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았을 때 다른 곳에서도 살인을 저 질렀을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드 러났다. 몬트리얼 경찰은 미국 로스 엔젤 레스 경찰과 협력하여 지난 1월 캘 리포니아에서 일어났던 66세 남성 허비 메델린의 살인 사건이 마그노 Nov Tri 타와Mr.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 지난 1월 17일 한 여성은 강아지 와 산책을 가던 중 우리가 잘 아는 'HOLLYWOOD' 사인의 옆에서 허 비의 머리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 한 바 있다. 이 지역에서 경찰은 손 과 발 역시 발견했지만 다른 부위들 은 결국 찾지 못했다. 몬트리얼 경찰은 지난 목요일 기자 회견에서 LA 경찰과 정보를 교류하 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이 사 건에 도움이 될 만한 것은 뭐든지 협 력하여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엽기 살인범'이라는 말이 지나치 지 않는 전직 포르노 배우이자 호스 티스인 루카 로코 마그노타(Luka Rocco Magnotta)는 지난 주 몬트 리얼 스노우돈 지역 한 아파트에 서 동성 애인인 중국인 학생 린 준 을 살해하여 몸을 분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린의 발과 손은 각각 캐나다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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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과 민주당으로 전해졌으며 또 다 른 신체 부위는 그가 어떤 식으로 든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의심되는 벤쿠버 지역의 두 학교로 보내졌다. 몸통은 아파트 주변 쓰레기더미에 서 발견되었지만 머리 부분은 아직 실종된 상태이다. 몬트리얼 경찰은 허비 마델린이 살해당했을 당시 마그노타가 LA에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 되었다고 말했다. 영국의 '더 선'지는 그 당시 LA 지 역의 한 포주(pimp)가 그를 고용했 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사건이 일 어난 지 일주일 후에 그의 페이스 북 페이지에서는 그가 LA에서 마 사지사로 일했었다는 글이 있다고 T.K.Dang 무료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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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염원 골프토너먼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지회장 박무훈)는 오는 6월 18 일 벨뷰 골프장(우드랜드 코스)에서 교민 골프 토너먼트를 개최한다. 박무훈 지회장은 "많은 교민들이 참석하시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 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내시길 바 란다"며 "푸짐한 선물도 준비했다" 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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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했다. 한편 자기 세계에 집착한 그의 성 형이 잘 드러나는 동영상 역시 공 개되었다.

그가 캐나다 케이블 방송국 슬라 이스(Slice)의 성형에 관련된 리얼 리티 쇼 오디션을 봤을 때의 동영 상에서 프로듀서가 그에게 "자신을 거울에서 보면 무엇이 보입니까?" 라고 물어보자 그는 "나의 모든 약 점들"이라고 말하며 "이상하게 들리 겠지만 내 머리에 악마의 뿔 두 개 가 보인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아무 리 성형을 많이 해도 그가 그 자신 의 모습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란 말 도 덧붙였다. 그는 지난 월요일 독일 베를린에 서 체포되었으며 독일 검사는 그가 그곳에서 재판을 받고 싶다고 요구 하고 있지만 결국 6월 말까지 캐나 다로 이송될 것으로 보인다. <황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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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 신청 마감은 6월 15일까지 (3 면 광고 참조)이며 참가비는 60달러 로 전동카트를 포함한 그린피와 식 비 등이 포함이다. 참가신청 : 장승엽. 514-295-4898 윤태덕 514-966-5003 유동진 514-229-2121 박무훈 514-582-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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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감사예배

저희 참빛 장로교회는 아래와 같이 김병호 담임목사 취임 감사 예배를 드립니다. 오셔서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 2012년 6월 17일(주일) 오후 4시 30분 장소 : 참빛 장로 교회(5545 Snowdon Ave Montreal QC H3X 1Y8) 주최 : 캐나다 장로교 몬트리얼 노회(Presbyterian Church inCanada)

몬트리얼 참빛장로교회

전화 : (514)989-2094 / (514)225-7584

몬트리얼 참빛장로교회 교인일동

커뮤니티

-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금주의 뉴스 -김병옥 할아버지 타계 -한인학생 3명 몬트리얼 주교청 표창 -금리인상 당분간 없다 -국내 경제 ‘제자리 걸음’ -블랙베리 RIM 주가 10불 밑도는 수모 -엽기살해 매그노타의 `막장 인생' -美 쇼핑 면세금액 인상 -中 만리장성 2배 확장 -시리아, 긴장 고조 -일본, 탈원전 서명 720만, 10만 집 회 추진 -영어, 전 세계 사업가들의 공용 언어 -몸에 좋다는 물, 8잔씩 먹어도 건 강엔 별로 -中 4년만에 금리 0.25%P 인하 -병무청 “19대 국회의원 병역면제 자 47명” -정봉주“내가 이해찬 지지한다고? 사실은…” -총학생회장 19명 배출한 조폭 -‘BBK 가짜편지’작성 지시자 누 구냐 -네이처 "한국, 창조론에 항복" -심장질환 위험 높이는 칼슘 -배현진 글이 구속영장 청구 사유? -혼자 자던 여성, 남성과 함께 잤더니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한인 학생 3명 몬트리얼 주교청으로부터 표창 수여 - 한인 성당

김병옥 할아버지 타계 기차화통 만세삼창 김병옥 할아 버지가 향년 91세의 나이로 타계 하셨다. 매년 삼일절과 광복절 행사에서 참가자들의 목소리를 다 합친것 보 다도 크고 우렁찬 목소리의 주인공 이였던 고 김병옥 전 참전동지회 회 장이 지난 5일 오전 7시에 지병으로 타계했다. 고 김병옥 할아버지는 도해측량학,

백구비천, 인생행로(4편), 평식정체 운동 등 말년에 왕성한 집필활동과 노년들의 건강문제에 관심이 많아 노년회원들을 위한 봉사를 했다. 평소 강직하고 한치의 흐트러짐 없는 반듯한 모습으로 젊은이들의 존경을 받아온 고인의 유해는 화장 후 한국 국립묘지에 국가유공자로 안치되게 된다. 명복을 빕니다.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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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연예 -오타와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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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몬트리얼 한국 순교 성인 성당(주임 신부 성기택 베드로)에서 는 지난 일요일 뜻 깊은 행사가 두 가지 있었다. 첫째로는 11명의 어린이가 오랜 시간 동안의 교리 공부를 마치고 첫 영성체를 받은 것이다. 11명의 어린 이는 첫 영성체를 받음으로써 가톨 릭 교회의 성체 성사의 신비를 알 아가고 그리스도와 하나됨을 느끼 며 한층 깊어진 신앙생활을 하는데 한걸음 다가가게 된 것이다. 둘째로 한인 성당의 세 명의 학 생이 몬트리얼 주교청으로부터 표창 (Bishop's Award)을 받았다. 표창 수여식은 몬트리얼 다운타운 에 위치한 주교좌 성당인 마리아 대 성당에서 진행 되었다. 이번 표창은 해마다 몬트리얼 주 교청에서 각 본당에 복사(服事: 가 톨릭 미사 또는 다른 전례 중에 주 례자를 도와 예식을 원활하게 거행

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사람)로 활 동하는 학생들 중 모범적인 학생을 선발하여 메달을 주는 행사로써 올 해로 3회째를 맞고 있다. 올해 한인 성당에서는 김태리, 심 재성, 배정석 학생이 표창을 수여 받 았다. 특히 이번 표창은 장 클로드 툴콧 추기경을 이어 새로 몬트리얼 의 대주교로 임명된 크리스티앙 레 핀 대주교가 직접 수여식에 참여하 고,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더욱 뜻깊 은 행사가 되었다. 크리스티앙 대주교는 수상자 한명 한명에 메달을 직접 걸어주며 수상 을 축하하고 종교적으로 또한 사회 적으로 모범적인 활동을 행하고 있 는 이들 수상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 하였다. 또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 고 행사가 끝난 후에도 긴 시간 동 안 이들과 함께 하며 각 수상자 그 리고 참여한 가족과 함께 기념 사진 을 촬영하기도 하였다.

오늘의 외환시세 6월 8일 매매 기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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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 - 캐나다” 주소록 작업 시작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서울예술대학 캐나다 총동문회(회 장 신지연, 극작과 89학번)에서는 캐 나다에 거주하는 서울예술대학 학생 들을 위한 “서울예술대학 – 캐나다” 주소록 작업을 시작합니다. 서울예술대학 캐나다 총동문회는 캐나다에 거주하는 서울예술대학 졸 업생, 휴학생 및 유학생이라면 누구

단체예약 받습니다

나 참여 가능합니다. 서울예술대학 캐나다 총동문회 가 제작하는 주소록 작업에 참여 를 원하시는 동문은 이름, 주소, 전 화번호, 이메일 주소를 신지연 회장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에게 6월 20일(수)까지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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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3-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 주최

통일염원 골프대회 저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몬트리얼 지회는 아름다운 몬트리얼의 여름을 맞이하여 교민여러분과 함께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아래와 같이 골프 대회를 개최합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조국의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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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금리인상 당분간 없다 중앙은행 “유로위기 여파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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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국내 경제 ‘제자리 걸음’ 발걸음을 보이고 있 기 때문이다. 2011년 1분기부터 내수의 평균 성장률 이 떨어지고 있다. 2010년 분기별 평 균 성장률은 1.1% 였으나, 2011년에는 0.5%로 느려졌다. 올 해 1분기 성장률은 단 0.3%에 그쳤다. 2011

“금리가 단시일 내에 오를 가능성 은 사실상 사라졌다.” 캐나다 중앙은행인 캐나다은행은 5일 기준금리를 현행 1%로 유지한 다고 밝혔다. 이날 캐나다은행의 금리동결은 6 주일마다 열리는 금리정책 회의에서 지난 2010년 9월 이후 14번째 연속 이루어진 조치로, 지난 1950년대 이 래 최장기 동결 기록이다. 경제계는 지금까지 이번 금리 조 정회의에서 다소간의 금리인상 조 치 가능성을 주목해 왔다. 한편 중은은 지난 4월 정례회의 에서 올 성장률 전망치를 2%에서 2.4%로 올려잡았던 마크 카니 중은 총재의 예측이 너무 성급했음을 시 인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중은 은 “지난 몇 주 사이 유럽의 ‘위기적 환경’이 현실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국내 경제의 성장세가 ‘멈춤상태’ 를 보이고 있다. 연방통계청은 올 1분기 GDP(국내 총생산)가 1.9% 성장해 지난해 4/4 분기 동률을 보이고 있다고 4일 발 표했다. 1월부터 3월 사이 실질GDP 는 0.5% 성장했다. 국내 경제가 이처럼 답보를 면치 못하고 있는 원인은 원인은 내수와 수출이 성장은 하고 있으나, 둔한

국제 금융조건이 빠른 속도로 악화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은은 “미국경제는 조금씩이나 마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지만 개발 도상국들의 경제는 당초 예측보다 조금 더 빠르고 광범위하게 둔화되 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한 불안감 으로 인해 원자재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은은 “국내경제의 경우 여전히 뜨거운 주택시장, 저금리, 높은 경기 신뢰도 덕분에 크게 흔들리지 않고 있다”면서도 해외상황과 캐나다달 러의 지속적 강세가 제조·수출업계 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에 대해 우려 를 표시했다. 금융 전문가들은 캐나 다은행이 금리 인상 가능성을 완전 히 거둔 것은 아니지만 아직 그럴만 큼 경제 전망이 확실하지 않다는 점 을 인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년 2분기부터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 했지만, 여전히 2008년 3분기 수준 에 못 미치고 있는데다가 수출 증가 율 역시 둔화했다. 2011년 4분기 수출 증가율은 1.7%, 올해 1분기는 0.6%에 불과하 다. 수출 증가율이 낮은 원인은 낮은 대미환율로 이로인해 수입은 1분기 1.1% 늘어나 4분기 수입 증가율의 2배를 기록했다.

업계별로 보면 도매와 건축이 성 장을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광산과 설비가 올해 1분기 부진했다. 제조 업, 금융, 보험, 전문서비스, 보건 분 야는 성장을 유지했다. 금융권은 국내 경제 성장률이 “ 실망스러운 속도(disappointing pace)’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전망마저 실망스러운 수 준은 아니다. TD은행은 분석 보고 서를 통해 “경제성장이 단기간 현재 의 미온적인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3월과 4월에 가파른 고용증가가 향 후 내수를 늘리는 요인이 될 것”이 라고 분석했다. 또한 주택 건축이 국 내 경제의 꾸준한 성장을 도울 것이 라고 내다봤다. 은행권에서 예상하는 올해 국내 성 장률은 평균 2%~2.5% 사이로, 연방 중앙은행의 2.5% 성장 전망 보다는 다소 낮은 편이다.

