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L Market Report
Weekly focus No.29
2014 Dec 16
STL GLOBAL Co., Ltd.
101-1401, Lotte Castle President, 109, Mapo-daero, Mapo-gu, Seoul, Korea Tel: +82-2-776-0840 (Rep.) Fax: +82-2-776-0864 TLX: K35476 E-mail: seoul@stlkorea.com Homepage : www.stlkorea.com
Table Of Contents Contents
Ⅰ. Market Overview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 Ⅱ. Issue & Tren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Ⅲ. Bulk Carrier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1 Ⅲ-1. BC Sales Repor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4 Ⅳ. Tanker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5 Ⅳ-1. Tanker & Container Sales Repor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8 Ⅴ. Demolitio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19 Ⅴ-1. Demolition Sales Reported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0 Ⅵ. Key Indicators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1 Ⅶ. Useful Informatio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3 Ⅷ. Contact Information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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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Market Overview 1. 신조선 시장동향 연말이 다가오면서 신조선시장의 움직임은 더욱 둔화되는 모습이다. 벌크선 부분에서는 독일의 Reederei H. Vogemann 이 중국 AVIC Weihai 조선소에 38,000 DWT 핸디사이즈
4 척+4 척(옵션)을 발주하여 2016 년 하반기부터 인도 예정이다. 이는 Vogemann 이 삼진조선에 발주하였던 36,500dwt 핸디벌크선 6 척에 대한 대체선으로 파악된다.
탱커선 부분에서 부산의 거영해운에서 일본 Nakatani 조선소에 1,800 dwt 케미컬 탱커선 2 척을 발주하였다는 소식이다.
가스선 부분에서는 신조소식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K-Line 에서 두번째 LNG 선박을 발주하였다. 발주한
선박은 164,700cbm LNG 선박으로 Kawaskai HI(KHI)에서 건조되어 2016 년 4/4 분기에 인도예정이다. 캐나다의 Teekay 사는 대우조선과의 173,400cbm LNG 선박 신조계약 중 3 척의 옵션분을 확정하여
2018 년내 인도 예정이다.
2. 벌크선 시장동향 케이프사이즈 용선료가 또 다시 급락하고 있다. 해운시장이 변동성이 심하다는 것이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특히 BCI 는 올해 들어 심하게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날짜 2013.12.03 2014.02.03 2014.03.20 2014.10.16 2014.11.04 201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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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 급락/급등]
BCI
4,291 1,516 3,129 1,315 3,781 763
변동율
65% ▼
106% ▲ 58% ▼
188% ▲ 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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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I 가 급락하고 있는 가운데, 그리스의 Diana Shipping 이 중국 Beihai 조선소에서 건조중인 케이프벌크선
“PAUL OLDENDORFF”(180,000dwt, built 2015, Beihai S.Y.)를 5,000 만 달러에 매입하였다. Diana
Shipping 은 지난 6 월에 자매선인 “PHILIPP OLDENDORFF” (180,000 dwt, built 2014, Beihei S.Y.)를 5,800 만 달러에 매입한 바 있다.
한편, 엔저현상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선주들이 앞다투어 선박 매각에 나서고 있다. K-Line 이 파나막스 한척과 수프라막스 한척을 매각하였고(“OPAL STREAM”-76,845dwt, built 2003,
1,350 만 달러, “MOKARA COLOSSUS”- 55,781dwt, built 2006, 1,460 만 달러), 그 외에도 다양한 선박이 일본선주로부터 매각되었다.
군산에서 거의 2 년가까이 계선되어 있던 독일선주 소유의 “COAL AGE”(72,824dwt, built 1997, Hyundai
H.I.)가 지난 12 월 8 일 법원경매를 통해 매각되었다.
3. 탱커선 시장동향 탱커선 용선시장은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수에즈막스 부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 월이후
스팟운임이 USD80,000/day 까지 치솟았다가 현재는 USD30,000~ 40,000/day 에서 유지되고 있다. 수에즈막스의 전세계 선복량은 현재 525 척으로 신조 오더북에 49 척이 남아있어 타선형에 비해 비교적
안정적인 공급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4. 해체선 시장동향 한동안 하락세를 보여온 인도/방글라데시/파키스탄 해체선가는 2014 년 초반과 비슷한 평균 USD 450/lt
수준에 이르렀다. 저가의 중국산 철강재가 계속 시장을 압박하고 있고, 인도 루피화의 약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방글라데시 해체조선소는 은행의 신용도 조정을 앞두고 긴장하고 있다. 여러 상황이 해체선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해체선가의 하락세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주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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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Issue & Trend Weekly Issue & Trend 1)
[LG 경제연구원] 추가 양적완화 이후 아베노믹스
2)
CKYHE 북미협조, 내년 봄 스타트.. FMC 신고 4 일 발효
3)
유가 하락 최대 수혜국 된 미국
4)
팬오션 인수전, ‘하림+JKL vs KKR’ 경쟁구도
.
