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20B

Page 1

Saturday, November 14, 2020

<제4734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1월 14일 토요일

임성재, 우승 도전 마스터스 첫 출전에 2R 선두와 한 타 차

임성재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 임성재(22)가 처 음으로 출전한‘명인 열전’마스터스 토너 먼트 둘째 날 상위권

에 이름을 올리며 우 승 경쟁에 뛰어들었 다.

<B9면에 계속>


B2

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가상세계로 가는 가수들 릴 나스 엑스·블랙핑크 등 게임 속으로 인기 게임 속 가상 세계가‘코 로나19 시대’ 에 음악 홍보를 위한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국 래퍼 릴 나스 엑스는 새 싱글‘홀리데이’ (Holiday)를 오 는 15일 게임 플랫폼‘로블록스’ 의 가상 콘서트를 통해 처음 공개 한다. 릴 나스 엑스는 이번 콘서트에 서‘홀리데이’ 뿐만 아니라 자신 의 히트곡 무대 또한 선보이고, 팬들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도 가 진다. 한국어를 포함해 각국의 언 어로 서비스해 누구나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무대는 로블록스의 안면 인식 기술과 최첨단 연출을 활용해 구 현한다. 존 블라소플로스 로블록스 음 악 부문 대표는“이번 콘서트는 게임 플레이어와 음악 팬들을 메 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로 안내 하고, 나아가 몰입형 소셜 네트워 킹의 미래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 할 것” 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블랙핑크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플레이 어로 직접 참가한다. 이들은 13일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게임쇼‘펀 매치’ 에 출연 해 게스트와 함께 클래식 모드 에 란겔 맵을 플레이한다. 유저들은 방송 시청 시간에 따라 보상으로 아이템, 포인트 등을 받을 수 있 다. 블랙핑크는 지난 9월 배틀그 라운드와 여러 방식의 협업을 예 고한 바 있다. 블랙핑크 히트곡 ‘하우 유 라이크 댓’ ,‘러브식 걸 즈’등은 게임 속 로비 배경음악

(BGM)으로 쓰이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한 음악 홍보가 제한되며 전 세 계 음악 팬을 아우를 수 있는 인 기 게임이 새로운 홍보 수단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 은‘다이너마이트’안무 버전 뮤 직비디오를‘포트나이트’가상 상영회를 통해 공개했고, 미국 래 퍼 트래비스 스콧 또한 이 게임에 서 가상 콘서트를 열어 무대를 펼 쳤다.

추석·’삼진그룹 영어토익반’덕…10월 영화관객 55% 늘어 10월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전월보다 55% 늘었다. 초순의 추 석 연휴와 하순에 개봉한‘삼진 그룹 영어토익반’의 흥행 덕이 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10월 한 국 영화산업 결산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전 월보다 164만 명이 늘어난 463만 명이었다. 한국 영화로만 보면 전 월보다 162%(220만 명) 늘어난

356만 명으로 증가 폭이 더 컸다. 추석 연휴 직전인 9월 29일 개 봉한‘담보’가 10월 한 달 동안 148만 명을 모으며 흥행 1위에 올 랐고, 10월 21일 개봉해 79만 명을 동원한‘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이 2위, 15일 개봉한‘소리도 없이’ 가 38만 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 추석 연휴 이후 1만회 이하로 떨어졌던 전체 극장 상영 횟수도

‘삼진그룹 영어토익반’개봉을 계기로 1만4천여 회까지 증가했 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하면 전체 관객 수는 68.8% 줄어든 수 치로, 통합전산망을 가동한 2004 년 이후 최저치다. 올해 1∼10월 전체 누적 관객 수도 전년보다 70.6%(1억3천112만 명) 줄어든 5 천449만 명에 그쳤다.

아이즈원·몬스타엑스, 엔씨소프트 팬플랫폼‘유니버스’합류 아이즈원과 몬스타엑스가 엔 씨소프트가 내년 초 출시하는 팬 덤 플랫폼 ‘유니버스’ (UNIVERSE)에 합류한다. 엔씨소프트 자회사 클랩은 13 일 아이즈원과 몬스타엑스가 유 니버스에 합류해 다양한 콘텐츠 로 전 세계 팬들과 실시간 소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모바일에서 다양 한 온·오프라인 팬덤 활동을 할 수 있는 엔터 플랫폼으로 최신 정 보 기 콘텐츠를 선보인다. 134개국에서 술 3개 언어로 서비스한다. (IT) 앨범 구매, 스트리밍, 팬미팅, 과 엔 콘서트 등의 팬 활동을 인증하고 터 테 기록으로 남기고 보상을 받는 인 먼 ‘콜렉션’, 아티스트의 캐릭터를 트 콘 직접 꾸미고 뮤직비디오를 제작 텐 츠 하는‘스튜디오’기능 등이 있다. 를 결 유니버스는 전날 공식 웹사이 합 한 트를 통해 사전 예약을 시작했으 멀 티 며 내년 초에 정식으로 출시된다.

SATURDAY, NOVEMBER 14, 2020

지상파·JTBC·CJ 월정액 VOD 통합 무산되나 수익 분배 놓고 지상파-케이블 이견…일각선 통합 무용론도 ‘글로벌 공룡’넷플릭스 등에 대응해 국내 방송사들이 IPTV 월정액 VOD(주문형비디오) 서 비스를 통합하려고 나섰지만 수 익 분배 협상에서 이견을 노출하 며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앞서 지난 5월 지상파 3사· JTBC·CJ ENM 등 5개 사는 그 동안 IPTV에서 개별적으로 제공 하던 월정액 VOD 서비스를 통 합해 하나의 상품으로 출시하겠 다는 협의를 끌어냈다. 이들은 또 통합 상품의 가격을 5개 사의 월정액 상품 가격의 총 는 이와 반대 입장이다. 합인 4만9천500원의 절반인 2만5 한 지상파 관계자는 14일“방 천원 수준으로 설정하기로 의견 송산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을 모았다. 마지막 프로젝트라고 생각해왔 해당 협상은 국내 인기 콘텐츠 기에 지금 상황이 안타깝다” 면서 대다수가 넷플릭스에서도 제공 “이번 협상이 한 번 결렬되고 나 되면서 월정액 VOD 가입자가 면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사업 넷플릭스로 이동해 VOD 매출이 자에 대항하는 시도 자체가 향후 감소함에 따른 위기의식에서 비 에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할 것 같 롯된 것으로 보인다. 다는 우려가 크다” 고 말했다. 그러나 본질적으로 수익 구조 방송계 또 다른 관계자도 CJ 가 다른 지상파와 케이블 간 이견 ENM을 겨냥,“국내 콘텐츠 시장 이 노출됐다. 의 장기적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지상파는 균등 배분을 주장하 봤을 때 CJ ENM의 태도가 도움 는 반면, CJ ENM은 가입자당 평 이 될지 의문” 이라면서“국내 사 균 매출(ARPU)을 기준으로 한 업자들에 더욱 협조적인 모습을 배분을 요구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여줬으면 한다” 고 지적했다. 지난달을 목표로 삼았던 통합 서 그러나 CJ ENM 측은 이러한 비스 출시는 어려워졌다.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부 CJ ENM은 지상파와 비교해 인했다. 드라마와 예능 같은 엔터테인먼 CJ ENM 관계자는“수익 분 트 콘텐츠의 공급도 수요도 많은 배 방식과 관련해 그런 주장을 한 형편이다. 이 때문에 균등 배분보 적이 없으며, 통합 상품 출시에 다는 가입자당 평균 매출을 기준 대해서는 계속해서 논의 중” 이라 으로 수익을 나누는 것이 유리할 고 말을 아꼈다. 것이라는 해석이 방송계에서 제 지상파 통합 OTT 웨이브 기된다. 보도 기능과 시사교양 프 (WAVVE) 출범이나 CJ ENM 로그램도 적지 않은 지상파로서 과 JTBC와 CJ ENM의 OTT 통

합 추진 등 국내에서는‘연대’ 의 움직임이 늘고 있는 게 사실이다. 글로벌 기업들과 비교해 자본력 이 턱없이 부족한 국내 방송사들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방안이기 도 하다. 다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움직 임이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반응도 있다. 노동렬 성신여대 교수는“넷 플릭스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 리지널 콘텐츠의 제작이 관건” 이 라며“국내 방송사나 OTT 모두 독자적 콘텐츠 시장이 아닌‘다 시 보기’시장에 불과한 현재 상 태에서 5개 사가 통합 VOD 서비 스를 출시하는 건 큰 의미가 없 다” 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아직은 40대 이상 의 소비자들이 지상파에서 콘텐 츠를 소비하고 있고, 젊은 세대들 도 한국 콘텐츠를 많이 소비하고 있지만 하나의 과정일 뿐 앞으로 도 이런 흐름이 지속될 거라고 보 기 어렵다” 며“웨이브나 카카오 TV 같은 국내 OTT가 더 큰 규모 의 투자를 기반으로 힘을 가져야 한다” 고 말했다.

