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762
2015년 6월 3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파리 근교에서 유럽 한인들의 체육 대회 열려 -프랑스 레드데빌팀 우승로, 순서 기다리는 줄이 끊어 5월 30일 토요일 파리 북 지지 않았다. 쪽 근교인, 생그라시앵Saint 족구 1위는 스페인 마드리드 Gratien의 미셀 히달고 Michel 팀이 차지했고, 400미터 계주 Hidalgo경기장에서 유럽 한인 에서 1위는 이태리, 축구 개 청소년 체육대회가 있었다. 유 인부분 페어플레이상에는 영 럽 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프랑 국팀의 김우석 선수, 감독상 스 한인회가 주관한 행사로, 영 은 프랑스 레드데빌 감독에 국, 독일, 이태리, 스페인, 스위 게 돌아갔고, 최다득점상은 3 스, 그리스 등 유럽 각 나라 한 골을 넣은 오스트리아 선수에 인회 임원및 회원들이 축구 선 게, 최우수 선수상으로는 프 수단과 함께 참석해 족구와 계 랑스 레드데빌의 토미에게 주 주를 벌이며 유럽의 한인들이 어졌다. www.kia-paris-suffren.com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이 되었 유럽 한인 청소년 체육대회에서 축구 3위는 오스트리아, 준 다. 또한 5월 29일에서 31일까 럽 각지에서온 한인들은 흡 인삿말이 있었다. 우승은 영국, 그리고 프랑스 지 경기장 근처 호텔에서 머무 르면서 재유럽한인총연합회 임 모철민 대사는 프랑스팀에서 족해 했다. 스페인에서 온 어 의 레드데빌팀이 우승을 차지 양보하라고 당부를 하면서, 떤 한인은 비록 스페인 축구 했다. 시총회를 가지기도 했다. EXCLUSIVITÉ ILE DE맛있 FRANCE 팀은 졌지만KIA 점심식사가 박종범AUTOMOBILES 회장은 폐회사에서 모 프랑스 한인회에서 셔틀 버스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어서 힘이 난다고 했다. 점심 했다. 프랑스는 이번에 파리 를 준비해 파리에서 사는 한 든게 1등인 Seulement 20 exemplaires ! 하루였고, 모두 우 인들은 쉽게 경기장에 갈수 화랑과 레드데빌, 두팀이 출 식사는 침례교회의 유승희 사 승한 팀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르나르 자메 모팀이 담당했는데, 폐회식에 하면서, 프랑스 한인회의 이 있었다. 날씨는 5월말답게 화창했다. Bernard JAMET지역 시장이 서 박종범 유총연 회장은 정 상무 회장 이하 임원들에게 모철민 주불 대사와 생 그라 방문하여 한인들과 함께 오찬 성스럽고 맛있는 식사를 준비 감사 인사를 했다. 또한 예술 경기장에 유럽 해 주었다며, 감사의 선물을 와 문화의 도시인 파리에서 시엥 지역의 대중운동연합당 을 나누면서, www.kia-paris-suffren.com 한인들을 맞이하게 된 것을 전하기도 했다. 훈훈한 정을 느끼고 가는 날 소속의 실리에 국회위원이 참 프랑스 한인회에서는 네팔 난 이었다고 하면서, 모두가 승 석한 가운데 유럽총연합의 박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종범 회장이 개회사에 이어, 프랑스 한인회에서 점심과 저 민들을 돕기 위해 커피와 고 리자가 된 날이었던 것 같다 EXCLUSIVITÉ KIA ILE DE FRANCE AUTOMOBILES 녁식사를 준비했다. 갖가지 구마, 붕어빵을 팔았다. 단연 고 했다.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 회장의 Seulement 20 exemplaires ! <파리지성> 환영사를 거쳐 모철민 대사의 나물이 있는 점심 식사에 유 최고 인기를 끈것은 붕어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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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3
국내
한국을 뒤덮은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 -메르스에 대한 확실과 불확실지금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이 흉흉하다. 메르 스(중동호흡기증후군)로 인해 6월 2일까지 사망 자가 2명 발생했고, 확진 환자는 25명에 달했으 며, 여기에 3차 감염자까 지 2명이 나왔다. 메르스는 2012년 9월 24일 알리 모하메드 자 키 박사가 사우디아라비 아에서 발견한 신종 전 염병으로, 발생 원인은 베타코로나바이러스의 한 속인 메르스-코로나 바이러스(MERS-CoV) 에 의해 일어나며, 감기 바이러스의 대명사인 코 로나 바이러스의 일종으 로 신체접촉, 점액, 공 기호흡등으로 감염될 수 있다고 한다. 5월 20일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 였다. 그는 바레인에서 농작물 재배를 한 이로, 바레인과 UAE, 사우디 아라비아, 카타르를 거 쳐 5월 4일 인천 공항 으로 귀국했으나 당시에 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 았다. 하지만11일부터 고열과 기침 증상을 보 였으며, 이후 20일까지 네 개의 병원을 거쳤다 고 한다. 같은 날 그의 부인이 국내 두번째 메 르스 환자로 확진되었 고, 같은 병실을 쓴 이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가 감염되었다. 메르스 감염 환자와 접촉한 이 들의 확진이 늘어나면서 감염 가능성이 있는 이 들은 격리되었다. 보건복지부는 6월 1일,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 촉해 격리된 사람은 715 명이고, 33명은 잠복기 가 지나 격리 해제된 상 태"라고 밝혔다. 1일 보건 복지부는 격 리자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복지부 와 법무부 출입국 관리 사무소와의 격리 대상자 명단 공유을 실시, 자가 격리자는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서 해외 출 국과 관련해 제한적으로 조치가 따를 예정이라고 한다.