1. 추가 양적완화 이후 아베노믹스 아베노믹스 이후 일본 경제를 괴롭혀 왔던 엔고가 불식되고 주가는 2 배 가까이 상승했다. 정체되던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서고 디플레이션 위협에서도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금년 2 분기 소비세
인상 이후 소비가 급락하며 성장세가 휘청거리고 물가상승세도 주춤하며 아베노믹스에 대한 회의론도 다시 고개를 들었다.
10 월 31 일 전격적으로 발표된 일본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조치는 일본은행과 정부가 아베노믹스의
흔들림 없는 추진의지 특히 인플레이션 유도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시 한번 천명한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시장은 큰폭의 주가 상승과 엔화 하락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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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아베노믹스에 대한 전도가 갑자기 밝고 평탄해진 것은 물론 아니다. 갈 길은 아직 험난하다. 엔저에도 수출은 살아나지 않고 있고 소비 수요를 뒷받침 해야 할 실질임금은 상승하지 않고 있다. 규제완화, 법인세 감세, 노동시장개혁, 지방경제 회생 등 제 3 의 화살의 효과는 아직 가시적으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
아베노믹스가 표방하는 2% 성장, 2% 물가상승은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특히 획기적인 노동시장의 개혁 없이 매년 100 만명에 가까운 노동인력의 감소에 따른 영향을 상쇄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지난 2 년간
아베노믹스는 1% 성장, 1% 물가상승, 즉 절반의 성공은 가능함을 실현해 보여 주었다. 그러나 아베 총리와 구로다 총재의 의지가 아무리 굳건하다 하더라도 재정지출과 통화팽창으로 계속 경제를 이끌어 갈 수는
없다. 통화팽창과 국채발행이 누적될수록 환수의 부담은 커진다. 만약 엔화와 국채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흔들리기 시작하면 대응 수단이 마땅찮아진다. 거시경제의 선순환이 정착되지 않고 재정 통화정책으로의 연명이 길어질수록 일본경제의 리스크는 커진다. 아베노믹스는 무기력하던 일본경제에 상당한 활기를 주었고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았다. 최근에도 유럽이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본받아야 한다는 지적들이 자주 보인다. 아베노믹스는 일본 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 주었고 일본뿐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이 당면한 문제의 해법으로서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아직은 가능성에 머물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리스크는 커질 것이다.
2. CKYHE 북미협조, 내년 봄 스타트 – FMC 신고 4 일 발효 CKYHE 얼라이언스(COSCON, K-Line, 양밍해운, 한진해운, 에버그린)의 아시아 - 북미항로와 대서양항로
협조 배선 확대와 관련, 미국 FMC(연방해사위원회)에 대한 신고가
현지시간 12 월 4 일 발효됐다. 이로써 북미, 대서양 각 항로에서의 5 사 협조는 당초 예정대로 2015 년 봄부터 개시된다. 2015 년
동서기간항로는 4 대 얼라이언스에 의한 체제가 확정됐다.
5 개 선사는 FMC 에 지난 10 월 20 일자로 CKYHE 얼라이언스의
협조 확대를 신고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FMC 측은 특별히 이론은
없어 45 일 후가 되는 이달 4 일 신고가 발효돼 북미, 대서양 각 항로에서의 협조가 결정됐다고 밝혔다. 협조 확대에 대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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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올해 5 월 하순 협의 시작을 FMC 에 신고했다. 그 후 신고가 발효된 7 월부터 백지상태에서의 협의를
시작한 후 협조 확대 방침을 결정했다. 다시 10 월 협조 실시를 신고했다.
본격적인 협조 시작은 동서기간항로에서의 개편에 맞춰 내년 봄을 예정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는
상세내용은 미정이나 아시아 - 북미항로에서는 대체로 기존 서비스 규모를 답습하면서 5 사 협조를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동 얼라이언스는 한국과 중국, 일본, 대만 4 개 선사로 구성된 CKYH 얼라이언스와 대만선사 에버그린이
올해 2 월 새로 5 사 협조에 의한 아시아 - 유럽항로에서의 서비스 제공에 합의함으로써 시작되었으며, 협조범위는 유럽항로에 한정되고 북미항로에서는 CKYH 와 에버그린이 각각 배선을 계속했었다. 하지만
각 사의 의견교환을 통해 북미 서안• 동안항로로의 범위 확대에 대한 기운이 고조됐다.
NYK 조사 그룹의 “세계 컨테이너 수송과 취항상황 2013 년판”에 따르면 2013 년 6 월 시점에서의 아시아 -
북미항로 시장 점유율은 CKYH 22%, 에버그린 5%, 아시아 - 북미 동안항로에서는 CKYH 22%, 에버그린
8%였다. 5 사 협조 후에는 북미 동안• 서안에서 3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가지는 얼라이언스가 된다.
동서기간항로에서는 세계 컨테이너선사 1 위 머스크와 2 위 MSC 가 2015 년 1 월부터 새 얼라이언스
“2M”서비스를 개시한다. CMA CGM 과 UASC, CSCL 도 동시기에 새 얼라이언스 “Ocean3(O3)”를 시동한다.
