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어니스타 브랜드북

PAN HONESTA

“A brand is a name, term, sign, symbol, or design, or a combination of them, intended to identify the goods and services of one seller or group of sellers and to differentiate them from those of competitors.”

브랜드는 하나의 판매자 또는 여러 판매자의 상품 및 서비스를 식별하고 경쟁 업체와 차별하기 위해 의도된 이름, 용어, 표지, 기호 또는 디자인 또는 이들의 조합

- Keller, K. L. (2013). Strategic Brand Management: Building, Measuring, and Managing Brand Equity (4th ed.). Pearson.

“Branding can be defined as the process of creating and building a unique and identifiable name, design, symbol, and reputation that differentiates a product, service, or organization from others in the market.”

브랜딩은 제품, 서비스, 또는 조직을 시장에서 구별되게 만드는

- Keller, K. L. (2013). Strategic Brand Management: Building, Measuring, and Managing Brand Equity (4th ed.).

꾹꾹 눌러 담은 한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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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STORY

초면부터 대뜸 취향을 이야기하려니 민망하네요. 우선, 저라는 사람은요,

2n년차 빵순이

아주 어렸을 때부터 집에서 저는 ‘우리집 빵순이’라

는 별명으로 불리곤 했습니다. 밥, 빵, 면 중에 우선

순위를 매겨보라는 질문에는 늘 빵을 일순위로 답

하는 사람입니다. 제과 그리고 제빵. 엄밀히 따지자

면 다르지만, 편의상 다들 빵이라고 합쳐 이야기하는

것 같아요. 여기서 말하는 빵도 넓은 의미로서의 ‘베

이커리’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케이크, 쿠키, 파

이, 파운드 등등 가리는 것 하나 없이 빵이면 다 좋 아합니다.

도전의 맛

새로운 식당에 가면 메뉴 도전하기를 즐기는 사람

이 있잖아요. 전 그 반대의 사람입니다. 먹는 것만 먹

는 게 편하기도 하고, 실패 없이 항상 맛있는 선택이

되니까요. 2022년 어느 날, 이런 저에게 친구가 [멜

팅초코말차 스마일쌀타르트]를 선물해줬습니다. 이

름이며 생김새도 당시에는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

한번만 먹어봐. 분명히 좋아할걸?” 한입을 삼키자마

자 주저했던 순간이 무색해졌습니다. 한번만 먹어

보라했지만, 한번만으로는 절대 끝낼 수 없는 맛이 었습니다.

맛있지! 근데 이거 비건이다?

비건이라는 정보를 들었을 때, ‘비건이 이렇게 맛있

을 수 있다고?’하는 신선한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실

그동안 비건 베이커리를 접한 적도 없었는데, 식물성

식품을 향해 편견을 가지고 있던 모습에 한편으로는

씁쓸했습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일반 베이커리랑 비

교해도 충분히 괜찮은 맛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

러다 문득문득 그 맛이 생각나더니, 어느새 끊을 수

없는 매력적인 맛에 중독되어버린 저를 발견했습니 다. 맛있는데 게다가 비건이라니. 더 호감이었습니다.

나도 몰랐던 나

그동안 빵순이로 살면서 몰랐습니다. 빵을 멀리해야

하는 체질이라는 것을요. 많이 먹고도 속 편한 빵은

처음이었습니다. 좋은 재료만을 선별해 만들고 있더 라고요. 멀리해야한다는 빵이 과도한 밀가루와 설탕

이 들어간 빵이었다는 점에 참 다행이었습니다. 빵이

너무 좋아서 더부룩한 느낌은 당연하게 감수했었던

지난날들. 그렇게 2n년차 빵순이 인생은 빵어니스타

를 알기 전과 후로 나뉩니다.

빵어니스타에 스며들다

처음 쌀타르트로 시작했던 작은 호기심은 브랜드 자

체에 대한 흥미로 이어졌습니다. 알러지 때문에 좋아

하는 빵을 안 먹는 선택이 아닌, 직접 빵을 만들기 시

작했다는 사장님의 이야기가 인상 깊었습니다. 문득

이 맛이 생각날 때마다 찾다보니, 지금은 어느새 안

먹어본 빵보다 먹어본 게 더 많네요. 빵 택배며, 팝업 행사며, 사장님의 빵 브이로그까지 열렬히 애정하게

되었습니다. 비건 브랜드도 마찬가지예요. 비거니즘

을 지향하고 조금씩 실천해나가는 삶의 태도로 일상

을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빵어니스타는 더 알아보고 싶은 흥미로운 브

랜드이자, 애정을 가지고 관계를 맺고 있는 브랜드 입니다.

잠깐 떠든 제 이야기가 어쩌면 이 브랜드 북의 스포

일 수 있겠네요.

1만 시간의 법칙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

간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죠. 하루 3시간이면 약 10

년, 하루 10시간이면 약 3년 정도의 시간입니다. 중

학생 때 ‘광고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시작으로 지금

홍보광고학을 전공하고 있는 이 순간까지 저의 1만 시간은 이미 흘렀거나, 가까운 1만 시간을 향해 흐르 고 있겠죠. 이 분야의 전문가라면 전문가라고 생각하 며,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했습니다.

그저 2n년차 빵순이가

1만 시간을 향한 전공자가 바라본 빵어니스타를 소개합니다. 이가영

비거니즘은 하나의 가치관이다

비거니즘은 모든 동물의 삶을 존중하고, 다양한 이유

로 동물 착취에 반대하는 가치관입니다. 그리고 이러

한 비거니즘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사람을 우리는 ‘비

건’이라고 말합니다. 가치관으로서의 비거니즘과는

별개로 동물을 착취하여 얻은 것을 소비하지 않는 것

을 ‘비건’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비건 카페, 비건

화장품 등 ‘비건 00’으로 단어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비건과 채식주의자는 다르다

‘비건(Vegan)’과 ‘채식주의자(Vegetarian)’가 혼용

되기도 하는데, 엄밀하게 말하면 동의어가 아닙니

다. 채식은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 꿀, 채소를 먹

는 유무에 따라 7가지로 나뉩니다. 비건은 채식의

한 종류로, 완벽한 채식만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 않 습니다.

비거니즘, 트렌드로

전 세계적으로 비거니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

습니다. 사람들은 동물권, 환경, 건강을 지키기 위해

비거니즘의 가치에 주목합니다.

비건 시장도 확대되다

이러한 움직임 속에서 기업들은 빠르게 비건 시장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식물성 지향 브랜드 ‘지구식단’을

런칭한 풀무원, 비건 카레를 출시한 오뚜기, 식물성

바나나맛 우유를 출시한 빙그레 등 다양한 브랜드들

이 비건 시장에 발맞춰가고 있습니다. 특히, 비건 베

이커리에 대한 수요가 늘었습니다. 2022년 G마켓에

따르면 전년동기 대비 비건빵의 주문량이 1150% 급

증했으며, 2022년 마켓컬리의 비건 베이커리 상품

은 전년동기 대비 517%가 늘었다고 합니다. 뿐만 아

니라, 식품업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패션 라인업을 출

시하거나, 동물성 원료를 일절 넣지 않고 동물 실험

을 하지 않는 화장품을 출시하는 등 여러 브랜드에서

여러 형태로 비거니즘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VEGANISM TREND

일주일 한 번 채식이

일 년 15그루의 나무를

환경 폐해를 부르는 큰 요인은 '과한 육식' 최근 심한 미세먼지, 이상기후 등 가까운 일상에서 문제를 겪으며 환경의 심각성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 아졌습니다. 이에 기후 위기의 극복 방안으로 비거니 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 습니다. 그렇다면 왜 ‘비건’일까요? 바로 ‘과한 육식의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입니다. 2007년 이후 10년 동 안 전 세계 연간 육류 소비량은 1.9% 증가했으며, 이 는 인구 증가 속도보다 두 배 빠른 수치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인당 육류 소비량 또한 2010년 이후 8년

동안 연평균 4%씩 증가했습니다. 지금과 같은 식단

이 지속될 경우, 2050년에는 지구 2.3개가 더 필요 하다고 합니다. 더불어,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 의 14.5%는 축산업입니다. 목초지, 도살장, 사료 경 작지 등 대규모의 토지를 확보하기 위해 아마존 열대 우림 80%가 벌목되는 현실입니다. 육식을 위한 행

위들이 생태계 환경의 균형을 깨고 있습니다.

환경 파괴: 플라스틱 vs 어업

플라스틱에 고통 받는 바다거북 사진을 언젠가 본

적이 있을 겁니다. ‘플라스틱’으로 죽는 바다거북 수

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1천 마리입니다. 높은 숫자

죠. 반면, ‘어선’에 의해 죽는 수는 미국 내에서만 연

간 25만 마리나 됩니다. 또한, 저인망 어업으로 인해

해저 면적은 1,600만㎢가 파괴되며, 1분마다 축구장 4,316개가 사라지는 꼴이라고 합니다.

비건을 지향하거나

비건을 실천하고 있는 당신, 더 다양한 선택지를 맛보고 싶진 않으셨나요?

빵, 쿠키, 케이크 등등 달달하거나 담백하거나 어쨌거나 디저트를 사랑하는 당신, 세상에 모든 맛있는 디저트는 먹어보고 싶진 않습니까?

PANHONESTA'S STORY 01 brand story

건강하고

빵을 만드는 것, 빵어니스타의 시작이자 빵어니스타가 드리는 약속입니다.

‘내가 먹은 음식이 곧 나를 만든다’는 신념 아래 빵어

니스타는 건강하고 정직한 빵을 만듭니다. 소중한 사

람, 소중한 내가 먹을 음식이기에 좋은 재료를 찾고

끊임없이 연구합니다.

먹을 수 있는 빵이 없다면

내가 만들자!

다이어트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빵순이 대표가 어느

날 빵의 대부분의 재료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되었습니다. 빵어니스타 이아람 대표는 좋아하는

빵을 못 먹게 되었다는 실제 자신의 고민을 비건 베

이커리를 통해 해결하고자 했습니다.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한

끊임없는 연구

밥보다 더 좋아하는 빵을 먹기 위해, 스스로 먹을 수

있는 재료들만으로 건강한 빵을 만들고자 끊임없이

연구하고 테스트했습니다. 그 결과 2017년 1월, ‘정직

한 빵’이라는 뜻의 빵어니스타가 시작되었습니다.

정직한

좋은 재료를 향한 여정

브랜드를 만들 당시 밀가루와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사탕수수설탕까지 모두 사용하지 않는 비건 베이커

리는 찾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비건빵을 만들기

위해 몸에 좋지 않은 식물성 생크림이나 카놀라유, 백설탕을 듬뿍 넣은 곳들이 많았죠. 좋은 재료를 고 집한 건 빵어니스타가 최초입니다.

재료에 깐깐한 기준을 적용했어요”

프리미엄 두부인 잔다리 전두부, 최고의 퀄리티를 자

랑하는 어니스트 코코넛슈가와 코코넛오일, 히말라

야 핑크솔트 등 건강 덕후 대표가 깐깐하게 챙겨먹던

재료들을 그대로 빵에 넣어 만들었습니다. 밀가루 대

신 국내산 쌀가루를, 유제품(버터, 생크림, 우유) 대신

비건 버터를, 사탕수수설탕 대신 GI지수가 낮은 코코

넛 슈가, 에리스리톨, 알룰로스를 사용합니다.

편견을 깨자

좋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디저트를 찾는 사람, 빵과

간식을 좋아하지만 밀가루를 못 먹는 사람, 커피나

티와 함께 즐길 그저 가볍고 맛있는 간식을 찾는 사

람 등등. 자신의 몸을 생각하는 건강한 사람들에게

다양하고 품질 좋은 디저트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비

건에게는 더 다양한 선택지, 더 맛있는 선택지로 넓

혀줍니다.

“대표가 직접 먹을 빵이기 때문에

‘비건식, 건강식은 맛이 없다’는

02 ingradient story

5無달걀, 유제품, 밀가루, 사탕수수설탕, 트랜스 지방. 디저트의 필수 요소가 빠지는데 어떻게 이런 맛을 낼까요? 디저트의 필수 주재료인 밀가루, 사탕수수설탕, 색소, 트랜스지방, 유제품, 달걀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대체 원료를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든다는 점이 특별하죠. 빵어니스타는 대체 원료를 사용함으 로써 훨씬 질 좋고 영양적인 베이커리를 제공합니다.

쌀가루

밀가루와 글루텐 없이 소화가 잘

되는 쌀가루를 사용하여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듭니다.

잔다리 전두부

100% 국내산 대두만을 사용하여 영양 가득 생콩을 통째로 미세분말화하여

비지를 빼지 않고 담아내어 식이섬유, 사포님, 이소플라본과 같은 영양 성분을

그대로 보존한 두부입니다.

01 100% 국내산 대두

잔다리 전두부는 믿을 수 있는 국내산 대두만을 고집합니다. 계약 재배를 통해

생산된 국내산 대두만을 사용합니다.

