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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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감성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123개 시민 아이디어

강동구 1 1

영등포구 4 5 용산구 4 3 은평구 1 4

노원구 3 2

서대문구 3 4

종로구 2 8 중구 2 3 중랑구 0 3 기타(대상지 없음) 1 0 합계 47 76

미래감성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123개 시민 아이디어

동대문구 3 3

금천구 1 2

구로구 0 0

동작구 0 1 마포구 3 6

강남구 4 3

관악구 0 4

성북구 2 3

광진구 1 2

도봉구 1 2

송파구 1 2 양천구 1 0

자치구 전문가 부분 시민 부분

강서구 0 3

서초구 7 6 성동구 1 5

강북구 1 1

서울특별시 25개의 자치구, 전문가 부분 47작품, 시민 부분 76작품

목차

260170024018010008006 들어가는 말 전문가심사위원부분 심사평 시민 부분 심사평 전문가 수상작 시민공모수상작개요

00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들어가는 말

일상으로의 회복에 따라 답답한 실내를 벗어난 실외 활동이 점점 증대할 것으로 예상되나, 시민들의 편안한 쉼을 위한 공간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우리 동네에 마련된 공공공간(소공원, 놀이터, 광장, 공공공지, 하천변 등)은 무미건조하고 단조로워 시민들이 휴식하며 즐기기에 역부족입니다. 이에 서울시는 동네 구석구석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여가공간을 찾아 그 장소에 어울리는 콘텐츠와 감성요소 등을 더하여 감성공간으로 바꾸는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래감성도시, 서울’을 함께 만들기 위해 많은 시민분들이 따뜻하고 재치 넘치는 아이디어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전문가와 시민 2개 부문에서 각각 47작품, 76작품으로 총 123작품이 응모되었으며 39개의 아이디어가 수상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본 공모의 아이디어는 실제 조성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이용하거나 재해석하여 계획에 반영됩니다. 공간을 직접 사용할 시민이 주인이 되어 진정으로 원하는 여가 장소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선도적 프로젝트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한 첫걸음인 시민 공모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007들어가는 말

00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심사위원 여가공간과 삶을 잠시 내려놓을 쉼터가 필요한 시민에게 123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제공 받았습니다. 그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디자인 대안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높았으며 그 속에 담거나 담길 콘텐츠 또한 수상 유무에 관계없이 향후 지속적인 수준을 높여 도시공간의 품격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작품들이었습니다. 강병근 심사위원장 서울시 총괄건축가

유나경 심사위원 PMA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이재준 심사위원 (주)리마크프레스 대표

국형걸 심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민병욱 심사위원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009심사위원

강병근 심사위원장 서울시 총괄건축가

김미영 심사위원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01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전문가 부분 심사평

011전문가 부분 심사평

최우수상, 도봉구의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 도깨비 연방>은 주차장 입구 상부와 사이드의 도심 속 유휴공간을 찾아 구체적이고 세련되게 디자인· 계획하여, 실현가능성과 현실성이 높았다. 성동구의 <PARK+>은 도심 속 남겨진 옥상공간을 쉼의 공간으로 활용하여 다른 건물과 도심지 어디서든 확장가능한 계획으로, 아이디어의 잠재성이 매우 우수했다. 우수상, 강남구의 <싸리공원>은 기존 공원을 보다 효율적이고 우수하게 계획하고 디자인한 안이었다. 서대문구의 <이상(異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는 서울의 수변공간 접근에 대해 여러 건축적 요소로 공간에 장소성과 감성을 부여하였으며, 서초구의 <우리는 이제 ‘Stair Community‘ 한다!>는 계단식 공간에 휴게공간을 주면서 쉴틈을 주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국형걸 심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입선훌륭했다.모두 도심 속 남겨진 쉼의 공간을 새롭게 발굴하고, 전문가다운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바꿔보려는 시도가 돋보였으며, 매우 우수한 디자인과 서울시 사업으로써의 잠재성이 보였다.

한림대학교

최우수상, 도봉구의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 도깨비 연방>은 ‘자동차’를 위한 주차장을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특히, (선행되지공원이않는다는적용가능할유도할공간을우수상,구체적으로선정,차원에서구체적인모듈이여러활용할인지할것으로감성여가공간으로서의자연스럽게공영주차장-북측도깨비시장-도깨비연방-공원등지역내다양한자원을연결하여,‘쉴틈’으로서의활용성과상징성을높일수있을기대된다.성동구의<PARK+>은평소잘수없는‘옥상’이라는공간을감성적으로수있는다양한아이디어를제시한안으로,옥상공간에확장하여적용할수있는될수있다는점에서의미가있다.물론계획(안)이드러나지않고아이디어머무르고있다는아쉬움은있으나건물지원절차,유형등가이드라인을비교적제시함으로써현실성을높였다.강남구의<싸리공원>은공원이라는시민들이보다주체적으로이용하도록수있는아이디어다.여러공원에뿐만아니라큰공사비가들지점에서현실성도높다.하지만기존활용되고있는맥락에대한검토가않은점이아쉽다.서대문구의<이상 異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 >는 단순 산책로로 활용되고 있는 홍제천에 다양한 세대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과 콘텐츠를 제시한다. 지역의 현황과 특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바탕으로 제안되었다는 점에서 감성여가공간의 공모 취지에 잘 부합하는 안이다.

입선, 강동구의 <토끼길/잃어버린 나를 찾는 예술정원>은 한강둔치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굴’이라는 동화적 상상력을 부여한 것으로 동심을 자극한다. 노원구의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는 임대와 분양이 섞인 아파트 단지 내에서 소셜 믹스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을 제시한다. 모듈을 활용하여 다양한 ‘쉼’을 창출 할 수 있다. 마포구의 <PICASSO STREET WITH A HIDDEN SPACE>는 단순한 아이디어를 통해 그래피티만 남아있는 기존 피카소 거리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대문구의 <우리동네 주차“정원“> 은 주차장 상부를 정원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다세대 밀집 지역에 훌륭한 쉼터로 기능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대지 내 높이차 등 도시 조직을 고려한 아이디어로서 확대적용 가능성이 높다. 서초구의 <다 같이 돌자, 서리풀 한바퀴 >는 서리풀 공원의 진입거점에 대한 인지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나 공간 구상의 구체성이 다소 부족하다. 서초구의 <열린도시마당 >은 단절되어 있는 공원을 통합적으로 연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활동을 제고하고자 하는 아이디어로 숨겨진 공간을

01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심사위원 사회학과 교수

김미영

서초구의 <우리는 이제 ‘Stair Community’ 한다!>는 ‘계단’이라는 공간에서 감성여가공간의 가능성을 발견한 시선이 매우 창의적이다. 또한 계단을 유형화하여 유형에 맞는 적절한 활용방안을 제시한다. 단, 시설의 지속적인 운영관리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

013전문가 부분 심사평

재발견한다. 송파구의 <한여름밤의 +Blue>는 성내천의 ‘물’을 활용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본 공모의 취지에 잘 부합한다. 양천구의 <“응, 그 계단 앞에서 봐!”>는 매일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계단 공간에 감성적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영등포구의 <한강 ( ) 틈의 발견>은 한강 다리 하부 공간의 ‘틈’을 재발견한 것으로 유휴공간을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이다. 단, 시설의 운영과 안전 관리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해보인다. 영등포구의 <신길동 공영주차장 개선안>은 주차장 상부 공간을 녹지공간화하여 시민 공용공간으로 확보하는 아이디어로, 주택가 밀집지역에 새로운 쉼터공간으로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용산구의 <Community on the Road>는 육교를 철거하지 않고 ‘재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현황과 대상지와의 관계, 이용 현황 등에 대한 검토가 제시되었었다면, 보다 설득력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산구의 <경리단길 초입 소광장– 용산구 이태원2동>은 경리단길 초입의 소광장을 쉼터로 전환하고자 하는 아이디어이나, 해당 지역의 현실적 맥락에 대한 검토가 다소 부족하다. 중구의 <구름다리>는 청계천 공간의 수직적 휴식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이나, 시설물 이상의 구체적인 프로그램적 아이디어가 부족하다는 아쉬움이 있다.

민병욱 심사위원

최우수상, 도봉구의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 도깨비 연방>은 기존의 공영주차장과 ‘도깨비 연방’이라는 시설을 아주 섬세한 디자인으로 쓰임새가 높은 공간으로 재생시키는 아이디어다. 특히, 도깨비 연방의 다양한 쉼터 기능을 본 공모전의 주제인 ‘감성’공간에 맞게 세련된 형식으로 제안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성동구의 <PARK+>는 공간의 형태적 의미보다는 옥상정원이라는 일반적인 휴게공간이 민관의 협력으로 넓게 확장하여 더 의미 있는 도시환경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프로젝트다. 또한, 옥상정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행위와 공간적 콘텐츠를 연계시키는 꼼꼼한 디자인리서치도 눈에

우수상,띄었다.

01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강남구의 <싸리공원>은 단순한 휴게공간으로 쓰이던 기존 쌈지공원을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유정원’의 형태로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다. 세련된 조형미와 더불어 디자인의 구체성을 높게 평가하였다. 다만, 기존 공원 이용자의 행위에 대한 배려 등이 고려되었다면 더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가 됐을 것 같다. 서대문구의 <이상(異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는 홍제천과 도시와의 관계에 대해 문화적 관점에서 폭넓은 접근을 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특히, 매우 다양한 유형의 가능성을 제시한 것도 눈에 띄었다. 한두 군데에 집중하여 좀 더 구체적인 디자인을 보여줬더라면 설득력이 강해졌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있다. 서초구의 <우리는 이제 ‘Stair Community’

한다!>는 감성 공간으로서 도시 내 경사지와 계단의 잠재력을 잘 이해하고, 다양한 위치에 흥미로운 유형의 공간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지형에 따른 구체적인 아이디어 전개가 돋보인다. 입선, 강동구의 <토끼길/잃어버린 나를 찾는 예술정원>은 기존 방치된 도시 녹지에 정원, 시장, 마당이라는 공간 활용 프로그램을 제시하였다. 적절한 보행 접근만 확보된다면 쓰임새가 높은 장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노원구의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공간 모듈을 제안하여 탄력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쉼터를 구상한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마포구의 <PICASSO STREET WITH A HIDDEN SPACE> 는 ‘미술’이라는 DNA를 가지고 있는 홍대거리라는 특성에 어울리는 재미있는 공간을 제안하였다. 실제로 구현되어도 시민들의 관심을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서대문구의 <우리동네 주차“정원“>은 자동차를 위한 기능만 있는 작은 주차장에 한 켜를 덧입혀서 사람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려는 매우 의미 있는 아이디어다. 기술적인 부분만 보완한다면 매우 활용도가 높은 공간이 될 것 같다. 서초구의 <다 같이 돌자, 서리풀 한바퀴>는 서리풀공원의 경계를 꼼꼼히 조사하고 유형을 나누어 구체적으로 활용하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서초구의 <열린도시마당 >은 기존 분리된 두 개의 공원을 실현할 수 있고 세련된 형식으로 이어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는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하였다. 송파구의 <한여름밤의 +Blue>는 기존 도시 광장에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새로운 의미를 담아낸 프로젝트다. 도시하천의 다양한 얼굴 특히 수위 변화에 대한 이해와 잘 다듬어진 조형성이 돋보인다. 양천구의 <“응, 그 계단 앞에서 봐!”>는 단순한 이동통로인 계단을 넘어, 조망과 쉼터의 가능성을 덧입힌 흥미로운 프로젝트였다. 영등포구의 <한강 ( ) 틈의 발견 >은 예산과 기술적인 한계를 극복한다면 매우 재미있는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영등포구의 < 신길동 공영주차장 개선안>은 공영주차장 상부를 시민에게 쓸모가 높으면서 친환경적인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용산구의 <Community on the Road>는 점점 사라져가는 육교에 새로운 도시 휴게공간의 가능성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였다. 용산구의 <경리단길 초입 소광장– 용산구 이태원2동>은 한 개의 시설로 다양한 기능과 행위를 담으려는 시도가 흥미로웠다. 중구의 <구름다리>는 기존 거리가 멀게 떨어진 청계천 진입부 사이에 설치되면 효용성이 클 것으로 생각된다. 다양한 행위를 담을 수 있다는 점도 높게 평가하였다.

015전문가 부분 심사평

최우수상, 도봉구의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 도깨비 연방> 주차장과 성동구의 <PARK+> 옥상 제안은 두 작품 모두 장소를 오랫동안 관찰한 제안자의 고민을 엿볼 수 있었고, 감성여가공간으로서 디자인의 완성도와 창의성, 프로그램의 구체성 등이 실제 조성과 운영이 가능한 가장 실현가능성이 높은 제안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해당 장소가 아니어도 추후 타지역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큰 제안을 선정하였다. 노후 공공주차장과 공공시설의 옥상 등 지역 어디에나 있는 시설의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시사점이 큰 제안으로 보았고, 단순한 시설 개선에서 끝나지 않고 고유의 컨텐츠를 구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하였다.

우수상, 공유정원으로 제안된 싸리공원, 다양한 여가공간으로 제안된 홍제천, 커뮤니티공간이자 여가공간으로 제안된 공공계단은 디자인의 완성도가 뛰어난 제안으로 사업의 실현가능성이 큰 제안이었다. 강남구의 <싸리공원>은 계획적 완성도는 높았으나, 화단 등 시설개선에 국한된 점, 서대문구의 <이상(異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는 다양한 컨텐츠를 제안, 수변 공간의 다양한 활용을 제안하였으나, 실현가능성 측면에서 구체성이 미흡한 점, 서초구의 <우리는 이제 ‘Stair Community’ 한다!>는 대상지 선정과 배경에 의미가 있었으나 시설물 디자인에 국한된 점에 아쉬움이 남았다. 입선은 최우수상, 우수상과 함께 13작품 모두 감성여가공간으로서의 취지를 잘 살린 제안들로 사업의 실현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하여 선정했다. 대부분 해당 지역에 대한 이해도, 디자인 완성도, 창의성이 높아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

유나경 심사위원

PMA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01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이재준 심사위원 (주)리마크프레스 대표

017전문가 부분 심사평

감성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것 보다 있는 것을 세련되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하다. 최우수상인 도봉구의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 도깨비 연방>과 성동구의 <PARK+> 는 기존의 무계획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공간을 품위있게 리뉴얼함으로써 멈춤으로서의 쉼이 아닌 여유로운 삶의 순간이 되는 장소로 변화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으며, 타 지역에도 유사한 방식의 공간조성의 확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우수상,받았다.강남구의

<싸리공원>은 조성된 정원을 잘 유지할 수 있다면, 도심 곳곳에 유사한 사례의 전파가 가능하다고 판단된다. 서대문구의 <이상(異 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의 안은 하천변 주변의 혼재되어 있는 다양한 시설들이 잘 디자인된 일관된 형태와 색상으로 조화를 이룬다면 천변 곳곳에 명소를 만들 가능성을 잠재하고 있으며, 서초구의 <우리는 이제 ‘Stair Community’ 한다!>는 지향하는 바가 고무적이며 향후 유지관리 측면에서 충분한 대안을 마련한다면 상당한 공간을 쉴틈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입선, 강동구의 <토끼길/잃어버린 나를 찾는 예술정원>은 좋은 맥락을 찾아 이야기로 풀어낸 점이 고무적이었으며, 노원구의 <너와 나 그리고 우리>는 모듈의 다양한 적용가능성이 장점인 반면, 조형성이 다소 평이했으며, 마포구의 <PICASSO STREET WITH A HIDDEN SPACE> 는 좋은 제안이지만, 지역성에 비해 차별성이

뚜렷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서대문구의 < 우리동네 주차“정원“>은 매우 우수한 제안이나 공감대를 만들만큼의 충분한 디테일이 보이지 않아 아쉬웠으며, 서초구의<다 같이 돌자, 서리풀 한바퀴>는 전체적인 맥락의 우수성에 비해 현실적인 제안이 부족하였으며, 서초구의 <열린도시마당>은 기존공원을 위해 새로운 공원을 만드는 것에 다소 설득력이 부족하였다. 송파구의 <한여름밤의 +Blue>는 시각적 우수성이 뛰어나지만, 유지관리측면의 어려움이 보였으며, 양천구의<“응, 그 계단 앞에서 봐!”> 는 아이디어는 좋으나 켄틸레버 구조를 위해서 과대한 시공비의 부담이 예상된다. 영등포구의 < 한강 ( ) 틈의 발견>은 제안의 방향에는 동의하나 현실가능성이 다소 어렵다고 판단된다. 영등포구의 <신길동 공영주차장 개선안>과 용산구의 <Community on the Road>는 제안의 방향은 좋으나 지극히 제한적인 실현가능성이 보인다. 용산구의 <경리단길 초입 소광장– 용산구 이태원 2동>은 장소의 특성에 비해 구조물의 안정성이 부족했으며, 중구의 <구름다리>는 주변경관에 비해 과대한 스케일로 인해 제안의 특징을 살리지 못한 아쉬움이 있다.

01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시민 부분 심사평

우수상, 광진구의 <아차산 아래, 길 따라 기-다란 공원>은 도심 속 가로변의 작은 틈새공간을 찾아 이를 쉴틈 공간으로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서초구의 <방리단길>은 방배동 카페골목을 다양한 휴게공간을 만들어 개선할 수 있는 계획과 아이디어가 우수하다. 중구의 <도심 속 빈틈 정원>은 도심 속 건물사이 틈새공간을 찾아 여러 가지 재미있는 휴게공간 요소를 넣는 아이디어가 좋았다.

019시민 부분 심사평

대상, 종로구의 <보이지 않는 도시: 서촌>은 도심 속 마을의 작은 생활형 쉼터를 찾아내어 이를 공간적으로 활용하는 안으로, 본 사업의 취지와 방향에 가장 적합하다고 보여지고, 디자인과 계획도 매우 우수하다. 최우수상, 성동구의 <흡연하기 좋은 금연공원, 풀멍공원으로 만들기>는 도심 속 포켓정원에 대해 공간적 아이디어를 통해 공원을 새롭게 정의하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우수한 안이었으며, 영등포구의 <서강대교 교각 하부 복합문화공간(영상나루) 개발안>은 한강다리 밑 극장이라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안이었다.

국형걸 심사위원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부 교수

김미영 심사위원

<아차산 아래, 길 따라 기-다란 공원>은 다세대 주택과 소규모 상점이 모여있는 동네에 틈틈이 쉴틈을 배치하는 것으로 예산과 관리 등의 용이성이 높다. 서초구의 <방리단길>은 카페 골목의 특성을 살린 방리단길을 조성하고자 하는 것으로 지역 재생 차원에서 충분히 적용가능하다. 중구의 <도심 속 빈틈 정원>은 노후 주택 단지에 GRC공법을 활용해 작은 단위의 정원 조성이 가능하도록 한 것으로 일상적 쉴‘틈’을 제공할 수 있는 창의적 아이디어다.

02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상, 종로구의 <보이지 않는 도시: 서촌>은 서촌지역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검토를 바탕으로 한평 현관, 한평 마루, 한평 광장이라는 다양한 스케일의 쉼터를 제시한다. 공간의 일시적 전용이 아닌, 협업을 통해 조금씩 변화해가는 방식을 추구한다는 점에서도 기존의 서촌 재생의 맥락과 잘 맞닿아 있다. 최우수상, 성동구의 <흡연하기 좋은 금연공원, 풀멍공원으로 만들기>는 ‘풀멍’ 이라는 ‘쉼’의 형태를 제공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다. 큰 공사비를 들이지 않고 작은 터치를 통해 일상 생활에서 시민들이 위로와 치유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등포구의 <서강대교 교각 하부 복합문화공간(영상나루) 개발안>은 서강대교의 장소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한 아이디어로서 창의성과 현실 적용성을 모두 우수상,갖추었다.광진구의

한림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021시민 부분 심사평 심사위원

경희대학교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

민병욱

대상, 종로구의 <보이지 않는 도시: 서촌>은 종로구 서촌 특유의 도시환경 특성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행위를 세심하게 읽어내었다. 그것을 바탕으로 일련의 작지만 의미 있는 생각들을 재치 있게 공간화시킨 점이 매우 돋보인다. 최우수상, 성동구의 <흡연하기 좋은 금연공원, 풀멍공원으로 만들기>는 작지만 이용 잠재력이 높은 땅을 알아보는 안목이 매우 높다. 벤치 몇 개와 작은 녹지만으로도 큰 쓰임새가 있는 도시의 휴식공간이 될 수 있다는 공모전 본래의 취지가 잘 반영된 결과물이며, 실현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평가한다. 영등포구의 <서강대교 교각 하부 복합문화공간(영상나루)개발안>은 다리의 하부라는 공간의 특성을 잘 이해하였고, 한강과 야간 이용률이 높은 공원이라는 맥락을 재치 있게 잘 활용한 아이디어다. 만들어지면 인기가 높은 장소가 되리라 우수상,생각한다.광진구의 <아차산 아래, 길 따라 기-다란 공원>은 방치된 기존의 시설을 (재)활용하여 쓰임새를 높이려는 아이디어를 높이 평가했으며, 구체적인 운영 및 활용방안을 제시한 점도 눈에 띈다. 서초구의 <방리단길>은 현재 방배동 카페골목이 가진 문제점과 잠재력을 잘 분석하였으며, 자동차가 아닌 인간 중심, 휴먼스케일의 관점에서 공간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것이 돋보이는 아이디어다. 중구의 <도심 속 빈틈 정원>은 도시 내 자투리 공간에 성형이 쉬운 재질로 다양한 ‘정원’형 ‘평상’을 제공할 수 있다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며, 땅의 소유권 이슈만 정리된다면 실현될 가능성도 크다고 생각한다.

