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artguide 2011.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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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1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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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끼기와 훔치기 3년만의 귀환 ‘2011화랑미술제’ 2011 세계 아트마켓 미리보기 중국 미술품, 바람을 일으키는 자신감 CONTENTS p.22 Exhibitions of Editor’s Choice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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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03 Vol.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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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방 구룡갤러리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77-3 (삼호물산옆)

T.02.574.8988 H.010.9484.8988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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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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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2011 www.daljin.com

달진뉴스 아트뉴스 미술 일간지・월간지 주소록 오광수 미술칼럼(63) 매화를 기다리며 송미숙 미술시평(27) 베끼기와 훔치기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55) 3년만의 귀환 ‘2011화랑미술제’ _ 정종효 ART ISSUE(1) 2011 세계 아트마켓 미리보기 _ 이원주 ART ISSUE(2) 중국 미술품, 바람을 일으키는 자신감 _ 윤철규 내 마음속의 미술(15) 베르메르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나날들... _ 조윤선 지금, 프랑스 전시회(15)-자연과 이상, 도시의 두려움 외 _ 여문주 지금, 영국 전시회(15)-수잔 힐러, 사후로의 여행, 백남준, 빌 비올라, 호페 초상 _ 송지선 지금, 독일 전시회(15)-토마스 슈트루트, 유토피아의 사나포선 외 _ 유우숙 지금, 미국 전시회(15)-아모리 쇼, 구겐하임의 도이치 방크 시리즈 외 _ 이루니 지금, 일본 전시회(9)-쿠라마타 시로와 에토레 소트사스, 린파 예술 외 _ 김상미 지금, 중국 전시회(9)-삼성반월 금사유채, 문화 샤넬, 기이한 공간 외 _ 오영민 이 작가를 추천한다(27) 안경수 _ 김상철 갤러리색인 화제의 전시 협회뉴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후원회 소식(16) 학술(43) 2011 한국디자인 DNA 세미나 _ 이현경 그림의 뜻(24) 미상, <영화당 친림사선도> _ 최열 내가 만난 미술인(47) 경기도미술관장 최효준 _ 김달진 글이 있는 그림(98) ‘똑같은 그림’ _ 임영길 얼굴 있는 풍경(84) 윤병운 _ 강철 독자투고(41) ‘눈 위에 핀 꽃’ 전시를 보고 _ 김정현 미술 평론가가 평가한 2월의 전시 Art book 다른매체보기, 월간미술소사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식 >>> 구독과 기증 가끔 서울아트가이드 1년 구독료가 정말 15,000원인가 하는 질문 아닌 질 문을 듣곤 한다. 좋은 잡지의 구독료가 이렇게 낮은가 하는 뜻으로 듣고, 우편 료 때문에 받고 있다고 기쁘게 대답해 드린다. 가이드 구독료나 등재 연회비 는 크게 수익이 되는 금액은 아니지만, 그 돈으로 한국미술을 더 많은 곳에 알 리는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그 인연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기증을 보내드리는 것이 대부분 인데, 이렇게 가이드를 받던 분들 중에서는 좋은 책을 보내주어 고맙다며 구 독으로 전환해주시는 분들도 있다. 구독료와 연회비를 내주는 등재화랑과 구 독자들의 관심과 도움은 이렇게 다시 한국미술을 소개해야 하는 곳으로 가이 드를 보내는 데 사용된다.

서울아트가이드는 매달 500여 곳의 등재된 화랑과 3,000여 명의 구독자들 에게 보내지만 한국미술을 알리기 위해 다른 곳에도 보내진다. 전시와 미술계 의 소식을 전달하는 언론에 계신 분들에게 전해지기도 하고, 주한외국문화원 들과 대사관 일부, 그리고 한국미술자료를 위해 후원해 주신 분들에게도 한국 미술계의 소식과 상황을 알리기 위해 보내진다. 그런가 하면 LA카운티미술관, 도쿄도현대미술관 같은 외국의 미술관・갤러리와 재외 한국문화원과 중국의 폴리옥션, 일본의 마이니치옥션 같은 외국 옥션까지 서울아트가이드를 보내 는데, 한 옥션에서는 답례로 경매도록을 보내준다. 지구는 촌이라 불릴 만큼 점점 가까워지고 있지만 반대로 사람의 마음은 더 고독해지기도 한다. 온라인이 활성화된 요즘이지만 모국어로 된 미술소식 지가 외국에서 활동하며 현지에서 원고를 보내주는 필자와 작가들에게는 고 국과 연결되는 끈의 역할을 하고 있지 않을까 한다. 인연을 맺게 된 분들에게

가이드에 실리는 짧은 전시소식부터 광고까지 하나하나가 다 현시대의 한 국미술에 대한 기록들이다. 각각의 시선으로 한국미술계의 단면을 날카롭게 드러내 보여주는 칼럼들을 읽다 보면 미술전문인이 아니어도 현재 이슈가 되 고 있는 미술계의 소식들을 살피는데 어려움이 없다. 그러한 마음으로 가이 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김달진미술연구소의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전해 졌으면 한다.

컨텐츠 / 김달진 연구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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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사람들의 서울아트가이드 구독을 시작으로, 훨씬 다양한 곳에 한국 미술을 소개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보내고픈 바람을 가지고 있다. - 김영나, 서울아트가이드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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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LJIN NEWS 미술관 화랑의 변화

・재불화가 故 이성자 화백 작고 이후 답보 상태였던 이성자미술관 건립운 동이 재점화되었다. 진주시는 지난 2008년 이성자 화백의 기증 협약에 따라 2014년까지 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하였으며 이에 시는 미술관 건립 을 위해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는 실정이다.

・2월에는 대구 범어동에 자수 전문박물관인 박물관수(T.053-7445500),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세계조가비박물관(T.064-762-5551) 이 개관했고 세나갤러리(T.396-5511)가 평창동에서 역삼동으로 이전했 고 공간 해밀톤이 폐관했다. 또한 중국 베이징에 스페이스798(T.+8610-6431-1767)이 개관했다.

・운보 김기창 화백이 말년을 보냈던 충북 청원군 내수읍 형동리의 ‘운보 의 집’ 일부가 12억5천만원에 낙찰되었다. 이 집은 별세 직전 화백의 작 품과 재산을 관리하던 ㈜운보와 사람들에게 증여되었으나 회사가 부도 나면서 2006년 현재 소유자에게 경매로 넘어왔다. 하지만 현 소유주가 은행대출금을 갚지 못해 다시 경매에 내놓았고 4차례 유찰되면서 감정 가의 41%인 10억6천만원에 나왔다. 경매 대상은 도예공방 및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다.

・3월에는 청담동에 갤러리세인(T.3474-7290), 소공동 롯데호텔서울 본 관 1층에 롯데호텔갤러리(T.759-7569), 서초동에 핑크갤러리(T.5887388)가 개관한다. 청담동에 디갤러리(T.3447-0049)는 더페이지갤러 리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초동 부띠크모나코 B1F으로 이전, 갤러리작 (T.2155-2387)은 양재동에서 청담동으로 이전했다.

・한국문화재연구소는 미국 호놀룰루 아카데미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1천여점을 정리한 『미국 호놀룰루 아카데미 미술관 소장 한국문 화재』를 발간.

・부산시는 2012년까지 40억원을 들여 10년 이상 방치됐던 수영구 광안동 지하벙커(충무시설)를 미디어아트벙커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대구시는 오는 5월 수성구 삼덕동에 실내외 전시장・다목적홀・미술정 보센터 등을 갖춘 대구시립미술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미술문화이론학회(회장 유재길)에서 2010년 제1집을 시작으로 연 1회 발 간하는 『미술・문화・이론』창간호를 발행.

・홍성군은 오는 5월 고암 이응노 화백의 고향인 중계리에 이응노생가기념 관을 건립하고 주변은 화가가 살았을 당시의 농가를 그대로 재현한다.

・제52회 3・1문화상(삼일문화재단) 예술상에 서예가 조수호씨 수상. ・제10회 오늘의 작가상(부산미술협회) 본상에 유진재씨, 청년작가상에 박 정우씨 수상.

・국립현대미술관은 기존의 실・과 체제로 운영되던 미술관 조직을 행정 시설관리팀(팀장 김성태), 사업개발팀(팀장 최은주), 서울관 건립운영팀 (팀장 강승완), 학예연구1・2팀(팀장 이지호), 작품보존미술은행팀(팀장 김언환), 교육문화창작스튜디오팀(팀장 김길명), 덕수궁미술관팀 등 8개 팀 체제로 변경되었다.

인물동정 ・김영나 서울대 교수가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 임명. ・박병구씨 제19대 대구미술협회장으로 임명. ・류경선 중앙대 명예교수가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장으로 임명. ・동아일보 시사만화가 이홍우 화백이 상명대 문화예술대학원 만화영

・국립예술자료원은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대학로 예술가의집 3층 다목 적홀에서 예술기록관리의 중요성 및 국립예술자료원의 역할이란 주제로 개원 기념 특별 세미나를 갖는다. 발제내용은 김주영 소설가-예술자료 는 예술의 역사란 기조발제에 이어, 박주석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 학원 교수-예술자료 전문화 방안 연구, 최해리 한국춤문화자료원 연구 위원-예술기록관리 전문 인력양성의 필요성, 이호신 국립예술자료원 정 보서비스팀장-예술자료의 정보화:DA-Arts 소개. ・또한 자료원은 같은 날 문화예술 전 분야 원로 예술가들의 생애를 구술, 채록하는 방대한 사업인 예술사 구술총서 『예술인・生』시리즈 중 박용 구・전혁림・장민호 편 출판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2003 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모두 213명의 예술계 원로에 대한 구술 채록 작 업을 마쳤으며 올 하반기 2권의 책을 더 출간할 예정이다.

상과 교수로 임용. ・정병국 국회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 ・정태경씨 제8대 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으로 임명. ・조관제씨 한국만화가협회 25대 회장으로 선출. ・주태석 홍익대 교수가 대학미술협의회 제6대 회장으로 선출. 임기는

2년. ・최광식 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이 문화재청장으로 임명. ・최효준 前 덕수궁미술관장이 경기도미술관장으로 임명. ・한기웅 강원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학과 교수가 (사)한국산업디자이

너협회 제9대 회장으로 선출. 임기는 3년. ・데니스 오펜하임 조각가 1월 22일 별세. ・권종갑 한학서예가 1월 25일 별세. ・황수영 미술사학자 2월 1일 별세. ・김진명 서양화가 2월 6일 별세. ・박대순 무형문화재 위원 2월 8일 별세. ・신경무 조선일보 시사만화가 2월 12일 별세. ・이향원 만화가 2월 17일 별세.

・한국도자재단 비엔날레 사무국은 지난 2월 19일 상명대에서 도자의 새로 운 경계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세라믹스 포 럼을 개최했다. 발제내용은 최지만 숙명여대 공예과 교수-현대도예와 현대예술, 이춘복 서울대 강사-젊은 도예가가 꿈꾸는 미래와 현실, 강수 미 서울대 인문학연구원 선임연구원-현대미술의 비/도예적 특정성, 이 인범 상명대 교수-GICBiennale 2011 구상_지금, 우리가 그리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 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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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뉴스 * 미술 일간지 / 월간지 주소록은 2011년 2월 기준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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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미술칼럼(63) 오광수 / 미술평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ohkwasu@hanmail.net

매화를 기리며 “새 봄이 오단말가 매화야 물어보자 눈바람에 막힌 길을 제 어이 오단 말가 매화는 말이 없고 봉오리만 맺더라” - 한용운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 이육사 <광야>중에서

좌) 문봉선, 매화, 지본수묵, 45×35cm, 2009, 우) 이호신, 봄바람-매향, 한지에 수묵과 채색, 94×58cm, 2008

또 산문(수필) 가운데는 김용준의 <매화>가 뛰어나다.

입춘이 지났으니 남녘에서 올라오는 봄소식도 머지않았다. 빙설리 에 핀다는 매화가 가장 먼저 봄을 알릴 것이다. 매화는 그림으로 먼저 왔다. 문봉선의 ‘문매소식(2.9-2.27, 공아트스페이스)’과 이호신의 ‘화

“댁에 매화가 구름같이 피었더군요. 가난한 살림도 때로 운치가 있는 것

신(2.7-2.15, 토포하우스)’이 그것이다. 문봉선과 이호신은 각각 다른

입디다. 그 수묵빛깔로 퇴색해버린 장지도배에 스며드는 묵흔처럼 어렴

방식을 지니면서도 봄의 전령으로 매화를 다루었다는 점에서 공통된

풋이 한 두 개씩 살이 나타나는 완자창 위로 어쩌면 그렇게도 소담스런

다. 문봉선은 매화만을 그렸지만 이호신은 매화 외에도 다양한 꽃그림

희멀건 꽃송이들이 소복한 부인네처럼 그렇게도 고요하게 필수가 있습

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다같이 현장에서 매화를 실사했다는 점에서 일

니까...매화를 보기 위해 십리나 되는 비탈길을 얼음 빙판에 콧방아를 찧

반적인 매화그림이 갖는 관념적 형식에서 벗어나있다. 문봉선은 오랫

어가면서 그 초라한 선생의 서재를 황혼가까이 찾아갔다는 이유도 댁의

동안 매화가 필 무렵이면 섬진강가 매화마을을 찾아가 사생을 해왔다.

매화를 달과 함께 보려함이었습니다”

이호신은 매화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의 명소를 찾아 사생에 일념 해왔

- 김용준 <매화>중에서

다. 소나무만을 다룬 사생전도 가진 바 있다. 매화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그림으로 그려지기 시작한 것은 고려 매화는 예부터 문인사대부들이 좋아하던 화목이다. 소나무, 대나

시대로부터라고 한다. 조선조 시대에는 심사정, 김홍도, 조희룡, 장

무, 매화를 합쳐 세한삼우라고 하여 그림과 시의 소재로 즐겨 다루었

승업이 뛰어난 매화그림을 남기고 있다. 매화그림의 요체는 늙은

다. 여기 몇 편의 시와 시조를 옮겨본다.

등걸과 성긴 가지, 그리고 가지 가운데 띄음띄음 몇 개씩 꽃이 피는 것을 품위가 있는 것으로 보았으며 활짝 핀 꽃보다 봉오리를 더 높

“매화는 눈과 같고, 눈은 매화 같은데

이 샀으며 보름달을 배경으로 뻗은 가지에 듬성듬성 피어있는 모양

흰 눈이 내리기 앞서 매화가 활짝 피었네

을 가장 품격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하늘과 땅 사이 맑은 기운 일색이나

예외적이게도 조희룡의 매화는 온통 화면 가득히 활짝 핀 꽃으

내 반드시 눈 밟으며 매화를 보러 가리다”

로 환상적인 화격을 보이고 있다. 문봉선의 매화는 순결한 기품을

- 서거정

드러내고 있으며 이호신의 매화는 직정적인 감동을 앞세운다. 이들 의 매화가 사생에 의한 것이어서 그만큼 생동감을 주는 것도 지나

“홀로 산창에 기대서니 밤기운 차가운데

칠 수 없다. 갓 잡아온 물고기처럼 펄펄 뛰는 맛이다. 그러나, 그것

매화가지 위로 둥근 달이 떠오르네

을 상에 올리기 위해선 요리라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안된다. 각

청하지 않아도 미풍이 불어와서

기 자기 나름의 양식화과정을 거쳐 관념의 재창조경지에 이르러야

맑은 향기 저절로 온 뜰에 가득하네”

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누구나 보고 그릴 수 있는 매화가 아니라

-이 황 매화를 기리며

자기만이 그릴 수 있는 매화로서 말이다 28


송미숙의 미술시평(27) 송미숙 / 동아시아문화학회 회장 성신여대 명예교수

misook_song@yahoo.com

베끼기와 훔치기 일부 미술사가들은 피카소를 평할 때

잣대가 되기도 한다. 아카데미에서는 공공

표절의 표본으로 꼽기도 한다. 그렇지만

연하게 루브르에서 대가들의 구성을 ‘베끼

그에게는 보통이 아닌 천재적이라는 수식

도록’ 권장하며 지금도 미술관에 가면 베

어가 항상 따른다. 이 천재적인 표절주의

레모를 쓰고 열심히 ‘베끼는’ 화가들을 볼

자 피카소는 한 때, 아마도 이러한 그의

수 있다. 19세기 말 영향력이 상당했던 샤

평가를 의식했었던지 ‘좋은 작가는 베끼

를 블랑이라는 한 고전주의・절충주의 미

고, 위대한 작가는 훔친다(A good artist

학자는 라파엘의 바티칸 벽화를 모사능력

copies, but a great artist steals)’ 라고

이 뛰어난 작가들을 선별해 그들로 하여금

말했다고 전해진다. 사실 베끼는(Copy)

‘모사화’를 만들어 전시하는 ‘모사화 미술

문제는 바르셀로나에서는 뭉크와 툴루

관(Museum of the copies)’을 구상하기도

즈 로트렉, 파리에서는 몽마르트르의 바

했다. 19세기로 돌아가지 않더라도 20세

토 라부아르(Bateau Lavoir)에 자리를 잡

기의 소위 대가들도 모색기에는 대개가 이

고 열심히 브라크를 통해 세잔을, 동시에

‘베끼는’ 과정을 드러내 보인다. 여기서 문제는 피카소가 구분 짓고 있는

막 문을 열었던 아프리카 원주민 박물관 에서 ‘원시미술’을 열심히 ‘베꼈다.’ 이러한 원시・원주민 미술에 대한 자각은 그를

디에고 벨라스케즈, 궁정의 시녀들, 유채, 318×276cm, 1656

‘베끼는’ 행위와 ‘훔치는’ 그것을 어떻게 식 별해 내는가에 있을 것이다. 하나는 외형

자신의 고향 스페인의 이베리아 조각에

적인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면, 즉 개념적

눈을 돌리게 했고 조각을 하면서는 동향

인 것인가? 또는 ‘베끼는’ 행위는 현대미술

조각가인 곤잘레즈를 통해 철 조각을 ‘훔

에서 중요한 이슈로 등장했던 진・위의 문

쳤다.’ 조르지오 데 키리코에게서는 그림

제, 차용・전용, 도용, ‘재현(Represen-

자의 세계를 훔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tation)’의 문제, 그와 관련된 사회적 비평

일명 로코코 큐비즘 시절에는 열심히 17

의 한 영역으로 확장시켜 볼 수 있는 반면

세기 프랑스의 고전 푸생(Poussin)과 사

‘훔치는’ 행각은 일종의 윤리적 문제와 연

실주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르넹(Le

관된 것으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다시 말

Nain)의 구성을 따라하기도 했다. 볼라르

해 피카소의 구분은 그의 시대에는 적합할

(Vollard) 에칭 연작은 공공연한 춘화도며 괴기한 관능주의는 앵그르를 연상케도 한

파블로 피카소, 궁정의 시녀들, 유채, 194×260cm, 1957

지 몰라도 현대에서는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야 할까? 그러나 현대

다. 그의 필생의 수수께끼는 스페인 고향이 낳은 대가 벨라스케즈의

미술을 하는 작가들에게 딜레마는 항상 존재한다. 일찍이 라우센버그

<궁정의 시녀들(Las Meninas)>이었고, 그는 말년을 이 작품의 구성

가 개탄했듯이 피카소가 다 해버려서 독창적이려면 ‘지우는’ 일과 개

을 재현하는데 바치게 하기도 했다. 미술사가들의 작업은 이러한 작가

작 밖에는 할 게 없을 지도 모른다.

들의 표절의 출처를 밝히고 그 연원과 의미성을 추적하는데 상당한 노 창조의 반의어는 모방이라고 하지만 한편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

력을 바친다. 피카소의 이러한 표절의 행적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를

라고 하기도 한다. 독창성・창조와 항상 함께 가는 ‘상상력’은 다

천재로, 대가로 인정하는데 인색하지 않다.

름 아닌 유추의 감각, 유추하는 능력이라고 본다면 열심히 ‘베끼 돌이켜 보면 ‘베끼는’ 작업은 미술교육에서 중요한 과정중의 하나

고’, ‘훔치는’ 일을 계속하는 것이 창조에, 독창성에 이르는 길이라

다. 석고데생, 인물드로잉이 그렇고 사생도 어찌 보면 자연을 ‘베끼는’

면 역설일까? 물론 여기에는 ‘열심히’와 동기가 무엇인가라는 단서

일이다. 얼마나 그럴듯하게 ‘베끼냐’가 그림에 대한 재능을 식별하는

가 붙는다

베끼기와 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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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미술의 현장(55) 정종효 / 중앙일보아트전문연구위원 dotoriart@naver.com

1968년생, 일본 큐슈 나가사키대학원 회화 졸 업, KIAF 디렉터, 2010코리안아트쇼 뉴욕 디 렉터역임, G Seoul 디렉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3년만의 귀환 ‘2011 화랑미술제’ 아주 오래된 화랑미술제의 도록을 뒤척이

키고 프로그램을 다양화 시킴과 동시에 아시

다가 『인간과 한국의 자연전』이라는 부제목

아권의 해외 고객까지 초청하는 적극적인 전

을 가진 86년의 화랑미술제 도록을 집어 들

략으로 한 해 한 해 눈에 띄는 성과를 가져왔

었다. 지금으로부터 25년 전인 1986년은 대

다. 관람객과 거래량이 증가하고 대중적인

한민국에서 아시안게임이 처음으로 치루어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부산에도 국제행사가

졌던 해였고 그해 8월에 열렸던 화랑미술제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도 이끌어 내게 되었을

도록이다. 그러나 아무리 도록의 앞뒤 표지

뿐만 아니라 미술계와 일반대중에게 미술시

와 내지를 뒤져봐도 도무지 찾을 수 없는 것

장의 필요성과 대중성을 부각시키는 중대한

이 있었다. 행사장소에 대한 표기가 되어있

결과를 얻었다.

2011 화랑미술제

지 않았다. 당시 회장을 맡았던 선화랑 김창 화랑미술제 변화에 대한 기대

실 대표의 인사말을 읽고서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되었 음을 알 수 있었고 아름다운 고궁에서 개최되는 화랑미술제를 자축하

1977년 화랑인의 친목도모로 한국화랑협회가 설립된 이래 3년을 제

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더불어 화랑미술제의 취지와 방향에 대한 강한

외하고는 오늘날까지 매해 빠짐없이 치루어 온 화랑미술제는 과히 한국

메시지도 함축되어있어 그 의의를 되새겨 봄직했다.

미술시장의 모태라고 자부할 수 있다. 때로는 회원참가만으로 진행되 는데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있었지만 화랑미술제는 많은 꿈을 먹고 자

“...전국 45개 회원 화랑 중 38개 화랑이 참가하는 열성을 보여 주었

랐고 제일 오랜 역사의 아트페어로써 지역미술발전・신진작가발굴・

으며 부산, 대구 등 멀리 제주도 남단의 화랑에서 까지 (중략) 도시중심

미술시장발전 등 많은 역할을 한 미술견본 시장의 모태로써 ‘키아프

의 미술문화에서 지방으로 확산 발전해가고 있는 우리의 미술은 진정

(KIAF)’를 태동 시키고 아시아의 최대 규모의 아트페어로 성장시켰다.

밝은 전망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좋은 징조 (중략) 앞으로의 협회전을 부산에서 3년 동안 많은 역할을 수행하고 다시 서울로 다시 귀환한

세계적인 전시회로 꾸며 ‘서울의 FIAC’으로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화랑미술제, 지난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장을 펼쳤다. 변 화랑미술제를 세계적인 견본시장으로 발전시키고 지역미술에 대한

화된 작품들과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확연히 달라진 모습의 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러한 바램은 30

랑미술제였다. 미술과 음악의 만남이라는 취지로 <오페라와 미술>이

년간 화랑미술제를 지속시킬 수 있는 에너지가 되어 왔다. 국제갤러

라는 강연을 도입하여 연일 강연표가 매진이 될 만큼이나 인기를 누렸

리 이현숙 대표가 회장으로 있던 지난 2008년에는 한동안 변화를 주

고, 대중적인 흥미를 더하기 위한 <퍼포먼스와 마임>이라는 프로그램

지 못했던 화랑미술제를 변화와 차별화 시키고 침체된 지역미술시장

은 미술작품으로 만 채워진 행사장내의 분위기를 변화시켜가며 관람

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화랑미술제는 서울을 떠나 지방나들이를 단행

객에 재미를 더했다. <도슨트 프로그램>은 예전보다 활발한 진행으로

하면서 부산에서 첫 시장을 펼쳤다. 이미 대구에서는 ‘아트대구(Art

새로운 작품들을 중심으로 관람객에 알기 쉽게 접근성을 유도하였다.

DaeGu)’와 ‘대구아트페어(DaeGu Art Fair)’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

그 외에도 다양해진 프로그램과 변화된 작품들이 어우러져 관람객수

고 광주에도 ‘아트광주(Art GwangJu)’를 준비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

와 거래량에서도 예년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

었지만 도시 규모가 두 번째인 부산은 미술인구, 미술대학 보유 수, 갤 러리 수 등 여러 측면을 볼 때 위축된 분위기였기에 활성화시켜야 될

2011년 한 해가 막 시작된 지금 아직 눈과 찬 공기가 기승을 부리는

필요성이 있고 인구 밀집도를 볼 때도 가능성이 있는 지역이라 화랑

2월이다. 조금은 침체된 한국 미술시장에 따스한 공기를 불어넣어 준

협회에서는 판단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회원화랑이 서울에 적을 두고

화랑미술제, ‘서울의 FIAC’이 되리라는 초창기의 꿈을 가지고부터 올

있고 부산까지의 비용 등을 감안할 때 비즈니스를 해야 하는 화랑협회

해 29회를 치르고 내년엔 30회를 맞이하게 되었다. 향후 다시 어떤 모

로서는 쉽지 않은 중대하고 큰 결정이었다. 예상대로 첫 출발의 결과

습으로 한국 미술시장에 자극제 역할을 하고 영양분을 공급하게 될지

가 서울과 비교해서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역작가와 갤러리를 참가시

기대되는 바가 크다

3년만의 귀환 ‘2011화랑미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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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SSUE(1) 이원주 / 갤러리LVS 대표 lee131kr@hanmail.net

1963년생, 서울대 미술대 졸업, 동 대학원 졸업, 갤러리LVS 대표, LVS CRAFT 대표, 아시아프 (ASYAAF) 해외파트 기획담당

2011 세계 아트마켓 미리보기 조지 콘도의 뉴욕 뉴뮤지엄 전시를 오픈 하자 마자 그의 신작들은 45만불을 훌쩍 넘었고 국제 딜러들은 그의 그림을 사고 싶어 안달이다. 몇 년 불황의 늪에서도 발빠른 감각들로 가득 찬 아트 마켓은 새로운 장을 모색하고 있다. 새롭게 떠오 르는 신예작가들이 젊은 딜러와 함께 낮은 가격 에 좋은 작품들로 미술시장에 존재한다. 연신 신 문에 쏟아내는 피카소나 프로이드, 자코메티의 경매가는 아트마켓의 회복과는 거리가 멀다. 몇 개 작품이 총 매출액 수치만 올리는 것은 건강한 시장의 모습은 아니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 세계 에는 새로운 아트마켓의 장이 생겨나고 있다. 도 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아트마켓의 정보들은 미 래를 예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성과는 눈부시다. 불황의 경제 속에서 홍콩의 크 리스티와 소더비는 작년 6천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고 고작 3회밖에 안되는 ‘홍콩-아트페어’에 가고시안(Gagosian), 화이트큐브(White Cube), 임마뉴엘 페로당(Emmanuel Perrotin) 등의 세 계 Top갤러리들을 불러들였다. 2011년 이슈 는 ‘바젤-아트페어’에서 ‘홍콩-아트페어(Hong Kong International Art Fair)’를 사들이기 위해 물밑작업도 하고 있으니 짧은 역사치고 미래는 어둡지 않다. 동양의 스위스라는 싱가폴은 ‘아트 스테이지 싱가폴(Art Stage Singapore)’을 로렌 조 루돌프(Lorenzo Rudolf)의 감독 아래에 개최 하였다. 고작 두 시간에 다 돌 수 있는, 지도상 한 점인 작은 나라 싱가폴이 전략적 기지와 주요 금 융허브와 함께 아시아 지역에 새로운 미술시장으 로 자리잡고 있다.

홍콩크리스티 2010

아트마켓에도 바닥을 치면 올라가고, 올라가 면 내려오고, 불황 뒤엔 호황, 호황 뒤에 불황이 온다는 것. 하지만 새롭게 시작된 2011년 아트마 아트스테이지 싱가폴 켓은 회복이 아닌 전혀 새로운 양상의 틀을 가지 고 새로운 판을 짠다는 것이다. 2년 동안 불황을 어렵게 넘긴 뉴욕과 런던을 비롯한 중요한 아트마켓 갤러리들의 위상이 내려앉고 크리스 티와 소더비 옥션에 관심이 집중되었다. 겉으로만 보아서는 2009년 에 비해 2010년은 주요 옥션의 매출액이 50%이상 증가 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록들은 자코메티나, 피카소 혹은 비싼 중국 그림들 소수가 펼쳐진 시장인 것이지, 아트마켓이 성장한 것 같지는 않다. 지금은 회 복보다는 더욱 성숙된 본연의 아트마켓이 여러 도시의 정황과 경제적 바탕, 정부의 노력들, 신예작가, 금융제도 등 여러 형태로 복합요소를 등에 업고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홍콩이 아시아의 중심으로 부상 중국은 베이징・상하이를 포함하여 정부가 꾸 준히 참여하고, 세계적 스타작가들의 끊임없는 해외콜로 아트마켓의 견고한 탑을 쌓아 가고 있다. 이에 반하여 도쿄와 서울은 문제이다. 일 본 아트마켓은 일본 정부의 시각차이로 인해 작가・콜렉터에게 매겨 지는 세금들로 아트마켓의 회복이 터널 안처럼 좀체 희망이 보이지 않 는다. 세계적인 무라카미 다카시, 쿠사마 야요이, 요시토모 나라를 제 외한 무수한 젊은 작가들이 시험대에 올라 두 가지 직업을 병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동자, 작가.... 하지만 일본은 투자자가 있는 시장보 다는 순수 콜렉터들이 존재하는 시장이 있다. 서울은 아시아의 허브에 있고 아트페어도 제일 컸지만 중국・홍 콩・싱가폴에 마켓을 내어주고 점점 우후죽순 새로운 아트강의 프로 그램 강좌나 미술관 기획전시, 젊은 딜러들이 만든 호텔 아트페어, 새 롭게 결성된 아트레지던시 프로그램 등 대책 없는 정책들로 정체를 이 어가고 있다. 옥션의 낙찰률은 올라갔지만 매출액은 너무나 형편 없이 떨어졌다. 가격의 버블로 좋은 작가들이 내려 앉았고, 젊은 작가들은 갤러리 없이 혼자서 자체 프로모션을 하는 자유작가들이 많아졌다. 한 곳을 믿다가 굶기보다는 여러 곳에 자신을 알려 입지를 굳히려는 절박 한 심정일 수 있다. 한국이 세계의 아트마켓에서 바이어로서는 인정을 받지만 셀러로서는 너무나 취약한 것은 가격 체계가 없고, 일관성 없 이 움직이는데 있다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실상은 국제딜러들이 ‘키아프(KIAF)’에 와서 한국경제에 비해 실망하고 홍콩과 싱가폴로 발 길을 돌리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홍콩이 3년 만에 아시아의 중심부로 자리잡은 선례를 보면서 앞으로 미술시장은 새로운 마켓으로 자리잡 은 도시로 옮겨가게 됨을 알 수 있다.

