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관련 프로그램 특화된 방과후수업 월 1회 모의고사실시 ● 주 1회 형성평가 실시(수학) ● 주요과목 1:1 면담을 통한 학습 방법 개선 지도 ●
1학년 : 논술기초확립 ● 2학년 : 대학별 맞춤 학습 ● 3학년 : 실전 문제 연습 ●
한국사 인증 ● 희망학생 외국어 인증 ● 각종 경시대회 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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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
수능
인증
독서
독서평설 요약 훈련 ● 다양한 월, 주간지 탐독 ● 희망 전공과 관련한 독서 ● 권장 및 요약 정리 지도 ●
서울 소재 상위 10개 대학 지원가능 내신성적 관리
주요 과목 내신 평균등급 휘경여자고등학교 심화반
2.0 이내 70% 초과 달성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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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KYUNG GIRLS' HIGH SCHOOL
3년 간의 마스터플랜 서울 소재 상위 7개 대학 진학을 목표로 한다.
1학년 (준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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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주도 학습 습관 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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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최상위권 달성
2학년 (발전기)
언, 수, 외 1~2등급 진입 목표
●
문학 18종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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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별 취약점 보완
영어, 수학 - 개념 완성 및 유형별 심화, 실전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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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외, 탐구 실전 문제 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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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리 - 심화 및 반복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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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수, 외 1~2등급 진입 목표
영어, 수학 개념 심화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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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웅비기)
비문학 심화학습 입학사정관제 대비 - 상설동아리 활동 지도 - 주기적인 봉사활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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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 과목 정리
●
대학별 논술 정리
논술 기초 확립 (요약, 첨삭)
●
●
개인적 흥미와 특기, 적성에 맞춘 전공 탐색 및 진로지도
●
심층면접 및 토론 실전 대비 훈련
●
상설동아리 및 봉사활 동 심화(개인 포트폴리오 작성) 진로 및 전공에 따른 준비 와 자기소개서 작성
●
입학사정관제 대비 개인 포트폴리오 및 자기 소개 서 완성
자기 주도 학습 3개년 계획 1학년
2학년
월
계획
3
기본 학습 습관 형성
4
중간 고사 대비
5
취약점 보완 교육청 모의고사 대비
6
기말 고사 대비
7 8
영수 심화 및 선행학습 한국사 인증시험 대비 교육청 모의고사 대비
9
중간 고사 대비
10
취약점 보완 교육청 모의고사 대비
2
11
기말 고사 대비
학기
12
총정리
1
개인별 맞춤 대입 전략 수립 선행 및 심화 취약과목 극복
2
과목별 목표 언어 : 비문학 심화학습 논술기초확립(요약첨삭지도)
