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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9(금) 조용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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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내에서 두 명이 살해 당했으나 몬트리얼 병원에서 지난 며칠 간 정신질환을 앓고 있던 두 명의 환자 가 살해당하고 또 다른 환자 역시 지 ALARMS 난 며칠 동안 누군가에게 공격을 당 해왔다고 주장함에 따라 경찰이 조 사에 착수했다. 노트르담 병원의 헬스케어 전문 가 노조는 지난해 만약 정신건강과 직원들을 해고할 경우 좋지 않은 일 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경고했 었다고 말했다. Mr. Nov Tri 노조의 기 브로슈 회장은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인 목요일 "이번 일 과 작년 해고건의 관계성을 조사하 고 있다."고 말했다. 몇 명이나 해고 를 당했었냐는 질문에는 답변을 피 했다. 다만 그는 "(그 일이 아니었다 면) 이번 사고를 막을 수 있었을까?" 라는 질문만을 남겼다. 이 병원에서는 정신병동에서 간호 를 받고 있던 69세 남성 환자와 77 세 남성 환자가 각각 호흡곤란으로 16일과 21일 세상을 떠났다. 또한 22일에는 71세 여성 환자가 병동에서 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 았다고 주장했다. 이 여성은 극적으 로 살아남았다며 경찰에 빨리 조사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이 사건의 용의자로 31세 정신병동 환자를 구속했다. 이 남자는 퀘벡 졸리엣 출신의 이 델송 게리에로 무기를 사용하여 폭 행한 혐의와 범죄의도를 가지고 가 택 등에 무단침입한 혐의 등의 전과 Licence RBQ 8323-6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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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이 남성이 이번 사건 과 연관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는 중 이다. 경찰청 대변인은 이 남성이 심 리 및 정신과 진단을 마친 후 심문 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건이 일어난 직후 병원 관계자 들은 이번 사건이 살인 사건일 것이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 타났다. 병원의 루시 두프레즌 대변 인은 이 환자들이 정신과 질환 뿐 만 아니라 건강 역시 매우 안좋았 기 때문에 "자연사한 것이라 생각 했다."고 말했다. 노트르담 병원은 병원에서 사망자 가 발생할 경우 부검을 의무화하고 있지 않고 있고 이번 사건 역시 그 랬다. 하지만 공격을 당했다고 주장 하는 여성이 나온 후 모든 것이 뒤 바꼈다. 이 사건으로 경찰이 개입하 고 나서야 다른 두 살해 사건 역시 드러나게 된 것이다. T.K.Dang 무료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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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프레즌 대변인은 이후 이 두 시 신이 부검에 들어갔고 둘 모두 누군 가에 의한 의도적인 질식살해로 사망 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환자 권익 보호회의 파울 브루넷 대변인은 목요일 이 두 사건이 처음 자연사로 얼버무려진 것에 대해 우 려를 나타내며 "온 몸에 소름이 돋 는다."고 말했다. 그는 병원에서 환자들이 안전하다 고 느껴야하는 것은 당연한 권리라 고 말하며 그렇게 "난폭한" 것으로 알려진 사람이 병원 내에 침입할 수 있냐고 물었다. 병원은 사망 사건과 공격을 당했 다는 주장이 있은 후에도 며칠 간 침 묵을 지켰다. 듀프레즌 대변인은 사건을 공개하 기 전에 피해자들의 가족들과 다른 병원 환자들에게 사건에 대해 알리 는 것을 먼저 해야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수요일 밤 사건에 대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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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하기 전까지 피해자들의 친척들 과 70여 명의 환자들에게 일일이 사건에 대해 설명하는 절차를 거쳤 다고 말했다. 그녀는 또 병원의 안전 문제에 대 해 "병원은 감옥이 아니다."라며 환 자가 폭력적인 성향을 가졌다고 해 도 구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신 질 환을 가진 환자들이 병원 내를 왔다 갔다하는 것은 자유롭다는 것이다. 그녀는 "환자들은 어느 정도 자 유가 보장된다. 이 곳은 사람들이 마음의 치유를 받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이 병원의 정신건강과 과장인 파 울 레스레랑스 박사는 이번 사건 용 의자가 병동의 특별심리치료 전문가 의 지도와 감시 아래 있었다고 말했 다. 이는 이 병원의 정신건강과 병동 에 새로 오는 사람이면 누구나 받는 것이라고 말했다. 병원은 또 사건이 일어났을 때 평소와 다르지 않게 충 분한 숫자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 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사건으로 안전 문제에 개선이 필요한지 자체적 조 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루넷 대변인은 과연 병원이 충분한 변화를 줄 지에 대해 의심이 든다고 말했다. '더 글로브 앤드 메일' 지의 한 기자 는 목요일 이 병원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정신과 병동에 가서 여러 사람 들과 이야기를 나눴음에도 불구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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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금주의 뉴스 -김병옥 할아버지 타계 -한인학생 3명 몬트리얼 주교청 표창 -금리인상 당분간 없다 -국내 경제 ‘제자리 걸음’ -블랙베리 RIM 주가 10불 밑도는 수모 -엽기살해 매그노타의 `막장 인생' -美 쇼핑 면세금액 인상 -中 만리장성 2배 확장 -시리아, 긴장 고조 -일본, 탈원전 서명 720만, 10만 집 회 추진 -영어, 전 세계 사업가들의 공용 언어 -몸에 좋다는 물, 8잔씩 먹어도 건 강엔 별로 -中 4년만에 금리 0.25%P 인하 -병무청 “19대 국회의원 병역면제 자 47명” -정봉주“내가 이해찬 지지한다고? 사실은…” -총학생회장 19명 배출한 조폭 -‘BBK 가짜편지’작성 지시자 누 구냐 -네이처 "한국, 창조론에 항복" -심장질환 위험 높이는 칼슘 -배현진 글이 구속영장 청구 사유? -혼자 자던 여성, 남성과 함께 잤더니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중국을 바로 보자-장동헌 기자 -재정상식 - 최광성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비자관련 한국에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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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어권 서부 아프리카 선교대회를 위한 기도회 지난 2008년도에 있었던 서부 아프리카 불어권 선교대회를 기 억하십니까? 몬트리올교회 협의회(회장 허 정기목사)에서는 그때의 감동 이 후 매 4년마다 이 대회를 몬트리 올에서 열기로 했습니다. 올해는 10월 4일(목)-10월7일 (주일) 까지 열립니다.

이 대회를 위해서 매달 첫째 주 일에 기도회를 개최합니다. 7월 기도회는 1일(주일) 저녁 7 시 30분 새생명장로교회(담임 이 인수목사)에서 열립니다. 각 교회 선교위원들과 불어권 아프리카 선교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재키의 자동차여행 - 박재길 -'베로니카'의 휘트니스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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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게임 규칙> 3x3칸과 가로 세로 줄에 각각 1부터 9까지의 숫자 가 한번씩만 들어가야 한다. 정답은 하나밖에 없다.

캐나다 정부가 양국의 젊은이들이 상대국에서 돈을 벌면서 여행을 하 는 프로그램인 워킹홀리데이 비자가 한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하게 적용되고 있다며 한국정부에 항의 한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드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는 지난주 코리아 타임스와의 인터 뷰를 통해 작년 한해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통해 캐나다를 여행한 한국인은 4000명인 반면 같은 비 자로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인은 20 명에 불과하다고 말하며, 양국간 이 런 차이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가 한국에서 워킹홀리데 이 비자를 가진 캐나다인들이 영어 를 가르칠 수 없도록 한 비자 규정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채터슨 대사는 한국인들은 캐나다 에서 학생을 지도하는 일을 포함해 거의 대부분의 직종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반면, 캐나다인들은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없게 되어 있어 현행 비자규정은 일종의

차별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캐나다 대사관은 캐나다가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체결한 국가들 중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영어를 가르 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런 규정이 캐나다 젊은이들의 한국방 문을 꺼리게 만드는 요인이라고 밝 혔다. 대만, 홍콩, 그리고 일본에서도 캐나다인들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다고 대사관은 밝혔다. 채터슨 대사는 이 같은 문제를 한 국정부에 공식적으로 제기 했으나 한국측 반응은 동 비자 프로그램하 에서 캐나다인이 영어를 가르칠 수 없다는 입장만 반복했다고 밝 혔다. 캐나다 대사의 이 같은 주장을 확 인하기 위해 코리아 타임스는 지난 화요일 출입국 관리소에 문의했으 나 “민감한 문제”가 있어 내부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히며 현 재까지 답변을 해오지 않았다.

79달러 밑으로 끝없는 기름값 추락 원유 가격이 2011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9달러 밑으로 떨 어졌다. 지난 21일 뉴욕상업거래소에 선 8월에 인도되는 경질유 가격이 3.9% 하락한 78.27미국달러에 거 래되었다. 원유가격 하락은 토론토증권거래 소(이하 TSX)에도 영향을 미쳤다. 21일(목) TSX는 351 포인트 떨어진 11,408포인트로 장을 마감했다. 특히 가장 큰 폭으로 떨어진 에 너지 지수는 5%이상 하락했다. 그 러나 아직 원유가격은 캐나다 오일 샌드 회사들의 손익분기점인 배럴 당 60에서 70달러 사이를 유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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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있다. 올해 4월, 원유 가격은 한때 106 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원유 가격 은 계속 하락해왔다. 미국 경제는 예 상보다 침체를 계속하고 있으며 유 럽도 그리스와 스페인의 악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세계의 공장이라고 불리는 중국의 제조업 역시 불황을 맞고 있다. 원유 가격 하락은 가솔린 가격의 하락으 로 이어 진다. 기름 가격을 알려주는 웹사이트인 Gasbuddy.com은 “21일 세계 원유 가격은 한달 전보다 2.5% 하락한 리 터당 1.24달러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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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6 Fri., June 29, 2012

코리안 뉴스위크

프랑스서 캐나다 대학등록금 인상반대 지지 시위

캐나다 몬트리올과 퀘벡 등에서 대학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가 다 섯달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 스 파리에서도 퀘벡 대학생 시위에 동조하는 시위가 25일 파리시내에 서 벌어졌다 파리 시내 거리에 수백명의 젊은 이들이 모여 프라이팬과 솥, 냄비 등 을 두드리며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캐나다에서 벌어지고 있 는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를 지지 하는 사람들로 이들 프랑스 시위대 주최측은 지난달 말 퀘벡에서 처음 으로 벌어진 '냄비시위'를 모방해 시 위를 벌였다. 시위 참가자인 르비에씨는"우리의

지지가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여기 모였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교 육이 가장 중요한데 75%나 등록금을 인상했다니 말 이 안된다.우리는 퀘백의 대학 등 록금 인상에 반대한다." 고 목소리

를 높였다. 캐나다 대학생들의 시위는 올해 초에 정부가 향후 5년동안 등록금 을 75%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직후 부터 시작되었다. 퀘벡에서만 전체 대학생의 3분의 1인 15만명이 동맹 휴업에 들어갔다. 최근 등록금 인상 반대 시위는 반 자본주의 시위로 변하는 양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시위 주최자인 마뉘엘라 뒤푸르는 "우리들의 시위는 퀘벡의 시민운동 을 지지하는 것이다. 우리는 경찰의 폭력 진압을 비난하며 등록금 인상 안 시행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프랑스 시위대는 비가 내리는 가 운데에도 에펠탑까지 가두행진을 벌 인 뒤 자진 해산했다. 하지만 퀘벡 대학생들과 연대한 시위는 전 세계 적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고 통지를 하루 앞두고 오타와 관가 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정부는 올 예산안에서 향후 3년 간 연방 공무원 1만9천200명을 줄 여 52억 달러의 재정지출을 감축할 계획이라고 밝힌 이후 지금까지 2차 례에 걸쳐 각 부처에서 수 천여개의

염분(나트륨) 섭취를 낮추기 위한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주 장이 제기됐다. 짠 음식이 각종 질병과 밀접히 연 관되어 있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 으로 보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일 부에서는 잘못된 식습관이 성인병 발병률을 높이고, 이것이 캐나다 보건 재정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고 말한다. 캘거리 대학은 최근 발표된 보도자 료를 통해 ▲식품 산업을 대상으로 염분 사용량을 낮추도록 강력히 유 도할 것 ▲나트륨 함유량이 높은 식

직책을 폐지했다. 정부는 이번 추가 감원 대상 수 백 명에 대해 27일 개별 통지를 할 예 정이다. 감원이 실시될 부처에는 인 적자원, 수산, 교통, 산업, 법무, 국 방, 공공사업부와 국세청 등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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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관가 예산긴축 추가 감원 ‘흉흉’ 적자 재정 해소를 위해 대폭적인 예산 긴축과 인력 감축을 시행 중 인 캐나다 관가가 공무원 추가 감 원 발표가 임박하면서 흉흉한 분위 기에 싸여 있다. 26일 CBC방송에 따르면 예산 긴 축에 따른 연방 공무원 감원 및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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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의 구매 액을 높여준다. 매출과 전체이익이 올라간다. 손님에게 “전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고민을 덜어준다. 쇼핑을 습관화 시킨다. (단골손님 증가) 손님의 충성도를 높인다. (단골손님 증가) 좋은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상점으로 평판을 얻는다. 손님에게 보답한다. 경쟁력을 강화해준다. 장기적으로 기업이 건강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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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에 대한 경고 표시를 의무화할 것 ▲학교나 차일드 케어 등에서 급식 정책을 실행할 것 ▲아동 대상의 식 품 마케팅을 규제할 것 ▲나트륨 섭 취량을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식품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 등의 규제안 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 통계 자료를 보면 캐나다 인은 하루 평균 2티스푼(3092mg) 의 소금을 섭취한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나트륨 하루 권고량 은 이보다 훨씬 낮은 2000mg이다 공무원 노조 관계자는 조합원 500 여명이 27일 중 해고통지를 받을 것으 로 예상했다. 공무원 노사협약은 감원 대상 조합원의 명단을 개별통지 48시 간 전 조합에 사전 통보토록 하고 있 다. 이 관계자는 "이번 감원조치가 올 해 마지막일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며 "다가올 여름 기간 추가 감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정부의 감원 통보는 개별 해고나 직책 폐지, 또는 감원 가능성을 알 리는 내용으로 감원이 실시되는 부 처에서는 동료 공무원 사이에 해고 를 피하기 위한 잔류 경쟁이 불가피 하다고 CBC는 전했다. 그러나 감원 대상자가 당장 봉급 수령이 중단되는 해고 상태에 놓이 는 것은 아니고, 직책 재배치 등의 대안을 강구하는 기간으로 최장 1년 의 시한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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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새 모기지 법, 집 구매 붐으로

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은 새 조건에 부합해야 한다”고 덧붙 였다. 그는 앞으로 3주동안 집 구매 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많은 사람들이 융자신청과 집 구매 시기에 대해 머뭇거리고 있다. 그러 나 이번 융자대출 조건변화는 사람 들로 하여금 무엇인가를 결정내리게 하는 변수가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융자신청이 새 법 시행 이전에 증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토론토 한국영화제(총감독 홍기 택)가 26일(화) 토론토대학교 이니 스타운홀에서 “밀양”을 시작으로 총 9일간 이루어지는 영화제의 개 막을 알렸다. 약 250여명의 한인과 비한인이 객석을 가득 매웠으며 현 지인들에게 친숙한 팝콘과 콜라 대 신 강냉이와 알로에 음료를 제공하 며 한국영화제의 새로운 모습을 심 어주었다. 이번 개막행사는 한국을 사랑하 는 다양한 현지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지 방 송 및 신문사로는 Global News의 Minna Rhee 기자 외 다수의 언론 인과 현지 한인 방송 및 신문사로는 김연준 PD(All-TV), 이안나 기자 ( 캐나다 조선), 김민구 PD(아리랑 코 리아 TV), 김용무 기자(부동산캐나 다) 등이 참석했다. 또한 토론토대

