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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을 끝맺는 노사간 협의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이로써 3800여명 의 공항 체크인 담당직원 및 콜센 터 직원들은 금요일을 시작으로 일 터에 복귀했다. 이번 파업의 주요 쟁점은 연금에 관한 것이었다. 현재 캐나다의 많은 Mr. Nov Tri 기업들은 오랜 저금리 시대로 연금 펀딩이 부족하며 이로 인해 에어캐 나다 노조뿐만이 아닌 다른 기업의 노조들도 이에 대해 사장단과 토의 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에어캐나다는 현재 은퇴 후 일정 금액 이상의 돈을 보증하지 않는 ‘확 정 기여형’ 연금 정책을 실시하기를 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조 회장 켄 르웬자는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확 고한 반대 방침을 내비췄다. 타결된 계약에 따르면 CAW 멤버 는 앞으로 3년간 매년 2%의 연봉 인상을 약속 받고 4년째에는 연봉 이 3% 인상된다. 또한 르웬자는 아 직 협의되지 않은 몇몇 조항을 논 의 중이기는 하지만 적어도 2013년 1월 1일까지는 현재 연금 정책인 ‘확정 급여형’ 정책을 유지할 것이 라고 밝혔다. 에어캐나다는 21억불에 달하는 연금 적자 때문에 ‘확정 급여형’ 연 금 정책은 반드시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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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말했다. 던칸 디 에어캐나다 부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번 합의 는 에어캐나다의 장기적 안정에 도 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직원들 에게 적절한 보상과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토 토리스LLP에서 연금 관 련 변호사직을 맡고 있는 밋치 프 레이저는 지난해 일년간의 끈질긴 파업에도 불구하고 확정 기여형 연 금 정책을 노조와 협의한 서드버리 의 인코 오퍼레이션을 보고 최근 많 은 기업들이 연금 정책을 재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코 오페레이션의 케이스 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대담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캐나다 노동부 장관 리자 레이트 는 에어캐나다와 CAW의 협의에 환 호했다. 그녀는 “우리 정부는 계속해 서 캐나다 경기 회복과 캐나다 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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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은 `아버지날' 6월 셋째 일요일 1910년 미국서 시작 아버지날(19일)이 다가오고 있지 만 올해도 특별한 이벤트나 소매점 들의 판촉전을 찾아보기 힘들다. 아버지날은 1909년 미국 워싱턴주
아버지의 강인한 정신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한 아버지날은 1910년 6월19일부터 스포켄에서 처음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다른 도시로 퍼져
스포켄에 살던 존 B. 다드(John B. Dodd) 부인이 참전용사였던 부친 윌 리엄 스마트를 기리기 위해 처음 제 안했다. 그의 아버지는 아내가 6번째 자녀를 출산하다 숨진 후 혼자 6명의 자식들을 훌륭하게 키워냈다.
나갔다. 1972년 리처드 닉슨 대통령 은 6월 셋째 일요일을 아버지날로 선 포하는 의회 결의안에 서명했다. 캐 나다에선 1980년부터 전국으로 확 산되기 시작했다. 아버지날 공식 꽃 은 흰색이나 붉은색 장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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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재정적인 안정을 가장 중요시하 고 있다. 우리는 에어캐나다 서비스 가 재개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 다”고 말했다. 항공사 컨설팅 기업인 에어트레브 의 회장 로버트 코코니스는 “에어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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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는 이러한 협정을 통해 절대 원 하는 모든 것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노조에 더 이상 연금 정책이 안정적이지는 못하다라는 메 시지만큼은 확실히 전달했을 것이 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업이 단 3일만에 끝남으로 써 에어캐나다는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에어캐나다뿐 아니라 캐나다 포스트 역시 파업에 들어가자 캐나 다 정부는 48시간 이내에 조업 복귀 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캐나다 경제 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강제로 파업을 중단시키는 ‘백투워크’ 법안 을 통과시키겠다고 위협했다. <황지욱 nakille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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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 요리강습회
세계한인회장대회
현지인, 국제커플 등 높은 관심보여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 2500만원
지난 6월 14일, 코윈몬트리올 (회 장 임성숙)의 문화교류 동아리와 요리동아리의 주최로 제1차 한국 전통요리 강습회가 한인회관에서 있었다. 한국어를 배우는 현지학생들과 한 국요리에 관심이 있는 현지인들과 국제커플 등 20여 명의 학생들이 초 빙강사 어길선선생의 지도로 ‘오이 선’과 ‘라피니샐러드’를 만들었다. 퀘벡, 중국, 살바도르, 콰테말라, 이 태리 등 다양한 인종이 참석했다. 요리체험은 서툰 한국어와 익숙하 지 않은 솜씨로 재료를 씻고 써는 일 부터 했고, 한가지 과정도 놓치려 하 지 않은 진지함과 손을 사용해 고기 를 조물조물 무치는 모습에도 거부 감 없이 한국정서를 받아들이는 외 국학생들의 마음이 요리만큼이나 맛 깔스런 광경이였다. 고기를 볶을 때 고소한 냄새의 유 혹에 떨어진 고기 한 점을 집어먹 는 한 외국친구모습이 주위의 웃음 을 자아냈다. 시설이 부족한 아쉬움이 있었지
만 3시간 전부터 나와 준비를 해주 신 코윈 요리동아리장 어길선 선생 과 김은영 문화교류부장, 임성숙회 장 및 임원진들의 노고가 빛나는 행사였다. 1차 요리강습회에 참가한 대부분 현지인들은 첫 한국요리만들기 체험 에 흡족해 하면서 이틀후6월 16일 (목)에 실시될 제 2차 요리강습회에 추가신청을 했다. 2차 강습회 참가자들은 잡채와 오이김치 메뉴로 요리강습을 할 예 정이다. 문의 kowinmtl@gmail.com, Facebook http://facebook.com/ kowin.montreal.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경숙)은 16일 세계한인회장대회(공동의장 김근하, 정효권)로부터 2500만원 의 장학기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 다. 세계한인회장대회는 국가 인재 육성의 중요성과 이를 위한 재정확 보 필요성에 대한 한인회장들의 공 감대 속에 지난해에도 25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한 바 있다.
난이도 : 중급
연방신민당(NDP)은 이데올로기 적 고정관념을 불식시키기 위해 정 강에서 ‘사회주의’란 단어를 삭제할 방침이다. 지난 5월2일 연방총선에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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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장학기금은 향후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장 애인 등 소외계층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장학기금 전달식을 마친 후 세계한 인회장대회 정효권 공동의장, 한국 장학재단 김은섭 상임이사, 세계한 인회장대회 김근하 공동의장(왼쪽 부터)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NDP<연방 제1야당> `오른쪽'으로? 정강서 `사회주의' 빼고 `원칙'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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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이상으로 선전하면서 제1야당으로 부상한 NDP는 창당 50주년을 기 념하기 위해 주말 밴쿠버에서 개최 하는 전당대회에서 정강의 ‘민주적 사회주의’란 표현을 ‘사회민주주의 적 원칙’으로 바꾸는 것을 결의할 계획이다. ‘사회민주주의적 원칙’과 관련, NDP는 ‘경제와 사회평등, 개인의 자 유와 책임,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의 미래를 개척해나갈 시민의 권리’를 의미한다고 정의했다. 이같은 시도가 ‘사회주의자
(socialist)’로 낙인찍히는 것을 피 하려는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 한 고 위급 관계자는 “오늘날 이런 단어를 쓰는 사람이 없다. 정강의 문구들을 보다 현대식으로 바꾸려는 것뿐”이 라고 말했다. 그러나 평론가들은 NDP가 그 동안 지지기반을 늘리기 위해 근본 이데올로기를 어느 정도 포기한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잭 레이튼이 지난 2003년 대표 로 선출되면서 이같은 노력을 적극 화했고, 이번 총선에서의 성공을 그 결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NDP 이데올로기가 ‘좌’로부터 ‘중 앙에서 약간 왼쪽’으로 옮겨간 것에 대해 요크대 제임스 랙서 교수(정치 학)는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조금씩 이동하고 있었다”고 분석했다. NDP 대표직에 도전한 경험이 있 는 랙서 교수는 “NDP는 자유당보 다 원칙을 지키는 덜 부패하고, 보 다 진보적 정당이란 메시지로 어느 정도 성공을 거뒀다”면서 “그러나 진정한 진보정당이 되려면 빈부격 차 문제를 정면으로 다뤄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자유당과 다를 바 없 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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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4 Fri., June 17,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 -
RCMP, 경찰 본연의 임무가 아닌 홍보에 혈안 캐나다 포스트 `순회파업' 맞서 `직장폐쇄' RCMP 이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허권도 보유 콘이 캐나다의 상징으로 전 세계에 홍보되는 것이 필요 하다. Red Serge나 Musical
최근 감사원장은 RCMP에게 경찰 본연의 임무에 보다 충실해야 한다 는 권고를 내린 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거대한 조직은 자신들 의 전통을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예 상되고 있다. RCMP의 2011-12년 기획안에 의하면 그들은 RCMP라는 브랜드 를 홍보하기 위해 향후 3년 동안 1,130만 달러 이상의 예산을 집행 할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안에 따르면 “RCMP라는 아이
Ride와 같은 아이콘들은 캐 나다 정부와 RCMP의 독특 한 상징물로 인식되고 있 다”라고 되어 있다. 보고서에 의하면 Musical Ride 소속의 30여명의 기 마경찰과 말들은 해마다 4~6개월 동안 캐나다 전역 과 전세계를 순회하는 것으 로 나타났다. 또한 RCMP 경관들은 올 림픽이나 정상회담, 그리고 엑스포와 같은 특별한 행사 에는 예복을 입은 채로 등장 하고 있다. RCMP는 또한 RCMP 이 미지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특허권도 보유하고 있다. 보고서는 “RCMP는 각 지역과 캐나다 전역, 그리고 전세계를 향 해 캐나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 를 만들어 내는 이벤트에 참여함으 로 브랜드의 가치를 유지하는 것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출 것이다”라 고 언급했다. 그러나 SFU의 범죄학부 학장인 로버트 고든 교수는 RCMP는 이러 한 홍보예산을 조직 범죄와 싸우는
데 사용하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 다고 말했다. 고든 교수는 “그들은 구조적인 부 패로 인해 이미 흠집이 난 RCMP의 이미지를 되살리기 위해 페인트 칠 을 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는 마치 무너져 가는 집에 새로운 커튼을 설 치하고 집이 완전히 달라지기를 바 라는 것과 마찬가지이다”라고 신랄 히 비판했다. 캐나다의 감사원장이 발표한 보 고서에 의하면 RCMP는 조직범죄 에 투입되어야 할 돈을 끄집어 내어 경찰 서비스 용도로 사용하고 있다 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0-11 회계연 도에 RCMP는 조직 범죄 수사나 국 경보안, 그리고 마약범죄 대책에 사 용되는 총 예산을 4,700만 달러로 8퍼센트나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RCMP의 대변인인 그레그 콕스 경 관은 “RCMP의 가치와 기준을 캐나 다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함 으로 캐나다인들과의 긍정적인 관 계성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RCMP의 도안이 인쇄 된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거두어지 는 수익은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들에 기부된다고 덧붙였다.
우편공사는 “우편물량은 급격하 게 줄고, 우편물을 제때 안전하게 배달할 능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14일 밤부터 직장폐쇄(lockout) 조치를 취했다. 우편공사는 집배원들을 포함한 4만8천여 회원을 대표하는 전국우 편근로자노조(CUPW)가 약 2주전 부터 순회파업을 벌임에 따라 지금 까지 약 1억 달러의 피해를 입었다 며 “단체행동에 따른 불안정이 지 속되면 공사는 재정적으로 자립할 수 없어 납세자들에게 짐이 될 수 밖에 없다”며 직장폐쇄가 불가피했 음을 강조했다. 공사는 15일 새벽 발표한 성명을 통해 “노조는 공사가 현재 당면해 있는 우편물 급감에 따른 재정적 위기를 심각하게 고려하기 바란 다”면서 아직도 몇 가지 근본적 이 슈에 대해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 하고 있음을 지적했다. 그러나 노조는 “무책임한 조 치”라고 사측을 비난하며 “협상테 이블에서 무조건 ‘노’를 외치는 사 측 대표들의 태도가 재정적 위기 를 자초하고 있다. 출혈을 막으려 면 직원들부터 제대로 대우해줘야 할 것”이라고 반박했다. 우편물량 감소를 이유로 공사는 지난 13일부터 주 3일(월·수·금)만 우편물을 배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위니펙을 시작으로 주로 중
소도시를 파업대상지로 삼아온 노 조는 13일 밤부터 광역토론토와 몬 트리올 지역에서 24시간 순회파업 에 들어갔다. 리사 레이트 연방노동장관은 14일 저녁까지도 우편근로자들에 대 한 ‘직장복귀법안(back-to-work legislation)’을 하원에 상정하는 데 대해 유보적 입장을 취했으나, 직장 폐쇄 조치로 인해 이를 적극 검토할 가능성이 커졌다. 노조 측은 공사의 ‘주3일 배달 전 략’이 결국은 부분적 직장폐쇄였으 며 정부의 개입을 유도하려는 것이 었다고 비난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11~12일 연속 으로 중재자가 동석한 가운데 협상 을 시도했으나 별다른 진전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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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하키 패하자 폭도돌변… 밴쿠버 폭동발생 차량방화에 최루탄 쏘며, 부상자 발생
결국 우려했던 폭동이 발생해 밴쿠 버 다운타운이 혼란에 빠졌다. 15일 오후 8시경 밴쿠버 다운타운 의 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02011시즌 NHL 스탠리컵 결승 7차 전에서 밴쿠버 캐넉스가 보스톤 브 루인스에 0-4로 패하자 조지아와 해 밀턴 스트릿 인근과 그랜빌 스트릿 에서 길거리 응원에 나섰던 관중들 이 폭도로 돌변해 화염병을 던지며 폭동을 일으켜 대기하고 있던 경찰 이 최루탄을 쏘며 진압장비를 이용 해 폭동진압에 나섰다. 진압에 나선 경찰은 시위자 일부
를 현장에서 체포했으며 그 과정에 서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피해상황은 베이 백화점 과 몬트리올 은행 그리고 일부 상점 과 식당들이 폭도들에 의해 기물파 손과 약탈피해를 입었으며 경찰 차 량 2대가 전소되고 보스톤에서 온 관중일부가 폭행당하는 불상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압에 나선 경찰은 오후 11시 현 재 가장 소요가 심각한 조지아와 해 밀턴 스트릿, 그랜빌 스트릿을 전면 통제하는 한편 최루탄을 발사하며 시위군중을 해산 시켜 폭동이 진정
되는 상황이다. 폭동사태에 대해 로버슨 밴쿠버 시장은 “밴쿠버에서 폭동이 발생해 부끄러운 마음에 앞서 큰 실망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자제와 안전귀 가를 당부 했다. 한편 롭슨 스트릿 서쪽에 밀집되 어 있는 한인상점들의 피해는 확인 되지 않고 있지만 추가 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하키와 관련해 지난 1994년에도 뉴욕 레인저스에게 결승전에서 패 배해 200여명 이상의 중,경상자가 발생한 폭동이 발생했었다.
