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2,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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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KOREAN NEW YORK DAILY
제보·문의 대표전화 (718) 939-0047/0082 2020년 12월 22일 화요일
MLB 최고 좌완 입증 류현진, 아시아 최초‘워런 스판상’수상
류현진 ‘코리안 몬스터’ 는 ‘워런 스판상’ 류현진(33·토론토 수상자로 선정됐다. 블루제이스)이 미국 한국은 물론 아 프로야구 메이저리 시아 최초다. 그(MLB) 최고의 <B9면에 계속> 좌완투수에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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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비-박진영 뭉쳤다 첫 듀엣곡‘나로 바꾸자’ 옛 사제 간인 박진영 JYP엔터 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 겸 배우 비가 뭉쳐 듀엣곡을 내놓 는다.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컴 퍼니는 비가 오는 31일 박진영과 함께 부른‘나로 바꾸자’ 를 발매 한다고 21일 밝혔다. 한 여자를 두고 다투는 두 남 자의 이야기를 담은 곡으로 박진 영이 작사·작곡했다. 장르는 90 년대 댄스곡 느낌을 살린 뉴잭스 윙이다. 이들은 다음 달 1일 KBS 1TV 토크쇼‘아침마당’ 을 통해 데뷔 무대를 펼치는 이색적인 시도도 과의 인터뷰에서“작년에 지훈이 한다. 가‘나이 더 먹기 전에 형이랑 무 비는 박진영이 수장으로 있는 대에 제대로 서고 싶다’ 고 말한 JYP에서 연습생 시절을 거쳐 게 계기가 됐다. 사적으로는 친한 2002년 솔로 가수로 데뷔했다. 데 정식으로 곡을 요청한 건 처음 ‘안녕이란 말 대신’ ,‘아이 두’ , 이었다”고 듀엣을 결성하게 된 ‘태양을 피하는 방법’ ,‘나쁜 남 배경을 설명했다. 자’등 박진영이 프로듀싱한 곡 비는“요즘 활동하는 아이돌 을 통해 스타 반열에 올랐다. 과는 다른 콘셉트와 80∼90년대 그는 2007년 JYP를 떠난 이후 유행했던 정말 멋있는 남성 듀오 에도 박진영과 꾸준히 친분을 이 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누아르 영화 같은 음악을 한다 박진영은 최근 코스모폴리탄 면 뉴잭스윙 장르가 맞겠다고 생
각했다” 고 말했다. 그동안 배우 활동에만 주력했 던 그는 3년 전 발표한‘깡’ 이온 라인상에서 주목받고 이효리, 유 재석과 함께 혼성 그룹 싹쓰리를 결성해 음원 차트를 석권하며 최 근 다시 한번‘가수 비’ 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최근에는 자신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인 레인컴퍼니의 첫 보이 그룹‘싸이퍼’ 가 데뷔할 예정이 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청하, 코로나19 치료 끝내고 집으로…”당분간 활동 중단”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 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 은 가수 청하가 치료를 끝내고 집 으로 돌아갔다.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청하가 지난 18일 전파력이 없다 는 소견에 따라 격리 해제 통보를 받았다며“현재 자택으로 복귀해 집에 머물고 있다” 고 21일 팬 카 페를 통해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청하는 확진 결과를 받은 당일인 지난 7일부 터 18일까지 총 11일간 생활치료 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
하는 이에 해당해 생활치료센터 에서 격리 생활을 끝냈다. 그러나 소속사는“현재 코로 나19의 여파가 더욱 심해짐에 따 라 청하의 공식활동은 당분간 중 단한다” 면서“건강과 안전을 우 선으로 위생 관리에 신경 쓸 예 정” 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6일 청하는 어깨 재활을 위해 다니던 서울의 한 스포츠센 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 보건당국은‘무증상 확진자’ 을 들은 뒤 선제적으로 검사를 진 의 경우 확진 11일이 지난 후 격 행했고 다음 날 확진 판정을 받았 리를 해제하도록 하고 있는데, 청 다.
MBC‘PD수첩’3년 이끈 한학수 PD 진행석서 하차 MBC TV 간판 탐사보도 프로 그램‘PD수첩’ 을 가장 오랜 기간 진행한 한학수 PD가 마이크를 내려놓는다. 22일 MBC에 따르면 한 PD는 이날 방송을 끝으로 진행석에서
물러나 연출자로 돌아간다. 다. 한 PD는“ ‘PD수첩’ 이 올해 한 PD는 2001년부터‘PD수 로 방송한 지 30년이 됐다. 힘들 첩’연출자로 참여해 사형제도와 었지만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 며 양심적 병역 거부 등 논쟁적인 주 “지금 언론 전반에 대한 불신은 제는 물론 삼성 무노조, 국가정보 바로 신뢰의 위기다. 그래서 더 원,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치열하게 팩트 체크를 해왔고 그 황우석 것에 기초해 실명 보도를 해왔 사 태 다” 고 소회를 밝혔다. 등 뜨 그러면서“3년 동안 45건의 소 거 운 송이 있었지만 익명에 숨지 않고 이슈들 정론을 추구하며 하나씩 극복해 을 다 왔다” 며“우리 시대의 정직한 목 뤄 탐 격자가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 사보도 겠다. 권력이 아니라 시청자만을 의 한 두려워하는 방송, 그것은 시청자 획 을 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감 그 었 사하다” 고 덧붙였다.
TUESDAY, DECEMBER 22, 2020
비투비 정일훈,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검찰 송치 소속사“본인에게 조사 사실 확인…무거운 책임감” 아이돌그룹 비투비의 래퍼 정 일훈(26)이 대마초를 여러 차례 흡입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된 사 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씨와 공범들을 지난 7 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 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인을 통해 대신 구매하는 방식으로 대 마초를 입수했다. 이런 구매 과정 에는 가상화폐도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 던 올해 5월 말 사회복무요원 생 활을 시작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금일 본인
에게 확인한 결과 정일훈이 대마 초를 피운 혐의로 수사기관에 소 환돼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 다” 고 인정했다. 이어“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것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향후 진행되는 조사에도 성실히 임할 수 있게 끝까지 소임
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비투비는 2012년 데뷔 후 몇 년간은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4년 차부터 잇달아 히트곡을 내 며 빛을 보기 시작했다. 정일훈은‘무비’,‘울면 안 돼’등 히트곡을 작사·작곡해 그룹이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비투비는 서정적인 음악과 바 른 이미지, 장난기 어린 무대 뒤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이번 사건으로 큰 타격을 입게 됐 다. 현재 정일훈을 비롯해 육성재, 임현식 등은 군 복무 중이며 전역 한 서은광 등 네 명은 유닛(소그 룹) 비투비 포유를 결성해 다음 달 첫 온라인 콘서트를 앞두고 있 다.
방탄소년단‘다이너마이트’,빌보드 싱글 9위로 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히 트곡‘다이너마이트’ 가‘홀리데 이 리믹스’버전 발매에 힘입어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핫 100’ 10위권에 재진입했다. 빌보드는 21일‘다이너마이 트’ 가 지난주 핫 100 24위에서 이 번 주 9위로 뛰어올랐다고 밝혔 다. 집계 기간‘다이너마이트’ 는 전주보다 음원 판매량이 227%, 스트리밍이 7% 증가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 지난 11일‘다이너마이트’홀리데이 리믹스 버전 음원을 공개했다. 원 곡에 캐럴을 연상시키는 사운드 와 따뜻한 분위기를 더해 연말 분 위기로 재탄생시켰다. ‘다이너마이트’ 는 전 세계 인 기곡 순위를 집계하는‘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차트에서 다 시 1위에 올라서기도 했다. 한편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선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11일 깜짝 발매한 정규 9집‘에버모어’ (evermore) 및 타이틀곡‘윌로’ (willow)로 메인 앨범차트‘빌보 드 200’ 과 싱글차트‘핫 100’정상 에 동시 데뷔하는 기록을 썼다.
‘홀리데이 리믹스’발매 힘입어 테일러 스위프트, 앨범·싱글차트 동시 1위 스위프트는 지난 8월 8집‘포 크로어’및 타이틀곡‘카디건’ 으 로도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동시 1위로 진입했다. 두 차트 정상에 발매 첫 주 동시 데뷔한 이력을 지닌 가수는 스위프트를 제외하 면 방탄소년단(미니앨범‘BE’ 와 타이틀곡‘라이프 고스 온’ )이 유 일하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핫 100 10권에 머라이어 캐리의‘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 , 브렌다 리의‘로킨 어라운드 더 크리스마스 트리’ , 바비 헬름 스의‘징글벨 록’등 캐럴 6곡이 포진한 가운데 세운 기록이어서 눈길을 끈다. 빌보드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집계 기간 다양한 버전의‘윌로’ 음원을 내놨고 마지막 31시간 동 안에는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48 센트에서 1.03달러의 할인된 가격 에 음원을 판매하기도 했다.
