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bjubo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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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17주일

봉헌 생활의 해

2015년 7월 26일 (나해)

천주교 의정부교구(http://ucatholic.or.kr) •발행인 이기헌 •편집 문화미디어국 •제590호 •주소 480-848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61(의정부동) 의정부교구청 •전화 031-850-1400(대표), 850-1433~5(문화미디어국) •팩스 850-1575 •이메일 jubo@ujb.ucatholic.or.kr

조반니 란프란코(Giovanni Lanfranco), 빵과 물고기의 기적(Miracle of the Bread and Fish), 1620-1623

“빛은 나누어 줄수록 더 밝아지고 꽃은 꿀을 내줄수록 결실을 맺어가고 미소는 번질수록 더 아름답다.” (글_ 박노해의 詩 ‘나눔의 신비’ 에서)

제1독서 화답송

제2독서

2열왕 4,42-44

에페 4,1-6

복음 환호송

시편 145(144),10-11.15-16.17-18(⊙ 16 참조)

루카 7,16

⊙ 주님, 당신 손을 펼치시어 저희를 은혜로 채워 주소서.

⊙ 알렐루야.

◯ 주님, 모든 조물이 당신을 찬송하고, 당신께 충실한

◯ 우리 가운데에 큰 예언자가 나타나셨네. 하느님이

이들이 당신을 찬미하나이다. 당신 나라의 영광을 노 래하고, 당신의 권능을 이야기하나이다. ⊙

당신 백성을 찾아오셨네. ⊙ 복음

◯ 눈이란 눈이 모두 당신을 바라보고, 당신은 제때에 먹 을 것을 주시나이다. 당신은 손을 펼치시어, 살아 있 는 모든 것을 은혜로 채워 주시나이다. ⊙ ◯ 주님은 가시는 길마다 의로우시고, 하시는 일마다 진실

요한 6,1-15

영성체송

시편 103(102),2

내 영혼아, 주님을 찬미하여라. 그분의 온갖 은혜 하나도 잊지 마라.

하시네. 주님은 당신을 부르는 모든 이에게, 진실하게 부 르는 모든 이에게 가까이 계시네. ⊙ 2_말씀의 향기

3_삶의 향기

4_혼인과 부부사랑

5~6_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7_인사 발령

8_청소년

9_알림

11_세상과 교회

말씀의 향기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한정수 베드로 신부 해외선교

오늘 복음말씀은 우리들에게 많이 익숙한 오병이어의 말씀

주임신부로 첫 발령을 받고 부임을 한 성당에서 받은 저의

입니다. 이 기적사화는 4복음서에 모두 소개되어 나오는 만큼

절박한 소임은 다름 아닌 새성전 봉헌이었습니다. 살림살이가

이나 중요한 복음적 의미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빠듯한 신자분들을 바라볼 때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하고 참

오늘 복음을 통하여 당신을 따르는 우리가 수행해야 할 본질적

막막해했습니다. 오늘 복음에 등장하는 제자들의 모습이 딱 저

인 직무를 제시하고, 더불어 우리가 이루어 내야 할 하느님 나

의 모습이었습니다.

라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불가능해보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의 은총과 축복으로 생각 성체성사의 표상이 되는 이 기적이야기는 예수님께서 모든

했던 것보다 더 넘치도록 모든 것이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지금

이들에게 직접 빵을 나누어 주심으로써 그들이 생명과 기쁨을

도 새성전을 봉헌한 날의 감격과 기쁨을 늘 마음에 담고 살아

누리게 합니다. 세상의 모든 재화의 원주인이 당신이심을 보여

갑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신자분들 한분 한분이 기꺼이 봉

주십니다. 그리고 그 재화는 모든 사람에게 그 생존권과 존엄

헌한 오병이어의 나눔에서 비롯되었음을 여러분들에게 고백합

성을 지키기 위하여 공평하게 분배되어야 한다는 점을 가르쳐

니다. 이 모든 것을 이루어주시는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주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또한, 우리가 주목해야할 모범적인 신앙인의 자세는 오늘 복

우리 모두는 이 성체성사에 초대받은 신앙인들입니다. 함께

음에 등장하는 한 아이의 모습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아이처

하면 풍요로워지고, 나누면 남는 것이 신앙의 삶이고 성체성사

럼 공동체의 공동선을 위하여 서로 섬기고 나누어야 합니다.

