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750
2015년 3월 11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한국 문화 알리는 프랑스 대학생들 -오코레아 O'Korea 협회2011년 5월1일 노동절이라 루브르 박물관 문이 굳게 닫혀있는 가운데 태극기 문양을 들고, 두르고 온 프랑 스의 젊은이들이 있었다. SM타운 공 연 연장을 위한 플래시몹때 이야기다. 그날 루브르 박물관앞에서 가진 환희 는 아직도 생생하다. 오랜 프랑스 생활에서 항상 중국과 일 본에 가려 잘 알려지지 않은, 존재감 없었던 우리나라 한국이었다. 한국인 이라 하면, 북한이냐 남한이냐부터 물 어오는 프랑스인들이다. 이는 여전하지만, 그날 한국을 알고, 우리의 대중문화에 열광해 모여든 프 랑스 젊은이들을 보고 적쟎게 놀랐다. 그중심에는 한국문화원에서 한국어 와 문화를 익히고 있는 코리안 커넥션 이 있었다. 그 협회는 파리 및 프랑스 에서 한국문화를 알리는 앞장서왔다. 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시큰둥해졌다. 협회가 해체되어 버린 것이다. 반짝 떠오르고 사그러질 열풍이었을 뿐인가 의문스러워지기도 했다. 그런 와중에 얼마전 프랑스 동양 언어 대학(INALCO, Institut National des langues et civilisations orient ales)의 협회. O'Korea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대학내에 있는 협회인데 한국 문화 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여행, 문화, 행사, 커뮤니케이션 분야 로 나누어 각각 담당하는 이들이 있 다. 먼저 여행 분야로, 파리에 있는 한국 여행사인 EPS는 학생들에게 알맞은 가격의 비행기표를 제안해 주고 있 고, 한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Corée Voyage는 모든 숙박시설등 프랑스 젊은이들이 한국 여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작년에 3장의 무료 왕복 비행기표 를 주었다고 한다. 협회를 통하면 저렴한 가격에 효율적으로 한 국 여행을 할수 있다. 행사 분야로, O'korea는 그간 학교안 왼쪽부터 문화부의 아나이스, 회장 오드레, 부회장 로빈 에서 가라오케를 했다고 한다. 회장인 자신들을 소개하고 싶어했다. 반가 O'Korea협회는 2012년에 만들어졌 오드레가 가라오케라고 하니 옆에 있 웠다. 짐작컨대 단순한 케이팝, 드라 다. 처음에 협회 임원은 5,6명밖에 안 던 로빈이 "노래방"이라고 정정해준 마에만 열광하는 젊은이들은 아닐것 되어 학업과 활동을 병행하기가 힘들 다. 노래방 모임은 소음 때문에 적절 만 같았다. 었다. 작년 11월 이날코에서 있었던 한 한국 식당을 찾을 것이라고 한다. 크게 빗나가지 않았다. 출입 검색이 한국 문화원 행사였던 "한국을 향한 매달 1,2번씩 식당에서 함께 모여 한 엄격한 대학 입구을 통과해 협회 사 시선, Regards sur la Corée" 에 도움 국음식을 즐기는 시간도 가질 것이다. www.kia-paris-suffren.com 무실로 갔다. 다른 협회와 함께 나누 을 주는 정도였다. 올해의 계획으로 인기있는 한국 방송, 어쓴다는 사무실벽 한쪽면은 온통 하지만 그간 임원들은 15명 정도로 "런닝맨" 파리 촬영을 방송국측에 제 www.kia-paris-suffren.com 드라마, 영화, 한국 풍경으로 장식되 늘었고, 대학내에서 머물고 있던 그 안해볼 것이라고 한다. POrTES OUvErTES 14 ET 15 MArS 들은 이제 파리및 프랑스에 있는 한국 한불 수교 130주년을 맞아, 2016년에 어 있다. O'Korea회장인 오드레와 부회장 로 기관들에게 협회를 알리고 대외적으 는 파리의 한국 페스티발을 계획하고 빈, 그리고 문화부를 담당하고 있는 로 활동하고자 한다. 있다. 일종의 재팬 엑스포 같은 형식 현재 회원은 200여명이다. 이 될 것이다. 아나이스를 만났다.
POrTES OUvErTES 14 ET 15 MArS
Nouvelle Kia
www.kia-paris-suffren.com
POrTES OUvErTES 14 ET 15 MArS
Nouvelle Kia
Equipements disponibles de série ou en option selon finition
A partir de
99 € IlE dE FrANCE A U TO M O B I l E S
TTC/mois (1) Apport placé en 1er loyer majoré de 600 € Financement en LLD sur 49 mois et 40 000 km
Automobiles Paris Suffren 76 bis avenue de Suffren . Paris
5 places • Feux avant diurnes et feux arrière à LED • Ouverture et démarrage sans clé « Smart Key » • Climatisation automatique • Configuration 3 et 5 portes
Korauto Grande Armée 27 Avenue de la Grande armée . Paris
Korauto Boulogne 3 route de la Reine . Boulogne-Billancourt
한국어 상담 / 문의처 : 이 장호 (Romano VAISSBAND) 01 53 58 56 07 Consommations mixtes et émissions de CO2 de la nouvelle Kia Picanto : de 4,5 à 5,6 L/100 km - de 105 à 130 g/km. * Garantie 7 ans ou 150 000 km (1er des deux termes échu) valable pour tous les modèles Kia en France métrop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et dans tous les Etats membres de l’UE ainsi qu’en Norvège, Suisse, Islande et à Gibraltar. Conditions sur kia.com. Mentions légales KIA FINANCE (1) Financement en Location Longue Durée (LLD) sur 49 mois et 40 000 km pour une
nouvelle Kia Picanto 3 portes Motion 1,0 L essence 66 ch BVM5 (hors peinture métallisée) : 1er loyer majoré de 600 € suivi de 48 loyers mensuels de 99 € TTC (hors assurances et prestations facultatives). Modèle présenté : nouvelle Kia Picanto 5 portes Premium 1,2 L essence 85 ch BVM5 (avec peinture métallisée) : 49 loyers mensuels de 184 € TTC
(hors assurances et prestations facultatives). Offre réservée aux particuliers jusqu’au 31/03/15, dans la limite des stocks disponibles et dans le réseau Kia participant, sous réserve d’acceptation du dossier par Kia Finance, département de CGL, Compagnie Générale de Location d’équipements, SA au capital de 58 606 156 € - 69, av. de Flandre 59708 Marcq-en-Baroeul Cedex - SIREN 303 236 186 RCS Lille Métropole.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3
문화 몇년전 한국 문화에 열광했던 프랑스 젊은이들은 대부분 케 이팝과 드라마를 좋아했다. 지금의 그들은 한국 문화 자 체에 이끌렸고 프랑스인들에 게 잘알려지지 않은 전통 문 화를 전하고자 한다. 특히 회 장, 오드레는 앞으로 주관할 행사에 판소리도 넣을 것이 라고 한다. 문화 행사로, 이날코 대학안 에서 한국 영화 상영이 있을 것이다. 문화부를 담당하고 있는 아나
이스가 한국 책을 빌릴수 있 는 도서관이 있었으면 했다. 프랑스에서 책값은 만만치 않 다. 대학내 혹은 외에 한국책 을 마음껏 빌려수 있는 도서 관 설치를 계획해볼 것이라 고 한다. 그리고 KOMEET.ME이라는 인터넷을 통해 한국 유학생과 프랑스 학생들간의 언어 교환 및 문화교류를 가질 것이다. 불어 학습이 필요한 유학생 들에게는 좋은 기회일것이다. 그리고 협회는 프랑스에 있
는 한국 회사들과 접촉해 볼 것이고, 그쪽으로 Stage(견습) 하기 원하는 학생들이 있으면 소개해 주는 역할도 할 것이 라고 한다. 회장, 오드레는 그간 행사를 계획했다가도 인원동원과 재 정적인 문제로 포기한 적이 있다고 한다. 얼마전 한국 대 사관에 그들의 계획을 알렸 고, 대사관측은 살펴보고 연 락을 주겠다고 했다. 협회 팜플렛 겉면에 "티끌모 아 태산"이란 글귀가 있다. 무
슨 뜻인지 아니냐 물었더니 안다고 한다. 바로 O'Korea협 회의 정신이라고 한다. 조금 씩 쉬지 않고 나아가 프랑스 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역 할을 할수 있기를 바란다. 몇년전 광풍처럼 프랑스에 한 류붐이 일었다. 단시간에 휩 쓸고 지나갔다고 부질없는건 아닐 것이다. 케이팝과 드라 마가 보다 쉽게 한국을 알리 는 도구가 되었을 것이다. 이 제는 대중문화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 문화를 알리는
