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4g

Page 1

PARISJISUNG - NO. 754

2015년 4월 8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세월호 유가족, 정부 시행령과 배보상에 항의하며 삭발 4월 16일이 다가오고 있다.

시키려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참다

2014년 4월 16일은 대한민국의 역사

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삭발하려고

에서 영원히 잊혀지지 못할 날이다.

한다고 했다.

배가 기울고 수학여행을 떠난 아이

삭발은 목숨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들이 그안에 갇혀있고, 우리는 어떠

걸 상징한다. 유가족들은 부모이기

한 손도 못쓴채 그들이 죽어가는 모

때문에 현실이 바뀔수만 있다면 삭

습을 보아야만 했다. 아직도 악몽이

발이 어렵지 않다고 했다.

었으면 좋겠다. 깨어나면 안도의 숨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과 유가족,

을 내쉴수 있는 악몽이었으면 하는

생존자 가족 등 52명은 이날 오후 1

헛된 망상을 하게 된다.

시 30분께 광화문 농성장에서 '정부

그로부터 일년이 되어가고 있건만

시행령 즉각 폐기, 세월호 선체 인양,

우리는 아직도 그들이 왜 그렇게 죽 어야 했는지, 왜 구하지 못했는지 모 르고 있다. 지난해 유민 아빠, 유영호 씨의 목숨을 건 단식에도 진실은 오 리무중이다. 지난 3월 27일 해양수산부 는 4·16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안을 입법예고했다. 그 내용은 진상규명 방해안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문

는 어처구니없는 모양새를 만들 것

등에 항의하는 의미로 집단 삭발식

이다. 한마디로 정부의 태도는 진상

을 연다고 공식 발표했다.

을 규명하지 말자는 것이다.

유경근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

설상가상으로 정부는 바로 배보상문 제까지 들고 나왔다. 진상규명도 되

에게 문자메시지로 "고민 끝에 선체 인양과 진상규명, 배 . 보상 절차 중

하는것은 상식적이지 않다.

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삭발을 하

배보상 절차 중단' 등을 촉구하며 삭 www.kia-paris-suffren.com 발식을 진행했다. 4일과 5일에는 유가족들이 희생자 영정을 들고 안산 합동분향소부터

l e 선체 인 e l세월호 n n6일 iO t p 박근혜 대통령은 e c x e n iO 단을 지 못한 마당에 배보상 문제를 논의 O r a t피해 가족들의 순수 양에 대해 '적극적 검토' 입장을 내놓 p é촉구하는 이에 세월호 가족협의회는 3월 30일 오후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행

제점들이 있다. 세월호 참사 특별조

령 전면www.kia-paris-suffren.com 폐기를 요구하며 노숙 농성

사위원회를 사실상 관제기구로 만들

에 들어갔다. 일부 유족들은 청와대

광화문 광장까지 도보 행진을 했다.

6 270 €

으며, 인양 여부를 놓고 더 이상 국론 (1) client 기로 했다"고 알렸다. antage 사회갈등이 d’a 이v분열되거나 초래돼서 Jusqu’à 정부가 비슷한 시기에 홍영미씨는 는 안 된다고 했다. 배 . 보상 문제를 거론하는 것에 분 지구 반대편에서 들려오는 세월호 노했다. 그는 "정부가 아주 치밀한 작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 T S 엘리엇

n sur une sélectio en stock fs u e n s le u ic h é 전으로 국민과 유족들을 이간질하고 쪽으로 행진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 de v 은 시, <황무지>에서 4월은 잔인한 어 진상규명 기능을 무력화시키겠다 있다"고 했다. "아이들 추모기간인 4 불법 미신고집회'라며 자신들을 막아 했던것 같다. 잔인한 4월이 는 의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있다. l e과정에서 공무 월에 정부가 돈 얘기를 꺼내는 것은 달이라고 l e n n iO 선 경찰과 대치하는 t p 가고 있다. 왜 그들이 그렇게 희생되 조사위원회의 조직과 정원을 축소시 e c t iO n e x a r é p O 예의가 아닐뿐더러, 이는 유족이 돈 어야만 했는지 진실은 꼭 밝혀져야 켰을 뿐만 아니라, 핵심기능을 파견 집행방해죄로 체포됐다. t vantage clien . 270조사를€ 하d’a정부의 시행령과 배 보상 절차 강행 조사받아야 할 6 사람들이 (1) 공무원들이 맡도록 되어 있다. 이는

4월 2일 오후 1시 광화문 광장에서

Jusqu’à

을 더 받아내려고 농성하는 것처럼

될것이다. <파리지성>

보이게 함으로써 국민 여론을 분열

n sur une sélectio fs en stock de véhicules neu

www.kia-paris-suffren.com

c e p t iO n n e O p é r a t iO n e x Jusqu’à

6 270 €

(1)

lle

ient d’avantage cl

n sur une sélectio fs en stock de véhicules neu

Ile de frAnce AUTOMOBIleS

Automobiles Paris Suffren 76 bis avenue de Suffren . Paris

Korauto Grande Armée 27 Avenue de la Grande armée . Paris

Korauto Boulogne 3 route de la Reine . Boulogne-Billancourt

한국어 상담 / 문의처 : 이 장호 (Romano VAISSBAND) 01 53 58 56 07 * Garantie 7 ans ou 150 000 km (1er des deux termes échu) valable pour tous les modèles Kia en France métrop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et dans tous les Etats membres de l’UE ainsi qu’en Norvège, Suisse, Islande et à Gibraltar. (1) Exemple de remise sur Carens 1.7 CRDi 136 ch boîte automatique Premium 7 places (peinture métallisée, roue de secours). Prix tarif au 15/01/2015 de 32 260 €, remise de 6 270 €, soit 25 990 € (hors frais d’immatriculation et éco-taxe). Dans la limite des stocks disponibles chez Kia Ile de France Automobiles. Photos non contractuelles.


www.koreanair.com

오직, 당신만을 생각하는 대한항공 잊지 못할 비행의 추억을 만나보세요. 다양한 컨텐츠의 최상급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새로운 차원의 서비스, 입맛을 사로잡는 기내식까지대한항공은 당신의 만족을 위해 노력합니다. 파리에서 서울까지, 매일 A380으로 모시는 대한항공과 함께하세요. 5월 16일부터 10월 3일 까지는 매주 토요일 추가편(B772) 이용도 가능하십니다.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3

한인

재불 무역인 협회 창립 20주년 기념 골프대회

골프대회 참가자 들

남녀 우승자(가운데)와 무역인 협회 유성은 회장(오른쪽)

로마 지점장으로 떠나게 되었다고 고별인사를 한 선완성 아시아나 지점장(가운데)

지난 4월4일 Golf de Cély 에서

회 관계자들과 골프협회 임원들

역인 협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상

한 소개시간도 가졌다.

재불 무역인 협회(유성은 회장)

이 나와 골프대회 참가자들을 맞

식이 진행되었다.

아시아나 서울 파리 왕복권 두장

가 주최하고, 재불 한인 골프협회

고 있었다.

유성은 회장은, 이렇게 많은 분

등 많은 상품이 준비되었고 참가

가 주관한 골프대회가 재불한인

경기 시작 전에는 빵과 음료를

들이 참석한 가운데 무역인 협

자 전원이 기념품과 상품을 받을

골퍼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

제공하였고 골프경기 중간에는

회 창립 20주년의 뜻 깊은 행사

만치 주최측에 세심한 배려로 오

황리에 개최되었다.

