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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얼 교육청, 대상 7개중 3개 폐교 결정 10년사이 2만7천에서 7천면 감소, 급격한 학생 수 감소가 결정적 이유 ALARMS
몬트리얼 영어 교육청(EMSB; English Montreal School Board) 이 폐교를 논의하던 일곱 군데의 초 등학교 중 세 군대를 폐교시키기로 동의했다. 한쪽에서는 안도의 한숨 을 쉰 반면 다른 한쪽에서는 탄성이 쏟아져 나왔다. 올해 6월에 폐교시키기로 확정된 Mr. Nov Tri 학교는 빌-에마드의 생 존 보스코, 로즈몽의 생 브렌단, 그리고 생 로랑 의 프레이져 아카데미이다. 교육위원들의 이번 결정은 카릴 초 등학교(Carlyle School)의 학부모들 에게는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과 같았다. 몽 로얄에 위치한 이 학교 는 폐교 결정이 세 차례나 번복되었 다가 구사일생으로 살아남았다. 한편 로즈몽의 네스빗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만장일치로 교육위원들이 폐교에 반대해 학부모들이 환호성을 질렀다. 이번에 폐교가 논의된 일곱 곳의 학교 중 가장 많은 400 명에 육박하는 학생이 등교하는 이 학교 는 폐교냐 다른 학교와 합쳐지느냐 를 두고 무려 9개월 동안이나 논의 되어왔으나 학부모들이 결사반대해 결국 이러한 결정이 내려졌다. 네스빗 초등학교 학부모회 회장 주디 얀코우스키는 “너무 기쁘다.” 고 말하며 그녀의 눈에 고인 눈물 을 닦았다.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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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코우스키는 애초부터 폐교가 논의되어서는 안되었었다며 “그들 이 실수를 인정한 것이다. 그들은 우리를 9개월 간 지옥을 맛보게 했 다.”고 말했다. 생 앙리의 제임스 링 고등학교 역 시 만장일치로 살아남았다. 비비 엔 에반스 제임스 링 고등학교 학 부모회 회장은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는 말로 자신의 감정을 표출했다. 반면 폐교가 결정된 학교의 학부 모들은 표정이 어두웠다. 생 존 보 스코 초등학교 학부모 회장인 스텔 라 드 개타노는 “충격적이다. 믿을 수 없다. EMSB의 이번 결정을 이해 할 수 없다.”고 말했다. T.K.Dang 무료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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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7년간 네 번이나 폐교를 권유받 은 바 있다. 또 다른 폐교 결정이 내려진 학 교 중 하나인 생 브렌단 초등학교 는 이번 결과를 믿기 힘들어했다. 107명의 재학생이 있는 이 학교는 장애우들이 많기 때문에 폐교해서 는 안 된다는 주장에 힘이 실려있 었기 때문이다. 역시 폐교 결정이 내려진 프레이 저 아카데미의 경우 존 카보토 아 카데미와 합쳐질 것을 권유받은 상태다. EMSB에 등록된 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은 2002년 27,000명에서 올해 20,000명으로 급격히 줄어들었다. 이러한 학생 감소가 다수 학교의 폐 교 결정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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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92호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재정위원장 트위터서 15세 소년에게 욕설
금주의 뉴스 -재정위원장 트위터서 소년에 욕설 -이메일 해킹 주의 요망 -새해경제 신중한 낙관 -재외선거 등록률 `2%'도 -아프간서 돌아온 캐나다군 장비 도난 -루니 오를수록“캐나다 소비자는 손해 -올해 주의해야 할 사기 수법들 -아프간 미군, 시신에 방뇨 모욕 -유럽 정유사, 이란 석유 수입 감축 착수 -美 이란원유 금수 압박에 정부 `고심’ -아이패드로 입국 심사대 통과. -김정남, 北3대세습 정면 비판 -인도네시아 AI 확산 우려 '초비상' -정연주 무죄 확정 -세번째 자살…험난한 저축은행 수사 -한나라당, 정강·정책 `보수' 삭제 안 한다 -금품살포 리스트 확보 -한명숙 전 총리 `5만달러 뇌물수 수' 항소심에서 또 무죄 -와인의 충격적 진실 -핵전쟁 지구온난화 인류종말 숙명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MB와 엇 박자 예고 -심장마비 '의심 증상'은 바로 이것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몬트리얼 눈축제 3번의 주말동안 지난 수십년간 몬트리얼에 올해 처 럼 눈이 없었던 적도 매우 드물다. 눈이 적었을 뿐 아니라 날씨도 영 상을 오르내리는 등 올 겨울은 정 말 정말 몬트리얼 겨울답지 않은 겨울이다. 그러나 1월 둘째 주를 넘기며 몬 트리얼 지역에도 폭설이 내려 비록 불편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겨울 맛 이 나는 것도 사실이다. 지난 12일 하루종일 내린 폭설 로 그동안 개점 휴업중이던 인근 스키장들은 80% 이상의 리프트 를 오픈하며 스키 매니아들을 반 기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몬트리얼에 설치되 는 어름 호텔을 비롯해 25가지 이상 의 엑티비티를 제공하는 몬트리얼 눈축제가 다음주말부터 3주 동안( 주말에만 개장) 열린다.
동화속의 풍경이 그림 밖으로 튀어 나온 듯한 "눈의 마을"은 남녀 노소 를 불문하고 즐거움을 선사한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튜브타 기를 비롯해 에스키모의 심볼인 개 썰매도 탈 수 있다. 동화속에서 처럼 말이 끄는 썰매 마차와 다양한 무료 놀이들이 몬트 리얼 어린이들을 초대한다. 눈의 마을에는 아이스호텔과 에 스키모들이 살던 눈으로 만든 이글 루, 얼음성, 얼음으로 만든 레스토랑 과 바 등 겨울의 도시 몬트리얼에서 맛 볼 수 있는 이국의 정취를 마음 껏 느껴보자. 장소 : 장 드라뽀 공원 교통 : 차량을 이용하거나 지하 철 Île Sainte-Hélène 에서 내리 시면 바로 행사장 중심이므로 매우 편리하다.
토니 클레먼트 캐나다 재정위원장 이 트위터에서 15세 소년에게 욕설 에 퍼부었다가 구설수에 올라 사과 하는 곤욕을 치렀다. 10일 CBC방송에 따르면 클레먼 트 위원장은 지난 7일 자신의 트위 터에 “오늘 밤 생각할 일이 많다”고 쓰면서 ‘오늘 밤’을 ‘tonite’으로 잘 못 적었다. 이를 두고 온타리오주 페리사운드 에 사는 키드 페틴저는 “우리학교에 와서 나와 함께 오늘 밤(tonight)의 철자법에 대해 배우지 않을래요?”라 고 썼다. 이 곳은 하원 의원인 클레 먼트 위원장의 지역구이다. 이어 클레먼트 위원장에게 “철자
이메일 해킹 주의 요망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비밀번호를 아무데나 입력하지 말것
수도쿠
-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난이도 : 중급
최근 우리 교민들도 이메일을 해 킹 당하는 경우가 빈번하니 주의 하 시기를 바란다. 엄밀히 말하자면 해킹은 아니다. 사용자의 부주의 혹은 컴퓨터(인 터넷)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비밀 번호를 스스로 유출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인터넷을 보다가 평소 가지고 싶 었던 상품을 무려 80%세일 한다는 광고를 만난다. 클릭을 하자 이메일 로그인 화면이 나오면서 주소와 비 밀번호를 입력하는 화면이 나온다. 물론 사용자는 별 샹각없이 입력을 한다. 물론 머리 속에는 80% 세일 로 가득 찬 채로 말이다. 잠깐! 문제는 바로 이 부분이다. 이 사이트는 사용자의 주소와 비밀번호 를 확보하고 해당 이메일 계정에 들 어있는 모든 사람에게 피해자의 이 름을 이용해 또 미끼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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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틀리면서 어떻게 캐나다의 재 정을 다루세요?”라고 트위터를 띄 웠다. 클레먼트 위원장의 대답이 가관 이다. 위원장은 트위터에서 페틴저를 ‘얼 간이(jack ass)’라고 공격했다. 페틴저는 이 사실을 CBC에 알 렸다. 소년은 “클릭 한 번으로 영원히 남 게 되고 누구나 볼 수 있는 소셜 네 트워킹에 그가 그런 행위를 했다는 사실이 놀랍다”고 했다. 이어 “정부 고위직에 있는 사람 이 국민이자 지역구 주민에게 그런 종류의 언어를 구사했다는 데 놀랐 다”면서 “우리 지역구 의원이 내게 그런 말을 했다는 게 믿기지 않는 다”고 했다. 일이 불거지자 클레먼트는 3일만 인 10일 트위터에서 페틴저에게 정 식으로 사과했다. 페틴저는 “그를 화나게 해서 미안 하다”면서 “정치에 계속 관심을 가 져달라고 했다”고 했다.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또 다른 피해자는 지인으로부터 이 메일을 받았으므로 별 의심없이 그 들의 수법에 또 넘어가고 제2의 피해 자 이름으로 또 이메일은 발송되는 등 끝없이 퍼져 나가는 것이다. <주의 사항> 비밀번호는 이메일 계정에 로 그인할 경우가 아니라면 입력하 지 말라. 특히 이메일 주소를 사용자 이름 으로 쓰는 사이트(예, Facebook) 에 는 이메일 계정과 다른 비밀 번호를 부여하자. 만일 비밀번호가 유출되었다고 생 각되면 즉시 비밀번호를 바꾼다. 또 지인으로부터 편지를 받았는데 (click here to read this message) 등의 평소같지 않은 메시지를 받을 경우 읽지말고 지워 버린다. 아울 러 이 지인에게 연락해 해킹 당한 사실을 알려 비밀 번호를 바꾸게끔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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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재외선거 등록률 `2%'도
새해경제 신중한 낙관
토론토총영사관 4만여 명 중 814명
중앙은행 국내기업 조사보고서 54% “신규채용 계획” 중서부 집중 `옥에 티' 국내기업들은 올해 경제를 조심 스럽지만 낙관적으로 전망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중앙은행이 9일 발표한 산업전망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가운데 절반 이상이 올 신규채용을 늘릴 계 획이다. 응답기업 중 54%는 12개 월 내에 직원을 새로 뽑을 것이라 고 밝혔다. 37%는 현상유지를 예상 했다. 감원방침을 밝힌 기업은 9% 에 불과했다. 이에 대해 TD은행의 레슬리 프레 스턴 연구원은 “중은의 이번 보고서 에서 가장 환영할 만한 내용”이라면 서 “옥에 티라면 신규채용을 계획 하는 업체들이 알버타와 서스캐처 완 등 프레이리지역에 집중돼있다 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 가지 좋은 소식은 기업들의 시설·장비 투자계획이 지난해 가을 보고서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는 사실이다. RBC도미니언증권의 마크 챈들러 분석가는 “중은이나 우 리 은행을 포함해 경제전망을 발표 하는 많은 기관들이 시설·장비 투자 가 올 국내총생산(GDP) 성장에 일익 을 담당해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만 약 이 분야가 주춤하는 것이 확인됐 더라면 모두들 크게 실망했을 것”이 라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미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아 직도 정상궤도에 오르지 못했고, 유 럽의 국가부채 위기에 따른 전세계 적 불안정으로 인해 국내기업들은 지난 2009년 이후 처음으로 지난 4 분기에 기업대출 신용요건(credit
피터 맥케이(46) 국방장관은 4일 지난 2003년 미스월드 대회에 캐나다 대표로 출전했던 나자닌 아프신-잠(32)과 멕시코에서 결혼해 화제가 되고 있다.
Korean Newsweek -3-
condition)이 강화되는 것을 체감 해야 했다. 중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8% 의 기업들이 “지난 3개월 사이 은행 측이 요구하는 신용요건이 까다로 워졌다”고 답했다. “약간 느슨해졌 다”는 응답은 23%였다. 이와 관련, 캐피털에코노믹스의 데 이빗 머다니 분석가는 “3분기와 달 리 4분기 들어 금융기관의 자세가 다소 경직된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이를 금융경색(credit crunch)이라 고 단정짓기는 아직 이르다. 현 상황 은 신용요건이 강화됐다기보다 풀리 는 속도가 둔화됐다고 봐야 한다. 올 1분기가 지나면 보다 정확한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은보고서는 기업들이 올 해 각종 물가오름세가 둔화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될 경우 중은은 금리 를 조기에 인상해야 할 필요성이 줄 어들게 된다. “전반적으로 볼 때 이번 보고서에 는 나쁜 소식보다 좋은 소식이 더 많 다”고 평가한 챈들러씨는 “지난 4분 기 경험했던 직장창출 부진과 금융 시장의 불안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긍정적 전망이 나왔다는 것은 의미 가 크다”고 말했다.
