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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공식 자문 패널인 국립 환 경 및 경제 회의(NRTEE)가 기후 변화로 인해 2050년까지 캐나다가 GDP의 1퍼센트에 달하는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넓은 단위의 숲 훼손, 더 많은 홍수와 질 병 등으로 인한 것이라고 NRTEE는 Mr. Nov Tri 말했다. NRTEE는 캐나다 보수당 정부가 온실가스 방출로 인한 기후 변화 효 과를 완화시키는 정책을 시급히 내 놓아야한다고 말했다. 보수당 정부 는 현재 녹색 운동가들로부터 기후 변화에 대한 대비책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질타를 받고 있다.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인 캐 나다의 북부 지역은 현재 지구의 어느 곳보다도 빠르게 온도가 상승 하고 있다. 1988년 환경 문제에 관련된 자 문을 얻기 위해 정부가 설립한 NRTEE는 “기후 변화는 장기적으로 꾸준히 캐나다에 경제적 부담을 가 지고 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패널이 발표한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지구 온 난화로 인한 피해는 2050년까지 GDP의 0.8-1%정도가 될 것으로 보 이며 2075년까지는 무려 2.5%에 달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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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널은 “우리가 계산한 이 피해액 은 두 가지 요인에 달려있다. 하나는 세계 온실 가스 방출량 증가 추이이 고 다른 하나는 캐나다 경제 성장률 및 인구 증가율이다.”라고 말했다. 지구가 얼마나 빨리 따뜻해지고 정 부가 어떤 정책을 내놓느냐에 따라 2050년의 피해액은 연간 최소 21억 불(캐나다 달러)에서 최대 43억불에 달할 수 있다고 NTREE는 말했다. 패널은 기후 변화에 맞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몇 가지 정책을 추천했다. 첫 번째는 산불 예방 강화, 해충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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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온난화 효과를 낮추는 수종(樹 種)을 심는 등의 전체적인 숲과 산의 효과적인 관리이며 두 번째로는 홍 수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은 지역 (연안 지역 등)에는 새 건축 및 건설 을 금지해 지반을 단단히 하는 것이 고 세 번째로는 오존(Ozone) 형성을 제한할 수 있는 공해 관리 기술들을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것이다. 패널은 또 캐나다와 같이 지구 북 쪽에 위치한 나라들이 온난화로 인 해 난방비용 절감 효과가 있고 어 떤 농작물을 재배하는데 더 수월하 게 될 것이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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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입장을 표시했다. 그들은 “지구는 이미 매우 단열이 잘 되어있다. 또한 프레리(대초원) 농민들은 이미 계절 변화로 인한 습 도 변화에 잘 적응해 있다. 하지만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온난화로 인한) 더 많은 가뭄과 습도가 비상식 적으로 높은 해들이 나타날 수 있다. 이는 오히려 농작물 재배량을 감소 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NRTEE는 또 캐나다가 환경적으 로나 경제적으로 교토 의정서의 첫 번째 단계가 끝나는 2012년을 넘 어서면 점진적인 탄소 배출량 감 소로 인한 혜택을 보게 될 것이라 고 말했다. 캐나다는 지난 2006년 스티븐 하 퍼의 보수당이 정권을 잡은 후 교토 의정서 비준국 자리에서 발을 뺐으 며 그 후 탄소 배출량 감소에 소극 적인 자세를 유지해왔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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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하퍼 총리, 카니 중은총재 “캐나 다는 버텨낼 것” -이민은 2년째, 유학은 4년째↓ "한 인유입 감소" -루니가치 "날개없는 추락" -원화가치 `초고속 추락' -저작권 강화 법안, 통과시킨다 -황우석 박사 `캐나다 특허' 땄다 -좀도둑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10' -`무혈 입성' 나경원 박근혜 지원사 격도 받나 -박원순-아름다운재단 론스타 기부 금 해명 -삼성, MS에 로열티 낸다 -199달러 짜리 태블릿 PC 공개 -金 가격도 폭락..화려했던 시절 끝났나? -공기 맑은 나라 캐나다, 세계 3위 -캐나다인 설탕 섭취량 너무 많다 -주병진 `두데'로 복귀 NO! <당황스 럽고 미안> -데미 무어·애쉬튼 커처, 이혼 임박 -'퍼터의 거장' 카메론 "롱퍼터 유 행 계속될 것" -마르코와 결혼 안시현은 누구? -개고기송 논란, 의견 대립 팽팽 -日 축구협회, `대지진 야유' 한국에 공식 항의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하퍼 총리, 카니 중은총재 “캐나다는 버텨낼 것”
스티븐 하퍼 연방총리와 마크 카 니 중앙은행 총재는 25일 “캐나다 는 세계경제위기의 여파를 견뎌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harperkarny.jpg하퍼 총리는 이날 미국 경제전문 채널 CNBC에 출연, “성장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캐나다는 선진국 경제 실적의 평균수준을 웃도는 역 량을 보여왔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 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그는 “캐나다는 다른 나라들과 함 께 경제침체를 막아낼 수 있을 것으 로 믿는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신 뢰를 복원시킬 단호한 행동을 취해 야 한다”며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유
럽 지도자들의 결단을 촉구했다. 한편 하퍼 총리는 기업들이 수조 달러에 달하는 돈을 투자에 쓰지 않 고 비축하고 있다며 시장의 신뢰회 복이 이뤄진다면 이들 자금이 유용 하게 사용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카니 총재도 이날 CTV 시사프로 그램에서 캐나다가 강력한 금융시 스템의 힘으로 점차 커지는 세계 경제위기를 뚫고 나갈 것이라고 주 장했다. 카니 총재는 “다른 국가들이 경제 침체에 처하더라도 캐나다는 다를 것”이라며 “캐나다는 여러 강점이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부분은 우 리 금융시스템의 강한 기초체력”이 라고 역설했다. 그는 유럽 금융위기와 관련 “현재 거론 중인 구제금융 규모를 2배 이 상인 1조 유로까지 늘려 과감한 행 동에 나서야 한다”며 “많은 돈임에 는 틀림없지만 유로권 경제규모는 이의 10배가 넘는 11조 유로에 달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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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신규이민자는 2년 연속, 신 규유학생은 4년 연속 각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newimmigrant.jpg연방이민부가 26일 오전 발표한 2010 이민통계 에 따르면 지난해 캐나다에 정착한 한국인 신규이민자는 전년에 비해 5.5% 줄어든 5,539명으로 2년 연속 감소를 기록했다. 연방이민부 통계 에서 한국인 신규이민자는 5천 명 선이지만 이는 실제 이민통계와는 거리가 있다. 이민부 통계는 지난해 영주권을 받은 한인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며 여기엔 그동안 영주권 없이 취업비 자·학생비자로 체류하던 사람 등 이 포함돼 있다. 따라서 한국에서 영주권을 받아 캐나다로 이주한 신 규이민자는 5,500명보다 훨씬 적을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역이민까지 감안하면 이민통계는 더 달라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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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실정이다. 지난해 신규이민자의 출신국가 별 집계순위에는 큰 변화가 있었 다. 오랜 기간 부동의 1위였던 중 국(3만197명)이 3위로 떨어지고 필 리핀(3만6,578명)이 1위에 올랐다. 인도(3만252명)는 2위. 또 모로코 (5,946명)는 한국을 제치고 9위에 진입했다. 지난해 통계에 잡힌 북 한 출신 이민자(난민 추정)는 전년 (9명)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난 34명 이었다. 지난해 전체 신규이민자는 전년보 다 11.3% 늘어난 28만681명으로 사 상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캐나다에 들어온 한 국인 신규유학생은 전년보다 4.8% 줄어든 1만527명이었다. 2007년 이 후 4년 연속 감소했다. 2008년까지 신규유학생 유입순위에서 1위를 지 켰던 한국인 유학생은 2009년 중 국에 이어 2위로 내려앉은 데 이어 2010년에는 중국(1만7,934명), 인 도(1만1,543명)의 뒤를 이어 3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신규유학생은 전년에 비해 12.9% 증가한 총 9만6,157명이었다. 6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1일 기준 캐나다 내 한국인 유학 생(기존 및 신규)은 총 2만4,622명으 로 중국(5만6,906명) 다음으로 많지 만 전년에 비해선 4.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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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초고속 추락' 미화 96.61센트...이틀 사이 5센트 이상↓ 수출 늘어나 단기적으로 국내경제에 도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각 국 증시가 일제히 폭락하고 있는 가 운데 캐나다달러(루니) 가치도 덩달 아 급락하며 삽시간에 미화 96센트 선까지 떨어졌다. 22 일 외환시장에서 루니는 낮 12시 현재 전날 종가보다 2.81센 트 떨어진 미화 96.61센트에 거래 되고 있다. 루니 가치는 전날도 3센트 가까 이 하락하며 지난 1월 말 이후 처음 미화대비 등가(parity) 아래로 추락 한 상태였다. 루니의 이같은 기록적 폭락은 미 연준(FRB)이 공개시장위원회 (FOMC)를 통해 4천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책(Operation Twist)을 발 표하며 미국과 글로벌 금융시장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데다 유럽과 중국의 제조업 둔화로 세계적 경기 침체 우려가 증폭되고 있는 데 따 른 것이다. 불안감을 느낀 국제시장 의 자금들이 가장 안전한 투자수단 으로 여겨지는 미화와 미국채로 몰 리고 있기 때문이다. 루니가치가 크게 떨어진 것은 국 제유가 폭락이 가장 큰 원인으로 분 석된다. 세계경제 전망이 불투명함 에 따라 석유 소비도 크게 줄 것으 로 예상돼 서부텍사스 중질유과 브 랜트유,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 기준 상품들이 배럴당 5달러 안팎의 폭 락세를 보였다. 그동안 환율 때문에 부진했던 대 미 수출에 숨통이 트여 루니값 하락 은 단기적으로 캐나다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연준의 공개시장위원회가 끝 나자마자 북미증시는 곤두박질쳤다. 기대했던 실질적 부양책 대신, 단기 채권을 팔고 장기채권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이자율을 내리겠다는 대 책뿐이었던 탓이다. 설상가상으로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미국과 이탈 리아의 대형 은행 8곳의 신용등급을 일제히 강등시킨 것도 영향을 미쳤
다. 이날 토론토와 뉴욕증시는 2% 넘게, 이어 개장된 아시아증시 역시 최고 4.85% 폭락했다. 22일 들어서도 각국 증시는 폭락 장세를 면치 못했다. 이날 낮 12시 현재 토론토증시 종합주가지수 (S&P/TSX)는 1만1,557.61포인트 로 397.40포인트가 빠졌다. 뉴욕증 시도 다시 3% 이상 급락했다. 우 량주로 구성된 다우산업평균지수 는 371포인트(3.34%) 하락한 1만 753.69로 1만1천선이 무너졌다. 대 형주로 구성된 S&P 500지수는 38포 인트(3.28%) 내려앉은 1,128.45에 머물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 닥지수도 86포인트(3.4%) 급락한 2,451.98을 기록 중이다. 유럽증시 도 범유럽지수인 Stoxx 지수와 영 국 FTSE, 독일 DAX, 프랑스 CAC지 수가 모두 4% 이상 급락했다. 글로벌 경기후퇴 우려에 국제유가 도 하락하고 있다. 22일 미 서부텍사 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2달러 안 팎으로 내려앉았고, 북해산 브렌트 유는 배럴당 107달러에 거래되고 있 다. 금 가격도 온스당 50달러가량 떨 어져 1,764달러로 내려왔고 구리도 1년래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2개월 새 미화대비환율 12% 껑충 최근 두 달 새 미달러 대비 원화 환율상승률(가치하락률)은 12%로 세계 최고수준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21개국 통화 가운데 가장 높 은 수치다. 27일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미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26일 1,195.80원으로 두 달 전인 7월26일 의 1,051.10원에 비해 12.1% 올랐 다. 그만큼 원화가치가 떨어졌다 는 뜻이다. 최 근 금융위기 진원지인 유로화의 달러화 대비 가치하락률은 6.3%로 원화의 절반수준이었다. 아시아 통 화들도 가치하락률은 대부분 4% 안팎에 그쳤다. 홍콩달러는 0.1% 떨어졌으며 인도네시아 루피아와 태국 바트도 각각 2.9%와 3.8%에 그쳤다. 일본 엔화와 중국 위안화 는 오히려 각각 2.2%와 0.9% 가치 가 올랐다. 원화를 제외하고 가치하락률
이 10%를 넘은 통화는 호주달러 (10.4%)와 뉴질랜드달러(11.2%), 스위스 프랑(11.0%) 등 3개에 불 과했다. 원화 가치하락률이 큰 이 유는 한국의 대외 의존도가 높고 외화 유출입이 자유롭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캐나다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미 국달러와 연동돼 있기 때문에 자동 으로 올라간다. 27일 현재 캐나다달 러당 원화 환율은 1,153원으로 역시 두 달 전에 비해 130원가량 올랐다. 기러기 가족이 한 달에 4천 달러를 한국에서 송금받아 생활했다면 두 달 만에 월 52만 원 정도의 부담이 늘어난 셈이다. 환율이 크게 오름에 따라 관광, 유학사업 등은 물론 한국으로 수 출하는 한인업체들에게 고통이 가 중된 실정이다. 한국으로부터 이 민 유입이 준 데 이어 엎친 데 덮 친 격이다.