블랙베리 RIM 주가 10불 밑도는 수모 캐나다의 대표적 휴대전화 블랙베 리 제조사인 리서치인모션(RIM)의 주가가 4일(현지시간) 토론토 주식 시장에서 장중에 정상 주가의 상징 선인 주당 10달러 아래로 거래되는 수모를 겪었다. RIM의 주가는 이날 장중 한때 주 당 9.97달러로 거래되다가 전날보다

6.1% 하락한 주당 10.03달러로 거래 를 마감했다고 CBC방송이 전했다. RIM 주식은 지난 2008년 주당 150달러를 호가하며 캐나다 최고 의 우량주로 꼽히는 전성기를 구 가했다. 그러나 애플 아이폰 등장 이후 시 장 점유율 하락과 실적 악화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날 RIM 주가는 당시에 비해 93% 하락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 주 경영 상태 및 재무 실적 진단을 외부 자문회사 2곳에 의뢰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RIM 의 주가는 그로기 상태에 빠진 것 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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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4, 2011 다 No.804캐 Fri., April

No. 813 Fri., June 8, 2012

오 Korean 타 와Newsweek -5-

코리안 뉴스위크

장동

엽기살해 매그노타의 `막장 인생' 자신이 토막살해한 피살자의 손과 발을 정당에 우송하고 살해 과정과 신체 일부를 먹는 장면을 동영상으 로 찍어 인터넷에 올렸던 캐나다 청 년의 사이코패스(반사회적 인격장 애자) 행각이 드러나고 있다. 살인혐의로 캐나다와 인터폴에 의 해 전세계에 지명 수배 된 후, 베를 린에서 체포된 캐나다 포르노 배우 루카 로코 매그노타(29)는 고양이를 잇따라 잔인하게 죽인 혐의로 동물 보호단체에 의해 지명수배되는가 하 면 악명높은 살인범들과 교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 1일 미국과 캐 나다 언론매체들이 보도했다. CNN이 인용한 캐나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1982년 토론토 외 곽의 스카보러에서 태어난 그의 출 생시 성명은 에릭 클린턴 뉴먼이었 으나 2006년 현재의 이름으로 개 명했다. 때로는 블라디미르 로마노프라 는 러시아식 가명을 쓰기도 한다. 그의 인터넷 웹사이트는 러시아어 로된 게시물이 올라 있고 동성애에 관해 설명하는 아랍어 페이지가 링 크돼 있다. 178㎝의 키에 61㎏의 몸무게인 그 는 검은 머리에 푸른눈을 갖고 있으 나 변장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여자로 변장한 채 프랑스 등 외 국에 도피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양성애자인 매그노타는 캐나다의 악 명높은 여성 연쇄살인자 칼라 호몰

SBS 격’은

카와 연인관계였던 것으로 알려졌 다. 호몰카는 1991년 자신의 친동 생을 포함해 소녀 3명을 성적으로 폭행하고 고문, 살해한 죄로 복역하 다 2005년 석방됐다. 매그노타는 호몰카와의 관계가 인 터넷을 통해 널리 알려진 뒤 언론의 취재대상이 됐으나 2007년 캐나다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둘 사이의 관계를 부인했다. 인터넷상에는 매그노타가 역시 살 인죄로 유죄평결을 받은 포르노 배 우 출신의 티모시 보햄과 미국 로 스앤젤레스에서 동거했다는 주장 도 제기됐다. 그는 동물보호운동가들 사이에서 는 이미 악명이 높다. 고양이를 익사 또는 질식사시키고 사체를 성행위에 이용하는 장면을 유튜브에 올린 범 인으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2010년 12월 동물보호운동가들의 페이스북은 그의 실명을 밝히며 체 포에 도움을 줄 것을 호소하는 '지 명수배령'을 내렸다. 매그노타는 이러한 혐의는 오해이 며 자신이 '사이버' 스토킹의 피해자 일뿐이라고 웹사이트에서 주장했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영국 런던에 거 주할 때는 산 고양이를 뱀에게 먹히 게 하는 장면을 인터넷에 올린 뒤 영 국 기자들에게 "내게서 또다시 소식 을 듣게 될 것이며 그때 피해자는 작 은 동물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고 데일리 메일이 전했다.

험하며 지 않는

북한인권영화제의 첫번째 모금행사 개최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조금더 많아졌으면... 북한인권영화제(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Human Rights Film Festival– NKHRFF 총감독, Gilad Cohen)는 NKHRFF 총감독, Gilad Cohen)는 오 오는 6월 9일 토요일 오후9시에 토 는 6월 9일 토요일 오후9시에 토론토 시 론토 시내의 430.5 College Street 내의 430.5 College Street 에 위치한 장 에 위치한 장방바(JangBang Bar) 방바(JangBang Bar)에서 영화제개최를 에서 영화제개최를 위한 첫번째 모 위한 첫번째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금행사를 진행한다. 이 모금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북미 최 초로이 올해 7월 6일부터 8일까지 토론토 모금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북 의미이니스 타운홀(Innis Town Hall)에 최초로 올해 7월 6일부터 8일까 서지 열리게 될 북한 인권 영화제 개최 준 토론토의 이니스 타운홀(Innis 비에 쓰이게 된다. Town Hall)에서 열리게 될 북한 행사에서는 각종 경품과 더불어 토 인권 영화제 개최 준비에 쓰이게 론토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릴 예 된다. 정이다. 뿐만아니라, 북한인권영화제 행사에서는 각종 경품과 더불어 는 이 행사에서 영화제의 티켓 판매를 토론토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 공식적으로 개시한다. 영화제의 1회 개 릴 예정이다. 뿐만아니라, 북한인권 영화제는 이 행사에서 영화제의 티 북한인권영화제(North Ko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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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 변신의 마법사... 하지만 여전히 당일치기 여행을

美 쇼핑 면세금액 인상

류승룡은 지난달 17일 개봉한 ‘내 떠나는 그는시민들에게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 면세가 적용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에서 되지 하였고, '아는 여자'(감독 장진)를 않아 시민들이 불만을 토로통 희대의 카사노바로 출연했다. 러시 하고 해 있다. 영화계로 진출하여 다양한 매력 아와 중국, 아랍권까지 세계 각지의 을 전하고있다. 차기작 ‘12월23일’에 미국 관광객들은 당일치기 여행을 여자들이 가정을 버리고 달려오는 선 정신지체아를 앓고 있지만 딸을 50달러였던 면세금액이 무려 200달 하더라도 캐나다 물품을 200달러까 절대 매력남자. 하지만 2% 나사가 한 없이 사랑하는 그래서 억울한 누 지 세금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다. 러로 인상된다. (주류담배는 불가) 빠진 것 같아 허당인 남자. 그래서 명마저 웃으며 받아들이는 아빠를 면세금액이 인상되면서 국내 소비 48시간 이상 머물었을 경우는 800 더욱 매력인 남자로 등장한다. 연기 할 예정이다. -신지연 기자-

당일치기 여행 면세 종전과 같아 6월부터 미국여행 가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가벼워진다. 올해 초 연방정부에서 발표했던 해외여행 면세금액 인상이 6월 1일 부터 적용되기 때문이다. 24시간이상 외국에서 머무를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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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

-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

中 만리장성 2배 확장 고구려·발해까지 포함 에 많은 유적지들이 파괴됐으므로 앞으로 유지 보수에 더 많은 자금을

중국이 만리장성의 길이를 기존 보다 2배 이상 늘려 발표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현지시간) 신화통신 등 중 국 언론에 따르면 전날 우리의 문 화재청에 해당하는 중국 국가문물 국(國家文物局)은 지난 2007년부 터 고고학 조사를 벌인 결과, 만리

장성의 총 길이는 2만1196.18㎞라 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만리장성 길이로 알 려진 8851.8㎞에 비해 두 배가 넘 는 길이다. 국가문물국은 또 중국의15개 성· 시·자치구에서 4만3721개의 만리장 성 유적지를 새로 발견했으며 그 중

영어, 전 세계 사업가들의 공용 언어 스페인어, 만다린, 불어가 뒤를 이어 영어가 비즈니스 언어로 가장 많 이 사용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 의 뢰로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가 온라인으로 조사한 결과다. 전 세계 사업가들은 교류하고 소통 하기 위한 언어로 영어를 꼽았다. 이 조사는 26개 국가의 사업가 13,644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26개 국 가 중 22개 국가에서 영어는 가장 널

리 사용되는 언어였다. 사업자들의 의사소통수단으로 영 어를 가장 선호하는 국가는 남미 (76%)였다. 그 뒤를 아시아(72%), 중동과 아프리카(72%), 유럽(63%) 등이 따르고 있다. 반면,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준다. 아르헨티나 (53%), 멕시코(43%)는 그들의 모국

정말 맛있어요~ 진짜!!!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중국 학계의 기존 주장은 만 리장성이 서쪽 간쑤(甘肅)성 '자위관 (嘉峪關)'에서 동쪽 허베이(河北)성 ' 산하이관(山海關)'까지였지만, 이번 에는 서쪽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동쪽 옛 고구려와 발해 지역이던 지 린(吉林)성과 헤이룽장(黑龍江)성까 지 확장시켰다. 이에 대해 중국이 옛 고구려와 발 해 영토가 자국 역사에 속하고 있다 는 논리를 보강하는 의도로 분석되 고 있으며 앞으로 이 발표문에 대 해 주변국의 역사적 분쟁이 뜨거워 질 전망이다. 어인 스페인어를, 그리고 53% 브라 질인들은 포르튜갈어를 더 선호했 다. 조사에 참여한 48% 러시아 사 업가들은 비지니스 언어로서 그들의 모국어인 러시아어를 선택했다. 영어 다음으로 사업가들이 선호 하는 언어는 전체 응답자의 5%가 ‘ 스페인어’라고 답했다. 만다린(4%), 불어(3%), 독일어, 아랍어, 힌두어, 이탈리아어, 러시아어가 각 2%이었 다. 응답자 4명중 1명꼴로 영어는 그 들이 어렸을 때부터 배워온 첫번째 외국어라고 말했다.

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시리아, 긴장 고조 `하마 지역 학살'로 시리아에서 또다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량 학살이 벌어져 정부군과 반군의 긴장감이 높아지 고 있다. 시리아 반정부 대표 기구인 시리 아국가위원회(SNC)는 7일(현지시 간)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 정권에 반대하는 무장투쟁의 강도를 높여 달라고 요구했다고 아랍권 위 성방송 알 아라비야가 보도했다. SNC의 이번 요구는 시리아 중부 하마주의 알 쿠베이르 마을에서 여 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86명 이상이 피살된 다음 날 나온 것이다. 일부 인권 활동가는 여성과 어 린이 사망자 50명을 비롯해 140명 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 밝혔다. SNC에 따르면 친정부 민병대 인 샤비하 대원들이 정부군의 포격 지원을 받으며 한 농장에 난입, 총 과 칼로 대량 살상을 저질렀다. 일 부 가옥에서는 화재가 발생해 내부 에 있던 주민들이 희생당한 것으 로 알려다. 시리아에 파견된 유엔 감시단은 이번 학살 사건 조사를 위해 알 쿠베 이르 마을로 이동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말 시리아 홈 스주 훌라에서 정부군과 민병대의 무차별 공격으로 10세 이하 어린이 32명을 포함한 100명 이상이 숨진 ' 훌라 학살'이 자행된 된 데 뒤이은 것 이어서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SNC는 "하마와 라타키아, 홈스 지 역에서 (아사드 정권의) 시민에 대 한 압박을 줄이고자 군사적 혁명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의 이슬람 단체인 무슬림 형제단도 '하마 학살' 배후로 아사드 정권을 지목하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 단체는 "알 쿠베이르 마을에 서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해 적어도 100명이 숨졌다"며 "라타키아의 알 하파 지역에서도 수십 명이 피살됐 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이어 "일련의 학살이 계속되고 있다"며 "아사드 대통령 은 15개월간 유혈 진압을 종식하려 는 국제사회의 노력을 무시하고 있 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리아 정부 는 "알 쿠베이르 마을에서 발생한 사 건의 보도는 거짓"이라며 이번 학살 책임을 부인했다고 시리아 관영 TV 는 보도했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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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3 Fri., June 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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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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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탈원전 서명 720만명 내달 도쿄 10만 집회 추진 일본 시민단체가 주도하는 탈원전 서명운동에 1년 동안 720만명 이상 이 동참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오 이 원전 재가동에 이어 40년이 지난 원전 연장가동에 나서기로 하면서 탈원전 여론에 역행하고 있다. 일본 시민단체인 ‘사요나라 원전, 1000만명 행동’ 실행위원회는 탈 원전 에너지 정책 전환을 요구하 며 전국에서 펼치고 있는 서명운 동에 지난 5월 말까지 1년간 국내 외에서 722만명이 참여했다고 6일 밝혔다. 서명운동은 노벨문학상 수 상자인 오에 겐자부로(大江健三郞) 와 작곡가인 사카모토 류이치(坂本龍一) 주도로 지난해 5월부터 계속 되고 있다. 시민단체는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총리에게 국민 서명을 제출하

고 정부가 추진하는 간사이전력 산 하 오이 원전을 재가동하지 말 것을 호소할 예정이다. 이날 2300명이 참석한 도쿄 도심 히비야공원 집회에서 오에 겐자부로 는 “원전 재가동에 우리 스스로 저 항할 수밖에 없다”면서 탈원전 서명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작가 오치아이 게이코(落合惠子)는 “우리 는 노다 총리에게 우리 목숨을 맡긴 적이 없다”며 정부의 독단적인 원전 재가동에 반대했다. 시민단체는 다 음달 16일 도쿄에서 10만명이 참가 하는 대규모 원전반대 집회를 예정 대로 추진하기로 했다.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원자력안 전보안원은 1972년 7월25일 운전 개시 후 40년이 경과한 후쿠이현 미 하마(美浜) 원전 2호기의 가동 기간

몸에 좋다는 물, 8잔씩 먹어도 건강엔 별로 "하루 '물 8잔 마시기' 권고, 생수회사만 도와줘" 하루에 물을 최소한 8잔을 마시 라는 충고를 충실하게 따르는 것 은 생수 제조회사들만 좋게 해주 는 것이라고 뉴질랜드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뉴질랜드 헤럴드는 이날 뉴질랜드 공중 보건 전문가인 봅 퀴글리의 말 을 인용해 물을 하루에 8잔 마시는 것은 대부분 사람의 건강에 도움이 안 될 뿐 아니라 화장실만 자주 가

