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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November 21, 2020

<제474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1월 21일 토요일

BTS“병역은 당연” “나라의 부름 있으면 언제든 응할것”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 (BTS)이“대한민국 청 년으로서 병역은 정말 당연한 문제” 라며 병역

을 이행하겠다는 의사 를 재차 밝혔다.

<관련기사 B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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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TS“병역은 당연” “나라의 부름 있으면 언제든 응할것” 그룹 방탄소년단(BTS)이“대 한민국 청년으로서 병역은 정말 당연한 문제” 라며 병역을 이행하 겠다는 의사를 재차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맏형 진은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입대 문제가 첨예한 논쟁 대상이 되는 데 대한 질문을 받고“말씀드렸 다시피 나라의 부름이 있으면 언 제든지 응하겠다” 고 말했다. 진은“시기가 된다면, 부름이 있으면 언제나 응할 예정” 이라며 “멤버들과도 자주 이야기하는데 병역에는 모두 응할 예정” 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방탄소년단의 진이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새 앨범’ BE (Deluxe Edition)’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맏형 진 재차 강조…RM, BTS 둘러싼 논쟁에“운명으로 받아들이려 해” 방탄소년단이 최근 발매한 싱 글‘다이너마이트’ 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1 위에 오른 뒤 이들의 병역 문제를 둘러싸고 사회적 논쟁이 일었다. 이들이 문화적으로 한국의 위 상을 높인 만큼 다른 방식으로 국 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왔다. 병무청은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의 징·소집 연기 등을 골 자로 하는 병역법 개정을 추진 중

이라고 지난달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밝 히기도 했다. 1992년생으로 방탄소년단 멤 버 가운데 입대 시기가 가장 가까 워진 진은 올해 2 월 기자회견에 서도“병역은 당연한 의무” 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입대뿐만 아니라 소속사의 상장 등 여러 쟁 점에 휘말리는 것에 대해 리더 RM은“유명세가 세금이라고 하

는 것처럼, 어쨌든 저희가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일 어나는 일들이라고 생각한다” 는 의견을 밝혔다. RM은“그것들이 모두 정당하 고 합리적인 논쟁 혹은 사건이라 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 수로서 살아가야 하는 사람들로 서 저희가 많은 사랑을 받기 때문 에 많은‘노이즈’ 도 있다고 생각 하고 운명의 일부로 받아들이려 한다” 는 답변을 내놨다.

“그래미 후보 발표, 저희도 잠 안자고 지켜볼듯” BTS RM“연습생때 그래미 무대 보고 충격…수상하면 눈물날 것 같아”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닷 새 앞으로 다가온 미국‘그래미 어워즈’후보 발표에 대해“굉장 히 기대하고 긴장하며 기다리고 있다” 고 말했다. 리더 RM은 20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신보‘BE’발매 기자간담회에서 그래미 후보 발표에 대한 질문을 받고“하나도 안 떨리면 당연히 거짓말” ,“저희도 잠 안 자고 지 켜보지 않을까 한다” 며 이 같이 말했다. 미 최고 권위 음악시상식인 그 래미 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는 한국시간 25일 오전 2 시께부터 라이브 스트리밍 행사 를 통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 후

보를 발표한다. 방탄소년단은 그 의 노래나 무대들이 저희에게 가 래미에 후보로 진출해 단독무대 장 깊은 인상을 남겼어요. 무언가 를 펼치는 것을 여러 차례 다음 를 준비하고 꿈꾸는 성장기에 저 목표로 밝혀왔다. 진도 이날 간담 희한테 가장 큰 발자국을 남긴 무 회에서“곧 그래미 후보가 발표 대였죠.” 되는데 우리 이름이 불렸으면 좋 어떤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겠다” 는 바람을 전했다. 싶은지에 대한 질문에 제이홉은 RM은“그래미가 어떤 의미인 “사실 우리는 팀이다 보니 그룹 가에 대해서 스스로도 많이 질문 관련된 상을 받으면 너무나도 좋 했다” 며 연습생이던 2009년 그래 겠다는 꿈은 항상 가지고 있다. 미 시상식에서 T.I.(티아이), 제 항상 그것을 중점으로 저희는 팀 이지, 릴 웨인 등 미국 최고의 래 을 유지해 왔다” 면서“그 부분에 퍼들이 꾸민‘스웨거 라이크 어 서 상을 받는다면 눈물이 날 것 스’무대를 본 일화를 들려줬다. 같다” 고 답했다. “그 무대를 연습생 때 저희가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정말 많이 보고 충격도 받았어요. ‘다이너마이트’로 빌보드 메인 여기가 어떤 무대인데 저 아티스 싱글차트‘핫 100’1위에 오른 방 트들이 올라와서 멋있게 무대를 탄소년단은 K팝이 주류 팝 시장 할 까 . 에 안착했는지에 대해서도 솔직 연 습 한 의견을 밝혔다. 생, 중 RM은“다이너마이트가 핫 · 고 100 1위를 3주간 했다고 과연 K 등 학 팝이 미국 산업계에 안착한 건지, 생 때 그러면 K팝은 어디서부터 어디 치 열 까지인지”등의 쟁점을 거론하며 하 게 “K팝이 커지면서 경계가 허물어 들 었 지고 있다. 어디까지가 K팝인지 던 그 많은 이야기가 오가야 정확한 답 당 시 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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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소박한 음악으로 2막 열었죠” 미니앨범‘리-코드’…” ‘오래돼도 멋진 밴드’라는 소리 듣고파” ‘시간 정말 빠르죠? 10년 된 스토리 다리디리다라뚜/ 졸업하 던 막내가 벌써 서른 살 먹고 / 과 거 현재 미래 레츠 고’ (팬송‘블 루 스타즈’중) 데뷔 10주년을 맞은 밴드 씨엔 블루가‘MSG’ 를 뺀 소박한 음악 을 들고 돌아왔다. 이들이 17일 발매하는 미니 8집 이름은‘리코드’ (RE-CODE). 팀명인‘코 드 네임 블루’(Code Name BLUE)를 다시 정의한다는 뜻을 담았다. 음악 정체성의 변화를 예고한 만큼 씨엔블루의 화려하고 경쾌 한 히트곡과는 다른 담백한 노래 를 앨범에 수록했다. 씨엔블루는 이날 온라인 음악 감상회에서“30대 씨엔블루로서 새로 시작한다는 의미가 강한 앨 범” (정용화)이라고 신보를 소개 했다. “예전에는 화려한 삶을 좋아 했죠…그때는 좀 더 젊고 패기 있 고 귀여운 음악도 많이 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현재 우리에게 어 울리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음악 으로 풀어내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지가 강해요.” 타이틀곡은 이런 앨범 주제를 반영한‘과거 현재 미래’ (Then, Now and Forever)다. 떠난 이의 빈자리 속에서 남겨진 일상을 살 아가는 이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 하게 표현했다. 정용화는 이 곡을 비롯해 수록된 다섯 곡 모두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강민혁은 이 노래를 듣고“과 거에 느꼈기 때문에 지금 내가 느 낄 수 있는 것, 현재 위치에 있음 으로써 생각할 수 있는 미래 모습 이 그려졌다” 면서“ ‘용화 형이 또 한 건 했구나’하고 생각했다” 며 엄지를 세웠다. 이정신은“듣는 분들이 자신 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번 더 생 각해보고 짚고 넘어가도록 하는 노래가 됐으면 좋겠다” 는 바람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세상의 스위치를 끄 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오늘은 이만(Till Then)’ , 공허하면서도 섬세한 감성이 묻어나는 R&B 곡‘없다(In Time)’ , 쌀쌀해진 날 씨를 포크 리듬에 담아 표현한 ,팬 ‘추워졌네.(Winter Again.)’ 들을 위한 노래‘블루 스타즈’등 이 실렸다. 수록곡은 한결같이 자극적인 맛이 빠져 싱거운 듯하면서도 자 꾸 듣게 되는 매력이 있다.‘외톨 이야’ ,‘사랑 빛’ ,‘직감’ ,‘러브’ 등 씨엔블루의 기존 히트곡이 매 우 뜨거운 사랑과 차가운 이별을 노래했다면, 신보에는 일상에서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가벼운 것을 소재로 삼았다. 강민혁은 이 중에서도‘블루 스타즈’ 를 언급하며“우리 노래 를 들었던 그리고 우리와 알고 지

