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뉴스위크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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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30일(금)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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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벡 `에너지 넘치지 않는다' 개발 문제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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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환경 문제 대두할 것 vs 장기적 에너지 문제 해결할 것 놓고 대립 ALARMS

퀘벡 사람들은 퀘벡에는 넘치는 수자원으로 에너지 자원이 넘쳐난 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 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퀘벡에 사는 마크 보레는 풀타 임 잡을 가지고 있어 여유 시간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는 2011년 내내 퀘벡 셰일 가스 개 Mr. Nov Tri 발 반대 운동을 하는데 시간을 많 이 할애했다. 그가 반대하는 이유는 많다. 먼저 보레는 셰일 가스 기업들이 가스 추 출을 위해 사용하는 하이드로 프렉 쳐링(유압 파괴 기술)이 지하수에 악 영향을 끼칠 것으로 추측했다. 또한 그의 집 근처인 생로랑밸리 주변의 주요 농경지에서 에너지 개발을 했 을 때의 결과에 대해 두려워했다. 생로랑밸리 천연가스 개발 반대 단체의 대변인이기도 한 보레는 한 인터뷰에서 "퀘벡에는 에너지 자원 이 넘치는데 왜 개발을 해야하나?" 라고 말했다. 하지만 보레의 이러한 추측은 잘 못된 것이다. 퀘벡 주가 소유하고 있는 하이드 로퀘벡은 여분의 전력을 가지고 있 다. 하지만 퀘벡 자체적으로 이 모 든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고 생각한 다면 이는 큰 오산이다. 퀘벡 자체 적으로 생산하는 전력은 퀘벡 전체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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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40%에 불과하다. 이러한 이유로 퀘벡은 타 주나 타 국가로 부터의 페트롤륨, 천연 가스, 석탄 등의 수입에 절대적으로 의존 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 2010년에는 주의 석유 자원 중 약 28%를 북아프리카의 알제리 에서 수입해 왔다. 알제리 뿐만이 아 니라 앙골라, 나이지리아, 멕시코, 베 네수엘라 역시 퀘벡에 석유를 수출 했다. 또한 알버타 역시 3,840km에 달하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퀘벡에 천연가스를 공급해주고 있다. 퀘벡 환경 단체인 에퀴데흐의 공동 설립자인 스테방 길보트는 퀘벡인들 이 퀘벡의 에너지 프로필을 잘 알지 T.K.Dang 무료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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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퀘벡인들은 에너지에 대해 생각할 때 이를 전기와 연계짓는 버 릇이 있다. 특히 수력발전에 대한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어 세계 어디보 다도 친환경적이라고 생각한다."라 고 말했다. 그는 만약 사람들이 계속해서 에 너지 산업의 한 면만을 보고 판단 한다면 에너지 관련 정책을 정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 큰 문제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캘거리 에너지 업체인 사전법인 퀘 스테르 에너지의 CEO인 마이클 비 니온은 또 다른 의견을 내놓았다. 비니온은 퀘벡 셰일 가스 개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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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적극적인 지지자 중 한 명이다. 그의 회사는 2010년 후반 생로랑밸 리 저지대의 셰일 가스 개발 선전에 적극적이었던 바 있다. 비니온은 "(셰일 가스에 관한) 논 란은 (프랙킹) 기술 등의 문제나 경 쟁력에 관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 다. 문제는 에너지 그 자체이다."라 고 말했다. 그는 또 "캐나다인들은 에너지 문 제에 관해서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는 것 같다. 알버타에서는 에너지 에 대해서 석유와 가스만을 생각한 다. 반면 퀘벡에서는 수력자원 만을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하 며 "에너지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 지 않으며 여러 에너지 자원을 복 합적으로 생각해서 이익(benefit) 과 영향(impact) 간의 트레이드오 프에 대해 잘 생각해 봐야 한다."라 고 덧붙였다. 퀘벡 석유 및 가스 협회에 따르면 퀘벡 리저브의 셰일 가스 매장량은 무려 50조 세제곱피트에 달한다. 또 한 셰일 가스 추출은 일자리 창출을 가져오며 투자가치 역시 높다. 거기 다가 매우 싼 에너지이며 비교적 깨 끗한 에너지라는 평까지 받고 있다. 과연 셰일 가스 문제가 어떻게 처리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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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해에는 교민 여러분 가정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하시고 모든 소망과 꿈이 이루어지는 복된 새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독자 여러분과 광고주 여러분, 작가 여러분 그리고 오타와 신지연 지국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코리안 뉴스위크는 몬트리얼과 오타와 등 2개 도시에 배부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리안 뉴스위크 편집인 일동


커뮤니티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금주의 뉴스 -퀘벡 최저 임금 내년 5월 1일 인상 -얼음 강에 빠진 아이 실종 -체신청, 내년에 우편요금 인상 -캐나다“북에 긍정적 변화 기대” -가사도우미 영주권 받기 쉬워진다 -김정일, 발표한 사망일 이틀전 심 각한 건강 이상 -2011년은 독재자 몰락의 해 -시리아 정부, `시위로 정부군 2000 명 이상 사망' -구글 무인자동차 운전 특허 획득 -2009년 후 北 최고위급 잇단 의문 사·처형 -`김정일 열차 아닌 별장서 사망' -유죄 확정 `나꼼수' 정봉주는? -친구에 물고문까지..중학생 자실 -[병역거부 망명]한국軍 당국, 망명 김경환 씨 신원 파악 나서 -네이버ㆍ다음, 주민번호 수집ㆍ이 용 중단 -신정환, 성탄절 특사 된다 -한성주 <A씨 감금,폭행 사실무근> -강호동, KBS 이어 MBC 연예대상 도 후보 제외 -3주 연속 1위 `아이유' 美 빌보드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2012년 신년사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 희망찬 임진년의 새해가 밝았습니다.새로운 소망을 갖고 2012 년을 맞이하 는 모든분들의 꿈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올해 캐나다의 경제는 세계 여러나라의 불황과는 다르게 비교적 호전 되었다고는 하지만 동포 여러 분의 주 사업인 소매업은 큰 업체들의 업종 침해 로 전년 보다 못하다는 소리가 높습니다. 420년 전 임진년의 일본의 침략은 조선의 당쟁 의 틈을 본 침략이었지만 이순신 장군은 철저한 준비로 나라를 구했습니다.이민 초기의 선배들이 아무것도 없이 이 땅에 서 우리 조상의 지혜와 근면성으로 오늘을 이루었듯이 우리도 우리의 2세 들을 위하여 오늘을 극복해야만 합니다. 2012년은 우리의 고국에서 재외국민에게도 선거권이 주어진 대선이 있 는 중요한 해 입니다. 지금까지는 복지 정책이 주요 논쟁거리라 예상했지 만 갑작스런 상황 변화로 대북 정책과 통일에 대한 비전이 승패를 가를 것 이라 전망됩니다.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의 불투명한 미래가 불안하지만 우리의 사회는 성숙된 시각으로 이를 보고 있으며 정부는 강한 안보를 유지하면서 대화 를 통해 평화 통일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희망찬 조 국의 미래를 위하여 여러분에게 주어진 권리를 한분도 빠짐없이 행사 하 시길 바랍니다. 용은 희망과 용기,비상을 상징합니다.우리 모두 희망과 용기를 갖고 내 일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한해가 됩시다.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몬트리올 동포 사회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으신 동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2012년 1 월 1일 몬트리올 한인회 회장 정 장 호

-재정상식 - 최광성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수도쿠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동포 여러분, 임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상서로운 기운을 상징하는 용의 해를 맞 아 몬트리올 동포 여러분들의 가정에 행복 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지난 해 우리나라는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와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 성이 여전한 가운데서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고 무역 1조 달 러의 금자탑을 쌓으면서 번영과 발전의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 올해에 도 모두가 힘을 합하여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 으리라 믿습니다. 몬트리올총영사관 겸 ICAO대표부는 동포 여러분의 든든한 지원 창 구가 되기 위해 정성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한 우리나라의 민간항공 분 야 발전을 위해서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임진년 새해에 동포 여러분들의 역량이 더욱 크게 발휘되어 원하시는 바를 성취하고, 더 나아가 한국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명실상부한 세계일류국가로 도약하는데 동 포 여러분들이 음으로 양으로 큰 힘이 될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 모두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 합 니다. 감사합니다.

난이도 : 중급

주몬트리올총영사 겸 주ICAO대사 김 종 훈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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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실업인 협회 회원 여러분. 임진년 새해 인사 드립니다. 새로운 소망을 갖고, 2012년을 맞이하는 회원 여러분들께 사업 의 번창과 가정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 실업인 협회는 지난1년간 회원여러분들 의 지지와 성원에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협회 여러분들의 관심과 협조에 깊은 감 사드립니다. 2012년 임진년도 회원 여러분들과 협회가 협조와 관심을 통하여 발 전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회원여러분 모두에게 행운이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의 외환시세 12월 30일 매매 기준율 캐나다화 : 1128.48원 미 화 : 1151.50원 1 CA$ : 0.9800 U.S 1 US$ : 1.0204 Can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www.neoasie.com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퀘벡한인 실업인 협회 회장 김 광 인

정화자 님의 모친이신 이임이(엘리자베스) 여사가 2011년 12월 28일 오후 9시에 향년 100세로 선종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아들 정우화 며느리 이길자 손자, 손녀 정연호, 정연정 딸 정화자 사위 이영민 손녀 이안나, 손녀사위 Samit Shah 증손 Kevin Shah, Mona Shah 손자 이요한 손녀 이모니카 증손녀 Emelie Arvizu

조 문 : 2012년 1월 3일 오후 6시 ~ 10시 연 도 : 1월 3일 오후 7시 30분 장 소 : 꼬떼네지 장의사(4525 Cote-Des-Neiges) 장례미사: 1월 4일 오전 11시 장 소 : 몬트리얼 한국 순교성인 천주교회 2461 St-Jacques, Montreal

호상 : 강춘술, 장윤만, 이인철, 노재일, 황필준, 유봉성, 임승덕, 서재국


캐나다

No. 791 Fri., December 30, 2011

2012년 신년사 존경하는 몬트리올 교민여러분! 2012년 임진년 (壬辰年) 흑룡의 해가 밝았습니다. 용은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상상의 동 물로 힘찬 상승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 ‘임금’을 뜻하는 ‘흑’이 더해진 흑룡의 해는 그 어 느때 보다 길(吉)한 해로 꼽히고 있습니다. 여러 분들께 더 없이 기쁘고 좋은 일들이 가득찬 새해 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해에도 정성어린 경로(敬老) 행사를 베풀 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한인회, 총연, 총영사관이 주최한 신년 떡국잔치; 순복음교회의 구정맞이 윷놀이; 사랑교회의 양어장 경로잔치; 한인교회의 노년야유회 식사대접 등... 다른 교민 사회에서 찾아 볼수 없는 유래로 장식 했습니다. 우리 노년회 자체에서도 범교민 대상 ‘치매예방 세미나 외에 ‘노년회보’ 발간과 ‘Daum카페’ (카페지기 박학수 님) 운영 및 ‘노년대학’의 봄,가을 학 기를 통해 노년들의 생활복지 건강 교육등에 이바지해 왔습니다. 노년대 학은 현재 수지침, 생활 영,불어 교실, 노래교실, 서예교실, 컴퓨터교실, 건 강관리 및 특강등의 과목을 개설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노년회원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 특히 새로온 이민자들에게도 어울이는 분야들입니다. 새해에도 남녀노소 상호부조하 고 좀더 강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발전과 번영이 함께하는 교민사회가 되 기를 바랍니다. 몬트리올대한노년회 회장 김광오

휴간 안내 코리안 뉴스위크는 다음주 1월 6일자 신문을 휴간 합니다. 새해에도 알찬 내용으로 교민들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교민들이 힘을 뭉쳐 밝은 새해를 만듭시다 201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 동안 몬트리얼 교민 여 러분은 참으로 열심히 살아 오셨 습니다. 하루하루가 얼마나 빨리 지나가 는지 돌아볼 여유도 없이 달려온 것 같습니다. 더구나 올 겨울은 특히 따뜻해서 크리스마스까지 비가 올지도 모른다 는 생각이 들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몬트리얼 경제 사정은 그리 따뜻해 보이지만은 않습니다. 각종 경제지표나 뉴스를 보면 좋 다고 하는데 실질적으로 우리 피부 에 닿는 느낌은 그리 좋지 않은 것 이 사실입니다. 캐나다와 퀘벡 정부는 서민 경제나 중소 기업들을 보호하고 육성하려한 다고 말은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리 행동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모든 식당은 POS 시스템 장착을 의무화 함으로써 탈 세를 근본적으로 막겠다며 행동에 옮겼는데 결과적으로 시내의 많 은 식당들이 매물로 나오기도 했 습니다. 장사해 먹기 힘들다는 소리를 하 려도 이때까지 탈세했다는 소리로 들릴까봐 큰소리도 못 치고 벙어리 냉가슴만 앓고 있습니다.

