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JISUNG - NO. 769
2015년 7월 22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786 0536
parisjisung@gmail.com
2015년 상반기를 돌아보며 파리지성이 7월 29일과 8월 5일,
소르본 대학에서 가졌던 광주 유
2주간 하계 정기 휴가를 가집니다.
니버시아드 대회 성화 채화식, 파
2주간의 휴가를 앞두고, 지난 1월
리 인근에서 열린 유럽 한인 체육
부터 발간했던 파리지성을 훓어보
대회, 그리고 미래의 지도자로 성
게 되었습니다. 가슴 아프고, 안타
장하기 위한 염원을 품고 가진 프
까운 소식들과 반갑게 미소지어지
랑스 한인 차세대 발대식을 보며,
는 소식들이 교차하더군요.
한인사회가 많이 발전했고, 한국
무엇보다 프랑스는 2015년을 시
의 위상이 높아졌음을 알수 있었
작한지 얼마되지 않아 샤를리 엡
습니다.
도 신문사의 테러로 충격과 공포속
하지만 이 시간에도 한국에서 들
에 있었습니다. 그리고 인질극까지
려오는 해킹 파문과 국정원 직원
이어져서 한해를 여는 모든 이들의
의 자살 소식으로 마음이 무겁습
마음을 무겁게 했습니다. 그리고 3
까지 심란한 소식들을 접했습니다.
을 하고 있고, 목요일 체류 상담실
니다. 한국이나 프랑스, 어느 사회
월말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 독일
하지만 반갑고 유쾌한 소식들도 있
을 개설해서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
www.kia-paris-suffren.com 나 문제는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비행기가 추락한 사고가 있었습니
었습니다.
고 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중요하리
다. 심한 우울증을 겪고 있던 저먼
33대 재불 한인회가 출범해서 힘
그와중에 2004년에서 2007년까
라 생각됩니다. 그 방법의 지혜로
윙즈 부조종사의 의도된 추락으로
차게 나아가고 있습니다. 재불 한
지 문화원장을 역임했던 분이 주
150명이 목숨을 잃은 끔찍한 일이
인사에서 이례적으로 4명의 후보
었습니다.
가 나와 경합을 벌여 당선된 이상
그리고 국내에서는 홍준표 경남도
무 회장은, 지난 2월에 한인회 사
sur une 아닌 sélection de 10 NEUFS 다. 양복이 트렌치 코트를 입 CARENS 랍니다. 2015년 하반기에
지사의 무상 급식 중단 논란과, 세
무실을 새롭게 단장하고 한인회47
고 파리에 도착해 환하게 웃는 그
것은 프랑스에서는 2015년 9월부
월호 유가족들이 정부의 시행령과
주년 기념식 가졌고, 3월에는 재
의 모습과, 이후 각종 한인행사에
터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시즌
배보상에 항의하며 삭발을 했고,
불한인회 정관 수정을 위한 임시
참석해 한인들과 함께 하는 모습에
이 시작됩니다. 이에 파리지성이
기업인 성완종씨가 리스트를 남기
총회를 소집하면서 프랑스 한인회
서 공관의 벽은 그리 높고 두텁게
함께 할 것이며, 또한 앞으로 동포
고 자살했으며, 이후 메르스 사태
로 명칭을 바꾸었습니다. 또한 3 www.kia-paris-suffren.com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지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
로 민심은 더욱 흉흉해졌으며, 유
월부터 한인회 문화강좌를 개설해
우천중에도 열심히 뛰고 즐겼던 프
할 것입니다.
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사퇴
서 불어, 실버체조, 서예 등의 강습
랑스 한인회 체육대회및 야유회,
움에 따라 문제를 줄여갈수 있지 프랑스 한국 대사로 임명되어 돌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지금부 Exclusivité Kia Ile de France Automobiles 아왔습니다. 모철민 대사님이십니 터라도 문제를 줄여갈수 있기를 바 주목할
<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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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3
대사관에서 민주평통 해외자문 위원회 위촉식 가져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위촉식
위촉식 마치고 다과회를 가지며
7월 15일 17시, 주프랑
그리스, 라스팔마스, 밀
일 지지기반 확산을 위
이날 위촉식은 손용호
지지 않고 있음을 안타
스 한국 대사관에서 제
라노, 스페인, 이스라
한 통일, 공공외교 역량
참사의 사회로 진행되
까워했다. 또한 올해가
17기 민주평통 해외자
엘, 이스탄불, 이탈리
강화 분야에서는 국제
었다. 먼저 모철민 대사
광복 70주년이 되는 해
문위원 위촉식이 있었
아, 터키, 포르투갈 소
사회에 통일공감대 확
의 인삿말이 있었고, 박
임을 강조하면서, 이런
다. 대통령 자문 헌법
속의 총 71명 자문위원
산을 추진할 동포사회
홍근 남유럽협의회장의
차원에서 더욱 평화통
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
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도급, 민간 외교사절
인삿말이후, 모철민 대
일의 의지를 함께 공감
문회의는 지난 7월 1일
지난 16기에 이어 금번
역할을 담당할 거주국
사가 참석한 자문위원
하며 다져갈수 있기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기수도 프랑스에서 남
주류사회 활동할 인사
들에게 위촉장을 나누
바란다고 했다.