한국외교부 "캐나다·멕시코와 FTA 협상 재개… 정상간 합의"

지난 2008년 중단됐던 캐나다와 멕시코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재개된다. 이시형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 정관은 27일 오전 서울 세종로 정 부 중앙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 을 통해 "이번 주요20개국(G20) 정 상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캐나 다와 멕시코의 정상을 만나 중단된 FTA를 각각 재개하기로 합의했다"

토론토, '제1회 한국영화제' 개막

관망하던 구매층, 서둘러 융자 신청 캐나다의 새 융자대출(Mortgage) 법이 오는 7월 9일 부터 시행된다. 아 직 부동산 시장에 큰 변화는 없지만, 관망 하던 구매층이 움직일 가능성 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예측한다. Invis 의 밥 리간-폴록 (Bob Reegan-Pollock) 수석 모기지 브로 커는 “이미 융자를 받거나 담보 대출 을 한 사람들에게는 영향이 없다”며 “그러나 융자 신청을 하려는 사람들

고 말했다. 이 조정관은 캐나다와의 FTA에 대 해 "최근 여러 차례 양국 통상장관 들간에 회담과 고위급 협의를 통해 서 FTA협상 재개를 위한 여건조성 과 상호이익의 확보방안을 협의하고 있었다"며 "현재 진행중인 실무차원 의 협의가 끝나는 7월 이후 양측 수 석대표간 회의를 통해 협상 현안과 재개에 관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멕시코와의 FTA에 대해서는 "정 상 간 합의에 따라서 오는 9월까지 현황을 점검하고 협상을 추진하는 방향으로 양국 대표간 사전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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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경록 교수, Takeshi Fujitani 교수, Ito Peng 교수, 라이어슨대학 교의 황대근 교수(캐나다한인과학 기술자협회), 욕대학교의 이아롱 교수와 영화제 관계자로는 Tony Manni (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Senior Manager of Guest Service), Alka Sharma (Reel Asian Film Festival: Interim Executive Director), (Shinsedai Cinema Festival), Gilad Cohen (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Founder and Director), Liya Choi (North Korean Human Rights Film Festival: Co-Director) 등 현지 내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하 여 자리를 빛냈다. 토론토 한국영화제 홍기택 총감독 은 이번 영화제의 성공여부는 “교민 사회 전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가

능한 일”이라는 입장을 밝히며 “캐 나다인들은 변화와 새로운 것에 민 감하게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토론토 교민들이 캐나다 현지인들을 데리고 극장으로 나와주셔야 한국영 화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습니다. 앞 으로도 저희 토론토 한국영화제는 토론토 현지인들에게 한국영화뿐만 아니라 한국의 문화 전반을 소개하 려는 시도를 계속할 것입니다. 단순 히 한국영화를 상영하는 차원을 넘 어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한국 의 문화도 세계사에서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는 걸 알리고 싶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토론토 한국영화제는 오는 7월 1 일(일)까지 토론토대학교 이니스 타 운홀 (Innis Town Hall)에서 진행되 며, 캐나다 내 한인 영화제로는 최초 로 캐나다 한인 단편과 한국 독립 단 편을 각각 26일(화)과 27일(수) 상 영하며, 2011년 암스테르담 국제다 큐멘터리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 한 달팽이의 별을 29일(금), 친절 한 금자씨와 올드보이를 폐막작으 로 7월 1일(일) 상영할 예정이다. 토론토 한국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 및 문의는 tkff.ca에서 확인하 시기 바란다. 신지연 기자/ jyshinottawa@ 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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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6 Fri., June 29, 2012

캐나다 정보공개 순위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

캐나다 경제, 곳곳에서 균열 조짐

세계 51위…11단계 후퇴 개적 정부로 모범적 지위를 누리던 캐나다가 이처럼 추락한 것은 불행 한 일"이라며 "세계가 진전하는 동 안 캐나다가 답보상태에 머물렀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연구소 측은 30년 전 도입 당시 획기적이었던 캐나다의 정보접근 법이 이후 시대에 맞게 정비되지 않 아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고 말했다. 정보접근법은 정부 부처의 회의록, 보고서, 접대비 영수증 등 정부의 내 부 문서에 대해 공개 요청이 있을 경 우 신청자에게 30일 이내에 이를 알 리도록 하고 있다. 신청자에게는 5달러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정보 공개 시한을 6개월 이상 연기할 수 있도록 예외 를 두거나 공개된 정보의 내용이 허 술한 경우가 많아 법 개정에 대한 여 론이 높았다. 연구소 관게자는 "정보공개법이 공개 시한의 지연과, 수수료 부과, 일부 부처에 대한 예외 조항 등으로 현대적 국제 수준에 뒤떨어져 있다" 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하원은 지난 2009년 10 월 정부에 대해 법 개정을 요구했으 나 로브 니콜슨 법무장관이 강력하 게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각국 정부의 투명성 정도를 나타 내는 정보공개 순위에서 캐나다가 세계 51위를 기록, 정보 자유 분야에 서 크게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핼리 팩스에 본부를 둔 '법과 민주주의 연 구소'가 각국 정부의 정보 공개 실태 를 조사한 결과 캐나다는 지난 조사 때보다 11단계 떨어진 저조한 수준 에 머물렀다. 이는 앙골라나 콜롬비아, 니제르 보다 낮은 순위라고 연구소는 말 했다. 이번 조사는 내달 1일 캐나다의 정보접근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실 시된 것으로, 이 연구소는 지난해 9 월 처음 각국 정부의 정보 접근 및 공개 정도를 측정, 서열화한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소 측은 조사결과에 대해 "공

캐나다 경제에 불안요인들이 증가 하고 있다고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 크지가 지적했다. 지난 5년간 캐나다의 경제는 세 계 경제의 위기 속에서도 비교적 선방하며 성장해온 몇 안되는 국가 에 속했다. 자본주의 경제의 비관론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도 캐나 다 은행에 대해서는 비교적 건전하 다고 언급했고 무디스는 캐나다 은 행의 신용등급을 세계 최고 수준으 로 평가했다. 캐나다는 경제성장을 이루면서도 가정및 국가부채규모를 묶는데 성 공했다.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 정을 풀다 국가 부채 증가에 허덕이 는 다른 선진국과 비교해도 성과가 두드러진다. 중국의 국부펀드인 CIC가 뉴욕 대 신 캐나다에 첫 해외 사무소를 개설 한 것이 당연할 정도다. 최근 이런 경제상황 속에서도 캐 나다에 불안요인이 싹트고 있다는 경고가 등장했다. 이미 1분기 경제성장률이 1.5%로 둔화되며 캐나다 중앙은행의 전망치 2.5%에 크게 못 미친 상황에서 시사 하는 바가 적지 않다는 평가다.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에 따르면 캐나다 씽크탱크인 컨퍼런스 보드 오브 캐나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인 글렌 허지슨은 25일 "캐나다도 우쭐할 때가 아니다"라는 제목의 보 고서를 발표했다. 허지슨은 캐나다의 양호한 국가재 정상황과 재정정책, 보수적인 은행 규제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평했 지만 이미 곳곳에서 균열이 생겨나 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우리 스스로 자축하는 것은 쉽지만 지금 스스로 변화를 추 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만성적으로 부진한 생산성 과 혁신 노력 부족, 인구 고령화를 캐나다 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지목 했다. 여기에 유럽의 금융위기도 언 제든 캐나다로 불똥이 튈 수 있다 고 우려했다. 그는 "유럽은 광대한 재정적 수술 이 필요하며 미국도 경제 회복이 가 시화되고 있지만 국가 재정의 빈 구 멍과 싸우려면 상황이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일본은 대지진의 영향에서 회복 되고 있지만 전력부족으로 인해 어 려움을 겪고 있고 국가부채 문제와 인구 고령화의 영향역시 배제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캐나다 역시 이런 문제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인 구고령화가 안 그래도 부족한 캐나 다의 생산성을 더욱 갉아 먹을 것이 라고 전망했다.

허지슨은 캐나다와 미국의 생산성 을 놓고 비교했을 때 캐나다의 1인 당 소득은 미국에 비해 8500달러나 낮다고 분석했다. 그만큼 더 많은 성 장일 이루고 부를 쌓을 기회를 놓치 고 있다는 뜻이다. 컨퍼런스 보드 외에 경제협력개발 기구(OECD)도 지난 13일 비슷한 지 적을 했다. 사업혁신의 부진과 낮은 생산성이 캐나다의 성장을 위협하 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는 “우리는 특허를 상업화하지 도 못하고 있고 일상을 변화시킬 제 품을 만들어낼 충분한 기업도 가지 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정부가 바른 방향으로 경 제를 이끌었어도 혁신제품을 선보 일 기업이 없다는 것. 허지슨은 혁신을 주도해야할 캐 나다의 벤처캐피탈 시장에도 심각 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실리콘 밸리에 포진해 새로 운 산업을 육성한 벤처캐피탈과 달 리 캐나다의 벤처캐피탈들은 혁신 투자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해 석이다. 그는 문제 해결을 위해 공공과 민 간 부문에서 교육에 보다 적극적으 로 투자하고 기술인력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이민자들을 받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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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니콘, 위안부 사진전 진행 방해 “상식 밖 감시”

재일한국인 사진작가 안세홍씨 (41)가 니콘이 ‘일본군 위안부 사진 전’의 원활한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고 27일 밝혔다. 26일부터 다음달 6 일까지 도쿄 신주쿠의 니콘살롱에서 ‘겹겹-중국에 남은 조선인 위안부 할머니들 사진전’을 주제로 38점의 사진을 선보이고 있는 안씨는 27일 페이스북에 “니콘이 상식 밖의 감시 를 벌이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안씨는 “니콘살롱 문을 여는 순 간부터 니콘 경비원들은 관람객의 가방을 열어 확인하고 금속 탐지기 로 몸을 검사하고 있다”며 “이건 분 명 인권 침해와 다름없어 오시는 모 든 분께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또 “니콘은 (위안부 사진 앞에) 꽃 을 가져다 두는 것도 못하게 저지 하고 있다”며 “좋은 일에 쓰라며 주

는 기부금도 문제가 된다며 니콘의 변호사가 보관하고 있는 처지”라고 말했다. 그는 “상식 밖의 일에 분노 해 나 또한 한계에 다다르고 있다” 고 전했다. 니콘은 지난달 하순 도쿄의 니콘 살롱에서 열려던 다큐멘터리 사진작 가 안세홍씨의 일본군 위안부 할머 니 사진전을 일방적으로 취소했다. 안씨가 니콘과 전시장 사용 계약을 맺었지만 사진전 내용과 취지가 알 려지면서 니콘이 전시장 대여를 일 방적으로 취소한 것이다. 니콘이 장 소 대여를 거부한 이유는 일본군 위 안부를 주제로 한 사진이 정치적이 라는 것이었다. 안씨는 도쿄지방법원에 ‘전시회 취 소 처분이 무효임을 확인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 아들여 사진전이 열리게 됐다. 법원 은 “위안부 할머니 사진이 정치성을 띠는 것은 분명하지만, 사진은 예술 표현에 국한된 것으로 사진 전시회 가 정치활동은 아니다”라며 “니콘살 롱이 전시회를 언론에 홍보해놓고, 개최 예정일을 한 달여 앞두고 갑작 스레 취소하겠다고 한 것은 옳지 않 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니콘 측은 법원 판결에 따 라 장소만 빌려줄 뿐이라면서 안씨 의 작품전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 니콘은 현재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작가와 사진을 전혀 소개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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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은 물론 ‘임시로 전시회장 사용 을 허락한 것에 불과하다’는 안내 문까지 올렸다. 또 불상사가 우려된 다며 전시장에 경비인력을 대거 배 치하고 관람객의 소지품을 검사하 고 있다. 전시장 안 사진촬영과 작 가에 대한 언론 인터뷰, 팸플릿 판 매도 금지했다. 안씨는 사진전이 열리기 직전인 25일 “사진을 걸려고 니콘살롱에 갔는데 니콘은 도와주는 스텝들의 숫자를 제한하고 외부 언론을 철저 히 차단했다”라며 “디스플레이 중 간에 사진 찍는 것조차 허락하지 않 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또 “니콘이 고용한 세 명의 변호사가 뒤를 쫓 아다니며 누구를 만나는지, 무슨 대 화를 하는지 녹음하고 기록하고 있 다”고 말했다. 안씨는 “(취재요청이 들어와) 니콘 의 시선을 피해 건물을 벗어나는 순 간에도 니콘 관계자 두 명이 밖까지 쫓아와 감시했다. 할 수 없이 인터뷰 를 하기 위해 한적한 공원으로 가야 했다”고 말했다. 안씨는 ”(27일도) 일본 우익단체 의 집회가 예정돼 있어 어떠한 난동 을 피울지, 니콘의 감시는 어디까지 이어질지 알 수 없지만, 이 모든 것 이 위안부 할머니를 응원하는 사람 들의 마음을 이길 수 없다고 생각한 다“고 말했다.

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이란, 한국에 경고 제품 수입 전면 중단 가능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으로 양국 관계의 손상 이란이 우리나라의 원유 수입 중 단 방침에 항의해 한국산 제품 수 입을 전면 중단할 수 있다고 경고 하고 나섰다. 아흐마드 마수미파르(Ahmad Masumifar) 주한 이란 대사는 27일 “최근 한국 정부의 유례 없는 이란산 원유 수입 중단 결정으로 양국 관계 의 손상을 막으려는 이란의 노력이 물거품이 됐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런 조치가 한국 기업의 대 (對) 이란 수출길에 ‘심각한 장애 물’(serious obstacles)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이 이번 조치를 실행 하면 이란도 한국산 제품 수입을 완전히 중단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may decide to fully stop importing Korean goods)”고 강 조했다. 마수미파르 대사는 한국이 원유 수입을 중단하면 ‘상호주의적’ 대응 을 하겠다고 밝힌 적은 있지만 이 ‘ 대응’의 구체적 내용을 구체적으로 언급한 이번이 처음이다. 이란이 한국 제품 수입을 금지하 면 원화결제시스템을 활용해 이란 과 거래해온 국내 중소기업 2천700 여곳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을 것으

로 우려된다. 우리나라의 대이란 수출은 2009 년 40억 달러, 2010년 46억 달러, 2011년 60억 달러 등으로 꾸준히 늘어났다. 원화결제시스템은 이란에서 원유 를 들여올 때 수입 대금을 우리은행 과 IBK기업은행에 마련된 이란 계 좌에 넣어두면 수출 기업이 이 계 좌에서 돈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 영돼왔다. 마수미파르 대사는 한국 정부에 자 국 원유를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실 질적인 제안을 해왔으나 받아들여지 지 않았다는 주장도 했다. 그는 일부 아시아 국가가 이란산 원유를 수입하려는 조처를 했거나 대책을 마련해온 점을 언급하면서 “한국 정부도 비슷한 조치를 가동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 국회는 이란산 원유를 수입 하는 자국 유조선이 사고를 당하면 최대 76억 달러의 배상책임을 보증 하는 특별법을 통과시켰다. 한국 정부는 유럽연합(EU)이 다음 달 1일부터 이란 원유 수입 관련 보 험ㆍ재보험 제공을 중단하기로 하 자 이란산 원유 국내 도입을 중단 한다고 밝혔다. 저녁 웨이터/웨이츄레스 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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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6 Fri., June 29, 2012

영국 女언론인 며 “몸을 만지며 조롱하듯 바라보 는 시선들이 계속 늘어났다”고 참 상을 전했다. 이날 군중집회는 민선 대통령의 당 선 소식이 전해지면서 진행됐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과격해졌다고 그는 밝혔다. 스미스는 카메라를 배낭에 챙겨 동료와 함께 현장을 벗어나려 고 했지만 남성 동료로부터 떨어져 군중 속을 끌려다녀야 했다. 스미스 는 달려온 동료의 도움으로 군중의 손길에서 빠져나와 의료텐트에 피신 했다가 현지인 복장을 하고 현장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이집트 민주화 시위를 취재하던 미국 CBS의 여기자가 똑 같은 피해를 입은 지 1년여 만에 똑 같은 일이 발생한 바 있다.