일이 차분히 진행될 것이라 본다. 그야말로 - 티끌모아 태산-처럼…
O'Korea –INaLCO65, Rue des Grands Moulins 75013 Paris www.okorea.fr Email : contact@okrea.fr Twiter : @aOkorea Facebook : okoreasso <파리지성>
젊은 음악인들의 새로운 국악발견 ' 정가악회, 노닐다 ' 콘서트
오는 18일(수),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원장 이종수)은 젊은 국악단체, 정 가악회의 '정가악회, 노닐다' 콘서트 를 개최한다. 정가악회는 줄풍류, 산조, 판소리 등 전통음악을 예술적 자산으로 하며 국악의 서양화가 아닌 현대화를 추 구하는 국악단체이다.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중심이 되는 콘서트 개최, 다른 장르와의 콜라보 레이션 작업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 고 있는 정가악회의 음악과 삶에 대 한 고민은 그간 발매된 전통음악 음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반 '줄풍류'(2007)와 '정가악회 풍류 III 가곡'(2010), 작곡가 윤혜진과의 작업이 담긴 '정념'(2008) 등 세 장의 음반과, "지금-여기, 이땅에서'국악 을 하며 살아가는 젊은 국악인으로 서의 고민과 삶, 성찰을 담은 책 (정 가악회)", '가곡의 새김'(2003)에서 여 실히 들어난다. 이번 문화원에서 소개될 콘서트 '정 가악회, 노닐다'는 가곡, 아리랑, 판소 리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 로 등재된 우수한 전통예술을 원천 으로 한 창작작품들을 통해 현대 한 국음악의 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하
는 정가악회의 열정이 고스란히 녹 아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젊은 음악가들이 만들어내는 한국 전통음악의 넓은 스펙트럼과 풍부한 컨텐츠를 경험할 수 있을 본 콘서트 는 현지 관객들에게 '전통음악의 현 대적 공존'의 한 예를 뚜렷이 선보일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정가악회는 2000년에 창단, 2007-200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단체 집중육성프로그램에 선정 되었고, 2009년에는 KBS 국악대상 을 수상, 이후 문화예술분야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었고 작년부터 남산 한옥마을과 남산국악당 운영을 담당 하는 등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활 동 중이다. 동시에 전문인과 일반인 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사업과 사회 공헌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www. jgah.co.kr) ㅇ 일시 : 2015년 3월 18일(수), 19h ㅇ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016 Paris ㅇ 문의 : 01 4720 8386 www.coree-culture.org <파리지성>
한불여행사 PARIS-SEOUL 가을-겨울 프로모션
최저가 보상제
대한항공 왕복 790유로 부터~ 아시아나 왕복 740유로 부터~
35년 Know-How
전화 01 43 12 37 47 / e-mail : cofrance@wanadoo.fr / 카카오톡 ID : COFRANCE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 www.hanbulfrance.com 아시아나 - 프로모션 티켓 11월 15일 전 발권 기준 / 조건 : billet non remboursable, 1회 변경 가능 (동일 클래스 좌석이 있을 시) / 탑승기간 : 11월 1일 - 2015년 3월 31일 / 자세한 조건은 발권시 인폼드립니다 대한항공 - 7일전 발권 기준, 출발 일정 변경시 재발행비 있음, 리턴 일정 변경 가능 / 자세한 조건은 발권시 인폼드립니다
항공권 할인
프랑스 소식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4
에릭 제무르의 <프랑스의 자살> - 프랑스 사회를 보는 어떤 시선 -
만약 이 책이 1월7일 샤를리 엡도 테러 이후에 나왔다면 어땠을까 생 각해 보았다. 어쩌면 출간되지 못했을수도 있겠 다. 불난 집에 부채질 할 가능성이 있는 내용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이 책은 지난해 가을, 올랑드 대통령의 동거녀가 펴 낸 회고록과 노벨문학상으로 전 세 계의 주목을 받은 파트릭 모디아노 의 신간과 비슷한 시기에 나왔다. 에릭 제무르는 어쩌면 이 책을 통해 머지 않아 있을 프랑스의 불운을 예 고했는지도 모르겠다. 이렇듯 시기 또한 중요하다. 올초 샤를리 엡도 총격 이후 에릭 제무르는 "봐라~ 내가 뭐라고 했니 ?"라고 했을것만 같다. 이 책은 출간 3개월 만에 40만부나 팔려나가며, 소설·비소설을 통틀 어 베스트셀러 3위에 올랐다. 이렇 듯 인기 있었던 이유는 프랑스 사회 의 가장 예민한 부분을 건드렸기 때 문이라는 분석이다 ; 동성애, 인종 차별주의, 사회주의 그리고 이민자 문제를 언급했다. 어쩌면 프랑스인들이 느끼기만 하
고 답답해하고 있었던, 그렇지만 손 가락질 받을까봐 표현치 못했던 그 들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 었을수도 있겠다. 에릭 제무르는 알제리계 유대인 부 모 밑에서 자랐다. 프랑스의 명문, 국립행정학교ENA를 두번 이나 응 시했으나 떨어지고 대학에서 정치 학을 전공하게 된다. 그리고 오랫 동안 프랑스의 우파 일간지 르피가 로(Le Figaro)의 논설주간으로 있 었다. 그는 당당하고 거침없이 반동성애, 반외국인, 반이민, 반사회주의, 반 페미니스트적인 글들을 써내려갔 다. 전형적인 우파 보수주의자의 시각 으로 1968년 혁명이후 프랑스 사 회가 어떻게 무너져 내렸는지, 법 안 발표일과 역사적인 사건을 날짜 위주로 서술하고 있다. 책은 드골 이 죽은 1970년 11월9일부터 2007 년12월까지, 80여개의 날짜가 목차 다. 여기에는 프랑스 법제정일과 세 계적으로 각인될만한, 또한 프랑스 에 영향을 미친 역사적인 사건들로 구성되어 있고, 보수주의자인 그의 시각으로 보고 풀어내고 있다. 서문 첫글귀부터 강력하다. <프랑 스는 유럽의 병든 자> 라며 시작한 다. 다 무너져 내리고 있단다. 예전 의 부드러웠던 프랑스가 지금은 쓰 디쓴 프랑스가 되었다고 한다. 그 시점은 1968년 5월 혁명 이후라 고 한다. 이제까지 알고 있던 68혁 명은 정권 장악에는 실패했지만, 이 후 프랑스 사회에 미친 영향력은 만 만치 않았다. 무엇보다 여성들에게 피임약을 법적으로 허용하면서 여 성들이 사회진출이 많아졌고, 그녀 들을 가부장제에서 자유케했으며, 대학 평준화, 그리고 보수적인 권
위의 속박에서 벗어나게 만들었다. 하지만 에릭 제무르는 실패한 68혁 명 이후 프랑스의 5공화국은 그대 로 있었지만 그때부터 정부, 사회, 서민간의 균열이 일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후 프랑스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지만 속으로는 썩어들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에릭 제무르는 드골을 나라의 아버 지, 즉 국부로 일컫었다. 그리고 유 럽을 장악해 프랑스에게 최고의 영 광을 누리게 해준 나폴레옹을 드골 과 함께 자주 언급한다. 드골의 정 치적인 행보를 나폴레옹의 그것에 빗대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철저한 가부장주의자다. 68 혁명이후 여성이 자유로워지면서 가정에 아버지를 사라지게 했다. 그 에 의하면 아버지는 사회의 지원을 받아 가정을 이끌어가는 자라고 한 다. 그 힘이 사라지면서 사회 또한 무너져 내린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 표적인 예로 1970년 6월 4일 부모 권위법이 통과되면서 남편뿐만 아 니라 아내도 자녀 교육에 관여할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가장의 죽음이라 고 표현했다. 그는 단순한 이상적이고, 상징적인 아버지를 일컫는게 아니다. 68혁명 은 산업화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서 온것이라고 한다. 소비 문화가 장악하고 있는 사회는 아버지를 가 부장제의 병폐로 몰고 가면서 제외 시키고 여성과 아이의 손을 잡게 되 면서 몰락해간다는 것이다. 저자가 동성애와 페미니스트, 좌파 사회주의자들을 공격하는데는 단 순한 이념이 아닌 그들이 자본주의 와 맞물려 희생자 수법을 쓰며 물 질이 지배하는 사회로 만들어갔다 는 것이다. 68혁명이후 프랑스의 북부 지방에
KFL과 CJ대한통운이 손을 잡고 한국택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체국보다 저렴하고 빠른 서비스를 경험해 보세요!