협회 회원들이 준비한 간식을 제

를 갖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

랜 만에 풍성한 대회였다는 평가

꽃들이 만개한 아름다운 코스에

공했고 또한 풍성한 오찬을 유

하다며 새롭게 도전하는 협회에

이다.

서 경기는 신 더블 페리오 방식

성은 회장이 참가자 전원을 초

많은 관심을 갖어 달라는 인사말

이날 우승은 최덕렬씨가 차지했

으로 진행되었다.

대 하므로 모든 참석자들이 즐거

을 전했다.

다.

행사장에는 이른 시간부터 유성

워 했다.

이상무 한인회장의 인사말에 이

은 무역인 협회 회장을 비롯 협

점심식사가 끝날 무렵 김영길 무

어 협회의 역사와 회원가입을 위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한불여행사 PARIS-SEOUL 가을-겨울 프로모션

<파리지성>

최저가 보상제

대한항공 왕복 790유로 부터~ 아시아나 왕복 740유로 부터~

35년 Know-How

전화 01 43 12 37 47 / e-mail : cofrance@wanadoo.fr / 카카오톡 ID : COFRANCE 17, rue Godot de Mauroy 75009 PARIS / www.hanbulfrance.com 아시아나 - 프로모션 티켓 11월 15일 전 발권 기준 / 조건 : billet non remboursable, 1회 변경 가능 (동일 클래스 좌석이 있을 시) / 탑승기간 : 11월 1일 - 2015년 3월 31일 / 자세한 조건은 발권시 인폼드립니다 대한항공 - 7일전 발권 기준, 출발 일정 변경시 재발행비 있음, 리턴 일정 변경 가능 / 자세한 조건은 발권시 인폼드립니다

항공권 할인


프랑스 소식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4

파리 지하철 광고 벽보 논란 -예민한 프랑스 세속주의d'Orient>라는게 문제가 된

이에 프랑스 카톨릭계와 정

지해야된다''고 했고,

것이다. 이에 파리 교통국

치인들의 반발이 만만치 않

파 대중운동연합 UMP 소

은 공공기관의 중립성을 주

았다. <위험에 처한 동양

속 국회의원인 티리 솔레르

장하면서 이 문구를 거부하

기독교 협회>의 회장은 ''

Thierry Solère는 ''실수''라

고, 협회 이름인L'OEuvre

박해받고 있는 동양의 기

고 하면서 ''세속주의를 잘

Orient으로 바꾸겠다고 4

독교인들을 도우는 일인데,

월 4일 결정했다.

이 같은 처사는 받아들일

지난 1월 이슬람 극단주의

수 없다''고 했고, 이 그룹

자들의 테러를 겪으면서 프

을 만든 프랑스 수도사는

랑스 사회는 세속주의를 강

협회 이름만으로 어떤 목적

조하고 있는 가운데 일어난

의 공연인지 알수가 없다며

사 그룹의 공연 광고 때문

논란이다. 파리 지하철내

반박했다.

(RATP)은 광고 벽보 문구

이었다.

전체 250장의 관련 공연

마뉴엘 발스 총리는 트위터

로 인해 시끄러웠다.

벽보 아래 부분에 <동양

벽보가 붙여졌는데, 그위에

를 통해, ''주저함 없이, 야

6월,

올림피아

기독교인들의 이익을 위

''세속주의라면서 ?''라는

만적인 행위에 희생되고 있

L'Olympia에서 있을 수도

해서, au bénéfice des chrétiens

낙서가 씌여 있기도 했다.

는 동양의 기독교인들을 지

지난주,

파리

파리의

교통국

못 이해한 유치한 발상''이 라고 했다. 며칠 동안 비난 받은 파리 교통국은 손을 들었다. 4월 6일 월요일 원래의 문구를 넣을 것이라고 알렸다.

<파리지성>

파리 테러 당시 유대인 식품점 인질 프랑스 언론들 고소 지난 1월 프랑스 풍자 언론

는 언론이 인질들이 있는

BFM-TV등 여러 언론들

사인 샤를르 엡도 테러 이

곳을 정확하게 알리면서 범

의 보도를 보고 있었고, 관

후 이어진 뱅센느 유대인

죄를 부추기고 있었기에 고

련 언론사 기자와 접촉하기

식료품 가게 인질극에서 당

소했다''고 밝혔다.

까지 했었다. 그가 이같은

시 인질로 있던 6명이, 3월

르파리지앵지에 따르면, 그

보도를 들었다면 인질들의

27일 프랑스 언론사들을

날 아멜리 쿨리발리가 무

삶은 위험할수 밖에 없었다

상대로 고소했다고 르몽드

기를 소지하고 가게안에

는 것이다.

는 전했다.

있는 가운데 14시 58분경

이에 변호사는 이 사건의

1월 9일 아멜리 쿨리발

BFM-TV기자가 전한 내

책임은 언론사, 보도국, 혹

리는 유대인 식료품 가게

용은 이렇다.

은기지인지는 법정에서 판

인 히페르 까세르 L'hyper

''한 사람이, 한 여인이 범

가름날 것이라고 했다.

Cacher에 침입 4명의 직원

인이 가게안으로 오고 난

프랑스 법은 타인의 삶을

과 손님을 희생시키며 인질

뒤부터 냉장고안으로 숨었

위험에 처하게 하는데는 1

극을 벌였다.

다. 냉장고안으로 피신한듯

년의 실형과 1만 5천유로

변호사인 파트릭 클리그만

한데 아직 거기에 있고, 냉

의 벌금형을 받게 되어 있

Patrick Klugman은 당시

장고는 건물 뒷쪽에 있다.''

다.

냉장고에 숨어있던 이들은

인질이 숨은 위치, 그리고

변호사는 지난 2월 11일

''언론이 지켜야될 신중함

그때까지 거기에 있다고 정

프랑스 최고 시청각 위원회

을 보이지 않았다. 순간적

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고

가 파리 테러 보도와 범인

인 실제 상황을 알려야 되

소한 이들은 범인이 당시

의 얼굴을 공개하는 것 등

KFL과 CJ대한통운이 손을 잡고 한국택배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우체국보다 저렴하고 빠른 서비스를 경험해 보세요!

1 COLIS : 20 €부터 KFL - CJ EXPRESS PARIS OFFICE 22 RUE GINOUX 75015 PARIS TEL : 01 4817 8600 / FAX : 01 4863 0574 e-mail : jypark.kfl@gmail.com

으로 인해 16개의 언론사 에 제재를 가한 것을 예를 들었다. 이에 언론사들을 시민들의 알 권리와 화면을 검게 해야되냐고 주장하며 강하게 반박한바 있다. 인질극 같은 경우에는 언론

에서 실시간으로 자세히 생 중계 하다보니 이런 오류들 이 나올수 있을 것이다. 보 도의 신중함이 요구되는 상 황이라 할수 있겠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5

<나는 케냐인이다>, <147은 단지 숫자가 아니다 > - 관심 갖지 않는 케냐 총격 사건일 교황은 지하디스트들

기자는 그의 트위터에 <

어떤 이들은 휴머니즘에

의 무분별한 잔인함이라

나는 샤를리다>는 3일만

중점을 두었다. 147이상

고 하면서, 또한 국제 공

에 5백만 이상, <나는 케

의 삶이 무너지고, 가족들

동체들의 공범적인 침묵

냐인이다>는 하루에 1만

이 상중에 있다.

