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l.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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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재미술관 유감 ‘하찮은’ 미술비평? 현대미술에 있어서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그 활용방안 그 많던 컬렉터들은 어디로 갔을까? CONTENTS p.22 Exhibitions of Editor’s Choice p.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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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 10 Vol.118 www.daljin.com
CON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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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오광수 미술칼럼(70) 의욕 넘치는 지방미술관의 활동 송미숙 미술시평(34) 아는 것만큼 보인다 한국미술계의 과제(80) 의재미술관(毅齋美術館) 유감 _ 김찬동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63) ‘하찮은’ 미술비평? _ 김병수 지금, 한국미술의 현장(64) 자, 즐거운 미술비평의 시간이다 _ 강수미 ART ISSUE(12) 현대미술에 있어서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그 활용방안 _ 김종호 지금, 프랑스 전시회(22)-시프리앙 가이야르, 자코메티와 에트루리아인들 외 _ 여문주 지금, 영국 전시회(22)-프리즈아트페어, 프리다 칼로와 디에코 리베라 외 _ 송지선 지금, 독일 전시회(22)-서도호, 야니스 쿠넬리스, 나와나와나 외 _ 유우숙 지금, 미국 전시회(22)-카터 포스터, 피카소의 드로잉들, 1890-1921 외 _ 이루니 지금, 일본 전시회(16)-에이큐 탄생100년 기념, 다츠노 토에코 외 _ 김상미 지금, 중국 전시회(16)-2011청두비엔날레, 추상이후의 회화 외 _ 오영민 지금, 중동 전시회(2)-당신의 친구들과 이웃들, 초현실의 사하라 사막 외 _ 구정원 ART ISSUE(13) 한국미술, 무료입장 _ 윤철규 서진수 미술시장(25) 그 많던 컬렉터들은 어디로 갔을까? 내 마음속의 미술(22)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_ 심영섭 SPECIAL(44) 고암화숙(顧菴畵塾)과 나 _ 금동원 갤러리색인 화제의 전시 협회뉴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식(33) 변순철의 아티스트데자뷰(2) 최종태 _ 변순철 학술(50) 故손상기 학술세미나 _ 김달진 그림의 뜻(31) 김홍도-<규장각(奎章閣)> _ 최열 내가 만난 미술인(54) 미술작품 1,396점 기증한 정명희 선생 _ 김달진 글이 있는 그림(105) 매끈하게, 반듯하게, 섬세하게 _ 김상구 얼굴 있는 풍경(91) 원동화 _ 강철 아트이슈록(2) 미술품양도소득세 독자투고(46) 귀중한 유물 _ 서영혜 미술 평론가가 평가한 9월의 전시 Art book 다른 매체 보기, 월간미술소사
김달진미술연구소 소식 >>> 화이팅! 2011년,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게 벌써 9월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마다 모두 좋은 지면에 실어 드리고 싶고 또 신청이 늦으셔서 광고를 못내시는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찌는 가을엔 미술인들의 예술활동 또한 활발해지는 시기인
분들도 당장 인쇄소에 가서 넣어드리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다. 하지만 월간무가
것 같다. 더운 여름이 지나 활동하기 좋은 가을이 시작하기도 전에 갤러리들은 바
지라는 특성상 마감일자라는 것이 잡혀있으니 모든 분들을 만족시키지는 못하고
쁘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온갖 축제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갑자기 밀려오는 광
있어 속상하기도하다.
고 문의 전화에 당황하긴 했으나 곧 익숙해졌다. 전시가 많아질수록 사람들은 전시장을 더 많이 찾을 것이고 그만큼 서울아트 광고가 많지 않던 7, 8월 보다 더 많은 사람들과 통화하는 것은 기본이고 많은
가이드도 많이 찾게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게 광고를 낼 수 있을까,
작품이미지들이 작업 폴더에 차오르기 시작했다. 전시가 많은 만큼 많은 작품들
더 보기 좋은 디자인으로 시안을 보여드릴까,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이 노
의 광고를 컴퓨터로 작업해야 하는데 이런 전시광고를 숫자로만 본다면 수백 개
력이 독자들과 광고주분들에게 전달이 되기를 희망하며 오늘도 마음속으로
의 짐으로만 느껴질 것이다. 책자에 실리는 모든 전시회를 직접 가보지는 못하지
‘화이팅!’을 외치며 시작한다.
만 ‘앉아서 전시회를 볼 수있으니 좋구나’라는 생각으로 정신없이 일을 해내고 있 다. 또한 주위 분들이 서울아트가이드를 보면서 전시회를 찾아 다닌다는 이야기 를 들으면 정신없는 마감 때 찌든 피곤을 잊을 만큼 보람되고 뿌듯하다. 하지만 이 작업들이 모든 사람을 다 만족 시킬 수는 없다. 특히 마감이 임박했을 때 광고 를 신청해주시는 분들께는 너무 죄송스러울 때도 있으며, 한 분 한 분 통화할 때
컨텐츠 / 김달진 연구소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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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아트가이드 편집부 김민지
달진뉴스 표시는 달진닷컴> 컬처클럽> 포토카페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DALJIN NEWS 화랑 미술관 변화
열렸다. ‘예술의 이익’전 (기획 양지윤)은 미디어 아트의 발전가능성을 소 개하면서 현대미술의 새 로운 방향을 모색했다. 참여 작가로는 세계적인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 김구림의 1969년 영상인 <24분 1초의 의미>,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선구자인 강영민, 만국기 설치 전경, 2011 박현기, 장영혜중공업, 박찬경, 스위스 비디오 작가 피빌로티 리스트, 고낙범 등 국내외 작가 20여명의 비디오아트, 애니매이션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대구미술의 빛과 정신’전(기획 김영동)은 일제시기 대구 근대미술이 태 동할 무렵부터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기 이전에 태어나 지금까지 활동 하는 서병오, 서동진, 이쾌대, 정점식 등 작고작가, 원로작가 60여명의 회화, 조각 등을 선보였다
・9월에는 선린동 SK빌딩 4층에 아트센터나비 플랫폼:디지털 라이브러 리(T.2121-1031), 상일동에 강동아트센터(T.480-1605), 대치동에 조 수정한지그림갤러리(T.501-1505), 광주시 동구 학동에 갤러리생각 상자(T.010-9943-0118), 부천 원미구에 롯데갤러리 중동점(T.032320-7601), 울산시청사 내 문화갤러리(T.052-229-2000), 조선대미 술관 내에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T.062-230-7832)이 개관했다. ・인사동에 갤러리도스(T.010-9185-6505)가 팔판동으로, 사간동에 갤러리대아(T.725-2520)가 관훈동으로, 대백프라자갤러리(T.053420-8015)는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0층에서 12층으로 이전했다. ・10월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암웨이갤러리(T.031-786-1199), 파주시 탄 현면에 갤러리화이트블럭(T.031-992-4400), 상수동에 최정아갤러리 (T.010-9857-8081)가 개관한다. ・서교동에 텔레비전12(T.3143-1210)가 청담동으로 이전한다. ・인천시는 오는 2016년까지 인천 도화지구에 인천시립미술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전국 7개 특별・광역시 중 시립미술관이 없는 곳 중 하나다. 시는 시 공무원 3명을 비롯해 문화예술・건축・미술 전문가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미술관 건립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켜 내년 1월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2013년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부산시립미술관은 9월 17일 미술관 강당에서 ‘미술관의 역할과 과제’라 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유재길(홍익대 교수)-현 대미술을 위한 현대미술관, 정재훈(성신여대)-문화인류학 미술관에 가 다, 김병수(홍익대 강사)-미술관의 미학적 차원, 송만용(동서대 교수)부산시립미술관 속 부산미술.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부산 기장군 정관신도시에 지하 2층, 지상 1층 의 규모의 정관신도시박물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공사 과정에서 출토된 청동기시대, 삼국시대, 조선시대 등의 생활유물 3천여점이 전시된다. 부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박물관을 완공해 기부채납하면 부산시립 박물관 분관 형태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미술사학회는 9월 24일 이화여대 박물관에서 제179회 월례연구발 표를 개최했다. 세부발제는 이민형(국립중앙박물관)-17세기 후반의 조 각승 단응과 탁밀의 불상 연구, 김선영(상명대박물관)-조선시대 자기 고족배 연구, 명세나(이화여대)-보의 연구, 문선주(아모레퍼시픽미술 관)-18~19세기 회화 속에 나타난 기생 표현 연구.
・전주문화재단은 10월 중순경에 전북 전주시 한옥마을에 완판본문화관 을 개관할 예정이다. 조선 후기에 전주지역에서 간행된 책과 그 판본 을 보관・전시하는 곳으로 13억원을 투입해 ㄱ자 모양의 전통한옥으 로 건립된다.
・한국미술사연구소는 10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토함산 석굴 불상 의 최초 종합적 연구’를 주제로 제23회 학술대회가 열린다. 기조발제 는 문명대(동국대 명예교수)-토함산 석굴의 유가종 사상과 본존불상, 세부발제는 이강근(경주대 교수)-인도 중국 차이티야 석굴과 토함산 석굴10대 제자상, 임영애(경주대 교수)-사천왕상, 강삼혜(국립춘천박 물관)-11면관음보살상, 주수완(한국미술사연구소)-문수보살상과 보현 보살상, 박형국(일본)-감실존상, 김은화(문화유산기록보존연구소)-제 석・범천상, 유근자(한국미술사연구소)-금강역사상, 미즈노사야(일 본)-팔부중상.
・APB재단이 후원하고 싱가포르미술관(SAM) 이 주관하는 아-태지역에서 권위있는 APB 시 그니쳐예술대상에서 우리나라가 24개국 130 개 후보 작품 중 가장 많은 작품이 노미네이트 되었다. 후보 작가로는 권기수, 김수자, 김옥선, 김종구, 데비한, 박화 영, 이수경, 정연두, 조숙진, 함경아씨 등 10인의 작품으로 전승보, 최 은주 큐레이터의 추천을 받아 노미네이트되었다. 10월 1일 최종 후보 15 명이 선정되며 이들 중 온라인 투표(www.singaporeartmuseum.sg/ signatureartprize)를 통해 피플스초이스상(People’s Choice Award) 이 선정되며 대상, 심사위원상 등 최종 수상자는 11월 18일 발표된다.
・중국 신경보에 따르면 지난해 경매에서 125억원에 팔린 중국 유명 화가 작품이 위작이라는 주장이 제기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이 된 작품 은 쉬베이훙의 <장비웨이 여사의 나상>으로 그의 유화 작품 중 최고가 를 기록한 작품이다. 의혹을 제기한 것은 1983년 당시 중앙미술학원 제 1기 연수생들로 이 작품에 대해 2학년 때 인물화 과제로 그린 것이라며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다.
・ 2011대구세계육상대회 기념 일환으로 ‘나우 인 대구(Now in Daegu) 2011’이 8월 24일부터 9월 18일까지 옛 상업은행 대구지점 건물에서 달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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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진뉴스
원박물관, 거제 조선해양문화관 역시 매년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다고 보고되었다. 이처럼 전국 국공립 박물관은 물론, 사립 미술관의 재정난 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대기업의 후원이나 정부・지자체의 일 회성 지원만을 기대할 것이 아니라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근본적 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며 취약한 수익구조 개선이 절실히 요구된다.
・2011 해인아트프로젝트가 오는 11월 6일까지 경남 합천 가야면 주행사장 과 해인사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 전 시주제는 ‘通’으로 ‘공간의 通, 만물의 通, 사고의 通’을 지향하며 현대예술 의 ‘경계 넘기’가 보여주는 새로운 문 화간의 소통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마 련되었다. 이번 전시에는 총 10여개 국 34여명의 아티스트들이 참가하며 전시 구성은 3개 부분으로 나눠진다. 주 전시관인 성보박물관(만물의 通) 에서는 선사상에 영향을 받은 빌 비 올라(Bill Viola)의 비디오 작품, 20여 톤의 사찰향의 재로 만든 장후안(Zhang Huan)의 현대불상 등을 선보 인다. 해인사 야외 곳곳에 조형물을 설치한 야외 조각전(공간의 通), 해 인사 경내에 구광루(사고의 通)에서는 전쟁, 기아, 환경, 인종차별, 국 가, 종교 등의 문제를 다룬 다양한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이 프로젝 트는 2012년부터 작가들에게 장소를 제공하는 사찰 레지던시 프로그램 인 ‘해인아트스테이’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의 고판화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한국고판화학회가 9월 17일 정 식 출범했다. 이날 초대 회장에 한선학 고판화박물관장이 선출됐고 감 사에 임노직 유교문화박물관장, 前 해인사박물관장인 본해스님을 선임 하는 등 임원진을 구성했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최근 공예와 디자인 분야를 모두 어우 르는 매거진 『공예+디자인』을 창간, 매년 격월지 형태로 발간될 예정이 다.(T.398-7926)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어린이들이 2011광주디자인비엔날레(9.2-10.23) 를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유명 만화가이자 삽화가인 선현경씨에게 의뢰 해 『어린이도록』을 발간했다. ・제7회 경암학술상(경암교육문화재단) 특별공로상에 박병선 재불 역사 학자가 수상. ・제15회 고성군민상 문화예술부문에 전석진 진부령미술관 명예관장이 수상.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 대상에 일본작가 데쓰야 야마 다씨 수상. ・2010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에서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중국 유학생 왕지져(4학년)씨 최우수상 수상. ・슬로바키아 2011 브라티슬라바일러스트비엔날레 그랑프리에 조은영 씨, 황금사과상에 유주연씨 수상. ・제15회 살롱브랑현대국제미술전 외무대신상에 박영대 한국화가 수상. ・2011 정관 김복진 미술이론상에 김종길 경기도미술관 학예연구사 수상. ・제1회 정현웅연구기금 수상자로 미술사학자 권행가 한국종합예술학교 강사 선정.
사립미술관 박물관…줄줄이 폐관 이어져 미술관 수익구조 개선, 재정 자립도 확립 절실 ・최근 미술계는 열악한 재정난으로 인해 폐관하는 미술관이 늘어나고 있 는 추세다. 특히 역사적으로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왔던 미술관이 폐관 한다는 점에서 미술관 운영의 고질적인 병폐인 재정난으로 인한 악순환 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지난 8월 1984년 개관이래 27년간 대구 미술의 산실로 1천회 이상 전시 를 개최해 온 동아쇼핑 내 동아미술관이 안타깝게도 폐관되었다. 6월에 ・ 개관 4년만에 갑작 는 서울 삼청동에 비영리 전시공간 몽인아트센터가 스럽게 문을 닫았다. 2007년 문을 연 몽인아트센터는 애경그룹이 운영 하며 여느 대기업들과 달리, 실험적인 예술분야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참신한 작가들을 발굴하는데 힘써 왔으나 경제논리에 의해 결국 폐관 했다. 5월에는 부산 무지개공단 내 위치한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가 후 원 기업의 지원이 불투명해지면서 폐관되었다가 3개월만에 다시 지원 을 약속받으며 재개장하게 되었다.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는 열악한 서 부산권의 최대 예술창작공간으로 예술교육 프로그램과 공공미술에서 탁월한 면모를 보이며 ‘성공한’ 예술창작공간으로 평가된 바 있다. 한 편, 1995년 전국 최초로 폐교를 활용해 개관한 전북 임실군 오궁리미술 촌이 비가 새고 지붕이 내려앉는 등 열악한 환경 속에 폐관 위기에 놓여 있다. 이외에 한국 도예의 산실이자 자존심, 경기 이천의 해강도자미술 관이 운영난으로 인해 최근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미술관은 해 강(海剛) 유근형(柳根瀅 1894-1993)선생이 1990년 건립한 국내 최초의 도자박물관으로 2008년 국제대학이 매입했지만 1년도 버티지 못하고 이듬해 6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인물 동정 ・노덕주 한양여대 도예과 교수가 한양여대 총장에 임명. ・이오희 한국전통문화학교 초빙교수가 중국 내몽골 박물원에서 열린 동 아시아 문화유산 보존학회 3대 학회장으로 선출. ・이호재 가나아트센터 회장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 한국 고・중세 금석문(金石文) 탁본 유물과 조선시대 묵적(墨跡) 등 128점의 유물을 기증. ・정명희 한국화가는 작품 1,396점을 대전교육청에 기증. ・최광식 문화재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찬 문화재청 차장이 문 화재청장에 내정. ・최우람씨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교수로 임용.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조사한 시도별 국공립박물관 운영현황 조사는 그 심각성을 뚜렷이 드러내주고 있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 국공립박물 관의 개장 이후 누적 적자만 해도 504억 9,100만원에 달한다고 집계됐 다. 그 중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최대 적자 박물관으로 경기도 수
・정재훈 한국전통문화학교 석좌교수 8월 29일 별세. ・김옥성 사진작가 9월 6일 별세. ・ 리처드 해밀턴 영국 팝아트 작가 9월 13일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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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광수 미술칼럼(70) 오광수 / 미술평론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위원장
ohkwasu@hanmail.net
의욕 넘치는 지방미술관의 활동 올 해 들어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로 지역미술관들
관)가 이어졌다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지방의 지
의 왕성한 활동을 들 수 있다. 경기침체에 연계된 서울의 미술관이나
인들이 중심이 된 사업회의 출범은 손상기기념관 건립으로 이어질 것
갤러리들이 다소 위축된 양상을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우선 주요
이 기대되어진다. 이를 계기로 각 지역의 연고 예술가들이 다시금 조
한 내용을 간추려 보겠다.
명되고 평가받는 행사가 이어졌으면 하는 기대도 저버릴 수 없다. 이 런 일은 한갓 지자체의 정치적 이해 속에 빠져 엉뚱한 결과를 낳기 쉽
• 5월 24일 경남 통영시 포천테마파크메모리홀(윤이상기념관)에서
다. 예술가들이 지닌 순수성이 그를 기리는 사업에도 한 주축이 되었
열린 <전혁림화백 1주기 추모제기념 예술세미나>(강선학, 김이순,
으면 한다.
서성록, 오광수 주제 발표) 대구미술관 대형 개관전 • 8월 26일 창원시립문신미술관(8.26-11.30)에서 열리어 11월 11
창원시립문신미술관과
일 대전시립이응노미술관(11.11-2012.2.19)으로 이어지는 ‘문신・
대전시립이응노미술관이
이응노의 아름다운 동행’.
협동한 ‘문신・이응노의 아 름다운 동행’은 지역미술관
• 9월 2일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한국미술평론가협회와 손상기기
끼리의 네트워크 조성이란
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고 손상기화백 학술세미나>(이석우, 서영
차원에서도 의의가 있을 뿐
희, 김진엽 주제 발표)
아니라 우리시대 가장 뛰어 난 예술가들인 문신과 이응
• 9월 3일 양평군립미술관 개관과 개관기념전 ‘인간, 환경 그리고 역
노를 대비적인 각도에서 새
사가 만나다’(9.3-9.17)
롭게 접근해본다는 점에서 연구의 독특한 내면을 만나
• 9월 16일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린 ‘20세기 한국수묵산수
게 한다. 특히 장인적 기질
화’(9.16-11.20, 허백련, 변관식, 노수현, 이상범, 장우성, 조평휘,
이 뛰어난 두 예술가의 예
이열모, 이영찬, 송영방, 정탁영, 임송희 등 21명 초대)과 연계된 특
술적 열정이 이를 계기로 더욱 심도있게 연구되었으면 한다.
강(정현숙, 장진성, 송희경 주제 발표)
이천시립월전미술관에서 열린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는 그 위상 이 위축될 대로 위축된 수묵산수화에 대한 재조명이란 점에서 각별한
이 외에도 대구미술관이 연이어 열고 있는 개관기념전(5.26-2012.
의의를 부여해 보고 싶다. 수묵산수화란 말조차도 우리의 뇌리에서 사
4.10), 해인아트프로젝트(9.23-11.6, 해인사)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져가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감안할 때 더욱 그렇다. 단순히 수묵산
한결같이 내용들이 알차면서도 신선하다. 단순히 전시자체로 끝나는
수화가 이 시대에 걸맞지 않다고 하는 자탄이나 지탄에 앞서 그 원인
것이 아니라 전시와 연계된 학술세미나가 행사의 질적 내용을 충분히
을 추구하고 그것의 존재를 새롭게 가다듬는 일대 혁신적 노력이 없이
담보하고 있다. 전에 없던 일이다. 전혁림 화백의 1주기는 통영에서
는 그 명맥이 이어지기 어렵다. 그러한 위기의식을 제대로 체감하고
뿐 아니라 수원의 이영미술관(7.8-10.2)에서도 열렸으며 서울의 백
있지 못한 것이 오늘의 한국화단이 아닌가 싶다.
송화랑(9.17-10.4)에서도 열리고 있다. 특히 그의 예술세계를 재조
올 해 들어 새롭게 문을 연 대구미술관은 지방미술관으로서는 보
명해보는 세미나는 한 예술가의 예술적 위상과 그가 우리미술사에 어
기 드물게 스케일이 큰 공간을 지니고 있을 뿐 아니라 이 공간에 걸맞
떤 위치를 차지하는가의 자리매김을 시도한 것이어서 바람직한 행사
는 대형 개관기념전을 잇따라 열고 있어 지방미술관이 지니는 폐쇄적
로 평가되어진다.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을 뛰어넘는 전국 단위의 미술관으로 발돋음 하
불우한 예술가 손상기를 기리는 행사가 그의 고향인 여수에서 열
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의욕적인 기획이 지속되었으면 하
렸다는 것과 역시 그를 재조명하는 학술세미나(9.2, 여수진남문예회
의욕 넘치는 지방미술관의 활동
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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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숙 미술시평(34) 송미숙 / 동아시아문화학회 회장 성신여대 명예교수
misook_song@yahoo.com
아는 것만큼 보인다 법의 정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프랑스의 계몽주의 정치철학자 몽
란 결국 일루전이라는 사실을 부정하거나 해체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
테스키외(Montesquieu)는 미학사에서도 족적을 남겼는데 그의 깊은
려 적극적으로 이를 화폭에 재연함으로써 사물대상과 작가의 도구인
인류학적 이해에 기초한 개념은 맛・취향(Go t)으로 이 취향은 개인
붓・물감의 행위의 중간지점 어딘가 가에 자신을 위치시키는 것이었
의 기질로부터, 개인의 기질・성향(Temperament)은 그가 속한 지형
다. 이러한 인식은 이강소가 그림을 비평하기 위해 그리기를 지속하고
의 날씨, 온도, 토양뿐 아니라 시대(Temps)에 영향을 받는다고 보았
있는 독일 신표현주의 작가인 게르하르트 리히터(Gerhardt Richter)
다. 숭고(Sublime)의 개념을 비슷하게 맛에 비교한 영국의 미학자 에
와 맞닿아 있는 지점이다.
드먼드 버크(Edmund Burke)에게도 영향을 주었던 몽테스키외의 Go t의 개념은 하나의 보편적인 비평적 잣대로 오늘의 현대미술, 나아가
그러나 한편, 리히터가 사진, 팝의 광고 이미지를 회화적 방식으로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개인의 성향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취
복제하거나 빗자루 같은 붓으로 추상표현주의에 기초한 풍경을 재현
향은 교육과 지식에 의해 길들여질 수 있으며 이렇게 자신이 속한 자
해 이미지 혹은 실재에 대한 회의론적인 비평을 가하고 있다면 이강소
연과 교육에 의해 형성된 취향은 개개인이 보는 사물과 사건, 사람은
의 놀이는 그가 친숙해 있는 전통 문인화의 생동감 있고 간결한 붓놀
물론 처음 접하는 미술에도 반복해서 적용된다. 습관의 동물인 인간
림에 그에게 친숙한 오리, 사슴, 배 혹은 산, 집, 물과 같은 단순하지만
이 지니고 있는 특권이자 특질이기도 한 이 취향의 독선은 우리 주변
유동적인 이미지 기호들을 혼융함으로써 이들의 혼합체가 엮어내는
에서 늘 접하는 현상이다.
화폭에서 격조 높고 우미한 풍류를 끌어내고 있는 것 같다. 결국 그는 한 폭의 그림은 한 편의 시와 같이 작가의 상상력으로 유추해낸 자연
이강소 작품세계
대상과의 조응과 운율이라는 사실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는
지난 9월 16일 PKM트리니티갤러리에서 오픈한 이강소 개인전
지점에 궁극적으로 도달한 것으로 보이며 거기에서 그의 취향은 고정
( -10. 29)은 그가 줄잡아 40년간 지속해온 ‘실험’들을 돌아보게 했던
된 듯하다. 1980년대 후반에서 2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는 거의
전시였다. 물론 최근작도 포함해서. 한국현대미술에서 1960년대 후
습관처럼 이 엘리트적인 귀족 취향의 풍류를 즐기고 있다. 호 불호를
반 본격적인 반-체제/국전의 활발한 열기와 움직임에 자양분을 받아
떠나 그의 작업은, 마티스가 궁극적인 그의 회화의 목표라고 말했던,
1970년대 초반을 풍미한 여러 실험그룹들의 한 유파였던 신-체제 결
하나의 편안한 안락의자와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성과 잇단 과감한 실험, 소통을 화두로 한 사회운동으로 경력을 시작 한 이강소의 일종의 데뷔작은 ‘AG’에 출품했던 <갈대> 작업으로 이는 갈대라는 하찮은 자연대상에 백색물감을 뿌려 빽빽이 공간을 채워 관 객이 드나들게 함으로써 그로 하여금 조지 시걸(Segal)의 조각과 같이 일종의 ‘얼어붙은 해프닝(Frozen Happening)’ 혹은 계획된 해프닝의 결과물과의 소통을 유도하고 있었다. 일본의 구타이 작가들과의 연관 성이 느껴지는 작품이다. 그의 결정적인 전환점은 <닭의 퍼포먼스>로 파리비엔날레(1975)에 참여한 것이 동기가 되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이 작품도 그렇지만 작가 가 파리에서 접한 쉬포르-쉬르파스(Support-Surface)의 영향이 이 후 지지대와 표면, 나아가 모더니즘의 캐논이었던 평면성, 캔버스를 해체하는 작업으로의 전환에서 드러나고 있다. 쉬포르-쉬르파스 작 가들에서 제기된 문제의식에 대한 이강소의 이해는 다음 단계로 접어 든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그의 화가로서 화폭을 구성하는 본질적 대 상인 이미지와 물감, 또 모더니즘의 보루였던 재현은 곧 일루전이라 는 사실에 대한 도전으로의 이행이다. 답은 화폭, 내지 이미지 대상이
아는 것만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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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계의 과제(80) 김찬동 / 전시기획 kcdong@hanmail.net
의재미술관(毅齋美術館) 유감
1957년생, 홍익대 서양화과, 동 대학원 졸업, 한국문화예술진흥원 미술회관 큐레이터 및 팀 장,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큐레이터, 경기대 겸 임교수, 영국 시티대 객원연구원, 아르코미술 관장 역임
광주의 초가을은 매우 분주하였다. 9월 초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도 수준밖에 되지 않음을 비웃으며 언필칭 예향임을 자랑하는 광주의
아트광주 행사가 벌어지는 관계로 중앙의 미술관계자들은 물론, 해외
문화수준에 허탈해 할 것이다. 광주를 예향이라 할 때, 그 예향의 중
관계자들의 상당수가 광주를 찾았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아트광
심요소 중 하나가 조선말 남종화의 거봉인 의재 허백련(毅齋 許百鍊
주 개막일을 전후해서는 최근 개장한 홀리데이 인 호텔은 만원이어서
1891-1977)의 예술세계와 그 정신이 아니던가? 미술관 경영의 내막
방을 구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초가을 풍성한 문화행사는 광주의 가
까지야 상세히 알 수는 없지만, 이유 불문하고 운영부실의 책임은 행
을을 활기차게 만들고 있었다.
정당국에 있다고 본다. 시(市)는 미술관 운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시급한 노력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사립미술관은 형식상 개인의 소유
필자는 기간 중 공공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는 광주 지역 미술관들
이지만 부족한 공공미술관이 수행하지 못하는 공공영역을 대행하는
의 전시와 운영을 평가하기 위해 광주에 들렀었다. 무등산 자락에 있
의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적 자금의 지원이 필요한 곳이다. 재단
는 의재미술관과 무등현대미술관을 방문하기 위해 택시를 이용했는
의 노력이 부족하다면 그 노력을 견인해 낼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할 것
데, 기사는 의재미술관을 모른다고 했다. 조금은 황당하지만 필자가
이다. 재단의 재정능력이 부족하다면 시(市)가 이를 이전받아 운영하
길을 안내하며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무등산의 공기는 청명하였고 미
는 적극적인 방법도 필요할 것이다. 특히 이 곳이 향후 지정 노력을 벌
술관으로 이르는 증심사계곡은 녹음과 개울물소리로 고즈넉한 오후
이고 있는 무등산 문화지구의 중심공간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는 점
의 풍광을 연출하고 있었다. 게으른 탓에 개관 때 와보고는 10년 만
에서 더더욱 그러하다.
에 다시 찾는 곳이어서 의재미술관의 방문은 내심 많은 기대를 가지 고 있었다. 하지만, 미술관에 들어서는 순간 그 기대와 환상이 무너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선행해야 할 사업
짐을 맛보아야 했다. 멋진 건물의 외관과는 달리 실내에 들어선 필자
무등산 진입로에 즐비하던 무허가 식당들이 정비되어 자연환경의
를 맞이하는 심한 곰팡내, 높은 실내의 온도와 습도. 경비가 너무 많
훼손을 막은 것은 잘한 일이나 정돈된 지구 내에 개성없는 식당촌이
이 들어 에어컨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지난 장마로 인해
조성되어 있는 것을 보았다. 단순한 환경정비 차원보다는 좀 더 전략
발생한 건물 내부의 누수 흔적은 페인트칠도 못한 채 그대로 방치되
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 같다. 다양한 창작스튜디오나 전시공간을 더
어 있었다. 더욱 더 가슴 아픈 일은 진열되어 있는 의재의 작품들에도
조성함으로써, 의재미술관과 인근의 문화시설들을 더욱더 활성화할
곰팡이가 슬어 있고, 밀폐되어 있어야 할 진열장에는 곤충들이 날아
수 있는 방안의 검토도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이 곳의 지정학적 요소
다니고 있는 형국이었다. 기획전시의 수준도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
는 광주만의 경쟁력을 가지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한다. 세계적 관광명소가 된 일본 나오시마(直島) 지추미술관(地中美術
하는 상황이었다. 어째서 광주가 자
館) 못지않은 명소로 만들 수 있는 여건을 가진 곳이라고 생각한다. 지
랑하는 의재미술관이
역문화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인프라와 함께 콘텐츠와 스토리텔
이 모양이란 말인가?
링이 중요한데 의재미술관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의 개
운영의 어려움이 생
발에 관심을 기울일 때이다.
각보다 심각한 수준 임에 틀림없다. 젊은
정부에서 광주에 추진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의 경우
큐레이터와 에듀케이
도 지역의 문화콘텐츠를 구축하는 아카이빙 사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터 2인이 관장도 없이 미술관을 꾸려간다 했다. 미술관의 운영주체인
있다고 하는데, 아시아 문화콘텐츠의 수집도 중요하지만 의재라는 콘
의재문화재단의 관심과 열정이 상당히 부족함을 직감했다. 광주광역
텐츠에 대한 체계적 구축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광주의 프로젝트는 허
시 당국이나 문화재단 역시 이에 대한 지원은 미미한 상황이라 한다.
망한 것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도 아시아문화중심도시의 프로그램과
비엔날레에 온 외국 손님들에게 추천할만한미술관이 있다면 첫째로
도 연계하여 예향 광주의 자랑인 의재미술관 운영의 활성화 방안을 진
의재미술관을 꼽는다고 하는데, 실제 외국인들이 이곳에 와본다면 어
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떤 생각을 가지게 될까? 광주를 대표하는 사립미술관 중 하나가 이 정
의재미술관(毅齋美術館)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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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미술의 현장(63) 김병수 / 미술평론가 artcritick@hotmail.com
‘하찮은’ 미술비평?
1963년 서울 출생, 경희대 철학과, 홍익대 대 학원 미학과 석사, 박사수료, 서남미술관 큐 레이터(1991), 『미술평단』에 미술평론이 당선 (1997), 홍익대, 경기대 등에서 미학・미술사 학・현대미술론 등을 강의, 평론집 『하이퍼 리얼』(근간), 『열린 미학의 지평』, 『한국현대 미술가 100인』,『21세기 한국의 작가 21인』(이 상 공저) 등
지금 미술비평계는 어수선하고 어리둥절하다. 꽤 오래전부터 우리
“왜 미술평론가들이 전시를 기획하죠? 그냥 나중에 글을 쓰면 되잖아
는 그것을 비평의 위기라고 불러왔다. 그러나 위기라는 문제는 심각할
요!”하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다. 그/녀는 전시기획 또한 비평행
지라도 원인이 있고 그것에 대처할 방도가 있기 마련이다. 과연 현재
위의 일종이라는 사실을 이해 못했던 것 같다. 이러한 사실에 대한 반
미술비평에 대하여 그러한 진단으로 이 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증은 2009년 아일랜드에서 열려 참석한 국제미술평론가협회 컨퍼런스
오히려 미술비평은 존재론적 망각의 잔영으로서 연명하고 있는 지도
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 세계 각국에서 온 평론가들이 앞다퉈 비평의
모른다. 여러 종류의 해석학적 시도가 난무하는 현상이 목도되기 때문
위기에 대하여 얘기하며 그 탈출구로 전시기획과의 병행을 언급했다.
이다. 이렇게 만연한 미술비평은 역설적이게도 “미술비평이란 무엇인
심지어 큐레이팅은 글쓰기로서의 미술비평보다 우위에 있는 것처럼 보
가”에 대한 물음을 다시 요청받고 있다. 그것이 미술인 안에서 자신의
이기도 한다. 특히 한국 현대미술계의 현황을 보면 미술관의 큐레이터
한계에 대한 능력을 검토하는 것이 급선무인 것이다. 그리고 사회와 문
가 미술에 대한 기술가(記述家)로서 그 임무를 오히려 잘 수행하고 있는
화의 관계 혹은 그 그물망에서 활동하는 부정의 변증도 중요한 임무이
듯하다. 또한 상업 화랑의 갤러리스트 또한 텍스트를 생산하고 있다. 그
다. 가장 현실적으로는 미술이 몸담고 있는 예술계에서 그것의 행위 수
럼에도 불구하고 미술비평의 부재를 말한다. 어리둥절할 뿐이다.
행성에 대하여 해명하는 것이다. 바로 미술작업에 대한 미학적 판단이 다. 그런데 이와는 다른 리서치가 있다. 2002년 뉴욕의 컬럼비아대에
이렇게 변화를 겪는 데에는 미술 자체의 특성에 기인하는 바도 크다.
서 있었던 일이다. 국립예술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미국의 현역 미술
근대미술에서 현대미술까지 나름의 역사적 흐름 또는 맥락을 짚으며
평론가들에게 설문조사를 실행했는데 미술작품에 대한 실제적인 판단
미술비평이 관여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그러나 대략 서구에서 1960
은 자신들의 작업에서 최소한의 중요성을 가질 뿐이라는 응답이 75%
년대 이래, 한국에서는 1990년대 경부터 일관된 해석이 불가능해졌다.
가 넘게 나왔다. 한국에서는 이러한 연구가 없어서 미루어 짐작해볼 뿐
‘포스트모더니즘’이라는 현상이다. 미술비평보다는 미술이론이라는 말
인데 크게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다. 그렇다면 도대체 미술평론가들은
이 유행이었다. 극단적으로 표현하면 미술계에서 작업 이외에는 모두
무엇을 하는가? 기술(記述)한다. 일종의 받아쓰기이다. 기술 그 자체가
가 이론이었다. 물론 이것은 정당하지 않다. ‘이론들’은 정당한 대우를
문제는 아니다. 기술이 분류, 맥락, 설명, 해석, 분석 등과 유기적으로
받아야 한다. 지난한 현대미술에 대한 사유의 구축으로서 글쓰기가 다
이어져 평가에 이른다면 바람직할 것이다. 그런데 현대 미술비평에서
른 이름으로 불리더라도 그것은 ‘미술비평’이다.
가치와 평가의 문제는 이른바 미술시장으로 넘어간 듯하다. 작년 한 학술 세미나에서 21세기 한국현대미술에 대하여 발표한 적 미술비평이 기술을 넘어서지 못하는 이유는 그 조건이 경제에 사로
이 있다. 사회자가 논평하기를 너무 시니컬하고 긍정하는 것인지 부정
잡혔기 때문이다. 이 지점에서 우리가 숙고해야 하는 것은 미술시장이
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그/녀도 미술비평에 대한 이해가 부
보여주는 실물경제의 차원만이 경제의 모든 모습은 아니라는 점이다.
족했던 것이다. 우리의 비평은 ‘인텔렉츄얼(Intellectual)’하며, 그리고
정치경제도 있고 문화경제도 엄존한다. 이른바 현대미술과 함께 근대
성급한 단정적 판단이기보다는 반성을 통한 성찰임을! 현대미술의 대
적인 경제학은 발전을 함께 해오고 있다. 앤디 워홀이나 데미안 허스트
중화, 민주화, 상업화, 그리고 문화 등의 이름에서 우리는 행복하기만
를 떠올리면 쉽게 이해된다. 이러한 상품미에 의한 경제와는 다른 정
한가. 거북스러움을 느끼지는 않는가? 이 모든 것에 대하여 사유하며
치적 실천으로서 미학을 펼칠 수 있게 하는 장으로서 정치경제가 존재
살아갈 것에 대한 ‘멘토’로서 미술비평은 작동해야 한다. 오늘날 사유가
한다. 그리고 삶의 조건이자 형성인 문화적 차원에서 전개되는 경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는 듯한 ‘사유의 패배’를 용인하는 조류 속에서
에 바탕한 미술도 이 세계를 둘러싸고 있다. 이것들은 미술비평의 대
미술비평은 자신이 선택한 예술형식에 정통하면서도 동시에 문화 비평
상이 아닐까?
이어야 하는데 예술은 살아있는 문화의 날줄과 씨줄을 형성하는 사상, 신앙, 그리고 감정을 위한 주요 통로에 놓여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미
미술비평 / 전시기획
학자이자 평론가인 노엘 캐롤의 말에 귀 기울일 필요가 있다. “결과적
미시경제에 의한 미술시장의 우세함이 미술비평의 ‘하찮음’ 혹은 부
으로 대개 일반적인 비평이 협의의 미술비평일지라도 모든 예술평론은
수적인 성격을 강화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 때 재미난 현상이 일어난
그것과 함께 문화비평의 책임과 위험을 회피할 수는 없는 것이다.”
다. 몇 년 전에 서울 한복판의 유수한 사립미술관의 관장이 사석에서 ‘하찮은’ 미술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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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미술의 현장(64) 강수미 / 미학 desumi@empas.com
자, 즐거운 미술비평의 시간이다
1969년생, 홍익대 대학원 미학과 철학박사학위, 미학자, 미술비평가. 저서로 『아이스테시스-발 터 벤야민과 사유하는 미학』, 『한국미술의 원더 풀 리얼리티』, 2005년 <올해의 예술상-전시기 획 부문>(한국문화예술위원회) 수상, 2008년 제 3회 <석남 젊은 미술이론가상>(석남미술이론상 운영위원회) 수상
‘즐기라’는 말이 말뜻대로 즐김의 능동성이 아니라, 성공을 위한 명
이 내 머릿속을 울린다. 동시에 그 문학평론가이자 미술에 관한 글에
령어가 된 지금 여기 한국사회에서 미술 창작과 수용 또한 전혀 자유롭
한해서는 한 명의 독자였던 김현을 “작문교사의 위치”에 서게 만든 어
지 않다. 일례로 요즘 사람들은 작가에게 낭만주의 예술관에서나 통용
떤 미술평론의 글쓰기 한계를 생각한다. 즉 문장의 짜임과 서술의 기초
될 법한 ‘내면의 고독과 고통’이라는 시대착오적 환상을 여전히 투사하
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여러 난삽하고 모호한 외래 용어들을 남
면서, 동시에 이와 모순되게도 ‘대중성과 오락성’을 작품의 가치평가 기
발하면서도 그것이 무지를 가장한 현학이고 글쓴이의 변죽에 불과하다
준으로 들이민다. 마치 전자가 스타작가에게서 눈으로 가늠할 수 있는
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는 미술비평에 대해서 말이다. 하지만 그로부
객관적 지표나 되는 듯이, 후자가 미술이 서비스산업이 된 시대의 당연
터 25년의 시간이 지났다. 단순히 시간만 간 것이 아니라 현대미술계
한 덕목이라도 되는 것처럼 말이다. 또한 그 연장선상에서 현대미술에
전반의 구조와 디테일, 창작과 수용의 양상, 그리고 미술계 인적 구성
부과돼 왔던 꽤 오래된 요구, 즉 ‘미술의 대중화’ 혹은 ‘대중의 눈높이에
원의 내부와 외부가 변화했다.
맞추는 미술’에 대한 요구를 거의 정언명령처럼 미술비평, 전시기획 등 정당한 평가와 온당한 존재의의 확립
미술과 관련한 제반 영역에 관철시키고 싶어 한다. 여기서 미술비평으 로 폭을 한정해 얘기하자면, ‘미술의 대중화’와 ‘즐김’은 곧 평론가들에
국내외의 현대미술은 더 이상 인상파 언저리를 배회하고 있지 않다.
