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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연방 총기등록법 폐지시 자체법 시행할 수도 퀘벡이 연방 정부가 현재 총기등 록법을 폐지할 경우 자체 법안을 만드는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 ALARMS 혀졌다. 퀘벡 공공안보부 장관 로버트 듀틸 은 캐나다 통신을 통해 현재 퀘벡 정 부가 만약 보수당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연방 총기등록법을 삭제할 경 우 퀘벡 주 총기등록법을 만드는 플 랜B를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듀틸은 인터뷰에서 “공공안보부에 Mr. Nov Tri 서는 (총기등록법 폐지에 대비한) 모 든 가능한 방책들을 찾고 있는 중이 다. 어떤 결과가 나던지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만발의 준비를 하고 있 다”고 말했다. 하지만 듀틸은 보수당에 총기등 록법이 폐지되지 말아야 한다고 설득하는 것이 우선순위라고 말했 다. 그는 피에르 모로 퀘벡 정무부 (Intergovernmental Affairs) 장관 을 필두로 한 정무부가 계속해서 연 방 정부에 압력을 가하는 것이 핵심 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보수당 정부는 오래 전부 터 지난 95년부터 실행되어온 총기 등록법 폐지를 원해왔으며 선거에서 승리한 뒤에도 연설문을 통해 16년 묵은 총기등록법 폐지를 원한다는 말을 되풀이했다. 듀틸은 “아직까지는 (연방) 법이 폐지된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법안 이 올라 온 것도 아니기 때문에 총 기등록법 폐지에 관한 자세한 내막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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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모른다. 하지만 (설사 법안이 구 체화 되더라도) 우리는 총기등록법 폐지에 관한 반대론을 충분히 준비 했다”고 말했다. 퀘벡 정부는 총기등록법을 오랫동 안 지지해왔다. 지난 2008년 연방 총 선 유세 당시에도 쟝 샤레 퀘벡주 수 상이 총기등록법을 유지해 줄 것과 총기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각 연방 정당들에 호소한 바 있다. 95년에 법안이 통과되었음에도 불 구 퀘벡인들은 아직까지도 총기등록 에 소극적이다. 그것이 바로 퀘벡이 총기등록법 폐지를 반대하는 이유 라고 듀틸은 말했다. 퀘벡이 이렇게 총기등록법을 계 속해서 지지하고 있는 반면에 오 타와에서는 권력의 지각 변동이 일 어났다. 지난 9월 보수당이 소수당 정부를 이끌 당시만해도 하원에서는 153대 151로 총기등록법이 유지되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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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보수당이 다수당 정권을 차 지한 지금은 총기등록법을 폐지하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듀틸은 “최근 정치계에는 큰 변화 가 있었다. 이로 인해 우리는 현실적 으로 총기등록법이 폐지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스티븐 하퍼 캐나다 총리는 지난 캐나다 총선 유세 당시 총기등록법 비용이 매우 불투명하며 총기등록법
자녀 예능교육비도 세금공제 만 16세 미만 자녀 둔 부모 대상… 최대 75달러 공제 자녀의 예능교육비도 체육활동 비처럼 세금을 공제받을 수 있게 된다. 캐나다 국세청이 5일 아동예능 교육비 세금공제(Children’s Art Tax Credit)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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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적으로 총기를 등록하고 소유 하고 있는 총기 소유자들을 역으로 처벌하는 법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한 보수당은 줄곧 총기등록 데 이터베이스가 완전하지 못하며 신 뢰성도 떨어진다며 불필요성을 강 조했다. 하지만 총기등록법 지지자들은 총 기등록법이 법집행에 필수적이며 생 명을 한 사람이라도 더 살리는데 도 움이 된다고 주장했다. 듀틸은 꼭 생각해봐야 할 몇가지 질문들이 있다고 말했다: 총기등록 법이 과연 범죄 사건 수를 줄이고 있 나? 자살 건을 줄이고 있나? 경찰은 현재 사건을 조사할 때 총기등록 데 이터베이스를 사용하는가? 데이터 베이스가 얼마나 다양한 범죄 사건 을 해결하는데 사용되는가? 그리고 듀틸은 모든 질문에 대답 했다: “그렇다(yes).” <황지욱 phypan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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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제도 도입으로 자녀의 음악, 미술, 언어, 문화, 공작, 춤 등 다양한 예능 과외 비용에 대해 세금을 공제 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제 대상은 만 16세 미만 자녀(장 애아는 만 18세 미만)를 둔 부모로 <2면으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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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대도시 생활비 몬트리올 79위 -국내기업 <경제낙관> -온주 실협 중저가 담배 6종 발매 -신규주택 착공 증가세로 금리인상 압박 -자선단체 간부들, 기부금으로 고액 연봉 누려 -`KVA' 고령화 탓 지부해체 속출 -日외무성, 독도비행 반발 "대한항 공 이용말라" -캐나다, 작년 무기 수출 세계 12위 -일본, 끝없는 독도 집착 -머독 美서도 `혼쭐' -충주, 20일 동안 8개월치 비 내려 -휘발유값, 연말에 L당 3000원 갈 수도 -`아이폰 집단소송 1인당 100만원 씩 청구 -한국, 캐나다가 취업 선호하는 나 라 7위에 -배우 안재욱, 완벽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무대에 -`한국판 폴포츠' 만들려다 징계 -`졸리·피트, 6년 동거 끝 결혼' - Madeleine’s Story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김웅렬 신부 초청
연아마틴 상원의원 깜짝 방문! -코윈몬트리올 임원진들과의 특별 간담회
피정 및 치유예절
강조했다. 마틴 상원의원과 임원들은 향후 행사 계획 및 앞으로의 코 윈의 방향을 모색하 고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체적인 관 건으로는 멘토링 프 <코윈 몬트리올 홍보부장 이재란 > 지난 5일, 한인회관에서는 밴쿠
버에서 깜짝 방문한 상원의원 연아 마틴과 코윈 임원들의 조촐한 모임 이 있었다. 상원의원의 이번 방문은 특별히 코 윈 몬트리올과의 간담회를 위한 것 으로 그는 자신이 창단하고 운영했 던 비영리단체 ‘C3’ 운영의 애로점과 발전전략 등, 경험담을 상세히 들려 주며 코윈임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코윈몬트리올의 지난 4월 첫 행사 후 진행한 사업 결과 보고 를 듣고 긍정적인 평가를 했고, 차 세대 임원을 통합하여 운영하는 코 윈몬트리올 모델이 캐나다 다른 지 역의 코윈지회들의 귀감이 된다고
로그램 모델, 인턴쉽 프로그램의 영 역 및 대상, 그리고 회원관리와 그에 따른 서비스확대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마틴 상원 의원은 경험과 지 식을 바탕으로 멘토 역할을 하는 기 성세대 회원들을 중심으로 차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적극성을 활용하 는 KOWIN 몬트리올의 조직력은 여 성의 지위와 역할, 앞으로의 진로나 여가활동 등, 봉사와 사회기여 분야 를 넓혀가면서 회원들과 한국 문화 교류에 참여하고 기회를 부여하는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을 강조 하였다. 섭씨30도의 끈끈하고 무더 운 몬트리올의 날씨 만큼이나 뜨거 웠던 이번 코윈의 모임에서 연아 마 틴은 KOWIN 몬트리올의 점차적으
수도쿠 난이도 : 중급
<황민환>천주교 몬트리올 한국 순 교 성인 성당(주임 신부: 성기택 베 드로)에서는 오는 7월 26일, 27일 양 일에 걸쳐 몬트리올 및 오타와의 모 든 교민들을 대상으로 '성숙한 신앙 인'이라는 주제로 피정 및 치유예절 을 실시한다. 이번 피정은 충북 배 티 순교 성지의 담임 신부를 맡고 있는 김웅렬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를 초청, 7월 26일(화), 27일(수) 오 후 7시 이틀에 걸쳐 열리며 미사는 6시 30분에 시작한다. 로 조직적, 체계적인 계획을 수행하 고 발전시키는 과정과 피드백에서 필요한 멘토 역할과 지원에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다짐했다. 어떤 대상도 소홀히 할 수 없는 KOWIN 몬트리올은 회원과 공생하 는 것이 코윈이 나아갈 길이라 결론 지으며, 보다 적극적인 회원과 비회 원들의 의견을 받을 수 있는 공간 확 보에 대한 과제도 남겼다. 마틴 상원 의원은 몬트리올의 주요 한인 단체 장들과 함께 캐나다 국회가 지원하 는 차세대 인턴쉽 장학금제도를 신 설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이에 협조해 줄 것을 임성숙 회장에게 당부했다. <1면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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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녀의 과외비 지출 중 1인당 500달러까지 세금 공제를 요청할 수 있으며 과외비의 15%인 75달러까 지 공제받을 수 있다. 세금공제액수 가 15%로 정해진 이유는 연방소득 세율이 15%기 때문이다. 부모들은 올해분(2011년도분) 예 능교육비를 공제받는 내년 소득세 보고부터 공제를 요청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아동예능교육비 세액공 제는 비환급성(non-refundable)이 기 때문에 내야 할 소득세가 없는 가 정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게일 셰어(Shea) 국세장관은 이날 “(이번 예능교육비 세금공제가) 자 녀의 재능을 발견하고 자녀의 꿈을 이루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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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를 맡은 김웅렬 신부는 지난 1983년 사제서품을 받고, 지금까지 28년여 동안 군종신부, 꽃동네 원목 신부, 수인사목 등 어려운 일을 도 맡아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성 령 쇄신 지도 신부로서 일반 신자 는 물론 신학교, 수도원 및 교구 사 제단 까지도 피정 지도를 하고 있을 정도로 이 방면에서는 권위를 인정 받고 있다. 특히 쉽고 재미있으면서 도 깊이 있는 강론으로 유명하여, 매 년 약 100회의 강론 스케쥴이 잡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다. 그 중 연 2회 정도는 해외에 피정 지도를 위 하여 나오고 있는데 이번 몬트리올 방문은 미 동북부 성령대회 일정 중 에 어렵게 초청을 승낙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김웅렬 신부는 치유의 은사 를 가진 것으로 유명한데 실제로 많 은 사람들이 치유의 기적을 체험하 였음을 증언하고 있다. 이번 몬트리 올 한인 성당에서도 치유 예절을 계 획하고 있어서 많은 교민들의 관심 을 받고 있다. 김웅렬 신부는 말씀을 선포하는 사 제로써 한국에 단 하나뿐인 교황청 에서 인정한 십자가 보목(예수 그리 스도의 성시가 매달렸던 십자가 나 무의 일부분)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웅렬 신부가 하느님 의 말씀을 선포하거나 피정을 할 때 에는 항상 이 보목을 지닌다고 한다. 이번 몬트리올 한인 성당의 피정에 서도 십자가 보목을 보는 것뿐만 아 니라, 친구(親口, 존경과 복종의 의미 로 입을 맞추는 행동)의 기회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몬트리올 한인 성당 성기택 베드 로 주임 신부는 "이번 피정에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시어, 힘들고 어려 운 이민 생활 속에서 김웅렬 사제를 통하여 성령의 은총과 치유의 기적 을 체험하고, 주님의 사랑 안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 다."고 말했다. 김웅렬 신부의 강론이나 소 식은 개인카페(cafe.daum.net/ thomas0714)를 통하여 접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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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도시 생활비 순위 몬트리올 79위, 앙골라 루안다 ‘세계최고’ 집값이 가장 비싼 밴쿠버가 캐나 다에서 가장 물가가 비싼 도시인 것 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최 근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오히려 토론토의 물가가 밴쿠버보다 더 높 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주요 도시들의 생활비 물 가를 토대로 작성된 Mercer 2011 Cost Living Survey에 의하면 빽 빽한 임대시장에 의해 촉발된 임대 료의 폭등으로 인해 토론토는 세계 에서 59번째로 생활비가 많이 드는 도시로 선정되어 65위를 차지한 밴 쿠버보다도 물가가 비싼 것으로 드 러났다. 이번 조사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 지한 것은 임대료였는데 토론토와 밴쿠버의 공실률은 서로 정반대의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의 리차드 샘 분석가에 의하면 4월을 기준으로 밴쿠버의 공실률은 2.8퍼센트로 일 년전의 2.2퍼센트에 비해서 크게 높 아짐은 물론 10년간 평균인 1.3퍼센 트에 비해 두 배 이상 높아졌다. 반면에 토론토의 경우 4월을 기
준으로 공실률은 일년 전인 2.7퍼 센트에 비해 크게 낮아진 1.3퍼센 트를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밴쿠버는 75위를, 그리고 토론토는 76위를 각각 차지 한 바 있다. 그 결과 두 도시의 임대료도 큰 차 이를 보였는데 토론토의 경우 평균 임대료가 3퍼센트나 치솟음으로써 1.6퍼센트 상승에 그친 밴쿠버보다 거의 두 배나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 으로 드러났다. 2011년 4월을 기준으로 토론토의 평균 아파트 월간 임대료는 1,045달 러로 989달러를 기록한 밴쿠버보다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Mercer는 5개 대륙 214개 도시를 대상으로 임대료와 식료품값, 교통 비, 가재도구, 그리고 의류 등과 같은 품목들의 물가를 산정하여 순위를 매겼는데 부동산 가격은 직접적으로 는 순위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올해의 경우 캐나다의 주요 4개 도시의 순위가 모두 올랐는데 그 원인으로는 캐나다 달러의 가치가 높아진 것도 한 원인을 차지한 것
으로 드러났다. 이번 조사의 기준이 되는 도시는 뉴욕이었으며 또한 기준화폐도 미 국 달러화였기 때문에 캐나다 달 러의 강세는 상대적으로 캐나다 도 시의 생활물가를 높이는 역할을 담 당했다. 캘거리의 경우 지난 해에는 109위 를 차지했지만 올해는 96위로 100위 안에 진입했으며 몬트리올은 98위 에서 79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또 한 수도인 오타와의 경우 136위에 서 114위로 무려 22위나 순위가 껑 충 뛰어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사상최고의 임대료를 기록한 앙골 라의 수도인 루안다가 지난해에 이 어 2년 연속으로 물가가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됐으며 도쿄가 2위, 그 리고 차드 공화국의 엔자메나가 각 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온주 실협 중저가 담배 6종 발매 “빠르면 연말께 공급”‘KTI&W’ 기자회견 온주실협이 별도로 설립한 주식회 사 ‘KTI&W’가 ‘챔피언’ 등 독자브랜 드의 중저가 담배 6종을 빠르면 올 연말쯤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협은 28일(목) 오후 1시 독자브 랜드의 샘플제품을 소개하고 곧이 어 오후 2시 임시총회를 열어 통일 간판 상호 건과 함께 담배사업 승인 건을 다루기로 했다. 강철중 실협회장 겸 KTI&W 대표 이사가 12일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이름을 밝히지 않은 담배제조회사 가 프리미엄급과 레귤러급의 담배를 생산하며 실협은 이들 제품을 중저 가로 공급한다. 프리미엄급의 이름 은 실협 온라인 투표를 통해 ‘챔피 언’과 ‘세네터’로 정해졌으며 공급가
는 카튼당 50달러대다. 레귤러급의 이름은 ‘웨이브’로 결정됐으며 가격 은 40달러대다. 3개 제품은 레드(보 통)와 블루(라이트)로 나눠지며 6종 모두 25개들이 킹사이즈다. KTI&W의 연간 주문량은 최소 48만 카튼이며 온주의 실협회원들 을 비롯해 퀘벡·밴쿠버·캘거리 등 전국 편의점에 공급하고 해외 수출 도 추진한다. 10월12일 예정인 실협 트레이드쇼에서 첫 주문을 받는 것 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담배제조회사는 KTI&W에 지분 5%를 주는 조건으로 이미 계약서 에 서명했으며 실협은 이번 주로 잡 힌 재무부 관계자와의 회의를 거쳐 서류에 서명할 계획이다. 멕시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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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수출했던 정도 등만 알려지 고 철저하게 베일에 가려진 담배제 조회사는 28일 실협에서 설명회를 통해 소재지와 회사명 등을 공개하 기로 했다. 실협은 28일 임총에서 실협의 KTI&W 담배사업에 대한 투자(10만 달러) 및 시큐리티디파짓을 위한 라 인오브크레딧 설정 허용 여부를 결 정할 계획이다. 특히 라인오브크레 딧 설정은 실협 소유의 모바일 매장 건물을 담보로 한다는 계획이라 논 란이 예상된다. 시큐리티디파짓은 담배사업을 위해 주정부에 내야하는 것으로 KTI&W 측은 150만∼250만 달러 내외로 전망하고 있다.
