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7일(금)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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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플렌 대교 재건축 10년 계획 발표 데니스 르벨 교통부 장관 “이번 프로젝트로 3만개의 일자리 창출될 것” ALARMS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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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정부가 약 50억불이 투자되 는 10년짜리 장기 프로젝트로 하루 가 다르게 상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몬트리얼의 샹플렌 다리를 교체하 겠다고 밝혔다. 데니스 르벨 교통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가 2010년대에 가장 중요 Mr. Nov Tri 중 하나가 될 것이라 한 프로젝트 고 밝혔다. 또한 이번 공사로 3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말 했다. 르벨 장관은 새 다리를 개통 하기까지는 10년 정도가 걸릴 것으 로 보인다고 말했지만 개통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샹플렌 다리는 연방 공기업인 크라 운 코퍼레이션이 소유하고 운영하고 있으며 건축된지는 50년이 되었다. 현재 이 다리는 10년 정도를 더 쓰 기위한 보수작업이 3억 7천만 불을 들여 진행 중이다. 전문가들은 다리 가 녹슨 철로 인해 만약 작은 지진 이라도 일어난다면 무너질 수도 있 다고 경고해왔다. 교통부 장관은 지난 수개월 동안 새 다리를 짓겠다는 약속을 해달라 는 압박을 받아왔다. 르벨 장관이 다리를 짓기 위해서 는 13억 불의 세금이 더 든다는 보고 서를 발표한 후 샹플렌 다리 문제는 MONTREAL E D U C AT I O N GROUP
지난여름 내내 사회적 이슈로 대두 되어왔었다. 하지만 르벨 장관은 처 음에는 “내가 새 다리를 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 다”면서 이 보고서를 숨기려고 했다 가 들통 나 곤경에 빠진바 있다. 경제학자들은 지난주 하원 금융 위원회에 출석해 샹플렌 다리의 재건축은 캐나다 경제 성장을 도 울 수 있는 프로젝트의 좋은 예라 고 말했다. 그들은 정치계에서 예상하고 있는 만큼의 경제성장은 아니더라도 재건 축의 필요성은 인정했다. T.K.Dang 무료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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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컨퍼런스 보드의 수석 경 제학자 글렌 호지슨은 “샹플렌 다 리가 무너져서 사우스쇼어 지역 과 몬트리얼 다운타운 간의 상업 이 중단되었을 때의 손해액을 생각 해보셨습니까? 몬트리얼과 캐나다 GDP의 엄청난 손실이 될 것입니 다.”라고 말했다. 지난 화요일 NDP 임시 당수 니콜 터멜 의원은 하원에서 스티븐 하퍼 총리에게 다리의 재건축에 대해 물 었으나 하퍼 총리는 “지역의 중요한 다리이다.”라고만 대답했다. 하퍼는 “우리는 이미 다리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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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을 위해 투자하겠다는 결정을 몇 번이나 내렸었다.”라고 말했다. 하지 만 야당은 정부가 이제 새로운 계획 을 발표할 시기라고 말했다. 터멜 의원은 “우리는 새로운 다리 가 필요하다. 여러 보고서들이 이 사 실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제 행동을 취해야 할 때다.”라고 말했다. 샹플렌 대교 재건축 프로젝트는 2014-15년까지 재정적자를 없앤 다는 계획을 새로운 정부가 과연 단기적인 큰 지출을 어떤 대책을 통해 해결할지를 볼 수 있는 기회 가 될 것이다. NDP당 의원들은 자신들의 “캐 나다 곳곳에 인프라스트럭처 보수 가 경제와 캐나다인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에 보수당 의 원들이 너무나 쉽게 동의를 해 매 우 놀랐다. 이는 보수당이 퀘벡 민심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가를 보여준다. 그들은 지난 5월 선거에서 11개의 자리 중 6개를 잃었다. 그 중 3자리 는 주요 내각 장관의 자리였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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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직 예 배 이 시대에 부어 주시는 성령님의 은혜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저의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축복하심에 힘입어 하나님 나라의 귀한 사명을 감당할 일꾼을 세우고 감사예배를 드리고자 합니다. 오셔서 기도하여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다 음 안수집사: 이영구, 이기원 집사안수: 김인원 권사취임: 오순택, 유정희 일시 : 2011년 10월 9일(주일) 오후 5시 장소 : 사랑장로교회 예배당 2315 Rachel Est, Montreal, QC 2H2 1R6 문의 : 교회(사무실): 514-759-9991 김성수목사: 514-237-1004 대한예수교 장 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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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뉴스 -하퍼 총리, 카니 중은총재 “캐나 다는 버텨낼 것” -이민은 2년째, 유학은 4년째↓ "한 인유입 감소" -루니가치 "날개없는 추락" -원화가치 `초고속 추락' -저작권 강화 법안, 통과시킨다 -황우석 박사 `캐나다 특허' 땄다 -좀도둑들이 좋아하는 `베스트 10' -`무혈 입성' 나경원 박근혜 지원사 격도 받나 -박원순-아름다운재단 론스타 기부 금 해명 -삼성, MS에 로열티 낸다 -199달러 짜리 태블릿 PC 공개 -金 가격도 폭락..화려했던 시절 끝났나? -공기 맑은 나라 캐나다, 세계 3위 -캐나다인 설탕 섭취량 너무 많다 -주병진 `두데'로 복귀 NO! <당황스 럽고 미안> -데미 무어·애쉬튼 커처, 이혼 임박 -'퍼터의 거장' 카메론 "롱퍼터 유 행 계속될 것" -마르코와 결혼 안시현은 누구? -개고기송 논란, 의견 대립 팽팽 -日 축구협회, `대지진 야유' 한국에 공식 항의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실협, 이메일이벤트 당첨자 발표
추첨을 하고 있는 윤태덕 이사장(좌)과 박무훈 평통지회장, 장승엽 부회장
퀘벡한인실업인협회(회장 김광 인)가 진행해온 온라인 회원가입 이메일 이벤트의 경품(노트북 컴퓨 터)의 당첨자가 발표되었다. 실협은 온라인을 통해 실협관련 자료를 배부하겠다는 계획하에 회 원들의 온라인 멤버 가입을 유도하 기 위한 이벤트로 이번 행사를 진 행했다. 지난 9월말로 신청이 마감된 이번
행사의 당첨자는 Mine Sushi 를 경 영하고 있는 이미경 씨다. 추첨은 윤태덕 이사장이 했으며 장승엽 부회장과 박무훈 민주평통 몬트리얼 지회장, 그리고 박동근 이 사가 참관했다. 실협은 "행사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실익이 회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 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수도쿠 난이도 : 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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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캐나다 국경지역에 장벽설치 검토 캐나다 정서 자극 미국 국토보안부(CBP)가 캐나다 와 미국 국경지역에 장벽을 두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캐나다 하원에 공개됐다. 미국은 캐나다측 질의에 대해 현재 는 장벽을 두르기보다는 국경 단속 에 좀 더 많은 인력을 배치하고, 카 메라와 레이더 등 감시 장비 추가 설 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미국의 움직임은 캐나
미국경제에 대한 의존도가 점차 낮 아지고 있는 추세다. CIBC가 발표한 세계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수출 시장이 10년 전에 비해 30% 이 상 다양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벤자민 탤(Tal) CIBC 수석 연구 원은 “신흥시장으로의 수출이 급속 도로 느는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나프타 체결 이전 수준으로 떨어졌 다”면서 “이런 추세라면 2020년까 지 전체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0퍼센트까지 낮아질 것”으 로 내다봤다. 탤 연구원은 또한 “저 금리로 금융 투자가 수월해졌고 이 점이 수출 기회가 늘어난 직접적 원 인 중 일부”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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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성수)가 하나님의 축복하심에 힘 입어 교회를 섬길 직분자들을 세우 고 10월9일(주일) 오후 5시에 임직 감사예배를 드린다. 특별히 이번 임 직 감사예배는 사랑교회 창립 19주 년 감사예배로 드려진다. 사랑장로교회는 이 귀한 임직예 식이 먼저는 하나님께 영광과 감사 를 돌리고, 아울러 많은 분들이 참 석하셔서 임직 받는 분들을 축복하 고 축하하며 사랑의 교재를 나누는 축제가 되게 하기 위해서 기도로 준
다의 정서를 자극하고 있다. 캐나다 가 미국과 공동안보 협력체제를 마 련하기로 합의한 상태에서 미국이 단독으로 국경관리 정책을 마련하 고 있기 때문이다. CBP는 캐나다와 미국 사이 길이 6400km국경 중 국경순찰대가 지키 는 지역은 50km에 불과하다며, 공동 안보 협력 체제 마련 이전에 먼저 대 응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캐나다 수출 시장 10년 전에 비해 30% 이상 다양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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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미국 경제에 대한 의존도는 현재도 매우 높은 편이다. 전체 수 출에서 미국으로의 수출이 차지하 는 비중은 무려 75%다. 미국을 배 제하면 캐나다 무역수지는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일 부에서는 수출 다변화가 진행될수 록 무역 불균형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탤 연구원은 “미국으로의 수출 비 중이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이지만, 점점 더 많은 기업들이 신흥 시장 에 눈을 돌리고 있다”면서 “그 이 유는 기업들이 미국 수출로 큰 재 미를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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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무용협회(회장 이채화)의 학생들이 오고춤을 선보였다.
참석한 교민 대표들과 함께한 김종훈 총영사(좌)
제779호 2011년 10월 7일 (금요일)
NDG 지역 국회의원 이사벨 모랭 의원이 정장호 한인회장과 함께. 모랭의원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
몬트리얼 총영사관 `개천절 기념식' 가져 각국 외교관, ICAO 대표 그리고 교민대표 등 500여명 참석
김종훈 총영사 내외를 비롯해 ICAO 관계자들이 내빈들을 환 영하고 있다.
