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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5, 2020

<제4751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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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7개 부문서 정상 빌보드 연간결산‘톱 듀오·그룹’첫 1위

방탄소년단 그룹 방탄소년단 이 미국 빌보드가 결 산한 연간‘톱 아티스 트(Top Artists)’듀 오/그룹 부문 1위에 올랐다. 빌보드가 3일 홈페 이지에 발표한 2020년

연간 결산 차트 (year-end charts)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톱 아 티스트 - 듀오/그룹’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B2면>

2020년 12월 5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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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DECEMBER 5, 2020

BTS, 빌보드 연간결산‘톱 듀오·그룹’첫 1위 7개 부문서 정상… ‘맵 오브 더 솔 : 7’앨범 20위· ‘다이너마이트’싱글 38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 는 것은 2014·2015년 (영국 및 아 드가 결산한 연간‘톱 아티스트 일랜드 출신인) 원 디렉션 이후 (Top Artists)’듀오/그룹 부문 1 처음” 이라고 밝혔다. 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톱 아티 빌보드가 3일(현지시간) 홈페 스트’전체 연간 차트에서는 18위 이지에 발표한 2020년 연간 결산 에 올랐다. 소셜미디어 영향력을 차트(year-end charts)에 따르면 보여주는‘소셜 50 아티스트’에 방탄소년단은 올해 처음으로‘톱 서는 4년 연속 1위를 이어갔다. 아티스트 - 듀오/그룹’1위를 차 이들은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지했다. ‘핫 100’1위에 오른‘다이너마이 방탄소년단은‘톱 아티스트 - 트’ (Dynamite)로 연간 싱글 종 듀오/그룹’차트에서 2017∼2019 합차트인‘핫 100 송’(Hot 100 년 3년 연속 2위를 기록한 바 있 Songs)에도 처음으로 진입(38위) 다. 했다. 2017년에는 체인스모커스, ‘다이너마이트’는 음원 판매 2018년에는 이매진 드래곤스, 순위인 연간‘디지털 송 세일즈’ 2019년에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1 차트에서는 정상에 올랐다. 위를 차지했다. 막대한 판매고를 올린‘맵 오 빌보드는“미국 출신이 아닌 브 더 솔 : 7’ 은 연간 앨범 종합차 팀이 올해의 톱 듀오/그룹에 오르 트인 ‘빌보드 200 앨범’

(Billboard 200 Albums)에서 20 위를 기록했다. 스트리밍 환산치 등이 포함되 지 않은 전통적 의미의 앨범 판매 량으로 매기는‘톱 앨범 세일즈’ (Top Album Sales) 차트에서는

테일러 스위프트의‘포크로어’, 해리 스타일스의‘파인 라인’ 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연간‘빌 보드 200 아티스트 듀오/그룹’,

‘디지털 송 세일즈 아티스트’, 한‘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앨범 ‘월드 앨범 아티스트’ ,‘월드 앨 (156위)과 블랙핑크 정규 1집‘디 범’등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총 7 앨범’ (189위), NCT 127 정규 2집 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NCT #127 네오 존’ (200위)도 랭 빌보드는 한 해 가장 두각을 크되는 등 한국 그룹들의 앨범 여 나타낸 앨범과 노래, 아티스트 등 러 장이 올라 K팝 강세를 보여줬 부문별로 매년 연간 차트를 발표 다. 한다. 이번 연간 차트는 지난해 11 싱어송라이터 포스트 말론이 월 23일부터 올해 11월 14일까지 지난해에 이어‘톱 아티스트’1위 의 각종 차트 성적을 합산해 도출 를 차지하고‘할리우즈 블리딩’ 했다. (Hollywood’ s Bleeding) 앨범으 빌보드 메인 앨범 및 싱글 차 로‘빌보드 200 앨범’ 에서도 연간 트 정상에 동시 데뷔한 미니앨범 정상에 오르는 등 두각을 드러냈 ‘BE’와 타이틀곡‘라이프 고스 다. 온’ (Life Goes On)은 11월 20일 최근 그래미 어워즈 후보에서 발표됐기 때문에 합산 기간에 들 배제돼 논란을 빚은 위켄드의‘블 어가지 않는다. 라인딩 라이츠’(Blinding 한편 올해 연간‘빌보드 200 앨 Lights)는‘핫 100 송’정상에 올 범’차트에‘맵 오브 더 솔 : 7’ 외 라 올해 최고의 히트곡임을 입증 에도 방탄소년단이 2018년 발매 했다.

BTS 진“빌보드 1위하고 번아웃…솔로곡에 감정 담으며 밝아져” 생일 맞아 솔로곡‘어비스’사운드클라우드로 깜짝 공개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이 4 일 생일을 맞아 솔로곡‘어비스’ (Abyss)를 깜짝 발표했다. 진은 지난 3일 방탄소년단 공 식 블로그와 트위터 계정에‘어비 스’ 가 담긴 온라인 음악 플랫폼 사운드클라우드 링크를 공개했 다.

진이 프로듀서 계범주, 피독, 방탄소년단 RM 등과 함께 작업 했으며, 그의 미성이 호소력을 발 휘하는 서정적이고 신비로운 분 위기의 곡이다. 특히 그는 최근‘번아웃’ 이왔 었다며‘어비스’ (Abyss)가 자신 의 그런 감정을 써 내려간 곡이라

고 고백했다. 그는“빌보드‘핫 100’1위를 하고 많은 분들께 축하 인사를 받 았는데‘내가 이런 걸 받아도 될 까, 사실 나보다 음악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잘하는 분들도 많은 데 내가 이런 기쁨과 축하를 받아 도 괜찮을까’하는 생각이었다”

고 털어놨다. 그는“작곡가 계범주 형님을 만나게 되었고 지금 제 감정과 많 은 것들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며 “ ‘많은 불안들에 대해 써보자, 잘 안되면 또 새로 해보면 된다’ 는 긍정의 힘으로 절 다시 밝게 해줬 다” 고 전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다양한 비정규 작업물을 팬들에게 공개해왔다.

‘오후 9시 이후 금지’서울시 조치에 영화관·공연장 비상 해당 안 되는 뮤지컬도 공연 중단 서울시가 주말부터 오후 9시 이후 일반 관리시설 운영을 금지 하는 거리두기 강화 방안을 발표 하면서 주말 예매 비중이 큰 영화 관과 공연장에 비상이 걸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CGV와 롯 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극장들 은 주말 예매 관객들에게 해당 조 치를 알리며 예매 분량을 취소하 고 있다. 또 긴급 대책 회의를 열 고 이후 대응 방안을 논의 중이 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하 면서 관객 수가 날로 감소세를 보 이는 와중에 평일 프라임 시간대 영업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으로 업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평일 영화관은 오후 7시 이후 가 프라임 타임이다. 영화 평균 상영 시간을 2시간으로 놓고 봤을 때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영화까지 상영할 수 있지만, 영화관 입장과 마감 업무 시간을 고려하면 오후 6시 이 전 에 상영을 시작해 야 한 다. 오 후 7시 이 후 상영을 시작하

는 영화나 종영 시간이 오후 9시 이후로 넘어가면 아예 상영할 수 없다. 업계 관계자는“엄중하고 급 박한 상황을 이해하지만 영화 상 영 시간이 2시간인 업계의 특수성 을 고려하지 않은 조치는 안타깝 다” 고 말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가 600명대에 이르는 등 코로나19 상황이 한층 악화하자, 서울시는 오후 긴급 브 리핑을 열고 영화관이 포함된 일 반 관리시설은 오후 9시 이후 문 을 닫도록 하는 조치를 2주 동안 유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와 자치구가 운영하는 문화시설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은 운영이 전면 중단되고 영화관 은 오후 9시 이후 집합 금지 시설 에 포함됐지만 민간 공연장은 제 외됐다. 영화관과 공연장은 그동안 띄 어 앉기와 음식물 섭취 금지, 마

스크 착용 등 동일한 수준의 방역 기준이 적용됐고 두 곳 모두 연쇄 감염이 발생한 사례는 없다. 영화관과 달리 공연장만 오후 9시 이후 집합 금지 대상에서 제 외된 것은 평일 저녁 8시 한 차례 만 공연이 이뤄지는 점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가능한 범 위에서 최대한 적용했다” 며“시 설별로 갑자기 적용하기 어려운 사정이 반영됐다” 고 설명했다. 오후 9시 이후 영업 금지 대상 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서울에서 주요 공연이 이뤄지는 뮤지컬계 역시 갑작스러운 조치에 어수선 한 분위기다. 뮤지컬‘고스트’제작사 신시 컴퍼니는 이날 서울시 발표 이후 공연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조치가 시작되는 5일부터 19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하 고, 해당 기간 예매 티켓을 수수 료 없이 일괄 취소했다. 뮤지컬 평일 공연은 대부분 오 후 8시에 시작해 심야에 끝나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극장 관객도 다시 급 감하고 있다. 신작 개봉에도 평일 관객 수는 5만여 명 안팎으로 크게 떨어졌다. 사진은 지난달 27일 서울 시내 한 영화관의 모습.