에서 의장인 박근혜 대
유럽협의회장직을 맡게
를 필요로 한다. 세계
어 주었다. 모철민 대
위촉식 이후 대사관에
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되었다.
각 지역, 각계각층의 참
사는 인삿말을 통해, 먼
서 준비한 다과와 음료
제17기 출범회의를 개
민주평통 해외자문위원
여를 통한 글로벌 네트
저 최병원 전 남유럽민
를 함께 하며 화기애애
최했다.
운영의 기본방침은 올
워크 구축으로는 전 재
주평통자문위원 회장의
한 시간을 보냈고, 모철
이번에 남유럽협의회장
바른 통일관과 활동역
외동포 대상으로 위촉
수고를 치하했고, 이번
민 대사는 이번에 위촉
으로 박홍근씨가 맡게
량을 갖춘 재외동포 인
(120개국, 170개 공관)
에 새로이 임명된 박홍
된 자문위원들을 둘러
되었고, 에코드라꼬레
사 발굴에서, 대통령의
하고, 성별, 세대별, 분
근 회장을 축하했으며,
보며 환담을 나누었다.
이미아씨가 간사로 활
통일 및 국정철학을 공
야별, 다양한 참여 확보
민주평통은 동포사회와
제17기 민주평통자문
동하게 되었다. 이날 위
유하고, 해외 동포사회
(여성 30%, 40대미만
주재국 사이에서 우리
위원 임기는 2015년7
촉식에는 총 23명의 자
의 통일운동을 주도하
청년 10%)하며, 글로
나라의 평화통일의 의
월1일부터 2017년 6월
문위원중, 15명이 참석
며, 정파 및 이념을 초
벌 통일 네트워크 강화
지를 알리는 전파자로
30일까지 2년간이다.
했다. 제17기 민주평통
월한 동포사회 화합을
를 위한 기반조직을 강
서의 역할을 하는 위치
남유럽협의회는 프랑스
주도할 인사를 모으는
화(5지역회의, 43협의
라고 하면서, 현재 남북
의 23명 위원을 비롯한
데 있다. 국제사회의 통
회, 31지회)하고 있다.
간의 대화가 잘 이루어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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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4
프랑스 혁명 기념일, 샹젤리제 거리 퍼레이드에서 어김없이 꺄또르즈 주이 예(7월 14일 혁명 기념일 을 프랑스인들은 날짜 그 대로 이렇게 부른다)가 돌 아왔다. 프랑스 혁명 기념 일에 파리의 상징중의 하 나인 샹젤리제 거리의 군 인 행군은 프랑스의 오래 된 전통이다. 개선문에서 샹젤리제 거 리를 따라 내려가다가 콩 코드 광장에 도착하는 퍼 레이드는 대통령을 위시 로, 프랑스가 자랑할 육해 공군, 특수경찰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 소 방관들, 외인부대들이 참 여하며, 올해는 멕시코 군 인들의 행렬이 있었다. 개선문역에 내리니 안전 을 위한 경찰들의 삼엄한 경계가 눈에 띈다. 좀 살 벌하기도 했지만 한편으 로는 안심스럽기도 했다. 샹젤리제 거리로 통하는 길목은 까르노Carnot거 리만 제외하고 모두 막아 놓아 한참을 둘러서야 행 군을 볼수 있는 샹젤리제 거리로 갈수 있었다. 전세계에서 온 관광객들 은 프랑스 혁명 기념일 퍼 레이드를 놓치지 않으려 듯 삼삼오오 짝을 지어 모 여들고 있었다. 그들손에 는 봉이 달린 조그마한 깃 발이 들려져 있었다, 한쪽 은 삼색기이고, 다른 한쪽 은 프랑스 군대에서 군인 을 모집한다는 광고 문구 가 새겨져 있다. 국가 축제일답게 온몸을 프랑스 국기인, 삼색기로 두르고 바리케이트에 올
