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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757

2015년 4월 29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파리에서 102세 생신 맞으신 한묵 화백 1세기를 넘게 살수 있다는건 어떤것

로서 영감을 얻으면 몇달, 몇년을 한

일까 ? 사람의 삶과 죽음이 하늘 달려

테마에 매달리며 작업을 풀어가곤 했

있기에 100세 이상을 이 땅에서 사랑

다. 그는 1960년대 후반과 70년대에

하는 사람과 지인들에 둘러 쌓여지낼

한국 화단에 본격적으로 등장하였다.

수 있다는건 축복일것이다.

평생을 회화속 공간, 특히 1970년 이

4월 24일 금요일, 파리에 있는 한국

후부터 공간의 다이나미즘 시기에 4

식당, <한림>에서 한묵 화백의 102

차원의 우주공간에 남아 젊은 마음으

세 생신 잔치가 있었다. 100세를 넘긴

로 살아온 한 화백은 '한국 기하추상의

102세다. 연락을 받고는 백수를 누리

대부'로 불린다.

고 계신 분에게 가장 적당한 생신 선

2000년 심장수술을 받은 이후 작품

물은 무엇일지 잠시 고민을 했다. 초

활동은 수월하지 않게 되었고, 2005년

콜렛을 좋아하신다는 것을 풍문으로

부터 지금까지 간간히 작업을 해오고

들은바 있다. 초콜렛을 준비할까 싶어

다. 문화원장으로 있다가 대사로 임

현대미술 초창기에 큰 업적을 남긴 미

있다. 한묵 www.kia-paris-suffren.com 화백은 2013년 5월 주프랑

주저하다가 꽃이 가장 적당하겠다고

명받아 8년만에 다시 돌아온 파리에

술 동인인 '모던아트협회'를 결성하고,

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한불 문화교

나름 결론을 내렸다. 꽃집에 들렀다.

서 한국 미술의 거장이라고 할수 있는

조형요소를 탐구하기 시작했다.

류협력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연세에 맞게 은은한 분위기의 꽃다발

한묵 화백의 102세 생신 잔치 자리라,

서양의 모더니즘 미술을 적극적으로

제12회 한불문화상의 수상한 바 있다.

을 준비할까 싶었는데, 아니었다. 화사

청하고 응하는쪽 모두 감회가 남달랐

한 색깔들로 묶여진 꽃다발을 들고는

을 것 같다. 모철민 대사는 한묵 화백

흡족해하며 향했다. 날씨는 더할나위

에게 ''건강하시고 오래사시라''며 축

몇해전 100세를 앞두고 한국의 le 한 언 l e n n iO t p e c e x 연 론과의 인터뷰에서, ''화가로서 행복 한국 모더니즘 새 전기를 iO n p é r a t미술의 O 받아들이되 이를 우리 식으로 체화해

했느냐 ?고 질문에, "나는 지금 죽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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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에 있고, 그러면서 t 살고 있는 vantage clien ’a d 것"이라며 "죽음이라는 건 누구나 예 파리로Ju건너왔다. 교수직에 안주했다 squ’à 1961년 안정된 미대 교수직을

없이 좋았다.

하 인사를 건넸다.

그날 파리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원로

1914년생인 한묵 화백의 삶에는 우리

15여명이 함께 했다. 무엇보다 이번에

근현대사가 고스란히 투영되어 있다.

새로 부임한 모철민 대사 내외가 함께

서울 출생인 그는 20대를 만주에서 보

해서 더욱 뜻깊었다. 원래 모철민 대

냈고,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가와바타

사는 선약이 있어 꽃바구니만 전하기

미술학교를 다녔다. 귀국 후에는 이중

www.kia-paris-suffren.com

섭과 가깝게 지냈다. e nell t iO n p e c 1.4후퇴 때 부산으로 피난을 내려온 시 참석했다. a t iO n e x r é p O 로 되어 있었으나, 시간을 쪼개어 잠

(1) 버리고,

간 그림다운 그림을 못그릴듯해 내린

외없이 만나는 것이고, 그냥 때가 오

떠나오는 바람에 생계를 위해 거리 청

아들인 연유일까 ? 102세 생신을 맞은

면 간다고 생각한다. 심각할 게 없다" 결단이었다. lection sé미술의 ur une추상 s모더니즘과 했다. 선구자다운 고 en stock fs u e n s le u ic h é v de맨주먹으로 선택이었다. 거의 고국을 죽음을 항상 준비하며 무덤덤하게 받 소부며 식당 아르바이트를 하며 그림

그날 한묵 화백은 여전히 건강해 보였

그는 종군화가로 한국 전쟁을 스케치

을 그렸다. 대작을 그리고 싶어도 집

다. 생신을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하시

부인인 이충석 여사는 식당 앞까지 나

했으며, 이후 서울에 ient 터전을 잡았다.

이 너무 좁아 지인의 도움을 받아가며

기를 바란다.

가 대사 내외와 Jusqu’à 반가움의 포옹을 한

유영국 박고석 황염수 등과 함께 한국

이곳저곳을 전전하기도 했다. 예술가

대사 내외가 도착하자, 한묵 화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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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3

한인

제 4회 프랑스 한글학교 어린이 청소년 캠프 개최

2015년 4월 24일(금)부

육원이 후원한 이 캠프

어 참가한 학생 및 학부

불간 교육 협력을 계속

한국의 재외동포교육에

터 26일(일)까지 한국 아

에 프랑스 전역의 약 80

모들이 모두 즐거워하

발전시킬 계획을 표명하

관심을 갖게 된 것이라

틀리에 수업을 하고 있

여명의 한글학교 학생들

고 만족하는 모습을 보

기도 하였다. 이 행사에

고 밝혔다. 또한 이 캠프

는 디종 케티니 농업 고

이 참여하였다.

