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5g by parisjisung

PARISJISUNG - NO. 785

2015년 11월 25일(수)

sarl Paris-JisuNG 4 rue Péclet 75015 Paris issN 1627-9249 NO siret : 792 874 513 00015 eDiteur : JeONG, NacK-sucK 광고문의/기사제보 06 0880 4546

parisjisung@gmail.com

프랑스 한인 및 여행객 안전을 위한 대사관 간담회 (파리 테러 이전에 예정된) 11월 17일, 15시 주 프랑스 대한민

졌다. 주로 도난 사고에 대해 신고

국 대사관에서 한인 및 여행객 안전

절차 및 관광객들이 머무는 숙소 근

을 위한 간담회가 있었다. 이는 날

처의 경찰 대기에 대한 질문들로 이

로 증가하는 한국인(아시아인) 대

어졌다. 또한 이번 11월 13일 테러

상의 각종 범죄 피해를 사전에 예방

와 관련 특별히 피해야될 파리 지역

하고 구체적인 예방 대책을 논의해

이 있느냐는 질문에, 모르쥬 총경은

보고자11월 13일 파리 테러 이전에

특별히 피해야할 지역이 있는것은

예정된 것이었다. 이날 예정대로 간

아니지만, 당분간 공연장은 피하는

담회는 진행되었고, 테러와 맞물리

게 좋다고 했다. 모르쥬 총경은 지

면서 테러와 범죄로부터의 안전이

금 유럽 전체가 테러 경계 지역으로

더욱 강조되었다.

보면 된다고 했다.

대사관과 파리 경찰청 관계자들과

안전한 여행을 위해 파리 경찰청이

항공, 여행업 종사자들이 이날 참석

프랑스 한인 안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했고, 모철민 대사가 함께 했으며,

당부하는 여행객 각자가 주의할 점 은 다음과 같다 : 짐가방을 단일화

김원준 외사 협력관이 주도한 가운

담회였는데, 테러로 인해 더욱 한인

원시키고 있다고 한다.

할 것, 피해 발생시 호루라기를 불

데, 파리 경찰청 범죄예방국의 올리

들의 안전에 신경쓰게 되었다고 하

파리 경찰청의 올리비에 모르쥬 총

어 주위에 알릴 것, 현금은 될수 있

비에 모르쥬 총경과 올리비에 게리

면서, 대사관은 테러 이후 비상체제

경은 테러로 인해 업무가 많았던지

으면 소지하지 말고 신용카드를 사

대령이 함께 했다.

를 갖추고 있고, 한인들의 피해가

목이 쉬어 함께 참석한 올리비에 게

용할것, 구걸하는 이들과 탄원서 서

간담회 장소에 들어가니, 안전을 위

없는지 병원을 돌아보고 있는 중이

리 대령이 대신 설명을 했다. 파리

명 요구하는 이들을 피할것, 파리시

한 소책자들과 함께 프랑스 추가 테

라고 했다.

는 2013년 5월부터 파리및 인근 지

내 야바위 놀이 피할 것, 가짜 경찰

러 위험 공지문이 각자리에 배치되

먼저 김원준 외사 협력관이 "테러

역과 협력해 관광객 안전 특별반을

행사는 11월 13일 파리 테러 희생

들이 다가와 안내해주겠다고 하면 와 범죄"라는 주제로 www.kia-paris-suffren.com 발표했다. 테 가동시키고 있고, 관광객들이 피해 서 골목으로 데리고가 돈을 요구한 Exclusivité Ile de France Automobiles 러및 범죄 사례를 알려주면서, 범죄 가 있을시 신고를 신속, 편리하게 사례도 있다고 하니, 경찰이 다가오

자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다. 이

는 신고된 것보다 실제 3배나 많다

할수 있도록 하는 체제를 갖추고 있

면 신분증을 보여달라고 할 것 등이

어 모철민 대사가 파리 경찰청 관계

고 한다. 그간 파리 경찰청과 대사

다고 하면서, 관광객을 위한 여러

다. 그리고 도난시 고소장을 파리

자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어려운 상

관이 연계해 안전을 위한 대응 회의

어 있었다.

www.kia-paris-suffren.com

안전책에 대해 설명했다.

를 주기적으로 가지고 있는데, 이로 황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준 Exclusivité Ile것에 de France Automobiles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또한 한인 및 인해 결과로, 아시아 나라에서 비행

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한국과 프랑

이후 파리 경찰청 관계자들에게 질

스 버전으로 다운받아 신고할수 있

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여행업

다고 한다.

여행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한 간

종사자들의 질문은 끊임없이 이어

기 오는 시간에 맞추어 경찰력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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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3

글로벌 여성 리더쉽 워크샵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Q&A-

글로벌 여성 리더쉽 워크샵에서

안 케그르 교수의 이력서및 자기소개서 강의

글로벌 여성 리더쉽 워크샵 강사진들

11월 21일 토요일 10시,

피가 있었다. 이화행 ,코윈

세한 부분까지 질문과 응

황수영 약사는 프랑스의

여성들이었는데, 예술경

파리 예술 경영학교(EAC)

차세대 운영위원장의 사회

답을 곁들여 가면서 진행

약학 대학 제도와 약 처방

영, 영화, 패션 등을 전공

에서 재불 한인 여성회와

로 진행된 행사는 국민의

했다.

