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2일(금)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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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요일 아침 몬트리얼 다운 타운에서 56세 남성이 사망하는 사 고가 일어났다. 또 17세 남성 역시 NDG(Notre Dame de Grâce)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사망했다. 56세 남성은 화요일 아침 8시경 몬트리얼 다운타운 남부에 위치한 노트르담 길(Notre Dame E. st.)과 Mr. Nov Tri 프론트낙 길(Frontenac st.)이 만나 는 코너에서 오른쪽으로 돌던 시멘 트 믹서 트럭이 들이 받아 현장에서 즉시 사망했다. 트럭 운전자는 37세 남성으로 사 건 후 쇼크에 빠져 병원에서 정신 상 담을 받았다. 현장을 목격한 20세 여 성 역시 사건 현장을 본 후유증에 빠 져 정신 상담을 받아야 했다. 이베르빌(Iberville)과 알폰스 D. 로이 길(Alphonse D. Roy st.) 사이 의 노트르담 길은 사고로 화요일 아 침 닫아야만 했다. 한편 17세 남자 청소년 역시 수요 일 밤 NDG 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차가 들이 받아 사망했다. 이 청소년은 자동차가 들이 받은 후 머리를 심하게 다쳐 사망했다. 그 는 헬멧을 쓰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 를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생 작 길(St. Jacques st.)을 동남쪽 방향으로 달리던 중 생 땅 드 벨뷰 길(Ste. Anne de Bellevue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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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vd.)에서 빨간불인데도 불구 빠르 게 지나치려고 했다가 동쪽으로 향 하던 차를 피하지 못했다. 몬트리얼 섬 내에서만 사이클리스 트 사망자가 올매 5명에 이르렀고 중 상자 역시 많이 늘어났다. 이는 예년 에 비해 매우 큰 숫자이다. 56세 남성 사망 사고의 경우, 트럭 과 자전거가 같은 길을 달리던 중 트 럭이 오른쪽으로 돌면서 차 도로 오 른쪽의 자전거 도로에서 직진을 하 던 자전거를 보지 못하고 들이 받 은 것이었다. 맥길대와 몬트리얼 보건복지부 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이런 케이스가 사이클리스트 사건 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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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 나타났다. 경찰은 사이클리스트들에게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반드시 운전자 와 눈을 마주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몬트리얼 가제트의 칼럼니 스트 헨리 오번은 이와 같은 경찰의 말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그는 왼쪽 좌석에 앉은 운전자 와 사이클리스트가 눈을 마주친 다 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며 가장 중 요한 것은 운전자들이 오른쪽 턴 을 할 때 턴 라이트를 키는 것이라 고 말했다. 물론 이번 사건에서 트럭 운전자 가 턴 라이트를 켰는지는 안켰는지 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적어도 많은 몬트리얼 운전자들이 오른쪽 턴을 할 때 턴 라이트를 켜지 않는 다며 꼭 턴을 할 때 턴 라이트를 켤 것을 당부했다. 17세 청소년 사건 역시 충분히 막 을 수 있는 사고였다. 그가 만약 빨 간 불에 건너지 않았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고였다. 헨리 오번은 차 운전자와 자전거 운전자 모두 법을 준수할 것을 당 부했다. 황지욱 <nakiller@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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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오도민회 오픈 골프대회 일시 : 월 23일 오전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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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모 사무총장 (514-293-0912)
몬트리얼 이북도민회연합회 회장 송재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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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캐나다 흡연인구 꾸준한 감소세 -美디폴트 위기 해소, 대미환율 상승 -이민부, 부정발급 시민권 박탈 -이민서류 접수 중단 가능성 시사 -정부, 인터넷 스팸 규제 나선다 -사라진 100만$짜리 청동상 동강나 발견 -日 원전지역 `충격' -세계 경제 긴축 쇼크 -러시아, 항공기 사고 폴란드 측 보 고서 반박 -브레이비크, "임무 완료" 테러 직 후 경찰에 전화 -버지니아텍 4년전 악몽이 또? -정부, 6·25납북 피해자 인정 -정부 `北 새 금강산 사업자 선정' 에 촉각 -日기자 3명 이틀간 울릉도에 살짝 들어가 취재 -한·일 독도놓고 군사적대응 불 사 방침 -익스플로러 사용자는 바보다? -<인터뷰> 이준익 감독 -타이거 우즈 `왕의 귀환' -슈퍼주니어 `유튜브 3관왕' - Madeleine’s Story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어린이 패스티발 8월 13, 14일 장-드리뽀 공원 <모두 무료>
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신용등급 ‘트리플A 클럽’ 캐나다 포함, 15개국만 남아 결국, 미국이 무디스(Aaa)와 피치 (AAA)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을 유 지하고는 있으나 S&P로부터 신용 등급 강등 조치를 당함에 따라 3대
작년에만 무려 26만명이 참여한 몬트리올 가족들을 위한 축제, fete des enfants이 돌아왔다. 이번 13일(토)과 14일(일) 일-생헬렌의 장드라뽀 공원에서 이틀에 거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3번째이다. 키오스크에서 파는 음식물을 제 외하고는 대부분이 무료로 진행되 기에 더욱 더 환영을 받아왔으며, STM 의 후원으로 지하철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을 무료로 이용하기 위해서 는 시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미 리 패스를 얻어야 하는데, 이용 가능 한 도서관들의 위치는 STM 웹 사이 트를 이용하시면 된다. http://stm.
info/English/info/a-f-enfants. htmFête des enfants 음악과 춤, 각종 쇼와 기구타기, 워크샾등 이번 주말 아이들의 호기 심을 자극할 많은 프로그램으로 꽉 차여진 fete des enfants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 모든 공연과 시설이 몬트리얼 시 를 비롯한 여러 후원 단체들이 모 금한 자금으로 운영되어 몬트리얼 시민 누구에게나 똑같이 혜택이 돌 아간다. 특히 3세~12세 사이의 어린이를 둔 가정에서는 이날 만큼은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란다. <지하철 Jean-Drapeau 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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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외환시세
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 스(S&P)가 지난 5일 미국의 신용등 급을 강등함에 따라 3대 신용평가사 로부터 모두 최고등급을 받는 ‘트리 플A 클럽’ 국가가 15개로 줄었다. S&P와 무디스로부터 모두 트리 플A 신용등급을 받는 나라는 전 세 계에서 캐나다, 독일, 호주 등 15개 국이며 이외에 영국령 맨 섬이 추 가돼 총 16곳이다. 피치로부터 최 고 신용등급(AAA)을 받는 나라는 이들 15개국에 미국이 포함되고 맨 섬은 빠지는 대신 또 다른 영국령인 버뮤다가 들어 있다.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등급을 받는 국가는 15개만 남았다. ‘트리플A 클럽’ 국가는 정부가 안 정적이고 국채도 안전하다는 객관 적 평가를 받기 때문에 국제 금융 시장에서 낮은 금리로 자금을 조달 할 수 있다. S&P와 무디스, 피치 등 3대 신용 평가사로부터 모두 최고 신용등급 을 받는 국가는 캐나다, 호주, 오스 트리아,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 일,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싱가포르, 스웨덴, 스위스, 영국 등이다.
사랑교회, 원주민 선교활동 성료 몬트리올 한인 사랑교회(담임 목사 김성수)는 지난 7월 15일부 터 21일까지 Rapid Lake과 Wolf Lake에서 원주민 선교 행사가 있 었다. 총 29명의 청년들과 그 밖에 차 량, 식사로 봉사한 성도들의 사역으 로 큰 은혜와 감격이 있었다. 매년 총 4~6회의 1일 단기선교와 1회의 6일의 여름 사역이 있다. 특별히 이번 여름 사역은 어린이 사역과 어른 사역으로 나뉘었는데, 어린이 사역은 만화영화 이집트 왕 자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 이며, 현재 처해있는 죄악과 미움 의 삶에서 탈출해야한다'는 메시지 를 가르쳤으며, 성인 사역에서는 구
원의 확신과 성령충만한 삶, 그리고 거듭난 이후의 삶에 대해 배웠다. 이번에 성인 사역은 더욱 집중적으 로 이뤄졌다. 이곳 원주민 마을에 10년이 넘는 물질과 기도 그리고 수고의 사역을 통해 선교하는 교회로 자라왔으며, 뿐만 아니라 원주민 마을의 어린아 이들 또한 하나님의 자녀들로 매년 함께 자라왔다. 그리고 마침내 10년 의 수고는 세례라는 놀라운 열매로 다가왔다. 12명이 넘는 원주민 청.장 년 그리고 10대 청소년까지 세례를 받게 된 것이다. 몬트리올 사랑교회는 앞으로 10년 을 내다보면서 새로운 선교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밝혔다.
8월 11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1094.35원 미 화 : 1081.00원 1 CA$ : 1.0123 U.S 1 US$ : 0.9878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neoasie.com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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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 -
2011년 제 66주년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2011년 8월 20일 햄스테드 파크에서 열릴 제 66주년 광복절 행사일정을 아래와 같이 공지합니다. "명시된 경기와 기념식 이외에도 각종 가족 오락 행사와 이벤트 등이 마련되어 있으므로 교민 여러분께서는 이웃과 함께 오시어 행사를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11 년 8 월 20 일 오전 8시 - 오후 6시 장소: 30 chemin Lyncorft Hampstead, QC. H3X 3E5 (Hampstead Fleet St.과 Queen-Mary코너) 시간
축구 (11명)
배구 (남4 여2)
족구 (6명)
발야구 (여 9명)
8:00~9:00
연합:movement
9:00~10:00
호산나:성당
호산나:사랑 성당:감리
감리:순복음 사랑:호산나
연합:성당 사랑:새생명
10:00~11:00
사랑:한인
한인:순복음 연합(부전승)
한인;성당 새생명:연합
호산나:한인 순복음:감리
줄다리기 (남10 여5)
제 66주년 광복절 기념식
12:00~12:30
중식 준결승 & 한팀 추첨에 의해 결승진출
13:30~14:30 14:30~15:30
비고
*화기 사용 불가.조리된 음식 가능 (테이블 성치 가능) *경기 참가 선수는 핼스 카드 또는 유학생 의료 보 험 가입자에 한함. *각 교회에 소속 되지 않은 일반교민을 위해 한인회 본부석에서 음료및 중식을 제공합니다.
감리;연합 새생명:순복음 한인:성당 호산나:사랑
13:00 어린이 프로그램 시작
팔씨름대회 초등부 중등부 18세 미만 20-40 미만 40-60 미만 60세 이상
결승 결승
15:30~16:30
결승 결승 한인:새생명 한인:호산나 성당:호산나 연합:새생명 감리 성당 사랑 연합 사랑 감리
16:30~17:30
결승(4팀) 17:00~18:00
12세미만 (남2 여2)
협조사항*텐트설치-당일 선착순
11:30~12:00
12:30~13:30
일반계주 (남2 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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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8 명 남 8 명 남 8 명 남 8 명 남 8 명 남 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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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착순마감(8월16일까지 한인회 사무처로 접수)
시상식 및 경품 추첨(각 종목, 전체 우승, 기타 특별상 등) *행사당일 사정에 의해 일정이 바뀔수 있습니다. 응원상 시상 : 각 단체별로 참가율과 운동장에서의 응원 및 호응도를 평가 시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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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캐나다 주가 대폭락
국제 신용평가 기관인 스탠다 드&푸어스(S&P)가 미국의 장기 부 채에 대한 신용등급을 강등함으로 지난 월요일의 미국과 캐나다의 주 식시장이 하루 기준으로는 2008년 경제 위기 이후 최대의 폭락을 기 록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월요 일 이른 아침에 투자자들을 안심시 키기 위한 연설을 시행했음에도 불 구하고 다우 지수는 600포인트 이 상이 폭락했다. 그의 10분간의 연설은 투자자들 의 공포를 잠재우는 데에는 역부
족이었으며 그로 인해 다우지수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11,000이하로 폐장됐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Baskin Financial Services Inc'의 데이비드 바스킨 사장은 “투자자들은 2008년 도의 뼈아픈 고통의 추억에서 벗어 나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그 때 당 시의 안 좋은 상황이 반복되지는 않 을까하는 히스테리에 가까운 스트레 스를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월요일 하루 동안에 다우지수는 무 려 635포인트가 하락한 10,809.85로 폐장했는데 이는 2008년 12월 1일 이후 최악의 폭락사태이다. 캐나다의 종합주가지수인 TSX 지수도 491포인트나 하락 한 11,670.96에 폐장했다. Palos Management사의 찰스 말류 사장은 “오늘의 현상은 유럽에서 우리가 이
산거래도 둔화될 수밖에 없기 때 문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90년대 후반 부동산시장의 거품이 빠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적지 않은 피해를 본 적이 있지만 같은 상황이 반복될 가능성 은 크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는 “토론토지역의 경우 예년 보다 매물이 부족해 주택과 콘도가 격이 크게 오른 데다 매년 들어오는 이민자·이주자도 적지 않다”며 “낮 은 금리의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지
만 기본적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달리는 만큼 당분간 활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또다른 재정투자상담가는 “금리가 모든 것을 다 말해주지는 않 는다. 주택유지여력(affordability), 부동산시장의 많은 부분을 지탱해 주는 외국자본, 물가상승률 등 고 려해봐야 할 변수가 워낙 많기 때 문에 지금 부동산에 투자하는 것 이 좋다고 자신있게 말하기는 힘들 다”고 말했다.
