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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4주일

봉헌 생활의 해

2015년 9월 13일 (나해)

천주교 의정부교구(http://ucatholic.or.kr) •발행인 이기헌 •편집 문화미디어국 •제598호 •주소 480-848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61(의정부동) 의정부교구청 •전화 031-850-1400(대표), 850-1433~5(문화미디어국) •팩스 850-1575 •이메일 jubo@ujb.ucatholic.or.kr

두치오, 갈릴레아산에 나타나신 그리스도, (1308-11), 이탈리아

“누구든지 내 뒤를 따르려면 자신을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마르 8,34)

제1독서 화답송

눈물을 거두시고, 제 발이 넘어지지 않게 하셨나이다.

이사 50,5-9ㄴ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살아 있는 이들의 땅에

시편 116(114),1-2.3-4.5-6.8-9(⊙ 9)

⊙ 나는 주님 앞에서 걸어가리라. 살아 있는 이들의 땅

서 걸으리라. ⊙ 제2독서

에서 걸으리라.

야고 2,14-18

◯ 나는 주님을 사랑하네. 애원하는 내 소리 들어 주셨

복음 환호송

네. 당신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니, 나는 한평생 그분

⊙ 알렐루야.

을 부르리라. ⊙

갈라 6,14 참조

◯ 나는 주님의 십자가 외에는 어떠한 것도 자랑하지 않으

◯ 죽음의 올가미가 나를 에우고, 저승의 공포가 나를 덮 쳐, 고난과 근심에 사로잡혔네. 나는 주님의 이름 불렀 네. “주님, 부디 이 목숨 살려 주소서.” ⊙ ◯ 주님은 너그럽고 의로우신 분, 우리 하느님은 자비를

리라. 십자가로 말미암아, 내게서는 세상이 십자가에 못 박혔고, 세상에서는 내가 십자가에 못 박혔노라. ⊙ 복음

마르 8,27-35

베푸시네. 주님은 작은 이들을 지키시는 분, 가엾은

영성체송

나를 구해 주셨네. ⊙

하느님, 당신 자애가 얼마나 존귀하옵니까! 모든 사람

◯ 당신은 죽음에서 제 목숨을 구하셨나이다. 제 눈에서 2_말씀의 향기

3_삶의 향기

4_혼인과 부부사랑

시편 36(35),8

들이 당신 날개 그늘에 피신하나이다.

5_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6~7_순교자 성월

8_청소년

9_알림

11_세상과 교회


말씀의 향기

“예수님을 정말 믿는다면” 최용혁 베드로 신부 덕소 협력사목

오늘 복음을 보면 사도 베드로의 마음이 짧은 시간에

오늘 제2독서에서 야고보 사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믿

천국과 지옥을 오갔을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예수님께서

음에 실천이 없으면 그러한 믿음은 죽은 것입니다.” 다시

제자들에게 당신 자신을 누구라고 생각하냐고 물으시자

말해 믿는다면서 행동이 따라주지 못한다면 믿는 것이 아

그들은 예언자라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베드로만은 그리

니라는 겁니다. 말로만 가톨릭 신자이지 실제로 예수님

스도라고 대답하지요. 마태오복음을 보면 베드로는 이 고

을 믿는 것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이렇게 보자면 우리 주

백으로 교회의 반석이자 하늘나라의 수문장 위치에 오

변에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다고는 하는데

릅니다. 하지만 곧이어 예수님은 그리스도가 수난을 받

왜 이 사회에 범죄와 부정부패가 끊이질 않는가 설명이

고 죽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때 베드로는

됩니다. 진정으로 실천하는 그리스도 신자가 드물기 때

절대 그런 일이 있을 수 없다고 반박하지요. 그는 이 행

문이겠지요.

동으로 인해 예수님으로부터 사탄이라는 소리까지 들어 야 했습니다.

매일같이 기도는 열심히 하면서 가족과 이웃을 배척하 고 미워한다거나, 미사는 빠지지 않으면서 공동체 안에 분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요? 그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열과 불화를 일으키고, 신심활동은 열심히 하는데 뒤에서

선이해에 있어서 예수님과 제자들 사이에 큰 간극이 존재

남 얘기 하는 걸 좋아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는 데에 인

했기 때문입니다. 제자들은 개선문을 향하여 진군하는 영

색하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그리스도 신자라고 말

광스러운 장군으로서의 그리스도를 상상했지, 수난 당하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그렇게 하라고 가르치

며 자신을 희생하는 그리스도는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이

신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까요. 이 시점에 정말 내가 예

러한 제자들의 생각은 당시 이스라엘에 널리 퍼져있던 메

수님을 믿는 것인지, 아니면 그냥 성당 나오는 걸 좋아하

시아사상을 그대로 반영한 것이었지요.