Korean Newsweek -7-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4년 만에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 행은 8일부터 중국 기준금리인 1년 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씩 내린다고 7일 홈페 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에 따라 8일부터 1년 만기 대출 금리는 6.31%가 되고, 예금금리는 3.25%로 조정된다.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지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이에 앞 서 인도, 브라질, 호주 등 신흥국가들 이 연달아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인민은행의 이번 금리 인하는 전 격적으로 이뤄졌다. 대다수 전문 가들은 인민은행이 당분간 지급준 비율 인하 카드를 쓸 것으로 전망 해왔다. 하지만 최근 유럽발 경제위기로 수 출을 비롯한 경제지표가 급속히 악 화되자 통화당국이 결국 금리 인하 카드를 꺼내든 것으로 풀이된다. 지 난 4월 수출증가율이 시장예상치의 절반에 불과한 4.9%에 머물자 국제 금융기관들은 잇따라 중국의 성장 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한편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 제도(연준ㆍFed) 의장은 이날 "금 융 불안이 심화할 경우 미국 금융 시스템과 경제를 방어하기 위해 필 요한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 고 말했다. 버냉키 의장은 이날 의회 합동경제 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

을 10년 연장하는 데 동의하기로 했 다.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원자력 안 전규제를 담당할 새 조직이 만들어 지지 않은 만큼 현재의 틀에서 심사 할 수밖에 없다”며 현 제도로는 가 동기간을 10년 연장해도 문제가 없 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 1월 원자로 가 동 기간을 40년으로 제한하는 법 개 정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당시 호소 노 고시 원전담당상은 “40년을 넘 긴 원전의 재가동은 있을 수 없다” 고 강조한 바 있다. 원자력안전보안 원은 개정법이 아직 통과되지 않았 고, 현행법에는 원자로의 수명이 정 해져 있지 않아 문제가 없다는 입장 이지만 법 개정이 임박한데도 서둘 러 시한을 연장하려는 ‘꼼수’에 비판 이 일고 있다. 게 한다며 그같이 밝혔다. 퀴글리는 성인들은 통상 하루에 2ℓ 정도의 수분이 필요하다고 말하 고 그러나 이것을 전부 물을 마시는 것으로 섭취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 했다. 그는 "우리는 음식물로부터도 많은 수분을 섭취한다. 과일과 채소 는 90~95%가 수분이다. 하루에 사 과 하나를 먹으면 물을 한 잔 마시는 것과 거의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유럽 상황은 미국 금융 시스템 과 경제에 대해 커다란 리스크를 안 기고 있으며, 이를 계속 면밀히 관찰 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같은 발언은 이달 말로 예정된 정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에서 이달 끝나는 장ㆍ단기 채권교 환 프로그램인 `오퍼레이션 트위스 트`를 연장하는 등 경기 부양 대책 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 석된다. 그는 또 "정치권에서 논의하고 있 는 `재정 절벽(Fiscal Cliffㆍ재정지 출 급감이 경제에 충격을 불러오는 현상)`이 내년 초 현실화하면 경제 회복세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 고 내다봤다. 경기 부양 기대감에 뉴욕 증시는 큰 폭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뉴 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 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전날 종가 보다 131포인트 오른 1만25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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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병무청 “19대 국회의원 병역면제자 47명” 제19대 국회의원 300명 중 여성 의원을 제외한 253명의 의원 가운 데 병역 면제를 받은 이는 모두 47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병무청은 8일 ‘공직자 등의 병역사 항 신고 및 공개에 관한 법률’ 제8조 에 따라 제19대 국회의원 300명(여 성 47명 포함)과 18세 이상의 직계비 속 229명의 병역이행 현황을 관보와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병역면제자는 여성 의원 47명을 제외한 253명 가운데 18.6%인 47명이다. 정당별로는 민 주통합당 26명, 새누리당 18명, 선 진통일당 2명, 통합진보당 1명 등으 로 집계됐다. 면제 사유로는 수형(19명)과 질병 (17명)이 가장 많았다. 이어 장기대 기(방위소집 대상자가 장기대기 중 영장이 나오지 않아 면제된 사례) 5 명, 고령 3명, 탈북자·무학·초등학교

졸업이 각각 1명으로 나타났다. 통합진보당 ‘새로나기 특별위원 장’ 박원석 의원은 견갑관절의 습 관성 탈구 증세로, 새누리당 조해 진 의원은 수핵탈출증으로 병역이 면제됐다. 새누리당 신동우·이강후·이현재 의원과 민주통합당 문병호 의원은 재검대상 3회로 나타나 군대에 가 지 않았다. 19대 국회의원 면제율은 제18대 18.2%보다 0.4%포인트 높고, 같은 연령대(1940~1970년)의 일반 국민 의 29.3%보다는 10.7%포인트가 낮 은 수치다. 국회의원 직계비속 가운 데 병역면제자는 14명이며, 이는 질 병 12명과 국적상실 2명이다. 국적 상실은 새누리당 길정우 의원의 차 남과 김태환 의원의 장남이다. 직계 비속 면제율은 18대 국회 10.2%보 다 3.4%포인트 낮았다.

‘BBK 가짜편지’ 작성 지시자 누구냐 검찰, 배후 규명·처벌 어려울 듯 ‘BBK 관련 가짜편지’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 었다. 수사의 핵심은 두 가지다. 먼 저 신명씨에게 가짜편지를 쓰도록 지시한 사람이 누구냐다. 다음은 홍 준표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어떻게 전달됐느냐다. 수사를 통해 편지의 전달 경로는 대략 밝혀졌다. 양승덕 경희대 행정 실장은 검찰 조사에서 신명씨가 쓴 가짜편지를 김병진 두원공대 총장( 당시 이명박 대통령 후보 상임특보) 에게 건넸다고 했다. 김 총장은 검 찰에 나와 양씨로부터 받은 편지를 한나라당 측에 건넸다고 진술한 것 으로 알려졌다. 홍준표 전 의원은 지난 2일 검찰 조사에서 “은진수 전 감사원 감사 위원으로부터 편지를 전달받았다” 고 진술했다. 가짜편지는 ‘신명→양

한식전문

승덕→김병진→은진수→홍준표’의 흐름으로 전달된 셈이다. 검찰은 5 일 은 전 위원을 불러 편지 전달 경 위를 추궁했다. 그러나 이번 사건의 핵심인 편지 작성을 지시한 배후는 아직도 분명 치 않다. 신씨는 “양 실장에게 형(신 경화)을 면회할 때 들은 얘기를 했더 니, 편지 대필을 제안했다”면서 양 실장의 배후에 최시중 방송통신위 원장(74), 이명박 대통령의 손위 동 서 신기옥씨(대한적십자사 경북지 사 회장)가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는 “양씨로 부터 ‘이명박 대선 캠프 법률팀에서 수차례 검토한 것이라 법적인 문제 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고도 했 다. 당시 캠프 법률지원단장이 은진 수 전 위원이다. 검찰 수사 결과 신씨가 언급한 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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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정봉주“내가 구속 수감중인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 력(미권스)’의 이해찬 후보 지지에 대해 자신의 입장이 아니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7일 연합뉴 스와의 통화에서 “정 전 의원의 뜻 을 확인한 결과 그는 이번 전대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할 의사가 전혀 없 다”고 밝혔다. 이해찬 후보측은 앞서 지난 3일 미권스 핵심관계자를 인용해 “미권 스가 당대표 후보로 사실상 이해찬 후보를 지지한다고 보면 된다고 밝 혔다”고 브리핑한 바 있다. 안 의원은 “정 전 의원은 그럼에

이해찬 지지한다고? 사실은…”

도 불구하고 자신이 특정 후보를 지 지하는 것처럼 왜곡 홍보하는 것은 유감이라는 입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 전 의원은 후보들이 자신에게 유리하게 ‘정봉주 마케팅’ 을 하는데 부담스러워한다”며 “9일 전대에서 어느 후보가 정 전 의원의 조기 석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 지를 진정성있게 밝히는지 미권스 나 유권자들이 판단하지 않겠느냐” 고 덧붙였다. 당 대표 경선에서 이해찬 후보와 경합 중인 김한길 후보의 선대본 정 성호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 해 “정봉주 전 의원은 미권스 회원 들에게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특정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지 않겠 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며 “‘미권 스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득표활동 을 해온 특정 후보는 정 전 의원과 미권스 회원들의 의사를 왜곡했다 는 비판을 면치 못할 것이며 지금부 터라도 정 전 의원의 순수 지지모임 의 뜻을 곡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 다”고 덧붙였다. 미권스는 회원수 20만명 이상의 정봉주 팬클럽 카페로 이번 경선 일 반시민선거인단에 1만5000명 이상 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표 심이 주요 변수 중 하나로 여겨져왔 다. 전체 시민선거인단은 12만5000 여명이다.

대학 총학생회장 19명 배출한 조폭 ㆍ12년간 교비 4억 가로챈 순천 조폭 8명 구속영장 전남 순천지역의 폭력조직 ㅈ파는 지난 12년간 대학 총학생회장을 19 명이나 배출했다. 이 지역 전문대인 ㄱ대학에 9명, ㄴ대학에 9명의 총학생회장을 낸 데 이어 ㄱ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조직원을 국립대학교인 순천대에 편입시켜 또다시 총학생회장에 당 선시켰다. 이들 조직폭력배는 각 대학 총학 생회를 장악해 2001년부터 2011년 까지 후배 조직원에게 총학생회장을 대물림하면서 4억원의 교비를 가로 챈 사실이 드러났다. 전남지방경찰청은 수억원대의 학 생회비 등을 횡령한 조직폭력배 박 모씨(34) 등 8명에 대해 구속영장

을 신청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또 정모씨(40) 등 10명도 총학생회 장을 지내면서 교비 횡령 사실을 확인했으나 공소시효 만료로 불입 건처리했다. 박씨는 2008년 ㄱ대 총학생회장을 지내고 졸업한 뒤 순천대에 편입해 총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낙 선하자 한 차례 휴학 후 복학, 지난 해 11월 총학생회장에 단독으로 출 마해 당선됐다. 정씨 등도 2001년부 터 2006년까지 총학생회장을 지내 며 학생회비를 횡령했다. 이들은 대학 감사체제가 허술한 틈을 악용, 대학 축제 등 행사비로 지급되는 학생회비와 교비 등을 현 금으로 빼돌리거나, 100만~1000만

권 실세나 이 대통령의 대선 캠프 측 에서 가짜편지 작성에 개입한 것으로 확인될 경우 정치적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그러나 양 실장 뒤 에 배후가 있다는 신씨의 주장을 입증 할 근거가 부족하다고 보고 있다. 검찰이 신씨와 양 실장 선에서 가짜 편지 작성이 이뤄진 것으로 결론내면 이들에게 사문서 위조 혐의를 검토할 수는 있지만 고소 내용인 명예훼손 혐 의와는 달라 무혐의 처분될 가능성이

있다. 가짜편지를 전달받아 폭로한 ‘김 병진→은진수→홍준표’씨도 “가짜편 지인 줄 몰랐다”는 항변이 인정될 경 우 사법처리를 피할 수 있다. 현재로선 ‘BBK 가짜편지’는 사건 의 물증만 있을 뿐 ‘몸통’도 밝히지 못한 채 사법처리 대상자도 없는 ‘ 이상한 수사’가 될 공산이 크다. 서 울중앙지검 특수1부(이중희 부장 검사)는 다음주쯤 수사 결과를 발 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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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단위로 자신이나 친·인척 계좌로 보내 가로챘다. 경찰은 이들이 횡령 한 돈을 형사 벌과금 납부, 도박사 이트 게임머니 구입비, 유흥비, 차량 구입비, 가족 생활비 등으로 사용했 다고 밝혔다. 이들은 학생회장에 출마하려는 학생 들을 협박해 포기하게 한 뒤 대부분 단 독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것으로 드러 났다. 경찰은 이들이 횡령한 교비 등을 조직 윗선에 상납했는지와 교직원들 의 묵인 여부 등도 조사 중이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1월에도 광양 지역 대학 총학생회에 진출해 8년 간 학생회비 등을 빼돌려 쓴 혐의 로 김모씨(37) 등 광양지역 폭력배 9명을 구속했다.