게 대중적 글쓰기의 강제로 이어진다. 물론 이때의 강제가 대중과의 공
또 개별 작가와 그들의 작품은 헤아리기 힘들 만큼 복잡다단한 경로 속
감이나 의사소통 가능성을 평론이 확보하는 차원의 요구라면 넘쳐도
에서 각자의 형태로 전개되고 있으며, 그 만큼 감상자 또한 기꺼이 그
모자란다. 하지만 대체로 그 강제성은 논자의 사적이고 감상적인 묘사
경로와 전개 형태에 감각적으로든 인식적으로든 참여하는 일을 자신의
를 달콤한 시럽처럼 문장마다 듬뿍 쳐서 독자가 작품 그 자체에도 접근
미술 향유 방식으로 간주하는 추세다. 그 과정에서 미술평론가나 기획
할 수 없고, 현대미술 현장의 실재도 대면하지 못하게 막는 그런 종류
자들은 ‘대중이 좋아할만한 쉽고 재밌는 무엇’으로 획일화된 영역의 대
의 태만한 글쓰기로 이어진다는 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리자로 멈춰있지 않다. 오히려 그 획일성 안에 애매하게 남겨진 대중과 대중성의 정체, 미술의 전달과 공유 가능성을 새롭게 정의하려 하고,
지난 8월 창간된 미술 월간지 『article』의 2호에서 나는 한 권의 잡지
그 형식과 내용을 각각의 수용자들에게 적합한 플랫폼 속에서 매개하
내부에서 기이하게 분리시켜진 채 갈등하는 미술 관련 글쓰기 또는 비
는 다중적인 역할을 부단히 창안하려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 여기
평의 양상을 발견했다. 책은 2호 ‘커버스토리’로 미술평론가 등 “현장
서 과거 미술비평에 대한 김현의 비판이 더는 적확하지도 않고 반성을
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17명 미술전문가들만의 철학 또는 편견”
끌어내지도 못하는 지점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 나
을 각자의 글을 수록하는 형태로 조명했다. 다른 한편, 책 말미 ‘서점가
아가 오늘의 한국현대미술비평이 수행하고 있는 일에 정당한 평가를
는 남자’ 코너에서는 정민영 편집위원이 최근 “미술 대중서 저자의 증
내리고, 그것에 온당한 존재의의를 새겨주는 일이 필요하다.
가” 현상을 두고, 기자 출신 저자 및 미술 칼럼니스트의 글 vs. 미술이 론가 및 평론가들의 글을 비교했다. 앞의 저자들이 “읽을 수 있는 글”
나 또한 포함돼 있어 거론하기 조심스럽지만 위에 말한 ‘커버스토리’
을 쓰며 “미술의 대중화와 대중의 미술화에 앞장서고 있다”면, 뒤의 저
의 17명 필자들 글만 예로 들어봐도, 오늘의 한국 미술계 일원들은 각
자들은 “전문성이 강한 반면 소통 가능한 문장력이나 스토리텔링에 기
자의 글쓰기 역량의 강화에서 시작해 미술이 사회적 삶의 장(場)에서
반한 대중적인 글쓰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그 글의 요지다. 정 편집
다른 이들과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도록 틀 짓는 일까지 실행하려 한
위원은 현재 “일부 미술이론・평론가들의 매끄럽지 않은 글쓰기는 여
다. 그러니 한국의 미술비평에 대고 “읽을 수 있는 글을 써라”(이진숙)
전히 미술에 대한 접근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라면서, 과거 문학평론가
라든가 “독자 중심의 글쓰기를 고민하라”(정민영)고 말하는 것은 조금
김현이 미술비평에 대고 한 쓴 소리를 오늘의 독자에게 환기시켰다. 그
구시대적 가락으로 들리거나, 현재 발표되는 미술비평을 충분히 고려
가 1985년 「미술비평의 반성」에서 “미술계에는 유감스럽게도 ‘읽을 수
하지 않은 다소간 상투적인 비판으로 울린다. 전부라고는 할 수 없지
없는 글’이 우세종을 이루고 있다.”고 직언한 내용을. 나 또한 공개적으
만, 오늘 한국현대미술의 시간 속에서 누군가들이 새로 만들고 있는 낯
로든 아니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김현의 글들이 내 비평의 일정 부분에
선 평론의 언어에는 그만한 이유와 가치가 있다. 우리, 그것을 즐기기
영향을 끼쳤음을 밝혀왔다. 그때마다 위의 글에 담긴 그의 냉엄한 비판
위해서라도 먼저 그것의 진면모가 어떤지부터 보기/읽기로 하자
자, 즐거운 미술비평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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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SSUE(12) 김종호 / 두산갤러리 디렉터 jhkim66@gmail.com
KAA(Korea Art Archives)의 공론화를 위하여
1966년생. 홍익대 예술학과 졸업, 동대학 미 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아트센터나비 선임 연구원, 갤러리현대 디렉터 등 역임, 두산갤 러리 서울과 두산갤러리 뉴욕의 총 디렉터로 재직 중(2008-)이며, 주로 뉴욕에 거주하면서 활동. 공저로는 『한국의 젊은 미술가 45명과 의 인터뷰』가 있다
: 현대미술에 있어서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그 활용방안 지난 8월 필요한 자료가 있어 Korea Art Archives(한국미술정보센 터, 약칭 KAA)를 찾았다가 두 번을 놀랐다. 처음에는 한국 현대미술 과 관련된 그 자료의 방대함과 정리의 꼼꼼함에 놀랐고, 이 모든 자료 를 한 개인이 홀로 수 십년간 사비와 발품을 아끼지 않고 모은 것이라 는 것에 두 번 놀랐다. 이런 일이 가능했던 것은 물론 개인적 필요와 관심, 그리고 애정에서 비롯된 것이었겠지만 정보 및 자료의 가치와 그 중요성에 대해 무심한 나라에서 홀로 이런 자료들을 수집하고 정리 할 수 있었다는 것은 단순한 놀라움을 넘어 존경심마저 들 정도였다. 한국미술정보센터에 비치된 이런 저런 자료와 최근에 김달진미술 자료박물관에서 진행된 ‘한국현대미술의 해외진출-전개와 위상’을 꼼 꼼히 살펴보면서 앞으로 펼쳐나가야 할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 진출 과 우리만의 오리지낼러티를 보여줄 기반이 될 수 있는 씽크탱크로
아시안 컨템퍼러리 아트 위크를 기념하여 AAA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세미나 March 2011
서의 역할이 바로 이 자리에서 가능함을 직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뜻 밖에 접한 소식은 이제 막 자리를 잡고 한국 현대미술의 저변화와 국 제화를 위하여 본격적으로 그 역할을 담당해야 할 이 곳이 개인이 만 든 자료센터라는 점, 그리고 자료구입 비용이나 향후 소장자료의 데 이터베이스화를 위한 지원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는 사실이었다.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문화예술 경쟁력이 선진국에 비해 가뜩이나 뒤처 아시아아트아카이브 미국 지사 내부 모습
진 현실에서 현대미술의 국제적 경쟁력이 어떻게 만들어지는 지에 대 한 공공기관들의 몰이해와 인식 수준이 단적으로 드러나는 것 같아 매
한 근본을 제공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중국이 세계 현대미술
우 안타까웠다.
의 한 축으로 떠오르며 기세를 높이고 있다. 이것은 물론 중국의 경제 현대미술에서 아카이브의 중요성
를 바탕으로 하는 미술시장의 발전에 힘입은 바 크지만, 사실 그 저변
현대미술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 중의 하나는 오리지낼러티
에는 중국 현대미술 관련 자료들을 축적하고 전세계 미술 전문가들을
(Originality)이다. 대부분의 우리나라 미술서적이나 이론가들의 글을
활용하여 국제적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아시아 아트 아카이브의 역할
보면 이것을 ‘독창성(Uniqueness)’이라고 번역하는데 이것은 부분적
도 빼 놓을 수 없다.
이고 편파적인 해석으로서 그 본질적 의미에 대해 오해를 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오리지낼러티에서의 오리진(Origin)은 ‘기원’ 혹은 ‘뿌리’를
아시아아트아카이브(Asia Art Archive, 약칭 AAA)는 아시아 현대
일컫는 말로서 미술작품에 있어서의 오리지낼러티라 함은 작가의 사
미술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보존함과 동시에 수집한 자료들에 쉽게
상과 미학이 어디로부터 왔는지 그 뿌리의 중요성을 살피고 나아가 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0년에 설립된 곳으로서, 홍
느 지평으로 펼쳐지는 지를 살피는 단어라 할 수 있다.
콩 소재 아카이브와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2만 5천개가 넘는 타이틀 로 검색이 가능하며 세계에서 가장 광범위한 아시아 현대 미술에 대한 1차 및 2차 자료를 보유한 기관 중 하나이다.
따라서 작품에 오리지낼러티가 있다는 것은 단지 아이디어가 새롭 고 독창적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생각의 뿌리가 견고하여 앞으로 더 욱 더 멀리 뻗어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의미하는 것이며, 현대미술에
또한 AAA는 중국, 홍콩, 인도, 일본, 한국, 파키스탄, 필리핀 등지
서 아카이브는 미술작품에 그 나라만의 오리지낼러티를 확보하기 위
의 저명한 큐레이터와 비평가 그리고 연구 분야의 종사자로 구성된
KAA(Korea Art Archives) 의 공론화를 위하여 : 현대미술에 있어서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그 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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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에 계속 →
암스테르담 도심 한 복 판에 위치한 공공도서관 Open Bare Bibliotheek Amsterdam 전경. 17만 여권의 책 소장
디렉터 위원회와 자문위원회의 도움으로 아시아 현대 미술계에서 중
최근 케이 팝(K-Pop)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
요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아시아 미술에 관련된 중요한 전시
는 오랜 시간동안 현지화를 위해 각 나라의 특성과 문화를 연구하고 그
를 방문하고 참여함으로써 현장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하는 역할
기반을 다진 것에 기인하지, 그들이 우리 문화에 스스로 접근한 것이 아
뿐만 아니라 아시아 현대미술을 세계에 보급하는 정보센터의 역할을
님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현재 각 나라의 문화수준을 가늠
병행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중국은 단순히 경제적 힘을 바탕으로 아
하는 지표 중의 하나인 현대미술 분야야말로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시아 미술시장을 주도하는 것이 아니라 명실공히 아시아 현대미술에
확보하기 위해서는 작가 개인에서 부터 공공미술관까지, 나아가 국가적
대한 정신적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차원의 국제화 및 현지화 노력이 매우 절실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
한국현대미술의 국제화와 KAA의 중요성
최근 몇 년간 해외에서 미술관련 일을 해보니 우리나라 사람들 만
지금은 문화전쟁의 시대이다. 문화가 그 나라의 수준을 결정하며
큼 스마트하고 부지런한 민족도 없는 것 같다. 또한 대한민국의 국제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이다. 이러한 시대에 있어서 우리나라
적 위상이 이제는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지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 수
현대미술의 국제적 경쟁력이 부족한 대표적 이유로 세 가지를 들 수
있으며 한국 현대미술을 바라보는 국제적 시선도 결코 선진국의 그것
있다.
에 뒤지지 않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 현대미술을 세계로 진출 시 키기 위해서는 우리 취향과 입맛으로 바라 본 세상이 아니라 그들이
첫째는 국가 차원의 문화 담당기관이나 공공 뮤지엄의 국제 경쟁력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현지화시키는 전략이 필
이 거의 제로상태이다. 이것은 국가 차원의 문화 마인드가 부족한 탓
요하다. 예전에 사람들이 해외에 나가는 이유는 선진문화를 배워 우리
이다. 우리 모두 진심으로 반성하고 개선해 나가야만 한다. 둘째 국제
나라를 발전시키기 위함이었다면, 이제는 점점 더 우리의 컨텐츠를 세
무대에 나가서 그들과 상대하며 활동할 수 있는 미술 전문가의 수가
계에 소개하고 보급하기 위한 수출 마인드로 바뀌고 있다. 따라서 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셋째 한국 현대미술의 가치를 해외에 제대로 소
제는 비싼 대리석과 큰 공간만을 내세운 미술관의 외형 키우기나 전시
개할 수 있는 자료와 서적의 절대 부족을 들 수 있다.
행정에 급급하지말고 한국 현대미술의 진정한 국제화를 위한 소프트 웨어와 컨텐츠를 키우는데 주력해야만 한다.
외국의 유명 서점들에 가보면 중국이나 일본의 현대미술과 관련된 서적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저자들도 그들의 미술에 관심있는 서구
과거의 문화유산을 보면 전세계에 내 놓아도 손색이 없는 상당 수준
인으로부터 현대미술의 전방위에 서 있는 유명 큐레이터나 학자들이
의 자료와 기록을 보유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아마도 이런 역사적 사료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반면 한국 현대미술을 소개하는 미술관련 책자
를 보존하고 기록할 수 있던 우리 선조들의 마음 속에는 우리 민족만의
는 거의 찾아보기 어려운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이러한 시점에 있어
정신적 유산인 은근과 끈기가 그 저변에 작용하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서 당장 시급한 일 중의 하나는 KAA를 법인화 혹은 공공기관화하여
마찬가지로 오늘날 현대미술에서 국제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예산 지원을 크게 늘리고, 공간도 앞으로 향 후 적어도 10년 이상의 자
는 한국현대미술의 오리지낼러티를 확보할 수 있는 씽크탱크로서의 아
료수집을 예측하고 이를 수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만 한다. 또한 작
카이브를 제대로 마련하는 일이며 한국현대미술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
가나 이론가들의 연구 센터로 삼아 한국 현대미술을 개척하고 국제적
보할 수 있는 근간이 되는 한국미술정보센터를 대함에 있어서도 은근과
으로 자료를 보급할 수 있는 전진기지로 삼아야 한다.
끈기의 지혜로운 정신이 스며들길 진심으로 기대해 본다
KAA(Korea Art Archives) 의 공론화를 위하여 : 현대미술에 있어서 아카이브의 중요성과 그 활용방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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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마르셀 뒤샹상 수상자
지금, 프랑스 전시회(22)
시프리앙 가이야르 미니인터뷰
What’s up in France 여문주 / 미술사 lunerouge_fr@yahoo.co.kr
extrait du magazine-programme du Centre Pompidou Code Couleur n° 11 – sept./déc. 2011
자코메티와 에트루리아인들 9.16 - 2012.1.8 파리 피나코테크드파리 www.pinacotheque.com 일찍부터 원시미술에 매 료됐던 자코메티의 작업에 서 에트루리아 미술의 영향 은 매우 직접적인 형태로 나 타난다. 자코메티는 로마 이 전 신비로운 문명을 건설했 던 에트루리아의 미술을 루 브르 박물관에서 처음 접한 다. 1955년 파리에서 개최됐 좌) 저녁의 그림자, 청동조각, 기원전 3세기 Arrigo 었던 에트루리아인에 관련 Coppitz 된 전시와 그 후, 고대 에트 우) 자코메티, 걷는 사람, 브론즈 조각, 1960(Giacometti, 루리아인의 땅이었던 토스 L’Homme qui marche, bronze, 1960) Succession Giacometti/ADAGP, Paris 2011 카나를 여행하면서 만난 ‘에 트루리아의 모나리자’라 불리는 기원전 3세기의 조각작품 <저녁의 그 림자>는 자코메티 특유의 가늘고 긴 조각적 형상을 만들어 냈다.
Q. 당신의 작업은 ‘고고학적’ 이라 정의된다. 이유는 ? A. 나의 작업은 건축과 자연,
지리적 유추(Geographical Analogies), 2006-2011 Copyright Cyprien Gaillard (Courtesy Galerie Bugada & Cargnel, Paris / Spr th Magers, Berlin London / Laura Bartlett Gallery, London)
특히 도시의 자연을 고고학 적 관점에서 파괴됐거나 감 춰졌던 장소들을 통해 들여 다 본다. 고고학 발굴은 어 떤 유적을 발견하지만 동시 에 파괴한다는 모순을 갖는 다. 2차대전 당시 만들어진 한 벙커를 마치 고고학자가 모래사막 속에 감춰져 있었 던 사원을 발굴하는 것처럼 접근한 나의 작품 <사구공원 (Dunepark)>은 그런 문제를 다룬 것이다.
마오리족의 보물과 영혼 10.4 - 12.22 파리 케브랑리박물관 www.quaibranly.fr 뉴질랜드 테파파통가레와(Te Papa To ngarewa)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마오리 족의 미술품들이 뉴질랜드를 벗어나 처음 으로 해외에서 갖는 전시다. 조각, 장신구, 생활용품, 제의식에 사용됐던 오브제, 건 축 요소 등 250여 점의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오늘날까지도 그 전통이 살아있으면 서 현대 미술에도 여전히 창조적 영감을 주고 있는 마오리 조상들의 보물들을 만 헤이 티키(인간의 형상을 한 목걸 날 수 있다. 이 장식), 1500-1800년경 Mu-
Q. 이라크와 바빌론에서의 프로젝트는 ? A. 마찬가지로 미군에 의해 전쟁 캠프로 변해버린 도시들이 어떤 모양을
하고 있는지 보고 싶었다. <사구공원> 프로젝트와는 역전된 변화로, 이 곳은 이제 군사적 고고학 발굴 지역이라 할 수 있다. Q. 이런 지역에서의 유적은 시간과 인간에 의해 기획된 파괴에 대한 성 찰을 드러내는데… A. 그렇다. 현재 리노베이션 중인 파리의 포럼데알(Forum des Halles)
은 40년만에 두 번째로 해체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 유적이 그 모습을 드러내면 재건을 위한 운동이 시작된다. 파괴됐던 것 의 재순환이 시작되는 것이다. 도시에서 재건은 그래서 역설적이다. 더 청명하고 쾌적한 도시를 위해 모든 것이 파괴된다.
seum of New Zealand Te Papa Tongarewa
마티스, 세잔, 피카소…스타인 형제의 모험 10.5 - 2012.1.16 파리 그랑팔레 www.grandpalais.fr 미국 태생의 스타인 형제들은 20세기 초 파리에 정착한 후, 마티스, 피카소, 드 가, 르누아르 등을 후원했던 컬렉터였다. 이번 전시는 그들이 구입했던 상당한 규모 의 근대미술 소장품을 통해 스타인가의 독 보적인 역사를 재조명한다. 레오(L o) 스 타인이 가졌던 모더니티에 대한 태도, 게 르트루드(Gertrude) 스타인과 피카소의 우정, 사라(Sarah) 스타인과 마티스의 관 피카소, 게르트루드 스타인의 초 계 등, 스타인 형제들과 동시대 지식인과 상(Pablo Picasso, Gertrude Stein), 예술가들 사이 형성됐던 교류와 영향 관계 1906 Succession Picasso 2011 를 살펴본다
Q. 미술사 그리고 미술관과 당신 작업과의 관계는 ? A. 내 작업에는 고전적 서양미술과 도시와 현대의 무정부주의적 침입 사
이에 형성되는 일종의 대화, 혹은 충돌이 존재한다. 무정부주의는 노스탤 지어를 극복하기 위한 장치다. 새로운 형태의 평화를 찾기 위해 때론 충 돌이 필요한 법이다. 작업을 위해 대부분의 시간을 현장, 즉 외부에서 보 내지만, 작품은 폐쇄된 공간에서 전시된다. 나는 내부와 외부가 만들어내 는 변증법적 긴장을 좋아한다. 미술관이라면, 현대미술을 위한 곳이든 자 연사 박물관이든 모두가 외부 세계의 단편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시프리앙 가이야르(Cyprien Gaillard) 1980년 파리에서 태어난 조형예술가. 프랑스미술국제홍보협회(ADIAF)가 프랑스에 서 작업하고 있는 역랑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후원하기 위해 2000년 제정한 마르셀 뒤샹상을 작년에 수상했다. 수상 기념으로 퐁피두센터에서 올 9월 21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개인전을 열고 있다. 프랑스 10월 전시 오스카 와일드의 영국 : 미, 윤리, 그리고 쾌락 9.13 - 2012.1.15 파리 오르세미술관
야오이 쿠사마 10.10 - 2012.1.9 파리 퐁피두센터
리옹비엔날레 9.15 - 12.31 리옹시 전역
세잔과 파리 10.12 - 2012.2.26 파리 뤽상부르그미술관
콜렉터 : 조형예술 국립센터 작품 10.5 - 2012.1.1 릴 트리포스탈
베를린-뮌헨 1905-1920 표현주의 10.13 - 2012.3.11 파리 피네코테크드파리
이상하고 가까운 : 이웃같은 미술관 10.6 - 2012.2.12 보르도 현대미술관
다이안 아버스 10.18 - 2012.2.5 파리 주드폼
19-20세기 사이 에스파냐 10.7 - 2012.1.9 파리 오랑주리미술관
미래의 기억 : 올브리흐트 소장전 10.22 - 2012.1.15 파리 메종루즈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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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영국 전시회(22)
What’s up in UK 송지선 / 런던통신원 klytie2002@gmail.com
프리즈아트페어 10.13 - 10.16 런던 www.friezeartfair.com 런던 프리즈아트페어가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열린다. 올 해는 33개국, 175여 곳의 세계 현대미술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특 별 프로젝트와 토크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지난 해에는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중동, 러시아 컬렉터들이 많이 행사를 찾았었다. 이번 프리즈 프로젝트는 큐레이터 사라 맥크로리(Sarah McCrory)가 기획 하였고, 프리즈 토크에는 뉴욕 헌터컬리지 교수이자 플럭서스의 창단 런던 리젠트 공원에서의 2010 프리즈 아트 페어(Frieze Art Fair 2010 in Regent’s Park, London) 멤버였던 앨리슨 노우레스(Alison Knowles)와 다니엘 뷔랭(Daniel 린다 나일린드(Linda Nylind) Buren)등 세계적인 작가,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인 아담 커티스 (Adam Curtis)등이 참여한다. 또한 프리즈 아트페어 공동 디렉터인 아만다 샤프와 매튜 스롯오버(Amanda Sharp and Matthew Slotover)는 10주년이 되는 2012년에 두 개의 아트페어를 뉴욕에는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을, 다른 하나는 런던에 프리즈 마스터즈(Frieze Masters)를 더 신설할 예정이라고 한다. 프리다 칼로와 디에코 리베라 : 겔만 컬렉션의 대작들 7. 9 - 10. 9 서식스 팔랜트하우스갤러리 www.pallant.org.uk 존 마틴(John Martin, 17891854)은 19세기에 활동했던 주요 작 가이다. ‘묵시록’을 주제로 한 작품 은 파괴적이면서 드라마틱한 분위 기를 담고 있다. 이 전시를 통해 테 이트 브리튼은 대중적으로는 많은 인기를 가졌지만 당대의 평단으로 부터는 상대적으로 인정받지 못했 던 존 마틴의 작품을 재조명하고 자 한다.
공작의 힘 9.6 - 2012.1.2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 www.vam.ac.uk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과 공예 위원회(Crafts Council)은 다방면에 걸친 100점 이상의 공예품을 선택하 여 전시를 열었다. 인체 사이즈만큼 큰 크로켓 곰과 세라믹 아이 팻치, 금 속 플릇도 전시되고 있다. 다양한 기 술과 그 기술이 어떻게 작품에 사용되 었는지도 엿볼 수 있는 전시이다. 또 한 의학적인 혁명, 사회적인 네트워 킹 혹은 예술적인 시도가 어떻게 재료를 통해 구현되는지 보여준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 테바나로서의 자화상 혹은 내 생각속 디에고, 1943(Self-portrait as Tehuana or Diego on My Thoughts, 1943) 2011 반코 드 멕시코 디에고 리베라 프리다 칼로 미 술관 트러스트(2011 Banco de M xico Diego Rivera Frida Kahlo Museums Trust)
마이클 레아(Michael Rea), 스테판 혹킹을 위해 금속으로 만들어진 인공 슈트(Prosthetic suit for Stephen Hawking with Japanese Steel 버지니아 비치 현대미술관(Contemporary Art Museum Virginia Beach)
북극권 지역 : 희미해지는 세계의 미래 비전 7. 14 – 2012.1.13 런던 국립해양박물관 www.nmm.ac.uk 런던 그린위치(Greenwich)에 자리한 국립해양 박물관에서는 2010년 9월 작가 맷 클락(Matt Clark) 이 기후 과학 재단인 ‘케 이프 페어웰(Cape Fare전시설치장면 맷 클락(Matt Clark) well)’의 후원으로 진행된 탐사 여행에 참여 한 이후 제작한 2100년 북극의 풍경을 미디어 설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작가는 탐사에서 툰드라, 단색 무지개들을 경 험하고 돌아왔다. 음향과 빛, 조각이 어우러진 새로운 추상적인 형태 들이 새로운 북극의 풍경을 관람객에게 선사하며, 과학과 예술이 함께 협력작업을 한 하나의 긍정적인 사례이다.
양푸동 9.13 - 11.6 런던 파라솔유닛현대미술재단 www.parasol-unit.org 런던 파라솔유닛현대미 술재단은 2011년 세계적인 중국작가이자 영화 감독인 양푸동(Yang Fudong)의 개인전을 2006년 개인전 이후 다시 준비하였다. 메 인 작품은 <5일째 밤(Fifth Night), 2010>으로 관람 양푸동(Yang Fudong), 5일째 밤(Fifth Night), 2010 객의 일반적인 시각을 벗 양푸동 어나게 의도된 7개의 스크 린에 상영되는 10분 37초 짜리 영상 작품이다
영국 10월 전시 생식의 자연 2.11 - 10.2 런던 자연사박물관
배리 플라나건 : 초기작품들 1965-1982 9.29 – 2012.1.2 런던 테이트브리튼
필리다 바로우 : 리그 9.2 - 10.22 런던 하우저&워쓰갤러리
프랭크 스텔라 9.29 – 11.19 런던 혼치오브베니슨
알_아 : 팀버 웨이브 9.19 - 10.15 런던 빅토리아앤알버트미술관(런던디자인페스티벌)
테이트모던 10.6 - 2012.1.8 런던 게르하르트 리히터
라킵 쇼우 : 파라다이스를 잃다 9.28 - 11.12 런던 화이트큐브
탈 알: 과학 소설 10.12 - 11.12 런던 빅토리아미로
버린 보통의 장치들 9.29 - 11.28 리버풀 팩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1.9 - 2012.1.29 리버풀 테이트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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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일 전시회(22)
What’s up in Germany 유우숙 / 미술사 woosooky61@hanmail.net
르네상스의 얼굴들, 이태리 초상 - 예술의 명작들 8.25 - 11.20 베를린 보데미술관 www.smb.museum/smb/gesichter/exhibition.php 카메라만이 아닌 핸디로도 인물의 생김새를 포착할 수 있는 지금, 초상화라는 단어는 우리 에게 매우 익숙한데, 그럼 과연 개성이 묘사된 초상화는 언제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되기 시작 했을까? 베를린의 일명 르네상스미술관이라 불리는 보데(Bode)미술관은 메트로폴리탄미술 관과 공동으로 ‘르네상스의 얼굴들’이란 전시를 기획하여 1420여 년부터 1500여 년사이에 서 서히 태동하고 발전되던 이탈리아 초상화의 초기 변천사를 소개한다. 마사치오, 피사넬로에 서 출발해 베록키오, 보티첼리, 벨리니, 그리고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의 작가들 40여 명이 남 긴 회화, 조각, 드로잉, 주화 등을 포함한 초상예술 약 170여 점들은 메디치가(家)가 지배했던 피렌체와 귀족과 교황의 영향권 아래 있었던 페라라, 볼로냐, 밀라노, 우르비노, 나폴리, 로 마, 그리고 15세기 말의 베니스에 이르는 세 영역으로 크게 구분되어 선 보이면서 그리스 로 마시대의 주화와 중세의 헌정자초상에서 볼 수 있듯이 아이콘의 표상에 근접하려던 정측면의 인물화가 당시의 네덜란드 초상화의 영향과 함께 인물의 신체적 외모와 개성을 잘 식별케하 던 4/3 측면 초상으로 서서히 변해가는 과정을 밝혀준다. 이상향으로 미화되어 영구히 포착 된, 당시에 유행했던 미적가치 기준과 당대의 정치, 사회적인 배경, 패션모드, 그리고 그 시대 를 누리던 신화적 존재성에 대한 비밀을 고백하려는 듯 관객을 주시하거나 시선을 끄는 초상 화 속의 생생한 르네상스 인물들, 지금 베를린을 르네상스의 열기로 가득 채우고 있다. 서도호 ‘비란트거리 18, 12159 베를린’ 9.3 – 10.5 베를린 데아아데갤러리 www.daadgalerie.de 뉴욕, 런던에 거주하는 서도호 (Do Ho Suh 1962-)는 지난 2009 년 베를린 데아아데(DAAD)의 초 대작가이었다. ‘나는 누구인가? 어디에 있는가?’ 어디에 있기를 원하는가?와 같은 질문들로 항 완벽한 집 : 다리 프로젝트(A Perfect Home : 상 자신이 안고 살아가는 이주 The Bridge Project(Storefront for Art and Ar민의 정체성 문제를 중심주제로 chitecture version), 1998-2010 / & Courtesy : 서도호 다루는 그는, 독일체류기간의 결 산을 보여주는 이 전시에서 속이 비치는 녹색의 얇은 천을 이용하여 그가 거주했던 베를린 비란트 거리의 주거공간을 재현하여 설치해 놓 았다. 또한 태평양을 가로지르며 서울과 뉴욕을 연결하도록 고안된, 거대한 규모의 <다리 프로젝트, The Bridge Project>도 디지털영상으 로 함께 소개한다.
며 검은 색으로 일관하는 그의 이전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며 그 중요 성을 부각시킨다. 나와나와나 : 초상화 속의 피카소 9.24 - 2012.1.15 쾰른 루드비히미술관 www.museenkoeln.de/museum-ludwig 피카소는 20세기 예술의 위대한 거장일 뿐만아니라, 자기표현에 있어서도 대가였 다. 피카소의 얼굴이 그의 유명한 작품들 못지않게 잘 알려져 있음과 또 20세기의 모든 유명한 초상작가들이 그를 영구적으 로 카메라에 담아 놓은 사실이 이를 증명 해 준다. 리차드 아베돈, 세실 베아톤, 앙 리 카르티에-브레송, 리 밀러, 만 레이를 비롯한 34명의 작가가 포착한 피카소의 모 마담 도라(Mme d'Ora), 파블로 피 습들 250여 점이 이곳 쾰른에서 소개된다. 카소(Pablo Picasso), 1955, Sil전통적인 초상사진들, 작업실에서 찍은 의 bergelatine, 34.9×27.5cm, Haus der Photographie/Sammlung F. 도적인 장면들, 스냅사진들, 그리고 사적 C. Gundlach, Hamburg, Mu인 사진들은, 이미 피카소가 작업 초기부 seum f r Kunst und Gewerbe Hamburg 터 사진이라는 매체의 가능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사진작업을 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로서의 부상을 위해 서 자신의 초상화를 효과적으로 이용했었음을 분명하게 한다
야니스 쿠넬리스 9.11 - 2012.1.29 클레베 쿠어하우스미술관 www.museumkurhaus.de, 일상에서 사용되는 하찮은 재 료 즉, 흙, 나무, 털실, 유리, 석 탄, 초 등을 사용하여 회화, 오브 제등을 비롯한 설치작업들을 제 무제(Ohne Titel), 2010, 캔버스에 타르(Teer 작하며, 1969년엔 갤러리 공간 auf Leinwand), 100×70 cm, Courtesy : 을 말이 들어있는 우리로 변형시 Bernier / Eliades, Athen, Photographie : Boris Kirpotin 켜 놓음으로 미술계에 센세이션 을 일으켰던, 그리스 출신의 아르테 포베라 창시자 야니스 쿠넬리스 (Jannis Kounellis 1936-)는 타르를 이용한 신작들을 소개한다. 붓 대신 타르에 담근 외투를 캔버스나 종이 위에 찍어서 제작한 그의 그 림들은 쿠넬리스가 정신적, 신체적 행위를 통해 직접 남긴 증거물이 기에 확연히 회화의 조각적 표현임에 분명하다. 자신의 작풍에 새 장 르를 장식하는 이 타르 그림들은 불, 연기 그리고 열 등을 내용으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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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 담비를 안은 여인상( 세실리아 갈러라니 초상), Dame mit dem Hermelin(Portrait der Cecilia Gallerani), 1489/1490, 크라카우(Krakau), 챠르토리스키 왕자 재단, 크라카우 국립미술관(Besitz der Prinz Czartoryski Stiftung, im Nationalmuseum Krakau) bpk/Scala
독일 10월 전시 존 챔벌레인. 굴곡 로맨스 7.8 - 10.23 뮌헨 피나코텍데어모데르네 마르쿠스 슈빈발트 8.27 - 11.6 하노버 쿤스트페어라인 다니엘 리히터 9.3 - 11.6 하노버 케스트너게젤샤프트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9.3 - 2012.5.13 볼프스부륵미술관 존 케이지 프로젝트 9.5 - 2012.9.7 베를린아카데미 데어퀸스테 만프레드 페어니스 9.6 - 10.28 베를린 노이어베릴리너쿤스트페어라인 알프레드 시슬리 9.13 - 2012.1.29 부퍼탈 본데어헤이트미술관 막스 벡크만 9.17 - 2012.1.22 라이프치히미술관 토마스 루프 : 별의 풍경들 9.25-2012.1.29 뮌스터주립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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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미술관의 ‘현실 / 초현실’ 전시 총괄 큐레이터
지금, 미국 전시회(22)
카터 포스터 미니인터뷰
What’s up in America 이루니 / 미국통신원 ll1279@nyu.edu
Q. ‘현실 / 초현실’ 전시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2011년 10월 6일부터
2012년 2월 12일까지 열 리는 이 전시는 1930년대 부터 1940년대까지 있었던 조지 투커, 지하철 (George Tooker, The Subway), 1950, 46.04×91.76 cm, 뉴욕 휘트니 미술관, 사진 : 쉘 현실주의와 초현실주의 사 든 콜린스 Estate of George Tooker, Courtesy of 이의 갈등과 일치를 조명 D.C. Moore Gallery, N.Y. 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전시되는 75점의 작품은 모두 휘트니의 상설작 중에서 선택되었습니다. 전시는 ‘현실적’이라고 알려진 화가들이 초현실주의 화가들과 비슷한 성 향의 기이함을 띄는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달라 보이 는 영역에 존재하는 두 화풍을 같이 전시함으로써 초현실주의 또한 ‘현 실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여인 두상(Head of a Woman), 1921 여름, 종이에 파스텔, 63.5×48 cm, 바젤 바이엘러 미술관(Fondation Beyeler, Basel) 파블로 피카소 / Artists Rights Society (ARS), New York
Q. 미국 예술가들은 유럽에서 탄생한 초현실주의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발전시켰습니까? A. 몇몇 미국 작가들은 유럽의 초현실주의 양식을 그대로 받아들였지만,
다른 작가들은 초현실주의의 자유로움에 더 영향을 받아 기이하고 비이 성적인 표현을 통해 현실에 도전하는 것에 더 집중하였습니다. 앙드레 브르통 아래 발전한 유럽의 초현실주의의 룰에 강박되지 않았으며 대신 그 룰에 도전함으로써 정치적・사회적 문제를 탐구하고자 했는데, 이러 한 접근방식은 유럽에서는 전례가 없었습니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발굴된 미라의 장기보관용 관(Canopic Coffinette from Tutankhamun’s Tomb), 이 집트 제18왕조, 금, 홍옥수, 흑요석, 수정 2010 산드로 바니니(Sandro Vanini)
Q. 큐레이터로서 전시를 기획에 있어 흥미로운 점이 있었습니까? A. 앤드류 와이어스와 같이 사실적 묘사로 알려진 작가의 작품이 초현실
주의적 문맥에 놓였을 때 작품 내에서 기이한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이었습니다. MIT의 과학자이자 사진작가인 해롤드 애저 튼이 현실을 왜곡시키기 위해 고속도 사진을 발전시켰다는 점도요. 큐 레이터로서 이렇게 현실적이고 동시에 초현실적인 작품을 찾아내며 관 객이 새로운 시각으로 감상하게끔 유도하는 과정이 흥미로웠습니다.
피카소의 드로잉들, 1890-1921 : 전통의 재발명 10.4 - 2012.1.8 뉴욕 프릭컬렉션 www.frick.org 미국의 소형 미술관 중 걸출한 소장 품으로 가장 두각을 나타내는 프릭컬렉 션이 파블로 피카소 (1881-1973)의 드 로잉 작품을 다루는 특별전을 연다. 미 국 국립예술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1890년대 그의 청소년 시절 실 습작품부터 1920년대 고도의 기교를 보여주는 고전 작품까지 50여 점이 넘 는 작품을 전시하며, 그를 거장으로 만 든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보여준다. 투탕카멘 : 황금빛의 왕과 위대한 파라오들 10.16 - 2012.4.15 휴스턴미술관 mfaf.org 공식적인 발굴 이전 도굴되지 않은 유 일한 이집트 왕릉으로, 완벽하게 보존된 대량의 금은보화들이 발견된 고대 이집 트 파라오 투탕카멘의 무덤에서 출토된 유물의 초대형 전시가 열린다. 투탕카 멘을 중심으로 주요 파라오들의 유물과 1922년 하워드 카터가 투탕카멘 무덤을 발굴할 당시 남긴 사진 기록도 공개되어 고고학적 맥락에서 유물을 접할 수 있다.
베니스의 거장들 : 열정과 힘의 르네상스 화가들 10.29 - 2012.2.12 샌프란시스코 드영미술관 deyoung.famsf.org 티치아노, 조르조네, 베로네세, 틴 토레토 등 16세기 베니스의 거장 50점 의 작품을 오스트리아미술사박물관으 로부터 독점으로 대여하여 미국 대중 파올로 베로네세, 홀로페르네스의 머 에 공개하는 전시이다. 티치아노의 <다 리를 든 유디스(Paolo Caliari, called 나에>(1560년대), 만테냐의 <성 세바스 Veronese, Judith with the Head of Holofernes), 1580, 캔버스에 유채, 티아누스>(1457-1459) 등의 걸작뿐만 빈 오스트리아 미술사 박물관(Gem 아니라 조르조네의 <세 철학자>(1508ldegalerie of the Kunsthistorisches Museum, Vienna) 1509) 등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또한 소개한다. 베니스의 화가들이 르네상스에 기여한 업적을 볼 수 있는 기회이다
Q. 한국의 서울아트가이드 독자들에게 한마디 전해주십시오. A. 이 전시가 예술을 깔끔한 카테고리로 정의하려는 단순한 성향을 복잡
하게 했으면 하고, 한국에 있는 서울아트가이드 독자들도 이 전시를 관 람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덕수궁미술관의 ‘이것이 미국미술이 다’가 얼마전 막을 내렸는데, 그를 계기로 우리 미술관이 한국 관객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길 바랍니다. 카터 E. 포스터 (Carter E. Foster) 브라운대 미술사학 석사. 클리브랜드미술관 큐레이터,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의 판화와 드로잉 부서 공동 부장, 현 뉴욕 휘트니미술관의 큐레이터. 드로잉에 관한 다수의 강의와 출판 경험이 있으며, 에드워드 하퍼의 그림에 관한 전시 기획 중.
미국 10월 전시
데이빗 스미스 : 정육면체, 그리고 무질서 10.6 - 2012.1.8 뉴욕 휘트니미술관
사물/생각 : 플럭서스 에디션, 1962-1978 9.21 - 2012.1.16 뉴욕 현대미술관
간격 : 니콜라 로페즈 10.11 - 10.25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드가의 바의 무희들 : 관점과 대조 10.1 - 2012.1.8 워싱턴 D.C. 필립스컬렉션
중심지로서의 미술관 : 스테파니 제미슨과 자멀 사이러스 10.12 - 12.4 뉴욕 뉴뮤지엄
모네/리히텐슈타인 : 루앙 성당 10.1 - 2012.1.1 로스앤젤레스 카운티미술관
스티글리츠와 그의 예술가들 : 마티스부터 오키프까지 10.13 - 2012.1.2 뉴욕 메트로폴리
우아한 것들 : 백악관의 장식 예술 10.1 - 2012.5.6 워싱턴 D.C. 스미소니언미국예술박물관
탄미술관
리 밍웨이 : 기동(起動) 정원 10.5 - 2012.1.22 뉴욕 브룩클린미술관
칸딘스키의 흰 테두리가 있는 회화들 10.21 - 2012.1.15 뉴욕 구겐하임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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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일본 전시회(16)
What’s up in Japan 김상미 / 일본통신원 maymay25@hotmail.com
에이큐 탄생100년 기념 9.10 - 11.6 사이타마현립근대미술관, 우라와미술관 www.momas.jp/3.htm 평론, 포토데생, 판화, 유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 전위미술의 선구자적 역할을 했 던 미술가 에이큐(瑛九 1911-1960)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이다. 본명은 스기 타 히데오(杉田秀夫). 1920년을 전후해 중동부 유럽에서 태동한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은 머나먼 동아시아의 작은 섬나라 일본에도 전해졌다. 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새로운 예술 추세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에이큐는 아방가르드 예술운동의 영향을 받아 기존 의 수법과는 다른 전위적인 작품제작에 도전한다. 인상파, 초현실주의, 큐비즘, 추상 등 표현방법도 다양했으며, 특히 인화지를 이용한 ‘포토데생’은 평론가들의 찬사를 얻으며 에이큐의 대표작업이 되었다. 초기작품에서 최근의 자료에 이르기까지 인간 스기타 히 데오와 예술가 에이큐의 전모(全貌)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천공의 눈(空の目), 1957, 미야자키현미술관 소장
다츠노 토에코 : 추상, 내일을 향한 물음 8.23 - 10.16 도쿄 시세이도갤러리 www.shiseido.co.jp/gallery 다츠노 토에코(辰野登惠子 1950- ) 가 파리의 판화공방에서 작업한 리소 그래프(석판화)와 귀국 후 제작한 신 작 유화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다츠노 는 1995년 여성으로는 처음이자 최연 소 아티스트로 도쿄국립근대미술관에 서 개인전을 여는 등 일본의 모더니즘 회화를 이끌어 온 대표적인 작가이다. 유기적인 형태와 깊이있는 색채감으로 풍요로운 공간을 느끼게 하는 추상표현 을 일관되게 추구해 왔다. 리소그래프 AIWP-16, 2011 는 다츠노가 새롭게 도전하는 분야로 판화의 가능성을 느끼게 하는 힘있는 작품을 만들어 냈다.
