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jbjubo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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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 제4주일

자비의 특별 희년

2015년 12월 20일 (다해)

천주교 의정부교구(http://ucatholic.or.kr) •발행인 이기헌 •편집 문화미디어국 •제612호 •주소 11674 경기도 의정부시 신흥로 261(의정부동) 의정부교구청 •전화 031-850-1400(대표), 850-1433~5(문화미디어국) •팩스 850-1575 •이메일 jubo@ujb.ucatholic.or.kr

마리아의 엘리사벳 방문, 1491, 도메니코 기를란다이오, 루브르 박물관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지리라고 믿으신 분!” (루카 1,45)

제1독서 화답송

미카 5,1-4ㄱ 시편 80(79),2ㄱㄷㄹ과 3ㄴㄷ.15-16.18-19(⊙ 4)

⊙ 하느님, 저희를 다시 일으켜 주소서. 당신 얼굴을 비 추소서. 저희가 구원되리이다. ◯ 이스라엘의 목자시여, 귀를 기울이소서. 커룹들 위에 좌정하신 분, 광채와 함께 나타나소서. 당신 권능을 떨치시어, 저희를 도우러 오소서. ⊙ ◯ 만군의 하느님, 어서 돌아오소서. 하늘에서 굽어살피시 고, 이 포도나무를 찾아오소서. 당신 오른손이 심으신 나뭇가지를, 당신 위해 키우신 아들을 찾아오소서. ⊙ ◯ 당신 오른쪽에 있는 사람에게, 당신 위해 키우신 인간의

아들에게 손을 얹으소서. 저희는 당신을 떠나지 않으오 리다. 저희를 살려 주소서. 당신 이름을 부르오리다. ⊙ 제2독서

히브 10,5-10

복음 환호송

루카 1,38

⊙ 알렐루야. ◯ 보소서, 저는 주님의 종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저에 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복음

루카 1,39-45

영성체송

이사 7,14 참조

보라,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2_말씀의 향기 3_삶의 향기 4_혼인과 부부사랑 5_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6-7_‘자비의 특별 희년’ 전대사 8_청소년 9_알림 11_교회와 사회

말씀의 향기

성모님, 어서 오세요- 이랏샤이마세! 이정윤 베드로 신부 해외 선교

제가 지금 살고 있는 후타마타가와 교회(요코하마)는

람들은 성모님께 무슨 기도를 드리고 돌아갈까? 하는 생

금년 2월에 성전봉헌 5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50주년을

각과 함께 일본인들의 종교 신심도 참 순수하고 아름다워

기념하기 위해서 무엇을 하면 제일 좋을까? 하고 기도하

보였습니다.

며 준비하는 중에 많은 신자분들이 성모상을 성당 마당에 세우고 싶다는 의견이 나오게 되었고 저도 그렇게 되기를

성모님은 교회 안에서 이 세상의 모든 이와 모든 일들

기도하며 일본 교회의 복음화를 위해 의미 있고 아름다우

을 바라보시고 계십니다. 성모님은 저희들의 삶과 마음을

신 성모상이 되도록 조각가인 동생에게 특별히 성모자상

아들 예수님께 봉헌하시길 원하십니다. 성모님께 봉헌드

제작을 부탁하였습니다. 성모자상을 설치하는 그 날은 모

리는 것은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 봉헌드리는 것이고, 성

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날이었습니다. 50년 동안 기다려

모님께서도 당신의 전 생애를 통해 모든 것을 아들 예수를

왔던 성모상을 모실 수 있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위해 봉헌하십니다. 그리고 아들 예수 그리스도는 저희를 위해 단 한번 당신 몸을 바치심으로써 저희를 구원의 파스

성모님을 모신 이후로는 저도 모르게 자주 창문을 통

카 신비로 이끌어 주시고 거룩하게 살아가도록 해 주십니

해 성당 마당 쪽을 내려다보게 되곤 합니다. 마음 한 구

다. 성모님은 하느님의 사랑을 구체화시키시 분으로 영원

석이 뿌듯하기도 하고 가톨릭 교회의 따뜻함을 성

한 구원의 길, 영생의 길로 끊임없이 나아가도록 예수 그

당 앞으로 지나가는 모든 사람들에

리스도께 저희를 이끌어 주시는 희망의 성모님, 용서의 성

게 “저희의 어머님과 아들 예수님

모님, 자비의 성모님, 평화의 성모님이십니다.