유나경 심사위원

02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PMA 도시환경연구소 소장

대상, 종로구의 <보이지 않는 도시: 서촌>은 제안자의 설명처럼 방문객에게는 유명한 동네지만, 주민들에게 일상인 ‘보이지 않는 도시의 부분들을 재조명‘한 작업이었다. 단순하지만 마을 주민과 건축가 협업이라는 가벼운 제안이 어디에나 적용 가능한 “덧붙여지는” 방식의 소박한 공간이 다소 평범할 수 있었지만, 완성도 높은 이미지로 정리되면서 유사한 공간의 확장성을 엿볼 수 있는 최우수상,수작이었다.주변에 가까운 공원, 가로에 놓인 벤치의 위치만 조금 바꾸어도 더 멋진 휴식이 가능한 곳이 많다. 성동구의 <흡연하기 좋은 금연공원, 풀멍공원으로 만들기>는 너무 쉽고 간단한 제안이지만 실현가능성이 높고 이와 같은 고민은 다른 곳에서도 다양하게 적용가능하다. 특히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를 모집, 공원의 관리와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참여형 공원으로 활용하자는 제안은 성수동이라는 지역성을 고려할 때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었다. 영등포구의 <서강대교 교각 하부 복합문화공간(영상나루) 개발안>은 제안자가 위치 선정 시 고려한 밤섬의 자연과 한강변의 야경, 이를 배경으로 미디어를 관람하거나, 한강 관련 미니 영화제 개최 등 야외 활동 프로그램에 단순하지만 명확한 아이디어가 덧붙여지면서 완성된 제안이었다. 빔프로젝터와 교각을 활용한 스크린 설치만으로도 당장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보인다. 우수상, 광진구의 <아차산 아래, 길 따라 기-다란 공원>은 조성되었지만 방치되어 있는 조경공간을 활용하자는 것으로 공공과 민간 영역을 구분하지

않고 주변을 살펴본다면 충분히 고민해볼 수 있는 제안이다. 소유자가 동의하지 못할 경우, 실현가능성에 한계가 있지만 공공영역이 부족한 지역에서 제안과 같이 가로와 접해 방치된 화단은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 제안자는 주민 의견까지 수렴하는 등 실현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서초구의 <방리단길>은 방배동 카페골목을 대상으로 한 아이디어다. 새로운 세대의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제안된 거리주차장 파클렛, 전면공지 테라스, 골목 페스티벌, 주차장 플리마켓 등 임시적 프로그램은 상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전제로 한다는 한계가 있으나, 변화하는 시민과 주민의 여가공간으로서 가로의 적극적인 활용 제안에 의미가 있다고 판단되었다. 중구의 <도심 속 빈틈 정원>은 비좁고 가파른 경사지가 많은 중구 등 기성시가지 내 방치된 공간을 대상으로 오아시스와 같은 쉼터를 손쉽게 조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공지 모양과 경사에 대응할 수 있는 재료의 샘플 쉼터를 제안한 것이 인상적이었다. 다만 제안된 대상지가 민간 영역이라는 한계가 있어 공공영역이 부족한 지역에서 제안과 같은 버려진 공간의 활용은 불가피한 제안으로 판단되었다.

이재준 심사위원

(주)리마크프레스 대표

<흡연하기 좋은 금연공원, 풀멍공원으로 만들기>는 도시의 곳곳에 빈 공간으로 방치된 통과도로를 쉴틈이 있는 장소로 바꿀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아이디어이며, 파급효과 또한 크다고 평가된다. 영등포구의 <서강대교 교각 하부 복합문화공간(영상나루) 개발안>은 대교와 수변공간이 만드는 장소의 특성을 잘 살려 효과성 있는 제안으로 보인다. 단, 실제 구현시에는 유사사례에 대한 비교검토를 통해 확실한 차별성을 구체화할 필요가 있는 우수상,제안이다.광진구의 <아차산 아래, 길 따라 기-다란 공원>은 도시에 버려진, 방치된 조경공간을 되살린다는 차원에서 다른 지역에 대한 파급효과도 기대되는 제안이며, 서초구의 <방리단길>은 다양한 제안들로 길을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시도가 돋보였다. 중구의 <도심 속 빈틈 정원>은 방치된 경계공간들을 재인식시킬 수 있는 제안으로 평가된다.

023시민 부분 심사평

대상, 종로구의 <보이지 않는 도시: 서촌>은 제안서를 읽는 동안 제안자의 도시가 보였다. 감성이라는 테마가 매우 훌륭하게 적용된 제안으로 근대와 현대의 공간들이 오밀조밀 모여있는 경복궁 서측지역의 다채로운 쉴틈들을 상상할 수 있도록 최우수상,해주었다.성동구의

02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전문가 수상작 47개의 참여작 중 18 작품 수상 1 7 12615 48 1413 9 17 16 310 11 5 2 18

025전문가: 최우수상 최우수작 062054046036026 우수작 ➀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도깨비 연방 ➁ PARK + ➂ 싸리공원 ➃ 이상(異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 ➄ 우리는 이제 'Stair Community'한다! 162156148142134126118110102094086078070 입선 ➅ 토끼길/잃어버린 나를 찾는 예술정원 ➆ 너와 나 그리고 우리 ➇ PICASSO STREET WITH A HIDDEN SPACE ➈ 우리동네 주차 "정원" ⑩ 다 같이 돌자, 서리풀 한바퀴 ⑪ 열린도시마당 ⑫ 한여름밤의 +Blue ⑬ "응, 그 계단 앞에서 봐!" ⑭ 한강 ( ) 틈의 발견 ⑮ 신길동 공영주차장 개선안 ⑯ Community on the Road ⑰ 경리단길 초입 소광장-용산구 이태원2동 ⑱ 구름다리

02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상지의 가능성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및 도깨비연방은 방학동 주민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도깨비시장 초입에 위치하였으며, 북측공원과 인접하여 방학동 주민공간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현황 및 문제점 현재 도깨비시장 주차장은 시설의 노후화가 많이 진행된 상태이며, 도깨비 연방 또한 필요에 의해 산발적으로 생겨난 볼륨으로 인해 대지가 가진 가능성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도깨비 연방은 2011년 쓰이지 않고 방치되어 온 주차관리실을 주민 카페로 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상부에 컨테이너 유닛을 증축하여 규모를 키워나갔다. 현주민들에 사랑받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으나, 1층과 2층의 연계가 부족하고 도깨비시장의 방문객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부재한 상황이다.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또한 전체적으로 노후화되어 있는 상태이며 전면의 유리 캐노피는 도깨비 연방과 연계성을 가지지 못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로 10길 51

대표자: 김명재 ➀

+도깨비시장최우수상공영주차장도깨비연방

027전문가: 최우수상

02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SITE 분석 ➀ 주차장 서측 보행로 북측공원으로연결되는 보행로 ➂ 공영주차장 지붕상부 현재 지붕상부는 텃밭으로 사용 ➄ 도깨비연방-공방 공간부족으로 인해 창고로 쓰이고 있는 공간 1 3 2 4 5 북측공원노외주차장 도깨비연방 도깨비시장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➁ 공영주차장 입구 노후화된 캐노피와 어두운 입구 ➃ 도깨비연방 1층 카페, 2층 주민자치공간(컨테이너)

- 공영주차장 시설과 도깨비연방을 아우르는 수평적 요소를 삽입하여 건축적인 통일감 형성 및 건물의 인지성을 향상시킨다.

- 저층부의 건축재료를 통일하여 건물 전체에 일체감을 부여한다.

- 도깨비연방의 프로그램은 주민들의 필요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되고 변환되어 왔다. 이를 반영하여, 상부에 제안한 그리드 시스템은 다양하고 변화하는 주민들의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건축적 장치이다.

- 건물의 틈에 주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부여하고, 주차장 램프 지붕의 경사를 이용하여 외부 계단형 광장을 형성, 북측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결한다.

제안

029전문가: 최우수상STEP 01. 건축적 일체감 형성을 위한 수평적 요소 삽입 STEP 02. 주민프로그램 삽입 STEP 03. 저층부의 건축재료 통일 STEP 01 STEP 02 STEP 03

두 시설의 통합적인 디자인을 통하여 도깨비시장과 북측공원을 아우르는 방학동 주민의 거점공간 구성 제안

03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기존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및 도깨비연방

031전문가: 최우수상 제안 도깨비시장 공영주차장 및 도깨비연방

➁ 데크와 텃밭으로 구성된 주민시설 외부공간 상부주민시설과 연계한 공영주차장

➇ 북측 공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공간

➀ 북측 공원으로 연결되는 계단형 광장

➈ 주차장 램프 경사를 이용한 외부 계단형 광장, 상부의 주민시설과 북측의 공원을 자연스럽게 연결

➆ 변화하는 주민의 요구를 유연하게 수용하는 건축적 그리드

메인 투시도

아이소메트릭

➄ 저층부 재료의 단순화

➃ 도깨비시장 방문객을 위한 휴식공간

03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033전문가: 최우수상 1 2 738 9 4 5

03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입면도

035전문가: 최우수상 입면도

03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옥상을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옥상은 시원한 개방감으로 바람과 햇살을 즐길 수 있는 데다, 높은 전망으로 해질 무렵 석양을, 늦은 밤에는 도시의 야경 등 다양한 풍경을 제공한다. 그렇게 나름의 분위기를 만들어 내기 때문에 현대인의 감성적 소비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적절한 공간이다. 무엇보다 옥상은 주변의 방해요소가 지면보다 상대적으로 적어 고요 속에서 잠시 머리를 식히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바쁜 일상 속 하늘 한번 쳐다볼 여유 없이 사는 현대인들도 옥상에 올라서면 자연스레 고개를 젖혀 하늘을 바라보게 된다. 옥상은 도시와 자연, 내부와 외부가 혼재되는 공간으로 이 곳이 담아내는 기능과 프로그램은 확장될 가능성이 아주 많다.

대표자: 최민욱 / 팀원: 이해원

PARK+최우수상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10길 / 서울특별시 성동구 고산자로6길 40

구상의도 및 배경

037전문가: 최우수상

03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상지 예시 성동구립도서관: 독서 / 명상 / 낮잠 / 점심 레몬프라자: 산책 / 수다 / 가벼운 운동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10길 3F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6길 40 7F

039전문가: 최우수상 아이디어에 대한 기본개념 잠재력 있는 옥상을 찾아내고, 작은 개입으로 옥상공간의 관심도와 활용도를 높인다. 옥상 유효면적이 최소 100m2이상인 건축물 사람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 곳 진입에 제약이 없는 곳 병원, 복지관, 문화시설 등 일반 시민의 활용도가 높은 건축물 시원한 개방감으로 주변 풍경을 넓게 조망할 수 있는 곳 옥상 선정 기준 050301 0402

공공 민간건물주보조금유지보수사용료옥상혜택세금지급건물지원옥상개방예시 [PROTECTION]보호물바람눈/비추위/더위공해소음 독서 /사색 / 쉴[COMFORT]명상머무름휴식처경치감상수있는시설물편안한분위기 다양한[ENJOYMENT]놀이·운동휴식/여가활동과경험제공

향상신청과

-

낮잠 / 은둔 / 사색 / 명상 / 운동 / 수다 / 산책 / 점심 / 독서

공공건축물 또는 민간 건축물 소유자에게 옥상개방 보조금 지급 가능

보상

04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공간활용 기본구상

행동 유형에 맞는 옥상 배치

운동 / 수다 / 산책 / 점심 / 화단가꾸기낮잠 / 은둔

옥상 개방 시 설계 및 개입요소 지원금 지원

- 옥상녹화로 조성된 쾌적한 환경과 건축물의 편의 및 이미지 상승 건축물 지가의 상승 시민과 건물 이용자에게 쉼 공간 제공 도시경관 운영에 필요한 물적/인적 자원을 확보해준다.

-

-

041전문가: 최우수상 콘텐츠 및 시설 / 프로그램 [PROTECTION] 낮잠 / 은둔 [COMFORT] 독서 /사색 / 명상 [ENJOYMENT] 운동 / 수다 / 산책 / 점심 / 화단 가꾸기파빌리온벤치벤치해먹 옥상녹화그늘막팬스그네 벽면녹화조명벤치수공간 운동기구파고라파고라그늘막

2. 도시지역 건축물로 신청일기준 준공이 완료되고 옥상 유효면적이 일정기준 이상인 건축물이면 신청 가능

유형 분류

4. 향후 지원대상지와 예산을 확대하여 건축주들의 참여를 유도 지원 절차

3. 선정된 후보 건축물을 대상으로 안전진단을 시행하여 옥상개방 가능여부를 판단한다.

공모 작품집

3. 현장조사 및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

- 관리방식, 적용방식(옥상 전면에 적용하는가, 부분적으로 적용하는가)

2.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의 심의/심사를 거친다. 지원서를 심사하려 지원대상 후보 건축물을 선정한다.

선정

4. 옥상개방이 가능한 건물의 건물주에게 가이드라인 교육을 제공하고, 건물주, 건축가, 시공전문가, 담당 공무원이 모여 건축주는 건축물의 옥상개방을 위한 설계와 시공, 프로그램을 기획할 전문가들과 협의를 진행한다.

5. 교육과 협의를 바탕으로 계획에 따라 옥상활용에 대한 설계, 시공, 프로그램 기획을 시작한다.

04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1.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을 병행 추진 ⟶ 공공부문 전수조사, 민간부문은 선정기준 아래 공모를 거쳐 대상지 선정 추진

1. 건물주로부터 건축물의 옥상개방 계획 지원서를 받는다.

대상건물

- 옥상의 시설물에 의한 무게를 건축물이 얼마나 견딜 수 있는가를 고려하여 결정

043전문가: 최우수상 성동구립도서관 투시도

04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레몬프라자 투시도

유지관리 ⟶ 저관리, 경량형 / 관리, 중량형↑ / 혼합

적용대상건물 ⟶ 신축건물 / 기존건물

레몬프라자 7층 옥상

2. 조경의 경우: 20cm 이하의 토심

적용방식 ⟶ 전면활용 / 부분활용

1. 건물하중 및 건축물의 구조적 제약이 있는 건물에 적합, 유지관리가 어려운 기존 건축물의 옥상에 주로 활용

3. 시설물 설치: 담장 / 펜스 / 조명 / 벤치 / 보행용 포장

1. 건축단계에서부터 하중을 고려하여 구조설계를 진행하므로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근본적으로 모은 옥상활용 유형의 적용이 가능

2. 신축건축물도 건축물 설계단계부터 건축주와 협의를 통해 개방활용 의도를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진행하는 것 필요 기존 건축물

성동구립도서관 3층 테라스

3. 건축주와 협의를 통해 옥상개방

의도를 계획하고 이를 반영한 설계가 이루어지도록 진행 4. 구조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건축주에게 옥상활용유형 적용의 제한 발생 가능성에 대해 사전에 알려주어 향후 무리한 설계변경이 없도록 진행

신축 건축물

유형별 특성

2. 구조적으로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하중범위를 정밀안전진단을 통해 산출

1. 구조안전진단을 하기 전 옥상공간에 대한 방수, 배수, 배수구 위치, 기존시설물 현황, 접근로 현황 등을 파악: 옥상개방 or 시설물 설치 가능성에 대한 사전 점검 과정이 필요

유형구분 예시

저관리, 경량형 / 기존건물 / 부분활용

관리, 중량형 / 기존건물 / 전면활용

045전문가: 최우수상

저관리, 경량형 유형

04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싸리공원우수상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 944-8 싸리고개 마을마당

047전문가: 우수상

우리의 공간을 당신의 정원으로 사용하세요 프로젝트 공유정원(Project Co-garden)기존에 조성되어있는 공원의 이용률을 높이고 관심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대상지로 선정된 공원에는 부분적으로 인근 시민들이 일정 기간 분양받아 가꿀 수 있는 공유 정원을 설치한다.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화계정원을 만들어 인근 시민들이 잠시나마 들러 쉬어갈 수 있는 열린 정원을 제공한다.

대표자: 김현정 / 팀원: 김나현

대상지는마을마당이다.유동인구가

많은 양재역, 뱅뱅사거리 업무지구와 아파트단지가 혼재된 지역에 위치해 있다. 대로변에서 두 세 블럭 안쪽으로 들어와있어 혼잡하지 않으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현재 싸리공원으로 진입하는 경사진 지형을 극복함에 있어 평지 광장에서 공원 초입부에 데크 계단을 설치, 주변부는 일괄적인 관목 식재와 돌쌓기가 조성되어있다. 보도와 평지광장은 초화와 돌로 구분지어 정해진 방향으로 진입하도록 유도한다. 종종 식재구역으로 넘어 진입하는 시민들을 볼 수 있었으며 조성되어있는 앉음석과 운동시설의 이용도는 다소 낮아보였다. 공원으로 진입하는 통로로서 기능이 가장 뚜렷한 기능으로 보인다. 작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도심 속 화계정원을 만들어 주변의 직장인, 주민, 학생들에게 열린 정원을 제공한다. 중간중간 앉아서 쉴 수 있는 앉음벽은 조용히 앉아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도 한다. 이 공유정원 프로젝트는 싸리고개 마을마당에서 싸리공원으로, 그 외의 또 다른 공간으로까지 나아가길 기대한다.

04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프로젝트 공원 강남구에는 현재 139개소의 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기능에 따라 도시자연공원, 근린공원, 역사공원, 문화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 수변공원으로 분류된다. 우리가 소개하는 공간은 싸리공원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싸리고개

049전문가: 우수상 대상지현황사진분석다이어그램교육시설 주거시설 업무시설 도심 속 작은 공간 작은 공간에는 벤치와 시설물 화계에서 착안한 수직적 정원을 제안 작은공간은 정원과 광장을 품은 도심 속 작은 공유의 장 01 02 03 04

05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평면도 TYPE A 채소 및 식용 작물 TYPE B 정원 식물 TYPE C 실내식물 및 화분 *정원 식물 타입에서는 기존 공원에 식재되어있는 자생 수종을 식재하는 방향으로 한다TYPE C TYPE A TYPE B 6~7m4~5m 0.9m 1~1.3m 0.6~1.2m

051전문가: 우수상 단면 상세도 T300 콘크리트판넬 타설 조경용 앉음벽양토채움

지역연계방안

05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분양 문의를 접수받고 주변 유치원, 학교와 연계하여 자연 학습 체험지를 제공한다. 공유 정원을 분양 받은 시민에게 씨앗 및 채소 모종을 제공하여 직접적인 식물생활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화분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계획하여 주변 오피스 시설에서 키우는 실내식물이 일정기간 바깥에서 잘 자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지하철역, 버스정류장, 미디어 파사드와 같은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에 사인물을 설치하여 프로젝트 공유 정원을 홍보한다. 우리 주변에 있는 공원에 대해 알리고 새롭게 다가가도록 하여 해당 프로젝트를 기회로 서울시 공원을 아카이빙하고 재정비한다.

053전문가: 우수상

05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이상(우수상

대상지 분석

본 공모의 대상지는 남가좌동과 연희동의 경계에 있다. 대상지는 주로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으로, 홍제천에 면해있는 8개의 동 중에서 연희동, 남가좌1, 2동의 인구 구성은 37%나 차지한다. 또한 다른 동과의 차이점은 미성년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는 것이다. 미성년자의 구성을 살펴보면,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현황분석 홍제처는 중랑천, 안양천 탄천과 더불어 한강의 대표적인 제1지류이다. 또한 마포구, 서대문구, 종로구가 접해있는 길이 14km 선형의 공간이다. 홍제천을 따라서 연트럴파크, 문화유적, 주거지역 등 다양한 유형의 시설과 면해있다. 그러나 홍제천은 치수에 치중한 관리로 하천 본연의 모습을 상실하였고, 콘크리트 제방으로 생긴 단차로 인하여 접근성이 낮아지고, 접근로 주변 식재로 인하여 하천으로 진입로의 인지성이 떨어진다. 또한 14km에 선형공간은 산책로 정도의 단순용도로만 이용된다.

異想)에서 일상으로, 일상이 이상(理想)되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모래내로 179일대

055전문가: 우수상

대표자: 노영자 / 팀원: 황인용, 양지혜

03

대상지

05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01 접근성 홍제천 산책로와 도로변의 높이 차이(3~6m)로 인하여 진입시설 필요

01 02 03 단차로 인한 물리적 단절감 주변 식재로 가려진 진입로 사용빈도가 낮은 휴게시설 단조로운 시민이용시설

현황분석

02 인지성 도로변 보행로의 조경시설과 단차로 인하여 홍제천 진입로의 인지성 부족 콘텐츠 홍제천은 산책로를 제외한 주변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 부족

작은 운동기구정자지천마을텃밭피크닉공간놀이공간벼룩시장도서관르네상스및벤치

057전문가: 우수상

방향성 홍제천은 중요한 자연 자원이다. 이런 자연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높이 차이가 나는 경사면에 다양한 공간을 구성하여 접근성과 인지성을 높이고 그 공간에 지역에 필요한 콘텐츠를 넣어 구민들이 더 다양하고 효율적으로 홍제천을 이용하는 방법을 제안한다.

STEP 1. 대상지 선정 홍제천변 인접지역 현황 및 이용행태를 고려하여, 진입로 개선/정비, 지역 커뮤니티 시설 조성이 필요한 대상지 선정

STEP 2. 공간유형 선정 산책로, 접근로, 도로와의 높이차 등 물리적 규모와 주 이용대상을 고려한 공간유형 선정

05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STEP 5. 지역 연계 대상지 주변 주민들이 참여하여, 새로운 콘텐츠 개발 및 기존 콘텐츠 확장

432156

여가공간 활성화 전략

STEP 3. 주변 현황 분석 대상지 인근, 부족한 기반시설 및 필요 프로그램 분석을 통한 대상지 콘텐츠 선정

STEP 6. 발전방향 홍제천이라는 도시의 자연자원에 지역성, 일상의 필요시설을 반영한 다양한 점적 공간 조성, 천변을 따라 조성하여 다채로운 형태의 공간이 조성되어 윤택한 도시의 삶을 구현함

STEP 4. 콘텐츠 선정 공간의 유형에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시설 설치

공간유형

059전문가: 우수상

기존접근방법정자 및 벤치 기능 휴식놀이 및 커뮤니티 소규모공간램프미끄럼틀+계단 소규모공간미끄럼틀+계단 소규모공간 + 계단 놀이 + 계단 암벽등반 스탠드 + 계단 소규모공간 + 계단 휴식공간 + 계단 + 스탠드 휴식공간 + 계단 + 스탠드 휴식공간 + 계단 + 스탠드 돌음계단 전망로 램프 + 계단

홍제천은 길이 14km의 선형 공간이다. 종로구, 서대문구, 마포구 총 3개의 구를 가로지른다. 홍제천의 인접한 주변은 아파트 단지, 공원 역사유적,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곳, 초,중,고 인근 등 길이가 긴 만큼 다양한 환경에 면하여 있다. 이런 긴 선형 홍제천에 주변 현황을 고려한 다양한 유형의 공간유형을 제안한다.