의 신비입니다. 우리 모두가 어렵지만 나눌 줄 아는 넉넉한 신

이 섬김과 나눔에서 비롯되는 봉헌의 삶이 하느님의 충만한 생

앙인이 됩시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넘치도록 후하게 채워주

명과 축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절대적 결핍에서 충만한 풍

십니다. 감사합니다.

요로움으로 뒤바뀌는 긴장감 가운데 한 아이의 봉헌과 나눔이 자리하고 있고, 이를 통해 예수님께서는 모든 이가 풍요로움과 기쁨을 누리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2

삶의 향기

2015. 7. 26

나를 기다리시는 하느님 황석선 루시아 | 송산 성당

전철 안에 의사들이 나란히 앉아있었다.

화면을 습관처럼 손가락으로 밀거나 옆 사람 스마트폰에 슬

모두 귀에 청진기를 끼고 있었다.

쩍 곁눈질을 하기도 했다. 후유증이었다. 군중 속에서 쓸쓸

(······)

해진 나는 성모님을 찾았다. “성모님, 절제할 수 있는 인내를

가운을 입지 않은 젊은 의사들은

품을 수 있도록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손가락 두 개로 스마트하게 전파 그물을 기우며 세상을 진찰 진단하고 있었다.

- 함민복 <서울 지하철에서 놀라다> 부분 발췌.

한번은 묵주 알을 굴리며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앞자리에 앉은 아주머니가 내 묵주를 보고는 가방 안에서 슬그머니 자 신의 묵주를 꺼내 지그시 눈을 감고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지하철 안, 자매님과 나는 성모님을 향해 같은 울림

강화도 바닷가에 사는 시인이 지하철 풍경을 보고 쓴 시

을 내고 있었다. 기도에 힘이 실렸다. 묵주기도가 퍼지는 공

는 눈앞에 펼쳐진 풍경처럼 선명하다. 시인의 위트에 웃음이

간에는 잠시의 쉼도 허락하지 않는 사람들의 획일화된 몰입

나는 한편 씁쓸하기도 했다. 2년 전만 해도 시에 등장하는

이 지속되고 있었다.

‘젊은 의사’의 모습처럼 나도 별반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기기의 달콤함에 익숙해져 손에서 쉬이 놓지 못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종은 25년 전 텔레비전을 안 보겠다고 성모

스마트폰과 친해질수록 하느님과 소원해지는 현상이 벌어졌

님께 약속하고 지금까지도 실천한다고 말씀하셨다. 교종과

다. 새벽에 눈 뜨자마자 하던 기도는 밤사이 쌓인 뉴스 알람

나의 ‘끊음’이 같은 선상에 있다고 보이진 않지만, 조금 부족

에 이끌려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고, 일과를 마치고 늦은 밤

하고 불편한 생활에서 신앙은 더 견고해질 수 있지 않을까하

하던 묵상은 친구들과의 어수선한 대화로 갈음했다. 하느님

는 생각을 했다. 나는 지금도 2G폰을 사용하고 있다. 약간의

과 만나는 고적한 밤을 좋아하던 나는 기도에 온전히 집중

불편함, 그것은 습관성 체득에서 비롯되었으니 습관을 바꾸

하지 못했다. 무절제가 가져온 결과였다. 고심 끝에 스마트폰

면 사라질 일이다. 오늘도 나를 기다리시는 하느님을 생각한

을 버리고 2G폰을 사용하기로 했다. 처음 얼마동안은 2G폰

다. 사물의 애착에서 벗어나야 하는 중요한 이유다.