`미국 최악 도시' 스톡턴 결국 파산신청 부동산 거품 꺼지자 몰락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에 위치 한 인구 290만의 도시 스톡턴이 재 정 적자의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해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7-

日 위험도 '톱10' 원전 모두 한국 동해안쪽 위치

이집트 대선 집회서 성폭행 피해 이집트 대선 현장에서 여성 언론 인이 군중으로부터 성폭행과 구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다큐멘 터리 PD인 나타샤 스미스(22)는 무 슬림형제단 소속의 무함마드 무르시 후보의 대통령 당선이 발표된 지난 24일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폭 도로 변한 군중의 공격을 받아 이 같 은 변을 당했다고 27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보도했다. 스미스는 집회 현장에서 자신을 노 린 군중에 끌려 다니며 옷이 찢겨져 알몸이 된 채 손으로 성적 폭행을 당 했다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피해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블로그에서 “굶주린 사자 우 리에 던져진 먹잇감처럼 할 수 있 는 일이라곤 곁눈질밖에 없었다”

파산을 신청하게 됐다. 스톡턴은 지 금까지 파산을 신청한 역대 도시 중 가장 큰 규모의 도시라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스톡턴 시 위원회는 채권자인 금 융기관과 채무 조정 마감 시한인 25 일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해 26일 법원에 파산보호(챕터9)를 신청하 게 됐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사고 위험도가 가장 높 은 10개 원자력발전소가 모두 일본 의 서해안(한국의 동해 쪽)에 위치 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아사히신문에 의하면 초당파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원전 제로회’ 가 전국 50개 원자력발전소의 위험 도 순위를 매겼다. 정부 산하 ’종합자원에너지조사회 기본문제위원회’ 소속 전문가들의 의견을 받아 원전의 가동 기간과 원 자로의 형태, 내진성, 지반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냈다. 이 결과 간사이(關西)전력 산하 오 이(大飯)원전(후쿠이현) 1호기와 2 호기가 가장 위험한 것으로 평가됐 다. 이들 원전은 가동을 시작한 지 30년이 넘었으며 지반도 위험한 것 으로 조사됐다.

3위는 니혼원전 산하 쓰루가(敦 賀) 1호기(후쿠이현), 4위는 간사이 전력 산하 미하마원전 2호기(후쿠이 현), 5위는 미하마원전 1호기, 6위는 미하마원전 3호기, 7위는 간사이전 력 산하 다카하마원전 1호기(후쿠 이현)와 주고쿠(中國)전력 산하 시 마네(島根)원전 2호기였다. 또 9위는 다카하마원전 2호기와 시마네원전 1호기였다. 위험도 9위 까지의 총 10개 원전이 모두 한국의 동해 쪽에 몰려 있다. 위험도가 높은 원전이 간사이전력 산하에 많은 것은 30년 이상 된 원 전이 많기 때문이다. 그 뒤는 주부전력 산하의 하마오 카(浜岡)원전(시즈오카현) 3, 4, 5호 기가 이었다. ’원전 제로회’는 동일본대지진 당

시 피해를 본 후쿠시마 제1, 제2원 전과 오나가와(女川)원전, 주에스 오키(中越沖)지진 때 피해가 난 니 가타(新潟)현의 가시와사키가리와 원전 등과 함께 위험도 상위의 원 전부터 폐기하도록 정부에 요구하 기로 했다. 또 ’원자력폐로조치청(原子力廢 爐措置廳)’을 신설해 원자로 폐쇄 와 기술 개발을 전담하도록 제안하 기로 했다.

앤 존스턴 스톡턴 시장은 “재정적 자 해소와 파산을 막기 위한 금융기 관과의 협상은 성과를 거두지 못했 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동쪽 144㎞에 위 치한 스톡턴은 서부 골드러시 시대

택을 건설하는 등 대규모 투자사업 을 벌였다. 시 정부 직원들에게 제 공하는 의료지원과 연금도 전국 최 고 수준이었다. 그러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면서 세 수가 급감하기 시작하면서 스톡턴은

현재 스톡턴의 실업률은 미국 전 체 평균의 두 배에 달하는 16%를 기 록 중이다.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범 죄가 증가하고 사람들도 도시를 떠 나기 시작했다. 부동산 가격은 10년 전 수준으로 떨어졌고, 남아있는 대

농산물 생산지로 입지를 다진 전통 의 도시였다. 스톡턴은 부동산 경기가 활황이던 시절 황금기를 맞았다. 금융기관으 로부터 막대한 융자를 받아 선착장 과 스포츠 단지, 레저시설 등을 짓고 샌프란시스코의 부유층을 겨냥해 주

급전직하했다. 지난 3년간 발생한 재 정적자만 9000만달러에 이르렀다. 시 정부는 경찰관 25%를 줄이고 소방관 30%를 해고하는 등 시 정부 공무원 의 40%를 감축했다. 시 정부의 소유 자산을 매각하고 임금을 대폭 삭감했 으며 복지 혜택을 축소했다.

학 졸업자의 비율도 10%대를 기록 중이다. 시민의 20%가 정부 지원없 이 생활할 수 없는 빈곤 상태에 빠 져 있다. 스톡턴의 생활 여건은 갈 수록 악화돼 올해 경제전문지 포브 스가 선정한 ‘미국 최악의 도시’ 1위 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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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박근혜, 청와대 공주처럼…”

한·일 군사협정 비밀리 통과 “과거사·여론 외면” 비판 정부가 해방 이후 최초의 한·일 군 사협정인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지 난 26일 국무회의에서 비공개로 통 과시켰다. 이르면 이번주 이명박 대 통령의 재가 후 양국 외교당국의 서 명으로 발효되는 이 협정은 여론 수 렴을 충분히 거치지 않은 데다 북한 과 중국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비 판이 제기되고 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27일 “안보 이익 증진을 위해 일본과 정보보호 협정을 추진 중”이라며 “협정안이 29일로 예정된 일본 각의를 통과하 고 양국의 국내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외교당국 간에 서명을 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천안함·연평도 사건 이후 2011년 초부터 일본과 군사비 밀정보보호협정과 상호군수지원협 정을 추진하기로 실무선에서 검토 해왔다”면서 “하지만 일본과의 군 사협정에 대한 국민감정이 아직도 충분히 성숙되지 않았다고 판단해 상호군수지원협정은 유보하고 국 회 동의가 필요 없는 군사비밀정 보보호협정만 이번에 하기로 했다” 고 말했다.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은 양국이 공유하는 군사정보를 제3국 정부에

공개하지 않는 등 정보 공유를 관리 하는 초보적인 제도 틀이다. 이 협정 으로 북한의 로켓 발사 궤적이나 북 한 내부 동향, 중국군의 동향 등을 한·일 군사·외교당국이 지금보다 더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된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과 핵 개발 등에 따른 한반도의 안보위 협 증대 및 테러·재해 등 초국가적 안보위협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우 리에게 유용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북한의 위협이 늘 존재해 왔지만 어떤 정부도 일본과의 군사 협정을 추진한 적이 없고, 한·일 군 사협정이 없더라도 당장 안보에 큰 구멍이 뚫리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정부의 논리에 근거가 약하다는 지 적이 제기된다.

문재인 독해졌다

또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일 본이 책임을 인정하지 않는 상황에 서 일본과 군사협정을 체결한 것은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 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한·일 군 사협정만 비공개로 통과시킨 것도 사안의 민감함을 의식했기 때문으 로 보인다. 정부는 미국, 캐나다, 러 시아 등과 군사정보보호협정을 체 결할 때 상당수는 공개적으로 통 과시켰다. 김성환 외교장관과 김관진 국방 장관은 지난달 17일 박지원 민주통 합당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 국민적 관심이 큰 만큼 졸속 처리 하지 않고 신중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상임고문이 새 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역사인식과 역사의식이 너무나 퇴행적”이라며 작심한 듯 비판했다. 문 고문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 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서 “경제민주화와 복지에 대해 말하 지만 과연 서민들의 삶에 대해 얼마 나 알 수 있을지, 얼마나 진정성이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 전 위원장과 같은 시대에 태어났지만 전혀 다른 삶을 살았다” 며 “제가 가난으로 고생할 때 (박 전 위원장은) 청와대 공주처럼 사셨고

삼성·LG 차세대 아몰레드 기술 해외 유출 삼성과 LG가 세계 최고의 기술력 을 갖고 있는 아몰레드 기술이 해 외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스마트폰용 화면으로 사용 중인 아 몰레드는 액정화면(LCD)보다 훨씬 밝고 두께가 얇은 차세대 디스플레 이다. 삼성과 LG는 기술 보호를 위 해 겹겹으로 보안망을 구축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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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검사 장비업체의 도둑질에 허망하게 뚫렸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 김영종 부장검사)는 삼성모바일디 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아몰레 드 기술의 핵심 설계도를 빼내 이스 라엘 본사와 중국으로 유출한 혐의(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

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로 장비 검사 업체인 오보텍코리아 김모 차 장(36)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 검 찰은 이 회사 직원 3명과 오보텍코 리아 법인도 기술 유출에 관여한 혐 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LG디스플레이 공장에 검사장비의 관리를 위해 출입하던 김 차장은 지

제가 독재 권력에 맞서 싸우던 시기 에는 독재권력 핵심에 있었다”고 꼬 집었다. 문 고문은 또 “저는 민주주 의와 인권을 위한 삶을 살아왔는데 그 분은 지금도 ‘여전히 5·16은 구 국의 결단이다’ ‘유신독재도 나라를 위기에서 구한 것’이라는 인식을 말 씀하신다”고 말했다. 문 고문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 학기술대학원장과에 대해 “정말 훌 륭한 분”이라고 평가하면서도 후보 단일화 경선 시 승리 가능성에 대해 서는 “저는 당내 지지기반이 무엇보 다 큰 강점이므로 질 수가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민주정치에서 정당정치가 근간이 되 고 있다”며 “평소 정당의 위력을 인 식 못하지만 막상 선거에 들어가보 면 정당 지지기반이 크게 작용하는 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난해 11월부터 2개월 동안 검사장 비에 내장된 카메라로 55인치 TV용 패널의 설계도를 몰래 촬영했다. 함 께 구속된 안모씨와 김모씨도 지난 해 11월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 공 장에서 검사장비 내장 카메라를 이 용해 55인치 TV용 패널의 실물 회 로도를 촬영했다. 이들은 사진 파일을 USB에 담 은 뒤 허리띠 버클이나 신발에 감 춰 사람이 많은 출퇴근 시간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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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816 Fri., June 29, 2012

코리안 뉴스위크

박근혜, 현행 룰 끝까지 고수

박근혜 `MBC 파업' 해법 있나

같이 결정했다고 경선위 신성범 대 변인이 밝혔다. 경선관리위원회는 ‘2:3:3:2’(대의원:책임당원:일반국

하고, 개표는 다음날 전당대회장에 서 실시한다. 김수한 경선관리위원 장은 “당헌·당규를 손보지 않는 이

새누리당 경선관리위원회가 27일 대선후보 경선에 참여할 선거인단의 비율과 수를 현 당헌대로 유지하기 로 했다. 투표도 당헌대로 8월19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키로 했다. 선거인단 확대와 순회경선 등은 비 박(근혜) 주자들이 경선 참여의 전 제로 내걸었던 최소한의 요구였다. 박 전 비대위원장 측이 경선 룰대 로 끝까지 밀어붙이겠다는 뜻이 확 인된 만큼 비박 주자들과의 정면충 돌이 불가피하다. 당 경선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5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

민:여론조사)의 현 선거인단 구성 비율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 이날 회의에서는 유권자의 0.5% 이 상이라는 현 당헌에 따라 약 21만명 인 선거인단 수를 더 늘리자는 의견 이 제기돼 다음 회의에서 결론을 내 기로 했다. 하지만 선거인단을 늘릴 경우 여성 50%와 만 45세 미만 청 년층 비율을 맞추기가 어려운 데다 관리 비용이 크게 늘어 성사되기는 어려워 보인다. 후보 등록은 다음달 10일부터 12 일까지 받기로 했다. 경선 기간은 다 음달 12일부터 8월19일까지 42일간 으로 확정했다. 합동연설회는 전국 권역별로 12차례 실시하며 투표는 8월19일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

상 현실적으로 순회 개표는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예상대로 비박주자들은 강하게 반 발했다. 김문수 경기지사 측 관계자 는 “박 전 비대위원장이 당 지도부 에 타협의 여지를 전혀 안 주고 있 는 것 아니냐”며 “우리 입장(완전국 민경선 불발 시 경선 불참)은 바뀐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재오 의원은 한국프레 스센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뒤 기자들에게 “완전국민경선제를 하 는 것이 저의 일관된 주장이고 완전 경선제를 하지 않는다면 그것(경선 참여)은 좀 어렵다는 생각”이라며 “ 다음달 7일이나 8일쯤 입장을 밝히 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 원장(60)이 MBC 파업 딜레마에 갇 혔다. 27일로 150일째를 맞은 MBC 파업을 놓고 친박진영에서는 “이제 는 박 전 위원장이 나서서 정리해 야 한다”는 의견과 “야당의 프레임 에 휘말릴 수 있고, 청와대와의 관 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 서고 있다. 최근 흐름으로 보면 박 전 위원장 이 나서야 한다는 쪽이 득세하고 있 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정부·여당 과 함께 박 전 대표의 책임론이 점 점 커지고 있어 이를 피할 수 없다 는 것이다. 한 친박계 의원은 “대선 을 앞두고 거대 방송사의 파업은 큰 부담이다. 어떻게든 나서서 정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입장 표명을 할 필요가 없 다는 반론 역시 만만치 않다. 한 친 박 의원은 “박 대표가 언급하는 순 간, 야당은 그러면 대책은 뭐냐고 공

용해 보안검색대를 통과했다. 이들 은 빼낸 파일을 한 데 모아 전체 회 로구조도를 만들어 오보텍과 오보 텍의 정보수집 계열사인 DAP의 임 원 및 마케팅 담당 직원, 중국과 대 만의 영업 담당자에게 유출한 혐의 를 받고 있다. 이들이 유출한 자료는 아직 시장 에 판매되지 않은 55인치 아몰레드 패널을 구성하는 설계도면이다. 이 스라엘에 본사를 둔 오보텍은 각국

지사에 “고객사의 각종 정보를 수 집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고 검찰은 밝혔다. 오보텍코리아 직 원들이 첨단 기밀정보를 빼돌린 것 도 본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오 보텍은 세계 평판패널 검사장비 시 장의 77%를 점유한 업체로 지난해 8월부터 삼성과 LG의 아몰레드 공 장에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검찰은 오보텍이 검사장비 판매를 늘리기 위해 삼성과 LG의 자료를 경

