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EJEON BRANDBOOK
대전광역시 브랜드북
EDITOR 김다현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CONTACT PUBLISH 2213858@sookmyung.ac.kr 2024년 5월 28일
본 브랜드북은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 수업의 프로젝트 일환으로, 어떠한 상업적 의도가 없음을 밝힙니다.
여는 말
나의 고향, 대전광역시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브랜드커뮤니케이션전략> 수업을
수강하게 되었을 때부터 나의 목표는 대전광역시 브랜드북을 만드는 것이었다.
어떤 브랜드를 선정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꾸준히 일관적이었던 나의 대답, 바로 대전광역시다.
그만큼 대전광역시는 에디터에게 있어 마음속 1순위 브랜드였다.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나의 고향, 대전광역시.
유년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나의 소중한 고향이다.
대전에서 태어나 대학 입학 전까지 20년간 거주하였다.
타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대전만의 여유롭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있다.
대전을 떠나게 되면서 이 도시만이 가지고 있는 특별함이 크게 다가왔다.
누군가를 만나는 자리에서 본가를 이야기하는 순간이 늘 온다.
대전광역시라고 말하면 돌아오는 대답, “성심당 있는 곳?”
10명 중의 9명은 대전광역시를 말하면 ‘성심당’이라고 대답했다.
대전에는 성심당도 있지만, 여러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즐비한다.
‘노잼도시’라는 프레임이 씌워지고 고정관념으로 굳어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누군가에게는 흥미로운 요소가 없을지 몰라도, 살기 좋은 도시임은 확실하다.
그래서 대전광역시 브랜드북 제작을 결심하게 되었고, 이 책을 통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대전의 매력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에디터 김다현
CONTENTS 도시 브랜드 01 대전광역시 브랜드 분석 대전광역시 소개 02 03
대전광역시 홍보 전략 04 인터뷰 05 발전방안 06
도시 브랜드
1. 브랜드 정의
2. 도시브랜드 정의
3. 도시 브랜딩 우수 사례
01
브랜드
브랜드란?
“경쟁자들과 차별화 하기 위해 사용하는 독특한 이름이나 상징물”
하나의 판매자 또는 여러 판매자의 상품 및 서비스를 식별하고 경쟁 업체와
차별하기 위해 의도된 이름, 용어, 표지, 기호 또는 디자인 또는 이들의 조합
브랜딩이란?
“차별점을 만들어내는 모든 것”
제품, 서비스, 또는 조직을 시장에서 구별되게 만드는 고유하고
식별 가능한 이름, 디자인, 상징, 평판을 만들고 구축하는 과정.
브랜딩에 있어 핵심은 소비자가 제품군 내에 브랜드 간에 차이를 지각하는 것.
브랜드 요소란?
하나의 브랜드를 특정 짓고 차별화시키는 서로 다른 요소들.
네임, URL, 로고, 심볼, 캐릭터, 슬로건, 징글, 패키지, 모델 등
도시 브랜드
도시 브랜드란?
도시를 하나의 상품으로 보고, 지역 특성화, 관광 산업의 활성화, 기업 및 인재 유치 등 목표를
세우고 외부에 판매를 추진하는 도시 차별화 전략. 다시 말해서, 도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 자원, 미래 비전, 산업 등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도시 행정에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도입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 브랜드의 필요성
① 글로벌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시 이미지 개선 - 도시 내 산재된 다양한 자원들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통합하여 개선활용
② 도시의 정체성 확립 - 도시 브랜드는 경쟁 도시와 차별화하여 도시발전의 장기 비전 및 미션 제공
③ 시민의 자긍심 및 참여도
고취 - 도시발전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가 공통의 목적을 공유하여 구성적 역할 ④
효율적인 수단 - 도시 브랜드는 효과적인 도시마케팅을 위한 필수적인 전제이자 유용한 도구
도시마케팅의
도시 브랜딩 우수 사례
미국 뉴욕의 도시 브랜딩
미국 뉴욕은 통합 마케팅 캠페인 ‘I Love New York’을 진행하여 사람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하였다.
I♥NY 슬로건은 뉴욕 시민들이 스스로 뉴욕을 사랑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고, 성숙한 시민의식의 원동력이 되어주었다. 뉴욕은 해당 슬로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길거리에 홍보 노래를 틀어놓는 등 여러 방면으로 캠페인의 확산을 시도한 도시 브랜딩 성공 사례로 꼽힌다.
도시 브랜딩 우수 사례
네덜란드 암스트레담의 도시 브랜딩
과거 암스테르담은 마약 합법화 이후 향락의 도시라는 이미지로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암스테르담 시청은 ‘i amsterdam’ 슬로건을 만들어 적극적인 도시 브랜딩을 시도했다.
해당 슬로건은 도시를 방문한 모두가 시민이라는 뜻으로 ‘다인종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암스테르담의 정체성을 담고 있다. 서로 다른 인종의 사람들이 자신을 암스테르담 시민이라고 지칭하는 과정에서 암스테르담은 점차 ‘관용의 도시’로 변모했다.
대전광역시
1. 소개
2. 엑스포
3. 관광명소
4. 명물
5. 축제
6. 노잼도시
02
대전광역시 소개
대전광역시
대전(大田)은 우리말인 한밭이 한자화된 이름이다. 본래는 한밭으로 부르던 이름이 조선 초기에
이르러 한자인 대전(大田)으로 쓰이게 된 것이다. 그러나, 한밭이란 이름도 함께 사용되고 있다.
한밭의 한은 크다는 뜻이다. 그래서 한의 대(大)로 번역하고, 밭은 한자로 전(田)을 사용하여
현재의 대전(大田)이 되었다. 따라서 한밭은 큰 밭, 즉 넓은 들판이라는 뜻이다.
대전의 유래
대전리 대전면 대전읍 대전부 대전시 대전직할시 대전광역시
대전(大田)이란 이름이 현재까지 전해지는 국내 문헌에 처음 나타난 것은 『동국여지승람』이다. 공주의 자연을 설명하는 내용 중에 ‘대전천은 유성 동쪽 25리 지점에 있다’라는 설명이 나오는데, 이러한 기록으로 보아 대전이란 이름은 500여 년 전 조선 초기에도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전(大田)이란 이름은 일제강점기에 군·면을 합치면서 대전리가 대전면으로, 1931년에는 대전읍으로, 1935년에는 대전부로 되었다. 1949년에는 대한민국의 대전시로, 1989년에는 대전직할시로, 1995년에는 대전광역시로 발전하였다.
대전광역시 소개
지리적 위치
대전은 한반도의 중남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국토의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예로부터 충청, 전라, 경상 지역을 잇는 삼남의 관문이자 교통의 요지로
대전을 자리 매김해온 주요한 지리적 조건이 되었다.
현재에도 경부선과 호남선 철도, 경부고속전철, 고속도
로 등 광역 교통망이 대전을 관통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대전을 기점으로 전국의 모든 지역이 한두시간 내로
연결될 수 있게 되었다.
대전의 5개구
대전은 중구, 동구, 서구, 대덕구, 유성구 총 5개구로 나뉘
어져있다. 대전은 동서남북 사방이 산세에 의해 둘러쌓인
전형적인 분지지형으로 그 사이를 대전천, 유등천, 갑천
등의 큰 하천이 관통하고 있다. 5개구 지도에서도 볼 수
있듯이, 대전의 구 단위 행정구역의 경계는 하천의 흐름과
거의 일치하여 ‘하천의 도시’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자연
환경을 갖추고 있다.
자연환경
‘한밭’이라고 불릴 만큼 어느 정도 넓은 평지를 끼고 있지만 사방으로 계룡산, 금병산, 계족산, 식장산, 보문산, 장태산 등 해발 400~800m 내외의 산들로 둘러싸인 분지 지형이다.
또한, 대전은 자연재해 또는 재난 발생이 다른 도시에 비해 적은 편이기도 하다.
대전 엑스포
1993 대전 세계 박람회
대전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대전 엑스포 ‘93
1993.08.07 ~ 1993.11.07 (93일간)
대한민국 대전직할시(現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덕연구개발
특구에서 열린 엑스포. 주제는 “새로운 도약으로의 길”이고, 부제는 “전통기술과 현대과학의 조화”와 “자원의 효율적
재활용”이다. 서울 올림픽이 열린 지 불과 5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된 대규모 국제 행사다.