인간국보 기타무라 타케시 9.16 - 10.30 교토국립근대미술관 www.momak.go.jp 1935년 교토에서 태어난 기타무 라 타케시(北村武資)는 중학교를 졸 업한 후 제직업(製織業) 일을 시작 한다. 이후 몇 곳의 제조회사를 거 쳐 1965년 ‘전통공예일본염직전’에 첫 출품한 작품이 ‘일본공예회장상’ 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 을 걷게 된다. 중요무형문화재 기술 보유자이기도 한 그는 전통적인 제 직(製織) 뿐 아니라 새로운 기술과 일본식 코트 ( ), 1982, 교토국립근대미술관 소장 표현을 도입한 작업도 계속하고 있 다. 60년간 한 길을 걷어온 장인의 숨결과 예술혼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케무라 레이코 : 변해가는 것 8.23 - 10.23 도쿄국립근대미술관 www.momat.go.jp 캔버스에서 떠오르는 여자, 양 배추 머리를 든 사람, 공허한 눈 빛을 한 소녀, 바위 속에 숨은 괴 물 같은 얼굴. 이케무라 레이코(イ ケムラレイコ 1951- )의 작품은 불가 사의하다. 작가는 이렇게 유령처럼 괴이한 존재를 만드는 이유를 ‘변 해가는 것’에 대한 관심이라고 말 하다. 존재와 무(無), 동물과 인간, 검정 속에 뜨다( に浮かぶ), 1998-99, 자연과 문명의 경계를 시각적으로 도요타시미술관 소장 표현하고 있다. 회화, 조각, 드로잉 등 145점을 한자리에 모은, 처음으로 열리는 본격적인 회고전이다.
기시다 류세이 탄생120주년 기념 9.17 - 11.23 오사카시립미술관 www.osaka-art-museum.jp 기시다 류세이(岸田劉生 1891 -1929)는 초상화, 풍경화, 정물 화 등 사실(寫實)을 기초로 하면 서도 독자적인 미의식와 표현방 법을 확립하고 많은 걸작을 남 긴, 일본근대미술사(史)의 거장 으로 꼽히는 작가이다. 그의 탄 생 12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는 대규모 회고전이다
외투를 걸친 자화상(外套着たる自畵像), 1912, 개인 소장
일본 10월 전시 빛을 그리는 인상파 7.9 - 10.10 아오모리현립미술관
요코하마 트리엔날레 8.6 - 11.6 요코하마미술관 외
하카마타 쿄타로 7.12 - 10.23 시즈오카시미술관
인쇼와 앵포르메르・구타이・묵상 8.12 - 10.23 교토부립도모토인쇼미술관
마스모토 케이코 7.16 - 11.6 효코현립미술관
독일 코믹작가 9.10 - 10.16 교토국제망가뮤지엄
이너 보이스(Inner Voice) 7.30 - 11.6 가나자와21세기미술관
아트 스쿠프 2009-2011 : 인비져블 메모리즈 9.10 - 12.11 도쿄 하라미술관
CAFE in Mito 2011 7.30 - 10.6 미토미술관
거장들의 연회 : 일본근대회화 9.16 - 11.7 홋카이도오비히로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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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국 전시회(16)
What’s up in China 오영민 / 중국통신원 fineart1107@hotmail.com
2011청두비엔날레 : 물색. 끊임없이 계속되다 9.30 - 10.30 청두 음악공원 www.chengdubiennale.org 2001년 첫 회를 맞은 청두비엔날레는 중국대륙에서 거행하는 중요 비엔날레의 표지로서 중국 국 내예술발전의 이념을 강조하며 문화현실과 시대특징에 따라 현대예술의 맥락을 짚어보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01년에는 ‘견본품, 진열대’, 2005년에는 ‘세기와 천당’, 2007년에는 ‘재시동’, 2009 년에는 ‘서술중국’ 주제였으며 본 전시에서는 ‘물색. 끊임없이 계속되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전 전 시에 비해 보다 많은 해외 작가를 초청하여 세계적 현대전원도시인 청두에서 현대예술의 기풍을 전달하길 시도했다. 이전 비엔날레의 기본 구성을 바탕으로 베니스비엔날레, 독일 카셀도큐멘타와 브라질 상파울루비엔날레의 운영방식을 겸비하여 유럽, 미국, 아시아 10여 개의 국가와 지역작가 를 초청하였다. 본 비엔날레의 총감독은 뤼펑(청두당대미술관 관장)이 맡았으며 일본작가 무라카 미 다카시, 쿠사마 야요이, 나라 요시토모와 중국현대미술의 사대천왕 장샤오강, 팡리쥔, 왕광이, 위에민쥔과 조춘야, 천단칭 등 200여 명 국내외 작가가 참여하여 회화, 조각, 설치, 영상, 가구디 자인, 건축디자인, 의상디자인 등 현대예술영역을 전면적으로 선보인다. 본 전시는 ‘현대예술전’, ‘국제 디자인전’, ‘국제 건축전’ 3개의 주제전과 특별초청전, 행위, 민간예술의 특별공연 역시 이뤄지며 세계 저명한 건축가이자 하버드대 교수인 렘 쿨하스의 강연 역시 진행된다. 전시형식과 내용면에서 이전 비엔날레에 비해 월등히 풍부하며 중국보도에 따르면 총 투자액이 인민비3,530만위안(한화 약 60억)에 달한다고 전한다. 예 술전과 디자인전은 음악공원에서 건축전은 청두공업문명박물관에서 전시된다. 추상이후의 회화 8.30 - 11.30 상하이 히말라야미술관 www.himalayasart.cn 본 전시는 50, 60, 70, 80년대 출생 한 작가들로 시대변화에 따라 추상회 화의 개성과 발전양상을 보여주고자 한 전시이다. 전 두세대 작가는 작가자 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추상성을 강조 한 회화작품을 선보인다. 후 두세대 작 가는 시각적으로 보여지는 추상회화의 본질보다는 도상에 대한 작가의 추상 적 이해와 사고를 보여주고자 하였으 며, 그들은 웅대한 감흥의 추상화도 중 국부호화의 회화도 아닌 한 도상에 대 한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베이징 소카 10년 9.24 - 10.23 베이징 소카예술중심 www.soka-art.com 대만 소카예술중심이 베이징 건립 10주 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보이는 전시이며 베 이징 소카는 중국미술시장의 발전 성장을 함께한 증인이기도 하다. 본 전시는 역사 회고와 미래개방이라는 두 부분으로 나눠 선보이는데 역사회고전에서는 앤디워홀의 1982년 작품과 1960년 초기 쿠사마 야요이 가 뉴욕에서 창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중국 첫 세대 유화가 임풍민의 초기 풍경 Bao Zhong, Whitewash, 2010, 화 작품, 조우삐추가 인도네시아에서 창작 Acrylic on canvas, 250×200cm 한 작품, 벨기에에서 활동한 다이빙신의 중 요작품과 현대미술의 대표작가 리우이에, 지다춘, 인치, 바오종, 마오 쉬훼이 등 다양한 소장품이 공개된다.
비 미술관 9.11 - 10.30 광저우 광동시대미술관 www.timesmuseum.org 우리가 흔히 인식하고 있는 미술관이라는 고정 된 개념을 탈피해 전시와 미술관의 관계를 새롭게 재검토하기 위한 전시이 다. 이 전시를 위해 작가 들은 가상의 미술관 이름 으로 개명하고 작가가 아닌 하나의 기관으로서 대중에게 다가가고 대 중들은 이를 통해 미술관이 무엇인지? 이미 정의된 개념과 문제를 재 해석하고 전환할 수 있을지를 시도한 전시라고 볼 수 있다. 미술관 이 외에 골목길 상점안에서도 전시가 이뤄지며, 예술가의 세미나, 강연 과 영화 속 미술관이란 주제의 토론회 역시 개최된다.
스펙트럼 : 당대 중국 독립 애니메이션 9.27 - 11.25 청두 A4당대예술중심 www.a4art.cn 본 전시는 중국 현대 독립에 니메이션의 활력과 내력을 짚 어보는 자리로서 개방된 시각 에서 다른 연령과 배경에서 상 이한 풍격을 띤 작가들로 구성 하였으며 현실감, 서사성, 중 먀오샤오춘, 스펙트럼, 완전히 소멸되다, 2010, 국 특유의 느낌을 자아낼 수 애니메이션, 10분 있는 작품들로 전시된다. 또한 ‘2011 독립 애니메이션 연구 프로젝트’로서 다매체 예술전 이외에 애 니메이션 영화상영, 포럼, 세미나를 개최하여 중국내 가장 창의력 있 는 우수 애니메이션 영화작품을 선발하는 동시에 그들의 발전상황, 문 헌, 예술가 파일을 정리하고자 하였다
중국 10월 전시 야집 송좡예술 : 예술시대망 시리즈 8.20 - 10.19 베이징 다오방사궈쥐
꽃이 흩날리며 떨어지다 : 펑정지에 9.10 - 10.31 베이징 청신동 국제당대예술공간
대자 9.3 - 10.20 베이징 샹아트갤러리
소 운동 : 당대예술 중의 자아실전 9.10 - 11.10 선전 OCT당대예술중심
에드윈 즈와크만과 리우지엔화 대화 9.3 - 12.30 베이징 허샹닝미술관 OCT당대예술중심
빙+매 9.24 - 11.28 베이징 삼영당촬영예술중심
수창 9.7 - 10.31 상하이 샹거나갤러리
기억봉합 9.30 - 11.30 청두 나터갤러리
중국영상예술 1988-2011 9.9 - 11.27 상하이 민생현대미술관
부드러운 폭력 : 2011 까오시아우 신작 10.8 - 11.7 베이징 린다예술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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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중동 전시회(2)
What's up in Middle East 구정원 / 중동통신원 jw@jwstella.com
당신의 친구들과 이웃들 : 조하라 알사우드 9.20 - 10.19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아살갤러리 www.athrart.com 사우디의 대표적인 현대미술 갤러리 중 하나인 제다(Jeddah)에 위치한 아살갤러리 (Athr Gallery)가 ‘당신의 친구들과 이웃들(Your Friends and Neighbours)’이라는 제 목으로 조하라 알사우드(Jowhara AlSaud)의 ‘선을 넘다 (Out of Line)’시리즈를 한 자 리에 모은다. 제다와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조하라 알사우드는 사우디를 바람부는날(Windy), 2008, C-41 Print mounted on dibond, 76×101cm, 대표하는 젊은 작가이다. ‘Out of Line’작업은 언뜻 보기에 드로잉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Ed. 2/3, Courtesy of Athr Gallery 실제로는 사진 작품이다. 네거티브 필름에 날카로운 바늘로 작가가 직접 인물들을 하나 하나 세겨 인화하는 과정을 거치는데 이 과정에서 등장인물들의 얼굴은 윤곽만 남겨지게 된다. 익명의 얼굴들 .. 실제로 등장인물들은 작가의 친한 친구들 및 가족들의 친밀한 모습들이다. 사우디 관습에서 오는 엄격한 센서쉽에 대한 귀여운 반항?으로 볼 수 있겠다. 사진기를 통해 보는 시각을 지극히 주관적으로 해석하는 이러한 ‘작가화’되는 과정은 기존의 사진이라는 매체가 가지는 인식을 뿌리부터 흔들어 놓는다.
초현실의 사하라 사막 9.7 - 10.14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엠티쿼터갤러리 www.theemptyquarter.com 초현실의 사하라(Sahara Surreal)는 사진 작가, 건축가, 디자이너 그 리고 비디오 아티스트 6인 이 실제의 경험을 바탕으 로 그려내는 동시대 사하 라 사막의 모습들을 담아 낸 전시이다. 사하라 사막 앤드류 맥코넬(Andrew McConnell), 초현실의 사하 에 사는 사람들의 생생한 라(Sahara Surreal)-샤리파 모하메드 살렘, archival inkjet print, 600×800mm, Ed.8, c., Courtesy of The 삶의 모습뿐만 아니라 건 Empty Quarter gallery 축적인 포트레이트. 또한 사하라의 다양한 에너지 원들을 실험하는 생생한 비디오 작품들을 통하여 기존에가졌던사하라사막의막연한스테레오타입의이미지를벗겨낸다.
The State : Social/Anti-Social? 9.21 - 10.20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더써드라인갤러리 & 트래픽갤러리 www.thethirdline.com, www.viatraffic.org 두바이의 더써드라인갤러리(The Third Line Gallery)와 상업적인 성격도 공존하는 대안공간 트래픽(Traffic)이 협업하여 ‘The State : Social/Anti-Social?’를 개최한다.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간의 인지・행동을 사 회학적인 측면에서 바라본다는 것이 취지 뱅크시(Banksy), 파파라치 쥐, 인 본 전시는 실제로 이 두 갤러리 주인들 2004, 캔버스에 스프레이, 50× 의 컬렉션들과 소속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 40cm, courtesy of Traffic 성한 전시로서 상업적인 프로모션의 성격도 비추어지는 전시이기도 하다. 트레이시 에민(Tracey Emin), 뱅크시 (Banksy) 등의 유럽의 블루칩 작가들과 중동의 블루칩작가인 파하드 모시리(Farhad Moshiri) 그리고 최근 주목 받기 시작한 에이만 유스 리(Ayman Yossri aka Daydban) 등 약 33인의 작품들이 보여진다.
노스텔지아 : 아사드 아라비 9.12 - 10.27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아얌갤러리 www.ayyamgallery.com 아얌갤러리(Ayyam Gallery) 의 두바이 DIFC 관에서 시리아의 원로화가 아사드 아라비(Asaad Arabi)의 개인전 노스텔지아(No stalgia)가 개최되고 있다. 노스 텔지아는 이집트출신의 전설적인 열정(Passion), 2010, Acrylic on Canvas, 아랍 오페라 가수인 오움 카르소 130×195cm 움(Oum Kalthoum)을 주제로 한 회화 작품 시리즈이다. 한때 아랍 문화권의 많은 대중들에게 큰사랑을 받으며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던 카르소움의 카리스마 넘치는 공 연의 모습을 표현적인 붓텃치와 강렬한 색으로 표현하였다.
베이루트 체험기 10.13 - 11.19 레바논 베이루트아트센터 www.beirutartcenter.org 베이투트 체험기(The Beirut Experience)는 10인이 아티스 트들에게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 트를 소재/주제로 한 작품들을 커미션을 하여 소개한다. 지난 2010년 11월부터 최근까지 아티 스트들은 최소한 2회의 베이루 에이드리안 미시카(Adrien Missika), Playing 트 방문을 통하여 이 도시의 건 the Dome, 2011, 싱글채널 8, 12’, Courtesy of Beirut Art Centre 축, 도시 계획, 베이루트의 역사 적 사건들, 그리고 문화적인 맥락에서 각자가 해석한 베이루트를 보여 준다. 본 전시는 스위스의 큐레토리얼 프로젝트 그룹 에티튜드(Attitudes)에 의해 기획되었다
중동 10월 전시 헤르조그 컬렉션 7.28 - 10.29 베이루트 세페이르-셈레르갤러리
지울수 없는 마스크 9.19 - 10.20 이사벨 반 덴 엔드 갤러리
크리스챤 마클레이 8.23 - 10.22 예루살렘 이스라엘국립미술관
하이 텐션 : 어윈 올라프 9.19 - 11.10 두바이 카본 12 갤러리
콜렉티브 2012 9.6 - 10.13 다마쿠스 아얌갤러리
새와나 : 아흐메드 아스칼라니 9.22 - 10.16 두바이 아트사와갤러리
네루다의 집 9.14 - 10.15 요르단국립미술관
타마라 알 사메레이 9.22 - 10.15 베이루트 아지알아트갤러리
바시르 마흐무드 9.17 - 10.22 베이루트 그레이노이즈갤러리
레자 라바사니 9.30 - 10.19 테헤란 아사르아트갤러리
달진닷컴 > 전시 > 해외전시에서 더 많은 전시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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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호 오기에 대한 바로잡기는 달진닷컷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ART ISSUE(13) 윤철규 / koreanart21.com 대표
중앙일보 문화부 차장, 일본 학습원대 박사과 정 수료, 서울옥션 대표 역임, 현 한국미술 정 보사이트 koreanart21.com 운영
한국미술, 무료입장 비단 종교가 아니더라도 교양
그런데 이것은 정말 숫자에 그칠 뿐이다. 그래서 무료 입장 때문에
이나 인격이 일정한 영역에 도달
한국미술을 쉽게 여기고 깔보게 됐다는, ‘네 탓’이란 말을 하고 싶을 정
한 경우에는 대개는 그 바탕에 자
도가 된 게 한국미술 시장의 현실이다. 일본 사진작가 스기모토 히로시
기 성찰이란 단단한 기초가 있기
는 ‘현대 미술도 언젠가는 고미술이 된다’고 했다. 딱 그처럼 박물관 물
마련이다. 그래서 한 때 종교계에
건도 박물관에 들어가기 직전까지는 모두 시장 물건이었다. 그런데 그
서 ‘내탓이오’라는 캐치프레이즈
박물관에서 모든 것이 무료이다. 세상에는 아마 공짜나 무료를 보고 귀
를 내걸고 집단적 자성(自省)을
하고 소중하다고 벌벌 떠는 사람은 없을 거다. 박물관, 미술관도 이제
촉구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교양
는 월드 레벨에서 생각하고 정책을 펼 때가 되었다. 국립중앙박물관이
과 인격만으로는 살기 힘들다는
제9번째로 집계된 월드 베스트 비지티드 뮤지엄들 가운데 영국대영박
세상사에서는 ‘네 탓이요’ 라고 하
물관, 미국 워싱턴의 내셔널 갤러리 등 한두 곳만 빼놓으면 나머지는
는 쪽이 더 현실적이라 할만하다.
받아도 아주 호되게 입장료를 받고 있다.
나아가 필자가 속해있는 범인, 속 류들에게는 ‘네 탓’이라고 하는 쪽
예를 들어보면 세계 넘버원(2010년 850만 명)의 루브르미술관은 입
이 뒷끝이 개운하다고 생각될 때
장권이 10유로다. 퐁피두센터(8위)는 10-12유로, 인상파 작품이 잔뜩
가 많다.
걸려있는 오르세미술관(10위)은 8유로다. 경제 사정이 어려운 미국은 입장료를 속속 인상중인데 뉴욕 Met(3위)은 명목상 무료이지만 20달
초상화의 비밀전의, 김홍도(몸체), 이명기(얼 굴) 합작, 서직수 초상
말이 난 김에 한국미술(시장)
러였던 권장입장료를 금년 7월부터 25달러로 올렸다. 그리고 뉴욕현대
이 영 맥을 못 추고 있는 이유로
미술관 MoMA도 9월1일부터 20달러에서 25달러로 올렸다. 입장객수
‘네 탓’ 한 두가지를 언급하면 어떨까 한다. 들어가기 전에 한국미술이
에서 국립중앙박물관을 한참 뒤진 일본 도쿄국립박물관(17위)도 입장
란 말에 대해 약간 부기를 하자. 한국미술은 근대를 포함한 그 이전의
료는 600엔이다. 물론 특별전은 당연히 따로 받는다.
것을 대상으로 쓰고자 하는데 물론 세간에는 고미술이나 골동이란 말 이 없는 것은 아니다. 헌데 이 말들이 근래 들어 그 뉘앙스, 이미지가 퍽
국민의 문화 향유권과 사회적 평생교육 등등을 고려한 나라의 정책
이나 나빠진 게 사실이다. 대개 이상야릇한 사건 속에 함께 등장한 때
이라 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자국민이 뉴욕이나 파리 하다못해 가까
문인데 그러다보니 ‘밝고 착실한 것’ 또는 ‘현대적이거나 쿨한 것’과는
운 도쿄에 가서는 꼬박꼬박 입장료를 내는 반면 우리는 전부 무료라
무관한 것처럼 비춰지게 됐다. 다 같은 자료에 다 같은 물건을 가리킬
고 한다면 그것은 어떤 근거인가. 제국을 꿈꾸지 않는 이상 그것은 남
바에는 좋은 쪽을 쓰자고 하고 싶다.
의 눈에 허세로 보일 거다. 한국미술에는 정책도 있고 국제도 있고 시 장도 함께 있다.
또 이치상 맞는 점도 있다. 우리가 ‘중국 미술’이나 ‘일본 미술’이라고 하면 대개 그것은 그 나라에 죽 내려오는 전통적인 미술을 가리키는 게
또 3백 6만이란 숫자에도 허수가 잔뜩 끼어있다. 어느 박물관, 미술
보통이다. 장샤오강,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은 당연히 중국 ‘현대’미술,
관도 미래를 위해 학생 관람객은 소중히 여긴다. 그래서 할인제를 적용
일본 ‘현대’미술이라고 부르고 있지 않은가.
하며 그들의 통계는 별도로 한다. 만일 학생 입장객을 별도로 집계한다 면 우리 박물관의 어덜트 숫자는 아마 초라할 수 있다. 세계 10위권이
입장료 무료, 심각한 문제
라고 하지만 헤집고 보면 자화자찬일 가능성이 크다. 마침 지난 27일부
누굴 탓하려고 이렇게 길어졌는고 하면 입장료 건이다. 국립중앙박물
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모처럼 준비한 대형기획 ‘초상화의 비밀전’
관은 하늘은 높고 푸르고 단풍잎은 곱게 물드는 이번 가을에 아마도 또
이 열리고 있다. 이 특별전은 입장료가 5,000원이다. 얼마나 많은 관람
메어 터질 것이다. 작년 국립중앙박물관의 입장객수는 아트뉴스페이퍼
객들이 찾아오실 것인가
가 금년 4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3,067,909명이었다. 세계에서 9번째 다. 일 년 중 휴관일을 빼면 어림잡아 하루 1만 명 정도가 방문한 셈이다.
※ 참고 List of most visited art museums in the world http://en.wikipedia.org/wiki/List_of_most_visited_art_museums_in_the_world
이렇게 많은 숫자라면 한국미술 붐같은 것도 기대할 법도 하다. 한국미술, 무료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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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수 미술시장(25) 서진수 / 강남대 경제학과 교수 미술시장연구소 소장
so@kangnam.ac.kr
그 많던 컬렉터들은 어디로 갔을까? 2006-7년간 미술시장을
못 살텐데 도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단 말인가? 그들은 역시 어
찾았던 컬렉터들은 어디로
딘가에는 있었다. 그것도 미술과 가까이에 있었다. 언론사들이 수 십
갔을까? 미술품이 돈이 된
억 들여 선보이는 대형 해외 미술품 전시장이나 국공립미술관의 연중
다고 하니 주식투자를 하던
대기획전에는 어김없이 그들이 나타났다. 모 백화점 옥상에도 나타났
사람도, 부동산에 투자를 하
다. 물론 주요 화랑의 전속 중견작가와 몇몇 해외 유명 작가 전시의 오
던 사람도 미술시장을 기웃
픈식에도 다녀갔다. 몇 안 되는 컬렉터가 다른 컬렉터에게 작품을 되
거렸다. 화랑전시에 대한 정
팔아야 하는 협소한 국내 미술시장에서 불황기에 컬렉터 만나기가 어
보를 얻으러 미술계에 줄을
려운 것은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다.
댔고, 문턱이 닿도록 화랑을
제프 쿤스(Jeff Koons), Bourgeois Bust – Jeff and Ilona, 1991, Marble, 113×71.1×53.3cm, All art works ⓒJeff Koons, All rights reserve
들락거렸으며, 심지어 어떤
서너 시간의 짧은 전시 관람시간에 컬렉터를 여러 명 만난 전시가
사람은 작가의 스튜디오를
하나 있었다. 청담동 골목에 있는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린 세계 미
직접 찾아가거나 작가가 출
술시장 블루칩 작가 4명의 전시였다. 세계적인 미술품 경매회사인 크
강하는 대학 복도에서 수업
리스티와 구찌 등 럭셔리 브랜드 회사의 대표인 프랑소아 피노의 컬
이 끝나기를 기다리기도 했
렉션이라는 점도 매력적이지만 베니스에나 가야 볼 수 있는 작품을 무
다. 그러나 2008-10년간 화
료로 국내에서 볼 수 있으니 컬렉터들이 놓칠 리가 없다. 오랜만에 만
랑 전시장에는 예전에 보던
난 이들이 말없이 웃으며 “좋네요”라는 한 마디로 그 동안 자신들의
컬렉터들이 통 보이질 않았
갈증을 표현했다.
고, 심지어 인사동의 유명한 관람객보다 컬렉터를 위한 적극적인 전략을
화랑 몇 개가 주인이 바뀌거
신디 셔먼(Cindy Sherman), Untitled, Balenciaga Series, 2007–2008, Color photograph, 153.7×121.9cm, Courtesy the Artist and Metro Pictures Cindy Sherman
나 문을 닫는다는 괴담까지
호황의 붕괴 이후 미술시장은 컬렉터가 사라지고 구경꾼만 북적대
돌았다. 경매장은 유화에서
고 있다. 인사동은 판매보다 구경하는 곳이 되어버렸고, 사간동까지
고미술로, 디자인으로, 중저
점점 비슷해지고 있다. 디지털 카메라를 든 구경꾼도 미래의 컬렉터라
가로 패턴이 바뀌었지만 매
고 위로를 하면서도 미술시장 관계자들은 지쳐가고 있다. 아트페어 관
년 낙찰총액이 감소했다.
계자들은 판매액 발표를 늦추거나 포기하고 관람자수로 면피를 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아트페어인 KIAF와 각 경매회사의 경매가 줄지어 열릴 9월과 10월이 되니 시장 문제가 더욱 드러나 보인다.
컬렉터들은 보기만 하고 구입을 못하니 민망해 화랑을 못 가고, 특 히 여러 화랑이 모이는 아트페어는 더더욱 못 가겠다고 말한다. 경매 는 빤하고, 유명작가 전시는 없고, 소장한 작품은 가격이 떨어져 안
국내 미술시장은 공급, 유통보다 수요측면이 항상 문제이다. 수요
오르니 조용히 산다는 것이다. 화랑 관계자들도 마찬가지였다. 전화
확충을 위해 국공립미술관이 3년간 30대 작가 전시를 기획하고, 공
를 하면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이메일만 보내는데, 어떤 분은 이메
영방송이 한국의 작가 시리즈를 고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문화
일도 안 열어본다는 것이다. 기존 고객만으로는 운영이 어려워 새로
체육관광부가 30대 대표작가의 도록을 새로이 발간하고 미술관의 작
운 고객들을 모아 자주 설명회나 다과회를 열고 있지만 옛날이 자꾸
품구입비를 대폭 확충하고, 각 화랑들이 전속작가 5명 이상을 양성하
그리워진다는 것이다.
는 프로젝트 등 총체적인 수요 확충 프로젝트가 가동되지 않는다면 미술시장은 도돌이표가 반복되는 악보와 같게 될 것이다. 작가를 양
기획 전시장으로 모이는 컬렉터들
성하는 게 나은지 작가를 수입해 쓰는 게 나은지를 고민할지도 모르
문화예술품의 속성이 ‘경험재’이기 때문에 영화광이 어떻게 해서
는 상황을 맞지 않으려면 국가 전체가 함께 수요 확충 프로젝트를 논
라도 꼭 개봉영화를 보듯이 2-3년간 컬렉션을 했던 사람이 안 사고는
그 많던 컬렉터들은 어디로 갔을까?
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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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의 미술(22) 심영섭 / 대구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교수 한국영상응용연구소 소장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 회장 영화평론가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chinablue9@hanmail.net
1966년 서울 출생. 고려대 문과대학 심리학과 석, 박 사 졸업, 1998년 씨네21 영 화평론가 우수상을 수상 후 현재까지 평론가로 활동 중. 한국영상응용연구소에 소 장으로 재직하며 영화/사 진치료 보급에 힘쓰고 있음. 저서로는 『영화치료의 이론 과 실제』 외 다수
빛이 새어 들어오는 네덜란드의 어두침침한 부엌. 여자들이 주인인
영화에서는 베르메르의 하녀를 상정하고 있지만, 사실 그녀가 누구
이곳에서 한 소녀가 양파와 당근 같은 야채를 자르고 있다. 익숙한 손
이고 어디서 왔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빠져 죽어도 좋을 것 같은 영롱
놀림마다 절단되어 탄생되는 야채의 단면은 화면 가득 고운 색감을 흘
한 눈과 반짝이는 빛으로 윤기 도는 붉은 입술. 청색과 금색의 강렬한
리고, 소녀는 이것들을 한 접시에 나란히 담는다. 이윽고 야채들이 아
색감으로 대비된 두건. 사실 이 소녀의 터번은 네덜란드 문화란 관점
침 햇살을 받으면서 황금 비율의 배열과 모양으로 옷을 벗는다. 영화
에서 보면 기괴하기까지 하다. 네덜란드 소녀 누구도 이런 터번을 쓴
는 일상의 예술인 야채 썰기를 통해, 위대한 문호가 되었을 문맹자나
것을 본 적이 없다. 게다가 진주 빛 영롱한 외짝 귀걸이는 그림의 무게
위대한 음악가가 되었을 귀머거리처럼, 위대한 화가가 되었을 한 하녀
중심을 단단히 부여 잡고 고요히 그 존재감을 드러낸다.
에 대한 이야기를 속삭이기 시작한다. 주로 상류층이란 계급적 감옥에 갇혀 눈이 몽롱해진 귀부인이나 강 사실 피터 웨버 감독의 데뷔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가 아니었
건한 노동의 순간을 포착해 냈던 베르메르의 여러 그림 중, 이 그림은
다면, 내게 베르메르란 이름은 네덜란드란 먼 이국의 먼지 쌓인 플랑
달라도 너무 다르다. 항상 베르메르의 캔버스 안에 존재 했던 창문과
드르 그림들의 창조주, 정물과 풍경의 화가로 끝났을지도 모른다. 베
그 창문에서 쏟아지는 빛이 사라졌다. 게다가 늘 피사체에 조심스럽게
르메르의 그림을 보자면 공기와 숨소리마저도 시간의 압침으로 꾹 눌
떨어져서 관조 자세를 견지했던 화가의 눈이 갑자기 모델에게 바싹 다
러 채집한 것 같은 한 순간, 그 정밀함에 숨이 막혀 온다. 그러나 그 모
가가 있다. 특히 베르메르의 그림 중에서 유일하게 이 소녀 모델은 화
든 작품 중에서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베르메르 특유의 정밀함을
가를 쳐다보기까지 한다. 그래서 이 그림을 보는 사람은 누구나 스스
넘어서서 바스라지게 아름답다.
로에게 이런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림 속 소녀와 화가의 관계 는 진정 어떤 것이었을까?’ 원작자인 트레이시 슈발리에는 이 한 장의 그림에 하녀와 화가의 숨겨진 사랑으로 상상력의 입김을 불어 넣었다. 반면 영화는 이러한 은밀한 상상력에 빛을 붓 삼는 인상적인 촬영술로 복원하려 든다. 그 러나 그 모델이 누구인지에 상관없이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를 보 면, 깨닫게 되는 것이 있다. 사랑한다는 것은 내일이 없는 것. 그녀 의 눈 속에 그의 눈을 담아 내는 것이며, 그의 눈길 속에 나의 마음 길 을 여는 것. 영화에서 소녀의 귓불을 찢고, 화가가 진주 귀걸이의 침을 밀어 넣 는 장면은 그 어떤 순결한 소녀의 몸을 탐하는 에로틱한 장면보다 더 저릿하게 관능적이다. 이 순간 피터 웨버 감독은 한 장의 회화에서 ‘여성의 몸속에 녹아든 정지된 에로티시즘’을 부드러운 떨림으로 구체 화 한다. 이로써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치밀한 네덜란드 시계 같 은 베르메르의 세계에서 가장 우아하고 고아한 방법으로 멋지게 탈출 하고 있었다. 그러니 마음이 어두운 날. 두 눈에 조명기구를 단 듯한 환한 그녀. 북구의 모나리자. ‘진주 귀걸이를 한 그녀’를 자꾸 쳐다 보 게 될 수 밖에
요하네스 베르메르(Johannes Vermeer, 1632-1675), 진주 귀걸이 소녀(Het Meisje met de Parel), 1665-6, 캔버스에 유채, 44.5×39cm, 마우리츠하위스왕립미술관 소장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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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44) 금동원 / 한국화가
남전(藍田) 금동원(琴東媛)(1927- ) 이화여대 수 학, 고암 사사, 개인전 20여 회, 화문집 2권, 화 집 등을 발간했다
고암화숙(顧菴畵塾)과 나 돌아가신 선생님께 대한 예우(禮遇)는 우선 제례(除例)하고 -반성과 용서를 거듭드리며.
藏)으로 기증하였다. 그렇게 6.25전쟁 전까지 다녔었는데 선생님과 유 난히 친한 성세경(成世慶)씨가 매일 올 때마다 먹거리를 잔뜩 사와서 유독 나에게 친절을 베풀던 일이 이제 금 씁쓸하게 가슴을 친다. 그로 하여금 뒤늦게 운명이 바뀜을 나이 스무 살 처녀는 미처 짐작을 못 하 였던 것이다. 얼마 안 되어 6.25가 터져 기어코 나를 따라 대구까지 성(成) 선생이 피난 와서 나의 생활은 뒤죽박죽 되어버렸었다. 몇 년이 흐른 어느 날인가 서울로 돌아와서 살던 중 1967년 동백림사 건(東伯林事件) 이후 잠깐 충남 예산 수덕사 수덕여관에 와계시단 소문 을 듣고 나는 만사 제쳐 놓고 불이야 살이야 하고 찾아갔더니 마침 선 생님께서 뒷우물가 바위에 각(刻)을 하고 계셨다. 나를 보시자 어쩐 일 이냐고 하셨다. 나는 잔뜩 원한을 품고 갔으므로 표정이 좋을 리가 없
왼쪽부터 시계방향_故 윤영, 故 고암 이응노 선생님, 故 성세경, 故 김공보관장(金公報官長), 故 김기호, 금동원
었다. 선생님 역시 옥살이 끝에 얼굴이 말이 아니셨다. 잠시도 멈추시
남산동 고암화숙(南山洞 顧菴畵塾) 신문광고를 보고 나는 무조건 찾
지 않은 도끼질 찍찍 꽝꽝 땀을 흘리시고 계시는데 나는 하고 싶은 말
아갔었다. 마침 학교를 그만두려던 차 그래도 그림공부를 계속할 마음
을 순간 잊어버리고 한참 우두커니 서서 바라만 보면서 나도 모르게 울
으로 마음을 다진 것이었다. 그때가 1947년 초여름에 남산동 화실을 혼
어버렸더니 그제야 선생님은 다 눈치로 알았다는 듯 “동원이 지금은 울
자 더듬어 물어물어 찾아가 보니 선생님 혼자 앉아 그림을 그리시고 계
어도 그림 열심히 하면 웃을 날이 돌아올거여”하셨음에 그 순간 잔뜩
시던 중 반갑게 나를 맞이해 주시면서 이것저것 물어보신 후 내일부터
맘에 찌든 앙금이 나도 모르게 스르르 녹아듦을 몸소 느끼면서 ‘아 이
나오라고 하셨다. 나는 일단 이화여대 3학년 초에 그만 이곳에 다닐 결
할아버지는 그림 이외로는 보이는 것이 없는 광화사(狂畵師)로 보였다.
심을 하였었다. 일주일에 한번은 박석호(朴錫浩) 선생과 원석연(元錫
그래도 나는 속으로 지나간 날 선생님 그럴 수가 있냐고 따지면서 인간
淵) 선생이 석고데생을 가르쳐 주시고 풍경 스케치 또는 사군자를 배우
이란 무엇인가’하고 생각하게 하면서 멍하고 얼마나 말없이 선생님 작
면서 너무 재미있어 열심히 하였었다. 고암(顧菴) 이응노(李應魯) 선생
업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다가 문뜩 “엊그제 원효로 성심 중고교 수업시
님 제자로서 이희세(李喜世), 이익제(李益濟), 김기호(金基鎬), 김순련
간 중에 교장 선생님과 정보부 직원이 나를 잠깐 나오라고 하여 나는
(金順蓮) 그리고 나, 잠깐이지만 윤영(尹暎)도 이따금 오락가락하였다.
무서워서 벌벌 떨리는데 응접실로 들어가자마자 박인경이가 빨갱이냐
나는 학교 다니듯 매일 다니면 고암 선생님에게 오시는 손님들을 뵙게
아니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잘 이야기하여 보냈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되어 여러 가지 좋은 말씀과 그림에 보탬 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그제야 긴 한숨을 쉬시면서 좀 쉬시며 물 마시고 또 도끼를 드셨다.
기억이 그나마 흐뭇하게 참 공부가 된 것이었다. 말할 것 없이 고암 이응노 선생님은 마음속 깊이 백화거목(百畵巨 어느 날 하루는 늦게 오후에 화실에 가서 보니 여러 선생님이 모여앉
木)이 심어져 있는 인간 광화사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고 나 스스로
아 술상이 벌어져 있어 밖의 마당에서 서성거리고 있는데 박인경(朴仁
결단 내리면서 인연 불가피(因緣 不可避) 운명적으로 만난 화신(畵神),
景) 친구가 와서 환히 웃으면서 내가 만나보고 싶던 선생님이 여기 계
그림 선생님이라고 내 마음 다지면서 그림과 내 운명을 다시 한번 생
셨구나 하며 기뻐하면서 자기도 자주 오겠다고 하였다. 그때 방안에는
각해 보았다.
월북하신 화가 중 이석호, 이쾌대, 임자연, 정종녀 선생 외, 손재형 선 생님들이 계셨던 걸로 생각난다. 그리고 하루는 선생님과 청전 이상범
끝으로 선생님께서 세계 방방 곡곡에 심어놓으신 그림이 영원히 빛
(靑田 李象範) 선생과 제자들 5명 다 같이 세검정 능금밭에 스케치하러
날 것을 빌면서 이 금동원 제자도 이제금 선생님 말씀대로 웃으며 여생
가서 모두 열심히 풍경을 그려왔는데 선생님과 청전선생님께서 금동원
을 살랍니다 하고 다짐하였다. 선생님 평안하시지요. 그곳에서도 그림
것이 제일 좋다고 하시면서 그 해 학생 그림전시에 출품하여 상을 탔던
그리고 계세요? 백화거목 활짝 핀 장관이 보고 싶군요……. 하고 다시
일인데, 그것은 해방 직후 처음으로 조선 서화동연회 주최에서 이왕가
는 선생님 원망하지 않고 나에게 주어진 모든 것 공손히 받아들이고 멀
상(李王家賞)이였다. 그때 얼마나 흐뭇하게 기뻤는지 그 작품은 <세
지 않아 또 나도 선생님 뵈러 가 그래도 큰절 올리겠다고 내 마음 다짐
검정풍경 1948년>으로 지금 국립현대미술관 이경성관장 때에 수장(收
하면서 내 마음을 달랬다
고암화숙(顧菴畵塾)과 나
108
미술관・화랑 색인 전시장명 옆의 기호는 전시일정란의 지역별 표기입니다.