쟁사인 중국 BOE에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오보텍코리아 김 차장이 중국 BOE 계열사에 근무했던 사실을 확인하고 설계도면을 건네려 한 정황 이 담긴 e메일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국 BOE는 매출 2조3000억원 규모 의 중국 최대 패널 제조업체다. 삼성과 LG 측은 아몰레드 기술이 해외 경쟁업체로 넘어갔을 경우 최 소 30조원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 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핵심 설계도가 넘어갔 다면 현재 4~5년 정도인 중국 업체 와의 기술격차가 2년 이내로 좁혀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중국의 TV 기술력은 한국·일본과 3~4개월 차이에 불과하지만 패널 기술력에서 는 더 큰 차이를 보였다”며 “하지만 이번에 유출된 기술이 중국에 흘러 갔다면 국내 전자업계에 큰 위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박 주자들의 선거인단 확대·순회경선 요구 묵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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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다. 그 프레임에 휘말리지 말아 야 한다”고 우려했다. 유력 대선 주 자가 방송사의 사장 인사에 개입하 는 모양새는 나쁜 선례가 될 수 있 다는 것도 부담이다. 원칙을 강조하 는 박 전 위원장 스타일에 비춰도 직 접 개입은 생각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박 전 위원장은 지 난 22일 기자들과 만나 처음으로 “ 징계사태까지 간 것은 참 안타까운 일”이라며 “노사 간에 빨리 타협하 고 대화해서 정상화되길 바라는 마 음”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를 두 고 해석이 분분하다. 이상돈 전 비 대위원은 ‘박근혜가 해결한다’에 방 점을 찍었다. 반면 이한구 원내대표 는 ‘노사 문제라는 원칙에는 변함없 다’는 입장이다. 김재철 MBC 사장 을 어렵사리 자리에 앉힌 청와대와 의 관계를 고려해서 원칙적인 언급 밖에 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여야는 8월 초로 예정된 방송문화 진흥회 이사진 교체 시점에서 김재 철 MBC 사장 해임 건의를 상임위 차원에서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아가 고 있다. 또 방송사 사장 임명을 둘 러싼 대책은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이 발의한 이른바 ‘방송사 낙하산 사 장 방지법’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위원장도 이 법에 공감대를 형성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박 전 위원장은 MBC 파업 사태에 직접 나서지 않고 공식적인 창구로 실마 리를 풀겠다는 심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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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Newsweek -11-

코리안 뉴스위크

영어, 불어, 독어, 중국어 서비스 주택, 주상복합, 커머셜 부동산 파실분 / 사실분 2011년 140건을 성사시킨 실적 대출관련 도움 필요하신 분도 연락 주세요 전화 주시면 자세히 안내해 드리며 www.groupesams.com에서 매물을 보실 수 있습니다

5. $699,000 새미커머셜, 최근 건축, 2층은 사무실, 1층은 술 집, 매우 좋은 위치, 수퍼호스 피탈 부근, 콘도 4개로 변환 가 능,(Upper Lachine, MTL)

6. 29,9000 레스토랑, 장비와 가구는 모두 무료로 드림, 양 질의 손님이 많은 번화가에 위 치, 장사를 아시는 분, 놓치지 마세요. (rue Laurier West, Ville Outremont)

10. $1,680,000 16플랙스, 8x3½, 8x4½, 쇼핑몰에서 가 까움, 롱게일 지하철에서 가 까움, 넓은대지, 난방비는 세 입자부담, 연수익 약 16만불, 멋진빌딩(blvd.Desaulniers. longueuil)

11.$69,000 불란서+이태리 레스토랑, 100석+리셉션 홀 (50석), 주차완비, 합리적인 월세, 임대10~15년, 식당종류 변경가능(blvd. de la Salaberry, ville Chateauguy)

12.$$449,000 (코너)세미 커머셜, 빌딩+수퍼(1층), 대 지 3500sft, 10대 주차, 전 망밝음, 윗층 아파트, 연락요 망 (Rue Front, Ville Longueuil)

16. $200,000 콘도, 방2, 다운 타운 차로 5분, 테라스, 옥외 주차, 기타 등등, 매우 좋은 가 격 (rue Hadley, MTL)

17. 29,000+재고 아이스크림 가게, 관광지, 연중 7개월만 영업(연중내내 영업가능) 여름 에는 일하고 겨울에는 쉴 수 있는 연세있으신 분들 (rue Lalonde, Ville de Ste Anne de Bellevue)

18.$69,900+재고 미용실, 23 년간 경영 은퇴 준비, 매우 안정적인 매상, 밝은 전망과 임대료 내고 가능, 전화요망 (Ave. du Parc, Montreal)

4. $619,000 세미 커머셜 빌 딩, 상가2+아파트2, 연수익 $58,000, 매우 좋은위치, 가게 하나는 공짜(Blvd.Ste-Annede-bellevue, Ville.Ste-Annede-bellevue)

offer ed Accept 7. $35,000+재고 정육점, 50 년 전통, 초등학교 인근, 전망좋 음, 월세 $850. 8년 임대, 가족 비즈니스로 최적. (rue Fleury Est. MTL) msl#8750084

8.239,000+재고 데파토+쉘 주 유소+패스트푸드, 바쁜거리, 경 쟁없음, 연매상 $1.8M, 순수익 $14만, 주인이 병중이라 매매 (Blvd. Ile.Perrot, Ile Perrot)

9. $539,000+재고 성업중 인 야채과일+수퍼, 연매상 $2.5M, 8350sft, 넓은주차,월세 $13,500(Gross) 15년임대, 종 업원 22명,연수익22만불(Blvd Des Laurentides,Laval)

SOLD 13. $399,000 유명 프랜차이즈 "Ben & Florentine" 높은 매 상, 대부분 새장비, 재고 포함, 전망 밝음 (Rue Thimmens, Ville St.Laurent)

14. $399,000+재고 바(술집),( 빌딩매매 가능) 포커머신 5대, 좋은가격, 연수익$25만, 경쟁 없음, 몬트리얼서 25분거리 (Calef Stanbridge Est)

15. $659,000 새미 커머셜 빌 딩, 아래층 클리닉 + 12개 x 1½ (난방,온수,전기 포함) 연수 익 85,500$, 높은 수익, 다운페 이 20만불(Ontario E. MTL)

19.$$449,000 (코너)세미 커머셜, 빌딩+수퍼(1층), 대지 3500sft, 10대 주차, 전망밝음, 윗층 아파트, 연락요망 (Rue Front, Ville Longueuil) 20.$254,900+재고 북미 유명 프랜차이즈, "Edible Arangements", 적은투자 높은수익, 쉬운경영, 기술없이 고수익 가능, 연락요망(Blvd. St-Charles, Kirkland) 21.$469,000 새미 디타치드 듀플랙스 2x5½ + 바첼러 아파트(3½) 쇼핑몰 맞은편, 높은 수익, 전기히팅 (rue George Lasalle) 22.$69,900+재고 미용실, 23년간 경영 은퇴 준비, 매우 안정적인 매상, 밝은 전망과 임대료 내고 가능, 전화요망(Ave. du Parc, Montreal) 23.$329,000+재고 북미 유명 프랜차이즈, "Edible Arangements", 높은 매상, 높은 수익, 전화 요망 (reu Ste-Catherine West, Westmount) 24.$99,000+재고 패스트푸드(동양식) 500sft, 매우 바쁜 쇼핑몰내, 좋은 고객층, 매우 좋은 가격 msl#8750742 (Blvd. Cotes Vertu, Montreal) 25.$99,000+재고 동양 패스트푸드, 바쁜 쇼핑몰에 위치, 높은매상, 명성있는 프렌차이즈, 이전비용 없음, 높은마진, 쉬운경영, 전화요망(Blvd. Cote Vertu, St-Laurent) 26.$29,000+재고 비어있는 서양식당, 장비완비, 즉시 영업가능, 낮은 임대료, $2500, 한식, 일식에 좋음, 빨리 연락 요망(rue Laurier, MTL) 27.$549,000 새미 커머셜 1x4½, 3x5½, 가게2개, 전기히팅(각자부담) 연수익 $52,500. 지하철 걸어서 5분, 매우 좋은 위치 (Blvd. Monk. Montreal) 28.$69,900+재고 타바지, Fabre지하철내, 연매상 22만+복권(22만5천불), 월세$983. 순수익 8만불, 9년임대, 은퇴함(rue Papineau & Jean Talon) 29.$69,000+재고 제빵+제과점 한 주인이 22년 경영, 번화가의 플라자에 위치, 월세 좋고 장기임대, 장비완비, 전화요망(rue Beaubien Est, Mtl) #8517264 30.$29,000 식당자리, 각종 장비 포함, 현재 영업 안함, 임대권리와 식당권리, 좋은 위치, (rue St.Denis, MTL) 31.$139,000 서양패스트푸드식당, 디타치드 빌딩에 위치, 2층, 넓은 주차공간, 15년 임대계약,동양식당으로 변환가능(Blvd. Henri Bourssa,MTL) 32.$229,000+재고 데파노+Shell 주유소, 연매상 1.8M (90만불 기름 + 90만불 데파노-15만불 복권) (Blvd. Ste-Perrot, Montreal, Ile Perrot) 33.$399,000 동양식당, 아름다운 인테리어, 연매상 60만불, 장기임대 20년, 밝은 전망과 다양한 변경 가능(Jarry East, MTL) <SOLD> 34.$569.000 6플렉스 2x5½, 2x4½, 2x1½ 최근 생긴 영어 병원 근처, 지하철 벤덤 부근, 아파트 4개는 수리후 임대 (Upper Lachine, NDG) 35.$250,000+재고 한식 패스트푸드(주5일근무), 바쁜 오피스빌딩(내셔날 은행 헤드쿼터) 올드몬트리얼, 높은매상(rue Viger,MTL) 36.$69,000 불란서+이태리 레스토랑, 100석+리셉션 홀(50석), 주차완비, 합리적인 월세, 임대10~15년, 식당종류 변경가능(blvd. de la Salaberry, ville Chateauguy) 37.$139,000+재고 동양식당, 번화가에 위치, 연매상 60만불, 12년간 운영, 수준 높은 고객층, 장기 임대(rue Beaubien est,MTL) 38.$89,000+재고 성업중인 이태리 식당. 월세 $1950+GST_QST. 장기임대(15년) 최소 인상, 연매상 30만불, 오픈하우스 월요일제외 매일(17시~22시)(rue Somerled, MTL) 39.$169,000+재고 카페테리아. 월~금(7:30~3:30pm)영업, 연매상 25만불, 15년 경영, 부부가 경영하는데 좋음 (Rue Daniel Johnson, Laval) 40.$239,000 듀플렉스, 2x4½, 렌트수입 $550+$650 (난방,전기 별도), 임대만료 2013년 6월30일까지 (rue Ste. Marie, MTL)


-12-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SF 영화 방불케 한 `구글 안경' 시연장 공동창업자 브린 직접 소개

7분 동안 청중 6000명은 다른 사 람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경 험을 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모스콘 웨 스트 컨벤션센터에서 27일 오전(현 지시간) 구글 연례 개발자회의 ‘구글 I/O’가 열렸다. 구글 공동창업자 세 르게이 브린(39)이 등장했다. 브린 의 코에 걸린 공상과학영화에 등장 할 법한 ‘구글 안경’에 사람들의 눈 이 쏠렸다. 동시에 무대 대형 스크 린에는 흰색 비행선이 떠 있는 빌딩 숲이 펼쳐졌다. 비행선 안에 스카이다이버들이 등 장했다. 이들도 구글 안경을 착용하 고 있다. 브린은 “현재 다이버들이

모스콘 웨스트 컨벤션센터 1마일 (1.6㎞) 상공에 있다”고 소개했다. “ 비행선 바깥 풍경을 볼 수 없을까?” 곧바로 다이버들의 안경을 통해 초 고층 건물에서 바라보듯 샌프란시 스코 전경이 나타났다. 다이버들이 뛰어내렸다. 청중은 액션영화를 보 듯 다이버의 눈에 펼쳐지는 영상을 생생하게 공유했다. 다이버들이 옥상에 무사히 착륙하 자 대기하고 있던 스턴트맨들이 손 바닥을 부딪쳤다. 스턴트맨들은 산 악자전거와 자일·래펠을 타고 빌딩 사이를 이동했다. 현기증 나게 빠른 속도로 사람들 사이를 헤치고 도착 한 곳은 행사장. 화면 속 눈부신 조 명 사이로 페달을 밟던 스턴트맨이 어느덧 옆을 달리고 있다. 행사장 무 대 위로 이들이 뛰어올랐다. 청중이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구글 안경의 등장은 손의 도움 없 이 스마트 세상을 즐길 수 있는 놀 라운 변화라고 AP통신이 이날 보도 했다. 기술을 통해 가상현실과 실제 세계가 통합되는 것이다. 구글 안경 은 네트워크 연결이 되면 스마트폰 기능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오른편의 소형 투명 화면으로 문자 메시지, 날씨, 개인 일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구글 안경 체험자 는 “눈앞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동안에도 주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브린은 이날 “비정상적 생각에서 출발한 것이 결국 현실이 됐다”며 “ 기술을 통해 사람들 간 상호작용의 방식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제품은 개발자회의 참석자에 한해 1500달러에 사전 주문을 받아 2013년 전달된다.

구글 `넥서스7'공개…“운영체제에 이젠 태블릿까지…” 구글이 7인치 태블릿PC ‘넥서스 7’을 마침내 공개했다. 1280×800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에 엔비디아 쿼드코어 프로세서인 ‘테그라3’를 탑재한 제품으로 가격 은 199달러이다. 애플의 아이패드, 삼성의 갤럭시탭 의 동급 인치대와 비교해 가격대비 기능성이 주목을 받고 있다.

27일(현지시간) 구글은 오는 30일 까지 열리는 개발자 컨퍼런스 연례 행사에서 자사의 차세대 안드로이 드 운영체제(OS) 4.1 버전 ‘젤리 빈 (Jelly bean)’을 얹힌 태블릿 기종 ‘ 넥서스 7’을 소개했다. 제품은 글로벌 스마트기기 전문 업체인 아수스(ASUS)가 구글로부 터 의뢰받아 제조했다.

무게는 340g 수준으로 한번 충전 으로 9시간 동안 동영상 감상이 가 능하다는 게 구글 측 설명이다. 전면 카메라와 근거리무선통신 (NFC) 등 다양한 부가 기능과 더불 어 구글의 표준 브라우저인 크롬을 장착, 빠른 브라우저 응답성을 지니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인류 최고 토기 발견 2만년전 제작 추정

2만년 전에 만들어진 인류 최고 토기 조각(사진)이 중국에서 발견 됐다. 중국 베이징대학, 미국 보스턴 및 하버드 대학 연구팀이 중국 남부 장 시(江西)성 셴런둥 동굴에서 발견한 토기조각을 분석한 결과 2만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됐다고 AFP통 신이 28일 보도했다. 이는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랜 토기보다 2000여년 앞서며, 농경시 대가 시작되기 1만여년 전에 만들어 진 것이다. 이번 발견은 1만여년 전 인류가 정착생활을 시작한 농경시 대에 들어와서야 토기가 사용됐다는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것이다. 연구팀은 방사성 탄소 연대측정 법에 따른 결과 셴런둥 동굴은 2만 9000년 전에서 1만7500년 전까지 인류가 거주한 뒤 사용되지 않다가, 다시 1만4500년 전부터 1만2000년 전까지 인류가 거주한 것으로 보인 다고 밝혔다. 2만5000년 전부터 1만 9000년 전까지는 100만년 이래 가장 추웠던 최대 빙하기에 속한다.