르몽드는 멕시코 군대에 의한 인권 유린 사건들 에 대한 의혹들이 있다고 전하면서, 국제 엠네스티 의 제네비에브 가리고스 Geneviève Garrigos 회 장의 말을 인용, "멕시코 경찰과 안전위원들 사이 에서 강제 실종, 고문, 구 금들이 있었다. 프랑소와 올랑드는 국가 축제를 축 하할때, 멕시코 대통령에 게 이런 것들이 처벌되지 않고 있으면 안됨을 상기 시켜야 한다"고 했다. 라앉아 행군을 기다리는 어떤 여인, 유모차에 아이 는 없고 삼색기만 오롯이 꽃혀있는게 눈에 띄기도 했으며, 구경꾼들 뒤로는 아랑곳없이 노천 까페에 서 아침 식사를 즐기는 이 들도 있었다. 인근 업소들은 관광지라 어김없이 그날도 영업을 한다. 직원복을 입은 이들 은 멋진 광경을 놓치지 않 으려는듯 가게 앞에서 팔 짱을 끼고 서 있었다. 샹젤리제 거리에서 뻗어 진 갓길의 높은 지대에서 멀찌감치서나마 촬영을 하려는듯 사진기 삼각대 를 두고 기다리는 이도 있 었다. 샹젤리제 거리에는 이중 바리케이트를 쳐놓 고, 거리 가까운쪽으로 들 어가는 이들은 엄중한 검 문검색을 거쳐야만 했다. 남녀 나뉘어 몸 검색까지 하고, 특히 물병이나 모 든 종류의 병은 검문하는 곳에 두고 나중에 찾아가 게 했다.
화려한 기마병들이 지나 갈때 사람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반겼고, 하늘에는 삼색기의 세가지 색깔의 연기를 품으며 지나가고 난뒤, 프랑스 공군의 위용 을 자랑하는 전투기들이 굉음을 내며 샹젤리제 거 리의 하늘을 수놓았다. 행렬이 지나갈때마다 사 람들은 하나같이 핸드폰 으로 사진과 동영상을 찍 느라 같은 포즈를 취하고 있었고, 셀카봉들이 군데 군데 눈에 띄었으며, 안전 을 위해 파견된 경찰들마 저 자신들의 폰을 꺼내어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호주, 멜번에서 파리 여행 중 혁명 기념일 퍼레이드 를 보려온 쟌은 영어 발음 이 가득한 불어로, 기쁘다 고 하면서, 올랑드 대통령 을 보고 싶었는데 못봤다 며 미소를 지었다. 탱크 와 시민 안전을 위한 경찰 차, 소방관들의 차량을 끝 으로 행렬이 끝나고 개선 문쪽으로 가다가 잠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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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보니, 콩코드 광장쪽 하늘에서 낙하산을 탄 이 들이 내려가고 있는 모습 이 보였는데, 낙하산은 삼 색기 색깔을 띄고 있었다. 특히 이날 아프리카, 이라 크, 그리고 프랑스 땅을 지키는 안티테러리즘 군 대의 행렬에 많은 이들이 호응했다고 프랑스 언론 은 전했다.
멕시코 군대 참여의 유감 한편 르몽드는 이번 혁명 기념일 퍼레이드에 멕시 코 군대가 참여한 것에 곤 란하다는 기사를 싣었다. 이날 멕시코의 149명의 사관학교 생도와 5명의 장교가 샹젤리제 거리 행 렬에 참여했다. 이들중 일 부는 멕시코의 상징인 독 수리를 손목에 올리고 있 었는데, 이번 멕시코 군대 의 참여는 7월 13일부터 16일동안 있었던 엔리크 페나 니토 멕시코 대통령 의 프랑스 방문에 함께 한 것이라고 한다.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 그 리스, 실업, 테러리즘 거 론 매년 혁명기념일에 있는 티비 인터뷰에서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현재의 그리스 위기와 실업, 테 러리즘에 대해 거론했는 데, 이날 대통령은 보호 자이면서 대담한 이의 모 습을 함께 지니고 있었다 고 언론은 전했다. 그리스 사태를 놓고 마라톤 협상 을 벌이고 있던 브뤼셀에 서 돌아온 대통령은 그리 스 문제 해결을 위해 프랑 스와 독일 커플 역할의 중 요성을 강조했고, 국내 상 황에 대해서는 일자리 창 출을 위한 디지털 법안을 실행시킬 것과 실업률을 낮추기 위한 계획이외에 는 별다른 발표는 없었다 고 한다.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5
사우디 왕, 프랑스 바닷가에서 휴가 즐기기 위해 일반인 출입 막아 사우디 아라비아 왕과 그
하면서, 오바마나, 푸틴이
가족 및 수행원 500명이
와도 마찬가지일 것"이라
7월 20일경에 프랑스 남
고 했다. 그리고 "왕이 떠
부 지방의 작은 바닷가에
나자마자 해변은 바로 일
서 휴가를 보내기 위해 일
반인과 거주민들에게 개
반인의 출입을 막았다고
방될 것"이라고 했다.