외국어 : 어법의 완성 기초어휘 확립 영어 듣기는 과제로 제공후 평가 수리 : 수학10, 수학I 완성(인문) (자연)
계획 1 학기
여름 방학
계획
내신 1등급 다수 배출 목표 수능 언수외 1등급 목표 수리, 외국어 고난이도 문제풀이 고전문학 정리 완성 (18종 문학 교과서) 외국어 어휘 심화학습 수학강화 - 인문 : 진도 완성 - 자연 : 선행 및 심화
수 능 시 험
겨울 방학
내신 1등급 다수 배출 목표 수능 언수외 1등급 목표 수리, 외국어 고난이도 문제풀이 탐구 영역 집중 학습 언어 실전문제 풀이 수학 총정리 영어 실전문제 풀이 대학 입시 자기 소개서 완성
- 자기 주도 학습을 통한 과목별 반복, 심화 학습
까 지
- 입학사정관대비 자기소개서 완성 - 수시정시 대입별 맞춤제도
과목별 목표
과목별 목표
언어 : 문학(고전, 현대시, 소설) 심화학습
언어 : 실전 문제 풀이
외국어 : 어휘의 심화
외국어 : 실전 문제 풀이
실전 유형 익히기 수리 : 모든 진도 완성
수리 : 심화 및 반복학습 대학별 실전논술심화
논술 : 대학별 논술 준비
휘경여자고등학교 심화반
수학10, 수학 I, II 완성
3학년
(매주 토요일 & 겨울방학 중 완성)
논술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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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HWIKYUNG GIRLS' HIGH SCHOOL
입학 사정관제 대비 SPEC 프로그램 봉사활동 지역사회 연계 봉사활동 월 2회 이상 노인요양 복지시설 유자원 봉사활동 희망 전공과 관련된 봉사활동지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활동 후 평가 및 반성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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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 학기 별 1회 대학탐방 방학 중 과학 문학 체험학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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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 진로진학탐색 대학 및 전공 탐색 진로, 직업탐구 노트 작성지도 전공관련 서적 독서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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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활동경력 면담을 통해 외부 활동도 계획적으로 진행 외부 체험학습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할 경우 배려함 본인의 희망에 따라 경시 대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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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활동/자율활동 전용 학습실
학습
· 심화학습 전용 건물(형설관) · 개인 책상 및 대형 사물함 비치 · 정숙지도를 위한 전담교사 배치 · 쾌적한 환경
계획적인 학습 · 매시간 별 계획 작성 · 감독 교사의 수시 확인 및 지도 · 효과적인 학습을 위한 지도 · 학습 동기 유발을 위한 훈화 · 심화반 전담 교사의 멘토링 활성화
상설동아리 활동 · 분야별 전문적인 동아리 개설 · 조별 세미나 형식으로 활동 · 활동을 레포트로 만들어 개인 · 포트폴리오로 활용함
체험활동
자율
· 학기 중 1회씩 명문대학 탐방 · 방학 중 1회씩 문학기행 및 체험학습, 산행 · 체험활동 보고서를 작성하여 포트폴리오로 활용
스토리가 있는 봉사활동 · 노인복지시설 유자원과 연계하여 월 1회 이상 주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 · 봉사노트에 체험한 것을 기록하여 포트 폴리오로 활용 · 희망 진로와 관련된 봉사활동지도
휘경여자고등학교 심화반
동아리활동 Report · 다양한 동아리활동 실시 · 짜임새 있는 상설동아리 활동을 실시하고 연구보고서에 기록하여 포트폴리오로 활용 · 주제에 대한 내용을 개별 책임하에 준비 하여 토론식 활동을 실시 · 동아리 발표회를 통해 연구 보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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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KYUNG GIRLS' HIGH SCHOOL
자기주도 학습의 성과 '우리학교 공부스타' 동아일보 기사 2011. 1. 28 2012년 졸업생 이정아 (서울대 건설환경공학과 합격)
주요과목 내신평균등급
3학년 2학년
1학년 1.56등급 2.17등급