이정신은“화려한 20대를 씨 엔블루와 함께했고 30대에는 또 어떤 멋진 날들이 펼쳐질지 기대 도 되고 걱정도 됐다” 고 털어놨 다. 세 사람은 팀이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해야 할지 의견을 나누기 위해 군 복무 중 틈틈이 통화를 하거나 휴가를 맞춰 나와 만났다. 오랜 시간 대화를 하면서 음악 활 동에 대한 그림이 그려졌고, 정용 화의 확고한 리더십으로 앨범을 만들 수 있었다고 멤버들은 회상 했다.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가 해온 음악을 되돌아보면서 앞 으로 어떻게 할지 고민을 하는 것 자체가 씨엔블루의 정체성이라 고 생각해요… 노래를 들어보면 너무 조화롭게 잘 만들어져서 공 백이 안 느껴져요. 세 명의 음악 을 만들어낸 거 같아서 참 좋습니 다.” (강민혁) 씨엔블루는 하나같이 이번 앨 범이“대박이 났으면 좋겠다” 는 솔직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잘되고 싶어요. 예전엔‘대박 나고 싶어요’라고 말했다가 잘 안 되면 자존심 상할 거 같아서 숨겼는데, 지금은 드러내고 싶어 요. 진짜 열심히 만들고 시간을 들인 멋진 곡인데 많은 분이 들어 줬으면 좋겠어요.” (정용화) 그는 한발 더 나아가“(활동한 지)오래돼도 멋있다는 소리를 계 속 듣고 싶다” 며“나이가 들 때까 지 투어를 하는 밴드였으면 한 다” 고 말했다. “저도 같은 마음입니다. 바람 이 있다면 시기마다 기억에 남는 노래를 하는 가수였으면 해요. ‘아, 내가 2020년에‘과거 현재 미 래’ 를 들었지, 그해 연말에는 씨 엔블루 공연에 갔었지’하면서 과거의 어떤 때를 회상하는 기준 냈던 모든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 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정신) 은 곡” 이라며“너무 행복한 노래” 라고 말했다. 뉴욕일보 그러나 씨엔블루는 앨범을 준 비하기 전 여러 고민을 거듭했다. 기사제보 / 광고문의 3년 8개월이라는 다소 긴 공백기 를 가진 데다 지난해엔 기타리스 트 이종현이 탈퇴하며 3인만 팀 edit@newyorkilbo.com 에 남게 됐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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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1일(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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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삶은 계속된다” “우리도 좌절에서 다시 일어나” “굉장히 당황스럽고 공허한 1 년을 보냈는데, 답답하고 서글픈 감정도 들지만 이번 앨범은 그런 우리 마음을 솔직하게 담았습니 다. 많은 분들도‘나도 같다’ 고공 감하고 서로를 위로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방탄소년단 진) 우리 모두가 힘겹게 통과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시대. 방탄소년단이 코로나19 시기를 살아낸 자신들 의 기록을 새 앨범‘BE’ 에 눌러 담아 돌아왔다. ◆“‘삶은 계속된다’는 진리 담아…팬더믹 좌절감,‘관계’로 극복해” 리더 RM은 앨범 발매에 앞서 2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서“모두가 바라는 것처럼 하루빨 리 평범하고 당연했던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 앨범은 그 런 심정들에 관한 저희의 솔직한 이야기” 라고 말했다. 진은“저희가 느끼는 감정을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작업해 서 그런지 현재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던 거 같다” 고 했다. 타이틀곡‘라이프 고스 온’ (Life Goes On)에는 이번 앨범의 핵심 메시지가 담겼다. “RM형이‘무슨 일이 있어도 삶은 계속된다는 의미를 담아 변 화된 일상에 삶을 유지하는 방법 을 알려주면 좋지 않을까’ 하고 이 야기했는데 멤버들 모두 공감했 죠. 그리고 범위를 점점 넓혀 이 번 앨범을 만들게 됐어요.” (지민) RM은“어떻게 보면 뻔하지만 준엄한 진리를 따뜻하고 BTS만 의 색으로 풀어내려 노력한 트랙” 이라고 강조했다. “BTS는 그때그때 우리가 지 금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고 해 야만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정서 에서 출발해요. 여름에는 흥겹고 신나는 디스코로 우울한 기운을 떨쳐버리고 싶어‘다이너마이트’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새 앨범‘BE (Deluxe Edition)’글로벌 기자간담회에서 멤버들이 포즈 를 취하고 있다.

새 앨범‘BE’기자간담회…”팬들과 함께 만든 앨범” “‘제2의 BTS’라는 말 나오는 것 자체 영광…후배들 더 잘할 것”

를 냈다면‘라이프 고스 온’ 은 좀 아보게 됐어요. 좌절하게 된 그곳 무게가 있지만, 단단한 동시에 부 에서 다시 일어서게 됐죠.” 드럽고 진중하게 저희 나름의 위 RM 역시 좌절을 이겨내는 힘 로를 건네는 곡입니다.” (RM) 은“결국은‘관계’ 인 것 같다” 며 지민은 자신 역시 코로나19로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 잇단 공연 취소 등을 겪으며 좌절 고 멤버, 회사, 팬들 등 의미 있는 을 맛봤다면서도“멤버들이 많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믿으면서 이 위로가 됐다” 고 했다. 상황을 벗어날 수 있다는 마음을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진다” 고 힘줘 말했다. 내가 왜 이 일을 그렇게까지 좋아 뷔는 번아웃을 여러 차례 경험 하는지,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음악 이렇게 열심히 하게 되는지 되돌 으로 이를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영화‘승리호’,넷플릭스서 공개…시기는 미정 조성희 감독의 우주 SF‘승리 호’가 넷플릭스 방영을 확정했 다. 넷플릭스는‘승리호’ 를 넷플 릭스 영화로 단독 공개한다고 20 일 밝혔다. 공개 시기는 아직 정 해지지 않았다. 영화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 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 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 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로 김태리, 송중 기, 진선규, 유해진이 출연한다. 애초 지난 여름 시즌 개봉을 노렸던 영화는 신종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재 전 세계에서 대규모로 유 일정을 미뤄왔다. 행하는 코로나19를 배제할 수 없 8월에는 추석 개봉을 확정하 고, 콘텐츠 유통에 대한 기존 환 고 제작보고회까지 열었으나 광 경과 디지털 사이의 경계가 점차 복절 연휴를 전후로 코로나19 사 허물어지고 있다”고 현 상황을 태가 악화하자 다시 개봉을 연기 진단했다. 하고 넷플릭스 공개를 타진해 왔 이어“후속적인 슈퍼 IP(지적 다. 재산) 확장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승리호’ 는 동일한 세계관을 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 바탕으로 시리즈 영화와 스핀오 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더는 개 프 영상 콘텐츠, 웹툰, 게임 등 다 봉을 연기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 양한 콘텐츠로의 IP 확장을 전제 라 국내 관객은 물론 전 세계 관 로 제작된 영화다. 객들에게 가장‘승리호’ 를 선보 애초 투자·배급을 맡았던 메 일 방법으로 넷플릭스를 선택했 리크리스마스의 유정훈 대표는 다” 고 밝혔다.