때문에 대중교통 야간 감축 운행 등의 조치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미 띄어 앉기 시행으로 좌석 의 절반밖에 티켓판매를 하지 못 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세 가 거세지면서 공연장을 찾는 관 객들이 줄어든 것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고스트’외에도 현재 공연을 올리고 있는‘그날들’ ,‘몬테크리 스토’ ‘호프’ , ‘젠틀맨스 , 가이드’ 등의 다른 제작사 역시 공연을 정 상적으로 이어갈지 여부를 두고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공연장 은 이번 조치에 해당되지 않는다 고 하지만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 고, 관객들 역시 불안감이 커질 수밖에 없다” 며“여러 가지 상황 을 고려해 공연을 이어갈 수 있을 지 논의하고 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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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5일(토요일)

금도 사라진 부부예능 ‘우리 이혼했어요’ 와‘애로부부’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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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테스형의 징글벨’부산 이어 서울 콘서트도 취소 ‘가황’나훈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 산으로 부산에 이어 서울 콘서트 도 취소했다. 공연 주최사 예아라는 이달 18 ∼20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서 개최할 예정이던‘나훈아 테 스형의 징글벨 콘서트’서울 공 연을 취소한다고 4일 밝혔다. 예아라는“추가적 피해 확산 방지와 관람객의 건강을 위해 공 연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 며“기다려주신 많은 관객 여러 분께 죄송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된 점 깊은 사과드린다” 고 밝혔 다. 또“추후 코로나19가 진정되 는 상황에 따라 좋은 공연으로 다 시 찾아뵙겠다” 고 덧붙였다.

나훈아 측은 이달 12∼13일 부 산 벡스코 공연도 앞서 취소했다. 추석 연휴 KBS 2TV에서 방 송된 언택트 공연‘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로 신드롬을 일으킨 나훈아는 연 말 부산과 서울, 대구에서 콘서트 를 열 예정이었다. 부산과 대구 공연은 8분, 서울 공연은 9분 만에 매진되는 등 폭 발적인 관심을 모았지만 코로나 19 재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되면서 차질을 빚게 됐다.

넷플릭스, 백종원과 손잡고‘백스피릿’제작

부부 둘만 알던 성생활부터 이 혼한 부부의 재회까지. 이제 부부 예능에 금도는 사라졌다. 그동안 지상파를 중심으로 한 부부 예능들이 주로 유명인 부부 의 일상을 관찰하면서 다양한 희 로애락을 나누는 포맷이었다면, 최근에는 종합편성채널이나 케 이블을 중심으로 그들의 사생활 을 더욱 깊이 파고드는 경우가 많 아졌다.

홍가람은 임신과 부부관계 횟수 를 둘러싸고 입담을 과시했고, 개 그맨 겸 공연 연출가 김성규와 뮤 지컬 배우 출신 허신애 부부 역시 같은 주제로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애로부부’ 는‘19금 부부 토크쇼’ 로서의 위치를 확고 히 했다. 또 스타 부부 외에 실제 비연 예인들의 이야기를 재구성한‘애 로드라마’ 에서는 이혼을 종용하

찍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두 사람 외에도 유튜버 최고기 와 유깻잎은 고부갈등으로 신혼 부터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해 결 국 갈라섰던 사연으로 안타까움 을 자아냈다. 이들 외에도 동계올림픽 쇼트 트랙 금메달리스트 김동성, 모델 출신 배우 박재훈과 레슬링 선수 출신 박혜영이 합류 소식을 알렸 다.

“시청률 경쟁의 단면…갈수록 사생활 더 파고들어” 첫발을 뗀 건 채널A와 skyTV 는 발칙한 오피스 와이프부터 여 특히 김동성은 이혼 후 배드파 가 공동 제작·편성한‘애로부 성 BJ에게 빠져 2억원 어치‘별풍 더스(양육비를 안 주는 아빠들) 부’다. 지난 7월부터 방송한 이 선’ 을 쏘는 남편 등 기막힌 사연 사이트에 이름이 올라와 논란이 프로그램은 19세 이상 시청가지 등이 공개돼 시청자의 공분을 사 됐고, 전 부인이 최서원(개명 전 만 시청률이 2~3%대(두 채널 합 고 있다. 최순실)의 조카인 장시호에게 산, 닐슨코리아 유료가구)를 유지 TV조선에서는 이혼한 유명인 “김동성과 교제한 점을 인정해 하고 있으며 화제몰이는 그 이상 부부들이 재회하고 한 집에서 생 정신적 피해를 봤다” 라며 손해배 이다. 활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포맷의 상을 청구하기도 했던 터라 방송 방송인 조혜련의 동생 조지환 ‘우리 이혼했어요’ 를 내놔 또 한 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 과 아내는 이 프로그램에 가장 먼 번 예능가에 파란을 일으켰다. 지 된다. 저 출연해 남편이 32시간마다 장 금까지 가상 결혼이나 가상 연애 이렇듯 최근 부부 예능은 더욱 소 불문하고 부부관계를 요구해 리얼리티는 수도 없이 많았지만 독해지고 매워졌다. 아내가 힘들다는 사연을 꺼내놨 ‘우리 이혼했어요’ 는 당장 어느 김성수 대중문화평론가는 이 다. (전) 부부가 출연할 것인가부터 러한 현상에 대해“이제 부부 사 방송 후 시청자 반응은 폭발적 주목받았다. 이의 여러 갈등과 이혼 등은 숨기 이었다. 안방극장에서 보기에는 첫 타자로 나선 배우 이영하와 거나 덮을 수 있는 일이 아니게 선정적이라는 비판에도 중장년 선우은숙은 무려 이혼 13년 만에 됐다. 아예 드러내서 상담받고 풀 층 공감을 얻는 데 성공하며 온라 단둘이서 마주 앉았다. 재결합보 어내는 사례가 늘며 예능에서도 인에서도 이슈를 점령했다. 다는 켜켜이 쌓인 오해를 풀고 서 이런 시도들이 자연스럽게 받아 이어 개그맨 부부인 여윤정과 로 치유해나가는 과정에 방점이 들여진다” 고 말했다.

은 드라마 작가, 가수 방탄소년단 (BTS), 영화감독 봉준호, 가수 블 랙핑크, 가수 겸 배우 비, 배우 송 강호, 신원호 드라마 PD, 방송인 유재석이 이름을 올렸다. 시연재 CJ ENM 마케팅&커 머스 담당은“ ‘비저너리’ 는 힘든

소주부터 전통주까지 한국 술 조명 있는 초록색 병 소주와 맥주부터 전통주, 막걸리, 크래프트 맥주까 지‘가장 한국적인 술’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로 한국은 물론 세계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

이다.‘백스피릿’은‘집밥 백선 생’ 과‘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시 리즈로 백종원과 호흡을 맞춘 박 희연, 이은경, 곽청아, 이종혁 PD 가 공동 연출한다.

