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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인상하는 것에 반대해 각종 시 위를 벌이고 있는 수 만 명에 달하는 고등학교, 세젭(CEGEP), 대학교 학 생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새로운 학 생 보조 정책을 발표했다. 퀘벡 정부는 학비 인상에 대해서 는 단호한 입장을 고수했지만 이번 Mr. Nov Tri 에 새로 발표된 정책이 가족의 소득 에 관계 없이 대학 교육을 보장받도 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퀘벡주의 학자금 대출 제도를 확 대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는 이번 정책은 지난 목요일 아침 퀘벡 시티 에서 랭 보샴(Line Beauchamp) 교 육부 장관과 해몽드 바샹(Raymond Bachand) 재정부 장관이 공동 발표 했다. 바샹 장관은 “이제는 교육 기 회 박탈 등의 걱정을 하고 있는 학 생들과 부모들은 이제 걱정하지 말 고 정부의 결정을 따라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보샴 장관은 학비 인상은 대학 경 쟁력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강행 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인상이 대학 교육권을 박탈한다는 시위 학생들의 입장도 이해가 된다며 이 같은 정책 을 내놓은 배경을 설명했다. 바샹 장관은 올 가을부터 시작될 이번 제도가 장학금을 더욱 늘리고 학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가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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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 수용한 결과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발표에도 학생들의 시위는 계속되었다. 발표가 난 지난 목요일 에도 학비 인상에 반대하는 학생들 은 경제 활동을 방해하기 위해 SAQ 주류 창고 출입을 막아서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새로 발 표된 제도는 자신 들의 입장을 변화 하는데 전혀 도움 이 되지 못하며 오 직 학비 인상을 하 지 않는 것만이 자 신들을 멈출 수 있 다고 강경한 태도 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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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 학생들은 또 이번 발표가 속 임수에 불과하며 결국 학비 인상에 대해서는 변한 것이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번 시위를 주도하고 있는 퀘벡 세젭 학생 연합의 레오 부로-블루인 (Leo Bureau-Blouin) 회장은 “학생 들과 그 가족들의 빚을 늘리는 것이 답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 단체의 다른 학생들과 이 발표 에 대해 다음 며칠 간 이야기해 볼 예정이다. 다른 학생들의 생각은 어 떨 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다음 주까지 시위 학 생들이 수업에 돌아오지 않을 경우 이번 학기 수업을 취소할 수도 있다 고 경고했다. 시위 학생들은 또 시위 에 참가하지 않는 학생들로부터 ‘교 육권 침해’에 관한 고소를 당한 상황 이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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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금주의 뉴스 -몬트리얼 재외국민투표 실시 -14일 노년대학 개강 -실협, 모국 병원과 `딜' -의사협회 "노인 운전면허 졸업제 필요" -"캐나다인 세계서 5번째 행복한 사람들" -“후진타오 재산 공개” 광저우서 시위 -하토야마 전 총리, 이란 방문 `나 홀로 외교' 일본 정부 당혹 -“이스라엘, 이란 말살”귄터 그라 스 맹비난 -그리스 연금생활자 국회 앞 자살 -한국어 교육 `스터디 코리안' 개편 -기자 성추행, 피해자에 책임 전가 비난 -유시민, “당도 사람 못지않게 중 요하다” -10분 만에 복구한 `5000만원 사진' -김제동 빼고 김미화만 소송 -연방정부, 노령연금(OAS) 수령 67 세로 조정 -새 노령연금 `저소득 노인들 걱정' -BBK 편지 `MB 집사' 김백준 개입 -성전환 여성, 미인대회 참가 자격 얻어 -캐나다 여야 의원 기금마련 권투 -4.11 총선 방송 어떻게 달라지나?

몬트리얼 재외국민투표 실시 총 161명 등록자 중 102명 투표. 63% 높은 기록 사상 최초로 이루어진 재외국민투 표가 지난 30일부터 나흘간 몬트리 얼 총영사관에서 실시되었다. 총 161명이 선거인 등록을 하고 이중 102명이 투표한 것으로 집계 되었는데 전세계 평균 45.7%에 비 해 상당히 높은 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몬트리얼 총영사관 측은 "비록 적 은 수의 등록자였지만 높은 투표 율을 보였고 처음하는 투표였으므 로 다음에 있을 대선에서는 더 높 은 참여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 다"고 말했다.

투표 절차는 본인 확인을 거쳐 컴 퓨터로 즉석 인쇄된 투표용지를 받 아 기표소를 거쳐 밀봉한 봉투에 넣 어 투표함에 넣는 것이다. PEI 에서 투표를 위해 몬트리얼 을 찾았다는 백정훈씨(비영주권자) 는 "우편으로 접수하고 이메일을 통 해 안내를 받아 큰 불편은 없었다" 고 말해 투표를 위해 공관을 2차례

서 10시간을 운전 하고 달려왔다는 백정훈시 부부. 이 메일로 안내를 받 아 큰 어려움은 없 었다고 말한다.

투표 인증샷을 찍은 임송주씨. 총영사관 에 근무하며 신세대 지난 30일 최동환 몬트리얼 총영사 내외가 투표하는 모습

다운 포즈로 투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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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해야하는 영주권자보다는 편리 하게 투표를 했다는 평이다. 몬트리얼에 온지 약 6개월 정도 된 다는 한 여성은 "해외에서 투표를 하 게 된다는 것에 너무 행복하다"며 " 그러나 후보자들의 자료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공약 등을 접하지 못 해 누구를 찍어야 할지 고민이 많 았다"고 말했다. 투표를 진행하는 몬트리얼 총영사 관 입구에는 두명의 보안요원이 한 산한 투표소를 지켰고 모든 투표 과 정은 두명의 참관인이 지켜보는 중 에 진행되었다. <사진> 멀리 PEI에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몬트리올 대한 노년회에서는 4월 14일 부터 6월 16일 까지 봄 학기 노년대학을 개강한다. 해마다 봄, 가을 년 2회 노년대학 과정을 개설해 온 노년회 에서는 금년 봄에도 영어, 컴퓨터, 서예, 음 악, 건강관리 등 노년들의 일상 생 활에 매우 유익하고 흥미로운 과정 들을 개설하고 많은 회원들의 신청 과 참여를 바라고있다. 서예반은 이미 지난 3월 21일 (수 요일)부터 개강,매주 수요일에 과정 을 진행중에 있으며 컴퓨터 중급반 은 4월 13일(금요일) 낮 12:30부터 시작한다. 기타 과목은 4월 14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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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일 오후 1시부터 시작한다. 강사진은 영어 김은영, 서예 노영 수, 컴퓨터 류 관, 이수진, 위생 요 가 및 건강관리에 김광오, 공복자, 하군자씨가 수고하시게 되었다. 특 히 금번 학기에는 노년들이 소홀히 하기 쉬운 일상생활 가운데의 위생, 청결, 요가 등의 과정을 공복자씨가 많은 기대 가운데 특별히 준비하여 선보일 것이라한다. 한편 노년회에서는 회원이 아니 라도 관심있으신 주부님들을 비 롯한 교민 여러분들에게 교문을 열 고 신청을 받고있으며 회비는 받 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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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실협, 모국 병원과 `딜' 의사협회 "노인 운전면허 졸업제 필요"

교민에 VIP 대접

퀘벡 한인 실업인협회(회장 김광 인)가 모국의 한양병원(남양주)과 강동 경희대학 한방병원과 협약을 쳬결했다. 이로서 실협회원들은 물론이고 교민들이 이들 병원에서 특별 우 대가격은 물론이고 VIP 대접을 받 으며 건강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길 이 열렸다. 김광인 회장은 "(개개인 상황에 따 라 다르지만) 약 350만원 정도의 건 강 검진(1박 2일)을 거의 절반 가격 에 받을 수 있어 비행기표를 뽑을 정 도"라고 말했다. 특히 복잡한 접수와 검사를 위한 이동을 최소화 한 VIP 서비스로 모 국 병원에 생소한 분들도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검사 결과는 책자와 CD로 제작되며 문제가 발견 시에는 영문으로 소견서를 만들어 주므로 캐나다에 돌아와 치료를 받 는데 사용할 수 있다. 이들 병원에서도 캐나다 교민들은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으므로 진료 는 모국에서 치료는 캐나다에서 받 으시면 된다고 권하고 있다. 몬트리얼 교민사회도 점차 고령화 되고 있지만 언어적으로 또 캐나다 의 느린 의료시스템 때문에 건강 검 진을 차일 피일 미루고 있으신 분들 은 모국 방문시 이 프로그램을 활용 하시기 바란다. 자세한 문의는 퀘벡 실업인 협회 로 하시기 바란다.

노인들의 운전면허에 운전 조건을 제한하는 '면허 졸업' 제도를 도입해 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캐나다 의사협회 저널은 2일 노년 층 운전면허 제도에 관해 사설을 싣 고 일정 연령층의 노인들에 대해 운 전 가능 조건을 별도로 명시하는 면 허졸업 제도를 시행할 것을 제안했 다고 캐나다 통신이 전했다. 현행 캐나다 운전면허 제도는 청 소년 등의 신규 면허 취득 시 일정 기간 운전 제한 조건을 규정해 이 기 간 만료 후 정식 면허를 허가하고 있 는데, 의사협회의 제안은 같은 제한

조건을 노년층에 거꾸로 적용할 것 을 주장한 것이다. 사설은 "일부 노인 운전자들의 경 우 심각한 육체적, 정신적 결함 상태 에도 불구하고 운전을 계속하고 있 다"면서 "의학적으로 이들은 운전하 기에 부적합하다"고 말했다. 사설은 노인에 적용할 운전 제 한 조건을 명시하지 않았으나 필 자인 도널드 리델마이어 논설위원 은 신규 면허를 받는 청년들의 경 우 야간이나 악천후에는 운전을 할 수 없도록 면허에 명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정 나이가 된 노인에 대 해서는 운전 조건에 제한을 두도 록 해야 한다고 밝혔으나 구체적 나이에 대해서는 논의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리델마이어 위원은 그러나 건강상 태에 대해 의사의 보증을 얻는 노인 의 경우 운전조건에 제한을 가할 필 요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설은 캐나다 교통부 통계를 인용 해 지난 2009년 교통사고 사망자 2 천209명 가운데 389명이 65세 이상 운전자였다면서 이는 다른 연령층보 다 높은 사망률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인 세계서 5번째 행복한 사람들" 유엔 세계 행복 보고서 캐나다 국민들이 세계에서 5번 째로 행복한 사람들인 것으로 나 타났다. 3일 CTV 등에 따르면 유엔 세계 행복보고서는 전 세계 150개국 국 민의 행복도 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에서 가장 행복한 국민으로 수위를 차지한 국가는 덴마크였으 며 이어 핀란드, 노르웨이, 네덜란 드 차례였다. 이들 국가의 평균 행복도는 10점 만점에 평균 7.6점을 기록했다.

캐나다 지구연구소가 주관한 이번 조사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조사 대 상 국가의 국민 1천명을 상대로 ▲ 가족 및 친구 ▲건강 ▲소득을 중심 으로 한 물질적 충족도 ▲ 자유 등 5개 분야에서 국가별 편차를 감안 해 실시됐다. 행복도가 가장 저조한 국가들은 국민소득이 낮은 토고, 부루나이, 시에라리온 등 개발도상국으로 이 들 국가의 평점은 평균 3.4점 수준 에 그쳤다. 행복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부

국과 빈국에서 모두 소득이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사회적 신뢰, 직 업의 질, 선택의 자유, 정치 참여 정 도 등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행복도를 이 같은 방식으로 측정 한 유형으로는 이번 조사가 처음이 라고 CTV는 전했다. 유엔은 이번 조사에 대해 국내 총생산(GDP)을 근거로 한 경제조 사 방식이 국내총행복(GNH)을 측 정하는 방식으로 바뀌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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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OPPORTUNITY THAT MONEY CAN'T BUY! The Korean Ministry of Education, Science & Technology invites qualified adventurous global leaders to apply for th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 to teach and learn in Korea. Selected scholars will receive Korean government scholarships and teach English in after-school classes of Korean elementary schools starting from August, 2012. This serves as an excellent opportunity for ethnic Koreans and English- native speakers to get exposed to the language and culture of Korea while enjoying cultural experience programs during leisure time. Eligibility l Be a citizen of a country where the national language is English (Australia, Canada, New Zealand, U.K., U.S.A., Ireland, and South Africa). ” Ethnic Koreans with permanent residency are eligible. l Have completed two or more years of education at a university, or graduated from a community college in the aforementioned countries. ” Ethnic Koreans who are in their 1st or 2nd year of college/university are eligible.

Benef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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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후진타오 재산 공개” 광저우서 시위 “이스라엘, 이란 말살” 권운동가와 대학생을 비롯해 적어 샤오용 부인은 경찰이 지난 3일 자 귄터 그라스 맹비난

후진타오(胡錦濤·70·사진) 중국 국가주석의 재산공개를 요구하는 시위가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 (廣州)에서 지난달 31일 벌어져 인

도 2명이 경찰에 구금된 사실이 뒤 늦게 알려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지난달 31일 광저우시 톈허구 롱둥 거리에서 20~30대 9명이 피켓을 들 고 정치개혁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 였다고 5일 전했다. 시위대는 “후진 타오 주석은 재산을 공개하는 데 앞 장서 달라”는 내용의 피켓을 들었다. 이들은 또 “투표 없이는 미래가 없 다. 평등, 정의, 자유, 인권, 법치, 민 주주의”라는 구호를 외쳤다. 신문은 당시 시위에 참가한 샤오 용(37)이란 인권 운동가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전했다.