김종훈 총영사 겸 ICAO 대사는 개천절 기념식 참석자 한분 한 분과 악수를 하며 환영과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지난 10월 5일 몬트리얼에 본부를 두고 있는 국제민간 항공기구(이하 ICAO) 리셉 션 홀에서 교민 대표와 외국 외교관 등 500여명이 참석 한 가운데 몬트리얼 총영사 관 주최 개천절 기념식이 거 행되었다. 김종훈 총영사겸 ICAO 대 사는 기념사를 통해 "개천절 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 린다"며 항공분야에서 대한민 국이 국제사회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대한민국을 지지해주 는 모든 나라의 대표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한국 문화와 음식을 소개한다고 자신있게 말해 최 근 불고 있는 한류 열풍을 실 감케 하기도 했다. 한국 음식은 이미 이들 외교 관들에게 익숙한 음식이 되어 있었으며 오고춤을 관람하는 이들의 시선도 과거의 모습과 는 많이 달라져 한국 문화가 이곳에도 많이 알려짐을 느낄 수 있었다. 한인회를 비롯한 각급 단체 의 관계자들과 한인사회 원로 들이 초청되어 우리의 개천절 을 함께 축하했다. 한편 한인사회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는 NDG 지역 국 회의원인 이사벨 모랭 의원 이 함께 자리를 해 눈길을
끌었다. 보좌관과 함께 참석한 모 랭 의원은 정장호 한인회장 을 비롯한 이미 구면인 한인 들과 인사를 나누며 "오타와 국회의사당에 주로 있는 관계 로 자주 만날 수는 없지만 몬 트리얼 사무소의 보좌관을 통 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 해 주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언제라도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몬트리얼 한국어와 문화클럽(MKLCC) 회장과 클럽내 행사부장도 함께 참 석했다. 이들에 따르면 현재 약 400여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 으며 내년에는 50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며 이중 70%는 비 한인들로 한국 문화와 언 어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 되어 있다.
김종훈 ICAO 대사가 Roberto Kobeh Gonzalez ICAO 위원장 과 함께 오고춤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곤잘레즈 위원장은 김 대사와 친밀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한국을 대표하는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김치, 김밥, 잡채 등이 외국 대표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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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9 Fri., October 7, 2011
김한솔 당초엔 홍콩 가려했다 홍콩당국, 학생비자 발급 거부
최근 페이스북에 자유분방한 생 활상과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손자 한 솔(16·사진)이 보스니아의 국제학 교에 입학한 것은 홍콩 당국이 비 자를 발급해주지 않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에 13개의 캠퍼스·학교 를 가진 유나이티드 월드 칼리지 (UWC)의 스티븐 코드링턴 전 홍콩 분교 교장은 6일 미국의 소리(V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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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한솔이 애 초 이 학교 홍콩 분교에 지원해 합 격했지만 홍콩 이민국이 학생비자를 내주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한솔은 결국 희망 지역을 유 럽으로 돌렸고 입학을 허용한 보스 니아 분교가 최종 선택지가 됐다”고 설명했다. 코드링턴 전 교장은 “한솔이 다른 분교에 갈 수도 있었지만 무산됐고, 나중에 (다른 분교의 경우) 김정일 위원장이 입학을 반대했기 때문이 란 내용의 e-메일을 한솔로부터 받 았다”고 전했다. 코드링턴 전 교장은 자신이 2시간 30분동안 김한솔과 인터뷰한 사실 을 밝히며 “한솔은 가족 관계 때문 이 아니라 뛰어난 자질을 보여 보스 니아 국제학교의 입학 사정을 통과 했다”며 “한솔의 이상과 카리스마, 전반적인 능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 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솔이 입학지원서에 가족 관계의 특이사항으로 자신의 할아버 지가 김 위원장이라고 기재했다”고 덧붙였다. 또 “(한솔의 아버지인) 김정남이 내년에 마카오를 떠나 유럽에서 일 하기로 했으며 아들 한솔이 부모와 가까운 학교에 다니기를 바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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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택 시장 진실은? 3분기 전국적 상승세 불구 낙관 여부엔 갸우뚱 올 3분기 동안 캐나다의 집값이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상 승률을 웃돈다.하지만 전문가들은
르페이지는 주택가격 상승을 예상 밖의 일로 보고 기록적인 저금리와 꽤 선방한 캐나다 경제의 안정감 등
지난해 3분기의 상대적 부진에 반해 올해는 장미 빛 기대감으로 넘쳐 있어 앞으로 수개월 동안도
단순한 수치로만 캐나다 주택시장 의 흐름을 낙관하기엔 문제가 있다 는 지적이다. 진실은 무엇인가? 5일 발표된 왕립 르페이지 주택 가격 조사에 따르면 올 3분기 캐나 다의 주택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 에 비해 5.7%에서 7.8% 상승했다. 캐나다 전국의 단층 집 평균 가격은 34만9,974달러이다. 또 2층 주택은 38만 8,218 달러 이며 콘도는 23만9,300달러로 나 타났다.
이 소비자들의 시장에 대한 신뢰감 을 높인 탓이라고 분석했다.
가격하락을 우려하지 않아도 좋을 듯하다.
포브스 `기업하기 좋은 나라’ 캐나다 1위, 한국 31위 캐나다가 경제전문잡지 포브스가 선정한 ‘기업하기 좋은 나라’ 순위에 서 1위에 올랐다. 캐나다는 4일 공개된 포브스 순위 에서 낮은 법인세율 등에 힘입어 지 난해 4위에서 3계단을 뛰어올라 수
2주만에 침묵 깬 카다피, 또 저항 촉구
축출된 리비아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사진)가 약 2주 만에 침묵 을 깨고 다시 리비아인들에게 저항 을 촉구했다. 카다피는 6일 시리아 아라이TV의
육성 방송을 통해 "리비아의 상황을 참기 힘들다"며 "리비아 국민들은 광 장과 거리로 나서 국가과도위원회 (NTC)에 저항하라"고 말했다. 카다피는 또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의 화력 지원으로 자신을 축 출한 NTC를 인정한 개발도상국의 지도자들은 자신과 똑같은 운명으로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카다피는 현재 트리폴리에서 탈 출해 리비아 모처에 은신 중인 것 으로 알려졌다.
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특히 지난해 온타리오와 BC주가 도입한 통합판매세(HST)가 기업의 세금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비용을 크게 줄이는 데 기여 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BC주 의 HST는 최근 주민투표를 통해 폐 지 절차를 밟고 있다. 포브스는 또한 캐나다 금융기관들 이 지난 2007년 시작된 세계 금융위 기를 이겨내면서 안전성을 인정받았 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2위와 3위는 뉴질 랜드와 홍콩에게 돌아갔다. 미국 은 10위에 머물렀다. 한국은 지난 해보다 한 계단 떨어진 31위를 기 록했다. 포브스의 국가별 기업환경 순위는 재산권, 혁신, 세제, 기술, 부패, 자유, 투자자 보호, 증시 활성도 등 11개 항목을 점수화해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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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호 2011년 10월 7일 (금요일)
박원순 `무소속으로'민주 입당 않기로 “BBK 재수사”국감서 제기
범야권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 보가 사실상 민주당에 입당하지 않 는 쪽으로 6일 가닥을 잡았다. 손학 규 민주당 대표는 그를 가리켜 “야 권 대통합 정신에 따라 박 후보는 민 주당 후보”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인사차 국회 당 대표실을 찾은 박 후보에게 “서울 시장 선거에 나를 비롯한 민주당은 전적으로 몸을 바쳐서 할 테니 민주 당에 입당하느냐 안 하느냐에 대해 서는 편하게 생각하라.”고 말했다.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 록을 앞두고 박 후보에게 쏟아지는 입당 압박을 풀어준 것이다. 실익으로 따지면 박 후보의 입당 이 손 대표에게 득이 될 수 있다. 하 지만 선거를 논외로 두고 야권 통합 국면을 고려하면 박 후보의 입당이 마냥 좋은 일만도 아니라고 여길 수
있다. 한 측근은 “박 후보가 입당할 경우 민주당 프레임에 갇혀서 정당 에 대한 불신과 새로운 정치를 바라 는 젊은 층, 중도층을 견인할 수 없 다.”고 말했다. 이 같은 관측에 부응하듯 손 대표 는 “서울시장 선거가 통합의 과정이 고 야권통합은 더 큰 민주당을 만드 는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정말 해방 된 느낌”이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중심이 돼 변화와 통합을 이뤄가고 있으며 그 과정에 함께하 겠다.”고 약속했다.
돌아온 `선거의 여왕' 박근혜 `재-보선 판' 뒤흔드나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6일 10•26 재•보궐선거 지원 의사를 밝 히면서 선거 판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결정은 박 전 대표가 그동안 고수해 왔던 ‘선거는 후보와 당 지 도부가 중심이 돼서 치른다’던 입 장을 바꿨다는 점만으로도 이례적 이다. 박 전 대표는 현 상황이 정당 정치의 실종이란 지적에 “비판받고 있다고 정당정치가 필요 없다는 식
으로 가선 안 된다”며 “변화하고 개 혁해야 한다면 어떻게 국민이 바라 는 방향대로 변화하느냐에 힘을 기 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 “정당의 뒷받침 없이 책임 있는 정치•정책 을 펴나가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융합과학기술대학원 장, 박원순 야권통합 서울시장 후보 와 대립각을 세운 것 아니냐는 관 측이 나왔다. 이에 대해 친박계 핵심 인사는 “정 당정치가 잘 작동되도록 개혁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지, 시민사회를 적대적으로 대하겠다는 의미가 아 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한나라당이 복 지 당론의 토대를 마련한 것과 관 련, “당이 복지 당론을 그렇게 결정 한 것은 평가할 일이고,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당 론이 박 전 대표의 복지관과 비슷하 다는 점 때문에 정몽준 전 대표 등 당 일각에서 비판하는 것에 대해선 “국민을 바라보고 생각하면 답이 나 오는 문제”라고 말했다.
