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부 명당 만들기
1. 명당찾기 - 새로운 풍수론 전통 풍수론에서는 명당에 생기만 지나가는 것처럼 생기만을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필자가 살펴보니 생기뿐만 아니라 살기도 같이 흐르고 있었다. 좋은 명당일수록 생기가 살기보다 크고 그 생기 자체도 크다.
이제부터는 생기뿐만 아니라 살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풍수의 전반적인 이해와 명당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리라 본다. 전통적 풍수론에 입각한 명당 중에서 살기를 뺀 곳이 진짜 명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기와 살기의 폭이 1m 이상 떨어져 있는 경우는 구별이 가능하나 대개는 50cm 이내로 붙어 있어 구별이 쉽지 않다. 적극적인 새로운 풍수론에서는 아예 명당에서 나타나는 살기를 차단 또는 완화시켜 진정한 의미의 명당 만들기를 주장한다.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쁜 기운을 없애고 좋은 기운을 증진시켜 자신의 생활터전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필자의 새로운 풍수론이다.
2. 나쁜 지기 없애기 나쁜 지기에는 살기 외에도 수맥파, 자기맥파, 원형으로 올라오는 유해지기, 거의 단 선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 등이 있다. 이 지기들은 모두 나쁜 기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의 영향력을 없애거나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므로 여기서는 설영상식 유해지기 차단법만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1) 먼지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각종 지기들을 찾아낸다. 방사탐지 도구가 움직일 때, 인당 밑의 반응점들을 연결해 각 지기의 길과 폭을 그린다. 반응점마다 돌이나 동전 등을 놓아 연결하면 길과 폭 측정이 쉽고 정확해진다. (2) 지기의 흐름 방향을 확인한다. (1)에서 확인한 지기의 통로를 탐사자가 지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탐사 도구가 움직이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지기의 통로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탐사자가 서있는 앞쪽에서 지기가 흘러오고 있다고 판정하면 된다. (3) 막대자석이나 건전지(일반적인 긴 건전지) 또는 1,2 라고 적은 종이(
)나 금속등
여러 종류의 기 흐름 중 아무것이나 편한 것을 준비한다. 자력 N→S, 전기+→-, 숫자 1→2 의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방향성이 있는 기 흐름은 어느 것이나 상관없으니 사상을 이용한 기 흐름 원리에 맞으면 된다. (4) 준비한 기(에너지)의 흐름을 이용하여 유해지기의 영향력을 차단한다. 유해지기의 흐름 반대 방향으로 기 흐름을 만들어 놓으면 된다. 그런데 유해지기의 종류에 따라 그 막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유해지기마다 입자의 크기와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5) 다시 유해지기의 영향력을 확인한다. 즉 방사탐지법을 사용해 유해지기를 탐사해 본다.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계속해서 차단 도구를 하나씩 추가해 탐지가 안 될 때까지 차단과 탐사를 반복한다. 이때의 탐사는 “유해지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해당지기에서 탐사 도구를 움직이라”고 한다. 도안을 가진 분은 나쁜 기운이 없어져 땅기운이 정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반 사람들은 방사탐지법 이외에 또 다른 점검법으로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사용해도 좋다. 유해지기 안에 피실험자를 서게 한 후 유해지기 차단 전과 차단 후의 완력이 나 오링테스트 결과를 비교한다. 유해지기 차단 후 피실험자의 완력이나 오링의 힘이 증가하면 차단이 잘된 것이고, 힘의 변화가 없으면 차단이 제대로 안된 것이다.
