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December 11, 2020
<제4756호> www.newyorkilbo.com
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류현진의 위대한 전성기 MLB에서 오직 3명, 최근 2년 빛나는 성적
류현진 메 이 저 리 그 (MLB)는 세계에서 가장 야구를 잘한다 는 선수들이 모이는 곳이다. 매년 슈퍼스 타 잠재력을 가진 선 수들이 대거 유입된
다. 정상에 오르는 것 도 어렵지만, 정상을 지키는 것도 어렵다 는 말이 딱 어울리는 무대다.
<B2면에 계속>
B2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스포츠
FRIDAY, DECEMBER 11, 2020
“최지만 TB에 자리잡아” ‘1루수 정리’탬파베이, 텍사스와 트레이드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 최종후보 55명
‘FIFA-FIFPro 베스트 11’ 손흥민, 2년 연속 최종 후보 포함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 수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국제축 구연맹(FIFA)과 국제축구선수 협회(FIFPro)가 함께 선정하는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 븐‘ 최종 후보 55명에 이름을 올 렸다. FIFA와 FIFPro는 10일(현지 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 FIFA-FIFPro 월드 일레븐’후 보 55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골키퍼 10명-수비수 15명-미 드필더 15명-공격수 15명으로 구
11골을 뽑아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총 17 경기에서 13골을 터트리며 무서 운 결정력을 과시하면서 공격수 부문 최종후보에 포함됐다. 공격수 후보 15명에는 손흥민 을 비롯해 팀 동료인 해리 케인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네이 마르, 킬리안 음바페(이상 PSG), 무함마드 살라흐, 사디오 마네(이 상 리버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 키, 세르주 나브리(이상 뮌헨), 엘
지소연도‘FIFA-FIFPro 여자 베스트 11’에 처음 이름 올려 성된‘월드 일레븐’후보군은 지 난달 16일부터 9일까지 67개국 3 만여명의 남녀 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해 결정됐다. FIFA와 FIFPro는 현지시간 으로 17일 2019-2020시즌‘월드 일레븐’ 의 최종 명단을 공개할 예 정이다. 55명의 최종후보 명단에서‘손 세이셔널’ 은 공격수 부문 15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지난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 으로‘월드 일레븐’후보에 뽑혔 던 손흥민은 이번에도 아시아 선 수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후보 명단에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2019-2020시즌 토트 넘에서 총 41경기를 뛰면서 18골 을 쏟아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무대만 따지면 30경기 동안
링 홀란(도르트문트), 카림 벤제 마(레알 마드리드), 피에르 에므 리크 오바메양(아스널), 세르히 오 아궤로(맨시티), 즐라탄 이브 라히모비치(AC밀란) 등이 이름 을 올렸다. 한편, 잉글랜드 여자축구 무대 에서 활약하는 지소연(첼시FC 위민)도 한국 여자 선수로는 역대 처음으로‘2020 FIFA-FIFPro 여자 월드 일레븐’55명 후보에 포함되는 기쁨을 맛봤다.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WSL) 100경기 출전을 기록한 지소연은 미드필더 부문 후보 15 명에 포함됐다. 아시아 선수는 지소연과 함께 수비수 부문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일본의 구마가이 사키(올랭피크 리옹) 등 2명이다.
‘교체 패싱’무리뉴에 굴욕 당한 알리 눈물, PSG가 닦나 조세 무리뉴(57) 토트넘 감독 이 몸 풀고 있던 델레 알리(24· 토트넘)를 무시하고 다른 선수들 을 기용해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파리 생제르 망(PSG)이 알리의 영입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0일“이 날 무리뉴와 알리의 사건은 이적 을 부채질한다. PSG가 알리에게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임대 제안을 할 것” 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은 이날 잉글랜드 토트 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앤 트워프와 2020~2021시즌 유럽축 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 예선 J조 6차전서 2-0으로 이겼 다.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토
너먼트에 진출한 상황이었지만 승점 3점을 챙겨 조 1위를 확정했 다. 이날 2-0으로 앞선 후반 23분 특이한 장면이 나왔다. 알리가 터 치 라인 부근에서 계속 몸을 풀고 있었지만 무리뉴 감독은 알리 대 신 무사 시소코를 교체 카드로 선 택했다. 알리는 실망한 표정을 지 은 채 점퍼를 챙겨입은 뒤 벤치를 떠나 스탠드로 올라갔다. 데일리메일은“지난 여름 토 트넘은 알리에 대한 이적 제안을 거절했다. 하지만 이제는 붙잡을 이유가 없다. 벌써 떠나보낼 준비 를 하고 있다. 무리뉴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명확해졌기 때문이다. PSG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탬파베이 레이스와 텍사스 레 인저스가 3대3 트레이드를 시행 했다. 최지만(탬파베이)의 경쟁 자로 여겨지던 네이트 로우도 포 함된 거래다. MLB닷컴은 10일“탬파베이 와 텍사스가 트레이드를 했다” 고 밝혔다. 탬파베이는 1루수 자원인 로 우와 제이크 구엔터, 추후 공개할 선수 1명 등을 내준다. 텍사스는 포수 에리베르토 에 르난데스, 내야수 오슬레비스 바 사베, 외야수 알렉산더 오발레스 를 보낸다. 관심을 끄는 선수는 텍사스로
탬파베이 레이스 네이트 로우가 지난 9월15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경기에서 홈런을 치 고 기뻐하고 있다.
탬파베이, 로우 포함된 3대3 트레이드 향하는 로우다. 로우는 공개된 트레이드 명단 중 유일하게 빅리그 경험이 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였던 2019
시즌 50경기에서 타율 0.263, 7홈 런 19타점을 올렸다. 올해는 21경 기에서 타율 0.224, 4홈런 11타점 의 성적을 냈다.
WFLA 뉴스에 따르면 에릭 닌더 탬파베이 단장은“우리 로스 터에는 로우와 비슷한 유형의 선 수들이 있다” 며 트레이드 이유를 설명했다. 로우는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 지만, 최지만과 마이크 브로소, 얀 디 디아스 등에 밀려 출전 기회를 많이 얻지 못했다. 닌더 단장은“포화 상태인 포 지션이었다” 면서“최지만은 노력 으로 입지를 굳혔다” 고 덧붙였다. 탬파베이는 로우를 보내 포지 션 정리를 하며 유망주를 얻어왔 다. 반면 텍사스는 걱정이었던 1 루수 자리를 보강하게 됐다. 존 대니얼스 텍사스 야구부문 사장은“로우가 우리의 1루수가 될 것을 기대하며 트레이드를 했 다” 고 로우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봤다.