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국내기업 <경제낙관> 57% “고용 늘릴 것”...98년 이후 최고 국내기업들은 경제에 대해 낙관적 인 전망을 지난 것으로 조사됐다. carnie.JPG중앙은행(Bank of Canada)은 최근 발표한 조사보고서 를 통해 국내기업들이 앞으로 1년간 경제가 좋을 것으로 보고 신규채용 을 늘릴 계획이라 전망했다. 이 중 하나인 토론토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코바시스(Kovasys Inc.)의 알렉스 캠블(여) IT매니저는 “그 동 안은 직원이 떠나면 그 자리를 메우 는 정도였는데, 요즘은 팀워크가 필 요한 새 프로젝트들이 늘어나 채용 을 늘리고 있다”고 11일 전했다. 토론토, 몬트리올, 오타와에 직원 8명을 두고 있는 이 회사는 조만간 7명을 추가 고용할 계획이다. 미국과 유럽의 지속적 어려움에도 불구, 분기별로 공개되는 중은조사 에 따르면 조사대상업체들 가운데 57%가 앞으로 12개월 동안 직원을 늘릴 계획이다. 이같은 기대감은 1998년 이후 가 장 높은 수준이다. 중은은 “판매성 장 기대감과 경쟁력 개선 노력이 전 국적으로 기업들의 신규채용을 의욕 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CIBC월드마켓의 에마뉴엘라 에 네나호르씨는 “경제성장을 위한 3대 요소 중 공공분야와 소비자 지 출이 약 2년 전부터 보다 적극적으 로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하며 “마 지막 요소인 비즈니스 투자까지 활 발해진다는 말은 환영할 일”이라 고 말했다. 그는 또 “정부가 균형예산을 편성 하고, 빚더미에 올라 있는 소비자들 의 숨통이 트일 때까지는 민간업체 들이 경제회복을 견인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번 중은조사는 100명 기업간부 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24일부터 6월16일 사이 진행됐다. 이후 그리 스 부채문제가 다시 불거졌고, 미국 의 부채한계에 대한 공화당과 민주 당의 팽팽한 줄다리기, 미국경제 침 체 등이 또 다른 요인으로 등장했다. 이와 관련 에네나호르씨는 “국내기
정통 일식
향 진
업들의 경제전망에 대한 긍정시각이 다음 분기까지 이어질 것인지 지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온라인 금융업체 ING디렉 트의 피터 아체토 사장은 “이런 모 든 상황을 감안해도 우리의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올 중반까지 75명을 새로 채용한 ING는 연말까지 또 다른 75명을 추 가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적으로 1천여 직원을 유지하고 있는 이 회 사는 최근 콜센터를 오타와에서 뉴 브런스윅 멍튼으로 옮길 것과 현재 150여 명인 콜센터 직원 수를 앞으 로 5년 동안 300명으로 늘릴 계획 을 최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웨스턴온타리오대 (UWO)의 한재동 교수(경제학)는 “국내 경제두뇌집단인 ‘컨퍼런스보 드(Conference Board of Canada)’에 따르면 지난해 3.6%였던 경제성장 률이 올해 2.5%로 떨어졌다. 캐나다화의 미화대비 강세 등으로 대기업들의 설비투자가 더 활발해진 것은 사실이나 소비자 신뢰도는 아 직도 낮고, 소비자경제에 의존하는 대다수 한인 비즈니스들은 계속 고 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글로벌맥스핀(Global Maxfin Capital Inc.) 재정상담 전문가 김 경태씨는 “미국과 유럽의 상황을 무시할 수 없고, 캐나다가 독자적으 로 경제성장을 이끌어나갈 수도 없 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아직은 불안 정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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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나 다
No. 768 Fri., July 15,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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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주택 착공 증가세로 금리인상 압박
지난 월요일에 발표된 보고서에 의하면 신규주택 착공 건수가 크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향후 사업 전망 에 대해서도 괄목할 만한 향상을 기 록하는 등 캐나다 경제가 견실한 성 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캐나다 중앙은행의 금리인상 압력 이 더욱 심해질 전망이다. 중앙은행의 2분기 여론조사 자료 에 의하면 올해 2분기에 사업체들 의 인력채용 의사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매 및 투자와 자금조달에 대한 전망도 크 게 높아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조사결과에 의하면 생산량 을 최대치로 맞추겠다는 업체들이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IBC의 에마뉴엘라 에네나저 경 제학자는 “이런 결과는 올해 2분기
의 소강상태에서 벗어나 3분기에는 경제가 크게 성장할 것이라는 우리 의 전망과 일치한다”고 말하며 “이 러한 지표들은 중앙은행의 금리인 상을 정당화시켜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캐나다 모기지 주택공사에서 발 표한 자료에 의하면 6월의 신규주 택 착공건수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 상을 훨씬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을 기준으로 연간 환산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이미 당초보다 한 차례 상향된 예상치인 5월의 194,100 가 구보다도 더 높은 197,400가구에 달 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코샤 캐피탈의 경제학자인 데 렉 홀트 씨는 이러한 결과에 대해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의 수요감소 로 말미암은 일부 약세를 상쇄시킬
것이며 GDP에 매우 큰 성장요인이 될 것이다”고 언급했다. 당초 캐나다 중앙은행은 올해 연간 경제성장률이 2퍼센트 정도로 부진 하겠지만 3분기에는 2.7퍼센트로 본 격적인 회복세로 돌입할 것으로 추 정한 바 있지만 7월 20일에 새로 발 표되는 업데이트에는 보다 긍정적 인 전망치가 나올 수도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 중앙은행은 오는 7월 19일에 열 리는 금리정책회의에서 금리를 현 재수준으로 동결할 것으로 전망된 다. 그러나 자체조사결과 주택시장 이 이처럼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기 때문에 올 하반기부 터는 금리인상이 본격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각종 지표나 경제전문 가들의 의견에 의하면 7월 19일에 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은 제로에 가 까운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월요일 발표된 신규주택 착공건수 증가와 향후 사업전망 예상 보고서로 인해 9월과 10월, 그리고 12월에는 금리 가 인상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고 할 수 있다. 중앙은행은 지난 해에 세 차례나 금리를 인상했으며 마지막으로 금 리가 인상된 9월 이후로는 여전히 1퍼센트의 기준금리를 유지하고 있 는 중이다.
자선단체 간부들, 기부금으로 고액 연봉 누려 캐나다 자선단체 간부 중 상당수 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밝혀져 자선기금 사용 방식에 관한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지난 해 캐나다 국세청에 등록된 전국 8만 5천여개 자선단체에서 6천명이 넘 는 간부들이 12만달러(1억3천여만 원) 이상을, 이 중 수백명은 35만달 러가 넘는 거액 연봉을 받아간 것으 로 드러났다. 또 8만~12만달러의 연봉지급 대 상도 1만2천명에 달한 것으로 밝혀 졌으며, 이보다 적은 봉급을 받은 직 원은 16만3천여명이었다. 캐나다 자선단체는 각기 최고액
연봉 10명만 국세청에 보고하게 돼 있어 과다 연봉 실태를 정확히 알 기는 어려운 실정이라고 이 통신은 지적했다. 이에 따라 선의의 기부금으로 운 용되는 자선단체가 세금영수증을 발 행하는 기부금 중 수백만달러의 거 액을 직원 봉급으로 지출하는 것이 올바른지에 대해 비판적 시각이 일 고 있다고 통신은 말했다. 캐나다의 대표적 자선단체로 알 려진 캐나다유방암재단의 경우 지 난해 156명의 정규직 직원과 30명 의 시간제 직원에게 지출한 봉급 만 1천300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구입과 모기지를 한곳에서...
이 중에서 국세청에 보고된 상위 10위 고액연봉자들은 각 12만 달러 이상을 받았으며, 상위 3명의 연봉 은 20만~24만9천달러에 달했던 것 으로 국세청 자료는 밝혔다. 이 기간 재단이 연구 및 장학 사업 등 본연의 자선사업에 지출한 예산 은 2천300만달러였다. 또 토론토의 질병아동재단은 지난 해 정규직 직원 136명에게 지급한 봉급이 1천200만달러나 되는 것으 로 드러났다. 이 재단의 상위 연봉 10명은 각 16만달러, 최고위 5명은 20만달러 이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자선단체 관계자들은
`KVA' 고령화 탓 지부해체 속출 `마지막' 전국행사 8월28일~9월1일 위니펙 한국전에 참가했던 노병들이 사라 져가고 있다. 캐나다한국전참전용사회(KVA)는 8월28일(일)부터 9월1일(목)까지 매 니토바주 위니펙에서 마지막 전국 행사 ‘최후의 만세(Last Hurrah)'를 개최한다. KVA는 고령으로 세상을 떠나는 회원들이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더 늦기 전에 전국행사를 마 련했다. 전국에서 600여 명이 참가할 것 으로 예상되는 행사는 만남의 시 간, 주의사당 관광, 부대 방문 등의 일정이 포함돼 있다. 위니펙한인회 에서도 민속춤 등을 선사한다. 5일 간 행사의 비용은 1인당 약 2천 달 러에 달하지만 모두 참가자 개인이 부담해야 한다. 마지막 행사를 위니펙에서 개최하 는 것은 인근에 프린세스패트리샤경 보병여단(PPCLI)이 주둔하고 있기 때문. PPCLI 제2대대는 1951년 4월 가평 격전지에서 약 700명의 소수병 력으로, 10배의 병력을 갖춘 중공군
KVA 회원은 전국에 약 1,500명이 생 존한다. KVA에 가입하지 않은 생존 자는 3,500여 명으로 추정된다. 그러 나 생존자들도 병원이나 양로원 거 주자들이 대부분이다. 지난 1974년 당시 40~50대 중장년 회원들을 중 심으로 결성된 KVA는 회원이 많을 때는 8천여 명에 달했다. 지부별로 활동하는 KVA는 회원들 의 고령화로 해체의 운명을 맞는 지 부가 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토 론토의 5지부는 이미 수년 전에 기 를 내렸으며 메도베일묘역 위령의벽 건립에 앞장섰던 미시사가 5지부도 지난해 해체됐다. KVA의 출범지역 인 배리의 6지부는 지난달 6·25기 념일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종료했 다. 스카보로(59지부), 브램튼(23지 부), 오타와(7지부) 등의 지부는 아 직도 유지되고 있으나 활동 중단은 시간문제다. 어려움 가운데서도 KVA 회원들 은 전쟁이 치열했던 가평지역을 돕 는 일에도 나서, 10여 년 전부터 가
과 대항해 적의 서울 진격을 차단한 전공을 세웠다. 한국전에 참전한 캐나다 용사 중
평의 북중학교 학생들에게 해마다 장학금을 전달한다. 장학금은 연 300~400달러로 수혜자는 연 최고 15명에 이른다. 이번 위니펙 행사에 참가할 김창 화 전 재향군인회장은 “요즘 들어 KVA 회원들의 부음소식이 자주 들 려온다”면서 “후속세대가 없는 노 병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고 있 다”고 말했다. 한국전에 참여한 캐나다 병사는 모 두 2만6,791명. 이 중 전사자 516명 의 위패는 위령의벽에 진열돼있다.
소기의 사업 목적을 성취하기 위 해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고 이들 을 고용하려면 고액연봉을 제시하 는 인재 유치 정책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한 관계자는 "정부나 기업 분야만 그런 것이 아니다"며 "능력을 활용 하기 위해서는 그에 상응하는 보수 를 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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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제
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기고>
올림픽정신 구현의 장(場), 평창
日외무성, 독도비행 반발 "대한항공 이용말라" 한달간 이용 자제령..모든 직원.해외공관에 지시
7월 7일(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 화국 더반에서 열린 IOC(국제올림픽 위원회) 제123차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대한민국 평창 이 결정되었습니다. 그것도 앞도적 인 표차로 승리했다. 온 국민이 환호 한 정말 감격적인 순간이었다. 이제 우리는 동계올림픽 유치 성 공의 환희와 감격에서 벗어나, 차분 하게 평창동계 올림픽의 성공적 개 최를 위해 진력해야 한다. 현대경제연구원에 의하면, 평창 동 계올림픽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무려 64조 90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한 다. 또한 경제적 파급효과 외에도 국 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국가위상과 품격이 제고되고, 정치,사회, 문화, 제 분야에서 미칠 긍정적 효과는 이 미 ‘88서울올림픽’에서도 충분히 경 험한바 있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 픽 개최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가 치는 우리 국민들의 국가에 대한 자 부심과 자신감이다. 이 이상 소중한 소득은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올림픽정신’의 실현을 강조했다. 이 시점에서 과연 올림픽 정신이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평창 에서 구현할 것인지를 되새겨 봐야 할 것이다. 올림픽정신은 올림픽 헌장에 잘 나 와 있다. 헌장 제1조에서 “올림픽 정 신은 보편적이고 근본적인 윤리 원 칙들에 대한 모범과 존중이라는 교 육적 가치에 토대를 둔 삶의 방식 을 창조하려 노력한다. 스포츠의 실 천은 인권이다. 모든 사람은 아무런 차별 없이 올림픽 정신에 따라 운동 을 할 자유를 갖고 있다. 올림픽 정 신은 우정, 연대, 그리고 공정한 경 기의 정신과 함께 상호 이해를 요구 한다”고 나와 있다. 또한 제5조에는 “어떤 국가나 또는 개인에 대한 인 종, 종교, 정치, 성별, 또는 기타 이유 에 근거한 그 어떠한 형식의 차별도 올림픽 운동에 부합하지 않는다”라 고 명시되어 있다. 올림픽 정신의 중요한 가치는 “인 권, 우정, 연대, 공정성, 상호이해, 평화”라고 할수 있다. 대한민국의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
국민적 의지와 국가역량 및 국제행 사의 조직력 등으로 볼 때, 평창 동 계올림픽은 규모, 운영기술, 조직력 등에서 세계 최고수준의 올림픽이 될 것이다. 그러나, 평창 동계올림픽이 진정 으로 올림픽정신에 부합하는 성공 적 대회가 되려면, 먼저 우리 스스 로 올림픽정신이 발현되도록, 내부 에서 표출된 각종 정치사회적 대립 과 반목을 단결과 화해의 장으로 만 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더욱 중 요한 것으로는 휴전선 너머 북한땅 에서 수령절대주의 폭압체제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 동포의 인권문 제를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올림픽정신인 “인권, 우정, 연대, 공정성, 상호이해, 평화”를 생 각할 때, 북한 김정일정권이야 말로 이를 훼손하는 대표적 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확정되자, 여․야당 할 것 없이 정치권이 한 목 소리로 평창올림픽 개최를 환영하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든 지원을 아 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겉으로는 올림픽정신의 실현과 세계 평화증진을 운운하면 서, 북한인권을 개선하고 촉구하기 위한 ‘북한인권법’을 국회에 상정조 차 못한 대한민국의 현실은 부끄럽 기만 하다. 우리민족 내부의 인권 과 차별, 공정, 평화가 훼손되고 있 는 현실을 방치하면서, 올림픽 정신 의 실현을 외친다는 것은 자기모순 이며 위선이라 할 수 있다. 물론 동 계올림픽개최로 북한의 인권문제가 일거에 해결될 수는 없을 것이다. 그 러나 우리모두 노력하는 자세를 가 져야 하며 특히 정치권의 자성이 절 실히 요구된다.