02 풍부한 영양소

제조공정 시 비지 발생 없이 비지를 인위적으로 빼지 않기 때문에 식이섬유, 사포님, 이소폴라본과 같은 콩의 영양성분을 고스란히 담아내었습니다.

03 부드럽고 탄력 있는 식감

일반 두부에 비해 조직이 세밀하면서도 부드럽고 탄력이 있어 감칠맛이 나며 식감이 좋습니다.

히말라야 핑크솔트

천연 암염으로 80여가지의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고 무기질과

철분이 풍부합니다. 다른 소금에 비

해 짠맛과 신맛이 적어 깔끔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코코넛슈가

코코넛오일

말린 코코넛에서 추출한 것이 아닌, 생과일에서 급속냉각추출공법으로

추출한, 착유일이 몇 개월 채 안되

는 신선한 어니스트 코코넛오일을 사용합니다.

사탕수수설탕 대신 GI지수가 낮은 코코넛슈가를 사용합니다.

01 낮은 혈당 지수(GI)

코코넛슈가는 코코넛꽃즙을 저온가공하여 만든 천연당입니다. GI지수 35로 일반 설탕 대

비 3배 가까이 낮습니다.

02 풍부한 영양소

코코넛슈가는 정제 과정이 없기 때문에 일반 설탕의 정제 과정에서 제거되는 영양소들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03 오랜 시간 저온 가공한 부드러운 맛

일반적인 코코넛슈가는 빠른 시간 고온가공하여 탄 맛이 나는 반면, 어니스트 코코넛슈가

는 신선한 코코넛플라워 넥타를 오랜 시간 저온가공하여 탄 맛없고 부드러운 맛과 밝은 색

이 특징입니다. 수입 원가는 일반적인 코코넛슈가보다 30-70%비싸지만, 좋은 제품을 만 들기 위해 고집합니다.

03 owner ' s story

이아람 대표는

누구보다 빵에 진심인 사람입니다.

01 빵순이 대표는 밀가루, 콩, 견과류 알러지 문제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2016년 어느 날 자꾸 배가 임산부처럼 부풀고 몸이 좋않아 알

러지가 의심되어 검사를 했어요. 결과는 참담했죠. 지독한 빵

순이인 제가 대부분의 빵의 재료에 알러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

게 된 후의 좌절감이 어땠을지 상상이 가시나요?”

02 그 당시 몇 개 없던 비건 베이커리 중 먹을 수 있

는 재료로 만든 빵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알러지

뿐만 아니라 장 문제로 설탕은 피해야하며, 식물성

크림 같은 몸에 좋지 않은 재료는 원치 않았습니다.

03 포기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먹자는 마음으로 많

은 연구에 진심을 다했습니다.

“한국에는 자료가 없어 외국 자료들을 찾고, 재료 공부도 하고

정말 열심히 연구했어요. 못 먹는 재료는 빼고, 사용 가능한

재료들은 제 기준대로 최고로 좋은 걸로 만들어서 먹었는데…

웬걸 너무 맛있는 거예요. 알러지 때문에 받던 고통이 사라질

정도로 맛있었어요.”

04 2016년 아직 비건 베이커리가 대중화되지 않았 던 시절에 최초의 재료 조합으로 건강한 빵을 개발했 습니다. 이미 두 번의 창업을 겪은 사람의 확신 있는 시작이었습니다.

05 연희동 10평 매장, 부족한 예산과 한 겨울의 셀 프 인테리어 그리고 200%의 확신. 빵어니스타의 첫 걸음은 이렇게 시작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연남점이 빵어니스타의 첫 매장인줄 아시지만, 홍제동 바로 옆 연희동에서 10평 남짓한 작은 매장으로 시작 하였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시작하려고 연남동과 연희동

을 구석구석 뒤지고 뒤지다가 허름한 이삿짐센터를 발견했어 요. 대출받은 천만 원과 신용카드 할부, 그리고 패기와 열정으 로 시작했어요.”

워커홀릭 “치열함과는 거리가 먼 나는, 지난 7년 동안 최선을

다해 치열하게 살았다. 온전한 쉼을 가진 날은 단 하

루도 없을 정도로 매일 일을 하거나 일 생각만 했 다. 출장을 제외하고는 단 한 번의 온전한 휴가도 갖 지 못했다.”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의 태도 “우당탕탕 사업을 하며 나에 대해 정말 많이 알게 되 었다. 내가 잘 하는 것과 못 하는 것, 내 강점과 약점 을 명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다. 살아남기 위해 나의 부족함을 깨달을 때마다 그 부족함을 보완하기 위해 수집하고, 분석하고, 도전하고, 실행했다. 그 수많은 과정의 반복을 통해 매달, 매년 나는 완전히 다른 사

람이 된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깨닫고, 인정하고, 노

력만 한다면 뭐든 해낼 수 있다.”

덕후 경험이 지금의 빵어니스타를

“어린 시절부터 알고 싶은 정보가 있으면 집요하고 깊숙이 파

고드는 덕후 기질이 있었어요.” 01 살 빼려고 시작한 크로스핏. 너무 재미있어서 코

4년을

프로 다이어터. 논문 찾아 근본적인 원리부터

이아람 대표는 이런 가치관을 가진 사람입니다.

빵을 그렇게 먹으면서 왜 살이 안찌냐는 질문에 대표는 말했습니다.

"빵순이가 깨달은, 빵을 충분히 먹으면서 할 수 있는 감량 혹은 유지 비법입니다.

사탕수수설탕 최대한 먹지 않기 좋은 재료로 만든 식품 위주로 먹기 먹고 싶은 빵은 밥 대신 먹고, 단백질 많은 식단하기 간헐적 단식 지키기 만족스러울 만큼 먹되 과하게 먹지 않기 빵어니스타 초코타르트에 빠졌을 당시, 하루에 몇 개씩 먹고 감량했습니다. 칼로리가 중요했다면 과연 빠졌을까요? 지금은 운동도 안하고, 먹고 싶은 욕구를 참지 않습니다. 다만 최소한의 설탕으로 만든, 좋은 재료들로 만든 식품을 먹기 위해 노력합니다."

instagram @innerb_rami naver.blog @innerbrami youtube @라미로그RAMILOG

F&B brand는 레드오션

F&B(food & beverage) 브랜드는 창업자들이 비교

적 쉽게 접근하는 분야임과 동시에 치열한 경쟁으로

살아남기 어려운 영역입니다. 그렇다면, 빵어니스타

는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요?

비건 베이커리 시장의 선두주자, 빵어니스타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아직까지는 비건 베이커리가 성행하지 않던 2017년이었습니다. 이아람 대 표는 발 빠른 움직임으로 작은 비건 베이커리 시장에 뛰어 들었으며, 촉진제의 역할을 했습니다. 이후, 전통적인 식 음료 사업에서 벗어난 사고로 브랜드 활동을 펼치며 입지 를 다져나갑니다.

진심은 통한다

빵어니스타는 이아람 대표의 현실적인 경험이 쌓여 런칭되었습니다. 이아람 대표의 가치관과 브랜드 철 학은 세상의 많은 빵순이들을 자극했습니다. 특히, 건강하게 빵을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 속 깊은 잠재의식을 건드렸습니다.

많고 많은 브랜드 중에서 빵어니스타는 무엇이며, 그리고 왜 더 특별하고 다를까요? 구체적으로 어떤 마케팅이, 어떤 브랜드 활동들이 성공 요인으로 작용했을까요. 먼저 브랜드를 구성하는 요소부터 차근차근 살펴보겠습니다.

BRAND ANALYSIS

BRAND ELEMENT

브래드 요소는 브랜드의 고유성과 식별성을 형성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브랜드를 구별하고 기억할 수 있는 특징을 제공합니다. 빵어니스타는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을까요?

01 기억용이성

‘빵’과 ‘정직한‘을 뜻하는 스페인어를 이용하여 언어

의 친숙성이 부족합니다. 영어에 더 친숙한 대중들

은 ‘판 어니스타‘, ‘팬 어니스타‘ 등 발음에 대한 지식

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실제 스페인어로 발음하면 ‘

빤 어니스타‘로 발음해야 되지만, 한국어 표기는 ‘빵

어니스타‘로 마케팅 및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어 다소

혼란스럽습니다. ‘정직한 빵‘의 의미를 강조하기 위해

서는 한국어와 영어를 합성한 ‘빵어니스트’ 네이밍이

직관적인 의미전달에 탁월해 보입니다. 다만 문법적

인 측면을 떠나 ‘빵어니스타’로 발음하는 경우, ‘정직

한 빵‘이라는 의미가 쉽게 연상되며 베이커리판매업

이라는 회상이 용이하며 기억하기 쉽습니다. 또한, ‘

빵’과 ‘빤’의 발음 유사성, 쉬운 영단어(honesta)를 사

용하여 호환성과 의미파악이 용이랍니다.

02 유의미성

‘빵’과 ‘정직한‘을 뜻하는 단순한 합성어에서 소비자

들은 ‘빵이 정직하구나‘와 같은 브랜드 제품 특성과

나아가 철학까지 파악하기 쉽습니다. ‘HONESTA’에

서 정직한, 솔직한, 믿음직한 브랜드 이미지를 자극

하여, 특히 식품업계에서는 소비자의 신뢰성이 중요

한만큼 올곧은 이미지로 긍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실

제로도 성분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건강한 빵을 만든

다는 점에서 네이밍과 깊은 연관성이 있습니다.

03 호감성

‘HONESTA’라는 단어 자체가 긍정적인 표현으로 많

이 쓰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높은 호감도로 이어지게 됩니다. 실제로 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환경 친화적

인 패키징을 고수하는 등 브랜드 네임에 걸맞은 태도 를 이어나가 소비자들이 브랜드 네임에서 가졌던 1차 적인 호감이 지속되고 강화됩니다.

‘pan(빵) + honesta(정직한)’를 합성한 브랜드 네임

스페인어로, 정직한 빵이라는 의미를 담고있습니다.

04 전이성 ‘빵’이라는 넓은 카테고리 안에서 다양한 종류의 제

품군을 확장해 나갈 수 있습니다. 베이커리류와 함께

하면 시너지가 배가 되는 음료 라인 제품군도 마찬가

지입니다. ‘정직함’이라는 철학 아래라면 베이커리에

사용되는 도구, 원재료까지도 가능하지만, 그 외 아

예 다른 제품군으로의 확장은 지엽적인 네이밍 때문

에 무리가 있습니다. 스페인어로 구성 되어있기 때문

에 스페인어가 친숙한 문화권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에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05 적용성

‘빵어니스타’ 네이밍은 브랜드 카테고리를 직관적으

로 의미하는 ‘빵’과 그 특성인 ‘어니스타‘가 결합되어

있는 형태로 특별히 트렌디하거나 올드하다는 느낌

을 받을 수 없습니다. 네이밍마저 정직한 느낌이라

폰트나 로고, 캐릭터 등을 시대의 트렌드에 맞춰 새

롭게 적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고안할 수

있습니다.

06 법적보호성 브랜드 네임 상표 조회 결과 ‘PAN HONESTA’와 ‘Cafe HONESTA’가 등록(2017.07.19.)되어 있으

며, 공식적으로 법적 보호를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

만, 한국어 표기인 ‘빵어니스타‘ 또는 ‘어니스타‘에 대

한 상표권 등록이 없어 이에 대한 법적 관리는 불가 합니다.

브랜드 네임 : 빵어니스타

브랜드 로고

심플한 브랜드 로고에서 ‘정직함’이 느껴집니다. ‘정

직한 빵을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이 직관적으로 전 달됩니다.

고딕 텍스트 스타일은 획이 일정하게 굵고 올곧은 글

자꼴로 안정적인 느낌을 줍니다. 의도적으로 일정

하게 자간을 띄어 배치한 것에서 반듯한 느낌을 강 화합니다.

모든 글자에 동일한 검정색을 사용하여 전통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감정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텍스트

의 중앙 상단에 위치한 작은 크기의 제빵 모자 일러

스트는 베이커리 브랜드임을 가시성 있게 보여줍니

다. 불필요한 선은 사용하지 않고, 검정색으로 채색

하여 더 깔끔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로고가

어디에 어떻게 사용되는지에 따라 색상을 유연하게

바꾸어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빵어니스타에서 판매하는 모든 쿠키는 ‘생분해 비닐’

과 ‘종이봉투’를 사용하여 포장합니다.

생분해 비닐 포장지는 환경 친화적인 대안으로서 주

목 받는 포장 솔루션입니다. 일반적인 비닐 포장지

는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자연 분해되기 어렵고 환

경에 해를 줍니다. 반면, 생분해 비닐 포장지는 주로

식물성 원료로 제작되어 자연 분해성이 높습니다. 또

한, 재생 가능한 자원을 사용했다는 점에서 지구를 보호합니다.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이미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자

세는 일관적인 브랜드 태도와 이미지를 나타냅니다.