따라서 학자들은 토기가 깨지기 쉽고 부피가 커 수렵채집 시대에는 적절치 않은 도구이지만 빙하기에는 식량이 귀해 토기를 사용할 필요성 이 제기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토 기의 용도에 대해 연구진은 식량을 끓이거나 술을 제조하기 위해 사용 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의 오 퍼 바르 요세프 교수(하버드대)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식량을 요리 함으로써 더 많은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 렵채집인들은 충분한 식량을 확보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았다”면서 “ 토기의 사용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중국 남부의 수렵채 집인 사이에 광범위하게 사용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자들은 이번에 발견된 조각으로 미뤄 토기는 높이 20㎝, 지름 15~25 ㎝일 것으로 추정했다. 이들은 이 토 기가 인류 최초의 토기는 아닌 만큼 토기의 시작은 2만년전 이전이 될 수 도 있다고 덧붙였다. 연구 결과는 과 학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No. 816 Fri., June 29, 201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3-

매물들은 한국, 중국, 배트남 그리고 local신문에 나가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시장 조사

몬트리올 새 매물

5월 21일 - 5월 27일 , 2012

5월 21일 - 5월 27일, 2012

Helping you is what we do Votre complice immobilier

Open House : 832

Single Family : 173

7250, Taschereau Blvd. Brossard (Quebec) J4W 1M9

New Listing : 173

Condo/APT : 453

Sold Listing : 126

Commercial : 23

BERNARD CHAN’S TEAM

New Rental : 103 James He

Adrian Dumitru

Robert Hum

단독주택

Ken Tong

Hoa Lam

레스토랑 (일식)

레스토랑 (부페)

단독주택

Tel: (514) 572-1018 Fax: 1 (800) 230-7308 jimmy4989@gmail.com

$229,000 Brossard

$88,000 Ville-Marie $345,000 Brossard

방 2개, 화장실 1개+1, 2005년 완공, living area 1,008sqft

임대료 $ 4,102/m (NET) 리스: 2014 638sf, 2009시작

콘도

179,000 Ville-Marie

$780,000 Ville-Marie

임대료 $ 6,500/m (NET) 임대료 $ 13,796/m (NET) 리스: 2013 연장가능 11,760sf, 리스: 2018 3,400sf, 2008시작 1992시작

단독주택

타운 하우스

미용실

$59,000 Ville-Marie

$599,000 Brossard 방 3개+2덴, 화장실 3개+1, 2011년 완공, living area 1,836sqft

레스토랑 (중식)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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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방 3개, 화장실 1개+1, 2011년 완공, Lot area 3,311sqft

단독주택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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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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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가계

Real Estate Broker

EW

Bernard Chan

Revenue Property : 97

박동근

$539,000 Brossard

$499,000 Brossard

$369,000 Brossard

방 3개, 화장실 1개, 2004년 완공, living area 1,250sqft

방 4개, 화장실 4+1개, 1981년 완공, Lot area 6,004sqft S섹션

방 3개+1, 화장실 3개+1, 2006년 완공, Lot area 4,682sqft

방 2개, 화장실 2+1개, 2007년 완공, Lot area 7,265sqft L섹션

레스토랑

푸드코트

뷰티 살롱

투자용 건물

$88,000 Plateau

$115,000 Saint-Laurent

$295,000 Ville-Marie

$598,000 Saint-Michel

임대료 $ 2,800/m (Gross) 리스: 2014 1,800sf

레스토랑

$128,000 NDG 임대료 $ 11,233/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11,000sf, 2005 시작

샌드위치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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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900 Le Sud-Ouest

임대료 $ 2,894/m (Gross) 임대료 $2,500/m (NET) 리스: 2015, 연장가능 , 1500sf, 리스: 2014, 1,533sf 2007시작

단독주택

타운하우스

단독주택

$169,000 Saint-Michel

$125,000 Monteregie

레스토랑 (중식)

투자용 건물

임대료 $ 2,200/m (NET) 임대료 $3,553/m (NET) 리스: 2017 연장가능, 1,500sf, 리스: 2013, 646 sf, 2003 시작 2004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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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W

듀플랙스

임대료 $ 1,850/m (NET) 수입: $26,532, 집3채, 가계 1개, 리스: 2012 연장가능, 1,533sf, 1945년 완공, semi-commercial 2007 시작

$299,000 Brossard

$335,000 Brosssard

$59,000 Le Sud-Ouest $529,000 Ville-Marie

방 3개, 화장실 3 Living area 2,329sf 2004년 완공

방 2개, 화장실 1개 1,766sf 2007년 완공, L섹션

방 2개+1, 화장실 2+1개, 1969년 완공, Lot area 10,290sf R섹션

임대료 $ 2,000/m (NET) 리스: Home owner, 2,395sf

푸드코트

레스토랑 (일식)

카페/레스토

레스토랑 (중식)

단독주택

$280,000 Hochelaga

$99,000 Saint-Laurent

$545,000 Pierrefonds

$69,000 Dorval

$198,000 Vlille-Marie

$379,000 Brossard

임대료 $ 4,900/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2200sf, 1992 시작

임대료 $4,236/m (NET) 리스: 2012 연장가능, 359sf, 2002 시작

임대료 $9,000/m (NET) 리스: 2021 연장가능, 4,500sf, 2011 시작

임대료 $673/m (NET) 리스: 2014 연장가능, 427sf, 2009 시작

임대료 $4,363/m (NET) 리스: 2012, 374sf, 2002 시작

방 4개, 화장실 1+1개, 1979년 완공, Lot area 5,392 T섹션

Fixed 5yrs Closed

Fixed 5yrs Closed

Fixed 5yrs Closed

Variable 5yrs Closed

45 days/insured

July 15 - 12/insured

Prime - 0.50% ($125k)

$719,000 NDG 방 8개, 화장실 3+1 Lot area 2,906sf 1927년 완공

레스토랑 (피자)

$739,000 Brossard

Frank Tullio

Chartered mortgage broker

Theses are residential mortgage rates Rates are subject to change. Certain conditions apply

60 days garanteed

3.19%

3.14%

3.29%

수입: $13,488, 수입가능성: $46,800 집 2채 가계 1개

2.5%


<그때를 아시나요>

전나유

할아버지의 부채 에어컨은 커녕 선풍기조차 흔치 않았던 시절이 우리에게 있었습니 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여 름의 소품으로 필수였던 부채가 우 리 기억 속에서 떠나간 지도 꽤 오 래 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문명의 엄청난 혜택 속에서 옛모습 을 차츰 잊어가고 있는지도 모르겠 습니다.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서인지 자신의 할일을 장식용품이라 는 용도로 탈바꿔 하고 있는 부채가 왠지 안쓰럽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 다. 수많은 부채 가공업체들이 사라 지고 전통가업잇기 라는 명목하에 힘겹게 이어가는 몇몇 사람들이 있 을 뿐인 요즘입니다. 물론 그런 그들 에겐 무형문화재 라는 칭호가 붙은 사람들도 있긴 합니다. 돈과 멀어져 간 가업에서 손을 떼지 않은 사람들 이 대단해 보일 뿐더러 감사한 마음 까지도 드는 이유입니다. 여름이 되면 벽장 속에 고이 간직 해 두었던 부채를 꺼내어 늘 손에 들고 다니시던 할아버지의 모습이 생생합니다. 풀을 먹여 빳빳하게 세 운 모시한복을 입고 마을 정자나무 아래에 모여 한담을 나누시던 할아 버지는 가끔씩 부는 바람에도 마치 부채 바람인양 부채를 부치시며 ‘어 이~ 시원타!’를 연발하시곤 했습니 다. ‘이 사람아 부채 그만 거두라카 이. 바람이 이래 시원한데 부채는 좀 내려놔도 안되나.’ 같은 연배 되시 는 지기와의 허물없는 대화로 한낮 을 보내시던 할아버지는 그 흔히들 피우시는 담배도 피우지 않고 그저 시조 읊조리기를 즐겨하셨습니다. ‘ 태사아아니 높다아 하되 하느을 아 래 뫼이로다아~ 사라아아미 제 아 니 오르으~~고 뫼에에만 노옾다 하 더어라~~’ 높이 치켜든 손에는 봉황 의 무늬가 새겨진 손잡이의 부채가 들려 있었습니다. 바람에 한들거리 는 한지 부채에는 개울가에서 머리 를 감는 아낙들의 그림이 동양화로

그려져 있습니다. 얇은 한지 사이로 가느다란 대나무의 부챗살이 비칩 니다. 그러다가 해가 뉘엿뉘엿 지 고 어스름이 찾아오기 시작하면 모 기들이 서서히 찾아듭니다. 그럴 때 또 요긴하게 쓰이는 부채는 정말이 지 다용도입니다. 부채를 부치면서 모기를 쫓는 용도로 쓰이기도 하고 아차 팔에 물렸다 싶으면 부채로 모 기를 딱딱 쳐서 잡는 역할도 해냅니 다. 하루종일 뛰놀다 지쳐서 잠에 곯 아 떨어진 손주들 곁에서 부채를 부 쳐주며 손수 바람이 되어 주시던 할 아버지의 손주 사랑은 지극하셨습니 다. 혹시라도 선잠 깰까봐 늦은 밤 까지 손주들 곁을 지키시던 할아버 지의 손에는 어김없이 부채가 함께 했습니다. 부채 모양도 가지각색이 어서 사각모양이 있는가 하면 동그 란 부채, 또는 접는 부채, 그 당시에 는 참으로 귀해서 값이 꽤 나간다 고 하는 천으로 된 부채까지 마치 할아버지는 부채 수집가 같았습니 다. 그런데 그때는 어느 집이나 부 채가 몇개씩은 기본으로 있던 때이 기도 했습니다만 할아버지는 좀 남 다르셨던 것 같습니다. 어딘지 모르 게 풍류를 즐기실줄도 알던 할아버 지였기에 어린 마음에도 ‘우리 할아 버지는 멋쟁이’ 라고 자연스럽게 인 식이 되었습니다. 날이 좀 흐리다 싶으면 목단꽃이 그려진 부채를 들 고 다니시고 쾌청한 날은 산수도가 흑백으로 그려진 접는 부채를 들고 다니시는 등 나름대로 패션 소품의 규칙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부채를 애지중지 하시던 할아버지의 여름 은 부채와 함께 늘 바빴습니다. 손 주들을 어르고 달래고 잠재우는 도 구, 정자나무 아래서 시조 한 수 뽑 아 올리게 하는 도구, 더위야 썩 물 렀거라 호령하며 그 가치를 어김없 이 발휘하던 도구로써의 부채…. 그 부채와 함께 했던 지난 여름의 그때, 그때를 아시나요.

한국에서도 맛볼 수 없는

자연산 광어회

3인이 만족!!! ($79.99) 식사와 매운탕까지...

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장동헌 기자의 << 중국을 바로보자(64) >>

중국최고의 명문, 북경대학

한국의 대표 중앙일간지 중 하나인 조선일보와 영국의 QS(Quacquarelli Symonds)가 공동 실시한 ‘2012 아 시아 대학평가’ 결과가 최근 발표됐 다. 이 두 조사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최 상위권에 랭크된 대학들은 세 가 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즉 1.국적 이나 인종을 가리지 않고 실력이 우 수한 교수진을 영입해 오고 2.연공서 열이 아닌 철저하게 연구, 강의, 논 문 등 실적에 따라 교수를 관리하고 3.전반적인 국제화 지표를 향상시켰 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홍콩 과학기 술대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싱가 폴 국립대가, 서울대는 2009년 8위 에서 올해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세계 대학평가 순위에서 중국의 북 경대와 함께 줄곧 아시아 대학 최 상위 자리를 다퉈온 일본 동경대는 금번 조사에서 8위로 하락하는 이 변을 기록했다. 북경대학(北京大學,베이징대학) 은 이전 같은 조사에서 2009년부터 3년 연속 10위->12위->13위로 순 위가 하락했다. 위기감을 느낀 대학 측은 국제화 쇄신에 사활을 걸었고, 불과 1년 만에 외국인 교원비율(73 위->24위)과 외국인 학생비율(51 위->29위)을 대폭 끌어올린 것으 로 알려졌다. 북경대 한국어과 학 과장인 왕단 교수는 인터뷰에서 “ 과거에는 출중한 학생들이 제 발로 온다고 판단했지만 요즘은 우수한 인재를 미국이나 홍콩 등에 빼앗긴 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밝 혔다고 한다. 그러나 아시아에서의 순위가 어 떤 방식으로 매겨지든 북경대는 중 국 내에서 부동의 최고대학으로 받 아들여지고 있다. 1898년에 설립된 근대 중국 최초의 국립 종합대학으 로서 신문화운동, 5·4운동의 발상지 일 뿐만 아니라, 현재까지도 정치, 사

회적으로 그 권위와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주 캠퍼스 가까이에 이 화원과 원명원과 같은 역사 유적이 인접하고 있으며, 웨이밍 호수로 둘 러싸여 있다. 이곳은 과거 청 왕조 의 정원이 자리 잡았던 터여서 당시 건물, 정자 등 중국의 전통적 경관 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중 국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인정받 는 칭화대학과 중국의 실리콘밸리 로 불리는 중관춘도 근저에 자리하 고 있기도 하다. 베이징에 위치한 주 캠퍼스 외에도 보건 캠퍼스, 광둥성 선전 캠퍼스가 있다. 북경대학은 현재 인문학부, 사회 과학학부, 이학부, 정보·공학부, 의 학부 등 5개의 학부로 구성되어 있 다. 여기에다 법학, 역사학, 중국학, 국제학, 사회학, 수학, 물리학, 의 학, 생명공학, 전기·컴퓨터공학, 환 경공학, 경제학, 경영학, 정보경영 학, 마르크스학, 언론통신학, 문학, 심리학, 고고학, 박물관학, 철학, 외 국어, 예술을 포함한 총 41개의 학 원(學院;단과대학)과 계(系;독립학 과)에서 학부과정과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발표된 정교수의 수만 1,400여명에 달하 고 부교수는 1,800여명에 이르러 이러한 탄탄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재학 학생들에게 다양하고도 심도 있는 학문을 전달하고 있다. 덧붙 여 북경대학의 도서관은 아시아 최 대 규모를 자랑하는데 물경 700만 여 권의 장서를 소장하고 있으며, 매년 중국 내외의 약 6,500여 종의 잡지를 구독해 도서관 내에 비치해 두고 있다. 지난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모 국과 중국의 다방면에 걸친 인적, 물 적 교류에 발맞춰 대학간의 교류 역 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수교 이듬 해 9월에 한국 유학생이 처음 입학

정통 일식

향 진

한 이래로 현재까지 북경대를 다녔 거나 졸업한 한국인은 6,000명 이상 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중에는 한국 의 정, 관, 학, 재, 사회, 문화예술계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 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들이 많다. 김 준엽 전 고려대 총장을 포함해 한국 의 학계에는 약 100여 명의 북경대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 정계에서 북경대를 거친 인 물도 점차 늘어가고 있다. 과거에는 십중팔구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게 보통이었으나 중국의 위상과 영 향력이 커지면서 중국의 대학, 구체 적으로 북경대학으로 공부하러 떠 나는 정치인, 정치 지망생의 숫자 가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헤럴드 미디어 대표이사 회장이었고 자서 전 <7막7장>으로 잘 알려진 전 한 나라당 홍정욱 의원은 하바드대 졸 업 후 북경대 국제관계학 대학원에 재학한 이력이 있다. 또한 아직까지 도 한국 의 젊은 층에서 ‘문화대통 령’으로 불리는 서태지는 아시아의 대중문화를 이끄는 리더로서의 공 로를 인정받아 장이머우, 성룡, 공 리와 함께 북경대로부터 석좌교수 직을 받기도 했다. 북경대학은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의 대학들은 물론 북미주와 유럽, 호 주, 남미와 중동에 이르기까지 많은 대학 파트너들과 활발한 교류활동 을 펼쳐오고 있다. 여기 몬트리얼의 매길대와도 과학, 경영대학원을 포 함한 다양한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이처럼 다른 분야와 마 찬가지로 ‘세계화’, 혹은 ‘글로벌라이 제이션’은 21세기 모든 대학 기관의 생존을 위한 사명이자 모토이다. 아 시아의 최고를 넘어 세계 수준을 목 표로 하고 있는 중국의 북경대학 역 시 예외는 아니다.