대선을 앞두고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퍼뜨린 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의 횡령 등)로 기소된 김경준 전 BBK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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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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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한국, 창조론에 항복" 기사에 美 네티즌 조롱 이어져 최근 한국의 일부 과학 교과서에 서 진화론 관련 내용이 삭제된 것을 두고 세계적인 과학전문지 네이처는 “한국이 창조론자들의 요구에 항복 했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미국 네티즌은 “한국은 진화도 아니고 퇴화(degeneration)하 고 있다”고 조롱을 쏟아내고 있다. 네이처는 5일 한국의 교육과학기 술부가 “다윈 진화론의 근거로서 교 과서에 실린 시조새와 말 등을 삭제 해달라”는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 (교진추)의 청원을 받아들였으며, 일 부 출판사가 해당 내용을 교과서에 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 다. 앞서 교진추는 지난해 12월과 올해 3월 각각 “시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종이 아니다”, “말의 진 화 계열은 상상의 산물”이라는 제 목의 청원을 교과부에 제출했고, 과 학 교과서 출판업체 7곳 중 3곳이 이 청원대로 관련 내용을 삭제하거 나 수정했다. 네이처는 “미국에서 진화론 교육 을 제한하거나, 진화론 교육 때 창 조론을 함께 언급하라는 창조론자들 의 요구를 몇개 주에서 받아들인 적 은 있지만, 이는 한국의 진화론 반대 자들이 거둔 성공에 비하면 별것 아 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처는 또 “한국 내 진화론자들

이 창조론자 진영의 움직임에 대응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는 장대 익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의 말 을 전했다. 논란이 일어난 배경에는 교진추가 ‘창조론’을 지지하는 기독교 단체라 는 점이 있다. 2009년 설립된 교진추는 진화론 을 가르치는 교육제도와 교과서의 개정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 다. 이번에 교과서에서 삭제된 내용 은 많은 진화생물학자도 적절치 못 하다고 지적하는 부분이지만, 삭제 를 추진한 교진추가 창조론을 지지 하고 있기 때문에 “창조론자들이 진 화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이야 기가 나온다. 네이처의 해당 기사에, 미국 네 티즌은 조롱 섞인 댓글을 달고 있

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댓글은 “ 공룡은 선풍기 때문에 죽었다(The dinosaurs were killed off by fan death)”는 글이다. 이는 위키피디아 에 ‘한국에 넓게 퍼진 믿음으로, 밀 폐된 방에서 밤새 선풍기를 틀어두 고 자면 죽음에 이른다는 괴담’이 라고 설명된 ‘선풍기 괴담’을 패러 디한 것이다. 미국 네티즌은 이 괴 담을 들어 “한국이 ‘선풍기 괴담’과 같은 창조론자들의 공세에 무너졌 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 네티즌들은 “한국인 들에게 고맙다. 우리가 덜 멍청해 보 이도록 해줘서”, “한국인들 공부 잘 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한국인들 은 교과서에 ‘퇴화’를 넣어야 한다. 지금 진화도 아니고 퇴화하고 있으 니까” 등의 댓글을 달았다.

심장질환 위험을 높이는 칼슘 보조제 골다공증 예방보다는 심장질환 걸릴 위험이 더 커 많은 사람들이 영양 보조제로 칼 슘을 섭취한다. 특히 폐경기에 접어 든 여성에게 칼슘 영양제는 만병통 치약과 비슷했다. 그런데 칼슘 보조 제가 심장마비를 일으킬 확률이 높 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충격을 준다. 지난 수요일 심장전문 잡지인 ‘저널 하트’(Journal Heart)는 “칼슘 보조

제 사용자와 비사용자를 비교했을 때 사용자들이 거의 2배 이상 높은 심장 마비 위험을 갖고 있었다”고 발 표했다. 이 연구는 35세부터 64세까 지 24,000명의 독일 남성과 여성들 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쥬리히 대학의 암 전문가인 사바인 로맨 교수는 “음식에서 칼슘을 섭취

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배현진 글이 구속영장 청구 사유?” MBC 노조위원장,홍보국장 등 집행부 5명 구속영장 재청구 검찰이 최근 MBC 배현진 아나운 서가 사내게시판에 남긴 ‘파업 중 폭 력이 있었다’는 주장을 근거로 노조 집행부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경찰서 는 MBC노조의 정영하 노조위원장 과 이용마 홍보국장, 강지웅 사무처 장과 김민식 부위원장, 장재훈 정책 교섭국장 등 집행부 5명에 대한 구 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이에 MBC노조는 7일 “경찰이 구 속영장 재청구 사유로 새롭게 추가 한 혐의 사실은 노조 내 폭력이 존 재한다는 것”이라며 “그 근거는 최 근 배현진 아나운서가 사내 게시판 에 쓴 글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배현진 아나운서는 지난달 29일 오후 MBC인트라넷 사내게시 판에 ’배현진입니다‘라는 제목의 글 을 게재했다. 배 아나운서는 이 글에 하는 것과 심장혈관의 악화는 상관 관계가 아직 불투명하다. 그러나 영 양제인 칼슘 보조제는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킨다”며 “경고와 함께 사용을 제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질랜드 오클랜드 대학의 랜 레이 드 교수는 “골다공증을 예방을 위해 섭취하는 것은 좋은 생각이 아니다. 왜냐하면 골절 예방 이익보다는 심 장혈관 문제를 야기시킬 위험이 더 크기 때문”이라고 경고했다.

서 “한 달 두 달 월급을 못받고 상황 이 악화될수록 조직내에 말로 표현 하기 힘든 공포 분위기가 감돌았습 니다”라며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 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 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 는 믿기 힘든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이와 더불어 영장 재청구 사유로 “현재까지 파업해결에 관해 노사간 주고받은 문서 외에 피의자 들이 보인 파업형태와 방식 등에 비 추어볼 때, 실질적으로 파업이 해결 될 가능성을 엿볼 수 없고, 배 아나 운서의 ’집회 참여 강요 및 노조원간 폭력행위 발생‘ 발언으로 보아 노조 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비민주적으 로 흘러가는 등 노조 측의 자발적인 사태해결의지 인정할 수 없는 등 사 안이 중하고 재범 위험성이 높으므 로 구속 수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고 MBC 노조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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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3 Fri., June 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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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매물들은 한국, 중국, 배트남 그리고 local신문에 나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시장 조사

몬트리올 새 매물

5월 21일 - 5월 27일 , 2012

5월 21일 - 5월 27일,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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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000 Le Sud-Ouest $529,000 Ville-Mar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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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 2,000/m (NET) 리스: Home owner, 2,395sf

푸드코트

레스토랑 (일식)

카페/레스토

레스토랑 (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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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5,000 Pierrefo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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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4,236/m (NET) 리스: 2012 연장가능, 359sf, 2002 시작

임대료 $9,000/m (NET) 리스: 2021 연장가능, 4,500sf, 2011 시작

임대료 $673/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427sf, 2009 시작

임대료 $4,363/m (NET) 리스: 2012, 374sf, 2002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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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ses are residential mortgage rate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Certain conditions ap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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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를 아시나요>

럼

전나유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61) >>

목 장 아 가 씨 아직은 그리 뜨겁지 않은, 싱그 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초여름입니 다. 이런 날에 생각나는 옛노래가 있습니다. ‘시원한 밀짚모자/ 포플러 그늘 아 래 양떼를 몰고 가는 목장의 아가씨/ 연분홍빛 입술에는/ 살며시 웃음 띄 우고/ 넓다란 푸른 목장/ 하늘에 구 름 가네/ 라라라~~~~’’ 청아한 목소리의 가수 박재란씨가 불렀던 노래입니다. 텔레비젼이 보 급되지 않았던 시절, 라디오를 통해 서 하루에도 몇 번씩 듣게 됨으로 자 연스럽게 가사를 외울 수 있었던 이 노래는 세월이 지난 지금도 그 시대 를 살아 온 사람들의 마음 속에 친근 하게 남아 있습니다. 목가적인 풍경 이 저절로 그려지는 수채화같은 노 래입니다. 아니 한편의 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중가요가 우리의 감정을 선도 하던 역할까지도 했던 아름다움의 시절이 우리에게 있었음을 기억합 니다. 지나치게 본능적이고 직접적 인 인간 소유욕에 사로잡힌 가사들 이 판을 치는 지금의 노래들과는 사 뭇 대별되는 노래입니다. 각양각색의 색깔로 물들여 치켜 세운 펑키 머리 스타일 대신 시원 한 밀짚모자를 눌러 쓴 순전한 아 가씨가 참 아름답습니다. 걷기를 거 부하고 아기자기 각종 현대식 작은 인테리어로 좁은 내부를 장식한 고 급 차에 몸을 내맡긴 채 자랑스러이 붕붕거리며 거리를 내닫는 대신 초 록의 포플러 나무와 호흡하며 양떼 를 모는 천연의 아가씨는 정말 아 름답습니다. 보라와 진한 커피색의 립스틱 대 신 살짝 입술 색을 더하거나 굳이 색을 칠하지 않아도 빛이 나는 연 분홍 빛깔은 얼마나 우릴 설레이게 하겠습니까. 세상의 각종 지식으로 포장 되어 서 근사하게 다듬어진 내용없는 달 변대신 말이 절제된, 그러나 많은 묵

상의 언어를 내포한 미소는 더더욱 아름답습니다. 말이 없어도 마음으 로 통할 수 있는 진실이 온 지역을 감싸고 있는 넓다란 푸른 목장에는 구름조차 말없는 웃음을 짓는 것 같 습니다. 양떼조차 그 푸른 초장에서 한가로이 아름다움의 계절을 만끽 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지금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그야말로 머나먼 옛날 박물 관에서나 봄직한 풍경으로 여겨질지 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할지라도 그 런 자연스러움과 진실함을 절실히 바라는 지금의 우리들입니다. 세상이 발달되어 갈수록 자연의 멋은 점점 사라져 가는 안타까움을 익히 느껴가며 살아가고 있는 지금, 그런 아름다움을 가르쳐 줄 수 없 고 물려줄 수 없는 우리들 다음세 대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가 없습니다. 만약 목장에 가서 양때를 몰아보 라고 하면 지금의 아가씨들은 아 마 기겁을 해서 천리만리로 달아날 지도 모릅니다. 밀짚모자를 선물로 갖다주면 값비싼 명품 모자를 찾 고 그 밀짚 모자는 창고신세를 져 야 할 겁니다. 푸르른 자연에서 맘껏 즐기라 하 면 꽃나무로부터 얻을 수 있는 알러 지 걱정을 먼저 할지도 모릅니다. 또 한 목장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실제 로 부닥치면 갖가지 막일과 동물로 부터 나오는 냄새 걱정들을 아니할 수가 없을 겁니다. 이 모든 것이 어려서부터 자연과 친숙하게 지내오지 못한 결과라고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이 싱그런 계절에 그리운 것들이 있습니다. 초록의 포플러 나 무가, 키작은 통나무로 듬성듬성 담 을 두른 넒다란 목장의 그 풀밭이, 또 하늘에 떠가는 하얀 구름들이 그 런 것들입니다. 그러한 자연을 노래했던 목장 아가 씨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자연산 광어회

3인이 만족!!! ($79.99) 식사와 매운탕까지...

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중국의 마피아, 삼합회 오래된 얘기지만 <아시아 위크> 라는 시사주간지에서 아시아를 이 끄는 50대 인물 리스트를 발표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이 때 각국 의 정치지도자들이 상위에 랭크되었 는데 주로 중국과 동남아의 화교권 위주로 순위를 매겨 객관성이 결여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한 가지 독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영향 력 랭킹 34위에 홍콩(중국)의 대표 적 폭력조직인 삼합회(三合會)의 한 계파조직으로 알려진 ‘신의안’(新義安) 보스가 꼽혔다는 점이다. <아시 아 위크>는 50대 인물들에 대해 사 진과 함께 프로파일을 공개했지만 유독 이 폭력조직의 용두(龍頭; 두 목을 일컫는 말)에 대해서는 짧은 설명 외에 자세한 신상정보는 싣지 않았다고 한다. 주간지의 설명에 의하면, <신의안 은 1950년 결성된 조직으로 중국, 홍콩은 물론 세계를 통틀어서도 가 장 강력하다고 알려진 삼합회 조직 이다. 홍콩경찰에 따르면 신의안의 조직원은 약 3만 4천명이고 홍콩 삼 합회원의 3분의 1 정도가 이 계파에 속해있다. 최근 이들은 중국대륙에 이어 북미주까지 활동 범위를 확장 시키는데 주력하고 있고, 주 자금줄 은 마약, 매춘, 도박등인 것으로 밝 혀졌다. 법적인 규정 때문에 용두의 실명(實名)은 밝힐 수는 없으나 그 가 중국의 정, 관계 인사들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삼합회는 중화권의 대표적인 범 죄, 폭력조직이다. 이름은 문자 그 대로 천, 지, 인의 조화를 의미한다. 삼합회 용두와 부하들은 자신들을 상징하는 형상으로 삼각형 안에 칼 의 문양이 새겨져 있는 로고, 혹은 중국 삼국시대 촉한의 무장인 관우( 關羽)의 캐릭터를 사용했다. 영문표 기인 ‘Triad’는 홍콩에 상주 해 있었

던 영국정부 당국이 삼합회 단원들 이 삼각형 문양을 사용하는 것을 보 고 만든 이름이라고 한다. 그 기원은 18세기 청나라까지 거 슬러 올라간다. 1760년 천지회(天地會)라고 불리는 단체가 중국에서 결성되었는데, 이 단체의 주목적은 만주족이 세운 청 제국을 전복시키 고 한족에 의한 중국통치를 부활시 키는 것이었다. 천지회가 중국 전역 으로 퍼져 나가면서 갖가지 하부조 직으로 파생되었고 여러 개의 다른 이름으로 불러지게 되었다. 그 중 한 단체가 홍문(洪門; 반청(反清)비밀 결사)이었다. 오늘날 삼합회라고 알려진 단체 는 수 세기 동안 애국단체에서 범 죄조직으로 변질되면서 발전해 온 것이다. 1911년 청나라의 전복과 함께 홍문은 자신들 스스로 목적을 잃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설상가상 으로 그들은 실제 폭동, 시위에 가 담할 기회를 빼앗기게 되었고 많은 수는 극도의 분노와 우울한 상태에 빠졌다고 전해진다. 수년을 무법자 상태로 살아오면서 보통 시민으로 되돌아가기가 불가능해진 이들 홍 문 대부분은 후세에 삼합회라고 알 려지게 되는 단체를 결성하기에 이 른다. 청제국의 몰락 탓에 일반 대 중의 지원과 후원을 잃어버린 삼합 회 단원들은 오로지 살아남기 위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 대중들로 부터 금품을 강탈하는 범죄에 의존 하기 시작했다. 1949년 중국 공산당이 집권했을 시 중국 본토는 사법당국의 엄격한 통제 하에 있었고 조직범죄는 주춤 했다. 때문에 삼합회 조직원들은 자신들의 사업을 지속하기 위해 영 국의 조차지인 홍콩으로 대거 이주 했다. 이후 그 곳에는 여덟 개의 주 요 삼합회 단체들이 생겨났고 지리 적 구역으로 나뉘게 되었다. 이들