‘나 혼자 산다’2021년 달력 판매…’여은파’3인방 모습 담아 MBC TV는 예능‘나 혼자 산 다’ 가 디지털 스핀오프‘여자들 의 은밀한 파티-여은파’(이하 ‘여은파’ )를 콘셉트로 한 2021년 달력을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달력에는‘여은파’멤버인 조 지나(박나래), 사만다(한혜진), 마리아(화사)의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이번 패키지에는 탁상형 달력 을 비롯해 홈트레이닝을 즐길 수 있는‘여은파’극세사 타월, 땅콩 스트레칭 볼, 헤어밴드 등이 포함

됐다. 달력은 4일 오후 11시부터 CJ몰을 통해 판매되며 21일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수익금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BJ 철구, 고인 모독 이어 박미선 외모 비하성 발언 논란

유명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철구(본명 이예준·31)가 인터넷 생방송 중 고(故) 박지선과 코미 디언 박미선의 외모를 비하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 다. 그는 지난 3일 생방송 도중 자 신의 외모에 대해 다른 BJ가“홍 록기 같다” 고 하자“박지선은 꺼 지세요” 라며 고인을 언급했다. 해당 발언에 대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지자 철구는“박지선 시기일수록 자신만의 언어로 대 이 아니라 박미선을 이야기하려 중을 위로하고 미래를 사유하며 고 했던 것” 이라고 반박했다.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존재” 하지만 외모 비하 발언을 지적 라며“본 선정 발표는 시대정신 하는 반응이 계속되자 철구는 을 공감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엔 “생각 없이 말한 것 같아 죄송하 터테인먼트 컴퍼니로서 역할을 다” 고 사과했다. 다하기 위한 취지” 라고 밝혔다. 이에 발언의 대상이 됐던 박미

CJ ENM 선정‘10대 대중문화 인물’에 BTS·블랙핑크·봉준호 등 CJ ENM은 올해부터 매년 연 말 대한민국 대중문화계를 빛낸 인물 10명을 선정해‘비저너리’ (Visionary)로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처음 발표된‘2020 비저너리’ 에는 김은희 드라마 작 가, 김태호 MBC 예능 PD, 박지

글로벌 실시간 동영상 서비스 (OTT) 넷플릭스가 요리 연구가 겸 외식 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 아 대표와 손잡고 오리지널 시리 즈‘백스피릿’ 을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나라를 대 표하는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과 백종원이 마주 앉아 술 한 잔 기 울이며, 술과 인생에 관한 이야기 를 나누는 내용이다. 넷플릭스가 한국의 술, 음식, 그리고 문화를 본격적으로 소개하는 리얼리티 형식의 첫 시리즈가 될 전망이다. 특히 우리 술 문화의 중심에

BJ 철구

박미선“거울부터 보고 얘기해라” 선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내 외모를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라” 며 불쾌 한 기색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 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 신 철구는 은퇴한 뒤 아프리카 TV를 통해 BJ로 활동해왔으며, 인터넷 방송 중 발언으로 여러 차 례 논란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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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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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5, 2020

“30년간 아동 수백명 성폭행” 중국, 저녁의 민폐‘광장떼춤’에 칼 빼든다 프랑스 외과의사 징역 15년형 프랑스에서 30년 넘게 수백명 에 달하는 아이들을 성폭행, 성추 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직 외 과 의사에게 징역 15년이 선고됐 다.

나머지 피해자들은 1993년 병 원에 찾아온 고작 4살 먹은 꼬마 와 2017년 스콰르넥 이웃집에 살 던 6살짜리 아이였다. 스콰르넥은 비공개로 진행된

스 서부의 한 병원에서 성인과 어 린이 312명을 성폭행, 성추행한 방식을 상세히 기록해놓은 문서 가 발견됐다. 이 문서 안에는 이번에 피해를

조카·환자·이웃 등 4명 성폭행한 혐의로 첫번째 재판 열려 유사한 피해 수백건 더 있어…1986년부터‘성폭행 일지’작성 프랑스 생트법원은 1989년∼ 이날 재판에서 최후 변론으로 2017년 조카, 환자, 이웃 등 어린 “용서나 동정을 구하지 않겠다” 이 4명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며“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권 재판에 넘겨진 조엘 르스콰르넥 리를 달라” 고 말했다. (70)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판사가 판결문을 낭독하는 동 AFP 통신이 전했다. 안 피해자들은 서로 부둥켜안은 1989∼1999년 사이 삼촌에게 채 눈물을 흘렸고, 스콰르넥은 팔 성폭행을 당했다고 고발한 조카 짱을 낀 채 피해자들에게 눈길 한 2명은 올해로 각각 30세, 35세의 번 주지 않았다고 한다. 나이가 됐다고 일간 르몽드가 보 수사 과정에서 스콰르넥의 자 도했다. 택에서는 그가 1986년부터 프랑

증언한 두 조카뿐만 아니라 환자 의 이름까지 적혀있는 미성년자 의 외설적인 사진 30만장 이상이 포함돼 있었다. 당국은 이 문서를 토대로 피해 자를 수소문해 229명의 증언을 청 취했고 197명이 고발장을 제출했 다. 스콰르넥이 저지른 다른 범행 에 대한 재판은 앞으로 계속 잇달 아 열릴 예정이다.0

영국 여왕 애완견‘벌컨’하늘나라로…이제 한 마리 남아 영국 엘리자베스 2세(94) 여왕 곁을 지키던 애완견 중 한 마리가 숨지면서 이제 여왕 곁에는 마지 막 한 마리만 남게 됐다고 스카이 뉴스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여왕이 키우던 도 기(dorgi)종 애완견인 ‘벌컨 (Vulcan)이 몇 주 전 죽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기는 코기(corgis)와 닥스훈 트의 혼혈 견종이다. 여왕과 남편 필립공(99)은 지 난달 5일부터 잉글랜드 지역에 전면적 봉쇄조치가 적용되자 윈 저성에서 계속 머물러왔다. 여왕은 벌컨이 숨지자 경내에 묻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여왕 곁에는‘캔디’ 라는 이름을 가진 도기종 애완견 한 마리만 남게 됐다. 여왕은 어린 시절부터 웨일스

2016년 90세 생일 당시 애완견들과 함께 한 영국 여왕

산 코기(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은 개) 30마리 이상을 길렀다. 여왕은 그러나 자신이 사망한 뒤에 개를 남겨두기를 원하지 않 는다며 2015년 이후로 더이상 새 코기를 들이지 않았다. 이에 지난 2018년‘윌로’ 라는

이름의 코기 애완견이 숨지면서 약 80년을 이어온‘로열 코기’ (Royal corgis)의 대가 끊겼다. 다만 여왕은 코기 외에 네 마 리의 도기 애완견을 키웠고, 이중 두 마리가 최근까지 여왕과 함께 지내온 것으로 전해졌다.

허난성 쉬창“문명행위 촉진”과태료 결단 소음 때문에 학습·수면·휴식 방해 논란 중앙정부 경고 이어 청두·광저우 등지도 규제

중국에서 저녁이면 자주 눈에 띄는 것이 광장무(廣場舞)다. 주로 50∼60대 이상 여성들이 요란하게 음악을 틀어놓고 대열 을 지어 단순한 동작의 춤을 같이 추는 것이다.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사람들 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어김없이 광장무가 펼쳐진다. 중국에서 광장무에 자주 참가 한다는 사람이 1억명이 넘을 만 큼 광장무의 인기도 높지만 근래 에는‘민폐’ 라는 볼멘 목소리도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의 한 도시가 광장무 규제 조치를 내놔 온라인 에서 관심이 뜨겁다.

