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굿윌스토어 3호점 밀알전주점 오픈, 또 하나의 도전 04 칼럼 일자리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실천의 혁신적인 모델 06 전주 식도락여행 쉼 레시피 두 번째 이야기, 대한민국 맛의 중심가 전주 이야기 08 우리들 이야기 우리들의 공감여행, 10월의 어느 멋진 날 16 기업 기증 끊기지 않는 나눔의 발자국 _ 농심 안양공장 20
의자, 카메라, 롤러블레이드는 굿윌스토어에서 작년에 올해 팔린 수만 개의 아이템 중 하나였습니다. 기증해 주신 물품들을 통해 매월 수백명의 장애인과 소외계층이 한 달을 생활할 수 있는 급여를 받고 있습니다. 기증을 생활화 한다면 더 많은 중증장애인에게 자립의 기회가 생깁니다. 안 쓰는 물건은 굿윌스토어에 기증해주세요!
굿윌스토어 - 기증을 통해 일자리를 만듭니다. www.goodwilldobong.org www.goodwilljeonju.org 재사용 하는 것들도 있습니다
Winter 2014 특별호 v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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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2014 .org 특별호oodwilldobong
Cover Story 도봉점 전 직원 제주도캠프에서...
www.g
C O N T E N T S 01 인사말
전주점 축하하면서... | 홍정길
02 여는 글
축하인사 | 짐 기본스 회장
03 잠시 쉬어가기
우리를 되돌아 보는 시간, 재능 뽐내기 | 임승진, 최홍규
04 우리들 이야기
굿윌스토어 3호점 밀알전주점 오픈, 또 하나의 도전 | 기획팀
06 칼럼
일자리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실천의 혁신적인 모델 | 이준우
08 전주 식도락여행
쉼 레시피 두 번째 이야기, 대한민국 맛의 중심가 전주 이야기 | 천미경
10 아름다운 나눔 12 기증품 수거 14 칼럼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이 오히려 나눔이 됩니다. | 우영국, 이성현 내가 쓰는 물건은 어디에 쓰이는 거지? | 문정환, 천미경
사회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섬김의 실천방법 | 윤찬영
15 달라지는 사회
중증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 및 대상자 확대
16 우리들 이야기
우리들의 공감여행, 10월의 어느 멋진 날 | 전예지
18 전주점취재
전주점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 이명재
19 굿윌 매장
매장에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 기획팀
20 기업 기증
끊기지 않는 나눔의 발자국 _ 농심 안양공장 | 천미경
21 굿윌 만화
Goodwill Land | Shimjih
22 장애인식개선
24 따뜻한 나눔 26 소식 안내
청각 장애아동의 이해 | 천미경, 이원화
굿윌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굿윌스토어 밀알굿윌 소식
28 후원해주신 분들
고마운 후원자분들
발행처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발행인 박정열 편집 천미경·우영국 사진 김영란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64-17 전화 02-6910-9191 팩스 02-6910-9109
디자인 이기영(010-2951-5025) e-mail mkchungws@gmail.com
인사말
전주점 축하하면서... 글·홍정길 이사장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
인생은 마지막까지 가 보아야 다음 여정이 보이는 경우가 참
쓸 만하나 자주 사용되지 않는 물품들이 생겨나게 된다고 합니
많습니다. 눈앞에 보이지만 절실한 마음이 없다면 그저 머릿속
다. 버리자니 아깝고 쓰자니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은 이런 물
생각으로 끝나 버리기도 합니다. 그러한 일 가운데 하나로 우
품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면 사용하는 사람들이 쓸 수 있도록
리가 한 번도 가보지 못 했던 일, 장애인 복지정책이 그랬습니
재정비해서 소비자들 앞에 내어 놓습니다. 이 과정에 장애인들
다. 장애인은 지금껏 온전하게 사람으로 대우받지 아니했습니
이 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저들에게는 훌륭한 직
다. 많은 경우 집에 가두어 키웠기에 개인적으로 이러한 사실
업이 형성됩니다. 뿐만 아니라 문자 그대로 옷 한 벌이 없어서
을 볼 때마다 매우 가슴이 아팠습니다.
어려운 분들에게는 단돈 몇 천원으로 의복이 마련되어 그들만
이렇게 어려운 환경 가운데 시작한 장애인 복지는 그간 비약
의 절실한 문제가 또한 동시에 해결됩니다. 지금 당장 나에게
적인 발전을 했습니다. 장애인들에게 살 권리를 확보해주기 위
는 필요하지 않으나, 필요가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참으로 유
해 우리는 부단히 노력을 했고, 교육의 기회 또한 갖게 해 주었
용한 물품으로 품에 안겨지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습니다. 하지만 교육의 기회를 줬다한들 학습 진보에 있어서
물건을 사고 나아가는 사람들이 계산대 앞에 설 때에 짧은 문
한계가 있었기 때문에 저들에게 직업이라는 것은 늘 그림 속에
장에 감동을 받습니다.
서나 보는 떡에 불과했습니다. 한국의 복지 종사자들은 이런 아픔을 극복하기 위해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을 가 르치며 열심히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이들이 일
‘고객님께서 지불하신 이 금액은 이 달의 장애인의 월급이 됩니다.’
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장애인 취업은 불가능 한 벽이었습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장애인 고용정책에 따른 인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하여 좋은 일을 할 수 없던 이들에게 필
원을 고용하기 보다는 벌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현실을 기피했
요한 물건을 가장 싼 값으로 구입하는 동시에 남을 돕는 선한
습니다. 이것이 지금까지 우리나라 장애인 취업의 현실이었습
일로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쁨을 안고 굿윌스토어
니다. 수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특별한 방법을 발견하지 못한
를 떠납니다. 이와 같은 축복이 모여서 굿윌스토어는 오늘까지
채 구호만 무성했습니다.
110년간 발전하여 세계에서 가장 큰 NGO 중 하나로 계속 성
밀알복지재단은 30여 년 동안 장애인을 섬겨오면서 장애인
장하고 있습니다.
들에게 직업을 준다는 것은 그들에게 삶을 주는 것이라는 것을
이런 굿윌스토어가 전주에서 시작됩니다. 장애인 섬기는 새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위해 미국에서 지금까지 가장 성공
로운 장소, 굿윌스토어. 축복의 도시인 온고을 전주에서 장애
적으로 장애인 복지를 뒷받침 해왔다는 굿윌(Goodwill)을 한국
인들의 직업이 펼쳐짐에 가슴이 많이 벅차오릅니다. 많이 오셔
에 도입하였습니다.
서 축복해주시고, 참여해주시고, 사랑하여 주셔서 선한 물질들
굿윌 사업 가운데 굿윌스토어는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이루 어집니다. 대한민국 한 가정에서 1년 동안 20-30가지 정도의
이 많은 이들에게 온전하게 누려지는 축복이 있기를 마음으로 소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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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
잠시 쉬어가기
우리를 되돌아 보는 시간
재능뽐내기
축하인사
글·임승진 사원 사진·최홍규 사원
글·짐 기본스 회장
친구 전주 스토어 팀원들에게, 굿윌 인터네셔널(GII)를 대신하여 굿윌가족의 일원이 되신 것을 환영 합니다!
친구 우리들의 재미
우리의 가족이 친구인가
우리는 전주 팀원들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애완견은 우리의 친구
하늘은 우리 마음의 친구
우리가 존경하는 창립자 에드거 햄즈 박사가 호소력 있게 말한 것처럼, 여러분이 전주지역에 최선의
친구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나
TV는 눈의 친구
삶을 살수 없는 사람들에게 줄 소중한 기회를 만들기 위한 이 여정을 시작한 만큼 결코 만족 하지
친구는 사회친구만인가
나무는 향기의 친구인가
않기를 바라며 행운을 빕니다.
미국 굿윌
굿윌 인터네셔널은 어떠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당신이 자랑스러우며 곧 당신의
임승진 사원은 세상 모든 것들이 자신의 친구라고 이야기합니다. 피곤한 몸으로 집에 가면 나를 반겨주는 애완견이 있어 기쁘고, 하늘은
매장에서 뵙기를 바랍니다.
언제나 볼 수 있어 친구라고 말합니다. TV는 눈의 친구며, 나무는 향기와 친구라 말했듯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말하고 있습니다.