정통 일식

향 진

각각의 단체는 자신들만의 근거지 가 있었으며 하위 단체, 그리고 후 원세력까지 가지고 있었다. 그러 던 중 1956년 홍콩에서 대규모 유 혈 폭동이 발생하자 이후 홍콩정 부는 활발하게 법을 집행했고 홍 콩 거점 삼합회의 활동은 눈에 띄 게 감소했다. 1960년대와 70년대에 들어서 세 력의 부침이 심했던 삼합회는 80, 90 년대에 다시 발전해 갔고 특정 계파 조직들은 홍콩경제의 몇 가지 부문 을 독점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어 ‘ 썬이온’ 조직은 영화산업 부문에서 상당한 지배력을 가졌다는 식인데, 실제로 삼합회는 중화권의 연예계( 배우, 감독, 관련 산업 종사자들)와 대단히 밀착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현재 삼합회 활동의 가장 큰 특징은 조직범죄의 해외 진출이다. 미국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카 고, 캐나다 뱅쿠버, 토론토, 호주 멜 버른, 시드니, 그리고 남아공의 케이 프타운과 브라질 상파울루에 이르기 까지 특히 해외 중국인 인구가 많은 도시에서 활발하다. 그 외에도 영국 런던, 맨체스터 그리고 네덜란드 암 스테르담 등이 그들 활동의 새로운 본거지로 드러나고 있다. 삼합회는 해외 현지의 중국계 범 죄조직, 갱 집단과 연계되어 있기도 하다. 지금도 주 수입원과 자금충당 은 마약밀매, 청부살인, 돈세탁, 도 박, 매춘, 차량 절도, 밀수 담배/술 거 래, 강탈 등 일반적인 범죄활동을 통 해서 행하고 있다. 그러나 바뀐 시대 상을 반영하듯 컴퓨터 소프트웨어, 음악CD, 그리고 영화 VCD/DVD 같 은 지적재산을 불법복제하고 판매 하는데 까지 손을 뻗쳐 주요 나라 치안당국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범죄의 수법과 양상이란 언제나 세상의 변화에 따라 진화하 기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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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rie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332 Queen Mary Montreal, Quebec 전화 : (514)482-0645

칼

No. 813 Fri., June 8, 2012

럼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젊음 그리고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박 재 길

젊었을 적(?) 가장 인기 있었던 노 래중의 하나가 '겨울바다' 였다. '겨울 바다로 가자..'로 시작되는 이 노래 는 많은 젊은이들을 겨울바다로 이 끈 원흉인데 거기 가서 세찬 바닷바 람을 맞고 감기 들고는 다시는 안 간 단다는 연인들도 많았을 것이다. 그 치만 젊은이들의 답답하고 지친 마 음을 이 처럼 위로해 준 노래도 드 문 것 같다. 지금의 힙합이나 랩에 빠 진 20대 젊은이들이 보면 노래 같지 도 않겠지만 말이다. 노래 라는 것이 사실 별건가? 인간의 생활과 더불어 발전해 온 부속이다. 실 생활과 동떨 어진 노래는 그저 음율 에 불과할 뿐 감동을 주지는 못한다는 얘기. 예를 들어 같은 아리랑이라도 정선 아리 랑과 진도 아리랑 그리고 밀양 아리 랑이 다르듯 그 시대와 정서를 대변 한다는 의미에서 노래는 각별난 것, 노래는 인간이 누리는 자유의 발로 이기도 하다. 동물이 노래하고 춤춘 다는 이야기는 못 들었으니 말이다. 또 이런 시각에서 보면 어떤 노래가 더 우위에 있고 더 고차원적인 노래 라도 단정 지을 수 없는 것이기도 하 다. 조선 말기 동학 '정봉준'을 이야 기 한 '새야 새야 파랑새야 녹두 밭 에 앉지 마라' 민요나 광주 민주화 항쟁의 '타는 목마름으로' 와 '사랑도 명예도' 등의 민중가요도 국민이 주체가 되어 자연스럽게 퍼 진 노래이기 때문에 기획사에서 의 도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마케팅하 고 예쁘게 포장한 그런 기획물들과 는 비교가 될 수 없음을 잘 안다. 뭐 라 이야기 하는지 알 수 없는 말들 과 온갖 손짓 발짓으로 뒤섞인 랩에 열광하는 젊은이들을 보면서 민중가 요를 들으면서 죽어가던 광주 민주 화 항쟁의 희생자들을 생각하던 젊 은이들이 오버랩 된다. 지금 이 시간 지구 어느 모퉁이에 서 아직도 그 광주와 같은 사태가 벌어지고 있지 않는가. 시리아에서 는 이미 만 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 다. 그런데 인터넷이 발달하고 이들 의 일거수 일두족이 훤히 드러나는 데도 젊은이들의 분노도 항의도 없 다. 존레논의 'Imagine'이나 'Black

이심기

Eyed pea' 의 'Where is love' 등 문 제제기를 한 세계의 여러 가수, 무비 스트, 영화배우 - 조지 클루니도 그 중의 한 사람- 들도 많았지만 여전 히 지구는 빈부격차, 편견과 인종혐 오 등으로 얼룩져 가고 있다. 더 많은 젊은이들과 지식인 그리 고 예능인들이 이러한 문제들에 적 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이유다. 사랑 을 노래한 노래들도 많지만 진정한 사랑은 사람을 살리는 것임은 그들 도 잘 알고 있을 테니 말이다. 젊음 은 무죄란 말은 젊음은 마음의 상태 임을 뜻하기도 한다. 지구상에서 오래 사는 동물들 중 의 하나가 '거북이' 이다. 아리러니 컬 하게도 '거북이'라고 이름 붙였 던 그 그룹의 남자 싱어는 오히려 고혈압으로 젊은 나이에 저 세상으 로 갔지만 여하튼 거북이는 100년 을 넘게 사는 동물인데 그들의 특징 은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 아마 도 장수의 비결이 느리게 걷고 무리 하지 않으며 딱딱한 등 가죽이 보호 를 잘 해주는 안식처이기 때문 일거 다. 물고기들 중에도 오래사는 물고 기의 특징은 잘 움직이지 않고 먹이 도 적게 먹는데 비해 성질 급하고 먹 이만 보면 덤비는 물고기들은 채 2 년을 살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조그만 한 일 에도 자살하는 한국의 젊은이들을 보면서 캐나다의 젊은이들을 보면 서 안타까움을 느낀다. 중요한 것은 젊은이들의 슬픔은 기성세대 우리들 의 슬픔이요 그들에게 더 큰 꿈과 더 큰 희망을 주지 못한 우리들의 잘못 이 많기 때문이다. 한 에피소드는 자동차를 갓 면허 증을 딴 아들에게 아버지가 가라지 에 가서 엔진오일을 갈아오게 하면 서 생긴다. 가라지에 자동차를 몰고 간 아들, 항상 처음에는 모든 게 설 레는법, 영화관에 가서 2편의 영화 를 보고 오후 5시까지 돌아와야 하 는 약속 시간을 넘겨 오후 6시에 가 게 되는데 늦게 돌아오는 아들을 걱 정한 아버지는 가라지에 전화를 하 였고 아들이 몇 시간 전에 엔진오일 을 갈고 떠났음을 알게 된다. 그런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데 혹시 무슨 일이 일어나지나 않았 는지 걱정하던 아버지 앞에 나타난 아들이 아버지에게 꾸중을 들을 것 을 염려하여 가라지에서 오일을 늦 게 갈아줘서 늦었다고 거짓말을 하 게 되었고 아버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아들보고 그냥 차를 몰고 집으 로 가라고 한다. 자신은 이런 거짓말 을 하는 아들을 둔 것이 자신의 잘 못이니 잘못을 뉘우치며 걸어 가겠 다고 하면서. 결국 그 아버지는 걷 고 아들은 아주 천천히 아버지 걷는 속도에 맞춰 느린 속도로 운전을 해 서 3시간이 걸려 집에 도착을 했단 다. 그 이후에는 ? 그 아들은 그날을 기억하고 열심히 노력해서 훗날 성 공을 했단다. 자식의 성공은 결국 부모의 성공인 것. 비록 늙어가지만 젊은이들이 공 경 해야 할 이유 이기도 한 것처럼. 자동차들도 늙어간다. 하지만 년 식이 오래된 자동차라도 말짱한 차 가 있는 반면에 비교적 새차 라도 들여다 보면 오래된 것 같은 차들 이 많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의 육체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도 골병 이 들며 제대로 관리를 안 해 준다 면 얼마든지 쉽게 망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엔진오일이 떡이 되도록 안 갈아 준다거나 조그만 하게 생긴 녹을 방 치하다가는 불치의 병을 얻을 수도 있고 부동액이나 브레이크액, 각종 조인트들을 돌보지 않다가는 큰 수 술로 직행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타이밍벨트를 교체 안하고 20만km 로 타시다가 엔진 바꾸신 이야기, 라 디에이터 교체비용 아까워 엔진으 로 액이 누입 되어 엔진에 무리를 가게 하는 이야기들은 우리들 주위 에서 들을 수 있지 않는가? 특히 요 즘처럼 비가 많이 오는 때에 와이 퍼가 작동하지 않는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항상 미리 점검하시 라. 예고 없이 병이 찾아 오지 않듯 자동차도 항상 어디가 아픈지 스스 로 알려 주기 때문에 매일 잘 점검 하시고 타신다면 오랫동안 인생의 반려자가 될 것이다. 이름하여 long time no s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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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잘못이 아니면 아무것도 않내고 렌 트카 타다가 차를 고쳐받는데, 보니 까 5명 중 2명이 퀘벡 사람에게 바 가지를 썼다. 그래서 필자가 상황을 짚으면서 100% 손해로 되어있던 것 을 하나는 50%씩 쌍방 과실, 나머지 는 저쪽 과실로 바꾸어버렸다.(필자 가 교통법에 훤해서가 아니라 이곳 은 지역별로 가던 방향만 봐도 누구 잘못인지가 대강 나와버린다.) 그런 데 이때 고향 사람들은 마구 흥분을 해서 목소리가 올라가 버린다. 이민 자라서 무시받던 기억이 되살아나 서 그렇기도 하지만 이곳 친구들이 따지듯 물어보는 그 양태가 영 버릇 이 없고 예절이 없게 느껴지는데다 또 이곳 영업이 입의 혀같이 간지르 는 고향과는 영 다르게 당신 필요하 면 사고 그렇지않으면 말아라. 필요 한데 폼 잡다가 않되면 당신 손해고 난 책임없어 하는 식의 영업 분위기 탓이기도 하다. 이렇게 목소리때문 에 저쪽이 전화상에서 위협을 느끼 면 불리해진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 과 돈 셈에 관한 일을 나눌때에 특 히 전화상에선 요점만을 정확하게 짚어야 한다. 하지만 우리 사람 이 점을 경찰서 취조받는 것 같아 기분 나빠하고 결국 불리한 일이 생긴다. 이 점을 알기에 3자 통화시에 불필 요한 말은 막으면서 유리할 말만 유 도하면 몇몇 한국 사람들 이번엔 필 자때문에 자존심 상해한다. 하지만 여기 시스템을 바꿀것이 아니라면 기분나빠하지 말기 바란다. 여기에 선 처음이 중요해서 처음에 말 몇마 디 불리하게 해 놓으면 끝에 돈 손해 보거나 받아야 할 써비스를 조금 받 거나 아니면 아예 받지 못하는 경우 너무 많기 때문이다. 학생 보험의 경 우, 수백명의 유학생들 중 치료 보상 을 받지 못한 학생들이 한명도 없었 다. 사마귀 수술까지도 받았다. 완전 100% 의 치료 보상율이다. 3자 통화 를 잘 따라와주었기 때문이다. 하여 튼 여기는 고향이 아니라 돈과 써비 스 받는 신청 절차와 그 검증 방법이 치밀하고 다르다. 왜 재정 어드바이 서와 팀웍을 잘 맞춰야 불이익없이 마음 편한지 아셨길 믿는다.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정부 교육 적금 (정부보조금)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오타와

