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766
2015년 7월 1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제 2회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 -무엇이 되느냐 보다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가슴을 뜨겁게 했다. 6월 27일 토요일 13시, 주프랑스 발표후 심사하는 동안 이인보의 한국 문화원에서 제 2회 프랑스 대금연주가 있었다. 참가한 15명 청소년 꿈 발표 제전이 있었다. 이 의 학생들 모두에게 상이 주어졌 날 프랑스내의 한글 학교(파리, 리 다. 장려상에는 최진영, 강가영, 옹, 디종, 몽펠리에, 클레르몽페 안느 뷜리, 최노아, 김재영, 진예 랑)에 다니고 있는 재외동포 자녀 린, 이수지, 정인서, 허유진, 서정 들 9세에서 18세까지 15명이 참 현, 3등은 김 디뷔 마리, 노유진, 2 가해 자신들의 꿈을 한국어로 발 등은 전혜지, 최영재, 1등은 심리 표했다. 상담사가 꿈인, 파리한글 학교의 이 행사는 "나의 꿈 국제재단"에 안다린 학생이 차지했다. 1등에 서 주최하고, 프랑스 한글학교 협 게는 상장과 상금 400유로가 주 의회에서 주관했다. www.kia-paris-suffren.com 어졌다. "나의 꿈 국제 재단"은 미국 텍사 꿈 발표 제전 수상자들과 손창현 꿈재단 이사장 손창현 이사장은 현재 "나의 꿈 스주 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으 국제 재단"에서는 23개국에 꿈 발 며, 한국계 청소년 및 대학생을 중 꿈이 어떤 직업을 가지느냐보다 육원장의 축사가 있었다. 심으로 하는 차세대를 위하여 리 는 그 꿈을 이용해서, 어떤 삶을 학생들의 꿈 발표 내용은 아주 솔 표 제전을 하고 있고, 내년에는 한 EXCLUSIVITÉ KIA ILE DE FRANCE 세계 청소년 꿈 발표 제전 더쉽을 도모하고, 인격을 향상시 살면서, 어떻게 사회와 다른 사람 직했고, 재미있었다. 축구선수, 요 국에서 AUTOMOBILES 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이 키며, 전통을 중시여기는 비젼을 들에게 좋은 일을 할까 하는게 더 리사, 심지어 좋은 아빠가 Seulement 20꿈이라 exemplaires ! 심어주어 그들이 미래의 꿈을 실 멋있는 꿈일것 같다고 하면서, 그 는 학생도 있었다. 그들의 아이다 번 수상자들은 꿈 재단 장학 사 현할수 있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러기에 본인도 아직 꿈을 꾸고 있 운 진솔함으로 인해 발표 내내 웃 업에 장학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여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다고 했다. 꿈은 바뀔수도 있지만 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엄마의 고 했다. 꿈 재단의 손창현 이사장과, 대 자신의 중심은 변하지 말고, 사회 장애를 안타까워하는 한 학생은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학생들이 사관의 이부련 교육원장, 이장석 를 위해 살수 있기를 당부하면서, 발표하는 와중에 목소리가 떨렸 무엇이 되겠다는 것보다는 어떻 www.kia-paris-suffren.com 프랑스 한글 학교 협의회 회장, 15명의 참가자들과 그들의 부모 고, 참석한 이들은 눈물을 흘리며 게 살아야할 것인가를 고민하고 G3C우리문화 세계로의 한창인 님, 한글학교 교사들에게 감사의 들었다. 그리고 17년 동안 한국을 있었다. 웃음과 눈물이 함께한 감 박사가 이날 학생들의 꿈 발표를 인사를 전했다. 한번도 가보지 않아 한국에 가서 동의 시간이었다. 심사했다. 자신을 찾고 싶다고 한 학생의 어 이어 이장석 프랑스 한글학교협 EXCLUSIVITÉ KIA ILE DE FRANCE AUTOMOBILES <파리지성> 손창현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의회 회장의 환영사와 이부련 교 눌한 한국어 발표는 많은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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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3
한인
프랑스 교민들을 위한 국민연금공단 설명회 -연금만한 효자가 없다 ?6월 26일 금요일 12시
장협정에 관련된 주요 질
30분, 파리 15구에 있는
문과 답변 등으로 이루어
사계절 식당에서 프랑스
져 있었다.
교민들을 위한 국민연금
이후 질문이 이어졌는데,
공단 설명회가 있었다.
한국에서 소득이 있고,
대사관 관계자들와 이상
프랑스에서도 소득이 있
무 프랑스 한인회장및 한
는 경우, 이미 프랑스에
인들이 참석해서, 한국과
서는 연금보험금을 납부
프랑스의 연금제도와 프
하고 있는데, 한국 국민
랑스에서 파견 근로자로
연금공단에서 연금 가입
일하거나 프랑스에서 연
을 하라고 한다는게 이것
금을 납부한 이력이 있는
을 가입해야 되는건지 ?