다만, 잘 찢어진다는 점에서 온전한 포장지로서 기능

적인 역할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갖고 있습니다. 높

은 단가와 낮은 안정성 문제로 현실적인 상용화가 힘

들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환경 소재에 꾸준한 관심

을 가지면서 좋은 서비스와 지구 모두를 고려하는 최

선의 선택임을 알고 있습니다.

브랜드 패키지 : 생분해 비닐과 종이 봉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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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담백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죠.

식감도 마찬가지예요. 단단한, 부드러운, 꾸덕한, 오독오독한...

빵을 좋아하는 비건에게 빵어니스타는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다음 정직한 빵들 중에 나의 취향을 골라보세요.

라미쿠키

고소한 견과류, 발로나 다크초콜릿칩

을 가득 넣어 오독오독한 식감이 좋은 넛츠초코칩 라미쿠키입니다. 담백한 맛과 파스러지는 식감이 묘하게 중독

적이라 재구매율도 높고, 많은 고객들

의 최애 메뉴 중 하나입니다. 뿐만 아 니라 말차, 초코, 흑임자 등 다양한 맛 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달미쿠키

라미쿠키가 파스러지는 식감이었다면, 달미쿠키는 더 달달하고 밀도 가 높은 꾸덕한 쿠키입니다. 쫀쫀한 반죽 가운데 비건 크림이 매력적이 며, 옥수수, 단호박, 라즈베리초코 등등 라미쿠키보다 더 다양한 맛을 제 공합니다. 식감과 맛을 두고 ‘람쿠파vs달쿠파’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그 룹 짓기도 합니다. 특히, 티라미수 달미쿠키는 쌀가루, 아몬드가루, 두 유, 에스프레소를 넣어 만든 반죽 위에 부럽고 촉촉한 비건크림을 더합 니다. 발로나 카카오를 아낌없이 뿌려 완전한 티라미수의 맛으로 재탄 생시켰습니다.

국내산 대두만을 사용하여 만든 잔

다리 전두부로 만들어 고소 담백한

맛과 탱탱한 식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밀도가 높아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추천 합니다. 두유나 귀리 음료와 함께 먹

으면 고소 담백한 맛이 극대화되며,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두부케이크

쌀파운드 쌀브라우니

파운드는 말차, 단호박, 쑥 세가지 맛으로 구성됩니다.

브라우니는 초코와 흑임자 맛이 있습니다. 프랑스산 발로나 카카

오를 사용했으며, 한 입 베어물면 꾸덕한 식감과 함께 발로나 카카

오의 깊고 집한 맛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빵코니 쌀사브레

사브레는 플레인과 초코칩으로 구성됩니 다. 비건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부드럽게 부서지는 식감이 기분 좋게 만듭니다. 빵코니도 마찬가지로 플레인과 초코칩 두

가지 맛이 있습니다. 쌀가루와 비건 버터

를 섬세하게 조합해 만들었으며, 씹을수

록 고소한 맛과 비건 버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스코티는 두 번 구워 수분을 날리는 과정을 거쳐 더 바삭하고 오독오독합

니다. 종류는 카카오, 단호박, 말차, 플 레인, 큐브초코칩까지

BRAND CHANNEL

빵어니스타를 만날 수 있는 공간

은 다양합니다. 그리고, 유통 채널

별로 판매하는 제품이 모두 다르

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직간접 채

널을 결합하여 소비자에게 통합적

인 쇼핑 기회를 적절히 제공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 됩니다. 반면, 각각의 제한된 시공간 속에서 제 한된 품목을 판매하는 것은 어떤 소비자들에게 불편함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저마다 다른 매력을 경 험할 수 있는 빵어니스타의 채널 을 소개합니다.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현재 이태원 점과 압구정점 두 곳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압구정 오프라인 매장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53-25 1층

가로수길을 간다면 꼭 들려줘야하는 빵앗간입니다.

이태원점은 크고 넓다면 압구정점은 아담한 동네 빵집 분위기를 풍깁니 다. 온라인 빵 택배용 베이커리를 매일 만드는 공간이기 때문일까요? 반

경 3m에서부터 솔솔 풍기는 빵 냄새가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직 테이크 아웃 전용 빵집이라 카페처럼 이용할 수는 없습니다. 베이

커리류는 고정적이지는 않지만 이태원점에서는 만날 수 없는 두부케이 크, 쌀파운드, 쌀브라우니, 빵코니를 판매한다는 점이 차별적입니다. 귀

리우유와 코코넛 밀크, 두부 베이스를 사용한 건강한 음료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point 1. 이태원 = 빵어니스타

이태원에 위치한 매장은 빵어니스타를 대표합니다.

팝업 이벤트가 이루어지는 공간이자, 유일하게 매장

카페를 이용하며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태원에 가면 빵어니스타를 무조건 방문해야한다는

공식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point 2. 햇빛 맛집

이태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이면 크고 하얀 건

물 외관이 먼저 반겨줍니다. 내부도 하얗고 쾌적한

인테리어로 빵어니스타만의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 사합니다. 숨겨진 햇빛 맛집이기도 합니다. 혼자 와

서 힐링하기도 좋고, 카공하거나 미팅하거나 그저 맛

있는 것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러 오는 손님들에게

모두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point 3. 오직 이곳에서만

베이커리류는 쌀타르트, 넛츠초코칩 라미쿠키, 라즈

베리 초코 달미쿠키, 티라미수 달미쿠키, 큐브 비스

코티, 사브레를 판매합니다. 이외에 잔다리두부쉐이

크, 시즌 메뉴 비건 빙수 등 다양한 음료와 특별한 메

뉴를 접할 수 있습니다. 특히, 빵어니스타의 대표메

뉴 중 하나인 ‘스마일 쌀타르트’는 오직 이태원점에

서만 경험할 수 있어 많은 방문을 유도합니다. 여기

서 팁을 드리자면, 빵어니스타 찐팬이라면 상온에 배

치된 쿠키가 아닌 ‘얼린 쿠키’를 찾기 때문에 직원분

께 여쭤보면 받아볼 수 있습니다.

이태원 오프라인 매장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180-16

1,2층

COMMUNICATION CHANNEL

인스타그램 @panhonesta

빵어니스타는 공식 sns 채널로 인스타그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주로 이태원 매장과 쿠키 사진을 업로드하거나, 오

늘의 온라인 빵택배 라인업과 함께 온라인 주문방식

과 링크를 공유하고, 빵어니스타의 브랜드 철학을 알

리기도 합니다.

직접적인 판매 수단뿐만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지

원 및 브랜드 순자본 구축 수단으로서 작용하기도

합니다.

신제품을 출시할 때마다 ‘네이밍 공모전’을 진행하여

소비자들로부터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집합니다. 창

의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이름을 발굴하는데 효과적

입니다. 또한,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써 브

랜드에 대한 관심을 확보하고 활발한 참여를 유도

하여 소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합니다. 수집한 데

이터를 바탕으로 캐치하지 못했던 시장 트렌드, 소

비자 취향, 경쟁사 동향 등을 파악하는 데 활용되기 도 합니다.

직접 채널 : 빵어니스타 팝업 이벤트, 온라인 몰

직접 채널을 통해 브랜드는 소비자와 직접 상호작용합니다. 빵어니스타

는 팝업 이벤트를 진행하고, 온라인 몰을 통해 빵택배 서비스를 제공하

는 차별점을 가집니다.

팝업 이벤트

주로 이태원 매장에서 팝업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신메뉴를 포함해 빵어니스타가 만든 거의 모든 빵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채널별로 상이한 제품

라인 때문에 다양한 제품을 접하기 어려웠던 소비자

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픈보다 1-2시간 일찍 웨이팅을 하고, 전국 각지에

서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은 기꺼이 불편함을 감수하

고서라도 빵어니스타를 찾습니다.

평소 채널 별 제한적으로 판매하는 제품과 달리 다양

한 빵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과 오직 그날만 판매되

는 스페셜 메뉴를 접할 수 있다는 희소성이 성공 요 인으로 작용합니다.

온라인 몰 honesta.co.kr

전통적인 F&B 브랜드와는 다르게 오프라인을 넘 어 온라인 채널까지 활발히 활용하는 점이 차별적 입니다.

온라인 몰을 통해 빵을 배송하는 전국 택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울/경기/인천 지역은 오 늘배송 시스템이 적용됩니다.

먹고 싶은 빵을 당일에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점과 이태원, 압구정에만 있는 카페를 내 집에서도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큰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장 먹고 싶어서 시킨 배달이지만 오래 기다려야하

는 불편함을 없애고 빵택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

니다. 또한, 타겟을 서울 거주자로 한정하지 않고 전

국 각지의 소비자에게도 빵어니스타를 경험시켜 브

랜드 도달 범위를 넓힙니다. 매장에서 맛볼 수 없었

던 다양한 종류와 맛의 빵들을 판매하여, 채널 중 가 장 넓은 제품 선택의 폭을 확보하기도 합니다.

다만, 매일 판매하는 라인업을 다르게 구성하여 당일 에 업로드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은 불편함을 겪을 수 있습니다. 몇 가지 제품은 상시 판매 제품으로 명

시하거나 특정 요일에 고정적으로 판매하는 스페셜 라인업을 구성하는 등 소비자의 불편함을 해소할 필 요가 있습니다.

간접 채널 : 마켓컬리, 배달의 민족 B마트

소매상과 브랜드는 상호작용합니다. 소매상에 대해 가지는 브랜드 지식

과 브랜드 연상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들이 판매하는 제품에 관하여 추

론하곤 합니다. 또한, 소매상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잠재적 소비자로 타

겟팅하여 광범위한 도달 범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마켓컬리

마켓컬리에서는 타르트와 두부케이크를 판매하고 있 습니다. 빵어니스타가 직접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마

켓컬리를 한 번 더 거쳐 소비자에게 제공해야하기 때

문에, 파손과 보관의 용이성이 높은 제품들만 판매할

수 있습니다. 또한, 마켓컬리 이용자의 대중적인 입

맛을 고려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품일 경우 보다

확장된 타겟에게 도달됩니다.

소비자들은 마켓컬리를 믿을만한 식품을 제공하는

신뢰도 높은 플랫폼으로 인식합니다. 브랜드 자체의

내부 검증 시스템이 까다롭기때문에 입점한 사실에

서 인정 받은 브랜드임을 전제하게 됩니다. 마켓컬리

의 브랜드 연상이 전이되어 빵어니스타 또한 신뢰성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배달의 민족 배달&B마트

배달의 민족에 이태원점이 입점되어 오직 이태원점

에서만 경험할 수 있었던 '쌀타르트'와 다양한 비건음

료도 배달받을 수 있다. 다만, 선물용 타르트를 배달

할 때 온전한 상태로 배달되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 다. 포장 방식을 개선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

배달의 민족 B마트의 경우, 총 4개의 베이커리(비스

코티 플레인, 비스코티 초코칩, 초코타르트, 초코 노 오일파운드)를 판매합니다. 마찬가지로 대중들이 많

이 사용하는 배달 플랫폼으로 보다 확장된 타겟에게

브랜드 지식을 전달합니다. B마트 이용자들은 최소

주문금액을 맞추거나 배달비를 아끼기 위해 꼭 필요

했던 상품 외에 새로운 상품을 함께 주문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에, 낮은 가격대의 상품을 입점하거나 호기심을 유발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하여 순

간의 구매를 자극할 필요가 있습니다.

KEY TAKEAWAYS

01 경험 마케팅

“소비자는 경험을 원한다.”

소비자에게 직접적이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여 브랜드 인식과 고객 참여를

촉진하는 마케팅 전략은 중요합니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단

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와 긍정적인 연결감을

형성하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빵어니스타 이태원점에서 건강라이프를 체험하자는

메시지 아래 다양한 건강 베이커리를 판매했습니다. 빵어니스타를 포함

하여 건강한 식단을 지향하는 총 6개의 브랜드가 (빵어니스타, 미니마

이즈, 볼비, 피넛버터앤코, 루드헬스, 귀리빼로) 콜라보했습니다.

각 브랜드가 보유한 타겟을 공유함으로써 다양하고 색다른 경험 제공

및 잠재적 소비자 확보도 가능합니다. 브랜드 이미지와 지식을 소비자 에게 각인시켜 향후 브랜드 자산 구축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아가 영수증 인증샷 스토리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브랜드에 대한 관심 을 높이고 확산할 수 있었습니다. 2시간의 웨이팅을

비니, 삐니, 라미가 함께하는 건강라이프 체험 운동, 건강한 식단 그리고 빵. 세 가지의 공통분모를 중심으로 세 인플루언서 라미(@innerb_rami), 비니(@b.niee), 삐니(@b.b.i.n.i) 가 모였습니다. 삐니 @b.b.i.n.i

비니 @b.niee

라미 @innerb_rami

자체 팝업

COOKIE POP-UP

2023년 1월 20일, 빵어니스타 이태원점에서 첫 번

째 쿠키 팝업 행사를 진행했고, 이어서 5월 13일 두 번째 팝업을 진행했습니다.