또 도로, 다리에 이어 이제 터널까 지 안전문제로 통행금지가 되는 등 퀘벡 정부의 인프라 관리가 크게 문 제가 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매년 파업을 정기 휴 가 챙기듯이 반복하고 있으며 사측 은 노동자의 권리보다는 회사의 이 익을 위해 협상 보다는 강압을 선택 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그러던 중 얼마전 북한의 김정일 이 사망했습니다. 교민 여러분 모두 각종 매체를 통 해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2011년은 특히 많은 독재자들이 세상을 등졌습니다. 북아프리카와 아랍에 부는 민주화 바람으로 모든 권력을 마음대로 휘둘렀던 독재자들 이 민중의 심판을 받고 저 세상으로 쫓겨간 것입니다. 그런데 김정일은 천수를 다 누리고 어린 아들에게 권력을 이양하고 더 구나 엄청난 인력을 독원한 장례 행 사까지 치르며 북한 주민들을 추운 겨울 길바닥에 엎드려 통곡하게 하 는 등 죽어서 저세상 가면서까지 북 한 주민들을 괴롭히고 있습니다. 하루라도 빨리 북한에도 민주화 바람이 불어 북한 정부가 붕괴해 통일이 되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바 입니다.

이런 한해를 보낸 우리 교민들에 게 새해부터 "교민 물산장려운동"을 권하고 바입니다. 물산장려운동은 일제 강점기시절, 1920년대 일제의 경제적 수탈정책 에 맞서 전개하였던 범국민적 민족 경제 자립실천운동입니다. 뉴스위크는 2012년 한해를 교민 물산장려운동의 해로 정하고 홍보 에 나설 계획입니다. "같은 값이나 서비스라면 한인 비 즈니스를 밀어주자"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교민들의 경제력 이 교민들에게 다시 돌아가게 하자 는 내용입니다. 전제 조건으로는 사업을 하시는 교 민들도 현지인들과 차별되는 서비스 와 가격을 한인들에게 제공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 해 주셔야 합니다. 하나의 한인 비즈니스가 탄탄히 설 때 또 다른 한인들의 사업체가 설 수 있는 디딤목이 된다는 믿음으로 이 운동을 전개하고 싶습니다. 모든 서비스를 한국어로 받을 수 있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 합니다. 교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 십시오. 코리안 뉴스위크 발행인 신영대

성탄과 새해를 맞이하여 지난해 베풀어주신 성원에 회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임진년 새 해에는 더욱 건강하시고, 뜻하신 바 모두 이루시기 바랍니다. 희망과 사랑 가득찬 행복한 새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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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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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91 Fri., December 30, 2011

2012년, 고용 전망 밝을 것으로 예상

<권지혜 기자> 내년부터 상당수의 고용주들이 정규직과 풀타임직원 채 용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인다. 올 해 하반기 때 아닌 실업을 겪어

지난 목요일까지 연휴 기간(23일 이후) 동안 사망한 퀘벡인이 11명에 다다랐다. 작년 7명을 벌써 제친 것 이다. 가장 최근의 일은 몬트리얼 서쪽 로나드 Dr. 길에서 차를 타고 가다가 미끄러져 Via train에 치여 숨진 50대 노부부가 사망한 사건이 었다. 또한 지난 화요일에는 몬테 레지에서 두 교통사고가 일어나 두

야 했던 실업자들에게 희망적인 고 용 시장이 열릴 전망이다. 2010년, 전체 29퍼센트의 고용 주들만이 직원 채용에 힘을 썼었다. 하지만 이번 조사에 따르면, 34퍼 센트의 고용주들이 풀타임 직원을 늘릴 것이라 보고했다. 전체 조사자 들 중 10퍼센트만이 직원 삭감 계 획에 있었다. 북미 CareerBuilder의 대표 브 렌트 라스무센은 “세계의 경제가 지

명의 여성이 숨졌다. CAA-퀘벡 대변인 세드릭 에시미 니는 눈이 많이 오는 겨울, 특히 안전 규칙을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부 쩍 많아지는 연휴 기간에는 운전을 특히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평소보다 10km/h 이상 속도 를 낮추고 안전거리를 더 많이 확보 할 것을 당부했다. <황지욱 기자>

속적으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2012 년 캐나다는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이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또한 그 는 정보 기술 분야 37%, 엔지니어링 27%, 행정 관리직 32%등의 분야에 일자리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경향을 살펴보면, 2011년 10 월 약 54000여명이 일자리를 잃었 고, 11월에 추가적으로 19,000명이 실업을 겪어야 했다. 이 기간 동안, 실업률은 7.1퍼센트에서 7.4퍼센트 의 상승률을 보였다. 따라서 이번 설 문조사는 구직자들에게 한줄기 빛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고용주들 사이에서 약 57퍼센트 가량이 회사의 인재를 놓칠까 하는 염려를 하고 있었고, 그 중 75퍼센트 는 그들의 직원을 유지하기 위해 보 상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파트타임 분야에서도, 고용주의 18퍼센트가 시간제 직원을 증가시 킬 계획이라 응답했고, 반면 9퍼센 트의 고용주만이 삭감을 계획하고 있었다. 신규 채용에 있어서 정보 기술 분 야가 37퍼센트로 가장 많은 일자리 창출률을 보였고, 뒤이어 행정직 32 퍼센트, 엔지니어링 27퍼센트, 회계 및 금융 26퍼센트, 인력과 생산 분 야 24퍼센트, 고객관리 24퍼센트, 사업발전 분야 23퍼센트, 판매 22 퍼센트, 마케팅 17퍼센트 순으로 조사됐다.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송구영신 수상(隨想)

잔치는 끝나고 장 건 순 어느 평화스러운 시골 마을에 잔치가 벌어졌습니다.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떠드는 흥겨운 모습들이 참으로 볼만합니다. 때로는 언성이 높기에 싸우는 줄 알았지만 곧바로 박장대소하며 웃음판으로 바뀌니 싸우는 게 아닙니다. 한쪽에서는 고스톱 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잔칫집 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님인가? 아무려면 어떨까 그저 서로 어울려 즐겁기만 합니다. 거기 주인처럼 보이는 점잖은 분이 있습니다. 맨 끝 자리에서 손님들 눈치 보는 초라한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마루에는 술병이 나뒹굴고 여기저기 빈 그릇과 음식 찌꺼기가 쌓여 난장판이 되어갑니다. 잔치는 끝나고 떠날 시간이 되었습니다. 모두 떠나갑니다. 주인처럼 행세하던 점잖은 신사도 떠나갑니다. 주인이 아니라네요. 맨 끝자리에서 서성거리던 초라한 사람은 남아서 뒷정리를 합니다. 그가 주인인데 그걸 몰랐습니다. 잔치가 끝나도록 몰랐습니다. 다 떠나도 주인은 떠나지 않습니다. 누가 주인이고 누가 손님인지는 잔치가 끝나보아야 압니다. 2011년 한 해 잔치도 끝나갑니다. 모두가 떠나갑니다. 1년 열 두 달 `세월'이라는 친구도 떠나갑니다. `돈'이라는 달콤했던 친구도 떠나갔습니다. 나에게 남은 것은 텅 빈 방에 쌓여있는 빈 그릇과 찌꺼기 뿐 입니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이제 청소하는 일입니다. 2012년 이라는 새로운 잔칫상을 차려야하기 때문입니다. 새 해는 임진년(壬辰年) 용(龍)띠, 띠 동갑이 오신다네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제야의 종소리가 울리기 전에 버릴 것은 빨리 버리랍니다. 반가운 이를 위해 마음의 자리도 깨끗이 비워두라 합니다. -2011년 한 해를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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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살레가 망명하겠다면 어쩌나" 美정부, 비자 발급 계속 유보

초강력 보건 정책에 뉴욕, 80세 장수촌 됐다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 싶다 면 뉴욕으로 오십시오." 미국 뉴욕시의 기대수명이 미국 전 체 평균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늘어 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는 2009년 기준 40세 뉴요커의 기대 수명이 82세로 2000년에 비해 2.5년 늘었다고 27일 발표했다. 같은 기간 미국인 평균 기대수명 증가 폭은 1.2 년이다. 2009년 태어난 아기의 기대 수명은 80.6세로 2000년에 비해 약 3년 길어졌다. 대도시인 뉴욕의 환경은 장수와는 거리가 멀다고 여겨져 왔다. 뉴요커 는 시끄럽고 복잡한 환경에서 살면 서 오랜 시간 바쁘게 일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그런데도 뉴요커의 수 명이 미국에서 가장 빨리 늘어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뉴욕 시의 각종 건강 관련 정책이 효과를 발휘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정부의 보건 정책이 인간의 수명을 실제로 늘릴 수 있다는 사실을 뉴욕시가 보 여줬다는 것이다.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은 2003 년부터 강력한 금연 정책을 실시해 호텔 객실, 바, 식당을 포함해 여럿 이 함께 쓰는 모든 실내 시설에서 의 흡연을 금지했다. 담배에 부과하

는 세금도 대폭 늘렸다. 현재 뉴욕 의 말보로 담배 한 갑 가격은 12.50 달러(약 1만4000원). 이 중 7달러 정도가 세금이다. 강력히 반발하던 애연가들도 결국 높은 가격과 불편 한 흡연 환경에 굴복해 담배를 끊 을 수밖에 없었다. 2002년 22.5%였 던 뉴욕의 흡연율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인 14%까지 떨어졌 다. 흡연과 밀접하게 연관된 심장병 으로 인한 사망 역시 2002년에 비 해 27.9% 감소했다. 뉴욕시가 2005년부터 추진한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조기 진단 캠페인도 효과를 거뒀다. HIV 는 빨리 진단할수록 다른 사람에게 옮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치료약 을 처방해 사망을 예방하는 데도 조 기 진단이 매우 효과적이다. 뉴욕시 는 뉴욕주보다 5년 앞서 HIV 진단 을 건강보험에 포함시켰다. '브루클 린은 알아요' '브롱크스는 알아요' 같은 친근한 표어를 사용한 커뮤니 티 차원의 검사 캠페인으로 진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인 것도 효과를 거 뒀다. 뉴욕 HIV 감염자의 사망률은 2002년 51.9%에서 2009년 11.3% 로 떨어졌다.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 캠페

인도 효과를 거뒀다고 뉴욕시는 분 석했다. 뉴욕에선 운전 중 휴대전화 를 들고만 있어도 약 100달러의 벌 금 티켓을 받는다. 뉴욕시는 또 연말 연시 음주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유 흥가에서 "술을 마셨으면 택시를 타 라"며 약 15달러 상당의 택시비 쿠 폰을 나눠줬다. 시사주간지 타임은 "뉴욕은 미국에서 처음으로 트랜스 지방 사용을 금지하고, 패스트푸드 메뉴에 칼로리 표시를 의무화한 도 시다. 뉴욕에 일단 들어오면 뉴욕시 보건 정책의 영향권을 벗어날 수가 없다"고 전했다.

알리 압둘라 살레(70) 예멘 대통령 의 방미(訪美) 허가가 지연되고 있 는 것과 관련, 미국은 살레 대통령 이 미국에서 정치적 망명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살레는 지난 24일 "미 국에 며칠 가 있겠다"며 미국에 비 자 신청을 했으나, 미 정부는 "독재 자에게 피신처를 제공한다"는 비난 이 일자 비자 발급을 계속 유보하고 있는 상태다. 미국의 한 당국자는 28일 언론 인 터뷰에서 "살레 대통령이 치료 목적 으로 방문하는 것이라면 얘기가 다 르지만, 반정부 시위로 수세에 몰려 있는 그가 만에 하나 미국에서 정치 적 망명 신청을 한다면 미국으로서

