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c66c2b32491aa57ec191db04658eda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c66c2b32491aa57ec191db04658eda1.jpeg)
편집자의 이야기
“ 다음주에 작가님 오셔서 강연하시는데뫌 관심 있으시면 오세요뫋”
뫧죄책감뫨뫋 뫧 책방 죄책감 뫨뫋 뭐 하는 곳일까뫋
가본 책방은 아담한 공간에 책들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뫋 2층 창문 밖엔 걸어가는 사람들과 푸른
나뭇잎이 보였다뫋 사장님은 어디 계시나 했더니 카운터 벽 뒤에 숨어계셨다뫋 사장님도 안 보이겠다 눈치 안
보고 실컷 책 구경을 하다 재밌어 보이는 책 한 권을 집어 계산대로 향했다뫋
“소복이 작가님 원래 아세요뫑”
어서 오세요뫌 한 마디 없으시던 사장님이 입을 떼셨다뫋
“아뇨뫋”
“다음 주에 이 작가님이 책방 오셔서 강연하시거든요뫋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오세요뫋”
책방 문을 나서며 생각했다뫋
뫧 좁은 공간에서 책도 팔고 강연도 하고뫌 사장님은 숨어계시지만 말은 걸어주시고뫌 책방 이름은 죄책감이라뫌
희한하지만 맘에 드는군뫋 뫨
그것이 필자가 느낀 책방 죄책감의 첫인상이었다뫋
책방 죄책감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53bc2056c60bb5bc58119435f3ac82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de3592bd69e55d0e40a2eb374748aa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374c8c4b291b84d1b426479fe2ad97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ef0382940b9a55f154efbc9847c3e2ad.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ccbfdb75d5e596ff9948e70af974f0d.jpeg)
책방 죄책감의 이야기
서울시 용산구 청파동 3가뫌 요거트 집 위층에 작은 책방 하나가 있다뫋 좁은 계단을 올라다가 보이는 유리창
너머로 책상 위 책들이 오밀조밀 놓여있다뫋 책방 문을 열면 종이책의 나무냄새와 디퓨저 향기가 섞여 기분
좋은 향을 풍기고 스피커에선 잔잔한 노랫소리가 흘러나온다뫋 가지런히 놓인 책들과 책들 사이사이
써져있는 큐레이션 종이를 읽다 보면 재밌어 보이는 책들이 하나 둘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da146f75cc9459fd030c0d20c58dbc1.jpeg)
좋은 건 창가에서 방금
책들을 읽을 수 있다는 것뫋 책을 읽다가 문득 고개를 들면 지나가는 사람들과
죄사장의 이야기
죄사장이 책방을 열게 된 계기는 간단하다뫋 책을 좋아했기 때문이다뫋 특히 어린 시절부터 즐겨 본 책 장르는
문학과 만화였다뫋 그런 죄사장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업무 관련 서적이나 자기 계발서를 찾아보기
시작했다뫋 세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읽어야 할 것 같았기 때문이다뫋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독서에
대한 흥미가 떨어졌다뫋 그때 죄사장은 자신에게 독서란 오락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뫋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dddc53fe4219ff09f3b7f60607d6470.jpeg)
가게를 연다면 오락처럼 즐기며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뫋 죄사장에게 책방 창업은 먹고살기 위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해온 본인에게 주는 보상인 동시에 독서라는 오락을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는 사업이었다뫋
종이책보다 작고 가벼운 전자책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생겨났다뫋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 만남도
일상화되었다뫋 그럼에도 죄사장은 종이책이 빼곡히 놓여있는 책방을 열었다뫋 창업 아이템으로 책을 고른
인간도 종이책과 같은 물성을 가진 아날로그적 존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e0c3f12d7dec7910880be6ffa97af2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b78c05da2e97e88b8ba24b4896555ea.jpeg)
죄사장은 사회의 여러 아픔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살아왔다뫋
불평등과 양극화뫌 차별뫌 젠더 갈등 등의 사회 문제를 보며 자신이 사회의 기득권층으로 분류되는 중년 남성으로서 이러한 문제에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고 생각했다뫋 그러한 책임감에 비례하지 않는 행동력은
죄사장의 마음속 죄책감을 더 크게 만들었다뫋 마음이나 시선이 항상 외롭고
가난한 사람들을 향하는 자신을 보며 죄사장은 스스로를 선한
양심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뫋
그러다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신이 사회문제뿐만이 아니라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5cab6458a56dea8fd394664c8383e2b.jpeg)