는 것인지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곁에서 보필하며 그분의 가르침을 늘상 함께 했 던 제자들도 이 모양인데 과연 우리는 그들보다 예수님을

더불어 예수님뿐만 아니라 내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도

더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잘 알지 못하면서 잘 알고 있다고 스스로 착각하는 것은

는 하지만 실제로 우리는 예수님을 잘 모르면서 성당에 나

아닌가 살펴봤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자기

옵니다. 만일 나의 친구가 이런 말을 한다고 칩시다. “너 나

만의 잣대로 상대방을 평가하고 재단하는 경우를 너무나

믿냐? 그럼 내가 하자는 대로 다 할 수 있어?” 정말 그 친구

쉽게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같은 우리의 일상적인

를 믿는다면 그가 하자는 대로 할 수 있겠지요. 이와 똑같

오해가 또다시 선량한 제2의 그리스도를 십자가로 내몰 수

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물으십니다. “너 나를 믿냐? 그럼

도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가르친 그대로 살 수 있겠어?” 과연 이 질문에 흔쾌히 그러겠다고 대답할 수 있는 신자가 얼마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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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2015. 9. 13

들꽃 편지 송민석 아우구스띠노 | 광릉 성당

안녕하세요, 저는 들꽃입니다. 아스팔트 끝자락 아무도 찾지 않는 곳에 핀 작고 이름 없는 꽃입니다. 인적 뜸한 길 위에 소복이 쌓인 향기를 따라 아침놀이 사 위어 갈 때쯤, 한 아기를 만났습니다. 이제 겨우 걸음마를 배운 듯 뒤뚱거리는 아기의 인형 같은 손을 잡은 엄마와 함 께였습니다. 모녀가 타고 가던 자동차가 말썽을 부리지 않 았다면 그 만남은 없었겠지요. 우연인 줄 알았는데 인연인 가 봅니다. 아기의 엄마가 호명해준 몇 개의 이름들을 만나 저에게로 가는 길은 운명처럼 다가왔습니다. “들꽃이야, 아가야. 널 닮아서 아주 예쁘구나.” 들, 꽃, 아가....처음 듣는 말이지만 좋은 느낌이 스몄습 니다. 아기의 천진한 표정만큼 깨끗하고 예쁠 거란 생각이 었고, 그 예감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잠깐 동안의 만남, 아 기의 부드러운 손길, 그리고 투명한 눈망울이 남겨 놓은 깊 고 그윽한 내음은 제 몸의 냄새를 지웠습니다. 하지만 거기 까지였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빠른 일상들 속에 전쟁같이 내몰리는 차량들에 하루 종일 제 몸을 가누기가 힘겹습니 다. 길가 가장 낮은 곳에 핀 들꽃 친구들과 바람, 항상 바 쁜 걸음을 옮기는 개미 친구들도 휘청거리는 바람을 피하 지는 못합니다. 공중으로 거칠게 흩어지는 향기를 바라보 는 결코 길지 않은 꽃의 나날들이 아쉽고 또 처연합니다. 스치듯이 지나친 아기의 손길이 지워질까 봐 뿌리 깊숙한 곳에 꼭꼭 숨겨두었습니다. 기억이 지나가는 자리를 꺼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향기를 머금은 잎을 거의 떨굴 즈음, 한 아저씨를 만났 습니다. 언덕 위에서 달려 내려온 아저씨는 잠깐 절 바라보 곤 그냥 내달려 곁을 지나칩니다. 그래도 차 안의 사람들보 다는 선명합니다. 모자를 쓰고 검은 안경을 써서 자세한 표 정을 읽을 수는 없었지만 아가와 엄마의 체온을 설핏 만질 수는 있었습니다. 그 날은 그렇게 그 만큼의 느낌이었죠. 그 럴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도, 또 그 다음 날도 아저 씨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며 마지막 꽃잎을 떠나보낼 때까 지 행복했습니다. 가끔은 저와 눈을 맞추기도 하는 아저씨 의 희끗한 머리카락과 수염을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 니다. 간밤의 비바람에 마지막 꽃잎이 힘없이 떨어진 날, 아 저씨는 웃으며 홀쭉해진 제 머릴 쓰다듬으며 말했습니다. “잘 가 친구, 내년에 꼭 다시 만나자.” 좋은 말이겠죠? 아 저씨의 눈빛이 그걸 말합니다. 아기의 손길을 갈무리해둔 뿌리 깊은 곳에 아저씨의 미소를 곱게 넣어둡니다. 오늘도 사람들은 바쁩니다. 조금씩 수분이 말라가는 야 윈 제 몸이 휘청거립니다. 아저씨의 달리는 속도에도 힘에 겨워 아기의 작디작은 발걸음과 그 곁을 지키던 엄마의 사 랑이 그립습니다. 크고 화려한 것은 멀리서도 보일 만큼 속 도를 지배합니다. 작고 가냘픈 이름들은 언제나 느리고 더 딥니다. 하지만 우린 알고 있습니다. 결국 세상은 속도와는 상관없는 곳으로 흘러간다는 것을...