휴교에 휴업까지 1일 메르스로 인한 첫 사망자가 나온 경기도내 A병원 인근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31곳이 휴업 했거나 휴업을 검토하고 있다. 2일 현재 초등학교 1곳과 유치원 7곳이 휴 업한 상태이고, 초등학 교 1곳이 오전 단축수업 을 마치고 3일부터 5일 까지 휴업하기로 했다. 인근 초등학교 22곳도 이날 오전 감염예방을 위한 휴업검토에 들어 갔다. 이들 학교들은 운
영위원회를 소집해 휴업 여부, 휴업 시 대체수업 운영 여부 등을 논의하 고 있다. 전염병이 발생했을 때 유언비어가 확산하는 현 상은 역사적으로 반복 되어왔다. 14세기 유럽에서 흑사 병이 창궐하자 유대인 을 원인 제공자로 지목 해 학살한 것은 대표적 사례다. 몇 해 전 사스나 신종플루가 퍼졌을 때도 감염자 수에 관한 괴담 이 돌았다. 현재 메르스에 대한 괴 담들이 SNS를 통해 퍼 지면서 국민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경찰은 당국의 의견을 들어 괴 담 유포자에게 업무방해 등의 혐의를 적용하겠다 는 방침이지만, 실제 사 법처리까지 이어질지는 미지수다. 메르스에 대해 확실한 것은 세가지다. 먼저 메 르스는 치료약이 없다. 메르스는 현재 백신과 치료약이 개발되지 않 았다. 메르스 바이러스 에 효과가 있다고 확인 된 항바이러스제가 없어 항생제를 투약하는 등의 보조요법으로 치료를 진 행하고 있다. 두번째, 정 부는 '낙타와 접촉 금지' 를 메르스 예방법으로
제시했다. 질병관리본부 가 제작한 홍보물에 따 르면, '중동호흡기증후 군' 관련 중동지역 여행 시 주의사항으로 '낙타 와 밀접한 접촉을 피하 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 타유 또는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섭취를 피하세 요'라고 공지하고 있다. 세번째, 건강한 사람은 메르스에 감염 되어도 가벼운 감기를 앓는 수 준으로 지나갈수 있다. 김우주 대한감염내과학 회장은 "실제 사우디 연
구 등을 보면 다 중증 환 자로 가는 건 아니"라며, "가볍게 감기처럼 지나 거나 증상 없이 감염되 는 경우도 있다"고 했다. ''메르스에 감염되면 치 사율 40%, 공기중 감염, 한국 긴급재난 1호 상 황'' 등은 확실하지 않은 소문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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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4
더불어 살아가기, 프랑스 이웃 축제 지난 5월 29일은 15 년째를 맞이하는 프랑 스 이웃 축제Fête des voisins의 날이었다. 몇 년전 날씨 좋은 5월의 어느 주말, 개인 주택 들이 즐비해 있는 길을 산책하다가, 도로를 막 아놓고 길거리 한가운 데 테이블을 갖다놓고 사람들이 모여 식사하 는 것을 본적이 있다. 워낙 한가롭고 여유로 운 모습이라 흐뭇해하 며 지나갔던 기억이 있 는데, 알고보니 그날은 프랑스의 이웃 축제 날 이었다. 프랑스는 매년 5월말 에 이웃축제가 있다. 이 행사는 2000년 프 랑스에서 "아파트 축 제"[Immeubles en fête]라는 이름으로 시 작해서 2003년부터는 유럽으로 전파되어, 2007년부터는 중, 동 부 유럽국가들도 동참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행사의 창시자는 파 리 17구 시의원인, 아 타나스 페리팡Atanase Périfan씨인데, 그는 프랑스 통신사와의 인 터뷰에서 "유럽의 약 700개의 구청이[그 중 558개가 프랑스], 주 거 마련을 위한 여러 단체들과 함께 행사의 파트너가 될 것을 승락 했다."고 했다.
개인주의적인 분위기 를 타파하고, 이웃들 사이의 공동체적인 결 속을 다지기 위한 행사 로, 같은 아파트에 사 는 이들끼리 차나 저 녁 식사를 함께 하는 회합들을 많이 가질 것 을 권하고 있다. 아파 트 거주민들에게 음료 나 음식을 가져올 것 을 부탁하고는 아파트 공동 공간에 날을 정해 테이블만 하나 펴면 되 는 것이다. 그가 주관한 첫번째 이웃 축제로는 13세 때였는데, 파리외곽 지역인 오베르빌리에 Aubervilliers에서였 다고 한다. 그는 "이웃 에 내 나이 또래의 아 주 매력적인 소녀가 있 었는데, 감히 그녀에게 접근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부모님들을 설
득해 건물에 사는 사람 들을 초대하게 했는데, 불행히도 그녀만 빼고 모든 이들이 왔다"고 한다. 아타나스 페리팡 Atanase Périfan씨는 1999년 구청 의원으로 선출되었을 때, 노인들 이 외롭게 지내는 것을 보고는 충격을 받아 다 시 이웃 축제를 시작했 고, 2000년에는 국가 적인 차원으로 발전하 게 되었다. 더불어 살아가고자 하 는 그의 열정은 프랑 스 각 지방 뿐만 아니 라 외국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물론 그는 이 행사에 동참하기를 호 소하면서 몇몇 구청들 은 설득시키는데 힘이 들기도 했었다. 왜냐하 면 동유럽 나라의 어 떤 구청장들의 이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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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주의 체제하에서 는 밀고자들이었기 때 문이다. tous voisins사이트 통 해 도움 주고 받기도 이사 온지 얼마 안 된, 막심 티보Maxime Thibault는 공구 가방 을 들고 어디론가 가 고 있다. 그의 공구 가 방에는 벽에 구멍을 뚫 는 기계가 들어있었는 데, 이웃인 주스틴 말 레Justine Mallet 집에 선반을 설치해 주러 가 는 길이었다. 그들은 아는 사이가 아 니다. 주스틴은 사이트 를 통해 도움을 청했 고, 막심은 바로 답해 서 그녀에게 도움을 주 게된 것이다. 선반 작 업을 마친 막심은 ''주 스틴이 언젠가 나에게 도움을 줄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사이트는 www. tousvoisins.fr로 말 그 대로, 모든 이웃이다. 개설된지 2개월 되었 는데, 벌써 2십만 방문 이 있었다고 한다. 같은 동네에서 무슨 일 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 수 있고, 광고 등을 올 릴수 있는 이 사이트 를 창설한, 클레망 가 예Clément Gayet씨는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소식을 알수는 있지만, 정작 우리집 밑에서 무 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는 대해서는 정보가 없 었다''며 개설 동기를 밝혔다. 운동 파트너도 이 사 이트에 글을 올려 구 한다. 센강변을 조깅하 고 있는 파리시민3명 은 tousvoisins을 통해 알게 되어 한달째 함께 뛰고 있다고 한다. 이 렇게 되면 이웃은 더이 상 모르는 이들이 아닌 친구가 될수 있는 사 이다. 이웃 사촌이라는 말이 실감난다. < 파리지성>
프랑스의 참가 구청들 은 "이웃 축제" 협회의 파트너로서 행사 벽보, 스티커, 티 셔츠, 공 등 재정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행사 진행의 모 든 것들이 무료이다.