관계하는 모든 것들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뫋
그 이후로 뫧죄책감뫨은 죄사장의 삶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되었다뫋
이상으로 본인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것이 없었기에
이름을 뫧책방 죄책감뫨으로 결정하였다뫋
책방 입구에 붙어있는 문구뫋
책방에 놓인 책들도 이러한 죄책감을 주제로 하는 책들이 많다뫋 불평등과 양극화뫌 폭력과 차별뫌 젠더 갈등과 심리 등의 사회문제는 평소 죄사장이 느껴왔던 뫧죄책감뫨들이다뫋 책방 입구에 붙어 있는 뫧죄 많은 분 환영합니다뫨 문구 또한 죄사장처럼 사회와 관계 속 선한 양심과 책임감을 지니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문장이다뫋
책방 죄책감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34331d22472d222d85f0a8e6745e61d.jpeg)
독자와 작가를
작가가 독자들과 직접 만나 책 주제와 관련된
강연을 하는 것은 책방 죄책감의 주요 콘텐츠다뫋
뫜2022 심야책방뫝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묅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을 위한 그림책 테라피묃
는 그림책 테라피스트 뫧시샘뫨과 함께했다뫋 나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게으르거나 완벽주의 성향을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ea46553547f7aa93f448f6b341237b7.jpeg)
가진 사람뫌 그림책이나 미술치료에 관심 있는
사람 등 각자만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 모여
강연을 풍부하게 만든다뫋 뫜오늘의 서점뫝의 두 번째
프로그램 묅셀프 디펜스묃는 묅불평등뫌 여성뫌 셀프
디펜스묃의 저자 서하란 작가를 초청했다뫋 해당
강연에선 여성이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자세와 언어를 배우고 실제 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직접 연습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8b57df9c67e66311c65e23ce6bf7713.jpeg)
시샘 묅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그림책 테라피묃 최하란 묅셀프 디펜스묃 묅셀프 디펜스묃 디펜스 동작을 연습하고 있다뫋 책방 죄책감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c95531ab6e70b52c279f36999a3b70e.jpeg)
잇다
뫜2022년 심야책방뫝의 9월 프로그램인 묅선선한 가을밤뫌 만들며 수다 떠는 특별한 북토크묃는
그림책 묅다시묃의 저자 이애란뫌 김주련 작가와 함께했다뫋 직접 도장을 만들고 각자의 사연을
이야기하며 참가자들은 그림책 묅다시묃가 건네는 위로와 응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뫋 또한
2022년 마지막 프로그램으로는 심조원 작가의 묅우렁이 각시는 당신이 아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묃 북토크를 진행하였다뫋 해당 북토크에선
입으로 전해 내려온 구전 이야기를 여성주의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재해석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cf8344f7dd59ab33f122787ddd288d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adeec4c36e8f0abba9dfea702badf1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19577a9e24b5dbccd2982c97ac66891.jpeg)
책방 죄책감은 동네가수 뫧이내뫨와 두 차례의
콘서트를 개최했다뫋
책방 죄책감에서는 작가나 책과 관련한 전시를
진행한다뫋 지난 10월에 열린 묅괴짜 k뫠요괴 작가의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21362af2399598f0c59d3a3891a23e8b.jpeg)
책상묃 전시는 묅k뫠요괴도감묃을 집필한 이고은
작가의 작업실 한 칸을 떼어놓은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516519ec6da292a0c65066ec49bc6b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ff26d61bdc0cebf15b1de09f8d03e00.jpeg)
한편 작가가 직접 그린 원화를 책방에 걸어두기도 한다뫋 지난 8월엔 이수연 작가의 묅내 어깨 위 두 친구묃
원화 전시를 한 달 여간 열며 전시 기간동안 책을 구매하면 원화를 선물로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b273dbcdac71612f3f526bbd05b995b.jpeg)
책방 죄책감에서는 책뿐만 아니라 다른 브랜드의 굿즈 또한 판매한다뫋 지난 12월 겨울을 맞아 열린