7월 16일 프랑스 언론들
지난 목요일, 프랑스 당국
은 일제히 전했다.
와 사우디 아라비아 왕실
알프
마리팀Alpes-
측은 안전 방침을 위한 회
Maritimes 지방의 바로
의를 가졌다고 한다. 어쨌
리스Vallauris 해변은 사
든 일반인에게 공개되었
우디 아라비아 왕족의 휴
던 해변이 사우디 아라비
가를 위해 거주민 지역과
아 왕실 가족이 체류할 동
벽을 쌓는 공사까지 하
안은 출입이 금지될 것이
고 있다가 주민들의 항의
라고 하면서, 결정되어야
로 공사는 중단되었다. 이
할것은 안전을 민간 경호
는 단순히 안전을 위한 조
원들에게 맡길 것인지. 아
치라고, 그라스Grasse 지
니면 프랑스 경찰에게 맡
역 군수인, 필립 까스타나
길것인지, 그리고 거주민
Philippe Castanet는 밝
지역과의 격리를 위해 철
히면서, "한 나라의 원수
창을 설치할 것인지 아닌
가 오는데 일반인이 함께
지, 그리고 언제 다시 해
있는것은 말이 안된다고
변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것이지만 남아있다고 군 수는 밝혔다. 사우디 아라비아 왕의 체 류로 해변을 공개할수 없 다는 발표를 본 주민들은 반발했다. 한 주민은 우리 들의 휴식 공간인데, 좋지 못한 경우라고 했고, 다른 이는 매일 이곳에서 시간
을 보내곤 하는데, 받아들 일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관련 해변인 바로리 스 시장인 미셀 사뤽키 Michelle Salucki는 도 시 행령에 어긋나는 것이라 고 하면서, 어떤 것도 이 해변 출입을 금지할수 없 다고 했다. 일반인 출입을
막기 위한 공사를 시작했 을때 시장은 경찰을 투입 해 공사를 중단시켰고, 지 역 환경 단체는 해변을 본 래 상태로 돌려 놓지 않으 면 사우디 아라비아 왕을 고소하겠다고 했다. <파리지성>
파리, 일부 교차로에서 빨간 신호등에도 자전거 통행 가능해져 호등일때 지나가면 90유로(1십1
구역 526개의 교차로에서 실험
만원 상당)의 벌금형을 받게 되었
단계를 거쳤는데 파리 10구의 경
는데, 이제 그런 규제마저 없어지
우에는 성공적이었다고 교통담당
게 된 것이다.
부국장은 밝혔다. 이는 충돌적이
1805개의 교차로가 이에 해당
지 않았고, 차라리 사각지대에서
된다고 교통담당 부국장인, 크리
는 신호를 기다리는 차량과 자전
스토프 나도브스키Christophe
거 이용자들 사이의 접촉을 피하
Najdovski 는 밝혔다. 7월 중순
게 해주었다고 한다.
부터 9월말까지, 빨간 신호에도
파리시는 사이트를 통해 자전거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할수 있
이용자들이 우선권이 있는 것은
는 신호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한
아니고, 그들 또한 모든 상황에서
다.
보행자와 통행 양보권을 존중해 야 된다고 했다.
자전거 이용자들에게 반가운 소
이용자들은 빨간 신호등에도 통
"빨간불에 자전거탄 이들에게 양
식이다. 7월 13일 파리시는 7월
행할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지
보하세요"라는 문구를 내세워 지
중순부터 일부 지역에서, 자전거
금까지 자전거 이용자가 빨간 신
난 2년동안 30킬로 제한 속도인
<파리지성>
프랑스 소식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6
경찰차에 침 뱉으려다 추락 프랑스 언론은 불꽃놀이
입었는데, 당시 아래에
내리막 길을 가던 경찰
있었다고 프랑스 언론은
함께 파티를 즐기던 이
의 실수였다고 전했다.
지나가던 경찰차에 침을
ck에 침을 뱉으려고 했
전했다.
들을 상대로 프랑스 경
프랑스 혁명 기념일 축
뱉으려고 하다가 중심을
다. 그런데 10여 미터 되
그리고 이 이야기는 여
찰은 조사를 하게 되었
제가 한창이었던 지난 7
잃었다고 한다.
