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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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8월 26일(금)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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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잭 레이턴이 평소 앓고 있던 암 으로 인해 지난 월요일 세상을 떠 났다. 그가 NDP당을 지난 5월 연방 선거에서 민주당을 제치고 제1야당 자리를 차지한 역사적인 성과를 이 루어낸 후 불과 수개월이 지난 후 의 일이다. Mr. Nov Tri 올해 61세가 된 카리스마와 화려 한 언변을 자랑하는 레이턴은 지 난 5월 거의 혼자의 힘으로 캐나 다 하원에서 가장 적은 자리를 차 지하고 있던 NDP당을 총 308석 중 103석을 차지해 제1야당이 되도록 이끌었다. 그의 가족은 성명서를 통해 “그 (레이턴)은 그의 집에서 온 가족과 그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가운 데 매우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라 고 발표했다. 존 길버트 레이턴(John Gilbert Layton)은 1950년 7월 18일 몬트리 얼에서 태어났다. 그는 지난 2003년 부터 NDP당을 이끌어왔으며 토론 토의 부시장을 지내기도 했다. 그 는 지난 2004년부터 토론토-댄포 스 지역을 대표하는 하원 의원으로 일해 왔다. 그는 매길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 했으며 재학 당시 불과 19세의 나이 에 첫 번째 아내였던 샐리 핼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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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도록 도왔으며 스티븐 하퍼의 보수당이 다수정권을 차지하기는 했지만 NDP당의 상승세는 그들에 게 큰 위협을 가할 만큼 강력했다 고 말했다. 민주당을 제치고 제1야당을 차지 한 NDP당은 잭 레이턴 사망이라는 큰 위기에 봉착했다. 물론 2015년 까지는 제1야당 자리가 보장이 되 지만 레이턴이 없는 상황에서도 과

는 선거 유세 여행을 한 강인한 체 력 등은 캐나다인들로 하여금 감탄 을 자아내게 했다. 전문가들은 레이턴의 이러한 모 습들이 그를 약하게 보이게 하기 보단 오히려 따듯한 이미지를 구

연 당이 제1야당을 유지할 수 있을 지, 더 나아가 정권을 차지할 수 있 을지는 얼마 전 스티브잡스가 사임 한 애플의 행보만큼이나 언론의 큰 관심사다. 지난 총선 당시 보수당이 NDP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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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향해 “세금징수를 좋아하는 사 회주의당”이라고 맹공격을 퍼부었 음에도 불구하고 NDP당이 제1야당 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당을 좌 파적 성향에서 중도 성향으로 옮김 으로써 진보세력은 물론, 중도세력 의 표 역시 흡수하도록 한 레이턴의 리더쉽의 영향이 컸다. 지난 선거에서 그는 법인세를 높 이고 다른 국가 수입을 늘려 앞으 로 들 수십억 달러의 새로운 국가 지출을 상쇄하는 방식으로 앞으로 4년 내에 흑자 전환하겠다는 공약 을 내놓았었다. 그는 또 “탄소 배출 상한 및 거 래 제도(carbon cap-and-trade program)”를 도입하겠다고 약속하 며 이는 석유기업 보조금의 수억 달 러를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와 동시에 투자자들 과 사업자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보이려 애쓰며 두 마리 토끼를 모 두 잡기 위해 힘썼다. 레이턴은 이미 지난 7월 암 치료 를 위해 당수자리에서 물러나 있었 으며 그 자리는 니콜 터멜이 임시로 맡고있다. <황지욱 기자>

김덕휘 전 한인회장 별세 지난 25일 새벽 지병으로 <관련기사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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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제 66주년 광복절 기념식

금주의 뉴스 -CN 캐나다 여자 오픈 - 한국은 광복절 캐나다는 승전기 념일 -`카니<중은 총재>의 입' 시선집중 -제조업 매출액 감소일로 -CREA, 올해 부동산 거래 전망치 상향조정 -미국 여파에 금리인상 당분간 없 을듯 -오바마, 아사드 퇴진요구..英.佛.獨 .EU 동참 -시민군, 트리폴리 함락 임박 -미국 `아메바' 공포 확산 -스페인 "돈 없다" 교황 방문 반대 시위 -보수성향 수장 발탁 -中 이번엔 인육캡슐 제조·판매 -페이스북, 소유권 소송 가려낼 증 거물 제출 -탤런트 이미숙 증인 재신청 -`코리아 갓 탤런트' 결선 유튜브 생방송 -윤종신 '나는 가수다' 새 MC -최경주 상금랭킹 3위 - Madeleine’s Story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자유칼럼> 향수 - 임세은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정장호 한인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승부보다는 안전하고 즐거운 하루가 되기를 당부하며 많이 참석해 주신 교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렸다.

NDG-Lachine-Dorval 지역 국회의원 이사벨 모랭 금강산도 식후경... 공식 행사를 마친후 교회별로 준비한 음식을 의원이 광복절 기념 행사에 참가해 대한민국 광복 함께 나누고 있는 교민들. 소속 단체가 없는 교민들을 위해 한 절을 축하해 주었다. 인회는 푸짐한 음식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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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몬트리얼 한인회는 제 6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교민 체육대회를 겸한 몬트리얼 교 민사회의 최대 행사인 이번 광복절 기념행사의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 은 사랑교회가 차지했다. 사랑교회는 축구경기에서 우승을 하고 족구에서 준우승을 하는 등의 성적을 거두었다. 가장 인기를 끌었던 축구 이외에 도 배구, 족구, 발야구, 팔씨름, 줄다 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 어 참가한 모든 교민들이 즐거운 하 루를 보냈다. 행사 하루종일 매우 화창한 날씨 속에 이루어졌는데 다만 행사 끝 무 렵에 비가와 다소 우왕좌왕 한 모습 도 있었지만 큰 불상사 없이 성숙한 교민들의 참여의식으로 행사가 순조 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 에서 수고하신 모든 한인회 관계자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그리고 각 단 체 여러분께 박수를 보낸다.

김근하 한인회 총연합회 회장은 "독 도를 넘보는 무리들"을 언급하며 광 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만세 삼창을 선 창하고 있는 김병옥 할아버지

8.15 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결산보고 수

참가비

2,100.00

운동장사용료

1,575.00

기부금

6,033.00

식사및음료수

1,529.21

상품 및 경품

2,867.71

광고및대회진행비

1,580.00

순이익 계

$8,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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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기념 체육대회 결과 종합우승 : 사랑교회 축구 : 우승 사랑교회 / 준우승 호산나교회 배구 : 우승 천주교회 / 준우승 연합교회 족구 : 우승 한인교회 / 준우승 사랑교회 발야구 : 우승 한인교회 / 준우승 천주교회 팔씨름 : 초등부 우승 김정민 / 준우승 홍건택 중등부 우승 김주희(여) 준우승 정쉐리 우승 김사성 준우승 홍현성 20-40 우승 성규 준우승 김진 우승 이호철 준우승 김현정(여) 40-60 우승 천경호 준우승 이정술 종합우승 천경호 종합준우승 이정술 줄다리기:우승 감리교회 준우승 천주교회

8.15 광복절 기념체육대회 기부자 > 몬트리올 총영사관, 몬트리올 대한 노년회, 몬트리올 한인회 이사회, 이북도민 연합회, 참전국가유공자회, 캐나다총연합회, 퀘벡한인실업인협회 > 김광인, 김병옥, 김덕휘, 김재원, 김평집, 도수홍, 박무훈, 성베드로, 유동진, 유봉성, 유재원, 윤태덕, 이춘홍, 이채화, 이봉섭, 정영섭, 장승엽, 정장호, 조용휘, 최계수 > 코리아해운, 가고파, 몬트리올택배, 샤브샤브, 서울미용실, 장터식품, 한국식품, T.D Bank

몬트리얼 한인회장 정장호


No. 773 Fri., August 2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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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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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휘 전 한인회장 별세

이북도민회 오픈 토너먼트 그로스 우승 `유혁'씨, 도별 우승은 서울팀

지병으로 투병했으나 끝내 일어나지 못해. 주변 안타까와

고 김덕휘 전 한인회장 이북도민연합회 송재언 회장(가장 오른쪽)이 도별 우승팀인 서울팀에게 트 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좌로부터 유동훈, 서재국, 유혁, 윤광빈)

대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길목인 멀시 에 다리가 막힌 관계로 참가자들은 다 소 늦은 저녁을 더욱 맛있게 먹었다.

그로스 우승자 유혁(왼쪽)씨와 송재언 회장. 68타의 놀라운 기록과 엄청난 타력으로 장타상을 휩쓸었다.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제 23대 한인회 이사장, 제24대 한 인회장을 역임한 김덕휘 전 한인회 장이 향년 68세를 일기로 지난 8월 25일 새벽 3세에 별세했다. 고 김 전회장은 작년 5월부터 신

장암으로 투병해 왔으며 한때 완쾌 되었다는 진단을 받아 주변사람들이 모두 함께 기뻐하기도 했지만 끝내 병마는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김 전회장은 1974년에 토론토로 이민을 하고 다음해인 75년에 몬트 리얼로 이주를 한다. 몬트리얼에서는 데파노의 매니저 로 시작해 한때 수십명의 종업원을 거느리는 그로서리계의 거물이기도 했다. 그 후 최근까지 Atwater 지역 에서 경영하고 있는 일식 레스토랑 은 에어 캐나다에서 우수 식당으로 지정 받기도 했다. 24대 한인회장 당시에도 본인보 다는 함께 일한 임원들과 자원 봉 사자들의 공이라고 "나는 한게 없 어요"하던 모습을 기억하는 교민들

예년 기온보다 2도가 낮은 매우 쾌적한 기온과 적당한 바람은 대회를 더욱 매끄럽게 만들었다. 김광인 실협회장(오른쪽)

감사의 말씀 <기부자 명단> 송재언, 황정환, 장승엽, 조용휘, 최시환, 조한주, 박무훈, 김평집,

은 아직도 많다. 투병중에도 결코 웃음과 유머를 잃 지 않았던 고인의 모습에 되려 주변 사람들이 용기를 얻기도 했다. 주장이 뚜렸하고 개성있는 표정 으로 항상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던 로맨티스트 김덕휘 님의 명 복을 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박선주 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었다. 장례 일정 및 장소 <꼿데네지 장의사> 4525 Cote des Neige, Montreal, Qc. H3V 1E7 전화 : 1-888-342-6565 입관예배:8월28일(일) 오후 7시 2층 발인예배:8월29일(월) 오전 9시

여성 참가자들이 많았던 이번 대회에 쾌적한 날씨속에 이루어졌 다. 여자 그로스 우승자 양안심씨(오른쪽)는 단골 수상자다.