우러리창

그림·손글씨_구민정 엘리사벳

3

나만 변화하는 것은 불공평하지 않나요? 정재호 안드레아 신부, 안주영 젬마 연구원 | 가정사목부

안나는 한숨을 쉬면서 말했습니다. “왜 저만 변해야 하

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는 거죠? 이건 불공평합니다. 혼인생활의 많은 것을 변화

우리는 무슨 일이든지 신속한 해결책이 있다고 믿는 문

시키기 위해 저만 애쓰는 것 같습니다. 이것이 정말 가치

화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시간을 많이 들이지 않고 최소

가 있을까요? 혼인생활이 진정 변할까요?”

한의 노력만 필요로 하는 손쉬운 무엇인가를 찾는 데 익 숙해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다이어트가 별로 효과

혼인생활을 변화시킬 책임이 당신에게 있다는 것이 불

가 없는 것처럼, 복잡한 혼인생활에 대한 일시적이고 단

공평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해는 하지 말

순한 해결책도 성공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

아야 합니다. 혼인생활을 변화시킬 책임이 오직 당신에게

다. 혼인생활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키는 일은 장기적으로

만 있다는 뜻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책임을 져야

접근해야 합니다.

하는 것은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이라는 말로 이해하기 바 랍니다. 당신이 자신의 역할을 변화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변화의 여정에서 배우자와 정서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혼인생활은 점차 변화될 것입니다. 자기 초점을 유지하는

계속적으로 유지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배우자를 반

것이 어렵다고 해서 자신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면 오래된

응적으로 공격하고 비난하는 것은 부부관계에 아무런 도

혼인생활은 조금도 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문제를 더 악화시킬 뿐입니 다. 또한 과거의 행동으로 돌아가거나 굴복하는 것도 마찬

자신을 변화시키는 일을 대부분의 사람들은 엄청난 일

가지 입니다.

인 것처럼 생각합니다. 분명히 이것은 높은 수준의 성숙 을 요구합니다. 자신의 변화를 만든다는 것은 아주 어려

자신이 변화되고자 결심한 일을 꾸준히 그리고 장기적으

운 일임에는 분명합니다.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보다 배우

로 행동에 옮겨 봅시다. 새로운 태도를 선택하고 이전의 반

자가 변화하는 것이 더 쉽지 않을까요?” 물론 그렇게 느

응과는 다르게 반응하며 그 태도를 지켜 나가 봅시다.

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일은 쉽게 일어나지 않습 니다. 배우자를 변화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면 실패할 것이 명백합니다.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반복해서 말하지만, 당신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이 혼인생활을 변화시킬 수 있

4

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2015. 7. 26

안녕하세요... 고맙습니다... 의정부 EXODUS

매일 아침 상담소를 찾아와 보는 사람마다 ‘안녕하세요’하고 인사하는 천사가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국경없는 친구들(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상담소겸 쉼터)에서 머물면서 집에 돌아갈 날만을 기다리며 하루종일 우리 곁에 머 물면서, 항시 웃으며 ‘안녕하세요’ 누구를 보아도 ‘안녕하세요’ 하는 우엔반환! 요즘 새롭게 배우는 말 ‘고맙습니다.’

환은 90년생으로 본국에서 군복무까지 마친 아주 건장한 청년이었습니다. 인생의 전환점을 찾아 청운의 꿈을 꾸 며 경제적인 부를 찾아, 2014년 4월 18일 E-9비자로 한국에 들어왔습니다. 처음 농장에서 3개월 정도 일을 했지만, 매달 50만원밖에 받지 못해서, 일을 그만두고 다른 일자리를 찾는 중 8월 30일 사고를 당했습니다. 경찰이 환을 발 견했을 당시,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자동차와 충돌로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자동차는 이미 도망간 상태였다고 합니다. 서울의 모 병원 응급실로 옮겨진 후 4번의 큰 뇌수술을 받고 겨우 의식을 회복했지만, 온전한 상태로 돌아 오지 못했습니다. 2015년 2월 7일 퇴원 후 재활치료를 받고 있지만, 인지능력이 많이 저하되어 지능은 6세 아이 수 준이고, 아이큐는 41로 판정 받았습니다. 우측 팔다리는 마비증상을 보이며 많이 불편한 상태입니다.

