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당만들기』 설영상 저 / 물병자리 출판사 / 2003 년 1 월
책소개 지금 당신의 집은 안전한가? 당신은 수맥파 위에서 잠을 자고, 살기(殺氣) 위에서 식사를 하고, 전저파 앞에서 텔레비젼을 보고 있지 않은가? 명당이라 함은 아주 좋은 묏자리나 집터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인에게 아주 익숙한 단어다. 명당을 찾는 행위는 불확실하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조금이라도 복 받는 삶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다. 설영상 선생은 부인이 병이 깊어가고 현대의학 에도 아무런 진전이 없음을 알고, 부인의 병을 고치고자 대체의학 권위자를 찾아 다니고, 직접 사상의학에 대하여 직접 연구하고 공부하여 여러권의 책을 썼고, 여러 번의 논문도 발표 하였다. 그간의 연구 결과를 정리하여 이 책을 엮었는데, 이것은 한 여인에 대한 결실이며, 인간에 대하 연민과 사랑의 결실이라 생각 된다.
저자소개 : 설영상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중퇴하고 중앙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다. 참나찾기수련 원 원장, 형상에너지연구소 소장, 도안계풍수지리학회 회장, 한국정신과학학회(사) 잠재능력분과 위원장, 한국정신과학학회(사) 부설 정신과학문화원 원장, 기탐지평 가사 심사위원, 전 원업홀딩스(주) 대표이사, 전 동방대학원대학교 자연치유학과 겸임교수이며, 대학, 연구소, 기업, 학회 등에서 늘 자유롭고 행복한 삶, 경영의 주체와 객체인 인간탐구, 행복만들기, 운명과 행복, 氣, 사상체질과 수맥, 풍수, 명상에 관한 강연을 하고 있다. 현재 정신과학문화원에서 참나찾기 강좌를 하고 있다.
머리말 사람은 살면서 무수히 많은 선택을 한다. 의식적으로 선택하든 아무 생각 없이 선택하든 선택의 연속이 곧 우리의 삶인 셈이다. 좋은 선택은 우리 삶의 질(높은 의식, 평화, 건강 그리고 부와 명예 등)의 향상을 가져오고, 나쁜 선택은 우리 삶의 질을 떨어뜨린다. 그러면 어떤 선택이 좋은 선택이고 어떤 것이 나쁜 선택일까?
필자는 건강에 대한 연구를 하면서, 건강에 영향을 주는 변수(수면시간, 영양상태, 사상체질, 경락의 허실, 운동정도, 정신상태, 양약, 한약, 건강보조식품, 전자파, 공해 등)가 엄청나게 많으며, 또한 사람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변수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던 변수가 사람에 따라서는 제일 큰 병의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현대의학에서 등한시했던 요인들도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부분인 것이다. 그중 하나가 수맥이다. 수맥에서 나오는 기운(수맥파)의 영향력은 꽤나 강하여 방사탐지법을 배운 지 한두 시간 내에 90 퍼센트 이상의 사람이 수맥을 탐지할 수 있다. 수맥을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며, 수맥파의 힘도 누구나 바로 느낄 수 있을 만큼 강력하다. 다른 지기(地氣) 역시 수맥파 못지않게 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생기, 살기, 자기맥파 등 어느 것 하나 그냥 넘어가도 좋을 만한 것은 없다. 이 모든 것들이 행운이나 부귀, 영화는 차치하고 라도 최소한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 조금도 무시할 수 없는 큰 변수이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천기(天氣), 지기(地氣), 인기(人氣)를 받음으로써 운명에 지대한 영향을 받게 된다. 천기는 우리가 사주(四柱)를 보는 하늘의 기운 이고, 인기는 우리를 낳아 주신 부모님의 기운이며, 지기는 말 그대로 땅기운
이다. 이 세 가지는 모두 우리에게 큰 영향을 주는데, 천기와 인기는 우리가 선택할 수 없는, 처음부터 우리에게 주어진 기운이고, 지기는 우리가 살면서 어느 정도 선택 가능한 기운이다. 그러므로 인생을 개척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지기는 무척 중요한 것이다. 선택할 수 없는 숙명적인 천기를 고마워하거나 탓하기 이전에 선택할 수 있는 지기를 연구한다면 자신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옛날과 달리 좋은 땅을 골라 살 수 있는 형편이 아니다. 새 집을 고를 때는 기왕이면 명당을 고르는 것이 좋지만 이미 살고 있는 집이라면 적극적으로 자신의 집을 ‘살기 좋은 곳’ 곧 명당으로 가꾸는 지혜가 절실히 필요하다. 이 책은 명당을 찾는 차원을 넘어 적극적으로 명당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니, 이 책을 읽고 누구나 자기가 사는 곳을 명당으로 만들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길 바란다.
명당을 만드는 것과 관련하여 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삶에 대한 자신의 노력 없이 명당에만 의지하려는 마음을 버리라는 것이다. 그러한 마음은 명당이 아닌 곳에서 노력하는 것보다 못하다. 명당을 찾았더라도 명당의 기운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도 록 명당에 합당한 따뜻하고 이타적이고 밝은 마음을 가져야 제대로 발복(發福) 할 수 있다. 명당과 사람의 기운 간에 서로 파장이 맞아야 제대로 공명이 되어 명당의 기운을 잘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이 지기에 관한 연구에 도움을 주신 선도 수련가 청원 김문호님과 풍수 이론의 숨은 실력자 송성홍님께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평소 후원해 주시고 추천사
를 써주신 공학박사 김재수님과 최종섭님께도 큰 감사드린다. 출간을 흔쾌히 수락한 유희남 사장님 편집하느라 고생한 강혜린님께도 감사드린다. 언제나 지켜보시는 부모님과 늘 같이하는 아내에게 고마움과 사랑을 보낸다.
1998 년 12 월 19 일 古虛
설영상
추천사 1 "명당"이라 함은 아주 좋은 묏자리나 집터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인에게 아주 익숙한 단어이다. 풍수를 연구하는 사람은 물론 일반인들까지 명당에 지극한 관심을 보이 는 것은 명당이 인간의 길흉화복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기 때문이다. 명당을 찾는 행위에는 불확실하게 다가오는 미래에 대해, 조금이라도 복 받는 삶을 보장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가 반영된 것이다. 명당이라고 하는 땅은 어디에나 널려 있지 아니하다. 그래서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하여 명당은 차지하려 애쓰고, 또한 어설프게 풍수를 공부한 이들은 명당을 찾아준답시고 선량한 백성들을 겁주고 속여서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는 것이다.
설영상 선생은 공과대학을 다녔고 경영학을 공부하였던 사업가이다. 그런 이가 부인의 병이 깊어가면서 현대의학이 그 병을 포기하는 상황에 이르자, 부인의 병을 고치고자 하는 일념으로 사업도 한편으로 치워놓고 국내-외를 막론 하고 대체의학의 권위자를 찾아다녔다. 그러나 그러한 극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별 차도가 없자, 그는 옛 문헌을 뒤지고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동무(東武)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 체계를 직접 연구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사상체질 바르게 압시다≫와 ≪사상체질 건강법≫이라는 두 권의 책을 썼고, 한국정신과학학회의 학술회에서 여러 번 논문을 발표하였다. 이제 또 그간의 연구를 정리하여 ≪명당만들기≫ 라는 책으로 엮는데, 이것은 작게는 한 여인에 대한 사랑의 결실이며, 크게는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의 산물이라고 생각된다.
설 선생은 이 책에서 명당은 찾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 대단한 발상의 전환이 아닐 수 없다. 설 선생의 이론은 이론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수한 검증을 거친 많은 적용 사례를 가지고 있다. 정신과학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이 흔히 저지르는 자기 착각의 오류를 범하지 않으려는 냉철 한 자세를 견지하고 있고, 어느 누구의 비판도 겸허하게 수용하려는 태도를 잃지 않고 있기에 그의 이론은 건강하고 발전의 여지가 있다. 설 선생은 자신의 배움과 깨달음을 비전(秘傳)으로 제한된 사람들에게만 전할 수도 있었지만 과감하게 세상에 내놓는다. 그것은, 그의 표현대로 ‘칼’은 사람을 상하게 할 수도 있지만 요리사가 쓰면 여러 사람을 즐겁게 할 수 있기 때문이고, 또한 자신이 배운 것을 여러 사람 들이 함께 누리고 발전시켜 가야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독자는 설 선생의 책을 통해서, 설 선생의 끊임없는 진리를 추구하는 학구적인 자세를 읽어낼 수 있 것이고, 인간에 대한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공학박사 최종섭
추천사 2 설 소장을 내가 처음 만난 것은 1995 년 5 월 정신과학학회 서울지회에서 매달 열리는 정기 학술대회에서이다. 그의 강연의 주제는 우리 한민족 고유의 사상 체질론에 관한 것이었다. 그 당시 나는 의사도 아닌 평범한 사업가이면서도 사상 체질에 대한 깊은 연구와 확신에 찬 그의 모습을 보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었다. 그가 사상체질에 관한 두 권의 책을 내게 된 저변에는 공학도로서의 냉철한 판단과 강한 탐구욕 그리고 과학적 인식체계를 바탕으로 문제에 접근하는 태도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이번에는 그의 세 번째 저서로 ≪명당만들기≫를 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우리 건강과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끼지는 것으로 알려진 수맥과 같은 유해지기와 우리 고유의 풍수이론에서 거론되는 좋은 터, 나쁜 터에 대한 고찰 결과를 그 동안 그의 사상물질론의 연구로 얻어진 이론에 접목시켜 유해지기를 없애고 유익지기를 강화 시키는 적극적이고도 실용적인 대처방안에 관한 것이다.
풍수이론으로 좋은 터나 나쁜 터를 찾는 방법은 극히 일부의 전문가만이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일반화하기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설혹 나쁜 터라는 것을 알았 다 하더라고 피하는 것 밖에 다른 해결방법이 없었다. 사실 근세에 들어와 우리가 사는 집과 묘지는 거의 대부분 수맥이나 풍수의 개념이 없는 상황에서 편의에 의해 지어졌고, 알았다 하더라도 그 많은 유해지기를 피해 집터나 묘지를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결국은 어떻게 이러한 유해지기의 영향을 없애거나 경감시키느냐 하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
이번 ≪명당만들기≫는 그 동안 설영상 씨가 사상이론을 근간으로 발견한 새로운 현상과 이론을 토대로 실험과 검증을 거쳐 나온 것이다. 이 책은 특히 모든 물질을 사상으로 나누고 상호간의 에너지의 흐름을 이용하여 각종 유해지기의 유해성을 경감시키는 방법과, 사상체질에 맞는 꼴과 그 상관관계를 밝히어 이를 건강에 이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상세히 제시하고 있다. 그의 이론은 현대과학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으로서 아직까지 학계의 인정을 받지 못한 가설이지 만, 조만간 반드시 밝혀져야 할 매우 흥미롭고 설득력이 있는 이론으로 여겨 진다. 이 같은 이론은 입증된다면 세계적으로 물질과학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는 엄청난 것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형상에너지는 최근 우리 나라의 한국정신과학학회의 정신과학연구(신과학)분야에서 본격적인 연구를 시작하려고하는 21 세기 연구테마이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학박사 김재수
『명 당 만 들 기』
≪목 차≫
추천사 1 (최종섭/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공학박사) 5 추천사 2 (김재수/한국과학기술연구원 공학박사) 7 머리말 9
제 1 부/지기와 명당 1. 지기란 무엇인가? 19 2. 땅 기운의 종류 21 좋은 땅기운 21 1. 풍수에서의 생기 21 2. 건축물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원기둥형 유익지기 25 3. 기타 좋은 땅 기운 23 나쁜 땅기운 23 1. 수맥파 23 2. 자기맥파 25 3. 풍수상 살기 29 4. 건축물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유해지기 3l 5. 기타 나쁜 땅기운 31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땅기운 32 천기 33 3. 지기와 건강 35 4. 지기 찾는 법 39 과학적 탐사법 40 사람이 측정 수단인 방법 42 1. 전통 풍수 이론의 적용 43 2. 도아 43 3. 손이나 몸으로 느끼기 44 4. 도구를 이용한 방사탐지법 45 5. 방사탐지법의 활용 62 6. 기존의 유해지기 차단법 64 동판 또는 알루미늄판 깔기 64 금속 말뚝 박기 65 영구 자석 66 청색 페인트 66 U - Bend 67 수정 67 큰 나무 심기 68 7. 설영상식 유해지기 차단법과 유익지기 증진법 69 사상 70 기 흐름 변화로 살펴보는 사상 71
설영상식 유해지기 차단법 75 1. 기 흐름을 이용한 유해지기 차단법 76 2. 유해지기 완화법 84 유의지기 증진법 85
제 2 부/사상체질과 꼴에너지 1. 미약 에너지와 기 91 미약 에너지 91 기 91 미약 에너지의 활용 예 92 미약 에너지 측정법 93 2. 꼴 95 3. 꼴에너지의 분류와 그 기능 97 음양오행 98 1. 음양론-존재론적 분리의 논리 98 2. 오행론-상생상극 순환의 논리 99 사상을 기준으로 한 분류와 그 기능 101 1. 설영상 사상체질 분류법 101 2. 사상 체질로 나눈 꼴과 그 기능 103 오행을 기준으로 한 분류와 그 기능 111 4. 전통적으로 사용된 꼴의 예시 115 부적 115
얀트라 116 장신구 117 풍수 118 5. 꼴에너지의 활용 123 인체 및 기타 물질에 대한 보사법 123 경락의 허실 검사 124 경락보사법 실행 128 증상 다스리기 129 에너지 전송, 각종 회로 설계의 효율화 130 사상체질 분류 131 농산물 공산품의 생산성 증가 132 새로운 에너지 흐름 만들기 133 음택과 양택의 기운 다스리기 134 건강과 행운을 주는 건축물 짓기 135 전자파 차단 및 감소 136 소리를 이용한 치료나 생산성의 증가 137 좋은 물 만들기 138 6. 꼴에너지 활용시 주의사항 140
제 3 부/명당을 만들자 1. 명당 찾기 - 새로운 풍수론 145 2. 나쁜 지기 없애기 l47
3. 좋은 기운 늘리기 149 4. 양택 판별하기 150 방사탐지법을 이용한 양택 판별법 132 5. 풍수 인테리어 155 6. 사례 159
<부록> 1. 근육 역학을 이용한 분석 방법 167 2. 방향과 사상 체질 177 5. 동작과 사상 체질 179 4. 사상으로 분류된 인체의 특징 190 5. 새로운 사상 체질진단법 193 6. 방사탐지법의 활용 196
제 1 부 지기와 명당
1. 지기란 무엇인가?
요즘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신문 등을 통해서 한창 유행인 말 중의 하나가 수맥이다. 수맥은 몸에 나쁘니 피해서 자야하고, 동판이나 알루미늄판을 바닥에 깔아서 수맥을 차단하라고 한다. 그런데 여러 전문가나 일반인이 표현하는 수맥의 의미가 저마다 다르다.
원래 수맥(水脈)이란 물이 흘러가는 길을 의미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수맥이 의미하는 범위가 커서 “땅에 있는 모든 기운” 쯤으로 통용되고 있다. 따라서 수맥의 뜻은 대체로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하나는 지하에 있는 물길(지하 수맥) 때문에 생기는 지하 수맥파이고, 다른 하나는 물질과는 전혀 상관없는 땅에 있는 모든 나쁜 기운[유해지기(有害地氣)]이다.
우리가 나쁜 기운을 피해 생활한다는 점에만 중점을 두면, 수맥이란 단어가 가지는 의미가 지하 물길 때문에 생기는 나쁜 기운이든 그냥 나쁜 지기[또는 지맥파(地脈 波)]이든, 그 구별은 별로 중요하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그렇게 대충 수맥의 뜻을 설정해서는 정밀하게 다른 종류의 기운들을 감별하지 못할 뿐 아니라, 정확한 수맥도 찾아내기 힘들다.
수맥과 여러 가지 지기 탐사에는 탐사자의 의념이 제일 중요한데 그것이 분명하지 않으면 탐사의 정확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수맥, 지맥 등의 용어가 가지는 의미를 나름대로 정리해서 사용하기로 한다. 앞으로 “지기학(地氣學) ”과 같은 새로운 학문의 성립을 위해서도 정확한 용어의 사용은 필수적이라 하겠다.
그러면 우리나라에서 흔히 수맥이라고 할 때 수맥은 어떤 기운들을 포함 하고 있을까?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가장 폭넓게 상용될 때의 수맥은 지하 수맥, 자기맥(磁氣脈), 기타 유해지기맥(有害地氣脈) 등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이것은 서양에서 사용하는 “Earth Radiation"이라는 유와 비슷한 개념이다. 이 말을 우리말로 번역 하면 "지구방사파(地球放射波)" 또는 "지구방사선(地球放射線)" 쯤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지구방사파나 지구방사선이라는 말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지기와 매우 비슷한 뜻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땅과 관련되는 모든 기운을 통칭해서 일컬을 때는 “지기”나 “땅기운”이란 단어를 사용하기로 한다. 그러므로 현재 수맥이라고 통칭하고 있는 여러 땅 기운 들을 앞으로는 “지기”나 “땅기운”으로 바꿔 사용할 것을 제안하고, 이 책에서는 지기라는 큰 개념하에 여러 종류의 지기를 수맥파, 자기맥파, 풍수상의 생기와 살기, 기타 여러 지기로 나눠 살펴보고자 한다.
2. 땅 기운의 종류
<좋은 땅 기운>
1. 풍수에서의 생기 흔히 명당이라고 하는 좋은 터, 즉 길지(吉地)는 땅의 좋은 기운 중의 하나인 생기(生氣)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오래 그리고 많이 머무는 곳을 말한다. 생기는 문자 그대로 살리는 기운 즉 도와주는 기운을 뜻하는 데, 기운의 성질에 따라 부기(富氣), 귀기(貴氣), 권기(權氣), 명예 기, 애정 기, 지식 기, 자식 기, 건강 기, 수행 기, 화목 기 등 여러 기운으로 나눌 수 있다. 산과 들과 물이 단순한 지형은 대개 하나의 기운을 가지지만 지형이 복잡할수록 여러 종류의 기운이 섞이게 된다.
전통 풍수이론에 따르면 이러한 생기가 있는 곳을 집터나 묘터로 삼아야 복을 받고 삶의 활력을 누릴 수 있다. 그러나 필자가 제시하는 새로운 풍수론은, 생기도 음양 오행으로 그 기운을 나눌 수 있으므로 생기가 있다고 해서 누구에게나 다 좋은 것은 아니며, 어느 특정인에게 어울리는 생기라야 그 효과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따라서 각 방의 주인을 찾는 것에 있어서나 침대나 책상 등을 배치함에 있어 이 생기를 어떻게 활용 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2. 건축물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원기둥형 유익지기 필자가 발견한 이 특이한 유익지기는 건축물의 형태에서 나오는 꼴 에너지 중 좋은 기운이 모인 지기이다. 엄밀하게 말하면 지기라기보다는 건축 형상 에너지라고 하는 것이 보다 적절한 표현이겠으나 땅에 위치하는 기운의 일종이므로 지기에 포함시켜 다루기로 한다.
이 지기는 지표면에서 수직으로 형성되어 원기둥의 형태로 나타나는데, 좋은 기운과 나쁜 기운이 서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다. 기운의 크기는 건축물이 클수록 크고, 건축물의 모양이 복잡할수록 기운의 수효도 많아진다. 이 기운은 지름의 크기가 1m 정도면 꽤 큰 기운이고 대개는 1m 이하이다. 건축물에 따라 한두 개 있는 것도 있고 꽤 많은 수의 기운을 가진 것도 있다. 물론 잘 된 건축물은 건축 물의 구조 때문에 생기는 기운 중 좋은 기운이 나쁜 기운보다 많게 마련이다.
이 유익지기는 풍수상의 생기에 비해서는 매우 미약하지만 사람이 늘 거주하는 곳 에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기운이다.
3. 기타 좋은 땅 기운 풍수상의 생기처럼 꼭 집어서 이곳이 좋은 곳이라고 할 수는 없어도 여러 사람에게 두루두루 괜찮은 곳이 많이 있다. 예를 들면 소나무, 그 중에서도 적송(赤松)이 많은 숲이나 수목이 우거진 곳, 좋은 바닷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곳 등은 꽤나 좋은 땅 기운을 느낄 수 있다. 물론 이런 곳들 중에서도 풍수상의 생기를 지닌 곳은 금상첨화가 될 것이다. 그 외 필자가 발견한 지기로, 지하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는 지름 10cm 내외의 유익지기가 있다. 이 지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
<나쁜 땅기운> 1. 수맥파 수맥파(水脈波)는 수맥에서 나타나는 파동 또는 기운이다. 물은 강물, 연못, 바다와 같은 지하수로 나눌 수 있다. 보통 수맥이라 할 때는 그 중에서 지하수가 흐르는 지하 수맥을 의미한다. 지하수의 흐름의 속도를 측정한 미국의 지질학자 존 맨 박사에 의하면, 지하수는 하루에 1.5m 정도 움직이고 전혀 움직이지 않는 지하수는 없다고 한다. 수맥은 움직이기 때문에 지하물길의 양쪽 경계인 물과 흙 또는 물과 돌이 만나는 지점에서 특수한 에너지가 발생하고 그 에너지의 파장이 수직으로 상승한다. 수직으로 상승하는 수맥파의 기운을 탐지하면 그 폭과 깊이, 흐르는 방향 등을 알아낼 수 있다. 독일의 물리학자 슈만박사는 지구의 고유 진동주파수가 7.83Hz 로 인체에 해롭지 않은 주파수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물과 흙, 암반의 종류와 물의 흐름 속도 등에 따라 달라지는 수맥파는 비정상적인 파동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지구의 고유 진동 주파수가 수맥파의 간섭을 받아 상하로 복잡하게 변화하면 그 위에 있는 사람의 뇌파도 영향을 받아 그와 함께 복잡하게 변화한다. 그러므로 수맥파 위에 있는 사람이나 동 • 식들 또는 기계마저도 정상적인 자기 자신의 고유한 파동을 유지할 수 없게 된다. 수맥파의 영향을 받는 사람은 항상 긴장감을 느끼거나 집중이 잘 안되고 피로가 심하며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다. 혈압, 맥박, 근전도 뇌파 등의 측정에서도 몸의 상태가 나쁘게 나타난다. 기계의 경우도 생산성이 떨어지거나 고장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고양이 같은 동물은 긴장상태를 유지해 몸을 보호하기 위함인지 일부러 수맥을 찾는 특수한 경우이다. 이런 저런 특수한 이유로 수맥파 위에 자리 잡는 동 • 식물도 제법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수맥파의 위험 범위는 고도 상으로도 높다. 고층 아파트나 건물은 말할 것도 없고 비행중인 기내에서도 그 영향력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수맥파의 영향을 적게 받는 건강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장기적으로 수맥파에 노출되면 어느 높이에 살든지 건강을 해치게 된다.
최근에 건국대학교 의과대학 재활의학과 정진상 교수 팀(정진상, 정순열, 이종섭)은 실험을 통해 <수맥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수맥 노출 전후의 생체현상과 심전도의 측정, 경두개 도플러 초음파의 측정, 뇌파의 측정 분석, 사건관련 전위 등의 검사를 실시했는데, 수맥에 노출된 시간이 60 분으로 짧 은 데도 불구하고 뇌의 지각기능과 시각의 신경생리학적 경로에 억제성의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맥은 정신집중에 영향을 주어 학습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2. 자기맥파 자기맥파(磁氣脈波, Global Grid)는 자기맥에서 나타나는 파동 또는 기운인데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커리 라인(Curry Line) 스위스의 의사 맨프레드 커리(Manfred curry) 박사가 발견한 것으로, 커리 격자(Curry Grid)라고도 부른다. 이 격자선은 지구의 자기중심(Magnetic Core)에서 기인하여 지표면에 남북, 동서 방향과 45 도 방향인 북동에서 남서, 남동에서 북서로 지나간다. 북위 48 도인 오스트리아가 있는 중앙 유럽에서 격자선은 3.5m 에서 4m 간격으로 떨어져 있다. 북위 53 도의 북쪽 독일에서는 격자선의
간격이 2.75m 에서 3m 이다. 그러나 적도에 가까운 북위 17 도의 볼리비아에서는 간격이 4.5m 에서 5m 였다. 북쪽으로 갈수록 자기맥의 간격이 더 줄어들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어느 지역에서는 자기맥의 폭이 75cm 정도였는데 그 폭은 기상에 따라 변한다.
커리 박사는 격자 위에서의 자기맥의 영향력을 측정하여 망 안에 있는 두 종류의 격자선 교점을 구별하였다. 그 한 종류는 충전 효과(+)를 가지는데, 이것은 사람의 반응 간격(개인의 파장 패턴)을 길어지게 한다. 또 다른 종류는 방전 효과(-)를 가지는데 이것은 반응 간격을 단축시킨다. 커리 박사는 사람이 파동의 한 패턴을 보내면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독특하게 확산된다는 이론을 진전시켰다. 이 파동의 길이를 “반응 거리(Reaction Distance)”또는 “반응 간격(Reaction Internal)"이라고 부른다. 이 커리 격자는 규칙적으로 교차하며 배열되어 있다. 플러스(+) 즉 충전 교차점은 세포 확대와 세포 증식을 암성(癌性) 성장점끼지 증가시킨다. 한편
마이너스(-) 즉 방전 교차점은 전염성을 증가시킨다. 이 교차점이 “커리 교차(Curry Crossing)”로 매우 유해한 장소이다. 지하 수맥파의 영향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지만 자기맥파는 최근에 들어와서 사람에게 해롭다고 판명되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같이 민감한 것은 아니다. 커리 라인 그 자체에 의한 부정적인 효과는 거의 없다. 다만 커리 교차 위 또는 커리와 지하 수맥이 만나는 위치에서 경련 또는 졸도까지 하는 사람들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커리 교차 위에 있을 때 전기의 감각을 느끼기도 하는데, 특별한 예로 열한살 된 어떤 소년은 마치 천둥번개가 자신을 타격하는 것 같이 느껴졌다고 한다. 1)<수맥이 뭐길래> pp.40~44, 케테 바흘러 저, 이마호 편역, 가림출판사, 1998.