올 4월 실시되는 재외국민선거의 등록률이 2%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으로 나타났다. 토론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원 회에 따르면 9일 현재 캐나다에서 는 오타와대사관지역의 재외선거 신 고·신청자가 154명으로, 가장 높은 등록률(10.34%)을 기록했다. 예상 선거인은 1,489명. 다음은 오 타와 이외의 온타리오주와 매니토바 주를 포함하는 토론토총영사관 관할 지역으로 예상선거인 4만1,319명중 814명이 신청, 1.97%의 등록률을 보 이고 있다. 밴쿠버와 몬트리올은 각 각 1.21%와 1.14%. 토론토지역의 경우 한 달 전(303 명·0.73%)에 비해 등록자가 갑절 이 상 늘었지만 아직 2%에도 미치지 못 하고 있다. 중앙선관위의 9일 집계 에 따르면 전세계 재외선거인 22만 33,193명 중 등록자는 4만3,290명으 로 1.94%의 등록률을 보였다. 선거 등록이 저조함에 따라 토론 토총영사관은 국외부재자를 대상으 로 올해 초부터 출장접수를 강화하 고 있다. 지난 8일 시작된 출장접수 는 ◆14·15일 낮 12시~오후 6시 갤 리리아식품점(쏜힐·욕밀점) ◆15일 오전 11시30분 평화사 ◆18·25·2월 1일 오후 5~8시 노스욕 한인YMCA ◆22일 빌라델비아교회(오전 10시 30분)·한마음선원(낮 12시) ◆25일
오후 3시45분 유학원 코너스톤 등으 로 예정돼 있다. 또한 총영사관은 킹스턴(13일), 해 밀턴·나이아가라(21일) 등에서도 순 회영사서비스와 함께 부재자 신고를 접수한다. 영주권자는 공관을 직접 방문해서 등록해야 하므로 출장접 수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총영사관 김인수 재외선거관은 “ 유학생 등 일시체류자들의 선거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다”면서도 “종 교단체와 유학원 등과도 협의 등록 마감일까지 출장접수를 계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토론토총영사관의 경우 예상선거 인 중 영주권자가 2만7,866명으로 일시체류자(1만3,453명)의 배가 넘 지만 등록자는 206명으로 부재자 (608명)의 1/3에 불과한 실정이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비례 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 투표할 수 있는 영주권자는 내달 11일(토) 오 후 5시까지 영사관을 직접 방문해 등록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시에 는 신청서와 여권사본, 영주권(PR) 카드나 비자 등 국적확인서류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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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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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
No. 792 Fri., January 13, 2012
아프간서 돌아온 캐나다군 장비 컨테이너 여니 돌·모래뿐 캐나다군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하며 본국으로 보낸 군수물자 가 감쪽같이 사라져 군당국이 수사 에 나섰다. 군당국은 최근 아프간 칸다하르 에서 파키스탄 항구를 경유해 몬트 리올에 도착한 컨테이너 10개가 당 초 선적된 군수장비 대신 같은 무게 의 돌과 모래로 채워져 있었다고 9 일 밝혔다. 다행히 사라진 군수물자는 텐트나 타이어·연장 등으로 ‘군사적으로 민 감한 장비’는 아니었다. 군은 “탄약 등 주요 물자는 항공 편이나 별도 선박으로 수송했다”며
“군복도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덧 붙였다. 문제의 수송작업은 몬트리올의 한 민간 해운회사가 용역을 맡았던 것 으로 전해졌다. 아프간 캐나다군의 장비는 컨테이너 182개분의 송환이 완료됐으며 448개분이 대기 중, 182 개분은 수송이 진행 중이다. “도난당한 물자는 육로수송 도중 파키스탄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 된다. 절도범들은 무게를 유지, 도 난사실을 은폐하기 위해 돌과 모래 를 채워 넣은 것으로 보인다”고 군 은 설명했다. 피해액은 총 470만 달 러로 추산됐다.
나
다
과 같다. 대기업 사칭 사기: 대기업·은행 등 소비자에게 친숙한 업체명을 이 용해 이메일, 문자 메시지,웹사이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며, 개인 정보를 요구한다. 캐나다 시중은행 은 이메일로 개인의 보안정보를 절 대로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지우고 무시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출 사기: 대출을 보장한다는 내 용으로 광고하거나 소비자를 끌어들 이는 행위는 불법으로 규정돼 있다.
Korean Newsweek -5-
“캐나다 소비자는 손해” 미화대비 루니가치 오를수록, 연방통계청 보고서
캐나다달러(루니) 가치가 상승할 수록 캐나다 소비자들은 미국인보 다 더 비싸게 물건을 산다? 연방통계청이 4일 공개한 보고서 에 따르면 미화대비 루니가치는 물 건 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 루 니가 미화에 비해 등가(parity) 아래
소비자보호단체, 올해 주의해야 할 사기 수법들 “조금만 신경 쓰면 모두 예방할 수 있다” 소비자보호단체 베터비즈니스뷰 로(BBB)가 4일 올해 소비자가 주 의해야 할 사기수법(Scam) 을 선 정해 발표했다. 린다 파사크레타 (Pasacreta) BBB회장은 “(올해 선 정된 사기수법은) 소비자들에 친 숙한 대기업의 이름을 사칭하는 경 향을 띠고 있다”며 “이들이 신뢰 를 얻기 위해 이용하는 거짓 정보 를 항상 경계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선정된 사기수법은 다음
코리안 뉴스위크
또한 대출 금리가 지나치게 낮을 경 우도 사기로 의심해봐야 한다. 금 매매 관련 사기: 금 값이 폭 등하면서 금 매매 사기도 급증하고 있다. 평균 매매가를 항시 숙지해두 는 것이 최선책이다. 노인 대상 사기: 고령인 노인의 취약점을 노린 사기 수법을 통칭한 다. 정서적 요인, 신체적 제약 등 요 인을 공략해 돈을 갈취하거나 은행 정보를 빼돌리는 수법이 주를 이룬 다. 낯선 사람이 접근할 때 경계심을
로 떨어지면 미국소비자들이 캐나다 인들보다 같은 물건을 구입하기 위 해 더 많은 값을 치른다. 루니가 미 화보다 가치가 높아지면 반대현상 이 나타난다. 통계청의 존 벌드윈 연구디렉터 는 “루니가 강하면 캐나다 소비자들 이 그만큼 덕을 볼 것으로 생각되지 만 사실은 오히려 반대”라며 “지난 1999년 루니가 미화 67센트를 기록 했을 당시 캐나다인들은 미국인들에 비해 같은 상품을 7% 싼 값으로 살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당시 많은 미국인들이 자동차에 서 악기에 이르기까지 돈을 절약하
기 위해 캐나다 국경을 넘었다. 반 면에 지난 2010년 루니가 미화 1.03 달러로 고공비행할 때 캐나다인들은 미국인들보다 평균 24%나 높은 가 격을 부담했다. 주류와 담배 가격은 32%나 높았다. 벌드윈 디렉터는 그러나 이런 현 실이 앞으로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 소매업자들이 이 익을 줄이면서까지 값을 대폭 내리 지 않을 뿐 아니라 주류 등에 대해 양국 모두 강력한 규제를 유지하고 있고, 관세 등의 장벽으로 인해 양국 의 소비재 가격을 동일하게 유지하 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늦추지 않는 것은 이런 사기를 예방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다. 컴퓨터 바이러스 사기: 유명 컴 퓨터 회사 직원으로 사칭해 피해자 의 컴퓨터가 바이러스에 감염됐다며 특정 웹사이트로 가서 접속해야 바 이러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속이는 것을 말한다. 해당 사이트에 접속하 면 바이러스 치료 프로그램을 유료 로 다운로드게 되어 있다. 이런 전 화나 이메일을 받는 경우 캐나다 사 기 예방센터 전화 (888) 495-8501 로 즉시 신고해달라고. 인터넷 경매 사기: 회원제로 운 영되는 경매 사이트인 것으로 속인 사기 수법을 말한다. 가입시 연회비
를 내야 한다는 방식으로 돈을 챙기 는 경우가 대부분. 사이트가 유명 경 매 사이트처럼 깔끔하고 정교하게 꾸 며진 것도 특징이다. 개인정보를 입력 하기 전에 해당 사이트가 실제 존재하 는 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티-소셜 네트워크: 페이스북, 트위터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큰 인기를 얻으면서 나타난 신종 사 기 수법. 이용자에 개인 메시지로 광 고를 보내고 제공되는 서비스가 무 료인 것처럼 꾸미고 개인 정보를 요 구하는 형태를 보인다. 링크나 광고 가 포함된 쪽지를 받았을 때는 이를 무시하고 삭제하는 것이 사기를 예 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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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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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792호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아프간 미군, 시신에 방뇨 모욕… 이슬람 격분 유럽 정유사, 이란 석유 수입 감축 착수
미 해병 전투복을 입은 남자 4명이 탈레반 대원으로 추정되는 남성 시신 위에 소변을 보는 모습.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영상을 캡처한 사 진이다. /로이터 뉴시스
아프가니스탄전에 참전한 미 해 병대원들이 탈레반 요원들의 시신 위에 소변을 보는 동영상이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지면서 중동과 이슬람 권에서 반미 감정이 확산되고 있다 고 로이터가 11일 보도했다. 문제가 된 39초짜리 동영상에는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남성 시신 3구를 향해 미 해병대 전투복을 입 은 남성 4명이 집단으로 소변을 보 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해병대원들은 "친구, 아주 좋은 하루야" "동영상 찍 고 있지?" "황금빛 샤워나 해"라고 말 했다. 동영상 속 해병대원들의 신원 및 촬영 시기와 장소, 동영상 게시 자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
만 영상을 본 한 해병대 고위 장교는 군복과 헬멧, 소총 등을 근거로 이들 이 해병대 저격팀 소속으로 보인다 고 밝혔다. 희생자들의 신원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외신들은 탈레 반 요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미군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다.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은 12일 "동영상 속 미군의 행동을 보니 개탄할 수밖에 없 었다"며 "해병대·나토군에 전면적인 조사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켄드라 하데스티 미 해병대 공보장교도 "이번 사안을 철저히 조사하고 확실하게 책 임을 묻겠다. 현재 해당 해병대원들의 신원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동안 잠잠
했던 반미 감정이 다시 확산될 조짐 을 보이고 있다. 미국 내 무슬림 단 체인 '미국 이슬람관계위원회'는 패 네타 국방장관에게 쓴 편지에서 "책 임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든 군법에 의해 엄중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고 주장했다. 미군 신문 '스타즈 앤드 스트라입 스' 등 군 관련 웹사이트에도 이번 사건에 대한 비판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한 퇴역 군인은 글을 통해 "( 탈레반에 대한) 적개심은 이해할 수 있지만 이들의 행동은 어떠한 경우 에도 용납할 수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탈레반이 미군 포로를 학대 할까 두렵다"고 말했다. 지난해에 도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주(州)에 서 미군 병사들이 최소 3명의 민간 인을 살해한 뒤 시신과 함께 포즈를 취한 사진이 공개되면서 미군이 곤 욕을 치렀다. 이번 동영상 파문으로 인해 탈레 반과의 평화 협상 재개에 차질이 생 길 가능성도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 다. 아프가니스탄전쟁 종전 협상 담 당 기구인 아프가니스탄 고위평화 위원회 아르살라 라흐마니 수석위 원은 "이번 일은 평화 협상에 아주 나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 탈레반은 지난 3일 국제사회와의 평 화 협상을 위해 카타르에 연락사무 소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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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정유사들이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중단하라는 서방의 압박 속 에서 이란과 본격적인 ’거리두기’를 시작했다고 12일 영국 파이낸셜타 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이란산 석유 수입 전면금지 여부 등을 결정할 오는 23일 유럽연 합(EU) 외무장관 회의를 앞두고 유 럽의 정유사들이 이란과의 석유 거 래량을 대폭 감축하거나 아예 중단 하고 있다고 전했다. FT는 이란 제재에 동참하라는 미 국과 유럽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유 럽의 관련 업계가 ’자발적으로’ 이란 산 석유 금수에 대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신문에 따르면 유럽의 일부 정유 사들은 계약 불이행시 위약금을 물 어야 하는 앞서 맺은 계약들에 대해 서만 현재까지 원유를 공급받고 있 을 뿐 이란과 더는 새로운 원유 거
래 계약을 맺지 않고 있거나 거래 량을 줄였다. 영국의 선박 중개업체인 ’깁슨’은 서방의 대(對)이란 제재로 이란이 외 국에 수출하지 못하고 걸프만에 정 박시킨 대형 유조선에 저장한 원유 량이 작년 11월 말 2천800만배럴에 서 현재 3천250만배럴까지 급증한 상태라고 추산했다. 한편, 일본 정부가 이란산 석유 수 입량 감축 문제를 놓고 국내 정유사 들과 협의를 시작했다고 요미우리신 문이 이날 보도했다. 신문은 구체적인 감축량은 미국 과의 논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일본 정부는 이란 중앙은행 과 거래하는 외국 금융기업에도 적 용되는 미국의 경제제재 대상에서 자국의 은행들을 면제해달라고 미 국 정부에 요청할 예정이다.