CKYHE 의 협조 확대와 기존 G6 얼라이언스를 아울러 동서 4 강체제가 된다
3. 유가 하락 최대 수혜국 된 미국 ‘러터당 1500 원대 주유소가 등장했다’거나 ‘주유소 휘발유 가격 평균이 1600 원대로 떨어졌다’는 뉴스가
낯설기만 하다. 한국이 가장 많이 수입하는 두바이유를 기준으로 2011 년 들어 급등하기 시작한 국제 유가는 2012 년 3 월 16 일 배럴당 123.51 달러를 찍으며 정점을 기록했다. 리터당 2,000 원대 휘발유가
낯설지 않게 된 것도 이즈음부터다. 올 12 월 3 일 기준으로 두바이유는 배럴당 67.06 달러에 거래됐다. 2 년 전과 비교하면 반 토막 수준이다.
미국과 중동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전쟁이 치킨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둘 중 하나가 죽어야 끝이 나는 ‘가격 전쟁’이 시작되면서 국제 유가는 바닥을 모른 채 속절없이 떨어지고 있다. 유가가 어디까지 떨어질지 장담하는 기관이나 전문가는 아무도 없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최저점 예상치와 최고점 예상치의 간극이 너무 커 공식적인 유가 전망을 내놓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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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알 수 없지만 전반적인 전망은 우하향에 몰려 있다. 즉 앞으로도 유가가 더 떨어지거나 적어도 하향 안정화를 유지할 것이란 뜻이다. 국제 유가 하락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득실 계산이 분주하지만 대체로 세계경제 회복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에너지 비용, 즉 원재료 값이 떨어지면 제품 가격이 내려가고 이를 통해 소비 여력이 늘어나면서 기업의 이익률도 개선되는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의 유가 하락은 특히 구매력이 높은 선진 시장의 경제 회복을 이끌 호재로 작용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특히 미국은 이번 유가 하락의 최대 수혜국으로 꼽힌다. 미국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12 월 1 일 미국 평균 휘발유 소매가가 갤런당 2 달러 77 센트(3,088 원)로
내렸다. 2010 년 11 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0 센트(557 원)나 하락했다.
1 갤런이 약 3.78 리터인데, 한국식으로 바꾸면 휘발유 1 리터당 816 원에 불과하다는 뜻이다. 자동차가
없으면 움직이지 못하는 곳이 미국이니 기름값을 아낀 금액만큼 다른 곳에 소비할 여력도 커지는 게 당연하다. 미국은 유류 제품 등 에너지 관련 소비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2013 년 기준으로 5.5%에 이른다. 토러스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국제 유가가 급등하기 전인 2000~2004 년 사이의
에너지 관련 소비지출 비중이 4%대였던 점을 감안하면 유가
하락으로 민간 소비 여력이 0.5~1% 포인트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유가가 10% 하락하면 에너지 관련
소비지출은 1.8% 하락하고 비에너지 관련 소비지출은 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 년 전만 해도 세계경제 위기의 진원지로 낙인 찍혔던 미국이 이번에는 세계경제의 회복을 이끌 유일한 나라로 변신한 셈이다.
양적 완화 종료를 선언한 미국 중앙은행(FED)의 금리 인상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선 유가 하락의 기울기가 예상치 못한 수준으로 급격해지면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가 더욱 앞당겨질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며 세계로 흩어졌던 달러를 끌어모으는 반면 유럽과 일본은 또다시 경기 부양 압력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은 그 동안 수 차례 국채 매입 등을 통한 양적 완화 의지를 밝혀 왔다. 하지만 매번 구두 개입 정도에 그치며 실질적인 조치가 취해지지 않자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리더십이 의심 받는 지경에까지 이른 상황이다. 여기에 유가까지 하락하면 유로존의 소비자물가 추가 하락 Page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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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력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그 동안 우려돼 왔던 디플레이션(저물가 저성장) 공포가 코앞에 닥친 이상 내년 중 ECB(유럽중앙은행)의 양적 완화는 이미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일본의 상황도 유럽과 비슷하다. 아베노믹스로 상징되는 엔저 전략은 수출 기업의 가격 경쟁력을
향상시키며 경기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하지만 소비세 증세와 실질 임금 상승이 미미한 가운데 위기론도 팽배했던 게 사실이다. 여기에 유가까지 급락하면서 일본 정부의 목표인 물가 상승률 2% 달성은 더욱 어렵게 됐다. 일본중앙은행(BOJ)이 추가 양적 완화를 통해 다시 한 번 경기 부양에 나설 것으로 보는 이유다.