INDEX
갤러리도스 (B-2)
갤러리박영 (P-5)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15-52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문발리 526-6 lll#\VaaZgneV`ndjc\#Xdb
갤러리도올 (B-7)
갤러리반디트라소 (B-43)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27-6 \VaaZgnYdaa#Xdb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6 lll#WVcY^igVodh#Xdb
123갤러리 (F-20)
강릉미술관 (Q-52)
갤러리두 (F-32)
갤러리베아르떼 (B-4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 세화빌딩 2F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3-18 경원빌딩 B1F
lll#&'(\VaaZgn#Xd#`g
강원도 강릉시 교1동 904-14 lll#\cbj#dg\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45 lll#WZaaVgiZ#Xd#`g
16번지 (B-66)
갤러리가비 (B-31)
갤러리두루 (I-6)
갤러리분도 (O-8)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16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2-29
lll#&+Wjc\ZZ#Xdb
서울시 종로구 화동 127-3 2F lll#\VaaZgn\VW^#Xdb
대구시 중구 대봉동 40-62 2F lll#WjcYdVgi#Xdb
313 ART PROJECT (F-10)
갤러리가이아 (A-75)
갤러리두인 (H-4)
갤러리비잉 (A-1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31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45 lll#\VaZg^Z"\V^V#cZi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28-40 엄지빌딩 1F Wad\#cVkZg#Xdb$adc\kdnV\Z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111 B1F lll#\VaaZgnWZ^c\#Xdb
63스카이아트미술관 (L-1)
갤러리각 (A-31)
갤러리라메르 (A-58)
갤러리비케이 (I-15)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 63빌딩 lll#+(#X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3 원빌딩 4F lll#\VaaZgn\VX#Xdb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홍익빌딩 lll#\VaaZgnaVbZg#Xdb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57-155 1F lll#\VaaZgnW`#Xd#`g
93뮤지엄 (M-18)
갤러리강 (A-23)
갤러리라이트 (A-45)
갤러리빔 (B-13)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15 lll#.(bjhZjb#Xd#`g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47-1 건국빌딩 309-1 lll#\VaaZgn`Vc\#Xdb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7 2,3F lll#VgibjhZ#\lVc\_j#\d#`g
서울시 종로구 화동 39 lll#W^^b#cZi
가가갤러리 (A-54)
갤러리거락 (G-16)
갤러리람 (F-36)
갤러리서림 (F-5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1-1 lll#\V\V\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 530-4 lll#\aaZgnXdaV#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2-18 J&K빌딩 5F lll#\VaaZgngVVb#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2-3 2F lll#\VaaZgnhZdg^b#Xdb
가나아트부산 (N-3)
갤러리골목 (I-7)
갤러리로얄 (G-15)
갤러리서호 (A-35)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405-16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6-8 로얄토토빌딩 2F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1
노보텔앰배서더 부산 4F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34-23 1F lll#\VaaZgn"\dabd`#Xdb
가나아트센터 (D-15)
갤러리그림손 (A-22)
갤러리루체 (C-17)
갤러리선컨템포러리 (B-20)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7 lll#\VcVVgi\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4-17 lll#\g^bhdc#Xd#`g
서울시 종로구 사직동 9 스페이스본상가 B114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66 lll#hjcXdciZbedgVgn#Xdb
가나아트스페이스 (A-2)
갤러리까페사계 (B-49)
갤러리룩스 (A-70)
갤러리세인 (F-46)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9 lll#^chVVgiXZciZg#Xdb
서울시 종로구 계동 79-6 lll#Wad\#cVkZg#Xdb$gZY--+++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3F lll#\VaaZgnajm#cZi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6-6 한성빌딩 2F 204 lll#\VaaZgnhZ^c#Xdb
가람화랑 (A-15)
갤러리꽃삽 (L-2)
갤러리마노 (K-8)
갤러리세줄 (D-12)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10 lll#\VgVb\VaaZgn#Xd#`g
서울시 광진구 모진동 3 어린이대공원역 역사 내 lll#VgihiVi^dc#Xd#`g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51-95 예전빌딩 4F lll#bVcd\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4-13 lll#hZ_ja#Xdb
가림미술관 (P-1)
갤러리나비 (E-9)
갤러리마크 (F-44)
갤러리소소 (M-3)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202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403-17 광진빌딩 3F XV[Z#YVjb#cZi$\VaaZgncVkZZ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0-23 lll#\VaaZgnbVg`#`g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69 lll#\VaaZgnhdhd#Xdb
가산화랑 (P-2)
갤러리담 (B-34)
갤러리미 (F-37)
갤러리소연 (B-67)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74-1 lll#\VaaZgn\VhVc#Xdb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7-1 lll#\VaaZgnYVb#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12 lll#\VaaZgnbZZ#Xdb
서울시 종로구 권농동 142-3 1F lll#\VaaZgnhdlnZc#Xdb
가양갤러리 (Q-1)
갤러리대아 (A-62)
갤러리미고 (N-10)
갤러리송아당 (B-35)
부산시 수영구 광남로 121 골드코스트빌딩 2F lll#\VaaZgn`VnVc\#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9 1F Vgi^chZdja#Xd#`g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 1124-2 팔레드시즈 2F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52-6 lll#\VaaZgnhdc\VYVc\#Xdb
가원미술관 (P-3)
갤러리더차이 (M-16)
갤러리미소 (H-14)
갤러리송움 (A-42)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226 lll#\VldcbdV#Xdb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80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아케이드 B2-C13
서울시 종로구 종로2가 20, 인사동 82 lll#caeh#Xd#`g
가인갤러리 (D-10)
갤러리더케이 (A-69)
갤러리바움 (A-78)
갤러리수 (A-52)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512-2 lll#\VV^cVgi#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6 B1 lll#\VaaZgni]Z`#Xdb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운현궁SK허브 102-208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55 lll#\VaaZgnhdd#Xd#`g
가일미술관 (P-4)
갤러리데이트 (N-10)
갤러리바이올렛 (A-37)
갤러리수 (L-3)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삼회리 609-6 lll#\V^aVgi#dg\
부산시 해운대구 관광특구길20 팔레드시즈 2F 27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68 고당빌딩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 32
가회동60 (B-53)
갤러리도 (F-2)
갤러리바톤 (K-19)
갤러리숲 (E-12)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60 lll#\V]dZYdc\+%#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62-33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35-12 3F lll#\VaaZgnWVidc#Xdb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
^gdnVa#`g
112
A 인사동 B 북촌 C 광화문 D 평창동 E 홍대 F 청담동 G 신사 H 삼성・역삼 I 용산 J 대학로 K 서초 L 기타/서울 M 헤이리 N 부산 O 대구 P 기타/경기・인천 Q 기타/지방 R 해외
갤러리쉐자아르 (K-11)
갤러리안 (Q-22)
갤러리이레 (M-13)
갤러리차 (C-13)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65
충남 서산시 석림동 502-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아트밸리 1652-405 lll#\VaaZgn_^gZ]#Xdb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97 lll#\VaaZgnX]V#Xdb
갤러리스카이연 (A-53)
갤러리압생트 (G-29)
갤러리이림 (H-15)
갤러리청하 (P-9)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1F lll#\VaaZgnh`nnZdc#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21 lll#\VaaZgnVWh^ci]Z#Xdb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인터컨티넨탈 호텔 B2 C-15 lll#aZZgZZb#Xdb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금곡동 63-2 청하빌딩 1F lll#\VaaZgnX]#Xdb
갤러리스케이프 (I-16)
갤러리애족 (D-4)
갤러리이마주 (H-3)
갤러리케레스타 (L-7)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32-23 lll#h`VeZ#Xd#`g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185-4 1F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5-33 AAn tower B1 lll#^bVodd#Xdb
서울시 중구 을지로6가 케레스타 17-2 2F lll#\VaaZgnXh#Xdb
갤러리스클로 (L-4)
갤러리에뽀끄 (B-36)
갤러리이배 (N-5)
갤러리쿠오리아 (I-9)
서울시 중구 신당동 340-18 1F lll#\VaaZgnh`ad#Xd#`g
서울시 종로구 재동 38-1 lll#\VaaZgnZedfjZ#Xdb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 1F lll#\VaaZgnaZZWVZ#Xdb
서울시 용산구 남영동 130-1
갤러리시몬 (C-7)
갤러리에이엠 (G-6)
갤러리이안 (Q-23)
갤러리타블로 (A-89)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9 lll#\VaaZgnh^bdc#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6-9 lll#\VaaZgnVb#Xdb$lll#ndj`#Xd#`g
대전시 중구 대흥동 153-5 이안과병원 1F lll#\Van^Vc#Xdb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운현궁SK 허브 1-B 106
갤러리시작 (A-8)
갤러리에이큐브 (I-13)
갤러리이즈 (A-6)
갤러리터치아트 (M-9)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39 2F lll#VgiVcYhbVgi"\VaaZgn#Xd#`g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2동 533 2F lll#\VaaZgnV"XjWZ#X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0-5 lll#\VaaZgn^h#Xdb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35 lll#\VaaZgnidjX]Vgi#Xdb
갤러리신상 (A-47)
갤러리에쿼드나인 (B-40)
갤러리-이즘 (Q-24)
갤러리토포하우스 (A-71)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7 상갤러리빌딩 4,5F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90-1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9-13 2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4
갤러리아리오소 (Q-8)
갤러리엠 (L-5)
갤러리익 (F-37)
갤러리통큰 (A-7)
울산시 중구 성남동 57-2 3F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60-145 1F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 빌딩 B104 lll#\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74 2F
갤러리아순수 (F-12)
갤러리예가 (Q-2)
갤러리익 양평 (P-8)
갤러리티케 (Q-9)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8-14
부산시 남구 대연4동 965-2 가람센터 3F lll#nZ]\V#Xd#`g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617-2 lll#\VaaZgn"^`#Xd#`g
경남 창원시 상남동 73-3 서울메디컬센터 4F lll#\VaaZgninX]Z#Xdb
갤러리아우라 (E-11)
갤러리예당 (A-1)
갤러리인 (B-15)
갤러리팩토리 (C-4)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8 lll#\VaaZgnVjgV#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18-25 lll#\VaaZgnnZYVc\#Xdb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41 lll#\VaaZgn^]c#Xdb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7-3 lll#[VXidgn)-(#dg\
갤러리아이엠 (M-2)
갤러리예맥 (L-6)
갤러리인데코 (G-23)
갤러리포스 (C-33)
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 예술마을헤이리 내 The Step E(노을)동 115, 116호Wad\#cVkZg#Xdb$hdjaV&.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 227-342 C205-2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5-4 lll#\VaaZgn^cYZXd#Xd#`g
서울시 종로구 관수동 159-2 포토스페이스빌딩 lll#^e]dh#Xd#`g
갤러리아트가 (C-1)
갤러리온 (B-44)
갤러리자인제노 (C-3)
갤러리포월스 (F-51)
서울시 종로구 효자동 40-1 lll#Vgi\V#cZi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B1 lll#\VaaZgndc#Xd#`g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30-5 lll#oZ^cmZcd#`g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48-7 임피리얼팰리스호텔 1F 아케이드 105 lll#\VaaZgn)lVaah#Xdb
갤러리아트랩 (F-38)
갤러리올 (A-30)
갤러리작 (K-15)
갤러리폼 (N-1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3 원빌딩 3F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15 하이브랜드패션관 3F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롯데갤러리움 1520 3F lll#\VaaZgn[dgb#Xdb
갤러리아트링크 (B-29)
갤러리와 (P-7)
갤러리잔다리 (E-5)
갤러리피그 (C-26)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7-6 lll#Vgia^c`#Xd#`g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468-10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70-12 lll#oVcYVg^#Xdb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경희궁의아침 4단지 1502 lll#\VaaZgne^\#Xdb
갤러리아트뱅크 (A-19)
갤러리우덕 (G-13)
갤러리정 (C-16)
갤러리피치 (F-47)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아트뱅크하우스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28-10 한국야쿠르트빌딩 2F
서울시 종로구 내수동 110-34 문화공간 정원 1F lll#Vgi_jc\ldc#Xd#`r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2-22 lll#\VaZg^Ze^X^#Xdb
갤러리아트사간 (B-44)
갤러리우림 (A-24)
갤러리정미소 (J-9)
갤러리한길 (M-7)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69 영정빌딩 lll#VgihV\Vc#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27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9-17 객석빌딩 2F lll#heVXZ"VXi#cZi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6 lll#\VaaZn]Vc\^a#Xdb
갤러리아트유저 (D-14)
갤러리원 (F-42)
갤러리제이원 (O-6)
갤러리현대 (B-46)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1-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5 lll#\VaaZgnldc#Xd#`g
대구시 중구 봉산동 217-9 lll#\VaaZgn_jc\b^hd#Xdb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80 lll#\VaaZgn]njcYV^#Xdb
갤러리아트플러스 (A-38)
갤러리위 (F-55)
갤러리조선 (B-25)
갤러리현대 강남 (F-1)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8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22-23 lll#\VaaZgnlZ#Xdb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5 lll#\VaaZgnX]dhjc#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lll#\VaaZgn]njcYV^#Xdb
갤러리아트힐 (P-6)
갤러리이듬 (N-6)
갤러리진선 (B-17)
갤러리화이트블럭 (M-1)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996-3 대우월드마크 102 3F lll#Vgi]^aa#Xd#`g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1-12 1F lll#\VaaZgn^Yb#Xdb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61 lll#_^chjcVgi#Xdb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38
113
lll#l]^iZWadX`#dg\
갤러리환 (A-21)
공아트스페이스 (A-57)
김재선갤러리 (N-13)
대백프라자갤러리 (O-10)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70 동일빌딩 30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31 lll#\dc\VgiheVXZ#Xdb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01-6 lll#`^b_VZhjc\VaaZgn#Xdb
대구시 중구 대봉동 214 대백프라자 10F lll#YZWZX\VaaZgn#Xdb
갤러리K (K-9)
관훈갤러리 (A-66)
김종영미술관 (D-19)
대안공간 루프 (E-1)
서울시 서초구 서초3동 1463-10 lll#\VaaZgn`#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5 lll#`lVc]ddc\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53-2 lll#`^bX]dc\njc\#Xdb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35-11 lll#\VaaZgnadde#Xdb
갤러리LVS (G-21)
광주시립미술관 (Q-38)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Q-12)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P-18)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5-18 쟈스미빌딩 B1
광주시 북구 박물관로 48 lll#VgibjhZ#\_X^in#cZi
경남 김해시 내동 1131 lll#\VhX#dg#`g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2동 567-9 lll#Vgi[dgjb#Xd#`g
갤러리M (A-39)
광주신세계갤러리 (Q-39)
김현주갤러리 (B-6)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H-23)
서울시 종로구 낙원동 283-38 lll#\VaaZgnb#`g
광주시 서구 광천동 49-1 광주신세계 1F YZeVgibZci#h]^chZ\VZ#Xdb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 lll#`]_\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9-5 아주빌딩 3F
갤러리MOA (M-12)
교하아트센터 (P-12)
꿈의숲 아트센터 (L-11)
대전시립미술관 (Q-2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69 lll#]Zng^bdV#Xdb
경기도 파주시 교하읍 동패리 1692 Wad\#cVkZg#Xdb$bVb^aZ
서울시 강북구 번동 산 28-6 lll#Y[VX#dg#`g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YbbV#bZigd#YVZ_Zdc#`g
갤러리S・P (G-5)
구룡갤러리아산방 (L-9)
나무갤러리 (A-79)
대전이응노미술관 (Q-2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4-36 lll#\VaaZgnhe#Xdb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277-3 2F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45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F bjhZjb#WjYY]^hb#dg#`g
대전시 서구 만년동 396 lll#jc\cdaZZ"bjhZjb#YVZ_Zdc#`g
겸재정선기념관 (L-8)
구올담갤러리 (P-13)
나무아트갤러리 (Q-3)
대학로갤러리(J-5)
서울시 강서구 가양동 243-1 _Zdc\hZdc#\Vc\hZd#hZdja#`g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185-1
부산시 북구 화명3동 신호타워 2272-6 702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60 4F lll#\VaaZgnb^d#Xdb
경기도미술관 (P-10)
국립고궁박물관 (C-14)
나은크라프트 (L-12)
더갤러리 (E-7)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667-1 lll#\bdbV#dg#`g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57 lll#\d\jc\#\d#`g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5가 395 힐튼호텔 1F lll#cVjcXgV[i#Xdb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13 W&H빌딩 B1 lll#\VaaZgni]Z#Xdb
경기창작센터 (P-11)
국립민속박물관 (B-18)
나인갤러리 (Q-40)
더컬럼스갤러리 (I-17)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400-3 lll#\nZdc\\^XgZVi^dcXZciZg#dg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1 (경복궁내) lll#c[b#\d#`g
광주시 동구 궁동 37-5 lll#c^cZ\VaaZgn#Xd#`g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12-32
경남도립미술관 (Q-10)
국립중앙박물관 (I-8)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이앙 (J-1)
더페이지갤러리 (K-16)
경남 창원시 사림동 1-2 lll#\Vb#\d#`g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6가 168-6 lll#bjhZjb#\d#`g
서울시 종로구 혜화동 90-18 뉴시티빌딩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16-5 부띠크모나코 B1 101 lll#i]ZeV\Z"\VaaZgn#Xdb
경북대학교미술관 (Q-11)
국립현대미술관 (P-14)
노암갤러리 (A-43)
덕수궁미술관 (C-23)
대구시 북구 산격동 1370
경기도 과천시 광명길 209 (막계동 산58-4) lll#bdXV#\d#`g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33 lll#cdVb\VaaZgn#Xdb
서울시 중구 정동 5-1 (덕수궁내)
경인미술관 (A-14)
국민대학교제로원디자인센터 (J-3)
노화랑 (A-5)
덕원갤러리 (A-4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1 lll#`njc\^cVgi#Xd#`g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1 oZgddcZXZciZg#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3 lll#g]d\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5 lll#Yj`ldc\VaaZgn#Xd#`g
고은사진미술관 본관 (N-4)
국제갤러리 (B-19)
다도화랑 (G-7)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 (Q-41)
부산시 해운대구 중동1로 37번길 10 lll#\dZjcbjhZjb#dg\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59-1 lll#`j`_Z#d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67-36 lll#YVYdVgi#Xdb
전남 곡성군 옥과면 미술관로288 lll#d`Vgi#dg\
고은사진미술관 신관 (N-14)
그문화 (E-8)
다한갤러리 (P-16)
도시갤러리 (Q-4)
부산시 해운대로 452번길 16 lll#\dZjcbjhZjb#dg\
서울시 마포구 당인동 28-9 1F lll#VgiZiX#dg\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삼봉리 640-9 lll#Y]V]Vc#Xdb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202-2
공간루정동갤러리 (C-27)
금산갤러리 헤이리 (M-17)
닥터박갤러리 (P-17)
동덕아트갤러리 (A-76)
서울시 중구 정동 1-23 lll#heVXZadj#Xdb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40 lll#`ZjbhVc#dg\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전수리 19-1 lll#YgeVg`Vgi#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51-8 동덕빌딩 lll#\VaaZgnYdc\Yj`#Xdb
공간마뫼 (I-2)
금산갤러리 서울 (L-10)
단성갤러리 (A-29)
동산방화랑 (A-83)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358-73 bVbd^#Wad\(#[X'#Xdb
서울시 중구 회현동 2가 87 남산플래티넘 B-103 lll#`ZjbhVc#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3
공간퍼플 (M-8)
금호미술관 (B-45)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관 (Q-13)
동숭갤러리 (J-2)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42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78 lll#`jb]dbjhZjb#Xdb
대구시 달서구 공원순환로 181 VgiXZciZg#YVZ\j#\d#`g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2가 22-2
공간화랑 (B-62)
김내현화랑 (P-15)
대구미술관 (Q-14)
동원화랑 (O-4)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19 공간사옥 lll#heVXZ"XjaijgZ#Xdb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136-58 lll#`^bcVZ]njc#dg\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374 lll#YVZ\jVgibjhZjb#dg\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3-16 lll#^Ydc\ldc#Xd#`g
공근혜갤러리 (B-12)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E-12)
대림미술관 (C-12)
동호갤러리 (A-61)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57-78 lll#\VaaZgn`dc\#Xdb
서울시 마포구 창전동 6-4 별관 lll#YVa_^cbjhZjb#Xdb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5-1 lll#YVZa^bbjhZjb#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B1
114
lll#Xdajbch#Xd#`g
전시일정 마감 매월 18일 E-mail: pressdaljin@gmail.com Fax: 02)730.9218
두루아트스페이스 (D-8)
마나스아트센터 (P-20)
밀알미술관 (L-16)
비앤빛갤러리 (K-7)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78-7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병산1리 362-10 lll#bVcVh#Xd#`g
서울시 강남구 일원동 713 lll#b[b#dg#`g
서울시 서초구 서초4동 1317-23 GT타워 B2F lll#Wck^^i\VaaZgn#Xdb
두산갤러리 (L-13)
마이클슐츠갤러리 (F-37)
바움아트갤러리 (B-63)
비욘드뮤지엄 (F-24)
서울시 종로구 연지동 270 두산아트센터1F lll#YddhVc\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01 lll#hX]jaio\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228 볼재빌딩 1F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49-21 lll#WZndcYbjhZjb#Xdb
두산갤러리뉴욕 (R-2)
맥화랑 (N-7)
박여숙화랑 (F-37)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H-26)
533 West 25 Street New York, NY 10001 lll#YddhVc\VaaZgn#Xdb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10-14 웰컴하우스 2F lll#\VaaZgnbVX#`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3F lll#eVg`gnjhdd`\VaaZgn#Xd#`g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북 9길 47 Boda빌딩 lll#VgiXZciZgWdYV#Xdb
디아갤러리 (B-50)
메이준갤러리 (F-34)
박영덕화랑 (F-19)
비컨갤러리 (I-10)
서울시 종로구 계동 7 Y^V"\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64-1 3F lll#bVn_jcZ\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0 lll#\VaZg^ZW]V`#Xdb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 5가 24 파크타워 103-203 lll#WZVXdc\VaaZgn#`g
라인갤러리 (H-5)
명갤러리 (A-56)
백송화랑 (A-62)
비하이브 (F-11)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76 르네상스 서울호텔 B1 lll#a^cZ\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6 3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9 lll#VgiWV^`hdc\#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8-5 1F lll#VgiWZ]^kZ#Xdb
람아트바자 (B-10)
명동갤러리 (C-31)
백악미술관 (A-67)
빛갤러리 (B-22)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7 B1 lll#gVb\VaaZgn#Xd#`g
서울시 중구 충무로 2가 12-16 4F XV[Z#YVjb#cZi$HB<6AA:GN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21 lll#WVZ\V`#Xd#`g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lll#k^i\VaaZgn#Xdb
롯데갤러리 광주점 (Q-42)
모던화랑 (A-27)
백운갤러리 (F-31)
빛뜰갤러리 (P-22)
광주시 동구 대인동 7-12 광주은행 본점 1F lll#adiiZh]dee^c\#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1 bdYZgc#VgihcZi#X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5 백운빌딩 5F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226-5 lll#WY\VaaZgn#Xd#`g
롯데갤러리 본점 (C-29)
모란미술관 (P-21)
백해영갤러리 (I-5)
사비나미술관 (A-86)
서울시 중구 소공동 1 롯데백화점 본점 12F lll#adiiZh]dee^c\#Xdb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246-1 lll#bdgVcbjhZjb#dg\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1-40 lll#eV^`]n\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lll#hVk^cVbjhZjb#Xdb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Q-5)
모로갤러리 (A-59)
보나장신구박물관 (A-35)
산토리니서울 (E-2)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동 503-15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F lll#adiiZh]dee^c\#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8-16 bdgd\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0 lll#WdcVbjhZjb#Xdb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57-1 서교프라자 B2F lll#hVcidg^c^hZdja#Xdb
롯데갤러리 안양점 (P-19)
모리스갤러리 (Q-27)
보성군립백민미술관 (Q-43)
삼성미술관리움 (I-4)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1동 88-1 lll#adiiZh]dee^c\#Xdb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397-1 lll#bdgg^h\VaaZgn#Xd#`g
전남 보성군 문덕면 죽산리 122-1 lll#WVZ`b^c#dg#`g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47-18 lll#aZZjb#dg\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L-14)
모인화랑 (A-16)
복합문화공간_더미디엄 (L-17)
상원미술관 (D-18)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동 591-53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F lll#adiiZh]dee^c\#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30-9 청아빌딩 2F lll#bd^c\VaaZgn#Xd#`g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32-27 3F lll#i]ZbZY^jb#Xd#`g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56-5 lll#^bV\Zgddi#Xd#`g
롯데호텔갤러리 (C-42)
목금토갤러리 (J-4)
본화랑 (A-34)
샘터화랑 (K-3)
서울시 중구 소공동 1 롯데호텔서울 본관 1F lll#adiiZ]diZa#Xdb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75 lll#bd``jbid#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8-3 lll#Wdc\VaaZgn#Xdb
서울시 서초구 반포4동 55-7 lll#lZaah^YZ\VaaZgn#Xdb
리나갤러리 (H-1)
목인갤러리 (A-73)
봄갤러리 (F-58)
서신갤러리 (Q-44)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229-26 해광빌딩 1F lll#a^cVVgi#Xd#`g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3 lll#bd`^cbjhZjb#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7 예인빌딩 1/2F lll#Wdb\VaaZgn#Xdb
전북 전주시 완산구 서신동 832-2 새터빌딩 B1 lll#hZdh]^c\VaaZgn#Xdb
리서울갤러리 (A-41)
무심갤러리 (Q-28)
부남미술관 (A-20)
서울대학교미술관 (L-18)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23-2 lll#aZZhZdja#Xdb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253-5 lll#bddh^b\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3-4 이양원빌딩 B1 lll#WjcVb\VaaZgn#Xdb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 산 56-1 lll#hcjbdV#dg\
리씨갤러리 (B-11)
문화역서울284 (L-15)
부산공간화랑 (N-2)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장 (B-61)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8 2F lll#aZZX\VaaZgn#Xdb
서울시 중구 통일로 1 lll#XjaijgZhiVi^dc'-)#dg\$lll#XdjciYdlc'%&&#dg\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33 까멜리아 상가 128 lll#`dc\`Vc#`g
서울시 종로구 재동 53-1 lll#hZdjabVhiZg#Xdb
리안갤러리 (O-7)
문 화인아츠 (H-7)
부산시립미술관 (N-1)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E-4)
대구시 중구 대봉동 727-14 lll#aZZV]c\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83-10 lll#\VaaZgnbddc#Xd#`g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13 Vgi#bZigd#WjhVc#`g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9-8 XV[Z#cVkZg#Xdb$hZdjaVgiheVXZ
리안갤러리 창원 (Q-15)
물파스페이스 (A-81)
북촌미술관 (B-55)
서울미술관 (A-77)
경남 창원시 용호동 29-16 lll#aZZV]c\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7-1 가야빌딩 1F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0-4 청남문화원 1F lll#Wj`X]dcVgibjhZjb#Xdb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43 대일빌딩 B1 lll#hV\VaaZgn#Xd#`g
리앤박갤러리 (M-10)
미광화랑 (Q-6)
브레인팩토리 (C-10)
서울시립미술관 (C-24)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22 lll#a^d\VaaZgn#Xdb
부산시 수영구 광안2동 160-6 lll#b`Vgi#Xd#`g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6 lll#WgV^c[VXidgn#dg\
서울시 중구 서소문 37 hZdjabdV#dg\
리오갤러리 (M-11)
미술공간현 (A-4)
브릿지갤러리 (A-46)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L-19)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6 lll#a^d\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6 창조빌딩 B1 VgiheVXZ"]njc#Xd#`g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49 2-3F
서울시 중구 황학동 119 lll#hZdjaVgiheVXZ#dg#`g
115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A-84)
송은아트스페이스 (F-56)
시안미술관 (Q-17)
아이엠아트 (F-8)
서울시 종로구 공평동 5-1 공평빌딩 lll#hZdjaVgiXZciZg#dg#`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2 lll#hdc\ZjcVgiheVXZ#dg\
경북 영천시 화산면 가상리 649 lll#XnVcbjhZjb#d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1-8 lll#^bVgi\VaaZgn#Xdb
서울역사박물관 (C-18)
송은아트큐브 (H-21)
신미술관 (Q-31)
아주미술관 (Q-33)
서울시 중구 신문로2가 2-1 lll#bjhZjb#hZdja#`g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47-7 삼탄빌딩 1F lll#hdc\ZjcVgiheVXZ#dg\
충북 청주시 흥덕구 사직동 556-2 lll#h]^cbjhZjb#dg\
대전시 유성구 화암동 195 lll#Vh^VbjhZjb#dg\
서울옥션 (D-17)
수원시미술전시관 (P-26)
신세계갤러리 (C-34)
아카스페이스 (B-23)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98 lll#hZdjaVjXi^dc#Xdb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lll#hjldcVgiXZciZg#dg\
서울시 중구 충무로 1가 52-5 신세계백화점 12F YZeVgibZci#h]^chZ\VZ#Xdb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6 lll#b^hddah^YVZ#Xd#`g
서울옥션 강남점 (F-54)
수호갤러리 (P-27)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P-31)
아트라운지디방 (D-21)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북33길6 호림아트센터 1F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74-1 더샵스타파크 2F F-15 lll#hdd]d]#Xdb
인천시 남구 관교동 15 신세계백화점 5F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35 lll#Y^WVc\#dg\
서호미술관 (P-23)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I-1)
신의손갤러리 (G-22)
아트사이드갤러리 (C-28)
경기도 남양주시 화동읍 금남리 571-8 lll#hZd]dVgi#Xdb
서울시 용산구 효창원길 52 숙명여자대학교 lll#bddch]^c#dg#`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1-6 2F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33 lll#Vgih^YZ#cZi
선바위미술관 (P-24)
순천갤러리 (Q-45)
신한갤러리 (C-21)
아트사이드갤러리베이징 (R-6)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 445
전남 순천시 영동 1 교보빌딩 2F
서울시 중구 태평로 1가 62-12 lll#h]^c]VcbjhZjb#Xd#`g
Dashanzi Art District, 4Jiu XianQiao Road, Chaoyang District, Beijing, CHINA lll#Vgih^YZ#dg\
선화기독교미술관 (Q-29)
쉐마미술관 (Q-30)
신한갤러리 역삼 (H-9)
아트선재센터 (B-26)
대전시 서구 월평동 19-3 lll#hjcl]V#dg#`g
충북 청원군 내수읍 내수로 241 lll#hX]ZbVVgi#cZi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31 신한은행 강남별관 B1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4-2 lll#Vgihdc_Z#dg\
선화랑 (A-55)
쉼박물관・쉼갤러리 (D-20)
심여화랑 (B-42)
아트센터순수 (P-33)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84 lll#hjc\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36-20 lll#h]j^b#dg\
서울시 종로구 사간동 37-1 lll#h^bnd\VaaZgn#Xdb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70-1 모던프라자 C-214
성곡미술관 (C-15)
스톤앤워터 (P-28)
아뜰리에 에르메스 (F-6)
아트스토리갤러리 (Q-34)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01 lll#hjc\`d`bjhZjb#Xdb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2동 286-15 lll#hidcZclViZg#d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30-26 3F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276-2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P-25)
스페이스15th (C-8)
아뜰리에705 (K-14)
아트스페이스 루 (I-1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lll#hcVgi#dg#`g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5 lll#heVXZ&*i]#dg\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44 lll#ViZa^Zg,%*#Xdb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2가 110 PARK110빌딩 B1F lll#VgiheVXZadd#Xdb
성보갤러리 (A-63)
스페이스오뉴월 (L-22)
아라리오갤러리 (Q-32)
아트스페이스 칸 (F-9)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2-14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51-2 1F lll#dcZllVaa#Xdb
충남 천안시 신부동 354-1 lll#VgVg^d\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18 희망빌딩 4F lll#VgiheVXZ`Vc#Xdb
성북구립미술관 (L-20)
스페이스이노 (A-70)
아라리오베이징 (R-5)
아트스페이스에이치 (B-60)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246 hbV#\dc\YVc#\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5 인덕빌딩 2F lll#heVXZ^ccd#Xdb
Chaoyang liquor factory, Beihuqu road, Anwaibeiyuan street, Chao yang district, Beijing, 100012 P.R.CHINA lll#VgVg^dWZ^_^c\#Xd#`g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57-1 lll#VgiheVXZ]#Xdb
세나갤러리 (H-2)
스페이스캔 (L-23)
아라리오서울 (B-27)
아트파크 (B-1)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32-1 B1F lll#hZcV\VaaZgn#Xdb
서울시 성북구 성북동 46-26 lll#XVc"[djcYVi^dc#dg\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49-2 lll#VgVg^d\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125-1 lll#^VgieVg`#Xdb
세오갤러리 (K-2)
스페이스통 (C-41)
아라리오서울 청담 (F-4)
아트팩토리 (M-6)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44-4 남양빌딩 5F lll#hZd\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12 lll#heVXZidc\#X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9-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134 lll#Vgi[VXidgn)j#Xdb
세종갤러리 (C-32)
스페이스함 (K-6)
아람미술관 (P-32)
아트포럼뉴게이트 (J-10)
서울시 중구 충무로2가 61-3 세종호텔 1F lll#hZ_dc\\VaaZgn#Xd#`g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537-2 렉서스빌딩 3F lll#aZmjheg^bZ#Xdb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816 lll#Vgi\n#dg#`g
서울시 종로구 명륜4가 66-3 lll#[dgjbcZl\ViZ#Xd#`g
세종문화회관미술관 (C-19)
스페이스홍지 (D-5)
아르스갤러리 (L-24)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Q-53) 53)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81-3
서울시 종로구 홍지동 63-1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1 lll#Vgh]Vaa#Xd#`g
강원도 양구군 양구읍 정림리 131-1 lll#eVg`hdd`Zjc#dg#`g
소마미술관 (L-21)
스페이스K 과천 (P-29)
아르코미술관 (J-7)
어반아트 (G-10)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88-2 lll#hdbVbjhZjb#dg\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23 과천코오롱타워 1F lll#`dadc#Xdb
서울시 종로구 대학로 100 lll#Vg`dVgiXZciZg#dg#`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5-11 lll#jgWVcVgi)j#Xdb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N-12)
스페이스K 대구 (Q-16)
아르페이스엔 (C-38)
어울림미술관 (P-34)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해변로 30 엑소디움 2F lll#hdjaVgiheVXZ#Xdb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600-2 2F lll#`dadc#Xdb
서울시 중구 남산동2가 22 명지빌딩 1F 401 VgZjeVXZc#Wad\#bZ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산 167 lll#Vgi\n#dg#`g
송아트갤러리 (K-1)
스피돔갤러리 (P-30)
아소갤러리 (H-12)
얼갤러리 (G-2)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85-3 아크로비스타 지하 A-133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80 광명돔경륜장 내 4F heZZYdb\VaaZgn#`XnXaZ#dg#`g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8 그랜드인터콘티넨탈 1F H24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2 진송빌딩 B1 lll#\VaaZgnZa#Xdb
116
A 인사동 B 북촌 C 광화문 D 평창동 E 홍대 F 청담동 G 신사 H 삼성・역삼 I 용산 J 대학로 K 서초 L 기타/서울 M 헤이리 N 부산 O 대구 P 기타/경기・인천 Q 기타/지방 R 해외
에이원갤러리 (L-25)
우민아트센터 (Q-35)
이화익갤러리 (B-28)
조선화랑 (H-19)
서울시 송파구 송파동 116-9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북로 164 대우타워 B1F lll#ljb^cVgiXZciZg#dg\
서울시 종로구 송현동 1-1 lll#aZZ]lV^`\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9 코엑스컨벤션센터 2F 110 lll#X]dhjcVgi\VaaZgn#Xdb
에프앤아트스페이스 (G-8)
우제길미술관 (Q-47)
인더박스갤러리 (F-3)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F-30)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 B1F
광주시 동구 운림동 647 lll#lddVgi#Xd#`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7 B1, 2F lll#\VaaZgn^ci]ZWdm#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2-18
엑스포갤러리 (H-17)
우종미술관 (Q-48)
인사갤러리 (A-25)
조현화랑 (N-8)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 아케이드 B2 C-18
전남 보성군 조성면 대곡리 산 49 보성컨트리클럽 lll#j_dc\Vgi#Xdb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23 ll#^chV\VaaZgn#cZi
부산시 해운대구 중2동 1501-15 lll#_d]njc\VaaZgn#Xdb
영담한지미술관 (Q-18)
원앤제이 (B-52)
인사갤러리C (F-53)
조현화랑 청담 (F-37)
경북 청도군 운문면 방음리 746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30-1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7서진빌딩 2F lll#^chV\VaaZgn#cZi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 112
영아트갤러리 (A-3)
유니아트갤러리 (A-18)
인사미술공간 (B-57)
조형갤러리 (A-50)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05 lll#ndjc\Vgi\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4 1F lll#nddc^Vgi#Xdb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90 lll#^chVVgiheVXZ#dg#`g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 태화빌딩 B1F
영은미술관 (P-35)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Q-49)
인사아트센터 (A-68)
종로갤러리 (A-89)
경기도 광주시 쌍령동 8-1 lll#ndjcZjcbjhZjb#dg\
광주시 광역시 서구 광천동 49-1 2F lll#jh\jVgZXjaijgZ#X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8 lll#^chVVgiXZciZg#Xdb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89-4 SK-HUB Art Center B-210 lll#_dc\gd\VaaZgn#Xdb
옆집갤러리 (C-5)
유아트스페이스 (F-41)
인천아트플랫폼 (P-40)
주노아트갤러리 (Q-19)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8 lll#cZmiYddg\VaaZgn#X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6 lll#nddVgiheVXZ#Xdb
인천시 중구 해안동 1가 10-1 lll#^cVgieaVa[dgb#`g
대구시 수성구 매호동 1330 누리타운상가 lll#_jcdVgi#Xd#`g
예맥화랑 (G-14)
유엔씨갤러리 (F-5)
인터알리아아트컴퍼니 (H-13)
중아갤러리 (H-11)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120-4 삼양빌딩 B1 lll#nZbVX\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58-13 lll#jcX\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7-17 레베쌍트빌딩 lll#^ciZgVa^V#Xd#`g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57-12 중아빌딩 4F
예성화랑 (A-82)
유중아트센터 (L-27)
일민미술관 (C-20)
중앙갤러리 (O-5)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2-1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851-4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3-27
유중빌딩 3F lll#j_jc\VgViXZciZg#Xdb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139 lll#^ab^c#dg\
예송갤러리 (O-26)
이랜드스페이스 (L-28)
일우스페이스 (C-36)
쥴리아나갤러리 (F-14)
대구시 중구 봉산동 222-51 lll#nZhdc\Vgi#Xdb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371-12 이랜드문화재단
서울시 중구 서소문동 41-3 대한항공빌딩 1F lll#^aldd#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4 Juliana B/D lll#_ja^VcV\VaaZgn#Xdb
예송미술관 (L-26)
이목화랑 (B-56)
일주선화갤러리 (C-35)
진아트 (M-15)
서울시 송파구 백제고분로 24 lll#hdc\eV#\d#`g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71 lll#nZZbdX`\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1가 226 흥국생명빌딩 3F lll#hZdcl]V[djcYVi^dc#dg\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87
예술의전당 (K-10)
이브갤러리 (H-20)
자하미술관 (D-9)
진화랑 (C-11)
서울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lll#hVX#dg#`g$\VaaZgn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91-25 이브자리 코디센 5F lll#ZkZ\VaaZgn#Xd#`g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362-21 lll#oV]VbjhZjb#Xdb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7-38 lll#_ZVcVgi#cZi
예일화랑 (G-20)
이영미술관 (P-37)
장은선갤러리 (A-17)
참갤러리 (G-2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85-11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55-1
서울시 종로구 경운동 66-11 lll#\VaaZgn_Vc\#Xdb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31 Aoi빌딩 1F lll#X]VgbheVXZ#Xd#`g
예화랑 (G-3)
이이갤러리 (P-38)
장흥아트파크 (P-41)
청담갤러리 (F-49)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9 lll#\VaaZgnZ]#Xdb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국수리 285-4 lll#n^n^gjc#Xdb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리 8 lll#VgieVg`#X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 루미안빌딩 B1F
오스갤러리 (Q-46)
이정갤러리 (H-14)
전북도립미술관 (Q-50)
청담아트 (F-40)
전북 완주군 소양면 대흥리 409 lll#dhVgi#Xd#`g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B2F C-22 lll#\VaaZgnZ_jc\#Xdb
전북 완주군 구이면 원기리 1068-7 lll#_WVgibjhZ#\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 루미안빌딩 6F lll#X]jc\YVbVgi#Xdb
오페라갤러리 (F-37)
이정규장신구갤러리 (M-5)
정소영갤러리 (F-28)
청담아트센터 (F-40)
서울시 강남구 청담1동 118-17 네이처포엠 lll#deZgV\VaaZgn#Xdb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214v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3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 루미안빌딩 B1F lll#X]jc\YVbVgi#Xdb
온리갤러리 (F-33)
이천시립월전미술관 (P-39)
제주도립미술관 (Q-55)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Q-36)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0-17 성학빌딩 103
경기도 이천시 관고동 378 (설봉공원 내) lll#^lda_Zdc#dg\
제주시 신비로 401 _bdV#_Z_j#\d#`g
충북 청원군 문의면 문산리 산 6-1 bjhZjb#ejgj#cZi
우리들의눈 (B-8)
이현서울갤러리 (F-39)
제지마스 (G-4)
청작화랑 (G-9)
서울시 종로구 화동 23-14 lll#`V"WV#dg#`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0-25 lll#aZZ]njc\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32-4 Masa 빌딩 B2F lll#_Voonhedi#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50-8 호창빌딩 lll#X]jc\_Vg`#Xdb
우명미술관 (P-36)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L-29)
조선일보미술관 (C-22)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Q-37)
경기도 하남시 상산곡동 341-1 lll#lbVgibjhZjb#Xd#`g
서울시 서대문구 대현동 11-1 lll#bjhZjb#Zl]V#VX#`g
서울시 중구 태평로1가 61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로 55 lll#X_VgihijY^d#Xdb
117
청화랑 (F-27)
포스코미술관 (H-10)
현인갤러리 (Q-56)
Gallery HL (B-30)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1
서울시 강남구 대치4동 892
제주시 노형동 904 lll#]njc^cc#Xdb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lll#\VaaZgn]a#Xdb
최정아갤러리 (E-14)
포항시립미술관 (Q-20)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F-54)
Gallery P1 (D-7)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72-1 홍문관 로비층
경북 포항시 북구 환호동 351 lll#edbV#`g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북33길 6 호림아트센터 lll#]dg^bVgiXZciZg#dg\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9-2 lll#\VaaZgne&#Xd#`g
춘천미술관 (Q-54)
표갤러리 (I-3)
화봉갤러리 (A-60)
Gallery puzz (M-20)
강원도 춘천시 옥천동 73-2 www.cmah.or.kr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 2동 258-79 lll#endVgi#Xd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97-28 백상빌딩 B1 lll#]lVWdc\#Xdb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78 XV[Z#YVjb#Xdb$\VaaZgn ejoo
충무갤러리 (L-30)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C-2)
화정박물관 (D-3)
GALLERY SEED (P-44)
서울시 중구 흥인동 131 (재)중구문화재단 lll#XbV]#dg#`g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58-2 지하 lll#hVgjW^V#dg\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273-1 lll#]_bjhZjb#dg\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교동 9 헤이스탑 빌딩 1F Wad\#YVjb#cZi$\VaaZgnb^cZ
카이스갤러리 (F-17)
필립강갤러리 (F-15)
환기미술관 (D-6)
Gallery Spitzen (F-43)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97-16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50-13 LS빌딩 4F lll#e]^a^e`Vc\\VaaZgn#cZi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10-8 lll#l]Vc`^bjhZjb#dg\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19-11 스피젠빌딩 2F
케이앤갤러리 (F-26)
하나로갤러리 (A-49)
황진현미술관 (L-32)
GAMO Gallery (B-32)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2-15 3F lll#`c\VaaZgn#dg\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4 하나로빌딩 B1 lll#e]^a^e`Vc\\VaaZgn#cZi
서울시 송파구 오금동 80-15 lll#]lVc\_^c]njc#dg#`g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64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G-27)
하나아트갤러리 (A-28)
희수갤러리 (B-11)
GYMproject (F-3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7-8 lll#heVXZX#Xd#`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7-5 단성빌딩 lll#]VcVVgi\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28 1F lll#]ZZhj\VaaZgn#X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처포엠 #311
쿤스트독갤러리 (C-6)
하이트컬렉션 (F-60)
희아아트갤러리 (P-43)
JH갤러리 (A-26)
서울시 종로구 창성동 122-9 lll#`jchiYdX#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32-12 하이트컬렉션 lll#i]Z]^iZ#Xdb$]^iZXdaaZXi^dc$^cYZm#Vhe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마석우리 1리 264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29-33 인사갤러리 3F lll#_]\VaaZgn#cZi
크링 (H-22)
학고재 (B-21)
AAIPS (C-40)
K옥션 (F-1)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68-3 lll#`g^c\#Xd#`g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70 lll#]V`\d_VZ#Xdb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2가 1-176 아산정책연구원 1F lll#VhVc^chi#dg\$VWdjiTV^eh$\VaaZgn#e]e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40-6 lll#`"VjXi^dc#Xdb
키미아트 (D-11)
한.갤러리 (M-19)
ABLE FINE ART NY GALLERY (New York) (R-3)
KT&G 상상마당갤러리 (E-6)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79-2 lll#`^b^Vgi#cZi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485 헤이리예술 마을 하늘틈 1F (Gate 9) Wad\#cVkZg#Xdb$Xdadg^hi+&
511 west 25th st suite 507 New York,NY 10001.U.S.A lll#VWaZÒcZVgicn#Xdb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67-5 2F lll#hVc\hVc\bVYVc\#Xdb
테오 (E-13)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A-72)
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 (F-37)
KTB투자증권 갤러리
서울시 마포구 동교동 205-5 별관1F lll#i]Zd#dg#`g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82-2 lll#`Xe[#dg#`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118-17 네이쳐포엠 #204 lll#VWaZÒcZVgicn#Xdb
lll#`iW#Xd#`g
텔레비전12 (F-7)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C-25)
brown gallery (G-28)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144-17 골든타워 1F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81-11 B1F lll#iZaZk^h^dc&'#Xd#`g
서울시 중구 수하동 67 미래에셋센터원빌딩 서관 2F lll#`[#dg#`g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26-25 B1~1F lll#Wgdlc\VaaZgn#Xd#`g
도곡금융센터 갤러리 (L-35)
토탈미술관 (D-16)
한국미술관 (P-42)
CSP111 아트스페이스 (L-33)
명동지점 갤러리 (C-39)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5-3 lll#idiVabjhZjb#dg\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73-1 lll#]Vgib#Xdb
서울시 서대문구 연희동 188-55 현빌딩 3F lll#Xhe&&&#Xd#`r
부산센터 갤러리 (Q-7)
통인가게 (A-33)
한국미술센터 (A-50)
EON GALLERY (B-5)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463-1 센텀사이언스 파크 교육연구동 2F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 16 lll#idc\^c\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194-27 태화빌딩 B-2 lll#`dgZVVgiXZciZg#Xdb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137 lll#Zdc\VaaZgn#`g
서초지점 갤러리 (K-17)
트렁크갤러리 (B-24)
한미사진미술관 (L-31)
GALLERY 2 (F-37)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128-3 lll#igjc`\VaaZgn#Xdb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45 한미타워 20F lll#e]didbjhZjb#dg#`g
서울시강남구청담동118-17 네이쳐포엠 #315 lll#\VaaZgn'#Xd#`g
트렁크갤러리81 (A-74)
한벽원갤러리 (B-9)
Gallery Curio Mook (F-57)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48-19 그레이스타워 4F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81 lll#igjc`\VaaZgn#Xdb
서울시 종로구 팔판동 35-1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65-1 한양타운 1F
영업부 갤러리 (L-36)
팔레 드 서울 (C-9)
한원미술관 (K-12)
galleryem (F-42)
울산지점 갤러리 (Q-21)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6 lll#eVaV^hYZhZdja#cZi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49-12 lll#]Vcldc#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5 2F lll#\VaaZgnZb#Xd#`g
울산시 남구 삼산동 1564-1 대성스카이렉스 1F
평화화랑 (C-30)
한전아트센터갤러리 (K-13)
Gallery Geo (I-14)
MC갤러리 (F-48)
서울시 중구 명동2가 1 가톨릭회관 1F \VaaZgn#XVi]da^X#dg#`g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355 한전아트센터 1F lll#`ZeXd#Xd#`g$eaVoV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82-3 lll#\VaaZgn\Zd#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01-13 정석빌딩 1F lll#\VaaZgnbX#Xdb
포네티브스페이스 (M-14)
한향림세라믹뮤지엄 (M-4)
Gallery H (L-34)
MK콜렉션 (G-1)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345 lll#edcZi^kZ#Xd#`g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77 lll#]Zng^bjhZjb#Xdb
서울시 양천구 신정3동 738-1 한성교회 lll#]Vchjc\X]jgX]#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23-31 소호빌딩 3F lll#b`XdaaZXi^dc#Xd#`g
강남센터 갤러리 (H-24)
서울시 강남구 도곡2동 467-7 아카데미스위트 2F
서울시 중구 명동1가 60 개양빌딩 10F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674-4 하림빌딩 3F
선릉역지점 갤러리 (H-25)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707-27 I-Tower 2F
역삼지점 갤러리 (H-27)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23-3 하나증권빌딩 6F
118
N갤러리 (P-45)
PKM갤러리 (B-30)
salon de H (F-29)
UM갤러리 (G-1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52 lll#c\VaaZgnVgi#Xdb
서울시 종로구 화동 137-1 lll#e`b\VaaZgn#Xdb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32-1 lll#VgiXdbeVcn]#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47-9 디지털온넷 BD 1F lll#jb\VaaZgn#Xd#`g
Nam June Paik Art Center (P-46)
PKM트리니티갤러리 (F-13)
Six (I-12)
W Gallery (Q-51)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85 lll#c_eVgiXZciZ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9 lll#e`b\VaaZgn#Xdb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9-1 B1
전북 익산시 어양동 65-42 Wad\#YVjb#cZi$l"\VaaZgn
OCI미술관 (A-80)
Unofficial Preview Gallery (L-37)
space duru (G-24)
yidogallery (B-48)
서울시 종로구 수송동 46-15 lll#dX^bjhZjb#dg\
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53 MONAD BD jcd[ÒX^VaegZk^Zl#Xdb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619-8 heVXZYjgj#Xdb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10-6 lll#n^Yd#`g
Pink Gallery (K-18)
vision art gallery (F-37)
space99 (A-85)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1460-21 2F lll#e^c`\VaaZgn#dg\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118-17 네이쳐포엠B/D B103호
서울시 종로구 견지동 99-1 lll#heVXZ..#cZi
A
인사동 지역 Insadong Area 박기훈전 9.28-10.4 진문화전 10.19-10.25 윤영인전 10.26-11.1 (전관) 관계전 10.5-10.11 경기대 어우름전 10.12-10.18
*-# 갤러리라메르 I#,(%"*)*) (제1전시실) 안호협전 9.28-10.4 이예숙전 10.5-10.11 김주용 문인화전 10.19-10.25 강홍순전 10.26-11.1 (제2전시실) 보자기전 9.28-10.4 1250도전 10.5-10.11 안정숙전 10.19-10.25 문은주전 10.26-11.1 (제1,2전시실) 유진선전 10.12-10.18 (제3전시실) 김옥희전 10.5-10.11 청주대 섬유과 졸업전 10.12-10.18 (제4전시실) 설종보전 10.5-10.11 을지대 홍보디자인 졸업전 10.12-10.18 (제3,4전시실) 삼육대 미술컨텐츠학과 졸업전 10.26-11.1 (제5전시실) 정영자전 10.5-10.11 재능대 쥬얼리과 졸업전 10.12-10.18 조민경 공예전 10.26-11.1 (제3,4,5전시실) 성신판화협회전 9.28-10.4 깨달음의 미학전 10.19-10.25
)*# 갤러리라이트 I#,'*"%%)% 홍지애전 9.28-10.4 이효갑전 10.5-10.11 정양희전 10.12-10.18 안승민전 10.19-10.25 이구용전 10.26-11.1
,%# 갤러리룩스 I#,'%"-)-안효정전 9.28-10.4 김은영 사진전 10.5-10.11 박정민 사진전 10.12-10.18 박경진 사진전 10.19-10.25 배현준 사진전 10.26-11.1 오현영전 10.12-10.17 배동학전 10.19-10.24 이경자전 10.26-10.31
*)# 가가갤러리 I#,'*"(*)+ 김서윤전 9.28-10.4 가가중추전 10.5-10.11 이대선화전 10.12-10.18
'# 가나아트스페이스 I#,()"&((( (1층 전시장) 양재문전 10.5-10.10 고선례전 10.12-10.17 양순영전 10.19-10.24 유종욱전 10.26-10.31 (2층 전시장) 김태균전 10.5-10.10 이정훈전 10.12-10.17 윤양숙전 10.19-10.24 더 프린팅전 10.26-10.31 (3층 전시장) 이난희전 10.5-10.10
'(# 갤러리강 I#,'*"&++& ''# 갤러리그림손 I#,(("&%)* 미쉘오전 9.28-10.4 마이클 우드전 10.5-10.11 비니 카먼전 10.12-10.18 한성수전 10.19-10.25 신성환 영상설치전 10.26-11.1
&*# 가람화랑 I#,('"+&,% 근대미술명품전Ⅲ 10.17-10.31
,*# 갤러리가이아 I#,(("((,( (2F) 김정숙전 10.12-10.18 (3F) 모란ㆍ작약전 10.12-10.18 김주영전 10.19-10.25 이성영・박민경 2인전 10.26-11.1
+'# 갤러리대아 I#,'*"'**% 상설전
(,# 갤러리바이올렛 I#,''".+** 강은희전 9.28-10.4 백동열전 10.5-10.11 2011 희망카렌다전 10.12-10.18 박충희전 10.19-10.25 이설 전 10.26-11.1
&&# 갤러리비잉 I#,''"+),,
+.# 갤러리더케이 I#,+)"&(-.