윤여정,‘미나리’로 미국 독립영화상 최우수 여자연기상 후보 배우 윤여정이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독립영화 시상식‘고섬 어워즈’ 에서 최우수 여자연기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배급사 판 씨네마가 13일 전했다. 윤여정은‘파고’와‘쓰리 빌 보드’ 로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을 두 번이나 받은‘노마드랜드’ 의 프랜시스 맥도먼드와 나란히 이 름을 올렸다. 30회를 맞는 고섬 어워즈는 내 년 1월 21일 열린다. 파란을 일으킬 작품으로 주목받 ‘미나리’ 는 또 세계에서 오래 고 있다. 된 영화제 중 하나로 꼽히는 스페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인 바야돌리드 국제영화제에서 ‘미나리’ 에 출연한 스티븐 연이 작품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됐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후보에 오 다. 르는 최초의 아시안 배우가 될 수 1980년대 미국 아칸소로 이주 도 있다고 보도하며‘미나리’ 를 한 한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스티 ‘미나리’는 리 아이작 정(정이 븐 연), 여우조연상(윤여정), 각본 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 올해 상, 편집상, 음악상 등의 후보로 선댄스 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 거론하기도 했다. 과 관객상을 받았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신 ‘미나리’는 봉준호 감독의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기생충’에 이어 아카데미에서 나19) 사태로 8주 연기돼 내년 4

월 25일 열릴 예정이다. 후보는 내년 3월 15일 발표된다. 국내에서 지난 10월 부산국제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된‘미나 리’ 는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 이다.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047 edit@newyorkilbo.com


연예

2020년 11월 1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3

트레저“3번째 컴백…많이 배우고 성장했죠” ‘더 퍼스트 스텝’시리즈 마무리…” 넘치는 에너지가‘트레저 DNA’ ” 신인 보이그룹 트레저 (TREASURE)는 누구보다도 숨 가쁜 3개월을 보냈다. 지난 8월 7 일 첫 싱글‘더 퍼스트 스텝 : 챕 터 원’ 으로 데뷔한 이들은 100일 남짓 만에 총 3장의 싱글을 선보 이며 대중에게 부지런히 얼굴을 알렸다. 지난 9월 18일‘더 퍼스트 스텝 : 챕터 투’ 를 발표한 이후 49일 만 에‘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스리’ (THE FIRST STEP : CHAPTER THREE)를 발매하 며 시리즈를 마무리한다. 이번에 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강 세를 보이는 힙합 장르 곡이다. ‘더 퍼스트 스텝 : 챕터 스리’ 발매 인터뷰를 한 트레저는“이전 과는 달리 조금 더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저희 트레저만의 파워풀 한 칼군무, 그리고‘영’ 한 분위기 의 힙합을 엿보실 수 있을 것” 이 라고 예고했다. 지훈은“100일도 안돼서 3개의 싱글 앨범을 내게 됐는데, 저희의 음악에 대한 열정을 좀 더 보여드 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더 열심히 작업에 임했다” 고 말했다. 요시는“신선한 충격을 받으 실 수 있도록 강렬한 모습 보여드

리겠다” 며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음 (MMM)’ 은전 형적인 힙합 장르 곡으로 강렬한 그루브가 특징이다.‘사랑에 빠진 소년의 감정’ 이라는 앞선 두 싱글 주제를 이어가면서도 더욱 폭발 력 있게 표현했다. 지훈은“마치 총소리 같은 메 탈릭 사운드와 비트에 맞춘 도영 의 안무에 멤버들이 쓰러지는 부 분이 있는데, 무대에서 멋있는 모 습으로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 다” 고 전했다. 최현석, 요시, 하루토는 이 곡 의 랩 메이킹을 책임졌다. 최현석

은“앨범에 참여하면서 저희가 하 고 싶은 얘기를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고 말했고, 요시도“20대, 지 금 제 나이에만 쓸 수 있는 생각 이나 감성을 가사로 표현할 수 있 어서 정말 감사하고 좋다” 고 참여 소회를 밝혔다. 발매 전 음원과 안무를 18초씩 다섯 차례에 걸쳐 총 1분 30초간 공개하는 프로모션도 독특하다. 트레저는“1분 30초나 먼저 보여 드릴 수 있었던 건 나머지 노래 후반부로 갈수록 더 큰 에너지가 있기 때문” 이라고 귀띔했다. 또 다른 수록곡 ‘오렌지

(ORANGE)’는 따뜻한 발라드 곡이다.‘오렌지빛 노을’아래 헤 어지고 싶지 않아 시간을 붙잡는 연인의 이야기가 담겼다. 멤버 아 사히가 처음으로 작사뿐 아니라

작곡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성장 의 폭을 보여준다. 아사히는“이전 작업과 비교 해보면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한 다. 곡에 어울리는 악기 사운드를

잘 고를 수 있게 되는 등 점점 나 아지고 있는 것 같다” 고 말했다. 트레저는 이번 싱글로‘더 퍼 스트 스텝’시리즈를 완성하고 내 년 1월에는 정규 1집을 발매할 계 획이다. 도영은“아직 트레저는 보여 드리고 싶은 장르와 색깔이 많다” 고 했다. 시리즈 전체를 통해 대중들에 게 각인하고 싶은 트레저만의 ‘DNA’ 를 묻자 소정환은“ ‘긍정 적이고 에너지 넘치는’그룹” 이 라는 답을 내놨다. 그는“멤버들 개개인도 활력이 넘치고, 팀워크 가 좋다 보니 12명이 모였을 때 더 그 강점이 돋보이는 것 같다” 고 설명했다. “‘더 퍼스트 스텝’시리즈를 통해 트레저의 넓은 음악적 스펙 트럼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 습니다.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던 값진 시간입니다.” (방예담) “선하고 좋은 영향력을 끊임 없이 보여드리고자 하는 게 첫 번 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저희가 더 성장할 수 있게 동기 부여를 주시 는‘트레저 메이커’ (팬덤)분들에 게 좋은 노래를 계속해서 들려드 리고 싶습니다.” (최현석)

나가 잘 끌어줘서 편안하게, 수월 하게 했다” 고 웃었다. 고등학생 때부터 연기자를 꿈 꿨다는 이도현은 지역 대회에 출 전할 정도로 농구를 열심히 했는 데, 그 경험이 농구 유망주인 대 영을 연기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한다. 그는“워낙 농구를 좋아하 다 보니 캐스팅 때도 강조할 수

있었다” 며“지금은 취미생활” 이 라고 말했다. 그는‘18 어게인’ 에 대해서는 “인생을 바꿔준 작품이라 뜻깊 다” 고 강조하며“앞으로도 좋은 기운을 줄 수 있는, 사람을 살리 는 연기를 하고 싶다. 10년 뒤에도 멋있는 연기를 하고 있었으면 좋 겠다” 고 다짐했다.

‘18 어게인’이도현“김하늘과 키스신, 잠도 못 자고 긴장” ‘호텔 델루나’발판으로 주연 데뷔 성공적…”호평에 감사” “선배님들께 민폐를 끼치면 안 되는데, 그런 걱정뿐이었어요. 이렇게 좋은 평가는 전혀 예상 못 했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JTBC 월화극‘18 어게인’ 에 서 아내 다정(김하늘 분)과 이혼 직전‘리즈 시절’ (전성기)로 돌아 가 다시 아내와 사랑하게 되는 남 편 대영의 젊은 모습을 연기한 신 예 이도현(본명 임동현·25)은 아 직 인기나 호평에 얼떨떨해했다. 최근 강남구 역삼동에서 만난 그는‘라이징 스타’ 라는 말에“말 씀은 감사하지만, 아직 그걸 즐긴 다거나‘나 좀 잘됐다’이런 생각 은 해본 적 없다. 오히려 조심해 야 할 부분이 있겠다는 생각은 든 다” 고 말했다. 2017년 tvN 드라마‘슬기로운 감빵생활’ 로 데뷔해‘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 소하라’등에 출연하며 차곡차곡 경험을 쌓아온 이도현은 tvN‘호 텔 델루나’ 에서 고청명 역으로 시 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바 로‘18 어게인’주인공을 꿰찼다. 김하늘, 윤상현 등‘대선배’ 들과 의 호흡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한 그는 주연으로서도 손색

이 없음을 스스로 증명했다. “물론 텍스트(대본)가 주는 힘이 “작품 들어가기 전에는 (대영 컸지만, 나 자신도 윤상현 선배님 의 성인 시절을 연기한) 윤상현 을 정말 많이 따라 했다. 물론 아 선배님과 비슷해 보여야 한다는 빠가 돼본 적도 없고 아들딸이 있 부분이 가장 걱정됐어요. 그래서 는 것도 아니어서 아빠 연기가 어 최대한 윤상현처럼 보이기 위해 색하긴 했다” 고 털어놨다.“PD님 분석도 열심히 하고, 선배님께도 께서‘강아지를 생각하는 마음의 많이 여쭤봤죠.”결과는 대성공이 100배라고 생각하라’고 조언을 었다. 말투는 물론 눈빛, 걸음걸 주셔서 그렇게 시작했고, 한계가 이마저 윤상현의 홍대영과 이도 오면 가족에 대입해보고, 그다음 현의 홍대영은 똑 닮았다는 평가 엔 김하늘 선배님을 아내처럼 바 를 받았다. 라보려고 하고…. 그렇게 조금씩 이도현은“팔자걸음으로도 걸 수월해졌어요.” 어보고, 평소에도 좀‘꼰대’ 처럼 이도현은 김하늘과 17살 차를 지내려고 노력했다”고 웃으며 뛰어넘어 설레는 멜로 호흡을 보

여줬다. 그는“처음에는 대선배님과 부부 연기를 할 수 있을까 걱정했 지만 누나가 편하게 대해주시고 조언도 많이 해주셔서 점점 편안 해졌다. 선배님으로 시작했지만, 누나로 끝났다” 고 강조했다. 특히 화제가 된 키스신에 대해 서는“원래는 포옹이었는데 PD 님이 애틋함을 표현하기 위해 바 꿔보자고 했고, 김하늘 선배님도 좋다고 해서 찍게 됐는데, 전날 잠도 못 잘 정도로 긴장을 많이 했다” 며“막상 촬영에 들어가니 잠을 못 잔 게 무색할 정도로 누


B4

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659억원‘슈퍼 로또’당첨 23살 청년의 7년뒤 운명은? 영국에서 23살의 나이에 무려 659억원의 로또에 당첨된 청년이 흥청망청한 생활을 하다 법정에 서며 기구한 삶을 살게 됐다. 14일 텔레그래프 등 영국 매체 들에 따르면 영국 최연소‘메가 로또’당첨자였던 매트 토팜(31) 은 작년 크리스마스 날 자신의 BMW 승용차로 광란의 질주를 벌이다 75살 할머니를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12일(현지시간) 법 정에 섰다. 토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이번에 화상으로 열린 재판에 참석했으 며 아직 아무런 반론을 제시하지 않았다. 재판은 내년 초까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2012년 4천500만파운드(659억 원)의 메가 로또에 당첨돼 화제가 됐던 그는 작년 사고 당일 오후 5 시50분께 메리 제인 레글러 할머 니와 그의 남편이 탄 포드 차량을

