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024A

Page 1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다시 선다

김민선 관장 소유 옛 중앙의료원 건물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MOKAH, 관장 김민선)이 7층

규모로 재건축되는 뉴욕 플러싱

공영주차장 남쪽 39 애브뉴에 위

치한 옛 중앙의료원(139-76 39 Ave. Flushing, NY11354) 자리

에 들어선다.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장은“옛 중앙의료원 자리 건물의

재건축에는 약 2년 정도가 걸릴

예정이다. 박물관은 7개층 건물에

서 4,000 스퀘어피트 면적을 지닌

1개 층을 사용하게 된다”고 밝혔 다.

그리고,“미주 한인들의 역사 의식을 고취시키고 2세, 3세로 이

어지는 차세대들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1개 층을 흔쾌히 헌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이 새롭

게 웅지를 틀게 될 옛 중앙의료원

빌딩은 김민선 관장의 소유이다.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 이사회

겸 건립 추진위 모임이 17일 맨해

튼에 있는 CafeBoulud에서 열렸

다.

이 자리에는 이정화 이사장과

정영인 상임 고문은 격려사에서

“역사를 잊은 민족에는 미래가 없

다!”며 이스라엘의 행적을 예로

들며,“우리 미주한인 이민자들의 역사를 보존하는 이 역사적 사업 이 아무리 어려울지라도 반드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

으자”고 말했다.

[이여은 기자]

이보교·시민참여센터·한인변호사협회, 27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무료 현장상담”을 갖는다. 이들 3 단체는“다가오는 2025

년 트럼프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한인 동포사회에서 불안과 두려

움이 커지고 있다. 특히 서류미비 자 가족을 둔 동포들이나 과거 추

방 위기에 놓인 이민자들 사이에

서 자진 출국(self-deportation)

까지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민 관련 문의가 급증 하는 시기에 현장에서 직접적으

로 목소리를 듣고 있는 시민참여

센터,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 뉴욕한인변호사협회가 한 마음으

로 연대하여 한인 동포들에게 든

든한 버팀목이 되고,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하려

고 뜻을 모았다.”고전했다.

“불법체류자

12월 27일(금) 오후7시, 뉴욕 후러싱제일교회 비전센터(147-32 Roosevelt Ave, Flushing, NY 11354)에서“2025년 트럼프 정부 이민정책의 전망과 대응 교육 및 무료 현장상담”이라는 주제로 세 미나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현장 과 줌 참여를 병행하여, 타주까지 참여가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27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강의는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인 4 명의 변호사들이 나선다.

△박동규 변호사:“트럼프 1기

와 2기 이민정책 비교 및 예상”

△최영수 변호사:“우선적 추 방 대상 이민자 유형과 대처방법”

△브라이언 김 변호사:“시민 권자 포함, 이민 신분별 이민법상

유의점들”

△백승민 변호사:“이민자들 의 헌법상 권리와 체포, 수색 및 구금에 대한 권리 및 대처 방법”

발제 후 1시간 동안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며, 오후 8시 30분 부터는 현장에서 1:1 무료 개인 법률상담이 진행된다. <A3면으 로 계속>

불법체류자 추방에 군을 동원

태 관련자들을

겠다는 등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예고한 논 쟁적 정책에 대해 미국인 과반이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 왔다. 워싱턴포스트(WP)와 메릴랜 드대가 지난 5 9일 미국 성인 1 천251명을 상대로 진행해 18일 공 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7% 포인트)에서 응답자의 54%는 트 럼프 당선인이 불법체류자 추방 에 미군을 동원하는 것을 반대한 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60%는 트럼프 당 선인이 법무부를 동원해 정치적 라이벌을 수사하는 것에, 66%는 1 6 의회난입 사태(2021년) 관련

뉴욕한인변호사협회 (KALAGNY)는 KAAGNY 뉴 욕한인회, KCS 한인봉사센터, KCC 한인동포회관과 함께, 매달 첫번째 화요일 정기 무료 법률상 담을 제공하고 있다. 변호사협회는 1월 법률상담행 사를 7일(화) 비대면 전화 상담으 로 오후 4시~8시 진행한다. 문의 : 833-525-2469 뉴욕한인변호사협회, 1월 7일