금리인상 연기 불가피...인하설까지 캐나다 ‘저금리 특수’ 지속 기대 금융시장의 불안정이 당분간이 나마 국내 부동산시장에는 오히려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 고 있다. CIBC월드마켓의 벤저민 탈 분석 가는 “최근 여러 상황을 감안할 때 중앙은행(Bank of Canada)이 근시 일 내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은 희박 해졌다. 이에 따라 부동산시장은 당 분간 저금리 특수를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9일 말했다. 스코샤은행 의 에이드리언 워런 분석가도 “주택 구입을 계획하는 소비자들이 계속 ‘저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 라고 내다봤다. 올 초부터 많은 전문가들은 마크 카니 중은총재가 빠르면 가을부터 기준금리(현행 1%)를 올릴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유럽국가들의 부채위기,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 등 등 대형변수들이 돌출하며 금리 인상의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 제도이사회(FRB)는 현 금리수준 을 2013년 중반까지 유지할 방침이 다. 장기 모기지율은 자금 조달경쟁 과 채권가격, 단기 모기지율은 중은 기준금리의 영향을 주로 받는다. 그 동안 부동산업계는 “그렇지 않아도
경기회복속도가 기대보다 더딘 와 중에서 금리가 오르면 부동산 매매 등에 엄청난 타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해왔다. 일부 전문가들은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것을 중은에 주문하고 있다. RBC캐피털마켓의 데이빗 와트 분 석가는 “중은이 9월 중 금리를 인하 할 것이라는 소문도 들린다”고 전했 다. 일각에서는 중은이 금리인상을 내년 중반까지 미룰 것이라는 예상 도 나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은 주식 시장과 상이한 양상을 보인다. 미 국에 본부를 둔 ‘공인측량사협회 (Royal Institution of Chartered Surveyors)’의 랜스 도어씨는 “미 래가 불안하면 투자자들은 당장 부 동산 등 안전한 투자대상을 찾는다. 특히 미국의 경우 부동산가치가 사 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져 기대수익 률은 사상 최고로 높은 상황”이라 고 지적했다. 물론 증시의 부진이 장기화될 경 우 부동산시장도 불똥을 피하기 힘 들다. 저금리가 거래를 부추기는 것 은 사실이지만 전체 경기가 침체에 빠지며 실업률이 상승하고 소비자 경기신뢰도가 하락하면 결국 부동
미 목격한 공포분위기가 그대로 반 영된 것이다. 거기에 미국의 신용등 급 강등으로 투자분위기가 더욱 얼 어붙었다”고 언급했다. 사실상 주식시장의 이상기류는 스탠다드&푸어스가 미국의 트리 플 A(AAA)의 신용등급을 더블 A 플러스(AA+)로 강등한 지난주 금 요일 저녁부터 감지됐으며 주말을 거친 뒤 월요일에 주식시장이 개장 하자 마자 본격적인 폭락세를 기록 하게 됐다. 반면에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짐에 따라 국제금값은 온스당 1,710.20달러라는 사상최고 수준으 로 치솟았다. RBC 캐피탈의 마일즈 지블록 전 략가는 자신의 고객 중에서 많은 사 람들이 금에 투자하는 방법을 문의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안전자산 으로 간주되는 미국 달러에 대한 수 요가 급증함에 따라 상승세를 타고 있던 캐나다 달러도 5개월 만에 가 장 낮은 수준인 미화대비 1.0092달 러로 하락한 채 마감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현재의 롤러 코스터 주식시장이 어떤 식으로 전 개될 것인지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 는 상태다. 이에 대해 바스킨 씨는 현재의 약세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 을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말류 씨 역 시도 이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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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우체부·부잣집딸·회사원… 그들은 약탈자가 됐다
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영국 폭동] '사건 발단' 더건에 경찰 과잉대응 했나
[英 폭동 체포된 1200명 보니] 대부분이 10~20代 백인들 조카 데리고 노략질 삼촌 등 무질서 상태서 범죄자 돌변… 캐머런 "필요하면 軍 투입"
▲ 영국 런던 엘섬 지역의 경찰관들이 10일 한 남 성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이 남성은 경찰차량을 향 해 물건을 투척한 혐의다. 지난 6일 런던 북부 토트 넘에서 시작된 영국의 폭동 사태는 정부의 적극적 인 대응에 힘입어 10일을 고비로 진정 국면에 들어 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런던을 무법천지로 만들었 던 폭동엔 평소 범죄를 저지를 것 이라고 예상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다수 끼어 있었다고 텔레그래프가 11일 보도했다. 일부 대학생·직장인 등 평범한 영 국 젊은이들이 특별한 정치·사회적 메시지도 없는 폭동이 발생하자 너 나 할 것 없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숨겨뒀던 범죄자 기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는 "이 들은 적절한 도덕관념도 없고 가정 교육도 제대로 받지 못한 사람들"이 라고 비난했다.
마케팅업체 사장 딸 로라 존슨(19)은 런던 폭동 기간 동안 5000파운드(약 870만 원)어치의 전자제품 을 훔친 혐의로 런던 하이베리 치안법원에 기소됐다. 그녀는 런 던 교외 오핑턴의 테 니스 코트가 있는 저 택에 살고 있다. 엑시 터대학에서 영어·이 탈리아어를 전공하 고 있고 영국 내 사립 고교 랭킹 4위인 명 문고를 졸업했다. 이
런 부유층 자제가 폭동을 틈타 전 자제품을 훔친 것이다. 존슨 사건은 벡슬리히스 치안법원으로 이송됐 고 존슨 부모는 보석금을 내고 딸 을 데려갔다. 멀쩡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도 약탈 에 앞장섰다. 건축 기술자 크리스토 퍼 제임스 하트(23)는 런던 해크니의 한 상점에서 라코스테 트레이닝복과 방한용 재킷을 훔친 혐의로 기소됐 다. 초등학교 교직원 알렉시스 베일 리(31)는 크로이든에서 전자제품을 훔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우체부 제프리 이뱅크스(32)는 조 카 자말 이뱅크스(18·대학생)와 노
트북컴퓨터·TV 등을 훔쳤다. 지난 6일 영국 북부 토트넘을 시작 으로 폭동 사태 6일째를 맞은 영국 은 지난 10일을 고비로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폭동 사태와 관련해 영국 전역에서 1200여명, 그중 런던에서 만 820여명이 검거됐다. 피의자 중 엔 11세 소년도 끼어 있었다. 영국 내 몇몇 법정은 몰려드는 피의자들 로 북새통이 됐고, 그들의 진술을 듣 느라 하루 24시간 운영 체제에 들어 갔다고 AP통신이 11일 전했다. 체포된 사람들은 10~20대가 대부 분이고 11~15세가 20% 정도라고 경 찰은 밝혔다. 하이베리 치안 법원에 기소된 피고인 중 대다수도 10대와 20대였다. 20대 피고인 대부분은 백 인이며 직장인이었다고 텔레그래프 는 전했다. 피고인들의 변호를 맡은 한 변호사는 "이 결과를 보면 폭동 은 저소득층·이민자들이 주동했다 는 정치인들의 고정관념은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말했다. 캐머런 총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 해 질서를 바로잡을 것"이라며 "필 요하면 군대를 동원하고 경찰이 현 장에서 찍은 동영상 등을 통해 폭 동 가담자를 끝까지 색출,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폭동 사태 로 인한 사망자는 지금까지 5명으 로 집계됐다.
연쇄폭동의 발단이 된 토트넘 총 격사건 희생자 마크 더건(29)의 신 원과 사고정황을 둘러싸고 진실게임 이 펼쳐지고 있다. 경찰이 '선량한 흑 인 시민'에 대해 인종차별적 과잉대 응을 했느냐가 관건이다. 확인된 사실은 이렇다. 지난 4일 토트넘 시내에서 더건은 택시를 타 고 가다 경찰의 마약·무기 관련 범 죄 특별수사팀의 총격을 받고 즉사 했다. 더건이 사망 15분 전에 약혼 녀에게 '경찰이 쫓아와'란 문자메시 지를 두 건 보냈으므로 상당시간 추 격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망경 위를 따지는 가족에게 경찰은 만 이 틀간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않았다. 6일부터 토트넘에서부터 '정의' 구호
와 함께 시위가 시작됐고 다음 날 동 시다발적 폭동으로 확대됐다. 경찰 주변에선 당초 더건과 경찰 간 교전이 있었다는 말이 나왔다. 그 러나 9일 경찰 독립기구인 불만처리 위원회(IPCC)는 "탄도실험 결과 더 건이 총을 쐈다는 증거는 없다"고 발 표하면서, 더건이 총을 꺼낼 것 같은 행동을 보여 경찰이 방어 차원에서 총 두 발을 쐈다고 밝혔다고 BBC가 보도했다. 핵심 목격자인 택시 기사 는 정신적 충격을 호소하며 증언을 거부하고 있다고 한다. 경찰과 텔레그래프 등 일부 언론 은 그를 조직폭력단 '스타 갱'의 리 더로 지목했지만 이 역시 더건이 인 터넷에 올린 티셔츠 문구나 "총으로 먹고사는 놈"이란 친구들의 표현 등 을 근거로 한 것이다. 더건의 가족·친지는 그가 세 아이 의 아빠로 노는 것을 좋아하고 겁이 많을 뿐 범죄에 연루된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가족들은 9일 성명 을 내 "우리가 원하는 것은 마크의 죽음에 관한 진실"이라며 "이후 벌 어진 무질서는 그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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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제66주년 광복절과 제63주년 건국절
유동열(치안정책연구소 안보대책실 선임연구관)
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본 제국 주의의 억압과 착취로부터 1945년 해방된 지 66주년을 맞이하는 날이 다. 매년 맞이하는 8.15이지만 정말 뜻깊은 날이 아닐 수 없다. 이 시점 에서 ‘8.15’가 가지는 몇가지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첫째, 8월 15일은 소련 공산권과 북한 김일성집단 및 좌익들의 집요 한 방해공작에도 불구하고 이 땅에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원리 를 이념으로 하는 민주공화국인 대 한민국 정부를 1948년 수립한 날 인 것이다. 8.15는 이렇게 뜻깊은 날인데도 불구하고, 우리 역사에서는 8.15하 면 ‘1945년 8월 15일 일제로부터 해방된 광복절’으로만 기념해 왔 다. 대한민국의 생일이라 할 수 있 는 ‘1948년 8월 15일 건국절’을 우 리는 망각하고 이를 기념해 오지도 않고 있다. 위정자들의 역사인식 부 재와 망각으로 인해 해방과 광복만 기념하고, 정작 신생 대한민국의 탄
생은 도외시하는 국가망신을 자초 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대한민국건국기 념사업회, 건국회 등 자유민주진영 에서 ‘8.15 건국절’ 제정을 정부에 청원해 왔지만, 아직까지 오리무중 이다. 올해 90수를 맞이한 한 원로 정치인은 이를 놓고 “제나라 생일도 모르고 기념하지 않는 국가는 ‘상놈 의 정권’이다”라고 한탄하기도 했 다. 이러한 의미에서 컬럼의 제목에 63주년 건국절이라는 타이틀을 추 가한 것이다. 우리는 이를 잊지 말 아야 할 것이다. 둘째, 1948년 건국 당시 세계 최 하위의 빈국이었던 신생 대한민국 이 이제는 세계 12권의 국력을 지 닌 중심국가중 한 국가로 우뚝 섰 다는 사실이다. 특히 우리는 세계가 경탄하는 신생 대한민국의 급속한 경제성장과 민주화 성취에 자부심 을 느껴야 한다. 대한민국은 건국초기부터 북한 및 좌익분자들의 준동에 시달려 왔 으며,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 남침 전쟁을 겪었고 10만 여건을 상회 하는 북한의 대남테러도발에도 불 구하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왔고, 88서울올림픽, 2002년 월드컵, 세 계 선진국들의 모임임 G20 회원국 으로 2010년 G20 정상회의를 성공 적으로 치룰 정도의 세계강국으로 등장하였다.