중국도 당장 유가 하락의 득을 보는 나라다. 중국은 원유 생산국이면서도 수입 의존도가 60%에 달하고
매년 국내총생산(GDP)의 2.5%를 석유 수입에 바치고 있다. 유가가 배럴당 85 달러로 유지된다면 중국이
석유 수입에서 아낄 수 있는 돈은 매년 1,300 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중국은 이 돈으로 전략적 비축유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민생 경제 차원에서 수급 요인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했던 민간 공급 부문의 손해도 만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유가 급락으로 ‘부도’ 위기 미국·일본·유럽·중국 등 기존의 강자들이 유가 하락으로 득을 보는 대신 산유국을 중심으로 한 일부 신흥국들은 경제 위기에 맞먹는 리스크를 맞을 수도 있다. 특히 러시아가 심각하다. 러시아 경제개발부는 지난 12 월 2 일 내년도 경제성장률을 기존 전망치인 1.2%에서 마이너스 0.8%로 낮췄다고 발표했다. 안톤
실루아노프 러시아 재무장관은 지난 11 월 러시아 경제가 한 해 동안 유가 하락과 루블화 폭락으로
1,000 억 달러, 서방 경제제재로 400 억 달러 등 총 1,400 억 달러의 손실을 봤다고 주장했다. 1,400 억 달러는 2013 년 러시아 명목 GDP 의 6.7%에 이르는 수준이다. 더욱이 러시아는 세입의 절반을 석유와
천연가스 등 에너지 수출로 채우고 있는데, 유가 급락은 그렇지 않아도 어두운 러시아 경제에 직격탄을
날리며 ‘국가 부도설’까지 나온 처지에 몰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생산량 유지 정책에 반대한 것으로 알려진 베네수엘라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IMF 는 베네수엘라가 국가 부도를 피하기 위해선 유가가 배럴당 120 달러 선을 유지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베네수엘라가 기름 수출로 버는 외화는 전체 외화 유치의 96%에 달한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 적 정 유가는 100 달러 선”이라며 “ 유 가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PEC 의 가격 카르텔이 일부 회원국의 이탈로 와해된다면 베네수엘라가 1 순위로 거론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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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하락이 전반적인 글로벌 물가 안정을 가져올 것은 확실하다. 2000 년 이후 글로벌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국제 유가의 상관관계를 보면 유가 변동이 CPI 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토러스증권은 국제 유가가 10% 하락할 때 글로벌 CPI 는 0.2% 하락하는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적정
수준의 인플레를 통한 경제성장마저 유가 급락의 역풍을 맞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힘을 얻는다. 물가도 오르지 않고 성장도 멈춰 버린 최악의 상황, 이른바 디플레이션 공포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0 월 보도를 통해 “국제 유가 하락이 아시아에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최대 원유 수입 지역인 아시아가 비용 절감 효과를 보며 금리 인하에 나설 여지가 커졌지만
동시에 중국과 유럽 등 주요 수출국의 수요 둔화로 수출에 타격을 받을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이 좋은 예다. 한국은 주요 아시아 국가 가운데 태국에 이어 GDP 대비 원유 수입량이 둘째로 높은 나라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대체로 유가 하락이 한국 경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지만 반대로 가전·자동차·건설· 플랜트 등을 수출하는 주요 시장의 부진으로 장기적으로는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4. 팬오션 인수전, ‘하림+JKL vs KKR’ 경쟁구도 팬오션 인수전 경쟁구도가 하림그룹-JKL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의 양강 구도로 좁혀질 전망이다. 매각 측이 입찰가 하향 기준을 당초 시장 전망치보다 높이면서 인수후보들의 부담이 커져 SM 그룹, 한국투자파트너스 컨소시엄, 도이치은행 등의
본입찰 불참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1 일 인수합병(M&A)업계에 따르면 팬오션 적격인수후보(숏리스트)에 선정된 SM-대한해운 컨소시엄과
한국투자파트너스-유진자산운용 컨소시엄은 최근 내부 논의를 통해 본입찰 참여를 포기하기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후보는 현재 팬오션 실사 작업도 중단한 것으로 전해진다. 관련업계에서는 도이치은행 역시 불참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6 일 예정된 팬오션 매각 본입찰에는 하림그룹-JKL 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KR 만이
참여해 2 파전 형태로 인수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본입찰 흥행의 부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이유는 시장 예상보다 높아진 입찰 기준 때문이다. 팬오션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중앙지방법원과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지난달 말 팬오션 매각 방식을 '유상증자+회사채 발행' 구조로 하되 필수 유상증자 규모를 8,500 억 원으로 정해 Page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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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후보들에게 통보했다. 팬오션 인수자가 8,500 억 원의 증자를 시행하면 58% 지분을 확보하게 되는
구조다.
당초 M&A 업계에서는 팬오션 매각 가격을 유상증자액 기준 6,000 억 원 수준으로 예상해왔다. 여기에 2,000 억~3,000 억 원 가량의 회사채 발행안을 제시하면 인수가 가능할 것이란 게 업계 관측이었다.