강하게 들이받았다. 할머니의 남 편도 심한 상처를 입긴 했으나 다 행히 목숨은 건졌다. 이 청년 백만장자는 평소 슈퍼 카인 애스턴 마틴을 여러 대 보유 하고 직접 몰고 다니는 레이싱 광

“산타에 통행증 주세요”

격납고까지 보유하고 있다. 처가에도 많은 선물을 해줬다. 지난 여름에는 너구리와 라마 등을 포함한 애완동물원을 60만 파운드(6억7천만원)에 사들여 장 모에게 주었으며, 처제와 처남들

건축업 그만두고 호화생활하다 사망 사고 이달부터 내년 초까지 재판 예정 으로 알려졌다. 원래 건축업에 종사했던 토팜 은 사고 후 경찰 조사가 진행되는 중에도 레이싱을 멈추지 않았으 며, 올해 도닝턴배선수권대회에 서 우승해 24만파운드(2억7천만 원)의 애스턴 마틴을 부상으로 받 기도 했다. 토팜의 레이싱 웹사이트는 논 란이 일자 지난달 모두 삭제됐다. 그는 헬리콥터도 소유하고 있 으며 영국 동부 링컨셔주 저택에

에게 집도 사주었다. 장모는 시골 에 다른 농장도 운영하고 있다. 토팜은 앞서도 복권 당첨금을 이용해 말과 돼지, 오리 등을 구 매했는데, 특히 다양한 종류의 매 와 독수리 등을 사들여 눈길을 끌 었다. 전직 의사인 그의 부친(76)은 아들의 로또 당첨 후 주택대출금 을 모두 갚고 특별한 직업 없이 슈퍼카인 포르쉐와 애스턴 마틴 을 몰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붉은행성’화성, 상층 대기까지 올라간 수증기 통해 물 잃어 화성도 지구처럼 넓은 바다와 호수, 강을 가졌던 흔적이 드러나 고 있지만 도대체 어떻게 그 많던 물을 잃게 된 것일까. 수십억년을 거치는 동안 바싹 말라 황량하기 그지없는 곳이 돼 버린‘붉은 행성’화성의 미스터

(Mars Atmosphere and Volatile EvolutioN)라는 단어의 앞 글자를 딴 메이븐은 화성 궤도 를 돌면서 4시간 30분마다 화성 160㎞ 상공까지 내려가‘중성 가 스 및 이온 질량 분석기’ (NGIMS)로 상층 대기의 물 분

물 분자가 상층 대기로 쉽게 올라 가는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지난 2018년 행성 전 체에 휘몰아쳐 NASA 탐사 로버 ‘오퍼튜니티’(Opportunity)를 잃게 한 먼지폭풍이 시작됐을 때 상층대기의 물 분자는 3ppm으로

태양 근접 남반구 여름·행성 전체 휩쓴 먼지폭풍 상승 작용 리가 상층 대기에서 예상외로 많 이 발견된 물 분자를 통해 부분적 으로나마 풀리게 됐다. 미국 애리조나대학 행성과학 교수 로저 옐 박사가 이끄는 연구 팀은 지난 2014년부터 화성 궤도 를 돌며 대기 성분을 추적해온 미 국 항공우주국(NASA) 탐사선 ‘메이븐’(MAVEN)의 자료를 분석해 얻은 결과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 다. 이 대학과 사이언스 등에 따르 면‘화성 대기 및 휘발성 진화’

자를 측정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타원 궤도 를 가진 화성이 태양에 가장 근접 할 때 기온이 오르고, 극지방 등 의 표면에 얼음 형태로 존재하는 물이 상층 대기로 많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했다. 687일 주기로 태양을 도는 화 성은 남반구가 여름을 맞는 시점 에 태양에 가장 근접한다. 이와 함께 1년에 한 번꼴인 국 지적 먼지 폭풍과 약 10년마다 행 성 전체에 휘몰아치는 대형 먼지 폭풍 때도 대기 기온이 상승하며

SATURDAY, NOVEMBER 14, 2020

이전의 배가 됐으며, 먼지폭풍과 남반구 여름이 겹쳤을 때는 60ppm으로 급증하는 것을 발견 했다. 화성에서는 표면 인근에서 물 분자가 태양의 자외선을 받아 수 소와 산소로 분해되고, 대기를 구 성하고 있는 이산화탄소(CO₂ )보 다 가벼워 상층 대기로 올라가 우 주로 빠져나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렇게 잃은 물의 양은 많지 않은 것으로 추정돼 왔 다.

봉쇄령 내린 이탈리아 어린이의 소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위기에 처한 이탈리아의 한 어린이가 크 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오지 못할까 걱정하는 동심 어린 이메 일을 총리에게 보낸 사실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주세페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북부 밀라노 인근 마을 체사노 마 데르나에 사는 토마소라는 이름 의 5세 어린이가 보낸 이메일을 12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에 올렸다. 토마소는“산타클로스가 걱정 돼 크리스마스가 얼마나 남았는 지 엄마에게 물어봤다” 며“그가 전 세계 모든 어린이에게 선물을 줄 수 있게 특별통행허가증을 주 면 좋겠다” 고 요청했다. 그는“산타클로스는 나이가 많아 돌아다니는 게 위험하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는 용감한데 다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마스크 도 쓸 것” 이라고 설득했다. 토마소가 메일을 보낸 이달 2 일 당시 체사노 마데르나가 속한 롬바르디아주에는 코로나19 방역 을 위해 밤 11시 이후 통행금지령 이 내려진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산타클로스가 마음 놓고 돌아다니지 못할 수 있다는 걱정이 담긴 내용이다. 이에 콘테 총리는 올해 크리스

이탈리아의 한 어린이가 주세페 콘테 총리에게 보낸 이메일 내용.

마스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산타 클로스가 찾아올 것이라며 안심 시키는 답변을 보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산타 클로스는 이미 국제 통행허가증 을 갖고 있어서 어디든 다니며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줄 수 있다고 알려왔다” 고 썼다. 또 산 타클로스가 자신은 물론 만나는 모든 사람을 보호하고자 항상 마 스크를 쓰고 안전거리를 유지할 것임을 다짐했다고 부연했다. 콘테 총리는 이어“네가 산타 클로스에게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애달라고 부탁하려 한다는 얘 기를 들었다. 그 부탁을 잊지말 라” 면서“곧 친구들과 함께 자유 롭고 행복하게 서로 껴안으며 뛰

어놀 수 있도록 우리 어른들이 힘 을 합쳐 꼭 바이러스를 물리치겠 다” 고 약속했다. 올 2월 유럽에서 가장 먼저 코 로나19 타격을 입은 이탈리아는 최근 2차 유행이 현실화하며 또 다시 큰 피해를 보고 있다. 12일 기준으로 하루 신규 확진 자 수는 3만7천978명, 사망자는 636명에 달했다. 누적으로는 각각 106만6천401명, 4만3천589명으로 집계됐다. 토마소가 이메일을 보낸 며칠 뒤 이탈리아 정부는 롬바르디아 를 비롯한 일부 주를 바이러스 고 위험지역(레드존)으로 지정해 외 출 제한, 비필수 업소 폐쇄 등 고 강도 봉쇄 조처를 내렸다.

국민은 배곯는데 금덩이로 거대 반려견 동상 세운 대통령 중앙아시아의 최빈국으로 꼽 히는 투르크메니스탄의 대통령 이 국민은 굶주림에 떨고 있는데 황금으로 대형 반려견 동상을 세 워 빈축을 사고 있다. 13일 영국 BBC 방송에 따르 면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 프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은 지 난 10일(현지시간) 수도 아시가 바트에서 토종견‘알라바이’를 본뜬 거대 황금 동상의 제막식을 진행했다. 황금빛 동상은 높이만 무려 6m에 달할 정도로 웅장했다.

투르크메니스탄 수도 아시가바트에 세워진‘알라바이’ 종의 황금 개동상

투르크메니스탄 토종견‘알라바이’…동상 높이만 6m “황금 동상의 웅장함과 빈곤에 허덕이는 국민 대조적” 알라바이는 중앙아시아 셰퍼 드로 투르크메니스탄 토종견이 며, 국보로 지정돼 있다. 제막식에 참석한 한 소년은 알 라바이 한 마리와 양탄자, 투르크 메니스탄 토종말‘아할 테케’ 를 선물 받았다. 아할 테케는 세계적인 명마로 한혈마(汗血馬·하루에 천리를 달리고 피땀을 흘리는 말)라고도 불린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지난해‘투르크메니스탄의 알라 바이’ 란 책을 쓰는 등 알라바이 에 대한 사랑을 여러차례 드러냈 다.

그는 또 우방국 정상들에게 알 라바이를 선물해왔다. 알라바이를 선물받은 각국 정 상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이슬람 카리모프 전 우즈 베키스탄 대통령, 카타르 군주(에 미르)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사니 등이 있다. 황금 동상 기단에는 알라바이 의 다양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 여주는 LED 화면이 설치돼 있는 데, 동상을 만드는 데 든 비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앞서 2015년에는 황금 기마상을 만들기도 했다.

현지 매체들은 황금 동상이 알 라바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잘 드러냈다고 평가했으나, 외신들 은 투르크메니스탄의 빈곤율과 언론통제 등을 거론하며 동상 제 막식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 러냈다. BBC는 황금 동상의 웅장함과 는 다르게 투르크메니스탄 국민 들은 빈곤에 허덕이고 있다고 지 적했다. 국경없는기자회(RSF)가 공개 한‘2020 세계언론자유지수’보 고서에서 투르크메니스탄은 180 개국 중 179위를 기록했다. 북한 이 꼴찌였다.