끊임없이 제기되는 그리스 파산설 과 포르투갈의 추가 구제금융설, 프 랑스 은행의 유동성 부족 우려 등 악 재는 아직도 산더미처럼 쌓여있다. 세계경제의 두 축인 미국과 유럽이 경기침체와 재정위기 우려로 동시에 흔들리면서 경제의 앞날은 갈수록 어두워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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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판권을 사야 한다. 기술적 저작권 보호조치 (Technological Protection
황우석(58) 박사의 ‘환자맞춤형 인간복제 배아줄기세포(1번 줄기세 포·이하 NT-1)’가 캐나다에서 물질
다고 발표했다. 관련 법안은 지난해에도 상정됐으 나, 캐나다 하원의 여소야대 상황에 서 여당의 비토로 통과되지 않았다. 보수당 다수집권 상황인 만큼 정부 는 이번에는 법안이 통과할 수 있다 고 자신하고 있다. 저작권 현대화법안의 주요 골자는 인터넷과 디지털 매체 저작권 보호 강화에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세계 지식재산권기구(WIPO)의 규정에 따른 인터넷 관련 매체의 저작권 기 준과 저작권자 권익보호 규정이 캐 나다 국내에서 적용된다. 저작권자 의 인터넷 저작물 관련 민사소송 권 한이 상당히 강화된다. P2P나 토런트를 이용해 영상이나 음악을 내려받다가 경고를 받을 가 능성이 커진다. 법안에 따르면 인터 넷 서비스 공급자(ISP)는 특정 사용 자가 저작권 위반매체를 배포 중이 라는 지적을 저작권자로부터 통보 받으면 이를 반드시 사용자에게 전 달해야 하며, 그 증거와 사용자에 대 한 기록을 남겨야 한다. 저작권 위반 사실을 통보하지 않
또한,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통해 불법으로 드라마를 보여주는 업체나 불법 복제된 자료를 저장∙유포하는 온라인 저장고(‘웹하드) 서비스도 규 제 대상이다. 캐나다는 불법 복제물 을 검색결과로 보여주는 행위에 대 해 책임을 묻지 않아 왔으나, 이제 는 관련 행위를 통한 영리추구를 막 겠다고 밝혔다. 인터넷에서 옛날 사진이나 공연 중 개를 복사해 게시했다가 곤욕을 치 를 수도 있다. 사진에 대한 저작권 은 작가 사후 50년까지 연장되고, 공 연물에 대한 저작권은 공연일로부터 50년까지 보장하기 때문이다. 또 개인∙비영리 목적 사용이 허가 된 사진도 광고 등 상업용도로 쓸 때 는 저작권자와 사진 사용에 대한 별 도 계약을 맺어야 한다. 출판사는 종이로 된 소설 판권을 샀더라도, 이를 디지털 북으로 만들 어 팔 수 없게 된다. 매체별 사용권 제한 규정이 추가되기 때문이다. 이 용자는 저작권자가 지정한 매체로 만 해당 내용을 이용할 수 있다. 디 지털 북 판권 또는 포괄적 이용에 관
Measures 이하 TPM)를 무력화하 거나, 이를 무력화하는 도구를 수입 ∙판매하면 법을 어기게 된다. 캐나다 국내에서는 각종 게임기 에서 불법복제 게임을 가동하게 하는 일명 ‘모드 칩’ 등이 판매되 고 있는데, 새 법안이 발효하면 이 를 수입∙판매∙설치하는 행위는 불 법이 된다. 음악이나 영상을 복제하기 위해 매체나 자료 안에 소프트웨어나 하 드웨어 상태로 들어간TPM을 해제 해도 안 된다. TPM이 없더라도 맞 춤형(on demand) 서비스로 받은 음 악(MOD), 영상(VOD)의 복제와 다 른 매체로 이동이 금지된다. 단 TV나 라디오 방송, 인터넷 방송 을 나중에 듣고 보기 위해 녹화∙녹 음하는 행위는 허용된다. 당국은 새 법안의 단속기준을 영 리 목적성과 TPM 훼손 여부, 저작 권자의 복제 금지를 무시한 배포행 위에 두고 있다. 학교에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일 부 저작물을 이용할 수 있는 저작권 예외 범위는 이전보다 확대된다.
특허와 방법특허를 받았다. 물질특허란 지금까지 없었던 새 로운 물질에 대해, 방법특허는 그 물질을 만들어내는 방법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인정했다는 뜻이 다. 2006년 ‘황우석 사태’ 당시 서울 대 조사위원회가 조작된 것으로 발 표했던 2005년 줄기세포와 별개로 2004년 만들어낸 줄기세포의 실체 가 인정받은 셈이다. hwangwooseok.jpg황 박사가 이 끄는 수암생명공학연구원은 황 박 사팀이 서울대 재직 당시 만들어낸 NT-1과 관련, 캐나다지적재산청 (Canadian Intellectual Property Office; 한국의 특허청)으로부터 물질특허와 방법특허를 취득했다 고 28일 밝혔다. 실제로 지적재산청 웹사이트 (www.cipo.gc.ca)에서는 황 박사 와 서울대 이병천 교수를 포함해 당시 서울대 연구팀 15명을 발명자 로, 또 황 박사가 설립한 줄기세포 연구 비상장회사인 ‘에이치바이온 (H Bion)’을 특허권리자(상용화할 경우 로열티를 받는 주체)로 줄기 세포 특허를 인정하는 등록증(7월 26일자)을 검색할 수 있었다. 특허 등록번호는 ‘2551266’. 특허등록증에는 ‘배아줄기세포주 는 핵을 뺀 인간 난자에 인간의 체 세포를 이식해 만들어진 핵 이식란 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다양하게 원하는 세포 유형으로 분화될 수 있 다’고 특허내용이 요약돼있다. NT- 1은 황 박사팀이 만들었다고 발표했던 사람 배아줄기세포 가운데 유일하게 확인된 줄기세포다. 서울 대 조사위는 이 줄기세포가 처녀생 식을 통해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공 식 발표했지만, 황 박사팀은 “세계 최초의 체세포 핵 이식 줄기세포”라 는 주장을 굽히지 않아왔다. 이와 관련 웨스턴온타리오대 (UWO) 강칠용 교수(바이러스학)는 “체세포 핵 이식을 통해 배아줄기세 포를 만드는 방식은 동물의 경우 이 미 오래전에 성공했지만 인체를 대
좀도둑들이 좋아하는 물품 `베스트 10' 캐나다에서 해마다 36억 달러 상 당의 물품들이 도난피해가 발생하며 그 중 대부분은 소매점에서 물건을 훔쳐가는 것이 차지 하고 있는것으 로 나타났다. 뉴스 1130에 따르면 좀도둑들이 가장 선호하는 10가지의 대표 품목 과 왜 이들이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 는지를 절도경험자들과의 취재를 통 해 발표했다. 필 이라는 절도 경헙자는 “어릴 때부터 가게에서 물건을 훔쳤다”며 적지 않은 사람들이 성인이 되어서 도 물건을 훔친다고 주장했다. 확실 한 통계자료는 없지만 한 미국의 연 구소는 인구의 10% 정도라고 추정 하고 있다. 필은 “ 비싼 약과 기침 시럽 등의
약품은 고가이고 훔치기가 쉽다"면 서 가게 주인은 의심스러운 사람을 보면 감시를 한다” 고 말했다. 한 가게 주인은 "가게에서 물건을 훔치는 매력과 스릴을 이해 할 수 없 다"라며 탄식했다. 캐나다 소매 협회의 한 보고서에 의하면 2007년에 캐나다 소매상의 87%가 어떤 형태로든 소매범죄의 희생자로 보고됐다. 또한 평균적으로 1년에 12,000 달 러가 넘는 피해를 입었으며 물건을 훔쳐가는 사람들에게는 절도가 스릴 이지만 어떤 사람들에게는 생활 보 조수단이 되고 아무런 이유없이 절 도행위를 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한편 미국의 경우 소득이 70,000 달러가 넘는 사람들이 소득이
20,000 달러 정도 이거나 적은 사 람들보다 물건을 30% 더 훔친다고 조사됐다. 결론적으로 '범죄는 경기와 관계 가 있다" ▶좀도둑들이 가장 선호하는 10가 지 품목 (숍리프팅의 '문화적 역사' 기고) 1. 질렛 면도기와 날 2. 화장품류와 알콜 3. 의류 4. 란제리 5. 배터리 6. 비타민과 임신 테스트기 7. CD와 DVD 8. 비싼 칫솔 9. 인스턴트 커피 10. 스테이크
상으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접하지 못했다”며 “특허내용을 살펴보지 않 은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 황 박사팀과 공동연구를 진행 중 인 충북대 현상환 교수는 “동시에 특허를 출원한 10개국 중 캐나다에 서 유일하게 특허증을 받았다”면서 “호주에서처럼 특허등록 결정이 내 려졌다가 취소되는 사태를 우려해 특허증이 나오기 전까지 비밀에 부 쳤다”고 설명했다. 황 박사와 연구팀은 NT-1을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둔 국 제기구인 세계지식재산권기구 (WIPO)에 PCT(Patent Cooperation Treaty·특허협력조약) 국제출원 을 한 후 2006년 6월 한국에 국내 출원, 미국 등 10개국에 해외 출원 했다. 이 중 제일 먼저 캐나다에서 5년3개월 만에 원천기술 특허를 인 정받은 것. 하지만 황 박사팀이 특허를 출원 한 10개국 중 나머지 국가에서는 등 록이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호주와 중국·일본·러시아는 아예 특허등록 진행이 중단됐고, 한국과 미국 등지 에서는 발명자 측 이의신청을 받고 있지만 반대여론이 만만찮은 것으 로 알려졌다. 현 교수는 “서울대 조사위가 우 연히 만들어졌다고 했던 NT-1의 특허권이 캐나다에서 인정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 “최근에는 NT-1의 확립을 입증한 논문이 국 제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molecular medicine)에 실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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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8 Fri., September 30, 2011
