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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JISUNG - NO. 759

2015년 5월 13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세종학당과 문화원 주최 한국어 말하기 대회 -프랑스 젊은이들이 본 한국 문화술을 마실때 고개를 돌리는것, 집안에 5월 7일, 목요일 문화원에서 세종학 들어갈때 신발을 벗는것 등은 인상적 당과 공동으로 주최한 프랑스내 한국 인 한국 문화였는지 다수가 언급했다. 어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 중급 1등은 스웨덴 출신으로 프랑스 가 있었다. 명문인 시앙스 포 학생이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세종대왕 탄신일(5월 15 개인보다는 집단과 가족 공동체를 중 일)을 기념하여 열렸으며, 주제는 '내 요시 여기는 스웨덴과 한국의 닮은 문 가 생각하는 한국문화 Mon regard sur 화를 이야기하면서 그 원인에 대해서, la culture coréenne'였다. 대회 참가 자 스웨덴은 집단문화를 중시여기는 것 격은 프랑스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 과 한국은 유교에서 그 뿌리를 찾을수 는 현지인들(만 18세 이상)로, 초급, 있다고 분석했다. 중급으로 나뉘어 자신의 수준에 맞 www.kia-paris-suffren.com 한국어말하기 대회에 심사위원, 수상자, 주최자들 참석자들이 보고 느낀 한국문화에 대 게 참가했는데 총 37명이 발표를 하 화원의 한국어 교사인 조용희, 한국 석했다. 한 이야기는 세시간이 넘는 동안 진행 게 되었다. 참석자들이 발표한 대표적인 한국문 관광공사 파리지사의 이진수 차장으 되었는데도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었 이종수 문화원장의 인삿말에 이어, 임 준서 세종학당 학당장은 심사위원을 로, 심사 기준은 먼저 문법, 단어, 발 화는 음식이었다. 초급의 한 참석자 다. 발표가 끝나고 세종학당 학생들의 소개하고 난뒤, ''쉽게 한글을 배울수 음등을 보고, 두번째로는 발표 내용, 는 케이팝에 매료되어 한국을 방문했 노래와 한국영화, <내 아내의 모든것 있게 과학적이고 아름다운 한글을 만 그리고 다음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본 는데, 음식에 빠져버렸다고 한다. 한 > 중 한부분을 패러디한 단막극을 연 국에는 맛있는 식당들이 빌딩 뒷쪽 기해 보이기도 했다. 들어주신 세종대왕님께 존경과 감사 다고 했다. (1) t 4명 clien수강생 대회 ge세종학당 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고, 또한 참석자들은 느리고 더듬거리면서 그 에 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하면서, 그 d’a nta중 va수상자 Jusqu’à 한국음식은 매운 김치찌 은 오는 7월 세종학당재단이 주관하 참석자인 한국어 학습자들에게도 감 들이 접한 한국 문화에 대해 한국어 를 사로잡은 로 발표를 했는데, 한국어 구사력이 개였다고 한다. 김치찌개와 밥한그릇 는 온라인 심사를 받게 되고, 이를 통 사의 마음을 전했다. www.kia-paris-suffren.com 있었고, 울렁증이 있는지 이면 건강에 아주 좋다며 재미있게 이 해 본선 진출자로 확정될 경우, 프랑 임학당장은 ''프랑스인들이 첫걸음을 훌륭한 이도 스를 대표하여 2015년 10월 서울에 걷는 아이처럼 한글을 배우고 표현하 단상에서 연신 숨을 크게 내쉬며 심호 야기했다. 중급의 한 여학생은 한국의 음식 문 서 열리는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초 는 것을 보고 놀란다''고 하면서, ''오 흡하는 이도 있었다. 늘 또한 참석자들의 발표를 보고 놀랄 중급으로 발표한 20세의 아나이스 화는 단순히 먹는 것을 떠나 속내 이 청 한국어 . 한국문화 체험 한마당 것''이라고 했다. ''이는 유쾌한 놀람'' 는 한국어를 공부한지는 2년 반 되었 야기를 할수 있는 것이라며 한국사람 (10.6~13)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 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행운을 빌었다. 다고 한다. 파리 디드로 대학에서 공 처럼 언어를 잘 구사하면서 차분히 발 관: 세종학당재단>에 참여할 수 있는 (1) 부하고 있으며, 문화원에서 한국어를 표했다. 자격을 얻게 된다. 심사위원은 이날꼬 대학 전교수인 김 ient d’avantage cl <파리지성> 수강하고 있는 그는 엄마와 함께 참 그리고 먹방과 찜질방, 어른들과 함께 병주, 꼴레쥐 u’à프랑스의 노미숙, 문 Jusq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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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3

한인

2015 한국어 말하기 대회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인삿말 하고 있는 임준서 세종학당 학당장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초급에서 일등한 학생의 발표

한국어로 단막극을 선보이는 세종학당 학생들

중급에서 일등한 학생의 수상 모습

한국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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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4

샤를리 엡도 테러와 1월 11일의 대국민 행진에 대해 은 아이들을 경찰서로 데

정치분야에 충분한 예산

Boubaker는 샤를리 엡도

리고 갔다.