하지만 유상증자 최소 기준이 8,500 억 원으로 결정되면서 회사채 발행까지 포함할 경우 총 인수대금 규모는 1 조 원을 훌쩍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팬오션 매각 방식이 구주 인수가 아니라 신주 발행이기에
인수자가 지불한 거래대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팬오션 내부로 들어가긴 하지만, 인수자가 조달해야 할 자금 규모가 커진다는 점에서 각 후보들은 부담을 느끼고 있다. 여기에 해운업 특성상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아 향후 기대만큼 수익성이 개선되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도 부담요인이다. 10 월 초 970 포인트 대를 기록했던 벌크선
운임지수(BDI)는 11 월 들어 상승세를 타기 시작해 1,000, 1,500 포인트를 잇따라 돌파했다. 하지만 11 월
중순 이후 다시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 이달 들어 1,000 선이 깨졌고, 10 일(현지시간) 기준 911 포인트까지 주저앉았다.
이런 복합적인 사정에 따라 SM 그룹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결국 팬오션 인수의사를 접었다는 후문이다.
도이치은행 역시 NPL(부실채권) 투자 전략의 일환으로 이번 인수전에 참여한 터라 입찰기준이 상향된 현
상태로는 본입찰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M&A 업계의 분석이다.
반면 하림그룹과 KKR 은 여전히 인수의사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이들 역시 본입찰 참여를
확정한 단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M&A 업계에서는 이들이 막판까지 본입찰 참여 여부를 고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림그룹은 JKL 파트너스가 조성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일부 자금을 마련하고 나머지는 그룹
크레딧을 활용해 금융권에서 차입하는 형태로 인수구조를 짰다. 하나대투증권이 금융 주선을 맡아 투자자들을 모으고 있다. M&A 업계 일각에서는 하림그룹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이미 본입찰
참여가 가능한 수준의 자금 확보에는 성공한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인수금액 규모가 그룹의 역량을 총동원해야 할 정도로 큰 편이라 김홍국 회장이 고심 중이란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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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R 은 KB 국민은행과 손잡고 인수금융을 조달할 예정이며, 보유한 펀드를 통해 대략의 자금증빙은
마련한 상태로 알려졌다. 하지만 매물을 가능한 저가에 인수해 재매각 차익을 노려야 하는 사모투자펀드의 특성 때문에 팬오션 인수 여부를 신중히 저울질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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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Bulk Carrier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구분 2 0 1 4
CAPE
선가
180K
전년대비 전월대비
PMAX
선가
76k
전년대비 전월대비
SMAX
선가
56k
전년대비 전월대비
HANDY 32k
선가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 월
46.00
48.00
52.00
53.00
50.00
47.00
47.00
47.00
48.00
42.00
4.5%
4.3%
8.3%
1.9%
-5.7%
-6.0%
0.0%
0.0%
2.1%
-12.5%
42.1 %
20.5 %
9.1%
2.3%
-10.2%
-19.6%
23.00
22.50
21.50
39.4 %
41.2 %
52.9 %
60.6 %
27.00
27.00
28.00
27.00
5.9%
0.0%
3.7%
-3.6%
45.9 %
35.0 %
50.0 %
45.9 %
51.4 %
26.00
26.00
27.00
6.1%
0.0%
3.8%
40.5 %
40.5 %
27.00
21.00
20.50
11.6 %
2.2%
-6.3%
-12.2%
18.50
18.50
17.00
24.50
24.00
0.0%
-3.9%
-2.0%
-4.2%
8.3%
8.3%
5.6%
0.0%
19.00
22.00
22.00
18.50
18.50
20.00
20.50
21.50
17.00
17.00
17.00
18.00
18.00
18.00
18.50
SMAX
18.50
HANDY
15.50
20.00
18.6 %
14.3 %
25.50
18.50
PMAX
20.50
24.4 %
25.50
34.00
34.00
22.00
-2.4%
-6.3%
34.00
34.00
-9.1%
0.0%
33.00
33.00
-6.8%
0.0%
9.1%
14.0 %
19.50 0.0%
19.00
-2.6%
-2.6%
34.00
34.00
38.00
22.00
21.00
22.00
21.50
21.50
22.50
18.00
18.00
18.50
평균
40.00
5.0%
-9.4%
-4.9%
CAPE
41.00
-1.9%
0.0%
-2.4%
26.3 %
22.50
19.50
23.5 %
38.2 %
24.00
20.50
