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Brises du Fleuve #1006, Montréal.Québec H4G 3M7 Tel:(514) 993-2121 knewsweek@gmail.com
오늘의 외환시세
6월 9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60.64원
미 화 : 1287.6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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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몬트리올 한인학교 - 2023년 봄학기 종업식 성황리에 개최
름다운 화음으로 합창하여 큰
박수를 받았다.
다음 순서로는 유아 초급반
학생들의 “구연동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와 유아 입문
반의 “손으로 노래해요”가 발
표되어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문
하은, 송유비 학생이 한 학기
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바이
올린을 훌륭히 연주하여 감동
의 물결을 일으켰고, 초등 초
급반 학생들의 창의력이 돋보
인 “오우가(五友歌)” 공연에 이
어, 마지막으로 중고등반 학생
2023년 3월4일에 개강한 몬트
리올 한인학교의 어린이 한국
어반 봄학기 종업식이 지난 6
월 3일 (토) Dawson College
강당에서 열렸다.
1978년 9월 16일 개교한 이
래 올해로 45돌을 맞은 몬트리
올 한인학교의 2023년 어린이
한국어반 봄학기에는 유아 입
문반, 유아 초급반, 초등 초급
반, 초등 중급반, 중고등 초급
반, 중고등 고급반 등 6개반이
개설되었고, 재외동포 및 현지
학생들이 3개월간 한글 수업
과 더불어 미술, 태권도, 바이
올린, 사물놀이, 수학 등 특활
활동에 성실히 임하고 종업식
을 맞았다.
종업식은 제1부 정영섭 교장
선생님 인사말씀과 시상식에 이
어 제2부 학생들의 발표시간으
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표연수 교사가 사회를 맡은 1
부에서는 정영섭 교장선생님이
개회사를 통해 이번 학기 동안
수고한 교사진, 교감선생님들,
특히 김명원 선생님과 자원봉
사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한글
과 한국문화를 배우고자 열심
히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동시에, 자녀의 한글 공부를 위
해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으
신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1천여 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더욱 커진
영향력으로 회원들의 공동 이익을 대변하고 실질적으로
이뤄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회원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각각의 독립적인 회원들은 철저히 독립성을 보장받고
현재 구매하시는 구입처의 결정도 업주가 자유롭게
결정하는 시스템입니다.
탈퇴가 자유롭고 아무런 불이익이 없습니다.
전하였다.
이어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문 사무엘, 유채우, Adelyne Lau(예진), 문하은, 김수하, Emy Branche 학생이 학업성 적이 우수한 학생에게 수여하
는 우등상을 수상하였고, 최아 멜리(미술반), 진주 보드리-로 지크(사물놀이반), 에티엔 민 재 보데(태권도반), 박도미닉( 수학반) 학생에게는 특별활동 부문 노력상이 수여되었다. 한 편, 교내미술대회에서는 김주환 학생이 최우수상, 김리암, 진주 보드리-로지크 학생이 우수상, 최 아멜리, 에티엔 민재 보데, 노 키라 학생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마지막으로 지난 가을학기와
이번 봄학기까지 연속으로 두 학기 동안 빠지지 않고 꾸준히 출석한 설노예나 학생 외 29명 의 학생들에게 성실함을 치하하 는 수료증이 수여되었다.
2부 발표회는 중고등 고급반 의 문주은 학생이 사회를 맡아 차분한 진행을 이어 나갔다. 첫 순서로 송유비, 최 아멜리, 함 제인 학생의 인사말에 이어, 유 아부, 초등부 학생들과 중고등 부 학생들이 각각 공들여 연습 한 “아기염소”, “연날리기” 와 “6월의 어느 멋진 날에”를 아
들이K-Pop 안무와 노래를 곁
들인 “내가 한글을 배우는 이
유”를 공연하여 관객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발표의 대미를
장식했다.
교장 선생님께서는 후원을 해
주신 재외동포재단과 장학금을
제공해주신 민주평통 몬트리올 지회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였 고, 봄 학기 종업식은 성황리 에 막을 내렸다.
다음 가을학기는 2023년 9월 9일 (토)에 개강하며, 몬트리올 한인학교 개교 45주년을 기념 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 이다. 등록은 8월 초부터 가능 하며 학교 홈페이지에서 정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성인반들과 영어, 불어반 은 이번학기까지는 온라인 수업 을 하였고, 다음 학기부터는 다 시 Offline 수업으로 진행된다. 개강 및 등록 문의: 한인학교 : 514-695-6012 초등부 담당 : 514-487-5104 중등부 담당 : 514-730-4523
기사제공: 표연수 (몬트리올 한인학교 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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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를 소개합니다
퀘벡데파노협회
몬트리올의 KFFC 10 폐막
AEW 관객상 발표
몬트리올의 아시아 미디어 예 술 단체인 Arts East-West (AEW)는 몬트리올의 맥코 드 스튜어트 뮤지엄(McCord Stewart Museum)에서 열린
캐나다한국영화제 10주년 기
념으로, 주목할 만하고 야심찬
작품들에 대하여 최초 관객상 을 발표했다.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된 75
편의 영화 및 미디어 아트 작
품 중 총 15개의 수상작이 영
화제 폐막일인 2023년 6월 4일
에 선정되었다.
이 수상작품들은 영화를 본
관객들과 Arts East-West 이
사회의 투표 과정을 통해 선
정되었다.
이번 선정에는 한국 현대영
화, 스포트라이트 필리핀, 아시
안 캐나다계 영화, 아시아 단편, 아시아 미디어 아트, 그리고 까
르뜨블랑슈(Carte Blanche)를
포함하여 KFFC가 제공하는
다양한 부문이 포함됐다.
이번 영화제의 관객상은 올해
의 주제인 "아시아 예술: 회복
력과 지속가능성의 환경 (Part
2)"에 맞춰 토양, 파도, 구름, 동-서(East-West)라는 4개의
부문의 자연적 요소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이 4개 부문의
수상작은 다음과 같다.
동-서상은 오안 킴과 브리
짓 부요(장편)의 "물방울을 그
리는 남자"와 로이드 최(단편)
의 "Same Old"에게 주어졌
다. 동-서는 예술을 다양한 관
점, 문화, 장르를 연결하는 보
편적인 언어로 기념하는 작품
에 주어진다.
파도상은 샤샤 나카이와 리
치 윌리엄슨의 '스카보로'(장
캐나다, 1회용 플라스틱 금지 규정 확대
편), 정주리의 '다음 소희'(장
편), 타이거 지의 '우한 드라
이버'(단편), 김진영의 'Leave me, don’t leave me’'(미디어
아트)에 돌아갔다.
파도는 스토리텔링의 유기적
인 힘을 기념하여 웃음에서 눈
물까지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
으키고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
며 다양한 내러티브를 생성하
는 작품에 주는 상이다.
토양상은 그레이스 심불란 (다큐멘터리)의 "A is for Augustin", 넬슨 착 헤이 응 (단편)의 "매직 킹덤", 그리고
김소영 작가의 "빛의 수확: 디
아스포라의 무덤" (미디어 아 트)에게 돌아갔다.
토양은 심오한 본질을 키우
는 예술적 언어를 찬양하며 상 상력의 힘을 만들어낸 작품에
게 주어진다.
구름상은 이지은의 '비밀의 언 덕'(장편영화), 켈리 유의 '플럼
타운'(단편영화), Yiou Wang
의 'Traveling Soul'(미디어아
트)에게 돌아갔다.
구름는 우리를 꿈과 같은 영
역으로 이동시키고 경계를 넘
어 매혹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예술적 언어의 작품에 주
는 상이다.
영화제는 두 개의 특별상을
추가로 선보이게 되었다. 첫 번
째는 대중이 투표한 "가장 인기
있는" 상으로 허샤오단의 장편
영화 "봄의 손길"이다. 까르뜨
블랑슈 섹션에서 우리는 이워
나 파신스카(단편 영화)의 "식
물표본집"에 대한 명예 가작도
수여한다.
15명의 수상자들 모두는 캐
나다한국영화제의 소중한 상징
이며, 정성스럽게 손바느질 한
한국 전통 누비 보자기를 받
게 된다.
이 특별 표창 외에도, 각 수상
자는 60달러의 현금을 상으로
받는다. 아시아 예술계의 친구
들과 동료들이 이 상을 위하여
아낌없이 기부하여 총 $900이
모금되었다. 이미정 예술감독은
“보자기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
르기까지 디아스포라와 이주에
관점이 일치하는 사람들의 이야
기를 펼치고 감싸는 우리 영화 제의 미션을 담고 있다”고 말 했다. "지속 가능성"이라는 주
제 아래, 이 중고 직물은 의미
있는 상으로 용도가 변경되었
으며, 영화 감독들과 예술가들
의 뛰어난 재능과 창의력에 대
한 영화제의 축하와 격려를 상
징한다. 보자기는 이미정 감독
과 KFFC 아티스트인 베아트
리스 실튼이 공동 디자인하여
실튼이 봉제했다.
