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24] stl global weekly market report updated 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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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ember 2016 | STL GLOBAL CO., LTD | TEL. +82-2-776-0840 | WWW.STLKOREA.COM

STL MARKET REPORT Weekly Focus No.124 Updated N ovember 8, 2016

[Volume No.124]

Contents Market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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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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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k 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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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C Sales Report Tankers

The STL Market Report covers major issues affecting the world S&P market and provides an outlook for the market developments. The report provides a detailed analysis of key developments impacting S&P market tre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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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anker & Container Sales Report Demol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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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y Indica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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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ful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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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ct Inform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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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자료는 각종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내, 외신 자료와 언론보도를 종합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법적책임 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Ⅰ. MARKET OVERVIEW 1. 신조선 시장동향 성동조선이 미주 선사로부터 최대 2 척에 달하는 아프라막스급 유조선을 수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성동조선해양은 비전탱커스(Vision Tankers)와 115,000DWT 급 원유운반선 1 척+1 척(옵션)에 대한 수주협상을 진행 중이며, 첫 선박은 오는 2018 년 하반기 인도될 예정이며 선가는 4,500 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금융권에서 선수금환급보증(RG, Refund Guarantee)을 발급하게 되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STX 조선해양과 크루즈선 건조전문인 STX 프랑스 매각 인수전에 해외 조선사 4 개사가 참여했다. 하지만 두 회사의 패키지 매각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 일 오후 마감한 매각을 위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네덜란드 다멘과 이탈리아 핀칸티에리, 프랑스 국영 조선업체인 DCNS 등 유럽계 4 개 조선사가 참여했다. 국내 입찰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상은 STX 조선해양 지분 100%와 자회사 STX 유럽이 보유한 STX 프랑스 지분 66.7%이다. 인수 의향자들의 판단에 따라 두 회사 지분을 패키지로 인수할 수 있고 별도로 인수할 수도 있지만 두 회사를 함께 묶어서 파는 ‘패키지 매각’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업계에선 보고 있다. 인수후보들이 크루즈선 건조 관련 기술력을 가진 STX 프랑스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다 STX 프랑스 지분 33.3%를 보유한 프랑스 정부가 다른 나라에 매각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서다. 프랑스 정부는

중고선 거래량이 꾸준히 유지되는 가운데 단기간에 시세차익을 남기는 사례가 종종 나오고 있다. 수프라막스 VINAYA(58,470 DWT, BLT 2009 TSUNEISHI ZHOUSHAN)은 지난 6 월 CALY MANX 라는 선명으로 경매를 통해 980 만 달러에 현선주에게 매각되었다가, 지난주 1,200 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4 개월여 만에 200 만 달러의 수익을 남긴 셈이다. 케이프사이즈 부문에서는, 지난 10 월 27 일 매각을 진행했던 “GRAN TRADER” (180,000 DWT BLT 2012 SUNGDONG)가 그리스의 CAPITAL SHIP MANAGEMENT 에게 2,275 만 달러에 매각 되었다. 캄사르막스 부문에서는 중국에서 건조된 “HYUNDAI GRANDE”와 “HYUNDAI PRINCESS” (81,800 DWT, BLT 2016 JIANGSU NEWYANGZI)가 그리스 바이어에게 척당 1,950 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 척의 수프라막스 “CS DAISY”, “CS CHAMP”, “CS BRAVE” (56,971DWT, BLT 2010 ZHEJIANG

Ⅰ. MARKET OVERVIEW | PAGE No.

2. 벌크선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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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프랑스가 보유한 크루즈선 핵심 기술이 국외로 유출되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Ⅰ. MARKET OVERVIEW ZHENGH)은 검선생략조건(WAIVING INSPECTION)으로 각각 700~750 만 달러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프라막스 벌크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특히 방글라데시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10 월 CHITTAGONG 에서 검선이 가능하였던 “LIBERTY PRUDENCIA” (52,191 DWT BUILT 2003 HYUNDAI MIPO)가 630 만 달러에 매각 되었다.

3. 탱커선 시장동향 탱커선가 하락세로 한동안 거래량이 감소한 상태가 이어졌으나 최근 거래량이 다시 증가하고 있다. VLCC "FRONT CENTURY” (311,000DWT, BLT 1998 HHI) 가 중국의 KUNLUN SHIPPING 사에 1,870 만 달러에 매각되었다. 그리스의 NEW SHIPPING 사는 TEEKAY 사 소유인 수에즈막스“YAMUNA SPIRIT” 및 “GANGES SPIRIT” (159,000DWT, BLT 2002 HHI, COATED) 를 일괄적으로 3,380 만 달러에 매입하였다. LR2 “SIENA” (105,000 DWT BLT 2002 DSME) 는 1,550 만 달러에 사우디아라비아의 BAKRI NAVIGATION 으로 소유주가 변경되었다. LR1 “ICE BASE” (64,000 DWT BLT 2008 STX, ICE CLASS)는 ULTRANAV 에게 1,850 만 달러에 매각되었고 지난 월요일 매각이 진행되었던 “SETO EXPRESS”