이제 환은 고향으로 가고 싶어 합니다. 마지막 한국에서의 날들을 보내면서 지금은 후유장애보상금을 받기 위해 심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확실하게 상해보험금을 받을 수 있을지는 아직 알지 못합니다. 그러나 그 결과가 어떻 게 나오든 이제 환은 고향으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장애로 인해 어떤 일도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도와 농사일을 하며 학교를 다닌 환은 여섯형제 중 다섯째로 형과 누나들은 모두 출가하였고, 부모님은 연로하십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동생의 학비와 부모님의 생활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나름 젊은 청춘이 큰 꿈을 갖고 한국에 와서 일을 했지만, 뜻하지 않은 사고로 몸과 마음에 상처만 남고, 돈한 푼 없이 고향으로 돌아갈 환을 생각하면 조금은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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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처음 일한 농장에서 제대로 된 임금을 받았다면, 만일 그 날 오토바이를 타지 않았다면, 만일 사고 당시 자동차가 도망을 가지 않고 바로 병원으로 데리고 갔다면,

그러나 환의 현실은 그런 만일을 피해갔습니다. 그런 연유로 지금 우리는 매일 아침 천사를 만날 수가 있게 되었 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옆방에서 혼자서 음악을 듣고 있는 환!

환에게 남은 건 100만원의 범칙금, 병원에 미수로 남은 돈 156만원! 환은 이제 고향으로 가야합니다. 그런 환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고향에서도 불편한 몸으로 직장을 얻기 힘들 텐데 그래도 열심히 살아주길 희망하며 도움의 손길을 청해 봅니다.

후원계좌번호: 우리은행 1005-301-750743(예금주 의정부 EXODUS)

2015년 기획특별전

전/시/안/내

폴란드, 천년의 예술 Polish Art An Enduring Spirit ■ 전시품 및 규모: 프레데리크 쇼팽의 <친필악보-마주 르카 마단조 op.6 No.3>(1830)를 비롯한 중세부터 20세 기까지의 폴란드 회화, 조각, 공예 250여점 ■ 기간: 6/5(금) ~ 8/30(일) ■ 장소: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 ■ 문의: 1688-9891, www.polandart.co.kr ■ 입장료: 성 인(24세이상) 1만3천원, 중고생 · 대학생 1만1천원, 초등학생 8천원, 유아 5천원, 65세 이상 6천원 ■ 할인혜택: 주보지참시 인원제한 없이 모두 10%할인 ※단 체관람시 추가 할인제공, 사전에 전화로 예약해주 시기 바랍니다.(문의: 1688-9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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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발령

2015. 7. 26

▶▶▶

사제 인사 발령

아래와 같이 발령합니다(7월 7일자). 번호

이름

현 임지

새 임지

1

맹제영

성직자실장 겸) 사목연구소장 겸) 봉일천 주임 서리

면) 봉일천 주임 서리

2

장광민

안식년

봉일천 주임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이 기 헌 주교

사무처장 한만옥 신부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손희송 신부 임명

1972. 3 – 1975. 2

서울 성신고등학교(소신학교)

1975. 3 – 1979. 2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1982. 10 – 1986. 4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 신학대학 (교의신학 석사)

1986. 7/4

사제 수품(서울대교구)

1986 - 1992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대학교

(신학박사 과정 수료)

성

명

손희송 (孫凞松, SON Hee Song)

세 례 명 베네딕토 생년월일

Benedictus

1957년 1월 28일

1992. 10 - 1994. 9

서울대교구 용산 본당 주임신부

1993. 3 - 1996. 2

가톨릭대학교(교의신학 박사)

1994. 9 – 2015. 2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2004 – 2005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

2005. 12 - 2014. 2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총무

2014 – 현재

주교회의 신앙교리위원회 위원

2012. 9 - 현재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총무

2012. 8 - 현재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2015. 7/14

서울대교구 보좌주교 임명

7

년

청소

안녕하세요. 의정부1동 성당입니다.