원유가 폭락으로 미화대비 캐나다달러 상승 캐나다달러(루니)가 전날보다 미 화 0.1센트 오른 1달러 2.32센트를 기록했다. 월요일 원유 가격은 배럴당 99달 러 이하로 떨어졌는데, 사우디 아라 비아의 원유증산 계획이 보도된 후 금요일부터 시작된 큰 폭의 하락세 를 이어가고 있다. 뉴욕 상품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원유는 미화 92센트 떨어진 배럴당 98달러 37센트를 기록했다. 금요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신문 알 하야트는 사우디가 세계적으로
공급을 늘리고 물가를 낮추기 위해 하루 생산량을 13퍼센트 또는 114만 배럴을 증가시킬 것이라고 보도했 다. 지난주 초에 석유수출국기구 (OPEC)는 생산량을 늘리는 데 합의 하지 못했고 석유수출국연합의 생산 할당량은 그대로 유지됐다. 금속 가격 역시 뉴욕 상품거래소 에서 7월 인도분이 미화 3센트 떨어 져 파운드당 4.02달러를 기록하면서 4일동안 하락했다. 금 가격 역시 미화 1.30달러 떨어 져 온스당 1,527달러 90센트를 기
록했다. 거래자들은 주 후반에 화요일의 설비가동률과 수요일의 제조판매 율을 포함한 캐나다 경제 자료들에 시선을 돌렸다. 캐나다 중앙은행 총재 마크 카니 는 이번 수요일 밴쿠버 무역협회를 대상으로 ‘밴쿠버의 주택’에 관한 연 설을 할 것이다. 6월의 긍정적인 고용 지표에도 불 구하고 루니화는 금요일 0.5센트 이 상 하락한 후 뒤이어 경미한 긍정적 추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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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4 Fri., June 17, 2011
코리안 뉴스위크
멍튼 맹태식씨 일가 `안도의 한숨' 주정부·주의회까지 선처호소 주효 들었다”면서 “이렇게 많은 관심과 도 움을 받을 줄은 몰랐다. 변호사도 놀 랐다.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 가족들 이 너무 행복하다”고 밝혔다. 9일 오후 멍튼에서 현지언론과 가진 가족 기자회견에서 맏아들 정 주(존·19)군은 “앞으로 치과의사가 돼서 멍튼에서 개업, 지역사회의 고 마움에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전하 기도 했다. 핼리팩스의 달하우지대 학에서 과학을 전공하는 정주군은 이번 일로 가족의 영어대변인 역할 을 맡았다. 았다. 사유는 자폐증과 경기를 앓고 있는 막내아들 성주(15)군의 의료 비 부담이 정부로서는 너무 크다는 것. 그동안 수차례 근로허가를 연장 해주다가 갑자기 태도를 바꾼 정부 에 맹씨 일가는 법적 대응을 모색 중이었다. 이들의 딱한 사정이 지역언론을 통 해 알려지자 현지주민들은 연방이민 부를 비롯한 관계 요로에 편지를 보 내고 탄원서를 작성하는 등 맹씨 일 가 구명에 본격 나섰다. 본보도 9일 자부터 연속으로 맹씨 일가 사연과 진행상황을 머리기사로 다루고, 토 론토스타도 크게 보도했다. 맹씨는 10일 본보와 통화에서 “공 식서한을 받지는 않았지만 제이슨 케니 이민장관이 추방을 취소할 것 이라는 이야기를 어제 변호사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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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부의 추 방 취소 결정에 는 뉴브런스윅 주정부가 “성 주군의 의료비 를 모두 부담하 겠다”는 서신 을 8일 이민부 에 발송한 것이 큰 도움이 됐다. 뉴브런스윅주 의회는 9일 오 후 맹씨 일가가 계속 머무를 수 있도록 연방정 부에 요구한다 는 동의안을 만 장일치로 의결 하기도 했다.
“휘발유 값도 비싼데 휴가는 국내에서” 캐나다 달러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고유가 때문에 미국으로 여행을 떠 나는 캐나다 국민들이 평년 수준보 다 적을 것으로 전망 되었다. BMO의 의뢰로 리저마케팅이 캐
BMO의 로버트 카브치치 경제연 구원은 “루니화 강세라는 이점에도 불구하고 집 근처에서 휴가를 보내 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진 원인에는 휘발유와 식품 가격의 인상 때문으
나다 성인 1,503명을 대상으로 실 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이번 여름휴가를 떠날 것이 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의 57%는 국내에서, 3분의 1은 집 근처에서 휴가를 보 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미국으로 휴 가를 가겠다는 응답자는 20%, 기타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은 9%에 그쳤다.
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에서 나타난 흥미로운 사 실 중에 하나는 자녀를 둔 부모 중 80%가 아이들을 동반해 휴가를 떠 날 계획이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는 곳을 휴가지로 선택하겠다는 경우는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09년 3분기 이후 6분기 연속으로 국내 휴가 비율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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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튼 맹태식씨 가족이 강제출국 위기에서 벗어났다. 연방이민부 고 위 관계자는 10일 오전 한국일보와 통화에서 “맹태식씨 가족의 추방명 령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름을 밝히지 말아달라고 요청하며 “공식발표는 안 했지만 이는 연방이 민부 결정”이라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이달 30일까지 캐나다 를 떠나라는 명령을 받았던 맹씨 가 족은 근로허가(work permit)가 연 장되면서 영주권 취득 수속도 계속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가족은 지난 4월 정상참작(H&C)에 의한 영주권 을 신청한 상태다. 뉴브런스윅주 멍튼에서 동양식품 점 ‘메인스탑 오리엔털마켓’을 운영 하던 맹씨는 지난 31일자 연방정부 의 서신을 통해 출국할 것을 통보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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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카에다의 새 지도자 `알자와히리'는 누구? 무장 테러조직 알카에다가 오사마 빈 라덴의 뒤를 이을 지도자로 이집 트 출신 아이만 알자와히리(60)를 지명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방송 알 아라비야TV는 16일 알카에다 임 시 지도부가 알자와히리를 새 지도 자로 선출했다고 보도했다. 알카에 다가 빈 라덴 사살 후 약 한달 보름 간의 혼란을 끝내고 드디어 전열을 재정비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 기되고 있다.
◆이집트 명문가 출신 외과의사
알자와히리는 그동안 조직의 2인 자로서 빈 라덴이 미군 특수부대에 사살된 이래 유력한 후계자로 거론 돼 왔다. 빈 라덴이 ‘알카에다의 얼 굴’이라면 외과의사 출신인 알자와 히리는 ‘알카에다의 두뇌’로 꼽혀온 배후 실력자다. 아버지는 카이로대 학 의대교수였고 할아버지는 이슬 람 신학자였다. 14세 때 이슬람주
日 한인 여성 피살 재판 외교 문제로 비화되나 목 잘려 살해됐는데도 日 법원, 상해치사죄 적용 검찰 항소 포기 유가족 반발. 외교부 “지속적 문제 제기”
◆“지하드의 르네상스 이어갈 것”
알아라비야TV는 알카에다의 소식 을 전하는 이슬람 지하드(성전·聖 戰) 웹사이트 ‘안사르 알 무자헤딘 (전사의 추종자들)’을 인용해 이 같 은 사실을 보도했다. 해당 웹사이트 에 따르면 알카에다 임시 지도부는 이날 “고심 끝에 알카에다의 통수 권을 알자와히리 박사에게 넘기기 로 했다”며 “그에게 신의 가호가 있 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알자와히리 가 어떤 방식으로 선출됐는지에 대 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AP통신은 알자와히리가 지난 8일 공개한 영상 메시지가 그의 선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알자와히리는 영상에서 기관총을 세워두고 빈 라덴의 유산인 ‘지하 드 르네상스’를 이어가겠다고 다짐 했다. 그는 “생전에 미국을 두려움 에 떨게 한 고귀한 순교자(빈 라덴 을 지칭)는 죽어서도 계속 그렇게 하 리라”며 “미국이 모든 무슬림의 땅 에서 떠나는 날까지 안전한 날이란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의 단체 무슬림형제단에 가입했고 1981년 아프가니스탄으로 건너가 소련에 맞서 싸웠으며 1991년 미국 이 걸프전을 개시하자 미국을 상대 로 한 투쟁에 뛰어들었다. 90년대 후 반 전투에서 부상한 빈 라덴을 치료 하면서 인연을 맺었다. 이후 1998년 탄자니아 미국대사관 테러, 2000년 미국 전함 USS콜호 테러, 2005년 영 국 런던 자살폭탄 테러 등 알카에다
의 주요 테러를 배후 조종한 주인공 으로 지목되고 있다. 미 국무부와 중앙정보국(CIA) 등 은 알자와히리를 사실상 빈 라덴과 동급으로 여기고 추적해 왔다. 9·11 테러 직후 알자와히리에게 걸린 현 상금은 빈 라덴과 같은 2500만달러 였다. 전문가들은 그가 “철저한 완벽 주의자로 어쩌면 빈 라덴보다 더 위 험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장난 전화에 경찰차 90대 출동
영국에서 한 남자의 장난 전화 때 문에 경찰 헬리콥터가 뜨고 90대의 경찰차, 무장경찰이 출동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 르면 안토니 잭슨은 지난해 12월 999에 전화해 전 여자친구가 수류탄 을 갖고 있으며 그의 집에 부비트랩 이 설치되어 있다고 장난 전화했다. 부비트랩은 건드리면 폭발하도록 만 들어 놓은 일명 ‘위장 폭탄’이다. 안토니는 가솔린 유조선이 충돌
해 운전수가 타고 있던 차량에 갇 혔다는 거짓말도 하는 등 하루에 7차례나 긴급 출동 센터에 장난 전 화를 했다. 이런 장난 전화 등의 혐의로 그는 지난해 12월 30일 구속됐다. 그는 법정에서 허위 사실을 알리 기 위해 경찰에 7차례 전화한 것과 3건의 공공통신 네트워크를 사용한 것을 인정했다. 법원은 헬기와 무장경찰이 출동 하는 등 개인의 장난으로 인해 공 공기관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며 안토니에게 2년간 수감할 것을 명 령했다. 경찰은 “잭슨의 장난 전화로 1만 3000파운드(약 2300만원)의 비용 이 들었다”며 “경찰의 시간과 자원 을 낭비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메시지를 이번 기회에 전 했다”고 밝혔다.
작년 3월 일본에서 발생한 한국 여성 살인사건에 관한 일본 법원과 검찰의 판단에 대해 외교통상부가 16일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 다”는 입장을 밝혀 외교문제로 비화 할 조짐이다. 이 사건은 작년 3월 29일 일본 이 시카와(石川)현 가나자와(金澤)시 의 한 숲에서 목이 잘린 여자 시신 이 발견되면서 시작됐다. 경찰의 수 사망이 좁혀오자 용의자 이누마 세 이이치(飯沼精一·61·무직)가 자 수했고 경찰 조사에서 2009년 6월 ‘하루코’라는 예명의 한국 여성 강 모(사망 당시 32세)씨를 죽였다고 진술했다. 이렇게 마무리되는 듯했던 사건 은 살해 의도를 놓고 법원과 검찰 의 판단이 엇갈리면서 복잡해지기 시작했다. 이누마씨는 “말다툼하다 어깨를 누른 것뿐이지 살해 의도는 없었 다”고 주장했다. 결국 지난달 27일 재판에서 가나자와 지방재판소는 살 인 대신 상해치사죄를 적용해 징역 9년을 선고했다. 범인의 살해 의도 를 판단할 결정적 증거인 목 부위가 발견되지 않았다는 이유였다. 당초 살인죄를 적용해 징역 18년을 구형 했던 가나자와 검찰도 “현재 확보한 증거만 갖고는 항소해도 진다”며 지 난 9일 항소를 포기했다. 이에 대해 강씨 유가족들은 “살 인죄를 모면하려고 범인이 꾸민 말 만 법원이 믿는 것 아니냐”며 반발 하고 있다. 외교부도 지난 10일과 14일 니가타(新潟) 총영사 명의로 가나자와 검찰에 서한을 보내 항의 의 뜻을 전달했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이 문제에 대한 조사가 조금 더 철저하 게 이뤄져 일본 검찰이 항소 포기 를 재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주 위를 환기시킬 방안을 검토하고 있 다”고 말했다. 앞서 김성환 외교부 장관도 지난 14일 트위터에 올린 글
에서 ‘일본 정부에도 이 문제를 제기 할 예정’이라고 했었다. 외교부 관계자는 “결정적 증거인 목을 찾으면 재심(再審)이 가능할 것 으로 보고 일본 경찰에 강씨의 머리 에 대한 수색작업을 독려하는 서한 도 발송한 상태”라고 말했다. 하지만 외교부의 대응은 ‘뒷북’이 란 지적이다. 일본 검찰이 당연히 항 소할 것으로 생각하다 뒤늦게 항소 포기 소식을 접하고 수선을 떤다는 것이다. 도쿄의 외교 소식통은 “강 씨가 외국인임이 알려지면서 오히 려 일본에선 범인을 동정하는 여론 이 형성됐다”며 “외교부는 이런 상 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일본 법원 과 검찰의 분위기를 파악했어야 했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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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4 Fri., June 17, 2011
미국 부동산 더 떨어진다 최근에 등장한 광고문구에 따르면 “캐나다인들은 지금 미국 부동산을 70퍼센트나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라고 되어 있었다.