는 매우 난처해진다"고 했다. 이 같 은 우려 때문에 버락 오바마 대통 령은 하와이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 는 상황에서도 수시로 백악관과 국 무부의 브리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살레는 지난 10여년간 미국의 대 테러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온 인물 이지만, 동시에 33년간 권력을 놓지 않은 독재자이다. 특히 민주화 시위 과정에서는 시위대 1500여명을 숨 지게 한 장본인이다. 이 때문에 만약 미국이 살레의 정치적 망명을 받아 주거나, 아니면 체류기간 중 호의를 베푸는 모습을 보이면 그동안 '중동 민주화 시위'를 지지해온 오바마 행 정부의 노력은 물거품이 될 수 있다 는 점을 미국은 걱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정부 관계자는 "그렇 다고 살레의 방문을 막을 법적 근 거도 없다"고 했다. 살레는 많은 인 권탄압을 저질렀지만 미국이나 국 제사회의 제재 대상에 포함된 적은 없다. 또 미국이 호의적인 관계에 있 던 국가의 수반에 대해 입국을 불허 한 전례도 없다. 이 때문에 미국이 공식적으로는 살 레의 방문을 전적으로 '치료 목적'으 로 한정시켜 비자를 내주되, 물밑에 서 살레가 미국에서 망명 신청 등을 하지 않도록 확답을 받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란 국기를 게양한 잠수함이 27일 오만해(Sea of Oman)에 등장했다. 이 란 해군은 24일부터 10일간 아라비아반도 남단 앞바다에서 호르무즈해협 동쪽 오만만 앞에 이르는 2000㎞ 해역에서`벨라야트-90'으로 명명한 군사 훈련을 벌이고 있다. 서방과 이스라엘의 군사공격에 대비한 이번 훈련은 잠 수함과 전투함, 미사일과 어뢰 등을 총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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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씨 별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민주화의 대부’로 통하는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30일 오전 5 시31분 6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김 상임고문은 수년째 파킨슨병 을 앓아온 데 이어 지난달 29일 뇌 정맥혈전증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으나 2차 합병증 이 겹치면서 패혈증으로 한달만에 숨을 거뒀다. 김 상임고문 측은 연합뉴스와의 통 화에서 “뇌정맥혈전증의 근본적 치 료가 안 되고 폐렴, 신장염 등 합병 증까지 겹치면서 병세가 급속히 악 화됐다”고 말했다. 김 상임고문은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수배와 투옥을 반복했으 며, 민주정부 수립 이후에는 재야 출신 정치인 그룹의 좌장으로서 잠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박근혜, BBK 허위사실 유포혐의 고발당해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 이 BBK 사건과 관련,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29일 검찰에 고발됐다. 서울남부지검은 이날 오후 김모씨 가 "BBK에 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 에 대해 엄중히 조사해 처벌해 달라" 며 박 위원장을 상대로 제출한 고발 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향후 김씨에 대한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 위원장은 2007년 한나라당 대

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되기도 했으 나 꿈을 이루진 못했다. 서울대 재학중이던 71년 서울대 내란음모사건으로 수배받은 것을 시작으로 재야 민주화운동에 투신 한 그의 청.장년 시절은 민청련 사 건ㆍ전민련 활동 등으로 수배와 투 옥을 되풀이했다. 특히 군사정권 시절인 85년 남영 동 대공분실에 끌려가 ‘고문기술자’ 로 불린 이근안 경감 등에게 무려 10차례의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받 는 등 혹독한 고초를 겪었다. 그가 투병한 파킨슨병은 고문 후 유증에 따른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95년 당시 민주당 부총재로 제도 정치권에 진입한뒤 이듬해 15대 국 회의원을 시작으로 서울 도봉갑에 서 내리 3선에 올랐으나, 2002년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경선 당시 불 법정치자금에 대한 양심고백을 하 고 “아름다운 꼴찌를 기억해달라” 며 경선을 중도에서 포기하는 좌절 을 경험했다.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과는 오랜 동지이면서도 정책 등에서 이견이 있을 때 ‘할 말은 하는’ 입장을 견지 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등을 거치 며 개혁성과 탁월한 논리력을 겸비 한 정치인으로 인정받았다.

선후보 경선 당시 BBK 관련 의혹 을 제기했다. 박 위원장측은 당시 "이 후보는 ' 나는 BBK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주장했다"면서 "(이 후보는)무슨 명 목으로 BBK로부터 수십억원의 돈을 송금 받았는지 모 은행 BBK 계좌는 누가 관리했는지 같은 계좌에서 'KJ Kim'라는 인물에게 송금된 돈은 무 엇인지에 대해 해명하라"는 등 발언 을 하며 공세를 취한 바 있다.

돈 묶되 입은 풀게… 인터넷 선거운동 제한없애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인 터넷을 활용한 선거운동의 자유를 대폭 확대한 29일 헌법재판소의 결 정은 '선거운동의 기회는 균등하게 보장해야 한다'는 헌법 조항과 '돈은 묶되 입은 푼다'는 선거법의 입법취 지에 따른 것이다. 선거법은 법으로 정한 선거운동

기간(총선 14일, 대선 23일)에 공무 원 등을 제외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 법이 정한 방법에 따라 선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국민에게 선거운동의 자유를 보장하 되, 선거가 과열·혼탁으로 흐르지 않 도록 기한(期限)을 정하는 형태로 자 유를 제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맥 락에서 선거법은 사전(事前) 선거운 동을 처벌하고 있다. 이번에 문제가 된 선거법 93조는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법이 허 용하지 않는 각종 선전물을 배포하 는 행위를 금지함으로써 선거 과열 및 후보자 등의 경제력 격차 등에 의 해 공정한 경쟁이 훼손되는 것을 막 자는 규정이다. 불법 선전물 유포를 금지하면서 그로 인한 사전 선거운

18대 총선에서 낙선한 이후에는 진보세력까지 포함하는 민주세력 대연합을 시대적 과제로 삼아 통합 의 산파 역할을 했으며, 내년 총선 에서 재기를 모색해왔다. 유족은 로버트케네디 인권상을 공동 수상한 부인 인재근씨와 1남 1녀(병준ㆍ병민씨)가 있다. 빈소 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동도 동시에 막겠다는 것이다. 헌재는 이번에 이 조항은 합헌( 合憲)으로 보면서도, 인터넷을 통 한 행위만은 예외로 해 '선거 180일 전 인터넷 선거운동'까지 금지해서 는 안 된다고 결정한 이유를 '인터 넷이라는 매체의 특수성'으로 설명 하고 있다. 헌재는 결정문에서 "인터넷은 누 구나 손쉽게 접근 가능한 매체이고 이를 이용하는 비용의 거의 발생하 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해 선거운동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출 수 있는 정치공간으로 평가받고 있 다"며 "인터넷의 특성 자체가 기회 의 균형성, 투명성, 저(低) 비용성이 라는 선거법의 목적에 부합하는 것 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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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91 Fri., December 30, 2011

진짜!!!

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은 26일 이 명박 대통령 관련 BBK사건 허위 사 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이 확정돼 형무소에 수감되기 앞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오전 9시 쯤 그가 말쑥한 양복 차림으로 회의 장에 나타나자 최고위원들은 상석인 원혜영 공동대표 옆자리를 내줬다. 일부 의원들은 '악수 한번 하자'고 줄을 섰고, 여성 당직자들은 작별의 포옹을 했다. 법원이 판결한 범법자 가 '영웅' 대접을 받았다. 정 전 의원은 "국민 여러분이 저를 구해달라"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 은 정 전 의원이 떠날 때 장미꽃을 한 송이씩 전달했다. 장미꽃을 안은 그 는 "교도소에 쥐가 많다. 내가 고양이 가 돼서 쥐를 잡겠다"고 했다.

Korean Newsweek -9-

전 10시까지 출석을 통보했으나 나 오지 않자 26일 오후 1시에 출석하 도록 세 번째로 통보했다. 검정 정장에 지지자들과 약속한 빨 간 목도리를 하고 나온 그는 연단용 트럭에 올라 "교도소에는 쥐약을 놓 을 수 없어서 내가 쥐 잡으러 간다"며

조롱당한 法治

차례 "도지사인데 누구냐"고 물었 고 근무자는 "왜 그러시느냐, 무슨 일인지 말씀하시라, 일반전화로 하 시라"며 2분 정도 응대하다 먼저 전 화를 끊었다. 김 지사는 바로 다시 전화를 걸어 다른 근무자에게도 신 분을 묻고 이번엔 먼저 전화를 끊었 다. 김 지사는 두 번의 전화에서 모 두 9차례에 걸쳐 "김문수 지사"라고 자신의 신분을 밝혔지만 용건을 말 하지는 않았다. 그 뒤 김 지사는 도소방재난본부 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고, 도소방재 난본부는 지난 23일 김 지사 전화를 받은 해당 근무자 2명을 포천과 가 평소방서로 인사 발령했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김 지사의 미니홈피에 어제부터 3500여개의 댓글을 달며 "장난전화 에 시달리는 소방관의 어려움을 무 시한 권위적인 대응"이라고 비판하 고 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 직위와 이름을 밝히지 않고 먼저 전 화를 끊은 것은 명백히 응급전화 응 대관련 근무규정 위반"이라며 "도지 사의 전화이기 때문에 인사조치 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정말 맛있어요~

코리안 뉴스위크

"정봉주 대통령" "영부인" 외쳐…

김문수, 119 전화 녹취록 들어보니... 경기도 남양주소방서 119 상황실 에서 일하던 소방관 2명이 신분을 밝힌 김문수 경기지사의 전화를 장 난전화로 오인해 응대했다가 다른 소방서로 전보 발령된 사실이 뒤늦 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에선 당시 대화기록을 녹취 한 파일이 돌고 있는데, 대부분의 네 티즌들은 소방관이 아닌 김 지사에 비난의 화살을 돌리고 있다. 특히 소 방관이 전화응대 매뉴얼을 위반했 는지 여부, 도지사라고 해서 119 상 황실에 전화한 목적을 밝히지 않고 상대방의 관등성명을 요구할 수 있 는 지 등이 쟁점이다. 급기야 김 지 사의 전화통화 내용은 정치권으로 까지 파장이 옮겨 붙었다. 잦은 설화 에 시달리던 김 지사가 이번엔 전화 (電禍)를 겪고 있는 셈이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19일 남양주의 노 인요양원을 방문해 암 환자 이송체 계 등을 문의하기 위해 남양주소방 서 119 상황실에 직접 전화를 했다. 전화를 받은 남양주소방서 상황실 근무자는 김 지사가 자신의 이름을 밝히자 장난전화로 오인했다. 김 지 사는 용건을 밝히지 않은 채 여러

민주당은 이날 '정봉주구명위원 회'를 신설해 위원장에 천정배 전 최고위원을 임명했다. 천 전 최고위 원은 트위터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정 전 의원을 당장 사면해야 한다'고 했다. 박영선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에 관한 법을 개정하는 '정봉주법'을 만들겠 다"고 밝혔다. 정 전 의원은 이날 형(刑) 집행을 위한 검찰 출석에 앞서 낮 12시부터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자신 의 팬클럽 회원 등 지지자 1000여명, 아내 송지영씨, 인터넷 방송 '나는 꼼 수다' 동료 패널들, 민주통합당 인사 등과 함께 한 시간 동안 송별행사를 가졌다. 검찰은 지난 22일 정 전 의 원에게 오후 5시까지, 다시 23일 오

"오늘은 진실이 구속되지만 내일은 거짓이 구속될 것"이라고 했다. 정 전 의원이 말이 끝나자 빨간색 옷을 입거나 빨간색 목도리를 하고 나온 지지자들은 손뼉을 치며 "정봉 주는 달려야 한다", "대통령 정봉주", "보복해"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정 전 의원의 아내 송씨가 소개될 때에는 "영부인"이라고 외쳤다. 이날 환송행사에는 민주통합당 원혜영 대표를 비롯해 박영선·정 동영·이석현 의원 등과 통합진보 당 노회찬 대변인, 명진 스님 등도 참석했다. 명진 스님은 "그저께는 '탈옥해 정 봉주'라고 했지만 오늘은 탈옥을 말 리러 왔다. MB와 MB 친·인척 주변 무리들이 감옥에 갈 때까지 기다리 다가 얼차려 시키고 혼을 내야 한다" 고 말했다. 정동영 의원은 "2011년이 가기 전에 닷새 만에 정봉주를 (감옥 에서) 꺼내 오자"고 말했다. 정 전 의원은 오후 1시쯤 지지자들 앞에서 마지막 인사를 마친 뒤 서울 검찰청사 정문으로 걸어갔다. 정 전 의원은 "대법원의 판결에 승복할 수 없다"는 말을 남기고 지하 주차장에 대기하던 차량에 탑승해 서울구치소 로 이송됐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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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올 한해도 이제 며칠 남지 않았 습니다. 연말이 되면 한 해를 정리하는 의 미에서 지나온 일들을 챙기고 돌아 보게 됩니다. 그동안 고마웠던 지 인들에게 정성어린 선물을 준비하는 것도 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세월 따라 선물의 형태도 많이 변 한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개개인의 취향에 맞추거나 집안의 장식용품, 또는 멋내기용 장신구등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의 용도를 벗어난 것들 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옛날에는 당장 먹고 입는 것에 더 치중할 수 밖에 없었던 때 라 우리 주변을 치장하고 돌볼 여 유가 사실 없었습니다. 그런 것은 다만 사치로 느껴지기도 했던 시절 이었습니다. 그래서 대중적으로 많이 하던 것 이 생활 필수품의 범주에 속한 것들 이었는데 쌀이나 밀가루, 설탕, 참 기름, 식용유….등등 주로 먹는 것들 이 많았습니다. 과일이나 간식용품도 주식 다음으 로 자리 매김하던 때라 먼저 우선시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주식 외의 것은 좀더 여 유로은 품목에 끼게 되는 것입니다. 어른도 어른이지만 아이들의 경우에 는 그래도 간식꺼리가 선호도 1위였 던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런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만 한 것 중의 하나가 ‘종합선물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北 "李대통령과 상종안해" 17년전 재연

종합선물세트 세트’ 입니다. 커다란 박스에 갖가지 과자와 껌, 쵸컬릿 등이 들어 있어서 아이들 의 눈과 마음을 동시에 휘둥그레 지게 만드는 법을 갖고 있던 것이 었습니다. 그런데 그 종합선물세트라는 것이 지금 생각하면 별것 아닌 것 처럼 느 껴지지만 그때는 은근히 ‘부’를 느끼 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쩌다 종합선물세트 하나를 선물 로 받게 되면 금방 부자가 된 것처럼 마음이 풍성해졌던 기억이 납니다. 흥분된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하 고 수시로 상자를 열어보며 이것 저것 과자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한꺼번에 먹어치우는 것이 아까워 서 과자가 닳을세라 열어보고 또 열 어보고는 그냥 상자 뚜껑을 덮는 경 우도 많았습니다. 고이 모셔 두었다 가 오래도록 아껴서 먹고 싶어 하는 마음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같은 경우야 그게 뭐그리 아 까운 생각이 들겠습니까만 먹거리 가 넘쳐나지 않았던 그때만 해도 잘 포장된 과자 상자는 두고 두고 먹 으면서 때로는 자다가 일어나서 열 어보기도 하는 귀중한 선물 보따리 였습니다. 그래서 한 해가 간다는 아쉬움보 다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는 기대 감 때문에 연말을 더 기다렸는지도 모릅니다. 어른들이 더 선호했던 밀가루나 쌀보다도 몇 배나 더 좋다고 느꼈던 종합선물세트를 지금은 어디에서도 받을 수 없음에 세월의 흐름을 실감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지난날의 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음이 참 감사하다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이렇게 한해를 보내는 지금 우리, 그때 받았던 그 것이 참으로 큰 것이었다는 것을 이 제 깨닫습니다. 그래서 더욱더 기억하고픈 ‘ 종합 선물세트’를 받던 그때, 그때를 아 시나요.