이 없었기 때문인것으로

테러는 이미 존재했던 프

그는 지금은 누가 샤를리

짐작하고 있었다. 그는 프

랑스의 골절이 드러난 것

고 아니고가 아니라, 어

랑스의 사회정치는 현재

이라고 했다. 1월 11일의

떻게 샤를리가 하나의 이

골절 상태라고 한다. 오늘

행진은 연합의 느낌은 없

름이 되었냐는 것인데, 부

날 프랑스의 문제는 사람

었지만 평화적이었고, 더

정적이었다. 왜냐하면 1

들간에 분열이 계속되고

불어 살아가기의 기운이

월 11일 이후 이슬람혐오

있는 것이라고 하면서, 1

있었다고 한다. 그날 모든

에 관련된 행위가 전례없

월 11일 행진은 이 모든

프랑스인들이 행진에 참

이 많았다.

골절을 보여준 것이었다

여한것은 아니지만 부정

테러이후 정부가 취한 안

고 한다.

메드

부바케르Ahmed

샤를리, 안티샤를리, 그리

의식적으로 이슬람혐오가

적인 분위기는 없었다.

전조치에 대해서 아메드

프랑스는 점점더 공동체

고 샤를리 자체가 없는 부

있는 나라에서 과연 ''샤

하지만 반대로, 사회학자

부바케 사회학자는 테러

사회가 되어가고 있냐는

재 상태의 프랑스가 있다.

를리는 누구인가 ? 종교

는 정부의 태도에 놀랐다

행위에 대항한 예방책은

질문에, 그는 통합보다는

지난 1월 샤를리 엡도 테

적인 위기의 사회학''이라

고 한다. 국민들에게 시

아주 좋았으나, 그것이 인

프랑스 사회안에서 새로

러와 유대인 식품점 인질

는 책을 통해 다루었고,

위, 즉 행진하기를 호소했

구의 일부분에 있는 차별

운 공동체를 형성해 나가

극이 일어난뒤 4개월동

세르지 페데르뷔쉬Serge

다는것이다. 어떤 이들은

이나 통합의 문제를 해결

고 있다는 의미에서 맞다

안 많은 저서들이, 테러

Federbusch는 그의 저서

시위하라고 강요받는 느

하지는 못했다고 평가했

고 했다. 프랑스는 지금

이후 대국민 행진인 1월

에서 ''공권력에 의해 조

낌이었다고 한다. 무슨 만

다.

미국화가 되어가고 있다

11일에 대해 언급을 했

장된 프랑스''라고 했으

장 일치된 동의안 같았다

그는 또한 프랑스가, 극우

고 주장했다. 특히 북아

는데, 최근 엠마뉴엘 토

며, 철학자인 레지 드브레

고 한다.

파 같은 정체성 문제를 위

프리카 출신의 프랑스인

드Emmanuel Todd의 <

이는Régis Debray는 ''민

그런데 4개월이 지난뒤

한 정교분리원칙과 공공

들은 프랑스의 가치를 나

샤를리는 누구인가 ? Qui

주적인 매카시즘(1950년

그런 샤를리의 정신은 무

장소에서 종교를 전적으

누고 있고, 문화적으로는

est Charlie ?>라는 에세

대에 미국을 휩쓴 극단적

엇을 남겼냐는것이다.

로 없애기 위한 좌파의 정

통합되었지만, 사회적으

이로 인해 다시 1월 11일

인 반공운동)''이라고 했

주된 실수는 정치인들은

교분리 원칙으로 나누어

로는 분리되어 있다고 한

의 행사에 대해 새로운 분

다. 이외에도 여러 해석들

1월 11일의 정신을 영속

져 있다고 한다.

다. 그는 이 같은 갈등은

석이 나오면서 논쟁을 불

이 있다. 표현의 자유, 정

시키지 못했고, 부정적인

사회학자는 전 총리였던

오랜시간 지속될 것으로

러일으키고 있다.

교분리원칙과 평등이라는

질문에만 전념했다. 이를

쟝마크 아이로 정부때에

보고 있었고, 30년전부터

테러를 규탄하고 희생자

기치하에 프랑스는 두개

테면 샤를리가 아닌 이들

통합정책을 위해 참여한

거론해왔지만 변한게 없

들을 추모하기 위한 1월

로 갈라진 모습을 보였다

에게 대해서인데, 어떻게

적이 있다고 한다. 당시

다고 했다

11일의 대규모 행진에 대

고 한다.

이런 일이 있냐는 의문 보

그의 제안은 받아들여지

해, 엠마뉴엘 토드는 무

프랑스 사회학자인, 아

다는 1분 침묵을 하지 않

지 않았는데, 이유는 사회

<파리지성>

서방 정상 29년 만에 처음 쿠바 간 프랑스 올랑드 10일 쿠바의 수도 아바

됐다. 서구권 국가 정상이

을 하면서 "우리는 언제

도록 프랑스가 할 수 있

했으나 아직까지 대부분

나 국제공항에 도착한 프

쿠바를 직접 방문한 것은

나 쿠바의 발전을 가로막

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의 경제제재를 유지하고

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1986년 펠리페 곤살레스

은 미국의 금수조치가 해

말했다.