전에 대해, 허경애 화가가

한 이들로, 취업을 이미 했

세계 한민족여성 네트워

례로 시작되었다. 주 프랑

이어 이종욱 과학 박사가

프랑스 갤러리의 전속작

거나 준비중인 이들이었

크, 코윈KOWIN프랑스가

스 한국 대사관 대표로 손

프랑스와 유럽의 한인 여

가가 되기까지의 어려움과

다. 한 참석자는 유익하면

주최하는 글로벌 여성 리

용호 참사가 참석해 인삿

성 과학자들을 소개했고,

이겨낸 방법등에 대해 들

서 재미있는 워크샵이었다

더쉽 워크샵이 있었다. 참

말을 했다. 손용호 참사는

홍혜정 네오마 Neoma 경

려주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가대상은 프랑스에 거주하

"프로그램을 보니 알차다"

영학 교수와 최윤정 성악

한인 여성 4분의 강의는

정춘미 재불한인여성회 회

는 38세 미만의 한국 여성

고 하면서, "오늘 참석한

가, 황수영 약사, 그리고

유익했고, 공감갔으며, 또

장이자, 코윈 프랑스 지역

은 물론, 남성에게도 열려

여러분들이 본인이 원하는

허경애 화가가 인생담과

한 아주 재미있게 엮어 행

담당관은 "나는 계속 나를

있었다. 참가비는 무료였

효과를 거두고 성과가 있

더불어 어떻게 프랑스 사

사안은 웃음이 그치지 않

배우면서 나를 갖추어 나

으며, 신청은 SMS 선착순

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회에서 성공하게 되었는지

았다.

간다. 언젠가는 나에게도

접수를 받아 진행했다.

한 쟝 루이 비숍, 예술 경

에 대한 강의로 이어졌다.

이어 여성회에서 준비한

기회가 찾아올 것이다" 라

행사를 주최한 재불 한인

영 학교 교장의 환영 인사

홍혜정 교수는 다문화 인

베이글로 점심식사를 하

는 아브라함 링컨의 말을

여성회와 코윈 프랑스 지

가 있었다.

재에 대해 소개하면서, 그

면서, 그랑제꼴 교수이자,

인용하면서, 이 행사를 통

역관에서는 이번 행사는

1부 첫순서로는 프랑스에

들이 가진 창의성은, 혁신

대기업 인사과에 근무하는

해 많은 정보 교류로 직장

한인회의 차세대 네트워

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하

을 원하는 기업들이 원하

에르베 타이엉디에씨의 프

을 찾는 일이나 앞으로 전

크와, 한위클리와 에꼬드

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해,

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랑스 회사가 원하는 인재

공을 결정하는데 직접적인

라꼬레가 함께 주최한 차

안 케그르 마케팅 교수가

나와 다른것이 나쁜게 아

에 대한 강의를 들었는데,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해

세대 프리젠테이션 행사와

이력서와 자기 소개서 쓰

니라고 하면서, 판단을 될

면접 시험에서 인상과 표

를 거듭할수록 훌륭한 차

차별화된 성격을 지니며,

는 강의가 있었다. 회사에

수 있으면 빨리 하지 않

정, 그리고 옷차림까지 알

세대들이 배출될수 있기를

프랑스에 거주하는 미래의

서 이력서를 보는 평균 시

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려주면서 재미있게 진행했

바란다고 했다.

한국 인재들이 성장하는데

간은 6초라고 한다. 그 6

어 최윤정 성악가는 임신

으며, 홍형수 아모레 퍼시

이번 세미나에는 여성가족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초안에 자신을 어필할수

과 출산으로 활동이 뜸해

픽 유럽지부 주재원이 프

부, 주프랑스 대한민국대

전해왔다.

있는 이력서를 써야된다

질 즈음에 어떻게 대처했

랑스에 있는 한국 기업이

사관, 파리 예술경영학교

토요일 아침, 행사장에 도

고 하면서, 이력서의 양식

는지에 대한 이야기와 더

원하는 인재에 대한 강의

인 EAC가 후원했다.

착하니 재불 한인 여성회

부터 프로필 사진은 어떤

불어 프랑스 사회에 동화

가 있었다.

에서 준비한 크롸상과 커

것으로 쓰는지에 대해 세

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그날 참석한 이들은 모두

가슴은 뜨겁게, 머리는 차갑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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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4

파리 테러 : 프랑스의 반격 시작되다 벽 사이에 20차례의 직격탄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터뜨렸으며, 월요일 밤과 화요

"IS 조직에 가담하기 위해 시리

일 새벽 사이에는 16차례의 공

아, 이라크로 들어오려는 외국

격이 이어졌다. 이번 작전에는

인 전투원의 흐름을 차단하고,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 배치

테러리즘을 지원하는 자금 유

한 최신예 라팔(Rafale)과 미

입을 막는 데 모든 유엔 회원국

라주 2000(Mirage 2000) 전투

이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했

기 10대 등 모두 12대를 동원

다. 결의안의 통과는 미국, 중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국, 러시아, 영국, 독일, 네덜란

33명의 지하디스트가 사망하였

드 등 여러 국가로 확대되는 반

고, 부상자가 수백 명 속출했다.

IS 정서를 시사한다. 이로 인해

그러나 라미 아브델(Rami

공습의 규모는 더욱 확대될 것

Abdel)

시리아인권관측소

으로 보인다. 결의안의 '모든 조

(SOHR) 소장은 공격의 규모에

치'에는 군사적 대응도 포함된

비해 "사망자의 수가 크지 않

것으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군

았던 것은 지하디스트들의 대

사행동에 명분을 얻은 셈이다.

비가 그만큼 철저하다는 것을

프랑스는 이어 돌아오는 11월

의미한다."며, 당시 "무기 창고

23일 월요일 걸프 해역에 핵 항

와 신병 모집소에는 경비들밖

공모함 샤를 드골 전단을 배치

에 없었고, 대부분의 지하디스

하였다. 이번 공격은 몇 주 동

트는 방공기구에 있었다."고 밝

안 이어질 것으로, 프랑수아 올

11월 13일 파리테러가 일어난

공습에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

지 이틀만인 15일 일요일 프랑

혔다.