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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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혈 입성' 나경원 박근혜 지원사격도 받나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보수 진영 시민후보로 나섰던 이석 연 변호사가 불출마 의사를 굳히면 서 사실상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가 범여권 단일 후보 자리에 무혈 입 성하게 됐다. 28일 공천장을 받은 나 후보는 국 회의원직 사퇴서를 국회의장에 제출 한 뒤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 후보로 등록, 본격 선거운동에 나서 는 등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여 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감 있 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나 후보측 캠프 관계자는 이날 “박 원순 변호사에 대한 검증이 이어지 면서 지지율이 상당폭 좁혀지는 양 상”이라며 “한번 해볼 만하다는 분 위기”라고 밝혔다. 홍준표 당 대표도 “나 후보는 경 선없이도 승리할 수 있는 여권내 최 강의 후보”라고 극찬했다. 당 지도 부가 당초 “이번 보궐선거를 시당 중심으로 치르겠다”고 강조했다가
다시 “중앙당 차원에서 캠프를 구 성하겠다”고 방향을 튼 점도 최근 긍정적인 당내 기류를 반영한 것으 로 보인다. 경쟁 후보들의 잇따른 자진 사퇴 를 통해 ‘후보 단일화’라는 큰 벽을 넘게 된 나 후보에게 이제 남은 과 제는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 원 약속을 받아내는 일이다. 현재 나 후보는 신중함 속에서도 조심스럽게 낙관하는 입장이다. 박 전 대표의 지 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박 전 대표와 친박(친박근혜)계를 자극하는 언행 을 삼가려는 모습도 역력하다. 나 후 보가 최근 박 전 대표를 향해 “지원 을 요청하겠다”는 표현 대신 “조언 을 구하겠다”고 말한 것도 박 전 대 표의 부담감을 최대한 낮추려는 배 려로 해석된다. 나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에 출 연, “박 전 대표 입장에서 보면 굉장 히 부담스러울 것 같다”면서 “박 전 대표도 여러 가지 정치 일정이 있을 것이고 지원하는 방법도 여러 가지 가 있을 것이다”고 한발 물러났다. 그러나 나 후보는 박 전 대표 및 친 박계의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 “당이 하나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미 (친 박계측에)도와달라고 했고 제가 말 을 안하더라도 이번 선거의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도와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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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8호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박원순 "론스타 기부금 돌려줘, 당시 문제없었다"
아름다운재단 론스타 기부금 해명 박원순 서울시장 예비후보측은 29일 강용석 국회의원(무소속)이 제기한 "아름다운재단이 론스타로 부터 7억6000만원의 기부를 받았 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조차 확인하지 않은 잘못된 주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박 예비후보 선거캠프의 송호창 대 변인은 이날 "지난 2004년 론스타펀 드로부터 기부금을 받을 당시엔 아 무런 문제가 없었고, 기금의 목적은 장학사업이었다"며 "2006년 론스타 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제기된 이후 재협약을 하지 않고 남은 기금을 전 액 반환했다"고 해명했다. 그는 "론스타펀드의 자회사인 허 드슨어드바이저코리아(주)는 지난 2003년 12월 아름다운재단에 기금 을 출연했고, 2004년 6월 ‘론스타푸
른별기금’(소년소녀가장 학업보조 비 지급 기금)을 정식 협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체 모금액엔 기 업기부금 외에 다수의 개인 1% 기 부자의 매칭기부금이 포함됐으며, 2009년 9월까지 5년간 67명의 소년 소녀가장에 약 2억2000만원을 지원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름다운재단 이사회는 론 스타코리아의 법정분쟁과 기업윤 리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자 2008년 6월 협약을 종료한 후 재협약을 하 지 않았으며 남은 기금을 반환하기 로 결정했다"며 "론스타 측에서 재 단에 기부한 금액은 총 1억4000여만 원이며 반환액은 집행잔액 9000여 만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론스타 측에서 한 때 잔액 수령을 거부해, 약 1년 뒤인 2009년
5월 25일 잔액을 해당기업 통장으로 반환했다"며 "이후 론스타푸른별기 금 잔액은 유사영역기금인 ‘징검다 리기금’으로 통폐합됐으며, 이 중 론 스타의 기부금 잔액은 전혀 없었으 며 개인기부금 잔액만 징검다리기금 에 포함돼있다"고 덧붙였다.
삼성, MS에 안드로이드 로열티 낸다
삼성전자가 마이크로소프트 (MS)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단말기에 대한 로열티를 지급하기로 합의했다. 28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MS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 는 삼성전자와 양사 제품에 광범위 하게 적용되는 크로스-라이센싱에 합의했다. 또한 윈도폰과 MS의 모 바일 소프트웨어(SW) 개발과 마케 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로열티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삼성전자의 위상을 감 안할 때 MS의 실적에 상당한 도움
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앤 디 리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폰 부문 사장은 "MS와 삼성은 윈도 폰에서 대단한 성장을 이룰 기회를 봤다"고 말했다. 홍원표 삼성 모바 일 커뮤너케이션 부문 부사장도 "상 호 특허 사용으로 삼성과 MS는 모 바일 산업에서 혁신을 계속하게 됐 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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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상반기 EPIK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모집 교육기술과학부 산하 국제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 EPIK(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선발)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안내하여 드립니다. 1. 한국의 초중고등학교에서 영어수업시간(주당 22시간이내)에 영어를 가르치면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한국 문화 체험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2. 지원자격은 재외 동포의 경우, 학사 이상의 학위를 소지하고, 최소한 7학년 과정부터 영어학교에서 계속해서 교육을 받은 자로 현지 체류기간이 10년 이상인 자 (영주권 소유 남자는 병역 문제로 계약 이행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을자) 이어야 합니다. 3. 매월 180만원-270만원(근무지역, 학력, 경력, 교사자격 여부에 따라 차등 지급), 왕복항공권, 숙소, 초기정착금, 보험(의료,연 금), 퇴직금 연 18일 유급휴가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4. 지원서류를 구비하여 몬트리올 총영사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여 주시고, 더 자세한 정보와 구비서류는 http://epik.go.kr 을 참고하시기 바라며, 2012년 3월 학기 EPIK 프로그램 마감일은 11월30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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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나유
제778호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30) >>
불멸의 전설 이소룡
봉 봉 사 중 창 단
밝고 경쾌한 화음을 자랑하는 남성 4인조 보컬그룹 ‘봉봉 사중창단’의 음악을 기억하십니까. 안정된 음색에 건전한 가사 내용 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으며 가요계의 전성기를 누리던 그들의 음악을 최초로 접한 건 언 니들을 통해서였습니다. 틈만 나면 위의 언니 둘은 쌍둥이 같은 몸짓으로 춤을 추며 ‘꽃집의 아 가씨’ 와 ‘오브라디 오브라다’를 부 르곤 했습니다. 이른 저녁이면 뒷마당에서 흥에 겨워 노래를 하던 언니들은 마음껏 소리높여 노래부르는 것으로 그들 의 끼를 발산하곤 했던 것입니다. 어쩌다 아버지의 기침 소리가 들리 면 시치미를 뚝 떼고 뒷마당 청소 를 하는 시늉을 하던 그리운 내 언 니들. 한참 감성에 젖어 노래로 마 음을 녹이면서 사춘기를 보내던 언 니들은 어린 내게 푸근한 음악이었 고 꿈이었습니다. 꿈이 가득했던 그 정점에 마음씨 좋은 아저씨들 ‘봉봉 사중창단’이 있었습니다. ‘꽃집에 아가씨는 예뻐요 그렇게 예쁠 수가 없어요/그녀만 만나며는 그녀만 만나며는/내 가슴 울렁울렁 거려/ 꽃집에 아가씨는 미워요 그렇 게 미울 수가 없어요/ 너무나 새침 해서 너무나 새침해서/ 설레는 내 마음을 몰라요/ 예쁘고 예쁜 꽃들 이 모두 다 방실 웃는데/꽃보다 예 쁜 그녀의 귀여운 그얼굴만 언제나 새침해/ 어쩌다 한 번만 웃으면 마 음이 약한 나는 미쳐요/ 새빨간 장 미보다 새하얀 백합보다 천배나 만 배나 예뻐요/ 젊은 남녀간에 움트는 사랑을 이 렇게 예쁘게 노래한 꽃집의 아가씨 는 전국을 휩쓸며 젊은이들의 마음 을 흥겹게 돋구었습니다.