이들에게 2007년 한-프
에 대한 질문이었다. 이
랑스간 체결된 협정 혜택
2,800여명이 협정 상대
게 하고, 우리에게 유리
하기 위해 각 나라마다
에 대한 답은, 될수 있으
을 받을 수 있는 설명을
국으로 부터 연금을 지
하게 하기 위해 3년전부
다니며 설명회를 가진다
면 한국과 프랑스 양쪽
듣고, 질의 응답하는 시
급 받을 수 있도록 지원
터 매년 10여개국을 불
고 한다.
에 들면 좋고, 한쪽에 면
간을 가졌다.
하여 왔다.
러 교육을 시키고 있다
국민연금공단 설명회의
제를 받고 싶으면 그쪽
국민연금공단은 현재 가
한-프랑스 협정이 2007
고 한다.
목적은,
일단 그나라의
과 합의가 이루어져야된
입자 2,000여만명을 관
년 6월에 발효된 이후,
외국와 사회보장 협정을
연금 제도를 알려주고 한
다. 또한 한국에서 소득
리하고, 3백6십만명에게
양국 국민은 사회보장협
맺고 나면 여러가지 이
국과 연계해서 어떻게 하
이 없더라도 가입해놓는
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정을 통해 이중으로 부
유로 예전에는 설명회를
면 연금 혜택을 잘 받을
게 좋다고 한다. 그러면
470조의 연금 기금을 운
담해야 할 사회(연금) 보
가지지 못했는데, 교민들
수 있는지 알려주는데에
한국-프랑스 사회협정
용하고 있다. 또한 사회
험료를 절감할 수 있었으
상대로 설명회를 한번 해
있다.
체결이 되어 있기에 퇴직
보장협정 실무 기관으로
며, 양국 연금 가입 기간
보니 의외로 교민들이 그
한국-프랑스 사회보장
후 두나라에서 연금을 받
서 사회보장 협정 체결
을 합산하여 한국 노령연
나라의 연금제도를 모르
협정 설명회 자료를 준
을수 있다고 한다.
국이 확대 되도록 외교부
금과 프랑스 연금을 수급
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
비해서 참석한 이들에게
김경식 센터장은 나라가
및 정부 부처를 지원하고
하게 되었다.
저가의 연금을 들어 한
나누어주면서, 그 내용
망하지 않는한 연금을 지
있는데, 2015년 6월 현
이날 설명회에서 김경식
국에서 들어가서 노후보
을 국민연금공단의 백경
급된다고 하면서 노후에
재 사회보장협정국은 28
국민연금공단 국제협력
장을 못받게 된다고 하
희 국제업무부 차장이 설
연금만한 효자가 없다고
개국이며, 국민연금공단
센터장은 아시아에서 한
면서, 자신의 소득에 맞
명했다. 내용은 한국-프
했다. 나중에 한국으로
은 협정국에 대한 협정
국 국민연금 공단이 협
는 연금 보험을 지급하는
랑스 연금제도 비교, 한
돌아갈 계획을 가진 한인
업무를 수행하여 그간 한
정체결 국가가 가장 많
게 좋다고 했다. 그래서
국-프랑스 사회보장 협
들에게는 유익한 정보를
국 파견 근로자 49,000
고, 동남 아시아와 태평
한국과 프랑스, 즉 두 나
정 주요내용, 체결 효과,
알려주는 자리였다.
여명의 협정 상대국 사회
양 지역 나라들도 어떻게
라에 가입했던 연금의 혜
국민연금 수급자 사후관
보험료 면제와 우리 국민
든 우리와 제도를 유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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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4
프랑스 택시 기사들 우버팝UberPop에 대항해 폭력 시위 프랑스 택시 기사들이 화가 났다. 6월 25일 미 국의 운송 네트워크 회 사인 우버에 대항해 프 랑스 택시 운전사들의 대대적인 파업이 있었 다. 파리와 지방 대도시 들의 도로가 극심하게 정체되었고, 드골 공항 이 폐쇄되었으며, 차량 들이 파괴되는 폭력적 인 양상을 띄었다. 우버Uber는 고용되거나 공유된 차량의 운전기 사와 승객을 모바일 앱 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 는 미국 회사로, 프랑스 에 들어온 이후 택시 기 사들은 위기를 맞았고, 몇달전부터 프랑스 지 방에서는 택시 운전사 가 우버 운전사를 폭행 한 사건이 여러차례 있 었다. 우버는 현재 전세계 많 은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14년 6월 기준 100개 도시 이상에서 서비스 중이 다. 그리고 차량의 예약 은 텍스트 메시지나 모 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 며, 모바일 앱에서는 예 약된 차량의 위치가 승 객에게 실시간으로 제 공된다. 25일 파리 개선문 인근 에서 여행용 차량과 우 버 차량 기사들이 택시
