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뉴스레터 2021년 3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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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WEEK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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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March 2021

KOREAN ENRICHMENT WEEK MEET THE TEACHERS STUDENTS AWA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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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The Principal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 및 NLCS Jeju 공동체 전체 구성원 가족, 친구분들께, 이번주는 한국어교과 역량 강화 주간으로 뜻깊은 시간을 보내었던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인의 한과 울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JDC)의 문대림 이사장님과 함께 제주 4.3 평화재단의 양조훈 이사장님의 연설을 듣게 되었습니다. 12학년 학생 두명도 (Chanhyuk (Chris) Park 학생 & Zion Kang 학생) 저와 함께 본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행사 당일 ‘제주 4.3 사건 추가 진상조사 보고서 영문판’ 발간을 기념하여 도내 국제학교 교장단과 학생 대표에게 추가진상조사보고서 영문판을 전달하는 기증식도 있었습니다. 전달 받은 도서는 본교 도서관에 비치될 것입니다. NLCS Jeju를 대표하여 참석한 두명의 학생들은, 4.3 사건이 과거와 현재 제주도민들에게 어떠한 영향력을 미쳤는지 각자의 이해와 소견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교내에서 어떻게 4.3 사건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는지와 글로벌한 시각에서 4.3 인식을 확산 시키는 것에 관해서 발표 하였습니다. 이번 주에 전학년 학생들이 등교하여 NLCS Jeju 고유의 교육과 가치를 모두 함께 실현할 수 있어 기쁩니다. 학교가 정상 운영 되면서, NLCS Jeju 생활에 다시 새롭게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도 있을 것입니다. NLCS Jeju 공동체 구성원에 걸맞게 상호 이타적인 마음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예의바른 행동은 존중과 직결된다고 말씀드릴 수있습니다. 뒤에 오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거나, ‘감사’의 말을 하는 것이 바로 나 자신 보다 다른 사람을 먼저 배려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푸는 행동 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주는 것은 다른 사람의 필요와 희를 염두해 두고 있음을 뜻합니다.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 우리 공동체 구성원 전체의 안전과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해서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과 타국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도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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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OUR KOREAN DE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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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레터는 Korean Enrichment Week와 함께 우리학교의 한국어와 한국사 부서를 집중해봅니다. 국어부서에는 11분의 열정적인 국어와 국사 선생님이 계십니다. 국어부서의 모든 선생님은 우리 학생들의 학문적 성공과 더불어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 생활을 해나가는 것을 바라며 매순간 학생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 국어와 국사 수업에서 우리 학생들은 토론, 역할극, 뮤직비디오나 노래 창작, 광고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통해서 학업능력을 향상시키고, 관련 소사이어티나 CCA를 통해 여러 한국 문화와 역사를 탐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교 내에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며 자신의 뿌리에 자부심을 느끼기도 합니다. 언어는 생각을 담는 그릇이라고 합니다. 모국어가 명확히 자리잡아야 깊이있는 사고를 할 수 있으므로, 국어 수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함양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우리 문학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학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국어 과목을 배우는 과정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지식을 확장하여 학문적 성취감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KOREAN ENRICHMENT WEEK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이번 주는 재미 있는 활동으로 가득한 한국어/한국사 역량 강화 주간(Korean Enrichment week) 입니다! 3월 1일 삼일절을 시작으로 학생들은 강연과 퀴즈, 전시회에 참여했습니다. 저희가 살고 있는 이곳 한국의 눈부신 유산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주간의 목표는 이러한 한국어/ 한국사를 보듬고 키워 나가며 발전시키고, 동시에 모든 학생들에게 진정한 세계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입니다. 이번 주, 학교 생활이 어땠는지 살짝 살펴보시죠!


KOREAN LANGUAGE AND HISTORY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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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Yeonha Kim Korean History Teacher

김연하 선생님은 2017년부터 NLCS Jeju에서 국사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국공립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했지만, 조금 더 다양한 수업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는 국제학교에 끌려 이후 서울에 위치한 국제학교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립학교에는 짜여진 틀이 있습니다. NLCS Jeju에도 당연히 기본적인 틀이 있지만 비교적 다양한 수업방식을 시도해 볼 수 있었습니다. 평가 방식또한 일괄적인 암기 위주의 평가가 아닌, 에세이, 프레젠테이션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비교적 수업 시수가 적기 때문에 어떤부분을 제외하고 어떤부분을 강조해서 다룰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소한것 하나하나 다 암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부분은 빼고 수업하기도 합니다. 반면 심화학습이 충분히 가능한 경우 학생들이 본인 학년 이상의 수준을 성취할 수 있도록 조금 더 요구하기도 합니다.”


Ms Yeonha Kim Korean History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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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은 국사를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옛날 이야기를 읽는다고 생각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책을 읽는 이유는 교훈을 얻기 위해서입니다. 국사를 배우는 이유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과거의 사건을 통해 교훈을 얻고 비판적인 사고를 키우는것이 목표입니다. 해외나 다른 국제학교에서 전학을 와서 어려운 용어들에 겁을 먹고 힘들어 하는 학생들도 많은데, 어려운 용어는 몰라도 되니 왜 그런일이 일어나게 되었는지 계속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커뮤니티내의 외국인 학생과 선생님들에게도 한국사를 배우는 것이 이곳에서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주셨습니다. “한국사 전부를 알아야 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일제강점기와 민주화 시기 처럼 1900년 이후 중요 사건들을 배운다면 한국인을 이해하는데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 적응하기도 더 쉽고 또 공감을 통해 좀 더 가까워지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기록은 아닙니다. 재작년 하얼빈으로 Key stage 4 학생들과 현장학습을 다녀왔습니다. 안중근 의사 등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행이었는데, 더 생동감있게 한국사를 경험할 수 있었던 기회였습니다. 사실 준비 과정과 여행 기간동안 힘든 일이 많았지만, 학생들이 많은 것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올해는 비록 코로나로 인해 이어나갈 수 없었지만, 기회가 된다면 하얼빈과 상해로 또 탐방을 가고 싶습니다.” 다음번 역사 탐방의 기회가 생기면 꼭 놓치지 마시고 신청하세요!