4일 신경보에 따르면 삼국지 에서 조조의 도읍지 허창으로 유 명한 허난(河南)성 쉬창(許昌)은 지난 2일 공개한‘문명행위 촉진’ 조례를 통해 밤 9시 이후 광장무 를 금지했다. 이를 위반하면 과태 료를 부과한다. 광장무는 저녁 식사 이후에 추 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쉬창시의 조례는 공공장소에 서 광장무를 추거나 노래를 부를 때 소음이 다른 사람의 정상 생활 과 업무, 학습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했다. 광장무를 규제한 것은 쉬창이 처음은 아니다. 신경보에 따르면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는 광

장무 허용 시간을 오전 7∼9시, 오 후 7∼9시로 제한했다. 청두(成都), 광저우(廣州), 창 춘(長春)에서도 광장무 규제 조 치가 나온 바 있다. 광장무는 시끄러운 음악 소리 때문에 휴식에 방해가 된다는 비 판이 높아지고 있다. 60∼70 데시벨의 소음도 정상 적인 수면과 휴식에 영향을 끼치 는데 한 조사에서 광장무의 소음 은 70∼99 데시벨로 측정됐다. 중국 중앙정부도 지난 2015년 과 2017년 2차례에 걸쳐 광장무가 주민 생활에 영향을 주거나 공공 질서를 해치지 않아야 한다는 내 용의 문건을 내놓은 바 있다.

인도서 1만2천638개 다이아몬드로 반지 제작 세계 기록 인도의 한 보석상이 1만2천638 개의 다이아몬드로 반지 1개를 제작해 기네스 기록을 수립했다. 5일 AFP통신과 현지 매체들 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 주 메루트의 보석상 레나니 쥬얼 이 지난달 30일 다이아몬드 1만2 천638개로 반지를 제작해‘반지 한 개에 가장 많은 다이아몬드’ 부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종전 세계 기록은 7천801개의 다이아몬드를 사용한 반지가 보 유하고 있었다. 이번에 신기록을 세운 반지의 무게는 165.45g이고, 38.08캐럿의 천연 다이아몬드가 사용됐다. 이 반지는 손등 대부분을 가릴 정도로 크며, 꽃잎 모양이 모두 다르게 디자인됐다. 반지의 이름은‘메리골드 다 이아몬드 반지’(Marigold

천연다이아몬드 1만2천638개로 제작한 반지

diamond ring)로 붙여졌다. 메리골드는 천수국, 만수국 등 으로 불리는 국화과 식물이다. 인도에서는 메리골드가 모든 사람의 삶에 번영과 행운을 가져 다주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보석 상 측은 설명했다.

반지를 제작한 보석 디자이너 하싯 반살(25)은“인도 다이아몬 드의 허브 도시 수랏에서 2년 전 보석 디자인을 연구하던 중 아이 디어를 얻었다” 며“내 목표는 늘 1만 개 이상의 다이아몬드를 이 용하는 것이었다” 고 말했다.

나미비아 선거서‘아돌프 히틀러’당선…”이름 안바꿀 것” 과거 독일 식민지였던 나미비 아에서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정치인이 지 방의원으로 선출돼 화제다. 부친이 과거에 잘 모르고 히틀 러의 이름을 따라지었을 뿐 자신 은 나치즘 신봉자가 아니라면서 논란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3일(현지시간) 영국 BBC방송 에 따르면 최근 나미비아 북부 옴 푼자 지역에서 치러진 선거에서 ‘아돌프 히틀러 우노나’ 라는 이 름의 정치인이 지방의원에 당선 됐다. 85%의 높은 득표율로 당선된 그는 독일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 신의 이름이 독일 나치를 이끈 독 재자 히틀러의 이름을 딴 것이라 고 인정하면서도“부친이 히틀러 가 무엇을 하고자 했는지 제대로

아돌프 히틀러 우노나 나미비아

이해하지 못했을 것” 이라고 말했 다. “어릴 적에는 내 이름이 평범 한 줄 알았어요. 크고 나서야 히 틀러가 전 세계를 지배하려 했다 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저는 전혀 관계가 없어요” 아돌프 히틀러 우노나 의원은

“선거에서 이겼다고 해서 세계 패권 장악을 꿈꾸진 않을 것” 이 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이름을 바꿀 생각은 없다고 한다. 그는“이미 아내가 나를 아돌 프라 부르고 있고 대중에도 그렇 게 알려졌다. 개명하기엔 너무 늦 었다” 고 말했다. 나미비아는 1884년부터 31년 간 독일의 식민지배를 받은 역사 가 있다. 그 영향으로‘아돌프’ 같이 독일 이름을 가진 사람이 적 지 않다. 나미비아의 현 집권당이자 우 노나 의원의 소속당인 남서아프 리카인민당(SWAPO)은 독일의 식민통치때부터 독립운동을 통 해 세력을 키워 온 정당이라고 BBC는 전했다.

‘교육 노벨상’印교사, 10억원 상금 절반 경쟁 후보들과 나눠 ‘교육계의 노벨상’ 으로 불리 는 국제교사상(Global Teacher Prize)을 받은 인도 교사가 상금 10억원의 절반을 최종 경쟁 후보 들과 나누기로 해 화제다. 4일 로이터통신 등 외신과 현 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영국 런던 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된 국제 교사상 시상식에서 인도 교사 란 지트신 디살레가 수상자로 선정 됐다.

3일 가족과 함께‘국제교사상’수상 소식을 접한 인도 교사 란지트신 디살레(가운데).

‘국제교사상’수상…”교사는 학생 삶 바꾸는 변화제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날 시 상식은 화상으로 진행됐으며 디 살레는 인도 자택에서 가족과 함 께 수상 소식을 접했다. 그는 전세계 140여개국 1만2천 여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상금 100만달러(약 10억8천만원)를 거 머쥐었다. 디살레는 수상 소감에서“상 금의 절반을 최종 수상 후보로 경 쟁한 9명과 나누겠다” 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 이탈리아, 나 이지리아 등 출신 교사 9명에게 각각 약 5만5천달러씩 돌아가게 됐다고 외신은 전했다. 디살레는“코로나19 팬데믹은 지역 사회에 대한 교육의 중요성 을 드러냈다” 며“이런 상황에서 교사들은 모든 학생이 좋은 교육 에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

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모든 교사는 학생 들의 삶을 바꾸는 진정한 변화 제 조자들” 이라고 강조했다. 국제교사상은 두바이에 본사 를 둔 세계적 교육기업인‘글로 벌 에듀케이션 매니지먼트 시스 템스’ (GEMS)의 자선활동을 담 당하는‘바르키 재단’ 이 교육 분 야에서 크게 기여하고 혁신적인 수업 기법을 채택한 우수 교사를 격려하기 위해 만든 상이다. 2015년부터 시상식이 열렸고 디살레는 6번째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최 측은“디살레가 마하라 슈트라주 파리데와디에 있는 질 라 파리샤드 초등학교 여학생들 의 삶의 기회를 탈바꿈시켰다” 고 수상자 선정 이유를 밝혔다. 디살레는 2009년 이 초등학교

에 부임했으며 헌신적인 노력 끝 에 2%에 달하던 출석률을 100% 로 끌어올렸다. 가난한 시골 부족 사회에 자리 잡은 이 초등학교는 시설이 매우 낡았고 현지어인 칸나다로 된 커 리큘럼도 없는 상태였다. 이 지역에서는 조혼도 매우 흔 한 상황으로 여자 어린이에 대한 교육에는 전반적으로 관심이 낮 았다. 이에 디살레는 현지어를 직접 배운 뒤 교과서를 번역했다. 디지털 학습 도구도 도입했고, 학생별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도 직접 개발했다. 그가 개발한 QR 코드 기반의 교과서는 현재 다른 인도 지역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아울러 가뭄에 취약한 현지 지 역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환경 프 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건강정보Ⅰ

2020년 12월 5일(토요일)

“빌 게이츠가 살포” 코로나 백신 상용화 앞두고 괴담 나돌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백신 상용화가 임박 한 가운데 백신 개발방법과 부작 용을 둘러싸고 허위 정보가 떠돌 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영국 BBC방송은 빌 게이츠의 코로나19 유포설 등 소셜미디어 상에서 떠돌고 있는 괴담을 열거 하면서 모두 사실 무근이라고 보