신의 집으로 구금통지서를 전달했 다며 샤오용이 불법 집회에 연루된 혐의로 구금돼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고 밝혔다. 황원쉰이란 대학 생도 시위에 참가한 혐의로 경찰에 구금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에는 인터넷에서 최고 지도자들 의 재산공개를 요구하는 서명운동 이 벌어졌다. 중국의 고위 공직자 재산 공개 규 정은 1995년에 처음 만들어져 그동 안 몇 차례 고쳤다. 그러나 상급기 관에만 보고할 뿐 일반에는 공개되 지 않기 때문에 투명성이 부족하다 는 지적을 받고 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을 대량 학살한 어두운 과거사를 가진 독일에 서는 이스라엘과 유대인을 공개적으 로 비난하는 것은 일종의 금기사항이 다. 그런데 독일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귄터 그라스(84·사진)가 이스 라엘이 이란을 말살하려 하며 세계 평화를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의 시를 발표해 거센 논란을 낳고 있다. 그라스는 4일 독일 쥐트도이체 차 이퉁에 ‘반드시 말해야 하는 것’이라 는 시를 발표했다. 그라스는 “왜 나 는 명백한 사실에 대해 그토록 침 묵했을까”라고 자문한 뒤 반유대 주의자라는 비난이 두려워 이스라 엘을 비판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이미 핵무기를 보유한 이스 라엘이 오히려 세계 평화를 깨뜨리 고 있는 것 아니냐”며 이란 핵개발 을 저지하기 위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는 이스라엘을 비난했다. 또 “내 일은 이미 늦는다”며 독일이 “범죄 의 가담자”가 될 수 있다고 독일 정

하토야마 전 총리, 이란 방문 `나홀로 외교' 일본 정부 당혹 하토야마 일본 전 총리의 ‘나홀로 외 교’에 일본 정부가 당혹해하고 있다. 교토통신은 5일 하토야마 전 총 리가 일본 정부의 뜻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이란을 방문해 전쟁 방 지 외교를 펴겠다고 나섰다고 전했 다. 하토야마는 6일부터 나흘 일정 으로 마무드 아마디네자드 이란 대 통령과 이란 핵협상 대표인 사이드 자릴리 최고안전보장회의 사무총장 을 비롯한 이란 정계 관계자들과 회 담할 예정이다. 그는 “이란 정세가 긴박감을 더해 가고 있지만, 전쟁상태로 가서는 안

한식전문

된다”면서 “개인 입장에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부와 사전조율 없이 민주당의 ‘ 외교담당 최고 고문’이라는 개인 자 격으로 이란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이란의 핵개발을 저지하려고 원유수입 중 단을 포함한 초강력 제재로 압력을 높이는 상황에서 나왔다. 일본 정부는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 다.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은 “정부로 서는 적절한 수준, 적절한 시기에 움 직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해 우회적으로 하토야마 전 총리의 돌출

행동에 불만을 표시했다. 일본에서는 ‘ 전직 총리’의 무게감이 서구권보다 떨 어진다. 게다가 하토야마는 민주당 대 표로 2009년 9월 총선에서 자민당을 꺾고 총리로 취임한 이후 주요 동맹국 인 미국과 갈등을 빚으면서 외교 수완 에도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하토야마는 지난달 23일 중국 방 문에서도 ‘나홀로 외교’로 빈축을 샀 다. 고시이시 아즈마 민주당 간사장 이 방중 의원단 대표로 중국의 차기 지도자인 시진핑 부주석과 공식 면 담한 직후 하토야마는 시진핑 부주 석과 별도로 회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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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비판했다. 지난달 독일은 이스라엘에 핵탄두 를 장착할 수 있는 돌핀급 핵잠수함 6척을 판매했다. 그라스는 2006년 자신이 나치 친 위대에 부역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 다. 그는 과거의 전과 때문에 망설였 지만 “서구의 위선에 염증을 느껴 더 이상 침묵할 수 없다”고 고백했다. 독 일에서는 과거 ‘홀로코스트’에 대한 죄의식이 사회 전반을 짓누르고 있 지만, 더 이상 이 같은 과거의 무게 때문에 현실의 부조리 앞에 침묵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시를 발표한 뒤 그라스는 유대인 단체로부터 ‘반유대 주의자’라며 맹렬한 비판을 받고 있 다. 베를린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 측 은 성명을 통해 “유대인을 희생제물 로 삼는 것은 유럽의 전통이었다”며 “이스라엘은 생존의 권리가 의심받 는 유일한 국가”라고 주장했다. 귀도 베스터벨레 독일 외무장관도 그라스를 지칭하지는 않았지만 “이 란이 핵무기를 얻는 것은 이스라엘 에 대한 위협일 뿐 아니라 세계 안 보에도 위험하다”고 밝혔다. 그라스는 진보 성향의 작가로 1999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의 대표작 <양철북>은 나치 독일 의 전체주의적 폭력성과 독일 국 민의 소시민적 유아성을 비판한 작 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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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4 Fri., April 6, 2012

코리안 뉴스위크

한국어 교육 `스터디 코리안' 개편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세분화

그리스 연금생활자 국회 앞 자살 은퇴한 70대 약사 "정부가 나를 극빈자로…" 자신 머리에 총 쏴… 큰 충격 "사회안전망 완전붕괴 증거" 성난 시민 수천명 거리로 "더는 빚을 감당할 수 없다. 내 아 이를 빚더미에 올려놓을 수도 없 다." 지난 4일 오전 국회의사당과 불 과 100m 떨어진 그리스 아테네 중 심가 신타그마 광장. 은퇴한 약사인 크리스투라스(77)씨가 머리에 권총 을 대고 방아쇠를 당겨 스스로 목숨 을 끊었다. 그는 1994년 은퇴할 때까지 35년 간 약사로 일하며 성실하게 연금을 납부했다. 편안할 것 같던 그의 노 후는 그리스가 재정 적자를 견디지 못해 부도위기에 몰리면서 흔들리 기 시작했다. 긴축 재정에 나선 그리 스 정부는 최근 연금 지급액을 최대 40% 삭감했다. 주머니에서 발견된 유서에는 "정부가 삶에 대한 희망을 완전히 뭉개버렸다.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쓰레기 더미를 뒤지고 싶지는 않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리스 사회는 큰 충격에 빠져들 었다. 비교적 안정적인 수입을 올리 는 전문직 출신마저 연금 감소로 생 계가 위협받게 된 상황에서 고민했 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빈곤의 늪으 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그리스 국 민이 얼마나 되느냐는 우려의 목소 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그리스 시

그리스 아테네 신타그마 광장에서 4일 한 시위대원이 진압 경찰을 향해 돌 을 던지고 있다.

민단체 대표 파파도포로스는 "적어 도 약사라면 은퇴 후에 연금으로 충 분히 살 수 있어야 한다. 그의 자살 은 사회 안전망이 완전히 붕괴했다 는 증거"라고 말했다. 크리스투라스씨의 자살 소식이 알 려지자 시위대 수백명이 신타그마 광장에 모였다. 이들은 "자살이 아 니라 국가에 의한 타살" "국민이여 일어나라"고 외쳤다. 저녁 무렵 시위 대는 수천명으로 불었다. 성난 그리 스인들은 고급 호텔과 경찰에 돌과 화염병을 던졌다. 로이터 통신은 5 명 중 1명이 실업자인 그리스 국민이 잇단 급여·연금 삭감에 분노와 무력 감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남유럽에서는 긴축재정의 직 격탄을 맞은 연금 생활자와 저소득 층의 자살이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 아에서는 시칠리에 사는 78세 할머 니가 월 연금 지급액이 800유로에 서 600유로로 줄어든 것을 비관해

Korean Newsweek -7-

투신자살했다. 이탈리아 베로나에 서는 27세 건설 노동자가 임금 체 불에 항의해 분신했다. 그리스에서 도 지난 2년간 자살 건수가 40%나 급증했다. 크리스투라스씨의 자살은 그리 스 정치권에도 큰 파문을 불러왔다. 지난해 11월 루카스 파파데모스 총 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과도정부는 EU·IMF와 구제금융 협상을 마무 리하고, 오는 5월 초 총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확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현재는 5월 6일이 유력하 게 검토되고 있다. 여론조사에서 선 두를 달리는 우파 '신민당'의 안토니 스 사마라스 대표는 "그는 첫 희생자 가 아니다. 우리는 그리스인들을 절 망에서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수 당인 사회당의 에반겔로스 베니젤로 스 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정치적 논평을 자제하라고 요구하며 사태의 향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재외동포재단이 동포 2∼3세들 을 위한 한국어 교육 사이트인 ‘스 터디 코리안’(study.korean.net)을 개편, 수준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세 분화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특히 한국외국어 대 교수진이 개발한 스토리텔링 방 식의 ‘청소년을 위한 한국어 학습’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초급과 중급 과정으로 나뉜 이 프 로그램은 만화 주인공 캐릭터를 등 장시켜 가족, 학교생활, 한류, 날씨 등을 주제로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 록 구성됐다. 또 격주간 뉴스레터가 제공되는 ‘ 주간한국어학습’ 코너가 개설되고, 스마트폰으로 동요를 배울 수 있도

록 애플리케이션도 제공된다. 이와 관련 주캐나다대사관은 웹사 이트에서 “새로 개편된 스터디코리 안은 신규 온라인 한국어학습 및 교 사용 콘텐츠를 개발, 제공하고 학습 관리 기능을 강화하였다”며 “한국학 교 간의 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커뮤 니티 기능도 강화하고 모바일 학습 및 전자도서관 등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사관은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 는 동포 한국어 학습자의 많은 이용 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어 학 습을 돕기 위해 지난 2002년 한국어 교육 사이트를 개설, 4만4000여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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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성추행 본질 호도 변협 논평 시대착오적” 기자 성추행, 피해자에 책임 전가 비난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2일 현 직 부장검사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 을 언론 탓으로 돌린 논평을 내자 여 성·언론계가 강력 반발했다. 변협 내 부에서도 “이해할 수 없는 논평”이 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변협은 이날 엄상익 공보이사 명 의로 낸 논평을 통해 “이번 부장검 사의 여기자 성추행 사건은 정권 말 무너진 공직기강을 단적으로 드러낸 것”이라는 논평을 냈다. 변협은 논평에서 성추행의 원인 을 “기자들이 권력에 유착해 편히 취재하려는 언론의 일탈된 행동에 서 비롯된 일”이라고 밝혔다. 또 “ 여기자들 또한 그런 자리에 응해 서 수모를 당하는지 이해할 수 없 다”고 했다. 여기자들이 성추행을 자초했다는 얘기다. 또 기자간담회의 성격을 놓 고 기자들이 (검찰)권력에 기대어 편하게 취재하기 위한 방편이라고 해석했다. 여성·언론계는 논평이 나오자 “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얘기”라며 반 발했다. 이구경숙 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 처장은 “고위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윤리나 인권의식이 있고 그런 행위 를 저지른 것 자체가 문제인데 단순 히 회식하지 말라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일어났던 고위 공직자 나 국회의원들의 성추행·성희롱 사 건들을 통해 이러한 사안에 대해 사 회적 공감대가 어느 정도 이뤄졌다 고 생각했는데 변협의 이번 논평은 납득할 수 없는 시대착오적인 발언” 이라고 말했다. 이나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논평의 논리는)전형적인 피해자 유발론”이라며 “남성중심적 조직문 화에 대한 성찰 없이 본질을 회피하 기 위해 책임을 전가하는 방식”이라 고 밝혔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의 이 소아 변호사도 “변협 논평은 피해 여기자가 부적절한 자리에 갔고 문 제가 피해자에게 있다는 식의 주 장으로 납득할 수 없는 논평”이라 고 말했다. 언론노조의 장지호 정책실장은 “ 권력에 유착해 편히 취재하려는 언 론의 일탈된 행동이라고 했는데 검 찰이 그렇게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 는지 의구심이 든다”고 밝혔다. 장 실장은 “검사가 술집에 가서 하는 성 추행 버릇이 나온 것이 더 적절치 못 한 행동이다. 평소 검사들이 하던 술 버릇이 나온 것”이라고 했다. 그는 “ 기자 쪽에 악습이니 운운할 게 아니 라 검찰부터 술자리에서 해왔던 악

한국에서도 맛볼 수 없는

습을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종률 기자협회장은 “취재는 일 정한 거리를 유지해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직간접적인 만남에서 특종 이 나온다. 기자들의 취재행태를 제 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 혔다. 이어 “기자는 ‘무관의 제왕’이 아니라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해 진 실보도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덧붙였다. 엄 이사의 논평은 변협 내부에서 도 논란이 됐다. 변협 대변인실은 당초 ‘검찰이 바 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제목으 로 검찰의 성추행을 비판하는 논평 을 준비했지만 엄 이사는 “이런 논평 은 곤란하다”면서 자신의 논평으로 대체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신영무 변협 회장 명의로 된 논평 대신 공보 이사 명의의 논평이 나왔다. 회의에 참석한 변협 관계자는 “이 번 논평은 이사회에서 전혀 논의가 없었기 때문에 논평이 나가는 줄도 몰랐다. 성추행 사건에 대해서 피해 여기자들에게 책임을 지우는 식의 잘못된 논평이 나가게 돼 유감”이 라고 말했다. 엄 이사는 논평을 내기 전 일본에 출장 가 있는 신 회장에게 논평을 내 겠다는 사실을 보고한 뒤 허락을 받 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유시민, 안철수 주장 반박 “당도 사람 못지않게 중요하다”