온실가스 배출 이미 선 넘어 당장 멈춰도 지구기온 계속 상승 지구온난화가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선을 넘어서 내일 당장 온실 가스 배출을 완전히 중단하더라 도 수백 년간 기온이 오를 것이라 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BI 노르웨이 경영대학원’ 의 기후전략 명예교수 외르겐 란데 르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일 반적으로 이용되는 복잡한 지구 시스템 모델의 핵심 부분만 남겨

까지 두 가지 온실가스 배출 시나 리오에 따른 영향을 분석하고 기 온 변화와 해수면 상승 전망치를 제시했다. 온실가스 배출이 2030년에 정 점을 찍고 2100년에‘0’ 이될때 지구 평균 기온은 2500년까지 1850년 대비 3도 오르고 해수면은 3m 높아지는 것으로 예측됐다. 온실가스 배출이 올해 완전히

채택한 협정은 억제 목표를 2도 로 제시한 바 있다. 연구팀은 이미 배출된 온실가 스 영향으로 태양 복사열의 80% 이상을 반사하는 북극해 얼음이 계속 녹아 열을 흡수하고, 대기의 두 배에 달하는 CO₂ 를 가진 영구 동토층이 녹아 더 많은 탄소를 배 출하면서 인간이 온실가스를 배 출하지 않더라도 온난화가 지속

자연적 온난화 작동…”CO₂포집·저장 등 추가 노력 필요” ‘단순화’기후모델로 전망‘현실기후 제대로 반영 못했다’반박도 두고 단순화한 ‘에스키모’ (ESCiMo)를 활용한 연구 결과를 과학 저널‘사이언티픽 리포츠’ (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발표 했다. 네이처와 외신 등에 따르면 연 구팀은 인간 활동으로 이미 배출 된 이산화탄소(CO₂ )의 영향으로 북극해 얼음이 줄고 영구동토가 녹으면서 자연적인 온난화가 시 작돼 추가적인 온실가스 배출이 없더라도 지구 기온이 오를 것으 로 전망했다. 연구팀은 에스키모를 활용해 산업화 이전인 1850년부터 2500년

중단됐을 때는 초기에 기온이 약 간 내리는 듯하다가 다시 올라가 결국 2500년께 약 3도가 오르고 해수면도 2.5m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나리오에서 지구 기온은 50년에 걸쳐 산업화 이전 대비 약 2.3도 오른 뒤 이후 약간 내려가 다 2150년부터 점차 상승하는 것 으로 예측됐다. 현재 지구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2도 높은 상태며 지난 2015 년 12월 파리에서 열린 21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1) 본회의에서 195개국이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구 기온상승에 따른 수증기 증가도 온실효과를 가속하는 요 인으로 지적됐다. 연구팀은 이런 암울한 전망을 피하려면 1960~1970년대에 이미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였어 야 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인류가 온실가스 배 출을 완전히 중단한 뒤에도 지구 온난화와 해수면 상승이 지속하 는 것을 방지하려면 매년 대기에 서 33기가톤(GT) 이상의 CO₂ 를 포집해 땅속에 저장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강정보Ⅰ

2020년 11월 14일(토요일)

“이대로는 못버틴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WHO“코로나19 백신 혜택, 동일 적용돼야”

코로나19에 이탈리아 의료체계 대혼란 최근 이탈리아에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 진자가 급증하면서 지난 봄과 같 은 의료시스템 붕괴 사태가 재현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체계가 빈약한 남부지역 은 이미 환자가 필요한 치료를 받 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 르고 있어 특단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13일 기준으로 이탈리아 내 코 로나19 입원 환자는 3만4천144명 으로 역대 최대다. 1차 유행 때인 4월 4일에 기록한 최고치(3만3천4 명)를 뛰어넘은 것이다. 중환자 수도 3천230명으로 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비상인 이탈리아 나폴리의 한 병원 밖에 환자를 싣고 온 구급차 한 대가 서 있다. 이탈리아에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 19 환자들이 쉴 새 없이 밀려들면서 병원 응급실은 물론 일반 병실까지 사실상 포화 상 태에 이르렀다.

입원 환자 3만4천여명 역대 최대…병상 점유율도 50% 초과 허약한 남부 의료시스템 붕괴 위기…대기 중 숨지는 사례도 존 최고 기록(4월 3일·4천68명) 에 빠르게 접근하고 있다. 일선 병원은 물밀듯이 밀려드 는 환자로 대혼란에 직면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11일 기준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점유율은 전국 평균 52%로 정부가 경계선 으로 설정한 40%를 훌쩍 넘었다.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장 심각 한 북부 지역의 경우 피에몬테주 92%, 롬바르디아주 75% 등으로 사실상 정상적인 의료 체계가 작 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이들 지역의 병원은 수술·소 아·노인병동 등을 코로나19 병 동으로 전용하는 등 환자 수용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언제 까지 버틸 수 있을지 미지수다. 밀라노 북부 치르콜로병원의 중환자병동 책임자인 루카 카브 리니는“한계선에 매우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정확히 언제라고 말하기는 어렵지만 그리 멀지 않 다” 고 말했다.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는 코로 나19 환자 대응에 집중하는 사이 다른 질병의 환자가 의료 사각지 대에 방치되는 일도 비일비재하

다. 북부지역에 비해 의료시스템 이 훨씬 낙후한 남부지역은 상황 이 더 심각하다. 대체로 피해가 북부지역에 한 정됐던 1차 유행과 달리 바이러 스가 남부까지 밀려 내려오면서 허약한 의료 체계의 민낯이 그대 로 드러나고 있다. 11일 캄파니아주 나폴리 최대 규모로 꼽히는 카르다렐리병원 에서는 고령의 환자가 화장실에 서 숨진 채로 발견돼 현지 사회를 경악게 했다. 84세의 이 남성은 코로나19 응 급병동에서 치료 순번을 기다리 다가 심장마비로 숨진 것으로 알 려졌다. 현지 일간 라 레푸블리카는 이 남성이 화장실에서 1시간30분간 의료진의 도움을 기다리며 쓰러 져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장면을 영상에 담아 공개한 로사리오 라모니카라는 이름의 남성은“도와달라고 요청했지만 아무도 내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 다” 고 말했다. 라모니카의 영상을 보면 당시

병동 내 10여개 남짓한 병상은 이 미 환자들로 가득찬 상황이었다. 나폴리 지역에서는 병원 응급 실의 빈자리를 찾지 못하고 여기 저기 헤매다 환자가 사망하는 사 례도 잇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의 확산세가 지속하면 최 소 1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추가 로 나올 수 있다는 암울한 전망도 나온다. 남부 시칠리아주 주도인 팔레 르모 당국은 현재의 확산세가 지 속하면“대학살이 불가피하다” 고 경고했다. 의료시스템이 망가진 가운데 공포에 질린 주민들이 비상용 산 소통 구매에 나서면서 약국에선 재고가 바닥난 상황이라고 현지 언론은 전하고 있다. 나폴리 약사단체는 생산업체 에서 공장을 24시간 풀가동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기준 이탈리아의 하루 확 진자 수는 4만902명으로 사상 처 음으로 4만 명 선을 넘었다. 하루 새 발생한 사망자 수는 550명이 다.

“고지혈증약 스타틴, 고령층에 효과 더 크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 는 스타틴(-stain) 계열의 고지혈 증 치료제가 고령층에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브리검 여성 병원 심혈관의학 전문의 마크 사 바틴 박사 연구팀이 성인 총 24만 4천여 명이 대상이 된 29편의 연 구논문 자료를 종합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메디 컬 익스프레스(MedicalXpress) 가 보도했다. 75세 이상 고령층은 스타틴 복 용으로 심뇌혈관 질환 위험이 감

소하는 효과가 75세 이하 연령층 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 팀은 밝혔다. 75세 이상 노인은 스타틴 복용 으로 혈중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1mmol/L(39mg/dL) 줄어들 때 마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 관 질환 위험이 26% 낮아져 15% 낮아진 75세 이하 노인보다 스타 틴의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75세 이상 노인은 LDL콜레스 테롤 혈중 수치가 1mmol/L 낮아 질 때마다 심근경색 위험이 20%

낮아지고 심혈관질환으로 사망 할 위험도 1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면 혈관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 혀 심근경색 또는 뇌졸중 위험이 커진다. LDL 콜레스테롤 혈중 수치는 3.4mmol/L(130mg/dL)이 정상이 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의 의학 전문지‘랜싯’ (Lancet) 최신호에 실렸다.

세계보건총회 폐막…병원성 물질 공유 위한 시스템 마련 촉구 공공재 재차 강조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 장은 1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신이 공공재가 되도록 해야 한다 고 재차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폐회 연설 에서“백신이 이번 팬데믹(전염 병의 세계적 대유행)을 통제하는 데 중요한 도구가 될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 운을 뗐 다. 이어“우리는 이번 주 발표된 임상 시험의 예비 결과에 고무돼 있다”며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개발 진전 소식을 언급했다. 그러면서“모든 국가가 이 과 학적 성취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절박성과 혁신 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모든 달걀을 한 바

구니에 담을 수 없다” 면서 세계 아울러 그는 이번 팬데믹으로 가 백신 개발에만 매달리지 말고 공중 보건에 대한 각국의 만성적 확진자 찾기와 격리, 사회적 거리 인 저투자 문제가 대두됐다고 지 두기, 환기, 손 위생, 마스크 등 종 적했다. 그는“보건을 비용이 아 합적인 조처를 할 것을 촉구했다. 닌 생산적이고 탄력적이며 안정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또 코 적인 경제의 토대가 되는 투자로 로나19 대유행을 통해 병원성 물 보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했다” 면 질과 임상 샘플을 공유하기 위한 서 보건과 경제 성장을 연결할 세계적으로 합의된 보건 시스템 ‘모두를 위한 보건 경제 위원회’ 이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됐다고 를 설립한다고 알렸다. 밝혔다. 위원회는 런던대의 마리아나 그러면서 병원성 물질 등을 마추카토 혁신경제 및 공익경제 WHO 본부가 자리한 스위스의 학 교수가 이끌 예정이고, 몇 주 보관소에 저장하는 방안을 제안 내로 첫 번째 화상회의가 열릴 것 했다. 이라고 덧붙였다.