라디오를 켜기만 하면 하루에도 몇 번씩 들려오던 맘씨 좋은 아저 씨들의 노래는 시대의 아이콘같은 노래였습니다. 그 외에도 ‘빨간 마후라’ ‘육군 김 일병’ ‘부라보 해병대’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등등 많은 노래로 대중가 요계에 우뚝 서서 밝은 노래로 질 주하던 그들이 2기 봉봉사중창단 으로 멤버교체를 하는가 싶더니 드 디어 70년대 중반에 들어서서는 해 체를 선언하며 봉봉의 전성기를 조 용히 접고 가요계의 뒤안길로 사라 졌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 그들은 각기 다 른 제 갈길로 갔지만 그때 불렀던 그들의 노래는 아직도 살아서 올드 팬들의 가슴을 촉촉이 적시고 있습 니다. 지금까지 많은 그룹들이 있 었지만 그들만큼 따뜻하고 밝은 노 래를 부른 가수들도 그리 흔치 않 았습니다. 그랬기에 공보부에서 수상하는 무 궁화 가요 대상까지 받을 수 있었습 니다. 어찌되었든 봉봉의 노래를 듣 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기 분까지 상쾌해짐을 느낍니다. 요즘 은 찾아볼 수 없는 노랫말들과 곡으 로 그 시대의 사회를 밝은 변화 풍 조로 물들였던 봉봉 사중창단의 노 래가 한없이 그리워집니다. 병역기 피하기를 밥먹듯 하는 요즘에 한 번 쯤 새겨 들어볼만한 노래 ‘육군 김일 병’도 있습니다. ‘신병 훈련 육개월에 작대기 두개/ 그래도 그게 어디냐고 신나는 김일 병/ 헤이 부라보 김일병~’ 신나고 재밌는 가사로 코믹하게 신병시절을 노래하던 육군 김일병 을 들으면 군대갔던 사촌오빠들이 생각났었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삶 을 재미있게 끌고 가기에 충분했었 던 봉봉의 노래를 들으며 지내던 그 때, 그때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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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스타들의 생명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이미지’이 다.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제임스 딘과 마릴린 먼로의 예를 들어보자. 전자는 ‘우울한 반항아’, 후자는 ‘섹 시한 백치미’라는 이미지로 각각 시 대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고, 지금도 여전히 골수팬들을 포함한 많은 사 람의 기억 속에 자리 잡고 있다. 그 러나 지난 수 십 년의 세월 동안 그 들을 대체할 이미지를 가진 스타는 수도 없이 나왔다. 대중은 비슷한 스 타일의 반항아 이미지를 리버 피닉 스와 브래드 핏에게서 찾으며 제임 스 딘을 잊어가고, 파멜라 앤더슨과 킴 베이싱어를 우상화 하면서 마릴 린 먼로와 멀어져 간다. 이러한 관 점에서 볼 때 이소룡은 다른 여느 인기 연예인들과 구분된다. 그가 사 망한 지 올해로 38년이나 지났지만 아직까지 이소룡을 압도할 만한 액 션스타는 등장하지 않았다. 척 노리 스, 스티븐 시걸, 쟝 클로드 밴댐, 제 이슨 스테이텀 등 서구 스타들은 물 론 성룡, 홍금보, 이연걸, 주성치와 같은 중국인 액션 매스터들도 이소 룡이 구축한 아성과 카리스마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이소룡(李小龍, 영어이름 Bruce Lee; 1940~1973)이라는 인물이 전 세계적으로 남기고 간 강인한 인상 과 영향력은 상상 그 이상이다. 특 히 서구인들에게 각인된 그의 이미 지는 대단히 강렬해서 심지어 서양 사람들의 동양에 대한 인식가운데 이소룡이 차지하는 비중이 일본을 능가한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이다. 물론 이것은 과장된 표현이지만 그 만큼 이소룡이 쿵푸와 무술세계, 액 션영화와 엔터테인먼트의 범주를 넘어서는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매김한 것만은 사실이다. 그는 32세로 사망할 때까지 주로 홍콩에서 자랐고 배우활동을 하며 주요 작품을 남겼지만 미국과의 인
연도 상당히 깊다. 샌프란시스코에 서 출생한 이소룡의 본명은 진번(振 藩)이다. 그의 아버지는 중국인이었 고, 로마 카톨릭 신자인 어머니는 중 국-독일 혼혈인이었다. 이소룡이 생 후 3개월이었을 때 그의 부모는 그 를 데리고 홍콩으로 돌아갔고 그는 그곳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며 칼리 지를 다녔다. 동시에 경극배우였던 부친의 영향으로 다수의 영화에 출 연하기도 했다. 엽문(葉問)사부에게 영춘권, 공력권, 홍가권, 박싱 등을 배워 훗날 직접 정립한 절권도의 기 초를 다진 것도 이 무렵이다. 그러 나 아들의 신변을 걱정한 이소룡의 부모는 그를 절친한 미국의 친구 집 으로 보내기에 이른다. 1959년 시애 틀에서 고교를 졸업한 후 워싱턴 대 학에 진학해 철학, 연극, 심리학 등 을 수강했고 여기서 1964년 결혼하 게 되는 미래의 배우자인 린다 에머 리를 만났다. 이소룡은 미국에 체류하던 1958년 부터 1964년 까지는 오로지 학업과 무술연마에만 전념한 나머지 영화계 와는 거리를 두었다. 그러나 1964년 롱비치 카라테 토너먼트에서 선보인 고도의 무술시범이 눈에 띄어 곧 오 디션 기회를 얻었고, TV시리즈 ‘그 린호넷’(The Green Hornet)에 잠시 출연했다. 1969년 그는 처음으로 미 국영화 ‘말로우’(Marlowe)에 캐스팅 되었지만 조연에 그친데 대한 불만 을 품고 홍콩으로 귀국한다. 이소룡 의 짧은 전성기는 이때부터 시작되 었다. 저명한 감독 레이먼드 초우가 소유한 영화제작사 골든 하베스트 (Golden Harvest)를 통해 이소룡 은 첫 작품으로 ‘당산대형’(唐山大 兄)에서 주연을 맡았는데, 이 영화 는 전 아시아적으로 대히트를 기록 하면서 순식간에 그를 스타덤에 올 려놓는다. 연이어 찍은 두 편, ‘정 무문’(精武門)과 ‘맹룡과강’(猛龍過 江)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정통 일식
향 진
1973년 이소룡은 골든 하베스트 사와 워너브라더스사 공동제작 작 품인 ‘용쟁호투’(龍爭虎鬪)에 주연 출연한다. 이 영화로 그는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에까지 큰 명성을 떨쳤고 ‘브루스 리’라는 이름은 마침 내 마셜아츠(Martial Arts, 무술)의 전설로 남게 되었다. 그러나 불행히 도 ‘용쟁호투’의 촬영이 끝난 지 몇 달 후, 그리고 개봉일을 불과 3주 남 겨놓고 이소룡은 사망하고 만다. 그 의 마지막 출연작은 ‘사망유희’(死 亡遊戱)로 알려져 있지만 이 작품은 그가 실제로 촬영한 40분의 분량 중 15분만을 포함하고 있고 나머지는 대역을 쓰는 등 짜깁기로 완성되었 기 때문에 이소룡의 실질적인 유작 은 ‘용쟁호투’로 대부분 보고 있다. 그의 사망원인은 오늘날까지도 명 확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뇌부종, 과실사 등 여러 설이 제기 돼 있는 상태다. 흔히 세인들은 이소룡을 전광석화 같은 무술실력을 지닌 무도인 이자 영화인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그 는 학자들이 인정할 정도로 상당한 수준의 철학가이기도 하다. 한참 활 동할 나이에 그가 요절한 뒤 정확히 20년 후, 그의 아들 브랜든 리 마저 영화촬영 중 사고로 사망한 사실은 너무나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 소룡은 오래 전 떠났지만 그의 트 레이드 마크인 괴조음 ‘아뵤’와 함 께 그를 추억하는 수많은 팬들에게, 그는 ‘유행’이 아닌 정의와 강인함 을 상징하는 ‘전설’로 오래 동안 남 아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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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의 자동차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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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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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자동차 박 재 길
필자가 캐나다에 와서 가장 애먹 는 것이 불어다. 10년을 살았어도 아 직도 불어를 잘 못하는 이유는 불어 를 사용할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인 데 영어만으로도 밥벌이가 되니 불어 에 신경을 못쓰는 거다. 아랍이나 동 구권 그리고 남미권에서 온 사람들은 처음에는 우리보다 언어의 이해력이 떨어지나 - 한국 사람들 불어수업에 서 보통 높은 점수 받는다 ..그 이유 는 한국에서 하던대로 열심히(?) 불어 공부를 하기 때문인데 문제는 소통능 력에 있다. 한국에서 토익에 높은 점 수를 받은 사람이 영어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듯 불어는 더 심하다. 특히 발음의 특성상 한국 사람들에게 정말 쉽지 않은 언어 이기도 하다. 하기야 영어권이나 불어권 사람들이 한국말 을 잘하는 경우도 많이 없으니 피차 일반 이긴 하지만 언어는 바벨탑사 건 이래로 인간에게 주어진 고난 중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장벽이 아닌 가 싶다. 말 이라는 게 살아서 변화되 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인 까닭에 사 투리가 생기고 필요에 따라 혹은 그 언어를 쓰는 집단에 따라 변화가 많 이 되는 것 아닌 감. 퀘백 불어가 프 랑스에 가면 아주 촌 동네 불어로 들 리듯이 말이다. 마치 경상도 사투리 를 서울에서 쓰는 셈이랄까. 인터넷에 훈민정음에 관한 유머가 있다. 잘 아시다시피 ‘훈민정음’은 이 렇다. 풀이하면 “우리나라 말이 중국 말과 달라 서로 통하지 못하므로 이 런 까닭에 어진 백성들이 말하고 싶 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담아서 나타 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이것을 내가 딱하게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 자를 만드니, 모든 백성들로 하여금 쉽게 깨우쳐 매일 씀에 편하게 하고 자 할 따름이니라” 그런데 이것을 전 라도 버전으로 옮겼더니 “ 시방 나라 말쌈지가 떼 놈들 말하고 솔찬히 거 시기 혀서, 글씨로는 이녁들끼리 통 헐 수가 없응께로, 요로코롬 혀 갖고 는 느그 거시기들이 씨부리고자픈 것 이 있어도, 그 뚯을 거시기헐 수 없응
께 허벌나게 깝깝허지 않겄어?. 그러 코롬 혀서 나가 새로 스물야달 자를 맹그렀응께, 느그들이 수월허니 거시 기혀부러 갖고 날마동 씀시롱 편허게 살어부러라잉”…그리고 경상도 버전 도 있다. “ 마, 조선말이 짱깨랑 엄청 시리 달라가꼬 말이 여~어~엉 안통 하는기라.그라이까네 머리에 든 기 엄는 아들이 할라카는 말이 있어도 글자로 쓸수가 없어서 얼메나 깝깝 하겠노? 내가 보~이 영 안돼가지고 요참에 새글자 시물여덜자를 억수로 숩게 맹글어 났는데 너그들 모도 다 배아 갔꼬 할라 카는 말 해 감씨로 편 히 잘 살거라 알았제"....참 이런 것 만 든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중고 자동차를 사고 매뉴얼이 없는 경우는 좀 황당한데 전 소유자가 분 실하지 않은 경우 불어 아니면 영어 로 된 책자가 최소한 한 권은 있고 모 두다 있는 경우도 많다. 중고차 사실 때 반드시 챙기시는 게 앞으로 운전 에 도움이 되신다. 특히 요즘 차들은 감지센서나 자동차 오일센서 그리고 타이어에어 센서 등이 많아서 그 등 들이 들어 왔을 경우 끌 수 있는 방 법도 알 필요가 있다. 특히 HONDA 차의 경우 MAINTANANCE 경고 등 이 16,000km마다 들어 오는데 매뉴 얼을 보고 따라 하면 굳이 딜러에 갈 필요가 없으니 확인을 하시라. 물론 매뉴얼이 분실 된 경우 인터넷에 보 면 매뉴얼이 돌아 다니고 있으니 필 요한 경우 프린트해 보셔도 된다. 물 론 한국어로 된 매뉴얼이 없으니 좀 답답하신 분들도 계실 것이다. 딜러하면 친절함의 표상인데 말이 통하지 않는 딜러에 대한 필자의 경 험상 많다. 언어가 안 되어서라기 보 다는 의도적인 것들이 대부분인데 특 히 부차 써어비스로 돈 벌려고 하는 딜러들의 특징은 오일 체인지 하러 가 면 여기저기 점검하여 고치라고 마구 권하는데 그 중 가장 빈번한 것이 디 스크나 브레이크가 얼마 안 남았으니 바꾸라는 것과 타이어도 몇% 남았으 니 교환하라고 하는 것이다. 굳이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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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가 아니더라도 딜러 비슷한 모습으 로 된 큰 가라지도 ST-LAURENT 북 쪽에 있는데 들리는 말에 의하면 가 격은 딜러수준이고 잡 은 캐네디언 타이어 수준이란 말이 있으니 참고 하시길. 그곳에 필자도 수 년 전에 한 번 간 적이 있지만 가리지 가서 고치 고 후회한적은 처음이다. 창문도 싸 게 고친다고 COTE-VERTU에 있는 VITRO-PLUS에갔다가 차 유리창 부 근 지붕 다 긁어놔서 1년 후에 녹이 엄청 쓸어 다시 유리창 들어내고 도 색 다시 한적도 있다. 말이 통하지 않 을 정도의 영어실력도 아닌데 왜 이 런 곳에서 덤터기를 쓰는 것일까? 그 들을 보면서 과연 쾌백 사람들이면 같 은 대우를 받을까 생각 한적이 한 두 번 이 아니다. 그냥 뜨내기 손님이고 가격 싼 곳만 찾아 다니는 그런 사람 으로 쉽게 본 것 아닌가 생각을 해 봤 다. 소수민족으로 어느 쇼핑몰을 가 던 어느정도의 차별대우는 느낀다. 특히 RENO-DEPOT를 갔을 때 가장 많이 느끼는데 거기서 일하고 계시는 분들이 거의 '퀘벡코어' 라 영어로 일 단 시작하면 성실히 답해주지 않는 다. 다른 불어를 쓰는 사람에게 아주 친절히 그리고 농담도 하면서 시간을 끄는걸 보면 정말 바쁜 시간에 답답 한데 그들 입장을 이해 못 하는 건 아 니나 심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가급 적 RONA에 가기도 한다..더 친절함 을 느끼기 위해서 말이다. 어느 시인의 시에 "말보다 더 감탄 사를 쓴다"란 문장이 나오는데 정말 말보다 더 심한 감탄사를 쓰는 그런 가라지에 가서 써어비스를 받는다 면 돈을 얹어 준다 해도 아깝지 않을 텐데 말이다. 거기다 카페와 같은 시 간과 돈을 주고서라도 쉴수 있는 가 라지가 생기는 날 몬트리얼의 자동 차 시장에도 큰 꽃이 피리라 생각이 든다. 특히 한국말로 더 자세히 친절 하게 설명도 곁들인다면 금상 첨화 이고. 우리들의 세대에 우리 한국 사 회에서 그런 큰 업체가 생겨나길 기 대해 본다.
