가 얻은 재고차 익은 3천187억원, 필립모리스코리아 는 1천739억원, BAT코리아는 392억 원, 도매상은 1천34억원, 소매상은 1 천594억원 등이다. 특히 시장 점유율 50% 이상 으로 시장 지배적인 사업자에 해당하 는 KT&G는 매점매석 고시 시행 직전 이틀 동안 1억100만여갑을 반출하는 등 도덕적 해이를 보였다. KT&G는 지난해 4월 재고차 익 논란이 불거지자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재고차익을 사회에 공 헌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기부 실적이 미미하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감사원 관계자는 "기획재정 부 등 정부 부처에서 재고차익에 대 해서 생각을 못한 것 같다"며 "재고차 익에 대한 금액이 크기 때문에 법적인 장치를 만들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 이 크다"고 밝혔다. 다만 KT&G는 자체적으로 보 유하고 있는 유통망으로 담배를 반출 해 탈세는 이뤄지지 않았고, 반출량도 매점매석 고시 기준을 위반하지 않았 다고 감사원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KT&G 관계자는 "KT&G는 당시 보유재고량을 최소화 하는 등 정부 정책을 충실히 이행했 으며, 유통 흐름상 불가피하게 발생한 유통수익을 사회에 환원하기로 했다" 며 "지난해 808억원을 집행했으며, 앞 으로 4년 동안 사회환원 약속을 충실 히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와 별도로 KT&G 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했는지와 기획 재정부 등 업무 담당자의 과실에 대 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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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한국의 날

The New Boston

2016 한국의 날 &추석 페스티벌

D

C B

E

A

* 편의를 위해서 의자, 돗자리, 도시락을 지참 하여 주세요

A 구역 메인 스테이지 음식 부스 판매 & 행사 부스

태권도 퍼포먼스, 문화공연 외 불고기&밥, 떡, 컵라면, 커피, 피자, 도넛, 과일 외 판매: 티셔츠, 모자 / 행사: 독도캠페인, 페이스페인팅 외

B 구역 : 줄다리기, 피구볼 놀이, 윷놀이

C 구역 : 닭싸움, 제기차기, 투호, 다트 던지기

D 구역 : 미니야구(쟁반 맞추기)

E 구역 : 미니 축구

기타행사

노래자랑(4pm~5pm) , 보물 찾기

모든 놀이 이벤트에는 푸짐한 상품이 걸려 있습니다. *상품:부채,해드밴드, 쌕, 쌀, 라면,수건 등

Performance Schedules

사회:김한기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1 (이수현,김한기 사범) 11am

김효인 Free bird 팀

김소연 하늘소리 팀 2pm

태권도 퍼포먼스2 (이원삼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6 (한근수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7 (김항사범) 태권도 퍼포먼스8 (강민석 사범)

Opening Event(국기 계양식,.축사) 12am

사물놀이 Green Mountain Korean Percussion Soromori 3pm

Dance Team (Mixx K POP)

태권도 퍼포먼스9(정성호 사범)

Music Sorian Team

태권도 퍼포먼스10(정재형 사범)

태권도 퍼포먼스3 (김도운 사범) 1pm

태권도 퍼포먼스4 (조기예 사범)

4pm

즉석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

태권도 퍼포먼스5(전명호 사범) *상기 스케줄은 변동 될 수 있습니다.

Volunteer 모집 안녕하세요. 보스턴 한인회에서 다가오는 10월1일에 있을 제1회 한국의 날 & 추석페스티벌을 함께 이끌 어 나갈 여러분들의 도움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보스턴 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가 일회 성 행사가 아닌 우리 한인들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한인 여 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겠습니다. 봉사활동을 희 망하시는 분은 haninhoebo@gmail.com 참여 신청 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뉴보스턴(한인회보)

한국의 날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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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Column