(&# 갤러리각 I#,(,"..+(
,-# 갤러리바움 I#,'%")'(,
(1관) 채영희전 10.5-10.10 (2관) 조영희전 10.5-10.10 여주대 주얼리디자인과 졸업전 10.19-10.24 박승철전 10.26-10.31
120
(2F) 김지현전 9.28-10.4 김대원전 10.19-10.25 아우라전 10.26-11.1 (B1F)
이상선전 9.21-10.4
(*# 갤러리서호 I#,'("&-+) 천연염색옷전 10.4-10.25
)'# 갤러리송움 I#,()"()'% 유명 작가소품전 10.4-10.18
양순 전 10.12-10.18 NA-HUM 3인전 10.19-10.25 최가영 불화전 10.26-11.1
*'# 갤러리수 I#,(("*)*) 유인숙전 9.28-10.4 선백회전 10.5-10.11 그림향기전 10.12-10.18 김혜선전 10.19-10.25 임명호전 10.26-11.1
*(# 갤러리스카이연 I#,'%"%*+, 줄무늬 가을빛 하늘전 9.28-10.4(1부): 채색의 향연, 10.5-10.11(2부):가을빛으 로 물든 예술, 10.12-10.18(3부):노을빛 에 물들다 슈퍼 판타지전 10.19-10.25(1부):한국 미 술의 새로운 도약, 10.26-11.1(2부):예술 로 춤추다
-# 갤러리시작 I# ,(*"+'++s, 백연수 조각전 10.1-10.30
),# 갤러리신상 I#,(%"+*)% 블루칩 아티스트전 9.28-10.4 서울・뉴욕 우수작가전 9.28-10.4 대한민국 우수작가 선발전 10.5-10.11 뉴욕월드아트페스티발전 10.12-10.18 호서대 인테리어디자인전 10.12-10.18 자연・생명・소리전 10.19-10.25 청주대 공예디자인과 도자전 10.26-11.1
&.# 갤러리아트뱅크 I#,(,"%('& 상설전
(-# 갤러리아트플러스 I#,('",,&% 원로작가소장전
&# 갤러리예당 I#,('"*(+) 두개=하나전 10.5-10.25
(%# 갤러리올 I#,'%"%%*) 현대인물화가전 9.28-10.4 이관영전 10.5-10.11 청유회전 10.12-10.18 여주대 사진영상과 졸업전 10.19-10.25 시현회전 10.26-11.1 박순희전 11.2-11.8
')# 갤러리우림 I#,(("(,(김점숙전 10.26-11.1
+# 갤러리이즈 I#,(+"+++. (제1전시장) 정지의전 9.28-10.4 장정옥전 10.5-10.11 이호열전 10.12-10.18 신동임전 10.19-10.25 (제2전시장) 김태우전 9.28-10.4 김훈철전 10.5-10.11 백은주전 10.12-10.18 김은진전 10.19-10.25 김연숙전 10.26-11.1 (제3전시장) 이유선전 9.28-10.4 경북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졸업전 10.5-10.11 한국폴리텍여자대 졸업전 10.12-10.18 오호경전 10.19-10.25 이봉식전 10.26-11.1 (제4전시장) 김종윤전 9.28-10.4 송훈・송교성 2인전 10.5-10.11
-.# 갤러리타블로 I#,'("+%-& ,&# 갤러리토포하우스
I#,''".--($,(-",*** (1전시실) 김기연전 10.5-10.11 제4회 청심 캘린더 사진공모전 10.12-10.18 김정란전 10.19-10.25 극동정보대학 졸업전 10.26-11.1 (2전시실) 박화진전 9.28-10.4 김정미전 10.5-10.11 최숙희・백은화 2인전 10.12-10.18 판화 4인전 10.19-10.25 이우정전 10.26-11.1 (3전시실) 강옥순 사진전 9.28-10.4 최순호 사진전 10.5-10.11 류장복전 10-12.10.18 +30 6인전 10.19-10.25 선호준 한국화전 10.26-11.1
이주희전 10.19-10.25 지향회전 10.26-11.1 (제6전시관) 김문주 장신구전 9.28-10.4 삼소회 사진전 10.5-10.11 김종화 목검전 10.12-10.18 김영빈전 10.19-10.25 조정은전 10.26-11.1
*,# 공아트스페이스 I#,(%"&&)) (2,3F) 신영호전 9.28-10.4 (3F) 엄기원전 10.5-10.11 (1,2,3F) 하동철전 10.12-10.25 (B3F) 송필 전 10.18-11.1
++# 관훈갤러리 I#,(("+)+. (전관) 박불똥전 10.12-10.25 (본관1층) 이지현전 9.28-10.4 김현 전 10.5-10.11 (본관2층) 이미라전 9.28-10.4 문학토론뉴비전 10.5-10.11
,.# 나무갤러리 I#'%&&"&.., ,# 갤러리통큰 I#,('"(-)-
법보신문 사옥 마련 선서화 및 불교미술전 10.10-10.14 제12회 대한민국전통문화재조각회전 10.25-10.31
'&# 갤러리환 I#,(*",%), FROM-S전 9.28-10.4 함께전 10.5-10.11 이경희전 10.12-10.18 삼육대전 10.26-11.1
)(# 노암갤러리 I#,'%"''(*$+ 황영하전 10.5-10.11 김은정전 10.12-10.18 김두진전 10.19-10.28
(.# 갤러리M I#,(*".*%% 묵경회전 9.28-10.4 수채 늘전 10.5-10.11 윤수보전 10.12-10.18 곽경화전 10.19-10.25 이계숙전 10.26-11.1
*# 노화랑 I#,('"(**이두식전 10.12-10.25
'.# 단성갤러리 I#,(*"**-신종식전 9.28-10.4 최원희전 10.5-10.11 송일상전 10.12-10.18 강금희・오세영・최윤선・황선숙 4인전 10.19-10.25 정은숙전 10.26-11.1
&)# 경인미술관 I#,((")))- 6GH. (제1전시관) 빛뜨란 닥종이인형전 9.28-10.4 J.P.F 예수님의 사진벗들전 10.5-10.11 늘그림회전 10.12-10.18 연고회전 10.19-10.25 임헌우전 10.26-11.1 (제2전시관) 신은정전 9.28-10.4 화포 문인화전 10.5-10.11 한국식물화가전 10.12-10.18 웃음꽃전 10.19-10.25 한지 그리고...전 10.26-11.1 (제3전시관) 박만수전 9.28-10.4 지주현전 10.5-10.11 한상섬전 10.12-10.18 다선제전 10.19-10.25 통문각자전 10.26-11.1 (아틀리에) 옻칠 소품전 9.28-10.4 김애수 닥종이인형전 10.5-10.11 왕박최박전 10.12-10.18 김정매 판화전 10.19-10.25 조경숙전 10.26-11.1 (제5전시관) 김진화전 9.28-10.4 박하얀전 10.5-10.11 류동필전 10.12-10.18
)%# 덕원갤러리 I#,'(",,,& (3층) 순후전 10.5-10.11 남진현전 10.12-10.18 이진주전 10.19-10.25 SAJA전 10.26-11.1 (4,5층) 심은석전 10.12-10.25 (5층) 양연화전 10.26-11.1
,+# 동덕아트갤러리 I#,('"+)*(A실) 김옥현전 9.28-10.4 제15회 서울 무형문화재전 10.5-10.11 제20회 한국도자학회전 10.12-10.18 정현주전 10.19-10.25 (B실) 현대공예창작회전 10.5-10.11 순천대 사진예술학과 졸업전 10.12-10.18 한양대 금속공예과 졸업전 10.19-10.25 (전관) 국민대 금속공예학과 졸업전 10.26-11.1 121
-(# 동산방화랑 I#,(("*-,, +&# 동호갤러리 I#,''"(++* 상설전
)&# 리서울갤러리 I#,'%"%(&.
조춘자 동양화전 9.28-10.11 장원영 판화전 10.12-10.18 김중식전 10.19-11.1
*+# 명갤러리 I#,'%"),&+ 스페인 사진작가 5인전 9.7-10.13
',# 모던화랑 I#,('"+'+& 원로중진소장품전
*.# 모로갤러리 I#,(."&+++ 박지민전 9.28-10.4 3인의 산책전 10.5-10.11 연규현전 10.12-10.18 이광원전 10.19-10.25 우창헌전 10.26-11.15
&+# 모인화랑 I#,(.".'.' 상설전
,(# 목인갤러리 I#,''"*%** (본관) 신대엽 한국화전 10.5-10.11 이광수 사진전 10.12-10.18 신영옥 섬유공예전 10.19-11.1 (신관) 서숙희 한국화전 10.5-10.11 최승원 목공예전 10.19-11.1 (전관) 정성옥 민화전 9.28-10.4
-&# 물파스페이스 I#,(."&..,$이신호전 9.21-10.4 이은규전 10.5-10.10 박은수전 10.12-10.25 안준섭전 10.26-11.1
)# 미술공간현 I#,('"***+ 한슬 전 9.28-10.4 엄익훈 조각전 10.5-10.11 윤혜준전 10.12-10.18 허연정전 10.19-10.25 조은필전 10.26-11.1
+'# 백송화랑 I#,(%"*-') 전혁림전 9.14-10.4 김일해・박용인・정우범 3인전 10.5-10.18 이군우전 10.19-10.25 심영미 자수공예전 10.26-11.8
+,# 백악미술관 I#,()")'%* (1층) 허유 전 9.29-10.5 제5회 지일서연전 10.13-10.19 경희대 사회교육원전 10.27-11.2 (2층) 여류서예가협회전 9.29-10.5 서정숙 문인화전 10.13-10.19 죽목회전 10.27-11.2 (전관) 우현묵연전 10.6-10.12 근역서가회전 10.20-10.26
+)# 보나장신구박물관 I#,('"++'& 규방 속 민예품전 9.24-12.11
()# 본화랑 I#,('"'(+, 강순자전 10.5-10.11 윤장렬전 10.26-11.1
윤승연전 10.5-10.11 유승근・이월숙 2인전 10.12-10.18 이태강전 10.26-11.1
-'# 예성화랑 I#,(-"(+(% '%# 부남미술관 I#,'%"%(+. 제32회 철재전통각자 보존회전 9.28-10.4 경희대 도예학과동문전 10.5-10.11 세종대왕이 만난 우리 별자리전 10.1910.25 계원예술대 실내건축디자인전 10.26-11.1
아트 앤드 위트전 10.5-10.29
&,# 장은선갤러리 I#,(%"(*(( 민성래 조각전 9.28-10.4 김형욱 사진전 10.5-10.11 한상윤 한국화전 10.12-10.22 김영지전 10.26-11.1
&-# 유니아트갤러리 I#,'(",&,% 김덕기 외 소장품전
'*# 인사갤러리 I#,(*"'+**$+ 컬렉션전
*%# 조형갤러리 I#,(+")-%)
)+# 브릿지갤러리 I#,''"*&', 뷔로 드 택2전 10.7-10.23
-+# 사비나미술관 I#,(+")(,& 손봉채전 9.21-10.23
,,. 서울미술관 I#,('"((&) (A관) 이성근전 9.21-10.4 평택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전 10.19-10.25 (B관) 현대뉴아트페어전 9.28-10.4 군산대 산업디자인학과 졸업전 10.19-10.25 (전관) 1+1=4전 10.5-10.11 한국화구상회전 10.12-10.18 서울과학기술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전 10.26-11.1
-)#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 I#('&%"%%,& 나대로전 9.28-10.4 제28회 이형회전 10.5-10.11 최병석전 10.5-10.11 최일 조각전 10.12-10.18 홍익대 커뮤니케이션 졸업전 10.12-10.18 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 10.19-10.25 MBC시각장애학생전 10.19-11.1 한국전통문화학교 졸업전 10.26-11.1
**# 선화랑 I#,()"*-(. 김용원 사진전 10.4-10.7 김유준전 10.12-10.22
+(# 성보갤러리 I#,(%"-),(제1전시장) 박승순전 10.12-10.18 최수련 도예전 10.26-11.1 (제2전시장) 이연수전 10.26-11.1
,%# 스페이스이노 I#,(%"+,+( 이은숙전 9.28-10.11 한종수전 10.12-10.25 김영화전 10.26-11.8
(제1전시장 B1F) 제14회 한양금속조형회전 10.5-10.11 한국재활복지대 주얼리디자인과 졸업 전 10.12-10.18 건국금속조형회전 10.19-10.25 국민대 주얼리디자인대학원 KJD창립 전 10.26-11.1 (제2전시장 2F) 김형주 섬유공예전 10.5-10.11 만봉 전승회전 10.19-10.25 (제3전시장 2F) 연세대 생활디자인학과전 10.5-10.11 박송희 도자전 10.19-10.25 (제2,3전시장 2F) 건국대 공예학과 금속공예전공 졸업전 9.28-10.4 동양대 보석귀금속학과 졸업전 10.12-10.18 공주대 세라믹디자인 졸업전 10.26-11.1
제5회 강남미술가협회전 10.19-10.24 (제6전시장 6F) 손지원전 10.5-10.10 제5회 금하칠보전 10.12-10.10 아쿠아-씨전 10.19-10.24 (제5전시장 5F,제6전시장 6F) 선과색30주년전 10.26-10.31
(# 영아트갤러리 I#,(("()&%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전 9.28-10.4
해밀 수채화전 9.28-10.4 이옥경전 10.5-10.11 팔라스전 10.12-10.18 임우회전 10.19-10.25 사각전 10.26-11.1
+-# 인사아트센터 I#,(+"&%'% (JMA 스페이스 B1) 연지희전 10.5-10.10 하수경전 10.12-10.17 윤석구전 10.19-10.24 강암연묵회전 10.26-10.31 (제3특별관 B1F) 안단테전 10.5-10.10 심정은전 10.12-10.17 고진숙전 10.19-10.24 김태균전 10.26-10.31 (본 전시장 1F) 정산스님전 10.5-10.10 손광식전 10.12-10.17 진원장전 10.19-10.24 서영덕전 10.26-10.31 (제2전시장 2F) 강호생전 10.5-10.10 김와곤전 10.12-10.17 박동삼전 10.19-10.24 이정숙전 10.26-10.31 (제3전시장 3F) 이경애전 10.5-10.10 남희조전 10.12-10.17 이강술전 10.19-10.24 정헌칠전 10.26-10.31 (제1특별관 3F) 김정기전 10.5-10.10 정혜정전 10.12-10.17 이병욱전 10.19-10.24 홍정애전 10.26-10.31 (제4전시장 4F) 서울산업대 산업대학원 금속공예 졸업 전 10.5-10.10 와우이즘전 10.26-10.31 (제2특별관 4F) 김기천 조각전 10.5-10.10 박재은전 10.26-10.31 (제4전시장,제2특별관 4F) 송창수전 10.12-10.17 홍성모전 10.19-10.24 (제5전시장 5F) 룬디전 10.5-10.10 트라이앵글전 10.12-10.17
122
-.# 종로갤러리 I#,))"%()%s&
*%# 한국미술센터 I#,'*".)+,
상설전
((# 통인가게 I#,((")-+, (통인화랑) 딜아름회 도예전 9.28-10.4 최재훈 찻잔전 10.5-10.11 김연희 도자전 10.12-10.18 김하기 청자전 10.19-10.25 제31회 도우전 10.26-11.1 (통인옥션갤러리) 최석운전 9.16-10.9 이승오전 10.12-10.23 사물을 보는 눈, 세 가지 시선전 10.26-11.13
,)# 트렁크갤러리81 I#,(,"(,-& 양인숙전 10.12-10.18 임현숙전 10.19-10.25 히데카 토노무라전 10.28-11.18
).# 하나로갤러리 I#,'%")+)+ 현대미술 4인전 9.28-10.4 청운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졸업전 10.5-10.11 최경훈전 10.14-10.16 추현철전 10.19-10.25 세명대 산업디자인과 졸업전 10.26-11.1
'-# 하나아트갤러리 I#,(+"+**% 임창열전 9.20-10.4 김정민전 10.5-10.11 솔네회전 10.12-10.18 인형이 꾸는 동화전 10.19-10.25 이상현전 10.26-11.1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I#,((".%)%
한국미술컬렉션전 9.21-10.17
+%# 화봉갤러리 I#,(,"%%*,
박경민전 9.28-10.4 양광우전 9.28-10.4 홍익대 동문전 10.5-10.11 단국대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 10.12-10.18 강릉원주대 미술학부 졸업전 10.19-10.25 강원대 멀티미디어학과 졸업전 10.26-11.1
'+# JH갤러리 I#,(%")-*) 하주현전 9.28-10.4 박애선전 10.5-10.11 한지성전 10.12-10.18 홍재승전 10.19-10.25 화합의 모색전 10.26-11.1
-%# OCI미술관 I#,()"%))% 정소영전 9.28-10.18 조태광전 9.28-10.18
-*# space99 I#,(*"*-&&s'!, 임흥순전 10.7-10.30
B
이진용전 10.20-11.20
'*# 갤러리조선 I#,'(",&((
북촌 지역 Bukchon Area
박혜정 설치전 9.16-10.8 문영미전 10.13-11.5
&,# 갤러리진선 I#,'("(()%
'(# 아카스페이스 I#,(.")(&& '+# 아트선재센터 I#,(("-.)*$, 박이소 드로잉전 8.20-10.23 2011 라운지 프로젝트#4전 9.23-10.15
스텐 베리만 프로젝트1전 9.30-10.7 이호욱 윈도우전 10.8-10.30
)+# 갤러리현대 I#,()"+&&&s(
+%# 아트스페이스에이치 I#,++"*%%% 최지훈전 9.29-10.12 임성수전 10.14-10.27
(신관)햇빛 쏟아지던 날들전 10.13-11.10
본관・두가헌 방혜자전 10.4-10.23
+'# 공간화랑 I#(+,%"(*%% 박기진 설치전 9.28-10.24
&'# 공근혜갤러리 I#,(-",,,+ 이주은전 10.7-10.23 이재호전 10.24-10.31
&-# 국립민속박물관 I#(,%)"(&&) 손경자 복식자료 기증:옷에 날개를 달 다전 7.18-10.17 전승공예대전 및 기능전승자회전 9월-10월
&.# 국제갤러리 I#,(*"-)). 제니 홀저전 9.8-10.16 안토니 카로 조각전 9.29-10.30
)*# 금호미술관 I#,'%"*&&) 한-아세안 현대미디어아트전 9.22-10.8 김지원전 10.13-11.13
+# 김현주갤러리 I#,('")+++ ++# 16번지 I#''-,"(*&+ 박지현전 9.16-10.9 신선주전 10.14-11.6
*(# 가회동 60 I# (+,("%*-* 김민지전 10.5-10.11 다나 카펠리안 사진전 10.14-10.28
(&# 갤러리가비 I#,(*"&%(+ 정혜숙전 8.31-10.9 채경 사진전 10.12-11.13
).# 갤러리까페사계 I#,)("+&,& 이존립전 10.1-10.30
()# 갤러리담 I#,(-"',)* 이웅배 조각전 10.5-10.19 신명덕 조각전 10.21-10.30
'# 갤러리도스 I#,(,")+,,# 갤러리도올 I#,(."&)%+ 신리라전 10.5-10.16 김순철 동양화전 10.19-10.30
)(# 갤러리반디트라소 I#,()"'(&' 로베흐 까엔전 10.6-10.30
)&# 갤러리베아르떼 I#,(.")((( 미구엘 파레데스전 9.19-10.10 하금주전 10.11-10.21
상설전
류영선전 9.22-10.5 강효석 설치전 10.7-10.20 박혜진 설치전 10.26-11.1
*%# 디아갤러리 I#,)'"+%(% 김명혜 디지털아트전
'%# 갤러리선컨템포러리 I#,'%"*,-.
&%# 람아트바자 I#,((".+&,
이상현전 10.6-11.11
소장품 상설전
+,# 갤러리소연 I#*)+"').,$-
&&# 리씨갤러리 I#('&%"%)+,$-
한글장신구전 10.1-10.31
서용선전 10.27-11.18
(*# 갤러리송아당 I#,'*"+,&(
+(# 바움아트갤러리 I#,)'"%)-%
소장품 상설전
(1전시장) 허!전 9.28-10.4 이호영전 10.5-10.11 오상일 조각전 10.19-10.25 (2전시장) 그림과 함께 조각, 문을 열다전
'.# 갤러리아트링크 I#,(-"%,(이종민전 10.12-10.30
))# 갤러리아트사간 I#,'%"))&) 이경 전 9.28-10.18 간지 사진전 10.19-10.25 김영호 사진전 10.27-11.6
**# 북촌미술관 I#,)&"''.+ 전통의 재구성:초상화전 9.20-11.20
(+# 갤러리에뽀끄 I#,),"'%,*
''# 빛갤러리 I#,'%"''*%
21C 벨로체전 9.21-10.8 울림전 10.12-11.5
이현진전 9.16-10.7
+&# 서울무형문화재 교육전시관
)%# 갤러리에쿼드나인 I#,(.",%%-
))# 갤러리온 I#,(("-'.* 정병현전 10.4-10.19 권혁성전 10.20-10.31
I#,),"%(%( 등메와 초고전 10.1-10.30
)'# 심여화랑 I#,(.",*&, 김은주전 10.13-10.26
&*# 갤러리인 I#,('")+,,
',# 아라리오서울 I#,'("+&.%
&(# 갤러리빔 I#,'("-*,)
순위엔・펑유전 9.6-10.9 124
&# 아트파크 I#,(("-*%% $ ('&%"'(%% 조정화 조각전 10.7-10.20 -# 우리들의눈 I#,(("&..+ 장님 코끼리 만지기전 10.20-11.25 *'# 원앤제이 I#,)*"&+)) 서동욱전 10.6-11.6
*+# 이목화랑 I#*&)"---임정희전 10.5-10.12
'-# 이화익갤러리 I#,(%",-&
개관 10주년전 10.5-10.15(1부), 10.20-10.30(2부)
*,# 인사미술공간 I#,+%"),''
비디오+캐스트전 10.5-10.30
')# 트렁크갤러리 I#('&%"&'(( 주재환전 9.30-10.26
'&# 학고재 I#,'%"&*') 팀 아이텔전 9.2-10.23
.# 한벽원갤러리 I#,('"(,,, 신사임당 맥을 이어가는 사람들전 9.16-10.5 임재우전 10.7-10.16 송영방전 10.19-10.28 4인의 시각전 10.29-11.8
&&# 희수갤러리 I#,(,"--+. 한・일 금속공예 교류전 9.21-10.4 송중덕전 10.5-10.18 이윤동전 10.19-11.1
*# EON GALLERY I#,'*"+,,, 사라지는 것이 살아지는것이다전 9.1-10.8 정진용전 10.26-11.26
+*# Gallery HL I#,)*",,,( 문춘선 금속공예전 10.12-10.26
('# GAMO Gallery I#,(%")++* 박강정전 10.11-11.5
(%# PKM갤러리 I#,()".)+, 임민욱 영상전 10.4-10.31
)-# yidogallery I#,)&"%,') 시게가즈 나가에 도예전 10.6-10.30
C
광화문 지역 Gwanghwamun Area 물고기의 꿈전 7.31-10.10 (세종이야기전시장) 정철 전 9.6-10.23
-# 스페이스15th I# %,%",,'("%*-) 어반 컬러전 9.30-10.16 )&# 스페이스통 I#,''"'%-박경인전 9.17-10.13 정창기 사진전 10.19-11.13
()# 신세계갤러리 I#(&%"&.') 바이 원 겟 원 프리전 7.29-10.6 보자기:어울림의 예술전 8.24-10.17 에두아르도 칠리다전 10.19-12.12 송재광전 10.17-2012.1.16
'&# 신한갤러리 I#,''"-).( 최준경 설치전 9.17-10.11 정효영전 10.14-11.5
(-# 아르페이스엔 I#(&-"&((+ 김재원전 9.10-10.8 한현영전 10.11-10.31
'-# 아트사이드갤러리 I#,'*"&%'% 윤영석 설치전 9.15-10.16
*# 옆집갤러리 I#,(%"'*+% 더 뉴 페이스 앳 넥스트 도어 2011전 10.6-10.23(2부)
'%# 일민미술관 I#'%'%"'%+% 최진욱전 10.12-11.27
&,# 갤러리루체 I#,(("&%('
&)# 국립고궁박물관 I#(,%&",*%%
,# 갤러리시몬 I#*)."(%(&
&'# 대림미술관 I#,'%"%++,
문범 전 9.22-11.2
&# 갤러리아트가 I#,''"+)%)
제7회한일현대미술동행전 10.23-10.28 2011서울사진축제전 10.29-12.2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I#*.-"+'),
칼 라거펠트전 10.13-2012.3.18
(*# 일주선화갤러리 I#'%%'",,,, &-# 서울역사박물관 I#,')"%',)
서울:불연속 공동체전 10.17-12.4
이수린이 사랑한 옛 여인의 맵시전 2010.12.30-12.30 박물관으로 간 지하철 1호선전 9.8-10.5 모스크바 순회전 10월-12월 서울도성전 10.12-11.20
'.# 롯데갤러리 본점 I#,'+"))'(# 갤러리자인제노 I#,(,"*,*&
윈저 조 이니스전 9.20-10.19 예술가의 서재전 9.29-11.15(에비뉴엘) 김환경 칠기공예전 10.27-11.6
김진관전 10.1-10.20 윤한택 서예전 10.21-10.30
&+# 갤러리정 I#,(("&.&&
&*# 성곡미술관 I#,(,",+*%
)'# 롯데호텔갤러리 I#,*.",%-*
김양희전 10.10-10.17 가을향연전 10.12-10.29
(1관) 21세기 풍경전 8.26-10.16 (2관) 안세권 사진영상전 10.14-11.27
김준 조각전 9.15-10.4
(&# 명동갤러리 I#,,&"'%'+ &(# 갤러리차 I#,(%"&,%% )# 갤러리팩토리 I#,((")--( 장보윤 설치전 9.20-10.15 김영나 그래픽디자인전 10.20-11.16
((# 갤러리포스 I#''+-"&&&) '+# 갤러리피그 I#*)*",%-' ',# 공간루정동갤러리 I#,+*"&--( 오지용전 9.29-10.7 체코 그래픽 아트전 10.13-10.23 김영옥전 10.25-11.15
('# 세종갤러리 I#(,%*".%'&
명동 판타지 페스트 2011전 10.1-10.10 명동국제아트페스티벌전 10.1-10.30
북아트전 10.18-11.2
이상희 동양화전 9.27-10.9 최윤정 한국화전 10.11-10.23 윤월순전 10.25-10.31
&%# 브레인팩토리 I#,'*".*'%
간극을 메우다전 7.14-10.12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10.20-10.26
최덕휴전 9.30-11.13
'(# 덕수궁미술관 I#'%''"%+%%
박준형전 10.6-10.21 이언정전 10.26-11.10
(+# 일우스페이스 I#,*("+*%'
일주아트스페이스(B2) ''# 조선일보미술관 I#,')"+('% 김광표전 10.5-10.10 한국파스텔화협회전 10.12-10.17
&&# 진화랑 I#,(-",*,% 강희덕 조각전 10.6-10.20 지호준전 10.29-11.26
+# 쿤스트독갤러리 I#,''"--., 독일 레지던시 작가 귀국보고전 9.30-10.13
.# 팔레 드 서울 I#,(%",,%,
이정은 영상설치전 9.23-10.9 박재영 설치전 10.20-11.13
&.#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I# (.."&&*&
')# 서울시립미술관 I#'&')"--%% 시티_넷 아시아 2011전 9.16-11.6 신소장품전 9.29-10.23
(,# 서울시립미술관 경희궁분관 I#,'("').1 제3회 대한민국 선정작가전 9.29-10.4 (의)한국화 여성작가회전 10.13-10.21 제21회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10.22-10.28 126
(본관) 에드워드 커티스, 위대한 유산전 9.3-10.11 (광화랑) 임인애전 9.28-10.4 나눔길전 10.5-10.11 최민원전 10.12-10.18 동양화전 10.19-10.25 서정임전 10.26-10.31 (야외공간)
(B1F) 유정아전 10.12-10.25 (1-3F) 김의규전 10.12-10.25
(%# 평화화랑 I#,',"'((+ (제1전시실) 3인3색 사진전 10.5-10.11 인정옥 닥종이공예전 10.12-10.18 오경순 섬유공예전 10.19-10.25 애덕의 집전 10.26-11.1 (제2전시실)
박혜원전 10.5-10.11 송소영 섬유공예전 10.12-10.18 김종숙 도예전 10.19-10.25 사랑・생명・가정 창작사진공모전 10.26-11.1 (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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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류화가협회전 9.28-10.4
'*# 한국국제교류재단문화센터
'# 프로젝트 스페이스 사루비아다방
I#,(("%))% 정지현 설치전 9.16-10.15
(.# KTB투자증권 명동지점 갤러리
I#'&*&"+*%%$+*'% 스웨덴 현대공예전 10.6-10.27
I#'&-)".*%% 사석원 외 상설전
)%# AAIPS I#(,%&",('( 아티스트 그룹 안경점전 8.5-10.28 서울국제캐릭터콘텐츠전 10.8-10.29
평창동 지역 Pyungchangdong Area
&,# 서울옥션 I#(.*"%((% '%# 쉼박물관 I#(.+".',, 상설전
쉼갤러리 *# 스페이스홍지 I#(.+"%*&% '&# 아트라운지디방 I#(,."(%-*$+ 지도는 말을 한다전 10.26-11.13
.# 자하미술관 I#(.*"(''' 박은하전 9.21-10.30
&'# 갤러리세줄 I#(.&".&,& 손정희전 9.30-10.31
&&# 키미아트 I#(.)"+)&&
&)# 갤러리아트유저 I#(,."%(&,
&+# 토탈미술관 I#(,."(..)