이십니다.” 라고 자랑하고 소개 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

오늘 복음 안에서 성모님께서는 예수님을 잉태하신 몸

니다. 작은 변화 중에 하나

으로 엘리사벳을 찾아오셨습니다. 함께 기쁨의 찬양을 불

는 신자 아닌 사람들이 가

러드립시다. “행복하십니다. 주님께서 하신 말씀이 이루어

끔씩 성모자상 앞에서 두

지리라고 믿으시는 분!” 저희도 그 믿음 안에서 하나 되게

손을 모아 기도하기도 하고,

하시고 늘 당신의 아드님과 하나가 되게 하소서.

아침 문안 인사로 꾸벅 목

2

례하고 돌아가는 사람들이

성탄을 맞이하는 마지막 주일입니다. 여러분의 모든 가

조금씩 눈에 띄기 시작했다

정이 아기 예수님과 함께 기쁘고 복되신 성탄이 되도록 기

는 점입니다. 신자가 아닌 사

도드립니다.

제5회 삶의 향기 수상작

2015. 12. 20

밥 먹었니? 엄은정 실비아 | 광적 성당

본당에서 5년을 함께 지냈던 신부님께서 이제 다른 곳 으로 가시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에게 물었다. “신부님 떠나시면 뭐가 제일 기억에 남을 거 같아?”

다. ‘그래, 그럴지도 모르겠구나.’ 마음을 담아내기에 사실 많은 말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생각지 못했다.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은가.

꼬박 3년을 하루같이 매일 미사를 다니며 정도 들었을

언제인가 강론 중에 “사제는 밥이 되는 것”이라는 말씀

테고, 무엇보다 남달리 예뻐해 주셨던 아이들인지라 궁금

을 하신 적이 있었다. 그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하기 어려

한 마음이 작지 않았다. 한참을 생각하던 딸아이가 대답

웠던지 저녁 내내 밥, 간식을 되뇌던 아이는 자못 진지하

한다.

게 “난, 간식이야.”라고 말했다. 아직 밥이 될 자신은 없었 는지…. 그래서 나름 생각해 낸 것이 간식이 되는 거란다.

“안녕?”,

그 말에 문득 지난 이야기 하나가 생각나 한마디 던졌다.

“밥 먹었니?”, "힘들지 않아?” 단 세 마디.

“넌, 미끼가 될 거라며?” “아참, 그랬었지.”

“더 없어?” 라고 물었더니, “난, 이게 가장 기억에 남을 거 같아.”

아이는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 하신 말씀 끝에 어부가 아닌 사람을 낚는 물고기가 되겠다고 했다. 그런 말이 어딨

내심 다른 대답을 기대했던 걸까? 몇 번을 물어도 돌아 오는 대답은 한결같다. 쉽사리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아들

냐고 핀잔 비슷하게 던진 말에 “그럼 미끼가 되면 되는 거 잖아!” 라고 나름 이유 있는 항변을 했다. 다음주에 계속☞

은 끝내 아무 말이 없지만 아마도 같은 생각이었던 듯하

우러리창

그림·손글씨_구민정 엘리사벳

3

혼인과 부부사랑

백년해로의 길 I 가정사목부

행복한 혼인생활을 위해 당신은 지금 어떤 노력을 하고

째 원칙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그것은 ‘헌신’입니다. 여기

계시나요? 지금까지 나누었던 이야기들을 부부관계에서

에서 헌신은 성실을 의미합니다. 성실이란, 당신이 되고

행동으로 옮겨 보셨나요? 모든 사람은 행복이 지속되는

자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고,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것

혼인생활을 바랍니다. 혼인 50주년을 맞은 부부의 기쁨을

입니다. 그런데 헌신은 단기적인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것

본 적이 있으신가요. 손을 잡고 해변을 한가로이 거닐며

입니다. 부부관계에 변화를 추구하는 일은 단기과정이 아

인생의 황혼을 맞은 노년의 부부를 본 적이 있으신가요.

니기 때문입니다. 단기간에 즉각적인 만족을 추구하는 시

이러한 부부의 우정, 위로, 서로에 대한 편안함을 우리는

각을 지니고서는 부부관계를 행복하게 지속시킬 수 없습

동경합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나눠온 그들만

니다.

의 역사에 감탄합니다. 사랑하고 헌신하는 누군가와 함께 늙어간다는 것은 경이로운 일입니다.