Friday September 23 2016

The New Boston

사범 이정규의 미국 정착기

굼벵이의 꿈 5장. 굼벵이네 사랑방 미국에서 사범으로 살아기기 미국에 오기 전에 들은 말이 있다. 미국 가면 절대 ‘ 여자조심!’이라는 말이었다. 사범이 수련생들을 가르 치다보면 의외로 멋지게 보일 수가 있다. 그러다 보 면 미모의 여인들에게 데이트 신청이 들어오곤 하는 데 ‘절대사절’해야 한다고 들었다. 만약이라도 개인적 인 만남을 갖게 되면 온갖 스캔들로 사범 생활은 끝 이라는 것이었다. 변변한 여자 친구 하나 없이 청춘 을 방황하던 내겐 그것은 경고라기보다 설레는 유혹 에 가까운 말이었다. 하지만 미국에 발을 들여 놓고 보니 나에겐 별 해당 사항이 없었다. 나의 우직함과 경노사상(?)이 빚어낸 결과였다. 주위에 몰려드는 할머니 팬들 덕에 자연스 레 젊은 여인들은 범접할 틈이 없었다. 짧은 영어의 젊은 사범이 볼 때마다 살갑게 굴어주니 얼마나 귀 여웠겠는가. 그런데 주름이 청년의 얼굴을 가려버린 어른 관장님 들의 옛이야기들을 듣다보면 정말 다른 세상이 존재 했었던 것 같다. 시범이 끝날 때마다 수많은 미녀들 의 싸인 공세에 시달리고 이리저리 끌려 다니며 사진 을 찍어주고. 간신히 자리를 뜨고 나면 차를 타고 추 격해 오며까지 데이트 신청이 줄을 이었다고 했다. 도 장 안에서도 미모의 여성들이 서로 사범님의 주말 스 케줄을 차지하겠다고 경쟁을 벌이다가 소동이 일어 났던 일들이며 금발의 미인들이 온갖 물질공세에 도 장 하나 따로 차려 줄 테니 결혼 해 달라고 구애를 했 다는. 전설 따라 삼천리....... 미국은 성문화가 상당히 자유로운 나라 중 하나이다. 그래서 미국을 만만히 보는 시선도 있는데 그건 좀 달리 생각해 봐야 한다. 여름이면 젊은 여성들은 속 옷인지, 겉옷인지 모를 옷을 입고 온 몸을 다 내보이 며 거리를 누빈다. 몸매도 톱 모델 급이다. 이러니 남 성들이 시선을 안 모을 수가 없다. 그런 자유분방한 나라지만 성추행에 관한 기준은 매우 단호하다. 당한 사람입장을 기준으로 적극 해석되기 때문인 것 같다. 미국 법은 성범죄를 살인에 버금가는 중범죄로 다룬 다. 주(州)마다 차이는 있지만 특히 미성년자 대상 성 범죄자에게는 징역 25년형부터 종신형 또는 무기징 역을 선고하며, 플로리다 등 6개 주는 사형을 선고한 다. 피해자가 16세 미만이면 가중처벌하고, 12세 미 만일 경우 형량이 그보다 한 단계 더 무겁다. 아동 대 상 성범죄로 두 번 유죄판결을 받으면 무조건 무기징 역에 처해 사회와 격리하는 '투 스트라이크 아웃'제 도 시행하고 있다. 사실 도장에서도 성추행에 관계된 일로 문제가 발생 하는 것을 종종 듣는다. 이로 인해 도장 문을 닫게 되 거나 사범을 재기불능의 상태로 만드는 치명적인 결 과를 불러오기도 한다. 잠시도 방심하면 안 되는 일들 이다. 결혼 안한 싱글(single)이라고 이사람 저사람 사 귀다가 혼선이 생겨 전쟁을 치르기도 하고, 미성년자 와 개인적인 접촉을 가졌다가 철창신세를 지기도 한 다. 성문화가 매우 자유롭다는 미국이지만 만약 이런 일에 연루되게 되면 그 결과는 한국과는 비교되지 않 을 만큼 혹독하다. 정말이지 박살난다. 이런 일은 비 단 ‘여자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 미국은 ‘남자문제’ 도 고려해야 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도장에서 수련생들을 대할 때 사범에겐 더욱 엄격한 잣대가 적용된다. 지도를 위해서 꼭 필요한 정 도 이상의 신체접촉은 엄격히 금한다. 함부로 어깨 이 상에 손을 대면 안 된다. 어린 꼬마 아이들이라도 부 모허락 없이 함부로 안아주거나 뽀뽀를 해선 안 된 다. 화장실 사용을 도와주거나 옷을 갈아입는 것을 도 와주는 짓을 해서도 절대 안 된다. 불가피한 상황이 라면 주위의 학부형들에게 대신 도움을 청해야 한다. 사범이 터프함을 과시한답시고 도장에서 웃통을 벗 어 제치는 일도 안 된다. 한국 사범 중에 수련생 앞에 서 웃옷을 갈아입는 모습을 보였다가 문제가 커져 쫓 겨 난 경우도 있다. 여자 아이가 귀엽다고 볼 때마다 등 두드리며 며느리 삼고 싶다고 했다가 부모에게 고 소를 당한 사범도 있다. 미성년자를 차에 태워 주고 고소당한 사람, 재미삼아 기합 준다고 엎드려 뻗혀 자 세에서 엉덩이를 때려주고 난리 난 사람, 상담을 원 하는 싱글 맘(Single mom)을 사무실로 불러들였다가 박살난 사람, 미성년 수련생과 통화했다가 피 본 사람 등등 본의 아니게 봉변을 당한 이야기는 끝도 없다. 행여 라도 오해 받을 만한 짓은 하면 안 된다. 그러니 나는 지레 겁먹고 방어진을 쳤다. 학부모든 수 련생이든 여성이면 우선 두 발짝 물러서서 대한다. 가 까운 사이라 해도 껴 앉는 인사법인 허그(Hug)는 되 도록 금한다. 가끔 무작정 두 팔 벌리고 달려들어 얼