우러리창

그림·손글씨_구민정 엘리사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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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과 부부사랑

갈등에 관한 잘못된 통념들 I 정재호 안드레아 신부, 안주영 젬마 연구원 | 가정사목부

대중적인 신념인 통념은 함정으로 가득 찬 위험지대입

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이성적이면 기본 규칙에 대한 협

니다. 갈등과 관련된 당신과 배우자가 가지고 있는 통념

의 없이도 모든 갈등에 대처할 수 있다고 가정합니다. 그

들을 지각하는 것은 무엇이 위험지대인지를 잘 아는 것입

래서 많은 부부들이 갈등을 겪고 싶지 않기 때문에 갈등

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갈등에 관한 잘못된 통념들에

을 위한 규칙을 정하는 대화도 할 필요가 없다고 여깁니

대해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 만약 그들이 별 노력 없이 갈등을 성공적으로 협의하

통념 1: 갈등 없는 혼인생활이 좋은 혼인생활이다.

는 것이 가능하다면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런 경우는 실제로 드뭅니다. 대부분의 부부는 갈등을 쉽게 해결하지

이 통념은 부부가 서로에 대해 잘 알게 되면 그들 사이

못합니다. 갈등에 대면하면 패턴화된 상호작용을 반복하

에는 갈등이 거의 없거나 전혀 없어야만 한다는 생각입니

게 됩니다. 그러므로 갈등을 피하기보다 분명한 기본 규

다. 이 통념에 의하면 갈등이 있다는 것은 혼인생활에 문

칙을 두고 풀어 나간다면, 부부는 더욱더 안전함을 느끼

제가 있다는 증거이며, 특히 친밀함이 부족하다는 증거입

게 될 것입니다.

니다. 하지만 혼인을 하고 나면 환경에 많은 변화가 일어납니

통념 3: 일단 싸움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이다.

다. 출산과 양육, 직업 문제, 중년의 위기, 연로하신 부모 님 부양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며 혼란에 빠지기도 합

대부분의 부부는 갈등을 일으킨 다음에 마무리는 필요

니다. 이러한 일들은 적응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기에 그

없는 것처럼 가정하거나 행동합니다. “그는 한숨을 쉬고

과정에는 갈등이 수반됩니다. 갈등은 적응을 위한 하나의

소리를 지르며 모든 것을 쏟아냅니다. 그리고 다음 날이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 통념은 혼인생활이 지속적으로 변

면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하죠.” 회복이 없는 갈등

한다는 사실을 잊고 있습니다. 갈등은 변화에 대한 과정

이나 정서적 마무리가 없는 갈등은 깊은 거리감과 상처를

이자 적응의 결과입니다.

남깁니다. 모든 갈등은 회복이 필요합니다. 갈등이 있는 후에 이루어지는 정서적 마무리는 부부 사이의 정서적

통념 2: 규칙은 없어도 된다.

영향을 회복시키고 서로의 감정을 온전히 회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부부가 서로 이

이 통념을 가진 부부는 갈등에 대한 규칙이 필요 없다 고 말합니다. 만약 사랑이 존재한다면 규칙은 필요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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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받고 있으며 비난받지 않는다고 느끼는 것입니다.


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2015. 9. 13

자비의 특별 희년 대사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서한 (요약)

자비의 특별 희년이 다가옴에 따라 저는 몇 가지 점들 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버지의 사랑의 힘으로 철저하고도 완전한 용서의 은총을 얻으려면 자비를 실천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만 믿음과 희망과 사랑으로 거행하고 체험하는 바로 이 희년

저는 먼저 희년의 은총을 체험하게 될 모든 신자를 생

의 열매인 대사가 충만해질 것입니다.

각합니다. 대사를 실제로 받아 누리려면, 신자들은 진심 으로 회개하고자 하는 깊은 열망의 표시로 모든 주교좌

더 나아가, 희년의 대사는 죽은 이들을 위해서도 받을

성당이나 교구장 주교가 지정한 성당으로 짧은 순례를 하

수 있습니다. 우리는 성인들의 통공이라는 위대한 신비

여야 합니다. 이때에 무엇보다도 고해성사를 보고 성찬례

안에서 죽은 이들을 위하여 기도할 수 있습니다.

에 참여하며 자비를 묵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성사 거행과 더불어 반드시 신앙 고백을 하여야 하며, 또

저는 특히 낙태를 하였던 모든 여성을 생각합니다. 저

한 저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교회와 온 세상의 선익을 위

는 여성들이 이러한 결정을 내리기까지 어떠한 압박을 받

하여 제가 마음에 담고 있는 지향으로 기도하여 주기 바

았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 이미 일어난 일은 참으로 부

랍니다.