3. 좋은 기운 늘리기 자신에게 좋은 꼴과 색깔, 재질 등을 찾아서 꼴을 만든다. 그리고 그 꼴을 생기가 흘러오는 입구 쪽에 놓는다. 그러면 원래의 생기에다 자신에게 좋은 꼴에너지가 더해져 금상첨화를 이룬다. 생기가 있는 곳이 귀하기는 해도 어느 생기나 무조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것도 음양오행에 따라 그 좋은 정도가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꼴을 놓음으로써 생기를 보완해 보다 좋은 기운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 예시한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도형을 생기가 흘러오는 입구에 놓는다. 이
도형은 생기는 두 배, 천기는 세 배까지 증폭시키는 기능이 있으므로 유익지기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4. 양택 판별하기 죽은 사람이 묻히는 곳이 음택이라면 산 사람이 거주하는 곳은 양택이다. 음택은 좋은 곳이 없으면 화장을 해도 되지만 양택은 사람이 늘 거주하는 곳이라 집이든 사무실이든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실내에 화분을 놓는 위치에 따라 식물의 성장속도, 꽃 피는 상태, 잎의 윤택 정도 등이 달라진다. 동물도 마찬가지이고, 사람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므로 좋은 터를 찾아 좋은 집을 짓고 살아야 건강과 행운을 지킬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양택을 볼 때는 먼저 집터의 위치가 풍수적으로 어떤지 살핀 다음, 건물의 형태를 본다. 그리고 나서 정원의 형태와 크기를 관찰하고, 동 • 서사택(東 • 西舍宅 : 중국의 조구봉이 지은 양택삼요를 근거로 한 이론이다))의 구조를 살핀다. 건물의 형태는 향(向에) 상관없이 배산임수(背山臨水)를 따르는 것이 좋고(무조건 남향만 고집하면 나쁠 수도 있다), 건물의 중심이 주변보다 높아야 길(吉)하고, 반대로 중심이 낮고 좌우가 높으면 좌우가 서로 대립하여 싸우는 형태여서 흉(凶)하다고 본다. 건물의 외부 형태는 하늘의 기운을 제대로 모을 수 있도록(좋은 형상의 공간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건물의 가로 세로 비율이 1:1,618(황금분할비율)을 넘지 않고, 지붕은 약간 높으며 둥근 돔형이나 초가지붕 형태 등이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정원의 형태를 관찰할 때는 대지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과 대지 내에서의 건물의 배치 상태를 살피는데, 대지가 건물의 5 배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집이나 정원 모두 좁거나 길거나 모나거나 기운 것은 나쁜 것이며, 편안하게 안정된 모습의 건물과 정원 배치가 좋은 것이다. 부속 건물을 지을 때는 본 건물보다 작은 것이 좋고 본건물 보다 큰 것은 나쁘다. 본 건물이 두 개 이상일 때 정원을 나누어 기운을 분산시키는 형태도 나쁘며, 큰 대지에 작은 건물과 큰 집에 적은 식구도 나쁘다. 너무 실한 것도 나쁘고, 너무 허한 것도 나쁘며, 대체로 보기에 균형이 잘 잡힌 형태가 좋다고 본다.
또한 전통 풍수에서는 집의 대문, 현과, 방, 부엌, 화장실의 배치구조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행복과 건강 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여 이를 중요시하고 있다. 집은 인위적으로 담을 쌓아서 바람을 막고(藏風), 집터에서 집의 크기와 위치를 고려하여 기운도 크고 집터와 어울리는 건축물의 형태를 결정한다. 내부구조는 그 구성 부분(대문, 현관, 방, 부엌, 화장실)이 오행상의 방위(方位)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 내부구조의 배치와 건물의 좌향(坐向 : 앉은 방향, 위치한 방향) 보기 그리고 대문의 위치잡기에 흔히 사용되는 것이 바로 동 • 서사택론이다. 이 이론은 하나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대로 따라야 하는 철칙은 아니다. 여기서는 방사탐지법을 이용한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방사탐지법을 이용한 양택판별법 첫째, “집터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제일 좋은 터를 100 점 제일 나쁜 터를 0 점으로 봤을 때 현재 집터의 점수를 부록의 도표를 이용해 알아볼 수 있다. 둘째, “건물의 좌향이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가장 좋은 좌향은 어디입니까"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좌향을 찾아낸다. 셋째, “마당에서 차지하는 건물의 크기는 적당합니다”라고 생각하여 방사탐지를 한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면 “이 건물은 마당에 비해 너무 큽니다”라고 생각하여 크기에 대한 평가를 한다.