1 COLIS : 20 €부터 KFL - CJ EXPRESS PARIS OFFICE 22 RUE GINOUX 75015 PARIS TEL : 01 4817 8600 / FAX : 01 4863 0574 e-mail : jypark.kfl@gmail.com
서 일어난 어떤 살인 사건을 예로 들었다. 용의자를 체포하게 되는데, 이른바 붉은(공산주의자) 판사들이 어떠한 물증 하나 없이 오로지 소신 만으로 판결을 내렸다고 한다. 용의 자는 결국 법무부 장관에 의해 혐의 없음을 인정 받았지만, 저자가 일 컫는 그의 죄명은 오로지 부르조아 이기 때문이다. 그 과정속에서 이 른바 모택동 신봉주의자들은 그들 이 멸시했던 전제군주와 같은 수법 을 쓰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당 시 지역 신문을 만들어 사건을 몰 고 갔던 이는 나중에 프랑스의 좌 파 일간지 리베라시옹의 국장이 되 었다고 한다. 저자는 국경을 없애는 국제화와 한 계를 구분짓지 않는 동성애를 공격 하고 있고, 철저한 반미주의자다. 저축하지 않고 돈을 낭비하는 미국 의 소비 문화는 과체중을 낳고 아이 들에게 "안돼 Non"라는 말을 하지 않아 넘치게 요구하게 만들며, 충동 욕구를 억제하게 할줄 모르게 한다 고 가열차게 미국을 비판한다. 페미니즘을 공격하지만 그는 마초 또한 비판하고 있다. 사회주의를 판 단하지만 자본주의를 숭상하지도 않는다. 그는 페미니즘, 동성애, 사 회주의를 표명하는 이들이 가진 모 순을 파헤치고 있었다. 그런 것들이 프랑스를 무너지게 했다고 보고 있 었다. 법이 통과되고 사람들이 간 파하지 못한 법의 모순이 외국인들 에게 혜택을 주게 되면서 프랑스의 프로그램화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 다. 책은 나름 흥미로왔다. 왜냐하 면 다른 시선이었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을 떠나 지금의 프랑스를 바라 보는 한 시각으로 보면 좋을듯하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5
베르사이유궁 셀카봉 사용 금지시켜 3월 6일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는 셀카봉이 베르사이 유 궁에서 추방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이미 며칠전부터 안전 요원들이 내부에서 셀 카봉 사용을 금지 시키고 있 다고 한다. 베르사이유에서 셀카봉 사용자들이 늘어나 면서 취한 조치라고 하는데, 이미 3월3일 미국 워싱톤에 있는 19개의 박물관을 총괄 하는 기관(Smithsonian)에서 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액세서리 사용을 금지했다 고 전했다. 금지 이유는 많은 방문객들 이 몰릴 경우에 작품과 방문 객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 미 기관은 셀카봉을 사진기 삼각대쯤으로 인식해 박물관 안밖 모두 금지시켰다. 최근에 미국 박물관들은 셀 카봉 사용을 금지했는데, 로
스엔젤레스의 제티 J. Paul Getty 박물관은 정원에서는 사용토록했다. 지난 여름 이 래로 셀카봉 판매는 수를 헤 아릴수 없을 정도로 늘어났 다고 하면서, 파리는 아시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루브 르 박물관과 베르사이유궁 에 셀카봉 사용자가 많다고 했다. 셀카 봉은 2005년 캐나다인 에 의해 만들어져서 제일 먼 저 한국에 들어가 인기를 얻 게 되었고, 2014년에 한국 은 증가하는 셀카봉에 대해 제재를 가하기도 했다고 전 했다. 베르사이유 궁은 80%가 외 국인 방문자들이다. 다가올 시즌 예방책으로 내놓은 것 이라고 한다. 루브르 박물관 경우는 밖의 피라미드에서 셀카봉을 많 이 사용한다. 박물관 내부에 서는 삼각대나 플래쉬 사용
이 금지되어 있다. 하지만 아 직은 셀카봉 사용이 허용되 고 있다. 퐁피두 센터도 현상 을 인식하고 있지만 금지 결 정은 내리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오르세 박물관은 이같 은 현상과 함께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오래전부터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기 때문 이다. 2009년전까지는 사진 을 찍을수 있었으나, 공사로 인해 안전과 방문의 흐름에 방해가 될까봐 금지시켰다. 셀카봉 금지는 지난 7월 프 랑스 문화부에서 만든 <모 두 사진사가 되자>는 헌장 을 애매하게 만드는것이다. 문화부는 박물관을 찾는 방 문객들에게 사진촬영의 즐 거움을 주고, 사진과 동영상 을 촬영해 자신의 SNS에 게 재할수 있게 하기 위한 것이 었다.이는 셀카봉을 중심으 로 유명 작품들을 다른 이들 과 함께 감상할수 있게 했고,
그로인해 박물관을 찾고 싶
들과 함께 나누라"고 권했다.
게 만들기도 했다. 이 헌장
르몽드는 이같은 셀카봉 사
이 발표되었을때 프랑스에서
용 제한은 지금까지 박물관
셀카봉은 없었다.
에서 작품을 감상하는 방문
지난 2월 뉴욕의 화이트 뮤
객들의 열정에 제동을 걸수
지엄에서는 제프 쿤즈의 회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고전이 있었다. 박물관측은
머지 않아 베르사유궁에는
방문객들에게 <쿤즈는 셀카
셀카봉 금지를 알리는 픽토
봉에는 최고>라는 메시지를
그램(그림문자)가 등장할 것
나누어 주기도 했다. 한편 워
이라고 했다.
싱톤에 있는 박물관들은 "셀 카봉은 가방안에 두고 작품 사진을 많이 찍어 주위 사람
<파리지성>
서바이벌 방송 찍다 헬기 '공중충돌'…프랑스 스포츠스타 포함 10명 사망 프랑스 유명 스포츠스타 등
로 여성 수영선수 카미유 무
우승자다.
트'(Dropped)를 촬영하기 위
스아이레스에서 북서쪽으로
이 타고 있던 헬기가 공중
파트(25), 복싱선수 알렉시
나머지 사망자 2명은 아르헨
해 아르헨티나에 왔다가 변
1170㎞ 떨어진 라리오하주
충돌하면서 탑승자 10명 전
스 바스틴(28), 여성 요트선
티나 국적의 헬기 조종사다.
을 당했다. 이 프로그램은 유
비야 카스텔리 인근으로 사
원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수 플로랑스 아르토(57) 등
이들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
명인들을 헬기로 오지나 험
고 당시 기상상태는 양호했
했다.
프랑스인 8명이 숨졌다고 밝
면서 프랑스 전역에서는 애
지에 이동시킨 뒤 생존해나
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프랑스 정부 등에 따르
혔다.
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내용
일각에서는 방송사가 안전
면 지난 9일(현지시간) 아르
무파트는 지난 2012년 런던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
이다.
관련 조치에 미흡했던 것 아
헨티나 북서부 라리오하 주
올림픽에서 400m 자유형 금
카미유 무파트는 자신의 삶
라리오하 주 당국은 "폭발이
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에서 헬기 2대가 공중 충돌
메달 등 메달 3개를 획득했
에 더욱 충실히 히려고 25살
한 번 일어났으며 헬기들끼
방송사 측은 프로그램 방영
해 프랑스 유명 운동선수 3
으며 바스틴은 2008년 베이
에 은퇴했다. 하지만 비극적
리 서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
을 연기하고 나머지 제작 인
명 등 탑승자 10명 전원이 사
징 올림픽 복싱 라이트웰터
으로 숨지고 말았다"며 안타
된다"고 밝혔다. 현재 전문가
력을 모두 귀국조치 할 방
망했다.
급 동메달리스트다. 아르토
까움을 표했다.
들이 현장에서 정확한 사고
침이다.
프랑스 대통령실은 성명을
는 1990년 단독 대서양 횡단
이들은 프랑스 TF1 방송의
원인을 조사 중이다.
내고 아르헨티나 헬기 사고
요트경기(Route Du Rhum)
서바이벌 프로그램 '드롭
사고가 난 곳은 수도 부에노
국제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6
日 산케이 "메르켈, 한국 로비에 영향 받아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이틀간의 방일 기간에 일본 의 과거사 해결을 촉구하는 발언을 쏟아낸데 대해 일본 언론은 언짢다는 반응을 보 였다. 11일 일본 산케이신문은 메 르켈 총리가 "과거 독일의 나치 범죄행위에 대한 반성 을 얘기하면서 일본의 위안 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며 "이는 일본의 과거가 나치가 행했던 행동과 혼동받을 수
있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산케이는 이어 "과거 전쟁에 서 일본은 병사들의 폭주(暴 走)에 의한 전쟁 범죄는 있 었지만, 독일의 나치같은 조 직적인 특정 인종에 대한 박 해·말살 행위 등은 전혀 하 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또 나치의 전쟁 범죄를 단죄 한 뉘른베르크 재판에서는 기소된 19명 중 16명이 '인 도에 대한 죄'에 대한 유죄 가 인정됐으나, 도쿄 재판에
서는 아무도 이 죄를 추궁받
해를 위한 전제"라고 지적한
NHK 등 대부분의 언론은
지 않았다며 나치와는 다르
것에 대해서도 메르켈 총리
보도하지 않거나 "메르켈 총
다는 것을 강조했다.