‘DNA 변경’ ‘태아 , 세포로 제작’등 허위 정보 확산 “노인 등 취약층 배려해서 백신접종 해야” 도했다. 이 매체는 우선 코로나19 백신 이 사람의 DNA를 바꾼다는 허 위 주장을 거론하면서 백신 제조 사와 무관한 과학자 3명에게 물 어본 결과“전혀 그렇지 않다” 고 대답했다고 밝혔다. 옥스퍼드대의 제프리 알몬드 교수는 mRNA(메신저 리보핵 산)를 이용한 화이자-바이오엔 테크의 백신을 예로 들면서 “RNA를 주사해도 인간 세포의 DNA에는 전혀 영향을 주지 않 는다” 고 설명했다. mRNA 백신이 팬데믹(대유 행) 전에 임상 시험을 거치거나 승인을 받은 적이 없다는 주장도 나온다. 이에 대해 BBC는 이번에 나 온 mRNA 백신은 수만명을 대상 으로 하는 임상시험을 거쳤다고

반박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공동 창업자 인 빌 게이츠가 백신 접종을 통해 사람 몸에 추적가능한 마이크로 칩을 심고 바이러스를 고의로 퍼 뜨렸다는 근거없는 소문도 확산 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인 유고브가 지 난 5월 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 한 설문에서 28%가 이같이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오해는 백신 접종 기록 을 자동적으로 인체에 남기는 연 구를‘빌&멀린다 게이츠’재단 이 후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생 겨났다. 재단 측은 BBC에 이 같 은 소문은“허위” 라고 공식 입장 을 밝혔다. 유산된 태아의 세포조직이 백 신에 들어있다는 괴담도 나온다. 이는 실험실에서 배양된 배아세

포 조직을 이용해 백신의 성능을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비롯된 것 으로 추정된다. 브리스톨 대학의 데이비드 매 슈 교수는“태아 세포의 흔적은 백신에서 완전히 제거된다” 고말 했다. 코로나19에 걸려도 회복률 이 무려 99.97%에 달하기 때문에 백신을 맞을 필요가 전혀 없다는 주장이 담긴 합성사진도 나돌고 있다. 옥스퍼드대의 통계학자인 제 이슨 오크는“정확히 따지면 회 복률은 99.0%” 라며 통계와는 다 른 거짓 소문이 떠돌고 있다고 지 적했다. 그러면서 개인의 회복률을 따 질게 아니라 감염시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는 노인 등 취약 층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백신접 종을 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신 접종자 인증’WHO, 전자증명서 도입 검토 WHO 유럽 전문가“접종자 구분 및 모니터링 기능…’면역 여권’과 달라”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에 대한 기대 속에 세계보건기구 (WHO)가 백신 접종자 전자 증 명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로 이터, AFP통신 등이 3일 보도했 다. WHO의 유럽지역 백신-예방 가능 질병 프로그램 담당자인 싯 다르타 다타는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대응에 기술 적용을 면 밀하게 검토 중이다. 적용 가능한 기술 중 하나는‘전자 백신 증명 서’ 의 도입을 회원국과 함께 연 구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증명서 제도를 도입하면 백신 접종자 확인과 모니터링이 가능해진다면서, 그러나 증명서 도입 문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 고 국가마다 서로 다른 법률 현실 에 맞도록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 조했다. 싯다르타는 이어 도입이 검토 되는‘백신 증명서’ 가 코로나19 대유행 초기부터 논의되었던‘면

역 여권’ (immunity passport)과 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면역 여권이란 코로나19에 감 염됐다가 회복된 환자에게 발급 하는 증명서다. 감염병에서 회복된 환자에게 는 항체가 형성될 가능성이 큰 만 큼, 이들에게 별도의 증명서를 발 급해 여행 또는 경제활동을 자유 롭게 한다는 취지다. 그러나 코로나19의 경우 면역 형성 여부가 명백히 밝혀지지 않 은데다, 면역이 생기더라도 얼마 나 지속될지도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에 오히려‘방역의 구멍’ 이 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었다. 또 검사 대상자가 너무 많아 실행 자체도 어려운데다가, 생물 학적 특성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차별을 만든다는 윤리적 측면의 반대 여론도 제기됐다. 반면에 이번에 도입이 검토되 는 백신 인증서는 WHO가 동유 럽의 에스토니아와 함께 시험 개 발 중인 제도다.

지난달부터는 최근 백신 공동 구매·배분을 위한 국제 프로젝 트인‘코백스 퍼실리티’ 에 활용 할 데이터 구축이 필요한 WHO 가 에스토니아와 함께‘스마트 옐로카드’ 로 불리는 백신 인증서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어쨌든 영국이 서방에서 처음 으로 코로나19 백신 사용 승인을 한 가운데, 백신 인증서 제도가 도입 검토로 접종자의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생긴다. 한편,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지역 53개국에서는 코로나19 대 유행 이후 지금까지 1천930만 명 의 코로나19 환자가 보고됐으며, 누적 사망자는 43만3천여 명에 달 한다. 서유럽지역의 경우 가을철 2차 대유행 이후 바이러스 확산 세가 다소 잦아들었지만, 병리학 상 환경이 개선된 것은 아닌 만큼 방역의 고삐를 늦춰서는 안 된다 고 WHO 유럽지역 담당자인 한 스 클루제가 지적했다.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고령자·기저질환자 코로나에 약한 건 활성산소 때문 ACE2 수용체‘시스틴 결합’형성→바이러스 붙는‘닻’처럼 작용 관련 아미노산 2종 확인…캐나다 맥길대 연구진 논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인간 외에 개, 고양이, 흰담비 등에 감 염한다. 하지만 소와 돼지에는 신 종 코로나가 전파되지 않는다. 또한 젊은이나 건강한 사람보 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에 잘 걸리고 중증으로 진행할 위험도 더 크다. 이런 차이가 생기는 이유를 캐 나다 맥길대 연구진이 밝혀냈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는 사람, 개, 고양이 등은 모두, 세포 산화 환경에서‘이황화 결합(disulfide bond)’ 을 형성하는 시스틴 아미 노산(cysteine amino acid) 2종 을 갖고 있었다. 신종 코로나가 숙주세포에 침 투할 때 이 독특한 결합 구조는 일종의‘닻(anchor)’역할을 했 다. 이 대학의 자스윈더 싱 식물과 학과 부교수 연구팀은 관련 논문 을‘컴퓨터 구조 생명공학 저널 (Computational and Structural Biotechnology Journal)’ 에 발표 했다.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사이트(www.eurekalert.org)에 공개된 논문 개요 등에 따르면 신 종 코로나는 스파이크 단백질로 숙주세포 표면의 ACE2(앤지오 텐신 전환효소 2) 수용체와 결합 해야 세포막을 뚫고 들어간다. 연구팀이 발견한‘닻’ 은, 바이 러스가 숙주 세포막과 융합하는 과정에 도움을 주는 거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에 감염되지 않는 소와 돼지는 이‘닻’ 을 형성하는 아미노산 2종 중 적어도 하나가 없었다. 신종 코로나의 세포 감염력은 ACE2 효소가 몇 종류의 아미노 산(인간 25종)으로 구성됐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 데이비스 캘리포니아대 (UC 데이비스)의 해리스 르윈 진

산화 환경에서 신종 코로나의 세포 감염력이 강해지는 기제를 보여주는 그래픽.

화생태학 교수 연구팀은 지난 8 월, ACE2의 아미노산 구성을 기 준으로 인간과 다른 척추동물의 코로나 감염 위험을 분석한 논문 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에 발표했다. 이번에 맥길대 연구팀이 발견 한 이황화 결합은, 두 단백질 또 는 한 단백질의 시스틴 사이에 형 성되는 유황 원소 결합을 말한다. 이런 시스틴 결합은 인간의 모 발, 짐승의 뿔 등에서 관찰된다. 미용실에서 하는 파마는 모발 의 시스틴 결합 특성을 이용하는 것이다. 모발은 화학반응 용액에 서 잘 절단되고 산화제를 쓰면 다 시 결합한다. 연구팀은 세포 산화가 신종 코 로나 감염의 효율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의 경우 높은 세포 산화도가 신종 코로나 감염과 증식을 촉진하고 병증을 심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세포 산화는‘산소의 독(毒)’으로 불리는 활성산소 (ROS)가 작용하는 상태를 말한 다. 활성산소는 주위 물질과의 반 응성이 아주 강해 세포 내 단백 질, 지질분자, DNA 등에 산화 손 상을 가한다. 보통 생물체가 호흡 하는 산소의 약 2%가 활성산소로 바뀐다.

