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WEEK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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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March 2021
MATHS ENRICHMENT WEEK MEET THE TEACHERS STUDENTS JUNIOR SCHOOL A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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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etter From The Principal 학부모님, 학생, 교직원, NLCS Jeju 전체 공동체 구성원 가족 및 지인분들께, ‘교과목 학업 역량 강화 주간’을 통해 학생들은 각자가 가장 좋아하는 교과목에 대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시각을 접하게 되고, 다양한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기에 ‘학업 역량 강화 주간’ 은 본교에서 가장 인기있는 행사중 하나입니다. 해당 교과와 관련된 소사이어티(학술 동아리)와 교과 부서에서 함께 협력하여 학업 역량 강화 주간을 기획하고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이번주 수학 학업 역량 강화 주간에서 학생들이 어떠한 활동을 하였는지 확인해 보실 수 있듯이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적 경험과 활동이 제공됩니다. 이제, NLCS Jeju라는 이름으로 우리 모두가 다시 함께 모이게 되었으니, 서로 서로를 돕고 배려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더 되새려 보아야 할것입니다. 지난 해,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만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게 된 분들도 있었으며, 외롭게 고립된 사람들도 있었고,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에 어려움을 느낀 분들도 분명 있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같은 공동체 속의 일원으로, 함께 생활하고 있기에 각자에게 주어진 책임이 있으며, 또한 서로서로의 감정과 마음을 인지하고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체 학생들엑 이점을 다시 상기시켜주도록 할것입니다. NLCS Jeju의 학생임에 자긍심을 가지고, NLCS Jeju 학생들 중에 어느 누구도 배제 되거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며, 서로를 보살피고 지지하면서, 우리가 믿는 가치를 구현 하도록 독려할것입니다. 오늘 저녁에 스프링 콘서트가 예정 되어있습니다. 주니어 스쿨 시니어 스쿨 다양한 많은 학년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스프링 콘서트가 온라인으로 중계 될 계획이니 누구든지 감상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의 연주를 직접 시청하시고 학생들의 뛰어난 성과에 아낌없는 칭찬을 보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총교장 Lynne Oldfield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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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CUS ON MAT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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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역량강화 주간의 대미를 장식하고자 이번 주 수학 특집을 준비했습니다. NLCS Jeju를 계기로 수학 및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많은 만큼, 관련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 수학에 대한 열의가 남다른 이유에 대해 물었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생각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A MESSAGE FROM THE HEAD OF MATHS MS. DUYGU BUL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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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뉴스레터는 NLCS Jeju 수학교과 부서에 집중 조명된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NLCS Jeju 수학교과 부서의 일원인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수학교과 부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학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실 안팎에서 불철주야 전념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개개 학생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들의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학생들이 수학 학습속에서 즐거움과 만족감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수학교과 부서장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거둔 성과가 매우 기쁩니다. 알고 계시겠지만 뛰어난 본교 학생들은 전국 및 국제 수학 경시 대회에 참여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강연도 하고, 다른 학생들에게 수학의 아름다움을 소개함으로써 ( 수학) 면학의 분위기를 고취하고 풍성하게 합니다. 수학에 관한 에세이를 작성하여 수학 저널에 글을 기고도 하며, 학생 주도적으로 수학 학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고안하여 행사 및 전시를 주관하기도 합니다.공부도 매우 열심히 하여 그 결과로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진학하고 있습니다. 본교에 재직중인 열정적인 수학 교과 선생님들은 양질의 수업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과외 활동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수학 탐구 CCA, 수학 에세이 쓰기 CCA, 수학 경시 대회 CCA, KS3 UKMT CCA 등이있으며, 앞으로의 학업 여정을 대비하게 하고, 독립적인 학습자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합니다. 수학교과 부서는 양질의 교육을 유지하기 위해서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NLCS Jeju 전체 공동체 구성원들의 지지와 서포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Duygu Bulut 선생님은 본인이 수학교사가 된 이유와 NLCS Jeju에서 가장 기쁨이 되는 것에 대해 알려 주었습니다. “저는 교사인 아버지 보살핌 아래에서 성장하였는데요. 다른 사람에게 귀감이 되는 훌륭한 선생님 이셨습니다. 저희 아버지께서 가르치시던 학생들은 불우한 환경속에 학업을 하던 학생들이였습니다. 아버지의 헌신과 끝없는 열정으로제자를 양성하셨고 그 학생들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시켜 주셨습니다. 선생님은 학생을 어두운 삶에서 빛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제가 직접 목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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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매우 빈곤하고 교육을 받지 못한 부모님 아래에서 성장한 아이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의사가 되고, 교사가 되고, 음악가가 되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을 직접 보게 되었습니다. 즉, 교육이 한 사람의 인생에 미칠 수 영향이 크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 부터 저는 교사가 되는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감사하게도 학창 시절에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습니다. 제 은사님들의 헌신과 도움을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사실 그 선생님들 중에 한분이 수학 학업 역량 강화 주간 때 NLCS Jeju 학생들에게 강연을 해 주실것입니다. 교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의 큰 장점중 하나는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과 연결고리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연결하고 모이게 하는 힘은 정말로 놀라운 힘입니다. 저는 ‘수(number)’를 너무나 좋아해서 늘 숫자를 이용해서 놀이를 하였습니다. 결국엔 찬카야 (Cankaya)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게 되었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습니다. 학사 과정을 마친 뒤에 빌켄트(Bilkent) 대학에서 석사 과정을 이수하였고,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하였습니다. 그 뒤에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수여하게 되어 미국 아이오와(Iowa) 주립 대학에서 수학하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아이오와, 워싱턴 DC, 시카고에 소재한 학교에 방문하여 참관하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터키에서 8년간 터키에서 근무하다가 가족과 함께 한국으로 오게 되었습니다. NLCS Jeju에서 근무한지 6년이 되었습니다. 배움에 열정적인 NLCS Jeju학생들을 지도 한다는 것은 큰 축복입니다. 뛰어난 학생들과 탁월한 수학과 동료들과 같은 NLCS Jeju 하늘 아래에서 호흡하는 것은 매우 기쁘고, 보람감이 큽니다.