통합진보당 유시민 공동대표가 서울대 안철수 교수의 “정당·정파 보다는 개인을 뽑는 게 낫다”는 발 언에 대해 “당도 사람 못지않게 중 요하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5 일 YTN 라디오 ‘강지원의 출발 새 아침’과 가진 인터뷰에서 안 교수 발 언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일리 가 있지요. 사람이 중요하지요”라고 전제한 후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누리당처럼 부자들이 만 들고 부자를 위한 당은 아무리 인품 이 있는 사람이 가도 부자 위한 정 치를 하게 돼 있다”며 “그러니까 안 철수 교수께서 여러 가지 고민을 하

실 텐데, 도덕적 위기의 시대에 중 립은 없다는 점에 대해서 한번 깊이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고 말했다. 진행자가 ‘중립은 없다는 거냐’고 묻자 유 대표는 “중립이 일반적으로 없는 것이 아니고 도덕이 위기에 봉 착한 시기에는 양쪽 사이에 양비론 이 설 자리는 없다는 것을 말씀 드 리고 싶다”고 부연했다. 이에 진행자가 ‘안철수 교수가 양 비론에 서지 말고 분명히 입장을 밝 히라는 말이냐’고 묻자 유 대표는 “ 네, 정치를 하실 거면 과감하게 세력 을 선택하고 하시는 것이 사회 발전 의 도구로 쓰이는 데에 합당한 길이 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유 대표는 충남 예산에서 4일 지원 유세를 하는 도중에도 “안철수 교수 께서 ‘당 보지 말고 사람보고 찍으라’ 고 말씀하셨는데, 일리가 있지만 그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당”이라며 “새 누리당 찍어주시는 분들 다 이유가 있겠지만 그것은 다 자기발등을 도 끼로 찍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신 회장은 이날 전화통화에서 “ 자리를 비워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 지 못했다”며 “엄 이사가 (검사와 기자) 양쪽이 서로 조심하자는 취 지의 논평을 낸다고 해 일임했다”

고 밝혔다. 한편 성추행 사건을 일으킨 최재호 서울남부지검 부장검사는 이날 사표 를 제출했으나 대검은 감찰 중이라 는 이유로 사표를 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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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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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서울 BBQ가 금번 새롭고 깔끔한 장소로 이전했습니다. 예전 자리에서 바로 길 건너편이며 주차장은 예전에 쓰시던 곳과 새 식당 뒷편의 주차장 등 2곳을 자유롭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정성껏 모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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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4 Fri., April 6, 2012

10분 만에 복구한 `5000만원 사진' 보름 동안 못한 검찰 장진수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 지원관실 주무관이 ‘5000만원 돈 다발’ 실물 사진을 공개하면서 검 찰의 민간인 사찰 사건 수사 의지 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장 전 주무 관이 10분 만에 자신의 휴대전화에 서 복구해 낸 사진을 검찰은 보름 간 복구하지 못했던 사실이 드러났 기 때문이다. 민주통합당 ‘MB·새누리 심판 국 민위원회’ 이재화 변호사는 5일 국 회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21일 장 전 주무관이 검찰에 제출했던 휴대

전화를 돌려받은 뒤 지난 3일 심심 풀이로 인터넷에서 ‘파이널 데이터 복구’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 실행했더니 10분 만에 복구에 성공 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검찰이 휴대전화를 보름간 갖고 있었으면서도 사진을 복구하지 못했다는 건 납득할 수 없 다”고 말했다. 이 사진은 장 전 주무관이 지난해 4월 증거인멸의 입막음 대가로 류충 렬 당시 총리실 공직복무관리관에게 받은 현금 5000만원을 휴대전화로 찍어 보관했던 것이지만 이후 파일이 손상됐다. 장 전 주무 관은 자금 출처로 장석명 청 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목 했다. 사진은 사찰의 윗선을 밝혀줄 핵심 단서였다. 이 변호사는 사진이 공개된 직후인 4일 오후 4시 이전에 검찰에 사진 확보 여부를 물 었으나 검찰은 ‘복원하지 못 했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오후 4시 넘어 검찰은 장 전 주무관에게 “사진이 들어 있 는 휴대전화를 갖고 오라”고 전화했다. 이 변호사는 “장 전 주무 관이 오후 5시반쯤 담당검 사에게 ‘휴대전화를 가져가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9-

김제동 빼고 김미화만 소송 국정원 또 과잉대응

국가정보원이 국정원 직원의 사찰 을 받았다고 밝힌 방송인 김미화씨 를 고소키로 하면서 과잉 대응 논란 이 일고 있다. “국가는 명예훼손 주 겠다’고 했으나 검사는 ‘이제 복원 이 됐다. 가져올 필요 없다’고 했다” 고 말했다. 당 MB·새누리 심판 국민위원회 유재만 위원은 “대한민국 최고 수 사기관이 민간인이 10분 만에 복원 한 것을 336시간 동안(보름간) 갖고 있으면서 제대로 분석도 안 했던 것” 이라고 직격했다. 박영선 위원장도 “검찰이 말한 사 즉생의 각오라는 게 이런 거냐”며 “ 증거인멸을 방조한 의혹을 받는 권 재진 법무장관이 장관으로 있는 한 수사가 제대로 될 리 없다. 물러나 야 한다”고 말했다.

체가 될 수 없다”는 법원 판결에도 불구하고 표현의 자유를 위축시키려 는 의도적 행위라는 것이다. 김씨는 3일 MBC 노동조합의 <제 대로 뉴스데스크>와 인터뷰하면서 “2010년 중반쯤 국정원 직원이 두 번 찾아왔다. VIP(대통령)가 나를 못마땅해한다더라. 노무현 정부 때 (효순·미선양 추모 촛불집회 당시) 사회 봐서 좌파로 본다는 말도 들었 다”고 말했다. 국정원은 4일 보도자 료를 통해 “김씨가 주장하는 시기에 국정원 직원이 접촉한 적이 없다”며 “김씨와, 김씨 인터뷰를 보도한 언론 사 등을 대상으로 법적 대응에 착수 했다”고 했다. 이번 사례는 국정원이 박원순 서울 시장과 벌인 소송과 유사하다. 국정 원은 박 시장이 2010년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불법으로 민간인과 시민 단체를 사찰하고 있다”고 밝히자 허 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 혐의로 2억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법원은 2010년 9월 1심과 2011년 12월 항소심 모두 국정원 패소 판결 을 내렸다. “국가는 예외적으로 명 예훼손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근거에서다. 국정원이 소송에서 패할 가능성 이 높은데도 법적 대응에 들어간

것을 놓고 정치적 이유가 있을 것 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박주민 변호 사는 “이런 식이면 국민이 국가를 비판할 수 없도록 원천적으로 차단 하는 효과가 생긴다”며 “국민의 기 본권인 ‘표현의 자유’가 위축될 것” 이라고 말했다. 국가기관이 비판 목 소리를 봉쇄하려는 의도가 담긴 게 아니냐는 것이다. 미국은 공공영역 에 대한 비판적 참여를 봉쇄하는 ‘ 전략적 소송행위’를 막기 위해 ‘슬 랩’(SLAPP·전략적 봉쇄소송) 퇴치 법을 두고 있다. “국가의 전략적 소 송이 표현의 자유를 가장 위협한다” 고 봤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사실관계가 맞지 않은 보도가 나갔다면 언론사 등을 상대 로 정정보도나 반론보도 청구 등을 통해 바로잡기 위한 조치를 취할 수 있었지만 하지 않았다. 국정원의 이중적 태도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방송인 김제동씨가 3 일 <제대로 뉴스데스크> 인터뷰에 서 “(2010년 5월) 노무현 전 대통 령 1주년 추도식 전후에 국정원 직 원이 ‘제동씨는 이제 그만해도 되 지 않느냐. VIP께서 걱정하신다’라 고 했다”고 밝힌 데는 아무런 입장 표명이 없다. 표적 소송 논란이 제 기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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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연방정부, 노령연금(OAS) 수령 67세로 조정

짐 플래어티 재정부 장관이 지 난 주 목요일에 발표한 연방 예산 안에 나타난 가장 큰 변화 중의 하 나는 바로 노령연금(OAS: Old Age Security)의 수령 자격이 현재의 65세에서 67세로 상향조정 됐다 는 점이다. 이는 결국 현재 54세 이하의 캐나 다 국민의 경우에 노령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2년을 추가로 더 기다려야 한다는 뜻이 된다. 플래어티 장관은 2023년부터 제 도의 변화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11년이라는 적지 않는 기간이 있으 므로 54세 이하의 근로자들은 이에 대비한 충분한 은퇴준비를 할 수 있 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노령연금을 늦게 신청할 경우에 더 많은 금액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새로운 조치를 발표했다. 이날의 발표는 두 가지 목적을 갖

고 있다. 다시 말해서 현재 노동을 하고 있는 캐나다인들의 노동연령 을 늘림으로 지속적으로 경제에 기 여하면서 정부에 세금을 내게 하는 동시에 노령연금 수령자의 수를 줄 임으로써 연금지출 규모를 제한하 겠다는 뜻이다. 정부의 조치에 대한 반대여론이 들끓자 플래어티 장관은 공무원에 대한 연금 시스템도 바뀔 것이라고 말하며 연방 공무원의 경우, 연금에 대한 자기부담금을 50퍼센트로 늘 리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정치인 들에 대한 연금 플랜도 다음 국회에 서부터 공무원 수준으로 조정될 것 이라고 언급했다. 플래어티 장관은 연금 시스템의 장 기적인 기금유지를 위해서는 변화가 불가피했다고 말하며 현재의 노령연 금 프로그램은 현재와는 인구학적인 구조가 크게 다른 수십년 전에 도입 된 제도라고 강조했다. 그는 1970년대의 경우에는 65세 이상의 노인의 연금을 7명의 근로자 가 책임하면 됐지만 앞으로 20년 이 후에는 2명의 근로자가 노인 한 명의 연금을 담당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1970년대의 평균 수명은 남 자가 69세, 그리고 여자가 76세였 지만 현재는 남자는 79세, 그리고

새 노령연금 65세→67세 `저소득 노인들 걱정' 전문가들 "무소득 노인들 2년은 너무나 힘들 것" 29일 연방정부가 노령연금 수급 연령를 현행 65세에서 67세로 상향 하는 새로운 노령 연금 시스템(Old Age Security, 이하 OAS)을 발표한 뒤 바뀐 노령연금 자격조건에 캐나

다의 수많은 저소득층이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서 제공하는 노령연금 시스템은 캐나다에 10년 이상 거주 한 노인들에게 제공되는 소득 제공

여자는 83세로 평균 수명이 늘어 난 상태이다. 플래어티 장관은 “캐나다인들은 더 오래, 그리고 건강히 살고 있 다. 캐나다는 바뀌었다. 따라서 노 령연금도 반드시 도입 당시의 취 지에 맞게 새롭게 바뀌어야 한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야당은 플래어티 장관 이 “거짓 위기”를 조성하고 있다고 말하며 즉각적으로 반박했다. 신민당의 토마스 멀케어 대표는 하퍼 정권이 연금제도를 손대지 않 겠다고 한 공약을 폐기했다고 말하 며 “총리의 공약은 거짓말이 되고 말 았다는 사실을 우리는 모두 알게 됐 다. 캐나다와 같은 선진국에서 많은 노인들이 빈곤한 삶을 누리는 것을 우리는 보고 있을 수 없다. 하퍼 총 리는 빈곤노인의 수를 더 늘리려 하 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당의 봅 래 임시대표는 캐나 다인 중에서 65세 이후에는 일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 구하고 정부가 이들에 대한 복지를 끊어 버린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 는 처사라고 말하며 “한 예를 들어 건설직 근로자의 경우에 65세 이후 에는 일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고 밝혔다.