는 발코니 난간을 떨어
기서 끝나지 않았다. 비
월 13일 밤에서 14일 사
한 아파트에서 있었던
져 버려 머리 부상과 다
극적인 침뱉기는 함께
이 프랑스 알자스 지방
파티에 참석했던 그는
수의 골절상을 입었다.
있던 젊은이들에게는 또
의 콜마르에서, 27세의
새벽 2시경, 뭔가 반항
그나마 나무위로 떨어져
다른 부정적인 결과를
한 남성이 3층 건물의 창
스러운 행동을 하고 싶
서 다행이었지만, 바로
가져왔다고 하는데, 부
문에서 떨어져 부상을
은 충동을 느껴 아파트
병원으로 옮길 필요가
상당한 그와 아파트에서
고, 그중에는 지명수배 된 이도 있어 바로 소환 되었다고 한다.
<파리지성>
프랑스 남서부 지방, 가뭄으로 급수 제한 프랑스는 올 여름, 폭염과 함께
프랑스 남서부 지방인, 아르데
가뭄을 앓고 있다. 7월 18일 토
쉬Ardèche의 낚시꾼들은 이같
요일 밤, 파리와 인근에 잠시잠
은 가뭄을 본적이 없다고 한다.
깐 폭우가 내렸다. 하지만 가
지난 7월 15일 이 지역 낚시연
뭄을 해갈시켜주기에는 인색
합은 강 수위가 최고로 낮아졌
했다.
다고 한탄했다.
물기 없는 나무 가지들은 왠만
밤나무 재배자들도 가뭄으로
한 충격에도 쉬이 껶여지고, 바
고통받고 있다. 밤이 미리 익어
람에 부대끼는 나뭇잎들의 소
버려, 좋지 않은 환경속에서 수
리는 여느때보다 크게 들린다.
확하게 되어 잘 보관되지도 않
마른 나뭇잎들의 소란스러움이
는다 고 한다.
었다. 아는 프랑스 지인은 작은
이 지역은 7월 10일 이래로 가
충격에도 툭툭~ 부러지는 가지
뭄 경계가 강화되어, 잔디에 물
들을 보며 가물어서 그렇다며
주는 것을 금지하고 있고, 채소
걱정하고 있다.
에게는 제한하고 있다. 또한 수
영장에 물을 채우는것은 새로 건축된 것에만 허락하고 있다. 야채들은 일주일에 삼일만, 그 것도19시에서 22시까지만 물
을 줄수 있다고 프랑스 언론은 전했다. <파리지성>
한인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7
프랑스 한인 차세대 첫 정기 모임에서
함께 담소를 나누는 차세대 젊은이들
프랑스 한인 차세대 첫모임에 참석한 이들
지난 6월 13일 프랑스 한인 차
센강변은 퇴근후 저녁 시간을
씨는 "아는 사람도 있고, 모르
게는 취업이나 진로 등에 관한
세대 발대식을 가진 이후, 7월
즐기는 파리지앵들이 발디딜틈
는 사람도 있는데, 다른 분야
조언을 줄수 있는 것을 계획하
16일 20시 센강변의 선상 까페
도 없이 빼곡히 들어차 있었다.
에서 일을 하는 이들과 함께 만
고 있다고 한다.
인 라자벨La Javelle에서 차세
한쪽에는 간이 콘서트가 열리
나 이야기하며 서로를 알수 있
또한 지난 발대식 이후 차세대
대 첫모임을 가졌다.
고 있었고, 거기에는 리듬에 맞
는 기회가 되어 좋았고,
파리
팀에 참여하고 싶다고 연락온
발대식의 취지는 프랑스에서
추어 몸을 흔드는 이들도 있었
에서도 나처럼 비슷한 상황에
이들이 더러 있었다고 한다. 원
태어났거나, 어릴때 와서 학업
다. 자유로움 그자체였다.
있는 이들이 많구나" 하는 것을
래 차세대에는 1,5세와 2세를
을 이수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
라자벨 선상안으로 들어가니,
알았으며, "이런 모임에 참석
포함시키는 원칙이 있지만, 지
는 한인 차세대들, 즉 1,5세 혹
미리 와 있던 차세대 젊은이들
해서 그들과 친해지고 싶었다"
금으로서는 한계를 두지 않고
은 2세가 프랑스 사회에 뿌리
이 담소를 나누고 있었고, 서로
고 했다.