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우리 한국 이민자들은 경우가 바르 다. 어쩌면 같은 한국 사람들보다도 현지인들에게 더 신경을 쓴다. 필자 도 더 조심스럽고 마음이 쓰이는 것 은 사실이다. 그래서 그런지 꽤 희한 하고 별스런 버릇까지도 개발이 되 었다. 그 중 한 예로 이번에 한국에 다니러 갔을 때 여기에서처럼 지나 쳐가는 좀 유별난 사람이나 광경에 대해서 감상을 큰 소리로 집사람에 게 이야기하고는 아차 싶은 경우가 많았다. 여기에선 좀 별스런 현지인 들 모습과 하는 짓거리에 대해서 고 향말로 크게 뭐라해도 알아듣는 사 람들이 없어서 버릇이 된 것 같다. 회사에서도 젊거나 어린(?) 동료 들이 눈 똑바로 뜨고 따질때에는 한 국말로 “저 버릇없는 거시기” 한다. (한번 해 보시기 바란다. 처음에는 재미있는데 자꾸하면 습관되고 그 러다보면 한국 사람들 틈에서도 그 리 튀어나와서 좀 경우없는 이상한 사람 될 때 꽤 된다. 여기에서 이민 경력이 나오는데, 이민이 더 오래되 면 완전 무신경하게 방귀까지 영역 이 커진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 그 런데 중요하게 이때 표정은 웃어야 한다. 즉 표정 관리의 바디 랭귀지를 잘 해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과 후일 을 다시 도모할 수 있게 된다. 그런데 이 친구들이 업무 관계로 특히 돈의 셈이 따르는 일에 닥치면 보통 까탈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물 론 그리 확실히 하고 살기에 거품이 없는 사회가 됐긴 하지만 대충 넘어 가고 대충 먹고 마시고 대충 형님 아 우하던 우리네들에게는 영 밥맛이 떨어질 때가 많다. 한 예로 지난 겨 울 따뜻하다가 눈비가 오면서 갑자 기 추워서 얼어 붙었던 때가 있다. 하루에 5명의 한국 사람들이 차 사 고를 냈다. 날씨는 추운데 어찌 해야 할 지 몰라서 발을 동동 굴르다 전 화들을 했다. 그래서 3자통화로 차 보험회사의 고객 써비스 부서에 차 사고 클레임을 오픈하고 잘잘못 시 비를 가려 주었다. 이 곳 퀘벡에서 는 자기 차의 손해는 자기 보험 회사 만이 고쳐주는 데 내 잘못이면 본인 부담액(통상 500불)을 내가 내고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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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

늘 혼자 자던 여성, 좋아하는 남성과 함께 잤더니…

이미정 (한의사)

오 타 와

No.804 Fri., April 4, 2011

골절 (Fracture) 4.증상은? - 먼저 환자의 증상을 기초로 진 찰을 한다 ; 골절이 의심되는 자리 의 통증과 압통, 기능 장애, 변형, 비 정상적 움직임등을 확인하고 혈관, 신경 손상이 있는지 평가한다. - X-선 촬영,컴퓨터 단층 촬영 5. 치료는? * 응급 처리 - 골절부위 부목 고정 ; 골절된 뼈 끝은 매우 날카롭기 때문에 부러진 팔 다리 가 흔들리거나 꺽일 때 주 위에 있는 근육, 혈관, 신경 등의 연 부 조직에 2차 손상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부목 고정이 필요하다. 또한 통증을 줄이고 지방 색전이나 쇼크 와 같은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 얼음찜질 ; 부기와 염증을 줄이 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 골절된 부분을 움직이지 않 는다. * 본치료 - 비수술적 요법 ; 수술을 하지 않 고 부러진 뼈를 원래 모양대로 맞춘 후 그 상태를 우지하여 골 유합을 얻 는 방법이다. 어긋난 뼈를 제자리 에 다시 맞추고 뼈가 붙을 때까지 기 브스, 기능적 보조기, 핀, 석고 고정

1. 이 질병은? 골절이란 외력에 의해 뼈가 부러 지는 것을 지칭하며 뼈의 연속성 이 완전 혹은 불안전하게 끊어지 는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금이 간 상태도 골절의 한 형태로 간주되며 골절이라 말한다. 대부분의 장기 ( 예; 폐. 뇌. 심장 ) 들은 손상 후 치 유될때 원래의 모양과는 다른 상처 조직으로 치유되나 뼈는 골절 후에 도 원래의 뼈 조직으로 치유된다. 하 지만 골절이 치유되기 위해서는 골 절부위가 잘 고정되어야 하며 충분 한 혈액 공급과 적당한 자극이 주 어져야 한다. 2. 원인은? 낙상, 교통사고, 구타, 반복적으로 가해지는 외력( 예; 달리기- 발, 발 목, 정강이뼈, 엉덩이뼈에 긴장골절 을 일으킬 수 있음) 이 있다. 3. 종류는? - 폐쇄성 골절 ; 페쇄성 골절은 뼈 가 부러지기는 하였으나 피부 손상 은 없는 상태. - 개방성 골절 ; 뼈가 피부 밖으 로 튀어나온 경우이며 위험하고 출 혈이 심할수 있으며 감염에 보다 취약하다.

법 등으로 잘 유지해야한다. - 수술적 요법 ; 수술적 요법에는 골절 부위를 절재하여 노출 시킨 후 직접눈으로 보면서 골절 조각을 정 확하게 맞춭후 고정을 시행하는 관 혈적 방법과 골절 부위를 노출시키 지 않고 뼈를 맞춘후 내 고정을 시 행하는 비관혈적 방법이다. 7. 예방은? - 아이들이 안전한 공간에서 놀 수 있도록 한다. - 아이들을 주의 깊게 살펴 사고 가 일어나지 않게 하며 위험한 물 건들을 치워두고 지면은 부드럽 게 한다. - 눈에 잘 띄는 곳에 '낙상'등을 주 의하는 경고문이 보일수 잇도록 하 는것도 한 방법이다. 8. 알아 두어야 할점 ? - 부러진 뼈가 안정되지 않는 경 우 움직이지 않는다. - 반드시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 면 부상당한 고관절(엉덩이뼈) , 다 리 윗부분을 움직이지 핞아야하며, 환자를 옮겨겨야 하는 경우 셔트 의 어깨부분이나 벨트, 바지를 당 겨 옮긴다. -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경우 절대 움직이거나 옮기지 않는다.

남녀가 한 침대에서 같이 자는 것이 리 잠이 들고 수면 중 잠이 깨는 일 건강에 훨씬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 도 훨씬 덜 했다. 또 2010년 연구 왔다. 6일 미국 타임지는 “옆에 누가 결과에 따르면 29쌍을 조사한 결과, 있으면 잠의 ‘질’이 떨어진다는 과거 낮 동안 남녀 트러블이 적으면 적을 조사와 달리북한인권영화제의 사랑하는 사람과 침대를 수록 여성들이 밤에 훨씬 잠을 잘자 첫번째 모금행사 개최 같이 써야 숙면을 이룰 수 있다는 새 며, 남녀 관계가 조화로울수록 남성 인권문제에 대한 관심이 조금더 많아졌으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들이 더 숙면을 취한다고 한다. 북한인권영화제(North Korean 별 티켓은 5불에 판매되며, 3개의 사람과 영화 하고자 하시는 즉 동거인이나 아내(혹은 남편)가 결국 사랑하는 침대를 함분들은 starts Human Rights Film Festival– 를 관람할수 있는 1일 패스는 12불에 com 의 홈페이지에서 “Nort 있는데도 ‘옆에 누가 있으면 잠이 안 께 쓰면 이전보다는 전반적으로 잠 NKHRFF 총감독, Gilad Cohen)는 오 판매한다. Human Rights Film Festiva 온다’며 따로 썼던 의 질이 훨씬 나아진다는하시면 것이다. 특 가능하다 는 6월 9일침대를 토요일 오후9시에 토론토사람이라 시 북한인권영화제는 본 모금행사에서 쉽게 기부가 내의 430.5 College Street 에 위치한 장 영화제의 프로그래밍도 공식 발표할 북한인권 영화제는 영화라 면, 일단 같이 누워 보고 나서 정말 히 둘 사이에서 별다른 트러블이 없 방바(JangBang Bar)에서 영화제개최를 예정이며, 올해 북한인권 영화제는 탈 통해 서 좀 더 많은 사람들의 예전처럼 잠이 안 오는지 실험해 보 을 때 안정감이 늘어나 스트레스 호 위한 첫번째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북자 출신 김규민 감독의 영화 ‘겨울나 마음을 열고, 북한과 북한 국민 라는 것이다. 모든 미국수익금은 피츠버그 대학비(Winter 정 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의 수치가 이 모금행사의 북미 최 Butterfly)’의 북미 최초 상 들의 실정, 그리고 그들의 심 초로 올해 7월 6일부터 8일까지 토론토 영을 더불어 총 7편의 영화/다큐멘터 문제에 대한 관심이 신건강심리학과 웬디 트록셀 교수 내려가고, 면역계 염증성 물질인 사 조금더 많 의 이니스 타운홀(Innis Town Hall)에 리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토론토 연구에 따르면, 안정된 남녀 관계에 이토킨을 줄여주면서 일명 ‘사랑 호 서 열리게 될 북한 인권 영화제 개최 준 할 예정이다. 사자들로 이루어진 단체이다 있는 여성들이 르몬’으로이불리는 옥시토신을 활성 대한 안 비에 쓰이게 된다. 혼자 사는 여성 혹은 북한인권영화제의 모금행사는 북한인권영화제에 행사에서는 경품과 더불어 토 더 startsomegood.com에서의 온라인교수는 모 의는 www.nkhrff.com으로 관계가 끝난각종 여성들보다 훨씬 빨 화한다고 트록셀 밝혔다. 론토 로컬 뮤지션들의 공연이 열릴 예 정이다. 뿐만아니라, 북한인권영화제

금 캠페인과 동시에 이루어진다. 북한인 권영화제는 오는 6월 25일까지 2500불

는 이 행사에서 영화제의 티켓 판매를 공식적으로 개시한다. 영화제의 1회 개

을 목표로 이 온라인 모금 캠페인을 진 행 중이다. 북한 인권 영화제에 기부를

기 바란다.

류승룡, 변신의 마법사...

신지연 기자

jyshinottawa@gmail.com

려오는 절대 매력남자. 류승룡, 변신의 마법사 하지만 2% 나사가 빠진 것 같아 류승룡은 지난달 17일 개봉한 ‘내 그는 서울예술대학 연극 허당인 남자. 그래서 더욱 매력인 남 여자'(감독 장 아내의 모든 것’(감독 민규동)에서 하였고, '아는 희대의 카사노바로 출연했다. 러시 해 영화계로 진출하여 다 자로 등장한다. 아와 중국, 아랍권까지 세계 각지의 을 전하고있다. 차기작 ‘12 그는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 여자들이 가정을 버리고 달려오는 선 정신지체아를 앓고 있 통 절대하였고, 매력남자.'아는 하지만여자'(감독 2% 나사가 장진)를 한 없이 사랑하는 그래서 빠진해 것 영화계로 같아 허당인진출하여 남자. 그래서다양한 명마저매력 웃으며 받아들이는 더욱 매력인 남자로 등장한다. 연기 할 예정이다. -신지 을 전하고있다. 차기작 ‘12월23일’에선 정신지체 류승룡은 지난달 17일 개봉한 ‘내 Dr. Frank Lee 아내의 모든는 것’(감독 민규동)에서 아를 앓고 있지만 딸을 한 없이 사 차 에 랑하는 그래서 Family Dental Care 억울한 누명마저 웃 Dr. Gr 희대의주 카사노바로 출연했다. 뒷편 병원 러시아와 중국, 아랍권까지 세계 으며 받아들이는 아빠를 연기 할 예 Fami 정이다. -신지연 기자각지의 여자들이 가정을 버리고 Dr. Frank Lee달 치과가 칼링 으로 옮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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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3 Fri., June 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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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신사의 품격'으로 안방으로 돌아오다!

이미숙, 10억 소송 제기

전 소속사와 이상호 기자에게 화제의 첫번째 모금행사 개최 제기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전 소속사 등에 대하 대한 관심이 조금더 많아졌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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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뉴스위크

Newsweek -23-

SBS 새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 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 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 지 않는 불혹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중년 드라 마’로 방송 전 기획단계에서부터 대한 민국 대표 배우 장동건-김하늘-김수 로-김민종-이종혁의 캐스팅까지 다 양한 이슈를 불러 일으켰던 로맨틱 코미디다. ‘신사의 품격’은 ‘파리의 연인’, ‘프 라하의 연인’, ‘연인’, ‘온에어’, ‘시티 홀’, ‘시크릿가든’으로 연속 흥행 홈런 을 날리며 흥행신화를 이어온 김은숙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다시 한 번 신 화를 창조할 작품으로 시선을 집중시 켰고 1,2회 방송 후 폭풍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신사의 품격’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12년 만 에 안방극장으로 복귀하는 장동건의 화려한 귀환 때문이다. 까칠한 독설 의 대가지만 허당스러우면서 인간적 인 면모를 가진 건축사 김도진을 맡 은 장동건이 그려낼 코믹 연기에 대 한 기대감이 점점 더 증폭되고 있으 며, 장동건의 ‘~걸로’라는 독특한 말 투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이어가고 있 다. 이 말투는 극중 장동건이 남의 이 야기를 자르거나 화제를 전환시키려 할 때 ‘~걸로’라는 어미로 대화를 끝 내 버리는 것으로, 불꽃독설 캐릭터 의 묘미를 고스란히 드러내며 “합의 는 없는 걸로”, “안 싫은 걸로”, “사과

Korean Newsweek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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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안 받는 걸로”, “오늘 미 팅은 없는 걸로”라는 등 이 기적인 김도진의 모습을 잘 표현하고 있다. 장동건은 ‘신사의 품격’에 서 독특한 남성미로 주말 안 방극장을 화려하게 장식 할 전망이다.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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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섹션

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2012년 6월 8일(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Tae E . Lee

오타와 한인회 석호천 오타와 상록회 문준영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오타와 한글학교 김효진 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오타와 양영민 칼튼대학 학생회 최연이 오타와대학 학생회 이종혁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한인 축구클럽 황선웅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정환석준장‘최고이민자 25인'선정