마을텃밭 인근 주민들이 만드는 홍제천변 마을 텃밭

주거가 밀집해 있는 주변에 그늘을 활용한 쉼터 계획

06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도로레벨에서 진입할 수 있는 홍제천 전망대

작은도서관

피크닉공간 주변 문화재 관람 후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

놀이공간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

콘텐츠

벼룩시장 미취학아동들이 많은 남가좌동 인근 아파트 단지 앞 주민 교류공간

커뮤니티 공간 지역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 바둑을 둘 수 있는 커뮤니티공간

야외극장 연트럴파크와홍제천이만나는곳으로 영화상영,공연,마을축제공간

가족들과 주말에 자연요소를 즐기면 책을 볼 수 있는 작은도서관

대상지의 공간유형을 선정하고, 주 이용자(연령, 이용목적 등) / 인접건물 분포 / 커뮤니티시설 현황(대상, 운영프로그램) 등을 고려하여 맞춤형 콘텐츠 도입해 주변 현황과 필요 콘텐츠에 따라 동일한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가능하다.

그늘쉼터

전망대

지역 연계 방안

점심시간 홍제천변에 나와 가벼운 산책과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한 형태의 온실로 직접 만들어보는 시민 참여형 공간

도심 속 생태 놀이터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고,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흥미를 느끼는 공간

061전문가: 우수상

<공동주택 인근>

<직장, 회사 인근 산책로>

DIY-MINI GREEN HOUSE

모두의 상영관 도시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고, 놀이시설을 잉요하며 흥미를 느끼는 공간

<노령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인근>

일상에서 만나는 모두의 장터 주민들끼리 벼룩시장, 휴식, 담소 등을 나누는 공간

<공원, 카페거리 인근>

<초·중·고등학교 인근>

홍제천변 거리 경로당 지역 어르신들이 바둑을 둘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

06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이강민 / 팀원: 최준혁, 천사랑

가능성: STAIR COMMUNITY 앉고, 마주보고, 감사하는 등 여가공간으로써 계단을 바라본다면, 한층 즐거운 공간이 될 수 있다.

계단과 건강, 여가 건강은 다양한 '물리적 요인'에 영향을 받는다. 계단이 즐거운 공간이 되어야 하는 이유다.

보편적 공간 계단은 어느 지역에나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이용자의 건강을 증진시킨다. 부정적 인식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계단 이외에 기계동력을 이용한 수직이동수단을 더 선호한다.

063전문가: 우수상 'Stair우리는우수상이제Community'한다!

왜 계단인가

서울특별시 반포한강공원 일대

06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TYPE A: 계단과 경사가 혼합된 형태로 삼양동, 창신동 등 지역의 골목에 산재

TYPE B: 단차가 크지만 수직이동설비 설치되지 않은 곳으로, 남산 등 산지에 있는 유형

구성의도 및 배경

어떻게 바꿀 것인가 접합이 아닌 체결방식을 사용하여 조립 및 해체가 용이한 모듈시스템을 적용한다면, 수직재, 수평재, 판재, 결합재 4가지 요소를 기본으로 자재의 유지, 관리가 용이해진다. 또한, 결합방식에 따라 여러 타입의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된다.

TYPE C: 주 목적이 이동이 아닌 관람형 계단으로, 한강공원 등에 있는 유형

공공시설 노후시설공원 경사지지하철 달동네

장소와 설치목적에 따른 계단의 유형분류

선정하여

어떤 계단을 바꿀 것인가 있으나 사용하지

계단이

대상지 선정 프로세스

않는 곳 계단밖에 이용할 수 없는 곳 TYPE ATYPE C TYPE B 판재 결합재 의자계단 계단참평상 전망대정원 플랜트난간 거치대차양 [기본유닛] [여러 타입의 구조] 1/2판재 수직, 수평재

계단의 유형을 나누어 각각 개선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유형별 대표장소를 조사 및 시뮬레이션

01 TALK: 대화하기

잠시 앉아 대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단은 홀로 오르내리는 곳이 아닌 함께 소통하는 공간이 된다.

01 TALK 03 REST 02 WATCH 04 HOLD

04 HOLD: 잡기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를 배려한 안전난간을 설치해 몸을 지탱하기 쉽도록 돕는다.

065전문가: 우수상

02 WATCH: 바라보기 내리막길을 따라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어 계단만의 특별한 휴식공간이 된다.

03 REST: 앉아있기 계단참이 있지만,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건 여전히 버겁다. 중간에 앉아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콘텐츠: 무엇을 할 수 있는가

HTC C T H 예상 소요비용 예상 작업기간 작업 난이도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23-344

06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TYPE A. 경사지 경사가 심하지만 계단이 없어 오르내리기 힘든 달동네, 산지에 적용할 수 있다. 계단을 비롯한 계단참, 휴식공간, 전망대를 함께 계획하여 오르내리는 과정에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한다.

TYPE B. 계단

전문가: 우수상

산지가 많은 우리나라 특성상 단차가 큰 동네가 많다. 동네에 있을법한 길고 높은 계단에 적용이 가능하다. 계단 사이사이에 앉아 쉴 수 있는 공간과 화분을 배치하여 휴식과 전망이 가능하도록 한다.

서울특별시 종구 회현동 100-177 HTC C T H 예상 소요비용 예상 작업기간 작업 난이도

067

서울특별시 여의도한강공원 HTC C T H 예상 소요비용 예상 작업기간 작업 난이도

06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TYPE C. 관람형 계단 한강공원과 같은 대규모 공공공간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관람형 계다는 앉은 사람의 시선이 한방향으로 집중되어 상호간 대화, 교류가 어려우므로 모여앉아 소통이 가능한 공간을 계획할 수 있다.

어떻게 연계되는가

야외전시장 거리공연, 이벤트 관람석 개방형 쉼터

069전문가: 우수상

- 인근 공공시설 유도 사인(sign) 계단도 하나의 길이다. 길은 도시의 복도(way)이고, 도시의 실(room)인 각 시설로 연결되므로, 인근 공공시설로 유도하는 시각물로 연계될 수 있다.

- 계단지도(stair map)를 활용한 지역명소화 지역의 계단들을 모아 ’계단지도’를 제작할 수 있다. 계단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지역명소화를 통해 전환시키고, 관광요소로 활용이 가능할 것이다.

어떻게 변화하는가 다양한 행위가 가능해진 계단은 문화공간으로써 가능성을 지니게 된다. 따라서 지역 단위 이벤트(개방형 휴식공간, 버스킹, 토크쇼, 참여형 전시, 워크숍, 벼룩시장 등) 무대장치로 활용될 수 있다.

지역자산 연계방안 및 장소간 연결성

07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김정숙 / 팀원: 박보미, 박건우

071전문가: 입선

나를 찾는 예술정원

서울특별시 강동구 암사동 539-2

잃어버린토끼길입선/

"어쩜 좋아, 어쩜 좋아. 너무 늦었어" 루이스 캐럴의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첫 장면에서 조끼를 입고 회중시계를 든 흰 토끼가 앨리스 앞을 스쳐 지나가면서 중얼거리던 소리다. 일상에 쫓기는 흰 토끼의 분주함은 951만 서울 시민인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한 모습이다. 흰 토끼를 쫓던 앨리스는 토끼굴을 통해 이상한 나라를 통과하며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게 되는데, 우연히 서울 공식 지명에도 '토끼굴'이 있다. 한강변 남쪽 한강시민공원· 암사생태공원과 선사로·고덕로를 잇는 올림픽대로 지하 사거리 공식 명칭이 토끼굴이다. 수많은 서울 시민이 매일 이 곳을 가로질러 한강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생태공원을 걷는다. 우리 역시 한강 둔치를 드나들다가, 운명처럼 오묘한 공간을 발견했다. 토끼굴 입구부터 올림픽대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숨은 공간이다. 수령이 최소 100년은 되어 보이는 고목이 줄줄이 숲을 이룬 이곳은 이상하게도 아무도 이용하지 않는 상태로 오래 방치되어 있었다. 군데군데 이끼 낀 벤치나 운동기구가 놓인 걸 보면, 십 수 년 전에 누군가 이 공간을 활용하려고도 했던 걸로 보인다. 수많은 이들이 오가는 지리적 이점에도 불구하고 그간 이 장소가 소외되었던 이유 중 하나는 차량이 고속으로 주행하는 올림픽대로와 선사로 틈에 위치해 다소 소음이 있고, 근처 시민공원이나 생태공원에 비해 규모가 작고 특색이 없기 때문이라 생각된다. 비록 지금은 퇴색한 공간이지만 저희는 이곳이 예술가들에 의해 시민들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멋진 쉴틈으로 탈바꿈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한강시민공원이 레저와 액티비티를 제공하는 탁 트인 공간이라면, 이 녹지는 은밀하고 더 감성적인 휴식 공간이자 친밀한 만남의 공간이 될 것이다. 토끼굴과 접한 이 비밀스러운 장소의 이름을 저희는 '토끼길'로 정의하고, 이곳이 품은 가능성을 크게 <정원, 시장, 마당> 3가지 테마로 제안한다.

07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가치부여, 시설개선 - 방치된 유휴공간을 밀도있게 활용 - 전시, 공연 공간에 목마른 아티스트들에게 발표 기회 제공 - 지역 소상공인에게 마케팅과 이벤트의 공간 제공 콘텐츠 기획, 연계 및 확장 - 지역 예술가 협동조합과 비영리 단체 연계하여 공간운영 - 지역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과 연계하여 마켓 프로그램 운영 발견 10여년 전 쯤 공원으로 만들어졌으나 아무도 찾지 않아 폐허가 된 한강 옆 공터와 작은 숲 발견

첫 번째 테마, 토끼 정원 잊혀진 오솔길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를 가진 예술 정원이 되어 사색의 공간을 제공한다. 강동구의 단체들과 연계해 오솔길 옆 미니 정원을 꾸미고, 지역 예술가들의 아이디어로 노후된 운동기구를 작품으로 재탄생시킨다. 나무와 풀숲 사이에 숨은 예술작품들과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책의 글귀들은 나를 찾는 산책을 돕는 효과적인 감성적 장치가 될 것이다.

- 오솔길 끝자락 생각의 정원에 그 달의 추천 도서를 배치 기획: 예술인 협동조합 & 커뮤니티(작가, 문인들) 조경: 강동 정원문화 포럼, 강동구청 도시농업과, 인근 꽃집과 화원 연계 토끼 정원

- 산책을 하다 벤치에 앉으면 생활 소음이 잠잠해짐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토끼를 따라가는듯한 테마로 꾸민 산책로

책 오솔길

-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기술의 스피커를 벤치에 설치, 주변 소음 감소

제작, 관리: 예술인 협동조합 & 커뮤니티(작곡가, 프로듀서 등)

- 장소와 동선에 맞게 큐레이팅한 음악 송출

- 강동구 내 정원과 텃밭 등에서 공수한 식물들로 미니 정원 조성, 포토존의 역할 작품: 예술인 협동조합 & 커뮤니티(조각가, 화가, 디자이너)

073전문가: 입선

노이즈 캔슬링 벤치

- 노후된 체력단련장의 시설물의 예술적 관점의 리뉴얼

- 주기적으로 나뭇가지 곳곳에 사색을 돕는 책의 글귀를 배치

두 번째 테마, 토끼 시장 토끼길은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보다 긴밀히 만나는 장소를 제공한다. 토끼길의 오솔길 양옆의 평지와 마당 구역을 이용하여 지역단체들과 시장, 소상공인과 협업, 매월 테마가 잇는 플리마켓을 개최할 수 있다. 지역 단체들과 소상공인들에게는 상설 가판대와 함께 푸르른 전시공간을 저렴하게 제공하여 효과적인 홍보의 기회를 누리게 한다. 또한 아트플리마켓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어 한강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다. 테마가 있는 플리마켓

- 월별 테마에 맞는 기획(ex. 3월 애견, 4월 데이트, 5월 가족&캠핑, 7월 여행, 9월 커피 10월 가을피크닉, 11월 책과 문화, 12월 크리스마스)

- 녹지 속 상설 가판대를 설치, 감성적 정원의 분위기 조성(ex. 전통시장 시그니처 플래터(맛집 모듬 도시락)를 활용한 피크닉 세트, 커피, 디저트, 캠핑, 아웃도어 등) 활동: 지역 상인, 전통시장 상인 연합회, 인근 소상공인

지역 상인 팝업스토어

- 서울시와 강동구의 예술가들의 작품전시 및 판매

07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 자연 공간이 필요한 지역 소상공인에게 홍보 기회 제공

활동: 예술인 협동조합 등 아티스트 커뮤니티, 강동구 청년 공예 단체 등

075전문가: 입선

- 마당에 데크 및 벤치들을 설치(ex. 북 콘서트, 버스킹, 인형극, 어쿠스틱 콘서트, 영화 상영 등)

- 연인, 가족들의 휴식과 이웃들의 만남의 공간

가족 피크닉 마당

- 벤치와 테이블, 작은 모래놀이터를 설치하여 오붓한 상설 피크닉 장소 제공

활동: 예술인 협동조합 등 아티스트 커뮤니티

문화 예술 페스티벌

세 번째 테마, 토끼 마당 토끼길 입구의 폐허처럼 방치된 마당은 너무 크지 않아 오히려 지역 예술인들이 부담 없이 참여하는 '예술 놀이터'로 꾸미기에 적합하다. 서울시는 물론 강동구에도 많은 아티스트들이 있다. 이들은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늘 목말라한다. 토끼마당에서는 어쿠스틱한 감성의 숲속 콘서트가 열리고 북 콘서트, 버스킹 공연도 벌어진다. 빔 프로젝터로 영화가 상영되고, 어린이 인형극도 열린다. 이벤트가 없는 날에도 이곳은 고즈넉한 피크닉 공간이 된다. 토끼마당은 지역 예술가들에게도, 시민들에게도 짙고 풍부한 영감을 나누는 친밀한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 숲속에서 벌어지는 문화예술공연 &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장

07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암사역(300m) 1

077전문가: 입선 ➀ 토끼정원 ➁ 토끼시장 ➂ 토끼마당 ➃ 토끼굴(차량) ➄ 토끼굴(보행자) 2 3 4 5

07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전문가: 입선 그리고 우리

서울특별시 노원구 월계로55길 16 월계사슴 2단지

월계사슴 2단지 공원, 초등학교, 중학교, 상가와 맞닿아 있어 다른 단지의 사람들의 이동이 일어나고 있는 상태다. 계획한 모듈 구조의 프로젝트라면 대지가 이곳에 한정되지 않고 다양한 대지 단지 내, 공원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대표자: 황서희 / 팀원: 김주연, 정휘주

079

너와입선나

08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문제사항키워드 및 해결 방향 그들의 생활패턴에 맞게 개조 또는 변형되어 사용되고 있는 공공물 시각적으로 좋지 않은 모습 / 임대아파트에 대한 인식 악화 새로운 긍정의 틈 제공으로 기존 공공물은 기존의 역할을 다하도록 한다. 모듈 이들의 생활패턴에 맞게 변형할 수 있는 공간 [3000 × 3000 모듈] 임대, 민영 간 정서적 틈 발생 임대 임대분양 분양 긍정적 틈 제공 긍정적 틈을 통해 정서적 틈 간격 좁힘

081전문가: 입선 틈으로 생긴 동선의 단절을 잇는 브릿지 ECC형태를 반영, 경사면을 활용할 수 있는 방향으로 수정 아이소메트릭

08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투시도배치도

083전문가: 입선 1층 평면도 2층 평면도 1. 5.4.3.2.모듈창고주민편의시설아지트닥터피쉬노인쉼터 6. 분수 7. 텃밭 8. 테라스 9. 쉼터 및 브릿지 6 7 1 2 3 495 8

08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3.2.1.소공연장단면도입면도쉼터및브릿지닥터피쉬 2 1 3

085전문가: 입선

08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이유곤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72-36(홍대 피카소 거리)

087전문가: 입선 PICASSO입선 STEET WITH A HIDDEN SPACE

모든 틈에는 그 나름의 표현이 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표현이 퇴색되거나 개조되기도 한다. ’피카소 거리’라 불리는 이 거리는 ’홍대의 젊음과 예술’을 보여주는 길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의미를 잃었다. 이 틈에 회전 요소를 삽입하여 ’숨겨진 공간’을 만들어 피카소 거리의 활기를 되찾게 하고자 한다.

피카소 거리의 숨겨진 공간

08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배치도현장사진

089전문가: 입선 각각의 벽은 ’다른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 벽은 회전하여 도로의 폭을 조정할 수 있다. 이는 이 틈의 장점으로 ’활기’을 가져올 수 있으며, 각 방은 ’다른 깊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전시를 위한 적절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 ’기둥’ 구조도 설계되어있어 회전 벽에 적합하다.

09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091전문가: 입선 홍대의 ’예술과 활력’을 나타내기위해 전시장, 갤러리, 팝업스토어 등으로 구성하였다. 홍익대학교 옆에 위치하고 있어 학교와 연계하여 과제 전시도 할 수 있다. 또한, 이 ’숨겨진 공간’은 이곳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벽화 거리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09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단면도입면도

093전문가: 입선 평면도

09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095전문가: 입선

주차 "정원"

배경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가좌동 337-35

우리동네입선

대표자: 윤여춘

서대문구 내에는 저층 노후 주거지역들이 산재하고 있다. 이러한 지역은, 높은 주차수요로 인해 곳곳에 거주자 우선 주차구역이 만들어졌다. 이 중, 소규모 필지로 조성되는 주차구역의 경우, 주차동선면적의 부족으로 인해 주차전용 건축물 혹은 기타 복합시설이 되지 못하고 노상 주차장으로 운영된다. 이렇게 구성된 주차구역은 동네 블록에 삽입되어 동네 주문에게 접근 편의성이 높지만 도시조직의 공백으로 남겨져 미관상 좋지 않다. 이곳을 대상으로 조경 지붕을 덮어, 동네 주민들에게 접근이 편하면서 동네 미관을 개선하며 열섬효과를 완화하는 주차"정원"을 제안한다.

북가좌2동

대상지

09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서대문구 북가좌2동은 가재울뉴타운에 인접한 저층 노후 주거지역으로 불광천/ 수색산 등의 공간자산이 있고, 증산역에서 가까운 역세권 동네이다. 평지로 되어있어 산책하기 좋은 동네이지만 곳곳에 위치한 거주자 우선주차 구역이 동네분위기를 건조하게 만들고 있다. 이 중 한 개소를 대상지로 삼는다. 대상지는 북가좌2동 동네 블록에 위치한 북가좌동 337-35이다. 현재는 거주자 우선주차(7면)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서대문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접하고 있고 “서대문구 공공산후조리원 (예정)“과 인접해 있다.

주차 공간의 연속 대지의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이 북가좌동 337-12의 필로티 주차장과 연결되어 한 공간처럼 읽힌다.

주변건축물과 연계 가능성 대지가 청소년 상담센터와 바로 접해있어, 시설끼리 서로 연계가 가능하며 주변 다가구·다세대 주택에서의 접근성이 높다.

097전문가: 입선

주변현황 분석 및 대지의 가능성

대지 내 높이차 대지의 높이가 인접한 북가좌동 337-6과 2.4m차이가 난다. 북가좌동 337-6의 1층은 필로티 주차장으로 쓰인다.

배치도 및 현장사진

01 02 03

02 동네 허브 새로 형성된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지붕은 바로 옆에 위치한 서대문구 청소년 상담센터 및 인접한 다세대 주택(북가좌동 337-6)과 높이를 맞춘다. 각각의 대지에서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동선을 만들어 이 주차“정원“으로 향한 접근을 다양하게 하여 이곳이 동네의 허브로 기능하게 한다.

01 주차“정원“ 기존 거주자 우선주차 7면을 조절하여 기둥 위치를 확보하고 지붕을 덮는다. 지붕 상부는 옥상녹화를 통해 동네의 쉼터, 반려견 산책공간, 텃밭 등으로 활용한다. 이를 통해, 건조한 도시블록이었던 이곳은 주변 거주민들의 정원으로 기능하며 동네의 미관을 개선한다.

공간활용 기본 구상

09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03 날씨의 영향에서 자유로운 주차장 주차장 상부에 지붕을 덮어줌으로써, 비가 오는 날씨에도 거주자 우선주차 이용자들이 타고 내릴 때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여름철 과도하게 올라가는 햇빛으로부터 차단하고, 겨울철 쌓이는 눈으로부터 차량을 보호해 차량 이용시에 더욱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099전문가: 입선 1. 서대문구 청소년 상담센터 1F 2. 서대문구 청소년 상담센터 2F 3. 다세대주택 필로티 주차장 21 3 3 옥상층 평면도 1층 평면도

주민자치회

장소 네트워크 제안 노상주차장으로 쓰이고 있는 [북가좌2동 제2공영주차장]에도 주차“정원“을 적용하여, 주변에 위치한 소공원(거꾸로 소공원, 가재울 어린이공원, 신가 어린이공원)들과 더불어 서로 연결하는 산책 코스를 개발한다.

운영 및 관리 방안 인접한 다세대주택의 주민자치회와 서대문구 푸른녹지과 그리고 대지와 접한 서대문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가 서로 협력하여 주차“정원“의 운영 및 관리를 담당한다. 텃밭 분양 및 조경 식재 등을 통해 참여 의식을 높인다.