금융계를 움직이는 큰손들 뒤엔 항상 패기가 넘치는 젊은 펀드딜러 들의 정보와 빠른 판단력이 쉴새 없이 움직인다. 2010년 런던의 ‘프리즈 아트페어(Frieze Art Fair)’는 주변의 ‘주-아트페어(Zoo-Art Fair)’ 를 포함한 작은 실험적 페어들이 취소되는 실정에도 강행하였지만, 커다란 성과 없이 지나갔다. 2010년 말에 열린 마이애미의 ‘바젤-아 트페어(Art Basel)’기간 중에 열린 ‘나다(NADA; New Art Dealers Alliance)’와 ‘펄스아트페어(Pulse Art Fair)’에서는 몇 천불에 살 수 있는 작품을 구입하기 위해 뮤지엄, 큐레이터, 콜렉터, 젊은 딜러까지 붐비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미대를 졸업하고 2~3년 된 작가들의 가 격 만5천불 시작가가 대폭 내린 2천 5백불부터 시작하자 좋은 작품들 이 싼 가격에 팔린다는 사실에 많은 사람들이 거침없이 사들였다. 이 러한 신진 작가들의 미니-버블이 시작되었지만, 젊은 딜러들은 위기 를 극복하고 1년 동안 전성기를 누려가고 있다. 나름 틈새시장의 젊은 혈기라 볼 수 있다. 마이클 델루치아(Michael DeLucia), 제로니모 엘라스페(Jeronimo Elespe)작품은 뮤지엄 소장이 되었고, 아우구스토 아르비조(Augusto Arbizo)같은 딜러는 몇 시간에 다 팔아 10만불 세일을 달성했다. 이들 은 나이는 어리지만 열정과 경험이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또한 홍콩의 2011 세계 아트마켓 미리보기

서울이 디자인시티에 밀려 큰 시장이 자꾸만 작아지는 것은 정부가 참여하여 발 빠르게 움직이는 다른 도시국가들에게 더 많은 선물을 안 기는 결과만 초래할 것이다 40


ART ISSUE(2) 윤철규 / koreanart21.com 대표

중앙일보 문화부기자, 일본 학습원대 박사과정, 서울옥션 대표 역임. 현재 한국미술 정보사이트 koreanart21.com운영

ygado2@naver.com

중국미술품, 바람을 일으키는 자신감 <잉산도(剩山圖)>란 제목을 지어붙였다.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가 하면 역시 자신 감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지난달 16일 항

<잉산도>를 소장하고 있는 저장성박물관

저우의 저장성박물관과 타이완의 광따(廣達)

은 이들의 합체 전시를 위해 십수년 동안 공

문교기금은 부춘 강변의 한 호텔에서 양측에

을 들였었다. 그래서 이날 조인식에서 더 큰

서로 나뉘어있는 작품을 한데 합쳐서 전시하

환호성을 지른 것이다. 저장쪽은 1998년부

자는 비망록에 서명했다. 서명 후 양측 대표

터 합체전시를 타이페이측에 제안했다. 이에

들은 활짝 웃는 가운데 악수를 교환했다. 박

무소식이자 2005년에는 비교적 중립적인 홍

수 소리와 환호성 소리는 저장성박물관쪽이

황공망(黃公望), 잉산도(剩山圖) 51.4x31.8cm, 중국 저장성박물관

콩의 피닉스그룹을 등장시켜 접촉을 시도했 지만 이 역시 무산됐다. 계기가 된 것은 친중

훨씬 더 컸다. 거기에는 이유가 있다.

국적인 마영구 총통의 등장과 2009년 10월 MOU까지 체결한 거창한 작품은 그림의

에 타이페이 고궁박물원의 ‘옹정제’ 전시때

난정서라고 불리우는 <부춘산거도(富春山居

베이징 고궁박물원에서 관련 작품을 아무 조

圖)>다. 이는 원말 4대가 중 한사람인 황공 망이 만년에 자신이 거처하던 절강성 부춘

황공망(黃公望), 부춘산거도(富春山居圖) 부분, 33x639.9cm, 타이페이 고궁박물원

건 없이 빌려준 것이 계기가 됐다. 또 작년 3월 원자바오(溫家寶) 중국수상은 양안관계

강 일대의 산과 강변 모습을 그린 대작(원래

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림이 이와 같은데 인

는 8m 정도로 추정)으로 제작에 3년이 걸린

민들이야 오죽하겠는가’라는 말을 하면서 협

노작이다. 이 장편 두루마리는 이후 심주, 동

조 무드는 급물살을 탔다.

기창 같은 명사들의 소장 이력이 보태지면서 더욱 유명해져 오늘날에는 중국10대 명화 중

이로서 <잉산도>는 오는 6월 1일부터 두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그런데 이 그림은 현

달간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산수합벽-황공

재 둘로 나뉘어 하나는 타이페이의 고궁박

망 부춘산거도’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그런 데 타이페이의 주공신(周功欽) 관장은 타이

물원에, 나머지는 저장성박물관에 소장돼 있 다. 이렇게 된 것은 바로 지독한 소장벽(所藏

부춘산거 조인식

페이의 것을 빌려주는데 대해 ‘적당한 시기가

癖) 때문이다. <부춘산거도>는 청나라 초에 오지구라는 사람 손에 들

되면’이란 말만하고 있다. 저장성도 빌려달라는 말은 공식적으로 않고

어간 뒤 아들 오홍유에게 물려졌다. 오홍유는 죽으면서 지영의 천자

있다. 하지만 중국은 이미 자신감을 바탕으로 큰 바람을 일으킨 것이

문과 이 그림이 ‘남에 손에 들어가는 것을 절대 볼 수 없다’며 불태우

다. 중국의 미술시장은 최근 몇 년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2008

고자 했다. 지영의 천자문은 이때 실제 불타버렸다. <부춘산거도>도

년 가을 금융위기 때문에 잠깐 주춤했지만 작년의 경우는 경매시장의

불 속에 집어넣고 그는 자리를 떴는데 그 틈을 타 조카가 불붙은 <부

총거래액이 무려 573억 위안(한화 약 9조 7,000억 원)에 달했다.

춘산거도>를 집어냈다고 한다. 이때 앞쪽 상당 부분은 불타버리면서 작년 말 중국계 한 컬렉터는 ‘중국 미술품의 가격 결정권이 드디어

그림은 둘로 나뉘었다.

중국인 손에 되돌아왔다’고 외쳤다. 실제 전세계 10대 고가(高價) 중 메인이 되는 것은 6.36m의 뒷부분이다. 이는 큰 수집가였던 건륭

국미술품 중 단 한 점만 제외하고 9점은 모두 최근 중국내에서 거래됐

제의 손에 들어갔고 이후 다른 자금성 컬렉션과 함께 타이완으로 건너

다. 중국 경제는 이미 세계 2위에 올라섰다고 하는데 몇 년 전부터 중

가 고궁박물원 소장품이 됐다. 51.4cm의 앞부분에는 아무런 도장이나

국은 1,000개 박물관건립 정책을 추진 중이다. 중국 경제에 걸맞는 문

글씨가 없어 무명씨 그림으로 여겨지면서 여러 수장가 손을 전전하다

화적 위상을 되찾겠다는 의지이다.

가 마침내 자취를 감추었다. 다시 이것이 세상에 알려진 것은 1938년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이 되면 국내도 미술시장의 새로운 시즌이

으로 이때 오대징의 손자이자 당시 유명한 감식가였던 오호범이 <부춘

시작된다. 한국미술품에 따뜻하고 포근한 바람이 일지 어떨지는 순전

산거도>가 불타면서 나뉜 일부라고 감정하고 또 ‘남을 잉(剩)’자를 써서

히 우리 마음속의 자신감 사정에 달렸다

중국미술품, 바람을 일으키는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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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미술(15) 조윤선 / 국회의원 yscho2008@hanmail.net

베르메르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나날들...

1966년생,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 컬럼비아 대학교 법 학 석사, 사법시험 33회 합 격, 김앤장 변호사, 한국시 티은행부행장겸 법무본부 장 역임, 국회 문화체육관 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 저 서 『미술관에서 오페라를 만나다』

연수차 뉴욕에 머물던 일년 반 동안, 나는 프릭컬렉션을 서른 번도

런던에 가니 뉴욕을 떠나올 때 일정이 맞지 않아 보지 못했던 ‘베르

더 찾았다. 카네기와 동업자였던 프릭이 5번가의 저택을 미술관으로

메르와 델프트 화파’라는 대형 전시가 투어를 와 있었다. 마흔 점도 안

꾸며 평생 모은 작품을 전시하는 ‘참 아름다운’ 미술관이다.

남아 있는 그의 그림을 전 세계에서 다 모아 온 것 같았다. 비엔나에서 보지 못했던 그림도 와 있었다. 다른 델프트화파들의 그림도 함께 있

어느 날 왼편 창으로 들어오는 빛을 받으며 걸려있는 그의 그림

었다. 그의 그림을 한번 놓고 보니, 한 작품인가를 제외하곤 모두 빛

을 보았다. 베르메르의 <장교와 소녀>. 오디오 가이드에서는 그가 살

이 들어오는 창문이 왼편에 있다는 사실도 재밌었다. 델프트화파 모두

던 시대의 바로크 음악을 배경으로, 큐레이터가 유럽식 억양으로 이렇

같은 화풍인데 왜 베르메르만 유명한지도 그 전시회를 통해 알게 되었

게 설명했다. ‘왼편 창

다. 답은 ‘구도’였다. 다른 화가들의 그림이 그냥 보이는 대로 찍은 사

으로 들어온 햇빛은 부

진 같았다면 베르메르의 그림은 최대한 클로즈업을 한 사진 같았다.

드러운 색조의 벽을 애

인물의 몸짓과 표정이 화면에 꽉 차면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그 순

무하고...’ 정말 그 그

간으로 빨려 들어가도록 하는 마법을 지녔다. 그는 2차원의 화면만 클

림속의 햇빛은 회칠한

로즈업을 한 게 아니라 4차원의 시간까지도 클로즈업했던 것이다.

부엌 벽을 애무하고 있 었다.

보스톤에 가서도 그의 그림을 찾았다. 이사벨라스튜어트가드너미 술관에 가니, 그의 그림 <음악회>는 1990년에 렘브란트 그림과 함께

회화의 알레고리(The Allegory of Painting), 캔버스에 유채, 120x100cm, 1666-7

여름 방학이 되어

도난당했다고 쓰여 있었다. 미술관 측은 액자가 있던 자리가 빛이 바

큰 딸과 두 달 일정으

랜 벽을 그대로 놔두었다. 그 미술관 사이트에서는 이렇게 얘기하고

로 유럽 여행을 떠났

있다. ‘그림을 갖고 계신 분은 보존을 위해 꼭 화씨 70도, 습도 50%를

다. 두 달 동안 집중적

지켜주세요.’라고.

으로 미술관을 찾다 보 니, 유일한 줄 알았던

워싱턴 법원에서 일하는 넉 달 동안 시간만 나면 내셔널갤러리를

작품이 여러 개의 유사

찾았다. 내셔널갤러리에도 <저울을 들고 있는 여인>과 같은 수작이

한 습작과 연작이 있다

세 점이나 있었다. 어느 날 미술관 안에서 베르메르와 델프트 화파에

는 것도 알게 됐다. 런

대한 영상물을 틀어주었다.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에서 덴마크

던에서 봤던 것 같은

억양이 섞인 영어를 완벽하게 구사했던 메릴 스트립의 해설은 화가의

게 파리에도 있고, 비

고향, 북유럽의 분위기를 진하게 자아냈다.

엔나에도 있는 식이었 다. 비엔나 미술사박물

베르메르의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빛’이었다. <진주 귀걸

관(Kunsthistorisches

이 소녀>의 귀걸이에 떨어진 가는 빛 한줄기를 보고 메릴 스트립은 ‘한

Museum)을 찾자마자

방울의 수정을 떨어뜨려 마무리했다.’고 했다.

베르메르의 <회화의 알 레고리(The Allegory of 진주 귀걸이 소녀(Het Meisje met de Parel), 캔버스에 유채, 44.5x39cm, 1665-6

인상파 화가들은 남유럽에 쏟아지는 주체할 수 없는 햇빛을 화폭

Painting)>를 찾았다.

에 담기 시작했다. 베르메르는 스산하고 침울한 북구의 차가운 햇빛

막상 찾아가니 벽이 휑

을 화폭에 담았다. 카메라 옵스큐라는 정확한 형체를 찾기 위해서가

하니 비어있었다. ‘전

아니라 맨눈으로 찾기 힘들었던 북구의 빛을 찾기 위해서 필요하지

시를 위해 대여중입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작은 복사본 액자가 걸려져

않았을까...

있었다. 바닥에 주저앉고 싶었다. ‘그거 보러 왔는데...’

베르메르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나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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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프랑스 전시회(15)

What’s up in France 여문주 / 미술사 lunerouge_fr@yahoo.co.kr

자연과 이상 : 로마의 풍경, 1600-1650 3.9 - 6.6 그랑팔레 국립갤러리 www.grandpalais.fr 17세기 초반, 로마. 풍경화의 역사가 여기서 시작된다. 그때까지 자연 풍경은 서양 미술사 에서 독립적인 회화의 장르로서가 아니라, 주로 종교나 신화를 다룬 그림의 배경으로 그려 졌을 뿐이다. 당시 로마는, 19세기말 파리가 그랬던 것처럼, 화가라면 누구나 살기를 갈망했 니콜라 푸생, 포시옹의 장례식이 있는 풍경, 1648 ⓒNational 던 곳이다. 실제로 주변 나라의 많은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체류하면서 그림을 그렸던 예술의 Museum of Wales, Cardiff 중심지였다. 특히 17세기 말에는 플랑드르를 중심으로 한 타 지역 출신의 화가들이 로마에 모 여들면서 풍경화의 양성을 고무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는데, 그 외에도 새롭게 변한 도시의 풍경이라던가, 야외에서 자연 풍경을 보고 직접 그 린 데생과 그것을 아틀리에에서 재 작업한 유화에 대한 취향의 증가, 판화의 보급으로 활성화된 이미지의 활발한 유통, 르네상스 거장들의 대 형 컬렉션, 미술 이론가들의 풍경화에 대한 관심의 증가, 귀족과 교황 가문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했던 풍경화의 엄청난 상업적 성공 등의 요인 들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그랑팔레는 카라치(Carracci), 루벤스(Rubens), 로랭(Lorrain), 푸생(Poussin) 등 17세기 풍경화 발전 의 중심에 있었던 유명한 화가들이 산과 바다의 시골 풍경, 도시의 다소 변덕스러운 건축적 풍경, 그리고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고대 로마의 풍경까지, 자연 풍경을 재현하기 위해 화가들 각자가 완성한 독창적인 스타일과 자연에 대한 이들의 이상적인 비전을 조망하는 전시를 마련했 다. 카라치의 작품들로 문을 연 이번 전시는 북유럽의 자연주의, 1620년대부터 시작된 ‘신 베네치아풍’의 풍경화의 발전, 장르화와 함께 시도된 다양한 회화적 시도들, 지형학적 풍경화의 성공, 그리고 빛과 대기 효과의 놀라운 복구 등, 세분화된 테마들로 묶어 17세기 중반 온전한 하나의 회화 장르로 자리 잡기까지 풍경화가 만들어진 역사를 되돌아본다. 도시의 두려움 : 역사적 사진들, 현실과 상상

제국을 통치했던 로마노프(Romanov) 왕가가 2세기에 걸쳐 모은 예 술작품들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컬렉션 중 하나로 손꼽힌다. 피나 코테크는 지금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주미술관에 귀속된 로 마노프의 소장품들 가운데 100여 점을 전시한다. 로마노프 왕가의 이 소장품들은 1805년 대중에 공개됨으로써 근대 미술관의 원형을 만들 었는데, 이번 전시는 특히 당대 최고의 미적 취향과 감식안을 가졌다 고 자랑하는 이 가문의 컬렉션의 역사와 근대 미술관의 탄생이라는 테 마를 중심으로 기획됐다.

1.20 - 4.17 모네 드 파리 www.monnaiedeparis.fr 지난 12세기 동안 파리에 서 일어났던 크고 작은 사건 들과 함께 했던 곳인 모네 드 파리(Monnaie de Paris) 가 역사적 기록을 담은 사진 들과 상상을 바탕으로 미장 센된 사진들을 통해 파리라 는 도시에 대한 새로운 시각 파트릭 쇼벨(Patrick Chauvel), 개선문(L’Arc de trimphe) ⓒPatrick Chauvel / 폴 비오타(Paul Bi을 제시한다. 사진저널리즘 ota) 포토몽타주 의 모델로 간주되는 잡지 『파리 마치(Paris Match)』가 소장하고 있는 실제 존재했던 파리의 모 습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마이클 월프(Michael Wolf)의 <파리 스트 리트 뷰(Paris Street View)>, 파트릭 쇼벨(Patrick Chauvel)의 <이 곳의 전쟁 (Guerre ici)> 등 순전히 상상 에 의해 만들어진 가상적 파리의 사진들 을 전시함으로써, 파리라는 낭만적인 도 식을 파괴하고 대신 폭력과 전쟁・테러 등의 충격적인 이미지들로 대치된 파리 의 낯선 모습을 보여준다.

야만의 모든 것 2.12 - 5.15 메종 루즈 www.lamaisonrouge.org 모든 것이 허용되는 듯한 현대 미술에 있어서조차 여전히 금기시 되고 있는 테마 가 있다면 아마 ‘식인’이 아닐까 싶다. 파리 의 메종 루즈(Maison rouge)는 미술비평 이나 미술이론의 장에서 매우 드물게만 다 뤄져왔던 식인이란 주제를 중심으로 고야 (Francisco de Goya)부터 채이프맨 형제 완게치 무투(Wangechi Mutu), (Jake&Dinos Chapman)들에 이르기까 더 파티시안 뉴(The Partician 지 미술사에서 그것이 어떻게 재현되어 왔 New) 2004, courtesy Galerie Zidoun 는지 되돌아본다. 채색 삽화본・그림책・ 판화・오브제 등 역사적 자료들과 함께 사진・비디오・설치・조각・ 회화 등 다양한 현대의 창작물을 전시함으로써 식인이란 주제의 미술 사적 전개 양상을 살펴보고, 그것이 어떤 맥락에서 현대 미술에서도 계속해서 창작의 영감을 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지에 주목한다

러시아의 로마노프 왕가 소장품전 1.26 - 5.29 피나코테크 드 파리 렘브란트, 다비드와 조나단, 1642 ⓒMus e de l’Ermitage, SaintPetersbourg

www.pinacotheque.com 17세기부터 20세기 초반까지 러시아

프랑스 3월 전시 선사시대의 아키텐 : 고고학 발굴 20년사 2010.6.2 - 2011.10.2 보르도아키텐박물관

짐승 2.18 - 11.30 파리장식미술관

인지 에비네르 1.13 - 4.3 파리시 근대미술관

에릭 뒤카에르츠의 이데오 3.5 - 6.5 막엔발현대미술관

초상 2.5 - 5.7 블랑-므닐, 르 포럼

귀스타브 말러 3.8 - 5.29 오르세미술관

크리스티앙 라크루아가 본 동방의 여성들 2.8 - 5.15 케브랑리박물관

오딜롱 르동 3.23 - 6.20 그랑팔레 국립갤러리

에르베 기베르 사진전 2.9 - 4.10 유럽사진의 집

아트 파리 3.31 - 4.3 그랑팔레 중앙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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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국 전시회(15)

What’s up in UK 송지선 / 런던통신원 klytie2002@gmail.com

수잔 힐러 2.1 - 5.15 런던 테이트브리튼 www.tate.org.uk 런던 테이트브리튼에서는 1940년 미국 출신 작가 수잔 힐러(Susan Hiller)의 전시를 열었다. 수잔 힐러는 30년 이상 영국에서 거주하며 작품 활동을 펼쳐 왔으며 그 세대의 가장 영향력 있는 작가 중 한 사 람으로 꼽힌다. 이번 테이트의 전시에서는 시대적으로 주목할, 작가 의 중요 작품들이 선택되었다. 전시는 작가의 잠재의식적 혹은 무의식 적인 관심이 꿈과 기억 ‘자동기술(automatic writing)’방법을 사용하 거나 혹은 초자연적인 경험이나 시각적인 경험의 형태로 표현한 작품 모뉴먼트(Monument-테이트브리튼 설치 장면), 1980-1 ⓒ수잔 힐러(Susan Hiller) 사진 : 샘 드 에 초점을 두었다. 하이라이트 작품은 위협적인 비디오 설치 작업 <유 레이크(Sam Drake) 흥(Entertainment, 1990)>과 뛰어난 오디오 조각인 <증인(Witness, 2000)> 등이다. 미국 매사추세츠와 뉴올리언스에서 학업을 하고 인류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은 이력을 가진 수잔 힐러는 1970년 초 런던에서 작 가로서 활동을 시작하였다. 런던 현대예술연구소(ICA : Institute of Contemporary Arts), 테이트리버풀(Tate Liverpool), 발틱센터(Baltic) 등 에서 전시를 해왔다. 3월 25일에는 전시큐레이터와의 토크가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후로의 여행 : 고대 이집트 사자의 서(BP특별 전시)

백남준

2010.11.4 - 3.6 대영박물관 www.britishmuseum.org 대영박물관에서 고대 이집트 인의 중요한 신화적이고 정신적 인 것에 대한 생각을 보여주 는 『사자의 서(the Book of the Dead)』에 대한 특별전시를 한다. 후네퍼의 죽음의 서 장면(Scene from the 『사자의 서』 는 단순히 활자 책을 Book of the Dead of Hunefer), 이집트, 넘어서 저승의 위험들과 내세를 BC 1280 확신하는 내용들로 구성된 안내 서의 역할을 하도록 만들어져 전승되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대영박물관 의 특별한 소장품을 다수 볼 수 있으며 이전에 전시 된 적이 없었던 책도 많이 포함되었다. 1000년에서 최고 3500년까지 올라가는 『사자의 서』이 외에도 장례에 쓰이던 공예품과 보석들도 함께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2010.12.17 - 3.13 테이트리버풀

데몬스트레이츠 젠 포 워킹(Demonstrates Zen for Walking), 1961, ⓒ만 프레트 몬트베(Manfred Montwe)

빌 비올라 :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오중주

호페 초상 : 사회, 작업실, 거리

2.9 - 3.26 런던 블레인서던 www.blainsouthern.com 런던 중심 옥스포드 서커스 (Oxford Circus)에 위치한 블레 인 서던(Blain Southern)에서는 세계적인 비디오 작가 빌 비올라 (Bill Viola)의 전시를 준비하였 다. 다섯 명의 인물이 등장하는 보이지 않는 것의 오중주(The Quintet of 대규모의 비디오 설치 작품은 아 the Unseen), 2000 사진 : 키라 페로프(Kira 주 느린 속도로 보여지며 관람객 Perov) 에게 르네상스의 회화와 같이 점 차적으로 위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영상 작업이다.

2.17 - 5.30 런던 내셔널포트레이트갤러리 www.npg.org.uk 에밀 오토 호페(E.O. Hopp )는 20세기 전반에서 가장 중요한 사진작가 중 한 사 람으로 꼽힌다. 그의 생애와 작품은 그 동 안 중요도에 비하여 많이 알려져 있지 않 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잊혀져왔던 대가 를 발견하는 기회가 될 것이며, 조지 버나 드 쇼(George Bernard Shaw), 마고 폰테 틸리 로쉬(Tilly Losch), 1928, ⓒ2011 큐레이토리얼 어시스 인(Margot Fonteyn)등 중요한 인물의 근 턴트 / 에밀 오토 호페(E.O. 대 초상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 Hopp ) 에스테이트 컬렉션

www.tate.org.uk/liverpool 비디오 작가이자 퍼포먼스 작가였 고, 작곡가였던 백남준(1932-2006)은 20세기 가장 혁신적인 작가 중 하나였 다. 테이트리버풀에서는 팩트(FACT: Foundation for Art and Creative Technology)와 함께 1988년 이후 영 국에서는 처음 여는 백남준의 전시이 며 작가의 죽음 이후 여는 첫 번째 주 요 회고전을 준비하였다.

(Estate Collection)

영국 3월 전시 피카소부터 줄리 메흐레투까지 : 대영박물관 소장 근대 드로잉 2010.10.7 - 4.25 대영박물관

우베 비트베 : 새로운 회화들 2.16 - 4.2 혼치오브베니슨

가브리엘 오조크 1.19 - 4.26 테이트모던

영국 예술전 7 : 혜성의 시대 2.16 - 4.17 헤이워드갤러리

대중들의 공포 2.4 - 3.18 사우스런던갤러리

장 고사에르트의 르네상스 2.23 - 5.29 내셔널갤러리

표면/긴장 : 키티 크라우스・댄 쇼-타운・게디 시보니 2.15 - 3.19 리슨갤러리

아프가니스탄 : 고대세계의 교차로 3.3 - 6.3 대영박물관

하룬 파로츠키 : 삼자를 통한 비교 2.16 - 3.3 현대미술센터

현실로 유지하기 3.18 - 5.22 화이트채플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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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일 전시회(15)

What’s up in Germany 유우숙 / 미술사 woosooky61@hanmail.net

토마스 슈트루트 : 사진들1978-2010 2.26 - 6.19 뒤셀도르프 쿤스트잠믈룽 K20 www.kunstsammlung.de 뒤셀도르프 아카데미 수학시절 게하르트 리히터의 『아틀라스』와 벳혀부부의 건물 유형학 흑백사 진에서 지대한 영향을 받은 독일의 사진작가 토마스 슈트루트(Thomas Struth 1954-)는 먼저 대각 선 구도의 흑백사진 속에 인간부재의 도심거리를 담기 시작한다. 80년대 말부터는 인물이 등장하는 유명 미술관의 실내광경들과 그곳의 ‘관람객들’(몰래 카메라를 이용)을 포착하여 - 이는 그가 감사표 시의 선물로 제작하던 지인들의 초상, 가족사진들을 흑백에서 서서히 칼라사진으로 교체한 이후의 일로서 - 세계적인 사진작가로서의 지명도를 획득한다. 또한 세계 여러 대도시에서 열린 초대전들 은 다시금 그에게 새로운 작업 동기와 모티브를 제공하는데, 남한・북한・중국 등을 비롯한 각 나라 의 도시 특징적 풍경과 밀림사진들이 그 예가 된다. 스펙터클대신 그림 공간 깊숙이 시선을 유도하 는 그의 다양한 모티브들은 인간에 의해 형성된 물리적 공간 속의 구성요소들이며, 그 공간의 안팎 에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진행되어 축적된 결과물들이다. 취리히 쿤스트하우스와 공동으로 기획된 전시이지만, 여기 뒤셀도르프에서는 특별히 독일의 핵융합 실험 장치들 같은 민간 출입이 통제된 지 역의 최첨단 시설들을 찍은 최신작을 포함한 100여 점이 더 첨부되어 슈투루트 전 작업에 대한 통찰 을 용이케 한다. 이 전시는 계속해서 런던과 포르투갈 북쪽의 도시 포르투에서 순회될 예정이다.

토카막형 핵 융합실험실내부 1. 막스 플랑크 IPP 가르 칭 2010 (Tokamak Asdex Upgrade Interior 1, Max Planck IPP Garching), 268.3 × 218 cm, ⓒ토마스 슈 트르트(Thomas Struth), 사진 : ⓒ쿤스트잠믈룽 NRW (Kunstsammlung NRW)

유토피아의 사나포선 : 세상을 개혁하는 예술

아웃 포커스. 게하르트 리히터 방식으로

2.5 - 4.25 브레멘 베저부르크미술관 www.weserburg.de 순수미술・연극・문학・영 화・무용 그리고 음악들은 새로 운 세상에 대한 비전을 생생한 꿈으로 살아나게 하는 중요한 요 소들이라 밝히는 카아스텐 아렌 스 베저부르크미술관장은 세상 과 사회에 변화가능성을 제시하 아스트리드 클라인(Astrid Klein), 무제, 2008/2011, 거울, 총탄자국, 슈프뤼트마거스갤러리 는 예술적 사고동인들을 한 자리 에 모아 선보인다.

2.11 - 5.22 함부르크 쿤스트할레 www.hamburger-kunsthalle.de 함부르크 부체리우스쿤스트포 럼에서 열리는 게하르트 리히터의 전시에 맞추어 이곳 쿤스트할레에 서는 리히터의 흔들린 그림처럼 선명하지 않은 작품들을 제작하는 동시대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놓았다. 회화・사진・설치・ 게하르트 리히터, 아이와 S.(Gerhard Richter, S. mit Kind) 1995, 유화, 36.4×50.9cm, 비디오 등의 다양한 매체로 제작 ⓒSHK / Hamburger Kunsthalle / bpk 된 작업들 90여 점이 리히터의 20 사진: 엘케 발포르트(Elke Walford) 여 점의 작품들과 함께 대치된다.

다니엘 뷔렌 : 알레그로 비바체

죠엘 샤피로

2.12 - 5.22 바덴바덴 쿤스트할레 www.kunsthalle-baden-baden.de 60년대 말 이래로 흰색바탕에 그어진 7-8cm 너비의 단색 줄무 늬를 이용하되 주로 장소특정적인 현장에서 작업을 해오는 프랑스 작가 다니엘 뷔렌(Daniel Buren 1938-). 그는 이곳 신고전주의 건 물인 쿤스트할레를 빛과 거울과 색색이 함께 어우러져 새로운 조 공간 8. 설치전경, 팔각형을 위한 여덟 가지 의 색, 알레그로 비바체, 바덴바덴 쿤스트할 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변형시킴과 레 (Huit couleurs pour un octogone, Al동시에, 도시 곳곳에 100여 명의 legro Vivace, Staatliche Kunsthalle BadenBaden) ⓒ다니엘 뷔렌 (Daniel Buren), 사진 : 작가들과 함께 제작한 깃발들을 Wolfgang G nzel, Offenbach 설치하여 도심 전체를 하나의 전 시공간으로 확장하여 놓았다.

2.26 - 9.25 쾰른 루트비히미술관 www.museenkoeln.de 베니스 비엔날레, 카셀 도큐멘타에도 참가 한 바 있는 미국작가 죠엘 샤피 로(Joel Shapiro 1941-) 는 거대한 공간에 그의 기 존작품들과 새 작품들을 쾰른 루트비히미술관전시를 위한 모델 (Model of the 조화시켜 새로운 작업을 exhibition at Museum Ludwig, Cologne) ⓒVG BildKunst, Bonn 2011 설치한다. 면밀 주도한 계 획하에 배치된 다양한 크기와 색상의 나무기둥들은 마치 전시장 공간 속에서 부유하는듯 설치되어 공간전체를 가볍고 경쾌한 분위기로 변 화시킬 뿐만 아니라, 조각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체험, 인식을 가능케 한다

독일 3월 전시 아가트 스노우 : 올 엑세스 월드 1.28 - 4.3 베를린 도이체 구겐하임

안토니 크랙 2.24 - 6.13 뒤스부르크 퀴퍼스뮐레현대미술관

게르다 슈타이너&요륵 렌츠링어 2.6 - 8.7 레마겐 한스아르프미술관 롤란드엑 반호프

길버트와 조지 2.25 - 5.22 함부르크 다이히토어할렌

비욘 멜후스 : 흉가 2.11 - 4.10 베를린 하우스암발트제

예술과 패션, 피부와 피복사이 3.5 - 8.7 볼프스부르크미술관

움직임. 60년대 이후의 예술과 춤 2.11 - 5.15 뮌헨 하우스데어쿤스트

컴퍼스 : 뉴욕 모마에서 온 드로잉들 3.11 - 5.29 베를린 마틴-그로피우스-바우미술관

느낌은 사적인 것 : 오토 딕스, 게오르게 그로스와 신즉물주의 2.16 - 5.15 본 쿤스트미술관

마이클 켈리 3.13 - 6.19 크레펠트 하우스랑게-하우스에스터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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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미국 전시회(15)

What’s up in America 이루니 / 미국통신원 ll1279@nyu.edu

아모리 쇼 3.3 - 3.6 뉴욕 피어스 92/94 www.thearmoryshow.com 1913년 개최되어 미국 현대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최초의 대형 현대미술전인 ‘아모리 쇼(The Armory Show)’는 그 전통을 이어 매년 3월 열리는 국제아트페어로 발돋움했다. 3월의 뉴욕을 전 세계의 예 술가・갤러리・수집가・평론가 그리고 큐레이터들의 집결지로 만드는 이 대규모의 미술 행사는 미국 미술 시장 뿐만 아니라 국제 미술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며, 올해 참여 관객은 작년 관객 수인 6만 명을 넘을 것 으로 예상되어 그 규모를 짐작케 한다. 이번 행사는 세계 제2차 대전 이전의 모던아트를 전문으로 하는 70 여 개의 유명 딜러들을 다루는 ‘아모리 쇼-모던’ 과 180여 개의 현대미술갤러리들이 참여하는 ‘아모리 쇼컨템퍼러리’로 나뉘어 진행되어 관객들에게 모던아트 거장들의 명작과 현대미술의 최근 경향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정 지역의 예술을 집중 조명하며 작년 베를린에 이어 올해는 남미의 전도유망한 갤 행사 풍경, 사진 : David Willems 러리들을 소개하는 ‘아모리 포커스’와 현대 미술계의 저명한 인물들을 패널로 초대하는 공개 토론회인 ‘오픈 포럼’ 또한 흔치 않은 볼거리로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동안 뉴욕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아모리 아트 위크’는 아모리 쇼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아트 투어・미술관 할인・오픈 스튜디오・파티 등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아모리 쇼의 이미지를 예술로 시각화하도록 의뢰된 커미션 작가는 멕시코 출신의 가브리엘 쿠리로 선정되었고, 2일 저녁에 열리는 개막 자선 행사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열린다. 구겐하임의 도이치 방크 시리즈 : 번역에서 뜻을 찾다

음악을 보다 3.0

2.11 - 5.1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www.guggenheim.org 하루가 다르게 세계화되는 사 회에서 커뮤니케이션의 필요성 과 장애는 현대인의 삶에 스며 든 불가피한 요소가 되었으며, 이 맥락에서의 ‘번역’은 현실을 이해 하는데 핵심적인 도구로 자리 잡 았다. 구겐하임은 이러한 번역의 샤론 해이즈, 가까운 미래, 2009(일부) 슬라 이드 프로젝션 설치, 뉴욕 솔로몬 R. 구겐하 특수성을 조명하며, 번역이 지니 임 미술관 소장 ⓒ샤론 해이즈, 베를린 타냐 는 무한한 가능성을 시사하는 11 리튼 갤러리 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전시를 연 다. 이번 전시는 주제의 특성상 영상 예술에 집중하며, 구겐하임의 컬 렉션에 새로 더해진 4점의 작품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이다.

