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December 2023
Newsletter North London Collegiate School Jeju
TOP NEWS DIVERSITY WEEK GEOGRAPHY ENRICHMENT WEEK CATS
PRINCIPAL’S LETTER Dear Parents, Students, Staff and Friends of NLCS Jeju 뮤지컬 캣츠 공연 감상을 통해 팀워크, 전념, 헌신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오랫동안 기억하게될 감동과 감격의 무대 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춤, 노래, 연기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공연 시 감상한 음악은 관객을 몰입하게하는데 충분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공연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는 전체 백스테이지 팀과 기술팀의 오랜 헌신과 노력이 요구됩니다. 탁월한 무대세트가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훌륭한 공연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여러가지 모습으로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학생들의 재능이 빛을 발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 덕분입니다. 특히 무용교과부서와 음악교과부서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공연에 참여하였던 모든 학생들과 선생님들께 뜨거운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다양성 주간 동안, 교외 초청 강연자의 영감있는 강연에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다른 나라의 문화, 역사, 환경에 대한 지경이 넓어지면서 글로벌 인식과 이해의 폭이 커졌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성’과 ‘생태발자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이 고취됨에 따른 다양한 활동으로 이어집니다. 즉, 각 개인과 학교가 감당해야할 책임을 다시금 되새겨볼 수 있게 합니다.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프로젝트가 NLCS Jeju 전체 구성원에게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옥스브리지 및 그외 다른 유수의 대학과 의대 & 약대의 면접에서 상당수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성과을 거두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위와 같은 대입 면접 준비과정이 결코 녹록치 않고 많은 시간이 소요됩니다. 면접을 준비하는 것은 해당 학생들 뿐만 아니라 지도 선생님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헌신과 기여가 필요합니다. 13학년 모든 학생들이 좋은 결실을 거두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이번 학기도 이제 2주를 남겨 놓고 있습니다. 학기중 더 많은 기회를 통해 NLCS Jeju의 진모를 살펴보시고, 학생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하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Lynne Oldfield Principal
이번 주 굵직한 교내 소식 전해 드립니다.
The Main Event
DIVERSITY WEEK 생기 넘치고 알찬 내용이 풍성했던 다양성 주간(Diversity Week)을 준비해 주신 Ms. Alex Gellersen 선생님과 CAC 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다양성 주간 동안, 음식과 다양한 활동, 다양한 문화의 복장 등등으로 오감이 즐거워지는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서로의 차이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특별 순서로 주한핀란드대사 Mr. Pekka Metso님이 직접 방문해서 ‘Infrastructure to Finnish Happiness’라는 주제로 강연을 해주셨고, 주한 페루 대사 Mr. Paul Duclos님과 Marie Mockett 작가님도 방문해 주셨습니다 .
Mr. Paul Duclos
Mr. Pekka Metso
The Main Event
DIVERSITY WEEK
많은 시간과 노력을 통해 완성된 주간이였습니다. 기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거듭 감사 드립니다. CAC에서 다음과 같이 소감을 전달해 주었습니다. - “학생들이 다양한 국가의 간식을 맛볼 수 있도록 CAC팀에서 야심차게 푸드페어를 준비하였고 885,000 원이 모금되었으며 전액 UN 인권위원회에 기부 될 것입니다. CAC에서 Paul Duclos 페루 대사님을 초청하였는데, 모의유엔(MUN)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을 통해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주셨다고 합니다. 국제 정세와 외교에 관한 무수한 질문에 답변을 해주셨습니다. 전통 복장의 날 (Cultural Clothes Day) 동안 학생들은 각자의 나라/문화 복장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들, 특히 CAC 팀과 빅 8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목도하였습니다. 학생들이 입은 한복, 치파오(중국 전통의상), 레헨가 (인도전통의상)을 통해 다양성 주간이 시각적으로도 알록달록 풍성하게 채워주었습니다.
DIVERSITY WEEK
The Main Event
그외 학생 주도 그룹에서도 일조 하였습니다. 중국어 소사이어티에서 준비한 소원나무 (luck-filled Wishing Tree)에서 부터 비주얼 아트 소사이어티의 마스크 페인팅, 신경과학 소사이어티에서 준비한 ‘인지기능과 인식’에 대한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전시까지, 시니어스쿨은 다채로운 경험으로 가득찼습니다. CAC에서는 고학년 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만 준비된것이 아니라 주니어스쿨 학생들에게 맞게 세 가지 어셈블리를 준비하였습니다. 5학년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공예활동도 진행되었고, NLCS Jeju 여기 저기에서 다양성 존중 정신이 엿보이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도움과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던 뜻깊은 주간이었습니다.
The Main Event
SOHAPPY Production
Seoha Han 학생의 다양성 주간 특별판 SOHAPPY 영상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매번 새롭고 창의력 넘치는 영상 고맙습니다. 더불어 Seoha 학생의 존 로크(John Locke) 에세이 대회 Commendation 수상(출품작 ‘What is something important, about which nearly everybody is wrong?”) 소식도 전해 드립니다.