10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상담복지센터푸른녹지과

101전문가: 입선 투시도

10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현황분석

- 2020년 도시군 계획시설 결정 효력 상실을 막기위해 일부 민간부지에 대해 도시자연공원구역으로 분리지정

전문가: 입선

- 주거지역 내에 등산로 개념의 소규모 진입로가 분포하고 있으나 인지성 결여 (일반 진입로 24개소 / 무장애 진입로 3개소)

대표자: 박민아

다입선같이

103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리풀공원 일대

- 민간부지 매입 관련 보상절차 진행중이며 일부 민간소유 부지 접근 제한

돌자, 서리풀 한바퀴

경사가 거의 없는 사면부에 낮은 돌담으로 경계

유형B

경사가 있으며 주로 민간부지에 울타리로 경계

사면 정비 필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한 지형이지만 도로면과

후 사면 정비 필요

유형A-3 돌담+울타리

앞 공간부분 보행공간 및 쉼터 조성 가능 및

조성, 돌담 상부 산책로 조성이 가능

경사면 절토구간에 옹벽 및 울타리 설치됨, 옹벽

경계부 유형별 분석 거점A 방일초등학교 인근 방일초등학교 옆 관리되지않은 유휴부지 후면으로 진입로 형성 거점C 효령어린이공원 어린이공원 뒤편으로 서리풀공원 진입로 조성 거점B 명달가로공원 명달로변에 위치하였으나 관리 및 활용 전무하며 인지성 결여 거점D 동산빌라 인근 주택단지변 소규모 진입로, 주변이 어두우며 인지성 결여 진입거점 조성 가능부지 유형별 분석AA-1 BA-2 CA-3 DB

유형A-1 낮은 돌담

조성됐으며, 돌담 상부 녹지 활용하여 공간확보

10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높이차이가 나는 위치에 2m이하 돌담 경계

및 데크 산책로 조성가능

조성됐으며, 돌담 상부 울타리 제거(혹은 이격)

유형A-2 높은 돌담

[유형B] 옹벽 경계

[유형A] 돌담 경계

[유형B] 옹벽 경계 낮은[1단계]옹벽: 옹벽면 벤치형 시설물 조성으로 쉼터조성 및 옹벽 상부를 활용하여 데크산책로 조성 높은 옹벽: 입체 데크 산책로 조성하여 보행로 조성 완료 후 경계부 지형 활용한 주민편의시설 조성

돌담 활용 산책로 조성 상부 데크 조성

경계부 유형에 따라 단계별 조성 전략 수립 [유형A] 돌담 경계 낮은[1단계]돌담: 돌담 상부 활용하여 상부 입체 데크산책로 조성 중간높이 돌담: 돌담 전면부 벤치형 시설물 조성 및 데크 산책로 조성 보상절차[2단계] 완료 후 경계부 이격 후 보행로 확폭

105전문가: 입선

옹벽

-보상절차[2단계]

10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기본개념

107전문가: 입선 서리풀공원 생활밀착형 둘레길 및 진입거점 구상(안)

10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진입거점공간 구상 [거점A] 방일초등학교 인근 - 초등학교 연계시설 도입 - 마을 쉼터 및 진입광장 조성 [거점B] 명달가로공원 - 서리풀 공원이 민간개발부지와 고급주택으로 인해 일반시민들에게 단절되지 않도록 서리풀공원에 바로 진입가능한 쌈지광장 조성 [거점A] 방일초등학교 인근 [거점B] 명달가로공원

109전문가: 입선 [거점C] 효령어린이공원 - 후면부에 이어지는 진입로와의 연계성을 강화할 수 있는 열린 형태의 공간 활용 및 다양한 계층이 이용가능한 주민 필요시설 도입 [거점D] 동산빌라 인근 - 진입로 입구부를 정비하여 벤치 등 조성하여 소규모 진입광장[거점C]조성[거점D]효령어린이공원동산빌라인근

11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이대영 / 팀원: 한다은, 유승남

열린도시마당

111전문가: 입선

대상지는 공간적으로 두 개로 나뉘어 있으며 또한 두 개의 큰 맥락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하나는 인접한 고속도로와 잘 보존된 숲이고 또 하나는 신사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도시적 맥락이다. 녹지는 주변입지의 특성상 공간의 이용적 한계로 인해 잘 보존되어 있지만 이용률이 떨어지는 단순녹지로 존재한다. 또 도시적 맥락의 프로그램적 공간성격을 고려할 때 접근성 등 도시공원적 성격에 걸맞지 않는 완충녹지의 모습이다. 두 개의 녹지를 이어서 도시적 맥락을 수용할 수 있는 하나의 프로그램 공간으로 계획했다. 다양한 도시적 프로그램의 공간으로 가능할 수 있도록 열린 마당을 만든다. 그늘을 도입해서 계절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녹지는 간벌 등을 통해 녹지 본연의 기능성을 좋게 하고 숲의 하부에는 다양한 공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산책, 운동 등 인접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광역적 시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프로그램의 공간으로 계획했다. 이에 기존의 가치를 살려서 기능성이 더 확장된 열린 도시마당을 제안한다.

열린도시마당입선

서울특별시 서초구 잠원동 7-13 외 3필지

11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광역현황분석 - 주변으로 대부분 회사가 위치 - 접근성 양호 대상지 분석 및 문제점 및 개선방안 - 도로를 가운데 두고 분리되어 있는 공간 ⟶ 통합마당조성 - 대상지 내 빼곡한 수목 ⟶ 전지전정 및 관리 필요 - 옹벽으로 인해 공간이 분리됨 ⟶ 통합마당조성 - 진입 공간의 부족 ⟶ 통합마당조성 - 좁은 입구로 진입공간 인식 부족 ⟶ 통합마당조성 - 주변 녹지체계가 잘 연결되어 있음 - 대상지를 지나쳐 제1지하 연결통로로 이동

113전문가: 입선 전략 01 마당 단절돼있던 공간을 하나의 공간으로 계획 마당으로 계획하여 이동통로가 아닌 이용공간으로 계획 02 길 분리되어 있는 두 길을 이어 하나의 긴 길로 계획 03 프로그램 열린마당: 도시적 열린 프로그램 공간 기존 숲: 산책, 운동, 휴게 등 공원 프로그램 계획 01 하나의 마당 산책로운동시설산책로 입구광장산책로휴게공간및공연산책로이동동선0302

11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3 7 5 7 7 2 1

115전문가: 입선 ➀ 어울림마당 ➁ 조형 파고라 ➂ 목재앉음벽 ➃ 장식벽 벤치 ➄ 숲언덕 산책로 ➅ 숲속 산책로 ➆ 운동공간 ➇ 숲 쉼터 ➈ 티테이블 4 2 8 6 9

11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그늘이 있는 열린 도시마당 열린 프로그램 마당 공간

117전문가: 입선 숲속숲휴게마당산책로

11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한여름밤의입선 +Blue

서울특별시 송파구 마천동 9-3 ~ 잠실 한강

대표자: 원성연 / 팀원: 탁지현, 송승연 블루스퀘어: 가치를 품은 성내천 감성을 더하다 성내천은 1988년도부터 마천동에서 잠실 한강까지 흐르고 있는 중요 하천이다. 많은 사람들이 산책, 운동 등의 목적으로 성내천을 찾는다. 역사와 지리적 중요가치를 품고있는 성내천의 시작점인 성내천쉼터를 감성이 담긴 공간으로 바꾸어 보았다. 시작의 샘, 빛의 물길, 환희의못, 기억의 물결로 성내천의 상징적인 의미를 표현하였고, 기존 성내천과의 상징적인 이음을 목표로 하였다. 물로 인하여 변화하는 광장은 모두를 만족시킬 감성 여가 쉴틈을 제공한다. 시원한 그늘막, 벤치 등 휴식을 위한 시설물과 초록의 수목들 그에 파란 감성을 더하여 성내천쉼터만의 차별화를 둔다.

119전문가: 입선

12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성내천이 가지고 있는 기억 성내리라는 마을을 관통하는 물줄기이기 때문에 성내천이라 불린다. 성내천은 남한산성의 위치한 청량산에서 발원되었으며 1970~80년대 하천 제방과 바닥을 콘크리트로 조성한 결과, 유량이 부족하여 건천이 되었다가 2005년 6월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통해 복원되었다. 현재 성내천은 1일 2만톤의 한강물을 끌어들여 사용하거나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지하수를 방류, 송수관을 설치하여 물이 흐르게 한다. 성내천은 서울시 송파구의 유일한 친수하천으로 상징성을 지니고 있으며 마천동 (성내천)~올림픽공원~잠실 한강으로 유입되는 준용하천으로서 한강의 제1지류이다. 성내천 쉼터 현황과 성내천의 변화

121전문가: 입선 푸른색으로 변화하는 광장 수위에 따라 변화하는 광장, 물의 변화를 통한 다양한 형태의 광장연출 A. 일반적인 광장의 형태 C. 얕은 수위의 연못 광장 B. 빗방울 형태의 작은 연못 D. 얕은 수로 형성 *수위변화를 위한 단처리는 완만한 경사로 처리하여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한다. 기억의 물결 빛의 물길시작의 샘 1차 수위(빛의 물길) 2차 수위(환희의 못) 3차 수위블루스퀘어) 환희의 못 블루스퀘어 CA DB

이용자의 다양한 행태에 따라 변화하는 감성

나만의 감성 공간: 혼자만의 시간을 느낄 수 있는 사색의 장소

풍경 감상- 성내천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보기 감성 독서- 청량한 물소리를 들으며 책 읽어보기 발 담그기- 얕은 물에 발을 적시며 힐링하기

공유하는 감성 공간: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는 만남의 장소 함께하는 물놀이- 얕은 물에서 물놀이 즐기기 성내천 키오스크- 성내천의 정보와 이벤트 알아보기 카페테리아- 담소 나누기, 커피 마시기(수위에 의해 발을 담그는 쉼터로 변화)

12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더 큰 감성 공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함께 느낄 수 있는 이벤트 장소 워터 스크린- 물소리와 함께 영상아트 감상하기 팝업 이벤트- 작은 공연 및 전시회 감상하기, 내가 만든 영상 틀어보기 블루 워터 라운지- 불루 색상 경관 조명과 함께 느껴보는 감성 수공간 즐겨보기

123전문가: 입선 블루, 그 시작의 샘과 기억의 물결 A. 시작의 샘: 물의 흐름이 시작되는 곳 B. 빛의 물길: 푸른 빛을 따라 흘러가는 물 C. 환희의 못: 물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즐기는 곳 D. 기억의 물결: 즐거운 기억을 안고 성내천으로 끊임없이 흘러가는투시도물푸른 빛 물의 길 (투명 아크릴 덮개+블루조명) 야외테이블 연속된 물의 흐름 연출 기원의 샘 수목플랜터 오버플로우 성내천 3단계의 오버플로우를 통한 수위연출 A B C D

12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➀ 시작의 샘 ➁ 빛의 물길 ➂ 환희의 못 ➃ 기억의 물결 ➄ 카페테라스(발물영화관) ➅ 아트프레임(스크린 + 그네벤치) ➆ 포토존 ➇ 빗방울 조형물 ➈ 마스터플랜키오스트 9 1 3 5 2 6 8 4 7 진입부 진입부 진입부

125전문가: 입선 낮 투시도 밤 투시도

12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어느 마을에나 주민 모두가 친숙하게 이용하는 장소가 있다. 이 장소는 단순히 특정 기능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다. 거주민의 마음 속 인지지도 중심에 자리하며, 이웃과의 상호작용 속에 삶이 펼쳐지는 생활의 장 중심에 자리매김 한다. 이 장소는 거주민 다수가 매일의 삶 속에서 반복적으로 이용하는 과정을 통해 하나의 상징을 형성하고, 마을에 대한 애착과 소속감에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는 출근길, 친구를 만나러 가는 길, 강서쪽 지는 해를 바라보며 귀가하는 길, 아쉬움을 달래며 누군가를 배웅하는 길. 목2동 주민들의 일상생활, 그 시작과 끝에 자리하며 배웅하고 마중하는 이 공용계단을 새로운 감성쉼터로 제안한다. 낡고 불결한 장소를 산뜻한 분위기 속에서 쾌적한 휴식이 가능한 장소로 탈바꿈하여 마을에서의 삶이 한층 더 풍요로워지길 기대한다.

대표자: 김택민 / 팀원: 임의현

서울특별시 양천구 목동 565도 일원

"응,입선그계단 앞에서 봐!"

"응, 그 계단 앞에서 봐!"

127전문가: 입선

현장사진 A A B B C C D D E E F F G G H H 9호선 염창역 강서 주요주거,주요마을상권간선도로월촌공용주차장용왕산양화초등학교목2동목2동양천구꿈꾸는어린이도서관목2동시장주민센터어울림쉼터근린공원차량동선기타보행동선여의도 염창동 염창동 등촌동김포공항목4동

현황분석 해당 부지는 서울 강서 지역, 9호선 염창역 인근에 위치한 공용계단이다. 서울의 중심 업무 및 상업 지역으로 통하는 편리한 대중교통 및 도로사정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주거비용으로 인해 최근 수년간 미취학 아동을 자녀로 둔 신혼부부 및 사회 초년생들의 유입이 눈에 띄게 늘어나 새로운 마을 풍경을 그려가는 과정 중에 있다. 행정구역상 '양천구 목2동'으로 분류되며, 등촌동, 염창동, 양평동 등을 경계로 두고 있다. 도보로 접근 가능한 인근에 대학, 대형마트 등 많은 수의 인구와 차량 유입을 촉발하는 시설이 없어 보행에 친숙한 골목길이 주요 가로 환경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보행 인구 다수가 어린이, 노약자임에도 이를 고려한 보행관련 안전, 휴게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주요 보행 거점인 해당 공공계단을 통행과 더불어 쾌적한 휴게 기능을 더한 감성쉼터로 제안한다.

12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29전문가: 입선 기본개념: 디자인 과정 철거 Demolition 연결 Connection 분리 Divide 좌석 Sitting 덧붙임 Patch 밀어올리기 Extrude 캐노피 Canopy 캐노피 Canopy

13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단면도입면도

131전문가: 입선 투시도

13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계단 평면도-지붕 평면도 목동중앙북로 약50m

목동중앙북로16길 약300m

지역연계방안 다이어그램

분류하였다.상업:

해당 부지를 감성 휴게공간으로 개선 시, 목동중앙북로 및 목동중앙북로16길에 인접하여 연계 활용 가능한 시설들을 상업, 서비스, 공방, 교육, 기타 활동으로 구분하여 예상되는 연계 방안을 제시하였다. 해당 부지로부터 목동중앙북로 및 목동중앙북로16길을 따라 양화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길은 매해 개최되는 목2동 마을축제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적 배경이 된다. 이에 따라 마을축제 시 연계가능한 시설들을

카페, 식당 이용 시 야외 장소 제공 서비스: 미용실, 네일 등 서비스 이 용 시 대기 장소 제공 공방: 공방 참여자들 모임장소 제공 및 창작물 전시 장소 제공 교육: 태권도 공연, 미술품 전시 등 장소 제공 기타: 부동산 등 기타 업무로 마을 방문 시 만남 및 모임 장소 제공

133전문가: 입선

13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한강다리에 다양한 유닛의 삽입을 통해 우리의 쉴틈을 발견하다 도시와 도시 사이의 틈인 한강의 발견 한강은 예로부터 늘 우리 민족의 중심무대였고, 국가발전의 기틀이었다. 우리의 삶과 문화 그리고 역사가 이 강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왔다. 한강을 중심으로 주변은 발전되어 왔고 이러한 발전된 도시인 서울의 틈으로서 한강이 존재하게 되었다. 수평적 틈- 한강공원 사이의 틈 한강을 시민의 강으로 만들고자 노력한 결과 한강변을 따라 많은 공원이 조성되었다. 공원-한강-공원을 이어주는 긴 다리들은 보행자에 대한 배려가 부족해 걸어서는 쉽게 건너지 못하는 상황이다.

135전문가: 입선

한강입선()

수직적 틈- 다리와 한강사이의 틈(new layer) 어느 동네, 어느 구, 어느 동에도 속하지 않는 일상의 건널목이며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한강다리, 다리와 한강을 이어주는 기둥의 공간을 수직적 틈으로 그 중 양화대교 하부에 우리의 쉴틈을 구상하였다. 기존 구조체를 활용하여 가설구조체를 덧입히고, 그 가설 구조체에 사용목적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다양한 모듈 시스템을 삽입하도록 계획했다.

틈의 발견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 양화대교

대표자: 이충원 / 팀원: 박규리

모두에게 열린 ’틈 그라운드’ [시민] 개개인이 꾸미는 틈 그라운드 내의 유닛을 통해 휴식, 운동, 연주 등 다양한 여가활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으로 사용한다.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일자리 제공과 함께 대학의 지역 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지원과 홍보에 활용한다.

’틈

교통소통을그라운드’위한교량

기업

시즌별 운영주체 선정 이윤, 홍보 인재지원 유지 및 관리이벤트 지원

주민참여

13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학

행정기관시민

모듈을 활용한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민들에게 체험형 공간을 제공하여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모듈을 사용한 부 보관, 재사용을 할 수 있다.

컨소시엄

[대학]

[기업]

137전문가: 입선

HOW TO MAKE '틈 그라운드'

050301 0402

01 하부 기둥에 MAIN Beam 부착 02 MAIN Beam에 Girder 결합 03 Girder에 케이블 부착 04 케이블에 슬라브 구조 부착 05 유닛 삽입

13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기존 도로 평면도 도로하부 ’틈 그라운드’ 평면도 [TYPE 1 외벽] [TYPE 2 바닥재] [TYPE 3 창문] 7.5m12m 12m 위부합결닛유 로통 난간 콘크리트 바닥타입1콘크리트 바닥타입2 (W)3200*(H)2050(W)2200*(H)1450창문1창문2창문3(W)4600*(H)1450목조커튼월 나무패널 벽돌 잔디

HOW TO WORKING ’틈 그라운드’

139

전문가: 입선

서울 한강의 교랑, 양화대교 아래에 위치한 ’틈 그라운드’는 시민들이 직접 원하는 공간을 디자인, 계획하여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여가 장소, 만남의 장소, 교육의 장소로 적용한다. 배를 이용해 언제든지 활용도에 따라 교체가 가능한 유닛은 강이 범람할 경우에도 쉽게 해체하여 대응이 가능하다.

14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41전문가: 입선 단면 투시도

14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43전문가: 입선 신길동입선공영주차장 개선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동 1166-1 대표자: 노휘 ⑮ 문제점 현황 현재 공영주차장 부지 주변으로는 주택가들이 위치하여 있는데 주변의 주민공용공간 및 녹지공간이 부족하여 쾌적한 환경 조성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14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개선방향 - 상층부 설계를 통한 부족한 주민공용공간 확보 - 시설의 녹지화를 통해 공원 역할 수행 -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에너지 이용 일조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루버 미사용][루버 사용]

145전문가: 입선 투시도 휴게공간 그늘막 루버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 PV태양광 패널 조명, CCTV 등 에너지원으로 사용가능 CCTV 설치 주변 방범강화를 위해 설치

14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층 평면도 주차 15대(장애인주차 1대 포함) 주차 출입구

147전문가: 입선 2층 평면도 주차 출입구 주차그늘쉼터9대

14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Community입선 on the Road

대표자: 김동현

서울시는 2000년대 들어 차량 중심의 도로공간을 보행자, 자전거, 대중교통 등 친환경 교통수단에 더 많이 할애하고 시민활동공간을 확대하는 동시에, 승용차 통행을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려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보행자 중심의 변화는 도시 환경에 다양한 변화를 주었다. 서울 시청 앞에 대광장을 만들어 다양한 문화 행사가 이루어지는 공간으로, 콘크리트로 이루어진 차가운 고가도로를 서울의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또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면서 우리의 삶의 질은 점점 더 높은 곳을 향유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에게 도시에서 경험해보지 못했던 새로움을 전해주었고, 새로움은 정보화 시대와 어우러져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전달되어 패션위크와 같은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를 하게 되었다. 지금의 변화는 이제 시작으로 앞으로 더욱 사람 중심의 환경으로 도시는 변모할 것이고 우리 건축가들은 그 변화속에서 어떠한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 할것인지 다시 한번 의문을 던지게 된다.

149전문가: 입선

How could we amplify vibrancy of street activities?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로3가

Changes in the Urban Environment

15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2000년대 이후로 육교를 설치하지 않고 횡단보도로 대체하려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은 육교뿐 아니라 고가도로의 철거 등과 같은 움직임으로 더 이상 도시의 기능을 위한 삶이 아닌 인간중심의 좋은 환경 및 공간을 제시하려는 목표로서 인식된다. 그러나 무분별한 철거는 우리가 나아가려는 환경친화적인 방법과는 거리가 멀다. 그렇기에 기존의 것을 철거하는 지금의 방식이 아닌 재생을 통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우리 사회에 있어 앞으로 새로운 것을 위해 기존의 것을 없애는 방식이 아닌 회복하는 방식을 가지는 것에 의의를 가질 수 있다.

road car overpass pedestrian overpass crosswalk pedestrian overpass community overpass

Why Overpass?

151전문가: 입선

Events Function

New Function

문제점: 횡단보도의 등장으로 철거 / 흉물로 몰락 / 주변환경과 단절

Expansion of Functions Connect Variety Bridge

Problem & Soultion

도시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이벤트는 각각의 고유의 영역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영역은 사람들의 움직임을 통해 확대되어 공유된다. 육교는 사람들의 통행을 위한 만들어진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간이지만 사람중심을 정책으로 횡단보도가 더욱 많아지면서 단순히 보행을 위한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제안은 보행의 기능을 살리기위해 도시의 다양한 이벤트를 육교 위에 반영하여 이동의 목적이 아닌 즐기기 위한 목적성을 사람들에게 부여하여 육교의 철거가 아닌 재생을 꿈꾼다.