내무부 장관은 RTL라 디오 방송을 통해 우버 의 태도는 파렴치하다 고 하면서, 프랑스 우버 사장을 고소했다고 밝 혔다. 프랑스인들, 택시는 좋아 하지 않지만 우버팝에 대 항한 기사들의 파업 지지 지난 6월 25일에서 26 일간 지속된 우버팝에 대항한 택시기사들에 게 파업에 대해 Odoxa 기사들에게 공격당했다 는 신고가 있었다. 택시 기사들은 여행용 차량 도 불공정 거래로 보고 있다. 트럭에 푸른 연기 가 피어올랐고, 길한가 운데 차가 뒤집힌채 있 고, 그옆에는 타이어가 불타고 있었다. 파리 순 환도로는 택시로 막혀 있었고, 시위 진압 특수 경찰들이 투입되었다. 25일 파리 시내는 분노 한 택시 기사들의 폭력 시위가 계속되었다. 또한 프랑스 남부 도시 인, 마르세이유에서는 기사들이 차 바퀴를 불 태웠고, 생 샤를르 역에 서 공항까지 도로를 폐 쇄했다. 툴루즈에서는 25일 아침 8시부터 40 여대의 택시가 역 입구 를 막고 있었고, 100여 대가 공항으로 이어지
는 도로에 있었다. 다음 날인 금요일에는 여행 용 차량기사들과 택시 기사들간의 언쟁이 있 었다. 그날 오후에는 툴 루즈 택시 기사들은 16 시에서 18시 사이에 툴 루즈 시내에 한해 무료 로 택시를 운행했다. 보 르도에서는 25일 100여 대의 택시가 '정의를 요 구"하기 위해 법원앞에 있었다. "우버팝 기사들 을 금지한다. 하지만 그 들은 여기 있다"라는 현 수막을 내걸고 있었다. 우버에 대한 법적인 제 재는 아직 모호하다. 파 리 항소 법원은 9월에 결정을 내리기로 되어 있다. 프랑스 정부, 택시 기사 들 설득 못하면서 우버팝 에만 목소리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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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마르세이유에서 급하게 파리로 돌아온 베르나르 까즈네브 내 무부 장관은 20여명의 택시 조합원과 회의를 했지만 새로운 방침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단 지 장관은 파리검찰에 우버팝을 금지할수 있 는 시행령을 세우라고 지시했고, 경찰 통제만 강화하겠다고 해서, 회 의에 참석했던 어떤 이 는 연막술로 보고 있었 다. 한편 25일 브뤼셀에 서 유럽 연합 정상회담 에 참석하고 있던 올랑 드 프랑스 대통령은 택 시 파업 소식에 폭력은 받아들일수 없지만, 우 버팝은 해체되고 불법 으로 신고되어야 한다 고 했다. 또한 26일 금요일 아 침 베르나르 까즈네브
여론 기관이 조사한 것 을 파리지앵 디망슈 Parisien Dimanche가 발표한 것에 의하면, 프 랑스인들 58%가 택시 에 대해 좋지 않은 이 미지를 가지고 있지만 이번 파업에 대해 나쁘 게 보고 있지 않았다. 57%가 정당하다고 했 고, 42%가 그 반대 의 견이었다. 폭력적인 양상에 대해 53%가 특별한 몇몇 경우일뿐이라고 했고, 45%가 대부분의 택시 기사들의 정신 상태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 고, 직업적인 보호 차원 에서는57%가 택시 기 사들이 법의 보호를 잘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 고, 41%가 비교적 보호 받고 있다고 답했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5
프랑스, 9월 1일부터 1천유로 이상 현금 지불 금지 2015년 9월 1일부터
하게 하는 것이다.
1천유로 이상의 현금
프랑스 재경부에 의하
지불이 금지된다고 6
면 목적은 사기와 자금
월 27일 토요일 프랑
세탁, 테러 자금에 대항
스 공식신문 le journal
하기 위해 익명 거래에
Officiel에서 밝혔다. 이
제한을 두는 것이다. 하
같은 제한 조치는 익명
지만 재경부 장관인, 미
으로 통하는 불법거래
셜 사팽의 측근들은 이
를 막기 위한 것으로,
같은 방침은 예민한 거
소비자, 상인, 기업에
래를 방해하지는 못할
해당된다.
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만약 이 같은 규정을 어
이는 재정 행정 서비스
겼을 경우, 유통한 금액
를 용이하게 할 것이라
의 5%를 벌금으로 내
까지 소비자들은, 프랑
이 가능했다. 이 조항
해 정해진 액수보다 높
야한다고 일간지 르파
스 거주자일 경우에 3
은 화폐와 금융법에 관
은 채무 상환을 전자화
리지앵은 밝혔다. 지금
천유로까지 현금 지불
련된 것으로, 법령에 의
폐나 현금으로 지불 못
고 한다. <파리지성>
실수로 프랑스 고등학교에 철학과 지리역사 과목이 사라져 르몽드 페이스북 페이지
자는 "교육부가 철학과
에 떠오른 기사들 중 "
지리역사를 잊었다. 사
프랑스 고등학교에 철학
회주의자들은 빛을 좋아
과 지리역사 과목이 사
하지 않는다"라는 글로
라져"라는 글이 있었는
반응했다.