MS. DUYGU BULUT
MATHS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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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NLCS Jeju) 의 수학 선생님들은 세상에서 가장 열심히 공부하고, 가장 우수한 학생들은 지도해야 합니다! NLCS Jeju 에는 뛰어난 학생들을 지도할 수 있는 탁월한 교사진이 포진되어있어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본교에서 가장 규모가 큰 부서가 수학교과 부서이기에 뉴스레터 지면이 부족하여 모든 선생님들을 소개해 드릴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주니어 스쿨과 시니어 스쿨 수학 선생님을 대표하여 몇 분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Hayeon Park - Senior School Maths Teacher “(9학년 때부터) 제 꿈은 수학 선생님이 되는 것이였습니다. 왜 어렸을 때부터 우리가 수학을 배워야 하는지 그리고 학창시절에 배운 수학이 향후 우리 생활 (삶)가운데 과연 어떠한 유익을 주는지에 대한 궁금증에서 출발한 비전이였습니다. 이러한 열정에 이끌려 영국 워릭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게되었고, 런던에 소재한 Big 4 (4대 회계법인) 내 경영관리 컨설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IGCSE 와 IB 디플로마 과정에서 수학을 공부한 것이 실생활에 얼마나 유용한지 확인을 하고자 화려한 광둥식 중국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로 일을 한적도 있습니다. (그 식당에 손님으로 방문한 골른 램지 가족도 만나게 되었습니다.) 6년동안 다양한 교과목과 다양한 분야를 둘러 본 결과, 시니어 스쿨에서 배운 수학이 학교를 졸업한 사회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떤 분야에서 일을 하던지, 수를 분석하고 데이타를 처리해야하는 일이 수반이 됩니다. 아직 나이가 어린 청년들은 수년후의 삶을 예측해 보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그리고, 일부 학생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수학을 포기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수학교과목 전도자가되어 수학에 흥미와 열정이 결여된 사람을 서포트하고 싶습니다. 수학은 향후 직업을 갖게 될 때 반드시 갖추어야 하는 자질을 보완해 주기 때문입니다.
MEET THE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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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 Pettifor - Senior School Maths Teacher Head of Year 12 “옥스퍼드 대학교 학부 과정과 대학원과정에서 수학 전공으로 4년간 수학하였습니다. 세부 전공분야는 복소해석학, 수리 생물 & 생리학, 수치 계산법입니다. 석사 과정때 관련 분야의 저명한 권위자들로 부터 지도를 받으며, 생체외(인비트로) 조직성장의 이산형 모형과 연속체 모형에 관하여 석사 논문을 작성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학적 개념을 제가 알고 있는 수학 지식을 이용해서 다른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줄때 가장 보람을 느끼고 가슴이 뛰는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에게는 교사가 천직인것 같습니다. NLCS Jeju에서 근무한지 거의 5년이 되어 갑니다. 높은 수준의 수학 지식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저에게 큰 기쁨과 즐거움이 됩니다. NLCS Jeju에는 수학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많고 수학 지도 교사에게 지적 도전감을 주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특히 더 깊이 있는 수학 학습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좋아합니다.꿈나무 수학자들과함께 호흡하는것은 언제나 신나는 일입니다. 졸업생 중에 수학도의 길을 가게 된 몇몇 학생들은 아직도 저에게 소식을 알려 주고있습니다. 학창시절 쌓은 교과 지식의 토대가 학생들의 찬란한 앞날에 일조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낍니다.