국방위, 이례적 기관성명 통해 조문대응 집중공격 김일성 장례직후와 비슷…`통미봉남' 정책 전망 북한 국방위원회는 30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우리 정부의 대응과 조문 제한 등을 강하게 비난 하며 이명박 정부와 상종하지 않겠 다고 밝혔다. 국방위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노동당과 국가, 군대, 인민의 위임에 따른 것임을 밝히면서 "이명박 역적 패당과는 영원히 상종하지 않을 것" 이라며 "민족의 대국상 앞에 저지른 역적패당의 만고대죄는 끝까지 따라 가며 계산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 선중앙통신이 전했다. 북한의 최고 정책결정기구인 국방 위가 `대변인 성명'이 아닌 기관 명 의의 성명을 내놓은 것은 매우 드 문 일이다. 이 같은 북한의 태도로 볼 때 남북 관계는 한동안 경색 상태를 벗어나 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 1994년에도 북한은 김일성 주석 의 추도대회 다음 날 문민정부의 조문불허를 이유로 김영삼 대통령 을 실명비난했고 남북관계는 한동 안 악화됐다. 국방위는 주민과 정권을 분리한 조의 표시, 청와대 고위 관계자의 천안함 관련 발언, 남한 보수단체 의 대북전단 살포, 육해공군의 경계 태세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악행 의 앞장에 이명박 역도가 서 있다" 고 주장했다.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 리'도 논평에서 "역사는 이미 17년 전 대국상을 당한 동족의 가슴에 총 부리를 들이대고 민족의 최고존엄을 모독한 자들이 어떤 비싼 대가를 치 르었는가를 기록하고 있다"며 "남조 선 당국은 민족 앞에 저지른 대범죄 는 반드시 계산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방위 성명은 "우리가 바라는 북 남관계 개선은 이명박 역적패당이 떠드는 `강경'과 `유연성', 그것을 뒤 섞은 교활한 술수에 기초한 개선이

아니다"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앞 으로도 북남관계 개선과 평화번영 의 길을 향해 힘차게 나가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가 이룩하려는 북남관계 개선과 통일, 평화번영의 대업은 자 주, 평화, 통일의 기치따라 6·15공 동선언과 10·4선언을 실현하기 위 한 거족적인 투쟁을 통한 대업"이라 고 역설했다. 국방위는 "우리는 이 기회에 남조 선 괴뢰들을 포함한 세계의 어리석 은 정치가들에게 우리에게서 그 어

떤 변화도 바라지 말라고 자신감을 가지고 엄숙히 선포한다"고 밝혀 향 후 북한의 대외정책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북한은 우리 정부와는 거리를 두고 미국과는 뉴욕채널 등 을 통한 접촉을 이어가는 이른바 ' 통미봉남'의 대외정책기조를 당분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방위가 이날 대남정책 방향 을 결정해 내놓음으로써 김정은 시 대에도 국방위가 최고정책기구로 역 할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담임까지 왕따시켰다' 충격 피해사례 폭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이후 ‘일진’ 의 폐해가 초등학교까지 광범위하게 퍼진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인터넷 에는 비슷한 학교폭력 사례가 연이 어 소개되고 있다. 어른들이 도저히 짐작할 수 없는 '교묘하고 잔인한 왕따' 사례와 함 께 '학교당국의 무관심', '담임교사 의 잘못된 지도방식'이 낱낱이 공개 되자 무려 수백개씩의 댓글이 달리 면서 또 다른 폐해 사실들이 알려 지고 있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짐 작케 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 자신 을 이번에 자살한 대구 중학생 바로 옆 아파트에 사는 주부라고 소개한 닉네임 ‘프리***(rosepack****)’ 라는 네티즌은 숨진 김군과 같은 학 교에 다니다가 똑같은 사연으로 자 살한 친조카의 사연을 올렸다. 지난 7월 아파트 13층에서 뛰어내 린 D중학교 당시 중2였던 어느 여학 생의 자살은 같은 반에서 왕따를 당 하고 있는 학생을 돕기 위해 학우 12 명 정도를 대표해서 담임에게 편지

를 올린 일이 발단이 됐다고 한다. 학급의 잘못된 상황을 알리기 위 한 편지가 오히려 화근이 된 셈으 로 당시 편지를 본 담임교사는 진 상을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고, 오 히려 반 전체에게 책상위에 무릎꿇 리는 집단체벌을 가했다고 이 주부 는 분개했다. 그는 “다음날부터 반장을 비롯해 왕따를 주도한 학생들에게 낙인찍 혀 괴롭힘을 당할 것을 우려한 여 학생은 이날 귀가 직후 수성구의 C 아파트 13층에 올라가 투신했다”면 서 “여학생이 자살한 뒤 유가족들 은 학교측에 가해자에 대한 진상조 사와 사과를 요구했으나 전혀 이뤄 지지 않았다. 담임교사마저 정식 사 과대신 고개만 숙이는 걸로 끝이 났 다”고 전했다. 현직교사인 ‘토*(kej***)’는 “요 즘 비도덕적 성향을 보이는 아이들 의 문제행동이 갖는 심각성은 어른 들이 도저히 짐작할 수 없을 만큼 교 묘하고, 잔인하고, 강력하다는 데 있 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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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91 Fri., December 30, 2011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隨想)

왕따와 자동차 박 재 길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국에서 좋은 소식만 매일 기대 한 2011년인데 환희의 송가가 울려 퍼져 할 이 끝자락에서 우울한 소 식들만 들려온다. 무엇보다도 정치 적으로 완벽한 실패의 비도덕적 정 권 탓인지 모르지만 사회적으로 너 무나 비 이성적이고 비상식적인 일 들이 판을 치고 있다. 특히 어린 학생들의 상황이 심각 하다. 며칠 전 우리교회 청년들과 밥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군대는 가 라면 가겠는데 고 3은 안하고 싶단 다. 한국에서 고 3의 스트레스의 강 도는 전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경쟁 상대가 없을 것 같다. 그런데 이마 저도 서열화를 부추기는 한국의 집 권당을 보면서 과연 그들에게 국민 이 안 중에는 있는지 묻고 싶다. 물 론 이 모든 것이 한나라당이 집권을 잡았기 때문에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필자의 견해는 돈 과 권력을 중시한 집권당의 정책이 이러한 문제를 심각하게 만들고 있 다고 생각한다. 소수 엘리트만 이끌 어 나가면 된다는 생각, 부와 명예 만이 최고의 목표인양 홍보하는 것 이 이명박정권의 기본 틀 아닌가? 대전의 한 여고생이 왕따를 당하다 가 자살을 하고 대구의 남학생이 동 급생의 괴롭힘으로 자살을 했다. 그 유서내용이 가슴을 울린다. "부모 님께 한 번도 진지하게 사랑한다는 말 못 전했지만 지금 전할게요. 엄 마, 아빠 사랑해요". 또 도가니란 영 화로 알려진 장애인 학교에서 교사 들의 성폭행, 밀양의 마을 주민들의 장애인소녀에 대한 성폭행 그리고 무려 16명이 장애 여중생을 성폭행 한 대구에서의 범죄가 오늘 사실상 무죄에 가까운 가벼운 판결로 결론 지어졌다는 소식은 정말 한국이 법 치국가인지 의심이 가게 만든다. 하 기야 BBK가 이명박 대통령소유라고 했다고 - 이 대통령이 직접 자기 입 으로 만들었다고 했던 그 회사- 감 옥에 집어넣는 한국이니 뭘 기대 할 것인가? 똑같이 주장한 박근혜는 왜

이심기

안 집어 넣냐고 외치는 국민들의 목 소리가 두렵지는 않는지 묻고 싶다. 도덕적으로나 정치적으로나 최악의 정권에게 기대를 하는 게 무리지만 때리는 시어머니 보다 말리는 시누 이가 더 밉다고 거기에 빌붙어서 사 는 정치판.검사들의 행태를 볼 때면 정말 울분이 솟는다. 이러나 저러나 한 목숨인데 그렇게까지 하면서 성 공하고 싶은 것일까? 배부르고 등 따 뜻하게 살면 그냥 갈대처럼 지조도 없이 곡학아세하면서 사는 게 스스 로나 자식들에게 부끄럽지도 않은 지 정말 궁금하다. 하기야 부끄러 운 줄 알면 그렇게 하지도 않겠지 만 말이다. 거짓말이 몸에 배면 더 느는 건 당근.. 앞의 거짓말을 감추 기 위해 더 큰 거짓말을 하는 그들 을 보면서 2012년에는 정말 한국의 썩어 빠진 정치가들이 모두 팽 당하 고 국민을 위해 일을 하는 그런 정 치가들만 살아남아 국민 무서운 줄 아는 그런 사람들이 상식이 통하는 그런 사회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그 래서 어린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고 대학에 가지 안더라도 얼마든지 사 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나라. 꼼수 보다는 정도가 사회의 기본적 바탕 이 되는 나라..좁은 한국 내에서 밥 그릇 때문에 피 터지게 싸우지 않고 세계 모든 나라와 경쟁하는 그런 한 국을 보았으면 좋겠다. 퀘백 에서도 얼마전 같은 자살사건 이 발생했다 이지매로 유명한 일본 에서 이러한 문제도 더 심각하지만 이런 일본 문화가 한국에 수입되어 들어온 것인지 아니면 한국이 처한 현실에서 오는지 잘 모르겠지만 여 하튼 내년에는 정말 자살이 없는 그 런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런 일에 대통령이 발벗고 나서서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 는 그런 감성적인 대통령을 기대하 는 것이 애초부터 무리였을까? 지금 까지 본 바로는 그렇다. 그런 감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한국이 저 정도 까 지는 안 되었을 것이니 말이다. 자동차에서도 '왕따'가 존재할까? 많다. 한국차가 일본에 진출했다가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왕따 당하고 돌아왔고 미국자동차 는 유럽시장에서 왕따 신세다. 몇 년 전 HYUNDAI ACCENT를 영국 의 TOP GEAR에서 소개하면서 가 전제품에 바퀴를 달고 운전하면서 이 ACCENT가 이와 같다는 식으로 조롱하며 왕따 를 시키려고 했는데 영국은 몰라도 유럽에서 계속 한 국자동차의 인기가 올라가는 추세 란다. 그때 그 비디오를 보면서 정 말 화가 났던 건 사실이다. 증기 기 관차와 공기를 넣은 타이어를 세계 최초로 만든 영국이 이제는 명맥만 유지하는 신세로 전락한 이유도 이 러한 그들의 의식 때문인지도 모르 겠다. 배타적인 그들의 태도로 유럽 이 뒤쳐졌던 역사를 그들이 생각이 나 해 보았는지 모르겠다. 미국 차 가 한국에서 사실 왕따 당하는 현실 은 - TAURUS 를 탄 운전자가 법 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운전하 는 동영상이 인기를 끈 적이 있는 데 댓글 중 하나가 TAURUS는 외 제차가 아니라 미국차입니다 한 것 이 인상적이었다. '군인과 사람 하나 지나간다' 하던 군대유머가 생각나 는 순간 이었다. 외제=비싼 차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댓글을 단 것 같은 데 그에게는 미국 차는 그냥 싸구려 차니 외제차가 아니었던 모양이다. 이 말은 외제차는 무조건 비싸다는 인식에서 비롯비롯 된 것이 한데 이 런 추세라면 아무리 FTA를 한다 해 도 미국 차가 찬밥신세가 되는 건 현 실이 될 것이다. 왕따를 당하지 않 는 자동차를 미국에서 만들어야 함 에도 미국국민들을 왕따 시키는 미 국 자동차회사들의 전략 - 애국심에 의지해서 - 이 바뀌지 않는 한 그들 의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지배 야 욕은 물 건너 갔다고 볼 수도 있겠 다. 한국 자동차가 캐나다와 미국시 장의 점유율을 높이는 상황은 2012 에도 계속되리라 본다. 최소한 심각 한 품질문제나 IMF와 같은 환율의 문제가 생기지 않는다면 말이다. 일 본자동차와 경쟁에서 왕따가 아니 라 '완따 -완전히 따라 잡는- 그런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메리 크리스마스! 즐거운 성탄절! 하면서 여기 저기 크리스마스 파티 에다 종무식에다 그리고 크고 작은 여러 즐거운 모임들을 여기저기 갖 다 보니 시간이 빨리 갔다. 여기에다 오랫만에 직장에서 퀘 벡콰 상사와동료들을 중심으로 레 바논, 시리아, 러시아, 세르비아, 불 가리아, 베트남, 모로코등등등 각지 에서 온 젊은 이민자 동료들과 한 가지씩 해 온 각 나라 음식들을 앞 에 놓고 진한 대화들을 나누면서 몬 트리얼이 정말 많이 바뀌고 있음 몸 으로 느꼈다. 예전에는 퀘벡콰들은 자기네 음식 외에는 잘 먹지 못했는데 특히 그 맛 있는 스시를 먹는 것만 봐도 마치 지 렁이를 먹는 사람을 보는 것처럼 그 특유의 "흐이휴" 소리를 내며 피하 던 사람들이 이제는 정말 많이 여러 나라 음식들을 잘도 먹고 또 마음이 오픈되었다. 세상이 변한다.게다가 많은 그룹의 여러 나라 이민자들이 여기 캐나다 퀘벡 공화국 코스모폴 리탄 도시 몬트리얼의 재정 방식을 따라서 돈을 모으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즉 이민 생활에서 목숨 다음으로 중요하다할 수 있는 돈을 담아모으 는 수단을 전적으로 이 곳 시스템으 로 정하곤 남은 평생을 함께하는 장 기 투자 이민자들이 또 이민 그룹들 이 또 젊은 연령층이 너무 많아졌다 는 것을 동료들을 통해 놀랍게도 볼 수 있었다. 처음 이민왔을 때는 상상하기 어 려웠던 상황들이 지금 벌어진다. 꽤 많이 먼저 이민왔던 우리 고향 동료 이민자들도 여기 시스템을 신뢰해서 남은 삶의 동반자로 활용하는 실속 좀 더 차렸으면 좋겠다. 한편 보험 투자의 경우, 원하는 대 로 건강 통과가 않될 수도 있다. 이곳 은 선진국이라 건강을 관리하는 기 준이 실용적이며 많이 예민한 편이 다. 그 중 우선적으로 담배를 든다. 여기는 담배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