다양한 콤보 스페샬!

푸짐하게 썰어 드립니다 지하철 Snow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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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en Mary

Decarie

-1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5332 Queen Mary Montreal, Quebec 전화 : (514)482-0645


No. 816 Fri., June 29, 2012

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15-

재정상식

재키의 자동차 여행

패닉과 자동차

이민 재정 수상(隨想) 최광성

박 재 길

영화 패닉룸(Panic Room)을 보 신적이 있는가? 2002년에 개봉된 이 스릴러 영화는 '데이빗 핀처' 감 독에 한때 영화계를 주름잡던 '조디 포스터' 와 신인배우 크리스틴 스튜 어트 그리고 꾸준히 인기 있는 연 기파배우 '포레스트 휘태커' 로 스 릴러 영화답게 긴박감 있게 잘 만 든 영화다. 이 영화의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 하자면 남편과 이혼하고 사는 주인 공이 딸과 함께 뉴욕 맨하튼의 고급 주택으로 이사를 한다. 그 집에는 고급 주택답게 아무도 침입 할 수 없는 안전한 공간 ‘패닉 룸’이 있는데 그 곳은 별도로 연결 된 전화선과 집안 곳곳에 설치된 감 시 카메라를 볼 수 있는 모니터들과 별도의 환기 시스템 그리고 물과 구 급약 등 비상시 생존을 위한 필수품 들이 구비되어 있다. 물론 그곳에는 그들만의 비밀 금고도 있다. 당뇨를 앓고있는 딸 '사라'와 페쇄 공포증이 있는 '맥'에게 새집에서의 첫날밤은 너무나 가혹한 것이었는데 세 명의 무단 침입자가 나타나는 것. 이들은 바로 할아버지가 남긴 막 대한 유산을 혼자 차지하기 위해 범 행을 계획한 주니어(제어드레토), 패 닉 룸의 설계자로 아이의 양육비 때 문에 동참하게 되는 버냄(포레스트 휘태거). 그리고 주니어가 데려온 정 체불명의 마스크 맨 라울 인데 패닉 룸 안에 숨겨져 있는 거액의 돈을 훔 치기 위해 저택에 칩입 하지만 집 안 에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고 나서 계 획에 차질이 생기게 된다. 그런데 이 도둑들을 피해 패닉 룸 으로 다행히 피신한 엄마와 딸은 그 들이 원하는 것이 이 패닉룸에 있다 는 걸 알게 되고 급히 인슐린 주사 를 필요로 하는 딸의 응급상황에서 그녀는 딸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 지 시도를 하게 된다. 과연 그녀와 딸은 무사히 강도로부터 벗어 날 수 있을까? 궁금하신 분들은 한번 보시라.. 스 릴러물의 고전으로 보셔도 될 정도 이니. 단 그 딸을 눈 여겨 보시면 더 재미 있는데 중요한 건 그녀가 바로

이심기

지금 미국 영화계의 최고로 뜨는 크 리스틴 스튜어트(Kristen Stewart) 란 사실. 트와이라이트 씨리즈의 그 녀는 1990년 생으로 2002년에 겨 우 12살의 나이로 성숙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역시 크게 될 나무 는 떡잎부터 알아 본다고 나 할까? 떡잎에서 떡이 언제 열릴지는 아무 도 모르지만(?) 그녀의 존재감은 이 영화에서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 고 크다. 그녀의 연기와 미모는 10 년이 지난 지금 할리우드에서 최고 의 년 소득을 버는 배우로 성장 시 켰다. 자그마치 3,450만 달러란다. 그 다음이 카메론 디아즈(3,400만 달러)와 산드라 블락(2,500만달러), 안젤리나 졸리(2,000만 달러) 그리 고 사를리즈 테론(1,800만달러) 순 이다. '억' 소리가 아닌 수백억 소리 나는 그들이다. 자동차에 있어서 패닉은 정말 위 험한 운전자의 장애요소이기도 하 다. 많은 사람들이 패닉(당황하거 나 공포상태)하게 되면 아무것도 생 각이 안 나고 순간적으로 멍한 상태 가 되어 무방비 상태가 되는 건 당 근. 몇 년전 겨울 한 여성 운전자가 오른쪽 차선으로 차를 바꾸다가 트 레일러 밑으로 차차 들이미는 것을 목격 한 일이 있는데 다행히 차가 천 천히 달리는 상태였고 겨울이다 보 니 도로가 미끄러워 차가 그대로 밀 려가다 멈추는 것을 보고 가슴을 쓰 러 내린 적이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그 순간 패닉 상태에서 아무것도 생 각이 나지 않았을 것이다. Lexus 운 전자가 911에 전화해서 차 브레이 크가 듣지 않는다고 신고하는 음성 이 Youtube에 공개된 적이 있는데 그때도 그 운전자는 비교적 침착한 목소리였지만 안타깝게도 필요한 조 치를 적절히 못한 이유로 4명의 탑 승자 전원이 사망하게 되었고 그 이 후로 리콜로 이어졌다. 만약 그 운전자가 조금만 더 침착 하게 - 사실 911에 전화할 정도의 여유이면 더 많은 조치를 하고 살 가능성이 많았는데도 말이다 - 시 동을 끄거나 중립에 놓고 브레이크 를 세게 밟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끝 Association Des Denturologistes

의치과(Denture Clinic)

김완수 d.d.Denturologiste(의치사 )

까지 당겼다면 결과는 달라 졌을 텐 데 말이다. 또 한가지 요즘 한국에서 차에 장 착된 블랙박스에 찍혀 올라오는 급 발진에 관한 영상의 거의 대부분의 운전자가 차의 이상행동에 대해 충 분히 대응을 못 한다는 것. 당황한 나머지 무방비 상태로 운 전대만 붙잡고 있다가 당한다는 것. 아직까지 급 발진을 인정한 자동 차 회사는 전세계에 아직 없지만 지금까지 사고 사례와 조사에 의 하면 자동차의 머리라 할 수 있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전자 제어장치))의 이상반응에 의해 나타 나는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점점 자동차 회사들에게 급 발진에 대한 방지대책의 압박이 가해지는 추세 이며 그에 따라 미국에서는 2년의 유례기간을 거쳐 급 발진 방지 장 치중의 하나인 '브레이크 트롯 오버 라이드(Brake-Throttle override)' 장치- 브레이크와 가속페달을 동시 에 밟는 경우 브레이크가 우선이 되 는 장치 - 를 자국에서 판매되는 4.5 톤 이하의 모든 차량에 장착 의무화 하는 법률을 공표되었다. 물론 발 빠른(?) 현대자동차는 올 5월부터 미국 판매 모든 차량에 이 시스템을 장착하기 시작했다는데 과 연 한국에 판매하는 자동차에는 이 시스템이 장착이 되고 있는지 궁금 하다. 항상 자국민 보다 외국민을 소 중히 여기는 그 회사가 이런걸 생각 한 것은 보이지는 않ㅡ는다. 아직도 인터넷에 현대,기아의 신차 의 급 발진 영상이 올라오고 있으니 말이다. 한국에서도 이 장치가 의무 장착되도록 해야 하는 건 너무나 당 연한데 말이다. 국회의원들은 당리당략에 의해 정 작 뒷전이라 안타깝다. 다행인 것은 수동의 차량에는 이러한 급 발진 현 상이 없다는 것. 패닉하기 싫으면 차라리 수동을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나 지금이나 단순한 것이 더 행복한 건 사실인 것 같다. 행복은 kn일정한 것 을 포기 했을 때 온다는 사실을 깨 닫는 그런 여름이다.

Membre de L'Ordre des denturogistes

Tel:253-2533(Ext 22) 직통 : 909-1628

임플란트는최신의술이 낳은 새로운 영구치 완전 틀니의 불편함을 우려하시거나 경험하신 분

나다 정부가 공정성을 더해서 펀드 설립에 관한 구성 및 유지 법을 철 저 관리 감독하기 때문에 그 안전성 은 철근 콘크리이트이다. 게다가 투 자 자문 회사들은 연5%이상의 수수 료를 요구할 수 도 있고 때에 따라 서는 투자 수익을 나누는 위험한 일 도 서슴지않으며 악재 발생시엔 “죄 송” 하면 그대로 끝이다. 이미 투자 에 관한 협정에 싸인했기 때문에 회 사 변호사를 이길 방법이 없다. 그 유 명했던 노텔 주식에 대해 지금까지 도 손해 배상 단체 소송에 들어가 있 다. 그래서 뭉툭한 펀드를 절세, 면세 순서에 따라 원하는 투자 기간에 따 라 안정형으로 준비하는 것이 특히 이민 1세대들에겐 맞는 것 같다. 여 기에다 캐나다는 이익 배당이 유명 하다. 보수적인 유전 시추, 설비, 파 이프라인, 철도 이송관련 회사들 그 리고 여기에다 세계적 탑 수준 신용 인 캐나다금융기관은 또 이익 배당 들을 꼬박 잘 준다. 보수적 제조 회 사들도 그렇다. 에너지관련 회사들 도 예외는 아니다. 결국 이 이익배 당을 꼬박 북극 곰탱이같이 계속 지 급하는 캐나다 회사들을 모은, 그것 도 위험 분산과 정부의 보호하에 둔, 게다가 절세가 자체적으로 최대 가 능한 특수 기업형 뮤추얼 펀드를 캐 나다 국공채와 합쳐서 잘 꾸미는 균 형형의 포트폴리오가 우리 이민 1세 대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꿩먹고 알 먹고의 멋진 재료가 된다. 그 다음이 이 재료를 이용해서 개 인별로 당장 먹을 겉저리 김치인지, 좀 익은 다음에 꺼내 먹을 김치인지, 아니면 한 겨울 김치독에서 숙성시 킨 후 먹을 김치인지를 결정해서 해 당 포트폴리오로 어드바이서와 함께 담근다. 그래서 단기, 중기, 장기로 나뉘는데 여기에 캐나다 절세, 면세 의 양념은 절대 기본이다. 투자는 맛있는 먹거리이므로 불 릴 욕심이전에 언제 먹을지부터 생 각하라더라. 영웅되려는 생각은 절 대 금물! 맛있게 김치먹을려면 어떤 김치를 어찌 담글지를 처음부터 정 하자. 살펴보기로 한다.

생명 보험 (생명,중병, 간병, 장애, 사업비용, 상속, 면세투자용) RRSP, TFSA 펀드 및 적금 (연금증식 연5% 평생개런티) 건강 보험( 약, 치과, 안경, 입원, 간병, 여행자, 훼밀리 종합등) 손해 보험 (여행자, 유학생 보험, 집/ 차/ 사업보험 소개) 정부 교육 적금 (정부보조금) / 모기지 (낮은 이자 소개) * 데자르댕 특약 및 기타 CanadaLife /RBC/Empire/Transamerica등

부분 틀니의 잦은 탈락으로 불만을 가지신 분

오타와

한 개 혹은 소수의 치아 결손으로 인한 심미적, 기능적 장애로 고민하시는 분

독자들의 관심에 지난 번의 투자 전략에 대해 실제적이며 상세 설명 을 덧붙인다. 캐나다는 안정된 선진 국이지만 우리는 이민 1세대이다. 이 땅에 친구도 친척도 없고 직업도 한계성이 있다. 기본적으로 항상 두 템포 더 신중해야하며, 기분보다는 계획에 따라, 그리고 단기보다는 장 기적 안목으로 재산을 모아 안정된 삶 그리고 자녀들이 도약할 발판을 만드는 것이 답이란다. 이 나라는 약속한 것을 변하지않고 지켜주는 세계적 선진국인것을 아는 이 사람들은 옆도 뒤도 돌아보지않 고 가지고 온 재산에다 선택한 직업 에서 나오는 캐시를 부동산과 동산 으로 균형있게 재산 증식 포트 폴리 오를 꾸민다. 그 중 동산은 우선 순 위에 따라 철저하게 보험 투자, 절세 투자, 면세 투자를 고려하며 부동산 투자의 유동성 약점을 보완해서 인 생을 즐기는 동시에 훗날 큰 재산으 로 불어나게 하는 계획을 세상에 태 어나서부터 시작하고 사는동안 서로 지키도록 돕는다. 그 중 그들의 펀드 투자 전략에 관한 이야기이다. 영어 문화하고도 또 다른 보수성이 근본 적으로 있을 수 밖에 없다. 유동성 투자 중 주식과 채권등은 정말 날카롭다. 이민 1세대든, 누구 든 베이면 상처를 입기 쉽고 상처가 좀 크면 회복이 정말 어렵다. 하지만 잘 다루었을 때 그 효과는 인생을 짜 릿하게하는 복권같은 한탕이 있어서 낮은 성공 가능성에도 사람이 우 모 인다. 그러나 잘 안다는 주식 전문 투 자사에게 맡기면 잘 모르며 무조건 따라야 되니 복장 답답 터진다. 게다 가 심심치않게 사기 사건이 신문 지 상에 나온다. 그래서 나온 것이 위험 을 분산하면서도 또 법적인 안전장 치를 첨가한 뮤추얼 펀드나 수익증 권이다. 이 펀드의 원리는 모든 것을 한 소쿠리에 넣지 않는 것이다. 하나 가 올라가면 다른 것은 내려가는 정 도를 잘 맞춰서 균형있게 꾸미는 데 이 성정이 직접 투자한 주식이나 채 권보다는 훨씬 뭉뚝해서 쉽게 이해 가 되고 또 설명이 쉽다. 게다가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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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 강 / 생 활

-16-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먹거리와 건강

이미정 (한의사)

가드너 증후증 (Gardners syndrome) 1. 이 질병은? 가족성용종증 중 골증. 편평세포 중증. 지방종등 특이한 대장이외 병 변을 보이는 환자군을 일컬으며 관 련 질환명으로는 대장암이다.

조직 및 뼈의 이상이 장질환에 앞서 나타날 수 있다. - 안과적 검사에서 선천성 망막 색 소상피 비대증 이 발견된다. - 치 아 이 상 ; 과 잉 치 (supernumerary tooth). 못솟은니 ( unerupted tooth ) - 연부조직의 병변 - 두개골, 아래턱뼈, 장골의 뼈 이상 - 복보종괴. 대변장혈 양성 4. 어떻게 치료하나? 대장암 발생률이 100%이기 때문 에 가족성 용종증으로 진단되면 대 장에 대한 예방적 절제술이 시행되 어야 한다. 평균대장발생 연령이 40 대 전후 이므로 30대 이전에 수술을 시행하는것이 권장된다. 늦게 진단 되는 경우 가능한 빠르게 수술을 시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족력을 총하여 손년기부터 진단이 되었던 경우라면 대장암 발생을 확인하면서 사춘기 이후 11대 후반에 수술을 시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러나 가 족력을 참조하여 가족 중 발생한 최 연소 대장암 환자보다 어린 나이에 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다.