2023 Junior Essay Prize This certifies that
Seoha Han has been awarded
Commendation for an Outstanding Submission to the John Locke Institute Essay Competition presented this day, the sixteenth of September, 2023, at The Sheldonian Theatre, Oxford Jamie Whyte Ph.D. (Cantab), Chairman of Examiners
Martin Cox M.A. (Oxon), Director
GEOGRAPHY ENRICHMENT WEEK 이번 주 지리학 역량강화 주간 테마는 ‘The Anthropocene “the age of humans” (인류세 인류의 시대)’였습니다. ‘인류세(Anthropocene)’는 인간 활동이 지구의 지질학적 환경이나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강조하고자 제안된 지질시대를 의미합니다. SDG(지속가능개발목표), 지정학(가령 미국과 러시아가 남극 대륙을 탐내는 이유) 등 다양한 퀴즈 활동을 비롯하여, ‘the age of Humans(인류의 시대)’, ‘the environmental impact of tourism on Jeju Island(관광이 제주도에 주는 환경적 영향)’을 주제로 한 강연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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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 제작에 힘써 준 학생 소사이어티에게도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Human Geography Society - ‘Current Energy Consumption ar NLCS Jeju(교내 에너지 소비 현황)’ Geopolitics Society - ‘How the geopolitics of South Korea has changed since the Anthropocene epoch(인류세 시대 속 한국의 지정학적 변화)’ Environmental Studies Society - ‘Environmental damage caused by humans/ through the “age of humans”(인류의 시대를 살아가며/인간에 의해 파괴된 환경)’
GEOGRAPHY ENRICHMENT WEEK
The Main Event
The Main Event
COMPUTER SCIENCE ENRICHMENT WEEK 다음 주 컴퓨터 사이언스 역량강화주간을 맞아 또 다른 유익한 시간을 선사해 주고자 분주하고 움직이고 있는 지도교사 및 재학생 모두에게 미리 감사 인사 전합니다.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곧 공유될 예정입니다!
CATS 이번 학기의 하이라이트인 캣츠 뮤지컬 공연이 이번주에 진행되었습니다. 감탄스러운 박수가 절로 나왔던 탁월한 공연이였습니다! 교직원, 학부모님, 학생들로 PAC 공연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수개월동안 수고해 주신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립니다. 공연을 감상하는 동안 학교 공연이라는 사실을 잊을 정도의 높은 수준의 전문성을 보인 공연이였습니다!
Stage creation - time lapse Mr. Dex Masrey 선생님과 Mr. Paul Smith 선생님, Mr. Chris Chang 선생님께서 준비해 주신 타임랩스 영상을 통해 이번 <Cats> 무대가 탄생하기까지 전체 과정을 확인해 보시기
Cats Programme
The Main Event
마케팅팀 Ms. Yoonjin Kim 선생님과 Liz Chung 학생, Jian Kim 학생이 제작한 <Cats> 공연 프로그램북을 소개합니다.
Behind the scenes documentary Jiah Jung 학생이 제작한 <Cats> 공연 준비 과정의 비하인드 영상도 함께 확인해 보시죠!
Don’t miss our posts! 학교 SNS에서 소개된 최근 소식은 아래와 같습니다:
• Junior School Science Day • Korean Musical Instrument - Busking • Year 4 trip to the Greek Museum • CCA Pottery
NLCS Jeju Awards and Achievements 2023년 제주특별자치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봉사활동 분야에서 재학생들이 그동안 기울인 노력과 땀방울이 또 한 번 수상을 통해 인정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충분한 자격이 있으며, 각 개인 그리고 함께 모여 공동체와 지역사회, 도내 전체를 위해 소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어준 여러분이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개인 부문 • 여성가족부장관상 - 13학년 Seok Hyeon Moon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 12학년 Haewon (Leo) Park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 - 12학년 Jieun (Elizabeth) Han •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상 - 12학년 Minwoo Jeong 단체 부문 •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 - 예향원 그룹홈 브라이언트 - 13학년 Keonyi Kim, SeongJoon (Steven) Yang , 12학년 Jisu (Michelle) Choi, Suwoong Kim •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상 - 피스빌리지 평화의 마을 - 13학년 Joona Kim, Doyeon (Joanna) Ryoo
NLCS Jeju Awards and Achievements
Other News COMPUTER SCIENCE - AMAZON WEB SERVICES - SEOUL 12-13학년 컴퓨터 사이언스 학생들은 서울에 소재한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를 직접 방문하여 딥러닝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워크샵은 현재 각종 업계를 뒤흔들고 있는 머신 러닝에 대해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샵에 이어 아마존의 전문 엔지니어와의 질의응답에서는 수업에서 배운 내용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실제 프로젝트 관리에 대한 답변과 영감을 주는 혜안이 쏟아졌습니다. 뒤이어 AWS 사무실 투어를 통해 첨단 기술이 개발되는 생동감 넘치고 혁신적인 분위기의 현장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의 꽃이라 할 수 있었던 딥러닝 워크샵의 경우, 비록 시간은 짧았지만 기본적인 원리와 응용사례에 대해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알찬 기회였습니다. 참여한 재학생 17명과 인솔교사 2명은 성공적으로 딥러닝 워크샵을 마치며, AWS에서 발급하는 이수증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를 토대로 앞으로도 정진하여 하루가 다르게 진화하는 인공지능 영역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인재가 탄생하기를 기대합니다.