4. 해체선 시장동향 안타깝게도 해체선 시장은 파키스탄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에 대한 충격으로 휩싸여 있다. 지난 11 월 1 일, GARDANI 지역에서 해체가 진행 중이던 FSO 선박에서 발생한 폭발로 최소 70 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다. 파키스탄 정부는 폭발 사고에 대한 조사가 마무리 될 때까지 GADANI 에서 진행 중인 해체 활동을 당분간 전면 중단 시켰다. 이후 11 월 6 일경 해체활동은 재개되었으나, 이 사건을 빌미로 파키스탄 선박 해체업자들에 대한 규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Ⅰ. MARKET OVERVIEW | PAGE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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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400 DWT BLT 2007 IWAGI)는 MOL 이 1,395 만 달러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Ⅰ. MARKET OVERVIEW 그 밖에 다른 해체시장은 소수 대상선에 대한 논의만 있고 매우 잠잠한 한 주를 보냈다. 하지만, 파나막스 컨테이너선 부문에서 안정적인 선가가 유지되고 있으며, 해체선 시장 개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는 캐시 바이어들은 여전히 활발히 선복량 확보에 나서고 있다. 지난 주, IMO 에서 2020 년 1 월 선박 연료 규제를 도입함에 따라 황산화물 함유량을 현재의 3.5%에서 0.5%수준으로 감소 될 예정이다. 이 결정은 해운 산업이 더 비싼 연료로 대체와 가스 클리닝 시스템 설치(현재 쓰이는 연료를 사용할 수 있게 하지만 200 만 달러 이상의 엄청난 비용 투자가 예상됨)으로 인해 비용 부담을 늘어나게 할 것이다. 이 규제로 인해 해체되는 선박이 즉각적으로 늘어 날것으로 보이지는 않으나, 선박평형수관리협약 발효와 더불어 많은 선박들을 해체선 시장으로 내몰 것으로

Ⅰ. MARKET OVERVIEW | PAGE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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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된다.


Ⅱ. ISSUE & TREND 1. 조선·해운·철강 '제 2 치킨게임' 시작됐다 조선과 해운·철강·석유화학 등 만성적 공급과잉으로 벌어진 ‘치킨게임’에서 생존 싸움을 벌였던 국내 기업들이 다시 한번 벼랑 끝 승부를 마주하고 있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정부 지원으로 공격적 전략에 나섰던 일본과 중국 업체들이 업황 부진을 견디지 못하고 최근 들어 다시 사업 철수 등에 들어간 반면 우리 기업들은 구조조정 끝에 흑자로 반전하면서 역공을 펼 기회를 맞았기 때문이다. 7 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과 현대중공업 등 우리 조선사들이 구조조정으로 3·4 분기 흑자를 낸 반면 우리를 맹추격하던 일본 업체들은 대규모 손실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일본 4 위인 나무라조선소가 올 상반기(4~9 월) 78 억엔(약 850 억원)의 손실을 기록해 1 년 만에 적자 전환했으며 가와사키중공업도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20 분의 1 로 줄고 당기순이익은 2 억엔 이상 손실을 보였다. 이에 따라 미쓰비시중공업이 조선사업 축소계획을 밝힌 데 이어 가와사키도 조선·해양 부문의 철수 가능성을 내비쳤다. 일본 조선사들은 지난해 이후 우리 업체들이 수주절벽에 빠진 사이 정부 지원을 등에 업고 수주 잔량에서 우리를 추월하기도 했다. 현대와 삼성중공업은 3·4 분기 각각 3,218 억원과 840 억원의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최근 수주도 서서히 늘고 있다.

머스크에 인수될 것이라는 전망마저 제기됐다. 하지만 글로벌 해운시장 불황 속에서 머스크의 실적하락 소식이 들려와 우리 기업은 반색하고 있다. 이날 나온 머스크의 3·4 분기 실적을 보면 이 회사의 해운사업 부문인 머스크라인(2M)은 치킨게임에 따른 운임하락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동기보다 11%나 줄었고 순손실도 1 억 2,200 만달러에 달했다. 상대방을 고사시키는 치킨게임을 지속했지만 제 살 깎아 먹기 끝에 자신들까지 손실의 늪에 빠져든 것이다. 업계에서는 2M 이 한국 업체들의 구조조정으로 초과이익을 향유해왔지만 반대편인 오션얼라이언스를 결성한 선사들도 대규모 신조 선박을 발주하면서 경쟁자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가의 한 관계자는 “양대 얼라이언스 간 2 차 치킨게임이 시작되는 것 같다”고 관측했다.

Ⅱ . ISSUE & TREND | PAGE No.

동안 회의론이 득세했다. 내년 다시 유동성 위기에 빠질 것이라는 관측에 이어 세계 최대 업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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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도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현대상선이 채무조정을 통한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업계에서는 그


Ⅱ. ISSUE & TREND 현대상선의 경우 머스크 등의 실적 하락세가 뚜렷한 상황에서 글로벌 영업망을 조기에 복원할 수만 있다면 세계 시장에서 다시 한번 승부를 겨룰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우리 업체들이 도전적 입장에서 제 2 의 치킨게임에 나설 공간이 열린 셈이다. 실제로 현대상선은 한진해운 미주·아시아 노선 자산과 함께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터미널 지분을 패키지로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두 노선은 머스크 등이 호시탐탐 노려온 먹잇감이다. 하지만 현대상선이 정부와 채권단의 전폭적 지원 아래 인수에 성공할 수 있다면 해운 치킨게임에서 승자는 아니더라도 승부의 파트너가 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철강 업종도 마찬가지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지난해 서울경제신문과의 단독 인터뷰에서 중국의 철강 공급과잉 문제를 설명하며 “시진핑(중국 국가주석)도 풀 수 없는 문제”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하지만 중국 업체들은 우리 업체들이 구조조정의 틀을 제대로 짜기도 전에 공격적 구조조정을 진행해 우리 업체들의 위협 대상이 됐다. 세계 철강 생산량 11 위의 우한강철과 5 위 바오산 합병, 세계 2 위의 허베이강철과 9 위 서우강강철 간 합병 추진 등 우리를 위협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그러나 구조조정의 한편으로 중국 국영 철강기업 바오산철강그룹의 자회사이자 광둥성 최대 제강사인 ST 샤오강이 올 9 월까지 9,560 만위안의 누적적자를 내면서 한계업체 퇴출이 본격화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철강 업종에서도 다시 치킨게임이 벌어지는 신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 정부 차원에서 대형업체들의 합병을 유도하기는 했지만 그 밖의 업체들은 시황 부진을 이기지 못하고 퇴출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앞으로 6 개월에서 최대 1 년 정도만 우리 업체들이