한다. 술 담배를 하는 모습은 일절 보이지 않으려 노 력한다. 그러니 담배 피우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고 멀리 숨어서 피우거나, 피운 담배 냄새를 숨기기 위 해 구강청정제를 씹는 것을 보면 우습기도 하고 딱 하기도 하다. 하루 종일 수업에 지친 늦은 밤, 맥주 한잔이 그리워 도 누가 볼까 싶어 멀리 다른 동네까지 운전해 가서 캔 맥주 몇 개를 사들고 퇴근을 한다. 그러니 왁자지 껄 술집에 앉아 떠들며 비틀거리는 모습을 수련생들 은 상상을 할 수 조차 없다. 도장에선 언제나 목소리며 행동에 기력이 넘쳐 보인 다. 지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일 수 없다. 그러니 고 장 난 몸을 이끌고 병원에 가는 것도 비밀이다. 아내 도 내게 그런다. ‘밖에선 천하무적 태권V인줄 아는데 집에선 깡통로봇이라네!’ 굴까지 막 비비려 드는 아줌마들이 있다. 그럴 땐 딱 어느 해인가 독감이 돌았는데 나도 호되게 앓았던 적 물러서며 정중히 고개 숙여 인사를 하고 손을 내민 이 있다. 도장에 나가긴 했지만 너무 열이 오르고 정 다. 그럼 뻘쭉해진 아줌마들이 다시 그런 짓을 안 한 신이 없어 성인 유단자에게 전화를 걸어 수업 좀 때 다. 꼬마들이나 여학생들에게 특별한 일로 축하를 해 워달라고 부탁을 하곤 어떻게 집까지 돌아 왔는지 모 줄 일이 생기면 가볍게 어깨를 감싸 안고 토닥거려주 를 정도였다. 다음 날 정신 차려 도장에 갔더니 수련 는 정도로 끝낸다. 생들 사이에 논쟁이 있었다. ‘어제 사범님이 수업에 그래도 가끔 상담이라는 명목으로 어떻게 해서든 끈 안 오신 건 독감 때문이었다.’라는 팀과 ‘사범님이 독 적하게 달라붙으려는 아줌마들도 있다. (가만 보면 감 따위에 걸린다는 건 불가능하다.’라는 팀의 다툼이 특별히 매력적이지 않은 분들이 주로 나를 노리는 것 었다. 어느 쪽이 진짜냐고 묻길래 엉겁결에 둘러댄다 같다.) 그럼 바로 아내에게 보고한다. 아내가 번뜩이 는 것이 그만 ‘한국에 다녀왔다.’고 했다. ‘하루만에?’ ‘ 는 눈으로 대신 ‘상담’을 해주면 딱 떨어진다. 이런 노 윽~!’ 치명적인 실수였지만 돌이킬 수가 없었다. “자, 력들의 결과인지 우리 도장 안에서는 보이지 않는 선 수업하자!” 이 생겼다. 이젠 누구든 그 선을 넘으려 하지 않는다. 가장 사소하면서도 어려운 것이 사범은 화장실 따위 덕분에 아직 큰 일 없이 잘 지내고 있다. 이렇게 미국 는 가지 않을 것이란 은근한 상상도 한 몫을 한다. 만 에서 사범으로 살아가려면 어떤 가이드라인이 있어 약 사범이 수련생들 앞에서 바지춤을 추키며 화장실 야 한다. 무작정 인기 좋다고 제멋대로 굴었다간 한 에서 나온다고 상상을 해봐라. 수련생들의 존경심은 순간에 인생이 막 내릴 수도 있다. 큰 상처를 받을 것이다. 게다가 화장실이 하필 수련생 성공하신 관장님들은 경제적으로도 상당한 부를 이 들이 다 볼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수련생 루신 걸 볼 수 있다. 수천 명에 이르는 관원들을 거느 들이 오기 전에 일찍이 다녀오지 못하면 적게는 대여 린 분들이다. 그런데 이분들이 도장에 타고 오시는 차 섯 시간에서 길게는 열 두 시간도 꾹 참고 견뎌야 할 를 보면 좀 의아했다. 벤츠, BMW는 보이지 않고 무슨 때도 있다.(이 땐 소변이 빨갛게 나온다.) 견디다 못 트럭이나 벤 종류의 차를 타고 오신다. 물론 집에는 하면 뚜껑이 달린 깡통을 구해 사무실 문을 걸어 잠 남부럽지 않은 최고급 승용차들이 있다. 하지만 함부 그고 꼭꼭 숨어 실례(?)를 하기도 했다. 가끔 꾸룩꾸 로 이런 것을 자랑하려 하시지 않는다. 행여 수련생 룩 끓던 속이 마침내 수분함량이 높은 물질들을 격하 들보다 좋은 차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 수련생들의 부 게 뒤로 방출하고자 요동이라도 치는 날이면 정말 그 를 착취해 누리는 것으로 보일까 염려하신다. 한마디 인고(忍苦)의 고통은 무어라 형언할 길이 없다. 허옇 로 수련생들에게 덕이 안 된다는 것이다. 값비싸 보 게 핏기 걷힌 얼굴로 뒤를 잔뜩 조이고 다리는 배배 이는 멋진 양복을 입고 다니시지도 않는다. 정갈하지 꼬며 구령만 넣는다. 그런 날 꼭 무슨 발차기 보여 달 만 수수한 차림이 대부분이고 도장에 오시면 딱 도복 라고 하는 녀석들이 있다. 정말 밉다. 속으로만 소리 부터 갈아입으시기 때문에 수련생들은 언제나 도복 쳐 본다. ‘야~! 