Other News
WORLD MATHS CHALLENGE - SINGAPORE “재능이 뛰어난 수학도 18명으로 구성된 NLCS Jeju 수학팀은 지난 11월 24일 학교에서 출발하여 설렘반 기대반으로 비행기에 올랐습니다. UWCSEA 도버 캠퍼스에 도착하니 다채로운 즐거움과 도전과제가 저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다음날 든든하게 아침을 먹은 뒤 오전 8시 대회장소로 출발하였고, 본격적인 대회는 오전 9:30부터 시작했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서 온 비슷한 또래의 수학도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보자 처음에는 걱정부터 앞섰지만 분위기에 점차 적응하면서 어색함보다는 경기 결과를 위해 집중했습니다. 경쟁보다는 수학 활동에 점차 빠져들면서 이렇게 수학이 재미있을 줄 몰랐습니다! 어떤 부문에서는 교내 하우스 대항전 Mathletics 처럼 뛰어가서 정답을 제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이번 대회를 직접 경험해보니, 교내 수학에 대한 열정이 남다른 학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어졌습니다. 나중에 이런 기회가 또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꼭 참가해 보시기 바랍니다! 놀라움과 생동감 넘치는 경험이 될 것입니다.” - 9학년 Ashley Jung
VEX ROBOTICS COMPETITION - 3위!
Other News
컴퓨터 사이언스 교과부장 Mr. Tajvir Singh 선생님께서 최근 SJA에서 열린 로봇틱스 대회 뒷이야기를 통해 Robotics CCA 학생들이 겪은 우여곡절과 회복력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해 주셨습니다. “Resilience: The Power to Bounce Back (회복력: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는 능력)
막바지 디자인 변경 - 대회 시작 몇 시간 전, 사전 확인 중 로봇상에 결정적인 디자인 문제(로봇 높이)가 발견되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으로 인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거나 사기가 쉽사리 저하될 수도 있었지만, 참가 학생들은 서로 똘똘 뭉쳐 투혼을 발휘하였습니다. 2시간 동안 디자인을 꼼꼼하게 수정하고 혁신적인 해결책을 모색한 결과, 대회 시작까지 불과 몇 분 안 남은 상태에서 기능뿐만 아니라 효과도 뛰어난 로봇을 끝내 완성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기 대처 및 극복 - 대회가 실제로 진행되는 와중에도 작은 결함부터 예기치 않은 상황까지 난관은 계속되었습니다. 초반 경기에서 패배의 쓴맛을 맛보며 탈락의 위기까지 치달았지만, 이번 대회를 이렇게 끝낼 수 없다는 마음으로 지금까지의 경기 실적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개선점을 확인하며 남은 경기마다 더 나은 모습과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정상에 오르다 - 이러한 회복력과 결의는 경기가 진행되는 내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팀워크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매순간 서로를 독려하며 협업하는 모습까지, 끈기와 단합으로 정상에 오르며 총 14팀 가운데 상위 3위권을 굳건히 지킬 수 있었습니다.”
THE ARTS NEW 3D ART ROOM 새로운 3D 아트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놀라운 예술작품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이러한 별도의 공간과 장비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은 한층 더 높아지고, 새로운 시도를 통한 배움의 즐거움도 얻을 수 있답니다!
FOBISIA WINNERS 최근 Art FOBISIA ‘Spaces in Perspective’ 대회에 참가한 Boyoon Choi 학생과 Song Shin 학생이 9학년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축하합니다!
