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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28주일

봉헌 생활의 해

2015년 10월 11일 (나해)

천주교 의정부교구(http://ucatholic.or.kr) •발행인 이기헌 •편집 문화미디어국 •제602호 •주소 11674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61(의정부동) 의정부교구청 •전화 031-850-1400(대표), 850-1433~5(문화미디어국) •팩스 850-1575 •이메일 jubo@ujb.ucatholic.or.kr

그리스도와 부자 청년, 하인리히 호프만, 1889, Oil on canvas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오늘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의 초대에 응답합시다.” (매일미사 오늘 전례)

제1독서 화답송

소서. 저희 손이 하는 일에 힘을 주소서. 저희 손이 하는

지혜 7,7-11

일에 힘을 실어 주소서. ⊙

시편 90(89),12-13.14-15.16-17(⊙ 14 참조)

⊙ 주님,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가 기뻐 하리이다.

제2독서

복음 환호송

◯ 저희 날수를 헤아리도록 가르치소서. 저희 마음이 슬 기를 얻으리이다. 돌아오소서, 주님, 언제까지리이까?

◯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하늘 나라가 그 들의 것이다.⊙

◯ 아침에 당신 자애로 저희를 채워 주소서. 저희는 날마 다 기뻐하고 즐거워하리이다. 저희가 비참했던 그 날수 만큼, 불행했던 그 햇수만큼 저희를 기쁘게 하소서. ⊙ ◯ 당신 하신 일을 당신 종들에게, 당신 영광을 그 자손들 위에 드러내소서. 주 하느님의 어지심을 저희 위에 내리 3_삶의 향기

4_혼인과 부부사랑

마태 5,3

⊙ 알렐루야.

당신 종들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

2_말씀의 향기

히브 4,12-13

복음

마르 10,17-30 또는 10,17-27

영성체송

시편 34(33),11

부자들도 궁색해져 굶주리게 되지만, 주님을 찾는 이에 게는 좋은 것뿐이리라.

5_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6~7_전교의 날 담화문

8_청소년

9_알림

11_세상과 교회

말씀의 향기

영생 옵션? 홍석정 가시미로 신부 동두천 주임

어느 날, 한 청년이 갑작스레 면담을 요청했다. 자신은 사제가 되고 싶고 그래서 신학교에 들어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알고 싶다고 했다. 살아온 이야기를 털어놓던 그 청년은 본격적으로 신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절차를 설명하 자 조금 당황해했다. 결국 그 청년은 신학교에 가지 않기로 결정했다. 얼마 뒤 또 다른 청년도 흥분한 얼굴로 찾아와 자신은 사제가 되고 싶다고 했다. 그 청년 역시 사제란 가난하고 소 외받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의 생을 헌신해야 한다는 기본 원칙을 제시하고 실제로 신학교에 지원하기까지의 구체적 인 일정을 소개하자 뭔가 불편한듯한 표정을 짓더니 결국 신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자신이 사제가 되겠다고 결 정하면 그냥 재미있는 일들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이건 뭔가 자유가 없어지는 것 같고 심지어 재미도 없을 것 같은 느낌을 받는 모양이다. 오늘 복음 말씀에서 어떤 돈 많은 부자가 예수님을 뵙고자 “달려와” “무릎을 꿇고” 질문을 했다. 그는 예수님에 관 한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흥분되어 달려온 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평생의 질문이었을 영원한 생명을 얻는 방법을 알 고자 한다. 그런데 그보다 먼저 “선하신 스승님”이라고 아첨(?)한다. 결론적으로 그는 울상이 되어 예수님을 떠나간다. 많은 재물을 소유하고 있고 전혀 놓을 마음도 없이 “영원한 생명”이라는 옵션 하나를 더 추가하려고 했던 것일까? 예수님에 대해 생각하기를 ‘그분은 나의 이 참으로 아름다운 생각과 흥분을 유지시켜줄 것이다’라는 뭐 그런 분쯤으로 여 긴 것이다. 자기 딴에는 왠지 멋진 것 같은 가짜 주님을 이미 마음속에 만들어 놓았던 것이다. 현대의 우리 역시 주님 앞에 무릎을 꿇고 절하고, 선하신 주님, 자비로우신 주님, 사랑이 넘치시며 등등 여러 가지 아름다운 말로 주님을 찬양하지만 이웃을 사랑하라는 가장 중요 한 계명을 실천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이란 온갖 미사 여구로 주님을 찬미하는 것으로 그치거나 나의 만족감을 채우는 수단이 아니다. 세례 때의 고백대로 신앙이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것이고, 그 신앙은 사랑을 실천하는 살아 있는 것이어야 하는 것이다.