였다.

참석한 이부련 주프랑스

를 기획하고 준비한 모

교 캠퍼스에서 제 4회

이 캠프에는 학생들이

개회식에는

부지안

교육원장은 한글학교 학

든 한글학교 협의회 임

프랑스 한글학교 어린이

한국과 한국문화를 더

(Kiera BOUZIANE) 국

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원 분들과 참여한 학생

청소년 한국 문화 캠프

잘 알 수 있도록 도와주

회위원과 케티니시 시장

긍지와 정체성을 갖도록

및 학부모들에게 감사한

가 개최되었다. 프랑스

는 민화 및 부채춤, 태

을 비롯한 인근 교육청

도와주는 이러한 캠프를

다고 전했다.

한글학교 협의회가 주

권도, 탈만들기, 한국역

관계자와 학교장 등 8

열게 되어 기쁘며, 한국

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사지도책 만들기 등 다

명이 참석하여 이 행사

아틀리에 수업을 통해

주프랑스한국대사관 교

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

를 축하하였으며, 한·

프랑스 교육관계자들도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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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4

이완구 총리 사임, 그리고 불멸의 정홍원 ?

이런 것을 보고 블랙 코미디라고 하지 않을까 싶 다. 혹시 이번에도?, 하지만 설마… 싶었는데, 역 시나 현실이 되어버렸다. 단순한 코미디가 아니라 블랙인 것은 나라의 중요 직책인 총리 자리를 놓 고 일어난 웃픈(우습지만 슬픈) 일이기 때문이다. 4월 20일 이완구 총리가 '성완종 리스트'로, 63일 만에 총리직 사의 표명했다. 사표 수리 여부는 해 외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귀국해서 결정하게

되고, 21일 국무회의는 최경환 경제부 총리가 주 재했다. 27일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은 총리의 사 표를 전격 수리했다. 이 총리는 애초 박 대통령이 귀국할 때까지 총리 직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이었지만, 의혹이 끊이지 않고 계속되는데다 야당이 해임건의안 제출 강행 을 공식화하고 여당 내에서도 자진 사퇴론이 확 산되면서 사임을 결정하게 된것으로 보고 있다. 그가 총리가 되기까지는 순탄하지 않았다. 두달전 총리직을 놓고 그에 대한 인사청문회로 나라가 떠들썩했다. 본인과 아들의 병역면제, 부동산투 기, 언론외압 발언 등이 문제로 대두되었다. 특히 언론외압 발언 녹취파일이 야당에 의해 공개되면 서 이 후보자를 둘러싼 논란은 절정을 이루었다. 박근혜 정부 2년 동안 지명 받았던 총리 후보자들 대부분이 떨어졌다. 김용준 후보자는 부동산 투기 와 아들의 병역면제 논란으로 사퇴했고, 안대희 후보자는 전관예우 논란에 휩싸여, 그리고 문창극 후보자는 식민사관과 편향적 이념 논란속에서 역 시 중도 사퇴했다. 오죽하면 문창극 후보자가 낙마한 이후 다른 대 안을 더 이상 찾지 못한채 이미 물러나기로 했던 정홍원 총리를 유임시키는 일이 벌어졌다. 그리고 이완구 총리가 사임을 표명한 가운데 강력하게 또 다시 떠오르는 인물은 정홍원 전 총리다. 그는 박근혜 정부에서 낙마하지 않고 유일하게 인준을 통과했던 사람이다. 성완종 리스트가 있기전 이완

구 후보자가 낙마하면 또 다시 정홍원 총리가 유 임될지 모른다는 농담 같은 이야기들이 오고갔다. 앞서 정홍원 전 총리는 여러번 유임을 거듭했다. 정 전 총리가 처음으로 사의를 표명한 것은 세월 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 27일이다. 그러나 청 와대는 그를 쉽게 놓지 못했다. 후임 총리 후보로 지목된 이들이 논란으로 자진사퇴를 표명했기 때 문이다. 정 전 총리는 매번 총리직으로 되돌아왔 고, 누리꾼들은 그에게 '불멸의 총리', '현대판 황 희정승' 이란 별명을 붙였다. 이완구 총리의 사임이 기정사실이 되자 인터넷에 서는 두달전에 있었던 '불멸의 총리 정홍원' 패러 디가 다시 등장했다. '국무총리의 시간' '총리의 블 랙홀' '뫼비우스 총리' '총리하실래요? 등, 그만두 고 싶어도 그만둘 수 없었던 정홍원 총리를 묘사 한 '짤방'들의 제목이다. 누리꾼들은 정홍원 전 총 리 이야기에 웃다가도 이완구 총리를 향한 실망 감과 지난해부터 시작된 박근혜 정부의 인사에 대해 비판적인 글을 올렸다. 실제로 정홍원 전 총리가 돌아올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고 한다. 과거 고건 전 총리가 재임했던 전례가 있긴 하지만, 현재 이완구 총리와 관련된 의혹 가운데 분명하게 혐의가 입증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파리지성>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1심에서 당선무효형 받아 -진보교육감 흔들기인가, 선거법 위반인가 –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하게

권을 보유한 적 없다는 사

한다. 조희연 후보는 사과

는 서울시 교육감으로 당

난 4월 23일 1심 판결에서

된다.