美 이란원유 금수 압박에 정부 `고심’ 대(對)이란 제재 동참과 관련한 미 국의 압박이 가중되면서 정부의 고 민이 깊어지고 있다. 로버트 아인혼 미국 국무부 대 북ㆍ대이란제재 조정관이 오는 16 일 한 달 만에 다시 방한해 이란산 원유 수입 감축을 요구할 것으로 전 망되는 터다. 그동안 정부는 이란산 원유 금수 조치를 의미하는 미국 국방수권법
이행과정에서 우리 기업에 미칠 부 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방 수권법상의 예외ㆍ면제조항 적용을 미국에 요구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 하고 이를 추진해왔다. 게다가 일본이 지난 12일 원유 수 입을 단계적으로 줄이겠다고 밝혔고 유럽은 아예 수입 중단을 추진하고 있어 한국 정부로서는 더욱 눈치가 보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No. 792 Fri., January 13, 2012
아이패드에 담긴 여권 사본으로 입국 심사대 통과.
<권지혜 기자> 몬트리올에 거주 하고 있는 30대 남성 마틴 레이쉬 씨는 집에 놓고 온 여권 대신 아이 패드에 저장되어 있던 여권 사본으 로 입국 심사대를 통과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레이쉬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친 구의 집에 가던 중 입국 심사대 근 처에서 여권을 가지고 오지 않았단 사실을 깨달았다. 그는 만약을 대비 해 태블릿PC 아이패드에 저장해두 었던 여권과 신분증을 제시하며 미 국에 사는 친구 아이들에게 크리스 마스 선물을 주러 가는 길이라고 사 정을 설명했다. 레이쉬는 “잠시 동안 말이 없던 심 사대 직원은 사무실에서 다른 직원들 과 상의 후 나의 입국을 허락해줬다.” 고 말하며 “나는 전자기기에 대한 무 한한 가능성을 믿는다. 빠른 시일 내
에 전자 신분증과 전자 비행기티켓이 일반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국 세관국경보호국(CBP)은 2009년부터 캐나다시민에 대해서도 입국 시 여권제시를 의무화 했다. 하 지만 여권사본에 대한 허용 여부는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남성의 입국이 허용될 수 있었다. 이 사건이 알려진 후 어떠한 언급 도 하지 않던 CBP대변인은 “입국심 사직원이 여권 사본만으로 여행객의 입국을 허가했단 사실엔 오해가 있 다.”며 “그는 아이패드에 있는 사본 만으로 통과했다고 생각하지만, 그 는 출생증명서와 운전면허증을 사 용했다. 이것은 CBP직원들이 신원 과 시민권을 판단하는 데 사용된다. 그러므로 전적으로 iPad에 담겨있 던 사본으로 통과한 것은 아니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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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김정남, 北3대세습 정면 비판 日언론에 이메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 후 행방이 묘연했던 장남 김정남(40) 이 북한의 3대 세습을 비난했다.
12일 일본 도쿄신문은 김정남이 지난 3일 자사에 보낸 이메일에서 "정상적인 사고를 갖고 있다면 3대 세습을 용인하기 어렵다"면서 "(부 친에 의한) 37년간의 절대권력을 ( 후계자 교육이) 2년 정도인 젊은 세 습 후계자가 어떻게 이어나갈지 의 문"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그는 또 "젊은 후계자를 상징적인 존재로 부각하면서 기존 파워엘리 트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나갈 것으 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정남이 부친 사망 이후 북한 체 제와 후계에 대해 심경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지난해 1월 도쿄신문과 인터뷰하면서도 "중국 의 마오쩌둥 주석조차 세습을 행하 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도 "(북한) 내부 사정 때문이라면 따르겠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김정남이 지난해 12월 19일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발 표 직후 이메일 인터뷰에서는 "신변 에 위험한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 어 취재에 응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 전했다. 한편 북한은 핵무기 제조 용 플루토늄 38.5㎏을 보유해 미국, 러시아 등과 함께 9대 핵무기 무장 국가로 분류됐다.
인도네시아 AI 확산 우려 '초비상'…사망률 80% 넘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비둘기 를 키우다 조류인플루엔자(AI)에 걸 린 20대 남성이 사망하면서 관련 당 국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촉 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가금류와 사 람이 별 경계 없이 살아가고 있는 인 도네시아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독 AI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 보도에 따 르면 지난 7일 한 남성이 AI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전전하다 사망했 다. 당시 이 남성은 AI 전문병원을
찾아 치료를 요구했지만 빈 병실이 없다는 이유로 문전박대 당한 후 결 국 사망했다. 사망 후 AI 양성 판정 이 나온 만큼 관계 당국은 똑같은 사 태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AI 전문병 원에 대기실 늘리고 구급차도 추가 로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AI는 바이러스가 침투한 조류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과 대변에 포 함된 바이러스가 다른 조류로 이동 하면서 확산한다. 이 과정에서 바이 러스가 사람의 코나 입으로 침투할
경우 사람 역시 AI에 걸릴 수 있는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AI 인체감 염증의 치사율은 60%에 달한다. 1997년 홍콩에서 처음 보고된 후 전 세계적으로 악명을 떨치고 있는 AI는 유독 인도네시아에서 많은 사 망자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경 우 시골을 중심으로 집 마당 등에 서 닭과 오리 등 가금류를 풀어 놓 고 사육하는데 이 과정에서 바이러 스가 쉽게 인간에게까지 침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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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주 무죄 확정 "최시중, 책임진다던 약속 지켜야" KBS노조·민주당 "정연주 사장 복직해야”강조
정연주 전 KBS 사장의 배임혐의 에 대해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한 것 과 관련, 언론노조 KBS본부(이하 새 노조)와 민주통합당 등 각계는 즉각 환영 논평을 내고 관련자들이 책임
을 질 차례라고 강조했다. 12일 KBS 새노조는 성명을 통해 " 이번 판결의 의미는 지난 2008년, 정 권 차원에서 진행됐던 정 전 사장에 대한 해임 과정의 첫 단추였던 검찰 의 기소가 어거지였다는 점"이라며 특히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해 "본인의 말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해 3월 청문회에 서 '정 전 사장이 대법원에서 무죄 를 확정받으면 책임지겠느냐'는 질 문에 "적절한 책임을 질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배임소송과 별개로 진행 중인 해임
무효 행정소송에서도 정 전 사장이 1심과 2심에서 모두 승소한데 대해 서도 새노조는 "해임 과정 자체가 무 효라는 게 지금까지의 법원 판단"이 라며 "결국 2008년 8월 이후 이병순, 김인규 체제의 법적 정당성 자체가 흔들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통합당도 논평을 통해 "정 전 사장 해임의 명분으로 내세운 배임 혐의가 부당했다는 것이 드러난 이 상 정 전 사장의 즉각적인 복직"이 필 요하다며 "이번 판결로 그동안 이명 박 정권이 추진해 온 방송장악음모 가 얼마나 불법부당한 것인지 거듭 확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정강·정책 `보수' 삭제 안 한다 외부 비대위원, 총선 불출마 결의도... 17일 비대위원-의원 연석회의 개최
▲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당대표 실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최근 당내 일각의 '비대위 흔들기'에 대 해 "쇄신이 진행되는 이 시점에서 쇄신 자체를 가로막는 언행, 비대위를 흔 드는 언행은 자제돼야 할 것"이라며 "우리에게 여유가 그리 많지 않다는 것 을 염두해달라"고 당부하는 가운데, 김종인 비대위원이 팔짱을 끼고 눈을 감은 채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한나라당이 정강·정책에서 '보수' 표현을 삭제하지 않기로 했다. 황영철 비대위 대변인은 12일 " 더 이상 '보수' 용어 삭제와 관련된 논의를 하지 않기로 했다"며 "이것 은 사실상 보수라는 용어를 삭제하 지 않는 것으로 보면 된다"고 밝혔
다. 이로써 당 정강·정책에서 "발전 적 보수와 합리적 개혁의 역사적 정 통성을 계승"이라고 명시된 부분은 그대로 유지하게 됐다. 이른바, '보수 삭제 논쟁'이 당의 쇄 신동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판단에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의
피아노
원들이 격렬하게 반발하고 나서 당 내 분란이 심화된 데다, 이 문제가 이념·정체성 논란으로 번질 가능성 까지 엿보였기 때문이다.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이날 회의 에서 "당이 추구해야 할 핵심가치 가 시대의 변화에 맞게 다시 다듬 는 것은 필요하지만 정책쇄신 작업 이 진행되는 와중에 보수(표현 삭 제)와 관련된 논쟁이 벌어지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보수논쟁 격 화 움직임에 제동을 걸었다. 황 대 변인도 이날 브리핑 이후 기자들과 만나, "보수 삭제 논의가 여타 쇄신 논의를 왜곡하는 부분이 있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보수' 용어 삭제 문제를 가장 먼 저 제기했던 김종인 비대위원도 일 단 기존 입장을 철회했다. 그는 이날 회의 이후 "(보수 용어 삭제에 대한) 내 개인 생각은 추호도 바꿀 생각은 없지만 결정했으면 따라야 할 것"이 라고 수용 의사를 밝혔다. '보수 삭제 논쟁'이 급속히 진화되 면서 남은 쟁점은 '정권 실세 용퇴론' 으로 압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
제792호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세번째 자살…험난한 저축은행 수사 에이스저축은행 김학헌(57) 회장 이 검찰 출석 예정일인 12일 오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이 전 해지자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저축은 행 비리 합동수사단(단장 권익환 부 장검사) 관계자들은 당혹스러운 표 정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해 9월 압수수색 도중 투신한 제일2상호저축은행 정구행(50) 행 장, 작년 11월 재소환 통보를 받고 목을 매 숨진 토마토2저축은행 차 모(50) 상무에 이어 저축은행 수사 와 관련해 세 번째 자살 사건이 발 생했기 때문이다. 김 회장은 거액의 부실대출 혐의 를 완강히 부인해 왔으며, 대형 로 펌 소속 변호사를 선임해 혐의에 대 해 항변하는 취지의 소명서를 제출 하기도 했다. 합수단은 소환 조사에 철저히 대 비해온 것으로 보이는 김 회장이 왜 갑자기 극단적인 선택을 했는 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 이고 있다. 또 잇단 관련자 자살 사건으로 인 해 혹시 강압수사를 의심하는 의혹 이 일지는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 도 없지 않다.