짐 기본스 회장 & CEO 굿윌 인터내셔널
임승진 사원이 말하는 친구는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내 곁에 있는 모든 것들이 나의 친구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100년의 역사를 가졌으며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비영리기관수익의 82%를 소외계층의 고용 및 훈련에 사용
역사 및 발전과정
사업규모 및 2013년 실적
1902년
Edgar J. Helms 박사에 의해 굿윌 창업
● 미국·캐나다에 166개 지역 본부 소재
(미국 보스턴)
● 미국·캐나다 외 13개국에 진출
1919년
미국 15개 도시에 파급
● 매출액 : 52억불(5조 7천억 원)
대공항
장애인을 돕는 사업으로 발전
● 스토어 수 : 2,900여개
1990년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계층의 일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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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련을 위해 소매업 외 용역계약사업확대
● 고용·교육훈련 인원 : 9.8백만명 ● 2020년까지 2,000만명의 소외계층 고용목표
수
상
입
부
문
성인부문
소속기관 작가명 작품명 작품소개
서울시립 남부종합사회복지관 공모전 입상작 / 엄마, 책 읽어주세요 / 최홍규 사원
선
개 인 최홍규 엄마, 책 읽어주세요. 어린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담아 사진으로 표현해 보았다.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B2)에 전시되어 있는 최홍규 사원의 사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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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굿윌스토어 3호점 밀알전주점 오픈, 또 하나의 도전
7.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개점식 (2014.10.30)
8. 홍정길 이사장님의 축사 연설 (2014.10.30)
글·기획팀
밀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이 지난 10월 30일 문을 열었다. 준비기간 120일이라는 기 나긴 대장정 끝에 굿윌스토어 3호점이 탄생한 것이다. 전주점은‘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는 사업장’이란 목표 아래, 전주지역 많은 장애 인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를 제공할 것이다.
‘자선이 아닌 기회를’ 누구나 기회를 누릴 권리가 있다. 장애인이라고 해서 정상인과 차별을 받아서는 안 된다. 굿윌스토어는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함께
1. 전주대학교회 김승훈 목사님과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착공감사예배 (2014.7.3)
2.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공사 시작 (2014.7.4)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자선이 아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되었다. 이번 굿윌스토어 3호 전주점 개점은 서울지역 굿윌스토 어 도봉점, 송파점과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그동안 도봉점과 송파점의 기증품 지원과 ㈜오 뚜기의 식품지원, 신한은행의 1톤 탑차 차량 지원은 전주점 개점의 큰 힘이 되었다. 굿윌스토어 전주점은 국내 굿윌스토어 10여 개 점포들 가운데서도 가장 매장 규모가 크고, 깨끗하고 품질이 좋은 물건들이 많아서 앞 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지점이다. 4개월 오픈 준비기간 동안 장애직원 9명, 비장애 직원 12명을 고용했으며, 앞으로도 전주지역 장애 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
3. 근로장애인 채용면접 실시 (2014.08.28)
4. 근로장애인 현장평가 실시 (2014.09.03)
전주점과 함께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여러분이 동참하는 방법은 간단한데,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굿윌스토어에 기증하면 된다. 기증함을 이용 할 시에는 전주대학교 본부, 교수연구동, 평생교육원과 전주점 매장 앞에 기증함이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다 물건을 넣으면 된다. 만약 물건이 많다면 신한은행에서 후원해준 수거차량을 통해 이용하면 된다. 수거차량을 이용해 기증접수는 전화 한 통으로 가능하며, 월요 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가능하다. ※ 문의전화 : 063-282-9192(전주점)
5. 전주대학교 기증캠페인 첫 실시 (2014.9.17)
6.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간판 부착 현장 (2014.10.22)
※ 단 수거차량을 이용할 때에는 꽉 찬 기증봉투 1봉지 이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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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자리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실천의 혁신적인 모델 글·이준우 교수 (강남대학교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기를 제공했다. 중앙부처만 예를 들어봐도 행정안전부의 희망근
적인 지식전수 수준의 교육만이 아니라 수준별 맞춤형 실무 중심
로(2009년), 지역공동체일자리(2010-2012년), 자립형 지역공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또한 정부와 지자체, 민간, 대기업 등을
동체(2010), 마을기업(2011-2013), 고용노동부의 사회적 기업
통한 사회적 경제 진흥기금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인큐베이팅 사
(2009-현재), 지식경제부의 지역형 예비사회적 기업(2011-현
업을 활성화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재), 커뮤니티 비즈니스(2010-2013), 농림수산부의 농어촌 공동
조직의 고용을 정규직 영구고용 중심에서 실제 기업 실정에 따른
체회사(2010-현재), 기획재정부의 협동조합(2012-현재), 교육
탄력적 인력 운용으로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다. 동시에 사회적
과학부의 방과후 학교(2012-현재), 환경부의 환경형 예비사회적
경제 조직이 직면하는 가장 일차적 욕구는 생산된 제품이나 서비
기업(2012-현재)이 운영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스가 시장에서 활발하게 유통되게 하는 것이다. 이를 테면 지역
하지만 문제는 고용과 일자리에 있어서 과거와 같은 정부 주도 적 정책으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데에 있다. 실제로 상당
요즘 또 다시 무상복지 논쟁이 거세다. 해묵은 이슈가 복지재 원 확보에 비상이 걸리면서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보 편적 복지니 선별적 복지니 하는 원론적인 논란도 새삼 발생하고 있다. 흔히‘사회복지’라고 하면 모두들‘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퍼주기 사업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동시에 일률적이고 정형화된 현금 혹은 현물 지원에 국한된 것으로 오해한다. 하지 만 사회복지의 궁극적인 목적은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들이 스스 로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서 가능한 한 빠른 시간 내에 사회 의 생산적인 주체로 세워져 가게끔 하는 데에 있다. 그런 맥락에 서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최고의 도달점은 서비스 대상자들이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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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사회적 기업 전용 매장을 개설하여 운영하게끔 한다든지 인 터넷 판매망을 구축하게끔 지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수의 사회적 경제 조직들이 정부의 재정지원이 끊기게 되면 더
그런데 이 모든 것 못지않게 중요한 접근이 있다. 그것은 성공
소한 자기 밥벌이를 하면서 당당하게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살
이상 사업을 지속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해 있다는 사실이다. 사회
적인 모델을 만들어 다양한 지역과 영역에 확산시킴으로 그 모델
아가도록 하는 것이다.
적 경제 조직들 대다수는 소상공인 수준의 적은 인력과 낮은 매
이 보편적인 제도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굿윌
그래서‘최고의 복지는 곧 일자리’라는 모토야말로 사회복지의
출 수준에 머물러 있어서 일상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음에도 인력
스토어’사업은 획기적이면서 혁신적인 일자리사업 모델이다. 더
바람직한 역할과 기능을 적절하게 표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더
충원을 위한 재정적인 뒷받침이 없어서 추가적인 인력 확보는 제
욱이‘굿윌스토어’는 정부 지원이 끊어지면 문을 닫을 수밖에 없
욱이 누구나 다 아는 대로 우리 사회는 이미 고용 없는 저성장 시
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는 상당수의 일자리 사업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일깨워 줄 수 있
대로 진입해 있다. 청년실업은 심각해지고, 베이비부머로 상징되
정부와 지자체는 사회적 기업 등 사회적 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
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들도‘쓰나미’처럼 몰려올 기세다. 당연히
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을 추진해 왔다. 하지만 정부
실제로‘굿윌스토어’는 단지 일하는 현장으로서만 기능하고 있
이 사회의 가장 취약계층인 장애인, 그 중에서도 더더욱 취약한
와 지자체의 지원은 사회적 경제 조직별로 관계 법령이 정하는
지 않다. 그곳에서는 사람과 사람 간의 소통이 일어나고 있으며
발달장애인들의 경우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바에 따라 인건비, 사업개발비 등이 상이하게 집행되고 있고, 공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업재활과‘굿윌스토어’가 있는
없을 것이다.
공부문의 우선적 생산품 구매지원은 공통적으로 추진되고 있으
바로 그 지역사회를 복지친화적인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는 지역
그런 면에서 볼 때도 오늘 이 시점에서 일자리 창출을 통한 복
나 대상 지자체 및 기관별 상당한 격차가 존재한다. 결과적으로
사회복지 운동도 일어나게 된다.‘굿윌스토어’로 인해 교회가 변
지 실현은 대단히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설정됨이 마땅하다. 그
사회적 경제 조직이 사업 현장에서 직면하는 여러 가지 문제 중
하고, 주민이 변하고, 다양한 지역사회조직들이 변하게 된다.‘굿
래서일까? 그간 정부는 끊임없이 재정을 동원한 다양한 재정지원
가장 어려운 것은 자금의 공급이다.
윌스토어’에서는 그래서 사람들이 모이고, 자원이 나눠지고, 지
을 것이다.