항우울제 플루복사민, 코로나19 중증 진행 억제? 루복스(Luvox)라는 제품명으 로 널리 알려진 우울증 치료제 플 루복사민(fluvoxamine)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 중증으로 진행되는 것을 막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학 의대 정신의 학 전문의 에릭 렌제 박사 연구팀 이 증상이 경증 내지 중등도 (moderate)인 코로나19 환자 152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 뉴스(HealthDay News)가 12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80명에겐 플루복사민을, 72명에겐 위약(placebo)을 15일 간 투여하면서 경과를 지켜봤다. 그 결과 플루복사민 그룹에서 는 증상이 악화된 환자가 한 명도 없었고 위약이 투여된 대조군에 서는 6명(8.3%)이 증상이 중증으 로 진행됐다. 플루복사민이 투여된 환자들 은 호흡 곤란이나 폐 기능 손상으

로 입원이 필요한 경우가 한 명도 없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우울증, 강박장애, 사회불안 장애 등의 치료에 널리 쓰이는 플 루복사민은 선별 세로토닌 재흡 수 억제제(SSRI) 계열의 항우울 제이지만 프로작, 졸로프트 등 다 른 SSRI 계열 항우울제와는 달리 체내 염증반응을 조절하는 단백 질인 시그마-1 수용체(sigma-1 receptor)와 강력한 상호작용을 한다. 시그마-1 수용체와의 상호작 용을 통해 염증 유발 물질의 생성 을 감소시켜 코로나19 치료에 도 움을 줄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 했다.

플루복사민은 작년 패혈증 (sepsis)과 관련된 치명적인 염증 폭발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버지니아대학 면역학센 터의 알반 골티에 박사 연구팀의 쥐 실험으로 밝혀진 바도 있다. 따라서 플루복사민은‘사이토 카인 폭풍’ (cytokine storm)이라 는 폭발적인 과잉 염증반응으로 코로나19 증상이 악화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팀은 추측했다. 이에 대해 존스 홉킨스대학 보 건안전센터의 아메시 아달랴 박 사는 고무적인 결과라면서 이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더욱 규모가 큰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논평 했다. 연구팀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전국 각지의 환자들이 포함되는 본격적인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 획이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의학 협회 저널(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 온라인판 (11월 12일 자)에 실렸다.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NOVEMBER 14, 2020

코로나19 중증 환자, 퇴원했다고 다 나은 게 아니다 ‘2개월 내’7% 사망·15% 재입원·39% 정상 활동 불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으로 입원 치료를 받은 중증 환자들은 퇴원 후에도 여러 가지 신체적, 정신적 후유증에 시 달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통해 조사한 결과다. 미시간주는 미국 내에서 코로 나19 팬데믹(대유행)이 일찌감치 절정에 달했던 지역 중 하나다. 미시간 의대 연구진은 최근 이

약 39%가 두 달이 지나도록 정상 적인 활동을 못 하고 있다고 답했 다. 특히 응답자의 12%는 코로나 19에 걸리기 전처럼 일상적인 기

원래 직장에 복귀한 사람 중에 서도 26%는 건강 문제로 근무 시 간이 줄었다고 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감정적 으로 나쁜 영향을 받았다는 응답 자도 절반쯤 됐다. 이밖에 작게라도 재정적 충격 을 받았다는 응답이 37%, 저축한 돈을 완전히 또는 대부분 소진했 다는 응답이 10%였다. 비용 부담 때문에 식품, 난방, 주거, 의료 등의 지출을 제한하고 있다는 응답도 7%였다. 논문의 수석 저자인 할리 프레 스콧 박사는“코로나19로 입원 치 료를 받은 환자의 회복을 더 효율 적으로 지원하고 촉진하는 프로 그램을 시급히 개발해야 한다” 라 고 지적했다.

(고 할 수 있다)” 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백신 이 12월부터 배포되고 접종되기 시작해 내년 1월, 2월, 3월이 되면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 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따 라서 우리가 잘 버틸 수만 있다 면, 공중보건 조치를 한다면 우리 는 이것(코로나19)을 통제하에 두 게 될 것이라고 내가 약속한다” 고 말했다.

지는 스푸트니크 V 3상 시험에 참여중이다. 이 가운데 2만명 이상이 1차 접종을, 1만6천명 이상은 2차 접 러 국부펀드“지엘라파서 스푸트니크 V 백신 연 1억5천만회분 생산 합의” 종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RDIF는 전 세계 50개 이상의 임상 3상 앞서 1·2상 뒤 국가 승인받아 효능과 안전성 우려 여전 국가에서 12억회분 이상의 스푸 트니크 V 백신 구매 신청이 있었 국내 바이오기업 지엘라파 스푸트니크 V 백신의 효과를 지 다고 소개했다. (GL Rapha)가 러시아가 개발한 속해서 홍보해왔다. 수출용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RDIF는 지난 11일 백신 홍보 롯해 인도, 브라질, 중국 등에서 로나19) 백신 생산을 맡기로 했다 트위터 계정을 통해“스푸트니크 RDIF 파트너들이 생산할 예정이 고 ‘러시아직접투자펀드’ V 백신의 효과가 92%에 달했다” 다. (Russian Direct Investment 고 주장하기도 했다. RDIF는 이들 파트너와의 계 Fund, RDIF)가 13일 밝혔다. 이같은 결과는 백신 3상 시험 약을 통해 연간 약 5억 회분의 스 타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 에 참여한 20명의 코로나19 확진 푸트니크 V가 러시아 외 국가에 부펀드인 RDIF는 이날 트위터 자 가운데 백신 접종자와 플라시 서 생산 가능하다고 밝혔다. 공식 계정을 통해“RDIF와 한국 보(가짜 약) 투약자 간 비율을 근 RDIF 대표 키릴 드미트리예 의 바이오테크 유수 업체인 지엘 거로 한 것이라고 RDIF는 설명 프는“스푸트니크 V는 인간 아데 라파가 세계 최초로 승인된‘스푸 했다. RDIF는 백신 접종자에게 노바이러스 운반체 기반의 안전 트니크 V’백신 1억5천만회분 이 서 예상치 못한 부작용은 나타나 하고 효과적인 백신” 이라며“이 러시아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스푸트니크 V’접종 모습 상(연간)을 한국에서 생산하기로 지 않았다면서, 진행 중인 임상 3 제 글로벌 수요에 맞춰 백신을 충 한 협정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승 당시 통상적인 절차와 달리 3단계 상 중간 결과를 조만간 권위 있는 분히 생산하는 것이 중요하며, 파 양측은 올 12월부터 지엘라파에 인(공식등록)한 코로나19 백신이 임상시험(3상)을 건너뛴 채 1상, 2 국제학술지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트너사인 지엘라파의 협력과 공 서 생산에 들어가 내년 1월 세계 다. 상 뒤 곧바로 러시아 정부의 승인 소개했다. 동 노력에 감사한다” 고 밝혔다. 시장 수출용 공급을 시작하기로 러시아 보건부 산하의 가말레 을 받으면서 효능과 안전성에 대 현재 러시아에서는 모스크바 RDIF가 한국의 바이오테크 합의했다고 RDIF는 전했다. 야 국립 전염병·미생물학 센터 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주민 자원자 가운데서 선발한 약 기업으로 소개한 지엘라파는 의 스푸트니크 V 백신은 러시아 가 개발하고, RDIF가 지원했다. 이후 러시아 정부와 RDIF는 4만명이 두 차례 접종으로 이루어 약품 수출 업체로, 2018년 정부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요르단에 30 억원 규모의 항생제 수출계약을 체결한 성과로 주목받기도 했다. 러시아는 코로나19 대응에서 세계적 모범을 보이고 있는 한국 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자국 백신 에 대한 신뢰를 높이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러시아는 프랑스에도 스 푸트니크 V 생산을 요청한 것으 로 전해졌다. 러시아 온라인 통신 뉴스루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7일 에마뉘엘 마크 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통화 에서 스푸트니크 V 생산을 위해 러시아 기관과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 간 협력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고 마크롱은 이 문 제를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미국 미시간 의대 연구진, 지역 퇴원 환자 1천250명 조사 전체 퇴원 환자의 7%, 중환자 실 퇴원자의 10% 이상이 2개월 안에 사망했고, 재입원하는 환자 도 15%에 달했다. 올해 봄부터 여름까지 미국 미 시간주의 38개 병원에 입원했던 중증 코로나19 환자 1천250명의 퇴원 후 상황을 전화 인터뷰 등을

런 내용의 논문을 미국 내과학회 지(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했다. 13일 미국 과학진흥협회 (AAAS) 사이트 (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에 따르면 전화로 인터 뷰한 488명의 중증 퇴원 환자 중

본 관리를 혼자서 해내기 어렵다 고 했다. 또한 23%는 계단을 오를 때 호 흡이 가쁘다고 했고, 3분의 1은 미 각이나 후각 이상 같은 코로나19 증상이 사라지지 않았다고 호소 했다. 그런가 하면 건강 문제로 이전

미시간 의대의 코로나19 진료팀

의 직장에 돌아가지 못한 환자가 40%에 달했고. 그 중엔 완전히 실 직한 경우도 일부 있었다.