MEET THE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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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un Park - Korean Language Teacher and Founding Member of NLCS Jeju 박미선 선생님은 2011년 학교의 시작을 함께한 창립 멤버 입니다. 긴 시간을 이곳 제주에서 보내면서 선생님은 10년을 요약할 키워드로 ‘변화’를 뽑았습니다. “10년동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생, 선생님, 학교, 마을 모든것이 변했습니다. 학교가 처음 시작했을때는 주변 학교, 아파트도 다 한창 공사중이어서 공사 소리를 들으며 수업을 하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는 그때 모습이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마을이 확장되고 진정한 Global Education City 라고 불릴만한 도시가 된게 가장 큰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Misun Park Korean Language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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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CS Jeju에 오기전, 다양한 공립학교와 국제학교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박미선 선생님은 문학을 시야를 밝게해주는 안경에 비유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벗어날수 없지만 문학은 이를 넘어서는 다양한 시각을 제공해줍니다. 문학은 단순히 감상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을 이해하고 통찰하는 시각을 제공합니다. 사회를 이해하는 도구가 되는 것인데 IB 교육이 이를 잘 실현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을 하다보면 학생들이 가끔 마법같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12학년 학생들이 김승옥의 ‘염소는 힘이 쎄다’라는 작품을 배울 때, 처음에는 제목도 이해가 안가고 이상한 작품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 작품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보면서 염소의 상징성을 깨닫고 작품에 사람들의 욕망과 현실 세계가 어떻게 투영되어 있는지 찾아내게 됩니다. 사회와 계층을 이해하는 도구를 얻게 되는 것이죠. 이렇듯 작품을 통해 세상을 보는 시야를 얻게되고 비판적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보이는 것 뒤에있는 것을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됩니다.” IB 한국어 수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는 다음과 같은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IB 수업은 학생 중심적입니다. 스스로가 얼마나 준비하고 고민하는지가 수업에 반영 될수 밖에 없습니다. 문학과 언어는 결국 세상을 이해하는 도구이자 틀이기 때문에, 다양한 작품들을 접해서 공감하는 능력을 기르고 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호기심 또한 중요합니다. 왜 작가는 이 소설을 썼을까? 왜 이 배경을 선택했을까? 주인공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 까 등 문학과 세상에 대한 질문을 하면서 읽어나가길 권합니다. 내가 어떻게 접근하는지에따라 의미가 달라지기 때문에 수업에 많은 ‘왜’를 들고오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바로 학습 여정입니다.” “한국 학생들에게 국문학이 더 중요한 이유는 나를 포함한 사회를 이해해야 타인과 타인의 사회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라고 살아온 세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야속에서 사회의 다양성과 타인과의 관계를 이해하게 됩니다. 진정한 의미의 글로벌 시티즌으로 성장할수 있는것이죠.”


MEET THE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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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shin Kim - Korean Language Teacher 김재신 선생님은 외국계 기업과 공립학교등 다양한 곳에서 근무하시고 2017년에 NLCS Jeju 국어 선생님으로 오셨습니다. “처음 수업을 시작했을때는 짧은 수업시간에 굉장히 당황했습니다. 일반학교에 비해 주어진 시간은 적지만 원하는 수준은 더 높기에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조금 더 까다로울수 밖에 없는 환경입니다. 하지만 짧은 시간 집중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학생들을 보는 기쁨이 있습니다.


Jaeshin Kim Korean Language Te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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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예로 우리학교 학생들은 한국어로 긴글을 써본 경험이 적어 작문 실력이 비교적 낮습니다. 글쓰기 실력은 성장하는 속도가 가장 더디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세세한 피드백을 주기위해서 많은 시간을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글 하나를 30분 정도 살펴보고 한시간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생들이 빨간펜 선생님이라고 놀리기까지 합니다. 그렇지만 그만큼 발전하는 모습이 가장 크게 두드러지기에 학생도 저도 뿌듯함을 많이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학생들 한명한명의 상황을 잘 알고계시기 때문에 과목 선택에 관해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도 합니다. “IB 국어는 텍스트를 스스로 분석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교 수준의 실력을 요구합니다. 그동안 함께한 수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행복한 결과를 얻고 원하는 대학으로 진학할수 있도록 조언하는 편입니다.” 마지막으로 IB과목으로 국어를 고려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독보다 정독을 권한다고 조언해 주셨습니다. 작가의 의도를 알고 자신의 생각을 정립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STUDENTS