열려있다. 또한 첫모임에 앞서
내리고 지도자로 성장할수 있
명함을 주고 받고 있었다. 휴가
김지혜 프랑스 한인 차세대 팀
차세대 임원들은 미리 만나, 앞
도록 하며, 정기적인 만남을 가
철임에도 불구하고 18명이 참
장은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지
으로 차세대들간의 네트워킹,
지면서 교류하는데 그 목적이
석해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만9월부터 매달 마지막 목요일
한인 선배들과의 만남, 그리고
있다. 이제 프랑스 사회에 뿔뿔
서로 알고 친해지는 시간을 가
에 차세대 모임을 가질 예정"
후배 차세대들을 위한 멘토링
이 흩어져 활동하고 있는 한인
졌다.
이라고 하면서, 모임은 먼저 친
프로그램 활성화 등을 의논했
차세대들이 함께 할수 있는 창
얼마후 이상무 프랑스 한인회
화력을 기르는데에 중점을 두
다고 한다.
구가 생기게 되었고, 그 첫모임
회장이 합류했다. 반바지를 입
고, 내년부터는 차세대팀이 힘
프랑스 한인 차세대 첫 모임
에 함께 할수 있었다.
은 간편한 차림으로 젊은이들
을 합해서 할수 있는 일들을 해
에 다녀오면서 프랑스 한인들
파리 15구 지하철 자벨역에서
과 함께 했다. 장소를 추천한 문
나갈 것이라고 한다. 예를 들면,
의 미래를 보는것 같아 왠지 든
내려 센강을 따라 걸어가다가
혜진 차세대 부회장은 먼저 가
후배 멘토링, 즉 중고등학생, 대
든했다.
만난 라자벨의 분위기에 처음
볍게 친해지자는 취지로 라자
학생까지 포함해서, 중고등학생
에는 적쟎이 놀랐다. 37도의 무
벨을 택했다고 한다.
들에게는 직업에 대한 인식을
더위속에서도 라자벨 인근의
이날 참석한 차세대인 서재우
알게 해주고, 대학생 후배들에
<파리지성>
문화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8
파리의 여름 즐기기 파리 여름 동네 페스티벌 Festival Paris Quartier d’Eté 한 분야의 공연을 무료 혹은 유료로 즐길
/ 8€)
수 있다.
*Pieter Ampe - Guilherme Garrido - Hermann
세계 각지에서온 예술가들이 그들의 작품
Heisig- Nuno Lucas - CAMPO – A Coming
을 발표하기도 하는 등, 파리 여름 동네 페
Community Du 23 au 26 juillet à 20h Carreau
스티벌은 사는 집 근처에 머물면서 전 세
du Temple (파리 3구) 20€ / 16€ / 8€ (Tarif
계의 문화, 예술을 접할수 있는 기회이기
couplé avec Leaving Room pour les 23,24 et
도 하다.
25 juillet 32€ / 16€ / 8€) * Leyla McCalla Du 25 juillet au 2 août à 19h
프로그램
Musée du quai Branly (파리 7구, 무료)
*Anne Teresa De Keersmaeker- Violin Phase,
*Satchie Noro et Silvain Ohl – Origami Du 26
Le 14 juillet à 19h30 Eglise Saint-Eustache (
juillet au 8 août à 18h Domaine départemental
파리 1구, 무료)
de Chamarande (91지역, 무료)
* Aurélien Bory – Sans Objet, Du 14
* Rayess Bek & La Mirza – Love and Revenge
juillet au 2 août à 20h30 Théâtre de la Cité
Du 26 juillet au 6 août à 20h30 La Dynamo de
Internationale (파리 14구) 20€ (tarif plein),
Banlieues Bleues - Pantin (93지역 ) Gratuit à
16€ (tarif réduit), 13€ - de 30 ans, RSA,
La Dynamo Payant à l'IMA : 14€ - 10€ - 5€
chômeurs, 8€ (tarif enfant)
* Compagnie Yoann Bourgeois – Cavale Du
*Rimini Protokoll – Remote Paris Du 16
26 au 27 juillet à 21h Parvis du Sacré-Coeur (
juillet au 8 août à 16h Cimetière du Père-
파리 18구, 무료)
2015년 여름, 사정상 한국을 다니러 가지
Lachaise (파리 20구), entrée Gambetta 10€
* Israel Galván – Solo Du 28 juillet au 2 août
않거나, 휴가를 떠나지 못하는 이들이 있
*Soralino – Inbox Du 16 juillet au 2 août à
à 20h30 Musée national Picasso-Paris (파리
을 것이다. 그렇다고 우울해 하지는 마시
17h Nanterre - Place des Muguets (92지역,
3구) 20€ (tarif plein), 16€ (tarif réduit), 8€
라. 우리가 있는 곳은 파리가 아닌가. 굳이
무료)
(enfants)
떠나지 않고 파리에서 여름을 지루하게 보
*Justine & Frédéri – Noos Du 19 au 26 juillet
* Marlene Monteiro Freitas – Guintche Du 31
내지 않을 다양한 축제들이 마련되어 있다.