넷플릭스‘스위트홈’화제… 8개국 차트서 1위 ‘K-크리처극의 탄생’ 을 표방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스위트홈’ 이 공개 나흘 만에 화 제 몰이에 성공했다. 21일 기준‘스위트홈’ 은 한국 을 포함해 말레이시아, 필리핀,
에서 3위로 집계됐다. 미국에서 는 8위, 멕시코에서는 9위, 프랑스 에서는 10위를 기록 중이다.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 로 한‘스위트홈’ 은 은둔형 외톨 이 고등학생 현수(송강 분)가 가
회당 제작비로만 30억원이 투입 돼 상대적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 랑한다. 넷플릭스는 팬들의 시즌2 제 작 요청이 잇따르고 작품 관련 검 색어가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시즌2 요청 등 화제몰이 성공에 미공개 스틸컷 공개 싱가포르, 대만, 카타르, 태국, 베 트남 등 총 8개국 넷플릭스 차트 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홍콩과 페루, 사우디아라비 아에서는 2위, 도미니카공화국과 오만,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
족을 잃고 이사 간 아파트 그린홈 에서 겪는 기괴하고도 충격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도깨비’와‘미스터 션샤인’ 등을 만든 이응복 PD가 연출을 맡고, 3천500평의 대형 세트장에
검색어 상위권에도 계속 오르는 등 화제성이 높아지자 이날 미공 개 스틸컷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 강과 이진욱, 이시영 등이 출연하 는‘스위트홈’ 은 총 10부로 넷플 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연예
2020년 12월 22일(화요일)
“이런 진풍경이” 정우성,‘날아라 개천용’배성우 대타 SBS TV 금토드라마‘날아라 개천용’측은 음주운전으로 물의 를 일으키고 하차한 배성우 자리 에 정우성이 투입된다고 21일 밝 혔다. 드라마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 의 끝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 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 고 설명했다. 이어“이미 촬영을 마친 16회 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
들로서는 뜻밖의 진풍경과 마주 하게 됐다. 아티스트컴퍼니도 이날 공식 입장을 내고“이정재가 영화와 드라마 촬영 일정을 다각도로 논 의 중이었다.‘날아라 개천용’출 연을 위해 대본 숙지부터 의상 준 비까지 하며 일정을 정리해보려 했으나 이미 진행하던 드라마 촬 영에 차질이 불가피했다” 고 설명 했다. 그러면서“이에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밀
접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 이던 정우성이 격리가 해제되자 마자 제작진과 이정재의 어려운 상황에 대해 관계자들과 깊이 논 의했고 실례가 안 된다면 직접 출 연하기로 했다” 고 덧붙였다. 아티스트컴퍼니는“‘날아라 개천용’ 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 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최근 결방 중인‘날아라 개천 용’ 은 재정비 후 내년 1월 초 방 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조선시대 비밀수사단의 유쾌한 임무수행…’암행어사’5% 왕의 임무를 받아 비리와 부정 부패를 척결하는 조선 시대 비밀 수사단, 암행어사단의 유쾌한 여 정이 시작됐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 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36 분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 라마‘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 단’ (이하‘암행어사’ ) 첫 회 시청 률은 5%를 기록했다. 1회에서는 임금의 충신인 장 태승(안내상 분)에게 정보를 전 달하기 위해 기녀로 위장한 다모 홍다인(권나라), 장원급제로 관 료가 됐으나 궁궐 내에서 도박판 을 벌이고 내관에게 음서를 파는 등 타락해버린 관료 성이겸(김명 수), 이겸의 몸종 춘삼(이이경)이 어사단이 되는 과정을 그렸다. 백성들의 혈세를 무자비하게 가져가는 탐관오리를 적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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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미나리’윤여정, LA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내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앞두고 영화‘미나리’ 가 수상 소 식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등 에 따르면 영화‘미나리’ 의 윤여 정은 20일(현지시간) 열린 LA비 평가협회 2020 시상식에서‘맹 크’ 의 애맨다 사이프리드를 제치 고 여우조연상 수상자로 선정됐 다. 윤여정은 리 아이작 정(정이 삭) 감독의 자전적 영화‘미나리’ 했다. 에서 1980년대 아칸소로 이주한 윤여정의 수상은 이달 들어 선 한인 가정의 할머니 순자를 연기 셋 서클 어워즈, 보스턴비평가협
회에 이어 세 번째다. 21일 열리 는 시카고와 플로리다 비평가협 회 시상식 후보에도 올라있다.
공개 저격 당한‘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결국 사과
이정재는 타 드라마 일정상 포기…다음 달 방송 재개 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 시까지는 정우성이 (배 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캐릭터 로 분해 극을 끌어간다” 고 덧붙 였다. 당초 박삼수 역에 배성우가 속 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 정재가 투입된다는 소문도 있었 으나, 또 다른 소속사 동료인 정 우성이 나서게 됐다. 정우성이 드 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빠 담빠담’이후 8년 만이다. 시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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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하려다 복면을 쓴 자객들에 게 공격당한 박철규(김승수)의 임무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을 표방 하는 드라마인 만큼 이겸과 다인 의 첫 만남부터 어사단으로 합류 하게 된 마지막 장면까지 인물들 의 익살스러운 연기와 연출이 돋
보였다. 자칫 너무 가벼워질 수 있었으 나 안내상, 손병호 등 중년 배우 들의 연기가 극의 무게 중심을 잡 아주는 역할을 했다. 코믹한 사극이라는 점에서는 tvN 드라마‘철인왕후’ 와 유사한 느낌을 주기도 했지만, 백성들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어사단의 행 보가 이야기의 핵심이라는 점에 서 앞으로 그들이 부정부패를 척 결하는 과정을 어떻게 그려낼지, 어사단에 합류한 세 명의 호흡이 어떻게 나타날지가 관건으로 보 인다. 한편 전날 밤 방송된 SBS TV ‘펜트하우스’는 19.1%-23.7%, MBC TV‘카이로스’는 2.2%2.7%, tvN‘낮과 밤’ 은 3.5%(비 지상파 유료가구)의 시청률을 보 였다.
고고학자로부터 공개 저격을 당한 tvN‘설민석의 벌거벗은 세 계사’측이 긴 시간 고민 끝에 결 국 사과하며 내용을 보완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고고학 전문가인 곽민수 한국 이집트학 연구소장은 지난 20일 페이스북에“설민석의 벌거 벗은 세계사’클레오파트라 편을 보고 있는데 사실관계 자체가 틀 린 게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언급 하기가 힘들 지경” 이라고 비판했
이집트학 연구소장“구라 풀기”비판에“자문단 늘리고 내용 보강” 다.