이의 동력은 북한 김일성집단과 좌 익들의 준동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을 수호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반공 산주의 전선에서 목숨을 희생한 순 국선열과 안보일꾼들, 열악한 근로 환경 하에서도 전세계적으로 전무 후무한 경제성장을 이룩하는 원동 력이 된 산업전사들, 자유민주주의 를 확대시키기 위해 헌신한 자유민 주화 운동가들(민주화를 도용한 좌 익세력들과 차별화하기 위한 용어 임) 및 각 영역에서 성실히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온 이름없는 자유시 민들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오늘날 발전된 대한민국 앞에는 이 들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다는 점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셋째, 대한민국 건국이후 ‘호국’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선진일 류국가 건설’을 위해 매진해 온 광 복 66주년과 건국 63주년을 맞이하 는 상황에서 한가지 안타까운 점은 북한 김정일집단과 국내 종북좌파 세력들의 끊임없는 ‘대한민국 허물 기 공작’이다. 특히 적화혁명의 전단계인 ‘대한 민국 허물기공작’을 민주화운동, 평 화운동, 진보운동, 애국운동이라고 미화하며 이를 비호, 옹호하는 일부 정치세력들과 종북좌파세력들이 대 한민국의 자유시민 행세를 하며 아 직도 발호하고 있다는 것은 문명국 가인 대한민국의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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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 EU 판매 금지" 원국이기 때문에 이같은 결정은 EU 전체에 적용된다. 사실상 27개 EU 모든 국가가 갤럭시탭 수입을 중단 한 것과 마찬가지다. 다만 네덜란드
독일이 삼성 갤럭시탭 10.1 수입 을 금지했다. 애플의 특허권 소송과 관련해 독일 법원이 판매금지 가처 분 결정을 내린 것이다. 9일(현지시간) PC매거진 및 주요 외신은 독일언론 한델스브라트의 보 도를 인용해 독일 뒤셀도르프 지방 법원이 갤럭시탭 수입을 금지했다 고 전했다. 독일이 유럽연합(EU) 회
는 제외됐다. 갤럭시탭 수출길이 막힌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애플이 삼성을 상대로 호주 법원에 특허권 침해 관련 소송을 제기하면서 호주 에서도 갤럭시탭 10.1의 출시가 미 뤄졌다. 애플은 호주는 물론 미국, 영국, 일본,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우리나라에도 소송을 제기했다. 이 중 독일법원이 판매금지 가처분 신 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항소할 수 있지 만 이번 가처분 결정은 법원이 항소 재판을 마무리할 때까지 계속된다고 외신은 설명했다. 이 기간은 대략 4주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은 대한민국의 역사를 좌편 향으로 해석하여 자라나는 새 세대 들에게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체제를 부정하며 북한 김씨집단(김일성,김 정일,김정은)을 찬양하며 북한정권 에 한반도의 정통성을 부여하는 악 행을 저지르고 있다. 특히 여기에 일 부 해외동포들도 부화뇌동하고 있어 우려된다. 북한은 ‘우리민족끼리’라 는 통일전선적 구호를 내세워, 우리 국민과 해외동포를 분열시키고 친북 화시키기 위해 갖은 위해공작을 전
개하고 있다. 어디 벤치마킹할 집단 이 없어 2끼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하 여 억압당하고 있는 수령유일 폭압 체제인 북한 김씨집단을 따르는 것 인지, 한심하기만 하다. 우리는 북한 및 종북좌파세력의 대한민국 허물기 공작을 단호히 배 제하고 우리사회의 악인 부정부패 를 척결하며 국내외 한민족역량을 집대화하여 화합하며 선진일류국 가를 후세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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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과거 대선자금 얼마기에...
노태우 회고록서 ‘5·18 망언’ “광주사태 진범은 유언비어” 유혈진압 정당성 주장
JP "국민이 알면 기겁할 것" [과거 대통령들과 돈] 노태우·YS "1조 이상" 소문… "97년 DJP 차떼기" 증언도 "2007년 대선 출마자들은 법정 선거비용 대체로 준수"
1987년 이후 5차례 대선의 선거자 금은 우리 정치사(史)의 판도라 상 자다. 검찰 수사를 통해, 관련자의 증언을 통해 그 일각이 드러난 적 은 있지만 전직 대통령이 직접 대 선자금에 대해 밝힌 것은 9일 발간 된 노태우 전 대통령의 회고록이 처 음이다. 하지만 노 전 대통령의 '고 백' 역시 역사적 진실을 100% 반영 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 정치권에 서 제기됐다.
제 규모 기준으로 2조원, 화폐 구매 력 기준으로는 5500억원에 해당한 다. 하지만 당시 정치권에선 "노 후 보가 적어도 1조원을 썼을 것"이란 얘기들이 나돌았었다. 노 당선자측 은 선관위에 선거비용으로 130억원 을 신고했다. 1992년 대선 때 당시 김영삼 민자 당 후보 진영에 있었던 김종필씨는 "YS의 대선자금 규모를 알면 국민 들이 기겁할 것"이라고 했다. 노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김영삼 후보 에게 3000억원을 지원했다"고 밝혔 지만 김 전 대통령측이 독자적으로 모금한 '+α'가 더 있었을 것이라는 게 정치권의 정설이다. 당시 야당은 "YS 대선자금은 1조원"이라고 주장 했다. 하지만 김영삼 당선자측은 선 관위에 284억원을 신고했다.
◆"대선자금 1조원 사용" ◆당선 축하금 등은 미궁 직선제가 부활된 1987년 대선 때 후보들은 대규모 군중집회를 통한 세(勢) 과시에 주력했고 여기에 막대 한 돈이 들어갔다. 노태우 전 대통령 은 이번에 "전두환 당시 대통령이 지 원한 1400억원, 당에서 모은 500억 원 등 총 2000억원을 썼다"고 밝혔 다. 이는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경
외환위기 와중에 치러진 1997년 대선 때도 상당한 액수의 선거자금 이 쓰였다. DJP(김대중·김종필) 연 합의 자민련측 선대본부장을 지낸 강창희 전 의원은 2009년 책에서 "'차떼기'는 1997년부터 있었다"며 "대선을 열흘 앞두고 선거 지원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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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용 등으로 총 80억원의 현금이 차떼기 방법으로 자민련으로 건네졌 다"고 했다. 자민련에 이 정도 돈이 돌아갔다면 김대중 후보측에선 더 큰돈을 썼을 것이라고 당시 정치권 인사들은 말했다. 1997년 대선 때 이회창 후보측은 국세청을 통해 기 업들에 압력을 가해 166억원을 거 뒀던 사실이 훗날 '세풍(稅風)사건' 수사에서 밝혀지기도 했다. 2002년 대선 때 한나라당은 기업 들로부터 823억원을 받았다고 검찰 은 수사를 통해 밝혔다. 그러나 최병 렬 전 한나라당 대표는 자서전에서 "검찰 관련 인사로부터 '검찰에서 드 러나지 않은 것들도 숱하게 있다'는 얘기를 듣고 (불법 자금이 더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허탈했다"고 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2002년 대선 때 "(내가 쓴 불법 자금이) 한 나라당의 10분의 1이 넘으면 (대통 령)직을 걸고 은퇴할 용의도 있다"고 했으나 실제로 10분의 1을 초과하 는 113억원이 불법 자금이라고 검 찰은 밝혔다. 대선자금과는 별도로 당선 축하금 이나 통치자금은 그동안 잘 드러나 지 않았다.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 령이 재임시 조성했다는 수천억원
노태우 전 대통령이 자신의 회고 록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 범은 유언비어”라고 주장한 데 대해 11일 민주당과 광주시·시의회 등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이용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노 태우는 광주를 두 번 죽이려 하는 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내어 노태 우 전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 대변인은 “5·18 민주화운동이 신군부독재의 집권 음모에서 빚어진 것이라는 사실은 이미 사법적 판단 까지 끝난 상태”라며 “수많은 광주 시민들을 총칼로 학살한 책임자가 과거 범죄에 대해 국민과 광주시민 앞에 사죄해도 시원하지 않을 판에 역사를 왜곡하는 망발을 서슴지 않 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변인은 또 노 전 대통령이 군 부 쿠데타와 유혈진압의 정당성을 주장하고 싶겠지만, “한때나마 이 나라의 대통령이었다는 사람이 하 는 행동으로는 너무 치졸하고 비겁 하다”며 “역사 앞에 완벽한 비밀은 없다”고 단호히 선을 그었다.
이어 노 전 대통령에게 “국민들 에게 석고대죄하고 역사의 진실을 공명하게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도 이날 개인 성 명을 내어 “노 전 대통령의 주장은 일부 정치군인들의 정권 찬탈을 정 당화하려는 변명에 지나지 않는 다”며 “신군부에 맞서 싸우다 희생 된 영령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 고 지적했다. 시의원들도 “지난 잘못을 파렴치 한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진실을 호 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노 전 대통령은 최근 펴낸 회고록에서, “광주 사태의 진범은 유언비어”이 며 “‘경상도 군인들이 광주 시민들 씨를 말리러 왔다’는 등의 유언비 어를 들은 시민들이 무기고를 습격 하게 된 것”이라고 적었다. 또 5·17 계엄 확대에 대해서도 “서울의 인 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치안 유 지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믿고 있 다”고 했다.