New

Garden Arcade Advertisement Street Lamp Open Space Observation Desk

B. Arcade - Educational Facilities

한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초등학교 학생들이 등하교시 이용하는 길목에 그들의 작품을 전시하여 성취감을 줄뿐 아니라 마을과의 소통의 장소가 된다.

C. Advertisement - Road 차량의 통행을 위해 만들어진 육교는 차량 이동자의 시선을 끄는 요소로 작용하게 된다. 이번 부분을 활용해 광고사인물을 통해 사람들의 시선의 끌고 거기서 나오는 수익활용하여 자생적인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A. Garden - Park

대상지 주변에는 다양한 공원이 분포되어 있지만 막상 사용되는 용도는 주차장으로 이용되고 있어 사람들에게 자연이라는 요소는 친숙한 존재가 아니었고,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원을 제시한다.

15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CBA

D. Streat Lamp - Welfare Facilities 행정적인 시설과 인접해있는 위치적 이점을 활용하여 도시에서 필요한 기반시설을 파악한뒤 그것을 적용시킬 수 있는 방안을 제시가능하다. 이번 계획은 8차선의 어두운 도로를 밝힐 수 있는 기능을 제시하는 것이다.

E. Open Space - Public Open Space

153전문가: 입선

의료시설과 인접해 있어 답답한 병원 안에서의 활동을 넘어 외부와의 소통을 위한 전위 공간이 필요하다. 육교라는 모든 사라들이 이용가능한 공간을 통해 도시를 바라볼 뿐 아니라 만남의 장소가 된다.

F. Observation Deck - Medical Facility

마을은 만남에 있어 매우 취야하다. 대부분의 건물들은 그들만의 영역성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울타리로서 제한하고 있다. 육교라는 통행을 위한 공간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있는 공간으로 다시 제공된다.

FED

Barrier-Free 육교는 사람들이 걸어다닐 수 있는 통로이다. 그러나 노후화된 육교의 모습은 일부 신체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약자들에게 매우 취약한 모습을 띄고 있다. 육교의 재생에 있어 가장 먼저 해결해야 될 부분이다. 새롭게 제시하는 육교는 모든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는 설치하여 접근에 용이성을 주었으며, 각각의 공간들을 지나는 통로 폭은 최소 1.2m 이상으로 제시하여 휠체어의 회전 및 통행에 있어 어려움을 없앴다. 또한 핸드레일과

15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점자블록을 통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분들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교통 편의 시설을 설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육교를 제시한다.엘레베이터 휠체어 동선확보 핸드레일 점자블록

155전문가: 입선 1. 7.6.5.4.3.2.GardenArcadeAdvertisementStreetLampOpenSpaceObservationDeskBookShelf 단면도 3 2 7 6 152461

15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박소영 / 팀원: 오하늘, 장세영

- 66m2 규모로 활용도 높은 공간을 계획하기 충분

- 화단이 보행자 공간을 가로막고 접근불가한 광장으로 만듦

현황: 용도가 불확실한 소광장

157전문가: 입선

문제점 현황 및 분석

- 오토바이가 구획없이 늘어서 있음

-용산구 이태원2동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276-14 외

제안: 보행자, 배달 기사, 버스 승객이 공존할 수 있는 광장 필요 놀이, 대기, 휴게의 기능을 유연성 있게 수용하는 보기 좋은 광장으로 제대로 계획하는 것이 필요하다.

- 버스 승객을 위한 대기 공간이 따로 없음

초입 소광장

지난 10년간 화단, 식재, 벤치, 사잇길 등이 생기고 없어지기를 반복하는 변화를 겪은 위치다. 그러나 현재는 조경이나 휴게 중 어느 기능도 충실히 수행하지 못하는 상태이다.

- 껌, 흡연 흔적 등으로 보도가 지저분함

경리단길입선

사례1 파빌리온 컨셉, 토모히로 하타 건축사사무소 높이가 변하는 하나의 선이 마주앉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부터 나지막한 차양까지 자연스럽게 변화해 유연하게 여러 활동을 수용할 수 있다. 가운데에는 광장이 생겨 공연을 하거나 자유롭게 통행이 가능하다.

15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사례2 RIS-FUKU 대학교 공공공간, Studio on Site 여러 방향으로 놓인 간소한 곡선형 테이블과 벤치가 이용자를 자유롭고 다양한 형태로 모일 수 있게 해주며 기존의 나무와도 어우러진다. 대상지 선정 및 위치

참고 사례

159전문가: 입선

➁ 버스킹 마당 자유롭게 버스킹할 수 있는 작은 마당

대기, 휴게의 기능을 유연성 있게 수용하는 광장 제안 3 1 2 7 5

16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➀ 차양 높이가 변화하는 하나의 띠 형상으로 햇빛과 비를 피할 수 있게 한다.

놀이(공연),

➂ 스툴 쉬거나 버스킹을 볼 수 있다. ➃ 테이블 벤치 편의점 이용자들이 간단히 음식을 먹거나 여러 사람이 모여 대화할 수 있다.

➄ 벤치 버스를 기다리거나 버스킹을 관람할 수 있다.

➅ 오토바이/자전거 보관소 배달 기사 또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잠시 오토바이와 자전거를 두고 휴식할 수 있다. ➆ 갈대 조명 화단 키 작은 관목과 꽃을 심고,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 형상의 조명을 두어 야간에도 은은하게 빛을 밝힌다.

161전문가: 입선

➇ 기존 식재 기존에 있던 식재 중 일부를 이식하거나 낮은 관목의 화단을 만들어 오토바이 보관소를 가려준다. 4 86

16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63전문가: 입선

대표자: 조현목

구름다리

청계천을 둘러싼 공간은 과거로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주요한 곳이었으며, 서울 시민들의 희로애락과 삶이 담긴 장소다. 청계광장이 지어진 이후 청계천은 도심 속의 일상과 이벤트가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써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하지만 청계광장을 지나 청계천을 따라 가다보면, 실질적으로 주변의 고층건물들에 둘러싸여있어 심리적으로 협소함을 느끼는 동시에 선형적인 공간을 경험한다. 많은 사람들이 좁고 기다란 장소에 모이다보니 시민의 안전문제와 함께 시설물 훼손 우려가 높을수도 있다. 이벤트가 열리는 기간에는 청계천을 따라 걸으며 관람할 수 있는 풍부한 시각적 요소가 존재하지만, 이벤트가 없는 일상 속에서는 마땅히 앉아 쉴 공간이 없는 긴 산책로로 보여진다. 이러한 이유로 청계천을 따라 시민들이 잠깐 머물러 쉬어갈 수 있는 수평적 공간의 확보가 필요하다.

서울특별시 중구 다동 24-2

구름다리입선

16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상지 현황

165전문가: 입선 ’구름다리’의 청계천 위 수평적 공간의 확장은 공공장소가 지니는 장소성과 사회문화적 가치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 일상속에서는 점심시간의 쉼터,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써 역할을 하며, 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서울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관람석이 될 것이다. 또한 ’구름다리’는 청계천이 가지고 있는 미적·감성적 레이어와 건물, 도로 그리고 도보로 이루어진 기능적 레이어의 수직적 연결을 확장시킨다. 또한 ’구름다리’는 하나의 실험적인 청계천 위 감성여가공간으로써 이는 청계천을 따라 청계천 위아래 수직적 연결이 더 필요한 곳이나 청계천 위 수평적 공간확보가 필요한 곳에 계속하여 확장시켜 청계천을 더욱 더 풍부한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으로 발전시킬 것이다.

기능적 레이어: 도보, 도로

감성적 레이어: 청계천

수평적 공간 및 수직적 연결 확장

16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아이소메트릭 알루미늄 징크조명계획구조각재지붕 수평적 공간 확장 원형 강철 기둥 청계천 위아래 수직적 연결확장

167전문가: 입선 투시도

16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69전문가: 입선 2층 평면도 1층 평면도단면도

17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시민 수상작 대상최우수상 172184180 ➁ 흡연하기 좋은 금연공원, 풀멍공원으로 만들기 ➂ 서강대교 교각 하부 복합문화공간(영상나루) 개발안 ➀ 보이지 않는 도시: 서촌 76개의 참여작 중 21 작품 수상 21 8 204 16 11 1 15 9 1019183 17 14 127 513 2 6

171시민: 대상 196192188 우수상 ➃ 아차산 아래, 길 따라 기-다란 공원 ➄ 방리단길 ➅ 도심 속 빈틈 정원 256252248244240236232228224220216212208204200 입선 ➆ 문화중심의 신림 별빛 수변극장과 별빛 캠핑촌 ➇ 녹천역 사람풍경 정류장 ➈ 전농동 여가의 “Salad Bowl” ⑩ “우리들의 간데메” ⑪ 노을 쉼터 ⑫ 가족과 이웃의 사랑방이 될 도심 속 피크닉 정원 조성 ⑬ 매지컬 뮤지컬 ⑭ 강남역 10번 출구 만남의 숲 ⑮ 천장산 이색(異色) 전망대 ⑯ 외갓집 풍경 ⑰ 서울, 우리들의 스트릿 파이터(서우파) ⑱ 은하철벽988(구파발) ⑲ 모두의 마당 ⑳ ’문화공원’ 새숨불어넣‘길’(new만들기 breathe in)

보이지대상않는 도시: 서촌

17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가치 서촌은 경복궁 서측에 위치한 땅으로서,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품은 곳이다. 궁의 곁에 나지막이 존재하는 이곳은 남측으로는 사직동과 광화문을 마주하고 있으며, 경복궁과 이 일대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꼭 들러야 할 곳이 되고 있다. 이곳에는 한옥과 주택들이 모여 있으며, 마을의 뒤로는 인왕산의 나무가 흔들리고 수성동 계곡의 물이 여전히 흐른다. 잠시 멈춰서 들여다보면, 사람들 사이의 삶이 선명히 보인다. 통인시장 앞의 정자에선 어른들이 모여서 바둑을 두고, 좁은 골목길은 누군가의 정원이 되기도 하며 학교 앞 평상은 왁자지껄 아이들의 거실이 된다. 우리가 그리워하던 그 언젠가 마을의 모습들. 작은 마을의 세계는 그렇게나 오래고 넓다. 이전부터 이어진 오랜 시간의 기억과 그 위에 덮어씌워지는 새로운 삶의 형태들은 서로 연결되며 지금의 서촌을 만들어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극히 개인적인 삶과 마을로서의 공동체적 삶이 서로 긴밀하게 얽힌 채 존재한다. 다층적인 공공성과 행위를 포용하는 공간, 서촌. 이 땅은, 그 자체로 특별한 영역성을 가지고 그만의 세계로서 존재하며 그 가치를 선연히 내보이고 있다.

서울특별시 종로구 누하동,누상동,통인동,옥인동 및 서촌 일원 대표자: 홍지수 / 팀원: 왕지윤 ➀

173시민: 대상 한평 현관: 위치도 및 현장사진 한평 마루: 위치도 및 현장사진 한평 광장: 위치도 및 현장사진

완전히 새로운 것을 제안하기보다 마을의 환경을 이용하는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서촌은 대부분 작은 골목의 생태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생태계는 큰 정자부터 벤치, 화단, 작은 평상, 내놓은 장독대 따위의 것들로 이루어진다. 그것들은 이미 그 자체로 도시를 구성하는 일부로서 작용할 수 있다. 우리는 이 작은 요소들을 이용해서 마을의 환경을 개선할 뿐 아니라,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그 땅을 지나는 사람들에게 작은 “쉴틈”을 계획하였다. 이 제안은 서촌 내부에서 몇몇 장면들을 포착하여 타이폴로지화하는 작업으로부터 시작된다. 몇 가지 방안들을 통해 서촌 내부에서의 “쉴틈”을 계획하였다. 마을을 점유하는 것은 그곳에 사는 주민들이므로, 프로젝트의 시작은 마을 주민과 건축가의 협업을 통해 구성된다. 장면 안에서 일어나는 행위와 현상들을 분석하고, 기존의 공간을 개선·확대하여 마을 사람들이 보다 가볍게 모일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한다. 이 작업은 완전히 새로운 공간을 제안하기보다 기존의 공간이 가지고 있는 특성을 기반으로 하며, 소규모의 공간들이 “덧붙여지는” 방식을 사용한다. 엄청난 예산이나 혁신을 추구하는 일시적 방안보다는, 소박한 공간들을 사용하는 방식을 통해 지속가능한 공간적 제언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러한 작업들을 통해 우리는 보이지 않는 도시의 부분들을 재조명하고, 더 나아가 기존의 도시가 가진 모습들을 존중하며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는 초석을 쌓게 될 것이다.

활용 방안

17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좁은 골목길에 모인 집의 대문을 중심으로, 골목길을 공동현관으로 적극 사용하는 모습이다.

175시민: 대상

한평현관

소수의 주민이 공유하는 공동현관으로서의 사용을 지속하기 위하여, 공간을 관리하고 유지한다.

정해진 규격의 새로운 어닝을 제안하여, 도시의 부분을 전시의 일부로 만들고, 도시의 새로운 장면을 제안한다.마을주민건축가

한평마루 학교 앞 문구점의 마루는 언제나 열려있는 주민들의 쉼터의 역할을 하고 있다.

주민을 위한 장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쾌적한 상태를 유지한다.

다채로운 색상과 규모의 도시의 마루를 제안한다. 누구나 일상의 틈에 언제든지 와서 쉴 수 있는 장소가 된다.마을주민건축가

17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한평광장 통인시장 입구 앞 벤치를 마련함으로써 주민과 외부인 모두에게 쉼 자리를 준다. 외부인들과의 접촉이 가장 많은 장소로, 동네의 본래 색깔과 관광지로의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하고 이용한다. 가볍고 단순한 조립형 벤치를 제안한다. 누구나 이 장소에서 자유롭게 펼쳐 앉을 수 있는 장소성을 만든다.

마을주민건축가

177시민: 대상

17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보이지 않는 도시를 찾아 가는 ’숨은 지도’

179시민: 대상 설치 후 ’서울쉴틈’ 홍보 리플렛 제작 예시

18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가치 대상지 공원은 최근 MZ세대가 많이 찾는 성수동 대표 거리(수제화거리, 서울숲 카페거리 등)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성수아트홀(공연장, 도서관, 재활의원, 복지관 등), 경일중고등학교, 빌라, 쿠팡물류센터, 사무실이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편이다. 그러나 큰 나무와 정자가 공원 입구에 위치해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공원임을 인식하기 어렵고, 이용객 유입을 저해시킨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설치된 벽화 또한 주변 경관과 조화롭지 않아 공원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금연공원임에도 흡연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1735

풀멍공원으로흡연하기최우수상좋은금연공원,만들기

대표자: 강경희 ➁

위치도 및 현장사진 활용방안 풀멍을 아시나요? 코로나 이후 자연물을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는 풀멍, 불멍, 물멍이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그 중에서 풀멍은 풀을 바라보며 자연의 정취를 느낌으로써 지친 심신을 달래는 것이다. 풀멍공원은 식재를 통해 도심 속 작은 숲을 구성하여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공원이다. 대상지 공원 근처에는 각기 다른 목적의 사람들 즉, 성수 아트홀 방문객, 학생, 주민, 직장인이 많은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들러 풀멍을 하며 자연으로부터 위로받는 일상의 쉼터로 공원을 탈바꿈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보행자의 시야를 차단하는 정자는 철거하고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벽화 대신 식재로 숲을 연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방문객의 유입을 높이고자 한다. 공원 한쪽 면에 설치되어 있던 벤치는 입구의 큰 나무 옆에 나란히 두어 풀멍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배치한다. 또한

식재 관리는 공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반려 식물을 키우는 식집사를 모집하여 공원의 관리와 치유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참여형 공원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181시민: 최우수상

18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183시민: 최우수상 기존 배치도-활용(안) 배치도 [기존] 운동휴식녹지 운동휴식녹지 [활용]

18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하단부 대표자: 신동희 / 팀원: 김대훈, 박현준 ➂

장소 가치 주간에는 밤섬이, 야간에는 한강변의 야경이 보이는 지리적 특성을 가지고 있으나 여의도 한강공원 방문객이 여의나루역과 마포대교 인근에 편중되어 시민과 방문객의 관심에서 소외된 지역이다. 개발 후 추후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확대될 요지 또한 있어 서울시민의 새로운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활용방안 서강대교 상판 하부에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고 교각을 활용하여 스크린을 구비하여 다양한 영상매체의 상영과 같은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스포츠 단체 관람 및 응원이나 미니 영화제 개최, 청년 문화예술인의 기회의 장으로서 기능할 수 있다. 공간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인근 지역의 활성화를 촉진시킨다. 83-6 서강대교

서강대교최우수상교각하부 복합문화공간 (영상나루) 개발안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185시민: 최우수상 장소 분석 - 인근에 위치한 마포대교에 비하여 시민의 관심도와 시설 설치 정도가 부족한 서강대교와 주변 공간을 활성화하여 여의도 한강공원 내 시민 여가 컨텐츠 확대 - 서강대교 남단 교각 아래 위치한 장소로 9호선 국회의사당역을 통한 접근이 용이하며 주간에는 밤섬의 자연을, 밤에는 한강변의 야경을 바라볼 수 있는 위치임 - 추후 서울 경전철 서부선이 개통되어 국회의사당역을 경유하게 되면 강북 서부권과 동작구, 관악구 지역에서의 접근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됨 - 기존에도 서울 한강공원 중 수위권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고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의 외곽부에 위치하여 공간 개선 후 여의도 한강공원의 지역 브랜드와 시너지를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 위치도 및 현장사진 야간 마포-서강대교 전경

- 밤섬의 자연과 한강변의 야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미디어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조명 예술 설비를 함께 설치하여 감성공간으로 개발

18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제안

- 스크린은 교각을 활용, 빔 프로젝터는 교량상판 하부를 활용하여 설치하며 스피커는 강변을 따라 설치하여 인신사고 방지를 위한 난간으로서의 기능 또한 수행

- 월드컵 단체응원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도록 참여형 공간으로의 전환

- 한강을 배경으로 한 ’김씨 표류기’, ’괴물’과 같은 영화나 드라마를 상영하는 한강 미니 영화제나 출품을 위해 한강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 공모전을 개최하는 문화예술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 - 신청을 통해 청년 문화예술인의 작품 공개와 활동의 공간으로 대여할 수 있도록 하여 기회의 장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활용 야간 스포츠 경기 중계에 활용한 예

- 시민들이 스포츠 경기를 위시하여 다양한 미디어 컨텐츠를 향유할 수 있도록 한강 교각 사이를 이용한 스크린 설치를 제안

- 성공적으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착하게 된다면 흔히 낙후된 공간이나 부정적 이미지가 존재하는 한강 다리 밑 공간을 각 다리 별 특색을 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하여 공간의 이미지 방향성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

추후 발전 방안

187시민: 최우수상

영화 상영에 활용한 예

- 잦은 인신사고로 인해 자리잡은 한강의 부정적 이미지(자살 등)에 한강 다리 주변의 유동인구 증가와 밝은 분위기 조성을 통해 우발적 인신사고의 발생을 막고 이를 통해 한강이라는 서울의 대표 지역 브랜드의 어두운 꼬리표를 제거주간

여가공간 제안

여가공간 현황 좁은 골목과 가파른 경사로 인해 시민들이 이동에 불편함을 겪고 있으나 벤치 등 휴게시설이 부족한 상황

- 다세대주택과 소규모상점이 오밀조밀 모여 있는 동네

장소 가치 대상지 특징

- 세대 불문, 지역주민과 등산객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활기찬 동네

서울특별시 광진구 구의동 554-4 외 10곳 정다은

길아차산우수상아래,따라기-다란 공원

18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작지만 어디에나 있는 소중한 녹지자원, ‘건축물 조경용지’를 활용한 쉴틈 제안 - 길을 따라 곳곳에 작은 쉴틈을 배치하여 시민의 활용도 극대화 - 기존에 마련된 공간을 이용하여 예산 절감 - 방치된 다세대주택 조경용지를 정비하여 환경·심미적 효과 상승

대표자:

189시민: 우수상

위치도 주소 ➀광진구 자양로51길 43, 마이빌 ➁광진구 자양로51길 42, 마이바움HJ타워 ➂광진구 천호대로129길 42, 삼성그린빌 ➃광진구 천호대로129길 56, 성원쌍떼빌아파트 ➄광진구 자양로 303, 모던빌 ➅광진구 자양로 308-1, 그랜드빌 ➆광진구 자양로50길 43, 삼성하이츠빌 ➇광진구 자양로50길 53, 남광하이츠빌 ➈광진구 영화사로11길 5, 호호아트빌 ⑩광진구 영화사로11길 26, 효신아트빌 ⑪광진구 영화사로 87-1, 동성빌라위치도 및 현장사진

아차산쉴틈주요동선 132 4 5 6 7 8 9 10 11

유동인구 ■ 등산객 주요동선 □ 주민 주요동선

- 등산객 모임 장소

- 나무 아래 그늘 쉼터

식재 작업 → 볼거리 선사

- 광진구 자원봉사센터·마을기업 등과 공동관리 추진

- 어린이를 위한 놀이터 등

쉴틈 선정 기준

활용 방안

- 과도한 식재 대신 마감재 멀칭을 활용하여 예산 절감 및 관리용이성 확보

조경용지 높이 ■ 40cm 이하 □ 40cm~80cm □ 80cm 이상

조명 설치 → 야간 안전 확보

조경용지 위치 ■ 건물 전면 □ 건물 측면 □ 건물 후면

벤치 설치 → 휴게공간 제공

- 어르신을 위한 벤치

활용방법 및 스케치

19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주민동의 여부 ■ 동의 □■ 부분 동의 □ 비동의

- 광진구 공원녹지과 지원사업 활용

- 단순하지만 어포던스(affordance)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예산 절감 및 미관 개선

-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을 확보하는 등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위한 혜택 제공

191시민: 우수상

대표자:

방배중앙로는 한강과 인접한 위치적으로 좋은 상업 거리라는 장점이 있어 지역주민과 방문자들이 활발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의 프로그램 구성이 필요하다. 서초구의 특화 거리이자 자산인 제1대 카페 골목 특성을 주변 지역과 강화하고 낙후된 주변 환경에서 벗어나 트랜디하고 힙한 골목길로 변화시켜 다시 찾고 싶은 ‘방리단길(방배+ -리단길)’ 을 제안하고자 한다. 서초구 방배동 767-27 이하림 / 팀원: 정유미

1970~80년대 방배카페골목에서 커피자판기를 이용하는 젊은 층들이 늘고 점차 카페들이 생겨나 제1대 카페 골목이 형성되었고, 방배중앙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업 시설 (카페, 바, 고급옷 가게, 록카페, 단란주점 등)이 생겨났다. 그러나 1997년 IMF 이후 카페들이 사라지고 2000년대부터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들로 먹자골목이 형성된다. 2020년 기준 주로 지역주민, 회사원들이 이용하는 방배카페골목 상권은 여전히 음식점과 유흥업소에 치우쳐 있으며 카페 골목으로서의 카페 수는 현저히 적고 대형 프랜차이즈(메가 커피, 스타벅스 등)의 카페들만 즐비해 있어 다소 평범하고 지루한 가로경관이 연출되고 있다. 또한, 방배중앙로를 따라 설치된 조명은 야간에 신호등 불빛과 혼동되어 운전저해요소이며, 보행자의 보행환경을 저해하는 노상주차장, 보도폭 단차, 가로수 부재 등에 대한 해결방안이 필요하다.