있는 상태다. 그는 또 시

"벅찬 감동을 느낀다"고

스페인 총리 이후 29년

제돼야 한다고 주장해왔

미국은 지난해 12월 쿠

내 호텔에서 열린 비즈니

말했다. 그는 미국과 쿠바

만이기도 하다.

다"면서 "쿠바 경제를 크

바와 국교를 정상화하면

스포럼에 참석해 "프랑스

의 국교정상화 이후 쿠바

올랑드 대통령은 11일 쿠

게 망가뜨린 경제봉쇄가

서 여행 및 송금 자유화

는 쿠바 경제모델 고유의

를 찾은 첫 서방 지도자가

바 아바나대학에서 강연

궁극적으로 해제될 수 있

등 일부 금수조치를 해제

정체성과 독립성을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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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5

하면서 합류할 준비가 돼

을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

현안과 쿠바에 대한 국제

지난해 12월 미국과 쿠

다. 프랑스 대통령의 쿠바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했다고 현지 국영방송이

사회의 제재 등에 관해 의

바가 국교를 정상화한 후

방문은 1898년 쿠바가 독

이번 쿠바 방문에 세계적

전했다. 쿠바에는 70억배

견을 주고받았다. 그는 동

일본, 러시아, 미국, 유럽

립한 이래 117년 만에 처

인 석유업체인 토탈, 까르

럴 이상의 석유가 매장돼

행한 기자에게 피델을 가

연합(EU) 등 각국의 고위

음이다.

푸, 에어프랑스 등 대표적

있다.

리켜 "지금 역사를 만들

공무원들이 앞다퉈 쿠바

쿠바의 정치범 탄압 때문

인 자국의 기업인들을 동

올랑드 대통령은 이날 라

었던 사람이 내 눈앞에 있

를 방문해왔다. 오는 9월

에 2003년 외교관계를 단

행해 대대적인 '세일즈 외

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

다"고 말했다. 피델은 쇠

에는 프란치스코 교황도

절한 EU가 쿠바와의 관계

교'를 펼쳤다. 실제 토탈

의회 의장과 회담을 한 뒤

약해 보이긴 하지만 대화

쿠바를 찾기로 예정돼 있

를 다시 복원하도록 다리

은 이날 쿠바 국영 석유

함께 아바나 근교의 피델

를 나누는 데는 무리가 없

다. 그러나 쿠바를 찾은 '

를 놓은 것도 프랑스였다.

업체인 쿠바페트롤레오와

카스트로 전 의장 자택을

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

첫 번째 서구권 정상'은

함께 쿠바 근해 석유자원

찾아가 기후변화 등 국제

다.

프랑스의 몫으로 돌아갔

70해 맞은 2차 대전 승전 기념 5월 8일 한국은 어버이 날이지만, 프랑스는 2차 대전 승전 기념일이 라 공휴일이다. 프랑스 언론에서는 독일이 항복한 날이라고들 한다. 올해 70해를 맞 이했다. 이날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에서는 말을탄 기수들과 오토바이를 탄 경 찰들 사이에, 즉 옛날과 현대에 둘 러쌓인 올랑드 대통령이 자동차에 탄채로 거리에 있는 사람들에게 손 을 흔들며 보였다. 앞서 대통령은 드골 동상앞에서 꽃 다발을 놓으며 그를 기렸고, 그의

손자인 이브 드골과 악수하며 인 사를 나누었다. 이어 개선문에서 군대 합창단의 레지스탕스 상징인 합창곡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올랑 드 대통령과 정치인들, 그리고 2차 대전 참전 용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미국 국무장관인 존 케리가 참석했는데, 그의 어머니는 2차 대 전 초기에 파리에서 간호원으로 있었다고 한다. 이날 승전 기념은 그에게는 가족을 떠올리게 하는 것 이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샹젤리제 거리를 찾은 프랑스인들

과 여행차 온 관광객들은 핸드폰 으로 행사를 담고 있었다. 아이를 목마 태우고 있는 어떤 프랑스인 은, ''아이에게 프랑스의 역사를 보 여주고, 이해하게 하기 위해 왔다'' 고 했고, 또 다른 프랑스인도, ''젊 은 세대들에게 알려줄 중요한 역사 적인 행사''라고 했다. 어떤 이는 '' 나라의 역사를 존중하기에 참석했 다''고 밝혔다.

<파리지성>

까트린 드뇌브, ''난 셀카를 싫어해요'' ''프랑스에는 더이상 스타가 없

붙였다.

정작 그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어요. 모두가 스타에요. 그러

이같은 비판은 일요신문과의

다고 했다.

니깐 아무도 스타가 아닌거지

인터뷰에서도 나타났다. 그녀

올해 칸 영화제, 붉은 카페트

요. 모든 이들이 자주 스타가

는 디지털은 약간 보여야만

위에서는 셀카를 제한하기로

되고 6개월후에는 사라져요''

하는, 스타들에게는 운명이라

했다고 한다. 셀카 사용에 대

5월 10일 일요일, 칸 영화제 개

고 하면서, 셀카는 싫어한다

해 칸 영화제 위원장인 띠리

막을 3일 앞두고 프랑스 2번

고 했다.