Minsoo 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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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클랜드 대학교에서 ‘오퍼레이션 리서치 & 통계학(Science in Operations Research and Statistics)’으로 학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그 후에, 퀸즈랜드 대학교에서 중등교육 ( 수학전공) 준 석사 학위(Graduate Diploma)를 취득하였습니다. 현재, 준석사를 취득하였던 퀸즈랜드 대학교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과정 중에 있습니다. NLCS Jeju에 입사하기 전에, 호주 브리즈번에 소재한 학교에서 수학교사로 근무하였습니다. 저는 학생들을 지도함에 있어서 교실 안에서 이루어지는 교과과정에 국한하지 않고 그 이상의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 싶은 비전이있습니다. 따라서 그동안 수업 지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학습을 준비하여 학생들을 인솔하여 많은 국외 현장학습에 다녀왔습니다. 또한 학생들이 국내외 수학 경진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서포트해주고 도와 주었습니다. 참고로 지난 몇년간, 본교(NLCS Jeju)를 포함한 국내 유수의 많은 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있는 IMMC (International Mathematics Modeling Competition)의 한국 대표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저는 학생들이 수학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도해 주고 준비하는 것을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특히, 학생들이 수학 문제를 풀 때 학생들의 입에서 ‘now I get it (이제 알겠어요)’ 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새로운 것을 깨닫고 이해를 하게 되는 순간 매우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 앞서 소개해드린대로, 저는 통계학과 데이타 분석을 전문적으로 공부하였는데요 제가 가진 전문 지식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 되어, 학생들이 수학교과목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과목에도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을 때 큰 성취감이 듭니다. 본교에 근무하면서 가장 힘이나는 순간은 학생들과, 학부모님, 동료 교사들로 부터 감사와 인정을 받을 때 인것 같습니다. 졸업한 학생들이 찾아와 감사를 표현 해줄때, 많은 격려가 되고 저의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 같아 기쁩니다. 아참! 뉴스레터에 제 이름이 등장하는 것도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MEET THE TEACH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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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Will Hebbron 셰필드 대학교에서 ‘철학’과 ‘순수 응용 수학’을 전공하였고, 지금까지 영국, 중국, 한국에서 학생들을 지도 하고 있습니다. NLCS Jeju에는 2018년 부터 근무하였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을 알려 드리자면, 저희 어머니께서 1960년대에 NLCS London 에서 공부를 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는 NLCS 와 강한 끈으로 연결이 되어있는 느낌이 듭니다. NLCS Jeju 는 규모가 크다보니 여러가지 다양한 활동이 많아서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7학년 학생들을 지도할 때 학생들이 해당 교과목에 흥미와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면서 재미있게 지도를 하다가, IB 디프로마 학생들과는 교과 내용 관련하여 높은 수준의 대화를 나눕니다. (물론 IB 디프로마 학생들과도 장난스러운 유머를 나누기도 하지만요.) NLCS Jeju 의 수학부서팀은 교내 최강 부서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학부서에 속해있어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수학부서는 모두 한마음으로 학생들에게 영감을 주고, 학생들의 수학의 아름다움을 깨닫도록 독려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부서에 속해있으니 자연스럽게 저의 역량도 향상되는 것 같습니다.
MATHS SOCIETY AND ENRICHMENT WEEK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수학 소사이어티는 역동적이고 뛰어난 꿈나무 수학자들의 모임입니다. 수학에 대한 깊이있는 열정을 공유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교실 밖에서도 드러내기를 원합니다. 아래의 학생들이 수학 소사이어티에 속해있습니다. 의장 - Sean Yoon 학생 홍보담당 - Jisoo Shin (12) 총무 - Ji Woo Shin (11) 수학소사이어티 회원 - Eileen Kwak (12) Daniel Seungwon Yoo (11), William Yejune Kim (11), Elin Yoonseo Cha (11), Yuree Oh (11), Sarah Seoyoon Park (11), Eddie Kyubin Min (10), Dongho Joey Yang (10), James Daewoong Kang (10), Aaren Junseok Kang (10), Sehun Jeong (10) 수학 소사이어티에서는 이번 수학역량강화주간을 위해 전력을 다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부었습니다!
MATHS SOCIETY AND ENRICHMEN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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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C 전시 수학 소사이어티 주관으로 PAC 로비에서 아트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수학과 관계된 프로젝트를 만들었습니다. (예, 투사도이나 삼각법 이용). PAC 티켓 부스에 멋진 비디오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 하였었는데 베지에 곡선같은 수학 개념을 이용한 새로운 미디어 아트 였습니다. 또한, 해당 비디오 영상 부스에서 사회문제를 시각화로 만들어 상영하였습니다.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MATHS SOCIETY AND ENRICHMEN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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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활동 도서관 앞에서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게임과 활동이 있었습니다. • 라이트 아웃 게임(Lights out game) • 포커 (Poker) • 카오스 게임 (Chaos) 행렬 연산, 확률, 반복함수 등등과 관련된 게임도 많이 있었습니다. 게임에는 당연히 상품이 있어야 겠지요? 사탕이나 초콜릿 류 간식이 제공되었습니다.
수학 콘서트 수학 소사이어티 콘서트 워크샵은 11학년 12학년학생 대상으로 준비 되었습니다. 본 행사는 수학 경진 대회도 있고, 교외 강연자가 강연도 제공해 주었습니다. Salomon 교수님(프랑스) 과 Sermutlu 교수님(터키)이 ‘오류정정코드’와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에 대한 강연을 해주셨습니다. 강연후에 소니타스에서 준비해준 짧은 음악 연주가 있었습니다, 본 행사는 Julien Munier 선생님의 IA 서포트 세션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MATHS SOCIETY AND ENRICHMENT 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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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금 활동 Sean Yoon 학생이 직접 디자인한 엽서 판매로 모금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엽서마다 수학 개념 또는 수학 이론을 나타내어 줍니다. 엽서를 구매할때, 해당 엽서에 대한 설명도 함께 제공하였습니다. 엽서 상에 아주 작은 세부 사항까지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엽서 판매로 인한 수익금 전액 303,000 원은 도내 고아원과 탈북자 학교에 전달될것입니다. 매우 아름다운 엽서로 소장가치가 충분합니다!
수학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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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소사이어티에서 NLCS Jeju 제 1호 수학저널을 발행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 하였습니다. 수학 저널은 뛰어난 완성도를 가지고 있으며, 가히 이번주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비단 수학 소사이어티 뿐만 아니라 수학 출판물 CCA, 통계 & 모델링 엔터프라이즈에서 202년 8 월 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글을 쓰고 편집 작업을 해왔습니다. 그 결과 전문성이 높고 완성도 높은 저널이 탄생 하였습니다. HERE 열람이 되지 않는다면, Sean Yoon 학생에게 요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생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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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년 11학년들 대상으로 12학년 학생이 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Sean Yoon 학생은 11학년 학생들에게 수학 모델링과 모델링 관련하여 IA 를 작성하게 될 때 연구할 수 있는 예상 주제에 관하여 설명 해주었고, Jisoo Shin 학생과 Eileen Kwak 학생은 10학년 학생들에게 착시 현상/효과에 관하여 발표 하였습니다. 해당 강연은 주입식 강의가 아닌 상호 작용적 강연으로 학생들이 각자의 만화경을 만들고 착시 효과가 만들어낸 기이하고 놀라운 현상을 살펴 보았습니다.