최광성
우리 자녀들을 현실적으로 도와 준다는 것은 우리 자녀들이 이 사 회를 사랑해서 이 사회의 한 구성 원으로서 자신있고 떳떳하게 삶을 벌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해서 자기 가족들과 이 이민의 땅에서 오손도 손 눈물나게 행복하게 오래 잘 살게 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 자녀들에게 어려서부터 가족 삶에 대한 책임을 많이 지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 녀들이 말을 어른보다도 빠르게 습 득하니까 대견하기도 해서 꽤 많은 부분에 자녀들을 앞세우고 부모를 대표하게 해서 많은 현실의 일들을 순간 결정하게 한다. 하지만 우리 자녀들, 말은 빠를 지 모르지만 말만으로는 될 수 없 는 판단과 순발력있는 결정이 필요 한 세상 일의 특성을 우린 잊어서 는 않된다. 이런 상황 판단과 결정을 언어만의 이유로 자녀들을 직간접적으로 앞세 울때 자녀들은 큰 스트레스를 받는 다. 이런 시간이 길수록 또 경우가 많아질수록 기대고 사랑받고 또 포 근함을 느껴야 하는 부모가 자기들 이 돌봐야(?)되는 짐으로 오해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필자의 경험상 죽이되든 밥이되 든 또 시간과 시행착오가 되풀이 되더라도 이 스트레스는 부모가 책 임져서 자녀들을 이런 부분에서 해 방시켜 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바람 직한 것 같다. 이런 부분이 커질수록 또 길어질 수록 자녀들은 공부보다는 이 사회 의 작은 돈 버는 일과 자기들의 능 력과 부모들을 착각하기 쉽다. 우리 자녀들은 꿈을 가져야 한다. 성경 의 요셉처럼 꿈을 꾸는 소년 소녀 가 되야한다. 이 꿈을 잃고 조숙한 세상의 일 과 작은 돈 버는 일에 재미를 붙이 기 시작한다면 훗날 큰 돈 벌수 있 는 자격 공부가 아득해지고 흥미
가 없어질 수 있다. 어려워도 부모 가 꾸려나가보자. 익숙해지면 통박 이 생긴다. 대충 맞추자. 우리 고향 사람들 세상 눈치 누구보다도 빠르 지 않는가? 또 자녀들을 18세면 어른이니 독 립시킬 것이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꿈을 꾸게도 않고 부모의 짐을 지우 면서 또 큰 돈 지속적으로 벌고 살 자 격 공부도 흥미를 잃게 했다면 1.5세 우리 아이들은 이 이민 세상에서 너 무 외롭게, 폭 좁게 살 가능성 많다. 힘들고 늦을지라도 꿈 꾸게하고 삶 의 자격 공부를 완전히 마치게 한 후 이 세상에 내 보내야한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니더라. 우린 아이들을 이 사회에 확실하게 먼저 자리잡은 여기 아이들처럼 키우지 못하기때문에 이 사회의 주류(main stream)에 진입시키긴 어렵고 잠깐 들어간 듯해도 결국 주류 사회의 친 구보단 편안한 이민 사회와 1.5세 친 구들로 회귀하는 경우가 많다. 삶을 위한 공부를 길게 시켜줘야 한다. 그리곤 큰 몫돈을 사회 진출 자금(교육적금만으론 대안이 않된 다.)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자격 공부를 마친 후의 큰 몫돈은 훗날 우리 자녀들과 그들의 자녀들이 이 사회 주류로 한층 쉽게 들어가 자 리잡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컨셉트는 내가 만든 것이 아니라 바 로 전 세계 이민자인 유태인들이 자 녀 키워서 그 사회 주류에 들어가게 할 때 가장 주요하게 사용하는 현실 적 비결이다. 자녀 사회 진입 지원 방법 중 가장 저렴하면서도 그 투자 효과가 굉장 한 것이 바로 면세 복리 투자 보험 방법이다. 유태인들은 다 이 방법을 사용한다. 몬트리얼 이민이 오래된 이태리, 그리스, 레바논 이민자들도 거의 이 방법을 흉내낸다. 지금도 여 전히 준비없이 18세에 독립시킨다 고 말할 수 있을까? 섬뜩하지 않는 가? 배울 것은 배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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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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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제778호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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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8 Fri., September 30, 2011
합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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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9일 - 25일 , 2011
9월 19일 - 25일,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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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2덴, 화장실 3.5개, 1984년 완공, S섹션
방 2개+덴,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C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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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2덴, 화장실 3+1개, 1984년 완공, R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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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40,728, 집 4채, 가계 1개 , 1917년 완공
임대료 $2,700/m (NET) 리스: 2011, 1,400sf, 2006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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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0,000 Bross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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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1,600/m (NET) 리스: 2013 연장가능, 2,000sf, 1996 시작
레스토랑
$225,000 Brossard 방 2개, 화장실 2개, 2007년 완공, L섹션
방 4개+덴 , 화장실 3개+1, 1987년 완공, R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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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000 Ville-Marie 수입: $13,488, 수입가능성: $46,800 집 2채 가계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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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 화장실 3+1개, 1994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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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100/m (NET) 수입: $79,200, 집4채, 가계 1개, 리스: 2012 연장가능, 1,500sf, 1915년 완공, semi-commercial 2009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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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1,360/m (NET) 리스: 2016, 연장가능 , 650sf, 2001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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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000 Pierrefonds $279,000 Le Sud-Ou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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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00 Vil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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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3,000/m (NET) 임대료 $ 2,800/m (NET) 리스: 2012, 2,450sf, 1995 시작 리스: 2014 , 1,800sf, 200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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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199달러 짜리 태블릿 PC 일반 공개
애플 아이패드의 강력한 경쟁자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아마존의 태블 릿 PC가 마침내 공개됐다. 아마존은 이날 뉴욕에서 프레스 컨 퍼런스를 열고 태블릿 PC '킨들 파이 어'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프 베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나와 제품을 소개했다. 킨들 파이어는 199달러라는 파격 적인 가격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는 당초 예상가격 250달러는 물론 아이 패드2의 최저가 모델 499달러의 절 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킨들 파이어는 7인치 터치 스크
린에 구글의 안드로이드를 채택했 으며 아이패드와 달리 카메라가 없 고 아마존 자체 스트리밍 서비스로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두께는 아이패드보다 다소 두껍지만 특히 무게가 14.6온스(414그램)로 아이 패드의 3분의2 수준에 불과해 휴대 가 간편하다. 메모리는 아이패드와 같은 512MB이며 스토리지는 8GB 와이 파이 전용이다. 아이패드처럼 모바 일 인터넷망을 이용해 이동 중 인터 넷 사용은 불가능한 것이다. 결국 '킨들 파이어'는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은 기능을 과감하 게 없앰으로써 가격을 크게 낮췄다. 컨텐츠 생산보다는 컨텐츠 소비에 초점이 맞춰진 것이다. 이는 아마존이 당초 태블릿 PC를 e북 리더기인 '킨들'의 발전시킨 형 태로 개발을 진행했기 때문이다. 다 른 태블릿 PC 업체들이 제조업체들 인 반면 아마존은 광대한 컨텐츠를 보유한 소프트웨어 업체이기 때문 에 접근방법이 다른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킨들 파이어'의 가능성을 밝게 보고 있다. 바클레 이즈캐피털은 아마존이 올해 4분 기에만 킨들파이어를 200만대 가 량 팔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내 년 판매량도 800만대에 육박할 것 으로 내다봤다. 아이패드는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2900만 대가 팔렸다. 한편 이날 아마존은 79달러짜리 비 터치스크린형 킨들 제품도 공개 판매했는데 이전에 가장 싼 킨들이 114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기존 가격보다 30% 가량 인하된 가격이 다. 이는 아마존의 e리더 경쟁제품 인 반스앤노블의 '누크(139~249달 러)'보다도 싼 가격이다.
제778호 2011년 9월 30일 (금요일)
공기 맑은 나라 캐나다, 세계 3위 캐나다가 세계에서 3번째로 공기 가 깨끗한 나라로 평가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91개국 1,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오염농도를 측정한 결과, 캐나다는 에스토니아와 모리셔스에 이어 3번 째로 공기의 질이 우수한 것으로 밝 혀졌다. 호주도 공동 3위에 올랐다. WHO가 1㎥당 10마이크로미터 (㎛) 이하 크기의 미세먼지(PM10) 농도를 측정한 결과 대부분의 도시 가 WHO 권장기준인 연평균 1㎥ 당 20마이크로그램(㎍) 이하의 공 기 질을 유지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캐 나다의 연간 미세먼지 평균농 도는 13㎍/㎥이었으며 가장 청정한 도시는 북극권 유콘준주 주도 화이
트호스(2.9㎍/㎥)였다. 국내 주요도 시의 공기청정도는 화이트호스에 이어 프레드릭턴(6㎍/㎥), 빅토리 아(7㎍/㎥), 밴쿠버(8㎍/㎥), 핼리팩 스(8㎍/㎥), 오타와(9㎍/㎥), 캘거리 (9㎍/㎥), 토론토(13㎍/㎥), 몬트리 올(19㎍/㎥)의 순이었다. 공기의 질이 가장 나쁜 곳은 이란 남서부 도시 아흐바즈로 미세먼지 농도가 372㎍/㎥였고 몽골 수도 울 란바토르를 비롯해 이란과 인도, 파 키스탄 도시들의 공기오염이 가장 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의 상위권 도시들은 대 부분 인구밀도가 낮고 기후조건이 양호하며 대기오염 규제가 엄격하 게 시행되는 곳들이라고 WHO는 설명했다.
캐나다인 설탕 섭취량 너무 많다
金 가격도 폭락..화려했던 시절 끝났나?