THE ARTS
JUNIOR SCHOOL POP UP PERCUSSION CONCERT
교내에는 늘 새롭고 흥미로운 활동이 이어집니다. 그중 주니어스쿨 Bucket Band와 사물놀이 팀이 선사한 공연 소식 전해 드립니다! 학부모님과 함께 모두가 즐길 수 있었던 자리를 마련해 주신 Ruth Baker (주니어스쿨 음악 총괄)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CAS YEONWOO (AMY) KIM Eunseo (Chloe) Lee학생이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Chloe : 본인이 하고 있는 CAS 활동소개 부탁드립니다. Amy : 먼저, Creativity 부문에서 저는 피아노에 열정을 살려 다양한 피아노 관련 활동들을
하였습니다. 제가 한 활동들은 피아노 앙상블, ABRSM, arts week 공연에서 피아노 반주하기 등이 있습니다. Activity 부문에서 저는 요가와 실내운동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service 부문으로 저는 Cool chemist 브라이언트와 가나다 쏘사이어티를 통해 외국인 선생님들께 한국어를 가르쳐드리는 두가지의 이니셔티브에 시간을 쏟았습니다
Chloe : CAS 활동을 하며 성취감을 느꼈던 소중한 순간들에 대해 말해주세요 Amy : 피아노 관련 활동들에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했던 만큼 제일 기억에 남는 활동은
피아노 공연 그 자체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 많은 어려움들은 마주했지만,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고, 팀워크를 다진 끝에 학교 콘서트에서 수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정말 최고의 기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Chloe : 왜 IB DP 프로그램에 CAS가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하시나요? Amy : CAS는 학생들이 친구들과 협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해준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CAS는 힘들고 고된 IB 과정중 학생들이 학업과 교과외 활동의 균형을 맞출 수 있게 해주고, 휴식과 개인적 성장의 길 또한 놓지 않게 해주기 때문에 유용합니다.
YEONWOO (AMY) KIM
TRISTIEN CREBIER
CAS TRISTIEN CREBIER 이번 주는 Chandler Ahn 학생이 Trietien Crebier 학생에게 Olle Trail Clean-Up 브라이언트 경험 및 이를 CAS Service 활동으로 선택한 이유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Interviewer: 본인의 CAS 활동과 관련하여 활동 내용과 이를 중요하게 생각한 이유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Tristien: CAS의 봉사활동 부문으로 지역사회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습니다.
올레길 정화 브라이언트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브라이언트가 없는 주말에는 협재 해변이나 영어교육도시 근처로 나가 길가에 있는 쓰레기를 줍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선택한 이유는 제가 속해 있는 세상을 보다 깨끗하게 보존하는 데 저도 보탬이 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는 자연을 크게 훼손합니다. 가령 특정 쓰레기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은 생태계로 유입되어 교란시키고, 플라스틱 링에 목이나 다른 부분이 걸리는 등 직접적인 피해를 입기도 하며, 서식지가 파괴되기도 합니다. 제가 이 부분에 특히 주목한 이유는 국내에서 가장 자연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제주에 살고 있다는 점에서 CAS를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싶었습니다. 제주에게 자연이란 삶의 터전일 뿐만 아니라 관광, 농축업, 삼림 등이 크게 의존한다는 점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보호하고 제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 저에게도 있다는 것, 그것도 CAS 활동을 통해 시도해 볼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Interviewer: 해당 활동을 통해 얻은 점과 어려웠던 부분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Tristien: 아무래도 CAS 활동과 결부하여 신경을 더 쓰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브라이언트
내에서 든든한 지원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환경과 관련된 활동을 하다 보면 느끼겠지만, 지구상에서 문제되는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보니 한 가지만 탁 집어 선택하기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CAS 경험을 쌓으면서 특정 부분에 초점을 두고 따로 시간을 내어 개인적인 성찰을 기록하는 과정에서 주저하기보다 즉각 행동에 옮겨 지금 내 자리에서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시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주 토요일마다 거리로 나가 2시간 동안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를 하더라도 결국 쓰레기 하나도 없는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는 불가능하다는 현실 앞에 ‘기후 불안’을 느끼는 것이 어려움이라면 어려움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인 환경 정화 활동은 쓰레기를 몇 봉지 주웠는지로 환산해 볼 수 있겠지만, 세계적인 규모로 봤을 때는 미미할 수밖에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렇기에 더더욱 모두가 환경과 관련된 CAS 경험을 고민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속도와 시간에 따라 작은 손길이 모여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FOCUS ON SIXTH FORM MEET THE YEAR 13 TUTORS Mr. Joel Rushton 선생님은 작년에 NLCS Jeju에 생물학교과 지도 교사로 합류하게 되었고 현 13학년 튜터 그룹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Mr. Rushton 선생님은 언제나 유쾌하시고 지도 학생들을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기꺼이 시간을 내어줄 수 있는 분입니다. Mr. Joel Rushton 선생님의 열의 & 긍정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강해서 지루한 일상을 밝혀준비다. 남성 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모벰버(Movember) 캠페인에 동참하셨던 최근 사진을 입수하였습니다! “2022년 부터 식스폼 튜터로 식스폼 학생들의 생활을 지도 하였는데, 학생들이 국제적 마인드를 지닌 다재다능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목도하는 것이 큰 보람이 되었습니다. 학생들이 곧 청소년기를 벗어나 상대적으로 지뢰밭같은 어른의 세계를 향해 항해 해 나가는 것을 돕는 일은 참으로 보람된 일입니다. 학생 개개인이 너무도 다른데, 한 팀으로서 함께 협력하는 것을 배워 가면서 각자의 다름이 어떻게 서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지 도와 주는 것이 튜터 교사로서의 제 역할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이번 학사년 말이 되어 우리 학생들이 거두게 되는 성과에 대해 서로 박수를 쳐주고 축하하는 그때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Mr. Rushton.