Jisoo Shin
MATHS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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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ongi Joon Park - Year 13 13학년 Joongi Park 학생은 몇 주 전 캠브리지 대학 합격 소식을 전해 드린 바와 같이, 앞으로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게 됩니다. 특별한 계기가 따로 있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전공을 선택할 때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접점지를 찾고자 했습니다. 자랑처럼 느낄 수도 있겠으나, 수학적으로 탄탄한 경력을 쌓았지만 수학자가 되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습니다. 학교를 대표해서 수학 경시대회에 나가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단순히 수학을 좋아해서라기보다는 솔직히 말해 대학 입시 서류에 수상 경력을 채우고자 시작했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본격적으로 수학에 빠진 건, 교내 수학 부서와 협업했을 때였습니다. 처음에는 생물학을 전공하고 싶어 소논문(EE) 주제로 생물학 내 DNA 기능 이해를 선택했었습니다. 그런데 연구 과정에서 DNA의 3D 구조에 관심이 가면서 초안 마감일 바로 직전에 주제를 변경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담당 수학 교사였던 Ms Bulut 선생님께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다른 분야에서 수학적 논리를 찾고 이해하는 것은 기쁨 그 자체였습니다. 미래 수학자로서 바라는 게 있다면, 제 연구물이 그저 잘 보이지 않는 도서관 서고 진열용으로 남기보다는 실질적으로 활용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끊임없이 수학적 요소를 확장시켜 다른 분야 속 사각지대를 수학의 등불로 밝히고자 하는 이유입니다. 그 과정에서 교내 수학 부서는 제가 그 출발선에 설 수 있는 첫 이정표가 되어 주었습니다.”
Sean Seonghyun Yoon, Year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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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내에서 수학에 대한 열정 하면 Sean Yoon 학생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수학 소사이어티 대표인 Sean 학생은 이번 주 수학 역량강화 주간을 이끄는 데 한몫하였습니다. 수학에 대한 그의 열정은 대화 곳곳에서 빛을 발합니다. “빨대에 구멍은 한 개일까요? 두 개일까요? 그보다 ‘구멍’을 어떻게 정의할 수 있을까요? 무한대는 다른 무한대보다 클 수 있을까요? 7차원상에서 ‘부피’는 무엇을 의미할까요?
MATHS STUDENTS Sean Seonghyun Yoon, Year 12 수학을 통해 상상력은 무궁무진해지며, 인간은 물리적 제약을 뛰어넘게 됩니다. 제가 이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수학에서 엄격히 따지자면, 구멍에 대한 정의를 통해 외관을 보고 구멍을 일일이 세지 않아도, 기하학 구조상 나 있는 구멍 개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산(加 算) 무한대”와 “비가산(非加算) 무한대”를 정의함으로써, 추상적 사고를 동원하여 더 큰 무한대도 있다는 충격적인 결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다차원 구조에서도 상상력을 펼쳐 물리적으로 보지 않아도 고차원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방정식도 마찬가지입니다. 결국, 수학은 상상력과 창의성으로 귀결됩니다. 인간의 상상력에는 한계가 없기에, 수학에도 한계란 없습니다. 상상력, 창의성, 그리고 추상적 사고를 통해 수학에서는 거의 모든 게 가능(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에서 명시한 대로 일부 ‘불가능한’ 영역 제외)합니다. 이러한 끝없는 수학적 능력이 바로 제가 수학을 사랑하게 된 이유라 생각합니다. Cha 선생님, Pettifor 선생님 그리고 Munier 선생님 모두 제게 각기 다른 깨우침을 주셨습니다. Ms. Cha 선생님의 경우, HiMCM나 IMMC 등 다양한 수학 경시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 주신 덕분에 처음으로 수학 리서치가 무엇인지 접하게 되었고; Mr. Pettifor 선생님께서는 분기 이론(동역학계를 분기를 통해 연구하는 수학 분야)과 로지스틱 맵(병참 본뜨기), 기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애정을 토대로 수학이 지닌 미(美)의 세계로 저를 인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Mr. Munier 선생님을 통해 라그랑지 보간, 엡실론-델타 정의 등 수학적 분석 개념에 대해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습니다. 선생님들 덕분에 수학의 매력에 점차 빠져들었고 희망 전공 분야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학부와 대학원 전공을 고르라면, 한치의 망설임 없이 수학이나 통계입니다. 물리학과 컴퓨터 공학도 제 흥미를 강하게 끄는 분야다 보니 박사과정을 통해 깊이 있게 전공하고 싶기도 합니다. 나중에 마음이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학위를 받고 나면 스타트업 기업을 차리고 싶습니다.