당한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정을 제대로 이해할 때에만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뉘우치는 모든 이에 대한

또한 저는 흔히 집에만 갇혀 지내는 병자들과 외로운

하느님의 용서에는 예외가 없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라

노인들을 생각합니다. 이들이 질병과 고통 속에서도, …

도, 저는 이 희년 동안 모든 사제에게, 낙태를 하였으나

성체를 모시거나 다양한 매체를 통하여서라도 미사 성제

통회하는 마음으로 낙태에 대한 용서를 청하는 이들에게

와 공동 기도에 참여하면서 이 시련의 때를 살아가는 것

낙태의 죄를 사해 주는 권한을 부여하기로 결정하였습니

은 그들이 희년 대사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됩니다. 저는

다. 이에 반대되는 것은 무효입니다. 사제들은 이 막중한

또한 자유가 제한된 수인들에 대해서도 생각합니다. 그들

임무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진심어린 환대의 말과 더불어

은 감옥의 경당에서 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들이 감

저질러진 죄를 깨닫도록 해 주는 성찰을 권유하여야 합니

방의 문지방을 넘어갈 때마다 하느님 아버지를 생각하고

다. 그리고 당신의 현존으로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시는 하

아버지께 기도를 드린다면, 그들에게는 그것이 성문을 지

느님 아버지의 참되고 너그러운 용서를 받을 수 있는 진

나가는 상징이 될 것입니다.

정한 회개의 길을 가리켜 주어야 합니다.

저는 이 희년에 교회가 자비의 영적 육체적 활동에 담 겨있는 풍요를 다시 발견하기를 바랍니다. 예수님께서 몸

자비의 모후이신 성모님의 전구를 믿고, 저는 이 특별 희년 준비를 성모님의 보호에 맡겨 드립니다.

소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것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표지 들을 보고 사람들은 참으로 자비를 체험하게 되는 것입

바티칸에서, 2015년 9월 1일

니다. 그러므로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시는 하느님 아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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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교자 성월

‘순교자 공경’ 홍승권 안드레아 신부 | 순교자공경위원장

우리 교구에서는 ‘순교자현양위원회’라는 용어 대신에 조금은 낯선 ‘순교자공경위원회’라고 합니다. 순교자 '현양'(顯揚, 높이 드러냄)은 이미 하느님에 의해, 그리고 하느님께서 섭리로 부여해 주신 순교를 통해 이루어진 것입니다. 즉 현양은 이미 하느님에 의해 순교자에게 주어진 것이기에 우리는 하느님께 그 영광을 돌릴 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들의 행위는 ‘순교자 공경’(감사, 전구, 본받음)이라 해야 할 것입니다. 순교자 공경에는 감사와 전구와 본받음 등의 세 가지 요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순교로 순교자들을 현양한 하느님께 감사하며, 순교자들께 보호를 청하는 전구, 그리고 순교자를 신앙의 증인으로 여겨 그 모범을 본받는 것입니다. 특히 본받 음, 즉 모방은 순교 신심의 행동인 동시에 그것이 도달해야 할 절정입니다. 그러므로 순교 신심은 현양에 대한 감사와 보호 를 구하는 전구와 신앙의 모범을 따르는 모방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순교자 현양이란 표현보다는 순교자 공경이 더 많은 것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리교구는 ‘순교자공경위원회’라고 명칭을 정했습니다.(초대 순교자공경위원장 최성우 신부)

‘기억의 지킴이, 희망의 지킴이’ 지난 2014년 대림 제1 주일 교구장님께서 사목서한 ‘착한 목자’(복음의 기쁨을 사는 새로운 10년을 향해)를 발표하시며 Ⅳ.사목 방안, 5. ‘기억의 지킴이 역할로서의 순교자 공경’에 관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님은 지난 2014년 8월 14일 한국 교회 사목 방문 때에 주교단에게 주신 메시지에서 이 나라에서 하느 님 백성을 돌보는 두 가지 측면 가운데 하나로 “기억의 지킴이”가 되는 일을 언급하시며, “순교자들과 지난 세대의 그리 스도인들에 대한 기억은 현실적이어야 합니다. 이상화 되거나 ‘승리에 도취된’ 기억이 되어서는 안됩니다.”라고 강조하셨 습니다. 교황님은 순교자 공경이 단지 과거에 대한 기억에 머물지 않고, 현재화되어야 하며, 더 나아가 미래에 대한 희망 과 약속이 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순교자 공경이 지금 이곳에서 구체적으로 실천될 수 있도록 순교 영성을 북돋우는 일도 중요합니다. 신자들이 인생에 서 신앙의 우선순위를 높이는 일 자체가 순교라 생각합니다. 이렇게 순교를 현재의 일로 받아들이면서, 순교자들의 삶을 되새기고, 구체적인 신앙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바로 기억의 지킴이가 되는 일이자 희망의 지킴이가 되는 일이라고 생 각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교구에서는 ‘순교자공경명도회’란 평신도 신심 단체를 구성하여 본당 공동체 안에서 순교 신심 이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순교 신심으로 한 해를 살아갈 수 있는 모임인 ‘순교자공경명도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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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9. 13