데, 언뜻 보고는 적쟎이
이에 교육부는 상기 과
놀랐다. 인문학을 중요
목들이 당연히 사라지지
시 여기는 프랑스 교육
않았다고 밝히며, 교육
에 철학과 지리역사가
부에 의해 확인된 텍스
사라지다니 무슨 일인가
트는 공식신문에 나온것
싶었던 것이다. 특히 철
과는 다르다고 했다. 내
학은 대학 입학 자격 시
용을 다시 구성하는 과
험인, 바깔로레아의 첫
정에서 생긴 실수라며 6
시간으로 할애할만큼 중
로운 윤리 시민 교육을
의 중고등학교 대표 조
곤해서 철학과 지리역사
월 23일자 공식신문에
요시 여기고 있다.
첨가하면서 실수로 철학
합인Snes-FSU는 트위
과목 시간 배정을 잊어
철학과 지리역사가 첨가
다행히 교육부의 실수였
과 지리역사 과목 시간
터를 통해, <일요일은
버렸다고 했다.
되어 재발간되었다.
던 것이다. 프랑스 교육
을 빼버린채로 6월 21
일하지 맙시다>라는 해
중고등학교 조합에서 트
부에서 2015년 개학 시
일자 공식 신문이 발간
학이 가미된 글을 올리
위터에 올린 글은 퍼져
간표를 짜던 와중에 새
된 것이다. 이에 프랑스
면서, 교육부가 많이 피
나갔고, 한 트위터 이용
<파리지성>
문화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6
예술가의 마네킨, 마네킨 패티쉬 Mannequin d'Artiste, Mannequin*Fétiche -부르델 박물관파리시에서 운영하는 14개의 박
들어진 작은 모델이었다. 18세
물관은 대부분 무료 입장이 가
기 프랑스에서 형태가 완성화되
능한 보석 같은 곳이다.(musees.
며 19세기에 생산화된다. 전시
paris.fr 참조) 그 중 몽파르나스
에는 여러 문서들과 다양한 크
역 지척에 있는, 도심의 메마른
기, 형태의 몇 남지 않은 귀한 마
심신을 조각과 아기자기한 녹색
네킨들이 보여지고 있다. 캠브리
정원에서 달랠 수 있는 보석 중
지 피츠윌리엄 미술관(이 독창적
에 보석, 부르델 박물관을 소개
인 마네킨 전시를 2014년에 처
한다. 8개월간 보수공사를 끝내
음했다.)에 전시된 토마스 갱스
고 더욱 아늑하고 사랑스런 공간
부르그Thomas Gainsborough
으로 보강되어, 4월부터 범상치
의 "Heneage Lloys et sa sœur
않은 전시 제목으로 주목할만한
Lucy, 1750" 은 마네킨을 이용한
특별전이 펼쳐지고 있다.
작품으로 남매가 인형 같은 외모 로 닮아있는 모습이다. 실제를
▶ 부르델 박물관 (무료입장) :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것이 사
부르델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
실주의인데 역설적이게도 사실
는 유명한 작품은 "활 쏘는 헤
주의 회화에서 마네킨을 이용했
라클레스, 1906~1909"이다.
다. 사실주의의 사도, 쿠르베는
오르세
박물관에도
자신의 아뜰리에에 남,녀 마네킨
전시되
당시의 모습이 유지되어 있다.
어 있지만 이곳에도 여러 버전
아뜰리에는 예술가의 작업 현장
의 작품이 있다. 1885년 조각
감이 전달되며 아파트에는 그의
▶ 예술가의 마네킨, 마네
내었다. 전시된 "마을의 아가씨
가 부르델 (Antoine Bourdelle,
회화와 가구가 전시되어 예술가
킨 패티쉬Mannequin d'Artiste,
들, Les Demoiselles de village,
1861~1929)은 몽파르나스에 자
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 3개의
Mannequin *Fétiche (입장료 6또
1851"도 그 중 하나이다. 전시는
신의 거주지와 아뜰리에를 마련
정원이 있는데 길가에 위치한 정
는9유로, 4월1일~7월12일)
내내 명확하고 정제되어 있다.