향을 끼친다고 오래전에 이미 결정 을 내렸다. 그 이후로 차츰 담배를 몰아내도록 사회의 모든 제도와 법, 습관 그리고 인식을 구축한다. 실내 에선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눈에 보 이게 진열할 수 도 없다. 애연가들 을 위한 여러 편의 장치들도 자취를 감추었다. 담배값은 계속 오른다. 자 꾸 점점 적어진 흡연자들이 담배 회 사들을 먹여 살리려다보니 담배값 이 오르는 것 정한 이치이다. 그래 서 흡연자들이 설 곳이 점점 적어진 다. 그렇다면 건강에 예민한 보험사 들이 금연자라고 평가하는 기준은 무었일까? 여러 예민한 등급 평가 도 있지만 우선적으로 큰 기준으론 담배를 연속적으로 1년이상 피우지 않은 사람들을 정식 금연자로 분류 한다. 언제 담배를 끊었으며, 즉 3년 전, 5년전등… 그리고 피울 당시 하 루 흡연량에 따라 또 세분도 되기는 하지만 소변 검사를 통해 니코틴이 배출되지 않는 일반적인 최소 기간 인 6개월을 넘어서 1년은 니코틴에 전혀 가까이 다가 가지 않아야 법적 금연자가 된다. 니코틴은 독해서 몸 구석구석에 퍼져있다가 소변에 조금씩 배출되 는데 그 기간이 6개월에서 1년은 걸 린다한다. 이런 독한 놈을 사람들옆 에 둘 수 없으니 피워 없애려는 희 생(?) 정말 눈물겹다. 2년동안 금연자 보험료를 받는 동 시에 그 2년동안 연속으로 1년을 금 연하면 평생 금연자로 보장하는 것 은 굉장한 양보이며 특혜이다. 내년에는 보다 깨끗한 속으로 사 랑하는 가족들을 위한 안전장치 저 렴하게 준비해서 새해에는 건강 복 듬뿍받고 또 따라오는 돈 복도 듬뿍 받기 바란다. 혹 피울수록 건강해지는 새 담배 가 나와서 많이 팔아 돈 벌고 보험료 싸서 돈벌고 또 보험금받아 돈벌고 또 이 돈으로 성공 사업해 더 큰 돈 벌수는 없을까? 새해 복 많이 받으 시고 가내 두루 평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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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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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514) 572-1018 이멜: mtl.language@gmail.com 주소: 2172 Ste-Catherine West, Montreal (지하철 Atw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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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91 Fri., December 30, 2011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매물들은 한국, 중국, 배트남 그리고 local신문에 나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새 매물

몬트리올 시장 조사

12월 19일 - 12월 25일, 2011

12월 19일 - 12월 25일 , 2011 Helping you is what we do Votre complice immobi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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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700/m (NET) 방 2개, 화장실 1개, 1655sf, Condo fee $625 2005년 완공 리스: 2020, 5,000sf, 2003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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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250/m (NET) 리스: 2012 연장가능, 700sf, 2011 시작

수입: $79,200, 집4채, 가계 1개, 1915년 완공, semi-commercial

수입: $26,532, 집3채, 가계 1개, 1945년 완공, semi-commer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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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000 Plateau

수입: $40,728, 집 4채, 가계 1개 , 1917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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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4,313/m (NET) 임대료 $2,386/m (NET) 리스: 2016, 연장가능, 2,045sf, 리스: 2020, 연장가능, 2,000sf, 2010 시 작 2011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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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350/m (NET) 리스: 2018 연장가능, 6,500sf, 1999 시작

수입: $13,488, 수입가능성: $46,800 집 2채 가계 1개

레스토랑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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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4개, 화장실 3 3,936sf 1951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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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00 Vil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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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4,363/m (NET) 리스: 2012, 374sf, 2002 시작

방 2개+2덴, 화장실 2+1개, 1993년 완공, R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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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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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91 Fri., December 30, 2011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먹어도 먹어도 살찌지 않는 그녀들의 비밀 (3) 오렌지 주스, 과일, 식초 등 도움 요즘의 연말 연시때 가족이 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즐겁 게 음식을 먹다보면 보통 때 와 달리 과식을 하게 된다. 과 식이 나쁜 것은 음식을 소화 시키는 과정에서 나오는 유 해한 활성산소가 몸에 해를 끼치기 때문이다. 활성산소 는 세포를 공격하고, 심장병, 당뇨병, 암 등을 일으킬 수 있 다. 어쩌다 과식을 해버렸다 면 지나치게 자책할 필요는 없다. 그래서 과식으로 인한 피해를 해결해주는 음식 5가 지를 소개 하고자한다. 1.오렌지 주스 항산화제와 같은 화합물 인 틀라보노이드는 고 칼 로리, 고지방식이는 심장에 주는 폐해를 상쇄시켜준다. 어느한 연구에 따르면 고 지방, 고 칼로리 식사(지반 51g.900kcal)에 오렌지 주 스를 마신 사람들은 같은 식 사에 맹물이나 설탕물을 마

신 사람들보다 황성산소 수 티와 심장병을 일으키는 염 증성 지표가 낮은 것으로 드 러났다. 2. 향신료 과식의 해로운 영향을 줄 이려면 양념을 더해서 먹으 면 된다. 예를 들어 두 스푼 정도의 양념(로즈마리. 오케 가노. 게피. 강황. 후추. 마늘. 파프리카를 섞은 것)을 넣어 고지방. 저칼로리 식사를 한 사람들은 같은 식사를 양념 없이 먹은 사람들에 비해 트 리글리세리드 (동맥 경하를 일으키는 혈중 지방 성분 ) 와 인슐린 수치가 낮고, 항 산화 수치는 높은 것으로 나 타난다. 그러므로 양념이지 방 흡수를 늦추고 그속의 항 산화 성분이 과식으로 생성 된 활성 산소를 없애주는 것 인 셈이다. 3. 과일 과일을 먹으면 된다. 항산 화제가 풍부한 과일들. 딸기

류. 포도. 키위. 체리 등을 먹 으면 활성 산소의 피해를 줄 일수 있다. 그러므로 과일이 나 야채없이 고 칼로리 식사 를 하면 나쁜 영향이 오래 갈 수 있다. 4. 식초 샐러드에 뿌리는 식으로 한 스푼 정도식초를 먹으면 많 은 양의 탄수화물 식사를 한 뒤에 혈당이 치솟는 것을 완 화시킬 수 있다. 대부분은 혈 당이 갑자기 올라도 그 만큼 빠르게 떨어 뜨릴 수 도 있다. 혈당 수치는 당뇨병 환자에 게는 특히 중요하다. 5 .레드 와인 레드 와인에 있는 항산화제 는 십장병을 일으키는 화홥 물 (지방을 먹은 뒤 인체에 생 성된 )의 수치를 낮춤으로써 고지방식의 피해를 줄여준 다. 그러므로가끔씩은 레드 와인을 넣어 요리하고 식사 와 함께 와인 한잔을 즐기자. 그러나 양은 적당히~!!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http://sarangchurch.ca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2012, 나의 건강은 나 한테 달렸다! 베로니카 유

2012을 맞이하여 개개인 의 신년 목표중 가장 중요한 계획인 건강 목표 달성에 들 어가기 전에 연말연시의 각 종 모임들로 혹은 감정의 변 화로 인해 폭식, 폭주를 한 독자들을 위해 신년을 맞이 하여, 이번주 베로니카 휘트 니스 클라스에서 건강 목적 달성의 디딤돌이 되는 방법 들을 알아보자. 폭식이나 폭주를 한 후의 감정, 증상들로는 죄책감, 우 울증, 자기 혐오, 피곤함, 편 두통, 기력 상실, 체중 증 가, 속이 매스꺼리거나 배 에 가스가 차는 느낌을 경험 하게 된다. 독자들중 평소에 균형 잡 힌 식사와 정규적인 운동을 하는 이들에게는 폭식후 하 루 정도 금식을 하여 장을 청

소하고 하루의 금식이 끝난 후에 바로 원래의 식단으로 돌아가는 방법이 있다. 이와 반대로 항시 불균형 적인 식단과 운동을 멀리 하 는 이들에게는 24시간 금식 이 결국엔 폭식을 반복하게 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2012를 맞이하여 올바른 휘트니스 목적달성을 위해 서는 폭식이나 폭주를 한 바로 다음날에, 금식을 하 기 보다는 식단표를 작성하 여 3끼 식사와 1-2 간식을 포함하여 다이어트가 아닌 건강식 섭취에 중점을 두어 야 한다. 건강식으로는 단백질, 탄 수화물과 지방을 골고루 3 끼 식단에 넣고, 생야채와 과일의 섭취를 적어도 하

루에 4-5 써빙을 간식으로 넣는다. 잊어서는 안되는 하루의 수분 섭취량- 2.5-3 리터에 신경을 쓰며, 특히 설탕 과 소금에 저리거나 기름에 튀긴 음식을 멀리한다. 겨울철 운동을 싫어하는 이들은 체육관에 등록하여 4-5일 한 시간 정도의 에어 로빅 클라스나 유산소 운동 을 바탕으로 시작하며, 더 나아가서 본인의 체력강화 와 올바른 운동 프로그램으 로 무산소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 건강” 위해 휘트니스 계획을 설계하여 작심 삼일이 아닌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들 수 있는 더욱 보람되고 행복한 신년을 맞이하자.

나이는 숫자 일뿐 Veronica Yoo-한국계 최초 2008 Figure Fiteness Champion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2315 Rachel East, Montreal Quebec H2H 1R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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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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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 연

2011에 유행한 신조어 몇가지

[김정일 장례식] 타임誌 "북한 사람들 미치기라도 했나"

"오늘 북한 매체들이 전 세계에 내 보낸 김정일 장례식 장면은 가장 초 현실적이고 널리 목격된 '국가 극장 (state theater)'의 일부일 것이다.… 애도하는 주민 대부분은 감정을 억

누르지 않았고, 모든 울부짖음, 신음 소리, 실신하는 동작은 국영 방송 카 메라에 모든 각도에서 적절히 (계산 돼) 촬영됐다." 시사 주간지 타임은 28일 열린 김 정일 장례식 장면을 이렇게 전했다. 타임은 '위대한 북한의 통곡 경쟁'이 란 기사를 통해서도 "김정일 장례식 날 북한 사람들은 누구도 그래본 적 없을 만큼 울 것이고, 많은 세계인이 그걸 보며 '이 사람들 미치기라도 했 나' 생각할 것이다"고 했다. 이날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운구 행렬이 금수산기념궁전과 김일성광 장 사이 평양 시내를 한 바퀴 도는 장면을 중계했다. 도로 양편에 늘어 선 평양 주민들의 얼굴과 손은 추위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발표 사흘째를 맞은 21일 평양에서 어린 이들이 김 위원장의 영정을 보며 울고있다.