권재진 법무“의뢰 땐 검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6일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BBK 김경준씨의 기획입국설을 뒷 받침했던 신경화씨의 편지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난 만큼 검찰이 재수사 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경화씨(53·수감 중)는 미국 로 스앤젤레스(LA) 구치소에서 김경 준씨와 1년 가까이 함께 수감생활 을 한 인물이다. 2007년 대선을 앞 두고 한나라당은 신씨가 김경준씨 (45)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김 씨의 ‘기획 입국설’을 제기했다. 편 지에는 김씨가 청와대(현 민주당)와 의 합의로 이명박 후보에게 타격을 입히기 위해 한국에 입국했다는 뉘 앙스가 담겼다. 그러나 신경화씨의 동생 신명씨 (50·치과의사)는 지난 3월 경향신 문과의 인터뷰에서 “형(신경화)이 보낸 것으로 알려진 편지는 사실 양모씨의 지시에 따라 내가 작성한 것”이라면서 “양씨는 대통령 가족과
이명박 캠프의 특보로부터 (편지 작 성) 지시를 받았다고 들었다”고 주 장했다. 민주당 박영선 의원(51)은 양씨 가 신명씨에게 검찰 조사에서 말할 내용을 조언한 친필 메모를 공개했 다. 메모에는 “검사가 물어보면 형 (신경화)이 보내라는 편지를 전했 다고 대답하라. 김경준이 미국에 있 을 때 한국에 가면 한국 분위기가 어떤지 확인하고 편지를 보내달라 고 해서 보냈다고 얘기하라”는 내 용이 담겨 있다. 박 의원은 “양씨의 배후에 이명박 대통령 대선캠프 사람들이 있다. 그 러나 검찰은 편지가 조작된 것을 알 면서도 사건의 실체가 없다며 무혐 의 처분했다”고 말했다. 권재진 법무부 장관(58)은 “검찰 수사에서는 정치권이나 제3자가 (편 지 작성에) 개입한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정식으로 재수사를 의 뢰하면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법사위는 지난달 27일 서울고 검·중앙지검 국감 증인으로 채택 됐지만 제주도 출장을 이유로 출석 하지 않은 최재원 SK그룹 부회장 (48)을 검찰에 고발했다. 최 부회장 은 거액의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의 내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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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31) >>
우주로 나아가는 중국
텔레비젼 연속극 `아씨' ‘옛날에 이 길은 꽃가마 타고/ 말 탄님 따라서 시집 가던 길/ 여기던가 저기던가 복사꽃 곱게 피어있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 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옛날에 이 길은 새색시 적에/ 서방 님 따라서 나들이 가던 길/ 어디선 가 저만치서 뻐꾹새 구슬피 울어대 던 길/ 한 세상 다하여 돌아가는 길/ 저무는 하늘가에 노을이 섧구나/’ 가사의 내용이 가슴을 저리게 만 드는 한이 배어있습니다. 다분히 신 파조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우리 의 어머니들과 할머님들은 지금과 는 사뭇 다른 인생길을 걸어오셨 습니다. 바로 ‘아씨’의 주제곡 분위기와 비슷한 삶을 살아오시면서도 아프 다 소리 한 번 못하시고 험난과 인 고를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삶을 살 아온 것입니다. 1970년도와 그 이듬해까지 전국을 폭풍처럼 휩쓸었던 TV연속극 아씨 는 우리나라 최초로 일일연속극의 장기화를 이끌었고 요즘말로 대박 을 터뜨린 작품입니다. 그 당시만 해도 텔레비젼 보급수가 100만대 에 불과했던 때라 텔레비젼을 갖고 있는 가정이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씨’가 방영되는 시간이면 텔레비젼이 있는 가정에 동네 사람 들이 모여서 같이 연속극을 시청하 곤 했습니다. 덕분에 거리는 한산해지고 수돗 물 쓰는 양도 현저하게 줄어든다 는 보고도 나왔습니다. 그만큼 국 민 정서 문화에 기여했다고 볼 수 있는 ‘아씨’의 내용은 이전 시대를 살아 온 많은 이들의 삶을 되돌아 보게 했습니다. 행복하지만은 않은, 그렇다고 그 것을 뛰어 넘어 개척하고자 하는 프 론티어 정신도 찾아볼 수 없는 한국 여인네들의 삶을 대표적으로 보여준 아픈 드라마였습니다. 조용한 선비 의 가정에서 귀하게 자란 ‘아씨’ 기 순이 옆동네 이씨네 아들 긍재와 혼
인하면서 그의 인생역경이 펼쳐집니 다. 그런 가운데 소작농의 아들 ‘수 만’은 아씨에 대해 말못할 사랑을 혼 자 가슴에 끌어안고 그저 먼 발치에 서 바라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혼인 후 남편은 유학을 떠나고 시어머니 와 시누이의 이유없는 구박과 멸시 를 받으며 살아가는 동안 남편은 객 지에서 다른 여인과 살림을 차려 급 기야는 시댁에서 쫓겨나는 신세가 되어버립니다. 요즘같으면 친정에서 호통치고 당 장 딸을 도로 데려오겠지만 그때의 인습은 무슨 일이 있더라고 시집에 서 자신의 삶을 지켜가야만 했던 때 였습니다. 고통과 서러움의 삶을 억 지로 지탱해가고 있을 때 유일하게 그녀를 따라준 건 시집갈 때 아씨와 동행했던 진산댁뿐이었습니다. 남편이 밖에서 낳아 온 아들 봉구 를 혼자 키우며 전쟁통에 눈물의 밥 으로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때 아씨 를 흠모하던 수만은 유학 후 검사가 되어 나타납니다. 이제 서로 달라진 인생길을 각자가 걸어가다 노년기에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은 아 픈 상처만 추억하며 그저 그리움만 쌓아갑니다. 그러면서 결국 이씨네 가정의 큰 대들보가 되어 있는 아씨 로 인해 못난 남편 긍재는 마지막에 마음을 고쳐먹습니다. 이 어여쁘고 선한 삶을 살아온 아 씨로 인해 주위의 식구들이 개과천 선한다는 내용이지만 어린 마음에 의문이 없지 않았습니다. ‘아씨’의 억울한 인생은 누가 보상해주느냐 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무는 하늘가 에 노을을 바라보며 구슬피 울어대 던 뻐꾹새와 봄이면 피어나던 복사 꽃만을 추억할 수 밖에 없었던 가여 운 우리의 ‘아씨’를 생각하면 우리의 일생이, 특히 여자의 일생이 어쩌면 그렇게도 아픔으로 점철되어 있을 까 싶어 가슴이 미어집니다. 지난 날 연속극 초창기 시대에 방 영되어 ‘아씨’를 지켜보던 그때, 그 때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자연산 광어회
3인이 만족!!! ($79.99) 식사와 매운탕까지...
제779호 2011년 10월 7일 (금요일)
고대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이카 루스는 크노소스 미궁을 만든 다이 달로스의 아들이다. 그는 미궁의 길 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아버지와 함 께 미궁 꼭대기 탑에 감금된다. 장인 (匠人)다이달로스는 깃털과 밀랍으 로 날개를 만들어 아들과 각각 등에 달고 탈출을 시도한다. 다이달로스 는 이카루스에게 태양 가까이 날지 말라고 충고했지만, 그는 태양 근처 까지 날아갔다가 날개가 타버려 땅 에 떨어져 죽게 된다. 그래서 지금까 지도 서양에서 이카루스는 긍정적인 의미로는 목숨을 건 도전정신, 부정 적인 의미로는 무모한 호기심을 상 징하고 있다. 같은 내용은 아니지만 중국에도 예부터 지구바깥 세상에 대한 상상 과 무한한 동경을 품게 하는 설화가 전해져 내려왔다. 전설에 나오는 빼 어난 미모의 항아는 곤륜산 선녀 서 왕모의 불사약(不死藥)을 훔쳐 먹은 뒤 신선으로 변한다. 그리고는 부지 불식간에 하늘로 떠올라 달나라 광 한궁까지 도달했다. ‘넓고 추운 궁 궐’이란 이름을 가진 궁전에서 항 아는 깊은 적막과 고독 속에 묻혔 다. 이 이야기는 중국인들이 우주 개발의 꿈과 희망을 말할 때 자주 인용하는 ‘항아분월’(嫦娥奔月; 항 아가 달나라로 달아나다)의 대강의 줄거리이다. 중국이 우주로 뻗어나가고 있다. 지난달 29일 오후 우주정거장 ‘톈 궁(天宮)1호’ 발사에 성공함으로써 중국은 독자적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첫발을 내디디게 되었다. 톈궁 1호가 앞으로 수행하게 될 주요 임 무는 조만간 발사 예정인 무인, 유 인우주선과의 도킹 연습이다. 중국 항공우주 당국에 따르면 다음 달 쯤 선저우(神舟) 8호를 쏴 도킹을 시도 할 계획이라고 한다. 여기서 성공하 게 되면 중국은 미국, 러시아에 이 어 독자적 도킹기술을 보유한 세 번
째 국가가 되는 셈인데, 이후에도 선 저우 9호, 10호에 우주인을 승선시 켜 톈궁 1호와의 도킹을 시도할 것 으로 알려졌다. 나아가 2년 간 우주 궤도를 지키고 있을 톈궁 1호가 임 무를 완료하게 되면, 늦어도 2015년 이전에 텐궁 2, 3호를 연이어 발사 해 우주정거장을 통한 충분한 경험 을 쌓고 우주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은 첨단 IT산업 여러 분 야에서 중국에 앞서 있지만, 고속 철, 전기 자동차, 우주개발산업 등 에서는 중국에 많이 쳐지고 있다. 특히 우주개발 분야에서 모국은 중 국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낙 후되어 있는 실정이다. 중국은 이 미 지난 1970년 첫 인공위성 ‘둥팡 훙(東方紅)1호’를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한국이 자체 제작한 첫 인 공위성 ‘우리별 1호’를 발사한 것보 다 무려 30년이나 빠른 것이다. 중 국은 1940~50년대 미국에서 항공 우주공학을 연구하던 첸쉐썬(錢學 森)등 과학자들이 대거 귀국, 정부 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우주개발 사 업의 기초를 단단히 다졌다. 58년 마 오쩌둥은 “미국과 소련이 한다면 우 리도 한다”며 우주개발 참여를 공식 선언했고, 둥팡훙 1호 발사 이후 문 화혁명의 정치적 혼란 가운데 관련 사업은 한동안 주춤했지만, 덩샤오 핑이 들어선 뒤인 80년대부터는 다 시 활기를 띄기 시작한다. 1993년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카운터파트격인 국가항천국 (CNSA)을 설립한 중국은 본격적인 21세기 우주개척 사업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2003년 10월 그 들 최초의 유인우주선인 선저우 5호 발사에 성공했다. 미국, 러시아에 이 은 세계 세 번째 기록이었다. 이후 2005년 선저우 6호, 2007년에는 달 선회 탐사위성 ‘창어(嫦娥)1호’를 띄워 올렸고 이듬해 마침내 선저우
정통 일식
향 진
7호에 탑승한 우주인이 우주유영 임무를 달성했다. 그리고 중국은 바 로 지난달 우주정거장 발사에 성공 함에 따라 (위에 언급된 대로) 도킹 시도 작업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나 아갈 계획이며, 이러한 일련의 우주 개발 사업이 순조롭게 목표달성 되 면 2016년부터는 정규 우주정거장 모듈을 쏘아 올릴 복안도 가지고 있 다. 당초 중국은 현재 미국, 러시아가 주도하고 E.U, 캐나다, 일본이 협력 해 공동 운영하고 있는 국제우주정 거장(ISS)에 참여할 듯 했지만 독자 적으로 정거장을 만들어 출범시키기 로 방침을 바꿨다. 또한 중국은 우주를 새로운 부가 가치의 원천으로 삼겠다는 일념으 로 최근 뛰어난 기술력을 앞세워 중남미, 아프리카 여러 나라의 인 공위성 발사사업 수주를 싹쓸이 하 고 있다. 여기에는 중국의 우주산 업을 진두지휘하는 항천과기집단 공사(‘항천’은 중국어로 ‘우주’라는 뜻)가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측은 타국과의 수주계약 시 발사체 개발과 인공위성 제조, 각종 데이 터 분석과 우주기지 운영 등을 ‘턴 키’(Turn Key)방식으로 계약국에 제공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 서는 실패한 ‘나로호’ 프로젝트를 발 사체 기술제공만 했던 러시아가 아 닌 중국과 추진했어야 했다고 후회 하는 관계자들이 많은 모양이다. 미 국과 구소련의 우주개발 경쟁에 한 세대 늦게 뛰어든 중국이지만, 지금 그들은 항아의 슬픔이 아닌 하늘로 승천하는 용과 같은 기세로 우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다양한 콤보 스페샬!