연구팀은 숙주세포의 닻, 즉 시스틴 결합의 형성을 막는 게 새 로운 코로나 치료 전략이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싱 교수는“비타민C 같은 항 산화제를 쓰면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의 숙주세포 진입을 교란해 감염증을 완화하고 바이러스의 생존과 추가 감염을 억제할 수 있 다” 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로 신종 코로나 관련 단백질의 염기서열을 조작 해 이번 연구 결과를 검증할 계획 이다. 아울러 같은 방법으로 신종 코 로나바이러스의 세포 진입을 촉 진하는 단백질이 ACE2 수용체 주변에 더 있는지도 살펴보고 있 다. 한편 미국 코넬대 수의대의 게 리 휘터커 바이러스학 교수 연구 팀은 지난 5월, 신종 코로나의 스 파이크 단백질이 일종의 루프 (loop) 구조를 갖추고 있어 ACE2 수용체와 더 단단히 결합 한다는 요지의 논문을‘분자 생 물학 저널(Journal of Molecular Biology)’ 에 발표했다. 당시 코넬대 연구팀은 다른 인 간 코로나바이러스에서 볼 수 없 는 아미노산 시퀀스 4개가 이 루 프에 존재한다고 걸 확인했다.

“백신이 곧 코로나19 종식 의미하지 않아” WHO“백신 개발 소식에 고무…팬데믹 끝났다는 인식 확산에 우려” 세계보건기구(WHO)는 4일 (현지시간) 잇따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소식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 고 강조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 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백신에 대한 진전으로 우리는 모두 고무됐고 이제 터널의 끝에서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고 운을 뗐다. 그러나 그는“WHO는 코로나 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 행)이 끝났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한다” 고 지적했 다. 그는 팬데믹 종식까지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각국 정부의 정 책과 시민들의 행동이 그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어려 운 한 해였고 사람들이 피로하다 는 점을 알지만, 병원들이 한계치 에 다다르거나 이미 넘어섰다” 고 말했다. 그는“현재 많은 곳에서 코로 나19 바이러스가 매우 높은 수준 으로 전염되고 있고, 이는 곧 병 원과 중환자실, 의료진에게 어마

어마한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는 점을 목격하고 있다” 며 방역 수칙을 준수할 것을 재차 촉구했 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 응팀장도 백신이 코로나19 종식 에 중요한 역할을 하겠지만“백 신 그 자체가 곧 코로나19 제로 (0)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경 고했다. 그러면서“우리는 (백신 접종에 따른) 예방이 평생 지속되 지 않을 수 있고 따라서 재감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자료를 보고 있 다” 고 말했다.




B8

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SATURDAY, DECEMBER 5, 2020

“2차접종 후엔 미열·오한” 모더나 백신 미국 임상참가자 경험담 “1차 접종 때는 독감백신처럼 팔을 꼬집는 정도의 고통만 있었 어요. 그날 저녁엔 접종 부위가 딱딱해져 팔을 들기 불편했지만 괜찮았습니다. 2차 접종 때도 병 원에서는 괜찮았는데, 그날 저녁 엔 몸 상태가 안 좋았어요. 미열 도 나고 피곤하고 오한도 있었죠. 그날 하루를 쉬었지만, 다음 날 아침엔 괜찮아졌어요.” 본격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앞두고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 는 것은 백신을 맞은 뒤에 신체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다. 또 사람들은 장기적인 신체 영 향이 검증되지 않은 채 불과 몇 달간 급속도로 진행된 임상시험 만 거친 코로나19 백신이 정말 안 전한지를 걱정한다. 백신의 장기적인 영향을 보려 면 앞으로 몇 년이 더 걸리겠지 만, 백신 접종 후 단기간의 몸 상 태 변화는 임상시험 참가자의 경 험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 CNN 방송은 지난 10월 중순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의 임상시험에 참여했던 20대 미 국 남성을 인터뷰해 방송했다. 그가 임상시험에서 맞은 모더 나의 백신은 세포 내에서 유전 정 보를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 는 RNA(mRNA)를 활용한다. mRNA는 인체가 코로나19 병 원체(Sars-CoV-2)의 표면에 있 는 스파이크 단백질(뾰족뾰족하

저온에서 보관하며 2차례 접종을 해야 한다. 보스턴에 거주하는 남성인 야 시 바탈비(24)씨는 지난 9월 임상 시험 참여 신청을 했고, 10월 중순 실제 백신을 맞았다고 한다. 그는“처음 주사를 맞았을 때 느낌은 그냥 독감백신 같았다. 팔 한쪽을 꼬집는 정도의 고통이 있 었다” 며“그날 저녁 접종 부위가

“장기 영향은 시간 지나야 알 수 있어” 게 튀어나온 돌기)과 동일한 단백 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하는 설 계도 역할을 한다. 스파이크 단백질 정보를 담은 mRNA 백신을 인체에 주입하면 인체 내의 면역세포들이 이를 인 식해 스파이크 단백질을 만들어 면역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모더나 측이 발표한 백신의 예 방 효과는 95%로 영국에서 처음 으로 긴급사용 승인을 받은 화이 자의 백신과 비슷하다. 이들 mRNA 기술을 활용한 백신은 초

더 딱딱해졌지만 괜찮았다. 팔을 너무 높이 들어 올리고 싶은 생각 은 없었다” 고 당시의 경험을 전했 다. 하지만 몇 주 뒤 2차 접종 당시 느낌은 달랐다고 한다. 바탈비는“2차 접종 후에는 매 우 확연한 증상이 나타났다. 주사 를 맞고 병원에 있을 때는 괜찮았 는데, 그날 저녁엔 몸이 좋지 않 았다. 미열도 나고 피로감과 오한 도 있었다” 고 말했다. 그는 이어“그날 온종일 그리

고 저녁때까지 쉬었다. 하지만 다 음 날 아침엔 괜찮아졌다” 고 덧붙 였다. 바탈비는 임상 연구자에게 전 이스북 최고경영자 마이크 저커 화를 걸어 증상을 설명했는데 그 버그에게 비슷한 취지의 조언을 들은 놀라지 않았다고 한다. 한 바 있다. 접종 후 몸 상태가 안 좋다고 파우치 소장은“그런 증상을 느끼는 건 백신을 통해 코로나19 통해 인체가 당신에게 말하려는 에 감염된 것이 아니라 인체가 정 것은 주사제에 잘 반응하고 있다 상적으로 백신에 반응하는 것이 는 것” 이라고 말했다. 며, 이런 느낌 때문에 백신 접종 미국 백신 개발을 주도해온 을 꺼리거나 2차 접종을 기피해서 ‘초고속 작전’ (Operation Warp 는 안 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Speed) 최고 책임자인 몬세프 슬 이다. 라위는 접종자 중 10∼15%에서만 필라델피아 아동병원의 폴 어 눈에 띄는 후유증이 나타난다고 핏 박사는“그것은 신체 면역 반 밝힌 바 있다. 응이 작동된다는 것이다. 이런 느 그는“대부분의 사람에게서는 낌이 있으면 오히려 좋아해야 한 더 미미한 영향만 나타나지만, 치 다” 며“(미국에서) 25만 명의 목 명적인 감염이나 현저한 쇠약 증 숨을 앗아간 끔찍한 바이러스와 세로부터 보호하는 확률은 95%” 싸우기에 더 좋은 조건을 갖게 됐 라며“이는 적절한 균형” 이라고 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고 말했 평가했다. 다. CNN은“바탈비에게 나타났 미국 내 최고 감염병 전문가인 던 것과 같은 부작용을 안전 문제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 와 혼동해서는 안 된다” 며“통상 염병연구소(NIAID)도 최근 페 과거의 임상 시험에서 심각한 안