2

삶의 향기

2015. 10. 11

이것들은 그분 길의 한 조각일 뿐(욥 26,14) 차나영 율리아나 | 운정 성당

“모진 세월 가고 아아 편안하다. 늙어서 이리 편안한 것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욥처럼 자신의 소중한 모든 것을 다 잃고도 신앙을 목숨 처럼 붙들고 꼿꼿하게 생활하던 엄마의 모습이 안쓰럽고 서

통영에 있는 박경리 기념관 입구, 하얀 아크릴판 가득 크

러워 바보 같다고 생각했었다. 버거운 십자가에 짓눌린 채

게 적힌 문구 앞에서 칠순의 엄마가 걸음을 멈추었다. 그리

묵묵히 당신 앞에 놓인 길을 순응하며 걷는 엄마에게 신은

곤 박경리 선생의 시 ‘옛날의 그 집’중 일부를 발췌한 그 구

없다고, 그가 우리에게 한 짓을 보라고 패악을 부렸던 어린

절을 찬찬히 곱씹으며 읽고 읽으셨다. 초여름의 일렁이는

날의 내가 떠올랐다. 그때 엄마는 나를 꾸짖지도 다그치지

햇살 아래 구부정히 선 채 마치 당신의 생애가 거기 박제

도 않으셨다. 다만 신을 향한 나의 분노와 원망과 불신을 마

되어 담긴 듯한 글귀를 하염없이 들여다보고 계신 엄마의

음 아파하며, 내가 스스로 냉담을 풀고 다시 그분께로 돌아

모습이 슬프도록 비현실적이었다. 서른아홉의 나이에 남편

오길 간절히 기도하며 오래도록 기다려 주셨다.

을 잃고, 고만고만한 아이들과 세상에 남겨진 가녀리고 순

슬픔이 지나간 자리, 그리움이 머물다 간 자리, 연민과

한 엄마가 겪어낸 삶의 무게가 엄마의 어깨를 구부정하게

긴긴 불면의 밤이 스쳐간 자리마다 엄마의 눈물이 알알이

휘어 놓았으리라.

붉은 선홍빛 장미 묵주로 피어났음을 오랜 시간을 허비하 고 나서야 뒤늦게 깨달았다.

“이 양반은 글 쓰는 사람이라 그런가, 어쩜 내 마음을 이

칠순의 엄마와 떠난 통영여행. 우연히 마주한 작고한 노

리도 똑같이 표현해 놓았을까? 이게 바로 지금 내 심정이

작가의 글귀에서, 엄마는 모래바람 휘몰아치는 생의 사막

다.” 나는 매워지는 코끝을 찡긋대며 일부러 유쾌하게 호

을 건널 때 주님께 받았던 위로를 똑같이 받았노라고 소녀

들갑을 떨었다.

처럼 수줍게 고백하셨다. 그 순간, 기어이 내 눈에서 눈물

“엄마, 진짜야? 엄마 마음을 미리 느끼고 표현해준 이가 있었네. 알고 보니 우리 엄마에게

작가의 소질이 있었나

이 솟는 바람에 황급히 선글라스를 찾아 썼다는 걸 엄마는 아마도 모르실 것이다.

봐. 우리 여기 둘러보길 잘했어, 그렇지?”

우러리창

그림·손글씨_구민정 엘리사벳

3

혼인과 부부사랑

친밀함이란 무엇인가요? 가정사목부

‘친밀함’에 대한 정의를 많은 부부가 서로 다르게 내립 니다. 그런데 서로가 친밀함에 대한 상이한 정의를 갖고

내린 친밀감의 정의에 근거해서 극단적으로 판단해 버리 기도 합니다.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는 부부가 친밀함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세울 수 없 기 때문입니다.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도달하기 위한 노

친밀함의 여러 유형 중에서 가치 있는 몇 가지를 소개 합니다. 다음 시간부터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력은 두 사람이 함께 쉴 수 있는 낭만적이고 멋진 휴가를 기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 친밀함에 대한 서로 다

양육을 통한 친밀함

른 정의를 갖고 있는 부부는 각기 다른 휴가 장소에 따로

영적 친밀함

가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렇게 휴가 를 가게 된다면 부부는 어떻게 될까요?

공통 관심사를 통해 개발된 여가 활동 친밀함 심미적 친밀함 위기 친밀함 정서적 친밀함 성적 친밀함 부부가 친밀해지기 위한 첫걸음은 먼저 당신이 부부의 친밀함을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는

친밀해지기 위한 첫 단계는 친밀함이라는 용어를 정의 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친밀함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다양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정서적 교류이며 깊 이 있고 충분한 대화라고 정의할 수도 있고, 존중과 이해 그리고 공감이라고 말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성 적인 친밀감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친밀함을 한 마 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습니다. 친밀함에는 여러 유형이 있 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친밀함을 한 가지로 정의해서 자 주 흑백논리에 맞추어서 사고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4

것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그 정의를 통해서 극단적인 사 고를 하고 있지는 않은지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다음으 로 배우자와 친밀함의 정의를 공유하는 대화를 시작해야 합니다. 이 대화의 목적은 친밀함의 정의를 서로 합의하 고 명료화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원하는지, 그리고 배우자에게 무 엇을 해주고 싶은지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봅시다. 그런 다 음 친밀함을 주제로 부부가 대화를 나누어 봅시다.