일본 외무성이 대한항공의 독도 시범비행에 반발해 한 달간 대한항 공 이용을 자제할 것을 외무성 공무 원들에게 지시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 은 지난달 16일 있었던 대한항공의 A380(사진)독도 시범비행에 항의하 기 위해 18일부터 1개월간 대한항공
이용을 자제할 것을 외무성의 모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 이 지시는 이달 11일 한일 관계 를 담당하는 북동아시아과 과장과 관방 총무과장 명의로 이메일로 외 무성 본청 공무원들과 해외 공관에 하달됐다. 국가가 특정 항공회사를 상대로 이용 자제 조치를 취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다. 외무성은 이 조치가 세 계무역기구(WTO)의 정부 조달협 정 등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단,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무 상이 승인했다. 일본 외무성은 대한항공의 독도비 행에 반발해 주한 일본대사관을 통 해 항의하고 마쓰모토 외무상이 유 감을 표명했으나 자민당이 '미흡하
다'고 반발하자 추가 조치를 취한 것 으로 전해졌다. 외무성의 대한항공 이용 자제 조치 는 각료의 현지방문 등으로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고 있는 한국 에 강경자세를 보여주려는 뜻도 있 는 것으로 분석된다. 외무성의 외교관들은 보통 여행 시 자국 항공사를 이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어서 대한항공에 대한 실 제적 타격은 별로 없겠지만 일본인 여행자들에 대한 영향은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여 객기인 에어버스사의 A380을 도입 해 한일 노선에 취항하기에 앞서 지난달 16일 인천-독도 시범비행 을 실시했다.
캐나다, 작년 무기 수출 세계 12위 캐나다가 지난해 세계 12위의 무 기 수출국으로 기록된 것으로 나 타났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2008~2009년 세계 무기수출국 순 위 15위에서 1년 사이 순위가 크 게 올랐다고 밴쿠버 선 일간지가 11일 전했다. 신문은 그러나 캐나다의 작년 무기 수출액이 정확히 얼마인지는 언급 하지 않았다. 무기수출 통계가 작성 된 2006~2009년 기간 캐나다는 총 14억달러 어치의 각종 무기제품을 세계 70개국에 판매한 것으로 외교 부가 작성한 무기 제품 수출 보고서 가 밝혔다고 이 신문은 말했다. 수출의 대부분은 나토(북대서양조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슬로건 인 '새로운 지평(New Horizons)'을 한반도와 아시아 더나아가 전세계에 열기 위해 우리는 진정으로 올림픽 정신에 부합하는 정치, 경제,사회, 문 화적 인식을 먼저 높이며 이를 실천 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이다.
약기구) 동맹국을 대상으로 이루어 져 전체의 52%에 해당하는 7억 3천 700달러 어치가 이 지역에 팔린 것 으로 집계됐다. 캐나다산 무기의 주요 수입국은 영국, 프랑스, 독일, 노르웨이 등 나 토 회원국이며, 비 나토회원국으로 는 호주와 뉴질랜드, 한국 등이 캐 나다산 무기를 사들인 것으로 나 타났다. 주 수출품목에는 총기, 폭탄, 항공 기와 장갑차 등이 포함돼 있다고 밴 쿠버 선 일간지는 전했다. 캐나다산 무기 중 가장 인기를 끄 는 품목은 항공기, 헬리콥터 및 우 주항공 부품으로 3년간 총 3억8천
700만 달러의 수출고를 기록했다. 특히 벨사가 제작한 헬리콥터와 봄 바디어사의 제트기, 프랫&휘트니사 의 항공기 엔진 등이 큰 비중을 차지 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총기와 폭탄, 탄약 수출액도 총 2억5천만달러에 달했으며 수출대상 국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짐바브웨에 이르기까지 다양했다. 밴쿠버 선 일간지는 이번에 드러 난 무기수출액 14억달러에는 대미 수출분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전하 고 이는 "북미 통합 방위체제의 특 수성과 긴밀하고도 오랜 대미 군사 협력 성격상 비밀로 분류돼 있기 때 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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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No. 768 Fri., July 15, 2011
제
지진 피해 돕고 한류 불어도 일본, 끝없는 독도 집착
일본 외무성이 본부와 해외공관원 을 포함한 모든 직원으로 하여금 대 한항공기 이용을 1개월간 금지토록 한 조치는 극히 이례적이다. 전혀 외 교적이지 못한, 극단적인 수법이다. 이는 일 정부가 얼마나 독도문제에 예민하게 집착하는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아무리 동일본 대지진 당 시 열심히 구호활동을 도와줘도, 일 본 내 한류 붐이 대단하다 해도 일 정부는 영토문제에 관해선 단 한 발 짝도 물러서지 않는다는 것을 다시 금 확인시켜준다. 일 정부는 2001년에도 러시아와 영토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쿠릴열도 에서 한국 어선이 조업을 하자 “이는 한국이 남쿠릴열도의 러시아 지배를 사실상 인정하는 것”이라며 즉각 산 리쿠 해역에서의 한국 어선의 꽁치 조업을 금지했다. 이처럼 영토문제 에 관해선 ‘받은 것만큼 응징한다’는 게 일본 외교의 기본이다. 하지만 이번 경우는 좀 다르다. 독 도문제를 둘러싼 양국 정부의 공방
은 오랜 세월 계속돼 왔지만 일본 정 부가 한국의 민간 기업을 제재에 끌 어들이고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기 때문이다. 일 외무성이 “이번 조 치는 세계무역기구(WTO)의 정부 조 달협정에 위배되지 않는다”는 궁색 한 변명을 일부러 내놓은 것이나, 이 용금지 기간을 1개월로 묶은 것 또 한 자신들의 결정이 무리한 것임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이란 지적도 나 온다. 그 때문에 일 정부가 이처럼 막다른 수단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 양국 외교 소식통의 말을 종합하 면 일 정부는 지난 3월 말 중학교 교 과서 검정 이후 한국 정부와 정치권 의 대응이 확 뒤바뀌자 고민을 거듭 했다고 한다. 예전 같으면 한국 정부 관계자들이 찾아와 “교과서 표기에 서 독도 부분을 빼 달라”고 사정하던 것이 일절 없어졌다. 검정 결과 발표 뒤 국회의원과 장관들까지 독도를 찾더니 급기야는 한국 정부가 독도 종합해양과학기지를 건설키로 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이어 시공사까지 결정됐다. 예전처럼 ‘말’로 삿대질 몇 번 하 다 끝날 것이라 방심했던 마쓰모토 다케아키(松本剛明) 외상은 한국의 단호한 ‘행동’에 당황했다. 그도 그 럴 것이 일본은 정부 차원에서 행동 으로 대항할 수 있는 수단이 사실상 없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대한항공 신형 A380 여객기의 독도 시범비행이란 ‘거 리’가 걸려들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일 정부 내에선 “현 시점에서 뭔가 가시적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영유권 분쟁 중인 러시아마저 실효 지배를 강화하는 행동에 나설 것”이 란 우려도 작용했다고 한다. 한편 간 나오토(菅直人) 정권이 흔 들거리는 가운데 “영토 문제와 관련 해 외무성은 제대로 맞대응도 못한 채 뭘 하고 있느냐”는 제1야당 자민 당의 강한 반발도 이번 결정에 상 당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자민당의 강성우익 정치인 에토 세 이이치(衛藤晟一) 의원의 경우 지 난 5월 24일 “ 한국 국회의원들이 북방영토를 방문한다고 하는데, 한 국 정부에 이를 중단하라고 왜 요 구하지 않느냐”며 설명에 나선 외 무성 간부에게 컵에 든 물을 끼얹 기까지 했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 -
머독 美서도 `혼쭐' 민주당의원들 전화도청 여부 조사 요구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결국 영 국 위성TV 인수를 포기한 데 이어 미국에서도 정치적 반격에 직면했 다. 미국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미 국 당국에 대해 뉴스코퍼레이션 기 자들의 미국 내 도청 여부에 대한 조 사를 촉구하면서 머독이 또 한 번 도 마에 오를 처지에 놓인 것. 머독이 운영하는 뉴스코프는 13일 (현지시간) 영국 위성TV인 BSkyB 인수 의향을 공식 철회한다고 밝혔 다. 앞서 영국 주요 3당은 뉴스코프 의 BSkyB 지분 인수 철회를 요구하 는 결의안에 대해 표결을 실시하기 로 했다. 영국 내 자회사인 '뉴스오 브월드'가 영국에서 전화도청을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머독의 영국 내 방송사 인수에 대한 반대 여론이 강 해졌기 때문이다. 결국 머독이 영국 내 정치권 움직 임과 여론에 굴복한 셈이다. 머독 의 영국 내 미디어그룹인 '뉴스인터 내셔널'은 최근 BSkyB의 보유지분 39.1%를 100%로 늘리는 작업을 진 행해 왔다. 머독은 영국에서 혼난 데 이어 미 국에서도 곤욕을 치르고 있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은 뉴스코프가 미국 에서도 전화도청을 한 사실이 있는 지를 조사하라고 미국 법무부에 요 구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가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뉴스오브월드 기자들이 9ㆍ11테러 공격 희생자들과 관련된 전화 데이 터를 수집하려고 했다고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머독은 해외부패방지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도 받을 처 지에 몰렸다. 민주당 상원의원인 프 랭크 로텐버그(뉴저지)는 뉴스오브 월드 기자들이 영국 왕실의 정보를 빼내기 위해 런던 경찰에 뇌물을 줬 다는 의혹에 대해 이 사건이 해외부 패방지법을 위반한 것이 아닌지 조 사할 것을 관계당국에 요구하기도 했다. 뉴스오브월드는 영국 내 회사 이지만 이 회사의 모회사는 미국에 있는 뉴스코프란 점에서 해외부패 방지법을 적용받을 수 있다. 미국 민주당 의원들이 이처럼 뉴 스코프에 대한 조사를 촉구하는 것 은 그동안 뉴스코프가 보유한 폭스 뉴스에 당한 뒤 보복성 조사를 촉구 하는 것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분석 했다. 폭스뉴스는 버락 오바마 대통 령 취임 초기부터 토크쇼 등을 통해 오바마 측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 에 따라 백악관과 폭스뉴스 간 설전 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는 브라이언 레베슨 판사의 지휘 아 래 뉴스코프의 도청사건을 전면 수 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독의 소환 가능성도 예상된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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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우울한 신기록'
국
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휘발유값, 연말에 L당 3000원 갈 수도
충주, 20일 동안 8개월치 비 내려
올해 장마는 ‘기록 경신의 장마’로 불러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각종 신기 록을 쏟아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남 순천 은 이번 장마기간 동안 960.4㎜의 비가 와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곳으 로 기록됐다. 경남 산청은 902.3㎜로 2위였다. 이들 지역을 포함해 20일 간 장맛비가 700㎜ 이상 내린 지역 은 18곳이나 됐다. 중부 지방은 연 강수량의 절 반 이상 강수량을 기록한 곳이 많 았다. 충북 충주는 연평균 강수 량(1212.7㎜)의 70.3%에 달하는 853.1㎜의 장맛비가 내렸다. 전북 군산, 충북 제천•보은, 충남 보령•부 여•천안•서산, 강원도 원주, 대전, 경 기도 수원•양평, 경북 영주, 경남 산 청에 내린 장맛비도 연 강수량의 절 반을 넘었다. 관측 이래 최대 일 강수량, 최대 1시간 강수량 기록도 곳곳에서 깨 졌다. 전북 군산은 지난 10일 하루 동안 308.5㎜의 비가 와 7월 일 강 수량 최대치를 기록했다. 경남 진주 는 지난 9일 318.0㎜의 일 강수량을 기록해 1년 전체 일 강수량 최대치를 나타냈다. 지난 9일 전남 고흥•해남,
경남 밀양, 경북 영천과 지난 10일 충남 금산도 지역별로 일 강수량 최 대치를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 서산은 지난달 23일 과 25일 시간당 최대 강수량이 각각 59㎜, 50.5㎜를 기록해 모두 6월 최 대치를 경신했다. 지긋지긋한 장마도 끝이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16일 북상해 17일부터는 북한 지방에 주 로 영향을 미치겠다”며 “제주도와 남 부 지방은 사실상 장마가 끝났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집중호우 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기 가 불안정해 7월 하순까지 지역별로 집중호우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8월 초순 폭염과 열대야가 시작되지 만 중순에는 다시 대기 불안정으로 큰비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한편 미국 괌 북동쪽 1280㎞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6호 태풍 ‘망온’은 점차 세력을 키워가며 일본을 향하 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오후 3시쯤 망온이 강풍반경 500㎞, 최대 풍속 초속 50m에 달하는 매우 강한 대 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동쪽 1080㎞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 로 전망했다.
10-11일 200㎜ 가까운 폭우가 쏟아진 충북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에서 빗 물에 떠밀린 승용차가 벼가 자라는 논 안에 덩그러니 놓여있다.