그는“당시 느낀 감정을 곡으로 썼을 때 완성했다는 성취감도 느 끼고 곡이 좋으면 짜릿함이 있다” 며“(그렇게 하니) 힘든 감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괜찮아졌다” 고 했다. ◆ 사진, MV 등 멤버들 깊숙이 참여…”20대 청년 일상 담아” 이 밖에도 팬더믹 상황에서 멤 버들이 느낀 솔직한 감정을 표현 한 곡이 실렸다. 뷔는 자신이 곡 작업에 참여한 어쿠스틱 장르의‘블루 & 그레 이’ (Blue & Grey)를 두고“내면 의 우울하고 불안한 감정을 블루 아 그레이라는 색으로 표현해서 가사를 써봤다” 고 소개했다. 또 코로나19로 팬과 만나지 못 하는 현실을 노래한 디스코팝‘잠 시’ , 팬더믹으로 주어진 휴식에서 느낀 불안함을 직업병에 비유한 ‘병’등이 실렸다. 특히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핫 100’1위곡인‘다이너 마이트’ 와 1위에 올랐던 당시 멤 버들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정제 하지 않고 녹음한‘스킷’ (Skit)도 수록됐다. 정국은“내가 뭐라고 했는지 들어봐야 알 만큼 떨리고 벅찬 순간을 담았다” 고 말했다. 이번 앨범 제작 과정에서 눈에 띄는 점은 작업 과정을 유튜브나 브이라이브 등으로 있는 그대로 팬들에게 공개한 것이다. 때로는 생중계로, 때로는 녹화한 영상을 공개하며 방탄소년단의 작업 회 의를 관찰하는 느낌까지 들게 했

다. 리더 RM은“이런 비대면 상 황에서도 함께 만든 앨범이라고 팬 분들이 느낄 수 있게끔 했다” 면서“맛집이 소스 비법을 공유하 는 것처럼 이례적인 시도를 해봤 다” 고 의도를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음악 담당‘프 로젝트 매니저’ (PM) 지민, 비주 얼 디렉터 뷔, 뮤직비디오 감독 정국 등 분야별 프로젝트 담당자 를 정해놓고 이번 앨범을 만들었 다. “저희가 직접 참여하고 관여 한 부분이 많아서 저희한테도 굉 장히 뜻깊은 앨범” 이라는 제이홉 의 설명처럼 기획 단계부터 콘셉 트 구상 등 제작 전반에 멤버들이 참여했다. “콘셉트 클립에서도 늘 봐왔 던 무대 위 화려한 모습보다 20대 청년의 일상을 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실제로도 친구들끼 리 모인 것처럼 거울‘셀카’ 도찍 어보고 잡담도 하고 장난도 치면 서 재미있게 촬영한 기억이 납니 다.” (제이홉) 영상에 관심과 재능을 보여온 정국은“현실감과 진정성이 중요 하다고 생각했다” 며“코로나19로 투어도 취소가 돼서 아미들에 대 한 그리움과 아쉬운 감정선을 표 현하고자 했다” 고 설명했다. ◆“다음 음악은 우리도 잘 몰 라…K팝 후배들, 더 잘 해낼 것” 방탄소년단은‘다이너마이트’ 도 이번 앨범‘BE’ 도“계획에 없 던 앨범” 이라고 입을 모았다. 지

난 2월 발표한‘맵 오브 더 소울 : 7’ 을 발표한 뒤 다음엔 어떤 음악 을 선보일지 생각하고 있던 차에 코로나19가 터졌기 때문이다. RM은“막걸리를 담글 때 잔 여물이 가라앉을 때를 기다리는 것처럼 활동하면서 우리가 어떤 정서와 생각을 갖게 되고 어떤 위 기에 처하는지 지켜본 다음에 발 표한다” 며“(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은지는 우리도 모르겠다” 고 말했다. 이어“앨범을 낼 때 지 금 우리가 무슨 얘기를 해야 하고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가에 따라 달라질 거 같다” 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은‘제2의 BTS’ 를 꿈꾸는 후배 그룹에 대해 조언도 건넸다. 진은“우리도 누군가를 꿈꾸며 가수를 목표로 한 때가 있 었다” 면서도“그분들과 같은 방 향성으로 가지 않았고 걷다 보니 까 길을 개척했다”고 강조했다. 이어“우리를 롤모델로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분들만의 길을 개척 할 거고 더 크게 될 거라 믿는다” 고 말했다. 지민도“우리를 좋게 봐주는 것이기 때문에‘제2의 BTS’ 라는 말이 굉장히 기분 좋다” 고 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거리두기 등을 준수해 오랜만에 오프라인 으로 열렸다. 현장에는 QR코드 인증을 비롯해 마스크 착용과 열 감지기 통과를 의무화해 기자들 을 인솔했다. 최근 어깨 수술을 받아 회복 중인 슈가는 참석하지 못했다.

데뷔 20주년 보아의 카리스마, 그리고 솔직한 내면을 만난다 ‘아시아의 별’보아가‘데뷔 20주년’가수다운 카리스마를 담 은 곡과 진솔한 리얼리티 프로그 램으로 팬들을 찾아온다. 2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보아가 데뷔 20주년을

발적인 비트가 돋보이는 R&B 댄 스 장르의 곡으로, 보아가 힘있고 도 절제된 보컬을 구사했다. 망설 이지 말고 당당하게 사랑을 쟁취 하자는 가사가 매력을 더한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보아

이브의‘비욘드 라이브’채널에 서 공개됐다. ‘모두가 그녀에게 말을 걸지 않아’ 라는 부제에서 드러나듯, 어 린 나이에 최정상 가수 자리에 오 르고 SM 이사까지 된 보아를 사

내달 1일 발매 정규 1집‘배터’…새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선보여 기념해 다음 달 1일 발매하는 정 규 10집‘베터’ (Better)에는 동명 의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11곡이 수록됐다. 타이틀 곡‘베터’ 는 곡을 이끄 는 묵직한 베이스와 후렴구의 폭

는 최근 리얼리티 프로그램‘노 바디 톡스 투 보아- 모두가 그녀 에게 말을 걸지 않아’ 를 통해 속 내를 보여주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7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네이버 브이 라

람들이 멀고 어렵게 느끼는 상황 을 솔직하게 다뤄 눈길을 끈다. 보아를 발굴한 이수만 SM 총 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유노윤호, 엄정화, 정재형, 정승환 등 연예 계 선후배들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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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英 여왕 부부 결혼

73주년 “영국 정부 방역 실패했다”

증손자들 손 엽서에 함박웃음 엘리자베스 2세(94) 영국 여왕 과 에든버러 필립공(99)이 결혼 73주년을 맞았다. 19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 면 버킹엄궁은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가 이날 결혼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증손자들이 보내준 축하 손 엽서를 보며 미소 짓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엘리자베스 여왕 부부 는 다양한 색상으로 꾸며진 숫자 ‘73’ 이 적힌 손 엽서를 보고 흐뭇 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엘리자베스 여왕의 큰 손자 윌 리엄 왕세손 부부의 자녀 조지 왕 자(6), 샬럿 공주(4), 루이 왕자(2) 는 수 시간에 걸쳐 손 엽서를 만 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몇 주 동안 증조부모들을 볼 수 없었 다. 하지만 이들이 만든 손 엽서 는 왕실 우편 서비스로 이번 주

英여왕 부부 결혼 73주년

초 여왕 부부가 머무는 윈저성으 로 보내졌다. 잉글랜드 전역의 봉쇄조치로 윈저성에 머무는 여왕 부부는 어 느 때보다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 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게티이미지 소 속 왕실 사진작가 크리스 잭슨이 찍은 것이다. 사진은 대중들이 좀

처럼 볼 수 없는 왕실의 아늑한 풍경을 보여준 것으로 평가됐다. 엘리자베스 여왕과 필립공은 1947년 11월 20일 영국 런던 웨스 트민스터 대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여왕 부부의 결혼기념일 축하 행사는 저녁 식사 등으로 간단하 게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세플라스틱,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서도 발견…등산복 재질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에베 레스트의 꼭대기 인근에서도 미 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플리머스대와 미국 메인 대 공동 연구진은 지난해 에베레

에베레스트에서 미세 플라스 틱이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발견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자 가장 높 은 곳에서 이 물질이 발견된 사례 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미세 플라스틱은 크기 5㎜ 이

쓰이는 재질로, 이 산을 오른 등 반객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연구진은 낮은 고도에 있던 미 세 플라스틱이 강한 바람을 타고 더 높은 지점까지 올라갔을 것으

에베레스트서 미세 플라스틱 발견은 이번이 처음 스트의 등반로와 계곡 등에서 채 취한 눈 표본을 분석한 결과 폴리 에스터, 나일론, 폴리프로필렌 섬 유, 아크릴 등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에베레스트의 해발 8천440m 높이에서까지 미세 플 라스틱을 발견했다. 이곳은 에베 레스트의 발코니로 알려진 지점 으로 정상의 턱밑이다.