2.원인은? 대장암의 발암기전 중 초기 대장 점막에서 선종이 발생하는데 주로 관여한다고 알려진 adenomatous polyposis coli (APC0 유전자의 배 선변이가 원인이다. 유전자의 변이 는 상염색체 우성으로 유전 된다. 그러나 가족력이 없는 산발성으로 발생한 환자도 전체의 21% 정도를 차지한다. 3.진단은? 가족성용종증 환자가 골종. 피하 낭종. 지방종등을 동반하는 경우 가 드너증후군으로 진단한다. - 안저검사 및 유전검사상으로 결 장내 100개 이상의 선종성 용종 3 개를 초과하는 착색된 안구병소를 갖고 있는 경우 - 같은 유전자변이를 갖고 있는 가 족 중에서도 혈질 다향성이 있다. 연

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캐나다 의료진 줄기세포로 당뇨병쥐 "완치"시켜

인간의 배아줄기세포 주입으로 당 뇨병 쥐가 완치됐다. 캐나다 브리티시 칼럼비아 대학과 미국 베타로직스(BetaLogics) 합동 연구팀이 유전자 조작으로 면역기능 이 억제된 당뇨병 쥐에 인간의 배아 줄기세포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당뇨 병을 완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인간배아줄기세포가 주 입된 후 당뇨병 쥐들에 인슐린 투 여를 끊었다. 그로부터 3-4개월 후 당뇨병 쥐들은 상당한 양의 당분을

을 시작하기 앞서 현재 추가적인 연 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가장 큰 문제는 면역체계를 억제 하지 않는 상태에서 면역체계의 공 격(거부반응) 없이 인간배아줄기세 포를 주입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을 찾는 것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이번 견구는 줄기세포가 당뇨를 치료하는데 큰 가능성을 보이기는 했지만 아직까지 해결해야 할 부분 이 많이 있다고 덧붙였다. 당뇨병에는 1형(소아)과 2형(성 인)당뇨병 두 가지 형태가 있다. 소 아당뇨병은 면역체계가 베타세포 를 공격해 발생하는 일종의 자가면 역질환으로 인슐린의 거의 생산되 지 않아 환자는 평생 인슐린 주사 를 맞아야 한다. 성인당뇨병은 인슐린이 불충분 하게 생산되거나 인슐린을 활용 하는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발생한다. 이 연구결과는 '당뇨병 (Diabetes)' 온라인판(6월27일자) 에 발표되었다.

섭취했는데도 불구하고 정상 혈당 을 유지했다. 이는 혈당의 많고 적음에 따라 인 슐린이 자동적으로 늘어나고 줄어 드는 이른바 '피드백 루프'(feedback loop)가 회복돼 당뇨병이 완치되었 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연구팀을 지휘한 브리티시 칼럼비아 대학 세 포생리학교수 티모시 키퍼(Timothy Kieffer) 박사는 설명했다. 쥐에 이식된 세포를 몇 달 후 다시 채취해 분석한 결과 췌장에서 인슐 린을 생산하는 정상적인 베타세포의 특징을 지니고 있음이 확인됐다. 이는 주입된 배아줄기세포가 베타 세포로 분화했음을 의미한다. 키퍼 박사는 이는 쥐실험 결과이지 만 효과가 너무나 놀라웠다면서 직 접 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

의 간에서는 니코틴 항체가 분비됐 다. 이후 니코틴을 주사했더니 83% 가 항체에 붙잡혔다. 니코틴은 분자 가 작아 혈관과 뇌를 막는 장벽을 쉽 게 통과하지만, 항체와 결합하면 크 기가 커져 뇌로 들어가지 못한다. 기존의 니코틴 중독 치료제는 니코 틴이 뇌의 수용체와 결합하지 못하 게 막는 원리지만 뇌에 작용하다 보 니 부작용이 많고 성공률이 20%다. 이에 비해 니코틴 백신 효과는 한 번 주사 후 18주간 지속된다.

주사 한 방이면… '금연백신' 개발 담배는 피울 때 뇌가 느끼는 잠깐 의 쾌락 때문에 끊기가 어렵다. 만 약 담배를 피워도 아무런 느낌이 없 다면 어떨까. 과학자들이 한 번 주 사를 맞으면 담배를 피워도 니코틴 의 효능을 전혀 느낄 수 없게 해주 는 백신을 개발했다. 미국 웨일 코넬 의대의 로널드 크 리스털(Crystal) 교수 연구진은 '사

이언스' 자매지인 '사이언스 중개의 학' 27일 자에 "담배 연기에 들어 있 는 니코틴이 뇌에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니코틴 백신'을 개발해 생쥐 실 험에서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생쥐의 몸에서 니코틴에 만 결합하는 항체를 찾아냈다. 이 항 체를 만드는 유전자를 니코틴에 중독 된 생쥐에게 주사했다. 그러자 생쥐

Avocate 이현민 변호사 Avocate Monica Lee Avocat 이현민 변호사 이현민 변호사 Monica Lee 이현민 변호사 전문적인 실무경험과 고객에 대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겠습니 몬트리얼 사랑장로교회 Monica L http://sarangchurch.ca 전문적인 실무경험과 고객에 대한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변호사가 되겠습니다.

취급업무

 가정법 * 이혼 교통편 : -Sherbrooke에서 24번 버스 'EAST' 방향 Fullum 하차 * 별거합의 -Metro Sherbrooke(Orance line) 에서 * 양육권 24번 버스 이용 'EAST' 방향 * 재산분할 -Metro Frontenac 에서 도보 10분 (Green Line)

오시는 길

예배시간 주일 1부 오전 9시 15분 주일 2부 오전 11시 유치부 주일 오전 11시(유치부실) 아동부 주일 오전 11시 (아동부실) 학생부 주일 오전 11시(학생부실) 수요예배 수요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매일 새벽 5시 30분 금요 학생 청년예배 금요일 오후 6시30분 한글학교 주일 오후 1시15분

-720번 Highway에서 Lorimier Exit (Old Montreal Exit 다음) 이용, 북쪽으로 Rachel 까지 올라오셔서 우회전 -주차는 교회 앞,뒤 길에 하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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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자격: 만 3세 이상 17세 미만 입학문의 : (514) 674-1222, (514) 581-0691 본 교회는 한글영재학교와 주일영재학교, 두 축을 통해 장래 꿈나무들을 양육합니다. 이번에 실시하는 주일영재학교에서는 CERT와 Photo Bible Study의 Method를 사용하여 교육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재교육으로 바른자세를 익힌 아이들은 반드시 후에 그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학부모님의 서광주일영재학교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시간: 주일 오후 4:10 ~ 5:30 주일예배: 1:30pm 수요예배: 7:30pm 새벽 기도회: 월~금 6:00am 토요일 6:30am 청년예배: 금 6:30pm

4020 rue Grand Boulevard, Montreal QC H4B 2X5 Tel: 514-581-0691 Email: seokwangmc@gmail.com

수 요 일 오후 7시 30분 새벽기도회 (화-토) 6시 담임목사 : 김 대 영 (514) 909-0691 / (514) 484-3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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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 연

No. 816 Fri., June 29, 2012

코리안 뉴스위크

여야, 김재철 MBC 사장 퇴진 사실상 합의 여야가 김재철 MBC 사장에 대 해 8월초 방송문화진흥회가 새로 이 구성되면 퇴진시키는 수순을 밟기로 사실상 합의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원내대 표는 29일 원구성 합의문을 통해 “여·야는 8월초 구성될 새 방문 문화진흥회 이사회가 방송의 공 적 책임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속 한 정상화를 위해 노사양측 요구 를 합리적 경영판단 및 법상식과 순리에 따라 조정처리하도록 협 조하며 이를 위해 언론관련 청 문회가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원회에서 개최되도록 노력했다” 고 밝혔다. ‘김재철 사장 퇴진’을 합의문 문 구에 넣지는 않았지만 방문진 이 사회가 경영판단과 법상식 그리 고 순리를 통해 MBC 사태를 해 결한다고 명시화 해 김 사장의 거 취에 대해 공감대를 가지고 있음 을 나타냈다. MBC 사장 선임권을 가진 방문 진 이사 9명의 임기가 오는 8월 6일 끝나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새 이사진 구성에 들어간다. 방문진 은 대통령이 3인, 여당이 3인, 야

당이 3인을 추천하면 방통위가 최 종 결정한다. 김 사장의 해임 방식은 문방위에 서 열리는 청문회를 통한 진상 규명 과 무용가 J씨와 관계에서 불거지 배임과 횡령 의혹에 대한 법적 판 단, 그리고 방문진 이사진의 경영평 가 등을 통해 방문진에서 최종적으 로 판단을 할 것으로 관측된다. 3대 쟁점 상임위였던 문방위, 국 토해양위, 정무위 상임위원장은 새 누리당이 문방위와 정무위를 민주 통합당이 국토해양위를 나눠 갖기 로 했다.

캐나다 올림픽 중계권 놓쳐 미국에 의존

Korean Newsweek -17-

한인기관 및 단체안내 몬트리얼 한인회 정장호 (514)481-6661 몬트리얼총영사관 최동환 (514)845-2555 퀘벡한인실업인협회 김광인 (514)939-3277 몬트리얼대한노년회 김광오 (514)597-1777 민주평통자문회의 박무훈 (514)582-3755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임성숙 (514)970-7192 몬트리얼한인학교 정영섭 (514)695-6012 참전국가유공자회 전관병 (514)364-2735 이북오도민연합회 송재언 (514)383-2470 불우아동후원회 임승덕 (514)683-1202 해병전우회 장승엽 (514)295-4898 교회협의회 김진식 (514)762-0675 외항선교회 김광오 (514)597-1777 몬트리얼 한인 골프회 박영식 (514)488-3128 몬트리얼시니어골프회 백기섭 (514)694-9892 칠성회(골프회) 정세훈 (514)488-8042 퀘벡한인테니스회 최성로 (450)672-9332 몬트리얼 야구동호회 최우근 (514)952-1833 퀘벡한인미술협회 정화자 (514)671-8133 몬트리얼 한인 선교 합창단 임명규 (514)825-5680 몬트리얼 한인 여성합창단 신지선 (514)484-4667 한국민속무용협회 이채화 (514)487-5104 몬트리얼문학회 유희영 (514)481-9871 몬트리얼 한인무역인협회 송재언 (514)383-2470 재카한국과학기술자협회 정인호 (514)398-2608 콩코디아 대학 한인학생회 강성두 (514)653 5140 캐나다 한인회 총연합회 김근하 (514)481-4008 캐나다대사관 (613)244-5010

몬트리얼 종교단체

2014년 동계올림픽과 2016년 하 계올림픽 경기 중계권 획득을 위 한 벨 미디어와 CBC의 연합전선 이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의 거

절로 인해 수포로 돌아갔다. 이로써 내국인들은 세계적인 올 림픽 경기를 국내 방송사가 아닌 미국 NBC에 의존, 불어방송이 없

는 불편함과 미국 선수들의 경기 에 촛점을 맞춘 방영을 감수해야 될 처지에 놓이게 됐다. 이와 관련 척 톰슨 CBC 대변인 은 “(일단은) 한발 물러서나 차후 에 단독 신청을 고려해 볼 수도 있 다”고 밝혔다. 반면 CTV와 TSN을 소유한 벨 미디어는 포기를 선언했고, 스 포츠넷을 소유한 로저스 커뮤니 케이션은 당초 ‘포기선언’을 한 바 있다. 국내 방송사들은 이번 중계권

입찰에 조심스럽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유는 지난 2010 밴쿠 버 올림픽과 2012 런던 올림픽 중 계권 입찰 당시 로저스와 벨이 공 동으로 1억5,300만 달러를 투자하 고도 실패의 쓴잔을 마셨기 때문. 결국 이번 입찰도 ‘돈 전쟁’이 될 것 으로 예상된다고 관계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2014년 동계 올림픽은 러시아 의 소치(Sochi)에서, 2016년 하계 올림픽은 리오데자네이로에서 열 릴 예정이다.

한인천주교회 한인연합교회 로고스 교회 한인장로교회 순복음교회 한인감리교회 한인사랑교회 호산나교회 온누리침례교회 참빛장로교회 서부한인교회 몬트리얼 한인교회 새생명장로교회 서광장로교회 일본인 선교회 몬트리얼 관음정사 원불교 연구회 불교 법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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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지역 기관 및 한인 종교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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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와 한인회 석호천 오타와 상록회 문준영 민주평통자문회의 이상훈 오타와 한글학교 이성화 오타와 장학 재단 최정수 재캐과학기술자협회 서동이 오타와 양자회 박민숙 코윈오타와 양영민 칼튼대학 학생회 최연이 오타와대학 학생회 임현선 한인 골프협회 김종훈 한인 축구클럽 황선웅 한국참전용사회 Bill Black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제보/기고/광고문의 : jyshinottawa@gmail.com (613)254-9049

(613)260-5735 (819)680-0940 (819)684-8580 (613)867-5082 (613)729-0965 (613)843-0541 (613)825-5203 (613)249-8932 (613)853-4240 (613)294-1884 (613)834-8832 (613)831-6376 (613)733-9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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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한국영화제 Toronto Korean Film Festival 6월 22일(금) ~7월 1일(일) tkff.ca “대한사람 대한으로 2013” 한국 병무청에서는 병역의무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재외동포사회 에 병역의무 자진이행 분위기 풍토 를 확산하기 위해 『대한사람 대한 으로 2011를 발간할 예정이며, 이 를 위해 9월21일까지 수기원고를 모집한다. 응모자격은 영주권 병사 및 부모, 재외동포 등이며, 자세한 안내는 이메일(kkk11029@naver. com)로 문의 바란다.