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2015. 10. 11

-‘탈핵천주교연대’ 출범을 맞으며-

생태적 회심과 사회적 사랑(2) 조현철 프란치스코 신부 | 예수회,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교수

오늘날 창조질서를 훼손하고 파괴하는 가장 큰 요인은

학계가 이권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있다. 핵기술로 엄청

두말할 것도 없이 ‘자본’이다. 자본의 횡포와 그로 인한 폐

난 이득을 챙기는 집단의 고리는 광범위하고, 그 세력은

해가 사회와 자연에서 가히 전 방위적으로 일어나고 있

강고하다. 거대한 자본의 힘이 어김없이 거기에도 똬리를

다. 노동현장을 보라. 정리해고 요건 완화와 비정규직 확

틀고 있다. 그들은 핵기술이 편리와 풍요를 가져다줄 것

대를 노동개혁으로 강변, 강행하려고 하고 있다. 지난 정

이라며 사람들을 미혹시킨다. 탐스럽고 먹음직스럽게 포

권이 망쳐 놓은 우리의 강들을 보라. 현 정권이 파헤치려

장을 했다. 수많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 이 말에 현혹되고

고 작정한 우리의 산들을 보라. 하지만 무엇보다도 오늘

중독되었다. ‘원자력 신화’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지배

날 가장 심각하고 치명적이고 영구적인 폐해는 핵발전에

하고 있다. 하지만, 핵기술은 선악과임이 틀림없다. 핵발

서 일어나고 있다. 체르노빌과 후쿠시마를 보라. 하지만

전은 생명이 아니라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탐욕이 사람

핵발전으로 인한 파괴적 결과의 진 면목은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다. 그래서 더욱 무섭고 기괴하다. 이런

들의 눈과 마음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핵발전은 생명이 아니라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핵발전소를 정부는 지난 수십 년간 안정적인 전력수급, 값싼 전기, 풍 요와 편리 등을 내걸고 확장에 확

노예로 살던 이집트에서 벗어난 이스 라엘 사람들은 해방의 광야로 나온 뒤에,

탐욕이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장을 거듭해 왔다. 공기업이라는 한

시간이 지나자 조바심을 내고 상당수는 예전의 노예 상태를 그리워하기까지 한 다. “당신들은 어쩌자고 우리를 이집트에

전과 한수원은 핵발전이 안전하고 경제적이고 깨끗하고

서 올라오게 하여, 이 광야에서 죽게 하시오? 양식도 없

필요하다는 거짓말로 일관해 왔다. 이들의 행태를 보면,

고 물도 없소. 이 보잘것없는 양식은 이제 진저리가 나

지금 우리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세월호 사건의 처리

오.”(민수 21,5) 약속의 땅으로 가는 여정은 험하다. 해방

방식과 과정이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과 자유, 생명으로 가는 발걸음을 막는 유혹은 그렇게 강 력하다. 하지만 핵발전이 우리를 유혹하는 삶은 아무리

탈핵! 오늘 우리 시대의 창조질서 회복을 위해 가장 절

그럴듯해 보여도 해방과 자유의 삶이 아니다. 그것은 예

박하게 필요한 운동이고, 의미 있는 운동이다. 정의를 세

속과 노예의 삶에 불과하다. 생명이 아니라 결국 죽음으

우는 일이다. 평화를 이루는 일이다. 하지만 탈핵은 결코

로 빠져드는 길이다.

쉽지 않을 것이다. 탈핵의 과정이 지난할 것을 우리는 각 오해야 한다. 핵기술이 생겨난 지 칠십 년이 넘었다. 그 자체의 동력이 생겨난 지 이미 오래다. 정부와 산업계와 ▶출처: 가톨릭뉴스 지금여기 www.catholicnews.co.kr

☞ 다음주에 계속 5

전교의 날 담화문 요약

너희의 아버지께서 자비로우신 것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사람이 되어라

교형 자매 여러분!

서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

1. 10월 전교의 달을 맞이하여 우리는 신앙으로서 받

를 용서하소서.” 하는 말도, 그리스어 원문에는 “우리가

은 선교사로서의 소명을 되새기며 각오를 새롭게 해야 하

우리에게 빚진 이들의 빚을 탕감해 주오니, 우리의 빚을

겠습니다. 그런데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2015년 12월

탕감해 주소서.”로 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런 맥락에서 보

8일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 마리아 대축일부터 2016년

면, 대단히 강한 의미를 띠고 다가옵니다.