일자리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주력해 왔다. 물론 재정지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적으로 국민의 의식이 획기적
역사회 구성원들 간의 아름다운 소통이 이루어진다. 지역사회 내
일자리 사업은 민간이 아닌 정부가 직접 시장에 개입하여 다양한
으로 전환되게끔 해야 한다. 사회적 경제를 일시적인 경향이거나
에 있는 다양한 사회복지시설들과도 긴밀한 연계를 해 낼 수 있
사회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사업을 전개함으로서 일시적인 고용
정권의 공약이행 차원이 아닌 향후 우리나라 시장경제의 보완적
다. 서로 돕고 아끼는 지역사회 공동체 문화가 꽃필 수 있게 할
률 저하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불가피한 수단이다.
인 영속성 있는 핵심 조직으로 인식하여 이에 대한 지속적이면서
수 있다.
이렇게 재정에 기초한 일자리 사업은 단기적, 한시적이며 단
분명한 정책실현의 인식이 보편화되어야 한다.
이렇게 소중한‘굿윌스토어’가 전주에서도 오픈한단다. 경사
순근로를 지향하는 낮은 질의 일자리를 과도하게 확산시켰다는
다음으로는 사회적 경제 조직들의 실제적인 어려움들을 해결하
스러운 일이다.‘굿윌스토어’전주점이 발달장애인의 직업재활
비판도 있지만 어쨌든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목표로 하는 강력
게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컨설팅 할 수 있는 지지망을 형성해야
만이 아니라 또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으로서의 기여뿐만 아니라
한 정부의 의지를 읽을 수 있게 해 주는 가장 확실한 정책으로 평
한다. 가령 지자체와 정부 간의 정책 공조와 역량 융합을 통해 관
‘전주시’를 복지친화적인 공동체로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소통의
가받을 만하다. 그 결과, 고용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
련 법령을 개선하거나 사회적 경제 교육을 강화하고 구체적인 컨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 다시 말해 일자리 사업을 통한 혁신
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촉발되었고, 이는‘사회
설팅을 통해 사업 운영 역량을 강화시켜야 한다.
적인 지역사회복지실천의 모델로‘굿윌스토어’가 자리매김 되는
적 기업’등 다양한 형태의‘사회적 경제’조직으로 발전하는 계
나아가 시민과 창업 희망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반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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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식도락여행
쉼 레시피 두 번째 이야기
대한민국 맛의 중심가 전주이야기 얼마 전 전주로 직원들과 출장을 떠났다.
글·천미경
① 콩나물국밥
을 잘게 썰어 비벼 먹으면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다. 6,000원이
굿윌스토어 3호 전주점 취재를 위해 전주로 직원들과 출장을 떠
라는 착한 가격도 전주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이다.
났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도 있듯이 그 지역을 가면 맛집 을 탐방해보는 게 정석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준비했다. 맛의 중
② 후식
심지 전주 이야기를 소개한다.
배도 부르겠다. 후식이 생각난다. 어디로 가야 할까? 한옥마을에 는 수많은 먹거리가 줄지어져 있다. 한옥마을 중앙거리보다 곳곳
전라도 음식이란...
의 사잇길로 들어가 후식을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는데 그중에서
전라도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가장 먼저 맛있는 음식이 상다리
도 문꼬치를 강력히 추천한다. 뜨거운 불판에 문어를 구워 가씨
가 부러지도록 나온다는 것이 떠올랐다. 전주로 출장을 간다고
오부시에 묻혀 순한 맛, 매운 맛, 폭탄 맛, 눈물 맛, 죽을 맛 등의
했을 때 마음이 설렌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감칠맛 나는 음식들
삼백집
문어꼬치 (= 문꼬치)
원하는 소스를 찍어 먹는다. 가격도 3,000원이면, 우리들의 입맛
은 우리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그곳으로 우리의 발걸음을 인도한
을 사로잡는 쫄깃한 그 맛을 느낄 수 있다.
다. 투박하지만 사람들의 따뜻한 인심 또한 느끼고 싶은 그곳은
두 번째로 소개할 먹거리는 길거리야이다. 바게트 안에 각종 채
바로 전라북도 전주시이다.
소와 고기를 특제소스와 넣어 만든 바게트 햄버거인데 전주에서 매우 유명하다. 한옥마을에 2호점이 있으며, 365일 내내 문전성
맛의 중심가‘전주’...
시를 이루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에 많은 간식거리 중 무얼 먹어
전주는 전라도에 속한 맛의 중심지로서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길거리야를 먼저 먹어보자. 찾아왔던 많
쉬는 관광도시이다. 전주의 음식을 말할 때 대다수 사람들은 전
은 관광객이 다시 먹고 싶은 맛으로 얘기하는 후식이다.
주비빔밥을 꼽지만, 실제로 전주사람들은 전주비빔밥을 즐겨 먹 지 않는다. 왜냐하면, 비빔밥 외에도 다양한 먹거리가 많기 때문
길거리야
왱이콩나물국밥
※참고 :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의 파구스 카페의 커피의 맛 또
이다. 이제는 맛과 멋의 고장 전주는 풍성한 음식들과 독특한 음
삼백집은 원래 상호가 없었으나, 하루에 삼백그릇만 판매한다 하
한 보장할 수 있다. 매장 한번 보고, 카페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식문화를 가지고 있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여 이름을 삼백집으로 정하였다고 한다. 전주의 맛집인 이곳은
를 즐기면 이 얼마나 좋은 일인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전주를 오면 꼭 들렸던 곳이었다. 대통령의 전주에 가면 꼭 들려야 할 맛집이 있다는데...
입맛까지 사로잡을 정도로 삼백집의 콩나물국밥은 유명하다. 두
그 이름 들어봤는가? 콩나물국밥! 전주에서는 전주비빔밥이 아
번째로 유명한 국밥집은 수많은 사람의 발걸음을 인도하는 왱이
닌 콩나물국밥이 인기메뉴이다. 까다로운 전주사람들의 입맛을
콩나물국밥집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역시 콩나물국밥으로
사로잡은 국밥집은 어디일까?
어느 하나 맛없는 게 없는 밑반찬들과‘수란’이라는 날계란과 김
8
문어꼬치 (= 문꼬치)
9
아름다운 나눔
③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이 오히려 나눔이 됩니다.
기증하신 물건은 어떤 것인가요?
옷, 문구류, 책, 신발 등이 있어요.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을 버리자니 아깝고 해서 굿윌스토어 전주점에 기증하게 되었어요. 글·우영국, 이성현
1. 전주점 첫 나눔, 그건 바로‘기증’
혹시 기증하신 물건들이 장애인들의 월급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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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몇 년 동안 안 쓰던 물건들을 버리자니 정말 아까웠어요. 그러다가 굿윌스토어를 알게 되어 기증했을 뿐인데, 매장에서 판매를 통해 장애인분들의 월급이 된다는 게 놀라웠어요. 굿윌매장이 서울과 전주에 있다는데... 전주점에 한 번 가봐야겠어요.
기증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굿윌(Goodwill) 독자들에 게 한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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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어느 날, 여성 한 분이 굿윌스토어 전주점에 전화를 걸어왔다.“저..우리 집에 물건이 있는데요. 저번에 전주대학교 채플시간을 통해서 전화로 기증할 수 있다고 해서요.”
아껴쓰고, 나눠쓰는 문화가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집에서 쓰지 않은 물건을 기증해 자원재활용이 된다는 점도 참 좋아요. 또한, 작은 정성, 기증이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와 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뜻 깊은 기증이었어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오픈준비로 한창 바쁘던 전주점 직원은 처음 받아보는 기증전화에 약간 당황하기도 했지만, 활기에 넘쳐 전화를 받았다.“네! 가능합 니다. 어디든 가능합니다.”전주점의 첫 기증자가 나타난 것이다. 오픈도 하기 전인데 기증전화까지 오다니 벌써 좋은 예감이 든다. 기 증의사를 전달하신 분은 전주대학교 채플시간에 굿윌사업 홍보를 듣고 그 자리에서 기증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정확히 이틀 후 전주점에 직접 전화를 걸어주셨다. 고마운 기증자는 바로 전주대 수학교육과 김남희 교수님이시다, 우리가 직접 만나서 인터뷰를 하 고 왔다.
2. 저의 기증이 장애인들의 월급이 된다고요?
“나눔? 나눔이라고 말하니 쑥스럽네요. 전 도움이 된다니 도왔을 뿐이에요.” 나눔활동을 해주신 것에 감사하다고 전하자 교수님께서는 집에서 안 쓰는 물건들인데 나눔이 된다니 오히려 쑥스럽다고 하셨다. 물건
기증해주시는 분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기증자들에게 듣는 소리는 한결같다“저의 기증이 장애인들의 월급이 된다고요?”이 사업의
이 좋지 않을까 염려하신 모습에서 전주점 직원들은 더욱 감동하였다.