기름 값이 무섭게 오르고 있다. 지 난 6일 정유사의 기름 값 리터(L)당 100원 할인이 끝난 뒤 나타난 현상 이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2개 월여 만에 L당 2000원을 다시 넘어 섰다. 지난 12일 하루에만 휘발유 가 격이 L당 15원이나 뛰었다. 전국에 서 기름 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서울 여의도와 삼성동에는 L당 2300원을 받는 주유소까지 등장했다. 미국 금융전문지 배런스는 "내년 봄이면 국제유가가 150달러까지 오 를 수 있다"고 전망했다. 지금 같은
환율이 유지되고 국제 유가가 고공 행진을 계속한다면 연말이면 서울 휘발유 가격이 L당 3000원에 육박 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4사는 기름 값 할인으로 약 8000억 원의 손해를 감수했다. 국민들에게 도 고통을 분담시켰다. 여름철 냉방 전력 수요 증가를 앞두고 에너지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3일 전 국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 날보다 L당 2.62원 오른 1930.78원 을 기록, 두 달 만에 1930원대로 올 라섰다. 서울 지역 평균가격은 L당 2017.67원으로 2000원을 돌파하며 두 달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정부는 사실상 손을 놓고 있다. 지금까지 정부가 내놓은 '대책'이라는 것은 기업 '팔 비틀기'와 국민들에게 고통을 분담 시킨 것이 사실상 전부였다. 정부는 공정거래위원회의 담합 조사 등 정 유 4사(社)를 강하게 압박해 지난 4월 7일부터 3개월 동안 기름 값을 L당 100원 할인하도록 했다. 정유
많이 사용하는 호텔•마트 등에 대 해 냉방 온도를 섭씨 26도로 제한 하도록 했다. 2008년 정부가 유류세 인하를 단 행할 당시 두바이유는 배럴당 90달 러 초반대였다. 그해 여름 140달러 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 하고 지금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2008년 연간으로 두바이유 는 배럴당 94.29달러였다. 올해 두 바이유 평균 가격은 105달러까지 올 랐다. 미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2008년 2월 940원에서 1066원으로 올랐다. 그만큼 정유사들이 원유 수 입에 드는 비용이 높아졌고, 국내 기 름 값 급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이폰 위치추적 집단소송 1인당 100만원씩 청구' 김형석 변호사 "이달말 정식 민사소송 제기할 것" 애플코리아로부터 아이폰의 위치 정보 수집에 따른 위자료 100만원 을 받아낸 김형석(36) 변호사는 "아 이폰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소송 참 가자를 모아 이달말 서울이나 창원 지역 법원을 통해 1명당 100만원 씩 위자료 청구소송을 내겠다"고 14일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날 오후 자신이 소 속된 법무법인 미래로 사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이폰 소유자의 동 의없이 위치정보가 수집된 것은 명 백한 법위반에 해당한다"며 불법성 을 강조했다. 그는 아이폰의 위치수집이 국민의 사생활 비밀과 자유를 보호하는 헌 법 17조와 소유자 동의없는 위치정 보 수집ㆍ이용을 금지하는 '위치정 보의 보호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 15조를 위반했다고 설명했다. 정식 소송 대신 위자료 지급명령 신청을 한 계기에 대해 김 변호사 는 "아이폰을 통해 위치정보가 수 집되고 이용되는 것을 전혀 몰랐고 제가 동의한 적이 없어 기본권을 침
해한 불법이 명백하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정신적 피해에 대한 위자료 를 받기 위해 지급명령 제도를 이용 했다"고 말했다. 지급명령 신청 대신 정식 민사소 송을 통해 위자료 100만원씩을 청 구하겠다고 밝힌 그는 "집단 소송 참여자들이 많으면 애플측에서 위 자료를 깎기 위해서라도 소송에 적 극적으로 응소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변호사가 소속된 미래로는 이날 소송접수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 트(www.sueapple.co.kr)를 이날 오 전 개통했다. 그러나 접속자들이 동시에 접속 하면서 연결이 되지 않아 하루종일 "사이트가 왜 열리지 않느냐"는 문 의전화가 쇄도할 정도로 관심이 폭 발적이었다. 사이트가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잠깐 동안 300명이 넘는 아이폰 소 유자들이 소송참가를 한 것으로 알 려졌다. 미래로는 내일 오전 중 사이트를
재개통할 예정이다. 인터넷을 통해 집단소송을 받는 사례 역시 국내에서 처음 시도된다 고 미래로측은 밝혔다. 이전까지 집단소송에 참여하려면 전화나 직접 변호사 사무실을 찾아 참여의사를 표시하고 인감도장과 위 임장을 보낸 후 소송비용을 송금하 는 등 절차가 복잡했다. 그러나 이번 소송에서는 홈페이 지를 방문해 본인확인 후 등록을 하 고 휴대전화로 결제를 하면 수임절 차가 끝난다. 참여자 1명당 소송 비용은 변호사 비용 9천원과 부가가치세 900원ㆍ 법원 인지세 5천원ㆍ송달료 등 기 타 소송비용 2천원을 포함해 1만 6천900원으로 정했다. 소송 참여 대상은 아이폰의 위치정 보 수집이 언론에 대대적으로 보도 된 시점인 5월1일 이전에 아이폰을 구입한 소비자로 한정했다. 이후에 구입한 사람은 아이폰을 통 해 위치정보 수집이 되는 것을 알고 도 구입했기 때문에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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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교 (미리 등교한 학생은 교사와 함께 즐거운 게임을) 영어/불어 회화를 겸한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9:00 a.m. ~ 12:00 p.m.
영어 or 불어 수업
지도교사와 함께 하는 점심시간
12:00 p.m. ~ 1:00 p.m.
영어/불어 회화를 겸한 스포츠 및 레크레이션
영어 or 불어 수업
1:00 p.m. ~ 4:00 p.m.
기본 3주 등록 ESL+Camp=$990, ESL Only=$530 (등록비와 교재비는 별도)
e-mail : studymtl@gmail.com 2172 Ste-Catherine West, Montreal(지하철 Atwater)
Tel.514-591-7089 / 514-486-7605 뉴욕 Logo
2박 3일
7월
출발일:
1,9,16, 23,30일
시작
55$ 4인기준
호텔, 교통비, 아침식사, 세금 포함 타임스퀘어, 시내관광, 록펠러 센터, 자유의 여신상, 5번가, 우드버리 아웃렛
시작
115$ 4인기준
!! 렴하게 저 더 10`$
3박 4일 출발일:
가스페 $
7월
8 10
1,9,16, 23,30일
시작
95$ 4인기준
2박 3일 7월 1,9,16,23,30일
토론토, 나이아가라 폭포 1박 2일 출발일:
7월
1,9,16, 23,30일
시작
35
$
4인기준
퀘벡시티
마리타임
4성 호텔, 교통비, 아침식사, 세금 포함 천섬, 토론토, CN타워, 나이아가라, 스카이론, 아이맥스
시작
55
$
4인기준
$
8
2박 3일 출발일:
7월
1,9,16, 23,30일
17
시작
168$ 4인기준
Only
28$
2박 3일
하루관광
7월16일, 8월13일
매주 출발
Numero de permis: 702844
출발지 : Guy 지하철
1672 Lincoln Avenue, Montréal, Québec, Canada. H3H 1G9 Tel: 514-932-8388 Fax: 514-932-3688 Toll Free: 1-888-932-8388 (한국어 서비스) transasie@bellnet.ca -
서비스 언어 : 한국어, 불어, 영어, 중국어, 광동어, 베트남어
TRANSASIE 여행사 단체예약 받습니다
Guy
한식전문(B.B.Q.)레스토랑 * 벤덤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 70석의 넓은 공간 * 웨이터, 웨이츄레스, 주방보조 구함
고기부페
`6명'이 즐기는
쇠고기, 돼지고기 입맛대로 고른다!!!
무제한 고기!!! 단돈 $21.90 음식은 손과 눈으로 만드나 맛은 정성에서 우러납니다.
마음껏 구워 드십시요!!!
"황가네"는 정이 많은 집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고객을 따뜻하게 맞이해 내 식구 밥상 차려주듯 건강 살펴주는
/person
*갈비제외
Montreal에서 으뜸가는 귀한 레스토랑이 되겠습니다
옛날 짜장
돼지 보쌈 황가네 순대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11 *주일은 쉽니다
주소 : 5545 Ch. Upper Lachine MTL. 예약 전화 : 514-484-5263
칼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럼
전나유
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20) >>
종 가 집 며 느 리
요즘 텔레비젼 연속극으로 방영되 고 있는 ‘불굴의 며느리’에는 우리 조 상들의 살아 온 방식이 현대식으로 가미되어 풀이되고 있습니다. 지금 은 이름조차 생소해져 가는 ‘종가’, 그리고 ‘종부….곧 종가의 며느리’들 의 삶의 모습입니다. 고리타분한 단 어라고 생각되어질지 모르지만 면 면히 내려오던 우리 한민족의 생활 풍습이었고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 준 연결고리였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시부모님을 비롯해서 시조부모님, 더 넓게는 증조부모님까지 한 집안 에서 살아가던 대가족제도가 당연시 되던 때, 우리의 어머니와 할머니들 은 잠자는 몇 시간을 제외하고는 집 안 살림에서 놓여날 날이 없었습니 다. 대대로 장남으로 내려오는 종가 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산더미같은 일에 짓눌려 살아가는 것이 숙명이 었던 것입니다. 철철이 치루어대야 하는 집안 대소사에서 부터 집안 어 른 모시기, 아랫사람들 돌보기와 각 종 장담그기에서부터 저장음식 만들 기, 거기에다가 논일, 밭일 할 것 없 이 오로지 일을 위해서만 태어난 사 람처럼 살아갈 수 밖에 없었던 때가 불과 반세기 정도밖에 안됐습니다. 물론 부잣집에서는 하인을 거느리 고 살아갈 수 있었다지만 그러한 집 이 과연 얼마나 되었겠습니까. 설령 그렇다 할지라도 일에서 아주 자유 로울 수 있었던 것은 전혀 아니었기 에 종가의 며느리로 살아간다는 것 은 특별한 마음가짐과 함께 의무가 부여되었습니다. 어찌보면 언뜻 이해되어지지 않는 드라마 속 얘기지만 ‘불굴의 며느리’ 에서 역시 어여쁜 손녀까지 따지면 4대가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이 한 것은 남자들은 다 세상을 뜨거나 해서 집안에 없고 할머니로부터 손 녀까지 그저 여자들 일색입니다. 그 옛날 역시 젊은 나이에 남편이 세상
을 등진다해도 며느리된 자로서 뼈 를 묻는 날까지 시집에서 충성 봉사 해야 되는 것이 상례였습니다. 시부모를 모셔야 하는 남자는 배 우자 선택 조건에서 일단 제외될 수 밖에 없는 지금의 결혼 풍속도와 비 교해 볼 때 이러한 역사를 얘기하자 치면 전설처럼 느껴지는 세대에 우 린 살고 있습니다. 전설이 눈꼽만큼이라도 현실이 되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극화 해서 꾸며진 얘기일런지 모르지만 이 시대에 우린 다시 한번 짚어보 아야 할 우리의 뒷모습이 아닌가 싶습니다. 우리 모두는 부모가 되고 할아버 지 할머니가 될 터인데 잠시 잠깐 후 의 우리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지극 히 근시안적인 태도로 삶을 살아가 는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생각해 보 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 가 족이 모여 살지는 못한다 해도 서로 간에 돌보고 함께 해가는 섬김의 모 습을 각자가 충실히. 그리고 정직하 게 실천해간다면 우리의 가정은, 아 니 사회는, 더 나아가서는 국가와 또 세계까지 따뜻해지지 않을까 하 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렇게 했을 때 모든 민족과 지구가 오염되지 않 았던 때의 상태로 조금이나마 회복 되어 갈 수 있겠다 하는 거대한 꿈 을 꾸어봅니다. 그 꿈 속에는 미미한 존재로 인식 될 수도 있는 한 사람, 며느리…다시 말하면 종가의 며느리 같은 마음가 짐을 닮은 그 사람이 있음을 기억 해 봅니다. 그래서 그 한 사람의 힘 이 참으로 위대함을 말하고 싶습니 다. 한 사람의 끝에는 수많은 사람 들이 속해 있음을 또한 말하고 싶 기도 합니다. 그 한사람 때문에 따 뜻할 수 있었던 지난날 우리들 가정 을 떠올려 봅니다. 그렇게 종가집 며 느리의 삶이 그리워지는 그때, 그때 를 아시나요.
최고의 고전, 삼국지
지난 3월에 타계한 미국의 전설 적 여배우 엘리자벳 테일러는 20세 기 세계 역사상 가장 뛰어난 미녀로 불리기도 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가 생전에 남긴 많은 영화 중 대 표작은 서양인들이 최고의 미인으 로 꼽는 이집트 여왕 클레오파트라 의 전기 영화이다. 블레즈 파스칼이 ‘그녀의 코가 조금만 낮았어도 역사 는 바뀌었다’고 일갈한 말은 유명한 데, 그만큼 클레오파트라는 자국 파 라오의 자리를 지켰을 때부터 로마 의 장군, 정치가인 마커스 안토니우 스의 처로 군림할 때 까지 수많은 남성들을 매혹시켰던 요부이자 여 걸(女傑)이었다. 이처럼 서양역사 에 클레오파트라가 있다면 동양에 는 양귀비(楊貴妃 ; 719~756)가 있 다. 양귀비는 중국출신이지만 한국 인들과 일본인들도 잘 알고 있는 동 양 최고의 미색(美色)이다. 서시(西施), 왕소군(王昭君), 초 선(貂嬋)과 더불어 중국의 4대미인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양귀비는 당나라 현종(玄宗)의 비(妃)로서 아 버지의 임지(任地)인 쓰촨성(四川 省)에서 태어났다. 17세 때 현종의 제18왕자 수왕(壽王) 이모(李瑁)의 비(妃)가 되었다. 그러나 현종의 무 혜비(武惠妃)가 죽자 황제의 뜻에 맞 는 여인이 없어 물색하던 중 수왕비 의 아름다움을 진언하는 자가 있었 고, 황제가 온천궁(溫泉宮)에 행행 (行幸)한 기회에 총애를 받게 되었 다고 전해진다. 이를 계기로 수왕의 저택을 나와 태진(太眞)이란 이름의 여도사(女道士)가 되어 세인들의 눈 을 피하면서 차차 황제와 결합되었 으며, 황제는 그녀를 남궁에서 살게 하고 그 남궁을 태진궁(太眞宮)이 라 개칭했다. 기록에 의하면 현종과 양귀비 이 두 사람은 깊은 밤도 짧은 듯 해가 높
이 떠올라도 잠자리에서 떨어질 줄 을 몰랐다고 한다. 일찍이 흥경궁에 근정전을 세워 아침 일찍부터 밤늦 게까지 정무에 열중하던 현종 황제 는 이렇게 해서 정치에 대한 흥미를 완전히 상실해 마치 딴 사람처럼 되 어 버렸다. 남궁에 들어온 지 6년 후 태진은 귀비(貴妃)로 책봉되었다. 명 실 공히 양귀비가 된 셈이다. 중국(당 나라) 궁중의 법도상 귀비의 지위는 황후 다음이었으나 이때 황후는 없 었으므로 사실상 양귀비가 황후의 행세를 했다. 다년간의 치세로 정치 에 싫증이 난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 아 궁중에서는 실제로 황후와 다름 없는 대우를 받기도 했다. 한번은 셋째언니 옥쟁(玉箏, 괴국 부인)이 궁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공주와 부마의 행렬과 마주쳤 는데 서로 길을 양보하지 않다가 큰 싸움이 일어나고 말았다. 마침내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종은 평소 공주에 게 주었던 물건들을 모두 빼앗고 부 마의 관직마저 박탈했다. 궁궐 내에 서 양귀비와 그 형제, 자매들의 위 치가 공주나 부마보다도 위에 있었 던 것이다. 양귀비의 언니들도 비록 양귀비에는 미치지 못하였지만 모두 뛰어난 미색을 갖춘 여인들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현종은 괴국부인과 눈이 맞아 양귀비를 배신하고 그녀 와도 정사를 벌였다. 나중에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양귀비의 마음속에 는 질투의 불길이 솟아올랐으며, 이 후 현종이 양귀비에게 괴국부인을 또 입궐시키라고 하자 양귀비는 현 종의 명을 거역하고 만다. 급기야는 이 일로 현종과 대판 싸움을 벌이게 되고, 크게 노한 현종은 고력사(高力 士)에게 명해 양귀비를 양국충의 집 으로 쫓아 보내게 했다. 755년 양국충과의 반목이 원인이 돼 절도사였던 안녹산(安祿山)이 반
샤브샤브 코리아
란을 일으키자, 양국충은 황제, 귀비 등과 더불어 쓰촨으로 도주하게 된 다. 장안(長安)의 서쪽 지방인 마외 역(馬嵬 驛;지금의 산시성[陝西省] 싱핑[興平] 서쪽)에 이르렀을 때, 양 씨 일문에 대한 불만이 폭발한 군사 가 양국충을 죽이고 양귀비에게도 죽음을 강요하기에 이른다. 현종도 이를 막을 방법이 없자 그녀는 길가 의 불당에서 목을 매어 죽었다. 정사(正史)도 양귀비를 "자질풍염 (資質豊儺)"이라 적었으며, 절세의 미인인데다가 가무(歌舞)에도 뛰어 났고 군주의 마음을 끌어당기는 총 명을 겸비했다고 전하고 있다. 이백 (李白)은 그를 활짝 핀 모란에 비유 했고, 백거이(白居易)는 그녀와 현 종과의 비극을 영원한 애정의 곡 (曲)인 ‘장한가’(長恨歌)로 노래한 바 있다. 오늘날 양귀비는 중국 역 사상 가장 낭만적인 주인공이자 미 의 대명사로 통한다. 그녀의 일생과 애정에 관한 이야기는 중국내에서 학술연구나 문학작품 등으로 여전 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을 뿐만 아 니라, 여러 영화와 연극, TV 드라마 에 좋은 소재를 제공해 오고 있다. ‘미인박명’(美人薄命)이란 말을 증 명하듯 37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떴지만, 양귀비의 짧은 삶은 그만큼 더 강렬하게 중국인들의 마음에 각 인되어 있는 것이다.
