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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4, 2020

<제4750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손흥민 시즌 12호 골 토트넘,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손흥민

손흥민(28)이 시 즌 12호 골을 터트리 며 소속팀 토트넘(잉 글랜드)의 유럽축구 연맹(UEFA) 유로파 리그 32강 진출에 힘 을 보탰다. 토트넘은 3일 오 스트리아 린츠의 린

처 경기장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 리아)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관련기사 B3면>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DECEMBER 4, 2020

고진영, 1R 3타 차 공동 10위 12월의 LPGA 투어 대회… 찰리 헐 단독 선두

텍사스에서 활약한 추신수

“추신수와 재계약 않을 듯” 텍사스 언론“팀 방향성 고려해…”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 스의 오프시즌 첫 영입은 투수 유 망주 조 가토(25)였다. 가토는 시속 95∼98마일(약 153∼158㎞)의 강속구와 커브, 체 인지업을 던지는 우완 불펜 투수 로 최근에는 슬라이더를 연마 중 이다. 텍사스는 빅리그 경력이 전무 하고 마이너리그에서도 더블A 위를 밟아본 적이 없는 가토에게 메이저리그 계약을 안겼다. 텍사스가 즉시 전력감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보고 유망주 수집 에 나선 셈이다. 미국 텍사스 지역 매체‘포트 워스 스타 텔레그램’ 이 3일 추신 수의 재계약 가능성을 희박하게 바라본 것도 이러한 텍사스의 방 향성 때문이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텍사스는 가토와 계약한 데 이어 외야수 스콧 하이너먼을 논텐더

(non-tender·조건 없는 방출) 로 푼 지 24시간도 안 돼 59만5천 달러에 재계약했다” 고 전했다. 이어“텍사스는 이번 오프시 즌에 최소 2명의 선발 투수와 3루 수, 좌익수, 포수 영입에 나설 것” 이라며“7년 1억3천만달러 계약 이 종료된 베테랑 외야수/지명타 자인 추신수와 재계약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고 덧붙였다. 존 대니얼스 단장은 오프시즌 끝자락까지 기다린 뒤 신중하게 자유계약선수(FA)를 영입하겠 다는 뜻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 다.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은 리빌딩 팀이 대부분 그렇듯이 텍 사스는 톱 FA보다는 가토와 같 이 신선한 유망주들과 계약할 가 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텍사스와 추신수의 재결합 가 능성이 아예 없다고는 할 수 없지 만 구단이 추구하는 방향성과는 맞지 않을 수 있다. 2014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 프트에서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의 2라운드 지명을 받은 가토는 마이너리그 통산 평균자책점 4.58 을 기록했다.

“류현진 같은 생산적 베테랑 영입 의향” 토론토, FA 르메이휴 잡을까 지난 해 FA 시장에서 류현진 (33)을 4년 8000만 달러에 붙잡으 며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 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이번에 도 거물급 FA 영입에 성공할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는 4일(한국시각) FA 야수 최대어로 꼽히는 DJ 르 메이휴(32)의 유력 행선지를 랭킹 으로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MLB.com’ 은 토론토를 4위 로 꼽았다. 토론토가 류현진을 거 액에 붙잡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한 것을 상기하면서“토론토 는 류현진 같은 생산적인 베테랑 기사제보 / 광고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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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영입할 의향이 있다” 라며 그 후보 중 하나가 르메이휴가 될 것 임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르메이휴가 3루수 를 맡으면 최고의 내야진을 만들 수 있다” 고 내다봤다. 르메이휴의 주 포지션은 2루수이지만 올해도 3루수로 11경기에 나선 경험이 있 다. 르메이휴는 지난 해 타율 .327 26홈런 102타점으로 맹타를 휘두 른데 이어 올해도 타율 .364 10홈 런 27타점을 기록, 고감도 타격감 을 보여줬다. 한편‘MLB.com’ 은 르메이휴 유력 행선지 랭킹 1위로 원소속팀 인 뉴욕 양키스를, 2위 뉴욕 메츠, 3위 LA 다저스, 5위 LA 에인절 스, 6위 워싱턴 내셔널스를 선정 했다.

‘12월 의 미국 여자프로 골 프 (LPGA) 투어 대 회’첫날 세계 랭 킹 1위 고 진영(25) 이 선두 에 3타 뒤진 공동 10위에 올랐다. 고진영은 3일 텍사스주 더콜 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 (파71·6천517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 메리카(VOA) 클래식(총상금 175 만 달러)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를 3개씩 맞바꿔 이븐 고진영 파 71타를 쳤다. 3언더파 68타로 단독 선두인 찰리 헐(잉글랜드)과 3타 차이인 고진영은 공동 10위로 첫날 경기 지 않았다. 를 마쳤다. 전반 9개 홀에서 보기 2개만 세계 랭킹 고진영은 신종 코로 적어낸 고진영은 15번 홀(파4) 두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번째 샷을 홀 바로 앞에 떨구며 의 이유로 올해 LPGA 투어 대회 첫 버디를 잡았고, 기세를 몰아 에 나오지 않다가 지난달 펠리컨 16, 17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기 챔피언십에 처음 출전했다. 록했다. 시즌 첫 LPGA 투어 대회에서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4위까지 공동 34위에 오른 고진영은 올해 올라갔던 고진영은 그러나 마지 두 번째 대회에서 상위권 입상에 막 18번 홀(파4)에서 1타를 잃고 도전하고 있다.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특히 세계 랭킹 2위 김세영 고진영은“오늘 바람이 너무 (27)이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으로 불고, 기온도 낮아 힘들었다”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위협하고 “두꺼운 옷을 한국에서 안 가져와 있어 이번 대회 좋은 성적이 필요 다른 선수들이 부러울 정도” 라고 하다. 말했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에는 나오 귀마개를 대회장 주변 마트에

박인비·박성현·유소연, 나란히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18위 서 샀다는 그는“내일은 더 추울 것 같은데 경기 시작 전에 뛰면서 몸을 풀어놔야 할 것 같다” 며“오 늘은 마지막 4개 홀에서 버디 3개 를 해 남은 사흘 경기를 긍정적으 로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자신했 다. 허미정(31)도 버디와 보기 2개 씩 기록하며 이븐파 71타로 공동 10위에 자리했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로 3언더 파를 친 단독 선두 헐에 이어 제 니퍼 컵초,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 폰아농 펫람(태국)이 나란 히 2언더파 69타로 공동 2위다. 박인비(32)와 박성현(27), 유 소연(30)은 나란히 1오버파 72타

를 기록, 공동 18위에서 상위권 도 약을 노린다. 이날 경기는 아침 최저 기온이 영상 2도까지 떨어질 정도로 추운 날씨 속에 진행됐다. 출전 선수 97명 가운데 16명이 1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다. LPGA 투어 정규 대회가 12월 에 열린 것은 2010년 이후 올해가 10년 만이다. 2010년에는 시즌 최종전인 투 어 챔피언십이 한국 시간 12월 6 일에 끝났다. 올해는 이 대회에 이어 US여자오픈과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21일까지 이어 진다.

‘추운 날씨 속 경기’고진영“마트에서 구입한 귀마개, 이번주 내내 사용할 것” 여자 골프 세계 1위 고진영 (25)이 미국 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발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VOA) 클래식 첫날 강 풍과 추위를 뚫고 버디 3개, 보기 3개를 주고받으면서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비 교적 선전하는 첫날을 치러냈다. 고진영은 3일 텍사스주 더콜 로니의 올드아메리칸 골프클럽에 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3개, 보기 3개로 이븐파를 기록해 선두 찰리 헐(잉글랜드·3언더파)에 3타 뒤 진 공동 10위로 출발했다. 코로나 19 팬데믹(대유행) 여파로 지난달 중순에서야 LPGA 투어에 복귀 한 고진영은 복귀 두 번째 대회인 이번 대회 첫날 무난하게 시작했 다. 이날 필드는 추운 날씨와 강 풍 탓에 선수들이 대부분 고전했 다. 옷을 두텁게 입고 마스크까지 착용하고 이날 나선 고진영도 초 반엔 어려워했다. 첫 홀(파4)부터 보기로 출발했고, 9번 홀(파4)에

VOA 클래식 첫날 중무장한 채로 경기에 나선 고진영.