지난 23일 저희 몬트리얼 이북도민회연합회가 개최한 오픈 토너먼트가 불상사 없이 무사히 치러졌습니다. 이는 도와주신 모든 분들과 대회를 빛내주신 모든 참가자 여러분의 보살핌 덕분 입니다. 이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영인, 이겸언, 유동진, 조병철, 김광인, 최계수, 정장호, 유봉성, 임종성, 황광연, 장터식품, 샤브샤브, 가고파, 기프트센스 그로스 남. 1.유혁(68) 2.최시환(77) 3.김동혁(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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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상 김동혁, 김동헌, 이영인 도우승 서울팀 <유혁, 서재국, 유동훈, 윤광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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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졌다… 금값 이변! "정점 찍었다-일시조정" 분석 분분 온스당 1917달러서 이틀새 160달러 하락 전문가들 "큰손들 차익 실현 따른 숨고르기" 줄 뭔가를 할 것이라는 기대로 금 보

치솟기만 하던 금값에 급제동이 걸 렸다. 3년 5개월만에 최대 낙폭이다. 버블 붕괴의 신호탄인지, 일시적 조 정인지 분분한 의견이 나온다. 24일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 서 금 12월 인도분 선물가격은 전날 보다 온스당 104달러(5.6%) 급락한 1,757.30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3월19일 5.8% 급락 이후 최대 낙폭 이다. 23일 한때 온스당 1,917달러에 달했던 것을 감안하면 불과 이틀 새 160달러가 추락한 것이다. 올 초만 해도 1,300달러대였던 금 값은 2월 1,400달러, 4월 1,500달러, 7월 1,600달러를 차례로 돌파하더니 글로벌 금융시장이 악화한 이 달 들

어 장중 최고 1,900달러를 돌파하는 등 파죽지세였다. 이날 금값 급락은 그간 일방적으 로 안전자산에 몰렸던 돈이 위험자 산으로 옮겨갔기 때문이다. 미국 내 구재 주문 증가 등 경기지표가 좋게 나온 데다 26일(현지시간) 미 연방 준비제도(연준ㆍFed)의 연례 심포 지엄에서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 감이 부각되면서 주식시장 등 위험 자산 시장이 호조를 보였다. MF글로벌홀딩스의 아담 플로펜 스타인 선임 시장전략가는 "시장에 서 낙관적인 시각이 생기면서 금에 대한 전망이 줄었다"며 "투자자들은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이 주가를 올려

유를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각에서는 금값의 버블 붕괴가 시작된 게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이미 열흘 전 "투기 수요가 금값을 끌어 올려 터지기 직전의 버블 양상 을 보이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던 웰 스파고의 에릭 데이비슨 부최고투자 책임자는 "어떤 통화도 금만큼 변동 성이 크지 않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야 한다"고 경고했다. 스코티아캐피 탈의 패르티샤 모어 상품시장전문가 역시 "이제 투자자들이 금 가격을 확 신하지 못하고 있고 실망감이 형성 되고 있다"고 평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단기 급등에 따른 일시 조정의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좀 더 우세해 보인다. 그동 안 금 투자로 많은 이득을 본 투자 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고 있다 는 것이다. 킹스뷰파이낸셜의 매트 제먼 수 석트레이더는 "단기간에 워낙 급등 했기 때문에 오늘 같은 하락이 놀 랍지 않다"며 "대량 거래가 이뤄지 는 속에서 금값이 급락했다는 것은 일부 큰손 투자자들이 금을 처분해 차익을 실현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해석했다. 전문가들 역시 금값 상승세 자체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반군, 카다피 은신처 포위 카다피 "몇년이고 저항" 42년 권좌에서 쫓겨난 카다피는 아직 트리폴리에 있는 것으로 반군 측은 보고 있다. 반군측은 25일 카다피가 은신한 곳으로 추정되는 한 아파트 단지를 포위하고 카다피 추종세력과 치열 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 반군측은 "카다피 일행이 좁은 곳 에 모여있다"고 말했지만 근거는 제 시하지 않았다. 반군측은 이와함께 카다피 추종세 력이 모여있는 카다피의 고향 시르 테에 전력을 집중하고 있다. 카다피군의 저항도 만만치 않다. 카다피군은 시르테와 라스 라누프, 빈 자와드 등 주변 지역에서 로켓 포 공격과 게릴라전으로 반군측에 맞서고 있다. 반군과 카다피군의 전투가 시가전 양상으로 전개되면서 NATO(북대서 양조약기구)군의 대규모 공습은 별 효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카다피는 "몇년이고 저항할 수 있 다"며 장기전을 불사할 뜻을 밝혔

다. 특히, 25일 또 다시 방송녹음 을 통해 "반군을 쳐부수라"며 건재 를 과시했다. 카다피는 "우리는 쥐새끼들과 맞 서 싸워야 한다. 집에서 나와 트리 폴리를 해방시키라"며 시민들의 무 장투쟁을 촉구했다. 카다피의 대변인 무사 이브라힘 은 카다피와 가족들의 건재를 강조 하고 "카다피와 참모들이 앞으로 몇 주, 몇달, 몇년을 저항할 수 있는 능 력을 갖고 있다"며 전쟁을 지속할 뜻 을 분명히 했다.

는 꺾이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대우 증권 손재현 연구원은 "미국과 유 럽 경기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상황 에서 당분간 금만큼 안전한 자산은 없을 것"이라며 "적어도 미국이 금 리를 인상하기 전까지는 금 호황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한

국투자증권 김정훈 투자전략팀장도 "미국 경기가 회복되고 달러에 대한 신뢰가 쌓인다면 모를까, 아직까지 는 금값이 떨어질만한 이유가 없어 보인다"며 "그간의 가파른 상승폭을 감안하면 지금의 낙폭이 크다고 볼 순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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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3 Fri., August 26,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 -


- -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오세훈 “주민투표 책임, 시장직 즉각 사퇴” 차기 서울시장은 무조건 女시장 서울시 10월 보선까지 권한대행 체제 전환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무상급식 주민투표 무산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 퇴했다. 이날 시청에서 열린 사퇴회견에서 오 시장이 인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26일 보궐선거를 통해 새 서울시장이 선출될 전망이 며 정치권에 커다란 파장이 예상된 다. 오세훈 시장은 26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저 의 거취로 인한 정치권의 논란과 행정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즉 각적인 사퇴로 저의 책임을 다하겠 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어 “과잉복지는 반드 시 증세를 가져오거나 미래세대에 무거운 빚을 지운다”며 “사퇴를 계 기로 과잉복지에 대한 토론은 더욱 치열하고 심도 있게 전개되길 바란 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유권자들이 (과잉복지를) 막

지 못하면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선 심성 공약이 난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별도의 인수인계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이날 곧바로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사퇴서 를 내고 오후에 이임식을 가질 예정 이다. 오 시장의 시장직 사퇴는 이날 자정을 기해 발효된다. 오 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서 패배할 경우 시장직에서 사퇴하겠다 고 지난 21일 선언한 바 있다. 오 시장은 24일 치러진 주민투표 가 투표율 미달로 무산된 이후 ‘즉각 사퇴’와 ‘10월 이후 사퇴’를 놓고 고 민하다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즉 각 사퇴한다’고 밝힘으로써 5년2개

월여의 시장직을 마감하게 됐다. 서울시는 새 시장이 선출될 때까 지 권영규 행정1부시장 권한대행 체 제로 전환된다. 오 시장의 퇴진에 따라 그가 야심 차게 추진해 온 서해뱃길사업, 한강 르네상스, 디자인 서울 사업 등 주 요 정책들도 당분간 표류가 불가피 할 전망이다. 민선 첫 재선 서울시장인 오 시장 은 이번 주민투표에 시장직까지 거 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민주당을 비 롯한 야권의 주민투표 거부운동 장 벽을 넘지 못하고 고배를 들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6.2지방선거부터 이달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이어 오 는 10월 보궐선거까지 1년 반만에 3번의 선거ㆍ투표를 치르게 됐다. 오는 10월 26일 치러질 전망인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여야 가운 데 어느 쪽에서 새 시장직을 맡느 냐에 따라 내년 4월 총선과 12월 대 선에도 커다란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오 시장은 또 “삶의 휴식공간을 늘려가고 다듬는 일을 토목건축이 란 이름으로 깎아내린다면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은 더 나아질 수 없 다”라며 그간 펼쳐온 서울디자인 사 업을 전시행정이라고 비판한 목소리 에 섭섭함을 토로했다.

한명숙

나경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사퇴를 공식 발표함에 따라 10·26 재보궐 선거에서 새 시장이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차기 서울시장 후보에 한명 숙 전 총리와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 위원이 선두권을 달리는 것으로 조 사됐다. 특히 1위부터 4위까지가 모 두 여성 후보군으로 채워졌다. 조선일보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한명숙 전 총리가 12.4%를 얻어 차기 서울 시장 적합도 조사에서 1위를 했다. 한 전 총리는 지난해 서울시장 선 거에서 오세훈 시장에게 개표 내내 앞서 가다가 막판에 역전을 허용하 며 0.6%포인트 차로 패한 바 있다. 이어 나경원 한나라당 최고위 원이 10.6%를 기록하며 오차범위 (±4.4%) 내에서 한 전 총리와 접전 을 벌였다. 이번 주민투표에 ‘참여했다’고 답 한 사람 중에는 나 의원이 서울시장 에 적합하다고 꼽은 사람(19.7%)이 가장 많았던 반면 불참자들은 한 전

추미애

총리를 가장 많이 지지(19.6%)한 것 으로 나타났다. 3~4위는 민주당 추미애(3.9%)·박 영선(3.1%) 의원이 각각 차지해 여 성 후보 4명이 상위권을 싹쓸이했 다. 그러나 전체 응답자의 과반수가 ‘모름’ 또는 ‘무응답’이라고 답해 현 재 인물 구도하에서는 유동성이 매 우 큰 상황으로 나타났다. 남성 후보 중에서는 ‘서울시장 불 출마’를 선언한 한나라당 원희룡 최 고위원이 2.8%를 얻어 전체 5위를 기록했다. 이어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2.3%, 민주당 천정배 최고위원 1.9%, 김한길 전 의원과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각각 1.0% 등의 순이었다.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1대1 대결이 될 경우 전체 응답자 의 24%는 한나라당에, 23.4%는 야 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모름’ 또는 ‘무응답’이라고 답한 부 동층도 52.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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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전문(B.B.Q.)레스토랑 * 벤덤역에서 도보로 5분거리 / 70석의 넓은 공간 * 웨이터, 웨이츄레스, 주방보조 구함

고기부페

`6명'이 즐기는

쇠고기, 돼지고기 입맛대로 고른다!!!