을 고발했다.

이라고 상징적으로 표현

미국 하버드 대학을 졸업

네티즌들이, 언론들이 이

했다.

하고 아프리카에서 활동

사건을 잘 알리지 않고 있

또한 프랑스에서 활동하

하고 있는 여성 법률가는

음을 한탄하며 SNS, 특히

고 있는 콩고인 작가는 ''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

트위터를 통해 <나는 케

우리 모두 <나는 샤를리

침묵은 우리 나라의 언어

냐인이다>, <147은 단

다>였는데, 왜 <나는 케

가 아니다. 우리는 희생자

지 숫자가 아니다> 라는

냐인이다>는 아닌가 ? 모

한사람 한사람을 호명할

해시태그로 희생자들에게

두 케냐인이 아니라서 ?

것''이라고 했다. 어떤 아

애도를 표하고 있다고 프

케냐를 위해 일어서자''고

프리카 여인의 트위터에

4월 2일 페이스북 타임라

가 올라왔다.

인에, ''지금 케냐의 대학

147명이 사망한, 그중

기숙사에서 모슬램 알카

142명이 기독교인 학생인

랑스 언론은 전했다.

했다.

는 검은 바탕위에 촛불이

에다 테러리스트 들이 크

케냐 대학 총격 사건이었

지난 1월, 17명이 희생된

알제리인 만평가는 그림

있었고 그위에 케냐라는

리스챤 학생들을 골라서

다. 부활절 고난 주간이었

샤를리 엡도 테러때 <나

을 통해 이슬람 국가가 박

글씨가 새겨져 있었다. 이

70명 이상 사살시켰다는

던 목요일 새벽, 4명의 무

는 샤를리다>는 세계적

물관의 조각상을 파괴했

들은 모두 <147은 단지

뉴스입니다. 아직 인질로

장한 테러범들이 가리사

인 문구가 되었다. 하지

을때 지구 전체가 격한 반

숫자가 아니다>라는 해

잡고 경찰과 대치중이니,

Garissa 캠퍼스로 난입해

만 147명이 사망한 케냐

응을 보이더니, 147명이

시태그를 넣었다.

긴급기도가 필요합니다.

서 벌인 끔찍한 사건이다.

대학 총격에는 침묵하고

죽었는데 아무도 상관하

기도해 주세요''라는 속보

이에 부활 주일인 일요

있다는 것을 어떤 프랑스

지 않는다며 풍자했다.

<파리지성>

프랑스 지하서 1차대전 참전자 2000명 이름 발견 파리 북부로 156㎞ 떨

은 국적별로 호주 731

등병'으로 소개하면서 이

어진 나우르 지역 지하

명, 영국 339명, 미국 55

름을 새긴지 한 달도 안

약 30m에서 발견된 이

명, 프랑스 및 캐나다 수

돼 전사한 것으로 알려

번 명단은 1917년쯤 백

명이며 나머지 662명은

졌다.

악질 벽에 새겨진 낙서

아직 국적 판별이 안됐

낙서를 발견한 프랑스

형태로 돼 있었다. 서유

다.

고고학자 질 프릴로는

럽을 통틀어 1차대전 참

낙서된 이름을 집계한

이곳이 총 연장 3㎞의 터

전자 명단이 이처럼 한

사진가 제프 거스키는 "

널과 수백 개 방들이 연

꺼번에 많이 수집되기는

이들 모두는 (후대에) 기

결된 관광지였기 때문에

처음이다. 이곳 인근에

억되길 원했다"고 말했

군인들도 전투에 참여하

는 수백만 명이 전사하

다.

기 전 관람했을 것이라 고 설명했다.

프랑스의 옛 채석장 갱

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거나 다친 솜므 전장이

이들 가운데 호주 출신

도에서 1차 세계대전 참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가

있다.

으로 당시 25세인 'HJ

전자 2000여명의 이름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름이 확인된 1821명

리치'는 자신을 '일개 이


기고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6

파리의 한국 아줌마 단상 <생애 최고의 만우절 거짓말> 프랑스에서는 만우절을 poisson

이내 "만우절 거짓말"이라고 고

d'avril[뿌와송 다브릴]이라고 부

백한다.

른다. 직역하자면 <4월의 물고기

''그럼 그렇지 그게 어떻게 철회

>인데, 물고기의 지능은 높지않

되나'' 싶었다. 그리고는 사회자

다. 이날 하루쯤은 물고기 지능이

가 만우절 농담도 아주 이슈적인

되어 속고, 속아주는 날로 정해져

것으로 한다고 생각했었다. 적어

있는듯하다.

도 정치가 어떤건지 보고 들어왔

사람들이 얼마나 거짓말을 하고

던 나에게는 그건 불가능한 일이

싶었으면 거짓말하는 날을 공식

었다.

적으로 정해놓았을까 싶기도 하

년에 있을 대권에 빌팽 총리는 강

지만, 이는 살면서 잠시 웃는 여

력한 후보로 지목되고 있었던 참

유를 가져보자는것일게다. 하지

이었다.

만 만우절 거짓말이 도를 넘어서

그런데 그로부터 10일뒤에 방송

서로에게 상처가 될수도 있을 것

그리고 그다음해인 2007

인, 띠에리 아르디송씨의 만우절

책가방을 내팽개치고는 연일 시

만 그게 쉬운 일은 아닐 것이라고

위대를 꾸렸고, 프랑스 전역의 대

생각했기에 팔짱끼고 어떻게 되

학교와 고등학교가 폐쇄되었다.

나 호기심으로만 보고 있었다.

당시 소르본 광장의 까페들은 시

프랑스 전체가 동요하고 있을 즈

위대들로 인해 쑥대밭이 되어있

음, TV를 보고 있었는데, 많은 젊

었고, 프랑스 통신사 사이트에 자

은이들이 출연해 즐겁게 이야기

주 올라왔던 글귀는 총리와 학생

하는 토크 쇼로, 진행자 띠에리

들 사이의 'bras de fer'[팔씨름]

아르디송의 이름을 딴 <아르디송

이었다.

쑈>였다.

빌팽 총리는 강경했고 이에 맞서

한창 진행하다 느닷없이 진행자

는 학생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았

인 아르디송씨가 "네? 뭐라고요?

다. 총리와 학생들의 대결이 계

빌팽 총리가 최초고용계약법를

속되고 프랑스 노조들과 야당 인

철회했다고요? 하더니, '여러분,

사들까지 시위에 합류했고, 이후

CPE가 철회되었다네요" 라고 한

: Contra Première Embauche]

전면 파업이 벌어져 2006년 4월

다.

을 합쳐 보충수업에 충실한 결과,

도입을 시도했다. 이 법안은 26세

의 첫째주 화요일은 파업의 "검은

TV를 보고 있던 나는 깜짝 놀랐

2006년 바깔로레아[대학입학자

이하의 직원을 고용해서는 수습

화요일"이 되어 프랑스 국가기능

다. 그리고는 방송에서 사람들이

격시험] 합격률은 81,9%로 그당

기간 2년 동안은 정당한 이유없이

이 거의 마비되다시피 했다. 그당

웅성거리기 시작했고. 한 몇분 정

시로는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그

해고할수 있다는 내용이었다. 이

시 파리 거리를 다니다 보면 차량

도 그 순간이 지속되었던것 같다.