매장에서 현재 판매하고 있는 쿠키뿐만 아니라 온라 인 택배 라인업, 단종 메뉴, 신메뉴를 포함해 판매했 습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종류와 맛의 쿠

키들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했습니다.

팝업은 한정적으로 특정 시간에만 개최한다는 제한

적인 특성 때문에 이벤트에 대한 호기심과 즉각적인 참여를 유도합니다. 새로운 고객을 유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증가시키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또한, 이후

이벤트와 후기들을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과 피드백

을 수집하게 됩니다. 단기적인 팝업 행사를 통해 브 랜드 홍보, 고객 유치, 다양한 제품 체험, 판매 촉진 그리고 장기적인 브랜드 이미지 제고까지 다양한 목 표를 달성합니다.

팝업 행사 이후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여 브랜드에 대한 추가적인 관심과 소통을 이어나갔습니다.

더현대서울 입점

POP-UP STORE

2022년, 빵어니스타는 더현대서울에서 팝업 스토 어를 진행했습니다. 쌀타르트, 쌀케이크, 쌀사브레, 쌀비스코티, 쿠키까지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했 습니다.

핫한 백화점 입점은 브랜드의 프리미엄한 명성과 포 지셔닝을 암시하며, 고객들에게 더 높은 신뢰도를 제 공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백화점을 방문한 많 은 고객들은 신규 고객과 잠재 고객을 유치하고 인지 도를 확장할 수 있습니다.

02 브랜드 정체성

“대표가 곧 브랜드이다.”

이아람 대표는 빵어니스타의 정체성 그 자체입니다.

건강 덕후이자 빵 덕후가 만들어낸, 건강한 빵을 만

드는 브랜드 빵어니스타. 대표와 브랜드가 하나로 연

결되는 이미지에서 우리는 ‘진정성’을 느낍니다. 더

깐깐한 기준을 적용하는 소비자의 시대에서 브랜드

를 궁극적으로 ‘대표’하는 대표의 역할은 더욱 중요

해져갑니다.

이아람 대표는 ‘라미’라는 이름으로 소비자들에게 가 까이 다가갑니다.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활 발히 운영하는 라미사장님은 빵어니스타의 대표이자 인플루언서입니다.

instagram @innerb_rami naver.blog @innerbrami youtube @라미로그RAMILOG

인스타그램 @innerb_rami

일상 공유부터 브랜드 홍보까지 다양한 게시물을 업 로드하며 개인 계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경우 마케팅 측면 에서 이점을 얻게 됩니다. 브랜드의 제품, 메뉴, 가게 사진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인스타그램 사용자에게

소개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잠재적 소비자로서 피드

를 내리다가 혹은 해시태그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정 보를 얻고, 브랜드 지식을 축적하게 됩니다.

또한, 같은 인플루언서로서 다양한 인스타그래머와

함께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뢰도가 높은 분

들과 협력하여 브랜드를 홍보하면 더 많은 팔로워들

에게 브랜드의 긍정적인 이미지가 노출됩니다.

유튜브 @라미로그RAMILOG

빵 먹방 브이로그를 주 콘텐츠로 하여 유튜브 영상을 업로드 합니다. 단지 먹방을 시청하려는 사람들뿐만 아

니라, 빵어니스타의 충성고객들은 라미로그를 구독하여 정보를 얻기도 합니다.

콘텐츠

팝업 이벤트와 날짜를 단독 선공개하거나, 신메뉴를

테스트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 얻을 수 없는 정보를 먼저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충성고객은 특별함을 느낍니다. 또한, 빵 먹방을 중

심으로 자세한 맛 설명, 올바른 빵 보관법, 쌀타르트

를 예쁘게 자르는 방법 등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

을 제시합니다. 뿐만 아니라 대표로서 혹은 개인으로

서의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고, 업무하는 모습도 가까 이서 보여줍니다.

소통 유튜브 댓글 기능을 통해 구독자와 활발히 소통합니

다. 브랜드 대표와 소비자의 관계에서 벗어나 유튜버

와 구독자 포지션으로 가볍고 친근하게 다갈 수 있 습니다. 소비자와의 거리를 좁혀 진정성을 소구하

며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한다는 장점이 돋 보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innerbrami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보다 적은 팔로워를 보유하며, 더 개인적인 이야기를 씁니다. 가치관, 인생사, 일상 과 생각 등등 인간 이아람으로서 지극히 사적인 글 을 업로드합니다.

진솔하게 풀어 쓴 한 사람의 이야기를 자세히 읽게 된 소비자들로부터 브랜드 자체에 대한 강한 믿음과 높 은 신뢰도를 얻게 됩니다.

03 팬덤 경제

“충성 고객이 기업을 이끈다.”

충성 고객은 브랜드의 크고 소중한 자산입니다. 단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 이상의 가치를 제공 하기에 큰 경쟁력으로 작용합니다. 고객을 얻는 것은

어렵지만, 고객을 유지하는 것은 더 어렵습니다. 꾸

준한 믿음과 소통의 결과로 빵어니스타는 충성 고객 을 보유했습니다.

유튜브 영상

인스타그램 피드 유튜브 쇼츠

이들은 스스로 콘텐츠를 제작하여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앞장서기도 합니 다. 인스타그램에서는 개인 계정에 빵을 소개하는 게시물을 올리고, 같은 관 심사를 가진 빵순이 팔로워들끼리 후기를 공유하며 소통합니다. 스스로 알아 낸 최고의 맛조합을 공유하며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기도 합 니다. 유튜브에서는 빵 먹방, 빵지순례 등 온전히 빵을 즐기는 영상을 제작하 여 업로드하고, 역시 빵순이 구독자들과 소통합니다. 여기서 브랜드는 이들의 피드백과 니즈를 지속적으로 팔로우업하며 브랜드 를 발전시킬 방향을 파악해나가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bbang__jerry

@weldy_eat

@sing_note_s2

@wed_days

@ju0_0ya

@__form_e

@mini_hi_j

@happy__ein

@healthy_rang2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 활발히 빵 콘텐츠를 업로드하고 계시는 아홉 분과 이야기를 나눈 후, 이유 있는 빵어니스타의 매력에 더 깊이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Q1. 어쩌다가 빵 계정을 운영하게 되었는지 궁금해요. 계정과 업로드하 는 콘텐츠에 대해 이야기 부탁드립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개인 일상 계정에 먹는 것을 올리다보니 글을 자주 올리는 것 같아 빵&쿠키만 올리는 기 록용 계정을 만들어 일기처럼 ‘맛있네. 다음에 또 먹어야지.’ 정도로만 기록했어요. 점점 다른 빵순이분들

과 소통하고 정보도 공유하면서 인스타그램이 정보 수집하기 좋다고 깨달았습니다. 제가 그랬던 것처럼

다른 사람들에게도 맛있게 먹은 빵&쿠키들을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점점 다양한 빵을 찾아 먹으면서 편

식도 고치고, 즐겨먹는 맛의 스펙트럼이 넓어졌어요. 특히, 견과류와 당근을 좋아하게 되었어요!

주로 택배로 혹은 카페를 방문하여 빵&쿠키를 먹고 후기나 맛 설명, 해당 베이커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

고 있는데요, 남들이 모르는 맛집을 쏙쏙 찾아다니는 재주가 있어요. 덕분에 새로운 베이커리 카페를 알게

되었다는 분들이 많아질 때마다 일상에서 힘을 얻고 재미난 취미생활을 이어가는 원동력이 됩니다. 최대

한 빵을 만드는 베이커리 사장님들의 정성을 헤아려 좋은 부분들을 평가하려 노력하고, 빵의 생김새나 색

깔, 단면 등을 실제와 비슷하게 전달하려 노력합니다. 3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데, 쿠키들이 궁금한

지 가끔씩 사진에 등장하는 통통한 솜방망이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으실 거예요:)

@wed_days__ #고양이 집사 #플렉시테리언

계정을 시작하게 된 이유는 먹는 것에 진심인 제가 맛있게 먹은 것을 기록하고, 그것을 많은 분들과 공유

하기 위함이었어요. 감정적으로 힘들었던 시절, 제 이름(포미/for me)처럼 자신을 조금 더 사랑하는 공간

을 만들고자 시작했어요.

빵순이 다이어터이기에 다이어트 식단과 빵지순례를 하며 맛있게 먹은 빵 그리고 비건빵을 주 콘텐츠로

다뤄요. 스토리에는 매일의 운동 기록과 일상 내용을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빵순이 콘텐츠를 제작하며 신경 쓰는 부분은 ‘맛스럽고 깔끔한 사진’과 ‘상세하고 간결한 맛 표현’이예요.

처음에는 다이어리 기록용으로 작성하였다면, 이제는 후기를 참고해서 구매하시는 분들이 많아지셨기에

각자의 입맛에 맞추어 현명한 맛 소비를 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종종 맛있게 먹었다고 후기도 보내주시고, 제 픽을 기억해주실 때 뿌듯하고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__form_e #빵순이 다이어터 #식단

제가 이 계정을 시작하게 된 계기 또한 다이어트에요. 6년 전에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처음엔 아는 게 없

으니 무조건 덜 먹고 많이 움직였어요. 먹는 양이 갑자기 너무 많이 줄고, 원재료는 보지도 않고 칼로리만

따져가며 초절식 수준으로 먹고, 운동은 운동대로 하니까 몸무게는 금방 빠졌지만 나중엔 몸에 이상이 생

겼어요. 생리도 끊기고, 빈혈도 생기고,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일단 몸이 안 예쁘

게 살이 빠지더라고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저에게 맞는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다가 지금은 대표

님처럼 간헐적 단식+설탕섭취 최소화하기를 실천중인데, 이 방법이 가장 스트레스 없이 오래 지속가능한

방법인 것 같아요. 실제로 간헐적 단식 하면서 빵어니스타 쿠키들 매일 먹어도 관리가 되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처음엔 식단만 찍어서 올리던 저의 계정이 어느새 빵순이 계정이 되어있네요.

@healthy_rang2 #다이어트 #소통과 신뢰 중요 오래 전부터 빵을 좋아하고 전국의 맛있는 빵과 디저트들을 하나둘씩 도전하는 데에서 재미를

Q2. 빵어니스타는 어떻게 처음 접했으며, 왜 좋아하게 되었나요?

처음 접한 건 2021년이었어요. 비건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는데 운동이랑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시

작하면서 자연스럽게 비건이랑 비건 빵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그땐 지금처럼 비건 카페가 많이

없었거든요. 빵어니가 독보적인 존재였어요!

재료 본연의 맛이 잘 느껴지는 게 좋았고, 코코넛

오일이랑 슈가를 쓰는 빵어니만의 맛이 저랑 너

무 잘 맞았어요. 먹고 입에 남는 기분 나쁜 단맛

도 없고, 소화가 안돼서 더부룩한 느낌도 없어서

더 좋아해요.

아, 끊임없이 나오는 신메뉴들도 한 몫 한다고 생

각해요. 지금은 없지만 연남 매장에서 단호박 빙

수랑 말차 빙수에 비스코티를 꽂아 먹는 조합이

최애 메뉴였어요. 지금은 스마일쌀타르트 중에

밤이랑 말차초코가 최애에요. 그리고 라미쿠키도

요. 사실 다 맛있어서 고르기가 힘드네요. 압구정

매장에서 파는 빵코니도 맛있고 파운드도, 사브

레도 맛있어요!

@mini_hi_j #운동 #다이어트 빵 후기를 기록하는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면서 다

른 빵순이분들과 소통하며 ‘쿠키&빵 택배’가 가능

하다는걸 알게 되었고, 집에서 매장은 멀어도 간

빵어니스타 사장님 브이로그로 처음 접했는데, 사장님께서 말하는 빵어니스타의 가치와 메뉴들 에 대한 정보를 영상으로 계속 보다보니 점점 궁

금해졌어요. 비건 디저트를 너무 기대한 탓인지

사실 처음에는 예상과 다른 맛에 실망감도 있었

어요. 그런데 점점 먹을수록 비건 디저트의 매력

을 알게 되었고, 특히 이태원점에 스마일쌀타르

트와 라미쿠키가 나온 뒤로부터 더욱 자주 가게

되었어요. 라미쿠키는 쌀로 만들고 비건 버터와

견과류들이 많이 들어가 다른 곳에서는 맛볼 수

없는 담백함과 좋은 재료의 맛을 느낄 수 있어 좋

아하게 되었어요:) 비건이라서 특별한 것이 아닌, 특별한 맛인데 비건이라서 더 좋아요.