에 새빨갛게 달아올라 있었다. 우산 이나 모자를 쓴 주민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으며, 내리는 눈을 고스란히 맞은 탓에 시민 대부분의 머리카락 과 옷은 축축이 젖어 있었다. 앞줄에 선 주민들은 영구차를 보자 머리를 내젓고 손을 위아래로 흔들 면서 "아이고, 아이고" 울부짖는 모 습을 보였다. 그러나 인파 가운데엔 별다른 움직임 없이 양손을 앞으로 모은 채 눈물만 흘리는 주민도 많았 다. 1994년 김일성 장례식 때 땅바 닥에 주저앉으며 실신할 듯 통곡하 는 주민이 많았던 것에 비하면 상대 적으로 침착한 분위기였다. "김정일 시신을 실은 영구차가 눈 덮인 평양 거리를 지날 때 행렬을 이 룬 북한 사람 수만명은 통곡하며 가 슴을 쳤다.… 국영 매체는 (북한이라 는) 나라가 그의 어린 아들(김정은) 의 '따뜻한 보살핌' 속에 있다고 선언 했다." 평양에 영상 부문 지국을 둔 미국의 AP통신은 장례식 풍경을 이 렇게 전했다. AFP통신은 북한의 추모 방송을 이 같이 비꼬았다. "장송곡이 흐르는 가 운데 TV는 핵무장한 국가에서 17년 간 절대적 권력을 갖고 기아(饑餓) 로 수만명을 숨지게 했던 '친애하는 지도자'의 발자취를 더듬는 영상을 내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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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맛 어떤 대상이 ‘맥락없고 형편 없으며 어이없음’을 뜻하는 신조어 다. 완벽함만 살아남는 세상에서 잘 만들어진 완벽함과는 동떨어진 어설 픈 낙서나 그림을 보며 재미와 카타 르시스를 느끼며, 경기침체로 자기 비하에 빠진 청년층은 스스로를 '병 맛'으로 규정하고 있다. 1980년대까 지는 비범한 인물의 성공 스토리가 공감을 얻어냈다면, 2000년 이후는 패배의식을 지닌 청년들의 정서를 반영하는 병맛 개념이 공감을 얻어 내고 있는 것이다. (사용예) 이말년 작가 만화 진짜 병맛이지 않냐? 중2병 중2병은 중학교 2학년 나 이 또래의 사춘기 청소년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심리적 상태를 빗댄 언어 로 '난 남들과 달라' '난 남보다 훨씬 우월해'라는 등의 말투로 '허세'를 부 리는 사람을 얕잡아서 부르는 신조 어다. 일본에서 1999년에 처음 만들 어진 속어이며, 대한민국으로 건너 온 뒤에는 의미가 변화해 비하적인 의미로 더 많이 쓰이고 있다. (사용예) 그사람 홈페이지 가보니, 완전 중2병 환자더라. 성지순례 본래는 종교적 의무 또 는 신앙 고취의 목적으로 하는 여행 을 말하였으나, 화제가 되는 사이트 를 방문한다는 뜻의 인터넷 은어로 많이 쓰이고 있다. (사용예) " 야 거 기서 누가 머머 터트렸데" " 그래?? 거기 성지순례가자 " TGIF

스마트폰의 인기로 인해, 기존의 thank God it’s Friday (고마워라 금요일이다) 의 뜻에서 트위터, 구 글, 아이폰, 페이스북의 줄임말로 사용되고 있다. 소셜네트웍이 전세 계적으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 고 있고, 세계인들이 글로벌한 소통 에 얼마나 목말라하고 있는지를 보 여주는 대목이라고 할수 있다. (사 용예) 요즘 TGIF덕분에 심심할 새 가 없네. 스마트폰 과부 스마트폰을 새로 구입한 남편이 애 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조작하느라 새벽까지 잠도 자지 않으면서, 부부 간에 대화가 중단된 상황을 한탄하 는 의미로 쓰이고 있다.(사용예) 신 랑이 스마트폰 산 이후로, 나 스마 트폰 과부가 되었어. 월급 로그인/월급 로그아웃 인터넷 사이트에서 로그인, 로그 아웃을 하는 것처럼 월급이 통장에 순식간에 들어왔다가 순식간에 빠져 나간다는 의미다. 이곳 저곳 쓸 데 가 많지만 월급은 턱없이 부족하고, 부족한 월급은 카드 값을 갚고 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리는 것이 보 통인데 직장인들이, 이러한 현실을 ‘ 월급이 로그인•로그아웃했다’고 허 탈하게 표현하는 것. 여기에 월급이 들어오자마자 카드사와 통신사가 지 난 달 사용료를 인출하는 행위는 ‘ 퍼가요~’ 라는 웃지 못할 메시지로 표현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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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791 Fri., December 30, 2011

`나가수' 손 들어준 MBC 연예대상 특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가 수들을 메이저에 올려놓았고, 가 요 차트를 점령한 아이돌과 경쟁 하게 함으로써 예능계 뿐 아니라 가요계에게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러한 점들때문에 10% 초반의 시청률에도 불구하고 온라인상에 서 가장 '핫'한 프로그램이 됐고, 계 속해서 논란과 호평 사이를 오가 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 이러한 분위기 탓에 '나가수'는 일찌감치 올해 '연예대상'의 대상 후보로 점쳐졌다. MBC 효자 예 능으로 '무한도전'이 버티고 있 긴 하지만, 이미 '무한도전'은 수 차례 상을 받았던 터라 '나가수' 대상 수상을 점치는 관계자들이 많았던 것. 이날 역시 MBC는 관계자들의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결과 를 연출했다. '나가수'가 올해의 프 로그램상을 수상하며 대미를 장식 했고, 유재석이 최우수상을 수상 으로써 올해도 수고한 '무한도전' 에도 상이 돌아가게 됐다. 사실상 큰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다.

올해 MBC '연예대상'의 대상은 ' 나는 가수다'에게 돌아갔다. 29일 경기 일산 MBC 드림센터 에서 열린 MBC '연예대상'에서는 올해의 프로그램상이자, 실질적인 대상을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 다'에게 안겼다. 지난 봄 출범한 '나는 가수다'는 리얼리티 예능으로 대표되는 주말 예능에 출사표를 던지며 큰 반향 을 일으켰다. 예능과 음악을 접목 했다는 점과 실력파 가수들의 열 과 성을 다한 무대를 안방에 고스 란히 전달했다는 점으로 큰 각광 을 받았다.

인기상이나 우수상 역시 '하이 킥3' '세바퀴' '몽땅 내사랑' '웃고 또 웃고-나도 가수다' 등에 골고 루 돌아가며 수고의 의미로 주는 연말 시상식의 수상 경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코리안 뉴스위크

안현수, 러시아 국적 공식 취득 ‘빅토르 안, 1월 데뷔전’

대한민국 쇼트트랙 황제였던 안 현수(26)가 러시아 국적을 취득, ‘ 빅토르 안’으로 불리게 됐다. 러시아 빙상연맹은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드미트리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 령이 26일 안현수에게 러시아 국

유재석이 쇼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소감을 말하 고 있다.

적을 인정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 다고 밝혔다. 안현수는 내년 1월 러시아 여권 을 받게 된다. 러시아 국적을 취득 하면서 안현수는 이중 국적을 금 지하는 국내 법률에 따라 자동으로 한국 국적을 상실하게 됐다. 안현수는 당장 내년 1월 체코에 서 열리는 유럽 선수권대회에서 러 시아 대표로 데뷔전을 치를 것으 로 알려졌다. 안현수는 러시아 빙상연맹 공보 실을 통해 “공식적으로 러시아 국 민이 된 것이 기쁘다. 이 순간을 오 래 기다려왔고 형식적인 문제를 고 민하지 않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 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현수는 지난 2006년 토리노 동 계올림픽 3관왕을 차지하고 2003 년부터 세계선수권 5연패를 달성 하는 등 한국 쇼트트랙 대표 간판 스타로 군림했다. 하지만 이후 고질적인 파벌논란 에 휘말리면서 마음고생을 겪은 데다 2008년 무릎부상까지 당해 선수생활에 위기가 찾아왔다. 설 상가상 소속팀 성남시청 빙상팀 이 해체되고 올해 국가대표 선발 전에서도 탈락하자 선수생활 지속 을 위해 러시아행을 선택한 것으 로 알려졌다.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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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11년 12월 30일(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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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 거주하시는 19세 이 상 대한민국 국민으로, 2012. 4. 11. 실시하는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 투표하시려면 재외선거 인 등록신청이나 국외부재자 신 고를 해야 합니다. 19세 이상인 재외국민 중 한국 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지 아니한 사람은 재외선거인 등록신청을,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은 국 외부재자 신고를 해야하며, 캐 나다대사관영사과에서 2012. 2. 11.까지 접수합니다. 선거인 등록신청 시 여권과 영 주권카드(재외선거인 경우)를 가 지고 오시기 바랍니다. 재외선거 인은 대사관이나 인근 총영사관 을 방문하여 여권과 영주권카드 원본을 제시한 후 신청서에 그 사 본을 첨부해야 하며, 국외부재자 신고인은 여권사본을 첨부한 신 고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문의 및 안내 서양규 재외선거관 전화: 613-244-5010 Fax: 613-244-3221 http://ok.nec.go.kr

친애하는 오타와 한인 동포 여러분, 저는 작년 12월, 모국 방문 중에 2012년 오타와 한인회장 직의 제의를 받고 이에 본인의 수락 및 여 러분의 동의과정이 이뤄진 관계로 먼저 글로서 여러분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게 되어 송구한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이에 따라 본 한인회 임원 구성을 못하여 2011/2012년도 한인회 업무 인계/인수는 구정 모임 후에 이루어질 예정이며 우선 2012년도 한인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기본적인 방향 및 다짐 을 다음과 같이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이사님들의 직접적인 한인회 활동과 기여를 기대하며, 지혜와 열정을 지닌 임원진이 구성되기 를 기원합니다. 이들로 하여금 여러 환경적인 여건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한인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특별한 과제나 요청 또는 문제 발생에 대하여 한인회 임원과 이사님 뿐만 아니라 우리 한인동포 여러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합니다. 또한, 오타와에 잠시 머물거나 스쳐가는 우리 한인들에게도 사랑과 미소로 대하여 소외되는 분들이 없이 동포애를 느끼며 따뜻한 기억의 장소가 되도록 한인회 구 성원들을 독려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한인회 임원과 이사회는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의 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 고, 한인 동포 여러분과 재 오타와 한인 모임 혹은 기구에서는 본 한인회에 무엇을 요청하기 보다 각별 한 애정과 함께 한인회 발전을 위하여 많은 기여를 부탁 드립니다. 여러분의 뜻을 한데 모아 격려와 성 원을 보내주실 때 희망차고 비전 있는 우리 오타와 한인 동포 사회의 미래는 공고히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오타와 한인 동포 여러분 임진년, 올 한 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하시고자 하는 일의 발전과 번영이 있고, 항상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임진년 1월 1일 2012년도 캐나다 오타와 한인회장 석호천 배상

지난해 [코리안 뉴스위크]를 보살펴 주신 厚意에 感謝를 드립니다. 希望찬 새 아침에 健康과 幸運을 祈願하오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聲援을 부탁드립니다.

코리안 뉴스위크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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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60년 만에 다시 밝아 온 2012 년 임진년 흑룡의 새해에는 모두들 안 강하시고, 가시는 발걸음 마다 항상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이 같이하 시길 기원합니다.

리셉션:1월6일(금) 저녁 6시

(819)684-8580 (613)733-9033 (613)236-4442 (613)237-5528 (613)254-9971 (613)695-0452 (613)447-5678

친애하는 오타와 한인 동포 여러분, 존경하는 남주홍 대사님과 우리 모 국의 대사관직원 여러분과 가족들, 그리고 한인 양자 부모님 여러분,

Patrick Mikhail Gallery

차는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오타와 한인성당 김현철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고영도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이경환 오타와 시타텔 구세군교회 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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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엄경자 (613)230-5500 오타와 한글학교 김문옥 (613)825-7144 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613)729-0965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613)825-5203 오타와 상록회 문준영 (819)680-0940 코윈오타와 김귀련 (613)837-5792 카-한 협회 이영해 (613)736-8088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613)834-8832 한인 축구클럽 황선웅 (613)831-6376 실업인협회 김형호 (613)771-5144 칼튼대학 학생회 최연이 (613)853-4240 오타와대학 학생회 이종혁 (613)866-7842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613)843-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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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존경하는 캐나다 한인 동포 여러분! 2012년 임진년(壬辰年) 새 아침을 맞아 올 한해도 우리 동포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과 축복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 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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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은 큰 변화와 변동이 많았던‘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김정일의 사망과 북 한의 3대 세습공식화, 유럽發 경제위기와 혁명적인 아랍의 봄, 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 등 참으로 격동의 한해 였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 우리나라는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 기쁜 일도 있었고, 우 리의 신 한류문화가 아시아 지역을 넘어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대륙까지도 확산되어 세 계인이 한국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기 시작한 한해 이기도 했습니다.