KOREAN HISTORY AND LANGU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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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 Pei - Year 11 우리 학생들은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IBDP에서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학생들을 능가할 정도입니다! 현재 11학년에 재학중인 Leo Pei 학생도 영어, 한국어, 중국어 모두 유창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6년전 6학년으로 NLCS Jeju에 처음 전학왔을때는 국어 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국어 실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이전에는 중국에서 학교를 다녔었는데 토요일마다 세시간씩 한글 학교를 다녔지만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을 듣기에는 문법적인 실수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1-2년 정도의 시간동안 선생님들의 도움과 본인 스스로의 노력으로 많은 발전을 이룰수 있었습니고, 지금은 오히려 한국어가 좀 더 편할 정도 입니다. 본인과 비슷한 어려움을 가진 친구들에게 책 읽기를 추천해 주었습니다. “언어를 배우는 가장빠른 방법은 책 읽기 라고 생각합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과 같은 수준에 맞는 쉬운 책부터 차근차근 읽어보세요. 한국 영화를 많이 보는것도 도움이 되구요. 학교에서는 영어를 사용해야하기 때문에 학교밖에서 많은 한국 친구들을 사귀고 만나서 한국어로 대화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또 마음 자세를 바꾸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기본 배경 지식이 적었기 때문에 7 학년때 국사를 공부하는게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한국학교에서 기본적인 공부를 하고온 학생들과 비교해서 불리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높은 점수를 얻지 못하는 것도 당연히 여겼습니다. 선생님들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조금 더 시간이 지나 생각해보니 핑계일 뿐이었습니다. 노력을 통해서 충분히 다른학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10학년때부터 국어를 가르쳐주고 계신 강병규 선생님께 특히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하시지만, 그래서 뭔가를 노력해서 이루어 칭찬을 해 주실때 더 성취감이 큰것 같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국어 실력도 많이 늘었다고 생각합니다.” Leo 학생처럼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고 싶나요? Leo 학생의 조언처럼 쉬운 책부터 한번 시작해보세요!

Heeseo (Ginger) Kim - Year 12 김희서 학생은 IB Korean Literature High Level을 듣는 2명의 학생중 한명입니다. 10 학년때 NLCS Jeju로 전학온 후 문학 과목의 즐거움을 발견하고 IB 과목으로까지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처음 GCSE 국어수업을 들었을 때 많은 문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전 학교에서는 선생님들이 풀이를 해주시고 주제를 알려주시면 암기하는데 익숙했었는데, 이곳에서 선생님들께 작품의 주제를 물으면 스스로 생각해야지란 대답을 듣게 됩니다. 처음에는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점점 수업 방식에 익숙해지고 생각을 해볼수록 더 가치있는 문학 공부방식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문학에 관심은 많은 학생 중 성적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른 과목을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학생들에게 희서학생은 겁먹을 필요 없다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문학은 성적에 좋지 않은 과목이라고 선입견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본인이 문학을 좋아하고 흥미를 갖고 수업에 참여한다면 노력한만큼 점수가 잘 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텍스트의 범위가 좁아서 선택과 집중을 잘 할수 있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문학을 재미있는 학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정말 추천하고 싶습니다.” “문학은 언어 자체를 공부한다기 보다 언어의 질감을 공부하는 학문입니다. 평소에도 책을 자주 읽는데 요새는 서수경 시인의 빌어먹을 차가운 심장이라는 시집을 읽고 있습니다. ‘ 시시함’이란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짧은 구절을 찾아 읽기도 합니다. 문학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짦을 글귀들을 공유해주는 소설미디어들을 팔로우하면서 조금씩 접해보는것도 도움이 될거에요.”


STUDENTS FACILITIES

KOREAN HISTORY AND LANGUAGE

What’s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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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very fortunate to have some incredible sporting12 facilities here at NLCS Jeju. This Heeseo (Ginger) Kim Year sets us apart from most other schools in the country - and indeed in the world! Did you know that we boast the following -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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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onyi Kim - Year 10 - ‘About Korea’

이번 Korean Enrichment Week에서 About Korea 가 준비한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즐기셨나요? About Korea는 한국 문화를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알리고자하는 엔터프라이즈 입니다. 회장인 10학년 김건이 학생을 만나 좀 더 자세한 소개를 들어봤습니다. “학교에 오기전 내가 진짜 하고자 하는게 무엇일까 생각해보게 되었고, 내가 하고싶은것 창의적으로 펼쳐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 NLCS Jeju 입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추후 외국대학에 진학하더도 한국에 돌아와서 커리어를 시작하고 싶습니다.


최종적으로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 사람이 되는것이 꿈입니다. 그래서 학교를 다니면서도 내가 태어나고 자란곳을 알리고 발전시킬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외국인 선생님들이 한국에 오래 계셨지만 인사말 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아 인식을 개선해 보고 싶었습니다. 교내와 사회 전체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또 이를 창의적인 방향으로 표출해 볼수 있는 엔터프라이즈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에 활동을 시작한 About Korea 는 이제 27명의 열정적인 친구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작년 11월 문화 주간에 견우와 직녀를 해학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와 제기차기, 윷놀이등 간단한 민속놀이를 체험을 기획하기도 했습니다. 사물놀이 공연도 학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습니다. 이번주에도 3.1절과 Korean Enrichment Week를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운영했습니다. 3월 1일 월요일 짧은 행진과 함께 애국가와 아리랑 연주가 있었습니다. 구경하던 학생들도 함께 노래하며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문화 전달이 아닌 창의적인 표현을 항상 고민하기에 목요일에는 MBTI와 전래동화를 결합하여 자신과 맞는 전래동화 캐릭터를 찾아볼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습니다. About Korea에 대해 궁금하다면 링크를 통해 영상을 확인해 주세요. 인스타(_aboutkorea_) 를 팔로우하거나 김건이 학생(Kykim24@pupils.nlcsjeju.kr)에게 직접 연락할 수도있습니다.