하여 정착한다. 말년에 자신이
원에는 그의 대표할만한 작품들
마네킨은 예술가들에게 가장 가
즉, 마네킨을 이용하거나 오브
유명해지면서 로댕과 같이 본인
이 있고 내부정원들에는 조각이
까우며, 고요한 파트너였다. 이
제를 추가해 작품을 제작할 때의
의 작품들을 보관할 박물관을 가
식물과 어울려 아늑하고 사랑스
전시는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20
심미적 영향이 작품과 기록들에
지고자 한다. 그의 사후, 가족들
런 공간을 만들고 있다. 내부 전
세기까지 마네킨의 역사와 마네
명확하게 나타나있다. 화가나 제
에 의해 이곳은 파리시에 기증되
시관에는 베토벤의 두상 시리즈,
킨을 대상으로 그려냈던 160개
작자 그리고 작업장에 마네킨을
고 1949년 7월 4일 현재의 부르
상징주의적 작품 등이 연대기적
의 회화, 기록, 사진 등의 작품
제공한 상인이 얻는 상업적 이
델 박물관이 개관한다. 탁 트인
순서로 보여진다. 2층 테라스에
을 주제별로 관점을 달리하여 그
득이 증가되며 예술가들의 작업
넓은 공간의 Grand Hall에는 그
는 유명인들의 흉상이 줄지어 서
늘진 면까지 논리적으로 잘 증
에 격려가 된다는 것이다. 19세
의 웅장한 기념비적이며 신화적
있고 다른 쪽에는 샹젤리제 극장
명해 보이며 박식하게 전개하고
기에 예술가의 마네킨은 자기 자
은유가 있는 석고조각들이 전시
에 설치되었던 대형부조가 전시
있어 경이롭다. 최초의 마네킨
신처럼 표현되었다. 마네킨이 사
되어 있다. 아뜰리에와 아파트는
되어 있어 그의 풍요롭고 다양한
은 14세기 나무나 밀납으로 만
람처럼 작업장 안에서 여러 포즈
미적 세계를 마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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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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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7
를 취하는 모습의 작품들인 Alan Beeton의
*Fétichisme : 에로틱한 의미가 없는 일반적
가 지난 5세기동안 예술가를 돕기 위한 존재
1929년 그림들이 소개된다. 의학의 해부학
오브제를 보는 것 또는 접촉함으로 성적만
이자 의문이 끊이지 않는 존재이며 예술가를
모델로 사용된 마네킨 그리고 Pygmalionism
족을 찾는, 개별적으로 독려되는 성적왜곡이
억압하기도 하고 그의 자리를 차지하기도 하
즉, 조각, 인형, 마네킨 등 사람의 형상을 지
다. (일반과학잡지n12.1906년)
며 예술가와 밀착되어 있는 이야기의 역사를
닌 것에 성적 애착을 가지는 증상에 관한 회
사람을 닮은 인형과의 에로틱한 성향은 세
담아 내고 있다.
화와 사진 작품들이 소개된다. 이것들은 마
기말 회화와 문학의 주요한 주제였다고 한
소개하는 사진은 만 레이의 "Lydia with
치 동화 피노키오를 연상시키는데 비록 피
다. 마지막으로 19세기 중반 백화점이 자신
mannequins, 1932"이다. 창백하고 아름다
노키오는 애착이 성적 대상이 아닌 자식으로
의 제국을 확장하면서 마네킨은 윈도우에서
운 여인이 생각에 잠겨 있는 표정으로 얼굴
방향을 틀었지만 말이다. 욕망의 오브제로서
손님들을 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20세기
만 큐빅 같은 상자 위에 마치 단두대의 머리
19세기말 파리의 인형산업이 소개된다. 인형
미래주의 미학자들은 "오! 파리, 너의 윈도
처럼 올려져 있다. 그 앞에는 마네킨들이 에
은 파리에서 당시 4만명이 종사한 럭셔리 아
우 디스플레이는 나의 미술관이구나"라고 했
로틱하게 얽혀있다. 그녀는 자신 앞에 사랑
이템이었다. 1877년 "쌍둥이 아기"인형이 생
다. 그만큼 쇼윈도우의 마네킨들은 상업적인
에 빠져있는 존재들이 불편한듯한 표정이다.
산되어 어린이들의 동반자가 된다. 오스카
동시에 예술의 대상이 된다. 초현실주의 미
이 작품은 비록 에로티즘을 의심하더라도 우
코코슈카Oskar Kokoschka 의1919년 마네
술에서는 키리코Giorgio de Chirico의 마네
아하고 순수함을 상징하는 여인의 얼굴처럼
킨 사진들이 소개되며 그의 그림 중 누드로
킨을 소재로 한 연극적 장치의 그림들, 1938
완곡어법을 겨냥한다.
서 있는 여자 마네킨과 함께 한 묘한 분위기
년 만국박람회에서 마네킨들과 함께 한 초
를 담은 "그림 앞에선 자화상, L'Autoportrait
현실주의 사진의 영웅들인 라울 유박Raoul
www.bourdelle.paris.fr
au chevalet" 과 벨메어Bellmer의 사진 "임
Ubac, 로저 스콜Roger Schall, 젊은 살바도
☞주소 :18, rue Antoine Bourdelle 75015 Paris
신한 인형La Poupée enceinte" 은 여전히 스캔들
르 달리가 마네킨을 안아 들고 있는 사진을
☞전화 : 01 49 54 73 73
을 일으키는 작품들이다. 그럼 이쯤에서 전
발표한 드니즈 벨론Denise Bellon, 허버트
☞개관요일,시간 : 화~일요일, 10시~18시
시 제목으로 사용된 단어, 페티쉬에 대해 알
리스트Herbert List, 만 레이Man Ray의 사진
<이은정mesih@hanmail.net
아보자.