의정부교구 순교자공경명도회 1. 1794년 12월 3일(양력 1795. 1. 3.) 최초로 조선 땅에 입국한 주문모 신부님은 1795년 처음으로 회장제도를 만들었습니 다. 총회장, 여성회장, 또 지방에도 회장을 임명하였으며, 새로운 조직으로 명도회를 만들어 정약종을 회장으로 임명 하였습니다. 명도회의 목적은 회원들이 서로 돕고 격려하며 종교의 깊은 지식을 배워 다른 교우들이나 신앙이 없는 사 람들에게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명도회는 소규모(5~6인) 단위로 하며, 입회를 바라는 사람에게 1년이 라는 일정한 기간을 정하여 그 성취도를 참작해서 입회를 결정하였습니다. 박해 중에도 깊은 신심을 간직하고 이웃에 게 복음을 전한 명도회의 모범을 따라 ‘순교자공경명도회’를 설립하고자 합니다. 103위 성인, 124위 복자들께 전구를 구하며 스스로의 신앙과 순교 신심을 깊이 하여 이웃에게 복음의 기쁨을 전하는 신앙공동체가 되고자 합니다. 2. 지난 1년 매월 교구청에서 몇몇 교우들과 함께 모여 ‘103위 성인’과 ‘124위 복자’ 호칭기도를 바쳤습니다. 한 분 한 분의 이름을 부르며, 낯선 분도 계시고, 어떤 분이셨는지 조차 알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그분들과 친교가 이 루어지고 하느님 나라에서 우리를 위해 전구해 주시리라는 믿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1) ‘순교자공경명도회’는 아래와 같은 순서로 설립됩니다. ① 5~6인 이상이 매월 정기적으로 순교자공경명도회 기도순서에 따라 모임을 갖습니다. ② 기도 모임이 시작되면 먼저 설립신청서를 작성하여 신부님의 허락을 받습니다. ③ 설립신청서를 교구 순교자공경위원회 사무국으로 알려 주시면 등록이 됩니다. ④ 등록된 본당 순교자공경명도회에는 교구 순교자공경위원회에서 자료를 보내드립니다. ⑤ 한 본당에서 여러 팀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2) ‘순교자공경명도회’ 설립을 위한 교육 안내 일시: 10월 10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소: 의정부교구 신앙교육원(의정부시 신흥로 261) 대상: 순교자공경명도회 본당회장/분회장, 설립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접수: 교육 신청서 작성 후 팩스 또는 이메일발송 (Fax.031-850-1580 / 이메일 cujbmhc@hanmail.net) 접수 기간: 9월 14일(월) ~ 23일(수) 참가비: 5천원 교육 내용: 순교 신심과 순교자공경명도회, 순교자공경명도회 설립과 운영방법 전화: 031-850-1498 / 카페 : 순교자공경위원회 cafe.daum.net/cujbmhc 1년 내내 성인들과 복자들께 전구를 구하는 기도 소리가 교구 안에서 울려 퍼지기를 바라며 ‘순교자공경명도회’의 설 립에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위의 내용은 이미 지난 5월 신부님들께 공문으로 발송된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7


청소

2015 청소년부 신입교사학교 이야기 2 연수 마지막 밤에 선생님들은 ‘교사 십계명’의 각 계명 앞에서 기도드렸습니다. 누군가는 기도를, 누군가는 용기내어 고백과 다짐을 각 계명의 기도판에 빨간 불꽃으로 지폈습니다. 그중에 많은 선생님이 머물렀던 기도를 함께 드려볼까요?

1. 하느님께서 너를 일꾼으로 쓰시기 위해 부르셨음을 믿으라.

“주님, 제가 훌륭하거나 뛰어난 일꾼은 아니지만, 저를 불러주시고 응답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 로도 지켜봐주세요.” “가끔은 교사라는 책임감이 주님과의 관계보다 앞설 때 가 많이 있어요. 저는 주님이 부르고 선택하신 주님의 일꾼 입니다. 항상 주님을 믿으며 그 믿음을 지키는 교사가 되겠 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를 주님의 일꾼으로 써주셔서…” 3. 매일 기도하라.

“예수님, 앞으로 더 자주 당신과 이야기 나누고 가까이 다 가가서 당신의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아이들 을 더 사랑하기 위해서이고, 당신의 사랑은 전하기 위해서 요! 이 결심과 고백을 당신께 봉헌하니 받아주세요. 아멘!” “언제부턴가 기도와 저는 거리가 멀어졌어요. '기도' 주님 과 대화하며 친해지는 시간. 그 소중한 시간을 제가 너무 간과했던 것 같아요. 하루에 1분, 10초라도 작은 일에도 감

7. 동료 교사와 화목하라.