파우치“코로나19 팬데믹, 백신 덕분에 오래 가지 않을 것” “코로나 박멸할 것이라곤 믿지 않아…만성적으로 통제할 질환 될 것”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 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 연구소 소장이 12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 믹(세계적 대유행) 사태가 백신 덕분에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영국의 싱 크탱크 채텀하우스가 주최한 행 사에 온라인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틀림없이 그 것(코로나19)은 훨씬 더 오랫동안

팬데믹으로 남아 있지 않을 것이 다. 왜냐하면 나는 백신이 이를 전환시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백신은 우리를 도 와줄 것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 은 그저 버티면서 계속해서 공중 보건 조치를 강화하는 것” 이라고 덧붙였다. 파우치 소장은 그러면서도 코 로나19가 쉽게 박멸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파우치 소장은“나는 우리가

이것을 박멸할 것이라고는 믿지 과학적 발전 덕분” 이라며“따라 않는다” 며“나는 이것이 우리가 서 안전성이나 과학적 엄정성에 만성적으로 통제력을 유지할 필 서 타협은 없었다” 고 강조했다. 요가 있는 뭔가라고 예상할 필요 그는 또 이날 ABC 방송과 인 가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터뷰에서도 백신이 긍정적 파급 그러면서“이것은 우리가 그 효과를 낼 것이라며 사람들을 안 저 조심하면 될 풍토병(endemic) 심시켰다. 이 될 뭔가일지도 모른다” 고 덧붙 파우치 소장은“나는 내가 말 였다. 하고 또 말하고 있는 메시지를 반 파우치 소장은 빠른 속도로 효 복하고 싶다. 이는 도움의 손길이 과적인 백신이 개발되고 있는 상 정말로 오고 있다는 것”이라며 황에 대해“대체로 플랫폼 기술 “만약에 이를 비유적으로 생각한 분야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범한 다면 기사단이 여기로 오고 있다

한국 바이오 기업 지엘라파, 러시아 코로나19 백신 생산키로

뉴욕일보 기사제보 / 광고문의

718-939-0047 edit@newyorkilbo.com


스포츠

2020년 11월 14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손흥민, EPL 10월의 선수 선정 통산 세 번째 수상 손흥민(28·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EPL)에서 개인 통산 세 번째로 이달의 선수에 뽑혔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 (한국시간)“손흥민이 EPL 10월 의 선수로 선정됐다” 고 발표했다.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201520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무대에 오른 이후 손흥민이 이달 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손흥민은 앞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EPL 이달의 선수’ 에 선정된 바 있다. 손흥민은 지난달 토트넘이 치 른 프리미어리그 세 경기에서 모 두 득점포를 터트리는 등 4골 2도 움을 기록했다. 지난달 5일 맨체스터 유나이 티드전(6-1 승)에서 2골 1도움, 19 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3-3 무승부)에서 1골 1도움을 올린 데 이어 27일 번리전(1-0 승)에서 결

승 골을 터트려 토트넘의 무패 행 진을 이끌었다. 토트넘 소속 선수가 EPL 이달 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18년 8 월 루카스 모라 이후 2년 2개월 만 이다. 손흥민은“내게 투표해 주셔 서 감사하다” 면서“큰 영광이다. 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그들이 없었다면 이 상은 받을 수 없었을 것” 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PL 이달의 선수는 팬 투표와 함께 리그 20개 구단 주장과 전문 가 투표를 종합해 수상자를 가린 다. 10월 선수 최종 후보에는 손흥 민과 토트넘 동료인 해리 케인을 비롯해 체 애덤스(사우샘프턴), 코너 코디(울버햄프턴), 파블로 포르날스(웨스트햄), 잭 그릴리시 (애스턴 빌라), 치아구 시우바(첼 시), 카일 워커(맨체스터 시티)가 이름을 올렸다.

2라운드 16번 홀 임성재의 경기 모습

임성재, 마스터스 첫 출전에 우승 경쟁 2R 선두와 한 타 차 5위

손흥민의 10월의 선수 수상 소식을 전한 프리미어리그.

벤투호 비상… 권창훈·이동준·조현우·황인범 코로나19 양성 스태프 1명도 확진… 멕시코 등과 오스트리아 원정 친선전 개최 불투명 올해 처음 해외 원정에 나선 축구대표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비상이 걸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4일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에 따 라 현지시간 12일 오후 5시 진행 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 사 결과 권창훈(프라이부르크), 이동준(부산), 조현우(울산), 황 인범(루빈 카잔) 선수와 스태프 1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 알렸 다. 협회는“5명 모두 현재 증상은 없는 상태” 라면서“선수 및 스태 프 전원은 FIFA 및 KFA 방역 지침에 따라 각자 방에서 격리 중 이며, 선수단 건강을 최우선으로 해 지속해서 건강 상태를 모니터 링하고 필요한 조처를 하는 중” 이 라고 덧붙였다. 음성 판정자 전원을 대상으로 는 현지시간 14일 오전 8시 코로 나19 진단 검사를 재진행할 예정 이다. 아울러 협회는“재검사 결과 를 확인 후 오스트리아 당국의 지 침에 따라 멕시코 및 오스트리아 축구협회와 협의 후 경기 진행 여 부를 결정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 표팀은 한국시간 15일 오전 5시 오스트리아 비너 노이슈타트 슈 타디온에서 멕시코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17일 오후 10시 BSFZ 아 레나에서 카타르와 대결할 예정 이다.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을 대비해 훈련하는 축구대표팀.

코로나19 진단검사 받는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

축구대표팀이 해외에서 경기 하는 것은 지난해 11월 19일 브라 질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 다비에서 평가전을 치른 이후 1년 만이다. 벤투호의 마지막 A매치는 지

난해 12월 18일 부산에서 치른 일 본과의 동아시아축구연맹 (EAFF) E-1 챔피언십 최종전이 었다. 벤투 감독은 오랜만에 해외 원 정길에 오르면서 국내파는 물론

손흥민(토트넘), 황의조(보르도), 황희찬(잘츠부르크), 이재성(홀 슈타인 킬), 이강인(발렌시아) 등 유럽에서 뛰는 대표팀 핵심 자원 들까지 모두 호출했다. 벤투 감독을 포함한 대표팀 선 발대가 지난 8일 국내에서 출국한 뒤 FA컵 결승전을 치른 전북 현 대, 울산 현대 소속 선수들과 유럽 파들이 차례로 대표팀에 합류해 두 차례 친선 경기를 준비 중이었 다. 협회는 선수단이 오스트리아 도착 후 외부인과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호텔의 한 층을 통째로 숙 소로 쓰고 숙소와 훈련장, 경기장 이외의 장소로는 절대 이동하지 못 하게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방 지를 위해 애썼다. 하지만 선수단 내에서 코로나 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면서 친선 경기 개최는 불투명해졌다. 확진자의 감염 경로도 아직 알 려지지 않아 추가 감염 우려도 큰 상황이다. 소속팀도 타격이 불가피해졌 다. 유럽파들은 친선경기를 마치 고 소속팀으로 돌아가면 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재개할 리그 경 기를 뛰어야 한다. 조현우의 소속팀 울산의 경우 도 21일 상하이 선화(중국)와 경 기를 시작으로 카타르에서 재개 될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 스리그에 참가한다.

<B1 면에서 계속> 임성 재는 13 일 조지 아주 오 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파72·7천475야 드)에서 열린 제84회 마스터스 이 틀째 2라운드까지 합계 8언더파 136타를 기록, 공동 5위에 올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여파에 처음으로 11월 에 개최된 올해 마스터스는 기존 개최 시기인 4월보다 해가 짧아진 데다 첫날 기상 악화로 3시간가량

3위다. 임성재는 1라운드 잔여 경기 시작 후 8∼10번 홀 연속 버디를 뽑아내고, 13번 홀(파5)에서 한 타 를 더 줄여 신바람을 냈다. 15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 이 물에 빠진 여파로 보기가 나온 건 아쉬웠지만, 다음 홀(파3) 버 디로 반등하며 6언더파로 1라운 드를 마쳤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2라운드도 12∼13번 홀 연속 버디로 초반 기 세를 몰았으나 이후엔 다소 기복 을 겪었다. 14번 홀(파4) 보기를 15번 홀 (파5) 칩인 버디로 만회했지만, 18 번과 1번 홀(파4)에서 연이어 보 기를 적어냈다.

존슨·토머스 등 공동 선두… 우즈 20위권, 디섐보는 컷 탈락 위기 중단되며 일정 진행에 차질을 빚 고 있다. 임성재도 첫날 1라운드 7개 홀 까지만 소화한 뒤 한국시간 13일 밤부터 11개 홀을 마저 치렀고, 14 일 0시 47분부터 2라운드를 이어 가는 강행군을 펼쳤다. 이날도 일몰로 40여 명이 2라 운드를 끝내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서도 임성재는 1 라운드 잔여 경기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타를 줄여 6언 더파 66타를 적어내고, 2라운드에 서는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 더파 70타를 치는 선전을 펼쳤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 국) 등 4명의 공동 선두(9언더파 135타)와는 한 타 차다. 4대 메이저대회 중 PGA 챔피 언십, US오픈, 디오픈에는 출전 경험이 있으나 마스터스에는 올 해 처음으로 나선 임성재는 개인 메이저대회 최고 성적과 더불어 한국 선수 마스터스 최고 성적까 지 정조준한다. 임성재는 메이저대회 중 올해 US오픈의 22위가 가장 좋은 성적 이었고, 마스터스의 역대 한국인 최고 성적은 2004년 최경주(50)의

그래도 이후엔 보기는 1개로 막고 마지막 9번 홀(파4)을 포함 해 버디 3개를 낚으며 2라운드를 마무리해 주말의 기대감을 높였 다. 존슨을 필두로 저스틴 토머스 (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아 브라암 안세르(멕시코) 등 공동 선두만 4명이고, 두 타 차 공동 9 위까지 13명이 몰려 선두권 경쟁 이 치열하다. 필 미컬슨, 브룩스 켑카(이상 미국) 등은 공동 19위(5언더파 139타)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 방어를 노리는‘골프 황제’타이거 우즈(미국)는 2라운 드 10개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 하며 중간 합계 4언더파로 공동 22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 를 솎아내 공동 5위에 올랐던 우 즈는 2라운드 10개 홀 동안 버디 와 보기를 2개씩 써냈다. 63세로 이번 대회‘최고령 출 전자’인 베른하르트 랑거(독일) 는 2라운드까지 3언더파 141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과 공동 27위에 올라 통산 27번째 마 스터스 컷 통과를 눈앞에 뒀다.


SATURDAY, NOVEMBER 14, 2020

B10

뉴스타 플러밍 꽉막힌 하수구 시원하게

뉴스타 냉동보일러

페인트, 타일, 지붕, 층간 방수 화장실, 욕조, 변기, 샤워시설 인테리어

상업용 냉동, 보일러,각종히터 전기,핫워터 탱크, 수리 및 신설.