합수단 관계자는 "검찰 소환을 앞 두고 부담이 됐을 것 같은데, 유족 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다"면서도 " 지난해 연말과 올 초 세 번에 걸쳐 소환 통보를 했는데 본인의 요청으 로 오늘 나오기로 한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은행장과 임원이 다 조사를 받고 구속기소까지 된 상황에서 대주주 인 김 회장의 소환 연기 요청을 모 두 받아준 만큼 강압수사라는 말 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합수단의 입장이다. 그러나 고양터미널 사업에 얽힌 에 이스저축은행의 부실대출 규모가 무 려 6천900억원에 달해 중형이 예상 되던 상황이라 부담감이 매우 컸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에이스저축은행은 2005년부터 고양터미널 건설사업 시행사 대표 이황희(54·구속기소)씨에게 약 7 천200억원을 대출해줬으며 이 가 운데 6천900억원이 부실화돼 영업 정지됐다. 특히, 이씨는 대출받은 돈으로 고 급 외제차를 굴리고 강남의 나이트 클럽을 인수하는 등 '강남 유흥가의 황제'로 군림한 것으로 드러났다.
차례 유예됐던 비대위원과 의원 간 의 연석회의가 오는 17일 열려, 이 자리에서 비대위원과 친이계의 논 쟁이 예상된다. 황 대변인은 "비대위원들과 당 소 속 의원들과의 소통 및 현재까지 논 의된 의견들을 토론하기 위해 17일 오후 2시 의원총회를 소집해서 연석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며 "지금까지 (비대위에서) 논의된 모든 내용들을 가감없이 토의하고 여기서 수렴된 의견들은 19일 비대위 회의에서 최 종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설 연 휴 이전 공천기준을 마련해야 한 다"며 19대 총선 공천기준 방안의 ' 데드라인'을 16일로 잡았다. 비대위 산하 정치쇄신분과가 마련하는 공 천기준안 등이 연석회의의 주요 안 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권 실세 용퇴론'을 두고 맞붙었던 비대위와 친이계의 끝장토론이 예상되는 대 목이기도 하다.
특히 비대위원들은 이날 "비대위 참여 외부위원들은 지역구 및 비례 대표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결 의하며 비대위의 '인적쇄신'에 힘을 실었다. 현재 비대위 참여 외부위원 은 김종인·이상돈·이양희·이준석· 조동성·조현정 등 총 6명이다. 한편, 비대위는 이날 정부의 KTX 경쟁체제 도입 방침에 대해 반대 입장 을 밝혔다. 이는 비대위가 현 정부 정 책에 대해 처음으로 반대한 것이다. 황 대변인은 "KTX 경쟁체제 도입 과 관련해 국민들의 우려와 반대가 높기 때문에 비대위에서는 이를 받 아들여 당정협의를 통해 정부의 추 진방향이 수정되도록 노력할 것"이 라고 밝혔다. 또 그는 "국민 눈높이 분과위를 맡고 있는 조현정 비대위 원이 문제를 제기했고 모든 비대위 원들이 이에 동의했다"며 "국민들이 질 높은 철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 록 KTX 경쟁체제 도입 방침을 수정 토록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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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792 Fri., January 13, 2012
금품살포 리스트 확보 캠프인사 줄소환 한나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특 별수사팀(팀장 이상호 공안1부장) 은 12일 당시 박희태 후보측 안병 용(54) 당협위원장이 돈을 전달하 기 위해 만든 당협 간부들의 명단 을 확보, 구체적인 금품살포 경위 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전날에 이어 연이틀 소환 한 안씨를 상대로 이 리스트에 적시 된 당협 간부들에게 실제로 금품을 건네라고 자신이 지역구에서 관리 해온 구의원들에게 지시한 사실이 있는지 추궁하고 있다. 검찰은 또 국회의장 전 비서 고명 진(40)씨도 소환해 2008년 전대 당 시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직접 건넸는지 계속 추궁 했지만, 고씨는 돈 봉투를 되돌려받 은 사실만 인정할 뿐 건넨 사람은 자 신이 아니라고 극구 부인했다. 검찰은 고씨가 돈 봉투 전달 혐의 를 부인함에 따라 당시 박희태 후 보 캠프에서 고씨의 상관으로 있 었던 한나라당 전 의원 보좌관 출 신 이모씨와 박 의장 전 보좌관 출 신 조모씨를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두 사람은 당시 캠프 상황실장을
맡았던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핵심역할을 한 인물로, 조씨는 재정과 조직을 맡았고 이씨는 공보· 메시지업무를 담당했다. 검찰은 앞서 고 의원에 대한 참고 인 조사에서 박 후보 캠프에 돈 봉투 를 돌려준 뒤 고 의원에게 전화를 걸 어와 '왜 돈을 돌려주느냐'고 물어본 인물이 김효재 정무수석이라는 진술 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따라서 김 수석에 대한 소 환 조사도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하 고 있다. 김 수석은 그러나 관련 의 혹을 전면 부인하면서 "고 의원과는 말을 섞어본 적이 없다"고 반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원외 인사인 안 위원장을 상대로 전대 당시 지역구 구의원 5 명에게 현금 2천만원을 건넨 뒤 서 울지역 30개 당협 사무국장에게 50 만원씩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거듭 확인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안 위원장에게서 돈을 건네받은 구의원 4명을 소환해 금품 수수 경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안 위원장은 서울 여의 도의 박희태 후보 캠프 사무실 아래 층 방에서 구의원 5명에게 2천만원 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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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한명숙 전 총리 `5만달러 뇌물수수' 항소심에서 또 무죄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 된 한명숙(68) 전 국무총리가 항소심 에서도 무죄를 인정받았다. 서울고법 형사4부(성기문 부장판
사)는 13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한 전 총 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한 전 총리는 총리 재임 시절인 지 난 2006년 12월 서울 삼청동 총리 공 관에서 곽 전 사장으로부터 공기업 사장직 인사 청탁과 함께 미화 5만 달러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1심 재판에서는 검찰과 한 전 총리 의 변호인이 치열한 공방을 펼친 끝 에 2010년 4월 “유일한 직접 증거인 곽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 는 이유로 무죄가 선고됐다. 한 전 총리는 또 2007년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로부터 9억여원 의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도 기소 됐으나 지난해 10월 역시 무죄를 인 정받았다. 한편, 민주통합당은 13일 "무죄 판결은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라 고 밝혔다. 오종식 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 안 검찰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 는 철저히 외면하면서 야당의 유력 정치인에 대해서는 표적기획수사로 일관해왔다"면서 "유죄를 받을 대상 은 한명숙도 아니고 의자도 아니다. 바로 정치검찰"이라고 지적했다.
검찰은 당시 안 위원장이 2천만 원을 건네면서 한나라당 당협위원 장의 이름이 적힌 명단을 구의원들 에게 보여줬으며 특정 위원장들에 게 돈을 전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는 진술도 확보했다. 검찰 관계자는 "안 위원장이 구 의 원들에게 보여준 문건은 애초 특정 당협을 찍어주면서 돈을 돌리라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문건에 표시된 동그라미는 회의 참석 여부만 나타 낸 것으로 보여, 문건에 있는 대상 자 전원이 돈을 받은 것은 아닌 것 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검찰은 안씨가 금품 선거를 목적 으로 돈을 뿌린 사실이 분명해 보이 는 만큼 조사가 끝나는 대로 구속영 장 청구를 포함해 사법처리하는 방 안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이날 오후 11시10분께 귀 가한 안 위원장은 "구의원들에게 돈 을 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안 위원장은 "구의원들에게 나눠 준 문건은 서울지역 당협위원장의 후보 지지성향을 표시한 것"이라며 "이를 돈 봉투 살포 리스트라고 주 장하는 것은 특정 세력의 사주를 받 아 나를 음해하려는 것"이라고 주장 했다. 검찰은 박 후보 캠프 관계자 들에 대한 조사를 모두 마쳐놓고 박 의장이 오는 18일 귀국하면 설 연휴 이전에 소환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다. 검찰은 또 박 의장이 수사 착수 직 후 고씨와 국제전화로 여러 차례 통 화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고씨의 휴 대전화 통화내역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12일 오전 0시30분께 조 사를 마치고 나온 고씨는 수사 착 수 이후 박희태 의장과 통화했느 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고개를 가 로 저었다. 고씨는 "고승덕 의원실에 돈봉투 를 전달했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은 채 중앙지검 청사 를 빠져 나갔다. 한편, 이날 시민 2명이 오는 15일 열릴 예정인 민주통합당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 중 한 명이 유권자에게 금품을 건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 사건도 13일 공안1부에 배당해 한나라당 전당 대회 돈봉투 사건과 함께 수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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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42) >>
"건강에 좋다더니…" 와인의 충격적 진실
중국인이 보는 용
(sirtuins)'의 활발한 작용을 촉발시 켜 심혈관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내
붉은 와인이 심혈관 건강에 좋다 는 디팩 K. 다스 박사의 연구 결과 는 '가짜'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일간지 CBS 뉴스는 12일(현 지시간) 미 코네티컷 대학 심혈관 센터의 다스 박사가 지난 7년 동안 내놓은 와인과 심혈관 건강 상관관 계에 대한 연구 보고서 가운데 145 곳에서 연구결과 조작 혐의가 발견 됐다고 보도했다. 코네티컷 대학 심혈관 센터장인 다스 박사는 그동안 붉은 와인에 함 유된 화합물 성분인 레스베라트롤 이 장수 단백질로 알려진 '시르투인
용의 보고서를 발표해 유명해졌다. 미 코네티컷 대학 관계자들은 다 스 박사의 연구 결과가 조작됐을 것 이라는 제보를 받은 후 지난 3년간 자체적으로 6만페이지 분량의 연구 결과 보고서에 대한 재검토 작업을 했다. 그 결과 145곳에서 연구 결과 허위, 조작 사실을 발견하고 '세포분자의학 저널(Journal of Cellular and Molecular Medicine)' 등 11개 언론 매체에 이 사실을 알렸다. 코네티컷 대학의 필립 어스틴 보건 담당 부총장은 "(잘못된) 과학 연구 기록을 바로 잡고 관련 업계에 이 사 실을 알려야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 다. 코네티컷 대학은 심혈관 센터에 89만달러(약 10억원)의 연구비를 지 급하려던 계획을 취소하고 실험실의 추가 자금조달도 차단했다. CBS는 다스 박사의 연구 결과가 일부 조작된 것으로 드러났지만 구 체적으로 어느 부분이 조작됐는지 밝혀지지 않은 만큼, 와인이 건강에 좋다는 희망을 와인 애호가들이 완 전히 버릴 필요는 없다고 전했다.