실제로 중국 업체들이 구조조정으로 몸살을 앓는 사이 우리 업체들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포스코의 3·4 분기 실적을 보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 조 343 억원에 달해 4 년 만에 분기 영업이익 1 조원을 넘어섰다. 전년동기보다 59%나 늘어났다. 2 년여 동안의 치열한 구조조정을 딛고 대규모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이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이익 중 이른바 프리미엄 제품의 매출이 크게 올라가고 있다는 점이다. 포스코는 이 기간 영업이익률이 월드프리미엄(WP) 제품과 솔루션마케팅 판매량 확대, 철강 가격 상승, 원가절감 등에 힘입어 전분기보다 2.1%포인트 오른 14.0%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1 년 3·4 분기 이후 최고 수준이다. 특히 평균 이익률이 15~20%인 WP 제품 비중을 48%까지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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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 흐름과 공격적 투자에 나설 수 있다면 치킨게임의 승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Ⅱ. ISSUE & TREND 다시 시작되는 치킨게임에서 또 하나의 긍정적 신호는 구조조정 업종에서도 우리가 경쟁력을 갖춘 곳들의 시황이 조금씩 개선되는 조짐을 보인다는 것이다. 조선의 경우 국내 조선 대형업체들이 장점을 지닌 컨테이너선 시장이 내년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업계 전문지인 트레이드윈즈에 따르면 독일 선사인 ‘헤르만불프’사가 2006 년 건조된 4,546TEU 급 컨테이너선 ‘빅토리아불프’호를 해체 시장에 넘긴 데 이어 그리스 해운사 ‘박스십스’사도 선령이 10 년밖에 안 된 4,546TEU 급 컨테이너선 ‘박스퀸’호를 해체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선령이 10 년밖에 되지 않는 ‘젊은’ 선박들이 해체되는 것은 35 년 만에 처음인 이례적일 일로 우리 조선업체들로서는 조금만 더 견디면 만성적 수주절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품어볼 만하다. 클락슨은 최근 보고서에서 내년 컨테이너선 발주량이 224 척으로 올해(134 척)보다 1.7 배 늘어나 여러 선종 가운데 발주량 회복이 가장 빠를 것으로 전망했다. 홍성인 산업연구원 기계전자산업팀장은 “조선 사업의 비중을 줄여온 일본 중공업 업체들에서 최근 시황 악화에 따른 철수 얘기가 나오는 것은 우리나라 조선업계에 긍정적 시그널”이라고 말했고 전준수 서강대 석좌교수는 “한진해운이 법정관리에 들어간 상황에서 현대상선이 글로벌 국적선사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 롱비치터미널 등 핵심 자산 인수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금전적 인

자동차를 보유한 대한민국 국민들은 정기적으로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자동차 검사를 받아야 한다. 그 중에서도 꽤 많이 '불합격' 통보를 받는 항목은 매연검사다.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질소산화물(NOx), 공기과잉률 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배출되면 문제가 된다. 폭스바겐도 배출가스 규제 위반으로 전세계에서 리콜 사태를 겪고 있다. 선박은 사람이 살지 않는 바다 위를 다니지만 장거리를 운항하고 휘발유에 비해 품질이 낮은 벙커 C 유를 쓰기 때문에 배출가스 속 오염 물질이 많다.

국제해사기구(IMO)는 최근 영국 런던

회의에서 2020 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SOx) 함유량 상한선을 현행 3.5%에서 0.5%로 줄이기로 확정했다. 대기 중 황산화물은 질소산화물과 함께 산성비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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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람 없는 공해 다니는데 배출가스 규제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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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니라 정부 차원에서 우회적 지원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Ⅱ. ISSUE & TREND 선박에 대한 환경 규제가 강화되면 한국 조선업계엔 도움이 된다. 환경 규제에 맞춘 새로운 선박이 필요하고 그만큼 더 효율이 높은 친환경 선박이 유리하기 때문이다. ◇황산화물 규제로 공해상 공기도 깨끗하게 IMO 가 환경규제에 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00 년대부터다. 선박에서 나오는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은 각국 항만에 심각한 대기오염을 발생시키고 천식, 만성호흡기 질환 등으로 인체에 악영향을 끼쳤다. IMO 는 시간이 갈수록 환경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질소산화물의 경우 엔진 1 ㎾/h 당 17g(티어 1)에서 2011 년 14.4g(티어 2)로 배출 상한이 줄었다. 올해부터는 1 ㎾/h 당 3.4g(티어 3)로 대폭 강화됐다. 온실가스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 또한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IMO 는 2013 년 이산화탄소 총량 규제 제도인 에너지효율설계지수(EEDI) 제도를 시행했다. EEDI 는 1 톤의 화물을 1 해상 마일(1.852 ㎞) 운반할 때 나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말한다. IMO 는 질소산화물, 이산화탄소에 이어 황산화물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시켰다. 황산화물 규제는 선박유대세였던 벙커 C 유를 대체하게 만드는 메가톤급 규제다. 전세계 전체 선박(상선) 약 9 만 2,000 척 모두 해당되는 강한 규제다. ◇해운업계, 탈황설비 부착할까? 새로 살까?