소금까치의 묅겨울다락방묃 팝업스토어에선 크리스마스 카드와 편지지 봉투 세트뫌 신년 토끼 카드를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58c92b2fb85f62460e5f48a95937b44.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655d10306426a137b1f08bd1374f29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cdc660a2a7e2bf8246630f66106fc8f.jpeg)
판매하였다뫋 또한 studio obb의 묅헌책 달력묃은 헌 책의 종이를 한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f58067592d2c5865c837aa488b33133e.jpeg)
독자와 책을
| 책 추천
소피 블랙올 묅안녕뫌 나의 등대묃
책방 죄책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책들을 보면 죄사장의
생각을 알 수 있다뫋 소피 블랙올
작가의 묅안녕뫌 나의 등대묃는
죄사장이 자가격리를 하며
와닿았던 책이다뫋 직업적으로
격리된 삶을 살아가는
등대지기에게서 우리는 삶을
풍성히 만드는 법을 배울 수 있다뫋
김소영 묅어린이라는 세계묃
한편 어린이날과 같은 기념일을 맞아 책을
추천하기도 한다뫋 지난해 5월 5일뫌
죄사장은 김소영 작가의 <어린이라는
세계>와 페르닐라 스탈 펠트 작가의 <세상
모든 아이들의 권리>를 추천하며 선착순
10명에게 <너의 특별한 점> 노트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였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86c879d52ab095c815a1c22c393d3325.jpeg)
책방 죄책감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74425bc3e8c62064b514069dc582003.jpeg)
| 북큐레이팅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2dff8db8e2c74f4200200578244d2f2f.jpeg)
북큐레이팅 주제는 주로 뫧나뫨에서
시작해서 뫧우리뫨를 탐구할 수 있는
내용을 선정한다뫋 마음과 몸을 비롯한
차별뫌 폭력뫌 양극화 등 나와의 관계뫌
공동체 속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죄책감에 대한 주제이다뫋 책 배치는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2f0c0c2d5c713a84e0bd296f00d996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b44aaa4138a30912cb07b62bc59ca5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d04f6f7c179e9d1f58782fb691fd94b1.jpeg)
재고 파악과 책장 청소를 위해 최소
분기별로 한 번씩 바꾼다뫋 책들을 모두
2022 대선 묅정치 큐레이팅묃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묅전쟁 큐레이팅묃
잇다
김슬기&김지수 묅농담뫌 응시뫌 어수선한 연결묃
책방 죄책감은 가제본을 받아볼 수 있는 서평단을 모집하며 책과 독자를 연결했다뫋
책을 구매 후 죄사장에게 신청 양식을 받아 작성하고 SNS 계정에 책 사진과 소감을
업로드하면 된다뫋 첫 서평 도서로 지정된 책은 김슬기뫌 김지수 작가의 묅농담뫌 응시뫌
어수선한 연결묃이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31d4a84a75aaa3a9856bc36f74ab020f.jpeg)
죄사장에게 묻습니다 | 책을 선정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뫑
첫 번째로 제가 선정한 책이 안 팔린다면 내가 다 읽겠다는 마음으로
선정합니다뫋 그러다 보니 일단 제가 읽고 싶은 주제뫌 좋아하는 작가뫌 선호하는
출판사의 책을 위주로 선정하고 있습니다뫋 가끔 책방에 들여놓으면 좋겠다는
책을 추천받을 때가 있는데뫌 제가 고민하지 않고 들인 책을 고객들께
책방 죄책감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c4b5006bf1f06c6f6661eb0398d6577.jpeg)
독자와 책방을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6ef76235dd0bf57a026e2340e8bd0a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49a4e3957e05b309ffbeccd94959a05.jpeg)
잇다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427d7cf6fc64f63e9d623af0f5a151f.jpeg)
손님 초상화 콜라주 |
죄사장과 함께 책방을 지키는 뫧죄크루뫨의 크루원
뫧죄랄라뫨는 그림작가로 활동 중이다뫋
사람의 얼굴을 한 번 보면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죄랄라 씨는 책방에
방문한 손님들의 얼굴을 종이 콜라주한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89f0260d6ef61e02f2c8fded13bab1f.jpeg)
작품을 만들었다뫋 이러한 죄랄라의 능력을 살려
선보인 묅손님 초상화 콜라주묃 전시는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fd250d32b3783fb2f21402f1b9256c2.jpeg)
책방을 찾은 손님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뫋