넷째, “가족의 수와 건물의 크기가 적당합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면 “건물은 가족 수에 비해 너무 큽니다"라고 생각하여 크기에 대한 평가를 한다. 다섯째, “마당에서 차지하는 건물의 위치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면 “가장 적절한 건물의 위치는 어딥니까”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자리를 찾아낼 수 있다. 풍수상 최적의 자리는 아니더라도 건축법상의 범위에서의 좋은 자리를 찾아낼 수 있다. 여섯째, “건물의 형태가 좋은 공간에너지를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건물의 형태가 나쁜 것으로 판단한다. 일곱째, “건물 내부구조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현관, 방, 거실, 부엌, 화장실을 하나하나 점검한다. “현관은 위치가 좋습니다” “현관의 형태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된다. 현관의 위치가 나쁘다는 반응이 나온다면 "제일 좋은 현관의 위치는 어딥니까? 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자리를 찾아낼 수 있다. 여덟째, “대문의 위치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제일 좋은 대문의 위치는 어딥니까?” 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아홉째, “대문의 크기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대문의 형태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좋은 크기와 형태를 다시 찾아낸다. 열째, 담장의 높이를 점검한다. “담의 높이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여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계속 방사탐지를 하여 적당한
높이를 찾는다. 담이 없는 것이
좋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열한째, 각 방이 가족 중 누구에게 어울리는지 점검한다. “이 방은 큰아들한테 어울립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종합적인 평가점수가 몇 점인지 방사탐지법으로 알아본다(부록의 도표를 사용해도 좋다). 적어도 50 점 이상이 되어야 양택 때문에 손해보지는 않는 것이다.
5. 풍수 인테리어
좋은 터와 건물로 이루어진 기운이 잘 운행되려면 실내의 물건들이 적절히 배치되어야 한다. 책상이나 침대, 소파, 화분, 식탁 TV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지 않으면 좋은 기운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터와 건물 형태에서 오는 좋은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나쁜 터와 건물로 이루어진 기운도 실내 인테리어가 조화로울 때에는 나쁜 기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잠자는 곳, 공부하는 곳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을 어디에다 배치하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그 장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실의 배치는 각 방의 주인을 찾는 것과도 통한다. 풍수 인테리어에서도 구조보다는 지기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데, 여러 지기 중 생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 생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나쁜 지기는 차단하면 되지만 생기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것이 따로 있으니 이 생기와 어울리는 사람이 그 방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먼저 건물 내에 지나는 생기들을 찾는다. 그 다음 그 생기가 가족 누구에게 어울리는지 찾는다(부록의 방사탐지법 활용 예 참조). 부부에게 어울리는 생기가 지나는 곳을 안방으로 정하고 그 생기가 지나는 곳에 침대를 놓는다. 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 자리에 이부자리를 펴면 된다. 침대를 놓을 때는 그 생기와 가장 많이 겹치게 놓을수록 좋다.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어울리는 방, 딸에게 어울리는 방을 찾아 침대를 생기가 있는
곳에 배치한다. 그래야 자면서 자신에게 맞는 생기를 흠뻑 받을 수 있다. 이것이 자기 집의 좋은 기운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비결이요, 양택론의 핵심이다. 사무실에서는 이 핵심되는 자리에 침대 대신 책상과 의자를 놓는데 특히 의자가 그 자리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
침대든 책상이든 생기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그 방의 전체적인 조화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배치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침대를 방 한가운데에 배치하면 아무리 생기를 많이 받더라도 방의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없으므로 생기를 많이 받되 가능하면 한쪽 모서리에 위치하도록 한다. 만약 건물 내부에 생기가 없다면 방사탐지법으로 어느 방이 누구에게