가 옛 일본군과 나치를 일정
리가 과거사를 언급했다" 정
일본 외무성의 한 간부는 위
정도 혼동하고 있을 가능성
도로 보도하며 상세한 내용
안부 문제와 관련해, "미국
을 보여주는 발언이라고 보
은 전하지 않았다.
은 (일본의) 동맹국으로 오
도했다.
아사히신문은 1면 분석기사
랜 친분이 있어 잘 알고 있
메르켈 총리는 9일 아사히
에서 "메르켈 총리가 역사
겠지만, 유럽 각국은 한국
신문 주최로 열린 강연 후
인식과 관련해 여기까지 언
의 로비 활동에 상당한 영향
가진 질의응답에서 "독일은
급할 줄은 예상을 못했다"며
을 받고 있다"고 산케이신문
과거와 정면으로 마주했다"
메르켈 총리의 발언 배경 등
은 전했다.
며 아베 정권에 과거사를 직
을 상세히 분석했다.
또 "한국과 더불어 중국도
시할 것을 우회적으로 주문
대부분의 일본 시민들은 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했다.
르켈 총리 발언에 많은 실
총리를 히틀러에 빗대거나
이어 10일 민주당의 오카다
망을 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난징 대학살 사건을 유대인
가쓰야(岡田克也) 대표와 가
한 네티즌은 "메르켈 총리가
대학살(홀로코스트)과 동일
진 회담에서 "(군위안부 문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했
시하는 선전 공작 활동을 펼
제를) 제대로 해결하는 것이
는데 이번 발언으로 인해 그
치고 있다"고 비난하기도 했
좋다. 일본과 한국은 가치관
렇지 않은 사람이라는 것을
다.
을 공유하고 있어 화해가 중
알게 됐다"고 비난했다. 또
산케이는 9일 메르켈 총리
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다른 네티즌은 "설교하러 일
가 아베 총리와 가진 공동
메르켈 총리의 발언을 상세
본까지 온 것이냐"고 비아냥
기자회견에서 홀로코스트를
히 보도한 곳은 아사히신문
거리기도 했다.
언급하며 "과거사 정리가 (
과 마이니치 등 극히 일부
전쟁 가해국과 피해국간) 화
에 불과 했으며, 요미우리와
<파리지성>
中서 '짝퉁 애플워치' 등장…가격 단돈 3만원 애플워치가 공개된 지 하루
보면 애플워치만큼 정교하
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
만에 중국에서 꽤 훌륭한
지는 않지만 빠른 시간 안
은 170~298위안(약 3만원
짝퉁 제품들이 잇따라 등
에 비슷한 제품을 내놨다는
~5만원) 정도 된다.
장했다.
점,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
중국 전자업체 지플러스 역
선전에 있는 중국 최대 전
등은 놀랄만하다고 SCMP
시 애플워치와 똑같이 생긴
자상가인 화창베이에는 가
는 전했다.
지플러스 워치를 내놨다.
짜 애플워치 제품들이 버젓
중국 전자업체 짐에이드
시계에 붙어있는 카메라를
이 진열돼 있다고 홍콩 영
는 누가 봐도 애플워치
탈부착 할 수 있으며 아이
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
를 연상케 하는 'D-워치'
폰과 연결해야만 통화가 가
스트(SCMP)가 11일(현지
를 출시했다. 8개의 언어
능한 애플워치와 달리 직접
시간) 보도했다. 주요 전자
로 사용할 수 있으며 안드
전화를 걸고 받을 수 있다.
상거래 사이트를 중심으로
로이드 운영체제를 기반
이밖에 애플워치처럼 자신
온라인에도 비슷한 제품들
으로 한다. 배터리 용량은
의 건강상태와 운동 등을
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160mAh다. 알리바바가 보
측정할 수 있다.
물론 이들을 자세히 들여다
유한 B2B몰인 1688닷컴에
지플러스 워치의 정확한 가
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 체 측은 이번달 말부터 이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 웨이보 이용자는 "다양
한 색깔의 유사 애플워치들 을 99위안에 구매할 수 있 다"면서 "조만간 선전산 맥 북도 볼 수 있을 것 같다" 고 말했다.
공지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7
2015년도 전통문화용품 지원사업 수요조사 - 지원기간 : 2015.2.17(화) - 2015.3.24(화), 접수기간 엄수
․ 거주국의 문화행사에 참여하는 재외동포단체 등
- 지원대상 : 한인회, 한글학교, 문화예술단체 등 전통문화용품이
② 최근 3년간 지원받지 못한 단체 위주로 우선 지원 ③ 가용예산 한계로, 지원신청 품목의 100% 지원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
필요한 재외동포단체 - 지원품목 : 전통악기(사물놀이악기, 단소 등), 전통의상(사물놀이 의상,
- 지원절차 ① 2월 중순~3월 말 : 전통문화용품 수요 접수(온라인)
한복, 혼례복 등), 민속놀이용품(팽이, 제기, 윷놀이 등) - 지원제외품목 : 일회성, 소모성, 고가품목, 전통용품이 아닌 품목
② 4월 말 : 지원심의위원회 심의(재외동포재단) ③ 5월 말 : 업체 선정 및 지원용품 구매
(서예용품 등)
④ 6월 중순 : 해당 지원용품 배송(관할 공관으로 배송 예정)
- 지원방향 ① 전통문화용품 활용도가 높은 단체 우선 지원 ․ 정기적으로 한국문화 관련 교육을 시행하는 단체
재외동포재단 홈페이지(www.korean.net)를 통해 필요 물품을 신청하실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과 관련한 상세 내용은 첨부된 매뉴얼을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기타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신 경우, 대사관 영사과 담당자(01 4753 6678) 또는 영사과 이메일 con-fr@mofa.go.kr 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재불 무역인 협회 創立 20周年 記念 골프 대회」 재불 무역인 협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재불 골프 협회에서는 재불 한인 여러분을 모시고 아래와 같이 골프대회를 개최하고자 하오니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1. 일시 : 2015년 4월 4일 (토요일) 2. 장소 : Golf de Cély 3. 참가자 : 한인골퍼 이면 누구나 참가가능 (총 72명) 4. 경기 진행 : 08시00분 동시 샷건 5. 경기 방식 : 신더블페리오 방식 6. 참가비 : 50€ / 개인 소유 회원권 무관, 경기 당일날 납부 (오찬 및 상품 / 무역인협장외 협회회원 협찬) 7. 골프대회 신청 방법 : - 재불 골프 협회 메일 : agcfparis@gmail.com - 영문이름, 주소, 전화번호 / 핸디켑 / FFG등록번호(소유시) 작성하여, 이메일 접수 8. 참가신청 마감 : 2015년 3월 25일(수요일) 까지 / 인원초과시 등록순 마감 9. 상품 : Grand Prix, Net 1. 2. 3 등, 여성 Net 1등, 근접상, 장타상외, 홀인원 파리/서울 항공권 2매, 행운권 아시아나 파리/ 서울 왕복 항공권 2매 기타 다수의 추첨 상품 준비 10. 대회 당일 무역인 협회 신입회원 신청 접수 주최 : 재불 무역인 협회 (Association des Entrepreneurs Coréens en France) 주관 : 재불 골프 협회 (Association des Golfeurs Coréens en France)
재외동포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8
재외동포재단, 32개국 재외동포 학생 74명에게 장학증서 수여 생활비, 보험료, 왕복항공료, 어학연수 경비, 문화체험 혜택 등 제공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고, 전 세계에 한국 을 알리겠습니다." 지난 5일 ‘재외동포재단 초청장학생 장학증서 수여 식 및 학사지침 설명회'에 서 장학증서를 전달받은 김 지원 학생(고려대 독문과) 이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 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 과 재외동포재단에 고마움 을 전했다. 유럽지역을 대표해 단상에 오른 김지원 학생은 "독일 에서 자랐지만, 한국 음식 을 먹고, 한국 방송을 보고, 한국 노래를 부르며 언제나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잊지 않았다"며 "우리를 불 러준 대한민국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김지원 학생과 함께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장 학증서를 전달받은 장학생 은 32개국 출신 74명이다. 지난해 5월 선발돼 각각
2014년도 2학기와 2015년 도 1학기에 국내 대학 및 대학원에 입학했다. 장학 혜택으로 월 90만 원 의 생활비와 보험료, 왕복 항공료, 6~7개월가량의 어 학연수 경비, 역사ㆍ문화 체험 등을 제공받는다.