2.16 - 6.6 뉴욕 현대미술관 www.moma.org 음악이 현대미술의 창작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는 전시의 세 번째 시리즈가 열린 다. 이번 전시는 1980 년대와 1990년대 뉴 텔러스툴스, 더블-LP, 2001, 뉴욕 현대미술관 도서관, 커버 욕에 주목하는데, 당 아트 : 크리스천 마클래이, 제작 : 캐롤 파킨스, 하베스트 워 크 ⓒ칸지 이시이 시 성행했던 힙합의 탄생, 음악을 통한 페미니즘의 새로운 표현 방식, 뮤직 비디오의 발전, 그리고 음악의 디지털화가 현대 미술에 제공한 창조적 가능성을 보여 주며, 키스 해링・크리스찬 마클레이・미란다 줄라이 등 음악과 밀접 한 관계를 갖고 작업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모던의 탄생 : 빈의 양식과 정체성 1900

인간의 본성 : 현대 미술 소장전

2.24 - 6.27 뉴욕 노이에갤러리 www.neuegalerie.org 독일 및 오스트리아 미술 소장으로 유명한 노이에갤러리에서 1900년 전 후 오스트리아 빈의 순수 미술과 디 자인을 다루는 특별전이 열린다. 구스 타프 클림트의 1907-08년 작 <희망 II (Hope II : Vision)> 등의 걸작들뿐 만 아니라 의상, 장식 미술품들을 통 하여 지성・관능성 그리고 노골적 감 구스타프 클림트, 희망 II (비전), 캔버스 성의 전달로 대표되는 1990년의 빈이 에 유화, 금, 백금, 110.5 × 110.5 cm, 예술가들에게 준 영감을 전달하며, 당 1907-8, Jo Carole and Ronald S. Lauder and Helen Acheson Funds, 시 빈을 지배했던 개인의 정체성을 둘 and Serge Sabarsky 러싼 도전적인 사상 또한 소개한다.

3.13 - 7.4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www.lacma.org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에서 10 년 만에 열리는 가장 광범위한 현대 미 술 소장전으로 소개된 이 전시는 브루 스 나우만, 레슬리 휴잇, 장환 등 1968 년 이후 현대 미술계 전반의 형성에 결 정적인 영향을 끼친 작가들의 75여 점 의 작품을 전시한다. 최근 복원된 백남 브루스 나우만, 인간 본성・생사・ 지식의 무지, 1983, Modern and 준의 <비디오 플래그 Z (Video Flag Z, Contemporary Art Council Fund 1986)>와 2009년 베니스비엔날레의 한국 관 작가로 유명한 양혜규의 2008년 작 <쌍과 짝 (Doubles and Couples-Version Turin)>이 전시작으로 선정되어 한국 작가들의 높아진 영향력 또한 엿볼 수 있다

미국 3월 전시 마야 데런 : 땅에서 1.23 - 5.2 뉴욕 PS1

말레비치와 아메리칸 레거시 3.3 - 4.30 뉴욕 가고시안갤러리

토착의 장관 1.29 - 5.8 미니애폴리스 워커아트센터

로버트 만골드 : 고리 그림 3.18 - 4.16 뉴욕 페이스갤러리

스페셜 에디션 : 최신 현대 판화 소장전 2.5 - 8.21 아틀란타 하이뮤지엄

팀 롤린스와 K.O.S. 3.24 - 4.30 레만모핀갤러리

안드레이 아비노프 : 미의 추구 2.26 - 8.28 피츠버그 카네기미술관

해나 반 바르트 3.31 - 4.30 뉴욕 마리안보스키갤러리

버린드 드 브렉커 : 서로의 안으로 P.P.P.쪽으로 3.1 - 4.23 뉴욕 하우저앤워스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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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전시회(9)

What’s up in Japan 김상미 / 일본통신원 maymay25@hotmail.com

쿠라마타 시로와 에토레 소트사스 2.2 - 5.8 도쿄 21_21디자인사이트 www.2121designsight.jp 일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쿠라마타 시로( 1934-91)와 이탈리아 디자인계의 거장 에토레 소트사스(Ettore Sottsass 1917-2007)의 2인전이다. 나이도 국적도 다른 두 사람의 교류는 1981년 디 자인계에 커다란 충격을 주었던 멤피스 프로젝트를 계기로 시작되었다. 멤피스란 에토레를 중심으로 젊은 디자이너와 건축가가 모여 결성한 다국적 디자이너 집단이다. 1981년에 열린 ‘제1회 멤피스 전’을 시작으로 1980년대 전반(前半) 전 세계의 디자인과 건축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모더니즘 디자인에 염증을 느낀 두 사람은 기능성과 편리성을 초월한, 생활에 놀라움과 기쁨을 주는 디자인 고안에 전념한 다. 이렇게 제작된 작품들은 포트스모던디자인이라는 이름으로 일세를 풍미했다. 1980년대 이후 제작 된 쿠라마타의 작품 65점과 만년의 에토레가 남긴 드로잉을 참고로 이번 전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카 치나 인형 20점을 공개한다. 카치나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숭배했던 초자연적 존재를 말한다.

전시회 포스터

린파 예술 : 코에츠, 소타츠에서 에도 린파까지

조각가 츠지이 신도

1.8 - 2.6 (1부), 2.11-3.21 (2부) 도쿄 이데미츠미술관

1.29 - 3.27 카나가와현립근대미술관 카마쿠라관

www.idemitsu.co.jp

www.moma.pref.kanagawa.jp 도조(陶彫)를 이용한 새로운 감각 의 작품을 통해 독자적인 지위를 구축 한 조각가 츠지이 신도( 晉堂 19101981)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서양화를 공부한 후 조각으로 전환하여 초기에 는 목조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1950년 대 이후 도조를 이용한 추상적인 작품 을 발표하면서 주목을 모으기 시작하 여, 제29회 베니스비엔날레(1958) 출 품을 통해 국제적인 평가를 얻는다. 초 차가운 산(寒山), 1958 기의 목조에서 만년의 작품에 이르기 까지 110점을 한자리에 모았다.

린파(琳派)란 17-18세기 일본의 전통 회화에 중국 의 수묵화 기법을 조화시켜 독창적인 장식화를 고안하여 오가타 코린(尾形光琳), 홍백매도병풍(紅白梅圖屛風) 부분, 에도시대 발전시킨 유파를 말한다. 카노하(狩野派)와 함께 에도시대에 활약한 최대의 유파이다. 금 박이나 은박 또는 진하고 강한 색채(濃彩)로 장식적인 효과를 극대화하 였다. 1부 전시에서는 린파 탄생에 커다란 영향을 준 혼아미 코에츠(本阿 光 1558-1637)와 타와라야 소타츠(俵屋宗達 생몰연도불명)의 작품 을 소개한다. 2부 전시에서는 탄생 250년을 맞이한 사카이 호이츠 (酒井抱一 1761-1829)의 작품을 중심으로 에도 린파의 세계를 살펴본다. 시바타 제신 : 전통에서 창조에

타쿠보 쿄지 : 풍경 예술

2.19 - 4.3 아이치현 토요타시미술관

2.26 - 5.8 도쿄도현대미술관

www.museum.toyota.aichi.jp

www.mot-art-museum.jp

시바타 제신(柴田是 1807-91) 은 에도시대 말기(幕末)에서 메이지 시대에 활약한 옻칠공예작가이자 화가이다. 11살에 칠공예의 하나인 마키에(蒔 ) 기술을 익히고, 16살 에는 사생을 중시하는 마루야마 오 )를 시조로 하는 마루 쿄(円山 야마하(円山派)에서 그림을 공부한 다. 이러한 제신의 작품은 치밀하고 전시회 포스터 대담한 기술과 화풍으로 유명하다. 그의 옻칠공예, 옻칠그림, 회화 작품 등 40점을 소개한다.

도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타 쿠보 쿄지(田窪恭治 1949- )의 대규모 개인전이다. 1968년 타 마미술대 회화과에 입학한 그는 1970년대는 퍼포먼스를 중심으 로, 1980년대부터는 폐자재 등 을 이용한 설치미술을 중심으로 사과 예배당(林檎の 堂), 1999 사진 : 카와 무라 케이치(河村圭一) ⓒKyoji Takubo 2011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타쿠보가 제작한 드로잉, 부조, 이벤트 모습(사진) 등을 통해 ‘풍경 예술’의 탄생 과정을 살펴본다

일본 3월 전시 컬렉션전 : 이게 왜 걸작인거야? 1.4 - 4.16 브리지스톤미술관

20세기의 포스터 1.29 - 3.27 도쿄도정원미술관

쿠와야마 타다아키 1.8 - 3.21 카나자와21세기미술관

우키요에를 통해 보는 에도 여성들의 생활 2.5 - 3.13 홋카이도립근대미술관

아트 미야기 1.15 - 3.21 미야기현미술관

초현실주의 : 퐁피두센터 컬렉션 2.9 - 5.9 국립서양미술관

그래픽 웨스트3 1.18 - 3.9 ddd갤러리

마리 앙투아네트의 화가 : 비제 르브랑 3.1 - 5.8 미츠이1호관 미술관

지뷜레 베르게만 1.22 - 3.21 토치기현미술관

렘브란트 : 빛의 탐구/어둠의 유혹 3.12 - 6.12 국립서양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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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 전시회(9)

What’s up in China 오영민 / 중국통신원 fineart1107@hotmail.com

삼성반월 금사유채 : 고대 촉나라 문명 진품전 1.9 - 4.10 소주박물관 www.szmuseum.com 중국 쓰촨성 청두(成都) 평원은 파촉(巴蜀)지역의 중심으로서 장강 상류 고대문명의 중요한 발원지 중 하나이다. 1986년 여름 쓰촨성 광한시에서 삼성퇴(三星堆) 유적 상(商)나라 시기 대형 제사갱이 잇따 라 발견되었다. 이는 5천-3천년 전의 고촉문화유적으로 삼성퇴 문화라고 본다. 또한 2001년 봄에는 3천년 전 고대 촉나라 도읍지였던 청두 금사(金沙)유적이 발굴되었다. 이 두 유적은 수천 년 동안 지하 속 숙면한 촉나라 역사의 신비한 면사포를 벗게 되고, 20세기와 신세기 개편된 중국고고학에서 가장 중 대한 발견이라 볼 수 있다. 이 두 유적은 근 38km 떨어진 대형 수도유적이며 삼성퇴에서 발굴된 유물은 동시대 알려진 중국예술과 다른 독자적인 예술양식을 가지고 있어 고고학자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이 두 유적에서 발굴된 유물로서 현재 사천광한 삼성퇴박물관과 청두박물원, 금사 유적박물관에 소장된 청동기・금기・옥석기・도석기・상아 등 99개의 유물이 선보인다.

금면을 쓰고 있는 청동인 두상, 1986년 삼성퇴유적 2호 제사갱 출토, 현재 사천광한 삼성퇴박물관소장

문화 샤넬

기이한 공간

1.15 - 3.14 상하이당대예술관 www.mocashanghai.org 상하이당대예술관과 샤넬이 공동주최하 고 예술디자인계 저명한 기획자 장 루이 프 로망(Jean Louis Froment)이 기획한 전시 이다. 본 전시는 샤넬의 디자인, 경전로고상 징물, 문자와 예술 창작을 통하여 그녀의 정 신세계를 해석한다. 샤넬은 동시대 위대한 예술가인 시인 장 콕토, 피에르 르베르디. 화가 파블로 피카소, 살바도르 달리. 작곡 가 이고르 스트라빈스키 등과 밀접한 관계 전시회 포스터 를 가지고 있다. 본 전시는 5개의 주제로 나 눠 샤넬의 독특한 정신과 브랜드 문화의 진수를 소개한다. 샤넬 디자 인, 대가의 예술작품, 수기로 작성된 친필 원고, 영상작품 등 전 세계 각지에서 선택된 400여 개 작품으로 구성되며, 그 중 100건은 국가급 박물관이나 개인 소장품이다.

2.25 - 3.20 베이징 금일미술관 www.todayartmuseum.com ‘기이한 공간’은 2010-11 오스트레일리아 중국해를 경축하기위해 개최된 문화예술 교 류 프로젝트이다. 본 전시는 다매체 영상예 술전으로 5명의 오스트레일리아・중국작가 가 본토적・민족적・국제적 각도에서 현대 중・오의 문화와 예술을 해석하고 사회・ 문화・환경・경제의 문제를 새롭게 구상하 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 전시는 중・오의 걸 출한 예술가 단체로 구성하여 신 공간을 창 조하려 하였다. 이 신공간은 다국적 문화교 류・도시화・이민・지리환경과 디지털화 이 동성으로 생산된 의제에 대한 사회 변혁으 전시회 포스터 로 진행된 시각적 설명이다.

전방위 중국디자인

커플쇼!

3.10 - 4.12 베이징 천안시대당대예술중심

3.12 - 5.12 상하이 외탄3호 후선화랑

www.beijingcenterforthearts.com

www.shanghaigalleryofart.com

본 전시는 중국본토에서 발전한 디자인을 대상으로 두고, 과거 30년간 중국 사 회・경제・문화・상업 환 경의 극렬한 변천을 경험하 면서 돌진한 현실역량의 핍 박과 기대 중 중국디자인의 전시회 포스터 전환점을 찾고자 한다. 앞 으로 어떻게 중국디자인의 잠재력을 발굴하고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 가야 할지 어떻게 신 표준을 찾아 신 고도로 형성할지에 대해 토론한 다. 건축・공간・제품디자인 등 중국디자인에 대한 고찰과 실험성 창 작을 선보인다.

전시회 포스터

본 전시는 중국 현대예술계에 중량급 예술가 부부가 참여한 단체 전이다. 시리즈 작품의 대화를 통 하여 예술가 부부간의 여러 가지 측면을 탐색하고자 한다. 대부분 합작 완성한 작품이거나 애정・가 정생활・성・육아・공생 등의 다 양한 주제를 갖는다. 이 전시는 작 품과 작품, 작품과 관중 또한 작품 과 우리 주위환경 간의 연결을 통 한 관계의 복잡성을 반영한다

중국 3월 전시 국산품 : 중국예술가 연합전 2010.12.22 - 3.27 비욘드아트스페이스

장재록 3.5 - 3.31 아트사이드베이징

행위예술 중국 문헌 1985-2010 1.1 - 4.1 송좡미술관

타이완 당대예술운동 : 「한투 아트그룹」 3.5 - 4.10 소카아트센터

뷔르트박물관 : 중외 명가 판화 1.8 - 3.31 3호창고예술공간

이탈리아 우피치미술관 소장전 15-20세기 3.12 - 6.5 중앙미술학원미술관

HORACIO, 우리는 너를 사랑한다 : 사루스티아노 1.14 - 4.17 상하이서예화랑

치우즈지에와 총체예술작업실 3.12 - 4.30 한아트TZ갤러리

백년인상화랑 역사 회고전 2.18 - 3.31 백년인상화랑

토지-신체 : 오스트레일리아 본토예술전 3.13 - 4.5 상하이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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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가를 추천한다(27) 김상철 / 미술평론가 ksx0011@yahoo.co.kr

안경수 - 모호함과 불편함으로 기록한 문명과 인간에 관한 보고서

안경수 안경수(1975- ) 단국대 동양화과 졸업, 홍익대 대학원 석사. Island(Gallery b`one, 2010)외 개인전 3회. 프로포즈7<vol.5>(금 호미술관, 2010), 2010 제 32회 중앙미술대전 우수상.

병정들은 특유의 경직된 형상으로 반복되고 중첩되며 이유를 알 수 없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그러지고 망가진 형상들은 녹슬고 퇴색하여 흉 한 모습을 드러내기에 작가는 이를 꼴이 흉한 풍경(Malformed scenery) 으로 명명하고 있다. 그것은 어쩌면 단순히 시각적인 낡고 추해진 모습 의 재현이 아닌 그 속에 내재된 현대인의 보편적 욕망을 투사하는 상징 적 의미로 읽혀진다. 자본과 문명, 그리고 자연의 한 부분으로서의 인간 이라는 중요한 테마의 복합적인 조합은 그렇게 다양한 메시지를 창출해 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작업은 차분하고 안정적이다. 이는 단순히 시각적인 것에서 발현 되는 제한적인 것이 아니라 그가 대면하고 있는 외부 세계에 대한 자신 의 시각의 반영이기도 하다. 그것은 침착하고 정적이지만 그 본질은 차갑 고 냉정한 것으로 읽혀진다. 현대문명의 우상과도 같은 상징적 이미지들 은 그의 이런 시각에 의해 추하고 망가진, 이른바 꼴이 흉한 (Malformed) 모양으로 표현되고 있다. 그것은 현실과 이상, 자연과 인공 등 첨예하지 만 상대적인 가치들의 민감하고도 미묘한 경계 위에서 이루어지는 모호하 고 불안한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모호함과 불편함을 해소하기 보다는 오 히려 나열하고 전개함으로써 보는 이의 시각을 자극하고 사고를 유발하고 자 한다. 우상으로서, 혹은 상징으로서의 가치를 지닌 사물들은 그 내면 의 추악함과 엉성함을 고스란히 드러냄으로써 전혀 다른 읽힘의 대상으로 제시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상대적 가치를 지닌 사물들을 병렬하고 충 돌시킴으로써 발생하는 시각적 자극이 지적인 반응으로 이어짐으로써 비 로소 읽혀지는 조형의 은유적 설정이라 할 것이다. 이러한 반어법적인 역 설과 돌발적인 의외성은 보는 이의 사유를 통해 유기적인 증식을 통해 증 폭되어 전달되고 있다.

섬(Island), 종이에 연필, 75×85cm, 2010

동굴(Cave), 종이에 아크릴, 122.5×122.5cm, 2010

작가로서의 안경수의 작업을 주목하는 것은 이러한 주제의 선택과 표 현에 있어 일정한 균형감각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소 재와 표현에 있어 여전히 보수성이 여실한 한국화의 영역에서 작가가 드 러내고 있는 재료에 대한 개방적 수용과 그 효과적인 운용은 대단히 흥미 로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전통적인 가치에 일방적으로 함몰되거나 현대 라는 미명에 현혹됨이 없는 균형감각은 향후 그의 작업이 경직된 틀에 얽 매이지 않을 것임을 대변해 주는 것이기도 하다. 더욱이 그가 관심을 갖는 주제의 다양성은 무한한 증폭과 변주가 가능한 것이기도 하다. 그의 작업 에서 발견되는 그리기의 즐거움과 보는 재미는 바로 이러한 재료의 개방 적 수용과 그 안정적 운용, 그리고 보편적 주제에 대한 개별적인 접근에서 비롯되는 것이라 여겨진다. 단순한 서정으로서의 장식적 화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서사의 스토리를 담을 수 있는 작가의 작업 구조라는 점 역시 흥미로운 것이 아닐 수 없다. 작가의 작업은 독특한 상징과 은유로 이루어 진 문명과 인간에 관한 보고서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작업에 드러나고 있는 모호함과 불편함은 그것이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읽고 사유하는 텍 스트라는 점을 상기시키는 것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의 이러한 특질들은 충분히 주목하고 기대해 볼 수 있는 내용들이라 여겨진다

산(Mountain), 나무상자에 BLB 램프, 70×80×70cm, 2010

안경수의 작업은 일상의 이미지들의 조합과 충돌에 의한 모순과 역설 의 나열이다. 인공에 의해 재현된 자연의 허구성과 완구와 같은 장난감 들을 통해 드러내는 섬뜩한 폭력성, 그리고 낡고 추한 이미지들은 실상 과 허상의 간극 사이에 존재한다. 이러한 그의 작업은 교묘한 은유와 치 밀한 상징으로 기록된 현대라는 시공에서의 인간과 문명에 관한 보고서 라 읽혀진다. 그의 작업은 모호한 경계와 돌발적인 의외성을 통해 현상을 풀어내는 역설적 구조를 지니고 있다. 전원적 서정으로 읽혀져야 할 자연은 고도의 인공적 산물로 대체되고, 흔히 프라모델이라 부르는 조립식 완구의 병정 들은 본연의 장난감으로서의 기능이 아니라 인간의 탐욕을 상징하는 전장 의 병사를 연기하고 있다. 불꽃이 타오르고 피가 배어 나오는 전장에서의

안경수- 모호함과 불편함으로 기록한 문명과 인간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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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화랑 색인 전시장명 옆의 기호는 전시일정란의 지역별 표기입니다.

INDEX

갤러리더케이 (A-69)

갤러리바움 (A-78)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6 B1 www.gallerythek.com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운현궁SK허브 102-208

갤러리데이트 (N-10)

갤러리바이올렛 (A-37)

부산시 해운대구 관광특구길20 팔레드시즈 2F 2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68 고당빌딩

갤러리도올 (B-7)

갤러리박영 (P-6)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27-6 gallerydoll.com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26-6 www.gallerypakyoung.com

16번지 (B-66)

가일미술관 (P-4)

갤러리두 (F-34)

갤러리반디트라소 (B-43)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16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609-6 www.gailart.or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8 진주실크 B1 blog.naver.com/longvoyage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6

www.16bungee.com

123갤러리 (F-20)

가회동60 (B-53)

갤러리두루 (I-6)

갤러리베아르떼 (B-4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 세화빌딩 2F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 www.gahoedong60.com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2-29 www.gallerylamer.com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45 www.bellarte.co.kr

2X13갤러리 (M-1)

강릉미술관 (Q-44)

갤러리두인 (H-4)

갤러리베켓 (F-4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445-5 2Fa www.2x13gallery.com

강원도 강릉시 교1동 904-14 www.gnmu.org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8-40 엄지빌딩 1F blog.naver.com/longvoyage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3 2F www.gallerybecket.com

313 ART PROJECT (F-10)

갤러리31 (A-13)

갤러리디오 (Q-45)

갤러리분도 (O-8)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3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1 www.31gallery.com

강원도 원주시 판부면 서곡리 1999-3 F1 gallerydoll.com

대구시 중구 대봉동 40-62 2F www.bundoart.com

93뮤지엄 (M-18)

갤러리가이아 (A-75)

갤러리라메르 (A-58)

갤러리빔 (B-13)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15 www.93museum.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45 www.galerie-gaia.net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www.gallerylamer.com

서울시 종로구 화동 39 www.biim.net

가가갤러리 (A-54)

갤러리각 (A-31)

갤러리라이트 (A-45)

갤러리서미 (F-25)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1-1 www.gaga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3 원빌딩 4F www.gallerygac.com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7 2,3F www.artmuse.gwangju.g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7-19

가나아트부산 (N-3)

갤러리강 (A-23)

갤러리람 (F-36)

갤러리서림 (F-59)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405-16 노보텔앰배서더 부산 4F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4-15 www.gallerykang.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2-18 J&K빌딩 5F www.galleryraam.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2-3 2F www.galleryseorim.com

가나아트센터 (D-15)

갤러리거락 (G-16)

갤러리로얄 (G-15)

갤러리서호 (A-35)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7 www.ganaart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530-4 www.gllerycola.com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6-8 로얄토토빌딩 2F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

가나아트스페이스 (A-2)

갤러리공산 (Q-6)

갤러리룩스 (A-70)

갤러리선컨템포러리 (B-2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9 www.insaartcenter.com

대구시 동구 덕곡동 124-1 www.gallerygongsan.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3F www.gallerylux.net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66 www.suncontemporary.com

가람화랑 (A-15)

갤러리그림손 (A-22)

갤러리리즈 (P-5)

갤러리세줄 (D-1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10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4-17 www.grimson.co.kr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금남리 192-5 www.galleryliz.com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4-13 www.sejul.com

가림미술관 (P-1)

갤러리꽃삽 (L-4)

갤러리마노 (K-8)

갤러리소소 (M-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02

서울시 광진구 모진동 3 어린이대공원역 역사 내 www.artstation.co.kr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51-95 예전빌딩 4F www.manogallery.co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69 www.gallerysoso.com

가비화랑 (A-36)

갤러리나비 (E-9)

갤러리모이 (F-50)

갤러리소연 (B-6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2 2F www.gallerygabi.com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3-17 광진빌딩 3F cafe.daum.net/gallerynavee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6-1 www.gallerymoi.com

서울시 종로구 권농동 142-3 1F www.craft-house.co.kr

가산화랑 (P-2)

갤러리나우 (A-65)

갤러리무위 (L-1)

갤러리송아당 (B-35)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74-1 www.gallerygasan.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3 성지빌딩 3F www.gallery-now.com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281-12 에딘버그골프클럽 1F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52-6

가양갤러리 (Q-1)

갤러리담 (B-34)

갤러리미 (F-37)

갤러리송움 (A-42)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29-12 www.gallerykayang.com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7-1 www.gallerydam.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12 www.gallerymee.com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20, 인사동 82 www.nlps.co.kr

가원미술관 (P-3)

갤러리대아 (B-39)

갤러리미고 (N-10)

갤러리수 (A-52)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226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artinseoul.co.kr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124-2 팔레드시즈 2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55 www.gallerysoo.co.kr

가인갤러리 (D-10)

갤러리더차이 (M-16)

갤러리미소 (H-14)

갤러리수 (L-3)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512-2 www.gaainart.co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80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아케이드 B2-C13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32

86


A 인사동 B 북촌 C 광화문 D 평창동 E 홍대 F 청담동 G 신사 H 삼성・역삼 I 용산 J 대학로 K 서초 L 기타/서울 M 헤이리 N 부산 O 대구 P 기타/경기・인천 Q 기타/지방 R 해외

갤러리숲 (E-12)

갤러리에쿼드나인 (B-40)

갤러리이우(B-2)

갤러리타블로 (A-89)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90-1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44-2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운현궁SK 허브 1-B 106

갤러리쉐자아르 (K-11)

갤러리엠 (L-5)

갤러리이즈 (A-6)

갤러리터치아트 (M-9)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5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60-145 1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www.galleryis.co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35 www.gallerytouchart.com

갤러리스카이연 (A-53)

갤러리예가 (Q-2)

갤러리-이즘 (Q-19)

갤러리토포하우스 (A-7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1F www.galleryskyyeon.com

부산시 남구 대연4동 965-2 가람센터 3F www.yehga.co.kr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9-13 2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4

갤러리스케이프 (B-54)

갤러리예당 (A-1)

갤러리익 (F-37)

갤러리통큰 (A-7)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72-1 www.skape.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8-2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 빌딩 B104 www.gallery-ik.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74 2F

갤러리스클로 (L-4)

갤러리예맥 (L-6)

갤러리티케 (Q-7)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27-342 C205-2

갤러리익 서종 (P-9)

서울시 중구 신당동 340-18 1F www.gallerysklo.co.kr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17-2 www.gallery-ik.co.kr

경남 창원시 상남동 73-3 서울메디컬센터 4F www.gallerytyche.com

갤러리시몬 (C-7)

갤러리온 (B-39)

갤러리인 (B-15)

갤러리팩토리 (C-4)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9 www.gallerysimon.com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B1 www.galleryon.co.kr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41 www.galleryihn.com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7-3 www.factory483.org

갤러리신상 (A-47)

갤러리올 (A-30)

갤러리인데코 (G-23)

갤러리포스 (C-33)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7 상갤러리빌딩 4,5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3 원빌딩 3F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5-4 www.galleryindeco.co.kr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59-2 포토스페이스빌딩 www.iphos.co.kr

갤러리아순수 (F-12)

갤러리와 (P-8)

갤러리자인제노 (C-3)

갤러리포월스 (F-5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8-14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68-10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30-5 www.zeinxeno.kr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8-7 임피리얼팰리스호텔 1F 아케이드 105 www.gallery4walls.com

갤러리아우라 (E-11)

갤러리우덕 (G-13)

갤러리작 (F-32)

갤러리포커스 (H-16)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8 www.galleryaura.com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8-10 한국야쿠르트빌딩 2F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3-18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B2 쇼핑아케이드 C-24

갤러리아이엠 (M-2)

갤러리우림 (A-24)

갤러리잔다리 (E-5)

갤러리폼 (N-11)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예술마을헤이리 내 The Step E(노을)동 115, 116호blog.naver.com/soula19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27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0-12 www.zandari.com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롯데갤러리움 1520 3F www.galleryform.com

갤러리아트가 (C-1)

갤러리원 (F-43)

갤러리정미소 (J-9)

갤러리피그 (F-23)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40-1 www.artga.net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5 www.gallerywon.co.kr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9-17 객석빌딩 2F www.galleryjungmiso.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3-11

갤러리아트랩 (F-38)

갤러리위 (F-55)

갤러리제이원 (O-6)

갤러리피치 (F-47)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23 www.gallerywe.com

대구시 중구 봉산동 217-9 www.galleryjungmiso.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2-22 www.galeriepici.com

갤러리아트링크 (B-29)

갤러리이듬 (N-6)

갤러리조선 (B-25)

갤러리한길 (M-7)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7-6 www.artlink.co.kr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1-12 1F www.galleryidm.com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5 www.gallerychosun.co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6 www.galleyhangil.com

갤러리아트뱅크 (A-19)

갤러리이레 (M-13)

갤러리진선 (B-17)

갤러리현대 (B-46)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아트뱅크하우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아트밸리 1652-405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1 www.jinsunart.com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80 www.galleryhyundai.com

갤러리아트사간 (B-44)

갤러리이림 (H-15)

갤러리차 (C-13)

갤러리현대 강남 (F-1)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www.artsagan.com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인터컨티넨탈 호텔 B2 C-15 www.leereem.com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97 www.gallerycha.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www.galleryhyundai.com

갤러리아트플러스 (A-38)

갤러리이마주 (H-3)

갤러리청하 (P-10)

갤러리환 (A-21)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8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5-33 AAn tower B1 www.imazoo.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63-2 청하빌딩 1F www.gallerych.com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70 동일빌딩 304

갤러리아트힐 (P-7)

갤러리이배 (N-5)

갤러리케레스타 (L-7)

갤러리ICAM (B-14)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6-3 대우월드마크 102 3F www.arthill.co.kr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 1F www.galleryleebae.com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케레스타 17-2 2F www.gallerycs.com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72 www.galleryicam.com

갤러리애족 (D-4)

갤러리이안 (Q-18)

갤러리쿠오리아 (I-2)

갤러리K (K-9)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185-4 1F

대전시 중구 대흥동 153-5 이안과병원 1F www.galyian.com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130-1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463-10 www.galleryk.org

갤러리에이큐브 (I-13)

갤러리이앙 (J-1)

갤러리쿤스트독 (C-6)

갤러리LVS (G-21)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 533 2F www.gallerya-cube.co.kr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90-18 뉴시티빌딩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9 www.kunstdoc.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5-18 쟈스미빌딩 B1

87


갤러리M (A-39)

교하아트센터 (P-13)

김현주갤러리 (B-6)

더컬럼스갤러리 (F-54)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8 www.gallerym.kr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2 blog.naver.com/mamile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 www.khj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16 호림아트센터 M층 www.columns.co.kr

갤러리MOA (M-12)

구올담갤러리 (P-14)

나무갤러리 (A-79)

더컬렉션 (F-5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69 www.heyrimoa.com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1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45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F museum.buddhism.or.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23 호림아트센터 1F

갤러리S・P (G-5)

국립고궁박물관 (C-14)

나은크라프트 (L-9)

더페이지갤러리 (K-1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4-36 www.gallerysp.com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57 www.gogung.go.kr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395 힐튼호텔 1F www.nauncraft.com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6-5 부띠크모나코 B1 101 www.thepage-gallery.com

겸재정선기념관 (L-8)

국립민속박물관 (B-18)

나인갤러리 (Q-32)

덕수궁미술관 (C-23)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243-1 jeongseon.gangseo.seoul.kr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 (경복궁내) www.nfm.go.kr