하의 매우 작은 합성 고분자화합 물 조각을 가리킨다. 미세 플라스틱이 가장 많이 나 온 곳은 등반객이 머무르는 베이 스캠프였으며, 사가르마타 국립 공원으로 흐르는 계곡 하류 인근 에선 비교적 적은 미세 플라스틱 이 검출됐다. 발견된 미세 플라스틱은 에베 레스트 등산복이나 텐트, 밧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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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추정했다. 연구를 주도한 이모젠 내퍼 플 리머스대 교수는“지난 몇 년간 북극과 강, 심해 등 지구 모든 곳 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 에베레스트 정상 인근에서도 미 세 플라스틱이 발견됐다는 것은 우리가 환경을 보전해야 할 필요 가 있음을 상기시켜준다” 고 말했 다.

의 과정 ▲ 정책 논의 참여 및 책 임자 ▲ 요양원 입주자·직원에 대한 실질적 보호 정책의 미추진 배경 등을 소송에서 다룰 예정이 다. 제이슨 코펠 변호사는“코로 나19에 감염된 환자가 요양원에 들어오면서 원고의 아버지를 포 함한 입주자들에게 바이러스가 확산됐다” 며“이는 취약층을 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수많은 가 호해야 한다는 정부의 주요 의무 족을 위해 소송을 냈다” 며“정부 를 방기한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의 정책 결정 과정 배경에 나타난 가드너 박사의 소송에는 정부 증거들을 수집하겠다” 고 말했다. 가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하며 인 가드너 박사는 이날 심리에서 권과 평등권을 침해했다며 제기 “정책적 오류 때문에 요양원에서 한 소송도 병합해 진행 중이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사망했다” 이에 대해 피고 측인 보건부와 고 주장했다. 잉글랜드 국민보건서비스(NHS) 그는 정부 정책 실패로 요양원 등은 재판부에 소송 기각을 요청 에서 3∼6월에만 2만명이 넘게 사 했다. 망했다고 추정했다고 영국 스카 정부 관계자는 재판부에“코 이 뉴스가 전했다. 로나19라는 전례 없는 질병을 다 특히 병원에서 환자들을 퇴원 루고 있다는 점을 재판부가 고려 시키면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해야 한다” 라며“이번 사태를 맞 제대로 검진하지 않고, 격리도 이 아 요양원 내부든 밖이든 정부는 뤄지지 않았다는 게 가드너 박사 노인 보호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의 설명이다. 고려했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 정책 결정

‘코로나 소송’누가 이길까 요양원서 아버지 숨지자 소송해 1심 승소 정부“근거 없는 주장 기각해 달라”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실패 에 대한 정부의 책임을 묻는 소송 이 제기됐다. 최근 1심에서는 원고 승소 판 결이 났으며, 항소가 진행 중이어 서 결과에 따라 유사 소송이 제기 될 가능성도 있다. 바이러스학 박사이기도 한 캐 시 가드너는 런던 서부 옥스포드 셔의 요양원에 생활 중이던 아버 지가 지난 4월 숨지자“정부가 입 주자를 보호하기 위한 적절한 대 책을 시행하지 못했다” 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19 일 보도했다. 가드너 박사는“지난 3월 시작 된 코로나19 사태로 요양원에서

식물인간 남친과 결혼한 호주 여성의‘달콤씁쓸’순애보 호주의 젊은 여성이 요즘 보기 드문 순애보를 보여줘 감동을 주 고 있다. 2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 면 호주의 제이드 브린캣은 사고 로 머리를 심하게 다쳐 혼수상태 에 빠진 동거남 댄 호턴과 지난 18일 저녁 병실에서 결혼식을 올 렸다. 30살 즈음에 친구로 만나 1 년6개월간 동거하며 깊은 사랑에 빠졌던 이들은 이날 결혼식에서 서로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영원 히 부부로 남겠다고 맹세했다. 지난 7일 회사 업무 중 불의의 사고를 당한 호턴은 혼수상태여 서 말을 할 수 없었지만, 이들 맹 세는 불과 13일 전 결혼을 약속하 며 서로 다짐했던 말들이었다. 딸을 임신 중이었던 브린캣은

남편의 사고 소식을 들을 후 충격 으로 임신중독 증세가 나타나 지 난 11일에는 긴급 제왕절개 수술 을 받았다. 결혼식에는 딸도 옆에 있었지 만 아무런 의식이 없던 아빠는 딸

려 머리와 목 등을 심하게 다쳐 심장이 멎으며 거의 사망 상태까 지 갔으나 응급구조대와 병원의 노력으로 심장이 다시 뛰며 힘겹 게 10여일간을 버텼다. 브린캣은“매일 아기를 안고

남친 죽기 13일 전 결혼 약속 지키고 아이도 낳아 남편은 결혼식 다음 날 하늘나라로 을 안지도 쳐다보지도 못했다. 브린캣은“지난 13일의 삶은 정말 달콤씁쓸한 시간이었다. 우 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은 딸을 같이 보는 것이었는데, 남편 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끝내 회복 하지 못했다” 고 말했다. 남편은 회사 업무 중 차에 깔

남편을 병문안하며 그가 회복하 기를 기도했다” 면서“한 번도 그 의 아내가 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다” 고 말했다. 그러나 이들 부부의 결혼 후 첫날인 지난 19일 아내는 남편의 마지막 호흡과 맥박을 느끼며 그 를 하늘나라로 보내주었다.

러 도심 하늘서 떨어진 건축자재에 날벼락…주차 차량‘와장창’ 하늘에서 갑자기 커다란 건축 자재가 떨어진다면 어떤 일이 벌 어질까. 최근 러시아 극동의 한 도심에 주차된 승용차 위로 건축자재가 떨어져 차가 형태를 알아보지 못 할 정도로 부서지는 아찔한 장면 을 보여주는 동영상이 현지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 개됐다. 20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연해주 (州) 블라디보스토크 도심 아파 트 인근 주차장에서 벌어졌다. 유튜브 등에 공개된 동영상에 서 당시 차량 주인은 눈이 쌓인 차를 털어내고 있다가 순간적으 로 하늘에서 무언가가 떨어지는 것을 발견하고 재빨리 자리를 피 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커다란 철판 같은 콘크리트 패 널이 승용차 위로 떨어지면서 차 가 완전히 파손되는 모습은 영상 에 그대로 담겼다.

하늘에서 떨어진 건축자재로 완전히 파손된 승용차의 모습.

가까스로 몸을 피해 화를 입지 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목숨을 잃 을 수 있었던 위험한 순간이었다. 이 운전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 터뷰에서“뭔가 소리가 나 고개 를 들었는데 건축자재가 이미 떨 어지고 있었다” 면서 어떻게 이런 사고가 날 수 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운전자는 아파트 건물을 관

리하는 회사에 자신이 입은 피해 와 관련,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수사기관은 자동차 위로 건축자재가 떨어진 이유 등과 관 련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해주에서는 지난 19일부터 강풍과 함께 많은 양의 눈이 내리 면서 도심 곳곳에서 정전과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했다.