그는 클레오파트라 시대의 배 경이 된 장소와 알렉산드리아 도 서관과 관련된 정보,‘왔노라, 보 았노라, 이겼노라’에 대한 일화 등 프로그램에서 소개한 많은 이 야기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 다. 곽 소장은“‘역사적 사실’과 풍문을 함께 이야기하는 것은 역 사 이야기를 할 때 관심을 끌기에 분명히 좋은 전략이지만, 하고자 하는 것이 그냥‘구라 풀기’ 가아 니라‘역사 이야기’ 라면 그 두 가 지를 분명하게 구분해야 한다” 고 밝혔다. 이러한 비판에 tvN은 고심 끝 에 21일 밤늦게 입장을 내고“방 대한 고대사 자료를 검색하는 과 정에서 일부 오류가 있었던 점 진 심으로 사과드린다” 고 밝혔다. 이어“방송 시간에 맞춰 압축 편집하다 보니 역사적인 부분은 큰 맥락에 따라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생략된 부분이 있었
지만 맥락상 개연성에 큰 지장이 없다고 판단해 결과물을 송출했 다” 라며“불편하셨을 모든 분께 정중히 사과드린다” 고 했다. tvN은 그러면서“재발 방지를 위해 자문단을 더 늘리고 다양한 분야의 자문위원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며“향후 다시보기 등에서는 일부 자막과 컴퓨터그 래픽 등을 보강해 이해에 혼선이 없도록 하겠다” 고 약속했다. 다만 설민석은 별도의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스타 역사강사 설민석의 이름 을 내건‘설민석의 벌거벗은 세 계사’ 는 전 세계 곳곳을‘온택트’ 로 둘러보며 각 나라 명소를 살펴 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 랐던 세계사를 파헤치는 프로그 램이다. 설민석은 1회에서는 독일로 떠나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에 대 해 조명하고, 2회에는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 클레오파트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수수께끼 같은 세계사에 설민 석 특유의 입담이 더해져 1회부 터 시청률이 5%(닐슨코리아 유 료가구)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 고 있다. 그러나 설민석이 화자로 나선 역사 관련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 보 오류가 있었던 것은 이번이 처 음은 아니다. 그동안에는 그래도 한국사를 바탕으로 강연해왔기에 대중적 으로 회자할 만한 큰 오류는 없었 지만, 이번 프로그램은 본인의 주 전공이 아닌 세계사를 주제로 하 다 보니 내용 면에도 더 눈에 띄 는 경향도 있다. 설민석은 단국대 연극영화과 를 졸업한 뒤 연세대 교육대학원 에서 역사교육학으로 석사 학위 를 받았고, 2002년께부터 온라인 에서 한국사 강의를 해와 인터넷 강의 1세대로 불린다. 최근에는 이투스에서 은퇴를 선언해 앞으 로 방송 활동에 더욱 주력할 것으 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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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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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 결혼 풍속도 2명 낳아 양가 성씨 부여 최근 중국에서 아이 둘을 낳아 부모 양쪽의 성을 각각 따라 이름 을 붙이는 새 결혼 풍속도가 이목 을 끌고 있다. 22일 관영 글로벌 타임스에 따 르면 중국의 새로운 결혼 풍속은 두 가족이 한 집 혹은 인근에 모 여 살면서 아이 둘을 낳고, 양가 에서 한 아이씩 맡아 양육하는 방 식이다. 중국에서 종종 문제가 되는 결
중국 장쑤, 처가·시가 함께 모여살며 결혼 자녀 아이 키워 혼 지참금이나 혼수는 생략하고, 양가의 성을 따르는 아이에게 가 족의 자산을 물려 주는 것이 이 결혼 풍속의 가장 큰 특징이다. 법률 전문가 두펑 변호사는 글 로벌 타임스와 인터뷰에서“장쑤 (江蘇)와 저장(浙江) 등 시골 지 역에서 이런 방식의 결혼 풍속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며“이 방식은 어느 한쪽에 큰 부담을 주 지 않고, 가족의 전통을 이어가야 하는 정서적인 필요까지 모두 충 족시켜 준다” 고 설명했다. 이런 형식의 결혼 풍속이 등장
하게 된 것은 중국 내 젊은 세대 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반대 의 의 맞벌이가 늘고, 가사 도우미나 견을 앞세우는 여론은“이러한 양육 도우미의 부족 문제가 야기 결혼 풍속은 아내가 적어도 두 명 됐기 때문이라고 글로벌 타임스 의 아이를 낳아야 한다는 전제가 는 설명했다. 있다” 며“이런 풍속은 여성에게 중국 내에서는 새로운 결혼 풍 보이지 않는 압박과 노동력을 요 속에 대해 찬반 여론이 팽팽히 맞 구한다” 고 지적했다. 서고 있다. 중국 양성평등 전문가인 뤄루 찬성 측 누리꾼들은“새 결혼 이쉐는“반대 의견도 있지만, 새 풍속은 현대적이고 평등한 결혼 로운 결혼 풍속은 사회 발전에 긍 이라는 생각에 뿌리를 두고 있 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면서 다” 면서“특히 고령화 사회에 큰 “이는 남성을 가정의 중추로 보 도전이 될‘외동아이 풍습’ 에 대 는 결혼 전통에서 벗어나는 새로 한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고 긍정 운 움직임” 이라고 말했다.
‘스팸+오레오쿠키’버거는 무슨 맛? 맥도널드 중국서 출시 맥도널드가 중국에서 스팸 위 에 오레오 초콜릿 쿠키가 뿌려진 이색적인‘런치미트 버거’ 를출 시했다고 AP통신이 21일 보도했 다. 햄버거 빵 사이에 미국 식품 기업 호멜 푸드의 스팸 두 조각을 얹고, 미국 과자회사 몬덜리즈 인 터내셔널의 오레오 쿠키 조각들 을 흩뿌린 뒤 그 위에 마요네즈를 바른 구성이다. AP통신은 이 독특한 버거에 대해 경쟁이 심한 중국 시장에서
기업들이 종종 소비자들의 이목 을 끌기 위해 선보이는 이색적인 상품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널드 측은 이 버거가 중국 에서 월요일에 회원들에게만 선 보이는 프로모션 아이템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40만개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AP는 소비자의 반응은 확인 되지 않고 있다면서도, 맥도널드 소셜미디어에 올라온“쓸데없는 제품은 생산할 필요가 없다”는 댓글에‘좋아요’ 가 2천개 달렸다 고 전했다. 또 웨이보에는“미워하는 사 람을 저녁에 초대해야 할 경우 맥 도널드 오레오 런치미트 버거를 권유하면 될 것”이라는 댓글이 올라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TUESDAY, DECEMBER 22, 2020
43만년 전 인간도 혹한기 버티려 겨울잠 잤다 스페인 동굴유적 고인류 화석서 겨울잠 흔적 발견 인간도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 해 겨울잠을 잤을 수도 있다는 연 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페인 아타 푸에르카 산맥의 선사시대 동굴 유적인‘시마 데 로스 우에소스’ (Sima de los Huesos)에서 발굴 된 고인류 화석에서 겨울잠을 자 는 동물에게서 나타나는 병변이 발견됐다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 트가 21일 보도했다. 스페인어로‘뼈 무덤’ 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동굴은 약 43만년 된 유적으로, 현생인류의‘사촌’ 으로 알려진 네안데르탈인 화석 이 나온 곳이다.
이 동굴에서는 1983년부터 매 년 발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구팀은 고인류 화석을 현미 경과 CT(컴퓨터단층촬영)를 활 용해 분석했다. 연구팀은 고인류가 냉혹한 추 위를 견뎌내기 위해 몇 개월 동안 잠을 자면서 신진대사를 느리게 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후안-루이스 아 르수아가 아타푸에르카 재단 대 표와 안토니스 바르치오카스 그 리스 데모크리토스대 교수는“공 상과학처럼 들리겠지만 조상 인 류가 겨울잠을 잤을 수도 있다” 고 말했다.
이들은“원시 영장류에 속하 는 로리스원숭이와 갈라고원숭 이도 겨울잠을 잔다” 면서“이는 (동면으로) 신진대사를 늦추는 유전적 기초와 생리가 인간을 포 함한 포유류에게 남아있을 수 있 음을 의미한다” 고 강조했다. 영국 노섬브리아대 인류학 인 류학자인 패트릭 랜돌프-퀴니는 “(인류가 겨울잠을 잤다는) 주장 은 흥미롭지만, 논쟁을 유발할 것” 이라면서“뼈 무덤에서 발견 된 화석들의 상태는 다른 방식으 로도 설명될 수 있다” 고 지적했 다.
중국인이 사랑한 세계 최고령 판다‘신싱’38세로 숨져 중국인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 던 세계 최고령 판다‘신싱(新 星)’ 이 38세의 나이로 중국의 동 물원에서 생을 마쳤다. 22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 르면 충칭(重慶) 동물원은 세계 최장수 판다였던 신싱이 태어난 지 38년 4개월만인 지난 8일 정오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신싱은 지난 8월 충칭 동 물원에서 38번째 과일 생일 케이 크를 받아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등에서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신싱은 지난 10월말 식욕 감퇴 증상을 보인 뒤 급속히 건강이 악 화돼 호흡 곤란, 기침, 복부 팽창, 변비 등으로 고생했던 것으로 전 해졌다. 충칭 동물원은 신싱이 노령으 로 소화 장애에 저단백질혈증 등 합병증이 발생해 숨진 것으로 판
세계 최고령 판다‘신싱’38세로 숨져
충칭 동물원“노령에 합병증 발생해 사망” 단했다. 신싱은 1982년 쓰촨(四川)성 야생에서 태어나 1983년 6월 충칭 동물원으로 이송된 뒤 중국인들 의 사랑을 독차지해왔다. 암컷인 신싱은 그동안 150여
마리를 출산해 중국 전역 및 미 국, 캐나다, 일본에 판다 후손들 이 있다. 야생에서 판다의 수명은 20년 안팎, 동물원에서는 25년가 량이다. 신싱은 사람으로 치면 100세 넘게 장수한 셈이다.