푸짐하게 썰어 드립니다 지하철 Snowdon
깔끔 메뉴 : 모리소바, 회덮밥 모둠 사시미, 스시, 매운탕 등 일식의 참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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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Mary
Decarie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332 Queen Mary Montreal, Quebec 전화 : (514)482-0645
칼
No. 779 Fri., October 7, 2011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
안전장치와 자동차 박 재 길
안철수...그 이름은 V3로 불리는 안 티 바이러스와 '아래아 한글'로 통한 다. 그가 오세훈 전시장의 무모한 대 권도전의 야망의 결과로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최대의 수혜자가 되었 다. 불소통의 대명사로 이 대통령과 동급인 오세훈씨가 안교수에게 힘을 부어준 건 정말 아이러니다. 자신의 입지를 굳히려다 남을 올려 주게 된 것인데 그 결단은 참 고마운 일이지 만 자신이 저지른 무책임한 전시행 정의 결과이고 보면 그 운명은 이미 예정 되었는지 모르겠다. 어쨌든 이번에 안철수 교수가 서울 시장에 출마하지 않고 박원순 인권 변호사를 밀어 줌으로써 보수와 진 보와의 건곤일척 대결이 성사될 것 같다. 이번 만큼은 서울시민들의 지 혜로운 결정이 있기를 기대한다. 오세훈 전 시장이 자리를 던진 것 도 무상급식에 관한 이슈였는데 필 자가 보기엔 서울시 의원들이 거의 야당소속으로 채워져 운신의 폭이 너무 좁아서 식물시장이 되기 보다 는 후일을 도모하기 위해 계획이었 던 것 같은데 결과가 엉뚱하게 안교 수와 박변호사를 튀게 하는 결과가 나왔으니 역시 우리의 인생살이는 계획한대로 되지 않는 럭비공이다. 왜 이 두 분이 화려한 조명을 받는 것 일까? 이미 다 알고 계시겠지만 국민 의 실망은 한나라당뿐 아니라 민주 당을 포함한 각종 야당에게도 있기 때문에 정말 새로운 사람들의 새로 운 정치가 그립기 때문 일거다. 25% 득표로 사실상 승리라고 외 쳤던 집권당 대표의 말에서 그들 의 오만과 오기를 보았다. 아전인 수도 이런 아전인수가 없는데 국민 의 75%가 반대했다는 말인데 사실 상 승리라니...그래서 페러디도 많이 나왔다...시험점수 25점 맞았는데 사 실상 100점 이라는 둥... 시원함은 인 터넷으로 통하나 보다. 여하튼 큰돈을 벌수 있음에도 불 구하고 무료로 국민에게 안티 바이 러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선사 업가인 안교수와 각종 변호로 자기
이심기
주머니에 돈을 채울 수 있음에도 인 권변호사로 활약하는 박 변호사에게 국민들의 시선이 돌아가는 것을 기 분 좋게 바라본다. 공익이 무엇이며 부의 공유가 진 정으로 이뤄지고 국민복지를 말로만 하는 기존 정치인들에게 받은 참담 함을 이제 신선한 지도자들에게서 받기를 기대해 본다. 새 술은 새 부 대에 부어야 하지 않겠는가? 몇주전 한겨레 신문 흥미있는 기사 가 게재 되었는데 내용은 '미 공화당 이 집권하면 왜 살인·자살률 늘까?' 라는 것이었다. 주요 내용은 미국내 살해율이 공화당 대통령의 취임 직 후부터 늘기 시작해서 임기 말년쯤 에 최고점에 도달하였고 민주당 대 통령이 취임하면 살해율이 줄기 시 작해서 임기 말년쯤에 최저점에 도 달하였다는 것이었다. 미국에서 폭 력 문제를 오랫동안 연구해 온 한 정 신의학자가 통계를 분석하다 발견한 통계라는데 1900년부터 미국 정부 가 매년 공식적으로 펴낸 살인율과 자살률 통계를 기반으로 하였단다. 이 통계가 주는 의미가 무엇인가? 거기서 이렇게 설명을 한다. "공화 당이 추구하는 정책은 사람들을 강 력한 수치심과 모욕감에 노출시키 기 쉬운 정책이다. 실패감와 열등감 을 조장하며 타인을 무시·경멸하도 록 부추기고 불평등을 찬미하는 문 화를 숭상한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사람들은 사회경제적 지위를 상실했 을 때, 특히 해고를 당했을 때, 극도 의 수치심과 모욕감을 경험한다. 이 런 식으로 수치심과 모욕감이 팽배 해 있는 사회에서는 ‘의도적 살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진다. 결과적으 로 미국은 정치적 민주주의에만 신 경을 썼지 사회적 민주주의는 간과 한 탓에 이른바 선진국 대열에 있는 모든 나라들 중에서 인구 대비 살해 율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어 버렸다" 라고. 한국에서 정치와 자살율에 관 련된 통계를 만들면 비슷한 결과가 나오지 않을지 궁금해 진다. 한국정부에서 교과서에 '민주주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의 대신 '자유 민주주의'로 해야 한 다고 난리란다. 뉴라이트니 뭐니하 는 단체가 앞장섰다는데 이런걸 보 면서 느끼는 건 바로 어느 가수 노 래처럼 '민주는 아무나 하나' 이다..... 북한도 스스로 '인민 민주주의 공화 국'라 한다.그들에게 민주주의가 있 는가? 정말로 민주주의의 나라들 은 민주주의를 강조하지 않는다. 그 것이 부족하니 오히려 그것을 과장 하는 것이다. 솜사탕이 달콤하게 보 이지만 먹으면 실 없으며 나중엔 검 게 변하는 것 처럼 말이다. 국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그런 정 치가가 나오는 그때가 한국이 정말 로 민주적으로 성숙한 그런 나라 가 될 것이다. 마치 눈길에 ABS가 장착된 차와 장착되지 않은 차를 모는 그런 차이로써 말이다. 이전 의 한국이 ABS 브레이크 없는 자 동차였다면 이제는 좀더 성숙해진 ABS를 가진 그런 나라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ABS...(ANTI LOCK BREAK SYSTEM)는 모두가 잘 알고 계시 듯이 눈길에서 한번쯤 미끄러져 보 신 분들은 모두가 ABS 브레이크의 효용성에 동의 하실 것이다. 미끄러 지더라도 바퀴가 잠기는 것을 방지 해서 방향전환을 용이하게 해서 추 돌을 방지하는 이 장치는 모든 차량 들이 필수적으로 장착해야 하는 것 이고 차제제어에 이만큼 도움이 되 는 부품은 없다고 본다. 다행히 내 년부터 모든 차량에 BAS( 급제동 시 제동력을 높여주는 장치)와 ABS 장착을 의무화한다고 한다. .그리고 2013년 까지 ESC/VCD(차체 자세 제어장치)와 TMMS(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도 의무화 한다니 비용이 올라 가더라도 안전이 강화되는 상 황에 박수를 보낸다. 지금까지 국내 용과 수출용의 안전장치의 차이가 있었던 건 사실이다. 에어백만 해도 국내용은 2개인데 수출용은 8개인 것도 있었으니 앞으로 자국민의 안 전을 먼저 생각하는 그런 자동차 회 사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최광성
필자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쓰는 것은 큰 그림에 관한 것들이다. 무슨 개인적인 특정 경험에 의해서가 아 니라 전체적으로 북미 한인 이민의 통념과 그리고 우리 보다 훨씬 먼저 이곳에 자리를 잡은 타 민족 이민자 들이 일반적으로 하는 이야기와 하 는 준비들을 소개한 것이다. 한 예 로 유태인들이 오래전에 하던 데파 노가 우리 한인을 거쳐서 이젠 중국 이민자들에게 넘어간다. 업종마다 이런 추세와 흐름이 있는 데 그 다 음은 어떤 이민자 그룹이 현재 우리 동포들이 하던 일들을 할지 모를 일 이다. 꽃집, 레스토랑등도 이런 변화 와 흐름이 있다. 다음 이민자들이 그 업종에서 자리잡지 못하면 우리 이 민자들이 캄백할 수도 있는데 하지 만 분명 캄백할 때는 현실적으로 괜 찮은 사업 잠재성이 있는 업종, 장소, 규모만이 다시 나타날 것 같다. 그래 서 우리 몬트리얼은 과도기인 것 같 다. 우리 이민자들이 앞으로의 방향 감을 잡기 시작하면 2차적으로 다시 여러 붐이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 고 보는데 잘은 모르지만 본토 중국 사람들, 써비스 정신이 없고 단기적 으로 그냥 팔아치우려는 것이 습성 이 되어 있어서 이를 이곳 북미 스타 일에 따라 고치지 않으면 성공이 쉽 지 않을 것 같은데 그 과정 정말 어 려운 일이다. 이들 데파노, 식당, 상 점들은 모두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 로 하는 스타일이다. 필자도 써비스 계에서 20년이상 있지만 공급업자들 에겐 고객의 이익을, 고객들에겐 공 급업자를 대변하는 일이 정말 쉽지 않다. 본인이 중간에서 공정한 룰을 잘 지키고 몸에 익지 않으면 절대 괴 로운 일이 된다. 더군다나 고객의 비 밀을 철저하게 지키는 기업 윤리까지 도 필요한 고객 써비스는 정말 쉽지 않은 부분이다. 아마 중국엔 사람들 이 너무 많아서 이런 일들은 사치에 불과하고 그리 했다가는 돈을 못 버 니까 누가 죽든지 다치든지, 사람이
너무 많아서 피해자가 내게는 하나 도 않보이니까, 별 죄의식없이 희한 한 가짜나 불량 음식을 만들어 돈을 버는 기업 문화에 익숙해 있어서 그 런 것 같다. 더군다나 단골 고객 개 념에 들어가면 더 잼뱅이가 된 듯한 느낌이다. 본토 중국 이민자들이 변 화해야 할 큰 약점이다. 필자가 유태인 많은 지역 투자 회 사에서 빵떡모자 쓴 유태인, 그리스, 이태리, 레바논 재정 어드바이서들 을 통해 안 일들이다. 물론 다 그렇 지는 않지만 유태인 이민 1세들은 데파노, 청과상, 생선가게하면서 본 인들은 혜택 받기는 커녕 개미처럼 끊임없이 투자만 해서는, 특히 보험 을 최우선순위로 해서 몫돈을 자녀 와 자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이 젠 데파노 비지네스에서 벗어나 도 약을 하게 되었다. 이제 이 유태인 들을 따라 잡으려면 같은 방법으로 는(현재로는 가장 훌륭한 성공 이 민 방법이다.) 똑같은 긴 세월이 필 요하다. 그리스, 이태리, 레바논 이민 자들도 이미 따라 시작한지 50년까 지 되었다. 세금없는 캐시 부자 사 업가들이 곧 속출할 것으로 보이며 이들 자손들은 이 자금으로 더욱 큰 사업을 계속할 것이다. 바로 이들이 주류(main stream)이 되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약했던 퀘벡 사람들도 최근엔 10년이전보다 훨씬 큰 규모 로 저돌적으로 재정을 시작하고 있 어서 퀘벡콰 자손들이 큰 주류(언어 가 아닌 재정상)의 한 부분이 될 것 멀지않다고 본다. 퀘벡콰들의 이런 조짐을 지난 선거에서 우린 보았다. 공부를 하든, 전문가가 되든, 사업 가가 되든 우리 자녀, 자손들이 크 게 도약할 수 있는 재정 준비없이는 쉽지 않은 경쟁 상황이다. 뒷날 난 없어서 않보인다고 책임이 없을까? 이민 1세대의 단호한 장기 투자 결 정은 이리 중요하며 길게 영향을 미 친다. 장기간 변함없는 곰같은 캐나 다 사회라 가능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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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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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 10월 2일 ,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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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4,500/m (NET) 리스: 2013 3,202sf, 2004 시작
방 4개+2덴, 화장실 3.5개, 1984년 완공, S섹션
방 2개+덴,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C섹션