는 앞으로 5년 이내에 미국의 집값이 10~25퍼센트 가량 추가적으로 하락한 다 해도 전혀 놀라지 않을 것이란 비관 적인 전망을 내어 놓은 바 있다.
또한 주간지인 월 스트리트 저널은 최근에 “지금이 집을 구입하기 좋은 때인 이유”라는 헤드라인 기사를 통 해 낮은 모기지 금리와 저렴해진 집 값, 그리고 넘치는 재고로 인해 미국 의 집을 사기 매우 좋은 때라고 주장 을 펼친 바 있다. 과연 현재는 미국의 집을 구입하기 에 좋은 시기인가? 밴쿠버에 거주하 는 부동산 전문가 캠벨 씨는 투자자 들에 의한 투기성 구입으로 말미암 아 미국의 부동산 가격에는 거품이 많이 끼어 있는 상태이며 그로 인해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에 매료된 캐 나다 투자자들의 경우에 착각과 위 험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 소비자들은 미국인 들이 집을 싸게라도 팔려고 하는 이 유를 이해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들 의 지역에서는 집을 팔 수 없기 때 문에 캐나다인들을 끌어들이려 하 고 있다”고 언급했다. 집값을 장기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세 가지 요인이 있는데 취업률과 인 구성장률, 그리고 평균소득이 증가하 는 것이다. 그는 이 세 가지의 성장이 없을 경우에는 부동산 시장은 하락하 게 되어 있다고. 특히 최근에 미국의 저명한 경제전문가인 로버트 쉴러 씨
그는 미국의 집값이 2000년에서 2006년 사이에 두 배 이상으로 뛰어 올랐으며 이것은 모두 거품에 불과 하다고 진단했다. 쉴러 씨는 2010년 10월을 기준으로 라스 베가스의 경우 절정기에 비해서 57퍼센트나 집값이 하락했으며 피닉스는 53.4퍼센트, 마 이애미는 48.7퍼센트, 그리고 탐파베 이는 43.2퍼센트가 내린 상태라고 언 급했다. 미국의 주요 도시 중에서 집 값 하락폭이 10퍼센트가 되지 않는 도시는 달라스와 덴버 밖에 없었다. 또한 차압 당한 주택의 수가 많으며 5월에 실업률이 9.1퍼센트로 상승했 으며 대출요건이 한층 강화된 것은 더 더욱 주택시장의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인들은 미국 주택 시장에 많이 뛰어들고 있 는 형편이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3월 31일까지 12개월 동안 미국에서 외국인에게 판매된 집 중 에서 23퍼센트가 캐나다인에게 팔 린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불과 3년 전의 11퍼센트에 비해서 두 배 이상 이나 폭등한 수준이다. 캐나다 다음으로는 9퍼센트를 기 록한 중국인 구매자가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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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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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 두둑하면 헌 집 사서 리모델링 수리 귀찮으면 새 집 사서 즐기세요
주택가를 지나다 보면 망치소리를 들을 때가 있다. 헌집이 새옷으로 갈 아입는 중이다. 리모델링 경험이 있는 사람한테 집수리는 좋은 투자처가 되지만 초 보자한테는 힘든 고난의 역사가 될 수 도 있다. 작고 낡은 집을 사서 고 치는 것이 좋을까. 아니면 제대로 된 집을 사는 게 좋을까. 장단점을 알아보자. ▶헌집사서 고치기 -장점: 헌집의 가장 큰 장점은 투 자 잠재력이다. 낡은 집을 헐값에 사 서 고치면 투자가치가 크게 늘어나 기 때문이다. 70만달러하는 낡은 집을 50만달 러에 사서 10만달러를 들여 리모델 링한다면 계산상 10만달러를 버는 셈이 된다. 리모델링의 또 다른 장점은 자신 이 원하는 스타일로 집을 꾸밀 수 있 다는 것이다. 방이나 리빙룸의 구조 를 바꿀 수 있고 자재도 취향에 맞
는 것으로 고를 수 있다. -단점: 현금자본이 두둑해야 한 다. 주택수리는 융자로 되지 않는 다. 에퀴티 융자가 있기는 하지만 요즘은 받아내기가 매우 힘들다. 거 의 홈오너의 비축된 현금으로 리모 델링을 하게된다. 이럴때 백업자금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집을 고치기가 힘들다. 또 현금을 짧으면 한.두달 길게는 1년 가까이 투입해 야 하므로 대체 투자로 인한 수입을 포기해야 한다. 예를들어 현금 10만달러를 다른 곳에 투자했으면 더 많은 수익을 올 릴 수 있는데 이런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뜻이다. 만약 융자를 받는다 면 이자비용도 생각해야 한다. 또 공사비는 항상 예상금액을 초 과하므로 이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리모델링 경험이 없으면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야 한다. 컨트랙터를 콘트 롤 할 수 있는 기술이 부족하면 여 러가지로 힘들 수 있다. 시의 허가를 받기가 쉽지 않다. 집 한번 고치려면 시청 담당 공무 원을 적어도 30번은 만날 각오를 해야 한다. 공기가 예상보다 길어지면 그만큼 금전적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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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공사를 위해 가족들이 모텔에 서 생활하거나 아니면 뒷마당에서 RV를 이용해 살아야하는 불편함 도 있다. 부분적인 공사만 한다해 도 먼지와 소음 등 집안이 어수선 해질 수 있다. ▶제대로 된 집 사기 -장점: 집을 사서 고쳐야하는 번 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 모든 것이 제 대로 된 집에서 생활하므로 헌집을 사는 것보다 심리적으로 안정된다. 이미 리모델링이 되어 있는 경우도 있어 집안 구조가 현대적이다. 특별 히 고칠 곳이 없기 때문에 집 모기 지 페이먼트 이외에 수리비로 별도 의 자금이 필요하지 않다. 새 집일 경우 모든 것이 새로워 좋다. 공사를 위해 시청과 하드웨어 점을 오가지 않아도 된다.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새로 구입한 주택에서 주말 생활을 만끽할 수 있다. -단점: 헌집처럼 바겐세일하는 집을 사서 단기간 내에 투자가치를 올릴 수 있는 기회가 없다. 부동산 경기가 상승곡선을 타야만 가치상 승을 기대할 수 있다. 이미 지어진 설계대로 살아야 한다. 마음에 안드 는 곳이 있어도 잘못 손댔가가 오 히려 망칠 수 가 있어 집수리가 조 심스럽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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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MB·박근혜측, 총선 공천 3대 원칙 합의
통일장관 `北주민 9명 귀순' 닷새동안 몰랐다
지난 11일 발생한 북한 주민 9명의 귀순을 계기로 정부 외교안보라인의 정보공유 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 아 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남북관계 주무부처의 장인 현인
택 통일부장관이 북한 주민의 집 단 귀순을 닷새 동안 모르고 있었 기 때문이다. 현 장관은 15일 오후 국회 외교통 상통일위원회에서 북한 주민 귀순 사실을 알고 있었느냐는 한나라당 정옥임 의원의 질의에 “오늘 보도 를 통해 알았다”고 답변했다. 북한 주민 9명이 11일 오전 서해 상을 통해 남측으로 귀순했다는 사 실을 15일 오후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는 것이다. 현 장관은 물론 통일부 당국자들도 보도 전에는 귀순 사실을 까맣게 모 르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남북관계 전문가들은 16일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북한이 주민 송환을 요구하며 반 발할 경우 대응을 해야 할 주무 부 서가 통일부인데 귀순 사실 자체를 닷새 동안 모르고 있었다는 것은 말 이 안 된다는 설명이다. 북측은 우리 정부가 지난 2월5일 남하한 주민 31명 가운데 자유의사 에 따라 귀순한 4명을 송환하지 않 자 ‘귀순공작’을 주장하며 거세게 반발했으며, 이에 따라 이번 귀순 에 대해서도 문제 제기를 할 가능 성이 있다.
청와대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 표측이 내년 4월 총선과 관련, 공 정한 공천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세 가지 원칙에 합의했던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오세훈의 승부수… 대선주자냐, 시장 사퇴냐
▲ 오세훈 서울시장이 16일 오후 서소문 청사에서‘전면 무상급식’반대 주민투 표를 청구하는 서명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8월로 예정된 주민투표는 `단 계적 무상급식'과 `전면적 무상급식'두 가지 안을 두고 시민의견을 묻게 된다.
‘전면 무상급식’ 반대를 위한 주 민투표가 가시화되면서 오세훈 서 울시장의 정치적 명운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오 시장은 16일 기자회견을 갖 고 “80만 시민의 (주민투표)서명부 가 오늘 시청에 접수됐다”며 “주민 투표가 복지 포퓰리즘에 종지부를 찍을 역사적인 기로가 될 것”이라 고 선언했다. 오 시장은 올 초 야당이 무상의료 등 ‘3무(無) 시리즈’를 내놓은 가운 데 ‘전면 무상급식’ 반대를 외치며 야당에 맞서왔다. 대의(大義)를 위 해 몸을 아끼지 않는 투사(鬪士) 이 미지를 얻었다. ‘전면 무상급식’의 부당함을 알 리는 과정에서 정치적 행보도 넓 혀갔다. 그러나 주민투표를 둘러싼 상황이 오 시장에게 유리한 것은 아니다. 도 움을 받아야 할 한나라당이 반값 등 록금을 들고 나오고 있으며, 여야가 경쟁하듯 선심성 복지 정책을 내놓 고 있기 때문이다. 주민투표가 실시될 8월 20~25일 은 여름휴가 끝 무렵이어서 유권자
의 관심을 끄는 것도 쉽지 않을 것 으로 보인다. 오 시장은 주민투표 결과에 정치 생명이 달린 만큼 “이기는 길밖에 없 다”며 배수진을 치고 있다. 주민투표가 가결되면 오 시장의 정치적 입지는 수직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 고 비상한 관심을 모으게 될 것으 로 전망된다. 여소야대 구도인 서울시의회와의 관계에서도 승기를 잡아 시정(市政) 운영에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투표에서 유권자 3분의 1 이 상이 참여하지 않아 투표함 자체를 열지 못하거나, 찬성이 과반을 넘 기지 못할 경우 오 시장의 패배로 돌아간다. 서울시장으로서 사퇴 압력을 받을 수 있고, 임기를 채우더라도 다수당 인 민주당에 목소리를 내기 어려워 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전면 무상급식에 대한 찬성의견이 우세할 때 정치적 책임 을 질 것이냐’는 질문에 “어떤 정 치적 책임을 질 것인지 숙고하겠 다”고 답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이날 “이명박 대통령과 박 전 대표의 지난 3일 청 와대 회동에 앞서 양측이 사전 접 촉을 여러 차례 했다”며 “그 과정 에서 내년 총선 공천과 관련한 협 력문제도 깊숙하게 논의가 됐다”고 말했다. 양측 간 접촉은 정진석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박형준 대통령 사회특 보, 박 전 대표의 비서실장인 이학 재 의원과 최경환 의원 등이 참여했 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공천을 구체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하자는 데까지는 합 의가 되지 않았지만 ▲기존의 친 이·친박 비율에 구애받지 않는다 ▲양 계파가 따로 공천자를 추천하 지 않고 처음부터 당 공식 기구에서 함께 협의한다 ▲국민의 지지를 받 을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을 통해 공 천자를 정한다는 원칙에 대한 공감 대를 이뤘다”고 했다. 또 다른 고위관계자는 “이 대통 령과 박 전 대표가 독대(獨對)를 할 때 이런 대화를 나눴는지는 알 수 없 지만 양측 실무진 간의 이 같은 합 의를 전제로 두 분이 대화를 한 것 은 사실”이라며 “양측 실무진은 한 나라당이 내년 총선에서 어려운 상 황인데 2008년 총선 때처럼 공천을 둘러싼 계파 싸움이 벌어지면 함께 망할 수 있다는 데 대해 인식을 같 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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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4 Fri., June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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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순 도지사
스위스 비밀계좌에 `한국 돈 5000억’
국세청, 꼬리 잡았다 “강원도립대 2014년까지 등록금 없애겠다”
5000억원대의 한국발 검은돈이 스위스 비밀계좌를 거쳐 국내 증 시로 우회 투자되고 있다는 사실이 세정당국에 처음 포착됐다. 이 돈이 누구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 다. 국세청은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서 스위스와의 조세조약 개정안이 비준되면 스위스 당국에 관련 계좌 내역을 요청할 계획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조세조약 개정 안엔 금융정보 교환규정이 들어가 있다”며 “이 조약이 발효되면 부패 냄새가 나는 돈이 숨을 곳을 찾기 어 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검은돈의 실체를 확인한 것은 지난 2월, 국세 청 계좌에 뜻밖의 돈 58억원이 들어 오면서다. 이 돈을 보내온 곳은 스위 스 국세청. 스위스는 “한국 국세청이 받아야 할 몫”이라면서도 누구로부 터 거둔 돈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 제 공은 거부했다. 납세자를 확인하지 못한 국세청은 이 돈을 세외수입으 로 분류해 국고에 넣었다. 현행 한국·스위스 조세조약에 따
르면 외국 거주자는 한국 상장기업 에 투자해 배당을 받으면 한국 국세 청은 금융회사를 통해 세금을 원천 징수한다. 스위스 거주자가 투자했 다면 배당금의 15%를 뗀다. 조약에 따라 한국 국세청이 스위스 투자자 에 대해 과세하고, 이 내역을 스위스 국세청에 통보해 준다. 그런데 스위스 국세청은 이들 중 일부가 스위스 거주자가 아니라고 알려왔다. 한국이 보내준 과세 내 역을 확인해보니 일부 납세자가 한 국과 조세조약을 체결하지 않은 제 3국 거주자로 확인됐다며 친절하 게 5%를 추가 징수해 한국에 58억 원을 전해준 것이다. 한국과 조세조 약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의 거주자 가 국내 기업에 투자할 때는 배당금 의 20%를 과세하는 국내 세법 규정 을 적용한 것이다. 스위스가 배당 세 액 차액을 환급해온 것은 이번이 처 음이다. 국세청 박윤준 조세관리관 은 “최근 역외탈세에 대한 전 세계 적인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 밀자금이 많이 몰리는 스위스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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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적으로 협조에 나선 것으로 보인 다”고 말했다. 58억원의 성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자 금 중 상당수가 케이맨군도·버진아 일랜드·라부안 등 조세피난처에서 투자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 다. 제3국 거주자로 위장한 한국인 들이 세금을 내지 않고 조세피난처 에 빼돌린 돈이 스위스 계좌를 거쳐 다시 국내 증시에 투자됐을 가능성 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다. 스위스는 이번 환급 과정에서 환급 기간을 수년이라고만 알려왔다. 국 세청은 이 기간을 5년 정도로 보고 있다. 이번에 돌아온 58억원에 환급 비율(5%)과 시가배당률(2.2%)을 적 용해 스위스에 거주하지 않은 자의 한국 투자 자금 규모를 역산하면 1조 545억원가량이다. 박 관리관은 “돈 의 흐름을 볼 때 이 돈의 절반 정도 가 국내에서 빠져나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5000억원 이 상의 한국발 자금이 탈세 등을 목적 으로 제3국과 스위스를 거쳐 국내에 재투자되고 있다는 얘기다. 한편 국 세청은 4000억원대 역외탈세 혐의 를 받고 있는 시도상선 권혁 회장 명 의의 국내 은행 홍콩지점 계좌를 압 류하려 했지만 홍콩 법원의 결정으 로 제동이 걸렸다.