프레모는 아주 우스꽝스럽고,

방송의 뉴스에 나온 여배우,

''디지털이 들어온뒤 항상 어

기괴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

까트인 드뇌브의 말이다. 그

디서나 모든게 침입적이에요.''

다. 이에 까트린 드뇌브는 행

영화제 개막식날 상영될 비

기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

녀는 또한 ''트위터 계정을 꼭

사람들은 백만 팔로워를 가진

사를 즐기기 보다는 셀카만

경쟁 부분의 영화, < La Tête

했다.

가질 필요는 없어요''라고 덧

유명한 사람들을 보게 되는데,

찍고 있는건 좋지 않다며 칸

haute>의 포스터앞에서 이야

<파리지성>


문화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6

낭트서 세번째 한국문화 잔치 5월 13일-31일 '한국의 봄'축제 열려 지윤 설치전, 전통 한국음악과 클래식음악의 만남, Tacit그룹의 전자음악공연 등 볼 거리 풍성 늘을 소개하는 축제, "한국의 봄"

트 주요 공연장에서 다수의 한국

시 인형 만들기, 한식 등의 아틀리

이 개최된다. 올 해로 3회를 맞는

전통음악, 현대음악 콘서트가 개최

에, 그리고 아동들을 위한 교육콘

본 축제는 전시, 공연, 영화상영,

될 예정이다.

서트 등 낭트 시민들이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또한 준비

강연회, 아틀리에 등을 통하여 낭

문화의 도시 낭트에서 오는 5월 13일부터 2주간 한국의 어제와 오

트 및 주변지역에 한국문화를 알릴

Tacit 그룹 공연

되어있다.

예정이다.

그룹 '진쇠'의 전통 사물놀이 공연

본 축제는 낭트 '한국의봄' 협회와

문화공간 Cosmopolis에서는 드로

을 시작으로 '진쇠'와 브르타뉴 음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노리단이 소

잉, 설치, 사진, 퍼포먼스 등 다원

악이 만들어내는 합동공연, 문학과

개한다.

예술을 선보이는 재불작가 지윤의

일렉트로 어쿠스틱 음악, 시각예술

개인전과 사진작가 나탈리 사베이,

을 아우르는 Tacit그룹의 공연, 거

□ 일시 : 2015년 5월 13일-31일

마리엘렌 베르나르의 공동전이 소

문고 연주자 이정주를 중심으로 구

□ 장소 : 낭트 시 내 주요문화기

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동전은 인

성된 한불그룹 Nant/Co의 공연,

관 (l'Espace Cosmopolis, Sterelux,

류학적인 의미를 담은 사진 아카이

그리고 판소리꾼 조주선과 클래식

Pannonica, Théâtre Graslin,

브와 음향 효과를 함께 연계한 다

앙상블 Da Camera의 합동공연은

Passage Sainte-Croix 등)

양한 작품들도 소개될 예정이어서

페스티벌의 흥을 한껏 돋울 것으로

□ 전화문의: 06 45 76 58 25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대된다.

□ 프로그램 세부내용 및 일

Sterelux,

또한 한국문화와 영화를 조명하는

정 : 축제 홈페이지 참조 www.

Pannonica, Graslin 극장 등의 낭

강연들과 전통악기 연주, 꼭두각

printempscoreen.com

축제기간

동안

재불청년작가협회 정기전 5월 20일부터 문화원서 재불청년작가협회 (AJAC)의 정기전

적에 따라 패션 데셍, 건축 데셍, 언

이 오는 5월 20일부터 3주간 주프랑

론 데셍 등으로 분류되며, 또 사용하

스 한국문화원에서 열린다.

는 재료에 따라 연필 데셍, 붓 데셍,

올 해 정기전의 주제는 'dessin 데생'

펠트 데셍 등 다양한 용어로 불려진

으로 전시에 참여하는 22명의 협회

다. 많은 이들에게 '데셍'이란 창작물

소속작가가 각자의 작품세계를 통

을 만드는 과정의 일부쯤으로 인식

해 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예

되지만, 어떤 이들에겐 고유의 시각

정이다.

적, 재료적, 문맥적 측면을 가지는 작

모든 작가들에게 '작품에서 '데셍'이

품 그 자체이기도 하다.

차지하고 있는 위치'는 오롯이 존재

이번 전시는 한국청년작가들만의 신

한다. 그러므로 ''데셍'의 역할은 무엇

선한 아이디어와 미적 감각으로 관

이며, 어떤 형태를 가져야 하는지, 그

객들에게 '데셍'에 대한 새로운 감성

리고 매개체로서의 '데셍'인지 혹은

적, 예술적 지평을 제시하는 기회가

그 자체로 작품이라 할 수 있는지'는

일반적으로 '데셍'은 예술창작의 기

그래피티, 스케마, 밑그림 등으로 세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술계에 자주 회자되는 질문이다.