리고 빌팽 총리는 2007년 대권에

에 프랑스 학생들은 고등학교 혹

통행을 막고 시위하는 이들을 쉽

나는 "이런 늦은 밤에 성명서를

서는 후보로 오르지 못했다. 방송

은 대학을 마치고 직장에 고용된

게 볼수 있었는데, 그곳에서 느껴

발표했나" 싶은 생각에 의아스러

인의 만우절 농담이 현실화되는

뒤, 고용인에 의해 강제 해고를

지는 기운은 너무나 단호하고 강

웠다. 그런데 그날은 3월 31일에

것을 보고 프랑스 사회에 받은 감

당할수 있다는 법이 통과된다는

경했다.

서 4월 1일로 넘어가는 밤시간이

동은 아마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데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이

그상황을 지켜보며 나는 학생들

었는데, 사회자는 만우절 0시를

것 같다.

고용법의 전면철회를 요구하며

의 요구가 받아들여지면 좋겠지

기해 거짓말을한 것이었다. 그는

이고, 또한 소망하는 것을 누군가 가 알고 거짓말을 해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 경우 진실을 알고나면 참 허탈 할것 같지만 거짓말이 허용되는 만우절이니 어쩔수 없겠지만, 간 절했을수록 더욱 힘빠질것 같기 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만우절 거짓말이 현실이 되는 일이 프랑 스에서 있었다. 2006년 1월, 당시 총리였던 도미 니크 드 빌팽은 청년 실업난을 해 소하기 위한 한 방편으로 기회균 등법 8조, 최초고용계약법[CPE

전 세계 네트웍을 갖춘 파리지성을 만나보십시오

www.parisjisung.com

세계로 통하는 창

파리지성

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파리지성 취재기자를 구합니다. 문의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거짓말이 현실화되었다. 빌팽 총리는 청년실업 문제에 해 결책을 원했던 자신의 신념으로 인해 프랑스가 분열되는 것은 옳 지 않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 하고는 CPE를 철회한것이다. 그 일로 나는 프랑스 사회에 진한 감 동을 받았다. 힘 있는 권력에 대항해 민중이 승 리하는 과정과 결과를 눈으로 보 고 피부로 느끼면서 온몸에 전율 이 일었다. 또한 3개월간의 시위 와 학교 폐쇄로 학업을 멀리했던 프랑스 고등학생들은 교사와 힘

<파리지성>


문화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7

"파리의 한 약국, 한국인 쇼핑객들로 붐벼" [르몽드 M 매거진] 용하지만 프랑스인은 단지 3개만

일본어를 합니다."

사용한다'고 전했다.

아시아인 손님들만 프랑스 화장

은지라고 이름을 밝힌 21세의 여

품에 열광하는 것은 아니다. 이탈

학생은 "이곳은 7배나 가격이 저

리아어와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렴하다"고 방문 배경을 밝힌 뒤 "

아랍어, 영어로 의사소통한다. 결

아니요, 그렇지 않네요. 하지만

과적으로 온갖 종류의 화장품을

적어도 3배는 값이 싸죠. 한국에

즐비하게 갖춘, 잘 짜여진 약국의

가면 이런 기회가 많지 않거든

덕을 프랑스가 믿을 수 없을 정

요."라고 했다.

도로 톡톡히 누리고 있는 셈이다.

이 약국은 12년 전 주변에 살던

많은 제품들이 프랑스 바깥에서

한국인 저널리스트가 약국을 소

는 판매되지 않는 브랜드들이다.

개하는 글을 블로그에 올리면서

그 제품들을 갖고 싶어도 갖지

부터 유명세를 탔다. 이제는 한

못하던 시절도 있었다는 것. 현재 중국인 관광객들은 전 세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작은 약

하루 약 1000명의 손님들로 발

국인 관광객들을 파리로 안내하

국이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에펠

디딜 틈이 없다. 이중 3분의 1은

는 길잡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의 호화스러운 쇼핑객들이 쓰는

탑, 루브르박물관처럼 인기 절정

아시아, 주로 한국에서 찾아오는

약국은 다양한 언어를 구사하는

돈을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의 명소로 여겨지며 붐비고 있다

쇼핑객들이다.

직원들을 채용함으로써 이 같은

소비를 하고 있다. 세계화로 인해

고 콰르츠닷컴(qz.com)이 르몽드

M 매거진은 이 약국이 손님들의

유명세를 십분 활용하고 있다. 매

세상이 완전히 바뀌게 된 것이다.

라이프스타일 매거진을 인용, 4

발길을 끄는 이유에 대해 '즉석에

거진은 이런 사례가 파리에서 흔

몽쥬 약국도 마찬가지라고 매거

서 세금을 되돌려주는 따뜻한 환

한 경우는 아니라고 했다.

진은 전했다.

'M 매거진' 3월22일자 보도에

대와 2만 개의 제품을 선택할 수

"약사 또는 판매직원을 합쳐 50

따르면 파리 라틴구에 있는 몽쥬

있기 때문'이라며 '한국인 한 명

명 중에서 9명이 한국어를 말할

약국(Pharmacie de Monge)은

이 하루 평균 8개의 화장품을 사

줄 알고 3명은 중국어, 한 명은

일 보도했다.

한인회 문화 강좌 (3월 16일 개강) 한인회 문화 강좌(4월) 월 : 오전-프랑스어 중급(10시 30분-12시 30분) 오후-건강 지압 교실(14시30분-15시 30분) 화 ; 오전-프랑스어 초급(강사 구하는 중) 오후-수채화 교실(14시-15시 30분) 수 ; 오전-영어 중급(10시 30분-11시 30분) 오후-서예 (14시-15시, 4/29일부터) 목 ; 오전-프랑스어 중급(10시 30분-12시 30분) 금 ; 오전-프랑스어 초급(강사 구하는 중) 수업료; 회당 5유로(10회 등록)

일요일; 청솔회 주최 무료바둑교실 (첫째,셋째 일요일, 14시-18시)

강사 소개 프랑스어 : 홍미정(프랑스 문학 박사 과정) 실버 체조 : 김운경(15구 문화 센터 체조 강사) 노래 : 이보람(소프라노 유럽 활동 중) 영어 : 김수연(뉴욕 영어교육 유학) 서예:금영숙(세종학당 강사) 바둑 : 오유균(아마 4단)

신청; chaheero@hanmail.net

한인회; Tel. 09 71 55 44 41

재불한인회 상담실 개설 목요 학생 체류 상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유학생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시간 : 매주 목요일 15시 - 17시 대상 : 유학생 내용 : 불어서류 문의 및 체류상담 문의 : 09 71 55 44 41 / koreanfr@gmail.com


재외동포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8

병무청, 해외 한국국제학교 한인 초등학생 대상 그림·글짓기 공모전 공모전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무청이 내달 22일까지 미래의 주 역인 어린이들의 병역에 대한 긍정 적인 인식 함양을 위한 어린이 그 림·글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인 공모전의 주제는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며, '나라를 지키는 미래의 나', '군 인 아저씨', '예비군', '징병검사' 등 병역과 나라사랑을 상징할 수 있는 소재의 그림이나 글짓기로 응모하 면 된다.

