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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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 뮤 니 티

캐나다 60세 이상 절반“은퇴 불가”

고물가, 생계유지 등 이유로 일 계속해야

35년째 일을 하고 있다”며 “

뿐만 아니라 아르바이트 2개

를 더해 생활비를 감당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주택담보대출을

갚기위해 일을 계속하고 있

다”며 “매 2주일마다 상환비

용으로 1천달러가 들어가 연

금만으로는 생활이 힘들다”

고 전했다.

캐나다은퇴자협회(CARP)

관계자는 “연금만으로는 생활

비 부담을 감당하기 어려운 노

60세 이상 캐나다 주민 절반

이상이 여전히 일손을 놓지 못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방 통계청의 보고서에 따

르면 지난해 은퇴를 연기한 50

대 이상 주민들이 1년 전보다 증가했으며 대부분이 생계 유

지를 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은퇴후에도 주택담보대 출을 갚고 있는 노인들 수가 지난 20년사이 두배 증가했다.

올해 70세인 캘거리 주민 제 인스 카드리는 현지 언론과의

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다

시 일을 시작하는 사례가 많

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기에 물가가 오르

고 있어 저소득 노인들의 생

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대학(UBC)의 지오반니 갈 리폴리 경제학 교수는 “고물가 뿐만 아니라 개인 채무가 늘어 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현 상을 부추기고 있다”라며 “앞 서 1980년대에서 1990년대까 지만 해도 은퇴 전 주택담보 대출 등 채무가 없는 상황에 서 일손을 놓았지만 현재 상 황은 전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이 사회 진출 과 결혼이 늦어지고 평균 수명 이 길어지면서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라며 “또 한 65세를 기준으로 평균 25 년간 은퇴 생활을 하게 된다” 며 “여가를 즐기는 생활 습관 에 따라 노후 비용이 증가하 고 있다”고 덧붙였다.

생계비 가장 비싼 캐나다 도시는?

주거비, 교통, 음식, 여가비용 등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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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6월 16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967.15원

미 화 : 1277.30원

1 CA$ : 0.7573 U.S

1 US$ : 1.3206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ckut.ca

지난해에 이어 캐나다에서 가

장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토론토가 선정됐다.

글로벌 컨설팅 기업 ‘머서 (MERCER)’가 전세계 주요도시

22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에 따르면 토론토는 전세계 순

위에서는90위를 기록했으며 캐

암덱은 1983년 퀘벡시 부근 데파노와 그로서리 업주들이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고자 연합하여 결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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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도시 중에서는 생활비가 가장 높았다.

이번 조사는 각 도시의 주거비 용, 교통, 음식, 의류, 생필품 및 여가 비용 등 200여개 항목을 비교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머서의 생활비 조사는 세계에 서 가장 포괄적인 조사로 다양

한 기업의 해외 주재원 파견 전

략 결정에 도움이 되는 지표로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번 순위에서 토론토 다음으

로는 밴쿠버(116위) 와 몬트리

올(135위), 오타와(137위), 캘거

리(145위) 등 4개 도시가 캐나

다에서 물가가 비싼 도시로 밝

혀졌다.

이와 관련 머서 관계자는 “이

번 조사에서 주요 대도시들이

고물가 현상을 겪고 있지만 아

직까지 전 세계 다른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글로벌 기업들의

왜 암덱인가?

해외 주재원이 생활하는데 여 전히 매력적인 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토론토 등 캐 나다 주요도시들이 미국 대도시 에 비해 상대적으로 물가 부담 이 적었으며 미국 뉴욕과 LA 및 샌프란시스코가 6위와 11위 를 기록해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 말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는 홍콩이었으며 싱가포르, 스위스 취리위, 제네바, 바셀등 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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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 제1352호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인증하고 많은 기업들이 인정 > 각각 업체의 독립성을 보장 > 많은 공급업체로부터 리베이트 수령 퀘벡데파노협회 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에서 “식료품 매장에서

어윈 코틀러 전 법무장관

'북한인권법' 입법 재 촉구

북한인권협의회(회장 이경복)

의 청원에 의거 지난 2005년 당 시 발의되었다가 사정상 무산된

'북한인권법' 입법촉구 발의안 (M-617)과 관련하여, 동 발의 안을 제출했던 장본인인 전 의

원이자 전 법무장관인 어윈 코

틀러(Irwin Cotler, 현재 몬트

리얼 소재 Raoul Wallenberg

인권연구소 소장)씨가 동 법의

입법을 재 촉구를 하고 나섰다.

이같은 사실은, 오는 6월17

일 노스욕 소재 부활의교회에

서 개최되는 다큐멘타리 '김일

성의 아이들' 상영회에 앞서 그

가 동 행사를 위한 축하메세지

를 대신하여 보내온 성명서에서

밝혀진 내용이다.

성명서에서 그는, "본인이 8년

전에 요약해서 밝힌 바와 같이

동 입법은 북한의 인권과 인간

안보가 계속 악화되고 있다는 점

에서 여전히 시의 적절하고 필요

하다고 본다"며 "북한인권협의회

의 지칠 줄 모르는 노력과 북한

의 자유, 인권, 민주주의, 그리

고 법치를 위하여 투쟁하는 그

들과 함께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하여 이경복회장은, "

오는 6월17일 행사를 계기로 삼

아 동 발의안이 국회를 통과하고

구체적으로 북한인권법이 입법

되도록 대대적인 캠페인(M-617 Campaign)에 나설 계획"이라 며, "마침 6월17일에 M-617 지 지캠페인을 출범하게 되어 신묘

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6월17일(토) 전

이민장관인 쥬디 스그로(Judy Sgro) 의원과 공동주최하는 다

큐멘타리 무료상영회에서는 영

화 상영이 끝난 뒤 서울로부터

내방하는 김덕영감독과 직접 대

면할 수 있는 간소한 동포친교

리셉션이 있으며, 국회의원, 동

유럽외교관 및 인권운동가들이

함께하는 별도의 기자회견 겸 감사리셉션도 가질 예정이다.

캐나다 주민 31% '중고거래' 애용 중고물품 거래로 필요자금 마련, 안정성엔 우려

가 많았다"라며 "이를 부모로부

터 재정적인 독립을 유지하는 용

도로 활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중고거래를 통

해 생활비를 절약한다는 의견

도 많았다.

전체 응답자의 43%는 "중고

물품을 구매할 경우 신제품을

오타와에 계시는 여러분, 그리고 캐나다 교민 여러분께,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지난 6월 12일 저녁 7시경, 정영권(45세)씨가 그의 차 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되었습니다. 당 시 우버 운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갑작스러운 그의 사인 은 심장마비였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는 캐나다에 그의 사랑하 는 아내 서명희씨(45세)와 두 딸아이(12, 13세)를, 또 한국에 연 로한 부모님(정우종(80세), 임채숙(74세))을 뒤로하고 떠났습니다. 정영권씨는 캐나다의 신참 이민자였습니다. 영권씨의 가족은 작년에 캐나다 영주권을 받았고, 9개월전 캐나다에 왔습니다. 그 는 한국에서 20년 가까이를 은행원으로 일했지만, 오랜기간 캐나 다 이민을 원했었다고 합니다. 캐나다로의 이민이 그에게는 일과 삶의 건강한 균형을, 아이들에게는 더 나은 교육과 더 나은 미래 를 가져다 줄 것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영권씨의 가족이 그들에게 펼쳐질 새 삶에 대한 부푼 마음을 안고 수천마 일 떨어진 조국에서 캐나다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이유였습니다. 그러나 영권씨는 이제 이곳에 없습니다. 캐나다 땅에 발을 디 딘지 겨우 9개월만의 일입니다. 그는 계획있게 움직이는 사람이 었고,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다하면서도 보다 잘 준비해서 고용 시장에 나가길 원했습니다. 부족한 영어 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 애했지만, 밤에는 생활을 위해 우버 운전을 했습니다. 그렇지만 이제는 영권씨 생각이 나서 가족들 어느 누구도 다시는 우버를 탈 수 없을 것만 같습니다.