본이 되는 행위이다. 크로키, 스케치,

분화 되는 '데셍'은 그리고자 하는 목

재불청년작가협회(AJAC)는 프랑스

전 세계 네트웍을 갖춘 파리지성을 만나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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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화요일 파리지성을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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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7 ㅇ 일시 : 2015년 5월 20일- 6월 10일

에 거주하는 한국 청년 아티스트들의 모임으로

참여작가 :

1983년 파리에서 발족하였다. AJAC은 현재 27

최토지, 하유미, 한요한, 홍보라, 정인수, 정희정,

(전시 오프닝 : 2015년 5월 20일, 18시부터)

명의 소속작가로 구성되어있으며, 매년 작가들의

김희연, 이동훈, 이은화, 이은경, 이화진, 이지선,

ㅇ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개인전과 국내외 단체전, 그리고 해외 아티스트

임숙희, 민항기, 민선영, 박혜정, 박지현, 박성호,

들과 공동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

탁하린, 윤귀덕

2 av. d'Iena 75016 Paris ㅇ 문의 : 01 4720 8386 www.coree-culture.org

하고 있다.

파리의 한국아줌마 단상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이른바 잔혹 동시에 대해 지난주 SNS에서 잔혹 동시

가 매우 폭력적인 그리고 식

만 써야되는건 아니고, ''아

운운하는 것을 보고, 무슨 일

민적인 행위라고 본다''고 하

이도 잔인함을 가질수 있다''.

인가 싶었다. 많은 이들이 의

면서, "예쁜 그림"과 "아름

학원가기 싫어 엄마를 향해

견을 내놓으며 인터넷은 이

답기만한 글"을 써야만 "착

가지는 잔혹함을 이해하지

른바 잔혹동시에 대한 논란

한 아이"라고 칭찬해주지만

못하는건 아니다. 악한 본능

이 뜨겁게 일었다.

그러한 어른들이 만든 규율

으로 무슨 생각인들 못하겠

호기심에 무슨 내용인지 보

에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못

는가. 속으로는 하루에 사람

게 되었다. 그 표현의 잔인함

되고 잔혹한 비정상적 아이"

을 열두번도 더 죽일수 있다.

과 삽화의 끔찍함은 더이상

라고 꾸지람하는 사회속에

하지만 이건 엄연한 출판물

거론조차 하고 싶지 않을 정

서, 사실상 깊숙히 멍들어가

이고, 같은 또래 아이들이 읽

도였다. 이는 가문비 출판사

는 무수한 아이들의 삶을 누

는다는것을 가볍게 여긴게

가 펴낸 동시집 <솔로강아

가, 어떻게 책임질 것인가 ''

아닐까 싶기는 하다.

지 >에 게재된 ''학원가기 싫

라고 했다.

사람 마음은 상황에 따라 미

은 날''로, 10세의 초등학생

오마이뉴스에서는 ''잔혹 동

움과, 증오, 분노 등 부정적

이 지은 시라고 한다.

시가 문제라는 잔혹한 세상''

인 감정속에 휩싸일때가 있

10대의 자녀를 키우고 있기

이라는 제목의 주장글이 있

다. 인간적으로 어느 정도 이

에 무관심하게 넘겨지지가

었는데, ''아이도 잔인함을 가

해된다고 ''잘했다''며, 받아

않는다.

질 수 있는' 문학판에서, 더

들일수는 없을것이다. 사회

찬반 의견들이 분분했다. 혹

는 잔혹한 시를 쓰는 아이가

에서 지향하는 바는 그럼에

자는 표현의 자유라고 했다.

이상하다고 느껴선 안 된다.

도 불구하고 좋은 방향으로

논란이 일어나는 자체를 이

그것은 아이는 오로지 순진

이끌어가려고 하며, 부정적

해하지 못하는 이도 있었다.

하다'는 오만과 편견에서 비

인 감정을 통제하고 조절할

중학생인 작은 아이와 이와

고 했다.

그리고 미국 텍사스 크리스

롯된 편협한 시선이며, 잔인

수 있도록 키워주어야 되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

문학도, 그중 시도 삶의 한

천대의 강남순 교수는 '통제

한 것은 아이들이 아니라 세

않을까 싶다. 커나가고 있는

았다. 아이는 ''그 아이가 무

부분일텐데, 우리가 추구하 고, 지향하며, 바라보는 삶

와 규율 사회의 위험성''이란

상이다. 어른들이 그렇게 만

10살 아이가 표현 방식치고

슨 생각을 하든, 어떤 표현

제목의 글을 통해, "잔혹 동

들어 놓고, 순진하기만을 강

는 문제가 있고, 이 시를 읽

을 하든 자기는 상관하고 싶

은 이건 아닐 것이다. 표현

시"라는 라벨을 누가 어떠한

요하는 것인가''라고 했다.

는 아이들이 단순히 문학적

지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의 자유가 자주 남용되고 있 는듯하다.

근거에서 붙였는지 모르지

맞는 말이다. 아이들이 ''예쁜

으로만 받아들이지는 않으리

이게 출판이 되어 세상에 나

만, 이러한 라벨 붙이는 자체

그림''과 ''아름답기만한 글''

라 본다.