제트스키 타고 바다 건넌 英 20대…감동한 여친은 결혼 승낙 수영도 못하면서 제트스키를 타고 5시간 가까이 바다를 건너 애인을 만났다 신종 코로나바이 러스 감염증(코로나19) 봉쇄조치 위반으로 구속된 영국 20대 남성 이 결국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 다. 22일 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 론들에 따르면 데일 맥로란(28) 이라는‘사랑꾼’ 은 지난 11일 제 트스키를 타고 4시간30분 동안 스 코틀랜드 남서부 화이트혼 항구 에서 아일랜드해 가운데에 있는
제트스키 타고 바다 건넌 영국 20대
“남친 청혼하면 허락”…”손주들에게 들려줄 이야기” 맨섬까지 40km 거리를 이동했다. 수 있게 됐다. 그는 전에 제트스키를 타본 적 그의 애인인 제시카 래드클리 이 없음은 물론 수영도 할 줄 몰 프(30)가 엽기적인 남자친구에 랐고 제트스키에서 내린 후에는 대한 이야기가 회자된 후 그와 결 다시 24km를 걸어야 해 그의 여 혼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것이다. 행은 무모하기 짝이 없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며 역시 두 전 여자친구와의 사이에 이미 아이의 엄마인 래드클리프는 언 두 아이를 두고 있는 그는 또 어 론과 인터뷰에서“남친의 일이 렵게 목적지에 도착한 후 애인을 보도된 후 전세계에서 격려를 받 만나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경찰 았다”면서“이탈리아의 친구는 단속에 걸려 구속되는 바람에 애 남친이 제트스키를 탄 사진과 함 인과 상봉의 기쁨도 잠시에 그쳤 께 지지의 뜻을 보내왔다” 고전 다. 했다. 그는 4주간 철창신세를 지게 그녀는“아일랜드 사람들은 돼 애인은 물론 다른 가족들과도 남친을 영웅이라고 칭하면서 그 크리스마스 연휴를 보낼 수 없게 와 결혼해야 한다고 말한다” 면서 됐다. “그가 청혼하면 받아줄 것이다. 하지만 그는 결국 사랑을 이룰 이는 확실히 우리 손주들에게 전
해줄 만한 이야기” 라고 밝혔다. 이들 커플은 지난 9월 맥로란 이 맨섬에서 일할 때 만났으나 코 로나19 봉쇄조치로 떨어지게 됐 다. 맥로란은 최근 애인을 만날 기 회였던 맨섬에서의 업무가 코로 나19로 취소되고 뱃길도 통제되 자 고민 끝에 제트스키를 탄 것으 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의 사랑을 모두 응 원하는 것은 아니다. 맥로란의 모친은“수영도 못 하는 아이가 죽을지도 모르는 그 런 무모한 짓을 왜 했는지 모르겠 다. 크리스마스를 아이들과 떨어 져 감방에서 보내게 돼 안타깝 다” 고 말했다.
호주 도서관서 120년 된 초콜릿 발견…“英 빅토리아 여왕 하사품” 최근 호주 국립도서관에서 120년 전의 초콜릿이 온전한 형태 로 발견돼 화제다. 지난 1900년 남아프리카 보어 전쟁 당시 빅토리아 영국 여왕이 영연방 군인들에게 하사한 이 초 콜릿은 호주의 대표적인 자연 시 인 앤드류 바톤‘벤죠’페더슨의 유품에서 발견됐다. 호주 국립도서관은 21일 벤죠 의 유품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 이 손바닥 만한 크기의 상자에서 막대 초콜릿 6개와 포장에 사용
호주 국립도서관에서 발견된 120년 된 초콜릿
1900년 보어전쟁 종군기자가 가져와…”아직 먹을만해” 된 짚과 은박지가 나왔다고 공개 했다. 제니퍼 토드 도서관 직원은 “ ‘벤죠’시인의 습작품·일기· 신문기사 더미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초콜릿이 나와 깜짝 놀랐 다” 면서“뚜껑을 열자 포장된 초 콜릿 막대에서 매우 독특한 냄새 가 났다” 고 발견 당시 상황을 전
했다. 100년이 훨씬 넘었지만 외형 이 보존돼 있고 아직 먹을 만한 상태라고 호주 공영 ABC방송이 전했다 이 초콜릿은 1900년 남아프리 카 보어 전쟁 당시 영국 여왕이 영연방 군인들에게 하사한 기념 품으로 상자 표면에‘남아프리카
1900’과‘빅토리아 여왕이 행복 한 새해를 기원합니다’ 라는 문구 가 새겨져 있다. ‘벤죠’시인은 1899년 시드니 모닝헤럴드의 종군기자로 1년간 보어 전쟁을 취재한 적이 있는데 이때 기념 초콜릿을 구해 호주로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고 ABC방 송은 전했다.
건강정보Ⅰ
2020년 12월 22일(화요일)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B5
EU,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사용 공식 승인 27일부터 접종 방침… 의료종사자·요양시설 고령자 최우선 순위 유럽연합(EU)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21일(현지시간) 미 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 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신종 코로 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 신 사용을 공식 승인했다.
EU 행정부 수반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이날 저녁 EMA의 권고에 따라 화이 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의 EU 내 조건부 판매 승인을 허 용한다고 밝혔다.
하게 되며 매년 갱신될 수 있다. 이번 결정은 영국이 지난 2일 세계에서 처음으로 화이자-바이 오엔테크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 인한 이래 미국, 캐나다 등 각국 에서 승인과 접종이 이어지고 있
유럽의약품청 권고 몇시간만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공식 승인 제약사“EU 전역 백신 배송 시작 준비됐다”…내달 초 모더나 백신도 평가 EU 집행위는 유럽의약품청 (EMA)이 이날 오후 전문가 위원 회 회의를 통해 해당 백신의 조건 부 판매 승인을 권고한지 불과 몇 시간만인 같은날 저녁 공식 승인 결정을 내렸다. 이는 EU가 승인한 첫번째 코 로나19 백신이다. 이에 따라 인구 4억5천만명의 EU 27개국에서도 며칠 내에 처음으로 코로나19 백 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다. ◆ 영국, 미국 등 이어 EU 27 개국도 화이자 백신 승인 AP,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로써 EU 내 화이자-바이오 엔테크 백신 승인 절차가 최종 마 무리돼 각 회원국은 즉각 접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앞서 이날 오후 EMA는 해당 백신에 대해 조건부 판매 권고를 하면서 16세가 넘는 시민들에게 사용을 권고하며, 일부 예외 대상 이 있다고 밝혔다. EU의 조건부 판매 승인은 코 로나19와 같이 공중보건을 위협 하는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 기 위한 절차로, 27개 회원국에서 1년간 의약품이 판매될 수 있도록
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AP 통신은 백신은 이미 최소 세계 15개국에서 규제 당국의 승 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3상 임상 시험 결과 95%의 예방 효과를 나타냈다. EMA는 당초 오는 29일까지 해당 백신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 정이었으나 일정을 일주일 이상 앞당겼다. EU 회원국들은 코로나19 확 산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보다 신 속한 결정을 압박해왔다. EMA
는 내달 6일에는 미국 제약사 모 더나 백신에 대한 평가 회의를 개 최한다. ◆ EU, 동시 접종 추진…독일 ·프랑스·이탈리아 등 27일 개 시 방침 EU 집행위원회는 EU의 단합 을 보여주기 위해 27개 회원국이 동시에 백신 보급을 시작하기를 바라고 있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오는 27∼29일 EU 전역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날도 이 같은 계획을
거듭 확인했다. 앞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불가리아 등 도 오는 27일 백신 접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바이오엔테크와 화이자 측은 앞서 이날 EU 집행위 승인시 EU 전역으로 백신 배송을 시작할 준 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에머 쿡 EMA 청장은 EU 27개국 시민이 모두 접종을 받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 라고 내다봤다. EU 27개 회원국 은 인구의 70%까지 접종하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최전선 의료 종사 자와 고령자 요양원 거주자 등을 최우선 대상으로 해서 단계적으 로 이뤄질 예정이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 대중 이 접종을 받으려면 일러도 내년 1분기 말은 돼야 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의대생, 은퇴 의사, 약사, 군인 이 유례없는 규모의 백신 접종 캠 페인에 동원될 예정이다. EU 집행위는 앞서 화이자-바 이오엔테크 백신 2억회 투여분을 구매하고, 추가 1억회 구매를 선 택할 수 있는 계약을 했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입수한 EU 내부 자료를 근거로 EU가 화 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 1회분 에 15.50 유로(약 2만원)를 지불하 는 데 합의했다고 전했다. EMA 관리들은 영국에서 확 산하고 있는 새로운 코로나19 변 종에도 해당 백신이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영국서 확산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어린이도 쉽게 감염” 정부 자문기구 소속 과학자들 초기 데이터 분석 결과 영국에서 빠르게 퍼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변종은 어른만큼이나 어 린이들도 쉽게 감염되는 것으로 추정됐다. 그동안 어린이는 어른 만큼 코 로나19에 잘 걸리지 않거나, 걸리 더라도 다른 이들에 전파할 가능 성이 작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 국 내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를 분석 중인 신규 호흡기 바이러스
위협 자문그룹(New and Emerging Respiratory Virus Threats Advisory Group· NERVTAG) 소속 과학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분 석 결과를 소개했다. NERVTAG은 새 변종이 영 국 남부 지역에서 지배적인 바이 러스종이 됐고, 곧 영국 전역으로 이같은 추세가 확산될 것으로 내 다봤다. 닐 퍼거슨 임피리얼 칼리지 교
수는“이 변종이 어린이들을 감염 “아마도 어린이들은 어른과 비슷 시키는 경향이 더 높다는 징후가 할 정도로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있다” 면서“인과관계는 규명하지 쉽다” 고 밝혔다. 못했지만, 데이터를 보면 그렇게 그는“그러므로 혼합된 경향 나온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을 고려할 때 앞으로 더 많은 어 많은 데이터를 모아야만 앞으로 린이가 감염될 것으로 전망된다” 변종이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알 고 말했다.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이 확산하고 있는 런던의 한 슈퍼마켓에서 쇼핑 중인 시민들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영국 정부는 ‘VUI웬디 바클레이 임피리얼 칼리 202012/01’ 로 알려진 코로나19 변 변종 바이러스는 코로나19 치 이로 인해 이웃 나라인 프랑스 지 바이러스학 교수는 새 변종의 종 바이러스 때문에 수도 런던 및 명률이나 백신에 영향을 미친다 를 비롯해 전 세계 40개국 이상이 변화 중 하나는 인간 세포에 침투 인근 지역의 감염자가 급격히 늘 는 증거는 없지만, 감염력은 최대 영국발 입국 제한 조치에 들어갔 하는 방식에 있다면서, 이로 인해 어나자 긴급 봉쇄를 결정했다. 70% 더 큰 것으로 분석됐다. 다.