서도 보기를 범해 전반 9개 홀을 버디 없이 보기 2개로 보냈다. 그 나마 15번 홀(파4) 뒤늦은 첫 버디 를 기록하고나서 차분하게 타수 를 줄였다. 16,17번 홀도 연이어 버디를 성공해 3연속 버디를 기록

하면서 전반 부진을 만회했다. 그 러나 18번 홀(파4)을 아쉽게 보기 로 마치면서 첫날 이븐파 경기를 치렀다. 고진영은 경기 후“바람이 많 이 불었고, 온도가 너무 낮아서 경

기하기 힘들었다” 고 소감을 밝혔 다. 그는“옷을 한국에서 잘못 가 져와서 너무 얇게만 입고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두꺼운 옷을 입은 선수들이 부러울 정도”라면서 “지금 옷을 날씨에 맞춰서 못입으 니 서러운 것 같다” 고 웃으며 말 했다. 이어 그는“최대한 온도를 유지하려고 하고 귀마개도 주변 마트에 가서 샀다. 이번 주 내내 사용하지 않을까 한다” 고 말했다. 그만큼 고진영은 보온에 크게 신경쓰면서 남은 라운드를 치르 고 싶어했다. 그는“내일 아침엔 더 추울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하 나 걱정이다. 치기 전에 뛰어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온도를 많이 올려놔야 할 것 같다” 고 말했다. 경기력에 대해 그는“잘된 것, 안 된 것 딱히 없이 그때 그때 실수 하지 않았던 것이 조금 더 좋았 다” 면서“마지막 네 개 홀에서 버 디 세 개를 했다는 것 자체로 남 은 사흘 경기를 긍정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스포츠

2020년 12월 4일(금요일)

손흥민 시즌 12호 골 토트넘, 유로파리그 32강 진출 손흥민(28)이 시즌 12호 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토트넘(잉글랜 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 로파리그 32강 진출에 힘을 보탰 다. 토트넘은 4일(한국시간) 오스 트리아 린츠의 린처 경기장에서 열린 LASK 린츠(오스트리아)와 2020-2021 UEFA 유로파리그 조 별리그 J조 5차전 원정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승점 10(3승 1무 1패)이 된 토 트넘은 조별리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 32 강 진출을 확정했다. LASK가 승점 7(2승 1무 2패) 로 조 3위에 자리하고 있지만, 최 종전에서 토트넘과 승점 동률을 만든다고 해도 상대 전적에서 밀 린다. 이날 선발 출전해 개러스 베 일, 루카스 모라와 최전방 공격을 책임진 손흥민은 양 팀이 1-1로 맞선 후반 11분 시원한 역전 골을 뽑아내며 토트넘의‘해결사’역 할을 했다.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 그(EPL)에서 9골, 유로파리그에 서 2골(조별리그 1골·예선 1골) 을 기록하고 있던 그는 이로써 올 시즌 12호 골을 뽑아냈다. 여기에 베일과 델리 알리가 페 널티킥 골로 무승부에 힘을 보탰 다. 전반에는 LASK의 기세가 매 서웠다. 전반 6분 요하네스 에게스타

득점 후 개러스 베일과 기쁨을 나누는 손흥민

토트넘, LASK와 3-3 무승부 인의 오른발 슈팅이 골대를 맞추 고, 전반 21분과 31분 르네 레너의 슈팅을 토트넘 골키퍼 조 하트가 어렵게 막아내는 등, 토트넘을 위 협했다. 결국 선제골은 LASK에서 나 왔다. 전반 42분 LASK가 역습 기회 를 맞았고, 페터 미콜의 왼발 중 거리 슛이 그대로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의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었고, 키커로 나선 베일이 침착 하게 차 넣으며 동점 골을 기록했 다. 후반에는 손흥민의 득점포로 토트넘이 앞서 나갔다. 탕귀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중원에서 빠르게 공을

몰아 페널티 지역 오른쪽으로 침 투, 오른발 슈팅으로 역전 골을 뽑아냈다. 최전방에서 공격을 책임진 손 흥민은 후반 37분 임무를 다하고 는 델리 알리와 교체돼 그라운드 를 빠져나왔다. 그대로 승부가 기우는 듯했으 나, 상대의 반격이 시작됐다. LASK는 후반 39분 에게스타 인의 동점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분 뒤 토트넘은 스테번 베르 흐베인이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알리가 마무리하면서 다시 균형 을 깼다. 하지만 후반 48분 LASK의 마 무두 카라모코에게 한 골을 허용 하면서 결국 3-3으로 경기를 마 무리했다.

손흥민, 2년 연속 ESPN 선정‘올해 최고 선수·감독’에 포함 ‘손세이셔널’손흥민(토트넘) 이 2년 연속 스포츠 전문매체 ESPN 선정‘올해 최고 선수·감 독 100인’ 에 포함됐다. 지난해 윙어 부문에 뽑힌 손흥 민은 올해에는 포워드 부문에 이 름을 올렸다. ESPN은 3일(한국시간) 홈페 이지에“2020년 연말을 맞아 올해 최고의 선수와 감독의 랭킹을 정 하는‘FC 100’ 을 발표했다” 라며 “감독과 함께 선수들도 골키퍼부 터 스트라이커까지 포지션별로 톱10을 선정했다” 라고 발표했다. 손흥민은 2020년을 빛낸 포워 드 톱10에서 7위에 랭크됐다. 손 흥민은 지난해 선정에서는 윙어 부문 5위에 뽑힌 바 있어 2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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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ESPN 선정 FC100’ 에 이름 을 올리는 기쁨을 맛봤다. ESPN은 손흥민에 대해“올해 조제 모리뉴 감독의 지휘 아래 성 장한 선수를 한 명 뽑는다면 단연 손흥민”이라며“지난해 모리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손흥민과 그 의 공격 파트너 해리 케인은 막을 수 없는 조합이었다. 손흥민이 케 인에게 어시스트를 하지 않으면, 케인이 손흥민에게 어시스트를

꼽았다. 토트넘 선수가 EPL 이달 의 선수에 선정된 것은 2018년 8 월 루카스 모라 이후 2년 2개월 만이었다. 포워드 부문 1위는 2년 연속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에게 돌 아갔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 벤투스)는 지난해 2위였다가 킬 리안 음바페(PSG)에게 밀려 3위 로 내려앉았다. 손흥민의‘공격 파트너’해리

2019년 윙어 부문 5위…올해는 포워드 부문 7위 해줬다” 라고 평가했다. 이어“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 막 두 번째 주에 사우샘프턴을 상 대로 4골을 터트렸다. 지난해 12 월에는 번리전에서 상대 팀 선수 6명을 따돌리는 득점으로 팬들의 넋을 쏙 빼놨고, 이 득점으로 푸 슈카시상 후보에 올랐다” 라고 덧 붙였다. ESPN은 올해 손흥민의 최고 성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EPL) 10월의 선수로 뽑힌 것을

케인은 스트라이커 부문 4위에 랭크됐다. 케인은 지난해 스트라 이커 부문 2위였다. 스트라이커 부문 1위는 지난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포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까지‘득점왕 트레블’ 을달 성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 이에른 뮌헨)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2020년 최고의 감독으 로는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독 일)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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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국제골프연맹 회장에‘여자골프 전설’소렌스탐 ‘여자 골프의 전설’ 로 불리는 안니카 소렌스탐(50·스웨덴)이 국제골프연맹(IGF) 새 회장에 선임됐다. IGF는 4일(한국시간) 비대면 방식의 이사회를 열고 소렌스탐 을 2021년 1월 1일부터 2년 임기 가 시작되는 새 회장에 선임했다 고 발표했다. 현재 회장은 피터 도슨(72·스 코틀랜드)으로 2010년부터 10년 간 IGF를 이끌며 골프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정식 종 목으로 채택되는데 힘을 썼다. 소렌스탐 역시 2016년 골프가 올림픽 종목으로 복귀할 당시 홍 보대사를 맡았었다. 소렌스탐은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에서 72승을 거 둬 역대 최다승 3위에 오른 선수 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10승을 따 낸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여자 골프 세계 랭킹이 창설된 2006년‘초대 세계 1위’에 올라