광주시 동구 궁동 37-5 www.ninegallery.co.kr

서울시 중구 정동 5-1 (덕수궁내)

경기도미술관 (P-11)

국립중앙박물관 (I-8)

노암갤러리 (A-43)

덕원갤러리 (A-40)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1 www.gmoma.or.kr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www.museum.go.kr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www.noam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 www.dukwongallery.co.kr

경기창작센터 (P-12)

국립현대미술관 (P-15)

노화랑 (A-5)

델아트 (F-21)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400-3 www.gyeonggicreationcenter.or

경기도 과천시 광명길 209 (막계동 산58-4) www.moca.g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3 www.rho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3-14 삼도빌딩 3F

경남도립미술관 (Q-8)

국민대학교제로원디자인센터 (J-3)

다도화랑 (G-7)

도시갤러리 (Q-4)

경남 창원시 사림동 1-2 www.gam.go.kr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 zeroonecenter.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7-36 www.dadoart.com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202-2

경북대학교미술관 (Q-9)

국제갤러리 (B-19)

다한갤러리 (P-17)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 (Q-41)

대구시 북구 산격동 1370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59-1 www.kukje.org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640-9 www.dhahan.com

전남 곡성군 옥과면 미술관로288 blog.naver.com/ds4bed

경인미술관 (A-14)

그네갤러리 (E-2)

닥터박갤러리 (P-18)

동덕아트갤러리 (A-7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1 www.kyunginart.co.kr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7-1 서교프라자 B1F-5 cafe.naver.com/honggil1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9-1 www.drparkart.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51-8 동덕빌딩 www.gallerydongduk.com

경향갤러리 (C-26)

그로리치화랑 (D-13)

단성갤러리 (A-29)

동산방화랑 (A-83)

서울시 중구 정동 22 경향신문사 내 시네마정동 2F www.khgallery.net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2-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3

고은사진미술관 (N-4)

그문화 (E-8)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관 (Q-11)

동숭갤러리 (J-2)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394-55 www.goeunmuseum.org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28-9 1F www.artetc.org

대구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181 artcenter.daegu.go.kr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2가 22-2

공간루 (J-11)

금산갤러리 (M-17)

대림미술관 (C-12)

동원화랑 (O-4)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4가 188-14 인설BD 1F www.spacelou.co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40 www.keumsan.org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1 www.daelimmuseum.org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3-16 www.idongwon.co.kr

공간마뫼 (I-2)

금호미술관 (B-45)

대백프라자갤러리 (O-10)

동호갤러리 (A-61)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58-73 mamoi.blog3.fc2.com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78 www.kumhomuseum.com

대구시 중구 대봉동 214 대백프라자 10F www.debec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B1

공간퍼플 (M-8)

김내현화랑 (P-16)

대안공간 루프 (E-1)

두루아트스페이스 (D-8)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42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136-58 www.kimnaehyun.org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5-11 www.galleryloop.com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78-7

공간화랑 (B-62)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E-12)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P-19)

두산갤러리 (L-10)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19 공간사옥 www.space-culture.com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별관 www.daljinmuseum.com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2동 567-9 www.artforum.co.kr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270 두산아트센터1F www.doosangallery.com

공아트스페이스 (A-57)

김영섭사진화랑 (A-74)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H-23)

두산갤러리뉴욕 (R-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31 www.gon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69-2 www.gallerykim.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3F

533 West 25 Street New York, NY 10001 www.doosangallery.com

공근혜갤러리 (B-12)

김재선갤러리 (N-13)

대전시립미술관 (Q-20)

두아트 (F-1)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57-78 www.gallerykong.com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01-6 www.kimjaesungallery.com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dmma.metro.daejeon.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www.doartseoul.com

관훈갤러리 (A-66)

김종영미술관 (D-19)

대전이응노미술관 (Q-21)

디아갤러리 (B-5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5 www.kwanhoon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53-2 www.kimchongyung.com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www.ungnolee-museum.daejeon.kr

서울시 종로구 계동 7 dia-gallery.com

광주시립미술관 (Q-31)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Q-10)

더갤러리 (E-7)

라인갤러리 (H-5)

광주시 북구 박물관로 48 www.artmuse.gjcity.net

경남 김해시 내동 1131 www.gasc.or.kr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13 W&H빌딩 B1 www.gallerythe.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6 르네상스 서울호텔 B1 www.linegallery.co.kr

88


전시일정 마감 매월 18일 E-mail:315870@ hanmail.net Fax:02)730.9218 100

람아트바자 (B-10)

명갤러리 (A-56)

박여숙화랑 (F-37)

비컨갤러리 (I-10)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7 B1 www.ramgallery.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10 종로빌딩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F www.parkryusookgallery.co.kr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5가 24 파크타워 103-203 www.beacongallery.kr

로뎀갤러리 (B-16)

명동갤러리 (C-31)

박영덕화랑 (F-19)

빛갤러리 (B-22)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0 1F www.RothemArt.com

서울시 중구 충무로 2가 12-16 4F cafe.daum.net/SMGALLERY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0 www.galeriebhak.com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www.vitgallery.com

롯데갤러리 안양점 (P-20)

모던화랑 (A-27)

박은민갤러리 (E-10)

빛뜰갤러리 (P-2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88-1 lotteshopping.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1 modern.artsnet.co.kr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94-13 1F www.parkemstudio.com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6-5 www.bdgallery.co.kr

롯데갤러리 본점 (C-29)

모란미술관 (P-22)

백송화랑 (A-62)

사비나미술관 (A-86)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2가 130 에비뉴엘 9F lotteshopping.com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246-1 www.moranmuseum.or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9 www.artbaiksong.com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www.savinamuseum.com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Q-4)

모로갤러리 (A-59)

백악미술관 (A-67)

산토리니서울 (E-2)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F www.lotteshopping.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16 moro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21 www.baegak.co.kr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7-1 서교프라자 B2F www.santoriniseoul.com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L-11)

모리스갤러리 (Q-22)

백운갤러리 (F-31)

삼성미술관리움 (I-4)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91-53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F lotteshopping.com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www.morrisgallery.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5 백운빌딩 5F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7-18 www.leeum.org

루미안갤러리 (F-40)

모인화랑 (A-16)

백해영갤러리 (I-5)

상원미술관 (D-1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 루미안빌딩 6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9 청아빌딩 2F www.moingallery.co.kr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1-40 www.paikhy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56-5 www.imageroot.co.kr

리나갤러리 (H-1)

목금토갤러리 (J-4)

보나장신구박물관 (A-35)

샘터갤러리 (J-6)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29-26 해광빌딩 1F www.linaart.co.kr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75 www.mokkumto.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0 www.bonamuseum.com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15 샘터사옥 www.isamtoh.com

리씨갤러리 (B-11)

목인갤러리 (A-73)

보성군립백민미술관 (Q-35)

샘터화랑 (K-3)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8 2F www.leec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3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122-1 www.baekmin.or.kr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55-7 www.wellsidegallery.com

리안갤러리 (O-7)

몽인아트센터 (B-4)

복합문화공간_더미디엄 (L-13)

서신갤러리 (Q-36)

대구시 중구 대봉동 727-14 www.leeahn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06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2-27 3F www.themedium.co.kr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32-2 새터빌딩 B1 www.seoshingallery.co.kr

리안갤러리 창원 (Q-12)

무심갤러리 (Q-23)

본화랑 (A-34)

서울대학교미술관 (L-14)

경남 창원시 용호동 29-16 www.leeahngallery.com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253-5 www.moosimgallery.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8-3 www.bongallery.com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 www.snumoa.org

리앤박갤러리 (M-10)

문 화인아츠 (H-7)

봄갤러리 (F-58)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B-6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22 www.lio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3-10 www.gallerymoon.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 예인빌딩 1/2F www.bom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재동 53-1 www.seoulmaster.com

리오갤러리 (M-11)

물파스페이스 (A-81)

부남미술관 (A-20)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E-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6 www.lio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7-1 가야빌딩 1F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3-4 이양원빌딩 B1 www.bunamgallery.com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9-8 cafe.naver.com/seoulartspace

마나스아트센터 (P-21)

미광화랑 (Q-5)

부산공간화랑 (N-2)

서울미술관 (A-77)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1리 362-10 www.manas.co.kr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160-6 www.mkart.co.kr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33 까멜리아 상가 128 www.kongkan.kr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대일빌딩 B1 www.sagallery.co.kr

마린갤러리 (N-5)

미술공간현 (A-4)

부산시립미술관 (N-1)

서울시립미술관 (C-24)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6 창조빌딩 B1 artspace-hyun.co.kr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13 art.metro.busan.kr

서울시 중구 서소문 37 seoulmoa.org

마이클슐츠갤러리 (F-37)

미술관따라 (P-23)

북스 (A-46)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L-1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01 www.schultzgallery.co.kr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정발산동 1237-4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2 3F www.gallery.co.kr

서울시 중구 황학동 119 www.seoulartspace.or.kr

맥화랑 (N-7)

미오갤러리 (J-5)

북촌미술관 (B-55)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A-84)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4 웰컴하우스 2F www.gallerymac.kr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60 4F www.gallerymio.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0-4 청남문화원 B www.bukchonartmuseum.com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5-1 공평빌딩 www.gpartspace.com

메이준갤러리 (K-4)

밀알미술관 (L-12)

브레인팩토리 (C-10)

서울역사박물관 (C-18)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703-9 주안빌딩 B1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713 www.mfm.or.kr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6 www.brainfactory.org

서울시 중구 신문로2가 2-1 www.museum.seoul.kr

메자닌갤러리 (F-37)

바움아트갤러리 (B-63)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H-26)

서울옥션 (D-17)

서울시 강남구 청담 1동 118-17 네이쳐포엠 3F www.mezzgallery.co.kr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28 볼재빌딩 1F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북 9길 47 Boda빌딩 www.artcenterboda.com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8 www.seoulauction.com

89


서정욱갤러리 (K-7)

수원시미술전시관 (P-28)

아뜰리에 에르메스 (F-6)

아트스페이스 루 (I-11)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35-9 www.seojeongwookgallery.com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www.suwonartcenter.or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26 3F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10 PARK110빌딩 B1

서호미술관 (P-25)

수호갤러리 (P-29)

아뜰리에 705 (K-14)

아트스페이스에이치 (B-60)

경기도 남양주시 화동읍 금남리 571-8 www.seohoart.com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4-1 더샵스타파크 2F F-15 www.soohoh.com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70-5 2F www.atelier705.com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57-1 www.artspaceh.com

선바위미술관 (P-26)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I-1)

아라리오갤러리 (Q-26)

아트앤드림 (G-12)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445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길 52 숙명여자대학교 www.moonshin.or.kr

충남 천안시 신부동 354-1 www.arario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6-9 보고빌딩 B1 www.artndreamgallery.com

선화기독교미술관 (Q-24)

쉼박물관・쉼갤러리 (D-20)

아라리오뉴욕 (R-3)

아트파크 (B-1)

대전시 서구 월평동 19-3 www.sunwha.or.kr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36-20 www.shuim.org

521 West 25th st .New York,NY 10001. U.S.A www.arario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25-1 www.iartpark.com

선화랑 (A-55)

스톤앤워터 (P-30)

아라리오베이징 (R-6)

아트팩토리 (M-6)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4 www.sungallery.co.kr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6-15 www.stonenwater.org

Chaoyang liquor factory, Beihuqu road, Anwaibeiyuan street, Chao yang district, Beijing, 100012 P.R.CHINA www.arariobeijing.co.kr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4 www.artfactory4u.com

성곡미술관 (C-15)

스페이스15th (C-8)

아라리오서울 (B-27)

아트포럼뉴게이트 (J-10)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01 www.sungkokmuseum.com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5 www.space15th.org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9-2 www.arario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명륜4가 66-3 www.forumnewgate.co.kr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P-27)

스페이스구기56 (D-1)

아람미술관 (P-32)

아트필리아갤러리 (B-4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www.snart.or.kr

서울시 종로구 구기동 166-3 www.googi56.com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16 www.artgy.or.kr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5 경남빌딩 제상가 1F www.artphiliagallery.com

성보갤러리 (A-63)

스페이스이노 (A-70)

아르스갤러리 (L-20)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Q-46) 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2F www.spaceinno.com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1 www.arshall.co.kr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31-1 www.parksookeun.or.kr

성북구립미술관 (L-16)

스페이스캔 (L-19)

아르코미술관 (J-7)

어반아트 (G-10)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46 sma.gongdan.go.kr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46-26 www.can-foundation.org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0 www.arkoartcenter.or.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11 www.urbanart4u.com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_맺음 (L-17)

스페이스함 (K-6)

아산방구룡갤러리 (L-21)

어울림미술관 (P-34)

서울시 성북구 종암동 28-358 seongbuk.seoulartspace.or.kr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37-2 렉서스빌딩 3F www.lexusprime.com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77-3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산 167 www.artgy.or.kr

세오갤러리 (K-2)

스페이스홍지 (D-5)

아소갤러리 (H-12)

얼갤러리 (G-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44-4 남양빌딩 5F www.seo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63-1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8 그랜드인터콘티넨탈 1F H24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2 진송빌딩 B1 www.galleryel.com

세종갤러리 (C-32)

스피돔갤러리 (P-31)

아이엠아트 (F-8)

에이원갤러리 (L-22)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1-3 세종호텔 1F www.sejonggallery.co.kr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80 광명돔경륜장 내 4F www.cyclerace.or.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8 www.imartgallery.com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16-9

세종문화회관미술관 (C-19)

시안갤러리 (Q-37)

아주미술관 (Q-27)

엑스포갤러리 (H-17)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광주시 북구 매곡동 45-25 빅마트비엔날레점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195 www.asiamuseum.org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아케이드 B2 C-18

소마미술관 (L-18)

시안미술관 (Q-13)

아카스페이스 (B-23)

영담한지미술관 (Q-14)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2 www.somamuseum.org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649 www.cyanmuseum.org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www.misoolsidae.co.kr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746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N-12)

신미술관 (Q-25)

아트사이드갤러리 (C-28)

영아트갤러리 (A-3)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398 엑소디움 상가 2F www.soulartspace.com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556-2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3 www.artside.net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5

송아트갤러리 (K-1)

신세계갤러리 (C-34)

아트사이드갤러리베이징 (R-6)

영은미술관 (P-35)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5-3 아크로비스타 지하 A-133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52-5 신세계백화점 12F department.shinsegae.com

Dashanzi Art District, 4Jiu XianQiao Road, Chaoyang District, Beijing, CHINA www.artside.org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 www.youneunmuseum.org

송은아트스페이스 (F-56)

신의손갤러리 (G-22)

아트선재센터 (B-30)

옆집갤러리 (C-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2 www.songeunartspace.or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1-6 2F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4-2 www.artsonje.org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8 www.nextdoorgallery.co.kr

송은아트큐브 (H-21)

신한갤러리 (C-21)

아트센터순수 (P-33)

예맥화랑 (G-14)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7-7 삼탄빌딩 1F www.songeun.or.kr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2-12 www.shinhanmuseum.co.kr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0-1 모던프라자 C-214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20-4 삼양빌딩 B1

쇳대박물관 (J-8)

심여화랑 (B-42)

아트스토리갤러리 (Q-28)

예성화랑 (A-82)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87-8 www.lockmuseum.org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7-1 www.simyogallery.com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76-2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2-1

90


A 인사동 B 북촌 C 광화문 D 평창동 E 홍대 F 청담동 G 신사 H 삼성・역삼 I 용산 J 대학로 K 서초 L 기타/서울 M 헤이리 N 부산 O 대구 P 기타/경기・인천 Q 기타/지방 R 해외

예송갤러리 (O-2)

이목화랑 (B-56)

자하미술관 (D-9)

줌갤러리 (A-47)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2-51 www.yesongart.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1 www.yeemockgallery.co.kr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362-21 www.zahamuseum.com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7 갤러리상 6F

예송미술관 (L-23)

이브갤러리 (H-20)

장은선갤러리 (A-17)

중아갤러리 (H-11)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 www.songpa.go.kr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91-25 이브자리 코디센 5F www.evegallery.co.kr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11 www.galleryjang.com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7-12 중아빌딩 4F

예술의전당 (K-10)

이영미술관 (P-37)

장흥아트파크 (P-41)

중앙갤러리 (O-5)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700 www.sac.or.kr/gallery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1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8 www.artpark.co.kr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3-27

예일화랑 (G-20)

이정규장신구갤러리 (M-5)

전북도립미술관 (Q-42)

쥴리아나갤러리 (F-14)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5-1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14v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1068-7 www.jbartmuse.g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4 www.julianagallery.com

예화랑 (G-3)

이천시립월전미술관(P-38)

정갤러리 (C-16)

진아트 (M-15)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9 www.galleryeh.com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378 (설봉공원 내) www.iwoljeon.org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10-34 문화공간 정원 1F www.artjungwon.co.kr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87

오룸갤러리 (F-45)

이천아트홀 (P-39)

정글북아트갤러리 (P-42)

진화랑 (C-1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5-16 2F www.oroomgallery.com

경기도 이천시 중리동 490 www.artic.or.kr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 주엽동 81 뉴서울프라자 B1 www.junglebook.co.kr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38 www.jeanart.net

오스갤러리 (Q-38)

이현서울갤러리 (F-39)

정소영갤러리 (F-28)

참갤러리 (G-26)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09 www.osart.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5 www.leehyun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3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4-5 글로벌 빌딩 4F www.charmspace.co.kr

오페라갤러리 (F-37)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L-24)

제이케이스페이스 (I-7)

채스아트센터 (N-9)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18-17 네이처포엠 www.operagallery.com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www.museum.ewha.ac.kr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6-1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491-7 www.chaesart.com

온리갤러리 (F-33)

이화익갤러리 (B-28)

제주도립미술관 (Q-48)

청계창작스튜디오 (L-25)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0-17 성학빌딩 103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1-1 www.leehwaikgallery.com

제주시 신비로 401 jmoa.jeju.go.kr

서울시 종로구 장사동 227-1 센추럴관광호텔 1, 3F

우리들의눈 (B-8)

인더박스갤러리 (F-3)

제지마스 (G-4)

청담갤러리 (F-49)

서울시 종로구 화동 23-14 www.ka-ba.or.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 B1, 2F www.galleryinthebox.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4 Masa 빌딩 B2 www.jazzyspot.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1-1

우명미술관 (P-36)

인사갤러리 (A-25)

조선일보미술관 (C-22)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Q-29)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341-1 www.wmartmuseum.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23 ww.insagallery.net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1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산리 산 6-1 museum.puru.net

우제길미술관 (Q-39)

인사갤러리C (F-53)

조선화랑 (H-19)

청작화랑 (G-9)

광주시 동구 운림동 647 www.wooart.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7서진빌딩 2F www.insagallery.net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컨벤션센터 2F 110 www.chosunart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0-8 호창빌딩

우종미술관 (Q-40)

인사미술공간 (B-57)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F-30)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Q-30)

전남 보성군 조성면 대곡리 산 49 보성컨트리클럽 www.ujongart.com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90 www.insaartspace.or.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2-18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2098 www.cjartstudio.com

워터게이트갤러리 (F-52)

인사아트센터 (A-68)

조현화랑 (N-8)

청화랑 (F-27)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11-21 5F www.changart.com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www.insaartcenter.com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01-15 www.johyun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1

원앤제이 (B-52)

인천아트플랫폼 (P-40)

조현화랑 청담 (F-37)

춘천미술관 (Q-47)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30-1

인천시 중구 해안동 1가 10-1 www.inartplalform.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112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73-2 www.cmah.or.kr

유니아트갤러리 (A-18)

인터알리아아트컴퍼니 (H-13)

조형갤러리 (A-50)

충무갤러리 (L-26)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1F www.yooniart.com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7-17 레베쌍트빌딩 www.interalia.co.kr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태화빌딩 B1

서울시 중구 흥인동 131 (재)중구문화재단 www.cmah.or.kr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Q-41)

일민미술관 (C-20)

종로갤러리 (A-89)

카이스갤러리 (F-17)

광주시 광역시 서구 광천동 49-1 2F www.usguareculture.co.kr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39 www.ilmin.org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SK-HUB Art Center B-210 www.jongro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9-5

유아트스페이스 (F-41)

일우스페이스 (C-36)

주노아트갤러리 (Q-15)

케이앤갤러리 (F-2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6 www.yooartspace.com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41-3 대한항공빌딩 1F www.ilwoo.org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1330 누리타운상가 www.junoart.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15 3F www.kngallery.org

유엔씨갤러리 (B-47)

일주선화갤러리 (C-35)

주영갤러리 (F-22)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G-27)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126-1 www.unc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226 흥국생명빌딩 3F www.seonwhafoundation.org

서울시 강남구 청담2동 95-4 노아빌딩 B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7-8 www.spacec.co.kr

91

www.sfac.or.kr/cheonggye_studio/cheonggye06.asp


큐브스페이스 (A-11)

하이트컬렉션 (F-60)

황진현미술관 (L-28)

Gallery Sein (F-4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7 수도약국 2F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12 하이트컬렉션 www.thehite.com/hitecollection/index.asp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80-15 www.hwangjinhyun.or.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6-6 한성빌딩 2F 204 blog.naver.com/jysagnes

크링 (H-22)

학고재 (B-21)

희수갤러리 (B-11)

GYMproject (F-37)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8-3 www.kring.co.kr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0 www.hakgojae.com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8 1F www.heesugallery.co.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 #311

키미아트 (D-11)

한.갤러리 (M-19)

Able Fine Art New York (R-4)

IS Not Gallery (A-44)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79-2 www.kimiart.net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5 헤이리예술 마을 하늘틈 1F (Gate 9) blog.naver.com/colorist61

511 west 25th st suite 507 New York,NY 10001.U.S.A www.ablefineartny.com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9 2.3F blog.naver.com/ccoolcj

텔레비전12 (E-3)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A-72)

ART+LOUNGE디방 (D-21)

JanetOh갤러리 (F-7)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0-12 www.television12.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2-2 www.kcpf.or.kr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35 www.dibang.or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0-13 Lands빌딩 4F www.Janetohgallery.com

토탈미술관 (D-16)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C-25)

brown gallery (G-28)

JH갤러리 (A-26)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5-3 www.totalmuseum.org

서울시 중구 순화동 7 중앙일보빌딩 1F www.kfcenter.or.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6-25 B1~1F www.browngallery.co.kr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33 인사갤러리 3F www.jhgallery.net

통인가게 (A-33)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전통공예전시관 (H-8)

CSP111 아트스페이스 (L-29)

K옥션 (F-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6 www.tongin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12-2 www.chf.or.kr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88-55 현빌딩 3F www.csp111.co.kr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www.k-auction.com

트렁크갤러리 (B-24)

한국미술관 (P-43)

E-LAND스페이스 (L-30)

KT&G 상상마당갤러리 (E-12)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8-3 www.trunkgallery.com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73-1 www.hartm.com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2 이랜드문화재단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5 2F www.sangsangmadang.com

팔레 드 서울 (C-9)

한국미술센터 (A-50)

EON GALLERY (B-5)

MC갤러리 (F-48)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www.palaisdeseoul.net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27 태화빌딩 B-2 www.koreaartcenter.com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7 www.eongallery.k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13 정석빌딩 1F www.gallerymc.com

평창아트 (D-14)

한기숙갤러리 (Q-17)

GALLERY 2 (F-37)

KTB투자증권 강남센터 갤러리 (H-24)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2-2

대구시 중구 동인2가 144-3 유성빌딩 2F www.hankeesookgallery.com

서울시강남구청담동118-17 네이쳐포엠 #315 www.gallery2.co.kr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17 골든타워 1F www.ktb.co.kr

평화화랑 (C-30)

한미사진미술관 (L-27)

Gallery Curio Mook (F-57)

KTB투자증권 부산센터 갤러리 (Q-6)

서울시 중구 명동2가 1 가톨릭회관 1F gallery.catholic.or.kr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5 한미타워 20F www.photomuseum.or.kr

서울시강남구신사동665-1 한양타운1F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63-1 센텀사이언스 파크 교육연구동 2F www.ktb.co.kr

포네티브스페이스 (M-14)

한벽원갤러리 (B-9)

galleryem (F-42)

KTB투자증권 서초지점 갤러리 (K-17)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345 www.ponetive.co.kr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35-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5 2F www.galleryem.co.kr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4-4 하림빌딩 3F www.ktb.co.kr

포스코미술관 (H-10)

한원미술관 (K-12)

GALLERY FACE (F-24)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 갤러리 (H-25)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9-12 www.hanwon.or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2-22 www.galleryface.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7-27 I-Tower 2F www.ktb.co.kr

포항시립미술관 (Q-16)

한전아트센터갤러리 (K-13)

Gallery Geo (F-37)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리 (H-27)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351 www.poma.kr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5 한전아트센터 1F www.kepco.co.kr/plaza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118-17 네이처포엠 b/g 205 www.gallerygeo.com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8-19 그레이스타워 4F www.ktb.co.kr

표갤러리 (I-3)

한향림세라믹뮤지엄 (M-4)

Gallery H (L-31)

KTB투자증권 영업부 갤러리 (L-32)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 258-79 www.pyoart.co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77 www.hhlmuseum.com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 738-1 한성교회 www.hansungchurch.com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3 하나증권빌딩 6F www.ktb.co.kr

프라이어스갤러리 (G-8)

현인갤러리 (Q-49)

Gallery HL (B-65)

MK콜렉션 (G-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24 3F www.priors.co.kr

제주시 노형동 904 www.hyuninn.com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www.galleryhl.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3-31 소호빌딩 3F www.mkcollection.co.kr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C-2)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F-54)

Gallery P1 (D-7)

N갤러리 (P-45)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58-2 지하 www.sarubia.org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북33길 6 호림아트센터 www.horimartcenter.org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9-2 www.galleryp1.co.k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52 www.ngalleryart.com

필립강갤러리 (G-6)

화봉갤러리 (A-60)

Gallery puzz (M-20)

Nam June Paik Art Center (P-4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3-13 부강빌딩 3F www.philipkanggallery.net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B1 www.hwabong.com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78 cafe.daum.com/gallery puzz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 www.njpartcenter.k

하나로갤러리 (A-49)

화정박물관 (D-3)

GALLERY PLANT (B-31)

OCI미술관 (A-8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 B1 www.hanaro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273-1 www.hjmuseum.org

서울시 종로구 화동 127-3 www.galleryplant.kr

송암문화재단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15 www.songamfoundation.org

하나아트갤러리 (A-28)

환기미술관 (D-6)

GALLERY SEED (P-44)

Pink Gallery (K-18)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단성빌딩 www.hanaartgallery.com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0-8 www.whankimuseum.org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9 헤이스탑 빌딩 1F blog.daum.net/gallerymine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60-21 2F www.pinkgallery.org

92


PKM갤러리 (B-30)

Six (I-12)

TJH갤러리 (H-6)

vision art gallery (F-37)

서울시 종로구 화동 137-1 www.pkmgallery.com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9-1 B1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7-38 테헤란 오피스빌딩 30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B/D B103호

PKM트리니티갤러리 (F-13)

space duru (G-24)

UM갤러리 (G-11)

W Gallery (Q-4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 www.pkmgallery.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9-8 spaceduru.com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7-9 디지털온넷 BD 1F www.umgallery.co.kr

전북 익산시 어양동 65-42 blog.daum.net/w-gallery

salon de H (F-29)

space99 (A-85)

Unofficial Preview Gallery (L-33)

yidogallery (B-4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1 www.artcompanyh.com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9-1 www.space99.net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53 MONAD BD unofficialpreview.com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0-6 www.yido.kr

ඁफർ ૽૓ߑ ඄භ 1. 국립경주박물관 gyeongju.museum.go.kr 054)740-7518 월궁의 주인-토끼 1.2-3.27 베트남 마지막 황실의 보물 3.1-5.15 2. 국립공주박물관 gongju.museum.go.kr 041)850-6360 마한・백제 사람들의 주거와 삶 2010.11.16-3.13 3. 국립대구박물관 daegu.museum.go.kr 053)768-6051 조선의 궁궐 : 일제강점기 유리건판 사진 2010.12.21-3.6 4. 국립전주박물관 jeonju.museum.go.kr 063)223-5651

전북의 서예 2.1-5.22 석지 채용신, 붓으로 사람을 만나다 2.15-3.27

대동여지도판각150주년 기념 : 땅을 그리다 2010.10.20-8.20

5. 국립중앙도서관 www.dibrary.net 02)535-4142 책과의 소통에 관한 4가지 제안 3.4-4.24(4부) 영원한 우리바다 동해 2.14-

8. 전주역사박물관 jeonjumuseum.org 063)228-6485~6 공유의 아름다움 1.4-12.31

6. 국립춘천박물관 chuncheon.museum.go.kr 033)260-1500 역사사랑, 문화재사랑, 강원사랑 2010.12.18-7.3 춘천의 낭만과 추억 2010.12.21-3.13 7. 성신여자대학교박물관 www.sungshin.ac.kr/museum 02)920-7325,7715

93

9. 한양대학교박물관 www.museumuf.hanyang.ac.kr 02)2220-1394~6 북한미술 특별전 2010.10.15-4.30 10. 호림박물관 horimmuseum.org 02)858-2500 비움과 꾸밈으로 올린 토기-그릇받침I 1.18-


A

인사동 지역 Insadong Area (2층) 손승범전 3.2-3.8 마리엘 레베크전 3.9-3.15 김연옥전 3.23-3.29 박명선전 3.30-4.5 (지하) 박우철전 3.2-3.8 조대희전 3.9-3.15 반짝 공간, 새로운 감성전 3.23-3.29 박대용전 3.30-4.5 (전관) 동국대 한국화 박사과정전 3.16-3.22

58. 갤러리라메르 T.730-5454 (제1전시실) 최봉희전 3.2-3.8 안영나전 3.9-3.15 김소은전 3.16-3.22 박인복전 3.23-3.29 장동문전 3.30-4.5 (제2전시실) 박소현전 3.2-3.8 오정숙 도예전 3.9-3.15 진광순전 3.16-3.22 박연옥전 3.23-3.29 인도 스케치전 3.30-4.5 (제3,4전시실) 의당 붓 한글전 3.9-3.15 예연회전 3.16-3.22 창덕미술인회전 3.23-3.29 선학회전 3.30-4.5 (제5전시실) cau예원전 3.9-3.15 그린퀼트전 3.16-3.22 원광사 경회전 3.23-4.5 (제3,4,5전시실) 신춘초대전 3.2-3.8

45. 갤러리라이트 T.725-0040 전중관전 3.9-3.15

70. 갤러리룩스 T.720-8488 권태균전 2.23-3.15 김정희전 3.16-3.22 이길렬전 3.23-4.5

78. 갤러리바움 T.720-4237 37. 갤러리바이올렛 T.722-9655 54. 가가갤러리 T.725-3546 4인 색깔전 3.2-3.8(2부) 아트 오브 라이프전 3.9-3.29

2. 가나아트스페이스 T.734-1333 (1층 전시장) 윤향남전 3.2-3.7 김선혁전 3.9-3.14 김진숙전 3.16-3.21 윤소연전 3.23-3.28 이운구전 3.30-4.4 (2층 전시장) 임수현전 3.16-3.21 김민호전 3.23-3.28 임수미전 3.30-4.4 (3층 전시장)

피어나다전 3.9-3.14(16부) (2관) 임광조전 3.9-3.14 (전관) 주색잡기전 3.2-3.7 봄내음전 3.16-3.21 스토리 오브 웨딩전 3.23-3.28

이혜선전 3.9-3.14 노경은전 3.16-3.21 이소정전 3.23-3.28 이원균전 3.30-4.4

15. 가람화랑 T.732-6170 36. 가비화랑 T.735-1036

22. 갤러리강 T.725-1661

한슬・오윤아전 2.16-3.27 박성란전 3.30-5.1

24. 갤러리그림손 T.733-1045

13. 갤러리31 T.732-1290

임정은전 3.2-3.15 기획전 3.16-3.28

75. 갤러리가이아 T.733-3373

65. 갤러리나우 T.725-2930

31. 갤러리각 T.737-9963

69. 갤러리더케이 T.764-1389

(1관) 94

나도 그림한점, 나도 콜렉터전 2.23-3.15 고경란전 3.16-3.22 김경인전 3.23-4.5

35. 갤러리서호 T.723-1864 42. 갤러리송움 T.734-3420 춘운전 2.8-3월 말

52. 갤러리수 T.733-5454 신춘 초대전 3.2-3.8 박용인전 3.9-3.15 이경옥전 3.16-3.22 추인엽전 3.23-3.29 한은예전 3.30-4.5