Chengdon Ma- Y13 JRU Chengdon 학생은 Mr. Rushton 선생님 튜터 그룹에 속한 학생중 한명입니다. 게임 개발에 열의를 가진 학생이며, 본인이 열정과 흥미를 가진 분야에 집중해 왔고 식스폼에서 학업적으로나 교우관계 측면에서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식스폼에서의 학업은 물론 따라야하는 형식도 있지만 학생 주도적으로 학습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독립적인 성격의 학습 방법이기에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합니다. 이러한 학습 방식을 통해 IB 프로그램을 집중을 하면서 동시에 제 열정과 흥미를 추구하며 공부할 수 있는 자유를 만끽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열정과 학업을 연결 짓는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식스폼에서의 학업을 통해, 게임 개발이라는 제 비전을 향해 공부하고, 디자인(창의성과 기술적 지식에 대한 표현)에 대한 열정을 실현 할 수 있습니다.”
FOCUS ON SIXTH FORM PARENT WORKSHOPS: SIXTH FORM PASTORAL TEAM 11월 27일 월요일 학부모님들을 모시고 식스폼 학생생활지도의 비전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본 세션은 식스폼 학생생활지도 헤드 교사인 Dr. Karamalla 선생님과 식스폼 학생생활지도 부헤드 교사인 Ms. Minic 선생님의 발표로 시작되었는데, 식스폼에 속한 모든 개개 학생들이 각자의 성취에 축하와 격려를 받고 애정어린 보살핌을 잘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하였습니다. 그 뒤에 우리 학교의 자랑스러운 12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행하였던 세션으로 이어졌습니다. 각 20분씩 진행된 워크샵이였습니다. 본 세션을 통해 학부모님들께서 식스폼 생활의 모습을 엿보실 수 있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학부모님 앞에서 발표를 하였던 여섯명의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고, 해당 학생들의 기여로 매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었습니다. 행사 당일 사진 확인해 주세요!
워크샵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튜터 시간 활동 - (Alexa Han 학생 & Julius Cho학생) • 소사이어티 & 대표학생 Prefects - (Angela Lee 학생& Suwoong Kim학생) • 학생의 시각에서 바라본 식스폼 생활 - (Olivia Kim학생 & Chris Yoon학생)
FOCUS ON SIXTH FORM
MEET THE YEAR 12 TUTORS Mr. William Hebbron 선생님은 현재 튜터 그룹 학생들을 11학년 때부터 지도하였다고 합니다. 12 학년 튜터 교사진에 Mr. William Hebbron 선생님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튜터 그룹에 속한 학생들에 관해서 Mr. Hebbron 선생님은 손바닥 들여다보듯이 훤하게 잘 알고 있으며, 학생들의 생활지도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며 학생들의 진전을 위해 애정어린 보살핌을 제공합니다. 수학 문제이든 학교 생활 문제이든, Mr. Hebbron 선생님 앞에 가게 되면, 해결 방법이 보입니다. “지금 제가 지도 하고 있는 튜터 그룹에 속한 학생들 중에 상당수 많은 학생들이 7학년 때 시니어스쿨에 첫 발을 내딛을 때부터 제가 튜터 교사로서 지도하였습니다.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학생들의 성장을 직접 제 눈으로 지켜 볼 수 있어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초롱초롱 밝은 눈망울의 어린 학생들이 다소 복잡 미묘한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보는 것은 가슴 뭉클한 일입니다. 다음 학사년에 13학년을 마치게되어 “NLCS Jeju 둥지를 떠나 훨훨 날아가게 되면” 제 마음에 여파가 꽤 클것 같습니다. 현재 튜터 교사로서의 단점을 꼽자면 아마도 이것이 유일한 단점일것입니다. 수학교사로서, IB 수학 HL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이 얼마나 크나 큰 중압감을 느끼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번 학사년에 제가 지도하는 튜터 그룹 학생들 중 몇 명을 수학 HL 수업시간에도 만날 수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어 그 자체만으로도 기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지 더 면밀하게 관찰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경감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FOCUS ON SIXTH FORM
JIAH JUNG- Y12WHE Jiah 학생은 Mr. Hebbron 선생님 튜터 학급에 반짝이는 별과 같은 존재입니다. “11학년과정을 마치면 식스폼으로 진학을 하게 되는데, 11학년과 식스폼은 여러가지 면에서 매우 다릅니다. 제 흥미와 열정에 따라 교과목을 선택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매 수업 시간이 더 즐겁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식스폼 학생들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몇가지 있는데 그중 하나가 맛있는 스마일 카페를 당당히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수업과 수업 사이에 공강 시간이 있는 것도 색다른 경험입니다. 공강 시간을 이용해서 숙제를 할 수도 있고 제가 열정이 있는 분야의 프로젝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Jiah 학생은 계획성이 매우 뛰어난 학생이며, 기 술팀의 탁월한 일원으로 학교 행사시 빠질 수 없 는 핵심 구성원입니다. 환상적인 공연을 만드는데 Jiah 학생의 역할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Jiah 학 생 자체만으로도 이미 최고의 슈퍼스타입니다!” Mr.Hebbron
SPORT SPORTS TEAM 현재 빅 8 스포츠 앰배서더를 맡고 있는 Victoria Ju 학생을 필두로 교내 스포츠 활동을 지원하고 증진하는 데 힘쓰는 스포츠 학생 리더 팀이 있습니다: 운영팀 (Michael Shim, Minwoo Jeong, Seungwon Woo), 개발팀 (Kyran Coughlan, Alexandra Park, Ben Park), 홍보팀 (Ellen Ki, Nancy Gao) 그리고 앞으로 뉴스레터를 통해 교내 스포츠 행사 등 관련 소식을 Ellen 학생과 Nancy 학생이 전한다는 반가운 소식 전합니다.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이번 뉴스레터를 통해 처음으로 몇 가지 소식 전해 드립니다.