‘운석 로또’인니인“20억 가치?…1천600만원에 팔아 실망” 주택 지붕을 뚫고 마당에 떨어 진 20억원 가치 운석을 팔아‘돈 방석’ 에 오른 것으로 소개된 인 도네시아인 남성이 실제로는 1천 600만원에 팔았다며 실망감을 나 타냈다. 20일 BBC인도네시아와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수마트라섬 중앙타파눌리군에 사는 조슈아 후타가룽(33)은 최근 영국 매체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가정집에 떨어 진 운석

체들은 이달 17일 조슈아의 운석 기사를 보도하면서, 카보네이셔 스 콘드라이트가 온라인사이트 에서 1g당 1천410만 루피아(112만 원)에 거래되기에 1천800g이면 약 260억 루피아(20억원)의 가치 를 가진다고 보도했다. 조슈아는 해당 소식을 접한 뒤 실망감을 나타내며“운석 판 돈 을 가족과 보육원에 나눠주고, 예

수마트라섬 주택에 45억살 운석 떨어져…판매가 둘러싼 공방 들이 자신이 전문가에게 판매한 운석의 가치가 260억 루피아(20억 원)에 이른다고 보도하자 깜짝 놀 랐다. 조슈아는“운석이 처음에는 2.2㎏ 정도였으나 만지면서 부서 져 1.8㎏을 발리에 사는 미국인 재러드에게 2억 루피아(1천600만 원)에 팔았다” 며“만약 값어치가 진짜 260억 루피아 정도라면 내가 속은 것 같다. 정말 실망스럽다” 고 말했다. 조슈아는 재러드가 지붕 수리 비로 1천400만 루피아(110만원) 를 추가로 지불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지난 8월 1일 오후 4시께 운석 이 조슈아의 양철 지붕을 뚫고 들 어와 마당에 박혔다. 조슈아의 집에 떨어진 운석은

조사 결과 45억 년 전 생성됐고, 태양계에서 가장 처음 만들어진 물질을 포함하는‘카보네이셔스 콘드라이트’(carbonaceous Chondrite)로 확인됐다. 조슈아는 운석 사진과 동영상 을 SNS에 올렸고, 현지 매체들이 앞다퉈 인터뷰했다. 조슈아는 8월 17일 집으로 찾 아온 재러드에게 운석을 팔았다 고 말했다. 재러드 콜린스는 발리에 사는 운석 전문가이며, 앞서 운석 가격 과 관련해“조슈아에게 30년 치 월급을 지불했다” 고 말했다. 이후 재러드가 미국으로 보낸 운석은 인디애나폴리스의 운석 수집가 제이 피어텍의 손에 들어 간 것으로 전해졌다. 더선, 데일리스타 등 영국 매

배당 만드는 일과 부모님 묘 손보 는 일에 사용해 이미 모두 썼다” 고 주장했다. 조슈아는 운석 중 1.8㎏만 재 러드에게 팔고, 남은 부스러기 조 각들은 친척들에게 나눠주고 자 신은 5g을 기념으로 가졌다고 말 했다. 운석을 100배 이상 싸게 샀다 는 비난이 빗발치자 재러드는 BBC인도네시아에 해명서를 보 냈다. 그는“조슈아에게 지불한 돈 이 2억 루피아가 아니며 260억 루 피아 가치의 운석은 없다” 며“거 래 가치는 조슈아와 미국의 구매 자가 직접 소통해서 정했고, 나는 조슈아의 집까지 여행하고 시간 을 쓴 데 대한 보상만 받았다” 고 주장했다.


건강정보Ⅰ

2020년 11월 2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백신 95% 효과 의미는 “코로나19 최소 6개월간 재감염 확률 낮아” 옥스퍼드대 발표… 의료서비스 종사자 대상 분석 결과

접종 때 발병률 낮아지는 정도 화이자 백신의 효과는 90%, 모더나 백신의 효과는 94.5%. 이 건 무슨 말일까. 백신의 효과를 나타내는 이 같 은 예방률은 백신을 접종했을 때 그렇지 않았을 때보다 질병에 걸 릴 위험이 낮아지는 정도를 말한 다.

미국은 50% 넘으면 백신 승인… WHO는 70% 권장 코로나19 고무적… 독감백신의 경우 예방률 20∼60%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가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 백신의 예방률이 94.5%라는 중간결과가 나왔다.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도 지난 9일 90%를 넘는 예방률을 보였다. 두 회사에서 개발한 백신을 접 종할 경우 코로나19에 걸릴 위험 이 90% 이상 줄어들게 된다는 말 이다. 이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CDC)와 세계보건기구(WHO) 가 제시하고 있는 백신 사용승인 기준을 뛰어넘는 것이다. WHO는 코로나19 백신 예방

률의 최소 기준을 50%로 설정하 고 있으나 70%가 돼야 적합하다 고 권장하고 있다. CDC는 예방률이 50%를 넘고 예방효과가 6개월 이상 지속할 경우 코로나19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모더나와 화이 자가 발표한 코로나19 백신 예방 률은 각각 코로나19 환자 95명, 94 명을 상대로 얻은 중간결과다. 이들 업체는 시험대상을 백신 을 접종한 사람들과 가짜약(플라 시보)을 투약한 사람으로 나눈 뒤 특정수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기 를 기다렸다. 확진자 중 백신 접종자 비율을

따져 예방률을 산출했는데 통계 학자들은 작은 수이지만 블라인 드 테스트의 특성을 강조하며 유 의미하다고 본다. 이번에 제약업체들이 잇따라 제시한 예방률은 중간조사 결과 일 뿐이며 자료가 더 쌓이면 언제 든지 바뀔 수 있다. 그러나 모더나와 화이자가 내 놓은 중간결과는 독감백신이나 홍역백신과 비교했을 때 일단 매 우 고무적이다. CDC에 따르면 독감백신의 예 방률은 최근 10년 동안 20∼60% 였다. 홍역백신 예방률도 약 93% 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한 번 걸리면 최소 한 6개월 이내에는 재감염될 확 률이 매우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 왔다.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옥 스퍼드대 연구팀은 코로나19 감 염 위험이 큰 의료서비스 종사자 를 대상으로 한 분석 결과를 의학 논문 사전 공개 사이트 (medRxiv)를 통해 발표했다. 연구팀은 지난 4월부터 이달 까지 30주간 의료서비스 종사자 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 를 추적했다. 그 결과 기존에 항체가 없던 사람 1만1천52명 중 89명이 증상 이 있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반면 (이전에 코로나19에 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미스터리 중 하나는 생명을 위협하는‘침묵의 저산소 증(silent hypoxia)’ 이다. 저산소증은 체내 산소 수치가 비정상으로 떨어지는 것을 말한 다. 이런 상태가 의료진에게 발견 되지 않은 채 오래 지속되면 중요 한 인체 기관에 회복하기 어려운 손상이 생겨 환자가 사망하기도 한다. 그런데 중증 코로나19 환자는

이런 상태에서도 호흡 곤란 같은 이상 증상을 보이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다. 저산소증 앞에 붙는‘침묵하 는’ 이란 수식어는, 생리학적으로 잘 이해되지 않는 이런 현상의 단 면을 함축한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진이 코로 나19 환자에게 어떻게‘침묵의 저 산소증’ 이 일어나는지를 컴퓨터 모델링 테스트와 임상 기록 분석 을 통해 밝혀냈다. 관련 논문은 최근 저널‘네이

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에 실렸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연 구팀은 혈액이 폐에서 산소를 공 급받지 못하는 세 가지 시나리오 를 제시했다. 건강한 허파는 혈중 산소 포화 도를 95~100%로 유지한다. 이 수 치가 92 밑으로 떨어지면 의사들 은 산소 보충이 필요한지 살펴본 다.

집단을 면밀히 살펴볼 것” 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연구 결과에 세계보건 기구(WHO) 역시 환영 입장을 내놨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 응팀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 에서“인간 면역 반응의 지속 정 도를 알게 돼 정말 좋은 소식” 이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그것은 또한 백신 측면에서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고 덧붙였다. 다만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면 역력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보기 위해 더 오랜 시간 (연구 대상들 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 다.