영업시간 9시 ~새벽3시 (7days)
스크린 골프 여름 스페샬 주중 $15 주말 $19
노래방 최신곡 완비 육회
육회 비빔밥
샤브샤브
알밥
찹쌀 아바이 순대 아바이 순대국
메트로 벤덤 혹은 Atwater 역에서 90번 버스 St-Jacque/Beaconsfield 정거장 하차
주소 : 6180 St-Jacques, Montreal <웨이츄레스 구함> 전화 : 514-489-2777
칼
No. 768 Fri., July 15, 2011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젊은이와 자동차 박 재 길
최광성
한국과 영국에서 도청으로 혼란스 럽다. 영국에선 160년 역사의 한 타 블로이드 신문이 도청으로 얻은 내 용으로 잡지를 꾸며오다 결국 폐간 을 하게 되었는데 그 소유주가 전세 계적으로 언론재벌로 유명한 미국인 루퍼스 머독이라는데 있다. 미국의 폭스뉴스가 바로 그가 소 유한 방송 중 하나인데 전 미국 대 통령 부시가 고정 채널로 본다던 그 유명한 채널이다. 그가 쥐고 흔 들던 신문이 망하게 된 건 트위트와 FACEBOOK에 오른 도청의혹이라 니 아이러니다. 일방적으로 기자의 손에 정보를 맡기던 시대는 지났나 보다. 전세계 많은 민주화 바람이 이 두 매체에 의해 퍼지고 공유되고 있 어서 독재정권에겐 치명적인 까닭이 다. 정보 먹는 하마였던 루퍼스 머독 의 시대도 머지않아 저물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것은 네트워크보다 더 빠른 소식지는 없기 때문이다. 일반 언론이 산술급수적이라면 소셜네트 워크는 기하 급수적이다. 한국에서는 자칭 공영방송 이라던 KBS가 드러내놓고 도청을 하고 그 걸 집권당에 넘기고 또 한때 아침마 당이란 프로그램을 이끌던 MC출신 인 한 국회의원이 녹취록 이라고 흔 들었다니 요즘은 도청도 자랑스럽게 보이는 그런 사회가 되었다. 이러고 도 한국 사회가 공정한 선진국이라 할 수 있을까? 언론이 언론은 기능을 잃어버리는 것은 소금이 그 맛을 잃
얼마나 많은 젊은 사원들이 나와서 "회장님 힘 내십시요!" 하고 외쳤는 가? 그게 어디 힘내라 할 일인가? 구 속되어도 벌써 되어야만 할 '법 무시 의 달인'이 아닌가? 물론 젊은이들 의 현실굴복은 어제 오늘날의 일만 은 아니다. 90년대 이후 사회적 변화 가 젊은이들의 생각을 많이 바꾸어 온 것 사실이다. 요즘 청년들을 보 면 수많은 젊은이들이 거리로 내몰 리던 90년대 후반과 비교해보면 불 쌍하기까지 생각이 든다. 그래도 그 때는 등록금도 낮았고 대학을 졸업 하면 취직은 쉽게 되는 때였다. 지금은 실망스럽게도 OECD 49위 의 소득수준에도 불구하고 대학 등 록금은 3위란다. 년 소득의 1/3을 등록금으로 내는 나라는 미국의 자 본주의를 너무 사랑하는 것이 아니 면 비정상적인 나라다.학생들이 등 록금을 벌려고 2잡 3잡을 뛰어야 하 는 현실 앞에서 그들이 뭣을 배우며 사회적 참여가 가능 하겠는가? 대학 생들이 공부만 하는 현실... 대학생 도 물론 공부를 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이 사회의 온갖 비리와 부조리 에 침묵할 때 때묻은 정치인과 모든 특권층들은 희희 낙낙하고 있을 것 이다. '황희 정승' 까치가 우는 소리 를 '지지위 지지야 부지위 부지야 시 지야'(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해라 그것이 진정으 로 아는 것이다) 라고 들린다고 했 다는 이야기는 결국 사람은 그 사람
실 젊은이들이 그렇지 않기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되는 것 아닌가? 며칠 전 U2라는 그룹이 몬트리얼 을 방문했다. 6만 명이 운집했다는 데 문제는 금요일에 비가 엄청 내려 콘서트가 중간에 취소되었고 이에 격분한 관중들이 가게에 돌을 던져 유리창이 깨지는 폭동이 일어났다. 이러한 젊은이들의 분노는 객기다. 왜 죄 없는 순찰차나 거리에 세워진 자동차에 분노하는가? 예수님이 말 하지 않았는가. '죄 없는 자 자동차 로 돌로 쳐라!' 라고 그렇게 분노 하 다간 분노가 자신의 인생의 '분뇨'가 되는 수도 있으니 조심 하시라 - 정 말 역사와 민족을 위한 분노, 혁신 을 위한 분노, 개혁을 위한 분노 그 리고 자신의 무기력함과 비굴함에 대한 분노가 필요한 때이다. 인기있는 스마트폰의 대명사 아이 폰으로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내용을 'YOUTUBE'에서 본적이 있다. 조작임이 드러났지만 현실로 등장 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어차피 자동 차 문을 닫는 것도 시동을 거는 것 도 모두가 전기로 이뤄지는 것 아닌 가? 결국 모든 컨트롤을 자동차 컴퓨 터가 하는 것이고 이 컴퓨터의 조종 은 전기신호가 하는 것이니 결국 스 마트 폰으로 거의 모든 조작이 가능 할 것이다. GM에서 지금도 써어비 스를 하고 있는 'ONSTAR'의 경우 도난 방지등에 쓰이고 ONSTART에 서 차 시동을 켤 수도 있으며 심지
어 버린 것과 뭐가 다르겠는가? 이 사건을 통해 더더욱 절망스러 운 것은 정치부 기자들이 대부분 젊 은 기자들이라는 것인데 이번 도청 기자도 33살이라니 정말 젊은이들 의 기개와 패기가 출세라는 허울 속 에 꼬꾸라진 형국이다. '곡학아세'도 이런 곡학아세는 없을 것이다. 그들 이 그 좋은 머리로 공부 잘해서 큰 꿈을 꾸고 입사 하지만 결국 현실 앞에서 그리고 출세를 위해서 현실 에 굴복해야만 하는 현실 - 삼성 이 건희 회장이 불구속 기소 되었을 때
의 심성과 지식에 의해 듣고 싶은 대 로 들음을 알 수 있으며 황희정승이 얼마나 도덕적으로 출중했는지를 알 게 해준다. 젊은이들은 우리들의 희망이다. 물 론 필자도 젊지만 20-30대의 젊은 이들에게서 우리들의 희망은 찾는 다. 자유분방한 그들의 생각과 능력 이 점점 더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게 될 것이다. 그래서 프랑스에서 92살 의 늙은 노인이 '분노하라!' 하고 소 리친 이유를 알 것 같다.그 책이 베 스트 셀러가 되었다는 이야기도 사
어 도난신고가 들어오면 자동차를 정지 시킬 수도 있다니 놀랍다. 이 번에 현대에서 아이폰으로 이러한 '불루링크' 써어비스를 한다니 기대 가 된다. 현재 시중에서 가장 만족도 높은 불루투스 기능을 탑재한 차량 이 바로 현대,기아 차 아닌가? 계속 발전되는 한국 차들을 보니 흐뭇하 긴 하지만 젊은이들의 폭넓고 혁신 적인 아이디어가 자동차혁명을 이 루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두말하면 숨 가플 것이다. 젊은이여 깨어나 라... 늦잠 자지 말고...
교육적금(RESP: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이곳은 우리 고향과도, 미국과도 또 다르다. 뭐랄까 분위기가 세상 유행이나 인기보단 나라가 오래전 에 국민과 약속한 국가의 모토를 누가 뭐라케도 끄떡않고 곰처럼 실 행한다. 국민들도 역시 희뜩번뜩하 지 않는다. 대세가 딱 정해져있어서 그런지 단 기적인 일들에 광적으로 들고 솟고 하지 않는다. 처음 이민와서는 무슨 촌 도시에 온 느낌이었는데 살다보 니 여긴 정말 괜찮은 곳이다. 뭐랄까 인간 위주의 안정감이 참 마음에 든다. 그런데 유럽 각국과 뉴 욕, 캘리포니아등을 다녀본 우리 집 세 여자들 이구동성으로 여긴 촌이 아니라 제 멋이 우러나는 진짜 멋쟁 이들 정말 많은 세련이라한다. 아마 사회가 누가 보든말든 자랑도 않고 약속한 것들 꾸준히 이리 저리 앞 뒤로 해보다 잘 된 것같으면 히죽 웃고 만족해하면서 꾸준히 계속하는 그런 풍토때문이 아닌가 싶다. 따라 서 대다수 국민들도 남일에 참견하 고 비교하지 않고 자기 만족하는 분 위기에 살다보니 제 멋이 우러나서 그럴 것 같다. 남이 하는대로 못하면 탈락하기에 정신이 아득한 고향과는 참 다르다. 이 분위기는 이 나라의 재정 시스템에도 여지없다. 이 나라의 세금 제도는 복잡하기 로 세계적이다. 그런데 그 이유가 세 금 제도 자체의 생산성은 멀리 제쳐 놓고 약속대로 모든 국민들을 공평 하고 인간답게 살게 하기 위해 많 이 남는 부분을 떼서 모자란 부분 에 덧붙이는 땜질을 계속하다보니 이리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도 계속 국민의 공평한 삶의 약속을 엄정하 게 지키기위해 세금 시스템은 더욱 복잡해 질 것이다. 경험상 이 나라는 국민을 배반하지 않는 정말 매우 보 기 드문 믿음직한 국가일 것이다. 그래도 우리 이민자들은 여기에 그냥 안주하지 말자. 이 사회를 부정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민 온 목적을 잊 지말고 롱텀 기반을 만들어 놓자는 뜻이다. 아시다시피 돈을 많이 벌어 서 투자하고 부동산을 사면 세무서 는 나중에 상속받을 자녀들에게 양 도세와 감가 상각 반납세등과 함께 자금 출처 해명등을 몇십년뒤라도 잊지않고 요구한다. 바로 롱텀 사회 흡수 과정이다. 이 에 대비한 전략이 없으면 피땀흘려 쌓아서 겉보기 만족하고 뿌듯한 재 산도 결국엔 우리 Big Brother의 것 이된다. 우리 이민 1세대 전략적으로 접근해서 대비책을 이 롱텀 사회 흡 수 과정에 롱텀으로 차근 마련해 놓 았다면 정말 알차게된다. 겉 모양에 속지 말고 정부 룰에 따 른 상속 세금 집행 후 자손들에게 남 겨질 세후를 생각해야 한다. 정말 배 째는, 다른 예외가 없는 이 과정 지 혜롭게 잘 이겨내야한다. 즉 열심히 일한 댓가를 1세대가 받으면 베스 트, 그렇지 않아도 후손이 모두 다 받게하는 전략이다. 가장 싼 비용으 로 준비할 수 있는 대표적인 제도가 상속 보험이다. 이 전략은 연령별로, 환경별로 다 다르다. 억쇠씨 부부(65와60)는 50만불 상속 보험이 월 536불인데 은퇴 자금 백업 펀드는 없다. 밤쇠씨 부부(54와50)는 월343불 에 은퇴 백업 펀드 12만불(70세)를 준비하는 안과 펀드 부분이 없는 월 274불짜리 중 월 343불짜리를 선택했다. 반면 젊은 듬직군, 이뻐양부부 (40와35)는 볼 것도 없이 은퇴 자금 이 11만불(65세)만들어지는 면세 투 자 상속 보험 50만불을 월157불로 준비했다. 이외에 가족의 중병 역사 가 있거나 캐시 동원이 괜찮은 부부 는 특별난 종류를 쓴다. 이처럼 같은 종류라도 나이와 환 경에 따라 옷맞추듯이 전략이 다 달라야한다.다음에 상세 설명을 하 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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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합
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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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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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Madeleine’s Story
매들린 림
세상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참 영향력 세상 사람들이 교회나 그리스도인 들에 대해 손가락질 하거나 비판을 할 때, 우리는 누구도 완전한 사람 은 없다며, 불완전하기 때문에 하나 님이 필요한 연약한 존재들이라고 변호하려 하지만, 이러한 변명이 별 설득력 없는 궁색한 대답임을, 돌아 서 오는 나 자신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저지르고 마는, 의도 하지 않은 많은 이 떠올라 얼굴 붉 혀지며 한없이 괴롭다. 물론, 더 잘 하려고 하다가 저지르는 실수도 있 다. 그것이 때로는 오버 액션(과잉 행동)이 되어 다른 사람들의 미간 을 찌푸리게 하는 것이다. 그 흔한 실수들 중 하나는, 하나님 에 대한 자기 해석이다. 우리는 너무 도 쉽고도 흔하게 ‘하나님이 이렇게 하셨다, 저렇게 하셨다’ 라고 단정지 어 말하는데, 이러한 말과 행동은 매 우 가볍고도 위험한 일이다. 은밀한 기도 중에 받은 어떠한 계시나 환상 같은 것들은 지극히 신성하고도 신 중히 다루어져야 할 내용임에도 불 구하고, 자칫 당사자의 무지함이나 경솔함으로 인해, 하나님의 거룩함 이나 신성함이 훼손 될 때, 나는 너 무도 마음이 아프다. 물론, 하나님은 스스로 계신 분이 니 그러한 인간의 어리석음 때문에
그 신성함이 훼손 되지도 않겠지만, 그래도 우리들의 무지함이나 저속함 으로 인해, 하나님의 이름이나 그분 의 거룩함이 조롱거리가 되는 것을 그냥 웃고 볼 수는 없다. 그러니, 제 발 말을 아낄 일이다. 덕이 되지 않 을 말은 내뱉지 않을 일이다. 하나 님이 이렇게 하셨다, 저렇게 하셨다 고도 사사로이 말하지 않을 일이다. 다만, 이런 저런 계시나 응답이 있 지만, 그 깊은 뜻은 알지 못하겠노 라고, 확실히 아는 것만 안다고 말하 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말 할 일 이다. 그래서 쓸데 없는 조롱은 받지 말아야 하며, 그리스도인의 한 마디 가 좀더 무게 있고 권위 있는 말이 되어야 하겠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찌됐든 그리스도의 편지요, 그리 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한다. 나의 말이나 행동은 나 개인의 것이 아 니라, 그리스도인으로서, 교회에 다 니는 사람으로서 비추어 진다는 사 실을 늘 염두에 두고 살아야 한다. 내가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이 나 때 문에 더럽혀 지지 않기 위해서, 내 언행을 신중히 하여야 한다. 그것이 생면부지의 타인이든, 가까운 지인 이든, 아니면 나 스스로이던지 간 에 말이다.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도 너무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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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0호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박하게 물건 값을 깍지 말아야 할 것 이다. 모든 서비스를 받을 때는 항상 고마운 마음을 표현할 일이다. 감사 하다고 말할 일이다. 늘 타인에게 상 냥한 말과 겸손한 행동으로 그리스 도의 제자로서의 여운을 남길 일이 다. 그래서 전도할 때에는, 나의 공 허한 말로써가 아니라, 겸손하고 향 기 나는 나의 삶과 실천으로써 타 인의 감동을 만들어 낼 일이다. 한 영혼이 우주보다 귀하다면, 한 영혼 을 구하는 일이 가벼운 말 몇 마디 로 되기를 바라는 나의 마음이 도 둑인 것이다. 나의 마음과 나의 삶이 완벽하지 는 않아도 좋다. 