스가 반격에 나섰다. 프랑스 국

파리 테러와 지난 금요일 생드

방부는 시리아에 있는 IS 기지

니 총격전이 발생한 일요일 이

를 폭파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후부터 프랑스는 시리아에 대

는 전투기 12대를 동원해 시리

한 공습 강화를 결정했다. IS를

아 북부에 있는 IS의 거점 '라

향한 강력한 응징의 의지를 표

카' 지역에 20발의 폭탄을 퍼부

명한 프랑스의 이번 반격은 9

었는데, 이는IS에 대한 프랑스

월 공습 이례 가장 많은 전투

혔다. 그는 IS 행동대원들과 지

랑드 대통령은 "작전능력이 세

의 공격 중 최대 규모다. 프랑

기를 동원한 최대 규모의 공습

도부 가족들 수십 명이 락까를

배로 증강될 것"이라고 말하며

스 국방부는 "이번 공습은 지난

이었다.

떠나 이라크 모술과 또 다른 IS

본격적인 IS와의 전쟁을 선포

13일 1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번 락까 공습은 러시아와 합

의 근거지로 피신했다고 덧붙

했다. 이제 프랑스는 전투기 26

파리 연쇄 테러에 대한 프랑스

심하여 72시간 동안 이어졌다.

였다.

대를 싣고 있는 유럽 최대 항공

의 응징으로, 이날 프랑스 전투

러시아는 지난 10월 말 자국 여

프랑스는 공습과 함께 테러 척

모함 샤를 드골 전단을 이용해,

기들은 IS의 신병 모집처, 훈련

객기가 이집트 시나이 반도 상

결을 위한 국제 사회의 의지와

현재 아랍에미리트와 요르단

소 및 무기 저장고 등을 폭격했

공에서 의문의 폭탄테러로 격

공조를 끌어내고자 애쓰고 있

에 배치된 기존의12대를 합쳐

다"고 밝혔다.

추당해 탑승자 224명이 모두

다. 19일 프랑스는 유엔 안전보

총 38기의 전투기로 IS를 공격

두번째 반격으로 이어진다. 장

사망하는 사고를 겪었다. 테러

장이사회(이하 안보리)에 IS 격

할 수 있다. 외부 지원도 이어

이브 르 드리앙(Jean-Yves Le

의 주범이 IS의 소행으로 의심

퇴를 위한 결의안을 제출하였

질 전망이다. 영국 해군은 전투

Drian) 프랑스 국방부 장관은

되자 시리아 공습을 강화하고

고, 다음날 만장일치로 통과되

함 'HMS 디펜더 호'를 출항시

17일 화요일(현지시각) TF1 20

있으며, 지난 13일 파리 테러

었다. 이번 결의안은 IS의 추가

켜 이번 공습을 지원할 것이며,

시 뉴스를 통해 "10대의 프랑

이후로는 프랑스와의 군사 협

테러를 막기 위한 것으로 "회원

러시아 역시 2차 세계 대전 이

스 전투기가 지금 이 시각 저

력 강화에 동의하였다. 이번 공

국이 필수적인 모든 방법을 동

후 처음으로 프랑스와 연대할

녁 IS 거점인 시리아 락까를 다

습은. IS 사령부와 신병 모집소,

원하고 국제법을 준수하는 선

예정이다.

시 한 번 공습하려고 준비 중이

무기 창고 등을 타격 목표로 하

에서 시리아와 이라크 지역에

<파리지성/김수빈,

다. 다에시와 관계된 모든 것이

였으며, 일요일 밤과 월요일 새

대해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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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5

파리 테러 부상자 위한 헌혈자 줄을 이어 악몽 같았던 13일 금요일 파리 테러 이후, 약 9000여건의 헌혈이 이루어졌다. 현재 필요 로 하는 혈액의 양이 막대한것은 사실이지 만, 프랑스 헌혈협회(EFS : Etablissement français du sang)는 지원자들에게 서두르지 말고 계속

해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해 줄것을 요구한다. 11월15일 일요일 프랑스 헌혈 협회는 지 난 금요일 밤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이 후 보여준 헌혈자들의 "지원, 단결, 참여" 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프랑스 전역에 서 약 9천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 했는데, 이는 일상적인 토요일과 비교해 볼 때 거의 두배 가까이 많은 인원이 참여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많은 요청 들이 SNS에 게시되었는데, 특히 해시태그 #dondusang 및 #JeDonnePourParis에 의해 중계되었다.

어디에서 헌혈을 할 수 있나 ?

헌혈은 언제할 수 있나 ?

토요일과 같은 헌혈참여 쇄도에, 파리 주변

프랑스 전역에 있는 프랑스 헌혈 협회( les

헌혈은 월요일부터 가능하다. 그러나 한번

도시 일드프랑스 19개 헌혈 협회 센터에서는

Etablissements français du sang)에서 가능하다. 반

헌혈뒤 다음번 헌혈까지는 최소 8주가 필요

이처럼 몰려든 지원자들로 인해 업무가 넘쳐

면, 이동 헌혈 차량은 현재 국가 긴급사태

하기 때문에, 헌혈은 여러날 여러달에 나누

났다. 르몽드지에 따르면 파리 주변 일드프

선포로 인해 19일까지 운행이 취소 되었다.

어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랑스 지역에 약 2천명 이상의 헌혈자들이 몰

파리에서 헌혈이 가능한 가장 큰 기관들로

렸고, 그 중 1637명의 혈액이 채취되었다. 파

는 10구의 생 루이 병원(Saint-Louis, Xe),

누가 헌혈할 수 있나?