레스토랑 (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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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000 Saint-Leon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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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1,360/m (NET) 리스: 2015 연장가능, 712sf, 2010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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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2덴, 화장실 3+1개, 1984년 완공, R섹션
방 4개+2덴, 화장실 3+1개, 2011년 완공, C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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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용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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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300/m (NET) 임대료 $ 1,000/m (NET) 리스: 2013 1,550sf, 1994 시작 리스: 2013 1,150sf, 1990시작
$189,000 St-Laurent 임대료 $ 5,700/m (NET) 리스: 2016, 850sf, 2007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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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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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700/m (NET) 임대료 $ 1,300/m (NET) 리스: 2016 연장가능, 520sf, 리스: 2012, 연장가능 1,600sf, 2003 시작 2009 시작
TE
$128,000 Vil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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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000 Vil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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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일식)
$48,000 Lasalle
$299,000 Pointe-Claire 임대료 $1,360/m (NET) 리스: 2016, 연장가능 , 650sf, 2001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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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9,000 Hochelaga
임대료 $ 2,100/m (NET) 수입: $79,200, 집4채, 가계 1개, 리스: 2012 연장가능, 1,500sf, 1915년 완공, semi-commercial 2009 시작
사업체
레스토랑 (중식)
$428,000 Hochelaga
$275,000 Westmount
$128,000 Brossard
수입: $26,532, 집3채, 가계 1개, 1945년 완공, semi-commercial
수입: $20,340, 집 1채 가계 1개 1900년 완공
수입: $3,996, 수입가능성: $28,800 집 1채 가계 1개
사업체
투자용 건물
$95,000 Ville-Marie
$529,000 Ville-Marie
임대료 $ 2,350/m (NET) 리스: 2018 연장가능, 6,500sf, 1999 시작
수입: $13,488, 수입가능성: $46,800 집 2채 가계 1개
야채가계 N EW
투자용 건물
$419,000 l’Eglise
$598,000 Saint-Michel $279,000 Le Sud-Ouest
푸드코트
레스토랑 (중식)
데파노
레스토랑 (중식)
$64,000 Le Plateau
$125,000 Saint-Laur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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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0 Mont-Royal
임대료 $1,816/m (NET) 리스: 2012, 연장가능, 2,045sf, 2009 시작
임대료 $3,001/m (NET) 리스: 2018 343sf, 2008 시작
임대료 $1,931/m (NET) 리스: 2012 연장가능, 2,107sf, 2008 시작
임대료 $1,600/m (NET) 리스: 2013 연장가능, 2,000sf, 1996 시작
EW
미용실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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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EW
레스토랑 (일식)
임대료 $2,700/m (NET) 리스: 2011, 1,400sf, 2006 시작
EW
수입: $40,728, 집 4채, 가계 1개 , 1917년 완공
$199,000 Ville-Marie
임대료 $4,313/m (NET) 임대료 $2,386/m (NET) 리스: 2016, 연장가능, 2,045sf, 리스: 2020, 연장가능, 2,000sf, 2010 시 작 2011 시작
$99,000 Cure-Labelle
$99,000 Crescent
임대료 $3,000/m (NET) 임대료 $ 2,800/m (NET) 리스: 2012, 2,450sf, 1995 시작 리스: 2014 , 1,800sf, 2000 시작
7250, Taschereau Blvd. Brossard (Quebec) J4W 1M9 (514) 572 - 1018
종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드라마보다 극적인 스티브 잡스의 일생 미혼모 아들로 태어나 가난한 집에 입양..대학도 중퇴 창업한 회사서 쫓겨나고 긴 암투병까지..`굴곡의 인생' 어려움도 신념 잃지 않고 성공신화...죽음까지 혁신도구로 이용
“곧 죽을 거란 사실을 기억하는 것 은 인생에서 커다란 선택을 내리는 데 도움을 주는 가장 중요한 도구입 니다. 외부의 기대, 자부심, 좌절과 실패 등은 모두 죽음 앞에서 덧없이 사라지고,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 남 기 때문입니다.” 죽음까지 혁신의 도구로 이용했 던 글로벌 IT업계의 위대한 구루(스 승.거장) 스티브 잡스. 그는 애플과 애플 제품에 대해서는 현란한 미사여구와 화려한 영상까지 활용해 ’프레젠테이션(PT) 달인’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지만 개인사 에 대해서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는 최고경영자(CEO)로 유명하다. 그러던 그가 2005년 미국 서부 명문대학인 스탠퍼드대학 졸업식 연설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불우했 던 어린 시절, 암투병, 좌절과 성공 등에 대해 상세하게 털어놓아 화제 가 됐다. 잡스는 1955년 2월24일 샌프란시
스코에서 태어난 지 몇 주 만에 입양 기관을 거쳐 폴과 클래라 잡스 부부 로 입양됐다. 잡스의 생부 압둘파타 존 잔달리와 생모 조앤 심슨은 위스 콘신대 대학원에 재학 중일 때 캠퍼 스 커플로 만났으나 심슨 가족이 잔 달리가 시리아인 유학생이라는 이유 로 결혼에 반대해 미혼모인 상태로 잡스를 낳았다. 생모인 조앤 심슨은 입양 당시 대 학을 나오지 않은 잡스 부부가 마음 에 들지 않아 주저하다가 “스티브를 꼭 대학에 보내겠다”는 약속을 받은 후에야 입양을 허락했다. 잡스는 학 창시절 내내 ’사고뭉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다행스럽게도 입양 부모인 잡스 부부는 그를 사랑으로 감싼 것으로 전해졌다. 잡스는 명문 리드대학에 입학했으 나 6개월 만에 중퇴하면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갔다. 당시 친구의 방바 닥에서 자고 먹을 것을 위해 콜라병 을 반납해 5센트를 모았으며 한 사 원에서 일주일에 한 번 주는 식사를 얻어먹으려고 7마일(11.3㎞)을 걸어 가기도 했다. 잡스는 1976년 ’컴퓨터 천재’ 스티 브 워즈니악과 미국 캘리포니아 로
스알토스에 있는 입양부모의 집 창 고에서 애플을 창업한 후 이듬해 개 인용PC 애플Ⅱ를 내놓아 성공을 맛 보지만 30세 때인 1985년 자신이 영 입한 CEO 존 스컬리과 이사회에 의 해 쫓겨나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 그는 스탠퍼드대 연설에서 “모든 것이 사라지고 너무나 비참한 기분 을 느껴 몇 달 동안 무엇을 해야 할 지 몰랐다”며 “공식적으로 실패한 사람이었고 실리콘밸리에서 도망 가고 싶었다”고 당시 심정을 털어 놓았다. 그는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컴 퓨터 개발사 넥스트와 컴퓨터그래픽 (CG) 영화사 픽사를 설립해 또다시 일어섰으며, 경영난을 겪고 있던 애 플로 복귀해 아이맥에 이어 2001년 아이팟, 2007년 아이폰, 2010년 아이 패드를 잇따라 성공시키면서 애플을 세계 최대 IT업체로 성장시켰다. 하지만 잡스는 이 같은 외적인 성 공에도 불구, 2004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한 뒤 2009년 간이식 수 술까지 받는 등 치열하고 긴 투병생 활에 시달려야 했다. 잡스는 미혼모의 아이로 태어나 입양되는 등 복잡한 가정사, 대학을
제779호 2011년 10월 7일 (금요일)
[애플 `잡스' 사망] 삼성전자-애플, 화해무드 조성? 미국과 유럽 등 세계 9개국에서 특 허공방을 벌이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스티브 잡스 사망으로 관계가 개선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내부적으로 스 티브 잡스 추모 기간에 특허 소송 이나 시장 경쟁을 자제하겠다고 결 정하면서 화해무드는 급물살을 타 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6일 최지성 부회 장이 직접 애도를 표시하는 공식 발 표를 하는 등 전면전에서 한발 물러 서며 경쟁사 최고 CEO에 대한 예우 를 나타냈다. 최 부회장은 “평소 존경했던 고 스티브 잡스 애플 전 CEO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고인 은 세계 IT산업에 비전을 제시하고 혁신을 이끈 천재적 기업가였으며,
그의 창조적 정신과 뛰어난 업적 은 영원히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 고 전했다. 애플 역시 지난 5일 아이폰4S 발 표 직후 삼성전자가 제기한 2건의 통신특허 소송에 별다른 대응을 하 지 않는 상황이다. 업계 안팎에서는 양사의 공격적 인 분위기가 누그러진 상태에서 특 허공방이 무의미하게 전개될 소지가 있는 만큼 현 시점이 소송을 합의하 는데 적절한 시기라는 목소리가 높 다. 실제로 양사는 지난해까지 최대 협력사로 돈독한 파트너십을 유지 했다. 애플은 지난해 삼성전자 연간 매출의 4%에 달하는 6조원의 부품 을 구입했고, 올해도 8조원 넘게 반 도체 등을 거래하는 최대 고객사 중 하나로 꼽힌다.