스티븐 호킹, 핵전쟁 지구온난화 인류종말 숙명 "핵 전쟁과 지구 온난화로 인류 는 멸망할 것이다. 이는 피할수 없 는 숙명이다“ 영국의 세계적인 우주물리학자 스 티븐 호킹(70) 박사는 6일(현지시 간) 영국 BBC 방송과 인터뷰에서 극 단적인 지구의 미래를 예측했다. 호킹 박사는 "핵 전쟁과 지구 온난 화로 인류는 1000년 내에 멸망할 것" 이라며" 이는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라고 말했다. 암울한 미래전망속에 지구 멸망을 막기위한 유일한 방법 은 "우주 식민지화"라고 강조했다. 그는 "100년 이상 걸릴 것으로 예 상되지만 화성 등 태양계 행성에 자 급자족이 가능한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인류는 과 학기술을 통해 태양계를 정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인류가 우주를 정복하는 과정에서 외계 생명체와 맞부딪치 면 “인류는 엄청난 결과를 맞게 될 수도 있다"면서 "이들과 접촉을 시 도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고 설명했다. 이에 빗대어 "외계 생명체가 지구 를 방문할 경우 유럽인들이 아메리 카 대륙에 처음 도착했을 때와 비슷 한 상황이 전개될 것"이라며 "유럽 인의 신대륙 발견은 아메리카 인디 언 원주민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초 래했다"고 말했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792호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올해 임진년은 60년 만에 찾아오 는 흑룡의 해라고 해서 떠들썩하다. 십이지신(十二支神)가운데서도 유 일한 상상의 동물인 이 ‘용’(龍)은 동양의 수많은 벽화와 그림, 사진 과 영상물을 통해 끊임없이 묘사되 고 퍼져왔다. 봉황, 기린, 거북과 함 께 ‘사령’(四靈)의 하나로 받아들여 질 만큼 신령한 동물로 인식되어 있 기도 하다. 흔히 사람들이 알고 있는 전설속 용의 형상은, 머리는 낙타와 흡사하고 뿔은 사슴의 뿔과 비슷하 며 입 주위에는 긴 수염을 달고 있다. 그리고 눈과 귀는 각각 토끼와 소를 닮았고 몸통은 뱀, 비늘은 잉어, 발 은 매의 발톱을 연상시킨다. 덧붙여 용이 앞발을 움켜쥔 모습은 호랑이 의 주먹과도 같다고 알려져 있다. 한 마디로 용은 생물학적 실체가 없는 상상속의 ‘문화적’ 동물임에도 불구 하고 인류역사에서 다른 어떤 실재 하는 동물들보다도 ‘우월한’ 위치에 있어온 것이다. 고대 이집트, 바빌로니아, 인도 등 인류문명의 발상지에서 고대인들은 모두 용을 상상하고 숭앙했다. 그러 나 동아시아 3국인 한국, 일본, 그리 고 황하문명의 중국에서 용이 가지 는 존재감은 각별하다. 무엇보다 중 국은 용의 발생지이자 종주국이라 고 할 수 있을 정도여서, 한국이나 일본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용과 얽 힌 이야기나 풍습은 고스란히 중국 에서 유입돼 들어간 것으로 보면 틀 리지 않는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용의 형상이 발견된 곳이 신석기시 대인 기원전 6천년 경 중국 랴오닝( 遼寧)성이라는 사실은 그와 같은 주 장을 충분히 입증한다. 현대사회에 들어와서도 중국, 홍콩 영화, 연극( 경극), 놀이 등의 영향이 컸던 덕분인 지 서구인들은 ‘차이나’(China)하면 ‘용’(Dragon)을 곧잘 떠올린다. 중국인들은 보통 자신들이 용의 자
손, 혹은 용의 후계자라고 공언한다. 그만큼 용은 중국인과 중국역사에 있어서 신(神)과 같은 존재로 대단히 특수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전 세계 에 흩어져 있는 소위 중화민족을 하 나로 연계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매개 체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중국역사 와 문명을 상징하는 대명사와도 같 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중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각지의 회관이나 차 이나타운의 중국식당에 가보면 용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문양이나 장식 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중국의 전설에서 용은 기묘한 힘 과 능력을 가진 초월적 존재로서 주 로 물속에 머무르지만 하늘을 날 수 도 있고 물과 불과 흙, 바람 등 인간 세상의 기본원소를 다스린다고 믿 어져왔다. 짙은 안개와 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하면서 비상하는 용이 기침을 한 번만 해도 대지에 폭우가 쏟아지고 입김 한 번 불면 대지가 순 식간에 얼어붙는다고 믿었다. 동양 의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용왕 은 바다, 호수 및 하천을 주관한다고 여겨졌다. 지금도 중국 일부 지역에 는 수 백 년 전 용왕에게 제사를 지 냈던 용왕묘를 찾아볼 수 있고, 각 종 기념행사와 관련놀이 등이 지속 적으로 열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바 다 주변이나 큰 호수 근처에서 살아 가는 어민들은 여전히 용왕을 최고 의 숭배대상으로 섬기고 있고 매년 정기적인 제사를 지내고 있는 것으 로 알려졌다. 중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역사에서 도 줄곧 이어졌던 전통이지만, 중국 에서의 용은 그 휘황하고 장엄한 이 미지로 인해 주로 황제나 왕들의 상 징으로 사용되었다. 중국의 역대 황 제들은 스스로를 용의 화신이라 칭 했고 의복이나 물품, 도구는 물론 기거하는 황궁 내외부도 온통 용의 그림으로 도배를 하다시피 했다. 왕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의 얼굴을 용안(龍顔), 왕의 덕을 용 덕(龍德), 왕의 지위를 용위(龍位)라 했고 왕이 앉는 자리를 용상(龍床), 또는 용좌(龍座)라고 불렀다. 황실 이나 왕실에서는 장식에 쓰이는 용 문양의 발톱수로 왕의 위계를 나타 냈는데, 중국에서 황제의 용은 5개, 임금의 용은 4개, 제후의 용은 3개 의 발톱을 가졌던 것으로 전해진다. 이처럼 중국의 봉건시대 때에는 용 이 황제와 황실 가족만이 사용할 수 있는 독점적 ‘황권’의 상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모든 중국인들이 공통적 으로 소유하고 있는 정신적인 유산 이자 재산이 되었다. 서양정신의 대표교본인 성경에서 는 용을 악한 동물로 묘사하고 있다. 이와는 정반대로 중국인들에게 용은 상서로운 동물이고 용꿈은 부와 행 운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길몽으로 여겨진다. 덧붙여 용은 한국 사람들 에게도 비범한 동물로 여겨지는 만 큼 예부터 태몽으로 용꿈을 꾸면 장 차 훌륭한 인물이 나온다고 믿어왔 다. 꿈에서 용을 타거나 그 모습을 보 게 되면 고위직급에 오르고 자신이 용이 되면 명예를 얻고 물질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다고 말했다. 2012년 임진년, 우리 한인 교민 2세 가운데 서도 입신출세(立身出世)를 이루고 퀘벡과 캐나다를 빛낼 걸출한 인물 이 나오기를 기대해보자.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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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No. 792 Fri., January 13, 2012
럼
코리안 뉴스위크
재키의 자동차 여행
Korean Newsweek -11-
재정상식
이민 재정 수상(隨想)
미션 임파서블과 자동차 박 재 길
최신작 Mission: Impossible Ghost Protocol 을 보았다. 모처럼 영화관을 찾으니 감회가(?) 새로웠 는데 특히 톰을 액션무비에서 다시 볼수 있다는 사실도 기뻤고 나이 50 이 된 지금 그 같은 액션극을 펼치고 엄청 젊어 보이는 그가 부럽기도 했 다. 도대체 뭘 먹기에 저렇게 젊단 말인가 생각 중이었는데 아마도 모 르긴 해도 보톡스나 기타 가능한 무 기들을 모두 사용해서 젊음- 솔직히 젊은 피부라고 해야 - 을 유지하는 것 아닐까 생각이 든다. 영화내용 보 다 그의 젊음유지가 정말 '미션 임파 서블' 이란 생각이 든 건 왠지. 어쨌든 능력 좋은 탓에 진시황제가 그렇게 찾든 불로초를 지금 배우들 이 찾은 모양새다..인간의 젊어지고 싶은 욕구는 영화 ghost(사랑과 영 혼)의 주인공 데미무어가 대표선수 아닌 감..전신성형 덕분에 수 십년 년 하남 하고 사는 행운이 있었지만 그 행운이 영원히 지속되기는 어려운가 보다. 신의 능력을 거스리는 그녀의 도전도 결국 실패로 돌아간 것처럼 보인다. 주어진 시간과 자연스런 노 화를 조화롭게 엮어가는 것이 아름 다운 인생 아니겠는가? 얼굴과 몸매 는 단순히 앙상한 뼈를 둘러싼 가죽 에 불과 하다는 것을 잊고 사는 사람 들이 많지 않기를 희망한다.. 아무튼 이 영화는 러시아 감옥에 서 IMF요원 Ethan Hunt(톰크루즈) 가 다른 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러 시아 감옥에서 탈출하게 되면서 시 작이 된다. 하지만 그의 자유는 다 시금 크레믈린 궁이 폭탄테러로 폭 파되면서 위협 받게 되는데 러시아 와의 분쟁을 피하기 위해 이 사건 에 연루된 것으로 의심을 받게 돤 IMF(Impossible Mission Force)에 게 ‘고스트 프로토콜’을 발동하고, 조 직과 대원들의 정체도 모두 지워버 린다. 그런데 크레믈린 궁의 폭발로 상처를 입은 Ethan Hunt가 병원에 서 KGB요원에게 잡히게 되고 가까 스로 탈출하지만 국제 테러리스트 명단에 오르게 된다. 한편 폭발 전 크레믈린 궁에서 핵미사일 발사장
이심기
치와 암호가방이 도둑맞게 된 것을 알게 된 한 KGB요원이 ‘이단 헌트’ 를 추적하게 되고 이단과 IMF요원 들은 자신과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불가능한 미션을 시작하려 세 계최대높이의 건물이 있는 아랍에 미레이트 로 가게 된다. 지금도 극장에서 상영중이니 액션 물을 좋아하시거나 톰크루즈를 보고 싶으시다면 한번 보시라. 상투적인 장면도 많지만 사막의 모래 폭풍속 의 차량 추격 씬은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톰크루즈가 프로듀스로 참 여 했다는 것도 자신이 버즈 두바이 빌딩에서 다른 스턴트맨을 사용하지 않고 와이어에 매달려 직접 연기를 한 것에도 큰 점수를 주고 싶다. 미션 임파서블 씨리즈를 볼 때면 항상 떠오르는 게 자동차 미션이다. 자동차의 미션이 잘못되면 돈도 많 이 들고 그나마 고치더라도 워런티 가 1년밖에 안되니 참 안타까울 때 가 많다. 리빌트를 한 경우 아무리 기술이 좋고 조립을 잘 한다 해도 오 리지날 만 하겠는가? 자동차 미션을 새걸로 교체하지 않는 이상 리빌트 로는 미션 임파서블이 될수 밖에 없 다. 그래서 오토인 경우 급 가속은 정 말 미션에 엄청난 부하를 걸어 미션 을 망가뜨리는 일등공신이 된다. 즉 차를 100KM로 몰다가 킥다운하여 시속 160으로 갑자기 올린다면 기 어가 5단에서 4단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5단으로 바뀌게 되는데 기어비 를 무시한 강제킥다운으로 인해 미 션에 엄청난 무리를 주게 되는 것이 다. 필자도 순간적인 속도를 좋아하 다 미션을 망가뜨렸는데 HONDA 에서 하는말...14만KM에 미션 망가 지는 ACCORD는 처음 봤다나? 결 국 내 차 고치면서 그들 미션 망가 진 차 실컷 봤을 것이다. 오래 타시 려면 그리고 수천 불 미션에 투자하 고 싶지 않으시다면 급 출발, 급 가 속은 자제하시라.. 기름값도 덤으로 상당히 절약 하실수 있으니. 현대.기아의 급 성장세가 무섭다. 이것도 가히 이전엔 미션 임파서블 이라 생각하던 것이 었는데 이제는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현대.기아의 세계 자동차 TOP 5 진 입도 눈앞에 보이는 것 같다. 세계 5 위의 자동차업체를 만든다고 큰소리 쳤을 때 얼마나 많은 미국, 일본 그 리고 유럽 업체들이 웃었는가? 이제 는 그들이 현대.기아를 무서운 경쟁 자로 여기고 있는 것 같다. 작년에 미 국 자동차 시장에서 사상 처음으로 ‘TOP 6’에 진입했으니 말이다. 2010 년(89만4496대)보다 27.0% 늘어난 113만1183대라는데 제너럴모터스 (GM•250만3797대), 포드(214만 3101대), 도요타(164만4660대), 크 라이슬러(136만9114대), 혼다(114 만7285대) 에 이어 6위를 기록했단 다.NISSAN이104만2534대를 판매 해 작년 6위에서 7위로 추락했는데 그 이유는 안봐도 비디오다. 그해 자 동차 판매가 어떠한지 가장 명확히 해주는것이 자동차 광고다. 만약 11 월,12월이 되었는데도 그해 모델의 자동차를 싸게 준다고 광고한다면 그해 판매가 종쳤다는 의미 아닌가. 작년 유난히 NISSAN의 디스카운트 광고가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다 른 업체가 2012년을 판매할 시점에 2011년 형을 판매하고 있다면 재고 가 엄청 많았다는 것.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이 올해 안으로 현대.기아 가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TOP 5에 올라갈걸 로 예상하는 이유다. 심지 어 현대 Elantra 가 North American car of the year로 뽑히면서 이러한 예상은 더더욱 현실화되는 추세다. 연비도 잡고 디자인도 잡은 Elantra 에 많은 소비자가 몰리는 건 당근. 이 차를 타보신 분들이 Honda Civic이 나 Toyota Corolla 를 고집하지 않는 것은 이 두마리 토끼 때문 일거다. 소 비자 평가에서 이미 Elantra의 품질 평가는 top 수준이니 말이다. 앞으로 장기품질기준(5년이상)의 내구성 평가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 아서 전세계 자동차산업에 한국 자 동차의 이름을 날리는 그런때가 왔 으면 좋겠다. 미션도 50만킬로 를 타 도 끄떡없는 그런 미션임파서블 미 션은 물론이고. 그게 한국자동차 업 계의 미션이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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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업된 모든 장점과 제도들이 어쩔 수 없이 여러 이민자들에게 쓰여지 도록 오픈되고 있는 것을 피부로 느 낀다. 이제 한국등 많은 전 세계 이 민자들이 캐나다 퀘벡으로 몰릴 가 능성 적지 않다. 그래서 많은 영역 에서 캐나다가 원하는대로 이민과 함께 온 부와 인력과 두뇌들이 엘 리트 퀘벡콰들과 함께 자리를 잡고 선진 기반을 바탕으로 미국에 버금 가는 혹은 미국과 뭉쳐서 더 큰 경 제 파워가 되도록 성장할 가능성 무 척 많아 보인다. 필자가 혼자 꿈꾸는 것이 아니다. 지금 미국의 신용 경색 여파 회복, 현재 진행형의 유럽의 새 로운 국가 신용 위기 극복, 중국의 과열 인플레와 균형잡힌 내부 경제 운용 시스템 연착륙 여부등 불확실 성때문에 캐나다 달러가 미화 98센 트에 머물고 있지만 만약 내년에 이 것의 탈출 조짐이 보이는 대로 1.06 달러 아니면 1.10달러까지도 캐나다 달러는 귀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우린 작년에 잠깐 이 맛을 보았다. 이 일은 분명 다시 찾아올텐데 다시 올때는 길고 그것도 더욱 강력하게 찾아올 것 같다. 그렇다면 현재 우 리는 절대 캐나다에 기본을 둔 투자 보험과 펀드투자 그리고 사업을 성 실하게 펼쳐나가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그 이유는 이제 그 투자 가치 가 캐나다의 안정된 이자율, 수익율 , 환율 그리고 전 세계 최상 국가 신 용 등급과 지정학적 안정등으로 인 해서 상상을 초월하게 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역시 캐나다는 우 리 고향과 달라서 절대 빨리 뜨거워 지고 빨리 식지 않는다. 캐나다식 재 정 계획과 목표를 세우고 캐나다식 재정 어드바이서와 한 팀이 되어 한 해 한해 성실하게 절세 면세하면서 부를 쌓아나가는 사람만이 그 혜택 을 보게 될 것 너무 자명한 일이다. 캐나다로 인도해 주신 그 분이 왜 높 이는 않올려줄까 ! 모두에게 큰 감 사가 될 새해를 진심으로 다시 한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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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타 합 오 와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No.792 Fri., January 13, 2011