장기적인 헌신에서 중요한 것은 도망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부부관계에서 심각한 문제가 생길 때마다 이를

우리는 사랑, 우정, 배려, 공유된 이야기가 있는 장기적

제쳐 두거나 새로 시작하면 된다고 생각한다면, 이것은

인 좋은 부부관계를 원하지만, 실제로 그렇게 살기 쉽지

마치 한쪽 발은 혼인생활에 담그고 다른 쪽 발은 뺀 채로

않습니다. 우리들 인생 여정이 엉켜있고 복잡한 사건들

살아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런 부부들은 항상 빠져나갈

로 채워져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까지 우리

가능성을 남겨 두고는 혼인생활 변화를 위해 충분히 헌

가 나누어온 이야기들을 실행에 옮기려 했을 때 생각보다

신하지 않습니다.

많은 에너지와 노력이 필요하지 않던가요. 때로는 변화를 이루어 내는 과정 동안 쉽게 낙담하게도 됩니다.

‘사랑을 느끼지 못하면 어쩌죠?’ 이런 질문을 많이들 합 니다. 당신은 사랑에 빠지지만 그 사랑이 곧 식을 것이라

인생 여정에서 부부관계를 향상시키고 부부관계 안에

고 의심합니다. 당신은 애정이 식거나 더 이상 배우자에게

서 자신의 역할 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원하시나

사랑을 느끼지 못한다면 부부관계가 끝났다고 믿을지도

요. 다음과 같은 원칙 다섯 가지를 지니고 있다면 행복한

모르겠습니다. 만일 그렇게 믿는 사람이 있다면 이렇게 말

부부인생 여정에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해주고 싶습니다. “사랑의 감정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기보 다 앞서가 행동해보세요. 배우자가 사랑받기를 원하는 방

원칙 1: 헌신 부부관계를 장기적으로 좋게 유지하는데 필요한 첫 번

4

법대로 사랑해 주세요. 바로 그 사람이 되어 보세요.” 다음주에 계속☞

새로운 복음화를 향하여

2015. 12. 20

민족의 화해와 교류 협력 증진을 위한 주교들의 평양 방문 후속 기자회견(1)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2011년도에 평양 갔을 때와 비교해 거리 모습이 많이 달

이나 북측의 상황변동에 따른 긴장이 없는 한) “적극 협

라졌다. 아파트 동네가 크게 세워졌다든지 순안비행장이

력 하겠다”이다. 한국 천주교 입장에서는 한시라도 앞당

국제 비행장으로 새롭게 지어졌고, 복지시설 아동 물놀이

기기를 희망하고, 준비되는 여건에 따라 상황이 결정될

시설도 잘 지어졌다. 특별히 과학자들을 대우하고 교수(대

수 있다.

학 교원들)들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연구단지도 조성하고, 교원 가족을 위한 아파트 단지가 조성된 것을 보았다. 4년 전에 비해 평양 거리가 많이 현대화된 모습이다. 북한 들어갈 때 휴대전화 검사 한번 했고, 통화 빼곤 다 됐다. 예전에는 입국과 동시에 휴대전화 반납하게 되 어있었는데 관대해졌다. 사진 찍는 것도 자연스럽게 허 용. 조금 더 자신 있게 보여주길 원했던 것 같다. 길에서 도 적지 않은 사람이 손전화(휴대전화)를 가지고 다녔다.

Q) 북한 신자들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에 대해 알고 있나.

Q) 장충성당은 어떤 성당인가?

A) 그 얘기는 수행원들과 나눴다. 자세히 설명했고 북측

A) 장충성당은 처음에 북측이 개방의지가 있을 때 1988년

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행보에 호의적으로 보고 있다.

도에 새롭게 지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기 때문에 건

지난번 금강산 종교인 모임 때 한국 천주교에서 교황님

물도 노후된 점이 있습니다. 그 전에 바티칸 시국에서 특

사진을 액자로 넣어드렸는데 제의실에 크게 걸어놓은 것

사를 파견, 장익 주교님과 정의철 신부님이 평양을 방문

을 봐서는 교황에 대한 존경심은 충분히 갖고 있고, 저희

해 건립을 논의했고, 성당을 지어 신앙생활을 할 수 있게

가 그분을 언급했을 때도 잘 알고 있다고 했다. 교황님이

됐다.

비둘기 날리시는 사진이 제의실에 있었다.

Q) 답방 성사될 가능성도 있는가?

Q) 교황님도 가능하다면 방북 희망한다는 말씀이 있었는

A) 자주 만나자는 취지로 초청했고 여건 되면 언제든지

데.