KFFC 10은 2023년 7월 2일
까지 캐나다의 다른 두 도시
인 킹스턴과 밴쿠버에서 계속
개최된다.
영화제는 모든 후원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 AEW
관객상은 커뮤니티 참여의 창
의성과 탄력성, 재능 있는 영
화 감독 및 미디어 아티스트에
대한 놀라운 지원을 보여주었
다. KFFC와 전체 관객을 대
표하여 영화제 뒤에 서서 예술
을 알리기 위한 여정의 필수적
인 부분이 되어 준 것에 대한
감사를 표한다.
캐나다한국영화제 관계자 여
러분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담아,KFFC/Arts East-West
의 예술 감독 및 설립자 이미정
캐나다에서 1회용 플라스틱
금지 규정이 지난해 12월부터
첫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오는
6월20일부터 특정 플라스틱제
품의 제조와 판매가 금지된다.
오는 2030년까지 모든 플라스
틱 관련 제품을 없앤다는 목표
를 세운 연방정부에 따르면 20
일부터 플라스틱제품 퇴출2단계
조치로 음료수 캔을 묶는 플라
스틱 고리가 퇴출되며 내년에는
플라스틱 봉투와 용기들이 전
면 금지된다.
이와 같은 조치에 앞서 노바
스코샤주와 프린스 에드워드 주
등 일부 주정부는 이미 수년전
부터 플라스틱 봉투 금지 규정
을 시행하고 있다.
이와 같은 정부의 움직임에 발
맞춰 플라스틱 제품을 퇴출하
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캐나다 식료품 체인점인 ‘로
블로’는 플라스틱 봉투 등 일
회용 제품을 퇴출시키고 이를
재사용 가능한 제품으로 대체
하고 있다.
로블로 관계자는 “현재 브리티
시 컬럼비아주와 알버타, 매니
토바, 서스캐처원주및 북부 준
주 지역 매장에서 고객에서 플 라스틱 봉투를 제공하지 않고 있다”며 “이를 다른 지역으로 확대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플라스틱 봉투에 더해 1만여개의 제품에 대한 패키지 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품 실 태를 조사하고 있다”며 “오는 2025년까지 이를 100% 대체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대형 그로서리 체인 인 ‘소베이’는 지난해 연방정부 의 금지 규정에 앞서 오래전부 터 매장내 플라스틱 봉투 사용 을 금지하고 종이봉투를 제공 하고 있다. 소베이 관계자는 “전국 매장 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 봉투 가 8억만장에 달했다”며 “2021 년부터 이를 종이봉투로 대체 했다”고 밝혔다. 전국식당협회(Restaurants Canada’의 트래이시 맥그레고 리 온타리오주 지부장 또한 “ 플라스틱 용기 사용을 대체하 기는 쉽지 않다”며 “그러나 상 당수의 업소들이 정부 정책 시 행에 맞춰 대체 용기에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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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정부, 6월 20일(화)부터 제조및 판매금지
캐나다 산불로 남한면적 40% 잿더미
국경 넘은 연기 미국 `직격'
5월 초 캐나다 앨버타주에서 산불…동부까지 번져
"현재 산불 약 400건 발생…290여 건 통제불능"
"주민 2만여 명 대피"…캐나다 당국, 진화 총력
지난달부터 시작된 캐나다 산
불이 계속해서 번지면서 대한
민국 국토의 40%에 달하는 드
넓은 땅이 잿더미로 변했다. 이
에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세
계 각국에서는 도움의 손길을
뻗고 있다.
8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캐
나다와 국경을 맞댄 미국 메인
주와 뉴햄프셔주 소속 소방관
수백명은 캐나다에 파견돼 산
불 진화를 돕고 있다. 이와 함
께 대기오염으로 산불 피해를 실감하고 있는 뉴욕주도 캐나
다 동부 지역에 소방관을 파견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조 바이든 미국 대
통령은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에게 화재 진압을 위한 추
가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트뤼
도 총리는 미국의 도움에 감사
를 표하면서 향후 기후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논의 필요
성을 언급했다.
다른 지역에서도 캐나다 지원
에 나섰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
엔 EU 집행위원회 위원장은 프
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이 280명
이상의 소방관을 캐나다에 파견
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남아
프리카공화국과 호주, 뉴질랜드
도 산불 진화를 위한 인력을 파
캐나다 주택담보대출
연체 위험 높아
견했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산불
로 캐나다 국토 430만 헥타르가 불탔다. 대한민국 면적(1004만
헥타르) 40%가 넘는 땅이 한달
새 산불로 불탄 것이다.
가장 피해가 심각한 동부 퀘
벡주에서는 현재 일부 진화돼
132건으로 줄었지만 피해는 여 전하다. 캐나다 당국은 현재 산
불로 주민 2만여 명이 대피 중
이라고 밝혔다.
화재가 모두 진화되더라도 여
파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지
난 2017년 캐나다 대형산불 이
후, 반년 넘게 성층권에서도 연
기가 감지됐다. 올해 캐나다 산
불은 2017년보다 큰 규모로 발
생해 대기 오염이 더욱 오랜 기
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영
국 BBC는 전했다.
고금리와 고물가로 캐나다 주
민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
는 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
가 캐나다를 호주, 노르웨이. 스
웨덴과 함께 주택담보대출 연
체 위험성이 높은 큰 국가로 지
목했다.
IMF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자료를 근거해 “2022
년 캐나다를 포함한 세계 주요
선진국들의 평균 모기지 이자율
인 6.8%로 뛰어올랐다”며 “특
히 캐나다는 가계 부채율이 소
득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으로
주택 소유자들의 대출 상환 부
캐나다주민 상당수 ‘백내장에 무지”
설문조사서 10명중 4명꼴 '전혀 모른다'
는 이를 잘 알지 못하는 것으
로 드러났다.
캐나다안과협회(CPS)가 최근
실시한 관련조사에서 전체 응
답자중 38%가 “백내장의 증세
와 원인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
다”고 답했다.
협회 회장인 필 후퍼 박사는
“백내장 환자는 현재 250여만
명가량으로 피부암과 유사하게
오랜 기간 햇볕에 노출되면 발
하는 케이스도 많다”고 말했다.
후퍼 박사에 따르면 주로 초기 증상은 노안처럼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다가 말기쯤 되면 시력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또한 젊은 나이에 발생한 백
내장은 대개 중심부에서 증상
이 시작되기 때문에 초기에도
시력을 떨어뜨리고 진행속도 역
시 더 빠르다.
후퍼 박사는 “밤에 운전하다
가능성이 크다”라며 “수술은 비
교적 간단하고 완치율이 높으나
예방이 중요하기에 낮에 운전을
하거나 외출을 할 때는 선글라
스를 끼는 것이 백내장을 예방
하는 방법이다”고 전했다.
후퍼 박사는 이어 백내장은 적
절한 치료 시기를 놓치면 급성
녹내장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
할 우려가 있고 녹내장이나 망
막질환의 초기증상이나 검사를
담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IMF가 발표한 보고서는 “지난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 당시와 는 다르며 금융권의 구조가 건 실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라 며 “그러나 캐나다의 소득대비 가계 부채율은 글로벌금융위기 직전인2007년 수준과 비슷하며 주민 가계 부채가 급증하고 있 다”고 설명헀다.
이어 “주택 가격 하락으로 인 한 금융위기를 초래할 가능성 은 적지만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어 이를 계속 주시해야 한다” 고 덧붙였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
는 또한 최근 보고서를 통해 지 난 2021년 선진 7개국(G7)중 캐 나다의 가계 부채는 국내총생산 (GDP)보다 7%나 많은 수위를 보였다고 밝혔으며 신용평가기 구 ‘이퀴펙스 캐나다(Equifax Canada)’는 6일 “주택담보대 출을 제때 갚지 못한 연체비율 이 15.7%로 지난 2022년 1분기 와 비교해 두배나 늘어났다”고 전했다.
주로 노년층에서 나타나는 것 으로 알려진 백내장은 나이를 떠나 누구나 발병할 수 있는 질
환이지만 캐나다 주민 상당수
BOUCHERIE ALIMENTS
병 위험이 높아진다”라며 “백내
장은 주로 당뇨병 등 질환과 연
관돼 오랜 시간에 걸쳐 생겨나
는 경우가 잦지만 갑자기 발병
눈이 불편한 경우는 백내장을
의심해 봐야 한다”며 “특히 불
빛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 백
내장이 진행되고 있는 증세일
어렵게 만들어 여러 질환의 조
기발견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
로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수적
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이는 모기지 갱신 예정자를 포함한 것으로 주택 소유자들 중 연체 사례가 늘어 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론조사 전문회사 ‘앵거 스 리드’는 “최근 실시한 실태조 사에서 응답자 10명중 3명이 재 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으로 드러났다”며 “특히 45%는 매달 주택담보대출 상환에 허덕 이고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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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건조한 날씨 거듭될 것”
강수량도 예년보다 적을 것
캐나다의 산불사태가 지속되면서
파장이 국내는 물론 미국까지 미
치고 있는 가운데 올 여름은 매우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는 예
보가 나왔다.