23.5 %
38.2 %
12 월 3 주차
24.00
13.9 %
21.00
38.2 %
11 월
24.00
20.6 %
21.00
0.0%
Page 11
26.50
-5.6%
0.0%
전년대비
47.1 %
0.0%
35.5 % 10.5 %
전월대비 2 0 1 3
1월
-2.2%
-2.2%
-6.8%
-4.4%
-2.4% -21.6%
-2.4%
20.50
-16.3%
-4.7%
17.00
0.0%
-10.5%
40.00
44.00
44.00
24.50
24.50
0.0%
24.50 24.00 18.50
-8.1% 25.50 19.00
-10.5%
0.0%
25.50 19.00
46.8
-
-
-
-
28.7%
24.4
13.2%
24.4
14.5%
19.4
9.1%
36.3 21.5 21.3 17.8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Cape 55
Mill USD
50 45
2014
40
2013
35
전년 평균
30 25 20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3주
Panamax 29
Mill USD
27 25
2014
23
2013
21
전년 평균
19 17 15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3주
Supramax
Mill USD
29 27 25 23
2014
21
2013
19 17 15
Page 12
전년 평균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축 제목
8월
9월
10월
11월
12월-3주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Handy 22
Mill USD
20 18
2014
16
2013
전년 평균
14 12 10
Page 13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3주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â…˘-1. Bulk Carrier Sales Reported Type
Vessel
DWT
Built
Builder
M/E
BC
PAUL OLDENDORFF
180,000
2015
CHINA
B&W
OPAL STREAM
76,845
2003
JAPAN
BC BC BC BC
LUCKY SUNDAY
LADY MARIA LUISA POLE
80,372 76,600 73,409
2009 2007
Gear
Price
Currency
Remarks (Buyers)
50
mill USD
Greek Buyers (Diana)
13.5
mill USD
Greek buyers (clients of Bulkseas)
CHINA
WART
22.5
JAPAN
B&W
16
1997
KOREA
B&W B&W
6.5
mill USD mill USD mill USD
Undisclosed Buyers Undisclosed Buyers
Chinese buyers (clients of Fujian Ocean) auction sale, Hong Kong buyers, laid up since 2013.03 Singaporean buyers (clients of Winning Shipping) Undisclosed buyers, inc., 7yrs T/C @ $13,500/day
BC
COAL AGE
72,824
1997
KOREA
B&W
7
mill USD
BC
ANNOULA
70,281
1997
JAPAN
SULZ
6
mill USD
BC
RUBY HALO
58,086
2011
27
mill USD
BC
MOKARA COLOSSUS
55,781
2006
JAPAN
B&W
14.6
mill USD
Greek buyers (clients of Bulkseas)
EMILY MANX
46,769
2001
JAPAN
MITSU
10.5
mill USD
Scandinavian buyers
JAPAN
B&W
mill USD
Undisclosed buyers
BC BC BC BC
GWENDOLEN
CHC NO.3
BRILLIANT MOIRA
Page 14
50,248
46,635 28,384
2004
1995 2014
PHILI (JAP)
JAPAN
JAPAN
B&W
B&W
B&W
C 4X30T
C 4X30.5 T C 4X30T C 4X30T+ Grabs C 4x30.5T C 4X30.5 T
13.7
4.8
18.1
mill USD
mill USD
Far Eastern buyers
Undisclosed buyers, ss/dd due 2015.02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Ⅳ. Tanker (선령 5 년기준, Million USD, 증감율 :%) 1월
구분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 월
11 월
12 월
평균
3 주차 2 0 1 4
VLCC 310K
선가 전년대비 전월대비
SUEZ 160K
선가 전년대비 전월대비
AFRA 105K
선가 전년대비 전월대비
MR 47K
선가 전년대비 전월대비
CHEM IMO2 13K 2 0 1 3
선가 전년대비 전월대비 VLCC SUEZ AFRA MR CHEM
Page 15
68.00
72.00
73.00
74.00
75.00
74.00
74.00
74.00
74.00
77.00
77.00
19.3%
26.3%
32.7%
34.5%
36.4%
34.5%
34.5%
34.5%
32.1%
37.5%
32.8%
47.00
48.00
50.00
50.00
50.00
49.00
49.00
49.00
50.00
54.00
56.00
13.3%
5.9%
1.4%
1.4%
1.4%
-1.3%
0.0%
0.0%
0.0%
4.1%
0.0%
77.00
28.3%
0.0%
57.00
17.5%
20.0%
25.0%
25.0%
25.0%
22.5%
22.5%
28.9%
25.0%
35.0%
40.0%
35.7%
34.00
37.00
38.00
38.00
38.00
37.00
37.00
38.00
41.00