오겠다고 했다. 정례적인 만남이 꼭 필요함을 느꼈다. 정

A) 진지하게 초청해달라고 할 상황은 아니었고, 우리가 사

례적 만남의 시기를 가톨릭교회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좋게 잘 지내고 일이 잘 진척돼서 교황님 초청할 수 있

(부활, 성탄 등의) 대축일로 잡고. 그러면 연 4,5회가 될

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얘기하는, 환담 정도였다.

것이다. 그쪽이 붙인 단서는 이변이 없는 한(한미군사훈련

2015. 12. 7. (월)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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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의 특별 희년’ 관련 전대사 안내

‘자비의 특별 희년’ 관련 전대사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는 자비의 특별 희년 (Jubilee of Mercy, 2015.12.08 ~2016.11.20)를 맞아, 모든 신자들이 하느님의 자비와 만나는 참된 시간이 되도록 전 대사를 수여하였습니다. (자비의 특별 희년 대사에 관한 프란치스코 교황 성하의 서 한, 2015.09.01.) 이에 근거하여 의정부교구 전대사 수여 지침을 아래와 같이 발표합 니다.

모든 신자는 자기 죄에 따라 현세와 사후에 연옥에서 받아야 하는 잠벌(暫罰, poenatemporalis)을 주님 안 에서 자비로이 용서받는 전대사(全大赦, indulgentia plenaria)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죽은 이들을 위해서 대리기도(代理祈禱, suffragium)의 방식으로 적용될 수도 있습니다.

1. 2015년 12월 8일(원죄 없이 잉태되신 동정 마리아 대축일)부터 2016년 11월 20일(그리스도왕 대축일)까지 2. 우선 진심으로 회개하고자 하는 깊은 열망으로 고해성사를 보고 3. 미사에 참례하여 영성체를 하고 4. 로마의 네 교황 대성전에 있는 성문(聖門) 또는 교구 지정 순례지를 방문하여 그곳에서 ① 하느님의 자비를 묵상하고, ② 신앙 고백(사도신경 또는 니케아 콘스탄티노폴리스 신경)을 하며, ③교 회와 온 세상의 선익을 위하여 교황님이 마음에 담고 있는 지향으로 기도할 때마다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5. 교구 지정 전대사 순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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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12. 20

① 마재 성지 (031-576-5412,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698-44) ② 주교좌 의정부 성당 (031-836-1980, 의정부시 신흥로265번길 27) ③ 행주 성당 (031-974-1728, 고양시 덕양구 행주산성로114번길 50) ※순례 미사: 수요일, 15시 ④ 참회와 속죄의 성당 (031-941-3159, 파주시 탄현면 성동로 111) 6. 여 러 가지 이유로 로마 또는 교구 내의 순례지를 방문할 수 없는 사람은 아래와 같은 방법으로 전대사를 얻 을 수 있습니다. ①거 동이 불편한 병자와 노인들은 전대사를 지향하며 병자영성체를 함으로써, 또는 그것마저도 어려울 경 우 평화방송을 통한 방송미사에 참여함으로써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②수 형시설에 수감된 형제, 자매들은 자신들이 저지른 잘못을 깨닫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시설 내에서 고해 성사와 영성체를 함으로써 전대사를 얻을 수 있습니다.

7. 참조 ① 전대사를 받는 날 기준으로 직전 8일 이내에 받은 고해성사는 유효합니다. ② 한 번 영성체함으로써 한 번 전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전대사는 하루에 한 번만 받을 수 있기에 같 은 날 두 번 영성체 하였다 하여 두 번의 전대사를 받는 것은 아닙니다. ③ 교황님께 사죄가 유보된 죄가 아닌 이상, 고해성사를 통해 그 죄가 사해집니다. 특히 낙태죄를 범한 이후, 온전한 고해성사로 이미 죄의 사함을 받은 여성들에게 계속해서 추가적인 보속(참회 피정 참석, 특별 헌 금, 미사예물 봉헌 등)을 강요하는 일은 없어야 합니다. ④ 자비의 특별 희년 동안 특히 고해소에서 하느님의 자비를 보다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고해사제와 참회자 모두의 성실한 자세가 요구됩니다. 먼저 참회자는 자신의 모든 대죄에 대하여 충분히 성찰하고 진심으로 뉘우치며 다시 범하지 않겠다는 결심 없이는 고해소에 들어오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고해사제 역시 인내 심을 가지고 충분한 고해성사 시간을 배려하며 형식적인 훈화와 사죄경, 꾸짖거나 무안을 주는 태도를 보 여서는 안되겠습니다.