안니카 소렌스탐

2007년 4월까지 1년 2개월간 세계 1위를 지켰고 2008년에 은퇴했다. 소렌스탐은“10년간 IGF를 이 끌어준 도슨 회장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그의 뒤를 잇게 돼 영광이며 골프가 세계적으로 인 기 있는 종목이 되도록 국제올림 픽위원회(IOC)는 물론 여러 골

프 관련 단체들과 협조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IGF는 올림픽과 패럴림픽, 유 스 올림픽 등에서 골프 경기를 주 관하고 있으며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 등을 개최한다. 2008년 올림픽 골프위원회 가 입을 승인받아 골프가 2014년 유 스 올림픽, 2016년 리우데자네이 루 올림픽 등에서 개최되는 데 앞 장섰다. 미국골프협회(USGA), R&A,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유러피언투어,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미국프로골 프협회 등의 대표들이 모여 이사 회를 구성한다. 146개국 골프협회가 회원국으 로 가입돼있고 대한골프협회도 1968년 IGF 회원이 됐다. 또 우리 나라와 미국, 일본, 호주, 아시안 투어, 오거스타 내셔널 등 23개 주요 프로 관련 단체들도 IGF 회 원이다.

도쿄올림픽 관람권 81만장 환불 신청…판매량의 1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된 도쿄 올림픽 관람권에 대해 구매 자 등이 약 81만장을 환불해달라 고 신청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도쿄 올림 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지

난달 10일∼30일 신청을 받은 결 과 환불 요청 건수가 이같이 집계 됐다고 3일 밝혔다. 판매된 관람권은 약 445만장 이며 이 가운데 약 18%에 대해 환불 요청이 접수된 셈이다. 조직위는 반환된 관람권의 재

판매를 검토하고 있다. 환불 신청을 하지 않은 이들은 올해 여름에 예정대로 올림픽이 열릴 경우 기존 관람권으로 경기 장에 입장할 수 있다. 패럴림픽 관람권은 이달 1일부터 21일까지 환불 신청을 받는다.

이경훈, 시즌 첫 톱10 기대 …첫날 선두에 4타차 공동20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0-2012시즌 들어 고전하는 이 경훈(29)이 부진 탈출의 기회를 잡았다. 이경훈은 4일(한국시간) 멕시 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 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마 야코바 클래식(총상금 720만 달 러)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20위에 올랐다. 선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 와 4타차, 공동 5위 그룹과는 2타 차에 불과해 이번 시즌에 처음으 로 톱10에 입상할 가능성에 녹색 등을 켰다. 이경훈은 9월에 시작한 이번 시즌 동안 8개 대회에 출전해 3차 례 컷 통과에 그쳤고 40위 이내에 든 적 없다. 최근 2차례 대회에서 는 모두 컷 탈락하는 어려움을 겪 었다. 10번 홀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 경훈은 11∼13번 홀 연속 버디 등 6개의 버디를 뽑아냈다. 보기 2개 에 2번 홀(파4) 더블보기가 아쉬 웠다. 맏형 최경주(50)는 1언더파 70 타를 적어내며 공동 36위에 올라 이번 시즌 첫 컷 통과를 바라보게 됐다. 시니어투어와 PGA투어를 병 행하는 최경주는 이번 시즌에 출 전한 4개 대회에서 모두 컷 탈락 했다.

이경훈의 아이언샷.

버디 5개,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줄인 강성훈(33)도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 안병훈(29)은 공동 70위(1오버 파 72타)에 그쳤다. 2015년 마야코바 클래식에서 통산 2승째를 올린 뒤 5년을 우승 없이 보낸 녹스는 버디 7개를 쓸 어 담 아 선 두 자 리 를 꿰 찼 다. 호 아 킨 니 만 ( 칠 레),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 톰 호기(미국) 등 3명이 1타차로 추격했다. 브룩스 켑카(미국)는 공동 56 위(이븐파 71타)로 기대에 미치 지 못했고 세계랭킹 3위 저스틴 토머스(미국)는 1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70위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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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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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살때 스페인독감→ 102살엔 코로나 완치…’천하무적’할머니 1살 때 스페인 독감을 피해가 고 102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에 두차례 걸렸다가 완치한 미국 할머니가 “천하무적” 으로 불린다고 CNN 방송이 3일 보도했다. 주인공은 스페인 독감이 창궐 하던 1918년에 태어난 앤젤리나

려 투병 생활을 했던 것. 할머니는 암을 이겨내고 삶으 로 돌아왔지만 비슷한 시기 암에 걸렸던 남편은 먼저 세상을 떠나 고 말았다. 100살이 넘어서도 할머니는 병마에 굴하지 않았다. 현재 뉴욕주 웨스트체스터 카

운티에 있는 요양원에 머무르고 있는 그는 101살이던 지난 3월 처 음으로 코로나19에 걸렸다가 완 치됐고, 지난 10월 두 번째 코로 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때도 삶 을 포기하지 않았다. 지난달 17일 완치 판정을 받은 할머니는 시력과 청력이 상당히 떨어진 상태지만, 여전히 활기를 내뿜고 있다고 한다. 프리드먼의 딸인 조앤 메롤라 는“우리 어머니는 천하무적” 이

영국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 와 세인스버리, 모리슨 등이 정치 권과 여론의 압박에 14억 파운드 (약 2조원) 규모의 세제 혜택을 포기하기로 했다. 앞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자 영국 지난 4월 코로나19 걸렸다 완치한 앤젤 리나 프리드먼

라며“어머니는 형제자매 11명 중 마지막 생존자로, 코로나19에 두 번 걸렸다가 극복한 사람 중 최고 령일 것” 이라고 말했다. 요양원 관계자도“프리드먼은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 이라고 말 했다.

‘도축전에라도 고통 덜어주자’…영국, 가축 유럽 수출 금지 추진 영국 정부가 유럽에서 최초로 도축 등을 위해 가축을 해외로 수 출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 진한다. 대형트럭 등에 실려 장시간 이 동하는 과정에서 가축이 불필요 한 고통과 부상 등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3일 일간 가디언, BBC 방송에 따르면 조지 유스티스 영국 환경

“돈 잘벌면서 무슨” 영국 유통업체, 여론 압박에 세제혜택 포기

1918년 태어난 앤젤리나 프리드먼 프리드먼(102) 할머니. 스페인 독감은 1918∼1920년 전 세계에서 약 5천만명의 목숨 을 앗아가 인류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로 꼽힌다. 할머니는 스페인 독감 대유행 와중에 이탈리아를 떠나 뉴욕으 로 향하는 배 위에서 태어났으며, 병마를 피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시련은 또 찾아왔다.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남편과 가정을 꾸리고 살던 시절 암에 걸

FRIDAY, DECEMBER 4, 2020

으로써 개선이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부는 유럽 수출은 물론 영국 국내에서도 가축이 일정 시간 이 상을 트럭에 실려 이동하지 못하 도록 할 계획이다. 다만 닭과 같은 가금류는 이번 규정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일단 잉글랜드와 웨일 스 지역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

됐다. 3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 국 2위 유통업체인 세인스버리는 이날 이번 회계연도(∼2021년 3 월)에 4억1천만 파운드(약 6천억 원) 사업세를 내기로 했다고 밝혔 다.

정부, 코로나 이유로 사업세 경감…오히려 매출·이익 늘어나 정부는 모든 소매업체에 2020/2021 회계연도 사업세 경감 혜택을 주기로 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봉쇄 조치 등에도 불구하고 필수업소 인 대형마트는 문을 열면서 오히 려 매출이나 수익이 예상보다 늘 어났다. 이에 이들에게 세제 혜택을 주 는 것은 납세자들의 돈을 오히려 낭비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

다음 회계연도에는 3천만 파 운드(약 440억원)를 부담할 것으 로 전망했다. 사이먼 로버츠 세인스버리 최 고경영자(CEO)는“(코로나19) 지역 제한조치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면서“사업세 경 감 혜택을 포기하는 것이 공정한 일이라고 믿는다” 고 말했다. 독일계 저가 대형마트인 알디 역시 1억 파운드(약 1천500억원)

테스코는 코로나19 위기로 인 한 리스크가 지나갔으며, 세금 혜 택을 되돌려주는 것이“옳은 일” 이라고 했다. 또 다른 유통업체인 모리슨 역 시 2억7천400만 파운드(약 4천억 원)의 세금을 납부하기로 했다. 다만 월마트가 소유한 아스다, 저가형 마트인 리들은 아직 세제 혜택 포기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 지 않았다.