리지역 병원에서 한명이 헌혈하기위해 대체

12구의 생 앙투안느 병원(Saint-Antoine,

모든 혈액형이 필요한것은 확실하다. 18세

로 몇시간을 대기해야했다. 헌혈협회 책임자

XIIe) 그리고, 18구의 비샷 병원(Bichat,

에서 70세 사이 적어도70킬로이상의 체중

필립 비에르링(Philipe Bierling)의 설명에 따

XVIIIe) 등이 있다.

인 사람들은 헌혈을 할 수 있다. 헌혈시 공복 일 필요는 없다. 그러나, 신분증은 꼭 지참해

르면 헌혈협회는 그 날 모든 헌혈자들의 혈 액을 채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 Hôpital Saint Louis

야 한다.

현재 어떤것들이 필요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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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혈소판과 혈장의 기증 또한 매우

이러한 온정들이 여기서 멈춰서는 안된다고 헌혈 협회는 설명한다. "만족할 만한 수준으

75010 Paris 전화 : 01 42 49 49 49

중요하다. 왜냐하면, 이 혈액 제재들은 보 관 기간이 훨씬 더 짧기때문이다. 보건부 장관 마리졸 투랜(Marisol Touraine)이 11

로 충분히 보관된 혈액 제제의 양이 그날밤 과 같은 예외적인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 Hôpital Saint-Antoine

월초에 동성애자들의 헌혈 허가를 발표했

했다고 말할 수 있다. 혈액이 오늘 당장 급하

주소 : 184 Rue du Faubourg

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헌혈에 아직은 참

게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예측하고 대비하 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매일 1만명의 헌혈

Saint-Antoine, 75012 Paris 전화 : 01 49 28 20 00

여할 수 없다. 그 조치는2016년 봄부터 시 행되기 때문이다.

이 필요하고, 그만큼의 혈액보유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운영되어야만 한다. 마찬가지로

- Hôpital Bichat Claude Bernard

이점이 테러 공격 후 발생한 응급상황에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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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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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소식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6

또 다시 불거진 프랑스 의료법 분쟁 : 거리로 쏟아져 나온 의료인들 진료비를 더이상 선지불 할 일은 없을 것이며, 의료보험 및 (의료) 상호보험으로 부터 직접 환불을 받게 될 것이다.

거부된 국무총리 건강보건 컨퍼런스

의사, 치과의료인 그리고 간호사 들이 의료 법률안과 그에 따른 시범 조치로 일반화시킨 보험공 단직불제에 다시 한번 반대의사 를 표명했다. 달팽이 작전, 병원(진료실) 폐업, 수술 연기 : 정부의 의료법안과 그에 대한 시범 조치, 즉 보험공 단직불제 도입에 관한 국회 상정 새 법안 심사를 3일 앞두었던 지 난 금요일 개업의사, 치과의, 그 리고 간호사들이 이와 관련해 다 시 한번 반대의사를 표시하며 거 리로 나왔다. 보건장관 마리졸 투 랜(Marisol Touraine)은 금요일 오전부터 그들에게 "당연한 이치 와 같이 점진적으로 명백해질" " 간단한" 대책을 약속하며 관련 종사자들의 "근거없는 두려움"으 로 일축했다. 개업의사협회 노조위원장 에릭 앙리 (Eric Henry)는 "독단과 (정 치)사상의 전쟁" 이라 규탄하며 " 나는 더 이상 안심하지 않는다" 고 조롱했다. 대다수의 개업의사 협회 노조들(CSMF, MG France,

FMF, SML, Bloc)은 공동대응에 서 파업을 선언했다. SOS의사협 회와 다른 직업군들의 가담은 또 한 "자유 사업 전문직 종사자들 을 위협"하는 법률조항에 화가나 있는 사립종합병원 연맹(FHP)의 지지를 받았다. 개업 의사들은 파 업가담을 알려야할 의무가 없기 때문에 파업의 영향을 파악하기 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사립병원연합(FHP)에 따르면 이 번 파업에 동참한 병원은 약 2/3 정도로 추산되며, 파업으로 인해 사립병원에서는 여러건의 수술 이 취소되었고, 응급환자들은 공 립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밝혔 다. 한편, "혼자" 남은 것을 알게 된 병원들이 불안에 떨지도 모 른다고 우려한 프랑스 병원 연합 (FHF)은 어떤 중대한 기능장애 도 알리지 않았었다. "응급실에서 의료행위를 맡고있 다"고 프랑수와 브라운(François Braun) , 프 랑 스 사 뮈 응 급 (SAMU-Urgences de France) 협회장은 알려주었다. 그러나, "

그것이 파업과 연관이 있는지 없 는지 말하기는 어렵다" . "각각의 환자가 적절한 환경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조 처들이 취해졌었다"고 보건복지 부 장관은 말한다. 교통체증 및 저속주행을 유발하는 여러 달팽 이 작전이 실행되었는데, 특히 헨, 뚤루즈와 릴에서는 자유직 종 사자들이 "사망한 의료" 날을 거 행하였다. 이외에도 브레스트, 몽 펠리에 등 프랑스 전역에 걸쳐 다른 시위들이 있었다. 상시 진 료실의 파업 역시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예정되어 있다. 파업의 목적 : 이런 방식의 파업 을 하는 목적은 만일 이 법이 통 과되어 실제 적용될 경우 "가까 운 미래에 당장 무슨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보여주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특히 지금부터 2017년까 지 모든 피보험자(보험가입자)들 에게 일반화된 보험공단직불제 시범조치를 좌절시키기 위한것 이다. 반면 이 조치 덕분에, 환자 들이 의사에게 진료를 받을 경우