2015년 11월 3일

천주교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사무처장

한만옥

신부

7

년

청소

2015년을 추억하며

원당 성당

♡두근두근! 나준홍 바오로 신부님 부임♡

으쌰으쌰! 체육대회

7월 여름캠프

“너희는 내 사랑안에 머물러라.” (요한 15,9)

하늘에서 내려주신 천사들의 밀알축제 ♩♪♬

고생했다! 전국의 고3들~ 고3 수능미사 그리고... 곧 있을 원당성당의 전통! 성탄제, 한알다래의 밤을 준비하며 2015년 최고학년으로 보낸 학생들의 한마디♪ 8

1년 동안 동생들과 친구 들이 잘 따라줘서 재밌고 보람 찼던 1년이었습니다.(수정)

들과 좋은 추억을 1년 동안은 아이 찬 시간들로 보람 는 쌓을 수 있 다. (석진) 습니 였 해 한 는 꽉차있

우리 존재 화이팅 (찬울)

최고 학년인 고2가 돼서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본 한 해였습니 다.(재현)

1년 동안 꿈에 대해 많이 생각 하고 즐거 웠습니다 . (영지)

블랙라이트로 석) 부숴버리자!!(민

교구장 동정

2015. 12. 20

12월 20(주일) 14시

이주민 공동체 3주년 기념미사 및 사목방문 - 동두천 성당

22(화)

10시

교구청회의 / 14시 부제, 신학생 전체 방학 인사

24(목)

21시

성탄밤미사 - 주교좌 의정부 성당

25(금)

11시

예수성탄대축일 미사 - 애덕의 집

26(토)

19시

견진성사 - 수동 성당

교구소식

사회사목국 하늘지기미사

청년성서모임 탈출기연수 봉사자 모집

1지구 일시: 12/26(토), 10시 장소: 덕소 성당

연수: 2016. 5/5(목)~8(일) 대상: 탈출기 그룹봉사 이상 신청마감: 12/28(월) 문의: http://club.cyworld.com/godloveujb

7,8지구 성소후원회 미사 일시: 12/23(수) 10시

장소: 주엽동 성당

복음화학교 개강안내 (28기 6학급) 마두동 성당: 1/18(월) 10시, 20시 (2학급) 교구청: 1/20(수) 10시, 20시 (2학급) 인창동 성당: 1/22(금) 11시, 20시 (2학급) 문의: 010-5616-5282 (김인숙 말가리타)

미사•피정

백석 농아선교회 수어 미사 일시: 주일 10:30(넷째주 주일은 16시) 장소: 일산 백석동 성당 문의: 문 루시아 010-2005-1627 교구성령쇄신봉사회 철야기도회(미사와 함께) 일시/장소: 매주(금)22~02시 마두동 성당 강사: (12/25) 예수 성탄대축일 철야기도 쉽니다 (2016. 1/1) 김영철베드로(교구 담당사제) 예수님과 함께 희망을 여는 새해 첫 기도회 문의: 총무부 010-8729-0025 2016년 어린이 겨울 ‘해바라기’ 피정 주제: 예수님을 만나러 가자! (어린이 렉시오 디비나) 장소: 상지피정의 집(문의: 928-5175) 날짜: 1차 - 2016. 1/12(1일) 초1~초3/60명 2차 - 2016. 1/26~27(1박2일) 초4~초6/60명 제주 성 이시돌 자연피정-올레,한라산,미사,기도,강의 대상: 개인 가족, 본당단체 등 / 문의: 064-796-9181 일시: 12/30~1/2, 1/10~12, 1/22~24, 1/26~29, 2/12~15, 2/17~20, 2/25~27 제 28차 신구약성경통독피정 일시: 1/9(토)~17(일) 장소: 루하피정센터(오순절평화의수녀회) 문의: 010-3758-3572, 홈페이지 참조 예수의 성모 관상 수녀회 영성미사 및 영성강의 영성미사: 미사 및 고해성사, 강의 : 문호영 신부 일시/장소: 매월 4째주(토) 12/26 13:30(고해성사) 14시(미사및 성시간/가톨릭회관1층/가톨릭신자) 문의: 032-933-7237, 4825

2016년 신앙교육원 제10기 신입생 모집 과정: 2년제 4학기 매주 화·목 낮반(14시~16:10) 내용: 신·구약 성경과 가톨릭교회의 교리 전체 장소: 의정부 본원 (의정부 교구청사 옆 건물) 신청: 본당사무실에 비치된 입학신청서 작성후 우편 발송 접수: 12/1(화)부터 선착순 홈페이지: www.ujbset.com 문의: 850-1545, 850-1546 팩스 826-4898