왔다는 것은 문제가 된다''

<파리지성>

한인회 문화 강좌 한인회 문화 강좌 월: 화; 수; 목; 금;

오전-프랑스어 중급(10시 30분-12시 30분) 오후-건강 지압 교실(14시30분-15시 30분) 오전-프랑스어 초급(강사 섭외 중) 오후-수채화 교실(14시-15시 30분) 오전-영어 중급(10시 30분-11시 30분) 오후-서예 (강사 섭외 중) 오전-프랑스어 중급(10시 30분-12시 30분) 오후-무료 상담(프랑스 편지 등등 14시) 오전-프랑스어 초급(강사 섭외 중)

일요일; 청솔회 주최 무료바둑교실 (첫째,셋째 일요일, 14시-18시) 수업료; 회당 5유로(10회 등록)

강사 소개 프랑스어 : 홍미정(프랑스 문학 박사 과정) 실버 체조 : 김운경(15구 문화 센터 체조 강사) 수채화;조오영(베르사유 미술학교 판화과 졸업) 영어 : 김수연(뉴욕 영어교육 유학) 상담 : 심승자(전직교수) 바둑 : 오유균(아마 4단)

신청; chaheero@hanmail.net

한인회; Tel. 09 71 55 44 41


공지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8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채화식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립니다.

파리 대만 전세계 대학생 스포츠 축제

유니버시아드

[해외성화 이동경로] 1923년 ‘세계대학스포츠대회’는 프랑스 파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 성화봉송은 파리 소르본 대학교에서

유니버시아드는 2년에 한 번, 전 세계 대학생이 참가하는 올림픽 규모의 종합대회로 스포츠로 하나 되는 젊은이들의 우정과 화합의 장입니다.

빛의 도시 광주가 2015년 7월, 170개국 세계 젊은이들을

대학스포츠의 레거시를 기념하는 성화채화를 진행합니다.

도전과 열정으로 빛나는 스포츠 축제로 초대합니다. 2015광주유니버시아드는 세계 젊은이들과 함께 스포츠

일 자 : 2015년 5월 18일(월) 14:30 장 소 : 파리 소르본Ⅳ대학

그 이상의 신화 (EPIC)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Université de Paris-Sorbonne (Paris IV) 26 rue de Paradis 75010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프랑스 참가 종목은?

양궁

축구

리듬체조

야구

펜싱

유도

배드민턴

기계체조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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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7개 종목 선수 246명, 운영진 93명 참가

T. +82) 62.616.3114


국내소식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9

모래시계 검사의 추락 -홍준표 경남도지사, 성완종 피하려다 아내 비자금 주장세간에서는 그를 두고 ''모

경남도지사는 11일 기자

6월 당시 3억원 가량을 가

래시계 검사''라고 불렀다.

간담회를 자청, 검찰과 언

지고 있다가 제가 경선 기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서

론을 향해 자신의 입장을

탁금이 커서 돈 좀 구해달

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재

적극 밝히는 등 반격을 시

라고 부탁하니 그 중 1억

직중이던 1993년 이른바

도했는데, 그것이 올무가

2000만원을 5만원권으로

"슬롯머신 사건"을 수사하

될수도 있는 발언들이었

내어줘 기탁금을 냈다”고

여 "6공의 황태자"로 불렸

다.

주장했다.

던 박철언 등 권력 실세들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11

특수활동비인 국회 대책

을 구속 기소함으로써 명

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

비 일부를 아내에게 줬다

성을 얻었다. 그가 수사한

장이 줬다는 1억원에 대해

는 홍 지사의 해명은 업무

슬롯머신 사건이 회자되

서, 2010년 한나라당 경선

상 횡령 혐의에 해당될 소

어 드라마 모래시계의 작

기탁금 1억2000만원의 출

지가 있다. 또 은행원 출신

품의 소재가 되어 모래시

처는 부인의 비자금이라고

아내가 3억원을 대여금고

계 검사라는 애칭이 널리

주장하면서, 오히려 과거

에 넣어 뒀다가 경선 기탁

알려지게 된것이다. 당시

의 부적절한 행적들을 털

금으로 낸 것은 공직자 재

성역 없이 검찰과 법무부

어놓아 스스로 또다른 불

산신고를 허위로 작성한 '

의 수뇌부와 선배 검사 등

법을 시인하는 결과를 빚

공직자윤리법 위반'이다.

을 줄줄이 수사하는 몇 안

고 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되는 소신 검사의 한 사람

홍 지사는 이날 기자회견

지난 3월 공개한 공직자

이었다.

에서 “2008년 여당 원내

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

다시 스스로를 엮는 올무

당될 수 있다.

가 되고 있다”고 했다.

이에 강희용 새정치연합

경남의 단체와 도민들은 5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

월 11일 오전, 도청 입구

그래도 마지막까지 모래시

에서 '홍 지사 구속수사 촉

계 검사의 '흔적'을 기대했

구 결의대회'를 열고 "홍

던 국민들은 대단히 실망

지사가 오늘 경선자금이 '

했을 것"이라고 하면서, "