1.16등급
수능모의 평균등급 (언어,수리,외국어) 10년 3월
09년 3월
11년 9월 1.3등급
2.3등급
3.3등급
서울 휘경여고 2학년 이정아 양(17). 그의 표현을 그대로 빌리자면 그는 지난해까 지 한 '성깔'했다. 수업 중 떠드는 친구를 보면 지체 없이 "조용히 좀 해줄래" 하고 말 하는가 하면, 점심시간 식판을 숟가락으로 긁으며 밥을 먹는 친구를 보면 그 자리 에서 "너 그렇게 먹지 마!" 하고 직격탄을 날리기도 했다. 즉석에서 말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탓에 친구들과 부딪치는 일도 없지 않았다. 잠들기 전이면 늘 '학급 임 원도 아닌 내가 대뜸 그런 지적을 하면 친구들이 얼마나 당황스럽고 기분이 나쁠 까' '같은 테이블에서 점심을 먹다가 그런 핀잔을 주면 그 친구가 얼마나 창피했을 까' 하는 후회가 밀려왔지만, 성격을 지문처럼 쉽게 바꿀 수 없었다. 그러던 이 양이 변했다. 이 양의 '대전환'에는 선생님이 미친 영향이 컸다. 어느 날 선생님은 "요새 표정이 영 어둡다"며 그를 불렀다. 그는 자신의 성격 때문에 겪는 이런 고통들을 선생님에게 솔직하게 토로했다. "선생님은 '누구나 기분 내키는 대로만 살 순 없다'면서 '불만이 있어도 참는 연습을 해보라'고 조언해 주셨어요. '욱'하는 성격은 일종의 열정과도 같은 것이니 공부에 쏟아보자고 말씀하셨죠. 남들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전에 열심히 공부해서 스스로 능력을 인정받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하셨지요."(이 양) 사실 고등학교에 들어와 이 양의 성적은 썩 만족스럽지 않은 점수였다. 고1 1학기 중간고사 성적은 평균 81점, 전교 502명 중 64등이었다. 중학교때까지만 해도 시 험 일주일 전 '벼락치기'로 평균 90점 이상을 받았건만 고등학교에선 이런 '급땜질' 방식이 통하지 않았다. 이 양의 성적이 본격적으로 오르기 시작한 건 학교 심화반에 들어가면서부터였다. 그는 지난해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서 심화반에 처음으로 들어갔다. 심화반은 학교 내신과 모의고사 점수가 높은 학생 48명이 모여 야간자율학습을 함께하는 곳. 이 양이 배정받은 자리는 심화반에서 맨 뒷줄인 12번째 줄이었다. 심화반에선 앞줄에 앉을수록 '공부 잘하는' 학생이었던 것. "심화반 첫날이었어요. 딱 1시간 공부를 하고 나니 더 이상 무슨 공부를 어떻게 해 야 할지 몰라 앞줄에 앉아 있는 친구들을 쳐다봤어요. 친구들은 2, 3시간을 쉬지 않고 뭔가를 열심히 필기하거나 문제를 풀더라고요. 얼마나 집중을 하던지 감독선 생님이 불러도 못 듣는 학생도 있었어요. 전혀 다른 세상의 아이들을 보는 느낌이
었어요." 공부 시작 후 첫 1시간은 그날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공책에 정리하는 시간으로 할애했으며, 그 뒤부턴 한 시간 단위로 시간을 쪼개어 '님의 침묵 정리하기' '정규분 포 문제 5문제 풀기' '모의고사에 나온 단어 정리하기'처럼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 고 실행해 나갔다.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고1 1학기 기말고사에선 전교 47등, 2학기 중간.기말고 사에서는 각각 전교 21등, 17등으로 가파르게 상승했다. 2학년이 된 이 양은 자연계를 선택했다. 급기야 그는 '이제는 심화반의 맨 앞줄에 앉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러곤 첫째 줄에 앉아 공부하는 친구들의 모습을 유심 히 살폈다. "등교시간인 오전 7시보다 30분 일찍 와 심화반 불을 켜고 앉아 공부를 하더라고 요. 수업시간이든 자습시간이든 잠을 자는 모습을 못 봤어요. 쉬는 시간이나 점심 시간에도 책을 보는 '열공(열심히 공부하다) 모드'였어요." 이런 자극의 씨앗은 긍정의 에너지를 이 양의 내면에서 '핵폭발'시켰다. 쉬는 시간 에는 푹 쉬고 심화반에 있는 오후 6시 반부터 오후 11시까지의 자습시간을 십분 활용하자는 전략을 택했다. 자연계인지라 특히 수학에 주력했다. 그에게 수학은 1 학년 때 58점까지 받아 봤던 '천적'같은 과목이었다. "모르거나 틀린 수학 문제는 우선 풀이를 찾아본 뒤 다시 풀어 봐요. 그러고는 체크 를 해두죠. 2, 3일이 지난 뒤 체크한 문제를 다시 풀어 봐요. 이때 풀 수 있으면 'O' 표시를, 못 풀면 다시 체크를 하고 며칠 뒤 같은 과정을 반복했어요."(이 양) 이 양의 집념이 드디어 빛을 발했다. 고2 2학기 중간고사 수학점수는 98점. 중간고 사 평균 94점으로 자연계에서 전교 1등을 한 것! 심화반 맨 뒷줄에 앉아 있던 학생 이 15개월 만에 맨 앞줄로 전진하는 데 성공하는 순간이었다. "얼마 전까지 저에게 '뒷모습'을 보여주며 제 앞줄에서 공부했던 친구가 이젠 '어떻 게 공부했느냐'며 제게 물어오기도 해요. 심화반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첫 번째 자 리가 저의 자리라는 게 아직도 믿기지 않는답니다(웃음)."(이 양) 이 양은 어느덧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게 가장 깐깐하고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 는, 그런 아름다운 학생으로 변해 있었다. 김종현 기자 nanzzang@donga.com