11월 20일 그리스도왕 대축일까지를 ‘자비의 특별 희년’으 로 선포하고, 그에 따른 칙서 ‘자비의 얼굴’을 반포하셨습

정의와 자비의 관계를 정확하게 이해하지 않으면 자비

니다. 이 칙서에서 교황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에 관해서 하는 모든 말이 의미를 잃게 됩니다. 하느님의

“오랫동안 교회를 안온한 도성처럼 감싸주던 성벽은 무너

본질은 ‘사랑’(1요한 4,8.16)이라고 성서는 말합니다. 이 하

져 버리고, 새로운 방식으로 복음을 선포해야 할 때가 왔

나이고 똑같은 사랑이 상대방에 따라, 그리고 그가 그때

습니다. 복음화의 새로운 길이 열린 것입니다. 모든 그리

그때 맞닥뜨리는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모습으로 변조

스도인의 새로운 임무는 열정과 확신으로 신앙을 증언하

되어 나타나는 것입니다. 햇빛이 우리 눈에는 하얗게 느

는 것입니다”(4항).

껴지지만, 분광기를 통과하면 광파의 장단에 따라 일곱 가지 대표 색이 나타나고 그들 사이에도 무수한 색의 변

2. 그러나 자신이 하느님의 무한한 용서와 자비를 받았

조가 보입니다.

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면, ‘무자비한 종의 비유’(마태 18,23-35)의 주인공처럼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비유

사랑이라는 하느님의 본질도 이와 같이 상대방과 그

에서 왕은 말합니다. “이 몹쓸 종아, 네가 애걸하기에 나

가 처한 구체적 상황에 따라 무수한 모습으로 변조됩니

는 그 많은 빚을 탕감해 주지 않았느냐? 그렇다면 내가

다. 그래서 사랑이신 하느님이 왕, 전사, 심판자, 주인, 아

너에게 자비를 베푼 것처럼 너도 네 동료에게 자비를 베

버지, 구원자, 스승, 목자, 지도자, 친구, 애인, 남편 등으

풀었어야 할 것이 아니냐?” 그리고 왕은 몹시 노하여 그

로 나타나시고, 거기에 맞추어 권능, 용맹, 정의, 정확한

빚을 다 갚을 때까지 그를 형리에게 넘깁니다. 이 이야기

품삯, 자비, 우정, 사랑, 빛, 길, 진리, 생명, 충실성 등, 변

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너희가 진심으로 형제들을 서로

조된 모습에 어울리는 개념이 그분의 모습을 그리기 위해

용서하지 않으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사용됩니다.

이와 같이 하실 것이다.”

4. 그런데 우리가 과거와 오늘날 계속 경험하고 있는 3. 바오로 사도의 말씀처럼, 하느님께 “우리는 빚을 진

바와 같이, 정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한층 더 깊은 힘

사람들입니다”(로마 8,12).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

인 사랑이 정의를 포함한 인간 삶의 다양한 측면들에 깊

6

2015. 10. 11

이 스며들지 않은 채, 정의만을 내세우면 자칫 정의 자체

는 우리의 시선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리고 잘 의식하지

를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현실 세계의 경험에 비추

도 못하는 사이에 자신과 그들 간에 세워져 있던 “담벼락

어 “‘극단의 정의는 극단의 불의다’라는 금언이 생긴 것입

이 무너지며”(에페 2,14-16), “그들을 향해 던지려고 쥐고

니다”(요한 바오로 2세, 자비로우신 하느님, 12항). 우리나

있던 돌멩이가 손에서 스르르 빠져나가는 것”(요한 8,2-

라에서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여전히 유통되고

11)을 느낄 것입니다.

있는 것이 이를 잘 말해 줍니다. 정의를 수호하고 실현해 야 하는 법원에 가면, 정의의 상징으로 어느 쪽으로도 기

5. 우리는 자비의 특별 희년 동안, ‘자비의 얼굴’을 깊이

울지 않고 정확하게 균형을 잡은 저울이 그림이나 조각으

묵상하고, 성문이 있는 각 교구와 전국의 성지를 순례하

로 새겨진 것을 봅니다. 그런데 극도의 정의를 앞세워 극

며, 2016년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주님을 위한 24시간’을

도의 불의가 자행되고 있는 현실은 그 저울이 자주 균형

거룩하게 지키며 고해성사를 보고, 교황님의 특사로 파견

을 잃고 불의 쪽으로 완전히 기울어지는 현상을 보여 줍

될 자비의 선교사의 강론에 적극 참여하기 위해 노력해야

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현실에서는 그 저울이 반대 방

하겠습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각자 ‘마음의 문’(자비의 얼

향으로 기울어지는 일도 있어야 세상이 희망을 찾고 정의

굴, 25항)을 열면, 우리는 그리스도의 ‘참 제자’(루가 9,23-

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25)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자녀’(루가 6,35)로 변모 하며, 교회는 “자비의 참된 증인”(자비의 얼굴, 25항)으로