의정부1동 성당

저번 주에는 부주임 신부님의 축일을 맞아 학생들이 한 글자 씩 정성스럽게 쓴 메시지와 교사회가 준비한 선물을 부주임 신 부님께 잘 전달해 드렸습니다. 부주임 신부님 지면으로 다시 한 번 축일 축하드려요!

여름맞이 피구대회

나시나길

항상 교리실에 앉아 진행하는 지루한 교리에서 “나는 어떤 시련이 와도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간다.”는 문

벗어나 가끔 운동을 하는 게 어떨까요?

구 아래 모인 교사회에서는 올해 여름 도보성지순례를 준비하

의정부 1동 주일학교에서는 여름 맞이 피구대회를

며 학생들과의 안전한 순례를 위해 직접 순례길을 모두 걸어

열었습니다.

보는 답사를 다녀왔습니다!

8

교구장 동정

2015. 7. 26

7월 26(주일) 14시

견진성사 - 신곡2동 성당

10시

교구청회의

11:10

교구청 월례미사

28(화)

교구소식

청년 전례학교 안내 일시: 9/5(토) 14시~9/6(일) 16시

2015년 의정부교구 약혼자주말 안내 장소: 한마음수련원 본관

대상: 의정부교구 청년(선착순 90명) 접수기간: 7/21(화)~8/18(화)

이해, 일치, 사랑을 위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대상: 혼인 직전의 남녀, 혼인 2년 미만의 부부

문의: 031-850-1460

9차: 9/18(금) 19시~20일(주일) 17시 접수마감: 선착순 17쌍

일산 성당 혼인미사 안내 식당 리모델링 공사 완공으로 혼인미사를 10월부터 합니다.

장소: 파주민족화해센터

문의: 가정사목부(031-850-1448) http://cafe.naver.com/ujbee

선착순 예약 접수 받습니다. 문의: 일산 성당 사무실 031-975-2050

2015년 여름 인문학 피정-인문학 강독과 함께하는 쉼과 사색의 주말 주제: 삶의 격-존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법(페터 비에리 저, 은행나무,2014) 일시: 8/1(토) 16시~8/2(주일) 14시 장소: 참회와 속죄의 성당 내 민족화해센터(941-6634) 피정내용: 자유독서, 안내강의, 소그룹 강독, 영상나눔, 주일미사 지도: 최대환 세례자요한 신부(정발산 본당 주임) 참가비: 일반-9만원(1인실), 8만원(2인실) 35세미만 청년-3만원(4-6인실) 신청 및 문의: 김선영(아녜스) 010-4841-2308 입금: 우체국 104810-01-003938(입금시 피정 표시)

나무그늘에서 <신앙이야기>를 기다립니다. 신앙의 울타리 안에서 소중히 지켜 나가는 자신만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원고량: 원고지 5~6매(A4용지 1장 정도) 보낼곳: 의정부시 신흥로 261(의정부동) 의정부교구청 선교사목국 연락처: 031-850-1447 samok@ujb.ucatholic.or.kr ※채 택된 원고는 《나무그늘》에 실어드리고 예쁜 촛대를 선물로 드립 니다. 본당, 이름(세례명), 주소, 연락처를 함께 기재해주세요.