입학사정관전형 합격 수기
하연이의Tip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 전형 합격 김아연 동문 인터뷰 '과학동아 2012년 3월호'
당당하게 자신을 드러내세요!! 2012학년도 서울대 수시 지역균형 전형에 합격한 김하연 양은 요즘 바쁘다. 인터뷰를 한 날도 선배를 만나 궁금했던 과학 이론과 학교생활을 물어보고 오는 길이었다. 항상 적극적인 태도로 생활하는 하연양을 만나 대학 입시 준비 과정을 들었다. "서울대는 뭔가 운명이었던 것 같아요." 서울대가 목표도 아니고 운명이라고? 무슨 말인가 들어보니 사연이 많다. 일단 내신 성적이 그렇다. 사실 1학년 때 는 내신 평균이 1.1등급으로 높은 편이었다. 그런데 2학년 때는 1.6등급으로 낮아진 것이다. "사실 저는 1학년 때 정말 열심히 공부를 했어요. 2학년 때도 큰 기복 없이 같 은 페이스로 꾸준히 공부했죠. 그런데 내신 성적이 내려간 거예요." 그도 그럴 것이 2학년으로 올라가자 주변 친구들이 갑자기 열심히 공부를 하 기 시작하면서 상대적으로 등급이 내려갔던 것이다. 이대로라면 서울대 지원 은 어려웠다. 하지만 하연 양은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지 않고 늘 하던 것처럼 3학년 때도 꾸준히 공부를 했다. 결국 내신 평균이 1.4등급으로 올랐다. 하연 양은 "모든 학생들이 3학년 때 더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며 "누가 3학 년 때 페이스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이 것이 하연 양이 말한 첫 번째 운명이다.
집중하라. 3. 적극적으로 공부하라. 궁금해 하고, 기하, 벡 남들은 궁금해 하지 않는 것도 그리면서 상상을 하 을 그림 에 공중 터를 공부할 때는 않는 것까지도 궁금해 하 기도 했다. 교과서에 나오지 정말 많이 드나들었다. 실을 교무 . 면서 끝까지 팠다 . 궁금한 것은 해결하고 넘어가라
"그런데 한 분이 제가 말한 책의 내용이 틀린 말이라는 지적을 했어요. 당황하 지 않고 저는 이렇게 이해했는데 뭐가 틀린 건지 물었죠. 그리고 제 책에 틀린 부분을 표시해서 가르쳐 달라고 이야기 했어요. '나중에 교수님께 더 잘 배우 겠다'고 했더니 교수님이 '나중에?'라며 웃었죠." 지구를 걱정하던 아이 호기심이 많은 하연 양은 꿈도 많았다. 기상청에서 일하고 싶은 때도 있었고 지질학자가 되고 싶은 때도 있었다. 어렸을 때부터 밝은 성격의 쾌활한 아이 였지만 한 가지 걱정이 있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서 걱정이 많았다. '투모로 우'같은 재난 영화를 보다가 지구 온난화에 관심을 갖게 됐다. 지구 온난화 때 문에 인류가 멸망하면 어떻게 하나 나날이 걱정이었다. 그래서 지구과학 분야 의 책도 읽고 인터넷으로 조사도 많이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서울대 자연과학대학에서 주최하는 지구과학 캠프에 참여했다. 마침 지구 온난화에 대해 연구하는 교수님의 강연을 들으면서 새로 운 지식도 배웠다. 학교에서 못해본 실험도 많이 했다.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혼자 '과학관련 글 요약하기'도 시작했다. 과학동아의 과학기사나 인터넷에 나와 있는 과학자료를 읽고 요약하는 활동이었다. 처음 에는 권유로 시작했지만 곧 재미를 붙였다. 덕분에 최신 과학뉴스와 과학지식 도 익히고 글쓰기 능력도 길렀다. 자기주도적 학습 토요일마다 친구들과 모여 과학 주제를 정하고 조사해서 서로 발표하는 활동 을 했다. 점차 범위가 넓어져 선생님께 허락을 받고 친구들끼리 과학실에서 실험도 했다. 그러다가 2학년 때는 정식 동아리로 승격됐다. 하연 양은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했다. 고등학교에 들어온 이후 단 한 번도 사 교육을 받지 않고 흔한 독서실도 다니지 않았다. 모든 공부는 학교에서 해결 했다. "학교에서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따로 '심화반'으로 관리해줘요. 항상 여기에서 공부했죠. 공부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그러다 보니 공부에 지칠 때도 자신을 다잡고 다시 공부하게 되죠." 고 3이라는 힘든 시기에 공부를 꾸준히 열심히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연 양은 지칠 때마다 "선생님이 힘을 팍팍 주셨다"며 "선생님이 해주신 명언 이나 조언, 지금 이런 상황이니 앞으로 이렇게 하면 꼭 된다는 말이 힘이 됐다" 고 한다. 또 힘들 때는 졸업한 이후를 생각하며 꾹 참고 이겨냈다고 한다. 지 금은 졸업하면 하려고 마음먹었던 '춤, 노래, 영어'를 열심히 익히고 있다.