여러분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오타와에 계시는 여러분들 그 리고 캐나다 동포 교민 여러분들께서 남은 영권씨의 가족이 이 곳 오타와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이들은 사랑하는 아빠를 잃었지만, 아빠가 아이들에게 선사 하고자 했던 이 나라에서의 새로운 삶을 용기내어 그대로 이어 갈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힘을 보태어 주시길 바랍니다. 영권씨 의 아내 서명희씨는 큰 고통 속에 있지만, 동시에 이 슬픔을 이 겨내고 새 길을 열어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도 함께 다지고 있습니다. 명희씨는 둘째 아이가 태어난 이후 가정 주부로 살아왔지만 이전에는 한국의 증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 습니다. 여러분들의 소소한 금전적인 도움이 그녀가 이 힘든 시

캐나다 주민 3명 중 1명은 매 달 1건 이상 중고물품 거래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페이팔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의 31%가 매달 1건 이상의 중

고물품 거래를 한다고 답했으며

이들 중 73%는 '추가 수입을 얻 기 위해 중고거래를 한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중고물품거래 품목 중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의류(38%)였

으며 책(21%), 가구(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에서 Z세대

(1990년대 후반과 2010년대 초

반 출생자)의 42%가 중고거래

를 한다고 답해 베이비부머 세

대(27%)보다 더 거래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조사 관계자는 "Z세대는 생활

비 또는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

기 위해 중고거래를 하는 경우

구매하는 것보다 가격측면에서

유리하다"라며 "이를 통해 지출

을 줄이고 다른 곳에 활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면 중고거래의 안전성에 대

한 우려도 컸다.

응답자의 86%는 '중고물품 품

질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답했

으며 83%는 '판매자가 사기꾼

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 다'고 답했다.

기에 마음을 추스릴 약간의 여유, 그 후 고용시장 재진입을 위한 얼마간의 재교육의 시간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 다. 그리고 여러분들의 도움을 밑거름으로 명희씨는 이땅에 두 발을 스스로 딛고 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수정: 원본에 오류가 있었습니다. 정영권씨의 가족은 작년 9 월 캐나다에 노바스코샤에 랜딩하여 12월 오타와로 왔습니다. 위의 버전은 이를 반영하여 수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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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주민들, 돈이 가장 큰 걱정 거리

설문 조사 응답자 48%‘돈 고민으로 잠 못자’

행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48%가 “금전 문제로 고심하

고 있다”고 답했으며 특히 이중

36%는 “이로 인해 극심한 스트

레스를 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와 관련, 내셔널뱅크의 데이

비드 크리스티안슨 공인재정설

노후를 대비한 준비에 어려움 을 표했다.

주민들의 가장 큰 걱

정거리는 금전 문제이며 이것이 스트레스의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캐나다의 재정

관리 전문 기구인 ‘FP 캐나다 (FPCanada)’의 의뢰로 여론조 사 전문기관 ‘리거(Legar)’가 지

난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전

국성인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

계사는 “캐나다 주민들에게 금

전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

며 스트레스의 주원인으로 떠 오르고 있으며 정신건강에 매

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

새 자동차 보유물량 부족‘가격 급등’

업계 고수익 차량 생산주력, 수요 공급 동시 감소

가격도 계속 오르고 있다.

스코샤 뱅크의 레베카 영 경제

수석은 “공급 부족현상이 이어

지며 오르고 있으며 지난 1분기

승용차의 평균 가격은 4만5천달

러로 2019년 이후 30%나 올랐

다”라며 “이는 차량제조사마다

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금전 문제는 최근

계속 오르고 있는 물가로 인한

것으로 지난해부터 식료품 가

격과 휘발유가격 등이 계속 오

르면서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48%는 “1

년전과 비교해 가처분 소득이

크게 줄었다”고 밝혔으며 이는

지난 조사 때보다 13%나 증가

한 것이다.

또한 조사서 응답자 상당수가

응답자 35%는 “은퇴 생활을 위해 저축을 충분히 하지 못하 고 있다”고 답했고32%는 “자 동차나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품목을 구입하기 위해 돈을 모 아야 하지만 힘들다”고 답했다. 크리스티안슨 재정설계사는 “ 다수의 주민들이 과중한 빚을 안고 있다”며 “기준 금리가 거 듭 인상되며 신용카드 사용금액 및 대출금을 상환 부담이 가중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저금리 시기에 소비자들 은 사실상 거의 부담을 느끼지 못했지만 현재는 신용도가 좋아 도 대출과 관련된 부담을 느끼 고 있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학생 휴대폰 규제 검토

학부모들, ‘유일한 소통수단, 규제 반대’

캐나다 학교들이 학생들 교내

휴대폰 사용을 규제 확대를 검

토중인 가운데 학부형들의 이에

반대하고 나섰다.

캐나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브

리티시컬럼비아(BC)주 맥기 고

등학교는 지난 2014년부터 학

생들의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일한 수단이라며 이에 대한 반 대의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분기 신차 가격 오름세

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 분석전문사

인 ‘DesRosiers Automotive

Consultants(DRAC)’의 보고서

에 르면 올해 1분기 캐나다 차

량 판매 회사의 신차 보유물량

은 코로나 사태 이전과 비교해

42% 수준에 그쳤다.

이와 관련 ‘DRAC’ 는 “코로

나 사태 와중 글로벌 물류난으

로 공급과 수요가 동시에 감소

했었다”라며 “지금은 사태가 끝

이나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BOUCHERIE ALIMENTS

물량이 제때 공급되지 않고 있

다”고 밝혔다. 이어 “신차 보유

량은 42%까지 회복했으며 이는

1년 전 19%와 비교해 크게 늘

어난 비율이다”고 전했다.

‘캐나다자동차딜러협회

(CADA)’ 또한 “신차 공급물량

이 늘어나고는 있으나 아직도

정상수준을 되찾지 못하고 있

다”라며 “공급 문제는 차량 제

조사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 판매회사 모두가

신차 물량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공급물량 부족으로

수익성이 높은 차종 생산에 주

력하고 있어 수익성이나 가격이

낮은 차종은 생산 순위에서 밀

려나 있다”고 밝혔다.

‘CADA’의 찰스 버나드 경제

전문가는 “차량 제조사들이 전

기차 생산으로 전환하고 있으

나 전기차 가격도 역시 오르고

있으며 이는 생산 과정이 복잡

하고 부품 수급이 어렵기 때문

이다”라며 “여기에 수요도 늘며

전기차 구매 후 이를 수령하는

데까지 걸리는 시간도 일반 차

량과 비슷하게 증가하고 있다” 고 전했다.

금지하고 있다. 또한 몬트리올의

세인트 토마스 고교, 알버타주의

엘크 아일랜드 공립학교도 이와

유사한 규제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온타리오주의 경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수업

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고 있

으며 퀘벡과 노바스코샤, BC주

는 이를 전면 시행하려다 반대

여론이 커지자 이를 철회했다.

최근 캐나다 학교들이 이를 다

시 도입하는 방안을 고려하자 학

부모들은 교내 폭력사건이 증가

하고 있는 가운데 휴대폰은 자

녀와 바로 연락을 할 수 있는 유

온주 브램턴의 한 학부모는 “ 딸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하 다 휴대폰으로 연락을 해 바로 달려간 일이 있으며 왕따 피해 가 계속돼 결국 전학을 시켰다” 라며 “딸을 보호하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사실상 제한적이 며 휴대폰이 유일한 연락 수단 이다”고 주장했다. 교사들 사이 에서도 찬반 여론이 갈렸다. 지 난달 미시사가의 한 교사는 온 라인을 통해 “교육청은 수업을 방해하는 휴대폰을 전면금지해 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다른 교사들은 ‘휴대 폰 사용은 학생들의 집중력을 떨어뜨린다’며 규제에 찬성했다. 한편 온주에서 지난 2019년 11월부터 휴대폰 사용 금지 시 행되고 있으나 이를 규제하는 교사는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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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화보] K-Fest, 캐나다 수도를 뜨겁게 달구다

주캐나다 한국문화원 주최하는 오타와 최고의 역대급 한국문화제

▲케이팝커버 댄스 페스티벌

▲(왼쪽부터) 곽테훈 서울신문 사장, 마크 서트클리프 오타와 시장,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아니타 반덴벨드 캐나다 외교부 개발담당 정무장관, 윤진희 한-캐 수교60주년 캐나다 홍보대사의 기념촬영

▶권은비 특별공연

▼킹덤 특별공연

주 캐나다 한국 대사관(대사 임웅순)과 주캐나다 한국 문화원(원장 이성은)은 지난 10일 캐나다의 수도 오타 와에 위치한 랜스다운 공원에서 해외문화홍보원 한국문 화제(Korea Culture Scene) 사업의 일환으로 ‘K-Fest’ 를 개최했다.