해운업계는 고민에 빠졌다. 벙커 C 유를 대체할 새로운 연료, 새로운 선박을 모두 도입해야 한다. 환경 규제를 맞추기 위해선 몇가지 방법이 있다. 우선 저유황 연료인 선박용 경유(MGO)를 원료로 쓰는 것이다. 하지만 MGO 의 가격은 벙커 C 유 대비 1.6~2 배 가량 비싸다. 기존 엔진에 일정 비용을 들여 '탈황설비'를 설치하는 것이 또 다른 대안이다. 대다수 기존선박은 이를 통해 황산화물 규제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애매한 경우도 있다. 건조된 지 20 년에 근접하는 선박들이다. 다소 노후화됐지만 화물을 실어 나르기에 별 문제가 없는 배들이다. 보통 선박의 수명은 25 년 정도다. 5~6 년을 더 쓰자고 탈황설비를 추가로 부착하자니 비용이 부담이다. 20 년이 넘은 배들은 탈황설비 부착 대신 신규 선박이 낫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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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연소시 황산화물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높다. 황산화물 규제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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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년간 전세계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은 주원료로 벙커 C 유를 사용해 왔다. 벙커 C 유는 다른


Ⅱ. ISSUE & TREND 업계의 중론이다.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에 따르면 전체 상선 9 만 2000 척 중 2020 년에 선령 20 년 이상되는 선박은 절반 가량인 4 만 6,000 척에 달한다. 이 가운데 실제 교체가 예상되는 선박은 전체의 10%에 육박하는 8,000~9,000 척이다. ◇조선업계, 탈황설비도 좋고 LNG 선도 좋고 국내 조선업계엔 황산화물 규제가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 탈황설비를 부착하는 것도 조선업계에 맡겨야 한다. 황산화물 규제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선박을 수주하려 해도 한국 조선소를 찾아야 한다. LNG 선이 대표적이다. 황산화물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LNG 를 연료로 하는 선박을 쓰는 것이다. LNG 선은 탈황설비를 장착한 필요가 없고 연료비는 벙커 C 유와 동일하다. 황산화물 배출량은 97%, 질소산화물은 80%,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5%가 감소한다. 현대중공업은 'LNG 레디' 디자인을 통해 기존 컨테이너선에서 향후 LNG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있다. 대우조선은 지난 2011 년 '고압천연가스 연료공급장치(HiVAR-FGSS)' 개발을 완료했다. 삼성중공업은 '세이버 핀'·'러더 벌브'·'스테이터' 등 ESD(에너지절감장치)를 통해 연료효율 향상을 꾀했다. 물의 저항을 줄여 연료효율을 높이는 기술들이다. 조선업체 관계자는 "2020 년 환경규제로 의도치 않게 선박들의 수명이 짧아진 셈"이라며 "대형 선종에

3. 조선업계, 수리조선소 확대 주시 정부가 3 만톤 이상 대형선박의 수리가 가능한 조선소를 확대하기로 하면서 조선업계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정부는 국내 대형선박 수리 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수리조선소를 현재 1 개에서 2020 년까지 3 개사로 늘릴 방침이다. 선박수리업은 배를 개조하거나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국내엔 부산, 통영, 인천, 목포 등에 여러 업체들이 포진돼 있으나 현재 3 만톤급 이상 대형선 수리가 가능한 곳은 오리엔트조선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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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를 연료로 쓸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 조선사는 현재 국내 3 사 외에는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Ⅱ. ISSUE & TREND 정부는 선박 수리 시장을 연간 160 억달러(약 18 조 3,000 억원)로 판단, 수리 자급률을 2015 년 1.3%에서 2020 년까지 10%로 끌어올리겠다는 방침이다. 수리조선소로 전환할 경우 정부는 인수·합병, 설비투자, 운영자금에 사업재편 지원자금을 포함한 총 2 조 7,000 억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업계는 이 같은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있다. 2020 년부터 선박연료유의 황산화물(SOx) 상한선 비율이 3.5%에서 0.5%로 축소되는데다,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2017 년 하반기에 발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선박 개조 및 수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선박평형수는 선박 운항 때 무게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배 아래나 좌우에 설치된 탱크에 채워 넣는 바닷물로, 관리협약은 평형수를 버리기 전 해양 생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도록 처리장치 탑재를 의무화하는 내용이다. 가장 의욕적인 곳은 한국해양플랜트선박수리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이다. 이곳에선 정일터빈을 포함해 64 개 해양플랜트기자재업체들을 회원사로 두고 있다. 조합은 선박수리업 진출을 위해 경남에 기반을 두고 있는 조선사들을 중심으로 고성조선(STX 조선 자회사), 성동조선, 대우조선 등의 도크를 장기 임차해 수리조선소로 개조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최정돌 조합 이사장은 "내년부터는 (유휴 도크)시설이 많이 나올 것 같다"며 "고용창출, 수익성면에서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해외 사례처럼 세제 감면, 저리융자 등의 조건이 충족되면 조기 정착을 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신조선이 인도 1 년차에 연차검사를 받고, 2.5 년차엔 중간검사, 5 년차엔