자비는 반대쪽으로 기울어진 사랑의 다른 이름입니다.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하느님의 자비는 그분의 정의를 이깁니다. 그래서 하느님 의 정의는 그분의 자비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움으로 그

그렇게 되면, “교회가 새로운 복음화의 길에 들어선 오

것을 깨달았습니다. 자비의 얼굴이신 그리스도 예수께서

늘날, 새로운 열정, 그리고 새로운 사목 방법으로 이 자비

는, 무서운 심판관으로서가 아니라 무한한 용서와 자비로

를 제시할”(자비의 얼굴, 12항) 수 있을 것입니다. 그때 교

나타나는 당신의 전능으로 사람들을 당신께 끌어올려 주

회는 어떤 처지에 있는 사람에게나 새로 시작할 수 있는

시며(요한 12,32 참조), 우리는 이 희망으로 구원되었음을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로마 8,24 참조) 믿는 것이 그리스도 신앙의 요체입니다.

2015년 10월 전교의 달에 우리가 이를 깊이 깨닫고 그만큼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되면, 똑같은 용서와 자비를 목말라하는 다른 이들을 보

위원장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

▶전문은 주교회의 홈페이지(http://www.cbck.or.kr)에서 볼 수 있습니다.

7

년

청소

안녕하세요! 함께 있어 행복한 우리는 8지구 교하 성당입니다! 지금부터 우리 교하 성당 청소년부가 함께 만들어간 추억들을 소개해드릴게요!!

5/31

청소년 주일을 맞이해서 우리는 성당 앞 두일초등학교 운동장 을 빌려서 체육대회를 했습니다! 유난히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 이상으로 뜨거웠던 각 팀의 응원 열기와 승부욕 때문에 더운 줄도 모르고 정말 즐겁고 재미있게 체육대회를 진행했습니다.

8/4-6 장수에 있는 리조트로 2박 3일 여름캠프를 다녀왔습니다! 너 무 좋았던 시설 덕분에 아이들이 만족하고 재밌게 보낸 캠프 였는데요. 특히 매일 학교, 학원에 얽매여 있던 아이들이 캠 프를 통해서 감춰뒀던 흥과 끼를 마음껏 펼치며 새로운 모습 을 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밀알

그리고 이번에는 우리 교하 성당의 자랑 밀알을 소개할게요! 행사 때마다 선생님들을 도와주고, 솔선수범해서 아이들을 이끄는 우리 밀알 친구들은 무엇보다도 선생님들을 챙겨주는 아주 예쁜 아이들이에요~ 선생님들을 위해 비타민음료도 가 져다주고, 간식도 직접 만들어 챙겨주는 등 너무너무 예쁘고 멋진 교하성당의 자랑입니다.

8

마지막으로 우리 청소년부를 이끌어가는 교하 성당의 미남미녀 교사들입니다~ 우리 교사들은 정말 누구보다도 아이들을 생각하고, 아이들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가족 이상으로 서로 위해주고 아껴주면서 지치거나 힘들 때는 같이 이겨내 가 며 열심히 봉사하고 있습니다^^

교구장 동정

2015. 10. 11

10월 11(주일) 11시

견진성사 - 의정부1동 성당

직장경찰사목위원회 견진성사 - 주교좌 의정부 성당

15시

12(월)~16(금)

주교회의 2015년 추계 정기총회

15(목)

14시

광복, 분단 70년 한반도 평화 기원 주교단 공동 집전 미사 - 오두산 통일전망대

17(토)

11시

재속프란치스코 의정부지구 형제회 5주년 기념미사 / 19시 견진성사 - 송산 성당

교구소식

사회사목국 하늘지기미사

청년성서모임 센터 직장인 성서공부 그룹원 모집 안내

8지구 일시: 10/14(수), 10시

장소: 교하 성당

장소 : 인창동 성당/주교좌 성당/화정동 성당(말씀의 방)

6지구 일시: 10/15(목), 10시

장소: 백석동 성당

과정 : 창세기, 탈출기, 마르코, 요한

5지구 일시: 10/17(토), 10:30

장소: 행신2동 성당

일시 : 주1회(4-5개월), 평일(화-금) 20시~22시 신청기간 : 10/5~12 (http://club.cyworld.com/godloveujb)

중등부 예비신학생 모임

문의 : 센터 직장인반 담당자(010-4169-2202)

1,2지구 - 10/18(일) 13:30, 지금동 성당 3,4지구 - 10/18(일) 10:30, 주교좌 의정부 성당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명도회 장학금’ 장학생 모집