이날 공원에는 15,000명 이상의 다양한 인종과 연령대 의 관객들이 모여 한국어 가사로 된 K팝 노래를 부르고 한복을 입고 K-pop 안무를 따라하며, 한국음식과 태극

부채를 들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

은 한국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며 한국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고자 펼쳐진 해외문화홍보원과 주캐나다한국문화

원 주관한 ‘K-Fest’를 찾아온 관객들이다. 한국-캐나

다 양국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문화원 개원이래 가

장 큰 규모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서는 K팝 뿐만 아니라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다양한 코너가 마련됐다. 문화원 뿐만 아니라 전통음식연구소, 한국관광공사, 오타와 한

인회 등이 준비한 다양한 문화 소개 부스를 통하여 한국 에 대한 다양한 면모가 소개되었는데 한국관광사진 포 토부스, 한복대여와 전통음식 소개 부스가 특히 많은 인

기를 차지했다.

오후 5시에 열린 개막식 행사에서는 캐나다 어린이합

창단과 K-pop 그룹 ‘킹덤’이 함께 ‘오캐나다’와 ‘애국가’

를 부르며 서두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임웅순 주캐나다

한국대사와 함께, 마크 서트클리프 오타와 시장, 아니타

반덴벨드 캐나다 외교부 개발담당 정무장관, 한-캐 수

교60주년 홍보대사이자 김씨네 편의점에서 엄마역으로

열연한 한국계 캐나다인 배우 윤진희씨 등이 참석하여

축사를 전했다.

임웅순 대사는 “한국주간 행사에서 K-pop 뿐 아니라

음식, 관광 등 다양한 행사가 소개되는데 캐나다인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지는 교

두보가 되길 바란다”라며, “한국주간 행사를 통해 한국

과 캐나다의 우정이 깊어질 뿐 아니라 캐나다의 문화다

양성이 강화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크 서트클리프 오타와 시장은 이날 수교 60주년에

대한 축하인사 뿐 아니라, K-Fest를 포함한 다양한 한

국주간 행사가 개최되는 6월 9일부터 15일까지를 오타

와 시의 ‘Korea Week’로 선포하였다. 서트클리프 시장

은 “한국과 캐나다의 수교60주년과 한국전 정전70주년

을 맞이하여, 오타와 내 한국문화의 영향력이 강화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양국 우정이 강화될 수 있기에 한국 주간을 선포한다”라며, 임웅순 대사를 무대로 초청하여

공식 선포문을 전달했다.

또한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오타와 시청 광장에서

는 수교60주년 대표 로고가 들어간 깃발이 게양되어 한

국과 캐나다의 수교 60주년을 널리 알릴 예정이기도 하다.

수교60주년 홍보대사인 윤진희씨는 축사를 통해 “50

년 전 처음 캐나다에 도착했을 때는 한국에 대해서 잘 알 지 못하는 캐나다인도 많았고, 배우서로 활동하기에 어 려운 점도 많았는데 오늘 이 자리처럼 많은 분들이 한국 문화를 사랑해 주시는 걸 보면서 나의 조국 한국이 얼마

나 대단한 곳인지 실감한다”라며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서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한국과 한국문화를 계속

사랑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개막식 후에는 한국계 캐나다인 공연자 4명의 가야금, 해금, 북, 장구로 구성된 국악, 사물놀이 공연과 한국체 육대학교 학생들의 태권도, 전통무용, 현대무용, 스트리

트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이번 F-Fest의 하이라이트는 저녁에 열린 케이팝커버

댄스 페스티벌과 특별 공연이었다. 2019년부터 캐나다

문화원은 공동주관사인 서울신문과 함께 케이팝커버댄

스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날 경연대회에서 우

승한 팀은 캐나다를 대표하여 한국 본선에 참가, 전세계

케이팝댄스팀과

팀 중 캐나다 지역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총 13개의 커 버 댄스팀은 캐나다 대표팀이라는 영광스러운 왕관을 얻 기 위해 그동안의 노력의 성과를 무대에서 펼쳐 보였으 며 케이팝그룹 킹덤이 특별 심사원으로 초대되어 댄스 팀들의 노력과 성과를 격려했다.

2021년까지 주한캐나다대사로 근무했던 마이클 다나 허 대사와 스테파니 다나허 대사부인은 케이팝 노래가 흘러나오자 마자 일어서서 춤을 추며, 한국문화를 얼마 나 사랑하는지를 몸소 보여주었다.

이날 우승팀은 RPM 댄스크루로, RPM 댄스크루는 작 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캐나다 내 명성 높 은 댄스팀의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커버댄스가 끝난 후, 7인조 남자아이돌 그룹 ‘킹덤’과 솔로 여가수이자 전 IZ*ONE 리더인 '권은비'의 특별공연 이 이어졌으며, K-Fest의 밤은 야외공원에 모인 15,000 명 관중의 환호성과 열기로 더욱 뜨거워졌다.

이성은 캐나다 한국문화원장은 “오타와가 캐나다의 수 도이긴 하지만 토론토, 밴쿠버, 몬트리올에 비하면 매우 조용한 도시라 한국문화를 통한 붐을 오타와에 불러일 으키고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무대를 구성하고자 하였다”라며, “오타와 뿐 아니라 캐나다 전역, 심지어 미 국에서까지 축제를 위해 방문하신 분들을 보며 한국문 화의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고, K-컬쳐 영업사원으로

서 우리 문화를 확장하기 위한 문화원의 역할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다”고 밝혔다.

문화원은 6월 10일 K-Fest 이외에도 6월 9일 K-뮤 직&시네마, 6월 11일 그룹 ‘킹덤’과 함께하는 플래시몹 행사, 6월 12일 한식행사, 6월 13일 영화행사, 6월 14일 한글행사, 6월 15일 전시행사 등 6월 9일부터 15일까지 한국주간으로 지정,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사진: 신지연/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지국장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No.1352 Fri. June 16, 2023 캐 나 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1- No.1352 June 16 2023 오 타 와
최종 결선을 치루게 된다. 45개의 참가

오염수 방출 “바다가

일본 하수구냐”

한국 정부 침묵할 동안 반대론 격화

“투명성을 기반으로 객관적이

고 과학적인 평가를 한 뒤 입

장을 정해 나가게 될 것이다.”

한·미·일 안보실장 회의 참석

을 위해 2023년 6월14일 일본

도쿄를 방문한 조태용 대통령

실 국가안보실장은 하네다공항

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말

했다. 도쿄전력이 6월12일 후쿠

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를 위

한 시운전에 들어갔음에도, 기

존 입장에서 한 치도 나가지 않

은 발언이다.