The Centuries Korean History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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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nturies 는 남유림 학생이 2년전 시작한 한국사 엔터프라이즈입니다. 남유리 학생은 오래전부터 역사학과 지리학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역사를 좋아하지만 한국사가 특별히 제 흥미를 끌었습니다. 다른나라는 개발도상국과 개발국으로 구분지을수 있는데 한국은 20세기 큰 변화를 통해 개발도상국과 개발국의 역사가 같이 공존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에서 몇 안되는 전환과정을 잘 보여주기 때문에 공식화 시켜 다른나라에 대입할수도 있습니다. 이런 점때문에 한국 근대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The Centuries는 학기마다 주제를 정해서 전시회를 열고 책자를 만들어 배포합니다. 자료조사와 정리를 기본으로 역사의 패턴을 찾는 활동입니다. 지난학기에는 일제강점기를 주제로 활동을 했습니다. 특히 하얼빈으로 관련 여행을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번학기에는 한국의 산업화를 주제로 전시회와 관련 퀴즈를 진행중입니다. “The Centuries 는 역사학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 이외에 경제, 환경을 종합적으로 다루기 때문에 역사의 패턴을 찾고 다른 영역에 적용해 보고 싶은 학생들을 환영합니다. 각자 관심있는 주제를 가지고 오면 함께 연결고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더 알아보고 싶은 학생들은 남유림 학생(yrnam23@pupils.nlcsjeju.kr)에게 연락해주세요.


The Centuries Korean History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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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enturies Korean History Enterpri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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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OMMENDATIONS FROM KOREAN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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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를 더 알고싶은 사람들을 위해 한국어 선생님들이 추천 목록을 공유해 주셨습니다. 이번주 여러분들의 완벽한 주말을 위한 작품을 찾아보세요!

외국인을 위한 추천 신과함께 영화 ‘신과함께’는 지극히 동양적인 사후 세계관을 반영한 작품으로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의 세명의 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한국적인 세계관을 반영한 신선하고 감동적인 드라마와 아무도 본 적이 없는 저승세계를 시각화한 장면들은 풍성한 볼거리들을 보여줍니다


마더 봉준호 감독의 영화 Mother는 2009년 개봉한 스릴러 드라마 영화입니다. 엄마인 김혜자가 갈대밭에서 춤을 추며 강렬하게 시작하는 이 영화는, 육체적인 나이는 28살이지만 어린애처럼 어수룩하고 사고를 많이 치는, 더 나아가 살인 사건에 연루된 철부지 청년인 도준때문에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아들이 살인자라는걸 믿을 수 없었던 엄마 혜자가 아들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다소 괴기스럽게 연출되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의 모성애. 감독은 자신을 위한 사랑이 숭고한 사랑인지 위험한 광기인지 질문을 던집니다.

도서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이 책은 광주 대학살 7년 후인 1987년에 출간되었습니다. 우리의 일그러진 영웅은 오웰의 동물 농장,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심지어 골딩의 파리대왕에 대한 암시와 함께 새로온 전학생과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는 학생 사이의 정치적인 우화를 다루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 정치적 우화는 한국과 그 최근 역사를 언급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소설은 아주 짧은 소설로, 119페이지에 불과합니다. 단순한 교실 배경 아래에는 전체주의에 대한 사색과 이 전체주의에 반대하는 지식인들이 어떻게 위협이나 동화의 과정을 통해 결국 굴복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일제강점기에 만주 북부에서 태어나고 자란 윤동주는 최고의 순수, 아름다움, 진심을 지닌 시인이었습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그가 사후에 출판한 시집은 한국 독자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집 중 하나입니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서시) 간단명료하고 직설적인 표현으로 그의 시는 사람을 사랑하고 가난하고 어려운 자에 대한 연민과 자유에 대한 희망을 노래합니다. 이러한 주제들은 여전히 한국인의 마음 깊은 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습니다.


회복하는 인간 <회복하는 인간>은 발목에 입은 화상을 방치해 거의 회복 불능의 상태가 되어 병원을 찾아온 여자에 관한 이야기로 무엇으로도 잊힐 수 없고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인간 삶의 근원적 아픔을 그립니다. 그 아픔을 껴안고 가는 것만이 우리 삶을 회복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고도 작가는 말하는 듯합니다.