“쓸게 없다”100쪽 모두 백지

“첫 페이지부터 역사·정치·사 회적 분석의 깊이와 정확도가 느 껴진다. 간명하지만 심오하다” 라 고 평했다. “책 소개란조차 읽지 않고 훌 륭한 책이라며 사들이는 살비니 지지자들과 책의 취지를 잘 이해 하고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독자 들, 양쪽 모두로부터 돈을 버는 매우 영리한 저자다. 7유로가 아 깝지 않은 노트” 라는 글도 있다. 책을 혹평하는 의견 역시 존재 한다. 최하인 별 1개를 선사한‘비르 지냐 비아넬로’ 라는 이름의 독자 는“부끄러운 사기 행위다. 책 내 용은 물론 페이지 번호도 없다” 면서 책값을 환불받겠다는 의사 를 밝혔다. 현지의 정치 영역에서 살비니 에 대한 대중의 평가는 극과 극으 로 나뉜다. 올 2월부터 지속하고 있는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확산 사태 국면에서 정부의 고강도 방역 조처와 마스크 착용 해 반대해 거센 비난에 직면하는 등 존재감을 다소 잃은 것처럼 보 이는 것도 사실이다. 미국 대선 때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를 선언하고서 측면

伊극우정치인 풍자책 아마존 베스트셀러 등극

동물복지 차원…영국 내 장시간 트럭 이동도 제한할 듯 ·식품·지역 문제 담당 장관은 이날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가 축 수출 금지 계획을 내놨다. 정부는 8주간의 의견 수렴 과 정을 거친 뒤 내년 여름 관련 법 안을 의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 말부터 는 이같은 방안이 시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환경부는 2018년 기준 6천400 마리의 가축이 도축을 위해 유럽

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환경부는“살아있는 가축들은 수출 과정에서 오랜 시간을 견뎌 야 한다. 이로 인해 고통과 부상 을 겪는다” 면서, 개선안이 동물복 지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유럽연합(EU)은 이같은 동물 수출에 관한 규정에 변화를 가하 지 못하도록 하고 있는데, 브렉시 트(Brexit)로 영국이 EU를 떠남

정이지만, 스코틀랜드도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북아일랜드는 브렉시트 이후에도 EU 탈퇴협정에 따라 계속해서 EU의 규정을 따라야 하는 만큼 적용 대상이 안 될 것 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9월 네덜란드가 살 아있는 가축의 수출에 제한을 가 하는 방안을 EU에 제안해 논의 가 진행 중이다.

의 세금을 납부할 것이라고 밝혔 다. 이에 앞서 영국 최대 유통업체 인 테스코는 지난 2일 경감받았 던 5억8천500만 파운드(약 8천600 억원)의 세금을 다시 납부하겠다 는 뜻을 나타냈다.

책 속의 상태. 내용 한 줄 없이 백지상태로 있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극우 정 출간됐다는 것이다. 치인인 마테오 살비니(47) 상원 아마존 웹사이트의 책 소개란 의원에 대한 책이 백지상태로 출 에는‘이 책은 모든 페이지가 백 간됐음에도 수일째 베스트셀러 1 지다. 수년간 조사했지만, 해당 위에 올라 눈길을 끈다. 주제를 설명할 만한 그 어떤 것도 이탈리아 정가의 최대‘뉴스 찾을 수 없었다. 독자들은 이 책 메이커’ 로 꼽히는 살비니는 국민 을 그냥 노트로 사용해달라’ 라는 사이에 잠재된 반이민·난민 정 ‘촌철살인’ 의 글이 적혀있다. 서를 부채질해 정치적 입지를 구 저자는‘알렉스 그린’ 이라는

‘마테오 살비니는 왜 존경받을만한가’제목 달았지만 속은‘텅텅’ 저자“수년간 조사했으나 쓸 게 없어”…독자들“읽을 가치있다”호응 축해온 인사다. 이탈리아 시중 서점과 아마존 을 비롯한 온라인 북스토어에는 ‘살비니는 왜 신뢰, 존경, 찬양을 받을만한가’ 라는 제목의 이탈리 아어판 책이 6.99유로(약 9천260 원)에 판매되고 있다. 특히 아마존에서는 최근 며칠 째 정치과학 부문 판매 순위 1위 를 유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작년 2월 처음 시판됐는데 뒤늦 게 빛을 보고 있는 셈이다. 재미있는 것은 110쪽 분량의 이 책이 내용이 전혀 없는 백지로

필명의 정치분석가다.‘지금과 같은 매우 어려운 시기에 우리 삶 에 해학을 주려 노력하는 작가’ 로 소개됐다. 이색적인 시도지만 독자들의 반응은 나쁘지 않다. 3일(현지시간) 현재 505명의 독자가 평가한 리뷰 점수는 5점 만점에 4.7점이다. 리뷰를 남긴 독자의 90% 이상이 최고 점수인 별 5개를 줬다. 한 독자는“길고 난해하지만 읽을 만한 가치가 있다” 는 풍자 섞인 글을 남겼고, 다른 독자는

지원 활동을 펼쳐 해외 언론으로 부터‘트럼프 치어리더’ 라는 비 아냥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장기 불황 속에 불만을 터트릴 표적을 찾는 극우 또는 보 수 유권자들로부터 얻는 지지를 기반으로 한 그의 정치적 입지는 여전히 굳건하다는 게 전문가들 의 대체적인 분석이다. 최근 다소 하락하긴 했으나 살 비니가 속한 극우 정당 동맹은 25% 안팎의 전국 지지율로 2년 가까이 최고 인기 정당으로 군림 하고 있다.

폴란드에 세계 최고 45m 깊이 다이빙풀 개장 세계에서 가장 깊은 다이빙풀 이 폴란드에 문을 열었다. 미국 CNN방송은 폴란드 수 도 바르샤바에서 50㎞가량 떨어 진 므슈노초프 지역에‘딥스폿’ (Deepspot)이라는 이름의 다이 빙풀이 개장했다고 3일(현지시 간) 전했다. 이 다이빙장의 깊이는 45m로, 아파트 15층 높이와 맞먹는다. 이 곳을 채운 물은 800만ℓ인데, 이 는 일반적인 25m 레인을 갖춘 수 영장에 담을 수 있는 양의 20배가 넘는다. 딥스폿은 한화로 116억원 가 폴란드 므슈노초프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다이빙장‘딥스폿’(Deepspot)

15층 아파트 높이 맞먹어…관광객 위해 해저터널·호텔도 갖춰 량을 들여 2년의 공사 끝에 완성 됐다. 이 다이빙풀은 스쿠버다이 빙의 고수뿐 아니라 초보 다이버 에게도 개방되며, 소방관과 군인 의 훈련장으로도 이용될 예정이 다. 다이빙풀의 가장 깊은 곳으로 가려면 푸른색 구멍을 찾아 내려 가면 된다. 풀 안에는 다이버들의 모험심 을 자극하기 위해 난파선 모형과

인공 해저 동굴도 만들어놓았고, 관람객을 위해 해저터널도 조성 했다. 이달 14일부터는 5m 수심에 있는 호텔이 손님을 받기 시작해 직접 다이빙을 하지 않더라도 물 속을 구경할 수 있다. 지금까지 가장 깊은 다이빙풀 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있는 깊 이 42m짜리 풀이었다. 딥스폿이 3m 차이로‘세계에

서 가장 깊은 다이빙풀’ 의 타이 틀을 얻긴 했지만, 영국에 50m 깊이의 다이빙장이 수년 뒤 개장 을 앞두고 있어 이 기록은 오래가 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에식스주 콜체스터에 들 어서는‘블루 어비스’다이빙풀 은 올해 문을 열 계획이었으나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사태로 2022∼2023년으로 개장이 미뤄졌다.