실을 증명하라'고 다시 요

하지 않았다. 고승덕 후보

선되었고, 4월 23일에 있었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무효

고승덕 후보는 자녀들은 미

구한다. 고승덕 후보는 다

는 뉴스타파 기자가 사과

던 1차 판결에서 그에 대

형을 받았다.

국 유학시절 태어나 시민권

시 "1991년 12월, 1999년

한 사실을 밝히고 "영주권

한 당선 무효형을 내려졌

지난해 서울시 교육감 선거

이 있지만 본인은 영주권을

8월, 2008년 11월 세 차례

보유한 사실이 없음이 밝혀

던 것이다.

시, 뉴스타파의 기자가 트

보유한 적 없다고 밝히고

미국비자를 받았다"며 조

졌는데도 불구하고 조 후보

이같은 판결에 '진보교육감

위터에 고승덕 후보와 자

조희연 후보에게 사과를 요

희연 후보가 요구한 관련

가 계속 허위 주장을 하고

흔들기'라는 반발이 커지고

녀들의 미국 영주권 보유

구한다. 조희연 후보는 답

자료를 공개한다.

있다"며 조희연 후보를 선

있다. 당시 조 후보 측은 이

의혹을 제기한다. 이를 바

신을 통해 '미국 대사관의

뉴스타파 기자는 고승덕 후

관위에 고발하게 된 사건

문제가 교육감 후보의 자격

탕으로 조희연 후보는 고

객관적 자료를 통해 영주

보에게 트위터를 통해 사과

이다. 그리고 조희연 후보

과 관련해 매우 중대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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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소식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5

안이며 후보 검증 차원에

절박함을 표로 표현했던 것

장도 나왔다.

서 공론화할 필요가 있다고

인데, 정부•여당은 이러한

곽노현 전 교육감은 트위터

판단해 고 후보에게 해명을

시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

를 통해, ''어처구니없는 재

요구했고, 고 후보 측은 사

아들이기는커녕 치졸하게

판 결과에 충격과 허탈, 분

실이 아님을 공개편지로 해

도 교육감 선거 폐지론을

노를 감출 수 없네요. 만약

명했다. 이후 서울시선거관

들고 나왔다"며 "검찰의 조

조희연 교육감에게 적용된

리위원회에서는 조 후보에

교육감 기소도 진보교육감

잣대를 들이대면 대통령부

게 '주의 및 경고'를 줬고,

흔들기의 시작으로 봤다"

터 시도지사, 국회의원에서

경찰은 '무혐의'를 처분을

고 했다.

시군구의원까지 치열한 접

내렸지만, 검찰은 공소시효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조

전을 벌인 후보자들은 승패

불과 하루를 앞두고 조 교

희연 교육감이 고승덕에게

불문 전원 허위사실유포죄

육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

미국영주권 보유를 해명하

로 처벌돼야할 겁니다 ''라

사실공표죄(지방교육자치

라는 발언이 당선무효 사유

고 밝혔다.

문제제기를한데 대해, ''허

분명 불순한 의도가 있지

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라면 대선 이틀전, 박근혜

한편 다른 의견으로, 민주

위 사실인 줄 알면서도 고

만 그렇다고 조교육감이 선 거법 위반의 잘못이 없다

기소했다.

대통령이 선거유세시 '국정

국민 참여재판에서 배심원

승덕 후보를 낙선시키기 위

참교육학부모회는 "세월호

원녀의 댓글은 없다'는 발

들은 조희연 후보의 첫번째

해 거짓주장을 했다'고 판

고 보기는 어려울듯 하다

를 겪은 학부모와 시민들

언은 심각한 허위사실 유포

의혹 제기보다는 영주권 의

단한듯 하다고 하면서, 검

고 했다.

은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며 당선무효 사유"라는 주

혹이 해소된 이후에도 계속

찰이 조교육감을 기소한건

<파리지성>

서울교육청, 파리와 교육·문화 교류 확대 파리시교육청과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 지금 프랑스는 한류 열풍으로 몸

High School) △덕성여중과 귀

살을 앓고 있으며 먼저 프랑스 측

스타브 플로베르 중학교(Gustave

의 제안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하

Flaubert Middle School) 등이다.

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 이후 두 교육청은

프랑스 국민들은 대한민국을 하이

내년에 한국과 프랑스 청소년들이

테크의 나라로 여긴다고 한다. 한

함께 팀을 이뤄 창의적 음식오디션

국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시

대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양국간 직

청률이 하늘을 찌르고 한국 문화

업교육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도 마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 한국어를 배

련된다. 자매결연 학교를 지속적으

우려는 붐이 일고 있다는 것.

로 늘려 보다 많은 학생이 양국 문

프랑스 주요 도시 8곳에서 초·

화를 이해할 기회를 줄 계획이다.

중·고 32개교, 3천여 명의 학생

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합의했

교류를 활성화 한다.

서울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은

들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배우

다. 또한 이 협약식은 △학생 간 상

이를 통해 양국의 역사와 문화를

단순 교류협약 차원을 넘어 상대국

고 있다.

호교류 및 교환 △교사 연수 및 교

이해하고 교육분야에서 질 높은

언어교육 활성화로 포괄적 동반자

오는 9월부터는 일부 학교가 한국

환 △학교 간 국제자매결연 △교육

콘텐츠를 확보해 교육에 활용하

관계를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

어를 정규 수업과정으로 개설한다.

행정 및 장학 분야 정보 공유 △상

게 된다.