연방환경성의 데이브 필립스 수
석예보관은 “예년에 비해 지난 봄
강수량이 적은 탓에 건조한 환경
을 조성했고 이로 인해 산불이 빈
발하고 있다”라며 “현재 캐나다 전
역에 걸쳐 전례 없는 건조한 날씨
가 계속되고 있으며 여름에도 이
와 같은 현상이 이어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현재까지 서부지역
과 온타리오 헀 퀘벡주 상공
에 바람이 전혀 없는 이상
현상이 자리잡고 있으며 이
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
상되며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북부 근처와 유콘 지역에서
만 비가 자주 내리고 있다”
고 덧붙였다.
환경성에 따르면 알버타와
매니토바 지역의 경우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졌으며 온주 북부와 퀘
벡지역도 강수량이 예년에 미
치지 못한 상황이다.
환경성이 온주 여름 내내 건조 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보 한 가운데 기온은 예년보다 낮 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전문채널 ‘The Weather Network(TWN)’는 여름 날씨 를 전망하며 “온타리오주 여름 기온이 예년보다 낮을 것”이라며 “올여름 온주는 짧은 기간 폭염 이 이어지다 기온이 떨어지는 패 턴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여름 동안 낮 최고 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은 날들은 몇일 정도에 그칠 것이 며 토론토의 경우 6월 평균 기 온은 24.5도, 7월과 8월은 각 각 27.4도와 26.4도를 기록할 것 이라고 예측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No.1351 Fri. June 9, 2023 캐 나 다
캐나다, 무비자 입국가능국 13곳 추가
토론토에
`축구의신'
메시가 온다 미국MLS진출, 베컴의 마이애미구단 선택
앞으로 토론토의 축구팬들은
다운타운 BMO 축구경기장에
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의
활약을 직접 볼 수 있게 됐다.
메시는 지난7일 스페인 신문
‘스포츠 앤 문도 데포르티포’와
인터뷰에서 “북미프로축구리그
의 마이애미로 가기로 했다"며
"아직 이적 과정이 100% 끝난
것은 아니지만 마이애미로 가
는 작업을 계속 진행할 것"이
라고 말했다.
2004년 프로 데뷔부터 줄곧
FC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뛴
메시는 2021-2022시즌을 앞두
고 PSG로 이적했고, 이달 말로
PSG와 계약이 끝난다.
그의 다음 행선지로 FC바르셀
로나 복귀, 사우디아라비아 리
그 진출, MLS행 등이 거론됐다.
메시는 인터뷰에서 “돈을 원
했다면 사우디아라비아로 갔을
것”이라며 “월드컵 우승 후 바
르셀로나 복귀가 무산돼 북미
무대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로 결심했다”라며 이적 배경을 밝혔다.
또한 "물론 경기에 이기려는
마음이나 책임감은 예전과 같을
것"이라고 축구에 대한 열정이
줄어든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미국매체들 또한 “메시가 마
이애미 구단과 총 2억달러의 4
년 계약을 맺고 북미메이저축구
리그(MLS)에서 선수생활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MLS은 2월 시즌을 개막해 정
규리그는 10월까지 진행하며, 10
월부터 12월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방식이다.
비자 면제 대상국가라도 eTA는 발급받아야
캐나다정부가 13개 국가에 대
해 무비자 입국 가능 국가로 추
가 지정했다.
연방 정부는 "앞으로 필리핀
등 13개 국가의 여권소지자는 무
비자로 캐나다에 입국할 수 있
다"라며 "단, 지난 10년 내 캐
나다 또는 미국 임시거주 비자
를 받은 적이 있는 여행자에게
만 해당된다"고 전했다.
토바고, 아르헨티나, 코스타리 카, 우루과이, 세이셸, 태국이다.
다만 이들 국가 모두 항공 편으로 입국 시 전자여행허가 서(eTA)를 신청 및 발급받아 야 한다.
또한 토론토팀인 ‘토론토FC’
가 소속돼 있으며 이번 시즌에 BMO 구장에서 마이애미와 경
기를 치른 바 있다.
이번 시즌 16경기를 치러 5승
11패로 동부 콘퍼런스 15개 팀
가운데 최하위다.
마이애미의 공동구단주로 있
는 조지 마스는 메시의 인터뷰
에 앞서 트위터에 메시 사진을
올리며 메시 입단을 암시했다.
MLS측은 메시의 이적설이 확
정된 직후 성명을 통해 “메시의
정부에 따르면 이번 무비자 입
국가능국은 필리핀, 모로코, 파
나마, 앤티가 바부다, 세인트 키
츠 네비스, 세인트 루시아, 세인
트 빈센트 그레나딘, 트리니다드
북미 리그 선택을 환영한다”며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메시를 볼 수 있기를 기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사우디
아라비아 축구팀이 연 4억 달러
를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전자여행허가서는 비자면제 대 상국가의 여행객이 캐나다에 항 공편으로 입국할 경우 반드시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발행일로 부터 5년간 유효하며 여권번호 에 자동으로 연계된다.
이에 따라 여권을 새로발급 받 을 경우 전자여행허가서도 새로 발급받아야한다.
고 보도했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사우디아라비아 알
힐랄이 연 5억 유로에 3년 제안 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메시
가 선택한 MLS 마이애미는 데 이비드 베컴(영국)이 공동 구단 주 겸 회장을 맡고 있는 팀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캐 나 다
어린이 미술대회
참가자격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고학년)
접수기간 6월 15일까지
주제 당일공개
참가비 무료
준비물 그리기도구, 화판, 돗자리 준비요망 (도화지는 주최측에서 제공)
문의 및 신청 kowinmtl@gmail.com
514 662 7924
514 549 8268
* 우 천 시 에 도 대 회 는 진 행 합 니
주최: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KOWIN) 몬트리올지회, 몬트리올한인회
후원: 주몬트리올총영사관, 민주평통몬트리올지회, 대한노년회, 몬트리올한인학교, 가나다한국어학교
협찬: 퀘벡한인미술인협회, 몬트리올한국식품, 코리안뉴스위크, 몬트리올장터식품, 한카타임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No.1351 Fri. June 9, 2023 캐 나 다
OWIN몬트리올과 몬트리올한인회가 주최하고 주몬트리올총영사관이 후원하는 제6회
2 0 2 3 . 6 . 1 7 ( 토 ) 1 1 시 ~ 3 시 앙 그 리 뇽 공 원 P A R C A N G R I G N O N
( ) . .
다 ( 장 소 변 경 ) * 행 사 중 음 식 바 자 회 와 어 린 이 들 을 위 한 레 크 레 이 션 이 있 습 니 다 . * 당 일 수 상 자 발 표 및 시 상 식 이 진 행 됩 니 다 4 1 0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제공*
*
메트로밴쿠버 고농도 미세먼지 “공기 청정기 사용”
브리티시컬럼비아(BC)주와 워
싱턴주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메트로밴
쿠버를 덮고 있다.
캐나다환경부는 앞서 14일에
이어 18일에도 대기오염 특보
를 발표하면서, 상황이 더 악화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산불은 칠리왁 남동부의 칠리
왁 호수 인근과, 호프 인근, 해
리슨 레이크 인근, 워싱턴주에 서 발생했다.
당국은 프레이저밸리 일대
미세먼지 농도가 메트로밴쿠
버 서부보다 더 높은 상태라 고 밝혔다.
미세먼지는 지름이 2.5마이크
로미터 이하인 부유 고체 또는 액체로 정의되며, 실내에 쉽게
침투한다.
호흡이 불편할 경우 야외 활동
을 줄이라고 당국은 당부했다.
특히 폐나 심장질환, 만성 호흡
기질환이나 천식, 당뇨병 환자 와 임산부, 유아, 어린이, 노인,
산불이 발생한 칠리왁 레이크 인근.(18일), 캐나다 환경부의
미세먼지 특보 발령지역.
건설헀농업 등 실외 근무자에게 위험하다.
미세먼지 대책으로는 HEPA
필터가 장착된 공기청정기나 에
어컨디셔너 사용을 당국은 권
고했다. 없을 경우에는 공기 여
과 시설이 있는 커뮤니티 센터, 도서관, 몰 등에서 시간을 보내
라고 했다.
고농도 미세먼지는 메트로밴 쿠버뿐만 아니라, 위슬러와 프 린스조지, 오카나간 등 광범위 한 지역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메트로밴쿠버 대기의 질은 19 일 밤부터 개선되기 시작해 금 요일(21일) 비가 내리면 정상으 로 돌아갈 전망이다.