사기도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동료 교사와 나 자신을 비교하면서 질투도 하고 시기도 5. 학생을 샅샅이 알고 사랑하라.

“주님, 저는 학생들에 대해 무지하고 사랑할 줄 몰랐습니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켜봐 주세요. 서로의 다른 점도

다. 하지만 학생들의 다가옴을 느끼며 제가 더 알고 사랑

이해하고 넘어갈 줄 아는 힘이 생기게 기도해주세요. 기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드립니다.”

“나에게 지금 학생이란 어떤 존재일까? 나로 하여금 아

“주님, 저에게 이 사람들을 보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이들이 하느님과 가까워지고 성당에 자주 나왔으면 좋겠

들을 통해서, 그들 안에서 주님을 발견하는 기쁨을 제게

다. 다음주부터는 아이들 이름을 한번 더 다정하게 불러

내려주소서.”

주려 노력하고 성당에서 만나자고 연락도 해야겠다. 우리

122명 선생님들의 소중한 기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 기억하는 ‘좋은 선생님’들이 그랬었던 것처럼” 8

하고 미워한 적도 있는데 이런 나쁜 마음 없애주시고 잘

청소년 친구들도 함께 응원하고 기도해주세요!


교구장 동정

2015. 9. 13

9월 13(주일) 11시

견진성사 - 덕계동 성당

추석맞이 이산가족 위령미사 - 참회와 속죄의 성당

19(토)

11시

교구소식

추석맞이 이산가족 위령미사

2015년 의정부교구 약혼자주말 안내

일시: 9/19(토) 10:30 통일기원 묵주기도, 11시 위령미사

이해, 일치, 사랑을 위한 의사소통 프로그램

장소: 참회와 속죄의 성당

대상: 혼인 직전의 남녀, 혼인 2년 미만의 부부

주관: 민족화해위원회 031-941-6235~6

9차: 9/18(금) 19시~20(주일) 17시 접수마감: 선착순 17쌍

1,2지구 성소후원회 미사 일시: 9/16(수) 10시

장소: 천마 성당

중등부 예비신학생 모임 - 9/20(일) 13:30 1,2지구 - 지금동 성당

3,4지구 - 주교좌 의정부 성당

5,6지구 - 백석동 성당

7,8지구 - 주엽동 성당

사회사목국 하늘지기미사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명도회 장학금’ 장학생 모집 부문: 장학금 지원 분야, 학술 연구비 지원 분야 전형 방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www.cbck.or.kr 공고 참조 (알림마당-주교회의 소식) 접수기간: 10/15~12/15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cafl@cbck.or.kr)으로 접수

6지구 일시: 9/17(목), 10시

장소: 백석동 성당

5지구 일시: 9/19(토), 10:30

장소: 행신2동 성당

군종후원회 9월 순회미사 및 특강 일시: 9/18(금) 10시

장소: 파주민족화해센터

문의: 가정사목부(031-850-1448) http://cafe.naver.com/ujbee

문의: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02-460-7533, cafl@cbck.or.kr

탈핵천주교연대 출범식 생명평화 미사 참석 안내 일시: 9/14(월) 9시

문의: 031-922-3444

장소: 덕소 성당(남양주시 와부읍 수레로88-21)

출발장소: 의정부교구청 출발

미사장소: 경북 영덕군청 앞 공원, 15시 문의 및 신청: 의 정부교구정의평화위원회 031-850-1501

강사: 최영록 신부 (21사단 백두산성당)

의정부교구환경농촌사목위원회 031-850-1492

의정부교구 법원 공시 아래 공시된 분은 9/30(수)까지 교구 법원으로 연락주시기 바랍

떼제 기도 모임 U-Taize 일시: 9/25(금) 19:30 매달 셋째 주(금)

니다. 관련된 혼인에 대해 문의할 것이 있습니다.

장소: 주교좌 의정부 성당 내 사적지 성당

성명: 황윤상 베르나르도, 이미경 율리안나

대상: 의정부 교구 청년, 청소년 및 관심 있는 누구나

문의: 031-850-1507(주말, 공휴일 휴무)

페이스북 U-taize에서 떼제 기도모임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사•피정

교구성령쇄신봉사회 철야기도회(미사와 함께) 일시/장소: 매주(금)22~2시 마두동 성당강사:정규한 (레오나르도)신부 예수회 (9/25) 추석연휴로 쉽니다 (9/26) 형제기도회 쉽니다: 총무부 010-8729-0025 순교의 발자취를 따라서(스승예수) 일시: 9/20, 9시 서울 본원출발 대상: 길을 찾는 34세 미만 여성 문의: 010-9816-0072, pddm.or.kr 예수회 금요침묵피정 주제/강사: 예수님을 도운 여인들 / 심종혁 신부 일시/장소: 9/18 (금) 10시∼15:10 / 예수회 후원회 문의: 02-3276-7777(예수회 후원회) /무료, 미사봉헌