가정회복을 위한 기도와 미사(면담기도,말씀) 일시: 12/21(월)13시~16:30 장소: 정동프란치스코회관(1,2호선 시청역) 문의: 010-7282-2422,010-5245-0121 젊은이 성체조배의 밤 대피정 일시: 2016. 1/9(토) 15~20시 장소: 강남가톨릭대학교 의과학연구원 2층 대상: 청소년 및 청년, 회비: 만원(간식 제공) 문의: 02-6253-3373, 010-2201-4924 주최: 사랑이 피는 기도모임(Agape Youth Group) 성심수도회 예수마음배움터 프로그램 문의 : 031-946-2337/8 www.jesumaum.org 예수마음기도 영성수련 2박3일:1/29(금)~31(일),3/18(금)~20(일)시작17:30 4박5일:1/9(토)~13(수),3/28(월)~4/1(금)시작14시 8박9일:12/26(토)~1/3(일),2/15(월)~23(화)시작14시 이냐시오 영신수련 1/29(금)~31(일) 시작17:30 내적여정 에니어그램 기본1과정:1/9(토)~10(일) 시작 15시 성경통독 효소단식 피정 일시: 44차-2016. 1/4(월)~7(목), 45차-1/29(금) ~2/1(월), 46차-2/22(월)~25(목) /회비: 36만원 장소: 서울 장충동 베네딕도 피정의 집 문의: 피정의집 010-9363-7784, 010-3806-7784 송년 감사 피정 일시: 12/31 19시~1/1 장소: 스승예수제자수녀회 서울 본원 대상: 길을 찾는 34세 미만 여성 준비: 세면 도구와 1만원 문의: 010-9816-0072 pddm.or.kr

교육•모집

호평동성당 관리장 모집 자격: 영세후 3년 이상된 교우, 운전 가능자 서류: 이력서, 자기소개서, 교적사본, 본당신부 추천서 /문의: 사무실 031-592-2554 2016 한마음청소년수련원 어린이 리더십캠프 일시: 2016. 1/18~20(2박3일) 대상: 초등 4~6학년 대상 목적: 비젼을 가지고 리더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키워 꿈을 이루는 세계적인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리더십을 향상시킴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사무직원 모집 -사무직원 0명 모집(여) 45세미만 -엑셀, 회계 가능자 -급여 및 근무시간 상담 후 결정 근무지: 문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 문의: 010-5196-2134 제3기 중국어 한자 통합학습 방학특강 과정: 입문 한달 완성반(발음부터) 일시: 2016년 1월 월, 목 09:30-11:00 장소: 마리아니스트센터(등록비 8만원) 문의: 010-5267-1380 / 031-926-3091 강좌소개: 네이버카페 마리아동산 어르신 모집 대상: 수 녀들과 함께 공동생활을 하실 65세 이 상의 독립생활이 가능한 여성 어르신 장소: 서울 성북구 성북동(글라렛선교수녀회) 문의: 010-5669-6901 9

전ㆍ진ㆍ상 영성심리상담소 (02-726-0700) 상처받은 내면아이를 돌보는 마음여행: 내면에 감추어진 상처와 건강하고 창조적인 힘을 회복 하는 심리치료 일시: 2016. 1/8(금)10시~1/10(일)18시 (숙박프로그램) 감수성훈련: 자기와 타인을 이해하는 능력을 키 우고 관계성을 향상시키는 훈련과정 일시: 2016. 1/22(금) 10시~1/24(일) 17시 전문심리치료-개인, 부부, 가족(주말상담가능), 청소년(진로적성상담), 종합심리검사 5차원전면학습코칭리더십 특별과정 기간: 12/29~31, 2016. 1/25~27, 2/24~26 장소: 구미선산 청소년수련관/ 주관: 살레시오수녀회 대상: 초·중·고·대생 /선착순: 30명/다음카페: 우아 청 참조 /참가비: 28만원, 문의: 010-3883-7004 목포가톨릭대학교 2016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보건복지교육계열로 특성화된 4년제 대학 신입생 충원율 100% 최신 아파트형 기숙사 입사 가능 1.모집학과: 가군 간호학과 20명 2.원서접수: 12/24(목)~30(수) 3.인터넷 원서접수처: 유웨이 4.입학상담: 061-280-5108, 5150 무지카사크라소년합창단 신입단원 모집 밝고 건강한 목소리를 주님께 봉헌할 신입 단원 을 모집합니다. /대상: 초등 2~4학년 남학생 오디션: 12/27 (일) 15시, 자유곡 1곡 (악보지참) 장소: 명동성당 범우관 1층 진흥원 문의: 자모회장 010-3582-8236 http://cafe.daum.net/musicasacra2002 2016가톨릭교리신학원 통신(우편)으로 배우는신학과정 대상:세례받은 평신도와 수도자(만 18세 이상, 학력제한 없음) /내용:신구약성경 및 신학 일반 (그리스도론, 전례학 등 26과목) 원서교부 및 접수: 11/16(월)~2016년2/12(금)(우 편신청가능) /문의: 02-745-8339(내선 0번) 홈페이지: ci.catholic.ac.kr(원서 다운 가능) 2016학년도 인천가톨릭대학교 신(편)입생 모집 신입생 정시모집: 12/24(목)~12/30(수) 편입생 모집: 12/24(목)~12/31(목) 모집학과: 회화과, 환경조각과, 시각디자인학과, 환경디자인학과, 문화예술콘텐츠학과, 간호학과 입학문의: 032-830-7012(송도국제캠퍼스) 새로나는 어르신 성경공부 봉사자교육 과목: 모세오경(구약편) 날짜: 1/7-3/3일(매주 목 13시~17시) 장소: 바오로딸 알베리오네센터/12만원(교재포함) 신청: 02-944-0824/010-2990-5185 꽃동네대학교 2016학년도 정시모집 인성, 실천, 글로벌 교육 중심의 특성화 대학교 모집학과: 사회복지학부, 간호학과 원서접수: 12/24(목)~30(수) / 입학문의: 043-270-0100 10