건강정보Ⅰ

2020년 12월 4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4월엔 뉴욕 7월엔 애리조나” 코로나 수요급증 미‘계약간호사’ 4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뉴 욕시에 도착해 환자가 넘치는 중 환자실에서 근무. 7월엔 다른 코 로나19 핫스폿(집중 발명지역)인 애리조나주(州) 한 병원으로 이 직. 다시 3개월 뒤 10월엔 위스콘 신주 그린베이의 병원에서 근무. 2일 뉴욕타임스(NYT)가 전한 계약직 간호사 라우라 리피튼(32) 의 올해‘근무이력’ 이다. 리피튼은 이달 19일 그린베이 병원과 계약이 종료되면 한 주간 쉰 뒤 다시 뉴욕시로 돌아가 한 병원에서 13주간 일할 예정이다. NYT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리피튼과 같이 여러 지역을 돌아 다니며 일하는 계약직 간호사 수 요가 폭증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삶을 전했다. 미국서 계약직 간호사로 일하 는 이는 최소 2만5천명으로 추산 된다. 병원들은 지난 수십 년간 필요 인력 상당수를 계약직 간호사로 채워왔다. 특히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입 원환자 수도 치솟으면서 계약직 간호사를 찾는 병원이 크게 늘었 다.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계약직 간호사 소개업체‘아야헬스케어’ 에 따르면 지난달에만 계약직 간 호사 수요가 40%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날 시사지 애틀랜틱이 운영 하는‘코비드 트래킹 프로젝트’ 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입원환 자는 처음 10만명을 넘어섰다. 계약직 간호사 수요증가에 따

리피튼은“처음 대유행이 시 작됐을 땐‘가서 돕고 좋은 일 좀 하고 돈도 벌어야겠다’ 고 생각했 다” 면서“그러나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된 첫날 내가 현실에 전혀 준비되지 않았음을 깨달았 다” 고 회고했다. 그는 당시 자신을‘이상한 나 라에 떨어진 엘리스’같았다고 표 현했다. 리피튼은 지난 4월 뉴욕시의 병원에서 일할 때 의료진은 완전 히 지쳐있고 기관지에 삽관한 환 자들이 줄을 선 광경을 아직도 잊 지 못한다며 코로나19 대유행 기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된 간호사.

입원환자 수 치솟자 몸값도 뛰어…셋방 전전에 정규직과 차별도 대부분 코로나 치료에 투입…위험에 더 많이 노출 라 몸값도 비싸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 근“코로나19 입원환자 급증에 계 약직 간호사 수요가 늘었다” 면서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한 소 개업체를 통해 일자리를 얻은 집 중치료실 담당 계약직 간호사의 시급이 코로나19 대유행 전 86달 러(약 9만4천원)에서 현재 140달 러(약 15만3천원)로 뛰었다고 전 했다. 오하이오주 아칸소 출신의 계 약직 간호사 존 디턴(27)은 NYT 에“높은 임금에 끌려 계약직 간 호사로 일한다” 면서 한 병원에 소 속된 직원으로 일할 때에 견줘 4 배가량 번다고 설명했다. 계약직 간호사의‘업무환경’ 은 절대 녹녹하지 않다. 여러 지역을 전전하는 탓에 가

족과 떨어져 호텔이나 에어비엔 비 숙소에서‘셋방살이’ 를 반복 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고 몇 주나 몇 달마다 새 병원에서 업무방식 을 익히고 기존 직원의 신뢰를 얻 어야 하는 고충이 있다. 정규직과 차별도 존재한다. 디턴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 멘토의 한 병원에서 일할 때 직원 들만 공기정화장치가 달린 마스 크 등 고품질 보호장구를 받아 계 약직 간호사들이 반복해서 자신 들에게도 지급해달라고 요구했어 야 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8개월여간 이어지면서 계약직 간호사 대부 분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투입 된 상황이다. 그렇기에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고 빠르게 지쳐가고 있기도 하다.

모더나“내년 1분기 전세계 코로나백신 1억여회분 공급” 미국 제약사 모더나는 내년 1 분기 전세계에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억 ∼1억2천500만회분을 공급할 것 으로 3일(현지시간) 예상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중 미국으로는 8천500만∼1 억회분이 제공되고, 나머지인 1천

500만∼2천500만회분은 다른 나 라로 전달된다.

모더나가 개발해온 코로나19 백신(mRNA-1273)은 임상시험

내년 한해로는 최대 10억회분 제조 전망 내년 한해 동안 전세계에서 제 조되는 분량은 5억∼10억회분일 것으로 모더나는 전망했다.

에서 예방 효과가 94.5%로 나타 나 또다른 미 제약사 화이자와 함 께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간 봐왔던 모습들 때문에 하루 4 시간밖에 자지 못한다고 덧붙였 다. 다른 계약직 간호사 모건 피츠 시먼스(26)는 음모론이 판치는 미 국의 현실을 전했다. 피츠시먼스는 지난달 대통령 선거 전 코로나19가 민주당의 사 기극이라고 주장하는 환자를 치 료했다며“그가‘이 모든 것이 사 라지게 선거가 빨리 치러졌으면 좋겠다’ 고 말하면 나는‘그럴 일 없다. 확언컨대 이것은 진짜’ 라고 답했다” 고 말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1천362만6천여명, 사망 자는 26만9천여명이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17만명 안팎씩 늘어나고 있다. 한편 모더나는 초기 임상시험 에서 자사 백신이 높은 수준의 바 이러스 무력화 항체를 형성했다 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 떨어지 기는 했으나 3개월 동안 시험 참 가자 전원에게서 효과를 유지했 다고 이날 밝혔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모더나 주 가는 장 마감 후 2%가량 내린 주 당 154.4달러를 나타냈다.

코로나19 대책 요구하는 미국 대학생들

“아동·청소년 백신은 더 기다려야” 별도 임상시험 시작 단계 미국과 영국 등에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임박했지만, 어린 이와 청소년은 더 기다려야 한다 고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 임스(NYT)가 2일 보도했다. 백신 개발 선두권인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 모더나 등은 현재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임 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해왔기 때

국(FDA)이 백신을 승인하면 요 양원 환자 등 고위험군 성인은 이 달 중으로 백신을 맞을 수 있지 만, 어린이는 그렇지 않다” 며어 린이용 백신은 별도의 임상시험 을 거쳐야 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어린이와 청소년 을 위한 백신 확보가 늦어지는 것 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있다. 어린이는 성인보다 면역 체계

화이자·모더나 등 현재까지 성인 임상시험 위주 아동 대상은 초기 단계 파우치“수개월 걸릴 것”전망 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은 막 시작한 단계다. 모더나는 이날 미 국립보건원 (NHI) 임상시험 등록사이트에 12∼17살 아동과 청소년 3천명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아직 참가 자도 모집하지 않은 상태다. 화이자는 지난 9월부터 12∼ 16세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 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NIAID) 소장은 지난달 29일 NBC방송에 출연해 18세 미만 어 린이와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 을 맞으려면 수개월은 걸릴 것으 로 내다봤다. 파우치 소장은“어린이들에게 백신을 주입하려면, 성인 중에서 도 정상 성인 수준의 입증된 효능 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NYT도 이날“미국 식품의약

가 활발하기 때문에 백신을 접종 하면 발열, 근육·관절통, 피로 등의 부작용이 어른보다 강하게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밴더빌트 의대 윌리엄 섀프너 감염병학 교수는“어린이는 성인 과 비교해 부작용 기간이 1∼2일 정도 더 길어질 수 있다” 며“만약 코로나 백신 1회 접종 시 아이가 극심한 부작용을 보인다면 부모 가 2회 접종을 꺼리는 상황이 발 생할 수 있다” 고 말했다. 유타대 앤드류 파비아 소아감 염병학과장도“백신 생산업체들 이 어린이 대상 시험을 확대한다 고 하더라도 참가자를 모집하고 데이터를 수집해 승인을 받기까 지 시간이 걸릴 것” 이라고 설명 했다. 미국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110만명 가량이 18세 미만이라는 점도 우려를 더 한다. 어린이나 청소년도 성인 만큼 바이러스를 전파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국력 따른 백신 확보 명암 선진국이 물량 우선 확보 영국 정부가 2일(현지시간)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과 관련, 화이자-바이오엔 테크의 백신 긴급사용을 세계 최 초로 승인한 가운데 선진국들이 백신 물량을 우선 확보하면서 후 진국들은 접종이 그만큼 늦어질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력의 격차에 따라 백신 접종 에 대한 명암이 엇갈린 상황에서 화이자 백신의 경우 유통에 있어 영하 70도 초저온 설비를 필요로