현대미포조선은 현재 드라이도크 4 곳을 보유중이다. 과거 수리조선소였던 현대미포조선은 1990 년 신조선 시장에 진출한 뒤 2005 년 완전히 전환한 바 있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수주 일감이 없는 상황에서 내년에도 도크를 비워야할 정도로 물량이 없다면 수리나 개조 물량을 받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박수리사업 실효성에 대해 조선업계 의견은 분분하다. 선박환경규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리관련 산업이 수혜를 받을 것이라는 주장과 환경문제·수익성 등을 따져봤을 때 이득이 없다는 판단이 엇갈린다. 한 조선사 관계자는 "황산화물 배출규제와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이 임박함에 따라 시기와 사업성 모두 적정하다고 본다"며 "특히 국내 신조선 이해도가 높은 조선사들이 많기 때문에 비용 절감 및 커뮤니케이션이 수월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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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도 비용절감 차원에서 도크 중 일부를 수리 용도로 변경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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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선박수리수요는 안정적으로 창출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Ⅱ. ISSUE & TREND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선박 수리산업은 실효성이 낮다. 수리라는 것 자체가 3D 사업으로, '노가다' 일이 많다. 예를 들어, 녹을 제거하거나 휘어진 곳을 떼내 수작업을 하는 방식"이라며 "정기검사 등 유지보수 사업도 경제성이 높지 않다. 사업에 뛰어들 경우, 해양오염 제반 시설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나 이를 결단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훈 경남대 조선해양 IT 학과 교수는 "수리 및 개조분야는 기본적으로 선박이 운항하는 지역에 위치해야 유리하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 일본 등 지역 내 운항 선박을 중심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는 다소 어려울 것"이라면서 "국내 조선소가 70% 정도 차지하고 있는 LNG 선 등 특정선박에 대한 수리분야 또는 LNG 추진시스템 전환과 연계한 추진시스템 연계 개조분야 등 특정기술 중심의 사업구조로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4. 세계시장 40 조 규모 형성...'선박평형수 국제포럼' 8 일 부산서 개최 2017 년부터 5 년간 40 조원 규모의 세계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선박평형수의 국제포럼이

회사인 KOTC 와 지난 2 월 한·이란 경제공동위에서 협력에 합의한 국내 평형수 개발사와 이란 국영선사(IRISL)도 참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2017 년 9 월 8 일 발효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대비해 미국 평형수관리전략의 현황과 전망, '평형수관리시스템의 승인을 위한 지침' 개정안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국선박평형수협회와 국내 개발사들은 선박평형수 처리기술 개발 현황과 기존 선박에 평형수처리설비를 장착하는 선종별 개조 기술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 박광열 해사안전국장은 "현재 세계시장의 40% 가량을 선점하고 있는 우리 기술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Ⅱ . ISSUE & TREND | PAGE No.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2016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에는 쿠웨이트의 최대 유조선

10

8 일~9 일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된다.


Ⅲ. BULK CARRIER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전년도 대비,%)

연평균 선가 Capesize 180K Panamax 76K Supramax 56K Handysize 32K

2012

2013

2014

2015

2016

34.21 -21% 22.08 -29% 22.29 -19% 17.46 -24%

36.33 6% 21.54 -2% 21.33 -4% 17.79 2%

46.80 29% 24.40 13% 24.50 15% 19.40 9%

32.08 -31% 17.04 -30% 15.67 -36% 12.96 -33%

24.07 -25% 13.64 -20% 12.89 -18% 9.66 -25%

 BC 연평균 선가 - 선령 5 년 기준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50 45 40

11

30 25 20 15 10 5

CAPE PMAX SMAX HANDY

2012 34.21 22.08 22.29 17.46

2013 36.33 21.54 21.33 17.79

2014 46.80 24.40 24.50 19.40

2015 32.08 17.04 15.67 12.96

2016 24.07 13.64 12.89 9.66

Ⅲ . BULK CARRIER | PAGE No.

선가(Mill USD

35


Ⅲ. BULK CARRIER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 월

11 월

평균

선가

23.00

23.75

23.75

24.75

24.75

24.75

25.00

24.00

24.00

24.00

24.00

24.1

전월대비

11.5% 36.1%

3.3%

0.0%

0.0%

4.2%

0.0%

1.0%

-4.0%

0.0%

0.0%

0.0%

-

28.0%

30.1%

20.2%

25.0%

20.2%

21.9%

28.4%

28.4%

25.0%

11.1%

25.0%

선가

13.00

13.00

13.00

14.00

14.00

14.00

14.00

14.00

14.00

14.00

14.00

13.6

전월대비

-7.1%

0.0%

0.0%

0.0%

7.7%

0.0%

0.0%

0.0%

0.0%

0.0%

0.0%

-

전년대비

31.6%

27.8%

23.5%

17.6%

20.0%

17.6%

20.0%

22.2%

22.2%

17.6%

-6.7%

20.0%

선가

13.00

12.00

12.00

13.00

13.00

13.00

13.00

13.25

13.50

13.50

13.50

12.9

전월대비

-3.7%

-7.7%

0.0%

0.0%

8.3%

0.0%

0.0%

1.9%

1.9%

0.0%

0.0%

-

전년대비

31.6%

31.4%

25.0%

13.3%

13.3%

13.3%

13.3%

11.7%

12.9%

15.6%

-6.9%

17.7%

선가

9.50

9.50

9.50

9.00

9.00

9.00

9.25

9.50

10.50

10.50

10.50

9.7

전월대비

-5.0%

0.0%

0.0%

0.0%

-5.3%

0.0%

2.8%

2.7%

10.5%

0.0%

0.0%

-

전년대비

38.7%

34.5%

29.6%

30.8%

33.3%

30.8%

28.8%

26.9%

19.2%

-8.7%

-8.7%

25.5%

CAPE

36.00

33.00

34.00

34.00

31.00

31.00

32.00

33.50

33.50

32.00

27.00

32.1

PMAX

19.00

18.00

17.00

16.50

17.00

17.00

17.50

18.00

18.00

17.00

15.00

17.0

SMAX

19.00

17.50

16.00

16.00

15.00

15.00

15.00

15.00

15.50

16.00

14.50

15.7

HANDY

15.50

14.50

13.50

13.50

13.00

13.00

13.00

13.00

13.00

11.50

11.50

13.0

전년대비

PMAX 76k 2016 SMAX 56k

HANDY 32k

2015

Mill USD

 Cape 38 36 34 32 30 28 26 24 22 20

2016 2015 '15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Ⅲ . BULK CARRIER | PAGE No.