53. 갤러리스카이연 T.720-0567 (1관) 최미진전 3.2-3.8 홍현아전 3.9-3.15 (2-7관) 아시아스페이스전 3.2-3.8(3부) 나비효과전 3.9-3.15(1부) (전관) 나비효과전 3.16-3.22(2부) 마이크로 코스모스전 3.23-3.29(1부), 3.30-4.5(2부)

47. 갤러리신상 T.730-6540 (4층) 스프링 오브 신상전 3.2-3.8(1부) 사운드 오브 스프링전 3.9-3.15(2부) 2018. 평창올림픽기원예술축전 3.16-3.22 봄의바람전 3.23-3.29 장승예전 3.23-3.29 인사동 갤러리 아트 페스티벌 3.30-4.5 (5층) 블루칩 작가전 3.2-3.8 컬러 오브 스프링전 3.9-3.15 하모니 우수작품전 3.16-3.22 6회 뉴욕세계미술대전 추천작가전 3.23-3.29 인사동화랑미술제 3.30-4.5

19. 갤러리아트뱅크 T.737-0321 상설전

38. 갤러리아트플러스 T.732-7710 원로작가소장전

1. 갤러리예당 T.732-5364 봄.꽃.화기전 3.16-3.29

30. 갤러리올 T.720-0054 신동호전 3.2-3.8 이임순전 3.9-3.15 정직자전 3.16-3.22 조영석전 3.23-3.29

23. 갤러리우림 T.733-3738 상설전

6. 갤러리이즈 T.736-6669 (제1전시장) 한유경전 3.2-3.8 김명운전 3.9-3.15 박상덕전 3.23-3.29 여소현전 3.30-4.5 (제3전시장) 수려한 순백전 3.2-3.8 국제 만화애니메이션 대학교류전 3.9-3.15 박준선전 3.23-3.29 (제4전시장) 조재형전 3.9-3.15

89. 갤러리타블로 T.723-6081 71. 갤러리토포하우스

T.722-9883/738-7555 (1전시실) 봄이오는 소리전 3.2-3.29

(2전시실) 근승랑 사진전 3.2-3.8 소품전 3.16-3.22 (3전시실) 김성태 서예전 2.23-3.8 허영한 사진전 3.16-3.22 (2,3전시실) Christie Roadshow Korea전 3.9-3.15 한패션 비즈니스 교류전 3.23-3.29

40. 덕원갤러리 T.723-7771 (5층전시장) 정민호전 3.11-3.27

76. 동덕아트갤러리 T.732-6458 (A실) 김정옥전 3.2-3.8 조현아전 3.9-3.15 용진숙전 3.9-3.15

7. 갤러리통큰 T.732-3848

83. 동산방화랑 T.733-5877

우창훈전 3.2-3.15

옛그림의 향기전 3.15-3.28

21. 갤러리환 T.735-7047

61. 동호갤러리 T.722-3665 상설전

39. 갤러리M T.735-9500 판화 소장전 3.2-3.8 미사모전 3.9-3.15 박소연전 3.16-3.22 김정 전 3.23-3.30

56. 명갤러리 T.720-4716 중진작가상설전

27. 모던화랑 T.732-6261 원로중진소장품전

14. 경인미술관 T.733-4448(ARS9) (제1전시관) 30인의 마움아띠전 3.9-3.15 소성회전 3.16-3.22 포토클럽 사진전 3.23-3.29 (제2전시관) 최찬식전 3.23-3.29 (제3전시관) 김정희전 3.9-3.15 박정이전 3.16-3.22 이미경전 3.23-3.29 (아틀리에) 박연경 석사청구전 3.2-3.8 미스타 두씨전 3.9-3.15 비스크 돌 랩 3인전 3.16-3.22 세븐 트리전 3.23-3.29 (제5전시관) 홍승연전 3.2-3.8 도예마을전 3.9-3.15 도예 2인전 3.16-3.22 김미경전 3.23-3.29

59. 모로갤러리 T.739-1666 임현경전 3.2-3.15 최희정전 3.16-3.29

16. 모인화랑 T.739-9292 73. 목인갤러리 T.722-5055 (전관) 장밋빛 인생전 3.2-3.15 (2관) 김기안전 3.16-3.29

81. 물파스페이스 T.739-1997/8 양은혜전 2.23-3.9 태묵2011전 3.9-4.5

4. 미술공간현 T.732-5556 반달아! 사랑해!전 3.2-3.15 이행순전 3.16-3.29 조은 전 3.30-4.5

57. 공아트스페이스 T.730-1144

62. 백송화랑 T.730-5824

마이아트옥션 프리뷰전 3.10-3.17 키네틱 아트전 3.30-4.12

67. 백악미술관 T.734-4205 김정자 한문서예전 3.17-3.23 김현선 서예전 3.24-3.30 유도공전 3.31-4.6

66. 관훈갤러리 T.733-6469 (본관) 오혜인전 3.2-3.8 (전관) 관훈프로젝트전 3.9-3.15 컨테스트 2011전 3.16-3.30

64. 보나장신구박물관 T.732-6621 상설전

34. 본화랑 T.732-2367

74. 김영섭사진화랑 T.733-6331/3

상설전

79. 나무갤러리 T.2011-1997

20. 부남미술관 T.720-0369

43. 노암갤러리 T.720-2235/6

46. 북스 T.737-3283

오병재전 3.18-3.28

예술과 미디어전 2.23-3.9

5. 노화랑 T.732-3558

86. 사비나미술관 T.736-4371 하이브리드 코드전 3.2-4.15

29. 단성갤러리 T.735-5588 이희권전 3.2-3.8 곽소 전 3.9-3.15 이명완전 3.16-3.22 배준록전 3.23-3.29

77. 서울미술관 T.732-3314 종로역사문화 형상전 3.2-3.8 CREDO전 3.9-3.15(1부), 3.16-3.22(2부) 아트빌리지:서울과 만나다전

95

3.23-3.29

84.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T.3210-0071

55. 선화랑 T.734-5839 조부수전 3.16-3.31

63. 성보갤러리 T.730-8478 70. 스페이스이노 T.730-6763 이보름전 2.23-3.8 양상근전 3.9-3.22 박방영전 3.23-4.5

82. 예성화랑 T.738-3630 베르나드 뷔페전 3.2-3.31

18. 유니아트갤러리 T.723-7170 김종학 외 컬렉션전

25. 인사갤러리 T.735-2655/6 일루젼전 3.9-4.12 (더 베이스먼트 B1) 전영애전 3.16-3.22

68. 인사아트센터 T.736-1020 (JMA 스페이스 B1) 김도영전 3.2-3.7 유채현전 3.9-3.14 홍남기전 3.16-3.21 유기준・조계환전 3.23-3.28 김용수전 3.30-4.4 (본 전시장 1F) 윤현수 사진전 3.2-3.7 하정우전 3.9-3.14 (제2전시장 2F) 최문주전 3.9-3.14 김태수전 3.16-3.21 강원제전 3.23-3.28 김정아전 3.30-4.4 (제3전시장 3F) 박선희전 3.16-3.21 이상애전 3.23-3.28 (제1특별관 3F) 성기화전 3.2-3.7 순호 전 3.9-3.14 김경아전 3.16-3.21 조미숙전 3.23-3.28 문창호전 3.30-4.4 (제4전시장 4F) 이동우전 3.9-3.14 최진순전 3.16-3.21 김인숙전 3.23-3.28 신동수전 3.30-4.4 (제2특별관 4F) 서춘희전 3.2-3.7 제6회 홍익 투웬티어스전 3.9-3.14 오영희전 3.16-3.21 오은교전 3.23-3.28 명은정전 3.30-4.4 (제5전시장 5F) 김종식전 3.9-3.14 김동철전 3.23-3.28 이동수전 3.30-4.4 (제6전시장 6F) 최군성전 3.9-3.14 정재석전 3.23-3.28 (제5,6전시장 5,6F)


한국여류화가협회전 3.16-3.21

17. 장은선갤러리 T.730-3533 손소영전 3.2-3.12 1.2.3전 3.16-3.22 김기택전 3.23-3.29

51. 조형갤러리 T.736-4804 허벅지크로키전 3.2-3.8 문우회전 3.9-3.15 예우회전 3.16-3.22 국제회화 작가회전 3.23-3.29

89. 종로갤러리 T.744-0340~1 47. 줌갤러리 T.323-3829 구연주・김정아・성은정 3인전 3.2-3.8 이규원 사진전 3.9-3.15 이승민전, 연효승전 3.16-3.22 4인전 3.23-3.29 소통전 3.30-4.5

11. 큐브스페이스 T.720-7910 33. 통인가게 T.733-4867 (통인화랑) 통인 현대도예전 3.2-3.15 teapo+eapot전 3.16-3.22 임만재 도예전 3.23-3.29 신세진 도예전 3.30-4.5 (통인옥션갤러리)

최경문전 3.2-3.20 이흥복전 3.23-4.10

49. 하나로갤러리 T.720-4646 소장작품 판매전 3.2-3.15 미풍서풍전 3.16-3.22 소장작품 판매전 3.23-4.5

28. 하나아트갤러리 T.736-6550 72.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T.733-9040 도시농부의 하루전 3.30-4.26

50. 한국미술센터 T.725-9467 조몽룡・이철진 2인전 2.12-3.31

60. 화봉갤러리 T.737-0057 명선 초의전 1.30-4.3

44. IS Not Gallery T.725-6751 26. JH갤러리 T.730-4854 김종훈전 3.2-3.8 한아름전 3.16-3.22

80. OCI미술관 T.734-0440 오경환전 3.9-4.6

85. space99 T.735-5811~2,7 바늘 하나 들어갈 틈전 2.24-4.17


B

북촌 지역 Bukchon Area 17. 갤러리진선 T.723-3340 젊은작가콜렉션전 3.2-3.20 최윤정 윈도우전 3.5-3.27

46. 갤러리현대 T.734-6111~3 도윤희전 3.23-4.24

두가헌 김병종전 2.23-3.13

14. 갤러리ICAM T.736-6611/2 62. 공간화랑 T.3670-3500 임승천전 3.16-5.1

12. 공근혜갤러리 T.738-7776 마이클 케나전 2.12-3.20

18. 국립민속박물관 T.3704-3114 유라시아 문화, 만남으로의 여행전 2010.11.24-3.14

19. 국제갤러리 T.735-8449 문성식전 2.24-4.7 구본창 사진전 3.17-4.30

45. 금호미술관 T.720-5114 운율에 맞춰 춤을 추다전 2.16-3.27

6. 김현주갤러리 T.732-4666 상설전

50. 디아갤러리 T.742-6030 66. 16번지 T.722-3503 김성윤전 2.24-3.27

67. 갤러리소연 T.546-2497/8

53. 가회동 60 T. 3673-0585

작가 장신구 상설전

독고정은・스카다 고우 2인전 3.4-3.17 정수미전 3.30-4.12

34. 갤러리담 T.738-2745 박영빈전 3.2-3.11 정규옥전 3.15-3.30

39. 갤러리대아 T.725-2550 상설전

7. 갤러리도올 T.739-1406 송하나전 3.16-3.27

43. 갤러리반디트라소 T.734-2312 영아티스트:오아시스를 찾다전 3.4-3.27

41. 갤러리베아르떼 T.739-4333 소장품전

13. 갤러리빔 T.723-8574 홍인숙전 3.2-3.15 조남현전 3.17-3.30

20. 갤러리선컨템포러리 T.720-5789 더미디엄 기획:버추얼 맵핑 온더 바디전 2.18-3.5

김명혜 디지털아트전

최선호전 3.10-4.3

10. 람아트바자 T.733-9617 소장품 상설전

16. 로뎀갤러리 T.725-8006

35. 갤러리송아당 T.725-6713

봄이 오는 소리:상설전

정성원전 3.16-3.31

11. 리씨갤러리 T.3210-0467/8

54. 갤러리스케이프 T.747-4675

이인실전 3.23-4.6

윤정원전 3.8-4.10

4. 몽인아트센터 T.736-1447

29. 갤러리아트링크 T.738-0738 에드 모세스전 3.4-3.20 간세 인형전 3.23-3.27 아름지기전 3.30-4.9

63. 바움아트갤러리 T.742-0480 (제1전시장) Project Group ㅇㅇㅇㅇㅇㅇㅇ전 2.23-3.8 그림과 함께 조각, 문을 열다전 3.9-3.29 (제2전시장) 최청호 영상전 3.23-3.29

44. 갤러리아트사간 T.720-4414 임선영전 3.2-3.30

40. 갤러리에쿼드나인 T.739-7008 39. 갤러리온 T.733-8295

55. 북촌미술관 T.741-2296

수잔 앤드류스 사진전 2.10-3.10 양지영전 3.11-3.24 ERA전 3.25-4.7

22. 빛갤러리 T.720-2250 Ed Rath전 2.17-3.6 이동협전 3.8-3.21

2. 갤러리이우 T.3445-2550

61.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관

15. 갤러리인 T.732-4677

T.747-0303

25. 갤러리조선 T.723-7133

42. 심여화랑 T.739-7517

강소영전 3.16-4.20 98

박미화전 3.17-3.30

27. 아라리오서울 T.723-6190 23. 아카스페이스 T.739-4311 26. 아트선재센터 T.733-8945/7 H BOX전 2.25-5.1

60. 아트스페이스에이치 T.766-5000 1. 아트파크 T.733-8500 / 3210-2300 49. 아트필리아 갤러리 T.747-1223 소장전

8. 우리들의눈 T. 733-1996 1:1전 3.21-4.21

52. 원앤제이 T.745-1644 이정 전 2.17-3.17

47. 유엔씨갤러리 T.733-2798 스타워즈 에피소드4전 2.19-3.13 그룹전 3.26-4.10

56. 이목화랑 T.514-8888 박형진・이서미전 3.23-4.17

28. 이화익갤러리 T.730-7818 신소영전 3.2-3.15

57. 인사미술공간 T.760-4721/3 24. 트렁크갤러리 T.3210-1233 상설전

21. 학고재 T.720-1524 서용선전 3.9-4.10

9. 한벽원갤러리 T.732-3777 상설전

11. 희수갤러리 T.737-8869 조윤성전 3.9-3.29

5. EON GALLERY T.725-6777 장석준・윤혜정 2인전 3.4-4.16

65. Gallery HL T.745-7773 31. GALLERY PLANT T.722-2826 주황 사진전 3.4-4.2

30. PKM갤러리 T.734-9467 Painters전 1.27-3.11 케이티 패터슨전 3.24-5.6

48. yidogallery T.722-0756 박종진・이기욱전 3.10-3.29


C

광화문 지역 Gwanghwamun Area (신관) 윤명로전 3.4-4.4

21. 신한갤러리 T.722-8493 박정훈전 3.8-3.30

28. 아트사이드갤러리 T.725-1020 신수혁전 2.9-3.6 이재삼전 3.9-4.3

5. 옆집갤러리 T.730-2560 20. 일민미술관 T.2020-2060 김광열전 3.17-5.8 금혜원 사진전 3.17-5.8

36. 일우스페이스 T.753-6502 자연, 이미지전 3.10-5.4

35. 일주선화갤러리 T.2002-7777 제2회 Zoom In 사진공모전 2.24-3.25

일주아트스페이스(B2) 16. 정갤러리 T.733-1911 22. 조선일보미술관 T.724-6320 11. 진화랑 T.738-7570 He Jie전 2.15-3.5

9. 팔레 드 서울 T. 730-7707

7. 갤러리시몬 T.549-3031 노상균전 3.18-4.16

1. 갤러리아트가 T.722-6404 hugging:건축과 미술의 만남전 3.2-3.18 이승주전 3.19-3.31

3. 갤러리자인제노 T.737-5751 송병집전 3.1-3.10 김초희전 3.11-3.20 이김천전 3.21-3.30

13. 갤러리차 T.730-1700 홍성덕 사진전 3.9-3.30

6. 갤러리쿤스트독 T.722-8897 김원화전 3.4-3.17 김진 전 3.18-3.31

4. 갤러리팩토리 T.733-4883 X-Field Seoul: 이웃효과전 2.23-3.19

33. 갤러리포스 T.2268-1114 26. 경향갤러리 T.6731-6750 소장전

14. 국립고궁박물관 T.3701-7500

2010.12.30-12.30

12. 대림미술관 T.720-0667 디터 람스의 디자인 십계명전 2010.12.17-3.20

15. 성곡미술관 T.737-7650 (1관) 차종례전 3.11-5.1 (2관) 손정은전 2.11-3.13 허진 전 3.25-4.24

23. 덕수궁미술관 T.2022-0600 소장품기획전 3.25-5.10

29. 롯데갤러리 본점 T.726-4428 허달재전 2.24-3.20, 2.24-4.25 (에비뉴엘) 이동기 드로잉전 3.25-4.4

32. 세종갤러리 T.3705-9021 박기현전 2.21-3.6 안명혜전 3.8-3.20 한지선전 3.22-4.3

31. 명동갤러리 T.771-2026

19.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T. 399-1151

10. 브레인팩토리 T.725-9520

(본관) 미스터리 과학탐험대전 1.15-3.6 카쉬 사진전 3.26-5.22 (광화랑) 물의 기억전 3.2-3.8 거짓말 같은 이야기전 3.9-3.15 기기묘묘전 3.16-3.22 넥타이 안쪽 깊숙이 숨겨두었던 열정전 3.16-3.22 상생전 3.30-4.5

주세균전 3.17-4.3

24. 서울시립미술관 T.2124-8800 샤갈전 2010.12.3-3.27 베르나르 브네전 3.9-4.17

37.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T.723-2491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T.598-6247 도시를 스케치하다전 2.25-4.24

8. 스페이스15 T. 070-7723-0584 34. 신세계갤러리 T.310-1924

18. 서울역사박물관 T.724-0274

(본관) 김영애전 1.11-4.4

이수린이 사랑한 옛 여인의 맵시전

100

(1층) 최순민전 3.4-3.20 (2층) 이지혜전 3.4-3.2

30. 평화화랑 T.727-2336 (제1전시실) 권인수전 3.23-3.29 (제2전시실) 황미희 조각전 3.23-3.29 (전관) 최바오로 조각전 3.2-3.22 강선모전 3.30-4.12

2.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T.733-0440 조현진전 3.8-4.6

25.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T.2151-6500/6520 지:일본 현대 디자인과 조화의 정신전 2.12-3.19


D

평창동 지역 Pyungchangdong Area 20. 쉼박물관 T.396-9277 상설전

쉼갤러리 현대미술과 인형전 1.3-4.10

1. 스페이스구기56 T.379-0056 5. 스페이스홍지 T.396-0510 9. 자하미술관 T.395-3222 한진수 조각전 3.5-4.3

11. 키미아트 T.394-6411 가구의 기억전 2.15-3.15 키미기획전 3.25-5.16

고미술품 전문 갤러리 (평창동 가나아트센터 앞)

16. 토탈미술관 T.379-3994

고서화, 고도자기, 목기, 민화, 불교미술 등 고미술품을

14. 평창아트 T.3216-0034

고가매입, 판매, 무료감정 합니다.

3. 화정박물관 T.2075-0114 LUST전 2010.9.14-4월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2-2 Tel. 3216-0034

6. 환기미술관 T.391-7701 15. 가나아트센터 T.720-1020 안창홍전 2.11-3.6 이상국전 3.11-4.3

가나아트에디션 전시장 흙, 봄의 기을 담다전 3.7-4.17

가나컨템포러리 10. 가인갤러리 T.394-3631

E

8. 두루아트스페이스 T.720-0345

리듬 인 아트:소장전 1.11-3.11

12. 갤러리세줄 T.391-9171

18. 상원미술관 T.396-3185/6 나눔과 공유의 미Ⅱ:소장품전 2.22-3.19

4. 갤러리애족 T.3216-1583 13. 그로리치화랑 T.395-5907

김지아나전 1.7-3.13

21. ART+LOUNGE디방 T.379-3085/6 조해영전 3.8-4.3

7. GalleryP1 T.379-8024

17. 서울옥션 T.395-0330 제119회 미술품경매프리뷰전 3.4-3.10 경매 3.10

19. 김종영미술관 T.3217-6484 나는 미래다전 2.18-3.24

홍대 지역 Hongik Univ. Area 9. 갤러리나비 T.324-9888 ATF전 3.11-3.17 아시아 터부 페스티발 특별전 3.18-3.24

11. 갤러리아우라 T.070-8658-6750 이은정전 3.19-4.2 김호진전 3.3-3.17

5. 갤러리잔다리 T.323-4155 2. 그네갤러리 T.324-7142 원시음악:세계민속악기전 2.14-3.26

8. 그문화 T.3142-1429 12.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T.730-6216 기록, 자료에서 아카이브까지전 2010.12.20-3.31

1. 대안공간루프 T.3141-1377 2011 헨켈 이노아트 프로젝트전 3.10-5.4

7. 더갤러리 T.3142-5558

102

10. 박은민갤러리 T.323-8189 기획전 3.4-3.24 세라믹아트전 3.25-3.31

2. 산토리니서울 T.334-1999 마광수전 2.18-3.6 예술가의 고양이전 3.11-4.4 (고양이미술관) 고경원 사진전 3.11-4.4

4.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T.333-0246 55회 서광회전 3.3-3.5

3. 텔레비젼12 T.3143-1210 마리킴전 3.10-3.24

6. KT&G 상상마당갤러리 T.330-6223 (2F) 이선민 사진전 2.25-4.24 (3F) 채승우 사진전 2.25-4.24

12. 갤러리숲 T.337-3121 박훈 전 3.16-3.29


F

청담동 지역 Chungdamdong Area 상설전

14. 쥴리아나갤러리 T.514-4264/4266~7 49. 청담갤러리 T.511-9051 청담갤러리 쇼핑몰 수록 작품전 3.2-3.28 권준 전 3.24-3.31

27. 청화랑 T.543-1663 17. 카이스갤러리 T.511-0668 26. 케이앤갤러리 T.517-7713 60. 하이트컬렉션 T.3219-0271 (B1) 서도호전 2010.10.11-3.4 (2F) 권진규전 2010.10.11-3.4

54.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T.02-541-3523~5 겨울, 그리고 봄전 2010.12.7-3.31 흑자:검은빛을 머금은 우리 옛 그릇전 2010.12.7-3.31

JNB Gallery 20. 123갤러리 T.3445-5123 박선기・원성원・박현수 3인전 2.24-3.25

10. 313 ART PROJECT T.3446-3137 해외 명품전 2.9-3.19

34. 갤러리두 T.3444-3208 36. 갤러리람 T.515-2656/9 50. 갤러리모이 T.070-8225-4981 37. 갤러리미 T.542-3004 우무길・김일권・황승우 3인전 2.11-3.25

51. 갤러리포월스 T.545-8571

58. 봄갤러리 T.514-4677

재료의 미학:예술과 노동의 경계전 2.25-3.19 박미선・이예린 2인전 3.25-4.16

어머니의 방전 2.15-3.12 테레사 코레아전 3.15-4.6

56. 송은아트스페이스 T.3448-0100

23. 갤러리피그 T.545-7082

카를로스 아모랄레스전 3.11-5.21

소장품전

6. 아뜰리에 에르메스 T.544-7722

47. 갤러리피치 T.547-9569

8. 아이엠아트 T.3446-3766

김혜균전 3.10-3.19 백지희전 3.23-3.31

37. GALLERY 2 T.3448-2112 57. Gallery Curio Mook T.3443-5523 이남희・이상미 2인전 2.19-3.10

42. galleryem T.544-8145 센정 전 2.23-3.26

24. GALLERY FACE T.515-6992 상설전

45. 오룸갤러리 T.518-6861/2

1. 갤러리현대 강남 T.519-0800

37. 오페라갤러리 T.3446-0070

홍정희전 3.3-3.20

54. 더컬럼스갤러리 T.3442-6301

33. 온리갤러리 T.548-3692

44. 갤러리베켓 T.515-8004

54. 더컬렉션 T.542-2412

52. 워터게이트갤러리 T.540-3213

25. 갤러리서미 T.511-7305

21. 델아트 T.3445-7278

41. 유아트스페이스 T.544-8585

59. 갤러리서림 T.515-3377

1. 두아트 T.519-0900

12. 갤러리아순수 T.511-5167

37. 루미안갤러리 T.540-3714

유페스타2011전 3.24-4.10

37. Gallery Geo T.514-3513 46. Gallery Sein T.3474-7290 37. GYMproject T.3443-9276 박지현전 2.17-3.20 이득영 사진전 3.24-4.24

7. Janet Oh갤러리 T.518-3638/9 민준기전 2.18-3.11

39. 이현서울갤러리 T. 549-5668 3. 인더박스갤러리 T.540-2017

정수연전 3.4-3.17 봄의 축제전 3.18-3.31

37. 마이클슐츠갤러리 T.546-7955

38. 갤러리아트랩 T.543-8485

앤디 덴즐러 1.27-3.9 Anna Tessenow전 3.11-4.10

53. 인사갤러리C T.3444-2655

37. 메자닌갤러리 T.3448-5577

28. 정소영갤러리 T.3446-6480

A View Beyond전 2.16-3.15

1. K옥션 T.3479-8888 봄경매 프리뷰전 3.5-3.15 경매 3.16

48. MC갤러리 T.517-4088/9088 리차드 롱전 2.18-4.2

43. 갤러리원 T.514-3439 상설전

55. 갤러리위 T.517-3266 37. 갤러리익 T.3445-0330 32. 갤러리작 T.518-3251 전명자전 3.17-4.2

상설전

30.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37. 박여숙화랑 T.549-7575

T.541-8484 권오봉전 3.17-4.27

소장품전

13. PKM트리니티갤러리 T.515-9496 Art after 60’s전 2.24-3.23

29. Salon de H T.546-0853 스토리 오브 블랙전 3.17-4.15

19. 박영덕화랑 T.544-8481

37. 조현화랑_청담 T.3443-6364 페르티 케카라이넨전 3.3-4.1

31. 백운갤러리 T.3018-2352

37. vision art gallery T.02-511-2227 오픈 상설전

22. 주영갤러리 T.543-1078

윤현구전 3.23-4.3

104


G

16. 갤러리거락 T.070-4235-6483

신사동 지역 Sinsadong Area

3. 예화랑 T.542-5543

연금술:골드전 3.17-4.6

투 비 마이셀프전 3.15-4.6

15. 갤러리로얄 T.514-1248

4. 제지마스 T.3445-8067/89

윤정원전 3.8-4.10

13. 갤러리우덕 T.3449-6071 조돈영전 2.25-3.11 김현주전 3.15-3.29

23. 갤러리인데코 T.511-0032 21. 갤러리LVS T.3443-7475 헬로우 미디어 폴전 2.24-3.7

5. 갤러리S・P T.546-3560 7. 다도화랑 T.542-0755 22. 신의손갤러리 T.541-8545 이상엽・정형대전 2.25-3.10 100인 100색 100만원전 3.11-3.24

12. 아트앤드림 T.543-3162 10. 어반아트 T.511-2931 2. 얼갤러리 T.516-7573 14. 예맥화랑 T.549-8952 20. 예일화랑 T.548-0683

26. 참갤러리 T.517-2051 9. 청작화랑 T.549-3112 27.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T.547-9177

코리아나화장박물관 아름다움을 담는 그릇전 2010.11.22-3.31

8. 프라이어스갤러리 T.545-4702 6. 필립강갤러리 T.517-9014/5 28. brown gallery T.3443-6464 정영모전 2.25-3.9 한국미술협회 서양화 1전 3.12-3.31(1부)

1. MK콜렉션 T.542-1556 24. space duru T.783-1354 온 더 테이블전 3.8-3.15 빛을 갚다전 3.17-3.31

11. UM갤러리 T.515-3970

제16회 현대미술12인의 시각과 전망전 3.12-3.21

H

13. 인터알리아 아트 컴퍼니 T.3479-0114

삼성・역삼 지역 Samsung・Yeoksam Area

(A관)이기일・전소정전 3.4-3.17 (B,C관)크로싱 오버 2011전 3.4-3.17

19. 조선화랑 T.6000-5880 11. 중아갤러리 T.538-1271 이호신전 2.16-3.7 김복희 한복침구전 3.8-3.27

22. 크링 T. 557-8898 김건주 조각전 3.15-4.10

10. 포스코미술관 T.3457-1665 벗이 있어 즐겁지 아니한가전 1.27-3.3 심준섭전 3.11-3.24

8.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전통공예전시관 T.3011-2176

4. 갤러리두인 T.567-1212 소장품전

14. 갤러리미소 T.564-2076 임희성전 3.24-4.6

15. 갤러리이림 T.3452-2670 컬렉션전

3. 갤러리이마주 T.557-1950 육근병전 2.10-3.10 터닝 포인트 357전 3.18-3.26

16. 갤러리포커스 T.568-5644

23.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T.568-8866

안정주・전소정 2인전 3.24-4.19

21. 송은아트큐브 T.527-6282

5. 라인갤러리 T.561-3311/3344

이보람전 3.4-3.24 임창욱전 3.25-4.14

현대미술 상설전

1. 리나갤러리 T.544-0286

12. 아소갤러리 T.558-6430

Naturalness전 3.2-3.31

17. 엑스포갤러리 T.538-8187

7. 문 화인아츠 T.554-6106 하의수전 2.16-3.5

20. 이브갤러리 T.540-5695 그 자리를 벗어나서전 2.15-3.6 이소 전 3.8-3.20 한・일 교류 100주년 기념전 3.22-3.28

26.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T.070-8798-6323 홍미선 사진전 3.3-3.22

24. KTB투자증권 강남센터 갤러리 T.2184-0500 배준성 상설전

25.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 갤러리 T.2184-0100 배병우 상설전

25.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리 T.2184-0600 상설전

6. TJH갤러리 T.558-8975 이상렬전 3.9-3.31

106


I

용산 지역 Yongsan Area 9. 갤러리쿠오리아 T.709-7403(본사) 아트밸리:아뜰리에작가전 3.18-3.31

2. 공간마뫼 T.771-7131

1 10

2 3

8. 국립중앙박물관 T.2077-9000

4

9

명・청 회화전 2010.12.21-3.6 실크로드와 둔황전 2010.12.18-4.3 효와 예의 기록, 조선묘지명전 3.1-4.17

5

8

6

7

5. 백해영갤러리 T.796-9347 10. 비컨갤러리 T.567-1652 4. 삼성미술관리움 T.2014-6900 9

코리안 랩소디전 3.17-6.5

10

8

11

7

4

6 5

1

13

14

2

1

12

1.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T.710-9280

2

1

3

3 4

2 4 3 6 5

1

(무지개갤러리) 황재원전 2.21-3.4 이동엽전 3.7-3.16 한태호전 3.17-3.26 김은술전 3.28-4.2

4

11. 아트스페이스 루 T.790-3888

3 2

7. 제이케이스페이스 T.795-0443 3. 표갤러리 T.543-7337 아사에 소야전 2.17-3.12 1 5

12. Six T.749-2525

2

미야지마전 다츠오전 2.25-5.1

3

6. 갤러리두루 T.3444-9700

소르티노전 3.18-3.31

13. 갤러리에이큐브 T.793-1115

음영일전 3.2-3.13

J

개관1주년 소장품전

대학로 지역 Daehangno Area 1. 갤러리이앙 T.3672-0201 (1관) 김지수전 3.9-3.14 (2관) 아날로그감성전 3.9-3.14 이재정전 3.23-3.28 (1,2관) 오태원 판화전 3.30-4.4 (3관) 신승호전 3.9-3.14 김태준전 3.23-3.28 오승아전 3.30-4.4 (전관) 누보데빠흐전 3.2-3.7 중앙대 산업디자인 동아리:타이전 3.16-3.21

9. 갤러리정미소 T.743-5378 11. 공간루 T.765-1883 공간루 소속 작가전 2.17-3.2 류은규 사진전 3.10-3.23

3.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T.745-2490

108

10. 아트포럼뉴게이트 T.517-9013 2. 동숭갤러리 T.745-0011 상설전

4. 목금토갤러리 T.764-0700 5. 미오갤러리 T.742-7088 6. 샘터갤러리 T.3675-3737 서정희 판화전 2.18-3.13

8. 쇳대박물관 T.766-6494 7. 아르코미술관 T.760-4850


K

서초동 지역 Seochogong Area

8. 갤러리마노 T.741-6030,1 이은숙전 3.17-4.7

11. 갤러리쉐자아르 T.529-2033 5. 갤러리K T.2055-1408/1410 16. 더페이지갤러리 T.3447-0049 Sam Francis전 3.17-4.30