장학증서 수여식에 참석한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 장은 축사를 통해 "재단 장 학생들이 각자의 전공분야 에서 열심히 수학하며 꿈을 이루고, 자랑스러운 한국인 이자 훌륭한 세계인으로 성 장하기 바란다"며 "학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모국과 거주국의 상생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에도 기여해 주기 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우수 재외동포 학생들이 국내에 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난 1997년부터 총 79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왔 다. 현재는 200여 명의 장 학생이 국내 대학 및 대학 원에서 수학 중이다. 졸업한 장학생들은 우수 인 재로 성장해 국내외 대기 업, 대학교수, 연구원, 법 조계, 재외공관 등에 진출 해 있다고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 개최 시·수필·단편소설·글짓기 분야… 총상금 3530만원 재외동포재단은 해외에 거주하 는 한인들의 문학적 창작활동을 장려하고 한인 2세들에게 모국어 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17 회 재외동포문학상 공모전'을 실 시한다. 시·소설·단편소설 분야에 응모 자격이 주어지는 성인부문은 해외 에 7년 이상 거주한 한인이면 누 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청소년부 문은 5년이상 해외에 체류한 초등 학생(만7세~13세 미만)과 중·고 교생(만13세~19세 미만)이 대상 이다.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13일부터 5 월12일(한국시간)까지이며 응모작 품은 온라인(Korean.net) 또는 우 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시 해외거주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여권 및 시민권 사본을 함 께 제출해야 하며, 우편 접수시에 는 코리안넷(Korean.net)에서 응 모서식을 내려받아 함께 제출해 야 한다. 공모전에는 신예 또는 기성작가 모 두 참가할 수 있으며, 시는 3~5편, 수필은 200자 원고지 20매 내외로 3편이내, 단편소설은 200자 원고 지 80매 내외로 역시 3편까지 응 모할 수 있다. 청소년부문 글짓기는 초등학생은 200자 원고지 10매 내외, 중고생 은 15매 내외로 3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중 원고분량이 너무 적거나 (80%미만) 많을 경우(150%이상)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 성인(시·소설·단편
모집 부문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
소설) 초·중·고생(글짓기)
면 상패와 함께 상금 300만원을, 중·고생 최우수상 200만원, 초등 학생 최우수상 100만원 등 30명에 총상금 3530만원이 수여된다.
▶응모 마감: 5월12일(우편접수 시 5월 12일 도착분까지)
또 청소년 부문에 응모한 학생이 소속된 한글학교 2곳에는 특별상
▶접수처: 코리안넷(Korean.net)/재
과 함께 상금 200만원이 지급된다.
외동포재단 홍보문화사업부(서울
역대 공모전에서 대상, 최우수상,
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558번지 외
우수상 수상자는 응모할 수 없으
교센터 6층 재외동포재단 홍보문화
며, 신문 또는 인터넷 등에 발표됐 거나, 표절한 작품은 시상 후에도
사업부 재외동포문학상 담당자 앞)
수상이 취소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외동포재단 홈페
▶문의: 재외동포재단
이지(Korean.net)에서 확인할 수
윤혜선 과장(82-2-3415-0183)
있다.
culture@okf.or.kr
파리지성 사이트가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재외동포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9
잠자는 재외국민보호법…정치권 11년간 '공염불'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과 인력 등 인프라 등이 법을 지탱할 수
에 합류한 김모군(18) 사건 등으로 재외
있을 지를 두고 우려한다.
국민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
또 19대 국회 들어 발의된 5건의 제정
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도 재외국민을 체
안 모두 18대 대선 재외국민투표 등록 마
계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시스템 및 제도
감(2012년 10월)을 앞둔 지난 2012년
를 마련해야 한단 목소리가 나왔지만 '공
7∼9월 집중된 것을 고려하면 정치권이
염불'에 그쳤다.
'재외국민 표심잡기'의 일환으로 제정안
8일 국회와 정부에 따르면 현재 연간 해
을 발의하고 이후엔 법안 처리에 무관심
외여행객 1000만명 시대에 접어들고, 해
했던 것 아니냔 지적도 나온다.
외 거주·체류 재외동포가 700만명에 달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이 지지부진하자 타
하지만, 헌법에 명시된 '국가의 재외국
법을 개정해 재외국민의 안전을 도모하
민 보호의무'를 규정하고 있는 근거법은
려는 시도도 있었다. 심재권 새정치연합
없다.
의원은 지난해 여권법 개정안을 대표발
근거법을 제정하려는 시도가 없었던 것
의 했다.
은 아니다. 당장 19대 국회에서만 5건의
개정안의 핵심은 여권에 여행경보제도
'재외국민보호법' 제정안이 제출됐다. 이
단계별 안내문과 이와 관련된 세부사항
들 제정안은 소관 상임위인 국회 외교통
정보를 담은 QR(Quick
일위원회에 아직까지 계류 중이다.
드를 부착하는 것이다. 여행객들이 자신
이들 제정안은 일부 각론을 제외하곤 국
의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여권에 부착된
외에 거주·체류·여행 중인 우리 국민
QR코드를 읽어 여행 안전과 관련한 필
이 재난·폭동·테러·체포·행방불명
수적인 사항들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하는
시 국가 차원의 보호를 보장하는 내용을
안이다.
담고 있다.
외교부가 운영 중인 '여행경보제도'에 대
재외국민보호법은 최초 발의된 2004년
한 정보접근을 용이하게 해 여행객 스스
이후 11년째, 19대 국회에서는 2012년
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유도하
7월 이후 2년8개월째 국회에서 잠자고
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외교부가 여행
있다.
경보제도를 홍보하기 위해 지난 2013년
특히 18대 국회 시절인 지난 2010년 재
8250만원의 개발비용과 680만원의 관리
외국민보호법 제정을 위해 공청회가 열
비용을 들여 개발한 '해외안전여행 애플
리고, 그 이듬해 외교부가 자체안을 국회
리케이션'은 홍보부족으로 국민들의 이
에 제출하며 법안 처리가 급물살을 타는
용률이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듯했지만 입법에는 실패했다. △국가책
개정안은 여전히 외통위에 계류중이다.
임의 한계 △재외국민의 범위 △인력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규정 탓에 여
예산 문제 등을 놓고 접점을 찾지 못했기
권 신용정보지면에 추가 정보를 수록하
때문이다.
는 것이 여의치 않다는 입장 때문이었다.
국회는 법안 제정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국회 외통위 관계자는 "재외국민보호법
도 재외국민에 북한이탈주민을 포함할지
제정이 11년째 진전이 없는 상황"이라
여부 등을 놓고 여야가 입장을 달리한다.
며 "정치권이 보다 긍정적이고 적극적으
외교부는 법이 제정되면 재외국민보호를
로 법안 처리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위한 장치가 마련될 것이라면서도 조직
말했다.
Response) 코
국내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10
말 많고 탈 많은 김영란 법 말 많고 탈 많은 김영란 법
그 배우자는 불가피하게 일단 수
수많은 논란을 제기해 온 김영란
사를 받아야 한다. 이는 가정 유
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대의 파괴와 가족을 해체할 가능
금지에 관한 법률)이 3일 국회 본
성이 있고, 국민들은 민원이나 청
회의를 통과했다.
원을 제기할 권리가 있는데 김영
일단 왜 김영란 법인가 ?
란법을 무서워하는 공무원이 기
전 국민권익위원장(현 서강대 로
관장에 보고해 버리고 손을 털
스쿨 교수)인 김영란이 현재 대
게 되면 국민은 갈데가 없어진
통령령으로 돼있는 ‘공무원 행
다. 부정청탁이란 개념까지 만들
동강령'을 법률로 격상하자는 뜻
어 국민들의 기본권이 상당히 침
으로 제안된 법이라 그의 이름을
해될 소지가 있다 ‘'고 지적했다.
붙였다.
법이 시행되려면 1년 6개월이나 남았는데, 단 하루만에 변협이 헌
그간 공무원 행동강령은 처벌 규 정이 없어 실효성이 떨어졌다. 이
원 이상 식사 접대를 받지 못하도
자가 혼자 결제할 경우 향후 시행
법 소원을 낸다는데에 이해하지
제 직무관련성이 없는 금전이나
록 할 경우에는 공무원과 공공기
령에 따라 법에 걸릴 수도 있다.