제792호 2012년 1월Newsweek 13일 (금요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23-
송혜교, 얼굴만 이쁜게 아니네!!! 송혜교-서경덕, 뉴욕현대미술관에 한국어 안내서 제공 지난 2007년 세계 최고 미술관 중 하나인 뉴욕 현 대미술관(MoMA)에 한국어 안내서 및 음성서비스 를 이끌어 내 큰 화제를 불러 모았던 한국 홍보 전 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1월초부터 한국 어 안내서를 새롭게 발간했다고 밝혔다. 서 교수는 9일(월) “한 기관의 후원으로 2007년 부터 시작한 한국어 안내서를 1월초부터 새로운 디자인으로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번 안 내서 제공에는 한류스타 송혜교 씨가 전액 후원 을 했다”고 전했다. 한국어 안내서에는 미술관의 전반적인 시설, 갤 러리 소개, 카페, 기념품 가게 등의 정보가 상세히 포함되며 미술관 로비와 각 층의 자원봉사 안내센 터에서 무료로 받아 볼 수 있다. 또한 미술관 관람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뉴욕 현 대미술관 홈페이지(www.moma.org)에서 한국 어 안내서를 미리 다운로드 받아 활용 할 수도 있 게됐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중국,대만 등 아시아에서 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혜교 씨가 많은 해외활동을 통해 한국어 서비스의 중요성을 인식 하여 이번 현대미술관에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서 교수는 “한국어 안내서는 미술관을 찾는 한국인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준다. 특히 많은 외 국인 관람객들에게는 한국어 서비스가 지원됨으로 서 우리나라의 국가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 다”고 덧붙였다. 뉴욕 메트로폴리탄미술관과 현대미술관(MoMA), 미국 자연사박물관 등에 한국어 서비스를 이끌어 낸 서 교수는 앞으로 영국의 테이트 모던, 독일 루
차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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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뒷편
드빅 미술관 등 유럽 내 유명 박물관과 미술관에 서도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현재 접 촉 중이다. 지난 2008년에는 워싱턴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 물관 내 한국관 관련 영문홍보책자를 발간했던 서 교수는 “앞으로 세계 곳곳에서 한국어 안내서가 늘 제공될 수 있도록 송혜교 씨와 함께 노력해 나갈 예 정이다"고 전했다. 크리스마스날 새벽 오타와를 출발하여 뉴욕에서 1주일을 보내며 그 중 하루 온종일을 뉴욕 현대미 술관에서 보냈다. 뉴욕의 다른 미술관들과 마찬가 지로 현대미술관 또한 세계인들의 미술관임을 새삼 느끼는 하루였다. 그곳에서의 즐거움에 아직도 가슴 이 뛰는데 그곳에 자랑스러운 한국어 안내서라니! 송혜교, 얼굴 이쁘고 연기만 잘 하는줄 알았더 니 그게 아니잖은가! 송혜교-서경덕 교수의 환 상적인 작업에 참으로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다. 더불어 캐나다의 수많은 박물관에도 여러 형태 의 한국어 서비스가 제공되는 날이 오기를 기대 해 본다. -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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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외침이 들리시나요? (DO YOU HEAR?)” 가수 김장훈과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 교수가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아시아판에 “이 들의 외침이 들리시나요?(DO YOU HEAR?)”라는 제목으로 일본군 위안부 관련 전 면광고를 게재했다. 서 교수는 “수요집회가 천회를 넘었지만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 제를 늘 회피하고만 하고 있다. 그렇기에 이 문제를 국제사회로 끌고 가 이슈화 하여 세계 여론을 환기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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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MB 정책과 엇박자 예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지난해 11월28일 제60회 총회 주 제인 '생명의 하나님, 우리를 정의 와 평화로 이끄소서!'를 바탕으로 한 2012년도 핵심사업 6개항을 밝 혔다.NCCK 김영주(60·사진) 총무 는 12일 올해 추진할 6개 핵심사업 의 내용과 의의를 설명했다. 첫째는 '생명밥상운동'이다. 김 총 무는 "하나님의 창조질서 원칙은 모 든 피조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것으 로 이에 따라 모든 생명을 귀히 여기 고, 자연 생태계를 잘 보전하는 일이 바로 하나님의 뜻임을 고백해야 한 다"면서 "생명밥상운동은 그동안 나 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른 생명을 무분별하게 해하여 왔던 우리의 탐 욕과 욕심을 버리는 운동이며, 성령 의 아홉 가지 열매 중 절제라는 열 매를 우리의 삶 가운데 맺어가는 운
한식전문
동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둘째는 '경제정의 구현'이다. "교 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 라 나누고 섬기는 일에 앞장서야 한 다"며 "그동안 높이 쌓아 올린 울타 리를 걷어내고 사회 속으로, 고통 의 자리로, 빈곤의 현장으로, 소외 된 이웃들에게로 한걸음 다가서서 그들과 동행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보여준 성육신의 삶을 따라 살아야 한다"고 짚었다. 이를 위해 교회가 홈리스 문제와 사회적 양극화, 불평등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판단이다. "모든 것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린 노숙인 들을 외면하는 것은 하나님의 정의 를 외면하는 일"이라며 "한국교회가 그들의 아픔에 동참하고, 그들이 새 로운 희망을 발견할 수 있도록 적극 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호소했다.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정의는 철저하게 사회적 약자들의 편에 서서 세워져야 한다" 며 "특히 신자유주의 정책에 맞서 성 장과 분배가 잘 조화되는, 그래서 양 극화 현상 없이 모두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경제정의를 올바르 게 세워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셋째는 '한반도의 화해와 평화 정
착'이다. 김 총무는 "그동안 우리 민 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해 기도해왔 고, 앞으로도 기도의 행진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남북관계가 경색 되면서 민간교류까지 모두 막혀있 는 상황에서 대북 인도적 지원만큼 은 아무 조건 없이 더 활발하게 진 행돼야 하며, 막혀 있는 모든 민간 교류가 다시 활성화될 수 있어야 하 고, 이산 가족들의 상봉도 속히 이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한 김정일의 사망으로 급박하게 전개되는 남북 관계에 대해서는 "정 부의 5·24 조치 해제, 6·15 선언과 10·4 선언 이행, 전면적인 대북 정책 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면서 "남북의 평화와 상생, 통일을 위한 통일 정책 제안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넷째는 '한국교회의 진정한 발전 도모'다. "어느 샌가 기독교가 사회 의 공공의 적이 돼 많은 비판을 받고 있는 때 한국교회가 성숙한 모습으 로 사회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신뢰를 회복할 수 있어야 하고, 교회 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어야 할 것"이 라면서 "한국교회발전연구원은 총 3 차례의 연구 발표회를 진행했고, 앞 으로 예배, 영성, 직제, 사회 문제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교파를 넘어 한국 교회의 진정한 성장과 성숙을 이끌
제792호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다섯째는 'WCC 총회 준비'다. "2013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10차 세계교회협의회(WCC) 총회는 세계 교회에 한국교회를 알릴 수 있는 좋 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교회는 제10차 WCC 총회의 성공적인 개최 를 위해 함께 기도하며, 적극 협력해 야 할 것이다"고 요청했다. 준비 현황도 알렸다. "WCC 총회 한국준비위원회가 정식 출범해 잘 준비해 나가고 있다. 한반도 평화열 차는 실무 검토를 시작했고,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구해 경로, 비용 등 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여 러 어려운 상황이 있지만 가능하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동북아와 중동 지역 평화 정착을 위 해 미얀마, 러시아, 중국, 미국, 중동 교회협의회를 비롯해 이집트, 시리 아, 터키 등 중동 지역 교회와의 연 대와 협력을 위해 협의회를 준비하 고 있다." 여섯째는 '교육 현장 사유화 반대' 다. 김 총무는 "연세대 이사회의 정
관 개정은 충격적"이라며 "연세대의 정체성을 부정하는 일이며, 한국교 회의 자부심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연세대는 지난해 10월27 일 이사회에서 이사회를 구성할 때 설립자 자격으로 개신교 4개 교단이 한 명씩 파송하는 이사를 포함시키 도록 규정한 정관을 삭제해 개신교 계의 반발을 샀다. 김 총무는 "기독교 건학이념에 따 라 세워진 학교이기 때문에 교단 파 송 이사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는 기 독교 이기주의에 의한 주장이 아니 다"면서 "이와 관련해 단 한 번만이 라도 이런 중요한 문제에 대해 교단 과 협의하거나 논의의 과정을 갖지 않고 일방적으로 개정했다는 것"이 라고 지적했다. "결국 연세대학교를 사유화하려는 의도가 숨겨져 있다고 판단된다"며 각을 세웠다. 이 밖에도 NCCK는 청년실업 문 제, 교육환경(학생인권조례, 학교 폭력, 자살 등) 등에 대해서도 관심 을 갖고 적극 대처해나가겠다는 뜻 을 분명히 했다.
심장마비 '의심 증상'은 바로 이것 ‘Womenshealth.gov’ 웹사이트가 심장 마비의 일반적인 증상들에 대 해 최근 밝혔다. 여성들은 처음에 자신이 심장 마 비가 있는 것으로 의심하지 않을 수 있으며, 특히 분명한 가슴 통증이 없 을 경우 더욱 그러하다. 이 사이트는 흉부의 불편한 느낌 혹
은 통증, 상체 전체의 이상하고 불편 한 느낌, 숨가뿜, 식은 땀이 나는 것 등을 심장 마비의 일반적 증상으로 들 었다. 또, 특별한 이유 없이 평소와 달 리 몹시 피곤함을 느끼는 것, 현기증 혹은 머리가 어찔어찔함을 갑자기 느 끼는 것, 구역질이 나는 것 등도 심장 마비 증상일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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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No. 792 Fri., January 13, 2012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화목한 가정... 건강에 좋은 이유 건강을 생각하면 가족이 란 사소한 불만 정도는 무 시해도 될 정도로 필요한 존 재가 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정신적인 건강에서 부터 신 체 면역력에 이르기 까지 여 러 측면에서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수 있다. 특 히 성장기 아동들은 가족간 에 형성된 유대감이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가장 큰 요 소가 되기도 하고. 가족과 긴밀한 유대감을 지니고 있 는 사람들은 학교에서 문제 를 일으키는 경우가 적고 운 전도 점잖게 한다는 연구 결 과도 있다.