예수회 월례특강 주제/강사: 캄보디아에 새 희망의 장을 열며 (부제: 하느님 나라의 희망) / 오인돈 신부 일시: 9/21(월) 13:30∼16:30 장소: 마두동성당 4층 소성전 (고양시 일산동구 일 산로 254) /문의: 010-3312-4969/무료, 미사봉헌 제주 자연 피정 (성이시돌 02-773-1455) 일시: 10/2~5, 10/7~10, 10/14~17 10/19~22, 10/25~28, 11/1~4 영성 소나타 II_책에게 예수님 따르기를 묻다 강의/기도/미사: 예수회 김정택 대건 안드레아 신부 일시: 1강 사랑은 무엇을 먹고 자라는가? -관계를 통한 영성의 성장 9/21(월) 13:30~16:30 장소: 서강대학교 이냐시오 소강당 /문의: 02-705-4711

청파동성당 묘원 추석 합동 위령 미사 문의: 02-704-0059 <청파묘원> 우천시에도 봉헌합니다. 9/27(일) 11시 /묘원전화: 031-855-5660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일영2리(호국로 8) <평화묘원> 우천시에도 봉헌합니다. 9/27(일) 11시 / 묘원전화: 031-942-9475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승리 산66-2 1박2일 성소식별피정 시간: 9/19 19시~9/20 14시까지 대상: 33세 미만의 성소식별이 필요한 젊은 여성 회비: 2만원 장소: 마리아의 종 수녀회 피정의집 문의: 010-3065-8221 9


예수회 월례특강 주제/강사: 캄보디아에 새 희망의 장을 열며 (부제: 하느님 나라의 희망) / 오인돈 신부 일시/장소: 9/16(수) 13:30∼16:30/예수회센터 (서울 마포구 서강대길 19) 문의: 02-3276-7777/무료, 미사봉헌 사제와 함께 하는 상처받은 내면 아이를 위한 피정 일시: 10/9(금)~11(일) 9일은 16시부터 장소: 한남동 꼰벤뚜알 피정의집 비용: 20만원(농협 352-0046-0800-83 노연호) 신청: cafe.daum.net/sh2015 문의: 010-9240-4627 기도의집 교육•모집

민족화해센터 조리원 모집 조리원: 0명 / 이력서, 자격증사본(소지자한함), 주임신부님 추천서 기타: 단체급식, 주말근무 가능한 분 상세내용: www.pu2046.kr 참조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기쁨터 사회복지사 모집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주간 1명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야간 1명 자격: 사회복지사 2급 이상 제출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접수방법: 이메일 joy9990@naver.com 전화: 031-904-6990 오리엔티어링 무료체험 가족 모집 날짜: 9/20, 10/18, 11/8(주일) 장소: 한마음청소년수련원 대상: 청소년(만9-24세)을 포함한 가족 참가비: 무료(식비 별도) 문의 : 031-840-0742(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퇴계원성당 교중미사 반주자 초빙 자격: 피아노, 오르간 전공자나 교중미사 반주 유경험자 /문의: 지휘자 010-6553-7846 피델리스 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모집 공지 모집부문: 비올라/오보에/바이올린(스즈키5권이상) 일시: 9/20(일) 1시 장소: 피델리스 연습실(일산동구 식사동 514-26) 준비물: 악기, 오디션곡 악보(오디션곡은 자유곡) 연락처 : 장인이 사비나 010-8773-9762

인천교구 마리스텔라 실버타운 입주자 모집 총 264세대(24평형 계약 진행 중, 35평형 마감) 032-280-1500, 1600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성당, 헬스장, 사우나, 물리치료실, 각종 프로그램실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성모요양원 연계 인천시 서구 심곡동 위치 (서인천IC 자동차 5분거리) 광주청소년수련원 필리핀 영어연수&해외봉사 대상: 대학생 기간: 3차 10/3 (8주이상) 특징: 영어연수, 해외봉사 인증서 캐나다, 호주 연계연수 가능 문의: 070-4365-7297, 광주청소년수련원 인천교구 지혜의 샘(북방선교기도공동체) 교육 일정 기도(10:30~12시): 화(성체현시와 성시간), 금(다락방기도), 토(북방선교를 위한 묵주기도) 성경강의(13시~15:50): 화(신약), 금(구약) 토(테마별 특강), 도시락지참, 회비 무료 화, 금, 토 16~17시 파견미사 있음 수요철야 (21시 성경강의, 이상희 신부 22시미사) 부천시 송내동 366-5 지혜의 샘 /032-343-1871 예수살이공동체 제자교육 (26기) 일시: 10/8(목)~11(일) 장소: 서울 상지피정의 집 대상: 35세 이상 교우(회비14만원) 내용: 세상 안에서 세상과 다르게, 소비사회에 서 예수님의 제자로 거듭나기 신청: 02-3144-2144 양업고등학교 신입생 모집 희망의 교육자, 눈높이 교육자, 사랑의 교육자이 신 최양업 신부님을 주보로 모신 양업고등학교 는 우리나라 가톨릭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고 등학교이자, 인성, 지성, 영성의 삼위일체 창의 교육의 전당입니다. 원서접수 기간 : 9/14(월)~9/22(화) 전화 043-260-5076, 5078, http://yangeob.hs.kr 서울꽃동네 신내노인요양원 직원모집 어르신을 정성껏 돌봐주실 직원을 모집합니다. 모집분야: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조리원 이메일: sinkflower@hanmail.net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건강진단서 문의: 02-490-2609 /팩스: 02-3422-3510