한꿈이
꿈의 도시 대전에서 태어나 한빛탑을 지키고 있는 어린왕자 ‘한꿈이’는 ‘과학과 미래’라는 대전의 이미지를 상징한다. 전체적인 형상은 새천년의 선두에서 서서 당당하고 씩씩하
게 헤쳐나갈 대전시민의 용기를 담았고 청명한 자연환경을 시각화 하였다. 헤드폰과 액세서리는 네트워크 시대를 상징 하고 그 중심에 대전시민이 있음을 의미한다. 꿈돌이
‘93 공식마스코트인 ‘꿈돌이’는 과학기술, 산업 의 발전을 통한 인류의 평화와 공존공영의 미래상을 제시하 고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우주 아기요정의 모습 을 하고 있다.
이용과
대전엑스포
대전 엑스포
과거의 대전 엑스포
현재의 대전 엑스포
1993
엑스포남문광장 방향으로 바라본 행사 당시의 풍경으로, 1993년 8월 7일 개장 당일의 모습이다. 대전엑스포는 109개 나라가 참가한 가운데 93일 간 약 1,40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곳에서 우주탐험관, 테크노피아관, 이매지네이션관, 자동차관 등 다양한 과학 첨단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2024
대전 엑스포과학공원에는 대전세계박람회(1993)의 상징탑인 한빛탑과 대전세계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재단장한 대전 엑스포 기념관이 있고, 각국에서 개최하였던 엑스포의 기념품 및 상징물이 전시되어 있는 세계엑스포기념박물관에서는 200년간의 대전 엑스포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대전광역시 관광명소
엑스포 과학공원
국내 유일 과학 테마파크인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은
1993년 열린 대전 세계박람회를 위해 조성된 공원
이다. 밤에는 화려한 한빛탑 미디어 파사드와 경쾌한
음악분수를 보고 즐길 수 있다.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수를 바라보며 명상에 잠길 수 있는 공원.
대청호 오백리길 4구간 호반낭만길에 위치해 있으며,
무장애 데크길이 이어져 있어 산책하기 적합하다.
둘레길을 산책하다 보면 종종 거위도 발견할 수 있다.
대전 스카이로드
으능정이 거리에는 초대형 LED 영상 아케이드 구조물
이 설치되어 있어 비나 눈이 와도 편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주변에 백화점, 지하상가, 갤러리 등이 밀집되
어 있어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쇼핑과 문화의 중심지다.
대전광역시 관광명소
한밭수목원
대전의 최대 도심지 둔산에 자리하고 있는 전국 최대
의 도심 속 수목원이다. 생태환경과 경관이 우수하
며, 예술의 전당·미술관·연정국악원 등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시민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소제동 카페거리
추억과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대전의 카페 거리.
오래된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개성 넘치고 독특한
카페와 맛집이 즐비한 거리다. 대전역과도 가까워
대전 뚜벅이 여행 코스로도 추천한다.
장태산
자연휴양림
국내 유일의 메타세쿼이아 숲이 울창하게 형성되어
있어 이국적인 경관과 더불어 가족 단위 산림욕을
즐기기에 적합한 곳이다.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여유롭게 산책하기 좋은 휴양림이다.
대전광역시 명물
칼국수
대전의 넓은 밭에는 일찍부터 밀 재배가 많았다.
그 덕분에 칼국수는 대전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았다.
대전에서는 매년 ‘칼국수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두부두루치기
두부두루치기는 주재료 두부를 중심으로 양파, 당근, 풋고추, 붉은고추, 파, 쑥갓, 통깨를 양념으로 하여
만들어진 음식으로 칼칼하고 매운 맛이 특징이다.
칼국수와 함께 대전광역시의 대표 음식이다.
튀김소보로
대전광역시의 대표 빵집인 성심당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메뉴이며, ‘튀소’라는 약칭으로도 불린다. 부추빵과 함께
성심당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이다.
대전광역시 명물
바로그집
은행동에 본점이 위치한 대전 3대 떡볶이 맛집.
부드러운 소스와 두꺼운 밀떡이 일품이며,
달달하고 부드러워 ‘아이스크림 떡볶이’로도 불린다.
태평소국밥
소국밥과 육사시미가 유명한 대전의 국밥집.
한우로 끓인 소고기 국밥이 대표 메뉴이다.
국물 맛이 담백하고 개운해서 속풀이에 좋다.
딸기 시루
성심당의 인기 케이크, 딸기 시루.
신선한 딸기를 아끼지 않고 가득 넣어 전국 각지에
입소문이 났다. 딸기 시루 케이크를 구매하기 위해
아침부터 ‘오픈런’ 현상까지 벌어진다.
대전광역시 축제
대전 0시 축제
전국 빵·빵·곡·곡, 맛있는 빵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꿀잼 축제
대한민국 과학축제
대전 빵 축제 대전 칼국수 축제
미래 과학 기술을 만날 수 있는 과학&문화 융합형 대한민국 대표 과학축제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서 만나는 한 여름 밤 시간여행 축제
대전 근대 역사와 함께한 서민 음식의
대명사 칼국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
대전광역시 축제 유성온천 문화 축제
효문화 뿌리축제
국내 유일의 성씨 테마 공원 ‘뿌리공원’에서 개최하는 우리 문중의 뿌리를 찾아가는 축제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소중함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계승시킨 축제 대청호 벚꽃축제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오동선 벚꽃길에서
공감하고 힐링할 수 있는 축제
사이언스 페스티벌
과학 트렌드와 미래 기술을
대전
자연을
국내
대전
최신
만나는 과학문화축제
노잼도시 대전?
대전은 노잼도시다?
대전은 특별히 즐길 거리가 없는 ‘노잼도시’(재미없는 도시)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언제부턴가 대전 하면 ‘노잼도시’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기 시작했다.
과연 대전은 정말로 재미 없는 노잼도시일까?
(좌: 대전광역시청 ‘노잼대전 알고리즘’ / 우: 14F, KBS NEWS 유튜브 썸네일)
대전광역시가 ‘노잼도시’ 이미지로 굳혀지는 데의 시작은 “지인이 대전에 온다면” 알고리즘이었다.
2017년 초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게시물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고 패러디 되었다.
대전광역시청이 대전 방문의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별한 명소가 없어 재미가
대전을 ‘노잼도시’라고 소개하며 노잼도시 프레임이 형성되었다. 대전은 어쩌다 노잼도시가 되었을까?
뉴스, 기사, 각종
대전의
없기로 소문난 대전이 ‘셀프 디스’를 하며 누리꾼들의
그
해를 맞아 진행한 ‘노잼
투어 알고리즘’이
시선을 모은 것이다.
이후로도
콘텐츠에서
노잼도시 대전?
노잼도시 인식 설문조사
진행
대전 시민 및 타지역 거주자들의 대전 ‘노잼도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하였다.
설문조사 진행 결과 ‘노잼도시가 맞다’는 51.6%,
‘노잼도시가 아니다’는 48.4%으로, 미세한 차이가 있었다.
표본이 많은 편은 아니기에 모든 사람의 의견을 대변할 수는
없지만, 대전의 노잼도시 프레임에 편향적인 의견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이 설문조사를 통해 알 수 있었다.
노잼도시 탈출을 위한 대전의 노력
대전시가 문화 관광 정책을 수립할 때마다 ‘노잼도시 탈피해 꿀잼도시로 만들자’라는 의견과, ‘차라리 노잼도시 대전의 고유한 콘텐츠로 승화해 경쟁력을 확보하자’ 라는 두 대립되는 주장이
나타나면서, 어느 방향으로든 대내외적으로 굳어진 노잼도시 프레임을 쉽사리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
방송을 계기로 덧씌워진 ‘노잼도시’라는 프레임을 극복하기 위해 대전광역시는 여러 방면에서 노력을
들이고
Q. 대전은
51.6% 48.4% 맞다 아니다 자체 설문조사 (N=61)
‘노잼도시’다.
신세계 백화점에서는 ‘꿀잼도시 대전 홍보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테마의 전시와 굿즈 를 판매하고 있으며, 다른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 홍보관을 운영하는 ‘찾아가는 대전 관광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또한, 대전이 가진 모든 재미를 꺼지지 않게 지속시킨다는 의미의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의
있다. 대전
0시 축제도 매년 개최하고 있다.
노잼도시 대전
대전은 ‘노잼도시’가 맞다!