5,6지구 - 10/25(일) 13시, 백석동 성당

부문: 장학금 지원 분야, 학술 연구비 지원 분야

7,8지구 - 10/18(일) 13:30, 새남터성지

전형 방법,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www.cbck.or.kr 공고

U-Make Project 공연(청년 생활성가&밴드 공연) 안내 교구 내 청년 생활성가팀 및 밴드 공연이 있습니다. 찬미의 축제에 많은 신자들과 청년들을 초대합니다. 일시: 10/17(토) 17시

장소: M Live hall (일산 마두동)

문의: 청소년사목국 청년부 031-850-1460

대상: 의정부 교구 청년, 청소년 및 관심 있는 누구나 페이스북 U-taize에서 떼제 기도모임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가정성화를 위한 성령피정 일시: 11/14(토) 11시~11/15(일) 16시 장소: 음성꽃동네 사랑의 영성원 대상: 가정성화를 위해 기도하는 모든 분 가정불화로 고통받는 부부, 부모자식, 고부간 내적, 외적, 영적치유를 원하시는 분 회비: 오만원(어린이 동반금지) 문의: 010-5490-5345 예수회 금요침묵피정 주제/강사: 나의 벗인 너희에게 말한다. 두려워 하지 마라. (루가 12,4) /심종혁 신부 일시/장소: 10/16(금) 10시∼15:10 / 예수회 후원회 문의: 02-3276-7777(예수회 후원회)/무료, 미사봉헌

문의: 0 2-460-7533, cafl@cbck.or.kr 주교회의 평신도기금운영위원회

의정부교구 34기 아버지학교 지원자 모집 시간: 매주일 14시~20시 (단, 11/15은 21시까지)

일시: 10/23(금) 19:30 장소: 주교좌 의정부 성당 내 사적지 성당

교구성령쇄신봉사회 철야기도회(미사와 함께) 일시/장소: 매주(금)22~2시 마두동 성당 강사: (10/16) 정대영 모이세 신부(광주교구) (10/23)손무진 사도요한 신부(대구대교구) 문의: 총무부(010-8729-0025)

접수기간: 10/15~12/15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 cafl@cbck.or.kr

대상: 모든 아버지 (연령, 종교 불문)기간: 10/18~11/15 (5주간)

떼제 기도 모임 U-Taize

미사•피정

참조 (알림마당-주교회의 소식)

장소: 의정부시 호원동 성당 / 인원: 선착순 70명 회비: 10만원 문의 0505-535-0002(www.sufather.net)

예수회 월례특강 주제/강사: 내 마음의 외진 곳 /김용수 신부 일시: 10/19(월) 13:30∼16:30 장소: 마두동 성당 4층 소성전(고양시 일산동구 일 산로 254) /문의: 010-3312-4969 /무료, 미사봉헌 영성 소나타 II_책에게 예수님 따르기를 묻다 강의/기도/미사: 예수회 김정택 대건안드레아 신부 일시: 2강_ 연금술사-자아의 신화를 찾아서 10/19(월) 13:30~16:30 장소: 서강대학교 이냐시오 소강당 문의: 02-705-4711 제주 면형의집 피정(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수도회 수사신부님들과 함께하는 평화, 성지순 례, 미사, 올레길, 오름 트레킹, 역사탐방 일시: 10/21~23, 10/26~28, 11/5~7, 11/14~16, 11/23~25, 12/1~3 /문의: 02-773-1463 제주 자연 피정 (성이시돌 02-773-1455) 일시: 10/19~22, 10/25~28, 11/1~4 11/9~12, 11/17~20, 11/29~12/2

예수회 젊은이 피정 주제: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주십시오’(마르 10,51) /일시: 10/23(금) 17시~25(일) 16시 대상: 대학생, 39세이하 미혼남녀 장소: 정릉 성가소비녀회 교육관 /11만원 문의: 02-3276-7706, 010-9479-0641 꽃동네 젊은이 치유기도의 밤 하느님의 사랑을 체험하고 상처를 치유받고 싶 은 젊은이를 초대합니다.(오웅진 신부 특별미사, 찬양, 젊은이 프로그램, 치유면담) 장소: 음성꽃동네 사랑의 연수원 일시: 매월 첫째(토)19시~(주일)3시, 10/31~11/1 일, 12/5~6일 /문의: 010-5490-5345(숙박가능) 예수회 월례특강 주제/강사: 킬리만자로에는 표범이 있을까? (아 프리카 선교사제 이야기) /심유환 신부 일시/장소: 10/21(수) 13:30∼16:30 /예수회센터 (서울 마포구 서강대길 19) 문의: 02-3276-7777 /무료, 미사봉헌 9