대 비자금이 1995년 검찰 수사에서 드러난 게 거의 유일하다. 이런 가운데 정치권 인사들은 "2007년 17대 대선부터는 대선자 금이 법정 선거비용을 크게 벗어나 진 않았다"고 했다. 군중 동원보다
는 TV 토론이나 광고가 선거전의 중심이 됐고 2002년 대선자금 수사 의 영향도 컸다는 것이다. 2007년 대선 때 이명박 대통령은 373억원, 정동영 후보는 399억원을 각각 썼 다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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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1 Fri., Augus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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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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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유
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23) >>
동심의 노래‘과꽃’
‘올해도 과꽃이 피었습니다/ 꽃밭 가득 예쁘게 피었습니다./ 누나는 과꽃을 좋아했지요/ 꽃이 피면 꽃밭에서 아주 살았 죠/ 과꽃 예쁜꽃을 들여다 보면/ 꽃 속에 누나 얼굴 떠오릅니다/ 시집 간지 온 삼년 소식이 없는/ 누나가 가을이면 더 생각나요/’ 한여름으로부터 초가을까지 마당 의 화단을 화사하게 장식하던 꽃, 과 꽃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오랫동안 그 꽃을 잊고 있 었음을 발코니에 매달려 있는 연보 랏빛 나리꽃이 이 여름에 갑자기 일깨워 줍니다. 국화와 비슷하기 도 하고 어찌보면 해바라기 꽃 같 기도 하던 과꽃의 색깔은 환한 핑 크빛입니다. 재배한 갖가지 꽃으로 꽃꽂이를 해 서 각종 행사를 치루어내는 요즈음, 과꽃의 자연스러움과 소박함만을 가 지고는 명함을 못내밀지도 모릅니 다. 그러나 소박함 속에 감추어 있는 인생의 진한 경력과 아름다움을 팍 팍한 세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이 알 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남편을 먼저 떠나 보내고 아들과 함께 살아가고 있던 여인의 삶을 통 해서 꿈을 이루어 내는 소망이 녹아 있는 꽃이 바로 과꽃입니다. 홀로 살아가고 있던 여인에게 재혼 을 하라고 은근히 종용하던 마을의 중매쟁이로 인해 마음이 흔들리던 어느날 마당가에 피어있던 하얀꽃 위에 웃으며 남편이 나타납니다. 그로부터 다시 여인의 곁에 머물 며 한평생을 같이 하는 남편이 있어 여인은 행복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 던 중 산 위에 올라 꽃을 꺾어 주려 던 남편이 발을 헛디뎌 절벽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통곡을 하며 슬퍼하고 있는 여인을 흔들어 깨우는 소리에 눈을 떠 보니 아들이 그 곁을 지키고 있고 자신의 몸은 안방에 누워 있는 것을 발견하 게 됩니다. 그제서야 꿈을 꾸었다는 것을 알아챈 여인이 마음을 다잡고 마당으로 나왔습니다. 남편이 그리 도 아꼈던 하얀 꽃들이 분홍색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본 여인은 자신과 아들을 지켜주고 있는 남편의 마음 에 보답하기 위해 아들을 훌륭하게 키워냅니다. 무관에 급제하여 위기 의 순간에 어머니를 구해 낸 아들 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간다는 얘기 가 꽃 속에 숨어있습니다. 이런 아 름다움의 배경이 배어 있는 과꽃 노 래가 초등학교 음악책 속에 나와 있 었고 목청 높여 참 많이도 불러댔습 니다. 특히 어린이 노래 자랑 대회 에서 빠지지 않는 곡목이기도 했습 니다. 해마다 피어나는 과꽃을 보면 서 누나를 생각하는 동생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시집살이를 하느라 소식이 없는지 어느새 남의 집 사람이 되어버린 누 이를 생각할라치면 과꽃이 떠오릅니 다. 또 마당 한가득 피어난 과꽃을 대하면 누이의 모습이 그 꽃 속에 함 께 피어납니다. 이 그리움의 서러움을 어찌할 겁 니까. 여름은 가고 가을도 갈 것이 고 또, 계절은 그리그리 바뀔 것입 니다. 그때, 서러움도 바뀌어가겠지 요. 그리움도 사그러들겠지요. 그리 움과 서러움과 아름다움과 소망이 묻어 있는 과꽃을 소리 높여 불러 보시지 않겠습니까. 올해도 과꽃이 피었다고..... 모든 아름다움의 소망 이 피어났다고 말입니다. 청아한 어린아이의 소리로 노래 하던 때를 지금 그려봅니다. 그렇 게 과꽃이 흩날리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전통연극 예술, 경극
‘패왕별희’(覇王別姬, Farewell My Concubine)는 지난 1993년 중 국의 천카이거(陈凯歌, Chen Kaige) 감독이 연출한 영화이다. 동명소설 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원작자 가 각본에도 참여했다. 이 작품은 제46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 을 비롯해 당시 세계 유수 영화제 를 휩쓰는 등 지금까지도 중국영화 사(史)에 한 획을 그은 걸작으로 평 가받고 있다. 타계한 배우 장국영과 공리가 주연한 ‘패왕별희’는 사면초 가와 함께 항우의 비극적인 말년을 담고 있는 대표적인 고사인데 이를 바탕으로 하는 경극 작품이 영화의 중요한 소재이다. 중국의 여러 연극 가운데 대표적 장르인 ‘경극(京劇)’은 정통 중국의 국수(國粹)로 베이징(北京)에서 형 성되었다 해서 경극으로 불린다. 서 양에도 일명 ‘동양의 오페라’로 잘 알려져 있다. 경극은 200여년의 역 사를 가지고 있다. 그 원천은 고유 한 몇 가지 지방연극, 특히 18세기 에 중국 남방에서 유행된 지방연극 ‘휘반’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1790년 최초의 휘반이 베이징에 진출해 황 제의 생일공연에 참가했다. 그 후 적 지 않은 휘반들이 육속 베이징에서 공연하기 시작했다. 휘반은 원래 유 동성이 강하고 기타 연극의 곡목과 연기방식 소화에 강하다. 그 때 베 이징에 많은 지방연극이 모여 있어 서 휘반은 예술적으로 빠른 향상을 가져온 것이다. 수 십 년의 융화를 거쳐 19세기 말, 20세기 초 오늘날과 같은 경극 이 형성되었고 중국 최대의 연극극 종으로 부상하게 되었다. 연극 곡목 이 풍부하고 연기예술인과 극단, 관 중이 많을 뿐만 아니라 영향의 범위 가 넓은데서 경극은 모두 중국에서 첫 자리를 차지한다. 종합연기예술
로서의 경극은 노래, 대사, 연기, 격 투, 무용을 한 몸에 집중, 격식화된 연기수단으로 스토리를 서술하고 인물을 부각시킨다. 경극의 역은 생 (生-남성), 단(旦-여성), 정(淨-남 성), 추(醜-남성, 여성) 4대 역으로 분류, 일부 조연도 있다. 안면분장은 경극에서 가장 특색있 는 예술이다. 이 안면분장을 통해서 인물의 충성과 사악함, 아름다음과 추함, 착함과 못됨, 존귀함과 비천함 을 다 보여줄 수 있다. 예를 들어 붉 은 얼굴은 인물의 충성심과 담략을, 보라색의 얼굴은 지혜와 용감함, 의 로움을, 검은 얼굴은 충성, 정직, 고 귀한 성품을, 흰 얼굴은 간교하고 사 기성, 수단의 잔인함을, 남색얼굴은 의지가 강하고 용맹함으로, 노란 얼 굴은 인물의 포악함을, 금색얼굴과 은색얼굴은 신선, 불, 귀신 등에 사 용되면서 금빛으로 된 얼굴과 몸으 로 허황함을 상징한다. 18세기말은 경극발전의 첫 흥성기 로 알려져 있다. 그 때 민간연극의 공연이 성행했고 황궁내 공연도 빈 번했다고 한다. 황실귀족들이 모두 경극을 좋아해서 궁중의 우월한 물 질여건이 경극의 연기, 공연복과 도 구, 안면분장, 무대 세트 등에서 유 리한 도움을 주었다. 그에 맞춰 궁 중연극과 민간연극이 서로 영향을 주면서 경극이 전에 없이 왕성하게 발전해 나갔다. 1920년~1940년대는 경극의 두 번째 흥성기로서 이 시기 경극 흥성은 많은 유파의 파생을 이 끌었다. 대표적인 유파로는 매(매란 방梅蘭芳-1894-1961), 상(상소운 尙小云- 1900-1976), 정(정연추程 硯秋-1904-1958), 순(순혜생荀彗 生-1900-1968)등 4대 파벌이다. 이들 경극파는 모두 이름난 배우를 보유, 그들은 상하이(上海), 베이징 등 대도시의 무대에서 활약하며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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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예술무대를 화려하게 펼쳤다. 이 중 매란방은 국제적으로 가장 유명 한 경극 연기예술인의 한 사람이다. 그는 8살에 연극을 배워 11살에 무 대에 올랐다. 50여년의 무대 생애 에서 매란방은 단(旦)역의 노래곡 조, 대사, 무용, 음악, 의상, 분장 등 6개 분야에서 창조적인 발전을 가 져와 독특한 예술풍격을 형성했다. 1919년 매란방은 자신의 극단을 인 솔, 일본을 방문해 공연을 가졌는데, 이것은 중국의 경극이 최초로 해외 에 전파된 사례로 기록되어 있다. 1930년에는 마침내 극단 단원들과 미국을 방문 공연, 크나큰 성공을 거 두었다. 또한 1934년 매란방은 초청 에 의해 유럽으로 건너가 유럽인들 에게도 경극을 소개했다. 이를 통해 경극은 유럽 연극계의 집중적인 주 목을 받게 된다. 세계 각지에서 경 극을 중국의 정통 연극학파로 보게 된 것은 이 무렵부터이다. 중국에서 개혁개방정책이 시행 된 이후 경극은 또 새로운 발전을 가져 왔다. 특히 전통예술정화로 중국 정 부의 큰 지지를 받았다. 오늘날 베 이징의 장안(長安) 극장은 일 년 내 내 경극 곡목을 공연하고, 해마다 개 최되는 국제 경극 아마추어 콩쿨은 세계 각지의 경극 애호가들의 지속 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한다. 경 극이 종주국 중국과 외국간의 문화 교류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가교역할 을 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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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1 Fri., Augus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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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AAA와 자동차 박 재 길
미국은 신이 내린 나라다. 날씨 만 봐도 전세계 200개국이 넘는 국 가 중 그처럼 좋은 날씨를 가진 나 라들은 드물다. 광활한 자연과 세계 2위를 차지하는 더 넓은 국토는 차 지 하고서라도 기름과 온갖 광물이 무수히 많고 부유함에 있어서 다른 나라가 부러워하는 나라가 바로 미 국 아닌가? 그래서 미국 대통령만 되 면 전세계 어디를 가도 강력한 힘을 자랑하게 되는데 부시 전 대통령이 이라크에서 기자회견을 하다가 신발 이 날라오는 수모를 겪고서도 - 아 랍국가들에게 신발은 경멸의 표시 라 한다.. 물론 필자가 누군가가 던 진 신발에 맞았더라도 기분 나쁜 건 마찬 가지 이겠지만 - 당당히(?) 농 담으로 연설을 끝내던 그와 그 신 발을 던진 기자는 국가원수 모독 죄 로 감옥에 갔다 얼마 전 풀려 나와 대조가 된다. 부시가 그랬단다.. 자 기는 그 기자가 신발을 던진 이유를 모르는데 아는 거라곤 그 신발 싸이 즈가 10 이었다고. 그 상황에서 농담 을 할 수 있는 그런 배짱이 그를 미 국 대통령으로 만든 지도 모르겠다. 이탈리아 총리가 오바마 현 미 대통 령과 사진을 같이 찍으려고 큰소리 로 불러서 웃음거리 가 된 것도 오 바마가 대통령이 되자마자 노벨 평 화상을 탄 것도 미국 대통령의 힘을 보여주는 작은 예일 뿐이다. 자기 나라의 역대 대통령의 일은 잘 몰라도 미국의 16대 대통령이 아 브라함 링컨 인건 모두 잘 안다. 물 론 한국의 경우 대통령들이 구테타 와 군사정권으로 권력을 잡고 자리 에 오랫동안 머문 탓에 아직도 지 나간 대통령의 수가 열 손가락 안 에 들어 현대사를 공부하는 학생 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4년이나 5년으로 많은 대통령들이 민주적으로 근무하다 정권이 잘 이 양 되었다면 아마도 최소 15명 이상 의 대통령들이 나왔을 테니 말이다. 청소년들의 머리 아픔을 주지 않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그들에게 찬사