중퇴하고 방황했을 뿐 아니라 자신 이 창업한 회사에서 쫓겨난데다 암 선고를 받고 간이식 수술까지 받는 등 고통으로 점철된 인생을 살았지 만 결코 좌절하지 않았다. 그는 대학을 중퇴한 후 배운 서체 교육이 이후 맥컴퓨터의 서체에 응 용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지적했으 며, 애플에서 축출된 것은 인생에 있어 최고의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로 바꾼 뒤 “자신에게 일 어날 수 있었던 최고의 사건”이라
고 일갈했다. 심지어 그는 암선고를 받은 후 죽 음에 직면한 후에도 “죽음은 삶이 만 든 최고의 발명품”이라면서 아이폰 과 아이패드 신화를 일궈냈다. 그는 성공과 좌절이 교차하는 ’롤 로코스터’와 같은 인생을 살면서도 스탠퍼드대 연설 말미에 밝혔듯이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전진하면서 (Stay Hungry. Stay Foolish)” 항상 자신의 신념에 따라 치열한 삶을 살 다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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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79 Fri., October 7,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한국인 장수 음식 8가지(4) 1. 도토리묵 ( 콜레스테롤 흡수 저지) 도토리묵은 89%의 수분 을 가지고 있는데, 식이섬 유가 풍부해 체중 감소에 효 과적이다. 도토리에 함유된 탄닌은 담즙산과 결합해 담즙산의 재흡수를 방해하는데 이담 즙산의 배설을 증가시킴으 로 몸 속 콜레스테롤 농도 를 줄여준다. * 도토리 + 생강 ; 도토리 가루를 생강 끓인 물에 풀고 누런 설탕으로 맛을 내어 먹 으면 설사에 효과가 있다. 단 장이 냉해서 온 설사에 는 좋고 식중독이나 세균성 설사에는 효과가 없다. *도퇴 + 감 ; 감의 탄닌 성 분이 도토리묵의 수분을 흡 수해 변비나 어지럼증을 일 으킬수 있다. 2. 고추 (지방을 태움) 고추의 매운 맛인 캡사이 신 성분 때문인데, 캡사이신 은 신체의 교감신경을 활성 화해 열량 소모를 늘린다. 지방세포는 지방 측정의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 워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 방세포가 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세포 를 활성화 시켜 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 고추 + 참깨, 식초 ; 참 깨와 고추를 식초에 넣어 우 려 먹으면 생식력 증강, 혈압 안정, 통풍, 전립선염에 유요 하고 피부가 고와지며 모유 분비에 좋다. 3. 잣( 포만감 유도 ) 잣은 고열량 식품으로 알 려져 있다. 하지만 잣 속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불포화 지방산으 로 피부를 좋게 하고 콜레스 테롤 수치를 조절해준다. 잣의 지방산 성분이 과도 한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 는 연구결과도 있며, 공복감 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유도 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 기 때문이다. * 잣 + 멸치 ; 유산을 방지 해주며 임시눙 정서 불안 해 소에 효과가 있다. * 잣 + 전복 ; 비타민 B의
흡수를 돕고 캴슘과 인의 조 화를 이룰 수 있는 스테미너 음식이다. * 잣 + 우유 ; 피부 윤택, 대변 원활. * 잣 + 해조류 ; 잣은 인이 많고 캴슘이 적은 산성식품 이기 때문에 캴슘이 많은 제 품과 먹으면 좋다. * 잣 + 오미자. 산수유 ; 이 세가지를 배합하여 술을 담가 마시면 귀울림에 도움 이 된다. * 잣 + 찹쌀, 생지황 ; 지 혈 작용 강화. 특히 임신중에 하혈에 효과적이다. * 잣 + 바나나 ; 허증으로 생긴 변비에 효과적이다. * 잣 + 밤 ; 태아를 안정 시키고 하체가 약한분에 게 좋다. * 잣 + 생강 ; 생가와 함께 달여 먹으면 설사 치료에 도 움이 된다. 4.검은 콩( 콜레스테롤 생 성 억제 ) 검은 콩은 항암효과 뿐 아니라 비만예방에도 효과 적이다.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http://sarangchurch.ca
춤바람이 건강에 특효약?! 베로니카 유
살과의 전쟁에서 하루의 총 열량가를 줄이며 운동으 로 열량의 소비량을 늘려야 한다는 이론을 바탕으로 먹 고싶은 음식을 포기하고 특 히 하기싫은 운동을 해야한 다는 강박 관념에 이런 저 런 팽계를 대고 운동을 정 규적으로 하지 못하는 이 들에게 이번주는 다양한 운 동 중 운동이라고 생각되어 지지 않는 즐기며 살빼는 “ 춤” 으로 얻어지는 이점을 알아보자. “춤” 의 상징은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사교 오락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밖에 “춤” 을 즐기며 얻을 수 있는 건 강의 이점들로는…… 1. 유연 성: 춤을 잘 추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의 하나인 유연성을 위해, 춤
을 추기 전에 몸을 부드럽게 하기위한 스트레칭 운동으 로 인해 몸의 유연성을 갖게 되어 결국엔 각종 운동 수행 력의 향상과 운동 부상의 예 방에 도움을 준다. 2. 심폐 운동: 춤은 유산 소 운동으로 성장기 심폐기 능 발달에 효과를 주며 신 장의 발달과 자세교정에 효 과 적이다. 3. 근력 발달: 파트너와 함 께하는 볼룸 댄스, 발레나 모 던 재즈와 같은 춤의 동작인 파트너 밀고 당기기, 들기 혹 은 높이 뛰기 등의 동작으로 인해 근력을 발달 시킨다. 4. 지구력: 정규적인 춤을 추면 다른 운동과 마찬 가지 로 지구력을 향상 시키며 이 와 더불어 스테미너를 증가 시킨다. 5. 비만 해소, 콜레스테
롤 수치 감소 시킨다. 6. 정신적, 신체적 건강한 삶: 춤은 사교적인 활동이 며. 이러한 모임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대인관계를 넓 히는것은 물론 자신감을 높이며 업무나 삷에서 받 는 스트레스 해소에 커다 란 도움을 준다. 이 밖에도 노인에게는 치 매 예방과 여성들에게는 골 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되 는 이 “춤” 을 정규적인 운 동으로 삼아 살을 빼는 것 은 물론 몸과 마음의 균형 을 잡자.
나이는 숫자 일뿐 Veronica Yoo-한국계 최초 2008 Figure Fiteness Champion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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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예
제779호 2011년 10월 7일 (금요일)
윤미래, `톱12' 쾌거 美MTV 전세계 최고 女래퍼
`독도사랑' 김장훈 독도 사이트 일본어판 개설 가수 김장훈이 세종대 호사카 유지 교수와 만든 독도전문사이 트 '트루스 오브 독도 닷컴(www. truthofdokdo.com)'의 일본어판을 5일 개설했다. 김장훈 측은 6일 이같이 밝히고 "일본어 판에는 '트루스 오프 독도 닷컴'의 한국어판 콘텐츠에 덧붙여 일본 측이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억 지부리는 최대 핵심 주장인 '미국의 러스크 서한'에 대한 논리적 반박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김장훈 측에 따르면 '독도는 일 본 영토'라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미국의 러스크 서한'은 일본 국 회의원들도 가장 강력한 증거로 드 는 중요한 문건이어서 일본어판 사 이트에서 그 허구성을 논리적으로 반박했다. 김장훈은 오는 15일 '트루스 오브
독도 닷컴'의 영어판 개설과 스마 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제작을 준비 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오픈한 이 사이트의 한국어판은 개설 10일 만에 조회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박지성, 석사학위 논문심사차 일시 귀국
박지성이 논문 심사를 받고 있다.