등록금 없는 대학은 도의 재정상 황을 고려해 등록금 감면 비율을 2012년 30%, 2013년 60%, 2014년
강원도립대학이 전국 최초로 등록 금 없는 대학으로 조성된다. 강원도는 학생들이 학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강원도 립대학을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 들겠다고 16일 밝혔다.
100%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이를 위해 단계별로 도비를 2012년 7억4000만원, 2013년 14억7000만 원, 2014년 24억6000만원으로 증 액 지원한다. 최문순 도지사는 “학생과 학부모 의 부담을 덜기 위해 도립대학을 등록금 없는 대학으로 만들기로 했 다”며 “이와함께 도립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학능력과 열정을 갖 춘 우수학생들을 선발할 수 있도록 입시평가제도를 강화하고 학과를 개 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집단 성추행' 고대 의대생 3명 구속 집단 성추행을 저지른 고려대 의 대생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이 16일 발부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동기 여학생 을 집단으로 성추행한 혐의(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 수강제추행)로 고려대 의대 남학생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1일 오후 10시께 경기 가평군 한 민박집에서 동기생 A(여)씨가 술에 취해 잠든 틈을 타 이튿날 아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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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만지는 등 추행하고 휴대전화 와 디지털카메라로 A씨의 몸을 찍 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숙연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판 사는 “피의자들의 범죄 혐의가 소명 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 장 발부 사유를 설명했다. 학교 측은 의대 홈페이지에 이 번 사건에 관한 사과문을 띄웠으 며 경찰 수사 결과와 별개로 가해 학생들에 대한 징계 수위를 논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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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럼
전나유
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18) >>
문화대혁명
대학가요제와 강변가요제
대중음악계의 포크송 그룹과 통 키타 그룹이 서서히 잦아들어가면 서 가요계에는 또 다시 새로운 열 풍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1977년도에 MBC에서 처음 시도 한 ‘대학가요제’가 그것입니다. 순 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요대 회를 여는 것인데 예선을 거쳐 본 선에 진출한 학생들의 수준과 열기 를 보면 아주 대단했습니다. 그도 그 럴 것이 대학갸요제에서 입상을 하 면 가수로의 진출이 거의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그 후 2년 뒤의 여름, 청평의 유 원지에서 또 다른 음악축제가 열 립니다. 뜨거운 한여름의 태양이 내리앉 은 오후 늦게 벌어지는 ‘강변축제’. 이것 역시 대학생들이 주축을 이루 는데 많은 청중과 시청자들이 지켜 보는 가운데 젊은이들이 맘껏 열창 을 합니다. 각기의 재능을 발휘하는 노래의 장 으로써, 또는 신인가수 등용문으로 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이 두 가 요제를 통해서 한 시대를 이끌었던 가수들이 많이 배출되었습니다. 대표적인 노래들을 보면 ‘가시리’ 저 바다에 누워’ ‘작은 연인들’ ‘내가’ ‘나 어떡해’ ‘돌고 돌아가는 길’ ‘나 는 못난이’ ‘담다디’등…. 이루 헤아 릴 수 없는 많은 곡들이 쏟아져 나 왔습니다. 가요계는 물 만난 고기들처럼 신선 한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는 음악의 쾌거를 이루어내는 중이었습니다. 대중들 또한 그들의 마음을 읽어내 는 곡들로 인해 많은 동감을 얻었고 수많은 히트송을 제조해내는 루트로 써 자리잡아 가고 있었습니다. 대중들의 사랑을 흠뻑 받으며 지 내던 가요제 열풍이 80년대 후반에 서 90년대 초반에 들어서면서 식어 지기 시작합니다.
거기에는 가요계 풍토도 한몫했 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을 수 없습 니다. 변화의 시기를 거치면서 기획사라 는 것이 등장하는데 가수의 꿈을 품 은 젊은이들이 기획사의 오디션을 통해서 가수로 데뷔하게 됩니다. 거기에는 물론 편리한 점도 있지 만 많은 불합리가 성행하면서 순수 했던 가요제는 뒤로 떠밀리게 되는 겁니다. 그러자 어쩔 수 없이 대학가 요제와 강변가요제는 유명무실해져 서 폐지의 길로 접어듭니다. 거기에 개념을 갖고 있던 일부의 사람들이 떠나는 일도 생기는데 대 표적인 인물이 중성 이미지를 갖고 있던 키 껑충한 여가수 이상은입니 다. ‘담다디’와 ‘사랑할거야’ 로 톱가 수의 길을 가던 그녀가 갑자기 일을 놓고 일본으로 떠나면서 그녀 특유 의 자유의 길을 걷게 됩니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진정한 음악 을, 진정한 방식으로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 많이 동감하는 부분이 있습 니다. 그때의 가수들과 노래들을 생 각하면 아릿한 향수가 배어나옵니 다. 채색이 덜 된 그 시대의 노래들 과 가수들. 그 무대를 꿈꾸던 많은 젊은이들도 이제는 중년의 나이에 접어들어서 지난 날을 회상하고 있 을 겁니다. 8월의 뜨거운 여름을 강변에서, 그 리고 가을의 문턱인 9월과 10월을 방송 무대에서 꿈을 꾸었던 젊은이 들이 있었기에 우린 그 시대의 음악 을 또한 즐길 수 있었습니다. 생각하면 모두가 감사한 일들입니 다. 지금 그 신선했던 가요제는 없 어졌지만 그들이 남겨놓은 음악들 은 시대를 초월해서 사랑받으며 흘 러가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렇게 여름과 가을을 나름대로 낭만으로 물들였던 대학 가요제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중국 역사에 있어서 1966년부터 1976년까지 10년간 중국의 최고지 도자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주 도된 극좌 사회주의운동인 문화대 혁명(文化大革命)은 진시황이 책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생매장해 죽인 분서갱유(焚書坑儒)에 비견되는 사 건이다. 문화혁명의 발단은 권력투 쟁이었다. 1950년대 말 대약진운동 이 좌절된 이후 중국공산당 내부에 사회주의 건설을 둘러싼 노선대립 이 생겨난다. 최고지도자였던 마오 쩌둥은 대중노선을 주장했지만, 류 사오치(劉少奇), 덩샤오핑(鄧小平) 등의 실용주의자들은 공업 및 전문 가를 우선시 할 것을 주장해 대립 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 마오쩌둥은 1962년 9월 중앙위원회 전체회의에 서 계급투쟁을 강조하고, 수정주의 를 비판함으로써 반대파들을 공격 하기 시작했다. 문화혁명의 계기가 된 것은 1965년 상하이시 당위원회 서기였던 야오원 위안(姚文元)이 베이징시 부시장 우 한(吳)이 쓴 역사극 ‘해서파관(海瑞 罷官)’에 대해 문제제기를 하면서부 터다. 야오는 이 희곡이 마오쩌둥의 대약진운동을 비판하다가 실각한 전 국방부장 펑더화이(彭德懷)를 옹호 하는 것이라면서 궁극적으로는 마 오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내포돼 있 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를 기 점으로 실용주의자들의 권력기반
전국의 주요 도시에 진출해 마오쩌 둥 사상을 찬양하고 낡은 문화를 일 소하기 위한 대대적인 운동을 전개 한다. 이들은 당의 관료들을 공개적 으로 비판하고, 실용주의자들이 장 악하고 있던 권력을 무력으로 탈취 함과 동시에 학교를 폐쇄하고 모든 전통적인 가치와 부르주아적인 것을 공격했다. 이 과정에서 마오쩌둥의 저서를 제외한 수많은 서적들과 서 양 및 일본에서 유입된 물건들, 도 자기, 그림 등의 문화재들이 불타거 나 파괴됐다. 그뿐만 아니라 유학 등 중국전통 사상이나 서양 학문을 알 고 있던 수많은 지식인들이 숙청되 었고, 일부는 국외로 탈출하거나 일 자리를 빼앗기고 노동자로 전락해 전통 문화와 학문이 단절되는 결과 에 봉착했다. 그러나 문화혁명이 진행됨에 따 라 실용주의자들 중에 조직적으로 저항하는 세력이 형성되고 홍위병 들도 권력 투쟁으로 내분이 발생하 자, 1967년 1월 마오쩌둥은 린뱌 오(林彪) 휘하의 인민해방군을 문 화대혁명에 전면적으로 투입하기 에 이른다. 인민해방군은 각지의 학교·공장·정부기관을 접수하였 을 뿐만 아니라, 초기에 문화대혁 명을 주도했던 수백만 명의 홍위 병들을 깊숙한 산골로 추방해 질 서를 잡아 나갔고 마침내 1968년 9월 전국 각지에 인민군대표, 홍
인하게 된다. 이에 따라 1973년 저우언라이(周 恩來)의 추천으로 덩샤오핑이 권력 에 복귀한 후부터, 이데올로기, 계급 투쟁, 평등주의, 배외주의를 강조하 는 마오쩌둥 지지세력과 경제성장, 교육개혁, 실용주의 외교노선을 주 장하는 저우언라이, 덩샤오핑의 지 지세력이 다시 대립하게 되면서 문 화대혁명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었다. 말년에 마오쩌둥은 두 노선 을 절충한 후계자를 물색했으나 실 패했고 결국 문화대혁명은 1976년 9월 마오쩌둥의 사망 직후, 화궈펑 (華國鋒)에 의해 마오쩌둥의 추종 자인 4인방<四人幇: 왕훙원(王洪 文), 장춘차오(張春橋), 장칭(江青), 야오원위안(姚文元)> 세력이 축출 되고 1977년 8월 제11기 전국인민 대표대회에서 그 종결이 공식적으 로 선포된다. 문화대혁명은 한때 만민평등과 조 직타파를 부르짖은 인류역사상 위대 한 실험이라고 극찬을 받았으나 결 국 실패로 끝났다. 이 운동으로 약 300만 명의 당원이 숙청되었고, 경 제는 피폐해지고 혼란과 부정부패 가 만연하였으며 전통문화를 부정 한 까닭에 과거 문화유산의 맥이 끊 어지는 크나큰 과오를 범하기도 했 다. 이런 이유로 1981년 6월 중국공 산당은 ‘건국 이래의 역사적 문제에 관한 당의 결의’에서 문화대혁명은
이었던 베이징시 당위원회가 마오 쩌둥 추종자들의 집중적인 공격의 표적이 되면서 결국 1966년 4월 베 이징 시장 펑전(彭眞)이 해임되고, 8월 8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에 서 마오쩌둥이 ‘프롤레타리아 문화 대혁명에 관한 결정안 16개조’를 발 표함으로써 본격적인 문화대혁명이 시작된다. 1966년 8월 톈안먼(天安門)광장 에서 백만인 집회가 열렸고, 이곳 에 모인 마오쩌둥의 맹목적인 지지 자들로 구성된 홍위병(紅衛兵)들은
위군대표, 당간부의 3자 결합으로 ‘혁명위원회’가 수립됨으로써 진 정국면으로 들어섰다. 문화대혁명 은 1969년 4월 제9기 전국인민대 표대회에서 마오쩌둥의 절대적 권 위가 확립되고, 국방장관 린뱌오가 후계자로 옹립됨으로써 절정에 달 했다. 그러나 1971년 린뱌오가 의 문의 비행기 추락사를 당하고, 마 오쩌둥에게 충성을 바쳤던 군부 지 도자들이 대거 숙청되면서 사람들 은 문화대혁명이 마오쩌둥의 개인 적 권력욕에서 비롯된 것임을 확
당·국가·인민에게 가장 심한 좌절과 손실을 가져다 준 마오쩌둥의 극좌 적 오류이며 그의 책임이라고 규정 해 문화혁명을 공식적으로 부정하기 에 이르렀다. 6.29 민주화 선언으로 유명한 모국의 노태우 전 대통령은 ‘광주사태(광주민주화운동)는 중국 문화대혁명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 니다’라고 발언한 적이 있다. 그만 큼 문화대혁명은 중국역사와 중국 인들에게 결코 씻어낼 수 없는 최 악의 상처를 남긴 대사건으로 기록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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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 764 Fri., June 17, 2011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애완견과 자동차 최광성 박 재 길
이곳 캐나다, 특히 몬트리얼은 유 럽 못지않은 애완견의 천국이다. 한번 기르면 거의 죽을 때 까지 돌 봐주고 산책시키고 - 심지어 영하 20도 이하이고 눈이 펄펄 날리는데 도 불구하고 개를 산책 시키기 위 해 나간다. 운동을 좋아하면 몰라도 싫어하 는 분에게는 치명적인(?)일이겠지 만 어쩔 수 없이 운동을 하게 되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셈이다. 물론 조용함과 방해를 받지 않고 싶으시 면 당근 물고기나 거북이를 기르는 게 상책이다. 밥 달라고 낑낑 거리지도 않고 심 한 경우 5일 정도는 밥을 안 줘도 금 식을 하는 물고기의 특성상 게으른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셈이다. 물론 1달에 한번 정도는 청소를 해 줘야 하지만 개에 비하면 정말 쉬운 게 물고기인 것 같다. 그래서인지 캐나다 국민의 70%이 상이 애완동물(물고기,거북이 포 함)을 보유하고 있다니 대단하다. 삶의 정신적 여유가 많을 수롤 애 완동물을 보유하는 숫자가 높을 것 은 확실하다. 밥 먹고 살기에도 바쁜데 애완동 물 돌볼 시간이 있겠는가? 특히 아파트문화가 집 문화를 선 도해가는 한국의 사정상 더 그럴 것 이다. 모든 게 바삐 돌아가는 한국 을 대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 바 로 자장면 집이다. 주문한지 빠르면 2분만에 자장면 이 나오는데 몬트리얼에서 파니니 를 이보다는 훨씬 늦게 5-10분은 기다려야 한다. 이미 다 만들어져 있는걸 데워서 오는데도 말이다. 하기야 삼겹살 주문한지 10분만 지나도 ‘ 이 집은 돼지를 잡아오나!’ 하는 판이니 모르긴 해도 기네스북 에 오를만한 기록이 아닐지.