을 내년 전반기에 전달받을 것으 로 예상된다. EU는 최대 3억 회분을 구매 해서 올해 말까지는 화이자에서 전달을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은 우선 1억 회분을 계약 하고 추가 구매 옵션도 갖고 있 다. 영국은 앞서 4천만 회분의 화 이자 백신을 주문한 바 있다. 미국에 대한 공급 계약에서 가 격은 2회분에 39달러(약 4만3천

대의 가격은 2만 달러(약 2천200 만원)에 달한다. 이런 시설이 부족한 국가나 구 매 여력이 없는 병원은 백신이 나 와도 공급받을 길이 없다는 의미 다. 단, 최근 화이자는 인도네시아 와 같은 열대국가를 위해 콜드체 인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밝힌 것 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달 26일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

후진국 접종 늦춰질 듯…영하 70도 초저온 보관설비 아프리카는 없어 하는데 아프리카의 경우 관련 설 비를 갖춘 병원은 거의 없는 것으 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화 이자는 올해 백신 5천만 회분을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2천500만 명을 보호할 수 있는 물량이다. 화이자는 내년에 13억 회분을 제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이들 물량 대부분을 부국 들이 이미 선주문한 상태다. 현재 화이자와 백신 공급 계약 을 한 나라들은 독일, 일본, 유럽 연합(EU), 캐나다, 미국, 영국 등 이다. 지난달 중순 기준 벌써 11 억 회분이 이들 선진국에 입도선 매 됐다. 가장 최근까지 독일은 3억7천 500만 유로(약 5천억 원) 상당을 계약했고 일본은 1억2천만 회분

원)로 책정될 가능성이 있고, 화 이자는 다른 선진국들에 대한 가 격 책정도 미국보다 낮지 않을 것 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후진국에는 이런 백신 가격이 구매하기에 높은 문턱이 고 보관·유통망에 드는 큰 비용 도 문제다. 마이클 헤드 영국 사우샘프턴 대 글로벌보건 선임연구원은 영 하 70도 보관 설비와 관련,“극복 하지 못할 문제는 아니나 큰 도전 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영하 70 도는 남극의 겨울 날씨에 해당하 는 기온이다. 특히 아프리카는 백신 유통을 위한 콜드체인(저온 물류) 시설 이 제대로 안 돼 있다. 미 CBS방송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을 보관할 초저온 냉동고 1

19 백신 접종 준비도가 기준치 80%에 한참 미달하는 33%라고 지적한 바 있다. 당시 맛시디소 모에티 WHO 아프리카 담당국장은 내년 말까 지 13억 대륙 인구의 20%에 백신 을 접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다고 밝혔다. 존 응켄가송 아프리카 질병통 제예방센터(CDC) 소장도 대륙 내 백신 보급이 내년 2분기나 돼 야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프리카 CDC는 선진국의 백 신 독점 현상을 우려하면서 화이 자 등보다 값싼 러시아와 중국 등 에 백신 공급 계약을 타진하고 있 다. 그러나 러시아와 중국 백신은 화이자와 같이 국제적 공인을 받 기에 충분한 임상 시험을 거쳤는 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다.

EU서 영국 코로나19 백신 승인 비판 목소리 유럽의약품청“더 많은 증거·확인에 기반한 더 긴 승인 절차가 보다 적절” 일부 유럽의회 의원“성급한 승인보다 철저한 검토가 낫다” 영국 정부가 2일 미국 제약사 화이자-독일 바이오엔테크의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백신의 긴급 사용을 빠르게 승인한 데 대해 유럽연합(EU)에 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 EU 내 코로나19 백신 승인 절 차를 책임지는 유럽의약품청 (EMA)은 이날 성명에서 EMA 의 좀 더 긴 승인 절차가 더 적절 하다면서 이는 더 많은 증거에 기 반하고 있으며 영국이 선택한 긴 급 절차보다 더 많은 확인을 요구 한다고 밝혔다. EMA는 전날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에 대한 임시 승인 여 부에 대해 오는 29일까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영국 정부는 이날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 인했다. 영국 보건 당국은 접종 프로그램이 다음 주 초부터 시작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은 이번 결정은 초고속 긴급 승인 절차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영국 당국이 대규모 임상시험 자료를 검토하기 시작한 지 10일 만에 나 온 것이라고 전했다. EMA는 지난 10월 6일부터 화 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한 동반심사를 시작했다. 영국 당국 은 같은 달 30일부터 동반 심사를 시작해 EMA보다 더 적은 양의 자료를 분석했다. 동반심사는 코로나19의 세계 적 유행과 같은 공중보건 비상 상 황에서 유망한 임상시험용 의약 품이나 백신에 대한 평가를 빠르 게 진행하기 위한 절차다. 평시에 평가 절차를 개시할 때 는 판매 승인 신청을 위한 모든 근거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 만 동반심사는 개발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구할 수 있는 자료를 검 토하게 된다. 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

대변인도 EMA의 절차는 더 많 은 증거에 기반하고 있다면서 이 는“모든 EU 시민이 안전하고 효 과적인 백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규 제 방법” 이라고 말했다. 독일의 유럽의회 의원인 페터 리제는 더 나아가“나는 이번 결 정에 문제가 있다고 보며 EU 회 원국에는 그와 같은 방식의 절차 를 되풀이하지 말 것을 권고한 다” 면서“EMA가 몇 주에 걸쳐 철저히 검토하는 것이 성급한 긴 급 판매 승인보다 낫다” 라고 덧 붙였다. 또 다른 독일의 유럽의회 의원 인 티모 뵐켄은“백신을 되도록 빨리 시장에 내놓으려는 국제적 경쟁이 분명히 있다” 면서“그러 나 나는 시간을 갖고 품질과 효 과, 안전성이 보장되고 EU 기준 에 맞는다는 것을 확실히 하는 것 이 더 낫다고 믿는다” 라고 말했 다.

FRIDAY, DECEMBER 4, 2020

WSJ“화이자 백신, 연내 출시량‘반토막’ ” “연말까지 1억회분 목표에서 5천만회분으로 줄어” 화이자, 생산 목표 본래 5천만회분으로 공개해 의구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선두주 자인 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연내 백신 출시량 목표를 절반으로 줄 였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화이자는 지난 달 중순까지만 해도 올해 연말까 지 전 세계에 1억회 투여분의 코 로나19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었 으나, 목표치를 5천만회 투여분으 로 대폭 줄인 것으로 전해졌다. 화이자 백신 개발 과정에 직접 되는 백신 출시량에 영향을 미치 관여한 한 소식통은 WSJ에“우 는 변수는 여러 가지가 있다” 며 리는 늦었다”며 백신을 만드는 “그중 하나는 이런 속도로 백신 데 필요한 원료 중 초기 공급분이 생산량을 늘리는 게 전례 없는 일 기준을 충족하는 데 실패했다고 이라는 점이다. 우리는 미지의 영 말했다. 역으로 나아가면서 많은 진전을 이 소식통은“우리는 문제를 이뤘다” 라고 밝혔다. 바로잡았으나, 올해 목표치를 맞 그러나 화이자가 연내 생산 목 추기에는 시간이 모자라다” 고 덧 표를 절반으로 줄였다는 WSJ 보 붙였다. 도는 그동안 화이자가 언론에 공 백신 원재료 공급망을 늘리는 개적으로 밝힌 연내 목표치가 원 데 예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 래 5천만회분이었다는 점에서 의 고 화이자 측은 설명했다. 문을 낳는다. 화이자는 공식 성명을 통해 화이자는 지난달 20일 미국 식 “올해 안에 가능할 것으로 추정 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

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할 때 배포한 보도자료에서“2020년에 전 세계에서 최대 5천만회분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한다” 고 전한 바 있다. 화이자가 내년에 13억회 투여 분의 백신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 라는 전망에는 변함이 없다고 WSJ은 전했다.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 와 개발한 백신은 최근 영국 정부 의 긴급사용 승인을 얻어 임상시 험 절차를 제대로 마친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세계 최초로 허가를 받았다.