CAPE 180K

12

구분


Ⅲ. BULK CARRIER

Mill USD

 Panamax 20 19 18 17 16 15 14 13 12 11 10

2016 2015 '15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 19 18 17 16 15 14 13 12 11 10

2016 2015

'15년 평균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3

1월

 Handy 16 15

Mill USD

14 2016

13 12

2015

11 10

'15년 평균

9 8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Ⅲ . BULK CARRIER | PAGE No.

Mill USD

 Supramax


Ⅲ. BULK CARRIER Ⅲ-1. Bulk Carrier Sales Report DWT

BLT

YARD

M/E

BC

GRAN TRADER

180,000

2012

KOREA

BC

HYUNDAI GRANDE

81,800

2016

BC

HYUNDAI PRINCESS

81,800

BC

SONOMA

BC

GEAR

PRICE

REMARKS

B&W

22.75

Greek buyer(Capital Ship Management)

CHINA

B&W

19.5

2016

CHINA

B&W

19.5

74,500

2001

CHINA

B&W

4.25

European buyer

LUYANG EAGLE(geared)

73,852

1999

JAPAN

B&W

C 4x30t

3.5

Chinese buyers

BC

VINAYA

58,470

2009

CHINA(J PN)

B&W

C 4x30t

12

undisclosed buyer

BC

CS DAISY

56,971

2010

CHINA

B&W

C 4x36t

7.5

undisclosed buyer

BC

CS BRAVE

56,971

2010

CHINA

B&W

C 4x36t

7

undisclosed buyer

BC

CS CHAMP

56,971

2010

CHINA

B&W

C 4x36t

7

undisclosed buyer

BC

REDWING

53,410

2007

CHINA

B&W

C 4x36t

6

undisclosed buyer

BC

LIBERTY PRRUDENCIA

52,191

2003

KOREA

B&W

C 4x30t

6.3

Bangladesh buyer

BC

STAR CAPELLA

45,601

2001

JAPAN

B&W

C 4x30t

4.75

undisclosed buyer

BC

DON MARIANO

37,877

2016

CHINA

B&W

C4x35t

13.5

German buyer

BC

RAINBOW HARMONY

35,105

2009

CHINA

B&W

C 4x30t

9

BC

RAINBOW LUCKY

33,478

2010

CHINA

WART

C 4x30t

9

BC

ACASIA BULKER

32,600

2005

JAPAN

MITSU

C4x30.5t

7.5

undisclosed buyer

BC

ORIENTAL VEGA

16,730

2007

JAPAN

MITSU

C 2x30.5t

3.75

undisclosed buyer

Greek buyers (Chartworld)

Greek buyer

14

VESSEL

Ⅲ . BULK CARRIER | PAGE No.

TYPE


Ⅳ. TANKER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전년도 대비,%)

구분 VLCC 310K Suezmax 160K Aframax 105K MR 47K Chemical Tanker IMO II 13K

2012

2013

2014

2015

2016

62.42 -18% 44.25 -18% 30.50 -21% 24.92 -14% 10.56 -20%

56.17 -10% 40.00 -10% 29.00 -5% 26.25 5% 11.94 13%

74.10 32% 50.80 27% 38.70 33% 26.90 2% 13.00 9%

80.80 9% 59.60 17% 45.60 18% 27.70 3.0% 12.60 -3.1%

2016 68.45 -15.3% 49.82 -16.4% 36.64 -19.7% 25.09 -9.4% 14.00

 TANKER 연평균 선가 - 선령 5 년 기준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

90 80

60 50

15

40 30 20 10 VLCC SUEZ AFRA MR

2012 62.42 44.25 30.50 24.92

2013 56.17 40.00 29.00 26.25

2014 74.10 50.80 38.70 26.90

2015 80.80 59.60 45.60 27.70

2016 68.45 49.82 36.64 25.09

Ⅳ . TANKER | PAGE No.