프랑스 소식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5
파리 예술교, '사랑의 자물쇠' 철거로 관광객들 실망
6월 1일 파리 예술교의 7십만에 서 1백만개의 사랑의 자물쇠, 즉 45톤의 철근이 제거되었다. 오전 8시부터 시작된 철거 작업을 관 광객들과 구경꾼들이 지켜보고 있었다. 파리에서 2년째 살고 있는 어떤 영국인은, ''슬프다. 1백만의 감 동이 이 다리에 있었는데.. ''라고 하면서 안전 문제로 제거하는줄 알고는 있었다. 그는 또한, ''하지 만 훌륭한 기술자들이 프랑스에 있으니 해결책을 찾을수 있지 않
냐 ?'' 고 하면서 핸드폰으로 트 위터에 제거 작업 사진을 올리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파리를 성격 짓는 상징''이었다고 하면서, ''몇 년전부터 유행이 되었다''며 아 쉬워했다. 벤쿠버에서 온 캐나다 여행객은 ''꽤 슬프다. 많은 이들 에게 영원한 사랑을 의미했었다' 고 했다. 호주에서 여행온 여인은 아주 실 망스럽다고 했다. 그녀는 하필이 면 그날 예술교 난간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자물쇠를 걸참이 었는데 철거 작업과 맞물리게 된 것이다. 몇개월전부터 연인들은 예술교 근처에 있는 레오포드 세다 생오 르Léopold-Sédar-Senghor가 교에 사랑의 자물쇠들을 걸곤 한 다. 미국 커플인, 써니와 빌은 4 유로짜리 자물쇠를 사서 달았다. 파리 시민들은 자물쇠 철거를 반 가워했다. 루브르 박물관 근처에 사는 어떤 이는 ''끔찍했었다. 진 작 제거했어야 했다''고 했고, 주 위를 지나가고 있던 다른 이는 '' 파괴하는 것 같았다''고 했다. 이번 사랑의 자물쇠 철거는 전적 으로 안전 때문이었다. 몇개월전 자물쇠 무게를 이기지 못해 난간 의 철조망이 무너진 적이 있다. 제거 작업후 바로 4명의 거리 예 술가들에 의해 제작된 색감 있는 판넬이 설치되었다. 이 임시 전 시는 올 가을, 유리 난간으로 대 체될 때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한 다. 지역 시장은 이 작업은 파리
프랑스, 올 여름부터 놀이 공원에서 금연 "아이들 보는데서 담배를 감추세요" 프랑스 건강부 장관인, 마리솔 투렌Marisol Touraine은 정부가 6월 말에 올여름부터 효력을 발생할 놀이 공원내에 서 금연 시행령을 발표 할 것이라고 했다. 이 조 치는 흡연 대항 투쟁을 위한 4단계 국가 계획의 한 일환이다. 파리 외곽, 블론뉴 비 앙쿠르에 있는 흡연 정
보 서비스 센터를 방문 한 마리솔 투렌 장관은 ''상식적인 이 방침''은 '' 아이들을 존중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했다. 장관 에 의하면, 방침은 많은 이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5월 말, 프랑스 정부는 흡연자들을 초대해서는 ''금연을 위해 여름을 잘 이용하라''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유럽 연합내 프랑스 흡연률은 2014 년 26%로, 28%였던 2012년도에 비해 미세 하게 감소했다. 프랑스는 2008년 1월 1 일 이래로 공공장소에서 전면적인 금연법이 시행 되고 있다.
<파리지성>
의 다른 다리에도 자물쇠를 걸기 를 단념케하는 메세지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또 다른 ''사랑의 자물쇠''들이 있는 노틀담 성당 근처에 있는 아르쉬베세 l'Archevêché다리 도 철조망을 유리로 곧 대체할 것 이라고 한다. 브뤼노 줄리야르 Bruno Julliard 파리 시장 보좌 관은 거기에는 자물쇠를 하나씩 제거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예술교에서 트럭으로 45톤 의 철근이 제거될때 많은 외국 기자들이 취재를 하고 있었다. 이 에 브뤼노 줄리야르 시장 보좌관 은 ''자물쇠는 녹이지 않고 창고 에 보관될 것''이라고 했다. 왜냐 하면 ''녹이기에는 다른 성질의 철들이 섞여있기 때문''이라고 한 다. 그는 또한 ''파리는 자물쇠 없 이도 사랑의 도시로 남기를 원한 다. 그것들은 유산을 훼손시키기 때문''이라고 했다. <파리지성>
국내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6
‘경주문화엑스포 제2회 국제학생축제’ many countries, one culture 33개국 외교사절단, 개막식 서 화합 상징 '조각퍼즐 퍼포 먼스' 한마음 경주 최다 95개국 유학생 .