시스템이다. 예산안 발표 전 노령연금을 받을 수 있는 나이는 65세 였으며, 저소 득층 노인 같은 경우는 60세부터 연 금 외에 다른 사회 혜택 또한 받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새 예산안 발표 후 노령연 금 자격조건은 2년 늦춰진 67세로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BBK 편지 `MB 집사' 김백준 개입 ‘BBK 가짜편지’ 작성자인 신명씨 (51·치과의사)가 검찰에서 “이 사건 에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개입했다”고 진술했다. 이 사건에 김 전 기획관(72)이 개 입했다는 진술이 나온 것은 처음이 다. 2007년 대선 직전 야당이던 한 나라당(현 새누리당)은 주가조작 사 건에 연루된 BBK의 실소유자가 이 명박 후보라고 주장하는 김경준씨가 입국하자 당시 여권과의 교감 아래 들어왔다는 ‘기획입국설’을 제기하 며 이 편지를 근거로 내세웠다. 이명박 대통령과 40년 지기인 김 전 기획관은 이 대통령의 ‘영원한 집사’로 통한다. 과거 BBK 사건의 미국 소송 법률대리인을 맡는 등 이 대통령 관련 의혹에 자주 이름 이 거론됐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 장검사)는 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한 신씨로부터 “2007년 대선이 끝나고 검찰에서 조사를 받을 당시 가짜편 지를 쓰라고 시킨 경희대 교직원 양 승덕씨가 ‘김 전 기획관과 만났다’며 안심시켰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신씨는 검찰에서 “편지를 가짜 로 쓴 게 맞는지를 계속 추궁당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더니 양씨 가 이렇게 말했다”고 설명한 것으 로 알려졌다. 경희대 치대를 졸업한 신씨는 집 안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때 교직원인 양씨가 신씨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준 인연으로 두 사람은 30년 가까 이 신뢰관계를 유지해왔다. 신씨는 또 “양씨가 이상득 새누리 당 의원과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 장이 이 사건의 배후라고 말했다”고 검찰에서 진술했다. 양씨가 이 대통 령의 손위 동서인 신기옥씨와 자주 만난 사실도 털어놨다. 앞서 신씨는 인터뷰에서 “누가 시 켰는지 말하지 않으면 수감 중인 형 을 ‘원상복귀’시켜주겠다고 약속했 다”며 “형을 살려보겠다고 나선 일 이었는데 교묘히 이용만 당한 것 같 다”고 말한 바 있다. 신씨는 대선 직후 검찰에서 8차례 조사를 받으면서 자신이 가짜편지를 썼다고 실토했다. 그러나 형 경화씨의 감형을 기대 하고 배후는 철저히 함구했다. 가짜 편지를 썼기 때문에 처벌받을 수도 있었지만 당시 서로를 고소·고발했 던 여야가 이를 모두 취하한 덕에 그 냥 풀려났다. 하지만 강도상해 혐의로 기소된 경화씨는 감형 없이 징역 5년이 확 정돼 아직 복역 중이다. 김 전 기획관은 이날 경향신문과의 통화에서 “신문기사를 보고 (가짜편 지 사건의) 내용은 알지만 다른 관 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전혀 아 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상향 되었다. 이에 많은 연금 전문가들은 새로 운 노령연금 시스템으로 인해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저소득층 노인 이라고 입을 모았다. 노령연금을 받는 많은 노인들에 게 연금과 함께 지급되는 소득보 장 보조금은 연금 외 다른 소득이 거의 없거나 아예 없는 사람에게만 해당된다. 따라서 소득이 없어 매달 정부에 서 지급하는 연금으로 생활해야 하 는 노인에게 새로이 추가 된 2년은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노령연금 시스템은 2023 년부터 6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적 용됨으로 현재 54세 이상 노령층들 에게는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새로워진 노령연금 시스템에 각 주정부들 또한 골머리를 앓고 있 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령 연금 자격조건이 미뤄지면서 정년퇴직 후 정부 보조금 없이 생활 해야 하는 저소득층 노인을 위한 사 회 복지 프로그램을 주 정부에서 책 임 져야 하기 때문이다. 이에 짐 플레허티 재무부 장관은 "노인 노동력을 확충하고 수 십억달 러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 고 밝히며 “새로운 노령연금 시스템 으로 인해 주정부의 예산이 부족할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플레허티 장관은 주정부 측에서 저 소득층 노인들에게 연금을 대신 할 사회 복지 제도를 제공할 시 연방정 부에서 보상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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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4 Fri., April 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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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49,000 (코너)세미 커머셜, 빌딩+수퍼(1층), 대지 3500sft, 10대 주차, 전망밝음, 윗층 아파트, 연락요망 (Rue Front, Ville Longueuil) 14.$59,900+재고 패스트푸드, 아침+점심식사, 넓은 공간, 사우스쇼, 연매상 20만불, 월세$2600(장기임대 9년)업종 변경가능(Chambly,longueuil)#8517154 15.$64,900+재고 성업중인 데파노, 패스트푸드 겸업 가능, 연매상 60만, 월세 $1800, 좋은 위치, 내고 가능(rue Beaubien Est, MTL) 16.$69,000+재고 격조높은 불란서 식당, 번화가, 수준있는 손님들, 주변에 새 콘도들, 연락요망(rue Wellington, Ville Verdun) 17.$199,900+재고 뷰티살롱, 올드몬트리얼, 매우 잘 꾸몄음, 하이클라스, 좋은 임대조건 (Notre dame W. MTL) 18.$295,000 2009년 건축, 다운타운 콘도(3½+차고) 650sft, 지하철 리오넬 그루 도보 5분거리, 5층에 위치,좋은 자리,체육관,테니스,베드민턴(rue Dubois,MTL) 19.$339,000 세미커머셜 빌딩, 1x5½ + 데파노, 18년간 경영, 월세 $1200, $700, 히팅별도, 전기별도, 전화요망(rue St-Jacques, MTL)#8556015 20.$29,900 신발수선점, 플라자에 위치, 월세 $850, 연매상 $45,000, 옷수선점 겸업가능(Beaubien E. MTL) 21.$139,000+재고 성업중인 과일&야채가계, 연매상 1백만불 육박, 낮은 임대료($2800) 10년 계약, 순수익15만 (rue Belanger E.,MTL) 22.$69,900+재고 타바지, Fabre지하철내, 연매상 22만+복권(22만5천불), 월세$983. 순수익 8만불, 9년임대, 은퇴함(rue Papineau & Jean Talon) 23.$69,000+재고 제빵+제과점 한 주인이 22년 경영, 번화가의 플라자에 위치, 월세 좋고 장기임대, 장비완비, 전화요망(rue Beaubien Est, Mtl) #8517264 22.$1,090,000 주택,강변,방6, 강 전망좋음, 지하실완비, 더블가라지, 스파+실내수영장, 22,000sft, 땅값만 80만불(NotreDame E.MTL) #8438124 25.$139,000 서양패스트푸드식당, 디타치드 빌딩에 위치, 2층, 넓은 주차공간, 15년 임대계약,동양식당으로 변환가능(Blvd. Henri Bourssa,MTL) 26.$229,000+재고 패스트푸드, 사이먼 백화점 내 위치, 프랜차이즈 아님, 높은 수익 (rue Metcalfe, MTL) 27.$399,000 동양식당, 아름다운 인테리어, 연매상 60만불, 장기임대 20년, 밝은 전망과 다양한 변경 가능(Jarry East, MTL) 28.$139,900 번화가 St.Laurent에 위치한 베트남식당,월세$3,300,장기임대,연매출$50만,일식당/한식당하기좋음,빨리전화요망(St.Laurent,MTL) 29.$250,000+재고 한식 패스트푸드(주5일근무), 바쁜 오피스빌딩(내셔날 은행 헤드쿼터) 올드몬트리얼, 높은매상(rue Viger,MTL) 30.$79,000+재고 그리스 컨티넨탈 키친+식당, 연매상 20만불, 순수익 7만, 월세 $1850, 동양식당으로 변경가능, 낮은경비(rue Hochelaga, MTL) 31.$139,000+재고 동양식당, 번화가에 위치, 연매상 60만불, 12년간 운영, 수준 높은 고객층, 장기 임대(rue Beaubien est,MTL)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몬트리올 에듀케이션 유학원 Montreal Education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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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4 Fri., April 6, 201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매물들은 한국, 중국, 배트남 그리고 local신문에 나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시장 조사

몬트리올 새 매물

3월 26일 - 4월 1일 , 2012

3월 26일 - 4월 1일, 2012

Helping you is what we do Votre complice immobilier

Open House : 424

Single Family : 239

7250, Taschereau Blvd. Brossard (Quebec) J4W 1M9

New Listing : 239

Condo/APT : 498

Sold Listing : 155

Commercial : 44

BERNARD CHAN’S TEAM

James He

Adrian Dumitru

Robert Hum

단독주택

Ken Tong

Hoa Lam

투자용 주택

단독주택

레스토랑 (일식)

단독주택

259,000 Longueuil

$780,000 Ville-Marie

$388,000 Brossard

임대료 $ 13,796/m (NET) 리스: 2018 3,400sf, 2008시작

방 3개+2덴, 화장실 2+1개, 1987년 완공, 5,102sqft

N

EW

가방가계

Real Estate Broker

Revenue Property : 133 Tel: (514) 572-1018 Fax: 1 (800) 230-7308 jimmy4989@gmail.com

New Rental : 139 Bernard Chan

박동근

$630,000 Brossard

$88,000 Ville-Marie $578,000 Saint-Michel

방 5개+2덴, 화장실 4개, 2010년 완공, 5,046sqft

임대료 $ 4,102/m (NET) 리스: 2014 638sf, 2009시작

사업체

방 4개+1덴, 화장실 1개, 1957년 완공, 5,650sqft

타운하우스

타운 하우스

커피숍

$245,000 Brossard

$239,000 Brossard

$219,000 Old Montreal

방 3개, 화장실 1+1개, 2008년 완공, C섹션

임대료 $ 11,233/m (NET) 임대료 $ 3,880/m (NET) 리스: 2019 2,000sf, 2008 시작 리스: 2014 연장가능, 11,000sf, 2005 시작

$168,000 Ville-Marie

임대료 $ 2,000/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1,950sf, 2008 시작

임대료 $ 2,167/m (NET) 리스: 2016 연장가능, 145sf, 2011 시작

$128,000 NDG

뷰티 살롱

투자용 건물

투자용 건물

샌드위치 샵

$238,000 Brossard

$295,000 Ville-Marie

$598,000 Saint-Michel

$179,000 Ville-Marie

$125,000 Monteregie

방 3개+1, 화장실 1+1 1,575sf 1972년 완공

임대료 $ 1,8550/m (NET) 수입: $26,532, 집3채, 가계 1개, 리스: 2012 연장가능, 1,533sf, 1945년 완공, semi-commercial 2007 시작

레스토랑

주택

$88,000 Plateau 임대료 $2,500/m (NET) 리스: 2015, 연장가능 , 1500sf, 2007시작

방 2개, 화장실 1+1개, 2006년 완공, L섹션 관 리비 $90

N

N

$59,000 Lachenaie

레스토랑 (중식)슽 EW

EW

페스트 푸드

수입: $34,080, 집5채, 1950년 완공, 2,730 sf

타운하우스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카페 레스토

투자용 건물

N EW

듀플랙스

임대료 $ 3,950/m (NET) 임대료 $3,553/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1,900sf, 리스: 2013, 646 sf, 2003 시작 2009 시작

$309,000 Brossard

$389,000 Brosssard

$95,000 Ville-Marie

$529,000 Ville-Marie

방 2개+1, 화장실 2+1 2,421sf 2008년 완공

방 2개, 화장실 1 1,766sf 2007년 완공, L섹션

방 4개, 화장실 1+1개, 1979년 완공, T섹션

임대료 $ 2,350/m (NET) 리스: 2018 연장가능, 6,500sf, 1999 시작

수입: $13,488, 수입가능성: $46,800 집 2채 가계 1개

푸드코트

레스토랑 (일식)

$719,000 NDG

$373,000 Brossard

방 8개, 화장실 3+1 2,909sf 1927년 완공

카페/레스토

레스토랑 (중식)

$69,000 Dorval

$198,000 Vlille-Marie

$499,000 Brossard

임대료 $673/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427sf, 2009 시작

임대료 $4,363/m (NET) 리스: 2012, 374sf, 2002 시작

방 4개+1덴, 화장실 3+1개, 1981년 완공, R섹션

단독주택 N

EW

N EW

레스토랑 (피자)

$280,000 Hochelaga $99,000 Saint-Laurent

$545,000 Pierrefonds

임대료 $ 4,900/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2200sf, 1992 시작

임대료 $9,000/m (NET) 리스: 2021 연장가능, 4,500sf, 2011 시작

임대료 $4,236/m (NET) 리스: 2012 연장가능, 359sf, 2002 시작

Frank Tullio

Chartered mortgage broker

Theses are residential mortgage rate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Certain conditions apply

Fixed 5yrs Closed 60 days garanteed

3.19%

Fixed 5yrs Closed

Fixed 5yrs Closed

Variable 5yrs Closed

45 days/insured

July 15 - 12/insured

Prime - 0.50% ($125k)

3.14%

3.29%

2.5%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파업 기자들의 팟캐스트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53) >>

황용석 |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 사장 퇴진을 요구하며 방송3사가 동시에 파업을 벌이는 초유의 사태 가 벌어지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 와 같이 이번 파업은 보도국에서부 터 시작됐다. 언론보도에 대한 경영 진의 통제와 공정성 문제에 대해 3 사의 최고경영자들은 묵묵부답이다. 이번 방송사 파업에서 특기할 만한 점은 주류 미디어의 노조가 대안 미 디어인 팟캐스팅을 활용한다는 점이 다. 지난 2일자 아이튠즈의 인기 비 디오 팟캐스트 순위를 보면 1위는 KBS노조의 ‘파업채널 리셋KBS’이 며, 2위는 YTN해직언론인이 운영 하는 ‘뉴스타파’이다. 3위는 MBC노 조의 파업채널인 ‘파업채널M’이다. 주류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만 든 팟캐스트가 1위부터 3위를 차지 한 것이다. 리셋KBS는 청와대의 민 간인 불법사찰을 단독 보도해 여론 의 반향을 이끌고 있다. 이런 현상을 <나는 꼼수다>로부 터 시작된 정치 팟캐스팅의 열풍이 라고 단정하기에는 보다 복잡한 속 내가 있어 보인다. 어쩌면 소셜네트 워크서비스(SNS) 및 스마트미디어 환경에서 기자들이 직면하는 위기 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것일 수도 있 다. 나꼼수 열풍은 프로그램 포맷이 나 전달방식보다 그 속에 담긴 콘텐 츠 즉 ‘새로운 사실로서 뉴스’가 있 었기 때문이다. 사실 나꼼수에서 다룬 내용들은 주요 언론사들이 알고 있는 것들이 었다고 한다. 기자들은 데스크에게 정보보고라는 형식으로 기사화되지 않은 많은 사안과 배경정보들을 보 고하는데 어쩌면, 내곡동 사저와 같 은 중요한 사안들도 그 수많은 파일 속의 하나로 묻혀 있었을지 모른다. 개방적 여론 환경에서 뉴스룸 내에 서의 정보를 통제하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가를 나꼼수와 같은 새로 운 미디어가 보여준 것이다. 방송사 노조의 팟캐스팅은 스마 트미디어 환경에서 기자의 사회적 역할위기와 직업적 위기가 겹친 결 과의 반작용이다. 오늘날 한국의 기 자들은 벼랑 끝에 내몰려 있다고 해