Korean Newsweek Newsweek-21-21Korean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존경하는 동포 여러분! 2012년은 대한민국에게 있어 상당히 중요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 음으로 재외국민이 외국에서 투표하실 수 있는 4월 국회의원선거와 12월 대통령선거가 실시되며, 북한의 김정일 사후 북측의 변화와 움직임도 예의주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시기에 전 세계 50여 국가 정상들과 국제기구 대표들이 모여 핵테러 대응, 핵 물질 안전관리 등 국제사회가 당면한 핵안보과제를 논의하기 위한 ‘서울핵안보정상회 의’가 3월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 정상회의는 2010년 G20 서울 정상회의에 이어 우리가 주최하는 최고위급 대규모 회의 로서 대한민국이 이제 국제정치의 중심적 역할을 당당히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여수에서는 세계 106개 국가와 9개의 국제기구가 참여 하는 여수세계박람회가 개최되어 세계의 눈은 한국으로 또 다시 모이게 되고 한국의 위 상은 더욱 더 확고해지게 됩니다.

오 타 와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그 동안 한국과 캐나다 관계는 서로 상생과 상호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 리고 앞으로의 양국관계는 더욱 창조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저 는 이것을 3P 외교(Peace, Pragmatic, Public Diplomacy)로 요약하여 새해에는 국익신 장을 위해 적극 구현해 나갈 생각 입니다. 우선 Peace 외교는 우리나라와 캐나다는 한국전 이래 안보 동맹국으로서 전략적 동반 자 관계를 유지해왔습니다. 그래서 캐나다 정부는 북핵문제와 2010년 3월 천안함 폭침 사건이나 2010년 11월 연평도 포격도발 때 우리정부 입장을 전폭 지지했고, 김정일 사후 북한의 개혁, 개방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캐나다가 앞으로 한반 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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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gmatic 외교 즉, 경제분야에 있어서도 지난해 양국 간 교역은 사상 최초로 100억불 을 넘어섰고 금년에는 최대 150억불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많은 우 리기업들이 석유․가스․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를 하고 캐나다 기업들과 함 께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용외교력을 발휘하여 한‧캐나다 FTA가 체결되면 우리나라의 제조업 부분과 캐나다의 풍부한 천연자원 및 첨단기술 등의 상호 보완적인 산업구조를 바탕으로 서로 Win-Win 할 수 있는 양국 간 교역 및 투자가 더욱 크게 확대될 것입니다. Public 외교는, 매년 10만 명 이상의 한국인 및 캐나다인이 상대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약 4천여 명의 캐나다인 영어강사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또한 캐나다 에는 약 23만의 우리 동포들이 전역에서 열정과 끈기로 주류사회와 동화하며 높은 성장 과 발전을 이루고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자랑스러운 성취를 바탕으로 한국이 아시아‧태평양시대 핵심국가로 우뚝 서고 또 미래강국인 캐나다와 서로 긴밀한 특수 관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민간차 원의 공공외교력을 배가 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교민동포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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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3일은 한국과 캐나다가 정식 수교한지 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이 역사적인 전기를 맞이하여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 한국경제, 한국 상품에 대한 캐 나다인들의 인식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실 있고 의미 있는 행사를 위해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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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새해를 우리 모두 뜻 깊고 보람찬 한 해로 만들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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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제791호2011년 2011년 12월 11월 30일 30일 (금요일) 제791호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The Hon. Yonah Martin

SENATE

SÉNAT

L’hon Yonah Martin

CANADA

기억력 이야기 새생명 한의원, 류은규 원장

A Year-End Message from Senator Yonah Martin 최근 인기를 끄는 한국의 드라마 들 중에 ‘기억력’을 소재로 한 것들 December 2011 이 많다고 한다. Dear Korean-Canadian Community: “천일의 약속’이라는 드라마의 여 주인공은 젊은 나이에 알츠하이머 Sincere New Year greetings from the Senate of Canada. Congratulations on a very productive 병 (치매)에 걸려 기억을 잃어간다 2011. From commemorative events to honour our Korea War veterans to various programs to 는 이야기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empower the 1.5/2nd generation of future leaders, it is evident that our regional and national Korean-Canadian community has made great strides this year. “뿌리 깊은 나무”라는 드라마에서 는 반대의 경우을 가진 여주인공이 I wish to thank all of the community leaders and volunteers for your tireless dedication. In your 등장하는데, 아무리 잠깐 보았어도 respective areas, you are uniquely positioned to serve as a bridge between Korea and Canada as 한번 본 것은 절대 잊지 않고 모든 well as to liaise with all levels of government in Canada. I commend you for your service and understanding of the importance of growing the Korean것을 기억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Canadian community – certainly, there is strength in numbers and a need for a strong national 인물이다. voice.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에 시달 리다 보니 어린 나이에 심한 건망증 I encourage you to continue your active engagement in Canadian society. Canada is home to a great number of cultures and communities. The Korean community is a welcome participant in 을 보이는 사람들도 많다. this cultural mosaic and requires our active engagement. By mobilizing our community to 안경을 쓴 채 내 안경이 어디 있 contribute to Canada we are helping to provide opportunities for the next generation of Korean느냐고 찾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Canadians to access all levels of governance and society. This commitment will help to 냉장고를 열고 무엇을 꺼내려 했는 strengthen our community’s role within Canada. 지 기억하지 못하고, 전화기를 들 Wishing all of you the blessings of the Season and a prosperous New Year. My staff and I look 고 누구한테 전화를 하려 했는지 forward to working with you and serving you to the best of our ability in 2012.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 사하면서 받은 전세금을 승용차 지 Sincerely, 붕에 둔 채 차를 몰아 전세금을 몽 땅 날렸다는 웃지 못할 딱한 사정 도 들리곤 한다. The Honourable Yonah Martin 심각한 건망증이 혹시 치매의 전 Deputy Government Whip 조증상이 아닌가 불안해하는 경우 가 많다. 그러나 사회가 고도로 근 지난 18일(일) 저녁 6시30분 으며,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선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선교사 강의 대화, 산업화 하면서 우리 머릿속에 오타와 한인교회에서는 북한동 교사는 북한관련 시국강연회를 처리해야 할 정보가 지나치게 많아 [바람따라 그 소식을 전하라] 포직접돕기운동 대북풍선단장 개최하였음을 안내하고 대북풍 서 일어나는 일회적 현상이거나 노 613-947-4078 of Canada 240 East Block Fax: 613-947-4082 이민복 Phone: 선교사의 인도주의 인 선단장 Senate 이민복 선교사의 강의Ottawa Ontario K1A 0A4 화에 따른 자연스러운 기억력 감퇴 권운동인 '대북풍선운동'에 대 는 시작됐다. 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크게 한 강의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복 선교사는 달라도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이날 행사는 북한인권협회(회장 나 다른 남북의 현실, 남과 북의 치매와 건망증은 분명히 다르다. 이경복)가 주최하고 오타와 한 근복적인 차이를 성경에서 찾았 과거에 자신이 경험했고 그에게 일 인교회(목사 강석제)가 후원했 으며 '평화적인 방법으로 통일이 어났던 일을 모두 잊어버리는 게 치 으며 오타와 한인교회 교인들, 된다'는 성경 말씀과 찬송으로 매라면 그 중 일부만을 잊어버리는 코윈오타와 회원들, 오타와 교 페쇠된 그곳에 진리의 소식을, 게 건망증이다. 예를 들어 식사하고 민등 80여명이 참석했다. '바람따라 그 소식을 전하라'는 나서 먹은 반찬을 기억하지 못하는 대북풍선단장 이민복 선교사 하나님의 말씀대로 바람따라 물 게 건망증이라면 식사한 자체를 잊 는 북한과학원 연구원으로 활동 결따라 풍선과 바다부유물을 통 어버리는 것은 치매다. 하던 중 중국식 개인농을 주장했 해 직접 전달하는 운동을 펼치 또 치매는 기억력과 함께 판단력 다가 북한-중국-러시아로 탈북 게 되었다고 한다. 풍선은 막힌 까지 상실한다. 현재 시각과 장소 하여 1995년 2월 서울 도착했다. 귀와 눈을 열어주는 가장 완벽 를 알지 못하는 일도 있다. 그러나 이후 총회신학대학원 졸업하고 한 방법이며 풍선 속에는 라디 건망증은 잊어버리는 횟수가 늘어 선교사로 활동하며 북한동포직 오,약품 ,구제물자, DVD, USB칩 나긴 하지만 판단력에는 지장이 없 접돕기운동인 대표인 대북풍선 등을 보낼 수 있는 종합적인 수 ▲ (왼쪽부터) 북한인권협회 이경복 회장, 이민 다. 자신의 기억력이 감퇴한 것을 단장을 맡고 있다. 단으로 소련이 라디오에 의해 붕 복 선교사, 오타와 한인교회 강석제 목사 인정하지 않는다면 치매에 해당하 강의에 앞서 북한인권협회 이 괴되었다면 북한은 풍선 때문에 지만 기억력 상실을 인정하는 것은 경복 회장은 “신숙자씨모녀 구 붕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건망증이다. 출 관련 결의안”과 “북한정치범 풍선을 통해 식량, 생필품, 전단 이처럼 치매와 건망증은 분명히 수용소 해체 관련 결의안”이 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으며 이날 다르다. 대부분 사람이 생활 속에 회 인권소위원회를 통과했음을 은 '성탄엽서 쓰기'와 ‘물망초캠 서 겪게 되는 건망증은 뇌에 기질 전했다. 특히 ‘신숙자씨모녀 구 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적인 병이 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 이민복 선교사와 질의응답 시간 출 관련 결의안’이 발의되기까지 강의를 마치고 많은 분들의 관 박선영의원의 협력이 결정적인 심 속에서 자유로운 질의응답 고 순수한 것이 순수하게 받아들여지는 곳이다. 역활을 하였음을 강조했다. 또한 시간이 이어졌으며, 강의를 마 정부 의원을 만나도 캐나다인들, 우리 교민들을 북한인권협의회와 함께 Barry 친 이민복 선교사는 “캐나다가 만나면서 그 순수함을 볼수 있었다. 이 순수함 Devolin, Wayne Marston, Judy 한국의 첫 교회인 소래교회(윌 이 북한 복음화에 가장 앞장 설 수 있다는 느낌 Sgro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인 리엄 존 매켄지 선교사 건립)를 을 받았으며, 캐나다가 북한인권 모임이나 교 권포럼'에서 박선영의원은 "납북 설립한 선교사를 파견한 십자가 회 집회들이 북한 동포들에게 희망을 주고 복음 자를 잊지 말자”는 취지의 ‘물망 정신이 북한 선교로 이어질것 같 의 희소식을 주며 하느님의 은혜가 심어질것 같 초캠페인’을 캐나다에 발족했 다. 특히 캐나다는 평화주의적이 다는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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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때문인 경우가 많다. 두뇌를 많이 사용해야 하는 사 람들의 경우 드라마 “뿌리 깊은 나무”의 여주인공을 무척 부러워 할 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을 기억 하고 절대 잊지 않으니 말이다. 하 지만 이 주인공은 사실 극심한 고 통 속에 살아간다. 잊고 싶은 과거 의 고통스러웠던 일들도 도대체 잊 혀지지 않고 항상 생생하기 때문이 다. 실제 유사한 사례들이 보고되곤 하는데, ‘과잉기억증후군’이라 하여 과거의 슬픔, 아픔, 고통스런 기억 이 항상 생생해 과거에 느꼈던 고 통을 매일 매일 똑같이 느끼며 살 아가는 이들이다. 사람들은 괴로운 사건을 기억하 지 않음으로써 심리적인 불안과 고 통에서 벗어나려고 한다. 예를 들어 대화를 나누다 갑자기 말문이 막히 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마음속에 있는 무의식적인 콤플렉스가 생각 의 흐름을 방해하고 의식에 떠오르 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또 교통사고나 추락사고 같은 끔 찍한 사고를 겪었을 때 순간적으로 그 사건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일 들도 종종 일어난다. 이렇듯 우리 몸 은 우리의 기억의 일부를 억지로 지 워서라도 우리를 보호하려 한다. 기 억해봐야 좋을 일이 없는 것들은 스 스로 그 기억을 지우려는 능력이 있 는 것이다. 흔히 이것을 망각의 은 사라고 한다. 아기를 처음 낳은 산모는 다시는 아기를 낳지 않겠다고 다짐하지만, 어느 순간 그 사실을 잊고 또 임신 을 하고 아기를 낳는다. 이렇게 따지면 무엇을 잊는다는 것이 그렇게 나쁜 일만은 아니다. 무엇이든지 정도의 차이이다. 여기 서도 우리는 중용의 도를 발견한다. 기억력이 너무 없어도 문제지만, 너 무 좋아도 문제다. 기억해야 할 것 은 기억하고, 잊어야 할 것은 잊는 것이 바로 건강한 삶이다. 다사다난했던 2011년도 어느덧 저물어간다. 누군가에게는 좋을 일 로 가득했던 최고의 한 해, 누군가 에는 슬픈 일로 얼룩진 최악의 한 해 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한가지 감사한 것은 좋은 일만 기억에 남고 슬픈 일은 잊혀진다는 것이다. 그러 기에 우리는 또 새로운 한해를 맞는 다. 새로운 꿈을 품고.