면서 “이를 통해 한국어 보급과

제2외국어로 한국어를 선택하려는

대국 언어교육 활성화 △아뜰리에

자매결연을 맺는 학교는 △덕원예

확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

움직임도 있다고 한다.

를 통한 문화교류 등을 추진한다.

술고등학교와 클로드 모네 고등학

다”고 전했다.

이런 배경에 따라 추진되는 업무협

특히 이번에 자매결연을 맺는 학교

교(Claude Monet High School)

약에서 서울교육청과 파리시교육

는 아뜰리에(방과후수업)를 통해

△서울관광고등학교와 기욤-티

청은 각각 상대국 언어교육을 활성

미술, 관광, 음식 등 여러 분야에서

렐 고등학교(Guillaume-Tirel

<에듀뉴스>


프랑스 소식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6

미국 작가들, 펜 아메리칸 센터의 샤를리 엡도 시상에 반발 -샤를리 엡도는 <프랑스의 문화적인 교만>미국의 작가 6명이 국제 펜

Prose,

콜Teju

의 자유에 관한 문제인가?''

(PEN)클럽의 미국 지부인 '

Cole, 라첼 쿠슈네Rachel

라고 하면서, 한 민족의 모

펜 아메리칸 센터'에서 프

Kushner , 타이예 셀라시

랄을 존중하지 않은 프랑

랑스 풍자 일간지인 샤를리

Taiye Selasi로, 두 차례

스의 문화적인 교만에 펜

엡도에 '' 표현의 자유상''

나 부커 프라이즈 Booker

(PEN)이 눈이 멀어 모든

을 수여할 것에 반발해, 오

Prize를 받은 피터 카레이

것을 더 심각하게 한다''고

는 5월 5일 펜 아메리칸 센

는 ''샤를리 엡도에게 상을

했다.

터의 갈라에 보이콧하겠다

수여하겠다는 결정은 정부

이에 펜 아메리칸 센터는

4월 26일 뉴욕타임지

의 제재에 대항해 표현의

블로그를 통해, ''샤를리 엡

가 보도했다고 프랑스 언론

자유를 지키고자 하는 펜

도가 이슬람인들은 모욕하

갈라에 참석하지 않는것에

체는 지난 3월 샤를리 엡도

은 밝혔다.

아메리칸 센터의 전통에 벗

거나, 배척한다고 보지는

유감을 표하면서, 그들의

가 표현의 자유를 옹호하고

이들 6명의 작가는, 피터

어난 것''이라고 비판했다.

않고, 표현의 자유에 제한

소신을 존중한다고 했다.

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해

카레이 Peter Carey, 미셜

또한 그는 ''끔찍한 일이 일

을 둘수 있는 극소수 극단

1922년 창립된 펜 아메리

시상을 결정했다고 한다.

온다체Michael Ondaatje,

어났다. 하지만 펜 아메리

주의자들을 거부하는 것''

칸 센터는 4천 명의 미국

프란신 프로즈Francine

칸의 이 같은 처사가 표현

이라고 하면서, 작가들이

작가가 가입해 있다. 이 단

테주

<파리지성>

네팔 지진 - 지금까지 프랑스인 2명 사망, 봉사 떠났던 프랑스 고등학생들 무사해 -

대재앙이다. 4월 25일 토

언론은 네팔로 봉사활동을

한 목적으로 봉사활동을 떠

요일 네팔을 덮친 지진으로

떠난 릴에 있는 고등학생

났다고 한다.

현재까지 사망자가 4천여

20여명이 무사하다는 소식

학생들이 있었던 학교는 완

명에 이르고 있다. SNS상

을 전했다.

전히 파괴되었지만, 다행히

에서는 « 네팔을 위해 기도

3명의 교사와 함께 14세에

그들은 무사했다. 바깥에서

하자 »는 운동이 일어나고

서 16세 사이의 고등학생

잠잘수 있는 담요들과 음식

있고, 전세계에서 도움의

20명이, 교육, 물질적인 지

들이 있다고 한다. 지진이

손길을 뻗치고 있다.

원과 더불어 네팔 어린이들

일어난 토요일에 교사 한명

4월 27일 월요일, 프랑스

에게 불어 수업을 주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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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시켰다. 봉사 활동에 동행한 한 학 생의 아버지는, ''지금 네팔 의 수도, 카투만두는 대혼 란 상태이고, 서로 연락이 두절되었다 '고 밝히며, 핸 드폰은 안되고, 교사 한명 이 메일을 통해 정보를 보 내주고 있다고 한다. 프랑 스 대사관과 연락해서 빨리 학생들을 프랑스로 보낼 준 비중에 있다고 프랑스 언론 은 전했다. 프랑스인 2명 사망, 10명 부상 4월 27일 월요일, 프랑스 외무부 발표에 따르면, 프 랑스인 2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한다. 사망자는 프랑스 문

화부에서 장관인, 플뢰르 펠러렝과 함께 일하던, 피 에르 블라디미르 로마도 우스키Pierre-Vladimir Lobadowsky와 그의 연인 이다. 피에르 블라디미르는 부활절 바캉스를 보내기 위 해 네팔에 갔다고 한다. 프랑스 외무부에 의하면, 1274명의 프랑스인들이 현 지에 있고, 674명이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하지만 프 랑스 언론은 거주하는 프 랑스인들외에, 부활절 방학 을 맞아, 여행이나, 등산하 러 간 이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프랑스인 수는 알수 없다고 했다. <파리지성>


기고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7

파리의 한국 아줌마 단상

<이런게 사는거지 > 사는 동네에서 좀 떨어진

이에 친절한 청년은 자기

그런데 이 청년이 도무지

곳으로 장을 보러 갔다.