코앞으로 다가온 코로나19 백신접종…거짓 정보와 싸움 관건 SNS 난무하는 음모론이 백신 접종 거부 움직임 조장에 역할 ‘최초 백신 승인’영국, 軍동원해 허위정보 유포세력 추적 전 세계 인구의 몇 퍼센트가 백신을 맞아야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다 다익선이라는 점에는 모두가 동 의한다. 각국 정부가 한정된 초기 물량 탓에 우선은 취약 계층과 의료진 에게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더라도 종국에는 접종 대 상을 온 국민으로 확대하겠다고 구상하는 이유다.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 서 코로나19가 전 세계의 발목에 채운 족쇄를 끊어내기 위해서는 백신에 의존하는 수밖에 없기 때 문이다. 하지만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 리가 난다고 정부가 코로나19 백 신을 대량으로 공급하더라도 당

화이자 코로나 백신

사자가 접종을 거부한다면 소용 없는 일이다. 시장조사기관 입소스가 지난 10월 8∼13일 15개국에서 성인 1 만8천52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 사한 결과를 보면 73%가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겠다고 답했다. 국가별로는 인도 87%, 중국 85%, 한국 83%, 브라질 81%, 호 주 79%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우호적인 응답률이 높았다. 반면 프랑스에서는 54%로 겨

“내년 1분기 백신 5억회 접종분 공급 목표” WHO“내년 말까지 최소 20억 도즈 확보”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백신 5억회 접종분(도즈)을

내년 1분기에 국제 백신공동구매 프로젝트인‘코백스’ 를 통해 전 세계에 우선 공급하겠다고 밝혔

다. WHO의 수석 과학자인 수미 야 스와미나단 박사는 4일(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가진 기

우 절반만이 백신 접종에 긍정적 이었고 미국(64%)·스페인(64%) ·이탈리아(65%)에서도 긍정적 인 응답이 3분의 2 수준에 머물렀 다. 백신을 맞지 않겠다는 이유로 는‘부작용이 우려된다’ 는 답변 이 34%,‘임상시험이 너무 빠르 게 진행됐다’ 는 답변이 33%로 가 장 많았다. 백신 접종 외에는 탈출구가 보 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백신을 꺼 리는 배경에는 코로나19 백신을 둘러싼 허위정보와 음모론이 일 정한 역할을 하고 있다. 최전선에서 코로나19와 싸우 고 있는 제약회사, 세계보건기구 (WHO) 심지어 백신 개발과 보 급에 앞장서 온 빌 게이츠가 코로 나19 확산을 주도했다는 음모론 은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 있 다. 이러한 허위 정보가 빠른 속 도로 확산하는 페이스북, 인스타 그램, 유튜브 등은 문제가 되는 계정을 발견할 때마다 조치하지

자회견에서“공정한 방식으로 내 년 1분기에 5억 도즈를 전 세계에 배포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자 희망” 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 신이 전했다. 그는“국가들은 내년 1분기 말 에 (백신의) 공급 시작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고, 일부 국가들은 더 먼저 받을 수도 있다” 면서“대

전상의 문제는 접종 후 2개월 이 내에 나타났는데, FDA 승인 대 기 중인 코로나19 백신의 경우 접 종 후 최소 2개월 치의 데이터를 제시해야 하기 때문” 이라고 설명 했다. 따라서 현재까지 모더나나 화 이자가 개발한 백신에 문제는 없 지만, 장기적인 인체 영향은 시간 이 알려주기를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고 CNN은 덧붙였다. 다만, 임상 연구에 참여한 바 탈비가 진짜로 백신을 맞았는지, 아니면 가짜 약을 투약하는 플라 시보 군에 속해 있었는지는 알 수 없다. 바탈비는“임상시험은 이중맹 검(double blinded) 방식의 무작 위 시험이다. 따라서 연구자도 나 도 실제로 백신을 맞았는지는 모 른다” 며“다만 내가 경험한 부작 용을 고려할 때 진짜 주사를 맞았 다고 확신한다” 고 말했다.

만 이러한 조직들은 종양처럼 계 신 사용을 승인한 영국은 정보부 속해서 생겨난다. 대를 동원해 허위정보와의 전쟁 ‘하이와이어’,‘델 빅트리’, 을 선포했다. ‘래리 쿡’등 온라인에서 유명한 2015년 창설한 육군 77여단이 백신 반대론자들은 계정이 막혀 러시아 등 적대국이 유포하는 백 도 다른 플랫폼으로 다시 돌아오 신 관련 허위정보 수집과 분석에 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미국 NBC 나섰다고 일간 더타임스가 지난 방송이 전했다. 달 29일 보도했다. 미국 조지워싱턴대학에서 온 온라인에서 증식해나가는 거 라인 극단주의를 연구하는 닐 존 짓 정보를 그저 부인하고 넘어갈 슨은 지난 5월 네이처지에 발표한 게 아니라 정부가 적극적으로 그 논문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볼 필요가 (SNS)가 반(反) 백신 움직임 확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산에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백신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온라인 신뢰 프로젝트’ 의 하이디 라슨 국 단체가 발신하는 메시지는 더 다 장은 일간 가디언과 인터뷰에서 양하고, 감정적이며, 설득력이 있 “허위 정보 확산에 있어서 가장 어 더 많은 사람 사이에서 회자할 큰 문제는 우리가 대안을 갖고 있 수 있다는 게 존슨이 이끄는 연구 지도 않고, 그들의 이야기를 듣지 팀이 내린 결론이다. 도 않는다는 점” 이라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백신과는 라슨 국장은“백신에 반대하 아무런 연관이 없는 반려동물, 학 거나 회의적인 사람들은 적극적 부모, 요가 등을 주제로 하는 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주저하는 SNS에서 백신과 관련된 잘못된 사람들을 찾아‘당신이 옳다’ 고 정보가 퍼져나가고 있다고도 분 이야기해주지만 우리는 그저‘걱 석했다. 정하지 말라’ 는 말만 할 뿐‘무엇 전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 이 걱정인지 말해보라’ 고 하지 않 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 는다” 고 설명했다.

부분의 나라는 2분기에 공급받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스와미나탄 박사는 이어“우 리의 목표는 내년 말까지 최소 20 억 도즈를 확보하는 것” 이라면서 이는 코백스 참여국가 인구의 20%를 접종할 수 있는 분량이라 고 설명했다. 이 정도 분량이면 각국의 코로

나19 사망률을 낮추고 의료시스 템에 주는 압력을 덜어“팬데믹의 심각한 국면을 끝내기에 충분할 것” 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WHO가 지원하는 백신 공동 구매·배분 국제 프로젝트인‘코 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189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스포츠

2020년 12월 5일(토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고진영, 우승 경쟁 합류 VOA 클래식 2타 차 공동 5위… 노예림 선두 박 인 비(32)와 고진영 (25)이 미 국여자프 로골프 (LPGA) 투어 볼 런티어스 오브 아 메리카 (VOA)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 러) 2라운드에서 공동 5위에 올랐 다. 박인비는 4일 텍사스주 더콜 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 (파71·6천517야드)에서 열린 대 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와 보기 3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 다. 이틀 합계 2언더파 140타를 기 록한 박인비는 고진영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3라운드를 시작한다. 고진영 역시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쳐 중 간 합계 2언더파 140타, 공동 5위 로 2라운드를 마쳤다. 공동 선두는 4언더파 138타를 기록한 교포 선수 노예림을 비롯 해 제시카 코르다(이상 미국), 안 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 등 세 명이다. 박인비와 고진영은 선 두와 2타 차이밖에 나지 않기 때 문에 남은 3, 4라운드에서 역전을 기대할 만하다. 박인비는 마지막 18번 홀(파4) 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1.5m 남 짓으로 보내며 버디를 잡고 기분