미국 매체, MLB 워싱턴에‘나성범 영입 고려하라’제안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MLB)에 포스팅 시스템(비공개 경쟁 입찰)으로 진출하려는 나성 범(31·NC 다이노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에 적합할 수 있다는 제 안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 매체‘팬사이디 드’는 10일“워싱턴은 나성범에 대한 입찰에 참여해야 한다” 고주 장했다. 나성범은 9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에 포스팅 공시되면서 30일 동안 계약 협상이 가능하게 됐다. 마감일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다 음 달 9일 오후 5시까지다. 이 매체는 워싱턴이 나성범을 영입하면 적은 비용으로 외야를 보강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현재 자유계약선수 (FA) 시장에 나온 마르셀 오수 나, 조지 스프링어도 매력적인 외 야수 대안이지만, 나성범도 나쁜 대안은 아니다. 더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NC 나성범
나성범의 실력에 관해서는“8 년간 KBO리그에서 5툴(정확한 타격·장타력·수비·주루·송 구 능력 두루 갖춘) 선수로 불렸 다. 지난해 부상을 겪었지만 한 시즌에 평균 25홈런과 100타점 이
상을 쳤다. 통산 타율은 0.317” 이 라고 소개했다. 또 무릎 부상에서 회복하면서 중견수에서 우익수로 옮겼고, 올 시즌은 대부분 지명타 자로 출전했다고 언급했다. 관건은‘금액’ 이다. 나성범의
몸 상태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으 며, 그가 아메리칸리그 투수들을 상대로도 잘 칠 수 있는지 검증이 되지 않았다는 게 문제다. 팬사이디드는 한 스카우트의 말을 인용해 나성범의 힘이 메이 저리그에서는 특별한 게 아니라 고 전했다. 하지만 통산 OPS(출루율+장 타율)가 0.926이라며 후안 소토 (1.185), 트레아 터너(0.982)를 제 외한 다른 워싱턴의 주전 선수들 보다 더 좋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나성범이 적절한 가? 그렇다. 워싱턴은 그의 에이 전트 스콧 보라스와 대화해야 하 는가? 그렇다” 라며 워싱턴에 나 성범 영입 경쟁에 참여할 것을 추 천했다. 하지만‘많은 돈을 지불해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는‘아니다’ 라며“나성범은 고려해볼 만한 가 치가 있고, 워싱턴은‘지혜롭게’ 영입해야 한다” 고 제안했다.
MLB에서 오직 3명… 류현진의 전성기, 생각보다 위대하다 <B1면에서 계속> 그런 MLB 무대에서 최근 2년 간 화려하게 빛난 선수들 중 하나 가 바로 류현진(33·토론토)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MLB 평균자책 점 1위라는 대업을 세운 것에 이 어, 토론토 이적 첫 해인 올해도 팀의 에이스로 마운드를 이끌며 투자가 현명했음을 증명했다. 9일 발표된 올-MLB팀 선정 에서도 그 위대한 전성기가 잘 드 러난다. 올-MLB팀은 지난해 제정돼 올해로 2년째를 맞는다. 전미야구
기자협회(BBWAA)가 수상하는 각종 시상, 그리고 팬 투표로 진행 되는 올스타 투표와 형식이 조금 다르다. 전문가 패널들이 50%, 팬 투표 로 50%가 산정된다. 전문가들과 팬들의 인정을 모두 받아야 한다 는 점에서 나름의 권위를 지닌다. 그런데 2년 연속 이 시상에 이름 을 올린 선수는 MLB 전체를 통 틀어서 12명에 불과하다. 선발투수만 따지면 3명밖에 없다. 퍼스트팀 2연패를 달성한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 지난
해 퍼스트팀 소속이자 올해 세컨 드팀 소속인 게릿 콜(뉴욕 양키 스), 그리고 2년 연속 세컨드팀에 선정된 류현진이 전부다. 지난해 올-MLB팀에 선정됐 던 10명 중 7명은 올해 명단에 포 함되지 못했다. 이중에는 저스틴 벌랜더,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 라스버그, 잭 그레인키 등 MLB 에서 연봉으로만 2억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선수들이 즐비하다. 그 만큼 정상의 자리를 지키기 어렵 다는 의미로 해석할 만한데, 류현 진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선정 이유는 충분하다. 그냥 뽑힌 것이 아니었다. 류현진은 지난 2년간 평균자 책점(2.42)에서 리그 1위고, 규정 이닝을 소화한 선수 중 가장 배럴 타구를 적게 허용한(3.2%) 선수 다. 압도적인 맛은 다른 강속구 투수에 비해 덜할지는 몰라도, 타 자들의 방망이를 가장 효과적으 로 억제한 선수였다. 류현진의 전성기는 우리가 생 각하는 것보다 더 위대할지 모른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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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11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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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6전 전승 나폴리 등 32강 합류
알크마르(네덜란드)는 이날 리예카(크로아티아)를 물리쳤다 면 32강 진출의 기회가 있었으나 1-2로 져 3위(승점 8)에 만족해야 했다. 이밖에 A조의 영보이스(스위
스), I조의 마카비 텔아비브(이스 라엘), K조의 볼프스베르거(오스 트리아)가 최종전에서 조 2위를 굳혀 32강에 합류했다. 유로파리그 조별리그는 애초 이날 스페인 비야레알에서 예정
됐던 I조 비야레알과 카라바흐 (아제르바이잔)의 경기를 제외하 고 모든 일정을 마쳤다. 비야레알-카라바흐 경기는 카 라바흐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 발생하면서 새로운 일정을 잡 지 못한 채 연기됐다. 비야레알은 이미 조 1위로 32 강 진출을 확정했고, 카라바흐는 조 최하위로 탈락해 이 경기 결과 가 순위에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내년 2월 19일과 26일 열리는 유로파리그 32강전에서는 조별리 그 12개 조 1∼2위 팀과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에서 각 조 3위에 오른 8개 팀이 경쟁한다. 대진은 오는 14일 추첨식에서 결정된다.