긍정적인 영향을 듣다 보면 오히려 우리의 마음속까지 따뜻해진다. 오늘도 수거담당자의 입가엔 웃음꽃이 피어난다. 기증하시는 분들 의 기증이 나눔으로 이어지며 나중엔 장애인들의 일자리와 월급이 된다는 소식을 전할 때마다 놀라시는 기증자분들을 보는 것이 수거 저희 전주점의 첫 기증자십니다. 기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①
굿윌(Goodwill)을 언제부터 알고 계셨나요?
②
담당자에겐 가장 보람찬 일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전주점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점포이다. 많은 사람이 굿윌스토어가 하는 일에 관심 갔고, 같이 동참해준다면 전주지역 의 많은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는 역할의 시작을 굿윌스토어 전주점이 하게 될 것이다. 전주지역 주민들은 물론 이 글을 읽는
아니에요. 저에겐 지극히 작은 정성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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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고 있다가, 전주대 교직원 예배에서 굿윌 스토어에 대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전화하게 되었어요.
독자들 또한 함께해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기증신청방법
☎ 문의전화
02-6910-9191 (도봉점), 063-282-9192 (전주점) 11
기증품 수거
내가 기증한 물건들은 어디에 쓰이는 거지? 수거과정
상품화작업과정
글·문정환, 천미경
“그동안 굿윌스토어를 통해 기증한 물건들이 많다. 그런데 내가 기증한 물건들이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월급의
매장진열
매장판매
기초가 된다는데 도대체 내가 기증한 물건들이 어디에 쓰여서 월급이 된다는 거지?” 기증 이후 자신이 기증한 물건들이 어떻게 어디에 쓰이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기증된 물건들은 크게 상품화작업, 폐기로 많은 사람이 굿윌스토어에 많은 물건을 기증해 주시지만, 정작
기증자분들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굿윌스토어 도봉점은 신
나뉘는데 손질 후 판매 가능한 상품들은 상품화작업(수선, 세탁, 다림질 등)을 거쳐 가격 태그를 부착한 다음 매장으로 옮겨지며, 오염
자신의 물건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굿
한은행에서 기증해준 1톤 탑차를 이용해 서울과 수도권 중심으로
물질이 심하거나 훼손이 심한 제품은 폐기 처리된다. 검사를 마친 물건만 상품으로 매장에 진열된 후 고객님께 판매된다. 고객들이 물
윌스토어에 기증되는 물건들은 가구, 가전, 소파, 의류, 장난감,
수거하고 있다. 수거는 보통 전화접수를 받고, 수거일정을 잡는
건을 사고 지불한 현금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직업교육과 훈련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도봉점에 고용된 장애직원은 총 43명이며, 이
유아복, 신발, 도서, 헬스기구 등 종류도 참 다양한데, 교회나 기
데 원하는 날짜의 3-4일 전 미리 전화하면 수거담당자와 날짜를
중 실습생과 훈련생을 제외하고 정규 근로직원 26명에게는 최저임금 이상의 월급을 매달 주고 있다. 도봉점에서는 2016년까지 72명의
업 기증캠페인을 통해 들어오는 기증품도 많지만, 지역사회 개인
협의해서 수거일정을 잡을 수 있다.
장애직원 고용을 목표로 두고 있다.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분들의 기증품을 예쁘게 손질하 여 지역사회 꼭 필요한 분들에게 판매하고 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기증해주시는 분들은 기증자, 매장에서 기증된 물건들
기증접수 방법
을 구입하는 분들은 기부자인 셈이다.
① 02-6910-9191(도봉점), 063-282-9192(전주점)으로 전화를 걸어 기증을 한다고 말한다.
품 목
기증 가능한 물품
기증 받지 못하는 물품
② 성함, 전화번호, 주소 등을 말해 전화접수를 한 다음 수거전화를 기다린다. (보통 2일내 전화가 다시 온다.)
의 류
정장, 캐주얼, 등산복, 블라우스, 스커트, 잠옷, 진, 아동, 유아옷 등
손상되거나 상태가 불량한 의류, 사용한 속옷
잡 화
신발, 가방, 모자, 스타킹, 스카프, 우산류, 넥타이, 사용하지 않은 침구류 등
손상이 심한 침구류, 사용한 양말 및 스타킹, 지퍼나 손잡이등에 손상이 있는 가방
문화용품
책, 음반, 레저스포츠, 문구류등
사용한 수영복, 불법복제류, 성인용품
건강/미용
위생용품, 화장품, 가사용품
오래되거나 쓰다 남은 건강미용제품
생활용품
주방용품, 인테리어, 정원용품, 소형가구
심하게 손상된 가구
가 전
드라이기, 토스터기, 스탠드, 밥솥 등
고장난 가전
③ 수거 담당자가 전화가 오면 그때 수거 요청 날짜를 잡는다.
수거담당자가 말하는 생생정보 Tip ● 오염이 심한 물건은 저희가 따로 폐기 처리하는 비용까지 들기 때문에 사실상 기증받기 어렵습니다. ● 수거일정은 원하시는 날 3~4일 전에 해주셔야 원하시는 날짜에 수거할 수 있습니다. 각 점포당 수거담당자가 한 명밖에 없는 점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 수거일정은 보통 10시부터 6시 전으로 가능하며, 일요일 빼고 다 가능합니다. ● 부피가 큰 물건들이나 런닝머신 등의 무거운 짐 같은 경우는 수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기증하실 때 이름, 주소, 주민등록번호 / 사업자등록증 등 수거담당자를 통해 인수증을 작성한다면 기부금영수증으로 처리되어 연말 정산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내용은 국세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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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달라지는 사회
사회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 섬김의 실천방법 글·윤찬영 (전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중증장애인연금 급여액 인상 및 대상자 확대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 20만원으로 인상↑ 7월부터 중증장애인 중 70%에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인연금법 개정에 따라 소득 하위 63%를 대상으로 지급되던
로 인한 소득상실과 장애로 인해 소비되는 추가지출을 보전하기
중증장애인 연금 대상자가 70%까지 확대되고 기초급여액은 20
위해 매월 일정액의 연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금 신청은 동 주
만 원, 부가급여액은 28만 원으로 인상된다. 중증장애인 연금은
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 중증장애인(1급·2급·3급 중복 장애)의 근로능력 감퇴
흔히 선한 의지를 가진 사람들은 가난한 사람이나 장애인을 극
그러나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 등 취약계층은 일할 수 있는 기
진히 돌보는 것을 섬기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사회제
회를 얻기가 매우 어렵다. 이들의 생존을 위해 제공되는 각종 급
도와 시장으로부터 배제당한 그들의 인간다운 생존을 위해 해 줄
여나 서비스는 공적으로 조성된 재원에서 나온다. 이 재원은 조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긴 병에 효자 없다는
세와 사회보험료, 민간 기부금 등으로 이루어진다. 이윤을 목적
말처럼 그것은 지속가능한 방법이 아니었다. 서구의 복지국가들
으로 하는 시장에서 취약계층이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은 거의 불
도 빈민과 장애인, 노인 등을 돌보는 제도를 일찌감치 발전시켰
가능하다. 그러나 이들에게 일자리를 부여하고 이익을 창출할 수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7월 1일부터 장애인연금
또한 복지부는 7월부터 장애인연금 지급 대상이 되는 중
으나 갈수록 증가하는 비용 때문에 매우 부담을 갖게 되었다.
있도록 돕는다면 복지비용을 줄이면서도 사회적 참여와 사회통
의 대상자 범위가 확대되고 기초급여액이 인상된다
증장애인 중 3급 중복장애인의 범위가 확대되는 한편,
고 밝혔다. 장애인연금 지급대상은 7월부터 중증장애
장애인연금 수급자 또는 수급희망자의 소득인정액 산정
인 중 63%(단독가구 기준 소득인정액 68만 원 이하)에
방식도 일부 변경된다고 밝혔다. (종전) 3급 장애인으로서 3급에 해당하는 장애와 다른 장애가
서 70%(소득인정액 87만 원이하)로 확대되며, 장애인연
중복된 경우만 중복 장애로 인정 → (개정) 3급에 해당하는 장애와 같은 종류의 장애가 중복되어도 중복 장애로 인정
사회가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깨달아야 하는데, 자본주의 시장
합을 훨씬 잘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경제는 극단의 경쟁을 향하여 치닫고 있다. 그것은 자본주의의
그 동안 이러한 시도들이 곳곳에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힘이
본질이기 때문에 불가피한 현상이다. 이에 반하여 사회복지제도
센 자본이 끼어들게 되면 이조차도 무용지물이 될 수 있다. 유통
는 비(非)시장적 방법으로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여 왔다. 그러
업계의 대자본이 골목상권마저 잠식하는 현실을 보면 쉽게 이해
나 그 비용이 시장으로부터 나와야 하기 때문에 자본은 부담을
할 수 잇을 것이다. 그래서“보호된 시장(cared market)”의 제
갖게 된다. 자본이 증세 또는 사회보험료 인상 등에 관하여 부정
도화가 필요하다. 이것은 법으로 규정하여 한다. 약 10년 전 쯤
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연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증가
저소득층의 자활을 돕기 위하여 소액금융 사업을 하던 비영리단
하는 복지에 대한 욕구와 수요를 방치할 수도 없는 것이다.