@sing_note_s2 #빵 브이로그 입덕 #다양한 맛 도전

단하게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덕분에 처음 주문했

어요. 이제껏 계속 먹었던 설탕+밀가루+버터가

주 재료인 디저트와는 다르게 당도가 낮아 부담

이 적고, 쌀 쿠키 특유의 ‘슴슴담백한 맛’에 점점

매료되어 1-2주에 한 번씩 주기적으로 주문하고

있습니다. 최애 메뉴는 라미쿠키와 비스코티예요.

@wed_days__ #고양이 집사 #플렉시테리언

다이어트로 식단 조절 중 부담이 적은 비건 빵에

대해 알게 되었고, 비건 빵이 떠오르던 시절 당시

연남동에서 운영 중이었던 비건 카페 빵어니스타

를 접하게 되었어요. 우유, 버터, 계란뿐만이 아닌

밀가루, 설탕까지 대체하여 건강한 빵을 만드는

데다 사장님께서 재료를 선별해 만드시는 게 느

껴져 호감이었어요. 최애를 하나만 고르는 건 어

렵고 [라미쿠키] 넛초칩, 넛츠, [달미쿠키] 라즈베

리초코, 피넛버터, [쌀브레] 플레인, [빵코니] 플

레인, [비스코티] 플레인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__form_e #빵순이 다이어터 #식단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부터 다이어트를 하면서도 건강하게 디저트나 빵을 먹을 수는 없을까 하고 검색하다

가 우연히 빵어니스타를 알게 되었어요. 유튜브 알고리즘으로 대표님의 브이로그도 보면서 빵어니스타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졌고요. 빵어니스타는 칼로리보단 좋은 성분을 사용하는 것에 포커스가 맞춰져있는 브

랜드더라고요. 예를 들면, 설탕대신 혈당지수가 낮은 코코넛슈가를, 밀가루대신 쌀가루를, 흑임자가루도

중국산보다 훨씬 더 비싼 국산을 고집하시고, 쿠키에 들어가는 작은 초코칩 하나도 설탕이 소량 첨가된 발

로나 다크초코칩을 사용하는 등 원재료값이 비싸더라도 성분이 좋은 재료를 사용한다고 해요. 이런것들을

보면 대표님 본인이 먹고 싶어서 만든 브랜드라는 말에 더 믿음이 가죠. 그래서 빵어니스타는 영양성분검

사를 하지 않아도 그냥 믿고 먹게 되는 것 같아요. 먹었을 때도 좋은 재료는 몸이 알더라고요. 불필요한 설

탕섭취를 안하니까 입 터짐도 없고, 달달하고 맛있어서 만족감도 있고, 포만감도 좋고, 소화도 잘되더라고 요. 힘들게 칼로리를 계산하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다이어트 하는 것 보다,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 하는 게 더 건강하고 오래 다이어트를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인 것 같아요.

@healthy_rang2 #다이어트 #소통과 신뢰 중요

빵어니스타는 2015년, 대학교 1학년이 된 해에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빵을 정말

좋아했지만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왕이

면 좋은 빵을 판매하는 빵집을 먹자는 생각이 들

었어요. 그러면서 처음 ’비건빵‘에 대해 알게 되었

고, 가끔 유제품을 소화하지 못하는 저에게 그리

고 환경에도 좋다는 정보를 얻었습니다. 당시에

는 비건 베이커리가 지금처럼 흔하지는 않았는

데 그 중 빵어니스타가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던

때였어요. 초창기 메뉴들은 코코넛향이 많이 나

는 메뉴들이 많았는데 의외로 제가 비건빵, 코코

넛향이 나는 빵들과 잘 맞더라고요! 그 당시 좋아

했던 메뉴는 단호박 스콘, 말차파운드였고 이후

에 출시된 초코타르트는 지금도 잊을 수 없어요.

꾸덕하고 씁쓸하지만 고급스러운 진한 초코 맛의

필링에 단단하고 고소한 타르트지 조합은 최고

였죠! 현재는 빵어니스타에서 가장 유명하다고도

할 수 있는 라미쿠키 그 중에서도 넛츠 초코칩 라

미쿠키를 가장 좋아합니다.

@bbang__jerry #유제품 민감 #초창기 찐팬

약 4년 전 중국에서 교환학생 생활하면서 인스타

그램 식단 계정을 통해 비건 빵들을 접하면서 처

음 알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믿을 수 있는 원재료

에 계속 찾게 됩니다. 최애메뉴는 넛츠초코칩라

미쿠키에요. 넛츠와 초코칩의 씹히는 식감도 좋

지만, 라미쿠키 특유의 부슬거림이 처음에는 익

숙하지 않았지만 너무 중독적이라서 찾게더라고

요. 그리고 한 끼로 먹으면 은근 포만감도 있어서

아침에 입맛이 없을 때 아침대용으로 괜찮아요. @ju0_0ya #식단 #중독

Q3. 다른 베이커리와 비교했을 때, 빵어니스타만의 차별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빵어니스타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알고 있고, 그것을 충족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소

비자들의 의견을 듣고 소통을 해요. 인스타그램

뿐만 아니라 대표님의 브이로그도 그러한 소통의

창구인 것 같아요. 내가 먹고 싶은 빵을 대표님께

직접 건의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더라고요. 대

표님이 신메뉴 런칭을 위해 수많은 테스트를 거

치며 어떻게 노력하시는지 다 볼 수 있어서 그 제

품이 런칭되었을 때 다 같이 한마음으로 기쁘고,

그 마음이 제품구매까지 이어지는 것 같아요. 빵

어니스타에 특히 만족하는 부분이라면 제품에 대 한 신뢰죠. 당연히 좋은 재료들만 사용하셨을 거 라는 믿음이요. 그래서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빵

어니스타를 계속해서 구매하게 되는 것 같아요.

@healthy_rang2 #다이어트 #소통과 신뢰 중요

빵어니스타만의 차별점은 '좋은 재료에 대한 고

집'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재료를 사용하더라도

최상급의 업체나 제품을 사용하려고 노력하는 점

이 몇년 동안 변치 않는 장점 중 하나에요. 물론

좋은 재료를 사용함에 따라 원가가 올라가고 소

비자 가격도 다른 비건, 논비건 베이커리에 비해

높아요. 그럼에도 그 '고집'이 오히려 소비자에게

브랜드 자체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 같아요. 그래

서 어떤 신메뉴가 나오더라도 안심하고 믿고 소

비하게 되더라고요.

@bbang__jerry #유제품 민감 #초창기 찐팬

비건 디저트를 좋은 퀄리티로 언제든 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웠고, 다른 곳에서 맛볼 수 없

는 디저트의 새로운 맛들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 비건이라서 특별한 것이 아닌, '특별한 맛

인데 비건이라서' 더 빵어니스타를 좋아하는 팬

층이 많다고도 생각해요. 오늘배송, 많은 물량부

터 sns 바이럴도 많이 진행해서 소비자 입장에서

편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sing_note_s2 #빵 브이로그 입덕 #다양한 맛 도전

빵어니스타의 최대 장점은 빵을 먹었을 때 입이

터지지 않고 다음날 몸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는

것이에요. 시중 과자나 일반 빵을 먹게 되면 그

안에 들어있는 설탕으로 인해 다른 음식이 당기

게 되어 과식, 폭식을 유발하게 되는데, 빵어니 제

품은 다른 비건 빵들보다도 특히 하나를 먹었을

때의 특유의 깔끔한 맛, 맛에 대한 만족감과 포

만감으로 입터짐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요. 또

한 빵을 먹었음에도 다음날 눈바디에 미치는 영

향이 적어 식단 중에도 먹기 좋아 애용하게 되더

라고요. 워낙 좋고 비싼 재료를 사용해서 가격대

는 조금 있지만, 이 장점들 때문에 n년째 즐겨먹 고 있답니다!

@__form_e #빵순이 다이어터 #식단

빵어니스타는 비건이면서 글루텐프리, 그리고 사

탕수수설탕 대신 코코넛슈가를 사용하면서 건강

한 빵을 지향하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에요. 5년

째 고양이를 키우면서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동

물들이 사육되고 도살당하는 현실의 불필요성을

느끼게 되면서, 비건 중 제일 낮은 단계이지만 일

상에서 유연하게 비건을 지향하고 있는 플렉시테

리언이 되었어요.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지 않은

식품들을 찾다보니 비건 베이커리인 빵어니스타

를 자주 먹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맛도 있고 언제 먹어도 질리지 않은

슴슴담백함에 몸이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이 가장

좋아요. 빵어니스타와 같은 맛있는 비건 베이커

리가 많아져서 빵순이가 아니더라도 더 많은 사

람들이 일상에서 비건을 많이 접할 수 있게 되었

으면 좋겠습니다!

@wed_days__ #고양이 집사 #플렉시테리언

단언컨대 '성분'이에요. 밀가루 알러지랑 유제품

알러지가 있는 사람으로서 평소에 자제 하고 먹

는데, 빵어니 제품은 비건인데도 불구하고 속세

디저트랑 맛이 똑같거든요.

@bbang__jerry #유제품 민감 #초창기 찐팬

인위적인 맛 대신 재료 본연

의 맛을 잘 살리고 또 비건 특

유의 거부감이 안 드는 맛이에

요. 비스코티 쿠키 같은 구움

과자부터 빙수, 타르트 등 선

택폭도 넓어요. 아무래도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맛있어서'입

니다! 묵직한 식감이 대부분인

데 천천히 먹으면서 맛을 음미

하는 걸 좋아해요. 대신 코코

넛 맛을 싫어하시거나 자극적

이고 재료 본연의 맛이 강한

디저트를 선호하신다면 호불

호가 갈릴 거 같아요.

이태원 매장은 혼자 방문하기

딱인데, 스마일쌀타르트를 두

개 시켜서 반씩 먹는 게 제 루

틴이에요!

@mini_hi_j #운동 #다이어트

INSIGHT

빵어니스타 고유의 가치를 구축하고 강화하는 방법을 도와주는

다양한 브랜드 분석 모델을 살펴보겠습니다.

01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브랜드 지식이 소비자의 기억 속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있을까요?

브랜드 노드를 통해 저장된 정보를, 고리를 통해 연상 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자체 소비자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작성해보았습니다.

식감

맛 중독적인, 속세빵, 속세맛, 다양한

묵직한, 꾸덕한, 가루, 포 슬한, 담백한, 고소한, 단단한, 파삭한, 오독한, 뚠뚠한

이미지

정직한, 건강한, 좋은 재료, 비싼, 믿고 먹는, 비건, 알러지 괜찮은, 속편한, 부담스럽지 않은

제품 및 브랜드

람쿠, 달쿠, 쌀타르 트, 빵어니, 이태원 빵 택배

빵어니스타

오늘배송, 당일도착, 쟁여템 다이어트

유지어터, 입터짐방지, 만족감, 포만감, 식단, 아침대용, 식사대용

빵순이

빵커, 빵앗간, 빵동고, 1일1빵, 빵지순례, 얼먹, 라미로그

소셜 빅데이터 분석

워드 클라우드

빵어니스타가 주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이용하고 있으면서,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소통해

나가는 공간 인스타그램에서는 어떤 단어가 빈번하게 등장하고 있을까요? 파이썬을 활용하

여 자체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진행해보았습니다. 워드 클라우드를 통해 인스타그램

소셜 빅데이터 분석 토픽 모델링

토픽 모델링을 통해 인스타그램 텍스트를 주제 별로 모아볼 수 있습니 다. 해시태그 #빵어니스타를 중심으로 2023.04.11.부터 2023.05.16.까 지 약 한달 간의 데이터를 수집했습니다. 5가지의 토픽 수를 설정하여 파

이썬 LDA 알고리즘을 활용해 텍스트 토픽 모델링을 진행해보았습니다.

해당 결과는 다음과 같이 그룹핑하여 소비자들의 행태와 잠재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Topic #0 다이어트와 식단 일기

식단, 다이어트, 일기, 넛츠, 행복, 커피 등의 키워드를 통해 다이어터는 식단을 기록

하며, 뿐만 아니라 빵+커피를 통해 느끼는 행복한 순간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Topic #1 베이커리와 배송

라인업, 보관, 구매, 배송, 재료 등의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베이커리 제품과 배송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빵어니스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매일 업

로드하는 온라인 빵 택배 안내 게시물에 관한 결과임을 알 수 있습니다.

Topic #2 다양한 디저트

라미 쿠키, 빙수, 메뉴, 넛츠 초코, 피스타치오, 피넛 버터 등의 키워드를 통해 다양 한 디저트의 종류와 맛 그리고 맛 조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Topic #3 맛 후기

식감, 후기, 달달, 씹히는 등의 키워드를 통해 다양한 제품의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맛 후기를 공유하는 계정으로 소통합니다.

Topic #4 이태원 비건 카페 비건, 맛집, 이태원, 빵지순례 등의 키워드를 통해 비건 맛집과 카페의 추천, 제품 정 보, 위치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함을 알 수 있습니다.