를 보낸다. 어제인가 전두환씨의 경호실장이 죽어서 국립묘지에 묻혔다 한다. 국 민을 죽인 쿠테타의 주역이자 비리 로 형을 선고 받은 사람을 국립묘지 에 묻는 이 나라가 정신이 제대로 된 건지 헷갈리는데 나라 전체가 송두 리째 흔들리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대한민국의 미래가 걱정이 된다. 이 모든게 전두환씨와 노태우씨를 국 립묘지에 묻기 위한 사전 정지 작 업 이라는데 이럴 때 해병들이 쓰 는 글귀가 생각이 난다.. "한번 역적 은 영원한 역적".... 잘못을 뉘우치고 새로운 길로 접어든 사람은 용서 하 라 했지만 아직도 자기의 잘못을 뉘 우치지 않고 뻔뻔하게 쇼나 하고 종 횡 무진하는 전두환씨를 보면서 정 의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거짓 말을 숨기려고 하면 더 큰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것같이 자기의 잘못을 솔 직히 인정하는 그런 전직 대통령을 보고 싶은 희망이 아직도 있는 것은 필자가 어리석은 것일까? 죽기 전에 자신을 죄를 뉘우치고 국민에게 사 죄하는 그런 분들이 보고 싶은 건 욕심일까? 그래서 죽더라도 속 편 히 죽을 수 있지 않겠는가? 전두환 에게 쫓겨난 대통령 권한 대행의 그 분처럼 꿀 먹은 벙어리로서 살다가 가는 그런 비겁한 사람들 말고 말이 다. 그런 대통령이 많을수록 그 나라 가 힘을 발휘하지 않겠는가? 그런 점에서 오늘날 미국의 모습 은 우리들에게 새롭게 다가온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던 미국 이 휘청거리는 건 비단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며칠전 미국의 무 디스(Moody's) 와 함께 양대 신용 평가사의 하나인 스탠다드 푸어 스(S & P - Standard and Poor's Corporation) 신용평가사가 미국을 AAA에서 AA+로 한 단계 하향 조정 하는 바람에 전세계가 난리가 났다. 신이 내린 등급이라는 AAA등급을 70 여 년 동안 가지고 있던 미국이 결국 그 자리를 뺏긴 것인데 그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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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을 한 S&P와 미국에서 타격이 많 을 거라는 예상이다. 학교에서 항상 일등 하던 학생이 8등으로 떨어졌다고 생각해보라...현 재 AAA의 그룹에는 독일,영국,프랑 스,캐나다, 호주,싱가포르 그리고 홍 콩이 포함되어 있고 AA+ 미국과 벨 기에 AA에 스페인 AA-에 일본,중 국,사우디와 대만이 있으며 A+ 에 이탈리아, A에 한국 이 있다. 물론 무디스의 경우 한국은 A+로 한 단 계 높은 상태이다. BAA- 까지는 투 자적격 등급이지만 그 이하인 BA+ 경우 투기등급에 해당되므로 이들 국가의 국채의 이자율은 엄청 높게 되는 것이다. 얼마 전 문제가 생긴 그리스는 C이고 아르헨티나는 B등 급이니 이에 해당된다. 결국 등급이 낮을수록 세계시장에 서 돈을 빌리기도 쉽지 않고 이자도 많이 내게 되는데 빈익빈 부익부가 필연적 따라오게 마련이다. 그런데 미국의 경우는 좀더 독특한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미 국채의 인기가 더 높아지고 심지어 캐나다 달러에 미 화가 강세현상이 일어 난다는 거다. 신용이 낮아지는데 인기는 높아지 는 기 현상은 무엇 때문일까? 그 이 유는 아직도 미국의 경제 펀더멘탈 이 좋고 전세계 국가들 중 위기 때 믿을 건 미국밖에 없다고 믿기 때문 이다. 앞으로 결과가 나타나겠지만 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미국의 체 질개선이 된다면 오히려 긍정적으로 작용 할 것이라 생각한다. 1등가다 가 한눈 파는 아이가 회초리를 한대 맞았다고나 할까? 올해 안에 그 결 과에 주목 하시라. 자동차업계에서는 이번의 국가 신 용등급의 강등을 어떻게 볼까? 필자 가 보기엔 오히려 자동차업계에 이 익이 되는 방향이 될 거라 본다. 일 단 기름값이 떨어지면 다시금 국민 들이 SUV나 비교적 값이 저렴한 미 국 차를 생각하게 될 것이고 이는 자 동차 3사에 고객을 몰아주게 될 것 이다. 미 달러의 가치상승은 미 정
최광성
미국의 국가 부채 한도 상승 사태 로 인해 투자 시장의 요동이 이젠 시 장이 깨질 크라이시스(위기)급 폭 풍이 된 듯하다. S&P 신용 평가 회 사가 미국 신용을 낮추었다. 국가 부 채를 낮출 정치적 능력이 없다는 이 유였다. 필자도 다른 전문가들처럼 이번 사태를 정확하게 보긴 어렵지 만 그동안 콧대가 높아진 S&P사가 바보스런 무덤을 판 행위인 것 같다. 일리는 있지만 정치 능력 운운은 주 관적이며 장님 자기 닭을 잡아먹고 좋아하는 격이기 때문이다. 미의회에서 이 한도 증가를 둘러 싼 정치적 불일치가 부도시작 날 오 전에야 마무리됐으니 부채 규모에 대한 불안을 정치권에서 바로 보지 못하고 해결 능력 부족을 보인 것 은 사실이다. 따라서 부채를 줄여야 하는 앞날을 정치권에 맡기기 불안 한 국민 투자자들에게 S&P의 잘난 척(?)은 이제 미국 주식도 실제 그 실질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따라서 미국돈은 가치가 더욱 하락할 것이 라는 부정적 생각을 주었으니 주식 은 내버리듯 팔고 그 돈으론 금을 샀다. 투자 시장은 돌처럼 떨어졌고 금은 천정부지로 올랐다. 주식이 너 무 올랐을때 거품이 깨진 후 다시 상 승하는 시장 교정선 (약10%하락)을 이틀만에 넘어버렸다. 이 미국발 하 락은 전 세계가 주식을 버리게했다. 나라가 부도가 나면 채권도 휴지 조 각이 될텐데도 채권은 올랐다. 부도 는 설마하며 주식은 던져버리는 모 순을 본다.개런티가 없으니 부도는 없어도 다시 오를때까지의 그 기간 이 무서우니 모두 주식을 버린다. 금 과 채권을 택했다. 이런 불안한 사태에 대해서 미국 중앙 은행은 2013년 내후년 중반까 지 최저 금리를 그대로 유지하겠다 고 발표했다. 이 참에 불확실한 이자 율 향방에 대한 불안감을 제거하므 로서 여러 가지를 한번에 해결하려
는 시도이다. 이자율에 따라 요동하 는 채권값은 단단한 기반위에 섰다. 채권이 안정되니 미국의 국가 부채 운용도 한층 안정될 것이다. 게다 가 이자율을 낮게 고정했으니 모기 지 이자율 낮아져서 고전 중인 미국 부동산이 다시 살아날 가능성을 조 금 더했다. 또 이자율이 낮아 기업 융자도 이자 부담이 낮으니 이 바람 이 투자와 고용율 상승으로 연결될 가능성도 조금 높혔다. 이러면서 유 럽,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등 전 세 계에다 이자는 낮게 가라는 신호를 던졌다. 이를 역행할 나라 아무곳도 없다. 그러니 회복하는 것은 확실 하다. 다만 직선 정비례 회복은 아 닌 업 앤드 다운이 바닥을 찾을 때 까지 계속 될 것같다. 이외에 예전 의 이자율 방향 발표 정책을 획기적 으로 바꿈으로 미국 정책에 투명성 과 객관성을 한층 높혀 미 중앙 은 행이 이 사태를 해결했다는 향후 증 거를 확보했다. 그런데 왜 투자 시장은 계속 떨어 질까? 우선 그동안 실물 경제에 기 반을 둔 상승보다는 경기가 장차 회 복될 것이라는 기대로 된 선투자 거 품이 이 사태를 핑계로 깨지는 동시 에 미 중앙 은행이 이자율 정책을 바 꿔 장기고정 발표할 정도로 자신들 이 모르는 뭔가가 있을 것이라는 불 안이 작용한데다 유럽이 부도 위기 를 다시 보여주니 즉시 몸조심에 들 어간 것 같다. 우린 모든 투자는 펀 드로 바꾼다. 그리고 개런티로 현실 적 고수익율을 보장하는 펀드를 택 한다. 또 국공채권의 비중을 자신의 투자 위험 견디는 정도에 따라 높힌 다. 그리고 장기적 투자를 한다. 특 히 미국돈은 채권과 이익 배당 주식 을 위주로하는 이익 배당 미화 펀드 로 바꿔서 정기적 이익 배당을 계속 장기 복리로 쌓아나가면서 컴백을, 장기적으로 노린다. 계속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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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종
합
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종
No. 771 Fri., August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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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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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eleine’s Story
매들린 림
축복이 오지 않는 이유 만약 당신에게 축복이 오지 않았 다고 생각한다면, “마음을 다하며 힘 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 랑하고 또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 랑하라” 하신 이 말씀이 나에게 온 전히 이루어 졌는가를 깊이 생각해 볼 일이다. 십자가의 완성은 하나님 을 사랑하고, 내 이웃을 사랑하는 것 이다. 우리가 어떤 한가지 기도 제목 을 놓고 목숨을 건 기도를 했을 때 그 기도 제목에 대한 응답은 받지만, 우리의 삶 전반에 총체적으로 흐르 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려면 우리 의 삶 전체가 예배가 되어야 한다. 지금 이대로의 삶을 가지고는 안 되 는 것이다. 변해야 하는 것이다. 하 나님을 마음과 힘과 뜻을 다하여 사 랑하고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 여야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어 떻게 사랑하여야 완전한 사랑이 되 는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인가? 나 는 이것을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본 질과 현상으로 나누어 말하고 싶다. 보고 싶은 마음, 내 모든 것을 다 주 고 싶은 마음이 사랑의 본질이라면, 그에 따른 사랑의 표현과 행동들이 사랑의 현상인 것이다. 사랑하면 같 이 있고 싶어 진다. “시간”을 함께하
고 싶어진다. 그런데 당신은 하나님 과 같이 있고 싶은가? 기도하는 시 간을 통해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가? 그 분의 말씀을 기대하며 하나님 앞 에 머무르고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하나님을 진정 사랑하고 있 는 건지 자문자답해보라.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축 복을 받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그 축 복을 나누어 주기 위해서이다. 하나 님은 우리가 축복받기를 누구보다도 원하시는 분이며, 늘 우리에게 더 많 은 축복을 흔들어 눌러 넘치도록 주 기 원하시는 분이다. 우리가 축복 받 지 못하는 이유는 순전히 우리의 탓 인 것이다. 우리의 그릇이 준비 되지 않은 탓인 것이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나 자신의 모 습을 보고 깨달아 가고, 나의 행동에 대한 이유들을 알게 된다. 이로써, 내 가 죄인임을 깨닫게 되며, 나의 그릇 을 깨끗이 비우고, 씻고, 또한 넓혀가 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그릇 이 온전히 준비 되는 날, 축복이 나 의 그릇에 채워 지는 것이다. 당신이 날마다 성실히 기도했는데 도 축복 대신 고난만 있다면, 그것은 틀림없이 이 축복의 그릇을 준비하 는 과정일 것이며, 혹 고난의 기간이 남들보다 길게 느껴진다면, 필시 당
활
제760호 2011년 5월 20일 (금요일)
신의 축복의 그릇은 더 큰 것일 거라 고 나는 확신을 갖고 말할 수 있다. 실수도 없으시고, 또한 사람을 편해 하지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유일하 게 당신의 고난만을 길게 하셨다면, 당신은 충분히 기대해도 좋다. 남들 보다 더 긴 고난의 길이만큼, 당신 의 축복의 크기도 더욱 클 테니까. 그러니 당신은 오히려 기뻐하고 찬 송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부푼 가슴 과 기대를 안고 묵묵히 그날을 기다 리며 기도해야 할 것이다. 혹 하나님이 나는 버리신 것 같 다고 낙심하며 슬퍼하지도 말 일이 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누구를 편애 하지 않으시고 실수가 없는 분이기 때문에, 당신만을 버리실 리도 없고, 당신만을 잊으셨을 리도 없는 것이 다. 아브라함이 이삭을 재단에 바침 으로써 자신의 믿음을 하나님 앞에 증명해 보일 수 있었던 것처럼, 당 신이 끝까지 믿고, 인내하고, 기다림 으로써, 하나님을 향한 당신의 사랑 과 믿음을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것 이다. 시험을 통과 할 수 있는 것이 다. 축복의 그릇을 준비할 수 있는 것이다. 흔들어 눌러, 넘치도록 부어 주시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 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절대로 실 망하지 말고, 의심하지 말고, 끝까지 당신의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나타 내 보이라. 증명해 보이라. 그리고 축복을 받으라. 당신의 축복을 이웃 과 함께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우리는 나누기 위하여 축복을 받
`팁' 얼마를 줘야? 많은 캐나다 국민들이 일년 동안 힘들게 모은 돈으로 여름휴가를 떠 나고 있다. BMO의 데이비드 헤털리 부사장 은 “최근에 실시된 설문조사에서 절 반 이상의 캐나다 국민들이 올해 여 름휴가는 국내에서 보낼 것으로 조 사됐다”고 언급했다. 한편 식당, 호텔, 그리고 기타 서 비스업종에 종사하는 직원들에게 있어 손님들이 지불하는 팁은 수입 에 있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 며 특히 여름철은 그들에게 있어 대 목기간이다. 그렇다면 과연 식당 종업원, 골프 캐디 그리고 호텔 하우스키퍼에게 얼마의 팁을 지불하는 것이 매너에 어긋나지 않을까? BMO에서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식당 종업원들에게는 주문한 메뉴의 총액(세금 제외)에서 15퍼센트를 팁으로 지불해야 하는 것이 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중에 여행에 나서게 된 다면 가이드에게 팁을 지불하는 것 도 잊지 말아야 하는데 통상적으로 투어비용의 10~20퍼센트를 지불 해야 한다. 골프장 캐디의 경우에는 10~25달 러를 팁으로 지불해야 하고 공항에 서 가방 등을 날라주는 포터에게는 짐의 크기에 따라 1~3달러를 지불하 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호텔 벨보이 에게는 약 5달러를 그리고 호텔 객실 청소부에게는 일일 1~5달러를 지불 하면 적당하고 택시를 이용할 경우 에는 이용요금 총액에 약 15퍼센트 를 팁으로 줘야 한다. 그리고 휴가 중에 집을 봐준 이웃이나 친구들이 있다면 그들을 위한 선물을 챙기는 것도 여름휴가를 즐겁게 마무리하 는 제스처가 될 수 있다.