KISAC HS VOLLEYBALL 최근 이틀간 서울과 부산, 제주 소재 국제학교 대항 배구 KISAC 대회에 참가한 NLCS Jeju 배구 선수들이 올해도 다시 한번 남학생, 여학생 대표팀 모두 4위를 차지하고 주니어 남학생, 여학생 대표팀 모두 2위를 차지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PHUKET 7S
SPORT
U11 남학생 및 여학생 스쿼드는 아시아 내에서 가장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고 알려진 푸켓 7s 대회에 최근 출전했습니다. 남학생 스쿼드의 경우 이번이 첫 해외 원정임에도 큰 활약을 보였으나 아쉽게도 준준결승에서 그친 반면, 여학생 스쿼드는 역사를 새로 쓰며 푸켓 7s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동메달이라는 큰 영예를 안았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SKIING COMPETITION 지난주 친황다오를 대표하여 2023 HEBEI Snow and Ice League(2023年河北省冰雪联赛)에 참가했던 12학년 Nancy Gao 학생이 대회전 (Giant Slalom)에서 1위, 회전(Slalom)에서 2 위를 차지하며 올해 첫 메달 2개를 석권했습니다. 앞으로 더 큰 활약을 기대하며, 큰 박수 보냅니다!
HOUSE NEWS House Glee 및 Singing 대항전 우승의 영광은 지난 2년간 거문 하우스에게 돌아갔습니다. 하우스 전체의 노력과 헌신, 팀워크, 그리고 각자의 재능을 모인 결과라는 점에서 단순히 우연이라 할 수는 없을 겁니다. 이번 뉴스레터에서는 거문 하우스 인터뷰를 통해 그동안의 준비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 큰 무대에 서는 느낌, 우승 소감, 거문 하우스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등에 대해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Mr. Heydinger - Head of Geomun House “지난 몇 주간 거문 학생(Geomuners)들이 일궈낸 결실에 굉장히 뿌듯합니다. 제가 자주 언급하지만 거문 하우스가 특별한 이유라면 그동안의 역사, 남다른 학생 리더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기여하려는 거문 학생들의 의지, 튜터교사진의 지도와 지원사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적재적소에 그 모든 것들이 한 데 모여 힘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하우스 정신과 가치, 특징이 시험대 오르는 순간은 바로 주요 하우스 행사 및 공연일 것입니다. 거문 하우스는 친절과 단합을 빼놓고 말할 수 없습니다. 대망의 House Glee & Singing 대항전을 앞두고 모두가 긴장과 부담을 느꼈을 텐데, 거문 하우스의 탄탄한 토대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우승의 핵심이었던 하우스 리더 학생들은 다시 한번 결의와 회복력, 열정, 부담감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결단력을 보여주었고, 그 결과 올해 또 한번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앙상블 그룹과 협업하는 것은 또 다른 기쁨이었습니다. 침착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았고,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고, 무엇보다 7학년 학생을 ‘주축’으로 하여 나머지 학년들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모습을 확인한 것이 이번 대항전의 ‘진정한 승리’라고 봅니다. 하우스 대항전은 매주 계속된다는 점에서 우승의 기쁨을 누리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았던 것은 아쉬우나, 지난 몇 주간 특별한 추억을 만들면서 ‘Geomuner’로서 다시 한번 저력을 보여주었다는 데 의의를 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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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Amanda Tranmer - Assistant Head of Geomun House