공모전 응모자격은 해외 한국국제 학교에 재학 중인 한인 초등학생 과 국내 초등학교 3~6학년생이다. 글짓기는 200자 원고지 10매 이내 의 분량으로 편지글, 수필, 기행문 등의 형식으로 작성하면 된다. 그 림은 8절지 도화지에 크레용, 색연 필, 수채물감 등을 이용해 주제에 맞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학교단위로 받으며 해외 한 국국제학교 초등학생 작품은 우편(

대전 서구 청사로 189, 정부대전청 사 2동 1105호, 병무청대변인실) 로 제출하면 된다. 병무청에 따르면 응모작 심사는 예 선과 본선 2심제로 진행하며, 전원 외부 전문가가 심사를 하게 된다. 시상식은 6월 중순 이후 개최될 예 정이며, 시상 작품은 공공장소와 병무청 홈페이지 게지 등의 방법으 로 국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시상 내용으로는 대상작 2명에게

국방부장관상과 50만원 상당의 부 상, 금·은·동상 등 30명에게 병 무청장상·민간 후원업체장상과 부상, 364명에게 지방병무청장상 과 부상이 수여된다. 공모전에 협 조한 공로가 큰 교사 2명에게는 병 무청장 표창과 소정의 부상이 수 여된다.

재외동포재단 2015 UCC 공모전 개최 최고 상금 200만원, 재외동포 관련 자유주제로 오는 9월19일까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

외동포, 통일과 재외동포 또는 재

korean.net)을 통해 오는 7월31일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은 "

외동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

외동포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후, 9월

이번 UCC공모전을 통해 재외동포

고 온라인을 통한 한민족공동체 인

내용 등을 담아 1분 이상 3분 이

18일까지 동영상을 내면 된다.

에 대한 다양한 메시지와 아이디어

식 기반을 확대하고자 '2015 재외

내의 동영상을 제작해 제출하면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가 도출되고, 이를 통해 재외동포

동포재단 UCC 공모전'을 개최한

된다.

5편을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자에

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더욱 높아

다고 30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재외동포라면

게는 각각 200만 원, 150만 원, 70

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재외동포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역

누구든지 응모할 수 있다.

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

참여를 당부했다.

사 속의 재외동포, 자랑스러운 재

응모희망자는 코리안넷(www.

은 10월 중으로 발표된다.

1. UCC 공모 ㅇ UCC 주제 : “재외동포” 관련 자유주제 - 주제예시 ① 재외동포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주제 ② 역사속의 재외동포(재외동포가 남긴 유산, 인 터뷰 등) ③ 통일과 재외동포 ④ 자랑스러운 재외동포, 코리안 등 ㅇ 작품규격 - 해 상 도 : 640 * 480픽셀 이상 - 길 이 : 1분 이상 3분 이내 - 크 기 : 300MB 이내 - 파일형식 : WMV, MPEG, AVI

2. 응모 대상 ㅇ 코리안넷(www.korean.net) 회원 중 우리 국 민 또는 재외동포 - 그룹응모(최대 3인)인 경우, 모든 참여자가 위 의 자격을 갖추어야 함 - 선정된 후 코리안넷 웹사이트 게재 및 재단 사 업 등에서 활용이 가능하여야 함

3. 심사기준 및 심사계획 ㅇ 심사기준 - 창의성(아이디어) - 동포사회 이해 목적에 맞는 주제 및 메시지 - 내용의 신뢰성(통계, 수치, 자료 등의 정확성) - 작품완성도 ㅇ 심사계획 - 심사위원회 구성 : 재외동포 전문가, 교수, 재

단 임직원 등 총 6명(재단 2명, 외부인사 4명) - 예비심사 : 9.30.(수)-10.16.(금) - 본심사 : 10.22.(목)

4. 입상자 발표 및 시상 ㅇ 2015년 10월중, 입상자 개별통보 및 코리안 넷(www.korean.net)에 공지 ㅇ 시상내역 - 최우수상(1편)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상장 및 학술장려금 200만원 - 우 수 상(2편)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상장 및 학술장려금 각 150만원 - 장 려 상(5편) :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상장 및 학술장려금 각 70만원 - 특별참가상(20편) : 2만원에 상당하는 온라 인 상품권 ㅇ 시상식 : 2015. 11월 중(예정) - 국외 거주자의 경우, 재외공관에서 시상식 개 최

5. 응모방법 ㅇ 접수기간 - 참가신청 : 2015.3.30.(월)-7.31.(금) - 결과물(UCC) 제출 : 9.1.(화)-9.18.(금) ※ 모든 기한은 한국시간 기준 - 코리안넷 홈페이지(재단사업▶공모사업) 온 라인 접수 및 결과물 제출(www.korean.net) ※ 모든 응모자 코리안넷 회원가입 필수(공동응 모자 포함)

6. 유의사항 ㅇ 모든 응모작의 저작권(저작인격권, 저작재산 권)은 응모자(창작자)에게 있음 ㅇ 적격 응모작이 없을 경우, 포상하지 않을 수 있 으며 작품의 수준에 따라 입상작은 축소될 수 있음 ㅇ 응모작은 타 공모전 수상, 타인의 저작권 표 절 등에 문제가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표절작으로 판명될 경우 시상을 취소하고 상금 을 환수함 ㅇ UCC 제작에 사용된 소재, 음악 또한 저작권 에 위배되지 않아야 하며 저작권 침해가 우려될 경우 수상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음 (법적인 책임 은 문제를 야기한 당사자에게 있음) ㅇ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사회 발전 및 재단 사업의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을 위해 저작자와 협의를 통하여 입상작의 저작재산권 (복제권, 공 연권, 공중송신권, 전송권, 전시권, 배포권, 2차 적저작물작성권)을 양수하며, 이에 대한 보상은 상금으로 대체함 ㅇ 위의 내용 외 저작재산권을 양수하고자 할 경 우에는 저작자와 별도로 협의하여 정할 수 있음 ㅇ 파일이름은 ‘이름_작품명’으로 참가신청 서와 작품파일의 이름을 동일하게 지정 7. 문의처 ㅇ 담당자 : 재외동포재단 조사연구부 안기웅 대리 ㅇ 전 화 : 02-3415-0093 ㅇ E-mail : akw1011@okf.or.kr


재외동포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9

재외동포재단, 독일서 'OKFriends 대한민국 청소년 공공외교단 연수' 시행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공공외교 활동 체험 예정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

지난해에 이어 2번째 시행되는

는 5일부터 14일까지 국내외 동

'OKFriends 대한민국 청소년 공

포 청소년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

내로 초청해 시행했던 것에서 한발

고 글로벌마인드를 향상할 수 있을

나아가 국내 청소년들이 직접 해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에서 재외동포사회를 체험할 수 있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국

는 기회를 제공한다.

내외 동포 청소년들에게 글로벌 네

독일 에센과 마인츠에서 진행되는

트워크 확대는 물론, 세계시민으로

이번 연수에는 국내 중.고. 대학생

서의 공동체 의식과 공공외교 사절

15명이 참여한다.