너 같으면 지금 다리 벌릴 수 있겠냐!’ 을 입고 계신 모습만을 본다. 마치 평생 도복만 입고 오래 전 미국에서는 도장 문만 열면 관원들이 미어 사시는 도인처럼. 지게 들어오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여기저기서 도장 한 관장님이 최고급 중형 승용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을 열어달라는 요청에 지관들을 열어 놓고 일주일 내 달리셨다고 한다. 허름한 차가 하나 따라 붙어 나란 내 차타고 돌며 수업을 했다고 한다. 어느 관장님은 히 달리 길래 보니 히스패닉(중남미 출신) 노동자들 쉴 새 없이 뛰다 보니 너무 지쳐 정말 수업에 들어가 로 보이는 이들이 노려보더란다. 아마도 자기들과 별 기 싫었다고 하셨다. 그래서 다른 도시 수업에 갈 땐 반 다를 것 없어 보이는 동양인이 최고급 차를 타고 술집으로 먼저 가서 보드카를 한잔 시켜 마셨다고 한 가는 게 못마땅했나 보다. 아무 생각 없이 다시 앞을 다. 보드카는 마시고도 입 냄새가 잘 나지 않기 때문 보고 달리는데 갑자기 차 유리창들이 박살나며 총알 이라고 하셨다. 그리곤 수련생들 몰래 술기운으로 당 이 마구 날아들었다고 했다. 기겁을 하며 피했더니 총 당한 척 버텼다고 하셨다. 을 쏜 차량은 유유히 사라지더라고. 이런 관장님들이 조언해 주시는 것 중 하나가 잘나 인품 좋기로 소문난 한 관장님은 오래 동안 사회봉사 갈 때 조심하라는 것이다. 인생이 언제고 잘나가면 를 해 오셔서 지역사회의 존경을 받는 분이셨다. 시 좋겠지만 결코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이다. 왕년에는 장출마 권고까지 마다하는 분이니 인덕이야 말할 것 지관을 열 몇 개씩 거느리기도 했고 돈도 갈퀴로 긁 없으신 분이시다. 그런 분 도장에 방화로 보이는 화 고 가방에 담느라 피곤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던 재가 나서 도장이 전소된 일이 발생했다. 게다가 타 도장 사업도 거품이 꺼지고 나니 그 많던 돈은 어디 고 난 뒷벽에는 인종차별적인 낙서가 크게 적혀있었 론가 사라지고 그 옛날의 영화도 간 곳 없다고 했다. 다. 아마 키 작은 동양인의 성공을 시기한 인종차별 이젠 정말 성실한 사람, 새로운 사고, 새로운 패러다 주의자의 소행이었으리라. 다행히 수련생들과 지역 임을 가진 사람들만 살아남는 세상으로 변해가고 있 사회가 발 벗고 일어나 도장 재건을 후원해주어서 일 다고 한다. 편법이나 요행은 더 이상 먹히지 않는 시 년 만에 더 나은 건물로 재기하셨다. 대라는 것이다. 내가 사는 이 도시에도 처음 오자마자부터 제프(Jeff) 미국이나 한국이나 사범으로서의 자세는 대동소이 라는 미국 사범 이름 하나를 들었다. 어찌나 유명한 할 것이다. 오해 받을 만한 짓은 하지 말며 근면, 성실, 지 모르는 이가 없어 의아할 지경이었다. 잘생기고 실 겸손으로 무장한 모범을 보여야 한다. 항상 믿음을 줄 력도 좋아 따르는 사람들도 많았고 로컬 방송국 미녀 수 있는 언행일치의 삶을 살아야 하며 권위보단 실력 앵커를 여자 친구로 두고 뚜껑 없는 스포츠카를 몰고 으로 수련생들을 리드할 박력도 갖추어야 한다. 엄한 다녔다는 것이었다. 어디 있냐고 물었더니 지금은 죽 질책보다는 미소와 칭찬으로 수련생들을 성장시켜야 고 없단다. 어느 날 여자 친구와 함께 차를 타고 가다 한다. 부드러운 음성 속에도 굳은 신념을, 서두르기 가 신호등에 섰는데 다짜고짜 두 명의 괴한이 머리에 보단 최선의 노력을 할 때 좋은 결과가 생김을 가르 총을 쏘고 사라졌다는 것이다. 그의 유명세를 시기한 칠 수 있어야 한다. 이야기꺼리가 많은 재미있고 감 이들의 짓이라고 다들 생각하고 있었다. 동 있는 수업을 만들 수 있다면 더욱 신이 날 것이다. 이런 이유들 때문인지 내가 만난 성공하신 관장님들 한국이든 미국이든 도장의 핵심은 인테리어가 아닌 은 항상 겸손과 하심(下心)을 강조, 또 강조하셨다. 평 사범이다. 사범이 살아야 도장이 산다. 마주 대할 때 소 벌어들인 수익 중 일정부분은 항상 지역사회에 환 마다 맑은 풍경의 울림 같은 느낌을 주는 사범이 되 원하는 일 또한 게을리 않으셨다. 함께 살아가는 모 어 줄 때 도장은 숨 쉴만한 공간, 머물고 싶은 공간이 습을 삶으로 보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씀들이셨다. 되지 않겠나 생각해 본다. 그 밖에도 미국에서 사범들은 행동 가짐을 매우 조심