파티마의 성모 발현 98주년 기념 및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미사 일시: 10/13(화) 10시~16시(미사 11시, 점심식사 후 성지순례) /장소: 전주교구 치명자산 성지 문의: 파티마의 세계 사도직 의정부지부 010-8826-2023 교육•모집

호평동 성당 사무원 모집 자격: 세례받은지3년이상된교우,신심깊고 PC가능한분 서류: 이력서,자기소개서,본당신부추천서, 교적사본 문의: 사무실(592-2554), 10/11(주일)까지 마감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 2016학년도 전기(주간) 신입생모집 석사: 신학, 철학, 사회복지학, 가톨릭사회복지학 oo명 박사: 신학[교의/조직,영성,윤리,환경(생태)], 가톨릭사회복지학(실천/정책/행정) o명 특별전형 원서접수: 10/19(월)~30(금) 전형일: 11/13(금) (사회복지학전공, 가톨릭사회복지전공 석사만 해당) 일반전형 원서접수: 11/2(월)~15(일) 전형일: 11/28(토) 접수방법: 인터넷접수(www.jinhakapply.com) 문의: 02-705-8668, http://gsot.sogang.ac.kr 충주성모학교(시각장애) 신 · 편입학생 모집 대상: 교육 및 직업재활을 희망하는 시각장애인 지원: 저시력 학생 순회 교육 및 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방문교육 특전: 장학혜택, 맞춤형 지원공학기기 제공 상담문의: 043) 852-1374, 043) 843-1374 http://chungjusm.sc.kr (연중수시상담) 2016학년도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생 모집 모집전공:현대회화, 바이오메디컬아트, 도시환 경조각, 이콘, 스테인드글라스, 교회문화재관리, 공간매체디자인, 스마트콘텐츠 원서접수기간: 10/21(수)~10/29(목) 모집안내: 인천가톨릭대학교 대학원홈페이지 입학문의: 032-830-7012(송도국제캠퍼스) 가족 오리엔티어링 프로그램 무료 체험단 모집 일시: 10/18, 11/8(주일) 장소: 한마음청소년수련원 대상: 청소년(만9~24세)을 포함한 가족 참가비: 무료(식비 별도) 문의: 031-840-0742(자세한 사항 홈페이지 참조) 평창 성필립보 생태마을 직원 모집 대상:주방직원 절차:서류전형후 면접통보예정 문의:033-333-8066 인천교구 지혜의 샘(북방선교기도공동체) 교육 일정 기도(10:30~12): 화(성체현시와 성시간), 금(다락방기도), 토(북방선교를 위한 묵주기도) 성경강의(13~15:50): 화(신약), 금(구약) 토(테마별 특강), 도시락지참, 회비 무료 화,금,토 16~17시 파견미사 있음 수요철야 (21시 성경강의, 이상희 신부 22시미사) 부천시 송내동 366-5 지혜의 샘 /032-343-1871 10

분도영성학교 특강_전례와 영성생활 강사: 최종근 파코미오 신부(성 베네딕도회 요 셉수도원) /일시: 10/19 14시~16시 장소: 장충동 분도빌딩 5층 봉헌회관 수강료: 1만원 문의: 02-2266-7152 분도출판사_분도영성학교 (천주교)매일상조 일산영업소에서 직원을 모집합니다. 믿음을 바탕으로 봉사하며 영업을 하실 교우를 모집합니다. 일산지점(풍동 성당 앞) 루도비꼬 031-908-0020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성가정입양원 (국내입양전문) 입양상담 및 미혼모상담 문의: 02-764-4741~3 www.holyfcac.or.kr 안내•기타

10월 바오로딸 문화마당 강좌 안내 주제: 전원 신부의 영성 편지 일시: 10/28(수) 15~17시(강사 전원 신부) 장소 : 알베리오네센터(4호선 미아사거리역) 신청: 02-944-0849/바오로딸 인터넷서점 pauline.or.kr 유품 봉안시설 하늘로 가는 길목’ 분양안내 시설: 넓고 깔끔한 공간의 안치단과 FDA인증 도자기 위치: 가평 현리 연인산로 대성전(성당)윗층 위치 문의: 1599-8316 / 010-9060-8115 www.하늘로가는길목.com ※상시 위령미사 봉헌 및 기도의 전당 인천교구 마리스텔라 실버타운 입주자 모집 총 264세대(24평형 계약 진행 중, 35평형 마감) 032-280-1500, 1600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성당, 헬스장, 사우나, 물리치료실, 각종 프로그램실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성모요양원 연계 인천시 서구 심곡동 위치 (서인천IC 자동차 5분거리) 2016 미국 가톨릭 사립학교 입학 설명회 일시: 10/17(토) 오전 11시 장소: 서초평화빌딩 15층 /미국 현지 가톨릭 사 립학교 장 · 단기 유학 및 영어 연수 대상: 초5-중3 자녀를 둔 가족 (사전 예약 요망) 문의: 02-2258-8983, www.oakinternational.co.kr 그리스도의 레지오 수도회 학교법인 오크인터내셔널