체가 있었다. 평생 바느질만 해온 저소득층 여성가구주 몇 분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복지와 경제(시장)의 결합
게 소액의 자금지원을 통해 애완견 옷을 만드는 사업을 할 수 있
을 대안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복지를 행하되 시장과의 충돌
게 하였다. 말 그대로 대박을 터뜨렸으나 대기업 패션회사가 이
을 완화하고 시장경제를 좀 더 인간적인 모습으로 돌릴 수는 없
업종에 뛰어들면서 급속도록 망하게 된 일이 있다.
는 것일까? 다시 말해서 대안경제, 사회적 경제에서 그 답을 찾을
장애인이 이웃들의 후원으로 가게를 운영하여 소득을 얻는
수 있을 것 같다. 쉽게 말해서 돈을 벌기 위한 목적으로 일을 하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자선가게
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일에 쓰기 위해서 돈을 버
(charity shop)들이 많기 때문에 시장충돌이 우려되기도 한다.
는 방식이다. 인간이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약자, 작은 자를 섬기는 것은 충심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지혜
소득을 가져야 하고, 이 소득은 거의 대개 일을 통해서 주어진다.
와 현실적인 제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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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the trend?
금 수급자에게 지급되는 기초급여액은 월 99,100원에서 200,000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연금 대상자 : 18세 이상 중증장애인(1급, 2급 및 3급 중복장애) 중 소득인 정액이 일정 금액(선정기준액) 이하인 사람
장애인연금의 신청은 장애인연금을 받고자 하는 중증장 애인의 주민등록지를 관할하는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 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장애인연금에 대한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및 보건복지콜
이에 따라 장애인연금 부가급여액을 포함하여 장애인연
센터(국번 없이 129)에서 상담할 수 있다. 또한, 보건복지
금 수급자가 받는 총 급여액은 단독가구 기준 월 12만원
부 홈페이지(www.mw.go.kr) 및 장애인연금 홈페이지
∼18만 원에서 22만 원∼28만 원까지 오르게 된다. 근
(www.bokjiro.go.kr/pension)를 통해서도 장애인연금
로능력의 상실 또는 감소로 인하여 줄어드는 소득 및 장
과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장애인연금 대
애로 인하여 추가로 드는 비용을 보전해주기 위해 지급
상자 여부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다. (지급일 : 매월 20일) 장애인연금 : 기초급여 + 부가급여
- 보건복지부 시행 : 2014.7.1 / 문의 : 보건복지부 129, 국민연금공단 13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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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 이야기
수 있었던 돼지 오리쇼를 순수한 우리 직원들은 정말 신 나게 즐
거의 없었다. 그래서 몇 명의 직원들 외에는 잘 알지 못했고, 일
겼다. 첫째 날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서 먹은 바베큐를 통해 우리
부러 친해져야겠다는 생각도 해보지 못했었다. 2박 3일 보내면
직원들의 식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나 우리 옆 테
서 많은 직원과 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좋았다. 직원들과
이블의 남자 조는 담당님이 고기를 자르는 동안 고기가 사라지는
아주 친해져서 캠프가 끝난 후에, 평소 대화도 거의 없던 직원들
마술을 보여 주었다. 반면 편식하는 직원들도 참 많았다. 사실 옆에
에게 연락이 온 것에 작은 감동을 받았다.
서 조금만 챙겨주었거나, 다양한 음식들을 접할 기회가 더 있었다 면 이 정도로 편식하진 않았을 텐데 하는 마음이 들어 안타까웠다.
이번 여행의 또 다른 재미는 사진, 동영상 찍기였다. 공항에서 몸을 싣고 떠난 때부터 끝까지 정말 많은 사진과 동영상을 남겼
성산일출봉 앞에서 찰칵!
둘째 날에는 코끼리 쇼, 마지막 날 말타기를 탔는데 많은 직원
다. 평소 이렇게까지 사진을 많이 남겨본 적이 없는 직원들이 대
이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로 꼽았다. 사실 말타기는 예정됐던 우
다수라 서로가 찍은 사진을 돌려보며 이야기하고 또 이야기하며
도 관광이 파도로 인해 취소되어 급하게 잡은 일정이었다. 계획이
즐거운 추억을 나누었다. 이 사진들은 지금 굿윌스토어 게시판에
틀어짐에도 더 좋은 것으로 일정이 진행되어 참 감사한 여정이었
전자액자로 걸려 있어, 지나가면서 한마디씩 나누며 즐거워하는
다. 숙소로 돌아와 조원들과 마스크 팩으로 피부를 정돈해주며 이
화젯거리가 되었다. 사실, 행복은 어떤 큰 사건으로 일어나는 것
런저런 이야기를 나눴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부터 평소에 나누지
이 아니라, 매일 매일 삶속에서 쌓여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닌가 싶
못한 이야기, 가정사까지 나누며 조금 더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었
다. 바라건대, 앞으로의 시간 가운데서도 이런 일들이 쌓여나가
다. 사실, 회사에서 일하면서는 다른 팀 직원들과 교류할 시간이
는 굿윌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들의 공감여행, 10월의 어느멋진날 갈대숲에서 찰칵 글·전예지
드디어 캠프 당일의 아침이 밝았다. 캠프 가기 몇 달 전부터 노 래를 부르던 도봉점 직원들은 기대에 가득 차 있었다. 30살이 되
파점의 지원 손길들로 인하여 매장을 맡기고 도봉점 직원 모두
인기코스 말타기
캠프를 떠날 수 있게 되었다.
도록 비행기를 타본 적이 없어 긴장한 직원이 있는가 하면 고소
옹기종기 모여앉아
공포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캠프는 꼭 가야 한다는 신념 아
우리의 첫 여행지는 예쁜 기차를 타고 숲 속을 도는‘에코랜
래 비행기도 거뜬하게 타는 용기 있는 모든 직원이 모여 함께 설
드’. 맑은 날이 참 귀한 제주도에서 정말 좋은 날씨로 아름다운
렘을 한가득 안고 개점 이래 첫 2박 3일의 캠프 제주도로 출발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었던 신 나는 시간이었다. 가을 느낌이 물씬
였다. 굿윌스토어는 매장을 운영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다 같이
나는 억새밭에서, 맑은 날처럼 청량한 잔디밭에서, 상쾌한 바람
무엇을 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번 캠프도 나 역시 기대
이 가득한 수풀에서 개성 가득한 사진들을 남기며 조원들과 더욱
를 하지 않았지만, 뜻밖에 자원봉사자분과 직원보호자 분들, 송
친해질 수 있었다. 다음 코스는 돼지 오리쇼! 어떻게 보면 단순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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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너무좋아요!
천지연폭포 앞에서 굿윌~!
자! 빠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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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점 취재
굿윌매장
굿윌스토어 매장은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전주점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굿윌스토어만의 특별한 쇼핑정보를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굿윌스토어 매장은 다른 기증품 매장과 다른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매장 곳곳에 있는 컬러세일 존이다. 글·이명재 (전주대학교 기자)
처음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을 방문한 것은 2014년 8월 14일
는 세상을 만들어가는 것이 굿윌스토어의 목표라고 말하는 대표
(목), 아직 업무 처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지지 않아 한창 공
님의 이야기 속에는“어떻게 하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
사중이던 건물 한편에 사무실이었다. 이날 찾아간 목적은 전주대
울러서 함께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가득
학교 2학기 9월호 개강 신문에 실릴 굿윌스토어 전주점 소개를
해 보였다. 굿윌스토어의 가장 큰 장점은 사회와 각 기관, 개인으
위해서였다. 기독교 명문 사관 전주대학교에 무얼 소개할까 생각
로부터 기증받은 물품을 다시 닦고 가공하여 제품으로 만들어 또
하던 중 국장님을 통해 비영리단체 굿윌스토어를 소개받고, 난
다시 판매까지 한다는 것이다. 기증자는 나에게 필요하지 않은
생처음 접하게 되는 비영리 단체라는 말에 관심이 생겼는데 직접
물건이 나보다 더욱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는 보람이
찾아갔을 때 직원들의 화목한 분위기에 놀랐다.“음…. 뭐랄까?