② 하트만 라인 독일의 의사 하트만 교수에 의하여 발견된 것으로 전리층으로부터 오는 자기파 에너지이다. 이것이 지구에 충돌하는 것이다. 이 파는 지구의 남북과 동서 방향으로 지구를 완전히 둘러싸며 격자(Grid)를 형성하고 있다. 마치 두께 23~46cm, 간격 2.5cm 의 보이지 않는 벽과 같이 생긴 구조이다. 달의 모양에 따라 조석의 간만차가 나듯이 이 파(波)도 역시 폭풍이나 태양풍처럼 하늘에서 전기적으로 에너지 공급을 받는다. 하트만 라인이나 커리 라인은 조류, 물고기, 수중 포유류와 같은 동물들이 다른 곳으로 이동할 때 그들의 항법에 이용된다고 한다. 이 두 종류의 자기맥은 1950 년대 초에 발견되었다. 그런데 하트만 라인은 그 힘이 너무 미약하여
일반적으로 탐사하지 않는다. 2)<땅의 바이오 에너지>,<<제 10 회 한국정신과학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p.128,정종호,1999
③ 기타 자기맥파 필자는 자기맥을 탐사용 가던 중 하트만 라인도 아니고 커리 라인도 아닌 것을 발견했다. 커리 라인처럼격자는 아니지만 그 영향력이 커리 라인만큼 강력한 것도 있었고, 아주 미미한 것도 있었다. 커리 라인이나 하트만 라인은 간격과 폭 등이 똑같지는 않아도 대체로 일정한 형태를 띠는데, 이 자기맥은 방향도 제멋대로이고 크기도도 커리 라인보다 약간 큰 것에서부터 실선처럼 가느다란 것까지 매우 다양했다. 어떤 곳은 그 지기의 숫자가 수백 개에 달하였다. 커리 라인이나 하트만 라인처럼 굳이 이름을 붙인다면 설 라인(Sirl Line)쯤으로 부르면 될 것 같다. 이들 외에도 이제까지 누구도 감지하지 못한 또 다른 자기맥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발견된다 하더라도 새로운 자기맥의 영향력은 매우 미미할 것이다. 필자는 암환자가 자는 곳에서 이와 같은 자기맥이 겸친 것을 자주 발견했으니 조심해야 할 나쁜 기운임에 틀림없고 암환자는 잠자리를 바꿔보는 것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3. 풍수상 살기
어떤 지역의 지세(地勢)나 지형(地形)을 살펴 생기가 응결되어 있는 길지(吉地)를 찾아낼 수도 있지만, 또한 살기(殺氣)가 응결되어 있는 흉지(凶地)도 찾아낼 수 있다. 길지는 찾아서 주거지로 삼거나 산소자리로 쓸 수 있지만 흉지는 음택이든 양택이든 피해야 하는 나쁜 장소이다. 지하광중(地下壙中)의 혈은 온혈(溫穴), 화혈(火穴), 건혈(乾穴), 냉혈(冷穴), 수혈 (水穴), 습혈(濕穴)등 여섯 가지가 있는데 묘지로는 온혈밖에 쓸 수가 없다. 온혈은 지하광중이 안온하고 따듯하기에 매장해서 보존되고 있는 유해가 안온하고 편안 하여 좋은 기를 발산한다. 그 기가 직계자손들에게 통관되어 자손들이 편안하게 살게 되며, 지형(地形)의 물형(物形)에 따라 인물이 배출되고 부귀 번성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머지 5 개 혈은 흉혈(凶穴)로서 절대 묘지로는 쓸 수 없는 곳이다. 이러한 곳에 묘지를 마련하면 흉혈의 종류에 따라 다소 영향의 차이는 있지만, 자손들이 대부분 크게 망하게 된다. 또 흉지 중에 살격(殺格)이 있는데, 살격은 비검살 (飛劍殺), 포창살(砲滄殺), 배신살(背身殺), 규산살(窺山殺), 곡살(谷殺), 용호혼잡살 (龍虎混雜殺) 등 많은 종류가 있다. 모두 음택지나 양택지를 막론하고 살격이 있는 곳은 해로운 기운을 가진 나쁜 곳이다. 음택지에 살격이 있으면 유해가 심하게 변하고 더욱 심하유유해가 타서 재만 남기도 하며, 양택지는 산 사람이 불시에 흉사(凶死)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풍수가는 생기만 볼 줄 알아서는 안 되고 살기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좋은 땅을 고르지는 못해도 최소한 나쁜 땅을 피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기묘하게도 생기가 지나는 곳 바로 옆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살기가 지나고 있으니 이것 또한 하늘의 섭리가 아닌가 생각된다. 때문에 살기에 대한 연구가 까다롭고 어렵기는 하지만 그 중요성이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4. 건축들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유해지기 필자가 발견한 것으로, 지표면에서 수직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원기둥의 형태를 띠고 있다. 이 지기는 건축물의 “꼴 에너지” 중 나쁜 기운이 모인 것이다. 나쁜 기운이 클수록 형성되는 지름이 넓어진다. 지름이 1m 가 넘는 곳도 있으며 대개는 1m 이하이다. 건축물이 클수록 이 기운의 크기도 크며, 건축물의 모양이 복잡할수록 기운의 숫자가 많아진다.
5. 기타 나쁜 땅 기운 수맥파, 자기맥파, 살기 의에도 해로운 땅 기운들이 있다. 단층(斷層) 상태에서 나오는 유해지기, 지하의 공동(空洞) 상태에서 나오는 유해지기, 지하 핵폐기물
이나 공해 물질 매장 장소에서 나오는 유해지기 등이 있다.필자가 발견한 또 한 종류의 유해지기는 폭이 거의 없는 단선으로 이루어진 유해지 기인데, 흘러오는 방향이 너무나 다양해서 체계를 세우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어느 곳은 매우 촘촘 한(약 1cm 간격) 형태를 이루고 있기도 하고 또 어떤 곳은 한두 개의 선이 아무데 나 지나가기도 한다. 그리고 어느 지역은 부채꼴 형태를 이루는 곳도 있었으며 한 아파트 내에 수십 개가 지나가는 곳도 있었다. 두서너 개 정도가 지나가면 별로 해 롭지 않으나 여러 개가 겹쳐서 촘촘한 격자 형태로 지나가면 상당히 해로운 곳이라 고 볼 수 있다. 특히 암이나 신경쇠약 등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필자가 발견한 또 다른 특이한 유해지기는 지하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는 지름 10cm 내외의 원형의 유해지기이다. 이 지기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땅 기운>
문자 그대로 땅 기운의 영향을 받지 않아 해롭지도 않고 별로 득 될 것도 없는 땅인 “무해무득지(無害無得地)에서 나오는 기운이다. 선도수련을 하는 사람은 초기에는 생기가 있는 땅인 길지를 찾아서 수련을 한다. 수련이 어느 정도 진행되어 강한 기운을 얻고자 할 때는 자신에게 맞는 유해지기를 찾아 그곳에서 수련을 한다. 그 후 어느 정도 강해졌지만 거친 기운이 차게 되면 다시 명산 길지를 찾아 그 혈터에서 수련을 하는데, 이는 지기의 도움을 받아 빨리 기운을 강화하고 또한 거친 기운을 순화시키기 위해서다. 그러나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땅 기운의 도움도 철저한 수행에는 장애가 되기 때문에 무해무득지를 찾아 그곳에서 수련을 한다고 한다. 좋은 땅 기운과 나쁜 땅 기운을 가릴 수 있다면 무해무득지는 자연히 구별하게 된다. 많은 분들이 명당이나 길지는 아니더라도 무해무득지에 살거나 묻히길 기원하다. 묘지를 고를 때 좋은 땅을 고를 자신이 없다면 화장도 괜찮은 방법이다.
<천기>
이 기운은 하늘 기운(天氣)라서 땅 기운과는 전혀 다른 종류인데도 여기서 취급하는 것은 그럴 수밖에 없는 사정이 있다. 태양, 달,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그리고 수많은 별들은 하늘에 그 당시 상태의 고유한 꼴(그
당시의 천체의 배열상태)을 만드는데, 그렇게 형성된 꼴은 나름대로의 형상에너지(꼴값)를 가지고 그 에너지를 발산한다. 따라서 천기, 즉 하늘의 형상에너지는 땅의 형상 에너지와는 다르게 수시로 변한다. 그리고 그 에너지의 영향력도 대단하다. 그래서 변화하는 천기의 흐름을 파악해 일상생활에 응용하고 국운의 발전을 꾀하기도 했다. 명리학, 기문둔갑, 자미두수, 점성술 등이 그런 노력으로 탄생한 학문들이다. 어느 특정인에게 도움이 되도록 특정 시점의 천기를 한 공사(工事) 지점에 모아 놓는 술법도 그중의 하나인데, 바로 이 술법이 문제이다. 어느 특정 시점의 천기가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신에게 좋으라고 한 일이 남의 집에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공사현장에서는 전혀 의도가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공사 지점에 그 시점의 천기가 가두어지고 특정방향으로 방출된다. 그래서 도시같이 가옥이 밀집된 곳은 집마다 한두 개의 천기가 있기 마련인데, 경우에 따라 그 천기가 자신에게 좋을 수도 있고 나쁠 수도 있는 것이므로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기운이다.
3. 지기와 건강 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즉 음식의 종류와 양, 요리 방법, 수면 시간, 운동 정도, 물의 양과 질, 청결 상태. 체온유지 상태, 스트레스 유무, 전자파에 대한 노출 정도 등 무수히 많은 것들이 건강의 변수다. 우리 인간은 생활하면서 알게 모르게 선택해야 하는 그 많은 변수들에 둘러 싸여 있고 또 수시로 선택하며 살아가고 있다. 설혹 본인은 선택했다는 생각 없이 어떤
일을 했더라도 그것 역시 선택을 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저녁식사를 할 때 배추김치보다 깍두기가 맛있어 보여 무심코 한 젓가락 집어먹은 것도 깍두기를 선택한 것이다. 사람은 언제나 이런 선택을 하며 생활하는데, 건강한 사람은 자신도 모르게 자신에게 좋은 선택을 나쁜 선택보다 많이 한 사람이고, 환자나 건강하지 못한 사람은 좋은 선택 보다 나쁜 선택을 많이 한 사람이다. 그런데 지기는 과연 건강에 영향을 미칠 만큼 중요한 변수일까?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그렇다”. 그것도 그 영향이 매우 커서 나쁜 지기를 선택을 하면 건강을 해치게 된다.
지금까지는 나쁜 지기라는 의미로 사용되어진 수맥파라는 말 때문에 지기 또는 땅 기운 하면 좋지 않은 기운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앞에서 살펴보 았듯이 지기는 좋은 땅 기운과 나쁜 땅 기운, 즉 건강에 좋은 지기도 있고 나쁜 지기도 있다. 좋은 지기가 있는 곳이 길지(吉地)인데, 길지에 있으면 풍수에서 주장하는 행운과 부귀, 명예를 가져온다는 내용의 진위는 젖혀두고라도 길지의 특성인 따뜻하고 부드럽고 긍정적인 기운이 몸과 마음을 부드럽고 편안하게 하므로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 “좋은 지기를 선택하는 것은 3 대에 걸쳐 적선을 쌓아온 공덕” 이라는 말처럼 좋은지기를 얻는 것은 매우 큰 복과 행운을 가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병원이나 국가의 중요정책 결정기관 등을 좋은 지기가 지나가는 곳에 짓는다면 보다 높은 치료율과 보다 좋은 정책결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반면에 나쁜 지기가 있는 곳은 흉지(凶地)인데, 흉지 위에서 생활하면 피로감이 심하고,
머리가 멍하며, 정신 집중도 잘 안 된다. 잠이 깊이 들지 못하고 꿈을 많이 꾸어 자고 나도 머리가 무겁고 짜증이 난다. 또 나쁜 파장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긴장감에 싸여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장기간 영향을 받으면 신경질적인 성격이 되고 무력감에 빠지기도 한다. 흉지 위에서 생활한 기간이 짧더라도 몸에 이상이 커서 큰 병인 것처럼 느껴질 때가있다. 나쁜 지기에 오래 노출되었지만 장소를 옮겨서 바로 병이 낫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나쁜 지기의 영향 때문에 몸의 여러 곳이 상해있을 때는 나쁜 지기가 없는 곳으로 옮겼더라도 상당 기간 동안 치료를 해야 되는 경우 있으니 함부로 속단하면 안 된다.
수맥 탐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중풍의 90 퍼센트 이상, 암의 90 퍼센트 이상, 원인불명의 심장이상과 질병 등의 발병 원인이 수맥파, 자기맥파 등 나쁜 지기의 영향 때문이라고 한다. 여러 사례를 살펴보면 나쁜 지기가 겹칠 때 상황이 훨씬 나빠지는 것을 알 수 있다. 수맥파와 수맥파, 수맥파와 자기맥파, 자기맥파와 자기맥파가 두 겹이나 서너 겹으로 겹쳐 있을 경우, 그것의 영향을 받은 사람의 건강이 매우 나빠졌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참고로 팔자가 겪은 사례를 살펴보자. 1998 년 4 월 중순경 필자는 지리산을 답사할 기회가 있었다. 대성골이라는 곳에서 토종꿀을 치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 그의 말에의 의하면 어떤 곳에 놓여진 벌통은 벌도 잘 살고 꿀도 잘 생산되는데 반해 어떤 곳에 놓여진 벌통은 꿀 생산이 덜 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벌통의 위치를 확인해보았더니 꿀생산이 잘 되는 곳은 생기가 흐르는 곳이었으며, 다른 쪽은 살기가 흐르는 곳이었다. 그리고 이상하게 벌이 자주 죽는다는 곳을 확인해 보니 커리라인이 교차하는 곳이었다. 그래서 벌
주인에게 그 지역의 생기가 지나는 곳을 일러주며 벌통을 그곳으로 옮겨보라고 권하고 돌아왔다. 얼마 후 그로부터 연락이 왔는데 벌이 그렇게도 생기에 예민한지 깜짝 놀랐다고 한다. 최근에 그이가 서울에 올라왔을 때 잠깐 만났었는데 올해는 분봉도 잘 되고 아주 상태가 좋으니 꿀 따는 입동 무렵에 꼭 다녀가라는 말올 들었다.
모 연구원에 근무하는 박사는 집안의 수맥파의 영향력을 필자가 가르쳐준 방법으로 차단했더니 잔고장이 잘 나고 잡음이 나던 오디오가 탈이 없어졌다고 한다. 또 모 대학의 교수는 수맥파와 자기맥파의 영향력을 막은 뒤에 밤에 보이던 헛것이 없어져 잠자리가 편안해지고 정신 안정을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한 가지 사례를 더 소개하자면, 필자의 사무실에 행운목이 세 그루 있었는데 관리를 잘못해서 죽어가는 것을 혹시나 해서 좋은 자리를 찾아 옮겨 주었더니 갑자기 잎이 무성해지며 윤이 나기 시작하고 자라는 속도도 눈에 띄게 달라졌다. 행운목이 천장에 닿을 정도로 너무 커서 사무실을 이전하며 가져오지 못해 서운해 했었는데 식물도 놓은 자리에 따라 그렇게 달라지는 것이 경이로울 정도였다.
4. 지기 찾는 법
앞에서 살펴보았듯이 지기는 매우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우리는 싫든 좋든 어쩔 수 없이 여러 종류의 지기와 더불어 살아갈 수밖에 없다. 이제는 지기가 있다
없다는 소모적 논쟁을 피하고, 지기를 우리 생활에 적극 활용해 건강한 생활과 보다 나은 삶의 질을 이루어 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지기에 대한 정확한 분류와 정확한 위치 확인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 좋은 곳은 그대로 살리거나 증폭하여 사용하고, 나쁜 곳은 피하거나 정화시켜서 사용해야 한다. 이 책에서 필자가 처음 소개하는 여러 종류의 지기와 탐사법 그리고 차단법 등은 획기적이고도 간편한 것들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가정과 사무실. 공장 등에 이용하여 좋은 기운 속에서 생활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지기를 찾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사람이 측정 수단인 방법과 사람이 필요 없는 과학적 탐사법 두 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그런데 러시아나 독일 등 수맥, 자기맥 연구 분야의 선진국들은 아직까지는 과학적 장비를 동원한 탐사 결과가 유능한 방사탐지가(Dow ser)의 탐사 결과보다 정확성이 많이 떨어진다고 한다. 물론 엉터리 방 사탐지가 보다는 기계를 이용한 탐사법이 정확할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불편부당한
매우
예민한
감지
기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사심을
버리고
마음으로 지기 탐사를 시도하면 기계보다는 훨씬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직까지 인간보다 우수한 감지 기능을 가진 감지기(sensor)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과학적 탐사법 먼저 인공위성에서 특수 촬영한 사진을 가지고 분석해서 지하수나 각종 광물을 찾는 방법이 있는데, 비용이 적어도 수천만 원에서 1 억 원대를 넘으니 경제성이 너무 없고 편의성과 정확성 면에서도 숙달된 방사탐지가 보다 훨씬 떨어진다. 그리고 이 방법으로는 생기나 살기 등 전통 풍수에서 다루는 지기는 전혀 알아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지도나 항공사진을 보고 땅의 지형을 살펴 지기의 흐름을 대략 살필 수는 있을 것이나 계측기상으로는 점검할 수 없는 현실이다. 생기와 살기는 수맥파나 자기맥파보다는 훨씬 작은 입자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이다.지기를 찾는 과학적 탐사의 또 다른 방법은 이대우씨의 석사학위논문 중에서 발췌해 인용하기로 한다. 전기 저항측정법이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전극 A 로부터 전류를 가한 다음 전극 B 에서 전압을 측정한다. 이때 공극(토양의 틀)이 크거나 함수량이 적으면 전기 저항이 커지는 반면 함수량이 크거나 염분의 함량이 많으면 저항은 작아진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를 분석하여 지하수층의 특성을 알 수 있으며, 이 방법으로 지하 500m 까지의 탐사가 가능하나 지하층이 3 개 이상의 층으로 형성되어 있는 경우는 불확실성이 많아지므로 신빙성이 크게 낮아진다.
지진계에 의한 탐사 방법은 특정 지점 지하 1m 정도의 깊이에 음원층을 설치하고 음파를 발생시켜 미리설치한 계기로부터 반사되어 도달하는 시간을 측정하는 방법이다. 지질층에 따라서 반사되는 음파 또는 충격의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도달 시간을 분석함으로써 지하수층의 성질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운영비가 많이 들어 어려움이 있었는데 근래에 많이 개선되고 있다. 중력 측정, 자력 탐사(磁力探査), 온도 탐사 등도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물리적 탐사 외에 지질 조사, 항공촬영 등의 방법도 있으나 확률이 33 퍼센트 이하여서 추나 막대기에 의지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물리적 탐사법들은 비용이 많이 들고 정확성도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단점은 여러 지기 중 그나마 수맥파 밖에 찾을 수가 없다는 것이다. 앞으로 감지 기능이 증가된 정밀한 계측기기가 나옴에 따라 그 측정 수준이 올라가게 되면 수맥파의 정확한 탐지뿐만 아니라 여러 종류의 지기들을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그때가 되면 인간의 탐지력과의 비교 연구도 꽤 재미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어쩌면 그때가 되어서야 지기에 관한 학문(지기학)이 제대로 대접받게 되리라 생각한다.
사람이 측정수단인 방법 사람의 민감한 감지 능력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감지자 자체의 능력을 활용하는 경우와 피감지자의 감지 능력을 활용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인간은 모든 것을 감지해낼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다 더 정확하면 이 표현하면, 인간은 항상 모든 것을 감지해내고 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본인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우리의 몸은 작은 에너지의 영향에도 반응하고 있는데 우리의 머리, 즉 인식주체가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한다고 해서 지기 등 미약에너지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그러나 이 미약에너지가 과학적 탐사 장비로는 계측이 잘 되지 않는 까닭에 인간의 감지 능력으로 탐사하는 방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방사탐지법은 본래 가진 자신의 감지 능력을 수련이나 도구를 통해 극대화, 정밀화, 가시화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인 셈이다. 그러나 이 탐지법은 인간의 정신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므로 선입견을 버리고 맑고 담담한 마음으로 탐지를 해야 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1. 전통 풍수이론의 적용 이 풍수론의 최대 약점은 생기와 살기는 어느 정도 파악이 되는데 다른 지기들 즉 수맥파, 자기맥파 동은 감지가 안된다는 것이다. 수맥 중 지형 때문에 생기는 건수맥(乾水脈)은 찾아낼 수 있지만 지하수맥은 외부 지형과는 별 관계가 없기 때문에 찾아내지 못한다.
2. 도안 선도수련(仙道修練)에서 상당히 높은 경지에 이르면 도안(道眼)이 열린다고 한다. 사람에 따라 다르나 대게 도태(道胎)라는 수준은 넘어서야 가능한 것 같다. 필자가 아는 선도 수련중인 몇 분은 도안이 열려있었음을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되었다. 생기가 어디에서 시작하여 어디로 해서 지나가는지를 알아맞히고, 기운의 색을 녹색, 황색, 검은색 등으로 표현하는 것을 듣고 매우 놀라고 감탄했던 적이 있었다.
도안은 절전된 것으로 알려진 바와 달리 완전한 도를 이룬 사람의 경지는 아니지만 분명히 실재하고 있었다. 단지 드러나지 않았을 뿐이었다. 그런 분들의 표현에 의하면, 생기는 입자가 제일 작고 약간 따뜻한 느낌을 주고, 살기는 생기보다는 입자가 약간 크고 조금 서늘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자기맥파는 살기보다 입자가 약간 크고 거친 느낌이 많으며, 수맥파는 자기맥파보다 보다 입자가 약간 크고 거칠며 약간 습기가 있는 느낌을 주는 기운이라고 한다. 이런 표현은 팔자가 유해지기 영향력 차단법을 연구하며 느꼈던 점과 차단방법의 차이, 해당지기 발견상의 난이도 등에서 나타나는 결과와 일치하였다. 단전호흡이나 기 강화 훈련 등을 하면 도안은 못 가지더라도 손이나 몸으로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되고 그렇지 못하더라도 도구를 이용하는 방사탐지법은 쉽게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도안과는 조금 다른 경우지만 눈을 가리고 손으로 책도 읽고 사물도 보는 신모 양은 각종 기운의 형태와 색을 볼 줄 아는 능력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3. 손이나 몸으로 느끼기 선천적으로 기감이 좋온 사람이나 단전호흡, 명상 등으로 기감이 강화된 사람은 처음부터 바로 지기를 느끼는 경우도 있고, 대개의 경우는 상당한 연습을 통해 손이나 몸으로 지기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손가락 끝이나 손가락 사이가 저릿저릿하거나 뭔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하고, 또는 손가락이 따뜻하거나 시원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숙달이 되면 다른 지기마다 다른 기운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때도 편견을 버리고 편안한 마음으로 탐지하여야 하고 기운이 느껴지는 그대로 느낌을 정해야지 자기 생각대로 느낌을 정하면 안된다. 앞의 개념을 염두에 두면서 하나하나 파악해 보기 바란다.
4. 도구를 이용한 방사탐지법 이 방법이 일반 방사탐지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고 필자도 가장 즐겨 쓰는 방법이다. 도구를 이용하므로 접근이 용이하고 알아보기가 쉽다. 방사탐지법은 생체물리학적 효과법(The Biophysical Effects Method, 줄여서 BPEMethod)이라는 명칭으로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바늘점, 지팡이점, 추점(錘占)등으로 알려져 있고, 프랑스에서는 라디에스테지(Radiesthesie)라 하여 방사자력이 물체에서 나와 추나 나뭇가지에 생체물리학적 효과를 준다 하여 이를 활용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탐사
도구(Dowsing
Rod)를
가지고
탐사하는
사람을
다우저(Dowser)라고 하는데 요즘은 오퍼레이터(Operator)로 부르고 있다. 탐사 도구를 오라미터(Aurameter)라고도 한다. 이러한 탐사 도구를 사용한 과학 점술은 7000 년 이전서부터 인류가 사용한 것으로, 점술봉이나 추를 사용해서 수맥, 지하의 광물, 숨겨진 보물, 잃어버린 물건 등을 탐지해내는데 활용되고 있다. 소련에서는 방사탐지법이 과학연구의 합법적 분야의 하나로 부각되어 지질학자 지구물리학자, 생리학자들이 이를 활용하고 서로 협력하여 방사탐지법의 탐지작용 을 규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유세계에서는 도사나 종교인들이 활용하고 있으며, 지질조사나
지하수
개발에
방사탐지자로 활용하고 있다.
관계되는
회사들은
탐지
기능이
우수한
사람을
탐지 능력은 남자보다는 여자가 두 배 정도의 감수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70~80 퍼센트 정도는 평소에도 감지가 잘 되고 나머지 사람은 조금의 훈련(정신 집중이나 이완 등의 수련)을 통해서 탐지 능력이 향상된다고 한다. 탐지 능력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기 훈련이 아주 효과적임이 알려져 있다. 방사탐지법의 상세한 내용을 필설로 일일이 표현하기는 어렵다. 자신이 직접 터득하고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견을
나누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된다.
방사탐지법은 철저한 과학적 판단법의 하나임을 알고 우리 모두 폭넓게 활용해 보자. 탐사 도구로는 ㄱ자형 막대(L-Rod), 추(Pendulum), 1 자형 가능 철사나 나뭇가지 또는 플라스틱, Y 자형 철사나 나뭇가지 또는 플라스틱 등이 있다. 이중 기역자 막대기와 추를 가장 많이 사용되는데 이 책에서도 이 두 가지 도구를 주로 설명하기로 한다.
기역자 막대 이용법 ㄱ자형 탐사 막대(L-ROD)는 보통의 굵은 철사나 동, 놋쇠, 스테인레스 스틸을 소재로 하여 각각의 길이가 약 30cm 와 10cm 가 되도록 직각으로 구부려 ㄱ자로 만든다. 막대의 굵기는 각자의 취향에 따라 다르나 직경 2~5mm 의 것들이 주로 쓰이는데, 너무 가늘면 무게감이 없어 좋지 않다. 그리고 길이가 짧은 탐사봉 쪽을 양손으로 가볍게 잡고 양손의 탐사봉이 수평이 되도록 한 다음(이때 팔꿈치는 팔에 힘이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서 옆구리에서 조금 뗀다) 아무 생각 없이 천천히 앞으로 걸어간다. 자기에게 민감한 기운이 있는 곳에서는 ㄱ자형 탐사 막대가 서로 교차되거나 벌어지게 된다. 그 기운이 대개는
수맥파인 경우가 많으나(수맥파의 기운이 거칠고 크기 때문) 사람에 따라서는 자기맥이나 살기에
더욱 예민한 경우가 있다. 따라서 움직인다고 해서 무조건 수맥이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이 때 반응이 클수록 그 지기가 세다고 보면 된다. 반응이 나타나면 몇 차례 반복해서 동일한 반응이 나오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반응이라고 판단되면 다시 탐색해서 지기의 길(통로)을 찾아낸다. 반응하는 점들을 연결하면 찾아낸 지기의 길이 된다. 그리고 해당지기가 있는 정확한 지점은 ㄱ자형 탐사 막대가 반응할 때 탐사자의 머리에 있는 인당 부분의 바로 아래쪽이니 대략 코밑 부분과 일치한다, 또 모든 지기의 반응점은 지기의 경계선에서만 나타나고 지기 내부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다음 ㄱ자형 탐사 막대를 활용해 지기의 흐름 방향을 확인한다. 앞에서 확인한 지기가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는가를 알아내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탐사자가 ㄱ자형 막대를 들고 지기가 흘러가는 방향으로 가면 탐사 막대에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탐사 막대가 움직이며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탐사자가 서있는 앞쪽에서 지기가 흘러오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추 이용법 추(pendulum)의 무게는 3g 에서 100g 까지 다양하게 만들 수 있는데 보통 5~10g 정도가
적당하다.
너무
가벼우면
안정성이
없고
너무
무거우면
휴대하기도
불편하며 잘 움직이지도 않는다. 추의 모양은 원추형으로 끝이 뾰족한 것이 보통이나, 원형이든 보통 돌멩이든 어떤 형태든 상관없다. 그러나 좌우대칭 형태로 무게중심이 잘 잡혀야 탐사가 용이하고 정확성을 기할 수 있다. 추의 재질은 금, 은, 놋쇠, 동, 백금, 철, 돌 등 어느 것이나 상관없고 적당한 무게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된다. 추를 묶는 줄은 실, 쇠사슬, 동선, 나일론 끈 아무것이나 좋으나 두 가닥 이상으로 꼬아서 만든 줄은 회전하면서 꼬이기 쉽기 때문에 좋지 않다. 줄의 길이는 추가 무거울 때는 조금 긴 것이 좋고 추가 가벼울 때는 조금 짧은 편이 좋은데 대개 5~10cm 정도로 만든다. 필요에 따라 30cm 이상으로 하기도 한다. 추가 준비되었으면 오른손이나 왼손 중 자신에게 편안한 손을 골라 엄지손가락과 집게손가락으로 가볍게 줄을 잡는다. 너무 꽉 잡으면 힘이 들어가서 좋지 않다. 팔은 겨드랑이에서 약간 뗀 상태에서 어깨와 팔과 손목에 힘을 주지 말고 자연스럽게 한다. 추를 들고 움직일 때 추가 흔들리지 않도록 자세를 주의하여야 한다.