WHO, 최소 6개월간 코로나 재감염 드물다는 연구에“환영” 세계보건기구(WHO)가 2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에 걸렸던 환자가 일정 기 간 재감염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에 환영 입장을 내놨다고 로 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 응팀장은 이날 화상 언론 브리핑 에서“인간 면역 반응의 지속 정

실체 드러난 코로나19 미스터리‘침묵의 저산소증’ 숨차지 않은데 산소 수치 떨어져… 폐혈관 이상 수축 등 복합 작용 미 보스턴대 연구진,‘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논문

려) 항체가 있는 사람 1천246명 중에서는 증상과 함께 재감염된 이가 아무도 없었다. 또 항체가 없던 이들 중에서는 76명이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 지만, 항체를 보유한 사람 중에서 는 3명만이 별다른 증상 없이 재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명은 별다른 증상을 보 이지 않고 곧 회복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데이비드 에어 교수는“적어도 짧은 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에 다시 감염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소식” 이라고 말했다. 그는“얼마나 오래 보호막이 지속되는지, 재감염됐을 때 상태 의 심각성에 영향을 미치는지 등 을 알아보기 위해 계속해서 해당

연구팀은 먼저 코로나19가 폐 의 혈류 제어 능력에 영향을 미치 는지 테스트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증으로 폐의 특정 부위가 손상돼 산소가 충분히 모이지 않으면 해당 부위 로 향하는 혈관이 수축한다. 이런 현상은 폐가 올바르게 진 화한 결과일 수 있다. 혈액의 적 혈구가 폐 조직을 통과하면서 산 소를 보충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 이다. 하지만 일부 코로나19 환자는 손상된 조직으로 혈액이 흘러가 지 않게 제한하는 능력을 상실하 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환자의 폐는 손상 부위로 가는 혈관을 더 열기도 하는데 폐

도를 알게 돼 정말 좋은 소식” 이 라고 말했다. 그러면서“그것은 또한 백신 측면에서 우리에게 희망을 준다” 고 덧붙였다. 다만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면 역력이 얼마나 지속하는지 보기 위해 더 오랜 시간 (연구 대상들

을) 추적할 필요가 있다” 고 말했 다. 앞서 영국의 보건 분야 종사자 를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코 로나19에 처음 감염된 이후 최소 6개월 동안 재감염되는 사례가 극히 드물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통신은 전했다.

CT로도 이런 현상은 잘 잡히지 않는다. 컴퓨터 폐 모델은, 산소를 제 대로 모으지 못하는 폐 부위의 혈 류량이 정상보다 많으면 혈중 산 소 수치가 코로나19 환자 수준으 로 떨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줬 다. 또 다른 시나리오는 폐혈관의 미세 혈전이 폐의 혈류에 영향을 주는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 돼 혈관 내벽에 염증이 생기면 검 진 장비에 잡히지 않을 만큼 미세 한 혈전이 생길 수 있다. 이런 혈전이 저산소증을 촉발 할 순 있다. 하지만 혈전 혼자서 코로나19 환자 수준으로 산소 농 도를 떨어뜨리긴 어려울 거로 분 석됐다. 나머지 하나는, 폐가 정상 기 능을 하는데 필요한‘공기 혈류

비율(air-to-blood flow ratio)’ 을 코로나19가 교란할 가능성이 다. 이런 유형의 부조화는 천식 등 여러 호흡기 질환에서 나타난다. 따라서 코로나19 환자에게‘침묵 의 저산소증’ 을 일으키는 데도 일 정 부분 작용할 것으로 추정됐다. 하지만 컴퓨터 모델은 특별한 조건에서만 가능하다는 걸 보여 줬다. 폐 스캔에서 손상 흔적이 나타 나지 않은 부위에서 공기와 혈류 의 부조화가 생겨야‘침묵의 저산 소증’ 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다. 결국 이들 세 가지 요인이 복 합적으로 작용해 코로나19 환자 에게 위중한‘침묵의 저산소증’ 을 일으킬 거라는 게 연구팀의 결 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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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코로나 온상 된 결혼식 세계 곳곳서 집단발병 “결혼식이 무섭다. 하객의 절 반가량이 감염될 줄은 몰랐다.” 지난달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 내티에서 열린 미케일라 비숍의 결혼식에는 83명의 하객이 참석 했다. 약 20일이 지난 현재, 이들 중 비숍 본인과 남편을 포함해 32 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코로나19)에 걸렸다. 각국 보건 당국이 마스크 착용 을 강조하며 대규모 실내 행사 자 제를 촉구하고 있지만, 참석자들 이 대체로 방역 수칙에 소홀한 탓 에 결혼식이‘슈퍼전파자 행사’ 가 돼가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 (WP)가 보도했다. 이달 초 미국 워싱턴주에선 하 객 300명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발 생한 집단감염으로 현재까지 최 소 17명이 확진됐다. 앞서 주 당국이 결혼식 하객 인원을 30명으로 제한했지만 식 당일엔 그 10배에 달하는 사람이 몰렸다. 지난달엔 뉴욕주 롱아일랜드 에서도 결혼식발 집단감염이 발 생했다. 주 당국이 50인 이상 모

임을 금지했는데도 이 결혼식에 하객 91명이 참석해 결국 50명 이 상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WP에 따르면 이후 하객과 접 촉한 약 159명이 자택 격리에 들 어가기도 했다. 지난 8월 메인주에선 하객 65 명이 참석한 결혼식에서 발생한

19 확진을 받았다. 이 결혼식엔 300명가량의 하 객이 참석해, 하객 셋 중 하나가 코로나19에 걸린 것이다. 보건 당국은 결혼식장에서 발 열 검사와 마스크 착용 등 보건 규정이 전혀 준수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50인 이상 집합 급지

미국 오하이오주서 하객 83명 중 32명 감염 멕시코·UAE·인도서도‘슈퍼전파자 행사’ 집단감염으로 현재까지 무려 176 명 이상이 확진됐고 7명이 사망 했다. 메인주 질병통제예방센터 (CDC)는 하객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나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 을 지키지 않아 결국 결혼식에 참 석하지 않은 사람들까지 감염되 는 결과를 낳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나라에서도 결혼식발 집 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멕시코에선 지난달 바하칼리 포르니아주에서 열린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 100명 이상이 코로나

규정 역시 무시됐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 비에서도 지난 7월 결혼식장 한 곳에서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됐다. 같은 달 27일 UAE 보건당 국은 당일 신규 확진자 264명 중 감염 경로가 결혼식과 장례식으 로 파악된 환자가 47명이라고 밝 히며 모임 자제를 당부했다. 인도에서도 결혼식 관련 집단 감염 사례가 잇따르자 수도 뉴델 리 당국이 앞서 200명으로 늘렸던 하객 인원 제한을 이날 다시 50명 으로 줄였다.

옥스퍼드대 개발 코로나19 백신“노령층에도 똑같은 효과”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이 개 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이 청장년층 은 물론 노령층에도 똑같은 효과 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각종 질병에 대한 백신을 투여하더라도 노령층은 청장년 층과 비교해 보호 효과가 떨어진 다. 코로나19가 특히 노령층에 치 명적인 상황에서 이같은 옥스퍼

옥스퍼드대 백신은 두 번째 투 로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다. 약 이후 모든 연령대 99%의 자원 연구팀은 백신과 관련해 심각 자에게서 중성화 항체 반응을 보 한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였다. 전했다. T세포는 첫 번째 투약 이후 2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지난 1 주가 지난 뒤에 정점에 도달했다. 월부터 ‘AZD1222’ 또는 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에 들 ‘ChadOx1 nCoV-19’ 라고 불리 어오는 것을 막지만 T세포는 이 는 백신을 개발 중이다. 미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를 확 이 백신은 바이러스 매개체 백 인하고 파괴하는 방식으로 면역 신으로, 침팬지에 감염을 일으키 에 기여한다. 는 약한 버전의 감기 바이러스(아