명지대학교 대학원 체육학과 석사과정 4학기에 재학 중인 박 지성이 석사학위 1차 논문심사를 위해 한국 에 5일 일시 귀국했다. 논문제목은 ‘한국유소 년 축구의 발전을 위
한 방향제시’로 최종 2차 논문심사 는 11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논문은 한국 유소년축구의 선행연 구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실제 유럽 축구 체험에서 얻어진 선진국의 사 례를 제시하고 그 개선점을 찾아 한 국 유소년 축구발전을 위한 방향을 제시하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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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미래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월드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인 정받았다. 윤미래는 미국 음악 전문 채널 MTV의 음악네트워크 중 하나로 운영되는 블로그식 뮤직 웹사이트 MTV iggy가 최근 선정한 전 세계 최고 여성 래퍼 (the 12 best new female emcees dominating mics everywhere) 톱12에 선정됐다. MTV 측은 "톱12에 오른 이 여성 래퍼들은 세계 각 지역에서 영향력 을 행사하는 뮤지션"이라며 "윤미 래는 한국 힙합계의 여왕(Queen of South Korean Hip Hop)"이라 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 힙합계의 거장 타이 거JK와 결혼했으며, 미국에서 태 어나 소울풀한 보컬은 물론 래퍼 로서 탁월한 재능을 지닌 뮤지션이 다"라며 윤미래의 실력과 가능성을 극찬했다. 윤미래 외에도 톱12 명단에는 멕 시코 인디힙합계 출신인 Nina Dioz, 아프리카 케냐 출신의 Muthoni The Drummer Queen, 말레이시
아의 Arabyrd, 칠레의 Ana Tijoux, 영국의 Lioness 등 개성넘치는 래 핑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 세계 각 지역의 실력파 여성 래퍼들이 이름 을 올렸다. 이로써 윤미래는 한국은 물론 해외 에서도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윤미 래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스타뉴스에 "이달 중순 아이튠 즈를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 신곡을 발표되는 만큼 윤미래의 해외 활동 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 대를 당부했다. 앞서 해외 아티스트들도 윤미래의 실력에 대해 극찬한 바 있다. 지난 2009년 내한공연을 펼친 존 레전드 는 자신의 곡 '그린 라이트'(Green Light) 듀엣 무대를 제안한 뒤 "최 고의 무대였다. 꼭 다시 한 번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는 뜻을 전한 바 있다. 이외에도 R&B 팝 여가수 에 이머리 또한 빌보드와의 인터뷰에 서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로 윤 미래를 지목하기도 했다. 윤미래는 자신의 솔로 음반 발매 에 앞서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한 다. 인텔과 바이스의 글로벌 프로그 램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의 수록곡 을 발표하는 그는 한국 뮤지션 대표 로 발탁돼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 (Lumpens)와의 공연과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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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79 Fri., October 7, 2011
합
`뽀로로' 저작권 분쟁 본격 점화 오콘, 저작인격권 관련 국내 첫 소송 제기…결과따라 큰 파장 할 수 있는 캐릭터라이징을 비롯 디자인, 3D 모델링, 셋업, 애니매 이션 제작 등을 총지휘한 뽀로로 탄생의 주역 중 한 사람이다. 김 감독은 5일 디지털타임스와 의 인터뷰에서 "뽀로로는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열정으로 만들어 진 것이다. 각자의 역할이 있었으 며 모두가 최선을 다 했다. 지금 이라도 있는 그대로 바로잡고 싶 다"며 "애니메이션이라는 것은 여 러 파트가 있고, 각자 맡은 역할이 있다. 나 역시 그 중의 한 일원이 었을 뿐"이라며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이어 "그 쪽(아이코닉스)에 서 펭귄을 가지고 오긴 했지만, 캐 릭터의 성격을 결정하는 캐릭터라 이징을 시작해 디자인 등 뽀로로 를 실질적으로 만든 것은 우리"라 며 "더욱이 당시에는 아이코닉스 가 제작 스튜디오가 없어 전적으 로 대부분의 작업을 담당했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특히 아이코닉스와 오 콘을 `머리'와 `손'으로 비유하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크게 반발했 다. 그는 "시나리오와 스토리보드 도 1화부터 4화까지는 직접 담당 했을 뿐 아니라, 오콘의 역할은 단 순 오퍼레이팅이 절대 아니다"며 "창작자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이
국민 애니메니션 캐릭터 `뽀로 로'가 `진짜 아빠'를 찾는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뽀로로 시즌1의 1편부터 52편까지 제작을 진두 지휘했던 김현호 감독(오콘 콘텐 츠제작본부 상무)이 입을 열었다. 김 감독이 속해 있는 오콘은 4일 뽀로로 공동제작사 중 한 곳인 아 이코닉스를 상대로 서울중앙지 법에 뽀로로의 실제 창작자가 누 구인지 확인해 달라며 소송을 제 기, 뽀로로 진짜 아빠 논쟁에 불 을 지폈다. 김 감독은 뽀로로의 초기 기획단 계부터 참여해 캐릭터의 생명이라
라도 아이코닉스가 사실을 말하 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콘 측은 소장에서 "아이코닉 스가 뽀로로의 실제 창작자인 오 콘을 배제한 채 자신들이 뽀로로 의 창작자인 것처럼 언론매체를 통해 홍보하고, 국가가 수여하는 상훈을 단독으로 수상함으로써 오콘 및 소속 창작자들의 권리와 명예를 훼손했다"며 "이러한 왜곡 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어 소송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번 소송은 저작 인격권을 둘러싼 사실상 국내 첫 번째 소송으로 결과에 따라 큰 파 장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저작권은 창작자에게 인정되는 권리로, 저작물의 경제적 가치ㆍ
코리안 뉴스위크 이익을 대상으로 하는 `저작재산 권'과 저작물을 만든 이의 인격적 이익을 대상으로 하는 `저작인격 권'으로 나뉜다. 현재 뽀로로의 저작재산권은 아 이코닉스, 오콘, SK브로드밴드, EBS 등 4개사가 공동으로 갖고 있 다. 이번 소송은 바로 저작인격권 에 관한 것이다. 저작인격권이 중요한 것은 저작 재산권자가 저작물을 다시 만들 거나 수정하려면 저작인격권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오 콘이 소송에서 이겨 저작인격권을 인정받을 경우 아이코닉스의 뽀로 로 관련 사업은 어떤 형태로든 제 약을 받을 수밖에 없다. 더욱이 현재 국내 대부분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뽀로로와 비슷한 저작권 구조를 갖고 있어 소송 결과에 따라 줄소송이 벌어질 수도 있다. 향후 법정에서 양사간 치열한 공방이 예고되고 있다. 남성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 명 권지용)이 대마초 파문에 휘 말렸다. 서울중앙지검은 대마초를 흡연 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지드래곤을 기소유예 처 분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 르면 지드래곤은 지난 5월 투어 콘서트를 위해 방문한 일본에서 대마초를 피웠고, 지난 7월 검찰 에서 모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드래곤은 당시 일본의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흡 연했다고 검찰에 자백했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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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최종병기 활>은 논란의 중 심에 서 있다. 익숙한 이야기 구조와 영화 중간중간에 드러난 몇 몇 씬들이 멜깁슨 감독의 영화 <아포칼립토 >와 비슷하다고 해서 영화를 좀 안다하는 사람들은 “표 절” 이라는 말을 써가며 반기를 들고 있고 그냥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하늘 아래 새로운 이야기가 어디있 냐” 며 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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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을 나온 암닭 날짜: 2011년 10월 23일 시간: 오후7시 장소: 미정 입장료: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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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오타와 한글학교 오타와 장학 재단 오타와 양자회 오타와 상록회 코윈오타와 카-한 협회 한인 골프협회 한인 축구클럽 실업인협회 칼튼대학 학생회 오타와대학 학생회 재캐과학기술자협회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 영화를 난 좀 늦게 봤다. 그리고 너무 재밌게 봤다. 논란이 되고 있다는 걸 알면 서 봤지만 너무 재밌었고 두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 지 모를 정도로 푹 빠져들었다. 영화는 <작가>로써 봐 도 안되고, <배우>로써 봐도 안되고 더더군다나 <평론 가> 입장에서 봐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영화는 언제나 <관객> 입장에서 봐야 한다는 게 내 지론이다. 오락 영 화를 보면서 분석을 한다는 건 놀이동산에 가서 심각하 게 놀이기구의 각도를 재고 있는 것처럼 쓸데없는 짓 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는 실화를 바탕으로 하지 않았음에도 굳이 1636년, 병자호란을 거론한다. 난 이 지점에서 <최종병 기 활> 이라는 영화가 재미를 추구하는 영화고 영화의 재미를 위해서 팩트와 결부 시켜서라도 이야기의 개연 성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한 지점이 보여서 좋았다. 이 영화는 50만명이 넘는 포로가 끌려갔던 병자호란 때 자신의 누이동생(자인)이 포로로 잡혀간걸 알고 조 선 최고의신궁이자 오빠인 남이가 누이동생을 구하러 가는 내용이다. 줄거리만 보자면 <오빠가 활을 들고 동 생 구하러 가는 여정>이 되겠지만 영화는 화살처럼 빠 르고 적확한 재미를 주고 있다. 처음부터 도망치는 장 면으로 시작해서 사냥하며 노루를 쫒아가고 동생이 포
엄경자 김문옥 최정수 박민숙 이상훈 김귀련 이영해 김종훈 황선웅 김형호 박현수 이승규 서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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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819)684-8580 북한인권협의회 Alain Dionne (613)863-0138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613)733-9033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613)236-4442 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613)237-5528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613)254-9971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613)695-0452 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613)447-5678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극작가 이재국
로로 끌려간걸 알고 또 동생을 끝없이 추적하고 청나 라 오랑캐들에게서 도망치느라 또 달리고 영화 스토리 도 흥미진진하게 흘러가지만 배우들이 쉴새 없이 뛰어 다니다보니 보는 사람도 숨이 찰 정도로 박진감 넘치 는 영화다.
남이, 박해일
영화를 보고나니 <활>이라는 무기는 참으로 무섭고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칼>처럼 가까이서 싸우는 무기도 아니고 <총>처럼 멀리서 싸우는 무기도 아니고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고 바람의 세기에 따라서 방향이 달라질 수 있는 무기. 그런 신기하고 무서운 무기가 영 화 전체를 긴장감 있게 끌고 가고 있다. 한동안 <아저씨>라는 영화 덕분에 여성관객들은 “나 도 원빈 같은 아저씨가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달 고 살았는데 이제는 “나도 박해일 같은 오빠가 있었으 면 좋겠다” 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영화에서 오빠 박 해일은 참 멋있다.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노력 그리 고 간절함.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바람은 계산하는 것 이 아니라 극복하는 것이다” 라는 명대사 만큼이나 박해 일의 간절함이 더 멋있었던 건 정말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그의 처절한 집념이 빛났기 때문이다.