트뤼도 총리, 우크라 깜짝 방문
방공미사일 등 5억 불 추가지원 발표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0일 우
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에 대한
반격을 강화하는 상황에서 그는
수도 키이우에 도착, 러·우 전쟁
전사자를 기리는 추모의 벽 헌
화로 일정을 시작했다.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계획
은 보안 문제로 미리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트뤼도는 5억 달러 상당
의 새로운 군사물자의 패키지 지
원과 여러 국가들과 함께 F-16
전투기에 탑승할 우크라이나 조
종사들 훈련에 참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우크라이나 군에 287발의
방공 미사일과 1만 발의 155mm 포탄을 추가로 공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뤼도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 문은 지난해 2월 러시아의 침공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캐나다는 이미 우크라이나에 전쟁과 관련해 80억 달러 이상 을 제공했다. 여기엔 우크라이 나 국민에 대한 특별 이민 프로 그램과 레오파르트 2 탱크 8대 등 10억 달러 규모의 군사 지원 이 포함됐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8-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캐 나 다 오토 VI 자동차 정비 Auto Vi Inc 자동차 수리의 모든것! 차 리페어, 바디워크, 타이어 교체, 일반 메카닉, 전기문제, 트렌스미션, 엔진 믿고 맡길수 있는 정비소를 찾으십니까? 실력있고 오랜 경험이 있는 VI 정비소에 맡겨보십시오. 한국인 정비공 근무, 예약 없이도 편하게 찾아주세요. 저렴한 가격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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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깜짝 방문한 트뤼도 총리가 크리스티아 프리 랜드 부총리 겸 재무장관과 함께 전소된 러시아 탱크 옆을 지나고 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No.1351 Fri. June 9, 2023 캐 나 다
강득구 의원 “이동관 아들 학폭 피해자
최소 4명···2년간 이뤄져” 주장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방송통신
위원장 유력 후보인 이동관 대
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 아
들의 하나고 재학 시절 학교폭
력 논란에 대해 피해자가 최소
4명이고, 학폭도 2년에 걸쳐 이
뤄졌다고 11일 주장했다. 피해
자로 지목된 한 명은 입장문을
내고 자신을 “피해자로 분류하
지 말아달라”면서 일방의 괴롭
힘이 아니라 쌍방의 다툼이었다
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
자회견을 열고 이 특보가 지난
8일 공개한 ‘학폭 사건 논란에
대한 입장’에 대해 조목조목 반
박했다. 강 의원은 “이 특보의
입장문은 학생 B라고 지칭한 1
명만을 (피해자라는) 전제로 진
술했다”며 “이 특보의 아들로부
터 피해받은 학생은 확인된 수만
최소 4명으로, 현장에서는 피해
학생이 더 있을 수 있다는 말도
전해진다”고 주장했다. 강 의원
은 “실제 학폭은 이 특보의 아
들이 2011년 3월부터 전학 가기
전인 2012년 5월까지 이뤄졌다”
며 “그런데 이 특보는 마치 짧
은 기간 (벌어진) 단순 학폭인
것처럼 둔갑시켰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 특보는 지난 8일 “2011
년 1학년 재학 당시 자녀 A와
학생 B 상호 간 물리적 다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일방적 가해 상황은 아니었고 1
학년 당시 당사자 간에 이미 사
과와 화해가 이뤄졌다”고 주장
했다. 이 특보는 “B가 A에 대
한 처벌과 전학을 하지 말라고
담임교사와 교장에 호소했으며
둘은 졸업 후에도 서로 연락하
고 지내는 사이”라고 했다. 이
에 대해 강 의원은 이날 “상호
간 물리적 다툼이라면 피해 학
생 4명도 모두 가해 학생이 된
다. 해명이 필요하다”며 “사과와
화해는 이 특보가 말하는 게 아
니라 B와 피해 학생 4명이 근거
를 갖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 특보가 언론에
공개된 피해 학생 진술서를 “
학생지도부의 정식진술서가 아
니어서 효력이 없으며, 학생 서
명이 빠져 있다. 언론에 유출된
것은 사본으로 서명과 작성 날
짜가 없다”고 주장한 데 대해 “
피해 학생 진술서 진위에 대해
가해 학생 학부모인 이 특보가
결론을 내리느냐”며 “이런 것을
확인하기 위해 학폭위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특보 아들
학폭 관련 학교폭력대책자치위 원회(학폭위)는 열리지 않았다.
강 의원은 이 특보가 “학교 선
도위원회 결정으로 자녀에 대해
학기 중 전학 조치가 내려졌다”
고 한 것에 대해서는 “선도위는
초·중등교육법에 근거하며 시행
령 31조에서 말하는 징계에는
전학 조치라는 징계가 없다. 명 백한 허위”라고 주장했다.
한민수 민주당 대변인은 전날
논평에서 “하나고는 이 특보 자 녀에 대한 선도위조차 열린 바 없
다고 답변했다”며 “학폭위는 커
녕 선도위조차 열리지 않은 채 이
특보 아들의 학폭은 전학으로 유 야무야됐다는 말이냐”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 특보는 선도위
가 열렸는지, 어떤 논의를 했고, 결론을 내렸는지 밝혀야 한다”며 “또한 전학을 갔다면 하나고와 (A가 전학을 간) 단대부고 사이
에 오간 전학사유서와 전입신고
서도 공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 특보가 김승유
당시 하나고 이사장에게 통화
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상황
을 보다 정확하게 알기 위해 문
의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한 것
을 두고 “권력자들의 전형적인
멘트”라며 “가해 학생 학부모가
된 상태에서 학폭 사건을 정확하
게 알기 위해 담임교사나 생활지
도부 교사가 아닌 학교 이사장
에게 직접 전화해 문의할 수 있
는 학부모가 대한민국에 몇 명
이나 되나”라고 말했다.
강 의원은 이 특보가 “2012년
공직(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언
론특별보좌관)을 떠난 민간인
신분이라 (아들 전학 당시) 영
향력을 행사할 위치가 아니었다”
고 한 데 대해 “이 특보의 전
화를 받고 김승유 이사장인 나
서서 학폭 상황을 알아본다고
했다. 통화 자체가 권력이고 외
압”이라고 주장했다. 강 의원은
이 특보 아들이 고려대에 수시
로 입학한 점을 거론하며 “이
사안은 학폭위가 열리고 학생부
에 기재됐다면 (대입) 수시에서
불합격할 수 있는 중대 사안”이
라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 책임
은 임명권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인사검증 실질적 책임자인 한동
훈 법무부 장관에게 있다”며 “이
특보가 ‘학폭 끝판왕 권력실세’ 라는 오명을 갖지 않으려면 대 통령실 특보 자리도 지금 당장 내려오기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 특보 아들 폭행 피해자로 지목된 한 인물은 이날 연합뉴 스에 입장문을 보내 “가해 학 생이라 불리는 친구(이 특보 아 들 A)로부터 사과받고 1학년 1 학기에 이미 화해한 상황”이라 며 “나를 포함해 일부 학생이 보낸 진술서를 본 일부 선생님 이 A의 처벌을 강하게 요청했 다고 들었다. 진술서를 쓴 다른 학생들과 같이 선생님들에게 다 가가 ‘우리는 (A의) 전학을 원 치 않는다. 막아달라’고 읍소했 다”고 주장했다.
그는 진술서에 대해 “특정 교 사가 겪었거나 알고 있는 피해 사례를 모두 적어달라고 해 공 식적으로 사용되지 않을 거라 생각하고 편한 마음으로 진술 한 것”이라며 “진술 내용은 1학 년 초반에 있었던 일이고, 시점 은 2학년 4~5월경이라 시간적 간격이 있어 기억에 혼선이 있 거나 다른 친구들의 피해 사례 와 섞인 경우가 있다”고 주장했 다. 그는 “일방의 괴롭힘이 아 닌 쌍방의 다툼 사례들이 있었 음에도, 내가 그 피해에 대응하 는 과정에서 입힌 ‘가해’는 진술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1- No.1351 Fri. June 9, 2023 한 국 전화 문의 514-939-1237 voyagesbarobaro@bellnet.ca 새로운 장소의 도전 - 바로 바로가 함께 합니다! 새주소 5-3354 Lorne Ave Montreal (QC) H2X 2A6 18년 경험의 에이전트가 티켓 및 여행의 궁금함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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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기념식 불참 옹졸
“6·10 없었으면 윤석열 정부도 없었다”
덕수 국무총리가 주빈으로 참 석했으며, 2020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기념사를 했다.
그러나 이날 기념식에는 정 부 측 인사가 참석하지 않았 다. 행안부는 전날 기념식 주 최자에서도 빠지기로 했다. 지
난 8일 ‘32회 민족민주열사·희
생자 범국민추모위원회’가 “윤
윤, 사회적 대화 버리고
대결 택했다…“약자만 향하는 법치”
정부가 10일 열린 6·10 민주
항쟁 기념식에 불참했다. 기념
식을 주관하는 행정안전부 산
하 공공기관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가 ‘윤석열 정권 퇴진’
을 구호로 내건 행사에 후원
단체로 이름을 올렸다는 이유
에서다. 정부가 6·10 민주항쟁
기념식에 불참하는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이날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제36
주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을
열었다. 명동성당은 1987년 6
월 민주화를 외치며 거리로 나
선 학생과 시민을 공권력의 강
경 진압으로부터 보호하며 6·29
선언으로 향하는 중요한 기로
가 된 장소다.