로서의 역할을 심어주는 좋은 기

참가자 중에는 지난해 '재외동포청

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소년 초청연수' 시 참가자들에게

소외계층 참가 청소년들이 재외동

홈스테이를 제공했던 국내 학생들

포사회를 이해하는 기회를 통해 글

이과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청소

로벌 인재로서의 꿈과 희망을 가질

년, 북한이탈자 자녀 등도 일부 포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돼 있다.

한편 8월19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참가자들은 파독광부기념관 방문,

에서 진행되는 다음 연수에는 30

공외교단 연수'는 국내외 동포 청

한글학교 자원봉사, 한글학교 역사

여 명의 연수단이 뉴욕과 워싱턴

한 '2015 OKFriends 대한민국 청

소년 간 쌍방향 교류 활성화와 글

문화캠프 참가, 통일 한국 비전 캠

DC에 거주 중인 재외동포 청소년

소년 공공외교단 연수(OKFriends

로벌 마인드 배양을 목적으로 하는

페인 및 독도캠페인 등의 공공외교

들을 만나러 갈 예정이다.

GOGlobal)' 를 독일에서 시행한다

프로그램이다.

활동을 체험하게 될 예정이다.

고 3일 밝혔다.

첫 연수 당시 재외동포청소년을 국

이를 통해 재외동포사회를 이해하

중앙선관위, 재외공관장 대상 재외선거 관리방향 제시 김용희 사무총장, 재외선거 준비상황 설명 및 공관장의 선거중립 당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김용희 사무 총장은 지난 3일 외교부 국제회의 실에서 10년 만에 처음으로 통합 개최된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서 울에 모인 전 세계 175명의 재외 공관장을 대상으로 '제20대 국회 의원 재외선거 관리방향'을 주제로 강연했다. 재외공관장은 재외선거에 재외투 표관리관으로 임명돼 재외선거인 등 신고·신청, 접수·처리, 재외 국민의 선거권 행사 홍보 등 재외 선거 사무를 총괄한다. 이날 강연에서 김 사무총장은 " 자유롭고 공정한 재외선거는 공관

장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정한 관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고 말 한 뒤 ▲재외공관의 선거중립성 유 지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 ▲재외 국민 참여 제고 ▲재외선거관리 준 비 철저 등 재외공관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했다. 아울러 제20대 국회의원재외선거 준비상황과 모의 재외선거 실시, 재외선관위 설치 및 재외선거 등록 신청 등 재외선거 일정에 대해 설 명했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제20대 국회 의원 재외선거와 관련해 오는 5월 '공관 재외선거 담당자 교육'을 시

작으로 재외선거 준비를 본격화 한

관리, 공명선거 추진활동 및 선거

다. 6월에는 9개국 20개 공관에 재

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등의 업무

외선거관 20명을 파견해 절차사무

를 관리할 예정이다.


문화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10

책을 읽지 않는 나라 작가가 사라지는 나라 베스트셀러 20위에 한국문학 한 권 도 없어… "전업작가 되기가 대통령

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이 두 달

되는 일만큼 어렵다"

의 동생인 서정태의 <그냥 덮어둘

있었을 뿐이다. 시집은 서정주 시인 일이지>가 2013년 1월 이후로 유일

지난 3월로 월간 베스트셀러 20위에

하다. 그 밖에는 100만권 넘게 팔린

한국문학이 한 권도 없는 상태가 5개

초대형 베스트셀러인 조정래의 <정

월째가 됐다. 한국 독자들이 책을 읽

글만리>가 2014년 4월까지 순위에

지 않는 것이야 오래된 일이지만, 이

예외적으로 있었다.

제는 한국문학을 소멸시키는 단계로

연말이면 노벨문학상에 한국인이 뽑

접어들고 있다. 책이 팔리지 않아 전

힐지를 두고 관심을 쏟지만, 한국에

업작가가 존재하기 힘들고, 이제는

서 시나 소설을 꾸준히 읽는 사람은

가장 대중적인 소설조차 외국의 것

얼마 없다. 노벨상에 대한 관심도 '우

을 번역해 읽어야 하는 상황이다. 김

리 한국인이 해냈다'는 60년대식 국

연수 소설가는 이런 현상에 대해 "한

위선양을 바라는 것뿐이다. 백원근

회행동의 진화> 등을 영어로 발표하

은 실수를 반복하는 이유이기도 하

국에서 전업작가 되는 일은 대통령

한국출판연구소 책임연구원은 "고은

면서 세계적인 학자가 됐다. 이 때문

다. 논픽션 가운데도 사건의 배후를

이 되는 일만큼이나 어렵다. 나는 운

선생 같은 대시인이 젊은 기자들에

에 일본 도쿄대학 등에 강의를 다니

추적하는 분야의 책이 한국에는 거

이 좋아서 2년에 한 번씩 문학상을

게 미안하다고 사과하는데 그럴 이

면서, 최 교수와 같은 분야를 공부하

의 없다. 따라서 상황이 기록되고,

받았다. 돈이 다 떨어져서 취직밖에

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그 기자들 가

는 일본 센슈대학의 하세가와 마리

함께 읽히고, 반성하는 일이 벌어지

는 방법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쯤(이

운데 고은의 시집을 읽은 사람이 얼

코 교수가 교양서적 두 권 인세만으

지 않는다. 세월호 침몰사건이 난 지

렇게) 뜻하지 않은 돈이 들어왔다"라

마나 있는지 의문"이라고 했다. 신경

로 도쿄의 아파트를 구입했다는 얘

1년이 됐지만 이 사건을 추적한 논

고 말했다.

숙의 소설 <엄마를 부탁해>가 영어

기를 들었다.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픽션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일본에서

로 번역되고 인터넷 서점 아마존의

"그 책이 완전한 대중서도 아니었고

3·11 대지진 이후 수많은 기록물이

도서시장 규모, 한국 1조 일본 10 조원

판매량 순위에 오른 적이 있지만, 다

진화생물학 교과서에 가까웠다. 일본

나오고 읽힌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

시 나오기 힘든 특이한 사례라는 게

에서 책이 얼마나 팔리는지, 그 덕에

에서는 수많은 논픽션 평가 사이트

인터넷서점 예스24의 '월간 베스트

문학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좋은 책이 얼마나 더 많이 나오는지

가 운영되고, 연말이면 작품들을 추

셀러 20위'를 보면, 한국문학은 2014

소설이 없을 정도이니 논픽션을 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최 교수의 책도

려 소개한다. 일본의 논픽션 평가사

년 10월 김진명의 소설 <싸드>가

롯해 다른 분야는 더 말할 필요도 없

한국에서 꽤 팔린 편이지만, 인세라

이트 '혼즈'가 발행한 2014년 <논픽

두 달 오른 게 마지막이다. 그 전에도

다. 하버드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고는 지인들에게 밥 한 번 사주면 끝

션은 이것을 읽자>에 실린 작품들을

성석제의 <투명인간>이 한 달, 홍상

최재천 국립생태원장은 서울대 교수

나는 정도라고 한다.

보면 '과학자들의 논문조작 실체' '경

화의 <전쟁을 이긴 두 여인>, 김애

이던 1997년 <곤충과 거미류의 사

논픽션이 없다는 것은 사회가 똑같

찰비리 사건 추적' 등 다양하다.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문화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11

'책 한 권 안 읽고도 잘살 수 있 는 환경'

용량을 고려하면 읽는 양은 훨씬 차

화지출비는 14만6841원이다. 영

일> 등 독서에 관한 책을 잇달아

이가 크다.