‘손흥민 교체출전’토트넘, 앤트워프 꺾고 조 1위로 유로파 32강
결승골의 주인공은 비니시우 스였지만 베일의 위력적인 프리 킥이 밑거름됐다. 베일이 앤트워프 진영 오른쪽 부근에서 30m짜리 강력한 왼발 무회전 프리킥이 몸을 날린 골키 퍼 손에 맞은 뒤 오른쪽 골대를 때리고 흘러나오자 쇄도하던 비 니시우스가 왼발로 텅빈 골문에 공을 밀어 넣었다. 기다리던 득점포가 터져 나오 자 모리뉴 감독은 벤치에서 몸을 달구고 있던 손흥민과 케인을 후 반 13분 동시에 교체로 내보내며 승부수를 던졌다. 손흥민은 후반 21분 강력한 오 른발 중거리슛을 시도하며 발끝 감각을 조율한 뒤 후반 22분에는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왼발슛을 때린 게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아쉽게 득점 기회를 놓쳤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케인이 패
스한 볼을 로셀소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잡아 왼발슛으로 추 가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예감했 다. 손흥민은 후반 36분 페널티지 역 오른쪽 부근에서 프리킥을 시 도한 게 다빈손 산체스의 헤딩슛 으로 이어졌지만, 득점으로 이어 지지 못하면서 공격포인트 달성 에 이르지 못하며 시즌 14호골 사 냥을 뒤로 미뤘다. 토트넘은 경기 막판까지 앤트 워프를 몰아쳤지만 추가 득점을 따내지 못하고 2-0 승리를 마무 리했다. 경기가 끝난 뒤 후스코어드닷 컴은 교체로 출전해 32분 동안 활 약한 손흥민에게 평점 6.8점을 줬 다. 함께 교체로 투입돼 도움을 작성한 케인은 평점 7.3을 따냈다. 토트넘에서는 추가골을 터트 린 로셀소가 가장 높은 9.4점의 평 점을 얻었다.
아스널(잉글랜드)이 유럽축구 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 그를 6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아스널은 11일(한국시간) 아 일랜드 더블린 아레나에서 열린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B조 최종 6차전 원정 경기에서 던 도크(아일랜드)를 4-2로 물리쳤 다. 4차전까지의 결과로 이미 32강 진출을 확정 지었던 아스널은 6경 기에서 20골을 폭발하고 5골만 내 주며 6연승(승점 18)으로 조별리 그를 마쳤다. 반면 던도크는 승점을 하나도
따지 못한 채 6연패(승점 0)로 마 무리했다. 이미 조별리그 통과를 확정한 만큼 주축 선수들에게 휴식을 준 아스널은 전반 12분 에디 은케티 아, 전반 18분 모하메드 엘레니의 연속 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4분 뒤 던도크의 조던 플로레 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아스널 은 후반 22분 조 윌록, 35분엔 폴 라린 밸로건이 다시 연이어 득점 포를 가동해 승기를 굳혔다. 19세 공격수 밸로건은 후반 17 분 은케티아 대신 투입돼 윌록의 결승 골을 돕고 직접 한 골도 넣
는 등 활약을 펼쳤다. 같은 B조의 몰데(노르웨이)는 라피트 빈(오스트리아)과의 최종 전에서 2-2로 비기며 승점 10을 기록, 빈(승점 7)을 따돌리고 2위 로 32강에 진출했다. 5차전까지 32강 진출을 확정한 팀이 없던 F조에서는 나폴리(이 탈리아)와 레알 소시에다드(스페 인)가 1·2위로 32강행 티켓을 따 냈다. 이날 6차전에서 나폴리와 레 알 소시에다드가 1-1로 비겨 각 각 승점 11과 9로 1·2위를 차지 했다.
아스널 폴라린 밸로건의 득점 장면
‘골잡이 듀오’손흥민과 해리 케 인을 벤치에 앉혀 두고 카를루스 비니시우스-루카스 모라-개러스 베일의 3각 편대를 앞세운 3-4-3 전술로 나섰다. 모리뉴 감독은 오는 13일 크리 스털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3 라운드 경기를 치러야 해서 손흥 민과 케인을 우선 벤치 멤버로 활 용하며 체력 안배에 신경을 썼다. 핵심 공격 듀오가 빠지면서 토 트넘의 공격력은 매서움이 떨어 졌다. 전반 34분 로셀소의 왼발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전반 43분 비니시우스의 왼발슛 역시 골키 강력한 왼발슛을 시도하는 토트넘의 손흥민 퍼의 슈퍼세이브에 뜻을 이루지 13(4승 1무 1패)을 기록하며 앤트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유로 못하며 전반을 득점 없이 마쳤다. 워프를 2위로 밀어내고 조 1위로 파리그 32강 진출을 확정된 상황 토트넘은 마침내 후반 11분 득 32강에 오르게 됐다. 에서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점포가 터져 나왔다.