태 권 도

이민자 출신으로 캐나다 사회·경제·문화 등의 발전에 크 게 기여한 사람들을 치하하기 위한 ‘최고이민자 25인(Top 25 Immigrant of 2012)’ 상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다. 이 상은 잡지 ‘캐나다이민자(Canadian Immigrant)’가 로 열은행(RBC)의 후원 아래 1차 후보 75명을 추려냈고 이 들 중 25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유색소수 출신으로는 사상 최초로 캐나다군에서 ‘별을 단’ 정환석(한스·54) 준장(Commodore)이 2012년 ‘최고 이민자 25인(Top 25 Immigrant of 2012)’에 선정되는 영 광을 안았다. 한인은 정 준장이 유일하다. ‘최고이민자 25인(Top 25 Immigrant of 2012)’에 선정된 사람들에겐 기념패가 전달되며 RBC는 수상자들이 지명한 자선단체에 이들의 이름으로 500달러씩을 기부한다. 오타와 한인회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던 제 93주년 '3•1절 기념식' 행사에서 이상훈 평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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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캐나다 대사관 카-한 협회 오타와 한인교회 오타와 한인성당 오타와 한인감리교회 오타와 사랑장로교회 오타와시타텔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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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연 오타와 지국장 jyshinottawa@gmail.com

오타와 지부회장이 처음으로 ‘최고이민자 25인' 선정에 관 하여 안내하였으며, 오타와 한인회 석호천 회장은 오타와 교민 및 캐나다 전역 한인회에 이와 같은 소식을 전했다. 정 준장은 11살 때 부모를 따라 이민한 정 준장은 연방 정부에서 일하다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숨진 정종식 박 사의 2남2녀 중 차남이다. 정 준장은 오타와대 수학과 2년을 수료한 뒤 토론토대 의대에 진학, 토론토이스트종합병원에서 인턴을 마치고 군에 지원했다. 지난 1988년 독일 주둔 유엔군 소속 캐나 다공군기지에서 의무관으로 근무하며 소령으로 승진했 고, 91년 걸프전 때는 캐나다군 타격대의 책임의무관으로 활약했다. 93년 귀국한 뒤 95년 중령으로 진급했고 97년 부터는 BC주 에스퀴몰트기지에서 근무했다. 지난 2000년 대령으로 승진하며 해군 군의관 총책임자로 임명됐고, 이 듬해 무공훈장(Order of Military Merit)을 받았다. 지난 2009년 봄 준장으로 진급한 그는 그해 제27회 캐나다한 인상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jyshinottawa@gmail.com-

한글학교 학부모님을 대상 으로, 매주 토요일 9:30분부 터 12:30분까지 오타와 한인 교회 친교실에서 만남의 시간 을 준비합니다. 오타와 한인교회 (241 Bell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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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Gala Concert Ottawa Asian Heritage Month Society Saturday, June 2nd, 7:30pm, Grand Hall, Canadian Museum of Civilization '아시아 문화의달(회장 Michael Harrison)'을 맞 이하여 다양한 행사가 한달동안 펼쳐졌다. 2일(토) 저녁 7시 문명 박물관 그랜드 홀에서는

'10th Gala Concert'가 각 나라의 전통 춤과 노래 를 통해 아시아 국가를 하나로 묶어주며 함께 즐기 는 축제의 시간을 마련했으며, Michael Harrison

회장은 행사를 위해 수고하신 모든 분들과 박물 관 측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오타와에서의 마지 막 갈라 콘서트는 대 단원의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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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Man Selling Water)”의 그림은 많은 사람 을 놀라게 했다.

드로 가서 2년 가까이 벨라스케스의 30여점의 그림을 보고 그의 화술을 공부하며 그와 비슷 한 그림을 여러 점 그렸고 마네는 그의 친구 헤리 반티올 나투어(Heri Fantin-Latour)에 게 '벨라스케스는 화가 중에 화가'라고 칭찬했 다. 마네는 사실주의에서 인상파로 전환되는 그림 역사에 중추적 역할을 하였다. 2003년 봄 필자 내외는 미국에 사는 딸 집에

또한 그는 스승의 딸과 결혼을 하였으며, 스 승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그림 실력이 뛰어난 그를 장관 Olvars에게 소개했다. Olvars 장관은 스페인의 젊은 왕 필립 4세(Philip IV)와 절친한 사이였으며 1623년 궁중 화가 중 한 명이 별세하자 그 자리를 24세인 벨라 스케스에게 소개해 주어 스페인의 새 수도가 된 마드리드(Madrid)로 가서 왕의 몸 전체 초 상화를 그리게 되었으며, 이것이 벨라스케스 가 선불을 받고 그린 그림으로 스페인의 십대 젊은 왕 필립 4세(Philip IV)는 유럽에서 막강 한 위치에 있는 왕이며, 그는 나이가 많은 오 래된 궁중 화가 보다 젊고 패기가 넘치는 벨라 스케스를 좋아했고, 그의 전신 초상화에서 오 른손엔 종이를 들고 있고, 이 종이는 그의 행 정권위를 나타내며, 왼손을 칼 위에 올려놓아 이는 나라의 국방을 표시하는 것으로, 이 하나 의 초상화로 젊은 왕 필립 4세와 오랜 인연을 맺게되었다. 그 후로 여러 개의 왕의 초상화와 공주 왕자 등 많은 그림을 그리게 되었고, 또 한 다른 궁중 일도 맡아보게 되었다. 왕은 벨 라스케스에게 궁중에 개인 화실을 주어 다른 화가들에게 미움을 사게 되었으나 왕이 그 사 실을 알고, 1627년에 궁중 화가들에게 경합을 하게 하였으나 벨라스케스가 이겨서 그의 입 지를 더욱더 견고하게 하였다. 그가 29세가 되었을 때, 화란의 유명화가

을 내놓고 로마에서 르네상스때 고전 미술과 건축에 관하여 공부하였고, 그곳에서도 몇 점 의 유명한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그가 1631년 스페인으로 돌아와서 그의 생 애 가장 많은 그림을 그렸다. Olvars 장관은 스페인 왕실에 궁중건물을 선사해서 그곳 실 내 치장에 12개의 스페인의 전승장면을 그려 넣었고, 그중 유명한 화란 Breda 지방 전승장 면 그림에는 벨라스케스 본인의 모자 쓴 모습 을 그려 넣기도 했다. 1644년 여왕 이사벨라(Isabella)가 죽고, 2년후에 아들 발타자르 카를로스(Baltasar Carlos) 왕자가 죽었다. 왕은 14살의 조카딸 과 근친 결혼을 했다. 왕가는 근친 결혼에서 오는 짧은 생애와 주걱턱의 얼굴을 갖게 되었 다. 그는 여러 점의 왕실, 왕자, 공주 등 많은 초상화를 그렸다. 그의 그림은 감정에 지우치지않고, 항상 자 신의 시각에 충실했으며, 그림의 완벽성을 추 구하고, 전통적인 선에 의한 윤곽과 거울을 바 라보는 것처럼 사실주의 화가였으며, 후기에 는 밑그림을 그리지 않고 그림을 그려서 후에 인상주의와 연결 할 수 있다. 그 증거로 초기 인상파 대가 에드워드 마네 (Edouard Manet)는 벨라스케스의 사실주의 그림을 너무 좋아해서 파리 루브르 물관에서 베라스크의 그림을 복사하다가 스페인 마드리

방문하였을시 그곳에 있는 뉴욕 메트로폴리 탄 박물관(Metropolitan Museum of Arts)을 방문하여 마침 그때 “Manet/Velázquez The French Taste for Spanish Painting” 전시회 를 보게 되었고 이 전시회는 그해에 가장 성 공한 전시회라는 평을 후에 기사로 읽게 되 었다. 1652년엔 궁중화가 이외에 궁중관리와 궁에 있는 모든 연화와 무도회를 주관하였으며, 심 지어 왕의 침실 관리까지 책임을 지고 있었다. 벨라스케스가 궁중의 여러 일을 맡아 하는 이 유는 첫째 일에 따른 높은 급료를 받게되고 둘 째는 권력의 중심에서 큰 명성을 얻게 됨을 그 는 알고 있었다. 벨라스케스의 정열적인 일에 대한 집념과 그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이 그의 인생이 끝이 없는 것처럼 살게 하였다. 57세에 그 유명한 필립 4세의 가족 사진겸 ‘시녀들(Las Meninas)’의 그림을 그렸고, 61세 까지 그는 열심히 일을 하였고 궁중의 큰 행 사를 맡아 주관한 후 과로로 갑자기 병에 걸 려서 두달정도 앓다가 1660년 8월 6일 세상 을 떠났다. 벨라스케스는 예술가로 스페인에서 최고의 대우를 받았을 뿐 아니라 예술이 종교나 정치 적 선전보다 더 가치 있음을, 더불어 그의 유 명한 그림들은 그 누구보다도 예술가의 세계 를 거울처럼 잘 표현했다.

벨라스케스의 "시녀들(Las Meninas)"

그림 왼쪽에 벨라스케스 자신이 그림 붓을 오른손에 잡고 큰 화폭 앞에 서 있고, 가슴에 는 기사(Santiago Knighthood) 훈장이 그려 져 있는데, 사실 기사 칭호는 이 그림을 그린 후 2년 뒤에 받았다. 그림에 나중에 그려 넣은 것으로 벨라스케스가 죽은 후 왕이 직접 그려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고, 왕이 딴 궁중 화가를 시켜 그려 넣었다는 이야기도 있다. 벨라스케스는 이 그림에서 거울 속 초상화 로 복잡한 실내 공간을 만들고, 경이적인 그 림 구도를 구성해서 누구나 그림 앞에 서게 되 면 그림 속에 용해된 작가의 불사불후의 엄청 난 환상적인 표현에 끌려들게 된다. 또한 이 그림의 주인공은 5살 난 귀여운 공주라 중앙 에 두 시녀를 축으로 삼각형을 이루고 있고 공주를 가장 밝게 표현하였고, 다른 인물들 을 점차적으로 덜 밝게 표현하여 공주를 돋 보이게 하였다. 그림의 밑그림은 중간색을 사용하고 굵고, 가늘게, 길고, 짧게, 넓고, 좁게, 셈세하고, 정 교한 손의 움직임을 있는 그대로 화폭에 묘 사했고 어두운 뒷 배경이 희미하게 나타나있 다. 17세기 유렵에서 바로크적 이 그림이 유 행이었으며 ‘시녀들’은 바르크풍 그림이라고 할 수 있다.

‘시녀들(Las Meninas)’은 벨라스케스가 57세에 그린 그림으로 그의 일생 일대의 걸 작으로 수수께기 같은 경이적인 그림이다. 또 한 이 그림을 ‘필립 4세의 가족’ 그림이라고 할 정도로 이 그림은 거의 실물 크기로 그린 그림 으로 궁중 생활을 사실 그대로 환상적으로 표 현하고, 벨라스케스는 자연스러운 그대로 보 이는 광경을 결정적 순간을 표착하려 함이라 고 하나, 이 그림은 보는 사람에 따라 끝없는 해석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림 중앙에 5살 된 마가리타(Margarita) 공주가 두 명의 시녀가 있고 붉은 잔에 음료 수를 주는 마리아 서르미엔토(Maribarbola Sarmiento)시녀와 이사벨 데 벨라스코(Isabel de Velasco) 시녀는 공주에게 무슨 말을 하는 모습이고, 오른쪽으로는 난쟁이 마리바르볼 라(Maribarbola)가 있고 니콜라스 르뚜사또 (Nicolas Pertusato)난쟁이는 잠자는 개를 발 로 흔들어 깨우려 하고 있고, 오른쪽 어두운 뒷 면에 경호원인 도냐 마르셀라(Doña Marcela de Ulloa)가 보이며, 그 옆에는 이름을 알 수 없는 수녀님 같은 분이 있으며, 뒷면 열려있 는 문에 서 있는 궁중 왕비의 의전관인 호세 니에또(Jose Nieto)가 맞은편 문으로 들어오 는 왕 내외를 바라보고 있고 뒷벽 벽에 걸린 거울에는 왕과 왕비의 모습이 나타나 있으며 이는 얀 반 에이크 (Jan van Eyck)의 유명한 그림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The Portrait of Giovanni Arnolfini and His Wife’에서 볼 수 있는 거울의 비친 모습과 비슷하다. 거울 은 사물을 자연 그대로 사실상을 보여주는 역 할을 하고, 이 그림에서 왕과 왕비의 용모를 간결하게 비친 것을 보여줌으로 그들이 그림 밖에 있으면서도 그림 안에 들어오는 거울의 반사로 그들의 초상화를 화폭에 담는 벨라스 케스만의 구도가 아닐까? 화가는 자기가 그리는 그림의 구도를 누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1-21-

Peter Paul Rubens를 만나게 되었고, 화란은 그당시 스페인의 통치하에 있었고, 루벤즈는 화가 일 뿐만 아니라 스페인 외교관으로 영국 에 보내어 평화 협정 일을 하는 등 덕망 있는 화가라 필립 4세는 그에게 왕실에 걸 그림 수 집가로 이태리로 보내며 벨라스케스를 따라 보 내서 그림 공부도 하고 견문도 넓히게 하였다. 그는 이태리로 가 있는 3년 동안 궁중 화가 직

디에고 벨라스케스(Diego Velázquez 1599~1660)는 1599년 스페인 세비야 (Seville)에서 태어났다. 그당시 세비야는 서 구에서 잘사는 도시 중에 하나이며, 스페인에 서 가장 부자 도시며 또한 가장 가난한 사람 들이 같이 사는 도시였다. 벨라스케스의 할아버지는 포르투갈 포르 투(Portugal Oporto)에서 스페인으로 이민 온 사람이고, 아버지는 공증인(Notary)이였 다. 벨라스케스는 1599년 6월 6일 산 페드로 (San Pedro) 성당에서 세례를 받았으며, 어 려서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아버지 는 벨라스케스가 그림 공부 하는 것을 잘 도 와 주었다. 그러나, 그당시 화가들에 대한 사 회적 인식은 대장장이나 농부들과 같이 환쟁 이로 취급 받는 사회이고 중류사회 생활을 하 는 공증인 가정에서 그림을 그리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의 아버지는 벨라스케 스가 11살 때 세비야에서 그림 공부뿐만 아니 라 인성 교육을 잘 가르치는 프란시스코 파체 코 (Francisco Pacheo) 화랑에 보내어 6년간 그림 공부를 시켰고, 벨라스케스는 17세에 화 가 자격을 획득해서 그림을 그렸다. 벨라스케스의 초기 그림들은 일상 생활에 관한 그림을 그렸으며 그의 자연주의적 그림 은 그의 선생을 능가했다. 이태리를 가보지 않고도 카라바조(Caravaggio)의 사실주의적 그림 풍을 그의 초기 그림 속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그의 나이 20살 때 그린 “물 파는 사

코리안 코리안뉴스위크 뉴스위크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Oil Canvas 318x276cm)

보다도 잘 알고 있었고, 보는 사람에 따라 생 각도 엇갈리게 되지 않을까? 왕과 왕비의 거 울에 비친 초상화는 벨라스케스가 붓을 들고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봐서 왕과 왕비의 초상화를 그리는데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일 까? 그림 뒷면에 있는 의전관 호세 니에또가 문을 열고 나가며 왕과 왕비를 안내하고 있다 면 벨라스케스가 공주 초상화를 그리는 것을 왕과 왕비가 잠시 들려서 그림이 얼마나 그려

졌나를 보러 왔다가 나가려고 하는것인가? 그 큰 화폭에 작은 공주는 맞지 않으나, ‘시녀’를 그리는 것이 맞을 것 같기도 하고…… 그림에 대하여 여러가지 가능성은 있는 이 야기 하겠지만, 항상 묘한 대답이 있을 것이고, 그림 속에 궁중 내 일상생활을 그린 것으로 스 페인 왕족들의 전례 없는 평범한 일상생활을 나타냈고, 그림 속에서 순간을 포착한 스냅 사 진과도 같다고나 할까?