선가(Mill USD

70


Ⅳ. TANKER

VLCC 310K

SUEZ 160K

AFRA 105K

MR 47K

CHEM IMO2 13K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 월

11 월

평균

선가

81.00

76.00

76.00

75.00

72.00

64.00

62.00

62.00

61.00

60.00

68.5

전월대비

1.3%

-6.2%

0.0%

-1.3%

-4.0%

0.0%

-3.1%

0.0%

-1.6%

-1.6%

-

전년대비

1.3%

-6.2%

-6.2%

-7.4%

선가

59.00

57.00

53.50

52.50

10.0% 52.50

64.00 11.1% 20.0% 50.00

23.8% 47.50

26.2% 45.00

22.5% 44.00

23.8% 43.00

24.1% 44.00

15.3% 49.8

전월대비

-1.7%

-3.4%

-6.1%

-1.9%

0.0%

-4.8%

-5.0%

-5.3%

-2.2%

-2.3%

2.3%

-

전년대비

-1.7%

-5.0%

-7.0%

-8.7%

선가

45.00

40.00

40.00

15.3% 37.00

20.8% 35.00

26.2% 33.00

27.9% 32.50

28.3% 31.50

26.7% 30.00

16.4% 36.6

전월대비

-2.2%

0.0%

0.0%

-2.5%

-5.1%

-5.4%

-5.7%

-1.5%

-3.1%

-4.8%

-

전년대비

-2.2%

선가

30.00

40.00 11.1% 13.0% 27.50

11.0% 39.00

11.1% 27.50

11.1% 27.50

13.3% 26.50

17.8% 24.00

23.9% 23.00

28.3% 23.00

27.8% 23.00

31.5% 22.00

34.8% 22.00

19.6% 25.1

전월대비

3.4%

-8.3%

0.0%

0.0%

-3.6%

-9.4%

-4.2%

0.0%

0.0%

-4.3%

0.0%

-

전년대비

11.1%

1.9%

1.9%

1.9%

1.9%

16.4% 13.75

17.9% 14.00

20.7% 14.00

24.1% 14.00

24.1% 13.25

선가

14.00

14.25

14.25

14.25

14.25

11.1% 14.00

전월대비

5.7%

1.8%

0.0%

0.0%

0.0%

-1.8%

-1.8%

1.8%

0.0%

0.0%

-5.4%

-

전년대비

9.8%

14.0%

14.0%

16.3%

16.3%

14.3%

14.6%

14.3%

14.3%

5.7%

-1.9%

11.3%

80.00 60.00 46.00 27.00 12.75

81.00 60.00 46.00 27.00 12.50

81.00 57.50 45.00 27.00 12.50

81.00 57.50 45.00 27.00 12.25

80.00 59.00 45.00 26.00 12.25

80.00 59.00 45.00 27.00 12.25

84.00 60.00 46.00 27.50 12.00

84.00 61.00 46.00 28.00 12.25

80.00 61.00 45.00 29.00 12.25

80.00 60.00 46.00 29.00 13.25

79.00 60.00 46.00 29.00 13.50

80.8 59.6 45.6 27.7 12.6

VLCC SUEZ AFRA MR CHEM

2015

 VLCC-310K 90

Mill USD

85 80

2016

75 2015

70 65

'15년 평균

60 1월

2월

-9.4% 14.0

16

2016

1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Ⅳ . TANKER | PAGE No.

구분


Ⅳ. TANKER  SUEZMAX-160K 65

Mill USD

60 2016

55 50

2015

45 '15년 평균

4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Mill USD

 AFRAMAX-105K 48 46 44 42 40 38 36 34 32 30

2016

2015

'15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32

Mill USD

30 28

2016

26 24

2015

22 20

'15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Ⅳ . TANKER | PAGE No.

17

 MR-47K


Ⅳ. TANKER Ⅳ-1. Tanker Sales Reported 1) TANKER TYPE

VESSEL

DWT

BLT

YARD

M/E

TANKER

FRONT CENTURY

311,000

1998

KOREA

B&W

TANKER

GANGES SPIRIT

159,452

2002

KOREA

B&W

IMO

PRICE

REMARKS

18.7

Chinese buyer(Kunlun Shipping)

33.8

Greek buyer (New Shipping)

TANKER

YAMUNA SPIRIT

159,452

2002

KOREA

B&W

TANKER

STENA SUPREME

159,031

2012

KOREA

B&W

-

TANKER

SIENA

105,328

2002

KOREA

B&W

15.5

TANKER

MORNING GLORY VIII

99,990

2002

JAPAN

B&W

13

Undisclosed buyer

TANKER

COMPASSION

72,768

2006

CHINA

B&W

-

TANKER

COMPASS

72,768

2006

CHINA

B&W

-

Chinese buyer (China Bank of Communication), incl. 7yrs BB back

TANKER

ICE BASE

61,934

2008

KOREA

B&W

18.5

Chilean buyer (Ultranav)

TANKER

SETO EXPRESS

48,400

2007

JAPAN

B&W

13.95

Japanese buyer (MOL)

LPG

AZERI GAS

7,155

2002

JAPAN

B&W

8.5

Azerbaijan buyer (Socar)

2) CONTAINER, REEFER, ETC TYPE

VESSEL

DWT

BLT

YARD

M/E

CAPA

UNIT

PRICE

REMARKS

CONT

NINGPO

22,900

1997

POLAND

SULZ

1728

TEU

2.6

UAE buyer (Orient Express Lines)

Ⅳ . TANKER | PAGE No.

18

3

Japanese buyer, sale & T/C back for 12 years Saudi Arabian buyer (Bakri Navigation)


Ⅴ. DEMOLITION 1) 선가 해체선가

2014 평균

(US$/LDT)

2015 평균

2016 평균

2015 년

2016 년

11 월

11 월

증감율

증감율

증감율

증감율

증감율

(전년대비)

(전년대비)

(전년대비)

(전월대비)

(전년대비)

TANKER

474.79

12.5%

341.04

-28.2%

265.23

-22.2%

295.00

290.00

0.0%

-1.7%

BC

468.96

14.4%

336.54

-28.2%

266.82

-20.7%

282.50

292.50

0.0%

3.5%

기준 : 인도해체선시장(USD/LDT), 증감율 (전년대비)

BC

TANKER

500

450

400

250

200

Ⅴ. DEMOLITION| PAGE No.

300

19

350


Ⅴ. DEMOLITION 2) 해체선누적현황 해체선

2015 년

2015 년

2016 년 누적

총량

누적율

Million DWT

No.

Million DWT

(전년대비)

TANKER

2.14

86

2.65

124.0%

BC

28.57

253

25.77

90.2%

2016 년 11 월

11 월 누적율

증감율

증감율

(전년대비)

Million DWT

No.