좋은지를 가려내고 그 방에서 침대나 책상 등이 놓일 가장 좋은 자리와 가장 좋은 방향을 찾으면 된다. 이처럼 각 방의 위치와 그곳의 가구나 비품이 결정되면 나머지 가구들과 화분 등은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탁의 위치를 찾을 때는 “전체의 내부 공간에너지를 살릴 수 있는 식탁의 위치는 어디인가?”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적절한 위치를 찾아 낼 수 있다. 화분을 놓을 때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놓는 위치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내부공간의 최적기준은 식물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질문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주인에게 좋으면서 이 식물에게도 좋은 자리는 어디인가?”라고 생각하며 탐지하면 된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의 배치, 장농, 난방기구, 그림 등의 배치도 방사탐지법을 이용하면 적절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데, 항상 주의할 점은 언제나 그 방 내부의 기운이 최고가 되도록 염두에 두며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부의 장식적인 멋보다 실내의 공간 에너지가 커지도록 가구나 집기 등을 배치하는 것을 풍수를 감안한 인테리어, 줄여서 풍수 인테리어라 부른다. 집터가 좋고 그 위의 건물이 좋으며 또한 그 건물 내부의 배치와 인테리어가 좋을 때 명당이 살고 있다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 음식점 • 옷가게 • 금융점포 등 고객을 많이 끌어야 하는 업종에서는 일단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외부의 기운 즉 동기(動氣)가 많은 곳에 위치하여야 하고, 또한 그 동기가 내부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동기가 흐르는 곳에 출입문을 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 동기를 타고 점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점포 안에 생기가 흐르고 있다면, 주인이 앉는 계산대를 생기 중에서도 재물기가 지나가는 곳에 두면 재물운이 좋아진다. 【명당만들기】 1. 마음을 다스린다. 2 생기를 찾는다. 그 생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한다. 3. 자신에게 맞는 꼴을 찾는다. 4. 생기에다 꼴을 놓아 좋은 기운을 증폭시킨다.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꼴을 놓아도 된다. 5. 살기, 수맥, 자기맥 등 나쁜 지기들을 찾는다. 6. 각 유해지기의 성격에 맞는 차단법을 실시한다. 7. 집안에 나쁜 기운을 정화시키는 꼴이나 자신에게 좋은 꼴을 놓아 공간 자체의 기운을 정화시킨다. 8.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실내 가구를 배치한다. 9. 전자제품에 전자파를 차단시키는 꼴을 붙인다. 10. 자기 집의 종합적인 점수를 매긴다.
6. 사례
아래의 사례들은 한국형상에너지 연구회 회원이며 필자의 문하생인 이들이 명당 만들기 연구 과정을 수료하고 나서 겪은 귀한 체험들 중 일부이다. 사례 1 서울 은평구에 사는 ㅁ씨는 매우 정신이 맑고 영기가 밝은 여성이다. 그녀는 이사하고 싶었으나 남편이 고집스럽게 지금 집을 좋아하였다. 그녀의 눈에 집안 서너 곳에 헛것이 보이고, 딸들은 공부를 아주 잘하는데도 시험운이 없었다. 자타가 인정하는 도사들도 집에 다녀갔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ㅁ씨는 생활하는 틈틈이 기 수련과 다우징을 배우러 다녀 나름대로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필자가 운영하는 한국형상에너지 연구회에 가입하여 단계별 연구 과정을 마치고 본인이 직접 자신의 집에 대해 처방을 하였다. 이제는 꽤나 좋은 기가 감도는 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큰딸은 명문대 편입시험에, 작은딸은 명문대 입학시험에 각각 합격하였고. 집안에 보이던 헛것도 없어져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사례 2 서울 서초구에 사는 ㅇ씨는 매우 특이한 난치병 환자이나 매우 밝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 형상에너지 연구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연수과정을 따라 배우던 중 이 책에 있는 꼴 요법으로 아들의 비염을 완치시켰다. 또 93 세 된 할머니가 다리가 아프시다기에 아픈 곳을 찾아 도형을 붙여드렸더니 며칠 만에 거뜬히 나아 걸어 다니신다고 한다. 자신의 건강도 좋아지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 잠자리의 자기맥과 살기를 차단했더니 빙빙 돌아다니며 자던 아이가 한군데서 편안히 자기 시작하였다. 처음 나쁜 기운을 차단할 때는 나쁜 꿈을 꾸거나 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요즘은 가족이 다 편히 잠을 잔다고 한다. 요새는 가족만이 아니라 이웃에게도 꼴 요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사례 3 서울 강남구에 사는 ㅇ씨는 매우 열심히 연구하고 질문도 많이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인하여 빠른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례를 보고 했다. 