2, 아버지의 관심이 성적을
빨랐고. 원만항 관계를 갖지 못
올린다.
한 부부는 원만한 관게의 부부
아버지와 유대감을 가진 자녀
보다 질병의 회복 속도가 40%
들은 수업, 과외활동 등에서 평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것으
5. 어머니는 가족의 면역력
로 나타났다. 또한 차분한 성
을 높인다.
격에 스트레스를 잘 이겨내며
최근의 한 연구에 따르면 어
활동적이고 스스로를 통제하
머니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
는 능력도 뛰어나며. 반면 아
어린이들은 일생동안 면역력
버지와 유대관게가 없는 자녀
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들은 학교에서 말썽을 일으키
또한 어머니와 밀접한 관계를
거나 자퇴를하고 사회적으로
형성하고 있는 사람들은 염증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가 많은
을 유발하는 단백질 분비가 낮
것으로 나타났다.
게 나타났다. 특히 염증은 심
3. 형제 자매가 있으면 더 행
혈관 장애.
복하다.
은 질병과 연관되기 때문에 어
형제 자매가 있는 사람은 더 행
머니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면
1.식사를 함께하면 건강하다.
복하고 더 낙관적이며 스트레스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
한 연구 에 따르면 일주일에
도 덜 받을뿐 아니라 스트레스
는 것을 알수 있는 연구 결과
세번 이상 가족들과 식사를 하
를 극복하는 능력도 더 낫다고
는 것이다.
는 아동이나 청소년들은 과체
한다.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
중, 잘못된 습관, 좋지 않은 음
지만 전문가들은 " 형제 자매가
식을 먹을 확률이 나즌 것으로
있으면 가족들과 접촉을 많이
나타났다. 일주일에 두번 가족
하고 대화도 더 자주 하기 때
과 함께 식사를 하는 청소년으
문" 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경우 담배나 마약을 시도하는
4.부부가 행복하면 병도 빨
사례가 더 적다는 연구도 있으
리 낫는다.
며. 또한 식사를 함께하는 동안
정신의학 관련의 한 연구에 따
어린이들은 언어 능력을 발달
르면 결혼 생활이 원만한 부부
시킬수 있다고 한다.
는 간단한 질환도 회복 속도가
결론은 건강은 가장 가까이 있고 매일 보는 가족으로부 터 온다는것을 이 바쁜 생활 에서도 잊지는 말아야 한다 는것이다. 올해는 더욱더 화 목한 가정을 만들어가는것이 건강을 지키는 것임을 알고 새해를 힘차게 시작하셨으면 좋겠읍니다. 새해 복 많이 받 으십시요..
우울증. 천식 같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http://sarangchurch.ca
40대의 건강 찾기 베로니카 유
이번주는 40대 중년에 접 어들어 신체의 건강을 위해 필요한 휘트니스에 대해 알 아보자. 40대에 접어들며 30대와 다름없이 같은 생활을 반 복하나 신체의 변화를 경 험하는 이유들로는 소화력 감퇴, 신체 근육량 감소, 기 력 감퇴, 골다공증 혹은 뼈 의 약화증과 유연성의 감퇴 현상등으로 인해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변화현상들을 방지하기 위하여 아래에 40 대 중년의 휘트니스에 대해 알아보자. 1. 식전 혹은 식후에 40분 유산소 운동을 매일 한다. 아침의 유산소 운동으로 소 화력을 증진 시키는 것은 물 론이며 불필요한 지방을 연 소 시킨다. 2. 뼈 와 근육의 강화를 위
해 일주일에 5회 , 45분정도 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 특히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 기 전의 준비 운동과 마무 리 운동을 충분한 시간을 두고 철저히 하여 뼈마디와 근육 부상을 방지 한다. 웨 이트 트레이닝을 처음 시도 하는 이들에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본인에게 적합 한 프로그램으로 운동을 시 작하는것을 절대적으로 권 장한다. 3. 건강의 적 신호를 가져 오는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주말에 60분정도의 요가 클 라스를 받는다. 요가는 스트 레스를 풀어주는 동시에 신 체의 유연성에 커다란 도움 을 준다. 4. 직장에서 점심 시간 후 앉아서 커피나 차를 마시는 대신 동료와 함께 20-30 분 걷기 운동을 한다.
5. 하루에 3끼 식단에 단 백질을 빠지지 않고 섭취 하여 근육량의 감소를 방 지한다. 6. 위와 장의 청소를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독 소 제거 프로그램으로 매 3 개월에 한번씩 위장을 청 소한다. 7. 위의 6가지 방법들을 실 천하기 전에 잊어서는 안되 는 것은 의사의 건강진단을 통해 본인의 신체의 건강 상 태를 알아 본 후 실천한다. 중년에 접어들어 가족의 평온한 삶을 위해 무거운 책임감으로 하루하루를 살 아가는 독자들에게 본인의 건강이 결국엔 가족 모두에 게 행복한 삶의 지짐돌이 된다는것을 잊지말고 오늘 부터 신년 건강을 위해 운 동을 합시다.
나이는 숫자 일뿐 Veronica Yoo-한국계 최초 2008 Figure Fiteness Champion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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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합 / 연
예
비욘세, 첫딸 아이비 얼굴 공개
팝가수 비욘세 놀즈의 딸이 공 개됐다. 7일 비욘세가 첫 딸을 출산한 사실 이 알려지며 팬들 사이에서 비욘세 와 그녀의 딸 블루 아이비 카터의 모 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환자복을 입은 딸 아이비를 안고 환하게 웃고 있다. 비 욘세의 품에서 잠들어 있는 아이비 는 아기자기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비욘세는 앞서 미국 뉴욕에서 사
생활 보호를 위해 병원 한 층을 빌 려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9일 비욘세가 아기를 출산한 뉴욕 레녹스 힐 병원은 "비 욘세가 산부인과 병동 전체를 빌렸 다는 일부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 다. 미리 마련된 개인 병실에 입원해 거기에 따른 일정 비용을 지불했다" 고 해명했다. 또 병원 측은 "비욘세의 가족들이 개인 경호원을 데려오긴 했지만 병 원 통제 하에 움직였고, 비욘세가 병 원에 있는 동안 다른 환자들에게 피 해가 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했다" 고 덧붙였다. 한편 비욘세는 지난 2008년 제이 지와 결혼했으며, 지난해 8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당시 비욘세는 커졌 다 작아졌다 하는 배 때문에 가짜 임 신설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지만 결 혼 4년 만에 첫 딸 블루 아이비 카 터를 출산했다.
해병대 무차별 총기난사 김 상병, 사형 선고 지난해 해병대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한 김모(20)상병이 사형 선고 를 받았다. 연합뉴스는 “지난해 7월 강화 해 병대 2사단 소초에서 총기를 난사해 상관 등 4명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
소 된 김 상병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고 13일 보도했다. 또 김 상병과 함 께 범행을 공모하고 상관살해를 방 조한 혐의로 기소된 정모(21) 이병 에게는 징역 20년이 선고됐다. 해병대사령부 보통군사법원 심
판부는 김 상병과 정 이병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여러 정황 등에 비 춰 극형이 불가피하다"며 이같이 선고했다. 이들은 항소할 경우 국방부 고등군 사법원에서 2심 재판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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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날던 미녀 스키선수 사고로 혼수상태
새처럼 하늘을 날던 캐다나의 미 녀 프리스타일 스키 선수 사라 버크 가 훈련도중 입은 사고로 수술 후 혼 수 상태에 빠졌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버크는 지나 10일 유타주의 파크시티의 하프파이프에서 훈련중 충돌 사고를 당했고 뇌에 출혈이 있 어 수술을 받았지만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전해졌다. 버크는 자신이 4번이나 금메달을 딴 X게임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훈 련중 변을 당했다. 전 스노보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케빈 피어스도 버크와 같은 곳에서 지난 2009년 사고를 당한 바 있다.
버크는 현존하는 프리스타일 분야 최고의 여성 스키선수이다. 파이프 를 반으로 잘라놓은 듯한 경기장에 서 하늘로 뛰어 오르는 하프파이프 경기가 주력 분야다. 여성최초로 공중 점프 후 3회전 돌 기(1080)를 성공시켰다. 스키 실력외에도 영국의 유명남성 잡지 FHM이 꼽은 '100대 섹시여성' 으로 꼽히는 등 경기 외적으로도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녀는 2014 러시아 소치 동계올 림픽에서 프리스타일 스키가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는데 앞장섰지만 불 운의 사고로 대회 참가여부는 물론 생사도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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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792 Fri., January 13, 2012
예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7-
`강호동 복귀, 머지 않았다. 유력한 곳은..?'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강호동 복귀설, 방송가에서는 이미 설 아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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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이 잠정 은퇴를 선언 후 방송에서 모습을 감춘 지 어느새 4개월째. 하지만 그가 떠난 지 한달이 채 안돼 시청자들은 다시 그를 그리 워하기 시작했고, 지난해 연말 시 상식에서 유재석, 이승기 등 여러 예능 수상자들마저 "형과 다시 같 이 가고 싶다"며 그의 이름을 부 르짖었다. 그리고 새해 첫째주 온라인 상을 뜨겁게 달군 화두 또한 '강호동 복 귀설'이었다. 소문의 근원지, 그리 고 구체적 상황은 전혀 뒷바침되 지 않은 막연히 '그가 돌아온단다' 는 입소문일 뿐이었다. 이를 두고 여러 언론매체마저 ' 온다'vs'안 온다'는 각기 다른 확인 결과를 보도했다. 활동 중단이 아닌 잠정 은퇴 선
언이었기에 평소 화끈하기로 소 문난 강호동이 쉽사리 마음을 바 꾸고 다시금 돌아온다는 것은 방 송 3사의 끈질긴 러브콜이 쏟아진 다해도 결코 쉽지 않을 것이고, 분 명 꽤 긴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매 니지먼트 관계자들의 짐작은 여전 히 우세하다. 그래서인지 복귀설 은 또 다시 꼬리를 감췄다. 하지만 방송가에서 '강호동이 곧 돌아온다.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은 이미 기 정사실화된 분위기다. 복귀 시점 과 어느 방송사를 통해 돌아올 지 한창 논의가 오가고 있는 와중이 라는 것. 실제, 강호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한 경험이 있는 촬영팀 한 관계자 는 데일리안 기자와 만나 "연예인 들 누구나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미리 전하는 것은 꽤 예민한 사안 인 만큼 꽤 꺼리는 일 중 하나다. 강호동이라면 더 그럴 수 있지 않 겠나(?). 구체적으로 이런 저런 아 는 이야기들을 다 옮길 순 없지만 그의 복귀 여부를 묻는다면 '확실 히 OK'다"고 장담했다. 또, 그의 컴백 시기 여부에 대한 재차 질문에는 "확실히 정해진 바 가 없기 때문에 아직은 답을 주기 가 힘들다. 단 꽤 먼 얘기가 아니 다. 정해지지 않았을 뿐 한창 이기 가 오가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처럼 강호동 복귀 문제에 대 해 방송 관계자들은 꽤 모르고 있 지 않았다. 연예계 또 다른 측근에 확인해 본 결과, 그 또한 "정말 아 직 정해진 바는 없지만 그의 복귀 는 확실하다. 논의가 오가고 있는 와중이라
을 경우 앞서 '1박2'일 나영석 PD 가 한바탕 겪은 곤혹을 그 역시 치 를 수도 있다. 당시 나 PD는 종편행 소문만 으로 '돈에 움직이는 배신자'라는 네티즌들의 모진 소리까지 들어 야 했다. 실제 여러 톱스타들이 종편행을 택한 것에 대체적으로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기도 했다. 그럼에 도 불구하고 강호동이 종편 채널 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것은 다소 의외적일 수 있다. 이와 관련, 종편 채널과는 무관 한 한 방송 관계자는 "연예인들 뿐 아닌 분야별 방송국 종사자중 종편행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 이 꽤 적지 않다. 종편 채널이 돈 과 권력 남용으로 초반부터 큰 몸 집을 과시하고 있다는 부정적 여
얼마든지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종편 채널로의 복귀가 가장 유력 할 것으로 주위에서는 전망하고 있다. 실제 한 종편채널 쪽과 긍 정적인 이야기가 오간 바 있는 것 으로 안다"고 전했다. 강호동이 실제 복귀 결심을 굳 혔다면, 그를 끌어오기 위한 지 상파 방송 3사의 경쟁도 분명 말 못하게 치열할 것이 빤하다. 게 다가 강호동이 종편행을 확정 지
론이 있지만, 이는 상당 부분 사실 과 다르다. 실제 종편 채널 측이 개국 당시 큰 소리친 것과 다르지 않게 많은 방송인들이 '종편이 단시간 내 방 송 3사를 충분히 따로잡을 것'이라 는 같은 추측을 하고 있다"며 "대체 적으로 매우 밝은 전망을 하고 있 다. 따라서 강호동 역시 일 적인 욕 심만으로 종편 채널을 택할 가능성 이 없지 않다"고 예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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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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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작가는 서울대 미대 조소과를 졸업하고 뉴욕 비주얼아트스쿨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미국을 비롯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이 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등에서 도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 전시의 테마는 초자연적인 현 상에 대한 고찰로, 단순히 자연적 초
오타와 한글학교 홈페이지 주소가
ottawakoreanschool.org로 변경되었습니다!