자세가 안정되게 취해지면 추가 자기 의식대로 움직이도록 연습을 한다. 추에게 “왼쪽으로 돌으라”, “오른쪽으로 돌으라” 또는 “앞뒤로 움직이라”, “좌우로 움직이라” 지시하여 그대로 반응하는지 살펴본다. 추가 의식하는 대로 움직이면 지기를 찾을 준비가 된 것이다. 찾고 싶은 지기를 생각하면서 예를 들어 수맥을 찾고 싶으면 “수맥이 있는 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으라” 생각하면서 자세를 유지하며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간다. 추가 가만히 있다가 어느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돌기 시작하면 바로 그때 수맥의 경계선을 찾은 것이다. 가장 세게 도는 곳이 수맥의 중앙선이며 돌기가 끝나는 곳이 수맥의 또 다른 경계선이다. 수맥의 경계선과 경계선 사이가 바로 지하 수맥의 폭이 다. 가운데로 갈수록 반응의 세기가 커지고 양쪽 경계로 갈수록 반응의 세기가 작아진다.
이때도 추가 도는 아래 지점이 아니라 추가 돌 때 선 자리의 인당 바로 밑 부분이 정확한 반응점임을 명심하자.
지기의 방향, 물의 양, 물의 깊이, 수질, 물의 온도 등 모든 궁금한 사항들은 질문할 때 나타나는 추의 반응을 보아서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맥을 발견했을 때 1 일 나오는 물의 양을 알고 싶으면, 생각하는 물의 양을 10 톤, 11 톤 등 계속 올려가다가 추가 반응을 보인 톤수를 찾아내면 된다. 만약 90 톤에서 반응을 보였다면 그 수맥에서는 1 일 90 톤의 물이 나온다고 보는 것이다. 또는 1 톤이나 10 톤마다 한 바퀴씩 돌으라고 한 다음 회전수를 세어서 계산한다. 자신에게 편한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자신이 안 된다고 생각하지 않는 한 어떤 질문도 어떤 질문 방식도 상관없다. 가장 중요한 점은 이것 역시 편견을 버리고 그냥 담담히 답을 구하면 되는 것이다. 언제나 이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방사탐지에서의 가장 어려운 점이다. 그러므로 항상 편안하고 담담한 마음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은 방사탐지가가 되는 제일 좋은 방법이다. 탐사 추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싶은 분은 <팬듈럼 길라잡이(물병자리 간>를 참고하기 바란다.
방사탐지법의 근거 앞에서 살펴본 방사탐지법 중 도구를 이용한 방사탐지법은 배운지 1~2 시간 내로 90 퍼센트 이상이 다 할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배우자마자 바로 탐지가 된다. 방사탐지 능력은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있는 능력을 단지 도구를 이용해서 확인하는 과정에 불과하다 다만 연습을 통해서 경험이 쌓이고 좀 더 정교해질 뿐이다. 이것도 본래의 능력이 연습을 통해 보다 확실히 나타나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은 평소에 전혀 인식하지 못했던 것을 어떻게 저절로 알게 되는 것일까?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인가? 미국의 예언자 에드가 케이시는 최면 상태에서의 미래에 대한 예언과 병의 투시를 통해 독특한 처방 등을 했는데, 그가 말하기를 우주의 모든 정보가 담겨 있는 아카식 레코드(Akashic Record)를 보고 오는 것이라고 했다. 우주의 어느 공간에 엄청난 정보의 창고가 있을까? 서양을 물리학적 표현을 쓰면, 우주 초기 어느 특이점(singularity)이 대폭발(Big Bang)로 혼돈을 일으키며 점점 커져 현재의 우주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 각자는 원래는 어느 특이점의 하나를 구성하는 일부였고 지금도 형태만 달라졌지 전체를 이루는 작은 하나임엔 틀림없다. 뇌파의 주파수를 낮춰서 만물의 기본 주파수에 맞출 수만 있다면 우주의 많은 정보를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칼 융이 말한 잠재의식과 집단무의식을 넘어선 가장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순수의식을 끄집어내는 것과 상통하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동양에도 서양의 특이점에 해당하는 무극(無極)이 있다. 이것이 변화하기 시작하면 그때의 상태가 태극(太極)이다. 이것이 계속 분화해 나가면서 음양, 사상, 팔괘, 64 괘 등으로 나뉜다. 결국 모든 만물이 생겨난다. 역으로 추적해보면 인간을 포함한 모든 만물은 각 개체의 입장에서는 어느 때는 64 괘중의 하나요, 또 어느 때는 팔괘(八卦)중의 하나, 그 전에는 음양(陰陽)중의 하나 그리고 태초에는 무극 중의 하나이다. 마음을 비워 공(空)으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언제나 무극의 기운을 접할 수 있고 모든 정보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우아일체(宇我一體)]. 물론 알고자 하는 욕심도
욕심이라 마음을 비웠다고 할 수는 없을 테고 결국 그 수준만큼 떨어지는 정보를 갖게 될 것이다. 이처럼 끝없는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은 마음을 비우고 하고자
하는
일에
정신을
집중하는
것이므로
뇌파를
낮추고
10Hz
전후로
염파(念波)를 높이면 자신이 뜻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을 것이다. 염파가 500Hz 는 넘어야 방사탐지가 제대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3)<기과학> p.318, 이상명 저. 대광출판사 그러므로 방사탐지법은 거대한 우주의 일부분인 우리가 제대로 주파수를 맞출 수 있다면 언제나 우주 정보의 창고인 아카식 레코드를 열어 볼 수 있음을 이용한 “우주 정보 탐색법”이라 할 수 있다.
방사탐지법을 이용한 지기찾기 미국 국방성의 하발리크 박사는 수맥을 찾을 때 탐사도구가 움직이는 현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지하의 미세한 자장의 변화가 인체의 감응기관을 자극하여 3 차원 지각 작용을 형성하고, 이는 대뇌에 전달되어 다시 손과 발이 움직이도록 명령이 전달된다. 아주 미세한 동작이지만 탐사 도구는 이 움직임을 확대하여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준다. 뇌의 송과선, 뇌하수체는 수직 방향의 자장을 감지하고 부신은 수평 방향의 자장을 감지한다. 그러나 수맥파 이외에도 많은 지기들이 있고 또 미래를 예측하고 숫자를 맞추고 잃어버린 물건을 찾는 것 등은 지하에 있는 자장의 변화가 아니다. 따라서
방사탐지법의
모든
범위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바꿔
설명하면
방사탐지시 탐사 도구가 움직이는 현상에 대해 이해하기 쉬우리라 생각한다. 탐지자가 알고자 하는 정보를 머리 속에 입력시켜 열심히 그 해답을 구하면 그것에 해당하는 주파수가 ㅡ우리가 라디오 채널을 돌려 듣고 싶은 방송사의 채널을 맞추듯이ㅡ 자기가 찾는 같은 대역의 주파수(해답)을 찾아낸다. 탐사자가 원하는 해답이 찾아졌을 때 탐사 도구는 탐사자가 미리 지시한 움직임대로 반응을 시작한다. 이 반응은 아주 미세한 움직임이지만 탐사 도구는 이 작은 움직임을 확대하여 눈으로 볼 수 있게 해주는 좋은 도구인 셈이다. 이제 실제로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지기를 찾는 요령을 알아보기로 한다. 우리는 서로 다른 성질을 가진 지기들을 이론적인 구별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구별해낼 수 있을까? 수맥파라고
찾은
것이
자기맥파나
살기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자기맥파라고 찾은 것이 생기나 살기가 아닌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미 언급이 있었지만 원하는 정보를 수신하려면 정보수신에 필요한 주파수로 정보 수신기를 동조시켜야 한다. 채널이 맞아야 원하는 방송 보고 들을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탐사자는 알고자 하는 정보에 맞는 주파수에 자신을 동조시켜야 한다. 정보수신에 필요한 주파수에 자신을 동조시키려면 우선 해당 정보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선입견에 해당되는 주파수에 강하게 동조될수록 정확한 해답이 되는 주파수에 자신을 맞추기가 어려워진다. 처음엔 찌찌찌 하며 잡음이 들리다가 선입견이 아주 강해지면 아예 선입견에 해당하는 주파수에 채널이 맞춰져 선입견대로 정보를 수신하게 된다. 그러니 선입견이나 편견은 버리도록 하자.
집착하지 말고 욕심 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과 경건한 자세로 임할수록 필요한 주파수에 동조되기 쉬워진다. 정확한 주파수에 자신을 맞추기 위해서 해야 될 또 다른 일은, 탐사하고자 하는 정보의 개념을 정리해서 정확하게 정리된 질문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수맥을 찾고자 하면 정확하게 지하 수맥을 찾겠다고 생각해야지 막연하게 수맥과 살기 등 여러 지기가 혼합된 상태로 생각하면 수맥이 아닐 확률이 높다. 또 하나의 중요한 사항은 자신이 알고자 하는 정보에 집중 하여 다른 잡념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잡념이 강할수록 방해전파가 개입되어 필요한 주파수에 맞추기가 어려워지고, 필요한 주파수에 맞추었다 하더라도 해답에 잡음이 끼여 있어 정확한 판독이 되지 않는다. 집중력을 키워 알고자 하는 정보만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하기를 권하고 싶다.
원하는 주파수에 탐사자 자신을 동조시키려는 마음가짐과 앞에서 언급한 방사탐 지시의 정확한 자세를 유지하면 탐사자가 목적하는 여러 지기들을 찾아낼 수 있다. 이미 요령을 깨우쳤겠지만 각 지기를 어떻게 찾을까? 즉, 각 지기를 찾을 때 어떻게 주파수를 맞추어야 되는가에 대해서 하나하나 설명해 보기로 한다.
① 풍수론에서의 생기 : 이 지기는 해당 지역의 형태에서 나오는 좋은 기운의 길(통로)이므로 그 개념을 잘 떠올리며 그 생각을 집중하면 풍수론상의 생기를 찾을 수 있다. 지형에 따라 하나 또는 여럿이 있으며 그 폭도 넓은 곳 좁은 곳 다양하게 있을 수 있다.
② 지하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는 원형의 유익지기 : 이 지기는 대부분 지름이 10cm 안팎이고
시간대별로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머릿속으로
이
지기의
개념을
떠올리며 탐사한다. ③ 건축물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유익지기 : 건축물의 구조 때문에 생기는 꼴 에너지 중에서 좋은 기운이 모인 것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건축물의 꼴이 가지는 공간 에너지라 할 수 있다. 머릿속으로 이 지기의 개념을 떠올리며 탐사한다. ④ 기타 좋은 지기 : 이것은 종류가 한 가지가 아닐 수도 있으니 선입견을 갖지 말고 “풍수론상의 생기와 지하에서 수직으로 올라오는 원형의 유익지기를 뺀 나머지 좋은 지기“를 떠올리며 탐사 지역을 탐사하면 된다. ⑤ 수맥파 : 이 지기를 찾을 때는 지하 수맥파를 찾겠다는 생각을 집중하여 탐사하면 정확한 물길을 찾을 수 있다. ⑥ 커리 라인 : 이 지기는 자기맥파의 일종이지만 자기 나름대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커리 라인의 개념을 떠올리며 탐사하면 된다. ⑦ 하트만 라인 : 이 기운은 지기라기보다는 대기권의 전리층에서 오므로 전혀 다른 기운에 속하고 기운도 미약하다. 그러므로 별로 탐사할 필요는 없을 것이나 앞에서 설명한 하트만 라인의 개념을 생각하며 탐사하면 찾아낼 수 았다. ⑧ 기타 자기맥파 : 커리 라인과 하트만 라인이 아닌 자기맥파를 찾는다는 생각을 하며 탐사하면 된다. ⑨ 풍수론에서의 살기 : 그 지역 꼴의 나쁜 기운의 집합처가 살기가 흐르는 곳이다. 살기의 개념을 머리에 떠올리면서 담담한 마음으로 탐사하면 된다. 풍수이론을 연구할 목적으로 살기의 종류를 나누고 싶으면 비검살(飛劍殺), 포창살(砲滄殺),
배신살(背身殺), 규산살(窺山殺), 곡살(谷殺), 용호혼잡살(龍虎混雜殺) 등의 살기를 각각 하나씩 머리에 떠올리면서 탐사하면 원하는 종류의 살기를 찾아낼 수 있다. ⑩ 건축물의 구조에서 나타나는 유해지기 : 이 지기는 건축물의 구조 때문에 생기는 꼴에너지 중 나쁜 기운이 모인 것이다. 머릿속으로 이 지기의 개념을 떠올리며 탐사하면 된다. ⑪ 폭이 거의 없는 단선(單線)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 : 머릿속으로 이 지기의 형태와 개념을 잘 떠올리면 주파수가 맞추어져 찾아낼 수 있다. ⑫ 기타 유해지기 : 탐사 도구에게 "위에 언급한 유해지기 외에 또 다른 유해지기가 있으면 반응하라"고 지시하여 탐사한다. ⑬
무해무득지기 :
유익지기와
유해지기를
가려놓고
나면
나머지는
자연히
무해무득지일 것이나, 처음부터 별도로 찾아내고 싶으면 무해무득지기를 머리에 떠올리면 자동적으로 주파수가 맞추어져 찾아낼 수 있게 된다. ⑭
천기 :
하늘에 있는
태양,
달, 행성들의
배열
때문에 나타나는
하늘의
형상에너지 중에서 어떤 이유로 해서 땅에 계속 머물러 있는 기운인데, 어느 특정시점의 하늘 기운을 생각하며 탐사하면 된다.
실제로 탐사를 해보면 처음부터 잘 잡히는 지기가 있고 잘 잡히지 않는 지기가 있다. 끊임없이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처음부터 의념을 많이 쓰면 숙달 되고 나서도 냉정성이 떨어져 탐사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방사탐지법의 객관성을 올리고자 할 때는 무엇을 찾는다는 생각 없이 탐사자세를 유지하며 그냥 왔다 갔다 하는 것이 좋다. 그러다 보면 어느 기운인지 몰라도 탐사도구가 움직이는 곳이 있다. 혹시 자세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의심하며 몇 차례 반복해서 확인하는 과정을 거친다. 같은 탐사 연습을 계속 반복하다 보면 지금 느끼고 있는 그 기운은 후에 의념을 쓰지 않아도 정확히 찾아낼 수 있게 된다. 계속해서 그 기운의 폭과 흐름 방향 동을 정확히 찾아내 흘러가는 형태대로 지기를 바닥에 그려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된다. 숙달이 되고 나면 이 지기가 어떤 종류의 지기인지 주파수를 맞춰본다. 앞에서 설명한 요령대로 여러 가지 지기들을 하나하나 탐사하다 보면 자기가 아무 의념 없이 찾아내는 지기가 어떤 지기인지 알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수맥을 생각했을 때 찾아낸 지기와
일치하면
수맥파이고,
살기를
생각했을
때
찾아낸
지기와
일치하면
살기이다. 자신이 특별히 잘 찾아내는 지기는 그만큼 자신에게 영향을 많이 주는 지기이니 특히 조심하길 바란다. 방사탐지를 하고 나서는 가능하면 푹 쉬는 것이 좋다. 목욕이라도 하고 푹 자면 아주 좋다. 가만히 있어도 지기의 영향을 받는데 긴장상태에서 집중하며 탐사할 때는 훨씬 많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빨리 피곤함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야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장기적으로 탐사하는 전문 방사탐지가는 탐사하고 나서 바로 피로를 풀지 않으면 나쁜 기운과 피로가 쌓여 건강과 수명에 큰 영향을 받게 되니 더욱 조심하기 바란다. 몸이 워낙 피곤한 날은 마무리 의뢰가 들어와도 방사탐지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건강도 나빠지고 또 피곤한 상태에서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5. 방사탐지법의 활용
앞에서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여러 지기들을 찾는 것을 살펴보았다. 의념 없이 찾아내는 지기를 제외하고는 탐사하고자 하는 지기를 생각하며 거기에 탐사자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이 지기 탐사 방법의 열쇠였다. 여기서 방사탐지법을 다른 분야에도 사용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물론 가능하다. 어떤 의문 나는 사항이 있어 그 답을 구하고자 한다면 그 의문을 구체적인 질문으로 만든다. 가능하면 O 나 X 로 대답할 수 있도록 질문을 만들어 머리에 입력하면 주파수가 맞추어져 그 해답이 나온다. 질문에 대한 답이 O 나 X 로 나오도록 질문을 만드는 것이 요령이다. 탐사 도구의 특성상 긍정이나 부정 들 중 하나의 결과와 탐사 도구의 움직임을 결부시켜 상관관계를 만들어내기 쉽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탐사 도구에게 "나는 남자이다 맞으면 움직이라“하여 탐사 도구가 움직이면 남자가 맞는 것이고 탐사 도구가 움직이지 않으면 남자가 아닌 것이다. “난 지금 피곤한데 어떻게 하면 피로회복에 좋은가?” 라는 식의 질문은 답을 구하기에 좋지 않다. 다음과 같은 질문의 형태로 바꾸는 것이 좋다. ”나는 지금 피곤한데 설탕물을 마시면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는가?“ 이때 부정의 답이 나오면 또다시 ”잠을 자는 것이 도움이 되는가?"라고 묻는다. 긍정적인 답이 나올 때까지 방사탐지를 반복하여 원하는 답을 찾아낼 수 있다.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 방사탐지법을 이용하면 그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정보를 구할 때 마땅히 자문할 곳이 없다면 방사탐지법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방사탐지법을 활용할 분야는 많지만 여기서는 일부만 예시한다.
1) 여러 지기 찾기 2) 온천 찾기 - 온도, 수량 깊이, 폭, 수질 등 3) 광물 찾기 4) 석유 찾기 5) 분실물 찾기 6) 수도관 찾기 7) 인체의 아픈 곳 찾기 8) 산소의 좌향 찾기 9) 지적도, 도면, 사진 등에서 필요한 것 찾기 10) 날씨맞추기
이외에 부록에 참고가 될 만한 사항을 도표로 작성해 바로 점검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참조 바란다.
6. 기존의 유해지기 차단법
나쁜 지기가 집안에 있다면 가능한 한 피해서 사는 것이 좋고, 피할 수가 없다면 유해지기의 나쁜 영향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 그대로 따르는 것이 좋을 것이다. 먼저 기존에 알려진 유해지기 차단법을 설명하고 나중에 필자가 연구해 발견한 새로운 유해지기 방지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참고해야 할 사항은 기존의 방지법은 대개 수맥파에 한정되어 있다는 점이다. 기타 다른 지기들은 잘 파악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동판 또는 알루미늄판 깔기 수맥파가 약한 곳은 0.1mm 두께라도 무방하지만 수맥파가 강한 곳은 0.5mm 이 상이 좋고 1mm 정도이면 제법 효과가 있다. 깔 때 3~5cm 정도씩 겹쳐서 깔아야 판 사이로 새지 않는다.
침대에 깔 때는 침대 가장자리에 걸터앉지 않는 것이 좋다. 수맥파가 판 밑에서 옆으로 퍼져 다시 판 끝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판 끝은 수맥파의 영향을 그대로 받게 된다.
동판이나 알루미늄판은 그 차단 효과가 30 퍼센트 미만이지만 나쁜 기운 자체를 줄여주기 때문에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 그러나 어느 정도 투과되어 방사탐지를 하면 약한 힘이나마 탐지가 된다. 흔히 알루미늄판보다는 동판이 더 효과가 크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두 가지 모두 비슷하고 사람에 따라서는 알루미늄판의 효과가 더 큰 경우도 있다. 알루미늄 호일을 다섯 장 정도 겹쳐 깔아도 아쉬운 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금속 말뚝 박기 이것은 여러 지기에 사용할 수 있다. 직경 1cm, 길이 1m 의 철이나 동으로 된 말뚝을 유해지기 가운데에 박는다. 정확하게 하려면 지기의 길 중에서도 인체의 경혈과 같이 중요한 혈(穴)자리를 찾아 박는데 지기 흐름의 반대 방향으로 기울여서 박으면 효과가 더 커진다. 침의 사법과 같은 원리이다.
영구자석 유럽에서 나온 방법으로, 수맥이 흘러나오는 쪽에 자석을 N 극이 향하도록 배치한다. 효과는 40 퍼센트 정도 된다고 하는데 별로 설득력이 없다.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자석 사용법은 뒤에 나오는 설영상식 유해지기차단법을 참고하기 바란다. 건물이나 방안인 경우 짙은 청색의 천이나 비닐장판을 깔아 놓으면 효과가 있다고 한다. TV 전자파도 1m 에서 탐지가 되던 것이 청색천이나 비닐판으로 차단하면 20cm 내로 줄어든다고 한다. 이방법도 추천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다.
U - Bend 동파이프나 철근으로 그림과 같은 모양을 만들어 수맥이 지나는 곳에 묻는다. 동판이나 알루미늄판을 까는 것보다는 효과가 좀 더 높고 설치도 보다 간편하다.
수정 수맥 위에 놓거나 흐름에 중심에 묻어 놓으며 수맥파를 중화시키고 TV 나 전자레인지 위에 놓으면 전자파 차단효과가 있다고 한다. 크기는 7cm 이상이 좋다고 한다. 태음인에게는 도움이 되나 나머지 체질인은 별로 도움이 안 된다. 그것도 수맥파나 전자파가 차단이 되는 것이 아니고 수정에서 태음인에게 좋은 기운이 나옴으로써 태음인은 수정에서 나오는 기운만큼 그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러므로 일반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아니다.
큰 나무 심기 살기가 지나갈 때 살기의 길 중 혈자리를 골라 그 자리에 매우 큰 나무를 심는다. 살기를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7. 설영상식 유해지기 차단법과 유익지기 증진법
필자가 음양오행에 대해 연구하던 중 그 중 하나인 사상(四象)에 흠뻑 빠져 틈나는 대로 연구한 결과를 묶어 졸저 <<사상 체질 바르게 압시다(태웅출판사)>>를 출간 한 것이 1994 년 봄이었다. 그 책이 나가고 나서 많은 질책과 격려가 있었는데 신학설이라 그런지 기존학계의 반발이 꽤 강했다. 필자가 주장하는 음양오행은 형이상학적인 해석을 위주로 하는 기존학계와는 달리 형이상학적인 것뿐 아니라 형이하학적인 것까지도 포괄해서 다루는 우주 만물의 운행질서라는 것이다. 그리고 음양과 오행은 서로 돕는 보완적인 개념이긴 해도 대강 섞어 써서는 안 되는 전혀 별개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특히 사상과 오행은 오행 중 화(火)를 넣었다 뺐다 해가며 두루뭉실 넘어가는 개념이 아닌 전혀 별개의 개념인 것이다. 사상은 모든 물질을 분류할 때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네 종류로 대별된 물질은 사상(四象)의 특징을 그대로 가진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확인 수단이 과학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오링 테스트나 완력 테스트라는 약점은 있으나 아직 이를 검증할 만한 수준의 과학적인 측정도구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실정이다. 사상으로 나누어진 물질군은 제각기 다르기는 해도 사상 체질별로 공통적인 특질을 가지고 있다. 이 특질을 이용해 경락에 대한 보사법도 사용할 수 있고, 수맥을 위시한 여러 유해지기들을 차단할 수도 있으며 각 개인의 사상체질에 맞는 좋은 기운을 가진 물건을 만들 수도 있다.
사상 우주물리학에서 우주 탄생을 설명할 때 모든 것이 응축되어 있는 특이점(singu larity)이 어느 순간에 대폭발(Big Bang)을 일으켜 분화되어 모든 우주만물이 생겨 났다고 한다. 동양에서는 태초의 기운이 무극[無極, 모든 변화의 상(象)을 잉태하고 있는 하나 그 자체]이고 이것이 음양으로 다시 사상으로 팔괘로 64 괘로 분화된다. 결국 만물을 만들어내 현재의 우주가 된다고 한다. 위 두 해석은 몇천 년 전과 현재 그리고 동양과 서양이라는 시간과 공간의 엄청난 차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사성을 가지고 있다. 현자들이 종종 얘기했듯이 역시 하늘 아래 새로운 진리의 발견은 없는 듯싶다. 하나의 진리가 그 시대의 언어와 사상으로 채색되듯이 지금의 진리는 현 시대에 맞는 언어와 사상으로 단장될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동양철학의 근간인 음양오행론에 대하여 새로운 해석 이 대두되어야 할 것이다. 사상은 음양오행 중 음양론의 일부(무극→태극→음양→사상→팔괘→64 괘→만물)를 이루는 현상이다. 사상이란 단지 넷으로 구별되는 단순한 4 원적 존재가 아니라, 태양과 태음, 소양과 소음이 대립되는 반대 개념을 가지면서 또한 태양과 소양, 태음과 소음이 공통점을 가지는 우주의 현상 또는 규칙을 일컫는 말이다.
사상으로 나눠진 물질 간에는 몇 가지 특성이 나타나는데, 소위 사상의학이라고 하는 것은 그 중 정교한 음양조화론(태양인은 태음물질을, 태음인은 태양물질을, 소양인은 소음물질을, 소음인은 소양물질을 선택하면 건강해진다는 이론)을 뜻하는 것이다. 이 부분은 뒤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하고, 여기서는 또 하나의 중요한 원리를 설명하고 그 원리를 이용한 유해지기 차단법을 설명하기로 한다.