있을 것이고, 물건을 사는 지역주민들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경
마치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음식을 만드는 광경이랄까?”직원들
제적인 가격에 살 수 있어 200% 만족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서
과 인터뷰를 진행할수록 더욱 놀라웠다. 굿윌스토어에 취업한 동
울에 있는 굿윌스토어 도봉점과 송파점에서는 지역 소비자들에
기와 비전 그리고 그들이 어떠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는지 들을수
게 저렴한 상품들로 인하여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러한 비영
록 내 귀를 의심할 수밖에 없었다. 인터뷰한 전주대 졸업생 3명의
리단체야말로 사회에 꼭 필요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직원 모두 다“나보다 남을 더 섬기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 싶 다.”는 똑같은 말을 한 것이다. 보통 연봉이 어떠한지, 정규직인
장애인 한 명이 자립하면 그 개인과 가족이 사회로부터 얼마나
지 계약직인지 작업환경이 어떠한지 명예를 더 생각하며 더 좋은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는지는 상상을 초월한다. 일반고용이 어
직장을 가기 위해 스펙을 더 쌓는 요즘 사회에서 이들이 더 중요
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근로의 기회를 제공하고, 그에 상응하는
하게 생각하는 것은 남을 섬기는 것이었다. 전주지역 많은 장애
급여를 제공하여 자립할 수 있는 기회와 일반적으로 버리기 쉬운
인에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
물건들을 기증을 통해 자원을 순환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재사용
하며 그들에게 자선이 아닌 기회를 준다는 것과 일반인과 장애인
을 앞장서고 있다. 굿윌스토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
이 함께 어우러져 일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는 직원들의 말
역주민들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나의 바람은 전주지역의 더욱
은 지금까지 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많은 기증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생겨 함께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어떻게 직원들의 마음이 하나같은지 궁금점을 가득 안고, 전주 점 한정섭 대표님과 인터뷰를 시작하였다. 모든 사람이 함께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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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래서 전주지역의 많은 장애인의 일자리가 전주점을 통하여 더욱 더 제공되었음 한다.
컬러세일제도란? 가격태그 링 색에 따라 추가 할인하는 제도이다. 1주일 단위로 할인해 판매하는 색이 바뀌며 매주 월요일~토요일까지 색깔이 정해져 진행된다. 그 주에 색깔이 선택되며, 첫 주에는 50%, 두 번째 주에는 75%가 할인됩니다. 이 제품들은 진열 된지 4주째 되는 주간부터 세일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링 색은 빨강, 검정, 파랑, 노랑, 초록, 흰색깔로 순환됩니다.
항상 새로운 제품이 기다리고 있는 굿윌스토어는 여러 분이 생각하는 그 이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준비되어있 습니다. 방문해주셔서 더욱더 즐거운 쇼핑되시기 바랍 니다. 매장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0시반 ~ 저녁 7시 ※ 단, 가격 택이 부착되지 않은 상품은 판매될 수 없다.
50% 링 색 상품 3,000원 ⇒ 1,500원 (50% 할인 된 가격) 75% 링 색 상품 2,000원 ⇒ 500원 (75% 할인 된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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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기증
굿윌만화
끊기지 않는 나눔 발자국 안양공장 글·천미경
굿윌스토어 도봉점은 8월 18일(월)부터 8월 30일(토)까지 농심과 기증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농심과는 처음으로 진 행된 기증 캠페인이었지만,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분들의 적극적이고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성공적으로 기증캠페인을 마 쳤다. 기증받은 물건들은 총 6,402점으로 도봉점 근로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었다. 농심은 1965년 설립된 글로벌 식품회사로서 새우깡, 신라면 등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먹거리들을 만드는 회사이다. 전국에 6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중 농심 안양공장은 1976년의 설립 되어 경기 군포시 당정동에 있다. 안양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으로는 라 면과 스낵, 미반, 냉동면 등 총 53종(152품목)을 생산하며, 근무하는 임직원은 총 794명이다.
이번 기업 기증캠페인은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하였으며, 의류 4,755점, 잡화 622점, 생활용품 172점, 기타물품으로는 833점으로 총 6,402점을 기증하였다. 농심 안양공장과는 처음으로 진행한 기증캠페인이었지만 성공적으로 캠페인을 마칠 수가 있었 으며 이를 통해 근로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었다. 임직원들은 집안 곳곳 숨어있는 안 쓰던 물건들을 도봉점에 기증해줌으로써 도 봉점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용되었다. 캠페인 이후에도 임직원들은 도봉점으로 직접 수거 전화를 요청하여 변함없는 사랑 또 한 보여주었다. 구 분 의 류 잡 화 생활용품
수 량 4,775점 622점 172점
구 분 기타물품 합 계
수 량 833점 6,402점
농심 안양공장 기증품이 근로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사용되었다.
앞으로도 굿윌스토어 도봉점은 우리 사회의 소외되어있는 많은 중증장애인들의 고용과 자립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계속적인 장애인 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나눔을 위해 더욱 힘쓰는 굿윌스토어가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농심 안양공장 임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지 원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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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식개선
청각 장애아동의 이해
글·천미경, 이원화 (애화학교 교사)
7.이중언어 접근법(2Bi) : 농인의 수화인 모국어를 기초로 제2외국어인 건청인의 언어와 문화를 습득 이해하여 접근하는 교육
■ 청각 장애아동의 가정을 돕기 위한 고려 사항 먼저 청각 장애인의 세계를 이해하고 지원할 방법을 모색한다. 또한, 부모는 농아동(청각 장애인)과 건청아동(비청각 장애인)이 모두 상호작용할 기회를 제공하여 접하는 것과 아이에 대한 안정감과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필요하다.
Q.
우리나라 장애인복지법(1999년 2월 28일 개정) 제2조 “…청각장애…로 인하여 장기간에 걸쳐 일상생활 또는 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자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해당하는 자”로 규정.
청각 장애아동의 부모가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게 아이를 키우는 법이 따로 있나요?
● 아이의 물리적 요구를 채워 주되 과보호로 흐르지 말 것 ● 장애에 대해 슬퍼해도 아이를 거부하지 말 것 ● 아이를 정상아처럼 대하되 장애를 부정하지 말 것 ● 노력을 하되 결실에 매달리지 말 것 ● 아이가 자라는 것을 즐길 수 있도록 기대치를 조정할 것
■ 청각 장애아동의 특징 습득 어휘가 적으며, 주로 습득 어휘는 명사나 동사에 편중된 모습을 발견된다.
(글참고 : 한국청각장애인부모회)
■ 청각 장애아동의 교육방법 1. 구화법 : 상대의 입술 움직임을 보아 언어를 이해하고 잔존청력을 활용하여 발성을 지도 2. 수화법 : 몸짓(제스쳐), 손짓 또는 지문자를 활용하는 교육
■ 도봉점 직원을 소개합니다. 미리, 명길, 아현 씨는 선천적으로 청각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지만, 강북구에 위치한 청각장애인 학교인 애화학교에서 훌륭하신 선 생님들로부터 좋은 교육을 받아 다른 지적장애 직원들과 일하고 생활하는 데 큰 어려움 없이 일하고 있다. 오히려 도움이 필요한 근 로 장애인들을 솔선수범하여 돕는 이들의 마음을 보고 있자면 괜스레 내 마음마저 뿌듯해지곤 한다. 이들의 장점들은 훌륭하신 선 생님들로부터 교육받은 것도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가족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이들을 바르게 자랄 수 있는 마음을 심어준 것이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청각 장애아동의 부모들이 있다면 장애로 부정하지 않고 지금 내 아이 를 더욱더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부모가 되자. 미리, 명길, 아현 씨가 도봉점에서 빛을 보이는 것처럼 부모의 관심과 사랑이 중요하 다는 것을 잊지 말자.
※ 지화를 사용해‘전주점’말해보기(승진. 미리, 아현)
전
주
점
※ 수화를 사용해‘안녕하세요. 만나서 반갑습니다.’말하기(이슬, 미리, 아현, 명길)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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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갑습니다.
3. 병용법 : 구화와 지문자를 함께 사용하는 교육 4. 동시법 : 구화에 맞추어 몸짓, 손짓, 지문자를 사용하는 교육 방법 5. 로체스터법 : 미 국의 로테스터학교에서 실시한 것으로 처음에는 지문자 사용하고 차차 발성을 통해 언어 습득으로 유도하는 교육 방법 6. 종합적의사소통법 : 의사소통의 어느 한 가지와 모든 수단들(즉 수화, 말, 독화, 필담, 구성된 몸짓, 증폭과 판토마임 등 의사전달 을 위해 어떤 수단이나 방법을 사용)
왼쪽부터 미리, 명길, 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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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나눔
굿윌 독자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연말정산 시 기부금 영수증 발급 안내 추운 겨울임에도 따뜻한 연말을 맞이할 수 있었던 건 한 해 동안 3324명의 기증자들과 기업. 교회에서 기증 된 약 500,000점의 기증품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기증관심이 장애인과 소 외계층들의 삶의 안정과 일의 즐거움을 찾아주었습니다. 이어져 행복한 삶을 꿈꾸는 희망으로 이루어졌습니
겨울맞이 기증품을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나눔을 보여주세요. 나눔은 사랑의 시작입니다. 굿윌스토어 도봉점 02-6910-9191 굿윌스토어 전주점 063-282-9192 기증자의 혜택은?