새생명 한의원 원장 한의사

류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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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No. 791 Fri., Fri.,December December30, 30,2011 2011 No.791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2011년 오타와를 돌아보다..... 1월 7일(금)오타와 한인 장학 재단에서는 장학 기 금 마련을 위한 ‘스키 행사’를 시작했다. 8일(토) 오타와 한글학교에서는 '한글학교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21일(금) 국립아트센터(Southam Hall)에서 는 사라장(Sarah Chang 장영주)의 바이올린 콘서트 연주회가 개최됐다.

2월 1일(화) 캐나다 연방의회 인권소위원회 본관 회의실 237-C에서는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 는 결의안 상정을 앞두고 '북한인권청문회’가 개최되어 정치범 수용소인 평안남도 제18호 관리소에서 28년 동안 수감생활을 했던 김혜 숙씨가 북한의 인권실태를 증언했다. 3일(목) '북한인권청문회' 두 번째 시간으로 독일 의사 노베르트 폴러첸씨가 북한의 인권 실태를 증언했다. 5일(토) Ron Kolbus Lakeside Center에서 는 오타와 한인회가 주최한 ‘2011년 신묘년 설 날잔치’ 에 300여명이 참석하여 2011년 새해 를 맞아 가정 내 만복이 깃드시고 소원성취하 시길 바라며 우리 민족의 설날맞이 정취와 흥 겨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19일(토) 코윈오타와는 Ron Kolbus Lakeside Centre에서 2011 정기총회를 개 최했다.

4월 1일(금) 코윈오타와(회장 김귀련)는 주 캐나 다 한국민국 대사관 강당에서 <연령대별 자 산관리와 운용상식>에 대한 주제로 '제14차 정보 세미나'를 개최했다. 15일(금) 연아 마틴 상원의원, 캐나다 참전 용사회,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 관하는 ‘가평전투 승리 60주년’ 기념식이 전쟁 기념비에서 거행됐다.

5월

7일(토) 오타와 대학 School of Information Technology and Engineering Room B0138에 서는 2011년 재캐나다 한인 과기협 전국 수 학/과학 경시대회 (NMSC2011)가 개최됐다. 6일(금)부터 23일(월)까지 2011년 캐나다 튤 립 축제가 개최됐다. 오타와 한인회는 한국관 을 운영했으며 13일(금) 튤립 축제 개막식을, 14일(토) ‘오타와 한류 동아리’ 의 한류 공연 을, 23일(월) '전통혼례 재연 및 판소리 춘향 가 중 사랑가' 공연을 했다. 25일(수) 안경률,이석현, 임해규, 나경원 의 원은 한캐 의원친선협회 대표단으로 오타와 를 방문하여 양국 의원간 교류 확대 및 친선 도모하는 캐나다의원들과의 면담과 6.25 참전 비 헌화행사 및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간 담회 모임을 가졌다. 31일(월) 이태은 태권도장에서는 ‘이태은의 3월 날’을 맞이하여 ‘암 기금 모금을 위한 발차기’ 1일(화) 오타와 한인회는 주 캐나다 대한민 행사를 개최했다. 국 대사관 강당에서 '제 92주년 3.1절 기념식' 6월 행사와 황승현 공사의 [“독도는 우리땅” 바로 10일(금), 11일(토) 양일간 대사관 강당에 알자] 특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 오타와 세종학당이 주최하고 오타와 세종 10일(목) 오타와 레스터피어슨 빌딩에서 한 학당과 오타와 한글학교가 주관하며, 주 캐 국의 NGO 단체인 ‘북한인권시민연합(이사장 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국립국어원이 후원 윤현)’은 ‘제1회 존 디펜베이커 인권ㆍ자유 수 하는 '제1회 오타와 지역 한국어 교육자 연수 호자 상'을 수상했다. 회'가 개최됐다. 10일(목) 오타와 한인교회에서는 북한인권 10일(토) Vincent Massey Park에서 오타와 협의회(회장 이경복)가 주최하고 오타와 한인 한인회가 준비한 봄소풍이 개최됐다. 회(회장 엄경자), 오타와 한인교회(목사 강석 26일(일) 오타와 시청에서는 캐나다 한국전 제), 코리안 뉴스위크 오타와 지부(지국장 신 참전용사회 7지부 (KVA Unit 7, 지부회장 Bill 지연)가 후원하는 뮤지컬 “요덕스토리” 상영 Black)가 주관하는 한국전 오타와 출신 전사자 회와 정치범수용소 생존자 김혜숙씨의 “그림 21명에 대한 추모행사가 거행됐다. 전시회”와 배리 드볼린(Barry Devolin)의원의 27일(월) 41회 국회에서 연아 마틴(Yonah ‘탈북자관련 의원동의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Martin)상원의원은 상원부 원내총무에 지명 22일(화) 샤토 로리에 호텔에서 주 캐나다 됐다. 대한민국 대사관 하찬호 대사의 이임 리셉션 30일(목)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강당 이 개최했다. 에서 국회의원 선거를 가상한 모의선거를 실 25일(금) 손계연 교수는 2011년 연방총독 시했다. 상(Governor General’s Award) 중 금속공 7월 예(metalsmithing) 부문에 해당하는 ‘세이 7일(목), 8일(금) 오타와 한국 순교성인 천 디브론프맨상(Saidye Bronfman Award of 주교회에서는 이인복(마리아)교수의 특별 신 Excellence)’을 수상했다. 앙 강좌를 개최했다. . 26일(금) 오타와 심포니 앙상블 오케스트라 24일(일) 캐나다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및 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 주최한 캐나다 보훈처에서 주관하는 한국전 참전 기 한국문화를 체험하며 OSE의 아름다운 연주를 념식 및 헌화행사가 국립전쟁기념비에서 거 들을 수 있는 “Experience Korea! Festival & 행되었다. Exhibition” 기금 모금 콘서트가 문명박물관 27일(수)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Korean 그랜드홀을 가득 메운 가운데 대성황리에 막 War Veterans’ Day)'을 제정했다. 을 내렸다.

▲ 2011 오타와 상록회 어르신들의 소풍

8월 5(금)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제공 하는 “재외국민도 이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만화가 코리안 뉴스위크를 통해 연재됐다. 6일(토) GreyHawk Golf Club에서 '2011년 오타와 한인회장 배 골프대회'가 개최됐다. 7일(일) CBC TV “Michael: Tuesday and Thursday” 촬영을 위해 오타와를 방문한 산 드라는 오타와 한인교회를 방문했다. 13일(토) 오타와 한인회는 광복절을 기념하 며 Kanata Walter Baker Park에서 ‘광복절 기념 축구 대회’를 개최했다. 19(금)부터 21(일)까지 캐나다 한국학교 총 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과 주 캐나 다 대한민국 대사관 등이 후원하는 ‘제1차 학 술대회 및 정기총회’가 오타와 포포인트 셰 라턴호텔에서 개최됐다.

9월 5일(월) 남주홍 신임 주캐나다대사가 부임 하였으며 6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남 대사 는 런던대학교 정치경제대학원 국제정치학 박 사로 미 하버드대학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 민주평통자문회의 사무차장, 외교통상부 국제 안보대사를 역임한 바 있다. 6일(화), 7일(수) 오타와 한인성당에서는“죽 음에서 생명으로” 주제로 배광하 치리아꼬 신 부를 모시고 성령에 관한 묵상강좌를 15일(목) 김혜종 요한 신부를 모시고 “미사의 영성”에 대한 강좌를 개최했다. 20일(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남주홍 대사의 첫 공식일정으로 한국전 참전 캐나다 전물장병 기념비를 찾아 헌화식 행사를 가졌으 며, 한국전 참전용사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2011년 오타와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하였으며,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 김보원, 정이선, 윤다솜양의 “I’m Sorry”가 ‘Adobe Prize For Best High school Animation’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24일(토) 칼튼대학교 Tory Building 340호 에서는 재캐나다과학기술자협의회 오타와지 부, 몬트리올지부, OKYES(Ottawa Korean Young Scientists and Engineers)가 공동으 로 주최하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후 원하는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월 1일(토)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주 최하는 개천절 기념식 행사가 샤또 로리에 호 텔 Ballroom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8일(토)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남주홍 대사는 오타와 상록회 회원을 대사관으로 초 청하여 한인 사회의 발전에 대한 공헌 및 노 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5일(토) 오타와 한인회가 주최하는 상록 회 어르신들을 위한 ‘상록회 가을 소풍’이 개 최됐다. 14일(금) 오타와 세종학당은 대사관 강당 에서 한글과 한국 문화를 배우는 학생들이 모두 모여 친목을 도모하는 문화활동 시간 을 가졌다. 14일(금) 캐나다대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 회 위원장으로 한경희 중앙선관위 지명위원 이 선출됐다. 25일(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캐나 다 국회의사당에서 캐나다에 진출하고 있는 우 리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Korea Business Day(한국기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22일(토) 문명 박물관에서 ‘2011년 ‘오타와 한인 문화의 밤’ 행사로 ‘제1회 영화의 밤’ 행사 가 개최됐다. 롯데시네마 손광익 대표가 협찬

John Baird 외교장관과 남주홍 대사내외 하고, 오타와 한인회(회장 엄경자)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남주홍)이 주최하고, 한국 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병국)이 후원했다. 23일(일) 칼튼대학교 Bell Theatre에서 황선 미 원작, 오성윤 감독의 ‘마당을 나온 암닭’을 상영했다. 24일(목) 비원식당에서 오타와 상록회는 정기 총회에서 문준영 신임 회장이 선출됐다. 24일(금)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조 대니얼(Joe Daniel) 하원의원과 함께 ‘캐-한 의원친선협 공 동 회장으로 선출됐다.

11월 10(목) 오타와 시청에서는 한국 전쟁에 참전해 평화를 위해 싸운 캐나다 군인들을 기리기 위해 “Turn to Busan” 묵념 및 추모행사를 거행했다. 11일(금) 오타와 한인교회에서는 한석현 목사 를 모시고 ‘2011년 가을 부흥회’를 13일(일)까 지 개최했다. 13일(일)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에서는 제 19대 국회의원선거의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및 국외부재자 신고를 접수 받기 시작했다. 15일(화) 카-한협회는 오타와 헌트 골프 클럽 에서 2011년 정기총회를 개최했으며, 남주홍 대 사는 ‘미래지향적 한-캐 외교를 위한 3P 접근법’ 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20일(일) 오타와 한인교회 설립 35주년을 맞 이했다. 25일 오타와 한인회와 코윈오타와에서는 세 계 경제 현황과 전망, 개인의 재정/투자 설계 방 법, 그리고 근래 변경된 연금 제도에 대한 정보 를 나누는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다. 27(일) Royal Canadian Legion에서 한국전 참 전용사들에게 '평화의 사도(Ambassador

for

Peace)' 메달과 증서 전달식이 거행됐다. 28일(월) 남주홍 대사는 오타와에 유학중인 한 인 유학생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만찬 간담 회를 개최했다

12월 9일(금) 남주홍 대사는 오타와 한인 단체장 및 상록회 회원들을 대사관으로 초청하여 만찬을 개최하고 한국과 캐나다의 더욱 발전적인 관계 를 위해 노력해 주실것을 당부했다. 10일(토)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주최하 는 한국전 참전용사회 오타와지부 참전용사님들 을 위한 ‘송년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 10일(토) 오타와 한글학교에서는 학부모님을 교실로 초대하여 '참관 수업'을 진행했다. 11일(일) 오타와 한인교회에서는 세례.서 입 교, 성찬예식을 거행했다. 14일(수) 오타와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군 대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진정한 사과 및 보상 촉구”및 일본에 항의 서한 보내기 운동이 펼쳐졌다. 16일(금) 오타와 세종학당은 대사관 강당에서 '2011년 가을학기 한국어 강좌' 수료식 및 문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6일(금) Chateau Cartier Hotel에서 2011년 오타와 한인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 다. 오타와 교민등 많은 분들을 모시고 2011년 오타와 한인회 행사를 마무리 하며, 석호천 박 사를 2012년 오타와 한인회 신임 회장으로 선 출했다.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91호 2011년 12월 30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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