기 흐름 변화로 살펴보는 사상 이 이론을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필자는 음양오행을 우주 만물 어디에나 보편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큰 원리라고 여겼기 때문에 그 중 하나인 사상도 당연히 우주 만물 어디에나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석의 자력이 N 극에서 S 극으로 흐른다는 생각에 미쳤는데, N 극과 S 극의 성질이 다른 걸로 보아 각각의 사상체질도 다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확인해 보았더니 역시 다르게 나타났다. 그것도 소양기를 가진 소양 물질(N 극)과 소음기를 가진 소음물질(S 극)로 나누어지는 것이었다. 여기서 힌트를 얻어 여러 실험을 반복했더니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었다. 서로 반대가 되는 사상체질 물질끼리 동일한 장(場, Field)에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나란히 놓으면 한 쪽에서 다른 쪽으로 에너지의 흐름이 생긴다. 그것은 매우 일정한 규칙성을 가지고 있다. 태양물질에서 태음물질로 소양물질에서 소음물질로 기(에너지)의 흐름이 있고, 같은 사상체질별 물질끼리는 서로 반발하는 힘[(척력(斥力)] 이 있다. 이 사실을 발견하고 꽤나 흥분되었던 기억이 난다. 기존의 에너지 형태와는 다르지만 일정한 형태의 에너지 흐름을 만들고 또 그 흐름의 방향을 조절하는 것이
얼마나 획기적인가 하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것은 사상체질론에 대한 의학적인 접근이외에 물리학적인 접근이 필요함을 깨닫게 하는 사상체질론의 탁월함의 일부이다. 정리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태양물질→태음물질, 소양물질→소음물질 방향으로 기 또는 에너지가 흐른다. ② 소양물질과 태양물질, 소양물질과 태음물질, 소음물질과 태양물질, 소음물질과 태음물질 사이에는 흐름이 생기지 않는다. ③ 같은 사상체질별 물질 사이에는 서로 배척하는 힘이 생긴다. 즉 태양물질과 태양물질, 태음물질과 태음물질, 소양물질과 소양물질, 소음물질과 소음물질 간에는 서로 밀어내는 힘이 생긴다. 자석의 같은 극끼리 밀어내는 것과 흡사하다. ④ 동일한 장(場, Field)에 놓아야 한다. 예를 들어 도형이라면 같은 종이 내에 쓰고, 곡식이라면 쌀알 밀알 등을 나란히 놓고 분리될 수 있도록 테이프로 양쪽을 붙인다(동일한 테이프 내에 갇힌 상태) 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여야 한다. 반데르발스의 힘이나 쿨롱의 법칙처럼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하고 해당 물질의 방사력(물질파의 방사세기) 이에 비례한다고 본다. 좀 더 알기 쉽게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o 태양물질 → 태음물질
예 : 밀알 → 쌀알 숫자 1 → 2 밀알 → 숫자 2 수정 → 진주
수정 → 쌀알 o 소양물질 → 소음물질 o ← 태양물질
태양물질 →
← 태음물질
태음물질 →
← 소양물질
소양물질 →
← 소음물질
소음물질 →
예 : 자석 N → S
※ 물질은 예에서 보듯 식물끼리, 도형끼리, 식물과 도형끼리, 식물과 금속끼리, 금속과 도형끼리 등 어떤 형태의 물질끼리 배열해도 사상체질의 구별만 있으면 상관없다. 사상체질의 분류만 같으면 물질이 어떤 형태일지라도 일정한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 진다. ※ 졸저 <사상체질 건강법>의 부록에 나오는 사상체질별 물질 목록 중 어느 것들을 사용하여도 그 효과는 같다. 수백 가지 중 서로 대립하는 두 개의 사상 체질 물질을 뽑아 무수히 많은 수의 에너지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 ※ 만약 위에서 설명한 대로 흐름이 생기지 않는다면 사상체질별 물질 분류가 잘못된 것이다. 이러한 에너지의 흐름을 잘 살피면 사상체질 분류의 잘잘못을 가려낼 수도 있다. o 물질 간의 거리는 동일한 장 내에서 물질 크기의 3 배를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설영상식 유해지기 차단법 필자가 설명하고자 하는 유해지기 방지법은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한 가지는 유해지기의 흐름 자체는 있어도 그 지기에서 나오는 파장을 없애는 매우 적극적이고 강력한 방법이며 또 한 가지는 유해지기파에다 그 파장에 노출된 사람에게 맞는 기운을 음양오행에 맞춰 만들어 주어 나쁜 기운을 중화시키는 방법이다. 앞의 것을 유해지기 차단법으로 뒤의 것을 유해지기 완화법으로 구별하여 설명하고자 한다.
1. 기 흐름을 이용한 유해지기 차단법 이 방법은 앞에서 설명한 사상에서 나타나는 기 흐름을 이용해서 유해지기를 차단하는 방법이다. ① 먼저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각종 지기들을 찾아낸다. 그 중 유해지기를 가려낸다. 생기는 막으면 안 된다. 반응점들을 연결해 각 지기의 길과 폭을 그린다. 반응점마다 돌이나 동전 등을 놓아두면 질과 폭 측정이 쉬워진다. ② 유해지기의 흐름 방향을 확인한다. ①에서 확인한 지기의 통로를 탐사자가 지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탐사 도구에 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지기의 통로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탐사자기 서 있는 앞쪽에서 지기가 흘러오고 있다고 판단하면 된다. ③ 막대자석이나 건전지(일반적인 긴 건전지) 또는 1, 2 를 적은 종이(1 2)나 금속 등 여러 종류의 기 흐름 중 아무 것이나 편한 것을 준비한다. 자력 N→S, 전기 +→-, 숫자 1→2 의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이러한 형태의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어느 것이나 상관없다. ④ ③에서 준비한 기의 흐름(에너지의 흐름)을 이용하여 유해지기의 영향력을 차단한다. 유해지기의 흐름 반대 방향으로 흐름을 만들어주면 된다. 그런데 유해지기의 종류에 따라 그 막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유해지기마다 입자의 크기와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맥파, 자기맥파, 거의 단선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 이 세 가지 유해지기는 입자가 상대적으로 코고 거친 편인데 그 차단법이 같기 때문에 같이 설명한다.
위 그림과 같이 해당 유해지기의 폭 내에서는 경계를 포함해서 흘러오는 앞부분이나 흘러가는 뒷부분 어디에나 차단 흐름이 있는 차단 도구를 놓으면 된다. 흘러가는 방향의 정확한 반대 방향으로만 흐름을 만들어 놓으면 된다.
그러면 유해지기에서 나오는 나쁜 파동이 상쇄되어 없어지거나 매우 줄어들게 된다. 유해지기가 강해 한 번에 없어지지 않으면 완전히 상쇄될 때까지 차단 도구를 하나씩 더 놓으면 된다. 필자의 경험으로는 아직까지 세 개를 넘은 적이 없다. 단선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는 바로 그 선위에 차단 도구를 놓으면 된다.
풍수론에서의 살기 이 유해지기는 입자가 매우 작은데 그 차단법이 대체로 앞의 세 종류의 유해지기와 같으나 차단 도구를 놓는 위치가 다르다. 입자의 크기 때문인지 그것이 지형에서 오는 형상에너지이기 때문인지 아니면 또 다른 이유 때문인지는 알 수 없다. 살기는 흘러오는 방향을 바라보고 서서, 가능한 앞쪽으로 차단 도구를 놓는다. 수맥파 등과는 다르게 차단 도구를 놓는 지점 뒤로만 살기가 차단되기 때문이다. 수맥파와 자기맥파 등은 차단 도구를 놓는 지점의 앞뒤 모두 차단이 되는데 거리상 얼마만큼까지 효과가 있는지 정확히 확인하지 못하였고 20~30m 정도는 차단되는 것을 확인했다. 높이에 대한 차단 효과는 모든 유해지기 차단시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데 적어도 고층아파트의 꼭대기까지는 유효하다. 즉 아파트의 경우 어느 한 층에서 차단을 하면 그 아파트의 위 • 아래 모든 층에 차단 효과가 생긴다. 그러므로 바닥이나 천정 어디에 놓아도 상관없다.
살기와 같이 입자가 미세한 유해지기를 막을 때는 상대적으로 입자가 큰 자석이나 건전지보다는 입자가 작은 도형 1 2 가 좋다. 살기와 기타 유해지기 차단시 주의해야 할 점은 "현재 있는 큰 유해지기를 막아 놓으면 그것 때문에 눌려서 나타나지 않던 작은 유해지지가가 그 즉시 또는 하루나 며칠 뒤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그러나 나쁜 기운 중 큰 기운은 없어졌으니 마음 편히 있다가 며칠 뒤 다시 점검해 보고 그에 대한 조치를 한다. 살기 등의 유해지기가 많은, 터가 센 곳에서는 몇 차례 더 점검하는 것이 좋고 웬만한 곳은 2~3 번 점검하면 충분하다. 아주 작은 유해지기는 부딪히며 살아도 별 문제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지면 살기 옆의 생기가 그대로 남아 해당지역의 기운을 좋게 하기 때문이다. 살기 차단시 반드시 추가해야 할 사항은, 살기는 차단된 곳 바로 앞에 또다시 머물기 때문에 이것을 정화시키는 도형이나 물질을 그 앞에 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도형에서 나오는 형상에너지가 살기를 차단한 그 앞의 지역도 정화시키기 때문이다.
필자가 97 년말쯤 안양에 있는 호압사라는 절에 올라가 보니 그곳에 굉장히 강한 살기가 많이 머물러 있었다. 그런데 더욱 고약한 것은 이 살기가 경복궁과 청와대 쪽으로 향하는 것이었다. 나라에 나쁜 영향을 줄 것 같아 주지의 허락을 받고 살기를 막으려 하였으나, 그러면 그 살기가 지나가는 약사전에 나쁜 기운이 가득해질 것이 걱정돼 그 날은 그냥 내려왔다. 그 기운을 고스란히 감당하려는 주지의 결단에 숙연한 마음이 들었었다 그 후 절에도 피해가 없는 방법을 연구하여 살기도 막고 절의 나쁜 기운도 줄이는 효과를 보았다. 그때의 비방이 바로 도형을 이용한 방법이다.
땅과 수직이며 원기둥형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 이미 설명한 대로 매우 독특한 형태의 유해지기인데. 이 기운을 차단하는 방법을 찾느라 꽤 고심을 했었다. 다른 유해지기 차단법처럼 반대 방향으로 흐름을 만들어 주었는데도 이 이상한 지기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약화될 뿐 계속 옆으로 퍼져나가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형상에너지를 이용해 보자는 생각이 들어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유해지기도 없애는 동시에 나쁜 기운 자체를 정화시켜주는 도형을 발견하게 되었다.
위 두 도형에서 나오는 꼴에너지는 건물의 높이에 상관없으므로 바닥이나 천장 등 편안한 곳에 놓으면 된다. 이 꼴의 꼴값은 나쁜 기운을 정화시키는 것이므로 유해지기와 전자파 등의 차단에 그 가치가 있다.
천기 천기는 그 기운을 차단하는 것이 살기보다 더욱 까다롭다. 입자가 불규칙해서 인지 1 2 나 자석, 건전지로는 차단이 안 된다. 살기정화에 뛰어난 아래 도형을 천기를 차단하는 데에 사용해도 그 효과가 매우 탁월하다. 에너지의 흐름 방향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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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다시 방사탐지법을 사용해 유해지기를 탐사해 본다.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차단 도구를 하나씩 추가해 탐사가 안 될 때까지 차단과 탐사를 반복한다. 탐사 도구가 조금도 반응이 없어야 만족할 만한 수준에 달한 것이다. 유해지기를 차단하고 나면 하루 이틀 정도 몸이 찌뿌드드하고 아프거나 악몽을 꾸는 수도 있다. 이것은, 새로운 좋은 기운에 몸이 적응하느라고 그런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일종의 호전 반응인데, 길게는 한 달까지 가는 사람도 있었다.
2. 유해지기 완화법 이 방법은 유해지기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아니라 유해지기에다 그 지기에 노출된 사람에게 좋은 기운 방사체를 놓아 지기의 유해성을 완화시키는 방법이다. 요즘 항간에서 수맥을 막는다고 하는 제품들이 이 경우에 속한다. 문제는 특정인에게 좋은 기운을 제대로 찾아낼 수 있느냐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좋은 기운 또는 물질은 없다. 가장 좋은 것은 음양의 기운과 오행의 기운을 모두 따져 살핀 다음 음양과 오행을 동시에 만족 시키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다. 시중의 기제품들은 한 가지 종류만 만들어 누구에게나 좋다고 하지만 사상체질로 살펴보면 대개 반은 좋고 반은 나쁜 결과를 얻게 된다. 그러니 앞으로 기제품을 만드는 분들은 좀 미흡하긴 하지만 양 체질 음 체질별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바로 앞에서 설명한 살기를 정화하는 도형은 어떠한 유해지기에 사용해도 나쁜 기운을 줄여주기 때문에 유해지기 완화의 효과가 뚜렷하다. 유해지기가 흘러오는 입구에 살기 정화도형을 놓으면 된다. 유해지기 완화효과는 약 40 퍼센트(1 개 사용시)에서 60 퍼센트(3 개 사용시) 까지이다. 체질을 모를 때는
를 둘다
놓으면 된다.
유익지기 증진법 이 방법은 유해지기 완화법과 매우 흡사한 방법이다. 유익지기는 그 자체가 유익하므로 전혀 차단이나 방지의 대상이 아니다. 단지 자신에게 좋은 기운
방사체를 놓아 조금 더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하면 충분하다. 자신에게 좋은 기운을 찾는 방법은 형상에너지를 다룰 때 자세히 설명하니 그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 우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형을 소개하면 앞에서 본 살기 정화 도형이 유익지기의 증진에도 쓸모가 있다. 이 도형은 나쁜 기운을 줄여주고 좋은 기운을 늘려주는, 인간에게 매우 유익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사용 방법은 유익지기가 흘러오는 입구에 유익지기 증진 도형을 놓으면 된다. 유익지기의 증폭효과는 지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대개 2~4 배 정도까지 증폭된다. 체질을 모르는 경우에는
두 가지 도형을 모두 놓으면 된다. 체질적인 도형의 특성은 서로
상쇄되고 도형 자체의 기능만 남기 때문이다.
제 2 부 사상체질과 꼴에너지
동양에서는 전통적으로 풍수, 얀트라(YANTRA), 부적, 진법 등이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고, 서양에서는 이집트의 피라미드, 영국의 스톤헨지 등 특이한 지형과 건축물들이 계속 관심을 끌어왔다. 강력에너지만을 존재라는 에너지라 믿었던 과학계는 측정할 수 없는 미약에너지를 없는 것으로 간주해 왔다. 그러나 이런 분야에 대한 관심은 비과학적이며 미신이라는 비판 속에서도 끊임없이 이어져, 이제는 과학적인 측정기기의 발달로 인해 이 알 수 없는 힘의 존재를 간접적이나마 측정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진일보는 정신과 물질의 기본을 이루는 입자[가칭 기자(基子)]마저 같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기에 이르렀다. 미약에너지가 인간에게 많은 영향을 주고 있음이 속속 발견되면서 이에는 어떤 것들이 있으며 어떤 작용을 하는가에 대한 연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한국에서도 1994 년 한국 정신과학학회가 발족되어 제도권 내의 많은 학자들과 제도권 밖의 많은 민간 연구가들의 노력에 의하여 여러 연구실적이 나오고 있고 1998 년 4 월 15 일에는 그 학회가 주축이 되어 기 관련 법 제정에 대한 공청회가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기도 했다. 늦은 출발이지만 다른 나라들의 연구보다 많이 뒤 떨어진 것도 아니고, 미약 에너지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기(氣)와 유사한 점이 많아 제대로 지원만 이루어진다면 다른 모든 분야를 선도할 수 있는 최첨단 분야가 되리라 믿는다.
미약 에너지의 종류에는 꼴에너지, 방향에너지, 향기에너지, 색에너지 소리에너지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이 책에서는 꼴에너지만 다루기로 한다. 이 미약에너지도 우주 에너지의 부분인 만큼 우주 자체를 통할하는 음양오행론의 적용을 받는다. 꼴에너지도 그 중의 하나이므로 음양오행에 입각하여 필자 특유의 이론을 개진하고자 한다.
1. 미약에너지와 기
미약에너지 미약에너지(subtle energy)는 서양에서 기와 비슷한 개념으로 사용되는데 이에 대한 해석이 꽤나 여러 종류가 있다. 여기서의 미약에너지는 강력에너지와 대비가 되는 개념으로서 강력과 미약의 정도 차이는 현재까지 알려진 정밀한 계측기기로 측정이 되느냐의 여부로 본다. 따라서 단지 에너지의 양이 너무 작아 측정이 안 되는 에너지를 미약에너지라고 정의 한다. 이 무시해도 좋을 것 같은 미약에너지에 관심을 가지는 까닭은 이 에너지가 묘하게도 물질 간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인간도 예외가 아니라서 정신과 육체 모두 영향을 받는다. 심지어 강력에너지보다 영향력이 더 큰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아무리 작은 에너지 일지라도 그냥 지나칠 것이 아니라 원리나 현상을 파악해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할 것이다.
기 미약에너지는 동양의 기와 같은 개념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꽤 차이가 있다. 기는 강력에너지와 미약에너지가 포함된 모든 에너지를 총괄하는 근본적인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태초의 무극 상태를 일기(一氣)라고 표현할 수 있는데 이때의 기는 모든 것을 포함한 개념이다. 그 일기(무극)가 무수히 분화되어 만물을 이루면 각 개체가 가지는 개체기로 분화된다. 이때의 개체기는 일기의 기운을 나눠 가졌으나 각 개체의 특성을 나타내는 극히 세분화된 기이다. 우리가 흔히 기라고 할 때는 보통 기공사가 발하는 기를 지칭할 때가 많은데 이때의 기는 그 기공사의 생채기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적절하다. 이 생체기가 직접적인 측정이 안 되고 간접적으로 측정(기공사의 뇌파 변화, 염파 변화, 혈류 변화 등)되기 때문에 미약에너지란 개념과 혼동을 일으키게 됐다고 본다. 아인슈타인의 질량 에너지 등가공식(E=mc2 E=에너지 m=질량 c=광속)에서 보듯 특정한 상황에서의 물질과 에너지는 서로 변형될 수 있는 거의 같은 것이므로 기는 곧 물질과 에너지를 총괄하고 그 두 가지의 기저를 이루는 근원적인 것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이충웅 교수는 “기가 뭉치면 물질. 흩어지면 에너지”라고 한다. 꽤 잘된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에서 사용되는 기, 물질, 에너지는 꼭 같은 것은 아니더라도 거의 같은 개념으로 사용하고 있음을 밝혀 둔다.
미약 에너지의 활용 예 ① 꼴에너지요법 - 부적, 얀트라, 히란야 풍수, 관상, 수상
② 방향(方向)요법 - 잠자는 방향, 시신 매장 방향 ③ 지하수 및 온천 찾기 ④ 여러 종류의 지기 찾기 ⑤ 광물, 매장물 찾기 ⑥ 보석 요법 및 크리스탈 요법 ⑦ 향기 요법 ⑧ 색 요법 ⑨ 소리 요법 - 만트라, 주문, 음악
미약 에너지 측정법 앞서의 설명처럼 미약에너지는 정밀한 계측기기로도 측정이 잘 안 되는 작은 에너지이므로 이것을 측정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 나온 어떤 계측기기보다 민감하고 정밀하여야 한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인간을 능가할 만한 것이 없다. 인간 자체를 감응기(sensor)로 활용하는 것이 아직은 최선의 방법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기 때문에 가지는 약점인 감정과 선입견 때문에 측정 결과의 재현성에 문제가 다소 있기는 하다. 그러므로 사람을 이용한 측정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선입견을 버리고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미약에너지를 측정할 수 있는 새로운 기계들이 나오고 있으나 사람을 매개로 하여 측정하는 수준이다. 현재 미약에너지 측정에 사용하는 도구나 기계에는 기역자 막대(L-ROD), 나뭇가지, 추(pendulum), 오링테스트, 완력테스트 기감이 좋은 사람, 적외선 체열 촬영기(Thermograph), 키를리안(Kirlian)사진기, 공명자장 분석기(MRA), 메리디안(MERIDIAN)생기능 진료기 등이 있다.
2. 꼴
꼴은 모양, 형태, 형상을 뜻하는 순수 우리말이다. 어느 특정한 모양을 갖추면 그 자체가 일정의 구조화된 에너지로서 나름대로의 특징과 기능을 갖게 된다. 꼴의 종류는 다음과 같다.
① 2 차원 꼴 :
부적, 얀트라, 히란야, 숫자, 문자, 각종 기호와 도형 등
② 3 차원 꼴 : 지형, 진법(陳法) 관상, 수상, 족상, 두상, 골상, 피라미드. 원뿔, 건물 등 각종 입체 구조물 등
롬 베어든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진공은 아무것도 없는 텅 빈(emptiness)공간이 아니라 끊임없이 요동하는 가상 입자들(virtual particles)로 가득 찬 공간이다. 진공 속에는 끊임없이 입자-반입자 쌍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요동으로 들끓고 있는데, 이들 입자의 쌍이 존재하는 시간이 실재 입자(real particles)에 비하여 아주 짧기(8x10-21 초) 때문에 이들을 “가상 입자”라고 부른다. 에너지는 바로 이 가상 입자의 선속(線束, flux)이며, 포텐셜(potential)은 에너지와 같은
개념이다.
따라서
진공은
에너지,
포텐셜의
격렬한
흐름으로
들끓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즉, 에너지라는 개념은 일정한 크기를 갖고서 정적으로
모여 있는 어떤 것이라기보다는 가상 입자의 선속이 계속해서 모이고 또 흐르는 과정을
포함하고
있는
매우
역동적인
개념이다.*<에너지학>
톰
베어든,
<<지금여기>> PP.181~189, 1998 3, 4 월호
꼴의 연구는 이렇게 공간 속에 가득한 에너지를 현실 생활에 이용하기 위하여 그 공간 에너지에 동조하는 꼴을 찾는데 그 중요성이 있다.
3. 꼴 에너지의 분류와 그 기능
꼴은 그 자체가 물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고유의 물질파를 가지고 있으나 여기서의 꼴 에너지는 꼴을 구성하는 물질을 가진 물질파와는 상관없이 꼴 자체가 가지는 에너지를 의미한다. 우리말의 꼴값과 매우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꼴 연구 시 주의할 점은 꼴을 구성하고 있는 재질, 색, 사람의 염력이나 기는 제외하고 그 꼴만의 힘이나 특성 등을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동서고금을 통해서 각 종교의 상징도형(예 :
등)이나 부적
그리고 특수도형 등은 특수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왔다. 우리나라에서도 미신 시비에도 아랑곳없이 풍수론은 우리 생활에 깊숙히 스며들어 있어 풍수와 관련 없는 집은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와 같이 종교나 일상생활에서 각종도형이나 지형과 산세 등 꼴이 가지는 꼴에너지는 많은 영향을 끼쳐왔다. 그런데 꼴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적용하려는 데에서 도리어 미신과 같이
허무맹랑하게 여기게 되었다. 최근에 이르러 꼴이 가지는 의미를 과학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가 증가하고 있으나 음양오행적 구분 없이 획일적으로 다루어 명확한 결론이 도출되고 있지 않다. 적어도 존재론적 구별인 사상(四象)으로라도 나누어 그 특징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여기서는 아주 오래된 동양의 전통이론이면서 미래 학문의 뚜렷한 기준이 될 음양오행론의 도움을 받아 분석을 시도하고자 한다.
음양오행 1. 음양론 - 존재론적 분리의 논리 동양에서 이야기하는 음양에는 ① 차가움은 음이요, 따뜻함은 양이고 ② 수(水) 는 음이요, 화(火)는 양이고 ③ 상대적으로 대립되는 개념을 둘로 나눌 때 사용되는 이분법 의미의 음과 양(예: 남, 낮은 양, 여, 밤은 음)이 있다. 이때의 음양은 서로 상대적인 의미의 음양인데 비해 다음에 설명하는 음은 절대적인 구별을 의미한다. 절대적인 구별의 음양론은 우주의 탄생 그리고 그 분화 과정을 설명하는 이론이고, 현대 우주 물리학에서 말하는 대폭발(Big Bang)이론의 오래된 원형(原型)이 된다. 절대적 의미의 음양 구별은 재현성이 있으며, 우주의 원리를 밝혀주는 객관적인 물리현상을 설명한다. 필자가 음양의 분화 단계인 “무극→태극→양의→사상→팔괘→64 괘.........→만물” 중에서 사상에 대해서만 중점적으로는 하는 이유는 사상의 나눔이 뚜렷해서이기도 하지만 8 괘나 64 괘로 나눌 수 있는 기준과 실력이 없어서이기도 하다. 시중에 나와 있는 분류법은 자의성이 강해서 별로 객관성이 없고, 어떤 분류법은 사상과
오행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한다. 여기 사상에 관한 분류는 졸저 <사상체질 바르게 압시다>, <사상체질건강법>에서 피력한 바 있는 설영상 사상체질 분류법에 의한다.
2. 오행론 - 상생상극 순화의 논리 이는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5 행(行, Phases)이 서로 돕고[상생(相生)] 서로 배척[상극(相剋)] 하며 순환하는 상태를 설명하는 이론이다.
그런데 이 오행은 순환론의 특성상 존재론적 구별인 사상과 달리 오행 각각에 해당하는 것 또는 상황을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그 구별의 기준이 뚜렷하지 않다 보니 해석이 저마다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통설처럼 쓰고 있는 인체장부의 오행배속을 살펴보더라도 황제내경에 실린 학설이 신학설로 분류되던 시점에는 장부의 오행배속에 두 가지 학설이 있다. 알기 쉽게 도표화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인체장부의 오행배속 ① 고문설(古文說, 陰陽療疾法) : 목-비장, 화-폐, 토-심장, 금-간, 수-신장
② 금문설(今文說, 黃帝內徑) : 목-간, 화-심장, 토-비장, 금-폐, 수-신장
고문설과 금문설이 같은 분류는 수-신장 밖에는 없다. 금문설 이전에는 물론 고문설이 통설이었을 것이다. 이처럼 실제로 어느 물질이나 상황을 오행에 배속시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고 객관성을 따질 어떤 방법도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다. 사상의 구별에는 오링 테스트나 완력 테스트와 같이 인체의 힘을 검사하는 방법이 절묘하게도 딱 맞아 떨어진다. 사상의 물질 간에는 에너지의 증가, 불변, 감소라는 세 가지 다른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석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오링이나 완력의 세기가 증가하는 것은 나머지 상태가 동일하다면 에너지가 증가하기 때문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러나 오행은 아직까지 그러한 측정방법이 없다. 지금으로서 가장 좋은 구별방법은 앞서 설명한 방사탐지법(Dowsing)과 의념을 동원한 오링 테스트(사상 구별에서는 의념을 동원하지 않는다)이다.
사상을 기준으로 한 분류와 그 기능 1. 설영상 사상체질 분류법 필자의 사상체질 분류법의 특징은 신체 장기의 크고 작음에 집착하지 않고 사상의 본래 의미를 중시한다는 것이다. 즉 사상은 그냥 넷으로 나누어져 구성된 것이 아니고, 서로 대립되는 성질을 가진 기(태양기와 태음기, 소양기와 소음기)가 서로 균형을 이루며 넷으로 나누어져 있는 상태이다. 이 개념을 사상론 전개의 기초로 보고 이에 어긋나는 상태는 사상으로 보지 않는다.
이에 맞추려면 사상 체질을 판단하는 어떤 수단이든 사상의 개념 자체에 어긋나면 적당한 판단방법이 아닌 것으로 보아야 한다. 지금까지의 판정방법으로는 완력 테스트와 오링 테스트 등 몸의 힘의 변화를 검사하는 법이 가장 정확하게 사상의 개념을 만족시킨다. 흔히 사용하는 진맥으로 경락의 허실을 탐지하는 체질구분법은 그것이 사상체질 진단이든 8 체질 진단이든 정확한 체질진단법이 아니고 단지 진단하는 사람이 자신의 치료를 편하게 하기 위해 구별하는 4 치료 유형 또는 8 치료 유형에 지나지 않는다. 그 치료유형도 엄밀하게 하자면 8 유형 정도로도 모자란다. 체질구별이 아닌 경락의 허실 구별은 그때그때 몸 상태에 따라 변하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사람도 몸 상태에 따라 치료유형이 달라지게 된다. 만약 그 개념을 혼동해 어느 한 사람을 한 가지 유형으로 치료하게 된다면 의사는 편할지 모르나 환자는 끔찍한 경우를 당할 수도 있는 것이다. 태양기와 태음기, 소양기와 소음기의 음(-)과 양(+)은 문자 그대로 반대되는 개념이고, 음과 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 태양과 소양, 태음과 소음의 구별이 생긴다. 이런 구별이 오링 테스트나 완력 테스트 같은 근력(筋力) 검사에서는 어떻게 나타날까? 어떤 물질이나 사람이 어느 사상체질을 가졌는가 하는 검사를 오링이나 완력테스트로 직접 알 수는 없다. 검사하고자 하는 물질이나 사람이 다른 물질이나 사람과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사상의 존재와 각 체질을 진단할 수 있을 뿐이다. 어떤 물질(혼합물이 아닌 단일 물질 예 :오이, 호박 등)이 소양인에게 좋다면, 사상의 개념에 비추어 그 물질은 소음인에게는 나쁘고 태양인과 태음인 에게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아야 한다. 그리고 그 물질을 손이나 몸에 놓고 오링 테스트나 완력 테스트를 했을 때 몸에 아무것도 놓지 않고 검사할 때보다
① 소양인은 오링이나 완력이 세지고 ② 소음인은 오링이나 완력이 약해지고 ③ 태양인과 태음인은 오링이나 완력이 그대로 이여야 한다.