칼럼/ Column

뉴보스턴(한인회보)

Anna-Jung Berkshire Hathaway MA, NH Broker License

KSNE 부동산 칼럼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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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ion Dollar Guild Member Certificated Luxury Home Marketing Specialist Accredited Buyer's Representative Seniors Real Estate Specialist Certified International Property Specialist Certified Residential Specialist

애나 정의 내집 마련 가이드 셀러의 오버프라이스 고집 ‘에이전트는 곤란해’ * 셀러 고집 완화 전략, 가격에 대한 바이어측 의견 셀러에 직접 전달 * 시장에 나온 같은 가격대 다른 리스팅 보여줘 ■ 가격 어떻게 산출했나요? 셀러에게 에이전트가 생각하는 적정 가격을 제시하 기 전에 셀러가 생각하는 가격을 먼저 물어봅니다. 셀러가 어떤 가격대를 제시하더라도 직접적인 반응 을 피합니다. 대신 셀러에게 가격대를 정하게 된 절 차를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정을 실시했는지, 실시했다면 어떤 업체를 통했는지, 다른 에이전트와 상의했는지 등의 질문을 전달합니다. 에이전트의 질문이 끝나면 대부분의 셀러들은 자연 스럽게 에이전트가 판단하는 가격대를 물어보는 순 서로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오버프라이스를 주장하는 셀러에게 같은 가격대의 다른 리스팅을 보여줍니다. 매물조건을 비교해 본 셀러가 스스로 오버프라이스를 철회하도록 하는 전 략입니다. 꽉 막힌 셀러와 일해야 하는 에이전트의 심정은 좌 절감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리스팅을 확보하 기 위해 나름대로의 조사와 연구를 실시했던 에이전 트가 셀러의 오버프라이스 요구와 맞닥뜨릴 때 좌절 감이 가장 큽니다. 그러나 적절한 리스팅 가격이 도 출되도록 셀러를 이해시키는 것 역시 에이전트의 임 무입니다. 그러려면 우선 셀러가 왜 오버프라이스를 고집하려는 지 이유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 부분의 경우 주택은 셀러들의 가장 큰 자산입니다. 가장 큰 자산을 처분하는 일인 만큼 가격 산정에 영 향력을 미치려는 셀러가 많은 것이 당연합니다. 셀 러의 오버프라이스 고집을 완화시키는 전략을 소개 했습니다. ■ 셀러는 ‘보금자리’를 판다 집을 파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그러나 보금자리를 파는 일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집은 단순히 거주 기능을 제공하는 건물 이상의 기능을 제공합니다. 보 금자리로서의 집은 가족의 소중한 추억이 생성되는 장소입니다. 슬픈 기억, 기쁜 기억이 모두 시간과 함 께 소중한 추억으로 변하고 가족이 성장하는 장소가 집입니다. 오랫동안 거주한 집일수록 다른 것과 대체 할 수 없는 큰 의미를 담게 되는 것이 바로 집입니다. 오버프라이스를 고집하는 셀러들은 대부분 주택 가 치에 감정적인 가치까지 포함시켜려는 경향이 뚜렷 합니다. 자신의 소중한 추억까지도 값을 매겨 리스 팅 가격에 포함시키려는 시도가 셀러들의 가장 흔한 오버프라이 이유입니다. 이점을 이해하는 에이전트 는 셀러의 감정을 집과 분리하는 시도가 필요합니다.