그러나, 최저소득층들을 위한 "사 회복지차원의 보험공단지불제"에 우호적이라고 한다면, 노조들은 인 구전체에 이 법이 적용되는 것을 거부하는 것이다. 그들에 따르면 이는 결국 체불 및 행정적 고역의 동의어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파 업에 동참하지 않은 일반의사 조 합 대표 파트릭 두브레일 (Patrick Dubreil)은 하나의 "궤변" 이라 규 탄한다. 개혁 옹호자인, Ciss, 환자 대표단체는 법안 통과 투표를 저 지할 수 있는 권력을 가지고 있는 데, 의사들은 그들이 법령작성에 압력을 가해주기를 기대한다. 그러 나, 그들과 정부의 관계는 가장 최 하단계이다. 모두가 엠마뉘엘 발 (Manuel Valls) 국무총리의 제안으 로 열리는2월 11일 건강관련 컨퍼 런스를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이 날은 그들의 "자유진료 총회의"를 위해 선택한 날짜이다. 의사 협회 는 의료인들들의 "분노" 안에 들어 있는 그들의 "책임감"을 강조하며, 정부가 "신속한 답변"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 월요일(16일)로 예 정되었던 이번 국회상정 의료법 안 심사 13일 밤 파리 테러발 생으로 인해 다음 주 초로 연기 되었다. < 파리지성 / 현 경, dongsimijs@gmail.com>

한인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7

제 2차 민주 평통 남유럽협의회 프랑스지회 결산보고 및 신년사업계획발표

故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안내 故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2015.11.22.(일) 00:22 서거하셨습니다. 이에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에서는 고인의 조문을 위한 분향소를 마련하였으니 조문을 원하는 분은 아래를 참조하여 조문하시기 바랍니다.

o 장소 : 주프랑스대한민국대사관 외빈접견실

o 조문시간

11월 20일 금요일 19시, 한식당 "다미"

유럽 차세대 통일 기원 건축 공모전, 그

에서 두번째 민주평통 남유럽 협의회 프

리고 2016년 연말에는 가족이 함께 하는

랑스 지회 정기 모임이 있었다. 지난 8월

통일 퀴즈 경연대회및 송년회를 개최할

파리의 외교관 클럽인, Cercle l'Union

것이라고 했다.

Interalliee에서 제 17기 민주 평화 통일

이미아 간사는 프랑스 지회의 사업구상

자문위원회 남유럽협의회 출범 회의가

은 남유럽협의회 전체의 평통위원들과의

있은뒤, 9월에 첫번째 정기 모임을 가진

활발한 소통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해외

뒤 이번이 두번째다. 이번 모임에서는 그

전진기지 구축에 힘쓰고자 한다고 하면

동안의 결산 보고및 신년 사업 계획 발표

서, 30년 가까이 있어온 해외 민주평통

※ 대사관 출입시에는 공관 보안상

가 있었다. 평통 남유럽 협의회는 총 7개

위원들의 활동이 17기를 맞은 지금은 열

신분증 확인이 필요하오니,

국가(프랑스, 스페인, 이태리, 포르투갈,

매를 맺어야 하는 때라 여겨지기에, 좀더

방문자께서는 반드시 본인의

그리스, 이스라엘, 터키)의 총 71명의 위

신선하고 참신한 사업구상과 추진력이

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랑스는 23명

마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

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래서 '통일에 대한 인식과 통일이 타인이

17기 남유럽협의회 임원으로는 박홍근

나 우리 부모님 세대의 숙제만이 아니라

회장과 이미아 간사가 임명되었다. 이

는 것을 재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한

날 이미아 간사는 준비해온 PPT로, 남

인 2세는 물론 차세대들에게 단계적이고

유럽협의회 및 프랑스 지회 조직 구성과

체계적인 교육과 강연을 통해 자연스럽

여행사 티켓 업무 직원 구함

2015년 결산 보고 그리고 2016년 사업

게 관심을 갖고 자발적인 참여의 계기를

여행사에서

계획을 발표했다.

마련해 주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 여

남유럽 차세대 통일 기원 디자인 대회와

겨지기에 차세대 중심으로 사업 구상을

통일 골든벨 지역 예선, 통일 글짓기 대

했다'고 한다.

회, 통일 자전거 퍼레이드, 한불 포럼, 남

- 2015.11.23.(월) 14:00 ~ 18:00 - 2015.11.24.(화) - 26(목) 10:00 ~ 18:00

o 관련문의 : 대사관 영사과 01 4753 6678 또는 01 4753 0101

신분증(체류증 또는 여권)을 지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티켓 업무 담당할 직원을 구합니다. 연락처 : 06 09 77 03 33

<파리지성>

공지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8

재불한인여성회, 제 3회 여성을 위한 콘서트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국 여성들을 위한

는 법률문제, 이혼문제 그리고 현대 가

특별한 만남이 있다.

장 무서운 병으로 손꼽히는 치매의 예방

재불한인여성회에서 '여성을 위한 콘서

법과 그 치료방법, 한의학적 식의요법을

트' 를 11 월 27일(금)에 개최한다.

각각의 전문가 선생님들을 모시고 강의

이는 제3회 행사로 그동안 여성을 위한

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주로 법률문제를 중점적

이번 모임은 비영리 모임으로 프랑스에

으로 다루었으나,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거주하는 한인 여성들이면 누구나(참가

크게 세가지의 주제로 나누어 법률 문

비 무료) 참석이 가능하며 또한 재불한

제뿐 아니라 여성의 신체, 정신 건강 문

인여성회에 회원으로 가입되지 않으신

제까지, 보다 폭넓게 구체적으로 전문가

분들도 모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들과 직접 토론하며 접근해 볼 예정이

준비되어있다.

라고 한다.

노영주 신경외과 의사

이연숙 변호사

한국에서 신경과 전문의과정 졸업. 현재 Hôpital Pitié-Salpetrière에서 연수중.