02 브랜드 개성

브랜드 개성이란 브랜드에 부여된 인간적인 특성들의 집합으로, 브랜드의 상징적 의미를 구체화시킬 수 있는 도구로 기능합니다.

빵어니스타의 브랜드 개성 5차원은 다음과 같이 나타내볼 수 있습니다.

브랜드가 만일 사람이라면?

"이아람 대표 그 자체"

SINCERITY EXCITEMENT COMPETENCE

03 브랜드 공명 모델

브랜드 공명 모델을 통해 브랜드 지식이 브랜드 자산

으로 구축되는 과정을 알 수 있습니다. ‘브랜드 공명’

이란, 고객들이 브랜드와 ‘하나가 되었다’고 느끼는

정도를 뜻합니다. 다음과 같이 빵어니스타를 구축하

는 일련의 연속적인 단계를 모델화해보았습니다.

비싼, 코코넛 맛이 나는, 쉽게 부스러져서 먹기 편

하지 않은, 가격에 비례하는 무거운 질량의 빵, 좋

은 재료로 만든 건강한 빵(좋은 품질), 먹고 싶을 때 먹을 수 있는(오늘배송 시스템), 친환경적인, 중독성 강한 맛, 건강하지만 속세의 맛, 비건으로

다양한 종류와 맛 경험 가능

건강한 비건 베이커리 시장의 초기 브랜드, 좋은 접근성(온오프라인 동시 판매), 햇빛이 잘 드는

매장, 좋은 재료로 만든, 높은 가격, 다양한 제품

라인, 활발한 신메뉴 개발, 친환경 포장재 사용, 잦은 인스타그램 댓글 이벤트, 할인x, 광고 진행x, CEO 유튜브 운영

비건 베이커리 브랜드, 네이밍(정직한 빵), 오프

라인 매장 이태원점, 온라인 빵 택배, 디저트, 식 사대용, 라미로그, 라미쿠키, 달미쿠키, 밀 알러 지, 다이어터

논비건이 찾는 비건 베이커리, 빵순이 사이에서 유명한, 비싼 가격에 비례하는 맛과 브랜

드 경험, 중독성과 반복적인 소비, 먼 지역에서도 구매하러 오는 소비자, CEO 개인 SNS

계정(유튜브/인스타그/블로그)을 팔로우하여 빠르게 새소식을 접하길 원함

인스타그램 - 빵커(빵+커피) 워딩을 사용하며 힐링하고 있는 상황을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공유함, ‘쟁여템’이라 지칭하며 한번에 많은 쿠키를 쟁여 놓는 주문 내역과 쿠키 택배를 보 여줌, 충성고객의 자발적 홍보(빵 리뷰 계정, 주변에 구전 영업)

편견을 깨는 맛, 정직한, 믿을 만한, 흥미로운, 정성 스러운, 내 몸에 좋은, 한정판 구매욕을 자극하는(게

릴라 베이커리 판매), 계속 구매하고 싶은, 쟁여 두

고 싶은, 비건 지향, 지구를 위한 선택을 하는 사람이

라는 생각

대표가 직접 먹을 수 있는 빵을 만드는, 정직한, 건강

한, 질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중독적인 맛, 호불호가

갈리는 맛, 공유하고 싶은, 빵어니만의 독보적인 시

그니처 메뉴(넛츠라미쿠키), 힐링되는 매장 공간, 비

건 지향 트렌드

INTERVIEW

소비자 심층 인터뷰 #1

4월의 어느 날, 빵어니스타 이태원점을 방문한

소비자 두 분과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이들이 말하는 빵어니스타는 어떨까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빵어니스타를 접한 경로가 궁 금해요.

작년 봄 즈음에 인스타로 처음 알게 됐고, 실제로 이

태원 매장에 방문한건 작년 겨울이에요. 이태원을 지

나가다가 크고 예쁜 건물 외관에서 나는 맛있는 냄새

가, 빵어니스타를 검색하게 만들었어요. 멜팅초코말

차 스마일 쌀타르트를 처음으로, 지금까지 자주 방문 하고 있습니다.

빵어니스타를 방문할 때마다 만족스러운 경험이 있 었나보네요. 특히,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궁금해요. 계속 방문하는 이유에는 ‘맛’이 크게 작용하는 것 같 네요. ‘비건은 맛없다’ 또는 ‘식감이 별로일 것이다’같

은 선입견들이 많은데, 일반 베이커리랑 비교 해봐

도 압도적인 맛이라고 느껴져요. 게다가 빵 하나만

으로 만족할 수 없는 ‘메가 빵순이’로서 여러 개를 먹

어도 속이 편한 빵에 손이 가더라고요. 좋은 성분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비건을 지향하는 23살입니다. 완전 비건

은 아니지만 비건에 관심이 많고, 최근에는 ‘비건페

스타’ 행사에도 다녀온 적이 있어요.

오늘 빵어니스타는 무슨 일로 방문하셨나요?

쾌적하고 햇빛도 잘 들어서 ‘카공’하면 먼저 떠오르더 라고요. 할 일도 할 겸 쌀타르트와 두부 쉐이크를 먹 으러 왔습니다. 빵어니스타는 정말 좋아하는 카페예 요. 칼로리가 낮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빵을 찾 던 중에 빵어니스타를 알게 되었고, 바로 최애 카페 가 되었어요. 평소 건강이나 살에 관심이 많기 때문 에 식품을 고를 때, 자연스럽게 비건이면서 몸을 생 각하는 브랜드를 찾게 되더라고요.

비건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를 들은 적이 있어요. 무엇보다 인간의 식습관, 특히 육식에서 환경오염이 크게 일어난다는 것에 충

격을 받았어요. 그때부터 100% 비건은 아니지만, 하

루 한 끼는 고기를 먹지 않는 작은 습관부터 실천하

고 있습니다.

사용하기 때문에 속이 더부룩한 경험이 전혀 없었어 요. 이런 복합적인 이유들로 빵어니스타가 아닌 이

상, 다른 카페에 방문하더라도 베이커리류를 잘 안 찾게 돼요.

좋은 성분의 재료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비싼 가격

이 형성되기 마련이잖아요. 가격 측면에 대해서 어떻 게 생각하시나요?

객관적으로 가격 비싸죠. 하지만, 이 점이 마이너스

라기보다 그만큼 기대에 충족되는 가치 있는 소비이

고, 항상 만족스러운 소비로 이어졌기 때문에 기꺼이 빵어니스타를 찾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바라본 빵어니스타의 활동들 중 인상 깊은 활동이 있었나요?

소비 경험이 절대 부족하지 않은 사람으로서 ‘팝업 행사’가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카페에서 자체 팝업

을 여는 것이 지금은 많이 하는 활동이지만, 작년 겨

울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팝업이 많지 않았어요. ‘Be Me 팝업’으로 처음 접했는데, 오직 이때만 만날 수 있는 신메뉴와 더불어 샌드위치, 도넛, 케이크를 함 께 경험할 수 있었던 점이 특별했어요. 앞으로의 빵 어니스타 팝업에 기대가 많습니다.

팝업에서만 접할 수 있는 제품이 따로 있듯이, 온라

인 빵 택배도 매일 라인업이 다르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의견 있을까요?

사실 ‘오늘배송 시스템’이라는 것이 당장 바로 받아

서 먹을 수 있고, 원하는 제품을 현장에 가지 않아도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시공간적으로 큰 장점이라고 생

각해요. 그런데 빵어니스타 빵 택배의 경우, 항상 메

뉴가 바뀌고 고정적인 판매 품목이 없다는 점이 아

쉬워요. 원하는 제품 라인업이 아니라면 소비를 포기

하게 됩니다.

충성고객의 관점에서 바라본 빵어니스타의 개선점 이 있을까요?

압구정과 이태원 매장에 있어 각각의 라인업이 다른

점이 아쉬워요. 압구정점은 테이크아웃만 되는데, 이

태원에서도 압구정 제품을 접하고 싶어요. 그리고 다

이어트기에 도입하면 빵어니스타를 잠시 끊어요. 비

건이 다이어트식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지만, 많

은 사람들은 ‘비건’이라고 했을 때, ‘몸에 좋으니까 건

강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는 기대 인

식이 박혀 있는 것 같아요. 다이어트기에도 마음 놓

고 먹을 수 있게 영양성분표를 제공해줬으면 하는 바

램이 있습니다.

빵어니스타를 소비하기까지 가장 결정적으로 작용하

는 기준이 있을까요?

아무래도 ‘맛’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겠네요. 버터와

계란이 필수인 디저트에 주재료가 없다는 것이 생소

했고, 어떤 맛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첫 소비가 시작

됐어요. 너무 만족스러웠죠. 이런 맛에 심지어 비건

이라면 앞으로도 안 사먹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고, 지금까지도 애정하고 있습니다.

빵어니스타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라미 대표님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독특하다고 생

각해요. 빵순이로서 공감되는 장면도 많고, 신제품

을 테스트하는 모습을 공유하는 점이 특별하게 다

가와요. 빵어니스타 러버로서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

고 지속적인 팔로우업이 가능하다는 점이 색다른 경 험이에요.

주변 지인에게 빵어니스타를 추천한 적이 있으신

가요?

주변 지인들과 함께 건강하게 먹고 싶은 마음에 자

주 추천하는 편이에요. 이태원에 가면 무조건 빵어니

스타를 가자고 해요. 특히 소개할 때, 비건이라고 먼

저 말을 안 꺼내요. 말 안하면 눈치 채지 못할 정도

로 똑같이 맛있고, 맛있다는 반응을 들은 후에 비건 이라고 소개하면 더 호감을 가지는 경우가 많더라고

요. 이렇게 비건에 대한 편견을 지우고 싶었어요. 비 건이라고 말하는 것부터 자연스럽지가 않은 부분이

많은데, 나의 가치관을 소개하는 하나의 좋은 수단 이 되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한마디 부 탁드려요.

비건이면 따져야할 것이 생기기 때문에 외식보다 집

에서 만들어 먹는 습관이 늘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내 몸을 더 생각할 수 있어요. 비건 별거 아닙니다. 충

분히 맛있는 거 먹을 수 있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환

경도 지킬 수 있어요. 오히려 기분도 좋고 만족스러

운 식습관 경험을 선사할 거예요.

소비자 심층 인터뷰 #2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비건을 지향하고 있는 22살 윤00 입니다.

오늘 빵어니스타는 무슨 일로 방문하셨나요?

수업이 끝나고 바로 집에 가기 아쉬워 학교에서 멀지

않은 이태원을 들렀어요. 평소에 혼자 카페 가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은 좋아하는 쌀타르트를 먹으면서

책을 읽고 싶어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처음 접하게 되셨나요? 빵어니스

타를 알게된 계기가 궁금해요.

21살 때, 먹방 브이로그를 즐겨 봤는데요! 그때 좋아

하던 유튜버가 ‘비건 베이커리’라면서 빵어니스타를

소개한 영상을 보았어요. 당시 비건 빵에 대해 잘 모

르기도 했고, ‘밀가루랑 설탕을 사용하지 않는데 과

연 맛이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었어요. 그런데 유튜

버가 진짜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고 궁금해서 먹어

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먹었던 건 이태원점의 스마일

쌀타르트인데, 논비건 타르트와 비교했을 때 이질적

인 느낌이 전혀 없었고 일반 구움 과자류를 먹고 난

뒤 속이 더부룩한 느낌도 들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다른 브랜드와 비교했을 때, 빵어니스타만의 차별점 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비건 제과의 종류가 정말 다양하다’는 점이 가장 큰

차별점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비건 브랜드들의 제품 을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접했던 브랜드

들 중에서 라인업이 가장 다양해요. 그리고 그 제품 들이 모두 맛있었다는 점이 큰 매력이에요. 보통 대 표 메뉴들 몇 가지만 신경 쓰는 경우가 많은데, 빵어 니스타는 지금까지 먹어본 대부분이 모두 맛있었거 든요. 아, 성분이 정말 믿을만하다는 것도 만족스러 워요. 요즘 비건 제품들도 완전한 비건이 아닌 경우

도 있고, 비건이 아니더라도 성분을 조작하는 식품들

에 관해 많은 논란이 있는 와중에 빵어니스타는 믿고 먹을 수 있는 착한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지금까지 해온 빵어니스타의 활동 중 인상 깊은 활

동이 있나요?

‘팝업’이 가장 인상 깊어요! 이태원점에서 쿠키 팝업 진행했을 때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거든요. 당일에 시

간이 안 되어서 쿠키 팝업을 방문하지는 못 했지만, 다녀오신 분들 후기를 보니까 시간 내서라도 갈 걸 그랬나 싶었어요. 라인업도 화려하고 미출시 제품도 판매되어서 더 아쉬움이 남았어요. 그런 팝업을 자주 하면 좋겠어요!

빵어니스타에게 무엇을 기대하며 소비를 하시나요?