애완견과 아내에 관한 재미있는 (?) 비교가 있다. 왜 결혼대신 애완견을 키우는가 인 데 그 이유를 나열해 보면 일단 개 는 더 늦게 집에 들어올 수록 더 반 기고 다른 개의 이름을 불러도 알아 채지 못하며 바닥에 많은걸 늘어 놓 으면 더 좋아하고 개의 부모가 방문 하는 일은 없으며 명백히 요청하는 사항은 목소리를 높여서 명령하는 것을 항상 동의하고 24시간 대기하 고 있기 때문에 밖에 나가기 위해서 개를 기다릴 필요가 없으며 술 취했 을 때 개는 주인이 즐겁다고 생각하 고 사냥과 낚시를 같이 좋아하며 한 밤중에 주인을 깨워서’ 내가 죽으면 다른 개를 가질건지 물어 보지도 않 으며 개가 새끼를 가지면 그냥 종이 에 입양 광고를 써서 전봇대에 붙이 면 그만이며 다른 개의 냄새를 주인 에게서 맡으면 그저 흥미롭다고 생 각하고 픽업트럭 짐칸에 타는걸 더 선호하며 마지막으로 개가 떠날 때 주인이 가진 재산의 절반을 가져가 지 않는다나... 이 이론에 추호의 의심을 가지 시 는 분은 친절히 테스트를 해 보라 는데 가라지에 1시간만 아내와 개 를 있게 하고 나중 문을 열 때 누 가 더 반기고 행복해하는지 보면 안단다... 음..필자의 의견이 아니니 여성분 들 흥분 마시라. 결혼은 무조건 하 라..행복하지 않으면 소크라테스 와 같은 철학자가 될 수 있으니...라고 주장했던 필자이니 넓으신 아량으 로 이해 하시길. 필자가 보기엔 애완견과 자동차의 유사점이 많다. 항상 대기하고 있고 주인이 다가 가면 아는척하며(스마트키) 차 안 을 어지럽혀도 전혀 잔소리가 없 고 차가 오래되면 그저 버리거나 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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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항상 잘 해줘야 물지 않은 애 완견처럼 차도 정비를 잘해줘야 퍼 지는 일이 없지 않는가? 며칠 전 한국 신문에 SONATA 와 K5 하이브리드 버전을 실생활 운전 습관으로 했더니 연비가 50% 이하 로 떨어졌다는 기사가 있었다. 21㎞/리터의 공식연비인데 에어 컨을 가동하고 가끔씩 급 가속,과 속,급 제동 등을 하니 10.4㎞/리터 밖에 안 나온다는 거다. 아무리 좋은 연비의 자동차라 할 지라도 운전습관이 잘못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거다. 4.9L/100K로 소형차 중 가장 연비가 좋은 ELANTRA를 만약 130km/h로 운전을 한다면 연비는 최소 30%-40%이상 나빠질 것이다. 왜냐면 공식연비는 그야말로 최적의 조건- 에어컨 안틀고 80km정도의 정 속 주행으로 나온 수치인데 4기 통의 작은 엔진을 고 rpm으로 운전 하게 될 경우 기름 먹는 하마가 되 기 때문이다. 4기통 승용차로 120km를 달리는 경우 rpm를 보시라 최소 3,000이 나올 것이다. 6기통의 경우 2,200-2,400정도이 니 기름이 오히려 6기통이 덜 먹게 되는 것이다. 결국 애완견처럼 항상 돌봐주고 천천히 친구와 같이 산책을 시키듯 차를 몬다면 기름도 적게 먹고 차도 오래다고 유지비도 적게 드는 일석 삼조를 거두실 것이다. 지금처럼 고유가 시대에 늦어서 과 속하느니 조금 일찍 출발하시면 기 름값을 절약하시지 않겠는가? ‘백 문이 불 여 일행(백 번 듣는 것 보다 한번 실행 하는 게 낫다) 이다! 지금 운전습관을 고치시라..현재 가 진 차가 하이브리드 버전이 될 것 이고 월 수십 달러를 절약 하실 수 있을테니.
이민와서 대부분 사람들이 자녀들 의 교육에 청춘의 불꽃을 땡긴다. 매 우 바람직한 일이다. 그런데 이 곳은 우리 고향과 여러가지가 틀린데, 그 중 가장 명심해야 할 것은 변함없이, 한결같이 자녀 지원하는 것을 계속하 는 일이다. 적응하느라 자녀들도 유 치원때부터 많은 스트레스가 있다. 물론 처음엔 세상 사람들 모두다 가 자기들처럼 언어와 사고 방식의 차이 때문에 고생하며 살고 있을 것 이라는 착각(?)에 처음엔 그냥 쫓 아오지만 도중에 언덕도 있고 골짜 기도 있고 움푹 패인 함정도 있어서 그 스트레스를 어쩌지 못하고 좌절 할 때가 당연히 생긴다. 이처럼 우리 자녀들도 마음 고생을 엄청하며 사 는데 문제는 부모들이 자녀들의 단 기 좌절에 마냥 함께 좌절하고 마는 일인 것 같다. 짝사랑하던 결과나 기대와는 달리 한참 처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하면 고향식 결론을 부모가 내린 후엔 힘 이 빠져서 자녀 지원 재미를 잃는 경 우가 꽤 되는 데 글쎄 이곳은 학교의 성적과 네임 밸류가 모든 것을 좌우 하지는 않는 것 같다. 자기가 좋아 하고 또 잘하는 일을,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서 사회에서 능숙하게 써 먹을 수 있을 때까지 꾸준히 개발하 는 일을 도와주는 것이 학교라는 그 기본 목적이 아직은 많이 남아있는 데 만약 부모가 끝나기전에 마음속
그 무엇이 안보 이면 절대 멋진 자리 내 주지 않기 때문이다. 정말 괜찮은 우리 몬트리얼 이민 자녀들이다. 절 대 중간에 재미 잃지말자. 필자는 교육자는 아닌지라 여러분 들과 재정 계획하면서 들은 이야기 들을 잠깐 쓴 것이다. 통상 자녀 지 원을 우리 이민자는 교육 적금 많이 붓는 것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퀘벡 사람들 월 평균은 70불인데 한 자 녀당 월250불씩, 둘이면 500불, 셋 이면 750불을 붓는다. 그리고는 온 정력을 올인한다. 이리 준비를 많이 하는데 혹 자녀가 실망시킬까봐 노 심초사한다. 퀘벡은 장학금과 융자 금 제도 확실한데다 세계적 퀄리티 의 대학들의 등록금이 정말 말도 않 되게 싸다. 필자의 개인 소견이지만 일단 퀘벡에서 세계적 퀄리티의 좋 은 대학 교육을 영어와 불어로 또 스 페인어도 통해 기초를 잘 다진 후 넓 은 세상으로 보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이럴 생각이면 갓난아기 때부터 월42불이면 족하다. 아이가 18세때에 2만5천불 학자금이 쌓이 고 퀘벡에서는 초 일류로 쓸 수 있 기 때문이다. 돌쇠씨는 월 42불씩을 돌쇠 낳아서부터 시작했다. 여기에 더해서 세계적 퀄리티 대학과 대학 원을 졸업한 전문가 자녀들이 사회 에 진출한 후 쓸 세금없는 큰 몫돈을 벌써 준비해 놓았다. 즉 돌쇠씨는 억 쇠씨의 50만불 상속세 보험에다 상
으로 지원을 포기한다면 그때까지 자기 것을 찾지못한 우리 자녀들의 장래에 가장 치명타일 것 같다. 맞 는 분야 같은데 계획한 순서대로 않 되더라도 연결 분야를 계속 즐기면 서 그 곳에 머물게 지원하면 어느새 전문가가 되는 장기 인생 플랜을 함 께 진행해야 할 것 같다. 지금 15살, 18살짜리의 성공이 훗날 사회 성공 으로 계속 연결되리라는 생각은 지 극히 고향적인 것 같다. 이곳은 우리 고향과 달리 네임밸류 좋아도 현실적으로 정말 써먹을만한
속 재산을 50만불 더해서 100만불 을 월280불로 이미 47세때 준비해 놓았다. 학교마치고 사회에서 20여 년 경력쌓은 후 완전 전문가된 돌쇠 에게 부모님의 선물, 세금없는 현찰 100만불! 이건 호랭이에다 날개달 아 주는 격이다. 이런 지원이 정말 퀘벡 이민자로서 성공 자녀 만드는 길이라고 필자 확신한다. 공부만 많 이해서 발을 땅에 대고 사는 것을 잊 을지 모를 우리 효자 효녀 이민자 자 녀들을 훗날 멋지게 도와줄 확실한 방법이다. Why no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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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 건물
레스토랑
$84,000 Saint-Leonard
$158,000 Repentigny
$728,000 Brossard
$218,000 Ville-Marie
지출:$ 24,480, 리스: 2015 연장가능, 712sf, 2010 시작
지출:$ 29,940, 리스: 2015, 1,600sf, 2010 시작
방 4개+2덴, 화장실 3+1개, 2010년 완공, C섹션
지출:$ 123,580, 리스: 2016, 398sf, 2006 시작
투자용 건물
단독주택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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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FF ER
LD
AC
10
C
D
E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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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
S
EW
Reduced
N
타바지
타운하우스 EW
$298,000 Roxboro 방 3개+덴, 화장실 2개, 1960년 완공, Pierrefonds
$88,000 Ville Marie
$399,000 Ville Marie
지출:$ 157,000, 리스: 2012, 1,200sf, 2003 시작
수입: $19,800, 집1채, 가계 2개, 수입: $79,200, 집4채, 가계 1개, 1949년 완공, semi-commercial 1915년 완공, semi-commercial
$629,000 Hochelaga
$419,000 Pierrefonds 방 4개, 화장실 3+1개, 1994년 완공
$368,000 Brossard
$39,000 Saint-Jean
방 2개,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L섹션
지출:$ 36,600, 리스: 2014, 200sf, 2011 시작
콘도
투자용 건물
렌트
$195,000 Montreal-Nord
$599,000 Saint-Sauveur
$1,100/M Brossard
수입: 집 주인 운영, 집 2채, 가계 1개 , 1915년 완공
$254,500 Brossard
방 2개, 화장실 1개, 2001년 완공, O섹션
방 2개,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L섹션
방 2개, 화장실 2개, 2007년 완공, L섹션
수입: 집 주인 운영, 가계 & 오피스 5개 , 1988년 완공
푸드코트
레스토랑
데파노
레스토랑
커피숍
투자용 건물
$225,000 Brossard
$3,000,000 Vil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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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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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
C
EP
TE
D
NNEW EW
EW N
N
EW
단독주택 오픈하우스 6월 19일 2~4시
NNEW EW
방 2개, 화장실 1개, 2006년 완공
콘도
콘도
830 Crois. Raphael
$580,000 Brossard
$125,000 Saint-Laurent
방 4개+덴 , 화장실 3개+1, 1987년 완공, R섹션
지출:$ 79,097, 리스: 2018 , 343sf, 2008 시작
$148,000 Cote-des-Neiges $40,000 Mont-Royal 지출:$ 124,630, 리스: 2013 연장가능, 1,763sf, 2003 시작
지출:$ 33,000, 리스: 2013 연장가능, 2,000sf, 1996 시작
$220,000 Rosemon
$138,000 Le Sud-Ouest
지출:$ 101,600, 리스: 2012, 2,000sf, 2003 시작
지출:$ 50,980, 리스: 2016 연 장가능, 2,400sf, 2006 시작
7250, Taschereau Blvd. Brossard (Quebec) J4W 1M9 (514) 572 - 1018
생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Madeleine’s Story
활 매들린 림
제760호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70세는 넘어야 노인” 고령자-노인 호칭보다 `시니어'
마음의 소통 연습
4.7%였다. 또한 조사에 응한 이들은 본인의 인간의 언어란 오랜 시간 걸쳐 공유된 서로간의 약속으로서, 학 습을 통해 유지해가는 그룹 안의 질서이다. 모든 하나 하나의 이름 과 뜻들은 이렇게 부르자고, 또 이 런 것을 의미하자고 약속하고 지 켜져 온 약속과 그 실행의 역사 인 것이다. 이와 같이 서로의 마음 을 “통”(communicate)하고 전달 하는 언어는 오랜 시간 인류의 역 사 속에서 꾸준히 거듭나고 발전 해 온 약속이며 전달의 수단일 뿐 인 것이다. 그러나, 이 약속의 교류가 전류처 럼 계속 흐르지 않으면, 그 약속이 잊 혀지고 교란되기 때문에 이 약속은 항상 실천되고 공유 되어야만 “통”할 수 있다. 가까운 예로, 남북으로 분단 된 지 60 여 년이 지난 남한과 북한 사이의 언어의 소통은 이제 점점 시 간이 갈수록 심각한 수준의 “불통”으 로 치닫고 있는 것이다. 인간의 언어의 소통에도 이러한 연 습과 교류가 있어야 할 진데, “마음 의 소통”은 가르쳐 주는 학교도 없 고, 매뉴얼(manual)도 없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마음이 원하지 않 는 말로 상대에게 상처를 주고, 오 해를 불러 일으키며, 또 상처받고 아 파하며 살아가고 있다. 부부지간에 도, 부모와 자식간에도, 형제끼리도, 친구 사이에도, 우리는 끊임없는 마 음의 “비소통” 과 “불통”을 생산하 고 공급 받으며 정신 없이 살아가고 있다. 다만 그 이유는, 훈련이 없었 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비롯되고, 무 형의 것이 유형의 것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도, 우리의 훈련은 늘 유형의 것들만을 주제로 다루기 때문에, 늘 서투른 “인생의 주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 물음만 있고 대안은 없느냐고 당신이 내게 묻는 다면, 나는 당연히 그 대안을 가지고 있고, 당신에게 제 시하고 싶다. 그 대안은 “스스로의 훈련” 과 “통찰”이며, 가르쳐 줄 수 있는 학교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고 밖에 말해 줄 수 없 다. 산업화 시대의 획일화된 공산품 을 찍어내는 학교 같은 곳에서 “마 음의 소통”을 배우려는 발상은 그 자 체가 잘못된 것으로써, 우리의 마음 하나하나는 모두가 유일하며 고유한 존재 이기 때문에, 모든 마음과 마음 은 일대일로 주관적으로, 상대적으 로 만나야 하는 때문이다. 우리는 마음을 만나지 못하기 때 문에 내 마음을 나도 모르고, 너의 마음도 모르는 체로, 엉클어진 공동 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러니 제발 말보다 마음을 보는 연습 을 하라. 상대의 말보다 마음에 집 중하라. 상대에게 마음으로 말하고, 상대의 마음을 들으려고 하라. 상대 가 당신을 미워한다고 말하여도, 사 실은 당신을 사랑한다고, 그러니 사 랑해 달라고 하는 마음의 말을 들 어라. 그리고 기도하라. 상대의 마 음을 들을 수 있는 귀를 달라고, 그 리고 마음으로 대답할 수 있는 입 을 달라고…… 그리고, 매 순간 한 마디 한 마디 를 할 때마다, 그 말이 상대에게 건 네는 것이든 당신에게 하는 것이든, 모든 한마디 한마디를 존중하고 사 랑하라. 힘있게 뱉을 수 없는 말이 라면, 공허하게 내 뱉지 말라. 쭉정 이는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다만 수 고만을 축낼 뿐이니, 당신의 말들도 속이 꽉 찬 알곡들로만 내 뱉어라. 그 알곡의 말 씨앗 들은 훗날 풍성 한 수확으로 당신에게 돌아올 것이 다. 봄에 씨를 뿌려, 가을걷이를 하 는 볍씨도 있지만, 심은 지 3년이 지 나고 5년이 지나야 열매를 맺는 과 실 수도 있음을 기억하라. 3년이든 5년이든, 그 기다림의 세월이 마냥 길게 느껴질지라도, 이러한 과실 수 들은 한번 열매 맺기 시작하면, 당 신이 다시 수고롭지 않아도 열매를 맺는 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다. 훈련되지 않은 상대의 말에 일 희일비하지 말고, 춤추지도 말며, 다 만 그 마음에 집중할 일이다. 그렇게 하여, 세상은 어지럽게 춤을 출지라 도, 오직 당신만은 중심을 잡아, 차 라리 그들에게 중심축이 되어줄 일 이다. 망망한 바다를 항해하는 배들 을 말없이 불 빛 비추어 주는 등대 처럼, 당신의 마음이 회전축이 되어 줄 수 있다면, 당신은 이미 신이 당 신을 창조한 그 의미를 넘어 그 분 께 “참 기쁨”이 될 수도 있을 것이 다. 당신이 그토록 찾던 삶의 의미 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먼저 말하지 말고, 먼저 판단하지 말며, 마음으로 먼저 말하고 기다 리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어느 날 문 득 하나님께서 그대에게 하시는 말 씀도, 또 상대가 그대에게 진정 하 고 싶은 말도 듣게 될 것이다. 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삶은 사 랑과 평화로 충만한 “수확의 삶”이 될 것이다.