가 카드를 전달해주고 오

오지를 않는다. 그 시간이

슈퍼 계산대에 얼마 되지

겠단다. 자기가 산 물건

무척 길게 느껴졌다. 물론

도 않는 손님들이 줄을 서

들을 그대로 둔채 말이다.

난 계산을 마쳤다. 그런데

있는데, 도대체 줄어들 기

그리고는 카드 들고 막 뛰

과연 잘 전달하고 올지 궁

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래

어간다. 참 이런 경우를

금해졌다. 한참 지난뒤 청

서 « 여기가 느려터져 빠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

년이 숨을 헐레벌떡거리

진 프랑스지 »라며 스스

다. 한참을 기다려 이제서

며 온다. 계산대 직원이 ''

로를 다독이고 있었다. 한

야 차례가 돌아왔는데 바

잘 전달해줬냐''고 물으니

가한 오후 시간이라 그런

로 앞줄에서 이런 일이 있

''그랬다''고 대답한다. 다

지 문을 연 계산대도 두

어버린 것이다. 대략난감

행스러워 나도 한껏 미소

군데뿐이다. 내 뒤에 줄

했지만 어쩌랴

가 지어졌다. 직원은 돈주

서 있던 할머니들이 투덜

난 뒤에 있는 할머니에게

고 사야될 비닐 봉투를 그

거리고 있다. 그리고는 나

"더 느려지겠네요. 하지만

냥 주겠다며 청년에게 건

의 차례가 가까와져 가는

그를 비난할수는 없죠" 라

넨다.

데, 내앞에서 계산하던 청

고 하니 할머니 공감한다

슈퍼마켓 문을 열고 나오

년이, 앞에서 있던 할머니

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웃

는데 내가 타야될 버스가

가 계산하고는 신용카드

는다. 딱히 시간 맞추어야

막 떠나버렸다.

를 기계에 그대로 뽑아둔

할 약속이 있는것도 아니

그런 일이 없었다고 내가

걸 본 것이다. 이미 할머

고, 더군다나 카드 잃어버

버스 놓치치 않고 탈수 있

니는 멀리 에스켈레이터

렸다고 당황하고 허둥댈

을런지는 모르겠지만 생

기다리느니 그냥 걷자 싶

위쪽에 있다. 불러도 소용

지도 모를 할머니 생각하

각은 그렇게 미쳤다. 그리

어 칼바람 맞으며 걸어왔

없는거리였다.

면 다행스런 일이었다.

고 추운데 떨며 다음 버스

다. 이런게 사는거지 싶으

면서 말이다. <파리지성>

한인회 문화 강좌 (3월 16일 개강) 한인회 문화 강좌(4월) 월 : 오전-프랑스어 중급(10시 30분-12시 30분) 오후-건강 지압 교실(14시30분-15시 30분) 화 ; 오전-프랑스어 초급(강사 구하는 중) 오후-수채화 교실(14시-15시 30분) 수 ; 오전-영어 중급(10시 30분-11시 30분) 오후-서예 (14시-15시, 4/29일부터) 목 ; 오전-프랑스어 중급(10시 30분-12시 30분) 금 ; 오전-프랑스어 초급(강사 구하는 중) 수업료; 회당 5유로(10회 등록)

일요일; 청솔회 주최 무료바둑교실 (첫째,셋째 일요일, 14시-18시)

강사 소개 프랑스어 : 홍미정(프랑스 문학 박사 과정) 실버 체조 : 김운경(15구 문화 센터 체조 강사) 노래 : 이보람(소프라노 유럽 활동 중) 영어 : 김수연(뉴욕 영어교육 유학) 서예:금영숙(세종학당 강사) 바둑 : 오유균(아마 4단)

신청; chaheero@hanmail.net

한인회; Tel. 09 71 55 44 41

재불한인회 상담실 개설 목요 학생 체류 상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유학생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시간 : 매주 목요일 15시 - 17시 대상 : 유학생 내용 : 불어서류 문의 및 체류상담 문의 : 09 71 55 44 41 / koreanfr@gmail.com


공지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8


한인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9

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 모철민 신임 주불대사님과의 상견례 및 제11차 연례총회

모철민 대사께서 새 임지

에 정식으로 가입한 최초

대 항공, 80년대 원전, 90

공회의소 신임회장은, 현

마련될 전망이다.

에 도착한지 일주일도 채

의 한인상공회의소이자,

년대 고속철도, 2000년대

재 유럽경제의 여러 가지

예년보다 활발한 건의 및

되지 않아, 재불 한인경제

주재국 정부에 정식 등록

에 방위산업 등 분야를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 각 회

논의가 이루어진 제11차

인단체를 처음으로 공식

된 상공회의소로서의 위

심으로 진행되었는데, 이

원사들이 프랑스에서 보

연례총회를 마무리 한 후,

석상에서 상견례하며, 각

상에 맞는 많은 발전과 활

제는 양국 기업의 혁신과

다 더 나은 기업활동을 할

오찬 자리를 통해 모철민

기업의 법인장 및 대표 그

동이 있도록, 올해 신임

융합 역량을 적극 활용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대사와 한불상공회의소

리고 상공회의소 회장단

선출된 한불상공회의소

는 창조경제 분야 협력을

각 회원사들 간의 협력관

회장단, 이사진들은 다양

과 함께, 한불 양국간의

나상원 회장(LEENAX 대

강화할 필요가 있음을 역

계 또한 더욱 공고히 하고

한 논의점들에 대해 허심

교역에 새로운 도약을 해

표)을 중심으로 주불 한

설하시며, 프랑스는 창조

자 하며, 나아가 기업인들

탄회한 견해를 나누었다.