이화여대에서 법학전공 동대학원 에서 국제법석사. 1985년 도불, Paris 13 대학에서 국제법으로 박 사학위 취득. E.F.B. de Paris 변호사, 스위스 Genève Juriste (2006 ~ 2009) 2013년부터 현재까지 SCP Aulibe - Istin - Defalque Cabinet 변호사로 활동중.

프랑스에서 살면서 알아 놓을 필요가 있

<파리지성>

일 시 : 2015년 11월 27일 (금) 오후 13시 ~ 16시 장 소 : 9, place Jacques Marette, 75015 Paris (Métro12번선 Convention 역에서 도보로 약 7~8분) 참가대상 : 프랑스에 거주하는 한인여성이면 누구나 (참가비 무료) 주 최 : 재불한인여성회, Kowin-France 주 관 : 여성의 목소리 팀, 기획부 후 원 : 재외동포재단, 주 프랑스 대한민국 대사관 참가자 접수 : afcf35kowinfrance@gmail.com 문의 전 화 : 06 5873 8395 / 06 7153 2576 *'여성을 위한 콘서트' 의 보다 자세한 정보는 여성회 사이트 afcf kowin france와 facebook kowin paris에서 만날 수 있으며,

황정희 한의사

기타 재불한인여성회에 대한 전체적인 정보도

북경대학 한의대를 졸업. 현재 한의사로 빠리에서 활동중

PHARMACIE FRANCAISE 프랑세즈 약국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프랑세즈 약국은 아벤느, 달팡, 라 로슈포제 등 브랜드 제품들과 유아용 제품을 주요 취급하고 있습니다. 위 치 : 파리 중심, 샹젤 리제 에뚜왈 광장에서 100미터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Avenue Carnot와 Rue Acacias) 교차지점에 위치 해 있습니다.) 가능언어 : 프랑스어, 영어 지불수단 : 현금, 신용카드 (VISA, Mastercard), Union Pay

구체적으로 찾아 볼 수 있다.

PHARMACIE FRANCAISE 주소: 40 Rue des Acacias 75017 Paris 전화번호: +33 (0)1 43 80 18 26 지하철 역 : Ternes(2), Argentine(1), Charles De Gaulle Etoiles (RER, 1,2,6) 영업시간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일요일: 휴무

공지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9

공지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10

꽃 보다 파리 겨울로 가는 문턱에 프랑스 한인회에서 전문 가이드와 함께 파리 문화 예술산책을 기획합니다. 관광 버스를 타고 파리의 EMOTION FRANCE 이춘건 대표의 설명과 함께 파리를 관광 할 예정 입니다.

신청 방법 : 한인회 메일로 신청(본인 핸드폰 필수 기입) koreanfr@gmail.com (접수 후 확인 메일 보내드림) 자격 : 18세 이상 25명(선착순 마감) 한 가족당 2인이하 참석가능 (여행업 종사자 제외) 참가비 : 1인 20€ 일시 장소 : 11월 28일 오전 8시 30분, 샹제리제 개선문 근처 AV. HOCHE 제공 : 전문가이드 설명, 점심식사, 입장료, 대형버스, 수신기무료대여, 몽쥬약국에서 준비한 기념품 참가자 준비물 : 파리를 산책 할 준비 주최 : 프랑스 한인회 (T : 01 48 42 16 32) 주관 : EMOTION FRANCE(대표 이춘근), SUCCESS TOUR(대표 임동진) 후원 : 몽쥬약국 PHARMACIE MONGE (대표 Alexandre Freyburger) 한국부 부장 최승호 (Hp : 0661899914)

고향 고향고향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Restaurant Coréen Traditionnel KOHYANG Symbol+logo

기본형

응용(천막용) 1

응용(천막용) 2

공지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11

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 2015년 취업 및 창업 세미나 주 프랑스 한불상공회의소에서는 예년과 같이, 재불 유학생과 교민분들을 위해 2015년도 취업 및 창업 세미나를 하기와 같이 개최합니다. 여러분들 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기대합니다. 세미나에 참석하실 재불 유학생과 교민들께서는 상공회의소 사무국 휴대 폰 문자(06 8289 9228)로 참석의사를 컨펌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리 등록을 못하셨더라도 참석은 가능하지만, 동시통역을 듣기 위한 기 기의 수는 등록한 분을 기준으로 대여하기 때문에, 참석자 리스트에 등록 된 분들께 우선적으로 드리게 됩니다. 미리 등록하지 못하셨던 분은 행사 장에 마련된 참가자 리스트에 본인의 성함과 연락처를 기록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A. 일시 : 2015년 12월9일 수요일 오후 2시-7시 B. 장소 : 43 rue de Naples, Paris 75008, 지하1층 Amphithéâtre (Métro 2, 3번선 Villiers역) C. 참석 신청 : contact@ccicf.com; 06 8289 9228 (이멜 및 문자로 등록신청) 참석신청시, 참가하실 분의 정확한 성함과 전공분야, 관심분야 등 을 명시해 주시고, 궁금하신 점, 희망사항 등이 있으실 경우 말씀 해 주시면, 행사 진행시 가능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전화 번호를 비롯한 연락처도 함께 기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세미나 행사 내용 1. 학생체류증에서 salarié 또는 창업자 신분으로의 변경 절차 : (동시통역) 파리 경시청의 외국인 체류증 변경 심사국장 및 담당관 : M. BESSE CHRISTOPHE 외 1명 2. 창업 관련 프랑스 법률 안내 및 자문 : 김중호 변호사 3. 창업 사례 소개 (다양한 분야의 3-4가지 사례) 4. 취업 진로지도 프리젠테이션 : 국제기구, 대기업 등 5. 직업별 취업 경험담 (다양한 분야의 3-4가지 사례) � 각 순서마다 프리젠테이션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갖습니다.