주관: 의정부교구 문화미디어국 /정발산 성당

미사•피정 교구성령쇄신봉사회 철야기도회(미사와 함께) 일시/장소: 매주(금)22~02시 마두동 성당 강사: (7/31) 고무찬 분도 신부(8/7)아직 미정임 문의: 총무부(010-8719-0025) 첫 토요일 신심미사 일시: 8/1(토) 9:30~12시, 10시 미사 장소: 신곡2동 성당(의정부시 신곡2동 93-2) 문의: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의정부지부 010-8826-2023 가정선교회 <106차 성가정 영성 1일 피정> 일시: 8/5 첫째(수) 10시~16:30 장소: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 강사: 홍성남 신부 / 정건석 신부 / 이현주 회장 -회비 없음, 김밥 판매, 미사 준비, 개인컵 준비(현장 판매) -지하철 2호선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4호선 명동역 6번 출구 문의: 010-5674-8511 대표전화 02-777-1773

마리아사제운동(M.S.M)다락방기도 다락방기도모임

성심수녀회 예수마음배움터 프로그램

일시: 8/1(토) 16~18시

문의: 031-946-2337/8 www.jesumaum.org

장소: 퇴계원 성당 대성전

예수마음기도 영성수련

문의: 010-5616-5282

2박3일: 8/28(금)~30(일), 9/18(금)~20(일) 시작17:30

선한목자예수수녀회 젊은이 여름 피정 캠프

4박5일: 8/10(월)~14(금), 9/7(월)~11(금) 시작14시

일시: 8/14(금)~16(일) /대상: 만 30세 이하 미혼여성

8박9일: 8/17(월)~25(화), 10/12(월)~20(화) 시작14시

문의: 02-919-2754

이냐시오 영신수련 8/17(월)~25(화) 시작14시

접수: cafe.daum.net/sgbp 신청서 다운 메일 접수

내적여정 에니어그램

살레시오회 여름 중, 고 성소캠프

기본1,2과정: 8/14(금)~16(일) 시작 15시

일시: 8/10~13 (회비 있음)

집중수련: 8/20(목)~22(토) 시작 15시

장소: 충남 내리 살레시오 청소년 수련원

제주 면형의집 피정(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대상: 중, 고등학생 문의: 성소담당수사 010-3894-1332

수도회 수사신부님들과 함께하는 평화, 성지순

요나와 함께하는 침묵피정

례, 미사, 올레길, 오름 트레킹, 역사탐방

일시: 8/14~16 /장소: 부산 수녀원

일시: 8/8~10, 8/20~22, 8/29~31, 9/7~9

대상: 35세 미만 미혼여성

9/17~19, 10/1~3, 10/11~13, 10/21~23

문의: 010-9319-1690

문의: 02-773-1463 9

제주 자연 피정 (성이시돌 02-773-1455)

인천교구 지혜의 샘(북방선교기도공동체) 교육 일정

인천교구 마리스텔라 실버타운 입주자 모집

일시: 8 /12~15, 8/17~20, 8/31~9/3,9/5~8, 9/13~16, 10/2~5

기도(10:30~12시): 화(성체현시와 성시간), 금(다락방기도), 토(북방선교를 위한 묵주기도) 성경강의(13~15:50): 화(신약), 금(구약) 토(테마별 특강), 도시락지참, 회비 무료 화, 금, 토 16~17시 파견미사 있음 수요철야(21시 성경강의, 이상희 신부 22시 미사) 부천시 송내동 366-5 지혜의샘/032-343-1871

총 264세대 실버타운 032-280-1500, 1600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성당, 헬스장, 사우나, 물리치료실, 각종 프로그램실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성모요양원 연계 인천시 서구 심곡동 위치(서인천IC 자동차 5분거리)

일시: 8/14(금)~8/16(주일) /선착순 대상: 만30세 이하 미혼 여성 장소: 홍천성빈센트기도의집 /회비: 35,000원 문의: 010-8833-8107 /www.vincent.or.kr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