새로운 지평:조각으로 보는 동계올림픽전 9.28-10.21
박경작전 9.16-10.10
댄 퍼잡스키전 9.29-12.4
(# 화정박물관 I#'%,*"%&&) 의・식・주:중국공예 소장전 5.17-2012.2.29
)# 갤러리애족 I#('&+"&*-( &.# 김종영미술관 I#('&,"+)-) &*# 가나아트센터 I#,'%"&%'% 손석 전 9.21-10.16 최종태전 10.21-11.13
가나아트에디션 전시장
가나컨템포러리 이동재전 10.6-10.23 두민 전 10.27-11.13
&%# 가인갤러리 I#(.)"(+(&
정정희 공예전 9.23-10.20
+# 환기미술관 I#(.&",,%&
-# 두루아트스페이스 I#,'%"%()* 상설전
,# GalleryP1 I#(,."-%')
수화가 만난 사람들전 9.20-10.30
&-# 상원미술관 I#(.+"(&-*$+
홍정욱전 9.29-10.29
E
A4용지로 만들기전 10.1-10.10 상지대 시각영상디자인과 졸업전 10.18-10.24 백석대 디자인학부 졸업전 10.25-10.31
.# 갤러리나비 I#(')".---
홍대 지역 Hongik Univ. Area
중앙대 서양화학과전 9.30-10.6
&'# 갤러리숲 I#((,"(&'& 남헌우전 10.1-10.10 남상운전 10.26-11.6
'# 산토리니서울 I#(()"&... (1관) 안세권・이서미・김이슬 3인전 10.7-10.26 (2관) 손무진전 9.30-10.8 손수민전 10.18-10.25
&&# 갤러리아우라 I#%,%"-+*-"+,*% 경희대 사진 동아리전 10.4-10.10 김춘선・최현규 2인전 10.4-10.10 김연 동양화전 10.12-10.18 셀라티스트전 10.19-10.23 조영주 섬유공예전 10.20-11.1 동양대 졸업전 10.26-11.1
*# 갤러리잔다리 I#('(")&** 길에게 묻다전 9.29-10.30
-# 그문화 I#(&)'"&)'. &'#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I#,(%"+'&+ 한국 근현대 미술교육자료전 10.12-12.23
&# 대안공간루프 I#(&)&"&(,, 포스트 휴머니즘전 10.13-11.9 80시간의 세계일주전 10.17-10.24
,# 더갤러리 I#(&)'"*** 후쿠다시게오전 9.27-10.6 128
)# 서울문화재단 서교예술실험센터
I#((("%')+ 홍대 앞 다시보다전 10.6-10.23
&)# 최정아갤러리 I#*)%"**-) 개관전 10.4-10.23
&(# 테오 I#(()"**-' +# KT&G 상상마당갤러리 I#((%"+''( 랩01:굿머니전 9.2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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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쥴리아나갤러리 I#*&)")'++!,$)'+)
청담동 지역 Chungdamdong Area
청담미술제전 10.1-10.10
).# 청담갤러리 I#*&&".%*& )%# 청담아트 I#*)%"(,&) )%# 청담아트센터 I#*)%"(,&) 청담미술제전 10.1-10.10 한국미술협회 역대이사장전 10.13-10.26 이가영전 10.27-11.2
',# 청화랑 I#*)("&++( 마틴 버귤러전 10.1-10.31 &,# 카이스갤러리 I#*&&"%++ 이경미전 9.16-10.14 '+# 케이앤갤러리 I#*&,",,&( 싱킹 오브 유전 9.28-10.5 ,# 텔레비젼12 I#(&)("&'&% &*# 필립강갤러리 I#*&,".%&)$* 마리아노 바르가스 사진전 10.7-10.31
+%# 하이트컬렉션 I#('&."%',& '%# 123갤러리 I#())*"*&'(
(,# 갤러리익 I#())*"%((%
고명근전 9.15-10.8 남정예전 10.11-11.1
문형태전 10.17-11.16
2011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전 8.9-10.4 노재운 설치전 10.28-12.13
'# 갤러리도 I#*'."*(&)s*
박기일전 9.23-10.15 김현숙전 10.21-11.12
('# 갤러리두 I#()))"('%전혁림・민정기・박미용・한희숙 4인전 10.1-10.10
-# 아이엠아트 I#())+"(,++
),# 갤러리피치 I#*),".*+.
아시아프 청년작가전 10.4-10.28(1부)
.# 아트스페이스 칸 I#%,%",,+)",,,%
소장품전
신상호 영상전 9.30-10.14
&# 갤러리현대 강남 I#*&."%-%%
(,# 오페라갤러리 I#())+"%%,% 디스 이즈 낫 그래피티전 9.21-10.20
(,# 마이클슐츠갤러리 I#*)+",.**
게르하르트 리히터전 9.21-10.23
((# 온리갤러리 I#*)-"(+.'
(+# 갤러리람 I#*&*"'+*+$. 상설전
규방공예전 10.1-10.10 최제미 도예전 10.11-10.17 최무란 장신구전 10.18-10.23 민화 그림전 10.27-11.5
()# 메이준갤러리 I#*)("*%(, 신철 도자전 10.20-10.31
))# 갤러리마크 I#*)&"&(&& 상설전 (,# 갤러리미 I#*)'"(%%) 상설전
(,# 박여숙화랑 I#*).",*,*
)&# 유아트스페이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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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전
이정호전 10.1-10.10 홍푸르메전 10.20-10.29
*# 유엔씨갤러리 I#,(("',.-
*.# 갤러리서림 I#*&*"((,, )+# 갤러리세인 I#(),)",'.%
그레이트 서프라이즈 프럼 라이프치히전 10.7-10.31
(&# 백운갤러리 I#(%&-"'(*' 최민성・이민경 2인전 10.5-10.18
시작이 판화다전 9.30-10.27
(.# 이현서울갤러리 I# *)."*++-
*-# 봄갤러리 I#*&)")+,, &'# 갤러리아순수 I#*&&"*&+, 최성숙전 10.1-10.10 고판이・박승희・양운철・이지향 4인전 10.15-10.27
(-# 갤러리아트랩 I#*)("-)-*
달아, 달아전 9.2-11.12
(# 인더박스갤러리 I#*)%"'%&,
')# 비욘드뮤지엄 I#*,,"++--
*(# 인사갤러리C I#()))"'+**
타카시 쿠리바야시전 8.5-10.16
신호식전 10.5-11.1
&&# 비하이브 I# ())+"(,&(
'-# 정소영갤러리 I#())+"+)-% 상설전
상설전
)'# 갤러리원 I#*&)"()(. 박은정전 10.3-10.9 정진숙・최희정 2인전 10.17-10.23
**# 갤러리위 I#*&,"('++ 메디컬갤러리 아티스트 공모전 수상작 가전 10.1-10.31
)# 아라리오서울 청담 I#*)&"*,%& 아티스트 위드 아라리오 2011전 9.20-11.6
*&# 갤러리포월스 I#*)*"-*,& &%# 313 ART PROJECT I#())+"(&(, 테레시타 페르난데즈전 9.20-10.29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 서울옥션 강남점 I#*)'"')&' 10월 온라인경매 프리뷰전 10.18-10.25
*+# 송은아트스페이스 I#())-"%&%%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전 9.3-11.19
(%# 조은숙 아트앤라이프스타일 I#*)&"-)-) 제여란전 9.29-11.25
(,# 조현화랑_청담 I#())("+(+) 시프트전 9.16-10.20
+# 아뜰리에 에르메스 I#*))",,'' 130
I#*)&"(*'(s* 박물관 도서관을 만나다 더 라이브레 리움전 9.22-2012.2.28 (JNB Gallery)
(,# ABLE FINE ART NY GALLERY (Seoul)
I#*)+"(%*, 청담미술제전 10.1-10.10 라상덕전 10.17-10.26
(,# GALLERY 2 I#())-"'&&' 손동현전 10.6-11.6
*,# Gallery Curio Mook I#())("**'( 상설전
)'# galleryem I#*))"-&)* 채지민・최은혜 2인전 9.22-10.22
)(# Gallery Spitzen I#'%*'"%.&% 강형구 설치전 10.4-10.18
(,# GYMproject I#())(".',+ 노상준 사진설치전 10.13-10.30
&# K옥션 I#(),."---10월 온라인 경매 프리뷰전 10.14-10.18
)-# MC갤러리 I#*&,")%--$.%- 리차드 드퐁 조각설치전 10.7-10.22 &(# PKM트리니티갤러리 I#*&*".).+ 이강소전 9.16-10.29
'.# Salon de H I#*)+"%-*( 커뮤니케이션 디스오더전 9.22-10.21
(,# vision art gallery I#*&&"''', 청담미술제전 10.1-10.10 에바알머슨・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상설전
G
&+# 갤러리거락 I#%,%")'(*"+)-(
신사동 지역 Sinsadong Area
박종훈 도예전 10.6-11.5
시간의 코끼리 열차전 10.4-10.31
&*# 갤러리로얄 I#*&)"&')21개의 아이디어전 9.8-10.16 비저블 인비저블전 10.20-12.4
&)# 예맥화랑 I#*)."-.*' 이종갑전 10.7-10.21 '%# 예일화랑 I#*)-"%+-( 컬렉션전
'.# 갤러리압생트 I#*)-",++' 김영배전 10.7-11.5
+# 갤러리에이엠 I#*&+")),, 상설전
&(# 갤러리우덕 I#())."+%,& 삶의 스펙트럼전 9.23-10.15 김희재전 10.21-11.4
'(# 갤러리인데코 I#*&&"%%(' 강민희전 9.28-10.4 신형석전 9.28-10.4 김형기 미디어아트전 10.10-10.31
(# 예화랑 I#*)'"**)( 빅 액티브전 9.15-10.13 )# 제지마스 I#())*"-%+,$-. '+# 참갤러리 I#*&,"'%*& .# 청작화랑 I#*)."(&&' 김지희 한국화전 10.21-11.3 ',#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I#*),".&,, 쇼 미 유어 헤어전 10.6-11.30 (코리아나화장박물관) 동물, 인간의 삶으로 들어오다전 4.21-11.26
'&# 갤러리LVS I#())(",),* 아트놈전 10.12-10.27
'-# brown gallery I#())("+)+)
*# 갤러리S・P I#*)+"(*+%
&# MK콜렉션 I#*)'"&**+ 이만익:상설전
,# 다도화랑 I#*)'"%,** 상설전
''# 신의손갤러리 I#*)&"-*)* &%# 어반아트 I#*&&"'.(& '# 얼갤러리 I#*&+",*,( -# 에프앤아트스페이스 I#,'*",&&)
H
')# space duru I#,-("&(*) 한미작가 4인 금속공예전 10.1-10.10 임경수전 10.11-10.23 최윤정 조각전 10.25-11.8
&&# UM갤러리 I#*&*"(.,% 오이량전 10.11-10.24
&)# 이정갤러리 I#*&&"+)+*
삼성・역삼 지역 Samsung・Yeoksam Area
손성국전 10.20-10.26
&(# 인터알리아 아트 컴퍼니 I#(),."%&&) (A전시실) 상실! 공동체 정체성전 9.16-10.6 미구엘 앙헬 이글레시아스전 10.14-11.10 (B,C전시실) 스펙터클의 사회전 9.16-10.6 점, 그리고...전 10.14-11.10
&.# 조선화랑 I#+%%%"*--% 상설전 &&# 중아갤러리 I#*(-"&',& 김곤 동양화전 10.6-10.28
''# 크링 I# **,"--.)# 갤러리두인 I#*+,"&'&' 상설전
&)# 갤러리미소 I#*+)"'%,+ 정영남전 9.23-10.11
&*# 갤러리이림 I#()*'"'+,% 컬렉션전
(# 갤러리이마주 I#**,"&.*% 구자승전 10.6-10.27
'(# 대우증권 역삼역 갤러리 I#*+-"--++ 전은선전 10.6-10.28
*# 라인갤러리 I#*+&"((&&$(())
현대미술 상설전
한경원 한국화전 10.21-11.30
&%# 포스코미술관 I#()*,"&++* 유종호전 10.13-11.3
&# 리나갤러리 I#*))"%'-+
.#
소장전
신한갤러리 역삼 I#'&*&",+-) 이승철전 10.6-11.2
,# 문 화인아츠 I#**)"+&%+
&'# 아소갤러리 I#**-"+)(%
티 타임전 9.5-11.10
라이프 스토리전 9.23-10.20
'+# 비주얼아트센터 보다 I#%,%"-,.-"+('+ 독도 사진전 10.24-11.5
'# 세나갤러리 I#(.+"**&&
&,# 엑스포갤러리 I#*(-"-&-, 한은경전 10.7-10.15 '%# 이브갤러리 I#*)%"*+.*
김은옥전 10.13-10.31
중앙 공예가회전 9.27-10.6 권주안전 10.8-10.16 박예신전 10.18-11.1
'&# 송은아트큐브 I#())-"%&%% 김지선전 9.6-10.19 132
')# KTB투자증권 강남센터 갤러리 I#'&-)"%*%% 배준성 상설전
'*# KTB투자증권 선릉역지점 갤러리 I#'&-)"%&%% 배병우 상설전
',# KTB투자증권 역삼지점 갤러리 I#'&-)"%+%% 배주 외 상설전
I
용산 지역 Yongsan Area &,# 더컬럼스갤러리 I#())'"+(%& 빌 톰슨전 9.15-10.15
*# 백해영갤러리 I#,.+".(), &%# 비컨갤러리 I#*+,"&+*' 김준 조각전 9.15-10.4
)# 삼성미술관리움 I#'%&)"+.%% 조선화원대전 10.13-2012.1.29
&# 숙명여대 문신미술관 I#,&%".'-% (무지개갤러리) 올림픽의영광:미공개수채화전 7.15-10.10 (문갤러리) 거장 문신:예술한국 천년의 빛전 9.19-10.19 (영상갤러리) 김지영전 9.20-10.10 김형 사진전 10.11-10.31
&&# 아트스페이스 루 I#,.%"(--추상의 재림전 9.9-10.16 (1부):뜨거운 상상, 10.21-11.27 (2부):차가운 상상
(# 표갤러리 I#*)(",((, &)# Gallery Geo I#('&-"&(%& &'# Six I#,)."'*'*
,# 갤러리골목 I#,.'"'.+% 오리지널 휴먼 비잉+뮤턴트전 10.1-10.9 조대희전 10.11-10.20 툴 할로윈데이전 10.22-10.31
+# 갤러리두루 I#()))".,%% 이택희전 10.5-10.18 송기창전 10.20-11.3
&*# 갤러리비케이 I#,.%",%,.
'# 공간마뫼 I#,,&",&(&
김정향전 9.20-10.30
-# 국립중앙박물관 I#'%,,".%%% &+# 갤러리스케이프 I#,),")+,*
낙파 이경윤과 17세기 조선의 회화전 8.23-12.18 타고르의 회화전 9.20-11.27 초상화의 비밀전 9.27-11.6 문자, 그 이후.. 한국고대문자전 10.5-11.27 중국 사행을 다녀온 화가들전 10.27-12.18
정정엽전 10.7-11.13
&(# 갤러리에이큐브 I#,.("&&&*
정우영전 9.22-11.1
.# 갤러리쿠오리아 I#,%.",)%((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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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 지역 Daehangno Area
.# 갤러리정미소 I#,)("*(,이진준전 9.15-10.26
(# 국민대학교 제로원디자인센터 I#,)*"').%
&#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I#(+,'"%'%& 명지대 시각정보디자인과 졸업전 10.5-10.10 남서울대 시각정보디자인학과 졸업전 10.12-10.17 남서울대 애니메이션학과 졸업전 10.19-10.24 남서울대 환경조형학과 졸업전 10.26-10.31
'# 동숭갤러리 I#,)*"%%&& 상설전 )# 목금토갤러리 I#,+)"%,%% 세명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전 10.4-10.9 용인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전 10.11-10.16 강원대 시각디자인과 졸업전 10.18-10.23 명지대 영상디자인과 졸업전 10.25-10.30
,# 아르코미술관 I#,+%")-*% 몹쓸 낭만주의전 9.15-10.30
&%# 아트포럼뉴게이트 I#*&,".%&( *# 대학로갤러리 I#,)'",%--
134
K
서초동 지역 Seochogong Area
-# 갤러리마노 I#,)&"+%(%!& 컬렉션전
&.# 갤러리바톤 I#*.,"*,%&s' 라이프치히 페인터전 9.7-10.11 컬렉터 엑스전 10.20-11.19
&&# 갤러리쉐자아르 I#*'."'%(( &*# 갤러리작 I#'&**"'(*& 김용철전 9.29-10.11 석철주전 10.14-10.26
*# 갤러리K I#'%**"&)%-$&)&% 백준선전 10.8-10.23 누드크로키전 10.27-11.9
&+# 더페이지갤러리 I#()),"%%). 무스타파 후루시전 9.28-10.23
,# 비앤빛갤러리 I#*.%"'(*( 김명곤전 10.1-10.29 (# 샘터화랑 I#*&)"*&'' 양첸전 9.28-10.15 피카소・아인슈타인 3.0전 9.5-10.20 대한민국 조경대전 10.25-11.2 (서예박물관) T.580-1653 아름다운 한글서예전 10.1-10.6 (사)갈물한글서회전 10.8-10.13 한국서도대표작가전 10.15-10.20 한글서예대축제전 10.22-10.27 이곤 서예전 10.29-11.3 (갤러리7) 한만순전 10.1-10.5 블루전 10.8-10.14 다인다색전 10.25-10.31
'# 세오갤러리 I#*-("*+&' &# 송아트갤러리 I#()-'",%.+ +# 스페이스함 I#(),*".&'+ 강은주전 9.24-10.5 박귀현 설치전 10.15-10.26
&)# 아뜰리에705 I#*,'"-(.. 상설전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T.580-1601 마니프 국제 아트페어전 10.6-10.18 손미경 조각전 10.19-10.23 KPAM 대한민국미술제전 10.23-10.30 (디자인미술관) T.580-1705 브루노 무나리전 10.9-10.30 (V갤러리)
제7회 한전포토클럽전 10.8-10.13 (2전시실) 이길원 동양화전 10.5-10.13 김홍태전 10.15-10.23 박종경전 10.25-11.2 (기획전시실) 한국예문회전 10.5-10.13 (1전시실,기획전시실) 아시안 워터컬러 서울전 10.16-10.23
&'# 한원미술관 I#*--"*+)' 한울전 10.6-10.11 김신혜 한국화전 10.20-11.5
&(# 한전아트센터갤러리 I#'&%*"-&.%s' (1전시실)
1. 경기도박물관 musenet.or.kr 031)288-5300 경기도의 옛 땅, 개성 3.25-2012.2.26 2. 국립경주박물관 gyeongju.museum.go.kr 054)740-7518 신라 능묘 특별전2 : 경주 보문리 부부총 9.27-10.30 3. 국립공주박물관 gongju.museum.go.kr 041)850-6360 무령왕릉 발굴 40주년 기념 특별전 10.72012.1.29 4. 국립광주박물관 gwangju.museum.go.kr 062)570-7000 조선시대 동물을 만나다 8.2-11.20 고대인의 바람과 다짐이 깃든 성스러운 토기, 유공소호전 8.30-11.27 남도문화전 : 광양 10.4-12.4
5. 국립김해박물관 gimhae.museum.go.kr 055)325-9332~3 땅 속에 묻힌 염원 : 창녕 말흘리 유적 출토유 물 대공개 8.30-10.30 6. 국립대구박물관 daegu.museum.go.kr 053)768-6051 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 마라톤 영웅 손기정 8.9-10.9 7. 국립부여박물관 buyeo.museum.go.kr 041)833-8562~3 고대 직물 9.6-10.16 8. 국립중앙도서관 www.dibrary.net 02)535-4142 영원한 우리바다 동해 2.14-12.31 9. 국립제주박물관 jeju.museum.go.kr 064)720-8050 염원의 실현, 상형토기 9.6-10.16 136
한국공예디자이너협회 정기협회 국제 전 10.26-11.2
&,# KTB투자증권 서초지점 갤러리 I#'&-)"%'%% 윤병락 외 상설전
&-# Pink Gallery I#%,%"---,"+(-프렌드쉽전 10.1-10.30
10. 국립진주박물관 jinju.museum.go.kr 055)742-5951 산청 8.23-10.23 11. 국립청주박물관 cheongju.museum.go.kr 043)229-6300 청풍 명월의 보배 2010.7.13-10.16 화양서원과 만동묘 10.25-12.31 12.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sea.busan.go.kr 051)553-4944 우리 땅 독도가 들려주는 이야기 : 독도를 만나 다 9.23-10.18 아름다운 바다사진전 10.1-11.30 한・중・일 차 도구전 10.21-11.13 13. 숙명여자대학교박물관 museum.sookmyung.ac.kr 02)2077-7208 꽃향기 옷깃에 배어 2010.4.4-2011.12.31
L
임혜원 섬유공예전 9.22-10.5 서지은 칠보공예전 10.6-10.13 조수정 금속공예전 10.14-10.21 진유리 금속공예전 10.22-10.28 화요예술클럽전 10.29-11.7
기타/서울 지역 Etc. Area
&# 63스카이아트미술관 I#,-."*++(
&(# 두산갤러리 I#,%-"*%*%
얼굴전 7.9-11.13
민성식전 9.1-10.6 김현수 조각전 10.13-11.10
'%# 성북구립미술관 I#+.'*"*%&&
'# 갤러리꽃삽 I#)++"'+%+
&)#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I#(,%,"'-.% (# 갤러리수 I#'&),"'-&(
삶의 기록:만레이와 사진거장전 9.22-10.12 백남준전 10.22-11.15
한규남전 9.6-10.13
&*# 문화역서울284 I#()%,"(*%%
,# 갤러리케레스타 I#'%)-"(+.&
''# 스페이스오뉴월 I#%,%"))%&"+,)&
&+# 밀알미술관 I#()&'"%%+&
&,# 복합문화공간_더미디엄 I#%,%")%-)"-.+*
'+# 예송미술관 I# '&),"'-&%
&.# 서울시창작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 유중아트센터 I#*..",,%.
(+# KTB투자증권 영업부 갤러리
(드림갤러리) 세실비튼 사진전 9.27-10.23 (상상톡톡미술관) 로봇파크전 9.27-11.27 (야외) 드림파크전 9.20-12.31
&'# 나은크라프트 I#,,."''*.
(*# KTB투자증권 도곡금융센터 갤러리
(카페 드 유중 1F) 김호경전 10.1-11.15
I#''('"--(( (1전시실) 조영미 섬유공예전 10.4-10.10 이진희 도자공예전 10.11-10.17 임나영 도자공예전 10.18-10.24 안경희 북아트전 10.25-10.31 (2전시실)
헤이리커뮤니티하우스 T.031-946-8551(~3) www.heyri.net
&# 갤러리화이트블럭 I#%(&"..'"))%% 사물의 재발견전 10.5-12.4
&'# 갤러리MOA I#%(&".)."(',' 감성원 유리조각전 10.1-10.30
-# 공간퍼플 I#%(&".*+"-+%% 단색조의 회화Ⅰ전 9.23-2012.3.31
&,# 금산갤러리 헤이리 I#%(&".*,"+('% 한일교류전 10.1-10.9 AHAF 영아티스트전 10.15-11.27
김홍진전 10.1-10.11 이봉우전 10.14-10.23
(# 갤러리소소 I#%(&".)."-&*) 필립 퍼키스・서영기・박태희 3인전 10.8-10.30
(,# Unofficial Preview Gallery I#)&,"*)%&
'.#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테이블+북토피아전 10.1-10.23
&+# 갤러리 더 차이 I#%(&".)'"*)'.
I#'&-)"(,%% 김종학 상설전
I#'&-)"''%% 이왈종・전광영 외 상설전
'-# 이랜드스페이스 I#'%'.".--* 김태화전 10.4-10.31
헤이리 지역 Heyri Area
맛있는 현대미술:상설전
((# CSP 111 아트스페이스 I#(&)("%&'&
()# Gallery H I#'+%(",'%%
오경택전 10.4-10.17 송선일전 10.18-10.31
&%# 금산갤러리 서울 I#(,-."+(&,
&-# 93뮤지엄 I#%(&".)-"++,,
('# 황진현미술관 I#)%("-++)
'*# 에이원갤러리 I#)&'".*+%
제14회 동국문화 가을민화전 1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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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전 9.16-10.5 김홍식 설치전 10.12-10.25 아키 팩토리전 10.28-10.30
(제1갤러리) 데이비드 호크니전 10.6-11.27 (제3갤러리) 미술관을 위한 일곱 가지 픽션들전 10.6-10.30 (제6갤러리) 쥬세페 베르디 헌정전 10.21-10.30
&-# 서울대학교미술관 I#--%".*%)
.# 구룡갤러리아산방 I#*,)"-.--
&&# 꿈의숲 아트센터 I#''-."*)%&
(19F) 육명심 사진전 10.8-12.3 (20F) 임택 사진전 10.1-10.29
권영술전 9.23-10.11 조현서전 10.14-10.31
-# 겸재정선기념관 I#'+*."''%+
배병우전 10.5-10.30
(&# 한미사진미술관 I#)&-"&(&*
')# 아르스갤러리 I#)''"%&'(
상설전 제2회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전 9.710.9(한국화), 10.12-11.9(서양화)
신미식 사진전 9.6-10.9 신석주전 10.13-10.19 20'W인터뷰전 10.21-10.28
'(# 스페이스캔 I#,++",++%
인생은 시 중국작가 4인전 9.29-10.16 미야시타 케이꼬전 10.21-11.6
상설전
(%# 충무갤러리 I#''(%"++'.
조각가의 드로잉전 9.9-11.20 (드로잉센터) 홍승희전 10.7-10.23
카운트다운전 8.11-2012.2.12
*# 갤러리엠 I#.+)")%'' +# 갤러리예맥 I#,'%"..&'
그 시간을 걷다전 10.6-12.4
'&# 소마미술관 I#)'*"&%,,
)# 갤러리스클로 I#''(+"&*-( 유리조형작품소장전
I# (',,"(&*'$ (+,* 기와 색:도자기의 색을 말하다전 9.2-2012.7.31 박쥐:소망을 안고 날다전 9.2-2012.7.31 백년가약:한・일 혼례문화에 담긴 마음전 9.2-12.24 테크놀로지, 전통을 만나다전 9.2-12.24
&%# 리앤박갤러리 I#%(&".*,",*'&
&(# 갤러리이레 I#%(&".)&")&&*
조기주전 10.1-10.23
(제1전시장) 김민희 금속공예전 9.30-11.3 (제2전시장) 조세곤 사진전 9.9-10.6 최현주전 10.8-11.3 (제3전시장) 최대식 공예전 9.10-10.6 김성호 한국화전 10.7-11.3
&&# 리오갤러리 I#%(&".)+"(.() 조용원전 10.1-10.23
+# 아트팩토리 I#%(&".*,"&%*) 류용문전 10.1-10.23 시간의 주름전 10.29-11.20
*# 이정규장신구갤러리 I#%(&".)."(+%(
.# 갤러리터치아트 I#%(&".).".)(* '# 갤러리아이엠 I# %(&"-%,&"%(-* 봉쥬르, 파리전 10.6-10.23
시월의 고백전 10.1-10.31
지구를 그리다전 10.28-11.11
,# 갤러리한길 I#%(&".).".(%*
상설전
&*# 진아트 I#%(&".)+"(),상설전 138
&)# 포네티브스페이스 I#%(&".)."-%*+ 정광식 조각전 9.17-10.9
&.# 한.갤러리 I#%(&".)&"%('* 최정수전 9.30-11.5
)# 한향림세라믹뮤지엄 I#%(&".)-"&%%& (1관 옹기박물관) 허진규 옹기장, 선배들과의 대화전 10.15-2012.2.26 (2관 현대도자미술관) 권순형, 도자기 위로 번진 풍경전 10.15-2012.2.26
'%# Gallery puzz I#%(&".)'")(,, 믹스전 10.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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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F 어린이미술관) 쉬잇, 귀 기울여봐!전 9.24-2012.2.26 (기증전시실A,B) 카와이 쇼자브로와 손아유의 회화 :하정웅 기증전 9.3-11.27 (2층) 야혼 창전 9.3-11.20 지역네트워크전 9.9-11.23 (3층) 모네에서 워홀까지전 9.7-12.11
*# 갤러리이배 I#%*&",)+"'&&&
부산_해운대 지역 Busan_Haeundae. Area
이우림전 9.21-10.30
&&# 갤러리폼 I#%*&",),"*(%& 박성태 설치전 9.23-10.31
)# 고은사진미술관 본관 I#%*&",))"(.(( 목록의 재구성전 10.1-12.11
&)# 고은사진미술관 신관 I#%*&",)+"%%** 이자벨 위페르, 위대한 그녀전 10.7-10.23 직면전 10.29-12.25
황영자전 10.5-10.23
I#%*&",(&"*-,(제1,2전시실) 채은미전 10.12-11.1 (전관) 홍푸르메전 9.22-10.9
,# 맥화랑 I# %*&",''"''%&
-# 조현화랑 I#%*&",),"--*(
&(# 김재선갤러리 I#%*&",(&"*)(-
(# 가나아트부산 I#%*&",))"'%'% 배준성・사타 2인전 9.7-10.9 임영선전 10.12-11.13
&%# 갤러리데이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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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전 9.29-10.14 허문희 판화전 10.18-11.4
최만린 조각전 9.16-10.15
'# 부산공간화랑 I#%*&",)("+,(-
&%# 갤러리미고 I#%*&",(&"()))
안창홍전 10.10-10.24
+# 갤러리이듬 I# %*&",)("%%*.
뮌 영상설치전 10.17-11.5
+# 갤러리제이원 I#%*("'*'"%+&) 아름다운 선물전 10.6-10.15
&%# 대백프라자갤러리 I#%*(")'%"-%&* (A관) 고도환 도예전 10.4-10.9 김교생전 10.18-10.23 (B관) 김영숙 섬유전 10.4-10.9 홍태득 도예전 10.18-10.23 (전관) 대구 현대미술가협회전 10.4-10.9 대구대교구 100주년전 10.11-10.16
최병훈전 10.21-12.25
한국장애인 미술협회 02)2062-1571 www.ableart.net
&# 부산시립미술관 I#%*&",))"'+%'
아트엔 크레프트전 9.30-10.28
대구 지역 Daegu Area
-# 갤러리분도 I#%*(")'+"*+&*
&'# 소울아트스페이스 해운대점
대구・경북 고미술협회전 10.11-10.16 김억주 도예전 10.25-10.30
)# 동원화랑 I#%*(")'("&(%% 이응견전 10.5-10.15
,# 리안갤러리 I#%*(")')"''%( 짐 다인전 10.6-11.19
'# 예송갤러리 I#%*(")'+"&*&* 세 가지 감성전 10.6-10.12 전선택전 10.21-10.29
*# 중앙갤러리 I#%*(")'*"%-%김해성전 10.6-10.12 최재영전 10.6-10.12 140
P
기타 / 경기・인천
&# 가림미술관 I#%(&"*-*",.++ 소장전
'# 가산화랑 I#%(&",&'"&*-% 이종송전 9.28-10.7 이정자전 10.10-10.17 조성안 도자전 10.18-10.24 동행의기쁨 4인전 10.25-10.31
홀릭:지금 당신은 무엇에 빠져있나요?전 10.14-11.6
&,# 닥터박갤러리 I#%(&",,*"*+%% 김미나전 9.15-10.9 김건주 조각전 9.17-10.16 황나현전 10.8-11.6 필승전 10.13-11.6 이순영전 10.22-11.20
I#%('")(%"&&*,s장진 전 10.5-10.30
&-# 대안공간 아트포럼리 I#%('"+++"*-*-
(# 가원미술관 I#*%)"(,(% &.# 롯데갤러리 안양점 I#%(&")+("',&*$+ 차용의 전략..그림속 그림전 10.7-11.7
'%# 마나스아트센터 I#%(&",,)"*&'&
*# 갤러리박영 I#%(&".**")%,&s* 펄:크로스 오버전 9.2-10.16
(제1전시장) 경기도 미술 협력전 9.20-10.16 더 파워 오브 아트 피플전 10.22-2012.2.26 (제4전시장) 동원대전 10.7-10.14 장유정전 10.18-10.30
최은규전 10.4-10.29
'(# 서호미술관 I#%(&"*.'"&-+)$*
-# 갤러리익 양평 I#%(&",,*"-'&&
')# 선바위미술관 I# *%,"-*--
강호가도Ⅱ전 9.30-10.30
(,# 이영미술관 I#%(&"'&("-''(
'*# 성남아트센터 미술관 I#%(&",-("-&)&s+ 이요셉 사진전 10.1-10.14 구자룡・이선영 2인전 10.15-10.28 이혜자전 10.29-11.11
&%# 경기도미술관 I#%(&")-&",%%% 웰컴 투 로비 갤러리전 6.28-12.31 불사조의 심장:아랍에미리트 샤르자의 문화와 예술전 9.17-11.20 창창인생전 10.20-12.18
&&# 경기창작센터 I#%('"-.%")-'% &'# 교하아트센터 I#%(&".)%"*&,. 김소연전 10.1-10.14 박제경전 10.1-10.14 송은주전 10.15-10.31 이명자전 10.15-10.31
&(# 구올담갤러리 I#%('"*'-"+%(% ,*% 임군식전 9.21-10.4 김보영 동양화전 10.5-10.11 신승화 동양화전 10.12-10.18 전지원 동양화전 10.19-11.25 한선희 동양화전 10.26-11.1
&)# 국립현대미술관 I#'&--"+%%% 달토끼, 어린이미술관에서 놀다전 2010.7.30-12.31 오늘의 프랑스 현대미술:마르셀 뒤샹 프라이즈전 7.26-10.16 올해의 작가 23인의 이야기 19952010전 8.9-10.30
&*# 김내현화랑 I#%(&".+("('+' 소장전
&+# 다한갤러리 I#%(&"*,,"+',,
)&# 장흥아트파크 I#%(&"-,,"%*%% 화수목전 7.23-10.16
)'# 한국미술관 I#%(&"'-("+)&동과 서의 만남, 한국근현대구상 미술전 10.4-11.14
)(# 희아아트갤러리 I#%(&"**.".-%+ 김경아전 9.10-11.5
))# GALLERY SEED I#%(&"'),"((&, 이소 전 9.29-10.18
)*# N갤러리 I#%,%",)(%"(('( (1전시장) 정봉기 조각전 9.16-10.16 (2전시장) 장일권전 9.16-10.16 오픈 유어 북전 10.19-11.20
(+# 우명미술관 I#%(&",.)",'((
소장전
.# 갤러리청하 I#%(&",&)"&%,'
((# 아트센터순수 T.031-261-1957
플랫폼 페스티벌전 9.23-11.6
(*# 영은미술관 I#%(&",+&"%&(,
기억과 회상전 8.27-10.8 빛의 신세계전 10.22-11.30
,# 갤러리와 I#%(&",,&"*)*) 소장전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전 7.14-10.16
()# 어울림미술관 I#%(&".+%".+((
'&# 모란미술관 I#%(&"*.)"-%%&$'
''# 빛뜰갤러리 I#%(&",&)"(,%, +# 갤러리아트힐 I#%(&"'%("(+)+
('# 아람미술관 I#&*,,",,++
)%# 인천아트플랫폼 I#%('",+%"&%%%
가을의 향기전 10.1-10.31
)# 가일미술관 I#%(&"*-)"),'' 검소한 미학:아페르토전 10.1-12.15
I#%(&"+(,"%%(($'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전 9.16-11.20
(&# 신세계갤러리 인천점
이승연 영상전 10.8-10.29 조현숙전 9.27-10.7 김문석전 10.16-10.25 코리아 아트파티전 10.29-11.5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본관) 제4회 누드미술대전 9.28-10.5 성남미협전 10.22-10.29 (별관) 제6회 ASIA'S 회화제전 9.28-10.5 이청자전 10.22-10.29 (본관,별관) 한국수채화 대제전 및 공모전 10.8-10.19 (큐브미술관) 한국 현대미술이야기전 10.5-12.18
)+# Nam June Paik Art Center
(-# 이이갤러리 I#%(&",,)"&(*( 신미식 사진전 10.15-10.29
Q
기타 / 지방
부산
&%# 경남도립미술관 I#%**"'&&"%('' (제1,2,3전시실) 미국현대미술전 9.8-11.27 (제4,5전시실, 3F) 박덕규전 9.8-11.27 (영상전시실) 싱글채널비디오Ⅲ전 9.8-11.27
&# 가양갤러리 I#%*&",*'",-(% 소장전
'# 갤러리예가 I#%*&"+')"%.((
'+# 수원시미술전시관 I#%(&"')("(+),
소장전
(제1전시실) 수원파노라마전 10.4-10.9 예술더하기전 10.20-10.30 (제2전시실) 한은예전 10.4-10.9 가림과 나눔, 드러냄과 어울림전 10.18-10.30 (제3전시실) 마음을 찍는 사람들전 10.4-10.9 이어전 10.25-10.30 (제1,2,3전시실) 매홀미술제전 10.11-10.16
(# 나무아트갤러리 I#%*&"(('"-(,+
&&# 경북대학교미술관 I#%*(".*%",.+-
강미령전 10.5-11.2
)# 도시갤러리 I#%*&",*+"()(.$ *# 롯데갤러리 부산본점 I#%*&"-&%"'('박태후전 10.5-10.16 이미영전 10.18-10.23 조재임전 10.25-11.6
',# 수호갤러리 I#%(&",&("%'-,
+# 미광화랑 I#%*&",*-"''),
수호아티스트 공모전 9.28-10.7 이흠 전 10.10-11.4
상설전
,# KTB투자증권 부산센터 갤러리
'-# 스톤앤워터 I#%(&"),'"'--+
I#%*&",)."&*%% 배병우 외 상설전
김덕영 설치전 10.1-10.23 김소철 설치전 10.1-10.23 오아영 설치전 10.1-10.23 석수아트프로젝트전 10.1-10.23
대구ㆍ경상 -# 갤러리아리오소 I#%*'"'(("*+(+
'.# 스페이스K 과천 I#(+,,"(&%*
여원 전 10.5-10.27
아이스크림 메이커전 9.14-11.4
.# 갤러리티케 I#%**"'-'",*,,
(%# 스피돔갤러리 I#'%+,"*'&+!*)-클래식 포스터전 9.9-10.4 142
I#%(&"'%&"-*,&s' TV 코뮨전 9.29-2012.1.24
나무・조각전 10.10-11.30
&'#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
I#%**"('%"&'+&!&''+ 김해수채화협회 창립전 10.4-10.9 제6회 여유회전 10.11-10.16 제4회 김해미술대전 10.18-10.30
&(# 대구문화예술회관전시관
I#%*("+%+"+&(, 아트 페스티벌전 10.4-10.16 현대미술 영상・설치전 10.4-10.16 100년 달성 옛사진전 10.18-10.23 무형문화재제전 10.18-10.23 성지하전 10.18-10.23 심상전 10.18-10.23 장국현 사진전 10.18-10.23 정희순전 10.18-10.23 제15회 청사회전 10.18-10.23 제3회 계연회전 10.18-10.23 사진작가동우회전 10.25-10.30 영남한국화회전 10.25-10.30 제31회 영남서예대전 10.25-10.30
&)# 대구미술관 I#%*(",.%"(%%% 이강소전 5.25-2012.4.1 메이드 인 대구전 8.10-11.20 정점식・김종복 2인전 8.10-11.20 프랑스와 모흘레전 10.12-2012.2.12 삶과 풍토전 10.18-2012.2.12
(제1,2전시실) 판화세계전 9.28-10.4 신진작가전 10.19-10.25 (제3전시실) 채연전 10.26-11.1 (제4전시실) 김성묵전 10.26-11.1 (제5전시실) 일상다반사전 10.19-10.25 이혜진전 10.26-11.1 (제3,4,5전시실) 강원예고교강사전 9.28-10.4 김재권전 10.5-10.11 박진수전 10.12-10.18
(갤러리킴세)
(&# 신미술관 I#%)("'+)"**)* 에프터 임팩트전 9.29-11.26
)+# 오스갤러리 I#%+("'))",&&+ 유러피안 컨템포러리 아트전 9.29-10.28
('# 아라리오갤러리 I#%)&"**&"*&%% 데이브레이크:영 차이니즈 아티스트전 9.8-10.30
),# 우제길미술관 I#%+'"'')"++%& 이이남과 그의 악동들전 10.15-10.23
&*# 리안갤러리_창원 I#%**"'-,"''%(
((# 아주미술관 I#%)'"-+("%%**
변재봉 조각전 10.12-11.12
)-# 우종미술관 I#%+&"-%)"&%.%s'
불멸의 꿈전 7.14-12.11
환상속으로의 초대:소장품전
&+# 스페이스K 대구 I#%*(",++".(,,
()# 아트스토리갤러리 I#%)&"*,+"')%'
).# 유스퀘어문화관 금호갤러리
아이스크림 메이커전 8.12-10.9
(*# 우민아트센터 I#%)("'''"%(*, &,# 시안미술관 I#%*)"((-".(.& (본관) 환경의 일부가 되는 미술전 10.7-12.31 (어린이미술관) 머리 어깨 무릎 발전 7.9-10.30
I#%+'"(+%"-)(&!' (1관) 장소영전 9.28-10.4 김기현 조각전 10.5-10.11 전남여자상업고 디지털디자인과 포트 폴리오전 10.19-10.25 (2관) 유영대 도자공예전 10.5-10.11 장원석 판화전 10.19-10.25 (전관) 전남대 예술대학 시각디자인 졸업전 10.12-10.18 전남대 예술대학 미술총동문회전 10.26-11.1
새로운 발흥지전 10.21-11.27(2부):포스 트휴먼
(+# 청원군립대청호미술관 I#%)("'*&")%+'s( 충북의 현대공예 작가전 10.4-10.30
&-# 영담한지미술관 I#%*)"(,("(+(별처럼 빛나는 꿈을 찾아전 8.24-10.25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I#%)("'%%"+&(*s, 한일규방공예전 9.22-10.16 아트코드전 9.22-10.16 김윤경숙전 10.21-10.30 허은정전 10.21-10.30
&.# 주노아트갤러리 I#%*(",.)"('&, 이홍구 이콘:상설전
'%# 포항시립미술관 I#%*)"'*%"+%%% 영남의 청년작가전 8.16-10.16 이롭고도, 이상한 테크놀로지전 10.28-12.11
오늘의 아시아 미술전 9.30-10.23 (1-4전시실)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전 10.28-11.27 (5전시실,상설전시실) 한-아세안 현대 미디어아트전 10.28-11.27
(-# 광주시립미술관 I#%+'"+&(",&%% (제1,2전시실) 요셉 보이스전 8.25-11.6 (제3,4,6전시실) 인상파 이후 서양미술의 거장전 8.25-11.6 (제5전시실) 하정웅컬렉션:남도의 길목전 8.312012.2.26 (어린이갤러리) 어린이전시회3전 10.13-2012.2.5 (상록전시관) 옷깃에 여미는 바람전 9.1-10.30
I#%*'"')%"+)%% 사석원 상설전
대전ㆍ충청 ''# 갤러리안 I# %)&"++-"').) 신동권전 10.1-10.31
'(# 갤러리이안 I#%)'"''%"*.*. 박혜지전 10.1-10.5 대전보건대 귀금속디자인 졸업전 10.6-10.12 이효재 공예설치전 10.27-11.2
*&# W Gallery I#%+("-(*"(%((
(제1전시실) 강릉여류구상작가전 10.5-10.11 이복희전 10.12-10.18 텍스타일전 10.26-11.1 (제2전시실) 김선옥전 10.5-10.11 배철 전 10.12-10.18 김숙경전 10.26-11.1
)%# 나인갤러리 I#%+'"'('"'('-
'+# 대전이응노미술관 I#%)'"+%'"(',* 이응노와 마르코폴로의 시선전 7.13-10.30
김호원전 9.29-10.7
I#%+&"(+(",',(1실) 먼지 속에서 1+1전 9.25-11.24 (2실) 꿈:고래 배속에 집을 지어요전 9.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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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갤러리 광주점 I#%+'"''&"&-%,$1900년대 외국인의 눈으로 본 한국풍 경전 9.17-10.17 최요안전 10.19-11.1
'-# 무심갤러리 I#%)("'+-"%%,%
)(# 보성군립백민미술관
충북민미협전 10.6-10.15 송일상전 10.20-10.27
I#%+&"-*("%%%(
'.# 선화기독교미술관 I#%)'"*'*"(&)&$(
))# 서신갤러리 I#%+("'**"&+*( 박민평전 10.5-10.25
(%# 쉐마미술관 I#%)("''&"('+.