(자체 인터뷰)
대전에서 놀거리가 한정적이에요.
즐길거리가 부족한 편이에요.
성심당 말고는 뭐가 없는 것 같아요.
특별한 축제거리도, 대전을 대표할 만한
랜드마크의 상징성도 없어요.
실제 여행을 갔을 때 할 게 너무 없었어요.
편안하고 여유있는 도시라 좋지만 재미라고 느끼는
감정과는 다르고, 수도권에서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다채로운 이벤트는 많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노잼도시’가 한편으로는 대전의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있을 건 다 있지만 할 것이 딱히 없는 것이 맞고,
굳이 할 것이나 재미를 찾지 않아도 충분히
대전의 매력을 느끼고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대전의 특징은 모든 것이 ‘적당함’이라고 생각해요.
모든 게 적당하고 특색있게 외부에서 올만할 정도의 무언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노잼 이미지가 생긴 것 같아요.
꿀잼도시 대전
대전은 ‘노잼도시’가 아니다!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충분해요.
(자체 인터뷰)
성심당이 있는데 어떻게 노잼도시죠?!
그것마저도 없는 도시가 널리고 널렸어요!
2박 3일까진 아니어도
1박 2일 여행지로는 충분히 즐길 수 있어요.
지하철, 경기장, 유명한 빵집 등 다양한 장소가 많다고 생각해요.
광역시 치고는 별 거 없을 수 있지만 전국에 있는 많은 도시들
중 에서는 노잼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른 지역에서도 살아본 결과 대전은 딱히 노잼도시가 아니에요.
노잼도시라고 말하는 것 조차 대전인들의 특권이자 콘텐츠 같아요.
객관적으로 즐길 거리 많고 재밌어요. 진짜 노잼도시였으면
사람들이 노잼이라고 놀리지도 못 했을 것 같아요. 노잼의 의미가 ‘재미없다’가 아니라 ‘자극적이지 않고 평화롭다’로 받아들여져요.
지역의 ‘특색있는’ 명소 혹은 즐길거리가 뚜렷하지 않을 뿐, 인프라(식당, 카페, 도심)는 타 도시에 비해 좋은 편이에요.
모든 면에서 준수하다 보니 특장점 없이 씌워진 오명이라고 생각해요.
브랜드 분석
1. 브랜드 요소
2.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3. 브랜드 차별화 전략
4. 브랜드 공명 모델
5. 브랜드 개성 차트
6. 브랜드 포지셔닝 분석
7. 고객 구매 여정 모델
03
대전광역시 브랜드 요소
브랜드 네임
브랜드 슬로건
대전의 한자 표기는 큰 대(大) 밭 전(田)으로, 조선시대 큰 밭이라는 뜻의 옛말 한밭에서
유래되었다. 1995년 행정구역 6개의 광역시에 포함되며 대전광역시가 되었다.
‘대전이 바로 당신이다’라는 의미로, 대전시의 핵심가치가 시민임을 내포한다.
‘대전이쥬’는 충청 방언 높임체인 해유체를 이용한 언어유희이기도 하다.
브랜드 로고
브랜드 컬러
초록 꽃잎은 대전의 ‘大’와 전국 각지로
뻗어나가는 국토의 중심, 교통의 요충지
임을 이미지화했다.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하고 빛을 발하고자 하는 대전시민의
꿈과 이상을 표현했다.
대전광역시의 전용 색상은 브랜드 슬로건의
색상으로도 사용되듯이, 대전의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선택된 색상이다. #2413C #2145C
대전광역시 브랜드 요소
브랜드 캐릭터
이름
출생
성별
종류
특징
꿈돌이
1993년
남성
아기 우주 요정 과학기술을 상징
꿈돌이는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로 탄생하였으며, 엑스포 종료 이후 대전광역시의 마스코트로 공식 편입되었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뻔했지만, 꿈돌이를 추억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꿈씨 패밀리’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도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캐릭터를
최근에는 꿈돌이, 꿈순이에게
개발하여
꿈씨패밀리 반가워!
반가워!
대전광역시 꿈씨패밀리
‘대전 꿈씨’
프로젝트, 꿈돌이의 가족을 소개합니다!
대전시는 1993년 대전 엑스포 캐릭터인 꿈돌이와 꿈순이에게 스토리텔링을 더해
새로운 캐릭터를 개발하고, 이들을 대전의 대표 캐릭터로 육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꿈돌이
#춤도잘춤 #ENFP
핑크색 우주요정 꿈순이에요!
저는 부끄러울 때마다 안테나의 별 색상이 변해요.
#칭찬자판기 #리액션부자 #사랑꾼 #ESFJ
꿈빛이
꿈결이
아이,
가만히 앉아 골똘히 생각하는 것이 취미랍니다. #평화로운세상
대전의 평화를 사랑하는 꿈부부의 둘째
꿈결이!
#집에서생각하기 #은근관심즐김 #ISFP
꿈순이
노란색 우주요정 꿈돌이에요! 안테나에 달려있는 별은 제 기분에 따라 색상이 변해요. #낙천주의자 #언변이화려함
과학을 정말 좋아하는 꿈부부의 첫째
질문으로
언제나
#과학좋아 #질문폭탄 #INTP 첫째 아이 둘째 아이
아이, 꿈빛이! 폭탄
꿈부부를
당황케해요. #분석왕
대전광역시 꿈씨패밀리
꿈별이 & 꿈달이
꿈부부가 가장 최근에 낳은 막내 이란성 쌍둥이, 꿈별이&꿈달이!
꿈별이는 혼자인게 너무 싫어요. 꿈달이는 조용한 게 좋아요.
꿈동이 꿈돌이의 친동생, 꿈동이! 꿈돌이와 꽤나 닮았죠?
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우주 논문을 작성 중이에요. #좋은꿈이란_뭘까 #바람,,자연,,우주,,별 #INFJ
네브
데네브 별의 행성에서 온 행성 대표자, 네브 꿈돌이의 고향별과 활발하게 교류 중이에요.
도르
사드르 별의 행성에서 온 꿈부부의 오랜 소꿉친구, 도르! 꿈부부와는 어릴 적부터 알고 지낸 막연한 사이 #무한공감러 #아싸중에인싸 #ISFJ
‘좋은
#배려_내행복 #입이쉴날이없네
소꿉친구 막내
꿈돌이
#ESFJ 외계 행성 대표
쌍둥이
동생 몽몽 반려견 원래는 긴 꼬리가 멋진 혜성 늑대였지만, 지구에 오면서 작은 강아지가 되었어요 #은근고집있음 #완!전!충!성! #심한감정기복
꿈돌이 리뉴얼 담당
일러스트레이터
INTERVIEW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브랜딩
디자인도 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김영주라고 합니다.
Q. 꿈돌이 리뉴얼을 진행할 때 가장 집중한 포인트
요소는 무엇인가요?
A. 가장 집중한 포인트는 김현 디자이너님이 디자인
한 꿈돌이 원작의 느낌을 해치지 않으면서 요즘 세대
들이 좋아해줄 수 있게 변형하는 부분이었습니다.
꿈돌이의 특징을 살려 형태를 유지하면서 각 요소들
의 모양이나 크기를 조절하면서 기성 세대들이 보았
을때에도 리뉴얼한 캐릭터가 꿈돌이로 인식이 가능
하고 꿈돌이를 몰랐던 세대들도 귀여워할수 있게
조절하는데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Q. 리뉴얼 전의 꿈돌이와 어떤 차별점을 두려고 하셨 나요?
A. 기존 꿈돌이의 이미지는 평면적인 느낌이 강해서
꿈돌이 IP를 활용한 상품 제작까지 생각하여 조금 더
입체적인 느낌을 생각해서 작업하였습니다.
Q. 리뉴얼 후 꿈돌이 캐릭터 특성이나 성격에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A. 성격에 변화가 있었다기보다는 기존에 잡혀있던 설정에 조금의 상상을 더해서 정리하였습니다.
Q. 꿈돌이 리뉴얼 과정에서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으셨나요?
A. 일단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캐릭터를
리뉴얼 하는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습니다.
리뉴얼 된 캐릭터를 공개 했을 때 기존에 인식하고
있던 꿈돌이와는 거리감이 느껴져 거부감이 들지 않
을까하는 고민이 있어 어느정도의 변화를 줘야할까
에 대한 고민이 제일 컸습니다.