아야 하며, 이렇게 나눌 때 축복은 내게 더욱 더 많아 지는 것이다. 또 한,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 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하신 말 씀대로, 이웃을 대접하고 내 몸처럼 사랑하여야 할 것이다. 준 대로 받고, 뿌린 대로 거두는 것을 기억하고, 날 마다 좋은 것을 내 이웃에게 주어야 할 것이다. 이웃의 불행을 기뻐해서
도 안될 것이며, 이웃의 축복을 부 러워해서도 안 될 것이다. 이렇게,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 드 리고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축복의 그릇을 준비해 가고, 축복을 받게 될 것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당신 때문 에 사람들은 하나님께 경배하고, 당 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칭찬과 영광 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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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는 길
예배시간
> 매주일 4:00~6:30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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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60 Fri., May 20,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침침한 눈을 환하게(1) 한의학에선 간장과 신장기 능이 쇠약해졌을 때 눈이 많 이 피로해지고 침침해진다고 보고 있다. 동의 보감에서는 '눈은 간 장기능을 나타내는 창문이 며 간의 기운이 눈으로 통 하므로 간기능이 고르면 누 의 시력이 좋아 오색을 분별 할 수 있고 간이 허하면 눈이 어두워져 볼수 없다'라고 하 면서 '간은 신장과 그 근원이 같다.'라고 했다. 다시 말해 간기능이 충실 하면 눈에 정기가 감돌아 반 짝 반짝 빛나고 간기능이 허 하면 눈이 캄캄해지고 침침 해지며 어지럼증이 생긴다 는 애기이다. 그것은 간 기능이 좋고 나 쁨은 신장기능 여하에 큰 영 향을 받는다는 얘기이다. 이런 까닭에 눈을 밝게 하 고 눈의 피로를 풀고자 하 면 간기능과 신장 기능을 강 화하는 식품을 만히 섭취해 야한다.
1.시금치 시금치는 빈혈에 좋으며 고혈압 예방에 도움을 준다 고 알려져 있다. 매일 섭취하는 경우 대장암 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또 한 탈모에도 좋다. 온도가 높고 오래 될수록 비타민 C가 파괴되므로 냉 장 보관하며 빨리 소비하는 게 좋다. * 시금치 + 조개. 붉은 살 생선 - 많은 철분이 있어 빈 혈에 좋다. * 시금치 + 당근 - 결석 예방에 효과적이다. 시금치 의 수산성분이 결석을 잘 만 드는데, 참깨가 이를 무력화 시켜준다. * 시금치 + 우유, 두유 - 철 분 흡수를 도와 주며 소화및 독소 배출을 촉진 시킨다. * 시금치 + 귤 - 철분 흡수 를 높여 준다. * 시금치 + 사과 - 변비 해 소에 효과적이다.
* 시금치 + 달걀 - 빈혈 에 좋다. * 시금치 + 자두 - 빈혈 에 좋다. * 시금치 + 항응고제 - 와 파린나트륨 성분의 항응고제 는 시금치, 브로콜리 등과 같 이 섭취하게 되면 대량의 비 타민 K 합성 효과 때문에 효 과가 줄어 든다. * 시금치 + 뱀장어 - 구토, 설사를 유발한다. * 시금치 + 근대 - 시금치 의 옥살산이 근대의 수산과 합쳐져 신석증이나 담석증이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 시금치 + 멸치 - 시금 치는 멸치의 캴슘 흡수율 방 해한다. 또한 시금치의 수산과 캴슘 이 결합되면 수산 캴슘이 생 기는데 녹지 않고 몸에 축적 돼 통풍을 일으키기도 한다. * 시금치 + 콩 - 시금치와 콩이나 두부의 캴슘이 결하바 면 수산 칼슘이 많들어져 결 석을 일으킬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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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에 위협을 느껴 혹은 거 울에 비친 본인의 몸매에 만족 감을 느끼지 못하여 다이어트 를 시작하고 체육관에 등록하 여 살을 빼겠다는 결심이 작 심 삼일로 끝나버리는 경험 과 요요 다이어트로 살빼기 계획은 거의 인생에 불가능 한 과제라고 포기하는 독자 들에게 다이어트 성공의 비 결들로는…… 1. 본인의 생활 습관에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운다. 대부분 작심삼일로 끝나는 다이어트 의 이유는 무리한 계획의 설 정에서 온다. 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본인에게 뚜렷한 동기를 부여 해야 한다. 3. 계획을 세우기 전에 식단 일기를 작성하여 살이 찌는 원 인을 찾아낸다.
예를 들어 하루 식단에 탄 수화물 혹은 지방의 과다 섭 취인지, 과식의 문제인지, 간식 혹은 음주가 문제인지 를 점검하여 다이어트 수정 을 한다. 4. 본인의 직업과 연령을 고려하여 적합한 다이어트 를 한다. 성장기의 어린이 : 운동 량과 활동량 을 증가 시키 며, 식사량을 많이 줄이지 않는다. 야간 직업: 특히 늦은 밤의 출출함으로 고열량의 간식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야참 의 열량가 조절을 한다. 가정 주부: 식구들이 남긴 음식물의 섭취를 삼가 한다. 직장인: 특히 늦은 술자리 의 안주와 술의 섭취량을 서 서히 줄여가야 한다. 5.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만
든다.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 해 가장 기본이 되는 기상, 수면 시간, 식사시간, 운동 시간을 정하여 이를 유지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6. 식이요법과 운동요법 을 병행한다. 식이요법으로 는 평소보다 섭취열량을 줄 이고 운동을 통해 소비열량 을 늘려야 한다. 7. 체중이나 신체의 사이즈 측정을 주기적으로 한다. 8. 기본 규칙 사항들을 적 어, 기상 후 실천사항을 매일 매일 되세기도록 한다. 9. 본인의 목표 달성의 체 형을 찾아, 사진을 냉장고 앞 에 붙여서 냉장고 문을 열고 음식을 먹고 싶은 유혹을 떨 쳐 버리도록 한다. 10. 완벽하게 계획이 진행 되어지지 않는다고 포기하 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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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예
제771호 2011년 8월 12일 (금요일)
LPGA, CN 캐나다 여자 오픈 25일 ~28일 자원봉사도 모집중, 세계적인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여자 타이거 우즈, 천만달러 소녀, 남자선수와 겨루는 소녀 등 각종 수 식어와 뉴스몰이의 미셀 위가 몬트 리얼에 온다. 오는 25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CN 캐나다 여자 오픈은 미라벨에 위치한 골프장에서 열린다. 경기는 22일부터 3일간 프로-암 대회가 열리며 25일(목)부터 챔피언 십 대회가 계속된다. 입장권은 프로암 대회의 경우 미 리 구입할 경우 10불이고 현장에서 는 15불이다. 챔피언십 입장권은 선매 $25, 현 장 $30이며 경기가 열리는 주중 내
내 입장하는 패스와 4인가족 기준 의 패밀리 패스도 있다. 경기가 열리는 Hillsdale Golf & Country Club은 하이웨이 15번 북쪽으로 40여분 걸리는 위치에 있다. 주차는 골프장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주차료 5불) 주차장 에서 경기장까지 셔틀 버스를 이용 하게 된다. 한편 참가가 결정된 선수중 한국 의 신지애 선수는 벌써부터 언론의 조명을 받고 있으며 미모로 주목받 는 폴라 크리머 선수가 있다. 이 대회의 지난해 우승자인 미
우즈의 섹스스캔들 그후, 수입 얼마나 줄어들었나
골프하면 타이거 우즈(36·미국), 우즈하면 골프였다. 세계 골프계를 주름잡은 우즈는 돈방석에 올랐다. 한해 스폰서 계약과 우승 상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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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달러는 우습게 벌던 우즈였다. 하지만 이제는 옛말이 됐다. 외도가 결국 우즈를 잡은 꼴이 됐 다. 2009년 11월 섹스스캔들이 터 진 이후 광고주들이 우즈 곁을 슬 금슬금 떠나기 시작했다. AT&T, 질레트, 액센추어, 게토레이 등 세 계적인 기업들이 '대중들이 우즈를 볼까 두렵다'며 그에게서 손을 떼기 시작했다. 섹스 중독 치료와 이혼, 그리고 부
상. 악재가 겹쳤던 우즈는 지금 재기 하기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왼 무릎 과 아킬레스건 수술을 받고 지난주 3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11일개막한 올해 미국프로골프 (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컨디션을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초라 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월드골프 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 테이셔널에서 공동 37위에 그쳤다.
셀위는 퍼터가 말을 듣지 않아 지 난 7월에 있었던 대회가 끝나자 퍼 터를 차 뒤에 매단채 질질 끌고가 기도 했다. 최근에는 샤프트가 긴 롱퍼터로 바 꾸기는 했으나 여전히 퍼터의 불안 감은 떨칠수가 없는 상태다. 신지애 선수도 한국 골프계의 뉴 스 몰이꾼이다. 12일부터 일본에서 열리는 일 본 여자프로골프 토너먼트에 참
가해 7천만엔의 상금을 걸고 겨루 게 된다. 신지애 선수는 한국 연예 프로에 출연해 거칠고 갈라진 손을 공개해 얼마나 많은 연습을 통해 선수가 만 들어 지는지를 보여줘 보는 이의 가 슴을 뭉클하게 하기도 했다. www.cncanadianwomensopen. com 웹사이트를 통해 자원봉사자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티켓 구매도 가능하다.