19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가치

방리단길우수상 서울특별시

193시민: 우수상 활용 방안 안전한 가로 만들기 - 계절별 가로 환경 디자인, 보도폭 단차 없애기, 골목 벽화, 안심마켓 활기찬 가로 만들기 - 거리주차장 파클렛, 전면공지 테라스, 골목 페스티벌, 주차장 플리마켓현장사진

안전한 가로 만들기

개요

- 안심 마켓: 안전한 심야 시간의 중고거래를 위한 CCTV 설치 및 공간 마련

- 골목 벽화: 작은 골목에 벽화를 활용하여 공간의 정체성 및 활기 부여

19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평일 방문객인 아파트 단지 내 입주민과 회사원 및 주말 이용객들에게 쉼을 불어넣어 안전하고 쾌적한 상시 가로 프로그램 구상

프로그램 적용 이미지 및 대상지

- 계절별 가로 환경 디자인: 가로 환경을 정비할 때 계절별 특화가 가능한 품종 활용 - 보도폭 단차 없애기: 보도의 단차를 없애 보행 공간 확장 및 확보 가능

활용하여 보행자 공간 확보 - 전면공지 테라스: 전면공지를 테라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활용되지 못하는 공간에 ‘쉴 틈’ 조성 - 골목 페스티벌: 카페 골목의 특징을 살린 카페 페스티벌, LED 페스티벌 등을 주최해 가로 활성화 달성 - 주차장 플리마켓: 주말에 활용하지 않는 회사의 주차장에 플리마켓을 주최해 가로 곳곳의 활성화

195시민: 우수상 활기찬 가로 만들기 개요 카페골목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임시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20~30대 방문객들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상 프로그램 적용 이미지 및 대상지 - 거리주차장 파클렛: 거리 주차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공간을 파클렛으로 도모

서울특별시 중구 예장동 1-163

대표자: 서민우

19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활용 방안 GRC라는 기술과 백색의 콘크리트 + 피그먼트 안료 조합으로 만드는 정원은 모든 경사로와 공지의 모양을 재료적 특성에 관계없이 상상 가능한 모든 형태로 구현가능하며 친환경 안료와 초강화 콘크리트의 조합으로 유지보수에서도 월등하다. 법정구역을 최대치로 활용하여 모두의 쉼터로 활용할 수 있으며 녹지면적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오래되고 방치 된 화단 등을 재해석 하여 정원의 형태로 만들 수 있다.

장소 가치 서울시 중구 필동의 위쪽 마을은 가파른 언덕과 함께 빽빽하게 들어선 다세대주택 밀집 지역이다. 최근 들어 마을의 다양한 문화시설과 카페 등이 생겨나고 있으나 노후주택지의 비좁고 가파른 경사에서의 쉼터는 찾기가 어렵다. 은평구, 종로구 등 서울의 수 많은 노후된 마을의 주민들 대다수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다. 경사로의 문제로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에게 <가장 작은 단위의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과 마을지역 주민 모두의 쉼터로 오래 전 마을 곳곳의 소통 장소였던 ‘평상’의 역할을 할 수 있다.

도심우수상속빈틈 정원

197시민: 우수상 위치도 및 현장사진 ➀ 건물과 건물 사이 공지 ➁ 공간 샘플 작업 1:25 ➂ 앉을 공간과 식재 위치 설정 ➃ 좁은 공간을 활용하여 제작 ➄ 대나무, 사초 계열 식재 배치 ➃➀ ➁ ➄ ➂

19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GRC 콘크리트+골조+피그먼트 안료+직조 하는 방식으로 어떠한 형태로 제작이 가능 초강화 콘크리트와 피그먼트 안료의 조합으로 페인트칠을 할 필요 없으며 방수에 관한 문제도 해결 가능

199시민: 우수상 어떠한 공지라도 그 바닥의 모양이 사각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경사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수치 계산이 어려운 모든 부분들을 GRC의 공법으로 대응할 수 있다. 낙후된 마을, 시내 곳곳의 숨어 방치되어 쓰레기 투기 장소가 되어 버린 모든 곳들에

빈틈 한 평 남짓의 오아시스를 만들어 방치되고 낙후된 장소가 아닌 예전처럼 평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골목이 되었으면 한다. 공지의 모양과 경사로에 대응할 수 있는 쉼터 샘플 GRC공법과 슈퍼콘크리트+피그먼트 안료 조합의 샘플

20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문화중심의입선 신림 별빛 수변극장과 별빛 캠핑촌

장소 가치 신림역과 신원시장에서 매우 인접한 도림천은 새벽에는 운동하는 사람들로 인기가 많고 저녁에는 삼삼오오 모여 어울리는 공간으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인기가 높은 곳으로 관할 자치구에서도 관심이 많다. 늦은 저녁 주변 유흥가가 많아서 그런지 취객이 많고 어두워 개선이 필요한 장소다.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원동 동부아파트 부근 도림천

대표자: 이미항

201시민: 입선 위치도 및 현장사진

20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203시민: 입선

별빛 캠핑촌 어두컴컴해 안전에 취약했던 천변에 일정 시간동안 구비된 텐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어르신들, 영유아가 있어 멀리 이동이 어려웠던 주민들도 캠핑에 대한 접근성을 용이하게 하여 여가 만족감 향상

활용 방안 별빛 수변극장 도림천 다리 아래에 자동차 극장처럼 스크린 극장을 설치해 어두운 천변을 밝혀 안전한 느낌을 주면서 자동차 대신 돗자리를 구비하여 삼삼오오 모여앉아 이웃들과 대면하는 공간으로 활용

빛 방울 버스킹 도림천에 이미 설치된 별빛 조명을 활용해 버스킹 공간으로 활용하여 자유롭게 신림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재능을 펼치고 주민들과 어울리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건전한 생활공간 조성

주거지와 밀접한 곳에 실질적인 ‘쉴 공간’을 마련하여 생활의 질을 향상할 것으로 생각한다. 부정적인 동네 이미지를 개선하고 남녀노소 불문 취향저격할 쉴 공간을 지원바란다.

장소 가치 1119번 버스와 지하철 1호선이 지나다니는 녹천역 3번 출구 앞은 지상으로 다니는 지하철로 인해 바로 앞 초안산 근린공원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단절된 경계다.(케빈 린치의 도시공간 이미지 5요소 중 edge와 같음) 옛날 버스정류장으로 추정되는, 버스 정류장과 교통약자 정류장 사이에 위치한 이 공간에는 가끔 지팡이 짚은 어르신들이 모여앉아 담소를 나눈다. 몇 달 전까지는 어디선가 가져온 각양각색의 의자들이 자리를 채우고 있었는데 최근 주민자치회가 기증한 쉘터로 바뀌었다.

서울특별시

20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이 곳은 17단지 거주민, 대중교통 이용객뿐 아니라 트럭 노점 장사하시는 사장님, 중고거래 이용객 등 계속해서 사람들이 오며가며 지나치는, 사람 풍경이 바뀌는 곳이며 아파트를 등지고 조경수로 둘러싸여있어 마음이 편하고, 맞은편은 높은 건물이 없어 하늘이 탁 트여 자연과 가까운 장소이기도 하다. 정류장

녹천역입선사람풍경

도봉구 창동 38

대표자: 박채란

205시민: 입선 위치도 및 현장사진

20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활용 방안

207시민: 입선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지붕, 가림막과 몇 개의 의자만 놓여있어도 사람들은 자리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이 공간의 최대 가치는 돌봄취약계층이 바깥에서 모임을 갖는다는 것이다. 예전의 마을마다 있던 정자 대신, 시골의 어르신들이 하루에 몇 대 지나다니지 않는 버스정류장에서 담소를 나누듯 도시에도 ‘버스가 서지 않는 정거장’이 필요하다. 프랑스의 산책자(flâneur, 플라뇌르) 처럼 걸어다니며 사람 구경을 하는 것이 아닌 앉아서도 사람 구경, 세상 구경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한 장소에 가만히 앉아있어도 시시각각 바뀌는 풍경-사람들, 자동차, 전철, 하늘의 구름, 새소리, 차소리-은 세상이 살아있다는 묘한 안도감을 위로처럼 선사할지도 모른다.

- 본 장소는 아파트 단지 앞이지만 주로 노인 계층이 많이 사는 지역의 보행량 많은 장소에 설치하면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날씨의 영향을 어느 정도는 받지만 코로나 등 전염병에 위험한 막힌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동네마다 이러한 ‘버스가 서지 않는 정류장’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버스정류장처럼 온열의자를 설치하고 작은 고정식 탁자와 함께 쓰레기통을 설치하면 담소 나누면서 집에서 가져온 간식을 나눠먹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 자전거 도로에 킥보드를 세우고 가버리는 사람들을 줄이기 위해 공유자전거 따릉이처럼 표지판을 세워 킥보드 정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 어르신, 아동,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 등을 홍보할 수 있는 게시판 두어서 사회적으로 문제되는 돌봄취약계층을 살필 수 있다.

- ‘당근’과 같은 특정 표식을 버스정류장 표지판처럼 지붕 위에 달아두고 중고거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다.

전농동의 가치: 접근성 인근 주민들은 대중교통, 편의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대로변으로 나가면서 자주 이용할 수밖에 없는 위치로 대상지에 가려고 의도하지 않아도 지나치게 되는 훌륭한 접근성을 가졌다. 또한 대로변 안쪽 주거지역으로 진입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주요 길목의 초입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고 눈에 잘 띈다. 마을의 입구라는 상징성을 갖기도 한다.

전농동입선여가의

대표자: 홍정의 / 팀원: 강돈혁

“Salad Bowl”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전농동 130-1

장소 가치 전농동 스토리 전농동 감성 여가공간은 재미있고 아기자기한 마을 가장 바깥쪽 입구에 위치한다. 전농동은 거주민 연령층이 다양하며 1인 가구뿐만 아니라 4인 이상 가구들도 많아 아이들까지 함께 살아가고 있다. 그 덕에 해당 공간은 특정 집단에 점유되는 공간이 아닌 모두가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분위기다.

전농동의 가치: 독특한 감성 대상지는 도심의 분위기를 잘 살린 독특한 감성을 가지고 있다. 같은 소리여도 낮에는 시원하고 경쾌하다가 밤에는 안정적으로 들려오는 전철 소리는 잊고 있던 감수성을 자극한다. 황혼에는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또, 약간은 어둡고 차분한 대상지의 분위기는 지나가는 자동차 전조등 불빛, 맞은편 거리의 간판들 대비되어 그것들을 고즈넉이 감상할 수 있게 만든다. 눈과 귀로 두 번 즐길 수 있는 감성 공원이다.

20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209시민: 입선

낮 활용 방안

활용 방안

전농동의 가치: 주변과의 연계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사람들이 향유할 수 있는 공원이라는 점이다. 대상지에서 안쪽으로 조금 들어가면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이웃끼리 꽃과 화분을 가꾸고 있다. 실제로 그것들을 주변의 작은 공원과 철길 방음벽 아래에 두어 곳곳에 재미를 주기도 한다. 또한 구립 청소년 독서실이 바로 앞에 위치한다. 지금은 공간이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지만, 독서실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의 외부로의 확장까지 염두에 둘 수 있을 것이다.

위치도 및 현장사진

낮에 대상지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주로 인근 주민들이다. 주변 상점을 찾는 사람들도 적기 때문에 혼잡하지도 않다. 따라서 낮에는 인근 주민들의 공동체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확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다란 직사각형 형태의 공원은 직접 가꾼 식물을 공원 식재로 이용하거나 화분으로 장식하는 용도가 될 수 있고, 청소년독서실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창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포켓 갤러리’로 활용할 수 있다. 밤 활용 방안 밤이 되면 비교적 한적해지는 대상지는 밖과 안의 대비되는 분위기 속에서 수다를 떨거나 생각을 정리하는 쉼터가 될 수 있다. 현재는 전철 방음벽으로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없지만, 방음벽을 투명하게 교체하고 그 벽을 따라 쉼터를 조성하면 노을과 함께 전철이 지나가는 모습과 소리를 배경삼아 ‘철길멍’을 즐길 수 있도록 활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화단 및 식물 갤러리/철길멍식재공간(보라색 실선은 벽을 나타냄) 푸른색 영역: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

21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프로그램 및 공간 활용 공동체형 여가 장소 <아울러 모둠> 꽃과 화분을 가꾸는 마을공동체를 대상지로 초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방음벽을 가꾸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데, 해당 방음벽이 외진 곳에 있다 보니 이런 좋은 취지의 공동체가 확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마을 초입 공간인 공원에서 활발한 활동의 결과물을 보여줄 수 있다면, 마을 입구가 아름답게 장식되는 것과 더불어 공동체의 확장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한 마을공동체뿐만 아니라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공동체 역시 대상지 내에서 활동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비교적 이용 빈도가 적은 체육 시설들을 회수하고 지저분하게 자라는 식생을 정리하면 주민들이 공동체 활동하기에 용이한 공간으로 탈바꿈이 가능할 것이다.

포켓 갤러리 <마을 골목 화랑> 대상지를 전농동의 고즈넉한 마을로 들어서는 입구를 예술적이고 산뜻하게 바꿔줄 작은 포켓 갤러리로 활용할 계획이다. 다른 공원들과 다르게 길을 따라 길게 늘어선 형태인 이 작은 공원은 갤러리로도 잘 어울린다. 주변에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구립전일청소년독서실과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창작자는 예술품을 금전적 부담 없이 전시할 수 있고, 지역 주민들은 마을을 거니는 도중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전시회를 마주할 수 있다.

전농동식 감성 힐링 <철길멍> 기찻길 위 고가도로나 기찻길을 따라 걷게 되는 보도는 왠지 걸음을 느리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기차 소리와 함께 기찻길을 바라보면 왠지 모르게 곰곰이 생각에 잠기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현재 대상지는 불투명한 방음벽과 펜스 때문에 공원에서 철길을 내려다보는 것이 불가능한 상태이다. 투명한 방음벽과 펜스로 변경하여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이 보이는 이 공원에서 철길멍을 할 수 있도록 만든다면, 전농동만의 독특하고도 따뜻한 감성 힐링 공간이 탄생할 것이다.

방음벽 및 펜스 개선 방음벽의 높이는 높지 않으나 공원에 편하게 앉아 철길을 바라보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 앞에는 고압전류로 인한 위험을 막고자 역시 철조망 형식의 펜스가 서 있다. 오래된 시설물이다 보니 미관상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공원의 가치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투명한 시설물로 교체하여 철길과 노을이 훤히 보일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기대효과 마을공동체 활성화 어떠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거나 지원금 제공 등의 지원이 없어도 거주지 인접 지역에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창출되면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대면 소통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이는 지금 시점에 특별한 활동은 아니더라도 주민들끼리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의 존재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 전농동 마을 전체의 변화 마을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을 갖는다. 공동체 활성화로 소프트웨어적으로 마을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음은 물론이다. 마을의 입구가 갖는 영향력을 생각해보았을 때, 주 출입로 100여 미터의 작지만 긴 아름다움은 외지인들에게는 물론 주민들의 삶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줄 것 이다. 이처럼 작은 공원에 적은 비용의 변화로 큰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다.

211시민: 입선

식생 및 시설물 정리 공원 내에서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지원하고 갤러리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목적 없이 위치한 식생들과 시설물을 정리해야 한다. 조성된 지 10년이 넘었기 때문에 나무들은 그 위치를 유지하되 관목들이 위치한 화단의 크기를 조정해 활동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정리도 필요하다. 생각보다 많은 공간이 벤치와 체육 시설들로 채워져 있다. 작은 공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간을 차지하는 비율에 비해 사용 빈도가 떨어지는 시설을 제거하고 더 효율적으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채워야 한다. 접이식 작품 거치대와 접이식 벤치가 부착된 1m 정도 높이의 벽을 도로와 공원 내 통행로 사이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 시설은 포켓 갤러리와 철길멍에 모두 활용될 수 있으며 활용되지 않을 때는 정리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현재는 가로등의 간격이 넓어 밤에는 공원이 꽤나 어두워진다. 남녀노소 모두가 해가 진 이후에도 이 공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조명 시설물의 개선도 필요하다. 기존 가로등을 제거하는 방향보다는 산책로를 따라 은은하고 조도가 높지 않은 조명을 설치하여 야간 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대상지내 환경 개선 방안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답십리동 471

21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가치 주거시설로 둘러싸인 구조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세대간 융화를 이룰 수 있는 곳이다. 대상지 북동쪽 30m 부근에 동대문구 창업지원센터와 답십리 도서관이 위치해 있어 이를 연계해 프로그램을 구상할 수 있으며 대상지 주위를 높은 수목이 둘러싸고 있어 편안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 답십리 도서관의 인기도서를 간데메 공원에서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숲 속 움직이는 도서관 운영을 제안

- 답답한 도심속에서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피크닉 공간을 제안

- 활용되지 않아 오래된 장미 터널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텃밭을 제안

“우리들의입선 간데메”

활용 방안

대표자: 김영훈, / 팀원: 진혁, 장정은 ⑩

무대, 분수와 압전블록

움직이는 도서관 답십리 도서관에 있는 책을 이용해 간데메 공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주민들이 공원에서 자유롭게 이용하며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여름에 뛰어놀 수 있는 분수를 설치하고 밤에는 조경을 이용해 야경을 조성한다. 추가로, 분수 미사용시 무대 공간으로 활용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로 만든다.

및 현장사진

텐트와 영화관 간데메 공원 한쪽에 텐트를 설치할 수 있는 구역을 만들어 휴식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추가로 저녁시간에는 텐트에서 바라볼 수 있는 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를 상영하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포토존 공원 내 분위기가 좋은 장소를 선정해 포토존을 설치한다. 간데메 공원만의 컨셉을 가진 포토존 설치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올리며 간데메 공원이 활기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한다.

213시민: 입선

기존의 장미터널 위치에 주민 텃밭을 만들어 세대간 단절을 극복한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인 만큼 보람과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어린아이들에게는 좋은 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위치도

주민 텃밭

프로그램

21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특징 ⟶ 프로그램 공원 내에서 세대간 단절이 일어난다 ⟶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 텃밭 운영으로 세대간 단절 극복 대상지 북쪽 30m 반경에 답십리도서관이 위치해있음 ⟶ 간데메 공원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움직이는 도서관 운영 주거시설 중심에 있어 휴식 공간의 느낌을 준다 ⟶ 주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공간 운영 가족단위의 주거 형태가 주를 이루고있음 ⟶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공간을 조성해 버스킹 등의 행사 운영 ➀ 움직이는 도서관 ➁ 텐트와 영화관 ➂ 포토존 ➃ 주민 텃밭 ➄ 무대, 분수와 압전블록 캐나다 Story Pod Giant Open Air Mobile Library 인천네덜란드씨사이드파크WATT 고양시 오픈M 광진구 자투리 텃밭315 42

215시민: 입선

우리 팀은 간데메 공원의 특징과 연관지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구상했다. 우리팀이 간데메 공원에서 진행하고 싶은 프로그램은 움직이는 도서관, 텐트 및 영화관, 포토존, 주민 텃밭 그리고 무대 분수와 압전블록이다. 간데메 공원의 물리적 특징을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공원에서 문제가 되는 세대간의 단절, 보차분리가 없어 생기는 위험함 등을 해결하여 답십리 1동의 주민들이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것을 기대한다.

배치도 텐트와 영화관 주민텃밭 음악분수움직이는 도서관

21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가치 대상지는 지하차도의 입구 바로 위, 언덕 위에 있는 작은 공원이다. 주택가와 주택가 사이에 작은 쉼터처럼 위치하고 있는데, 하늘이 아름다운 날 노을을 보기 좋은 곳이다. 경사진 곳에 있어 마치 공연장에서 노을을 보는 느낌을 준다. 멋진 자연풍광을 볼 수 있는 곳은 아니지만, 고가차도와 도로, 아파트와 빌라 등이 잘 어우러진 마을의 정겨움을 볼 수 있는 공간이다.

대표자: 강병규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동 151-32

노을입선쉼터

217시민: 입선

활용 방안 이곳이 가진 장점을 활용해 ‘가파른 언덕을 올라온 뒤 잠깐 쉬어갈 수 있는 쉼터’, ‘노을을 보기위해 기꺼이 찾아오는 쉼터’로 만들고 싶다. 지금은 약간의 녹지, 운동기구, 놀이기구를 갖춘 목적성이 불분명하며, 다른 사람이 한 명이라도 있으면 접근이 꺼려지는 구조로 편안함이 느껴지는 공간은 아니다. 양 옆에 있는 계단도 만들어둔 모양새는 올라오는 사람을 크게 배려하지 않은 모양새 라고 판단, 공원과 연계하여 계단 + 쉼의 요소를 녹여보려 한다. 그래서 궁극적으로는 올라오고 싶은 공간이자, 계단의 재정비로 올라오기 편한 공간의 기능까지 같이 확보하려는 목표가 위치도있다.및현장사진

2. 넓지 않은 공간에 원형으로 만들어져 있어 공간에 딱 한명만 있어도 서로의 시선이 겹치는 공간이 발생, 이미 누가 있다면 들어가기 어려운 공간이 된다.