손흥민, 후반 13분 투입…비니시우스-로셀소 연속골로 2-0 완승 ‘손세이셔널’손흥민이 후반 교체 선수로 출전한 잉글랜드 프 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로열 앤트워프(벨기에)를 꺾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 그 조별리그 선두로 32강에 진출 했다. 토트넘은 11일(한국시간) 영 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 움에서 열린 앤트워프와 20202021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6 차전 최종전에서 카를루스 비니 시우스와 조바니 로 셀소의 연속 골을 앞세워 2-0으로 이겼다. 조별리그 5차전에서 앤트워프 와 함께 32강 진출을 조기 확정했 던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승점
김아림,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 첫날 공동 2위 박성현·최혜진 공동 12위…고진영·이정은 공동 55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장타자 김아림(25)이 생애 처음 출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 (LPGA) 투어 메이저 대회 US여 자오픈에서 첫날 공동 2위에 올랐 다. 김아림은 11일(한국시간) 미 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 잭래빗 코스(파71·6천 558야드)에서 열린 제75회 US여 자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8타를 쳤다. 김아림은 단독 선두 에이미 올 슨(미국)을 1타 차로 뒤쫓으며 공 동 2위를 달리고 있다. 올슨은 사 이프러스 크리크 코스(파71·6천 731야드)에서 16번홀(파3) 홀인원 등으로 4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아림
시부노 히나코(일본), 모리야 쭈타누깐(태국), 유카 사소(필리 핀)가 김아림과 나란히 공동 2위 다. US여자오픈은 올 시즌 마지 막으로 열리는 메이저대회로,
LPGA투어 대회 중 가장 많은 총 상금 550만달러(약 60억원)가 걸 려 있다. 우승 상금 역시 100만달 러(약 11억원)로 가장 높다. 김아림은 첫 홀인 10번홀(파5) 부터 버디를 잡아냈다. 13·14번
연, 박인비(32·2008·2013년), 지 에 올랐다. 은희(34·2009년), 유소연(30· 박성현과 최혜진은 2017년 이 2011년), 최나연(33·2012년), 전 대회에서 나란히 우승·준우승을 홀(각 파4) 연속 버디로 기세를 인지, 박성현(27·2017년), 이정은 차지한 바 있다. 당시 최혜진은 이어갔지만 15번홀(파4)과 16번 (24·2019년)을 이어 한국인 11번 고등학생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 홀(파3) 보기로 주춤했다. 째(10명째) 우승자가 될지 기대를 전했었다. 박인비는 잭래빗 코스 그러나 후반 1번홀(파5)과 3번 모은다. 이번 대회 총 156명의 출 에서 버디 5개를 보기 5개로 맞바 홀(파4)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 만 전 선수 중 27명이 한국인이다. 미 꿔 이븐파 71타를 적어내고 공동 회했다. 국(41명)을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4위를 차지했다. 김아림은“최선을 다하려고 하지만 한국 국적 선수 중 첫 세계랭킹 1위 고진영(25)과 노력했다. 나쁘지도, 좋지도 않았 날 톱10에 포함된 선수는 김아림 ‘디펜딩 챔피언’이정은은 나란 다” 며“출발이 좋아서 흐름을 이 뿐이다. 히 사이프러스 크리크 코스에서 2 어갈 수 있었고, 공을 그린에 가 박성현과 2020년 KLPGA 투 오버파 73타를 기록해 공동 55위 까이 붙여서 마무리를 잘할 수 있 어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21)이 에 있다. 었다” 고 경기를 돌아봤다. 나 란 김아림이 역대 5번째로 US여 히 잭 자오픈 첫 출전에 우승까지 거머 래 빗 쥐는‘신데렐라’ 가 될지 주목된 코 스 다. 에서 1 앞서 이 대회 첫 출전에 우승 언 더 한 선수는 패티 버그(1946년), 캐 파 70 시 코닐리어스(1956년),‘버디 김’ 타 를 김주연(39·2005년), 그리고 전인 치 고 지(26·2015년) 등 4명이다. 공 동 또 박세리(43·1998년), 김주 1 2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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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2020년 12월 11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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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갓난아기 물어 죽인 반려견… 누구를 처벌하나 영국 검찰, 아기 부모 아동 방치 혐의 불기소 결정 자신이 키우던 반려견이 자신 의 갓난아기를 물어 숨지게 했다 면 누구를 처벌해야 하는가. 11일 BBC 방송 등에 따르면 영국 검찰은 반려견이 갓난아기 를 물어 숨지게 한 후 2년간 아기 부모를 아동 방치 혐의로 조사한 끝에 불기소하기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앞서 2018년 11월18일 대니얼 맥널티(33)와 에이미 리치필드 (30) 부부가 키우던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두마리 중 한마리는 집 안에 있던 이들 부부의 2주 된 아 기를 잔인하게 물었다. 아기는 머리와 심장, 위장 등
장기들을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3주 뒤 숨을 거뒀다. 영국 검찰과 경찰은 즉각 부모 를 아동 방치 혐의로 체포한 후 보석으로 풀어준 상태에서 광범
피해자라는 점이 참작됐다. 아기의 검시관은“아기가 개 에 의해 참혹하게 공격받았다” 면 서“모든 상처가 개의 공격을 증 명해준다” 고 밝혔다.
아기 사망의 가장 큰 피해자는 부모 판단 위한 조사를 진행했다. 투견의 일종인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두마리는 사고 직후 모두 경찰에서 데려갔으며 나중에 안 락사했다. 두마리 중 누가 아기를 공격했는지는 명확히 밝히지 못 했다. 그러나 아기 부모들은 가장 큰
그는 이어 아기의 비극적인 죽 음은 부모에게 가장 큰 충격이라 며“그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고 동정의 뜻을 전한다” 고 말했다. 주변 사람들은 아기 부부의 부 주의를 지적하기도 했지만 부부 가 부모로서 성실하게 책임을 다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맥널티의 장인은“아기의 죽 음을 아주 기이한 사고로 본다. 사위 부부를 아주 끔찍한 부모로 몰아가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들 은 전혀 그렇지 않으며 잘 못 한 것이 없다” 고 주장했다. 아기 엄마인 에이미는 애완견 을 과도하게 아꼈으며 평소 소셜 미디어(SNS)에“아기” 라고 표현 하며 아기를 낳은 후에도 계속 개 들을 기르겠다는 의사를 표시해 이웃들이 걱정했다는 지적도 나 왔다. 또 다른 이웃은 이들 부부가 키우는 개가 낯선 사람에게 이빨 을 드러내며 으르렁거리는 등 매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영국 아기 물어 숨지게 한 반려견들.
우 사나웠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2년간 아동 방 치 혐의를 받았던 30대 부부는 이
인류 종말 시간 계산한 뉴턴의 노트 5.5억원에 팔려 성경의 예언 탐구하며 요한계시록의 종말론 연구 피라미드 치수 연구 통해 지구 둘레 측정 노력도
종말 시간을 계산한 뉴턴의 불에 탄 노트
만유인력의 원리를 제시한 영 국의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이 인 류의 종말 시간을 알아내려고 연 구했던 미발행 노트가 경매에서 5 억원 이상에 팔렸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9일 이집
트 피라미드와 성경의 비밀을 풀 려고 노력했던 뉴턴의 미발행 노 트 묶음이 소더비 경매에서 37만8 천파운드(5억5천만원)에 거래됐 다고 보도했다. 뉴턴은 1680년대 작성된 것으
로 보이는 이 노트에서 피라미드 의 비밀을 풂으로써 성경의 요한 계시록에 나오는 인류 종말의 시 간도 계산할 수 있다고 믿었던 것 으로 나타난다. 뉴턴은 성경의 예언을 연구하
고 성경에 숨겨진 비밀을 해독하 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노트는 그의 애완견 다이아몬 드가 장난을 치다 촛불을 넘어트 려 주변부가 불에 탔지만, 아직 공개되지 않은 내용을 담고 있는 매우 희귀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뉴턴은 고대 피라미드의 높이 와 벽돌의 크기, 무덤 내실의 높 이, 터널 길이 등을 측정함으로써 지구의 둘레를 정확히 계산하고
제 더는 조사받지 않을 것” 이라며 불기소 입장을 확인했다.