쐐기 골을 터트린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

‘이재성 정규리그 1호 골’ 킬, 보훔에 3-1 승리… 1위 도약

박인비

좋은 2라운드 마무리를 했다. 올해 2월 호주오픈에서 우승, LPGA 투어 통산 20승을 채운 박 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 를 경우 우승 상금 26만2천500달 러(약 2억8천만원)를 받아 상금 1 위가 된다. 현재 상금 1위 김세영(27)은 이번 대회에 나오지 않았다. 김세 영은 113만3천219 달러, 상금 2위 박인비는 106만6천520달러로 둘 의 격차는 약 6만6천 달러다. 또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도 박 인비는 우승할 경우 포인트 30점 을 추가, 16점 차이로 1위인 김세

영을 추월할 수 있다.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올해 두 번째 출전한 LPGA 투어 대회 에서 상위권 입상 가능성을 부풀 렸다. 고진영은 올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이 유로 LPGA 투어 대회에 나가지 않다가 지난달 펠리컨 챔피언십 으로 2020시즌 첫 LPGA 투어 대 회를 치렀다. 첫 대회에서 공동 34위로 몸을 푼 고진영은 두 번째 대회부터 곧 바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고진영 역시 세계 랭킹 2위 김

세영이 지난주 펠리컨 챔피언십 에서 우승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어 이번 대회 좋은 성 적이 필요하다. 공동 선두인 올해 LPGA 투어 신인인 재미교포 노예림은 비회 원 자격으로 출전했던 지난해 캄 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준우 승한 선수다. 19세 신예인 노예림은 올해도 같은 대회 3위에 오르는 등 투어 통산 세 차례‘톱10’성적을 냈다. 박성현(27)은 1언더파 70타를 기록, 2라운드까지 이븐파 142타 의 성적으로 공동 14위에 올랐다.

고진영 귀마개·헐 털 외투… VOA 클래식은 추위와의 싸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클 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은 추위 와의 싸움이다. 3일 텍사스주 더 콜로니의 올 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 출전한 선수 들은 섭씨 영상 7도(오후 기온)의 추운 날씨에 강풍까지 견뎌야 했 다.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엮어 3 언더파 68타를 치고 단독 선두에 오른 찰리 헐(잉글랜드)은“근처 마트에 가서 두꺼운 털 외투를 사 려고 한다” 고 말했다. 헐은“마지막 두 홀에선 너무 추워서 스윙하는 데 어려움을 겪 을 정도였다. 호수를 따라 걷다 보면 얼어 죽을 것 같다” 고 덧붙 였다. 헐은 이날 털모자를 쓰고 경기 했다. 2언더파 69타로 1타 차 공동 2 위에 오른 제시카 코르다(미국) 는“발가락 감각을 잃을 정도로 추웠다. 따뜻한 외투를 입는 걸

변 마트에서 귀마개를 샀다” 고말 했다. 또한 고진영, 박성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을 우려해 마스크를 쓰고 경기 하기도 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 부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28)이 정규리그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 며 팀의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재성은 4일 독일 킬의 홀슈 타인-슈타디온에서 열린 보훔과 2020-2021 2부 분데스리가 10라운 드 홈 경기에서 후반 20분 득점포 를 가동, 팀의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날 선발 출전한 그는 후반 35분 니클라스 하우프트만과 교 체될 때까지 2선에서 활발히 공격 에 가담했다.

으며 쐐기 골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킬의 정규리그 10경 기에 모두 출전한 이재성의 리그 마수걸이 골이다. 독일축구협회 (DFB) 포칼(2골)을 포함하면 시 즌 3호 골. 이날 승리로 2연승, 5경기 무 패(2승 3무)를 달린 킬은 한 경기 를 덜 치른 그로이터 퓌르트(승점 18)를 누르고 리그 1위(승점 19) 로 올라섰다. 백승호가 선발 출전한 2부 분 데스리가 다름슈타트는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에 2-3으로 역전패를

‘백승호 90분’다름슈타트, 뒤셀도르프에 2-3 역전패 킬의 페널티킥 선제골에도 관 여했다. 전반 31분 이재성의 크로스를 보훔 수비수가 차단하는 과정에 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고, 알렉 산더 뮐링이 키커로 나서 득점으 로 연결했다. 보훔은 1분 만에 승부를 원점 으로 돌렸다. 이재성이 페널티 지역에서 걷 어낸 공이 보훔 막심 라이치에게 향했고, 라이치의 패스를 받은 지 몬 촐러가 동점 골을 뽑아냈다. 후반 킬이 다시 리드를 잡았 다. 후반 19분 핀 바르텔스가 추가 골을 작성한 데 이어 1분 뒤 이재 성은 하우케 발이 오른쪽 측면에 서 찔러준 패스를 오른발로 차 넣

당했다. 백승호는 후반 45분 교체될 때 까지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 나 전반 11분 오른발 슈팅이 골대 를 맞고 빗나가는 등 공격 포인트 는 올리지 못했다. 양 팀이 득점 없이 전반을 마 친 가운데 후반 5분 다름슈타트가 세르다르 두르순의 선제골로 앞 섰지만, 6분 뒤 동점 골을 허용했 다. 다름슈타트는 후반 22분 토비 아스 켐페의 페널티킥 골로 다시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후반 32분 과 44분 상대에 연달아 득점을 내 주고 말았다. 다름슈타트는 리그 12위(승점 10)에 자리했다.

이경훈, PGA 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2R 공동 34위

단독 선두에 오른 찰리 헐

고려해야겠다” 고 밝혔다. 코르다는“플로리다 출신이어 서 따뜻함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 다” 고도 말했다. 공동 5위(1언더파 70타)를 기 록한 브리트니 랭(미국)은“평소 추운 날씨일 때 컨디션이 좋지 않 아서 집에 머물며 몸을 따뜻하게 하려고 했다. 핫팩과 털 외투를 계속 갖고 다녔다. 크게 춥다고

느끼지 못했던 이유” 라고 설명했 다. 이민지(호주) 등 대부분의 선 수가 추위에 쉽게 노출되는 귀를 보호하는 모자를 착용했으며, 고 진영(25), 이정은(24) 등은 귀마개 를 썼다. 고진영은“한국에서 옷을 잘 못 가져와서 너무 얇게만 입고 있 다. 최대한 온도를 유지하려고 주

이 경 훈(29)이 미국프로 골 프 (PGA) 투어 마 야코바 클래식 (총상금 720만 달 러) 2라운드에서 공동 34위에 올 랐다. 이경훈은 4일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멜레온 골프클 럽(파71·7천39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라운드에서 이글 1

개와 버디 3개, 보기 4개를 묶어 1 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3언더파 139타가 된 이경훈은 저스틴 토머스(미국) 등과 함께 공동 34위로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출전 선수 131명 가운데 18명 이 2라운드를 끝내지 못한 채 일 몰로 경기가 중단됐지만 현재 1언 더파까지 컷을 통과할 것으로 보 이기 때문에 2라운드 잔여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이경훈의 3라운 드 진출은 사실상 확정됐다. 이경훈은 2020-2021시즌 8개 대회에 출전해 컷 통과는 세 번이 고, 시즌 최고 성적은 10월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공동 46위다. 최근 두 차례 대회에서는 모두 컷 탈락 했다.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 나)가 13언더파 129타로 공동 2위 인 토니 피나우, 톰 호기(이상 미 국)를 4타나 앞선 단독 선두에 나 섰다. 교포 선수 존 허(미국)가 5언 더파 137타로 공동 18위에 올랐고 최경주(50)와 강성훈(33)은 나란 히 2언더파 140타로 공동 48위다. 2라운드까지 이븐파로 경기를 마친 브룩스 켑카, 리키 파울러 (이상 미국)는 컷 탈락 가능성이 크다.


SATURDAY, DECEMBER 5, 2020

B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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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0년 12월 5일(토요일)

알림방게재는 유료입니다

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nglish at your service. * 문의: ☎ 347-613-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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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무한 언제든 문의 바랍니다.


B12

SATURDAY, DECEMBE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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