Q. 꿈돌이가 재탄생한 이후로 30년만에 주목을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직접 꿈돌이 리뉴얼을 담당하신 작가님의 소감이 궁금합 니다.
A. 지금은 퇴사를 하였지만 오렌지쇼크라는 회사에 재직 중 대전 마케팅 공사의 의뢰를 받아 꿈돌이 캐릭터를 리뉴얼하는 작업을 진행 했었습니다.
저도 어릴 때 봤었던 캐릭터이고 과거의 캐릭터 IP를 현재까지 잘 활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다른 지 자체들과는 달리 대전이 캐릭터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아 보기 좋습니다. 가끔 섬심당에 빵을 사러 대 전에 방문하는데 그때마다 리뉴얼 된 꿈돌이가 보이
Q. 그 외에 꿈돌이 리뉴얼 비하인드가 있다면 알려주 세요!
A. 처음 리뉴얼 기획을 할 때에는 꿈돌이와 꿈순이, 꿈돌이 베이비들로 구성되어 있는 꿈돌이 패밀리와 애완동물, 그리고 꿈돌이와 대립되는 빌런들까지 더 다양하고 많은 캐릭터들을 기획을 했었는데 다 진행 을 하지 못했네요. 공개 되지 않은 꿈돌이 스케치는 저만 가지고 있답니다.
성심당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과학공원 한밭수목원 대청호
인접 중앙에 위치 관광지 지리적 위치 경부선 중점
엑스포
충남과
#2145C #2413C
Daejeon is U
이미지 평화로움 느긋함 노잼도시 과학도시 빵의 도시
캐릭터
브랜드
브랜드 요소 브랜드 컬러 브랜드 슬로건 꿈돌이 한꿈이
브랜드 이미지 연상
Q. 대전광역시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이미지는?
평화로움
자체 설문조사 (N=61)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인사이트 도출
자체 브랜드 연상, 설문조사 결과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대전광역시를 떠올렸을 때 생각나는 키워드는 ‘여유로움, 느긋함, 노잼도시, 성심당’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다.
대전광역시는 하나의 도시 브랜드로서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 목적인데, ‘노잼도시’라는 이미지를 가져감으로써 타 도시와 비교 대상이 되었을 때 후순위가 될 수 있는 약점을 가지고 있었다. 대전광역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극복하기 위해 확실하고 타지역과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꿈돌이 엑스포타워 카이스트
쾌적함
교통 편리 여유로움 광역시
성심당 노잼도시
한화이글스 과학도시 살기 좋다 경부선 중점 깔끔함
적은 자연재해
브랜드 차별화 전략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은 무엇인가요?
자체 설문조사 (N=61), 중복응답 가능
브랜드 차별화 전략 인사이트 도출 타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을 물었을 때,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성심당’. ‘성심당에 가기 위해 대전에 간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성심당의 인기는 대전의 관광 문화를 바꿀 정도다. 대전시 또한 성심당을 주축으로 빵의 도시 이미지를 굳히기 위해 지난해 10월 ‘대전 빵축제’를 열었다.
끝없는
성심당 64.5% 평화롭고 느긋한 분위기 38.7% 교통의 중심지 35.5% 적은
29% 과학도시 29%
자연재해
상승 곡선을 그리는 성심당은 지역의 대표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성심당 열풍과 장점을 이용하여 주변 관광지 혹은 상권을
브랜드로서 각인되고
함께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내야한다.
브랜드 공명 모델
브랜드 공명 모델
소비자와 공명하는 브랜드 구축 모델은 브랜드에 대한 이해부터 시작하여 다른 브랜드
와 차별성을 구축하고, 이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반응과 강한 충성도로 이어지는
단계적 목표를 나타내는 모형이다.
재방문율, 소비 금액, 지인에게 추천 대전광역시 공식 SNS 채널 구독
당일치기 여행 최적화
각 지역에서 접근성이 좋다
뚜렷한 이미지의 부재
93 대전 엑스포 개최 도시 브랜드 평판 2위 달성 교통, 과학 중심 도시
여유로운, 평화로운, 느긋한 조용한, 친절한, 살기 좋은
과학적인, 도시적인 안전한, 평화로운
판단 감정 심상성과 현저성 공명 현저성 성과 심상 판단 감정 공명
모델화한 것 대한민국의 광역시, 과학도시, 노잼도시, 성심당, 꿈돌이
: 브랜드를 구축하는 일련의 연속적인 단계화를
브랜드 개성 차트
브랜드가 만일 사람이라면?
개그맨 김영철
‘노잼 아이콘’이지만
누구보다 노력하는 인물
- 나이: 40대
- 성별: 남자
- 직업: 공무원
브랜드가 만일 동물이라면?
독특한
여유로움
남미에서 서식하는 동물로
‘초원의 지배자’라고 불림
카피바라 - 친화력이 좋음 - 온순한 성격
- 조용하고 느긋함
재미있는
세련된 자신감 있는
[ 대전광역시 브랜드 개성 차트 ]
브랜드 포지셔닝 분석
브랜드 포지셔닝 (Brand Positioning)
바람직한 브랜드 지식구조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브랜드의 이미지를 형성하고자 하는 마케팅 활동
[브랜드 포지셔닝 4가지 구성요소]
① 목표시장: 목표 고객이 누구인지
② 경쟁의 본질: 주요 경쟁자는 누구인지
③ 유사점(POP): 그 브랜드가 경쟁 브랜드들과 어떻게 유사한지
④ 차별점 (POD = USP): 이들 경쟁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브랜드 포지셔닝맵
다양한 관광지
접근성 낮음
적은
관광지
접근성 높음
공주 부여 보령 논산 청주 옥천 금산 부산 인천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세종
브랜드 포지셔닝 분석
대전광역시 브랜드 목표 시장
Persona 1
및 방문객
김수빈 (23세) / 대학생
- 자차가 없어 대중교통이 편리하여야 함
- 빵집, 예쁜 카페 투어하는 것을 좋아함
- 재밌고 이색적인 관광지를 선호함
Persona 2
Persona 3
및 투자자
- 출퇴근 대중교통이 편리해야 함 - 주말에는 주로 산책 및 운동을 함
- 여유롭고 느긋한 도시 분위기를 원함
- 전국에서 접근이 용이해야 함 - 지가가 입지 선정의 중요한 요소임 - 유동인구가 많아야 함 박민수 (35세) / 직장인 정영수 (50세) / 기업 대표
목표 시장의 핵심 욕구
1 2 3
관광객
이주민 기업
대중교통 이용 편리, 접근성이 좋아야 함 여행지로 선정할 만한 매력적인 장소 타지역과 차별화된 관광지 필요
브랜드 요소 분석 꿈돌이
대전 브랜드 캐릭터 기억용이성 유의미성
기억용이성 1
꿈돌이는 지역 브랜드 마스코트 중 유일하게 과학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사람들의 기억 속에 각인되기 비교적 쉽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 및 동물 형상화가 아닌 우주 아기 요정의 모습으로 형상화함으로써 지역 마스코트의 외형에 차별화를 주었다.
호감성 전이성 적용성 법적보호성
유의미성 2 1993년 대전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는 과학 기술과 산업의 발전을 통한 인류의 평화와 공존 공영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우주 아기 요정의 모습을 이미지화하였다. 꿈돌이는 현재까지 과학도시
대전의 이미지를 대표하고 있다.
브랜드 요소 분석 호감성 3 전이성 4 93 엑스포 공식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는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졌다가 ‘내 꿈은 라이언’ TV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90년대생들의 어린 시절을 추억하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꿈돌이는 어린 시절 꿈과 희망을 전달해주는 캐릭터로 기억되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전 의 캐릭터다. 대전 엑스포의 이미지를 잘 담고 있으며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름, 친근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찾기 위해 일반에 공모하여 최종적으로 ‘꿈돌이’라는 캐릭터 이름이 탄생하였다. 하지만 ‘꿈돌이’라는 캐릭터 네임만을 떠올렸을 때 대전의 대표적인 이미지인 과학도시나 대전 엑스포의 연상으로 이어지지 않고, 연관성이 부족해보인다.