정부가 6·10 민주항쟁의 의의
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2007년
국가기념일로
제정한 이후 6·10
민주항쟁 기념식은 행안부 주
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
으로 열려왔다. 지난해에는 한
석열은 퇴진하라”는 문구를 담 아 낸 광고에 민주화운동기념 사업회가 후원 단체로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전날 “행안 부 산하 공공기관이 대통령 퇴 진을 요구하면서 정부에 대한 정치적 공격을 일삼는 시민단 체 세력을 후원한 상황은 용납 할 수 없다”면서 “내일 민주화 운동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기 념식에 불참하는 것으로 결정 했다”고 불참 통보를 했다. 민 주화기념사업회 측은 “해당 단 체가 기념사업회와 협의 없이 당초 사업 내용과 달리 대통령 퇴진 요구 등의 정치적 내용을 포함했다”고 해명했다.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8일 오전 열린 ‘노동탄압 분쇄! 경사노위 참 여 전면 중단! 윤석열정권 심판 투쟁선언 한국노총 기자회견’에서 참가자 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부 측 관
계자뿐 아니라 국민의힘 김기
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 등
집권 여당 지도부도 모습을 드
러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광온 원내대
표, 정의당 이정미 대표, 배진
교 원내대표는 참석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기념식이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6·10
항쟁이 없었다면 윤석열 대통
령도 또 오늘의 정권도 없었다
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며 “극
히 사소한 이유를 핑계로 공식 적 정부 행사를 비토한다는 것 이 과연 있을 수 있는 일인가. 정부의 옹졸함을 이해할 수 없 다”고 말했다.
이정미 대표는 이날 사회관 계망서비스(SNS)에 “87항쟁 이 이루어 놓은 직선제의 토대 위에 검찰 출신의 윤석열 정부 도 가능했다”면서 “이를 부정 하는 것은 자기 존재의 이유도 부정하는 것”이라며 정부의 기 념식 불참을 비판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2-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한 국 My listings: 1. Farm 651 Ch. de Frost Village, Shefford, J2M 1C1 #28585544 Sold 6. Commercial Building 2228 Rue Pitt, Montréal (Le Sud-Ouest), H4E 4H1 #14658216 Offer Accepted 8. Commercial Building 517 Rue Notre-Dame, Repentigny , J6A 2T6 #12440277 Offer Accepted 부동산 조안 팡 (Joanne Fang) 콩코디아대 경영학과 졸 영어, 불어, 중국어 다운타운 개발자들과 모두 연결! 거의 모든 신축 정보 가능, 주택가격 무료 견적, 연락 주세요!!! 514-733-0901 최근 매매 실적 775 ave plymouth #410 Mont royal 6666 av. fleeting #104 Cote st Luc 8960 Boul. St Michel app#408 1081 rue viola Desmond #209 3531-3535 Rue des Rouen, montreal 230 Rue Medard Bourgault, Laval 514-733-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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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캐서린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제1형 근긴장성 이영양증 (Steinert
disease )
고, 연하곤란(음식물을 삼키기
종 합
`폭탄 테러범이 된 수학 천재'
카진스키, 수감 중 사망
려졌다.
이후 그는 폭발물 제조법을 독 학으로 익혀 소포로 보내는 테 러를 시작했다.
DMPK 유전자의 이상으로 유 발된 근긴장성 이영양증의 일 종이다.
2. 원인은 ?
19번 염색체에 위치 (19q13.2-q13.3)하고 있
는 DMPK (Dystrophia myotonica protein kinase)
유전자의 돌연변이로 유발된다
3. 종류는 ? - 경증형(Mild DM1): 백내
장, 근육강직 - 고전형(Classical DM1): 백
내장, 근육의 위축과 강직, 심 전도 이상 - 선천성(Congenital DM1):
근육긴장저하, 호흡곤란, 정신지 체, 조기 사망
4. 증상은 ?
초기에는 얼굴, 목, 손, 아래 팔, 발의 근육이 약해지며 얼 굴에서는 눈꺼풀 근육 및 얼굴
근육들이 쇠약해지며, 목 근육
이 위축되어 목이 앞으로 굽어
진 형태(백조 목: Swan neck)
를 나타내기도 하고 인두 및 후
두의 근육이 약해져서 목소리가
단조롭고 약하며 콧소리를 내
코리안 뉴스위크
몬트리얼 514-993-2121
오 타 와 613-254-9049
가 어려움)과 함께 식도 확장이
생길 수 있으며 이런 아기들은
주로 조기에 사망하며, 생존한다
고 할지라도 질병이 계속 진행되
어 종종 정신 지체가 나타난다
5. 진단은 ?
DMPK 유전자 내 CTG 반복
된 복제수를 확인하기 위해 분
자생물학적 유전자 검사로 진
단한다
6. 치료는 ?
근육의 쇠약을 치료할 수 있
는 특별한 방법은 없으며, 경증
의 근육긴장성 영양장애의 경우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도 있으
며 다만 환자에게 나타나는 여
러 가지 증상에 대한 치료나 심
장과 폐의 기능을 보전하기 위
한 약물 투여, 보조 기구를 이
용한 치료를 시행한다
7. 합병증및 치료 경과는 ?
백내장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
으며 인슐린의 과다 분비와 탄
수화물 대사 이상에 의해 당뇨
병이 나타나기도 한다
8. 꼭 알아두어야 할 것은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산전검사
로 양수검사나 융모막검사를 통
해 태아에게 질환이 있는지 여
부를 확인할 수 있우며 신생아
때 사망하지 않고 생존하는 경
우 평균적으로 45세까지 생존
한다고 한다.
메뉴 새 를 소개합니다
테드 카진스키가 1996년 4월 몬태나주 연방법원으로 끌려가고 있다.
‘유나바머’란 별명으로 알려 진 수학자 출신 폭탄테러범 테 드 카진스키(81)가 감옥에서 사 망했다. 뉴욕타임스(NYT)는 10 일(현지시간) 카진스키가 노스 캐롤라이나주 연방교도소 의료 센터에서 숨졌다고 보도했다.
연방수사국(FBI)에 따르면 카
진스키는 이날 오전 자신의 감방
에서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
다. 사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
지만 NYT는 관계자의 말을 인
용해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카진스키는 1978년부터 1995
년까지 미국의 대학과 항공사
등에 소포로 사제폭탄을 보내
3명을 숨지게 하고, 23명을 다
치게 만든 테러범이다.
유나바머(Unabomber)라는 별
명은 대학을 뜻하는 영어단어의
앞 글자(Un)와 항공사를 뜻하는
영어단어의 앞 글자(a), 폭탄을
만드는 사람(Bomber) 등을 섞
어 FBI가 붙인 것이다.
카진스키는 17년 동안 수사
당국의 추적을 피해 테러를 일
으켰고, FBI는 그를 잡기 위해
당시 역대 최고액의 수사 비용
(5000만달러)을 지출했다.
천재 수학자이자 테러범인 그
의 이야기는 영화와 다큐멘터리
로 제작되기도 했다.
1942년 시카고에서 폴란드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카진스
키는 초등학교 때 아이큐 167을
기록했고, 16세 때 하버드대 수
학과에 입학한 수학 천재였다.
24세 때인 1967년 버클리 캘
리포니아대(UC 버클리) 사상 최
연소 수학 교수가 되는 등 학계
에서 인정받았지만, 2년 후 사
표를 냈다.
이후 그는 몬태나주에서 자신
이 만든 오두막에서 문명사회와
단절된 채 생활했다. 전깃불 대
신 직접 만든 양초를 사용했고, 직접 사냥한 토끼 고기와 자신
이 키운 감자 등을 먹었다.
그는 당시 자신이 살고 있는
몬태나주 산림지역의 생태계 파
괴와 개발에 분노한 것으로 알
그는 폭탄에 지문 등 어떤 증 거도 남기지 않았기 때문에 FBI 는 17년간 그를 잡지 못했다. 하지만 카진스키가 1995년 각 언론사에 보낸 선언문 ‘산업사 회와 미래’가 검거에 결정적 역 할을 했다.
그는 선언문에서 기술의 발전 은 필연적으로 인류의 재앙이 될 것이라면서 혁명을 통해 산 업사회를 전복해야 한다는 주 장을 펼쳤다.
카진스키의 동생은 형의 문체 와 선언문의 문체가 비슷해 보 인다고 FBI에 제보했고, FBI는 1996년 몬태나주 강가에서 자 급자족 생활을 하던 카진스키 를 검거했다. FBI 요원들은 그를 “완벽한 익명의 살인자가 되기를 열망하 는 뒤틀린 천재”라고 묘사했다. 감옥에서 그를 인터뷰한 정신 과 의사는 카진스키를 편집증 적 정신분열증 환자로 진단했다. 하지만 카진스키는 재판과정에 서 는 정신분열증을 주장해 유 리한 판결을 받으려는 변호인의 전략을 거부했다.