국민들이 생각하는 노인의 기준은 몇 살일까. 40대 이상 중장년층 10명 중 7명은 70세는 돼야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과 컨설팅업체인 시 니어파트너즈가 공동 조사한 보 고서에 따르면 40세∼69세 남녀 1000명 가 75세는 넘어야 한다는 답변도 14.4%에 달했다. 반면 65세∼69세 는 26.5%, 60세∼64세라는 답은
실제 나이보다 평균 7.7세는 젊게 느끼고 있었다. 응답자의 36.9%가 자신이 실제 나이보다 6세∼10세 젊다고 답했다. 26.2%는 1세∼5세 젊다고 느끼고 있었다. 11세∼15세 젊다고 느끼는 응답자도 16.6%에 달했다. 건강관리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 (56.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식 생활 조절(47.5%), 건강식품 구 입(45.4%), 정기적인 건강 검진 (32.0%) 등의 순이었다. 선호하는 호칭도 응답자의 56.4%가 ‘시니어’를 꼽았고, 이어 ‘실버’가 22.1%, ‘액티브 시니어’ 13.4%였다. 반면 고령자 5.7%, 노 인 2.3%로 두 호칭에 대한 호응도 는 적었다. 이 외에도 풍요로운 노후를 위해서 는 평균 2억9000만원의 노후생활자 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 제로 준비한 돈은 평균 1억원에 그쳐 1억9000만 원의 차가 있었다.
그러니 오늘도 이 순간도, 아주 신 중하게 정성스럽게 마음의 말을 상 대에게 건넬 일이다. 씨앗을 뿌릴 일
명가 손만두 지금 한국식품에서 판매중입니다 고기만두, 야채만두, 김치만두 50개, 100개 포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국식품> 6151 Sherbrooke West, Montreal, Quebec (514)487-1672
건 강 / 생 활
No. 760 Fri., May 20,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증상별 약초와 복용방법
호르몬의 불균형 11. 설사 * 곽향 4g, 자소 4g, 백지. 대복피. 백복령. 후박. 백출. 진피. 반하. 길경. 감초. 각 2g, 생강 3쪽. 대추 2개. 한습 으로 인한 설사에 쓴다. * 인삼. 백출. 백복령. 후 박. 진피. 산사육 각 4g, 지 실. 백작약 각 3.2g, 신곡. 맥 아.. 사인 감초 각 2그g,생강 3쪽 대추 2개. 비허로 인한 설 사에 쓴다. 음식이 소화되지 않고 나 오고 헛배가 부르고 밥맛이 없고 나른하며 설태가 있을 때 쓴다. * 황백 500g, 금은화 300g. 물푸레나무 껍질 120g을 부 드럽게 가루 내어 고루 섞 고 물엿으로 반죽하여 한 알 이 0.3그g이 되게 알약을 만 든다. 이것을 한 번에 3g씩 하 루 3번 식후 2시간 뒤에 따 뜻한 물과 함께 20-40일 동 안 먹는다.
급만성 대장염, 설사, 세 군성 이질 등에 좋은 효험 이 있다.2-3일 복용하면 설 사와 복통이 멎고 30일쯤 복 용하면 만성적인 환자도 효 험을 본다. 유효율은 90%이다. 12. 변비 * 생백출 60g, 생지황 30g, 승마 3g을 달여 먹는다.암으 로 인해 수술을 하고 나서 생 긴 여성의 변비에 쓴다 * 줄풀 뿌리를 그늘에서 말 려 가루 내어 하루 3-4번 식 전 한 시간 전에 4g씩 따뜻한 물에 타서 먹는다. * 이와 함께 줄풀 뿌리 9g과 감나무 잎 4g을 6080도에서 2시간 동안 우려 서 그 물을 100ml씩 식전 한 시간 전과 잠자기 한 시간 전 에 복용한다. * 10일 이내 변비가 없어 진다. * 그밖에 식욕이 없거나 배에 가스가 차거나 배가 아
픈 증상도 차츰 없어지기 시 작하여 한 달쯤 지나면 거의 낫는다. * 노인성 변비나 긴장성 변비에 85% 이상 치료효과 가 있다. 13.딸꾹질 * 산초나무 뿌리껍질을 76% 알코올에 48시간 산초 나무 뿌리껍질을 76% 알코 올에 48시간 동안 담가 우러 난 액을 딸국질이 날 때마다 2-4ml 먹는다. 4-15번을 복용하는 사이에 다 낫는다. * 산초나무 뿌리껍질을 76% 알코올에 48시간 차조 기 잎 20g을 달여서 하루 23번에 나누어 마신다. * 손발이 찬 것이 없어지고 밥맛이 좋아지며 기관지천식 과 기침에도 효험이 있다. * 약초는 약방에서 구입 하세요.
베로니카 유
이번주는 호르몬의 균형이 깨지는 원인들과 호르몬 불 균형으로 오는 증상들과 치료 방법들에 대해 알아 봅시다. 대부분 호르몬의 불균형은 중년에 접어드는 여성들에게 나타난다. 주요 원인 들로는……
5. 얼굴에 검은 반점이 생김.
6. 매일 종합 비타민, 미네랄과
6. 두통과 빈혈 증상.
견과류 ( 지방) 을 섭취한다.
7. 갑상선의 불균형.
7. 매일 4-5 서빙의 과일과 채
8. 우울증.
소를 섭취한다.
9. 신경과민. 10. 불면증. 11. 성욕감퇴.
대처 방안 들로는……
1. 과다한 스트레스.
1. 밀가루, 백설탕이 함량된 식
2. 극도로 심한 다이어트.
품들의 섭취를 피한다.
3. 불균형 식습관.
2. 카페인의 섭취를 삼가한
4. 짧은 기간의 체중감소 혹
다.
은 체중 증가.
3. 된장 (미소)와 미역의 섭취
호르몬 불균형으로 인한 증
량을 늘리며 두유제품의 섭취
상들로는……
를 피한다.
1. 생리 불순.
4. 충분한 휴식과 숙면으로
2. 체중 증가 혹은 감소.
스트레스와 신체의 피로감
3. 코 밑 혹은 턱 주변에 검
을 줄인다.
은 수염.
5. 매일 45-60분 정기적인 운
4. 손발이 자주 부음.
동을 한다.
호르몬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에는 신체 검사결과 후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복 용 혹은 호르몬제를 정규적 으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 으나, 저의 소견으로는 균형 잡힌 올바른 식습관과 매일 혹은 주말에 스트레스를 해 소 할 수 있는 본인에게 맞 는 취미 생활을 갖는것이 중 요하다. 더 나아가서는 휴가 여행 의 계획을 세워 과다한 업무 와 일상생활의 반복에서 벗 어나 정신과 신체에 휴식을 취하여 호르몬의 균형을 잡 아 보도록 합시다.
나이는 숫자 일뿐
꼿 생룩 지역(Kingsley)
아파트 임대 1½($550),3½($680~$730),4½($830~$900),5½($1050~$1200)
Veronica Yoo-한국계 최초 2008 Figure Fiteness Champion
난방비와 온수비 포함!! 실내외 풀장, 사우나, 탁구장 당신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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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
서광장로교회
“성가대 지휘와 반주로 봉사해 주실 분들을 찾습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당신의 건강, 생활 양식 모두 바뀝니다 건강은 당신의 생활의 기초 입니다 바꾸세요 당신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가의 서비스 Veonica YOO가 함께 합니다.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국어 교육, 예배속의 한국어, 한국어를 통한 그리스도화, 세계적인 지도자 양성 및 영재교육을 목적으로 한글영재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휘트니스 상담 514-862-0078 veronica@yoofitt.com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스포츠 / 연
예
타이거 우즈, 성추문에도 소득 `1위'
성추문 후 슬럼프에 빠졌음에도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소득은 여전했다. 우즈는 미국 스포츠전문지 스포 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16일 발 표한 ‘2011 미국 운동선수 소득 상 위 50위’에서 6229만달러를 벌어 들인 것으로 집계돼 이 순위 발표 가 시작된 이래 8년 연속 1위를 놓 치지 않았다. 우즈는 지난해 대회 상금을 비롯 한 각종 수입 229만달러와 광고수 입 6000만달러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보다 소득이 3000만 달러 줄어든 액수다. 하지만 우즈는 소득 2위인 골프선 수 필 미켈슨(6118만달러)과 격차가 크지 않아 곧 1위 자리를 내놓을 것 같다고 SI는 전망했다. 3위는 프로농구(NBA) 마이애 미 히트의 간판스타 르브론 제임 스(4450만달러), 4위는 프로풋볼 (NFL)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의 쿼 터백 페이튼 매닝(3807만달러), 5위 는 프로야구 최고 몸값을 자랑하는 뉴욕 양키스의 알렉스 로드리게스
(3600만달러)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소득 50위 안에 든 선수의 평 균 소득은 2430만달러로, 1년 전보 다 7%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농구선수가 19명으로 가장 많았고, 야구선수 17명, 풋볼선 수 8명, 자동차경주대회(NASCAR) 선수와 골프 선수가 각각 3명 포 함됐다. 한편 외국 선수 가운데서는 스위 스 출신의 테니스 선수 로저 페더러 가 5278 만달러의 소득을 올려 수위 를 차지했다.
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
맨유 퍼거슨, 종신 귀족 되나 “축구계 공로 인정” 하원 동의안 제출
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알렉스 퍼거슨(69) 감 독을 종신 귀족으로 추대하려는 움 직임이 영국 의회에서 일고 있다. 맨체스터 지역구 출신 노동당 의 원인 그레엄 스트링어과 토니 로 이드는 16일 퍼거슨 감독을 귀족 (Lord)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동의 안을 하원에 제출했다. 두 의원은 “영국에서 축구는 경제 적, 사회적, 문화적으로 매우 중요하
`미수다' 도미니크, 캐나다에서도 한국사랑 KBS 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미수 다’에서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발휘 하면서 뛰어난 미모의 매력과 예능 적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많은 한국 팬, 특히 한국 남성들의 가슴 을 두근거리게 했던 도미니크. 그녀 는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그녀의 근황이 궁금하다. 도미니크는 캐나다의 퀘벡 출신이 다. 캐나다 내에 작은 프랑스와 같 은 지역인 퀘벡이 바로 그녀의 고향
인 것이다. 4년간 학생신분으로 때 로는 방송인으로 살아왔던 한국 생 활을 접고 퀘벡으로 향한지도 벌써 1년 가까이 되고 있다. 고향으로 돌아간 그녀에게 지난 한 국에서의 4년간은 마치 꿈 같은 세 월같아 때로는 ‘내가 정말 한국에서 4년이나 살았나’하는 생각도 하지만 방송활동 때 만났던 사람들, 동아리 친구들 사진들을 보면서 문득 자신 의 한국 생활을 확인하곤 한다.