안토니아실버케어(주야간보호센터) 어르신들과 함께 할 요양보호사를 모집합니다.(남O/여O명) 문의: 글라렛선교수녀회 031-948-1858

12일성경완독피정 및 수험생을 철야기도 봉헌

1차: 8/3(월)~8(토) 안양 아론의 집 2차: 8/9(일)~14(금) 양산 정하상바오로 영성관 강사: 안토니오 신부(인도 요셉빌 신부 후임) 대상: 누구나 /준비물: 성경, 미사도구, 필기도구 문의: 010-2281-5689, 010-9040-2507 (양산 정하상 바오로 영성관)

예수수도회 청년 주말 피정 내용: 영신수련 침묵 피정 /문의: 010-7158-1609 일시: 8/8(토) 15시~9(일) 16시, 수녀원(오류동) 대상: 미혼 젊은이(35세 이하) / 회비: 4만원(선착순) 젊은이 빈마음 피정(2박3일)

작은예수수녀회 예수살기 12일성경완독피정 일시: 8/10~8/22 (10시~17시 주일제외) 피정비: 20만원 /연락처: 010-8915-5496 수험생을 위한 120일 철야기도 봉헌 기간: 8/5~12/2 장소: 작은예수수녀회 /문의: 010-8915-5496 교육•모집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영양사/조리원 모집 영양사: o명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허증사본 조리원: o명 /이력서, 자격증사본(소지자한함) 공통: 단체급식, 주말근무 가능한 분 상세내용: www.hanmaum84.com 참조 담당자메일: yong9140@nate.com 거룩한 독서 일시: 7/27(월) 10시 미사 후 장소: 탄현동 성당 조이홀 /강사: 두현자 율리아나 준비물: 성경 /문의: 010-9697-9004 평창성필립보생태마을 직원모집 대상: 영양사, 조리사(자격증소지자) 서류전형 후 면접통보예정 문의: 033-333-8066 www.생태마을.org 2016학년도 인천가톨릭대학교 신입학 수시모집 안내 수시모집 접수기간: 9/9(수)~9/15(화) 수시모집학과: 간호학과(학생부및면접고사반영) 정시모집학과: 회화과, 환경조각과, 시각디자인학 과, 환경디자인학과,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간호학과 입학문의: 032-830-7012(송도국제캠퍼스 입학홍보과) 무지카 사크라 합창단 신입단원 모집 르네상스시대의 무반주 다성음악을 전문적으로 연주하는 무 지카사크라 합창단에서 2015년도 하반기 신입단원을 모집합 니다. 관심있는 청년 교형 자매님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모집대상: 맑은 목소리를 지닌 천주교 신자 및 예 비자 (만 45세 이하) /모집분야: 각 성부 약간명 문의: 총무 010-3367-3002 /단장 010-3238-9171 10

(국내입양전문)사랑의 부모<위탁가정>을 모집합니다. 문의: 02-764-4741~3, www.holyfcac.or.kr 성모님과 함께 6일 침묵 치유 피정

안토니아실버케어 요양보호사 모집

안내•기타

가톨릭여행사 (02-319-2533) 9/7 일본 (나가사키 · 운젠 · 히라도) 4일 95만원 10/1 스페인 포르투칼 12일 375만원 10/8 이스라엘 이탈리아 12일 415만원 10/19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12일 425만원

몬띠노인요양원에서 어르신을 모집합니다

홍성남 신부의 힐링 크루즈 성지순례

대상: 장기요양1,2등급 및 3~5등급 어르신(시설급여) 운영: 마리아의아들수도회(사회복지법인 바다의별) 문의: 033-458-9422, 010-9375-8991, 010-5163-2882

기간: 9/29(화)~10/12(월) 13박14일 장소: 스페인 · 프랑스 · 이태리 · 몰타 · 그리스 5개국 경비: 내 측 498만원, 오션뷰 538만원, 발코니 568만원 문의: 02-2281-9070 가톨릭신문사