오링이나 완력 테스트로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야 사상이 제대로 분류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잠시 자주 사용되는 용어를 소개한다
태양인 - 태양기를 가진 사람 태음인 - 태음기를 가진 사람 소양인 - 소양기를 가진 사람 소음인 - 소음기를 가진 사람
태양물질(식물, 동물, 광물, 꼴 등) - 태양기를 가진 물질(식물, 동물, 광물, 꼴 등) 태음물질
- 태음기를 가진 물질
소양물질
- 소양기를 가진 물질
소음물질
- 소음기를 가진 물질
태양인 물질(식물, 동물, 광물, 꼴 등) - 태양인에게 좋은 물질(식물, 동물, 광물, 꼴 등) 태음인 물질
- 태음인에게 좋은 물질
소양인 물질
- 소양인에게 좋은 물질
소음인 물질
- 소음인에게 좋은 물질
※ 태양인에게 좋다는 것은 어느 물질이 태양인의 에너지를 증가시킴(오링, 완력이 세짐)을 뜻하고, 어느 체질에 좋다는 것은 이미 치료나 예방이라는 개선의 의미가 담겨져 있으므로 이 부분이 사상의 여러 분야 중 음양 조화의 원리(사람은 반대되는 사상체질 기운을 만나야 에너지가 증가한다)이며 바로 “사상의학”으로 부를 수 있는 부분이다.
이상의 용어를 가지고 사상을 조금 구체적으로 표현해 보겠다.
태양인 물질은 태음기를 가진 태음 물질이다. 태음인 물질은 태양기를 가진 태양 물질이다. 소양인 물질은 소음기를 가진 소음 물질이다. 소음인 물질은 소양기를 가진 소양 물질이다.
태양인 물질(태음 물질)은 태양인에게 이롭고 태음인에게 해롭다. 태음인 물질(태양 물질)은 태음인에게 이롭고 태양인에게 해롭다. 소양인 물질(소음 물질)은 소양인에게 이롭고 소음인에게 해롭다.
소음인 물질(소양 물질)은 소음인에게 이롭고 소양인에게 해롭다.
※ 사상의학은 이 부분을 일컫는 것이다. 사상의 여러 물리적 성격 증 이 부분이 어떤 물질이 어느 체질에게 좋은가 나쁜가를 나태내는 이론이기 때문이다. 사상의학은 결국 인체의 에너지를 계속해서 증가시켜 결국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게 하는 원리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오행으로 빨리 균형을 잡아주는 원리를 쓰지 않고 사상으로만 치료를 한다면 약간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한 에너지 증진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2. 사상 체질로 나눈 꼴과 그 기능 각각의 사상 체질인은 저마다 자신에게 좋은 꼴들이 있다. 예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태양인 꼴(태음 꼴) - 태양인에게 좋은(태음기를 가진) 꼴
② 태음인 꼴(태양 꼴) - 태음인에게 좋은(태양기를 가진) 꼴
③ 소양인 꼴(소음 꼴) - 소양인에게 좋은(소음기를 가진) 꼴
④ 소음인 꼴(소양 꼴) - 소음인에게 좋은(소양기를 가진) 꼴
예시한 사상 체질별 도형을 보면 몇 가지 재미난 현상을 발견할 수 있다. 첫째,
에서 알 수 있듯이 거울에 비칠 때 형태상 대칭이
되는 것 중에서, 그 꼴의 중심을 기준으로 좌우와 상하가 다르게 생긴 꼴은 사상체질의 특징이 반대로 나타나고 물론 사상체질도 반대로 나타난다. 이와 연결되어 떠오르는 파스퇴르가 발견한 광학적 이성질체도 사상체질상 서로 반대되는 체질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둘째,
에서 보듯이 어느
도형에
등 덧씌운 것이 있으면 사상체질이 그 반대 것으로 바뀐다.
꼭 태양과 태음, 소양과 소음 사이에서만 바뀐다. 그런데 덧씌운 것이 내부 도형과 닿으면 안 된다. 닿으면 원래 사상체질 그대로가 된다. 셋째,
등 덧씌우는 종류에 따라 사상체질이 변하거나 변하지 않는
도형이 있다. 보통의 도형들은
를 덧씌웠을 때 반대로 바뀌는 것이
대부분인데
를 덧씌워도 본래 사상체질
그대로이고
같은 도형은
를 덧씌우면 사상체질이 반대로 바뀐다.
를 덧씌우면
어느 도형이나 사상체질이 반대로 바뀐다. 아직까지는 예외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넷째,
에는 어느 것으로 덧씌워도 사상체질이 반대로 바뀌는데
도형이 있을 때(예 :
) 는
안에 다른
를 덧씌워서는 사상체질이 바뀌지 않고
를
덧씌워야 사상체질이 반대로 바뀐다. 다섯째, 이상과 같은 도형들을 종이나 금속 등 특정 재질 위에 그리든가 새겨 놓으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철사 같은 것으로 만든다면 꼴의 형태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좌우 상하 대칭이 되는 것(예: ○, □)들은 상관없지면 상하 좌우가 다르게 생긴 꼴(예: 나타나기 때문에 (
)은 그 꼴을 중심으로 앞뒤의 사상 체질이 정반대로
을 유리 위에다 놓고 위에서 내려 볼 때와 밑에서 올려다 볼
때의 모습을 상상해 보라) 사상체질 특성보다는 에너지의 흐름이 생겨난다. 소양기에서 소음기로 흐르므로
모양 쪽에서
모양 쪽으로 에너지가 흐른다.
이러한 사상체질로 나누어진 꼴은 음양조화의 원리에 따라 각 사상체질에 한약, 식품, 음악, 향기 등에 못지않은 도움을 준다. 종이에 그려서 가지고 다니든가 반창고에 그려서 아픈 곳에 붙이면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꼴은 모두 꼴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그 힘이 크냐 작으냐의 차이지 나름대로의 힘과 능력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피라미드가 여러 가지 작용을 한다고 알고 있는데 그러한 기능은 다른 꼴에서도 얼마든지 나타나므로 소양인은 피라미드 꼴을 피하고 자기 체질에 맞는 것을 고르기 바란다. 면도날 재생, 건조지 충전, 술 • 담배 순화 등의 기능이 나타나는 것은 너무도 많다. 기능별로 잘 선택해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성이나 물성처럼 꼴에도 꼴성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가 이루어질수록 꼴에너지의 크기와 기능을 알아내어 원하는 종류의 에너지를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오행을 기준으로 한 분류와 그 기능 오행의 구별 방법은 방사탐지법과 기 수련 경지가 높은 분과의 논의가 그 기초가 되었음을 밝힌다. 숫자의 경우 기존 오행의 구별과 다른 것은, 여기서는 숫자의 꼴이 가지는 기운을 중심으로 나눴기 때문이다. ① 목(木) 기운 꼴
② 화(火) 기운 꼴
③ 토(土) 기운 꼴
④ 금(金) 기운 꼴
⑤ 수(水) 기운 꼴
이렇게 목, 화, 토, 금, 수 5 행으로 나눠진 꼴들은 앞에서 설명한 상생상극을 통해 서로 돕거나 견제하면서 기를 조절하여 전체적인 균형을 갖춰 치료 기능을 하거나 주변과의 자연스런 조화를 취할 수 있는 역할을 한다. 사상을 활용해 에너지 증가를 이루며 태초의 기운인 무극을 향해 감으로써 정신과 몸의 완전함을 추구하고, 오행을 활용해 정신과 몸의 균형을 회복함으로써 활력있고 안정되고 균형있는 인간으로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4. 전통적으로 사용된 꼴의 예시
부적 부적은 꼴의 일종으로 예전부터 액막이로 쓰이거나 재물, 명예, 자식 등을 얻기 위해 집 안이나 가게에 붙이기도 하고 몸에 지니고 다니기도 했다.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꽤 보편적인 현상이었다. 부적은 나름대로의 꼴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 꼴값이 있게 마련이다. 당연히 일정한 효력을 발할 수 발 있는데 지금까지 문제점은 어느 부적이 누구에게나 같은 효력이 있다고 여겨온 점이다.
아무리 정성들여 질 좋은 경면주사를 백초(百草)를 달인 물에 풀어 부적을 그렸다 하더라도 또 그 염원이 매우 크다고 하더라도 부적은 제 나름의 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누구에게나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는 없다. 좋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적을 지닐 사람의 음양오행을 살펴 그에 맞는 부적을 좋은 준비와 큰 염원을 가지고 그려야 할 것이다.
얀트라 이것은 주로 인도에서 고승들이 정신수양을 위해 사용했던 도형의 일종이다. 벽에 붙여놓았거나 천장이나 벽 등에 그려놓기도 했다. 중세 성당의 천장이나 벽, 유리 등에 그려진 도형도 매우 유사한 기능을 가졌을 텐데 지금은 장엄한 장식의 의미만 남아 있다. 현재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히란야(HIRANYA)도 얀트라(YANTRA)의 일종이다.
장신구 요즘은 성별에 관계없이 장신구(액세서리)들을 많이 하고 다닌다. 지금의 장신구는 주로 미적인 기능이 대부분인 데 반해 예전에는 일종의 부적처럼 휴대하고 다녔었다. 부적은 종이나 나무 등에 그리지만 장신구는 금, 은, 동 등을 이용해 찢어지지 않고 물에 젖지 않게 튼튼하고 아름답게 만들었다. 자신에게 적합한 꼴을 가진 액세서리를 선택하면 아름다움 외에도 건강과 행운을 같이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장신구도 이제는 자신에게 좋은 공간 에너지와 동조할 수 있는 꼴을 가진 것을 고를 수 있어야 한다.
풍수 전통적으로 사용해 온 꼴에너지 중에서 가장 정교하고 다양한 학문으로 발전해 온 것은 풍수에서는 하는 지형(地形)에너지이다.
풍수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명당을 찾는 것이다. 그 중 형기론(形氣論)은 산봉우리, 계곡 능선, 물의 흐름 형태와 방향 등이 이루는 그 지역의 꼴을 살펴 생기가 결집된 길지 즉 명당을 찾는 이론이다. 그 기운의 핵심이 되는 곳인 혈터가 그 지역의 제일 명당이다. 명당에 음택이나 양택이 위치하면 상당히 길해서 부귀, 공명, 장수, 건강 등을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왔다. 명당을 찾으려면 먼저 생기 흐르는 길을 찾아야 한다. 생기를 찾고 나서는 미망사를 찾는다. 미망사는 살기가 머무는 곳으로 그 살기는 아주 미세하고 지형의 윤곽도 별로 드러나지 않아 구별하기 쉽지 않다. 그러나 미망사를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생기가 미망사에 갇힌 곳이 명당이므로 미망사를 발견해야 명당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미망사의 살기가 생기를 모두 가두는 것은 아니어서 생기가 지나는 곳은 대부분이 명당이라 할 수 있다. 미망사는 명당을 찾기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그 자체도 피해야 하는 곳이라는 점에서 중요하다. 필자는 어느 날 무심코 미망사가 겹쳐 있는 곳 위에 서 있었다가 머리가 어지럽고 심장이 두근거려 깜짝 놀란 적이 있었다. 미망사의 살기는 그 하나하나는 매우 작고 약하지만 대체로 여러 개가 서로 나란히 교차하며 지나가기 때문에 그 위에서는 그만큼 강하다. 묘하게도 최고의 명당자리와 피해야 할 미망사가 바로 옆에 붙어 있으니 운명의 장난 같기도 하고 해결해야 할 어려운 시험문제 같기도 하다. 조금만 실수하면 그 지역 최고 명당이 아닌 미망사에 터를 잡는 불상사를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미망사 바로 위에 있는 명당은 좋기는 정말 좋지만 가려내기도 쉽지 않고 또 가려냈다고 하더라도 그 지역이 너무 좁아 양택으로는 쓸 수 없고 거의 다 음택으로 쓰게 된다. 그리고 그 명당의 크기를 보아 혼자 쓸 음택인가 합장 할 음택인가 결정한다. 그리고 좌향은 생기가 흘러가는 방향이 된다. 가능한 한 생기의 많은 부분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좌향을 정하는 이유이다. 미망사가 있는 곳을 제외한 생기가 지나가는 곳에는 양택이나 음택을 지형에 따라 고르면 된다. 좌향은 마찬가지로 생기가 흘러가는 방향으로 한다.
그러면 그러한 명당은 어떻게 하면 찾을 수 있을까? 먼저 주산(主山)의 안쪽인가 바깥쪽인가 알아본다. 산의 안쪽은 좋은 기가 모이는 공간이고 산의 바깥쪽은 흩어지는 공간이다. 산의 안쪽에서만 명당이 나올 수 있다. 둘째, 주산의 모습을 잘 살펴서 품격과 체형 그리고 오행산을 알아낸다. 산의 품격은 주인격, 보조격, 배반격으로 나눌 수 있는데 주인격 산이 가장 좋고
보조격도 아쉬운 대로 괜찮은 편이지만 배반격은 나쁘다. 산의 체형에는 강체(强體), 중체(中體), 약체(弱體), 병체(病體)로 나누는데, 강체나 중체가 좋고 약체와 병체는 나쁘다. 그리고 산의 모습을 오행으로 나눠 목산(木山), 화산(火山), 토산(土山), 금산(金山), 수산(水山)으로 구별하기도 하는데, 대체로 강한 기운이 있는 목산, 금산, 토산이 좋고, 화산과 수산은 기운이 흩어지므로 좋지 않다.
셋째, 주산(主山)으로부터 연결되어 내려오는 그 능선(용) 중에서 가장 중심인 곳을 찾는다. 넷째, 청룡, 백호, 주작(안산)을 관찰한다. 이들 산이나 능선들이 안쪽으로 이루어져있으면 좋은 기운을 모을 수 있지만 바깥쪽으로 이루어져 있으면 좋은 기운을 흩어 놓기 때문에 나쁘다.
다섯째, 물이나 도로가 지나는 형태와 수구(水口)를 살핀다. 물이나 도로는 곡선으로 흐르며 역수를 해야 명당을 만들 수 있다. 수구는 좁은 것이 좋다. 여섯째, 가장 중심이 되는 능선(용)에서 입수(入首), 선익(蟬翼), 전순(前脣)등을 잘 살펴서 혈판[穴坂 : 당판(當坂)이라고 함]을 찾아낸다. 이 혈판 가운데에 있는 것이 혈(穴)이고,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찾는 명당인 것이다. 이곳에 패철(佩鐵)을 올려놓고 방위 등 여러 가지를 판단하게 되는데, 이 혈을 정확하게 찾는 풍수가가 드문 것이 현실이니, 패철 사용결과를 믿기가 어렵다. 음택은 이 혈을 사용하면 되고, 양택은 이곳의 기운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건물과 대문의 배치와 크기를 잘 설계하여야 한다.
5. 꼴에너지의 활용
꼴은 앞서 설명한 수맥파 등 각종 유해지기를 차단 또는 완화하는데 사용하는 것 외에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으니 구체적으로 설명하려고 한다.
인체 및 기타 물질에 대한 보사법 보사법이라 함은 넘치면 덜어내고 모자라면 채워 넣음으로써 균형을 잡는 모든 방법을 일컫는다. 침을 놓을 때 경락에 대한 보사를 많이 하므로 침법에만 보사법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그렇지 않다. 식이요법, 한약, 양약 등 모든 치료법은 결국 인체의 균형을 회복하기 위한 보사법인 것이다.
꼴에너지를 가지고도 적절한 보사를 할 수 있다. 음양과 오행을 이용해 그 사람이나 물질에 맞는 꼴을 가지면 음양 조화의 원리와 상생상극의 원리가 작용해 보사가 이루어진다. 건강과 행운을 주는 좋은 기운이 꼴의 주변에 모여 유익한 공간에너지(꼴에너지)를 형성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경우 자신의 몸에 맞는 꼴을 반창고나 종이테이프에 그려서 결리거나 경혈 중 눌러서 아픈 곳에 붙이면 급성일수록 효과가 크게 나타난다. 꼴이 음양오행에 모두 맞으면 제일 좋고 아니면 사상체질에 맞는 것만 골라 붙여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꼴에너지의 효과는 생각보다 꽤 크므로 한번 시도해보기 바란다. 약국에서 부직포테이프를 사서 그 위에 앞에 예시한 도형 중 자신에게 맞는 것을 볼펜으로 그려 그것을 잘라 아픈 곳 어디에나 붙이면 된다. 저렴한 돈(천 원 가량)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먼저 오링테스트나 완력테스트를 사용하여 사상 체질을 가려낸다. 오행을 구별할 때에는 방사탐지법으로 판단하면 된다. 태음인으로 판정되었다면 태음인 도형 중에서 방사탐지법으로 자신에게 제일 좋은 것을 골라낸다. 그 도형을 부직포테이프나 반창고 위에 그려 아픈 곳에 붙이면 된다. 만약 그 도형이 ○라면, ○를 부직포테이프 위에 그려 가위로 잘라낸다. 아픈 곳이 나으면 떼어내면 되는데, 이틀에 한 번 정도 새것으로 바꿔 붙여주면 좋다.
경락의 허실 검사 경락은 인체 생체기의 흐름 통로이다. 그 통로에서 흐르는 흐름의 세기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 해당 경락의 허실이 결정된다. 만일 흐름의 세기를 0 에서
100 까지라고 가정하고 정상흐름의 세기가 50 이라면 50 을 넘으면 실하고(너무 세고) 50 미만이면 허한(너무 약한) 것이다. 약 40 이하나 60 이상이면 문제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측정 방법에는 전통적으로 쓰여온 맥진법(손목의 맥을 짚어 진단하는 법)이 있는데, 전에는 스승과 제자 사이에 도제식으로 그 비법이 이어져 왔으나 지금은 대학에서 한 스승이 수십 명을 동시에 가르치기 때문에 그 정확도에 문제가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경락의 흐름 상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는 기계가 계속 고안되고 있 다. 양도락기나 메리디안(MERIDIAN) 생기능 진료기 같은 것들이 사람의 맥진법을 조금씩 대체해 가고 있는 실정이다. 여기서는 사상에서 나타나는 기의 흐름을 이용한 경락의 허실 검사방법을 살펴보겠다. 이 방법은 경락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다. 먼저, 막대자석이나 1 자형 건전지 또는 1 2(종이에 1, 2 를 쓴 다음 오려낸 것ㅡ종이 크기는 가로 2cm 세로 1cm 를 넘지 않는다)를 준비한다. 둘째, 인체 경락도에서 해보고자 하는 경락을 선정해 경락이 어디로 어떻게 흐르는가를 점검한다. 셋째, 선정한 경락이 흐르는 어느 한 지점을 선택한다. 넷째, 피실험자의 자세를 일정하게 한 후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한 다음 그 힘을 잘 기억한다. 다섯째, 세 번째에서 선정한 지점에 경락이 흐르는 방향으로 1 2 를 설치한다. 기의 흐름에는 1→2, N→S, +→-가 있는데, 세 가지 흐름 모두 효과가 있으나 여기서는 꼴을 사용하므로 1 2 를 선택했다. 독자들은 세 가지를 모두 해보기 바란다.
1 2 를 놓았으면 다시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한다. 이때 나타난 힘의 크기를 네 번째에서 아무것도 놓지 않고 검사했을 때의 힘의 크기와 비교해 본다. 이때 힘이 세어졌으면 해당 경락이 허한 상태이다. 힘이 세어진 것은 몸이 균형을 찾았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경락이 흐르는 방향에 1 2 로 흐름을 보태주어 균형을 찾은 것이므로 원래 흐르는 힘이 정상 상태보다 약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때의 경락의 상태는 허한 상태라고 판정하는 것이다. 반대로 이때 힘이 약해졌으면 해당 경락이 실한 상태이다. 그 이유는 힘이 약해진 것은 몸이 균형을 더 잃었다는 것인데, 경락이 흐르는 방향에 1 2 로 흐름을 보태주어 균형을 더 잃게 한 것이므로 원래 흐르는 힘이 정상상태보다 더 강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그때의 경락의 상태는 실한 상태라고 판정한다.
여섯째, 다섯 번째에서 행한 검사로 판정을 끝내도 되지만 마지막으로 결과를 재확인하고 또 경락의 허실의 개념을 확실히 파악하가 위하여 한 가지 검사를 추가한다.
세 번째에서 선정한 지점에 경락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1 2 를 설치한다. 다시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해서 나타난 힘의 크기를 네 번째에서 아무것도 놓지 않고 검사했을 때의 힘의 크기와 비교해 본다. 이때 힘이 세어졌으면 해당 경락이 실한 상태이나 힘이 세어진 것은 몸이 균형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경락이 흐르는 반대방향으로 1 2 를 놓았기 때문에 해당 경락의 흐름의 세기를 감소시켜 균형 상태가 된 것이다. 이것은 원래 흐르는 힘이 정상상태보다 강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때의 경락의 흐름 상태는 실한 상태라고 판정한다. 반대로 이때 힘이 약해졌으면 해당 경락이 허한 상태이다. 그 이유는 독자들이 생각해보기 바란다.
다섯 번째 검사와 여섯 번째 검사는 방향을 반대로 놓고 하는 검사이므로 서로 점검하는 좋은 수단이 된다. 만약 같은 경락이라면 반드시 반대 결과가 나와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검사를 잘못했든가 아니면 필자의 주장이 틀렸든가 둘 중의 하나이다. 정확하게 검사를 해서 경락의 허실을 파악하는 연습을 많이 해보기 바란다. 음식이나 금속 등을 손에 놓고 하는 검사보다는 완력이나 오링의 변화가 크게 나타나므로 초심자도 구별하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다.
경락 보사법 실행 침이나 레이저 대신 자석, 건건지, 1 2(앞에서 설명한 여러 기 흐름 중 하나)를 이용해서 경락에 대한 보사가 가능하다. 어설프게 잘못 놓는 침보다는 효과도 좋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아프지 않다는 것이다. 또 값도 싸고 사용이 편리하다. 바로 앞에서 경락의 허실을 파악한 다음 허한 경락은 보해주고 실한 경락은 사해주면 된다. 보한다는 것은 더해주는 것이므로 경락의 흐름방향대로 1 2 를 해당 경락의 경혈 위에 붙이면 되고 사한다는 것은 덜어내는 것이므로 경락의 흐름 반대 방향으로 1 2 를 붙이면 된다. 실제로 보사법을 쓸 때에는 1 2 를 붙였을 때 완력이나 오링이 강해지는 방향으로 붙이면 된다. 그러면 보사법의 이론에 맞춘 결과와 일치한다. 1 2 를 붙일 때는 종이에 써서 테이프로 붙여도 되지만 부직포테이프 위에 써서 잘라 붙이면 아주 실용적이다. 1 2 를 붙이는 시간은 한 시간 정도가 적당하며 걸어도 두 시간을 넘지 않도록 한다. 경락의 상태마다 다르긴 하지만 붙인 상태에서 한 시간을 넘어서기 시작하면 그 경락의 허실이 반대로 바뀔 정도로 그 효과가 강력하다. 하루에 두 번 붙이는 것이 좋다.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방법이므로 어떤 질병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증상 다스리기 압통점이나 염증이 있는 곳 또는 결리는 곳에
(1 쪽이 피부에 닿고 2 는
1 위에 붙인 상태 : 부직포 테이프를 가로 1cm 세로 1cm 정도로 잘라 두 개를 만들어 각각 1 과 2 를 쓴 다음 1 이 쓰여진 테이프 위에 2 가 쓰여진 테이프를 그대로 겹쳐 붙이면 된다)를 붙이면 탁한 기운을 배출하는 사법(瀉法)의 기능을
한다. 침의 사법과 같으나 침과 달리 아프지 않고 효과는 더욱 뛰어나다. 대개 하루 정도 붙였다가 떼고 하루걸러 붙이면 된다. 간염은 간, 신장염은 신장, 암은 각 해당 부위에 붙이면 된다. 급성으로 생긴 병은 매우 빨리 낫는다. 허한 경혈을 찾아 보법(補法)을 쓰고자 할 때에는
(2 쪽이 피부에 닿고 1 은
2 위에 붙인 상태)를 붙인다. 대기의 기운을 주입하는 기능을 하므로 침의 보법과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고 효과도 탁월하다. 아프지 않으므로 누구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허한 것과 실한 것을 구별하는 방법은 방사탐지법(부록 활용)이나 오링테스트 등 근육역학을 이용하면 된다.
에너지 전송, 각종 회로설계의 효율화 에너지 전송 설비에 적합한 꼴을 덧불여 작업의 효율을 높이고, 각종 회로를 설계할 때 음양오행의 기운을 맞추어 소음 등 각종 비효율을 제거하고 보다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전기에너지를 보내는 고압전선 위에 전기가 흘러가는 방향으로 1 2 를 붙여주면 좋고, 정밀한 회로에도 그것들의 사상체질에 맞는 꼴을 붙여주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정확한 꼴을 찾고자 할 때는 먼저 오링이나 완력테스트를 이용해 사상 체질을 가린다. 무생물이므로 먼저 대상물체에 손을 대고 검사한 다음, 대상물체에 꼴이나 물질을 하나씩 올려놓으며 이전과의 힘의 차이를 확인하여 꼴들을 골라낸다. 그 다음에는 방사탐지법을 사용해 그 중에서 가장 좋은 꼴을 골라낸다.
사상체질을 가리기가 어려우면 아래에 예시하는 두 개의 꼴을 붙인다. 사상체질에 해당하는 기운은 서로 상쇄되고 원래의 기능만 남아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릴 수 있다.
나쁜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꼴
사상체질 분류 사상체질에 맞는 도형을 골라 손이나 몸에 대고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하면 사상체질을 진단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①
로 검사할 때 힘이 증가하면 태양인 힘이 감소하면 태음인 힘이 그대로면 소양인이나 소음인
②
로 검사할 때 힘이 늘면 태음인 힘이 줄면 태양인 힘이 그대로면 소양인이나 소음인
③
로 검사할 때 힘이 늘면 소양인 힘이 줄면 소음인
힘이 그대로면 태양인이나 태음인 ④
로 검사할 때 힘이 늘면 소음인 힘이 줄면 소양인 힘이 그대로면 태양인이나 태음인
그런데 이때
는 태음인이 보라색 펜으로 보라색 종이 위에 그려놓은 것이
좋다.꼴 연구는 생각보다 까다롭다. 꼴을 종이에 그린다면 꼴의 종류를 따지기 전에 종이의 재질, 종이의 색, 그리는 볼펜이나 물감의 색, 그리는 사람의 기운 등을 헤아려야 한다. 꼴 외에는 모든 변수를 제외해야 정확히 꼴값을 헤아릴 수 있는 것이다. 만든 꼴에너지의 힘의 세기는, 꼴>사람의 기>재질>색으로 나타나는 것이 보통이었다. 그래서
를 그릴 때는 『
(태양인 꼴 ) + 보라색(태양인 색) +
태음인이 그린 기운(태양인 기) = 태양인에게 좋은 기』가 되게 그려야 사상체질 진단을 정확히 할 수 있다. 소양기와 소음기는 없고 태양인에게 좋은 기만 남기 때문이다. 를 그릴 때는 태양인이 흰색 펜으로 흰색 종이 위에 그리는 것이 좋다. 그러면 소양기이나 소음기는 전혀 없고 태음인에게 좋은 기만 남는다. 를 그릴 때는 소음인이 검은색 펜으로 파란색 종이 위에 그리는 것이 좋다. 그러면 태양기와 태음기는 없고 소양인에게 좋은 기만 남는다. 를 그릴 때는 소양인이 빨간색으로 노란색 종이 위에 그리는 것이 좋다. 태양기와 태음기는 없고 소음인에게 좋은 기만 남는다.