“그렇게 안전하면 왜 오염수를

일본에 두지 않느냐”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 방류

에 명확한 반대 의사를 밝히지

않는 윤석열 정부와 달리, 주변

당사국들은 갈수록 목소리를 높

이고 있다. 6월3일 싱가포르에

서 열린 제20차 아시아안보회의

에서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

위상을 앞에 두고 “그렇게 안전

하다면 왜 오염수를 일본 내에

두지 않느냐”고 따져 물은 피오

티코두아두아 피지 내무부 장관

이 대표적이다. 중국 쪽도 일본

정부가 해양 방류 방침을 공식

화한 2022년 7월 이후 “태평양

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란

표현을 앞세워 기회 있을 때마

다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는 전세계 해양환경과 공중보

건과 관련된 문제로, 일본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일본 쪽

이 안팎의 강력한 반대에도 오

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한다면, 이는 대단히 무책임한 행위로

세계 여론의 지지를 얻을 수 없

을 것이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월14일 정례브리핑에서 “후쿠

시마 오염수 방류는 ‘유엔 해양

법협약’이 규정한 해양환경 보

호 및 보존 의무를 위반하는 행

위”라고 말했다. 그간 중국 외

교부가 강조한 오염수 해양 방

류의 반대 논리는 크게 네 가지

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 핵발전 사고로 만들어진

오염수를 인위적으로 해양에 방

류한 선례가 없다. 따라서 이로

인한 위험도 예측이 불가능하다.

둘째, 일본 쪽은 충분한 연구

와 실증을 통해 가장 안전한 오

염수 처리 방안을 마련할 생각은

않고 그저 경제적 측면만 고려

해 해양 방류를 결정했다. 이웃

나라는 물론 전 인류에게 오염

수로 인한 위험과 비용을 전가

하려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셋째, 국제원자력기구(IAEA)

평가단은 일본 정부의 요청에 따

라 구성돼 직무 범위가 제한돼

있다. 오염수 해양 방출 자체만

들여다볼 뿐, 여타 오염수 처리 방안은 검토할 권한이 없다. 따

라서 국제원자력기구 평가단의

보고서는 오염수 해양 방류의 ‘ 면죄부’가 될 수 없다.

넷째, 전문가들은 후쿠시마 오

염수는 녹아내린 원자로 노심에

직접 닿았기 때문에 수십의 방

사성 핵종을 함유했고, 이들 핵 종 상당수는 아직 효과적인 처

리 기술이 없다고 지적한다. 일

부 반감기가 긴 핵종은 해류와

함께 퍼지면서 생물에 농축돼

자연환경의 방사성 핵종 총량

을 추가로 늘려, 해양환경은 물

론 인체에도 예측 불가능한 위

험을 가중할 수 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023년 5월23일 정례브리핑에서

“해양 방류 이외의 오염수 처리 방안 마련을 위해 주변국을 포 함한 이해당사자와 충분하고 의 미 있는 협의가 필요하다. 인류 가 예측 불가능한 위험을 피할 수 있도록, 일본 정부는 과학적 이고 공개적이며 투명하고 안전 하게 오염수 문제를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오염수 투기에 맞서

우리 바다와 밥상 지킬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일본 원전) 오염수 투기

에 맞서 우리의 바다와 밥상을

꼭 지켜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

에 글을 올려 “얼마 전 경남 창

원의 한 초등학교 선생님과 학

생들이 보내준 편지를 받았다” 며 “조금은 서툰 글씨에도 우리 바다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 있음을 느낀다”면서 “미래세대 에 더 나은 환경을 물려줘야 할 어른의 책무도, 국민 안전과 생 명을 지켜야 할 정치의 책무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6- 제1352호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일본

전현희 수사요청 무더기로 했던 감사원

정작 보고서엔 빠져

이런 결론을 두고, 애초부터 무 리한 감사였는데 ‘위법성’을 강 조하려고 수사요청까지 한 것은 권한 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한 전직 감사위원은 15일 <한겨 레>와 한 통화에서 “의심된다며

수사요청을 해놓고, 결과가 ‘불 문’(책임을 묻지 않음)으로 바뀌

면 당사자는 피해를 회복할 방법

이 없으므로 수사요청은 굉장히 신중하게 이뤄져야 한다. 수사요

청 사실을 언론에 알리면 당사 자에게 증거인멸과 도주의 기회

`공수전환' 전현희 "국고횡령 의혹 감사원, 철저히 조사할 것"

`동파수리 100만원'에 감사받은 전현희, 감사원장 관사보수 1억4천에 "적법성 확인해야"

알리며 "권익위는 신고요건 충 족 여부, 신고내용에 관한 사실 관계 등을 확인해 법과 원칙에 따라 공정하게 처리할 계획"이 라고 밝혔다.

감사원의 전현희 국민권익위원

장 감사 보고서 공개를 두고 논

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감사원

이 검찰에 수사요청한 혐의 대

부분이 감사위원회의 부의 대

상에 빠지거나 감사 결과 전 위

원장에게 책임을 묻지 않는 것

으로 결론 나 권한 남용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감사원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내용의 제보를 받았다”(

유병호 사무총장)며 지난해 8

월 전 위원장 감사를 시작했다.

전 위원장에게 통보된 비위 혐

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병역특혜 의혹 수사 관

련 유권해석 보도자료 허위 작

성·배포 △서해 공무원 피살사

건 유권해석 관련 직원에게 국

회 허위 답변 강요 △감사 방해

△출퇴근 미준수 △직장 내 괴

롭힘으로 중징계받은 간부의 탄

원서 제출 등 9건이다. 두달 뒤

인 10월엔 출퇴근 미준수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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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제출을 제외한 7가지 혐의

로 전 위원장을 대검찰청에 수 사요청했다.

그런데 감사 보고서 의결을 앞 둔 지난 1일, 사무처가 “보도자

료 허위 작성, 출퇴근 미준수, 탄원서 제출을 제외한 다른 비

위 혐의는 모두 (부의 대상에서)

철회했다”는 게 조은석 감사위

원의 주장이다. 조 위원은 지난

12일 감사원 내부망에 올린 글

에서 이렇게 밝히며 “사무처가

전현희에 대한 ‘개인 주의’와 인

사자료 통보 의견을 철회하고 ‘

기관 주의’로 부의 내용을 변경

했다”고 덧붙였다. 사무처가 감

사한 내용을 정리해 이런 내용

으로 처분해달라고 감사위원회

의에 부의하면 감사위원회의가

이를 검토해 어떤 처분을 내릴

지 결정하는데, 애초에 주요 비

위 혐의로 들었던 내용 다수가

감사위원회의에 올라가지도 않

았다는 것이다.

게다가 감사위원회의가 검토한

3가지 혐의 가운데 2건(추 전 장

관 관련 보도자료 허위작성·배

포, 출퇴근 미준수)은 전 위원

장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결론이 났고, 탄원서 작성 혐의

만 기관 주의 결정이 내려졌다.

를 주기 때문에 대외적으로 잘 알리는 사안도 아니다”라고 말 했다. 헌법연구관 출신의 이황

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교 수는 “감사원은 검찰 수사를 통

해 사무처의 판단이 맞다는 것

을 증명하고 싶었을 수 있다”며

“중대한 사안으로 보고 수사요

청까지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렇

지 않을 순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수사요청 자체의 정당성이

훼손된다”고 말했다.

이에 감사원 관계자는 “수사요

청을 했다고 모든 내용을 (보고

서에) 담진 않는다”며 “(사실관

계는) 수사기관에서 밝히면 되

는 것으로, 이번엔 기관 주의 형

태로 행정적 책임을 물은 것”이

라고 반박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감사원

정치감사 대응 티에프(TF)’를 꾸

리고, 사무처 수장인 유 사무총

장 고발을 예고했다. 티에프 단

장을 맡은 최강욱 의원은 국회

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티에프

는 감사 보고서 조작 의혹 관련

범행을 밝혀 처벌하기 위해 유

사무총장 등을 고발하기로 뜻

을 모았다. 또한 감사원의 헌법

일탈 행위에 대한 국정조사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최

재해 감사원장 관련 철저한 조

사를 예고했다.