무제한 고기!!! 단돈 $21.90 음식은 손과 눈으로 만드나 맛은 정성에서 우러납니다. "황가네"는 정이 많은 집 언제나 넉넉한 미소로 고객을

마음껏 구워 드십시요!!!

/person

*갈비제외

따뜻하게 맞이해 내 식구 밥상 차려주듯 건강 살펴주는 Montreal에서 으뜸가는 귀한 레스토랑이 되겠습니다

옛날 짜장

돼지 보쌈 황가네 순대

영업시간 오전 11시30분 ~ 오후11 *주일은 쉽니다

주소 : 5545 Ch. Upper Lachine MTL. 예약 전화 : 514-484-5263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25) >>

리나 박과 태원의 `남 매'

홍콩 느와르의 추억 * 지난주 <작은 거인 덩샤오핑> 편의 게재된 사진이 편집부의 실수로 등소평이 아닌 모택동 사진으로 잘 못 편집된 점을 알려드립니다.

일제 치하에서 나라를 되찾은 광 복절이 올해로 66회째가 됩니다. 어 렸을 때 교과서에서 배운 광복절의 의미가 세월이 흐르면서 퇴색되어가 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게 괜한 기 우이길 바라는 요즘입니다. `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 기어이 오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 이날이 사십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 길이길이 지키세 길이 길이 지키세’ 로 이어지는 광복절 노 래의 가사가 어쩐지 생소하게 느껴 집니다. 그만큼 우리의 입가에 오르 내린 지가 오래되었다는 얘기일 것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가사가 또렷이 기억나는 것이 신기 하기만 합니다. 광복절 전날이면 학 교에서부터 우리들의 마음은 들떠있 습니다. 내일이면 학교를 쉴 수 있다 는 기쁨이 공인된 광복의 기쁨을 훨 씬 능가하기 때문입니다. 칠판에 태 극기를 커다랗게 그려놓고 설명하시 는 선생님의 목소리도 오늘따라 퍽이 나 친절하게 느껴집니다. 설명이 조 금 길어져도 상관없습니다. 내일이면 쉴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국경일이, 아니 공휴일이 이렇게 좋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는 사람은 학교를 다 니는 학생이나 직장생활을 하는 직 장인들 아니고는 없을 것입니다.어쩌 다 한 번 쉬는 날이기 때문에 학생들 에게는 금쪽같은 날입니다. 그 금쪽 같은 날을 기대하며 태극기에 관한 설명을 하시는 선생님의 소리에 귀 를 기울이는 우리들의 마음은 한없 이 관대해져 있습니다. 태극기 중앙에는 빨강과 파랑색의 태극모양이 있고 네 귀퉁이에 각각 의 의미가 담겨 있는 괘가 그려져 있습니다. 건, 곤, 감, 리….외우기도 쉽지 않을 뿐더러 그 의미를 알아 서 마음에 새기는 것도 그리 용이 한 일이 아닙니다. 그저 달달달 외

우는 수밖에 없습니다. ‘건.. 하늘과 봄을 상징하며 동쪽을 말합니다. 그 리고 다시 대각선 아래로 내려가면 6개짜리 괘가 있는데 ‘곤..땅과 여름 을 상징하고 서쪽을 말합니다. 거기 서 일직선 위로 향하면 5개짜리 괘 가 있는데 ‘감.. 태양과 가을을 뜻하 고 남쪽을 지칭합니다. 마지막으로 왼쪽 아래 대각선을 향해 내려가면 4개짜리 괘를 만나는데 ‘리… 달과 겨울을 뜻하고 북쪽을 의미합니다. 이런식으로 그저 무작정 외우기를 수십 번 해도 머리 속에 잘 채워지 지 않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어쨌든 우주만물의 음양을 조화로 이 넣어서 만들었고 흰바탕은 백의 민족인 우리 한민족을 뜻하는 동시 에 평화와 순백의 순결성을 상징하 는 것이 우리의 태극기라고 배웠습 니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대문 앞 에 국기를 게양해야 합니다. 국기를 달았는지 안달았는지를 정직하게 다 음날 선생님께 보고해야 하는 건 당 연한 일입니다. 일종의 숙제인 것입 니다. 숙제하는 마음으로 해마다 국 기를 달다보면 어느새 나라사랑하는 것을 은연중에 체득하게 됩니다. 그 런데 어찌된 일인지 요즘에는 국경 일에도 태극기를 다는 가정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광복절이 어떠한 날인지 어렴풋이 아는 학생 들도 있다하니 심각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각 학교에서 태극 기에 관한 교육을 철저히 하던 그때 가 차라리 고마웠다는 생각이 듭니 다. 당연히 알아야 할 것을 알지 못 하고 살아가는 지금의 세대가 안타 깝습니다. 온가족이 함께 태극기를 달며 ‘기울어졌다, 이쪽으로 더 당겨 라, 아니다 저쪽으로 더 돌려라..’ 하 던 때가 언제이던가요. 그렇게 태극 기를 달며 광복의 기쁨을 배워가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영화 전문용어로 ‘필름 누와’ (Film Noir)라는 것이 있다. 2차 대전 직후 할리웃에서 대량으로 양산된 B급 무 비를 지칭한다. 이 영화는 대부분 '펄 프픽션'을 소재로 한 갱스터물, 탐정 물이 대부분이었고, 어두운 화면의 흑백필름이 주종을 이뤘다. 이런 싸 구려 영화들의 가능성을 찾아낸 사 람들은 후에 누벨바그로 지칭되며 세계 영화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프랑스의 젊은 영화광들이었다. 그들은 필름 누와에서 주류영화에 서는 발견할 수 없는 삐딱함을 찾아 냈으며 암울한 도시 뒷골목의 이야 기를 동시대 젊은이의 정서가 집약 된 것으로 받아 들였다. 불어로 직역 하면 ‘검은 영화’란 뜻의 이 필름누 와는 40년대에서 60년대에 이르는 기간 중 프랑스에서 ‘사형대의 엘리 베이터’ ‘지하실의 멜러디’등 범죄와 폭력을 다룬 일련의 영화가 만들어 지면서 팬층을 넓혀나갔다. 오래지 않아 프랑스의 필름 누와가 전 세계 의 영화팬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게 되자 영화의 메카인 할리웃이 본격적으로 필름 누와 제작에 뛰어 들었고, 세계 각국의 영화계는 한동 안 범죄 폭력영화가 판을 쳤다. 영화 흥행에 특출한 솜씨를 보여 온 홍콩은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 다 소 늦게 필름 누와 경쟁에 뛰어들었 지만 본고장에서 동(同)장르에 대한 인기가 시들해져 갔음에도 홍콩의 범죄 폭력영화에 대한 인기는 계속 치솟기만 했다. 특히 80년대에 접어 든 이후에는 필름 누와라면 대뜸 홍 콩영화를 떠올릴 만큼 폭력액션 영 화에서 홍콩은 계속 선두를 달렸다. 그래서 당시 그러한 시류에 맞춰 ‘홍 콩 느와르’라는 표현이 등장했고 그 것이 마치 범죄폭력영화의 대명사처 럼 되어버렸던 것이다. 한동안 한국 에는 홍콩 느와르 팬들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취미를 물으면 ‘홍콩영화 관람’이라고 대답하는 사 람들이 적지 않았다. 단순히 ‘영화감 상’이라고 답하지 않는 이유는 홍콩 느와르영화를 예술로 감상하는 것이 아니라 만화를 보듯 각 장면에만 몰 두했기 때문이다. 현재 모국에서 홍 콩 액션영화의 대중적 인기는 거의 식었지만 소수 매니아들에 의해 그 명맥이 유지되고 있다한다. 실제로 영화전문가들은 본 바닥 (미국, 유럽)의 필름 누와가 홍콩 느 와르와 비교했을 때 영화예술이라는 점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본다. 대부분의 홍콩 느와르들이 그 제작 의 기본방침을 ‘제작비는 가장 싸게, 내용은 가장 잔혹하게’로 정하고 있 는 탓에 예술성을 염두에 둘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어느 조사에 의하면 홍콩 느와르에는 보통 1편당 죽는 사람이 1백명을 넘고 있다니 그 잔 혹성을 대충 짐작 할 만하다. 전통적인 영화 장르인 ‘필름 누 와’와 ‘홍콩 영화’의 합성어인 이 홍콩느와르는 오우삼(우위썬,吳宇 森)감독의 영화 ‘영웅본색’에서 비 롯된다. 한국, 일본, 대만을 위시한 아시아 전역에서 ‘컬트’라고 불리기 에 적당한 하나의 현상을 만들었던 87년작 ‘영웅본색’은 새로운 홍콩영 화의 포문을 연 작품이다. 홍콩의 암 흑가를 배경으로 사나이들의 의리를 소재로 한 이 영화는 관객들의 머리 카락이 솟을 정도로 유혈이 낭자한 총격전으로 충격을 주었다. 또한 ‘강 호의 의리는 땅에 떨어졌다’고 읊조 리는 주윤발의 모습과 지극한 형제 애는 보는 이의 눈시울을 찡하게 만 들기까지 했다. 한국 내 개봉관에서 별 주목 없 이 사라졌던 이 영화는 예상치 못 한 입선전으로 재개봉관에서 영웅 의 신화처럼 부활했는데, ‘영웅본

샤브샤브 코리아

색’을 보기 위해 동네 재개봉관으로 몰려든 관객들은 ‘윤발이 형’이 난사 하는 쌍권총 앞에서 그로기 상태에 빠졌다. 80년대 후반 한국에서 학창 시절이나 젊은 시절을 보냈던 남자 라면 한번쯤 영웅본색의 매력에 젖 었거나, 최소한 영화에 대해 들어서 알고는 있을 것이다. 비록 비디오를 통해서였지만 필자 역시 고교시절 같은 반 친구들과 흥미롭게 보았던 기억이 있다. 오우삼 감독은 ‘첩혈속집’을 마지 막으로 미국으로 건너갔고 할리웃 배우, 스태프와 다년간 작업하며 ‘브 로큰 애로우’, ‘페이스 어프’, ‘미션 임 파서블 2’와 같은 액션영화를 만들 어 흥행에 큰 성공을 거뒀다. 그러나 할리웃에서의 작업은 ‘영웅본색’이 나 ‘첩혈쌍웅’과 같은 영화를 기대하 기는 힘들게 했다. 오우삼이 홍콩에 서 제작한 영화는 영화팬들의 기억 저편으로 사라져 가고 있지만 쿠엔 틴 타란티노, 로버트 로드리게즈같 은 젊은 감독부터 뤽 베송, 월터 힐 등의 중견 감독에 이르기까지 그의 영향을 받은 서구 감독들의 면면은 그의 존재적 무게를 단적으로 말해 준다. 오우삼으로 대표되는 홍콩출 신 감독들이 이룩한 ‘홍콩 느와르’의 계보는 그처럼 형태를 달리하며 여 전히 현재진행중인 것이다.