나와 자국의 조각 퍼즐에
메인무대와 특설무대에서
서명을 한 후, 자신의 나
펼쳐진 세계 각국의 전통
라 국기가 표시된 자리에
의상 패션쇼와 댄싱 경연
이를 붙였다. 작은 조각
은 인기 절정, 사우디·파
최대 외교사절 방문 국제문 화교류 장' 김 지사 "미리보는 '실크로드 경주2015'…8월 행사 준비
퍼즐 하나하나가 이어져
키스탄 등 유학생들이 준
지구를 상징하는 하나의
비한 부채춤·플라맹고·
둥근 형태의 한국 전통문
무술 등을 비롯해 각 국
양의 대형 조각 퍼즐이 완
의 전통 공연도 큰 관심을
성됐다. 지구모양의 조각
끌었다.
퍼즐이 완성되자 참가자
참가국 마다 설치한 부스
들이 하나가 되어 'many
에서 유학생들은 직접 만
countries, one culture'를
든 공예품과 음식 등을 전
외쳤으며, 개막을 축하하
시·판매하고, 자신의 나
는 폭죽이 터지며 행사가
라 문화를 알리는데 분주
절정을 이루었다.
했다. 자신의 나라 대표
참가자들이 외친 "many
음식을 직접 조리해 서로
countries, one culture!"
가 나누어 먹으며 다른 나
는 피부 색깔도 다르고,
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푸
언어도 다른 세계 곳곳의
드 페스티벌'도 눈길을 사
사람들이 모여 한바탕 문
로잡기 충분했다.
화 잔치를 열면서 문화로
이틀 동안 유학생들은 다
하나가 됨을 알린 것이다.
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
'제2회 국제학생축제'의
행사 첫날 비가 내려 다
고, 활동하는데 그치지 않
개막식에는 에르난 브란
소 아쉬웠지만 큰 문제는
도 박차"
"many countries, one culture !" (나라는 다르지 만 문화는 하나다)
김관용 지사에게 감사패
그램을 준비하고 이를 관
를 전달한 에르난 브란테
람객들에게 선보이기 위
스 칠레대사는 "많은 국
해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
가들의 젊은이들이 모여
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
소통하는 잔치에 정말 잘
이번 축제는 미리 보는 '
온 것 같다"면서 "오는 8
실크로드경주2015'행사
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
c라며 "이 열기를 오는 8
2015'도 서로가 서로의
월 열리는 '실크로드경주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하
2015'로 이어가 대한민국
는 잔치가 될 것으로 기대
의 유라시아 문화특급이
한다"고 말했다.
세계를 향해 힘차게 달릴
았다. 하룻밤을 보내기 위
'실크로드경주2015' 프리
수 있도록 더 많은 준비를
테스 칠레대사 등 33개
아니었다. 학생들이 저마
해 엑스포 공원 내에 텐트
마케팅 행사로 열리는 이
하겠다"고 밝혔다.
국 주한 외교사절단, 김관
다 준비한 공연과 패션쇼,
를 설치하고 함께 이야기
번 축제는 세계에서 보기
한편 이번 행사에 참석한
용 경상북도지사, 최양식
장기 자랑 등을 관람하면
를 나누며 서로의 우전을
드문 소통과 화합의 장.
대사 등 외교사절들은 개
경주시장, 박권현 경북도
서, 방문객과 참가자 모두
확인하는데 밤이 가는 줄
문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
막식에 참석하고, 행사장
의회 문화환경위원장, 서
가 하나가 되고 흥겨운 한
몰랐다. 학생들이 하룻밤
을 열고, 서로의 문화를
을 돌아 본 후, 무용극 '
호대 경주시의회 부의장,
마당 잔치가 됐다. 공연
을 묵은 공원 내 400여동
이해하며 함께 즐긴 축제
바실라' 공연을 관람했다.
유학생 참가자 등이 참석
장 곳곳에서 이어진 뮤지
의 텐트촌도 또 하나의 볼
였다. 특히 이번 축제는
31일에는 석굴암, 불국사,
했다.
컬, 태권도, 댄스, 응원단,
거리 였다.
경주지역에서는 유래를
양동마을 등 천년고도 경
이날 개막식은 한마디로
락밴드, 통기타, 사물놀
행사를 마무리하는 31일
찾기 힘들게 많은 유학생
주를 대표하는 문화유산
소통과 화합의 잔치였다.
이 공연 등 'DIY 축제' 라
저녁에는 모든 참가자들
들과 대규모 외교사절들
들을 둘러보는 일정을 가
한국의 태권도 시범과 참
는 말 그대로 학생들 스스
이 모여 장기자랑의 시간
이 참석해 행사를 빛냈다.
진 뒤 경주에 대한 깊은
가국의 전통 무용 등 공
로가 마련한 프로그램에
을 가졌다. 그리고 각 분
여기에 유학생들이 스스
인상을 갖고 서울로 돌아
연에 이어, 개막 퍼포먼스
가족, 연인 등과 함께 행
야 별로 보다 열정을 더한
로 만든 DIY 축제인 것도
갔다.
에서는 김관용 지사와 35
사장을 찾은 관람객 모두
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주
이번 행사에 또 다른 의미
개국 대사 등 주한 외교사
가 즐거워하며 박수갈채
는 시상식도 마련했다.