자신의 중력이론도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소더비 관계자는 앞서“뉴턴 의 노트는 피라미드와 세상의 비 밀을 풀려 했던 그의 노력을 볼 수 있는 매력적인 물건” 이라면서 “노트에는 솔로몬 신전의 크기를 측정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고말 했다. 그는“뉴턴은 기독교를 부 정하려 하지 않았다. 그는 성서에 나온 세상의 종말 시점을 계산하 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다. 그가 피라미드 연구에 관심을 기울인 이유” 라고 말했다.
‘회귀 본능’물범 러 수족관서 사라졌다 6개월만에 돌아와 울타리 넘어 이탈…건강 상태 양호했지만 체중 30kg 줄어 러시아 극동의 한 수족관 야외 사육장에서 갑자기 자취를 감쳐 사육사들을 당황스럽게 했던 점 박이물범 1마리가 6개월 만에 다 시 돌아와 눈길을 끈다. 사육장으로 돌아온 물범의 건 강 상태는 양호했지만, 체중은 과 거보다 무려 30㎏이나 빠져있었 다. 사연의 주인공은 2015년에 태 어난 암컷 점박이물범(학명 Phoca largha)‘두샤’ 다.
10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 르면 연해주(州) 블라디보스토크 루스키섬에 있는‘연해주 아쿠아 리움’ (Primorsky Aquarium)에 서 생활하던 두샤는 지난 5월 갑 자기 야외 사육장을 떠났다. 이때 사육장에는 두샤를 포함 해 물범 6마리가 생활하고 있었 다. 각종 해양쓰레기 등이 사육장 에 유입되지 못하도록 주변에는 울타리가 있었지만 두샤는 이를
통과해 사라졌다. 수족관 관계자들은 주변 수역 에 설치된 많은 어업 도구 탓에 두샤가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 우 려 때문에 곧바로 수족관 주변을 수색했지만 별다른 소득이 없어 찾는 것을 포기했다. 그렇게 홀연히 사라졌던 두샤 는 6개월 만에 수족관으로 다시 돌아왔다. 수족관 관계자는 지난달 말 사 육장에 가봤더니 두샤가 다른 동
료들과 잘 어울려 놀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두샤는 자신을 돌봐주던 사육 사의 얼굴도 잘 알아봤으며 건강 상태도 양호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다만 1년 전 97㎏에 달했던 체 중은 67㎏까지 떨어져 있었다. 전문가들은 두샤의 행동을 계 절에 따라 이동하는 본능을 지닌 점박이물범이 특성에 의한 것으 로 진단했다. 연해주 남부에 있는 표트르 대 제만(灣)에는 두샤와 같은 점박 이물범들이 많이 서식한다.
6개월 만에 수족관으로 돌아온 점박이물범‘두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극동지 부 소속 전문가는 인테르팍스에 따뜻한 여름철이면 점박이물범들
가운데 일부 개체가 북쪽의 아무 르강이나 혹은 한국의 부산으로 이동해 생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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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이탈리아의 자성 “여름 휴가 즐긴 대가로 2만명 희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2차 유행의 파고를 겪 고 있는 이탈리아에서 여름철 방 역을 소홀히 해 엄청난 희생을 초 래한 데 대한 자성론이 제기된다. 1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밀라 노 사코병원의 저명한 감염병 전 문가인 마시모 갈리는 최근 RAI3 방송과 인터뷰에서 여름철 코로나19 방역을 느슨하게 한 결 과가 어땠는지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경각심을 거듭 촉구했다. 특히 그는“여름철의 해이함 이 끔찍한 가을을 초래했다” 며2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상인 가운데 6일 밀라 노의 번화가가 쇼핑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경계 늦추면 12∼1월 역시 끔찍한 달 될 것”경고도 차 유행에 따른 피해 규모를 사망 자 기준 2만 명 이상으로 추산하 기도 했다. 그는 방역을 강화하면 확산세 가 수그러들긴 하겠지만 이는 바 이러스를 퇴치했다는 의미가 아 니라며, 당분간은 방역의 고삐를 풀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탈리아는 지난 2월 유럽에 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확산 타격 을 받은 국가다. 바이러스가 통제 불능으로 확산하면서 유럽 최초 로 국가 전역을 봉쇄하기도 했다. 약 석 달간 이탈리아 전 국민 은 집에 갇혀 지내야 했고, 국가 경제도 사실상 마비됐다. 하지만 이탈리아 정부는 5월 들어 바이러스 확산세가 한풀 꺾
이자 단계적으로 봉쇄를 해제하 기 시작했고, 7∼8월 여름은 사실 상 코로나19 이전 상태로 돌아갔 다. 이탈리아 국민은 예년처럼 바 다로, 산으로, 일부는 해외로 여 름 휴가를 떠났다. 일부 보건 전 문가들이‘너무 일찍 가드를 내 리면 안 된다’ 고 경고했지만 주 목받지 못했다. 이렇게 즐긴 여름 의 대가는 바이러스의 귀환이었 다. 8월 말부터 중·소규모의 국 지적 집단 발병이 이어지다 10월 부터 확진자 수가 급증하며 사실 상 2차 유행에 진입했다. 보건당국은 2차 파동의 정점 인 11월에만 80만 명이 새로 감염
됐고 사망자도 1만3천 명에 달한 다는 통계를 내놓은 바 있다. 현지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이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전인 내년 1월까지가 최대 고비가 될 것이 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탈리아 보건부 고위 자문관 인 월터 리치아르디는“우리는 여전히 2차 유행의 한 가운데에 있다”며 너무 일찍 느슨해지면 겨울철 독감이 수반되는 12월과 내년 1월은 끔찍한 달이 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9일 기준 이탈리아의 코로나 19 하루 확진자 수는 1만2천756명, 사망자 수는 499명이다. 누적으로 는 각각 177만149명, 6만1천739명 으로 집계됐다.