어차피 우리 모두는 완성을 향하여 가고 있는 미완성의 주자들이다. 그러니 늘 나를 주의하 고, 나의 부족함을 절실히 깨달으며, 이렇게 부족해서 미안하다는 마음으 로 나와 모든 이에게 다가 설 일이 다. 그리할 때, 그대의 겸손한 마음 이 상대의 비판의 잣대를 무력하게 하며, 부족해서 겸손한 당신을 사랑 하고 싶게 할 것이다. 완벽하지 않 은 그리스도인이지만, 스스로의 부 족함을 잘 알고 겸손한 당신에게, 상 대는 오히려 마음을 보태어 주고 싶 어질 것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 임없이 그리스도를 닮아가려는 당신 의 열정과 노력에, 당신이 그토록 전 도하고 싶은 그 사람도 그리스도를 만나고 싶어질 것이다. 그러니 항상 절제하고 신중하며 겸손하고 상냥하게 나와 타인을 만 날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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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캐나다가 취업 선호하는 나라 7위에 한국이 캐나다 국민들이 취업하기 좋은 나라 7위에 올랐다고 지난 5일, 'MSN'이 보도했다. MSN은 '캐나다 국민들이 선호하 는 이주 대상국 톱 10위'라는 제목 의 기사에서 각 국가의 소득세율과 평균 집값, 실업률, 가구당 연간 가 처분소득 등을 소개한 뒤에 국가별 소개를 설명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소득세율 0~35%, 평균 집값 25만 5,350달러(미화기 준), 실업률 3.3%, 가구당 가처분 연소득 2만 1,241달러라고 소개하 고, 캐나다의 젊은이들이 봉사활동 을 하거나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해 한국에 진출한다고 전했다. 기사는 한국에서 일하기를 원하는 캐나다 국민들이 즐겨 찾는 웹사이 트 Canada2Korea.com을 인용해서 한국에서 외국인 교사들에게 숙소 가 무료 제공되고 비거주자들에게 면세 특혜가 주어지는 등 '달콤한 대우(sweet perks)'를 기대할 수 있 다고 소개했다. 한편 한국에 체류 중인 캐나다인 은 모두 1만4,210명으로 미국(110만 명), 홍콩(30만 명), 영국(7만3천 명), 레바논(4만5천 명), 호주(2만 7,289명), 중국(1만9,990명)에 이어 일곱 번째로 나타났다. 이어서 독일(1만3,390명), 프랑스 (1만1,931명), 일본(1만1,016명) 순 으로 톱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나라 중에서 서로 국경을 이
루는 인접국이며 같은 영어권인 미 국에 110만 명의 캐나다 국민들이 둥지를 틀고 있다는 것은 쉽게 납득 이 가지만, 전통적인 형제나라 영국 을 멀찌감치 3위로 밀어내고 30만 명의 캐나다인들이 살고 있는 2위 홍콩과, 호주보다 많은 4만5천 명 이 거주하고 있는 4위 레바논은 다 소 의외로 받아들여진다. MSN은 "캐나다가 해마다 25만 명이 넘는 외국인 이민자들을 받아 들이고 있는 것과는 별개로 수 많 은 캐나다인들이 '더 푸르고 기름진 초원'을 찾아 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싣고 있다"며 "이들의 직업은 영화 배우, 가수, 모델 등 연예인, 의사와 약사 등 전문직, 정치인, 일하면서 여행을 즐기려는 젊은이들까지 실 로 다양하다"고 보도했다. 한편 캐나다인들이 선호하는 '외국 여행지 톱 10위' 국가는 미국(연간 방문자 1,891만 명), 멕시코(113만 명), 영국(102만 명), 쿠바(93만 명), 프랑스(81만 명), 도미니카공화국 (76만 명), 독일(36만 명), 이탈리아 (34만 명), 네덜란드(27만 명), 중국 (22만 명) 순으로 집계돼, 돈을 벌기 위해 가는 곳과 쓰기 위해 가는 곳은 확연히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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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60 Fri., May 20,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모시조개 동의 보감에선 간에 속한 것은 성내는것이다, (간이 좋 지 못한 사람은 성을 내게 되고 모든것에 짜증을 쉽 게 낸다.) 힘줄이다. ( 간이 좋지 않으 면 캥기고 아프다.) 눈이다.(간이 좋지 못하 면 눈이 침침하고 충혈이 잘 된다.) 손톱이다.( 간이 좋지 않으 면 손톱이 딱딱 부러질 정도 로 약해지거나 물컹거리거 나 질기다.) 두려움을 잘 느낀다. 맛은 신맛이다. 라고 정의 내리고 있으며 한의학에서는 ' 피극지본' 이라불리는데 그 것은 쉽게 말해 "피로의 근원 은 간에 있다"라는 말이다. 초성포도산이나 유산이라 는 산이 몸에 축척되면 산의 존재가 피로의 원이이 되고 몸을 산성으로 만들어서 각 종 질명의 원인이 되어 간이 제구실을 다 하지 못하기 때 문인것이다.
그러므로 산을 제거하지 못 하면 결국에는 모든 피로를 간이 책임져야 된다는 뜻이 된다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음식에서 우리가 섭취할수 있는것은..가장 쉽 게 구할수 있는 모시조개에 대해 알아보겠다. 모시조개
이렇게 복용하게 되묜 가니 능이 약해져 잇고 위산이 많 아 속이 쓰리고 신물이 항상 올라오는 분들에게 많은 효 과를 볼수 있다. 이민 생활로 피로해져 있 는 간 모시조개로 함껏 생활 도 건강도 활기차게 찾아보 도록 하자.
* 모시조개 살- 쳔연 타우 린과 호박산이 들어있다. 타 우린이라는 성분은 담즙 분 비를 촉진하고 유산이 늘어 나지 않도록 억제해서 피로 를 회복시키며 간기능을 활 성화하는 활성화하는 역활 을 한다. * 모시조개 껍질 - 1. 껍 질은 깨끗이 씻어 햇볕에 잘 말린다. 2. 잘 말린 껍질을 숯불에 잘 굽는다. 3. 잘 구운 껍질을 분마기 에 넣고 곱게 빻는다. 4. 4g 씩 하루네 3~4회 따 뜻한 물로 공복에 복용한다.
더운 여름 이겨내는 건강식 베로니카 유
지난주를 연결하여 여름철 건강과 날씬한 몸매를 만드 는데 도움을 주는 음식들을 알아 보자. 소화력 증진과 체 근육 의 건조증을 막기위한 음 료수들로는. 1.스포츠 드링크: 스포츠 드 링크제는 단순히 신체의 건조 증을 막는것은 물론 운동시 지 구력과 에너지를 높인다. 시중에 몇몇 스포츠 드링크 는 단백질과 비타민의 함량으 로 운동 후 근육의 회복에 도 움을 준다. 2. 수박: 최상의 운동 회 복 식품으로 90%의 수분 함 량과 에너지 보충 및 항산화 lycopene (적립선- 암예방) 가 포함되어 있다.
3.오이: 수박보다 더 많은 96% 의 수분을 함량하고 열 랑이 거의 0에 가까운 식품으 로 다이어트에 빠져서는 안되 는 권장 식품이다. 스트레스 해소 식품들. 1팝콘: 버터와 소금을 가 미하지 않은 팝콘을 섭취하 는 경우 신체의 세르토닌의 분비를 촉진하여 스트레스를 푸는데 도움을 준다. 2.케쉬오 & 아몬드 ( 무 소 금 첨가) : 마그네슘이 풍 부한 이 견과류를 섭취하여
스트레스로 인해 파괴 되 어지는 마그네슘의 보충으 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 을 준다. 3.블루베리: 기분전환은 물론 두뇌의 기억력과 균형 성의 향상은 물론이며 암예 방에 도움을 준다. 4.참치: 바다의 왕 ( 단백 질)으로 알려져 있으며 높은 오메가 3 의 함량으로 스트 레스 해소는 물론이며 기분 전화에 최상이다. 캔에 들어 있는 참치의 선택시 기름이 들어있지 않은 물에 담겨있 는 참치를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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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
배우 안재욱, 완벽한 가창력으로 뮤지컬 무대에
`한국판 폴포츠' 만들려다 방통위 징계 `망신살'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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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더리퍼' 주인공 ‘다니엘’로 관객과 만난다
7일 오후 충무아트홀 대극장서 열린 뮤지컬 <잭더리퍼> 프레스콜에서 안재 욱과 오진영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선보이고 있다.
뮤지컬 '잭더리퍼' 는 19세기 1888년 런던에 있었던 세계에서 가 장 유명한 살인마 '잭더리퍼' 와 동 시기 에든버러에서 벌어진 해부용 시신을 얻기 위한 인간 사냥사건의 2가지 이야기를 모티브로 죽음을 초
월한 세기의 로맨스를 무대화 시킨 스릴러 추리극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브라운관과 스 크린, 무대를 종횡무진하고 있는 대 한민국 정상급 뮤지컬 스타들이 관 객들을 기다리고 있어 기대감이 증
맨유, 세계서 가장 가치 있는 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 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세계에
서 가장 가치가 높은 스포츠 팀이라 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3일 인터넷판에 보도했다. 포브스가 이날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상위 50개 스포 츠 팀 명단에 따르면 맨유는 18억 6,000만 달러(1조9,833억원) 정도
폭되고 있다. 주인공 ‘다니엘’ 역에는 원조 한류 스타 안재욱,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 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 는 엄기준과 이지훈, 그리고 실력파 뮤지컬돌 성민(슈퍼주니어)이 캐스 팅됐다. 또 다니엘에게 치명적인 거래를 제 안하는 잔혹한 살인마 ‘잭’ 역에는 원 조 꽃미남 로커 신성우와 뮤지컬스 타 이건명, 염세주의 ‘수사관’ 역에 는 유준상, 김준현, 민영기가 발탁됐 으며, 돈과 특종을 쫒는 기자 ‘먼로’ 역에는 이정열와 김법래, 앤더슨의 옛 연인 ‘폴리’ 역에는 서지영과 백 민정, 다니엘의 연인이자 사건의 발 단이 되는 ‘글로리아’ 역에 오진영과 김아선이 합류했다. 안재욱을 비롯하여 초호화 캐스 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잭더리 퍼'는 7월 5일부터 8월 14일까지 충 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코리아 갓 탤런트'가 방송통신심 의위원회로부터 최고 수위의 제재 조치인 시청자 사과와 관계자 징계 결정을 받았다. 방통심의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tvN과 Mnet에서 방송된 '코 리아 갓 탤런트'가 방송심의에 관 한 규정 14조(객관성)를 위반한 정 도가 중하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 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해당 프 로그램은 출연자가 자신의 학력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는 의혹을 받게 했으며 방송 후 시청자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사과를 하지 않아 객관적 사실 관계를 왜곡하려한 의도가 있
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 근 3년 연속 포브스의 같은 조사에 서 1위를 지킨 맨유는 18억1,000만 달러의 가치를 인정받은 미국프로 풋볼(NFL)팀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다시 제쳤다. 댈러스 역시 지난해 조사에 이어 2위를 지켰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의 명문팀 뉴욕 양키스는 17억 달러로 3위에 올랐다. 10억 달러 이
상의 가치를 평가받은 팀은 모두 22개로, 이 가운데 NFL 팀이 16개 로 가장 많았다. 상위 50위 안에는 축구와 NFL, 메이저리그 외에 F1, 미국프로농구 (NBA) 팀들이 포함됐다. F1에서는 페라리가 10억7,000만 달러로 공동 12위, NBA에서는 뉴 욕 닉스가 6억5,500만 달러로 47위 에 올랐다.
다"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의 지난달 4일과 5일 방송분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지 만 성악에 탁월한 재능을 보인 한 일반인을 출연시켰다. 이 출연자는 정규 성악 교육을 받지 못했음에도 뛰어난 노래 실력을 선보여 '한국의 폴포츠'라는 별명을 얻으며 이슈가 된 바 있다. 방통심의위는 "확인 결과 녹화 과 정에서 이 출연자가 예술고등학교에 다녔다고 직접 말한 부분이 편집된 사실이 드러났다"며 "제작진이 사 실 관계를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 으로 다루지 않아 시청자들을 혼동 시켰다"고 지적했다. 방통심의위는 또 청소년 보호 시 간대 방송임에도 거친 욕설을 비 프 음('삑' 소리)과 함께 내보낸 Mnet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론치 마이 라이프'에 대해서도 마찬가지 로 시청자 사과와 관계자 징계 결 정을 내렸다. 방통심의위는 이외에도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고시된 노래를 방송 한 KM의 'M Root' 등 5개 프로그 램에 대해 시청자 사과를 결정했 으며 출연자에 대해 확인되지 않 은 사실을 방송한 tvN '화성인 바이 러스' 등 4개 프로그램에 대해 경고 를 내렸다.
스포츠 / 연
No. 768 Fri., July 15, 2011
예
코리안 뉴스위크
`졸리·피트, 6년 동거 끝 마침내 결혼' 피트는 올해 초 "매덕스를 비 롯한 여섯 아이들이 결혼에 대 해 궁금해하기 시작했다. 아이들
연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입양으로 얻은 첫째 아들 매덕 스(9), 둘째 아들 팍스(7), 셋째 딸
에게 부모의 결혼이 무척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피트와 졸리는 2005년 영화 '미 스터 & 미시즈 스미스'에 함께 출
자하라(5)와 두 사람 사이에서 얻 은 넷째 딸 샤일로 누벨(4), 쌍둥 이 녹스(2)와 비비안(2)을 키우 고 있다.