전 위원장은 28일 자신의 페

이스북에 "권익위원장 관사 수

도동파 관련 비용 국고횡령 의

혹 혐의로 권익위에 대해 살벌

한 표적감사를 진행했던 감사원

이 이제 입장이 바뀌어 감사원

장 호화 관사 개보수 비용 관

련 국고횡령 등 의혹으로 권익

위의 조사를 앞둔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전 위원장은 "대한

민국 정부 반부패 총괄기관이

자 정치적 중립기관으로서 자

긍심으로 무장한 권익위 반부

패 조사관들이 정치적 편향없

이 공정한 잣대로 한 줌의 의

혹없이 제기된 감사원의 부패행

위 의혹을 철저히 조사할 것"이

라고 강조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감사원

장 관사 개보수 비용' 과다논

란과 관련해 최재해 감사원장

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했다.

이날 권익위는 감사원장 관

사 개보수 비용 지출 의혹 관

련 신고가 전날 접수된 사실을

전 위원장은 이를 두고 "최재 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사무총 장의 사퇴압박 표적감사 대상이 되어 탄압을 받았던 전현희 권 익위원장이 이제 감사원을 조사 하는 입장으로 칼을 쥔 공수전 환되었다는 일각의 분석"이 있 다며 "그러나 감사원과 달리, 정 치적 중립기관인 국민권익위원 회의 위원장으로서 사적입장은 배제한다"고 밝혔다.

전 위원장은 "오직 대한민국 과 국민을 위한 공직자의 입장 에서 관련 법령상 공식적 직무 회피 의무는 없으나 혹여 조사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불필요 한 정치적 오해를 차단하고, 권 익위 조사관들의 정치적 중립 성과 공정한 조사를 대내외적 으로 보호하기 위해 오늘 해당 조사업무에 관해 직무회피신고 조치한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전 위원장은 해당 신고사건과 관련 해 회피신청을 해 '공직자의 이 해충돌 방지법' 제5조‧제7조 등 에 따라 이 신고사건과 관련된 업무에 관여할 수 없게 됐다"며 "정승윤 부패방지 업무 담당 부 위원장이 이 신고사건 관련 업 무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권익위는 감사원에 관련자료와 의견 제출을 요구해 호화 관사 문제를 철저히 조사하겠다는 방 침으로 조사를 통해 '국고횡령' 의혹 등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판 단되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 한다는 입장이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No.1352 Fri. June 16, 2023 한 국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No.1352 Fri. June 16, 2023 전 면 광 고

“아버지는 방송장악, 아들은 학폭”

대학가에 이동관 반대 대자보

차기 방송통신위원장 유력 후

보로 거론되는 이동관 대통령

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의 임명

을 반대한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전국 대학가에 일제히 나붙었다.

제2의 정순신 사태, 인사 참사

의 반복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8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

면 지난 12일부터 고려대, 경북

대, 아주대, 한국외대, 강원대, 충남대, 부산대 등 전국 11개 대

학에 이 특보를 방송통신위원장

에 내정하면 안 된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부착됐다.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의

각 대학 지부에서 작성해 부착 한 것으로,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부터 촛불집회 등에 참여

하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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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인사 참

사가 되풀이되고 있다고 주장했

다. 충남대에 붙은 대자보는 “국

가수사본부장에 지명됐던 정순

신이 아들 학폭 비호 논란으로

지명 철회됐는데 또 다시 자녀

학폭 무마에 가담한 자가 국가

기관장으로 임명됐다.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지명된

이동관은 아들이 저지른 학폭

사건을 무마하고 학폭위도 열리

지 않은 채 명문대에 진학하도

록 힘썼다”며 “이런 사람을 방

송통신위원장에 지명한다는 것

은 윤석열 정권이 다시 언론탄

압을 하겠다는 뜻 아니겠는가”

라고 주장했다.

아주대에선 “이동관의 과거 행

적들이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오

면서 윤석열 정권 내에서 계속

논란이 됐던 인사 참사가 다시

일어난 것”이라며 “자식의 학

폭 문제를 덮어준 논란이 있고,

국민의 심판을 받은 이명박 정

부 밑에서 언론장악 중심에 있

었다는 이동관은 방통위원장으

로서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대

자보가 붙었다.

한국외대에 붙은 대자보는 “

이 특보의 아들 학교폭력 소식

으로 분노하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며 “‘공정과 상식’이 없는

윤석열 정부, 내로남불식 태도

를 보이며 자기 아들 감싸기를

하는 이 특보를 이대로 둘 수

없다”고 했다.

이 특보가 과거 조국 전 법무

부 장관 자녀 문제를 두고 한 “

자식은 부모의 거울”이라는 발

언도 잇따라 소환됐다. 고려대에

는 “친구의 머리를 책상에 300

번 박고, 침대에 눕혀 밟기까지

한 이동관의 자식은 학폭위 한

번 열리지 않은 채 사건이 마무 리됐다”며 “‘자식은 부모의 거 울이다’ 이동관이 직접 한 말 이다. 세상이 자기 것인 것 마

냥 행동하는 자식의 부모인 이 동관. 어떤 사람인지 예상이 된

다. 자격 없는 이동관을 방통위 원장으로 둘 수 없다”는 내용의

대자보가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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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사

퀴어축제 막고 전장연 때리고 혐오를 `지지 지렛대' 삼는 여당

홍준표 대구시장이 대구 퀴어

문화축제의 불법성에 대해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신고제로 운영되는 집회·시위

에 허가제의 잣대를 들이민 것

이다. 여당에서는 성소수자뿐

아니라 장애인, 국내 거주 외국

인 등 소수자의 권리를 제한하

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소

수자 혐오를 조장해 보수 지지

층을 결집하려는 시도라는 비

판이 제기된다.

홍 시장은 대구 퀴어문화축제

가 열린 지난 17일 축제 현장

을 찾아 “법원 판결문은 집회·

시위를 제한하지 않는다고 했

지 불법 점거까지 하라고 판결

한 건 아니다”라며 퀴어문화축

제가 ‘불법 도로점거 시위’라고

주장했다.

앞서 경찰은 퀴어문화축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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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의 자유’ 범주에 있는 집회

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더

라도 형사법과 행정법 영역에서

정당한 사유로 인정할 수 있다

고 판단했다.

이날 축제 주최 측의 무대 설

치를 막으려는 대구시 공무원들

과 축제를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경찰 사이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했다. 홍 시장은 “대구경찰청장

에게 책임을 묻겠다”고 했다.

홍 시장은 축제를 전후해 성소

수자가 ‘성다수자’의 권리를 침해

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왔다.

그는 지난 12일 사회관계망서비

스(SNS)를 통해 “(퀴어문화축제

는) 도로점용 허가나 버스 노선

을 우회할 만큼 공공성이 있는

집회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

고, 15일에는 “1%도 안 되는 성

소수자의 권익만 중요하고 99%

성다수자의 권익은 중요하지 않

은가”라고 썼다.

성소수자가 배타적 이익집단이

라는 논리를 펼치며 ‘갈라치기’

를 시도한 것이다.

헌법 제21조 1항은 ‘모든 국민 은 집회·결사의 자유를 가진다’, 2항은 ‘집회·결사에 대한 허가 는 인정되지 아니한다’고 명시 하고 있다.

앞서 대구시가 도로점용 허가

없이 설치되는 퀴어문화축제 시

설물을 강제 철거하는 ‘행정대집

행’을 예고하자 경찰은 집회 신

고된 현장에 별도로 도로점용

허가를 받아야 하는지, 허가받

지 않을 경우 집회 중 행정대집

행이 가능한지 등을 살펴봤다.

경찰은 집회의 자유 범위 내에

있는 집회는 도로점용 허가를

받지 않더라도 ‘형사법’과 ‘행정 법’ 영역에서 정당한 사유로 인

정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 로 전해졌다.

여당 내에서 최근 사회적 소 수자의 권리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국민의

힘 당내 특별위원회인 시민단체

선진화 태스크포스(TF)는 전국 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불법 시위를 일자리 사업으로

관 속에서 “똑똑”

장례식 도중 깨어난 기적, 일주일 못 갔다

장례 도중 깨어나 유족들을 놀

라게 했던 에콰도르의 70대 여

성이 일주일 만에 ‘다시’ 숨졌다.