글로벌 주식시장이 곤두박질치던 22일 국제 금(金) 가격도 폭락하면서 투자자들이 당황하기 시작했다. 금은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인 식돼 지난 2년간 주식가격과는 늘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왔는데 이 제 주식과 동반하락하는 모습을 보 인 것이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 물 금가격은 전날보다 66.40달러
(3.7%)가 떨어져 온스당 1,741.70달 러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금 가격 폭락 원인으로 대형 헤지펀드들을 지목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23일 보도했다 . 대형 헤지펀드들은 지난 2년간 금 이 인플레이션이나 주식가격 폭락 위험을 피할 수 있는 투자처로 판단 하고 금 투자에 몰입해 왔다. 하지만 지난 8월 초부터는 자산구
성을 조정하면서 금을 매도하는 방 향으로 바뀌고 있다. 일부 투자자들은 헤지펀드들이 이 제 금투자를 마무리하는 단계로 접 어들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 18개월간은 달러화가 하락하 고 대신 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 측했지만 이제 그 예측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8월의 경우 유로존(유로화 사용 국)의 재정위기 우려가 다시 부각 되면서 유로화가 달러화 대비 4%나 하락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지난 21일 전체 통화량을 늘리지 않는 내용의 경기부양책을 발표하자 투 자자들의 달러화 선호현상은 더 심 해졌다.
탄산·에너지 음료 통한 당 섭취 많아… 캐나다 국민의 하루 평균 설탕 섭 취량이 세계 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는 하루 설탕 섭취량의 두 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자 료에 따르면 캐나다 국민의 설탕 섭취량이 하루 섭취하는 전체 칼 로리의 21%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 자신도 모르게 하루 110g(20 티스 푼)의 설탕을 섭취하고 있다는 이야 기다. 세계보건기구가 권장하고 있 는 하루 설탕 섭취량이 전체 섭취 칼 로리의 10%라는 점을 감안할 때, 높 은 수준이다. 이번 통계 결과는 음식이나 음료수 에는 첨가된 설탕 성분을 비롯해 우 유나 과일 속에 함유된 유당과 과당 처럼 자연적으로 함유된 성분도 포
함됐다. 여기에서 음료수를 통해 섭 취되는 설탕의 양은 35% 수준. 탄 산음료나 에너지 음료 등 설탕이 과 다 함유된 음료 소비가 늘어나면서 설탕 섭취가 급속도로 늘어난 것으 로 풀이된다. 설탕을 가장 많이 섭취하는 연령 대는 청소년층(9세~18세)이었다. 이들이 탄산음료나 에너지음료를 통해 섭취하는 설탕의 양은 1일 칼 로리 섭취량의 최대 46%를 차지했 다. 반면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설탕 섭취량은 감소했다. 한편 캐나다 의학연구소는 설탕 과 다 섭취가 심장질환 및 당뇨병 발생 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토 대로 하루 설탕 섭취량이 전체 칼로 리 섭취량의 25%가 넘지 않도록 권 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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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78 Fri., September 30,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한국인 장수 음식 8가지(4) 6. 항암 효과가 큰 카레
카레는 향신료에 들어 있 는 자극 성분, 특히 매운 맛 성분에 의해 식욕을크게 증 진시킨다. 카레 가루는 커민, 터메릭, 코리앤더 등 10가지 가 넘는강한 향신료로 구성 돼 있다. 이 성분은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항산화와 항암 효과가 있다. 한 연구 에 따르면 카레 향료에 함 유된 물질이 몸 속 종양이 자라도록 돕는단백질을 억 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는 카레 원료인 인도산 생강 과 식물 강황의 색소성분인 쿠르쿠민의 작용 때문인 것 으로 밝혀졌다. 이 물질은 상처 치료를 돕고 알츠하이 머병과 다발성 경화증 치료 에 도움을 주는것으로 추정 되고 있다. 7. 노화와 비만 예방하는 현미
쌀겨층과 씨눈에는 동맥경 화를 예방하고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는 식물성기름과 리놀레산, 비타민이 풍부 하다. 또 현미밥은 꼭꼭 씹 어서 오래 먹어야 하기 때
문에 식사 시간이 길어지 고 저절로 소식(小食)을 하 게 돼 비만을 예방하는 효 과가 있다. 백미는 도정하는 과정에서 씨눈이 떨어져 나가 비타민 과 미네랄 함량이 5%에 불 과하다. 반면 현미의 경우 씨 눈과 쌀겨가 벗겨지지 않기 때문에 비타민 B1과 B2, 단 백질, 지방, 무기질, 식물성 섬유 등 거의 모든 영양소 를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각기병 예방에 좋은 비타민 B1은 대사작용에 관여해 피 로회복에 도움이 된다. 또 현 미의 쌀겨층에 들어있는 식 물성 섬유는장의 연동운동 을 도와 변비를 해소한다. * 현미 + 쑥 ; 현미와 쑥 을 배합하면 현미에 부족한 캴슘, 비타민C 등을 쑥이 보 충해준다. * 현미 + 다시마 ; 심한 설 사로 탈수증이 되었거나 체 력이 떨어졌을 때 좋다. 현 미를 노르스름하게 볶아 다 시마 우려낸 뭉근하게 끓여 서 복용한다.
+ 현미 + 참마 ; 피로회복 에 좋다. * 현미 + 무 ; 현미와 무를 배합해서 밥을 지어먹으면 중풍예방및 중풍 후유증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 현미 + 우유 ; 피로회복 과 피부 미용에 탁월하다. 8. 심장병을 막아주는 땅콩
땅콩에는 인슐린을 안정시 키고 심장병을 막아주는 성 분이 있다. 섬유질이함유돼 혈압 조 절작용도 한다. 땅콩,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리놀렌 산등의 고도 불포화 지방산 은 혈관벽에 붙여 죽상(粥 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 는 나쁜 콜레스테롤의 수치 를 낮춘다. 연시 견과류에 든 엘라직산은 암의 진행을 방해한다. 일주일에 2~4회 이상 먹어 야 효과가 있으며 땅콩알로 는 25알 정도가 적당하다. 그 러나 땅콩에 곰팡이가 슬게 되면 간암을 유발하는 아프 라톡신 물질이 생성되기 때 문에 절대 먹으면 안된다.
24시간 단식과 뱃살 쏙~ 베로니카 유
위의 제목을 읽은 후 밥 3. 소화, 흡수 능력 개선. 굶으면 당연히 살이 빠지 4. 심장, 당뇨병 위험을 줄 지…혹은 단식해서 빠지면 여주는 효과. 뭐해, 밥먹는 순간 다시 살이 5. 혈당을 낮춤. 찔텐데….요요 다이어트와 6. 성장 호르몬을 높여 지 24시간 단식 ( intermittent 방제거와 젊음 유지. diet)를 혼동 하기가 쉽다. 7. 에너지 증가. 그러나, 이 두가지 다이어 8. 근육 증가. 트의 차이점은 쉽게 말해 요 요가 결국엔 체중을 늘리게 24시간 단식 하는 반면 간헐 단식으로 알 (intermittent diet)의 려져있는 24시간 단식은 체 올바른 방법 중 감량은 물론 더나아가서 몸에 쌓인 노폐물이나 독소, 1. 일주일에 1-2번 실행 유해물질을 대청소 하는 디 한다. 톡스의 효과를 준다. 2. 8-10컵의 물을 반드시 마신다. 24 시간 단식 3. 초보자의 경우, 배가 고 (intermittent diet) 의 장점 픈 경우 적은 양의 쥬스나 과일 혹은 방울 토마토를 섭 1. 수명 연장. 취한다. 2. 독소, 노폐물등의 배출 4. 요가나 자세교정 운동으 로 체질개선 가능. 로 몸의 균형을 잡아준다.
5. 하루에 30-45분 정 도의 가벼운 유산소 운동 을 한다. 6. 담배와 술을 삼가한 다. 7. 단식시 하루 종일 음 식을 피하는 것이 아닌, 예 를들어 오후 6 시에 시작 하여 다음날 오후 6시까 지 한다. 8. 단식이 아닌 날에 폭 식이 아닌 충분한 열량을 섭취한다. 9. 단식 후 1/3 하루 총 열 량의 음식을 나누어서 섭취 하며, 소화하기 쉬운 음식 을 선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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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주병진 `두데'로 복귀 NO! <당황스럽고 미안>
방송인 주병진이 방송복귀 프로그 램으로 알려진 MBC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의 DJ를 맡지 않겠다는 입장 을 직접 밝혔다. 주병진은 KOEN측을 통해 29일 오전 "'두시에 데이트'를 통해 방송 에 복귀를 하지 않겠다"면서 "이 상 태로는 행복한 방송을 하기 어렵다
고 판단이 됐다"고 했다. 그는 "'두시의 데이트' 진행에 대 한 욕심이 없음을 방송사 측에 명 확히 전달했다"면서 "앞으로 방송 활동을 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좀 더 완벽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 다"고 말했다. 주병진은 또한 "최근 방송 활동 복 귀에 대해 저도 인지하지 못한 사실 이 드러나는 상황이 당황스럽고 의 도와 다르게 논란이 생겨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듣는 사람도 행복하고 진행 하는 사람도 행복한 방송을 하고 싶 은데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 생겨나 는 상황에서 방송을 진행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받은 방송 관계자 분들께 미안한 마 음이다"고 밝혔다. 한편 주병진은 오는 10월24일 예 정된 MBC라디오 가을개편을 맞아 윤도현의 뒤를 이어 FM4U '2시의 데이트' DJ를 맡을 예정이었으나, 윤도현이 하차를 밝히며 MBC측으 로부터 시간대 변경 등을 요구했다 고 밝혀 논란이 일었다. 조심스럽게 방송 복귀를 준비해 온 주병진이 현 진행자인 윤도현의 하차 과정에서 잡음이 빚어지자 결 국 입장을 번복했다.
15년의 나이차이에도 불구, 할리우 드의 '닭살 커플'로 널리 알려진 데미 무어(48)와 애쉬튼 커처(33) 부부가 이혼설에 휘말렸다. 커플은 지난 24일 결혼 6주년을 맞 았다. 타블로이드 주간지 '스타'에 따 르면 이들 부부는 결혼기념일 전날 밤 따로 지냈다. 최근 찰리 쉰에 이어 CBS의 인기 시트콤 '두 남자와 2분의 1(Two and a Half Men)'의 주인공으로 전격 발 탁된 커처는 이날 출연진 가운데 싱 글들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고의 한 나이클럽에 초대, 팔등신 미녀들과 질펀한 파티를 즐겼다. 커처는 친구들에게 짝을 지어주기 위해 이같은 파티를 마련했다고 주
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집에 홀로 남은 무어는 트위터에 "남자의 과오에 분노를 느낀다면 자 신을 돌아보고 혹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해 보라. 그러면 화를 잊게 된 다"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연하 의 남편 커처에 대한 분노를 간접적 으로 표출한 것이다. 스타 매거진은 무어·커처 부부가 '세기의 이혼'을 앞두고 있다고 보 도하며 약 2억9,000만 달러에 달하 는 재산싸움이 볼만하게 전개될 것 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커처의 내연녀라고 주장하는 브리트니 존스(21)는 최근 "데미 무어 의 눈을 피해 밀애를 즐겼다. 주로 무 어가 외출한 틈을 타 집에서 커처와 관계를 가졌다"고 폭로해 무어의 분 노를 샀다. 이에 대해 커처가 강하게 부인하자 존스는 문자 메시지를 증거 물로 내세워 파문을 일으켰다.