였다. 95개국 1500명의
절들이 한 사람 한 사람씩
를 보냈다.
참가 외교사절을 대표해
유학생들은 스스로 프로
제2회 국제학생축제 개 막식에서 33개국 외교사 절단과 95개국에서 온 1,500명의 유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의 목소 리로 하나의 울림을 만들 었다. 30일과 31일 양일간 경 주엑스포 공원에서 열린
전 세계 네트웍을 갖춘 파리지성을 만나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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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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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7
유럽 한인 청소년 체육대회에서
인삿말하고 있는 모철민 대사
계주를 앞두고 준비운동중
축구 경기중
유총연 박종범 회장과 우승팀인 프랑스 레드데빌
점심식사중인 유럽의 한인들
이번에 출전한 프랑스 파리화랑과 레드데빌
독일 축구 선수들
붕어빵 파는 코너
문화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8
앙토니 곰리Antony Gomley의 세컨드 바디Second Body전
현대미술을 이해하고 감상
자연과 사물에 반응하는 인
하기란 좀처럼 쉬운 일은
간의 내면세계를 표현한다.
아니다. 그것의 난해성으
이상의 세계를 그려내며 철
로 인해 많은 이들이 어렵
학적이며 존재론적이다. 반
게 느끼기도 한다. 반면 현
면 서양화는 원근법과 실사
대미술은 우리에게 아주 친
를 바탕으로 한 인간중심의
숙하다. 주변에 사용하고
사실화이다. 19세기 후반
있는 상업 제품, 건축 등의
에 등장하는 인상주의는 사
디자인들이 현대미술과 밀
진기의 발명과 시기를 함께
접한 관련성이 있기 때문이
한다. 사실주의 기법은 사
다. 현대미술은 고전미술과
진에 맡기고 인상파는 현대
근대미술의 기반위에 서 있
미술을 낳는다. 입체파, 야
다. 그것에 대한 모방이나
수파, 에꼴 드 파리, 표현주
저항의 형태 또는 그것에
의, 다다이즘, 초현실주의,
반한 새로운 발견을 추구한
큐비즘, 꼴라쥬, 설치미술
다. 여기에 동양화와 서양
을 포괄한다.
화의 특징을 비교해 볼 필
이제 오늘 소개할 현대 조
요가 있다. 동양화는 인간
각가 안토니 곰리에게로 가
을 자연의 일부로 표현하며
보자. 안토니 곰리(1950~
)는 런던 출신의 조각가로 1980년대 초부터 납으로 된 인물상을 제작해왔다. 그의 인물상은 자신의 몸을 주물로 떠서 기초로 하였는 데 이런 시도는 그가 처음 이다. 그는 미켈란젤로나 로댕 같은 조각이 한 장소 에 즉, 고정된 공간에 놓여 있던 고전적 형태를 거부하 고 밖으로 나와 자연과 주 변환경과 공존하는 존재로 서 조각을 추구한 예술가이 다. 그의 조각은 다분히 사 유적인데, 그가 다년간 아 시아 여행을 통해 동양적 사고를 기반으로 하며 명상 을 통한 작업을 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의 인물 조각은 놓여진 주변환경과 더불어 사람들이 자신에 대 해, 주변환경에 대해 성찰 할 수 있게 한다. 그의 조각 자체에는 어떤 재현성이나 서사적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그러나 그의 인물 작 품이 놓이는 공간, 장소 더 나아가 사람들이 거주하는 지역에 놓였을때 장소에 나 타난 서사를 강조함으로 서 사성을 지닌 장소의 개념을 보여주었다. 예를들어 그는 1998년 영국의 북부 도시, 버려진 탄광촌인 게이츠헤 드Gateshead에 영국 최대 의 조각이라 할수 있는 " 북쪽의 천사Angel of The North''를 설치해서 그 지 역을 문화 관광도시로 탈바 꿈하게 했다. 인적이 드물고, 공장과 묘 지공원이 있는 파리 동북 쪽 외곽인, 팡땅Pantin시의 한적하고 넓은 공간에 갤러
리 타데우스 호팍 Galerie Thaddaeus Ropac이 자리 잡고 있다. 파리 마레지구 에 같은 이름의 갤러리가 있다. 내부 인테리어라고 는 전혀 없는 네모 반듯한 벽돌 건물에 천장은 유리로 되어있어, 따로 조명이 필 요치 않으며 탁 트인, 드넓 은 공간과 밝은 실내 분위 기가 마치 텅 빈 공장 같은 느낌이 드는 독특한 공간인 데, 2012년 10월 옛 공장 건물을 변형해 탄생한 갤 러리라고 한다. 따라서 내 부가 파리 안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공간감이라, 이 번 안토니 곰리와 같은 존 재적 장소를 강조하는 스케 일이 큰 조각과 설치 미술 을 소개하기에 더 없이 적 합한 장소이다. 이곳에 그 의 10번째 전시가 펼쳐졌 다. 4개의 섹션으로 나뉘 어 거대하며 모던한 인간 상, 압도적이면서 압축된 군상 등을 만날 수 있다. 이 번 "Second Body" 전시에 서도 그의 인체상과 공간 에 대한 연구, 인체상을 담 는 장소와 건축 그리고 공 간을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현상학적 장소에 대한 의 문이 지속된다. 그는 이 갤 러리에 맞추어 주물 형태 의 규모와 크기를 제작하 였다. 작품을 매개로 공간 과 시간에 대한 관람자의 특별한 체험이 경험되어지 거나 또는 현장에 동화되어 질 수 있도록 말이다. 최근 에 그의 작업은 기존의 건 축적 안식처를 탈피하여 장 면, 함유, 구성에 있어서 비