농산물, 공산품의 생산성 증가 일본은 꼴을 이용한 기제품들이 많고 매스컴에서 꼴연구가를 소개하는 등 꼴에 대한 관심이 크다. 그들의 연구는 이론적 접근보다는 기능적 접근을 하는 것이 주된 경향이다. 예를 들어 피라미드꼴을 이용했더니 농사가 잘 되었다든가, 무우에 꼴을 붙였더니 보통보다 2 배 이상 큰 것이 수확되었고 생산량이 10 퍼센트 이상 증가했다는 등의 연구결과가 주로 발표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김영태 박사와 유상구 박사가, 피라미드와 히란야는 대장균의 생존을 억제하나 삼태극 문양은 오히려 대장균의 생존을 촉진한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 농산물이나 공작기계에 모자란 기운을 보충해 주는 꼴을 보태준다면 균형 잡힌 기운이 생산성과 생산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 농산물의 경우에는 토지에다 직접 꼴을 놓든가 아니면 꼴을 물에 담가 8 시간 이상 지난 뒤 그 물을 뿌려주면 된다. 공작기계의 경우에는 기계에 직접 꼴을 놓는 방법과 공장 내부에 꼴을 놓는 방법이 있다. 이 경우 유해지기도 차단하면 훨씬 효과적이다. 정밀한 기계나 예민한 동식물일수록 유해지기를 차단하고 그 기계나 품종에 맞는 꼴을 붙여준다면 아주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꼴 선택 방법은 먼저 동물, 식물 또는 기계의 사상체질을 판별한다. 그 다음 이 책에서 예시한 사상체질에 맞는 꼴들을 찾아 그 중에서 제일 적합한 것을 방사탐지법으로 찾아내면 된다.
새로 에너지 흐름 만들기 사상의 특성을 이용해 사상체질별 물질을 잘 배열하면 새로운 에너지의 흐름이 생기고 그 방향을 조절할 수 있음을 유해지기 차단법에서 살펴보았다. 꼴에너지도 사상체질별로 나눌 수 있으므로 꼴을 잘 배열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에너지의 흐름을 만들 수 있다.
음택과 양택의 기운 다스리기 집터나 묘터에 주인에게 맞는 기운을 가진 꼴을 묻거나 집안이나 관 옆에 놓으면 편안하고 좋은 기운이 그 터에 감돌게 된다. 인도에서는 특정 얀트라를 흙으로 구워 집을 짓기 전에 터를 정화하기 위해 묻었었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권세있는 자가 죽으면 부장품을 같이 묻었는데, 그 중에는 묘터를 정화시키고 좋은 땅기운을 증진시키기 위한 부장품도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물질(살았거나 죽었거나 무생물이거나)은 주변 기와 끊임없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따라서 주변에 대지를 포함한 공간에너지의 좋은 기가 모이면 모일수록 그 에너지를 받아들여 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행운과 건강을 얻을 확률이 그 만큼 높아지게 된다. 터를 정화하고 좋은 기운을 모으는 꼴을 만들 때에는 재질과 색상 등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소양인은 은에다가 자신에게 맞는 꼴을 새긴다. 부부가 사상체질이 서로 반대일 때는 자신에게 맞는 꼴이 상대방에게는 나쁠 수도 있으니 그 꼴을 자기 베개 밑에 놓고 자면 된다. 자기 체질을 모를 경우에는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두 가지의 꼴을 나란히 붙이는 것이 좋다.
건강과 행운을 주는 건축물 짓기 이제는 건축물을 지을 때 실용성과 아름다움 외에 건축물의 꼴이 가지는 기능을 생각해야 한다. 건축주와 잘 어울리는 꼴을 고려한 건축물은 어쩌면 가장 적극적이고 현대적인 풍수일 수 있을 것이다. 좋은 터에 좋은 기를 증진시키고 건축물마저 좋은 기운이 감돌게 짓는다면 최상의 명당이 될 것이다.
전자파 차단 및 감소 각종 전자제품과 기기, 휴대폰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자파라는 새로운 위험요인이 부각되고 있다. 전자파는 꼴을 이용하면 완전히 차단되지는 못해도 많이 정화시킬 수 있다. 본인의 사상체질에 맞는 꼴을 선택해 해당 전자제품에 올려놓든가 붙여놓으면 된다. 꼴을 붙이기 전과 붙인 후에 오링이나 완력테스트를 해보면 확실한 차이가 난다. 사상체질에 맞는 것을 붙였을 때는 힘이 증가한다. 아래의 나쁜 기운을 정화하는 꼴과 자신에게 맞는 꼴을 잘 조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전자파가 꼴에너지와 공명을 일으켜 자신에게 좋은 기운이 많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체질 분류에 자신이 없을 때는 나쁜 기운을 정화하는 두 개의 꼴을 같이 사용하면 체질적인 특성은 사라지고(하나는 소양기를 가졌고, 하나는 소음기를 가졌기 때문에 사상 체질적인 기운이 서로 중화된다), 나쁜 기운은 줄이고 좋은 기운은 늘리는 기능적인 특성만 남으니 안심하고 사용하도 좋다. 전자파가 정화되었는지 확인하려면 방사탐지법 외에도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활용할 수 있다. 그런데 전자파는 검사자, 피검사자 모두에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피검사자 혼자 완력테스트를 하는 것이 제일 좋고 꼭 오링테스트를 하고 싶으면 의념을 써서 주파수를 다음과 같이 맞추어야 한다. “전자파가 중화되고 있으면 오링이 강해져라”. 완력이나 오링이 강해지면 전자파 정화 효과가 있는 것이고 약해지면 도리어 나쁜 것이며 그대로면 아무 효과도 없는 것이다. 방사탐지법에서는 “전자파 정화 효과가 있으면 탐사 도구는 움직이라”하여 주파수를 맞추면 된다.
소리를 이용한 치료나 생산성의 증가 우리는 늘 각종 음악과 소리 등을 접하며 살고 있다. 텔레비전이나 음향 기기에서 흘러나오는 소리를 비롯하여 냉장고, 컴퓨터에서 나오는 진동 소리 등 가히 소리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데 그러한 소리도 관리만 잘한다면 좋은 에너지를 끌어올 수 있다. 자연의 소리, 클래식 음악, 흥겨운 민요 등이 심신의 치료나 농작물의 작황, 가축의 질 좋은 성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는 것이 매스컴을 통해 보도된 적이 있다. 또 동 • 서양 모두 주문, 주술, 만트라 등이 전해져오고 있다. 어떤 형태의 소리든 나름대로의 파동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그 파동과 공명하는 것에 영향을 주게 된다. 소리를 통해 좋은 에너지를 끌어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여기서는 꼴을 이용한 방법을 소개한다. 자신에게 맞는 꼴을 골라 소리가 나는 모든 곳에 붙인다. 그러면 소리의 파동과 꼴에너지의 파동이 조화를 이뤄 소리의 파동이 전달되는 곳으로 꼴에너지의 파동도 같이 실어 보낸다. 그러면 꼴을 붙이지 않았을 때보다 훨씬 좋은 에너지를 가진 소리를 듣게 되므로 정서 안정이나 치료에 도움이 된다. 그리고 음향기기에 좋은 꼴을 붙이고 작물이나 가축 등에게 음악을 틀어주면 그것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퍼져 성장, 생육의 질 등에 좋은 효과를 가져온다. 좋은 꼴을 고르는 요령은 작물이나 가축의 사상체질을 알아낸 다음,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그 체질에 맞는 꼴을 찾으면 된다. 앞서 설명한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도형을 같이 붙여주면 더욱 좋다.
좋은 물 만들기 물은 주변의 기운을 잘 흡수하는 특성을 가진 물질이다. 그 성질을 이용하여 물에다 좋은 에너지를 입력해 소위 파동수라는 물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이 한창이다. 어떤 질 좋은 에너지가 입력되는가가 관건인데, 보통 파동수, 육각수, 자화수, 자화 육각수 등이 있다. 자신에게 맞는 물을 만도는 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여기서는 꼴을 이용하는 방법만 간단히 설명한다. 자신의 기운에 맞는, 자신에게 모자라는 기운을 보충 하는 꼴을 골라 자신에게 맞는 색 위에 그린 다음 깨끗한 물을 담은 용기에 붙인다. 그리고 나서 적어도 8 시간이 지난 다음 마시면 된다. 자신에게 맞는 아주 질 좋은 파동수이므로 몸의 균형을 잡아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물이나 동물은 그것에 맞는 좋은 꼴을 선택해 물통에 붙였다가 하룻밤이 지난 뒤 물을 주면 작황이나 맛 그리고 육질 등이 좋아지고 세균의 감염이나 잔병치레도 줄어들 것이다. 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기능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 면도날이 재생된다. • 우유가 요구르트가 된다. • 건전지가 충전된다. • 담배가 순해진다. • 술맛이 그윽해지고 빨리 깬다. • 명상이나 수행에 도움이 된다. • 불면증치료 및 각종 난치병이 개선된다. • 세탁 효과가 증대된다.
• 저리거나 결린 곳이 낫는다. • 고혈압이 개선된다. • 운동 경기력이 향상된다. • 집중력 증가한다.
6. 꼴에너지 사용시 주의사항
① 인체를 감응기로 사용하므로 냉정한 판단과 측정이 필요하다. 선입견을 배제하고 편안하고 냉정한 마음가짐으로 판단해야 한다. 먼저 완력테스트와 오링테스트를 하여 음양 중 사상을 진단한다. 그 다음 방사탐지법을 사용해 오행을 진단한다. 그러면 음양오행의 분류에 맞춰 자신에게 꼭 맞는 꼴을 선택할 수 있다. 그런데 오행에 맞는 꼴은 그 시점에서 모자라는 기운을 보충하는 것이므로 그 기운이 다 차면 같은 꼴을 계속 사용하는 것이 도리어 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진단을 자주하여 그때그때 필요한 기운의 꼴을 선택하여야 한다. 이렇게만 할 수 있다면 엄청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오행까지는 맞추지 못하더라도 사상까지는 맞추도록 한다. 그래야 꼴에너지의 피해를 입지 않고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능하면 여러 명이 함께 반복 실험한 결과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② 남에게 좋은 것이 나에게도 좋은 것은 아니다
이 말을 반드시 명심하기 바란다. 모든 기제품이나 약 등이 그렇지만 특히 꼴에너지는 그 힘이 강력하고 꾸준하기 때문에 특히 선택을 잘해야 한다. 누구에게나 좋은 것은 있을 수 없으니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도록 애써야 할 것이다.
③ 사람은 반대되는 사상체질 물질(꼴 포함)을 만날 때 오링이나 완력이 강해지지만, 사람을 제외한 다른 물질들(동물, 식물, 기계 등)은 같은 사상체질 물질을 만날 때 오링이나 완력이 강해진다. 동 • 식물, 기계 등에 어울리는 꼴을 찾을 때는 이런 점을 명심하고 같은 사상체질군에 속하는 꼴을 골라야 도움이 된다. 그중에서 방사탐지법으로 최적의 것을 찾아내면 된다.
제 3 부 명당 만들기 1. 명당찾기 - 새로운 풍수론
전통 풍수론에서는 명당에 생기만 지나가는 것처럼 생기만을 주로 다루어 왔다. 그러나 필자가 살펴보니 생기뿐만 아니라 살기도 같이 흐르고 있었다. 좋은 명당일수록 생기가 살기보다 크고 그 생기 자체도 크다.
이제부터는 생기뿐만 아니라 살기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풍수의 전반적인 이해와 명당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리라 본다. 전통적 풍수론에 입각한 명당 중에서 살기를 뺀 곳이 진짜 명당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기와 살기의 폭이 1m 이상 떨어져 있는 경우는 구별이 가능하나 대개는 50cm 이내로 붙어 있어 구별이 쉽지 않다.
적극적인 새로운 풍수론에서는 아예 명당에서 나타나는 살기를 차단 또는 완화시켜 진정한 의미의 명당 만들기를 주장한다. 또 한 걸음 더 나아가 나쁜 기운을 없애고 좋은 기운을 증진시켜 자신의 생활터전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드는 것이 필자의 새로운 풍수론이다.
2. 나쁜 지기 없애기
나쁜 지기에는 살기 외에도 수맥파, 자기맥파, 원형으로 올라오는 유해지기, 거의 단 선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 등이 있다. 이 지기들은 모두 나쁜 기운을 가지고 있으므로 이들의 영향력을 없애거나 최대한 줄이는 것이 좋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앞에서 상세히 설명했으므로 여기서는 설영상식 유해지기 차단법만 개략적으로 설명한다. (1) 먼지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각종 지기들을 찾아낸다. 방사탐지 도구가 움직일 때, 인당 밑의 반응점들을 연결해 각 지기의 길과 폭을 그린다. 반응점마다 돌이나 동전 등을 놓아 연결하면 길과 폭 측정이 쉽고 정확해진다. (2) 지기의 흐름 방향을 확인한다. (1)에서 확인한 지기의 통로를 탐사자가 지기가 흐르는 방향으로 걸어가면 탐사 도구가 움직이지 않고, 반대 방향으로 걸어가면 반응이 나타난다. 그러므로 지기의 통로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 탐사자가 서있는 앞쪽에서 지기가 흘러오고 있다고 판정하면 된다. (3) 막대자석이나 건전지(일반적인 긴 건전지) 또는 1,2 라고 적은 종이( 금속등 여러 종류의 기 흐름 중 아무것이나 편한 것을 준비한다. 자력 N→S,
)나
전기+→-, 숫자 1→2 의 흐름을 이용하기 위해서이다. 방향성이 있는 기 흐름은 어느 것이나 상관없으니 사상을 이용한 기 흐름 원리에 맞으면 된다. (4) 준비한 기(에너지)의 흐름을 이용하여 유해지기의 영향력을 차단한다. 유해지기의 흐름 반대 방향으로 기 흐름을 만들어 놓으면 된다. 그런데 유해지기의 종류에 따라 그 막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유해지기마다 입자의 크기와 성질이 다르기 때문이다. (5) 다시 유해지기의 영향력을 확인한다. 즉 방사탐지법을 사용해 유해지기를 탐사해 본다. 영향력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계속해서 차단 도구를 하나씩 추가해 탐지가 안 될 때까지 차단과 탐사를 반복한다. 이때의 탐사는 “유해지기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해당지기에서 탐사 도구를 움직이라”고 한다.
도안을 가진 분은 나쁜 기운이 없어져 땅기운이 정화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일반 사람들은 방사탐지법 이외에 또 다른 점검법으로 완력테스트나 오링테스트를 사용해도 좋다. 유해지기 안에 피실험자를 서게 한 후 유해지기 차단 전과 차단 후의 완력이 나 오링테스트 결과를 비교한다. 유해지기 차단 후 피실험자의 완력이나 오링의 힘이 증가하면 차단이 잘된 것이고, 힘의 변화가 없으면 차단이 제대로 안된 것이다.
3. 좋은 기운 늘리기
자신에게 좋은 꼴과 색깔, 재질 등을 찾아서 꼴을 만든다. 그리고 그 꼴을 생기가 흘러오는 입구 쪽에 놓는다. 그러면 원래의 생기에다 자신에게 좋은 꼴에너지가 더해져 금상첨화를 이룬다. 생기가 있는 곳이 귀하기는 해도 어느 생기나 무조건 누구에게나 똑같이 좋은 것은 아니다. 이것도 음양오행에 따라 그 좋은 정도가 다르다. 그러므로 자신에게 맞는 꼴을 놓음으로써 생기를 보완해 보다 좋은 기운을 만들 수 있다. 그리고 앞에서 예시한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도형을 생기가 흘러오는 입구에 놓는다. 이 도형은 생기는 두 배, 천기는 세 배까지 증폭시키는 기능이 있으므로 유익지기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
4. 양택 판별하기
죽은 사람이 묻히는 곳이 음택이라면 산 사람이 거주하는 곳은 양택이다. 음택은 좋은 곳이 없으면 화장을 해도 되지만 양택은 사람이 늘 거주하는 곳이라 집이든 사무실이든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는다. 실내에 화분을 놓는 위치에 따라 식물의 성장속도, 꽃 피는 상태, 잎의 윤택 정도 등이 달라진다. 동물도 마찬가지이고, 사람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므로 좋은 터를 찾아 좋은 집을 짓고 살아야 건강과 행운을 지킬 수 있고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양택을 볼 때는 먼저 집터의 위치가 풍수적으로 어떤지 살핀 다음, 건물의 형태를 본다. 그리고 나서 정원의 형태와 크기를 관찰하고, 동 • 서사택(東
• 西舍宅 : 중국의 조구봉이 지은 양택삼요를 근거로 한 이론이다))의 구조를 살핀다. 건물의 형태는 향(向에) 상관없이 배산임수(背山臨水)를 따르는 것이 좋고(무조건 남향만 고집하면 나쁠 수도 있다), 건물의 중심이 주변보다 높아야 길(吉)하고, 반대로 중심이 낮고 좌우가 높으면 좌우가 서로 대립하여 싸우는 형태여서 흉(凶)하다고 본다. 건물의 외부 형태는 하늘의 기운을 제대로 모을 수 있도록(좋은 형상의 공간에너지를 만들 수 있도록) 건물의 가로 세로 비율이 1:1,618(황금분할비율)을 넘지 않고, 지붕은 약간 높으며 둥근 돔형이나 초가지붕 형태 등이 무난하다고 할 수 있다.
정원의 형태를 관찰할 때는 대지에서 건물이 차지하는 비율과 대지 내에서의 건물의 배치 상태를 살피는데, 대지가 건물의 5 배를 넘지 않는 것이 좋고, 집이나 정원 모두 좁거나 길거나 모나거나 기운 것은 나쁜 것이며, 편안하게 안정된 모습의 건물과 정원 배치가 좋은 것이다. 부속 건물을 지을 때는 본 건물보다 작은 것이 좋고 본건물 보다 큰 것은 나쁘다. 본 건물이 두 개 이상일 때 정원을 나누어 기운을 분산시키는 형태도 나쁘며, 큰 대지에 작은 건물과 큰 집에 적은 식구도 나쁘다. 너무 실한 것도 나쁘고, 너무 허한 것도 나쁘며, 대체로 보기에 균형이 잘 잡힌 형태가 좋다고 본다.
또한 전통 풍수에서는 집의 대문, 현과, 방, 부엌, 화장실의 배치구조가 그 집에 사는 사람의 행복과 건강 등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여 이를 중요시하고 있다. 집은 인위적으로 담을 쌓아서 바람을 막고(藏風), 집터에서 집의 크기와 위치를 고려하여 기운도 크고 집터와 어울리는 건축물의 형태를 결정한다. 내부구조는 그 구성 부분(대문, 현관, 방, 부엌, 화장실)이 오행상의 방위(方位) 에너지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이 내부구조의 배치와 건물의 좌향(坐向 : 앉은 방향, 위치한 방향) 보기 그리고 대문의 위치잡기에 흔히 사용되는 것이 바로 동 • 서사택론이다. 이 이론은 하나의 기준이기는 하지만 언제나 그대로 따라야 하는 철칙은 아니다. 여기서는 방사탐지법을 이용한 보다 간편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방사탐지법을 이용한 양택판별법 첫째, “집터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제일 좋은 터를 100 점 제일 나쁜 터를 0 점으로 봤을 때 현재 집터의 점수를 부록의 도표를 이용해 알아볼 수 있다. 둘째, “건물의 좌향이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가장 좋은 좌향은 어디입니까"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좌향을 찾아낸다. 셋째, “마당에서 차지하는 건물의 크기는 적당합니다”라고 생각하여 방사탐지를 한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면 “이 건물은 마당에 비해 너무 큽니다”라고 생각하여 크기에 대한 평가를 한다. 넷째, “가족의 수와 건물의 크기가 적당합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면 “건물은 가족 수에 비해 너무 큽니다"라고 생각하여 크기에 대한 평가를 한다. 다섯째, “마당에서 차지하는 건물의 위치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만약 부정적인 반응이면 “가장 적절한 건물의 위치는 어딥니까”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자리를 찾아낼 수 있다. 풍수상 최적의 자리는 아니더라도 건축법상의 범위에서의 좋은 자리를 찾아낼 수 있다. 여섯째, “건물의 형태가 좋은 공간에너지를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건물의 형태가 나쁜 것으로 판단한다. 일곱째, “건물 내부구조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현관, 방, 거실, 부엌, 화장실을 하나하나 점검한다. “현관은 위치가 좋습니다” “현관의 형태가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된다. 현관의
위치가 나쁘다는 반응이 나온다면 "제일 좋은 현관의 위치는 어딥니까? 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자리를 찾아낼 수 있다. 여덟째, “대문의 위치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제일 좋은 대문의 위치는 어딥니까?” 라고 질문하여 최적의 위치를 찾아낼 수 있다. 아홉째, “대문의 크기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대문의 형태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좋은 크기와 형태를 다시 찾아낸다. 열째, 담장의 높이를 점검한다. “담의 높이는 좋습니다”라고 생각하여 방사탐지를 한다. 부정적인 반응이 나오면 계속 방사탐지를 하여 적당한 높이를 찾는다. 담이 없는 것이 좋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열한째, 각 방이 가족 중 누구에게 어울리는지 점검한다. “이 방은 큰아들한테 어울립다”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건물의 종합적인 평가점수가 몇 점인지 방사탐지법으로 알아본다(부록의 도표를 사용해도 좋다). 적어도 50 점 이상이 되어야 양택 때문에 손해보지는 않는 것이다.
5. 풍수 인테리어
좋은 터와 건물로 이루어진 기운이 잘 운행되려면 실내의 물건들이 적절히 배치되어야 한다. 책상이나 침대, 소파, 화분, 식탁 TV 등이 조화롭게 배치되지 않으면 좋은 기운이 제대로 순환되지 않아 터와 건물 형태에서 오는 좋은 에너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나쁜 터와 건물로 이루어진 기운도 실내 인테리어가 조화로울 때에는 나쁜 기운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다.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잠자는 곳, 공부하는 곳처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을 어디에다 배치하느냐 하는 것이다.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인 만큼 그 장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제일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실의 배치는 각 방의 주인을 찾는 것과도 통한다. 풍수 인테리어에서도 구조보다는 지기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데, 여러 지기 중 생기가 가장 중요하고 그 생기를 어떻게 살리느냐가 관건이다. 나쁜 지기는 차단하면 되지만 생기는 각자에게 어울리는 것이 따로 있으니 이 생기와 어울리는 사람이 그 방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먼저 건물 내에 지나는 생기들을 찾는다. 그 다음 그 생기가 가족 누구에게 어울리는지 찾는다(부록의 방사탐지법 활용 예 참조). 부부에게 어울리는 생기가 지나는 곳을 안방으로 정하고 그 생기가 지나는 곳에 침대를 놓는다. 침대를 사용하지 않을 때는 그 자리에 이부자리를 펴면 된다. 침대를 놓을 때는 그 생기와 가장 많이 겹치게 놓을수록 좋다. 마찬가지로 부모에게 어울리는 방, 딸에게 어울리는 방을 찾아 침대를 생기가 있는 곳에 배치한다. 그래야 자면서 자신에게
맞는 생기를 흠뻑 받을 수 있다. 이것이 자기 집의 좋은 기운을 가장 잘 누릴 수 있는 비결이요, 양택론의 핵심이다. 사무실에서는 이 핵심되는 자리에 침대 대신 책상과 의자를 놓는데 특히 의자가 그 자리에 놓이도록 해야 한다.
침대든 책상이든 생기를 살리는 것도 좋지만 그 방의 전체적인 조화를 깨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배치하도록 한다. 예를 들면 침대를 방 한가운데에 배치하면 아무리 생기를 많이 받더라도 방의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없으므로 생기를 많이 받되 가능하면 한쪽 모서리에 위치하도록 한다. 만약 건물 내부에 생기가 없다면 방사탐지법으로 어느 방이 누구에게 좋은지를 가려내고 그 방에서 침대나 책상 등이 놓일 가장 좋은 자리와 가장 좋은 방향을 찾으면 된다.
이처럼 각 방의 위치와 그곳의 가구나 비품이 결정되면 나머지 가구들과 화분 등은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식탁의 위치를 찾을 때는 “전체의 내부
공간에너지를 살릴 수 있는 식탁의 위치는 어디인가?”라고 생각하며 방사탐지를 하면 적절한 위치를 찾아 낼 수 있다. 화분을 놓을 때는 식물의 종류에 따라 놓는 위치가 달라지게 되는데, 이 경우 주의할 점은 내부공간의 최적기준은 식물이 아니고 사람이기 때문에 질문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집주인에게 좋으면서 이 식물에게도 좋은 자리는 어디인가?”라고 생각하며 탐지하면 된다.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에어컨 등 전자제품의 배치, 장농, 난방기구, 그림 등의 배치도 방사탐지법을 이용하면 적절한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데, 항상 주의할 점은 언제나 그 방 내부의 기운이 최고가 되도록 염두에 두며 인테리어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내부의 장식적인 멋보다 실내의 공간 에너지가 커지도록 가구나 집기 등을 배치하는 것을 풍수를 감안한 인테리어, 줄여서 풍수 인테리어라 부른다.
집터가 좋고 그 위의 건물이 좋으며 또한 그 건물 내부의 배치와 인테리어가 좋을 때 명당이 살고 있다고 자부해도 좋을 것이다. 음식점 • 옷가게 • 금융점포 등 고객을 많이 끌어야 하는 업종에서는 일단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어야 하기 때문에 움직이는 외부의 기운 즉 동기(動氣)가 많은 곳에 위치하여야 하고, 또한 그 동기가 내부로 들어올 수 있도록 동기가 흐르는 곳에 출입문을 내야 한다. 그래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이 동기를 타고 점포 안으로 들어오게 된다. 점포 안에 생기가 흐르고 있다면, 주인이 앉는 계산대를 생기 중에서도 재물기가 지나가는 곳에 두면 재물운이 좋아진다.
【명당만들기】 1. 마음을 다스린다. 2 생기를 찾는다. 그 생기가 자신에게 맞는지 확인한다. 3. 자신에게 맞는 꼴을 찾는다. 4. 생기에다 꼴을 놓아 좋은 기운을 증폭시킨다. 나쁜 기운을 줄이고 좋은 기운을 늘리는 꼴을 놓아도 된다. 5. 살기, 수맥, 자기맥 등 나쁜 지기들을 찾는다. 6. 각 유해지기의 성격에 맞는 차단법을 실시한다. 7. 집안에 나쁜 기운을 정화시키는 꼴이나 자신에게 좋은 꼴을 놓아 공간 자체의 기운을 정화시킨다. 8. 방사탐지법을 이용해 실내 가구를 배치한다. 9. 전자제품에 전자파를 차단시키는 꼴을 붙인다. 10. 자기 집의 종합적인 점수를 매긴다.
6. 사 례
아래의 사례들은 한국형상에너지 연구회 회원이며 필자의 문하생인 이들이 명당 만들기 연구 과정을 수료하고 나서 겪은 귀한 체험들 중 일부이다.