다큐멘터리 차마고도 차마고도는 실크로드보다 200여 년 앞선 인류 역사상 최고 오래된 문명교역로라는 특이한 소재를 가지고 만든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영화에서 쓰일 법한 고화질 카메라로 촬영돼, 차마고도의 모습을 보다 현실감 있고 아름답게 표현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명품 다큐멘터리라는 수식어를 부여받게 되었습니다. 총 6부작으로 제작 된 차마고도는 평균 해발고도 4000m 이상의 중국 서남부 운남, 사천에서 시작되어 티벳을 거쳐 히말라야를 넘어 네팔, 인도까지 이어지는 5000여 km의 장대한 길을 모두 담아내고 있습니다. 험준하고 척박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순례자들이 움직임을 촬영한 것인 만큼 자연경관의 연출을 통해 순례자들이 고통을 의미를 잘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순례자들이 원래 가지고 있던 생명존중의식이나 윤회사상에 장엄한 자연대상에 대해 느끼는 숭고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한국인들을 위한 추천 시간을 파는 상점 2011년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응모작 중 단연 돋보임으로써 심사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선정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 청소년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고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흐르는 시간이라는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다분히 철학적이고 관념적일 수 있는 이야기를 놀랍도록 편안하고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습니다. 시간에 쫓겨 좌절하는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0대에게 권하는 역사 중·고등학교 역사 교과서 첫 장에는 ‘역사란 무엇인가?’, ‘왜 역사를 알아야 하는가?’라는 설명이 나옵니다. 역사의 정의와 역사 공부의 목적을 알려주기 위해서지요.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청소년 여러분에게는 어렵고 따분하기만 합니다. 이 책에서 작가는 ‘역사적 사실’이 담긴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역사를 왜 배워야 하는지, 역사를 배우는 마음가짐은 어때야 하는지 친절히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은이 김한종 교수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통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사회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워 역사의 주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배우는 역사’와 더불어 ‘느끼는 역사’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 현대의 명저 모티머 J.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How to Read a Book)』을 십대들에게 맞게 새롭게 풀어쓴 책입니다. 허용우 저자는 서양 고전만을 다루어 낯설고 어려운 애들러의 『독서의 기술』을 우리에게 친근한 책과 예문들, 구체적이고 쉬운 해설과 유쾌하고 생생한 글로 선보입니다. 학업에 대한 부담으로 시간과 여유가 없는 우리 십대들을 위해 실용서, 문학, 수학, 과학, 역사, 교과서 읽는 법을 소개합니다. 고급 독서를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은 물론, 글을 요약하고 쓰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대학생과 일반인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말그릇 사람들은 ‘말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부러워하지만,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사람은 결국 말에서 마음이 느껴지는 사람입니다. 많은 말을 하지 않지만 꼭 필요한 말을 조리 있게 하는 사람, 적절한 때에 입을 열고 정확한 순간에 침묵할 줄 아는 사람, 말 한마디에서도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에게 끌리게 됩니다.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 말이고, 억울하게도 그 말하는 기술이 매끄럽지 않으면 마음의 길도 막히기 십상입니다. 책을 통해 ‘나는 과연 말의 책임을 감당할 수 있는 사람인가’ 성찰해 볼 기회를 갖길 바랍니다.


MR. LIM - GOODBYE AND SEE YOU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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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NLCS Jeju 공동체 모든 구성원들로 부터 많은 사랑과 존경을 받았던 YoungKoo Lim 선생님이 새로운 모험을 위해 본교를 떠나시게 되었습니다. Mr. Young Koo Lim 선생님께서 전해 주신 작별편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NLCS Jeju 동료분들께, NLCS Jeju에서 근무한지 벌써 9년이라는 시간을 흘렀습니다, 정든 이곳을 떠나려니 발걸음이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에게 직장 동료보다는 가족과 같았습니다. 함께 호흡했던 모든 추억과 도전을 잊지 못할것입니다. 동교 선생님들, 행정부서 선생님들, 학부모님들, 그리고 우리학교의 보석 나의 사랑하는 학생들이 보여준 지지와 응원을 오랫동안 기억할 것입니다. NLCS Jeju 공동체가 가진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로 인해 학생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잠재력을 펼 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NLCS Jeju의 성장과 성공에 제가 속해 있어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NLCS Jeju 의 탁월한 교육은 모든 선생님들과 학생들의 ‘열정’, ‘성실함’, ‘전념’ 때문일 것입니다. 그 열정과 성실을 제 마음에 새겨 두도록 하겠습니다. NLCS Jeju 에서 호흡하던 모든 순간이 행복했습니다. 떠나야 할 때가 되어 오늘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 NLCS Jeju는 항상 제 마음 가장 깊은 곳에 있을 것입니다. 앞날에 풍성한 축복이있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감사합니다. Young Koo Lim 드림


PUB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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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stainability – 8호는 환경 소사이어티에서 발간하는 멋진 잡지인데요, 환경에 관해 다시한번 더 생각하게 독려해줍니다. 생활 속의 잡동사니나 망가진 기꼐 부품 따위를 이용하여 만드는 미술인 ‘ 정크 아트,’ ‘텍사스의 닥친 유례없는 한파,’ ‘플라스틱’ 등등의 다양한 주제를 다룹니다. 아래 링크 확인해주시고 의견이 있으시면 환경 소사이어티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LINK HERE