AP 통신은 지난 9일 사망 판

정을 받은 뒤 장례를 치르던 중

관을 두드린 전직 간호사 질베

르토 벨라 몬토야(76)가 7일 동

안 에콰도르의 바바오요의 한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숨졌다고 17일 보도했다.

벨라 몬토야가 ‘첫번째’ 사망

판정을 받은 것은 지난 9일이

다. 지난 13일 그가 뇌졸중으로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에콰도

르 남서부 바바오요에 있는 병

원에 실려 왔고, 심폐소생술에

포장해 보조금을 부당 수령했

다고 주장한다. 서울시가 보조

금을 지급한 ‘권리중심 중증장

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의 일환인 장애인 권익옹호 캠

페인을 불법 시위로 해석한 것

이다. 권성동 의원은 지난 14일

국내 거주 중국인에 대한 지방

선거 투표권을 제한하는 ‘상호주

의 공정선거법’(공직선거법 개정

안) 입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

며 반중 정서를 환기했다.

심상정 정의당 의원은 전날 논

평에서 “소수자를 혐오하고 기

도 반응이 없자 의사가 사망 판 정을 내렸다.

유족들은 바로 장례를 치렀 다. 그러나 당시 벨라 몬토야는 장례식장에 있는 관에서 5시간 동안 안치돼 있다가 관을 두드 렸다. 그의 아들은 “장례식장에 약 20명이 모여있었다. 장례 다 섯 시간이 지나자 관에서 소리 가 나기 시작했다”며 “어머니는 천에 싸여 관을 치고 있었다. 우 리가 다가갔을 때 숨을 가쁘게 쉬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벨라 몬토야는 깨어난 지 일주일 만에 ‘두번째’ 사망 판정을 받았다.

본권 행사를 차별하는 것이 자 유민주주의일 수는 없다”고 했 다. 권수현 ‘젠더정치연구소 여· 세·연’ 대표는 18일 “그들이 이 야기하는 ‘정상성’에 포함되는 사람에게는 안전하다는 인식을 심어주면서 거기에서 벗어난 사 람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하려 는 분리 지배 전략으로 보인다” 며 “권리를 하나의 파이로 생각 해 소수자에게 권리가 보장되면 자신의 권리가 빼앗긴다는 논리 를 심어주는 반민주적인 행태” 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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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캐서린

침몰한 난민 어선 사망자

어린이 포함 수백명 추정…

“탐욕‘ “외면”이 죽음 불러

그리스 남부 해안에서 침몰한

이주민 선박이 최악의 참사 중

하나로 기록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배에 최대 750명이 타고 있 었다는 증언이 나왔지만, 현재

까지 구조된 사람은 100여명에 불과하다.

특히 생존자가 모두 성인 남성 으로 확인되면서 다수의 여성· 아동이 희생됐을 가능성이 제

기되고 있다.

AFP·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리스 해안경비대는 이날 필로

스만 인근 공해상에서 전날 발생

한 선박 침몰사고의 실종자를 찾

기 위한 수색 작업을 재개했다.

해안경비대는 전날 오후까지

104명의 승객을 구조했으며 78

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배에 탄 사람들은 이집트, 시리

아,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팔

레스타인 등 다양한 출신으로

이뤄져 있었다.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

이다. 해안경비대가 공개한 침

몰 선박의 항공사진을 보면 길

이 25~30m로 추정되는 이 배의

갑판은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이

가득 차 있다.

니코스 알렉시우 해안경비대

대변인은 “선박의 내부도 사람으

로 꽉 찼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구명조끼를 착용한 사람은 없었

다고 전했다.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IOM)

는 승선 인원을 400명으로 추

정하며 “더 많은 사망자 수를

보게 될까 두렵다”고 트위터에

밝혔다. 그러나 생존자들은 750

명 가량이 배에 타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빈센트 코체텔 유엔

난민고등판무관(UNHCR) 중

부 지중해 지역 특사는 “(이주

민을 태우고 지중해를 건너는)

어선에는 보통 500~600명이 타

고 있으며 대부분 화물칸에도

숨어 있다”고 르몽드에 말했다.

특히 해안경비대 대변인이 “생

존자는 모두 남성”이라고 밝힌

점에 비춰볼 때 여성·어린이 상

당수가 희생됐을 것으로 추정

된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생존자 중 한명은 배에 아이들

이 100명 가량 타고 있는 것을

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생존자를 치료한 그리스 칼라

마타 종합병원 의사는 “그들(생

존자)은 우리에게 배 밑바닥에

아이들과 여성들이 있었다고 말

했다”면서 “한 사람은 100명의

아이들을, 다른 한 사람은 약 50

명의 아이들을 말해줬기 때문

에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많

다”고 BBC에 말했다.

탈장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

이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소

식을 듣고 깊은 실의에 빠졌으

며 희생자와 비극으로 충격을 받

은 사람들을 위해 진심어린 기

도를 바쳤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사고를 두고 책임공방이 일

고 있다. 유럽 국경·해안경비청

(Frontex·프론텍스)과 그리스

당국은 사고 하루 전인 13일 오

후 선박을 발견했다.

프론텍스는 성명을 내고 “선

박에 여러 차례 구조해주겠다는

의사를 보냈고, 당일 오후 선박

에 접근해 물과 식량을 전달했

다”며 “그러나 이들은 더 이상의

도움을 거절하고 이탈리아로 가

고 싶다고만 말했다”고 밝혔다.

당국자들은 이주 브로커들이

단속에 걸리지 않기 위해 이주 민에게 당국의 도움을 거절하도

록 한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리스 정부는 아프리카에서

유럽으로 이주를 중개하는 밀

항 브로커를 비난했다.

이오아니스 사르마스 그리스 총리는 15일부터 3일간 공식 애

도기간을 공표하며 “인간의 불

행을 착취하는 무자비한 브로

커들의 희생자들을 생각한다”

고 밝혔다.

반면 코체텔 UNHCR 특사는 위험에 처한 이주민들이 도움을

거부하는 것을 액면 그대로 받 아들여서는 안 된다면서 “비극

의 발생을 멈추게 하려면 중부

지중해 지역에서 국가주도의 강

력하고 예측가능한 수색 및 구 조 체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경없는의사회도 EU가 2019

년 지중해에 해군 배치를 중단한

이후 이주민 익사 사고가 급격히 늘었다며 “프론텍스가 좀 더 일 찍 개입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참사는 오는 25일 총선에도 영

향을 미칠 전망이다. 국가 애도

기간 선포로 공식 선거운동 일

정은 중단된 가운데 야당은 우

파 정부가 강도 높은 반이민 정

책으로 “지중해를 공동묘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스 정부는 지난 4월 아프

리카 내전을 피해 목숨을 걸고

온 난민 가족을 고무보트에 태

워 바다 한복판으로 밀어낸 사

실이 지난달 뉴욕타임스 보도로

알려지면서 국제적 비난을 받았

다. 6개월 된 아기도 있었던 이

가족은 지중해를 표류하다 튀르

키예 경비대에게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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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서

우크라이나 “진격”

러시아는 “격퇴”…안갯속 전황

적합한 전투를 벌이고 있다고 평 했다. 이 과정에서 러시아가 이

번 대반격에 대비해 설치한 방어

선이 큰 위력을 발휘하는 것으

로 전해졌다. 미국 전략국제문제

연구소(CSIS)는 9일 공개한 보

고서에서 러시아가 이번 대반격

에 맞서 매우 촘촘한 참호·지뢰

지대·용치(대전차 장애물)를 설

치했다면서 이는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 땅에서 이뤄진 가장

광범위한 방어 작업”이라고 평

했다. 신문은 미국 당국자를 인

미국과 `물밑 협상' 도중 쿠바 찾은 이란 `반미 연대' 재확인

미국과 긴장 완화를 위한 물

밑 협상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

진 이란이 미국의 경제 제재를

받는 쿠바에서 반미 연대를 재

확인했다.