4. 메이준갤러리 T.543-5037 박종훈전 2.18-3.2

3. 샘터화랑 T.514-5122 사유의 공간전 2010.12.22-3.31

2. 세오갤러리 T.583-5612 7. 서정욱갤러리 T.582-4876 1. 송아트갤러리 T.3482-7096 백남준・이우환 소장전

6. 스페이스함 T.3475-9126 서화숙 사진전 2.19-3.5 최은혜전 3.12-3.24

14. 아뜰리에705 T.572-8399 신성희전 3.3-3.30

10. 예술의전당

(미술관) T.580-1601 프랑스 국립 베르사이유전 2010.11.5-3.6 2011 한국국제드로잉전 3.3-3.8(1부), 3.9-3.14(2부) 한국화 옛뜰에 서다전 3.4-3.11 한국현대미술제 3.17-3.21(1부), 3.23-3.27(2부) 제4회 목우국제구상미술제 3.31-4.7 어린이미술아카데미전 3.31-4.7 (갤러리7) T.580-1705 이현 전 2.23-3.7 (디자인미술관) T.580-1655 훈데르트 바서전 2010.12.5-3.15

한국국제 퀼트협회전 3.18-3.27 넥스트 제너레이션전 3.18-3.27 황부용 힐링그래피즘전 3.19-3.31 (V갤러리) 현:사진전 3.4-3.21 오감 체험 미술전 3.26-5.29 (서예박물관) 제22회 대한민국 서법예술대전 3.1-3.7 제14회 신사임당・이율곡 서예대전 3.9-3.15 제8회 서예문화대전 3.17-3.23

12. 한원미술관 T.588-5642 구인성전 3.5-3.25

13. 한전아트센터갤러리 T.2105-8191/2 (1전시실) 이길렬전 2.26-3.6 김종상전 3.8-3.16 김규학전 3.18-3.26

조동원전 3.28-1.5 (2전시실) 이장우전 2.26-3.6 김영빈전 3.8-3.16 안진희전 3.18-3.26 곽연진전 3.28-4.5 (기획전시실) 이승희전 2.26-3.6 판타지 드러나다전 3.8-3.16

더 비기닝전 3.18-3.26

18. Pink Gallery T.588-7388 Dream전 3.15-4.3

17. KTB투자증권 서초지점 갤러리 T.2184-0200 상설전


L

1. 갤러리꽃삽 T.466-2606

3. 갤러리수 T.2147-2813

5. 갤러리엠 T.964-4022 여행전

6. 갤러리예맥 T.720-9912

T.070-4084-8965

돈 리터・이호진전 2.17-3.10

20. 아르스갤러리 T.422-0123

14. 서울대학교미술관 T.880-9504

8. 겸재정선기념관 T.2659-2206

15.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21. 아산방구룡갤러리 T.574-8988 국치!백일년,백일선전 3.1-4.2

22. 에이원갤러리 T. 412-9560 장은경전 2.22-3.14 강지웅전 3.15-4.4

T.2232-8833 김태훈전 3.19-3.28

이호신전 3.10-4.17

정희승 사진전 3.3-3.27

19. 스페이스캔 T.766-7660

13. 복합문화공간_더미디엄

7. 갤러리케레스타 T.2048-3691

10. 두산갤러리 T.708-5050

내일_오픈 아카이브전 2010.12.2-3.13 월 스토리전 3.24-5.22 (드로잉센터) 연기백전 2.24-3.13

김주철전 3.3-3.20 이석우전 3.25-4.3

상설전

26. 충무갤러리 T.2230-6629

18. 소마미술관 T.425-1077

12. 밀알미술관 T.3412-0061

끝없이 두 갈래로 갈라지는 길들이 있는 정원전 3.2-4.10(2부) 디자이너스 인 레지던스: MoA의 공간탐구2기전 3.2-4.10

9. 나은크라프트 T.779-2259

T.943-9300

스톤가든전 3.3-3.22 피카소전 3.24-4.19

4. 갤러리스클로 T.2236-1583 유리조형작품소장전

25. 청계창작스튜디오 T.2285-3392

11.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T.3707-2890

2. 갤러리무위 T.461-0070

M

조선시대의 나들이전 2010.11.1-7.30

기타/서울 지역 Etc. Area

23. 예송미술관 T. 2147-2810

16. 성북구립미술관 T.6925-5011

24.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소장품전

T. 3277-3152/ 3675 조선의 삶을 만나다전 2010.11.1-7.30

17. 성북예술창작센터 갤러리_맺음

헤이리 지역 Heyri Area

장두일전 2.11-3.13 동방의 요괴들 3.17-4.24

27. 한미사진미술관 T.418-1315 민병헌 사진전 3.13-5.7

28. 황진현미술관 T.403-8664 29. CSP 111 아트스페이스 T.3143-0121 전영진 2011 CANVAS PLAY전 3.3-3.31

30. E-LAND스페이스 T.2029-9885 최나리전 3.2-3.31

31. Gllery H T.2603-7200 신혜정전 1.29-2.28

32. KTB투자증권 영업부 갤러리 T.2184-2200 상설전

33. Unofficial Preview Gallery T.417-5401

헤이리커뮤니티하우스 T.031-946-8551(~3) www.heyri.net 파주 헤이리

8. 공간퍼플 T.031-956-8600

달진북 오프라인매장

17. 금산갤러리 T.031-957-6320

T. 070-8879-3016

www.daljinbook.com

신 인상전 3.26-5.8

10. 리앤박갤러리 T.031-957-7521 구상에 표경하다:소장전 2.8-3.17 이순형전 3.25-4.24

11. 리오갤러리 T.031-946-3934 상설전

6. 아트팩토리 T.031-957-1054 임원행 조각전 2.12-3.2 Improvised Dream전 3.12-4.5

5. 이정규장신구갤러리 T.031-949-3603 상설전

15. 진아트 T.031-946-3478 서면경매 프리뷰전 3.17-3.27

14. 포네티브스페이스 T.031-949-8056 상설전

19. 한.갤러리 T.031-941-0325 1. 2X13갤러리 T.031-943-4262 18. 93뮤지엄 T.031-948-6677 상설전

16. 갤러리 더 차이 T.031-942-5429 상설전

3. 갤러리소소 T.031-949-8154 김을 전 3.25-4.24

2. 갤러리아이엠 T. 031-8071-0385

9. 갤러리터치아트 T.031-949-9435

꽃, 그리고 꽃전 2.16-3.10 봄이건네는,이야기전 3.19-4.1

상상:형상에 시선이 머물다전 3.18-4.24

13. 갤러리이레 T.031-941-4115

7. 갤러리한길 T.031-949-9305

(1관)공예 신진작가전 3.4-3.24(3부) (2관)이혁인전 2.12-3.17 (3관)도자,회화를 탐하다:다시보기전 2.12-3.17 (2,4관)인맥전:#1 3.19-4.21

이흥덕전 3.12-4.10

12. 갤러리MOA T.031-949-3272 임진호 뉴미디어아트전 3.1-4.6

112

박정우 염색화전 3.1-4.3

4. 한향림세라믹뮤지엄 T.031-948-1001 (1관 옹기박물관) Jay & Lim, since 1987전 3.1-9.30 (2관 현대도자미술관) 세라믹 로드전 3.1-9.30

20. Gallery puzz T.031-942-4377 계룡산의 봄 도예전 3.1-3.19 더 룸전 3.20-4.9


N

상설전

부산_해운대 지역 Busan_Haeundae. Area

6. 갤러리이듬 T. 051-743-0059 5. 갤러리이배 T.051-746-2111 황나현전 2.9-3.6 너에게 나를 묻다전 3.9-4.13

11. 갤러리폼 T.051-747-5301 상설전

4. 고은사진미술관 T.051-746-0055 권태균 사진전 3.12-5.15

2. 공간화랑 T.051-743-6738 13. 김재선갤러리 T.051-731-5438 러시아 현대미술:8인의 작가들전 3.4-3.31

시화일률전 2.23-3.13

10. 갤러리데이트 T.051-758-9845

O

5. 마린갤러리 T.051-746-4757

스테판 보르다리에・팀 바빙턴 2인전 3.2-3.31

3. 가나아트부산 T.051-744-2020

상설전

7. 맥화랑 T. 051-722-2201

10. 갤러리미고 T.051-731-3444

대구 지역 Daegu Area

8. 갤러리분도 T.053-426-5615 최울가전 3.7-4.2

6. 갤러리제이원 T.053-252-0614 10. 대백프라자갤러리 T.053-420-8015 (A관) 고운 그릇전 3.15-3.20 서진국전 3.22-3.27 바람같은 사진의 황홀한 순간전 3.29-4.3 (B관) Fascination전 3.15-3.20 김윤재・함윤정 그릇전 3.22-3.27 유병호 도예전 3.29-4.3

(전관) 마이 오아시스:치명적 아름다움전 3.1-3.13

4. 동원화랑 T.053-423-1300 김창태전 2.22-3.5 하정우전 3.18-3.31

7. 리안갤러리 T.053-424-2203 우밍중전 3.16-4.16

2. 예송갤러리 T.053-426-1515 소장전

5. 중앙갤러리 T.053-425-0808

114

반더루스트를 꿈꾸며...전 3.16-4.5

1. 부산시립미술관 T.051-744-2602 (2층) 한국현대 미술의 지층과 전망전 3.19-5.29 하정웅 기증작품전 3.12-5.29 (3층) 오승우전 3.5-5.15 신소장품2010전 2.26-5.15 상설기획전1 3.5-5.21

금련산갤러리 T.051-740-4273 부산과 부산항의 어제와 오늘전 1.26-3.20

12.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T.051-731-5878 김영아전, 이운구전 3.4-3.22

8. 조현화랑 T.051-747-8853 티에리 푀즈전 3.10-4.10

9. 채스아트센터 T.051-747-4701,4808


P

기타 / 경기・인천

1. 가림미술관 T.031-585-7966 소장전

2. 가산화랑 T.031-712-1580 이혜정전 3.2-3.11 박영인전 3.15-3.25 이태량전 3.29-4.8

3. 가원미술관 T.504-3730 4. 가일미술관 T.031-584-4722 소장품전

5. 갤러리리즈 T.031-592-8460 김천정전 2.19-3.15

6. 갤러리박영 T.031-955-4071~5 7. 갤러리아트힐 T.031-203-3646

19.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T.032-666-5858 미술커뮤니티 아:터전 3.26-4.16

34. 어울림미술관 T.031-960-9633

20. 롯데갤러리(안양점) T.031-463-2715/6 간간한 진경전 2.11-3.7

방방곡곡99:삶과기억의 소통전 2010.12.18-3.25 크리스티나 누녜스전 2.19-3.27

22. 모란미술관 T.031-594-8001/2 파푸아뉴기니아 부족미술전 2010.12.21-3.13 김정숙 기증자료전 2.19-4.17

36. 우명미술관 T.031-794-7233

23. 미술관따라 T.070-4240-2600

37. 이영미술관 T.031-213-8223

24. 빛뜰갤러리 T.031-714-3707

38. 이천시립월전미술관 T.031-637-0033/2 소장유물전

25. 서호미술관 T.031-592-1864/5

39. 이천아트홀 T.031-644-4167

연:대보름특별전 2.10-3.13

40. 인천아트플랫폼 T.032-760-1005

26. 선바위미술관 T. 507-8588

9. 갤러리익 서종 T.031-775-8211

27.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T.031-783-8141~6

10. 갤러리청하 T.031-714-1072 석영희전 3.2-3.11 손정순전 3.12-3.22 유재복전 3.23-4.1

11. 경기도미술관 T.031-481-7032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 팔방미인전 2010.12.24-3.20 (프로젝트 갤러리) 파블리나 믈라데노바 연구발표전 2.20-3.15

12. 경기창작센터 T.032-890-4820 이순종전 2.14-3.31 박준식전 2.14-3.31

13. 교하아트센터 T.031-940-5179 황세준전 3.2-3.16 4B와 인물의 만남전 3.17-3.30

14. 구올담갤러리 T.032-528-6030(750) 장진 전 2.23-3.8 김민찬전 3.9-3.22 치유적 미술전 3.23-4.5

15. 국립현대미술관 T.2188-6038 G20 조용한 행성의 바깥전 2010.11.10-5.31 신소장품전 3.28-6.26 김종학전 3.28-6.26

16. 김내현화랑 T.031-963-3262 17. 다한갤러리 T.031-577-6244 신진작가공모전 3.1-3.30

18. 닥터박갤러리 T.031-775-5600 이웃한 방식전 2.19-3.20 고산금전 3.26-4.24

고양 와우와우 어린이책놀이터전 3.11-4.24

35. 영은미술관 T.031-761-0137

21. 마나스아트센터 T.031-774-5121

8. 갤러리와 T.031-771-5454 소장전

봄맞이 특별전 3.15-3.31

2011 인천상륙작전전 3.12-5.15

(본관) 2011 성남의 얼굴전 3.19-4.3 (별관) 제2회 아트나루전 3.16-3.23 윤애란전 3.26-4.2 최길성전 3.26-4.2

41. 장흥아트파크 T.031-877-0500 팝 파티전 2010.12.1-3.27

42. 정글북아트갤러리 T.031-922-5000

28. 수원시미술전시관 T.031-243-3647 (제1전시실) 후상회전 3.1-3.7 수채화열린뜰회전 3.8-3.14 한국창작회전 3.15-3.21 공무원수채화전 3.29-4.4 (제2전시실) 행복한 탐색전 3.8-3.14 (제3전시실) 수현회전 3.8-3.14 (제2,3전시실) 최승일전 3.1-3.7 그림마을수채화전 3.15-3.21 신・기류전 3.29-4.4 (제1,2,3전시실) 수원미술협회전 3.22-3.28

29. 수호갤러리 T.031-713-0287 브래드 호우전 2.20-3.4 세계유명작가판화전 3.5-3.12 The flowers전 3.14-3.22 전조 전 3.23-3.31

30. 스톤앤워터 T.031-472-2886 김봉준전 3.15-4.11

31. 스피돔갤러리 T.2067-5216,5488 김봉관・유화수・이철승 3인전 2.18-3.6 김정훈 외 8인전 3.11-4.3

32. 아람미술관 T.1577-7766 장자크 상페전 2010.12.21-3.20

33. 아트센터순수 T.031-261-1957 강순진전 3.1-3.14 116

43. 한국미술관 T.031-283-6418 백남준 선생 추모 5주기전 1.29-3.31

44. GALLERY SEED T.031-247-3317 천성길전 3.10-3.29

45. N갤러리 T.070-7430-3323 브라이튼 업전 3.9-4.10

46. Nam June Paik Art Center

T.031-201-8571~2 나의 가장 위대한 의사 슈아 아베전 2010.11.26-3.31


Q

기타 / 지방

부산 1. 가양갤러리 T.051-752-7830 소장전

2. 갤러리예가 T.051-624-0933 프레임2011전 3.2-3.7

3. 도시갤러리 T.051-756-3439/8 4.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T.051-810-2328 이동국전 2.25-3.3 일본작가 11인전 3.4-3.17 조세현 사진전 3.18-3.31

5. 미광화랑 T.051-758-2247 이규옥 회고전 3.21-4.5

6. KTB투자증권 부산센터 갤러리 T.051-749-1500 상설전

정주하・김고은・김윤화 3인전 3.15-3.20 박유정 서예전, 김수용 서예전 3.15-3.20 2011 포토칼라 사진전 3.22-3.27 강운섭・강홍철 회고전 3.23-4.10 현대미술협회 대구지역작가전 3.29-4.3 김순희 공예전 3.29-4.3

24. 무심갤러리 T.043-268-0070 25. 선화기독교미술관 T.042-525-3141/3 2011 신 소장품전 3.2-4.29

26. 신미술관 T.043-264-5545 27. 아라리오갤러리 T.041-551-5100

7. 갤러리공산 T.053-984-0289 8. 갤러리티케 T.055-282-7577 아트앤미디어 소장전

9. 경남도립미술관 T.055-211-0322 (1,2층 전관) 김영원전 3.3-5.29 (제4전시실,전시홀) 2010 신소장품전 3.3-5.29 (제5전시실) 조각전 3.3-5.29 (영상전시실) 이상야릇한 것들전 3.3-5.29

10. 경북대학교미술관 T.053-950-7968 누벨 바그전 3.11-4.30

11.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T.055-320-1261,1226

12.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관

T.053-606-6137 소장 아시아 미술전 2.8-3.6 남진세 돌조각전 3.5-3.13 대구난연합전 3.12-3.13 제30회 대구미술협회전 3.15-3.20

R

우제길 상설전

40. 우종미술관 T.061-804-1090~2 소장품전

41.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T.062-360-8431,2 허회태 이모그래피전 3.10-3.16 김지훈 서예전 3.18-3.24 비보풍수전 3.26-4.10

28. 아주미술관 T.042-863-0055

13. 리안갤러리_창원 T.055-287-2203 하이케 루데비히전 3.9-4.23

29. 아트스토리갤러리 T.041-576-2402

14. 시안미술관 T.054-338-9391

30.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숨 쉬는 캔바스 닥종이전 3.2-4.6

T.043-251-3275~6 채묵회전 3.2-3.13 풍경의 해석전 3.15.4.10

16. 주노아트갤러리 T.053-794-3217

31.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15. 영담한지미술관 T.054-373-3638

이홍구 이콘전 3.15-3.31

T.043-200-6135~7 (1전시실) 김승현전 3.4-3.15 (2전시실) 이선희전 3.4-3.15

17. 포항시립미술관 T.054-250-6000 테크놀로지의 명상전 2010.12.9-3.27 (1부), 2010.12.29-3.20(2부)

대구ㆍ경상

39. 우제길미술관 T.062-224-6601

18. 한기숙갤러리 T.053-422-5560 광주ㆍ전라 대전ㆍ충청

42. 전북도립미술관 T.063-280-6888 2010 신소장품전 2.11-3.13 빅뮤니츠전 2.11-3.13 창암 이삼만전 3.18-4.17

43. W Gallery T.063-835-3033 강원 44. 강릉미술관 T.033-655-9600 45. 갤러리디오 T.070-7531-6754 46.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T.033-480-2655 제5기 입주작가전 2.26-4.30

32. 광주시립미술관 T.062-613-7100 하정웅컬렉션:민주 인권 그리고 광주전 2010.8.28-3.6 신소장품 2010전 2.17-4.3 봄맞이 특별기획전 3.1-5.15 (어린이갤러리) 세계명화체험전 2.24-5.29

19. 갤러리이안 T.042-220-5959 20. 갤러리-이즘 T.070-7503-3896 상설전

21. 대전시립미술관 T.042-602-3200 (제1,4전시실) 김치중・복종순전 2.11-3.20 (제2,3전시실) 청년작가 넥스트 코드전 2.11-3.20 (제5전시실) 2010 신소장품전 1.21-3.27 (대전창작센터) 대흥동 예술가들 1950-60년대전 3.4-4.17

33. 나인갤러리 T.062-232-2328 34.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 T.061-363-7278 투맨쇼전 2.18-4.21

35. 보성군립백민미술관 T.061-853-0003

36. 서신갤러리 T.063-255-1653

22. 대전이응노미술관 T.042-602-3275

박성수전 2.23-3.3

23. 모리스갤러리 T.042-867-7009

37. 시안갤러리 T.062-573-0177

박영대전 2.24-3.9 천경자전 3.11-3.24 손우연전 3.31-4.6

47. 춘천미술관 T.033-241-1856 상설전

제주 48. 제주도립미술관 T.064-710-4300 (기획전시실) 몰입전 2.19-4.24 (상설전시실) 2011소장품:다름과 어울림전 2.2-3.30 (시민갤러리) 봄날의 동화전 2.23-4.17

49. 현인갤러리 T.064-747-1500 이상회전 2.25-3.11 7인 초대전 3.15-3.30

38. 오스갤러리 T.063-244-7116

해외지역

미국

중국

1. 갤러리웨스턴 T.323-962-0008 Chung Ho-Yang(정호양)전 3.17-3.26

2. 두산갤러리뉴욕 T.212-242-6343

4. Able Fine Art New York

5. 아트사이드갤러리베이징 T. 86-10-6478-7454 장재록전 3.5-3.31

Lim Sung-Pil(임성필)전 3.3-3.30 Yang Lyn(양린)전 3.3-3.30

이곳에 사랑을 주세요

6. 아라리오베이징

이승애전 2.17-3.19 김미루 사진전 3.24-4.23

T.86-10-5202-3800

한국장애인 미술협회 02-2062-1571

3. 아라리오 뉴욕 T.212-206-2760

117


Exhibitions of Editor's Choice 화제의 전시

A-Insadong Area, B-Bukchon Area, C-Gwanghwamun Area, D-Pyungchangdong Area, E-Hongik Univ. Area, F-Chongdamdong Area, GShinsadong Area, H-Samsung∙Yeoksam Area, I-Yongsan Area, J-Daehangno Area, K-Seochodong Area, L-Seoul, etc., M-Heyri Area, NBusan Area, O-Daegu Area, P-GyeongGi & Incheon, Q-etc., R-Abroad.

방방곡곡99 : 삶과 기억의 소통 Every Nook and Cranny of the Land99

2011 청년작가 : 넥스트 코드 Young Artist Exhibition : Next Code 2011

2010.12.18 - 3.25

2.11 - 3.20

영은미술관

대전시립미술관

Youngeun Museum (P-35) T. 031-761-0137

Daejeon Museum of Art (Q-21) T. 042-602-3200

전시전경

Kang, Hyun-wook

강원, 경기, 경상, 제주, 전라, 충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는 7곳의 미술관이 연 계하여 지역미술관으로써의 역할과 특징을 고민하고 각 지역의 대표적 작가의 작 품을 모아 소개

1999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의 전시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임성 희, 강현욱, 김영숙, 김지수, 김윤섭의 회화・미디어・설치 작업

베르나르 브네전 Bernar Venet

서용선 Suh Yong Sun

3.9 - 4.17

3.9 - 4.10

서울시립미술관

학고재

Seoul Museum of Art (C-24) T. 02-2124-8800

Hakgojae (B-21) T. 02-720-1524

Suh, Yong-sun Bernar Venet

프랑스 출신의 작가 베르나르 브네의 1958년 작품부터 현재까지의 전 예술세계를 아우르는 회화 46점

역사와 신화・도시풍경 등 인간과 관련한 대상을 주시하는 작업으로 뉴욕・멜버른 등의 서구 도심 속 모습을 담은 회화 36점과 입체 6점

이상국 Lee Sang Guk

김종학 Kim Jong Hak 3.11 - 4.3

3.28 - 6.26

가나아트센터

국립현대미술관

Gana Art Center (D-15) T. 02-720-1020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Korea (P-15) T. 02-2188-6038

Lee, Sang-guk

Kim, Jong-hak

1970-80년대 산동네나 공장지대, 1990년대부터는 현재까지 자연을 해체한 뒤 재구 성하는 작업을 통해 시대와 작가의 내면을 표현한 회화 50여 점

한국의 자연을 묘사한 작가 김종학의 회고전으로 1950년대 후반부터 시도된 초기작 및 설악산 시대인 1980년대 이후 최근까지의 대표작 90여 점

구역 알파벳과 고유 번호는 서울아트가이드 약도에서 위치를 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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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랩소디 : 역사와 기억의 몽타주

The Museums and Galleries in Korea 70

Korean Rhapsody : Montage of History and Memory

대안공간10

3.17 - 6.5 Leeum, Samsung Museum of Art (I-4) T.82-2-2014-6900 www.leeum.org

Alternative space Artforum Rhee T.82-32-666-5858 www.artforum.co.kr

삼성미술관리움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이쾌대, 해방고지, 1948

대안공간 아트포럼리는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신시가지에 위치하며 지역의 열악한 현대미술인프라를 개선하고 새로운 현대미술의 대안을 모색하고자 2003년 개관하였다.

삼성미술관리움은 2011년 첫 기획전으로 개항 이후 일제 강점기와 전쟁과 분단, 정 치적 민주화와 급속한 경제 성장을 겪어 온 20세기 한국 사회를 시각문화 중심으로 되돌아 봄으로써 현재 우리 삶의 모습들과 문화정체성의 의미를 찾아보는 ‘코리안 랩 소디 : 역사와 기억의 몽타주’전을 선보인다.

아트포럼리는 지역주민과 문화가 융합하는 접속공간(connective space)의 역할을 지향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작가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고 대중과의 소통창 구를 확대하는 기획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 시민운동과 연계한 생활 과 만나는 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역에서 전시기회를 갖기 어려운 청년작가들의 정기적인 공모를 통 해 전시공간 및 지원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04년 이후 부천시에서는 최초로 월 프로젝트를 기획하여 갤러리 외벽에 신예작가들의 영상미디어작품을 상영해오 고 있다. 경기지역의 비영리공간들과 연계한 대안공간 활성화에도 좋은 모습을 보 여주고 있다.

이인성・이쾌대・구본창・김수자 등 작가들의 작품과 더불어 정연두・최정화・조 덕현 등의 신작을 1부 ‘근대의 표상들(1876-1945)’과 2부 ‘낯선 희망(1945-2011)’으로 나누어 미술사에 남겨진 역사적인 작품들과 현대 작가들이 역사와 기억을 재해석한 작품들이 함께 아우러지며 우리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촘촘히 재현한다. 이와 함께 일본 메이지 시대(1868-1912)의 우키요에 자료들과 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의 사회상 을 보여 주는 사진 아카이브・영상・다큐멘터리・문학 등을 포괄하는 다양한 시각 자료들을 미술 작품들과 교차하여 배치함으로써 장르 융합적인 전시를 도모하고 우 리가 살아 온 시대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조망하고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근대 사를 역사의 개념이 아닌 ‘이미지’로 읽어나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노암, (사)비영리전시공간협의회 대표 Alternative space Artforum Rhee is founded in 2003 in order to seek a new ‘alternative’ in a contemporary art and to improve a poor local contemporary infrastructure in Buchun, Gyeonggi-do.

Leeum, Samsung Museum of Art begins 2011 with its first special exhibition, ‘Korean Rhapsody : Montage of History and Memory’. The exhibition will focus on developments in the Korean society throughout the 20th century by looking back on important historical incidents such as Japanese occupation, Korean war and political struggles for democracy. It attempts to find a worthy cause in both our present way of life and also in our cultural identity.

Artforum Rhee aims to be a ‘connective space’ connecting between local citizens and culture, through their planning programs, which is linked a local artist’s community and local citizens. Furthermore, it runs an annual program for a young artist to give a chance, to show their art works in an art space. Also, it’s planning a ‘wall project’ showing video art works thorough a gallery’s wall, since 2004. The space is a role model for a vitalization of non-profit spaces in Gyeonggi-do and alternatives.

Works in the caliber of Lee In-sung, Lee Que-de, new works by Jung Yeon-doo, Choi Jeong-hwa, as well as reference materials in Ukiyo-e from the Japanese Meiji period(1868-1912), depicting Korea during the Japanese occupation, are presented in the exhibition. Korean history is displayed in different genres in art and at the same time, the exhibition reflects on Korea’s past periods with more dimension. This exhibition hopes to offer an interesting opportunity for the public to read Korea’s modern history through ‘images’ rather than focusing on historical conceptions.

Kim No-am, NASN (Nonprofit Art Space Network) 119

화제의 전시 / The Museums and Galleries in Korea


협회뉴스

이 협회뉴스는 각 협회에서 제공한 뉴스를 전제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7 스타리움빌딩 5층 T. 02)744-8053 F. 02)741-6240 www.kfaa.or.kr

서울시 종로구 명륜2가 93 두리빌딩 3층 T. 02)723-2340 http://blog.naver.com/kamca

・(사)한국미술협회 장학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31일 협회 회원 자녀들을 대 상으로 대학생 9명에게 각 100만원씩, 고등학생 1명에게는 50만원을 지급하 여 총 9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은 신입회원 가입비 일부 및 기부금을 통해 조성되었으며 지급 대상 자는 장학위원회의를 통해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실히 생활하는 모범 학생들 을 기준으로 선정되었다. 협회에서는 장학금 전달에 이어 별도의 장학금 수 여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학위원회 차병철 위원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앞으로 어려운 환경에서 도 미래의 큰 꿈을 품고 있는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고 미술협회가 사회 발전 에 이바지할 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큐레이터협회는 지난 2월 12일에 신년이사회를 열고 이사진 구성과 2011년 사업계획을 재정비하였다. 사업이사로 박정구 前 포항시립미술관 학 예실장이, 국제교류이사로 서진석 대안공간루프 디렉터가 선임되었다. 김성 호 前 사업이사는 재정이사로, 김종길 학술이사는 학술・출판이사로 직책을 조정하고 각 이사진은 해당분과의 방안을 논의했다. 협회는 총무, 사업, 정 책, 교육, 학술・출판, 국제교류, 재정, 특임 등의 이사진 구성으로 올 한해 활 동을 벌일 예정이다. 2011년 진행될 사업으로는 매월 해외 큐레이터를 초청하여 강연과 토론을 벌 였던 한큐협 월례포럼의 초청인사 범위를 국내・외 큐레이터, 관장, 기증자, 콜렉터 등으로 확대하여 미술관 문화 및 정책에 필요한 다양한 의제와 국내 의 네트워크에 기여할 인사들과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학술대 회를 춘계・추계로 정기 개최하고, 한국큐레이터의 역사 정리사업과 함께 연말 큐레이터상 제정 및 추모 기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운현궁SK허브 102-407 T. 02)733-3706 F. 02)733-3701 www.koreagalleries.or.kr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T. 031)783-8141 F. 031)783-8140

・(사)한국화랑협회는 오는 3월 뉴욕 소호에 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Korean Art Show를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에는 The Armory Show, SCOPE, PULSE, Red Dot, VOLTA 등 뉴욕 최고의 아트페어들이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Korean Art Show에서는 본전시와 특별전이 함께 구성되어 아트페어와 전시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한국의 대 표적인 갤러리 35개가 참가하여 작년보다 더 큰 전시 규모가 예상된다. 이 제 활발히 떠오르는 한국 미술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제2회 Korean Art Show는 아트페어들이 꽃 핀 뉴욕의 3월, 놓쳐서는 안될 가장 중요한 전시 중 하나가 될 것이다.

・한국미술평론가협회는 참신한 미술평론가의 발굴을 위해 신인 미술평론 을 공모한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10월 15일까지 『미술평단』편집부(violetart @nate.com)에 응모작(200자 원고지 70매 내외)을 발송하면 된다. 당선자는 상금 1백만원과 함께 본 협회의 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 그간 이준, 이용우, 임창섭, 함지훈, 김병수, 이필, 김종길, 정한조, 변종필, 장정민 회원 등이 『미 술평단』을 통해 등단하였다. ・회원동정으로는 윤진섭 호남대 교수가 ‘한국의 팝아트’, 조은정 한남대 교 수가 ‘한국전쟁 이후의 권력과 미술’을 주제로 국립현대미술관과 대전시립미 술관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각각 발제하였고, 서성록 안동대 교수는 기 독교학문연구회 학술대회에 렘브란트 논문을 발표하였다. 그 밖에 임재광 공주대 교수가 연구조사차 뉴욕을 방문하였고, 김종길 회원은 경기도미술관 교육팀장으로 임명되었다.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내 T. 02)795-0937 F. 02)795-0939 www.museum.or.kr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T. 02)736-4032 F. 02)736-4034 www.artmuseums.or.kr

・박물관・미술관・과학관 창의체험 시범사업 설명회가 지난 1월 7일 국립 중앙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학박물관・미술관 겨울방학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이 성황리에 종료되 었다. 참여관은 창원대박물관, 이화여 대박물관, 대구대중앙박물관, 광주교육 대부설 교육박물관, 부산대박물관, 경 희대중앙박물관, 충남대자연사박물관, 경주대박물관, 충북대박물관 이상 10개 관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대학박물관들은 지역과 연계한 체험교육을 실시 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역에서의 대학박물관 인지도를 높이고 더욱 활성화 해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본 협회에서는 대학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2011 년에도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해 나아갈 예정이다.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는 2월 9일 제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신임 회장을 비롯한 제3기 임원진 출범 후 첫 이사회로 올 사업 추진계획과 집행부 업무 분담, 협회발전에 필요한 실행방안 등의 안건을 논의했다. 또한 2월 18일 컨 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이번 집행부가 회장, 부회 장, 분야별 위원장을 포함한 수평적 체계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제2의 백 남준 만들기 프로젝트인 버추얼(Virtual)미술관 구축사업과 사립미술관 모바 일어플리케이션 서비스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본 협회는 2011년 사립미술관 인턴 지원사업 추진에 따라 참여기관으로 선 정한 전국 32개 사립미술관에 대한 인턴모집공고를 2월 17일 마감했다. 최종 합격자 32명은 3월 2일 예술가의 집(서울 동숭동)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가지 며 3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립미술관에서 인턴십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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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후원회 소식(16)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후원회는 그동안 소홀했던 국내 미술자료 아카이브에 대한 문제 를 좀 더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개선하고자 미술인들의 뜻을 모아 창립하였으며, 미술자 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연구하여 누구나 공유할 수 있는 미술정보 시스템과 환경 을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알립니다. •2011년 첫 후원회 이사회회의가 지난 1월 24일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 진행되었습니 다. 주요 회의내용은 2011년도 박물관 전시 및 활동 계획과 2010년도 후원회기부금 모금 액과 활용실적에 대한 보고로 이어졌습니다. 첫째, 상반기 기획전 ‘한국현대미술의 해외 진출_어제와 오늘(가제)’에 대한 자료수집의 구체적 방향을 의논하고 둘째, 연례특별전으 로 계획하고 있는 ‘원로작가의 소장자료’ 전시 대상과 수집 범위설정, 작가 추천, 활성화 방 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또한 2010년도 회계감사자료를 토대로 지난 1년 기 간의 후원회기부금 수입과 지출에 대해 주요 항목을 보고 및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박래경회장님, 김철효이사님, 윤진섭이사님, 이원주이사님, 김달진관장님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이사회 임원선생님들께서 주신 고견에 감사드립니다.