장차 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제가 주고 싶은 조언이 있다면, 어느 대회나 과정이든 막막해 보여도 일단 “뭐든 부딪쳐보라”입니다. 저도 겪어 봤기에 누구보다 이해합니다. 제가 10 학년 당시 처음 HiMCM(수학 모델링 경시대회) 대회에 나갔을 때, 25페이지는커녕 그때 겨우 수학 보고서를 쓸 줄 아는 정도였습니다. 당시 HiMCM 대회에서 쓴 5쪽짜리 보고서를 다시 읽어 볼 때마다 얼마나 못 썼는지 충격 그 자체입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더 많은 대회에 참여하면서 Overleaf 편집기 등 관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보고서를 작성할 줄 알게 되고, 수학을 응용해서 실생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수학적 글쓰기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일이랍니다! 뭐든 부딪쳐보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후배들에게 꼭 말해 주고 싶습니다. 입문하기 좋은 올림피아드로는 AMC(미국수학경시대회), UKMT(영국수학경시대회), ARML( 미국지역별수학경시대회), NEAMC(동북아수학경시대회)가 있습니다. ‘Art of problem-solving’ 웹사이트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수학 리서치 분야로는 국제수학모델링대회인 HiMCM, IMMC, M3C가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수학 소사이어티나 국내 수학 관련 동아리에서 일찍 활동할수록 또래 학생들에게서 수학을 배울 수도 있고 이러한 기관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생각합니다.” Sean의 발자취를 따라 함께하고 싶은 학생들은 위 영상을 확인 바랍니다.
MATHS STUDENTS Yejune (WIlliam) Kim, Year 11 지금까지 내가 살아온 시간을 되돌아 보면 열광적인 수학도였던것 같습니다. 수학 광으로서 어렸을 때부터 제 시선은 항상 숫자를 따라다녔습니다. 즉, 차 번호판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책을 숫자 순서대로 배열 하고, 긴 숫자를 읽기 위해 알아야 하는 표현을 숙달 하는 것에 큰 희열을 느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수학 그 자체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수학 개념을 배우고, 문제를 풀어나가는 것은 저에게 큰 행복감을 줍니다. NLCS Jeju 에서는 수학에 대한 저의 흥미와 열정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습니다. 또한 수학 부서 선생님들이 UKMT, BMO, NEAMC, WMC 등등의 수학 경시 대회 참가 신청을 서포트 해서 저희 수학적 역량을 좀 더 향상 시켜 주십니다. 나의 현재 수학 여정에서 NLCS Jeju 수학 부서의 모든 선생님들은 나에게 가장 필요하고 중심적인 분들입니다. 그중 특별히 나에게 더 큰 영감을 주신 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먼저 Robbins 선생님은 내가 까다롭고 어려운 문제를 직면하게 될 때마다 늘 영감을 주시고 도움을 주셨습니다. Pettifor 선생님은 수학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에 있어 새로운 방식과 견지를 알려 주시며 동기를 부양해 주시고, Munier 선생님은 제가 스스로 수학적 개념의 특성을 연구하고 탐구하도록 고무시켜 주셨습니다. 제가 직접 작성한 ‘파스칼의 삼각형’에 관한 글이 좋은 예가 될것 같습니다.
NLCS Jeju에서의 수학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교실 밖에서도 풍한 한 수학 학습 경험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저는 수학 탐구 CCA 와 수학 출판물 CCA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 두 CCA 활동이 저에게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모릅니다. Sean 학생의 헌진과 도움 덕분에, 수학 탐구 CCA 활동을 통해 애무 새로운 수학적 개념을 익히고; 수학 출판물 CCA 활동에서 파스칼의 삼각형 같은 수학 이론이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실력을 다지게 됩니다. (Mr. Munier 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수학 소사이어티는 저에게 한층 더 깊이 있는 수학의 세계로 인도해 줍니다. 수학 소사이어티를 통해 매주 다양한 수학적 개념을 만나게 되어 수학에 대한 나의 열정과 흥미를 더욱더 성장하게 만듭니다. 앞서 말씀드린 이러한 모든 다양한 기회를 통해 저는 수학에 대한 나의 비전을 현실화 시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James Kang, Year 10 수학은 문제를 푸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종종 비판적 사고가 필요하고, 가시적인 입증 자료를 통해 합리적이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제가 수학을 좋아하는 이유는 그러한 확실성, 그리고 객관적인 접근법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것이야말로 수학이 갖는 차별점이라고 봅니다. 문제를 푸는 순간만큼은 모순적이고 불가능해보이지만, 막상 해결하고 나면 그만큼 뿌듯하고 더 어려운 문제에 대한 도전의식을 불러일으킵니다. 게다가 수학은 지식을 차곡차곡 쌓는 과정입니다. 예를 들어, 미적분을 배우려면 대수학이 선결되어야 합니다. 수학에서 앞서 배우는 개념은 새로운 개념을 공부할 때 필요합니다. 수학적 기초가 중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수학은 꾸준히 도전 과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하지만, 두려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즐길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은 하나를 마치면 또 다른 새롭고 신기한 그 다음 단계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심장을 뛰게 하는 수학의 묘미입니다.
Jiwoo Shin, Year 11 제가 수학에 푹 빠지게 된 건 수학은 단순히 복잡한 수식과 문제로만 구성된 집합체가 아닌,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자연과 과학의 미학을 담은 나름의 철학을 가지고 있다는 걸 깨달았을 때였습니다. NLCS 제주는 수학 소사이어티부터 이번 수학역량강화주간 주관, 세계수학챔피언십 같은 어마어마한 대회 참여 등 제게 수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확장시킬 수 있는 많은 계기를 마련해주었습니다. 저처럼 수학적 지식을 공유하고 싶은 또래 학생도 많고, 제 질문에 언제나 온 힘을 다해 답해 주시고 수학에 대한 새로운 눈을 열게 해주시는 선생님도 참 많습니다. 앞으로 남은 NLCS Jeju에서의 수학 여정이 더욱 기대됩니다.