유적 표현에 관심이 증가되 고 있다. 결국 그는 실시간 으로 경험되어지는 모험을 위해 장소에 동화되기 위 한 표면과 덩어리, 빛과 어 둠, 열림과 닫힘이 작품의 크기에 제한 없이 제작되는 심리학적 건축물을 만들려 고 한다. 전시장 입구를 들어서면 웅 크린듯한, 크기는 작지만 견고한 몸이 방문객을 맞이 한다. 마치 모더니스트 건 축가인 르꼬르뷔제의 건물 과 비슷한 모습이다. 맞은 편에는 4미터 높이의 "구 멍"이란 작품이 서 있다. 이 것은 몸을 표현하기 위해 집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작품의 목적은 인간 몸에 대한 인식과 닫힌 몸을 관 통하는, 그 안에서 발견되 는 내면 거주자와의 관계를 방, 복도, 승강기, 창문이란 표현방식을 통해 많은 방을 가진 맨션의 형태로 주관적 인 몸을 표현하고자 했다. 중간 방엔 그의 이전 전 시에 보였던 "Expansion Field"가 있다. 이것은 해부 학적으로 몸이 변형된 형태 이다. 60개의 조각이 4열로 늘어서 있다. 기본적으로 20개 몸의 포즈를 강철시 트로 확장하여 표현하였다. 조각 그룹의 전체적인 모습 은 미니멀한 형태가 반복되 는 어떤 조직체의 형태로 거대석상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마치 빽빽한 숲의 이 미지를 지닌 단단하고, 어 둡고, 방어적인 모습이다. 전시관의 가장 크고 높은 방에는 또 다른 장면이 설
기고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9
치되어 있다. 10여점의 인간의 키
원의 16개 방을 지닌 조형물이다.
이 4가지 섹션에 전시된 작품들은
를 훨씬 능가하는, 저항에서부터
MatrixⅡ는 빌딩의 콘크리트 골조
각각 다르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
섬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감정상
를 형상화 한, 인간이 거주하는 곳
의 경험을 만들고 있다. 즉, 여러
01 Mars~ 18 Juillet
태를 직관적으로 떠올리게 하는 인
의 형태와 구조물에 대한 의문이
버전의 작품들은 한가지 목표를 향
간의 형상을 지닌 토템의 숲에 들
다. 이 작품은 관람객에게 육체적
하고 있는데 구체적이고, 제조되었
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접근을 부정하면서, 주위를 배회하
고, 일시적인 한 장소, 돈의 가치로
마지막으로
지는 전시이다.
작품은
며 건네는 시선의 침투는 허용하고
환산할 수 없는, 살아 있는 우리 인
(화~토 11시~19시) Galerie Thaddaeus Ropac Paris-Pantin, 69 Avenue Général Leclerc
MatrixⅡ. 이것은 허상의 건축물
있다. 교차되는 여러 선들이 앞, 중
간의 몸인 것이다. "Second Body
93500 Pantin
이다 근접해 서 있는 두 몸이 평형
간, 뒤가 어디인지 구분하기 어려
는 안토니 곰리의 육체, 심리적인
<이은정/파리지성
을 이루며 빈 공간과 연결되어 3차
운, 시각적 과업을 던져주고 있다.
시험대로써의 개념이 여전히 이어
mesih@hanmail.net>
전시되는
<파리의 한국 아줌마 단상> 유럽 한인들의 붕어빵 향수 5월 30일 유럽 한인 청소년 체육
구팀에게 줄 붕어빵이 구워지기
대회가 파리 북쪽 근교,생 그라시
를 기다리고 있었다.
엥에서 있었다.
이미 10개의 붕어빵을 사가지고
유럽 각 나라들에서온 한인들
간 그리스팀의 한인은 다시 와서
과 축구 선수들이 함께 하는 자
붕어빵을 주문한다. 엄마는 한국
리였다.
인, 아빠가 스페인인인 축구 선
그날 프랑스 한인회에서 점심과
수는 팥앙금 대신 뉴땔라를 넣고
저녁을 준비했고, 네팔 난민을 돕
구워줄수 있냐고 묻는다. 붕어빵
기 위해 커피와 고구마, 붕어빵까
앙금으로 뉴땔라 또한 꽤 괜찮은
지 팔았다.
궁합인듯 했다.
프랑스인들은 고구마를 샐러드
점심 식사후부터 후식용으로 시
해 먹는다고 들었다. 그래서인지
작된 붕어빵 장사는 대회가 끝 날때까지 계속되었고, 유럽 각지
프랑스 고구마는 삶아서 먹어보 면 싱겁기만 한것이 별 맛이 없
있다는건 분명 행복한거다. 붕어
길거리 음식 문화의 하나라고 할
에서온 한인들은 시공간의 향수
다. 그런 프랑스 고구마의 선입견
빵, 호떡은 우리나라 길거리 음식
수 있는 붕어빵이 등장한 것이다.
를 달래듯 그앞을 못떠나고 있었
이 있었는데, 그날 등장한 것들은
의 대표적인 것들로, 어린 시절의
프랑스 한인회에서 준비했는데,
다. 그리고 경기장 군데군데에서
달랐다. 한국의 반고구마 같은 단
추억은 다들 하나쯤 가지고 있을
침례 교회의 붕어빵 철판과 거의
수시로 붕어빵을 입에 물고 있는
맛이 났다.
것이다.
전문가 ?같은 어떤 교인이 섬세
한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뿐만 아니라 그날 체육대회의 음
또한 한국의 길거리 음식은 프
하게 붕어빵을 구워내고 있었다.