영업시간 9시 ~새벽3시 (7days)

스크린 골프 여름 스페샬 주중 $15 주말 $19

노래방 최신곡 완비 육회

육회 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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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아바이 순대 아바이 순대국

메트로 벤덤 혹은 Atwater 역에서 90번 버스 St-Jacque/Beaconsfield 정거장 하차

주소 : 6180 St-Jacques, Montreal <웨이츄레스 구함> 전화 : 514-489-2777


No. 773 Fri., August 26, 2011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세금과 자동차 박 재 길

지금 이 시간 한국에선 아이들 무 상 급식에 대한 서울시민 찬반 투표 가 진행되고 있다. 모두들 잘 아시는 내용이니 설명은 뒤로하고 중요한 것 은 왜 이런 투표가 진행되고 있는가 를 아는 것인데 재미 있는 것은 현 서 울시장인 오세훈씨의 불도저 식 밀어 부치기가 이명박 대통령의 판박이라 는데 있다. 심지어 한나라당에서 그 렇게 말렸는데도 시장 직을 걸고서 투표를 실시하는 그를 보면 한편으 로는 대장부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문제는 그가 시장에서 내려오던 남아있던 간에 그 불씨로 인해 서울시민들에게 화가 미치는데 있다. 그가 지금까지 만든 여러 프로 젝트가 정말 몇 십 년 앞을 보고 만 든 것인지 아니면 행사를 추진 해야 만 하기 때문에 만든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몬트리얼 시와 서울시의 탁상 행정을 비교하면 차이가 보인다. 몬 트리얼은 급속한 변화가 많이 없는 건 맞지만 트렌블리 시장이 전세계 에 아이디어 수출한다는 자전거 대여 물 'BIXI' 는 적자라고 하지만 몬트리 얼에 딱 맞는 프로젝트란 생각이 든 다. 물론 그걸 유지 하기 위해 수백 만 달러가 든다고 하지만 시민들의 건강과 편의를 생각하면 기꺼이 투 자해도 아깝지 않을 것 같다. 서울은 어떤가 둥둥섬이라 해서 인 공적인 구조물을 강에 띄우는데 천 수백억이 들었다는데 흐르는 강 위 에 꼭 그런 인공 구조물을 설치 해 야만 했는지 - 비만 오면 홍수가 나 는 한강에 말이다 - 그리고 그 주위 의 시멘트 위에 나무와 꽃을 심어서 홍수에 모두 씻겨 내려 가게 해야만 했는지 궁금하다. 본인의 돈이라면 1년도 버티지 못 하는 곳에 나무를 심고 찻길에 아스팔트대신 대리석 을 까는 무모한 일을 할 수가 있을 지 궁금하다. 어쨌든 서울시 투표결과가 어떻게 나오던 간에 미래를 위한 국민들의 투표가 복지의 토대가 되었으면 한 다. 자신의 이익 보다는 한 차원 높

은 모두를 위한 마음으로 아이들 의 미래를 꿈꾸는 그런 시민들이 되 다면 얼마나 아름답고 발전된 나라 가 되겠는가? 복지국가는 우리들이 추구 해야 할 궁극적인 나라라 생각한다. '막 스 레닌'주의가 사회주의로 사회주 의가 공산주의로 잘못 탄생하게 된 것은 그 이론만 믿고 현실을 고려하 지 못했기 때문 일거다. 마치 다음의 예화와 같다. 어떤 나라에 아름다운 다리가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다 리를 보려고 오니 복잡해서 그 다리 를 지킬 공무원을 뽑았다. 그런데 그 공무원의 일을 감시하기 위해 관리 자가 필요했으며 그 관리자와 공무 원의 월급을 주기 위해 회계원이 필 요했고 또 그러다 보니 그 자체를 부 로 만들어 관리를 하게 되고 부장을 다시 뽑게 되었다. 일이 커지자 시민 들이 세금이 엉뚱한 데로 나간다고 불평을 늘어 놓았고 결국 정리해고 를 선택했는데 가장 직위가 낮은 사 람을 짜르기로 했는데 그가 바로 그 다리를 지키는 말단 공무원 이었단 다. 공산주의도 개개인의 자율성과 개성을 전혀 고려치 않고 획일적으 로 만들 규제아래 통치를 하다 결국 실패하게 된 것 아닌감...개인의 자유 를 최대한 보장하는 자본주의는 아 직도 활황세인데 말이다. 캐나다처럼 세금이 많은 나라들이 오히려 국가위기가 많이 없다는 건 무얼 말하는가? 빈부의 격차가 적 을수록 복지국가라고 생각하면 맞 는 건지? 완전히 틀린 것도 완전히 맞는 것도 아니다. 다만 소득의 재분 배를 통해서 최대한 그 차이를 줄여 주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라 생각한 다. 특히 모든 사람들이 '스티브잡스' 나 '빌게이츠' 가 될 수 없듯이 많은 유전적, 환경적,교육적 차이가 있지 않는가? 개개인의 능력으로만 치부 하기엔 사회적 책임이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행복은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더 크다는데 점에서 국가가 개 입한다면 복지국가의 토대가 잘 쌓

교육적금(RESP:Registered Education Savings Plan)

아 질 거라 생각한다. 세금이 없어서 인디안 원주민 마 을에 가서 컴퓨터나 담배를 사 보신 일이 있으신가? 필자도 수년 전에 한 번 컴퓨터를 사기 위해 그곳을 방문 한적이 있는데 놀랐던 건 엄청 많은 사람들로 북적 된다는 거였다. 물론 거의 대부분이 외지에서 온 분들이 고..정말로 세금만큼 절약한지는 모 르겠지만 그 이후로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컴퓨터가 너무 싸져서 그 럴 이유도 이젠 없고 말이다. 세금 을 충실히 내고 정직하게 사업을 하 거나 개인소득을 신고 하다 보면 손 해 본다는 느낌이 드는 건 필자 뿐 만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회사원의 지갑은 유리알 지갑이라 하지 않는 가? 하지만 세금이 있어야 나라 살 림살이도 돌아가니 어쩔 수 없는 일 이고 양심의 가책 없이 살아가는 것 이 돈을 쫓는 삶보다 더 값진 삶이 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자동차를 구매나 리스를 하시는 분 들의 가장 빈번한 질문이 자동차 세 금에 관한 내용이다. 그런 비교적 싼 세금에 놀라시는 분들이 많다. 매년 내는 등록비와 번호판값이 $200정 도이니 한국에 비하면 싸니 말이다. 한국은 차가 2대만 되도 누진세가 적용 되는데 비해 여기는 그런것도 없으니 자동차 천국이 될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도 아까워서 비싼 스포 츠카를 회사로 등록해서 타고 다니 는 많은 외국인들을 볼 때면 참 눈 꼴이 시립기도 한다. 남이 좋은 차 를 타니 배가 아픈가 아니라 회사에 서 나올 수 있는 수익이 세금으로 들 어간다면 그게 복지로 돌아가서 결 국 세금을 낮추는 역할을 할 것 같 은데 그 수익이 개인의 스포츠카 비 용으로 들어가는 것 같아서다. 그래 서 회사 앞으로 등록된 스포츠카를 볼 때면 다시금 그 운전수를 쳐다보 게 된다. 잘 살려고 하지 말고 똑 바 로 살려는 사람들만 사회가 이뤄지 는 날 그 사회의 복지수준은 안 봐 도 비디오다.

최광성

투자 시장이 떨어질만큼 떨어졌는 지 무자비한 돌처럼 낙하를 멈추고 약 4%정도를 회복했다. 미국의 경우 약 12%정도가 낙하되었다. 캐나다 주식 시장도 마찬가지이다. 그동안 미래에 대한 기대에 근거 해 올랐던 거품이 깨지고 제 정신 이 들면 이익부터 챙기는 투자자들 의 속성에다가 미국의 신용에 대한 불안이 겹치고 유럽의 부도 가능성 이 한 몫 더 거들었다. 필자 예상대로 신용 등급 평가회 사인 S&P가 곧 회개에 들어가서 자 기네 최고 경영자를 해고했다. 평가 회사로서의 수동적 한계를 넘어 자 기들의 위치를 교만하게 착각해 투 자 사회에 불씨를 던진 탓에 제풀 에 자빠졌다. 신용 분석 써비스 의뢰가 마구 계 약 해지되고 있다. 이렇게 우수한 브 레인 신용 분석 회사 조차도 자기의 주제를 파악 못하고 잘못된 판단을 한다. 그만큼 이 곳 투자는 자기의 셀프 콘트롤이 정말 필요한데 인간 인지라 혼자로는 자기 제어가 거의 불가능하다. 특히 우리 이민자들은 이 사회 스타일의 교육이 부족하 고 또 이 사회를 피부로 느끼는 감 이 부족해서 더욱 그렇다. 절대 재 정 어드바이서와 상의해서 방향을 정하고 또 함께 이끌다가 튜닝(수 정)하고 또 이끌고 하면서 목표 달 성을 해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우리 이민자는 우 선 많든 적든 캐시 수입이 고정적으 로 나오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일은 캐시 비지네스가 될 수도 있고 자기가 만들어놓은 개인 평생 연금 이 될 수도 있다. 하여튼 고정 수입 을 만들어 놓는다. 그 다음은 이 수입이 끊어질 수 있 는 가능성에 대비한다. 병이나 사고 로 인해서 그럴 수 있지만 사망의 경 우가 결정적 영향이 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부부 죠인트로 서로의 불상사에 대비한다. 보험금