마스코트 꿈돌이 캐릭터를 리뉴얼 한 이후로 다양한 분야와 콜라보를 통해 도시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가 콘텐츠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대전시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는 중이다. 법적보호성 6 대한민국 특허청 출원 공고 상표 공보 결과를 보았을 때, 꿈돌이 IP는 출원인 대전관광공사로부터 안전하게 법적 보호를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적용성 5
대전광역시는
CDJ 모델
고객 구매 여정 모델 (Consumer Decision Journey Model)
소비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과정을 초기 고려 단계(Initial Consideration),
적극적 평가 단계 (Active Evaluation), 구매 결정 단계(Purchase), 구매 후 단계 (Post Purchase)의 주요 4가지 단계를 넘나들며 반복하는 순환식 프로세스로 설명
소비자가 각종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접점에서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브랜드를 인지하는 단계
소비자가 최종적으로
단계
평가
소비자들이 자신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이전 단계에서 고려한 브랜드들에 대해서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평가하여 태도를 형성하는 단계
향유 - 옹호 - 애착
제품을 구매하고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추천 혹은 비판하는 등 개인적 경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장기적으로 소비자와 브랜드가 일종의 관계를 형성
Buy Evaluate Enjoy – Advocate – Bond
Consider
하나의 브랜드를 선택하여 구매시점에 도달한
고려 구매
CDJ 모델 분석
Consider
Evaluate
Buy
대전 방문의 해 가족 및 지인의 추천 대전 홍보 영상 SNS 게시물 교통 편의성 주변 사람들의 여행 후기 특색 있는 관광 명소 지역 대표 음식 대중교통 예매 호텔 숙박 예약 대전 상권 내 소비 대전 여행 브이로그 대전 여행 블로그 후기 대전 여행 평점
Enjoy – Advocate – Bond
1. 공식 채널
2. 오프라인 홍보관
3. 콜라보 마케팅
04 홍보 전략
대전광역시 공식 채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daejeon.go.kr/
대전광역시청 운영, 대전시 각 구별 사이버 시정, 교통, 관광, 입찰정보, 시험정보 등 안내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daejeontv
매주 화요일, 금요일에 업로드 되는 대전광역시 공식 유튜브 채널
대전광역시 공식 채널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daejeon_official
https://www.facebook.com/daejeonstory
소식과 생활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으로 대전
소식과 이벤트를 접할 수 있는 대전광역시 공식 페이스북 페이스북
대전광역시
대전광역시 공식 채널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storydaejeon
유익하고 즐거운 대전광역시 소식을
네이버 밴드 https://band.us/@happydaejeon
대전광역시청
전하는 대전광역시 공식 블로그
홍보담당관실에서 운영하는 시정을 홍보하고 소통하는 시민을 위한 공간
대전광역시 공식 채널
X (구 트위터) https://x.com/dreamdaejeon
카카오 채널 https://pf.kakao.com/_NkUIK
팔로워를 보유한 대전광역시의 공식 X 계정
대전 소식을 접할 수 있는 약 1.5만 명의
만나볼 수 있는 공식 카카오 채널
대전 소식을 카카오톡으로
대전광역시 공식 채널
꿈씨네 대전생활 https://www.instagram.com/kumcine_family/
대전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 서브채널 ‘꿈씨네
꿈돌이 드림TV https://www.youtube.com/@kumdori 대전 엑스포 93 대표
대전생활’
마스코트 꿈돌이의 유튜브 채널
대전광역시 공식 채널
월간일류도시대전 https://www.daejeon.go.kr/its/index.do
대전광역시 종합 매거진 ‘일류도시 대전’ 구독
및 온라인북 열람 가능
신청
오프라인 홍보관
꿀잼도시 대전 홍보관
��
대전 유성구 엑스포로 1 대전 신세계 Art&Science 7층
대전브랜드의 상징적 공간
대전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홍보관으로, 신세계 백화점 7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전홍보관은 대전의 관광, 예술 그리고 문화를 소개하고 꿈돌이 IP, 대전 굿즈 등
캐릭터 상품 판매와 함께 다양한 전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홍보관은 대전이 꿀잼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초기지로서, 대전을 대표하는 꿈돌이 캐릭터의 다양한 상품 판매와 함께 미디어아트 등을 갖췄다.
대전만의 색다른 관광지들을 소개하고 대전의 숨은 매력들을 홍보한다.
대전홍보관 꿈돌이 굿즈 꿈돌이 봉제 인형 꿈돌이 마우스패드 꿈돌이 머그컵 우주요정 폰케이스
오프라인 홍보관
대전 트래블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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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 중앙로 187-1
대전의 관광 복합 공간
대전 트래블 라운지는 대전의 중심지 으능정이 거리 입구에 위치해 있다.
대전역과 3분, 중앙로 지하철역과 2분, 시티투어 정류장과는 1분 거리에 위치해
여행객에게 최적의 장소다. 대전 여행 시 이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관광 안내, 문화 관광 해설, 캐리어 보관실, 관광상품판매 및 전시 홍보, 관광 기념품 판매소, 여행자 카페 및 쉼터를 운영 중이다.
3층에는 대전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공유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누구나 언제든 자유로운 소모임과 미팅이 가능하다. ★ Tip. 대전 여행 꿀팁! ★
1) 트래블 라운지에 무료 물품 보관 서비스 이용하고 짐 걱정 없이
2)
3)
편안하게 여행 다니기!
문화관광해설사와 떠나는 원도심 동행투어 및 시티투어 여행 프로그램 참여하기!
마그넷 만들기, 보드게임, 포토존 등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 이용하기!
꿈돌이
대전광역시 콜라보 마케팅
콜라보(Collaboration) 마케팅 : 두 개 이상의 브랜드 또는 기업이 서로 협력하여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전략
대전광역시는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 마케팅을 진행하며 도시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각 브랜드의 팬층을 확보하고,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온통대전 꿈돌이 카드
대전시 지역화폐 ‘온통대전’에
지역 마스코트 꿈돌이를 접목하여 출시
르쎄떼 꿈돌이 케이크
신세계푸드 프렌치 베이커리 살롱 ‘르쎄떼’ 꿈돌이 케이크 신세계 백화점 한정 출시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과
글로벌 야간관광
선화동에 위치한
콜라보
특화도시 대전 인지도 제고
꿈돌이 푸딩 출시 후 판매 중 성심당 꿈돌이 마들 램키드 꿈돌이 푸딩
대전관광공사의
대전
카페 ‘램키드’
대전광역시 콜라보 마케팅
카카오택시와
발렌타인데이 맞이 GS25에서 꿈돌이 초콜릿 에디션 출시 X세대와 MZ세대를 모두 아우르는 세대 별 맞춤 상품으로 기획
콜라보
꿈씨프레임을 활용한 프레임 출시
셀프 포토 스튜디오 브랜드 ‘포토이즘’과
꿈돌이와
협업하여 꿈씨패밀리 캐릭터 래핑 전국 최초로
택시 브랜드 운영 카카오택시 ‘꿈돌이 택시’ GS25 꿈돌이 초콜릿 세트 포토이즘 꿈돌이 프레임 대전 마스코트 꿈돌이와 경기도 수원 캐릭터 수원이 콜라보레이션
꿈돌이 X 수원이 콜라보
꿈돌이
굿즈 출시
05 인터뷰 1. 도시 브랜드 담당관 2. 대전 시민
대전 시청 도시 브랜드 담당관
도시마케팅팀 인재민 주무관
ikjm89467@korea.kr / ☎ 042-270-3355
INTERVIEW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광역시청 기획조정실 도시브랜드담당관에 근무하는 주무관 인재민입니다.
저는 도시마케팅을 위한 유관 기관 협력 사업 추진 및 상징 조형물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만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충청권 제 1도시로서 향후 미래 잠재력이 높다는 점과 교통, 교육, 양질의 일자리, 정돈된 도심의 조화로운 도시 밸런스, 전국 최고수준의 주민생활만족도 등이 대전만의 차별화된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Q. 대전은 과학도시, 교통도시, 빵의 도시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데요. 이 중에서 대전시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대표적인 도시 브랜드 이미지가 궁금합니다.
A. 도시 브랜드는 도시의 의지와 시민의 관심으로 탄생하기
Q. 대전광역시는 ‘노잼도시’라고 불리고 있는데요. ‘노잼도시’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위해
도시 브랜딩 측면에서 어떤 노력을 들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A. 사실 대다수의 도시들이 사람들에게 회자되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에 대전이 ‘노잼도시’ 로
불리는 것이 대전시 입장에서 마냥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오명이라도 시민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을 때, 더욱 적극적인 마케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대전광역시에서는 ‘노잼도시’를 벗어나기 위해 다른 브랜드를 만들기보다는, 하나의 도시브랜드로서 인정하고 이를 활용하기도 합니다.