민유선의

이때가 바로 셀러를 설득할 절호의 기회입니다. 주의 할 점은 직접적인 가격 제시를 피해야 한다는 것. ‘당 신의 집은 얼마입니다’라고 말하는 대신 ‘바이어들이 생각하는 가격대가 이정도 입니다’라고 이야기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동시에 사전에 준비한 시세 보고서 등을 함께 전달하면 셀러 측의 긍정적인 반응 을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 재정상태는 어떤가요? 오버프라이스를 고집하는 셀러의 이유는 한마디로 돈이 필요해서 입니다. 돈이 왜 필요한 지를 파악해 야 하는데 쉽게 입을 여는 셀러는 드믑니다. 돈이 필요한 이유는 말하지 않는 대신 리스팅 가격 을 시세보다 비싸게 정해서 필요한 돈을 벌어 보겠 다는 기대로 가득합니다. 갑자기 줄어든 소득이 원인 일 수도 있고 실직 등으로 재정위기에 빠진 것이 원 인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셀러는 ‘깡통주택’ 상황으 로는 오버프라이스가 아니면 집을 팔아도 수익이 생 기지 않는 것이 이유일 수도 있습니다. 오버프라이스에 대한 셀러만의 ‘굳건한 이유’를 파악 하면 셀러를 설득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재정적인 문제가 오버프라이스 원인이라면 오버프 라이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인 사례들을 구 체적으로 설명합니다. 오버프라이스된 다른 리스팅 의 사례를 들며 오랫동안 팔리지 않고 있는 점을 강 조합니다. 만약 집이 팔리지 않게 되면 기대했던 수 익은커녕 자칫 더 심각한 재정 위기에 빠질 수 있는 점을 상기시킵니다. ■ 10일내 반응 없으면 가격 내리겠습니다 주변 리스팅들이 빠르게 팔린다면 그 이유는 대부분 가격을 적절히 정했기 때문입니다. 바이어들에 의해 리스팅 가격이 적정하다고 판단되 는 리스팅은 시장에 나오자마자 집을 보려는 바이어 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결국 오버프라이스 된 리

스팅에 비해 주택 판매 기간도 훨씬 단축되는 효과 가 있습니다. 만약 리스팅이 나온 지 10일이 지났는데도 집을 보 러 오는 바이어가 한 명도 없었다면 지체없이 가격 인하를 고려해야 할 때입니다. 일반적으로 집을 보러 오는 바이어들은 리스팅이 나 온 뒤 3~4주 안에 집중되는 것이 일반적인 현상입 니다. 만약 이 기간 쇼윙이 한 건도 없었다는것은 바이어 들이 리스팅 가격을 오버프라이스로 보고 있다는 의 미입니다. 만약 셀러의 오버프라이스에 대한 고집이 강하다면 셀러와의 사전 미팅에서 가격 인하 전략을 약속받아 리스팅 계약서에 포함시킵니다. 일정기간 쇼윙이 없거나 팔리지 않으면 일정 금액을 순차적으 로 인하한다는 내용입니다. ■ 제 의견이 아니라 바이어 반응입니다. 바이어들의 입을 통해 셀러가 정한 가격에 대한 의 견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에이전트가 가격을 제시 할 때 꺾이지 않을 것 같던 셀러의 고집이 여러 명 의 바이어의 의견을 접한 뒤부터 누그러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이어가 집을 보러올 때마다 바이 어측 에이전트에게 반응을 이메일 등의 수단으로 반 드시 물어본 뒤 셀러 측에게 쇼윙이 실시될 때마다 전달합니다. 오픈하우스 방명록을 통해 바이어측 반응을 직접 기 재하도록 한 뒤 셀러에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또 에이전트들만 초대해 집을 보여주는 이른바 ‘캐러 밴’(Caravan) 행사를 개최, 에이전트들에게 리스팅 가격을 포함, 리스팅 조건에 대한 전반적인 반응을 받아 셀러와 상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같은 가격대의 다른 리스팅은 이렇습니다 셀러와 에이전트 간 리스팅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 가 너무 커서 좁혀질 가능성이 낮은 경우 셀러에게 현재 시장에 나온 다른 리스팅을 보여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에이전트의 판단으로는 20만달러가 적정 가격인데 셀러가 30만달러에 내놓을 것을 고집하면 주변에서 30만달러대에 나 온 리스팅을 찾아 셀러와 함께 보 러 갑니다. 셀러 스스로가 20만달러대 리스팅과 30만달러대 리 스팅 간의 차이점을 보고 느끼도록 하는 체험과정이 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이어들의 생생한 반응을 셀러에게 직접 전달해 가 격인하를 상의합니다.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

민유선 (한인회보 칼럼니스트)