못하겠다는 의견도 있다. 법의 취
선물, 식사 대접도 100만 원이 넘
관 임직원, 교사, 언론인 등은 조
식사 모임이 없어질까 봐 우려된
지는 부패를 발본색원하는것인
으면 형사처벌을 받게 되고,100
금이라도 업무 관계가 있는 사람
다"고 말했다.
데 문제점은 있지만 꼬리를 흔들
만원 이하는 과태료를 물게된다.
들과는 아예 밥도 먹지 말아야 할
당초 취지와 달리 각종 편법과 부
어 몸통을 없애자고 하는 것이라
김영란법이 공직사회에서 뿌리를
판이다.
작용을 낳을 것이라는 우려도 제
고 했다.
내리면 우리 사회의 투명성이 몇
서울 시내 한 외식업체 관계자는
기되면서, 실효성이 없는 법을 만
법적용 대상에 언론인이 포함되
단계 뛰어오를 것이라는 의도는
"김영란법이 과장 왜곡돼 통과됐
들어 법의 권위를 떨어뜨린다는
었으니 그들이 발끈하는것은 이
좋지만, 무리하거나 과한 요소가
으니 '김뻥란법' 아니냐"며 "병들
지적도 있다. 법 적용 대상이 300
해가 된다. 한 논설주간은 "기자,
없지 않다.
어 시름시름 앓고 있는 내수 경
만명이 넘기 때문에 누군가가 제
지들도 당해봐''라는 식의 입법권
법적용 대상에 언론인과 사립학
기를 김뻥란법으로 아예 죽이겠
보 또는 고발을 하지 않으면 위
횡포라고 했다. 논란 많은 김영란
교 교직원을 포함한 것에 대한 위
다는 것"이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법을 적발해 내기 힘들다는 것이
법은 국민 세금 쓰는 공무원과 공
헌 논란과 수사기관의 과잉처벌
백화점업체 관계자는 "경제는 심
다. 특정 개인이나 단체를 향한
공기관에 국한해야 하며, 다른 산
등을 들수 있다.
리라는 말이 있는데 이로 인해 경
표적 수사의 도구로도 활용될 우
업은 놓아두고 언론 기업만 규제
기업들은 "규제 개혁한다고 난리
기가 꽁꽁 얼어붙지 않을까 걱정"
려도 있다.
하는 것은 형평성 어긋났다고 하
를 치더니 규제 폭탄을 터뜨렸다"
이라고 했다.
이 날 기권을 한 국회의원은 ‘'
면서 앞으로 1년 반의 유예기간에
는 분위기다. 김영란법에서 대통
서울 도심 한 호텔 식당 관계자는
김영란법에 따르면 배우자가 금
위헌적인 과잉 입법 요소 걷어내
령령으로 정하도록 하고 있지만,
"우리 식당에는 20만~30만원짜
품을 수수하면 공직자가 의무적
야 된다고 주장했다.
현재 공무원 윤리 강령처럼 3만
리 코스 요리도 있는데 모임 주최
으로 신고해야 하는데 신고되면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파리지성>
국내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11
뭇매 맞는 저가담배…"병주고 약주나 국민은 황당" 유승민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성 없는 정책, 국민 건강을
을 스스로 뒤엎은 것으로 여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한
생각했으면 밀고 가야지 두
당 원내대표가 저가담배 운
저가담배 생산 검토 발언이
달도 안돼 저가 담배를 내놓
운하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
야당의 반발은 물론 여론의
으면 되느냐"고 반문, "노인
이다"고 지적했다.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과 서민은 질 낮은 담배를 더
우 원내대표는 새정치연합
새정치연합 주승용 최고위원
피워 건강을 헤쳐도 된다는
의원이 관련 법안을 낸 것에
은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
말이냐"고 따졌다.
대해 "당이나 원내대표단이
이번 설 민심 화두는 민생경
새정치연합 우윤근 원내대
나 정책위서 검토한 건 아니
제였고 특히 담뱃값 인상, 연
표는 22일 기자간담회에서
다"며 선을 그었다.
말정산 파동 때문에 대다수
"(귀향활동에서)담뱃값 관련
여당 내부에서도 비판론이
서민이 크게 반발하고 있었
해선 우리가 막아내지 못했
고개를 들고 있다. 새누리당
다"고 운을 뗀 뒤 "세금을 더
다는 비난을 많이 받았고 저
정우택 의원은 23일 MBC라
걷고도 증세없는 복지를 주
가담배와 관련해도 많은 비
디오에 출연해 "국민 건강 때
김영우 의원도 저가담배 아
산되자 유승민 새누리당 원
장하는 가운데 저가담배 도
판을 받았다"고 지역의 민심
문에 담뱃값 인상을 한다고
이디어를 일관성 없는 정책
내대표는 당장 추진할 것이
입이 언급되고 있다. 병주고
을 전했다.
했는데 다시 저가담배를 도
이라고 비판했고 하태경 의
아니라 아이디어 차원에서
약주는 뒤죽박죽 정책으로
우 원내대표는 이어 "그것은
입한다고 하는 것은 국민의
원은 저가담배가 정책당국의
검토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 황당해 하고 있다"고
정부가 2천원 인상할 때 내
건강보단 증세가 남는 것이
신뢰를 갉아먹을 것이라고
일갈했다.
세운 최고의 목표가 국민건
아닌가 하는 불신을 가져 올
우려를 표시했다.
주 최고위원은 "정부의 일관
강을 위해서다 라는 말(명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저가담배에 대한 비판이 확
삼성채용, 오늘부터 지원서 제출…지원자 규모만 20만 명 '대박' 삼성그룹이 공개채용을 시
면접과 직무역량면접 등을
SSAT에는 사상 최대 규모의
운다는 지적으로 삼성은 채
려졌다.
작한다.
거쳐 6월에 최종 합격자를
응시생이 몰릴 것으로 전문
용방식에 변화를 줬다. 삼성
누리꾼들은 "삼성채용, 싸트
11일 삼성그룹의 채용이 시
발표한다. 삼성채용 지원 대
가들은 예측하고 있다. 수능
은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 직
바뀐다는데 힘들다", "삼성
작됐다. 지원서는 11일부터
상자는 올해 8월 이전 졸업
과 공무원 시험 다음으로 많
무적합성평가를 통과해야만
채용, 되기만 하면 진짜 좋
20일까지 제출 가능하다.
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고, 학
은 사람들이 응시하는 SSAT
SSAT 응시기회를 주는 방식
겠다", "삼성채용, 어려워 취
삼성채용에서 필기시험인 삼
점은 4.5 만점에 3.0 이상이
는 매년 20만 명이 응시하는
을 택했다.
업하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성직무적성검사(SSAT)는 다
어야 된다.