이탈리아서 작년 11월 4세 아이 코로나19 감염 밀라노대 연구팀, 작년 9월∼올 2월 홍역 환자 검체 재분석 이탈리아에서 이미 작년 11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환자가 있었다는 연구 결 과가 나왔다고 코리에레 델라 세 라 등 현지 언론이 10일 보도했 다. 보도에 따르면 북부 밀라노대 연구팀이 작년 9월부터 올 2월 사 이 홍역 진단을 받은 환자 39명의 구강 검체를 다시 분석한 결과 한 표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해당 환자는 유치원생인 4세 남자아이로 작년 11월 21일부터 기침을 동반한 감기 증상을 보이 다 30일 구토·호흡 곤란 등으로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밀라노 병 원 응급실에 입원했다. 그다음 날 엔 온몸에 발진도 생겼다고 한다. 당시 의사는 이 아이의 구강에 서 채취한 검체를 토대로 홍역 진 단을 내렸다. 홍역은 코로나19와 마찬가지 로 주로 비말을 통해 감염되는 급 성 전염병으로 고열과 발진 등의
증상이 일반적이며, 폐렴 등과 같 은 합병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하지만 밀라노대 연구팀이 최 근 해당 검체를 재분석한 결과는 달랐다. 연구팀은 당시 홍역 진단을 받 은 환자들이 실은 코로나19 감염 자들일 수 있다는 가설 아래 병원 실험실에 냉동 보관된 검체를 다 시 꺼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용 되는 코로나19 진단 방식인 분자 검사를 시행했다. 연구팀은 검사 결과를 재확인 하고자 바이러스의 유전 정보가 담긴 리보핵산(RNA)을 추출해 분석했는데 코로나19와 100% 동 일했다고 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탈리아의 코로나19 발병 시점을 약 3개월가 량 앞당기는 것이다. 현재까지 공식적으로 확인된 이탈리아의 코로나19 첫 환자는 2 월 21일 롬바르디아주 코도뇨지 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8세 남 성이다.
연구에 참여한 마리오 라빌리 오네 교수는“올 2월 말 이탈리아 북부에서 폭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진행됐는데 이는 그 이전 수주 또는 여러 달 동안 바이러스 가 돌고 있었다는 것을 뒷받침하 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에서는 바이러스가 작년 가을부터 자국에서 유행하 고 있었다고 추정할 만한 연구 결 과가 여러 차례 나온 바 있다. 다만, 현지 언론은 이에 대해 이탈리아가 코로나19 사태의 시 발점임을 시사하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중국 정부가 작년 12월 말 바이러스 존재를 대외적으로 공 식 발표하기 훨씬 이전에 바이러 스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었을 가 능성을 강조한다. 반대로 중국 언론들은 최근 이 탈리아 등의 연구 결과를 활용해 바이러스가 해외에서 유입됐다 는 주장을 강화하는 등 바이러스 기원 논란을 증폭시키는 모양새 다.
FRIDAY, DECEMBER 11, 2020
유럽의약품청 해킹…”화이자 코로나19백신 승인신청서류 피해” 유럽의약품청(EMA)에 대한 사이버공격 과정에서 제약사 화 이자와 바이오엔테크가 제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 관련 서류에 대한 접근이 이뤄진 것으로 드러났다. 바이오엔테크는 9일“화이자 와 바이오엔테크의 코로나19 백 신 승인신청과 관련한 서류 일부 가 피해를 입었다” 면서“환자관 련 기록이 피해를 입었다는 단서 는 없다” 고 밝혔다고 독일 쥐트 도이체 차이퉁(SZ)이 전했다. 화이자는“이 사건과 관련해 화이자나 바이오엔테크의 시스 템은 침입당한 적이 없으며 우리 는 어떤 개인적 데이터에도 접근 이 이뤄졌다는 것을 알지 못한다
는 점이 중요하다” 고 밝혔다. 앞서 EMA는 이날 사이버 공 격의 대상이 됐으며 이에 대해 수 사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EMA는 유럽연합(EU) 내 의 약품, 백신 평가, 승인을 담당하 는 기관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도 맡고 있다.
코로나백신 접종 시작…안전우려에 괴담·허위정보도 확산 영국을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안전성 우려 와 함께 백신을 둘러싼 괴담 수준 의‘허위정보’ 도 확산하고 있다. 9일 USA투데이는 전날 영국 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뒤 수 시간만에 첫 접종자인 마거릿 키 넌이 실존하지 않는다거나 그가 접종으로 마이크로칩을 심으려
으로 사람 몸에 추적가능한 마이 크로칩을 심고자 바이러스를 고 의로 퍼뜨렸다’ ,‘코로나19 백신 이 DNA에 변화를 준다’ ,‘백신 에 태아의 세포조직이 들었다’ 등의 괴담이 떠돌고 있다. 이 괴담들은 물론 사실이 아니 다. 소셜미디어업체들도 백신 허 위정보 대응에 나섰다.
일간 더타임스는 지난달 29일 2015년 창설된 육군 77여단이 러 시아 등 적대국이 유포하는 백신 허위정보 수집·분석에 들어갔 다고 보도했다. BBC방송은“앞으로 몇 달 내 언론이든, 소셜미디어에서든 오 해 또는 악의적으로 만들어진 괴 담이 나올 것이 쉽게 예상된다” 면서“사람들이 우연히 백신을
영국서 접종 수시간 만에“첫 접종자는 배우”음모론 “우연한 건강문제 원인 백신에 돌릴 수 있어 위험” 는 빌 게이츠의 계획에 관련됐다 는 백신 반대론자들의 허위주장 이 SNS에 퍼졌다고 전했다. 신문은 8일 오후 2시 38분에 올라온 키넌이 대역 배우라는 주 장을 담은 트윗이 400번 넘게 리 트윗되더니 하루만에 잠재적으 로 47만5천여명에게 노출된 것으 로 분석된다고 추산했다. 같은 내용으로 페이스북에 올 라온 글은 289회 공유되고 183건 의 댓글이 달렸다. 백신과 관련된 허위정보와 가 짜뉴스는 이미 넘쳐난다. BBC방송에 따르면 현재 소셜 네트워크상에‘빌 게이츠가 백신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지 난 3일“공중보건 전문가에 의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진 백신 관 련 거짓주장과 음모론을 삭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페이스북 측은 삭제대상 예시 로‘마이크로칩 등 공식 성분목 록에 없는 물질이 백신에 들어있 다는 주장’ 과‘특정 집단이 백신 안전성 시험에 동의 없이 동원됐 다’등을 제시했다. 세계 최초로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 긴급사용을 승인하 고 8일 접종을 시작한 영국은‘허 위정보와 전쟁’ 에 정보부대까지 동원했다.
맞은 뒤 발생한 건강문제의 원인 을 백신에 돌릴 수 있는 점이 위 험하다” 고 경고했다. 이어 홍역·볼거리·풍진 혼 합백신(MMR)이 자폐증과 연관 성이 있다는 잘못된 주장 때문에 해당 백신의 접종률이 떨어졌다 고 지적했다. BBC방송은“접종 직후 심각 한 건강 문제가 생길 수 있지만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발생하는 일” 이라며“질병은 언제든 생긴 다. 영국에선 한 해 60만명 이상 이 사망하며 5분마다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일으키는 사람이 한 명 씩 나온다” 고 덧붙였다.