역사적인 여러 가지 이유로 오랜 세월 가난 하였던 나라 형편에 남북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던 나 라를 정부와 온 국민의 피땀 어린 노력으로 반 세기 만에 세계 10위권 안에 드는 국력으로 발전한 우리의 조국 대한 민국! 우리가 지금은 비록 외국으로 이주하여 살 고 있으나 조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여전한데 그토 록 자랑스러운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에 요즈음 대 내 외적으로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마음이 불편 하기 그지없다. 핵 개발을 저지하는 국제적 공조에도 불구하 고 북한에서는 남한은 물론 일본이나 미국 등 친한(親 韓) 민주국가를 겨냥한 핵개발이 계속되고 있어서 국 가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古都(고도)경주를 위 시하여 한반도 납쪽 지역에서 근래에 계속되고 있는 크고 작은 地震(지진) 발생 소식은 대한 민국이 지진 안전 지대라는 우리의 오랜 믿음을 무색하게 하고 있 으니 말이다. 인간의 힘으로는 이세상에서 일어나는 폭풍 이나 지진 그리고 폭설과 폭우 등 자연 재해를 저지 하는 데에 한계가 있기도 하거니와. 세상에서 일어나 는 사건 사고 소식이 실시간으로 전해 지는 첨단 과학 기재인 텔레비전이나 스마트 器機(기기)가 있어 우리 의 불안이 더욱 증폭되는 것 같다. 문득 2-3년전 어느 날의 기억이 떠 오른다.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긴급 뉴스”라는 자막과 함 께 “방금 들어 온 뉴스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 파주군 비무장지대에 북한군 10여명이 나타나 경고 사격을 하는 등 우리 군과 가벼운 총격전이 벌어졌습 니다.” 담당 아나운서의 흥분한 목소리가 들렸다. “북 한군이 또 일을 저질렀구나!” 국군 합동 본부에서 보 내온 긴급뉴스는 외국에 나와 살고 있는 우리 교포들 도 모두 놀라게 헸다. 파주 지역 군사 분계선 지역에서 일어났던 총 격전은 10여분 만에 멈추었다고는 하지만, 앞으로 언 제 생길지도 모르는 우발 상황에 대비하여 파주 지역 민통선 북방 일대에 관광객과 영농 주민들을 대피시

秋分(추분)의 의미 켰다고 전하였다. 우리 군은 북한 군의 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는 하나, 이렇게 반 세기 넘도록 국토 분단의 비극을 겪고 있는 우리 민족 의 아픔을 어이할꼬? 이제는 핵 폭탄의 위협을 받고 있는 우리의 불안은 또 하나의 Never Ending Story인 가? 역사를 돌이켜 보건대, 오랜 세월 우리 민족 이 겪은 고난과 희생, 수 많은 시행착오, 그리고 국가 발전을 위한 피나는 노력의 순간 순간에는 나름대로 의 이유가 있었으매 모든 순간은 최선을 위한 “과정” 으로 여겨 이 또한 지나갈 것이기에, 부정적 판단이나 후회를 하기 보다는 언제나 “현재가 최선”이라는 생 각으로 마음을 다잡아 본다. 우리는 그 동안 남북 대 치의 상황에서도 찢어지는 가난을 벗어나 획기적 (경 제)발전을 이룬 대단한 민족이 아닌가? 뉴스를 알리는 아나운서의 음성은 계속 되었 다. 이번에는 제발 좋은 소식이기를 바랐더니 정말 아 름다운 한 20대 젊은 청년의 소식이 들린다. 장래 聲優(성우)되기를 꿈꾸던 청년이 불 난 4층 건 물의 초인종을 모두 눌러 40여명이나 되는 주민을 대 피 시키고 정작 자신은 가스에 질식되어 사망하였다 는 사연이 전해 졌다. 청년의 부모는 “장한 아들”이라며 슬픔을 이 기고 주민들은 그를 “초인종 義士(의사)”로 칭송 추대 한다고 하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불 이 났어 요 대피하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간 그 청년의 마지 막 멘트가 진정한 성우의 음성이 아닐까? 고인은 분 명 하늘 나라에서 훌륭한 성우가 되리라 믿으며 그의 명복을 빈다. 이렇게 세상은 좋지 않은 일과 좋은 일이 씨 줄과 날줄처럼 서로 엉켜 짜이게 마련이니 간혹 우리 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길지라도 크게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우리 자신을 위로 해 본다. 그리고 밤과 낮의 길이가 같다는 宇宙적 평등의 계절 “秋分( 추분)”을 보내고 있다.(2016/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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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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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Bo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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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뉴보스턴(한인회보)

Moyuong Kang US Department of Labor – OSHA

2016년 9월 23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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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ton South Area Office 639 Granite Street, 4th Floor, Braintree, MA 02184 Phone: 617-565-6924, x634 Fax: 617-565-6923 Kang.Moyuong@dol.gov