15일 <로이터>, <아에프페

>(AFP) 통신 등은 이란 대통

령과 쿠바 대통령이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만나 ‘양키 제국주

의’에 맞서겠다는 맹세를 했다

고 보도했다.

중미 3국을 방문 중인 에브라

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이날

아바나에 방문해 미구엘 디아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이 지난 10일 오랫

동안 준비했던 ‘대반격’이 시작

됐음을 확인한 지 한주가 지났

지만 러시아의 ‘방어선 돌파’와

같은 군사적 성과는 아직 확인

되지 않고 있다. 준비된 방어선

에서 정예 병력을 투입하고 있

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의 공

세를 효과적으로 막아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나 말랴르 우크라이나 국방

차관은 16일 영국 <가디언>에

“우리 부대들이 남쪽으로 공격

하는 모든 구역에서 실질적으로

전술적 승리를 거두고 있다”며

“그들은 서서히 현재 각 방면에

서 2㎞까지 전진했다”고 말했

다. 이어, 치열한 전투의 중심지

가 지난주 아조우해에 면한 도

네츠크주 주요 도시인 마리우

폴로 가는 도로 쪽으로 바뀌었

다면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군

을 천천히 밀어내고 있다고 주

장했다. 말랴르 차관은 이틀 전

인 14일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

선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주

변에서 200~500m, 자포리자의

남동 방면에서 300~350m 전진

했다며 “군은 극도로 치열한 전

투에 직면해 적의 우월한 제공

권 및 포격 속에서 전진하고 있

다”고 말했다. 이 주장을 모두

받아들인다 해도 우크라이나가

최전선에서 부분적인 전진을 이

뤄냈을 뿐 러시아군의 방어선을

뚫어내는 등 성과를 얻지 못했

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반해 러시아에서 나오는

목소리는 자신감에 차 있다. 블

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13일

러시아의 전쟁 담당 기자들에

게 “그들(우크라이나군)의 손실

은 재앙적이라고 할 수 있는 수

준에 근접하고 있다”며 “우리 쪽

손실이 우크라이나군의 손실보

다 10배나 적다”고 말했다. <뉴

욕 타임스>도 푸틴 대통령의 이

발언을 인용하며 러시아 공군과

포병이 전진하는 우크라이나군

을 공격해 이들이 반격 공세 초

기에 탈환한 남부 몇몇 마을을

초토화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

에서 우크라이나군은 서방이 그

동안 공급한 독일의 ‘주력 전차’

인 레오파르트2나 미국 브래들

리 장갑차를 다수 상실한 것으

로 확인됐다.

<뉴욕 타임스>는 17일엔 러시

아가 ‘바흐무트 공방전’에서 보

여준 인명 손실을 무릅쓰는 전

투를 지양하며, 충분한 훈련을

받고 제대로 장비를 갖춘 정예

정규병력을 투입해 전략·전술에

용해 “러시아의 참호가 견고하게

구축돼 우크라이나가 이런 엄청

난 도전을 극복할 수 있을지 판

단하기 이르다”며 “러시아의 방

공망 역시 (우크라이나의) 드론

송신을 방해하고 격추할 수 있

을 정도로 여전히 위력적이어서, 이들이 전진하면서 러시아의 공 중 지원에 더 많이 노출될 것” 이라고 우려했다. 일본 <요미우 리신문>도 17일 “우크라이나군

의 반전 공세에 대해 러시아군

이 공격용 헬리콥터를 대량 투 입하고 통신 방해 등을 통해 저 항하고 있다. 남부 전선에선 중

층적인 방위선을 깔아 적의 전

진을 방어하고 있다”고 짚었다.

카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경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방

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디아즈카넬 쿠바

대통령은 라이시 대통령에게 “

베네수엘라·니카라과·쿠바 그리

그동안 지원했던 주력 전차 등

중화기들이 대반격 초기에 소모

되는 양상이 드러나자, 서방에선

우크라이나에 앞으로도 지속적

인 무기 지원이 가능할지 우려

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

폴리티코>가 16일 보도했다. 서

방 군 고위층들은 “러시아군은

전반적으로 잘 준비된 방어 입

지에서 좋은 방어를 하고 있다”

고 이란은 ‘양키 제국주의’와 그 동맹국들의 제재, 봉쇄, 간섭에 끈질긴 저항으로 용감하게 맞서 야 했던 나라들”이라며 “이번 ( 라이시 대통령의) 방문은 복잡 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이란과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강화해줬다”고 밝혔다. 라이시 대통령도 언론에 “이 란과 쿠바는 공동으로 많은 것 들을 발굴했다. 우리의 관계는 매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은 이날 관세와 통신, 법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여러 협약에 서명했다.

앞서, 라이시 대통령은 지난 12 일부터 자국처럼 미국의 경제제 재를 받는 중미 베네수엘라, 니 카라과, 쿠바 중미 3개국 순방 을 시작했다.

며 “이런 ‘방어 위주 작전’은 우 크라이나군에 비싼 대가를 치 르게 하고 있다”고 인정했다고 영국 <비비시>(BBC)가 보도했 다. 하지만 이런 결과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 라며 “우크라이나군은 피해를 보면서 계속 밀고 있고 전반적 으로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 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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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이나

아프리카 7개국 중재단 제안 거부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

화국 대통령 등 아프리카 7개

국 지도자들이 우크라이나와 러

시아의 정상을 잇따라 만나 대

화를 통한 전쟁 중단을 촉구했

으나, 두나라 모두 협상을 거

부했다.

7개국 지도자들은 17일(현지시

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서 블라미디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을 만나 우크라이나와의 전

쟁 중단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들은

앞선 16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

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

이나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도

전쟁 중단을 위한 협상을 촉구

한 바 있다.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은 푸

틴 대통령을 만나 “이 전쟁을 영

원히 계속할 수는 없다. 모든 전

쟁은 해결되어야 하고 어느 시점

에 끝내야 한다”며 “우리는 이

몬트리얼

메시지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해

여기에 왔다”고 말했다.

아프리카는 남아공 외에 세네

갈·이집트·잠비아·우간다·콩고·코

모로 등 7개국 지도자들로 평

화 중재단을 꾸렸고 이들은 10

개 항목의 중재안을 제시했다.

중재안은 전쟁 해결, 협상을 통

한 평화 회복, 갈등 완화, 유엔

헌장에 부합하는 주권 존중, 모

든 나라의 안보 보장, 아이들과

전쟁 포로의 상호 교환, 전쟁

피해자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

원 등이다.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는 대화

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공정

성의 원칙에 입각해 당사자들의

정당한 이익을 인정하면서 평화

를 구축하려는 그 누구와도 건

설적인 대화의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화를

거부하는 것은 우크라이나쪽이

라며 어떤 평화도 새로운 현실

종 합

을 감안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가 말한 ‘새로운 현실’은 러시

아가 지난해 9월 말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2개 주와 남부의

헤르손·자포리자주를 자국 영토

로 병합한 것을 뜻한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

교장관은 아프리카 제안의 주요

접근법을 자국도 공유하고 있다

고 말했으나, 드미트리 페스코

프 크렘린(대통령궁) 대변인은

아프리카의 제안을 실현하기가

아주 어렵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다만 “푸틴 대통령이 그들

의 제안을 검토하는 데 흥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키이

우에서 아프리카 지도자들을 만

나 평화 협상을 위해서는 러시

아군이 점령지에서 철수해야 한

다고 주장했다. 그는 “점령군이

우리 땅에 머물면서 러시아와

협상을 하는 것은 전쟁을 고착

시키고 고통과 괴로움을 등 모

든 걸 고착시키는 일”이라고 말

했다. 두 나라가 점령지 문제에

대해 한치의 양보도 할 수 없

다고 거듭 밝힘에 따라 이 전쟁

으로 경제·식량 위기를 겪고 있 는 아프리카의 중재 노력이 성

과를 내기는 힘들어졌다.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남기임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이재완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서백수 (514)497-4732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채화 (514)487-5104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유지선