DEBATE

Dana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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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a Moon학생은 토론에 열정을 지닌 6학년 학생입니다. Dana학생은 지난 주말 YTN-HUFS 초등학교 영어 토론 대회에 참가했고 Exceptional Team Award를 수상했습니다. “네명이 한팀을 이루어 토론을 하기때문에 팀웍의 중요성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같은 팀원 모두 토론 대회가 처음이었기때문에 다른 팀들과 토너먼트 스파링을 연습하며 실전 경험을 쌓았는데, 다양한 학교의 수 많은 친구들이 열심히 노력하며 도전하는 모습에 자극을 받았습니다. 평소 소극적인 편이지만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팀을 위한 것이고 내 자신의 단점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용기를 냈습니다. ‘근면함이 쌓여 실력이 된다’란 말을 제일 좋아하는데,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다른 대회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나이와 수준에 상관없이 NLCS Jeju의 모든 토론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MA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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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음주 수학 역량 강화 주간 입니다. 수학 소사이어티 대표 학생인 Sean Yoon 학생이 수학 콘서트에 관해서 소개해준다고 합니다! 수학, 컴퓨터 사이언스, 물리학 덕후들에게 결코 놓칠 수 없는 세션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수학, 컴퓨터 사이언스, 물리학, 컴퓨터 수학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나요? 그렇다면, 수학 소사이어티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워크샵에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터키와 프랑스에 소재한 연구소에 소속된 교수님들이 12학년 학생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줄 강연도 준비 되어있습니다. 수학 콘서트 워크샵때, 아래와 같은 3가지 세션이 진행될것입니다. 1. 세계수학 선수권대회(WMC) 두 부문의 라운드 - 수학 문제와 코딩을 풀게 될것입니다. 고득점자는 세계수학 선수권대회 주최측으로 부터 상장을 수여 받게 될것입니다. 2. [12학년 대상] 두번의 강연& IA 지도 세션. 3. 쉬는 시간 동안 음악 콘서트 - 소니타스에서 준비. 시간 & 장소: 3월 11일 목요일 (6:30-10:00 PM) & 오디토리움. 참석을 원한다면, HERE 에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학 소사이어티는 분주하게 준비하고 있고 멋진 잡지도 발간하였습니다.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맛보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ERE


BRYANTS 18 Hole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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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브라이언트 주말, 교내 및 운동장에서는 새로운 활동과 기존 활동이 어우러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관련 안전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상태에서 외부 브라이언트 활동도 일부 진행되었습니다. 그중, 많은 학생들이 즐거워했던 활동 중 하나가 바로 18홀 (골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시작하다보니 운 좋게도 아침에 떠오르는 해도 마주할 수 있었습니다! 담당 교사 Minsoo Cha 선생님과 Sangduk Park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Mr. Park 선생님께서는 “다행히 바람도 많이 불지 않아 초보 학생들도 무난히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브라이언트를 선보이게 되어 뿌듯하며, 인기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랍니다. 교사들도 함께 참여하고 학생들도 도울 수 있어 즐거웠습니다. 골프장에 맞이하는 아침 6시 공기는 정말 상쾌하네요!”라고 전하셨습니다.


Jeju Dolph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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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son Tuck 선생님께서 교내 인기 봉사활동 브라이언트 중 하나인 Jeju Dolphins (제주 돌고래) 에 대해 소개해 주셨습니다. 지역 내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여 제주남방돌고래의 웰빙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된다는 인식 제고를 취지로 그동안 공들여 만든 키링이 3월 12일 금요일부터 교내 스마일리 카페테리아 쪽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 키링은 개당 2천원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제주돌핀센터(핫핑크돌핀스)에 기부되어 교육적 노력에 기여할 예정입니다. 고생한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작은 손길이 모이고 모여 탄생한 키링을 사기 위해 너도 나도 줄 서는 장관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LIBRA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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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First School Library 즐거움을 위한 책 읽기(Reading for pleasure)는 정신 건강과도 연관되어 있다고 합니다.(Clark and Teravainen-Goff, 2018) 퍼스트스쿨 도서관에서 독서는 즐거움 그 이상입니다! 학생들의 정신 건강은 교내 도서관의 핵심 지향점이기도 합니다. Olivia Hall 선생님과 Tabitha Munday 선생님이 지난 몇 달에 걸쳐 퍼스트스쿨 도서관의 안전하고 밝고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학생과 교사 모두 언제든지 개인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로, Hall 선생님과 Munday 선생님은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를 총망라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고자 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도 있지 않습니까?! 최근 퍼스트스쿨 도서관에서는 ‘나만의 제주 이야기’ 및 ‘나만의 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하여 희망하는 일부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드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작품은 현재 도서관에 전시되어 다른 학생들도 새로운 이야기를 창작할 수 있도록 영감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어떤 학생들은 책갈피를 만들기도 하고, 다른 학생들은 종이에 자신만의 책 표지를 디자인하기도 합니다. 색칠하기를 좋아하는 퍼스트스쿨 학생들은 그림 그리기 프로젝트도 참으로 좋아합니다.

참고문헌 Clark, C. and Teravainen-Goff, A. (2018) ‘Mental Wellbeing, Reading and Writing: How Children and Young People’s Mental Wellbeing Is Related to Their Reading and Writing Experiences. National Literacy Trust Research Report’, National Literacy Trust.