예비자 통신교리 안내 (우편. 사이버) 주최: 가톨릭교리통신교육회 /요금: 9천원 문의: 02-2274-1843,4 /홈페이지cdcc.co.kr 주소: 서울 중앙우체국사서함5234호 /우04535 2016 가톨릭교리신학원 전문교육과정 학생 모집 성경과 가톨릭신학 전반에 대한 체계적 교육 교리교육학과 (2년) 종교교육학과 (2년)

월〜금(주간) 09시〜15:40 월〜금(야간) 19시〜21:35

세례 3년 이상, 견진 받은 평신도, 입회 2 년 넘은 수도자, 고 졸이상 만70세 미만

본원 졸업생 · 전문과 성서영성학과 화~목(주간) 정에 준한 교육과정 (1년) 09시〜15:40 이수자, 만 70세 미만

접수: 12/14(월)〜2016. 1/13(수) 문의: 교무과 02-747-8501 ci.catholic.ac.kr(가톨릭교리신학원) 가톨릭관동대학교 정시모집 원서접수 원서접수: 12/24(목)~12/30(수) 2015년 장학금 지급률 45%, 수혜율 75% 국제성모병원 연계 보건의료 특성화 방송문화예술대학 신설 신입생 전원 생활관 입사 가능 문의: 033-649-7000 입학관리팀/www.cku.ac.kr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가톨릭경영자과정 제19기 가톨릭신자를 위한 최고의 영성·경영 교육 대상: 기업체 임직원, 전문직 종사자, 국공립기관 임 직원, 고위공무원(군장성), 이와 동등한 역할을 하는 사회지도자, 성직자·수도자 / 2/26(금)까지 접수 수업: 3월 말~11월(7·8월 방학) 매주(목) 오후 홈페이지 http://www.sbs.ac.kr 내 S-CAMP 참조 / 문의: 02-705-8030 진애인아동가족치료연구소 1. 정신역동적 집단상담-내면치유작업 일시: 1/16~3/19(토) 10시~1시(10주) 2. 상처입은 내면아이치유와 자아회복 일시: 1/21~3/10(목) 10시~13시(8주) 장소: 명동역 진애인아동가족치료연구소 문의: 02-987-9207 www.jinaein.com 가톨릭교리신학원 ‘라틴어’ 수강생 모집 가톨릭교회 전례용어뿐 아니라 서양언어 이해 에 도움이 되며, 해외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 에게 유익하다. /강의일정: 1/6~2/26(14강좌) 매주 수 · 금요일 14시~15:40 강사: 윤종국 신부(서울대교구, 라틴문학 전공) 문의: 교무과 02-747-8501, ci.catholic.ac.kr 안내•기타

카푸친 작은 형제회 상설고해소 안내 일시: 월~금 14시~17시, (토) 14시~19시 장소: 효창동형제회(전철 6호선 효창공원역 2번 출구) 문의: 701-5727 www.capuchin.or.kr 성체조배: 월~토요일 08시~21시