회사에서 관리하는 모 백화점의 현금자동지급기가 고장이 많아 기계를 바꾸려다가 정밀한 기계일수록 인체나 생물처럼 지기의 영향을 받는다는 필자의 말을 생각해내고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하였더니 자기맥이 교차하고 수맥도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필자에게 배운 방법대로 차단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실망스럽게도 그 다음날 다시 그 기계가 고장이 나서 효과가 없나보다 하고 생각하다가 필자에게 문의를 해왔다. 나쁜 기운은 없어지면 바로 효과가 날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금 지나야 차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 후 기계에 고장이 없다가 보름이 지나서 또 다시 고장이 난 것이다. 분명히 나아지긴 했는데 완벽한 처리가 아닌 것 같아 다시 현장에 나가 보니 살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살기마저 차단을 하고나니 그 뒤에는 고장이 없다고 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사례보고를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사례 4 서울 양천구에 사는 ㅇ씨는 약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중국 한의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완전한 건강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 분이다. 팔자가 서울대 약대에서 있던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했을 때 맺은 인연으로 서로 교분을 나누고 있다. 그는 필자에게 배운 것을 Q.R.S(양자공명 분석 장치)라는 기계를 통해 분석, 응용하여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다. Q.R.S 를 통해 근무 약사의 가족에게서 암성(癌性)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병원에 가도 암 세포가 발견될까봐 걱정될 정도로 계속 나빠지고 있었다. 필자가 양택과 음택 모두 처방한 뒤로 그 다음날부터 암성이 줄기 시작하여 보름 만에 완전히 소멸되는 기적 같은 결과를 얻어냈고, Q.R.S 를 이용하여 그 과정을 확인했다는 보고이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기계를 이용한 수치와 더불어 나타난 보고이니 그 느낌이 더욱 실감난다. ㅇ씨는 자신의 아들도 Q.R.S 로 백혈병 코드가 나타나 긴장했었는데 아들이 자는 곳을 검사해 자기맥을 차단했더니 곧 백혈병 코드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 산소를 명당 만들기 방법으로 처방을 한 뒤로 자신과 부인 그리고 자식들의 에너지 코드가 증가했고 부인의 암성도 즉시 소멸됐다는 기분 좋은 보고를 해왔다. 그러면서 치료 전에 어느 병이든 간에 특히 중한 병일수록 음택과 양택에 대한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고 필수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ㅇ씨는 같은 방법으로 동서의 결장암 치료를 앞당겨 끝나게 도왔고, 간질환자의 방에 유해지기가 매우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명당만들기의 처방을 해준 다음 그 환자의 상태 변화를 살피고 있다. 사례 5 서울 강남구에 사는 ㅁ씨는 공장과 집에 명당 만들기의 처방을 하였다. 그 뒤로 그는 사무실에 있으면 매우 편안한데 주문이 너무 많아져 걱정이라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고, 아들이 그토록 일본 출장을 가고 싶어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을 수행하여 가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본인 등의 많은 노력이 나쁜 기운으로 인해 장해를 받고 있던 것이 그 기운이 사라지니 바로 효과가 나타난 경우라고 생각한다. 명당만 만들어 놓는다고 해서 일이 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는 노력과 좋은 기운이 만날 때 자신의 운이 활짝 피는 것임을 명심하자. 사례 6 서울 성동구에 ㄱ씨는 이비인후과에서 2~3 일 후 귀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필자의 꼴 요법을 사용한 뒤 수술할 필요가 없어졌고, 연구 과정을 마친 뒤 관산(觀山)을 다녀보니 산소마다 정혈(正穴)을 택한 곳이 거의 없더란 보고를 해왔다. 형기설(形氣說)로 주변
산세를 제대로 살필 줄 알아도 혈자리(명당자리) 정확히 짚어 내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으니 모름지기 정혈을 고를 수 있는 혜안을 익혀야 할 것이다. 사례 7 성남에 사는 ㅈ씨는 부인이 유방암에 걸려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ㅈ씨 본인도 단전호흡의 고수여서 부인에게 단전호흡 지도와 기 치료를 하고 있고, 필자가 가르쳐준 체질요법(사상체질에 맞는 녹즙+식사+꼴요법)도 실시하고 있으며 한때는 커피 관장도 오랫동안 했었다. 그런 덕에 위기를 넘기고 많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을 명당 만들기 처방으로 다듬고, 몸에 좋은 천기가 지나는 곳에 물을 놓아 아주 질 좋은 기화수(氣化水)를 만들어 마시면서 더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