화·연극·스포츠관람·여행 등에

써내고 중·고등학교에 독서교육

21세기북스 출판사는 <조선일보>

일본 이외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어

쓰이는 돈이다. 따라서 시간이 없

을 다녔던 최재천 원장의 호소다. "

와 고료 1억원을 걸고 2009년부터

떨까. 독서율을 설문한 결과에서는

어서 못 읽는다거나, 생활이 빠듯

독서는 어려서부터 몸에 배지 않으

논픽션 대상을 모집했지만 5년 만에

한국과 유럽이 비슷하다. 하지만 많

해 책을 못 산다는 것은 설득력이

면 못한다. 그리고 그걸 가르치는

폐지했다. 이 행사를 담당했던 북콤

은 전문가들이 신뢰도에 의문을 제

떨어진다. 더구나 한 달에 한 권도

방법은 부모가 책을 읽는 것뿐이

마 출판사 임후성 대표는 "고료가 일

기한다. 출판업계 관계자들은 "지난

안 사면서 가격을 논하는 것은 변

다. 극장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TV

종의 선인세인데 책이 도무지 팔리

1년간 책을 읽었느냐는 질문에 '그렇

명 치고도 구차한 변명이다.

를 거실에 걸어놓고 무슨 독서가

지 않아 출판사 손해가 너무 컸다. 응

다'고 답한 숫자의 합이 독서율인데,

모작 수준도 기대 이하여서 대상 없

아무래도 허수가 있는 것 같다"고 말

는 우수상을 주다가 그냥 접은 것으

되겠나. 책보다 텔레비전이 재미있 다는 건 모두가 아는 일이다. 일본

한다. 실제로 독서를 겨냥하지 않은

독서 습관은 어려서부터 몸에 배야

로 안다"고 말했다. 임 대표는 "일본

질문에서 독서 실태가 드러난다. 온

오히려 "책을 읽어본 적이 없기 때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에서는 개별 출판사에서 주는 논픽

라인 호텔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

문에 계속해서 책을 읽지 않는다"

책을 안 읽어 걱정이라면서 집에

션 대상이 여럿 있고, 이 상을 받으

이 전 세계 여행객 2만5581명을 대

는 지적이 많다. 책을 읽는 것은 어

는 정작 책이 없으면 말이 되겠나."

면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은 당연한

상으로 조사해 지난 3월 발표한 결과

떻게 해본다고 되는 일이 아니라,

최 원장은 독서하지 않으면 제대로

정도다"라고 설명했다. 2013년 한국

를 보자. '여행 중 호텔 침대에서 하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일인데 제대

살 수가 없는 시대가 온다고 했다.

에서 번역된 재특회를 추적한 논픽

는 행동과 습관' 조사에서 독서라고

로 습관이 붙어 있는 사람이 없다

"이제부터는 평생을 살면서 5~6

션 <거리로 나온 넷우익>도 고단샤

응답한 한국인은 19%다. 25개국 가

는 것이다. 백원근 책임연구원은 "

번은 직업을 바꿔야 한다. 대학에

라는 출판사의 상을 받은 작품이다.

운데 격차가 큰 꼴찌이다. 24위 멕시

시간이 없어서 못 읽는다고들 설문

서 배운 것만으로는 살아남지 못한

한국 독자들은 도대체 얼마나 책을

코가 25%, 23위 홍콩이 27%다. 1위

에서 대답하지만, 시간이 있다고

다. 독서밖에는 살아나갈 길이 없

안 읽을까. 재단법인 한국출판연구소

부터 보면 스웨덴 60%, 덴마크 58%,

해서 읽을 수 있는 게 아니다. 독서

다. 취미독서가 아니라 기획독서

에 따르면 2013년 한국과 일본의 도

러시아 등 56%다.

는 습관이다. 영화·만화·오락은

다. 지식의 지평을 넓혀주는 전략

서시장 규모 비교는 한국이 1조2489

우리는 왜 이렇게 책을 읽지 않을

머리를 푸는 일이다. 하지만 독서

독서를 해야 한다. 지식의 지평을

억원, 일본은 10조6335억원(2013년

까. 여러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나

는 머리를 써야 한다. 두 가지 활동

넓혀가야 언젠가 나도 모르게 뛰어

6월 14일 환율)이다. 두 나라의 인구

오는 응답이 시간이 없다는 것이

에 대한 뇌의 반응이 확연히 다르

들게 된다." 우리는 오랫동안 책을

5104만7880명과 1억2776만7994명

다. 하지만 변명에 불과하다. 통계

다"고 말했다. 주변의 누구도 책을

읽지 않아 책을 쓰는 사람이 사라

(2013년 6월 기준)을 감안해도 일본

청 조사 결과 지난해 2인 이상 가

읽지 않으니 책에 대한 대화도 오

지고 있는데, 미래는 책을 읽지 않

도서시장이 한국의 340%에 이른다.

구의 한 달 도서구입비는 1만8154

가지 않는, 책 한 권 안 읽고도 잘

고는 버티기 힘든 시대가 됐다. 앞

간단히 말해, 한국 독자가 10권 사는

원이다. 같은 기간 단행본 1권의

살 수 있는 환경이 됐다는 것이 백

으로는 외국의 책이나 번역해서 우

동안 일본 독자는 35권 산다. 하지만

평균 정가인 1만8648원보다 적다.

책임연구원의 설명이다.

리의 실상과 감정을 살피고 추측해

이는 직접 책을 구입하는 양의 차이

한 집에서 한 달 동안 책을 한 권

결국 어려서 습관을 들이는 방법밖

야 할지도 모른다.

일 뿐이고, 공공도서관의 규모와 이

도 안 사는 셈이다. 반면 오락·문

에는 없다고 한다. <최재천 스타

사람들이 책을 읽는 이유는 어려서

수요일 휴무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12

한인

현대차 프랑스 법인 새 사옥 개소식 지난 3월 27일 저녁, 현대차 프 랑스 법인(김성준 법인장)은 La Garenne-Colombes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법인의 새 사옥이 완 공 되어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유럽 현대자동차 임병권 법인장 등 백여 명의 주요 인사들과 현대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 운데 진행되었다. 현대자동차 새로운 사옥은 자연 광을 최대한 이용한 쾌적한 외관 과 내관을 특징으로 하고 있고, 3,400m2 넓이에 초현대적이다. 1층은 현대자동차 전시장이고 2 층과 3층은 100여명 현대직원들 의 사무공간이다.

<파리지성>

제2회 파리지성 청년작가상 공모 파리지성(발행인 정락석) 은 2015년 9월 17일 부터 30일 까지 갤러리 퐁데자르에서 전시에 초대될 작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자 합니다. 재불 작가님(김창열, 방혜자, 권순철, 정하민, 진유영, 이배, 손석)이 함께 뜻을 모아 "제 3회 그림이 있어 행복한 파리생활" 전을 개최하고 그 수익금으로 재능있는 젊은 작가들을 후원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작가분께서는 아래 사항을 참조하여 파리지성으로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공모응시자격 (Origine coréenne) : 프랑스에 활동하는 1975년 이후 출생한 미술작가 * 지원사항 : 상패 및 격려금(3천유로) 전시회 개최, 카달로그 제작, 교민지 홍보, 기타 행사 지원(vernissage, 전시포스터, 초대장 등).