도 과언이 아니다. ‘언론고시’라는 소 리를 들어가며 힘들게 들어간 직장 이지만 현실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 다. 10년 전 언론노조의 의뢰로 기 자노동을 분석한 적이 있다. 2주 동 안 15분 간격으로 하루동안의 일을 기록하는 다이어리조사방식으로 분 석했는데, 조사결과는 지금과 별반 다를 바 없어 보인다. 당시 결과를 보면, 기자노동시간은 매우 길고 업 무는 반복적이었다. 미래에 대한 불 안감이 높고, 직업만족도도 낮았다. 근무연차가 늘어날수록 스스로 시 대에 뒤처져 있다고 생각했다. 대부 분이 자신의 노동이 창의적이지 않 으며 자기계발과 동떨어져 있고 노 동과정에 대한 자기통제력도 낮다고 답했다. 그나마 그들을 지탱해 주는 것은 언론인이 갖는 사회적 역할에 대한 자부심이었다. 상황은 더 악화되어 지금은 이마 저도 무너지고 있다. 인터넷에 맞서 기 위해 기자 한명이 처리하는 기사 건수가 늘어나면서 취재라기보다는 ‘기사구성’에 가깝게 노동의 질이 떨 어지고 있다. 경제적, 시간적 압박으 로 탐사보도는 갈수록 실종되고 있 다. ‘탐정’으로서의 기자 역할은 줄 고 ‘받아 적고 카피하는’ 수동적 기 자 역할이 늘어나고 있다. 속도경쟁 에 내몰려 검증되지 않은 ‘베타뉴 스’를 쏟아내기도 한다. 기자가 전 문직인지 아니면 일반 직장인인지 의 논쟁은 미디어 사회학의 중요한 이슈이다. 그 둘의 차이점은 업무의 자율성과 통제가능성 그리고 사회 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실천에 있 다. 지금 우려스러운 것은 기자들 이 단순한 ‘봉급쟁이로서 평범한 직 장인’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느낀다 는 점이다. 이번 파업을 직업사회학적 관점 에서 깊이 들여다보면, 공정성 훼 손에 따른 언론의 역할 위기와 직 업의 위기가 중첩되어 있음을 인식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방 송3사 경영자들은 이번 파업 현장 의 목소리를 경청, 책임있는 답변을 내놓아야 한다.

정말 맛있어요~ 진짜!!!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중국 써커스, 잡기 몇 년 전 얘기다. 우연히 TV에 서 퀘벡이 세계적으로 자랑하는 ‘Cirque du Soleil’(태양의 써커스) 의 공연 방송을 접했다. 그 명성이 야 이민 오고서 몇 번 들어 알고는 있었지만, 별 관심이 없었다가 뒤늦 게 TV로 보게 된 것이었다. 기 랄리 베르테(Guy Laliberté)와 다니엘 고 띠에(Daniel Gauthier) 등 길거리 퍼 포머 두 사람이 지난 1984년 몬트 리얼에서 창단한 ‘태양의 써커스’는 현재 전 세계 40여개 이상의 나라 에 총 5천 20명의 단원을 거느린 거 대 기업형 써커스단으로 성장해 있 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외형적 규모가 아니다. 나 뿐 아니라 그 누 가 (실제가 아닌) TV상으로 본다 해 도 예의 웅장하면서 환상적인 묘기 에는 충분히 압도당하고도 남을 것 이다. ‘태양의 써커스’가 세계 최고 수준인 이유는 바로 써커스란 장르 에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접목시켜 지극히 독창적인 무대예술을 창조 해냈기 때문이 아닐까. 물론 써커스는 서양에만 있는 게 아니다. 1950년대와 60년대 한국에 서 청소년기를 보낸 기성세대라면 누구나 유랑극단이나 영세한 지역 써커스단, 천막 공연장에 얽힌 기억 이 있을 것이다. 설이나 추석 같은 명 절 때 TV에서 보곤 하던 ‘동춘써커 스’ 또한 한국 사람들의 빛바랜 옛 추 억으로 자리 잡고 있을 터다. 하지만 아시아에서 써커스, 하면 역시 사람 수가 엄청나게 많아 재주꾼도 부지 기수인 중국을 들 수밖에 없다. 중국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 중 비 교적 꼼꼼하게 이곳저곳을 둘러본 이들은 중국 써커스인 ‘잡기’(雜技) 관람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고 한다. 서두에 말한 ‘태양의 써커스’와 같 은 서양의 써커스가 총천연색의 무 대연출을 통해 관객의 눈과 귀를 사 로잡는 ‘디지털’적 성격을 띠고 있다

면, 중국의 써커스는 오로지 단원들 이 각고의 노력과 연습으로 터득한 신체적 기술만을 보여주는 ‘아날로 그’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에 는 지방마다 각기 다른 잡기공연단 이 활발히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데 대체로 샹하이 잡기와 베이징 잡기 를 양대 축으로 보고 있다. 전자 보 다는 후자가 좀 더 정통잡기 형태에 충실하다고 알려져 있다. 잡기공연에서 선보이는 묘기 중 에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종류가 많다. 예컨대 접시돌리기인 ‘전접’( 轉碟)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써커스 의 가장 기본적인 항목이다. 전접을 발전시킨 ‘정간’(頂杆: 머리위에 장 대를 올리고 하는 묘기)도 있다. ‘도 립’(倒立: 물구나무서기)과 정완(頂 碗: 머리에 사발을 쌓아놓고 균형잡 기)을 들 수 있으며 ‘공중비인’(空中 飛人: 공중 그네타기), ‘찬권’(鑽圈: 굴렁쇠 사이 빠져나가기), ‘주대승’( 走大繩)이라 불리는 밧줄타기도 있 다. 아울러 ‘대선전체’(大旋轉體)라 불리는 공중회전의 묘기, ‘거기’(車 技)라는 자전거 묘기 등이 주요한 레 퍼토리를 이루고 있다. 중국 잡기의 원류는 석기시대로 거 슬러 올라간다. 당시에 남겨진 토굴 벽화나 토기무늬를 보면 짐승을 사 냥할 때 쓰였던 부메랑 모양의 도구 가 그려져 있다 하는데, 이것은 현 대 잡기무대에서 자주 사용되는 수 기(手技)의 일종인 비기판(飛技板) 과 일치한다고 한다. 잡기예술이 농 사 및 수렵행위와 연관된 놀이문화 로부터 발전해 하나의 공연예술의 윤곽을 갖춘 것은 춘추전국시대부 터이다. 이때 비로소 잡기의 공연 항 목이 출현하게 되었다. 그 후 한대( 漢代 )에 접어들자 사회, 경제의 번 영과 발맞춰 예술영역 또한 번창일 로를 걸었는데, 궁정 귀족에서 일반 백성에 이르기까지 악무(樂舞)와 잡

백삼을 듬뿍 넣고 푸욱~ 달였습니다

기를 통칭하는 ‘백희’(百戱)를 구경 하는 풍조가 대유행하게 된다. 수· 당 시대와 원대(元代)에 이르러 잡 기는 궁중 공연예술로 확고하게 자 리 잡았지만 송대(宋代)부터는 희극 (戱劇)이 득세하게 돼 잡기의 위상 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 뒤로 잡기예술에 종사하던 예 인들의 사회적 신분도 낮아져 갔지 만, 공산중국 성립직후인 1950년에 역사상 최초의 국가 잡기단체 ‘중국 잡기단’(中國雜技團)이 창단되면서 상황은 완전히 역전되었다. 노동자, 농민 계층의 여가놀이 수단으로 국 가차원에서 설립된 중국잡기단은 밖 으로는 유럽순회공연을 다니며 서 구 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 게 된다. 그 무렵 중국의 각 성(省) 과 시(市)에 잡기단이 연이어 결성 되어졌고, 오늘날에는 현(縣) 이상 의 전문 잡기단이 100여개가 존재 하고 있으며 관련 종사자는 1만 명 을 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허베 이성(河北省)의 오교현(吳橋縣)에서 는 지금도 매년 세계 잡기대회를 개 최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중국 잡기예술은 최고의 전 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해마다 다수 의 잡기단이 해외 써커스대회에서 상을 휩쓸고 있고 자체적으로 단원 을 양성하는 학교도 나이어린 지망 생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한 다. 이제 서구의 최신식 써커스처럼 음악과 무대미술의 적극 도입을 통 해 일대 혁신을 추구할 것인가, 아 니면 전통을 고수할 것인가. 중국 잡 기는 기로에 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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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4 Fri., April 6, 201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행복지수와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박 재 길

UN에서 행복한 나라순위를 내 놓 았다. 2005-2011, 6년간의 15세 이 상을 대상으로 한 통계를 토대로 작 성된 흥미로운 리포트인데 무려 158 페이지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이다. 소개를 해 드리자면 세계 최고의 행복한 나라에 뽑힌 건 인구수 6 백 만 명이 채 되지 않는 대한민국 의 43%정도의 작은 땅을 가진 바 이킹의 후예이자 레고를 만든 나라 Denmark(덴마크)다. 너무 부러워 하지 마시라.부러우면 지는 거다. 2위는 Finland, 그 뒤로 Norway, Netherlands, 5위Canada, Switzerland, Sweden, New Zealand, Australia, 10위 Ireland, 11 위 United States(미국),14위 Israel 이며 32위 Singapore,43위Japan,45 위Taiwan, 50위 Malaysia,51위 Thailand 그리고 한국은 55위이며 가장 행복하지 못한 나라는 156위 의 아프리카 최빈국Togo(토고)란 다. 재미 있는 것은 평균생활 만족 도로 가면 결과가 다르다는 건데 1 위가 Costa Rica이며 Denmark가 2 위이고 Canada가 6위 한국은 54위 Togo가 155위 그리고 Tanzania가 156위다. 전세계인들의 평균 행복 분포도를 보면 0- 전혀 행복하지 않 다 5-평범하다 그리고 10 -완전히 행복하다로 나눌 경우 0이1.7%, 1이 2.5%, 2가4.7%,3이9.5%,4가12.5%, 5가 26.2%, 6이14.7%,7이11.9%,8 이9.7%, 9가3.3% 그리고10이3.3% 로 행복하다고 느끼는 전세계 인구 가(6-10) 총 42.9% 정도이니 그나 마 다행이란 생각이 든다. 최소한 거 의 지구에 거주하는 인간의 반 조금 안 되는 분들이 행복하다고 생각하 며 사는 것이니. 좀더 자세히 들어가서 지역별로 행복지수를 분리해보면 예상대로 대륙 별로 차이가 많은데 대륙별 1등은 Northern America(북미), Australia(호주) & New Zealand(뉴 질랜드) 로 5-10까지 고른 분포도 를 가지며 5는 9.5% 그리고 놀랍게 도 6-10을 모두 합치면 무려 83% 가 행복하다고 느낀단다. 정말 유럽문화가 발달한 이유가 거