미국 보건부“세번째 백신, 1월중 사용승인 요청 전망” 존슨앤드존슨-얀센…“최소 3종류 백신 확보 기대” 6월까지 원하면 모두 접종…”접종 국민 70∼80% 이르면 팬데믹 종식” 미국에서 다음 달에 세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 로나19) 백신이 나올 가능성이 거 론됐다. 브렛 지로어 미국 보건부 차관 보는 20일(현지시간) 미국 ABC 방송‘디스위크’ 에 출연해 존슨 앤드존슨이 소유한 제약업체 얀 센이 개발 중인 백신후보가 내년 1월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것이 라고 밝혔다. 지로어 차관보는“결과는 아
직 모르며 정해진 절차를 모두 투 명하게 거칠 것” 이라며“1월까지 최소 3종류 백신을 갖게 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 고 말했다. 그는 얀센 외에도 다른 백신후 보들이 심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에서는 화이자-바이 오엔테크, 모너나 등 두 종류의 백신이 규제당국인 식품의약국 (FDA)의 긴급사용 승인을 받았 다.
지로어 차관보는“내년 6월까 지 미국에서 백신 접종을 희망하 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그 기회 를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 고 말했 다. 현재 현장 의료진, 요양시설에 거주하는 고령자들에게 우선적으 로 접종되고 있는 화이자 백신에 대한 신뢰도 강조됐다. 지로어 차관보는“(코로나19 예방) 효과가 95%이고 중증을 피 할 효과는 무려 100%에 이르는
까닭에 모두에게 광범위하게 권 유한다” 고 말했다. 미국 보건부“세번째 백신, 1 월중 사용승인 요청 전망”- 2 그는 미국인 70∼80%가 백신 을 접종하도록 하는 게 코로나19 대유행을 종식하려는 미국의 전 략이라고 설명했다. 의학자들은 인구의 70% 정도 가 면역력을 얻으면 바이러스 전 파 속도가 급격히 둔화해 면역력 이 없는 구성원도 보호를 받는 집
단면역 상태에 도달할 것으로 보 고 있다. 지로어 차관보는 백신의 효능 과 안전성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접종에 나서는 방 안을 권하기도 했다.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신 뢰를 제고하는 차원에서 지난 18 일 공개적으로 백신을 접종했다. 낸시 펠로시(민주) 미국 하원 의장,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등도 접종 후 사진을 소 셜미디어로 공유했다. 지로어 차관보는 백신 개발과 함께 코로나19 종식이 가시권에 들어왔으나 그때까지 절대 방심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우리 행동에 수만명의 목숨이 달렸다” 며“공공장소에서
마스크를 쓰고 물리적으로 거리 를 유지하며 손을 씻어야 하며 휴 일 모임이 있다면 안전하게 해야 한다” 고 권고했다. 그러면서“백신이 보급되기 전에 곡선을 평탄화하면(코로나 19 신규확진을 줄이면) 수만명을 살릴 수 있다” 며“백신이 보급되 면 팬데믹은 끝날 것” 이라고 내다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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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THE KOREAN NEW YORK DAILY
2020년 12월 22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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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 뉴저지
알림방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명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사람의 존재는 불가능하였을 것이다. 이 세상도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다면 존재하지 못하였을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곳에는 생명이 없고 도리어 죽음만이 있을 뿐이다. 죽음이 있는 곳에는 각종 질병이 있고 슬픔이 있고 더러움이 있고 음란이 있고 불의가 있고 거짓이 있고 각종 술수와 속임이 있다. 성경은 이러한 어두움을 마귀의 세상이라한다 이러한 어두움의 세상에서 벗어나는 길은 빛의 세상으로 나오는 길이다. 빛의 세상으로 나올때 죽음이 떠나가고 잃었던 생명을 회복하게 되는 것이다. 죽음 뿐만 아니라 각종 질병도 슬픔도 고통도 어려움도 거짓도 싸움도 모두 떠나가고 생명의 길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생명의 길을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도와 주겠다. 전화 : 516-521-4124 이름 : 엄 금 철 목사 -----------------------<알 림> * 한국이나 미국에서 암웨이 사업에 관심 있는 분이나 제품이 필요하신 분은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 문의 : ☎ 718-578-9074 -----------------------<엘피스 기타 코러스 동호회> * 남녀노소 , 왕초보자 음악을 사랑하는 누구든지 대 환영 (현재 최연장자 83세 남성) *코로나 19 기간에는 1:1 또는 2:1 기준으로 언제든지 레슨 가능함. *무조건 연락 주세요 * 특별한분 아무때나 가능합니다. * 기타 무료대여, 무료 악보 제공 * 14년째 기타 교실임 * 1번 오시면 2시간 이상 배우게 됨 * 각종 위문 공연: 한인봉사센터, 양로원, 널싱홈, 데이케어, 외국인 모임, 교회에서 공연 * 한달 동호회비 $30 * 장소: 플러싱 147가 * 문의: ☎ 917-770-7706 -----------------------<색소폰 레슨> 재즈, 팝, 가요, 특송, NYSSMA 등 색소폰 레슨합니다. 시티, 롱아일랜드, 뉴저지로 직접 방문드립니다. 경희대 학사 졸업, 뉴욕 시티컬리지 석사과정 2013 - 2014 KBS 아침마당 가족이 부른다 세션 등등. 플룻, 클라리넷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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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Ⅱ
뉴욕일보·THE KOREAN NEW YORK DAILY
TUESDAY, DECEMBER 22, 2020
변종 코로나바이러스, 전세계 확산 가능성 작아 “과학계, 변종 출현 이미 예상… 침착한 태도 유지해야” 백신을 접종 중인 영국에서 신 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나19) 변종이 발견된 데 대해 과 학계는 이 변종이 전세계적으로 확산할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 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0일 보도했다. NYT는 바이러스 전문가들의 의견을 인용해 이 변종 바이러스 가 다른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계속 변이되기 때문에 같은 바이 러스가 세계 전체로 퍼지는 일은 거의 벌어지지 않으리라고 전망 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알려진 변종 바이러스로 이제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의 효과 범위를 벗 어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 지만 그렇지는 않다는 쪽에 무게 를 뒀다.
미국 프레드 허치슨 암연구센 터의 진화생물학자 제시 블룸 박 사는 이 신문에“단 하나의 강력 한 변종 바이러스가 순식간에 모 든 면역 체계를 무력화할 수 있다 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말 했다. 이어“바이러스가 변이돼 면 역 체계를 무력화하려면 수년이 걸리고 바이러스도 변이를 거듭
해야 한다” 라며“단번에 켜고 끌 수 있는 스위치처럼 일어나는 일 이 아니다” 라고 설명했다. 이 신문은“변종 바이러스가 발견됐다는 소식에 전세계가 출 렁거렸다” 라며“그러나 과학자들 은 이 변종이 우려스럽긴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은 아닌 만 큼 침착한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라고 전했다.
WHO“코로나 변종, 아직 통제불능 아냐… 방역조처 지속해야” 세계보건기구(WHO)가 21일 (현지시간) 영국에서 퍼지고 있 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종이 아직 통제 불능 상태는 아니라고 밝혔
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다. 마이클 라이언 WHO 긴급대 응팀장은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번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다른 지점들에서 훨씬
더 높은 (전염률이) 발생했고 우 수는 없다” 며 각국 정부에 지속적 리는 이를 통제했다” 며“그런 점 인 방역 조처를 강조했다. 에서 이 상황은 통제 불능이 아니 그는“현재 우리가 가동 중인 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그 조처들은 올바른 것”이라면서 것이 제멋대로 하도록 내버려 둘 “우리는 어쩌면 조금 더 강력하고
이 신문에 따르면 이번에 보고 된 변종 바이러스가 영국 남부 인 구 밀집 지역에서 몇 달간 돌았던 다른 경쟁 변종을 밀어냈고, 다른 변종보다 많은 10여차례의 독특 한 변이를 일으켰다. 그러나 이 바이러스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이탈리아에서도 같 은 변종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이 미 있었고, 다른 나라에서도 계속
보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스위스 베른대학의 분자 전염 병학자 엠마 홋크로프트는 이 신 문에“인구의 약 60%가 1년 안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을 보유 하는 동안 확진자수를 계속 줄이 는 게 변종 바이러스의 영향을 최 소화하는 방법이다” 라고 조언했 다.