아무래도 ‘맛’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요? 사실 우리

가 음식을 소비하는 것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게 바로 ‘맛’이니까요. 빵어니스타는 ‘실패하지 않는

다’라고 인식해서인지 새로운 메뉴를 도전할 때에도

무조건 맛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먹어요.

반면, 빵어니스타를 소비할 때 주저하는 상황이나 바

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조정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지만 ‘가격’적인 부분에

서 조금 더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면 좋겠어

요. 대부분의 비건 베이커리들이 논비건 제품들보다

평균적으로 더 가격이 높은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학생의 입장에서 빵어니스타 제품들은 쉽게 많이 구

매하기엔 다소 부담스럽기도 해요. 물가 상승과 시장

의 평균 가격을 고려해보면 당연히 현재 가격이 이해

되지만, 더 자주 빵어니스타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

해서 가격 프로모션이라든지, 저렴하게 가격을 책정

할 수 있는 신제품이 나오면 좋을 것 같아요.

빵어니스타의 키 포인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

요?

‘맛’, 그리고 ‘정직함’이라고 생각해요. 앞에서도 언급

했지만 빵어니스타는 ‘비건빵은 맛이 없을 것이다’라 는 편견을 깨고 정말 맛있는 비건 베이커리를 경험할

수 있게 해주었거든요. 그리고 성분 표기를 할 수 있

는 제품은 영양성분을 표기하고, 소비자가 신뢰하고

먹을 수 있는 정직한 브랜드라고 생각합니다.

주변 지인에게 빵어니스타를 소개한 경험이 있나요?

친구와 이태원에서 어떤 카페를 갈지 고민하다가

빵어니스타가 생각나서 데려간 적이 있었어요. 비

건 제과를 한 번도 안 먹어본 친구였는데, 단호박이

랑 밤 타르트를 처음 먹고 저보다 더 맛있어 해서 기

분이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 집 가기 전에 엄

마 드린다고 비스코티도 구매해 갈 정도로 만족해하 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비건을 지향하는 전국 빵순이에게 응원 의 한마디 부탁드려요.

먹어도 속이 더부룩하지 않은 디저트가 우리 곁에 가

까이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저와 같이 비건

을 지향하는 여러분들 덕분에 속도 편하고 맛있는 비

건 디저트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한 요즘이에요! 우

리 모두의 맛있고 건강한 삶을 응원합니다!

PROBLEM & SOLUTION

지금까지 이뤄낸 수많은 노력들이 현재의 빵어니스타를 만들었습니다. 브랜드의 홍수 속에

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늘 발전해야 하죠. 문제점은 브랜드를 애정하

는 시선에서 보입니다. 빵어니스타가 바라본 빵어니스타, 소비자가 바라본 빵어니스타 그

리고 브랜드 마케터의 입장으로 바라본 빵어니스타까지. 현재 어떤 문제점과 고민을 가지

고 있는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전략을 수립해야합니다.

빵어니스타가 말하는 고민

“아린 맛이 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싶어요.”

미각이 예민한 소비자들은 대체당에서 아린 맛을 느낀

다는 경우가 드물게 있습니다. 그런데, 대체당이 들어가 지 않는 제품에서도 아린 맛을 떠올리는 이유는 무엇일

까요?

“유튜브 조회수에 대비해서 구독자 수는 왜 오르지 않 을까요?”

재밌는 유튜브 콘텐츠를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빵 브이로

그를

소비자의 목소리

“빵 택배 라인업이 불규칙하다는 점과 매장마다 다른 제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불편해요.”

장점이 단점으로 전이되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빵어니스타는 비건 베이커리, 건강한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브

랜드 중에서 무엇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만든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이에 소비자들은 빵어니스타의 다

양한 빵을 모두 맛보고 싶어 하죠. 또한, 각 채널 별 특색 있는 제품 판매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경험

을 제공하는 이점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먹고 싶은 것을 먹으려면 찾아가야하고 기다려야 하는 점이

소비 포기로 이어지기까지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가치 있고 만족스러운 소비를 이루도록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제품, 성분 등 더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제품을 고르기까지 신중한 의사결정 과정을 거치는 꼼꼼한 소비자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제품 자체에 대한

맛과 식감을 알고 싶거나, 다이어트 식단으로 인해 영양성분표를 궁금해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해야합 니다. 소비자에게 닿기까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과 대표 유튜브 계정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01 아린 맛

근본적인 맛의 문제 해결을 위해 제작팀은 레시피를

재개발 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할 수 있습니다. 하

지만, 이미 상품화하고 있는 레시피를 재조합하거나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마케팅적 관점에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어

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린 맛을 느끼는 경우는 극

히 드물다는 점과 아린 맛이 날만한 재료를 잘 사용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고정관념은 지울 수 있는 문

제입니다. 소비자가 느끼는 ‘아린 맛’에 대한 감각을

지우고, 생각을 하지 않도록 만들어야하며, 이는 빵

어니스타의 장점에 더 주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 을 것입니다.

빵어니스타는 디저트의 필수 주재료인 밀가루, 사탕

수수설탕, 색소, 트랜스지방, 유제품, 달걀을 사용하

지 않고 대체 원료를 사용하여 디저트를 만든다는 점

이 특별합니다. ‘그냥’ 대체 원료가 아닌 ‘꼼꼼히 따져

좋은 성분만을 고집한’ 대체 원료를 사용한다는 부분

을 자극하는 것은 어떨까요. 충분히 많은 테스트를

거쳐 흠 잡을 곳 없는 베이커리라고 바꿔 생각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덧붙여 충성 고객들이 좋아하는 빵어

니스타의 맛을 활발히 공유하는 장을 유도하는 SNS

전략으로 강화할 수 있습니다.

02

유튜브

구독자가 급격하게 늘어나는 경우는 드물며, 단기간 에 성장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무엇을 원하

는지를 지속적으로 고민하며 꾸준히 콘텐츠를 개발

하고, 구독자와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구독자

수도 물론 중요하지만, 어쩌면 높은 조회수가 이야기

하고 있는 부분을 놓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소비자 조사와 인터뷰를 통해 생각보다 유튜브 라

미로그를 통해 빵어니스타를 알게 된 경로가 많았

습니다. 다시 생각해보자면, 조회수는 높은 것에 비

해 구독자 수가 적다는 것은 새로운 타겟이 될 수 있

는 잠재적 소비자가 관심 있게 보고 있다는 것을 역 설합니다.

신규 유입을 확보하기 위해 빵어니스타 쿠키를 증정

하는 구독자 댓글 이벤트를 기획할 수 있습니다. 많

이들 하는 방식이지만, 그만큼 참여도 쉽고 단기적

으로 강력하게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반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나가기 위한 방안으로 유

튜브 영상에서는 빵어니스타 찐팬들이 반응할만한

이야기가 들어있어야 합니다. 팝업 일정을 함께 고민

하거나 신메뉴가 오픈되는 소식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보다 대표 개인 계정에서 먼저 제공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함으로써 얻는 정보

보다 영상을 지속적으로 시청하는 사람만 얻을 수 있

는 정보라는 점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비

슷한 맥락으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보고 싶은 영

상 콘텐츠를 물어보는 등 소비자에게 빵어니스타와

대표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제공하는 경험을 제공함

으로써 충성 고객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03 제품 라인업

게릴라 형식으로 ‘이번에는 어떤 제품을 판매하는지’

에 대한 기대감을 유발한다는 장점도 있는 반면, 당 일에 제품 라인업을 보고 원했던 기대와 달라 실망하 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인기가 보장되어 왔던 제품 라인업 데이터를 바탕으 로 매번 불규칙한 라인업에 특별히 고정적인 날을 하루 지정해보면 어떨까요. ‘라미 폭탄 프라이데이’

라는 네이밍으로 금요일에는 오직 라미쿠키 10종만

을 판매한다고 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정적인 판

매가 예정된 라미쿠키 10종에 매주 당일 새로운 쿠

키를 선보이는 비예측성이 추가된다면 더 긍정적으

로 반응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안 먹어본 쿠키

를 가볍게 도전하면서 새로운 호감을 느낄 수 있으

며, 브랜드는 유독 평소와 달리 판매가 저조한 날에 는 해당 쿠키에 대한 니즈가 낮다는 데이터를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매장마다 판매하는 제품이 다르다는 점은 브랜드 사 정 상 반영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제품을 안 팔면 안 먹고 마는 것이 아니라 먹으러 오게끔 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젠틀 몬스터 팝업스 토어를 사례로, 사람들은 오직 하나의 브랜드만을 경

험하기 위해 해당 장소를 방문하기도 합니다. 물론

브랜드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크다는 전제가 중요합 니다. 이태원이나 가로수길을 ‘지나가면서 근처 빵어

니스타에 들리는 것’에서 나아가 ‘빵어니스타만을 위

해 그 공간에 오도록’ 유도해야합니다.

팝업스토어를 진행할 경우, 기존에 해왔던 신제품 공

개 혹은 단종 제품 재출시 등 오직 이번 팝업에서만

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은 좋은 방법입니다.

또, 지난번 실시한 건강 라이프 ‘비미팝업’과 같이 새

로운 브랜드와 콜라보하는 것도 큰 관심을 유발합니

다. 동일 식품업계뿐만이 아니라 의류, 도서, 문화 관

련 브랜드와 새로운 시너지를 내는 것도 색다르게 다

가올 것입니다.

04 영양 성분

정확한 영양성분표를 원하는 소비자가 왜 있는가

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연상 네트워크를 통

해 알 수 있었듯이 ‘식단’이 필수적인 유지어터와 다

이어터들이 빵어니스타를 찾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들은 감량하거나 운동하면서도 맛있는 빵을 먹기를 원합니다.

인터뷰에서는 본격적인 감량기에 들어서면 빵어니

스타를 잠시 끊는 소비자도 있었습니다. 사실, 애초

에 비건 베이커리라고 해서 살이 안찌는 빵을 만든

다는 것은 성립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비

건’을 떠올렸을 때, ‘건강’이라는 키워드가 연상되어

자연스럽게 ‘다이어트’하면 ‘비건빵’을 찾는 소비자

가 많습니다.

하지만, 빵어니스타 베이커리는 브랜드 [잇포레스트]

의 식단빵, 저칼로리 디저트와 비교하면 수치적으로

당류도 높고 칼로리도 더 높습니다. 먹고 싶은 욕구

는 있지만, 실제로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고 고객 이

탈 문제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영양성분표를 제공하

는 것은 일차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입니다.

검사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 단기적인 단점이 있지만, 장기적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고려해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당장 영양성분표를 제공할 수 없다

면 ‘타겟을 다시 정립’하고 ‘제품 라인을 재정리’할 필 요가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 빵어니스타는 ‘확실한 타겟 확장’이 필 요한 때입니다.

비건인 사람, 밀가루 알러지가 있는 사람, 유제품에

예민한 사람. 그치만 무엇보다 빵을 좋아하고 조금은

더 건강하게 먹고 싶은 사람. 기존의 소비자와 더불

어 빵어니스타를 찾는 소비자들을 특정 그룹으로 나

눠보고, 이들의 내제된 욕구를 발굴해야 합니다.

빵어니스타는 충분히 믿을 만하고 좋은 재료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제품 별 세부 영양성분에

관한 정보를 공식 채널에서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

서 한계를 가집니다. 특별히 비건과 다이어트에 관심

이 많은 타겟층의 특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정보를 제

공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건은 건강하다? 비건은 식단템이다?’와 같이 비건

과 다이어트 사이에는 떼기 어려운 고정관념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건 베이커리는 모두 칼로리가 낮고

영양가가 높은 ‘다이어트 푸드’가 아닙니다. 비건 베

이커리엔 버터, 우유, 달걀 등 동물성 재료가 들어가 지 않을 뿐입니다. 비건이라도 밀가루는 많이 들어갈 수 있고 설탕도 많이 쓸 수 있습니다. 다만, 빵어니스

타는 비건이면서 나아가 밀가루와 글루텐, 사탕수수 설탕을 사용하지 않고 더 좋은 재료로 대체한다는 특 징이 있습니다.