3. 계단도 이 공원과 통일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만들어 불편한 계단에 대한 거부감을 걷어내는 한편, 쉬는 공간의 연장선으로 만들고자 한다. 위 사항 중 계단의 경우 지금 형태는 매우 가파른 모습이라 완만하게 바꾸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이지만, 공간의 제약이 있다는 점도 생각하여 지금의 경사에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는 장치를 배치하는 방식으로 하고자 한다.

2. 원형인 공간을 반원형으로 바꿔 시선의 집중이 최대한 건너편에 있는 사람에게 가지 않도록 한다.

1. 공간에 구체적인 목적성을 부여한다. ‘쉼’, ‘여유’를 대표적인 키워드로 하고자 한다.

1. 약간의 운동기구와 놀이기구가 있는데 작은 공간에 다양한 기능을 넣었다고 볼 수도 있으나, 이도저도 아닌 공간이 될 수도 있는 요소들이다.

계단식 공원 활용 참고 예시

3. 가파르게 형성된 언덕의 끝에 있는 곳이며, 시각적으로는 양 옆의 계단이 가장 접근하기 좋은 경로이나, 계단의 형태가 매끄럽지 않아 ‘잘 만든 계단’이라는 느낌을 주지 않고, 관리도 되지 않는다. 계단마다 높이가 다르다는 느낌도 있어 다치기 쉽다.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은

21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이 공원이 가지고 있는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다.

219시민: 입선

7. 추가로 계단의 곳곳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1. 운동기구나 놀이기구, 의자는 제거한다.

올라오다가 쉴 수 있는 공간 혹은 공원의 연장 선상으로 자연스럽게 흡수될 수 있도록 만든다. 8. 녹지는 공원을 포근히 감쌀 수 있는 형태로 만든다. 9. 노을을 보는 공간으로써 바뀌기 때문에 지하차도쪽 안전장치를 강화하는 것도 10.필요하다.계단식공원의 곳곳에 조명을 배치해 밤에도 아늑한 공간이 되도록 만든다. 현재 공원의 대략적인 형태 - 공원 개선 방안 녹지 녹지 의자놀이기구운동기구원형공간보행통로연희지하차도 도로 연희 지하차도 도로계단 계단계단 계단

5. 지하차도 도로쪽 보행통로는 공원에 자연스럽게 흡수되게 만들어 어떤 입구를 통해 들어가는 공간으로써의 공원이 아닌, 일반적인 보행경로에 있는 보통의 공원의 느낌도 줄 수 있게 만든다.

6. 양쪽에 올라오는 계단은 정비를 통해 높이를 통일하고 잘 만든 계단의 느낌을 갖추는 게 우선이다.

4. 양 옆의 보행통로는 경사진 형태이기에 계단식 의자와 잘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개선 예상도

2. 공간을 반원 형태로 만든 후 계단식으로 만들어 해당 위치를 모두 앉는 공간으로 활용하게 만든다.

3. 앉는 곳은 나무 등을 활용해 실제로 ‘앉기 위한 곳’이라는 메시지 정도를 전달할 수 있어도 좋다.

가족과입선이웃의

장소 가치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동 906-16

도심

대상지는 서리풀공원과 접하는 아파트단지 아래 방배동 주택가 골목 내에 위치한다. 내방역(7호선)과 방배역(2호선)사이 큰 도로에서 한 블럭 안에 위치해 있어 도보로 오가기 좋고 근처 주택단지 주민과 방일초등학교 학생들의 접근이 용이하다. 대상 장소를 중심으로 반경 약 400m 내에 너른골어린이공원 1개가 유일할 만큼 생활권 내 녹지가 굉장히 부족하다. 도로(효령로33길)를 기준으로 대상 장소와 마주하고 있는 대규모 아파트(방배 서리풀 e편한세상, 롯데캐슬파크 등)는 단지 내 조경과 녹지가 잘 형성되어 있고 서리풀 공원과의 접근성과 녹지 조망이 우수한데 반해 대상 장소 일대 주택가는 녹지가 매우 부족하고 불균형한 상태이기 때문에 주택 주민들을 위한 동네 쉼터이자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잠재 가치가 매우 우수한 공간이다. 현재 보호수를 포함한 울창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어 작은 숲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대상 장소에서부터 서리풀 공원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녹지로의 기능도 할 수 있다.

대표자: / 팀원: 김원호

이수미

사랑방이 될 속 피크닉 정원 조성

22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위치도 및 현장사진

221시민: 입선

➁ 미니 서리풀 정원(근접하게 위치한 서리풀 공원에 심겨진 꽃과 나무를 대상지에 재현하여 미니 서리풀 정원을 조성. 근처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이용하는 수목 학습 및 체험, 휴식공간으로 활용)

활용방안

➀ 도심 속 피크닉 정원(기존 경사를 활용하여 단차가 있는 데크를 만들고 그 위에 반오픈형 투명 돔 형태의 도심 속 피크닉 공간 조성. 녹지가 부족한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이자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중고 직거래 마켓)을 오프라인으로 재현 ➂ 책 읽는 서울시청방배마당앞‘책읽는 서울광장’처럼 공간 내 이동형 북카트를 설치하여

휴식을

도심 속 피크닉 정원 현재 나무들이 차지하고 있는 부지에 그늘을 제공하는 커다란 나무만 남기고 나머지 나무들은 가장자리 공간 또는 다른 공간으로 이식하여 사람들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확보된 공간에 단차를 활용한 계단형 데크를 조성하고 반투명 돔을 설치한다. 돔은 지그재그 방향으로 설치해 차폐감을 형성하며 자연스러운 동선을 형성할 수 있다. 반투명 돔은 오픈공간에서 사적공간과 공적공간 중간의 느낌을 주어 적절한 커뮤니티를 가능하게 하며 눈, 비, 벌레 등 외부 영향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롭다. 주기적인 주민 공모(가칭:방배동 도심 속 피크닉 돔 디자이너)를 통해 돔 외부를 꾸밀 수 있게 하여 해당 공간에 지역 주민들의 애착 형성을 유도하고 자발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 기존 도서관(서초구립도서관 등)과 연계된 무인 도서대여·반납 기기를 설치하여 지역 주민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손쉽게 도서관의 확장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대여 후 바로 피크닉 정원에서 독서할 수 있다. 주기적인 이벤트 개최로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해당공간에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하며 공간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➀ 방배동 자연 영화관 경사가 제일 낮은 지점에 이동형 빔 프로젝터를 설치하여 공간 내 영화나 뮤지컬 등 영상 상영

22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➁ 방배동 플리마켓 돔 내 공간을 개별 상점처럼 기능하게 만들어 온라인에서 유행하고 있는 ‘당근마켓’(동네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취하며 삼삼오오 모여 독서할 수 있다. 전구색 조명을 대상지 전반에 설치하여 감성여가공간으로서 거듭남과 동시에 범죄를 예방한다. 밤에도 사람들이 편안함을 느끼며 여가공간으로서 정체성을 부각할 수 있다. 더불어 인접해 있는 골목길이 매우 어두운 점을 고려하여 이어지는 골목에 해당조명과 유사한 밝기, 톤의 조명을 설치하여 동선을 유도하고 주택가 전체에 감성을 연결한다. 도심 속 피크닉 정원 예시 이미지

선별하여 심고 싶은 수종, 공간 조성 형태 등을 논의하며, 조성된 이후에도 시민정원사 자격을 부여받은 주민들이

223시민: 입선

조성하여 학습이자 체험, 그리고 휴식공간의 기능을

미니 서리풀 정원 예시 이미지

미니 서리풀 정원 대상 공간에 있는 보호수를 제외한 공간을 정비하고 서리풀 공원에 있는 특이 수종을 중심으로 새롭게 옮겨 심어 서리풀 공원의 작은 버전을 아기자기한 정원의 형태로 재현한다. 주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호수를 비롯한 꽃과 나물의 역사, 생애주기, 꽃·잎·열매의 형태 등을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학습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한다. 이와 동시에 IT기기를 활용한 스마트학습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한다. 예) 식물마다 qr코드를 부여하여 스마트기기로 스캔 시 해당 식물의 정보를 제공하는 동영상이 재생되어 스마트기기와 영상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에게 맞춤 학습을 제공한다.

정원 조성 계획부터 설계, 시공, 관리까지

➁ 이벤트 존을 구획하여 해당공간은 지역주민들의 참여에

체험학습하며 잠시 앉아 쉴 수 있고, 자연 속에서 흙을 밟으며 친구들과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지역주민들을 참여시켜 공간에 대한 애착과 주체 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 ➀ (가칭)방배동 시민정원사를 “내 집 앞 마당”을 가꾸는 마음으로 정원을 관리하며 자연친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의해 주기적으로 변화하는 공간으로 기획한다. (주민 정원 만들기 콘테스트, 나무화분에 미니정원 만들기 등)

22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고등학교 시절, 좁은 자습실에서 공부를 하다 옆자리 친구와 눈이 마주치면 저녁 바람을 맞으며 함께 학교 밖으로 뛰쳐나와 이 길로 한강공원에 가곤 했다. 담쟁이덩굴로 둘러싸인 계단을 내려가 다른 세계로 가는 듯한 어둡고 긴 터널로 접어들면 목소리가 웅웅대기 시작하고, 짧은 일탈에 신이 나 울리는 노래를 한 가락 부르면 맞은편에서 오는 사람이 눈치를 보다 자기도 한 소절 불러본다. 터널 밖으로 나오면 전경에 노을이 펼쳐지고, 사람들은 한가로이 산책을 한다. 주택가에 위치하며 도보 30분 이내에 초·중·고등학교가 다수 존재하는 이 길은 학생들과 동네 주민들이 한강 산책을 다니는 길이다. 단지 내에 숨겨진 듯하나 진입도로가 넓어 인근 주민들은 모두 인지하고 있는 길이며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말소리가 울리고, 사람들이 지나며 꼭 노래 한 소절을 부르는 공간이다. 터널 끝에서 한강 쪽으로 몇 분만 걸어가면 주차장과 공원, 세빛섬이 있는 유동인구가 많은 구역으로 주택가에서 한강공원으로 나가는 길이다.

장소 가치

매지컬입선뮤지컬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115-5

대표자: 김재은

활용 방안

노래를 통해 산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설렘을 더하고 뮤지컬처럼 밖에서 자유롭게 노래하며 사람들과 화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노래방 이외의 공간에서 노래하는 것은 우리 사회에서 부끄러운 일로 생각된다. 그러나 누구나 산책을 하다가, 자연을 느끼다가, 기분 좋은 저녁을 보내다가 좋아하는 노래를 크게 부르고 싶은 충동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문화와 흥이 있는 거리에는 이따금 피아노가 비치되어 있다. 노래를 비치하지 못할 이유는 무엇인가?

225시민: 입선

터널은 본디 음향시설에 적합한 공간이 아니지만, 일반인들은 이렇게 목소리가 울리는 공간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오히려 재미있고 부담이 없어 좋아한다. 소리가 울리는 공간에서 아~ 하고 노래 아닌 노래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장담컨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사람들은 모두, 일상을 마법처럼 뮤지컬로 만들어줄 공간을

위치도기대한다.및현장사진

22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➀ 벽을 세워 너무 탁 트이지 않도록 하고 계단 세 칸 정도 단차를 주어 분리감을 부여 ➁ 벽 가운데에 창처럼 프레임을 뚫어 양끝에서 봤을 때 너머가 보여 답답하지 않도록 하며 너머에 있는 사람과 함께 부를 때 뮤지컬의 극적인 느낌 부여 ➂ 양쪽 벽에 가사가 뜨는 스크린을 나열해 지나가면서 자연스럽게 가사가 눈에 들어오고 아는 노래라면 부르고 싶도록 유도함 ➃음성인식 인공지능 "~가수의 ~노래를 틀어줘"해서 다음 곡으로 혹은 원하는 시간에 예약, 예약곡이 없으면 대중적인 노래 자동재생 활용 예시

227시민:주택가입선 방면 의자 계단으로겸한강역할 방면 1 2 3 4

서울특별시 서초구 강남역 10번 출구 앞 부지

대표자: 정환석

- 랜드 마크로서의 활용(답답한 도시공간을 다채롭게 해줌)

- 휴식공간으로 활용(단차 있는 슬라브를 통한 간이 휴식공간)

강남역입선10번

활용 방안

딱딱한 도시 공간에 자연을 모티브로한 새로운 장소를 제안하였다. 사이트 선정은 도시의 상징인 강남일대로 정하였고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10번 출구로 지정하였다.

22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가치 현재 강남역 10번 출구 앞 통영 빌딩 옆 부지, 전통적으로 강남역의 만남의 장소로 이용 되고 있는 부지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오고가는 공간으로 공간을 잘 활용한다면 다양한 이벤트와 서울시의 랜드마크로 활용이 가능하다.

출구 만남의 숲

229시민: 입선

위치도 및프로세스배치도01 02 03 04 수직 동선 이동 동선 출입구

콘셉트

02

01 벽과 바닥으로 인한 내외부 공간의 단절 사이공간에 중간 레벨을 형성, 사이공간을 통해 공간의 단절을 어느정도 해소 03 레벨을 세분화시켜 양측 건물과 상호적작용, 단조로운 건물 사이에 새로운 공간 탄생 04 무질서의 공간 부여, 단순히 건물사이의 공간으로 국한되지 않음

23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231시민: 입선 평면도-단면도

서울특별시 성북구 상월곡동

23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천장산입선이색(異色) 전망대

대표자: 박기쁨

장소 가치 ’하늘이 숨겨놓은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이름의 산, 천장산. 위치가 위치인 만큼 성북구 우수 조망명소로 꼽히는 장소 중 하나이다. 최근에는 ’청량근린공원(천장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통해 성북구와 동대문구 간 단절되었던 산책로 구간이 연결되어 더욱 더 많은 시민들의 산책을 즐기러 방문하고 있다.

활용 방안 전망데크라면 왠지 앞뒤가 뻥- 뚫린 경치를 연상하게 된다. 하지만 천장산의 전망데크는 한 쪽은 철망(의릉-문화재보호구역)으로 막혀져 있어, 그런 뻥 뚫린 느낌을 받기가 쉽지 않다. 이러한 점 때문에, 동네 주민으로서 전망데크를 방문할때마다 늘 아쉬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감성을 제공할 수 있다면 나무와어떨까?철망으로 막혀진 구간을 거울로 채워 넣음으로써 착시효과를 일으켜, 마치 뻥 뚫린 전망을 보고있는 듯한 기분이 들도록 한다. 특히 이 구간은 거울 썬팅필름 처리를 하여 앞에 펼쳐지는 풍경과 대비된 또 다른 색(色)을 지닌 풍경을 보여주도록 한다. 이러한 이색 효과를 통해 시민들은 하늘이 ’숨겨놓은’듯한 풍경을 접하며, 감성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및 현장사진

233시민: 입선

위치도

23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앞에 펼쳐지는 풍경과 대비된 또 다른 색(色)을 지닌 풍경을 보여주는 천장산의 이색 (異色) 전망대, 하늘이 숨겨둔 또 다른 풍경을 보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또 다른 색(色)을 지닌 천장산만의 거울은 야경 명소로도 새롭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거울 썬팅 필름 처리를 통해 색(色)다른 풍경 연출

235시민: 입선

외갓집입선풍경

23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활용 방안 벼농사체험장→ 옥수수길→ 댑싸리길→ 백일홍, 갈대숲길로 조성되어 있는 테마거리중에 유휴공간이 있다. 그곳에 천막(오두막)을 설치하여 가족들의 피크닉 장소와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다.

장소 가치 송파구 성내천길은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꿈꾸며, 선사문명과 화려한 백제문명을 꽃피웠던 터전이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사람들에게 도시경관과 농촌풍경이 공존하며 자연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강휴식길을 제공하고 있다. 많은 구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소통, 힐링, 나눔의 공간이 될수 있으며 특히 선정된 장소는 도심속에서 농촌을 느낄 수 있는 농촌의 감성이 풍부한 장소다.

대표자: 박중빈 / 팀원: 김두식, 조희정

서울특별시 송파구 방이동 88-3(청룡교 좌안)

외갓집 같은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테마거리 조성 성내천길을 걷다보면 수변의 특성을 고려하여 특색있는 식물을 식재하여 테마거리를 조성한 공간이 있다. 도심경관과 농촌풍경이 공존하며 자연의 멋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건강 휴식길로 농사체험장→ 옥수수길→ 댑싸리길→ 백일홍, 갈대숲길로 조성하여 운영중에 있다. 벼농사 체험장 옆에는 물이 흐르는 하천이 있으며, 그 옆에서 옥수수길로 농촌길을 가는 듯하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싸리비를 만들 수 있는 재료인 댑싸리 길이 나온다. 송파구의 명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많은 사람들이 앉아서 머무는 장소이기보다는 걷는 길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 원두막(큰 천막)을 설치하여 가족들의 피크닉 장소로 활용하거나, 1인 캠핑의자를 가지고 와서 여가시간을 보낸다면, 도심속에서 농촌을 느낄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위치도

237시민: 입선

및 현장사진

23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벼농사체험장과 옥수수길 테마거리 사이의 유휴공간으로 유휴공간에 원두막을 설치하거나, 천막, 의자등을 설치하여 고객들의 공간을 마련한다.

239시민: 입선 성내천에 조성예정인 테마거리(참고사항)

24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이수민 / 팀원: 이모민

서울,입선우리들의 스트릿 파이터 (서우파)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동 736-21 옆 계단

장소 가치 이태원하면 많이 젊은이들이 모이고 여전히 서울에서 가장 핫한 장소 중 하나다. 다양한 외국인들도 만날 수 있고 남산과도 가까이 이어져 있어 관광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장소이기도 하다. 90년대 많은 춤꾼들을 배출한 전설의 ‘문나이트’ 또한 이태원에 위치해 있었다. 지금도 이태원에는 여전히 클럽이 많이 있긴 하지만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클럽, 춤이 예전처럼 그들만의 음지문화로만 자리잡고 있지만은 않다. 얼마 전 스트릿 여성 댄서들이 출연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스트릿 댄스는 예술적으로도 가치를 인정받아 대중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그 열기를 서울의 중심, 이태원에서 이어가보고자 한다.

241시민: 입선

위치도

활용 방안

댄스 챌린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스트릿 댄스 존을 만든다. 유튜브나 릴스 등 SNS 에 촬영하여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간단한 조명과 스피커를 설치해 주면 더욱 좋다. 이렇게 SNS상에 공유된 영상들은 서울을 알리고 K-댄스를 알릴 수 있는 좋은 홍보 수단일 될 것이다.

24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현장사진

243시민: 입선

이태원을 지나다니면서 약간은 아찔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더 독특한 긴 계단이 눈길을 끌곤 했다.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진 않지만 이태원 대로와 한남동 뒷골목을 이어주는 통로다. 이곳은 영화 조커(2019)에서 주인공 조커가 계단 춤을 추는 곳과 비슷한 무드를 가지고 있어 실제로 그 해 할로윈 데이 때에는 조커 분장을 한 사람들이 이곳에 많이 모여들기도 했었다. 지금은 코로나-19 여파로 이태원에도 사람들이 많이 줄고, 주변 상가들도 많이 문을 닫긴 했지만 다시 회복되고 있고, 이곳도 잘 정비해본다면 재미있는 문화공간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빌딩숲 사이에 약간은 옛 정취를 느끼게 하는 계단은 빈티지한 매력이 있고, 건물 사이 공간으로 보이는 하늘은 가슴을 뻥 뚫리게도 하는 시원함마저 준다. 지금 이 공간은 거의 죽어있는 공간이지만, 이곳의 독특한 분위기를 살려 ‘스트릿 댄스 존’으로 만들어보는 것을 제안한다. 계단 중간에 있는 평평한 지점을 데크를 좀 더 넓게 깔아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중간 지점의 가로등을 활용해서 약간의 조명도 설치해준다. 핸드폰과 연결하여 음악이 나올 수 있는 블루투스 스피커까지 설치된다면 더욱 좋을듯하다. 그렇게 스트릿 댄스를 출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핸드폰으로 영상을 촬영하여 SNS에 공유하면 하나의 놀이 문화가 되는 것이다. 바로 ‘스트릿 댄스 챌린지!’ 이 챌린지를 잘 이어나간다면 서울의 홍보도 되고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탄생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 스타일 말고도 서울에 이런 매력적인 공간이 있다는 것을 알리게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24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 주중 대중 교통의 요충지는 아니지만 주말에는 둘레길, 등산객들로 붐비는 구간 활용 방안

대표자: 김진철

- 멋진 시를 밀리거나 시간에 쫓기지 않고 음미할 수 있고 산책도 즐길 수 있다.

- 지하철역, 버스정류장과 붙은 구파발천 초입에 시가 있는 감성공간을 설치하는 것

서울특별시 은평 구 진관동 73-1

은하철벽988(구파발)입선

- 지하철(구파발)역에서 직선거리 100m에 위치하여 출구에서 나와 5분 이내의 접근

- 지하철(구파발)역 옆 은뉴천변에 시의 벽을 만든다. 은하철벽988(구파발)

- 지하철 스크린 시들을 천변 입구의 하천 개발의 상징인 옹벽축대에 전시를 한다.

장소 가치

- 옹벽 1개에 시 한편을 죽간처럼 만들어 물결펌 형태의 옹벽의 흠에 심는다.

- 옹벽주변의 풀과 꽃들이 시에 자연의 그림을 그려주므로 옹벽에 생명력을 준다.