22일(토) 오후 2시 30분 오타와 보훈병원(Perley Rideau Veteran Health Centre)에서는 한국전 참전용 사들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양성 보훈처 차장, 강성만 서울지방 보훈청 총무과장, 김치호 주무관, Yonah Martin 상원의 원, Suzanne Tining 캐나다 보훈부 차관, 이수완 대령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 무관), 박종석 참사관, Bill Black KVA 오타와 지회장과 참전용사 및 가족들이 참 석하였으며 Robert Campbell Lane씨를 비롯하여 9분 ▲왼쪽부터 Yonah Martin, Suzanne 의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이 수여됐다. Tining, 정양성 보훈처 차장 행사는 부친이 한국전 참전용사이며 보훈병원 원장 인 Greg Fougere의 환영사 대독, 정양성 보훈처 차 장, Yonah Martin 상원의원, Suzanne Tining 캐나다 보훈부 차관의 감사 인사에 이어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과 특별히 7월 5일 100세를 맞이하는 Robert Campbell Lane씨를 위해 한국 보훈처에서 체신청에

요청하여 특별 제작한 실제 사용 가능한 ‘애국자 기념 우표’ 전달식이 함께 거행되었으며 Suzanne Tining 캐나다 보훈부 차관도 Robert Campbell Lane씨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Robert Campbell Lane씨는 한국 정부와 캐나다 정 부에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수여식을 마치고 정양성 보훈처 차장은 참전용사분들과 인사를 나누며 선물과 감사 인사를 전하며 담소를 나누었다. 정양성 보훈처 차장은 "캐나다 참전용사분들을 만나 뵙고 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대단히 기쁩니다. 실제 전쟁에 참여하신 분들을 만나 뵈니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감사 의 표현을 어떻게 해얄지 당황스러웠습니다.”라며 “앞 으로도 대한민국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기억하면서 그분들의 업적이 영원히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고 말했다. <글/사진: 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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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편

▲‘애국자 기념 우표’

▲Robert Campbell L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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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종석 참사관, Bill Black KVA 오타와 지회장, 김치호 주무관, KVA Robert Campbell Lane, 정양성 보훈처 차장, 이수완 대 령, 강성만 서울지방보훈청 총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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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 추모식, 왼쪽부터 한국전 참전용사, John Bishop KVA 회장, Bill Black KVA 오타와 지회장, Eva Adams 보훈부 정무차관, 정양성 보훈처 차장, 오 송 공사, 이수완 대령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

코리안 뉴스위크 뉴스위크 코리안

Korean Newsweek Newsweek -21-21Korean

▲국립전쟁 기념탑 앞 광장에서 기념식, 왼쪽부터 한국전 참전용사, 이영해 카함협회 회장, Eva Adams 보훈부 정무차관, 정양성 보훈처 차장, John Bishop KVA 회장, Walt Natynczyk 국방참모총 장, 오 송 공사, 이수완 대령, 한국전 참전용사

'6.25 62주년' 기념행사 거행

▲정양성 보훈처 차장의 기념사

한국전,“잊혀진 전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24일(일) 6•25한국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대한민국을 돕기 위해 참 전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은혜에 대한 감사 의 마음을 전하는 ‘6•25 62주년’ 기념식 행 사가 국가보훈처(Ministry of Patriots’ and Veterans’ Affairs)와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 사관 주최로 오전 10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오 송 공사의 기념사 서 추모식을, 오전 11시 국립전쟁 기념탑 앞 광장에서 추모식을 가졌으며 샤또 로리에 호 텔(Fairmont Chateau Laurier)에서 오찬 리 셉션이 성황리에 거행됐다. 오전 10시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는 정양 성 보훈처 차장, Eva Adams 보훈부 정무차관, Joe Daniel 카한 친선의원협회 공동회장, 주 캐나다 대사관 오 송 공사(대사 대리), 이수완 대령, 박종석 참사관, John Bishop KVA 회장, Bill Black KVA 오타와 지회장 및 토론토와 몬트리올 재향군인회 육, 해, 공군, 해병대 예 비역 장병들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전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추모했다. 한국전 참전기념비에서의 추모식을 마치고 재향군인회 육, 해, 공군, 해병대 예비역 장병 ▲감사패를 받는 정양성 보훈처 차장 들의 시가 행진을 시작으로 국립전쟁 기념 탑 앞 광장에서의 추모식이 시작됐다. Walt Natynczyk 국방참모총장, 이영해 카한협회 회장, 김태주 한국전 참전용사, 오타와 주재 참전 16개국 외교사절단과 캐나다 한국전 참 전용사회 오타와 지부(KVA Unit 7) 회원들이 참석하고 오타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대하고도 엄숙하게 추모식이 거행됐다. 추모식을 마친 후 오찬 리셉션이 이어졌다. 리셉션은 추모식에 참석한 모든 일행과 정부 ▲Joe Daniel 의원의 ▲Walt Natynczyk 국 주요 인사, 문준영 오타와 상록회 회장을 비 기념사 방참모총장의 건배사 롯하여 상록회 회원들, 석호천 오타와 한인회 장, 이상훈 평통 오타와지부회장, 양영민 코 윈오타와 회장 및 각 단체장 등 500 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리셉션은 정양성 보훈처 차장이 한국전 참전용사에게 '평화의 사도" 메달 수여식을 시작으로 정양성 보훈처 차장의 기념사와 Eva Adams 보훈부 정무차 관, 오 송 공사, Joe Daniel 카한 친선의원협 회 공동회장의 기념사가 이어졌다. 정양성 보훈처 차장은 기념사를 통해 행사 를 위해 애써 오신 관계자 모든분들께 일일

히 감사 인사를 전하며 “한국전에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들께 한국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며 "저는 최 근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한국전을 [잊혀진 전 쟁]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참전 용사 여러분이 노력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 게 되었습니다. 캐나다 참전용사 여러분의 노 력에 성원의 박수를 보내며, 대한민국 국가보 훈처 차장으로써 한국전의 의미와 참전용사 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는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월 한국에서 개최된 Hearsey 형제 합동안징 식은 한국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방국인 캐 나다의 도움에 다시 한 번 감사하는 계기가 되 었습니다. 또한 한국 젊은 세대들에게 여러분 의 희생정신이 기억될 수 있도록 UN 참전용 사의 손자녀를 초청하여 [평화캠프]를 개최 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60년전 전장 에서 맺은 끈끈한 우정이 이제 세계를 넘어 그 손자녀들에게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 음달에 18명의 캐나다 청소년들은 60년 전 자 신들의 할아버지가 싸운 곳을 직접 둘러보며 할아버지를 더욱 이해하게 될 것이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대한 민국 국민 모두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캐나다 참전용사들의 거룩한 희 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사실을 영원히 기 억할 것입니다."라며 마지막으로 "우리는 한 반도의 항구적인 안정과 세계 평화를 위해 최 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이는 반세 기를 이어온 한국과 캐나다 수교 관계를 더 욱 굳건하게 발전시키고, 자라는 후손들에게 그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서부터 시작될 것입 니다. 오늘 이 자리가 한국과 캐나다 양국 간 우호협력의 영원한 발전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 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오 송 공사는 기념사를 통해 내년 2013년 한 국전쟁 휴전 60주년을 즈음하여 참전용사들의 업적을 기리는 다양한 행사가 한국과 캐나다 뿐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열릴 예정임을 전하 며 “한국전은,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구한

정말 중요한 국제전이었습니다. 저의 아버님 은 학도군으로 한국전에 참여하였으며, 전쟁 중 다리에 총탄을 맞아 그후 절름다리로 일생 을 보내셨습니다. 전 언제나 아버님의 용기에 감탄했고 그 분의 헌신에 존경심을 가지고 있 었습니다. 여러분들의 아들 딸 그리고 손자들 도 같을 거라 믿습니다.”라며 “한국 대사관은 한국 정부로부터의 여러 훌륭한 기념행사에 진심으로 지원할 것이며 캐나다 정부와 여러 분들의 행사에도 협조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우리는 모든 참전용사들을 평화의 사신이라 여깁니다. 우리는 더 많은 참전용사와 그들의 가족 그리고 손자들을 한국으로 초대하고 싶 으며 또한 우리는 젊은 세대들이 한국전쟁에 대하여 알 수 있도록 더 많은 기회를 만들고 싶습니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 기념식을 즈 음하여 캐나다 전쟁 박물관에서 한국 전쟁에 관한 특별 전시를 소개하며 “방문하시는 모 든 분들이 전시품을 보고 감탄하시리라 믿습 니다. 서울에 있는 한국 전쟁 기념관에도 한 국을 떠나는 참전용사들에게 작별을 고하는 미술 작품이 KVA의 주선으로 전시됩니다. 그 작품이 ‘작별 선물’이라고 하나 우리는 절대 여러분들을 잊지 않을 것입니다. 저희 한국 인들은 언제나 참전용사들을 기억할 것입니 다. 단지 이 행사에서뿐 아니라 앞으로 있을 많은 행사에서도 여러분들을 기억할 것입니 다. Hearsey 형제가 부산에 있는 UN 묘소에 안장되었듯, 용감한 그리고 헌신적이었던 캐 나다 참전용사들을 영원히 우리들의 가슴에 기억될 것입니다. 다시 한번 한인 교민과 한 국 국민들을 대신하여 여러분들에게 감사와 존경심을 전하고 싶습니다.”라며 “여러분들 을 잊지 않고 기억할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Walt Natynczyk 국방참모총장과 Bill Black KVA 오타와 지회장의 건배사가 이 어졌으며, 특별히 Bill Black KVA 오타와 지 회장은 정양성 보훈처 차장에게 감사패를 증 정하며 감사 인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진 후, 한식과 양식으로 준비된 오찬과 함께 환담을 나누며 ‘6•25 62주년’ 기념식 행사는 성황리 에 마무리 됐다. 사진:김용환/ 글:신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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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6호2012년 2012년 6월 6월 29일 29일 (금요일) 제816호

긍정적인 마인드 -음덕 잘 되는 사람들은 ‘운이 좋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이 부분은 노력해서 될 것이 아닌 듯 하다. 그런데 ‘운이 좋다’라고 하는 것도 내가 만들어나갈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 그것은 바로 ‘베풂’과 ‘감사’이다. 우리는 ‘음덕’ (陰德) 이라는 말을 많이 사용한 다. 덕은 덕인데 왜 밝게 양덕이라고 하지 않고 음덕이라고 했을까? 역사적 유래와 이유에 대 해서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아마도 눈에 잘 드 러나지 않고 숨겨져 있는 덕이라고 해서 음덕 이라는 말을 쓰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긍정적인 사람들, 특히 하는 일마다 다 잘 되 는 사람들은 음덕을 많이 받고 또한 음덕을 많 이 쌓는 것을 볼 수 있다. 음덕을 받는다는 것 은 ‘조상복, 부모복’에 해당할 것이고 음덕을 쌓는 것은 ‘봉사’와 ‘베풂’일 것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운에 의해 일이 결정되는 경 우를 자주 경험하게 된다. 인간의 노력으로 어 쩔 수 없는 부분에서는 운이 작용하게 되는데, 이때 작용하는 운이 나에게 좋은 방향으로 작 용하기 위해서는 쌓아놓은 음덕이 많고 높아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 쌓아놓은 음덕은 없으면 서 운이 좋기만을 바라는 경우가 많다. 음덕을 쌓기 위해서는 일단 자신이 누리고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감사해야 한다. 현 재 자신의 상태에서 감사할 것을 찾아서 목 록을 만들어보자. 그리고 하나하나에 대해 감 사한 마음을 가지고 감사한 이유를 생각해보 자. 이 작업은 ‘음덕을 쌓는 그릇을 만드는 과 정’으로 볼 수 있다. 감사를 많이 할수록 그릇 의 크기는 커진다. 그런데 좋은 운을 만나기 위해 가식적으로 하 는 감사는 당연히 의미가 퇴색될 것이다. 따라 서 단 한 가지를 감사하더라도 진심으로 해야 할 것이다. 특히 조상과 부모님에 대한 감사가 중요하다. 나의 탄생과 존재가 조상의 음덕이 없었으면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아주 사소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에부터 시작해보자. 예를 들면 지금 살아가면서 교통 사고가 나지 않는 것, TV뉴스에서 나오는 끔 직한 사건, 사고들이 나에게는 일어나지 않

쌓기

는 것, 우리 가족들과 내가 건강한 것 등 평범 한 것에 대한 감사를 조상과 부모님에게 해보 자. 평범한 것이야 말로 그것을 잃었을 때 가 장 피해가 큰 것이므로 진심어린 마음으로 감 사해보자. 그러면 운이 담길 그릇의 크기도 훨 씬 클 것이다. 그 다음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들 중에 일 부를 남을 위해 베풀고 봉사하고 나누어보자. 그리고 절대 그것에 대해 보답을 받거나 감사 의 말을 기다리지 말자. 선행을 베풀고 나서 항 상 댓가를 바라거나 칭찬을 듣고자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애써 쌓아놓은 음덕을 깎아먹 는 것이다. 우리가 진심으로 베풀고 나누는 것 은 우주 대자연의 큰 기운아래 음덕을 쌓고 저 축하는 것이므로 되돌려 받는다면 그것은 음덕 을 쌓고 바로 돌려받아서 소모하는 것과 같다. 음덕이라는 말은 ‘덕을 숨기고 드러나지 않게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지금 펀드, 주식 등에 직간접 투자를하고 있 는가? 구입해 놓은 부동산이 오르기를 바라 고 있는가? 내가 하는 사업이 대박을 내고 싶 은가? 내 아이가 좋은 대학에 들어갔으면 좋 겠는가? 이러한 모든 바램과 소망들을 오랫동안 품어 본 사람이라면 사람의 노력만으로 안되는 경우 가 많다는 것을 깊게 느끼고 알 것이다. 세상과 우주는 인간의 노력으로 일이 잘 풀려갈 때마 다 실패와 좌절로써 겸손이라는 교훈을 선물 한다. 현대도 그렇고 과거의 역사도 그래왔고 국가도 그렇고 개인도 그렇다. 우리는 항상 인간의 위에 존재하는 자연과 우주에 순응하고 감사해야 하며 개인은 조상 과 부모의 음덕에 고개 숙이고 평범한 일상에 감사해야 한다. 감사와 베풂은 곧 음덕이 담기 는 그릇의 크기를 결정하므로 항상 감사의 마 음과 베품을 통해 잘 되는 사람이 될 준비를 해보자. 음덕은 드러나지 않아야 그 덕이 운과 복으로 승화된다. 이것이먈로 내 개인 뿐 아니 라 우리 가정, 우리 사회가 건강해지는 최고의 지름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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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Korean Newsweek Newsweek-23-23-

독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

독도의 "봄"

독도의 "여름"

독도의 "가을"

독도의 "겨울"

=독도 관련 주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의 영토입니다.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쟁은 존재하지 않 으며,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습니다.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확고한 영토주권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우리 정부는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 호하고 엄중하게 대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에 대한 우리의 주권을 수호해 나가겠습니다.

-독도에 대한 정부의 기본입장최고의 재료로 최고의 맛을 지켜온 한식당, 고궁 편안하고 고향 같은 한국 전통 실내 분위기 정갈하고 깔끔한 맛과 정성이 가득한 메뉴 두 개의 단체 객실(10-15인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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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독도박물관: www.dokdomuseum.go.kr 사이버 독도지킴이 독도코리아닷컴: dokdo.korea.com 경북지방경찰청 독도경비대: dokdo.gbpolice.go.kr 경상북도 사이버독도: www.dokdo.go.kr 한국해양연구원 독도종합정보시스템: www.dokdo.re.kr 해양경찰청 독도바다지킴이: dokdo.kcg.go.kr

독도는 우리나라 가장 동쪽 끝에 있는 섬으로, 동경 131도52, 북위 37도14에 위치해 있다. 비교적 큰 두 개의 섬과 작은 바위섬으로 이 루어진 화산섬이다. 바다제비, 슴 새, 괭이갈매기 등 희귀한 해조류 들이 살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336호로 지정·보호되고 있다. 동해 의 맑은 바다와 외로이 떠있는 섬 과 해조류들이 어우러져 매우 아름

다운 섬이다. 천연기념물 제336호 (명칭:독도천연보호구역)인 독도 는 얼마 전까지 문화재보호법 제 33조에 근거하여 일반인의 자유로 운 입도를 제한해 왔으나, 2005년 3월 24일 정부방침 이 변경됨에 따 라 제한지역(동도,서도) 중 동도에 한해서 일반인의 출입이 가능해졌 다. 단, 독도의 자연생태 보호를 위 해 1일 입도 가능인원이 1880명으

로 제한되어 있다. 이미 여러 문헌과 자료에서 역사 적. 지리적으로 독도가 우리 땅임을 명시하고 있으나 일본은 아직도 이 를 인정하지 않는다. 한반도의 아침을 깨우는 독도, 아 름다운 독도, "처음부터. 앞으로도 영원히 독도는 우리땅!"임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 -신지연 기자Fine Korean Cuis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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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코리안 뉴스위크 Korean 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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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16호 2012년 6월 29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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