à 14h30 Villepinte - Parc du Sausset (93지역,
juillet au 4 août à 19h Musée du Quai Branly (
지난주 라빌레트 야외 영화관에 이어 이번
무료)
파리7구) - Théâtre de Verdure Gratuit
주에는 파리 여름 동네 페스티벌을 소개한
*Idan Sharabi & Dancers – Ours Du 21 au 25
* Söndörgő Du 1er au 9 août à 18h Jardin du
다. 이는 벌써 26번째 맞이하는 파리 여름
juillet à 19h Square des Amandiers (파리 20
Luxembourg (파리 6구, 무료)
축제로, 7월 14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
구, 무료)
* Eun-Hye Jung Company – Time of Woman
고 있다. 문화와 존재의 만남, 그리고 전위
*Howard Barker - Natalie Dessay - Jacques
Du 5 au 7 août à 20h30 Hôtel de Beauvau (파
와 대중 예술이 조화된 다양한 프로그램들
Vincey – Und Du 21 au 24 juillet à 21h
리 8구, 무료)
이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말 그대로 파리
Athénée Théâtre Louis-Jouvet (파리 9구) 20€
* Jeremy Deller, The Fairey Band, DJ Dave
의 여름 동네 페스티벌이다 보니, 공연하
(plein), 16€ (réduit), 8€ (enfants)
Haslam – Acid Brass Le 8 août à 21h Surprise
기 적당한 장소가 아닌 생소한 곳, 즉 공원
*Compagnie Yoann Bourgeois – Leaving
10€
에서의 춤 공연, 박물관에서 음악 공연, 교
Room Du 22 au 25 juillet à 22h Carreau
참조 사이트 http://www.quartierdete.
회에서 연극을 선보인다. 파리 및 그 외곽
du Temple (파리 3구) 20€ / 16€ / 8€ (Tarif
com/
지역에서 춤, 음악, 연극, 서커스 등 다양
couplé avec A Coming Community : 32€ /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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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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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사진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9
프랑스 혁명 기념일 거리 퍼레이드
화려한 기마병들
프랑스 공군의 위용을 자랑하며
온몸에 삼색기를 두르고 있는 여인
샹젤리제 거리에서 퍼레이드를 관람하고 있는 이들
행렬하고 있는 소방관들
사진 촬영하고 있는 관광객들
행군을 기다리고 있는 프랑스 군대
탱크 행렬
공지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10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공지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11
재외동포단체 등록 안내 주프랑스 대사관에서는 프랑스 내 동포단체의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각종 행사 참석 및 지원금 신청 등 절차관련 공지사항의 배포를 위해 아래와 같이 재외동포단체 등록기간을 운영합니다. 프랑스내 거주 동포 및 유학생으로 구성된 각 단체의 담당자께서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어 귀 단체가 우리 대사관 동포단체 현황에 등록될 수 있도록 신청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기존에 등록하셨던 단체도 금번 계기에 다시 한번 신청서를 작성하시어 단체 현황을 업데이트해 주시기 바랍니다.
o 기간 : ~ 2015. 7. 31 (금) - 바캉스로 인한 담당자 부재, 해당 기간 이후 창설된 단체 등은 기간 외 수시 등록이 가능합니다
o 방법 : 이메일또는 방문, 우편을 통한 신청서 접수 - 이메일 : con-fr@mofa.go.kr (제목 : 재외동포단체등록_단체명) - 방문 및 우편 : 125 rue de Grenelle 75007 Paris (영사과 담당자)
o 신청서류 (각1부) - 재외동포단체 등록 신청서(첨부양식 작성) - 협회 등록증 / 정관 / 회원명단
o 관련문의 : 대사관 영사과 담당자 (손예원 01 4753 6678,yewson13@mofa.go.kr)
연중무휴, 새벽 4시까지 식사 가능
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12
기고
<파리아줌마 단상>
무더위에 당황하는 파리시민들 2003년 이후,
12년만
았다. 나는 그로부터 두
에 파리에 폭염이 닥쳤
번째 역에서 내리면 그
다. 그것도 7월을 시작하
만이기에 말이다.