죄랄라 묅손님 초상화 콜라주묃묘령 묅멍든 사과는 투명해지고 싶어요묃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a9a61d8af5594df93c1e76ef520bcb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b8b368024773766ef825e79221c343c.jpeg)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특별히 무언갈 노력했다기보단 책방을 운영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인연들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뫋
작가님들의 경우 평소 좋아하던 작가님들을 모시고 싶어 출판사를 통해 연락을 드리면 거의
대부분 달려와 주셨습니다뫋 작가님들도 독자님들과의 만남을 고파하고 있으셨더라고요뫋
손님분들의 경우는 감사하게도 먼저 책방을 좋아해 주시고 말 걸어 주셨습니다뫋
전 책을 계산해 드릴 때 친근감의 표시로 질문을 던지는 편입니다뫋
책방 죄책감
저
죄사장에게 묻습니다 |
카운터 벽을 높게 설계한 이유는뫑
책방 창업을 준비하며 여러 책방을 둘러본 결과뫌 개인적으로 직원의 눈치를 보지 않고 구경할 수 있는 책방이 편했기 때문입니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6bd9228924ff12890d04d9ea6eae8c6.jpeg)
저도 손님 눈치를 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어서 좋기도 하고요^^
카운터가 높지만 소리는 다 들리기에 책방지기의 도움이 필요하신 손님분들께는
바로 응대할 수 있습니다뫋 대형 서점이 가진 익명성의 편리함과
작은 서점의 밀접한 고객 응대를 동시에 취하기 위해 신중히 고민한 결과입니다뫋
Hidden CLIP
| 소복이 작가 묅만화 그리는 법묃 강연에 다녀오다
소복이 작가님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다뫋
2023년 5월 18일뫌 책방 죄책감에서 열린 소복이
작가님의 묅만화 그리는 법묃 강연에 다녀왔다뫋
그곳에는 다양한 나이와 직업을 가진 10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있었다뫋 모든 수업 시간이 재밌고
유익했지만 가장 좋았던 시간은 각자가 그린 만화를
소개하는 시간이었다뫋 처음 보는 사람들을 만화를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8c47d92c208776cc4a21fca61e672874.jpeg)
통해 알아가는 건 새로운 경험이었다뫋 내게 이러한
경험을 선사해 주신 책방과 죄사장님께 감사했다뫋
그리고 그와 동시에 왜 이 책방이 사람들에게
사랑받는지도 알 것 같았다뫋
작가님의 콘티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bc993a104fe86483af10f49ccac8174.jpeg)
강연 때 그린 6컷 만화뫋 제목 묅쉬는 날묃
책방 죄책감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3169fd545bc1c56e9b5a78e61ecc8f0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2e95fe813ba90f791df361000404bdf.jpeg)
오프라인 매장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e983610a67326cd68e196637d730b7da.jpeg)
| 서울 용산구 청파로47길 8 2층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13fd1d71b2815cba7b2d9fade58232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72c35cccac15863a6108584505b0a78.jpeg)
책방 죄책감은 굴다리뫖갈월지하차도뫗를 나와 숙명여자대학교 쪽으로 올라오는 길 입구에
위치해있다뫋 창문의 뫧책뫨 문구나 유리문의 토끼 그림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다뫖유리문의 그림은 바뀔
수 있음뫗뫋 계단을 올라가 왼쪽 문을 열면 책방 죄책감이다뫋 이곳에선 책 판매뿐만 아니라 강연뫌 북토크뫌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de2d15830423244a1e96750526760c9.jpeg)
전시 등 앞서 언급한 대부분의 활동들을 진행한다뫋 중앙의 긴 탁자를 치우고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하면 책방 죄책감의 강연 공간이 완성되고 책상 위 책들을 한 쪽으로 치우면 전시장이 완성된다뫋
작은 공간에서도 목적에 맞는 구성과 배치를 통해 다양한 것들을
책방 죄책감
인스타그램
| 묖guilty_books_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72a37c2efd970b705a9398e24dbdc4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8a2251fc287caadb168063841206a169.jpeg)
채널
인스타그램은 온라인상에서 책방 죄책감에 대한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볼 수 있는 채널이다뫋
책방 죄책감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과 소통한다뫋 올라오는 콘텐츠는 휴일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c711776932c9cf28593838943141c4d.jpeg)
일정이나 강연 및 북토크와 같은 행사 공지뫌 책방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67acea9bcf9c57962764502a6bfedaf.jpeg)
죄사장이 말한다
기억과 의미
| 손님의 기억
책방 죄책감이 손님들에게 어떻게 기억됐으면 하나요뫑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159b95e16fb78f93aadced0bfd732ffa.jpeg)