연중무휴, 새벽 4시까지 식사 가능

문화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12

<동양의 이사도라 던컨 최승희> '한국무용의 전설' 최승희 헌정공연 / 11월 28일, 29일 캐브랑리 박물관에서

'한국 무용의 전설' 최승희 헌정공연

승희'라는 타이틀 아래 양성옥(61) 한

이 프랑스에서 열린다. 프랑스 북서

국예술종합학교 교수가 최승희 춤을

부 도시 사르조와 셰르부르에 이어

재연한다.

파리에서 '동양의 이사도라 던컨, 최

한국 신무용의 개척자인 최승희

(1911∼1969)는 일제 강점기 한국인 으로는 처음 세계 예술계의 스타가 된 인물이다. 특히 1937년부터 40년 까지 3년간 미국, 유럽, 중남미를 돌 며 한국 전통춤을 기반으로 한 창작 춤을 선보여 각광 받았다. 한국에서 최승희의 춤은 수제자이 자 동서간이었던 김백봉(88) 경희대 명예교수로 이어졌다. 중요무형문 화재 제92호 태평무 전수교육조교 인 양성옥 교수는 최승희의 스승이 었던 한성준에게 배운 강선영 명인 의 제자인 동시에 김 명예교수의 제 자로서 신무용도 잇고 있으며 최승 희와 관련된 공연을 여러 차례 선보 인 바 있다. 한불상호교류의 해 기념행사 일환으 로 개최되는 본 공연은 프랑스의 세 계문화의집(La Maison des Cultures du Monde) 초청과 한국문화예술위

원회의 지원으로 개최된다. 세계문 화의집은 다양한 문화권의 전통예술 을 프랑스에 소개하는 기관으로 십 여 년 전부터 한국 전통문화를 꾸준 히 소개하고 있다. 이번 프랑스 공연에서 양 교수는 최 승희의 춤 가운데 '장구춤' '검무' 등 을 선보인다. 최승희가 동양을 대표 하는 무용가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 은 계기가 바로 프랑스 공연이었기 에 이번 헌정공연은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일시 : 2015년 11월 28일(토), 18h / 11월 29일(일), 17h 장소 : Théâtre Claude Lévi-Strauss Musée du quai Branly, 37 Quai Branly, 75007 Paris ㅇ 문의 : 01 45 44 72 30 www.festivaldelimaginaire.com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 TIMF 앙상블 콘서트 오는 11월 28일, TIMF현대음악 앙상

요소를 서양식 현대음악에 녹여내어

블의 콘서트가 파리 시립음악원에서

서방에 소개한 윤이상(1917-1995)

개최된다. 앙상블 2e2m이 주최하는

을 비롯하여 강석희 (1934-), 진은

본 콘서트는 한불수교기념의 해 일

숙(1961-), 최지윤(1969-), 박정규

환으로 개최되며, 후속 행사로 내년

(1981-)에 이르기까지, 한국현대음

통영국제음악제에서 앙상블2e2m의

악의 역사적 발자취를 짚어볼 수 있

콘서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는 작품 선곡으로 이번 콘서트는 더

통영국제음악제의 홍보대사 역할을

욱 특별하다.

담당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전문연주 단체의 설립이라는 목표 아래 2001

ㅇ 일시 : 11월 28일 (토요일), 20시

년 창단된 TIMF앙상블은 국내외에

ㅇ 장소 : CRR DE PARIS /

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젊고 우수한 연주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2002 통영국제음악제 D-100 연주 회'로 첫걸음을 뗀 이후 TIMF앙상블 은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연주영역을

넓히며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질 높은 연주로 클래식을 비롯한 현대 음악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TIMF앙상블과 2e2m앙상블의 콘서 트는 이번 교류행사를 통하여 한-프

관객들에게 오늘날 세계에서 가장 빈번히 소개되고 있는 한국과 프랑 스 현대음악작곡가들의 작품을 발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 전통음악이 지닌 특수한

Auditorium Marcel Landowski 14, rue de Madrid, 75008 PARIS ㅇ 예약 : 01 47 06 17 76 ※ 무료입장

수요일 오후 2시 ~ 5시 수요일 오후 5시 30분

문화

NO. 785 / 2015년 11월 25일(수) - 13

same, different 오프닝 / 2015 년 11월 25일 수요일 18 시부터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 2, avenue d'Iéna, 75116 Paris - Tel. 01 47 20 83 86 전시기간 : 2015년 11월 25일~12월 16일 매주 월요일~금요일 (9시 30분~18시), 매주 목요일은 20시까지 토요일은 14시~19시 주 프랑스 한국문화원(원장 노일식)은 2015년 11 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015-2016 주목할 만한 작가" 전시 시리즈의 두 번째 순서로 "장거리 대화" 프로젝트 팀을 초대한다. 핀란드의 한 레지던시 참가를 계기로 만난 윤혜경 과 정효정, 여기에 현지성이 합류하면서, 2011년 가을, 이들 세 작가는 Long distance dialogue장거 리 대화 프로젝트를 구성한다. 비록 지리적으로 멀 리 떨어져 살며 각자가 독특한 작업세계를 견지하 고 있지만, 예술에 대한 일련의 공통된 시각과 관 심은 이들에게 지속적인 교류와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게 한다. 블로그라는 가상공간은 이런 점에서 삼십 대 초 중반의 세 작가에게 매우 친숙하고 매 력적인 매체가 아닐 수 없다. 공동 작업을 위한 플 랫폼으로서의 블로그는 "장거리 대화"의 기본 밑 바탕을 제공하는 동시에, 작업을 실행하는 도구로