굳이 한국이 아니면 어떠랴. 유럽
식은 환상적이었다. 가지와 호박
랑스 한류팬들이 좋아한다. 그리
젊은이들은 별 관심이 없었다. 그
의 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을 말린 나물 반찬은 한국 음식
고 이곳에서 태어나 자란 큰 아
런데 40,50대들이 신기해 하며
의 문화와 지난 날의 향수를 더
의 풍미를 더해주었고, 유럽 각지
이는 한국에 가면 포장마차에서
그앞을 떠나지를 않고 있었다. 스
듬어볼수 있다면 외국 생활이 그
에서 온 한인들은 연신 음식 맛
오뎅 먹는 것을 유독 즐긴다. 한
페인에서 온 어떤 한인은 ''붕어
리 고단하지만은 않으리라.
있다는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국을 대표할 음식 문화라고 할수
빵은 젊은이들에게는 우리 문화
그중 하이라이트는 붕어빵이었
있을 것이다.
를 알리는 것이고, 우리에게는 향
다. 파리에서 붕어빵을 맛볼수
유럽 한인 체육 대회에 우리나라
수를 불러일으킨다''며 스페인 축
<파리지성>
공지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10
올 6월1일부터 새롭게 출범한 재불 한인 여성회에서는 제5대 정춘미 회장을 중심으로 신임원 들이 야심차게 그 첫 행사로 천연재료를 원료로 한 비누만들기 행사를 준비하였습니다. 자신의 피부스타일에 맞춰 제작 가능한 맞춤형 비누를 직접 강의를 들으며 손수 제작해 보는 시간을 갖을 계획인데요 100% 수제 고급 천연비누는 그 천연재료의 무한한 다양성으로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를 줄 것은 물론이며, 귀국시 선물로, 아끼는 친구에게, 교수님께, 고급선물용으로 그 가치를 충분히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프랑스에 사는 한인여성이면 누구나 가입할수 있는 여성전용 천연비누 문화교실이 6월12일 ~13일 양일간 진행된다. (한인여성 20명 선착순.)
아래와 같은 천연분말과 에센셜 오일을 사용하며 피부에 알려진 작용 및 효과는 다음과 같다.
천연 분말
에센셜
숯
딸기
강황
11가지 곡물
캬렌 듈라
노화방지, 노폐물제 거
비타민c함유 투명한피부
여드름, 아토피피부염
각질제거
피부진정, 항산화 작용
티트리
라벤더
레몬
뽀루지, 여드름(지성 트러블)
모든피부 사용가능 진정효과, 릴렉스
노화, 집중력, 독소배출
촉촉함을 더하는 보습천연비누 체험교실 날짜 시간 장소 주소 전철 수강 신청
6월 12일(금) – 13일(토) / 2일간 오전 10시 – 오후 1시 (3시간씩) BNF 아뜰리에 27 Rue de Domrémy, 75013 Paris Bibliothèque Fr. Mitterrand (14, RER C) 15유로(2일간 재료비 포함) / 여성회 회원 12유로 SMS 예약 06 7153 2576 / 06 1259 0102
주관 재불한인여성회 KOWIN FRANCE 교육홍보부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공지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11
파리 정다운 여성 합창단 정기 공연
CONCERT
Chorale des Femmes Coréennes
JUNG DA WOON
Vendredi 19 Juin 2015
19h 30
2015 년 6 월 19 일 (금) 19 시 30 분
Centre Culturel Cor en 주 프랑스 문화원 2 Avenue d’I na 75016 Paris M : I na. Trocad ro
Chef de Choeur : Sujin KIM-BUCCELLATO 김수진 Piano : Hyeon Wha CHO 조현화 Pr sidente : Kyung Mi HA 하경미 (06 1115 4555)
Entr e Libre Une collecte sera effectu e au profit de l’association.
수요일 휴무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12
문화
한반도 광복 분단 70년 한반도문제 국제회의 런던 & 파리 개최 「한반도가 통일로 가는 길」 주제로 18개국 석학 전문가 오피니언 리더 참가 2015년은 외세에 의한 한
민족재단 세계한민족포
반도 광복 분단 70년이
럼은 2000년 New York,
되는 해이다. 이 역사적
2001년
터닝포인트에서 국제한
2002년 Los Angeles,
민족재단(상임의장 이창
2003년 Berlin, 2004년
주 교수) 세계한민족포럼
Washington DC, 2005년
대장정 16회 대회가 통
UN, 2006년 Moscow &
합과 공존 리더십의 현장
St. Petersburg, 2007년
런던과(Novotel London
Beijing, 2008년 Tokyo,
West) 파리에서(Novotel
2009년 Seoul, 2010년
Paris Centre Tour Eiffel)
EU-Brussels, 2011년
「통일로 가는 길, 한반
Sydney, 2012년 Manila, 2013년
도의 새로운 미래 시대에 게 길을 묻다」 주제로 6 월 24일에서 26일까지 개 최된다. 18개국(한국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스웨덴 몽골 카자흐스탄 호주 영국 독 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 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스위스)의 오피니 언 리더, 전문학자, 석학, 정치 경제 사회 지도자들 이 참가하는 최대의 한반 도문제 국제회의로 조직 구성된 「2015 런던 & 파 리 제16회 세계한민족포 럼」은 "70년 세월의 안 보적 통일 담론에서 시대
어떻게 통일의 길로 가야 하나
균형의 진보"에 대한and 정체 전환의 평화 통일 지향 담an intellectual Korea Global Foundation (KGF), organization global think tank, is organizing the 16th World Korean Forum (WKF) which will be held on June 24-26, 2015 in London and Paris under the title of 선 in the Korean issues come from 18 론으로, 외세시대에서 남 성을 확보하지 “The Way Towards of Korean Reunification.” Participants못하고 with expertise countries (South Korea, China, Russia, Japan, USA, Sweden, Mongolia, Kazakhstan, Australia, UK, Germany, 기로하며 교 will attend this forum in order to 북시대로, 분단현대사에 France, Italy, Belgium, Netherlands, 택에 Austria, Spain and찌들은 Switzerland) promote a large scale dialogue about overcoming and resolving the historic subject of the divided Koreas. 서 통일 현대사로의 테제
조적 진영논리의 냉전유
이 고약한 세월과 시대에
The participants of this renowned forum represent a wide spectrum of influence which include leading 산을 이어가는 70년 역사meeting 를 갖고 불안정한 서 독립하고 scholars, experts, opinion 상태를 leaders, politicians and business persons together on 진보하여야 this occasion for over a decade in major cities around the world - Ulaanbaatar in 2014(15th), Vancouver in 2013 (14th), 속에 분단이 고착화 되어 유지하며 긴장, 충돌, 대 하는 한반도 한민족의 Manila in 2012 (13th), Sydney in 2011 (12th), Brussels in 2010 (11th), Seoul in 2009(10th), Tokyo in 2008 가 (9th), Beijing in 2007 (8th), Moscow & St. Petersburg in 2006 (7th), United Nations in 2005 (6th), Washington DC in 가고in 2002 통일당위가 닳아가 립,(5th), 갈등 구조를 고민하고자 한다 2004 Berlin in 2003벗어나지 (4th), Los Angeles (3rd), Hiroshima in 2001 치를 (2nd) and New York in 2000 (1st).