브라질서 코로나19 재감염 첫 사례…30대 보건의료 종사자 브라질에서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감염 첫 사례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에 따르면 북동부 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주(州)와 파라이바주 정부 는 이날 보건의료 업무에 종사하 는 37세 여성이 코로나19에 재감 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재감염 사실은 리우데자네이 루시에 있는 생물과학연구기관 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 (Fiocruz)의 RT-PCR(실시간 유 전자증폭 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이 여성은 히우 그란지 두 노 르치주의 주도(州都)인 나타우에
거주하며, 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 주와 파라이바주를 오가며 근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보건부는 이 여성이 지 난 6월에 한 차례 코로나19에 감 염됐다가 치료를 받고 회복됐으
말했다. 브라질에서는 그동안 100건 가까운 재감염 의심 사례가 보고 됐으며,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 이루 등 대도시 병원에서 정밀 조 사가 진행됐다.
6월 1차 감염 후 116일만인 10월에 재감염 확인 며, 116일 만인 10월에 다시 코로 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히우 그란지 두 노르치주 정부 는 이번에 재감염이 확인된 환자 말고도 8건의 의심 사례가 더 있 어 재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한편, 브라질 보건부 자료를 기준으로 전날까지 코로나19 누 적 확진자는 672만8천452명, 누적 사망자는 17만8천995명으로 집계 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일에 이 어 전날도 5만 명대를 기록했다.
연예
2020년 12월 11일(금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9
“학습권·휴식권·수면권 보장” 아동·청소년 배우 권리존중 아동·청소년 배우에게 영화 제작 활동을 이유로 학교 수업을 빠지도록 강요하지 않고, 이들에 게 충분한 휴식권·수면권을 보 장한다는 영화계 내부 원칙이 제 시됐다. 영화진흥위원회(이하 영진위) 는 영화 제작 과정에 참여하는 19 세 미만의 아동·청소년의 존엄 성을 존중하기 위한 원칙을 담은 ‘아동·청소년 영화인 권리존중 원칙’ 을 수립하고 10일 공개했다.
권리존중 원칙은‘아동·청소 년 영화인의 인권은 영화제작의 어떤 요구사항이나 관련된 성인 들의 이해관계보다 우선해야 한
고려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함 께 결정할 권리’ 를 존중 ▲ 권리 존중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실 행 ▲ 권리 존중에 대한 인식 고
영화진흥위원회,‘아동·청소년 영화인 권리존중 원칙’수립 다’ 는 문구를 전문에 명시했다. 또 7가지 대원칙으로 ▲ 권리 존중과 지원 ▲균형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 ▲ 모든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 ▲ 건강을 우선으로
양을 위한 노력 등을 제시했다. 세부 원칙에는 영화제작 활동 을 이유로 아동·청소년 영화인 에게 학교 수업 불참 등을 강요하 지 않는 등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
방탄소년단·블랙핑크, 해외 음악매체 연말결산에서도 존재감 올해 두드러지게 활약한 방탄 소년단(BTS)과 블랙핑크가 해외 주요 음악매체 필진이 꼽은 대중 음악 연말 결산 리스트에서도 존 재감을 보였다. 방탄소년단에게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첫 1위를 안겨준‘다이 너마이트’ 는 미국 음악매체 롤링 스톤과 빌보드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과 8일 각각 게재한 ‘2020년의 베스트 송’명단에서 공통적으로 7위에 올랐다. ‘다이너마이트’ 는 미국 공영 라디오 NPR의 올해 베스트 송
년단은 여전히 높은 창조적 야심 을 추구한다” 고 평가했다. 올해 첫 정규앨범‘디 앨범’ (THE ALBUM)으로 빌보드 메 인 앨범차트 2위까지 오르며 K팝 걸그룹 신기록을 세운 블랙핑크 도 주목받았다. ‘디 앨범’ 은 빌보드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25위로 꼽혔 다. 빌보드는“제목부터 적합한 이 음반에서 네 멤버는 힙합부터 댄스팝까지 8가지 황홀한‘A급
K팝’ 을 선사한다” 며“혜성처럼 등장한 블랙핑크에 빠져들 예비 팬들에게 완벽한 입구를 제공한 다. 블랙핑크는 진실로 혁명”이 라고 소개했다. 빌보드의 올해 베스트 송 리스 트에는‘디 앨범’ 의 첫 번째 선공 개 싱글이었던‘하우 유 라이크 댓’ (23위), 셀레나 고메즈와 함께 부른‘아이스크림’ (74위) 등 블랙 핑크 노래 2곡이 올랐다.‘아이스 크림’ 은 롤링스톤에서도 올해의 베스트 송 13위로 선정됐다.
‘날아라 개천용’배성우 음주운전 적발…”깊이 반성” SBS TV 금토드라마‘날아라 개천용’주연 배우 배성우(48)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배성우는 지난달 서울 강남경 찰서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 전) 혐의로 입건됐다고 10일 소속 사 아티스트컴퍼니가 밝혔다. 배성우는 이날 소속사를 통해 “많은 분께 좋지 않은 소식 전해 드리게 돼 정중히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고 사과했다. 그는“변명과 핑계의 여지가 없는 잘못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 다. 모든 질책을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한다” 며“함께 일하는 많은 분께도 사과드리며 피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밝 혔다. 그러면서“앞으로 다시는 이
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방 면에서 신중하고 조심하며 자숙 하겠다” 면서“지켜봐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 린다” 고 말했다. 배성우는 현재 권상우와 함께 주연으로 나선‘날아라 개천용’ 에서 정의감 넘치는 기자 박삼수
를 연기 중이다. 지난달 적발 당 시 촬영 분량이 많이 남지 않은 상태여서 촬영을 강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는“이유를 불문하고 소속사도 책임을 깊게 통감한다” 며“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 함 께 일하는 많은 관계자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방법 을 강구하겠다” 고 밝혔다. 소속사 방침에 따라 SBS도 입 장을 정리 중이다. 배성우는 조만간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그는 1999년 뮤지컬‘마녀사 냥’ 으로 데뷔해 영화‘베테랑’ 과 ‘내부자들’ ,‘더 킹’등과 드라마 ‘라이브’등 여러 작품에서 활약 해왔다. 아나운서 배성재의 형으 로도 유명하다.
