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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

프로스포츠 역사상 첫

‘1조 원’시대를 연 후안

소토(26·뉴욕 메츠)가 “왕조를 구축하겠다”는 포

부를 밝혔다.

소토는 12일 메츠의 홈

구장 시티필드에서 진행된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해

메츠를 선택한 이유와 각 오 등을 밝혔다.

2024시즌 종료 후 프리 에이전트(FA) 시장에 나

온 소토는 지난 9일 메츠와 계약 기간 15년에 7억 6500 만 달러 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1년 전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세 웠던 10년 7억 달러 계약을 경신했다. 인센티브까지 더하면 소토의 계약 규모 는 최대 8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난다.

<관련기사 B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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