후원회 가입 안내 ・평생회원 ・연 회 원 ・기업회원 ・특별회원 ・계좌

100만 원 이상 연 10만 원 이상 500만 원 이상 자료 및 작품을 기증한 회원 국민은행 343601-04-060645 예금주 _ 김달진미술자료관

2010년 11월 자료기증하신 분 ・김응래(서양화가) : 『월간미술』,『계간미술』,『미술과 생활』정기간행물, 『한국미술전집』(서울:동화출판공 사,1975)전집류 등 총 78부

・김정동(건축사학자, 목원대 교수): 『미술사학 제9호』(한국미술사교육연구회,1995)학술지,『이우환』(1978) 팸플릿, 1960년대 팸플릿 104여점, 1970년대 팸플릿 97여점, 이일 등 미술평론가 및 작가사진 外 홍대 학보사 기자시절에 수집한 1966-70년대 자료 다수

・은효진(사진작가) : 『APC 뉴스 1-42호』(한국예술사진인연합회)정기간행물, 『은효진 사진집』(무대사 진,1991)단행본 등 총 46부

2010년 11월 - 2011년 2월 후원회 가입회원 ・평생회원 : 아트센터나비 관장 노소영, 분도갤러리 대표 박동준, ㈜씨스코포마 대표 이정근.

・푸른커뮤니케이션 : 『21세기의 전쟁과 평화』(1-3권,광주시립미술관)팸플릿 등 총 23부 ・한길홍(서울산업대 교수) : 『Han Gil Hong - 始・生・合・輪廻・觀土』(서울산업대 도자문화디자인 학과 동문회,2009)도록 등 총 3부와 CD 1장

・홍승준(모드투어) : 『제10회 대한민국미술대전』(한국미술협회・(주)고려서적,1991)도록 등 총 5부

・연 회 원 : 한양대학교 교수 김상숙, 박고석선생님 유족 김순자, 송영수선생님 유족 사공정숙, 한국화가 방국진, 가나아트큐레이터 박미연,

2010년 12월 자료기증하신 분 ・금산갤러리 : 『제1회 포천아시아미술제』(2005), 『Araki Nobuyoshi』 (KeumsanGallery,2008)도록 등 총 14부

・김삼랑(미술평론가) : 『미술』(전국교육대학연합회,1965), 『미술교육』(한국미술교육학회,1970) 단행본,

푸르덴셜 성공지점장 백현주,

『헬렌 프랑켄솔러 소품전』(서울미국문화원,1978) 도록, 『美術 1-3』(光村圖書出版株式會社, 1962),

㈜예사랑 예화랑, 이계실,

『예술계』 (한국예총, 1970 봄,여름호)정기간행물, 『AG no.1-4』(한국아방가르드협회,1969-71)학술지,

국립현대미술관 학예팀장 이지호,

『미술 중학교용 1-3』(이봉상, 삼화출판사, 1966-68)교과서 外 팸플릿 62점, 기타 121점 등 총 235부

㈜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 이철희,

・어대식(한국폴리텍Ⅱ대 화성캠퍼스행정팀) : 『황용엽 화집』(미술공론사,1990)도록 등 총 5부 ・이칠용(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 『한국의 나전과 칠예전』(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2010) 도록 등 총 2부 ・장윤우(시인, 성신여대 명예교수) : 『장윤우 예술시평집』(목훈문화사,1993)단행본 총 1부

화랑문화학교 정창훈, 성신여대 명예교수 허영환, 한국미협 부장 홍희숙(존칭 생략)

미술자료 수집 캠페인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에서는 미술자료를 기 증 받고 있습니다. 기증해주신 자료는 전문적인 관리와 운영을 통해 전시 및 학술연구 자료로 폭 넓게 활용됩 니다. 소중한 자료가 공공의 유산으로 가치전 환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 사료적 가치가 있는 기록출판물 - 작고작가 및 미술관련인의 유품

2011년 1-2월 자료기증하신 분 ・서영희(미술평론가) : 『미술창작과 비평 1-11회』(미술창작과비평회, 2009-11)세미나집 총 11부 ・소명출판 : 『중국고대화론유편 전16권』(유검화 저, 김대원 역, 소명출판) ・아이엠북 : 『우관중 전집 전9권』(중국 발행, (주)아이엠북 수입판매) ・어대식(한국폴리텍Ⅱ대 화성캠퍼스행정팀) : 『한국미의 재발견 전14권』(솔출판사, 2003-05) 전집류 총 29부 ・은효진(사진작가) : 『서진길 사진집-울산100년』(울산사진문화연구소,2009)단행본 등 총 11부 ・정준모(2011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전시감독) : 『Art forum』(1992-2005), 『Art in America』(1993-2000) 해외정기간행물 총 178부

- 미술작품 등 122


학술(43)

2011 한국디자인 DNA 세미나

이현경 / 미술비평

77gusrud@hanmail.net

한국의 디자인 특성을 찾는

한국디자인 DNA 1차년도 발굴 지난 2월 10일(목), 코엑스 홀에서 한국디자인 DNA에 관한 세미나

主義)는 주체와 객체,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 현상과 실재, 표면과

가 있었다. 한국디자인 DNA란 현대의 우리나라 디자인이 나아가야

이면, 부분과 전체, 중심과 주변 등의 이분법적 관계항들을 대립이나

할 비전을 우리의 전통 문화에서 찾아보고자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분리가 아닌 상호 귀속과 상호합일의 관계에서 보는 관점이라고 설명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주관하여 지난 2010년부터 진행된 프로젝트의

했으며, 우리의 근대 미술에서는 공통적으로 이러한 전일주의적 시각

명칭이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우리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각 분야별로

성과 형식적 특성이 보인다고 하였다.

나누고 그 분야에서 대표성을 띠는 작품을 추출하여 이들 작품을 디자 인적인 개념으로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해 각 분야의 대표 디자

이현경(서울시립대 강사)씨는 ‘우주의 구조와 원리를 조선의 산수

인에서 보이는 한국 미술의 미적 원천을 정신적・형태적 맥락으로 추

로 풀어내다-구도와 시점을 통해 본 겸재 정선의 예술세계’에서 조선

출하여 현대적 모티브가 되는 공통적인 특성들을 데이터베이스화 하

후기 사회를 주도했던 경화사족(京華士族)의 경험적 세계관 속에서

고자 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상위 카테고리는 총 7개로 자연・건축・

잉태된 정선의 예술은 그의 첫 출사(出仕)가 관상감(觀象監)의 천문

가구・도자/유기・의복・시각문화・예술로 구분되었으며 이 7개의

학(天文學) 겸교수의 이력을 지녔던 것으로 밝혀짐에 따라 당시 천문

분야에서 다시 43개의 주제로 나누어 연구되었다. 지난 세미나는 이

학과 연관된 상수학(象數學)적 지식체계와 연관하여 살펴볼 수 있다

렇게 연구된 내용들을 4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간략하게 발표했던 시

고 하였다. 발표자는 정선의 작품에서 나타나는 조선의 산수는 변화

간으로, 동시간대에 많은 주제의 연구가 발표되었기에 모두 들어볼 수

하는 천지의 운행을 형이상학적 원리로 풀어본 모습이며 여기에는 자

없었던 점이 심히 아쉬웠다. 그렇지만 보다 관심을 두었던 예술 분야

연만물을 유기체적 순환구조로 바라보는 음양상착(陰陽相錯)의 조화

중에서 추사와 실사구시, 민화, 모던 아트, 겸재와 진경문화, 단원의

미가 보인다고 하였다.

풍속화란 주제별 발표를 소개하고자 한다. 변청자(한국조형디자인학회 사무국장)씨는 ‘단원 풍속화에 담긴 조 연구자의 이름과 연구 대상의 이름이 같아서 누가 뭐래도 찰떡궁합

형미, 단원다움’에서 김홍도의 풍속화는 배경의 삭제를 통해 주제를

이라고 소문났던 김정희(전북대 겸임교수)씨는 ‘추사체에 나타난 파격

부각시키고 이와 동시에 공간적으로 영원한 현재성을 획득하고 있다

과 고졸의 조형성 연구’를 발표하였다. 발표자는 추사 김정희 서체의

고 설명하였다. 김홍도는 인물의 배치와 시선의 흐름이라는 두 관점을

양식적 특징을 첫째 점획의 다변성에 따른 묘미, 둘째 획의 태세(太細)・

복합적으로 적용시키면서, 여기서 도출되는 시선의 흐름을 따라 완결

장단(長短)・고저(高低)・곡직(曲直)의 현저한 차등에 따른 대비, 셋

된 스토리텔링을 보여주기 때문에 가장 명확하고도 다채로운 감정을

째 전절(轉折) 부분의 강조, 넷째 점획의 위치 변화에 따른 생동감이

전달할 수 있다고 하였다.

넘치는 구성미로 설명하였으며 이러한 특성을 통해 김정희의 서체는 비균제미 속에 보이는 완숙성(完熟性)과 달관된 완롱성(玩弄性)의 멋

이상의 발표 외에 시각문화 분야인 지리도-김경균(한국정보공학

이 보인다고 하였다.

연구소 소장), 행실도-신동천(안그라픽스 차장), 의궤-이동연(한국 기술교육대 교수)씨의 발표들은 참으로 길었지만 긴 시간만큼 비례하

정효심(한국전통문화연구소 연구원)씨는 ‘문자와 책가도에 나타난

여 무척 흥미로웠다. 이번 세미나는 특히 국가 기관이 주도하여 우리

디자인 요소’에서 민화는 우리의 생활철학과 감정을 적극적으로 수용

나라의 디자인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대 간, 학문 간의 높은 벽을 허물

하여 미의식으로 승화시킨 산물이며, 이는 질박함, 순수함과 순진함,

고 융합의 방향을 가졌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있는 시도라고 생각되었

해학과 익살, 자연합일과 같은 미의식을 보여주고 이러한 내적 DNA

다. 물론 언어화되기 쉽지 않은 많은 예술의 다양성을 어떻게 정의하

를 토대로 민화의 독특하고도 다채로운 조형성과 같은 외적 DNA를

여 데이터화할 것인가에 대한 난제도 염려되지만 이러한 모처럼의 뜻

보여준다고 하였다.

깊은 시도가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조경진(연세대 철학과 박사과정)씨는 ‘한국근대미술의 디자인 DNA 와 그 원형-전일주의’에서 김복영 교수에 의해 제기된 전일주의(全一

한국디자인 DNA 1차년도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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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뜻(24)

미상, <영화당 친림사선도>

최열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창덕궁에서의 잔치, 경진준천(庚辰濬川) 이룸은 자식처럼 찾아왔지만 成是子來 뚫음 또한 임금의 힘이라 鑿亦帝力 소통하고 이끄는 것을 疏通導達 가히 나라 다스림에 적용할만 하구나 可推爲國 -채제공, <준천제시(濬川題詩)>, 《어전준천제명첩》

<영화당(暎花堂) 친림사선도(親臨賜膳圖)>

해 고치고 싶었으므로 공사를 일사천리로

는 그 많은 기록화 가운데 하나일 뿐이라서

밀어붙여 모든 시민의 찬사가 그치지 않았

그런가보다 덮어버리면 그만이겠으나 잠

다. 영조 스스로도 훌륭한 일이었음을 알

시 호기심을 품는다면 결코 예사롭지 않음

고 있었고 그래서 스스로 기특했던지 잔치

을 금세 알 것이다. 그 곳에서 무슨 일이 벌

를 열었다. 당상관과 비변사 낭청( 廳) 및

어졌는지 궁금해 하는 가운데 내력을 살피

그 아래 준천사 인원 모두를 불러 모았다.

고 뜻을 새기노라면 자연 즐겁고 그렇게 보 다 보면 사물 묘사와 구도, 색채 마저 눈에

잔치가 열린 이곳 춘당대(春塘臺) 일대

쏙 들어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유

는 주합루(宙合樓) 아래 춘당지가 한 가운

형의 기록화는 되풀이 보아야 한다. 첫 눈

데 있고 부용정(芙蓉亭)과 영화당이 동서

에는 결코 무슨 모임인지 알 수 없고 제목 을 살피는 가운데 함께 연결된 제발(題跋)

양쪽으로 펼쳐져 있는 창덕궁 후원이다. 미상, <영화당 친림사선도>, 종이, 30×40.3cm, 1760년, 개인 소장

창덕궁은 태종이 경복궁의 이궁(離宮)으로

을 읽어 그 내용을 샅샅이 확인할 때에야 내력을 알 수 있으므로 두고두

1405년 10월에 조성하였는데 임진왜란 때인 1592년, 일본군이 파괴해버

고 새김질해야 한다. 그러므로 보는 이는 처음엔 그저 싫증을 내는데 게

려 폐허가 되었다가 선조(宣祖)와 광해(光海)가 재건했지만 다시 인조정

다가 색채나 구도, 묘사와 같은 형상마저 시원치 않으면 아예 덮어버리

변(仁祖政變) 때 정변군대가 불을 질러 다시 폐허가 된 것을 인조가 1647

고 말 것이다. 이건 기록화, 역사화의 특성이다.

년에 다시 재건하였다. 1917년에도 화재가 일어나 또 폐허가 되자 조선 총독부는 경복궁 전각을 철거하여 1920년에 재건하였다.

<영화당 친림사선도>가 바로 그 전형이다. 영화당에 몸소 나와 선물 을 베푼다는 뜻인데 다름 아닌 영조대왕(英祖 재위 1725-1776)께서 나

그림을 보면, 군주가 자리한 곳 차일(遮日) 뒤쪽 큰 기와지붕 건물

오셨다. 기록화에 군주의 형상을 그리지 않는 전례에 따라 텅 빈 어좌(御

이 영화당인데 왼쪽으로 치솟은 한그루 소나무와 오른쪽 길게 펄럭이

座)만 그려 두어 보는 이의 눈으로야 영조의 모습을 볼 수 없지만 일월오

는 교룡기(交龍旗)가 군주의 위용을 상징하여 아름답다. 한껏 흥이 오

봉(日月五峯)을 그린 병풍이며 화려하기 그지없는 그 자리에 마치 그가

른 영조는 스스로 력(力)과 국(國) 두 글자를 운(韻)으로 삼아 “지금 준설

투명인간이기나 한 듯 의연 버티고서 호령하는 왕을 상상해도 좋다.

을 이룩함은 신민이 온 힘을 다함이다. 모름지기 이 정성을 국가에 바쳐 야 하리라”라고 읊조리자 이를 들은 당상관, 낭청 27명이 ‘력, 국’ 두 글

1760년 4월 16일, 영조는 왜 이런 모임을 개최한 것일까. 무려 5만 명

자 운을 따라 시를 지어 올렸다. 일순 뜨거운 기운이 넘쳐흘러 궁궐 일

의 인부와 15만 시민을 57일 동안 동원한 대규모 토목공사인 경진준천

대를 뒤덮었을 것이다. 민인과 국가, 군주를 찬양하는 노래 가락이 진동

(庚辰濬川)을 마친 다음날이었다. 경진준천은 조선의 도성인 한양 역사

하는 순간이었다.

에서 대단한 사건이었다. 지금 청계천(淸溪川)이라 부르고 있는 조선 한 양의 개천(開川)은 1412년 태종(太宗 재위 1400-1418)이 제방 축조, 교

그 날 잔치에 참석한 채제공(蔡濟恭 1720-1799)은 사도세자(思悼世

량 및 호안 그리고 준설 공사를 대규모로 실시하였던 이래 거의 그대로

子)를 폐위하려는 영조의 뜻을 반대한 강직한 신하였다. 여지없이 이 잔

방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늘어난 시민들이 오염물 투기하기를 계속하다

치에서도 폐위 반대 의지를 담은 시를 지어 바쳤고 영조는 도리 없이 명

보니 300년이 흐른 18세기에 개천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최악의 하수로

령을 철회하였다. 그러나 영조는 두 해 뒤인 1762년 사도세자를 뒤주

전락해 있었다. 물길이 내리는 대로 흙, 모래 따위가 쌓여 천변 도로와

에 가둬 죽여 버렸다. 뒷날 이를 후회한 영조는 사도세자의 아들로써 세

그 높이가 같아졌고 장마가 질 때면 썩은 물이 넘쳐들어 주변 일대 가옥

손 정조(正祖)에게 이르기를 채제공은 “나의 사심 없는 신하요, 너의 충

과 인명의 피해는 끝 가는 줄 몰랐다.

신이다”라고 일러주었다. 군주의 뜻조차 거스른 채제공의 그 노래 들을 수 있으려면 수도 없이 그 그림 되풀이해 볼 일이다. 역사를 뒤적거리

워낙 궁궐 밖으로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던 영조가 이런 상태를 주목

창덕궁에서의 잔치, 경진준천(庚辰濬川)

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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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경기도미술관 최효준관장

내가 만난 미술인(47) 김달진 / 김달진미술연구소장

Q. 경기도미술관 2대 관장으로 임명된 소감은? A. 재정 여건은 물론 조직 규모도 축소되는 등 좋지 않은 상

황에서 부임하였습니다. 이런 상황일수록 미술관의 운영 패 러다임을 바꾸는데 주력하겠습니다. 미술관 내외의 인력들 이 힘을 모아 관람객, 지역 주민의 존재를 철저하게 의식하 는 작업을 하겠습니다. 외국에서는 이미 지난 세기에 충분히 한 작업들입니다. 문화부분에서도 조금도 다르지 않은 이 무 한 경쟁의 시대에 틈새(niche)를 찾아내고 그 입지를 넓히는 과업에 매진하겠습니다. Q. 경기문화재단 산하 도내 미술관・박물관 소장품 구입예산 미배 정에 대한 개선안은? A. 올 상반기 추경예산 편성에서 최대한 확보하도록 노력하고

부권을 포괄하는 도 전체. 다음으로 전국 그리고 세계로 순 차적으로 우리의 의식과 자아 영역을 확장시키는 것이 맞다 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우리의 일상적 현실, 우리의 당면 문 제가 다루어져야 하고 우리 정체성이 고민되어야 합니다. 도 내에서 타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제휴・연대하여, 개념 적・실질적 영역을 확장시키겠습니다.

최효준(1951- )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미국 미시간주립대 경영대학원 석사, 서울대 대학원 고고미술사학과 석사, 원광대 대학원 조형미술학 박사, 호 암미술관 국제부장 겸 수석연구원, 서울시립미술관 전시과장, 전북도립 미술관장,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미 술관장 등 역임

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시점에, 기존의 소장품을 분석하고 소장의 노선・정책・절차에 대한 전면적 재검토 작업을 하겠 습니다. 미술관의 소장품 수집은 미술계에 대한 기본적인 에 너지 공급 작업일 뿐 아니라 미술문화 향수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 는 기본 인프라의 구축 작업입니다. 양 측면의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주는 수집이 되도록 많이 고민하고 치밀하게 접근하여야 할 것입니다.

Q. 미술관의 글로벌화도 중요하지만 도립미술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는? A. 미술관 운영은 물리적인 입지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경기도의 미술관

이지만 서남권 서단에 외따로 자리잡고 있다는 사실은 바꿀 수 없는 현실 조건입니다. 먼저 안산 지역, 다음으로 인근 서남권. 다음으로 북부권, 동

Q. 미술관 자료실의 운영 및 경기미술사 정립을 위한 미술자료 아 카이브 계획은? A. 그동안 연구자를 위한 전문 자료실과 로비에 위치한 대중

을 위한 정보자료실로 운영해 왔고 전면적 운영을 위한 준비 작업에 매진하여 왔습니다. 앞으로 일반 대중을 위한 입문 성격의 자료를 확충하고 가공하고 소통 방식을 개선하여 대 중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자료실이 되도록 변화를 주고 보강 하겠습니다. 경기미술사 정립을 위한 아카이브 구축은 중장 기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내부의 훌륭한 인력을 주축으로 하여 외부 인력이 적극 참여토록 하겠습니다.

Q. 우리나라 미술관 운영의 문제점은? A. 한마디로 수요 측면, 향수 측면을 상대적으로 소홀히 하였다고 봅니다.

‘마케팅’이나 ‘교육’이란 용어가 오해를 일으킬 수 있지만 그것이 진정한 ‘마케팅’이며 가르치고 기른다라는 ‘교육’은 ‘소통’이라는 용어로 대치하고 싶습니다. 싫든 좋든 이제 그 측면에 대한 자원과 에너지의 전략적 투입은 미술관의 기본적 존립 조건이 되었다고 봅니다


‘똑같은 그림’

글이 있는 그림(98) 임영길 / 홍익대 판화과 교수

세상에는 ‘똑같은 그 림’과 ‘비슷한 그림’ 그리 고 ‘다른 그림’들이 존재 한다. ‘똑같은 그림’에서 ‘똑같다’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인류는 문명화 과정 에 있어서, 석기시대에 철학적인 불, 목판화 - 작품 제작 과정 석기의 ‘표준화’ 과정을 거쳤고, 그 후에 역사적 으로 복제품을 최초로 사용한 것은 수메르 인이 ‘굴리는 인장’을 진흙 판 에 찍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복제품을 사용한 것 은 청동기 시대의 주조에 의한 동전 및 무기 등의 다양한 청동제품들이었 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최초로 복제품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매우 이상 한 느낌이었을 것이다. 이전에는 똑같이 생긴 사물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과연 문명이전에는 우리 에게 복제라는 개념이 없었을까? 복제의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다보면, 그것이 우리 자신임을 알 수 있다. 생물학자들은 생명체의 번식에서 유 전자 안의 암호화된 정보의 복제가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세포는 복제 를 증식시키는 것이 그들 최대의 임무이자 목적이라고 한다. 그 뿐만 아 니라 태초에는 복제에 의한 창조가 있었다. 세계의 최소단위는 원자인 데, 원자는 오십 몇 개의 종류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러한 개별 원자는 근

ykyim@hanmail.net

본적으로 모두 똑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달리 말하면 단지 오십 몇 개의 원자의 구성과 반복에 의한 복제로 이 세상이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똑같다’라는 개념은 인공적인 것에서뿐만 아니라 자연에 있어서 도 매우 보편적이며,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최초의 ‘똑같은 그림’이었던 목판화가 등장한 이래, 사람들은 다양한 이유로 여러 시대에 걸쳐 많은 기법으로 ‘똑같은 그림’을 제작해 왔다. 시 각적으로 동일한 개념을 공유・저장・소통해서 다양한 학문과 문화, 예 술을 발전시킬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예술의 대중화를 선도 하거나, 나 쁘게는 ‘위작’을 그리는가하면, 학습을 위하여 ‘모작’을 하기도 한다. 드물 게 자신의 예술관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리기도 한다. 이처럼 ‘똑같은 그림’은 역사적으로 사회・경제・문화적인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지속 적으로 제작되어 왔으며, 아울러 사람들은 ‘똑같은 그림’을 복제하기 위 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과 자동 인 쇄술이 발명된 19세기 중반부터는 폭발적으로 그 수요가 늘었고. 특히 최근의 디지털 환경에서도 이미지의 복제와 저장, 그리고 소통하기 용이 하게 압축하는 방법을 개발하려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디지털에 의해 달라진 문화, 예술의 지형에서 최첨단기술로 무장된 ‘똑같은 그림’이 또 다시 어떤 변화를 몰고 오게 될지 매우 궁금하다 - 임영길(1958- )씨는 홍익대 회화과와 동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뉴욕주립대 대학 원에서 판화를 전공했다. 서울과 뉴욕, 멜버른에서 개인전 (16회)을 개최하고, 판화와 회 화 및 북아트 등의 분야에서 많은 국제전 및 단체전에 참가했다.


커튼 뒤 숨어 있는 꿈의 흔적을 기억하라 “자각몽이 꿈속에서의 현실인식이라면 내 작업의 이미지는 현실에서 만나는 꿈의 흔적이다.

얼굴 있는 풍경(84)

윤병운

강철 / 시각이미지전달자

cogito153@naver.com

의 세계로도 잠들지 못하고, 의식의 세계로도 깨어날 수 없 는 정확하게 모호한 그 지점이다.” - 작가의 생각

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수면상태는 내가 나타내고

결말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고 끝나버리는 영화 는 둘 중에 하나다. 금세 잊어버리거나 두고두고 생 각나는 경우다. 후자의 경우, 퍼즐을 딱딱 맞춰주는 의식과 무의식이 중첩된 상태에서 삶의 본질은 더욱 친절한 영화보다 훨씬 매력 있고 유통기한도 오래 선명해 진다. 간다. 꿈이나 무의식의 영역은 뚜렷한 결론은 없지 만, 인간이 차마 꺼내고 싶지 않은 탐욕・음란・분 내 작품 안에 등장하는 이미지들 사이에서 공통점 노 등의 어두운 영역이 많다. 허나 작가의 작품은 마 을 찾아내는 일은 그것을 선택한 당사자인 나에게도 치 영화의 특수효과처럼 세련되고 매끈하여 밝은 면 어려운 일이다. 영화 속에서 클리셰(clich )가 되어버린 이 많다. 작가의 진솔한 기억과 망각이 오가면서 일 장면들은 창작의 법칙이 주는 한계를 단적으로 보여 련의 잔상들이 만들어낸 이미지는 매우 독창적인 작 준다. 아마도 이러한 단선적인 구조로부터 빗겨 나오 가 세계를 구축한 것임은 틀림없지만, 역설적이게 고 싶은 나의 무의식이 작용했을까? 내 작품에 등장 도 먼 훗날 이는 한계가 될 지도 모른다. 그래서 그 하는 대상들에 대한 모호할 수밖에 없는 설명은 견고 의 작품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벨벳 커튼 뒤에 숨어 한 법칙의 틀을 최소화하거나 적어도 작가 스스로 외 있는 ‘꿈의 흔적’을 더 기억하고 찾는 것이 앞으로의 방향이 아닐까 싶다. 커튼을 젖히자마자 곧 드러나 Intermission, oil on canvas, 130×89cm, 2010 면해 버리기 위한 전략인 셈이다. 게 될 끔찍하고 적나라한 이미지들이 작가의 세련 이렇게 모호함으로 가득한 세계를 더욱 모호하게 되고 능숙한 붓질을 만난다면 분명 또 다른 작품세계가 쏟아지지 않을 까 기대된다 이야기하기 위해서 작품의 사실적 표현은 당연한 방법론일지도 모른다. 서로 자하는 복합적인 경계의 틈을 대변하고 있다. 이렇게

반대편에 서서 바라보며, 호흡하는 일에 익숙해지기 위해라도 나는 그 모호한 세계에 경계의 선을 더 선명하게 내리 긋는다. 내 작품이 꿈꾸는 세계는 무의식

- 윤병운 작가는 2010년 갤러리문화인아츠에서 개인전을 열었다.


‘눈 위에 핀 꽃’ 전시를 보고

독자투고(41) 김정현 / 경기대 3년 김정현 / 서울 종로구 홍지동

철창과 나무판

이제 60여 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분단을 전쟁과 이산(離散)의 아픔으

으로 가려진 창문

로 체감한 많은 분들이 세상을 뒤로 하셨지만 지나간 2010년 한해는 대

을 통해 눈동자 하

한민국이 ‘휴전’상태에 있다는 사실을 온 국민이 체감하기에 부족함이 없

나가 작품을 보는

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린 이번 기획전은 미술이 분단이라는 지난할

이들을 응시한다.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발화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전시였다.

민중미술가 홍성 담의 <먹방>이다.

전시 내용 중 이태호의 <막걸리보안법>과 홍균의 <천안함 합동 장례

새해의 설을 맞아

식>이 있었다. 각각 과거 군사정권 시대의 희극과 비극이 교차하는 상황

작년의 천안함 사

과 동시대의 젊은 여성의 울음을 통해 분단의 아픔이 현실의 우리 삶에

건과 연평도 사건

서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고 있었다. 또한 박영

의 무거웠던 공기

균은 <들 사람들>이라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통해 삶의 터전을 빼앗긴 대

가 주위에서 떠나려던 찰나, 작품의 응시하는 시선은 “나를 잊을 거냐!”라

추리 주민들의 아픔을 빼곡히 기록했다. 더불어 이응노의 <6.25>, 전화

고 외치는 듯 했고 가벼운 마음으로 전시장을 거닐던 관람객들을 이내 작

황의 <낙오자>, 서용선의 <DMZ>, 1980년대 현장미술 아카이브 등을 통

품 앞에 멈춰 서게 했다.

해 실감할 수 있었다.

이응노, 6.25, 한지에 수묵담채, 73.2X58.2cm

설 연휴에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눈 위에 핀 꽃’을 보았다. 한국

분단 상황을 시각이미지들과 길지 않은 영상들로 기록하고 표출한 이

전쟁 60주년을 맞이한 2010년의 연대기적인 시점을 계기로 분단체제 아

번 ‘눈 위에 핀 꽃’전시가 ‘눈’과 마찬가지로 단지 시련의 때인 겨울을 대변

래에서의 미술을 살펴보는 전시로서 섹션 1. 분단시대의 인간실존, 2. 기

하고 상징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다가올 봄의 땅을 적실 ‘눈’으로 기억 속

억으로서의 분단, 3. 현실속의 분단, 4. 분단을 넘어서 4가지 섹션으로

에 남아있었으면 한다. <먹방>의 시퍼런 시선을 떠올리며 말이다

38명의 작가, 160여 작품으로 조망한 전시다.


Exhibitions Review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2월의 전시

신수혁

최재영

2.9 - 3.6 아트사이드갤러리

1.25 - 2.13 갤러리아트링크

모노톤으로 그려지는 푸른 색, 신수혁 의 ‘블루 노트(Blue Note)’전은 섬세한 감성의 층차로 도심의 풍경을 그려내 고 있다. 모노톤의 필터에 의해 걸러 지는 의식은 대개 시간의 흐름에 따 른 희미한 기억의 잔존이거나 미니멀 리즘의 예처럼 다채로운 현상의 요약 An overbridge, 2010 을 통한 본질의 추구로 나타난다. 신수 혁의 블루 노트에는 유미주의적 또는 자아도취적 도심풍경이 그려지고 있다.

빼딱하게 눌러쓴 갓에 흰색 무명 도포 를 몸에 두른 백남준이 눈앞에 매달린 놋대야와 주발과 요강들을 입에 문 장 죽으로 두드리고 있다. 10년 전 백남준 의 생일에 열린 굿판을 바로 코앞에 무제, 1990 서 찍은 사진들이 펼쳐졌다. 40년 가 까이 사진기자로 일해 온 최재영의 첫 전시니까, 물론 처음으로 공개되는 진귀한 사진들이다. 알맞은 때와 장소, 무당과 관 객들이 어우러진 사진 굿판이 백남준이 간지 5년 만에 유난히 추운 겨울의 찬 공기 를 다시 달궜다.

2010 리버풀비엔날레 순회전

사진비평상 수상작전

2.10 - 2.27 대안공간루프

2.11 - 2.24 갤러리이룸

루프에서 열리는 ‘Media Landscape, Zone East’는 2010리버풀비엔날레의 일부로 한국순회전이다. 영상작업을 보는 것은 많은 인내를 요한다. 작품 하나하나 시간을 내서 봐야하는 끈기 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전 시는 시간흐름의 고통을 잊을 수 있을 마 치우샤, From No.4 Pingyuanli to No.4 Tianqiaobeili, 2007 만큼 몰입할 수 있는 재미있는 영상작 업들이다. 아시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정체성을 드러내는 작업들은 삶과 사회의 관계에 대하여 직관적 호소를 하고 있다.

이번으로 12년째 치러지는 사진비평 상은 한국사진의 가장 권위 있는 신인 등용문으로 확실하게 자리 잡았다. 수 천만 원 대의 상금이 보통인 요즘, 사 진비평상은 상금이 나가지 않는 유일 한 사진상이다. 그럼에도 해마다 국내 외에서 수많은 응모작들이 몰려든다. 이지영, Oversleeping, 2009 젊은 사진가들 사이에서는 이 상을 ‘ 사진의 사법고시’라고도 부른다. 여기 서 평가 받는 일이 그만큼 쉽지 않다는 얘기일 것이다. 금년에는 권도연, 김진희, 박 정훈, 이지영, 전민혁이 나왔다.