들이 전시된다. 이 작품들은 마네킨(오브제)
www.pipicaca.org>
2014년 한불문화상 수상 이 주어졌다. 선정위원회는 한국인과 프랑스인들 이 모여 2004년 만든 풍물패 '얼쑤' 가 12년간 프랑스에서 활동하며 한 국 전통음악을 알리는데 이바지해왔 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고, 또 아지아 테크 출판사는 1980년대부터 프랑스 문화계에 한국어의 독창성과 한국 문 화의 다양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 할을 해왔으며, 김선국 저스트뮤직 대표는 프랑스 축제에 인간문화재를 초청해 한국 전통 음악을 프랑스에 알리는데 이바지했다고 평가했다. 1999년 창설된 한불문화상은 한국 사진출처: 프랑스존
과 프랑스 두 나라의 문화 교류에 이
''2014년 한불 문화상'' 시상식이 6월
프랑스에서 한국 문화를 알린 공로를
바지한 개인이나 단체에 주는 상으로
24일 수요일, 주프랑스 한국 대사관
인정받아 2014년 한불 문화상으로
그동안 지휘자 정명훈, 피아니스트
에서 있었다.
선정되었다.
백건우, 재즈 가수 나윤선 등이 이 상
수상자는 한국인과 프랑스인들이 모
한불문화상 선정위원회는 모철민 프
을 받았다.
여 만든 풍물패 얼쑤와 아지아테크
랑스 대사가 위원장으로 있으며, 수
출판사, 김선국 저스트뮤직 대표로,
상자에게는 5천 유로의 상금과 상장
<파리지성>
기고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8
<파리의 한국 아줌마 단상>
인터넷 없던 시절, 파리에서 한국 드라마 보고 우울에 빠져 서 친하게 지냈습니다.
할 정도였습니다. 외국
센강이 내다보이는 그집
에서 향수에 젖어 있다
에서 놀러가면 자주 자
가 본 한국 드라마, 그것
고 오곤 했었습니다. 워
도 유쾌한게 아닌 비극
낙 화제가 되었던 드라
적인 줄거리를 밤새 울
마였고, 한국 비데오 가
어가면 보고 난 뒤에 오
게도 없던 시절이라, 반
는 우울은 사람을 잡겠
갑고 신기해 하며 보았
더군요. 미련했습니다.
습니다.
마치 드라마 이야기속에
일본 식민지하에서 위안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
부로 끌러간 조선의 처
고 있는것 같더군요. 바
녀가, 다시 한국 전쟁을
로 집에 가면 안될것 같
겪으며 질곡의 역사속에
아 센강을 산책했습니
1980년대에 청운의 꿈
가 되곤 했지요.
야만 되었습니다. 그런
서 휘말리다 희생되는
다. 햇볕을 쏘이고 바람
을 품고 유학을 왔건만
90년대 파리에 한국인이
데 그렇게 전환해서 사
이야기가 처절하더군요.
을 맞고 나서야 정신이
제일 먼저 엄습한것은
운영하는 비데오 가게
용하는 경우는 드물었습
처음에는 재미있게 보았
들면서 현실로 돌아올수
외로움이었습니다. 이른
가 생겼고, 가끔씩 빌려
니다. 인터넷도 없고 컴
습니다. 그런데 여옥[채
있었습니다.
바 향수병이라고 하지
보는 한국 드라마는 사
퓨터는 PC 286을 쓰던
시라 분]의 아들이 전쟁
옛날 이야기입니다. 그
요. 선배 언니는 향수병
막의 오아시스 같았습니
시절이었습니다.
통에 죽고 난뒤 고아들
런 시절을 보낸 유학생
을 죽을것만 같은 병이
다. 하지만 대여의 번거
당시 영화 공부하러온
을 데려다 키우는 장면
이 있었답니다. 학생이
라고 하더군요.
로움 때문에 쉽게 접하
유학생이 있었습니다.
부터 눈물이 나기 시작
었던 그때와는 달리 이
그리고 이곳에서 한국
지는 못했습니다. 그러
전공이 영화다 보니 집
했습니다. 몇부작이었는
제 파리는 바쁘고 치열
인도, 프랑스인도 아니
다가 인터넷이 보급되고
에 좋은 기기가 있었고,
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게 살아가는 삶의 터
게 영원한 이방인이 되
부터는 한풀이하는것 마
90년대 초반 한국에서
하룻밤을 꼬박 세워 한
전이 되어버려,우울이
어 살아가고 있는 이들
냥 한국 드라마를 다운
화제가 되었던 드라마,
국 드라마 한편을 울면
나, 향수를 느낄틈도 없
도 있다고 했습니다. 그
받아 보았습니다. 한국
<여명의 눈동자>를 그
서 다 보고 나니 그다음
어졌습니다. 그럼에도
말이 가장 무섭더군요.
의 그리워질때는 길거리
친구의 엄마가 감사하게
날 상태가 기가 막히더
불구하고 한번씩 고개
유학생들끼리 모여 한국
만 보아도 숨통이 틔이
도 변환하여 보내주셨던
군요.
들어 파리 하늘에 높이
찌개를 끓여먹으며 한국
는 듯했기 때문입니다.
겁니다. 당시만 해도 그
무슨 영광보겠다고 밤을
쏫아 있는 에펠탑 꼭대
말로 수다를 떠는것이
옛날에 비데오가 있을때
런 일이 있으면 친하게
지새워 드라마를 보았는
기를 바라보며, "여기가
큰 즐거움이었을 때가
한국과 프랑스의 방식이
지내는 친구들 불러서
지... 눈은 퉁퉁 부어 꼬
파리구나"하는 여유를
있었습니다. 그리고 파
달라 한국의 비디오 카
함께 보곤 했습니다.