이 사업장소의 입구는 구파발역(2,3번 출구)을 기점으로 2분거리에 위치한 북한산둘레길의 출발점으로 한국문학관, 사비나미술관, 고전번역원, 한옥마을, 은평역사 한옥박물관, 통일문학관, 예술이

마을 등 새로운 서울의 문화시설들과 이어지는 초입이다. 구파발역은 휴식공간인 천변과 둘레길을 100m이내에 가지는 역천권, 역둘권의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자연친화적인 세력이 좋은 역이다.위치도 및 현장사진

245시민: 입선

사업의 상세 설명과 기대 효과 이채로운 도심의 감성공간으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 코너를 들 수 있다. 안전을 위한 스크린도어에 광고가 아닌 감성을 장식한 기획에 늘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실상은 늘 이용하는 스크린 도어 근처만 사람이 막지 않을때 잠시 눈길이 갈 뿐, 늘 언젠가 천천히 읽어 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실천에 옮기기에는 계면쩍었는데 마침 서울시의 감성여가공간 공모를 보고 이 생각이 먼저 났다. 이 장소에 서울 지하철 스크린도어 시의 상설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많은 시민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기존의 일상공간과 연계되는 N스크린의 틈새 여가감성공간이 될 것이다.

뉴타운 개발에 따라 위쪽 상류는 멋진 천변이 보존이 되고 있지만 역에서 천으로 내려서는 입구는 아직 휑한 모습이고 어수선하다. 은하철벽988를 안내하는 솟을 대문이나 모뉴먼트가 세워진다면 좋은 이정표가 될 것이다. 하천 개발 완료 후에 생기는 엄청난 숫자의 무기적인 옹벽에 의미있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작업을 함으로써 압박감을 줄이고 천(개발)과 주민이 서로를 위하는 유기적인 관계로 재생되었다는 자부심으로 이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도 흐뭇해 할 것이라 생각한다. 옹벽은 물결펌 모양의 특이한 외관을 하고 있어 죽간처럼 세로로 시를 적은 판을 펌 사이사이에 붙여 옹벽죽간을 만들면 시의 내용과 디자인적으로 잘 어울릴듯하다. 시가 적힌 죽간이 이들 옹벽과 어울려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옹벽 흙속에서 자라는 잡초의 사시사철 변화 속에 존재하는 그 모습 자체가 바로 야외 시화전이고 멋진 작품들일 것이다. 따라서 은하철벽988은 조성 후에 정기적으로 잡초를 뽑거나 인위적인 손질을 할 필요가 없이 그대로 두면 된다. 보통 역세권이라고 쓰고 역을 가까이 거느린 세력이 등등한 아파트단지라고 한다. 아파트단지가 주인공이다 보니 대개의 경우, 부동산가격이 비싼 역 주변에는 기능적인 출구만 있을 뿐 작은 벤치를 놓을 공간 조차 갖추기 힘들다. 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역세권 만들기 운동을 통해 역 주변으로 넓혀 눈길을 돌려 본다면 서울내 300개 이상의 역은 많은 시민들의 개성있는 감성공간으로 르네상스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면에서 지하철공사가 이런 역*권을 많이 개발해서 홍보하면 좋겠다. 옹벽의 홈 사이에 세로로 시를 배치

24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당장의 감성여가공간으로서 추천을 하고 싶은 것은 구파발천 자체이다. 은하철벽988을 활성화하는 것과 관계없이 구파발역과 5분거리에 산책하면서 감정휴가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하천이 있다는 사실은 불변이다. 서울 내에 많은 하천이 있지만 청계천 정도의 아담한 크기에 양재천같이 수풀이 무성한 코스는 산책의 즐거움을 확실히 줄 것인데 특히 구파발천은 무차, 무신, 무방의 3무이다. 차소리 없고, 신호등 없고, 장애물이 없어 멍때리며 걷기에도 좋고 생각에 생각을 이어가는 골똘 놀이에 집중하며 걷기에도 좋다. 초여름시기에 저녁 후의 야간 만보는 심신을 달래는데 그저 그만이다.

-역詩권: 지하철 시의 성지로 다양한 인문자원과 연계

예를 들어 구파발역은 3호선 서울의 마지막 역으로 이름을 아는 사람도 많지 않다. 그러나 은하철벽988 사업은 구파발역이 장래 역詩권, 역史권, 역馬권으로도 뻗어나갈 수 있는 감성공간 부자역이 되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장르의 공간을 제시해주는 르네상스 사업이다.

247시민: 입선

-역史권: 금참암, 내시,궁녀들의 안식처, 고려 현종의 어린시절 성장 설화의 고장 -역馬권: 철마가 달리고 싶은 것처럼 파발마도 달리고 싶다는 통일문학의 거점 마지막으로 은하철벽988은 관광객들에게도 흥미있는 곳이 될 것이다. 아파트 공화국이라는 서울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엿볼수 있는 아파트 관광이라는 새로운 관광거리는 자유여행자들의 흥미를 불러 일으킬 것이다. 은평뉴타운은 여유있는 공간과 북한산이 어디서나 보이는 자연친화적인 위치, 10년차 이상이 되어 인프라도 갖추어져 있어 반나절 아파트 관광의 최적의 장소인데 3호선 광화문역에서 15분 이내에 도착한다. 즉 20분만 투자하면 ’서울 어디까지 가 봤니?’를 할 수 있다. 은하철벽988은 감성공간으로 출발하지만 서울시와 서울 지하철공사가 은평구와 협업하여 펼치면 시민들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인문, 역사 자원을 수평적, 수직적으로 넓혀줄 수 있는 투자가치가 많은 마중물 사업이다.

모두의입선마당

24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대표자: 강동우 / 팀원: 김민지

은평구 구파발엔 롯데마트, 구파발 지하철, 길게 이어진 창릉천 산책길 등 계획도시에 맞는 여러시설들이 잘 분포되어있다. 하지만 대부분 시설들은 공지를 가지고 있지만 하나로 응집되어 있는 공지가 부족함으로써 그로인해 공간의 부재가 발생하고 사람들을 모으는 역할을 억제하는 것 같다. 새로운 시설공간이 필요함에 따라 하천산책길과도 연계가 되어있고 중심지의 위치한 용도가 모호한 현재 광장을 구파발 마당으로써 재탄생하는 것을 제안한다. 활용 방안 기존역할: 하천의 다리역할,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로, 보도 역할 변경역할: 시민참여형 광장, 야외체육센터, 대규모 조경 휴게공간, 플리마켓 등 새로운 쉼을 줄 수 있는 복합마당 역할 보드게임의 선두주자 ’부루마블’에서 착안한 아이디어이다. 공원 내의 영역을 자연 속 산책 / 플리마켓 / 휴식 / 운동으로 나눠서 주민들이 목적에 맞게 공원을 순환하며 즐길 수 있도록 계획했다. 이 마당 한판으로 웃음이 가득한 구파발이 되길 바란다.

장소 가치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61

249시민: 입선 위치도 및 현장사진 모두의 마당 순환형 프로그램 자연 속 플리마켓산책 휴식운동

250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251시민: 클라이밍입선센터와

마당

연계되어 운동센터 및 자연 산책길로 사용되는

주차장 상단 일부에 가설 구조물을 설치하여 ‘공원’으로 활용하고자 한다. 동네 주민이 산책하며 쉬거나, 먹자골목 이용 후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도시풍경에 머무를 시간이 부족한 상봉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기 적합하다. 먹자골목 상인들이 가게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부수적인 공간이 될 수도 있으며, 동네 중심부에 수목을 위치시켜 분위기를 전환 할 수 있다.

장소 가치 해당 장소는 상봉 먹자골목 입구에 위치하여 주민들이 특화거리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넓은 인도로 통행 시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며, 사거리 바로 앞이지만 차도 앞 은행건물에 시야가 차단되어 차로의 소음보다 도시경관을 즐기고 사람들과 모일 수 있는 장소라 예상된다. 또한 도보 통행량이 많은 상봉역과 500미터 거리가 있어 이동하는 인구보다 동네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가치가 있다.

’문화공원’입선

활용 방안

25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만들기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107-10

대표자: 최소영

여가공간 조성위치 분석 및 가능성 조사

- 동네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 중심부에 위치함

- 상봉역, 먹자골목 특화거리와 가까움

- 유휴공간인 주차장 상부를 수직계획으로 접근하여 도시공간에 수목조성 가능성 제시

- 근처에 산책로를 대신할 수 있는 쉼터 및 여가공간 제시

위치도 및 현장사진

253

- 해당공간에서 휴식 뿐만 아니라, 모임장소, 버스킹등 문화공간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예상됨

시민: 입선

25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255시민: 입선 스케치 이미지 (주차장 상부에 도시공원 만들기) 현황사진 전, 후 비교가능

25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in)

- 아주 오래되고 키가 큰 나무가 일렬로 배치, 그늘과 멋진 경관을 연출

대표자: 안혜형

서울특별시 중랑구 묵동 265-3

- 태릉입구역(6,7호선)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여 유동인구가 많음

- 매년 5월에 중랑구 장미축제가 열리는 장미공원과 바로 연결되어 가변적으로 축제 장소로 활용될 수 있음

(new새숨불어넣‘길’입선breathe

장소 가치

- 전 연령이 다양한 목적으로 자주 이용함(출퇴근 시간 통행로로 이용하는 주민, 낮 시간에 더위를 피하는 동네 노인,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주민, 유아차를 끌고 산책하는 주민, 반려동물과 함께 중랑천 산책로로 향하는 주민, 늦은 저녁 함께 운동하는 가족 등)

- 연계할 수 있는 지역자원이 매우 많음(중랑장미공원, 묵동천, 중랑천 산책로, 태릉입구역, 경춘선 숲길, 공트럴파크 등)

- 묵1동 뚝방길(제방도로) 위에 마을 사람들이 지나는 길(통로)이자 머무는 공간 (쉼터)이 마련되어 있음

257시민: 입선 위치도 및 현장사진 앉고 싶은 의자 예시 활용 방안 직장인의 출퇴근길에 잠시나마 새숨불어넣‘길’ - 시계탑 및 지하철도착정보 전광판 설치로 바쁜 출근길을 위한 작은 배려 - ‘앉고 싶은 의자’를 설치하여 퇴근길 수고한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 마련

258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유아차 안전운행을 위해 개선이 필요한 바닥과 보도블록 턱 파빌리온 예시 묵동천, 중랑천 산책로로 안전하게 접근

- 근사하고 감성적인 파빌리온 설치, 후미진 곳이 아닌 따뜻하고 정온한 느낌 연출 - 심호흡 리듬에 맞춰 조명이 움직임, ‘새숨으로 초대받는 공간’

- 유아차를 안전하게 끌 수 있도록 바닥 보수 필요, 보도블럭의 턱을 없앰(보행로와의 경계가 필요없어 단 차이가 무의미함)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새숨불어넣‘길’

- 묵동천, 중랑천 산책로 도입 부분이 어둡고, 자전거전용도로와 맞닿아 있어 충돌 위험

259시민: 입선

방문하는 모든 이에게 새숨불어넣‘길’

- 앉고 싶은 벤치 설치(일방향으로 설치된 벤치를 소통을 위한 구조로 다양하게 바꿈, 벤치가 수풀로 우거진 경사면과 너무 가까워 안전 문제 및 여름철 벌레 피해 우려, 벤치 위치 변경)

- 반려동물 편의시설 마련(바닥에서 높지 않은 곳에 반려동물을 위한 별도의 수도꼭지 마련, 하천 산책로 입구에 배변 봉투함 설치 등)

공모개요

공모일정(안) ※ 세부일정은 여건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공모 기간 2022.05.04.(수) ~ 06.13.(월) 공고기간 40일 접수 기간 2022.06.06.(월) ~ 06.13.(월) 온라인 접수 심사 기간 2022.06.15.(수) ~ 06.24.(금) 온라인 검증 2022.06.27.(월) ~ 07.07.(목) 결과 발표 2022.07.08.(금)

실제 사업화를 전제로 실현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지역의 특성 및 운영· 유지관리·예산 등을 고려하여 제안 자격 제한없음(연령, 지역 무관) 다양한 환경·문화·관광분야(건축·조경·도시·디자인·등)학생과전문가

공모범위 장소 발굴 및 감성여가공간 제안

대상지 서울시 내 공공공간(일반시민이 자유롭게 접근 가능한 공간)

1. 공모 개요

분야 시민들이 원하는 여가공간에 대한

가로, 녹지, 주차장, 광장, 공원, 공공공지, 하천변, 공공청사 내·외부 등

※ 1팀이 여러 개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음

공모명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전문가 공모

공모분야 및 응모자격 ※ ’시민 공모’와 ’전문가 공모’로 구분

※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가능, 1팀은 3인 이내로 구성

창의적인 아이디어 수렴,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유롭게 제안

접수방법 공모 홈페이지를 통한 접수 홈페이지(http://seoul-breathspace.kr)에 등록 후 첨부파일로 업로드

구분 시민공모

장소 위치, 여가공간으로서 잠재적 가치, 활용방안 제안

현황 사진

※ 대상지의 정확한 위치(포털사이트 지도 캡쳐 등)와 현황사진 제시 필수

잠재적 가치 (동네 스토리, 접근성, 분위기, 감성 자원, 주변 연계성 등)

• 대상지 양 옆으로 차량의 통행이 적은 골목길이 위치하여 비교적 조용한 휴식공간이 가능

아이디어 설명서(전체파일 용량 10Mbyte 이내)

작성예시

• 이 곳은 친구들과 약속을 정하고 모이는 장소가 되고, 날이 좋은 날 저녁 무렵 코너에 걸터앉아 노을을 감상하는 장소로 사용 가능

• 시민들이 많이 통행하는 오거리에 위치한 장소로, 지하철 OO역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마주치면 노을진 풍경을 볼 수 있는 곳

공모목적

활용방안 제안 (글, 스케치, 예시 사진 등 자유롭게 표현)

• 동네 풍경을 감상하며 잠시 앉아 쉴 수 있는 노을 전망대를 제안 근처에 있는 꽃집에서 화분들을 놓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을 제공하고 관리를 함께 하면, 주민들이 계절마다 다른 꽃 향기를 맡을 수 있는 공간도 가능

작성내용

262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장소 발굴 (에스맵 smap.seoul.go.kr 등 활용 위치표시)

• 대상지 남측으로 공공시설과 마을마당이 붙어 있어 함께 공간을 개선하면 시너지 효과 기대됨

제출형식

시민참여 의미 강화, 창의적 여가공간 발굴

신청서(hwp), 아이디어 설명서(hwp)(A4 2매 이내) 제출

2. 시민 공모 내용

• 대상지 위치 및 분석, 구상의도 및 배경, 전체 아이디어에 대한 기본개념

• 기타 장소 간 연결성과 접근성 고려, 장소 네트워크 제안 등

작성내용

※ 각 내용별 표현방식은 텍스트, 다이어그램, 스케치, 도면, 투시도 등 가능 ※ 대상지 위치와 현황사진, 공간별 개략 소요예산 제시 필수

관련 없이 작성자 암호로 오인 받을 수 있는 일체의 표시를 금함 • 도면에는 방위, 축척 등 필요한 사항을 기재,

• 공간활용 기본구상(도면, 스케치) 및 콘텐츠 및 시설, 프로그램 제안

공모목적

263공모개요

※ 대상지의 정확한 위치(포털사이트 지도 캡춰 등)와 현황사진 제시 필수

• 디지털 패널에 들어가는 글꼴과 글자 크기는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글꼴은 적법한 구매 등 이용허락을 득한 폰트를 사용하여 저작권법 위반의 문제가 없어야 하며 글씨 크기는 12pt 이상 사용 제출형식

• 지역자산과 연계방안, 운영 및 유지관리 방식 제안

• 좌측상단에 대표이미지를 배치(크기 제한없음)하고, 나머지는 자유표현 제출도서에 내용과 단위는 미터법 사용

조감도(대표 이미지) (자유표현)

기본개념, 공간활용 기본구상, 지역 연계 방안

찾기 더하고, 연결하기 확장하기 자원 발굴 가치부여·시설개선(HW) 콘텐츠 기획·연계(SW) 지역사회와 협력·유지관리

1,219.2 × 685.8mm

디자인 제안서(전체파일 용량 30Mbyte 이내) 공모신청서(hwp)와 디자인 제안서(jpg) 제출 ※ 디자인 제안서_Digital Panel: 14,400 X 8,100 픽셀(300dpi) 1매

3. 전문가 공모 내용

구체적 제안 수렴, 여가공간 활성화 전략 제안

• 심사의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최종 결정

심사위원

• 비어진 공간(유휴공간)을 찾는 것이 아닌, 어디든 휴식하기에 적합한 장소를 찾아서 장소 특성에 맞게 제안하는 것이 중요

• 한 장소를 중심으로 감성여가공간을 구상하여 제안하는 것도 가능하며, 특정 지역 내 (범위 제한없음) 2개 이상의 장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여가 활성화를 도모하는 전략을 제시하는 것도 가능

• 무겁고, 오래 걸리고, 비싼 계획안(전통적인 하향식 도시계획)보다 작은 변화(개별 소규모 도시공간의 감성공간 만들기)가 모여서, 도시 전체로 점차 확산되는 실질적 제안을 지향

심사절차

264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공모전 홈페이지 게시판 이용

• 심사기준과 배점은 공모분야(시민/전문가)별로 다르게 정할 수 있음 작성 시 고려사항 질의 응답 심사방식

4. 아이디어

지역을 잘 아는 관할 자치구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사

• 질의에 대한 답변은 모든 참가자가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게시

최종심사는 공정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해 별도의 심사위원회 구성

추후 홈페이지 공고

평가기준

• 정자, 운동기구 등 특색없고 통상적인 시설물을 설치하는 제안보다 이 장소에서 어떤 여가 활동(반려견 산책, 버스킹, 동영상 촬영, 동호회모임, 생일파티 등)을 하고 싶고, 왜 이곳이 좋은지, 그리고 이러한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이 어떠하면 좋을지 설명하는 것이 중요

5.

질의 방식

6.

의성, 취지 적합성, 실현가능성, 지역성, 자치구 의견 등 총5개 분야로 평가

• 질의에 대한 답변은 공모전 규칙 및 가이드에 대한 추가 또는 수정으로 간주

대상

구분

265공모개요

관리

입선

1점 / 500만원

2점 / 100만원

서울시 도시공간기획과 도시공간기획팀

3점 / 200만원

• 서울시 ’내 손안에 서울’ http://mediahub.seoul.go.kr

공모 홈페이지 http://seoul-breathspace.kr※모든공지사항은공모전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7. 8.시상내용공모안내 및 문의

1점 / 300만원

10점 / (상장 수여)

• 서울시 고시·공고 https://www.seoul.go.kr

※ 응모 작품수 및 수준 등에 따라 시상내용 조정가능

15점 / 10만원

3점 / 50만원

우수상

마실와이드(masil@masilwide.com, 02-6010-1022)

공모

공모 공고

최우수상

총 15작품 시상 총 상금 2,100만원

시민공모

전문가 공모

공모 주관

시상 규모

총 상금 800만원

1점 / 1,000만원

총 21작품 시상

• 심사 및 평가는 선정한 심사위원의 심사에 의거, 점수는 비공개로 하며 심사결과에 대해 어떠한 이의도 제기할 수 없음

• 참가 신청서 란에 응모자 부문 개인정보 수집 동의 필수 기재, 미기재 시 출품이 인정되지 않음

응모작품은 창작품이어야 하며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해서는 안 됨

• 다만, 서울시는 참가작품에 대해 참가자(팀)와 별도의 보상 및 협의 없이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콘텐츠 관련 사업(아카이빙, 저작물의 복제, 전시, 배포, 공중송신, 2차적 저작물 작성)과 출판물(백서 제작 및 판매), 사업 대상지 발굴(’시민 생활공간 조성 시범사업’)에 이용할 수 있음. 참가자는 이상의 전시, 게재 및 발간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야 하며 응모작품을 제출함으로써 이에 동의한 것으로 간주 • 응모자는 응모와 동시에 추후 입상 시 공고문에 기재되어 있는 이용 방법 및 조건의 범위 안에서 저작물 이용을 허락한 것으로 보고, 입상작의 저작재산권에 대한 이용료는 입상에 따른 시상금(또는 부상)으로 대체될 수 있음

기타 유의사항

• 모든 참가 작품은 ’시민 생활공간 조성사업’에 직간접적으로 이용하거나 재해석하여 계획에 반영할 수 있음

• 타 공모전 수상작, 타인의 저작물, 명의 도용 등의 경우 심사제외, 수상 취소 및 시상내역(상장, 시상금)을 환수할 수 있음

• 타인의 저작권 침해에 따른 모든 책임은 참가자(팀)에게 있으며,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했을 경우 수상이 취소될 수 있음

• 필요한 경우 참가작에 관한 저작권을 양도받거나 이용 허락을 받을 수 있음

266 감성여가공간, 서울쉴틈 찾기 공모 작품집

• 본 공고문에서 명시하지 아니한 사항은 “행정기관 주관 공모전 운영지침” (행정안전부예규 제178호, 2021. 9. 27. 시행)을 준용한다.

9. 기타 유의사항

저작권 및

응모작품의 모든 권리(저작권, 소유권 포함)는 참가자(팀)에게 있음

• 향후, 서울시는 참가작에 대한 저작재산권 일부 또는 전부를 양수할 필요가 있거나, 공고문에 공고된 범위를 넘어 참가작을 이용할 경우, 저작자와 별도 합의하여 정함

267공모개요

발행일 2022년 8월 기획 김창규 ㅣ 도시공간기획담당관(전 김동구) 오승제 ㅣ 도시공간기획팀장(전 임종현) 김동희 ㅣ 도시공간기획팀 주무관

편집•디자인 이마실와이드책의판권은 서울특별시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 담긴 내용 및 자료는 서울특별시의 문서를 통한 허가없이 어떠한 형태로든 무단으로 복사, 전재하거나 변형하여 사용할 수 없습니다.

발행부서 미래공간기획관 도시공간기획담당관

주소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10 11층

발행처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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