못하고 세상과 세계가 변
고 있는 현실에서
Vancouver,
2014 Ulaanbaatar에서 국내외 석학 전문가 오피 니언 리더들이 함께하여 한민족 한반도 국제사회 평화담론과 미래비전 토 론 마당의 대장정을 이어 오고 있다. 프로그램 & 일정:
2000년 뉴욕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동북아, 동남아, 아시아태평양, 오세아니아, 유라시아의 정치 경제 사회 문
하고 있는데도 남북간의
Hiroshima,
2000년 뉴욕을 시작으로
화 역사의 중심 도시를 돌며 평화와 통일 시대 구현의 사명을 갖고 국제사회와 함께 해 온 글로벌 담론마당, 국
국제한민족재단 홈페이지
누가 왜 한반도를 긴장 시 www.koreanglobalfoundation.org 키고 평화 통일을 방해 하 참조 국 러시아 일본 스웨덴 몽골 카자흐스탄 호주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스페인 한반도의 평화 안정 통일 는가 니아, 유라시아의 정치 경 참가신청 및 사전등록 : 스위스) 오피니언 리더들이 모여 갈등 대립 종속 미청산 미완성의 분단시대를 이어가고 있는 한반도의 역사적 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문화 역사의 중갖 무엇 때문에 한반도가 진 제 사회 82-2-730 7530 시대적 극복과제를 담론을 넘어 모 다시 「외세시대에서 남북시대로, 분단현대사에서 통일현대사로」의 슬로건을 고색 「한반도가 통일로기획으로 가는 길」을 준 주제로 그 실천적 패러다임을 조명하고 모색하고자 합니다. 제시하는 영논리 족쇄와 외세개입 심 도시를 돌며 평화와 통 박수진 기획실장, 비되었다. 일 시대 구현의 테제를 갖 무대가 되고 있는가 박지혜 간사 "통일과 국가이익", "동맹 언제 어떻게 남북관계 대 고 국제사회와 함께해온 wkf@koreanglobalfoundation.org 공조의 안보 의존", "외교 립과 긴장이 마감되는가 글로벌 담론마당, 국제한 <파리지성> 군사대결과 외세의 이해 미주, 유럽, 동북아, 제한민족재단 세계한민족포럼 대장정이 2015년 한반도 광복 분단 70년에 즈음하여 16회 포럼을 공존 동남 통합 리
더십의 현장 런던과 개최합니다. 16회 포럼은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있는 18 개국(한국 미국 중 적 개입 무대가파리에서 되고 있는 아,갖고 아시아태평양, 오세아
YEON HAP 복음과 성찰 행복한 신앙 차세대비젼창조
파리연합교회 제9대 담임목사 취임식 명예장로. 명예권사 추대식 파리연합교회는 1972년, 평신도들이 중심이 되어 세워진 파리 최초의 한인교회로서 지난 42년 동안 주님의 축복과 인도하심 속에서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꾸준히 앞장서 왔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로 파리연합교회는 성결한 교회 비전을 가지고 성숙한 모습을 갖추는 은혜로운 때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주님이 예비하신 뜻에 따라 제9대 담임목사로 한상현 목사님을 모시는 취임식과 장로님들과 권사님들의 명예로운 추대식을 한자리에서 맞이하려고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귀한 시간을 허락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파
연합교회 교인 일동 드림 * 예식 후에 애찬과 선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담임목사 한상현 명예장로 박광근, 박홍근, 서정호 명예권사 구순덕, 이상희 일시 : 2015년 6월 7일, 14시30분 장소 : 파리 연합교회 24 Rue des Archives, 75004 Paris Mail : yeonhap1972@gmail.com Tel : 09 83 62 28 98 홈페이지 : www.yeonhap.org
공지
NO. 762 / 2015년 6월 3일(수) - 13
한글 서예 백, 천 캠페인 참여한 한인 업체 한글 서예 백, 천 캠페인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만나, 케멕스코 건강식품,모두투어, 남 작가, 삼부자 식당, 교육원, 세이프원, 한불여행사, 국일관, 스타킹, 아씨, 문, 예반, 만트래불, 쏘맥,
세이프원서예 (SAFE ONE 한글 백,ASSURANCE) 천 캠페 Tel. 01 4020 4042 인 7,참여한 한인 업체 rue d'Argenteuil 75001 Par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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