LIBRARIES 여기서 잠깐! 교내 도서관에 소장된 방대한 자료와 사서분들이 여러분 곁에 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지냈다면, 도서관 총괄담당 Hager Braham 선생님과 사서 선생님들이 여러분의 독서와 연구 조사, 공부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재학생 및 교사들의 접근 가능한 전자 데이터베이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영문 JSTOR EbscoHost Oxford Research Database Very Short Introduction Oxford Music Online 국문 DBpia KISS NDSL 놀라운 것은 클릭 한번이면, 이 모든 전자 도서관을 한곳에서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온라인 도서관 카탈로그 QR 코드: https://search.follettsoftware.com/ metasearch/ui/109788)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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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roptimists 소롭티미스트 소사이어티(Soroptimists Society)도 NLCS Jeju 커뮤니티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교내 단체 중 하나입니다. 남다른 열의로 임하고 있는 소속 여학생들이 직접 말하는 소롭티미스트 소사이어티에 대해 들어보시죠. Shine Ryu (11학년 노로) - 소롭티미스트 제주(Soroptimist Jeju)는 도내 싱글맘을 후원하는 단체입니다. 헌옷, 장난감 등 중고 물품을 모아 제주 애서원 아이들에게 기부하기도 합니다. 교직원 및 재학생의 손길 덕분에 많은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자선 의류 기부 행사와 앨범 제작, 굿즈 디자인을 시작으로 우리와 같이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된 친구들이 있다는 점을 일깨우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싱글맘을 후원하면서 그들의 자녀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정기적으로 애서원을 방문하여 그동안 모은 옷과 물품을 전달하는데, 코로나19로 예전만큼 자주 가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코로나 사태가 끝나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Ria Ju (11학년 사라) - 이번 학사년도부터 교내 자선 의류 기부 행사를 열어 헌옷과 장난감 등 쓸만한 물품을 모아 제주 미혼모 보호시설인 애서원에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따스한 손길이 더해져 예상보다 많은 물품을 모을 수 있었습니다. 기부 물품은 전달하기 전, 상태를 확인하고 세탁을 거칩니다. 코로나로 인해 직접적인 도움을 드릴 수 없는 상황이라, 당분간은 이와 같은 기부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on Jung (11학년 사라) - 소롭티미스트 제주는 애서원의 미혼모와 자녀를 위해 헌옷과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면서 참 많은 사람들이 뜻을 모으고자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사실 기부 받은 옷을 솎아내는 작업이 만만치 않았습니다. 몸은 힘들었지만 애서원에 기부 물품을 전달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Una Ahn (11학년 물찻) - 교내 의류 기부 행사 준비부터 애서원에 전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을 담은 앨범을 제작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미국 최초 흑인 여성 부통령(카멀라 해리스) 이야기와 아티스트 빌리 아일리시의 몸평(몸매 비평)에 대한 대응 등 전 세계 여성 관련 소식도 담았습니다. 이번 앨범의 취지는 소롭티미스트에 대해 알리고 전 세계 여성 관련 소식을 공유하는 데 있습니다. 저희는 영역을 넓혀 미혼모를 후원하는 브라이언트에 국한되지 않고 사회 내 모든 여성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Crystal Park, Angela Park (11학년 사라) 소롭티미스트 제주는 기금 마련을 위한 굿즈 제작을 해오며, 최근에는 미혼모 보호 시설 애서원에 필요한 도움의 손길과 함께 모금액을 기부하려고 계획 중입니다. 모성애를 주제로 한 콘텐츠와 더불어 그립톡과 L홀더파일 디자인, 편집, 제작까지 직접했습니다. 그리고 오프라 윈프리의 명언 “당신의 상처를 지혜로 바꾸세요.” 문구를 캘리그라피로 적어 L홀더파일에 디자인하여 인생의 실패는 피할 수 없기에 용기와 지혜로 맞서 싸워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미혼모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Ginger Kim, Katie Min (12학년 한라 노스) - 소롭티미스트 제주의 비전은 제주도 내에서 그치지 않고 전 세계 미혼모를 돕는 것입니다. 저희는 연례 자선 의류 기부 행사, 지역사회 내 미혼모보호시설 방문, 기금 마련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칩니다. 하지만 그보다 근본적인 취지는 더불어 사는 커뮤니티 내 고통을 함께 나누고 이해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상시 신규 멤버를 모집 중입니다. 열정 많고, 긍정의 힘을 나누고자 하며, 교내외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뜻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The Soroptim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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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AL AWARENESS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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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인식위원회(Cultural Awareness Committee, CAC)에 새로운 대표 학생과 더불어, 이를 구성하는 신규 및 기존 학생이 함께 모였습니다. 빅 에이트 CAC 대표인 Fred Lee 학생과 더불어 소속 학생들과 함께 아래와 같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12학년 Fred Lee 학생이 바라보는 문화인식위원회 (CAC)의 비전 문화인식위원회의 목표는 다양한 문화의 의의에 대해 조명하고, NLCS Jeju 커뮤니티 구성원이 세계 어디서든 활약하는 데 기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 사고, 행동 방식 하나 하나 기존 사회문화적 규범에 맞닿지 아니한 것이 없습니다. 이에 문화에 대한 인식은 21세기 세계 시민으로 발돋움하는 데 없어서는 안 될 자질 중 하나입니다. 본 위원회는 NLCS Jeju 커뮤니티 구성원이 자신의 문화적 배경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데 주력합니다. 그리고 그 배경이 정체성 확립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주는지 알리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 본 위원회는 관습, 도덕성, 예술, 신념 등에 대한 폭넓은 관점을 통해 모두가 열린 마음의 탐구자로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학생,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 모두, 사회 속 그 어떤 면에서도 거리감을 느끼거나 소외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Lily Downes - Year 11 저는 CAC에서 Visionary Leader(비전을 세우는 역할)를 맡고 있습니다. 교내 주를 이루는 문화권 학생이 아닌 저로서, 때로 적응 안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하지만 NLCS Jeju는 모두에게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는 가능성을 직접 보았기에, 지금보다 한발 더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이야말로 조금 더 타인을 수용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포용하고자 박차를 가해야 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스스로 솔선수범하여 진정한 다양성과 수용성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올해 바라는 점이 있다면,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 모두가 교내에서 환영 받고 받아들여진 느낌을 받길 바랍니다. CAC 활동이 바로 그 변화의 첫 걸음이라 생각합니다.