)*# 순천갤러리 I#%+&",**"%%(+
한지+화지 한ㆍ일현대미술전 9.20-10.30
제주 **# 제주도립미술관 I#%+)",&%")(%% (기획전시실) 창조와 패러디전 8.27-11.27 (상설전시실) 양인옥전 9.20-10.25 (장리석 기념관) 1980년대 이후의 장리석 작품세계전 9.2-12.11 (시민갤러리) 재활용 미술:정크아트전 9.9-11.20
*+# 현인갤러리 I#%+)",),"&*%% 서양화가 8인전 9.28-10.4 신현국전 10.5-10.25 임형자전 10.21-11.5
)&# 도립전라남도옥과미술관
',# 모리스갤러리 I#%)'"-+,",%%. 유근영전 9.29-10.12 황지현전 10.13-10.19 노명수전 10.20-10.26 양미혜전 10.27-11.2
강원기독미술인협회전 9.30-10.6 이광택전 10.7-10.13 김선옥전 10.14-10.20 (1전시실) 토울회전 10.21-10.27 (2전시실) 한나절의 일탈전 10.21-10.27 (1전시실) 김윤선 공예전 10.28-11.3 (2전시실) 이현숙 한국화전 10.28-11.3
*'# 강릉미술관 I#%(("+**".+%%
상설전
(대전창작센터) 동북아, 우리 공동의 미래전 8.26-11.20
*)# 춘천미술관 I#%(("')&"&-*+
강원
옛 여인의 화장과 장신구:단장전 9.16-10.18 제13회 광주신세계미술제전 10.19-11.8
'*# 대전시립미술관 I#%)'"+%'"('%%
I#%((")-%"'+** 화강암과 흙벽에 새긴 마음의 풍경전 10.25-12.31 (정림리갤러리) 판화모임 890전 9.24-10.22 박명미전 10.26-11.17
유은철전 9.30-10.6 원광대미술관건립기금마련전 10.12-10.19 9인전 10.21-11.3
(.# 광주신세계갤러리 I#%+'"(+%"&+(%
')# 갤러리-이즘 I#%,%",*%("(-.+
*%# 전북도립미술관 I#%+("'.%"+---
광주ㆍ전라
'&# KTB투자증권 울산지점 갤러리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해외지역
미국
)
&# LA 갤러리웨스턴 I#('(".+'"%%%-
중국
Eun-Kyung Jang(장은경)전 10.27-11.3
'# 두산갤러리뉴욕 I#'&'"')'"+()( Eun-su Kang(강은수) 미디어아트전 9.8-10.8 Jenny Cho(조제니)전 10.13-11.12
(# ABLE FINE ART NY GALLERY (New York) I#'&'"+,*"(%*, Affordable Art Fair New York Collection전 9.28-10.20 Augustus Goertz・Man-Hee Kim(김만 희) 2인전 10.22-11.15
순천문화의거리 입주작가전 9.2-10.13 현대회화그룹 메타포전 10.14-10.31 143
Rheeway Gallery I#'&(",-*"&&'&
*# 아라리오베이징 I#-+"&%"*'%'"(-%% 데이브레이크:영 차이니즈 아티스트전 9.10-11.20
+# 아트사이드갤러리베이징
I#-+"&%"*.,-".&.'$.((+ 강용펑전 9.17-10.16 김진 전 10.22-11.20
Exhibitions of Editor's Choice 화제의 전시
A-Insadong Area, B-Bukchon Area, C-Gwanghwamun Area, D-Pyungchangdong Area, E-Hongik Univ. Area, F-Chongdamdong Area, GShinsadong Area, H-Samsung∙Yeoksam Area, I-Yongsan Area, J-Daehangno Area, K-Seochodong Area, L-Seoul, etc., M-Heyri Area, NBusan Area, O-Daegu Area, P-GyeongGi & Incheon, Q-etc., R-Abroad.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Agony and Ecstasy
미국현대미술전 American Chambers 9.3 - 11.19
9.8 - 11.27
송은아트스페이스
경남도립미술관
SongEun Art Space (F-56) T. 02-3448-0100
Gyeongnam Art Museum (Q-10) T. 055-211-0333
Damien Hirst Photographed by Stephen White ⓒDamien Hirst and Science Ltd. All rights reserved, DACS 2011
Steve Giovince
세계적인 컬렉터 프랑소아 피노의 소장품 중 ‘표상’을 주제로 구성된 데미안 허스 트의 포름알데히드 박제 동물을 포함한 제프 쿤스, 무라카미 다카시, 신디 셔먼의 대표작 23점
‘챔버스’라는 다의어가 함축하고 있는 의미들을 주제로 미국현대미술가 40명의 다 양한 장르 197점을 기억, 풍경, 행위 세 부분으로 소개
몹쓸 낭만주의 Bad Romanticism
시티_넷 아시아 2011 City_net Asia 2011 9.15 - 10.30
9.16 - 11.6
아르코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Arko Art Center (J-7) T. 02-760-4850
Seoul Museum of Art (C-24) T. 02-2124-8800
Dae-hun Kwon
Chim Pom
디지털화된 낭만주의 감성을 내재한 작가 20인의 다양한 방식으로 문명을 비판한 작품을 아트 페어 형식의 동일한 부스 공간 20개로 나누어 전시
서울의 서울시립미술관, 가나자와의 21세기현대미술관, 방콕의 짐톰슨아트센터, 자 카르타의 루앙그루파 4개 기관이 참여해 아시아의 현대미술을 통해 돌아본 아시 아의 재난과 미래
해인아트프로젝트:통(通) Haein Art Project:Tong
쇼 미 유어 헤어 Show Me Your Hair 9.23 - 11.6
10.6 - 11.30
법보종찰 해인사
코리아나미술관 스페이스씨
Haein Temple T. 055-934-3173
Coreana Museum of Art, space*c (G-27) T. 02-547-9177
Zi-won Wang
대장경조성 1000년을 기념하는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ʼ의 특별행사로 10여 개국 의 34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야외 조각전, 성보박물관 국제전, 국제회화전
구역 알파벳과 고유 번호는 서울아트가이드 약도에서 위치를 뜻합니다.
Ruth Marten
144
머리카락이 가지는 사회・문화적 함의 등을 통 해 권력, 욕망, 정체성, 인종, 지위, 환경 등 인간 삶의 의미체계들을 조망한 국내외 작가 14명의 작업 20여 점
Sculptors' Drawing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 Korean Ink Landscape Paintings of the 20th Century
9.9 - 11.20 Seoul Olympic Museum of Art (L-21) T. 82-2-425-1077 www.somamuseum.org
9.16 - 11.20 Woljeon Museum of Art Icheon (P-39) T. 82-31-637-0033 www.iwoljeon.org
소마미술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조각가의 드로잉
U-fan Lee, From Line 2, 1979, Pencil on paper, 81x117.5cm, private collection
Woo-soung Chang, Geumgang Mountains, 2001, Ink on paper, 40x69cm, Woljeon Museum of Art Icheon
조각공원 속 미술관으로서 소마미술관은 2004년 개관전 ‘정지와 움직임’을 시작으로 조각을, 2006년에는 드로잉센터 개관과 함께 드로잉을, 즉 조각과 드로잉이라는 두 가 지 키워드로 집약되는 전시 활동을 해왔다.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은 근현대 한국화를 장르별로 조명해보고자 한다. 그 첫 번째가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다. 한국을 대표하는 수묵대가인 참여작가 21명은 3세대로 나뉜다. 1세대는 허백련, 김은 호, 박승무, 이상범, 변관식, 노수현, 2세대는 이응노, 배렴, 장우성, 김기창, 3세대는 박 세원, 박노수, 조평휘, 이열모, 이인실, 김동수, 이영찬, 송영방, 정탁영, 임송희, 이종상 이다. 3세대는 해방 후 세워진 한국의 미술대학에서 배출된 작가 군이므로 특히 주목 할 필요가 있다. 이들의 화풍이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의 변천 과정을 그대로 보여주 기 때문이다.
조각가의 드로잉은 올림픽공원 내 조각 작품과 연계하여 조각가의 창조적 아이디어 를 엿볼 수 있는 드로잉을 전시함으로써 조각 작품의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조각 과 드로잉으로 수렴하는 소마미술관의 정체성을 환기하고자 기획되었다. 조각공원에 세워져 있는 기념비적인 조각 작품들에서 ‘중력’과 ‘덩어리’를 중시하는 전통적 조각의 개념을 살펴볼 수 있다면, 미술관 전시실에서는 현대로 오면서 점차 확장된 조각의 양 상을 볼 수 있는데, 이때 전통적 조각 개념의 해체 과정은 ‘드로잉’의 개념 확장과 밀접 한 관계가 있다. 이러한 조각과 드로잉의 연관성에 주목하면서, 전시는 조각적 구현을 위한 드로잉, 독립된 장르로서의 드로잉, 조각적인 것의 개념 확장을 위한 드로잉의 역 할 등 세 부분 으로 나누어진다.
20세기 한국수묵산수화는 문인 산수의 등장과 더불어 이상경의 관념산수에서 사실 경의 진경산수로의 변천 과정을 그치게 된다. 이것을 보여주는 45점의 작품은 전통화 법을 토대로 한국적 실경을 구현한 ‘관념적 사경산수’, 이 사경산수에 현대적 감각이 가 미된 ‘수묵풍경화’, 작가가 임의로 특정장소를 재해석한 독특한 경관의 ‘현대적 진경산 수’, 산수의 구체적 묘사를 생략하고 내재한 이념을 형상화한 ‘신문인산수’의 네 부류 로 나눠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는 강은엽, 강태성, 김영원, 김청정, 박불똥, 박상숙, 박석원, 엄태정, 윤석 남, 이승택, 이우환, 이종각, 이종빈, 이형구, 전준, 조성묵, 최만린, 최인수, 홍성도 등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하였다. SOMA concentrates on sculpture and drawing, presenting Stillness and Movement in 2004 as its inaugural exhibition, and then establishing a drawing center in 2006.
Woljeon Museum of Art Icheon will shed light on the modern and contemporary Korean paintings by genre. The first is the exhibition Korean Ink Landscape Paintings of the 20th Century.
Sculptors' Drawing is designed to reilluminate the value and meaning of sculpture, and recall the museum's identity as an art space concentrating on sculpture and drawing, through a display of sculptors' drawings showing their creative ideas, relating to sculptures in Olympic Park. The concept of conventional sculpture underlining ‘gravity’ and ‘mass’ appears in monumental sculptures in the park, while expanded aspects of sculpture are exhibited in the museum. A deconstruction of conventional sculpture associates with an expansion of drawing. Correlating sculpture and drawing, the show is divided into three main sections, Drawing for embodying the sculptural ; Drawing as an independent genre ; The role of drawing in a conceptual expansion of the sculptural.
Twenty-one participating artists can be divided into three groups: first generation including Huh Baikryun, Kim Eunho, Park Seungmu, Yi Sangbom, Byeon Gwansik, and No Soohyun, second generation including Lee Ungno, Bae Ryum, Chang Woosoung, and Kim Kichang, and third generation including Park Sewon, Pak Nosoo, Cho Phyunghwi, Lee Yulmo, Lee Insil, And so on. The third group, graduates from the Fine Arts Colleges of Korea established after the liberation, is especially worthy of notice because their painting styles show the change of Korean ink landscape painting of the 20th century. With the appearance of new literati landscapes, Korean ink landscape painting of the 20th century changed from idealized landscapes to true-view landscapes. Fortyfive works showing the trend are displayed by classifying into four categories: ‘ideal actual landscape painting’ embodying Korean universal, real-view landscape, ‘ink landscape painting’ with a contemporary sense, ‘true-view landscape painting’ interpreting a specific place arbitrarily, and ‘new literati landscape painting’ expressing the inner idea in a simple, plain manner.
In this exhibition, 19 artists participated ; Euny-up Kang, Tae-sung Kang, Young-won Kim, Chung-jung Kim, Bul-ddong Park, Sang-sook Park, Suk-won Park, Tai-jung Um, Suk-nam Yun, Seung-taek Lee, U-fan Lee, Jong-kak Lee, Jongbin Lee, Hyung-koo Lee, Joon Chon, Sung-mook Cho, Man-lin Choi, In-su Choi and Sung-do Hong. 145
화제의 전시 / The Museums and Galleries in Korea
협회뉴스
이 협회뉴스는 각 협회에서 제공한 뉴스를 전제합니다.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 1-97 스타리움빌딩 5층 T. 02)744-8053 F. 02)741-6240 www.kfaa.or.kr
서울시 종로구 명륜2가 93 두리빌딩 3층 T. 02)723-2340 http://blog.naver.com/kamca
・ 2011 제30회 대한민국미술대전 구상부문, 현대공예부문, 전통공예부문, 디자인부문 공모요강이 공고되었다. ■ 구상부문(한국화, 양화, 판화, 수채화) 접수기간은 11월 23일 (수)부터 24일까지 서초동 오픈옥션갤러리(지하철 2호선 강남 역 4번 출구 도보 5분)에서 방문접수하며 조각의 경우 1차는 11월 17일 사진접 수로 미술협회 5층에서 우편・방문접수 받는다. ■ 현대공예 및 전통공예부문 접수기간은 11월 21일로 대학로 흥사단 3층(지 하철 4호선 혜화역 1,2번 출구 사이 위치)에서 방문접수 진행되며 동시에 마 감일인 21일까지 우편으로도 접수가능하다.(미술협회 5층) ■ 디자인부문 접수기간은 11월 30일까지로 오픈옥션갤러리에서 진행된다.
✽ 각 부문의 요강 및 원서는 한국미술협회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다.
・ 본 협회는 9월 3일 예술가의집 세미나실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경과보고, 회계보고, 정관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한 후, 윤 범모 경원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윤범모 회장은 호암갤러리와 예술의전당 등에서 큐레이터 및 디렉터로 일 했으며, 미술사와 미술언론 등 의 영역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윤 회장은 ‘큐레이터계의 원로와 중진 을 잇는 가교역할을 할 것이며, 신입회원 영입으로 제2의 도약을 추진하겠 다’고 밝혔다. 이어서 박래경 전임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위촉장과 감사패를 증 정했다. 지난 4년간 협회를 이끌어온 박 명예회장은 수락연설에서 회원들과 의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축사에서 김종규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은 박물관이라는 큰 틀에서 큐레이터의 정체성을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준비과정을 거쳐 올가을 새로운 임원진 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51-17 성산빌딩 205호 T. 02)324-4529 F. 02)332-1493 www.craftkorea.org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757 T. 031)783-8141 F. 031)783-8140
✽ 구상, 현대・전통공예, 디자인부문 전시는 12월 16일부터 21일 SETEC 제3전시실(강 남구 대치동 514)에서 일괄 진행된다.
・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의 특별초대전으로 ‘쓰임의 변용’이란 주제로 제38회 한국공예가협회전이 9월 21 일부터 10월 30일까지 40일간 청주첨단문화산업단 지 1층 컨벤션홀 상상마루 및 로비에서 열린다. 이외 에도 같은 기간내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행사장 2층 (옛 연초제조창)에서는 공예디자인페어와 한글기획전 이 열린다. ・ 또한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2시 청주첨단문화산업 단지 1층 컨벤션홀 영상관 및 로비에서 공예살롱(토론 의 장, 체험, 전시)이 개최된다. 세부내용은 박원숙 공 학박사의 ‘공예교육과 오늘’이란 주제로 토론, 금속분과 김대건 회원의 풍경만들 기 체험, 도자분과 정지현 회원의 ‘해외아트페어견문기’란 주제로 토론, 이혜진, 심계은 섬유분과 회원이 참여하는 전시인 패브릭 아트쇼, 목칠분과 이상일 회원 의 나무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 본 협회에서는 1986년부터 계간으로 발 행해오고 있는 비평전문지 『미술평단』의 가 을호(102호)를 발간하였다. 이번 호에서는 故 손상기 화백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특집을 통 해 그의 작품세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 며 예술적 성취를 점검하였다. 더불어 논단 을 통해서는 한국형 공공미술 프로젝트인 마 을미술프로젝트와 한국의 추상미술에 관한 비평문들을 심도 있게 담아내었다. 그 밖에도 김성욱, 이불 등의 작가론을 비롯 하여 다양한 전시 비평과, 나아가 지면제약 상 일반 잡지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미술계 소식들을 여러 평론가들의 논의 를 통해 전달한다.
서울시 용산구 서빙고로 135 국립중앙박물관 내 T. 02)795-0937 F. 02)795-0939 www.museum.or.kr
서울시 종로구 안국동 159 T. 02)736-4032 F. 02)736-4034 www.artmuseums.or.kr
・ 본 협회는 ‘2011 박물관・미술관 전문 인력 및 관장 대상 교육아카데미’의 일 환으로 2011 전국 박물관・미술관 관장 컨퍼런스를 9월 2일부터 3일까지 실시 했다. 첫날은 ‘스마트 뮤지엄’, ‘창의적 리더십’ 강의와 함께 커뮤니케이션 파티 를 진행했고 다음날은 ‘방과 후 뮤지엄과 함께: 브레인 댄싱’ 교육 후 한향림 옹 기박물관과 타임앤블레이드박물관을 탐방하며 일정을 마무리지었다. ・ 본 협회는 지난 8월 29일 ‘2011 문화예술기관 문화학교 운영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 취지의 바른 이해와 창 의적 체험활동에 맞는 사업 신청에 도움 을 주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9월 4일까 지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엄중한 심사를 거쳐 28개관을 지원관으로 선정, 9월 8 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 본 협회는 10월 10일 충남 아산 당림미술관에서 ‘사립미술관 문화학교 운 영 발전방안 워크숍(가제)’을 개최한다. ‘2011 사립미술관 문화학교 운영사 업’에 참가하는 25개관을 포함한 협회 소속 사립미술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학교 교육과정에서 창의・인성교육을 강화하는 ‘ 창의적 체험활동’이 신설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사립미술관 교육프로그램 운영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마련하려는 취지로 개최된다. ・ 또한 ‘미술관 협력망 사업’의 일환으로서 협회 소속 미술관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하는 ‘미술관 큐레이터 워크숍(가제)’이 10월 24일 경기도 가평 가 일미술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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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식(33) 2011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소장품전
한국 근현대 미술교육자료展 전시기간: 2011.10.12 - 12.23 문헌자료나 간행물 등은 발간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에 우리 역사상 근현대시기의 사료로 일컬어질 만한 자료는 필연적으로 당대의 정치, 사회, 문화적 면모를 고스란히 담고 있다. 문호를 처음 개방한 개화기, 1910년의 국권피탈로 시작된 일 제강점기 그리고 국권을 회복하게 된 광복 이후라는 시대구분을 통 해 근현대 자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해석이 출발 가능하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은 오는 10월 12일부터 12월 23일까지 본 박
미술교재연구회,『초등미술 4』, 14.8×21cm, 문화교육출판사, 1952
물관의 소장자료 가운데 근현대시기의 미술교재를 모아 ‘한국 근현 대 미술교육자료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1926년(大正15년) 조선총독부에서 발행한 보통학교도화첩부터 일제강점시기 칼라로 인쇄한 교육용 괘도, 50년대에 문교부와 미술교재연구회에서 펴낸 초등미술 및 공작 교과서, 60년대의 표준미술 교재, 그리고 70년대 교육대학 미술교재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미술교육 이념을 엿볼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된다. 그리고 인쇄 직전 가제본 형식으로 편집한 중 학교 미술교과서 4권과 일본의 미술교과서 2권도 함께 소개한다.
『미술과 그림 5』, 15.2×20.7cm, 대한문교서적주식회사, 1954 (국제 연합 한국재건위원단에서 기증한 종이로 인쇄하였다는 설명이 있음)
김봉우 엮음, 『초등공작』, 15.2×20.7cm, 문화교육출판사, 1953 『보통학교도화첩 제4학년 아동용』, 15.2×22.2cm, 조선총독부 발행, 1926
『일본도화-고등여학교용 제3권』, 26×19cm, 대일본(大日本)도서주식회사, 1930, 박준헌기증
유경채, 중학교3학년 미술교과서 인쇄 가제본, 26.5×19.5cm, 서진수기증 148
변순철의 아티스트데자뷰(2) 글 / 최종태 사진 / 변순철 bsoon114@hanmail.net
최종태
천사, 27×18×73cm, 나무에 채색, 2009
예술의 길은 끝이 없고
었다. 위정자들은 선거 때마다 중농정책에 열을 올렸지만 우리집 농사로
나는 다행히 어릴 적부터 좋은 스승들을 만날 수 있었다. 고민할 것도
는 밥 먹기도 어려웠다. 땅값이 말이 아니니 팔아서 쓸 수도 없었다. 현실
없이 그분들이 시키는 대로 열심히 따라갔다. 믿음이 있었다. 지금 생각
의 문제, 삶의 문제를 형태로 표현하고 싶었다. 그리고 민족의 문제와 우
해 보면 스승의 품안에서 의심의 여지 없이 오직 스승을 흠모하는 생활이
리나라의 자연에 대해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런 속에서 나는 인체
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대학시절까지도 그랬던 것 같다. 대학을 졸업하면
를 고집했다.
서 나는 혼자가 되었다. 친구조차도 한 사람 없는 시골에 앉아서 나의 외 로운 살림이 시작되었다. 모든 문제를 혼자서 생각하고 혼자서 결단해야
1965년 무렵 나는 결단했다. 나는 한국 사람이다! 민족적 자존심을 가
했다. 무엇을 만들까. 어떻게 만들까. 산다는 것이 막막했지만 어쩐 일인
져야겠다! 그리고 비서구권의 예술에 대해서 탐색하기 시작했다. 서아시
지 겁나지는 않았다. 돌이켜 보면 끔찍한 세월이었지만 꿈이 있었기 때문
아로부터 극동지역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아프리카와 남미권에 대한 문
인지 좌절이란 것은 몰랐었다. 육이오 전쟁은 끝났지만 얼마나 어수선한
화를 찾기 시작했다. 세계 역사를 총체적으로 보고자 함이었다. 내 머리
시절이었는가.
속에서는 현대적인 것과 고대적인 것이 뒤섞이게 되었다. 갈등의 시작은 계속되었다. 예술이란 무엇인가. 무엇을 만들까. 어떻게 만들까. 이 물
문학 쪽으로 향하는 열정은 여전했다. 시와 소설을 읽고 문학 잡지는 있
음은 쉬는 날이 없었다. 삼십년
는 대로 사서 탐독했다. 미술 쪽에는 잡지도 없었고 평론이란 것은 더더구
이 지난 오늘까지도 계속되고 있
나 없는 시절이었다. 그림 친구가 없었던 반면에 문학 친구들은 많았다. 시
다. 한국 미술에 대한 애정은 해
인 한성기, 박용래 등 많은 문인들과 교유했다.
가 갈수록 더해 갔다. 내색은 안 했지만 지나치다 할 만큼 집착했
서구 미술이 물밀듯 흘러 들어왔다. 미국을 통해서였다. 온 세계는 깜깜
다...(중략)
하게 닫혀 있었지만, 미국으로는 조금 열려 있었다. 일제시대에 나온 책들
본문은 2007년도 최종태의 저서 『나의 미술, 아름다움을 향한 사색』에서 발췌 한 내용입니다.
만 보고 있다가 이차대전 이후 세계의 움직임과 접하게 된 것이었다. 젊은 이들은 열광했다. 여기에서부터 나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친구들은 모두가 추상 미술의 물결 속으로 용감하게 뛰어들었다. 나
『나의 미술, 아름다움을 향한 사색』 최종태 지음, 열화당, 312p, 2007
는 어찌할 것인가. 나의 존경하는 스승은 일찍부터 그 길의 선봉에 서 있
최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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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50)
한국미술평론가협회・손상기기념사업회
김달진 / 김달진미술연구소장
故 손상기 화백 학술세미나 손상기 23주기 유작전에 맞추어 손상기기념사업회와 한국미술평론
적했다. 손상기 그는 누구보다 자의식이 투철한 사람으로 그의 작품에
가협회가 주최하는 손상기화백 학술세미나가 9월2일 2시부터 여수 진
나타나는 소재, 표현기법 등을 통해 자기 반영의 흔적을 짚어나갔다. 그
남문예회관 공연장에서 있었다. 손상기(1949-1988)는 여수에서 태어
의 문학적 소양이 자기성찰에 국한되어 매몰되지 않고 사회와 세계를
나 원광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1981년 첫 개인전 이래 <문제작가작품전>,
성찰하는 과정으로 확장되었음을 작가노트를 비롯해 여러 이론가들의
<해방40년민족사전>, <정예작가초대전> 등에 출품했다. 초기에는 ‘자
담론을 인용해 가며 근거를 제시했다.
라지 않는 나무’‘시들지 않는 꽃’등 자연적 이미지를 통해 자전적 이야 기를 ‘공작도시’연작에서는 사회와 역사문제로 작품세계를 확산시켰다.
김진엽(성남문화재단 전시기획부 부장)은 ‘울음에서 외침으로’에서
그는 초등학교 때 다쳐 꼽추가 되었지만 신체적 한계를 넘어 화가로서
손상기 특유의 독특한 화풍이 확립된 후기시기를 집중 조명했다. 손상
열정적인 삶을 통해 가난과 병마를 극복하다 39세에 요절하였다. 사회
기의 후기 대표작을 통해 그의 작품의 바탕이 되는 문학적 사유와 사회
는 덕성여대 김현숙 연구교수(박사, 미술평론가)로 3명이 발제하였다.
에 대한 비판의식을 지적했다. 후기 작품들에 나타나는 그의 독특한 표 현방법은 시적인 구도라고 정의했다. 그의 작품에 드러나는 시선은 대
이석우(겸재정선기념관장)은 저서 <예술혼을 사르다 간 사람들,
상을 사유화해서 예술적으로 형상화하는 과정을 거쳤다고 말했다. 이
1989>에서 일찍부터 손상기를 주목해왔다. 발제문 ‘손상기 회화, 그 소
는 후기 대표작인 <공작도시>, <시들지 않은 꽃> 등을 통해서도 잘 나
통의 근거’에서 손상기 화백의 작품이 주는 감동의 원동력은 무엇인가
타나며 단순히 자기 자신으로의 몰입에서 벗어나 타인들, 억압적인 사
라는 의문에서 출발했다. 우선 이관장은 그의 예술세계를 서울 이전 시
회 구조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주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작품에
기와 서울 시기로 크게 구분지었다. 손화백의 당시 활동상을 짚어가며
담겨있는 울음은 나만의 슬픔이 아니라 집단의 통곡, 외침으로 뻗어나
이 시기 작품의 특징과 미의식의 변화를 고찰했다. 손상기 특유의 문
가려는 그의 새로운 열정은 꽃망울 터뜨리지 못하고 져버렸다며 아쉬
학성, 시감이 그의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원동력으로 꼽았
움으로 마무리했다.
다. 손화백이 생전에 남긴 일기 형식의 글, 작가노트, 그림론, 시작(詩 作) 등은 그의 제작태도, 변화하는 미의식을 짐작해 볼 수 있는 근거라
지정질의자로 변종필(경희대 평생교육원교수), 김병수(미술평론가),
고 제시했다.
송만수(동서대교수)가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손상기 기념사 업회(www.sonsangki.com)는 여수출신 화가 손상기의 업적을 기리
이를 통해 손화백은 당시 시대적 상황, 문화, 체제의 모순 등을 외면
고, 그의 예술세계와 삶을 널리 알림으로 지역문화예술의 위상을 정
하지 않았고 예술의 사회참여와 소통의 문제에 대해서도 간과하지 않았
립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손상기는 떠났지만 사후에도 2001, 2004
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실비판적인 시각을 서정성과 표현성을 도입해
전작도록 발간회고전, 2007, 2008
자신만의 언어로 인간 본래의 그리움과 서정성, 이상향의 복귀 등으로
20주기회고전(국립현대미술관) 등
표현했다고 말했다. 이것이야 말로 손화백 작품이 시대를 넘어 공감대
과 각종 도서에서 그는 평가되고 있
를 이끌어내고 오늘날까지 살아남는 이유라고 이관장은 요약했다.
다. 개막식에는 주승용 국회의원, 김충석 여수시장, 시의원, 많은 문
서영희(홍익대 교수)는 특별한 일생에 대한 감동보다는 결과적으로
화예술인 들이 참석했다. 내가 오
건조한 글이 나왔다며 발제를 시작했다.‘손상기 회화 자기 반영의 리얼
랫동안 손상기와 함께해오고 있는
리즘’에서 손상기 회화의 표현양식을 자기 반영의 리얼리즘으로 압축했
샘터화랑 엄중구대표에게 첫인연
다. 그의 거칠고 서투른 커리처커식 회화를 ‘마스크라드’라는 단어를 통
을 물었더니 “고 전혁림화백의 추천
해 설명하면서 있는 그대로의 재현이 아니라 임의적으로 왜곡 변형하면
으로 1981년 첫 개인전에서 만났다”
서 자아의 흔적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넓
고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손상기
은 대상으로 하여금 공감대를 형성하는데는 그의 진솔한 문학적 감수성
가 더욱 깊이 이해하고 재조명되었
과 진심이 묻어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으며 미술관이나 기념관이 건립되 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또한 자기반영 리얼리즘은 근본적으로 예술적 자의식의 발로라고 지
故 손상기 화백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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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뜻(31)
김홍도-<규장각(奎章閣)>
최열 /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회장
규장각, 문예성세의 산실 강물은 바람 없이 거울처럼 맑은데
江水無風鏡面淸
그 누가 뱃노래 소리를 알아들을까
誰人解聽棹歌聲
갈대꽃 작은 언덕에 가을 경치 옅은데
蘆花小岸秋光淺
한 빛깔 먼 하늘에 저녁놀이 나오는구나
一色遙天晩靄
生 -정조, <제화선(題畵扇)>, «춘저록(春邸錄)»1권
김홍도가 그린 <규장각(奎章閣)> 그림 복판 2층 건물은 주합루(宙合 樓)다. 세분하면 아래층은 내각(內閣)이라고 부른 관청 규장각이고 윗 층 이 주합루다. 곁에 바짝 붙어 옆으로 길게 늘어선 건물은 서향각(書香閣), 앞으로 내려와 춘당지(春塘池)가 있고 연못 가운데 부용정(芙蓉亭)이, 그 옆 모서리에 선 건물이 영화당(暎花堂)이다. 주합루 뒷 담벼락 넘어 소나무 숲이 에워싸고 그 너머 안개 낀 숲을 건 너면 삼각으로 응봉(鷹峰)이 우뚝 솟아있다. 응봉 곁에 뽀쪽한 삼각산 봉 우리가 살짝 보이는데 그 줄기가 남으로 내려와 서쪽으로 뻗어 백악산을 이루고 동으로 흘러 응봉이 되었으며 다시 천도를 강행한 태종(太宗)은 이 곳 응봉 아래 터를 잡고 또 하나의 궁궐 창덕궁을 세웠다. 나라를 세운 아버지 태조(太祖)가 저 백악산 아래 경복궁인 서궐(西闕)을 지었으니 그 에 대응해 자신은 이 응봉 아래 창덕궁인 동궐(東闕)을 지었던 것일 게다. 감히 아버지에 맞서는 교만함이 그와 같았으나 이로써 천년왕조를 이끌 심장부가 동서 양쪽 날개로 규모를 갖추었음이다.
창덕궁 규장각 / 김홍도, 규장각(奎章閣), 1776무렵, 비단, 144.4×115.6cm, 국립중앙박물관
서얼(庶孼)까지 포괄하여 친위세력을 폭넓게 확장해 나갔고 실로 '명 예로운 준사들이 등용의 반열에 늘어 서있게 해야 할 것'이란 뜻 그대로 영민하고 유능한 인재를 끝없이 배출하였다. 정조 재위 마지막 해이자 규 장각 창립 24주년인 1800년 4월 11일에 선발한 21명의 초계문신 가운데 19세기 전반기 사단종장(詞壇宗匠)이자 사단맹주 신위(申緯 1769-1847) 와 학술의 양대 산맥을 이룬 대학자 홍석주(洪奭周 1774-1842), 김매순 (金邁淳 1776-1840)이 포함된 데서 보듯 규장각은 세월이 흐를 수록 눈 부신 학술기관으로 군림하고 있었다.
단종(端宗)을 내쫓고 스스로 왕이 된 수양대군(首陽大君) 세조(世祖) 는 집현전(集賢殿)의 빼어난 학자 양성지(梁誠之 1415-1482)로부터 1463 년 5월 30일 다음과 같은 말을 듣는다. “동쪽에 별실을 지어 어제시문(御 製詩文)을 봉안할 규장각을 두소서” 그렇게 세월이 흘러 숙종(肅宗)이 그 뜻을 실현했다. 하지만 그 때도 여전히 어제박물관이었을 뿐이다. 정조(正祖)는 즉위한 1776년 3월 춘당대(春塘臺)에 건물을 짓게 하고 9월 25일 준공하여 그 건물에 규장각을 설치하였다. 다음 해인 1777년 정 조는 <규장각>이란 글에서 자신은 왕이 됨에 “문치와 교화를 진흥하는 것 을 우선의 책무로 삼아 궁중에 규장각을 설치하였으니 우리 동방 예악의 근본이 여기 있지 않겠느냐”고 말하였다. 그리하여 정조는 규장각을 어제 시문 보관만이 아니라 인재를 관원으로 임명하고 교육시키며 학문과 정 책을 토론하고 서적을 편찬하는 학문의 전당으로 육성해 나갔다. 무엇보 다 정조는 규장각 학사(學士)를 우대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측근세력으로 성장시켜 나갔던 것인데 1781년 2월에는 초계문신(抄啓文臣) 제도를 만 들어 16명을 선발하였으므로 1782년 한 신하가 ‛규장각은 정조의 사각(私 閣)이요, 그 학사는 정조의 사신(私臣)ʼ이라고 비판하고 나섰을 만큼 규장 각은 말 그대로 정조친위세력의 본거지였던 것이다.
규장각은 정조 시대 지식인의 요람이었다. 서얼 출신 이덕무가 잡직 (雜職)인 검서관(檢書官)으로 발탁되자 감격하여 ‘아득한 푸른 하늘 모두 가 학을 타고 자주빛 기운 분분한데 다들 소를 타고 영주산(瀛洲山) 신선 되어 옥안(玉案)에 조회(朝會)하였다’고 노래하였고 또한 중인 신분인 박 윤묵(朴允默 1771-1851)은 «존재집(存齋集)» <우로첩서(雨露帖序)>에 규장각에서 정조와의 인연에 못내 감격해 하였다. 그 사연은 이러하다. 1792년 정조가 각신(閣臣)은 물론 각리(閣吏)들에게 하사품을 내렸다. 검 서관 보다 아래 신분으로 최하층 관리인 70여명의 이속(吏屬)에게 물품 을 하사한데 그치지 않고 정조는 이들에게 사호(司戶)라는 칭호를 특별히 지어 주었다. 놀라운 충격에 이들은 서영보(徐榮輔 1759-1816)에게 부탁 해 ‛내각사호(內閣司戶)’란 현판 글씨를 얻어 근무처에 걸어두었던 것이 다. 이 때 박윤묵과 함께 사호 칭호를 받은 이속으로 화가 임득명(林得明 1767-1822), 시인 김낙서(金洛瑞 1757-1819무렵)가 있었는데 이들은 모 두 <규장각도>를 그린 김홍도와 더불어 옥계시사 맹원들이기도 했다. 박 윤묵은 그 감동의 물결을 “사호(司戶)란 이름을 내리시며 아패(牙牌)를 받 들도록 허락하셨으므로 궁궐에서 분주히 다니며 금원(禁苑)에 출입했던 것이니 분수를 넘은 영광이 너무도 컸다.”고 기록해 두었다.
실제로 규장각의 규(奎)는 문운(文運)을 관장하는 별 규정(奎星)이며 여기에 문장을 뜻하는 장(章)을 합쳤으니 규장이란 왕의 문장이란 뜻이 다. 저 세종의 왕립 한림원(翰林院 royal academy)을 집현전이라 한다 면 정조의 왕립 한림원은 규장각이었던 것이다. 정조는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유득공(柳得恭 1749-1807), 박제가(朴齊家 1750-1805), 서 이수(徐理修 18세기)와 같은 규장각 사검서(四檢書)를 배출한데서 보듯 규장각, 문예성세의 산실
정조는 그렇게 베풀던 인간이었다. 어쩌면 규장각 관원 모두에게 나 눠준 하사품인지도 모를 선면화(扇面畵)에 세손(世孫) 시절 읊조렸던 제 화시(題畵詩)를 되풀이 썼을까. 그 노래 귓가에 들려온다 186
미술작품 1,396점 기증한 기산 정명희 선생
내가 만난 미술인(54) 김달진 / 김달진미술연구소장
충남 홍성에서 출생하고 대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금강 그림으로
관과 단체에서의 미술관 건립에
유명한 기산 정명희 선생이 화가로서 40년 동안 일궈온 화업의 결과라
모델이 될 것이다. 개인이 운영
할 수 있는 작품 전체 (평면, 입체 및 도자기, 스케치 등 총 1,396점)을
하는 전시공간이 아닌 공공기관
대전광역시교육청에 기증하였다. 이번에 작품기증의 계기는 김신호 대
에서 운영하는 지역의 공적 전시
전시교육감이 펼치고 있는 ‘Happy 스쿨 대전교육사랑운동’으로 학교에
공간인 만큼 정명희미술관은 그
기부하고자 하는 독지가나 기업가를 찾아내 연결하는 교육재정 유치사업
역할과 위상에 있어서도 큰 기대
의 일환이다. 기산은 작년 12월 자신의 작품이 미술교육의 생생한 자료로
를 모으고 있다. 이제 대전시립
활용될 수 있다면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절차를 거쳐 결실을 맺은 것
미술관과 이응노미술관에서 정명
이다. 이것은 자신이 10여 년간 중등교원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교육계와
희미술관으로 이어지는 공공미술
의 남다른 인연도 결심에 한 몫 한 것이다.
관의 계보와 발전사는 지역의 미
정명희(箕山 鄭蓂熙 1945 - )는 홍익대에서 수 학했으며 개인전 60여회, 현대미술초대전(국립 현대미술관) 등 미술관 기획전 등에 다수 초대 되었다. 예총 대전지회장을 지냈고 선화기독교 미술관 관장이다.
술사에 한 획을 그을 것이다. 1천여 점이 넘는 작품가격은 대전시교육청이 미술협회 대전시지부를 통해 기부작품의 가치를 물은 결과 기산의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대전
기산은 40년이라는 장구한 화력의 결산을 모두 교육청에 기증하고,
시립미술관 등에 구입된 작품가격 등을 참고로 하여 177억6천9백4십만
이번 기증을 계기로 모든 것을 툭툭 털고 더욱 더 활기차진 필력을 앞세
원이 계상되어 법원에 공증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교육청은
워 몇 년 후에 고희전과 화집 발간, e-book을 준비하며 남은 생애를 계획
정명희미술관 개관기념전(8.26-9.15 대전갤러리)을 가졌는데 내년 초에
하고 있다. 기산은 정명희미술관에 일정한 날은 전시장에 나가 “예술도
평생학습관내에 50평 정도의 방을 만들어 3년 정도 상설전시장을 운영
자연과 환경과의 조화속에 이루어진다. 왜 환경이 중요한가를 금강 그림
할 예정이다. 이곳은 문화재자료 제46호인데 그 이후 옛 유성중학교나
을 통해 설명해주는 일”도 병행하고 싶다고 했다. 앞으로 교육이 점점 디
유성농고에 교육복합공간인 에듀아트센터(가칭)가 설립되면 충남대에
지털수업으로 대치되어 가고 있는데 학생들이 온실과 전자파속에서 무엇
정심화홀이 개관된 예처럼 그 속에 정명희미술관이 들어서게 된다.
을 배울 것인가를 걱정하고 있었다. 이제 작품이 단순한 관람의 대상 이
많은 작가들이 개인미술관을 꿈꾸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실현되기에는
상인 교육적인 교재로도 활용될 것이다
어려움이 많이 따르는데 이번 사례는 보다 다양한 공공미술관의 설립 가 능성을 정명희미술관을 통해 확인시켜 준 것이다. 타지역의 다른 공적 기
인터뷰 전문은 달진닷컴 > 컬쳐클럽 > 탐방에서 볼 수 있습니다.