'퍼터의 거장' 카메론 "롱퍼터 유행 계속될 것" ’퍼터의 거장’으로 불리는 스코티 카메론은 미국프로골프(PGA) 투 어 대회에서 최근 두드러진 현상으 로 나타난 롱 퍼터의 유행이 한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카메론은 29일 경기도 성남에 문을 연 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드 라이버는 공을 멀리 보내는 것이 유리하기 때문에 길이 제한이 있
지만 퍼터는 그렇지 않다”며 “앞 으로 퍼터의 길이를 규제하는 규 정이 신설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애덤 스콧이 롱 퍼터로 바 꾸고 나서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근 PGA 투어 5개 대회에서 연속 으로 롱 퍼터를 쓰는 선수들이 우승 했다”며 “롱 퍼터의 유행이 쉽게 끝 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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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8 Fri., September 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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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마르코와 결혼하는 안시현은 누구? 개고기송 논란, 의견 대립 팽팽
"도대체 가사가 뭐길래?” 맨유 박지성의 응원가를 두고 개고기송 논란이 일고 있다. 박지성 개고기송은 맨유에서
배우 마르코(35)가 `원조 미녀 골 퍼` 안시현(27)과의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신부골퍼 안시현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 한 것으로 알려진 안시현은 지난 2002년 4월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에 입회해 9년째 골퍼 로 활약하고 있다. 안시현은 19살이던 2003년에 조 명을 받기 시작했다. 당시 한국서 개최되는 유일한 LPGA 대회였던 `CJ나인브릿지 클래식`에서 우승 을 해 화제가 됐다. 이 대회서 그 는 실력 뿐만 아니라 앳된 미모로 도 주목을 받았다. 이런 인기는 연예계까지 이어 졌다. 안시현은 나인브릿지클래 식 우승 직후 영화배우 정준호와 만남을 갖기도 했다. 당시 안시현 은 정준호를 이상형으로 꼽았고, 골프에 좋아했던 정준호는 자신 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천년호
` 시사회에 안시현을 초청하며 이 둘의 만남이 연결됐다. 안시현은 골프 실력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였다. 2003년 나인브 릿지클래식 우승 외에도 이듬해인 2004년에는 LPGA 신인상을 받았 다. 그에 앞서 안시현은 2002년 드 림투어 상금왕에도 올랐다. 평균 드라이버 거리는 약 250야드 정도 이며, 아이언 샷이 일품이다. 올해에는 지난 9월 열린 KPLGA 투어 한화금융클래식 2011에 출전 한 바 있다. 당시 안시현은 대회 2라 운드까지 공동 선두에 오르며 녹슬 지 않은 실력을 보였다. 하지만 최 나연(SK텔레콤)에게 역전을 허용 하며 최종합계에서 6타 뒤진 5오버 파 293타로 공동 3위에 그쳤다. 배우 마르코는 29일 오후 서울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히트 ` 언론 시사회에서 "안시현과 11월 12일 결혼한다"며 그와의 결혼 사 실을 전격 발표했다.
가장 멋진 응원가인 동시에 한국 인에게는 한편으론 씁쓸함을 주 는 이중성을 갖고 있어 네티즌들 사이에서 연일 화두거리에 오르 고 있다. 개고기송의 "박지성, 네가 어디 에 있든 너희 나라에선 개를 먹 지"라는 가사는 한국의 문화를 비꼬는 한편, 라이벌 리버풀 지 역 사람들이 쥐를 먹는다는 내용 에 빗대어 리버풀 팬들을 조롱하 는 의도를 갖고 있다. 지난 시즌 맨유 내에서 박지성 의 활약으로 "맨유 팬들이 만든 응원가 중 최고"라는 찬사를 듣 기도 한 개고기송은 영국에서 인 기를 끄는 응원가가 됐다. 하지만 개를 먹는다는 직접적 풍자로 인해 한국 국민들 사이에 서는 이 노래가 처음 불려질 당 시부터 "한국인 비하 아니냐"라
는 논란이 일었다. 개고기송 논란에 일부 네티즌 들은 "실제 영국 응원가는 대부분 비슷하고 조롱조이다", "굳이 어렵 게 따지고 들어갈 것 없을 것 같은 데, 그들 나름대로의 문화고 한국 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는 것 같 은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어쨌든 응원가니까", "나 쁘게 볼 건 아닌 듯하다"라는 등 의 반응이다. 그러나 "응원가지만 비하 내용 이 듣기 불편하다", "은근히 비하 하는 느낌", "박지성도 솔직히 기 분 나쁘지 않을까"라는 반대 의견 도 팽팽하다.
日 축구협회, `대지진 야유' 한국에 공식 항의 일본 대지진 야유 플래카드가 비난을 받는 가운데 일본축구협 회가 한국측에 공식항의했다. 다지마 회장은 "일부 특수한 서 포터의 행위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재민의 심정을 생각하면 허용할
수는 없다는 내용을 전했다"고 밝 혔다. 지난 27일 전북 현대와 세레 소 오사카전에서 서포터가 '일본 의 대지진을 축하합니다'라는 일 본어 플랭카드를 내걸어 거센 비 난을 받고 있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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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9,000+재고 데파노, 같은 주인이 22년, 연매상 30만불, 월세 1천불, 연간 순이익 5만불, 장기 임대, 내고 가능 (rue Liege, Montreal)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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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49,000 4플랙스, 4x4½(3개는 수리 완전 완료), 연간 임대수익 32,000$, 매우 낮은 지출, 전기난방 세입자 부담, 살면서 3개는 임대(Jacques Hertel, MTL) New #8566963 8.$199,900+재고 뷰티살롱, 올드몬트리얼, 매우 잘 꾸몄음, 하이클라스, 좋은 임대조건 (Notre dame W. MTL) 9.$295,000 2009년 건축, 다운타운 콘도(3½+차고) 650sft, 지하철 리오넬 그루 도보 5분거리, 5층에 위치, 매우 좋은 자리, 체육관, 테니스, 베드민턴 New 10.$24,900+재고, 데파노, 공원근처, 전망좋음, 월세$1500, 순수익 5만불, 쉬운경영, (Ave. de Darlington, MTL)#8451632 11.$569,000 디타치드 커머셜 빌딩, 패스트푸드 입점(2층에 200석규모) 주차 12대 공간, 콘도4개로 분할 가능(rue Sherbrooke E, MTL) 12.$339,000 세미커머셜 빌딩, 1x5½ + 데파노, 18년간 경영, 월세 $1200, $700, 히팅별도, 전기별도, 전화요망(rue St-Jacques, MTL) New #8556015 13.$29,900 신발수선점, 플라자에 위치, 월세 $850, 연매상 $45,000, 옷수선점 겸업가능(Beaubien E. MTL) 14.$349,900 비즈니스+건물, 공업지역 콘도, 2,650sft, 주차공간 2대, 변경 가능한분, 연락 바람 (ave du parc, MTL) #8473733 15.$799,00+재고 JAVA U커피숍, 매길대 맞은편, 아침+점심+저녁 수천의 유동인구, 연매상 1.1M$, 임대20년,로얄티6%+광고비1% (Sherbrooke,MTL) New 16.$529,000 6플랙스, 6x4½ 아파트, 배관,욕실,부억,전기 모두 새로공사, 연수익 38,500$, 20%다운페이, 좋은수익률(rue Hamilton,MTL) New 17.$69,900+재고 타바지, Fabre지하철내, 연매상 22만+복권(22만5천불), 월세$983. 순수익 8만불, 9년임대, 은퇴함(rue Papineau & Jean Talon) 18.$69,000+재고 제빵+제과점 한 주인이 22년 경영, 번화가의 플라자에 위치, 월세 좋고 장기임대, 장비완비, 전화요망(rue Beaubien Est, Mtl) #8517264 20.$399,900 타이+일식집, Jarry Est 번화가에 위치, 격이 있는 고객층, 연매상 7만불, 월세 $4500, 50~60석, 한식 겸업가능(rue Jarry, M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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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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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30일(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오타와 한인회 오타와 한글학교 오타와 장학 재단 오타와 양자회 오타와 상록회 코윈오타와 카-한 협회 한인 골프협회 한인 축구클럽 실업인협회 칼튼대학 학생회 오타와대학 학생회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엄경자 김문옥 최정수 박민숙 이상훈 김귀련 이영해 김종훈 황선웅 김형호 박현수 이승규 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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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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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 Robinson에게 트로피를 받은 정이선, 김보원, 윤다솜 학생(왼쪽부터)
2011년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I’m Sorry,‘Adobe Prize For Best High school Animation' 선정 한국 병원용 레이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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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 school Animation"
지난 21일부터 25일 까지 Arts Court Theatre, Museum of Civilization, ByTowne Cinema, National Gallery of Canada, Empire Theatres Rideau Centre에서 개최한 2011년 오타와 국 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The Ottawa International Animation Festival 이하 OIAF)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OIAF는 캐 나다의 수도 오타와에서 매해 열리는 페 스티벌로 프랑스 안시(Annecy), 크로아 티아 자그레브(Zagreb), 일본 히로시마 (Hiroshima)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힌다. 미국의 실험 애니메이션과 캐나다의 아트 애니 메이션, 남미의 다양한 표현방식들을 만 날 수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한 학생작품 및 신인감독의 데뷔작만을 본선 대상으 로 하며 해마다 다채로운 행사들이 추가
문명 박물관에서 거행된 페막식에서 한 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김보원, 정이선, 윤다솜양의 “I’m Sorry”가 ‘Adobe Prize For Best High school Animation’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페막식 행사는 프리미어 코미디의 전 설인 재밌는 두 남자 Joel Frenzer와 ALan Foreman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OIAF 예술감독 Chris Robinson이 시상 자로 나와 재치있는 진행으로 2011년 오 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한층 더 즐겁게 마무리 했다. 행사를 마치고 정이선양은 "말 할 수 없이 너무 기쁘다. 꿈인것만 같다. 노력 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서기쁘다. 앞으 로 더 열심히 하겠다." 김보원양은 "이곳 에 오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게되어 너무 기쁘다. 이시간을 잊지 못
되어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 및 취업의 기 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세계 75개 국에서 제출된 2,005편의 작품이 상영됐 으며, 한국 출품작은 5편으로 25일(일)
할것이다." 윤다솜양은 "너무 기쁘고 앞 으로 더 좋은 작품을 만들도록 노력 하 겠다."라고 수상의 기쁨을 말했다. 글/사진; 신지연 기자 Fine Korean Cuisine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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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오타와한인문화의 밤
KoreanCultureNight 제 1회 영화의 밤
Saturday, October 22, 7pm
Theatre 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 (100 Rue Laurier, Gatineau, QC)
오타 타와 와 오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류은규의 한방칼럼>
상록회 어르신들 나들이 어르신들 안녕하십니까? 한인회에서는 가을의 단풍놀이에 어르신들을 모시기를 원합니다. 길지 않고 짧아 아쉬운 캐나다의 가을! 핑크 레이크 주위를 걸으시며 맑은 공기 와 연록색 레이크 물이 어우러짐을 즐기시는 것도 긴 겨울을 견디는 좋은 길이라 믿어져 임원들 중심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기를 원합니다. 간단한 놀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웃고 체내의 엔돌핀을 돌려 면 역을 기르는 좋은 날이 되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모두 나 오셔서 서로의 말벗, 놀이 벗, 대화의 벗이 되는 멋진 날이 되도록 함께 하 여 주십시오.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
일시: 2011년 10월 15일 토요일 모임장소: 오타와 한인교회, 9시 30분 단풍놀이: 핑크 레이크, 10시 점심식사: 비원 -오타와 한인회 임원 일동-
Election Day: Thursday, October 6, 2011 www.wemakevotingeasy.ca Protect Maintain Save Dan Laviolette
제778호2011년 2011년 9월 9월 30일 (금요일) 제778호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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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명탕의 진실 새 학년이 시작되면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 가 먹는 것 하나도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으 면 하는 마음에 한의원에도 찾아온다. 이런 부 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총 명탕’이다.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 있다던데 정말이냐?’고 묻는 경우가 많고 ‘총명탕을 먹 으면 정말 머리가 좋아지냐?’고도 문의한다. 총명탕이라는 약을 이해하려면 우선 총명(聰 明)이라는 말뜻을 알아야 한다. 한자를 풀이 해보면 귀밝을 총(聰), 밝은 명(明), ‘귀로 소 리를 잘 듣고 눈으로 잘 본다’는 뜻이다. 머리 즉, 지능이 좋아진다는 뜻이 아니다. 동의보감에 ‘익기총명탕’이라는 약이 나온 다. 이 약은 노인이 귀에서 소리가 나서 잘 듣
은 기운이 갈 리가 없다. 이런 경우에는 시험 공부를 열심히 했더라도 막상 시험만 보면 배 가 아파서 망쳐버리기 일쑤다. 이런 경우라면 총명탕을 먹는 것보다 대장기능을 좋아지게 해주고 아랫배를 따뜻하게 해주는 한약을 먹 는 것이 집중력과 성적을 높이는데 더 도움 이 될 것이다. 비염도 수험생을 괴롭히는 가장 큰 질환 중 에 하나다. 코가 막혀서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아침에 학교에 가서 비몽사몽일 수밖에 없다. 비염 때문에 두통까지 생긴다면 공부하는 것 자체가 고생이다. 막힌 코를 뚫어서 충분한 산 소를 몸에 공급해주고 숙면을 취하게 하는게 머리를 맑게하는 최고의 약일 것이다.