연말정산소득공제 혜택!
다. 굿윌스토어 도봉점 전 직원들은 기증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는 기증자 여러분들의 가정에도 사랑과 기쁨이 늘 넘치시기를 소원합니다. - 굿윌스토어 도봉점, 전주점 전 직원 일동 -
첫 번째, 인수증 작성 시 주민번호를 꼭 작성해주세요! 국세청 등록을 위해 기증자님의 개인정보가 필요합니다. 기증하실 때 작성하시는 인수증에 주민번호 란에 정확한 개 인정보를 적어주세요.
굿윌스토어 후원 계좌정보 안내 신한은행 100-028-507523 (예금주 : 굿윌스토어 도봉점) 신한은행 100-030-111444 (예금주 : 굿윌스토어 전주점)
두 번째, 기부금영수증 발급 방법!(2015년 1월부터 가능) www.yesone.go.kr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를 통해 2015년 1월 중순부터 기증자님의 소득공제 조회가 가능합니다. 주민등록번호가 등록된 기증자님의 한해 기증으로 인한 기부금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으로 오시는 길
굿윌스토어 도봉점
지하철 이용 시 방학역(1호선) 2번출구로 나오셔서 도봉구청 방면 도보 5분거리
버스 이용 시
※ 기부금영수증 금액은 2014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기증자님의 기증품으로 측정된 기부금액임을 알려드립니다.
도봉구청역 하차 지선버스 1127, 간선버스 146, 마을버스 도봉08 또는 도봉09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위치 및 연락처 안내 주소 : 서울특별시 도봉구 마들로 664-17(도봉동636-16, 1~2층)
전화 : 02-6910-9191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관통로 사거리(풍년제과 사거리)에 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이동 오거리광장(국민은행)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주 시내 어느 곳에서든 중앙시장, 객사라고 쓰인 버스를 타시면 굿윌스토어로 올 수 있다.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위치 및 연락처 안내 주소 :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팔달로 218(경원동 3가 33-2)
굿피플이란? 저희 굿윌스토어에서는 자원봉사자를 굿피플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지금 굿윌스토어와 함께 하시면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굿피플이 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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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 063-282-9192
자원봉사문의 : 02-6910-9191(도봉점) 063-282-9192(전주점) 매주 월~토 오후 1시반부터~5시까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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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굿윌 NEWS 하반기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과 밀알전주점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신한은행, 전주점 수거차량 기증식 2014년 8월 20일(수), 신한은행은 굿윌스토어 전주점의 수거차량을 기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수거차량 기증뿐만 아니라 자원봉사 인력을 통해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한 아름다운 나눔의 현장이었다.
굿윌스토어 밀알전주점 개관식 2014년 10월 30일(목), 굿윌스토어 전주점은 개관식을 개최했다. 국 내 굿윌매장 12개 중 가장 넓은 매장을 보유한 전주점은 앞으로 전주 지역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에 자리매김할 것이다.
㈜오뚜기라면 공장견학 실시 2014년 10월 21일(화), ㈜오뚜기 라면공장 견학을 통해 오뚜기라면 제품의 제조과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견학은 ㈜오뚜기에 서 체험할 기회를 줌으로써 이뤄졌다. 앞으로 직원들은 굿윌 내 커머 셜 서비스 업무를 이해하고, 업무에 대한 근로 의욕을 고취하는 계기 가 될 것이다.
한국정리정돈협회 MOU체결 2014년 8월 20일(수), 한국정리정돈협회와 굿윌스토어 도봉점은 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MOU를 통하여 앞으로 기증 물품을 확보 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기증캠페인 STORY ㈜오뚜기와 함께 한 넥센 야구 경기 관람 2014년 7월 1일(화), 도봉점 직원들은 목동야구장에서 진행된 넥센 과 롯데 야구 경기를 관람하였다. 이번 관람은 굿윌을 후원하는 ㈜오 뚜기 측에서 마련해준 자리로 도봉점‘이주석’사원이 시타자로 나서, 더욱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굿윌스토어 도봉점 부모간담회 진행 2014년 9월 22일(월), 도봉점은 제3회 근로장애인 부모간담회를 진행 하였다. 이번 부모간담회를 통하여 도봉점 운영과 직업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사업보고 및 부모평가회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도봉점 발 전방향을 이끄는데 크게 작용할 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장애인 인권교육 실시 2014년 10월 31일(금), 이번 인권교육은 경희대학교 박숙경 교수님이 강 사로 참여하여 도봉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을 통 해 장애인 인권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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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명절‘한가위놀이마당’진행 2014년 9월 5일(금), 굿윌스토어 도봉점 직원들은 한가위를 맞이하여 명절에 대한 의미를 경험할 수 있는 민속놀이마당을 진행하였다. 이날 진행된 명절놀이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되 었으며, 직원 모두의 참여를 통해 공동체 의식과 명절의식을 되새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2014년 8월 18일 ~ 9월 1일, 농심 안양공장 기증캠페인 실시
2014년 9월 14일 ~ 9월 21일, 송내사랑의교회 기증캠페인 진행
2014년 9월 17일, 전주대학교 기증캠페인 진행
2014년 9월 25일, 네패스 기증캠페인 실시
2014년 11월 3일 ~ 9일(2주간), 이한교회 기증캠페인 진행
2014년 10월 12일 ~ 26일(3주간), 염광교회 기증캠페인 진행
굿윌스토어 도봉점 소방안전교육 실시 2014년 10월 16일(목), 도봉소방서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소방안전교 육은 소방관이 직접 교육에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내용은 직장 내 피난사항 시 직원들의 피난대피방법과 소화기 사용법을 알려주었다.
굿윌스토어 도봉점,“공감 여행, 10월의 어느 멋진 날”진행 10월 8일(수) ~ 10일(금),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된 이번 공감여행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라는 이름과 함께 전 직원이 어우러져 제주도 캠프를 진행하였 다. 캠프 기간 직원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했으며, 직원들이 모처럼 일상 에서 벗어나 여가생활 문화를 만끽할 수 있었던 행복한 2박 3일 여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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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해 주신 분들