파우치“영국 백신승인 성급”비판했다가 英 반발에 사과 미국 최고의 전염병 전문가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 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 를 비판했다가 영국의 반발에 사 과했다.

화이자 백신을 면밀하게 조사하 지 않은 채‘오케이’ 라고 해버렸 고 그것을 승인했다”고 비판했 다. 그는“영국은 백신 승인을 너 무 서둘렀다. 영국은 신중하게 하 지 않았고, 백신 승인 날짜를 앞

英“백신 엄격 평가”반박에 파우치“미안하다” 파우치 소장은 3일(현지시간) 영국이 코로나 백신을 성급하게 승인했고, 이는 신중치 못한 행동 이었다고 지적했다가 영국 보건 당국의 반발을 샀다. 영국 정부는 지난 2일 세계에 서 최초로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생명공학기업 바이오엔테 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 백신의 긴급 사용을 승인했다. 이에 대해 파우치 소장은 이날 CBS 팟캐스트 방송 등에 출연해 “나는 영국인을 사랑하고 영국인 은 훌륭한 과학자이지만, 영국은

당겼다” 며“영국은 마라톤 코너 를 도는 와중에 (갑자기) 마지막 1마일 구간에 합류했다” 고 꼬집 었다. 반면 파우치 소장은 미국 식품 의약국(FDA)에 대해선 코로나 백신 자료를 매우 신중하게 검토 하고 있다면서 그것이 적절한 행 동이라고 평가했다. 그는“미국이 만약 빠르지만 부적절한 방법으로 장애물을 뛰 어넘어 백신 승인 시기를 1주일 정도 앞당긴다면 백신 승인 과정 을 둘러싼 신뢰성은 훼손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파우치 소장의 이러한 발언은 영국에 파문을 일으켰다. 영국 정부에 화이자 백신 승인 을 권고한 영국 의약품건광관리 제품규제청(MHRA)은 파우치 소장의 비판에 공식 성명을 내고 “우리는 가능한 최단 시간에 백 신 데이터를 엄격하게 평가했다” 고 반박했다. 이어“우리는 백신을 검토하 는데 철저함을 훼손하지 않았다” 고 강조했다. 그러자 파우치 소장은 영국 BBC TV와 인터뷰를 갖고 영국 보건당국의 결정을 훼손하려 한 것이 아니었다면서“오해가 있었 고, 제 발언에 대해 미안하게 생 각하고 사과한다” 며 고개를 숙였 다. 그는“나는 영국의 과학계와 보건당국을 크게 신뢰하고 있다” 며“영국이 과학적으로 내리는 결정에 상당한 신뢰를 하고 있 다” 고 말했다.

“프랑스 인구 11%, 이미 코로나19 걸렸다”…정부 집계 3배 수준 프랑스 국민 10명 중 1명은 이 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에 걸렸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파스퇴르 연구소는 병원에 있 는 코로나19 환자 규모를 기준으 로 따져봤을 때 실제 감염자는 인 구의 11%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 다고 일간 르몽드가 3일 전했다.

프랑스 통계청(INSEE)이 2018년 발표한 프랑스 총인구 6천 636만2천명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약 730만명이 감염됐다는 것이다. 프랑스 보건부가 공식적으로 집계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약 225만명으로 파스퇴르 연구소 추정치의 3분의 1수준이다. 지역별로는 파리를 포함하는

수도권 일드프랑스에서는 22%, 리옹을 끼고 있는 오베르뉴론알 프스와 스트라스부르가 있는 그 랑테스트에서는 각각 15%가 감 염됐다고 봤다. 반면 프랑스 서부 에 있는 브르타뉴와 누벨 아키텐 에서는 각각 인구의 3%, 4%만이 코로나19에 걸렸다고 추산해 지 역별 편차가 컸다.


연예

2020년 12월 4일(금요일)

언택트로 간 음악시상식 가요계 연쇄 확진 속 긴장감↑ 가요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르면서 목전에 다가온 연말 가요 시상식에도 긴장이 감돌고 있다.

CJ ENM은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XR(확장현실) 등 시각효과는 물론 관객 영상통 화 시스템, 실사를 기반으로 입체 영상을 입히는 볼류메트릭

(Volumetric)까지 각종 첨단 기 술로 비대면 한계를 상쇄하는 공 연을 꾸민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과 기술 구현을 위해 일부 무대는 사전녹화를 했 으며 최소한의 인원으로 행사를 치른다는 계획이다. CJ ENM 측 은“정부 가이드를 준수하고 사 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맞 춰 100인 이상 모이지 않도록 운 영할 것” 이라고 밝혔다. 카카오의 음악 플랫폼 멜론이 개최하는 ‘멜론뮤직어워드’ (MMA)는 개별적으로 사전 촬영 한 콘텐츠와 수상 장면으로 채울 예정이다. MMA 측은“최소 규 모로 방역수칙을 지키고 아티스 트 간 동선 겹침 없이 진행될 예 정” 이라고 설명했다. 이달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을‘MMA 위크’ 로 정하고 매일 오후 7시에 공연 영상과 수상자 를 공개한다. 국내 대표 힙합 아티스트들이 뭉친‘다모임’ 은 비행기 기내, 데 이식스 유닛‘이븐 오브 데이’ 는 합주실, 밴드 이날치는 클럽을 연

이찬원, 코로나19 확진 임영웅·영탁·장민호 등도 자가격리

TV조선 ‘미스터트롯’ 톱 (TOP)6 중 한 명인 가수 이찬원 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 송가에 또 한 번 비상이 걸렸다.

있으며 일부는 이미 검사를 완료 하고 자가격리 중” 이라며“즉시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충분히 안 전한 상황이 확보될 때까지 방역 당국의 지침을 따라 사회적 책임

상케 하는 특별 제작 스테이지 등 개성적인 공간에서 사전 공연이 펼쳐졌다. 방탄소년단, 임영웅, 영탁, 몬 스타엑스, 아이즈원, 오마이걸, 코드쿤스트, 잔나비 최정훈, 사이 먼 도미닉, 더보이즈, 투모로우바 이투게더 등이 출연하는 메인 공 연은 5일 열린다. 이찬원 확진으로 메인 공연 출 연진 임영웅, 영탁이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이들의 공연은 이미 사전녹화 촬영을 마쳤다고 MMA 측은 밝혔다. 지니뮤직이 개최하는‘지니 뮤직 어워드’ 는 매년 현장 공연 을 해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별도 공연을 하지 않고 3일 연말 결산을 발표하는 것으로 대신했 다. 지니뮤직 측은 올해의 노래 부 문에서는 지코‘아무노래’ 가, 올 해의 앨범에서는 방탄소년단‘맵 오브 더 솔 : 7’ (MAP OF THE SOUL : 7)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큼, 당일 녹화에 참여했던 모든 출연자와 전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 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임영웅, 영탁, 장민 호 역시 격리 중이다. TV조선은“자체 방역 시스템 을 최고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상 암동 사옥은 일정 기간 폐쇄하는 등 고강도 선제적 대응을 실시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TV조선은 다만 오는 17일 처 음 방송할‘미스트롯2’편성에는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미스트 롯2’ 에는 이찬원을 포함한‘미스 터트롯’톱(TOP)6가 출연하지 만, 첫 방송 녹화는 이미 모두 마 쳤다. 이찬원과 함께‘뽕숭아학당’ 과‘미스트롯2’등에 출연하는 붐

상암사옥 폐쇄 TV조선“‘미스트롯2’지장 없어”…방송가 연쇄 영향 이찬원의 매니지먼트를 대행 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하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이 이어“아티스트 관리에서 부 찬원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 족했던 점에 대하여 매니지먼트 판정을 받아 즉시 자가격리를 하 담당자로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며 방역 당국의 다음 조치를 기다 드린다” 고 사과했다. 리고 있다” 고 밝혔다. 방역 당국 이찬원이‘미스터트롯’톱6으 판단에 따라 증상이 약한 확진자 로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던 만큼 들은 생활치료센터, 심한 사람들 방송가도 동시다발적으로 영향 은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을 받게 됐다. 뉴에라는“이찬원 관계인들 TV조선은 이찬원이 지난 1일 역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뽕숭아학당’녹화에 참여한 만

도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 리 중이어서 SBS 파워FM(107.7 ㎒)‘붐붐파워’ 는 당장 이날 대체 진행할 사람을 찾고 있고, MBC TV‘구해줘 홈즈’촬영 일정도 변경됐다. 또 이찬원과 같은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박명수도 검사 및 격리 대상이라 KBS쿨FM(89.1㎒)‘박 명수의 라디오쇼’이날 방송에 불참하게 됐다.