2016년 어린이부 여름캠프 레크연수 창작곡 공모 안내 주제성구: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창세 1,31) 접수기간: 2016. 1/31(토)까지 문의: 031-850-1458(청소년사목국 어린이부) ※자세한 내용은 의정부교구 홈페이지 참조 국립교통재활병원 국립교통재활병원 / 문의: 031-580-5555 국내유일, 하루 8시간 집중재활치료 프로그램 최신첨단 시설과 국내 최대 재활전문 인력 보유 운영:가톨릭중앙의료원/소재:경기도 양평군 유형별센터:뇌손상/척수손상/근골격/소아재활 특수클릭닉: 삼킴장애/성재활/보행/인지재활 등 알코올치료 전문 카프병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회사목국에서 운영하는 카프병원, 여성전용병동운영 알코올 의존과 남용에 대한 전문 치료진 및 프 로그램 운영, 사회복귀를 위한 치료공동체 운영 으로 치료, 재활을 원스톱 서비스 문의: 031-810-9200 / 홈페이지 www.karf. co.kr / 소재: 경기도 일산 인천교구 마리스텔라 실버타운 입주자 모집 총 264세대(24평형 계약 진행 중, 35평형 마감) 032-280-1500, 1600 독립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 60세 이상 어르신 성당, 헬스장, 사우나, 물리치료실, 각종 프로그램실 가톨릭관동의대 국제성모병원, 성모요양원 연계 인천시 서구 심곡동 위치 (서인천IC 자동차 5분거리) 천주교 봉안당 하늘로 가는 길목’ 분양안내 시설: 넓고 깔끔한 공간의 안치단과 FDA인증 도자기 위치: 가평 현리 연인산로 대성전(성당)윗층 위치 문의: 1599-8316 / www.하늘로가는길목.com ※상시 위령미사 봉헌 및 기도의 전당 가톨릭여행사 02-319-2533 2/11 스페인 포르투칼 13일 395만원 2/19 이스라엘 이탈리아 11일 395만원 4/18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12일 415만원 김길수 교수와 함께하는 일본성지순례 (4박5일)58만원, 매일 미사 천주교사도직회(팔로티회) /010-4239-1929 동반자 1인 100만원 할인 성모님발현지 13일(389만원) 출발일-2/15, 3/7 이태리/스위스/프랑스/벨기에 11일(419만원) 출발일-1/12, 1/26, 2/15, 3/15 라파엘여행사 성지순례 문의: 02-778-8565 최종운 토마스 신부 크루즈 성지순례 기간: 2/18(목)~3/4(금) 15박 16일 장소: 이태리, 이스라엘, 그리스, 로도스 경비: 내측508만원부터 문의: 02-2281-9070 가톨릭신문사

2015. 12. 20

교회와 사회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정기회의 결정

노동법 개정 및 대태러방지법 우려

물대포에 대해 사과와 재발방지 필요 일부 언론들의 보도 행태 반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유흥식 주교)는 2015년 12월 7일(월)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에서 정기 회의를 하고 아래와 같이 논의하고 결정하였다.

1. 정의평화위원회는 최근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고 있는 노동관련법 개정에 대해 다양한 목소리가 포함되지 못 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였다. 비정규직의 연장을 허가하고 파견업종을 확대하려는 정책은 노동자의 생존권 을 위협할 우려가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

2. 정의평화위원회는 지난 11월 14일 시위 중 경찰의 물대포에 의해 중상을 입고 위중한 상태에 있는 백남기 임마 누엘 형제에 대해 경찰 측의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방지를 위한 약속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였다.

3. 정의평화위원회는 또한 정치권에서 논의 중인 ‘대테러방지법’이, 헌법이 보장하는 집회·결사의 자유를 제한하 는 방향의 법안이 되지 않아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위원회는 지난 12월 5일에 있었던 평화적인 시위 문화가 정착 되기를 희망하며, 과격한 시위를 반대하지만, 폭력적인 진압과 편파수사, 그리고 시위의 내용과 목표보다 그 형태에 만 초점을 두어 보도하는 일부 언론들의 보도 행태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4. 정의평화위원회는 12월 8일 시작되는 자비의 희년에, 하느님의 모상을 닮은 모든 인간의 존엄성이 더욱 존중되 고 희년의 정신에 따라 온 세상과 우리나라 전체에 자비와 사랑, 정의와 평화가 충만하기를 희망하며 이를 위해 노 력하기로 하였다.

2015년 12월 7일

▶ 출처: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http://www.cbck.or.kr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