는 첫날, 파리는 거의 40
프랑스 언론에서는 7월
도를 육박하는 기온이었
초에 있었던 폭염으로
다. 파리의 대지는 기온
인해 그시기에 예년에
이 체온을 능가하는, 히
있었던 사망자보다 700
터의 뜨거운 바람을 맞
명이 추가로 기록되었다
는듯한, 또한 사우나에
고 전한다. 이상기후였
들어있는듯한 느낌이었
다.
다.
그리고 2003년의 여름
파리의 여름은 그리 덥
이 기억났다. 작은 아이
지 않다. 7월 중순에 며
가 어려서 무더위에 땀
칠 30도에 가깝게 기온
띠로 고생하지 않을까
이상 기온에는 당황하는
있는 기차 칸의 창문은
어온 어떤 여인은 눈을
기색이 역력하다. 아마
죄다 열려있다. 이건 무
힐끗~ 한다. 왠일로 에
그들은 이상 기후보다
슨 황당 시츄에이션인가
어콘이 나오나 싶었던
잦은 파업에 더 익숙해
싶다.
모양이다. 그녀의 옷은
져 있기 때문일 것이다.
여름의 무더위에 익숙하
땀으로 약간 얼룩져 있
지 않다가 서늘한 가을
올여름 무더위가 예상되
지 않은 탓에 사건 사고
었다. 여기까지는 정상
로 접어드니 더 스산하
자 프랑스 행정기관들은
가 이어졌다. 기차 선로
이다.
에 다시 무더위속에 있
고 을씨년스러웠다. 그
2003년 수많은 노인들
가 뜨거운 열기에 과열
그런데 그 다음 정거장
었다. 여름은 더워야 정
때 알았다. 여름은 그답
의 목숨을 앗아간 폭염
되어 연착되는 경우가
에서 탄 어떤 양복 입은
상이라는 말을 함부로
게 좀 더워야 한다는 것
을 상기했을 것이다. 지
많았고, 방송국 기기들
아저씨는 기차안으로 들
내뱉기에는 이번 무더위
을 말이다. 그러니 에어
하철역안 기차시간을 알
이 과열되어 화재가 나
어오자 마자 낑낑~ 거
에 희생된 이들이 있어
콘은 고사하고 선풍기마
려주는 화면 아래에는 "
서 5시간 넘게 방송이 중
리며 잘 열리지 않은 창
조심스럽다.
저 없이 20여차례의 여
시원하게 있고, 찬 음료
단되는 사태까지 있었다
문을 힘을 다해 열어놓
하지만 어쩌랴~ 어찌할
름을 보낸 것이다.
를 많이 마시라"는 폭염
고 한다.
는게 아닌가 ? 뒷통수만
수 없는 자연 현상앞에
그러다가 한번씩 무더위
주의 메시지가 있다. 그
그러던 폭염이 잠시 기
보이는 아저씨의 이해못
서 우리 인간이 할수 있
가 닥치면 다들 당황하
런 메시지 띄우고는 에
세가 꺽이는가 싶더니 2
할 행동을 보면서, ~저
는 최선은 해볕 노출을
는것 같다. 어느해 겨울
어콘 정착되어 있는 최
주만에 다시 왔다. 지난
건 뭐지 ?~ 싶었다.
자제하고, 그야말로 시
느닷없이 폭설이 왔을때
신형 기차에 에어콘 안
주에 어쩌다보니 운좋게
누가 봐도 기차안의 공
원하게 있고, 찬 음료를
도 마찬가지였다. 발을
틀어준다. 내말이,,, 그
? 에어콘 나오는 기차를
기는 바깥에 비해 훨씬
많이 마시는 수밖에~ 시
묶어놓는 교통 파업에도
런 주의 메시지 띄우느
탈수 있었다. 기차안으
시원한데 왜 굳이 창문
간은 벌써 7월말로 접어
어깨 한번 으쓱~ 하고
니 에어콘 틀어주면 되
로 들어서자 숨통이 트
을 열어 더운 공기를 들
들고 있다. 더위는 머지
마는 파리 시민들이라지
지 않느냐 ? 는 것이다.
이는 것 같았다. 다음 정
어오게 했을까 싶어 의
않아 물러갈 것이다.
만, 자연이 가져다주는
그리고 에어콘 틀어져
거장에서 기차안으로 들
아해 하다가 상관치 않
이 올라가더라도 천둥번 개 동반한 비가 오고, 그 리고 나면 언제 더웠냐 는듯이 선선해지곤 한다. 어느해인가는 여름이 덥
전전긍긍하다가, 노르망 디 지방으로 피신 ?을 갔 다. 당시 파리는 40도였 지만, 2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노르망디는 23, 24 도였다. 그리고 12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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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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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9 / 2015년 7월 22일(수)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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