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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June 15, 2021

<제491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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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5일 화요일

총 있는 곳에 사고 난다… 규제 시급 올해 美서 하루 평균 54명 총격 사망… ‘피의 여름’경고 지난 주말 120여명 사망 6시간 4개市서 44명 사상 코로나 시기 총기구매 급증 치안불안이‘퍼펙트스톰’형성 올해 들어 미국에서 총격 사건 으로 하루 평균 54명이 사망했다 는 분석이 나왔다. 워싱턴포스트 (WP)는 14일 비영리단체‘총기 폭력 아카이브’ (GVA)의 통계 자 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GVA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 까지 미국에서 8천100명이 총에 맞아 숨져 하루 평균 54명의 희생 자가 나왔다. 지난 6년간 1∼5월 의 하루 평균 총격 사건 희생자보 다 14명이 많은 숫자다. WP는“2020년은 수 십 년 만 에 가장 치명적인 총기 폭력의 해 였으나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 나 쁜 상황” 이라며“총격 사건이 가 차 없는 속도로 늘고 있다” 고전

이라고 전했다. 경찰 당국과 전문가들도 올해 여름 미국 전역에서 다수의 목숨 을 앗아가는 총성이 울려 퍼질 수 있다며 잇따라 경고음을 냈다. 로 이 민터 서배너 경찰국장은“전국 적으로 우리가 목격하는 총기 폭 력의 수준은 매우 불안한”양상이 라고 진단했다. 최근 총격 사건이 잇따라 발생 한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트 아세베도 경찰국장은 적절한 대 응책이 마련되지 않는다면“더 많 1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 현장 은 유혈사태를 보게 될 것” 이라고 했다. 터 12일 아침까지 6시간 동안 텍 우려했다. 강력 범죄가 증가하는 여름철 사스주 오스틴, 오하이오주 클리 ‘총기 폭력 아카이브’설립자 로 접어들면서 총격 사건에 대한 블랜드, 일리노이주 시카고, 조지 마크 브라이언트는“여름이 정말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 아주 서배너에서 4건의 대규모 총 로 무섭다” 며“올해는 총격 사건 ‘총기 폭력 아카이브’ 는 지난 격 사건이 발생했고 44명의 사상 에서 기록적인 해가 될 것” 이라고 주말 미국 전역에서 총격 사건이 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잇따라 발생하면서 120여명이 목 로나19 대유행에서 벗어난 미국 대유행 시기 미국인의 총기 구매 숨을 잃었다고 밝혔다. 이 총기 폭력의 급증을 겪고 있다 가 크게 늘었고 조지 플로이드 사 ABC 방송은 지난 11일 밤부 며“피비린내 나는 여름의 서곡” 망 사건으로 경찰에 대한 신뢰도

6월 15일(화) 최고 79도 최저 62도

맑음

6월 16일(수) 최고 79도 최저 57도

흐림

6월 17일(목) 최고 78도 최저 60도

N/A

1,106.91

6월 15일 오후 12시 기준(한국시각)

1,118.40

1,137.97

1,098.83

1,129.30

1,107.50

< 미국 COVID-19 집계 : 6월 14일 오후 6시30분 현재 Worldometer 발표 >

34,325,199 2,163,606

7,691 543

615,027 53,849

1,019,563

207

26,329

가 저하된 것도 총격 사건 급증의 “코로나 대유행과 플로이드 사망 원인이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사건에 따른 불안으로 총을 산 사 WP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인 람들은 지금 그 총으로 무엇을 하 은 전년보다 66% 증가한 2천300 고 있는가” 라며“지난 1년여 동안 만정의 총기를 구매했다. 존스홉 총격 사건이 급증할 수 있는‘퍼 킨스대학 총기폭력 예방정책센터 펙트 스톰’ 이 형성됐다” 고 말했 의 커샌드라 크리파지 부소장은 다.