이심기

기에 있지 않을지. 행복하다고 느끼 는 마음은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다 줄 것이고 그것이 새롭고 역동적인 문화를 창출하는데 기반이 된 것이 아닐지 추론해 본다. 2등은 유럽으로 북미와 마찬가지로 5-10 까지 고른 분포이며 5가 17.6%이며 6-10까지 총 68.6%가 행복하다고 느끼는 상대 적으로 많이 행복한 곳이다. 그 다음 Latin America(남미) & Caribbean countries(카리비안 국 가)가5가 20.2% 그리고 행복하다 고 느끼는 6-10 총 62.3%로 유럽 과 북미에 이어 3번째로 행복한 대 륙에 속했다. 역시 행복은 richness(부자 순) 이 아니라는 사실. 4위의 대륙은 중 동 및 북 아프리카로 5가 26.2%이 며 6-10 총 41.5% 가 행복하다고 느낀단다. 5위는 동남아시아로 5가 35.1%이며 6-10 총 39.6% 가 행복 하다고 느낀다 한다.안타깝게도 마 지막으로 6위가 동아시아인데 5가 30.5%이며 6-10 총 33.9% 가 행 복하다고 느낀다니 반대로 불행하 다고 느끼는 분들이 35.6%란 말이 다.북미의 불행한 분들 7.3%나 유럽 의 13.9%,동남아시아 25.3%와도 격 차가 완연하며 내전과 독재에 찌든 중동 및 북 아프리카의 32.4% 보다 더 높으니 심각한 수준이다. 물론 중 국과 인도 덕분에 많은 인구가 이러 한 수치를 만들어 낸 것 일수도 있 지만 행복을 느낄 시간이 없는 한국 과 일본의 여건- 학생이나 노동자나 항상 시간에 쫓기는 건 마찬가지 아 닌 감. 특히 OECD국가임에도 행복 지수는 43위의 일본이나 55위의 한 국은 문제가 많다고 본다. 좁은 국토에 많은 사람들이 살다 보니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사는 그 런 경쟁의 대표적인 나라들 아닌가. 한편으로는 그러한 환경 탓에 한국 과 일본이 세계적인 무역국가로 올 라선 원동력을 가질 수 있었던 긍정 적인 측면도 있긴 하다. 특히 한국의 경우 캐나다 보다 100 배나 작은 땅덩어리에 56%나 더 많 은 인구를 가진 이유로 어느 누구 보 다 도 물품들을 더 빨리, 더 많이 만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들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켜 온 것 인데 그 질주가 이제는 복지의 방향 으로 흘러가고 있지만 아직도 여전 히 해결 해야 할 많은 숙제들이 있 지 않는가? 수 십 년 동안 한국이 행복한 나라의 10위안에 들기를 기 대해 본다. 자동차에게 행복지수를 부여 한 다면 과연 어떤 브랜드의 자동차가 1등이 될까? 이것에 대한 UN의 조사는 없지만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근접한 자료 일 것이다. 인간의 행복지수와 유사하게 그 차 량의 가격보다는 품질과 써어비스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거다. 돈이 많아서 모두가 Lamborghini 를 탄 다고 하면 그 운전자 기분은 좋을 지 몰라도 그 차에 대한 소비자 만 족도 - 품질,가격, 기름소비 (연비 L 당 5km도 안 나온다)- 는 다를 것이 다. 그런 이유로 82점을 받은Subaru 가 2012년 컨슈머리포드의 최고 만 족도의 차에 뽑혔다. 그 동안 4년 동 안 연속으로 뽑혔던 Honda가 4위로 쳐지고 - 요즘 나온 2012년 형 Civic 이나 CR-V를 보면 Honda가 왜 4 위로 쳐진 건지 아실 것이다. 역시 아낄걸 아껴야지 하는 생각이 절로 나올 정도로 실내 마감재가 최악이 란다 - Mazda가 2위,Toyota가 3위 에 그리고 Nissan이5위에 랭크 되었 다. Top 5가 모두 일본 차. 미국 차 의 자존심 Ford는 작년 5위에서 올 해는10위다.Chrysler는 꼴찌인 13 위. Volvo, BMW그리고 Mercedes 는 중간 성적이며 Hyundai와 Kia 와 는 아직도 최하위권인 11-12위 에 올랐다. 아마도 내년에는 한국 차 들의 만족도가 더 올라 갈 것으로 기 분 좋게(?)예상되는데 한국 자동차 기술이 거의 일본 차와 대등한 수준 인 이유다. 중고차 가격도 많이 차 이가 없는걸 보면 한국차의 행복지 수는 매년 올라 갈 것이다. Kia K-9을 보고 많은 사람들이 Bmw와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 석 디자이너 왈..”칭찬으로 듣겠다” 했단다. 가격은 일본차 품질은 BMW 수준의 차가 나오길 기대해 본다.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주택을 이용한 재산을 증식 방법 은 발생 경비상 고려 사항이 꽤 된 다. 단순히 집을 사서 장기간 보유 하고 사는 비용과 렌탈만 하는 비용 이 비슷하다면야 당연히 주택을 사 서 삶의 질을 높히면서 또 미래 집 값 상승도 기대하는, 즉 더 생각할 필요도 없는 일이지만 그렇지 않은 것이 문제이다. 돈을 벌면서 집도 사고 또 돈도 모 아야하는 돌쇠와 같은 맞벌이 부부 들은 세금을 많이 낸다. 왜냐하면 세 금의 가장 큰 공제 부분인 본인 공제 와 배우자 공제 중 본인 공제 부분 밖 에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 차이는 본인의 수입 중 1만불 에 대한 세금만큼 손해이다. 세금을 약 5천불 더 낸다.이른바 marriage penalty라고 한다. 따라서 큰 돈벌 이에 대한 기대때문에 큰 집을 무 리해서 모기지 많이 얻어 사면 힘 들게 되어 있다. 그렇다고 있는 돈 을 모두 다운페이하면 투자 수익상 억울하다. 그러므로 이럴 경우에는 RRSP를 우선 부어서 세금을 줄이면서(부부 합쳐서 2만5천불 ) 각각 RRSP내에 2만5천불이상이 쌓였을 때 이 돈으 로 5만불 보태서 다운페이를 하고 집을 살 생각을 그것도 규모에 맞 는 실수요의 집을 사는 것이 현실 적인 것 같다. 역시 밤쇠처럼 난 이 대로살래하며 무조건 큰 집을 사는 사람이 돈을 벌수도 있다. 누가 알 랴 그 앞날을? 하지만 이민 생활의 안전과 안정 을 고려하고 또 주택 가격 거품 터 질 조짐이 있다니 용감한 자가 미인 을 얻는다고 해서 영웅이 될 생각은 않하는 게 좋지 않을까? 아시다시피 우리 이민 생활은 얼 음이 녹아내려도 이리저리 잘 버티 며 사는 북극 곰 캐나다같이 누가 보든 말든 꾸준히 식구들과 하루 한달 한해 한해를 잘 마무리하면서 사는 것이 훗날 승리자 되는 것 잘 알고 있다. 또 꽤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1가

구 1주택은 세금이 없다고 잘못 알 고 있다. 주택 세금은 1가구 1주택 에 그 주택을 보유한 기간만큼 그 집 에 적을 두고 살았어야 세금이 없다. 중간에 집을 빌려주고 렌탈 수입을 보고 했었다면 총 보유한 기간대비 그 기간동안만큼의 양도 소득세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살았어도 일부 렌탈 인컴 을 보고 했다면 그만큼 비율의 양도 소득세는 발생한다. 정리하면 맞벌이로 연 8만불을 버 는 돌쇠네 부부는 집을 살 생각이 있 었지만, 집을 산 후 발생하는 비용, 그것도 캐시로 발생하는 비용들을 따져본 후 계획을 일부 수정했다. 우선 가장 먼저 면세 복리 투자 보험을 부부 죠인트로 50만불을 월 350불에 들기로 했다. 계획도 좋지 만 아무도 아는 사람없는 이곳에서 어려운 일이 발생할 수 도 있고 그 리되면 모든 계획이 다 중간에서 끝 나버리기 때문이다. 무슨 일이 없다면 보험 안에 펀드 가 세금 계산할 필요없이 불어난다. 캐나다의 선물, 나라의 정책에 협조 하는 책임있는 국민에게 주는 혜택 이다. 훌륭한 비상 자금과 은퇴 자 금 백업이 된다. 다음 RRSP를 최대로 부어서 세금 을 최대로 절세(2만5천불)한다. 맞 벌이 부부의 marriage penalty를 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목표는 일단 2 만5천불씩이다. 훗날 RRSP에서 5만 불을 꺼낼 참이다. 다음은 TFSA(완전면세복리 저축 투자제도)에 최대액인 각각 연 5천 불씩을 부을 것인데 첫 해에는 각각 2만불씩을 부었다. 이 돈도 계속 다운페이를 목표로 모을 참이다. 이 제도는 세금이 완 전 전혀 없다. 다운페이 25만불이 준비되면 좋은 렌탈 인컴 쏘스인 쿼드라플랙스(4 채)이상을 알아 볼 참이다. 아니면 렌 탈 인컴 커머셜이 포함된 빌딩도 좋 고… 30-40대의 젊은 맞벌이 부부의 몬트리얼 돈 모으기 전략이다.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정부 교육 적금 (정부보조금)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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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최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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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성전환 여성, 미인대회 참가 자격 얻어

이미정 (한의사)

먹거리와 건강

당뇨병성 족부궤양 (Diabetic foot ulcers) 5. 치료는? 당뇨병성 족부 궤양의 치료 못표 는 궤양을 치료하는것이다. 또한 상 처가 악화되는 것을 막고 감염을 예 방 및 치료하는데 주력하게 된다. * 당뇨병성 신경병증 치료 - 당뇨 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성 족부병증 을 일으키는 가장 중요한 위험요인 이기 때문에 정확히 진단하여 조기 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뇨병 성 신경병증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 시키기 위한 치료, 신경병증의 진행 을 막기 위한 치료와 신경병증의 발 생의 위험인자를 가진 환자에 대한 예방 교육으로 나눌수 있다. - 혈당 조절 ; 당뇨병성 신경병 증의 발생은 고혈당의 정도 킻 기 간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혈당을 엄격하게 조절하는것이 가 장 중요하다. - 증상 완화 ; 통증, 저림, 화끈거 림 등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가 장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약물은 항우 울제 혹은 항경련제 약물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신경병증의 진행을 막기 위한 약물로는 알파 리포산, 감 마 리놀산 등이 있다. * 말초혈관질환의 치료 ; 말초혈 관 질환이 있으면 혈액공급에 문제

가 생겨 영양분과 산소가 제대로 전 달되지 않아 상처가 잘 낫지 않고 재 발되기 쉬우며, 감염증도 치료하기 어렵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에게서 말초혈관질환이 생기는 것을 예방 하기 위해서 혈당과 혈압, 콜레스테 롤을 조절해야 하며 반드시 금연해 야 하고, 말초혈관질환 유무를 정기 적으로 검사해야 한다. - 혈류 개선 ; 혈관확정제, 항혈소 판제, 혈류개선제 등의 약물을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중재술( 풍 선 확장술 )이나 수술적 방법을 이 영하는 경우도 있다. 만일 굵은 혈 관이 좁아져 있으나 그 길이가 짧 은 경우에는 풍선을 이용해 좁아진 부위를 넓히거나 좁아진 부위에 그 물망(스텐트)을 넣는 방법을 이용 해 볼 수 있다. 만약, 말초 혈액 순환 장애가 심 해서 혈류 장애를 개선 할 수 없거 나 괴사가 계속해서 진행하는 경우 에는 하지 일부를 절단하는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 감염증 치료 ; 항생제를 사용하 여 감염을 경구 및 정맥주사로 투여 할 수 있다. 감염증이 치명적이거나 약물치료 또는 매농술로 회복이 불 가능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하지

탈락 했다가 논란 끝에 다시 참가

일부의 절단술이 필요 할 수 있다. 6. 예방은? 당뇨병성 족부병증은 대부분 사소 한 피부 손상에서 시작되지만 문제 가 진행되어 심각해진 후에는 치료 가 쉽지 않고 심한 경우 다리 일부 를 절단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 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 는다. 그러나 조기 발견과 치료보다 더 중요한 점은 미리 예방하는 것이 며 발을 정기적으로 관찰하는 것만 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다. * 혈당, 혈압 , 콜레스테롤을 철저 히 관리하여 전상 범위로 유지 할수 있도록 노력한다. * 매일 주의 깊게 발을 관찰하여 상처, 굳은살, 치눈 등이 있는지 확 인한다. * 매일 발을 깨끗이 씻고 잘 말 린다. * 발이 건조하거나 갈라지지 않 도록한다. * 맨발로 다니지 않는다. * 편안하고 넉넉하며 통풍이 잘되 면서 발에 잘 맞는 신발을 신는다. * 발에 잘 맞는 적당한 두께의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양말을 신 는다.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http://sarangchurch.ca

성전환 수술을 받은 여성이 미인 대회에서 쫓겨났다가 다시 참가 자 격을 얻게 됐다. 4일 미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달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대회에 참가 했다가 성전환 사실이 드러나 탈락 했던 캐나다의 제나 텔레코바(23) 가 논란 끝에 미스 유니버스 대회 주최 측으로부터 참가 자격을 인 정받았다. 이에 따라 텔레코바는 다음 달 열 릴 예정인 미스 유니버스 캐나다 결 선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텔레코바는 지난 3일 로스앤젤레 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성전환 을 이유로 탈락시킨 것은 부당한 차 별"이라면서 미스 유니버스 대회 주 최자인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에 게 참가 가능 여부를 분명하게 밝혀 달라고 요구했다.

을 받아들여 대회 출전권을 부여하 기로 했다. 텔레코바는 미스 유니버 스 캐나다 대회에서 결선까지 올랐 지만 뒤늦게 성전환 사실이 밝혀져 실격 처리됐다. 캐나다 대회 주최 측은 여권 등 에 텔레코바의 성별이 여성으로 표 기돼 있지만 `태어날 때부터 여성 인 사람만 참가할 수 있다'는 대회 규정을 내세워 그의 자격을 인정하 지 않았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미스 유니 버스 대회 인터넷 홈페이지에는 비 난의 글이 쇄도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남성으로 태어 난 텔레코바는 4세 때부터 여성으로 생활했고 14세 때부터 여성 호르몬 주사를 맞았으며 19세 때 성전환 수 술을 받았다

텔레코바는 기 자회견에서 자신 의 성별이 여성으 로 표기된 캐나다 여권을 보여주면 서 "나는 여성"이 라고 강조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 주최 측은 텔레코바의 주장

나이는 숫자 일뿐 Veronica Yoo-한국계 최초 2008 Figure Fiteness Champion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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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804 Fri., April 6, 2012

캐나다 여야 의원 2명, 암 기금 마련 자선 권투 23만 달러 모금…야당 의원 3회 TKO승 암 재단 기금 모금을 위해 캐나 다의 여야 의원 2명이 자선 권투 시합을 벌여 화제를 모았다. 집권 보수당의 패트릭 브라조 상원의원과 자유당의 저스틴 트 뤼도 하원의원은 지난달 31일 저 녁 오타와의 한 호텔에 마련한 특 별 링에서 오타와암재단 기금 모 금을 위한 권투시합을 벌여 23 만 달러를 모았다고 현지 언론들 이 전했다. 올림픽 대회 규정에 따라 진행된 이날 시합에서는 초반 수세를 보 이던 트뤼도 의원이 3회 들어 반 격에 나서 심판이 경기를 중지시 킨 TKO승을 거뒀다. '치료를 위한 시합'으로 명명된 이날 경기에는 정부의 각 부처 장 관과 의원 등 정가 인사들이 다수 참석하는 등 청중이 800명이나 되 는 큰 성황을 이뤘다. 승리를 거둔 자유당의 트뤼도 (40) 의원은 캐나다 역대 최고의 총리이자 자유당의 기수로 평가받 는 피에르 트뤼도 전 총리의 아들 로 20여 년간 권투를 즐겨온 권투 인으로 알려져 있다. 또 보수당 브라조 의원도 가라 데의 검은 띠 실력을 보유한 군인

출신의 강골이다. 트뤼도 의원이 81.3㎏, 브라조 의 원은 83㎏으로 두 사람은 체중과 체격도 비슷한 맞수격이다. 경기 초반 브라조 의원은 강공을 퍼부으며 트뤼도 의원을 몰아붙였 으나 2회 이후 트뤼도 의원의 가 격이 맞아 들기 시작, 3회 후반부 들어 브라조 의원을 로프에 기댈 때까지 공세를 벌였고, 이에 심판 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트뤼도 의원은 "내 작전이 맞아 떨어졌다"면서 "브라조 의원이 거 칠게 나올 것으로 예상했고, 그가 곧 힘이 빠진 후 공격을 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브라조 의 원의 주먹은 정말 셌다"며 "별이 번쩍일 정도로 세게 맞은 게 여러 차례"라고 브라조 의원을 추켜 세 우기도 했다. 브라조 의원은 "중요한 것은 우 리가 이 경기로 엄청난 액수를 모 금했다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두 의원은 모두 암으로 가족을 잃은 공통된 사연을 갖고 있다. 트뤼도 의원의 부친인 피에르 트 뤼도 전 총리는 전립선암 합병증 으로 사망했고, 브라조 의원의 모 친은 폐암으로 숨졌다.