한번 가보고 또 가보고 싶은 그런 공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뫋 시간이 지나도 가끔 생각나고 궁금해지는 그런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뫋 매일 들르는 카페나 식당까지는 아니더라도뫌 죄사장은 잘 있는지 어떤 책이 새로 들어왔는지 궁금해지는 그런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뫋 그리고 나중에 책방이 없어지면 아쉬움과 죄책감뫖뫑뫗이 들었으면 하네요뫋 ^^
책방 죄책감
죄사장이 말한다
죄사장의 의미 |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8a1acf35e77e31c553f0ec7b28964776.jpeg)
죄사장에게 책방 죄책감은 어떤 의미인가요뫑
직장 생활을 하면 매일 비슷한 사람만 만나게 됩니다뫋 그게 내 세계가 되죠뫋 하지만 책방에서는 책이 저를 새로운 세상으로 안내해 주기도 하고 초빙한 작가님이 전혀 몰랐던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합니다뫋 그리고 고객님들은 제가 직장 생활을 계속했다면 접하지
못했을 세상을 소개해 줍니다뫋 10평 정도의 좁은 책방은 저의 세계를 넓혀주는 매개체입니다뫋 문학적으로 표현하자면 책방 죄책감은 저에게 묅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묃의
뫧흰토끼뫨나 묅오즈의 마법사묃의 뫧토네이도뫨 같은 의미입니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f1aadcafe317220ff1c6977b07d5419.jpeg)
계획과 목표
그저 책방을 오래 하고 싶습니다뫋 처음 창업할 때 2년 정도 해보고 다음
스텝을 정하자고 생각했는데뫌 벌써 1년 반이 지나고 있습니다뫋 결국 자영업은
수익이 지속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것 같습니다뫋
또한 좀 더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뫋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책을 읽고 삶을 나누는
프로그램을 해보려고 합니다뫋
장기적으로는 숙대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책방이 되어 5년뫌 10
년 뒤에 숙대 졸업생들이 추억을 떠올리며 찾아왔을 때에도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향과 같은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d74dcb255a396e5512f2a3f599f9455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7b82df36db85d311741fe733d929559.jpeg)
브랜드 요소 책방 죄책감
책방 죄책감의 브랜드 네임은 죄사장의 정체성에서부터 파생된 이름이다뫋 평소 사회문제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죄책감을 느껴왔던 죄사장은 책방의 이름 또한 죄책감으로 지었다뫋 뫧책방 죄책감뫨이라는 이름에 대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은
호불호가 갈렸지만뫌 한번 들으면 잊혀지지 않는다는 공통적인 평이 있어 최종 책방
이름으로 결정지었다뫋 책방의 책들 또한 죄사장이 평소에 죄책감을 느껴왔던
사회문제에 대한 책들이 많다뫋
뫧죄책감뫨이라는 단어는 책과의 연관성은 낮아 보조뫔비보조상기 역할은 약하나뫌 어떤 업종의 가게에서라도 보기 어렵기 때문에 한 번만
들어도 인상적이고 기억에 남는다뫋
사업 확장 시 뫧책방뫨 단어를 배제하고 뫧죄책감뫨
단어만 활용할 경우뫌 단어 자체는 특정 제품의
편익을 대변하지 않고 중립적이지만 뫧죄책감뫨의
의미를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가 매우
한정적이다뫋
이름에 뫧책방뫨이 들어감으로써 서점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했다뫋 뫧죄책감뫨 또한 책방의 주요
책들의 주제가 불평등뫌 젠더와 같이 죄책감을
느낄 수 있는 내용이 많으므로 설명적 요인과
설득적 요인을 적절히 충족시켰다고 볼 수 있다뫋
뫧책방뫨이라는 단어는 소박하고 예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시대 흐름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뫋 그에 반해 뫧죄책감뫨이라는 단어는 유행을
타지 않는 독립적인 단어이기 때문에 시간이
경과해도 촌스럽거나 오래된 느낌이 없다뫋
특허정보서비스 뫧키프리스뫨 조회 결과 현재 뫧책방
뫧죄책감뫨의 조합은 흥미로우나 뫧죄책감뫨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연상되는 감정들은 주로 어둡고 부정적인 이미지이다뫋
죄책감뫨은 상표권 등록이 안 되어있다뫋 그러나
공식 등록시킬 수 있는 이름이기 때문에 상표권
등록을 한다면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뫋
책방 죄책감
뫧책방뫨과 뫧죄책감뫨을 가로뫔세로 배치하고 두 단어의 중복 글자인 뫧책뫨을 한 번만 적어 언어적
유희를 보였다뫋 글자를 감싸고 있는 정사각형들은 책이 꽂혀있는 책장을 연상시킨다뫋
자세히 보면 뫧죄뫨와 뫧감뫨의 글자 크기보다 뫧책뫨뫌 뫧방뫨의 글자 크기를 더 큰 것을 볼 수 있다뫋
따라서 가로 글자가 안정적으로 배치되었으나 세로 글자인 뫧죄책감뫨의 균형은 다소 깨져
보일 수 있다뫋 또한 가로로 먼저 읽느냐뫌 세로로 먼저 읽느냐에 따라 뫧책방 죄책감뫨 또는