MATHS IN THE JUNIOR SCHOOL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Mr. Simon Downes - Head of Maths 미래의 수학자를 지도해주시는 주니어스쿨 Mr Simon Downes 선생님과 Vivienne Brooks 선생님이 계셔서 참으로 든든합니다. 주니어스쿨 수학 교과부 총괄 Simon Downes 선생님을 모시고 NLCS Jeju에 오게 된 계기와 누구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이야기내내 학생들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첫 학위 이수를 앞두고 어떤 길로 갈지 정하지 않았을 무렵 어느 화창한 오후, Blue Peter( 블루 피터) 프로그램을 보다가(7학년 때부터 보던 프로그램이라 우연히 보게 됨) 교육과 관련된 장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순간, 아! 저게 내가 갈 길이다! 깨달았습니다. 그리고 수학을 가르쳐야겠다고 생각했죠.
Picture taken last year.
North London
지금와서 보면, 교직을 시작하고 초창기에 제 교육관을 명확하게 정립하게 된Collegiate 우연한 계기가 School Jeju 한두 번 있었습니다. 현재도 ATM(영국수학교사협회)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인 Sue Pope PGCE 멘토님 덕분에 그때 알게 된 교수방법은 제 교직 시작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금 주니어스쿨에서 진행 중인 수학 종이접기 프로젝트도, ATM 이스터 컨퍼런스를 통해 처음 알게 되어 이번 주 주니어스쿨에도 도입해 보게 되었습니다. 다음으로 지금까지 제게 큰 귀감이 되어준 분이 바로 엑서터 대학교(Exeter University)에서 석사 과정을 밟으면서 알게 된 Richard Dunne 선생님이십니다. 추상적 인 수학적 개념에 들어가기 전, 구체적이고 시각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 깨워 준 분입니다. 지금에 와서 보니 그분이 정립한 것이 싱가포르 Dr Fong 선생님과 거 의 흡사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 놀라운 분을 교직 생활 초창기에 만나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영국에서 20년간 일하며 NLCS Jeju 주니어스쿨에 부임하게 된 것 시기상 완벽했습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이 응당 누려야 하는 활동을 기획했고, 제 교직 생활 가운데 주니어스쿨을 가르친 건 처음이었지만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NLCS Jeju에서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행복한 마음은 이루다 말할 수 없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이번 주, 6학년 학생들이 퍼스트스쿨과 주니어스쿨 저학년 학생들에게 수 학 종이접기 방법을 지도하는 모습과 모든 주니어스쿨 학생들이 교내 이곳저곳을 신나게 다 니며 수학 문제를 푸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행복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Student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다양한 방식으로 수학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는 많고 많은 미래의 전도유망한 주니어스쿨 수학 인재들 가운데, 한명 한명 콕 집어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중 6학년 Lena Ko 학생과 Ella Jo 학생에게 질문해 보았습니다. 왜 NLCS Jeju의 수학이 좋은가요?
Ella Jo 학생은 4학년부터 NLCS 제주에 다니며, 3년만에 수학의 재미를 깨달았다고 합니다! “파이(π)와 루트(제곱근, √), 제곱을 배우며 수학의 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 푸는 것도 수학에 대해 조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제 언니들도 수학을 좋아하는데, 저도 언니들처럼 되고 싶답니다. 저도 욕심이 많아서 언니들이 경시대회 나가서 상을 받으면 저도 받고 싶어져요!! Brooks 선생님께 배우는 것도 좋아요. 저희가 알고 있는 내용을 시험을 통해 확인하면서 저도 더 잘하고 싶은 동기부여를 받는 답니다!”
Student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1학년 때부터 재학한 Lena Ko 학생에 따르면 “수학이야말로 창의력 넘치는 교과목이라서 공부하다보면 상상력을 펼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Brooks 선생님께서도 제게 계속해서 도전 의식을 불러 일으키도록 도움을 주시지만, 다른 학생들도 제 동기부여에 도움을 준답니다! 주로 각자 공부하지만, 이번 주 같이 수학 역량강화 주간에는 수학 보물찾기처럼 학교 안을 함께 누비며 팀 활동도 합니다. 정말 즐거웠습니다!” Lena 학생은 이미 지난 뉴스레터를 통해 타이타닉 작품을 보여드린 내용과 더불어, 수학에 대한 재능뿐만 아니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스스로 만족할 줄도 아는, 균형 잡힌 모습을 잘 보여줍니다.
Maths Origami Project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주니어스쿨 수학 역량강화 주간에는 6학년 학생들이 저학년 학생들을 코칭하고 주도하는 수학 종이접기 프로젝트(Maths Origami Project)가 진행됐습니다. Simon Downes 선생님께서 6 학년 학생 전체와 월요일 오전 어셈블리를 통해 포문을 열었고, 6학년 학생들이 뒤이어 전 학년 수학 수업에 투입되어 저학년 학생들에게 수학 종이접기를 어떻게 하는지 보여주었습니다. 모든 주니어스쿨 학생들은 이번 주 각자 맡은 부분을 완성하여 금요일 오전 Downes 선생님 교실에서 맞춰졌습니다. 최종 결과, 거대한 크기의 NLCS Jeju 주니어스쿨 다면체가 완성되었습니다! 6학년 담당 교사진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 참여한 학생과 교사 모두 금손이라는 점 인정합니다!