문의 전화

(646) 764-3101

Truck Driver 트럭 운전기사 (CDL 필수 아닌 우대)

회사 위치: MASPETH, QUEENS, NYC 근무 형태: 풀타임 직원 복지: 중식 무료 제공 의료 보험, 유급 휴가, 401(k) 지원 방법: 간단한 이력서 이멜 요망

Jamie.Lee@HMart.com

모국 방문하시는 교민을 위한

특별 숙박 안내 2주간 자가격리를 편 안 하 게 1일 $45 부터(조식 포함) (2주 이상 숙박시) 자격있는 숙박시설 입니다 항공 및 여행 경비 별도

RTS 리젠트글로벌 여행사 뉴욕 / 뉴저지 (Kenny Ahn: 201-755-6040)

주차 공간 찾습니다

트럭 3대 주차 공간 찾습니다

646-832-6009 네일가게 벤틸레이션 전문업체

646.957.6268

36-32 Union St. 2Fl Flushing, NY 11354(유니온 약국 2층)

미니밴으로 매주 2일 /15시간 일 하고 1년에 2만불 이상 수입 관심 있으신 분 ☎ 201-888-1158 -----------------------안경점에서 일하실 분 찾습니다.아이 안경점에서 일하실 분 모집 합니다. *컴퓨터 사용 가능자 , *한국어, 영어 가능자 *풀타임/파타임 *세일즈 하시면서 서류 작업 가능 하신 분 성실하게 오랫동안 함께 일하실 분이면 좋겠습니다! ☎ 516-880-5206 -----------------------뉴저지에서 근무하실 그래픽 디자이너 구함 ☎ 917-418-5980 -----------------------맨하탄 드랍샵 배달과 이것저것 도와주며 일 하실(유.무 경험자분) 시급 $13부터 ☎ 347-852-4278 -----------------------자동차 페인트 하시는 분 구함 ☎646-267-8282 -----------------------사무직 직원 구합니다. 컴퓨터와 영어 이중언어 우대 합니다. ☎ 929-253-8540 -----------------------야마야마 손톱&니퍼 회사 -미용가위 세일즈 하실 분 자가운전자 우대 네일 니퍼, Sharpening 가는 기계 인수하시고 기술을 배우실분 (고소득) *남녀불문 ☎ 917-371-8022 Fax 516-933-1430 -----------------------도깨비 콜택시 구인 가족같은 분위기의 회사에서 함께 하실 성실하고 친절한 기사분을 모십니다. 초보자 및 경험자 우대 풀타임/파트타임 ☎ 929-355-0000 -----------------------트럭 운전사 구함 *뉴욕길 잘 아는 분 *출퇴근차 있는 분 *트럭22피트 운전하실 분 *일반 면허도 가능 ☎ 646-294-0022 -----------------------뻐꾸기 콜택시 기사 모집 뉴욕에서 제일 쉬운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뻐꾸기콜택시에서 친절한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8888 -----------------------파랑새 콜택시 기사모집 뉴욕에서 가장 친절한 콜택시를 지향하는 파랑새에서 같이 일하실 기사분 모십니다. 수입보장 (초보자 가능/ TLC 환영) ☎ 718-888-9999 ------------------------

마켓 스시 구인 스시 경력 있으신 분 지역 : 웨체스터 카운티 플러싱 출퇴근 가능 ☎ 646- 417- 2995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함 플러싱 함지박에서 주,야간 웨이타, 웨이추레스 구합니다 ☎ 917-940-2276 ------------------------

뉴저지 펠팍 오버사이즈 듀플렉스, 최고의 위치 최상의 상태 넓고 밝은 집 길 건너 뉴욕시 버스 정류장 ☎ 917-822-8113 -----------------------단독주택 매매 (Cape Cod) 베이사이드 H마트 근처 3,600sqft, 2Br 1Bath 가라지1 넓은 다락과 지하 (각 방4개 정도의 면적) 넓은 뒷마당, 새 히팅 26학군, LIE 근접 다세대 주택으로 전환도 가능 재산세 $6,670 매매 가격 $1,000,000 ☎ 631-988-0483 (Annette/주인 직접)

빌딩매매 빌딩매매 브루클린 Canarsie지역. 1상가 2아파트 인구 많은 바쁜 거리 지하철 역 근처 매매가 $639,000 ☎ 718-649-5872 (영어문의)

플러싱 노던 미용실 매매 기차역 부근, 파킹용이 600sqft, 리스 4년 렌트 $2,200(유틸포함) 매매 가격 $2만2천 646-322-0077 (주인직접/써니) -----------------------뉴저지 네일가게 매매 뉴저지 부촌 네일샾 최상의조건에 인수가능 연매출 $20만이상 (주6일) 대형 쇼핑몰 M-8, P-8 (새 가구 모든 시설 포함 ) 인수가 $10만 (Kenny Han) ☎201-755-6040 -----------------------옷 수선가게 매매 플러싱 노던 좋은 위치 드랍샵 포함 주인은퇴 , 연매상 7만 낮은 렌트비 플러싱 좋은 위치 ☎ 917-340-6053 -----------------------롱아일랜드 네일가게 매매 좋은 동네 1,600sqft. 렌트 2,500, 매매 가격 $45,000 룸 3개, M-6대, P-5대 ☎ 646-606-8235(부) ------------------------

네일가게 매매 사이즈:2200sf. 렌트 $4900 리스: 8y. 년매상 60만 Cash vs. C card : 55 vs 45 매매가 35만 ☎ 347-536-9141(부) -----------------------리커스토어 매매 조지워싱턴브릿지 근처 한인 밀집지역 연매상 $1.37M 매매 가격 $949K (주인직접) ☎ 917-331-3523 -----------------------서브웨이델리 매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좋은조건 주인 이사 관계로 최선의 조건에 인수가능 월 매출 $2만 이상 80 W 팰팍에서 35분 부촌(쇼핑몰) 모든 시설 포함 인수가 $ 1만 5천 ☎ 201-755-6040 (Kenny Han) -----------------------*구두수선가게 매매* *기계구매만도 가능* 스테이튼 아일랜드 좋은 동네에 위치한 구두수선가게 매매 신형기계일체+스탁 포함 / $25,000 샤핑몰내에 위치한 가게로 850 스퀘어피트, 5년 리즈.렌트$2100/ 달 연매상 7만~9만 으로 기술도 가르쳐 드림 ☎ 347-874-4691 ------------------------

N Y 플러싱 155가 1Br 넓은 거실, 큰 부엌 욕실, 파킹공간, 세탁 힛 포함 $1,450 베이사이드 211가 3베드. 1.5욕실 1층, 새집 $2,300 플러싱 197가 2층 2베드, 1욕실,차고, 파킹랏, 힛 포함 $2,100 917-335-0262(부/Mrs. 박) -----------------------플러싱 149가 3Br 2Bath $2,400 큰 벨코니 물포함, 교통편리 *플러싱 160가 2Br 1Bath $2,200 좋은 전망,교통편리 ☎646-384-8848(부/ 김) -----------------------와잇스톤 155가 2Br 마루 바닥, 완전 수리 교통편리 $1,950 ☎ 516-840-1877 (부/Jay Oh) -----------------------플러싱 퀸즈 성당 근처 1Br $1,650 마루, 히팅 포함 교통 편리 ☎ 516-840-1877 (부/Jay Oh) -----------------------플러싱 노던 159가 선상 2 층, 개인독채 오피스 회의실 공유 $380/월 ☎ 917-387-7384 -----------------------Air bnb 맨하탄(213 east 117th St. ) 6번전철 1블락거리 단기.장기 투숙 받습니다. ☎ 347-348-8790 ------------------------

포레스트힐 2Br 개스.히팅 포함 $2,000 교통 편리(E.F전철/ LIRR/ Q23) 즉시 입주 가능. 주인직접 ☎ 718-607-3846 ------------------------

N J -----------------------뉴저지 아파트 렌트 뉴저지 잉글우드 독채 4Br 2Bath $3,200 클립사이드팍 콘도 2Br 2Bath $2,800 팰팍 3Br 1.5Bath 2층 $2,700 팰팍 1Br 1Bath $1,000 리지필드 반지하 스튜디오 $850 클립사이드팍 2Br 1Bath $2,000 ☎ 201-654--5800(부) -----------------------리지필드 스튜디오 1층, 전기.히팅 포함 $900 즉시 입주 가능 (주인 직접) ☎ 201-366-4046 (8pm이후) ☎ 551-265-6041 (미세스 김)

192가 노던 공간 렌트합니다. 200sqft 분식 코너로 적합 ☎ 718-352-0175 -----------------------노던 154가 가게 공간 같이 쓰실분 자세한 사항은 전화 요망 ☎917-418-5980 -----------------------스페이스렌트 노던선상 154가 *의료기 침대 $350에 판매합니다. ☎ 917-418-5980 -----------------------오피스 스페이스 렌트 노던선상, 고급 빌딩 시설 완벽 (책상&집기) 모든 유틸리티 포함 $380(월) 개인 연락 업무나 개인 사무실 필요하신 분에게 적합 ☎ 917-387-7384 -----------------------반지하 창고 렌트합니다 플러싱 34-09 150st 800sqft, $1,000 한양슈퍼 뒷쪽 ☎ 646-280-0606 (주인직접) -----------------------플러싱 노던 147가 사무실 던킨도너츠 뒤 2층 독립된 방 쓰실 분 $700 전기 별도 ☎ 718-445-3929 (주인직접) -----------------------맨하탄 페이스(시간제) 렌트 가능 파티이벤트, 댄스클래스, 사진촬영 오피스 사용, 미팅장소 등등 213 east 117th St. 6번전철 1블락거리 ☎ 347-348-8790 -----------------------잘꾸며진 사무실 나눠 쓰실 분 뉴저지 빵굼터 건물 3층 ☎ 718- 362 - 0498 ☎ 917- 435 - 5551 ------------------------