Warrick Kwon - Year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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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영국의 전설적 브릿팝밴드 오아시스(Oasis)를 알게 되고 차츰 블러(Blur)와 같은 다른 밴드에도 관심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선율과 알듯 모를 가사에 취해 그 밴드들이 선사하는 음악적 즐거움은 물론이거니와 너무나도 다른 문화적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하나로 결속시키는 모습(숱한 식민 지배와 전쟁으로도 해내지 못했던 일을 맨체스터 변두리 출신 밴드가 쉽게 해냅니다!)에 점차 빠져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제게 너무나도 소중했던 기회는 종종 다른 누군가에 의해 잊고 지내고는 합니다. 단일 문화권에 가까운 한국 사회에서 문화 인식의 한계가 곧 세계관에 반영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문화인식위원회를 기회로 삼아 학생들에게 제가 당시 느꼈던 환희와 기쁨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커뮤니케이션 담당으로, 올해 다른 학생들과 함께 문화 인식을 제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DANCE


D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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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CSE 무용 시험 당시 학생들이 선보인 안무를 감상해 보십시오. Ms. Stella Taylor 선생님과 댄스 팀 모두에게 특별 감사 인사 드립니다.


U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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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C 팀과 퀸즈랜드 대학의 협업으로 성사된 콜라보 소식입니다. 2월 3일 해당 대학에서는 본교 Medical Dialogues CCA를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교내 생물화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참여했습니다. 강연 제목: ‘Discovering and developing new pharmaceuticals: introduction to medicinal chemistry and high throughput screening(신약 발견 및 개발: 의화학 및 고속 대량 스크리닝 소개)’ 강연자: Dr Ben Ross 일자: 2021년 2월 3일 https://uqz.zoom.us/rec/share/boSzPchpQCfNBpaFN7baLYcp-_2eZD6Hx0n4LT5tE s1mMhsCAOrnNCoNfiirCU-u.rQJCpZJGgMFLaOTE 추가로 2월 17일에는 Sarah Roberts-Thomson 교수의 ‘Human cancer and cancer drug discovery(암과 항암제 발견)’강연이 진행됐습니다. h t t p s : / / u q z . z o o m . u s / r e c / s h a r e / AI1wKSC1VoUNnxshC38nif0wa4FcKmbZ4iP3nWLeeurVeYIConGav73Yo1CGXDF4. s5TU_tJJj6So_X_v


EX STAFF UPDA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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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Keith Yi 본교를 떠난 교직원에게서 들려오는 소식은 반갑기만 합니다. 초창기 주니어스쿨 교장이자 학부모 협력팀 총괄 담당자였던 이기동 선생님의 경우, 본교와 여전히 인연을 놓지 않고 학생, 교직원, 학부모님과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습니다. 현재 이기동 선생님께서는 서울 소재 한 대학에서 국내 최초 IB 교사양성과정을 이끌고 있으며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계속해서 집필하고 계십니다. 선생님께서는 “제가 집필한 I Touch the Future, I Teach (나는 미래를 꿈꾸며 가르친다)를 통한 모금 활동 소식을 공유해 주신다니 감사하고 영광일 따름입니다. 몇 일 전, 출판사로부터 온라인 및 서점 판매를 통해 추가로 399,900원이 모금되었습니다. 총 3백만원 가까이 됩니다. 모금액은 전액 국내 및 뉴욕 및 UNICEF가 후원하는 국가 내 저소득 계층 학생들에게 전달됩니다. 기부 혹은 온라인으로 책을 구매하고 싶으신 분은 계속해서 Yes24 또는 교보문고를 통해 가능합니다. 기부 희망 시, 예금주 이기동 (YI KEITH KITONG) (Dream Big Fund) 계좌번호: 농협 3021452-4821-11 책을 집필하고 편찬하는 과정 자체가 제 34년 교직 경력에 마침표를 찍는 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마무리였습니다. 하지만, 몇 주 뒤면 또 다른 새로운 시작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하대학교에서 ‘세계 시민 교육과 IB’ 과정을 신설하여, 3월 1일부터 시작하는 신학기부터 대학원생과 학부생을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NLCS Jeju에서의 경험을 많은 학생들과 나눌 예정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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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 부서에서 준비한 훌륭한 공연 2편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음 주 3월 12일에는 주니어/ 시니어스쿨 전체 음악 및 댄스의 향연, 봄 콘서트가 기다리고 있으며, 3월 18-19일에는 PAC 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Alice in Wonderland)가 무대에 오릅니다. 출연진 모두 지난 몇 달에 걸쳐 준비해 온 만큼 공연은 환상 그 자체일 거라 생각합니다. 온라인 생중계로도 관람 가능하며, 교직원 혹은 재학생의 경우 현장 관람도 가능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포스터를 참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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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COR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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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링크 공유 기악 수업 - 여름 학기 - 기한 2021년 3월 10일 오후 12시(정오)까지 다가오는 여름 학기 수업 신청도 놓치지 마세요! Sign Up Information - 국문 Sign Up Information - 중문 Sign Up Information - 영문

ABRSM 시험 및 피아노 반주 신청 관련 모든 시험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시험 신청 절차에 대해 반드시 사전 참고 부탁드립니 다. 새로운 일자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악 수업에서 시험 대비 및 피아노 반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ABRSM Letter


Benefits for NLCS Jeju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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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laugh and every tear in everyday school life are what bring out my magic! Welcome to NLCS Jeju.”

Eunice Yewon Lee Student Welfare Ambass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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