Million DWT

(전년대비)

43

50.0%

0.17

4

0.00

-100.0%

0

-100.0%

386

152.6%

1.27

15

0.00

-100.0%

0

-100.0%

No.

No.

(전년대비)

3) 해체선총량 (MILLION DWT)

BULKER

TANKER

6.00

5.00 0.12

0.23 0.09

4.00

0.51

0.06 4.64 4.45 4.78

2.00

3.46 1.00

0.05 0.17 0.03 1.24 1.27 1.28

0.00

2.8

0.29 2.58

0.44

0.07 0.08 0.13 1.57 1.46 1.20 0.85 0.78

Ⅴ. DEMOLITION| PAGE No.

3.00

20

0.69


Ⅴ. DEMOLITION

VESSEL

DWT

LDT

BLT

YARD

M/E

PRICE

REMARKS

CONT

CONTI MADRID

67,174

24,205

2003

KOREA

SULZ

308

AS IS AG

CONT

BOX QUEEN

58,242

21,510

2006

POLAND

B&W

300

AS IS Hong Kong

CONT

JPO CANOPUS

52,786

16,900

2005

KOREA

B&W

302

AS IS Singapore

CONT

RT AEGIR

34,015

10,500

1997

B&W

310

INDIA

CONT

SKY TREASURE

10,800

3,926

1996

MAN

270

BANGLADESH

GERMA NY GERMA NY

Ⅴ. DEMOLITION| PAGE No.

TYPE

21

Ⅴ-1. Demolition Sales Report


Ⅵ. KEY INDICATORS 1) Baltic Index 2016-11-04

2016-10-28

CHANGE

5 Year High

5 Year Low

BDI

855

834

21

2337

290

BCI

1593

1417

176

4329

161

BPI

885

913

-28

2099

282

BSI

716

722

-6

1612

66

BHSI

433

433

0

829

183

BDI

BCI

BPI

BSI

BHSI

5000

4500 4000 3500 3000

2000 1500 1000

Nov-16

Jul-16

Sep-16

May-16

Jan-16

Mar-16

Nov-15

Jul-15

Sep-15

May-15

Jan-15

Mar-15

Nov-14

Jul-14

Sep-14

May-14

Jan-14

Mar-14

Nov-13

Sep-13

Jul-13

Mar-13

May-13

Jan-13

Nov-12

Sep-12

Jul-12

Mar-12

May-12

Jan-12

Nov-11

0

Sep-11

500

Ⅵ . KEY INDICATORS| PAGE No.

22

2500


Ⅵ. KEY INDICATORS 2) Bunker Price (USD/TON, 전주대비증감) Singapore

(USD/Ton, Change)

Rotterdam

Houston

IFO380

272.00

-14.00

242.50

-27.00

244.50

-22.50

IFO180

281.50

-14.00

272.00

-25.00

342.50

-5.00

MDO

482.00

0.00

MGO

439.00

-31.50

404.50

-42.00

465.50

-30.00

기준일 : 11 월 04 일 기준

3) Exchange Rate 구분

2016-11-04

2016-10-28

CHANGE

미국달러

1140.60

1140.20

0.40

일본엔(100)

1107.81

1083.33

24.48

유로

1266.58

1242.36

24.22

중국위안

168.47

168.02

0.45

Ⅵ . KEY INDICATORS| PAGE No.

23

최초고시, 매매기준율기준


Ⅶ. USEFUL INFORMATION 구분

행사명

일시

장소

11.8 포럼

선박평형수

(화)

기술협력

~

국제포럼

11.9

기타

(주최)

º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대비하여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해양수산부)

미국 평형수관리전략의 현황과 전망, ‘평형수관리시스템의 승인을 위한 지침’ 개정안등에 관하여 노의할 예정

(수)

º ‘Big Safety for Small Ships’라는 부산 해운대 포럼

중소선박

11.10

그랜드 호텔

안전기술 포럼

(목)

(해양수산부/선박안 전기술공단)

슬로건 하에 정부 3.0 정신인 개방·공유·소통·협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중소형 선박의 안전향상을 위해 마련된것으로, 국내·외 중소형 선박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선박의 안전및 기술 향상 방안을 논의

해운물류전문인력 양성교육

한국해사문제연구소

~

해운물류교육원

12.2

(한국해사문제연구소)

(금)

º 5 주, 주 4 일, 16:00~1900, 총 66 시간 º 해운•항만물류전문인력양성교육 단기과정

24

교육

(월)

Ⅶ . USEFUL INFORMATION| PAGE No.

10.31


Ⅷ. CONTACT INFORMATION Neal S.I. Kwon (권순일이사) Director Tel. 070-7771-6410 Mob. 010-9496-0523 snp@stlkorea.com neal@stlkorea.com (Personal)

Patima J.H. Lee (이지혜차장) Manager Tel. 070-7771-6417 Mob. 010-6455-1646 snp@stlkorea.com patima@stlkorea.com (Personal)

Ⅷ . CONTACT INFROMATION | PAGE No.

STL GLOBAL Co., Ltd. 101-1401, Lotte Castle President, 109, Mapo-daero, Mapo-gu, Seoul, Korea Tel: +82-2-776-0840 (Rep.) Fax: +82-2-776-0864 TLX: K35476 E-mail: seoul@stlkorea.com www.stlkorea.com

25

Claire C.W. Ji (지차욱과장) Manager Tel. 070-7771-6411 Mob.010-6625-9785 snp@stlkorea.com claire@stlkorea.com (Pers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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