지못하고 눈에 백내장 같은 것이 생겨 눈이 어두워진 것을 치료하는데 쓰였다. 총명이라 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머리가 좋아진다는 언 급은 전혀 없다. 동의보감 시절에는 노인이나 아이가 잘 듣 고 시력이 좋을 때 총명하다는 용어를 사용 했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현대에는 총명하다 는 뜻이 영리하고 머리가 좋다는 뜻으로 쓰이 게 됐다. 총명이라는 단어가 시대가 변하면서 용어의 뜻이 변했고 용어의 혼란 때문에 현 재 머리가 좋아지는 약이라고 총명탕이 알려 지게 된 것이다. 총명탕의 총명의 의미가 변했지만 동의보 감 시대에도 총명탕은 건망증이 심할 때 처 방했다. 건망증이 좋아진다는 것은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말이다. 기억력도 지능의 일부이 기 때문에 총명탕이 수험생에게 일정정도 도 움이 된다. 하지만 기억력보다는 집중력이 좋아져야 학 업성적이 오를 가능성이 많다. 학부모도 총명 탕에 기대하는 효과가 기억력 향상보다는 사 실 집중력이 좋아지길 원한다.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약은 집중력을 저해하는 요소를 적절히 없애주는 방향으로 처방하게 된다. 시험기간만 되면 배가 아프고 설사하는 아 이들이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다. 자각적
유난히 소심하고 긴장을 너무 많이 하는 학 생도 있다. 긴장을 너무 쉽게하면 교감신경도 쉽게 항진된다. 손에 자꾸 땀이 많이 나서 시 험지가 젖어버리고 가슴이 두근두근하고 손이 떨리고 마음이 불안하다. 심하면 잠도 오지 않 고 잠을 못자다 보니 머리가 아프고 머리가 맑 지 않게 된다. 이런 학생들에게는 총명탕 대신 귀비탕이나 영계감조탕 같은 흥분된 교감신경 을 안정시켜주는 처방을 하게 된다. 집 안의 조명이 어두워져서 새로운 전구를 사서 끼우더라도 전등갓의 먼지가 많이 쌓여 있으면 여전히 어두운 경우가 있다. 이때 전 등갓을 깨끗이 닦아주면, 예전의 밝은 집 안 의 모습을 보게되는 것이다. 즉 총명한 자녀 의 두뇌를 위해 전구만을 갈아 끼우는데만 신 경을 쓸 것이 아니라, 전등갓에 먼지가 많은 지부터 우선 살펴보아야 한다. 자녀의 뇌를 혼탁하게 만드는 것은 만화, 게 임, 음란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녀들이 좋아 하는 과자, 빵과 같은 밀가루 음식, 탄산음료, 아이스크림, 햄버거, 피자 등의 기름진 음식도 자녀의 뇌를 혼탁하게 하는 주범이다. 이런 합 성첨가물이 들어간 음식들로 인해 몸 안이 독 소로 오염되어 있는 경우 몸 안에 축적되어 있 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가 우선적으로 이루어 져야 한다. 그 후에 정형화된 총명탕이 아닌
으로 배가 차다고 느끼면서 배가 자주 아프 고 긴장하면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아 무리 책상에 앉아 있으려고 해도 배가 아프 고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면 머리에 좋
전문가의 진료를 통한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처방에 뇌순환을 개선시키는 약물을 가 미하여 처방 받아 복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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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 심포지엄 개회를 알리는 오타와지부 지부장, 서동이 박사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24일(토) 9시30분 칼튼대학교 Tory Building 340호에서는 재캐나다과학 기술자협의회 오타와지부(지부장 서 동이), 몬트리올지부(지부장 정인호), OKYES(Ottawa Korean Young Scientists and Engineers 회장 임철호)에서 공동으 로 주최하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는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의회 회원들 뿐만 아니라 OKYES 회원 들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학술 발표 자리 를 마련하였으며, 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서 과기협 원로 회원분들의 과학기술인 으로서 삶과 지혜에 대해서 젊은 회원들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및 OKYES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또한 한국 과기총 및 재캐나다 과학기 술자 협의회에서 후원한 YGF 2011에 선 출된 한현수(Chris Hahn)군의 경험담을 듣는 시간도 마련하였으며, 재캐나다 과 학기술자 협의회에서 KCSSF Award 선 정된 한현수군과 Best Student Member Award 선정된 이지연(Jee Yeon Lee)양 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학술 심포지엄 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Vincent Massey Park에서 바베큐 파티를 하며 학술대 회에서 못 다한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 을 가졌다.
오타와 - 몬트리올 - OKYES, 공동 학술 심포지엄 개최 원로 과학자, 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젊은 과학도, 새로운 분야 개발에 집중
노건기 상무관의 축사
테크니컬 세션, 발표자 정인호 박사
테크니컬 세션, 발표자 심상용 박사
테크니컬 세션, 발표자 최성만 박사
젊은 과학도들의 연구 발표 왼쪽부터 임채호,이은주,이상규씨
위:이은주양의 고 지체에 대한 발표 아래 왼쪽: Best Student Member Award 선정된 이 지연양의 수상식 아래 오른쪽:한국 에서 개최된 YGF 포럼에 참가한 한 현수군의 참가후 기 발표
학술 심포지엄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노건기 상무관의 축사로 시작됐다. 노 상무관은 측사를 통해 2009년 부터 캐나다 내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의 활발한 진출로 인하여 교민 자녀들의 취업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음과 캐나다인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면서 양국간 발전 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음을 시 사했다. 노 상무관은 “각자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고 전체적인 흐름을 인식한다면 오늘과 같은 학술 심포지엄을 통해 여러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생각 합니다.”라며 재캐나다과학기술자협의회 학술 심포지엄을 축하했다. 이어 테크니컬 세션에서는 CNSC근무하는 심상용 박사는 “Canadian Nuclear Safety Commission” 주제로 독자적인 원자로형을 개발하여 발전시키고 있는 캐 나다의 원자력 발전소와 발전원리, 디자인 시스템의 원리를 설명하고, 사고 위험을 보완한 디자인 개발을 위한 규제분야 및 활동을. 멕길대학교 광업 및 재료 공학과 정인호 박사는 “Thermodynamic database development of the Nd-Fe-B-Mg system for the Nd-Fe-B magnet scrap recycling”주제로 학교 기업등 전세계 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광산 자료들에 대한 상태도 자료와 물질에 대한 안정성에 대한 자료를 모아 계산하여 자료에 따라 디자인하고 잘 활용할수 있도록 하는 연 구 과정을. 마지막으로 전북대학교 항공 우주 공학과 교수이며, NRC에 파견 근무 중인 최성만 박사는 “Introduction to the Aircraft Gas Turbine Engine and its Application to the Power Generation”을 주제로 현재 항공기 엔진으로 사용되 고 있는 터보팬 엔진에 대해 소개하며 고속을 유지하며 연료소모율 낮추어 연료 비를 적게 들이는 엔진 개발에 대해 발표했다. 휴식 시간을 가진 후 멕길대에서 의학 물리학을 전공하는 이상규씨는 “Modeling the side effect of radiotherapy for lung”을 주제로 방사선은 암을 치료할 수 있 으나 건강한 조직의 일부를 손상을 가져오며, 종양 제어 및 정상 조직의 부작용의 측면에서 치료 계획의 효능을 예측 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의 필요성에 대하여. NRC에 근무하는 임채호씨는 ‘High Capacity Anode Material for Large Sized Li-ion Battery”를 주제로 밧데리의 원리와 역활, 활용과 그에 따른 장.단점을 소 개하며 본인이 개발한 “Tin Oxide Battery”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단점을 보완하 며 연구 개발 중인 활동에 대하여. 마지막 발표자로 나온 멕길대학교 해부학 및 세포 생물학의학과 이은주씨는 “COP 1 vesicles, Dissecting their Role in the Secretory Pathway”를 주제로 고지체(Golgi)가 아직 어떻게 형성이 되었는지 아 직도 많이 모르며, 고지체가 앞으로 움직이는지 뒤로 움직이는지도 알 수 없는 상 태이나 “고지체가 어떤것을 가지고 있나”에 대한 연구로 고지체 형성 방법을 알 아가는 과정임을 밝혔다. 모든 섹션은 발표가 있은 후 바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축사를 한 노건 기 상무관을 비롯하여 모든 발표자에게 오타와지부에서 준비한 선물이 증정됐다. 오늘 행사의 마지막은 한국 과기총 및 재캐나다 과학기술자 협의회에서 후원한 YGF 2011에 선출된 한현수군이 YGF 포럼에 참가한 후기(추후 지면으로 소개 될 예정)를 발표하고, KCSSF Award 선정된 한현수군과 Best Student Member Award 선정된 이지연양에 대한 시상식이 이어지고 오타와지부가 '최우수 지부'로 선정이 되어 상패와 상금을 받은 기쁜 소식을 끝으로 오타와지부, 몬트리올지부, OKYES가 공동으로 개최한 학술 심포지엄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행사를 마치고 오타와지부장 서동이 박사는 “오타와/몬트리올/OKYES 공동학 술 심포지엄이 성공적으로 끝이났습니다. 이런 모든일들이 AKCSE 오타와지부 회 원들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이번 심포지움을 위해 서 13명의 몬트리올회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행사후 점심식사 및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서 오타와와 몬트리올 과기협 원로 회 원분들과 젊은 회원들 및 OKYES 회원들이 서로 여러분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 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 됩니다. 특히 주말에 시간을 내어서 참석 해주신 원로 회원님들, 이행사를 후원해 주신 대사관 관계자님들, 그리고 재캐나 다 과학기술자 협회 이치근 회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지부장으로 서 심포지움을 성공적으로 마칠수 있음은 바로 회원여러분들의 계속적인 지원과 OKYES 회원들의 참여가 없이는 불가능 하다는것을 느끼며, 앞으로 더욱더 발전 하는, 그리고 OKYES 회원들과 더 많은 활동을 지향하는 AKCSE 오타와지부가 되 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글/사진: 신지연 기자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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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8호 2011년 9월 30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