의 규모는 일반적으로 망자의 최후 세금, 장례 및 유택 비용,비상금,미 망인의 생활비(적어도65세까지), 자녀들 교육비,아파트 렌탈이나 주 택 모기지 빚, 자동차 빚, 비지네스 의 경우에는 렌탈(남은 계약 기간) 의무 이행비, 망자를 대신할 인건비 등을 고려해서 정한다. 하지만 몬트 리얼에서는 일반적으로 통상 남자 는 20만불, 여자는 10만불에서 시 작한다. 그런데 보험이란 것은 어찌 생각하면 없어지는 기분이 드는 데 이 억울함을 덜어주는 것이 면세 복 리 보험이다. 즉 보험료를 이용해서 보험 카바 도 받지만 정부에서 보험에다 주 는 면세 복리 증식 기능을 이용해 서 보험 펀드 포트폴리오를 어드바 이서와 만들어 돈을 쌓아 놓는다는 컨셉이다. 44세의 돌쇠 부부는 이 보험을 붓 는다. 한달에 354불을 투자한다. 부 부 중 누구든지 사망의 경우 30만 불이 지불된다. 아무런 일 없이 은 퇴한다면 보험 펀드는 약 11만불이 은퇴 자금 백업용으로 준비되어 아 마 평생 한달에 600불씩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다음 순서로 완전 면세 저 축 투자 제도(TFSA)와 절세 면세 복리 은퇴 투자 제도(RRSP)를 이 용해서 은퇴 자금을 모으는 데, 이 때 이민자들이 쉽게 보이는 주식 투 자 아니면 아주 안전한 것으로 보이 는 채권 투자, 그리고 어쩔수 없이 돈을 가져오려하는 핑계로 환차 투 자에 손을 댈 수 있다. 이 투자는 눈 딱 감고 그냥 지나치기 바란다. 절 대 이민온 아마츄어 투자자가 손댈 일이 아니다. 필자는 이민자 투자100전 99패의 사례라 보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서 생활비를 나오게 만들었을 때는 정 말 더욱 낭패, 아니 상상하기 골치 아픈 일이 생긴다. 그 이유 다음에 상세 설명하기로 한다.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교육 적금 (고수익 소개)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자녀를 위한 꿈에는 계획이 필요합니다!

- 여러분은 캐나다 연방 정부와 퀘벡 주 정부가 교육 적금 가입자에게 불입금의 최대 6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것을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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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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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3 Fri., August 26,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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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2덴, 화장실 3+1개, 2011년 완공, C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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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000 Pointe-Claire $269,900 Brossard 지출:$ 120,300, 리스: 2016, 연장가능 , 650sf, 2001시작

투자용 건물

방 2개, 화장실 1+1개, 2004년 완공, L 섹션

$629,000 Hochelaga 수입: $79,200, 집4채, 가계 1개, 1915년 완공, semi-commercial

사업체

$419,000 Pierrefonds $45,000 Ascot Corner 방 4개, 화장실 3+1개, 1994년 완공

레스토랑

리스: 2014 연장가능, 1,998sf, 2009 시작

콘도

투자용 건물

$225,000 Brossard

$3,000,000 Ville-Marie

렌트

지출:$ 68,400, 리스: 2013, 연장가능, 3,500sf, 2006 시작

방 4개, 화장실 2+1개, 1981년 완공, S섹션

방 2개, 화장실 2개, 2007년 완공, L섹션

단독주택

푸드코트

레스토랑

데파노

레스토랑

$580,000 Bross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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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덴 , 화장실 3개+1, 1987년 완공, R섹션

지출:$ 79,097, 리스: 2018 , 343sf, 2008 시작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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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집 주인 운영, 가계 & 오피스 5개 , 1988년 완공

EW

지출:$ 52,600, 리스: 2011, 1,400sf, 2006 시작

EW

$275,000 Westmount $185,000 Saint-Leonard $2,300/m Brossard

EW

$428,000 Hochelaga 수입: $40,728, 집 4채, 가계 1개 , 191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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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00 Saint-Jean 지출:$ 36,600, 리스: 2014, 200sf, 2011 시작

$98,000 Greenfield Park

$40,000 Mont-Royal

$220,000 Rosemon

$98,000 Jacques-Cartier

지출:$40,778 리스: 2012 연장가능, 2,107sf, 2008 시작

지출:$ 33,000, 리스: 2013 연장가능, 2,000sf, 1996 시작

지출:$ 101,600, 리스: 2012, 2,000sf, 2003 시작

지출:$ 186,500, 리스: 2013 , 3,500sf, 20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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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군인 5500명에 '자살충동 부작용'

잡스 건강 상태 어떨까

항우울제 처방

"간이식 합병증으로 췌장암 퍼졌을 가능성"

軍 '장기 복용 유의' 무시

지난해 군인 5,500명이 항우울제 를 약 100만정 복용한 것으로 나타 났다. 식품안전의약청은 일부 항우 울제의 경우 24세 이하 젊은이가 복 용할 경우 오히려 자살 충동이 높아 지는 부작용을 경고하며, 5~6주 이 상 장기 복용 시 유의할 것을 권고하 고 있다. 하지만 군은 대부분 환자에 게 6개월 이상 장기간 처방했다. 25일 국방부가 주승용 민주당 의 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총 100만여정(약 2억5,800만원 어치)의 항우울제가 군에서 사용 됐다. 육군 ▦1군 5만정 ▦2군 0개 ▦3군 5,000정 ▦해군 1만2,000정 ▦공군 476정 ▦의무사 93만정 등으로 나타났다. 국방부는 "군인 5,500명에게 정신과 전문의가 규칙 에 따라 처방했기 때문에 문제가 없 다"고 해명했다. 군 병원 정신과 외래 환자는 3만명(전체 군의 5% 수준) 정도이며, 이들 중 17%가 항우울제

처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식약청은 대표적인 항우울 제인 '푸로작'의 경우 "주요 우울증 이나 다른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소 아, 청소년 및 젊은 성인(18~24세)에 게 오히려 자살 충동과 자살 성향 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며 "24세 이하 젊은 층에게 이 약이나 다른 항우울제를 투여할 때는 임상적인 필요성이 위험성보 다 높은지 항상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식약청은 "5~6주 이상 장기 투여에 대한 유 효성은 대조 시험을 통해 체계적으 로 평가되지 않았으므로 장기 투여 할 경우에는 개개 환자에 대한 유용 성을 정기적으로 재평가한다"고 권 고하고 있다. 그런데도 군은 대부분 환자에게 6개월 이상 장기 복용 처 방을 하고 있었다. 스틸녹스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특별관리를 받고는 있지만, 18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하지 못하게 하 는 정도여서 항우울제에 비해 상대 적으로 군에서 오남용 가능성은 적 다. 군은 스틸녹스도 6개월 이상 장 기 복용이 많다고 밝혔는데, 이 약은 24주간 투여한 임상 시험으로 장기 유효성이 입증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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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애플이 24일 8개월째 병가 중이던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사 임을 전격 발표하자 업계와 시장에 서는 또다시 그의 건강악화 가능성 이 거론되고 있다. 잡스가 앞서 지난 1월 일상적 경 영 업무를 당시 최고운영책임자 (COO)인 팀 쿡에게 맡기고 두 번째 병가를 내자 세간에는 '6주 시한부 설'이 나돌기도 했으나 그 다음달 애 플의 신제품 발표회와 6월 개발자회 의 등 왕성한 공식활동으로 건강악 화 우려를 불식시켰다. 하지만 애플이 이날 전격적으로 CEO 교체를 발표함에 따라 '시한 부설'이 다시금 주목받는가 하면 그의 건강상태에 대한 의문이 커 지고 있다. 잡스는 지난 2004년 10월 췌장암 수술 발표 이후 지속적으로 건강악 화설에 시달렸다. 업계와 투자자들

은 세계 IT 업계의 혁 신을 상징하는 잡스의 건강상태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포천 지의 2008년 보도에 따르면 잡스는 2003년 10월 처음 췌 장암 진단을 받고 식이 요법 등을 시도했으나 치료에 실패했다. 2004년 8월에는 종양 제거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밝힘으로써 자 신의 질병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했 다. 당시 49세이던 잡스는 수술을 제 때 받았기 때문에 항암치료가 필요 치 않다고 설명했다. 잡스의 병은 췌장암 중 매우 드 문 형태인 췌도세포(Islet cell)암으 로 전해졌다. 이 암은 췌장에 발생하는 신경내분 비종양으로, 다른 췌장암에 비해 사 망률이 낮은 편이지만 약 50%가량 은 재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술 후 잠잠했던 건강이상설이 다 시 불거진 건 2008년 6월. 당시 '아이 폰 3G' 발표장에 등장한 잡스의 여 위고 노쇠한 모습 때문이었다. 회사 는 "단순 감기"를 이유로 댔지만 세 간의 우려는 증폭됐다. 당시 뉴욕타임스(NTY)는 이와 관 련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잡스가

그 해 수술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췌장암 재발설이 나도는 가운데 잡스는 2009년 1월 건강상태가 생 각했던 것보다 복잡하다고 밝히고, 일상적 경영을 쿡에게 맡기고 처음 으로 병가를 냈으며 이후 간 이식수 술을 받았다. 하지만 간이식은 췌장암 치료법 으로 효과가 완전히 입증되지 않았 고 치료법 그 자체로 합병증도 많 은 편이다. 애플은 그해 6월 잡스가 업무에 복 귀했다고 밝혔다. 이후 아이폰과 아이패드로 혁신을 주도하던 잡스는 올해 1월 두 번째 병가를 내 IT업계를 충격에 빠뜨렸 고 급기야 24일 "애플의 CEO로서 의 무와 기대에 충족하지 못하는 날이 오면 그만두겠다고 항상 얘기했고, 불행히도 그날이 오고야 말았다"는 말로 사임했다. 췌장암 전문가들은 간 이식 합병 증으로 암이 더 퍼졌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로스앤젤레스 시더-사이나이 병 원의 시몬 로 박사는 암 치료를 위해 간이식을 받은 환자의 3/4은 2~5년 안에 암이 재발한다는 보고가 있다 고 로이터통신에 설명했다. 이식수술 후 거부반응을 없애기 위해 복용해야 하는 면역억제제 또 한 질병과 싸우는 몸의 면역력을 떨 어뜨린다. 로 박사는 "간이식 수술 합병증과 췌장암 두 가지 모두가 심해졌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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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73 Fri., August 26,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침침한 눈을 환하게(3) 동의 보감에서는 '눈은 간 장기능을 나타내는 창문이 며 간의 기운이 눈으로 통 하므로 간기능이 고르면 누 의 시력이 좋아 오색을 분별 할 수 있고 간이 허하면 눈이 어두워져 볼수 없다'라고 하 면서 '간은 신장과 그 근원이 같다.'라고 했다. 4. 토마토 토마토는 동맥경화증에 의 한 치매를 예방한다. 또한 혈 압을 떨러뜨리기도한다. 또한 토마토는 아토피를 악 화할수 있다. 그것은 토마토의 초록색 씨 가 가려움증을 유발하기 때문 에 아토피나 피부병이 있는 사람은 조심하것이 좋다. * 토마토 + 육류 - 토마토 의 구연산이 육류의 느끼한 맛을 중화시키고 육류를 부 드럽게 해준다. * 토마토 + 양파 - 피로회 복에 효과가 있으며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혈압을 조

절해준다. * 토마토 + 딸기 - 딸기에 부족한 캴륨ㅇㄹ 토마토가 보충해준다. * 토마토 + 부추 - 소화 기 능응 돕고 간기능을 좋게 하 며 피를 맑게 해주는 정혈 작 용이 강화된다. 또한 신경 흥 분을 진정 시키는 작용도 있 으며 피부 미용킻 다이어트 에도 효과적이다. * 토마토 + 설탕 - 토마토 의 비타민 B 눈 당분대사를 원화하게 해 주는데 설탕이 이를 방해한다. 5. 감자 감자는 소음인에게 좋은 식품이다. '다크써클'에도 효 과 있으며 몸이 붓는데도 효 과가 있으며 , 풍치나 충치 예방에도 좋으며 해독 작용 도 있다. *감자 + 돼지콩팥 - 돼지 뼈와 함께 삶아서 섭취하게 되면 기력회복과 정력에 좋 다. 뼈와 혈액에도 좋아 허리 와 무릎 회복에 좋다.