행복웃음 · 감성치유 수련과정(16차) 일시: 8/21~23 (2박3일) 장소: 소사 성분도 은혜의 집(선착순 30명) 교육비: 45만원(신한 110-253-901965 조현옥) 문의: 010-6778-8896/ 조현옥 체칠리아 주최: 예그리나 행복아카데미/후원: 미래사목연구소 CANTUS합창단원 모집 지도신부: 이상철 안드레아(현 가톨릭대학교 교 회음악대학원 교수) 지휘자: 김준홍 베드로(현 가톨릭대학교 교회음악 대학원 성악교수 겸 김포시립여성합창단 지휘자) 오디션일자: 9/5(토) 14시, 9/7(월) 20시 중 선택가능 장소: 고양시 어울림극장 내 지하1층 큰연습실 (지하철3호선 원당역 부근) 준비곡: 자유곡1곡(가톨릭성가책 외 악보는 필히지참) 문의: 총무 송안드레아 010-4008-8640

김길수 교수와 함께하는 일본성지순례 (4박5일)58만원 , 매일 미사 천주교사도직회(팔로티회) /010-4239-1929 라파엘 여행사 (02-778-8565) 9/24 이태리/이스라엘 11일(409만원) 10/19 산티아고 도보순례 14일(385만원) 9월, 10월 가을특선 / 다양일정 / 문의바람 이스라엘 성지 순례 일시: 9/5~9/13(8박9일) 주관: 작은형제회(프란치스코회) 성지대표부 문의: 김정훈 신부 010-5607-2046 예수회 성지순례 9/7(12박 13일) 터키 · 그리스 10/13(13박 14일) 스페인, 프랑스(루르드), 포르투갈(파티마) 문의: 02-722-8366(크로바여행사)

성 소 모 임 수도회명

일시

장소

문의

한국외방선교회

8/2(주일) 11시

성북동 본부

010-3777-4688

한국외방선교수녀회

8/1(토) 14시

서울 보문동 수녀원

010-9319-1690

성골롬반외방선교회

8/2 10시~16시

서울 돈암동 본부

02-924-3048

돈보스코여자재속회

8/16(주일) 11시

살레시오회 관구관

010-3797-3115

2015. 7. 26

세상과 교회

‘교회 밥상 바꾸기’ 캠페인

농민회·우리농이 제시하는 ‘농민 주일 10가지 약속’ 우리 밥상을 바꿉시다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는 농민주일 20주년을 맞이해 ‘교회 밥상 바꾸기’ 캠페인을 추진합니다. 교회가 ‘교회 밥상 바꾸기’가 하느님의 창조사업에 동참하는 일임을 깨닫고, 밥상을 가톨릭농민회 생명농축수산물로 차릴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농 홈페이지 http://ccfm.or.kr) 가톨릭농민회와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에서 발표한 ‘10가지 약속’을 소개합니다. 생명보다 이윤을 추구하는 현대 농업의 흐름을 거슬러 하느님의 창조의 뜻을 따르는 생명 농업을 묵묵히 지켜나가는 가톨릭농민회원들에게 힘이 되어 주십시오.

1. 하루 한 끼 이상 우리농 쌀과 물품으로 밥상 차리기 2. 밥상에서 가공식품(특히 유전자조작 식품) 추방하기 3. 유전자 조작 농산물이 첨가된 식품 제대로 알고, 먹지 않기 4. 농민과 생명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우리농 쌀로 밥 짓기 5. 음식물 남기지 않기 6. 북녘 동포들과 마음 나누기 7. 농민들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갖기 위해 도농교류 활동 참가하기 8. 어려움에 처한 농민 위해 기도하기 9. 가까운 지역의 제철 농산물로 안전한 밥상 차리기 10. 아이들 간식은 우리 농산물로 나누기

▶우리농 홈페이지와 평화신문 2015. 7. 19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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