20개월째 무관이다. PGA 챔피언십 우승은 가물가물하다. 우즈를 기다리던 스위스 명품시계 업체 태그호이어의 인내심도 마침내 바닥났다. 10년간 우즈를 후원해온 태그호이어는 이날 우즈와의 계약 을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스캔 들 이후 거리를 두며 우즈의 재기를 기다려왔던 태그호이어가 결국 우즈 와 작별을 고한 것이다. 예상은 했 겠지만 우즈의 충격은 클 것 같다. 태그호이어는 2009년 11월 우즈의 섹스스캔들이 터졌을 때 우즈의 주 스폰서인 나이키와 함께 지지를 약 속했던 스폰서였다. 가뜩이나 경제 난에 허덕이고 있는 우즈에겐 청천 벽력같은 소식이다. 우즈의 수입은 섹스스캔들 이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골프다이제 스트에 따르면, 스캔들 여파 영향을 거의 받지 않은 2009년 1억2229억 원을 벌어들인 우즈는 스폰서가 떨 어져 나가기 시작한 지난해 급감한 7429만달러를 버는데 그쳤다. 올해 상황은 더 악화됐다. 미국 경 제지 포천에 따르면, 우즈가 최근 스 폰서업체의 격감, 이혼에 따른 거액 의 위자료(1억달러 추정), 주택담보 대출(5450만달러 추정) 부담 등으 로 경제적 압박을 받고 있다. 우즈 가 올해 6000만∼7500만달러의 수 입을 거둘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실제 수입은 2000만달러에 그칠 것 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캔들 때 문에 2년 만에 수입이 1/5로 줄어 든 우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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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1 Fri., August 12, 2011
예
코리안 뉴스위크
'나가수' 5개월, 누가누가 많이 벌었나? 지난 3월 6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 다'(이하 나가수)가 어느덧 방송 5개월째를 맞았다. 지난 31일 방 송부터 합류한 자우림까지 그동안 '나가수'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난 가수는 총 16팀. 첫 방송부터 참신한 기획으로 많 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출연 가수 들을 둘러싼 얘기가 끊이지 않았 다. 그 가운데는 '나가수'를 통해 인기가 급상승하고 이미지를 새 롭게 한 가수가 있는가 하면 애써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깎아 먹은 경우도 있었다.실력과 인기를 떠 나 '나가수'를 통해 돈을 많이 번 '톱 3'를 가요관계자들의 증언을 통해 뽑아봤다. '나가수'를 통해 가장 많은 돈을 번 가수로는 임재범이 뽑혔다. 임 재범은 지난 5월 1일 방송을 재개 한 '나가수'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너를 위해' 빈잔' '여러분' 등 단 3번의 무대만으로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 히 각인시켰다. 임재범은 맹장수술로 '나가수'에 서 하차를 한 직후 대박을 터뜨렸 다. 우선 국내 최대 음반 매니지 먼트사인 예당과 전속 계약을 체 결했다. 예당 측은 구체적인 계약 금과 계약 기간을 밝히지 않았지 만 업계 관계자들은 최소한 계약
금만 10억원이 넘었을 것으로 분 석했다. 한 관계자는 "예당에서는 계약 하고 8~9개월 후면 계약금 이상 을 벌어들일 수 있다는 판단이 선 것으로 안다. 실제로 임재범은 그 이상의 수익을 올려주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임재범은 특A급 대우를 받고 커피 CF 모델로 발탁된데 이 어 최근에는 계약금 5억5000만원 을 받고 연말까지 콘서트에 출연 하는 계약을 하기도 했다. 일부 에서는 임재범의 경제적 가치가 1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까지 하 고 있어 그가 벌어들일 수익은 더 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범수도 '나가수'가 낳은 스타 중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 동안 노래 잘하는 가수로만 인 정받았던 김범수는 '나가수'를 통 해 외모도 사랑받는 비주얼 가수 로 거듭났다. 이런 효과는 고스란 히 광고계로 이어졌다. 김범수는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의 광고 캠
페인 '버스 콘서트'의 모델로 발 탁돼 데뷔 13년 만에 CF촬영을 했다. 이어 가전제품과 금융업계 쪽과도 CF 모델 얘기를 진행 중 이어서 최소 2~3개는 더 촬영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처음 CF를 찍는만큼 모델료가 1억원을 넘 는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꾸준 히 섭외 전화가 오고 있어 수입 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라고 밝 혔다. 무엇보다 김범수의 진가는 콘서트에서 발휘되고 있다. 오는 20일 국내 실내 공연장 중 최대 규모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 기장에서 '겟올라잇!'이라는 타이 틀로 콘서트를 연다. 총 1만명이 들어갈 수 있는 공연장으로 김범 수는 '나가수' 효과에 힘입어 매 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서울 공연을 시 작으로 지방 투어에 나선다. 무 엇보다 콘서트가 잘된다는 소문 으로 각 지방에서 콘서트를 열자 는 전화가 밀려들고 있어 김범수
의 몸값은 수직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현은 '나가수'에 출연하며 데 뷔 14년 만에 처음으로 CF를 찍었 다. 그것도 음료브랜드 '아침에 주 스'에 이어 친환경 유기농 생리대 브랜드인 '나트라케어'까지 연이어 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누렸다. 모델료는 1억원 미만으로 알려 졌지만 '나가수'를 통해 실력과 미 모를 겸비한 가수라는 이미지를 각인시킨 만큼 추가 CF 촬영이 확 실시 되고 있다. 소속사 측도 "약 10개 업체로부터 모델 제의를 받 고 있다"고 밝힐 정도다. 무엇보다 박정현을 보고 싶어하 는 사람들이 늘었다. 지난 5월 서울 LG아트센터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는 5회 연속 매진을 기록했다. 특 히 객석에는 중년 팬들을 쉽게 발 견할 수 있을 정도로 팬층이 확대 됐다. 박정현으로서는 가을걷이가 더욱 기다려진다. 빼어난 가창력으 로 각 기업 행사의 섭외 1순위 였 던 박정현은 '나가수' 출연 이후 행 사 섭외가 2~3배 급증했다. 또 가을에 열리는 각 대학의 축 제 무대에도 섭외가 봇물 터질 것 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한 관계자는 "여기에 하반기에 여 러 프로젝트 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인기는 더욱 급상승세를 탈 것"이 라고 전망했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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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오타와 한인회장 배 골프대회 개최 8월6일(토) 12시 30분 GreyHawk Golf Club에서는 2011년 오타와 한인 회장 배 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2011년 오타와 한인회장 배 골프대회는 오 타와 한인회 엄경자 회장, 손미혜 고문 그리고 골프협회 이남준 회장이 공 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모처럼 만나는 교민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고 친 교를 나누는 긴 시간이 이어졌다. 이번 대회는 김종훈 전 한인회장이 진행하고, 이상훈 상록회장의 경기 규 칙에 관한 안내를 마치고 진행팀이 나눠주는 바나나와 간식을 받은 선수들 은 경기를 위해 첫홀을 행해 발걸음을 옮겼다. 경기를 마치고 비원 식당에서 는 푸짐한 저녁 식사가 준비되었으며 이상훈,하길영 심사위원의 집계를 기 다리며 이남준 골프회장의 시회로 골프협회 총회가 이어졌다. 이날 총회에 서는 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출이 있었다. 골프협회 신임 회장은 김종훈씨, 부회장은 최정수씨가 선출되었다. 김종훈 신임 골프협회 회장은
“즐거운 골프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회원들에게 전했 으며, 그동안 수고한 이남준 전 골프협회 회장에게 큰 박수로 환송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토론토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과 Alain Dionne 참석하였으며, 이경복 회장은 28년간 북창 정치범수용소에 수감되었던 김 혜숙씨가 집필한 <눈물로 그린 수용소>를 오타와 교민들에게 나눠 주었다. <눈물로 그린 수용소>는 수용소 출신 최장기수로 정치범수용소의 산증인으 로 14살에 수용소로 끌려가 성인이 되어서까지 수감생활을 하면서 김혜숙 씨가 직접 보고 느끼며 경험한 끔찍한 실상을 밝힌 수기이다. 또한 한국에서 장기 출장을 오신분들도 오타와 한인회장 배 골프대회에 참석하여 오타와 교민들과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시간이 되었다. 남자 *Gross: 1 하길영(73), 2 김준호(79), 3 선우유진(79) *Longest 석호천 *Near 김상모 여자 *Gross: 1 김진희(84), 2 조정인(88), 3 송혜란(91) *Near 송려자 *Honest: 양영민 *Guest: 토론토 북한인권협의회 이경복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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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드라 오(Sandra Oh), 오타와에 오다
2006년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로 골든 글러브 여우조연 상을 수상하고 2005년부터는 5년 연 속 에미상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명실상부한 할리우드 최고의 동양계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산드라 오는 지난 7일(일) 오타와 한인교회 에서 오랫만에 만나는 어르신들 지 인들 학생들에 둘러싸여 소식을 전 하며 반가운 인사를 나눴다. 산드라는 오타와 교민 오준수.전 영남 부부의 딸로 오타와에서 태 어났다. 산드라는 씁쓸하면서도 달 콤함 성장기 영화에서 중국 출신의
캐나다인으로 출연해 캐나다의 오 스카상이라 할 수 있는 Genie 상을 수상했으며 이 역으로 캐나다의 떠 오르는 신인 여배우로 자리를 굳혔 다. HBO의 코미디 시리즈에서 똑 똑하고 활기찬 조수역인 리타 우를 연기하면서 미국 대중에게도 익숙 한 얼굴이 되었다. 이 역할로 그녀 는 2001년 Image Award의 최우수 여우 조연상과 Cable Ace의 최우수 여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레이 아나토미’ 매 시즌이 끝나 고 주어진 달콤한 휴식 시간에도 또 다른 새로운 일에 늘 도전하는 모습
에서 그녀의 프로다움과 일에 대한 열정을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만난 크고 환한 웃음 과 진솔하고 소탈한 모습, 특히 학생 들에게 다정다감한 그녀의 모습에서 아름다운 누나 따스한 이웃집 언니 같은 포근함을 느낄수 있었다. ‘그레이 아나토미’는 시즌 7까 지 방영되는 동안 전미 시청률 1위 를 기록한 작품이다. 시즌 8 방영을 앞두고 산드라는 오타와에서 촬영 되는 CBC TV “Michael: Tuesday and Thursday” 촬영을 위해 오타 와를 방문했다.
오 타 와
No. 771 Fri., Fri., August August12, 12,2011 2011 No.771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공하 는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만 화가 코리안 뉴스위크를 통해 연재됩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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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재 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를 통해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에 관한 자세한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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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개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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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시간 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예약 및 상담(주말 예약 가능) drfranklee@bellnet.ca
Tel(613)232-0392 Fax(613)232-4140
예약 및 상담
Tel (613)738-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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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오타와한인교회 교육 담당 교육자 청빙 유년주일학교 1명, 한어권 청년부 1명
제771호 (금요일) 제771호 2011년 2011년 8월 8월 12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자연에 가까울수록 건강하다
오타와한인교회(목사 강석제)에서는 유년주일학교와 청년부에서 교욱을 담당할 교 육자를 청빙합니다. 신청 자격 및 신청 서류는 아래와 같으며 자세한 안내는 오타와 한인교회 홈페이지(www.ottawakoreanchurch.com)를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신청 자격 : 정규신학대학교 혹은 대학원 졸업 및 졸업예정자. 유년주일학교는 영어로 설교하며 그 외 사역은 한국어로 합니다. 청년부는 한국어로 사역하며 새벽기도회의 일부를 맡으실 수 있습니다. 신청 서류 : 이력서, 가족사진, 최근 설교 (동영상, mp3, 원고) 필요할 때는 추가 서류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마감 : 8월 21일 신청 및 문의 : E-mail: mksj67@gmail.com (강석제 목사) Tel: 613-236-6527 ※교역자 사례는 결혼 여부, 사역 부서 및 시간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 분이 두 부서를 맡으실 수 있으며, 부부가 각 부서를 맡아서 사역하실 수 있습니다.