* 응모서류 : - C.V / 작업 동기서 / 전시 계획서 근년 작품사진 10장(A4규격). - 본인의 작업을 알릴 수 있는 자료. - 모든 자료는 불어 및 한글로 각각 제작, - A4로 작성하여, 이를 CD로도 제작하여 두가지로 제출 - 서류반송을 위한 우표,봉투 (미 첨부시 서류는 반송되지 않음)

* 전시기간 : 2015년 9월 17일 ~ 9월 30일 * 전시장소 : Galerie Pont des Arts 4 rue Péclet 75015 Paris

* 접수기간 : 2015년 2월 1일 - 2015년 4월 30일 * 접수장소 : 4 rue Péclet 75015 Paris * 기타문의 :parisjisung@gmail.com/ 06 0786 0536 * 심사발표 : 5월 중(한인신문 공고 및 개인 통보) 심사위원 : 재불원로작가 포함 5인


공지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13

한글 서예 백, 천 캠페인 참여한 한인 업체 한글 서예 백, 천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 케멕스코 건강식품,모두투어, 남 작가, 삼부자 식당, 교육원, 세이프원, 한불여행사, 국일관, 스타킹, 아씨, 문, 예반, 만트래불, 쏘맥,

세이프원서예 (SAFE ONE 한글 백,ASSURANCE) 천 캠페 Tel. 01 4020 4042 인 7,참여한 한인 업체 rue d'Argenteuil 75001 Paris

아씨 (AHSSI)

예반 (Ye ban)

Tel. 01 4260 9554

Tel. 01 5543 8446

M˚ (12) Pyramide

14, rue Thérèse 75001 Paris M˚ (7) Pyramide, Opera

93 rue de javel 75015 Paris M˚ (7) Charle Michel

Star King(노래방)

만트래블 여행사

쏘맥(So mec)

Tel.

01 4577 6969

Tel. 01 4279 0103

Tel. 01 4734 0835

11, rue du Théatre 75015 Paris M˚ (10) Charles Michels

www.mantravel.com 16 rue Therese 75001 Paris

80, rue de la Procession 75015 Paris M˚ (6) Pasteur

오! 샤뽀 (OH! CHAPEAU)

가든(Ga.deun)

EPS여행사

Tel. 01 4250 4282

Tel. 01 7172 9564

Tel. 01 5602 6080

4, rue du Petit Moine 75005 Paris M˚ (7) Gobelin

11 place du commerce 75015 Paris M (8) Commerce

www.eparisseoul.fr contact@eparisseoul.fr

KIMEX-CO

삼부자(Sambuja)

만나 (Manna)

Tel 01 4535 6807

Tel. 01 5321 0789

Tel. 01 4578 8009

86 bd saint marcel 75005 Paris www.kimex-co.com

65 rue de faubourg Montmartre 75009 Paris M (7) le Peletier

44 rue lourmel 75015 Paris M (10) Charles Michel

수요일 오후 2시 ~ 5시 수요일 오후 5시 30분


생활광고

NO. 754 / 2015년 4월 8일(수) - 14

H.P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 4 rue Péclet 75015 paris

파리 international 기업에서 14년간 파트너 소싱 및 contact, biz négociation등 전문직에 종사 한 경력으로 한국 업체의 프 랑스 (불어권 국가)의 시장 진입을 도와 드립니다. 소싱, 업체 컨탁 , 렁데뷰 확정, 네고, 동반 통역 대행 해 드 립니다. 또한 현지 엑스포에 엑스포정 자격, 방문자 자격 참가에 필요한 비즈니스 네고 및 동반 통역도 담당 합니다. 필요하신 업체는 간단하게 필요 서비스를 메일로 송부 하시 면 빠른 시일 안에 견적 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즈플랜너 드림 eventplanner.europe@gmail.com

한국식당에서 직원을 구합니다. 요리사 / 서빙 /주방보조 노동허가증 소지자, 불어능통, 영어소통 가능

파리 15구 중심가에

Nouveau restaurant Coréen branché avec équipe jeune et dynamique recherche - serveur(se) / - cuisinier(e) - plongeur Ambitieux, motivé et avec expérience. Permis de travail exigé. Français courant, l'anglais est un plus.

성업중인 서울 식당을

simon@quixotic-projects.com

매매합니다.

직원 구인 mi-temp

문의 06 1732 3428

06 1501 1106

프랑스 및 유럽 지역 비지니스 맨을 위한...... 힘 좋고 세련된 비아노와 함께 합니다 ! - 파리 공항 셔틀 미니 버스 ( 8 좌석) 전화/SMS : - 비지 니스 차량 업무 지원 (인터넷비스) - 개인 단체 맞춤 안전 여행 (아이스박스) (열 살 미만 어린이 카 시트 설치 의무) parisdecoree@hotmail.fr - 승객 사고 보험 처리됨 (택시보험) 예약확인은 꼭 이메일이나 SMS로 - 개인택시 라이센스 구비

07 87 02 01 24

www.graphipro.fr 서도출력

2015년도 달력 무료 배포중(방문해주세요)

인터넷으로 가격과 부수를 확인후 주문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현수막(프랭카드), 대형인화지, 카달로그, 엽서, 포스터, 명함, 메뉴판, 테이블시트, T-Shirt, 전단지, 논문, 포토폴리오, Xbanner 심플배너(29.7cm x 120cm) = 10유로

T. 01 467 000 63

(한국어). 06 17 98 62 01 (중국어). 06 10 41 91 77 1-3 rue Baudin 94200 Ivry sur Seine (Périphérique).Porte d'Ivry (M).7 Pierre et Marie Curie (Tram).3. Porte d'Ivry

만트래블에서 인재를 구합니다.

사무직 0 명 / 가이드 0 명 신청일 : 12월1일~1월31일 신청방법 메일접수 : mantravel@hotmail.fr CV, 자기소개서,근무조건및 희망 급여 명시 바랍니다



www.kia-paris-suffren.com

e l l e n n O i t p e c x e n O i t a r Opé Jusqu’à

6 270 €

(1)

lient

d’avantage c

n o i t c e l é s e n u k sur c o t s n e s f u e n de véhicules

Ile de frAnce AUTOMOBIleS

Automobiles Paris Suffren 76 bis avenue de Suffren . Paris

Korauto Grande Armée 27 Avenue de la Grande armée . Paris

Korauto Boulogne 3 route de la Reine . Boulogne-Billancourt

한국어 상담 / 문의처 : 이 장호 (Romano VAISSBAND) 01 53 58 56 07 * Garantie 7 ans ou 150 000 km (1er des deux termes échu) valable pour tous les modèles Kia en France métrop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et dans tous les Etats membres de l’UE ainsi qu’en Norvège, Suisse, Islande et à Gibraltar. (1) Exemple de remise sur Carens 1.7 CRDi 136 ch boîte automatique Premium 7 places (peinture métallisée, roue de secours). Prix tarif au 15/01/2015 de 32 260 €, remise de 6 270 €, soit 25 990 € (hors frais d’immatriculation et éco-taxe). Dans la limite des stocks disponibles chez Kia Ile de France Automobiles. Photos non contractuelles.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