야 할 중대차한 시기임에

국 기업들이 2015년 하반

경제의 원천이 되는 문화

로 구성된 교민단체로서

한국과 프랑스가 외교관

공감하며 그 발판을 마련

기에 시작될 풍성한 양국

컨텐츠가 풍부하고 수학,

의 사회적 책임 역량에 맞

계를 맺은지 130년, 주 프

하기 위한 진지한 논의가

교류의 장들을 적극 활용

과학 등 기초과학 분야에

는 활동들을 더욱 활성화

랑스 한불상공회의소가

오간 자리였다.

하여, 주한 미국상공회의

우월성을 보유하여, 한국

시키고자 한다는 포부를

출범한지 10년이 된 이

금년에 주 프랑스 한불상

소 (Amcham : American

의 IT 및 상용화 기술과

밝히며, 이를 위한 각 회

시점에, 재불 교민사회에

공회의소가 10주년을 맞

Chamber of Commerce

결합한다면 좋은 협력모

원사들의 적극적인 관심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

이한 것을 축하하며 시작

in Korea),

주한 유럽

델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

과 협조를 당부했다. 한불

을 가진 리더들간에 이루

된 격려사를 통해, 모철

상공회의소 (ECCK :

하며, 공관부터 프랑스에

상공회의소가 주불 한국

어진 만남이, 재불 한인들

민 대사께서는, 프랑스와

European Chamber of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 도

대사관과 협력하여, 주불

과 함께 힘을 모아 프랑스

한국이 각각 세계6위와 8

Commerce in Korea)와

움이 되는 창조경제혁신

한국 교민들과 유학생들

에서의 한국의 위상을 새

위의 무역대국임에도 불

같이, 프랑스에서우리 기

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

의 프랑스 주류사회 진출

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구, 양국 교역은 100억불

업들의 이익을 적극적으

도록 하시겠다는 말씀으

을 돕기 위해 매년 개최하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기

도 되지 않는 점을 언급

로 대변하는 로비단체로

로, 기업 대표들에게 힘을

고 있는 취업과 창업세미

대해 본다.

하시며, 전 세계에서 국제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

실어 주셨다.

나 이외에도, 올해부터는

상공회의소(International

다고 말씀하셨다. 이어서,

모철민 대사의 격려사에

한국 교민들과 함께 호흡

Chamber of Commerce)

한불간 경제관계는, 70년

화답하여 나상원 한불상

할 수 있는 새로운 계기가

<파리지성>


문화 / 공지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10

리틀 이응노 3인 파리를 물들인다

프랑스, 파리에서 3개월 간 자신의 창작 역량을 펼 칠 '2015 파리 이응노 레 지던스’ 2기 작가 3명이 선발됐다. 대전지역 출신 작가인 홍 상식(41), 박정선(41· 여), 김태중(29) 씨로 이 들은 각각 입체·설치, 미 디어 아트, 사진을 전공 했다. 선정된 3인의 작가들은 오는 8월부터 파리 근교 도시 보쉬르센에 위치한 ' 고암아카데미’에 3개월 동안 단기 입주과정으로 파견돼 작업공간을 비롯 한 전시, 교류, 체험 프로 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27일 이응노미술관에서 이들을 만나 선정된 소감 과 함께 앞으로 이들이 펼

칠 작업에 대한 그림 등에 대해 들어봤다. 우선 박 작가의 경우 현대 적 매체를 사용하되 전통 예술의 미감과 시각적 매 력을 공유하는 작품세계 를 가졌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그는 이응노 화백의 대나무 그 림 이미지를 활용한 인터 렉티브 미디어아트 작품 으로 평소 인연을 맺어왔 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박 작가는 "이 화백의 '군 상’과 대나무 작품 안에 는 다양한 감각 요소들이 들어있다"며 "향후 이 화 백의 작품에 인터렉티브 한 관객의 반응과 공감각 적인 요소들을 집어넣는 작업을 할 예정"이라고 말 했다.

홍 작가는 수차례의 개인 전 및 단체전을 통해 지 역에 많이 얼굴을 알린 작 가로 국수다발이나 빨대 등의 재료를 통해 현대인 의 욕망을 표현해내는 작 업을 주로 하고 있다. 그 는 이번 레지던스를 통해 시대를 읽어내는 작업에 특출했던 이응노 화백처 럼 자신 또한 더 많은 것 을 보여주기 위해 작업의 폭을 넓힌다는 계획을 갖 고 있다. 김 작가는 폴란드, 독일 등에서 활동을 한 촉망받 는 젋은 작가로서 앞으로 이 화백과 같이 언어의 추 상성에 주목한 작업을 하 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응노 화백은 60 대 이후 유럽으로 건너가 30여년간 예술활동을 펼 쳤고 또 그때의 삶이 결국 이 화백을 만들었다"며 " 내게 많은 동기부여를 주 는 부분이며 나 역시도 이 번 파리 레지던스를 발판 삼아 역량을 펼쳐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충청 투데이, 홍서윤 기자>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정보리포터 모집 공고 1. 지원자격 해외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식품·의약품·화장품·의 료기기(이하 “식의약품 등”이라 한다)등의 안전관련 정보조사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며, 아래의 자격 중 하 나를 갖춘 자 ① 식의약품등 관련 전공자 ② 식품의약품등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③ 현지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자. 2. 주요업무 ○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식·의약품등 안전정보 수집·보고 ○ 식·의약품등 관련 학회 동향 및 연구 논문에 관한 조사·수집·보고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를 요청한 특정 이슈에 대한 정보 수집·보고 3. 응시방법 ○ 접수기간 : 2015. 4. 21.(화) ~ 2015. 5. 20.(수) (30 일간) ○ 접수방법 ① 해외정보 보고시스템(http://www.mfds.go.kr/ foodinfo/index.jsp)접속 ② “활동신청” 클릭 ③ 활동신청서 작성 및 제출 ※ 활동신청서 내용이 서류 심사에 반영되오니 성실 히 작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접수문의 - 전화번호 : 043-719-1761 - 이 메 일 : mailkiju@korea.kr - 주 소 : (363-95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 읍 오송생명2로 187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정보과