2016인천가톨릭대학교 신입학 수시모집 안내 수시모집 접수기간: 9/9(수)~9/15(화) 수시모집학과: 간호학과(학생부및면접고사반영) 정시모집학과: 회화과, 환경조각과, 시각디자인학 과, 환경디자인학과,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간호학과 입학문의: 032-830-7012(송도국제캠퍼스 입학홍보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 (국내입양전문) 입양상담 및 미혼모상담 문의: 02-764-4741~3 www.holyfcac.or.kr 10

2015년 재적응 프로그램 대상: 해외선교를 다녀온 사제, 수도자, 평신도 일시: 10/12(월)~17(토) 5박 6일 문의: 02-953-0613 해외선교사교육협의회 목포가톨릭대학교 2016수시 신입생 모집 보건복지계열로 특성화된 4년제 취업 잘 되는 대학, 신입생 충원율 100% 대학, 교육부 교육역 량강화사업 6년 연속 선정(2008~2013)된 경쟁력 높은 대학, 최신 아파트형 기숙사로 원하는 학 생 모두가 입사 가능한 대학 모집학과 및 인원: 간호학과 77명, 사회복지학과 20명, 유아교육과 20명 /원서접수: 9/9(수)~15(화) 원서접수처: 유웨이 www.uwayapply.com 입학상담: 061-280-5108, 5150 안내•기타

늘푸른자활의집 (무료 거주형 치료공동체) 저소득층 알코올, 도박, 컴퓨터 중독치료 대상: 19~50세 남성, 그리스도수도회 운영 문의: 031-953-3492 www.green1004.or.kr 가톨릭여행사 (02-319-2533) 10/8 이스라엘 이탈리아 12일 415만원 10/22 스페인 포르투칼 12일 435만원 11/2 독일 발칸 3개국 12일 395만원 11/10 이스라엘 완전 일주 11일 375만원 11/16 일본 (나가사키, 운젠, 히라도) 4일 105만원 까스통 이상재 신부 크루즈 성지순례 기간: 11/5(목)~11/18(수) 13박14일 장소: 이탈리아/스페인/포르투칼/모로코 4개국 경비: 내측538만원부터 문의: 02-2281-9070 가톨릭신문사 라파엘 여행사 성지순례 10/12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루르드) 13일(389만원) 10/13 이태리/스위스/프랑스(루르드)/벨기에(반뇌) 11일(389만원) 문의: (주)라파엘 여행사 02-778-8565 예수회 후원회 성지순례 11/6~11/18 알프스와 함께 수도원순례 및 성모성지 11/26~12/08 이스라엘, 이태리 문의: 02-722-8366(크로바 여행사) 제주도 관광안내 제주운전기사사도회에서는가족, 효도, 단체 관광 및 성지안내 차량, 호텔, 펜션예약가능 문의: 064-758-6476 H: 010-4566-6476

성 소 모 임 수도회명

일시

장소

문의

성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9/20 8시(청량리역에서 출발)

춘천 수녀원

010-5033-9302

성빈센트 수녀회

9/20 14시

수원 본원

010-8833-8107


2015. 9. 13

세상과 교회

제15회 가톨릭 에코포럼(CATHOLIC ECO-FORUM)

프란치스코 교황 생태회칙 『찬미 받으소서(Laudato Si')』

일시 2015년 9월 15일(화) 저녁 7시 ~ 9시 장소 명동 가톨릭회관 1층 강당 주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원회 주관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정의평화위원회 사회 이재돈 신부(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 학술소위원회 위원장) 문의 천주교 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02-727-2274) ※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정표 19:00~19:05

여는 기도

영상기도

19:05~19:10

인사말

유흥식 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위원장)

19:10~19:40

발제1

사회 교리적 관점에서 본 회칙 『찬미 받으소서』 유경촌 주교(서울대교구 사회사목 담당 교구장 대리)

19:40~20:10

발제2

회칙 『찬미 받으소서』의 통합 생태론과 인드라망 조현철 신부(예수회,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20:10~20:20

휴식

20:20~21:00

질의응답, 마침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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