집사람 비자금'이라고 말

재산공개에서 홍 지사는

성완종 리스트 '홍준표 1

했지만 그걸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며 "홍 지사

하지만 20여년이 흐른 지

대표를 할때 국회 운영위

아내의 '비자금'을 신고하

억'이 세상을 발칵 뒤집어

금, 일명 모래시계 검사는

원장을 겸하기 때문에 매

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놓은 지 한 달이 다 지나서

가 해괴망측한 논리로 변

경남도지사로 부임하고는

달 국회 대책비로 나오는

하지만 공직선거법은 공

야 고작 생각해낸 자금출

명을 하고 있다"고 반박하

진주의료원 폐쇄하고, 무

4천만~5천만원씩을 전부

소시효가 6개월로 경남도

처가 바로 옆에 있는 '집사

면서, 고 성완종 전 경남 기업 회장으로부터 1억원

상급식 예산 지원을 중단

현금화해 국회 대책비로

지사 선거 관련 범죄는 이

람의 비자금'이라니 홍 지

했다. 설상가상으로 한 경

쓰고 남은 돈을 집사람에

미 공소시효를 지나 처벌

사 곁에 그나마 믿을 사람

을 받은 혐의와 증인회유

영인이 죽음으로써 남기고

게 생활비로 주곤 했다”

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은 집사람 밖에 없다는 소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를

간 불법 정치 자금 리스트

고 했다. 그는 “집사람이

홍 지사도 기자회견에 앞

리로 들릴 뿐"이라고 했다.

받은 홍준표 경남도지사 를 구속하라는 요구가 이 어졌다.

의 일인이 되어, 처음으로

그 돈들을 모아 비자금으

서 이런 부분도 염두에 두

또한 강선아 새정치민주연

수사를 받게 되었다.

로 만들어 2004년 8월부

고 발언한 것으로 보인다.

합 부대변인은 논평을 통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돼

터 우리은행 전농동지점에

선관위 후보자 등록신고

해 “자신의 죄를 가리기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대여금고를 빌려 2011년

때 재산 누락은 '공직선거

위해 토해놓는 변명이 또

재불한인회 상담실 개설 목요 학생 체류 상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유학생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시간 : 매주 목요일 15시 - 17시 / 대상 : 유학생 / 내용 : 불어서류 문의 및 체류상담 문의 : 09 71 55 44 41 / koreanfr@gmail.com

<파리지성>


국내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10

대한민국 남해의 푸른 보석, 완도

제 14 회 세계한국인언론인 대

의회의장과 공무원, 그리고 한인

언론인 37명을 완도군의 특산품

도의 자연환경에 찬탄을 금치 못

회에 참가한 재외동포언론인 40

언론인연합회 장마리아 회장을

명예면장으로 위촉하여 완도 서

했다.이들은 '외국에서 생활하다

명이 2박 3일간 건강의 섬 완도

비롯한 세계한인언론인 등 100여

포터 활동을 당부하여 큰 호응을

보니 여직 완도라는 존재도 몰랐

군에서 해당 군에서 추진하고 있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과 세

얻었다.팸투어 둘째 날에는 슬로

으나 팸투어를 통해 완도의 경관

는 해외 시장 개척 및 글로벌 브

계한인언론인연합회는 상호 친선

시티 청산도에서 슬로길 걷기, 슬

을 감상하고, 인심를 느끼면서 완

랜드 구축에 적극 협력할 것을 다

교류 활성화 및 완도군의 농수산

로푸드 체험, 휘리체험 등 느림

도가 빙그레 웃는 섬(莞島)이라

짐했다.

물 해외시장 개척 등 세계화에 협

의 미학을 만끽하는 슬로시티 투

는 이유를 보다 잘 알게 되었으며

세계 한인언론인연합회는 세계

력하기위한 MOU를 체결했다.신

어를 실시했다.스페인에서 TIS

큰 추억을 안겨준 완도군에 감사

100여개 나라 및 도시에서 흩어

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

OFFICE,S.L.를 운영하고 있는

하게 생각하며 완도를 세계에 적

져 살고 있는 750만명의 재외동

완도군의 각종 글로벌 시책을 추

김성환은 '청산도는 세계 어느 곳

극 알리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포를 위해 150여개 언론사를 운

진하고 있는 때에 세계한인언론

과 비교해도 결코 뒤처지지 않는

말했다.

영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

인들의 완도 방문을 매우 의미 있

곳'이라고 말하고 지역 농수산물

완도군은 대한민국 전라남도 최

한 한국인의 정체성을 세계에 알

게 생각하며 해외 시장개척 및 외

로 만든 슬로푸드 맛은 오래도록

남단에 위치해 있으며 남해상의

리는 구심점 역할을 하는 단체

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글로벌

잊지 못할 것이다' 라고 소감을

완도와 265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이다.

마케팅에 한인언론인들의 서포

밝혔다.완도에서의 마지막 날, 세

있다. 특산물로는 김, 미역, 굴 양

완도 방문 첫 날, 장보고 기념관

터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또

계한인언론인 일행은 완도타워와

식업이 활발하다.