2상 임상시험 결과…통상 나이 많으면 백신 효과 떨어져 현재 3상 진행 중…수주 내 최종 결과 나올 듯 드대 백신 연구 결과는 매우 고무 적인 것으로 평가된다. BBC 방송, 스카이 뉴스에 따 르면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560명 의 자원자를 대상으로 한 2상 임 상시험 결과를 의학전문지 랜싯 (Lancet)에 게재했다. 18∼55세, 56∼79세, 70세 이상 등 연령별로 나눠 시험을 진행한 결과 모든 연령대에서 비슷한 수 준의 중성화항체와 T세포가 형성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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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자들은 백신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항체와 T세포라는‘이 중방어막’ (double defence)을 모 두 생산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통상 대부분의 백신은 노령층 에 효과가 떨어진다. 노령층의 약한 면역체계는 백 신이 젊은층에서 보여주는 만큼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도록 한다. 옥스퍼드 백신 그룹의 조사관 인 마레시 라마사미 박사는“노 령층은 코로나19 백신 우선 대상 이지만 통상 반응이 떨어진다” 면 서“우리가 개발 중인 백신이 노 령층에도 젊은층과 비슷한 면역 반응을 불러온다는 점을 발견해 기쁘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면역반응이 실제 바이러스로부터의 보호막 을 제공할 수 있을지를 추가적으

데노바이러스)로 만들어진다. 다만 바이러스를 변형해 인체 에서는 발달할 수 없도록 만들어 졌다. 옥스퍼드대는 3개월 만에 백 신을 만들어 유럽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부터 인체실험에 돌입했 다. 8월부터 3상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며, 수주 내 결과가 나올 것 으로 전망된다.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다 국적 제약사인 아스트라제네카 가 본격적으로 이를 생산할 예정 이다. 이미 옥스퍼드대에 앞서 화이 자와 바이오엔테크, 모더나의 코 로나19 백신이 3상 임상시험을 마 쳐 조만간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 으로 예상된다.

SATURDAY, NOVEMBER 21, 2020

브라질 “코로나19 재확산하면 말라리아약 공급” 사실상 무대책… 대통령도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 조기 사용 주장 브라질 보건 당국이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 확산 우려에도 마땅한 대책을 내 놓지 못하고 있다. 20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보 건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말라리아약인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독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를 지방정 부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부는 코로나19 초기에 치 료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클로 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오 셀타미비르를 주·시 정부에 공 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 한 정부 대응 전략을 묻는 좌파 정당 소속 하원의원의 질의에 대 한 답변으로 나온 것으로, 사실상 대책이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앞서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 질 대통령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대비해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을 조기에 사용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코로 나19가 재확산해 감염되더라도 빨리 치료하면 된다” 면서 클로로 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과 구충 제 이버멕틴을 사용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브라질 보건부는 코로나19가 재확산하면 말라리아약인 클로로퀸과 유사 약물 하이드 록시클로로퀸, 독감 치료제 오셀타미비르를 지방정부에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보건 전문가들은 이들 약품의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 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방역에 혼선을 초래하고 사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지난달 중순에는 코로나19 환자들에게 클로로퀸·하이드록시클로로퀸 을 사용했다면 사망자의 30%는 죽음을 피했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불렀다. 이 발언은 코로나19 사망자가 15만 명을 넘은 직후 나왔으며, 그는 코로나19 사망자 수에 대해 서는 언급하지 않은 채 사회적 격 리 조치를 비판하는 데 집중했다.

브라질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자는 600만 명을 눈앞에 두고 있 다.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전날 까지 누적 확진자는 598만1천767 명, 누적 사망자는 16만8천61명으 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최근 1만 명을 밑돌았다가 증가세로 돌아섰고,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늘어나면서 봉쇄 조치가 다시 필 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브라질의 누적 확진자 수는 미 국·인도에 이어 세 번째이며, 사 망자는 미국 다음으로 많다.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100만명 긴급 접종 마쳐 중국 국유 제약회사 시노팜 (중국의약집단)이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을 100만명 가까운 사람 에게 긴급 접종했다고 중국 매체 가 보도했다. 중국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100만명 긴급 접종 마쳐 - 2 20일 관촨(觀川)뉴스에 따르 면 류징전(劉敬楨) 시노팜 당 서 기 겸 회장은 이 매체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면서“심각한 부작용 은 1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고말

시노팜의 백신 옆에 코로나바이러스 모델이 전시돼 있다.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주임“중국 백신도 매우 효과적” 했다. 그는 연구개발, 임상시험, 생산, 긴급사용 등 각 방면에서 자사 백신이 글로벌 선두라고 자 신했다. 중국 업체들이 개발한 백신은 아직 임상검사에서 안전성과 유 효성이 입증되지 않았다. 그러나 중국은 지난 7월 의료 진 등 특정그룹을 대상으로 코로 나19 백신 긴급 사용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해외 건설현장 파견 노동자나 외교관, 유학생 등 외국으로 나가 는 사람들이 시노팜 등이 개발한 백신을 맞았다. 시노팜의 자회사 중국생물 (CNBG)이 개발한 백신 2종은 인

간 세포 내에서 복제할 수 없는 불활성화 바이러스를 이용해 면 역 반응을 일으킨다. 이 회사 백신은 해외 10여개국 에서 약 6만명을 대상으로 3상 임 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최근 미국 제약회사 화이자와 모더나가 각각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이 90% 이상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왔지만 시노팜 이나 시노백 같은 중국 업체들은 3상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노팜은 최근 중 국 당국에 3상 임상시험 데이터 를 보고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전했다.

시노팜 측은“데이터를 공개 하지 않는다고 진전이 느리다는 뜻은 아니다” 고 말했다. 한편 봉황망에 따르면 가오푸 (高福) 중국 질병예방통제센터 (CDC) 주임은 전날 온라인 세미 나에서 중국 업체들의 백신도 유 효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3상 임상시험까지 끝난 백신은 없지만 화이자와 모더나 는 자신들의 백신이 매우 효과적 이라고 한다” 면서“중국 백신도 매우 효과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믿어달라” 고 말했다. 현재 브라질과 터키, 인도네시 아 등이 중국이 개발한 백신을 수 입하고 있다.


스포츠

2020년 11월 21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버디만 5개’김세영 LPGA 펠리컨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김 세 영(27)이 개인 첫 메이저 우승을 이어 개 인 통산 12번째 우승을 향해 상

승세를 살려 나갔다. 김세영은 20일 플로리다주 벨 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 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총상금 15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만 5개 잡아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를 기 록한 김세영은 2위 앨리 맥도널드 (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공동 3 위를 달렸지만, 이날 참가 선수 중 스테파니 메도(북아일랜드·공 동 3위)와 나란히 가장 많은 타수 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김세영은 지난달 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 컵으로 통산 11승을 장식했다. 이후 한국에 돌아온 김세영은 가족·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며 재충전하고 이번 대회에서 LPGA 투어에 복귀했다. 한 달여 공백에도 김세영의 상승세는 꺾 이지 않았다.

모리뉴 감독과 손흥민

“손흥민 코로나 음성” 모리뉴 토트넘 감독“경기 뛸 수 있다”

김세영

“메이저 우승 이후 자신감 생겨… 최고의 시즌 보내고 있다” 상금 2위(90만8천219달러)인 김세영이 이 대회에서 우승 상금 22만5천달러를 받으면 상금 선두 박인비(32·106만6천520달러)를 제치고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김세영은“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올해 아주 꾸준하게 치 고 있다. 그래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코스에서 마음이 아주 편 하다” 고 말했다. 이어“7월 이후 아주 꾸준히 치고 있다. 올해 내 생애 가장 좋 은 1년을 보내고 있다” 며“때때로 약점을 보였는데, 코치 등 주변의 모든 사람이‘꾸준히 치면 한 단 계 올라설 것’ 이라고 말해줬다”

며 꾸준함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 이라고 밝혔다. 김세영은“우승 기회가 오면 최대한 리더보드를 보지 않으려 고 노력한다. 리더보드를 보면 감 정적으로 돼서 집중을 못 할 때가 있다” 며“상황이 아닌 나 자신과 경기에 집중하겠다. 나를 극복하 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 이라고 다짐했다. 메이저 AIG 여자오픈에서 우 승한 조피아 포포프(독일)가 공 동 3위(6언더파)를 기록 중이고, 교포 선수인 리디아 고(뉴질랜 드)와 이민지(호주)가 나란히 공 동 6위(3언더파)를 달리고 있다.