오랫동안 그것을 해야만 할 수도 있다” 고 말했다. 그러면서“바이 러스가 확산하는 데 조금 더 효과 적으로 변했다고 해도 그것은 막 을 수 있다” 고 덧붙였다. 앞서 덴마크 코펜하겐에 자리 한 WHO 유럽 사무소도 전날 바 이러스 억제를 위한 조치 강화를
촉구했다. 영국에서 크리스마스를 앞두 고 전염력이 한층 더 강해진 코로 나19 바이러스 변종이 확산하자 영국 정부는 런던 등 남동부에 긴 급 봉쇄 조처를 단행했고, 프랑스 와 독일 등 유럽 각국은 재빨리 빗장을 걸어 잠그기 시작했다.
간행동에 미치는 사회적, 심리적 영향에 관한 연구가 이뤄져야 한 다” 면서“이번 연구를 통해 발표
한 마스크의 영향은 실제치보다 과소평가 됐을 수 있다” 고 덧붙였 다.
마스크 쓴 상대방 제대로 알아볼 확률 15% 줄어들어 이스라엘 연구진 마스크 착용 안면인식 실험 결과 마스크를 쓰고 다가오는 직장 동료나 친구를 긴가민가하거나 아예 못 알아봐 당황한 적은 없나 요? 그런 적이 있더라도 팬데믹 상황에서는 크게 책잡힐 일은 아 닌듯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확산으로 입과 코 등 얼굴의 절반을 가리는 마스크 착 용이 일상화하면서 상대방을 몰 라보거나 잘못 알아보고 실수하 는 일도 잦아지는데 이를 수치로 제시하는 연구가 나왔다.
이스라엘 네게브 벤구리온대 학(BGU) 심리학 교수 츠비 가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이 다른 사람을 알아볼 수 있 는 확률을 15% 줄인다는 연구 결 과를 과학 저널‘사이언티픽 리포 츠’(Scientific Reports)를 통해 내놓았다. 연구팀은 안면인식 능력을 측 정하는 표준 방식인‘케임브리지 안면 기억 테스트’ 를 일부 수정해 약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 인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
연구팀은 마스크가 얼굴의 전 체적인 인상을 파악해 인지하는 것을 방해함으로써 눈이나 콧대, 미간 등 마스크에 덮이지 않은 부 분을 각각 보고 판단하느라 정확 성이 떨어지고 시각정보를 처리 하는 시간도 더 걸리게 된다고 지 적했다. 연구팀은“얼굴은 인간의 지각 중에서 가장 정보가 많고 중 요한 시각 자극 중 하나로 의사소 통과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독특 한 역할을 맡고있다” 면서“코로 나 19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전
코로나 백신 맞고 실신?…미 한국인 의사“너무 긴장해 그런 것”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 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 은 간호사가 잠시 실신하는 일이 발생했던 병원에서 근무하는 한 국인 의사가 자신의 접종 경험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미 테네시주 CHI 메모리얼병 원에선 티파니 도버 수간호사가 지난 17일 TV 카메라 앞에서 백 신을 맞은 뒤 소감을 말하다가 어 지럽다며 쓰러졌다. 몇 분 뒤 그 는 일어나“종종 실신하곤 한다. 나에겐 별다른 일이 아니다”며 “지금은 괜찮다” 라고 말했다. 같은 병원에서 일하는 한국인 의사 장영성씨는 20일 자신의 유 튜브 채널‘시골쥐 TV’ 를 통해 화이자 백신을 맞는 과정과 이후 상황을 공개했다. 장씨는“간호사가 인터뷰하다 가 너무 긴장해서 졸도했다”며 백신과는 상관없이“단순히 카메
코로나19 백신을 맞는 한국인 의사 장영성씨. [유튜브 채널 시골쥐 TV 캡처]
라 앞에서 긴장하고 흥분되고 떨 리니까 졸도한 것 같다” 고 전했 다. 이 간호사는 멀쩡하게 일어나 서 나머지 근무를 마친 뒤 퇴근했 고 다음 날에도 정상 출근했다고 그는 전했다. 장씨는 백신을 맞은 뒤 팔이
빨개지거나 붓지 않았다면서 두 번째 접종은 3주 뒤에 맞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장씨는 신종 백신이 불안하지 않으냐는 물음에는“전혀 불안하 지 않다” 면서“코로나 백신이 코 로나에 걸리는 것보다 안전하면 맞는 것” 이라고 말했다.
례없는 노력이 마스크 착용으로 안면인식에 새로운 요인을 만들 어냈다” 고 했다. 특히 안면 인식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 마스크는 더 큰 도전 을 제기하고 장애를 유발하는 것 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마스크 착용으로 인 식 성공률이 떨어짐으로써 지인 을 몰라보거나 모르는 사람을 지 인으로 착각하는 일이 벌어질 수 있다고 했다. 가넬 박사는“마스크 착용이 세계 각국에서 중요한 규범으로 신속하게 도입되고 있는 점을 고 려할 때 앞으로 마스크 착용이 인
FDA, 최초 ADT 경구약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암 세포가 다른 부위로 전이된 진행 성 전립선암 치료에 쓸 수 있는 안드로겐 차단요법(ADT: androgen deprivation therapy) 경구용(oral) 치료제를 처음으로 승인했다. FDA는 렐루골릭스 (relugolix)를 최초의 ADT 경구 용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의학 뉴 스 포털 메드페이지 투데이 (MedPage Today)가 19일 보도 했다. 스위스의 마이오반트 사이언 스(Myovant Sciences) 사가 개 발한 렐루골릭스(제품명: 오르고 빅스 Orgovyx)는 곤나도트로핀 방출 호르몬(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수용체 길항 제(antagonist)로 고환에서 만들 어지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 론의 생성을 억제한다.
렐루골릭스는 진행성 전립선 암 환자 9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3상 임상시험에서 현재 전립선암 치료에 쓰이고 있는 주사제인 류 프롤리드(leuprolide)보다 효과 가 우수하고 부적용도 적은 것으 로 나타났다. 렐루골릭스가 투여된 환자는 투여 29일 째부터 48주 까지 생식 기능을 없애는 화학적 거세 (castration) 유지율이 96.7%로 류프롤리드의 88.8%보다 상당히 높았다. ADT 치료로 인한 비 치명적 (non-fatal)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 발생률과 모든 원 인에 의한 사망률은 렐루골릭스 그룹이 2.9%로 류프롤리드 그룹 의 6.2%보다 훨씬 낮았다. 렐루골릭스 그룹에서 자주 나 타난 부작용은 변비, 설사, 피로 감, 안면홍조(hot flash), 혈당-중
성지방-간 효소 상승, 헤모글로 빈 감소, 근육통이었다. 렐루골릭스를 처방할 때는 심 뇌혈관 질환 위험과 이러한 부작 용들을 감안해 환자에 대한 주기 적인 심전도와 전해질 검사를 시 행하도록 FDA는 권고했다. 안드로겐은 주로 남성 생식기 관의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주는 호르몬을 총칭하는 것으로 그중 에서 가장 영향력이 크고 중요한 것은 남성의 고환에서 생성되는 테스토스테론이다. ADT는 1940년대부터 시작된 전립선암 치료법으로 전립선 암 세포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는 테 스토스테론, 디하이드로테스토스 테론(DHT) 같은 남성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는 것이다.
2020년 12월 22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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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E 우승’고진영, 세계 1위 탄탄 2위 김세영과 1.28점 차… 3위는 박인비 미 국 여자프로 골 프 (LPGA) 투어 2020 시즌 최종 전에서 우 승한 고진 영(25· 솔레어) 이 김세영 (27·미래에셋)과의 격차를 벌렸 다. 고진영은 21일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 트 9.05점으로 1위 자리를 수성했 다. 2위 김세영은 7.77점이다. 12월초 고진영은 김세영에게 0.31점 차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US여자오픈에서 공동 2위에 오르며 지난 15일 발표된 세 계랭킹에서 0.97점 차로 격차를 벌 렸다. 그리고 고진영은 21일 막을 내 린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투 어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토론토 류현진
MLB 최고 좌완 입증 류현진, 아시아 최초‘워런 스판상’수상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이 21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 인해 최종전 우승 이후 발 표된 세계랭킹에서 두 선수의 격 차는 1.28점까지 벌어졌다. 박인비(32·KB금융그룹)는
6.56점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미 국의 넬리 코다가 지난주 5위에서 4위로 1계단 상승했고 재미교포 다니엘 강은 5위로 내려앉았다.