이후 1999년 한 매체와의 인 터뷰에서 그는 “망상 따위에 시 달리지 않았다”며 “나는 제정신 이다”라고 주장했다.
메뉴도 안보고 시키시는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밤10시
금, 토 : 밤 12시 (수요일 휴무)
중화요리전문점
콤보메뉴(2인기준)
1. 탕수육+짜장 2개
2. 사천탕수육+쟁반짜장
3. 양장피+쟁반짜장
4. 팔보채+쟁반짜장
5. 깐풍기+쟁반짜장
6. 고추잡채+쟁반짜장
7. 탕수육+짜장면+짬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6-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1236 rue Mackay, (514)935-8344
쉐봉
Ste-Catherine Mackay Rene-Levesque 쉐봉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볶음탕, 불닭 홍합탕,오징어볶음,어묵탕
짜장, 짬뽕, 탕수육 구인
생맥주와 함께
홀서빙, 디쉬와셔
1. 이 질병은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임박 "집행 기다리는 사형수 심정"
마련하라”
도 많다”고 말했다. 그는 “1층에
서 해산물을 산 뒤 2~3층 초장
집에서 먹는다는 것도 알고 깻
잎과 상추에 싸 먹는 것도 알고
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상인들은 후쿠시마 오
염수 방류 이야기에 금세 표정
이 어두워졌다. 이들은 “후쿠시
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소비감
소, 아니 소비절벽으로 이어질
게 분명하다”며 “상인들은 죄
지은 것도 없는데 형 집행을 기
다리는 사형수와 같은 심정”이
라고 말했다.
김재석 자갈치시장 어패류처
리조합장은 “오염수 방류를 찬
지난 1일에는 해양수산부 차 관이, 3일에는 이재명 더불어민 주당 대표가 자갈치시장을 찾 았다. 김 조합장은 “현재 일본 8개현의 수산물 수입이 금지돼 있지만 오염수를 방류하면 곧바 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할 것”이 라며 “정부는 ‘절대 8개현 수산 물에 대한 수입은 없다’라고만 할 뿐 오염수를 방류했을 때를 대비한 계획은 전혀 없는 것 같 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부산시가 전담팀(TF)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해수부 차
방역해제 후 부산 자갈치시장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
염수 방류가 임박하면서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수산
업계는 불안감에 휩싸여 있었
다.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
을 것이라는 우려와 정부 대책
을 묻는 목소리도 곳곳에서 터
져나왔다.
현장에서 만난 어부와 해녀, 수산시장 상인, 해수욕장 주변
상인, 바닷물을 이용하는 염전
업계까지 수산업계 관계자들은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는 순간 불안한 마음에
소비가 위축되면서 타격이 있을
것으로 봤다.
어업인들은 일본이 원전 오염
수를 꼭 바다에 방류해야만 하
는지, 방류를 막을 수는 없는지
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졌
다. 방류 이후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확실한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잇
따랐다.
일본의 핵오염수 방류 철회
와 정부의 단호한 반대를 촉구
하는 수산업계와 시민사회단체
의 단체행동은 더욱 거세질 것
으로 보인다. 오는 13일에는 제
주 어촌계장협의회, 어선주연합
회 등 50여 단체가 참여하는 ‘
일본 핵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를 위한 제주범도민대회’가, 다
음달 8일에는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결사반대 부산시민 총궐기
대회’가 열린다.
부산 자갈치시장은 지난 9일
방역해제 후 관광객이 늘면서
코로나19 때와 달리 활기찬 모 습이었다.
자갈치상인회는 방역해제에 맞
춰 영업손실을 감수하면서 지난
2월부터 두 달간 시장 정비공사
를 진행해 지난 4월7일 재개장
했다. 이후 손님들 발길이 이어
졌는데 동남아에서 온 관광객들
이 부쩍 늘었다. 상인들은 “외국
인들이 해산물을 찾는 것은 한
류 때문”이라고 말했다.
상인 A씨는 “외국인 관광객들
은 K푸드 앱을 통해 자갈치시
장 내 점포이름까지 알고 찾아 온다”며 “크랩(게)과 조개를 선 호하지만 생선회를 주문하는 이
성하는 국민은 한명도 없겠지
만 방류가 확정적인 것 같아 안
타깝다”며 “이럴 때일수록 정부
와 여야가 한팀이 돼서 어떻게
대응할지 계획을 세웠으면 좋겠
다”고 말했다.
관 간담회 외에는 별다른 소식 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슈가 ( 대책 없이) 거론될수록 상인 입 장에서는 득보다 실이 많다. 소 비자 불안만 높아져 답답하다” 고 말했다.
지자체 “소비위축 대비 대책 필요”
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
1원전에 보관 중인 오염수의 해 양 방류를 위해 시운전을 시작 한다.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한국 연안 광역자
치단체는 정부 대책을 촉구하
고 있다. 하지만 정부는 “선제
적 대책이 오히려 국민 불안으
로 이어진다”며 사실상 무대책
으로 일관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전남·경남·제주 등
한일해협 연안 5개 시·도는 정부
에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소
비감소에 따른 대책 마련을 지
속해서 요구해 왔다. 이들 시·도
는 2020년 11월 ‘후쿠시마 방사
능 오염수 해양방류 대책 실무
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그동안 5차례 회의를
갖고 정부에 사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요구해 왔다. 협의체
는 오염수 방류로 국내 수산물
소비가 재래시장 40%, 대형마트
에서는 20% 감소하고 해양레저
와 섬관광 등 연관산업까지 피
해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의체는 ‘오염수 방류 대응 특
별법’ 등을 제정해 피해 지원근
거를 마련해둬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한다.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인한 피해를 보상할 수 있도록 ‘손실보상금 실시계획’을 수립해 야 한다는 의견도 포함돼 있다. 정부는 손을 놓고 있다. 특별 법과 손실보상금에 대해서는 “ 대책을 마련하는 게 오히려 국 민 불안 등으로 이어질 수 있 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산물 소비위축은 피해예측이 곤란하고 선제적 대책이 오히려 피해가 있는 것으로 비쳐 국민 불안 등으로 이어진다는 논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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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야는 원팀이 돼서 방류 후 대책을
정부 “대책 마련이 국민불안 자극”
젤렌스키“반격 작전 중”첫 시인
대반격 성공 가능성은?
된 주장을 하고 있는 데다 주요 교전 지역인 자포리자주에는 언
론 접근도 차단된 것으로 알려 져 정확한 평가는 어렵다.
-대반격, 왜 중요한가?
대반격은 지난해 11월 우크라
이나가 헤르손주 헤르손시를 탈
환한 후 교착 상태에 빠진 전황
을 뒤집기 위한 주요 수단이다.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대반
격에 성공해 군사적 역량을 입
-대반격, 얼마나 계속될까?
그동안 미국 측은 대반격의 결
과가 이른 시일 내에 나오지 않
을 것이라고 강조해왔다.
워싱턴포스트는 “(대반격은)
몇주 안에 끝날 수도, 몇달 동안
지속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대반격과 관련해서는 장
기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면서 “워싱턴과 유럽의 관리들
은 러시아의 공격이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향후 10년 동안 우크
라이나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계획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성공할 수 있을까?
성공 여부를 전망하기에는 이
-우크라이나의 병력과 장비 는?
우크라이나는 대반격을 위해 12개 여단, 5~6만명의 병력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가운데 9개 여단은 레오파르트 2와 영국 챌린저 2 등 서방 주력 전차와 장갑차로 무장하고 있으며 유럽에서 훈련 을 받았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9개 여단과 관련해 지난 4월 “ 전차 230대 이상, 장갑차 1550 대, 기타 장비와 탄약을 갖추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의 방어 태세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
나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우
크라이나가 대반격을 시작했다
는 사실을 처음으로 시인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키이
우를 방문한 저스틴 트뤼도 캐
나다 총리와 회담한 뒤 공동기
자회견에서 전날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이 시작됐으나 어떤 전투
지역에서도 목표를 달성하지 못
했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
아 대통령의 언급에 대한 질문
이 나오자 “우크라이나에서 반
격과 방어 작전이 이뤄지고 있
다”고 말했다.
다만 “어느 단계에 있는지는
자세히 이야기하지 않을 것”이
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 고위 인사가 공식
석상에서 대반격이 진행 중이
라는 사실을 인정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다.
우크라이나는 대반격과 관련
해 개시 여부도 발표하지 않는
다는 입장을 취해왔다.
전문가들은 지난 4일 이후 우
크라이나가 대반격을 진행 중
이라는 데 의견이 일치한다. 외
신들의 분석을 바탕으로 오랫 동안 예고돼온 우크라이나 대
반격에 대한 궁금증을 문답으
로 정리했다. -현재 전황은?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
(ISW)는 10일 현재 루한스크주
빌로호리우카 인근, 도네츠크주
바흐무트 북동부와 북서부, 도
네츠크주 벨리카 노보실카, 자
포리자주 오리히우 인근 등 최
소 4개 지역에서 전투가 벌어지
고 있다고 분석했다.