바쁜 서울의 라이프 스타일에서 벗 어나 조용하고 한적한 자연환경인 고 향에 다시 적응하면서 처음에는 답답 함도 느꼈고 그러다 보니 한국사람들 모임에도 나가면서 한국에 대한 그리 움을 달래기도 했다고 전한다. 전문 연기자로 변신하여 글로벌 스타로 다시금 우리 곁으로 돌아 올 날이 멀지 않았다는 예감이다. 도미니크의 활약을 기대하고 응원 해 본다.
기 때문에 상원에 축구계 대표를 둬 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어 “퍼거슨 감독은 스코 틀랜드 애버딘과 잉글랜드 맨유의 감독으로서 영국 축구 역사상 가 장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축구계 를 대표해 그를 종신귀족으로 추대 해 상원 의원으로 임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상원은 성직 귀족, 법률 귀 족, 세습 귀족, 종신 귀족 등으로 구 성된다. 종신 귀족은 정치, 경제, 사회, 과 학 등 각 분야에서 공로가 큰 사람 을 총리의 제청에 의해 여왕이 임 명한다. 공작, 후작, 백작 등 세습 귀족의 작위가 후손에게 승계되는 것과는 달리 상원 의원의 대부분을 차지하 는 종신 귀족은 후손에게 이어지지 않지만 큰 영광으로 꼽힌다. 퍼거슨 감독은 지난달 맨유의 잉 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번째 우승 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또한 맨유를 맡아 모두 12번의 리 그 우승을 이끌었으며 두차례 챔피 언스 리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퍼거슨 감독은 영국 축구에 기여 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9년 당시 노 동당 출신 토니 블레어 총리의 추천 으로 기사 작위와 함께 `경(Sir)’ 칭 호를 받았다.
스포츠 / 연
No. 764 Fri., June 17, 2011
예
코리안 뉴스위크
임재범, `인생 역전' 국제 불꽃놀이 대회 대기업 CF제의 쏟아져
가수 임재범에게 러브콜이 쏟아 지고 있다. 임재범은 지난 7일 국내 최대 음 반 매니지먼트 (주)예당과 전속 계 약을 맺은 후 CF·공연·방송 등에 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메이저급 대기업 의 CF제의가 약 20여건에 이르 고 있다.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 음반 시장에서도 콘서트 및 음반 시장 진출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며 “아 직 확정된 사항은 없지만 이러한 추세를 경제적 가치로 환산하면 단기간 약 100억 이상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고 전했다. 임재범은 오는 25일과 26일 열 리는 콘서트 준비에 여념이 없는 상태. 이 관계자는 “임재범은 모 든 진행 사항을 소속사에 맡긴 채 콘서트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나 는 가수다’ 출연 이후 대중 앞에 첫 선을 보이는 무대인 만큼 최 고의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 다”고 덧붙였다. 임재범은 오는 25일과 26일 올 림픽체조경기장에서의 콘서트 를 시작으로 다음달 30일까지 광 주·청주·대구·수원 등에서도 공 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5일부터 몬트리얼 밤하늘에
Korean Newsweek -17-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종훈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김용상 (514)365-8407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하찬호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이지아 결국 서태지와 `정면승부' 이지아가 결국 ‘정면 승부’를 택했다. 가수 서태지와 위자료 및 재산 분할 분쟁 중인 14일 법정대리인 을 통해 서울가정법원에 준비서 면을 제출했다. 7월 4일 4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자신의 입장 을 밝힌 셈이다. 한 법원 관계자는 “민사 재판의 경우 원고와 피고는 변론준비기일
을 앞두고 준비서면을 낸다. 서로 의 주장과 입장 차이를 미리 확인 해 재판 당일 소모적인 논쟁을 줄 이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이지아는 지난 4월30일 소취하 서를 낸 후 별다른 입장을 밝히 지 않았다. 이후 서태지가 소취하부동의서 를 제출했지만 이에 대해서는 묵 묵부답이었다.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 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 참빛장로교회 (514)989-2094 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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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록, 상명대학교 교수
오타와 세종학당, '제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 개최
오타와 세종학당이 주최하고 오타와 세종학당과 오타와 한글학교가 주관하며,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립국어원이 후원하는 '제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가 6월 10일(금), 11일 (토) 양일간 대사관 강당에서 개최되었다. 국립국어원 최용기 교육진흥부장, 상명대학교 한국어학과 조항록 교수를 강사를 모시고 '한국의 언어(최용기)', '매체를 활용한 한국어 교육(조항 록)', '한국의 어문 규범(최용기)', '한국어 교실 운 영(조항록)', '한국어 어휘론과 교수법(최용기)'에 대한 강의가 이틀간 진행되었다. 강의 첫날 황승현 공사(대사 대리)의 축하 인사 와 대사관에서 준비한 저녁 만찬이 있었으며 둘 째날 오후 2시부터 늦은밤 까지 강의는 이어졌으 며, 연수회 평가 및 페회를 마지막으로 '제1회 오 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가 성공적으로 종료 되었다. 연수회를 마치고 국립국어원 최용기 교육진흥 부장은 "지금 한국 사회가 다문화 사회를 지향하 고 있다. 그런 표준을 모법을 보여주는 곳을, 여기 오타와에서 찾았습니다. 오타와 지역에서는 사실 과 현실을 인정하며, 그 나라 문화를 그대로 인정 하며 그 위에 언어 교육을 하는, 세종학당이 추구 하는 표준을 갖춘 곳으로 동포 사회에서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지만 현지인들의 한국어 교육의 모 범을 보여주어 놀랍다. 한가지 한글학교 교사들에 게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함을 느낀다. 한국 정부 에서 전문가들이 나오거나 필요하다면 교사들이 국내로 들어와 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법 교 육, 한국어의 특성 등을 연구한다면 오타와 교원 들이 가진 대단한 열정과 더불어 한국어 교육이 오타와에서 상당히 발전하고 성장 할 수 있을 것 입니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한국어학과 조항록 교수는 "두 강의 모두 오타와세종학당의 요구에 의해서 진행되었 는데 이들 강의 주제는 현장에서 느끼는 문제가 크기 때문에 나온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의 강의를 통해서 선생님들의 궁금증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기를 우선 바랍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장의 문제는 한두 번의 강의를 통해서 해결방안 이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선생님들이 관련 이론도 논의하고 현장의 특성도 파악하여 지속적 으로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 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강의에서 일부 해결 방안 도 제시하였지만 관련 이론도 폭넓게 소개하고자 하였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론과 실제를 같이 논 의하는 분위기가 이곳에서 조성되기를 바라기 때 문입니다."고 말했다. 몬트리올 한인학교 정영섭 교장은 "몬트리올 한 인학교를 33년 이상 이끌어온 교장으로서 이번 연 수회 참가는 제게 한국어 교육자가 숙지해야 할 한국어와 한글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 학습의 기 회는 물론 다양한 매체 활용 한국어 교수법을 배 울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방대한 분 량의 학습 교재에 비해 짧은 연수 시간이 많이 아 쉬웠을 정도로 잘 구성된 교재와 두 강사님의 열 정적인 강의에 깊이 감명 받으며 새로운 지식을 얻고 돌아왔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연수회가 있을 시에는 가능한 꼭 참석하여 새로운 지식과 교수법 을 인지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하고자 합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오타와 세종학당, 오타와 한글 학교, 그리고 주캐나다 대사관과 국립국어원 관계 자 여러분들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특히 멀리 한국에서 캐나다 한국어 교육자 연수를 위해 방문해주신 두 분 강사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고 전했다. 오타와 한글학교 정선영 교사는 "올해 처음으 로 실시된 세종학당 주최 한국어 교육자를 위한 연수회는 그동안 현장 경험으로만으로 충족될 수 없었던 이론적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 습니다. 특히, 한국 현업에서 교육하시고 정책을 정하시는 관계자들과 대화의 기회를 통하여 온라 인 교육과 같은 단방향이 아닌 쌍방향 교육이라 는 점이 좋았습니다. 오타와는 북미 여러 도시들 에 비하여 작은 규모의 한국어 교육이 이루워지 고 있어 교사 한사람 한사람이 다 특징이 다른 반 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다른 특성들 때 문에 교사간에 정보 교류가 각반에 적용되기 쉽
▲최용기, 국립국어원 교육진흥부장
지 않고 각자 수업준비를 스스로 다 해야하는 경 우가 있는데 이런 교육으로 인하여 재충전의 통 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또 다른 교육이 오타와 뿐 아니라 가까운 도시들끼 리 서로 협력하여 이와 같은 자리가 자주 마련되 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해외동포들의 한국어 교육에 우리 정부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것 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오타와 한글학교 김문옥 교장은 "매일 사용하 면서 잘못도 익숙해져버린 한글과 한국어를 다시 바라보게 되는 기회였습니다. 국립국어원과 오타 와 세종학당의 도움으로 모시기 힘든 두 분이 오 타와지역 한국어 교육자들을 교육시키기 위해 방 문하셨습니다. 이번 세미나가 우리 아이들과 현지 인들에게 어떻게 한국어를 잘 가르치느냐에 대한 교육이 전부일것이라 기대했었는데, 글의 역사나 문법, 세종대왕의 인간적인 모습, 한글 창제의 참 된 의미, 나아가서 교육자가 최소한으로 갖추어 야 하는 자질에까지 하나 하나 귀한 시간이었습 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글학교가 단순히 한 글을 가르치는 기관이 아니라 우리 말과 글을 통 해 우리 아이들에게 한국인의 정신을 함께 전하 는 소중한 기관이라는 것도 재인식하게 되었습니 다."고 말했다. 오타와 세종학당 최원상 프로그램 매니저는 “제 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를 지원해 주신 국립국어원 관계자 여러분께, 특히, 강사로 와 주신 국립국어원 최용기 교육진흥부장님과 상 명대학교 한국어학과 조항록 교수님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순수함과 열정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여러분께서 연 수회에 임하시는 태도에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정영섭 박사님을 비롯한 몬트리올 한인학교 관계 자 분들의 열의에도 감동 받았습니다. 실무 담당 자의 입장에서 다음 연수회 준비 과정이 벌써 기 대됩니다. 직접 언급하지는 못한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고 말했다. 글/사진: 신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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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단체 사진(사진:임신효)
▲최원상 오타와 세종학당 프로그램 매니저, 최용기 문학박사, 조항록 교수, 김헌준 오타와 세종학당 교장
오 타 와
No.764 No. 764 Fri., Fri., June June17, 17,2011 2011
▲유정일 전 오타와 한인회장 내외의 오징어 무침
▲고기를 굽는 나정주씨와 황승현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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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드를 무치는 김애자씨
오타와 한인회, 봄소풍 ▲ 음식이 풍성하고 즐거웠던 오타와 한인회 봄소풍 점심 시간
▲고궁 식당의 족편과 아름 식당의 김치
▲비원식당의 탕수육,만두,깐풍기. 대사관의 김치볶음
10일(토) Vincent Massey Park에서는 각 자의 생활에 바빠 자주 만나지 못하는 반가 운 이웃들과 인사도 하고 맛난 음식도 나누 고, 또 몸을 부대끼며 게임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오타와 교민들과 다함께 보내고자 오타 와 한인회(회장, 엄경자)가 준비한 봄소풍이 화창한 날씨 속에서 개최되었다. 특별히 '제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회'를 위해 오타와를 방문중인 최용기 문 학박사와 조항록 교수가 참석하여 오타와 교 민들과 인사를 나누었으며, 재외선거 사무를 위해 파견나온 서양규 서기관의 재외선거에 대한 안내가 있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 사관 황승현 공사(대사 대리)는 오타와 한인 봄소풍을 준비하시느라 수고하신 엄경자 회 장님과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 타와 한인 사회는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는 모
▲'오타와 한류동아리' 축하 공연
범적인 한인 사회이며, 대사관 직원들도 이곳 에 근무하면서 항상 자부심과 감사의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5월 튤립축제에서 오 타와 한인회를 중심으로 한인단체 종교단체 자원봉사자들이 합심하여 한국 문화 행사를 준비하시고 한국관을 운영하시는 모습을 보 면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 어 오타와 한인 동포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고 말했다. 튤립 축제에서 화려한 무대를 꾸민 ‘오타 와 한류동아리’ 축하 공연을 마치고 점심 식 사 시간이 이어졌다. 식사 후 보물 찾기, 족구, 피구, 배드민턴, 과자 따먹기 등의 게임이 펼 쳐지고 봄소풍의 마지막은 줄다리기 경기로 마무리 되었으며 정리를 마친 후 2011년 오 타와 한인회 봄소풍은 성황리에 종료 되었다. 글/사진:신지연
▲과자 따먹기 게임
▲보물을 찾았습니다!