신정환, 보석 신청 기각 다리 치료는? 향후 재판 수감 상태서 진행… 8월 10일 항소심 첫 공판
'브란젤리나 커플' 앤절리나 졸리 (36)와 브래드 피트(48)가 부부가 된다.1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 간 '어스 위클리'는 "여섯명의 자녀 를 두고 6년 동안 같이 산 피트·졸 리 커플이 수개월 내에 결혼하기 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예식 준비 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에 있는 '샤토 미라바' 저택에서 결혼한 다. 최근 개조 공사를 마친 16세
기 건물이다. 피트가 2000년 전처 제니퍼 애니스턴(42)과 60만 파운드(약 10억원)를 들인 호화 결혼식과 는 다른 편안한 예식이 될 전망 이다. 동성결혼을 비롯, 모든 결혼이 법적으로 허용될 때까지 결혼하 지 않을 것이라던 이들은 자녀 들 때문에 마음을 바꾼 것으로 전해졌다.
상습도박 혐의로 법정 구속된 방송인 신정환이 보석을 신청했 으나 기각됐다. 신정환은 지난 6월말 서울중앙 지방법원에 보석을 신청했다. 사 건을 담당하고 있는 형사2부는 심 의 끝에 보석신청을 기각하는 것 으로 최종 결정을 내렸다. 한 법원 관계자는 "8일 보석신청 기각이 결 정돼 신정환 측에도 통보됐다. 신 정환은 구속 수감 상태에서 향후 재판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신정환은 다리 치료를 이유로 보석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지난 2월 오른쪽 다리 수술을 받은 뒤 재활 치료를 받 아 왔다. 하지만 1심 선고공판에 서 실형이 선고돼 구속된 뒤 치 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이 관계 자는 "신정환 측은 제 때 치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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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종교단체 받지 못하면 다리에 심각한 후유 증이 우려된다고 선처를 호소했 다. 하지만 재판부는 신정환의 보 석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신정환은 지난달 3일 1심 선고공 판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 을 선고받았다. 이후 나흘 만에 항 소장을 제출했다. 당시 신정화의 소속사는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지만 다리 치료 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항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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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 창립 10주년에>
아름다운 꽃밭...로사리아,
이연숙 창립 10주년 기념 미사, <주 찬미하라>
7월 한 여름의 따가운 햇살은 우리집 작은 꽃밭 에 올망 졸망 피어 있는 꽃들을 고개 숙여 졸게 한 다. 목이 마를까 가여운 마음이 들어 시원한 물줄 기를 뿌려 주면서, 강한 개성들을 풍기며 피어낸 꽃들을 경탄의 눈으로 바라본다. 이리 저리 옮겨 심었어도, 다른 꽃에 가려 했빛을 충분히 못 받았 어도, 집을 비워서 일주일도 넘게 물을 못 준 적이 있어도, 벌레와 다람쥐가 방해를 해도, 세찬 바람 에 허리 가 구부러 져도 온 힘을 다해 피워낸 꽃들 이 무척 사랑스럽다. 본당 창립 10주년을 맞은 우리 공동체는 어떤 꽃밭을 이루고 있을까? 씨가 뿌려졌던 것은 28년 전인 1983년에 몇 가족이 한인 가톨릭 공동체의 필요성을 느끼면서부터 이었다. 동네 성당에 다니 는 것보다 한 곳에서 함께 미사드리며 외로운 이 민 생활에 힘을 실어 보자는 생각이었다. 반대도 있었지만, 초대 회장이었던 김능수(베드로)형제 님의 적극적인 활동으로 약 10여 가족이Blessed Sacrament 성당에서 캐네디언 교우분들과 함께 영어 미사를 드리고, 미사후에는 한인들만 따로 친 교를 나누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싹이 튼 공동체는 Blessed Sacrament 본 당 주임 신부님이셨던 맥도날드 신부님 그리고 오 도넬, 페레라 신부님의 배려와 영적 지도로 조금씩 자라기 시작했고, 모여 성가 부르기를 좋아하던 한 인들의 노래를 들으시고 페레라 신부님께서 미사 에 성가 봉사를 하라고 적극 추천하셨다. 이렇게 시작된 성가대는 조금은 침체되어 있었 던 본당과 우리 공동체 에 활기를 불어 넣었으며, 1984년 10월 16일에 오타와 대교구는 공식적으 로 교회법 내에서 독립된 한인천주교 공동체의 존재를 인정하였고 국세청으로부터 자선 단체로 등록이 되어 기부금을받을 수 있는 자선단체 번 호를 받게 되었다. 공동체 떡잎은 점점 커졌고 10여년동안 여린 잎 을 피우며 성장할 수 있었다. 그동안 흙을 돋고 물 을 주셨던 분들은 코커리 몽시뇰, 라스론 신부님, 기타를 잘 치시며 같이 노래하시던 람스덴 수녀님, 그리고 몬트리얼 한인 성당 주임 신부님이셨던 김 기홍신부님께서는 먼길 마다 않고 한달에 한번씩
방문해 한인 미사를 드려 주시기도 했다. 그러던 중 파푸아 뉴기니에서 원주민들과 같이 생활하다 St. Paul 대학교에 공부하러 오신 김 진형 요한 신부님께서는 교우들의 영적 성장을 위해 한 국말로 하는 미사를 적극 추진했고, 오타와 대교구 는1995년 2월에 한인 공동체를 공식적인 이름 [한 국 성인순교자 오타와 한인 천주 교회]로 명명하면 서 김진형신부님을 지도신부로 맡기셨다. 이때부터 Blessed Sacrament 에서 미사에 참석 하는 것을 중지했으며, 장소를 물색하던 중 신부 님께서 박사 과정을 하기 위해서 로마로 떠나셨 고 공동체는 목자 읽은 어린양처럼 헤매었다. 아 마 비 바람으로 뿌리를 굳게 세우는 때였으리라. 오래지 않아 공동체에 관한 말을 들은 은퇴 신부 님이셨던 안토니오 오스탄 신부님은 로레인 보 좌 수녀님와 함께 공동체를 넓고 따뜻한 가슴으 로 품어 안으며 모으기 시작했고 신부 기숙사인 Deschatelets의 체육관에서 미사를 갖게 하였다. 그 때가 1996년 2월이었다. 하지만 체육관 시설 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을 갖게 되어 다시 St. Paul 대학교의 성당으로 옮겼다. 이러던 중 1996년 11월 St. Theresa 성당의 가 해간 신부님는 한인 공동체가 그 성당에서 미사를 하도록 배려해 주었다. 이때부터 공동체는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또한 안토니오 신부님은 성 경 공부반, 성모 군단, 그리고 꾸르시오 등 여러가 지 교회 활동을 하도록 권장 격려해 주었다. 또 한 인들을 위하여 한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시고 한국 말 미사가 되도록 노력하셨다. 이렇게 정성을 쏟 으시고 있을 때, St. Paul 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위하여 오신 안토니오 에기 구렌 신부님께서 한 국어가 유창한 것을 아시고( 한국에서 선교 활동 을 한 바 있었다) 교구에 연락하셔서 그분을 공동 체의 영적 지도자로 임명하게 하셨다. 1999년 후반기 부터, 한인 가톨릭 공동체는 [오 타와]의 하이텍에 취직 되어오는 새 이민 가족들 로 급격히 성장하게 되었다. 자체 성당의 필요성 을 내다보신 에기구렌 신부님의 지도하에 성전 건 립 기금을 모으기 시작한 것과 동시에, 성전을 위 한 기도를 시작하여 열심히 바치던 중, 오타와 대
교구는 Argyle에 있는 Christ-Roi 성당을 한인 공 동체에 주기로 결정하고 [한국 순교 성인 천주 교 회]로 명명했다. 이 때가 지금부터 10년 전인 2001년 6월 23일 이다. 초기 공동체 교우들이 상상할 수 없었던 큰 선물인 사랑의 울타리를 받고 기뻐하였고, 공동체 는 주임 신부님을 모시는 본당으로 승격이 되었 다. 그해 8월에 구(에기구렌)신부님께서 박사과정 을 위하여 떠나신후, 한국 부산 교구에서 이 작은 본당을 위해서 박명제 신부님을 보내주셨고, 후임 으로 김승주 신부님이 영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셨 고, 2003년에 김현철 신부님께서 안식년도 포기하 시고 본당에 오셔서 지금까지 부족한 우리 공동체 와 함께 계신다. 생각해 보면 지난 10년은 줄기와 잎은 많이 자 랐지만 어떻게 꽃을 피우는지 몰라 바람에 이리 저리 흔들리는 화초를 막대로 지탱해주고 거름도 주고 실도 매어 주어 자리를 잡아주신 때였던 것 같다. 그 사랑의 손길을 느끼며, 또 내 맡기며 꽃을 피우려고 애쓰는 우리 공동체의 모습을 하느님께 서는 사랑의 눈으로 보시리라. 성경쓰기, 묵주 기 도, 공동체 봉사, 선행 등을 노력하지만, 때론 반 항하고 때론 불평하는 불완전한 모습의 우리들을 귀히 여기시리라. 지난 9일에는 오타와 대교구 Terrence Prendergast 대주교님 집전으로 손님신부님들, 수녀님들을 모 시고 창립 10주년 감사 미사를 봉헌했다. 성체를 높이 든 대주교님 손은 그동안 우리 공동체를 돌 봐 주신 모든 신부님들, 수녀님들의 손이었고, 우 리 공동체를 한없이 사랑하시는 하느님의 손길이 었다. 그 돌보심 안에서 이제 우리들은 각자 개성 이 있는 향기로운 아름다운 꽃을 피워야 하겠다. 그리하여 우리의 이웃도 예쁜 꽃을 피울수 있도록 도와 이곳 오타와에 '아름다운 꽃밭'을 하나 만들 어야 겠다. 그러기 위해서 주교님의 강론 말씀 처 럼, 씨앗이 떨어져 삼십배, 육십배, 백배의 열매를 맺는 좋은 땅이 되도록, 우리의 마음밭을 가꾸어야 겠다고 다짐하며 본당 창립 10주년을 맞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와 영광을 드린다. (사진설명:성가대를 지휘하는 로사리아, 이연숙 )
광복절 기념 축구 대회 한인회에서는 광복절 축구 대회를 아래와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새로운 게임 방법으로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니 마음껏 땀 흘리며 서로를 겨루어 보는 선한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어린이 축구팀을 추가하여 우리의 자랑인 자녀들의 게임도 즐기게 되었습니다. 부모님들 응원! 열기가 느껴집니다! 한인회에서는 상품및 선물을 준비합니다. 많은 참가 바랍니다. 일시: 2011년 8월 13일(토) 9:00 AM - 4:00 PM 장소: Kanata Walter Baker Park, South & North Fields (2개) 100 Walter Baker Pl, Kanata, ON K2V 1A7 문의: 황호진 한인회 부회장 Tel: 613-271-8050 / E-mail: goldhj888@hotmail.com
[진행 방법] 9:00 am - 9:30am : 집합 및 warming-up 9:30am - 10:30am : Round 1 (2 games, South&North field) 10;40am - 11:40am : Round 2 ( 2 games, South&North field) 11:40 pm -12:50pm: 점심식사 (각 단체에서 준비) 1:00pm - 2:00pm : 어린이 축구 2:00pm - 3:00pm : Round 3 ( 2 games, South&North field) 3:00pm - 3:30pm : 시상식및 폐회 *어린이축구(10~13세, 흰색, 청색 티셔츠 착용)
오 타 와
No. 768 Fri., Fri., July July15, 15,2011 2011 No.768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성찬 전례
신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Terrence 대주교님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입당하시는 오타와 대교구 Terrence 대주교님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 Holy Korean Martyrs Parish 창립 10주년 감사 미사 사진:정지석 신자들을 강복하시고, 받으신 선물을 보여주시는 Terrence 대주교님
영성체 예식의 Terrence 대주교님, Faucher 신부님(좌), Kennedy 신부님(우)
그레그리오 김현철 신부님의 '오늘의 복음'
6월 23일로 ‘본당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 국 순교성인 천주교회(신부, 그레그리오 김현 철)는 7월 9일(토) 오후5시 254 Argyle Ave에 위치한 본당에서 오타와 대교구 Terrence Prendergast 대주교님(이하 대주교님)과 Jacques Faucher 신부님, Daryl Kennedy 신 부님, 수녀님들을 모시고 본당 교우들이 다함 께 모여 본당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하느님 께 감사드리는 ‘본당 창립 1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타와 대교구 대주교님이 집전하고 본당 의 모든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미사를 봉헌하
사목회, 손님신부님, 주임 사제님들의 Terrence 대주교님과의 기념촬영
며 하느님께 감사와 찬미 드리는 기념미사는 스테파노 문준영씨의 사회로 대주교님과 신 부님 일행이 본당에 입당하면서 기념식이 시 작됐다. 주교님의 축사와 그레그리오 김현철 신부님의 귀한 ‘오늘의 복음’ 시간이 이어지 고, 영성체후 기도후 신약성경 쓰기에 참여 하여 필사를 마친 14명에 대한 대주교님의 축복장 수여식과 복음을 쓰신 9명에 대한 선 물 수여식이 있었다. 또한 본당에서는 대주교 님과 신부님들에게 선물 증정 시간을 가졌으 며, 특별히 그레그리오 김현철 신부님이 직 접 준비한 선물을 본당 교우들에게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미사를 마치고 대주교님과 신부님들은 사목 회와 신약성경 쓰기에 참여한 교우들과 본당 에서 기념 촬영을 하였으며, 야외 성모상 앞 에서 전신자들과 함께 ‘본당 창립 10주년’ 기 념 촬영을 했다. 사진 촬영후 친교실로 자리를 옮겨 교우들이 정성껏 준비한 맛있는 음식과 어린이들이 예쁘게 꾸민 무대에서 찬미기도회 의 깜짝 공연과 본당의 역사를 보는 사진 슬라 이드 쇼를 함께하며 전신자 모두 한마음으로 창립 10주년을 크게 기뻐하고 은혜와 감사와 축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약성경 쓰기 14명의 필사자와 손님신부님, Terrence 대주교님과의 기념촬영
찬미기도회의 축하 공연, 'I Will Follow Him'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의 '창립 감사 미사'를 봉헌하고 Terrence 대주교님과의 기념촬영
신약성경 쓰기와 창립기념 묵주기도 85.905단 봉헌
오타 타와 와 오
-22-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캐나다, 유엔군축회의 참가 일시 보이코트 선언 존 베어드(John Baird) 외교장관 발표 캐나다 정부는 7월 11일(월) 존 베 어드(John Baird) 외교장관 발표를 통해 북한이 유엔 제네바 군축회의 의장직을 맡은데 대한 항의의 표시 로 회의 참가를 일시 보이코트한다고 선언하였다. 지난 달 북한이 유엔산하 제네바 군 축회의 의장국을 맡자 캐나다와 미국 을 비롯한 서구언론은 황당하다는 반 응을 보였으며, 핵무기 개발과 확산에 여념이 없는 북한이 무기 감축을 협의 하는 군축회의의 의장국이 되서는 안 된다는 비판했다. 또한, 미국 폭스 뉴 스는 “북한이 군축회의 의장국이 된 것은 여우에게 병아리를 맡긴 셈”이 라고 보도했다. 1978년 유엔 산하에 설립된 제네바
군축회의는 현재 65개 회원국이 가입 해 있으며, 매년 회원국이 알파벳 순으 로 돌아가면서 4주씩 의장직을 수행 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 6월 28일 의 장국을 맡아 8월 19일 까지 의장직을 수행하기로 되어 있다. 유엔은 회원국간 평등을 강조하다보 니 북한같은 대량살상무기 개발.확산 국이 군축회담의 의장국이 되는 황당 한 경우도 발생하는 것이다. 이에 캐 나다 정부는 북한이 군축회의 의장국 이 되자 6월 30일 즉각 외교장관 명 의의 발표문을 통해 강한 실망감을 나 타내면서 북한이 자진해서 의장직을 사퇴하도록 압력을 가하는 한편, 군 축회의 참가 자체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11년 오타와 한인회장 배 골프대회 매해 행해왔던 것과 같이 2011년도 한인회장배 한인 골 프 대회를 많은 골프회원들의 성원으로 다음과 같이 개최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동안 연마해 오신 멋진 폼을 선보이시며 여름을 즐기는 날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참석 바랍니다. 일시 : 8월 6일(토) 12:30분 장소 : GreyHawk Golf Club Hwy 417 Exit 96 참가비: $90 (저녁식사비포함) 인원 : 40명 (선착순) 참가신청 및 문의: 한인회 회장,엄경자(613-230-5500, kj_uhmsong@yahoo.com) 한인회 고문, 손미혜(613-260-5735, sonmh@hotmail.com) 참가신청 마감: 7월25일(월) 까지 *경기방식 및 저녁 식사장소는 별도 통보 주관: 오타와 한인회(엄경자,손미혜),오타와 골프협회(이남준)