Maths Activitie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이번 주 주니어스쿨에는 신 나는 활동이 가득했습니다. 대다수 학급이 Maths Trail(수학 보물찾기) 을 통해 바깥으로 나가 교내 곳곳에 숨겨진 Simon Downes 선생님의 수학 문제를 풀어보며 즐겁게 공부하면서, 많은 주니어스쿨 교사와 학생들이 오랜만에 상쾌한 공기도 마음껏 쐴 수 있었습니다. 최종 도전과제는 엄청나게 많은 수가 담긴 노래였습니다. 학생들은 힘을 합쳐 노래 속에 언급된 수를 다 계산했습니다. 노래는 딱 한 번만 들려주었고, 정답을 아는 학생들은 수업이 끝날 때쯤 선생님께 제출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상도 주어진다고 합니다! 이번 활동을 기획한 Simon Downes 선생님과 Vivienne Brooks 선생님 그리고 주니어스쿨 수학 교사진에게 감사드립니다.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U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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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ere Next With Maths? 13학년 Sean Hong 학생은 이번 가을부터 캠브리지 대학에서 경제학을 공부하게 됩니다. 수학 AA, 경제학, 그리고 역사학 HL 과목이 큰 부분을 차지했다고 합니다. Sean 학생이 경제학을 전공하기로 결심한 데는 교내 UGC 팀과 경제학 담당 교사 Raymond Maher 선생님의 도움과 조언 덕분이었습니다. “2주에 한 번 관련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는 면담과 세미나를 진행하며, 관련 글을 읽고 토론하는 등 선생님의 도움이 정말 컸습니다. 토론을 이어가는 방법뿐만 아니라 경제학적 사실과 주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할 줄도 알게 되었습니다.” Sean 학생은 경제/경영 소사이어티에서사무국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더 많은 KS3, KS4 그리고 KS5 학생들이 저희 소사이어티에 함께해 주기를 바랍니다. 함께하는 시간이 길수록 여러분들이 습득하고 배우고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집니다. Sean 학생과 가족들은 11학년 재학 당시 여름에 캠브리지를 방문했다고 합니다. “캠브리지를 보자마자 그 도시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 문화, 환경 모두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축물도 아름답고요. 세인트 존스 칼리지 건물의 위용과 외관에 특히 끌렸습니다. 그때 캠브리지 대학에 가겠다고 결심했죠. 지원한 결과, 합격했습니다! 규모가 큰 대학인 만큼, 물론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곳이지만, 같이 공부할 학생들도 앞으로 참여할 수 있는 활동도 많을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캠브리지는 조정 종목으로도 유명합니다. Sean도 조정 팀에 도전해 보거나 적어도 여가 생활도 시도해 보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졸업생 동문으로서 활약할 Sean의 여정이 기다려집니다. Sean 학생이 직접 들려주는 이야기가 궁금하신 분들은 이곳을 클릭해 주세요.
INTERNATIONAL WOMEN’S DAY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본교는 양성 평등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3월 8일 월요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본교도 교내 문화인식위원회(CAC)의 도움으로 아래와 같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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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터 그룹 퀴즈 발표 양성 평등을 위한 모금 (660,000원) 매거진 La Musawah 신간 SEC 전시 위대한 여성 100인 포스터 교내 게시 교직원 인터뷰 영화 상영 - 히든 피겨스(Hidden Figures)
교내 문화인식위원회가 교내와 더불어 전 세계 울림을 주는 여성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주니어스쿨도 빠질 수 없습니다!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자신이 생각하는 영향력 있고 성공적인 여성상이 무엇인지 물어보았습니다. 훌륭합니다! 링크를 통해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스포츠 위원회도 동참하여 12학년 Sunny Choi 학생과 Gemma Stevens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여학생 넷볼 대회를 주관했습니다. Nick Oh 학생과 Alex Chung 학생이 경기 당시 모습을 영상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여성의 스포츠 참여를 집중 조명한 스포츠 위원회의 최근 소식지는 이곳을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12학년 Elysia Bae 학생과 11학년 Leo Pei 학생이 낭독한 여성에 관한 아름다운 시 2편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COMPETITIONS AND AWARD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Computer Science and Computing Awards 시니어스쿨 컴퓨터 사이언스 교과부장 Tajvir Singh 선생님께서 시니어스쿨 학생들의 최근 활약을 아래와 같이 공유해 주셨습니다.
Canadian Coding Challenge 캐나다 코딩 챌린지(CCC)는 중고등학생들에게 프로그래밍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켜줍니다. 이를 계기로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해하고, 실행할 줄 아는지 시험해 볼 수 있습니다. 본래 캐나다 워털루 대학에서 주관하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2월 18일 교내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본교에서는 7-12학년 학생 10명이 참여했습니다. 100% 득점한 학생을 포함하여 참여한 모든 학생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챌린지에서는 주니어 및 시니어 수준의 프로그래밍 실력을 겨루었습니다. 10학년 학생들이 특히 평균 78+%의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습니다.
ACSL Second Round ACSL(미국 컴퓨터 사이언스 경연대회) 2라운드가 펼쳐졌습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재학생의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중급 팀은 100% 득점으로 전 세계 참여자 가운데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다음 라운드는 2021년 3월 13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전 세계 최고를 가리는 자리에서 재학생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됩니다!