6위부터 10위까지는 변동이 없 었다. 김효주(25·롯데)와 박성현 (27·솔레어)은 각각 9위와 10위 다.
네 대회 뛰고 166만 달러 받아… 고진영 상금왕 뒤집기 쇼 최종전 CME 챔피언십 역전 우승 마지막 라운드서 김세영 2위로 밀어내 약 12억원 획득… LPGA 2년째 상금 1위 ‘17경기 최소 출전’소렌스탐 기록 경신 金‘올해의 선수’확정… 신인왕은 없어 고진영(25)이 2020시즌 미여자 LPGA 투어 대회 출전을 시작해 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단 4 막판 4개 대회에만 나서고도 상금 개 대회만 뛰고도 2년 연속 상금 왕에 오른 고진영은 또 투어 통산 왕에 올랐다. 상금 500만 달러를 넘은 71번째 고진영은 20일 플로리다주 네 LPGA 투어 선수(560만 824달러) 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 가 됐다. ·6556야드)에서 끝난 LPGA 투 4개 대회 출전 만에 상금왕에 어 2020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오른 선수는 지금까지 아무도 없 투어 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버디 었다. 지금까지 최소 출전 뒤 상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인 최 금왕 기록은 안니카 소렌스탐(스 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했 웨덴·은퇴)이 갖고 있었다. 그는 다. 1타 앞선 선두로 동반 라운드 2003년 상금왕에 오를 당시 17개 에 나선 김세영(27)을 공동 2위로 대회에 출전했다. 밀어낸 역전 우승. 선두 경쟁은 박인비(32) 이후 7년 만에 상 김세영이 이븐파로 제자리를 걸 금왕 2연패에 성공한 고진영은 으면서 명암이 갈렸다. 김세영은 “이 대회에 출전할 수 있을지 없 고진영에게 5타 뒤진 13언더파 을지도 몰랐다”면서“텍사스에 275타를 적어 냈다. 살 집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오늘 LPGA 투어 통산 7승째를 수 받은 상금으로 여기에 보태야겠 확한 고진영은 상금 110만 달러 다” 며 기뻐했다. (약 12억원)를 보태면서 시즌 상 이 대회는 시즌 성적을 포인트 금도 한꺼번에 166만 7925달러(약 로 환산한 CME 글로브 포인트 18억 3000만원)로 불어나 상금 1 상위 70명만 출전할 수 있다. 고진 위를 달리던 박인비를 3위로 밀어 영은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 반 내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 드시 4위 이상의 성적을 내야 했 금왕이 됐다. 는데 공동 2위까지 올라 출전권을 코로나19 탓에 11월이 돼서야 챙긴 뒤 이날 우승으로 단숨에 상
<B1면에서 계속>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해 수상 가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21 능성을 높였지만, 패트릭 코빈(워 일“류현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 싱턴 내셔널스)에게 아깝게 밀렸 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다. 인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눈부 그러나 올 시즌 다시 한번 맹 신 활약을 펼쳤다” 고 밝혔다. 활약을 펼치며 워런 스판상을 거 워런 스판상은 메이저리그 전 머쥐었다. 설적인 왼손 투수 워런 스판을 기 류현진은 올 시즌 12경기에서 리고자 제정한 상이다.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 탈삼진 스판은 MLB 통산 750경기 72개를 기록했다. 363승 245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 규정이닝을 채운 좌완 투수 중 록한 최고의 좌완 투수 중 한 명 다승 3위, 평균자책점 2위, 최다 이다. 탈삼진 2위다. 역대 좌완 투수 최다승 기록을 그는 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진 세우고 명예의 전당에도 헌액됐 출을 이끌며 MLB 최고 투수에 다. 게 주는 사이영상 아메리칸리그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스 부문 투표에서 3위를 차지하기도 판의 업적을 기리고자 1999년부 했다. 터 수상자를 발표하고 있다. 지난 안타깝게도 류현진이 워런 스 해까지 총 21명의 수상자가 나왔 판상을 직접 받는 모습은 볼 수 다. 없다. 랜디 존슨(은퇴)과 클레이턴 워런 스판상 선정위원회는 커쇼(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가 “올해엔 코로나19 확산 문제로 시 장 많은 4차례씩 수상했다. 상식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고 류현진은 2019시즌 MLB 전체 밝혔다.
류현진, 워렌 스판 상과 사이 영상 차이는
챔피언, 달콤한 샴페인 샤워 -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21일(한국시간) 미국 플 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0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한 후 샴페인 축하를 받고 있다.
금왕 고지까지 점령했다. 고진영이 실리를 챙겼다면 김 세영은‘올해의 선수’ 라는 명예 를 얻었다. 그는 대회 공동 2위로 올해의 선수 포인트 12점을 챙기 면서 1위였던 박인비를 6점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올해의 선수로 이 름을 올렸다. LPGA 투어는 시즌 뒤 4개 부 문 타이틀에 대해서만 시상한다. 평균 타수 1위 선수에게 주는‘베
어트로피’ 와 메이저대회에서 가 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가 받 는‘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올 해의 선수’ 와‘올해의 신인’등이 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는 달리 상금왕에 대해선 시상하지 않는다. 김세영은“올해 의 선수는 매우 원하던 것 중 하 나였다” 면서“올해 바라던 것을 이뤄 충분히 기쁘다” 고 말했다.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 스)이 2020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로 선정됐다. 류현진은 22일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최고 좌완 투수에게 주는‘워렌 스판상’수 상자로 결정됐다. 프리미어리그 손흥민(터트넘)의‘푸스카스 상’ 에 이은 연말 한국 스포츠계의 겹 경사다. 아시아계 투수가 이상을 수상 한 것은 처음이다.‘워렌 스판’상 은 최고의 왼손 투수에게 주어진 다. 오른 손 투수를 통틀어 모든 투수를 상대로 주어지는 상에는 사이 영상이 있다. 류현진은 올 해 사이 영상 투표서는 3위를 차지했 다. 아시아계 투수 가운데 역대 사 이 영상 수상자는 아무도 없다. 류 현진과 다르빗슈 유(시카고 컵스) 왕젠민(전 뉴욕 양키스) 등이 2위 를 차지한 적 있었다. 사이 영상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511승) 을 기록한 사이 영을 기념하기 위 해 1956년 제정되었다. 그의 사망 이듬해부터다. 워렌 스판 상은 1999년 제정.
워렌 스판은 1957년 제 2회 사 이 영 상 수상자이기도 하다. 스판 은 그해 21승 11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했다. 사이 영상이 보 다 일찍 생겼더라면 그는 더 많은 상을 수상했을 게 틀림없다. 스판은 1947년 21승 10패 2.36, 1953년 23승 7패 2.10 등 12차례나 20승 이상을 기록했다. 그는 8차 례 내셔널리그 최다승을 올렸고, 3차례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 다. 올스타에 뽑힌 것만 17번. 21년간 투수로 활약하면서 통 산 363승 245패 3.09를 남겼다. 2차 대전 참전으로 1943년부터 3년간 경력이 중단된 점을 감안하면 대 단한 승수가 아닐 수 없다. 1963년 엔 42살의 나이로 23승(7패)를 올 려 메이저리그 팬들을 깜짝 놀라 게 만들었다. 류현진은 첫‘워렌 스판 상’수 상으로 ML 최고 좌완이라는 공 인을 얻게 됐다. 역대 이 상의 수 상자로는 랜디 존슨을 비롯해 클 레이튼 커쇼(4회) CC 사바시아(3 회) 등 쟁쟁한 투수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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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TUESDAY, DECEMBER 22, 2020
손흥민, 스카이스포츠 선정 올해의 팀 “둘 다 월클이지만…”네빌-캐러거, 마네 대신 손흥민 택한 이유
리오넬 메시
재계약 결심한 듯 메시“미래 위해 싸우겠다” “여름에 분명 힘든 시기가 있 었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 바 르셀로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어 렵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것이 기대된 다. 진지하게 싸우고 싶다.”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 나 재계약으로 마음을 바꾼 모양 이다. 인터뷰 일부가 공개됐는데, 현지에서는 바르셀로나 재계약 협상에 긍정적인 반응이라 예상 했다. 메시는 2005년부터‘바르셀로 나 원클럽 맨’ 으로 활약하고 있 다. 펩 과르디올라 아래서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고, 당시 레알 마드리드였던 호날두와 역대 기 록을 갈아치웠다. 과르디올라 감 독이 떠나고 네이마르, 루이스 수 아레스 입단 뒤에도‘MSN 트리 오’ 로 유럽을 평정하면서 존재감 을 뽐냈다. 3년 전에 2021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면서, 모든 루머를 잠재웠 다. 하지만 2019-20시즌이 끝나고 충격적인 이적 선언을 하면서 전 세계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이아 웃 조항을 놓고 바르셀로나와 법 정 분쟁 가능성이 생기자 이적을 철회했다. 이적 선언을 철회했지만, 잔류 를 의미하지는 않았다. 바르셀로 나가 초반 기세와 달리 부진에 빠 지자 메시 이적설이 고개를 들었 다.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에서
는 맨체스터 시티, 유벤투스, 파 리 생제르맹 등이 자유계약대상 자(FA) 메시에게 접근할 거라 짐 작했다. 실제 메시는 2021년 6월에 계 약이 만료된다. 내년 1월 1일부터 보스만 룰에 따라, 자유롭게 협상 을 할 수 있다. 대략 10년 동안 세 계 최고 자리에 있었던 메시를 영 입할 수 있다면 화제성과 팀 전력 상승 모두에 큰 이득이다. 21일 아르헨티나 매체‘라 섹 스타’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이 적보다 잔류로 굳힌 모양새다. 독 점 인터뷰 일부가 공개됐는데, 여 기에서 메시는“여름에 분명 힘든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괜 찮다. 바르셀로나를 둘러싼 모든 것이 어렵다는 걸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모든 것이 기대된다. 진지하게 싸우고 싶다” 라고 말했다. 바르셀로나 차기 회장 후보도 마찬가지였다. 주앙 라포르타는 글로벌 스포 츠 매체‘ESPN’ 과 단독 인터뷰 에서“바르셀로나에 잔류할 거로 확신한다. 다른 팀 유니폼을 입는 메시를 상상하지 않았다. 바르셀 로나는 메시에게 계속 거짓말을 했고, 모든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 로 가지 못했다. 하지만 메시는 여전히 우승 트로피와 승리를 갈 망하고 있다” 며 메시 잔류에 고개 를 끄덕였다.