제768호 (금요일) 제768호2011년 2011년 7월 7월 15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귀차니즘, 다이어트 최대의 적 노출의 계절 여름이 오면 아무래도 더욱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다. 하지만 덥고 습한 날씨 탓인지 귀차 니즘에 빠진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일일이 칼로리 를 따져 밥을 챙겨먹는 것도 귀찮고 매일매일 운동을 하는 것도 귀찮으니 하루 한 알만 먹고도 살이 쑥쑥 빠지는 환약 좀 개발하라는 말도 가끔 듣는다. 그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다. 매번 음식도 조 절해야 하고 부지런히 몸을 움직여야 하는게 얼마나 귀찮은 일인가? 더욱이 요즘같이 날씨가 더워 뭐하 나 꿈쩍하기 싫을 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이렇게 귀 차니즘에 빠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은 굶거나 무리한 절식이다. 음식을 먹지만 않으면 며칠 만으로도 체중이 눈에 띠게 줄어버리니 귀차니스트 들에게는 이만한 방법이 없다. 특히 여름철 노출을 위해 단기간에 몸을 만들어야 할 때, 더위로 입맛을 잃어버렸을 때 쉽게 현혹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는 가장 빨리 체중을 되돌릴 수 있고 건강을 망칠 수 있는 위험한 방법이기도 하다. 우리 인체는 무척 현명해서 식사량을 지나치게 줄 이거나 먹지 않게 되면 긴급 상황으로 판단하여 식 사량을 줄이기 전보다 작은 에너지로 몸을 움직이고 생명 유지와 직접적으로 관계되지 않으면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게 된다. 하여 다시 정상적인 식사를 하 게 되면 언제 다시 그런 긴급 상황이 생길지 몰라 생 명 유지에 필요한 에너지를 조금만 유지하고 남은 에 너지를 지방으로 전환해 저장하게 된다. 이것이 굶는 다이어트 후 요요가 심해지는 이유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인체가 제 기능을 하 기 위해서는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필요한데 음식량 을 지나치게 줄이면 영양분이 필요한 만큼 공급되지 못해 빈혈이나 변비, 생리불순 등 여러 부작용이 발 생하게 된다. 이처럼 귀차니즘은 다이어트에 있어 최 대의 적이다.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을 줄이는 것만이 아니라 건강을 전제로 시행되어야 하며, 섭취 칼로리를 조절 하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이상의 다이어트는 없 다. 아무리 의학과 과학 기술이 발달했다고 해도 다 이어트에는 왕도가 없는 듯하다. 그렇기에 날씬하고 건강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서는 귀찮음 따위는 감수
해야 한다. 대신 현명하게 대처하면 그 귀찮음을 조금은 줄일 수 있다. 일부러 시간 내서 운동하는 것이 귀찮다면 평소 운동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아침 출퇴근 때 승 용차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걷고, 서고, 계단을 오르내리면서 보다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걸을 때는 보폭을 좀 크게 하여 약간 빠르게 걷고, 엘 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보다 계단을 이용하는 것 이 효과적이다. 이열치열의 반신욕이나 족욕도 좋다. 반신욕과 족 욕은 인체의 기혈순환을 정상화시켜 피로를 없애고 비만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평소 수분대사 가 잘 안 돼 하체가 잘 붓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며, 체 질적으로 몸이 차서 한여름에도 손발 냉증이나 냉방 병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좋다.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도 간단한 다이어트 방법이 다. 자세가 비뚤어지면 기혈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 아 살이 찌기 쉬운 상태가 되기 때문. 따라서 앉을 때 는 다리를 옆으로 구부리거나 꼬지 않고 등과 어깨 를 쭉 펴야 한다. 귀차니스트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바로 식이 조절이다. 매번 영양소와 칼로리를 고려해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보통 귀찮은 게 아니다. 하지만 다이 어트에 있어서 식이조절은 가장 기본으로 반드시 필 요한데 각종 곡류, 채소, 해조류, 과일 등을 가루 상 태로 만들어 물에 타서 먹는 생식은 다양한 영양소를 섭취하면서도 칼로리가 낮고 먹기가 편해 귀차니스 트의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또한 많은 분들이 다이어트의 한방적 치료에 대해 서도 관심이 높다. 흔히 다이어트 한약이 지방을 분 해하고 입맛이 뚝 떨어지게 해서 식욕을 억제시키는 묘약으로 이해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아이디어는 이 미 말한대로 건강의 회복이다. 육체적, 정신적인 건강 의 회복이 이루어지면 신진대사가 활발질 것이고 스 트레스로 인해 폭식을 하던 것도 마음이 편해지고 위 가 편해지면서 음식 섭취량이 자연히 줄어들 것이다. 살이 빠지면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건강해지려고 노력하다보면 살은 절로 빠지는 것이다.
Fine Korean Cuisine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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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 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학생’은 서거 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 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접수 마감: 2010년 8월31일 문의 사항: info@okcs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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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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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68 Fri., Fri., July July15, 15,2011 2011 No.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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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칼럼>
글로벌 시대와 중산층의 고민 (3) 엄인호 20세기 말에 다가온 정보통신혁명(인터넷과 e-mail)과 글로벌화가 맞물리여 인류사회에 엄청난 변화의 세계를 맞 게 되었다. 자본, 기술, 정보 및 지식을 세계 어느 곳으로든지 쉽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고 세계노동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글로벌화의 첨단을 달리고 있는 선진제국의 대기업(주로 다국적 기업)들은 새로운 세계에서 찾을 수 있는 최대한의 기회와 혜택을 추구하고 있다. 전 캐나다연방국제무역위원회 수석경제학자 4. 왜 기업들은 해외로 이동하는 것일까? 기업들이 해외로 이동하는 이유는 미국의 대기업들은 “중국 또는 인도의 임금수준으로 생산된 제품을 미국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 다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첫째, 글로벌시대에 값싼 수입품의 경쟁으 로부터 살아남고, 높은 이윤율을 계속 얻기 위 해서 생산비(생산에 필요한 요소비용 즉 임금, 토지, 재료비, 교통비, 창고료, 전기료 및 통신 료 포함)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McKinsey Global Institute의 추산에 의하면 해외로 아 웃소싱해서 약 45%~55%의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 노동(최저임금 및 직업안전법규)이나 환경(공기오염 등 환경보호법)에 관련된 규제 가 없던지 또는 미국보다 덜 까다롭다. 셋째, 세금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미국 에서는 기업세, 재산세 등을 납부해야 하지 만 중국에 공장을 세우면 주재국 세금을 환불 (rebate)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미국기업이 생 산활동을 한 후 생산된 제품을 제3국 또는 본 국으로 수출할 경우에는 세금 환불 혜택을 받 을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미국 기업들이 미국 의 세금은 회피하고 중국에서는 세금 환불 받 는 것을 배운 것이다. 넷째, 중국의 경우에는 환율이 미화에 연동 되어 있어서 환율 안정성이 있다. 다섯째, 수년전만 해도 중국의 저임금이 아
웃소싱의 주요 유인요소 였으나, 최근에는 제 조비 절약 뿐 아니라 전략적인 이득이 더 중 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중국시장의 중 산층이 급격히 팽창함에 따라 수요가 급성장 함으로 현지에서 제조된 미국 제품의 판매를 증가시켜서 시장점유율을 높일 수 있고, 또 한편으로는 Foxconn과 같은 High Tech 제 품 하청 업체의 대규모 생산시설에서 기인된 “규모의 경제” 혜택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다. Foxconn의 년간 매출액이 약 $620억이 고, 약 90만명 (2010년) 을 고용하여 미국의 하이테크 회사(Apple, Microsoft, Dell, Intel 등)과 계약하여 하이테크제품(iPhone, iPod, iPad 등)을 생산하고 있다. 여섯째, 인도의 경우는 인도 자체내에 하이 테크 분야가 번창하고 있다는 데 장점이 있고, 인도에 있는 약 375개 대학에서 매년 약 2백 만명의 영어를 구사하는 졸업생을 배출함으 로 기술적으로 능력있는 인력을 확보하기 쉽 다는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정보통신기술이 더욱 발전되 면서 통신 인프라가 값싸고 신뢰도가 높아지자 인도가 서비스 아웃소싱의 행선지로 각광을 받게 된 것이다. 예를 들면, IT 콜센터, 각종 거 래 처리(transaction processing) 등 HP, IBM, Intel, AMD, Microsoft, Oracle Corp.사 등이 아웃소싱하여 R&D, 주식시장분석, 세금납부 장부정리, X-ray 분석, 의료업무 처리 등의 서 비스를 조달받고 있다. 선진제국의 아웃소싱
북미의 무역구제제도(Trade Remedies in North America)”는 캐나다 연방국제무역위원회(Canadian International Trade Tribunal)에서 2007년에 은퇴 한 엄인호 수석경제학자와 3명의 법률학자(Gregory W. Bowman, Nick Covelli, David A. Gantz) 가 공 저한 책으로 총 15 chapter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산업피해구제제도의 법적 근거인 WTO(세 계무역기구) 협정과 북미주 3개국의 무역구제조치 법에 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불공정 교역에 관한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의구성과 역할을 설 명하고, 불공정교역행위에 대한 대응책으로 생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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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역구제조치법의 필요성 또는 당위성에 관하여 경제 학자 및 법률학자들간에 논란이 많은데, 이 책에서 는 문헌조사를 통하여 찬성 또는 반대쪽의 논리를 정돈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국내의 동일품목 생산업자들에게 산업피해를 입혔다는 주장을 판정 하기 위하여, 조사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에서는 경제학적인 분석기법을 이용하여 공정한 피해추산 을 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산업피해추산에 쓰 여질 경제학적 모형을 소개하고, WTO 탄생이래 북 미주3개국의 무역구제조치법발동 현황을 대상수입 품목별 그리고 대상수출국 별로 분석하여 북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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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선지는 미국의 경우에는 멕시코, 중남미 지 역(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과테말라 등), 필 리핀,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 동구라파 지역 이다. 독일의 경우는 독어를 해득하는 폴란드, 루마니아 등지이고, 불란서는 불어권인 북아 프리카지역이다. 호주는 인도네시아, 일본은 일어를 해득하는 중국지방, 한국은 중국· 베트 남·동남아시아·북한(개성공단) 등이다. 아웃소싱에 관하여 경제학자들간에 의견이 분분하지만, 아웃소싱 때문에 상실된 일자리 의 수에 관한 정확한 통계가 없고, 단기적으 로 아웃소싱을 역전시킬 수 있는 신통한 정책 적인 대안도 없다. 그렇다고 글로벌 시대에 역 행하는 보호주의 정책(관세 및 비관세장벽)을 재도입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보호주의 정책 은 장기적으로 볼 때 비능률을 조장시키는 결 과를 초래할 것이므로 정책전문가들이 고심 하고 있는 실정이다. 노벨상 수상자인 경제학 계의 거성 Paul Samuelson 교수는 “인건비가 싼 중국과 인도에게 경쟁력을 상실한 것은 미 국 경제와 노동자들에게는 영구적인 손실이 므로 일자리가 다시 돌아오지 않을 것” 이라 고 주장한 바 있다. 1979-1990년 사이 20년 간 미국에서 떠난 노동집약적인 산업(신발류, 의복류, 섬유제품, 가죽류 등)은 미국으로 돌 아오지 않았다. 프린스턴 대학의 Allan Blinder 교수의 주장 에 의하면, 글로벌시대의 국제 경쟁이 미국제 조업의 몰락을 초래한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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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이지만 기술혁신과 글로벌화는 미국의 서비 스 직종에도 위협을 주게 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다. Blinder 교수의 추산에 의하면 서비스 영 역에 속해 있는 2,800만개-4,200만개의 직장 이 해외로 옮겨갈 것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프로그램어, 교정 및 편집자, 건축설계, 과학 자, 회계/경리, 엔지니어, 의료기술자, 법률분 야 등 지식경제 일자리 (knowledge economy works)가 신흥시장(emerging market)에 아 웃소싱됨에 따라 전문직종도 점점 직업을 상 실하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래에 아웃소싱 을 결정하는 기준은 “고학력 대 저학력”이 아 니고 직업이 “해외에서 할 수 있는 일” 인가 또는 “해외에서 할 수 없는 일(부동산 소개업, 보건복지업, 소매업 등)” 인가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는 것이다. 미국 제조업계의 쇠퇴는 노동을 기계로 대 체시키는 기술혁신과 정보통신혁명 이후 글로 벌화의 물결을탄 기업들의 해외 대이동에 그 원인이 있다. 기술혁신이 과거, 현재, 미래의 번영과 높은 생활수준을 실현시키는데 기여 한 것은 확실하지만 역설적으로 미국 제조업 을 쇠퇴시켜, 장래의 기술혁신 가능성과 능력 을 하락시킴으로써 장래의 경제성장 저해 요 인이되여, 결국 저성장으로 연결되어 임금과 생활수준의 하락으로 귀착될 것이다.
3개국 내에서 발생된 통상마찰 의 형태와 추세를 일 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 해 놓았으며, 마 지막 3개 chapter는 북미주 3개국 상호간에 발생된 통상마찰의 사례연구에 할애하여 시멘트, 철강, 목 재를 사례로 연구하고 있다. 사례연구를 통해서 독 자들에게 무역구제조치법의 활용, 산업피해 추산, 그리고 행정기구의 관행을 보여주고 있다. 통상마찰에 관심이 있는 독자, 그 분야에 종사하 는 변호사, 경제학자, 그리고 행정요원들에게 필요 한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필수 같은 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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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8호 2011년 7월 15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