SSAT는 최근 비용과 사교
한편 이번 삼성채용 규모는
음달 12일에 실시되며 임원
이번 삼성채용 필기시험
육 증가 등 여러 부작용을 키
4000~5000명 수준으로 알
수요일 휴무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12
공지
한인회 문화 강좌 (3월 16일 개강) 월: 화: 수: 목:
오전-프랑스어 중 초급A 오후-실버 체조 (55세 이상) 오전-협의 중 오후-노래 부르기 시간 협의 중 오전-영어 중 초급 오후-서예 (4/29일부터) 오전-프랑스어 중 초급B 오후-그림 그리기 협의 중
금:
오전-프랑스어 초급 오후-한국어 협의 중 수업료 : 회당 5유로(10회 등록)
강사 소개
영어 : 김수연(뉴욕 영어교육 유학) 서예 : 금영숙(세종학당 강사) 프랑스어 : 김영애 (불문학박사 전 알리앙스 강사, 현 프랑스어 한국어 강의중)
프랑스어 : 홍미정(프랑스 문학 박사 과정) 실버 체조 : 김운경(15구 문화 센터 체조 강사) 노래 : 이보람(소프라노 유럽 활동 중)
신청 : chaheero@hanmail.net Tel. 09 71 55 44 41
재불한인회 임시총회 소집 안건 ; 재불한인회 정관수정안 / 일시 : 2015년 3월 20일 금요일 18시 재불한인회관 재불한인회 정관수정에 관심이 있는 한인여러분께서는 모두 참석 가능하시오니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프랑스 한인 연합회 정관 제 1장 총칙 제1조 (명칭) 본회는 프랑스 한인 연합회 (이하 »본회"로 칭한 다)라 한다. 프랑스어로는 Association des R©sidents Cor©ens en France로 한다 제2조 (목적) 본회는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며, 프랑스에 거 주하는 한인들의 친목 도모 및 화합과 한인 상호 간의 공동 이익과 권리를 수호하고, 상부상조하 여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고 나아 가 민간 차원의 양국 간 우호증진에 기여함을 목 적으로 한다. 제3조 (소재) 본회는 파리 또는 일드프랑스 지역에 본부를 두고, 지방 한인회와 연합하여 본회를 구성한다. 제4조 (연합 회장) 본 회의 연합 회장은 본부가 있는 파리, 일드프랑 스에서 연합회 회장직을 수행한다. 제5조 (상세 목적) 1. 프랑스 내 교민 단체와의 협력 사업 증대 및 지 원한다. 2. 체육대회, 한가위축제, 송년의 밤 등 교민들과 같이 할 수 있는 사업을 통하여 화합의 장을 마 련한다. 3. 문화, 교육 사업에 적극 유치 및 지원한다. 4. 한, 프랑스 간 민간차원 교류를 위해 적극 노 력한다. 5. 재외동포 사회의 권익 신장을 위하여 모국 정부 에 대한 정책을 건의 한다. 제2장 조직 제 6조(임원) 1. 임원의 임명과 퇴임은 회장의 재량에 따른다. 2 .임원 구성 : 회장1, 부회장 1인 이상, 각 부서 별(또는 팀 별) 임원(회장이 임원 구성을 할 수 있 다)을 둔다. 추대 직 임원을 둘 수 있다. 3. 감사 : 2인 감사는 본회의 임원 단에 소속 되지 는 않지만 다른 임원들과 같이 한인회의 대표성
을 가진다. 감사 업무 : 회계감사, 재정 수지 관리 등을 심 사한다. 감사는 매년 정기총회에 결과를 회원들에게 보고 하여야 한다. 제7조 (임기 및 권한) 1. 회장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 할 수 있다. 회 장은 본회의 대표권을 행사하며, 본회 최고의 집행 기관인 회장단 회의(회장, 부회장, 임원 또 는 팀장) 의 의장이 된다. 또한 회장은 각부 임원들 을 지휘 감독하고 최고 결정권을 가진다. 2. 임기 : 2년간 (예 2015년 1월 1일부터 2016년 12월 31일까지/2년간). 3. 임원과 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연임 할 수 있다. 4. 의장직은 회장이 수행하고 유고 시(사망, 사 임, 90일 이상을 초과하는 질병 또는 법적 제재 사유로 회장 직무 수행을 못 할 경우)에는 부회장 이 대행한다. 부회장 유고 시에는 임원이 이를 수 행한다. 단, 회장 임기가 1년 이상 남았을 경우 회장 보궐 선거를 실시한다. 5. 임원들은 언제든지 서면 또는 메일로 퇴임 의사 를 밝힐 수 있다. 제3장 선거관리 위원회 내규 및 회장 선거 및 선출 1. 본회(선거관리 위원회)의 회장과 감사(2인), 선 거관리 위원장은 총회에서 선출한다. 2. 임원의 임명은 제6조에 따른다. 3. 입후보자는 선거 관리 위원회 회칙을 따른다. 4. 회장 입후보자 자격 요건 - 만35세 이상(선거일 기준) - 체류증 소지자 - 2년 이상 한인 회비를 납부한 자 이어야 한다 - 회장은 회의 대표권 행사 및 임원회의 최고 결 정권 행사, 그리고 긴급 처결권 행사의 중대함 을 인지하고, 본 회의 발전기금 형식의 공탁금 을 회장선거 후보자 등록 시 3,000유로를 납부하 여야 한다. 납부된 공탁금에 대해서는 후보 사퇴시나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반환하지 않는다. 가) 후보자 공탁금은 본회 자산에 귀속된다. 나) 후보자는 본회 회원5인 이상의 서면추천서(본
회 양식에 의거)를 받아야 하며, 이 중 한 명이 선거 당일 추천사를 할 수 있다. 다) 회장후보자는 거주국이나 모국의 법을 위반하 고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경우 형, 집행 만료 후 5 년 이상 경과한 자이어야 한다. 라) 회장 후보자는 프랑스 내 한인들의 권익을 대 변하고 발전에 기여 할 수 있는 덕망 있는 자 이 어야 한다. 5. 회장선거방식 - 회장 선출은 총회에서 본회가 입 출석 회원(대 리투표 금지)의 무기명 비밀투표 방식에 의거 최다 득표자로 정한다. - 단독출마의 경우 찬반투표를 실시하여 정한다. 출석회원의 반수 찬성을 넘지 못할 경우 15일 이 내 회장선거를 다시 공고하여 선거를 실시한다. - 투표는 총회 시작 전이나 총회 시 에 실시 된다. (시간은 선거 관리 위원회에서 정한다) 6. 선거관리 위원회 가) 선거관리 위원장은 4명 내외의 관리위원을 위 촉(임명) 할 수 있다 나) 이의제기: 선거일로 부터 7일 이내 선관위원장 앞으로 이의 내용을 서면으로 제출 하여야 한다, 다) 선관위원장은 이의제기 서면 통지를 받았을 시 선관위원들과 내용을 검토 후15일 이내에 결과를 공지 하여야 한다. 라) 포상 : 본회의 연합회회장은 프랑스 한인사 회의 발전에 공헌(헌신) 한자를(포상 위원회를 구 성하여) 자체 포상하거나 정부에 포상 추천 할 수 있다, 7. 선관위 운영 세칙 (윤리규정) 선관위 위원은 회장선거 기간 중 엄정한 중립을 지 켜야 하며 다음의 윤리 규정을 준수 한다 1) 선관위 위원은 선거운동에 개입 할 수 없다 2) 선관위 위원은 입후보자 추천을 할 수 없다 3) 선관위 위원은 업무수행 중 직무상의 기밀을 누 설 할 수 없다 8. 선거관리위원장의 업무기능 선관 위원장은 선관위 관리에 관한 일체의 업무 를 총괄한다. 1) 선거결과를 총회에 보고한다. 2) 당선자의 당선을 선포한다. 3) 당선 확인 증서를 당선자에게 교부한다.
제 4장 회의 - 본회의 총회는 최고 의결기관이다. - 총회는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로 나뉘며 회장이 소집하며 정기총회는 매년 1회 12월에 개최한다. - 정기총회에 상정되는 안건은 다음과 같다. 가)예산 심의 결정 및 결산 승인, 해임 및 보선 나)회장선출 ,감사 2인 및 선거관리 위원장 선출 다)기타 본회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안건 라)정관 개정 승인 마)사업계획의 수립 및 승인 - 본회 회장이 총회 의장이 된다. - 총회의 의사표결은 출석회원의 과반 수 이상의 찬성으로 확정된다. - 아래와 같은 요구가 있을 때 임시총회를 소집 할 수 있다. 15일전 교민지와 홈페이지에 공고하여 임시 총회 를 소집 할 수 있다 가) 회장이 필요하다 판단 될 때 . 나) 본회임원 1/2 이상의 서면 소집요구가 있을 때. 다) 재적회원 1/3 이상의 서면 소집요구가 있을 때. 제 5장 회원 - 본회 회원은 다음과 같이 소정의 연회비를 납 부한 자에 한하여 정식 회원자격을 부여 한다. 회 원 가입을 원하는 교민 또는 학생은 회원가입 신 청서를 제출하고 아래에 명시된 회비를 납부한다. 가) 학생 : 15유로 / 년 일반 : 30유로 / 년 - 회원의 권리 가) 선거권 회장선출 년도에 회비를 납부한 체류증 소지자 에 한하여 선거권이 주어진다. 지방한인회 회장은 연합회장 선거 시 선거권 을 가진다. 나) 한인회 주최, 또는 후원 행사에 대해 우선 참가 또는 초정 대상이 된다. - 연합회 운영에 따른 재정 가) 회원들의 회비 나) 기부금 다) 기타 수입금 정관에 명기되지 않은 사항은 관례에 준 한다
공지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13
한글 서예 백, 천 캠페인 참여한 한인 업체 한글 서예 백, 천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 케멕스코 건강식품,모두투어, 남 작가, 삼부자 식당, 교육원, 세이프원, 한불여행사, 국일관, 스타킹, 아씨, 문, 예반, 만트래불, 쏘맥,
세이프원서예 (SAFE ONE 한글 백,ASSURANCE) 천 캠페 Tel. 01 4020 4042 인 7,참여한 한인 업체 rue d'Argenteuil 75001 Paris
아씨 (AHSSI)
예반 (Ye ban)
Tel. 01 4260 9554
Tel. 01 5543 8446
M˚ (12) Pyramide
14, rue Thérèse 75001 Paris M˚ (7) Pyramide, Opera
93 rue de javel 75015 Paris M˚ (7) Charle Michel
Star King(노래방)
만트래블 여행사
쏘맥(So mec)
Tel.