42.00
42.00
42.00
11.9% 23.6% 6.3%
29.00
2.1%
34.5% 8.8%
29.00
4.2%
40.7% 2.7%
29.00
0.0%
26.7%
26.7%
29.00
27.00
0.0%
-6.9% 8.3%
0.0%
16.0%
16.0%
16.0%
16.0%
12.50
13.00
13.00
13.00
0.0%
4.0%
0.0%
19.0%
0.0%
0.0%
0.0%
0.0%
-2.0%
32.1%
23.3%
27.00
26.00
0.0%
-3.7%
2.0%
2.0%
-2.6%
8.0%
12.5%
13.00
13.00
0.0%
0.0%
8.3%
13.0%
13.0%
57.00
57.00
55.00
55.00
55.00
55.00
27.50
27.50
27.00
30.00
30.00
28.00
40.00
25.00 10.50
40.00 25.00 12.00
0.0%
40.00 25.00 11.50
0.0%
40.00 25.00 11.50
40.00 25.00 12.00
0.0%
40.00 24.00 12.75
0.0%
0.0%
31.0% 2.7%
25.50
2.0%
46.4%
44.8%
25.50
25.500
0.0%
0.0%
7.9%
0.0%
-5.6%
-5.6%
13.00
13.00
13.00
-1.9%
8.0%
2.4%
-8.9% 13
3.7%
1.8%
40.0%
31.3%
25.000
24.000
0.0%
0.0%
-13.8%
-17.2%
13
13
-2.0%
-4.0%
2.0%
13.0%
13.0%
8.3%
4.0%
55.00
55.00
56.00
56.00
58.00
30.00
29.00
28.00
29.00
30.00
60.00
0.0%
40.00 26.00 12.75
0.0%
38.00 27.00 12.75
0.0%
40.00 27.00 11.50
0.0%
40.00 28.00 11.50
0.0%
40.00 29.00 12.00
0.0%
42.00 32.00 29.00 12.50
74.1
-
-
-
-
-
31.9%
50.8
26.9%
38.7
33.3%
26.8
2.1% 13.0
8.7% 56.2 40.0 29.0 26.3 11.9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VLCC-310K
Mill USD
80 75 70 65
2014
55
전년 평균
60
2013
50
SUEZMAX-160K
Mill USD
60 55 50 45 40
2014 2013
전년 평균
35
Mill USD
AFRAMAX-105K 43 41 39 37 35 33 31 29 27 25
Page 16
2014 2013
전년 평균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MR-47K 30
Mill USD
29 28 27 26 25 24 23 22
Page 17
2014 2013
전년 평균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Ⅳ-1. Tanker Sales Reported 1) TANKER Type
Vessel
DWT
Built
Blder
M/E
TANKER
OCEAN FORCE
40,081
2003
KOREA
B&W
7,695
2006
CHINA
Chinese
CHINA
B&W
TANKER
OCEAN SPIRIT
TANKER CHEM CHEM
SP BELGRADE
MAERSK CLARISSA LIQUID SILVER
40,081 44,970 13,864
2003 1997 1999
KOREA KOREA
IMO
B&W B&W
Price
Currency
16
mill USD
3.5
mill USD
16
3 2
8.5 4.4
mill USD mill USD mill USD
Remarks (Buyers) Greek buyers (clients of Lomar) Greek buyers (clients of Lomar) Undisclosed buyers Far Eastern Buyers Auction Sale, undisclosed buyers
2) Container, Reefer, Etc Vessel
DWT
Built
Blder
M/E
Capacity
Unit
Price
Currency
Remarks (buyers)
HELVETIA (cont)
33,47 8
‘98
GERMAN Y
B&W
2468
TEU
6
mill USD
Greek buyers
CONEAST
8,965
‘98
CHINA
WART
779
TEU
2-2.2
mill USD
Type
CONT CONT CONT CONT CONT CONT
CONSOUTH CONNORTH CONWEST
VEERSEDIJK
Page 18
8,965 8,965 8,965 8,441
‘98 ‘98 ‘98 ‘01
CHINA
WART
CHINA
WART
CHINA
GERMAN Y
WART MAK
779 737 779 707
TEU
2-2.2
TEU
2-2.2
TEU TEU
2-2.2 2
mill USD mill USD mill USD mill USD
Clients of GMS
Chinese buyers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Ⅴ. Demolition 1) 선가 USD/LDT TANKER BC
2011 평균
2012 평균
2013 평균
증감율
2014 평균
증감율
(%)
2014 10 월
증감율
(%)
2014 11 월
전월대비
증감율
(%)
(%)
증감율(%)
510.83
443.96
-13.1%
422.08
-4.9%
476.59
12.9%
495.00
3.9%
457.50
-7.6%
497.08
426.71
-14.2%
409.79
-4.0%
472.27
15.2%
482.50
2.2%
445.00
-7.8%
기준 :인도해체선시장(USD/LDT), 증감율 (전년대비)
2) 해체선누적현황 해체선총량
TANKER BC
2013 년 Million DWT
No.
2014 년누적 Million DWT
누적율 (전년대비)
No.
2013 년 10 월 누적율 (전년대비)
Million DWT
2014 년 10 월
No.
Million DWT
증감율 (전년대비)
No.