코리안 뉴스위크

초미의 관심사,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4.11 총선 방송 어떻게 달라지나? 지상파 3사가 뉴미디어를 활 용한 새로운 형식의 선거방송을 선보인다. 먼저 방송 사상 처음으로 246 개 전지역구에 대한 출구조사 를 방송 3사가 공동으로 진행한 다. 지난 18대 총선에서는 KBS 와 MBC가 절반 가량의 지역구 만 출구조사를 진행해 의석수를 예측했으며, SBS의 경우 전화조 사와 ARS설문조사만을 활용해 예측해왔다. 그러나 공동으로 진행한 출구조 사 결과를 활용해 최종 의석수를 예측하는 방법은 방송사 별로 차 별화된다. SBS의 경우 딱딱한 선 거 방송에서 벗어나 재미를 더하 기로 했다. 후보자의 모습을 담은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인포그 래픽에서는 바둑을 두거나 축구 공을 차는 후보자들의 모습을 접 할 수 있다. 또 붐과 이특이 MC 를 맡은 총선 특집 <스타킹>에서 는 연예인들이 출연한 퀴즈쇼가 펼쳐지며, 패널들이 정치 스타일 리스트로부터 조언을 듣고 각종 경연도 벌인다. 그밖에도 18대 국 회를 ‘그것이 알고싶다’ 방식으로 분석한 제작물도 선보여 총선 방 송의 새로운 맛을 전달한다. 5일 오후 2시 목동 SBS홀에서

Korean Newsweek -17-

진행된 SBS <2012 전 국민의 현 명한 선택> 제19대 총선 방송 기 자 간담회에서 박선영 앵커는 “기 존에는 아나운서가 선거방송에서 기자와 시청자 사이에서 다리 역 할만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진행 자가 증강현실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설명하는 방식이 더해져 박 진감이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새 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으실 것”이 라고 밝혔다. KBS는 이번 선거 방송에 전문성 을 더했다고 했다. KBS는 보도자 료를 통해 “선거 당일 통계전문가 들로 구성된 선거자문단들의 논의 를 거쳐 정당별 의석수 전망치를 공개할 예정이다. 복잡한 선거전 상황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코 너도 마련되어 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번 총 선부터 ‘인증샷’을 합법으로 인정 함에 따라 이번 선거방송에선 이 를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도 예상된 다. SBS는 선거당일 유권자들로부 터 투표에 참여한 인증사진을 받아 실시간으로 방송에 공개한다.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서비스도 다양하다. SBS는 선거방송화면 상 단에 QR코드를 넣어 시청자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자세한 개표현황 을 알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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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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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광고문의: 613-254-9049 613-668-3475 jyshinottawa@gmail.com

코윈오타와(회장 양영민)는 오타 와 지역 한민족 여성들의 상호협조 와 정보교환 및 제공으로 여성들의 성장을 돕고, 사회 진출을 격려하며, 캐나다 지역사회, 지역한인사회및 세 계 한민족 여성들과의 상호 관계를 원활히 함을 목적으로 오타와 교민 을 위한 정보 세미나를 개최하고, 회 원 및 교민들의 생활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아리 활동을 한다. 2012년 코윈오타와 회장단에는 양 영민 회장, 고윤희 부회장, 백경자 총 무, 정혜경 재무, 홍주희 홍보 및 웹 마스터가 있으며 최정수, 엄경자, 현 화신, 김귀련 (전)회장들이 고문으로, 손미혜씨가 감사로 활동한다. 코윈오타와에는 6개의 동아리가 있으며 2012년 주요 동아리 활동으 로 교육동아리(박기진, 김주희)는 여 성을 주제로 한 독서클럽을 이끌고 있으며 영어 드라마를 보고 생활영 어를 익히는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음악동아리(김효진, 강윤희)는 오 타와에 여성합창단을 창립하는 것 을 목표로 하며, 노래를 즐기는 사

일시: 4월 21일 토요일 오후 1-4시 장소: St Laurant Complex Winter Room 525 Cote St 초대강사: 새생명 한의원 류은규 원장 강의주제:“존귀한 존재로서 지켜야 할 여성의 건강관리” 경품추첨 및 간단한 다과 제공 어린이 돌봄이가 있음

차는

병원

뒷편

람이면 실력에 관계없이 가입할 수 있다. 문화예술동아리(한영아,이민 지)는 공연, 전시, 축제, 이벤트 등을 저렴하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정보를 동아리회원들에게 제공한다. 요리동아리(이경희, 한가정)는 그동 안 해왔던 요리강습에 이어 올해에 는 새롭게 한국음식 레시피북을 영 어와 한국어 두 언어로 펴낼 계획을 갖고 있다. 사진동아리(강영자, 남혜 승)는 코윈의 공식 행사뿐 아니라, 코 윈 주변의 크고 작은 모임을 사진으 로써 기록하며, 사진을 사랑하는 회 원들과 우리 삶의 순간 순간들을 포 착해갈 것이다. 사회봉사동아리(이 지은, 안현옥)는 무료 또는 단체할 인 CPR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 속적인 Food Bank자원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코윈오타와 특별활동으로 2009년 에는 변도윤 여성부 장관이 코윈오 타와를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으며 코윈 문집 ‘코윈 오타와 2008’을 발 행했다. 2010년에는 영어발음 강좌, Corner Stone 점심식사 제공 및 필요

주 캐나다 대사관 카-한 협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한인성당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오타와시타텔구세군

남주홍 이영해 강석제 하용국 고영도 이경환 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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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용품 기증, 브레인 투머 조기발견을 위한 걷기운동에 참여했다. 2011년 에는 부모 역할 훈련 P.E.T 강좌, 캐 나다 약국 시스템 이해와 활용 및 칼 슘과 비타민 D에 대한 올바른 이해 강좌, 난소암 조기발견을 위한 걷기 운동, '사진 전시회'를 개최했다. 또한 튤립 축제에 참여하여 한복입 어보기 행사를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 인 한복과 폐백을 방문객들에게 소 개하고 한복을 직접 입어보며 한복 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를 제공하였으며 [한국전통혼례복 과 한복 입어보기 행사에 대한 보고 서] 및 [한국 농식품시식행사 및 보 고서]를 작성했다. 코윈오티와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는 여성 취업 프로그램과 Working Holiday Visa 프로그램이 있다. 여성 취업 프로그램(메니저: 김진 선, 기획: 김주희, 연구: 정하나, 고 문: 현화신)은 여성 교민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경험이 있 거나 현재 직장을 찾는 분들을 초대 하여 그 분들의 경험과 의견을 모아

서 어떤 종류의 직장이 여성 교민들 이 선호하는 것인지를 파악하고 캐나 다 직종과 취업 시스템에 대한 안내 자료를 제공한다. Working Holiday Visa(www.workingholidayottawa. com) 프로그램은 주 캐나다 대한민 국 대사관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프 로그램으로 워킹홀리데이비자로 오 타와를방문하는 대한민국 젊은이들 이 국가간 상호문화교류라는 취지에 맞게 캐나다의 사회, 문화를 배우고 경험하고 건강하게 돌아갈 수 있도 록 캐나다 현지에서 실질적인 도움 을 주자는데 그 취지가 있으며, 오타 와 생활정보를 비롯해 오타와에 소재 하는 어학연수기관의 최근 정보 및 구인광고를 안내하고 있다. KOWIN의 목표와 활동에 관심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한민족 여성이 면 누구나 코윈 회원이 될 수 있다. 회원가입 문의 및 코윈오타와에 대한 안내는 kowinottawa@gmail.com으 로 연락 하시기 바란다. -신지연 기자-

“제1회 코윈오타와의 날” 2013년 창립 10주년을 맞게 되 는 코윈오타와는 여성 소프트파워 의 진가를 발휘하며 다방면으로 활약하여 이제 오타와에 없어서 는 안될 중요한 단체로 자리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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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윈(KOWIN)은 전세계 한민족 여성들의 네트워크(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공동체로서 세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 약하고 있는 한민족 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하고 세계 각 지역 한민족 여성의 연 대를 강화하고자 2001년 한국정부의 여성부와 더불어 출범하였으며, 현재 17개 지역본부 및 20명의 지역담당관이 활약하고 있다. 코윈캐나다(KOWIN Canada)는 캐나다 전역에 걸쳐 6개의 지부(오타와, 몬트 리올, 토론토, 캘거리, 에드민턴, 벤쿠버)를 두고 있으며, 코윈오타와지부(KOWIN Ottawa)는 2003년 창립됐다.

[오타와 한인단체를 소개 합니다]

(613) 722-6133 1300 Carling Ave

오타와 한인회 석호천 오타와 상록회 문준영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오타와 한글학교 김효진 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오타와 양영민 칼튼대학 학생회 최연이 오타와대학 학생회 이종혁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한인 축구클럽 황선웅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칼링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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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그동안 안정적이고 내실있는 성장을 해온 코윈오타와는 이제 보다 적극적인 회원모집을 통하여 참신하고 역동적인 코윈의 중흥기 를 모색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코윈오타와는 “제1회 코윈오타와 의 날”을 개최하며, 오타와의 18세 이상 코윈 활동에 관심있는 여성 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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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타 와

No. 804Fri., Fri.,April April6,6,2011 2012 No.804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첫 재외선거에 참여하는 오타와 교민과 재외투표소 전경

"재외선거 등록을 마치고서도 한참이 지난 어느 날, 등 록을 권유했던 그 친구에게 다시 선거기간동안 투표참 관인 부탁 받는 전화를 받았다. 생소한 재외선거 투표참 관인! 재외선거위원회의 사전교육은 공정한 선거의 중 요성, ‘후보 개개인의 당락을 좌우하는 소중한 한 표들이 이곳에서 행사되는구나!’ 하는 책임감을 더불어 사명감 을 고취시키기에 충분하였다. 첫 투표일, 모두들 처음인 지라 조심조심 매뉴얼을 몇 번씩 확인해가면 투표준비 를 하는 모습이 상기되어있다. 다들 바쁜 일정에도 일부 러 짬을 내어 오신 여러분들, 시험기간이라 잠이 부족할 텐데 발걸음을 돌려준 학생들, 고령에 거동이 불편하심 에도 불구하고 투표소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을 보며 뭉 클하다며 눈가를 살짝이 붉히던 이미현 투표사무원님처 럼 우리 모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길이 부족했다. 어느 덧 투표 마지막 날, 아직도 대한민국 선거인들이 투표를 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 첫 재외선거, 현장에서 체험해 보니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모여 작지도 그리 크지도 않은 투표소를 위해 노력하고 희생하셨을지 생생히 전해진다. 성공적인 첫!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는 이미 이 루어진 것이다." -홍성화 투표참관인-

▲재외투표를 마친 대학생들과 담소를 나누는 주캐나다 남주홍 대사

▲재외투표에 앞서 열람하는 투표권자 ▲첫 투표에 참여하는 안보라미 대학생

첫 재외선거 투표완료 대한민국 헌정사상 처음 실시된 역사적인 재외국민 투표가 2일(월) 오후 5시 완료됐다. 전세계 투표자 는 56,456명으로 45.69%의 투표율 을 캐나다지역 투표자는 1,931명으 로 43.67%의 투표율을 오타와 투 표자는 221명으로 71.75%의 투표 율을 기록했다.

주캐나다 대사관은 투표기간 6일 동안 재외투표소를 찾는 선거권자 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 하고 쉼터를 이용하여 휴식을 제공 하는 등 첫 재외선거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투표용지는 3일(화) 한국으 로 회송되었으며 11일(수) 투표 마 감 후 개표할 예정이다.