영국 국방부 산하 국방 정보
국(DI)은 이날 일일 정보 업데
이트를 통해 “최근 48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동부 및 남부 여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중요
한 작전이 진행됐다”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우크라이나군이 상
당한 진전을 이뤄 러시아군 제
1 방어선을 뚫었을 가능성이 크
다”고 평가했다.
우크라이나군은 이날 바흐무
트 일부 전선에서 약 1.6㎞ 전
진했다고 밝혔다.
반면 러시아는 전날 자포리
자 지역과 도네츠크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 병사 1000명 이
상을 사살하고 전차와 장갑차
수십대를 파괴하는 등 우크라
이나군의 공격을 격퇴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상반
증해야 서방의 지속적인 군사지
원을 확보할 수 있다.
대반격에 실패에 전쟁이 길어 지면 서방에서 푸틴 대통령과의
협상론이 힘을 얻고 우크라이나
가 원하지 않는 조건의 평화협 상에 내몰릴 수 있다.
-우크라이나의 목표는?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가 2014
년 러시아가 강제합병한 크름반
도(크림반도)와 러시아 남서부
본토를 잇는 육로를 끊으려 한
다고 본다.
우크라이나가 남동부 멜리토폴
과 아조우해 연안까지 진격하면
크름반도를 러시아 본토로부터
고립시킬 수 있다.
크름반도는 흑해함대 기지가
있는 전략 요충지로 푸틴 대통
령이 ‘성지’로 여기는 곳이다.
외신들은 대체로 자포리자주
가 대반격의 핵심 전선이 될 것
으로 보고 있다.
반면 워싱턴포스트와 복스 등
은 우크라이나가 남부와 동부의
여러 전선에서 공격을 시도한 후
러시아군의 방어가 가장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는 지점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내다봤다.
르다. 다만 핀란드 분석가 에밀
마스테헬미는 이코노미스트에
“공격이 다소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며 “현재로서는 우크라이
나에 좋은 상황은 아닌 것 같
다”고 말했다.
반면 데이비드 페트레이어스
전 이라크 주둔 미군 사령관은
조심스럽게 우크라이나가 결국
에는 이길 것으로 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전했다.
다만 페트레이어스 전 사령관
은 대반격 초기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의 방어선을 뚫는 과정에
서 상당한 인명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러시아는 자포리자주를 중심 으로 우크라이나의 대반격에 대 비해 몇 달 간 참호와 지뢰밭 등으로 몇 겹의 방어선을 구축 한 상태다. 지난 8일 자포리자 주 남부 토크마크 전투에 참가 했던 한 우크라이나 병사는 월 스트리트저널에 “그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면서 “철의 장 벽이었고 끔찍했다”고 말했다. 뉴욕타임스는 10일 지금까지 독일 레오파르트 2 전차 최소 3대와 미국 브래들리 전투장갑 차 8대가 버려지거나 파괴됐다 면서 피비린내 나는 전투로 우 크라이나 측에서 많은 사상자가 나올 가능성 있다고 평가했다.
독일군 주력 전차 레오파르트 2A6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 도 빌니우스 북쪽 훈련장에서 기동 훈련을 하고 있다.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법륜스님의 영상강의를 통해
시원한 인생의 해법을 들으면서
내안의 행복을 찾아 보아요
"온라인 수행법회: 수요일 저녁 7시30분"
문의 : 514-589-9208 카톡ID : lifewithdream email : montreal@jungto.org
Facebook : Montreal Jungto 검색
깨달음의 장, 온라인 정토불교대학 모집중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8-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종 합
종
대한민국 '만 나이' 계산법 알아보기
오는 6월28일부터 '만나이 통일법' 시행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대한민국의 나이 체계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제도가 오
는 6월 28일부터 정식으로 시
행된다.
한국은 그동안 다른 국가와는
달리 사회에서는 한국식으로는 '
세는 나이'로 법적으로는 '만 나
이'를 동시에 사용하고 있었다.
한국식 세는 나이는 날짜와
상관없이 태어난 해부터 1살이
되며 해가 바뀔 때마다 1살씩
더 먹는 방식이다.
한국 국민들은 사회생활에서
는 통상적으로 '세는 나이'를
사용하고 보험 및 법률관련 서
류를 작성할 때 만 나이를 계
산해 사용하는 불편함을 감수
해야 했다.
그러나 오는 28일(수)부터 세
는나이가 폐지되고 모든 나이
체계가 만 나이로 통일된다.
이에 따라 모든 법률, 의료, 행정 분야 서류를 작성할 경우 만 나이를 사용해야 한다.
몬트리얼
대한민국 법제처에 따르면 만
나이는 올해 생일이 지나지 않
은 경우 '이번연도-출생연도-1'
로 계산하하고 생일이 지난경
우 '이번연도-출생연도'를 계산
해서 사용하면 된다.
또한 태어난 지 1년이 안된 신
생아의 경우는 개월수만 나이
에어캐나다
를 표기한다.
이와 관련 법제처는 "앞으로
는 모든 행정 및 사법 기준을
만 나이로 계산해 표기하는 것
을 원칙으로 하며 별도의 규정
이 없다면 표시된 나이는 모
두 만 나이로 해석할 것"이라
고 밝혔다.
고객서비스 '최하위'
서 26개 대상 항공사 중 유일
한 서비스평가에서 최하위를 기
록했다. 특히 소비자 만족도와
시간준수성에서 가장 낮은 등급
을 받았다. 이번 조사는 한국 국
토교통부가 인천공항을 이착륙
하는 2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인만큼, 에어캐나다의
평가점수는 곧 한인승객에 제공
한 서비스 수준으로 볼 수 있다.
에어캐나다는 '시간준수성'에
서광장로교회
하게 가장 낮은 등급인 D급 '미 흡'을 받았다. A 등급 항공사는
대한항공 포함 19개사, B 등급 은 6개사였고, C 등급 '보통'을 받은 항공사는 없었다.
'소비자보호충실성' 항목에서
에어캐나다는 26개 항공사 중 23위에 그쳤고, '기내서비스 등 이용자만족도'에서도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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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바이서 최 광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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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소유자 면세/절세 재산 증식 계획
SFL Westmount
4150 St-Catherine O, #200 Westmount, QC, H3Z 0A1
514-483-2070
내선
ks_choi@me.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No.1351 Fri. June 9, 2023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로고스 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514)377-8385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514)815-0691 스노우던로교회 (438)926-9720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람원교회 강숭희 (514)805-6390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576-1625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합
몬트리얼 종교단체 재정
회사)
이멜)
셀) 514-892-3437
207 팩스) 514-765-3477
*유학생 의료보험-가입부터 보상 직접 면담
에어캐나다가 한국정부가 실시
Korean Newsweek 뉴스위크 오타와 섹션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10 Chesterton Dr. Ottawa
오타와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613)291-5104
오타와 상록회 이연화 (613)739-5024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평통 오타와지회 박진희 (613)302-9783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613)709-3592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613)738-1065
과기협 오타와지부 한철웅 (613)466-1537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613)302-8427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카한협회 이영해 (613)736-8088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613)447-3544
한인야구 Team Korea (438)921-6075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400-8149
교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
오타와 교민 여러분께 안내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현재 노바스코샤 일대에서
최근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 산불 진압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지고도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한 교민들의 피해는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민 대피령이 발령된 지역의 교민들은 대피소로 이동 하여 지내고 계시다고 합니다. 노바스코샤 한인회에서는 도움이 필요한 교민들을 찾아가서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물적 인 자원과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산불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핼리팩스 교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을 모금하여 노바스코샤 한인회 로 전달하기로 하였습니다. 교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피해를 입은 교민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보고 자 합니다. 오타와 교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모금접수 방법 (Interac e-Transfer)***
- Account Holder Name: The Korean Community Association of Ottawa 또는 KCAO
- E-mail address: ott.korean@gmail.com
- 이트렌스퍼(interac e-Transfer)로 송금을 하신 뒤에 보내주신 분의 성함(영문명), 연락처, 그리고 보안답변을 한인 회 이메일 (ott.korean@gmail.com) 또는 문자(613-400-8149)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오타와 한글학교2023년 여름캠프 등록
오타와 한글학교2023년 여름캠프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 7월 4일부터 7월 28일까지, 4주간
캠프 장소 : Édouard-Bond Elementary School
1. 오전 캠프 및 아침 돌봄 교실(Before-class Supervision)
- 아침 돌봄 교실 시간 : 8am - 9am
- 오전 캠프 시간 : 9am -11:30am
2. 오후 캠프 및 오후 돌봄 교실 등록
PARK RMT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 오후 캠프 시간 : 11:30am - 4pm - 오후 돌봄 교실 시간 : 4pm - 5pm 여름캠프는 오전 또는 오전/오후 모두 등록 가능.