* 감자 + 우유, 치즈 - 감자 의 퍽퍽한 맛을 중화하여 맛 측면에 도움을 주며 감자에 부족한 단백질과 지방을 보 충해 주머 영양가적인 면에 서도 좋은 궁합이다. * 감자 + 치즈 - 서로 영향 소를 보충하여 면역기능을 강 화하고 통변 효과도 커진다. 6. 녹차 - 눈이 피로하면서 누의 열감을 느낄때면 더웅 더 좋다.그러나 빈혈이 잇으 면서 눈이 침침할때는 마시 지 않는다. TIP 눈이 차겁게 하고 싶을때 겉으로만 차거운 거즈나 수 건으로 눈꺼풀에 올려 놓는 것도 좋으나 식품도 가급적 이면 열성 식품을 피하도록 하는것이 좋다. 예를 들어 아이스크림, 코 코아, 초코렛, 마늘, 생강, 쑥, 부추, 인삼, 꿀, 술 등이 열 성이므로 섭취하시는데 항 상 적당하게 섭취하시기 바 랍니다.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요?! 베로니카 유

20대 중반 부터 혹은 30대 초반에 탈모 현상을 경험 하 기 시작하는 이들의 대부분 은 유전적 요인 혹은 남성 호 르몬 안드로겐의 지나친 분 비 혹은 피부 노화등이 주된 요인이다. 특히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 한 탈모현상은 피할 수 없으 나, 이 밖의 요인들로 인해 머 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는 초기 증상에 빠른 대처 방안인 건강 한 머리카락을 유지하기 위한 올바른 영양식으로 탈모 현상 을 미리 막을 수 있다. 머리카락은 단백질로 만들 어져 있으므로 하루 영양섭취 에 충분한 양의 단백질을 섭 취하는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단백질 섭취에서 꼭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은 남성 호르몬의 수치를 높이는 고지 방의 단백질 섭취를 피해야 한

다. 예를 들어 고단백질 섭취를 위해 매일 지방이 높은 우유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의 섭취는 머리를 오히려 빠지게 만들 수 있다. 그러므로, 단백질이 높은 동시에 지방이 적은 식품들의 선택이 중요하다.

트, 콩류, 두부 등이 있다. 철분 : 건포도, 체리 주스, 대추, 검푸른 채소이 있으며 이 철분의 흡수를 위해 비타 민 씨 가 풍부한 레몬, 오렌 지 주스, 딸기등의 과일 섭취 를 함께한다. 이산화 규소: 오이 껍질, 그렇다면 단백질만이 탈모 고추, 감자, 콩 싹 등 이 있 현상을 막는가? 다. 아연: 저지방 붉은 고기, 이 밖에 머리카락의 자극, 성 닭고기, 홍, 새우, 견과류, 굴 장에 도움을 주는 철분, 아연, 감자 등 이 있다. 이산화 규소가 풍부한 식품의 섭취가 필요하다. 아래에 탈모예방 식품들 을 영양군 별로 나누어 소개 한다. 고단백, 저지방 : 생선, 달걀 휜자, 닭고기, 송아지 간, 저지 방 치즈, 아몬드, 두유, 요쿠르

나이는 숫자 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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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술 가사가 19禁? 당장 취소해"

신은경, 두달전 양악 수술

여성부 망신살

"연기 캐릭터 영역 넓히고 어려보이는 동안이 좋아서"

대중가요의 노랫말에 술이 포함 돼 있다는 이유만으로 '청소년유해 매체물' 결정이 내려진 것은 부당하 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안철상)는 25일 SM엔터테인먼트가 여성가족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청 소년 유해매체물 결정통보 및 고시 처분 취소 청구소송에 대해 "여성가 족부는 유해매체 지정을 즉각 취소 하라"는 승소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술은 마약류나 환각류 와는 다르다"며 "노래 가사에 특정 단어가 포함됐다고 해서 이를 유해 성이 있다고 간주할 수는 없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술은 청소년들이 접하 는 일반 문학작품에서도 자주 등장 하는데, 술이 언급됐다는 사실만으 로 해당 작품이 음주조장을 한다고 볼 수는 없으며 실제 노래 가사에서 술은 화자의 감정을 전달하기 위한 도구일 뿐 술을 권장하는 내용은 찾 아볼 수 없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앞선 1월 SM엔터테 인먼트 소속 가수들인 규현, 종현, 제 이, 지노 등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 룹 'SM 더 발라드'의 발표곡 중 '내 일은…'이란 노래를 청소년 유해매 체물로 판정했다.

당시 여성가족부 청소년보호위원 회는 "'술에 취해 널 그리지 않게'라 는 가사에 술이 언급돼 있어 청소년 들에게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 다"며 해당 노래에 19禁 딱지를 붙 여 판매토록 했다. 이에 SM엔터는 지난 3월 "명확한 법적 기준도 없이 해당 곡을 유해매 체물로 지정했다"며 여성부를 상대 로 처분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에서 SM엔터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지평지성 측은 "청 소년보호법 심의 규정에도 노래 가 사에 술의 효능을 강조하거나 제조 방법 등이 담겨 있을 경우에만 제 재조치를 내린다고 돼 있어, 단순 히 술이란 단어가 들어갔다는 이 유로 여성부가 유해물 판정을 내 린 것은 애초부터 부당한 결정이었 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판결과 관련, 여성가족 부는 25일 "최근 음반심의 규정을 개 선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향후 심의 기준이나 방법에 손질을 가할 계획이 있음을 밝혔다. 나아가 "내년부터 구체적으로 술 을 권하는 내용만 제재할 수 있도록 심의 세칙을 마련, 청소년유해매체 물에 대한 재심의 제도를 시행할 예 정"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신은경이 양악 수술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신은경의 최근 모습은 예전과 확 달라져 많은 이들이 충격을 받고 있 다. 연예계에 데뷔한 지 20년이 넘 은 그가, 갑작스럽게 양악 수술을 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개성 강 한 캐릭터 만으로도 좋은 배우가 될 수 있지만 강하지 않은 캐릭터도 잘 소화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었고 얼굴은 어려보이는 동안이 더 좋겠 다"는 게 신은경의 설명이었다. 신은경은 이미 2개월전 서울 압구

정동에 있는 화이트 치과에서 양악 수술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공개 된 사진 속 모습은 예전에 비해 한 결 나이가 어려보이는 모습이었다. 일부 네티즌은 소녀시대의 멤버 윤 아와 흡사하다는 의견도 내놨다. 화 이트 치과 강제훈 원장은 "상담 내내 다양한 연기 캐릭터에 관해 집중적 으로 이야기했다"고 전했다. 신은경 측은 "현재 중국등 해외 진 출에 관해 협의 중이다. 새롭게 마 음을 다지고 있고 평소 양악수술에 관해 많은 공부를 하고 결심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주병진, 올 가을 컴백…2강 체제 변화오나 다수의 기획사·방송국과 프로그램 출연 논의 중 방송인 주병진이 올 가을 컴백할 전망이다. 주병진은 최근 다수의 기획 사 및 방송국 등과 함께 프로 그램 출연을 논의 중이다. 올해 종편들이 개국을 준 비하며 방송인들의 이동이 잦은 가운데 주병진의 컴 백 요구도 솔솔 나오고 있 는 것. 주병진은 최근 MBC <황

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 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주병 진의 컴백으로 강호동 윤종 신의 '2강 체제'에 변화가 올 것이라는 예측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주병진은 1977년 MBC 개 그콘테스트로 데뷔해 <일요 일 일요일밤에> <주병진의 나이트쇼> <주병진의 데이트 라인>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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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773 Fri., August 26,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김종훈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박무훈 (514)582-375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6.25 참전동지회 조달형 (514)931-5884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박부영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홍준기 (514)515 1007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613)244-5010

세계랭킹 1위의 야니청

캐나다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 프(LPGA) 투어대회 ‘CN캐네디언 여자오픈’에 한국 낭자군이 총출 동, 통산 100승에 도전한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몬 트리올 인근 미라벨의 힐스데일 골프장(파72·6,604야드) 열리는 올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계 선수 는 총 46명. 전체 출전자(148명)의 31%로 3명 가운데 1명이 한국계 인 셈이다. 지난해 우승자 미셸 위(위성 미)가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가 운데 지난주 끝난 세이프웨이클

래식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최나연과 한국계 선수 중 상금랭 킹이 가장 높은 김인경·신지애 등도 출전한다. LPGA 태극군단 의 원조 격인 박세리·김미현·그 레이스 박(박지은) 등도 출사표 를 던졌다. tvtv.JPG청야니·크리스티 커 등 상금랭킹 ‘50걸’ 전원과 9명의 전 챔피언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 의 최고 관전포인트는 한국낭자 군의 LPGA투어 통산 100승 달 성 여부. 한국선수들은 지난 7월 유소

연이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1998년 일본에서 구옥희가 첫 승 을 신고한 이래 누적승수를 99까 지 늘렸지만 이후 에비앙 매스터 스·브리티시오픈·세이프웨이 클 래식에서 번번이 아깝게 우승을 놓치며 100승 달성을 미뤄왔다. 총상금 225만 달러(미화)가 걸린 올 대회 관람티켓(25달 러부터)은 대회사이트(www. cncanadianwomensopen. com)를 통해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장구입 시 35달러부터. 문의: 1-866-571-LPGA(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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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민 어린이의 모자에 싸인을 해 주고 있는 서희경 선수

폴라 크리머는 핑크빛 모자와 유니 폼으로 겔러리를 몰고 다닌다.