이찬원 확진에 코로나19 검사받은 임영웅·영탁 등‘음성’ 가수 이찬원의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 로 검사를 받았던‘미스터트롯’ 출연진 임영웅·영탁·장민호· 김희재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 다. 이들의 매니지먼트를 대행하 는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임영웅 ·영탁·장민호·김희재가 코로 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 다고 공식 팬 카페에 공지했다. 이들은 모두 방역 당국의 지침 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뉴에 라프로젝트는 덧붙였다. 이들은 TV조선 트로트 오디 션‘미스터트롯’톱(TOP)6로, ‘사랑의 콜센타’ ·’ 뽕숭아학당’ 등의 프로그램에서 함께 활발하

게 방송 활동을 해왔다. 연자와 스태프가 코로나19 검사 이찬원의 코로나19 확진으로 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방송가도 동시다발적으로 영향 ‘뽕숭아학당’ 과 컬래버레이션을 을 받았다. 한‘아내의 맛’등 TV조선 예능 지난 1일‘뽕숭아학당’녹화 프로그램에도 연쇄적으로 일정 에 이찬원과 함께 참여한 모든 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킹덤2’,뉴욕타임스 선정 인터내셔널 TV쇼 톱10 포함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시 리즈‘킹덤’시즌2가 미국 뉴욕타 임스가 선정한 최고의 인터내셔 널 TV쇼 톱(TOP)10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고 3일 밝혔다. 뉴욕타임스는‘킹덤2’ 에 대해 “빠른 속도의 괴물과 궁중 암투

가 더해진, 대한민국을 액션 좀비 장르의 선봉에 서게 한 작품” 이 라고 평가했다. 좀비 사극을 표방하는‘킹덤’ 시리즈는 신선한 소재와 장대하 면서도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상미로 세계적으로 호평

B9

전래동화의 트렌디한 재해석…’구미호뎐’5.8% 종영 남자 구미호가 물고 온 전래동 화 종합 선물세트.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30 분 방송한‘구미호뎐’마지막회 시청률은 5.8%(이하 비지상파 유 료가구)를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이연(이동욱 분)과 남지아(조보아)가 이랑(김 범 등)의 희생으로 다시 만나 행 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졌

편성 시각과 주인공 외 캐릭터 매력 반감 등은 한계

2∼5일‘MMA’사전제작 콘텐츠로 6일 개최‘MAMA’도 최소인원 진행 올해 가요 시상식들에선 아이 돌 스타들의 화려한 공연에 팬들 의 함성이 쏟아지는 예년 풍경은 보기 어려워졌다. 코로나19 상황 에 맞춰 무관중‘언택트’공연을 준비했지만 이찬원과 그룹 에버 글로우·업텐션 멤버 등 가수들 의 확진이 속출하며 경계 강도가 더 높아졌다. 최근 음악방송 사례에서 보듯 여러 팀이 참여하는 가요 행사에 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연쇄 파장 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가수들과 기획사들도 스케줄마 다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CJ ENM이 개최하는 대규모 음악 시상식‘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MAMA)도 오는 6일 긴 장감 속에서 열린다. K팝 스타들이 총출동하는 국 내 대표 가요시상식 중 하나로 올 해도 보아,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NCT, 아이즈원, 갓세 븐, 마마무, 몬스타엑스, 오마이 걸, (여자)아이들, 투모로우바이 투게더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받았다. 한편,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tvN 드라마‘사이코지만 괜찮아’ 도“마법사 같은 한국의 드라마 제작자들이 만들어낸 로맨틱 코 미디의 변주” 라는 평가를 받으며 톱10에 포함됐다.

다. ‘구미호뎐’ 은 반세기 넘는 세 월 공포극의 단골이었던 구미호 를 여성이 아닌 남성으로 비튼 파 격 설정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됐다. 특히‘도깨비’ (2016~2017) 속 저승사자 잔상이 강하게 남은 이 동욱이 그 향수를 불러일으키면 서도 새로운 매력을 더한 구미호 를 연기해 또 한 번 여심을 사로 잡는 데 성공했다. 이동욱 특유의 ‘까칠한 멜로남’연기는 제작진 이 설정한‘현대 남성 구미호’ 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그와 호흡을 맞춘 조보아 역시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하면서 당 초 기대됐던 이동욱과 김범 간 브 로맨스를 잊을 정도로 좋은 멜로 호흡을 보여줬다. 또‘구미호뎐’ 은 회차가 쌓일

수록 풍성한 이야깃거리로 시청 자를 몰입시켰다. 구미호뿐만 아 니라 여우고개와 장승, 불가살이, 용왕무신도와 이무기, 여우구슬, 우렁각시와 어둑시니 등 다양한 설화와 캐릭터를 엮어 전래동화 의 트렌디한 재해석을 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조연으로 등장 한‘녹즙 아줌마’어둑시니(심소 영)는 신스틸러로 큰 화제가 되기 도 했다. 이처럼‘구미호뎐’ 은 각 설화 를 스릴러, 액션, 멜로 등 필요한 장르와 영리하게 엮어내면서 젊 은 시청자와 중장년 시청자에게 서 모두 호응을 얻는 데 성공했 다. 실제로 또 다른 시청률 조사회 사 TNMS에 따르면‘구미호뎐’ 은 일부 회차에서 40대 시청률이 동시간대 방송하는 SBS TV‘트

롯신이 떴다2’ 나 TV조선‘뽕숭 아학당’등을 제치기도 했다. 다만 여러 흥행 요소에도 시청 률이 5% 언저리에서 벗어나지 못 한 이유로는 평일치고 지나치게 늦은 시간대 방송한 점과, 공포스 러운 장면이 꽤 많은 장르였음에 도 겨울에 편성된 점 등이 거론된 다. 또 여러 설화를 섞으면서 이야 기는 풍성해졌지만 개연성이 흩 어지고, 주인공 이연을 제외하면 캐릭터들의 매력이 충분히 살아 나지 못했다는 평가도 있다. ‘구미호뎐’후속으로는 문가 영-차은우 주연의‘여신강림’ 을 방송한다. 한편, KBS 2TV‘바람피면 죽 는다’는 4.3%-5.8%, MBC TV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2.2%2.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유튜브뮤직 손잡고 전 세계 중계 걸그룹 블랙핑크가 유튜브뮤 직과 손잡고 첫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 트는 오는 27일‘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 를 유튜브를 통해 유료 중계한다 고 3일 밝혔다. ‘YG 팜 스테이지’는 YG가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브랜드로, 유튜브뮤직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튜브를 통해 콘서트 영상을 송출한다. YG는 전 세계 아티스트 가운 데 유튜브뮤직과 손잡고 유튜브 에서 온라인 콘서트를 생중계하 는 것은 블랙핑크가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리어 코헨 유튜브뮤직 총괄은 “블랙핑크는 전 세계를 통틀어 최고의 아티스트다. 이처럼 재능 있는 아티스트와 처음으로 파트 너가 돼 매우 영광” 이라며“ ‘더

쇼’ 는 블랙핑크와 전 세계 팬들 모두에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 하할 훌륭한 방법이 될 것” 이라 고 전했다.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전 세 계 가수 중 두 번째로 많은 5천390 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유튜 브 스타’ 다. 이들이 콘서트로 팬들을 만나 는 것은 지난해 전 세계 도시 23 개 도시를 훑은 월드 투어 이후 1 년 5개월 만이다.


FRIDAY, DECEMBE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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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0년 12월 4일(금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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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B12

FRIDAY, DECEMBE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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