이 그림은 필립 4세 왕이 집무실에 두고 있 었으며 왕실가족, 교회 주교들 그리고 귀족들 이 왕을 아련하였을 시 볼수 있는 그림이었으 나 19세기 초에 수도 마드리드에 있는 파라도 박물관(Prado Museum)으로 옮겨와서 세상 에 널이 알려졌고 필자 내외도 2000년 봄에 파라도 박물관에서 하루 반을 보내며 그림들 을 구경했다. 파라도 박물관은 많은 그림을 전 시하기 위해 벽면을 거의 모두 사용하고 있었 으며 그렇게 많은 그림이 소장된 박물관도 많 지 않으리란 생각이 다시금 든다.

오타 타와 와 오

-2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22-

<포토 뉴스>

오타와 한인교회, 야외 예배

제813호2012년 2012년 6월 6월 8일 8일 (금요일) 제813호

<류은규의 한방칼럼>

긍정적인 마인드 -음식에

3일(일) 오전 11시 오타와 한인교회(목사 강석제)는 Vincent Massey Park에서 야외 예배 시간을 가졌다. 야외 애배를 통해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친교 를 통해 주님 사랑을 서로 나누는 귀한 시간을 보냈다. (사진: 오학준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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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는 음양오행이라는 이론이 있다. 세 상을 바라보는 안경과 같은 패러다임인데, 음 양은 누구나 인생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내용 이다. 지금 힘든 일을 겪고 있다면 반드시 그 시간은 나중에 더 잘되기 위한 수련의 시간이 고 곧 행복해질 징조인 것이다. 지금의 인생이 힘들고 고생스럽더라도 포기 하지 않고 씨를 뿌리면 당대에 열매를 맺지못 하더라도 적어도 자손들은 잘 될 것이다. 남 이 모르더라도 내가 했던 좋은 일은 ‘수익률 이 항상 플러스인 적립식 펀드’처럼 나에게 몇 배가 되어 돌아올 것이다. 이와 같이 인생 은 음양이다. 지금 어딘가에서 힘들어하고 있는 분이 있더 라도 지금의 고생이 반드시 수 십배의 행복 수 익률로 돌아올 것이라 강하게 믿으며 ‘나는 뭘 해도 잘 될거야!’라고 한번 외쳐보자. 긍정적인 마인드는 우리의 인생을 바꿀 것이다. 오늘부터 본 칼럼에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생활화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노력들을 하나 하 나 살펴보고자 한다. 오늘은 첫번째로 음식을 대하는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다른 어떤 것 보다 먼저 음식에 대해 다루는 것은 우 리가 항상 먹고 있는 것이 음식이고 사소한 식 습관과 음식을 대하는 자세가 건강에 큰 영향 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항상 먹으며 산다. 살기 위해 먹는지 먹기 위해 사는 건지는 많은 사람들의 이견이 있지만 사람은 항상 무 언가를 먹고 산다. 그런데 무언가를 먹으면서 보이는 사람들의 자세는 각양각색이다. “아~이거 먹으면 살 찔텐데..”, “TV에 보니까 이거 먹으면 암 걸리기 쉽다던데..” 이런 반응 을 보이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아 ~맛있겠다 감사히 맛있게 먹어야지”, “이 음식 은 나한테 피가 되고 살이 될 거야 먹으면 힘도 나고 건강해질거야” 라고 긍정적 반응을 보이 는 사람도 있다. 우리 몸은 인간에 의해 밝혀진 부분이 아직 5%도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한의학 적으로 분명한 것은 기(氣)라는 것이 존재하고 기(氣)의 여러 가지 모습이 감정, 언어, 기분 등 의 형태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을 때

대한 자세

도 기분 좋게 먹으면 그 음식이 우리 몸에 흡 수돼 긍정적 작용을 일으킬 것이고 부정적 생 각으로 음식을 먹게 되면 좋지 않은 영향을 주 게 될 것임은 분명하다. 인간은 무언가를 간절히 바랄 때도 작용 반작 용의 법칙의 영향을 받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 만 ‘안되면 어쩌지?’, ‘실패하면 어떻게 하지?’ 라는 부정적 결과를 생각한다고 한다. 그것도 긍정적인 희망과 꿈, 일이 잘됐을 때의 모습보 다 더 많은 부분을 ‘안 되면 어쩌지?’라는 생각 에 쏟아 붓는다. 아마도 인간의 유전자에 실패에 대비를 하게 끔 역사적으로 각인돼 동물적 본능으로 실패에 대한 염려와 걱정을 미리 하는 것인지도 모르겠 지만, 분명한 것은 자신이 생각하는 그 이미지와 영상대로 될 가능성이 더 높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들은 일을 준비하고 추 진할 때 늘 잘돼 있는 상상만 하며, 건강한 사 람들은 음식을 먹고 운동을 할 때도 늘 내 몸 에 도움이 될 거라는 상상을 하면서 그 행위를 한다. 월드스타 가수 비는 해외 진출을 해서도 그 힘든 과정을 상상하지 않고 자신이 하는 공 연과 일이 잘 돼 최고의 성공을 거둘 때의 모 습만 구체적으로 상상했다고 한다. 그 과정은 항상 복잡하고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지만, 그 끝은 반드시 성공하는 모습을 상상하면 꼭 그 렇게 되왔다는 것이다. 어떤 음식을 먹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해 로운 음식인 인스턴트 음식이나 화학적 음식 을 빼고 자연에서 나오는 음식들은 잃는 것보 다는 얻는 것이 더 많다. 특히 우리나라 한식 의 경우 득이 많은 음식이 대부분이다. 그러므 로 부정적 생각보다는 ‘와 맛있다. 이거 먹으면 건강해지겠다’ 라는 생각으로 식사를 해보자. 그러면 정말 내가 먹는 음식들이 인체에 흡수 돼 좋은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 그리고 어떤 음식이건 건강에 좋다고 해도 한 가지만 집중적으로 오래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단기간 먹는 것은 큰 해가 될 것이 없으 나 장기간 섭취하면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으 므로 한 가지 음식을 오래 섭취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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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장학재단, 장학생 선발 공고 OKCSF Merit Scholarship, Bang Hyo Sook Bursary 오타와 한인장학재단(회장 최정수)에서는 2011년 ‘공로 장학생’, ‘방효숙 특별 장학 생’을 모집한다. 오타와 지역과 일일 생활권에 속하는 인근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동포 들의 대학생 자녀들로, 영주권 혹은 시민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방효숙 특별 장 학생’은 서거하신 방효숙님을 기념하고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위한 특별 장학금으로 OSAP수령자에 한해 등록 가능하다. 제출 서류: 추천서 2통(국문 혹은 영문), 에세이(영문), 지원서 양식(okcsf.ca 다운로드) 성적 증명서(1학년일 경우, 고등학교 최종 2년간의 성적 증명서) 접수 마감: 2012년 6월30일 문의 사항: info@okcsf.ca 접수처: The Ottawa Korean Canadian Scholarship Foundation (OKCSF) c/o C.S Broussard 1496 Raven Avenue Ottawa, ON K1Z 7Y8

오타와 한인장학재단 okcsf.ca

오타와 새생명 한의원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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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생명 한의원 특진: 불임, 갱년기장애, 알레르기, 남성보양, 청소년 총명탕, 통증, 어린이 성장, 산후조리

원장 한의사 류은규 Ottawa 불임센터 협력한의사 McGill 의예과졸 Mercy College 한의대 수석졸 경희대 국제한의학과 수료 북미 한의사 자격증 * 몬트리얼 교민분은 자세한 전화 상담 후 한약을 배송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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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13 No. 813 Fri., Fri.,June June8,8,2011 2012

오 오타 타와 와

코리안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 -23-23-

30 Youth in a 30-Hour Famine -Phillip Cho‘30시간 기아체험’은 전 세계 21개 국가에서 해마 다 개최되는 월드비전의 전 세계 모금 프로그램으로서, 참가 학생들은 30시간 동 안 금식하는 가운데 굶주 리고 있는 지구촌 아동들 의 고통을 직접 체험하며 지구촌에서 일어나는 기근 과 빈곤 극복을 위해 교회, 가족, 자신의 역할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불어 그들을 돕

기 위한 모금 활동을 펼치 는 행사이다. 매년 전세계에서 120만 명 이상의 청소년들이 참 여하고 있으며, 오타와 한 인교회(목사 강석제) 중고 등부 학생들은 슬리핑백, 개인 세면도구, 성경책을 준비하여 지난달 11일(금) 저녁 8시부터 12일(토) 저 녁 6시까지 박행렬 목사님 댁에서 ‘30시간 기아 체험’ 행사를 가졌다.

God is working through youth in miraculous ways. Over the past couple of months, Mosaic Youth, an English ministry in Ottawa for students from grades seven to twelve, has witnessed growth not only in numbers but also in passion for God’s Word. Just last month, we had several youth baptized and confirmed and several more who committed to participating in Native missions this summer. Mosaic Youth has grown to become a strong body of believers that cares for each other and the community at large. The 30-Hour Famine was Mosaic Youth’s most recent event. Fabricated by World Vision, The 30-Hour Famine is the world’s biggest youth fundraiser. It is a fast in which participants go hungry for thirty hours and drink only water and juice. Its purpose is summed up by four causes: be education, be safety, be food, and be water. It increases awareness that millions of people do not have access to these basic needs and suffer in various ways – including infectious diseases, sexual exploitation, and child labour – everyday. It was to fight these world issues that this event took place. Mosaic Youth’s 30-Hour Famine sleepover event was held from May 11to 12 at the Barrhaven Retreat Centre. A total of thirty people, including youth, deacons, and college students, participated in this event. The fast began at 12 pm on Friday, May 11 and finished at 6pm on Saturday, May 12. Are you wondering how we did it? Games. Mosaic Youth’s Student Council led group games, such as Don’t Forget the Lyrics, Jeopardy, ping pong, board games, and group games. There was also time for some movies.

Phillip Cho Colonel By Secondary School, G-12

These served as excellent distractions from everyone’s developing hunger. Something that made the fast easier was the “large group” factor. When challenges like these are faced in large groups, it is easier to endure them because you are having so much fun. Even youth who had no fasting experience prior to the event found the thirty hours endurable. In its nature, the 30-Hour Famine is the ideal youth event because it is a mixture of everything youth could ask for: fellowship, fundraising, and challenges. An awesome reality is that although the 30-Hour Famine may seem like a small group event, it is in fact a contributor to the greater mission of combating world issues. I strongly believe that the popularity of this type of event is just the beginning of many greater things to come in the world’s most needy nations. Right now, I think all the youth would agree that the congee buffet and kimchi after the thirty hours were priceless. Food is a simple thing that we frequently take for granted. How privileged we all are to have instant access to life’s basic needs! It is for this reason that we must take a mere minute to at least consider the suffering and hardships of those who struggle to get a simple meal a day. After all, we are all blessed to bless. All in all, the 30-Hour Famine was an incredible learning experience with an important purpose. It taught our ministry the critical situations of many people around the world and ways in which we can combat them. In the future, I trust that God will continue to stir passion for His Kingdom in the hearts of youth around our nation and that we will witness greater things that have yet to come in the world’s most needy nations.

하나되어 전진하는 오타와 한인교회 주일 주일 주일 주일 수요

1부 예배: 주일 오전 8시30분 2부 예배: 주일 오전 10시30분 EM 예배: 주일 오후 1시30분 청년 예배: 주일 오후 1시20분 찬양 예배: 수요일 오후 7시30분

Ottawa Korean Community Church 241 Bell St. N. Ottawa, Ontario, K1R 7E1

www.ottawakoreanchurch.com

-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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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3호 2012년 6월 8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