라지는 말이 아니었고,
만들어 보렵니다.
리에서 한국 영화 상영
셋을 프랑스 기계가 받
나이가 세살 어린 동생
가장 심각했던건
이 있으면 큰 화젯거리
아들이지 못해
같은 친구였는데 파리에
우울이 오더군요. 아찔
전환해
심한 <파리지성>
문화원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9
제 2회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
제 2회 프랑스 청소년 꿈 발표 제전에서
이부련 교육원장의 축사
2등상을 받은 최영재 학생
이인보의 대금연주
격려사를 하고 있는 ''나의 꿈 국제재단"의 손창현 이사장
2등상을 받은 전혜지 학생
1등상을 받은 안다린 학생의 발표
행사후 다과회
한인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10
파리의 참전기념비에서 거행된 625 추모 행사 6월 25일 11시 파리 센강변 의 퐁마리 Pont Marie인근에 있는 참전기념비에서 제 65 주년 625 추모 행사가 있었 다. 이 참전기념비에는 우리 나라 지도가 상징적으로 있 고, 한국, 인도차이나와 알제 리 전쟁에 희생된 이들을 기 리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는 매년 프랑스 한국전참전협 회(ANAAFF)가 주관하는 행 사로, 한국전에 참전했던 프 랑스인과 그 가족, 그리고 대 사와 대사관 무관, 한인들이 참석한다. 날씨는 6월말답게 화창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꽤 높은 기 온이 예상되는 날이었다. 행 사장으로 향하며 65년전 한국 전쟁터로 향했던 당시 프랑스 의 젊은이들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이역만리 전장에서 산화했거나, 부상당한 이들, 그리고 비록 생존했더라도, 이후의 후유증 또한 만만치 않았으리라 생각되었다. 우리 나라를 위해 싸워준 그들에 대한 마음을 한껏 안고 갔다. 베레모를 쓰고, 훈장이 달린 단복을 입은 참전 용사들과
참전 협회일을 하는 이들이 모여있었고, 한인들과 악수를 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모철민 대사가 도착한후 행사 가 시작되었다. 기수단 및 참 전 용사가 참전 기념비를 중 심으로 도열한 가운데, 프랑 스 군악단원의 트럼펫 연주로 묵념을 알렸고, 참석한 이들 은 전몰 용사들을 위해 고개 를 숙였다. 모철민 대사가 참전 기념비에 헌화했고, 이어 한국전참전용 사협회가 있는 생망데 시장 이자. 협회회장인 파트릭 보 두앙,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 장, 최병원 민주평통남유럽회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장, 재향 군인회 나상원 회장 이 헌화했다. 5년째 프랑스 남부 지방인 나 르본에서 프랑스 중남부를 아 우르며 한국참전용사협회 일 을 하고 있는 수까스 쟉크씨 는 인도차이나, 알제리, 한국 등 전쟁참전용사들에 대해 관 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삼촌이 한국전에 참전했기에 남다른 마음에 있다고 한다. 참전용사 부인인 베나르 여사 는, 매년 행사에 참석할때마 다 아주 감동적이고, 참전한 이들을 존중하는 마음이 있으 며, 배우자들의 역할은 그들 이 있든 없든, 옆에 있는 것이
라고 했다. 훈장이 많이 달려있는 단복을 입고 있는 프란시스 로쓔 씨 는 얼마전에 90세 생신을 맞 았다. 그는 행사에 참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기쁘 다고 했다. 그리고 지금은 더 이상 전쟁이 아닌 평화가 있 다며 전쟁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하지 않는게 좋다고 한 다. 손녀가 그와 동행했다. 손 녀인 레아는 처음 행사에 참 석했는데 감동적이라고 하면 서, 특히 이런 자리에서 함께 추모하는게 인상적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가 끝나고 난뒤 모철민 대사는 남아서 참전용사와 가 족들과 환담을 나누었고, 참 전용사들을 파리 13구에 있 는 헌병군식당에서 오찬을 가 졌다. 프랑스는 1950년부터 3년간 연인원 3천 400명을 참전시 켰고, 그중 262명이 전사, 1천 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행사 현수막에는 <우리는 당신들 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을것 입니다> 라고 쓰여져 있었다. <파리지성>
공지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11
공
지
파리지성 6월 24일자, 765호 신문 7면에 게재되었던, 주프랑스 대사관 한-불 상호교류 의 해 행사 지원 인턴 모집 공고가 대사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파리지성 편집부
수요일 휴무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12
문화
피아니스트 이봉기 콘서트 오는 7월 8일(수), 피아니스트 이봉기 첫 프
한국인으로서 최초로 쇼팽 피아노연습곡 전
랑스 독주회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곡(24곡)을 연주한 바 있다.