미주한인노숙인 비영리기관 더나눔하우스 대표 박성원 목사 는 15일(일) 뉴저지안디옥교회 주 일예배에 초대받았다. 박 목사는 마 25:31-45 본문 으로‘지극히 작 은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 했다. 이날 박목사의“내가 살아 온 인생을 하나님 앞에서 결산해 야 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는 결산의 때가 있다”는 말씀은 성도

에스더하재단, 20~21일 성인 힐링캠프

‘더 건전한 정신 운동’을 펴고 있는 에스더하재단(이사장 하용

화)는 20일(금). 21일(토) 26회 에

스더하재단 성인힐링캠프 당산

은 혼자가 아닙니다(You are not alone)’를 실시한다.

에스더하재단은 분노조절의

어려움, 우울 불안, 트라우마 등 의 문제나 소통문제, 관계갈등 등

인간관계 문제로 현재 심리, 정서

적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한인 들, 또는 주변 사람들을 돕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초대한다. 2일간

의 집단상담으로 미해결 과제를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배후 뉴저지안디옥교회는

되고 불우한 이웃의 손을 잡 아 회복시켜 자립하도록 돕는 더 나눔하우스 박성원 목사에게 후 원금 2,000을달러를 전달했다. △ 후원 문의:718-683-8884 nanoomhouse9191@gmail.co m

해결하는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

며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3개의

소그룹으로 나눠 상담전문가의

리더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명으로

수업료는 무료이다.

수업은 20일(금), 21일(토) 오 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다. 점심을 무료 제공한다.

이노비,

이노비와 캘버리 병원이 공동 주최한 환자 가족을 위한 플라워 힐링 클래스가 올해 마지막 수업 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클래 스에는 환자 가족과 보호자 총 8 명이 참여해, 크리스마스와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재료를 활용 해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물을 만들었다.

브롱스에 위치한 캘버리 병원 은 말기 암 환자를 포함한 중증 환자들이 생의 마지막 시간을 평

화롭게 보낼 수 있도록 돕는 호스 피스 전문 병원이다. 이노비의 플 라워 힐링 프로그램은 환자 가족

과 보호자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 로그램이다. 2017년 NYU 랭곤 병원에서 처음 시작되어 2020년 까지 뉴욕시 여러 병원에서 진행 되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중단되 었다. 이후 브롱스의 캘버리 병원 의 요청과 후원으로 올해 7월 31 일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총 6회 진행되었다. 플라워 클래스에 참여한 한 참 가자는“꽃꽂이 시간은 평화와 위 안을 준 소중한 경험이었다. 이 병원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랑하는 사촌 루시를 위해

온 가족이

것을

문의: 이노비 오피스 (212-239-4438) enobinc@gmail.com

Countering History Denialism

The Assault on Truth About ‘Comfort Women’

Pyong Gap Min, is a Distinguished Professor of Queens College and the CUNY Graduate Center. He is a 2024 co-winner of the Feminist Scholar Activist Award by the Sex and Gender Section of the American Sociological Association mainly for his contribution to research and activism on the “comfort women” issue and the redress movement for the victims of Japanese military sexual slavery.

20%

Promo Code: WSASOC20

250pp | Pub Date: Dec 2024

Hardcover 978-981-12-9901-8 | US$88 / £80

eBook for Individual 978-981-12-9903-2 | US$35 / £35

Get your copy at

* Discount code applicable on our webstore only

For orders and enquiries:

USA Tel: 1-201-487-9655 E-mail: wspc_us@wspc.com

UK Tel: 44-20-7836-0888

E-mail: IPSUK.Customercare@ingramcontent.com

ASIA Tel: 65-6466-5775 E-mail: sales@wspc.com

Written by internationally-known “comfort women” scholars and redress activists, this book critically examines and evaluates the erroneous claim that Japanese and Korean “comfort women” (KCW) were voluntary prostitutes with labor contracts, rather than sexual slaves. It also critically evaluates many unsubstantiated arguments and unjustifiable criticisms of the redress movement led by the Korean Council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