뫧죄책감 책방뫨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릴 수 있어 브랜드 네임에 혼란의 여지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다뫋
책방 죄책감의 슬로건은 우리가 느끼는 죄책감의 다양한 양상을 설명하고 있다뫋
사회문제에 대해 느끼는 개인의 무력함과 먹먹함뫌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느끼는 불편함뫋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2c5becbc1d364f2f068edb171afe6cc.jpeg)
이는 남들보다 사회의 어두운 면에 더 아파하는 선한 양심일 수도 있고 남들보다 몇 발짝
앞선 출발선에 서있는 기득권층으로서 느끼는 죄책감일 수도 있다뫋 슬로건이 죄책감의
의미를 잘 설명하고 있지만 명시적이지 않고 문장 길이가 긴 편이다뫋
브랜드 연상 네트워크
*선 두께뫍 연관 강도에 비례함
책방 죄책감의 강력한 브랜드 요소는 뫧죄책감뫨과 뫧죄사장뫨이다뫋 모두 뫧죄책뫨에 관련한 브랜드 요소인
것으로 보아 책방 죄책감의 차별화되는 정체성은 뫧죄책감뫨인 것을 알 수 있다뫋 가장 강력한
콘텐츠는 뫧책뫨이다뫋 책방 죄책감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오는 공지를 보면 대부분의 행사와 이벤트가
책과 관련해있는 것을 알 수 있다뫋 또한 북큐레이팅이 잘 되어있다는 의견으로 보아 책방 죄책감이
서점으로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뫋 책방
죄책감의 이미지는 크게 뫧친절한뫨뫌 뫧조용한뫨뫌 뫧활발한뫨으로 나눌 수 있다뫋 주목할 것은 뫧조용한뫨과
뫧활발한뫨이라는 상반된 두 이미지가 책방 죄책감의 이미지로 떠오른다는 점이다뫋 이를 통해 책방
죄책감이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작가와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뫋
책방 죄책감
브랜드 공명 피라미드
잦은 방문 | 인스타그램 구독 | 지역 커뮤니티 공간
각종 행사 참여 | 온오프라인 구전
부담없이 구경 | 사회적인
생동하는 책방 | 단체 모임
높은 카운터 | 사회문제 관련 도서 다양한 주제의 행사
무심한 | 조용한 | 열일하는
개방적인 | 사람들이 다양한
성과 심상
개인중심의 | 학구적 | 다방면의
죄책감 | 슬로건 | 로고 | 죄사장 나무색 | 2층 창문 | 입구 그림
책방 죄책감의 공명 피라미드에서 볼 수 있듯이 브랜드 인지도를 결정하는 현저성 단계의 브랜드
요소가 부족하다뫋 따라서 뫧죄책감뫨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 요소나 콘텐츠를 진행할
필요가 있다뫋 또한 브랜드 슬로건이나 로고가 긴 편이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브랜드 이미지를
빠르고 뚜렷하게 각인시키기 어렵다뫋 브랜드 컬러를 설정하여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게
형성할 필요가 있다뫋 성과 측면의 뫧높은 카운터뫨는 주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책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차별점으로 강조할 수 있다뫋 또한 책방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를 통해 다양한
단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뫋 공명 감정 현저성
44
KEY TAKEAWAYS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
책 권수나 정보량 측면에서 책방 죄책감은 교보문고나 영풍문고와 같은 대형서점을 넘을 수 없다뫋
때문에 책방 죄책감과 같은 소규모 서점의 경우 정보의 양에 주목하는 대신 해당 브랜드만의
확실한 정체성과 이를 대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산해야 소비자들의 기억 속에 각인될 수 있다뫋
책방 죄책감의 경우 뫧죄책감뫨이라는 정체성과 그에 맞는 책과 여러 행사들을 연계하여 다른 서점과
차별화되는 포지셔닝에 성공했다뫋
다양한 프로그램
책방 죄책감은 소규모의 동네 서점이기 때문에 홍보와 마케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어렵다뫋 이에 책방 죄책감은 마냥 고객이 오기를 기다리지 않고 정부나
지자체의 지원 사업을 받아 강연이나 북토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뫋 또한 다양한 주제의 책을
들여올 수 있는 만큼 행사 주제도 문학뫌 만화뫌 사회문제 등 폭넓게 설정하였다뫋 즉 프로그램의
형식이나 내용을 다양하게 변주함으로써 고객들과의 접점을 극대화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뫋
책방 죄책감
향후 전략 제안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31116c6325e53b85c307e8be451038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f766a64c8250133289227e17d6b1571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90f42e4999a8f79f33cfd324100ab2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6f9fecc08301c050df90e494adcfe7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99004c7381a2b4aa00f0f2a6a15f05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