이종수)에서 개최된다. 이봉기는 한양대 대
특히 자신이 선호하는 작곡가들의 음악세계
학원과 쾰른 국립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를 완벽히 탐구하고자 하는 열정으로, 이미
전남대 부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예인
한국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
음악예술전문학교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주회(18곡)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
후학 양성뿐 아니라 연주자로서 지속적인
주회(32곡)등을 개최한 바 있다.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그 간 독일, 일
프로그램: 베토벤, 쇼팽, 리스트
본, 한국, 중국,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아시
ㅇ 일시 : 2015년 7월 8일 (수), 19시
아와 유럽을 오가며 독주회와 협연을 개최
ㅇ 장소 :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하였으며, 대한민국음악상, 서울음악대상 등
2 avenue d'Iena 75016 Paris
을 수상한 바 있다. 2013년 독일 바드브라
Tel. 01 4720 8386
<파리지성>
이직 비엔날레의 초청개막공연을 가졌으며,
올해 프랑스 K-POP 스타는 누구? 본선 10팀 7월 4일 아디아 극장에서 배틀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미니콘서트도 곁들여 터 판소리를 배웠고, 대학시절엔 하드코어 밴드의 보컬로 활동하 며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기 시 작했다. 어쿠스틱 기타 선율과 어 우러진 특별한 목소리, 노래에 담 긴 진심 어린 감성은 많은 이들에 게 따뜻한 공감을 안겨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펜타포트 록, 지산벨리 록,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국내 주요 음 악페스티벌에 참가하였으며, 2015 년 세계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인 영국 글래스톤 베리(Glastonbury) 에 초청받아 세계무대로 성큼 걸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이종
래와 댄스에 관심 있는 프랑스인
Adyar)에서 공연 형식으로 소개
어 나왔다.
수)은 오는 7월 4일(토) 프랑스
모두에게 열려있어서 프랑스 젊은
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문화원이 주최하
K-POP 팬들을 위한 콘테스트
이들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에
고 문화체육관광부, 외교부, KBS
<K-pop의 떠오르는 별> 행사를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
서 최초로 소개되는 실력 있는 싱
가 후원한다.
개최한다.
참가 신청자들의 노래 혹은 춤을
어송라이터 최고은의 미니 콘서트
올해 5년째 개최되는 본 행사는 수
담은 영상을 통하여 6월 중순 1
가, 그리고 지난 4회 콘테스트에서
ㅇ 장소 : Théâtre Adyar,
년 전부터 프랑스 및 유럽에서 불
차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심
우승한 댄스팀 K4L1TY Crew 와
4 Square Rapp, 75007 Paris
고 있는 K-POP의 열기를 지속시
사에 통과한 10팀의 최종결선 무
KIM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있다.
ㅇ 예약 : 01 4720 8386
키는 역할을 해 왔다. 이 콘테스트
대가 오는 7월 4일 19시에 파리 7
※ 최고은은 2010년 10월 첫 EP
(300석/ 예약권장)
는 한류를 좋아하고 K-Pop의 노
구에 위치한 아디아 극장(Th©¢tre
<36.5℃>로 데뷔했다. 어릴 때부
ㅇ 일시 : 7월 4일(토), 19시
재불한인회 상담실 개설 목요 학생 체류 상담실을 개설하였습니다. 유학생 여러분들께서는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시간 : 매주 목요일 15시 - 17시 / 대상 : 유학생 / 내용 : 불어서류 문의 및 체류상담 문의 : 09 71 55 44 41 / koreanfr@gmail.com
<파리지성>
공지
NO. 766 / 2015년 7월 1일(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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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privilégié : Franck NICOLLE / Chef des ventes - 06 30 13 59 53 Consommations mixtes et émissions de CO2 de la nouvelle Kia Picanto : de 4.5 à 5.6 L/100 km – de 105 à 130 g/km. * Garantie 7 ans ou 150 000 km (1er des deux termes échu) valable pour tous les modèles Kia en France métropolitaine et Corse (hors DOM-TOM) et dans tous les Etats membres de l’UE ainsi qu’en Norvège, Suisse, Islande et à Gibraltar. Mentions légales KIA FINANCE : (1) Financement en location longue durée (LLD) sur 49 Mois et 40 000 km pour une nouvelle PICANTO 5 Portes NAVIBYIDFA 1.0 l essence 66 ch BVM5 (peinture métallisée, GPS Clarion NX 302 E, vitres et lunette arrière surteintées, tapis de sol, double sortie d’échappement chromée inclus) : 1er loyer de 149 € suivi de 48 loyers de 149 € TTC (hors assurances et prestations facultatives). Offre réservée aux particuliers, valable du 01/05/2015 au 31/05/2015 dans la limite des stocks disponibles et exclusivement chez Kia Ile De France Automobiles, sous réserve d’acceptation du dossier par KIA FINANCES, département de CGL, Compagnie Générale de Location d’équipements, SA au capital de 58 606 156 € - 69 avenue de Flandre 59708 Marcq-en-baroeul Cedex - SIREN 303 236 186 RCS Lille Métropole. Modèle Présenté : nouvelle Kia Picanto 5 portes Premium 1.2 L essence 85 ch BVM5 (avec peinture métallisée) : 49 loyers mensuels de 153 € (hors assurances et prestations facultat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