작업중인 김신일 작가
작품에 대한 이야기중...
코리안 뉴스위크
광고문의: 613-254-9049 jyshinottawa@gmail.com
김신일 작가와 함께한 코윈오타와 회원들
리셉션에는 다양한 작가를 만난다는 특 별기획 전시회답게 이미 많은 관람객들 로 전시장은 분주했다. 주 캐나다 대한민 국 대사관 김헌준 문화홍보관을 비롯하여 엄경자 (전)오타와 한인회장, 코윈오타와 문화예술 동아리 회원들, 서양규 재외선 거 서기관등이 전시장을 찿았다. 리셉션을 마치고 김 작가는 “캐나다에서 의 첫 전시를 오타와에서 갖으면서 한국
교민들과 짧게나마 인사를 드릴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추운날 에서도 전시장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 리고, 이 인연을 가능하게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김 작가의 전시회는 다음달 2월 7일 (화)까지이며, “초자연”을 주제로 한 모든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preternatural.ca를 참조하기 바란다.
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Fine Korean Cuisine
Hours 11:00am - 10:00pm Fully Licensed Caterring / Take Out
단체 연회석(110석) 넓은 무료 주차장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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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에
뒷편
610 Somerset St. W, Ottawa, ON K1R 5K4 Tel:(613) 321-3911 Fax:(613) 321-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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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 Frank Lee Family Dental Care Dr. Frank Lee 치과가
자연만 보는것이 아니라 예술가가 풀 어가는 초자연적일 수 있는 작품에 대한 접근 방법을 또한 중시한 전시 이다. 이전시를 위해 비디오, 조각, 드 로잉등 여러매체를 사용한 작품들을 보여주는데, 주로 “본다는것”에 대해 초자연적 경이로움의 입장으로 접근 한 작품들이다.
칼링으로 옮겼습니다.
1749 Carling Ave., Ottawa, ON
Gentle Dental Care - Implant Dentistry - Root Canal Therapy - Crown and Bridge - Cosmetic Dentistry
Dr. Grace Lee Family Dental Centre Dr.Grace Lee가 헌트크럽 가까이에
독립, 개업했습니다
25 Tapiola Cres., Ottawa, ON
진료시간 월요일-목요일, 오전 8시30분~오후 4시
예약 및 상담(주말 예약 가능) drfranklee@bellnet.ca
Tel(613)232-0392 Fax(613)232-4140
예약 및 상담
Tel (613)738-1832
오 타 와
No.792 No. 792Fri., Fri.,January January13, 13,2011 2012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모시는 말씀 존경하옵는 오타와 한인가족 여러분, 2012년 새해를 맞아 가정내 만복이 깃드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우리 모두 임진년 흑룡 해의 설날을 기쁨과 설레임으로 맞이합니다. 오타와한인회에서는 우리 민족의 설날맞이 정취와 흥겨움을 오타와 한인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새해처럼 빛나는 희망인 우리의 자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반가운 분들과의 담소가 꽃을 피웁니다. 모두가 준비한 설날 음식을 나눕니다. 이국 땅에서 맞는 우리민족 최대의 절기인 설날의 정겨움이 있습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즐겁고 뜻 깊은 흑룡해 설날을 흥겨운 잔치로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오실 때 각 가정당 음식 한접시씩 푸짐하게 부탁드리며, 한인회에서는 불고기, 김치, 및 음료 등을 준비합니다. -오타와 한인회 임원단 올림-
일시: 2012년 1월 28일 오후 6:00-10:00 장소: Ron Kolbus Lakeside Center 준비: 각 가정당 음식 한접시씩 부탁드립니다. 한인회 회비: $40(가정) 또는 $20(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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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시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류은규의 한방칼럼>
인생의 하프타임 한 해가 저물고 희망찬 새해 2012년을 맞이 했다. 매년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시작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에 쫒겨서 뒤를 돌아보지 못 한 채 새해를 맞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필자 역시 매일 일상 생활에 쫒겨 살다보면 어느 새 나이가 40세에 가까워 온다는 것을 깨닫 게 된다. 나이를 먹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탓인지 요즘은 누가 나이를 물어도 잠시 생각하고 내 나이를 계산한다. 인생의 하프타임 40세를 맞는 순간은 20대 가 30세를 맞이하는 느낌과 확연히 다른 느낌 일 것이다. 젊음과 청춘이 어울리지 않는 나 이가 되었음을 알려주는 숫자 40. 건강에 적 신호가 켜졌음을 확실히 알려주는 숫자이다. 40세 이전에는 힘든 운동을 해도, 야근을 해 도, 밤새 술을 마시고 놀아도 하루 이틀이면 금방 회복이 되고, 건강이나 체력이 떨어진다 는 느낌도 들지 않는다. 하지만 인생의 중반기 를 넘기다 보면, 건강이 예전과 다르다는 것 을 새삼 느끼게 될 것이다.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65세이다. 건강수명이 란 평균수명과는 다른 개념으로 아프지 않고 일상생활이 가능한 나이를 말한다. 평균수명 이 80세라는 것만 생각하고 남은 인생이 예전 과 똑같을 것이라도 생각하면 오산이다. 40줄 에 도달했다면 이제 남은 건강수명이 25년이 남았다고 생각하면 맞을 것이다. 그냥 무덤덤 하게 새해를 맞는다면? 남은 25년을 무의미하
게 보내고 있는 것밖에 되지 않는다. 밤버포드라는 작가가 쓴 ‘하프타임’이라는 책이 있다. 하프타임이란 운동경기에서 전반 전과 후반전 사이에 쉬는 시간을 말한다. 전반 전 경기를 반성하고 후반전을 잘 준비해야 경 기에 이길 수 있다. 그래서 하프타임때 그냥 쉬 는 것이 아니라 작전타임을 가져야 한다. 우리 인생과 건강에도 작전타임이 필요하 다. 그래야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의 후반전 을 맞을 수 있다. 하프타임 동안 후반전을 대 비해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거나, 그 시간마 저도 쪼개서 열심히 뛰어다닌다고 후반전에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어떻게 하면 의미있는 하프타임을 가질 수 있을까? 파스칼의 팡세에 보면 ‘나는 사람들 이 불행해지는 단 한 가지 이유가 자기 방에 조용히 머물러 있을 줄 모르기 때문이다’라는 말이 나온다. 작전타임은 정신없는 시간에 가 질 수 없다. 조용히 자기만의 시간을 확보해 서 고민해 보고 생각을 해봐야 반성이 되고 계획이 세워진다. 인생의 전반전을 인생의 계획을 세우고, 목 표를 이루기 위해 보냈다면 인생의 후반전은 건강을 조금 더 챙기는 방향으로 달려가라고 말하고 싶다. ‘새해에는 금연을 해야겠다’, ‘운 동을 시작해야겠다’는 등의 다짐을 쉽게 하지 만 얼마 지나지 않아 흐지부지 된다. 지키지 쉽지 않은 결심을 했을 때, 정기적
학생 자원봉사자 모집 오타와 한인회에서는 오는 28일 오타와 한인회 설날잔치에서 자원 봉사를 원하는 중고등, 대학생 자원봉사자를 모집합니다. 고둥학생 자원봉사자에게는 community service 시간을 제공 하오니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담당자 연락처: (613)983-2581, littletoe10@gmail.com
인 시간에 한 번씩은 다시 계획에 대해 생각해 보고, 계획에 대해 반성을 하고 지켜나가는 것 이 현명한 방법이다. 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모 임과 술자리가 있다. 그래서 이맘 때면 ‘건강하 게 술 마시는 법’, ‘살찌지 않는 음주법’이라는 기사도 자주 나오게 된다. 매년 비슷한 기사를 통해 다양한 건강법을 접 하고 금주, 금연을 하고 운동을 하고, 기름진 것 을 먹지 말라는 말도 수없이 들었지만 특별한 계기가 없으면 실천이 되지 않는다. 40대 이후에 암과 같은 큰 병으로 건강의 소 중함을 뼈저리게 깨닫는 분들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금연, 금주를 하고 야채 위주의 식사를 한다. 암이 잘 극복되었다면 이분은 잠시 암이 라는 큰 병을 얻었지만 이를 계기로 인생의 소 중한 하프타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오 타 와
스포츠에서는 역전승이라는 것이 있다. 전반 전에서 패색이 짙었는데, 후반전에서는 전혀 다 른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승부를 뒤집는 것을 종종 본다. 인생이라고 크게 다르지 않다. 지금 당장 잘나가고 건강해보이고 승승장구해 보여 도 후반전을 제대로 대비하지 않는다면 무너 지는 것도 한순간이다. 2012년 신년 새해를 맞는 이순간, 특별한 계 기가 없더라도 시간을 내어 하프타임을 갖고 더욱 건강한 후반전을 맞이하자. 지난 한 해도 보내주신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올해 한해도 오타와와 몬트리올 모든 한인 가정마다 건강이 깃들고 모든 하시는 일 에 풍성한 결실들을 맺으시길 기원한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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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 타와 와 오
-22-22-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792호 (금요일) 제792호 2012년 2012년 1월 1월 13일 (금요일)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환경, 오타와 "워킹홀리데이 오타와"와 함께 www.workingholidayottawa.com ‘워킹 홀리데이 오타와'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과 코윈오타와의 공동 협력하에 세계로 향하는 한국 청년들 의 의지를 고양하고, 캐나다 문화, 오타와 지역, 생활, 정착, 취업, 어학 교육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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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코윈오타와에서 운영하는 비영리 프로그램으로 웹사이트를 통하여 오타와를 방문하 는 워킹 홀리데이 워홀러들의 사전 준비 및 정착에 필요한 정보 제공하며, 또한 일반 방문자들에게도 질문이나 의견제 시가 가능하며,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의 지속적인 지 원을 받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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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리터 우유 백”을 모으고 있습니다! “Milk Bags = Sleeping Mats Project” St.MatthewHigh School에 재학중인 최 현재(G-10)군은 Air Cadet의 자원봉사 프로 그램에 참여하며 하이티 에 보낼 수면 매트를 만 들기위해 4리터 우유 백 을 모으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쉽게 버려질 우유백이지만 여러분이 모아주신다면 매트로 재활용되어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수집 마감: 2012년 5월 31일 수집 장소: 아름 ARUM KOREAN MARKET(512 Bank St)
2011년 12월 23일자 21면에 오타로 인해 이해 에 여지가 있도록 기재되 었던 기사를 아래와 같이 정정합니다. "눈에 또 귀에 생소함을 보태 주었던 신격 김정일 수령님마 져도”를 [눈에 또 귀에 생소함 을 보태 주고 세계인들의 눈살 을 지프리게한 장본인 “북한의 신격 김정일 수령”마져도]로, “시리아의 카타피”를 [리비아 의 카타피]로 수정하며, 이로 인해 혼돈해 하신 교민들께 사 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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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2호 2012년 1월 13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