비건 베이커리 선두주자로서 ‘오직 비건이라서 건강 한 빵이다’가 아닌 ‘빵어니스타가 만들어서 건강한 빵 이다’는 사실을 정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비건에 대해 정확히 정의를 내리고, 올바른 가치관을 제공하 는 선제적인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간혹 빵어니스타의 모든 제품을 식단템으로 인식하

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간접채널로 활용하고 있

는 마켓컬리에 판매 중인 초코타르트 상세 설명 란에

는 ‘식이 조절 시의 간식’으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실

제로 칼로리와 당류가 낮지만은 않지만, 철저히 식단 하는 데 먹으면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식단하는 다이어터들에게 빵어니스타의 모든

제품을 추천할 수는 없습니다. 다이어트에 칼로리가

다는 아니지만, 아무래도 빵이다보니 많이 먹으면 살

은 찌기 마련입니다. 현재 판매 중인 빵들 중 감량기

에 먹어도 괜찮은 빵(빵코니, 두부케이크, 파운드, 브 라우니 등)을 따로 소개하거나 이들의 니즈를 반영

하여 새로운 식단빵 라인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이아람 대표는 프로 다이어터로서 빵을 먹으면서

도 살을 뺄 수 있었던 경험을 개인 유튜브 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직접 겪은 일을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빵어니스타 브랜드 스토리와 철학을 공

유하고 신뢰도 얻을 수 있습니다. 식사대용으로 함께

먹으면 더 맛있고 든든한 조합도 추천하는 등 식단하

는 다이어터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타겟을 확실히 확

보할 수 있으며, 이들과 꿀조합을 공유하는 챌린지를

통해 참여를 불러일으킵니다.

그렇다면, 지금까지 이야기한 전략들을 다시 정리해서

빵어니스타가 지금 주목해야할 포인트를 CDJ 모델에 적용하여 제시하고자 합니다.

CDJ Model

CDJ 모델은 ‘the consumer decision journey’의 약자로, 소비자 여정 모델입니다. 소비자

의 구매 과정을 단계별로 파악하여, 각 단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프레임워크입

니다. 초기 고려 단계, 적극적 평가 단계, 구매 결정 단계, 구매 후 단계까지 크게 총 4단계

를 거칩니다.

CONSIDER

‘식단하는 빵순이 다이어터’

확실한 타겟 확장

- 식단빵 새로 출시

- 기존 두부케이크, 빵코니, 파운 드를 식단빵으로 홍보

- 식사대용 한 끼 조합 추천

CONSIDER

ADVOCATE BOND

‘나만의 꿀조합 식단’ 챌린지 라미로그 구독, 소통

BUY ENJOY ADVOCATE BOND

BUY ENJOY

다양한 채널 경험 제공

- 비건페스타 스토어 참여

- 서울 재즈 페스티벌 스토어 참여

비건 베이커리의 선두주자로서 다양

한 경험 제공

EVALUATE

SNS 재정비 - ‘비건-다이어트’ 관련 고정관념 없애는 콘텐츠 제작

비건 베이커리 선두주자로서 비건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특 히 비건이라고 해서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라는 메시지는 오직 자신감 있는 빵어니스타만이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것 - 대표 유튜브 활성화 팝업 일정, 신메뉴 오픈 소식 등 찐팬에게만 선정보와 비하인드 씬을 제공. 빵 먹으면서 감량하는 법 썰 푸는 콘텐츠 등 소통

EVALUATE

이러한 일련의 과정 속에서 최종적으로 잠재적 타겟에게는 빵어니스타 브랜드 자체에 대

한 호기심을 유도합니다. 빵어니스타의 충성 고객은 브랜드에 더 깊게 빠져들게 되고 지속

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신제품을 낼 때에도 혹은 특별한 것을 굳이

하지 않을 때에도 ‘빵어니스타는 일단 믿고 보는 곳이니까’하는 공명을 이룰 수 있습니다.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공명의 고리 형성 단계로 유도하며 브랜드 순자본을 구축하는 것 은 중요합니다.

소비자 인터뷰와 소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빵어니스타 제품을

자발적으로 홍보하는 계정을 운영하는 충성 고객들의 공통점으로

#다이어트 #식단일기 키워드를 뽑아볼 수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조금 더 건강하게 빵을 먹기 위해 빵어니스타를 소비

하고 있는 집단이죠.

그렇다면, 빵어니스타는 이들의 니즈를 충족하고 있을까요?

‘칼로리와 영양성분표가 궁금해요.’

‘식단템으로 빵어니스타를 먹어도 될까요?’

‘좋은 재료로 만든 빵이기에 일반 베이커리보다 몸에 훨씬 건강합니다. 그렇게 빵을 먹고도 속이 편하고, 눈 바디도 크케 달라지지 않을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빵어니스타는 현재 영양성분표를 일부 제공하고 있으 며, 완전한 식단빵이라고 확답할 수 없습니다.’

"충성 고객이 기업을 이끈다."

소통과 공유의 장 마련하기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탄수화물, 식이섬유를 꼼꼼히 따지는 다이어터들을 위해 현재 빵

어니스타가 판매하는 제품들 중 적합한 제품을 따로 소개합니다. 또한, 식단으로 활용할 수

있고 한끼 대용으로 먹기 좋은 ‘식단빵’ 메뉴를 새로 개발합니다. 이때, 코코넛슈가와 코코

넛오일을 사용한 건강한 성분이라는 점을 계속해서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1 식단빵 출시

식단빵을 새롭게 개발하고 출시하여 식단하는 다이어터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합니다.

02 식단빵 라인업 재정비

두부케이크, 빵코니, 파운드 식단빵으로 홍보합니다. 건강한 성분이지만, 다이어트를 하며 맛 보기 어려운 맛

있는 속세의 맛임을 강조합니다. 이때, 식단빵을 특히 강조한다고 해서 ‘빵어니스타는 모든 제품이 건강하다’ 는 사실을 묻히게 해서는 안 됩니다.

03 건강한 한 끼 조합 추천

빵어니스타 쿠키와 빵을 먹으면서도 건강하게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한 끼를 공식 계정 피드에 소개합니 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고루 챙길 수 있는 식단 조합을 먼저 제공함으로써 함께 건강한 식단을 실천하자 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04 ‘나만의 꿀조합 식단’ 챌린지 참여(BOND)

식단을 기록하는 소비자들이 빵을 먹으면서도 더 건강하게 먹는 방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빵어니스타를 각 자 어떻게 즐기고 있는지, 자신만의 맛조합으로 더 맛있고 든든하게 먹는 방법을 챌린지로 확산시킵니다.

"대표가 곧 브랜드이다."

진정성 전달하기

이아람 대표는 몇 년간 프로 다이어터로서 지내오며

깨달은 점을 바탕으로 빵어니스타를 창립했습니다.

빵어니스타의 브랜드 스토리라고 하면 곧 이아람 대

표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죠. 해당 정보를 소비자에

게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깊은 공감을 자아내는 소통

을 해야 합니다. 브랜드 스토리와 철학을 더욱 공고

히 알림과 동시에, 대표와의 일관적인 이미지 연결에

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프로 다이어터

빵을 먹으면서도

감량할 수 있었던 방법

유튜브 활성화 빵어니스타를 어떻게 처음 접했냐는 질문에 소비자들은 ‘라미로그’를 통해 알게 되었다는 답변을 많이 했습니 다. 현재 라미로그는 ‘빵브이로그’라는 큰 틀 안에서 빵 먹방, 신제품 테스트 장면 정도를 콘텐츠로 하고 있습니 다.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특징을 이야기하며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히 인지하지 못 하는 소비자들을 향해 꾸준히 정보를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다이어트와 비건이 깊게 연관되어 있다고

믿는 소비자들에게 비건과 다이어트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가치관 제공해야합니다.

직접 몇 년간 다이어트를 하며 얻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빵을 먹으면서도 감량할 수 있었던 방법을 콘텐츠로 이 야기할 수 있습니다. ‘비건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에게 관련 고정관념을 없애는 콘텐 츠를 제작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습니다. 이때, 비건이라고 무조건 건강한 것은 아니며, 빵어니스타는 비

건이면서 특히 건강한 재료로 건강한 빵을 제공한다는 차별화된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음을 강조해야합니다.

"소비자는 경험을 원한다."

제품이 아닌 감성 팔기

신제품을 출시하고 모든 제품을 한데 모아 판매했던 기존의 팝업스토어에서 나아가

‘제품이 아닌 감성 팔기’에 주목해야합니다.

01 콜라보

동일한 가치관을 공유하고 있는 비건 의류 브랜드 혹

은 리빙 브랜드와 콜라보하여 식품이 아닌 상품을 새

롭게 제공합니다. 비건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상

호 간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타겟 시장

을 확장하여 새로운 고객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기존

고객에게는 소유욕을 자극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공

합니다. 그릇의 경우, 빵 리뷰 또는 식단 일기를 위해

인스타그램에 올릴 때 빵어니스타 전용 그릇으로 활

용하도록 합니다. 또한, 일상에서도 그릇을 사용하며

무의식 속에 브랜드를 침투시킵니다.

12 / 25 (월) 특별한 딸기 타르트

02 홀리데이 원데이 쿠킹 클래스

이태원점보다 인지도와 접근성이 다소 낮은 압구정점을 위치 로 하여, 빵어니스타 제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원데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소비자들은 직접 빵을 만들면서 건강 한 재료를 사용하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경험하며, 브랜드 철 학을 몸소 체험합니다. 크리스마스, 어버이날, 발렌타인데이 와 같이 특별한 날을 겨냥하여 특별한 베이커리를 경험하도 록 유도합니다.

원데이 쿠킹 클래스 in 빵어니스타 압구정점 03 팝업 스토어 [비건페스타] 스토어로 참여하거나 [서울 재즈 패스티벌] 스토어로 참여하는 등 ‘문화’에 집중하여, 비건 베이 커리의 선두주자로서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채널 경험을 제공합니다. 특히,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비건 음료도 판매하며 오프라인 매장으로의 방문도 홍보할 수 있습니다.

03 라미 폭탄 SUNDAY

불규칙한 온라인 빵택배 라인업에 대한 불편함에서

파생된 아이디어입니다. 매주 일요일에는 고정적으

로 ‘라미 쿠키 10종 + 새로운 랜덤 쿠키 1종’ 라인업

으로 빵택배를 진행합니다. 빵어니스타 베스트 메뉴

라미 쿠키뿐만 아니라 맛보지 못한 쿠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온라인 빵택배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문화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충성고객들 사이

에서 ‘일요일은 라미쿠키로 빵커(빵+커피)하는 날’이

라는 문화를 형성하여 연대감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주말 오전 여유롭게 커피와 빵을 함께 즐기며 느끼는

행복한 감정을 빵어니스타에 그대로 전이하여 브랜

드 호감도를 높입니다.

04 ‘빵커 타임’ 필터

빵어니스타 쿠키를 먹는 상황을 인스타그램 스토리

로 공유하는 소비자들에게 빵어니스타 전용 인스타 그램 스토리 필터를 제작합니다. 빵과 커피를 먹는

시간을 줄여 나타낸 말인 ‘빵커타임’은 대표님을 중심

으로 자주 사용되는 그들만의 언어 문화입니다. 스토

리 필터를 통해 브랜드 요소를 시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으며, 소비자들의 참여를 유도하여 확산할 수 있습 니다. 브랜드와 소비자 간의 상호작용을 강화하여 브

랜드 인지도와 브랜드 자산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다시 CDJ 모델로 돌아오겠습니다.

소통의 장을 잘 구축한 빵어니스타는 소비자들에게 진정성을 전달하며, 제품이 아닌 하나의 가치관과 문화를 공유하게 됩니다.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빵어 니스타. 소비자들은 빵어니스타 공식 온라인 몰과 인 스타그램 계정에서 양질의 정보를 얻고 진정성이 느 낍니다.

평소에는 ‘나만의 꿀조합 챌린지’와 ‘식단 기록’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 때마

다 빠르게 참여하며 빵어니스타와 깊게 소통하는

공명을 이루게 됩니다.

팝업스토어를 경험하고, 빵어니 스타의 다양한 채널을 찾아다니 죠. 그리고 라미로그를 구독하여 누구보다 먼저 새로운 정보를 획 득합니다.

긴 여정을 맺으며

‘내 책 출판하기’

인생 버킷리스트하면 한번쯤 등장하는 단골손님이 아

닐까 생각이 듭니다.

언젠가 책을 쓰고 싶었습니다. 다만 이렇게 일찍 경

험할 거라곤, 그리고 콕 집어 브랜드북일 거라곤 생 각도 못했습니다.

한 권을 완성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어느 것 하나에

애정이 없었더라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많이 고민했

고, 꾹꾹 눌러 담았습니다.

발로 뛰며 A to Z를 만들어낸 값진 경험. 힘들지 않았

다면 거짓말이겠죠.

자신감 넘치는 열정. 하지만 막막했던 감정. 그럼에도

가슴 뛰는 설렘.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은 늘 설레

고, 이 또한 그랬습니다.

지금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긴 여정의 시작이 된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 수업을

준비하신 교수님과 학우분들, 건강한 빵을 세상에 소

개해준 빵어니스타, 이태원점에서 갑작스러운 인터뷰

에 흔쾌히 응해주신 두 분, 빵을 사랑하는 마음 하나로

열정적으로 소통하는 분들, 그리고 끝까지 이 여정을

따라와 주신 독자분들

모두에게.

이가영

EDITOR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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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n09007@sookmyung.ac.kr

PUBLICATION DATE

2023.05.24.

SOURCE @panhonesta @innerbrami 라미로그RAMILOG innerbrami라미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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