오타와한인교회 www.ottawakoreanchurch.com
New7Wonders 재단이 주관하는 “세계 7대 자연경관” 선정 투표가 한창이다. 제주 도는 2007년 7월부터 시작된 인터넷 투표 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지 28곳에 올랐으며 올해 11월11일(금)까지 결선투표 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UNESCO가 지구과학분야에서 지정하는 “생물권보존지역”, “세계자연유 산", ”세계지질공원“ 등 지구과학 3대분야 모두에서 인정 받아 제주 자연경관의 우수
성을 이미 세계에 널리 알린 바 있다. 제주도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선정되 면 국가브랜드 가치 상승, 환경보호에 기 여, 국민의 자긍심 고취, 국가 및 자연경관 의 홍보 효과, 관광객 유치 증대에 크게 기 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 세계인의 인기투표(전화, 인터넷)로 선 정되는 “세계 7대 자연경관”에 제주도가 선 정될 수 있도록 오타와 교민 여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을 위한 투표방법 ◇ #전화투표 방법 *1단계 : (001혹은 00700 등)-44-20-334-709-01 로 전화걸기 *2단계 : 사무국 직원의 영어 안내멘트 후 “삐~”음이 나오면 *3단계 : 7715 (제주선정코드) 입력함 → 감사 멘트가 나오면 종료 #인터넷투표 방법 (www.new7wonders.com)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 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학생’은 서거 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 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접수 마감: 2010년 8월31일 문의 사항: info@okcsf.ca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건강에 대해 한의학적 정의를 내리자면 ‘인 체의 생명력인 정기(正氣)와 병의 원인이 되 는 사기(邪氣)의 투쟁 속에서 정기가 승리 한 상태’를 말한다. 그 옛날, 눈에 보이지 않 는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대해 알지 못하던 시절에도 한의학은 이러한 병의 원인들을 사 기 즉, 악한 기운이라고 불렀던 것이다. 우리 의 정기가 튼튼하여 사기와의 싸움에서 승리 를 유지하면 그것이 곧 건강인 것이다. 건강 이 필요한 까닭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권력 이나 명예 혹은 부귀영화도 건강 없이는 무용 지물이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에게 돈이나 머 리는 빌릴 수 있지만 건강은 빌리거나 살 수 가 없기 때문이다. 공자는 효란 부모에게 재물이나 맛있는 음식 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자식이 질병으로 아프
지 않고 건강하여 부모에게 걱정을 끼쳐드리 지 않음을 말한다고 했다. 그러므로 건강이란 건강할 때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관리법과 치료법을 선택하고 그만한 투자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 한방에서는 자연에 역행하지 않고 순응하는 생활이 건강한 인성과 장수를 담보한다. 즉 자 연에 가까워질수록 건강에 가까워지고 자연 에서 멀어질수록 질병에 가까워진다. 환경오 염 등 공해가 날로 심해지고 이로 인한 질병이 많아지는 시기에 건강한 삶을 위한 섭생법으 로는 맑은 공기와 맑은 물, 그리고 청결한 음 식(발효된 자연식품), 좋은 인심 속에서 사는 편안한 마음이 기본적인 조건이 된다. 한의서 에 근거한 건강한 생활법을 소개한다.
첫째, 말을 적게 하여 속 기운을 기른다. 둘째, 과식하지 않고 절도 있게 먹어 기운을 활발하게 해야 한다. 셋째, 짜거나 맵지 않게 담백하게 먹고 기름진 음식은 피해서 피를 맑게 해야 한다. 우리나라사람들은 하루에 먹는 소금량이 대단히 많아서 이를 줄여야 하는데 국을 먹 을 때 국그릇 하부에 가라앉은 것은 먹지 않도록 해야 하며 반찬을 만들 때 싱겁게 먹 는 습관이 필요하다. 돼지고기나 닭고기처럼 기름기가 많은 음식은 고기를 삶아서 기 름기를 빼고 먹는 것이 좋다. 넷째, 숙면을 취한다. 다섯 째, 색욕을 삼가고 성생활을 절도 있게 해서 정기를 배양한다. 여섯 째, 진액 (혈액이나 식은 땀, 과로로 인한 많은 양의 땀)의 배출을 삼가고 오장 의 기운을 기른다. 일곱 째, 흥분하거나 화를 내지 않아 정신을 안정케 하며 근심걱정을 하지 않고 마 음을 편하게 가진다. 여덟 째, 자세는 항상 바르게 하며, 본인에 맞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올바른 운동습 관을 가져야한다. 마지막으로 물과 음식은 가능한 끓이고 익
과 가까운 삶을 살았던 옛날의 생활습관들이
혀먹고 외출 후에 특히 사람이 많은 백화점, 학교, 식당, 병원 등에서 집에 돌아오면 즉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평소 손을 제대로 깨끗 이 씻는 습관을 잘 실천하면 감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전염병 등 많은 병을 예방할 수 있 다. 여기에 양치질이나 소금물로 목을 헹구면 목 감기예방에 무척 도움이 된다. 문명이 발 달하고 현대화되면서 의료기술도 혁신적으 로 발전해왔다. 많은 전염병들이 정복되었고 인간의 수명 역시 연장되어왔다. 하지만 자연
계속 이어져 왔다면 우리는 더욱 건강할 것 이고 인간의 수명은 더욱 연장되었을 것이다. 현대사회는 과거에비해 건강을 유지하기 힘 든 요건들이 너무도 많다. 우리의 건강과 생 명을 위협하는 모든 질병들을 보라. 모두가 인 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결과물이다. 치열한 경 쟁사회가 만들어낸 극심한 스트레스, 절제되 지 못한 식생활, 환경호르몬, 오염물질 등 모 두가 병을 만드는 원인들이다. 자연에 가까우 면 건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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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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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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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1Fri., Fri.,August August12, 12,2011 2011 No.771 오타와 한글학교(교장 김문옥)에서는 7월 4일부터 8월 5일까지 1366 Coldrey Ave에 위치한 St. Elizabeth School에서 5주간의 오 전 '여름학기’수업과 4주간의 오후 ‘여름캠프’ 수업을 진행했다. ‘여름캠프’는 Igor Kabic사범(태권도), 강윤
희(드라마), 김효진.민현모(음악), 차영미(미 술.공예) 선생님이 진행하였으며 7월 29일 (금)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태권도 시범 공 연 및 작품 발표회 시간을 끝으로 4주간의 ‘여름캠프’는 끝이났다.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23-23Korean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의 전통 문화 예술은 세계적 으로 그 우수성이 입증 되었 지만 세계 여러나라에 분포되 어 살고있는 많은 우리교민들 에게는 대중화되지 못하고 있 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에서는 교민 여러분들의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이해 를 돕고 국악의 우수성을 대 중화, 세계화 시키기 위해 폭 넓게 다루고자 합니다. 전통음 악을 기악, 성악, 타악,무용 부 문으로 분류해서 한가지씩 자 세히 알아보려 합니다.
수 있는 기회 또한 있기를 기 대하며, 코리안 뉴스위크 독 자 여러분들의 고예진의 ‘가 얏고’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많은격려 부탁드 리며 앞으로 우리 전통음악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었 으면 합니다.
국악칼럼 고예진의 ‘가얏
연주회를 통하여 보여드릴
<국악 칼럼>
국악의 세계로... 고예진의‘가얏고' (2) 국악인 고예진 햇님반 아이들의 율동과 노래 옛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악기들은 60여종에 이르고 있다. 그 중 오늘날까지 널 리 보급 되고있는 악기중의 하나가 가야금이다. 첫번째로 알아볼 대표적인 우리 전통 악기 중의 하나인 가야금은 청아하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오늘날 가장 많이 사랑받고 있는 악기중 의 하나이며 전공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장 대중적인 국악기라 고 말할 수 있다.
태권도 시범 *가야금(伽倻琴)
한글학교 2011 여름캠프를 마치고... 오타와 한글학교 교장, 김문옥 많은 분들이 반신반의하며 시작했던 캠프 였습니다. 오히려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계획을 짜고, 선생님들 을 심사숙고해서 모시고, 부모님들이 캠프에 등록하러 줄을 설때 캠프가 현실로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한글학교가 독자적으로 운영한 첫 프로그램 으로서 큰 의미가 있고, 진행하면서 배우는 뜻 깊은 기회도 되었습니다. 태권도 수업은 우리 말로 기합과 구령을 부 쳐가며 정신을 가다듬는 시간이 되었으며, 음 악 시간은 한국 동요를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 는 즐거운 기회를 가졌고, 공예 시간은 매 시 간 다른 주제로 작품을 만드는 흥미로운 시 간이었고, 드라마는 게임이나 대사를 통해 아 이들이 자신을 갖도록 유도하는 유익한 시간 이었습니다. 이번 캠프의 성공은 부모님들이 이룬 쾌거 입니다. 수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부모
님들이 선생님을 돕는 도우미 역할을 돌아가 면서 맡아 주셨고, 매 주 아이들에게 피자를 나누어 주신 부모님들도 계셨고, 아이들을 가 르치신 선생님들도 대부분이 학부형이셨습니 다. 계획, 운영, 마침까지 부모님들이 함께 하 지 않은 순간이 없었습니다. 오타와 한글학교 아이들을 위해 맞춤으로 만든 우리만의 캠프였기에 더욱 소중했습니 다. 캐톨릭 보드가 진행하는 IL Program인 오 전 수업과 한글학교에서 진행하는 여름캠프 가 조화롭게 연결되면서, 아이들이 한글학교 에서 언어에만 그치지 않고 복합적인 예술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뜨거운 여름 열기를 열정으로 녹여 주신 선 생님들, 어느새 제법 유창한 발음으로 우리 말 과 노래를 한 한글학교 학생들, 열심히 자원 봉사를 해 주신 부모님들, 이 프로그램이 가 능할 수 있도록 수고하신 한글학교 이사님들 모두에게 큰 박수를 보냅니다.
Tae E. Lee Taekwondo
가야금 이란 어떤 악기일까? 가야금은 가야국의 ‘고’라는 뜻에서 유래 한 말로 가얏고’ 또는 ‘가야고’라고도 한다. 오동나무로 만든 공명판에 명주실을 꼬아서 줄을 만들어 걸었고 각 줄마다 안족을 받쳐 놓고 주로 오른 손가락으로 뜯거나 손톱으 로 튕겨서 연주를 한다. 왼손은 오른손의 그 림자처럼 음역을 따라다니면서 줄을 눌러 농 현을 한다. ‘줄을 희롱한다’는 뜻의 농현은 변 화무쌍한 가야금 소리의 비결이다. 같은곡을 연주하더라도 연주하는 사람마다 음색이 다 른것을 느낄 수 있는데 그것은 농현의 숙련 도에서 나오는 한국 전통음악의 매력이라 할 수 있다. 연주자의 시김새에 따라 음색의 느 낌이 달라지는 것이 한국 전통악기의 특징이 며 가야금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이유 중의 하나일 것이다. 누가 언제 만들었나?’ 가야금은 지금부터 1400여년전 가야국의 가 실왕이 당나라의 쟁을 보고 만들었다고 ‘삼국 사기’의 악지에 전하고 있다. 그러나 1975년 경주시 페 고분에서 발견된 신라시대의 토우 ‘장경호의 목이 긴 항아리’에 붙어있는 흙 인
형은 가야금을 앉고 있는데 현재 정악에 사 용하는 법금(풍류가야금)과 그 모습이 비슷 하다. 따라서 적어도 1700여년전에도 지금 의 법금(풍류가야금)과 유사한 악기가 있었 으리라 추측할 수 있다. 따라서 가실왕이 가 야금을 만들었다는 설은 이전부터 있던 가야 의 현악기를 중국의 악기 쟁을 참고로해서 개 조 했다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가야금은 명 연주자이자 작곡가였던 우 륵을 통하여 현재까지 이어지면서 그 맥을 이 어가고 있다. 가야금의 종류는 어떤것들이 있을까? 가야금은 정악(풍류)가야금, 산조가야금, 개 량가야금으로 나눌수 있다. 가야금의 형태가 각각 다르고 음색 또한 확연히 다르다. 고예진 중요무형문화재 제23호 고예진 전수소 원장 중요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 중요무형문화재 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 한.일(쿄토) 문화교류 회장 고예진 국악연주단(실타래 가락타래)대표 백석예술대학 국악과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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