자인, 문채원
나는, 아니 우리는, 우리에게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 해 얼마나 뜨거웠는가. 또 화살처럼 휘어질지언정 적확 하게 그 곳을 향해 가고 있는가. 나는 내 마음속에 활을 꺼내 다시 한 번 뚫어져라 과녁을 응시했다. 이재국 라디오 <박철의 두시탈출><김창렬의 올드스쿨>작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비빔 인 서울>작가 책 <못그린 그림><김창렬의 육아일기>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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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화, 송공섭, 김문자, 이상훈 ‘그림 전시회’ 한인 문화의 밤에서는 ‘ 제1회 영화의 밤’을 준비하며 상록회 어르신들의 그림 전시회도 마련하였습니다. 김윤화, 송공섭, 김문자, 이상훈화백의 귀한 그림을 감사하시고 구매 하실 수 있습니다. 소프트 음료를 제공하는 리셉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Saturday, October 22 2011, 6 PM 장소: 문명박물관, Museum of Civilization 극장 로비 (Lob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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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은규의 한방칼럼>
상록회 어르신들 나들이 어르신들 안녕하십니까? 한인회에서는 가을의 단풍놀이에 어르신들을 모시기를 원합니다. 길지 않고 짧아 아쉬운 캐나다의 가을! 핑크 레이크 주위를 걸으시며 맑은 공기 와 연록색 레이크 물이 어우러짐을 즐기시는 것도 긴 겨울을 견디는 좋은 길이라 믿어져 임원들 중심으로 여러분들을 모시기를 원합니다. 간단한 놀이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함께 웃고 체내의 엔돌핀을 돌려 면 역을 기르는 좋은 날이 되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바쁘시더라도 모두 나 오셔서 서로의 말벗, 놀이 벗, 대화의 벗이 되는 멋진 날이 되도록 함께 하 여 주십시오. 정성을 다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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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코피 모두들 한번쯤 코피가 나본 경험이 있을 것 이다. 가을이 되면서 코피 때문에 한의원을 찾는 환자가 늘었다. 가을에는 날씨가 서늘 해져서 습도가 낮아지고 이런 날씨는 비염을 유발하게 된다. 코피가 나는 가장 흔한 이유는 바로 비염이 다. 코 점막에 염증이 있으면 점막이 부어 오 르고 예민해진다. 이런 예민한 점막을 가진 비 염환자는 날씨가 건조해지면 피부가 건조해 서 갈라지듯이 코 점막혈관이 말라서 터지면 서 코피가 나게 된다. 물론 코를 파서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 런데 아이들이 코를 파는 경우도 대부분 코가 막혔거나 콧속이 가려워서 코를 파게 되는데, 코가 막히고 가려운 증상도 역시 비염의 증상 일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비염이 없는데도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혈우병과 같은 혈액응고질환이 있다던가 아스피린 같은 특정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에는 비염이 없어도 충분히 코피가 날 수 있다. 코피가 나는 또 한 가지 이유는 바로 우리 가 잘 알고 있는 ‘과로’이다. 밤새 공부했거나 밤새 과로했을 때 코피가 났던 경험을 떠오려 보자. 시험기간에 나는 코피는 부모님이나 선 생님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느낌도 들게 해주는 반가운 것이었다. 이렇게 비염이 없지 만 코피가 나는 경우가 있다. 한의학에서 코피가 나는 이유는 열(熱)이 많 아서 그렇다고 본다. 코피란 발열을 없애려는 몸의 자기방어 수단이다. 사람이 밤에 잠을 못 자고 과로를 하면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는 경 우가 많다. 소위 말해 허열(虛熱)이 얼굴에 뜨 게 된다. 실제로 코피가 나기 전에는 얼굴에 도 붉은 기운이 돌게 된다. 얼굴이 붉게 된다는 것은 얼굴 주변의 모세 혈관이 확장돼 있다는 것이고, 이렇게 되면 콧 속 혈관도 좀 더 확장하게 된다. 그러다 압력 이 한도를 넘으면 혈관이 확장하다가 ‘빵’하 고 혈관이 터지게 된다. 혈관이 터지면 코피 가 나기 시작하지만 압력은 피가 흘러나가면 서 떨이지게 된다. 실제로 피가 흐르면서 열 도 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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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을 하거나 화가 날때도 역시나 인체 상 부쪽으로 열이 나게 된다. 이때 같은 원리로 코 피가 날 수 있다. 코가 누전을 막아주는 두꺼비 집처럼 과열을 막아주고 있는 것이다. 연장선상에서 요즘 흔하게 먹는 인삼을 과 다 복용하거나 평상시 몸에 열이 많이 나는 사 람이 인삼을 먹게 되면 코피가 나게 되는 경 우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인삼의 부작용 중에 하나가 코피이다. 그럼 코피가 나는 것이 좋은 것일까? 물론 아니다. 평상시에 열이 나지 않게 하면 코피가 날일도 없을 것이다. 코피가 날만큼 과다한 발 열현상을 미리미리 없애는 것이 현명한 예방 법이다. 예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체질적으로 원래 열이 많이 나는 사람이 있 다. 체격도 좋고 얼굴도 붉고 땀도 많고 성격 도 흥분을 잘하는 사람은 열이 많은 사람이 다. 이런 사람이 코피가 자주 난다면 정말 열 을 내려주는 서각지황탕 같은 처방을 주로 하게 된다. 체격도 왜소하고 평상시에 추위를 타는 체질 을 가진 사람 중 평상시에는 열(熱)이 잘 나지 않지만 긴장하거나 과로하면 얼굴에 열이 오 르는 사람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혈액순환을 잘 시켜줘야 한다. 상체에 집중된 발열현상을 팔다리로 잘 퍼져나가게 해서 열이 자연스럽 게 떨어지게 해줘야 한다. 신체 상부에 열감이 있고 얼굴이 붉어진다 면 두통을 같이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 서 이유없이 코피가 잘 나는 사람들이 두통 을 잘 호소한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먼저 의 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지만 가정에서 코피가 자주날 때 쉽게 구해서 먹어볼 수 있 는 것으로는 쑥과 치자가 있다. 치자는 열이 많은 사람이, 쑥은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이 먹는 것이 좋다. 물론 비염이 있다면 코피를 치료하는 첫 번 째가 비염을 치료하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 다. 코 점막이 건조해지지 않게 집안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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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선용사 J.P. St-Aubin내외를 맞이하는 남주홍 대사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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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3-23-
John Baird 외교장관을 맞이하는 남주홍 대사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개천절' 경축행사 거행 10월1일(토) 12시,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개천절 기념식 행사가 샤또 로리에 호텔 Ballroom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행사는 제4343주년 개천절을 앞두고 개천절을 경축하며 그 의미를 기리는 시간으로 가을비가 내리는 다소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기념식장을 찾아 주셨고 남주홍 대사 내외와 황승현 공사 내외는 한 분 한 분을 따스하게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John Baird(외교장관), Yonah Martin(연방상원의 원), Andrew Saxton, Joe Daniel, Rick Dykstra, Ron Cannan(보수당 의원), Shang Junsui(중국대사), Ishikawa(일본대사)및 각국대사, Bill Black(참전용사회 7지부 지부회장), 엄경자(오타와 한인회 회장), 유정 일(전 오타와 한인회 회장), 이영해(카한협회 회장), 서동이(과기협 오 타와지부장), 엄인호(전 캐나다연방국제무역위원회 수석경제학자), 이 은희(소프라노), 오경애(코윈오타와 부회장), 이상훈(오타와 상록회 회 장)을 비롯하여 상록회 회원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큰 축제인 오늘 행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올리며, 남주홍 대사는 축사를 이어갔다. “4344년전 오늘, 고대국가 개념의 대 한민국이 한반도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습니다. 오늘이 대한민국의 생일 이기 때문에 저의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까지 이룩한 성과를 여러분과 함께 할까 합니다.”라며 그 첫번째로 7월 6일 강원도 평창이 2018 겨 울 올림픽의 개최 도시로 선정되었음을 알렸다. 겨울 올림픽의 개최 도 시로 선정됨에 많은 분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이에 남주홍 대사는 감사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남 대사는 “평창은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 운 도시 중 하나입니다. 이번 겨울 올림픽 유치 성공은 아주 특별한 의 미을 지닙니다. 이것은 한국이 네 개의 주요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모 두 개최하게되는 일곱번째 국가가 됨을 의미합니다. 제 13회 IAFF 세 계 육상 선수권 대회는 올해, 2002 년 FIFA 월드컵, 그리고 1988 년 여 름 올림픽. 우리는 2012 여수 세계 박람회뿐만 아니라 서울 원자력 보 안 회담 등을 개최하게됨을 또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고 말했다.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에서는 1963년 시작한 양국의 외교관계가 50주 년을 맞이하게됩니다. 지난 50년간의 한국과 캐나다의 외교관계는 국가 관 공유 가치, 강한 무역 관계, 그리고 광범위한 인적 자원 관계등을 바 탕으로 하는 강력한 우정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습니다. 한국 과 캐나다는 세계 경제, 평화, 안보 및 개발등에 관한 국제 문제등에서 공동 협력자로 함께 일했습니다. 그 중에는 G20 정상 회담, 아프가 니스 탄과 아이티협력 문제등이 있으며 우리 두 국가는 또한 유엔에서도핵무 기 군축, 북한 인권 문제, 세계 건강과 환경문제등의 광범위한 부분에서
John Baird 외교장관과 남주홍 대사내외
매우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는 자유, 민주주의, 인 권 및 법률등을 지키기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고, 한국전이후 아주 끈끈한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라며 “대한국민 모두는 한국전 에서 보여준 캐나다의 헌신적 희생을 영원히 잊지않을 것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국은 언제나 세계 시장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인적 및 물적 자원, 그리고 기술의 상호 교류에 개방적이었습니다. 한국은 외 부와의 교류를 통한 발전에 힘입어 세계 15위 경제 대국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스티븐 하퍼 총리의 말을 빌면 한국과 캐나다처럼 무역 협 력국으로서 가장 이상적인 협력관계를 찾아보기 힘들다고 할 수 있습 니다. 사실, 캐나다는 현재 한국의 가장 이상적인 협력국이 되어있고, 지금이 그 황금기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서 안주할 순 없습니다. 우리는 언제나 공사중인 도로처럼 항상 더 낳은 관계를 위해 전진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남 대사는 “오늘 이 특별한 날 을 함께 축복하며, 캐나다의 천연색 가을을 여러분과 축하하고 싶습니 다. 가을은 진정 추수와 더불어 충족함을 기리는 계절입니다. 악명높은 캐나다의 길고 추운 겨울이 오기전에 이 축복된 계절을 마음껏 즐기시 길 바랍니다.”라며 "오늘은 한국의 멋진 사람과 음식 그리고 음악을 즐 길 수 있는 여러분의 날입니다. 아무쪼록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 길 바랍니다."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행사를 마치고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오늘 국경일 행사에 새로오신 대사님과 함께 그리고 너무나 많은 VIP 손님들이 오셔서 기쁩니다. 대 사님이 말씀하신대로 2013 캐나다와 한국의 수교 50주년이 됩니다. 우 리에게 정말 중요한 때입니다. 좋은 관계를 가지는데 하나에서 열까지 노력하며 이에 온정성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오타와 한인회 엄경 자 회장은 “남주홍 대사님의 힘찬 목소리가 고위각층의 정부 인사들과 한인교민들 귀에 쟁쟁히 울렸습니다. 오랜 기다림후에 오시게 된 남 대 사님은 한국과 캐나다의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질 수 있는 앞날이 될 것 이라는 대망을 피력하여 파티의 즐거운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었습니다. 세계 경제가 위태로운 때에 대한민국과 캐나다가 함께 모색해 나갈 앞 날이 기대됩니다. 남주홍 대사님! 오타와에 오심을 환영 합니다.”고 말 했다. 카한협회 이영해 회장은 “그동안 대사님이 오시기를 손꼽아 기다 렸는데 너무나도 반갑고 좋으신 남주홍 대사님을 모시고 국경일 행사 를 치루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정부 및 저희 카한협회 회원들 그리고 여러 측면에서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셨고 한국 음식과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치게되어 기쁘게 생각 합니다.”고 말했다. 사진:김용환 / 글: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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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9호 2011년 10월 7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