공지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11

2015 재외동포 모국수학 3 개월 단기 교육과정 모집안내 재외동포모국수학 교육과정은 54 년간 41 개국 7,769 명의 재외동포가 참여한 한민족 뿌리교육

2015년&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세상을� 담는� 아름다운� 그릇,� 한국어,� 한글� 이제는� 한국어� 한류다�!� � 프랑스� 파리세종학당(�ing� �ejong� �nstitute,� �nstitut� �oi� �ejong� �� �aris,� 학당장�:� 임준서)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원장:� 이종수)과� 공동으로� 오는� 5월� 7일� (목,� 18시30분),� 프랑스� 내� 한국어학습자 를� 위한�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 � 이번�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일(5.15)을� 기념하여� 5월� 7일(목)에�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며,� 주제 는� ‘내가� 생각하는� 한국문화� �on� regar�� sur� la� culture� coréenne’이다.� 대회� 참가� 자격은� 프랑스에서�

프로그램입니다. 수업은 맞춤형 한국어교육, 한국문화교육, 한국역사 교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과정 수료 후 국내 우수한 대학에 합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으로 진학을 원하는 재외동포 자녀, 또는 국제사회에서 활약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랍니다. 1. 교육일정 및 접수기간 6 월 시작(3 개월 과정) - 모집기간: 2015. 4. 1. ~ 2015. 5. 8. - 교육기간: 2015. 6. 1. ~ 2015. 8. 31. 9 월 시작(3 개월 과정) - 모집기간: 2015. 6. 1. ~ 2015. 7. 17. - 교육기간: 2015. 9. 1. ~ 2015. 11. 30. 2. 지원자격: 재외동포로서 9 년 이상의 교육을 받은 자 및 이와 동등한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어 공관장의 추천을 받은 자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현지인들(만� 18세� 이상)로,� 자신의� 한국어� 수준(초급/중급/고급)에� 맞춰� 참가하면� 된다.� 참가서류� 신청� 마감은� 4월� 30일(목)까지로,� 서류심사를� 통해� 프랑스� 대회의� 참가자를� 결정한다.� � 프랑스� 대회� 수상자들은� 세종학당의� 입상� 증서와� 아울러,� 파리세종학당과�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이� 마련 한� 소정의� 격려상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 � 대회� 수상자� 중� 세종학당� 수강생� 4� 명은� 오는� 7월�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는� 온라인� 심사를�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될� 경우,� 프랑스를� 대표하여� 2015년�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종학당�

3. 교육경비: 수업료(690 000 원), 기숙사비(450 000 원), 식비(756 000 원), 합계 1,896,000 원정도 형편이 어렵거나 재외동포사회에 기여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가장학금(교육경비 일체 전액 무료, 항공료 일부 지급) 등을 지급 4. 교육효과 · 대학 진학 등 진로 개척: 최근 3 년간 85 명 국내 대학(원) ※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19 개 수도권 대학 51 명, 지방 국립대학 34 명 진학 · 한국어 실력 향상: 최근 3 년간 55% 이상의 학생이 모의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2 단계 이상 등급 향상 ·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함양

우수학습자� 초청� 한국어ᆞ한국문화� 체험� 한마당(10.6~13)�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세종학당재단> 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된다.� � 행사& 일정& 안내&  대회� 참가� 신청� 마감� :�4월30일(목)�  일시� :�5월7일(목)�18시30분�  장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 행사& 참가& 방법&  온라인� 참가� 신청:�concourscoreen2014@gmail.com� �  제출� 서류:� 참가� 신청서�-� 파리세종학당� 누리집(www.institut-sejong-paris.org)� 혹은� 한국문화원� 누리집(www.coree-culture.org)에서� 내려받기,� 이력서(사진부착),� 한국어로� 쓴� 자기소개서(중급� 이상� 필수)� � 행사& 문의& 안내& ☻전화� 문의� � 파리세종학당:�01�43�53�3��35�/�01�40�21�24�07� 한국문화원:�01�47�20�83�86� � ☻이메일� 문의� � 파리세종학당:�info-sejong@orange.fr� 한국문화원:�cccpariscours@gmail.com� �

5. 입학상담 · 전화: +82-41-850-6031(일본어, 중국어, 영어 상담 가능) · FAX: +82-41-850-6039 · E-mail: hansaram@kongju.ac.kr · Website: http://www.hansaram.kr · Facebook: http://www.facebook.com/knuhansaram 6. 제출 서류 (교육원 홈페이지 www.educoree.fr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 지원서(소정 양식-첨부파일 7 쪽) - 수학계획서(소정 양식-첨부파일 8 쪽) -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 최종학교 성적 증명서 - 재외국민··동포임을 증명하는 서류(전 가족이 기재된 거주민등록증, 외국인등록증명서, 입양인의 경우 입양확인서) - 여권 복사본 7. 지원서 접수처: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우편 혹은 방문접수 Section Education Ambassade de Corée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첨부된 안내문을 참조하시고 접수관련 문의 사항은 교육원(01 4753 6991)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주프랑스한국교육원

수요일 휴무


NO. 757 / 2015년 4월 29일(수) - 12

공지

제8회 한국문화강연회시리즈4탄 '프랑스 한국 영화제: 한국영화를 알리다'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수)은 제 8차 한국문화 강연회시리즈의 일환으로 오는5월 6일(수), <한국 영화제: 프랑스에서 한국영 화를 알리다> 강연회를 개최한다. 오늘날 한국에서는 연 100편 이상의 영화가 제작되고 있다. 그 중 프랑스에서 소개되는 한국영화 수는 3-5편으로 매년 600여 편의 영화가 개봉되는 프랑스 영화계에서는 그리 크지 않은 숫자이다. 특히 90년대 이후 임권

택, 홍상수, 전수일, 김기덕, 이창동, 박찬욱, 봉준호감독의 작품 등 한국영화에 꾸준한 지 지와 사랑을 표현해 온 프랑스 관객들의 관 심의 크기가 커질수록 프랑스에 개봉되는 한 국영화 수로 나타나는 현실간의 괴리 또한 점점 커진 것이 사실이다. 파리, 루앙, 스트라스부르그에서 개최되고있 는 한국영화제들은 10년 전부터 이러한 상 황을 타파하고, 현지 시네필과 일반 대중들 에게 다양한 장르의 한국영화를 알리는 매개 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 본 한국 영화제는 프랑스 관객들로 하여금 한국 영화 가 지닌 다양한 매력과 주제의식, 그리고 작 가정신 등을 소개하는 장이자 살아 숨쉬는 한국문화를 만날 수 있는 창구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이번 강연회는 올 해 10회를 맞이하며 프랑 스 내 대표적인 한국영화제로 자리잡은 파리 한국영화제 팀이 소개할 예정이며, 한국영화

제의 프로그램과 변천사, 목적, 쟁점, 그리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ㅇ일시: 2015년5월 6일 (수요일) 18시 30분 ㅇ장소: 주프랑스한국문화원 2, avenue d'Iena 75016 Paris / 01 4720 8386 ㅇ강연자 : 유동석(파리한국영화제 총감독), David TREDLER(파리한국영화제 프로그래머)

ㅁ다음한국문화강연회 ◈ 5월 13일, 18시30분 <한국 인쇄술의 역사> Francis MACOUIN (기메 국립아시아박물관 전 큐레이터) ◈ 5월 27일, 18시30분 <망명과 정체성 : 파리에서 한국작품활동을 하다> Mael BELLEC (세르누치 아시아박물관 큐레이터) <파리지성>

<선라이징 콘서트 시리즈>

5월 6일(수), 피아니스트 유경선 독주회 트 Evgina Simeonova에

한 교수들에게 사사 받았

쿠르, 삼익벡스타인 콩쿠

영)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클

게 발탁되어 불가리아에

다. 2014년 에꼴 노르말

르, 난파음악제, 벨란 국

래식 콘서트 시리즈로, 파리

서 유학하였고, 귀국 후

연주과 최고과정을 만장

제콩쿠르, 수리음악콩쿠

국립고등음악원, 에꼴노르

서울예술고등학교와

일치로 졸업하였다.

르, Citta di Barletta 등

말, 프랑스시립음악원 등 고

세대 관현악과를 졸업하

2006년 세종 쳄버홀 신

한국과 유럽의 유수 콩쿠

등음악학교에 재학 중인 역

였다.

인음악회에서 소개된 이

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

량 있는 신진음악가들을 발

후 서울아트센터, 카루셀

어, 차세대 유망 피아니스

굴하고, 젊은 한국 클래식 연

리 에꼴 노르말 (École

드 루브르, 이에나 궁(경

트로써의 기량을 꾸준히

주자들의 수준 높은 연주를

normal musique de

제사회환경위원회), 파리

쌓아가고 있다.

현지에 소개하기 위한 자리

Paris Alfred Cortot)에

국제예술촌 등 다양한 문

서 Devy Erlih의 지도하

화공간에서 연주를 선보

※ 프로그램 : 클리멘티, 그

에 실내악을 전공하였

인 유경선은 최근 Alain

라나도스, 프로코피에프 등

그녀는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 장 이종수)은 오는 5월 6 일(수), 피아니스트 유경 선의 독주회를 개최한다. 유경선은 9살에 피아니스

도불

이다. ㅇ일시: 5월 6일(수), 12시30분 ㅇ장소: 주프랑스한국문화원

고, 이후 Bruno Rigutto,

Louvier의 마스터클래스

Solomon Mikowsky,

프로그램에서 메시앙의 '

Jan Gottlieb Jiracek,

검은 티티새'를 연주하기

※ 선라이징 콘서트 시리즈란 ?

Antonio Pompabaldi,

도 했다 (2014).

주 프랑스 한국 문화원과 파

Nicolas Mallarte 등 유수

또한 그녀는 음악춘추 콩

리뮤직포럼협회(대표 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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