이북오도민연합회 김윤철 (514)791-4900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대영 (514)909-0691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송재언 (514)383-2470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몬트리얼 바둑동호인회 백성근 (514)482-3199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천실 (514)562-1790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멘토클럽몬트리올 정재호 (514)816-4027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김혜림 (514)923-6944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5140

캐나다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서광장로교회

신앙이 있는 교회 성가대 지휘자를 청빙합니다

서광한글영재학교

> 매주일 4:00~6:30

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 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

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토 6:0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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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514-892-3437 회사) 514-483-2070 내선 207

팩스) 514-765-3477 이멜) ks_choi@me.com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9- No.1352 Fri. June 16, 2023 한인천주교회 이봉춘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로고스 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이승훈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김동녘 (514)377-8385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313-6799 온누리침례교회 최병희 (514)815-0691 스노우던로교회 (438)926-9720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정성호 (514)549-8014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람원교회 강숭희 (514)805-6390 몬트리올 제자교회 이지현 (514)884-1417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열린법회(법륜스님) 정토회 (514)576-1625
(514)621-7948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514)296-6935 재향군인회 몬트리얼분회 이철재 (450)465-8134

Korean Newsweek 뉴스위크 오타와 섹션

제보/기고/광고문의: jyshinottawa@gmail.com

10 Chesterton Dr. Ottawa

오타와 한인회 전우주 (613)291-5104

오타와 상록회 이연화 (613)739-5024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평통 오타와지회 박진희 (613)302-9783

코윈 오타와지회 안미희 (613)709-3592

오타와 한글학교 이용화 (613)738-1065

과기협 오타와지부 한철웅 (613)466-1537

오타와한인장학재단 최정수 (613)302-8427

카톨릭보드한글학교 박양희 (613)866-2046

카한협회 이영해 (613)736-8088

한인축구 Ottawa Korean Whitecaps (613)447-3544

한인야구 Team Korea (438)921-6075

오타와 한인도서관 김상태 (613)400-8149

민주평통 오타와지회,'2023년 제2분기 정기회의' 진행 자문위원들 핼리팩스 산불 재해 교민 돕기에 $1000 보내기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김연수) 소속 오타와지 회(회장 박진희)는 6월 11일 저녁7시 온라인 줌미팅을 통해 '2023 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박진희 지회장, 한문종 간사와 차정자, 박정 위, 정혜린, 박현선, 김상태, 우진아 자문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 개회 인사 ▲주제 설명 ▲재무 보고 ▲전체 토론 ▲활동계획 ▲기 타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북한 인권문제의 실상과 우리의 과제'를 주제로 ▲북한 주민 인 권개선을 위해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가 국내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는 무엇인가? ▲북한 주민 인권개선을 위해

신지연 오타와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한글학교2023년 여름캠프 등록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 기간 : 7월 4일부터 7월 28일까지, 4주간 캠프 장소 : Édouard-Bond Elementary School캠프 시간:

1. 오전 캠프 및 아침 돌봄 교실(Before-class Supervision)

- 아침 돌봄 교실 시간 : 8am - 9am

- 오전 캠프 시간 : 9am -11:30am

2. 오후 캠프 및 오후 돌봄 교실 등록

- 오후 캠프 시간 : 11:30am - 4pm

- 오후 돌봄 교실 시간 : 4pm - 5pm

캠프 구성 및 등록:

PARK RMT

여름캠프는 오전 또는 오전/오후 모두 등록 가능.

(1) 오전 캠프 - 한국어 수업 중심

(2) 오후 캠프 - 문화 수업 및 액티비티 중심 (미술, 음악, 체 육, 전통무용, K-pop 등)

오후 프로그램 신청 : ottawakoreanschool@gmail.com

(3) 오전 및 오후 수업 전/후 돌봄 교실 운영

자세한 캠프 문의는 오타와 한글학교 메일(ottawakoreanschool@ gmail.com )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치료 마사지, 오스티오패스, 림프부종 마사지, 디톡스 페이셜 (직장보험, 학생보험 커버됨)

온라인 예약: parkrmt.com 문의: teresaparkrmt@gmail.com 텍스트 메시지: 647 567 6112

At PARK RMT, our goal is to help relax your body, mind, and soul.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0- 제1352호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캐나다 대사관 임웅순 (613)244-5010 캐나다 한국문화원 이성은 (613)233-8008 한국전참전용사회 빌블랙 (613)726-5254 주님의 교회 김영례 (613)408-1737 오타와 한인교회 박만녕 (613)236-4442 오타와 새소망교회 성인수 (613)790-0036 오타와 한인장로교회 김경웅 (613)314-4113 한국순교성인 천주교회 김현철 (613)237-552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2023년 6월 16일 920 Parkhaven Ave ottawakoreanschool.com 레이첼 Hair Motion
한인장로교회
담임목사: 김경웅 www.okpc.ca 오타와 한인신문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1600 Walkley Rd ☎613-298-8666
현실적으로 우리 정부가 국제적으로 추진 가능한 과제는 무엇인가? ▲북한 주민의 인권증진을 민주 평통 자문의원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에 대 하여 토론했다. 특별히 오타와지회는 Halifax 산불 재해 교민들 후원 모금에
$1000을 기부하기로 하고 '2023년 제2분기 정기회의'를 종 료했다. 평통 오타와지회는 7월과 8월 '평화의 날' 걷기를 진행하면 제 20기 자문위원의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하게 된다. 오타와 한글학교,
여름캠프
하세요!
2023
등록

▲(왼쪽부터)

4년만에, 다시 찾아온 여름맞이 오타와 한인회 야유회

오타와 한인회(회장 전우주)는 6월 3일 낮 12시, Vincent Massey Park에서 오타와 한인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

단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관하고, 서울마트(22 Pretoria Ave), 오케이마트(1508 Merivale Rd), 달동네 한

식당(610 Somerset St.), 하나하나식당(474 Hazeldean Rd), In's Kitchen(1-65 Templeton St), 코리안 뉴스위크(신지

연 오타와 지국장)이 후원하는 '여름맞이 오타와 한인회 야 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전우주 한인회장은 초대장을 통해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긴 겨울이 지나고 화창한 봄날을 맞이하여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유회를 준비하였으며, 특별히 이번 야유회는 오타와 한인 입양가족들과 함께 합니다. 한인 커뮤니티 안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하고자 합니다"라고 전했다.

전 회장은 야유회를 시작하며 오타와 양자회 가족을 소개하

는 자리를 가졌으며, French Catholic School Board(CECCE)

에서 운영하는 International Language Program(ILP)의 오

타와 한글학교(OKCS 교장 이용화)는 야외수업으로 오타와 한인회 야유회에 참여했다.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만에 다시 만난 오타와 한인 들의 모임에서 처음 인사를 전한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는 한국과 캐나다 수교 6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다양한 행사를 소개하며 뜻깊고 의미있는 순간에 많은 참여와 응원을 당부 했다. 아울러 대사관은 야유회 현장에서 민원 서비스 및 상 담을 진행하는 '순회영사'도 진행했다. 야유회는 한식 식사에 이어 케이팝 공연과 각종 게임을 즐 기고, 야유회 대단합의 남녀노소 통합의 줄다리기 게임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오타와 한인회는 '골프대회' 및 '송년회'를 진행 할 예 정이다. -신지연/ 코리안 뉴스위크-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1352 Fri. June 16, 2023 오 타 와 코리안
Newsweek
No.1352 June 16 2023 오 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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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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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인사를 전하는 전우주 오타와 한인회장, 임웅순 주캐나다 대사, 이연화 오타와 상록회장 ▼오타와 한인 입양가족들의 모임인 오타와 양자회(회장 박민숙)와 기념촬영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52 Fri. June 16, 2023 오타와 광고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3- No.1352 June 16 2023 오타와 광고 고객의 더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함께하며 고객의 믿음, 소망, 사랑에 꼭 보답하겠습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4- 제1352호 2023년 6월 16일 (금요일) 전면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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