01 4577 6969
Tel. 01 4279 0103
Tel. 01 4734 0835
11, rue du Théatre 75015 Paris M˚ (10) Charles Michels
www.mantravel.com 16 rue Therese 75001 Paris
80, rue de la Procession 75015 Paris M˚ (6) Pasteur
오! 샤뽀 (OH! CHAPEAU)
가든(Ga.deun)
EPS여행사
Tel. 01 4250 4282
Tel. 01 7172 9564
Tel. 01 5602 6080
4, rue du Petit Moine 75005 Paris M˚ (7) Gobelin
11 place du commerce 75015 Paris M (8) Commerce
www.eparisseoul.fr contact@eparisseoul.fr
KIMEX-CO
삼부자(Sambuja)
만나 (Manna)
Tel 01 4535 6807
Tel. 01 5321 0789
Tel. 01 4578 8009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www.kimex-co.com
65 rue de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M (7) le Peletier
44 rue lourmel 75015 Paris M (10) Charles Michel
주일예배 1부 : 오전 10시 30분 (교육관) / 2부 : 오후 3시 (본당) 유년주일학교: 주일 예배시간과 동일(본당) 중고등부 : 주일 오후2시 30분(교육관) 청년부 : 토요일 오후 3시(교육관) 수요예배 : 수요일 7시30분 (본당)
본당 : 5 , rue Roquépine, 75008 Paris 지하철 Saint Augusin(9), Saint Lazare(3,12,13,14) Miromesnil(9,13), Madelaine(8,12,14)
교육관 : 18, rue Jean Baptiste Pigalle, 75009 Paris 지하철 Trinité d'Estienne d'Orves(12호선) Saint Lazare(3,12,13,14호선)
TEL : +33 (0)1-8391-4664, Mobile : +33 (0)6-8718-9723 www.sonann.net
facebook/sonann
epspseong@gmail.com
수요일 오후 2시 ~ 5시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생활광고
NO. 750 / 2015년 3월 11일(수) - 14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4 rue Péclet 75015 paris
파리 international 기업에서 14년간 파트너 소싱 및 contact, biz négociation등 전문직에 종사 한 경력으로 한국 업체의 프 랑스 (불어권 국가)의 시장 진입을 도와 드립니다. 소싱, 업체 컨탁 , 렁데뷰 확정, 네고, 동반 통역 대행 해 드 립니다. 또한 현지 엑스포에 엑스포정 자격, 방문자 자격 참가에 필요한 비즈니스 네고 및 동반 통역도 담당 합니다. 필요하신 업체는 간단하게 필요 서비스를 메일로 송부 하시 면 빠른 시일 안에 견적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즈플랜너 드림 eventplanner.europe@gmail.com
한국식당에서 직원을 구합니다. 요리사 / 서빙 /주방보조 노동허가증 소지자, 불어능통, 영어소통 가능
파리 15구 중심가에
Nouveau restaurant Coréen branché avec équipe jeune et dynamique recherche - serveur(se) / - cuisinier(e) - plongeur Ambitieux, motivé et avec expérience. Permis de travail exigé. Français courant, l'anglais est un plus.
성업중인 서울 식당을
simon@quixotic-projects.com
매매합니다.
직원 구인 mi-temp
문의 06 1732 3428
06 1501 1106
프랑스 및 유럽 지역 비지니스 맨을 위한...... 힘 좋고 세련된 비아노와 함께 합니다 ! - 파리 공항 셔틀 미니 버스 ( 8 좌석) 전화/SMS : - 비지 니스 차량 업무 지원 (인터넷비스) - 개인 단체 맞춤 안전 여행 (아이스박스) (열 살 미만 어린이 카 시트 설치 의무) parisdecoree@hotmail.fr - 승객 사고 보험 처리됨 (택시보험) 예약확인은 꼭 이메일이나 SMS로 - 개인택시 라이센스 구비
07 87 02 01 24
www.graphipro.fr 서도출력
2015년도 달력 무료 배포중(방문해주세요)
인터넷으로 가격과 부수를 확인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수막(프랭카드), 대형인화지, 카달로그, 엽서, 포스터, 명함, 메뉴판, 테이블시트, T-Shirt, 전단지, 논문, 포토폴리오, Xbanner 심플배너(29.7cm x 120cm) = 10유로
T. 01 467 000 63
(한국어). 06 17 98 62 01 (중국어). 06 10 41 91 77 1-3 rue Baudin 94200 Ivry sur Seine (Périphérique).Porte d'Ivry (M).7 Pierre et Marie Curie (Tram).3. Porte d'Ivry
만트래블에서 인재를 구합니다.
사무직 0 명 / 가이드 0 명 신청일 : 12월1일~1월31일 신청방법 메일접수 : mantravel@hotmail.fr CV, 자기소개서,근무조건및 희망 급여 명시 바랍니다
재불 한인편익 전화부 '알로파리 2015'가 발행되어 배포되고 있습니다. 한인 전 업소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파리지성 사이트(www.parisjisung.com)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정보에서 오류나 수정할 사항 혹은 신규업체 등록을 원하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H.P 06 0786 0536 / e-mail : parisjisung@gmail.com
제2회 파리지성 청년작가상 공모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 은 2015년 9월 17일 부터 30일 까지 갤러리 퐁데자르에서 전시에 초대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자 합니다. 재불 작가님(김창열, 방혜자, 권순철, 정하민, 진유영, 이배, 손석)이 함께 뜻을 모아 "제 3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 전을 개 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작가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파리지성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모응시자격 (Origine coréenne) :
* 응모서류 : - C.V / 작업 동기서 / 전시 계획서
프랑스에 활동하는 1975년 이후 출생한 미술작가
근년 작품사진 10장(A4규격). - 본인의 작업을 알릴 수 있는 자료.
* 지원사항 : 상패 및 격려금(3천유로) 전시회 개최,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카달로그 제작, 교민지 홍보,
- A4로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가지로 제출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 서류반송을 위한 우표,봉투 (미 첨부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 전시기간 : 2015년 9월 17일 ~ 9월 30일
* 접수기간 : 2015년 2월 1일 - 2015년 4월 30일 * 접수장소 : 4 rue Péclet 75015 paris
* 전시장소 :
* 기타문의 :parisjisung@gmail.com/ 06 0786 0536
Galerie Pont des Arts
* 심사발표 : 5월 중(한인신문 공고 및 개인 통보)
4 rue Péclet 75015 paris
심사위원 : 재불원로작가 포함 5인
www.kia-paris-suffren.com
POrTES OUvErTES 14 ET 15 MArS
Nouvelle Kia
Equipements disponibles de série ou en option selon finition
A partir de
99 € IlE dE FrANCE AUTOMOBIlES
TTC/mois (1) Apport placé en 1er loyer majoré de 600 € Financement en LLD sur 49 mois et 40 000 km
Automobiles Paris Suffren 76 bis avenue de Suffren . Paris
5 places • Feux avant diurnes et feux arrière à LED • Ouverture et démarrage sans clé « Smart Key » • Climatisation automatique • Configuration 3 et 5 portes
Korauto Grande Armée 27 Avenue de la Grande armée . Paris
Korauto Boulogne 3 route de la Reine . Boulogne-Billancourt
한국어 상담 / 문의처 : 이 장호 (Romano VAISSBAND) 01 53 58 56 07 Consommations mixtes et émissions de CO2 de la nouvelle Kia Picanto : de 4,5 à 5,6 L/100 km - de 105 à 130 g/km. * Garantie 7 ans ou 150 000 km (1er des deux termes échu) valable pour tous les modèles Kia en France métrop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et dans tous les Etats membres de l’UE ainsi qu’en Norvège, Suisse, Islande et à Gibraltar. Conditions sur kia.com. Mentions légales KIA FINANCE (1) Financement en Location Longue Durée (LLD) sur 49 mois et 40 000 km pour une
nouvelle Kia Picanto 3 portes Motion 1,0 L essence 66 ch BVM5 (hors peinture métallisée) : 1er loyer majoré de 600 € suivi de 48 loyers mensuels de 99 € TTC (hors assurances et prestations facultatives). Modèle présenté : nouvelle Kia Picanto 5 portes Premium 1,2 L essence 85 ch BVM5 (avec peinture métallisée) : 49 loyers mensuels de 184 € TTC (hors assurances et prestations facultatives). Offre réservée aux particuliers jusqu’au 31/03/15, dans la limite des stocks disponibles et dans le réseau Kia participant, sous réserve d’acceptation
du dossier par Kia Finance, département de CGL, Compagnie Générale de Location d’équipements, SA au capital de 58 606 156 € - 69, av. de Flandre 59708 Marcq-en-Baroeul Cedex - SIREN 303 236 186 RCS Lille Métropo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