사례 1
서울 은평구에 사는 ㅁ씨는 매우 정신이 맑고 영기가 밝은 여성이다. 그녀는 이사하고 싶었으나 남편이 고집스럽게 지금 집을 좋아하였다. 그녀의 눈에 집안 서너 곳에 헛것이 보이고, 딸들은 공부를 아주 잘하는데도 시험운이 없었다. 자타가 인정하는 도사들도 집에 다녀갔으나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 ㅁ씨는 생활하는 틈틈이 기 수련과 다우징을 배우러 다녀 나름대로 상당한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다가 필자가 운영하는 한국형상에너지 연구회에 가입하여 단계별 연구 과정을 마치고 본인이 직접 자신의 집에 대해 처방을 하였다. 이제는 꽤나 좋은 기가 감도는 집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큰딸은 명문대 편입시험에, 작은딸은 명문대 입학시험에 각각 합격하였고. 집안에 보이던 헛것도 없어져 편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
사례 2 서울 서초구에 사는 ㅇ씨는 매우 특이한 난치병 환자이나 매우 밝고 긍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녀는 한국 형상에너지 연구회에 가입하여 열심히 연수과정을 따라 배우던 중 이 책에 있는 꼴 요법으로 아들의 비염을 완치시켰다. 또 93 세 된 할머니가 다리가 아프시다기에 아픈 곳을 찾아 도형을 붙여드렸더니 며칠 만에 거뜬히 나아 걸어 다니신다고 한다. 자신의 건강도 좋아지고 있음은 물론이다. 또 잠자리의 자기맥과 살기를 차단했더니 빙빙 돌아다니며 자던 아이가 한군데서 편안히 자기 시작하였다. 처음 나쁜 기운을 차단할 때는 나쁜 꿈을 꾸거나 잠을 설치기도 했는데 요즘은 가족이 다 편히 잠을 잔다고 한다. 요새는 가족만이 아니라 이웃에게도 꼴 요법으로 도움을 주고 있다고 한다.
사례 3 서울 강남구에 사는 ㅇ씨는 매우 열심히 연구하고 질문도 많이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인하여 빠른 진도를 보이고 있으며 여러 가지 재미있는 사례를 보고 했다. 회사에서 관리하는 모 백화점의 현금자동지급기가 고장이 많아 기계를 바꾸려다가 정밀한 기계일수록 인체나 생물처럼 지기의 영향을 받는다는 필자의 말을 생각해내고 직접 현장에 나가 확인하였더니 자기맥이 교차하고 수맥도 지나가고 있었다. 그래서 필자에게 배운 방법대로 차단하였다고 한다, 그런데 실망스럽게도 그 다음날 다시 그 기계가 고장이 나서 효과가 없나보다 하고 생각하다가 필자에게 문의를 해왔다. 나쁜 기운은 없어지면 바로 효과가 날 때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금 지나야 차단 효과가 제대로 나타날 것이라는 말을 해주고 조금 기다려보기로 했다. 그 후 기계에 고장이 없다가 보름이 지나서 또 다시 고장이 난 것이다. 분명히 나아지긴 했는데 완벽한 처리가 아닌 것 같아 다시 현장에 나가 보니 살기가 지나가고 있었다. 살기마저 차단을 하고나니 그 뒤에는 고장이 없다고 하며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사례보고를 하는 모습이 보기에 좋았다.
사례 4 서울 양천구에 사는 ㅇ씨는 약국을 경영하고 있으며 중국 한의사 자격증도 가지고 있는, 완전한 건강을 위해 열심히 연구하는 분이다. 팔자가 서울대 약대에서 있던 학술대회에서 논문을 발표했을 때 맺은 인연으로 서로 교분을 나누고 있다. 그는 필자에게 배운 것을 Q.R.S(양자공명 분석 장치)라는 기계를 통해 분석, 응용하여 일부 성과를 보이고 있다.
Q.R.S 를 통해 근무 약사의 가족에게서 암성(癌性)이 계속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는데 병원에 가도 암 세포가 발견될까봐 걱정될 정도로 계속 나빠지고 있었다. 필자가 양택과 음택 모두 처방한 뒤로 그 다음날부터 암성이 줄기 시작하여 보름 만에 완전히 소멸되는 기적 같은 결과를 얻어냈고, Q.R.S 를 이용하여 그 과정을 확인했다는 보고이다.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기계를 이용한 수치와 더불어 나타난 보고이니 그 느낌이 더욱 실감난다. ㅇ씨는 자신의 아들도 Q.R.S 로 백혈병 코드가 나타나 긴장했었는데 아들이 자는 곳을 검사해 자기맥을 차단했더니 곧 백혈병 코드가 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부모 산소를 명당 만들기 방법으로 처방을 한 뒤로 자신과 부인 그리고 자식들의 에너지 코드가 증가했고 부인의 암성도 즉시 소멸됐다는 기분 좋은 보고를 해왔다. 그러면서 치료 전에 어느 병이든 간에 특히 중한 병일수록 음택과 양택에 대한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고 필수적이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 ㅇ씨는 같은 방법으로 동서의 결장암 치료를 앞당겨 끝나게 도왔고, 간질환자의 방에 유해지기가 매우 많다는 점에 착안하여 명당만들기의 처방을 해준 다음 그 환자의 상태 변화를 살피고 있다.
사례 5 서울 강남구에 사는 ㅁ씨는 공장과 집에 명당 만들기의 처방을 하였다. 그 뒤로 그는 사무실에 있으면 매우 편안한데 주문이 너무 많아져 걱정이라며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고, 아들이 그토록 일본 출장을 가고 싶어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사장을 수행하여 가게 되었다고 한다. 아마도 본인 등의 많은 노력이 나쁜 기운으로 인해 장해를 받고 있던 것이 그 기운이 사라지니 바로 효과가 나타난
경우라고 생각한다. 명당만 만들어 놓는다고 해서 일이 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열심히 하는 노력과 좋은 기운이 만날 때 자신의 운이 활짝 피는 것임을 명심하자.
사례 6 서울 성동구에 ㄱ씨는 이비인후과에서 2~3 일 후 귀 수술을 하기로 했는데, 필자의 꼴 요법을 사용한 뒤 수술할 필요가 없어졌고, 연구 과정을 마친 뒤 관산(觀山)을 다녀보니 산소마다 정혈(正穴)을 택한 곳이 거의 없더란 보고를 해왔다. 형기설(形氣說)로 주변 산세를 제대로 살필 줄 알아도 혈자리(명당자리) 정확히 짚어 내지 못한다면 쓸모가 없으니 모름지기 정혈을 고를 수 있는 혜안을 익혀야 할 것이다.
사례 7 성남에 사는 ㅈ씨는 부인이 유방암에 걸려 많은 고생을 하고 있다. ㅈ씨 본인도 단전호흡의 고수여서 부인에게 단전호흡 지도와 기 치료를 하고 있고, 필자가 가르쳐준 체질요법(사상체질에 맞는 녹즙+식사+꼴요법)도 실시하고 있으며 한때는 커피 관장도 오랫동안 했었다. 그런 덕에 위기를 넘기고 많이 나아지고 있는 가운데 집을 명당 만들기 처방으로 다듬고, 몸에 좋은 천기가 지나는 곳에 물을 놓아 아주 질 좋은 기화수(氣化水)를 만들어 마시면서 더 큰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부
록>
1. 근육역학을 이용한 분석방법 1976 년 조지 구드깃(George Goodgeat)박사는, 해로운 식품을 몸에 접촉했을 때는 근육의 힘이 약화되는 반면 이로운 식품을 몸에 접촉했을 때는 근육의 힘이 강화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그리고 1979 년에 존 다이아몬드(John Diamond)박사는, 이와 같은 근육의 반응현상은 식품뿐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나타내는 정보에 의해서도 나타난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근육의 힘이 강화되는 반면 부정적인 마음을 가지면 근육의 힘이 약화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현상을 이용하여 사람이 전혀 모르고 있는 사실에 대해 가부(可否)로 답 을 알아낼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검사자가 선입견과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버리고 초연한 상태에서 검사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근육역학을 이용한 분석법으로는 완력테스트, 오링테스트, 악력사용법, 수평으로 뻗은 팔 내리기, 방사탐지법 등이 있다.
완력 테스트 완력 테스트는 혼자서도 자기 체질을 판단할 수 있는 편리하고 용이한 방법이다. 첫째, 선 자세에서 손등이 위로 가게 양팔을 수평으로 든다.
둘째, 자갈이나 벽돌 또는 역기에 쓰이는 바벨이나 책 등을 자신이 “최대의 힘으로 수평까지 들어 올릴 수 있는 무게”의 뭉치로 만들어 20~30cm 정도의 끈에 매단다. 셋째, 한 손에 검사식품을 올려놓고 다른 손목에 앞에서 만든 뭉치를 걸고 위로 끌이 올린다.
배추를 검사할 때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위로 올라가면 태양인 (무는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무를 검사할 때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위로 올라가면 태음인 (배추는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아래로 내려나게 한다), 오이를 검사할 때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위로 올라가면 소양인 (마늘은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 마늘을 검사할 때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위로 올라가면 소음인 (오이는 뭉치를 든 팔이 수평 아래로 내려가게 한다)이다.
오링 테스트 오링 테스트(Bi-Digital O-Ring Test)는 오무라 요시아끼 박사가 체계화한 것으로서, 매우 간편하고 정확하여 널리 보급되어 있다. 그러나 이 테스트는 기본원칙을 습득하고 연습을 거듭할수록 정확도가 높아지는 것이므로 꾸준히 경험을 쌓아야 한다.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감별진달(鑑別診斷)을 정확히 내릴 수 있으나, 테스트에 마이너스(-)로서 이상이 발견되었을 경우 어떠한 이상이고 어떻게 전체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가는 검사자의 의학지식과 판단에 맡겨지게 된다. 따라서 검사자의 지식수준에 따라 오링테스트의 활용범위는 매우 많은 차이가 있다. 우리는 오링테스로의 기능 중 식품과 약을 포함한 물질의 적합성 여부와 판정기법만 활용하기로 한다. 즉 식품을 손에 놓고 테스트를 해서 처음 상태(빈 손일 때)보다 오링이 쉽게 벌어지면, 피검사자에게 나쁜 식품이라는 명제를 기준으로 삼는다. 물론 더 세어질 수도 있고 변화가 없을 수도 있으나 이때에는 피검사자가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므로 쉽게 벌어지는 경우를 중심으로 살펴보기로 한다.
1. 오링 테스트할 때 주의사항 ① 피검사자(被檢査者) • 서 있든 앉아 있든 무방하지만 “상대적인 힘의 변화”를 파악하는 것이므로 테스트를 하는 동안 같은 자세로 있어야 한다.
• 서 있거나 앉아서 검사를 받을 때에는 피검사자는 두 발을 약간 벌리고 고개를 숙이지 않고 똑바로 앞을 보게 한다. 이는 목에 이상이 있으면 목이 기울어진 정도에 따라서 손가락 힘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 두 팔꿈치는 몸에서 20cm 이상 떨어지게 한다. 몸체의 이상(異常) 부위에서 나오는 전장(電場)과 전자장(電磁場)의 영향을 손이 받아서 틀린 테스트 결과가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 반지, 금속 시계줄, 안경, 목걸이 등은 벗는 것이 좋다. • 전장(電場)과 전자장(電磁場)은 가까이에 두지 않는다.
② 검사자(檢査者) • 검사자는 피검사자를 보며 테스트하기 쉬운 위치를 정한다. • 손끝을 대고 만드는 고리(O-Ring)는 피검사자나 검사자 모두 될 수 있는 대로 둥글게 만들어야 한다. 왜냐하면 손가락과 손가락의 전위차(電位差)를 없앨 수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검사자의 오링을 만든 손가락이 처음부터 벌어지면 정확한 테스트를 할 수 없게 된다.
2. 오링 테스트 순서 ① 피검사자에게 제 1 지(엄지)와 제 2 지(검지)의 끝을 붙인 고리(O-Ring)를 만들도록 한다. ② 검사자는 양손을 피검사자의, 오링 속에서 양쪽으로 오링을 만든다. ③ 피검사자는 “최대한” 힘을 주고 검사자는 서서히 힘을 넣어 “매우 천천히 일정한 속도” 로 피검사자의 오링을 좌우로 잡아당긴다. 좌우로 당기는 방향은 반드시 “일직선상”이어야 한다. 이때 피검사자와 검사자는 항상 자세와 위치가 같아야 하고 목의 각도도 같아야 한다. 이것이 오링테스트의 핵심이니 틀리지 않도록 계속 연습해야 한다. ④ 1 회의 테스트는 몇 초에 끝난다. 애매하면 다시 되풀이한다. 피검사자의 힘이 세어 오링이 벌어지지 않으면 제 2 지와 제 3 지를 합치고 그래도 안 되면 제 4 지를 또 합치고 그래도 안되면 제 5 지마저 합쳐 사용한다.
3. 지력의 판정 임상(臨床)에서는 기록을 해놓는 것이 중요하므로 피검사자의 지력(指力)과 오링이 벌어지는 상태를 편의상 다음과 같이 표시하고 있다. 물론 오무라 요시아끼 박사의 분류이다.
-4 : 오링이 간단히, 또 완전히 벌어진다. -3 : -4 와 -2 의 중간 -2 : -4 의 절반 정도 벌어진다. -1 : -2 의 절반 정도, 아주 약간 벌어질 듯 말듯 벌어진다. 0 : 오링이 벌어지지 않는다. 이때는 + 몇인가 조사한다. +1 : 검사자의 제 1 지 제 2 지로 만든 오링으로는 벌어지지 않는다. 제 3 지를 합쳐 당기면 벌어진다, +2 : 검사자의 제 1 지 제 2 지와 제 3 지를 써서는 벌어지지 않으나, 제 4 지를 합쳐 당기면 벌어진다. +3 : 검사자의 제 1 지 제 2 지, 제 3 지, 제 4 지를 써도 벌어지지 않으나, 제 5 지까지 합쳐 당기면 벌어진다. +4 : 검사자의 제 5 지까지 모두 사용해도 벌어지지 않는다.
4. 어린이, 손가락을 쓰지 못하는 환자나 동물 테스트 이럴 때는 오링을 만들 수 있는 사람을 보조인으로 활용하면 된다. 피검사자의 손과 보조인의 손을 잡게 하고 보조인의 오링을 테스트하면 피검사자를 직접
테스트하는 것과 같은 결과가 나온다. 식물, 동물, 기계 등을 검사할 때도 보조인에게 그것들을 잡게 하고 보조인의 오링을 테스트하면 된다.
5. 오링 테스트를 활용한 사상체질 진단 식품을 이용하여 검정하는 방법이므로 우선 배추, 무, 오이, 마늘을 준비한다. 피검사자의 한 손바닥 위에 네 가지 식품을 하나씩 올려놓으면서 오링 테스트를 한다. (사상을 확인할 때의 오링 테스트는 의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았을 때보다 오링이 쉽기 벌어지는 식품이 피검사자에게 좋지 않은 식품이다. 이것이 오링 테스트로 자신에게 맞지 않는 식품이나 약품을 가려내는 방법이다. 그 결과를 체질과 식품과의 상호 관계를 이용하여 체질판정을 내리게 된다. 즉,
무를 검사해서 오링이 쉽게 벌어지면 태양인 체질, 배추를 검사해서 오링이 쉽게 벌어지면 태음인 체질, 마늘을 검사해서 오링이 쉽게 벌어지면 소양인 체질,
오이를 검사해서 오링이 쉽게 벌어지면 소음인 체질이다 그렇게 되는 이유는 무는 태음인식품, 배추는 태양인식품, 마늘은 소음인식품, 오이는 소양인식품으로서 반대 체질에는 나쁘기 때문이다. 예민한 분들은 자기 체질에 맞는 식품을 가지고 오링 테스트를 할 때 지력이 더욱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와 같이 어느 식품이 한 체질에 좋으면 반대 체질에는 나쁘고, 나머지 두 체질에는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는 점이 식품이용 체질진단법(설영상 체질진단법 1)의 특징이다. 그리고 이러한 해석이야 말로 이제마 선생이 갈파하신 사상(四象)의 개념에 부합되는 해석 이라고 생각한다.
악력기 사용법 악력을 재기 위한 기계로 눈금으로 된 것과 디지털로 된 것이 있다. 그냥 악력을 잰 수치와 어떤 식품을 몸에 대고 잰 수치를 비교해서 좋고 나쁨을 가린다. 이 방법도 의념을 사용할 수 있다. 의념을 사용하면 오링 테스트, 완력 테스트, 악력기사용법 모두 방사탐지법과 거의 같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수평으로 뻗은 팔 내리기 이 방법은 피검사자가 최대한 힘을 주고 수평으로 뻗은 팔을 검사자가 질문하기 전에 손으로 누를 때와 질문을 한 후에 누를 때의 팔의 저항의 차이를 보는 것이다. 먼저보다 팔 힘이 더 세져 수평이 유지되면 긍정적인 답이고, 팔 힘이 약해져 팔이 힘없이 쉽게 내려가면 부정적인 답이다. 무엇보다도 실제 실험에서 독자 여러분은 검증을 하게 될 것이다.
앞에서 제시한 네 가지 식품은 테스트를 쉽게 하고자 제시한 표본에 불과하고, 필자가 제시하는 식품분류표(저자의 책≪사살체질건강법≫ 참조) 상에 있는 식품 어느 것이나 어느 한 체질에 좋으면 반대 체질에는 나쁜 결과가 나타난다. 독자 여러분은 체질을 알고 난 뒤에도 각 식품별로 테스트를 해보면 필자가 제시하는 체질별 식품분류표를 검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좀 더 정확한 체질진단도 할 수 있게 된다. 왜냐하면 식품을 이용한 체질진단은 체질별로 식품분류가 정확하게 되어 있음을 전제로 하기 때문이다. 만약 틀린 체질별 식품분류에 근거해 체질진단을 내린다면 그 결과도 틀릴 수밖에 없는 것이다.
2. 방향과 사상체질 인간은 주변의 모든 물질과 영향력을 주고받는데, 그 상관관계는 사상체질론의 적용을 받는다. 인간과 관련되어진 모든 에너지의 사용은 알게 모르게 인간에게 영향을 주고 그 영향의 좋고 나쁨은 사상체질론을 통해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풍수지리사상을 통해 방향이나 구조가 인체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고 있으나 그 정확성에 대해서는 신뢰도가 낮은 편이다. 사상 체질을 이용한 인체와 방향과의 관계는 다음과 같다. 태양인은 머리를 동쪽으로 하고 얼굴은 천장을 향하게 하여 자는 것이 좋다. 앉거나 서 있는 자세는 머리를 수직으로 똑바로 세웠을 때 얼굴이 동쪽을 향하는 것이 좋고 머리 가 수직이 아닐 때는 서쪽을 향하는 것이 좋다. 동서 방향일 때는 이 자세가 아니면 다 나쁘다. 반대로 태음인은 좋다. 남북 방향일 때는 아무 상관없다.
태음인은 머리를 서쪽으로 하고 얼굴은 천장을 향하게 하여 자는 게 좋다. 앉거나 서 있는 자세는 머리를 수직으로 똑바로 세웠을 때 얼굴이 서쪽을 향하는 것이 좋고, 머리가 수직이 아닐 때는 동쪽을 향하는 것이 좋다. 동서 방향일 때는 이 자세가 아니면 다 나쁘다. 반대로 태양인은 좋다. 남북 방향일 때는 아무 상관없다. 소양인은 머리를 남쪽으로 하고 얼굴은 천장을 향하게 하여 자는 게 좋다. 앉거나 서 있는 자세는 머리를 수직으로 똑바로 세웠을 때 얼굴이 북쪽을 향하는 것이 좋고, 머리가 수직이 아닐 때는 남쪽을 향하는 것이 좋다. 남북 방향일 때는 이 자세가 아니면 다 나쁘다. 반대로 소음인은 좋다. 동서 방향일 때는 아무 상관없다. 소음인은 머리를 북쪽으로 하고 얼굴은 천장을 향하여 자는 게 좋다. 앉거나 서 있는 자세는 머리를 수직으로 똑바로 세웠을 때 얼굴이 북쪽을 향하는 것이 좋고 머리가 수직이 아닐 때는 남쪽을 향하는 것이 좋다. 남북 방향일 때는 이 자세가 아니면 다 나쁘다. 반대로 소양인은 좋다. 동서 방향일 때는 아무 상관없다. 여기서의 방향은 몸의 방향이 아니라 머리의 방향을 뜻한다. 즉 우리 몸의 방향탐지기가 머리에 있음을 나타낸다. 필자는 자력을 느끼는 자철성분이 밀집되어 있다는 인당 부분이 방향탐지 역할을 하리라 추측한다. 또한 각 체질인마다 좋은 방향이 다른 것은 지구 자기에 대한 반응이 각 체질인마다 다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700 Gaus 자석으로 테스트를 해보면 S 극은 소양인 물질이고 N 극은 소음인 물질이다. 따라서 소양인과 소음인은 남북 방향에서 영향을 받게 되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동서 방향에서 영향을 받게 된다.
3. 동작과 사상체질 단전호흡법이나 요가 및 다양한 기 단련법들은 정신적인 수양을 추구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육체적인 건강도 중요시한다. 각 개인의 기가 증가하고 기 순환이 좋아지면 오장육부의 기능이 향상되고 뇌하수체, 부신 등의 내분비선과 자율신경의 기능도 좋아진다. 당연히 전체적인 몸의 기능은 활력을 찾게 되고, 정신도 몸의 기능과 조화되어 안정되고 여유 있는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이렇게 좋은 기 증진법이 수련을 잘못하면 도리어 해가 될 수도 있다는 데 있다. 수련의 진도가 늦거나 해를 입는 경우 개인의 능력차와 수련법의 부적합을 이유로 드는 것이 보통이다. 개인의 능력이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수련법만 정확하면 부작용도 없고 훨씬 빠른 성취를 볼 수 있다. 정확한 수련법이란 각개인의 사상체질을 고려한 수련법을 말한다. 동작은 계속 변하기는 하지만 일정하게 반복되는 것은 나름대로의 형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따라 발생하는 형상에너지의 종류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이다.
손 회전건강법 손 흔들기에 의한 기 증진법은 단순한 손 흔들기일지라도 그 효과는 각 체질인에 따라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1) 태양인은 양손을 앞으로 내밀고 손목의 힘을 뺀 상태에서 손끝을 가볍게 펴, 오른손은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왼손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 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양손을 동시에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몸의 기능이 균형을 잡아가고 기의 증가와 순환개선이 이루어진다. 완력테스트나 오링 테스트로
에너지의 증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때의 동작은 태양인에겐 좋지만 태음인에겐 나쁘다.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태음인은 오른손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고 왼손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양손을 동시에 해야 한다. 이 동작은 태음인에겐 좋고 태양인에겐 나쁘다.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3) 소양인은 오른손과 왼손 모두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켜야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두 손을 같이 해도 좋고 한 손씩 따로 해도 좋다. 이 동작은 소양인에겐 좋고 소음인에겐 나쁘다.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4) 소음인은 오른손과 왼손 모두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켜야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양손을 같이 해도 좋고 한 손씩 따로 해도 좋다. 이 동작은 소음인에겐 좋고 소양인에겐 나쁘다.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이와 같은 손 회전 건강법을 자주 실시하면 병의 회복이나 건강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1 회에 적어도 백 번 이상씩 하여 하루에 2 천 번 정도 하면 매우 좋다. 기 수련하는 분들도 수련 시작 전과 수련 직후에 그리고 기혈이 막힐 때 이 건강법을 실시하면 기 증진과 순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다. 손을 회전하는 속도가 같아야 하는 것은 아니므로 자신이 하기에 편한 속도면 되고, 하다가 힘이 들면 쉬었다 해도 좋다. 회전 반경은 커도 좋고 작아도 좋으나 자신이 하기에 편한 회전 반경을 택하면 된다. * 손가락 회전건강법과 발목 회전건강법도 손 회전건강법과 마찬가지로 체질인별로 회전 방향이 같다.
몸 회전건강법 우주 에너지가 회전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회전이나 소용돌이를 일으켜도 상사공진(相似共振)의 원리에 따라 자기에게 필요한 우주 에너지를 받아들일 수 있다. 일본의 이시카와 정형외과 병원의 이시카와 기요시 원장은 스포츠 닥터로서 추간판 (椎間板) 헤르니아(추간연골이 뒤로 불거져 있는 증상)나, 척추가 굽은 측만증(側彎症, 몸의 축이 뒤틀려서 생기는 증상) 등의 치료에 사람이 올라서서 회전하는 “회전대”를 이용하였다. 이 회전대는 한 사람이 설 수 있을 정도의 원형 받침을 모터에 의해서 회전시키는 것이다. 환자는 이 받침대 위에 올라서서 회전대를 1 분에 5~10 회 정도 2 분간 좌회전시킨다. 이 치료를 하루에 5 회 정도 매일 계속해서 실시한다. 이시카와 씨는 이 방법을 노인성치매 환자에게도 적용하였는데 그 결과 놀라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1~3 개월 후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하여 점점 증상이 호전되어 그 중에는 거의 정상적인 상태로 되돌아온 사람도 있다고 한다. 또한 이시카와 씨는 이 치료법이 노인성치매 이외의 질병에도 효과가 있다고 하여 현재는 여러 가지 다른 질병 치료에도 도입하고 있다. 이 회전치료법은 인간 자신이 회전하여 우주 에너지를 받아들임으로써 에너지의 증가를 이용한 치료법이라 할 수 있다. 티벳의 수행법 중에서도 이와 비슷한 것이 있다. 똑바로 서서 바닥에 평행하도록 양팔을 뻗고 약간 현기증이 날 때까지 빙글빙글 도는데 눈을 뜬 채로 반드시 시계 방향으로 돈다. 이 수행법은 뇌에 자극을 주고 피부에 탄력을 주며 스트레스와 긴장으로부터 벗어나게 하고 혈관과 근육을 수축시켜 생동감을 준다. 마치 쇠를
달궜다가 식히듯이 긴장과 이완의 반복작용에 의해 뇌를 활성화시킨다. 눈을 뜨고 돎으로써 뇌 자극의 반사운동으로 평형감각를 유지시키고, 뇌 활동이 증가되므로 뇌의 퇴화를 막아주며 좌우 뇌의 균형감각을 찾아준다고 한다. 종합적으로 볼 때 이 수행법은 필수 생명 에너지의 흐름을 촉진시키고 활성화하는 효과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위에서 살펴본 두 가지 몸 회전법 모두 효과는 좋다고 하나 일본의 예는 몸 회전 방향이 시계 반대 방향이고 티벳의 예는 몸 회전 방향이 시계 방향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그러면 둘 중의 하나는 진실이고 다른 하나는 거짓일까? 아니면 양쪽 다 효과가 있을까? 이러한 의문에 명쾌한 결론을 내려주는 것이 사상체질론이다. 일본의 예처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것은 소양인에게 좋은 방법이고, 티벳의 예처럼 시계 방향으로 몸을 회전시키는 것은 소음인에게 좋은 건강법이다. 태양인과 태음인은 두 가지 모두 별 차이가 없다.
이 수행법을 사상체질론에 비추어 풀이해 보면, 소양인은 똑바로 서서 바닥에 평행하도록 양 팔을 뻗고 시계 반대 방향으로 몸 전체를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이 건강법은 소음인에겐 나쁘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소음인은 같은 자세로 시계 방향으로 몸 전체를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에겐 나쁘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처음에는 무리하지 말고 서서히 횟수를 늘려 나가도록 한다. 눈은 떠도 좋고 감아도 좋다. 꾸준히 하면 횟수가 늘어도 어지러움, 메스꺼움이 덜해지고 일반
활동처럼 된다. 처음에는 3~5 회 정도에서 단계적으로 늘려 나간다. 꾸준히 10 주 정도하면 전체적인 평형감각과 몸의 안정성이 증가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수도사들은 보통 백번 정도 회전한다고 하는데, 이 건강법은 티벳의 수행자나 이슬람의 수피수행자, 인도의 춤추는 수행자들이 하는 행법이기도 하다.