99004c7381a2b4aa00f0f2a6a15f05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f8653d3d5d6ba1766b7e1e5fdcdc44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4221afe9c9402e743c6fb438243a0e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9fd0a73e4a3eb084d36bef8f3a4af2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4f91ad6d1cfdba398a62992b847af9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8b12e30e170e02a5e70f4b4614136fc.jpeg)
| 제안 1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2cc81000fe3b33d99893dc5052fdfda0.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1bf194e71eb8dfff76cb3c1241967b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c762c0434b552988c4d5e5e417468b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f44e6b52f9b888d2b11fba1efd55425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e4b34a82b17bf68d7b7416d66943af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72f34cfc35fdf73a3cbf75cabc960b3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28d8a7e1da70999db817b9d3882d1f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544e76734d18d7c6d9f30cb82269cc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d8d8417d0a5453c38238907c6bef65f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d578fd25bb5b71be74b7a42d1576b5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24b0418dbccba99290cba219a44a1be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0f8e12f21c64fc9a364989ad9bbc1e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6a8b1e2a964100db2660b05c22703c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e4b34a82b17bf68d7b7416d66943af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3c43f8ccfffec7f05515749e0ba24c49.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c28d8a7e1da70999db817b9d3882d1fe.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0f8e12f21c64fc9a364989ad9bbc1e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ddaf8e0f2b67e7e4c0486374b653a73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1fdbb7cd94d49bff5dd75282667afe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39f38a803931101e50bfd5b7ab35c65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d43d0989121c5fd1d7676960e4250a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1b8a7043ea5ae5e25b87ab54cb51b4d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72b11c3ae1a3d553d496d658d76e0f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2599f4a161527883dfd12c57070c8e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5acb755aff2bda0c46bbfdb16e461b1.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1869a5fc7dab585591dd129fe579067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b45644f7c86513f223edb544e8190d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b45644f7c86513f223edb544e8190d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5663c60e347d20c46034b928689e867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0f8e12f21c64fc9a364989ad9bbc1e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838ad7bb0048448d18eefde255d686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e419afe479d222468cb57ba0e3caa78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e7d7598943ac5644d03876caee00199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0bd6557ae6cd2fa739f658ef564804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6a8ff59da8e622e1664ec9ca65fdf0a.