: long distance dialogue (장거리 대화 프로젝트) 윤혜경, 정효정, 현지성

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각 작가들은 그를 둘러싼 안과 밖, 주변의 풍경과 심상, 내면세계를 명시적 또는 암시적으로 보여주 는 일상의 이미지를 블로그에 올림으로써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나간다. "장거리 대화" 프 로젝트는 이렇듯 일종의 다이어리로서 "일상의 아 카이브"를 표명하는데, 세 작가는 주기별로 전시 와 책 등 아카이브 형식의 결과물을 만들어 작업 에 의미를 더하고 있다. "장거리 대화" 프로젝트는 구체적으로 평일 또는 선데이 포토로 나뉘어 사진 이미지를 통한 스토리 텔링의 형식을 취한다. 내용적으로는 지극히 사적 인가 하면 다수가 공유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작 가는 자신의 일상을 색다르게 바라보며 소소한 의 미를 찾고, 작품을 보는 이에게는 생생한 "집단적 기억", 즉 삶에 대한 하나의 공감대를 형성해낸다. "Sunday, 17 March 2013 - missing you"에서 정 효정은 하얀 설탕 장식이 둘러진 케이크를 보며 어렴풋이 과거의 향취를 떠올린다. 현지성은 장롱 깊숙이 넣어두었던 상자곽 안에서 꺼낸 작은 오브 제들을 바닥에 나열한 이미지로 이에 답한다. 윤혜 경은 철도 건널목 앞에 서서 달리는 기차를 바라 보며 예전에 기차 기관사셨던 그의 할아버지에 대 한 애틋함을 느낀다. 이 제각기의 이미지들은 모두 그리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추억 게임"처럼 기억의 언저리에 머물던 감성을 지금 현재의 삶으 로 이어준다. "장거리 대화" 프로젝트의 가장 큰 특징은 이렇 듯 프로토콜에 따른 진행방식과 시각적 내레이션

이다. 한 작가가 던지는 주제 또는 과제를 이미지 로 답하며 각 작가가 돌아가며 블로그에 이를 포 스팅하는 방식으로 대화를 이어간다. 4년째 이어 오는 이들의 대화는 마치 평범함 속에서 발견하는 진리와도 같이 일상에 대한 예찬을 지향하는 요즈 음의 세태를 반영하며, 지극히 예사롭고 잔잔한 여 운을 담은 순수하고 "시각적인" 시의 세계를 선사 하고 있다. 정효정과 윤혜정, 현지성, 세 작가는 2015년 현재 각각 대구와 영주 그리고 프랑스의 앙비이에서 작 업활동을 하며, "장거리대화" 프로젝트를 병행하 고 있다. 이번 문화원 전시는 이들의 세 번째 개인 전으로, 이에 맞춰 2014 년 4월부터 2015년 9월 까지의 이미지들을 모은 세 번째 책의 출간을 앞 두고 있다. 전시 큐레이터 전상아

임권택 특별전 (Rétrospective Im Kwon-taek), 한국영상자료원과 함께 낭트3대륙 영화제와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개최 2015.12.2.-2016.2.29.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화장> 등 70여편 상영 2015.11.24.-12.1. 낭트3대륙영화제 25편 상영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거장 임권택의 영화 세 계를 망라하는 대규모 회고전이 시네마테크 프 랑세즈와 낭트 3대륙 영화제를 통해 열린다. 1979년 시작된 낭트 3대륙 영화제는 이름 그 대로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아시아 등 상대 적으로 프랑스에 잘 알려지지 않은 3대륙의 영 화를 소개하는 영화제이다. 영화제 초기부터 한 국 영화에 깊은 관심을 보여 왔으며 매년 한국 영화가 빠짐없이 소개되면서 수상기록을 세우 고 있다. 이번 낭트 3대륙 영화제에서는 11월 말 임권택 감독의 대표작을 선정해 특별 상영 할 예정이다. 낭트 3대륙 영화제에 이어 12월에는 파리 12구 에 위치한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한 달 동

안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세계를 총 망라하는 회 고전이 열린다.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프랑 스 영화 산업을 장려하고 영상 자료를 체계적 으로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진 복합 문화공간이 다. 영화관뿐 아니라 도서관, 박물관, 전시회장 등 다채로운 시설과 수만 점의 소장 자료를 갖 추고 있는 시네마테크 프랑세즈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영화자료 보관소이자 그 자체 로 예술영화 상영관의 상징이 된 공간이라 할 수 있다. '2015-2016 한-불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개최되는 이번 회고전에서는 임권택 감독 의 작품 중 현재 보존되어 있고 상영이 가능 한 영화 전체를 다룬다. 이미 프랑스에도 널 리 알려진 <춘향전>, <취화선>, <서편제> 등의 대표작과 함께 새롭게 디지털로 복원된 초기 액션영화와 장르영화, 그리고 가장 최 근작인 <화장>에 이르기까지 그야말로 임 권택 영화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흔치 않 은 기회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원 사이트(www.coreeculture.org) 혹은 아래 사이트 참조 - 제 37회 낭트 3대륙영화제 ㅇ 일시 : 2015년 11월 24일-12월 1일 ㅇ 공식 사이트 : www.3continents.com - 시네마테크 프랑세즈 ㅇ 일시 : 2015년 12월 2일-2016년 2월 29일 ㅇ 공식 사이트 : www.cinematheque.fr ※ 이번 영화제의 한국 측 주관을 맡은 한국영 상자료원은 영상 자료의 수집 및 분류, 그리고 영상 콘텐츠의 보존과 복원을 주로 맡고 있는 연구기관이다. 시네마테크 KOFA, 한국영화박 물관, 영상도서관 등 영화 관련 자료를 쉽게 찾 아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함께 운영하고 있 으며 최근에는 한국영화사 관련 책 출판과 온 라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운영에도 힘을 쏟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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