▼족구 사랑에 빠진 맘이 젊은이들
▲피구를 즐기는 젊은이들
▲봄소풍의 마지막, 줄다리기 게임 인정사정 볼것 없다. 이기고 보자!!!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
▲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회장 “소낙비가 올지도 모른다”에서 “가벼 운 비”로 변한 일기 예보를 보며 원망스러 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었다. 아침에 비가 오면 빈쎈트 매씨 공원에 있는 카노피를 차지하러 새벽 같이 달려 가리라 하고 아 침에 눈을 떠 보니 햇빛이 창살에 비치고 있었다. 와--- 됐다! 튤립 축제 자원 봉사자 뒤풀이도 함께 하 는 한인회 봄 소풍이었다. 한인교민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알리고 차세대들 의 모습도 보여 주기위한 시도이기도 했 다. 그들에게 큰 박수를 선사하고 한국에 서 만들어 온 ‘얼씨구 T”나 CTF (캐나다 튤립 페스티벌)에서 만든 빨간 T중 하나를 선사하였다. 세인트 파이우스 고등학생들 이 한류 춤에 어르신들은 손벽을 치며 흥 을 돋우어 주었다. 예쁜 아이들이다. 이들 은 한국 문화가 세계로 퍼져가는 것을 확 증하는 산 증인들이다. 멋진 공연을 해준 젊은이들이 예쁘다. 점심후 젊은이들은 족구와 피구를, 어르 신들은 보물 찾기를 하시도록 하였는데 어 찌되었는지 어르 신들은 마냥 앉아 계셨 다. 너무 어렵게 숨긴 것은 아닐까? 즐겁 게 해드려야 되는데…… 줄다리기도 하였다. 불행히도 소수만 참 여하여 기대했던 것 같이 우렁차고 야심 만만한 동-서의 대항은 아니 었지만 모두 오늘 저녁 고단하게 깊은 잠을 취하실 것 임엔 틀림없어 속으로 미소지었다. 한가지 아쉽게 스스로 질문하는 것은 한 인회 소풍에 양자회원들의 참여는 계속되 나 한인 교민들의 참여는 부진하다는 점이 다. 많이들 오셨다고들 하시지만 좀 더 교 민들이 한인사회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 여하여 세대와 세대를 잇는 일들을 감당 하여야 될 것이라 생각한다. 푸짐한 음식으로 후원하여 주신 고궁, 아름, 비원식당, 그리고 변함없는 대사관 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긴 겨울을 떨쳐버 리고 야외를 즐기는 봄소풍에 참여자들 은 즐거웠다. 좋은 날씨와 즐거운 만남, 푸짐한 음식외에 더 바랄 것이 없다고 느 꼈던 하루였다. -오타와 한인회장, 엄경자-
오타 타와 와 오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訃告]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오타와 한인교회 최정자 집사님께서 심장암으로 투병하시다가 지난 11일(토) 오후 8시 20분 General Hospital에서 운명하셨습니다. 17일 (금) 오후 7시-9시 Kelly Funeral Home에서 조문이, 18일 (토) 오전 12시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장례예배를 드립니다.
2011. 6. 30.(목) 모의 재외선거 투표방법 등 안내 2011. 6. 30.(목) 실시하는 모의투표를 위하여 주캐나다대사관에서는 대사관 1층 대강당에 투표소를 설치하며, 투표소 운영시간은 6. 30.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입니다. 모의선거인이 투표소에 오실때에는 여권과 모의 투표용지, 발송용 봉투와 회송용 봉투를 반드시 지참하여야 합니다. 여권과 모의 투표용지 등 투표소 지참물을 가지고 가는 경우 전 세계 각 재외공관에서 6. 30.(목)에 설치한 모의투표소 어디에서나 투 표할 수 있습니다. 모의선거인은 투표소에 비치된 가상 후보자 명단을 참조하여 후보자 성명이나 기호․정당
의 명칭을 한글이나 아라비아 숫자로 직접 투 표용지에 기재하는 방법으로 투표하며, 미리 투표용지에 기재해 온 경우 해당 투표지는 무 효로 처리되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모의선거인이 투표한 투표용지는 회송용봉 투에 담아 봉함한 후 외교파우치를 통하여 대 한민국 국내로 회송되며, 모의선거일(7. 8.)에 각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개표하여 투 표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 문의: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 서양규 전 화: 613-244-5074 이메일: ygseo@koreanembassy.ca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모집 안내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2011년 10월부터 설치•운영되는 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리 위원회를 구성할 위원을 공개 모집합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선거권이 있고 정당의 당 원이 아닌 사람으로서,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재외선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사람. 한국어 구사가 가능하고 선거관리 업무에 성실히 참 여할 수 있는 사람. 선거운동이 금지된 재외동 포 관련 재단의 임직원이 아닌 사람을 대상으 로 하며 선거일(2012. 4. 11.) 현재 19세 이상 (1993. 4. 12. 이전 출생자)인 대한민국 국민으
제764호2011년 2011년 6월 6월 17일 (금요일) 제764호
로서 공직선거법상 선거권에 결격사유가 없 어야 합니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모집에 대한 자세 한 안내는 재외선거홈페이지(http://ok.nec. go.kr) 및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홈페 이지(http://ok.nec.go.kr)의 자료를 참조하 기 바랍니다. ※ 문의:주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 서양규 전 화: 613-244-5074 이메일: ygseo@koreanembassy.ca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 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학생’은 서거 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 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0년 6월30일 문의 사항: info@okcsf.ca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암과 한의학 암 환자들의 오해 중에 대표적인 것이 암 (악 성 종양) 제거 수술을 하고 나면 몸에 암 세포 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하 지만 암 제거 수술을 하고 나서 항암요법, 방 사선 요법 등을 하는 것은 암 세포가 여전히 몸에 존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다행히 암세포가 전이되지 않고 작게 모여 있 었다면 수술로 제거가 되고 인체는 암 세포가 전혀 없는 깨끗한 상태가 되겠지만 실제로 이 러한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 이유가 바로 면역치료의 원리를 이해하 는 핵심이라고 볼 수 있다. 암 세포는 어느 순 간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보다는 오랜 시간 동 안 암을 활성화 시키는 환경을 제공하여 암 세 포가 증식하고 우리의 장기조직에 이상증식 을 한 경우가 훨씬 많다. 암의 원인이 하나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것이라면 암은 이 미 정복되었겠지만 암의 원인은 매우 복잡하 고 다양하므로 아직 현대의학에서도 정확히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스트레스, 서구화된 식생활, 흡연 등의 여러 가지 요소들이 뒤섞여 우리 몸을 괴롭히면서 우리 몸은 지속적으로 힘들다는 신호를 보내 지만 그 신호를 무시하고 전과 같은 생활을 유지하게 되면 유전자의 변이가 일어나고 우 리 몸에는 악성 돌연변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암세포다. 인체 스스로가 굉장히 힘든 내부적 상황을 견디다 발생한 돌연변이 조직이므로 암에 걸린 환자 스스로 만든 것이 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암세포를 우리 몸의 면역 체계가 발견하게 되면 항원 항체반응에 의해 암세포를 제거하는 기전이 정상적인 면역반 응인데 이러한 기전도 한계를 넘어서게 되면 암 세포에 대한 면역반응 속도보다 암세포의 생성속도가 빠르게 되고 그 때부터 암은 성장 하게 된다. 따라서 이미 생긴 암은 수술요법으 로 정확히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수술 후 나 암이 생기기 이전이라면 암에 대한 면역을 극대화하는 것이 최선의 치료다. 일부 암을 제 외하고는 암에 대한 예방백신은 존재하지 않 으므로 전체적인 인체의 면역체계를 극대화 하여 자연 면역기전을 통한 ‘항암’을 기대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물론 현대의학에서 암 환자에게 일반적으 로 시행하는 치료들은 받으면서 면역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현대의학에서 시 행하는 암 치료들이 우선적인 치료방법임에 는 틀 림이 없지만 그것이 최선은 아니다. 항 암치료 과정 중에 인체는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되는데 그러한 피해를 입으면서도 암 세포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기에 어쩔 수없이 치료 를 받는 것이다. 우리 몸의 암세포와 면역을 함께 제거할 수 밖에 없는 것이 양방치료의 한계라면 항암치 료로 줄어든 인체의 면역력을 한의학적 치료 로 정상화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의원을 찾는 암 환자들 중 상당수는 항암 치료 중 면역력 저하로 인해 생긴 증상들, 즉 “감기가 낫지 않는다”, “몸이 너무 무겁고 피 곤하다”, “소화가 안 되고 식욕이 없다”, “염 증이 이곳 저곳에 자꾸 생기고 낫지를 않는 다” 등 너무나 다양한 증상을 호소하는 것을 보게 된다. 이런 경우 한방치료를 통해 증상들은 완화되 고 항암치료를 편안하게 받는 모습을 볼 수 있 다. 제거해야 할 것만 선택적으로 제거할 수 있 는 치료기술이 아직 완전하지 않으므로 항암치 료가 암 세포와 정상적인 장기조직, 면역체계 도 함께 무너뜨리는 것을 최소화하고 인체의 면역력을 정상화시키는 면역치료는 항암과정 중에 꼭 필요한 치료라 할 수 있겠다. 암은 앞으로 더 많은 인류를 고통으로 몰아 넣는 질환이 될 것이다. 암을 정복하는 것에 조 금 더 다가가면 암은 조금 더 진화하게 될 것 이 분명하다. 따라서 암을 쫓아가는 치료로 암 을 따라잡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암의 발생자 체를 막을 수 있는 예방의학적 치료와 항암제 의 독성에 의한 인체의 면역력 손상을 최소화 하고 재발을 막아주는 것이 암에 대한 최선의 치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암을 완치시�다’는 사기성 광고와 수많은 유혹으로부터 암환자들 과 그 가족들의 중심을 지키고 현대의학의 정 상적인 암 치료과정을 이겨내도록 도와주면서 암에 대한 면역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한의학 적 치료가 병행된다면 암 환자들의 건강과 일 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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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Newsweek Newsweek-23-23Korean
주캐나다 대사관, 서양규 서기관에게 듣는 재외선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제18대 대통 령선거부터 재외국민도 선거에 참여할 수 있 게 되었으며, 재외선거의 공정한 관리를 위하 여 각 재외공관에 선거관리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게 되었다. 주캐나다 대사관이 있는 이 곳 오타와에 머물면서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와 제18대 대통령선거 등 재외선거업무를 담 당하게 된 서양규 서기관을 만났다.
니다. 또한 재외국민이 외국에서도 대한민국 의 공직선거에 투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선거인명부 등록 신청과 투표방법 등을 홍보하고, 또한 재외국 민 등이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을 잘 몰라 선거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 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주재국과 재외선거 관 련 협의등의 업무를 추진합니다.
Q: 재외선거업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오
Q: 재외국민이 선거에 참여 할 수 있
타와에 장기 출장을 왔다. 오타와에 대 한 첫인상은 어떠한가?
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나?
파견나온 서양규 서기관 겸 영사입니다. 먼저 인터뷰에 앞서 지면상으로나마 오타와 동포여 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캐나다 수도라서 도시적 인 이미지를 연상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하 늘이 푸르고 녹지가 많아 자연적인 아름다움 이 더 많은 것 같고,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자연스런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주권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 고 필수적인 권리로서 다른 기본권에 우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참정권이 현실적으로 제 약되고 있었습니다. 재외선거 실시로 재외국 민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어 재외국민의 권 익신장에 기여함은 물론, 재외국민의 참정권 행사로 국민의 통합된 의사형성이 가능해지 면서 정치선진국으로의 진입 등 국가발전적 인 측면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A: 그동안 재외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A: 재외선거사무를 위해 주캐나다대사관에 서도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국민
Q: 이곳에서의 선거관리 업무란 무엇 인가?
Q: 재외선거에 참여 가능한 대상과
A: 외국에 거주하고 있더라도 대한민국 국 절차는? 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한민국의 국회 A: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을 의원선거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도 록 2009. 2. 12.에 공직선거법이 개정되면서 2012년 4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와 12월 대 통령선거부터 투표할 수 있는 재외선거제도 가 도입되었습니다. 재외공관에서는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절차 인 선거인명부 등록신청과 재외투표를 실시합
가진 만19세 이상의 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 기 위해서는 먼저 재외공관에 선거인명부 등 록신청을 해야합니다. 대한민국 국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영주권자 중 국내거소신고를 한 사람은 국외 부재자신고를 서면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 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람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선거일전 150일 부터 선거일전 60일까지 재외공관에 직접 방 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처음 실시하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의 선거인명부 등록 신고․신 청은 금년 2011. 11. 13.부터 2012. 2. 11.까지 할 수 있습니다. 선거인명부 등록 신고․신청을 한 사람은 선거 권여부 심사를 거친 후 국외부재자신고인명부 와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되고, 재외투표기간 (선거일전 14일부터 선거일전 9일까지, 6일이 내)중 공관에 설치한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 으며, 제19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투표기간은 2012. 3. 28.부터 2012. 4. 2.까지입니다.
Q: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을 모집 중이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역 활은 무엇인가?
A: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재외선거의 공 정한 관리를 위하여 재외공관마다 선거일 전 180일부터 선거일 후 30일까지 7개월동안 한 시적으로 설치하여 운영합니다. 재외선거관 리위원회 위원은 재외투표소 등 결정 및 재 외투표소 투표관리, 재외투표관리관의 선거 관리사무 감독, 선거범죄 예방․단속사무 등 을 수행합니다.
Q: 지난달 5월27일부터 6월2일까지 모의 재외선거의 선거인명부등록신고 및 신청을 받았다. 신청 결과는?
A: 주캐나다대사관에 신청한 사람은 총 59명으로, 국외부재자신고인이 44명, 재외 선거인이 15명입니다. 모의선거에 관심을 가 져주시고 참가 신청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드
립니다.
Q: 6월30일에 진행 될 모의 재외투표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
A: 대한민국 국내에서는 모의선거 참가신 청자의 국외거소로 해당 구․시․군선거관리위 원회에서 투표용지를 6. 14.까지 국제특급우 편으로 발송합니다. 대사관에서는 6. 18.까지 재외투표소 결정 및 투표사무원 위촉 및 투 표사무 교육, 6. 29.까지 모의투표소 설비, 6. 30. 투표 종료 후 선거인이 기표한 재외투표 를 대한민국 국내로 송부하기 위한 업무를 진 행하고 있습니다.
Q: 2012년 재외선거를 앞두고 재외선 거업무 담당자로서 바램이 있다면?
A: 지난 1967년부터 1971년까지 월남파병 군인 등을 대상으로 일부 해외부재자투표가 실시되었던 적은 있으나, 2012년부터는 영주 권자를 포함한 본격적인 재외선거가 처음으 로 실시됩니다.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가 재 외국민의 자발적인 공정하고 깨끗한 공명선 거 실천과 투표참여로 잘 정착되어 한인사회 의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라 면서 재외선거관으로서 맡겨진 임무에 최선 을 다하고자 합니다. =재외선거에 관한 문의= 주캐나다 대사관, 재외선거관, 서양규 전 화: 613-244-5074 이메일: ygseo@koreanembassy.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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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4호 2011년 6월 1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