북한인권협회 오타와지부, "크로싱" 상영 탈북난민 강제북송저지 청원운동 전개

▲북한인권협회 오타와지부 Alain Dionne 지부장의 인사

▲북한인권협회 이경복 회장의 인사

Korean Newsweek Newsweek-21-21Korean

“내 생에 첫 투표, 내 생에 첫 재외선거!” 오타와에 온지 세 달째, 오타와에서도 국회의원 선거 투표 진행이 한창이었다. 처음으로 참여하는 투표와, 해 외에서 진행하는 투표는 나를 흥분되게 만들었다. 투표 는 생각외로 나에게 좀 더 쉬운 방법으로 다가왔다. 투 표장으로 들어가서 여권으로 신분확인을 하고, 종이 서 명 대신 지문확인과 투표용지와 봉투를 받을 수 있었으 니까 말이다. 기표소에 들어가 스무 개가 넘게 써있는 당 이름을 읽으면서, 내가 우리나라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 는 한 사람이라는 것을 실감함과 동시에, 나에게 투표권 이 주어졌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했다. 최선을 다해 찍 은 투표지를 투표봉투에 담아 투표함으로 가는 도중, 대 사관 측에서 ‘최초 재외투표를 기념한다.’라는 뜻에서 나 에게 기념사진을 찍어준다고 하였다. 내 생에 처음으로 선거 참여와 재외선거 참여를 이렇게 사진으로나마 남길 수 있게 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앞으로 지내면서 맞 이하게 될 대통령선거에도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여 대한 민국 정치가 국민을 위한 정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정치로 발돋움하는 역할을 하였으면 좋겠다. -안보라미 대학생-

▲재외투표소 전경

북한인권협회 오타와지부(지 부장 Alain Dionne)는 지난달 31일(토) 저녁 6시 오타와 대학 Montpetit Hall Room 203에서 탈북 과정을 다룬 영화 "크로싱"을 상영했다. 이날은 한인 젊은 세대와 타민 족에게 북한인권의 실상을 알리고 탈북난민에 대한 관심을 고조 시 키며, '탈북난민 강제북송저지 청 원운동'을 전개했다. 영화 상영에 앞서 탈북자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입장과 탈북자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옳치못 한 태도를 전하는 영상물을 상영 하였으며 탈북동포 김혜숙씨의 그 림 전시회도 함께 개최됐다. 영화 상영회를 마친후 북한인권 협회 이경복 회장은 "오타와 지부 장 Alain이 젊은 학생들을 위한 자 리를 마련하고 싶어했는데 오늘 좋은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영 화 속 이야기가 아닌 이제 우리에 게 현실인 탈북자에 대한 문제들 을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Crossing” -Samuel KimKim Tae-Gyoon’s “Crossing” illustrates the reality of the tragic and hostile lives of North Koreans living in fear and dread of the authorities, who keep them on a tight leash, and in hopelessness in the lack of food and resources available to sustain even their basic needs. One important aspect from the film that really stuck out to me was the issue of freedom in North Korea. In essence, they have no freedom of speech, of religion, of opinion; they cannot practice their faith in Christ without being persecuted.Of course, it’s extremely saddening to see how they suffer from malnutrition and disease with no hope for a solution, and their lack of freedoms. However, it saddens me even more that they cannot practice their faith without being persecuted by authorities; that they cannot freely spread the Good News that brings true freedom and hope in Christ. Not only that, but I figure that not many will have heard about Christ because there is no church, and no Bibles

circulating within the country. But alas, there is a way for that. What’s great to see is how Christian helpers from South Korea and nearby countries are seeking to bring the refugees out of North Korea’s grasp and into South Korea, where they can be safe and well-fed. And in the process, they share the Good News with them so that those who have not heard of Christ might believe and be saved spiritually; so they are given worldly freedoms and also the freedom from sin and death. Still, as demonstrated in the film, that does not solve the problem as a whole for North Koreans. There are still millions who are “entrapped” by the government, suffering and dying without even having heard of the Gospel. It is also not easy to aid North Koreans out of the country because neighboring countries such as China do not allow for North Korean refugees to live or pass through their land, and so are sent back to be put into North Korean labour camps (or, more likely,

to be punished by execution) if they are caught by authorities. I feel like I could go on forever talking about the situation in North Korea, but there is one important fact that I want to emphasize: that North Koreans need Christians to tell them about the Gospel. “How, then, can they call on the one they have not believed in? And how can they believe in the one of whom they have not heard? And how can they hear without someone preaching to them? And how can anyone preach unless they are sent? As it is written: ‘How beautiful are the feet of those who bring good news!” (Romans 10:1415). Helping them can come in many ways... Samuel Kim Carleton University Journalism, First-Year Student


오오타타와와

-22-22-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Newsweek Newsweek

북한 아이들의 비밀 일기

제804호 2012년 2012년 4월 4월 6일 6일(금요일) (금요일)

<류은규의 한방칼럼>

이은서 글, 강춘혁 그림 오늘날 북한과 남한 어린이들은 서로 너무 나 다른 사회체제 속 에서 살고 있어요. 우 리나라의 많은 어린이 들은 방과 후 학원으 로 가고 틈만 나면 컴 퓨터 게임을 하며 하 루를 보내지만, 북한 어린이들은 우리 어린 이들이 상상하기 힘든 각한 영양실조 상태에 빠져 있어요.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표현할 수도 없지요. 어렸을 때부터 철저 한 사상교육으로 정신 무장 을 하는 한편 ‘생활총화’로 서 로를 감사해야 하거든요. 이 책의 일기 부분에 실린

아이들의 일기는 그런 북한 아이들의 생활을 사실에 바 탕을 두고 쓰였어요. 그동안 쉽게 접해 볼 수 없었던 북한 말을 혼용하여 낯설고도 재 미있는 북한말을 배우는 재 미를 더했습니다. 또 우리 어 린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북

삶을 살고 있어요. 거의 일 년 내내 모 내기 전투, 가을걷이 전투, 아리랑 공연 훈 련 등 각종 노동과 훈 련에 시달리는가 하면 파철이나 파고무 등을 수집하여 내는 꼬마과 제를 마련하기 위해 전전긍긍해야 하고, 세 명 중 한 명꼴로 심

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실 어 북한에 대해 더욱 잘 이 해하도록 구성했습니다. 많 은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우리 모두의 염원인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소중한 기 회가 되길 바랍니다.

Tax Season에 관한 알림 사항 최근 국세청(CRA)을 빙자하여 탈세조사, 세금 환급 등을 이유로 개인정보를 요구하 는 이메일 피싱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합 니다. 국세청은 절대로 이메일 또는 보이스 메시지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 사한 사례 발견시 CRA에 반드시 확인하시 기 바랍니다. (613-952-9184) 또한 전기를 15~40% 절약하는 기계를 판 매한다며 전화하여, 대금 지불방법으로 신용 카드 번호 등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소화기 점검 명목으로 돈을 요구하거나 대기업을 사칭하여 온수기를 교체하려는 피해사례도 있다고 합니다. 소화기 점검시 자격증과 소화기 꼬리표에 거래회사 로고 가 있는지 확인 하시고, 온수기 교체홍보가 있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업체에 확인하시 기 바랍니다 교민 여러분은 내용을 숙지하시어 범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 니다. 자료제공: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한인회,‘Queen Elizabeth II Diamond Jubilee Medal’수상자 접수 오타와 한인회(회장 석호천)에서 는 연방정부 요청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한인을 대상으로 ‘Queen Elizabeth II Diamond Jubilee Medal’ 수상자를 추천받습니다. ‘Queen Elizabeth II Diamond Jubilee Medal’은 영국여왕 엘리자 베스 2세의 즉위 60주년 기념메달 로 후보자는 올 2월6일 현재 생존 하고 있는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로 국내 특정 주나 지역사회에서 크게 기여하거나 해외활동을 통해 캐나 다에 기여한 공적이 있어야 합니다. 오타와 한인회는 수혜자 선정

및 기준 위원회를 구성하여 추천 자를 접수 받아 심사를 완료하여 5월 30일까지 추천 서류를 송부 할 계획입니다. 추천양식 및 자세 한 안내는 오타와 한인회 홈페이 지(www.ottawakorean.com)를 참조하시기 바라며, 추천자는 소 정의 추천양식을 작성하여 4월 30일까지 오타와 한인회 ‘Queen Elizabeth II Diamond Jubilee Medal’ 추진위원인 이상진 홍보 (sjinlee2@rogers.com) 및 전재영 기획(jyjeon3@hotmail.com) 앞으 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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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건강법 여드름이나 기미와 같은 피부 트러블이 고민 이거나 고혈압, 당뇨 등의 성인병 혹은 생리불 순 등의 여성질환이 있는 경우, 체중과다로 일 상생활이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사람들까지 다 양한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한의원을 찾는다. 환자의 체질이나 식습관 등을 면밀히 살펴보면 장에서 발생한 유해 독소가 질환의 원인으로 작 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일반적으로 입으로 들어간 음식물은 약 12~18시간에 걸쳐 영양분이 흡수되고 나머지 는 장의 연동운동을 통해 변의 형태로 항문으 로 빠져나간다. 장이 건강한 사람의 경우 음식 물이 장에 머무는 시간은 평균 8~24시간 정도 로 정상적인 배변횟수는 1일 1회부터 주3회 정 도이다. 장의 연동운동이 활발하지 못한 경우 에는 변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고, 수분이 빠져 나가 변이 굳어지면서 변비가 되고 숙변이 쌓 이게 된다. 문제는 숙변으로 인해 발생되는 독소이다. 숙 변이 장 속에 오래 머물게 되면 이상발효현상 을 일으키게 되고 이로 인해 장 속에서 독소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독소는 혈액 속으로 흡 수되어 우리 몸의 이곳 저곳을 돌며 혈액을 탁 하게 만들고 신진대사를 방해하며 면역 기능을 저하시켜 각종 질병을 유발시킨다. 그래서 장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을 보면 얼굴 에 여드름이나 기미,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이 생기기도 하고, 아침 저녁으로 몸이 붓거나 손발 이 차고 저린 증상이 생기거나 비만, 변비, 생리 통이 심해지기도 한다. 결국 장의 건강이 우리 몸 전체 건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장의 건강 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일상생활에서 장 건강을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다. 평 균적으로 하루 2리터 정도 마시는 것이 좋은 데,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세포의 신진대사 기 능이 저하되어 몸 속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 기 때문이다. 그리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는 기본적으로 수분 흡수 기능 이 뛰어나 변의 양을 불리고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시켜 노폐물을 빨리 배출시키는 기능을 한 다. 더불어 장내의 묵은 변과 유해물을 흡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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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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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배출시켜 장을 정화하는 데에도 큰 역할 을 한다. 식이섬유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 는 곡물, 과일, 채소, 해조류에 함유되어 있어 음식 섭취에 조금만 신경을 써도 변비를 예방 할 수 있다. 또한 유산균 공급도 중요하다. 비 피더스와 같은 장내 유산균은 유해 세균의 활 동을 억제하고, 정장작용을 하기 때문에 꾸준 히 섭취하면 장이 깨끗해지고 튼튼해지는 효과 를 볼 수 있다.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 외에 간단한 생활 속 마사지를 통해서도 장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 다. 제일 간단한 방법으로 복부 마사지가 있는 데, 두 손을 비벼서 열을 낸 뒤 오른쪽 아랫배 에서 시계방향으로 즉, 장 속에서 대변이 진행 되는 방향을 따라 주먹을 쥔 상태로 이동해가 며 마시지 해준다. 명치에서 양쪽 옆구리 방향 으로 손가락을 이용해 마사지 하듯 훑어 주는 것도 좋다. 이외에도 시간이 날 때마다 항문 조이기를 해 보자. 이 경우 아랫배 근력이 강화되어 생식, 배 설기가 튼튼해져 소변 배설 장애나 변비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있다. 변비가 심할 경우 지속적으 로 하게되면 2~3일 내로 쾌변을 볼 수 있다. 더 불어 배에 있는 복직근이 무력해지면 장의 운동 성이 떨어지고 복부 비만이 가중될 수 있으므로 평소 척추를 꼿꼿하게 세워 바른 자세를 유지하 고, 배의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장 디톡스(Detox)요법이 있다. 디 톡스란, 독소가 될 수 있는 체내의 요소를 중성 화시키거나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 식이요법, 침, 한약 등을 활용한 장 디톡스를 하게 되면 몸이 깨끗해지고 각 기관이 본래의 기능을 찾게 되 어 육체적, 정신적으로 최적의 상태가 된다. 독 성이 제거되면 여드름, 기미 등 피부 트러블이 자연스럽게 줄어들고, 면역계가 강화되면서 두 통이나 만성피로, 변비 등의 고질적인 증상도 개선될 수 있다. 무엇보다 장의 건강을 위해서는 깨끗한 상태 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환경오염, 화학성분의 증가, 스트레스 등으로 독소의 양 이 증가하면서 우리 몸의 자가 해독기능이 저하 된 만큼, 디톡스 요법과 생활습관으로 몸 속의 독소를 해독하는 일이 필요하겠다.

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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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04 Fri., Fri., April April6,6,2011 2012 No.804 <포토 뉴스>오타와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Korean

한인교회, 입교 및 세례식

4월 1일(일) 오타와 한인교회(목사 강석제)에서는 입교(사진 下: 김주민, 신재석, 이승우, 이승찬, 이태현) 및 세례(사진 中: 강남희, 유재완, 이상 돈, 이은선, 이청낙, 조소연, 조영란, 황서영) 예식이 거행됐다. 입교하신 분들과 세례를 받으신 분 들을 축복합니다! 사진: 오타와 한인교회 오학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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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전면 광고

제804호 2012년 4월 6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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