때문에 한 가지만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첨단 과학 기술에 뚜렷한 두각을 보이고 있기
다만 실제로 바이오, 국방, 반도체, 우주 항공 등
때문에 과학 도시 브랜드가 더 돋보일 듯 합니다.
Q. 최근 대전광역시가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는데요.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성공 요인 및 도시 브랜딩 전략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최근 들어 바이오, 국방, 반도체, 우주 항공 4대 전략 산업의 기반을 가지고 머크 등 대기업의 기업
유치와 같은 산업 경제적인 성과와 작년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대전 0시 축제나 빵 축제 등 사회문화
적인 성과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대전이 도시브랜드 평판 전국 2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대전시는 직관적이고 반복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을 세워 시민들이 이러한 성과를 충분히 인식할 수 있도록 노력하였습니다.
▲ 대전시, 도시 브랜드 평판 2위 달성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빅데이터에 근거하여 전국 85개 도 시를 대상으로 도시 브랜드 평판 지수를 매달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
대전시가 2024년 1월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전국 2위를 달성 했다. 2021년 1월에는 29위, 2022년 1월 19위, 2023년 1 월 18위에 머물렀던 대전시는 지난해 12월부터 6위로 급부상 하여, 올해 1월에는 전국 2위를 차지하며 도시브랜드 평판지수 상위권에 올랐다. (출처: 대전광역시)
▲ 대전 0시 축제 사진 2023년 기준 약 110만명이 방문했다.
▲ 대전 빵 축제 포스터 2023년 기준 약 12만명이 방문했다.
Q. 대전광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도시마케팅 차원에서, 앞으로는 대규모 예산의 1회성 홍보는 지양하고 급변하는 사회와 그에 맞는 트렌드 를 반영한 반복, 과감, 임팩트있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 대전광역시 도시 브랜드 마케팅의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대전에 살고, 방문하는 것이 자랑거리가 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해당 인터뷰 답변은 대전시 도시마케팅 실무자의 개인적인 의견이며, 대전시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INTERVIEW
대전 시청 도시 브랜드 담당관 도시마케팅팀 인재민 주무관
INTERVIEW
대전 21년 거주 시민 인터뷰 (1)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유년 시절부터
대학 진학 전까지 대전에서 거주한
자칭 ‘대전의 딸’ 24살 김환희입니다.
Q. 대전에 얼마나 거주하셨나요?
A. 21년 거주했습니다.
Q. 나에게 대전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A. 저에게 대전이란 ‘나의 기반’이에요. 현재의 저를 구성하는 요소의 대부분이 대전에 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보자면, 유달리 밀가루 음식을 좋아
하는 건 셀 수 없이 많이 먹은 빵과 칼국수의
영향을, 시끄러움보단 조용함과 고요함을 선호하는 건 대전이 지닌 분위기의 영향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대전에 거주할 때까지만
해도 이러한 점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는
데, 타지로 떠나 생활을 하다보니까 고향에
대한 애착과 그리움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요.
약 3년 째 향수병을 떨치지 못하는 중입니다.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고요한 번잡함’ 이라고 생각해요.
‘고요함과 번잡함은 상충되지 않나?’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대전에 잠깐이라도 거주한 경험이 있는 사람
이라면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바로 알아
차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치열하게 살아가지만 삶 속
에서 여유를 잃지 않는 것, 서로에게 무관심한듯 보 이지만 누구보다 온정이 넘치는 것, 높은 빌딩 사이
에서 숨을 트이게 하는 자연을 마주할 수 있는 것.
이는 대전만이 줄 수 있는 분위기이자 차별점이라고 느낍니다.
Q.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나 동네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21년동안 거주한 중촌동을 소개하고 싶지만, 모두에게 추천할만한 장소는 ‘대전천’인 것 같아요. 대전은 다른 지역에 비해 자전거 도로가 굉장히 잘 갖춰져 있는 편이라 거주민, 여행객 모두에게 날씨 좋은 날 대전천 옆 자전거 도로를 따라 꼭 라이딩을 해보라고 권유하고 싶어요.
대전천
Q. 다른 사람들에게 대전을 여행지로 추천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자극을 느끼고자 한다면 비추천, 여유를 즐기고 자 한다면 추천할 것 같아요. 대전은 도시의 특성이
뚜렷하기 때문에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의 평도 극명 하게 갈리더라고요. 색다른 재미나 특별한 경험을 원
했던 사람들에게는 다소 밋밋한 여행지라고, 바쁜 일
상의 틈에서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또 오고 싶
은 곳이라고 인식되는 것 같아요.
일반화해서 추천하기는 어렵겠지만, 사람에 치이지
않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힐링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보다 적합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교
통이 잘 되어 있어서 여러 지역에서 접근하기도 편하 고, 대전 내에서 이동하기에도 굉장히 수월한 거 같 아요.
Q.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대전, 이에 대해 어떻게 생 각하시나요?
A. 재미없다는 프레임 자체에는 동의하지 못하지만, ‘노잼도시’라는 이미지 때문에 계속해서 화제가 되는 건 확실한 이점인 것 같아요. ‘노잼도시’라는 말을 들 었을 때 기분이 상하지 않는 이유는 사실 즐길 거리 가 꽤 많기 때문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종종 해요. 잘생긴 사람에게 못생겼다고 해도 별 타격이 없는 것
처럼요 ㅎㅎ 물론 재미의 기준은 개인의 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표적인 문화 유산이나 관광지가 없을
뿐 소소하게 즐길 요소들은 정말 많다고 느껴요. 특 히 미술관, 박물관, 과학관, 수목원 등 문화 예술 시 설이 잘 갖춰져 있는 게 정말 좋아요.
Q. 대전광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대전 관광객이 증가하는 추세이지만 비교적 체류 시간은 짧다는 기사를 본 적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 한 논의가 많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체류
시간이 짧다는 의미는 즐길 거리가 적음을 의미하기 도 하고, 실제 관광객들이 대전을 찾는 이유가 ‘여행’
보다는 특정 브랜드를 ‘방문’하는 목적이 큰 것 같아 증가 현상이 지속 가능할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지역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들이 긴 호흡으로 대전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전략을 더욱 고안해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대전광역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A. 노후화된 동네를 재건축하는 건 필요하지만, 점점 대전의 색을 점점 잃어가는 것 같아 우려되기도 합니 다. 과거와 현재가 적당히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 색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INTERVIEW
대전 25년 거주 시민 인터뷰 (2)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라, 대전의
문화를 사랑하고 대전에서 많은 추억을 쌓아온 25년차 대전 토박이입니다. 반갑습니다.
Q. 대전에 얼마나 거주하셨나요?
A. 25년째 대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Q. 나에게 대전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A. 저에겐 대전이란 모든 추억이 깃든 따뜻한 보금자리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전에서 나고 자라면서 대전에 대한 추억도
많고, 대전의 마스코트인 ‘꿈돌이’는 어릴 적부 터 봐왔던 친근한 캐릭터라 애정을 가지고 있 어요. 그리고 대전에서 즐겨 찾는 식당, 익숙한 길거리, 풍경 등 일상의 소소한 부분들이 대전 인으로서 대전에서 살아가는 기쁨을 주기도 해 요. 대전에서의 생활은 저에게 안정감과 편안 함을 주기에 언제든지 돌아가고 싶은 따뜻한 보금자리라고 표현해 봤어요.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대전은 과학의 도시로 알려진 만큼 과학을 재미있
게 즐길 수 있는 도시예요. 대전에는 과학과 기술을
테마로 한 다양한 박물관과 전시관들이 있는데 이곳
에서는 많은 과학 관련 체험 프로그램들을 무료로 체
험해 볼 수도 있어요. 일상생활에서 궁금했던 과학의
원리들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보며 과학과 기술에 대 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곳이기도 해요.
그리고 대전에서는 매년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에서 사이언스 페스티벌이 개최되는데 각종 체험과 실험, 강연, 공연 등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과학을 좋 아하는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해 주어 흥 미로운 방문지로 꼽히기도 한답니다.