돈 없는 바르사, 리버풀에 270억원 또… 쿠티뉴 100경기 눈앞 재정 문제로 선수단 임금을 삭 감하고 영입 예산을 줄이는 FC바 르셀로나가 예상 못한 지출을 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매체‘에스포르트3’ 은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티뉴 영 입 당시 삽입한 100경기 출전시 2 천만 유로(약 270억원) 지급 옵션 발동이 임박했다. 심각한 재정 상 황을 겪고 있는 바르셀로나가 또
다른 고민을 안을 수 있다” 고말 했다. 쿠티뉴는 이번 시즌 바르셀로 나로 돌아와 리그 10경기와 챔피 언스리그 2경기 등 총 12경기를 소화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바 르셀로나에 합류한 이후 88경기 를 뛰었다. 100경기 출전 달성 조항까지 고작 12경기 남겨두고 있다.
게리 네빌과 제이미 캐러거가 2020년 마무리를 앞두고 잉글리 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11 을 선정했다. 영국‘스카이스포 츠’ 는 12월 21일 축구 전문 패널 로 활약하고 있는 네빌과 캐러거 가 꼽은 2020 EPL 베스트11을 선 정해 공개했다.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역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둘은 손흥민을 4-3-3 포 메이션의 왼쪽 공격수로 선정하 면서 사디오 마네(리버풀) 대신 손흥민을 선택한 이유를 덧붙였 다. 네빌은“손흥민을 고르든 마 네를 고르든 비난할 수 없다. 두 선수는 모두 틀림없이 월드클래 스다. 바르셀로나,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 맨 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전세계 모 든 구단들이 그들을 원할 것” 이라
게리 네빌-제이미 캐러거 선정 2020 EPL 베스트11(사진=스카이스포츠)
고 운을 뗐다. 이어“실제 득점이나 도움을 떠나 손흥민은 전력이 덜 훌륭한 팀에서 더 잘해냈다” 고 덧붙였다. 리버풀 레전드, 캐러거 역시 손흥민의 손을 들었다. 캐러거는 “나는 마네를 좋아하지만 그는 올 시즌 약간의 부침을 겪고 있다. 마네는 9경기에서 단 한 골을 넣 었지만 손흥민은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손흥민을 뽑지 않을 수 없었다” 고 말했다. 한편, 골키퍼에는 알리송 베커 가 선정됐다.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반 다이크, 코너 코 디, 앤드류 로버트슨이 포백을 형 성했고, 케빈 더브라위너, 조던 헨 더슨,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원 을 이뤘다. 네빌과 캐러거는 손흥 민과 함께 모하메드 살라, 해리 케인을 최전방 스리톱으로 꼽았 다.
“모리뉴 수비 축구는 구식”영국 매체“손흥민과 케인에게만 의존”질타 조제 모리뉴 감독의 수비 축구 가 도마에 올랐다. 토트텀 홋스퍼가 20일 EPL 레 스터전에서 0-2로 완패하자 모리 뉴 감독의 전술이 비판받고 있다. 영국의‘데일리 익스프레스’ 는 21일“모리뉴 감독이 수비 축 구로 3차례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을 차지했으나 이런 전술은 이제 구식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고보 도했다. 이 매체는“이번 시즌 모리뉴 감독 하의 토트넘은 좋았다. 그들 은 확실히 12개월 전보다 훨씬 더 조제 모리뉴 감독 치명적이며 모리뉴 감독의 전술 은 대부분 효과가 있었다” 고 전했 꿀 수밖에 없게 됐다” 고 지적했 다. 이 매체는“그러나 레스터전 다. 패배로 모리뉴 감독은 전술을 바 이 매체는 레스터에게 17차례
슛을 허용한 반면, 토트넘은 8차 례의 슛만 기록했다는 점에 주목 했다.
아놀드 리버풀 주장된 날… 살라가 화났다 지난 9일 FC미드쉴란과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 풀은 벤치에서 출발한 조던 헨더 슨을 대신해 트렌트 알렉산더 아 놀드에게 주장 완장을 맡겼다. 아 놀드의 주장 데뷔전이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이러한 결 정을 모하메드 살라(28)가 아니꼽 게 여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 대표팀 출신 모하메드 아부트리 카는 20일“살라가 불만을 갖게 된 계기” 라며“리버풀이 살라를 이적시키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는 파격적인 주장을 했다. 아부트리카는“리버풀에서 상 황에 대해 살라에게 전화를 했다. 화가 났지만 경기력엔 영향을 미 치지 않을 것” 이라며“살라는 리 버풀에서 행복하지 않다. 그가 이
▲ 모하메드 살라가 FC미드쉴란전 주장직에 대해 불만을 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를 말했지만 비밀이라 공개적 으로 이야기할 수 없다. 다만 그 이유 중 하나는 미드쉴란과 경기 에서 주장이 아니었다는 것” 이라 고 말했다. 리버풀 주장은 헨더슨, 부주장은 제임스 밀너다. 두 선수 가 빠졌을 땐 버질 판다이크가 주 장 완장을 찼다. 미드쉴란과 경기
에선 세 선수가 모두 빠져 아놀드 가 주장이 됐다. 아놀드는 리버풀 유스 출신이다. 이어 아부트리카 는“살라가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 셀로나 선수고, 리버풀에서처럼 활약했다면 발롱도를 받았을 것 이다. 스페인 매체들이 살라를 레 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제
이 매체는 토트넘이 너무 많이 뒤로 물러서서 주도권을 행사하 지 않고 대신 상대가 먼저 움직일 때까지 기다렸다고 지적했다. 미드필더들도 경기 내내 창의 력이 없어보였다고도 했다. 그저 손흥민 또는 케인이 해결 해줄 것으로 기대하는 것 같았다 고 모리뉴 감독을 비판했다. 이 매체는 따라서, 모리뉴 감 독은 수비 축구에서 벗어나 경기 를 주도할 수 있는 전술을 펼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어 모리뉴 감독은 더 이상 패배할 여력이 없다며 23 일 열리는 스토크와의 EFL 경기 에서 승리해 비판자들을 침묵시 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하는 것이 당연하다” 며“내 생 각엔 리버풀이 경제적인 목적으 로 살라 판매를 고려할 수 있다” 고 주장했다. AS로마를 떠나 2017년 리버풀 로 이적한 살라는 2년 연속 프리 미어리그 득점왕과 함께 리버풀 을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세계 최고 선수 로 떠올랐다. 지난 9월 네덜란드 축구 전설 스야크 스와트는“살라가 리버풀 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합류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스와트는 바르셀로나 신임 감독 로날드 쿠 만 감독과 절친한 사이다. 살라는 이번 시즌 13골로 프리 미어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 다. 손흥민(토트넘), 도미닉 칼버 트 르윈(에버턴), 제이미 바디(레 스터시티) 등 2위 그룹과 2골 차 이다.
2020년 12월 22일(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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