휘경여자고등학교 심화반
구술 면접, 당당함이 무기다 두 번째 운명적인 사건은 구술 면접날 일어났다. 미리 도착해 여유 있게 면접 에 들어가려고 일찍 서울대에 도착했다. 그런데 서울대 안에서 길을 잃고 40 분도 넘게 헤맨 것이다. 헤매다가 넘어져서 무릎에 피도 났다. 보이는 경찰차 를 얻어타고 겨우 제시간에 면접 장소에 도착했다. 안도감에 면접 대기실에서 한바탕 울고 면접에 들어갔다. 이쯤 되면 서울대와 악연이라고 할만도 한데, 하연 양은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학생답게 40분이나 헤맸지만 늦지 않고 면 접을 본 건 운명이 아니냐며 활짝 웃었다. 긴장했을 법도 한데 면접 때 참 편안했다고 한다. 고등학교에서 미리 여러 선 생님과 함께 모의 면접을 여러 번 해봤기 때문이다. "모의 면접을 엄청 많이 했어요. 선생님들이 앉아서 예상 질문을 하셨죠. 진지 하고 심각한 분위기였어요. 면접 분위기에 적응을 할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실제 면접이 오히려 편했죠. 즐거웠어요." 두 명의 면접관은 성적에 대한 질문을 했다. 성적이 좋지 않은 과목을 지적하 며 그 이유를 물었다. 무조건 교수님이 가르쳐 주시면 얼마든지 잘 할 수 있다 고 당당하고 적극적으로 대답했더니 교수님들이 웃으셨단다. 면접에서는 태도가 매우 중요하다. 면접관은 학생들이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보기 위해 날카로운 압박 질문을 하기도 한다. 그럴 때 당당한 태도로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것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하연 양의 당당한 태도는 면접에서 빛을 발했다. 인상 깊게 읽은 책인 '모든 사람을 위한 빅뱅우주론 강의(이석영, 사이언스북스)'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도 그 랬다. 책의 작가와 책 내용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했더니 교수님들의 눈빛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1.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라. 고 힘들다. 함께 가는 친구를 경쟁자로 생각하면 외롭 하고 도우면서 공 격려 서로 길이고 다들 힘든 시기다. 다. 적이 효과 부하면 훨씬 2. 금방 끝난다. 버텨라. 지금 해야 할 것을 꾸준 하고 싶은 것을 생각하면서 . 지금 하고 있는 것에 된다 하게 히 하다보면 결국은
글.사진 이정훈 기자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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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WIKYUNG GIRLS' HIGH SCHOOL
학생 선발에 관한 안내 선발시기
학기초(1차 선발)에 모집인원의 80% 정도를 선발합니다. 학기말과 학년말(2차 선발)에 나머지 학생을 선발합니다.
선발방법
중학교 내신 성적, 면접을 통해서 적정인원을 선발하며 학기말, 학년말 선발의 경우 학교 내신성적과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선발합니다.
기타
학생 오리엔테이션과 학부모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자기주도 학습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실시합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 hwikyung.h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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