이 외에도 대전에 위치한 많은 과학기술 연구 기관들
은 세계적인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며 대한민국의 과 학기술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고 있 어요. 이렇듯 대전은 과학 기술 중심 도시만의 매력 을 지니고 있는 도시예요. 대전에 방문하셔서 대전의 매력과 더불어 과학의 도시만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 셨으면 좋겠어요.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Q.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나 동네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제가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엑스포 광장
부터 한빛탑까지의 산책로예요. 산책로 중간에 대전
의 상징인 엑스포 다리가 있는데 제가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예요. 낮에도 물론 예쁜 엑스포 다리를
보며 산책할 수 있지만, 밤에 보면 아름다운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더 낭만적인 분위기가 나는 장소예요.
다리 위를 걸으면서 빛나는 다리와 주변 경관을 배경
으로 멋진 사진도 찍을 수 있답니다. 야경 촬영을 좋
아하는 저에게는 가장 좋아하는 장소 중 하나예요.
위치도 대전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좋고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하기도 해서 꼭 소개하고 싶었
어요. 질 수 없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다양
한 빵들을 맛볼 수 있고, 빵만큼이나 대전에서 유명
한 음식인 칼국수 맛집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먹거리 투어도 하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을 하실 수 있 을 거라 생각해요.
Q.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대전, 이에 대해 어떻게 생 각하시나요?
A.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별명이 있지만, 알고 보면 굉장히 유잼도시의 면모가 많아요. 여행객의 관심사 에 따라 여러 즐길 거리가 있는 다양한 매력과 특징 을 가진 도시라고 생각해요. 대전에는 대전 국제 와
인 페스티벌, 대전 사이언스 페스티벌, 대전 빵 축제
등 다양한 테마 축제와 문화 행사가 열려 축제를 즐
기며 즐거움과 활력을 느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대
전의 예술의 전당, 대전시립미술관, 이응노미술관 등
에서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관람하며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답니다.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것과는 다르 게 실제로 대전에 방문해 보시면, 다양한 먹거리, 즐 길 거리 등 다양한 경험을 체험하며 대전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Q. 대전광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대전광역시는 2024년도 재정운영 방향으로 고
물가,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
업인 등 사회적 약자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지만 오
히려 소상공인 및 자영업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고
있어 재정운영 방향과 역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봤어
요. 대전의 소상공 산업의 특징이 영세하고 자본 규
모가 작다는 점에서 소상공인을 보호하고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배려와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 각해요. 시민들이 더욱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면 대전이 대한민국을 대표하 는 혁신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Q. 다른 사람들에게 대전을 여행지로 추천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저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전을 매력적인 여행지 로 추천하고 싶어요. 그 이유로는 대전에는 대청호 둘레길, 장태산 자연휴양림, 계족산 황토 숲길 등 아 름다운 자연 경관을 보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자연경관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자
연 속에서의 힐링과 여유를 찾을 수 있답니다. 그리
고 대전에는 고대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역사를 탐방
할 수 있는 둔산 선사유적지, 동춘당, 우암사적공원
등 다양한 역사적 유적과 문화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
는 도시라 역사 여행도 즐기며 역사를 더욱 깊이 이
해할 수 있어요. 이 외에도 대전의 여행에서 절대 빠
질 수 없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빵집에서 다양한 빵
들을 맛볼 수 있고, 빵만큼이나 대전에서 유명한 음 식인 칼국수 맛집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먹거리 투어 도 하며 기억에 남는 특별한 여행을 하실 수 있을 거
라 생각해요.
INTERVIEW
대전 55년 거주 시민 인터뷰 (3)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문화동에서 태어나서 지금까지 현재는 정림동에서 살고 있는 50대 중반 안여종입니다.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은 무엇이라 고 생각하시나요?
A. 5대 명산과 3대 하천이 있어 행복한 도시 대전 이라고 생각해요. 사방이 산으로 둘러 싸인 분지의 평온한 분위기와 맑은 물이 흐르는 도시가 매력적 입니다.
Q.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나 동네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기성동입니다. 갑천상류의 시골스런 마을과 풍경, 봉곡동 야실마을 주변 좋아합니다.
이야기가 아주 많은 마을이랍니다.
Q.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대전, 이에 대해 어떻게 생 각하시나요?
A. 노잼도시라고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습니다.
내외부의 노잼도시 인식에 씁쓸합니다. 각자가 알아
서 즐기는 것, 자기가 사는 도시를 스스로가 노잼도
시라고 하는 것 자체가 매우 부끄러운 일입니다.
도시는 누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닌, 그 도시에 사는
사람들이 만드는 것입니다. 노잼도시 대전은 타 지역
에서 그렇게 부를 수 있지만 대전시민이 동조하는 것
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주변의 평가에 크게 신경 쓸 필요없이 스스로 잘 놀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Q. 다른 사람들에게 대전을 여행지로 추천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적극 추천합니다. 내가 사는 고장에 대한 기본적
인 관심,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곳이 많습니다. 스스
로 대전을 어떻게 즐기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즐기려는 노력과 실천이 필요합니다.
Q. 대전광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로컬관광의 시설투자 보다는 프로그램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대전광역시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적어주세요.
A. 축제 예산보다는 대전을 여행하는 상품 개발의 기회와 예산을 늘려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INTERVIEW
대전 55년 거주 시민 인터뷰 (4)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대전에서 태어나 학업과 직장일로 10여년을
서울에서 보낸 것을 제외하고는 대전에서 55년 을 보냈습니다. 언론사 기자생활 17년, 공무원 18년, 민간회사 4년의 사회생활을 하였습니다.
Q. 대전에 얼마나 거주하셨나요?
A. 55년째 대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Q. 나에게 대전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A. 고향이자 삶의 터전이면서 일상의 새로운 자양분을 일구고 있는 보금자리입니다.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은 무엇이라 고 생각하시나요?
A. 본격적으로 근대도시로 형성된 지 100여년에 불과한 신생도시여서 고도가 갖고 있는 튼튼한 밑 바탕이 부족한 한계를 갖고 있는 반면에 생동감과 무한한 가능성의 잠재적인 활력을 동시에 갖고 있 는 매력이 넘치는 도시입니다.
Q.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나 동네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A. 한밭수목원, 화폐박물관이나 지질박물관, 계룡산 자연사박물관 등과 같이 이색 박물관, 중촌동 등지의 근대거리, 계족산 맨발 황토길을 좋아합니다.
Q.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대전, 이에 대해 어떻게 생 각하시나요?
A. 대전뿐만 아니라 역사가 깊지 않은 신흥도시는 별
다른 관광자윈이나 뿌리깊은 인적 자원의 흔적을 갖 기 어렵기 때문에 ‘노잼’이라는 굴레를 가질 수밖에 없지만, 흥취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것이니 얼마든 지 재미있는 도시로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다른 사람들에게 대전을 여행지로 추천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오래된 역사 유적이나 이색적인 경관이 풍부한 도
시는 아니지만, 한밭수목원과 같은 인공도심숲과 둘 레산길, 대청호 등의 자연자원과 근대도시의 정취, 교통중심도시의 이점으로 발달한 칼국수, 두부두루 치기 등의 맛집 등을 즐기며 신생도시의 숨결과 활력 을 즐길 수 있습니다.
Q. 대전광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인위적인 이벤트나 가시적인 기념물, 건물 등을 가지려고 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많이 어울릴 수 있고 흥취를 공유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램과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주력해주었으면 합니다.
INTERVIEW
대전 57년 거주 시민 인터뷰 (5)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안녕하세요.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현재도 대전에서 거주 중인 50대 남성입니다.
직장생활 원격지 근무 시기 외에는 거의 평생을 대전에서 생활했습니다.
Q. 대전에 얼마나 거주하셨나요?
A. 57년째 대전에서 살고 있습니다.
Q.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대전의 매력은 무엇이라 고 생각하시나요?
A. 대전의 차별적인 면은 과학의 도시, 교통의 도 시 입니다. 대덕연구단지에는 수많은 연구소와 과 학체험시설이 있습니다. 이는 관광자원으로도 소 중한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아울러 대한민국의 철도, 고속도로가 반드시 경유 하는 도시이자, 대한민국 중심 위치에 소재해 주변 도시로의 이동도 편리하여 살기 좋은 곳입니다.