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a4d81e1da2ee1fadcef92679f036b4f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dfa6503bf19806fafd2ecd67f87e15f.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62d3a3c04a0680f92099a7ace172d5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af80b03f5d8b294ce8b9fa809e41eb2.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35a691c87f19f514ea80088dfa10ddd7.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8ac0edf04e74c972c64fd24913c8871f.jpeg)
시각화된 브랜드 요소 부족
브랜드 컬러 및 심볼 제작 又
책방 죄책감은 뫧죄책감뫨이라는 차별화되고 뚜렷한 브랜드 정체성을 갖고 있다뫋 그러나 뫧죄책감뫨은
단어의 형태와 의미가 무형적이고 추상적이다뫋 로고나 슬로건 또한 비교적 복잡하고 길기 때문에
한 번에 기억하기 어렵다뫋 즉 책방 죄책감은 소비자들이 연상할 수 있는 시각화 요소가 부족하다뫋
따라서 소비자들이 책방 죄책감을 쉽고 빠르게 연상할 수 있도록 시각적인 브랜드 요소를 제작할
것을 제안한다뫋 시각적인 요소로는 브랜드 컬러나 심볼 등이 있다뫋 브랜드 컬러의 경우 밝은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ea7eba3dd7a471a4082ca64aab924123.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324ce338da6a5517fbca467ac06229eb.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ffb77e8883a3da67be98d15970b1575.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94571eb1a11739f5483bee7cca9762ac.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bf3328b39450ebed13ecb79cfc7b270c.jpeg)
주황색이나 초록색과 같이 책방 죄책감의 우드톤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색을 지정한다뫋 서브
컬러로는 아이보리와 짙은 갈색을 사용할 수 있다뫋 브랜드 심볼의 경우 뫧죄책감뫨을 연상할 수 있는 형태로 제작한다뫋 예시로 제작한 심볼은 뫧죄뫨자의 초성 뫧ㅈ뫨을 변형하여 만들었다뫋
지역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
지역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그들을 타겟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뫋 이를 위해 청파동 주민들이 자주 드나들고 이용하는 가게와의 협업을
제안한다뫋 예를 들어 지역 주민 중 숙명여자대학교 학생들을 타겟으로 할 경우 브루다와 같은 학교
앞 카페와 협업하여 북카페 이벤트를 열거나 폐종이를 이용한 코스터나 컵홀더를 제작한다뫋
학교와 책방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책방의 존재를 알리는 것만으로도 타겟 고객의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d40dc2734058912b27dd09418a55a3a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d40dc2734058912b27dd09418a55a3a6.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081461ef89c3238af7c0c778258ab308.jpeg)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4a022f9619f6e3cb1196d710f8aee40d.jpeg)
브랜드북 제작에 큰 도움 주신
책방 죄책감 홍진일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뫋
발행일자 2023년 5월 26일
지은이 숙명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2014947
박채원
직접 촬영
책방 죄책감 공식 인스타그램
http뫍뫔뫔www뫋newsnbook뫋com뫔news뫔articleView뫋html뫑idxno=11534
느끼는 분들 위한 공간”
https뫍뫔뫔www뫋hani뫋co뫋kr뫔arti뫔culture뫔book뫔1059813뫋html
![](https://assets.isu.pub/document-structure/230605045922-681a8e87f287e3f23362d2aa0f7c05e4/v1/633ec86e6df1395b43b9ea797c203051.j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