증감율 (전년대비)
11.02
114
8.08
73.3%
84
73.7%
1.78
13
1.05
-41.0%
7
-46.2%
23.30
430
12.85
55.2%
235
54.7%
2.17
32
0.95
-56.2%
21
-34.4%
3) 해체선총량 (Million DWT) 3.50
BC
3.00 2.50 2.00 1.50 1.00 0.50 0.00
Page 19
1.32 0.58
1.32 1.04
0.59
0.75
1.30 0.81
1.88
1.07
1.19 0.52
0.49
1.14
1.09
0.34
0.95 0.86
0.17
1.05
Tanker (10k+)
1.83 0.64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Ⅴ-1. Demolition Sales Reported Type
Vessel
DWT
LDT
Built
Blder
M/E
Price
Currency
Remarks
BC
SEA HARVEST
68,192
10,784
1986
JAPAN
B&W
475
USD/LDT
BANGLADESH
MERCURY
41,540
7,452
1986
JAPAN
B&W
437
USD/LDT
INDIA
BC BC BC CONT CONT CONT CONT CONT MPP TANKER TANKER
Page 20
BANOWATI
ASEAN WISDOM MSC JENNY
ODESSA STAR
NOVOROSSIYSK STAR EURUS LISBON
EURUS LONDON
ATLANTIC IMPALA (RORO) KENCONOWUNGU (FSO) DORIS
62,635 41,526
11,805 7,348
43,537
14,898
25,656
9,465
25,656 15,646 15,593 18,731 91,647 19,960
9,465 9,706 9,706 9,210
16,870 6,242
1983 1985
JAPAN JAPAN
1986
KOREA
1999
CHINA
1999 1991 1992
CHINA JAPAN JAPAN
1993
GERMANY
1984
JAPAN
1985
BRAZIL
SULZ B&W
SULZ B&W B&W B&W B&W
SULZ SULZ SULZ
473 437 460 485 485 536 536 471 448 483
USD/LDT
USD/LDT USD/LDT USD/LDT USD/LDT USD/LDT
BANGLADESH INDIA INDIA INDIA INDIA INDIA
USD/LDT
BANGLADESH
USD/LDT
BANGLADESH
USD/LDT USD/LDT
INDIA
BANGLADESH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Ⅵ. Key Indicators 1)
Baltic Index 2014-12-12
2014-12-05
CHANGE
5 Year High
5 Year Low
BDI
863
982
-119
4,507
647
BCI
763
1,282
-519
7,542
763
BPI
1,001
1,088
-87
4,622
418
BSI
950
971
-21
3,111
600
BHSI
493
499
-6
1,520
355
6000
BDI
BCI
BPI
BSI
BHSI
5000 4000 3000 2000 1000
0 2009-12-15
Page 21
2010-12-15
2011-12-15
2012-12-15
2013-12-15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2)
Bunker Price
(USD/Ton, Change)
(USD/TON, 전주대비증감)
Singapore
Rotterdam
Houston
IFO380
359.00
-55.00
323.00
-34.00
332.50
-48.50
MDO
584.50
-45.50
-
-
0.00
-
IFO180 MGO
기준일 :12 월 12 일
3)
-54.00
594.50
-48.50
346.00 562.50
-32.00 -43.50
455.00
-48.50
694.50
-48.50
Exchange Rate 구분
2014-12-12
2014-12-05
CHANGE
미국달러
1,098.10
1,115.80
-17.70
1,362.14
1,381.58
-19.44
일본엔(100) 유로 중국위안 최초고시, 매매기준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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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00
923.39 177.22
931.27 181.37
-7.88 -4.15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Ⅶ. Useful Information 구분
행사명
일시
장소
이란 세미
아락지역
나
비즈니스 세미나
12.16 일 (화)
대한 상공회의소
기타 1. 대한상공회의소는 우리 기업인과 이란 경제인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자, 12 월 중순에 방한하는
이란 아락상의 경제사절단을 초청하여 다음과 같이 세미나를 개최 1. 최근 통일의 필요성을 다시 인식하고, 통일 논의가 활발하게 전개
세미 나
해운물류산업 통일준비 세미나
12.16 일 (화)
선주협회 대회의실
2. 해운물류산업 분야에서도 통일 준비를 위한
(여의도)
3. 금번 "해운물류산업 통일 준비 세미나"는 그간의
연구와 논의진행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우리가 준비해야 할
과제를 정리하고 실천방안을 모색
직무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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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I
해양아카데미
2015.1.5 일 ~ 1.9 일
1. 연수 목적 : 교원들의 해양의 이해 및 해양의식 고취를 통한 학교 해양교육 활성화 호텔마띠유
2. 연수 방침 : ․ 교원들의 21 세기 해양에 대한
종합적 이해․ 학생들에게 미래 해양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심어줄 수 있는 교원 양성․ 해양에 대한 지식과 해양체험학습이 조화된 연수과정
STL Market Report No.29 Dec 16, 2014
Ⅷ. Contact IN Neal S.I. Kwon (권순일이사)
Claire C.W. Ji (지차욱과장)
Director Tel070-7771-6410 Mob 010-9496-0523 snp@stlkorea.com neal@stlkorea.com (Personal)
Manager Tel070-7771-6411 Mob 010-6625-9785 snp@stlkorea.com claire@stlkorea.com (Personal) Patima J.H. Lee (이지혜과장) Manager Tel 02-776-0860 Mob 010-6455-1646 snp@stlkorea.com patima@stlkorea.com (Personal)
STL GLOBAL Co., Ltd.
101-1401, Lotte Castle President, 109, Mapo-daero, Mapo-gu, Seoul, Korea Tel: +82-2-776-0840 (Rep.) Fax: +82-2-776-0864 TLX: K35476 E-mail: seoul@stlkorea.com www.stl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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