“이번 학사년 전까지 식스폼 튜터 교사직을 맡았었기에 하우스 싱잉 & 글리 공연에 앞서 진행 되었던 모든 준비과정이 처음이었습니다! 하우스 대항전을 위해 학생들이 쏟아부은 노력과 열정은 입이 다물어지지 않을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하우스 글리 공연으로 좋은 결실을 거두기 위해서는 모든 참가 학생들의 많은 기여와 전념이 요구됩니다. 어떤 하우스에 속해 있든지 참가한 모든 학생들의 도전 정신, 결의, 팀워크가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지난 학사년에도 하우스 싱잉과 글리 부문에서 거문하우스가 우승을 했기에 거문 하우스 모든 학생들도 올해도 반드시 우승을해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을 것입니다. 하우스 캡틴인 Olivia 학생과 Jimin학생의 어깨가 특히 더 무거웠을 것입니다. 학생 리더십 팀과 직접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이 그 중압감을 극복하고 훌륭한 공연을 선보일 수 있었던 내적 강인함에 진심어린 박수와 칭찬을 전달하고 싶습니다. 지난 학사년에는 관객으로서 관람을 하였는데, 거문 하우스의 글리 공연은 열정과 에너지가 돋보인 탁월한 공연이였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이번 학사년도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멋진 공연이였습니다! 하우스 글리 경험이 많은 고학년 학생들은 중압감으로 씨름하고 있습니다. 하우스 부총괄 교사로서, 제 조언과 지원이 학생들의 좋은 성과에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기를 희망하지만, 이번 학사년에도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전적으로 거문 학생들이 지닌 힘 때문입니다! 모든 하우스가 멋진 공연을 보여주었지만, 역시 거문하우스가 최고라는 사실은 변할 수 없는 진리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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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Olivia Ha G11A - Arts Vice Captain and Singing Leader 거문하우스의 일원으로 하우스 대항전에 참가하는 시간동안 특별한 긴장감과 흥분을 경험하게 됩니다. 특별히 이번 학사년에는 리더의 위치에서 거문하우스 가족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는 영광을 만끽했습니다. 거문하우스는 전반적으로 큰 성장을 하였고, 특히 이번 하우스 대항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직접 목도하게 되어 너무나도 자랑스러웠습니다. 하우스에 첫발을 내딛었던 7학년 때 첫번째 하우스 대항전을 통해 ‘하우스 스피릿(정신)’이 무엇인지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었는데 그 하우스 대항전이 ‘하우스 싱잉’이였습니다. 거문하우스 가족들이 다함께 PAC 무대 위해서 한 목소리 한마음으로 ‘하우스 싱잉’ 대항전에 참가하였던 그 순간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이번 학사년은 제가 거문하우스에서 호흡하는 마지막 해입니다. 올해 하우스 싱잉을 이끌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하게 될 특별한 추억이 될것입니다. 하우스 싱잉은 하우스 대항전 중에 모든 하우스 소속 학생들이 참가하는 유일한 종목이기에 더 큰 의미가 있습니다. 하우스 싱잉을 준비하는 과정이 즐겁고 신나기도 하지만 동시에 작년에 거둔 우승을 올해도 유지해야한다는 마음에 중압감도 컸습니다. 두달여동안 준비하면서 거문하우스를 이끌 고 있는 11학년 하우스 캡틴들 뿐만 아니라 저학년 학생들과도 친해진것 같습니다. 실전 공연 전 2주간, 기획하고 연습에 매진하다보니 너무 바빠서 점심식사를 제대로 먹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헌데, 이제 막상 하우스 싱잉이 끝이나니까 마음이 텅 빈것 만 같고, 하루종일 분주하게 뛰어다니고 준비하고 연습했던 그 시간들이 너무나도 그리워집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배운것이 무궁무진합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하면서 몰랐던 사람들도 알아가는 기회를 얻게 되어 더욱더 감사합니다. 모든 거문인들에게 온마음을 다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특히, 이 긴 여정동안 늘 옆에서 도움을 주었던 11학년 거문하우스 캡틴들(Jimin, Hailey, Sean)에게 감사합니다. 또한 Mr. Heydinger 선생님과 Ms Tranmer 선생님의 애정어린 지원이 없었다면, 이러한 결실은 없었을 것입니다. 거문인 모두에게 다시 한번더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Together we are greater, together we are Geomun!
From Yeonjae Shin G11B - Yr11 Sports Vice Captain and Ensemble Leader House Ensemble 곡 선정 기준: 영화 ‘너의 이름은’ OST 멜로디를 선택했는데, 등장인물인 타키와 미츠하는 운명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경험합니다. 그렇기에 ‘연결(connection)’이란 주제를 표현하는 데 안성맞춤인 곡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번 연주를 통해 사람들 간의 깊은 연결고리를 표현하고 싶었고, 일상 속에서 이러한 연대와 교감이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우고 싶었습니다.