김백균│미술평론가 baikgyun@naver.com

김승곤│순천대학교 교수 kim@iphos.co.kr

가짜전시

창암 이삼만

2.9 - 2.27 갤러리175

2010.12.9 - 2.27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

이 전시는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예술적 저항을 집약한다. 가짜전시라는 명명은 제도화한 예술언어로 박제화 한 진짜전 시들에 대한 반문이다. 그라피티 작업을 하는 구헌주, 언론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서평주, 구걸 퍼포먼스를 벌인 가브리엘 브라운, 인터넷 상의 커뮤니케이션을 시 도한 차지량, 타투의 가치를 재검토하는 서평주, 나도 좀 살자, 2009 NOVO(강정은). 이들의 예술적 실천은 주 류와 비주류, 제도와 비제도의 간극을 넘어선다.

Red Occupation, 2011

붓 자루 하나로 곤고한 인 생을 담대하게 살아낸 창 암 이삼만. 도학(道學)적 견 임지관월(臨池觀月), 전북대학교박물관 소장 지가 주도하던 기존의 관점 에서 벗어나 판소리 가락의 운율이 스며든 ‘유수체(流水體)’를 정립, 김정희・조광진과 함께 조선후기 3대 명필 로 꼽힌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그의 서체 및 사상 체계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평가 가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

여상희

매화소품전

2.10 - 2.22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2.9 - 2.15 옥션단전시관

여상희는 바닷속 생태공간을 잠식하고 지배하 는 포식자 불가사리와 말미잘 같은 바닷속 생 명체의 이미지를 끌어들인다. 그가 만들어낸 생 명체 이미지들은 자연생태는 물론 인간과 사회 의 모습들을 은유한다. 그것은 화려함과 부드러 움 이면에 존재하는 공격성과 폭력성이다. 캔버 스작업에서 입체조형과 설치를 망라해서 일관 된 문제의식을 관통하는 다양한 언어의 변주가 돋보인다.

은근하면서도 고혹적인 자태와 향기로 선비들의 마 음을 앗아갔던 매화가 풍요와 도락의 시대 증표로 변신 중이다. 문봉선・이호신 등 중견작가들의 매 화 그림전이 한창인데, 미술품 경매회사 옥션 단에 서는 조선시대 매화 그림으로 소품전을 기획했다. 꾸밈과 향에서 우리 시대와 조선 시대의 매화가 사 뭇 다르니 그 차이가 비단 매화에만 한정되지 않 음을 알겠다. 설천 어몽룡, 묵매도

김준기│미술평론가 gimjungi.net

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미술평론가를통해 좋았던 전시를 다시 리뷰합니다.

김현숙│미술평론가 clink3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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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s Review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2월의 전시

Unknown, 2010

인세인 박

서경자

1.26 - 2.20 아라리오서울

2.8 - 2.27 팔레 드 서울

텔레비전 화면에서 빠른 속도로 흔들리며 지나가 는 주사선의 배열로 이루어진 영상이미지를 닮은, 케이블로 이룬 얼굴 이미지는 보편적인 볼거리이 자 광범위하게 편재되어 있는 텔레비전이란 매체 의 이미지 제공방식, 그 주사선의 흐름, 그리고 그 러한 미디어가 제공하는 이미지의 폭력적인 편재 성과 동질성으로서의 강제적 힘에 대한 메시지를 격렬하게 송출하고 있다.

청색을 주조로 반추상 작업에 몰두 해 온 서경자의 이번 전시는 색과 형 태에 대한 작가의 섬세한 감수성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다. 자연을 소재 로 한 드로잉과 인체 크로키가 하나 의 화면에서 만나는 시도도 색다른 것이라 할 수 있다. 하나의 밑그림 의 범주를 떠나 정식의 회화작품으 로 승화시킨 것은 사소한 것에도 눈

The Blue, 2010

길을 주는 서경자의 시각을 말해주는 것이다.

이만수

손정은

2.9 - 2.19 장은선갤러리

2.11 - 3.13 성곡미술관

같은 시간대에 문봉선과 이만수・이호신 이 그린 매화를 봤다. 부지런한 이호신의 발길이 산청 매화를 소박하게 기술한다. 그러나 조급하고 성글다. 동일한 매화를 간결하고 함축적으로 빼낸 문봉선의 그림 은 멋들어 지는데 운치가 아쉽다. 이만수 의 생의 원형 상으로 부감되는 매화는 무 척 따스하다. 그러나 제한적이다. 이들의 인성에 따라 풀려나온 매화는 그대로 그 들이다. 그림이란 게 참 무섭다.

산조, 2010

신체에 관한 치밀한 사유와 이를 사물이나 이미지를 통해 드러내 는 것은 손정은의 일관된 작업의 내용이다. 이번 전시는 몇 년 전 쿤스트독갤러리에서 보여주었던 전시전경 작업의 내용에서 더욱 진전돼 보 다 스케일이 크면서도 더욱 투명 한 개념을 보여주고 있어서 주목된다. 손정은의 이번 전시는 젠더의 문제를 비롯하여 신체에 대한 종합적인 사유의 보고서라 할 수 있다.

박영택│미술평론가 wabhak@hanmail.net

윤진섭│미술평론가 yoonjs0537@hanmail.net

눈 위에 핀 꽃

문봉선

2010.12.23 - 2.6 대전시립미술관

2.9 - 2.27 공아트스페이스

6.25전쟁 60주년을 지나며 공공미술 관에서 기획한 유일한 전시라는 점 이 외에, 역사와 기억을 표면에 떠오르게 한 의미 있는 전시이다. 전쟁 이후 기 억의 방식에 주목한 작품들은 현재형 의 분단과 현실을 보여주며 망각의 세 이반, 생태의 메아리-몸, 2007 월을 일깨운다. 이념의 문제를 떠나 조 형적 측면에서 접근한 역사에 대한 이해는 작품을 통해 현재화한 역사, 그것은 전적 으로 보는 이의 역사적 시각에 의한 것임을 확인한다.

봄이 오는 길목에서 보는 이가 매 화의 향을 가득 맡으며 눈을 즐겁 게 할 수 있었던 작품들을 보여주 는 전시였다. ‘창신(創新) 없는 법 고(法古)는 회고(懷古)에 불과하다’ 매화, 2010 는 작가의 말처럼 한국화의 상대 적 침체의 시기에 전통에 충실하 면서 현대적 창조를 함께 도모하는 작가의 노력을 담은 작품들을 만끽할 수 있는 보 기 드문 전시였다.

나는 미래다

안창홍전

2.18 - 3.24 김종영미술관

2.11 - 3.6 가나아트센터

조형의 문제, 물질의 에너지, 공간과 형식이라는 이른바 순수한 조형적 고민은 이들이 젊은 조각 가임을 알려준다. 서울・경기지역 미술대학을 이제 막 졸업한 젊은 작가들은 현재진행형 고민 의 집합체를 공유한다. 동시에 아카데미즘 혹은 교육의 제도를 벗어난 다음의 확장에 대한 전망 은 전적으로 그들의 몫임을 확인한다. 이 전시 는 틀 안에서 이루어진 작업에서 틀 밖을 전망 하는 즐거운 상상의 시간을 제공한다.

농부・문신 전문가・이웃 부 부・백화점 직원 등 실제인 물들을 모델로 삼아 사실적 인 누드작품들을 직설적으 로 표현함으로써 관람객들 베드카우치, 2010 에게 불편하고 당혹스러운 광경을 안겨주는, ‘불편한 진실’에 대한 작품을 보여주는 전시였다. 서양에서 누드가 종교의 권위에 대한 인간성의 회복이었던 것처럼 이들의 누드는 기존의 권위와 권력 에 대한 대응으로도 해석된다.

임민욱, Big star, 2010 조은정│미술평론가 arthistorian21@hanmail.net

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미술평론가를통해 좋았던 전시를 다시 리뷰합니다.

하계훈│단국대 주임교수 khha@yah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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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대 화론 유검화 지음, 김대원 옮김 소명출판, 전16권, 세트가 418,000원 내가 태어날 때인 1956년 훨씬 이전부터 중국미술사의 위대한 인물인 유검화(兪劍華 18951979)는 중국 역대 화론(畵論)을 탐색하고, 분류하는 작업을 꾸준히 진행해 오다가 비로소 『 중국고대화론유편(中國古代畵論類編)』을 완성했다. 이러한 문헌 탐색과 편찬 작업은 지루하 고 힘겨워서 재치만 번뜩이는 사람은 할 수 없는 일이다. 끈기 있고 강인하며 치밀한 사람만 이 방대한 문헌을 살피고 내용과 형식에 따라 분류하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 해서 이렇 게 방대한 학술편찬 작업은 개인이 아니라 국가가 개인을 채용해서 추진하곤 하는데 화론 분 야는 너무도 비좁아 국가가 나서기엔 지나치고 그렇다고 또 할만한 개인도 없었으므로 사실 실현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20세기 한국미술운동사

길 걷는 디자이너

오상길 지음 ICAS, 352쪽, 20,000원

정수하 지음 멘토프레스, 295쪽, 14,500원

연구진들은 1950년대 후반을 중심으로 근・현대를 나누고, 『국전』・일제 강점기 하의 『서화협회』와 『조선미술전람회』 그리 고 80년대 민중미술도 연구범주에 포함시 킴으로써, 20세기의 한국미술운동 전체의 왜곡되어온 활동들을 충실하게 보완, 복원 하고자 하였다.

자연과 인생・예술을 삼위일체처럼 여기 고 살아온 저자의 일대기를 책 속에 담았 다. 동유럽과 아시아 등을 여행하면서 자 신만의 철학적 사유와 낯선 곳에서 보고 느낀 감정들을 기록하고 글의 종반부에서 ‘자유와 꿈’만 있다면 인간은 누구나 여행 자나 예술가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나, 깨진 청자를 품다

동아시아 불교미술 연구의 새로운 모색

이기영 지음 효형출판, 360쪽, 17,000원

강희정 지음 학연문화사, 271쪽, 28,000원

고려청자 가마터 순례기로 전남 영암군 구림리의 가마터를 시작으로 총 22개 지 역의 가마터와 그곳에서 생산된 청자의 흔적을 찾아본다. 가마터 현장에 남은 관 련 유물과 지리적 특색을 살펴 당시의 청 자 생산을 둘러싼 환경을 추적하고, 그곳 에서 직접 수습한 도자기 조각을 분석하 여 각 지역 청자의 특징을 살폈다.

중국 불교조각사를 연구사적으로 검토하 고 한국 불교미술에서 의식과 관련된 용 도와 신앙을 접목시켜 연구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불교신앙의 중요부분인 내세에 대해서 중국과 한국의 미술은 각각 어떻 게 다루었는지 살펴보고 불교 미술 속의 여성 이미지에 대해 연구하여 당대 보살 상이 가진 여성적 이미지를 해석한다.

디자인 유학, 어디로 갈까?

마음에 점을 찍다

정은 지음 디자인하우스, 260쪽, 18,000원

윤진섭 지음 신원, 287쪽, 10,000원

디자인 유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내용들로 꾸몄다. 학교의 역사・대표적인 교수진・디자인 관련 학사・석사 과정 전 공과목・등록금과 장학금 제도 등 기본적 으로 알아야 할 정보와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점들을 정리 한 유학 준비 노하우도 수록했다.

35년간 화단활동을 하며 비평계의 중심에 서 활동해 온 저자가 현대미술에 대해 위 화감을 느끼는 대중을 위해 그동안 써온 미술에 관한 글들을 모아 엮었다. 미술시 장에 대한 비평이나 미술품 수집에 관한 글과 저자의 어린 시절 이야기 그리고 다 양한 문화축제에 대한 글을 실었다.

중국의 경우, 유검화 선생 이전에 『서화서록해제』, 『화론총간』이 있었는데 이 두 책을 보고 깨 우친 바 있어 유검화 선생이 이 편찬 작업에 나섰다고 한다. 그 시작은 "이 두 책을 기초로 두루 찾고 모아 한 권의 책으로 편집하고, 역대화론의 요점을 모아서 개인과 동호인들의 학습용으 로 만들 것을 기약했다"는 선생의 술회 그대로였다. 중단해야 했던 일본 항전 시기를 거쳐 승 리 뒤 계속 집록(集錄)하였고 해방 뒤 이를 재편했으며 또 다시 거듭 정리하여 최후에 『중국화 론유편』을 완성한 것이다. 무려 20여 년만의 성취였다. "이 책의 주요한 목적은 중국 화론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자료를 공급하여 찾아다니 는 수고를 덜어주려는 데 있다." 조선의 경우, 이러한 화론 편찬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고유섭 선생이 『조선화론집성』을 편찬 하였지만 이후 그 누구도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안휘준의 『조선왕조실록의 서화사료』, 진 홍섭의 『한국미술자료집성』9권, 이성미의 『조선왕조실록미술기사자료집-서화편』3권이 있는 데 실록 자료의 경우는 화론과는 다르니까 문제는 진홍섭의 『한국미술자료집성』거니와 다양 한 형식의 문헌이 담겨 있고 화론도 실려 있다. 그러나 『중국고대화론유편』이 지닌 체제와 비 교할 수 있는 바의 분량과 형식을 갖춘 것은 아니다. 이번 유검화 선생의 방대한 저술을 살펴 보면서 새삼 깨우치는 것은 조선에서 저와 같은 화론을 찾을 수 없으니까 같은 것을 찾으려 할 게 아니라 화제(畵題)는 물론이고 숱한 문예이론 일반에서 조선화론을 탐구해야 하지 않 겠는가 하는 생각이다. 사실, 이 유검화 선생의 책은 같은 번역자의 손으로 2004년에 번역이 되었던 바 있다. 그 때는 중국역대화론』이란 이름으로 5권이었는데 전부가 아니라 일부여서 아쉬운 바가 있었다. 그런 데 이번에 나온 것은 완역이다. 한 번 했던 일을 다시 하는 게 얼마나 답답한 일인줄 안다면 번 역자의 그와 같은 노고에 찬사를 드려야 한다. 그 같은 어려운 길을 걷는 이가 있어 나머지 사 람들이 그 열매를 쉽게 얻어먹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중국고대화론유편』은 1편 범론, 2편 품평, 3편 인물, 4편 산수, 5편 화조, 축수, 매란국죽, 6편 감장, 장표, 공구와 설색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섯 권으로 이루어진 <범론>은 춘추시대의 『논 어』부터 청나라에 이르기까지 방대한 화론 개설이 펼쳐져 있다. 한 권으로 이루어진 <품평>은 비평인데 동진시대의 고개지부터 청나라 황월에 이르기까지이고, 두 권으로 이루어진 <인물> 은 당나라 장언원부터 청나라 송년까지, 네 권으로 이루어진 <산수>는 동진 고개지부터 청나 라 송년까지, 세 권으로 이루어진 <화조 축수 매란국죽>은 당나라 두보부터 청나라 송년까지, 한 권으로 이루어진 <감장 장표 공구와 설색>은 당나라 장언원부터 청나라 육시화까지 그 논 객들의 견해를 전개해 두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가치 있는 숱한 지식들도 흩어져 있다면 각자의 뜻만 드러낼 뿐이다. 그러나 훌륭한 도서관처럼 한 자리에 서로 묶여 정돈되어 있다면 그 뜻은 비교, 조화, 경쟁을 통해 놀라운 증폭을 일으키고야 만다. 서양미술 지식과 이론이 횡행하는 지 금, 필요한 것은 동양, 조선미술의 지식과 이론이다. 유검화 선생의 이 책이 그 역할을 해 줄 것 인데 조선의 화론, 문예이론을 집성한 책은 언제 이뤄질 수 있을 것인지 궁금하다. 최열 미술평론가 더 자세한 내용은 달진닷컴> 뉴스 > 새로나온 미술도서에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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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인문학

박원규 서예를 말하다

서양미술 : 역사와 이론의 만남

스물이 되기 전에

박홍순 지음 서해문집, 408쪽, 14,900원

박원규・김정환 지음 한길사, 520쪽, 25,000원

로버트 윌리암스 지음, 김연정 외 옮김 명인문화사, 437쪽, 23,000원

전하현 지음 생각의 나무, 308쪽, 17,000원

각 글에는 문제의식의 단초가 되는 미술 작품을 실어 그것을 통한 인문학적 성찰 을 시도한다. 다양한 시대와 작가의 미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면서 작품과 작가에게 서 발견되는 문제의식을 우리의 시대와 생활에 투영시켜 그것을 인문 고전으로까 지 심화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12장으로 구성하여 작가의 작품 세계・ 서예의 개념・서예미학 등 서예 이론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뿐만 아니라 벼루에 관한 에피소드와 좋은 먹색을 내기 위한 비법 등을 소개한다. 또한 그와 친분을 쌓 은 스승과 친구 나아가 취미생활까지 폭 넓고 다양한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간다.

서양미술을 시대별로 정리한 미술론 입문 서로 이론에 대한 연구가 ‘미술의 포괄적 역사’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 다. 이론은 현대 미술과 사상이 발전하면 서 생겨났다고 보고, 여기에 바탕이 되는 역사적 이론과 작품들의 관련성을 밝히고 자 예술 작품에 대한 논의들을 종합했다.

명화・문학・대중음악・클래식 명곡・영 화 등 5가지 분야에서 스무 살이 되기 전에 보고 듣고 읽으면 좋은 작품을 여러 지역, 다수의 사람들로부터 ‘꼭 봐야할 것’으로 공인된 것을 선정했다. 그리고 각 작품이 지니는 문화사적 의미와 함께 어떤 면에서 감성 발달에 도움이 되는지도 풀어준다.

스튜디오 컬처

어바웃 디자인

역사로 본 도시의 형태

예술을 읽는 9가지 시선

토니 브룩 지음, 이은선 옮김 안그라픽스, 464쪽, 26,000원

김상규 지음 아지북스, 232쪽, 13,000원

스피로 코스토프 지음, 양윤재 옮김 공간사, 320쪽, 45,000원

한명식 지음 청아출판사, 280쪽, 15,000원

유명한 디자인스튜디오 스물여덟 곳을 인 터뷰한 내용을 담았다. 스튜디오의 운영 방식과 작업 과정・작업 마인드・사고방 식・스튜디오의 문화 등 일류 디자인 스 튜디오의 내부를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구 성원 개인과 스튜디오 간의 조화가 얼마 나 시너지 효과를 내는지를 실제 스튜디 오 운영자들의 인터뷰를 통해 보여준다.

생각지도 못했던 사소한 사물에서 디자인 을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 준다. 아파트에 걸린 광고 현수막・대형 할인점에 쌓여 있는 상자들・길바닥 맨홀 뚜껑의 모양・아파트 벽면에 걸려 있는 에어컨 실외기 등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는 디자인이 어떻게 사회 현장에서 존 재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통찰해본다.

도시의 구성요소와 도시 및 교외 간 경계 지역의 역사를 담았다. ‘도시화’라는 개념 을 통해 화재・재해・재개발 등이 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도시의 성장・역할 등 전 통적인 패턴과 비교하고 전통적인 도시 생활에서 보존해야 할 것과 현대적인 개 념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되살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찾는다.

문화와 예술을 이루는 가장 근본적인 ‘형 태’를 해석하는 9가지 키워드를 제시한다. 특정 작품에 한정되기보다는 ‘형태’를 이 루는 동서양의 비교문화・예술사적 해석 부터 진화론적・철학적 해석을 통해 예술 과 문화를 통합적으로 살펴보고, 당시 왜 그러한 형태가 탄생했는지 그 배경을 알 아보고 예술을 이해하고자 한다.

은밀한 갤러리

인상파, 파리를 그리다

주말엔 나도 예술가

한국 주거의 공간사

도널드 톰슨 지음, 송희령 옮김 리더스북, 528쪽, 20,000원

이택광 지음 아트북스, 376쪽, 16,000원

제라드 스미스 지음, 오윤성 옮김 예경, 224쪽, 18,000원

전남일 지음 돌베개, 456쪽, 22,000원

데미언 허스트・제프 쿤스・앤디 워홀 같 은 현대미술작가와 미술작품 딜러, 경매회 사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경제학 원리는 무엇이며 어떻게 천문학적인 거래가 이루 어지는지 현대미술의 현주소를 파헤치고 경제학적으로 분석한 책으로 현대미술에 대한 ‘은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상파 그림에 대한 해설서가 아닌 그 그림 과 화가에 얽힌 ‘이야기’들을 풀어내는 것 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시 화가들이 자 진해서 힘든 아방가르드 길을 걷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과 당시 그들에게 영향을 미친 개인적이고 시대적인 사건 등을 정치・문 화・사회적인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다.

지난 잡지, 포장 용기로 팔레트를 대신하 고 식탁・빈병・잘 안듣는 CD・감자 등 일상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을 이 용해 그림을 그리는 방법을 소개한다. 그 림을 그릴 때 필요한 지식과 색을 고르는 법, 아이디어를 얻는 법을 설명해주어 ‘주 말 예술가’로서의 길로 이끈다.

한국 근현대 주거공간의 역사를 공간사의 관점에서 건축 도면과 사진 등의 시각자 료를 통해 정리했다. 한국사회의 근대화 이후 주거공간의 구체적인 실체와 변화를 역사적・통사적으로 살핌으로써 현재의 주거환경과 그 미래상에 대한 학문적・사 회적 토대를 마련하고자 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달진닷컴> 뉴스 > 새로나온 미술도서에서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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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신문기사는 ‘보조금 족쇄’에 얼어붙은 문화예술계, 정부 고위층 ‘국가미술관 사유화’ 논란, ‘미술 한류’의 위기?…국외점 문닫는 화랑들 등이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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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1.18

뉴욕・베이징・베니스로…한국 미술이 뛴다 | 김경갑 기자

한국일보

2.7

한국경제

1.18

[한경에세이] 중국 미술품의 힘 |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

매일경제

2.7

화랑가 - 출판사 ‘겸업시대’ | 이향휘 기자

강원일보

1.18

[문화in] ‘보조금 족쇄’에 얼어붙은 문화예술계 | 오석기・김상태기자

서울신문

2.7

임진왜란때 진주 목사 머리 일본에 보낸 문서 발견돼 | 오민나 기자

중앙일보

1.18

[팝업] 국립미술관이 개인 수장고? | 정재숙 기자

중앙일보

2.7

경남 산청박물관 20억원 세금 낭비 | 권근영 기자

조선일보

1.18

[편집자에게] ‘붕어빵 그림’ 사교육에 휘둘리는 美大입시

한국경제

2.8

[한경에세이] 국민소득과 미술 |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

| 유한태 (숙명여대 교수)

세계일보

2.11

[세계광장] 이 시대의 예술가를 위한 변명 | 편완식 문화부 선임기자

[기고] 어느 인재의 쓸쓸한 죽음 : 故 이원일씨 | 윤진섭 (미술평

중앙일보

2.11

백제 고분벽화 사신도가 사라졌다 | 박정호 문화데스크

론가・호남대 교수)

동아일보

2.11

[커버스토리]‘가난한 예술가의 천국’ 런던이 잠들지 않는 이유

중앙일보

2.11

고려대장경은 중국서 베낀 ‘짝퉁’… 원본보다 나으니 훌륭한 거다

동아일보

2.11

조선일보

1.19

한국경제

1.19

[천자칼럼] 국립현대미술관 | 박성희 수석논설위원

동아일보

1.20

국내 최대 익산 미륵사터 9층 西석탑 복원 방향 막바지 논의

조선일보

1.21

| 주성원 기자 | 백성호 기자

| 이광표 기자 [확 바뀌는 무형문화재 지정방식] 실기능력 검증… 점수로 객관 [까칠한 무대] 장관 유인촌과 ‘완장’ | 최민우 기자

한겨레신문 2.11

헤럴드경제 1.21

손안의 갤러리 ‘아트데이’ … 문화인의 ‘필수 앱’ 자리매김 | 이한빛 기자

문화일보

경향신문

오세훈 ‘한강예술섬, 시민 기부금 건립’ | 김보미 기자

1.21 1.22

[로비에서]日도 놀라워하는 한국웹툰의 인기, 출판만화 시장은 언제쯤 볕들까 | 금동근 기자

적 평가 | 허윤희 기자 중앙일보

내년 11월 문 여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 강지원 기자

2.11

‘미술 한류’의 위기?…국외점 문닫는 화랑들 | 노형석 기자 [포럼] 숭례문 복원과 남은 과제 |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 회장・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한겨레신문 1.24

우중충한 옛도심, 예술・창작공간 ‘화려한 변신’ | 김경욱 기자

동아일보

2.12

[시론]숭례문 화재 그 후 3년 | 배기동 (한양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조선일보

1.25

[기자수첩] 글씨 전문가 빠진 ‘광화문 현판 위원회’ | 허윤희・문화부 기자

중앙일보

2.12

[소프트파워] 숭례문의 밑바닥을 봐라! | 정진홍 논설위원

한국경제

1.25

[한경에세이] 국가 브랜드와 미술 |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

동아일보

2.12

매일경제

1.25

新 문화권력 / ③ 미술ㆍ출판 20년 무명작가 미술경매 거쳐 스

서울신문

1.25

[문화칼럼]예술가의 집에 문턱이 닳아없어지길 | 오광수 (한국 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타로 | 이향휘 기자

서울경제

건축 미술품 비리사슬 끊는다 | 이경원 기자

한겨레신문 2.14

2.14

[기고] 문화재와 자연환경, 그리고 4대강 | 조광 고려대 명예교수

시위 혼란 틈타… 투탕카멘왕 像도난 | 조상인 기자

한겨레신문 1.26

1500년을 건너온 아육왕상의 황홀경 | 노형석 기자

광주일보

2.14

광주시립미술관장 공석 장기화되나 | 오광록 기자

한겨레신문 1.27

사라진 ‘한적총재 그림’ 미술관 전 직원이 빼돌려 | 황춘화・노형석 기자

한국경제

2.15

[한경에세이]소중한 우리 미술품 |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

조선일보

‘광화문 현판 글씨’ 문화계 인사들 생각은 | 김한수・허윤희 기자

중앙일보

2.16

1.28

한겨레신문 1.28

대한제국 초기의 서양식 건물 … 덕수궁 돈덕전 평면도 찾았다 | 이경희 기자

정부 고위층 ‘국가미술관 사유화’ 논란 | 노형석 기자

한국경제

1.31

피카소・샤갈 등 명품 경매…‘슈퍼 리치’들 런던 집결 | 김경갑 기자

국제신문

2.16

부산시립미술관 새 사령탑은 누구? | 임은정 기자

동아일보

2.1

세계적 거장이라 자랑만 할 뿐 백남준 위해 한 일이 뭐가 있나

경남일보

2.16

‘이성자 미술관’ 어쩌려고 세월만… | 강민중 기자

| 고미석 기자

매일경제

2.17

미술시장에 봄바람 분다…경매도 부쩍 늘어 | 이향휘 기자

조선일보

2.17

한국경제

2.1

[한경에세이] 기업과 미술 | 이학준 (서울옥션 대표)

한국경제

2.7

서촌・삼성동에 ‘新미술벨트’…서울 아트맵이 바뀐다 | 김경갑 기자

한국 예술계 두 거장의 집, 엇갈린 운명 : 이상과 운보 김기창의 집터 | 김미리・홍원상 기자

월간미술소사 2011.1.21-2.20 1.24

처럼 체험할 수 있는 스트리트뷰 서비스를 접목시킨 아트프로젝트(www.

마포구가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대형 건축물에 설치되는 미술작품 선정을 대

googleartproject.com)를 공개.

행하는 미술장식품 공모대행제를 실시.

1.24

2.6

중국 정부는 제품의 디자인을 매매할 수 있는 산업디자인거래소를 올해 안으 로 설립키로 발표.

1.26

2.7

유종하 前 대한적십자사 총재가 2005년 개인 소장품을 국립현대미술관 수장

문에 공식 서명.

로 前 작품관리팀장과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

2.14 2.16

티치아노의 <사크라 콘베르사치오네>가 뉴욕 소더비경매에서 188억원에 낙 찰돼 작가 개인의 경매 최고가를 경신.

1.28

프랑스 정부는 5월 말까지 1866년 병인양요 때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 권을 5년 단위 갱신 가능방식으로 우리나라에 이관한다는 내용으로 한 합의

고에 보관해 오다가 사라진 사건이 논란이 된 가운데 서양화를 빼돌린 혐의

1.27

AP통신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프레아비헤아르 힌두교 사원의 소유권 을 둘러싼 캄보디아와 태국의 교전으로 사원 일부가 붕괴되었다고 보도.

추사 김정희 작품 <세한도>의 소장자인 손창근씨가 국립중앙박물관에 2년간 기탁. 목수현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이 사라진 덕수궁 건물 돈덕전의 평면도 를 『법규유편』에서 발견.

이집트 유물위원회는 반정부 시위로 인해 이집트박물관의 <작살을 든 투탕카

2.17

멘 금방 목상> 등 유물 18점이 도난당했다고 발표.

한국문물연구원은 부산 성북동 가덕도에서 신석기 묘지 중 가장 오래되고 최 대 규모의 공동묘지를 발견.

2.1

구글은 세계 유명 미술관・박물관 17곳의 전시실과 소장품을 실제 보는 것

다른매체보기 / 월간미술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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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언론기관 60개처 7,000원 2. 화랑, 미술관 300개처 35,000원 3. 미술협회지부, 단체 125개처 15,000원 4. 미술대학 80개처 9,000원 5. 미술평론가, 큐레이터 100명 12,000원 6. 한국화가 270명 31,000원 7. 서양화가 300명 35,000원 8. 조각가 260명 30,000원 9. 판화가 100명 12,000원 10. 공예가 200명 22,000원 11. 사진계 85명 9,000원 (A타입 : 팜플렛용 / B타입 : 엽서용)

게시판 ㆍ한국미술정보센터에 1월 입수된 자료는 도서 41권, 도 록 89권, 기타 12권으로 도합 142권이었습니다. ㆍ김달진소장은 2월 17일 뮤진(국립중앙박물관 웹진)과 인터뷰가 있었고, 2월 22일 서울문화재단 장애인미 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강의와 3월 25일 국립예술자료 원 개원 기념 특별세미나에 패널토론에 참여할 예정 입니다. ㆍ지난달 KBS 김현수 PD, 한국DB진흥원 김선영, 월간미 술 황석권 기자, 중앙일보 아트전문연구위원 정종효, 부산시립미술관 이상수 큐레이터, 북스 관훈미술기획 김호근, 아트팩토리인다대포 진영섭, 에이트 인스티튜 트 박혜경, 미술평론가 서영희. 미술인 박도철, 박광진, 원승덕, 이상용. 이우송 신부, 한국폴리텍Ⅱ대 어대식

※ 2011년 1월부터 서울아트가이드 당월 광고자는 5만원 구입시, 일반 신청자는 7만원 구입시마다 만원씩 할인됩니다.

씨 등이 다녀갔습니다.

신청방법 www.daljin.com에 접속 후, 아트서비스 > 주소록스티커 메뉴로 들어오세요.

Staff 발 행

2011년 3월 1일 통권1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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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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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번호서울 라091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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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ㆍ지난호에 PKM트리니티갤러리의 ‘리차드 롱전’은 MC갤러리의 전시로, 금호미술관의 ‘운율에 맞춰 춤을 추다’전의 일정은 2.16-3.27로 수정합니다. ㆍ이번호에 갤러리세인(청담), 갤러리숲(홍대), 공간루(대학로),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지방),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지방), 아산방구룡갤러리(기타서울).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청담), 갤러리청하(경기), 핑크갤러리(서초), 희수갤 러리(북촌), KTB투자증권 부산센터 갤러리(지방), KTB투자증권 서초지점 갤러리(서초),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 리(삼성역삼), KTB투자증권 영업부 갤러리(기타서울)가 등재되었고 더블유큐브갤러리(신사), 소울아트스페이스(부산), 앤디스갤러리(청담), 가나아트뉴욕(미국)이 삭제되었습니다. 디갤러리(청담)가 더페이지갤러리(서초)로 명칭변경되었습니다. ㆍ외부원고는 본지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으며, 필자의 견해임을 밝힙니다. ㆍ달진닷컴에서는 미술인 인명사전에서 미술가들의 정보등록 및 수정을 받고 있습니다. ㆍ온라인 미술서적 쇼핑몰 달진북(www.daljinbook.com)에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달진북에서 판매될 서적 및 도록, 미술자료를 가지고 있는 미술관, 화랑, 출판사, 편집기획사, 개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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