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김동삼 군

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재외동포

완도수목원을 탐방하고 나서 완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파리지성>


공지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11

식품의약품안전처 해외정보리포터 모집 공고 1. 지원자격 해외에 거주하며 현지에서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이하 "식 의약품 등"이라 한다)등의 안전관련 정보조사 활동을 수행할 수 있으 며, 아래의 자격 중 하나를 갖춘 자 ① 식의약품등 관련 전공자 ② 식품의약품등 관련 업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 ③ 현지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자. 2. 주요업무 ○ 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식·의약품등 안전정보 수집·보고 ○ 식·의약품등 관련 학회 동향 및 연구 논문에 관한 조사·수집·보 고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조사를 요청한 특정 이슈에 대한 정보 수 집·보고 3. 응시방법 ○ 접수기간 : 2015. 4. 21.(화) ~ 2015. 5. 20.(수) (30일간) ○ 접수방법 ① 해외정보 보고시스템(http://www.mfds.go.kr/foodinfo/index.jsp) 접속 ② "활동신청" 클릭 ③ 활동신청서 작성 및 제출 ※ 활동신청서 내용이 서류 심사에 반영되오니 성실히 작성하여 주 시기 바랍니다. ○ 접수문의 - 전화번호 : 043-719-1761 - 이 메 일 : mailkiju@korea.kr -주

소 : (363-95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오송생명2로

187 식품의약품안전처 위해정보과

수요일 휴무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12

공지

'실크로드경주' 글로벌 홍보 박차. 이동우 사무총장 세계한인언론인대회서 설명회 가져 18개국 30여개 도시 40여명 한인언론인 참석...각국서 행사 소개로 해외 홍보 기여 실크로드 선상의 20개 국가와 인도네시아, 필 리핀, 인도 등 바닷길로 이어진 총 40여개 나 라가 참여해 문화를 통 해 소통하는 '유라시아 문화특급 실크로드경주 2015' 가 8월 21일부터 10월 18일까지 59일간 천년고도 경주를 화려 하게 물들인다. 28일 서울시 중구 베스 트웨스턴 국도호텔에서 열린 제14회 세계한인 언론인대회에서 이동우 경주문화엑스포 사무총 장은 '유라시아 문화특 급 실크로드경주2015' 설명회를 가졌다. 이 총장이 직접 설명에 나선 것은 이번 행사가 '실크로드경주2015'를 해외에 거주하는 한인 은 물론 현지 국가 국 민들에게 알리는데 도 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 에 따른 것. 미국, 캐나 다, 프랑스, 러시아, 독 일, 스페인 등 미주 및 유럽 국가와 중국, 베트 남, 일본, 호주 등 아시 아 국가 등 총 30여개 도시 40여 명 언론인들 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언론인 들은 질문을 통해 행사 의 의미와 프로그램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일부는 행사 때 경주를 찾을 계획도 밝혔다. 이 들은 거주지로 돌아가 현지서 발행하는 신문 과 잡지 등을 통해 '실 크로드경주2015'를 동 포는 물론 현지인들에 게 알리게 된다. '실크로드경주2015' 는 엑스포 공원 내 바닷 길, 초원길, 오아시스 길을 조성하고 참여국 가의 전통가옥을 모티 브로 디자인 한 그랜드 바자르(시장)가 설치되 어 각 국의 공예품과 차 와 음료 그리고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또 ICT 융복합 기술로 탄생한 석굴암 HMD 트레블체험관, 주제전 시관인 '실크로드 판타

지아', 유라시아 이니셔 티브 PT쇼 등과 함께 페르시아 구전 설화를 각색한 '신라 공주와 페 르시아 왕자의 사랑이 야기'인 '바실라'와 '플 라잉: 화랑원정대' 등의 공연, 실크로드 작가들 의 현대미술전�2013 년 뉴욕을 달구었던 신 라황금유물전 등 전시 가 행사장 곳곳에서 펼 쳐진다. 어울림 마당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이다. 국내외 유명한 공연단 을 초청 관람객들의 눈 과 귀를 즐겁게 할 '코 리아 in 모션 페스티벌' 과 이탈리아 챔버 오케 스트라와 대한민국 전 통음악과의 만남 '동서 양 뮤직페스티벌' 등이

그것. 전국 16개 시도 와 도내 23개 시군 등 이 참여하는 '시도·시 군의 날', 경주시 예술 단체와 기관 등이 만드 는 공연과 전시�강연 등 '시가지 행사' 등도 이어진다. '실크로드경주2015'의 흥행을 위한 프리마케 팅 및 내실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도 주목 할 만하다. 행사에 앞 서 5월 29일~31일 3일 간 세계 40개국 유학생 1,000명 이상이 참여 하는 '국제학생축제'는 작은 '실크로드대축전'. 국제 패션쇼, 국가별 부 스 설치 및 푸드 페스티 벌, 노래, 오페라 등 다 양한 프로그램이 다채 롭게 진행된다.

실 크 로 드 선 상 대 학 생 들 의 연 맹 SUN(Silkroad University Network) 창립총회와 한�터 문 화심포지엄은 내실을 다지는 행사. 이스탄불 과의 오랜 인연을 심도 있는 문화교류로 이어 가려는 목표로 진행되 는 심포지엄과 실크로 드 국가 학생들의 만남 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 는 '실크로드경주2015' 가 유라시아 국가들의 다양한 문화를 잇고, 나 아가 세계의 젊은이들 과 소통하는 단초를 제 공할 전망이다. 이날 이총장은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는 동 포들에게 모국의 소식 을 알리고, 대한민국 민 간외교관 역할을 담당 하고 있는 여러분들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감사드린다"면서 "실크 로드경주2015 행사를 동포는 물론 해외현지 인들에게 보다 많이 알 려 달라"고 당부했다.

<파리지성>


공지

NO. 759 / 2015년 5월 13일(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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