후원해주신분들 박정열 심경섬 김은정 한상욱 김원경 임동택 오지영 변용식 현혜경 이현형 배은경 이경자 임승숙 강태구 김향희 허경숙 유정임 홍세원 강성태 백정순 김귀자 이경근 남지연 이옥순 윤아현 김광호 이하은 한채규 이주연 박지용 장재혁 김진규 김화련 김민지 최현상 유선주 문정애 한경란 민병욱 한규예 김보람 최정은 김유리 강한식 이애자 윤화선 장이슬 변지수 목미화
한용자 김선희 최정아 윤미희 허지은 김혜진 이병용 정연숙 전혜은 김정열 강미승 김상수 조희숙 김은신 박상준 김현옥 이승환 박효진 류준경 이순주 우동근 장명숙 엄수민 한혜란 나영자 이장로 전예지 송은숙 이정옥 신용승 윤태용 김기석 김지현 김영월 성해숙 유영미 김희숙 오지영 김태하 김선애 박임순 강효진 황미순 안승화 이상희 이진아 장영춘 이현미 한민혜
이옥희 이아름 차영동 신루화 구혜진 이재난 이난숙 이상문 남대우 김정숙 신가용 김희철 송원용 김선경 이우종 김미경 신명욱 이정호 김희정 홍치순 오윤희 유관동 문철진 이은영 조무곤 김미성 이금태 김태두 고영미 염세열 박영진 임영택 김도인 최승미 이이순 임영열 김진명 신성은 김숙인 임정수 박진미 박재영 전 현 김정훈 김영민 임춘봉 이영주 차영길 양문자
김혜선 박성자 배은혜 이정만 최영해 강유리 정선기 김상진 김은영 김영일 임종일 노미경 황현숙 신민승 김혜영 박준재 김세영 이승률 김나현 김 형 양옥정 박영진 윤석금 이순덕 이혜정 임춘화 전용일 김소영 최희숙 박선희 서정중 언재룡 강유경 박지영 홍재숙 이명오 이수진 원호선 마미애 유임경 하옥림 차민수 정명옥 김철수 김현호 최정숙 전영옥 이영아 이승희
염세열 이택수 서성숙 장현심 김민주 이덕경 고덕원 이영순 엄중현 한상욱 소순애 이용진 김지영 서 일 손순석 공경희 안윤정 김지은 김계단 유선주 김미자 노승우 염안나 이수진 구현희 박인수 조선영 류가영 임재훈 신동림 홍무용 김은희 이시정 이대석 이원엽 김선진 박향지 이 윤 이지유 김남수 신동숙 정선희 이정희 김워나 김영민 이선윤 김순영 김용선 박경희
신형근 정유미 김경화 만기호 박나선 조승준 남용희 조하나 박미자 김동숙 김여호수아 주원숙 오창준 유영숙 오세연 최숙희 김영란 박동화 조민자 박순민 김충교 유선정 홍재숙 양정오 김동운 안기호 김은수 벅가선 이춘희 길에스더 최숙자 윤혜진 채문이 주은미 진나미 한정기 임영순 최윤희 홍경숙 박준호 권미연 박진욱 이정애 선종미 조영석 김은숙 노지혜 김형국 윤자영
이은미 송필재 김혜린 김경진 곽정관 심현숙 김숙례 최영희 라연숙 윤석금 김인숙 박혜겸 주선희 조명숙 최경선 문우림 박숙희 안성희 김다영 유주희 김소영 강민정 김갑영 전경진 안영선 금윤정 최윤이 백미애 김중조 김정현 김형중 임윤희 나연숙 김효광 김효광 저경하 박희은 손정임 이정열 박은경 조미진 김미라 강유미 유석인 윤향숙 손희정 이화진 김도훈 소인숙
강진주 조윤미 박명자 최재희 김동욱 이미희 김미희 박영보 김은정 정성원 오회숙 이지선 손혜원 김태곤 김진희 민선기 이경현 강규진 오일남 김복자 진춘숙 조미자 권순옥 이향훈 이명순 서해원 김교정 한보현 이주재 이정순 지정미 김민희 조선억 조인순 신용희 문헌춘 안범석 이연희 최영필 이은실 전경엽 김길남 김향춘 김성미 김유정 박희옥 최미경 김소영 박숙자
이선미 김진리 권봉욱 이정연 조혜진 김인숙 윤정원 문혈경 안재경 박유정 지애자 정동욱 신영매 박수정 홍민혜 송경희 민은정 장성자 윤석금 홍슨근 손애란 박인순 황혜영 장은주 박희영 서주희 김소연 장미숙 안명자 김현숙 문경주 강옥향 김회선 정병화 문준석 김권용 한판석 이규숙 신미정 남윤경 김경희 김동호 susan 이기수 안은혜 김옥주 이명섭 반선미 허혜원
김현희 부영진 김원호 김선옥 방수미 김진배 박향란 이현정 표은숙 박정화 임영신 주현주 전태주 박부원 이복순 조정란 김선숙 정현숙 이지나 이나윤 이준희 소규옥 박진아 홍순근 김진명 주춘옥 박서연 이혜숙 박유정 권순하 윤 수 조아라 김은영 김미애 이미화 박양임 안선화 이미정 김명준 이재섭 이재영 이용철 박정기 김성미 안정환 김경수 조은주 김호정 소종영
김민옥 최심덕 홍재선 김재경 정은영 김병철 이상욱 박혜경 김선경 김상옥 이복희 최희숙 박순실 정미현 신동진 문명숙 신유미 김창숙 전경애 오세욱 최인화 장윤정 윤향수 김기숙 전수자 함태호 왕영록 이혜영 장혜리 이문영 오한신 박정미 조승환 임정애 조민경 최미화 이규자 이인복 최진희 이대승 정경진 임진기 김영희 김은경 정애리 윤 구 이순자 김진민 이종학
박영주 이옥희 권선미 구현주 연영철 김현주 박진희 허은주 송정아 이성혜 유은규 박연미 김성희 양종수 정주란 전진영 최미리 김정수 김지훈 이미화 조현진 김수정 이옥자 김지용 김숙경 오형래 이장혁 최옥순 김세영 정은경 조철희 안은희 채순희 이평순 강희숙 이영란 장영일 박일순 정정남 신송희 신용화 김분선 이영애 심재덕 윤소영 윤정화 윤 희 장득선 안홍진
최영진 박미형 장애란 김동호 나영숙 박회영 오병자 이승연 서숙자 홍기주 고경화 이정호 김수은 박임순 강태훈 정기영 유난향 이진숙 이지원 이성호 김선희 이경아 이문순 육근록 최영선 손인선 이예은 최지원 탁경혜 안나희 조이양 윤고운 박진옥 김근아 김민석 양경훈 변용석 최세은 오철현 강병진 이연자 박미혜 이갑임 조정소 임길자 김한진 영세열 김상미 유보순
박학길 최미정 서경옥 이경희 안성욱 장은지 송시원 김춘구 천 영 조영진 김병숙 이성숙 진주룡 공춘자 이영희 변상숙 오동숙 안혜순 유홍역 류종렬 안정하 이수현 장춘미 이보람 김나은 오무건 황원옥 이충신 최현미 성정은 이지영 박언선 박순옥 구광자 유금자 정은별 예명자 김영숙 류혜정 강효선 문혜준 이효숙 김길수 최문희 김호영 심영미 이수경 조금숙 정봉인
김호순 김주은 윤아란 강호진 조혜숙 신재금 최미자 이건숙 조익형 유선영 김정희 이미령 표현화 윤영성 한정숙 김종형 김용희 이제린 황석연 유세현 김주해 이우정 김동선 이어진 나경아 김현순 홍재숙 신선아 이승연 최경희 이은순 신춘희 윤경화 조원호 박영례 정애자 박찬숙 김선영 이경호 백승환 신동술 김한경 김은영 정 훈 김효정 송만자 박경숙 이기남 박기영
목소희 유수연 강민정 이재영 곽유진 윤영록 권혜경 조현지 조숙현 김정미 김동준 강미자 오준혁 김헌옥 이현주 이영한 송진숙 김경희 최연호 최윤정 설연옥 김옥희 임선희 원동오 심은현 류태경 박서희 김동익 이근미 태선민 이일한 성미선 지동호 금문숙 윤윤섭 이선주 양선경 권찬미 전하영 태선영 김형식 이남희 조영란 김향기 김정원 김종규 배재경 문진수 이숙진
최 헌 김예진 한지훈 이유미 남철우 임선경 오세옥 이경희 조영민 이승혜 한병호 이수환 서일아 김경아 이상은 남정호 이준영 이가수 조호영 신정희 이성수 백필현 정민지 황명희 김현미 김태희 김조애 최선경 유미화 김성혜 김선남 윤지원 이상미 김홍조 이동임 전태두 박주희 송수연 이은지 박성남 외 2500명
후원 기업 박영호(아사코파리), 아이조아, 스파오, 인천공항, 크레모소커피, 하나로의료재단,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 TGIF홍대역점, ㈜제이엔티글로벌, Red(레드), SPC행복재단 NC당산점, ㈜오뚜기, BeBorn, 하나은행, GS리테일원주센터, 신한은행, 행남자기, ㈜이마트, 보문링, 오까라끼마나부, LG생활건강, 크레모소커피, 아이핸즈온, 웅진, 흥국 생명, 코오롱인더스트리, 남양유업, 효성, 인터파크로지스틱스, KK&MOM, KIEP대외경제정책연구원, 경기도시공사, Mcorset, samlip, CJCGV, LS전선, 잘풀리는집, 돈마루, 책그릇, 한국동서발전, 모두의게임, tricycle, 드림디포, 하이델버그, 신설 설렁탕, NHN, 우리기업㈜, 아주렌탈, buy the way, TORIDA, GS칼텍스, GS SHOP, 미센스, ㈜ 코아스웰, 한미글로벌(HG), Glasslock, 해태음료, 이랜드아울렛, 이랜드모던하우스, 이랜드월드패션사업부, 이랜드월드태창사업부, 삼양사, 깨끗한나라, So.u, ㈜오로라월드, 다비육종, La Bellona, 끄레모소, 농심, Nepes, 금성자원, ㈜힐링업, JE인터내셔널, 게스, KB상사, 뉴발란스골든샵, EXR은평NC, 대성공업사, ㈜벨라, ㈜동우자동차공업사, ㈜경선인터내셔널, 정신사, 로엠뉴코아구월점, ㈜비이야기, ㈜디엔비어패럴, 해피데이, 더데이걸즈, ㈜들풀에프앤에스, ㈜이엔에스유통, ㈜티에프스포츠코리아, 태영, 복천 보링공업사, 동대문형통사, 란, 청림엔터테인먼트, 금천올치과, ㈜제이앤디글로벌, ㈜레킨스코리아, ㈜모다임인터내셔널, KM인터내셔널, kingdom of g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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