(1) 오전 캠프 - 한국어 수업 중심
(2) 오후 캠프 - 문화 수업 및 액티비티 중심 (미술, 음악, 체 육, 전통무용, K-pop 등)
오후 프로그램 신청 : ottawakoreanschool@gmail.com
(3) 오전 및 오후 수업 전/후 돌봄 교실 운영 자세한 캠프 문의는 오타와 한글학교 메일로 연락 주시기 바 랍니다. ( ottawakoreanschool@gmail.com )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텍스트 메시지: 647 567 6112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0-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캐나다 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3년 6월 9일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레이첼 Hair Motion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1600 Walkley Rd ☎613-298-8666
핼리팩스
발생한 대규모의 산불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오타와 상록회, '볼링게임' 모임 가져
오타와 상록회(회장 이연화)는 6월 7일 오전 10시 30분 Merivale Bowling Centre 에서 30 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볼링게임' 모임을 가졌다.
볼링게임은 지난 3월에 개최하여 큰호응을 얻으바 있으며, 현장에서 배우며 게
임을 즐기고 또한 게임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마치고 Sea King Seafood Restaurant에서 점심 식사 시간을 갖으며 담
소를 나누고 다음 모임에서 만날것을 기약하며 행사는 종료됐다.
오타와 상록회는 6월 21일 '2023 오타와 상록회 친선 골프대회'를 Pine View Golf
Course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신지연/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지국장
첫번째 월요일은 '평화의 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 지회(회장 박진희)는 6월 5일 오후 5시 박진희 지회장, 한문종 간사 와 정혜린, 우진아, 차정자 자문위원이 함께 ‘평화의 날' 걷기를 진행 하고 #매달첫째월요일은평화의날 #PUAC #PUACOttawaBranch #Canada #Ottawa #forOneKorea #forPeaceforOneKorea 해시태 그로 활동을 홍보했다.
평통 오타와지회의 ’평화의 날’ 걷기는 매달 첫째 월요일을 ’평화의 날’로 지정하여 개별적으로 혹은 단체로 진행했다. 아울러 오타와지회는 6월 11일 오후 7시 '2023년 2분기 정기회의' 를 온라인 줌모임으로 진행 할 예정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51 Fri. June 9, 2023 오 타 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51 June 92022 오 타 와 민주평통
매달
오타와지회,
라빈의 주택 칼럼> 친환경 주택 - 전기차 충저 설비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전기 자동차의 시
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전기 자동차가 마음에 들
건 들지않건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 모두 전기 자동
차를 몰고 다니게 될 것이며, 주유소 대신 충전소나
집에서 전기 자동차를 충전하게 될 겁니다. 너무 앞
서가는 것 아니냐구요? 지금 당장만 보자면 그 말
씀이 맞습니다. 올해 1월부터 5월 말까지 전기 자 동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은 전체 신규 차 량 등록의 7.2%에 불과했습니다. 작년 자동차 시장 에서 전기 차량 판매율은 5.2% 밖에 안 되었구요.
그런데 이번에 캐나다 환경부의 스티븐 길보 (Steven Guilbeault) 장관이 신규 규정을 하나 통
과시켰죠: 2026년부터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 SUV 및 트럭의 20%는 전기로 운행하는 차
량이어야 한다는 법령입니다. 연방 정부가 발표한
계획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체 자동차 판매량
의 60%가 전기 차량이 되도록 규제하고, 2035년에 는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모든” 승용차(passenger vehicle)가 전기 자동차이어야 합니다. 판매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자동차 제조업체 또는 수입업체
는 캐나다 환경 보호법(Canadian Environmental Protection Act)에 따라 단계적으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불과 3년 후에 전체 판매 차 량의 20%, 7년 후에는 60%가 전기 차량이 될 것 이고, 12년 후에는 100% 전기 차량만 구매하실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전기가 진정한 청정 에너지라면 환경에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겠지요. 비교적 빠른 시간 안에 전
폭적인 전기차 도입을 의무화하는 법령까지 통과 시킨 것은 캐나다를 위해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러
나 이런 변화는 종종 약간의 불편함을 수반하기도
합니다. 전기차가 대세가 되면 우리의 생활 습관을
조금 바꾸어야 할 겁니다. 매일 휴대폰을 충전하는
것처럼, 차에 충전 플러그를 꽂는 습관을 들여야겠
지요. 깜빡하고 제때 충전을 안하고 길을 나섰다가
충전소에 닿기 전에 차가 작동을 멈추지나 않을지 조마조마 애를 태우게 될 거구요, 장거리 여행길에 는 고속도로를 따라 주유소 대신 충전소 앞에서 긴 줄을 서게 될 겁니다.
앞으로 10년 안에, 번거롭게 충전소에 가는 대신 집에서 밤새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는 시설을 집집 마다 설치하기 시작하게 될 겁니다. 전기 충전 시 설을 갖춘 거라지가 딸린 신축 주택도 곧 등장하겠 지요. 대부분의 주택 거라지에는 110볼트 벽면 콘
센트가 있고 여기에 연결해서 자동차를 충전할 수 는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방식으로는 자동차 배터 리를 완전히 충전하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이걸 해결하려면 빠른 시간 안에 전기 자동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 어댑터를 따 로 설치해야 하는데 이게 비용이 상당히 듭니다.
충전 작동 방식을 쉽게 이해하시려면 수도 호스를 상상하시면 됩니다. 전기에는 볼트와 암페어가 있 습니다. 볼트는 전기 압력의 양을 나타냅니다. 수 도 호스로 치면 호스가 견뎌낼 수 있는 수압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암페어는 전선을 통해 전송할 수 있는 전류의 양을 나타냅니다. 호스를 통해 흐를 수 있는 물의 양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끌어오기 위해서는 더 큰 수압과 수 량을 견뎌낼 수 있는 두꺼운 전선이 필요합니다. 정 원에 물을 줄 때 사용하는 일반 수도 호스와 소방용 호스를 떠올려 보시죠. 정원 호스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물을 한번에 끌어오려면 소방 호스같이 더 큰 호스를 쓰는 것과 동일한 이치입니다.
운 시점에 해 두고 넘어가야만 할 일이 될 듯합니다.
** 6월 7일 추가 금리 인상 관련
지난 6월 7일, 캐나다 중앙 은행이 금리를 0.25% 인상했습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대로 우 려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오버나이트 금리는 현재 4.75%로 불과 1년 4개월 전 2022년 2월에 0.25% 였던 것과 대조됩니다. CMHC(Canada Mortgage and Housing Corporation)에서 최근 발표한 내용 에 따르면, 작년 하반기에 신규 주택 구매자와 대 출 갱신자의 53%가 변동금리 모기지를 선택했다 고 합니다. 고금리가 오래 갈 것이라는 예상이 지 배적인 상황에서 금리 인상도 아직은 끝난 것이 아 니라는 사실이, 많은 변동금리 모기지 보유자들에 게 상실감을 주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부동산 가격이 어디까지 떨어질런지 저점을 치기 만을 기다리며 겨우내 주택 구매를 미루고 있던 잠 재 바이어들이 더 이상 기다리지 못하고 초봄부터 주택 구매에 나섰습니다. 그 결과로 5월까지는 주 택 가격이 뛰고, 바이어들끼리 경쟁이 붙어서 리스 팅 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매물도 종종 눈 에 띄었지요.
조바심을 누르고 인내심으로 기다리던 우리 현명 한 바이어분들, 바로 지금이 부동산 구매에 나서실 시기입니다. 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기 전, 마지막 저점이 아닐까 합니다. 조급했던 바이어들은 이미 집을 사서 시장에서 다 빠져나갔고, 셀러들도 금리 인상에 풀이 죽은 바로 지금이 좋은 주택을 좋은 가 격에 구매하실 기회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일반 가정용 전선(사이즈 규격 14/2)을 사용하면 자동차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하는 데 최대 30시간 이 걸린다고 합니다. 거라지에 전기차 충전 스테이 션을 설치하면 충전 시간을 단 몇 시간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가까운 미래에 지어질 주택들은 건축 단 계에서 거라지에 전기 자동차용 충전 배선을 설치
하기 시작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집을 다 짓고
나서 충전 배선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보다 시공공 단계에서 미리 배선을 따로 해 두는 것이 비용적인 면에서 훨씬 효율적이지요. 기존 주택에 충전 시설
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전문가를 고용해서 전기 배 선을 업그레이드하는데 수천 달러를 지출할 준비
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기술과 진보로 나아가는 일에는 큰 돈이 들기 마련 입니다. 캐나다가 청정 에너지와 전기 자동차 보급
으로 진로를 확정함에 따라, 전기차 충전 시설 설치
는 캐나다 내 대부분의 주택 소유자가 언젠가 가까
글 제공: 타드 라빈 (Todd Lavigne), 리얼터 번역 / 편집: 김진아
문의: toddlavigne@kw.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오 타 와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타드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51 Fri. June 9, 2023 오타와 광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51 June 92022 오타와 광고 고객의 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며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4- 제1351호 2023년 6월 9일 (금요일) 전면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