Q. 나에게 대전의 의미란 무엇인가요?
A. 대전은 고향이지만, 고향 이상의 정서를 가진
곳입니다. 내가 태어나고 자랐고, 또한 자녀를 대
전에서 낳아 기른 곳입니다. 20대 시기인 1980
년대 여행을 다녀오다가 밤늦은 시간 대전톨게이
트에 들어설 때 대전의 야경이 보이기 시작하면
편안함과 안도감을 느꼈습니다. 평생을 대전의
발전상과 함께 했기에 대전의 골목골목, 때로는
옛 산성터의 돌 조각 하나에도 많은 애정이 있습 니다.
대전은 살기좋은 도시로 평가 받는 곳으로, 딸과 함께 대전문화유산답사를 한 추억이 소중하며 아 빠로서 사랑하는 딸에게 보여주고 싶은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곳이라는 생각을 합니 다. 딸과 함께 다닌 박물관, 미술관,수목원, 도서 관,예술의전당, 산과 하천 등 보고 느낄 수 있는 곳이 부족하지 않은 도시입니다.
Q. ‘노잼도시’라고 불리는 대전,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재미와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닌 스스로 찾고 느끼는 개념입니다. 평생을 대전에 살면서 노잼도시 라는 생각을 가져본 적이 없습니다. 대전둘레산길잇 기와 대청호반만 찾아다녀도 일년 내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으로 한 시간이내면 접근 할 수
있는 산이 대전에는 동서남북으로 펼쳐져 있습니다.
또한 여러 영화를 촬영하기도 한 대청호반은 500리
길로 옥천,보은 등지와도 연결되어 사시사철 아름다
운 풍광을 나타내는 곳입니다. 이 두 곳 외에도 수많
은 문화유산, 맛집, 카페가 포진하고 있어 대전의 속
살과 깊이를 알면 도저히 지루할 틈이 없는 도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Q. 대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나 동네가 있다
면 소개해주세요!
A. 송촌동을 가장 좋아합니다.
마을 이름에서 유추해 낼 수 있듯이, 송촌동은 은
진송씨 집성촌이었으나 현재는 도시화 된 곳입니
다. 그러나 여전히 옛 흔적을 많이 찾아 볼 수 있는
동네입니다. 대전의 목조 건축 보물 동춘당을 비롯
제월당, 옥오재, 옥류각, 소대헌, 오숙재, 송애당, 쌍청당 등 수많은 문화유산을 도보로 살펴 볼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한옥의 간결함과 단아함을 느낄 수 있는 동춘
당은 압권이며, 능소화, 영산홍, 백일홍, 백목련,자 산홍,백철쭉 등이 화려하게 꽃을 피우는 오숙재는
봄철이면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입니다. 동춘당 문 화제를 비롯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기도 하니 시기 를 잘 맞추어 관람하면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대전 송촌동 동춘당(상), 송애당(하)
Q. 다른 사람들에게 대전을 여행지로 추천하시나요?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추천합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성심당은 필
수 방문 코스입니다. 대전이 경부선 철도 개통과 함
께 비약적으로 발전한 도시임은 사실이나, 그 이전에
도 선사유적, 삼국시대 산성, 고려시대 집터, 조선시
대 건축물 등 수많은 문화유산 자원을 보유하고 있습 니다. 또한 내륙의 다도해라는 대청호반이 가까운 거 리에 있어 힐링 명소입니다.
최근 국가숲길로 지정된 대전둘레산길도 추천합니 다. 대전은 분지라서 대전을 한바퀴 돌 수 있는 둘레 길이 존재합니다. 그 유명한 계족산 맨발 걷기 장소 도 대전둘레 산길에 포함됩니다. 관 주도가 아닌 시 민들이 주도해서 대전둘레산길과 대청호반 500리
길을 다니고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찾 는 곳으로 대전의 산하를 느낄 수 있는 웰빙코스입 니다. 이 외에도 유성온천, 오월드, 대전 현충원 등도 대전 여행시 방문하면 좋은 곳입니다.
Q. 대전광역시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개선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대전은 국토의 중심부에 위치해서 발전 가능성이 매우 많은 곳입니다. 인서울, 서울공화국 기조인 현 시점에 지역균형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살기 좋은 대전 발전을 더욱 앞당길 필요가 있습니다.
대전에 더 많은 일자리가 생겨 청년들이 유입되고
대전 경제가 활성화되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도시 브랜드
1. 문제점
2. 해결방안
06
발전 방안
도시 브랜드 발전 방안
SITUATION
1. 사라지는 도시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대전시장이 제시한 시정구호인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존 브랜드 슬로건인 ‘대전이즈유 (Daejeon is U)’의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다.
대전시에서 제작하는 홍보물, 누리집 등 대부분은 ‘일류도시 대전’으로 바뀐 상태이다.
기존에 사용하던 슬로건 대신 시정구호만 강조된다면 시민들에게는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2. 체류 기간이 짧은 도시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지만 대부분 하루 여행에 그치는 데다가 평균 체류시간도 전국
광역시 중 가장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여행 형태는 당일 여행 99.2%, 숙박여행 0.8%
으로, 압도적으로 당일 여행 관광객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대전의 높은 교통의 접근성과
교통수단 이용의 편리함, 즐길거리 부족으로 인해 나타나는 현상이다.
3. 노잼도시 이미지
대전은 살기 좋은 도시지만, 즐길거리가 많지 않다는 이유로 ‘노잼도시’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다.
이로 인해 대전을 다녀오지 않았더라도 ‘노잼도시’라는 단어로 인해 대전을 관광 목적지로 고려하
지 않는 부정적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 도시의 이미지는 관광객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러한 ‘재미없다’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잠재 관광객들이 다른 도시로 발길을 돌리고, 관광객 감소 로 이어질 수 있다.
대전은 국내에서 과학과 교통의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지만, 글로벌 인지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 이다.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진 관광 명소가 적을 뿐더러, 국제적으로 유명한 축제 등이 적게 개최되기
때문에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어려운 상황이다.
글로벌 인지도
4. 낮은
도시 브랜드 발전 방안 SOLUTION
1. 도시 브랜드
브랜드 슬로건은 단순히 시정
나타내는
아니라 도시 이미지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브랜드 자산 중 하나이다.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친 브랜드 슬로건을 사용하지 않고
시정 구호를 주력으로 미는 것은 시민 의견을 외면함과 동시에 조례 절차와 어긋난다.
기존의 브랜드 슬로건 ‘Daejeon is U’를 더욱 활용하고 강조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관광객들이 대전에 오래 머물며 여행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등 지역 관광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 당일 여행의 비율이 높은 대전광역시에서 여행객을 잡기 위해서는 야간에만 볼 수 있는 경관을 조성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하는 등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이를 통해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숙박업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3. 꿀잼도시 대전으로 도약
대전의 부정적 도시 이미지를 변화시키지 위해서는 도시의 대표 관광자원을 활용한 랜드마크 개발, 관광자원 개발 등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 대전에만 있거나 대전이 최초인 새로운 관광지를 발굴하여 하나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확보하는 전략도 필요한 상황이다. 대전에서만 보고 즐길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여 재미없는 ‘노잼도시’에서 재미있는 ‘꿀잼 도시’로 거듭 발전해야 한다.
글로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 글로벌 인지도가 낮은 대전은 글로벌 도시브랜드 육성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와 경쟁력을 강화하여 도시발전을 추진하는 전략 필요하다. ‘교통 중심도시’ 대전에서 ‘글로벌 교류협력 중심도시’로 발전 글로벌 교류 협력을 확대 추진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해야 한다.
4.
슬로건 적극 활용 2. 야간관광 특화 도시로 발전
목표를
수단이
SOURCE
본 브랜드북에 삽입된 꿈돌이 IP, 아트워크 등은
대전관광공사 홍보마케팅팀의 승인을 받아 사용하였습니다.
대전광역시청 공식 홈페이지
대전광역시 공식 블로그
대전광역시 공식 인스타그램
대전관광공사 - 대전광역시 로고, 꿈씨프렌즈
『대전광역시 자연환경조사 보고서』
대전시의회 도시마케팅연구회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방안 연구용역보고서』
대한민국 구석구석 - 관광 명소 글, 사진
다이닝코드 홈페이지 - 명물 사진
한국관광공사 - 관광지 사진
대전학연구회 『대전학입문』
성심당 페이스북
EDITOR 김다현 숙명여자대학교 홍보광고학과 CONTACT PUBLISH 2213858@sookmyung.ac.kr 2024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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