JUNIOR SCHOOL 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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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ta Merrill 선생님이 주니어 스쿨 도서관 새 미술작품을 살짝 공유해 주셨습니다. 다음주에 도서관에 전시될 예정이고 무려 1년동안 전시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저희들은 우리 학교 모든 학생들이 뛰어난 미술가이고 탁월한 독서가라고 생각하지만, 특별히 놀라운 실력으로 도서관 미술 작품에 수상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심사위원으로 수고해주신 Stewart Smith 선생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선택을 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아래 수상한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Jaeyun Park 6EF, Ryan Ko 3B, Elin Lee 5GH, Irene Yoon 5GH, Ainn Jeong 5GH, Jianna Lee 6CD, Jiho Lee 4GH, Hyunjun Choi 6AB, Louie Kim 6GH, Song Shin 6EF Siyonne Hahm 3JV, Erin Kim 6EF, Flynn Jung 6AB, Minseo Kwak 5CD, Chloe Lee 6AB Dana Moon 6CD, Anna Ryu 4JR, Jeremy 3AR, Aiden Jaeback Lee 6GH, Austin 4MEJ Anthony Kim 5CD, Alice Yihyo Gwak 5C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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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IOR SCHOOL ART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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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 MASSACRE COMMEMORATION CEREMONY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지난주에 Chris Park 학생, Zion Kang 학생은 Lynne Oldfield 총교장 선생님과 동반하여 제주 4.3 제주 대학살 기념 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학생들은 제주 4.3 대학살이 역사적으로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 연설하였습니다. 아래 Chris Park 학생이 본인의 연설 내용을 공유해 주었습니다.
JEJU MASSACRE COMMEMORATION CEREMONY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안녕하십니까, NLCS Jeju 12학년 법학 동아리 부장 박찬혁입니다. 저희 동아리 부원들은 제주도에서 국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로서, 제주의 슬픈 역사를 잊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저희 부원들의 사려깊은 생각은 제주 4.3 사건을 제정된 특별법 필두로 조사한 후, 법학 동아리 공식 웹사이트에 기사 작성을 시작하게 된 동기로 작용 하였습니다. 동아리에서 공식적으로 작성한 4.3 사건에 대한 기사는, 학교 학우들에게 4.3 사건에 대한 이해를 높임과 동시에, 법적, 윤리적, 그리고 역사와 같은 다양한 측면에서 사건을 바라보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기사 작성 활동과 더불어, 코로나의 파장이 심해질 당시, 법학 동아리 외 학생 공동체 에서도 자발적으로 4.3 사건 유가족분들께 손편지와 마스크 기부를 할수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저희의 활동은 유족 회장님을 만난 후 4.3의 깊은 역사에 대한 비사를 들을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해주었습니다. 동아리 내에서 심도있게 다룬 4.3 사건은 동아리 부원뿐만 아닌, 학교 학우들에게도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를 필두로 위시해줌과 동시에 4.3 사건 피해자들의 인권에 대한 관념 또한 환기시켰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학생들로 하여금 제주 4.3에 대한 관심을 증폭 시킨것은 다름아닌 올드필드 교장선생님의 전폭적 지지와 학교의 에토스, ‘국제적 생각을 가지며 세계로 나아가자’으로 부터 큰 영향을 받은것 같습니다. 나아가 제주 4.3 사건의 올바른 진상 조사와 NLCS Jeju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학교에서 4.3 사건이 전의하는 민주주의와 자유의 가치관념에 대해 환기하기를 소원합니다.
STUDENT COUNCIL MEET WITH THE PRINCIPAL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학생 위원회는 정례적으로 총교장 Lynne Oldfield 선생님과 Drummond 회의실에 모여 다음과 같은 질문에 대한 학교 측의 의견을 듣습니다. 학생 위원회를 통해 그 답변은 무엇이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 총교장 선생님 입장에서 봤을 때, 교내에서 가장 우려되는 문제는 무엇인가? • 통학 학생과 기숙 학생 간의 간극을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 교내 영어 사용에 다시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 있는가? • 코로나로 많은 대회가 무산되고 있다. 현재 예정된 대회가 없기 때문에 훈련할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다. 향후 관련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 있는가? • 등하교 차량이 너무 많아 우려된다. 교통 혼잡도 심각하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있을까? •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교내 외부 공간을 더 만들 계획이 있는가? • 일찍 등교한 학생들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오전 7시 59분까지 교문에서 기다려야 한다. 이럴 경우 날씨에 따라 비/눈을 피할 수 있는 구조물(처마)을 세울 수 있는가? • 올해 설립기념일(Founder’s Day)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 이미 진행되고 있는 계획 가운데 학교에서 좀 더 집중하고 있는 게 있다면 무엇인가? • 교직원과 학생 간의 소통이 향상되었다고 생각하는가? 그렇다면 어떤 부분에서 향상되었는가? 그렇지 않다면, 해결 방안은 무엇이 있을까?
PERFORMANCES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오늘 저녁 6시 30분 PAC에서, 봄 콘서트가 무대에 오릅니다. 다음 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공연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연을 통해 재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엿볼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 생중계되며, 교직원 또는 재학생은 현장에서 관람 가능(사전 신청자에 한해)합니다. 무대에서 뵙겠습니다!
MUSIC CORNER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3월 4일 목요일, 교내 재능 많은 음악가들의 연주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안전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리사이틀을 통해, IBDP 음악 학생 6명의 연주가 펼쳐졌습니다. 귀중한 시간 내어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 참여 학생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인사 전합니다.
Na Young Song, Jun Keun Choi, Cherin Kim, Joowon Lee (Feat Lawrence Bae) YoungJae Song, HyunJun Bae 놓치신 분들은 링크를 통해 확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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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y laugh and every tear in everyday school life are what bring out my magic! Welcome to NLCS Jeju.”
Eunice Yewon Lee Student Welfare Ambass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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