준비 과정: 하우스 앙상블 준비는 9월 초부터 시작되었습니다. Olivia와 저는 곡 선정부터 앙상블 무대를 위한 편곡에 돌입했습니다. 그리고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 하우스 앙상블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을 섭외했습니다. Amy와 Yeoji, Eric, Justin, 그리고 저는 매주 2번씩 모여 연습했습니다. Olivia는 빠지지 않고 연습할 때마다 참여하여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하우스 앙상블에서는 커뮤니케이션에 초점을 두고 서로를 살피며 연주하면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데 주력했습니다. 이러한 저희 모두의 노력과 헌신이 모여 최종 3위라는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목표했던 결과보다는 낮았지만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 그리고 거문 하우스를 위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잊지 못할 경험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연습하는 동안 항상 지켜봐주시고 도움 주신 Mr Heydinger 선생님과 Ms Tranmer 선생님께 특히 감사드린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CULTURAL AWARENESS COMMITTEE
성 니콜라스의 날 (12월 5일 또는 6일) 성 니콜라스 축일로도 알려진 성 니콜라스의 날은 성 니콜라스의 탄생일을 맞아 12월 6일 전야에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풍습을 통해 오늘날 산타 클로스의 유래가 되기도 했습니다.
보리(Bodhi)의 날 (12월 8일) ‘로하츠(Rohatsu)’로도 불리우며, 고타마 싯다르타(석가모니)가 보리수 아래 앉아 수행을 하던 중 깨달음을 얻은 날(成道)로서 오늘날에도 많은 불교인들이 명상을 하며 이날을 기념합니다.
CULTURAL AWARENESS COMMITTEE 과달루페의 성모 축일 (12월 12일) 멕시코인과 멕시코계 미국인에게는 멕시코 국가의 상징이자 멕시코인의 정신적 지주인 수호 성인 과달루페 성모의 발현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ONLJ 졸업한 뒤에도 학교와 계속 연락을 취하며 안부와 현재 소식을 교류하는 ONLJ 모두가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ONLJ (Old North Londoners of Jeju)는 동문협력관 Ms. Shin 선생님과 함께 공동체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적극적인 공동체 구성원입니다. 이번 주에는 Sookyong Sung 양의 소식을 전해 드리고자 합니다. 본인의 최근 소식과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졸업생은 언제든지 Ms. Shin 선생님(alumnioffice@ nclsjeju.kr)께 이메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소식을 언제나 기다립니다.
ONLJ ONLJ Profile Sookyong (Seyfried) Sung Class of 2022 King’s College London Medicine MBBS
Why did you select this degree? I think about this question every day, but I have never found a perfect answer. When I first decided to apply for medicine, I thought ‘If not now, then when?’. The consultant that I was shadowing once tried to discourage me, telling me that the 6-year course was going to be physically and mentally demanding and that I would have to sacrifice my 20s. I, however, found another reason to dive into medicine. I felt like if not now, I would never be reckless and courageous enough to give it a try. I wanted to really push myself to the limit and see whether I can survive through this notorious major. On top of this, I loved the invasiveness of medicine - the fact that I can go so deep into other people’s lives and that I can play a major role along their journey. It is a job of erasing myself and always putting patients first and foremost, almost self-destructive, but if I will be able to see my patients back on stage, in the middle of the spotlight, that is enough for me. How has your university experience been so far? Everyone in our course would agree on the fact that the first year is tough. For the 9am dissection, I had to force myself to eat sandwiches while running to campus, so that I would not faint in the middle of the 2-hour session. I was always in the front row, touching and cutting the cadaver, which introduced me to a whole new world of anatomy. Staying in the lecture theatre for 5 hours straight was stressful, so I occasionally went to the Tate Modern or V&A to do the lecture in the middle of the exhibition room. It must be one of the cultural experiences that only London can offer. Looking back, living with 5 flatmates that I had never met before was a great memory. When I rented a set of real human skeletons for my exam revision, my flatmate who studied physics did not even let me open the box. The two boys were amazed at how South Korea beat Argentina in the World Cup. We insisted on getting a McFlurry in the middle of the night At the moment, I am slowly settling into the hospital placements which started in September. Waking up at 6:30 in the morning and getting onto the train in the rush hour sometimes makes me wonder whether I am a full-time worker, not a student. I am also looking for research opportunities to work alongside paediatric consultants. I was surprised and grateful at how medical students are welcomed to join the clinics and laboratories. I hope I can take advantage of this privilege and make good use of the second year.
ONLJ
STAFF NEWS WELCOME TO THE FAMILY ALEX LIM
11월 22일에는 Mr. Adam Lim (노 로 하우스 부 총괄) 선생님 가족에게 아기 Alex Lim이 건강하게 태어났다는 기쁜 소 식 전해 드립니다. 앞으로 행복이 더욱 가득하길 바랍니다!
HARRISON COLDWELL 지난주 Mr. Alastair Coldwell (영어교사) 선생님
가족에게
아기
Harrison이
찾아왔습니다! 축하드립니다!
BLOOD DONATION BUS 12월 9일 사랑의 헌혈 버스 행사에 대한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드립니다. 신청 방법은 링크된 Ms. Prichard 선생님의 안내 서신을 참고 바랍니다.
... AND FINA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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