허미정(31)은 중간합계 1언더 파 139타로 공동 14위, 전인지(26) 와 지은희(34)는 중간합계 이븐파 140타로 공동 19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 이후 9개월 만에 LPGA 투어에 복귀한 이정은(24) 은 합계 2언더파 142타로 공동 37 위다. 1년 만에 LPGA 투어로 돌아 온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은 합 계 3오버파 143타로 공동 48위, 박 성현(27)은 합계 4오버파 144타 공동 57위로 컷(5오버파) 통과에 성공했다.

임성재, 마스터스 상승세 못 잇고‘컷 탈락’ PGA 투어 RSM 클래식서 한국 선수들 모두 컷 실패 임 성 재(22)가 마스터스 준우승 쾌거를 이룬 직 후 출전 한 대회 에서는

컷 탈락했다. 임성재는 20일 조지아주 시아 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 시 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에 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 어 RSM 클래식(총상금 660만 달 러) 2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언더파 69타를 쳤다. 전날 1라운드는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60야드)에서 이븐 파로 마쳤던 임성재는 중간합계 1 언더파 141타를 기록했다. 이 대회는 1·2라운드는 시사 이드 코스와 플랜테이션 코스에 서 번갈아 치면서 본선 진출자를

임성재

가리고, 시사이드 코스에서 3·4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 컷은 3언더파에 형 성됐으며 65명이 통과했다. 임성 재는 2타 차로 컷 통과에 실패했 다. 임성재가 컷 탈락한 것은 2020-2021시즌 들어 처음이다.

특히 지난 16일 끝난 메이저대 회 마스터스에서 세계랭킹 1위 더 스틴 존슨(미국)을 이어 공동 2위 를 차지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해 아쉬움이 남았다. 임성재를 비롯해 이번 대회에 출전한 한국인 선수들 모두 컷을 넘지 못했다.

최경주(50)는 중간합계 이븐 파 142타, 이경훈(29)은 합계 1오 버파 143타, 강성훈은 합계 5오버 파 147타로 컷 탈락했다. 세계랭킹 1위 출신 저스틴 로 즈(잉글랜드)도 컷과 1타 차(2언 더파)로 탈락했다. 로버트 스트렙(미국)이 단독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 스트렙은 이날 플랜테이션 코 스에서 버디만 9개 잡아 9타를 줄 이고 중간합계 14언더파 128타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전날 공동 선두를 달렸던 카밀 로 비예가스(콜롬비아)는 2위로 내려갔다. 비예가스는 플랜테이 션 코스에서 마지막 18번 홀(파5) 이글 등으로 6타를 줄이고 중간합 계 12언더파 130타를 기록했다. 어깨 부상으로 지난해 활동을 중단하고, 복귀 후에는 지난 7월 두 살배기 딸이 뇌·척추 종양으 로 세상을 떠나는 슬픔을 겪은 비 예가스는 이번 대회에서 2014년 윈덤 챔피언십 우승 이후 6년 만 의 통산 4승째를 노린다.

손흥민(28·토트넘)이 신종 맛을 보지 못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손흥민이 맨시티전에서‘한 19) 진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방’ 을 보여준다면 리그 득점 순위 받았다고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 ‘단독 1위’ 의 발판을 마련하게 된 독이 직접 밝혔다. 다. 모리뉴 감독은 20일(현지시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축구계 간)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와 안팎이 어수선한 가운데, 모리뉴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감독은 토트넘 감독 부임 1주년을 그(EPL) 9라운드 경기를 하루 앞 맞았다. 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손흥민 지난해 11월 성적 부진에 시달 은 돌아왔고, 두 차례 코로나19 진 린 토트넘의 소방수로 등장한 모 단 검사를 받았다. 결과는 모두 리뉴 감독은 2019-2020시즌 토트 음성이었고, 출전할 수 있다”고 넘을 리그 6위로 올려놨다. 8라운 말했다. 드까지 치러진 이번 시즌 토트넘 이로써 손흥민은 21일 열리는 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맨시티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모리뉴 감독은 이날 자신의 인 이달 A매치 기간 오스트리아 스타그램을 통해 취재진이 가득 에서 원정 평가전을 치른 한국 남 찬 기자회견장에서 인터뷰했던 자 축구대표팀에서는 10명(선수 사진과 코로나19 여파로 텅 빈 회 7명·스태프 3명)의 코로나19 확 견장에서 화상 인터뷰를 진행하

취임 1주년 모리뉴“1년 전 결정으로 인해 매우 행복” 진자가 나왔다. 이 중 황희찬(라이프치히)이 두 번째 경기였던 카타르전을 치 른 뒤 양성 반응을 보였는데, 손 흥민도 그와 함께 경기를 뛰며 밀 접 접촉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 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영국으로 돌아간 뒤 받 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다행 히 음성 판정을 받으면서 이날 무 사히 팀 훈련에도 합류했다. 손흥민은 맨시티를 상대로 정 규리그 9호 골을 정조준한다. 현재 제이미 바디(레스터 시 티),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 도 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과 EPL 득점 공동 1위(8골)에 올라 있는 손흥민은 지난달 27일 번리와 EPL 6라운드에서 결승 골을 터 트린 이후 정규리그 2경기에서 골

는 사진을 올리고는“토트넘에서 의 1년이다. 꽉 찼던 방이 빈방이 됐다” 며“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감정을 겪었다. 부임 첫날처럼 행 복하다” 고 적었다. 선수들과 함께 환호하고 즐거 워하는 사진을 포함해 지난 1년을 추억하는 사진들을 올리기도 했 다. 그는 구단이 공개한 인터뷰에 서“2019년 11월 20일로 돌아간다 면, 그때와 같이 행복한 마음으로 계약서에 서명할 것” 이라며“이 상한 한 해였다. 우리는 해야 할 만큼의 훈련도, 경기도 하지 못했 으니‘정상적인’한해는 아니었 다. 하지만 나는 이 구단에서 매 우 행복하고, 내가 1년 전에 내린 결정으로 인해 매우 행복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맨시티와 재계약 과르디올라“메시는 바르사에서 은퇴하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 “과르디올라 감독이 메시가 바르 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 셀로나에서 현역 생활을 마쳤으 티)와 2023년까지 재계약한 페프 면 좋겠다고 말했다” 라며“메시 과르디올라(49·스페인) 감독은 는 지난여름 맨시티 이적에 접근 리오넬 메시가 현 소속팀 바르셀 했었다” 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로나(스페인)에서 은퇴하면 좋겠 8월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서를 다는 뜻을 드러냈다. 제출하면서 전 세계 축구 팬들을 영국 공영방송 BBC는 20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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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0년 11월 21일(토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생기> 사람에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생기" 이다. "생기"란 "사람의 혼"이다. 또는 "영혼"이라고도 한다. 성경은 사람이 죄를 범하면 영혼이 떠나 간다고 알려 주고 있다 해서 영혼 없는 몸은 죽은 몸이라는 것이다. 육신이 살아 있다 해도 영혼 없으면 몸은 죽은 것으로 단정하는 것이다. 사람이 죄를 짓는 원인들을 살펴보면 1)세상 풍습에 빠져 살아가며 2)육신의 정욕과 쾌락을 즐기며 살아가며 3)공중 권세 잡은 악한 영에 붙잡혀 살아 가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기 때문에 사람에게 죽음이 있고 질병이 있고 고통이 있고 슬픔이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에서 해방되는 길은 잃었던 영혼을 회복 하는 길이다. 영혼을 회복 하지 않고서는 모든 문제에서 해방 될 수 없다. 이러한 문제에서 해방 되는 길을 가르쳐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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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전화 : 718-939-0900 이메일 : nyilbod@gmail.com

뉴욕나눔의 집 Program

무한

1.숙식제공: 노숙위기 /. 노숙자 2.역이민상담: 서류미비자 영구귀국 희망자 너싱홈입실자.

718-683-8884

3.사회복지무료상담SSA,SSI,SNAP Medicare,Medicaid/노인APT

929-855-4125

틀니 수리상담 201.625.2200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B12

SATURDAY, NOVEMBER 2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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