한인천주교회 성베드로 (514)989-1033 한인연합교회 김진식 (514)762-0675 중앙연합교회 이용화 (514)769-0121 한인장로교회 정문성 (514)678-4322 순복음교회 하성일 (514)489-9191 한인감리교회 고영우 (514)731-2798 한인사랑교회 김성수 (514)237-1004 호산나교회 허정기 (514)489-4034 온누리침례교회 김화형 (514)992-0691 참빛장로교회 (514)989-2094 은혜성결교회 김대영 (514)484-3913 몬트리얼 한인교회 하수만 (514)232-2674 새생명장로교회 이인수 (514)363-5150 서광장로교회 황 디모데 (514)581-0691 일본인 선교회 박광수 (514)777-3798 몬트리얼 관음정사 전민락 (514)730-4523 원불교 연구회 강희언 (514)731-9841 불교 법우회 이종원 (514)482-4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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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오타와 한글학교 오타와 장학 재단 오타와 양자회 오타와 상록회 코윈오타와 카-한 협회 한인 골프협회 한인 축구클럽 실업인협회 칼튼대학 학생회 오타와대학 학생회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엄경자 김문옥 최정수 박민숙 이상훈 김귀련 이영해 김종훈 황선웅 김형호 박현수 이승규 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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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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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만화가 코리안 뉴스위크를 통해 연재됩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발행하는 "재외국민도 이제 투 표할 수 있습니다"를 통해 처음 도입되는 재외선거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습득하시고 적극적인 투표 참여로 이어지길 바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공명선거 실천의 바탕이 되기를 바랍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제공]

그동안 재외국민은 대한민국 국민이면서도 외국에 거 주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국민주권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 한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권리로서 다른 기본권에 우 월한 지위를 가지고 있는 참정권이 현실적으로 제약되고 있었으나 재외선거 실시로 재외국민의 의사가 국정에 반 영되어 재외국민의 권익신장에 기여함은 물론, 재외국민 의 참정권 행사로 국민의 통합된 의사형성이 가능해지면 서 정치선진국으로의 진입 등 국가발전적인 측면에 큰 의 미를 가지게 됐다.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만19세 이 상의 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기 위해서는 먼저 재외공관 에 선거인명부 등록신청을 해야한다. 대한민국 국내에 주 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영주권자 중 국내거소신고를 한 사 람은 국외부재자신고를 서면으로,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하고 국내거소신고도 하지 아니한 사람은 재외선거 인 등록신청을 선거일전 150일부터 선거일전 60일까지 재외공관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서양규 재외선거관은 재 외국민이 외국에서도 대한민국의 공직선거에 투표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과 재외선거에 참여하기 위한 선거인명 부 등록신청과 투표방법 등을 홍보하고, 또한 재외국민 등 이 대한민국 공직선거법을 잘 몰라 선거법을 위반하는 사 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거법을 사전에 안내하고, 주재국 과 재외선거 관련 협의등의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 =재외선거에 관한 문의=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 재외선거관, 서양규 이메일: ygseo@koreanembassy.ca 전화: 613-244-5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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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3 Fri., Fri., August August26, 26,2011 2011 No.773

▲김선경 CAKS 회장

▲김현정 서강대 교수

▲신지원 웨스턴온타리오대 한국어 교수

▲캐나다한국학교총연합회 김선경 회장의 개회사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임진혁 영사의 축배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송향근 부산외대 교수

▲김재영 교육원장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황승현 공사의 특강 캐나다 한국학교 총연합회(The Korean-Canadian Schools Association of Ontario, 이하 CAKS)가 주최하고 재 외동포재단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 관 등이 후원하는 ‘제1차 학술대회 및 정 기총회’가 19(금)부터 21(일)까지 <한국 어 교육의 효율적인 교수법>을 주제로 오타와 포포인트 셰라턴호텔에서 개최 됐다. CAKS는 캐나다 전역에 있는 한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서양규 서기관

▲황승현 공사의 축사

글학교를 대표하는 단일 기관으로 한글 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고 전문성 향상과 정보교환을 관장하는 기관으로 2009년 연방정부에 정식으로 허가를 받았으며 2010년 창립 학술대회를 개최했고 올 해 캐나다의 수도인 오타와에서 '제1차 학술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학술대회는 CAKS 김선경 회장이 개회사를, 주 캐나 다 대한민국 대사관 황승현 공사(대사 대

리)의 축사, 김재영 캐나다한국교육원장 의 축사, 황승현 공사의 '한국정책과 독 도는 우리땅' 특강, 송향근 교수와 김현 정 교수의 분반 강연과 김재영 교육원장 과 신지원 교수, 김현정 교수의 전체 강 의가 이어졌으며, 서양규 서기관의 <재 외선거> 안내를 마치고 주 캐나다 대한 민국 대서관에서 주최하는 만찬을 끝으 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캐나다한국학교총연합회, 제1차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오타와에서 개최 한국어 교육의 효율적인 교육방안, 교수법과 교사의 역활에 관한 강연 마련

▲수화로 노래하는 김혜순 교사

▲토론토 교사들의 축하 공연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만찬 및 기념촬영

오타와, 한인담당 세일즈 탄생 뱅크스트리트 현대, 유영인 오타와 뱅크스트리트 현대 자동차 매장에 한인 담당 세일즈맨이 탄생했다. 오타와 최초 한인담당 세일즈 주인공은 유영인(Justin Yoo)씨로 캐나다에서 볼륨이 가 장 큰 딜러인 ‘뱅크스트리트 현대’에서 근무하고 있다. 다른 매장 딜러보다 더 저렴하고 믿을만한 가격에 차량을 구입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오타와 한인들을 도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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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경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학술대회를 개 최 할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 드리며, 한국어 언어와 문화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습득 하여 교사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학생들을 지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승현 공사는 축사를 통해 연방수도인 오

송향근 교수의 '한글 맟춤법', 김현정교수의 '한국어 쓰기 교육법' 김재영 교육원장의 '글로 벌 인재육성과 한글학교 교사의 전문선 신장 방 안' 강연이 점심 시간까지 이어지고 점심 후, 송 향근 교수와 김현정 교수의 분반 수업과 신지 원 교수의 'Heritage 언어로서의 한국어 교육

타와에서 학술대회가 개최 된 것을 뜻깊게 생 각하며, 문화 다민족 사회인 캐나다에서 우리 말과 글을 잊지 않고 고유한 전통문화를 지키 는 것은 주류사회 진출과 더불어 중요한 과제 라고 생각하고, 민족의 문화와 전통을 선도해 나가고 우리조국과 민족의 미래를 짊어질 차 세대를 육성하는 교사분들에게 존경과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재영 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CAKS가 캐 나다 전체 동포 2세들의 자랑스런 민족 교육의 공동체로서, 동포사회의 모범적인 단체로서 발 전하기를 기원했다. 개회식에 이어 황승현 공사의 '한국정책과 독 도는 우리땅' 특강이 이어졌다. 황 공사는 특강 에서 현 한국정책을 안내하고 직접 만든 슬라 이드 자료를 통해 '독도는 우리땅' 이란 좋은 교 육 자료를 제공했으며, 쏟아지는 질문과 응답

을 위한 새로운 교수법'과 김현정 교수의 '드라 마,인터넷,광고를 통한 학습법' 전체강의가 이 어졌다. 마지막으로 서양규 서기관은 <재외선 거> 안내를 통해 재외선거의 중요성과 방법, 주 의사항을 전달했다. 강의를 마치고 나이아가라 한글학교 김혜 순 교사는 "선생님들과의 만남에서 그들의 열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교수님들의 수업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 앞으로 더 잘 될것이라고 믿 으며, 교사로서 자긍심을 깨워주는 교육, 가르 침이 삶의 이유가 되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다."고 말했다. 오타와 한글학교 한가정 교사는 "훌륭하신 교 수님들의 수업을 오타와에서 접할수 있어 기쁘 며, 많이 배웠습니다.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시간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글/사진:신지연


오타 타와 와 오

-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북한 정치범수용소의 실태를 밝히는

<류은규의 한방칼럼>

건강한 뇌 만들기

김혜숙의 "눈물로 그린 수용소" 눈물로 그린 수용소는 28년간 평안남도 북창 18호 수용 소에서 온갖 시련을 걲고 탈북한 김혜숙씨의 수기이다. 열 세 살 소녀가 강금되어 중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간으로서 의 삶을 접어버린 ‘소리 없는 비명’의 기록이다. 책은 [1부-13살, 수용소에 들어가다 2부-자유를 찾아 탈북을 결심하다 3부-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떠나다] 로 구성되어 있으며 김혜숙씨가 기억을 되살리며 직접 그린 그림은 북한 수용소 현실의 참혹함을 생생하게 알려준다.

<북한인권청문회시 증언 자료> 김혜숙씨는 1962년 평양에서 태어났다. 1975년 조부가 6·25전쟁 때 월남했다는 이 유로 가족과 함께 평안남도 북창군 제18호 정치범수용소로 강제 이주됐다. 정치범수용 소의 심산갱, 한재갱 등에서 탄광 노동을 하 면서 2002년까지 살았다. 2003년 대홍수 때 어린 딸과 아들을 잃기도 했다. 2008년 중국 을 거쳐 2009년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2011년 현재 한국 및 국제사회에 북한 정 치범수용소의 실상을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 다. 지난 2월 3일에는 캐나다 연방의회가 북 한인권 개선을 촉구하기 위한 발의문 채택을 앞두고 의원들이 북한의 실상을 알기 위해 마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그림 전시회”> 련한 두 번째 북한인권청문회에 참석하여 증 언을 했다. 하루 전날인 2월 2일에는 스티븐 하퍼 수상을 방문했다. 3월 10일에는 오타와 한인교회에서 북한인권시민연합의 '캐나다 인 권상'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김혜숙씨의 “그림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처럼 살아야 되는 줄로 만 알고 살았다는 그녀는 북한 수용소 이야 기는 ‘불편한 진실’이지만 꼭 알려야는 진실 이라는 점에서 책을 쓰게 되었고 북한 동포 들이 걲는 고통의 ‘백분의 일’ 정도라도 나누 기 위해 책을 일독 하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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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3호 (금요일) 제773호 2011년 2011년 8월 8월 26일 (금요일)