646-764-3101

플러싱 162가 사무실: 450SF $1,300 1,300SF $2,500+TX 1,600SF $3,300+TX 창고(H: 12FT) $3,500 ☎ 917-292-8853 -----------------------41-10 163st 지하 3400sf 렌트 $5,000 높은 천장. 사무실 적합 ☎ 718-640-7622 ------------------------

아파트렌트

우드사이드 1Br 아파트 마루바닥, 전기.히팅 포함 $1,000 혼자사실분/파킹용이 (주인직접) ☎ 718-639-3520 ------------------------

N Y ----------------플러싱 아파트 룸메이트 큰방 (옷장 2개) $750 중간방(옷장 1개) $650 한아름 뒷편, 바우니 공원 옆 노던.버스 1블럭 교통.쇼핑 편리 ☎ 917-929-2040 -----------------------플러싱 143-20 37Ave 바우니 공원 안 아파트 1층 화장실딸린 큰 방 $980 (2 인 사용시 $1,100) 유틸리티 포함 침대, 가구 있음 인터넷.TV가능 금주.금연하시는 분 ☎ 347-363-9393 -----------------------플러싱 깨끗한 아파트 독방 파슨 & 38Ave 코너, 7번전철 5분거리, 침대, 케이블 TV, 직장인 금연자 환영 $900(유틸리티 포함) ☎ 646-417-2486 -----------------------플러싱 163 St. 룸메이트 구함 LIRR 도보 2분거리 집 앞 버스 1분거리 교통편리, 즉시입주가능 $850 ☎ 917-291-7186 -----------------------브루클린 룸메이트 구함 킹스하이웨이& 오션파크웨이 사이에 위치 매우 안전한 지역 교통편리(Q, B)익스프 레스,맨하탄 30분거리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 방 4개 있음 각 $900부터 시작 (모든 유틸리티 포함) 인터넷, 케이블 가능 ☎ 315-664-0607 ☎ 718-998-9291 -----------------------플러싱 프랭클린Ave & 키세나Blvd 큰 독방 $700 인터넷, 유틸리티, 저녁 포함 ☎ 917-951-7889 -----------------------플러싱 143-20 37Ave 제미 한아름 뒤 아파트 2 층아주큰 방1인$ 900/ 2 인 $1,100 옷장 2개 있음 인터넷 가능 직장인/ 금연자원함 ☎ 646-842-7900 ------------------------

플러싱 룸메이트 구함 7번 종점에서 도보 5 분거리 아파트. 가재도구 완비되어 있는 큰 방. 월 550불 학생이나 직장인 여성 환영 ☎ 917-517-2980 ☎ 917-517-6219 -----------------------플러싱 149가 샌포드Ave 아파트 큰 독방 $750 작은 방 $600. 유틸리티 포함 남자분 원함 ☎ 646-401-1516 ☎ 646-305-4690 -----------------------플러싱 142가 41Ave 구화식품 앞. 깨끗한 독방 $600 타주 다니시는 교포 여성분 환영 ☎ 516-978-9977

N J 팰팍 넓고 큰 방 맨하탄 버스 1분거리 침대,냉장고,전자레인지, 서랍장, 책상 인터넷 가능 $600, 남녀무관 ☎ 201-233-8056 -----------------------팰팍 조용하고 깨끗한 방 교통 편리, 인터넷 가능 $650(유틸리티 포함) 여자분 원함 가구, 침대, 옷장 완비 ☎ 201-527-5536 -----------------------팰팍 조용한 아파트 여자 룸메이트 구함 $600 취사,세탁 가능 맨하탄 버스 1분거리 플러싱 버스 5분거리 ☎631-662-8363 -----------------------뉴저지 펠팍 1베드 $600 가구완비, 직장인 환영 즉시입주 가능 집 앞 버스 정류장 3분거리 ☎ 201-615-9922 -----------------------뉴저지 유니온시티 독방 룸메이트 구함 호보켄까지 틀버스있음. 맨하탄 버스 바로 집앞 (123, 119) 10분소요 남녀 무관 ☎ 201-956-7172 -----------------------뉴저지 레오니아 독방 2층, 교통편리 $700 버스정류장 4곳 2분거리 세탁기&건조기 사용 ☎ 347-996-9614 ------------------------

기 타 조달사업 주 정부 연방 정부 건물 청소 원청업 25년 경력 은퇴관계로 원청과 조달 사업에 관심 있는분 현재 청소업에 종사하고 계신 분 컨설팅 해드림 불경기 없고 소자본으로 누구나 할수 있음 정부 조달 사업에 많은 한인 참여가 필요합니다. ☎ 201-655-0305 (월~금 10시에서 4시 사이) -----------------------현대 Santa Fe (리미티드) 2007년형 5만5천 마일 상태양호, 매매가 $5,500(네고가능) ☎ 917-502-8982 -----------------------2003년 혼다 시빅 102K마일, 상태 양호 회색, 매매가격 $1,750 917-617-9654 ------------------------

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0년 11월 14일(토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생기> 사람에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생기" 이다. "생기"란 "사람의 혼"이다. 또는 "영혼"이라고도 한다. 성경은 사람이 죄를 범하면 영혼이 떠나 간다고 알려 주고 있다 해서 영혼 없는 몸은 죽은 몸이라는 것이다. 육신이 살아 있다 해도 영혼 없으면 몸은 죽은 것으로 단정하는 것이다. 사람이 죄를 짓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1)세상 풍습에 빠져 살아가며 2)육신의 정욕과 쾌락을 즐기며 살아가며 3)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에 붙잡혀 살아 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죽음이 있고 질병이 있고 고통이 있고 슬픔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서 해방되는 길은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하는 길이다. 영혼을 회복 하지 않고서는 모든 문제에서 해방 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에서 해방 되는 길을 가르쳐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John K. English School] 전혀 영어 기초가 없는 분 중급 영어에서 더이상 실력이 늘지 않는 분 쾌적한 공간에서 1대1 혹은 소규모 그룹으로 수업, 영어 때문에 자존감이 낮아 지신 분 미국서 오래 살아도 영어로 의사 소통이 안되는 분 유학생 부터 시니어 까지 미국식 영어표현 (drama, pop song) 학생비자 및 신분연장 가능 합니다. NJ - 442 Main St. Fort Lee NJ 07024 NY- 4123 Murray St. Flushing NY 11355 무료 전화 상담 환영 합니다 * 문의 : ☎ 630-452-9413 -------------------------------<문화로 미래를 만드는 학교 케이컬 한국문화학교> 한국어, 한국역사와 문화 예,체능 특별활동 시간: 매주 (토) 오전 9:00~1:00 장소: 케이컬한국문화학교 203-20 Rocky Hill Rd, Bayside, NY 11361 문의: ☎ 646-287-0464 홈페이지: www.kculkoreanschool.org 이메일: www.kculkoreanschool@gmail.com -------------------------------<미국 시민권 강의 > (그룹강의/ 단기속성 및 개인교습)> 12년 경력 강사가 100% 합격을 위해 성실히 지도합니다. * 플러싱: 갈릴리교회 (33-37 146th St. Flushing, NJ 11354) [월]오후4시~5시30분, 저녁8 시~9시30분 * 뉴저지: NJ,NY교민봉사센타 (845 Broad Ave. Room F, Ridgefield, NJ 07657) [일]오후 3시~4시30분 [목]저녁8시~9시30분 [금]오전9시~10시30분 * 시민권 신청, 시민권 인터뷰 통역 및 한국어시험(준비/모의테스트), 시민권 인터뷰 동행 (집 픽엎 가능) 해 드립니다.

* 소셜 업무 서비스 (저소득층아파트,시니어아파트, 메디케이드,푸드스템프,SSA,SSI,SSD, 실업자 급여 수당 등) 신청 도와 드립니다. * 문의: ☎ 201-518-6829 (NJ,NY교민봉사센터) * Email: usnjpp17@gmail.com -------------------------------<송 실용뮤직스튜디오> * 클래식기타 동호회원 모집 * 기타-어쿠스틱 일렉 베이스 * 드럼 피아노 키보드 - 매년80명 수강생 - 찬양팀 줌마밴드 성인밴드 - 콘서트밴드지도 7days. 9 to 9 .162가 * 전화: ☎ 718-679-5002 -------------------------------<교회 건물 함께 사용할 교회 찾습니다 장소: 플러싱 161가 노던 선상 예배는 오후 2시 가능함(30명 가능함) 연락처: 917-667-8555 -------------------------------<이광남 무료 건강보험> 뉴욕주 메디케이드 에센시알 프렌($0~$20)취급 65세이상 메디케어: 가입 및 변경 62세부터 은퇴 예정자 특별 상담 향군단체, 6.25, 월남, 해병대 가족우대 쇼셜오피스 통역 도와드립니다. 스테이트 라이센스 소유 *전화문의: ☎ 917-517-6219 *E-mail: rokmclee1225@gmail.com -------------------------------[내인생의 명작 – 북클럽] K- Radio am1660 주말 교양방송 [내인생의 명작] 진행자와 함께하는 북클럽 건전한 의견, 좋은책과 사람 사는 이야기가 있는 북클럽 입니다 좋은 책의 향기와 좋은 사람 향기가 나는 북클럽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매주 목 NJ 저녁 시간에 시작 됩니다. * 문의: ☎ 630-452-9413 [내인생의 명작] 담당자 * Email: am1660h@gmail.com -------------------------------<뉴욕 블리스 색소폰 앙상블 단원 모집> * 제 9 회 정기 연주회 * 모집인원: 남여 00명 매달 1회씩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센타에 연주회를 정기적으로 다님 (1년 스케줄) 유능한 지휘자 모시고 즐겁게 연주 하실 분 *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연습 악보계 ☎ 718-640-8995 악단장 ☎ 631-742-4141 총 무 ☎ 718-578-9068 반 장 ☎ 718-887-1204 --------------------------------

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틀니 수리상담 201.625.2200


B12

SATURDAY, NOVEMBER 14, 2020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