Choi Byung-Ki (1950-1994)
The Riddle of Phenomena, Mixed Media, 170×110cm,1990
서울대 미대 동 대학원 졸업 개인전 3회 유작전 2회 창작미술공모전 대상 1985 청년작가전(국립현대미술관) 1987 현대미술초대전(국립현대미술관)
010-5210-0815
매끈하게, 반듯하게, 섬세하게
글이 있는 그림(105) 김상구 / 판화가
판화를 오래 하다 보니 그리는 일
주변에 목판화를 하고자 하는 분에
보다, 파는 일이 더 쉽다. 아무리 복
게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닳고 닳은
잡하고 어려운 모양도, 마음가짐부터
판각 솜씨보다, 초보자의 서투른 판각
일의 순서를 지켜 나가면 어느새 즐거
미가 아름답다고 느낄 때가 먼 훗날
운 마음으로 판이 완성되고, 찍을 준
올 것이다- 하는 이야기다.
비에 들뜨게 마련이다. 여러 개의 판 으로 된 다색 판화면 더욱이 완성작
작업한 판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찍
품이 궁금해지며 정신없이 작업에 몰
혀 나온 작품이 신통치 않으면 실패
두하게 된다. 수많은 기법 중에 목판
다. 판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 그리려
화의 판각 기술이야 말로 내 경험으
고 한 소재가 신통지 않거나, 판각에
로 보면, 하면 할수록 잘 파는 일은 뻔
문제가 있는게 아닐까? 제작 과정 속 에 판과 찍는 기술, 재료의 선택 모두
하다. 조각도도 길이 들어 쓱쓱 가볍 게 밀어 대면, 원하는 모양으로 파지
가 좋은 작품을 만드는 요소임에, 폭
작품 No.617, 1996, 목판화, 76x56cm
는 일은 당연하다. 그러나 이 기술과 틀에 박힌 방법이 좋은 작품을 만드
넓은 작업이 판화는 필수로 느껴진다. 틀에 박힌 기계와 같은 생활이 더
는 일에 얼마만큼 도움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굳어지기 전에 당장 저 멀리 어디론가 여행하는 준비를 꿈꾸어 본다는 것이, 지금 나의 심정이다
매끈하게, 반듯하게, 섬세하게 말로 표현이 다 안되겠지만, 판에 그 려놓은 모든 것을 똑같이 팔 수 있는 기술이 작품으로서의 완성도와 꼭 비례하지 않는 것이 내 경험이다.
- 김상구(1945- ) 홍익대 미대 졸업. 목판화 작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김내현화랑 에서 운영하는 판화사랑방과 한국현대목판화협회 고문으로 판화 저변 확대에 관심 을 갖고 있다.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이분법, 시대의 난센스
얼굴 있는 풍경(91)
원동화
강철 / 시각이미지전달자
cogito153@naver.com
“러시아 출신 비탈리 카네프스키 감독의 영화 <얼지 마, 죽지마, 부활할거야>는 제목이 원제와 달리 오역되 었다고 하지만 오히려 맘에 든다. 그 이유는 죽어가고 있는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의 예술을 향해 외칠 수 있 는 희망의 메시지와 같아서다. 사람들은 누구나 자기마 음에 와 닿는 글을 보면 기쁘고,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 면 감동한다. 좋은 그림을 만나면 오랜 시간 동안 마음 속 즐거움으로 남는다. 그건 곧 누구나 예술을 할 수 있 다는 의미일 것이다. 나는 나의 예술을 하고, 다른 이 는 그저 나와 다른 예술을 하는 것이다. 거기엔 많은 사 람의 호감이나 누구든 따라야하는 질서와 도덕성도 필 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그냥 다른 무엇으로 남으면 그뿐이다. 그래서 각자의 다양한 삶은 곧 다양한 예술 이 되고 역사가 된다. 무엇이 기록 되어질만한 역사이 고 아닌가? 하는 의문이 남는다. 삶을 열심히 살고 있 는 나의 인생 세레머니로 그간 나의 머리스타일의 역사 를 모아보았다. 이것은 여러 평범해 보이는 모든 시시 한 역사(이야기)의 첫 세레머니가 될 것이다.”
배타적 계급의식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인간의 영혼을 제대로 이해하는 이라면, 누구든 지 화가는 물론, 소설가, 영화감독 등이 될 수 있 다. 놀랄 일도 아닌 것이 성공한 예술가들을 유 심히 살펴보면 다양한 학력과 경력을 거쳐 정점 에 이른 이가 의외로 많다. 다만 보통 사람이 예 술을 업으로 삼는 이들과 경쟁하여 일류가 되기 란 쉽지 않은 일이다. 지난 20세기는 전문지식 인이 종합지식인보다 우대받았던 특별한 시기 라고 한다. 즉 전공자를 지나치게 우대하는 특별 한 분위기 속에 살았기에, 창작력이 뛰어난 대다 수는 ‘감히’ 끼 한번 부리지 못하고 미술에 대해 무관심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편견을 깨는 것
- 작가의 생각
이 예술인데, 전공자가 오히려 그 속에 계속 갇 혀있다면, 관중 없는 게임을 하는 선수와 선수를
미술을 전공한 이들이 필요 이상으로 겪는 강박 관념은 ‘작가가 되어야 한다’는 사명이다. 대학에서
전혀 모르는 관중이 반복되는 비극이 계속될 수 나의-헤어스타일중, 2007 , 목판위 수성판화, 20×30cm
밖에 없다
미술 과목을 이수했다는 이유만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를 나누는 이분 법적 풍조는 작가군에 속하는 이에게는 영역을 지키고 특권을 누리려는
- 원동화 작가는 2006년 브레인 팩토리에서 첫 번째 개인전을 열었다.
미술품양도소득세
아트이슈록(2) 편집부
검색키워드 : 양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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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7 한국경제 [천자칼럼] 미술품 양도세
2008.10.01 매일경제 주식에는 세금 안매기면서 왜 미술에는…
기업이 미술품을 구입하면 손비 인정을 해주는 선진국(프랑스 영국)과
“주식은 자본시장 육성책 일환으로 차익에 대해 과세를 하지 않고 대신
달리 우리의 경우 비업무용으로 분류하는 탓에 사실상 업무용(인테리
매도시 거래세 0.3%만 징수하고 있다”며 “주식시장은 차익에 대해 과세
어용)으로 사용하는 호텔에서조차 80%이상을 회사가 아닌 개인 명의로
를 하지 않으면서 문화를 육성하겠다는 정부가 왜 미술품에 대해 과세
구입하는 형편이다.
를 하려는지 모르겠다”고 꼬집었다.
2003.12.22 한겨레신문 미술품 양도세안 국회의원 일대일설득 폐기
2010.08.16 조선일보 ‘양도세 28억원 걷겠다고 국내 미술시장 죽여서야’
불황으로 과세여건이 미흡하다며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이 낸 법안 폐
“고가 미술시장이 위축되면 중저가 미술시장에까지 영향을 미쳐 국내
기안이 표결에서 찬성 143, 반대 29표, 기권 8표로 통과된 것이다. 이로
미술시장 전체가 붕괴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작년 국내 경매에서 거
써 90년 첫 법제화방침이 나온 뒤 5차례나 유보된 양도세 시행논란은
래된 미술품의 총거래액이 701억원에 불과했는데, 이는 올해 중국 폴리
화랑쪽 승리로 끝났다.
옥션에서 거래된 중국 작품 한 점 가격이었다”
2008.09.02 매일경제 [MB정부 감세방안] 개인 고가미술품에도 양도세
2010.12.01 서울경제 세금 없는 홍콩, 亞 미술시장 허브로
2010년부터 개인이 서화・골동품 등 미술품(양도가액 4000만원 이상)
홍콩은 유명 작가 하나 없이도 가장 활발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거래
을 거래했을 때 양도차익에 대한 세금이 징수된다. 현재 미술품 작가가
세, 양도세 등 세금 걱정이 없고 국제거래가 자유롭기 때문이다. 대만 최
본인의 작품을 판매할 때는 사업 소득으로 과세되고 법인에서 미술품을
대의 경매회사인 라베넬(Ravenel)이나 일본의 에스트웨스트(Est-Ouest)
양도할 때도 법인세로 과세되고 있다.
등은 홍콩에서 주요 경매를 열고 개인 거래도 홍콩에서 이뤄진다. 2008년 처음 시작된 홍콩아트페어(Art HK)는 매년 2배씩 규모가 커진다
독자투고(46)
인턴십 프로그램을 마치며
서영혜 / 덕성여대 4학년
비가 유난히도 많이 왔던 이번 여름, 한 달이라는 짧지만 깊었던 시 간을 한국미술정보센터에서 보내게 되었다. 미술정보센터는 말 그대 로 전시도록, 관련 서적, 미술, 서예, 건축 등에 대한 다양한 자료들이 보관되어 있었으며, 개인 또는 기관의 기증으로 인해 계속해서 새로운 자료들로 채워지고 있다. 나는 직장체험자격으로 소장된 자료 중에서 한국 근현대 작가들의 이미지를 검색하는 일, 전시보도자료, 작가이미지 등이 수록된 CD파 일들을 정리하여,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일 등을 도왔다. 현재 미술정 보센터에서는 한국 작가 특히 근현대 시기 작가들에 대한 미술자료 와 이미지를 모아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중이다. 자료들 을 찾고 정리하면서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책임감을 느꼈고, 개인적으 로 소홀했던 국내 근대기의 작가들에 대해 많이 접하게 되는 좋은 기 회가 되었다. 자료에 대한 소장님과 직원들의 애정을 통해 자료 역시 귀중한 유물 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지금의 논문이나 심지어는 짧은 글 하나하나가 미래에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기 때문에 그 내용에 대해 오타 또는
아낼 수는 없어 안타깝지만, 앞으로 더 많은 열람자, 기증자들이 이 곳
검증되지 않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무책임한 자료를 만들어내서는
을 찾아주길 바라며, 한국미술정보센터의 발전을 기대한다.
안 되는 것이다. 이 곳에서 느끼고 배웠던 것들을 짧은 글 속에 모두 담
유난히 알찼던 마지막 방학을 마무리하며
Exhibitions Review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9월의 전시
박이소
한韓류流 : 사진작가 6인과 한국을 만나다.
8.20 - 10.23 아트선재센터
7.14 - 10.16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박이소-개념의 여정ʼ은 개 념미술과 설치작가로 널리 알려진 고(故) 박이소 작가의 드로잉과 드로잉 같은 초기 회화 2백 30여 점을 통해, 그 의 가장 원초적 예술관을 조 Three Star Show, 1994 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다. 십여 년의 뉴욕 생활과 다시 한국으로 귀국하며 느껴지는 불편한 세계의 진실들 을 박이소는 정체성과 자아, 다문화주의와 같은 키워드로 사회정치적 이슈들을 드러 낸다. 그 반짝이는 사유의 가장 투박하고 거친 단서들이 여과 없이 드러나는 드로잉 은 날것으로 살아있는 느낌을 준다.
‘한국의 대중문화가 외국에서 대중적 인기를 얻 는 현상’을 말하는 ‘韓流’라는 단어가 제목으로 붙어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6인’의 작품이 드디어 TV 드라마와 K-POP과 김치와 빙과류와 동일한 반열에 놓이게 된 것이다. ‘대 중적 인기’는 알겠지만, ‘한국 전체를 대표하는 자격이나 성질’은 누가 어떻게 부여했는지 궁 금하다. 구본창, Vassel, 2005
채성필
3 Photographic Acts
9.16 - 10.2 영은미술관
8.27 - 9.27 한미사진미술관
흙을 통해 대지의 리듬을 화 폭에 담아내는 채성필의 회 화는 흙을 통해 인간의 삶에 대한 의미를 반문한다. 인간 의 인위적 문명에 때 묻지 않 는 태초의 자연을 상상하고, 바람의 땅(110811), 2011 풍화와 퇴적작용이 되풀이 되면서 만들어진 상상의 대 지 위에 펼쳐진 산과 계곡, 그 무한의 시간에 대한 성찰을 통해 짧은 인생의 의미를 묻는 그의 회화는 인생의 덧없음과 함께 작은 다툼의 역사로 점철된 인간의 삶에 대 한 본질을 반성하게 한다.
주로 사진의 기록성에 바탕 을 둔 전통적인 사진에 공을 들여온 이 미술관이 이번 전 시를 계기로 문을 조금 더 넓 히겠다고 한다. 하지만 지금 까지도 율스맨 부부, 고명근, 원성원, 일곱살-엄마의 고향바다, 2010 노방브르, 그밖에 프린팅 미 디어 같은 다양한 작업들을 다뤄왔으니까 특별히 새로운 것은 아니다. 세 작가 중에 서도 원성원의 상상력과 손 솜씨와 끈기가 놀랍다.
김백균│미술평론가 baikgyun@naver.com
김승곤│순천대 교수 kim@iphos.co.kr
이진석
웃대 중인전
9.14 - 9.20 갤러리이즈
7.26 - 9.18 서울역사박물관 경복궁 서쪽에서 인왕산 기슭에 이르는 웃대 지역 중서인들의 위 항문화와 그들의 자의식을 살필 수 있는 전시였다. 과거 웃대의 풍광을 오늘의 지형과 겹쳐 살핌 으로써 과거와 현재의 시간적 거 리를 넘나드는 경험은 매우 흥미 옥계십이승첩(玉溪十二勝帖), 1786, 삼성출판박물관 로웠다. 옥류동에서 청풍계로 넘 어가는 언덕길을 선비들이 줄을 지어 가는 정선의 그림 <옥동척강>(1739)을 보매 나 또한 그 길을 밟고 싶어졌다.
역설적인 얘기지만, 당대 화가들의 그림에서 먼로가 아닌 강호동을 볼 수도 있 다. 평양으로의 1박 2일을 그린 이진석의 그림에서, 그는 100분 토론이나 미수 출근길, 2011 다 같은 티비 프로그램들을 패러디한 연작들에서 초현 실 또는 미래현실을 보여준다. 광화문 이순신동상 앞에 자리한 촛불기념동상 앞 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북조선 관광객도 있다. 현실의 당위를 계몽하기보다 미래 의 꿈을 낙관하는 예지가 돋보인다.
안현숙
화가가 애호하는 조선시대 목가구
9.17 - 9.23 한전아트센터갤러리
8.26 - 9.25 갤러리현대, 두가헌갤러리 김환기가 애호했던 놀랄만큼 단순하면서 도 세련된 이층사방탁자, 나무결이 고담 하게 드러난 격조 있는 이우환의 이층 책 장, 둥글고 커서 소담하면서도 유머러스 한 장욱진의 느티나무 재털이 등 화가의 손길에 길이든 목가구는 작가를 연상시 킨다. 작가의 그림을 닮았다는 생각이 들 기도 한다. 화가의 손길이 느껴지니 더욱 정답다.
과거를 지워버리고 새로운 개발을 향해 질주하는 현대 도시의 구조 문제를 다뤄온 안현숙이 그 구조 속 개인의 존재를 들춰내는 소셜 퍼포 invisible, 2011 먼스 작업을 했다. 도시공간 속의 행위자 개인, 그 가운 데서도 최전선의 마이너리티, 노숙자를 다룬 것. 작가 스스로 노숙자로 변신해서 직접 체험한 다큐멘터리 작업을 했다. 노숙자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자화상이라는 점을 다시 생각하게 해준다.
김환기가 소장했던 이층사방탁자(二層四方卓子), 19세기
김준기│미술평론가 gimjungi.net
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미술평론가를통해 좋았던 전시를 다시 리뷰합니다.
김현숙│미술평론가 clink33@hanmail.net
200
Exhibitions Review 미술평론가가 평가한 9월의 전시
김선심
박승훈
8.31 - 9.5 인사아트센터
8.24 - 9.24 표갤러리 사우스
식물성에 깃든 타자성을 보여주는 한편 그 안 에서 자신의 초상과 인간 삶의 다양한 모습을 연상해내는 힘 있는 그림이다. 흔하고 미천한 식물이 실은 자신을 비춰주는 거울이미지였다. 익숙하고 일상적인 식물이 이토록 낯설고 기이 한 몸으로, 살로 다가온 적이 있었던가 싶다.
긴 16밀리 필름을 이용, 대상을 분할 촬영하고 이것들을 다시 직물을 짜듯 암실에서 가로 세 로로 엮어 하나의 커다란 필름을 완성, 이를 이 용하여 풍경을 찍는 박승훈의 사진 작업은 매 우 노동집약적인 노고의 산물이다. 그것은 사 진이란 매체에 대한 형식 실험처럼 보인다. 그 러면서도 완성도가 매우 높아 작품에 대한 호 기심을 유발한다. 피렌체 야경, 2011
어미새, 2011
2011서울조각회
프랑소아 피노 컬렉션
8.31 - 9.6 갤러리토포하우스
9.3-11.19 송은아트스페이스
서울대 조소과출신으로 이루어진 서울조각회 의 32회 전시와 함께 <빌라다르와 예술가들> 이란 책의 출판기념이 동시에 열렸다. 서울대 미대70년사와 한국현대조각의 역사가 생생히 숨 쉬는 그 책을 단숨에 읽었다. 작가들의 기 억과 육성으로 기록된 이 구술사는 기존 미술 사의 행간에서 배제되거나 잊혀진 것을 복원시 켜 내는 동시에 조각가들의 창작현실을 실감나 게 목도시킨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노 컬렉션 중 일부를 소개 하는 전시로 데미안 허스트, 제프 쿤스, 무라카 미 다카시, 신디 셔먼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특히 제프 쿤스의 소머리를 십자 가 모양의 포르말린 수조에 담은 작품은 이 전 시의 압권이다. 여러 사람으로 분장을 하고 사진 을 찍는 신디 셔먼의 작품은 최근 경향을 살펴 볼 수 있는 기회다.
강태성, 무제
제프 쿤스, Bourgeois Bust-Jeff and Ilona, 1991 ⓒJeff Koons, All rights reserved
박영택│미술평론가 wabhak@hanmail.net
윤진섭│미술평론가 yoonjs0537@hanmail.net
이영호
이상원
8.31 - 9.5 인사아트센터
9.16 - 10.5 스페이스캔 우리 생활 주변에서 발견되 는 평범한 사람들의 여가활 동을 관찰해 온 작가가 이 들의 모습을 유화나 수채화 로 크고 작은 화면 안에 담 아오고, 그러한 이미지들을 다시 영상 작품으로 확대시 Night, 2011 켜 정지된 이미지들을 활성 화한 시킨 흥미로운 작품들을 보여주는 기회였다. 작가의 뛰어난 묘사력과 관찰력 이 돋보인 전시였다.
수천 수만 개의 점으로 형상 을 찾아가는, 형상화임에도 그리는 행위의 과정으로 이 루어진 이상한 회화이다. 점 하나에 우주를 담을 수 있다 지만, 현대 회화에서 점은 얼 MEDITATION, 2011 룩 그리고 픽셀 한 조각까지 조형을 이루는 기본 단위이다. 점으로 사물을 그려내는 그의 작업은 디지털로 재현 해도 될 것을 무어 그리 애쓰는가 하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추사의 세한도이든, 겸 재의 산수이든 눈앞이 모든 것은 대상이 되고 도구로 전락되는 것을 보며 새삼 회화 의 힘을 생각하게 한다.
날고싶은 마음, 1987
정정희
김정향
9.23 - 10.20 김종영미술관
9.20 - 10.30 갤러리비케이
철에 연성을 주면 철사가 되고, 그 성격 으로 공간에 드로잉이라는 새로운 양식 의 조각이 가능했던 것처럼, 실은 성격이 변화되지 않은 채 외형으로서 점, 선, 면 이 가능함을 본다. 평직에서부터 입체적 인 구조로의 변환을 통하여 타피스트리를 순수예술에 놓은 작가는 말 그대로 살아 있는 한국현대미술사의 증인이다. 장르를 넘는다는 것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닐진 대, 이 노장의 미술가는 ‘스스로 그렇게 되 듯’ 회화와 조각 그리고 공예를 문턱 없 게 하였다.
대학 졸업 후 미국으로 건너가 30여 년간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가 최근에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면서 개최한 개인전이었다. 작가는 뉴욕의 지하철이나 한국의 모 기업 연수원 입구 조형물 작업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으며 이러한 작업과 함께 회화 작 품을 통해 자연과 그 속에 담긴 영적 감흥 을 표현하고 있다.
September Evening 9월의 밤, 2010-2011
조은정│미술평론가 arthistorian21@hanmail.net
많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미술평론가를통해 좋았던 전시를 다시 리뷰합니다.
하계훈│단국대 주임교수 khha@yahoo.com
202
영화 속 미술관 - 미술, 영화를 읽다 정준모 지음 마로니에북스, 311쪽, 13,500원
가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검은 미술관
김봉렬・관조 스님 지음 컬처그라퍼, 234쪽, 20,000원
이유리 지음 아트북스, 232쪽, 13,800원
사찰건축에 숨어 있는 지형적・교리적・일 상적 의미를 되돌아보며 우리 가람의 참다 운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한다. 각 저자의 건 축가로서 엄밀함이 묻어나는 글과 ‘불교사진 의 대가’인 관조 스님의 사진이 어우러져 옛 사찰을 찾아 그곳에서 보고 느끼기를 원하 는 가장 본질적인 부분을 안내하는 책이다.
악한 인간의 마음에서 비롯된 검은 그림의 존재를 인정하며 저자는 자살・잔인함・죄 의식・종교의 도그마・자본주의 등 르네상 스 시대부터 현대 한국 작가들의 작품까지, 시대와 지역을 넘나들며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통해 개인과 사회의 추한 현실을 그 려낸 검은 그림들을 살펴본다.
고택에서 빈둥거리다 길을 찾다
고흐의 다락방
이용재 지음 도미노북스, 288쪽, 15,000원
프레드 리먼 외 지음, 박대정 옮김 마음산책, 276쪽, 14,000원
21개 전국 고택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줄 어가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써낸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문화기행 서이다. 선교장・우복종가・동계고택・추 사고택・운현궁・명재고택 등 전국 명문가 의 고택을 돌아보고, 하얀 공간・무념의 비 워진 공간을 꿋꿋한 ‘선비정신’으로 오랜 세 월 채워 온 명문가 이야기도 담았다.
반 고흐가 거처했던 여인숙과 카페를 중 심으로 그의 삶을 재구성한다. 그가 어떻 게 먹고 살았는가 하는 점에 주목하면서 당시의 모습과 음식을 재현한 그의 집 이 야기와 프랑스 전통 요리 레시피가 더해 져 반 고흐의 시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테오와 주고받은 편지・엽서・사진 등을 통해 고흐의 삶을 조명한다.
나비왕자의 새벽작전
만화, 꿈을 뛰어넘다
심은록 지음 에이씨씨 프로젝트, 190쪽, 18,000원
쉬레이 지음, 장세경 옮김 시그마북스, 208쪽, 13,000원
유럽문화예술의 정통적인 계보를 이어받 은 반항아이자 이단아인 장 미셀 오토니 엘의 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은 구수하고 재미있는 신화와 같고, 현대미술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 마음의 움직임을 읽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소소한 일 상사를 재현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만화를 주제로 삼아 예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캐릭터・아 시아의 애니메이션 문화에 대한 이야기・ 디지털 과학기술로 성장한 애니매믹스・루 이스 캐럴의 ‘앨리스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실었다. 예술과 생활은 밀접하며 그것이 곧 예술의 승화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팝아트의 거장 앤디 워홀은 화가일 뿐 아니라 영화, 음악인이었다. 그리고 그를 열광시켰던 세즈윅이란 여성은 워홀 영화의 배우였다. 1년 동안의 짧고 달콤한 사랑과 이별, 고통 끝에 세즈윅은 겨우 28살의 나이로 세상을 등진다. 영감을 찾아 세즈윅을 발견했지만 그저 워홀 에게 세즈윅은 ‘말 잘 듣는 가여운 고양이’였을 뿐이었던가. <팩토리걸>이란 영화의 줄거리 다. 여성을 소모품 따위로 여겼던 워홀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하게 해 주는 영화. 정준모의 책 『영화 속 미술관』은 이런 이야기를 담담하게 때로는 열정 넘치는 목소리로 들 려준다. 또 한 명의 마초, 피카소를 다룬 영화 <피카소> 이야기도 흥미롭다. 여덟 명의 여성 들에게 군림했던 피카소를 응징한 오직 유일한 여성 프랑수와즈 질로 이야기인 탓이다. 40 년 연상의 피카소를 만난 화가 지망생 질로는 그와 10년을 살았다. 그리고 처음이자 마지막 으로 피카소를 버린 여인 질로. 하지만 이 영화는 질로 이야기라기 보다는 여성편력을 거듭 하는 이기주의자 피카소 이야기다. 피카소가 자신 보다 더욱 큰 천재임을 인정했던 멕시코의 여성 화가 프리다 칼로. 하지만 불 구의 고통 속에서 전설을 만들어 나간 20세기 가장 위대한 화가. 영화 <프리다>는 난잡한 여 성으로 천재성을 드러내고 싶어 했겠지만 프리다 칼로는 차원이 다른 절망의 늪 속에서 그 감성만이 아니라 이성을 다스리며 살아 낸 의지이자 운명 그 자체였다. 또 하나의 영화 <아 르테미시아> 또한 운명의 천재 여성화가 이야기다. 남성의 부속물로써 모든 것을 잃었지만 열정으로 그 모든 것을 차지한 화가 아르테미시아 젠텔레스키. 위대한 전통에 눈부신 유럽 대륙을 무시하면서도 문화 후진국의 운명에 사로잡힌 미국을 자신감 넘치도록 우뚝 서게 해 준 시대인 2차 세계대전 직후 미국문화의 영웅이 있었다. 잭 슨 폴록. 20세기 후반 지상에서 가장 화려한 이름이다. 화가 지망생이자 네 살 연하인 잭슨 폴록을 만난 리 크래스너는 폴록을 위해 자신의 작업마저 포기했다. 하지만 폴록이 하루아 침에 성공하고서 모든 게 물구나무 선다. 폴록은 무너져 내렸고 수도 없는 여성 편력과 폭 음 속으로 빠져가 버렸다. 절망한 크래스너는 홀로 유럽을 향했고 그 사이 폴록은 세상을 떠났다. 너무도 많은 유산을 손에 쥔 크래스너는 자신의 꿈을 향해 창작에 열중했고 그 유 산으로 폴록과 크래스너 재단을 설립해 젊은 작가 지원을 시작했다. 영화 <잭슨 폴록>을 통 해 정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다. 『영화 속 미술관』은 또 낯설지만 감동의 물결을 가져다 주는 여성 화가 세라핀 루이스 이야 기를 들려준다. 양치기 하녀 세라핀은 낮엔 일하고 밤엔 그리는 고통 속에서 주위의 비웃음 마저 견뎌야 했다. 문득 미술사가이자 화상 빌헬름 우데를 만났고 비로소 세라핀의 재능은 세상을 향해 눈부시게 빛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영광과 성공의 순간 세라핀은 정 신착란으로 허물어졌고 남은 삶을 정신병원에서 보내야 했다. <세라핀>은 주류의 위대한 미 술만이 미술사의 중심이 아님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너무도 가슴 저리고 너무도 즐겁고 너무도 슬픈 이야기가 있어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책 『 영화 속 미술관』을 내 혼자 읽기에 아까워 내 딸 최민에게 권해야겠다고 결심한다. - 그 동안 책 이야기 읽어주신 독자님께 작별의 인사를 드립니다. 최열 (미술평론가)
더 자세한 내용은 달진닷컴> 뉴스 > 새로나온 미술도서에서볼 수 있습니다.
204
무명화가들의 반란, 민화
바로크
빌라다르와 예술가들
사라진 그러나 남아 있는
정병모 지음 다할미디어, 332쪽, 20,000원
임영방 지음 한길아트, 947쪽, 50,000원
서울조각회 지음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648쪽, 38,000원
강운구 지음 한미사진미술관, 65쪽, 18,000원
책거리・문자도・까치호랑이・운룡도・ 십장생도 등 비교적 인기있는 주제를 통해 민화이야기를 풀어간다. 김홍도의 ‘송하맹모 도’, 서양화의 영향을 받아 표현한 이형록의 ‘책거리병풍’ 등과 세계 각국에 있는 우리나 라의 대표적인 민화를 뽑아, 현대와 세계에 서 주목 받는 독특한 예술세계를 알아본다.
바로크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미술서로 바로 크의 등장과 발전을 건축・회화・조각과 문 학・연극・음악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 걸 쳐 살펴본다. 역사적・철학적・종교적 지식 이 뒷받침된 인문학적 식견으로 이탈리아에 서부터 플랑드르・네덜란드・독일・영국 과 중남미의 바로크를 아우른다.
서울조각회가 결성 30주년을 기념해 발간한 도서로 다양한 연령층의 서울조각회 회원 인 터뷰를 통해 한국 예술가의 생활사 70년, 나 아가 한국 고등미술교육사 70년을 꼼꼼하게 기록하였다. 조각회 회원 330명의 작품도 함 께 실려있어 조각 작품의 시대변화와 특성도 함께 조망할 수 있다.
사진을 ‘사라진’ 과거의 흔적으로 파악하고, 사진을 재현대상과 맺었던 경험 속에 ‘남아 있는’ 기억과 의식의 자국으로 인식하는 작 가들을 초대한다. 강운구, 김기찬, 이갑철의 사진을 통해 사라진 시간과 장소를 어렴풋 이 혹은 생생하게 보여주고, 읽는 이로 하여 금 상실의 감정과 향수를 상기시킨다.
산다는 것 그린다는 것
상징의 모든 것
서양 미술사 명화 읽기
유럽방랑 건축+畵[화]
최종태 지음 바오로딸, 276쪽, 8,500원
데이비드 폰태너 외, 공민희 옮김 사람의무늬, 192쪽, 32,000원
홍태희 지음 글을읽다, 256쪽, 17,000원
최우용 지음 서해문집, 424쪽, 18,000원
조각가 최종태가 써온 글 가운데 신앙을 주 제로 한 글을 모아 엮은 것으로 종교와 예술, 이 두 가지 문제를 탐색하며 살아온 저자의 삶을 이야기한다. 1부 인생의 고비, 2부 산다 는 것, 그린다는 것, 3부 빛을 찾아 등 3편으 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 을 만들어 온 저자의 사색과 예술 세계를 만 나볼 수 있다.
오랜 역사와 다양한 문화를 총망라하면서 상징과 관련되어 온 용・신과 여신・신체・ 문화・지역 등과 같은 우주의 근본 요소가 되는 상징에서 인간이 만든 물체나 건축물 과 결합해 다양한 의미를 나타내는 상징에 이르기까지 상징의 모든 것을 담았다. 문화 적, 심리적 상징을 설명하며 집단 무의식에 대한 칼 융의 견해도 소개한다.
르네상스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 구미술에서 새로운 미술 형식을 제시하며 등장했던, 양식별 대표적인 그림들을 소개 하며 서양미술사를 훑어본다. 화가의 삶과 개성, 그림이 나오게 된 시대적인 배경과 사조, 그리고 그림이 등장했을 때의 평가 등을 자세히 소개하여 입체적으로 그림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유럽 80여 곳의 유명 건축물을 순례하면서 건축이란 무엇인지・도시는 어떻게 설계되 어야 하는지・우리 삶의 양식은 이대로 괜 찮은지 등 저자의 건축을 둘러싼 인문・사 회과학적 성찰을 담았다. 세계적인 건축가 들의 소개와 건축기행을 위한 여행 정보가 팁으로 정리돼있어 건축가를 희망하는 사람 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고자 한다.
임석재의 생태 건축
지도와 영토
타이포그래피의 빈 공간
퍼스의 기호학과 미술사
임석재 지음 인물과 사상사, 440쪽, 22,000원
미셸 우엘벡 지음, 장소미 옮김 문학동네, 520쪽, 14,800원
이병주 지음 홍디자인, 240쪽, 15,000원
강미정 지음 이학사, 311쪽, 18,000원
저자는 서구문명사가 현재 맞닥뜨린 생태 위기를 해결할 방법을 모색하는데 그 해결 책으로 ‘자연사상’을 제시한다. 자연과 인간 을 분리하여 자연에 도전해왔던 역사를 살 펴보고, 이러한 때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알 아본다. 자연사상을 바탕으로 바람직한 생 태건축의 기초를 쌓고자 한다.
2010년 공쿠르 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이 소 설을 통해서 한 예술가의 일대기를 예언가 적 시선으로 그려내며 현대 문화예술계의 지형도를 보여준다. ‘지금 여기’를 살아가는 현대 예술가의 초상을 통해서 돈과 성공・ 사랑과 죽음・예술과 인간관계 등 그의 삶 을 관통하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네빌 브로디・데이비드 카슨이 주도하여 디 자인계의 각광을 받음과 동시에 논쟁의 중 심에 섰던 해체주의 타이포그래피를 재조명 한다. 지금까지도 현업 디자이너의 사고와 행위에 지배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해체 주의 타이포그래피의 역사와 가치를 복원할 가능성을 타진한다.
퍼스의 기호학을 프래그머티즘의 진화 과 정과 더불어 고찰하고 퍼스의 기호학이 신미술사를 이해하는 하나의 방식을 제공 한다고 판단한다. “미술사란 무엇인가?” 에 대한 나름의 답변을 구하기 위해 표 상・실재・역사의 세 가지 핵심어를 중심 으로 퍼스의 기호학을 재구성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달진닷컴> 뉴스 > 새로나온 미술도서에서볼 수 있습니다.
206
※ 지난달 신문기사는 北 미술품 1308점 밀반입 논란, 구멍 뚫린 문화재 감정 논란, 덕수궁 석조전 설계도 원본 논란 등이 관 심을 끌었다.
다른 매체 보기 서울신문 세계일보
8.18 8.18
※ 이 기사들은 달진닷컴>뉴스>Today’s Top 에서 볼 수 있다.
구멍 뚫린 문화재 감정 : 감정위원 13명 근무실적 조작 수당 ‘꿀꺽’
중앙일보
8.30
일본 고미술상서 한국문화재 빼앗아 온 40대 실형 | 이지상 기자
| 주현진 기자
조선일보
8.31
[편집자에게] 토착민 내쫓는 남한산성 복원은 허구다
동아일보
8.31
중앙일보
8.31
| 김성태 (경기 광주시 산성리 주민)
[기고] 서해안은 공예문화의 보고 | 이칠용 ((사)한국공예예술가협회회장)
최광식 문화부 장관 내정자… 2002년 이후 첫 학자 출신 ‘문화체육 수장’ | 이광표 기자
서울신문
8.18
박정희 동상 이번엔 ‘투명성 논란’ | 김상화 기자
경향신문
8.19
[문화와 세상]예술상, ‘내가 제일 잘 나가’ | 반이정 미술평론가
조선일보
8.19
덕수궁 석조전, 황궁으로 설계됐다 | 허윤희 기자
동아일보
8.19
[기고]문화재 보호구역에서 웬 불법농성?
한국경제
8.31
기업 메세나 지원법 빨리 통과시켜야 | 김보라 기자
| 이창세 (한국전문대학 재정관리자 협의회 연구위원장)
중앙일보
9.1
최광식 ‘삼겹살'・조각보는 한국문화의 원형 … 전통에 산업
문화일보
9.1
문화부 장관 자리는 명함용 아니다
동아일보
8.19
[단독]정부부처, 미술품 구입 임의로 못한다 | 황형준 기자
중앙일보
8.19
덕수궁 석조전 1898년 설계도 원본 찾았다 | 이경희 기자
조선일보
8.20
덕수궁 석조전 복원 방향 재검토 | 허윤희 기자
조선일보
8.20
고흐의 걸작은 뇌질환의 산물이다? | 전병근 기자
조선일보
8.20
중앙선데이 8.21
옷입히겠다’ | 최민우 기자 | 이태동 (문학평론가・서강대 명예교수) 한겨레신문 9.2
명품건축 올레여행 ‘광주 폴리’로 떠나요 : 아이젠먼 등 ‘세계적
것과 질이 다르다는데… | 기무라 (일본저널리스트)
중앙일보
9.3
크리스티 소유주 피노가 들고온 1000억어치 미술품 | 권근영 기자
예술사를 바꾸지 못하는 건 예술이 될 수 없다
조선일보
9.5
[기자수첩] 현판 글씨 바꾼다더니 8개월간 공청회 한번 안해…
광주일보
9.5
교통사고・작품 작동오류로 ‘얼룩’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서만철 공주대 총장
광주일보
9.6
‘아트 광주’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 오광록 기자
‘호텔아트페어’ 투기성 컬렉션 지양 젊은 작가?
조선일보
9.7
용산 국제업무지구 디자인, 신라금관・다도해에서 착안 :
한국일보
9.9
소마・아르코・국립현대미술관 공공 프로젝트 ‘뮤지엄 링크’
조선일보
9.10
[Why] [NHK 南山 전망대] 일본에 반출된 의궤, 프랑스가 가져간
건축가’ 10명 참여 | 정상영 기자
| 최선희 (중앙SUNDAY 매거진 유럽통신・아트 컨설턴트) 부산일보
8.23
동아일보
8.23
세계일보
8.23
말뿐인 광화문 행정 | 허윤희 기자
‘아트팩토리 인 다대포’ 다시 난다 | 백현충 기자 [기고]4대강 사업과 울산 반구대암각화 보존
| 오광록 기자
대중 소통의 장소돼야 | 편완식 선임기자 서울경제
8.24
삭막하고 버려진 공간들 예술 공간으로 되살아나다 | 조상인 기자
조선일보
8.24
[기자수첩] 석조전 최초 설계도 찾은 罪? | 허윤희 기자
중앙일보
8.24
1만원으로 한 달 살던 작가, 에르메스가 모셔간 까닭 : 김상돈
리베스킨트 총괄기획자 | 오윤희 기자 | 이인선 기자
에르메스 재단 미술상 후보작가 | 권근영 기자 제주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8.25 8.26 8.27
미술시장 큰손 이호재씨, 사재 털어 일본서 환수한 서예・ 탁본 무상 기증 | 권근영 기자
[Weekly BIZ] [Art in Business] 이브생로랑, 그의 패션 영감은 몬드 리안・고야 작품이었다 | 김순응 아트컴퍼니 대표
제주미협 vs 도립미술관 ‘파열음’ : 제20회 제주미술제 출품작 전시
매일경제
9.14
자코메티 조각 국내 첫 경매 | 이향휘 기자
대관 일정 놓고 갈등 | 한애리 기자
동아일보
9.14
1000년을 이어온 자랑, 1000년을 기다린 잔치 : 2011 대장경천년
표 후폭풍 | 강경석 기자
경기일보
9.14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어린이박물관, 26일 개관 | 윤철원 기자
[1분 미술학교]조각공원, 조각작품의 공동묘지?
연합뉴스
9.14
미술관 성공하려면 시민들에 다가서야 | 박인영 기자
| 류병학 (미술평론가)
한겨레신문 9.15
[수도권]서해뱃길… 한강예술섬… ‘吳사업’ 대폭 수정될 듯, 주민투
세계문화축전 23일~11월 6일 해인사 일대 | 허진석 기자
기업 상징물 ‘황당한 잣대’ | 김지훈 기자
경향신문
8.29
[경향시평]소식 없는 ‘예술인 복지법’ | 이현 동화작가
한국경제
9.15
자코메티・루오…명품 1천여점 가을경매 大戰 | 김경갑 기자
조선일보
8.29
통일신라 유물 ‘상상 복원’ 논란 | 허윤희 기자
중앙일보
9.19
‘수퍼 리치 모셔라’ … 증권사, 갤러리로 변신 중 | 하현옥 기자
한국경제
8.30
기업 미술품 구입에 세제 지원 더 늘려야 | 김경갑 기자
중앙일보
9.19
쉬베이훙 126억원 누드화 가짜 ? | 장세정 특파원
월간미술소사 2011.8.21-9.20 8.21 8.29 8.30
9.8 9.8
부산시립미술관은 개관 14년 만에 처음으로 나가사키현미술관과 소장품 교 환 전시, 교육 프로그램, 미술관 전문인력 교류 등 교류협정 조인식 개최. 한국저작권위원회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상원미술관과 이미지 저작권 분야 의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국립민속박물관은 우즈베키스탄공화국 타슈켄트에 있는 국립역사박물관에 한국문화를 홍보하는 한국실을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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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9.1 9.1 9.5
대전시립미술관이 9월 1일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가 내년 2월 28일까지 휴관.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이 1종 미술관으로 등록. 문화재청은 군산 동국사(東國寺) 소조석가여래삼존상(塑造釋迦如來三尊像) 과 그 복장 유물 등 조선시대 문화재 5건을 보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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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보물 663호인 화암사 극락전(1605년 중건)을 국보 지정 예고. 부산박물관은 이달 초 기장군 명례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부지 발굴현장에서 한글이 음각으로 새겨진 분청사기 귀얄문 대접편을 발견. 미국 과학전문 웹사이트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페루 남부 등 안데스 산맥 일 대 평원에서 고대인들이 신앙 숭배의 차원에서 새나 짐승 등을 새겨 놓은 지 상그림을 발견했다고 발표. 광주비엔날레는 이스탄불비엔날레와 상호 발전을 위해 전시 및 인적 교류 프 로그램, 학술 행사, 홍보 등 다양한 교류 협력을 추진. 서울중앙지법은 인사청탁 명목으로 前 전군표 국세청장에게 그림<학동마을> 을 건넨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한상률 前 국세청장에게 무죄 선고. 울산문화재연구원은 남산 봉수대 유적이 현재까지 확인된 봉수대 유적 중 가 장 크고 오래된 것이라는 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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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한국미술정보센터에 8월 입수된 자료는 도서 95권,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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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9월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내방자는 SBS 브랜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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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 80권, 기타 74권으로 도합 249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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