뇌에 관련된 질환은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

뇌를 항상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무엇보다도

도이다. 이 중 중요한 것이 치매나 뇌경색이 나 뇌출혈과 같은 뇌혈관질환, 파킨슨병이나 무도병, 간질 및 다발성경화증 그리고 우울증 이나 정신분열증 등을 들 수 있겠다. 이러한 질환의 특징 중의 하나는 바로 뇌세 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데 있고 이런 이 유는 바로 스트레스나 노화 또는 각종 질병 등에 의하여 뇌혈관이나 뇌신경세포들이 손 상을 받기 때문이다. 뇌는 사람의 전체 무게에서 3%밖에 되지 않 지만, 심장에서 나가는 혈액의 20%가 뇌로 공 급될 정도로 중요한 기관이다. 장기간 스트레스가 지속되거나, 중대한 스 트레스가 발생했거나, 스트레스는 아니더라 도 혈액 중 산소농도가 줄어든 경우, 뇌는 원 하는 산소요구량을 공급하기 위하여 스스로 혈액의 양을 늘리게된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늘어난 혈액에 비해 정맥동의 크기는 그대로 이기 때문에 뇌내 압력이 올라가고 혈액순환 에 지장을 가져오면서 혈류속도가 느려져 오 히려 뇌의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결과, 뇌척수액의 순환에 지장이 생기고 머리가 무 거워지고 뒷목이 뻐근해지고 어깨에 무거운 통증을 유발하면서 언어곤란, 벌레가 기어가 는 감 같은 피부증상 등 감각기능과 운동기능, 시각 및 언어영역, 청각영역을 담당하는 기능 까지도 이상이 생기게 될 수 있다. 뇌는 지각 사고 판단 감정의 조절기능뿐만 아니라 체온조절, 혈당조절, 호흡조절과 신체 전반의 운동기능의 통제와 명령을 담당한다. 또한 자율신경조절을 통해서 내장의 기능을 조절한다. 즉 심장의 박동이나 간장, 비, 위, 소 장, 췌장, 신장, 갑상선, 부신 등을 자율신경계 나 각종 호르몬을 통해서 지배한다. 뇌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은 혈액을 통해서 각 표적장지에 명령을 하고 그 명령에 의해 서 고유의 활동을 수행한다. 뇌가 이러한 기 능을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두개 내부 및 전신 의 원활한 혈액순환은 물론 혈액의 생산공장 이라고 할 수 있는 오장육부가 건강함으로써 좋은 피를 생산해 내야만 한다. 정신과 육체를 분리한 인간을 생각할 수 없듯이 뇌와 오장육 부를 분리한 독립적인 혈액순환도, 건강도 있 을 수 없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뇌세포에 영양 공급이 충분히 돼야 할 것이다. 섬유소가 많은 식품들은 대체로 위장 운동을 촉진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 능이 있다. 따라서 음식에서도 채식의 비율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겠다. 아울러 당뇨병이나 혈압이 지나치게 오르 는 것도 잘 조절해야 한다. 금연은 거의 필수 적이다. 실험 결과 흡연량이 많을수록 뇌경색 의 발병 위험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밝혀졌기 때문에 뇌혈관의 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금 연을 해야 한다. 또 하나는 스트레스를 피하는 길이다. 스트 레스는 여러 가지 경로를 통하여 뇌세포나 뇌 혈관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 유머를 생활화하 는 것도 한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한의학에서는 오래 전부터 뇌의 기능이 떨 어지는 것은 노화의 과정으로 생각하였다. 노 화를 예방하기 위한 식품으로 선인들은 검은 참깨나 호두나 잣 그리고 땅콩 또는 콩과 같 은 견과류 식품을 즐겼다. 검은 참깨는 뇌신경세포의 주성분인 아미노 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견과류에는 콜레스 테롤을 떨어뜨려 주는 불포화지방산이 많다. 콩에는 뇌세포의 회복을 돕는 레시틴이 �부 하고 두뇌의 노화를 촉진시키는 과산화지질 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사포닌이 함유되 어 있다고 한다. 여기에 등푸른 생선이나 각 종 자연 식품은 모두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한의학에서 건강하고 젊은 뇌를 갖기 위해 서는 먼저 혈액을 맑게 하고 기운을 돕고 피 가 힘차게 순환하도록 하며 몸에 있는 나쁜 체액은 없애면서 소통이 잘 되도록 하는 치료 법을 사용한다. 산수유나 숙지황 하수오 구기 자와 같은 약이나 인삼 단삼 복령 원지 등이 이 경우 주로 사용하는 약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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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들의 대학 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학생’은 서거 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 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접수 마감 및 문의 : 2010년 8월31일 / info@okcsf.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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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3 Fri., Fri., August August26, 26,2011 2011 No.773

▲칫과 선교

▲미용 선교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사진 선교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교회 건축 선교

니카라과 선교를 다녀와서... 오타와 한인교회 박영석 장로 ▲예배중 선교팀의 찬양 및 기도

선교는,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불쌍한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며, 그 긍극적인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다.

▲오타와 한인교회, 니카라과 선교를 마치고... 지난 25년 동안 오타와 한인교회를 섬기는 동안, 원주민 인 디안 단기 선교에는 여러번 참가 했었지만, 해외 단기 선교 사 역에는 이번 니카라과 단기 선교 참석이 처음 입니다. 본교회 당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이점을 부끄럽게 생각하며 주님께서 이번에 기회를 허락 하셨음에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더 감사 드리기는 저희 오타와 한인 교회를 재정적으로, 영적으로, 해 외 선교에 까지도 참여 할수 있도록 예비해 주시고, 성장시켜 주시고, 능력 허락하시고 축복하여 주심을 우리 주님께 감사 를 드립니다. 이번 선교 사역을 준비 하면서 또한 사역 현장에 서 보고, 배우고, 느끼고, 깨달은 몇가지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 길 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예수님께서 이땅위에 교회를 세워 주신 이유는 다름아닌 온 세상을 구원하기 위함이고, 그 교회들의 사명은 복음 전파를 통해서 다시 오실 주님의 길을 예비하는데 있다고 믿습니다. 만약교회가 교회만을 위한 존재라고 할때는 교회의 생명력을 상실 하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다시 말해서 만약 우리 오타와 한인 교회가 우리 교회 성도들 만을 위해서 존재 한다면, 과연 우리 교회가 주님께서 부탁 하신 사명을 제대로 감당 하고 있 다고 누가 감히 말할수 있겠습니까? 저도 한때는 해외 선교에 관해서 특히 단기 해외 선교에 대해서 몇가지 이유 때문에 회 의적으로 생각 했었던 시간이 있었음을 고백 합니다. 첫째, 우리 주변에는 아직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은 비신앙 인들이 너무 많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렵고 가난한 대상 자가 얼마든지 있는데, 왜 굳이 멀리 해외까지 나가서 선교 를 해야 하는가? 이러한 나의 마음 가운데 성령님은 마태복 음 28장 19절 말씀을 통하여서 저에게 다시 한번 깨달음을 주 셨습니다.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 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 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분부한 모든것

을 가르켜 지키게 하라” 이 말씀들은 그동안 너무 많이 읽었 었고, 들었었고 했던 말씀 인데…, 저에게 깨달음을 강하게 주 시면서 첫번째 의문점에 해답을 주셨습니다. 당시 예루살렘 안에도 복음을 받아드리지 않고 예수님을 배척 했던 사람들 이 많이 있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주변의 그들에게 먼저 복음 을 전한 후에 이방으로 가라고 명령치 않으셨습니다. 모든 족 속에게 가서 주님께서 분부한 모든것을 전하라고 분명히 말 씀 하셨습니다. 둘째, 해외 단기사역의 효율성에 대한 의구심도 있었습니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낯선 나라에서 언어도 단기간에 몇마디 배운 실력으로 또한 일주일 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무슨 선 교 사역을 할수 있을까? 한마디로 준비 되지 않은 사역 이라 고 생각 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현재 니카라과에 계시는 두 분의 장기 사역 선교사님들을 후원 하고 있습니다. 이번 기회 를 통해서 단기 사역이 현지에서 장기적으로 사역 하시는 선 교사님에게 얼마나 많은 도움을 여러 측면에서 될수있는가를 경험 할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담당 했던 사역들은 몸으로 뛰 는 건축 현장의 노동 사역과 노숙자 식사 제공 사역, 치과 사 역, 머리 이발, 손톱을 갂아주는, 사진 찍어서 현상해주는 사역 그리고 그들과 함께 공차고 춤추며 찬양 하는 사역들이 주로 였고, 비록 유창한 언어로 그들을 감동 시키며 복음을 전하는 사역은 아니었지만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아니 주님의 이 름으로 사랑을 전하는 사역을 충분히 감당하고 올 수가 있었 습니다.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우리의 단기 사역이 선교현장의 선교사님들에게 귀한 사역들임을 깨닿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 때문에 선교에는 반드시 퍼주는 사역이 동 반 되어야만 하는가? 선교 현장에서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구 호 물품을 줄때는 많은 사람이 몰려 들지만, 그렇치 않을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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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를 슬슬 피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 한편으로는 못마땅하게 생각이 들때가 있었습니다. 때로는 마치 이용 당하 는 배신감까지도 느낄 정도 였었으나, 마태복음 25장 35 ~40 절 말씀에서, 성령님은 저에게 다시 한번 깨달음을 주셨습니다. “내가 주릴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때 영접 하였고, 벗었을때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때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때 와서 보았느니라” “주 여, 우리가 언제 그렇게 하였나이까?” 40절 입니다. “네 형제중 지극히 작은자 하나에게 한것이 곧 나에게 한것 이니라” 그렇습니다! 우리 주변의 지극히 작은자에게 베풀며 섬기는것 그것을 통해서 주님의 사랑을 불쌍한 사람들에게 나 눔이 선교의 목적중 하나 입니다. 그곳 현지의 전구 선교사님 은 선교의 정의를 한마디로 “Mission is compassion” 이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compassion은 곧 복음을 모르는자들 에게 향한 compassion이요, 가난하고 불쌍한 사람들을 향한 compassion이요, 이모든 compassion은 곧 다름 아닌 주님의 사랑 입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선교는 내 개인이름으로 도 아니고, 우리 교회 이름으로도 아닌, 오직 예수 그리스도 이 름으로 불쌍한 그들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이며, 그 긍극적인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데 있음을 이번 니카라 과 단기 선교를 통해서 깨닿게 되어서 주님앞에 감사를 드립 니다. 이제 저의 기도 제목을 말씀드리면서 저의 글을 마치겠 습니다. 저의 기도 제목은 '저희 교회에 계신 여러 handyman 집사님들과 함께 내년에 다시 니카라과에 가서 멋있는 교회 건물을 지어주었으면' 하는 기도 제목을 품고 기도를 시작 합 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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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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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3호 2011년 8월 2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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