매니큐어(손톱미용) 및 페디큐어(발톱미용) 작업을 위한 보건과 안전 <네일살롱 근로자를 위한 지침> Occupational Safety and Health Administration Directorate of Standards and Guidance (산업 보건 안전청 - OSHA 기준 및 안내서) 12-09-2004 Prepared with Cooperation from The Korean-American Cleaners Association of N.J. (이자료는 뉴저지 한인 세탁협회에서 한글로 번역한 것임) 이 지침을 통하여 네일살롱 업계 종사자는 네일살롱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유해성과 더불어 화학 유해물질, 근육 긴장 및 질병으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도록 네 일살롱에서 시행되어야 할 양호한 작업 기준을 알게 될 것입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을 알기 원하시면, 산업안전보건청의 웹 사이트 www.osha.gov 를 접속하 여 네일살롱에서의 건강 유해성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내용 이전호에 개제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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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3 2016

The New Boston

SALE WEEK : September 18(Sun) ~ Oct 1(SAT)

NEW RELIABLE MARKET SALE ITEM 왕 전통궁중식 군만두

Gohan Medium Grain Rice.

Wang Hangawee Rice

Wang Frozen Panfry Dumplings.

왕 찰옥수수 Wang Boiled Corn

아씨 찹쌀떡가루, 쌀떡가루 Assi Frozen Sweet & Regular Rice Flour

$16.99/15Lb

$28.99/40Lb

$9.99/2.87Lb

$1.79/1.69oz

$4.99 & $4.49/2Lb

해태 해물 모듬

왕 김밥용 시골 단무지

Haitai Frozen Seafood Mix

Wang Sliced Pickled Radish

수라상 쌀 떡국떡

Surasang Sliced Rice Cake

$8.29/2Lb

$5.99/2Lb

$3.59/2Lb

CJ 소고기 다시다 CJ Dasida Beef Stock

백설 튀김가루, 부침가루 Beksul Frying Mix & Beksul Korean Pancake Mix

Assi Sweet Potato Noodles

$9.99/1Kg

$2.59/2.2Lb

$3.99/1.5Lb

왕 한가위 쌀

고한

아씨 잡채 당면

수라상 유기농 보리차, 옥수수차 Sura Organic Barley Tea & Corn Tea Bags

네슬레 킷캣 다크 초콜릿 & 녹차 Nestle KitKat Dark & Matcha Chocolate Sticks

왕 찹쌀 약과 Wang Korean Sweet Cake.

$3.39/8.81oz

$4.99/Pk

$2.59/11.3oz

수라상 통영 지리 멸치 Surasang Boiled & Dried Anchovy

SUSHI

Jinro Chamisul Fresh 1.75L., 750mL., 375mL., $17.99, $11.99 & $5.99, Raspberry Wine 375mL. $9.99, Plum Wine 375mL. $6.99, Po Cheon Makgeolli 1200mL. $6.99 & Bohae Soony Makgeolli 750mL. $5.99

KOREA JAPANESE MARKET

Maruhon Pure Sesame Oil

$4.99/8oz 왕 태양초 찰고추장, 해찬들 사계 절 쌈장 Wang Hot Pepper Paste&Soybean Paste

아씨 냉동 동태 전감 Assi Frozen Fillet Pollack

왕 쫄면 Wang Frozen Barley Noodles

$3.49/16oz

$3.39/2.2Lb

해태 짜장 된장

왕 친환경 실미역

Haitai Black Bean Paste

Wang Organic Dried Seaweed Ito Wakame

$10.99/8oz

$11.49/56Fl oz

$13.99 & $2.99 /6.6Lb.& 1.1Lb

$5.19/2.2Lb

$4.69/5oz

카부토 메밀 국수& 아씨 메밀 국 수소스 Kabuto Soba Noodles & Assi Soba Sauce

하선정 멸치 액젓, 서해안 까나리 액젓 CJ Anchovy & Sand Lance Fish Sauce

아씨 도토리 묵 가루 Assi Acorn Starch

베네스틱 퓨어 마일드 커피 Caffee Bene Pure Mild Coffee

가야 농장 토마토농장, 제주 당근농장 Tomato & Carrot Juice

$5.49 & $2.99 /4Lb. & 16.9oz

$10.99 & $11.99/6.6Lb

$6.99/16oz

$14.89 /100 Sticks

$3.99/1.5L

해태 맛동산 & 홈런볼

Haitai Matdongsan & Chocolate Homerun Ball

$2.99 & 2 For $2.50/14.81ozoz.

주문음식 서비스 catering Service 진로 참이슬 후레쉬 , 진로 햇 복분자, 진로 매화수, 포 천 일동 쌀 막걸리, 보해 순희 막걸리

마루혼 참기름

아씨 참 미더덕

Assi Frozen Sea Squirt

수라상 죽마고우 봉봉 스낵, 라면 스낵, 뻔 스낵 Sura Bong bong, Ramyun, & Fun Snack.

수라상 죽마고우 김맛스 낵, 오란다, 왕소라 Sura Kimmat, Oranda , & Wang Sora Snack

차돌박이 Chadolbange

목살 Moksal

2 For $5.60/11.64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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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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