제주도 관광안내 제주운전기사사도회에서는 개인,가족, 단체 관광및성지안내차량호텔, 팬션 예약 가능 문의: 064-758-6476, 010-4566-6476 늘푸른자활의집 (무료 거주형 치료공동체) 저소득층 알코올, 도박, 컴퓨터 중독치료 대상: 19~50세 남성, 그리스도수도회 운영 문의: 031-953-3492 (www.green1004.or.kr) 가톨릭여행사 02-319-2533 11/2 홍콩 마카오 4일 115만원 11/5 독일 발칸 3개국 12일 355만원 11/10 이스라엘 완전 일주 11일 375만원 1/11 이스라엘 이탈리아 12일 415만원 제 47차 아일랜드 영어연수생 모집 초 · 중 · 고: 1/6~2/12(3,5주 선택) 대 · 일반: 1/3~2/14(6주 or 장기) IBAT, ATC 학원 & DCU 대학교 어학당 ※ 세계 각국 학생들과 함께 수업 문의: 그린피스 이엔티 02-3446-4253 예수회 후원회 성지순례 11/6~11/18 알프스와 함께 수도원순례 및 성모성지 11/26~12/8 이스라엘, 이태리 문의: 02-722-8366(크로바 여행사) 광주청소년수련원 필리핀 영어연수 청소년영어캠프: 1/3일~1/31일(4주) 대학생: 1차 1/3, 2차 2/27(8주) 가족영어연수: 1/3(4주, 8주) 특징: 영어연수, 체험활동, 해외봉사 문의: 국제교류팀 070-4365-7297 제11회 평화방송 가톨릭 영어캠프 예수회 신부님의 영성수업과 수녀님들의 따뜻한 보살핌 기간: 1/3~1/30(4주) 장소: 필리핀 마닐라 클리르리조트 대상: 초등학교 2학년~중학교 3학년 문의: 02-734-0999, www.pbc.co.kr 동반자 1인 100만원 할인 성모님 발현지 13일 (389만원) - 출발일: 11/23, 2/15, 3/7 이태리/스위스/프랑스/벨기에 11일 (419만원) - 출발일: 12/7, 1/12, 1/26, 2/15, 3/15 라파엘여행사 성지순례: 02-778-8565

성 소 모 임 수도회명

일시

장소

문의

성 빈센트 드.뽈 자비의 수녀회

10/18(주일) 14시

수녀원 본원

010-8833-8107

스승예수제자수녀회

10/18(주일) 13:30

한국 뉴질랜드 관구 서울 본원

010-9816-0072

성심수녀회

10/23~25

부천 새날공부방 사도직 체험

010-9748-5501

골롬반외방선교수녀회

10/18(주일) 14시~17시

돈암동수녀원

010-5033-9302

살레시오회

10/24~25 넷째 주(토,일)

서울 대림동 살레시오 수도원

010-3894-1332

2015. 10. 11

세상과 교회

“하느님 자비의 얼굴” 하느님 자비의 특별 희년 맞이 대강연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위원장 이병호 주교)와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소장 강우일 주교)가 올해 12월 8일부터 시작하는 '자비의 특별 희년'을 맞아,'"하느 님 자비의 얼굴"-하느님 자비의 특별 희년 맞이 대강연'을 준비하였습니다.

일시 2015년 10월 16일(금) 오후 2시-5시 장소 서울대교구 혜화동성당 강사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 외 주관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한국가톨릭사목연구소 후원 가톨릭신문, 평화방송·평화신문 내용 현장에서 자료 배포 전국 교구의 시목국 관계자는 물론 성직자와 수도자, 일반 신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 강연에 많은 분이 참석하여, 자비의 해를 값지게 보낼 수 있기 바랍니다. 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위원장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님의 강의와 함께 자비의 의미, 자비의 희년에 따른 일정과 과제, 각 교구와 수도회가 해야 할 일 등을 안내하고, 가톨릭 소년소녀 합창단의 합창과 연주회 등도 있을 예정이오 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특별히 희년을 준비하는 관계자들은 큰 도움이 되오니 꼭 참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문의 :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복음화위원회 강동성(02-460-7647, 010-3363-7681)

세월호 미수습자 9명 명단:

단원고 학생 조은화, 허다윤 양, 남현철, 박영인 군과 교사 고창석, 양승진 씨,

일반인 탑승자 권재근 씨, 권혁규 군, 이영숙 씨.

■ 가족들은 이들이 세월호 안에 분명히 있다는 의미로 ‘미수습자’라는 말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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