목 회전건강법 1) 태양인은 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목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건강법은 태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태음인은 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목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건강법은 태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어깨 회전건강법 1) 태양인은 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어깨를 시계 방향으로 왼쪽 어깨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동시에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건강법은 태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태음인은 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오른쪽 어깨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왼쪽 어깨를 시계 방향으로 동시에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건강법은 태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3) 소양인은 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한쪽 어깨나 양쪽 어깨를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4) 소음인은 바로 서거나 앉은 자세에서 한쪽 어깨나 양 어깨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팔 회전건강법 1) 태양인은 오른팔을 시계 방향으로, 왼팔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동시에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태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태음인은 오른팔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왼팔을 시계 방향으로 동시에 회전시키면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태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3) 소양인은 오른팔과 왼팔 모두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킬 때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두 팔을 같이 해도 좋고 한 팔씩 따로 해도 좋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4) 소음인은 오른팔과 왼팔 모두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킬 때 몸의 활력이 증가한다. 두 팔을 같이 해도 좋고 한 팔씩 따로 해도 좋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 발 회전건강법도 팔 회전건강법과 마찬가지로 회전 방향이 각 체질인별로 같다.
턱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턱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턱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혀 회전건강법 1) 태양인은 혀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태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태음인은 혀를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가 증가하고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태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눈알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눈알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눈알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머릿속 우주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눈을 살며시 감은 상태에서 머릿속으로 우주(또는 소용돌이)가 시계 방향으로 돌고 있는 모습을 그리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눈을 살며시 감은 상태에서 머릿속으로 우주(또는 소용돌이)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고 있는 모습을 그리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허리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바로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바로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허리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상체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상체 전체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상체 전체를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엉덩이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를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서 있거나 앉은 자세에서 엉덩이를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무릎 회전건강법 1) 소양인은 바로 서 있거나 구부린 자세에서 무릎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음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2) 소음인은 바로 서 있거나 구부린 자세에서 무릎을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 몸의 에너지와 활력이 증가한다. 이 동작은 소양인의 활력을 감소시키고 태양인과 태음인은 별 차이가 없다.
4. 사상으로 분류된 인체의 특징 손가락과 발가락을 제외한 인간의 몸은 사상체질 중 어느 하나에 속한다. 인간은 네 체질 유형이 다 있으나 인간을 제외한 다른 물질들은 한 종류의 사상체질 유형만 있다(존재하는 모든 물질을 검사한 것은 아니나 아직까지는 예외를 발견하지 못했다).
손가락 • 발가락
태양인 : 제 2 지, 3 지, 5 지
중립적 물질
제 1지
소음물질
제 4지
소양물질
태음인 : 제 2 지, 3 지, 5 지
중립적 물질
제 1지
소양물질
제 4지
소음물질
소양인 : 제 1 지, 2 지, 4 지
중립적 물질
제 3지
소양물질
제 5지
소음물질
소음인 : 제 1 지, 2 지, 4 지
중립적 물질
제 3지
소음물질
제 5지
소양물질
양인과 음인은 기의 출입형태가 다르다
여기에서의 양인과 음인은 주역에서의 음양과 다른 개념이다. 주역에서의 양은 태양과 소음이고, 음은 태음과 소양이나 이 책에서는 양은 태양과 소양으로, 음은 태음과 소음으로 나누었다.
① 에너지가 증가할 때(근육역학에서 근육의 힘이 증가할 때) 아래 그림에서 → 방향으로 1 2 , N S , + - 중 아무것이나 몸에 놓으면 완력이나 오링의 힘이 증가한다. 흥미로운 점은 몸의 앞뒤를 구별하는 기준이 백회, 회음, 발끝이 아니고 인중(人中), 회음, 발끝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인중이라고 이름 붙여진 것이 아닌가 추측해 본다.
② 에너지가 감소할 때(근육의 힘이 감소할 때) ①과 반대 방향으로 1 2 , N S , + - 중 아무것이나 붙이면 완력이나 오링의 힘이 감소한다.
• 인체의 측면(위 그림에서 점선 부분)은 기의 출입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따라서
1 2 를 수직선상의 어느 방향으로 붙여도 완력이나 오링의 힘이 증가한다.
• 손가락과 발가락의 기 출입은, 가운데 손가락과 가운데 발가락은 몸과 같고 나머지는 몸과 반대이다.
5. 새로운 사상체질 진단법 필자는 경락의 흐름이 인체의 좌측과 우측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기 위해 12 경락의 허실상태를 일일이 시간대별로 점검해 보았다. 그랬더니 특이한 현상이 발견되었다. 개인마다 열두 개의 좌우 경락 중 허실이 다른 경락이 꼭 두개씩 나타나는데, 흥미로운 점은 그것이 사상체질인별로 구별이 되더라는 것이다. 나머지 10 개의 경락은 항상 좌우의 허실이 같다. 그리고 그렇게 좌우가 다르게 나타나는 경락은 변화가 심해 자주 허실이 바뀌는 것을 발견했는데,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그 경락의 허실은 항상 반대로 유지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그 두 경락이 모든 경락의 변화를 총괄적으로 조절하기 때문에 다른 경락에 비해 자주 허실이 바뀌고, 또 좌우가 항상 다르게 바뀌면서 몸의 좌우 균형까지 조절하는 것이라 생각되어 두 경락을 ‘조절경락’이라고 이름 지었다.
태양인과 태음인은 조절 경락이 간경락과 비경락으로 같고 소양인과 소음인은 조절 경락이 심포경락과 삼초경락으로 같다. 이 현상과 바로 앞에서 본 양인(태양인,소양인)과 음인(태음인,소음인)의 몸의 기 출입형태가 반대로 나타나는 현상을 이용하여 “새로운 사상체질 진단법”을 만들었다.
측정 수단은 완력테스트와 오링테스트이다. ① 피검사자의 손바닥에 납작한 원형 자석의 S 극 면이 닿게 하고 완력이나 오링테스트를 해서 1) 완력이나 오링이 증가하면 양인 즉 태양인이나 소양인이고, 2) 완력이나 오링이 감소하면 음인 즉 태음인이나 소음인이다 . 반대로 피검사자의 손바닥에 납작한 원형 자석의 N 극 면이 닿게 하고 완력이나 오링테스트를 할 때 1) 완력이나 오링이 증가하면 음인 즉 태음인이나 소음인이고 2) 완력이나 오링이 감소하면 양인 즉 태양인이나 소양인이다. 그러므로 이 검사에서는 양인인지 음인인지 구별할 수 있다. ② 그 사람의 왼손바닥에 있는 심포경락에 경락의 흐름대로 막대자석(N→S)을 올려놓고 완력이나 오링테스트를 한다. 또 그 사람의 오른손바닥에 있는 심포경락에 경락흐름대로 막대자석(N→S)을 올려놓고 완력이나 오링 테스트를 한다. 이 두 가지 경우의 완력이나 오링의 힘이 같으면 태양인이나 태음인이고 다르면 소양인이나 소음인이다. 소양인과 소음인은 심포경락의 좌우 허실이 반대이기 때문에 검사 결과가 반대로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검사에서는 태자로 시작하는 체질인지 소자로 시작하는 체질인지 구별할 수 있다.
③ 위 두 가지 검사법을 사용하면 사상 체질을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①에서 우선 양인인지 음인인지를 가려내고 ②에서 양인 중 태양인과 소양인을 가려내고 음인 중 태음인과 소음인을 가려낸다.
이 체질진단법은 완력과 오링의 힘의 변화가 커서 진단이 틀릴 확률이 적은 장점이 있다. ④ 그리고 막대자석(N → S)은 긴 건전지(+ → -)와 도형(1 → 2, 종이를 가로 2cm, 세로 1cm 로 잘라 같은 면의 양 끝에 1 과 2 를 쓰면 된다)으로 대체할 수 있다. 납작한 원형 자석(N → S)은 납작한 원형 건전지(+ → -)와 도형 (1 → 2, 종이를 가로 2cm 로 잘라 한 면에 1 을 다른 면에 2 를 쓰면 된다)으로 대체 할 수 있다.
6. 방사탐지법의 활용 방사탐지할 때 주의할 점 ① 가능한 한 편안하고 안정된 상태라야 한다. 머리가 맑지 않고 복잡한 일이 많은 날에는 다우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② 선입견이나 편견을 가지지 말아야 한다. 부록에 있는 도표 사용시 아래 내용을 보지 않고 하는 것이 좋다. ③ 자세를 정확히 한다. ④ 3~4 차례 반복해서 점검한다. 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마무리 한다.
추 연습 1
1) 0 점 위에 추를 수직으로 늘어뜨린다. 2) 추가 (1)로 움직이라 (2)로 움직이라 (3)로 움직이라 (4)로 움직이라 (5)로 움직이라 라고 생각하며 그대로 움직이나 확인한다.
추 연습 2
(1) 0 점 위에 추를 수직으로 늘어뜨린다. (2) 좌로 돌아라 생각하며 그대로 움직이나 확인한다. (3) 위아래로 움직여라 생각하며 그대로 움직이나 확인한다. (4) 좌우로 움직여라 생각하며 그대로 움직이나 확인한다.
기역자 막대 연습
(1) 약 50cm 마다 줄을 그어 번호를 매긴다. (2) 각 번호마다 찾고자 하는 것을 종이에 써서 표시 안 나게 접어 배치한다. (3) 출발점에 서서 자세를 정확히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찾고자 하는 것을 머릿속에 생각하며 앞으로 걸어 나간다. (4) ㄱ자 막대가 움직이면 그 줄에 해당하는 접은 종이를 펴서 찾고자 하는 것이 맞는지 확인한다. (5) 숙달되면 접은 종이의 위치를 바꿔 가며 다시 확인한다. (6) 추로 할 수 있는 것 모두 ㄱ자 막대로도 할 수 있다. 배열만 잘하면 된다.
질문에 대한 대답
(1) 예 (2) 혹시, 글쎄 (3) 아니오 (4) 불명확한 질문
숫자 맞추기
(1) 10 단위는 해당 숫자 X10 100 단위는 해당 숫자 X100 억 단위는 해당 숫자 X 억으로 생각하면 된다. (2) 만약 물길이가 352m 라면 100 단위에서 맞는 숫자 3 을 먼저 찾고 다음 10 단위에서 맞는 숫자 5 를 찾고 마지막으로 1 단위에서 맞는 숫자 2 를 찾으면 된다. 결국 펜듈럼을 3 번 사용해서 352m 라는 깊이를 찾을 수 있다.
달 맞추기
1) 써 있는 숫자 그대로 5 면 5 월, 6 이면 6 월로 본다. 2) 선입견이 작용할 우려가 있을 때는 아래 보기를 사용한다. (1) 5 월
(7) 2 월
(2) 9 월
(8) 11 월
(3) 4 월
(9) 3 월
(4) 12 월
(10) 6 월
(5) 1 월
(11) 10 월
(6) 7 월
(12) 8 월
자신에게 특히 나쁜 지기
(1) 풍수상 살기 (2) 수맥파 (3) 커리 라인 (4) 하트만 라인 (5) 기타 자기맥파
(6) 건축물의 살기 (7) 단선 유해지기 (8) 기타 유해지기 (9) 땅에 계속 남아 있는 천기
건물 구조 중 문제가 있는 곳
(1) 안방 (2) 화장실
(6) 문간방 (7) 거실
(3) 현관
(8) 대문
(4) 부엌
(9) 정원
(5) 건넌방
(10) 베란다
집에 어떤 생기가 있나
(1) 부
(6) 자식
(2) 명예
(7) 수행
(3) 권력
(8) 지식
(4) 건강
(9) 장수
(5) 애정
(10) 기타
각 생기에 어울리는 사람
(1) 부모
(4) 큰딸
(2) 부부
(5) 작은아들
(3) 큰아들
(6) 작은딸
집에 어떤 살기가 있나
(1) 비검살
(5) 곡살
(2) 포창살
(6) 용호혼잡살
(3) 배신살
(7) 기타 살기
(4) 규산살
사상체질 찾기
(1) 태양인 (2) 소양인 (3) 태음인 (4) 소음인
해당 음식(또는 약, 기타 물질)에 맞는 체질은?
(1) 태양인 (2) 소양인 (3) 태음인 (4) 소음인
지기, 음식, 기타 물질 등의 오행 찾기
(1) 목(木) (2) 화(火) (3) 토(土) (4) 금(金)(5) 수(水)
어떤 병이 있나
(1) 면역 기능 이상
(8) 기관지
(2) 뇌하수체
(9) 중금속 과다(예 : 수은 과다)
(3) 악성 종양
(10) 우울증
(4) 알레르기
(11) 스트레스
(5) 콜레스테롤혈증
(12) 관절염
(6) 당뇨병
(13) 백혈병
(7) 고혈압
(14) 해당 없음
병의 원인
(1) 유전 (2) 성 생활 (3) 운동 부족
(8) 화학약품 (9) 나쁜 공기 (10) 나쁜 물
(4) 직장내 스트레스
(11) 식품 오염
(5) 가정내 스트레스
(12) 나쁜 식사 습관
(6) 잘못된 식사 내용
(13) 전자파
(7) 나쁜 땅 기운
(14) 해당 없음
이상이 있는 몸의 계통은?
(1) 면역계
(7) 호르몬계
(2) 순환계
(8) 호흡계
(3) 소화계
(9) 비뇨계
(4) 장관계
(10) 골격계
(5) 뇌 (6) 신경계
(11) 피부, 모발 (12) 영양
이상 있는 장기, 경락 찾기
(1) 간
(7) 담
(2) 심장
(8) 소장
(3) 비장
(9) 위
(4) 폐
(10) 대장
(5) 신장
(11) 방광
(6) 심포
(12) 삼초
경락의 보, 사 찾기
(1) 보 (2) 사
필요한 음식(먹지 말아야 할 음식)은?
(1) 과일 (2) 콩 (3) 녹황색 야채 (4) 유제품 (5) 생선
(6) 담황색 야채 (7) 알 (8) 쌀 등 곡물 (9) 육류 (10) 기름
자신에게 좋은 치료법은?
(1) 현대 의학
(8) 방향
(2) 한방(한약, 뜸, 침, 지압)
(9) 음악
(3) 교정요법
(10) 장소+기후
(4) 단전호흡
(11) 향기(아로마세라피)
(5) 동종요법
(12) 자석
(6) 체질요법(몸 청소+목욕+녹즙+체질식)
(13) 보석, 반지
(7) 풍수, 수맥차단, 묘지 이장
(14) 색(빛) (15) 해당 없음
어떤 색이 몸에 좋은가?
(1) 빨강
(8)흰색
(2) 주황
(9) 검정
(3) 노랑
(10) 회색
(4) 초록
(11) 베이지
(5) 파랑
(12) 핑크
(6) 남색
(13) 하늘색
(7) 보라
(14) 해당 없음
어떤 보석이 몸에 좋은가?
(1) 금
(9) 수정
(2) 은
(10) 묘안석
(3) 동
(11) 호박
(4) 다이아 (5) 옥
(12) 산호 (13) 백금
(6) 진주
(14) 칠보
(7) 루비
(15) 해당 없음
(8) 사파이어
용어해설
지기(地氣) : 땅과 관련해서 나타나는 모든 기운을 말하며 땅 기운, 지구 방사파 등으로 표현할 수 있다. 수맥파, 자기맥파 살기, 생기 등 여러 종류의 지기가 있다.
수맥파(水脈波) : 지하에서 흐르는 물의 흐름을 수맥이라 하고, 수맥에서 나오는 파통 또는 기운을 말한다.
자기맥파(磁氣脈波) : 지구의 자기의 영향을 받은 일정한 흐름을 자기맥이라 하고, 자기맥에서 나오는 파동 또는 기운을 자기맥파라 한다. 커리라인과 하트만라인 등이 있다.
커리라인(Curry Line) : 스위스의 의사 맨프레드 커리 박사가 발견한 자기맥파의 일종으로 커리 격자(Curry Grid)라고도 한다. 지구의 자기중심(Magnetic Core)에서 기인된 것으로 이것이 지표면에 남북, 동서 방향과 45°방향 즉 북동에서 남서로 또 남동에서 북서로 지나간다.
하트만라인(Hartmann Line) : 미국의 의사 하트만 교수가 발견한 것으로 전리층으로부터 오는 자기파 에너지이다. 이 파는 지구의 남북 방향과 동서 방향으로 지구를 완전히 둘러싸고 격자(Grid)를 형성하고 있다.
부적(符籍) : 종이에 글씨, 그림, 기호 등을 그린 것으로 악귀를 쫓거나 복을 가져다준다고 믿는 주술적 도구를 말하는데, 보통은 손바닥만한 노란 종이에 빨간색의 경면주사로 그린 것을 부적이라고 한다.
생기(生氣) : 어느 지역의 지형 중 산세, 물길 등의 형세의 종합적인 꼴이 가진 꼴 에너지 중 좋은 기운이 모여 흐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살기(殺氣) : 어느 지역의 지형 즉 산세, 물길 등의 형세의 종합적인 꼴이 가진 꼴 에너지 중 나쁜 기운이 모여 흐르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무해무득지기(無害無得地氣) : 생기도 살기도 아닌 이로움도 해로움도 없는 땅을 무해무득지라 하고 그 땅의 기운을 무해무득지기라 한다.
도안(道眼) : 선도(仙道)의 수련이 깊어지면 여러 가지 공능이 생기는데 그 중 눈이 밝아져 여러 가지 사물에 대한 이해와 하늘과 땅에 대한 여러 가지 기운을 두루 볼 수 있는 능력을 일컫는다.
풍수(風水) : 장풍득수(藏風得水)의 줄임말로 바람을 타지 않고 물이 있는 곳에 기가 모인다는 뜻이지만, 생기가 있는 곳을 찾는 일들을 총칭해 보통 풍수라고 부른다.
방사탐지법(放射探知法) : 동자법(動子法) 또는 다우징(Dowsing)이라고도 한다. 알고자 하는 문제의 해답을 ㄱ자형 막대기나 펜듈럼 등 탐사 도구의 움직임을 통해서 확인하는 방법이다.
방사탐지자(放射探知者) : 다우저(Doeser)라고도 부르며, 탐사 도구를 가지고 알고자 하는 문제의 해답을 찾는 사람이다.
방사탐지도구(Dowsing-Rod) : ㄱ자형 막대기[L 로드(L-Rod)], 추[펜듈럼(Pendulum)], I 자형 가는 철사, 나뭇가지, 플라스틱, 낚시대와 Y 자형 철사, 나뭇가지 플라스틱 등이 있다. 이 중 ㄱ자형 막대기와 추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
유익지기(有益地氣) : 좋은 땅 기운을 말하며 생기와 원형으로 올라오는 유익지기 등이 있다.
유해지기(有害地氣) : 나쁜 땅 기운을 말하며 수맥파, 자기맥파, 살기, 원형으로 올라오는 유해지기, 단선으로 나타나는 유해지기 등이 있다.
유해지기 차단법 : 나쁜 땅 기운이 탐지되지 않도록 나쁜 기운을 없애거나 줄이는 방법
형상에너지(形狀 energy) : 어떤 물질이 일정한 형상(꼴)을 가지고 있으면 그 물질의 재질이나 색상 등과는 관계없이 그 형상만이 가지는 특정한 에너지가 있는데 이것을 형상에너지 또는 꼴 에너지라고 한다.
꼴에너지 : 형상에너지 참조
미약에너지(微弱 energy) : 영어의 Subtle Energy 를 번역한 것으로 강력 에너지의 대비가 되는 개념이다. 에너지의 크기가 너무 작아 현재까지 알려진 정밀한 계측기기로 직접 측정되지 않는 에너지를 말한다.
기(氣) : 물질과 에너지를 총괄하고 그 두 가지의 기저를 이루는 근원적인 것으로서 강력 에너지와 미약 에너지 모두가 포함된 총괄적인 개념이다. 태초의 무극(無極)상태를 일기(一氣)라고 표현하기도 하는데 이때의 기는 모든 것을 포함한 개념이고, 그 일기가 무수히 분화돼 만물을 이루면 그 각 개체가 가지는 개체기(個體氣)로 분화된다. 이 개체기는 물리학에서 얘기하는 물질파와 거의 같은 개념이다.
사상(四象) : 사상은 음양오행 중 음양론의 일부를 이루는 현상이다.(무극→태극→음양→사상→팔괘→64 괘→만물). 사상이란 단지 넷으로 구별되는 단순한 4 원적 존재가 아니라 태양과 태음, 소양과 소음이 대립되는 반대 개념을 가지고, 또한 태양과 소양, 태음과 소음이 공통점을 가지면서 넷으로 구별되는(대대(對待)의 원리) 우주의 현상 또는 규칙을 일컫는 말이다.
보사법(補瀉法) : 황제내경과 서양의 의성 히포크라테스 모두 가장 중요시한 건강 기본이론으로 침법에서만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 넘치면 덜어내고 모자라면 채워 넣는 것”을 말하는데 “균형 맞추기”로 표현해도 좋을듯싶다.
근육역학(筋肉力學) : 해로운 식품이나 부정적인 마음은 근육의 힘을 약화시키고, 이로운 식품이나 긍정적인 마음은 근육의 힘을 강화시킨다는 이론인데, 이를 응용한 것으로는 완력테스트, 오링테스트, 악력기 사용법, 수평으로 뻗은 팔 내리기, 방사탐지법 등이 있다.
적외선 체열촬영기(Thermograph) : 몸의 체온이 색깔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특수 촬영기.
키를리안(Kirlian) 사진기 : 1939 년 소련의 샘욘 키를리안(Semyon kirlian)에 의해 고안된 고압 고주파 방전을 이용한 특수촬영기. 동물, 식물, 무생물 등 모든 물질의 몸체 주변에 있는 에너지장(오라라고도 함)을 촬영할 수 있는 기계이다.
MRA.(Magnetic Resonance Analyser) : 우리말로는 공명자장분석기(共鳴磁場分析器)라고 하는데, 미국의 의사 출신 과학자 로날드 웨인스탁(Ronald J. Weinstock)이 발명했다. 모든 물질은 원자로 되어 있으며 원자는 고유의 전자파(파동)를 내보내고 있는데, 전자파는 주위에 자장을 발생시킨다. 이 자장을 분석함으로써 파동을 측정하는 기계가 MRA 이고 이와
유사한 기계로 QRS(Quantum Resonance System), BRS(Bio-Information Resonance System), BICOM, LFT 등이 있다.
메리디안(MERIDIAN) 생기는 진료기 : 독일의 볼(VOLL) 박사가 만든 볼 머신(VOLL MACHINE)과 거의 같은 기계로 국내에서 제조한 것이다. 경락의 전기 전도성을 활용하여 경락의 상태를 판독하며,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같이 가지고 있다.
음양오행(陰陽五行) : ① 음양론 - 존재론적 분리의 논리, 무극→태극→양의→사상→팔괘→64 괘→………… 만물 ② 오행론 - 상생상극의 순환의 논리,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5 행이 서로 돕고[상생(相生)] 서로 배척[상극(相剋)]하며 순환하는 상태를 설명하는 이론
설영상 사상체질 분류법 : 필자가 사상체질을 분류할 때 사용하는 방법. 사상(四象)에서 대대원리(對待原理)를 객관적인 판별 기준으로 삼는 것이 필자의 고유 이론의 핵심이다. 검사방법은 근육역학을 활용한다. 명당(明堂) : 생기가 흐르는 길 중 어떤 이유로 생기가 오래 머물거나 많이 머무는 곳. 명당을 찾는 것이 풍수의 핵심이다.
오라(Aura) : 동물, 식물, 무생물 등의 모든 물질은 그 몸체 주변에 에너지장을 가지고 있는데 그 에너지장을 오라라고 부른다. 성인(聖人)들의 머리와 몸 주변에서 나오는 광채가 오라이다.
포창살(砲滄殺) : 직전으로 길게 형성된 산맥의 끝이 묘지나 집으로 곧장 향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살기인데, 이 때 산맥의 형태가 창으로 찌르는 모양과 같다고 해서 포창살이라고 한다.
비검살(飛劍殺) : 좌우 산맥들의 끝이 묘지나 집으로 곧장 향하고 있을 때 나타나는 살기인데, 이 때 산맥의 형태가 날아드는 칼과 같다고 해서 비검살이라고 한다.
배신살(背身殺) : 앞의 안산(案山)이나 좌우 산맥들의 끝부분이 안쪽으로 감싸주지 않고 밖으로 휘어져 있는 것을 배신체 또는 배반체라 하고, 이런 형태에서 나오는 살기를 배신살이라고 한다.
용호혼잡살(龍虎混雜殺) : 용호와 안산의 산맥들이 혼잡스럽게 이리저리 흐트러지고 배신체들이 중첩되어 있는 형태에서 나오는 살기를 말한다.
규산살(窺山殺) : 청룡 백호 안산의 산봉과 산봉 사이로 조금씩 보이는 산봉을 규봉(窺峰)이라고 하며 이 형태에서 나오는 살기를 규산살이라고 한다.
곡살(谷殺) : 계곡의 살기가 몰려 있는 곳은 꽤 나쁜 흉지이며 이 계곡의 살기를 곡살 또는 골살이라고 한다.
[참고 문헌]
≪사상체질 바르게 압시다≫, 설영상, 태웅출판사 ≪사상체질 건강법≫, 설영상, 태웅출판사 ≪사상의학원론≫, 이제마, 행림출판사 ≪체질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이명복, 대광출판사 ≪黃帝內經槪論≫, 龍伯堅, 논장출판사 ≪黃帝內經≫, 裵秉哲 譯, 상보사 ≪周易과 중국 의학≫, 揚力, 법인출판사 ≪아유르베다≫, 바산트레드, 관음출판사 ≪기 과학≫, 이상명, 대광출판사 ≪생활 수맥 건강 수맥≫, 정판성, 동학사 ≪수맥이 뭐길래≫, 이만호 譯, 가람출판사 ≪펜듈럼 길라잡이≫, 시그 론그렌, 물병자리 ≪수맥을 알면 건강이 보인다≫, 양종천, 아침숲 ≪피라미드 에너지≫, 필 케렐 • 케시 고긴, 물병자리 ≪피라미드 파워 「氣」 히란야 파워 「氣」≫, 조문덕 편역, 문덕출판사 ≪히란야 에너지≫, 야마다 다카오 • 데바 히데오, 물병자리 ≪누구나 쉽게 하는 오링 테스트≫, 오무라 요시아끼, 글이랑 ≪수의 신비와 마법≫, 프란츠 칼 엔드레스 외, 고려원미디어 ≪진짜 부적 가짜 부적≫, 오상익, 삼한 ≪指紋과 天符≫, 정명철, 문화산책
≪한국의 부적≫, 古都舍 ≪한국의 풍수사상≫, 최창조, 민음사 ≪명당론≫, 장용득, 일요문화원 ≪길한 터 흉한 터≫, 이익중, 동학사 ≪풍수지라와 건축≫, 박시익, 경향신문사 ≪지구를 구하는 21 세기 초기술≫, 후카노 가즈유키, 팬더북 ≪우주의 비밀≫, 이양희, 지혜 ≪한국정신과학학회 학술대회 논문집≫, 한국정신과학학회 ≪월간지 「건강 丹」≫, 한문화 ≪격월간지 「지금 여기」≫, 미내사 모임 ≪All Woman One Healers≫, Diane Stein, The Crossing Press ≪Vibrational Medicine≫, Richard Gerber, BEAR & COMPA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