“현대차 2025년 뉴욕 하늘 날아다닌다” 북미사장“에어택시 상용화 눈앞”… 우버와 공동개발 현대자동차 북미본부가 2025년 까지 에어택시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우버와 2028년까지 에어 택시를 공동개발하겠다는 목표를 3년 더 당긴 것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글로벌 최 고운영책임자(COO) 겸 북미권역 본부사장은 14일 로이터 주최 미 래차 컨퍼런스 화상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에어택시 시장을 중요한 성장 기회로 보고 있다” 고 말했다. 무뇨스 회장은“기술 발 전에 매우 확신이 있다”고도 했 다. 현대차는 로스앤젤레스(LA) 공항과 뉴욕 존 F.케네디 공항과 시내 주요 거점을 연결, 전기 배터 리로 구동되는 비행체를 이용해 승객 5~6명을 수송하는‘에어택 시’구상을 지난해 공개한 바 있 다. GM도 2030년까지 에어택시 개발 입장을 내놓았다. 파멜라 플 레쳐 GM 부사장은 같은 행사에 서“가야 할 길이 멀다” 며“2030년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은 뉴욕한인월남전참전전우회와 함께 11일 베이사이드 기차역 광장서 19선거구에 출마한 한인 리처드 이 후보를 위한 선거 독려 캠페인을 벌였다. [사진 제공=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22일 뉴욕시의원 선거일… 반드시 투표 한인, 4개 선거구에서 5명 출마… “꼭 당선시키자” 19선거구 리처드 이 후보 지지 모임

현대자동차 북미본부가 2025년까지 에어택시를 상용화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우버, CES서‘개인용 비행체’공개 [사진 출처=EAP 제공]

이 현실적인 상용화 시점” 이라고 지적했다. 이어“아직 초기 단계 기 때문에, 기술적 측면뿐 아니라 규제 면에서도 해결해야 할 일들 이 많다” 고 덧붙였다. GM 역시 지난 1월 하늘을 나 는 캐딜락 구상을 발표했다. 도요타를 비롯해 다임러와 중

국계 자동차 회사들 역시 앞다퉈 스타트업 업체들과 나는 차 개발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모건 스텐리는 비행 모빌리티 시장이 2040년에는 1조 달러 규모 에 달하고 2050년엔 9조 달러에 육 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22일 실시되는 뉴욕시 시 의원 예비선거 4개 선거구에서 한 인후보 5명이 출마했다. 한인 유 권자들 모두가 투표에 참여하면 어느 선거구에서든 한인 당선이 유력하다. 올해는 한인사회의 오 랜 숙원인 한인 시의원을 반드시 배출하자.” 뉴욕 에비선거가 12일부터 사 전 투표가 시작됐고, 22일 투표일 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한인사 회에서 한인 시의원 배출 열망이 더 뜨겁게 불타오르고 있다.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관장은 뉴욕한인월남전참전전우 회와 함께 11일 베이사이드 기차 역 광장서 19선거구에 출마한 한 인 리처드 이 후보를 위한 선거 독 려 캠페인을 벌였다. 이 자리에 피 터 구 뉴욕시의원, Leroy Cormri 뉴욕주상원의원 등도 참가하여 리처드 이 후보의 지지를 선언하 며 한인 유권자들의 빠짐없는 투 표를 당부했다. 6월 22일 실시될 뉴욕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 출마한 한인 후보들은 ▲19선거구(베이사이드 일 대)- 리처드 이 퀸즈보로청 예산

국장 ▲20선거구(플러싱 다운타운 일대)- 존 최(한국명 최용준) 플 러싱 상공회의소 사무총장 ▲23선거구(더글라스톤 일 대)- 린다 이 뉴욕한인봉사센터 (KCS) 회장 ▲26선거구(서니사이드, 우드 사이드 일대)- 줄리 원(한국명 원 재희, 뉴욕한인회 정치력신장1 부 회장) ▲26선거구(서니사이드, 우드 사이드 일대)- 헤일리 김(한국명 김혜진, 헌터칼리지 영문학과 조 교수) 후보 등 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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