야구방망이 폭행…’쇼미더머니3’준우승 래퍼 아이언 영장 서울 용산경찰서가 남성 미성 년자 룸메이트를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힙합 가수 아이언 (본명 정헌철·28)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아이언은 전날 오후 용산구 자택에서 A(18)씨에게 엎드린 자세를 취하 게 한 뒤 야구방망이로 수십차례 내리치며 때린 혐의(특수상해)를 받고 있다. 아이언은 엠넷‘쇼미더머니 시즌3’ 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힙 합 가수로, A씨는 아이언과 동거
정적으로 표현하는 행위, 과도한 욕설이나 폭력, 약물이나 범죄 등 정서나 신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위를 강요하거나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아동·청소년 영화 인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경우 안전하고 적절한 교통수단과 숙소·식단을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 등도 들어 갔다. 이날 영진위는‘영화 현장 일 터 괴롭힘 대응 가이드라인 연구 보고서’ 도 함께 발표했다. 보고서
에는 일터 괴롭힘 대응 절차와 체 크리스트, 외국의 가이드라인 사 례 등이 담겼다. 최경진 영진위 공정환경조성 센터 팀장은“영화인 권리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교육 및 홍보 등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 고 말했다.
‘전처 폭행 재판’조니 뎁 2심에 불복 ”비뚤어진 판결”… 이혼한 허드와 지난 7월 고등법원서 막장 폭로전
BTS‘다이너마이트’,롤링스톤·빌보드‘올해의 베스트송’7위 블랙핑크 정규 1집, 빌보드‘올해의 베스트 앨범’25위 리스트에도 100위로 포함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2월 발매 한 정규 4집‘맵 오브 더 솔 : 7’ 은 롤링스톤(16위)과 빌보드(33위) 의 올해 베스트 앨범 리스트에 들 었다. 롤링스톤은‘다이너마이 트’ 에 대해“방탄소년단의 첫 번 째 영어 히트곡” 이면서“1980년 대 디스코 느낌을 활용한, 틀림없 는 BTS 사운드” 라고 짚었다. ‘맵 오브 더 솔 : 7’ 에 대해서 는“가장 복합적이고도 개인적인 모습을 담은 이 앨범에서 방탄소
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시간을 보장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보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과도한 노출 또는 지나치게 선
하며 음악을 배웠던 것으로 알려 졌다. 경찰은 A씨 측 가족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해 아이언을 현행범 으로 체포했다. 아이언은 성관계 중 자신의 요
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며 여자친 구를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기 소돼 2018년 11월 항소심에서 징 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 사 80시간의 형이 확정됐다. 이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던 당 시 기자를 이용해 여자친구에 관 한 허위사실이 보도되도록 한 혐 의(명예훼손)로도 기소돼 올해 9 월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또 대마 흡연 혐의(마약류 관 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도 기소돼 2016년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 년 판결을 받기도 했다.
싱어송라이터 라디, 베스트 앨범 내고 가수 활동 잠정중단 싱어송라이터 라디(Ra.D)가 왔던 라디의 고뇌가, 타이틀곡에 오는 15일 베스트 앨범을 낸 뒤 는 자녀들에 대한 사랑이 담겼 프로듀서 활동에 집중한다. 다” 고 전했다. 10일 소속사 리얼콜라보에 따 라디는 이번 베스트 앨범 이후 르면 라디는 15일 총 14곡을 수록 한 베스트 앨범‘Ra.D’ 를 공개한 다. ‘아임 인 러브’와‘엄마’등 ‘가수 라디’ 로서의 활동을 잠정 대중적으로 사랑받은 곡들이 수 중단하고 보컬 및 세션 디렉터, 록되며 인트로와 타이틀곡은 새 녹음 및 믹스 엔지니어, 프로듀서 로 작업했다. 소속사는“인트로 및 편곡가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 에는 3집 이후 아티스트로서 해 다. 그는 소속사를 통해“나를 온
전히 담은, 내가 반드시 들려드리 고 싶은 노래가 있으면 다시 마이 크를 잡겠다” 고 말했다. 라디는 2002년 1집‘마이 네임
“프로듀서 및 편곡가 활동 집중할 것” 이즈 라디’ (My Name Is Ra.D) 로 정식 데뷔했다. 약 18년간 세 장의 정규 앨범과 다수의 싱글을 발매했고 자신의 레이블 리얼콜 라보도 설립했다.
미국 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 (57)과 전 부인 앰버 허드(34)의 막장 폭로전이 영국 최고법원에 서 이어진다. 뎁은 영국 대중지 더선의 발행 인인 뉴스그룹뉴스페이퍼 (NGN)와 주필 댄 우튼을 상대 로 제기한 소송에서 1·2심 모두 패소하자 최고법원에 상고했다 고 AFP, dpa통신이 9일 보도했 다. 우튼은 2018년 4월 기사에서 뎁이 결혼생활 당시 부인 허드에 게 폭력을 행사했다면서 그를 ‘아내 폭행범’ (wife beater)으로 묘사했다. 뎁은 혐의를 극구 부인하면서 NGN과 우튼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런던고등법원은 지난 달 2일 허드가 제기한 14건의 폭 행 혐의 중 12건을 인정하면서 원 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패소한 뎁은 더선 측에 소송비 용으로 62만8천파운드(약 9억2천
지난 7월 런던고등법원 출석한 조니 뎁
어폭력을 일삼았다면서“그가 나 만원)를 지불해야 한다. 고 주장 이에 뎁 측은“황당하고 비뚤 를 죽이려는 것 같았다” 어진 판결” 이라면서“이 결정엔 했다. 또 그는 뎁에게 무릎으로 결함이 있으며 항소하지 않으면 등을 짓눌리고 머리를 맞는 등 어리석은 것” 이라고 밝혔다. “인질극을 당하는 느낌이었다” 고 뎁과 허드는 지난 7월 런던고 진술했다. 등법원에서 열린 3주간의 재판에 반면 뎁은 허드가 바람을 피워 소송 당사자와 증인으로 출석해 부부관계를 먼저 망가뜨렸으며, 막장 폭로전을 벌였다. 허드가 그에게 죄를 덮어씌우기 허드는 뎁이 그를 주먹으로 치 위해 상처를 입은 것처럼 꾸몄다 고 술병을 던지는 등 신체 및 언 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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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B11
2020년 12월 11일(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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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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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DECEMBER 11,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